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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 아리스 |
진명 | 너서리 라임 |
성별 | 불명 |
성우 | 노나카 아이 |
속성 | 정해져 있지 않음 |
패러미터(페이트 엑스트라.VER) | 근력 : E, 내구 : E, 민첩 : E, 마력 : E, 행운 : E, 보구 : EX |
패러미터(페이트 그랜드 오더.VER) | 근력 : E, 내구 : E, 민첩 : C, 마력 : A, 행운 : B, 보구 : C |
소유한 보구 | 퀸즈 글라스 게임,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 |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진지작성 : A |
보유 특수능력 | 변화 : A+, 자기개조 : A, 옛날 옛적에 : A |
*1 각주예시
*2 01 인물배경 『너서리 라임은 동요. 엄지 톰의 귀여운 그림책. 마더 구즈의 최초 형태. 외로운 당신에게 슬픈 나. 최후의 소망을, 이루어주겠어요. 』 / 02 『너서리 라임』 너서리 라임은 실재하는 영웅이 아니라, 실재하는 그림책의 총칭이다. 영국에서 깊이 사랑받은 이 장르는 많은 아이들의 꿈을 받아들이던 사이에 하나의 개념으로서 성립, “아이들의 영웅”으로서 서번트화했다. 후에 루이스 개롤이라는 저명한 작가를 낳은 밑바탕이 된 것. 그의 저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본디 그의 조카들에게 즉흥으로 들려주었던 너서리 라임이었다. 서번트 그 자체가 고유결계이며, 마스터의 마음을 비추어 마스터가 꿈꾼 형태의 의사 서번트를 만들어낸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3 캐스터:... 나는 앨리스의 꿈. 앨리스가 갈구하던 말동무. 앨리스가 바래서, 성배가 내린 '친구'.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4 ―――거울. 확실히, 그 모습은 한장의 거울로 보인다. 거울 나라에 비친 앨리스 자신. 혹은, 그녀가 꿈꾼, 이야기의 주인공. 그것이 그녀의 서번트. ……그럼, 역시. 그녀의 서번트는, 이야기가 낳은 가공의 존재. 아니, 가공의 존재를 영령으로 만든 서번트……!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5 구체관절 팔다리는 사실 타이즈고, 실제로는 예쁜 피부를 가졌답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에서 와다알코 曰
*6 "응, 당신은 나의 멋진 마스터……마지막 페이지까지 사랑해줘?" / "주종관계가 뭐냐, 니? ……독자와 책이라구? 그 이상 필요한게 있어?" / "해피 엔딩은 정말 좋아해! 그도 그럴게 나한테는, 없는 것인걸!" / "배드엔드는 지긋지긋해. 이미 질렸버렸어……" / "성, 배……? 우웅? 사탕과자 같은 것이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너서리 라임 마이룸 대사
*7 마슈 : 어둡……네요. / 포우 : 포-우……. / 마슈 : 이전, 본 적 있던 장소와 많이 닮았습니다. 런던, 소호 구역. / 안데르 선생이 있던 곳이지 / 마슈 : 네, 선배. 그 고서점 이층과 이 공간은 지극히 비슷합니다. / Dr. 로망 : 그야 그렇겠지. 여하튼, 너희들이 지금 있는 곳은── 너서리 라임의 고.유.결.계. 안.이야. 정확하게 말하자면 좀 다르지만 말이지, 마스터와 서번트가 꾸는 꿈의 아종, 같은. 아무튼 거긴 특수한 공간이야. 서번트 너서리 라임에 관련된, 말이야. / 마슈 : 알겠습니다, 닥터. 그런 예측은 저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여기 있으니까요. / 너서리 라임 : ────. / 왜 이 모습일까? / 마슈 : 네. 선배가 두 번의 영기재림을 하셨으니, 그녀는 소녀의 모습을 취하고 있을 터입니다. 그게, 어째선지 이렇게 초기단계의 모습으로 돌아와 버렸다니……. / 너서리 라임 : ────. / 마슈 : 말을 할 수도 없나 보네요. 이건── / 포우 : 포-우! / (중략) Dr. 로망 : 분석은 진척이 없지만, 하나 보고할게. 거기 근처에, 너서리 라임과 지극히 비슷한 반응이 있어. 좀전의 책 군단과도 어딘가 비슷하긴 했지만, 이쪽은 완전, 무슨 쏙 빼닮은 반응이야. 너희들을 그 공간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일지도 몰라. 접근해 봐 줄래? / 알겠습니다! / 마슈 : 네, 선배. 이동합니다──너서리 라임 씨도. / 너서리 라임 : ────. / 마슈 : 아, 선배가 이동하면, 제대로 뒤를 따라 와 주는군요. / Dr. 로망 : 책한테 사랑받는다는 거, 뭔가……무척……좋구나……. / 마슈 : 그러네요. 작은 동물을 봤을 때와 같은 감개가 있습니다. / Dr. 로망 : 그렇단 건……. / 마슈 : 이 앞에, 있는 듯 합니다. 반응이 느껴집니다. / 포우 : 포우……. / Dr. 로망 : 온다. 접근하고 있는 것 같아. 적대하고 있을 지도 모르니까, 조심해! / 너서리 라임? : ──안녕. 또 하나의 나. 만나고 싶었어, 책인 나!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에 끼워져 있는 마음의 형태. 만나고 싶었어, 진짜 나! 페이지를 넘길 손가락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나. 나는, 아리스[나] 너는, 이야기[나] 아니지, 아니지. 나는 나. 아리스가 아니야. 너는 그 모습으로 있어 줘? / 마슈 : 아리스……? / 너서리 라임 : ────. / 너서리 라임이 두 명? / 마슈 : 정확하겐, 불명입니다……. 하지만, 선배와 계약으로 이어져 있는 건 책의 형태를 한 그녀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쪽의, 소녀 형태를 한 그녀도……. 가짜 너서리 라임, 은 아닌 듯 합니다. 느껴지는 마력이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 Dr. 로망 : 접근한 덕에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었어── 응, 마슈가 말하는 대로, 마력의 반응은 똑같아. 너무나도 비슷해. 마치, 같은 존재가 또 하나 더 있는 것 같은? 말도 안 돼, 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이지만 거긴 어떤 의미론 너서리 라임의 내부야. 그녀의 핵. 에 해당하는 것이 두 개로 분할되어 있다, 라는 것도 안될 건 없어! / 좀 더 간결하게! / 마슈 : 어느 쪽이든 진짜 그녀, 라는 거에요.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 너서리 라임 : ────그래. / 마슈 : (말했다!) / 포우 : (포우!) / 너서리 라임 : ────저건, 나. 또 하나의 나. ────아리스의 모습을 한, 나. ────있을 리 없는, 나[아리스]. ────그 모습을, 내가 흉내냈으니까. ────나는 생각했어. ────그 모습은, 아리스의 것인데. ────난 괜찮겠어? ────아리스가 없는데, 내[아리스]가 되어도? / 너서리 라임? : 안돼, 안돼, 안돼. 그러면 안 돼! 나는 이야기[나]잖아? 여기에는 아리스가 없는데, 여기에는 나밖에 없으니까! 나는, 이야기[나]가 되 있어 줘. 나는, 아리스[나]의 모습으론 있을 수 없어. 그렇지──? / 마슈 : ?? / Dr. 로망 : ……그런가, 그런 건가! 원래는 인간의 모습을 가지지 않을 터인 너서리 라임! 하지만, 영기재림으로 소녀의 모습을 얻어 버렸어. 그 자기모순이, 그녀의 안에서 부풀어 버린 거야. 그러니까, 이렇게 마스터인 주인공 쨩을 자기 안에 불러들인거야. / 마슈 : 대답을 얻고자 하는 거네요. 자신이 선택한 모습에 대해. 방황하는 마음은, 책의 너서리 라임으로. 거절하는 마음은, 소녀의 너서리 라임으로. / ……본인에게 물어보자 / 마슈 : 네 선배 ……너서리 라임, 그 대답은 당신 안에. 저희들은 대답해 드릴 수 없어요. 당신이 고른 소녀의 모습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째서, 당신이 방황하는지. 무엇을, 누구를 생각해 그러는 건지. 그러니까……. / 너서리 라임 : ────나는, 나. 그런 건 알고 있어. ────그래도, 나, 아리스[나]가 좋아. ────그럴 수 있다면 그 모습으로 있고 싶어. ────아리스의 모습으로, 달콤하고 달콤한 차를 마시고. ────아리스의 모습으로, 달콤하고 달콤한 과자를 먹어. ────아리스의 모습으로, 놀고 싶어. …………그것이. 마지막까지 나를 소중히 여겨 준, …………외로운 그녀[아리스]의 바람이었으니까. / 마슈 : ……선배. / 답은 나왔네 / 마슈 : 네, 마스터! / 너서리 라임? : 그래. 나는 그렇게 정해 버렸구나. 하지만, 나는 용서 못 해! 나는 나. 여기에 아리스는 없다구! 해피 엔드 같은 표정 짓게 두진 않아! / Dr. 로망 : 마력반응 증대! 온다! (전투) 마슈 : ……적성체, 격파했습니다. / 너서리 라임? : 흥이다. 결과 같은 건 알고 있었어, 사실은. 아리스가 없다면── 내가 나[아리스]로 변하면 돼. 그런 바보같은 일을 생각하는 게, 지금의 나라니. 알겠어, 나? 네가 아리스의 모습을 고른다면…… 절대로, 해피 엔드 따위로……. 만들어선……. 안돼……. / 너서리 라임 : ────응. 해피 엔드로 만들게. 아리스[나]를 위해서, 나는 힘낼게. / 포우 : 포-우! / Dr. 로망 : 좋아, 한 건 해결이지! 그 기묘한 공간도 닫혀가는 것 같고, 응! 이 틈에 레이시프트 요령으로 칼데아로 되돌릴게! 하나-두──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너서리 라임의 모습은 아리스(ありす)의 거울이므로 어떻게 할까 고민한 결과 제1단계가 책이 되었습니다. 2단계째의 의상도 질감을 금속에서 천으로 변환하는 등 조금씩 EXTRA에서 바뀌어 있습니다. 3단계째는 취향을 담았네요. 최종 일러스트가 맘에 듭니다. (와다아루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 앨리스: 아하하, 들어간다 들어간다! 가슴에 쓰레기통이 있어서, 어쩜 이렇게 편리한 몸일까! / 앨리스(마스터): 응, 립의 몸은 편리하지. 멋진 쓰레기(trash), 신기한 쓰레기(trash)♪ 본인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지만. / 패션립: 저……이걸로 만족했습니까? 그럼 일을 해주세요. 빨리 아레나에 고유 결계를 펴서…… / 앨리스(마스터): 싫어. 왜냐하면 그거, 피곤해지잖아. / 앨리스: 그래. 왜냐하면 그거 소중한 것인걸. / 패션립: 그럴수가……여기서면 저, 싸울 수도 없고…… 공격해 온다면, 곤란합니다…… 선배……하쿠노씨와 길가메쉬씨, 엄청……약하니까……엄습하면, 미궁 자체가, 망가져 버려요. / 앨리스(마스터): 그렇겠지? 또 여러가지 부숴버리면, 이번에야말로 여왕님에게 혼나겠지? / 앨리스: 그렇겠지? 또 여러가지 부숴서, 이번에야말로 BB에게 혼나보라구.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0 앨리스: 그래. 멜트리리스는 인간을 싫어해.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인.간.은 정말 좋아해. 그런 멜트의 마음에 들어버려서, 앨리스(나)는 관상인형으로 돌변했어. 지독한 멜트의 어리광으로, 앨리스는 여러가지로 분해되고, 그녀의 오락품(호비)의 모습으로 변했어. 상당히 꼴사나운 전락이었지만, 당신 덕분에 원래대로 돌아왔어. 원래의――――사라지기 직전의 서번트로. (중략) 앨리스: 이것은 최소한의 감사. 앨리스가 몰래 훔쳐온, 멜트리리스의 마음 조각. 앨리스(나)는 의미를 모르는,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것이지만――― 당신이라면 형태로 만들 수 있을 거야.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언니. 유령이었던 앨리스의 목소리를, 들어줘서 고마워.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1 산타 얼터 : ……아무튼, 우리들의 작업은 여기까지구나. 하룻밤 꿈이라곤 해도, 충분히 즐겼길 바란다. / 잭 : 아……기다려, 산타 씨. ……고마워. 우리들은 어쨌든, 앨리스의 소원을 들어 줘서. / 너서리 라임 : 응, 고마워 산타 씨, 잭. 그리고 파티, 무서웠지만 재밌었어! / 산타 얼터 : ────. / 너서리 라임 : 그래도 다행이야. 가짜 산타 씨가 말했던 대로 확실히 산타 씨를 기다리고 있어서. 덕분에 진짜 산타 씨를 만날 수 있었는걸. / 산타 얼터 : ──잠깐. 그건 무슨 말이지? / 잭 : ……응. 실은 언니가 오기 전에 또 하나, 산타가 있었어. 그치만…… 그 녀석, 우리들이랑 얘기하는 동안, "이런 이런, 이건 안 되겠군" 같은 소릴 꺼내더니…… / 너서리 라임 : "나는 진짜가 아니니까, 너희들의 기대에는 응할 수 없다. 하지만 반드시 진짜 산타가 찾아온다" "부디, 그때까지 좋은 아이인 채로 기다리고 있거라. 뭘. 그래서 안 된다면, 내년에야말로 내가 어떻게든 하지" 그런 소릴 하고 가버렸어. 가짜였지만, 그 산타 씨도 멋있었어! 잘 가, 산타 언니, 순록 씨! 우리들한테까지 와 줘서, 고마워─! / 산타 얼터 : ……가짜 산타인가. 무시하고 있었다만, 아무래도 승부를 내지 않으면 안될 듯 하구나. 최후의 선물을 전하기 전에 괘씸한 놈을 처벌한다. 주인공, 다음은 결전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산타 얼터 : 이곳이 다음 발신인의 주소이다만── / 길가메쉬 : 슬슬 짐의 편지가 닿았을 때인가. 성탄제 따위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며 무시해 왔으나── 세이버 녀석, 설마하니 그러한 몸차림을 할 줄이야. 경솔……아니, 수요에 응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왕으로서 백성의 기대에는 응한다, 는 기개는 훌륭하다. 짐도 본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아니 본받지 않는다만. 아니, 중요한 것은 그 점이 아니다, 짐이 주목해야 할 것은 크리스마스의 시스템이니라! 아무리 그윽하고 조심스런 여자라 한들, 크리스마스라 하면 그 본심을 털어놓지 않겠는가! 오오, 고백받는 것 외의 미래를 생각할 수 없도다! 좋다, 특별히 용서하마! 훌륭한 서비스 고맙다! 자아 오도록 해라 검은 산타여, 짐의 재보를 통해 격의 차이를 알려주겠노라! 후하하하, 그리고 「선물은 네놈 자신이겠지?」 라던가 말해버리는 건가 짐은! / 산타 얼터 : 돌아가자 주인공. 아무래도 집을 비운 모양이다. / 그러네요 / 산타 얼터 : 순록이여. 길가메쉬 군의 배려 덕에 오늘밤은 비번이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너서리 라임 : 앨리스, 어디? 여기엔…… 앨리스가 없어…… 저기, 언니들. 혼자 있는 앨리스(나)는 어디에 있어? / 안데르센 : ……너에게 마스터는 없어. 아니, 정확히는, 이 시대에는 없는게 되려나. ……설마, 이름 없는 책을 이렇게까지 사랑한 누군가(마스터)가 있을 줄이야. 차마 볼 수 없다는건 이런 일이지. 미안하지만, 빨리 쓰러트려줘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너서리 라임 : 어머, 안녕 마스터! 미안해. 좀 어지럽혀 버리고 말았어. 그래도, 초코 서번트들이랑 다과회를 하려면, 이 방이 제일 장식이 많아서 멋졌으니까…… / 셰익스피어 : 아니, 그리운 장식을 늘어놓아 두셨군요. / 너서리 라임 : 그래요, 언제든지 반짝반짝 빛나는 편이 즐거운 걸요! 그렇죠, 셰익스피어 아저씨? / 셰익스피어 : 어린아이에게 아저씨라고 불린 순간의 감미로움과, "아, 망했다 늙었구나" 느낌은 참을 수가 없군요, 마스터! 그럼 어디, 그건 아무튼. 그 초코 서번트들, 돌려주시지 않으면 안 되겠는데요. / 너서리 라임 : ? 어째서? / 셰익스피어 : 그건 여성 서번트들이 만들고 있던 발렌타인 데이 용의 초콜렛을 기반으로 한 생명체. 그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초콜렛을 만들 수가 없단다, 아가씨. / 너서리 라임 : 그런 건 안돼, 못 참아! 그들은 여기서, 나와 다과회를 즐길 거야! 칼데아엔 상냥한 사람이 많지만, 나랑 이렇게 다과회를 즐겨 주는 애는 없는걸! 잭은 다과회 도중에 슬슬 사라져 버리고, 안데르센은 배드엔딩만 써대고! 기껏 빨간 사람한테 부탁해서 좋은 홍차를 확보해놨는데……. 그래, 그래, 이렇게까지 힘냈는걸! 이 애들은 넘겨주지 않아. 하는 김에 이 방도 대절 부탁해. 괜찮아. 마스터는 마슈랑 같이 자면 된다고 생각해, 나. / 셰익스피어 : 오오……마스터여. 저쯤 되는 자가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어린아이의 사랑은, 남녀의 사랑과는 완전히 별개. 종족 레벨에서 상이한 감정입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요. / 다과회 같이 해 줄 테니까…… / 너서리 라임 : 어머, 그래? 마스터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러네, 그럼 다과회에 어울려 준 다음에, 생각해 보도록 할게. / (장면전환) 너서리 라임 : 그럼, 다과회를 시작하죠. 소중한 건 과자와 홍차, 그리고 그림책. 우아하게 홍차를 마시면서──. 과자를 먹고, 그림책을 읽는 거야! / 셰익스피어 : 마, 마스터. 이몸, 비교적 해피엔드도 그럭저럭 쓸 수 있습니다만……. 이러한 메르헨 세계라면, 미묘하게 배드엔드를 쓰고 싶어지는군요. / 안 되오 / 셰익스피어 : 아, 위험합니다 마스터. 엉망진창 쓰고 싶어 졌습니다……! 에에잇, 가라앉아라 이몸의 오른손……! / 너서리 라임 : ……하아. 어른은 여러 모로 큰일이네. 그런데, 어째서 어른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이렇게 초콜렛과 함께 과자를 먹고, 홍차를 마시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데. / 어라……? / 너서리 라임 : 앨리스의 다과회에 온 이상은, 평등하게 이름 같은 건 잊어버리면 돼. 응……그래도 과연 영원히는 어렵네. 그러니까 최소한, 발렌타인이 끝날 때 까지! / 초코가…… / 너서리 라임 : 우후후,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이거라면 초코들은 먹히지 않아 다행이고, 나는 다과회를 즐길 수 있어. 다들 해피엔드야! 즐거워, 즐거워! / 배드엔드를……! / 셰익스피어 : 어이쿠 부르셨습니까, 이몸을! 배드엔드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라고 말하기엔, 분명 어딘가에서 청발의 소년이 재채기를 할 듯합니다만, 뭐 그건 그거! 셰익스피어, 등장! 아니 뭐, 좀 전부터 옆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을 뿐입니다만. / 너서리 라임 : 아앗, 갑자기 일어서지 마! 차가 쏟아져 버리잖아! / 셰익스피어 : 아니 이거 실례. 그럼, 발렌타인을 흐지부지 얼버무려져서야, 이몸뿐만 아니라 마스터……주인공도 위기랍니다. 괜찮겠습니까, 마스터. 이대로 다과회를 즐겼을 경우의, 제3자 시선으로부터의 진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날부터 발렌타인 종료까지, 이 너서리 라임[아리스]랑 둘이서 꽁냥대고 있었을 뿐! 게다가 다른 여성 서번트들한텐 숨기고!!』 / 마슈 : 선배 최저입니다. / 확실히 살해당한다! / 셰익스피어 : 의욕이 나기 시작하셨군요, 마스터! 그래. 이러니 저러니 최후엔 「폭력」. 슬픈 일입니다만, 물은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흐르고, 새는 하늘을 날며 사는 것이 필연. 그래, 필연. 모든 것은 필연이 이끄는 배드 엔드. 이대로라면 마스터 뿐만이 아니라, 눈 앞의 소녀도 배드 엔드를 맞이하겠지요. / 무, 무슨 뜻이야? / 셰익스피어 : 후후후, 모든 것은 싸움이 끝난 다음에. 구해봅시다, 마스터! / 너서리 라임 : 으으, 할 생각이네! 못된 사람, 이제 몰라! 오빠도, 어려운 말만 써대는 아저씨도, 한데 모아다 참수하는 토끼의 먹이라구! (전투) / 너서리 라임 : 너무하다구, 너무하다구! 주먹은 아픈 거라구─우! / 셰익스피어 : 이걸로 종료, 로군요. / 너서리 라임 : 괜찮은걸, 그래도 초코 서번트들은 돌려주지 않을 거라구! / 셰익스피어 : 후후후, 그렇다면 이 셰익스피어가 잔혹한 진실을 들이대도록 하지요! 알겠습니까, 소녀여. 다과회는 즐겁지요. 설탕 듬뿍 넣은 홍차와, 설탕 듬뿍 넣은 과자와, 설탕 듬뿍 넣은 초코와 함께 지내고 있으면, 그건 정말로 달고도 달콤한 유열에 감싸안겨 있을 수 있겠지요. 허나──잔혹하게도, 우리들은 그 향락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답니다. 빛바래지 않는 영원한 여름을 멈춰 둘 수는 있더라도, 향락을 영원하게 만들기에는 대가가 필요합니다. "비보가 닿을 때에는, 군단을 이루어 닥쳐온다"[When sorrows come, they come not single spies But in battalions]라고 상황이 정해져 있기에. / 너서리 라임 : 뭐, 뭐야. 무슨 뜻인지 모를 말을 하지 말…………아얏. / 셰익스피어 : ──그래. 달콤한 과자, 달콤한 홍차, 그것들을 대가 삼아서, 그대는──────. 충치에 걸립니다. / 너서리 라임 : 꺄아아!? / 셰익스피어 : 치과기술이 확립하지 않았던 시절의 충치는 지옥과도 같은 아픔이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괴롭다구요, 아프다구요!! / 너서리 라임 : 지, 지, 지옥……그런, 무슨 일이람. 그치만 봐봐, 나는 서번트라구? / 셰익스피어 : 현실의 과자를 먹고 있었더라면, 그야 충치는 안 걸렸겠습니다만……. 서번트가 서번트의 힘으로 만들어낸 과자를 먹고 있었다면 이거 글쎄, 어찌 될런지요……? / 너서리 라임 : 기, 기분 탓인걸. 어금니라던가, 안 아픈걸. 욱신욱신 안 하는걸. 따끔따끔 안 하는걸. 홍차를 마실 때 이가 시리거나 안 하는걸! / 부, 불쌍해지기 시작했다 / 셰익스피어 : 그럼, 최후의 일격![피니쉬 스트로크] 소환! 『칼데아 최고의 치과의사 선생님』!! / 너서리 라임 : 에, 에, 에……!? / 퍼거스 : 오우!! / 너서리 라임 : 에─────────!? / 좀 무리 아니냐!? ; 퍼거스 : 자, 환자는 어디있니……? 오호, 이 귀여운 아가씨가……? 자아, 입을 벌려 보렴……. 아프면 손을 들거라? (아프게 안 한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 너서리 라임 : 햐우우우웃. 지, 지옥의 파수꾼 같은 미소야! / 퍼거스 : 안심하렴 아가씨. 이 치과 드릴[칼라드볼그]로, ──어떤 충치라도, 일ㆍ발ㆍ분ㆍ쇄ㆍ할테니까아! / 너서리 라임 : 꺄────! 살려줘 투스 페어리────! / 셰익스피어 : 후우, 이걸로 해결. 그럼 퍼거스 님, 돌아가셔도 된답니다. / 퍼거스 : 음. 가녀린 아가씨를 겁먹게 한 건 마음이 괴롭다만, 악을 방관하는 것도 좋지 않지. 나의 천지천공대회전이 도움이 된다면, 기쁘게 악역을 맡도록 하지! 왓핫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산타 얼터 : 잔의 소원을 어떻게든 찾아내서, 잭과 너서리에게 부탁한 거다. 그녀의 바램을, 이뤄 줬으면 한다고. / 마슈 : 에, 그럼 이 여행은……!? / 잔 : 네, 이 여행이야말로 그녀가 산타 클로스가 되기 위한 여행이 아니라── 산타 클로스가, 잔 얼터 산타 릴리가 되기 위한 여행이었던 거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잭 : ……이거 뭐야? / 너서리 라임 : 뭐야─? / 잔 얼터 산타 릴리 : 아란냐阿蘭若란 스님이 수행하는 무척 고요한 장소를 말하며……. ……두, 두 분이 조용한 곳에서, 놀지만 마시고 공부에 힘쓰시도록, 이라는……. 잭 씨도……너서리 씨도…… 공부는 중요하다는……. 저기……. 그게……. 두 분의 도움이 되는……되지 않겠지요……. 죄, 죄송합니다!! (중략) 잭 : 그런 선물, 필요없어─! / 잔 얼터 산타 릴리 : 으윽! 그, 그렇겠지요─……. 필요없겠지요─……. / 너서리 라임 : 그러네, 조용한 장소에서 공부라니, 우리들에겐, 너무 부족한걸. / 잭 : 그러니까, 이 선물은 반납─! / 잔 얼터 산타 릴리 : 우, 우우……. / 너서리 라임 : 그 대신에 있지, 대신에 있지! 우리들의 소원을, 들어줬으면 해! / 잔 얼터 산타 릴리 : 소원 리퀘스트……인가요? 저기, 확실히 인형이랑── / 너서리 라임 : 아니, 그런 건 필요없어! 인형도, 봉제인형도, 케이크도, 트리도, 스타도, 파티도, 아─무것도 필요없어! / 잔 얼터 산타 릴리 : 에, 그, 그럼 뭔가요!? 그 이외에 이뤄드릴 수 있는 것 따위── / 잭 : 있어, 있다구 산타 씨! 우리들이 할 부탁은── / 너서리 라임 : 바다를 보러 가고 싶어! / 잭 : 바다를 보러 가자! / 잔 얼터 산타 릴리 : 바, 바다……말인가요? 바다라니, 그 바다……말이죠? 저기, 지식뿐입니다만……쏴아쏴아 콰아콰아 하는 느낌의, 지상과 다른 개념의 장소라고 합니다만……. / 잭 : 어려운 건 몰라! 모르겠지만, 아스테리오스가 자랑한다구! / 너서리 라임 : 바다는 넓고, 넓고, 무척이나 넓다면서! 우리들 같은 건, 콩알같은 거라면서! 우리들이 콩알이라면, 아스테리오스는 바위려나? / 잭 : 우리들[잭 더 리퍼]는 런던에서 나간 적도 없고, 바다를 본 적도 없어! 그런 거, 보기도 전에 죽어버렸는걸. / 너서리 라임 : 나도 그렇다구! 바다를 본 적이라니, 한 번도 없어! 아스테리오스도 그랬었지만, 요전에 바다를 보고, 배에 타고, 대모험을 펼쳤다면서! 부러워, 샘나, 샘나! / 잔 얼터 산타 릴리 : 바다, 배……대모험……. 그런 게……. 에, 잠깐 기다려 주세요. 그럼, 바다를 보러 가고싶다는 게── / 잭 : 그래, 우리들의 소원! / 너서리 라임 : 좀 전에 반납을 받아들였으니까, 물론 산타 씨는 이루어 줄 거지? / 잭 : 당연하지, 산타 씨인걸! / 잔 얼터 산타 릴리 : 하, 하지만──그건, / 너서리 라임 : 어머, 장미 흑건이야. / 산타 아일랜드 가면 : 산타 아일랜드 가면……등장. / 잔 얼터 산타 릴리 : 스승님! 가르쳐 주세요! 저는 어떡하면 되는 걸까요!? / 산타 아일랜드 가면 : 물론, 그녀들의 소원을 들어주어야 합니다. 당신은 이미, 반납을 받아들여 버렸지요. 받아들여버린 이상, 산타는 다른 소원을 들어주어야만 합니다. 허나, 아이들이란 제멋대로인 법. 이대로는, 그녀들의 리퀘스트를 들어주지 않는 한, 반납 반납 그리고 또 반납, 오오 그대야말로 몬스터 클레이머……! ……라는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우선 그녀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것부터 시작하죠. 약속하죠. 그렇게 하면, 당신은 분명 훌륭한 산타 클로스가 될 거라고. / 잔 얼터 산타 릴리 : ……아, 알겠습니다! 잭, 너서리. 여러분 두 분을, 이 람레이 2호로 바다에 데려가드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모리어티 : 다시 한 번 말하마. 자네는 어리석다, 점토인형군. 선인도 악인도 아닌, 그저, 그저 우직한 『이야기』(영령)다. / 엘키두 : ……! / 너서리 라임 : 당신이 우리들을 신경 쓴 이유, 어렴풋이 알 수 있는 거야. 엘키두는, 우리들과 무척이나 닮은 느낌이 드는 걸. / 메피스토펠레스 : 어라어라, 설마 눈치채지 못했으리라고? 악마로서 만들어진 저와, 이야기로서 만들어진 너서리 양. 그리고 희대의 악역으로서 세계의 좌에 새겨진 아라피프 노인이라면야, 상상하는 건 간단한 겁니다. 애초에, 아라피프 노인은 다소 취지가 다른 것처럼도 느껴지지만 말이죠. 어떤가요 아라피프 노인? / 모리어티 : 응, 우선 『아리피프 노인』이라 부르는 건 그만하지. 그리고 나의 실재부재에 관한 심의도 일단 내버려두도록 하지. / 엘키두 : ……. / 모리어티 : 우리들은 모두, 타인의 손에 의해서 『그리 있어야 한다』고 역할을 원해져 세계에 새겨진 존재다. 자네의 경우엔 신들에게 역할을 부여받아 『그리 있어야 한다』고 대지에 던져진 끝에, 그 존재 방식을 배신했다. / 엘키두 : ……부정은 하지 않아. 난, 태어날 이유를, 살아갈 목적을 배신했다. 킹구와는 틀려. 영혼을 얻은 게 아닌, 그저 스스로의 존재 방식을 포기했을 뿐이다. / 모리어티 : 하지만, 이다. 우리들과 같은 존재를 깊이 알고자 하는 건, 너 자신의 구원을 원하기에. 나는 처음엔 그리 추측했다. 허나, 그 계산식은, 이 짧은 여행 동안 수정했지. 자네는 자네가 아닌, 비슷한 누군가를 위해 어떠한 구원을 원하여 우리들로부터 답을 얻으려 하고 있다. 틀렸나? / 엘키두 : ……! / 모리어티 : 크큭, 엘키두군(양)은 의외로 표정이 풍부하구만. 고로, 나는 자네를 우직하다 말한 거다. 인형이건 도구이건, 인간이건 영령이건 말이야. 뭐, 난 우직한 자는 지루하다 생각해도 싫어하진 않다GO. 뭐니뭐니해도 교편을 잡는 게 본직이니KA. 함부로 정의감을 갖고 말아서 왓슨이 되어져도 성가시고, 거미 양처럼 악에 물들이게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쿠 훌린 : 미안, 역시 틀렸어. / 그렇구나... / 쿠 훌린 : 늑대라면 설령 마수라도 따르게 할 자신은 있었지만, 저 녀석은 그런 부류의 것이 아냐. 저건 애초에 말이지, 근본적인 부분에서 인간을 증오하고 있어. 영웅이든 반영웅이든 간에, 인간인 점에는 변함이 없는 거잖아? / 마슈 : 그런가요... 헤센씨와 로보씨가 소환되어, 나름대로 시간이 경과했습니다만...... / 쿠 훌린 : 시간은 문제가 아니겠지. 인간인 이상, 그 증오를 멈출 수 가 없어. ......다만, 역으로 생각해서 말이야. 그 두 사람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어느샌가, 시력을 잃었다. 문제 따윈 없다고 우기기에는 아무리 그래도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그럼에도 내 몸은 호흡을 반복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찾아왔다. 아이들의 환성. 크리스마스라는 단어에 가벼운 한숨을 쉬었다. 예전부터 큰 이유 없이 기념하던 크리스마스가 지금에 이르러선 일가족마다 즐기는 축제로 바뀌었다. 내가 구한 생명들은,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을런지. 생명을 다음으로 이어나가, 산타클로스에게 감사를 올렸을런지. 별안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생명은, 머지않아 폐막을 맞이하려 했다. 오늘 내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음 겨울을 맞이할 수는 없으리라. 여한은. 여한이……무언가, 남아 있을까. 많이 있는 듯도 했고, 모조리 완수한 듯도 했다. 미련과 만족 모두가 한 데 뭉친 감정이 되어, 어느 쪽이 맞는지도 애매했다. 눈꺼풀을 닫고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몸이 푹신한 것에 감싸였다. ……이건, 꿈일까? / (깜빡) / 소녀 : 크리스마스야, 플로렌스. 크리스마스란 말이야. 어른이 된 너에게는, 이미 필요하지 않은 축제일지는 몰라도─── 못 즐기는 건, 가엾어. / 당신은, 누구신지요. 꼬마 아가씨. 그리고, 가엾다니요? / 소녀 : 물론 널 말하는 거야, 플로렌스. 너는 훌륭한 사람이야. 훌륭한 업적을 세웠어. 온 세상 누구나가 네 이름을 들으면 자세를 바로잡고, 경외를 바칠 거야. 하지만 너는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겠지. 그 때문에 누구도 이 가엾은 아이의 존재를 알아차리질 못 해! 잊혀가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너는 아마 모를─── / ───아뇨, 알고 있습니다. 너서리 라임. / 너서리 라임 : 어머? / 나이팅게일 산타 : ……. ……. 드디어, 당신과 마주할 용기가 생겼습니다. 당신은 쭉 저를 책망하고 계셨군요. / 너서리 라임 : 맞아, 맞아. 그거야, 바로 그거야. 나는 아이들의 영웅이거든. 아이를 소홀히 다루는 사람을 용서치 않아. 설령 그게─── / 나이팅게일 산타 : 자기 자신이어도, 말입니까. / 너서리 라임 : 맞아! / 나이팅게일 산타 : 추측컨대, 저는 『크리스마스 캐럴』의 스크루지겠군요. 그 사람은 수전노였기 때문에, 저는 달리 중요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튼, 그런 이유를 대며……. 그 사람은 남의 아이를, 저는 자신을 채찍질했죠. / 너서리 라임 : 그래. 그래도, 알았다면 됐어. / 나이팅게일 산타 : 하지만, 그렇다면─── 아스톨포, 마스터, 그리고 당신이 세 정령 역할……일런지요? / 너서리 라임 : 어머, 어머, 어머. 그 발상은 정말정말 멋져! 물론, 아스톨포와 마스터는 자각하고 있진 않겠지만. 너를 시험한다는 자각이 있던 건 나 뿐이야. / 나이팅게일 산타 : 그렇군요……. / 너서리 라임 : 평소의 나이팅게일을 상대로 의견을 말하는 건 어림도 없었어. 네 덕분에 몇 명이나 되는 인간이 살아났는지, 세기도 힘들 정도로 많잖아. 하지만─── 만약, 네가 산타클로스가 되고 싶다면 자신이라는 이름의 아이와 마주할 필요가 있을 거라 판단했어. 그래서, 이렇게 몇 번이고 꿈을 꾸게 했고, 책망하기도 했지. 미안해, 플로렌스. / 나이팅게일 산타 : ……아닙니다, 저야말로 감사를 드려야지요. 제가 여기에 이렇게 서 있는 건, 모두 당신 덕분입니다. 아이들의 영웅, 빛의 기사(화이트 나이트). / 너서리 라임 : 천만에, 귀여운 밤꾀꼬리(나이팅게일) 아가씨! 자, 나는 이만 떠날게. 얼른 눈을 떠서 아이답게 산타(네)가 주는 선물을 받아야지! / (너서리 라임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너서리 라임 : 아아, 재밌었어 재밌었어 무척 재밌었어! 그치만 잭, 좀 더 했으면 날 해체할 뻔했어! / 잭 : 미안, 하다 보니 그만. / 너서리 라임 : 차암, 못 살아! 난 색종이가 아니란 말이야. / 너서리 라임이……모리어티였다고……? / 너서리 라임 : 맞아. / 모리어티 : 내가 의뢰한 걸세. 헌데 너서리, 그 식상한 악역 연기는 대체 뭐였나? 좀 더 지성이 넘쳤으면 했네. / 너서리 라임 : 어머, 나는 내가 느낀 대로 연기했을 뿐이야. 요청할 게 있다면 제대로 된 대본을 마련해 줬어야지. / 모리어티 : 시간이 없다 보니……. 뭐, 됐네. . 너서리 라임 : 이런 영감님으로 변신하다니, 아이들의 꿈, 동화의 수치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산더미 같은 과자로 매수된 거니까 어쩔 수 없겠지! / 잭 : 돌아가서 같이 먹자─! / (잭, 너서리 이동) / 모리어티 : ……그렇게 돼서, 흉계 대성공. 그렇네! 즉, 하나부터 열까지 내 소행이었단 말씀! 음. 그 눈은 무슨 꿍꿍이냐는 의심에 찬 눈초리로구먼. 하지만, 그 꿍꿍이는 이미 성공했네. ……. ……좋았어. 안개에 의한 잡음과 지연 핑계를 대면, 시간을 더 벌 수 있겠군. ……그렇네. 내 계획은 모두, 이 시간을 얻어내기 위해서만 세워진 걸세. 가짜 모리어티도, 런던에 짝퉁 소형특이점이 발생한 것도. 전부 다 말이야. / 대체 무슨 뜻이야? / 모리어티 : 나와 내 철학을 설명할 때, 홈즈를 개입시키고 싶지 않았던 걸세. ……지나친 생각이라 여기고 싶지만 나는 홈즈의 라이벌이니 말이야. 간파당하기 않고, 들려주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이자 우스운 노력을 해야 하지. ……몇 분만 있으면 통신이 회복될 게야. 지금부터 할 수 있는 말을 다 하지. ……내가 소환되어 여기에 있는 이유는 알고 있네. 신주쿠에서 자네와 엮여, 연을 맺었으니 말이야. 우연과 행운이 자네와 나를 만나게 해 주었지. 하지만, 지금 칼데아에 있는 홈즈. 그 남자는 어째서 칼데아에 있는 것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슈텐도지 : 쿄의 결계. 달님에 여쭐 것도 없이 스윽 통과한 기는 빈객 덕분이제? / 이바라키도지 : 그, 그건─── / 슈텐도지 : 보통은 한 달에 한 번 꼴로 쿄에 숨어들 수 있잔나. 그 기회는 니가 이치죠 모도리바시 가는 데 써꼬. 토라쿠마나 호시쿠마 같은 큰 오니를 델꼬 갈라믄 반 년에 한 번 꼴 아인가. 귀찮제? 그게 "그럼 쿄에 가지요"란 말 한 마디로 척척 해결. 솜씨가 참 좋네, 빈객. / 오에산의 빈객 : ……송구합니다. 당신께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마스터, 슈텐도지. / 이바라키도지 : ……. ……. / 슈텐도지 : 역시, 여윽시. 이경에 이계에서 온 술자(캐스터) 양반이구마─── / (비명) / 사카타 킨토키 : 칫! 무슨 난리인가 싶어 와 보니……! / (포효) / 단조 : 대형 적성반응! 마스터, 저것은 틀림없이! / 대형 오니! / 사카타 킨토키 : 맞아, 오니야! 어디 산에서 내려온 건가? 하지만 저만한 덩치쯤이면 좀 묘한걸. 쿄 사방에 펼쳐진 세이메이 공의 결계는 거물 오니가 들어오기는 많이 힘들 텐데. 힘을 상당히 억누른 상태로 숨어드는 녀석이 한 달에 한두 번…… 그게 쿄의 상식인데 말이지. 이렇게 요란하게 벽에 길바닥을 부수고 다니긴. 게다가 그 우두머리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파라켈수스 : 역시 사카타 킨토키. 전투용 호문쿨루스를 간단히 쓸어내시는군요. 마스터. 어찌 하실 건지요. / 슈텐도지 : 아아───재미져라! 평소보다 의욕 넘치지 안나, 꼬마야? 좋네. 흥분되는구마. 고양되는구마. 아아…… 아까버라. 이런 거를 한 번으로 끝내믄 천벌받게 생겨따. 자 캐스터 양반. 이쯤 하고. / 파라켈수스 : 예. 토라쿠마 님만한 질량을 포함한다면 이동할 곳을 제어할 수 없는데, 괜찮으시겠지요. / 슈텐도지 : 괘안타, 괘안타. 얼렁 해 주그라. 꼬마야. 또 보제이! / 사카타 킨토키 : 야 잠깐, 멈춰! / 파라켈수스 : ───흙이여. 길을. / (파라켈수스, 슈텐도지, 이바라키도지 퇴장) / 단조 : 마력반응 소실! 일반 성배전쟁의 령주 초고속 이동, 의사전이와 유사한 것……! 아마 눈 가림 술식과 고속이동 술식의 합체기일 겁니다. 전장 이탈에 특화된 다수 이동. 대륙의 옛 군사, 태공망이 이용했다는 그 토둔술을 방불케 합니다. 참으로 빼어난 솜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사카타 킨토키 : ……후우. 그런데 거. 설마 오니까지 천람무사(마스터)라니. 뭐, 카오루코 씨가 선정된 이상 힘 있는 자라면 누가 선정돼도 이상할 건 없는데 오니란 말이지. …………슈텐인가. / 킨토키랑 슈텐도지는 구면이지? / 사카타 킨토키 : 맞아. 악연이지. 슈텐도지. 이바라키도지. 그래 봬도 둘 다 강한 오니야. 괴력에 금강불괴 같은 몸, 요술 같은 힘까지 구사해. 토라쿠마 뿐만이 아냐, 호시쿠마, 카네쿠마도지, 쿠마도지까지 부하로 들여 오에산에다 오니 저택을 세웠어. 패거리가 되는 일이 없던 오니들이 저택에 모였지. 지금은 몇 안 되는 모양이지만…… 언젠가 오니 군세가 될 수도 있어. 지천에 널린 잡오니들하곤 격부터가 달라. 그 아베노 세이메이 공도 그 두 마리가 쿄 최대의 위험요소라 했지. 그런데─── 사람을 잡아먹는단 소식이 들리질 않더라. 아까 전만 그런 게 아니야. 매번 그래. 이바라키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슈텐은…… ……노는 거지. 예전엔 틀림없이 잡아먹었어. 그런데 이상하게 지금은 안 먹어. 유희야. 살생이든 농락이든 약탈이든, 죄다 그래. / 즉 슈텐도지는…… 사람을 안 죽이려 한다고? / 사카타 킨토키 : 지금은 말이야. 상당히 힘을 빼고 다니는 걸 거야. 난 반 년 전에 그 녀석 놀이상대를 하다 이 왼팔을 뜯길 뻔했어. 세이메이 공 덕분에 잘 붙긴 했는데…… 녀석한텐 사람이든 짐승이든 현세의 생명은 장난감이나 다름없어. 그만한 힘이 있다 이거야. 세이메이 공이 오니의 맹주, 마국에 가장 가까운 오니니 뭐니 야단법석을 떨 만도 하지. 예전에 어디 나라 산에서 실컷 죽이고 먹어치운 데다 바다 건너에 있을 땐 목이니 뭐니로 주르륵 전시회를 열었다나─── 그런 소문도 돌아. 쿄에서 언제 같은 짓을 할지 모를 일이야. ……. ……. ………………………………. /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실은 말야. 만나면 목을 칠 때까지 버티며 싸우는 게 겐지 무사의 참된 태도일지도 몰라. 그래도 그. 뭔가 아니더라. 난 그럴 생각이 안 들어. 슈텐하고는 몇 번이나 도끼 들고 겨뤘는데, 이바라키 말마따나 목을 칠 작정으로 싸우질 못 하겠어. 뭐시냐…… 여기서 목을 치는 게 맞을까? 그게 영…… 느낌이 안 와…… 사람도 안 잡아먹고 웃기만 하는 녀석 목을 신나게 친다 치자? 그런다고 내가…… 뿌듯하게 아침밥을 넘길 수 있을까? 아니, 안 넘어가지. ……. ……. …………아아, 그래. 이렇게 말하면 되나. 골든하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사카타 킨토키 : 으응? 곳곳에 나타난단 건 뭐 알겠어. 그런 술법이겠지. 실제로도 그 술자(캐스터) 놈이 물러날 때 말했어. 그런데…… 살짝 이동하다 술법으로 사라지는 걸 반복했다고? / 단조 : 예. / 사카타 킨토키 : 뭐야……그게? 뭘 하려는 거지, 그 녀석들. 어디 볼일이 있으면 곧장 가겠지? 그냥 노닥거리는 건가? 음─……. (중략) 사카타 킨토키 : 녀석들이 어디어디에 나타났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줄래, 단조 씨. / 단조 : 예. 아까 전투 후에는 히가시쿄고쿠 대로 하치죠. 이어서 니시노토인 대로 로쿠죠. 이어서 사이 대로 고죠. 우쿄 쪽 츠치미카도 대로. 마지막으로 오오미야 대로 고죠. / 종이, 종이가…… / 사카타 킨토키 : 벼루랑 붓 빌려 올게. / (잠시 후) / 사카타 킨토키 : 좋아. 해 보자. 히가시쿄고쿠 대로 하치죠, 니시노토인 대로 로쿠죠, 사이 대로 고죠. 우쿄 쪽 츠치미카도 대로. 오오미야 대로 고죠. 우리가 싸운 게 오오미야 대로 산죠였고…… / 각지에서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는 알아? / 단조 : 예. 문제없습니다. 히가시쿄고쿠 대로 하치죠에서는 북서, 니시노토인 대로 로쿠죠에서 북북서, 사이 대로 고죠에서 북동, 오오미야 대로 고죠에서 북북동…… 우쿄 쪽 츠치미카도 대로에서는 동. 그리고 오오미야 대로 산죠에서는 북동 방향으로…… ……이건. 죄송합니다, 마스터. 킨토키 공. 사전에 헤이안쿄 지도를 두뇌에 기록했음에도 제 회로에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보십시오. 각지에서 오니의 진행방향을 그대로 따라 선을 긋고 교차시키면…… / ……모든 선이 한 곳에 교차됐어…… / 사카타 킨토키 : 옳거니! 이게 녀석들 목적인가! / 단조 : 그럴 겁니다. 방해세력과 조우할 때마다 자취를 감추는 것은 목적지를 알지 못 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싸우는 중에 다른 곳 무사들이 모이는 것을 피하는 것 아닐지요. / 사카타 킨토키 : ……놀고 있구만. 슈텐이 작정만 하면 사천왕이 아닌 가신들은 순식간에 털려. 하지만 그 덕분에 목적을 알아냈군. 이 선이 교차되는 곳이지! 여긴…… / 단조 : 사쿄, 오오기마치 쪽─── / 사카타 킨토키 : …………그, 그래. 그렇게 나오나. / 누구 저택이라도 있어?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그게, 말이지. 거기엔 뭐, 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분의 저택이 있어. 여기서 가까워. 뭐, 걸어서…… 금방 도착해, 금방. (중략) ───아베노 가 저택, 근처. 이는 즉, 미나모토노 라이코 저택, 근처! / 사카타 킨토키 : ……. ……. ………………………………뭐, 그런 거지. / 단조 : 저기…… 킨토키, 공? / 사카타 킨토키 : 아깐 그렇게 단언했는데, 미안. 그건 뻥이야. 뻥은 아닌데 뻥에 가까워. / 저기 있는 저택이 아베노 씨 댁이고 여기 있는 저택이 라이코 씨 댁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맞아. 아베노 가 저택이랑 미나모토노 라이코 저택은 이웃이란 말이지. 거 참. / 단조 : 헤이안쿄 지리 역사 기록, 이제야 불러오기를 마쳤습니다! 킨토키 공 말씀대로…… 아베노 가 저택과 미나모토노 라이코 저택은 이웃지간인 모양입니다! / 그러고 보니 그런 얘길 들은 적 있어 / 단조 : 과연 마스터, 박식하시군요…… / 사카타 킨토키 : 하아. 당주인 세이메이 공은 지금 부재 중이시지. 시종들도 휴가를 냈는지 아무도 없고. 그럼 보자, 오니들의 목적지는 어딜까? 텅 빈 저택보다야 뭐……─── 당연히 이쪽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이바라키도지 :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속았느냐 츠나, 내 이번 목표는 그대가 아니다! 이는 즉───! / 단조 : 라이코 공!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이바라키도지 : 그 목! 받아가마!! / (휙) (출혈) / 이바라키도지 : ……어, 음? 나는 라이코 년의 목을 쳤을 텐데…… 그런데…… 왜…… …………낯선 아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지?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왜, 왜, 왜……! 저를…… 감싸고……당신이……! / 소녀 : 됐어…… 이러면 돼, 라이코. 이러면 된 거야. 우리는 영령으로 새겨지기 전부터 너희랑 가까이 있었어. 친구를 돕는 건…… 당연한, 거, 다……?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아아……아아아아아아…… 안 돼, 안 됩니다…… / 단조 : 죄송…… 합니다…… 재빨리 지키려 하였으나 이바라키도지의 각력은 단조의 기체보다 날랬기에……! (중략) 파라켈수스 : 이바라키도지 님. 토라쿠마 님과 함께 산으로 돌아가 주십시오. 충분한 활약이십니다. 아니, 이게 바로 슈텐도지 님과 제 계획입니다. 당신은 아무 실수도 안 하셨습니다. 라이코 님을 그 술자(캐스터)가 감쌀 것을…… 모두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당신께는, 예, 말씀을 안 드렸으나…… 당신이 무사와 케비이시 외에는 손톱을 휘두를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고 짠 계획입니다. 뒷일은 저 파라켈수스에게 맡겨 주십시오. / 이바라키도지 : 나, 나는, 나는 아니다, 아니란 말이다…… 슈텐에게 어찌 말을 해야……! / 파라켈수스 : 슈텐도지 님께서도 기뻐하실 겁니다. 저택에서 차분히 휴식을 취해 주십시오. / (마술) (이바라키도지 퇴장) 파라켈수스 : ……음. / 와타나베노 츠나 : 슈텐도지의 술자(캐스터). 재주가 많군. / 파라켈수스 : 저 분에 비할 바는 못 됩니다. 미나모토노 라이코 님께서 안으신 소녀의 모습을 한 영령. 마력을 최소한까지 억제하여 영령 반응을 지우다니. 경이로운 기술입니다. 한 영령은 보구 사용에 따라 반응 전환이 가능하다는데…… 그렇군요. 소녀의 모습을 한 영령, 저 분이라면 그 흉내도 가능하겠습니다. 무수한 모습을 보유한 존재…… 그리고 하나의 모습을 갖추지 못 한 존재. ───천변만화의 동화(너서리 라임)인 저 분이라면. / (당장 내려가고 싶지만 슈텐도지를 여기서 잡아 둬야 해!) / 슈텐도지 : 니, 킨토키. 알고 있었나? 저 아가 사람이 아니라 사아반토인 거. / 사카타 킨토키 : ……어렴풋이는. 아마 너랑 똑같을걸. 라이코 씨가 천람무사(마스터)일 거라 보고 와 보니 낯선 아이가 한 명. 설마 싶었지. 그게 다야. 생각해 보니 죄다 당연했어. 앳된 아이 모습을 한 녀석이 자길 따라 주면 라이코 씬 당연히 지키려 들겠지. 전쟁 도구로 써먹을 수 있을 리 없어. 뭣보다 어머니이길 바라는 저 사람이…… 아이를 싸우게 할 리가 있나! 그러니 이 저택에 칩거한 것도 (플레이어)랑 단조 씨를 그렇게 경계하던 것도…… 다 그 아이를 지키려던 거지. 천람무사(마스터)의 습격을 경계한 거야. 그런데, 젠장! 나 때문이야! 내가 와서……! 파고들 틈을 만들고 말았어……!! (중략) 슈텐도지 : 아아 무서버라. 그리 빠안히 쳐다보긴, 내한티 빈틈이 업는지 살피는 기가? 좋제, 언제든 내 목을 쳐 보래이. 쌀쌀맞구마. 그려. 내는 그 소여자를 다 알고 있데이. 미나모토노 라이코. 역대 겐지 최강이자 최고의 무사. 토벌한 오니, 츠치구모, 괴이의 수는 셀 수도 없으니. 하지만 그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기는 미나모토노 라이코 본인이 아니라 마음 속에 잠든 『또다른 한 명』─── 그 피에 잠든 것은 기원정사의 수호신, 범명은 고마 그리바야 데바라자(구마게리바야제바라야), 우두천왕! 한 경전 가라사대, 그 모습은 제석천과 같으니─── 이는 곧 뇌신인 천제(인드라) 양반의 힘을 받은 반신. 그것이 소여자의 『또다른 한 명』. 그 이름, 우시고젠. 평소엔 자나 보지만은…… 소여자한티 무슨 일이 있음 깨어나겄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너서리 라임 : …………라이코. 분쥬마루. 들리니? 화내지 마. 화낼 필요 없어. 내가 사라져도 우리는 언제나 네 안에 있어. 우리는 동화(너서리 라임), 언제나 네가 기억하는 이야기 너머에 있어. 라이코, 라이코. 제발 내 목소리를 들어 줘. 나는 네 친구야…… 하지만…… 네 아이이지는 않아. 그러니 그렇게 화낼 필요 없어. 우리는 쭉 함께잖아.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아……─── 당신…… 그, 모습은……처음 만났을 때 본……동화(너서리 라임)의 모습…… / 너서리 라임 : 미안해, 라이코. 미안해.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아닙니다……아닙니다, 사과는 제가 드려야 합니다. 어머니이고자 하는 제게 당신은 말없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원래 당신은…… 아니, 당신들은…… 먼 옛적부터 제 친구였건만. / 슈텐도지 : ──────허? 우시고젠, 안 나오나? 뭐여 재미업구마. 기가 차네. 라이코 양반, 글케 시시한 여자였나─── / 사카타 킨토키 : 시시해도 되거든 멍청아! / (부우웅) (패앵) / 슈텐도지 : …………헤에. / 파라켈수스 : 어서 오십시오. 마스터. / 슈텐도지 : 뭔 일이가, 이게. 파라켈수스 양반? / 파라켈수스 : 유감스러우나 작전은 실패했습니다. 영령이 소녀임을 파악했기에 짠 작전이었지만 정체가 너서리 라임인 시점에서 작전 붕괴는 필연이었을 겁니다. ───동화(너서리 라임). 영령인 저 분은 영국 기반의 구현이지만 동화란 고금동서, 다양히 존재하는 법. 당연히 이 나라에도 존재합니다. 영령인 저 분의 유래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너서리 라임)임은 틀림없지요. 멀고도 깊은 연이 있는 겁니다. 라이코 님과 저 분께는. 우시고젠 부활에 의한 헤이안쿄 파괴 작전, 실패로 끝났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너서리 라임 소멸) (안 함) / 너서리 라임 : 어머? / 사카타 킨토키 : 응?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단조 : !? 영핵 손상에 따른 에테르체 완전붕괴, 영령의 현세 퇴거가……주, 중간에 멈추다니!? / 메데이아 릴리 : 기다려 보세요, 영기 상태를 정밀검사할게요. ……. ……. ……영핵의 손상이 아물었나 봐요. 이건…… 손상이 얕았다고 봐도 되겠지만 영핵이 5할이나 부서진 이상 소멸은 확실…… 현세에서의 퇴거를 면할 수는 없어요. 그런데도…… / 와타나베노 츠나 :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 건가. 맞지. / 메데이아 릴리 : 네. 츠나 님. / 너서리 라임 : 으음…… 내가 죽다 말았구나? 얘, (플레이어). / 잘은 모르겠는데 일단 다친 데가 나았다니 다행이네 / 너서리 라임 : 네가 마력을 줘서 그런 걸까. 신기한 연이 있는 모양이던데. 아아, 아니면…… 금발벽안의 미장부, 킨토키. 혹시 네 덕분이니? / 사카타 킨토키 : ? / 너서리 라임 : 응, 응, 그러고 보니 여기에는 네가 있었지! 동쪽 아이들의 영웅. 서쪽 섬의 동화(너서리 라임)는 아니지만 동화(우리)의 파편. 여자아이를 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는 눈부신 빛. 네 빛이 반짝반짝한 번개가 어쩌면…… 사라져 가던 내 영핵을 보완해 준 걸 수도 있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무라사키 시키부 : 하지만 안전 대책은 중요해요. 시간과 노력을 조금 들여 확실성을 손에 넣을 수 있으니 귀찮아하지 말고 해 둬야 하겠죠. 전신 갑옷 같은 것은 그게…… 약간 과한 것 같지만…… 그런데 이번 동행 서번트로 왜 저희를? / 다 빈치 : 응. 여기의 원흉인 마술사는 아무래도 『책』이나 『이야기』와 관계된 연구가 전문이었나 봐. 그럼 너희가 적임자잖아? 이야기의 제작자이자 내부에서는 대도서관의 주인, 무라사키 시키부. 이야기, 동요의 개념이 형태가 된 아이들의 영웅, 너서리 라임. 그리고 야화의 이야기꾼, 천일야를 극복해 낸 셰에라자드. 이번 규모의 특이점 수복에는 너무 과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야. 3기 모두 책이나 이야기의 프로페셔널이니까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셰에라자드 : 어머, 이런 곳에 멋진 도서실이. / 무라사키 시키부 : 꽤 흥미로운 장서네요. 다만……. 방금 전까지의 웅덩이나 이끼가 눈에 띄던 통로 때문에 꺼림칙한 예감이 듭니다. 대책은 괜찮을까요? 습기, 곰팡이, 좀먹음, 쥐…… 책에는 이런저런 위험 요소가 많으니까요! / 너서리 라임 : 확실히 싫은걸, 무척 싫어. 그런 말을 듣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오싹 떨려. / 셰에라자드 : 책의 연구를 하던 마술사라고 했으니 아무리 그래도 그 부분은 대책을 세워 두지 않았을까요……. / 무라사키 시키부 : 앗! 아니요, 안 됩니다! 저기 마루에 금이 간 곳이 있고 어쩐지 서가가 찌부러진 듯이 일그러져 있는 부분도. 그뿐만이 아니라 저쪽의 천장에서는 물이 똑똑……. 나날이 하는 손질 부족……. 서고로서의 상태는 불완전한 듯합니다. 바람직하지 않아요, 참으로 바람직하지 않아요. (중략) 셰에라자드 : 아니요, 기습은 작전 중에 죽기 쉬운 포인트 중 당당히 랭킹 제1위. 저 자신을 위해 긴장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여하튼 이 마본들은…… 이곳의 마술사가 남긴 걸까요. / 무라사키 시키부 : 그리 보이네요. 책장에 꽂힌 평범한 책뿐만이 아니라 마본 관리도 게을리 한 모양이에요. / 대신 정리해 줄 수밖에 없네 / 셰에라자드 : 무제어 상태에서 폭주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습격해 온다면 어쩔 수 없지요. ……죽지 않을 정도로 힘내도록 하죠! (전투) 무라사키 시키부 : 수가 많아서 시간이 지체되긴 했지만…… 어떻게든 됐네요. / 너서리 라임 : 으―음. 이 애들, 묘하게 움직이지 않았어? 어떤 책이었던 걸까……? / 셰에라자드 : (너서리 씨 주변의 마루에 금이 간 부분…… 지금, 삐걱거린 듯한데요? ―――위험 감지 센서가 작동합니다!) 너서리 씨, 발밑을 조심하세요!! / 너서리 라임 : 어? 꺄아아앗?! / 셰에라자드 : 읏! / 무라사키 시키부 : 금이 간 부분부터 무너져서…… 위험해요, 마루가 꺼집니다! 마스터, 이쪽으로! 문 주변이라면 아직 괜찮습니다! / 셰에라자드! / 무라사키 시키부 : (두 분이…… 아래로 떨어지고 마셨습니다……! 하, 하지만 지금은 마스터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두 분 모두 부디 무사하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셰에라자드 : 이곳은……천연 동굴, 일까요. 상당히 아래로 떨어진 모양이네요……. ―――그 아이는?! / 너서리 라임 : 으음…. / 셰에라자드 : 쇼크로 기절하신 것 같은데 겉보기에는……무사, 한 걸까요. 하지만 실제로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신비가 관여하는 형태라면 저희 또한 지형의 대미지만으로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어찌나 무서운지. 역시 이 세상은 위험이 가득합니다……. / 셰에라자드 : …………. / 너서리 라임 : 으, 응……? 하암. 자고 있었어, 나? / 셰에라자드 : 아아. 무사……해 보이네요, 다행이에요. / 너서리 라임 : 미안해, 생각났어. 내 탓이야. / 셰에라자드 : 아니요, 당신 탓이 아닙니다. 원래 손상을 입어 꺼져 가던 마루에 전투 행위로 저희가 최후의 일격을 박아 버린 것이겠죠. / 너서리 라임 : 마루가 꺼진 건 그게 맞다 쳐도 당신까지 휘말리게 하고 만 건 사과하고 싶어. 하지만……무너진 곳에 함께 뛰어들어서 나를 구해 주려고 한 거구나. 무척 위험했을 텐데. 어째서? / 셰에라자드 : 어째서, 일까요……? 몸이 제멋대로 움직였다, 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 너서리 라임 : ……그래. 아무튼 말해 둘게. 고마워, 셰에라자드. 여기는 그 도서관의 지하지? 런던 브리지에서 떨어져서, 우리는 돌아갈 수 없는 험프티 덤프티. 하지만 임금님의 말과 가신 따위보다 훨씬 믿음직한 게 있어. 마스터와의 연락은 가능해? / 셰에라자드 : 아니요……시도는 해 봤지만 통신 장치도 술식도 연결되지 않습니다. 모종의 방해 결계가 쳐져 있는 것인지 천연의 입지로서 그러한 성질을 지닌 장소인 건지…… 하여간 이곳도 그 마술사가 관리하던 공방의 일부분이긴 하겠죠. / 너서리 라임 : 그래……. 난처한걸. 지상으로 가는 길도 모르겠고. 어떻게 할까? / 셰에라자드 : 이럴 때는 이대로 여기에서 대기하는 게 정석이겠죠. 현장에서 그다지 움직이지 않는 편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마스터와의 패스 자체는 문제없이 이어져 있으니 언젠가 저쪽에서 발견해 주시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너서리 라임 : 있지, 다음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 셰에라자드 : 저의……라고 하시면? / 너서리 라임 : 셰에라자드라고 하는 당신의 이야기. 이것도 방금 전 알라딘과 마찬가지려나. 대부분의 줄거리는 알고 있지만 진정한 의미로는 모르는 것투성이야. / 셰에라자드 : ……. ……. / 너서리 라임 : ……안 되려, 나? 그럼 됐어, 전혀 신경 안 써도 돼. / 셰에라자드 : 아니요, 상관없습니다. 그러네요. 저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어떤 왕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그 왕과 왕을 섬기던 대신의 딸과 그 여동생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너서리 라임 : 또 마본이야?! 이렇게나 잔뜩! / 셰에라자드 : 물러나 주세요, 너서리 씨, 제가――― …………? / 너서리 라임 : 어라? 틀림없이 우리를 눈치챘을 텐데 그냥 지나쳤어. 대체――― / 셰에라자드 : 읏, 이, 건……?! / 너서리 라임 : 아아, 아아. 무언가가 와, 오고 말았어……! / 셰에라자드 : 다른 마물이……마본들을 먹고 있어……?! / 너서리 라임 : ……. ……. / 셰에라자드 : 설마……위에 있는 도서실의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상처에 마본들의 이상한 상태. 마본들은 이것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했던 건가요……?! 혹은 원흉인 마술사가 죽은 것도 병사가 아니라 이것의 탓――― / 너서리 라임 : 안 돼, 안 돼. 셰에라자드. 난 알아. 이유 없이, 나니까 알 수 있어. / 너서리 라임 : 저건 이야기를 포식하는 자, 야……! 책의 천적, 이야기되는 것들에 대한 맹독. 그런 『성질』을 지닌 것―――! ……발이 꼼짝도 안 해. 당신만이라도 도망쳐. 도망쳐서 마스터 일행을 불러와 줘. / 셰에라자드 : ―――하지만……. / 너서리 라임 : 안 돼, 당신도 알고 있잖아! 당신도 관계가 없지는 않아, 저 괴물의 『이야기를 죽이는』 맹독은 당신에게도 닿아! 당신도 셰에라자드라는 이야기의 일부일지도 몰라! ―――죽고 말 거야, 죽고 말 거야! 그건 절대로 안 돼, 항상 말했잖아, 죽기 싫은 거잖아, 당신은! / 셰에라자드 : ……네. 그러네요. 그래, 요. 저는 죽고 싶지 않습니다. 그 밤과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어째선지, 알고 있습니다.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은 채로, 잘못된 방법으로 저만 살아남아 봤자――― 그것은 결국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저는 욕심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제 주변의 모든 것과 함께 아침을 맞이하고 싶어졌습니다. 아아, 그래도――― / 셰에라자드 : (사실은 변한 게 아니라. 떠올렸다, 그뿐일지도 모르겠네요 왜냐하면 그곳에도 마찬가지로 따스한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두냐자드 제게 이야기를 조르고 잘 변하는 표정으로 놀라거나 기뻐해 준 사랑스럽고 작은 여동생 그래, 그때도…… 저는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마찬가지입니다. 그때도 지금도. 제가 해야 할 일은 똑같습니다. 저는 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겠습니다. 그것뿐이에요. / 너서리 라임 : 셰에라자드……? / 셰에라자드 : 이야기를 포식하겠다면, 좋습니다. 포식하도록 하세요. 저는 그보다 많이 태어나는 이야기들로 당신에게 맞서 싸우겠습니다. 덤비세요, 이야기 포식자. 설령 당신이 왕처럼 이야기를 전부 먹어 치우는 죽음과 탐식의 괴물이라고 해도. 제 이야기는 천하고도 하루의 밤을 넘더라도――― 지키고 싶은 것이 있는 한 결코 끝나지 않습니다……! (전투) / 셰에라자드 : 하아……하아……. / 너서리 라임 : 한 번 무는 걸로 『이야기』에 죽음을 부여하는 괴물에 대한 대항책이 설마 연달아 새로운 이야기를 부딪히는 것일 줄이야. 의외로 파워 타입이구나. 아니, 그렇다기보다――― / 셰에라자드 : 무, 무서웠어…… 주, 주주주, 죽을 뻔했습니다……! 당장이라도! 하마터면! 머지않아! 죽어서, 아아아, 힛핫후―후―……!(호흡곤란) / 너서리 라임 : 단순히 평소에 얌전한 아이일수록 화나면 무섭다, 같은 느낌의 그거였으려나? 아무튼―――이제 괜찮아, 셰에라자드. 진정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다빈치 : 어ー이, 후지마루군ー! / [ 네 네? ] / 추가 인원, 최종 레이시프트 태세가 갖춰졌어. 3기, 그쪽으로 간다ー! / 검은 수염 : 오, 누구이옵니까 누구이옵니까! 이번에야말로, 소인을 좋아좋아너무좋아사랑스러움과애틋함이흘러넘치는 계열 여자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만! / (상공에서 레이시프트 사출) / 너서리 라임 :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 이야기(옛날 이야기)를 전해주러 왔어! / 검은 수염 : …… …… / 산초 : 어머, 어쩐 일이세요? 가련한 소녀라고 생각됩니다만. / 검은 수염 : 아무리 그래도 나이가 너무 차이난다. 어린애는 수비범위 밖이라구요, 소인. / 돈키호테 : 핫핫하. 과연 이해하네! / (콰앙) / 검은 수염 : 오! 이번엔 누ー구ー일ー까ー / (덥석) (검은 수염 놀란 표정으로 들어올려짐) / (로보 으르렁) / 너서리 라임 : 아―, 로보! 깨물면 안돼 집어삼켜도 안돼! 퉤 하세요 퉤 에요! / (퉤) (검은 수염 내팽개쳐짐) (비척비척 일어남) / 검은 수염 : 하, 한순간 위험한 심연이 보였다…… / 몰레 : 아마 그거 위장임. 위 내시경일까나아? / 너서리 라임 : 미안해요. 반사적으로 그렇게 해버렸어. / 검은 수염 : 하하하, 괜찮단거야! 목욕 다녀올게요! / [ 어서와, 로보! ] / 헤센 로보 : …… …… (도약) / 부디카 : 로보가 뛰어올라서 가버렸는데…… 뭔가 안좋은 일 있었어? / [ 기분이 나쁜건 아니라 생각해 ] / 너서리 라임 : 맞아. 그저 단순히, 술냄새가 싫은 거겠지요. 물론 나도 싫어해. 술은 어른의 소양인걸! / 부디카 : 그러네, 이런 상태론 어쩔 수 없나. / (착지) / 애비게일 : 아……안녕하세요 여러분, 애비게일 윌리엄스 입니다! / 몰레 : 어서와~. 시초의 포리너 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라마 : 그, 그런가…… 그렇게 되나……. 너서리 라임은 어떻지? / 너서리 라임 : 내 석상? 으―음, 그렇네. 나는――― 어쩌면 요한나랑 같은 대답일지도 몰라. / 요한나 : 네……?! / 너서리 라임 : 그러니까 알려 줄 수는 없어. 요한나가 스스로 깨닫기 전까지는. / 요한나 : 힌트 같은 건, 없나요? / 너서리 라임 : 없어 ,없어, 전혀 없어. 왜냐하면 이 특이점은 당신을 위한 것이니까. ―――아마도, 지만 말이야. / 라마 : 흐―음……. 요한나를 위한 특이점, 이라. / 요한나 : 부담되네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나이팅게일 : 영기 그래프가 뭡니까. 오컬트입니까? …………뭐, 됐습니다. 마저 이야기하겠습니다. 이곳은 배입니다. 아무리 거대해도 틀림없이 배이지요. 그렇다면 때로는 모종의 이유로 하선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배에 타는 이상, 언젠가 내리는 건 피할 수 없는 일. 그러니─── / 나이팅게일 : 작별 인사는, 마치셨습니까? / 아니. 아직 아무것도 끝마치지 못 했어 / 나이팅게일 : 그렇습니까. / ……아까도 질문을 들었어. 뭘 하고 싶냐고. 등을 밀어 준 걸 거야 / 나이팅게일 : 그렇습니까.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 다시 만날 거야 그러니 뒤를 쫓겠어 / 나이팅게일 : ……그렇다면 그렇게 하시지요. / 아마쿠사 시로 : 예. 이기고 도망치는 건 인정할 수 없지요. / 아시야 도만 :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마스터께 기꺼이 적절한 비책을 전수하여 드리겠습니다. / 아마쿠사 시로 : 비책이라고요? / 아시야 도만 : 예, 몹쓸 짓을 하는 악성정보의 잔해에게는 아주 잘 듣는 비책입니다. ───꿈을 꾸는 공주님, 조력을 청해도 되겠습니까? / 아비게일 : 그래. 물론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No.001: 앨리스. 캐스터가 마스터인 [앨리스]의 소원에 응한 모습. [앨리스]라는 두 가지의 용모와 자태·성격을 하고 있다. [앨리스]가 변질한 후, 그 모습을 잃어버렸다. 지금은 그저, 예전 다과회를 열었던 테이블에서 최후의 희망만을 남길 뿐. - 페이트 엑스트라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키워드 설명
*37 앨리스 - CV: 노나카 아이. 제3계층 플로어 마스터. 병으로 죽은 후, 정신을 차려보니 SE.RA.PH에서 사이버 고스트로 나타나고 있던 소녀. 평범한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는 존재. 였다. [반드시 돌아올 거야]라는 어떤 인물과의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이름 없는 숲]을 리소스로써 자신을 유지해 온 결과, 괴물이 되었다. 그녀는 [이 1일]을 반복해오고 있었다. 어떤 모습이어도 그저, 그 약속이 이루어질 것만을 꿈꾸며-- - 페이트 엑스트라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
*38 캐스터 - CV: 노나카 아이. 캐스터, 너서리 라임. 존재하는 영웅이 아니라 실존하는 동화책 총칭. 수많은 아이들의 꿈을 받아들이면서 개념으로 성립, 서번트화된 존재. 보구는 고유결계의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 마스터의 마음을 투영하여 마스터가 꿈꾸는 모습의 유사 서번트로 만들어낸다. 앨리스라는 마스터를 얻으면서 발생한 보구가 [영구기관 소녀제국]. 상황을 반복하여 되돌리고, 형편 좋은 결과가 될 때까지 영원히 '다시 하기'를 행하고 있다. 루프가 아닌 리트라이이기 때문에, 다시 하기 전의 기억도 시간도 축적된다. - 페이트 엑스트라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
*39 No.002: 망각의 정원. 마스터를 포식하는 괴물이 배회하는 제3단층. [자신의 이름을 잃게 하여 무력화시킨다]라는 앨리스의 고유결계, [이름없는 숲]을 융합한 것. 이곳에서는 그 누구도 시간의 미아가 되어버린다. 인생은 연속된 이야기를 보일 뿐인 것으로, 실제로는 과거와 현재의 셔플링에 지나지 않는다. - 페이트 엑스트라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키워드 설명
*40 캐스터 : 검은 쪽이 서번트군요. 그렇다고 한다면, 아오자키 토우코의 말대로, 캐스터라는 것일까요. 후후후, 캐릭터가 겹치는군요. 뭐, 캐스터로서의 실력이라면, 제 쪽이 월등히 위입니다만.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41 캐스터는 외관대로 힘이 약하지만, 괴물의 소환을 시작으로 한 다양한 마술을 잘 다룬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4의 내용
*42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 [너서리 라임]. C++랭크 대인보구 레인지 0 최대포착 1명. 너서리 라임. 서번트가 가진 능력이 고유결계인 것이 아니라, 고유결계 그 자체가 서번트화된 것. 마스터의 마음을 거울처럼 비춰내서, 마스터가 꿈꾼 형태의 의사 서번트가 되어 현현한다. 본래는 특정한 이름도 없고, 「너서리 라임」이라는 그림책의 장르. 결계의 내용은 마스터의 마음을 비춰낸 것이 되기 때문에, 마스터의 애독서에 포함될 터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영향이 강하고, 능력면에 있어서도 괴물 「재버워크」나 「트럼프 병사」의 소환이나 기억과 자아를 시작으로 존재 그 자체를 희미하게 만드는 「이름없는 숲」 등. 아리스가 생전 애독하고 있던 그림책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3 캐스터 - CV: 노나카 아이. 캐스터, 너서리 라임. 존재하는 영웅이 아니라 실존하는 동화책 총칭. 수많은 아이들의 꿈을 받아들이면서 개념으로 성립, 서번트화된 존재. 보구는 고유결계의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 마스터의 마음을 투영하여 마스터가 꿈꾸는 모습의 유사 서번트로 만들어낸다. 앨리스라는 마스터를 얻으면서 발생한 보구가 [영구기관 소녀제국]. 상황을 반복하여 되돌리고, 형편 좋은 결과가 될 때까지 영원히 '다시 하기'를 행하고 있다. 루프가 아닌 리트라이이기 때문에, 다시 하기 전의 기억도 시간도 축적된다. - 페이트 엑스트라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
*44 재버워크 『정체불명이고 소식불명. 불을 뿜는 용이거나 하늘을 찌를 듯한 거인, 트릭아트는 그림자놀이의 마물. 생각건대, 어른의 이야기는 나오는대로 말하는 엉터리뿐. 진상은 도지슨 교수의 머릿속에.』-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45 규격을 벗어난 힘. 그것이, 그녀의 서번트라는 건가. 쓰러트리기에는, 무언가가 부족하다……. 그렇게 생각될 정도로, 압도적인 힘. 혹시, 저건 버서커? 그런 걸 생각했던 것도 잠시, 의식은 서서히 어둠 속으로 가라앉고--- 이윽고, 완전히 녹아 없어졌다. - 페이트 엑스트라 배드엔딩의 내용
*46 No.002: 망각의 정원. 마스터를 포식하는 괴물이 배회하는 제3단층. [자신의 이름을 잃게 하여 무력화시킨다]라는 앨리스의 고유결계, [이름없는 숲]을 융합한 것. 이곳에서는 그 누구도 시간의 미아가 되어버린다. 인생은 연속된 이야기를 보일 뿐인 것으로, 실제로는 과거와 현재의 셔플링에 지나지 않는다. - 페이트 엑스트라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키워드 설명
*47 너서리 라임 : ……하아. 어른은 여러 모로 큰일이네. 그런데, 어째서 어른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이렇게 초콜렛과 함께 과자를 먹고, 홍차를 마시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데. / 어라……? / 너서리 라임 : 앨리스의 다과회에 온 이상은, 평등하게 이름 같은 건 잊어버리면 돼. 응……그래도 과연 영원히는 어렵네. 그러니까 최소한, 발렌타인이 끝날 때 까지! / 초코가…… / 너서리 라임 : 우후후,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이거라면 초코들은 먹히지 않아 다행이고, 나는 다과회를 즐길 수 있어. 다들 해피엔드야! 즐거워, 즐거워! / 배드엔드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변화 [A+]『변신하겠어, 변신할거야. 나는 당신, 당신은 나. 변신하겠다, 변신했다. 나는 너고, 너는 나다.』-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49 자신의 육체에 완전히 별개의 육체를 부속 · 융합시키는 적성. 이 랭크가 오르면 오를수록 정순한 영웅으로부터 멀어, 어어, 사사사상관없어 상관없어 그런 거 전혀 상관없어! 무엇이든 간에 상담만 하면 당신의 주문대로!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50 너서리 라임 : 아아, 재밌었어 재밌었어 무척 재밌었어! 그치만 잭, 좀 더 했으면 날 해체할 뻔했어! / 잭 : 미안, 하다 보니 그만. / 너서리 라임 : 차암, 못 살아! 난 색종이가 아니란 말이야. / 너서리 라임이……모리어티였다고……? / 너서리 라임 : 맞아. / 모리어티 : 내가 의뢰한 걸세. 헌데 너서리, 그 식상한 악역 연기는 대체 뭐였나? 좀 더 지성이 넘쳤으면 했네. / 너서리 라임 : 어머, 나는 내가 느낀 대로 연기했을 뿐이야. 요청할 게 있다면 제대로 된 대본을 마련해 줬어야지. / 모리어티 : 시간이 없다 보니……. 뭐, 됐네. . 너서리 라임 : 이런 영감님으로 변신하다니, 아이들의 꿈, 동화의 수치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산더미 같은 과자로 매수된 거니까 어쩔 수 없겠지! / 잭 : 돌아가서 같이 먹자─! / (잭, 너서리 이동)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산타 얼터 : 순록이여. 길가메쉬 군의 배려 덕에 오늘밤은 비번이 되었다. 기껏 도심부의 상공에 왔지 않나. 오늘밤엔 환락가에서 즐기는 건 어떤가. 어차피 고대 우르크의 안 팔리는 음식점에 지나지 않지만, 간단한 향토요리는 있겠지. 나는 저게 좋겠구나. 물로 녹인 밀가루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철판에서 구운 뒤, 양념을 마구 바르는 그거다. 그 정도라면 네놈도 만들── 뭐지? / 이상한 공간에 붙잡혔다……! 떨어지지 마라, 주인공! / 산타 얼터 : 윽……어디냐, 여긴. 통상의 공간은 아닌 듯 하다만…… / 너서리 라임 : ……저기……안녕하세요. 언니는, 산타 씨, 에요? / 잭 : 산타 씨, 맞지……? 보니까 선물도, 잔뜩 갖고 있는걸. / 산타 얼터 : 그래, 나는 산타다. 그런 너희들은 뭐 하는 자들이냐. 요 근방의 망령이냐? / 잭 : 망령……유령 같은 게,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도, 인간도 아니라고 생각해……. / 너서리 라임 : 응……나도 잭도, 자기가 뭔지 잘 모르겠어…… 우리들한텐 이름도 없어서……언제나 멍하니 마을을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어서…… 그래도, 오늘밤엔, 그…… / 잭 : 크리스마스……니까. 우리들도, 따뜻한 게, 갖고 싶어서. / 너서리 라임 : ……응. 그러니까, 하면 안 되는 일인 건 알고 있지만, 억지로, 우리들의 결계[안쪽]에 불러들인 거야…… / 산타 얼터 : ……그런가. 보답받지 못한 소녀들의 령. 무구한 채로, 사랑을 모르는 채로 생명을 끝맺은 사념인가. 성탄제의 빛 덕에 자의식을 가진 거로구나. ……단지, "외롭다"라는 마음만으로. / 잭 : 우리들은 거기까진 아니야. 그래도 앨리스는, 병원의 기억밖에 없으니까…… / 너서리 라임 : 뭐야. 잭도 컴컴한 하수도 뿐이잖아. 그런 건 안 좋아. 안 좋다고 생각해, 나. 그러니까……오늘 하루 정도는, 그…… 우리들도, 누군가한테 "선택받고"싶어서…… / 산타 얼터 : ……그런가. 이름을 불렸던 일도, 남에게 선택받았던 일조차 없는 건가. ──이런 특별한 날에. 너희들만은, 특별하지 않은 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52 너서리 라임 : 최근 자주 다과회에 초대된다. 하지만 재밌는 걸 발견하면 훌쩍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잭은 이따금 설교를 듣는다나. 「더 레이디답게 행동해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마이룸 대사
*53 잭 더 리퍼 : 내 소중한 친구야. 하지만…… 우리들이 함께 있는 건 좋지 않은 일이라는 거, 사실은 알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너서리 라임 마이룸 대사
*54 「너서리 라임은 친구야! "우리들"과 저애는 행복을 바래선 안되는 콤비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파티에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5 잔 : 그리고, 중요한 것이 또 하나. 그저, 바다를 보고 싶었던 게 아니에요. ……그래. 힘든 일이 잔뜩 있어도, 그래도, 소.중.한. 친.구.와. 바.다.를. 보.러. 갈. 수. 있.었.어. 이 기억이 있는 한, 그녀는 서번트로서 계속 있을 수 있곗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아, 잭하고 너서리. 숙제는 제대로 했나요? 에? 서번트한테 숙제는 없다구요? 있·거·든·요! 성장한 저도 계약서에 이름을 쓸 수 있도록 글씨 연습을 얼마나 했는데요! 엥? 성장한 저는 왜 얼굴을 빨갛게 하고 화내는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마이룸에 잭 더 리퍼나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대사
*57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 새 친구. 연령적으로는 미묘하게 연상 같지만, 그 연상다움을 전혀 느끼게 하지 않는 사랑스러움이, 조금 부러운 듯. 아니아니, 잭도 충분히 사랑스럽(그리고 무섭)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마이룸 대사
*58 잭&너서리. 사이좋게 지낸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리더십을 가지고 싶다. 하지만 아마 잭이나 너서리 쪽이 어른이라는 걸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인연 대사
*59 불야성의 어쌔신 : ―――――큿훗후. 짐의 기척차단을 꿰뚫어보다니, 제법이로구나! / 너서리 라임 : 그다지 숨을 생각이 없던 게 아니고? 아까 전부터 귀여운 옷자락이 살짝살짝 보였는 걸. / 불야성의 어쌔신 : 그래, 흘러넘치는 짐의 사랑스러움을 억누를 수가 없었거든! 꽤나 잘 아는 캐스터가 아니냐. 칭찬해주도록 하마. 모처럼이니 보수도 선사하지. / 잭 : 와. 보수, 뭐야? / 불야성의 어쌔신 : 따로 아껴뒀던 고문 도구이니라! 귀여운 과일형 고문 도구! 마침 남았던 게 3, 4개 정도 있었으니 나눠주마. / 이바라키도지 : 고, 고문 도구를 보상이란 건 좀 어떨런지…… 과일……과일……? / 잭 : 아, 그거, 좀 흥미 있을. 지도. 귀여운 거야? / 불야성의 어쌔신 : 물론이니라! / 너서리 라임 : 무서운 이야기도 결코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으응, 고문 도구를 받으면 뭐라 해야 할까……그렇네……. ……조금 드래곤한 느낌이 돼버릴 것 같아, 그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너서리 라임 : 밖에서 노는 건 싫어하지 않지만, 때리고 맞고 하는 건 여자애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해. 술래잡기나 숨바꼭질이면 좋을 텐데. 으응, 이번 이벤트는 무척이나 남자애 취향이네. / 잭 : 그럴까나? 우리는 자르거나 도려내거나 하는 것도 좋아할지도. 하지만 너서리가 싫어한다면 됐어. 같이 놀 수 없음 재미 없는 걸. / 너서리 라임 : 후후, 고마워. 이바라키도지도 그걸로 괜찮아? / 이바라키도지 : 음. 므므. 어느 쪽이냐 묻는다면야 때리고, 도려내, 등치는 건 요괴의 본분. 이 몸도 가능한 그걸 좋아하려 하고 있다만…… 이번만큼은 잭과 같은 의견이다. 너서리 라임이 싫다면야 무리하게 강제하지 않아. 허면 뭘하며 놀 거냐? 공놀이도 좋고, 소꿉놀이도 괜찮다만, 좀 더 자극이 있음 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있잖아 있잖아 너서리,저기 있는 커다란 애랑 놀아보고싶어!잔뜩 있는 쪽이 좋잖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파티에 너서리 라임과 폴 버니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2 「있잖아 있잖아 릴리,저기 몰래 숨어있는 애,있지?응.리본 잔뜩 달고 인형 안고있는 애.분명 같이 놀고싶어하는거같으니까 따라가보자♪에? [그렇다면,나이프는 안들고다니는게 좋아]?....그래?저 애도 뭔가 들고있는거같은데...뭐 됐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파티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3 오늘은 어디 안 갈 건가요? 그럼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계약이니까 여기 있는 겁니다. 그것 뿐이에요. / 주종관계를 만들 때 가장 편리한 도구, 물론 뭔지 알고 계시겠죠? 사랑이라는 겁니다. / 착각하지 마시죠. 이 모습은 티-피-오(Time, Place, Occasion)에 입각한 것 뿐이고, 다른 꼬마 서번트들과 똑같이 취급받는 건 사양입니다. ......아뇨, 잠깐만요. 딱히 그 케이크 안 먹겠다고는 한 마디도 안 했는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마 기본 영기 마이룸 대사
*64 아이들 목소리 : 『와 보시라 보고 가시라─! 시원하고 맛있는 레모네이드는 어떠신가요─? 취향에 맞춰, 향도 종류별로 있답니다─!』꼬마 서번트들 목소리네요 / 파르바티 : 들은 적이 있어요.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길가에서 레모네이드를 팔며 용돈벌이를 하는 게 여름의 전통이라나요. 사회공부도 되니, 꽤 좋은 풍습 아닐까요. 마침 목도 마르니 한 잔 마시죠. 단 음료를 마시면 뇌도 릴랙스돼서, 위화감의 정체를 알아낼 가능성이 있고요. 아, 도와주신 (플레이어) 씨 몫은 물론 제가 낼게요! / 잘 마실게요! / (드르르르) / 파르바티 : 왔네요. 훈훈한걸요. / 버니언 : 와─. 미국 본고장의 스탠다드 레모네이드, 어떠세요─?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와─. 크리스마스 날 눈처럼 상쾌해지는 맛의 레모네이드가 여기 있어요! / 잭 : 와─. 우리 건 신선한 피처럼 색이 고운 핑크 레모네이드! / 너서리 라임 : 와─. 잭이랑 내 합작이야! 우후후, 그림책처럼 달콤한 걸 원하는 아이는 이리로 와─! / 카마 : 와─. 이건 지친 어른의 피로회복에도 딱─── / 파르바티 : 멈춰요. / 꼬마, 인가……응…… / 카마 : 뭔가요, 파르바티. 갑자기 그렇게 살벌한 표정으로 노려보다니 실례되지 않나요? / 파르바티 : 아니 뭐, 듣고 보면 그럴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만. 당신이 나서면, 왠지 터무니 없는 짓을 저지를 듯한 인상이……. / 카마 : 왜죠. 아─, 저 상처 입었어요. 정신적 고통으로 위자료를 청구하고 싶은걸요─. 정말로, 저는 아무 짓도 안 했는데. 그죠? / 잭 : 응! 가끔 보는 예쁜 언니 동생……일걸, 아마? / 버니언 : 가끔 식당에서 팬케이크 먹어!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벌꿀 듬뿍 뿌린 걸 좋아하시죠. 저랑 똑같……아뇨, 저는 어른이라 안 그렇지만요? / 너서리 라임 : 오늘은 보다시피, 같이 레모네이드 이동매점을 열었어! / 카마 : 들으셨어요? 자자, 파르바티, 고개를 바닥에다 비비면서 사죄하려면 지금밖에 없어요─? 오늘 저는 진짜로 아무 짓도 안 했어요. 그냥 어른 입맛에 맞는 스페셜 레모네이드를 팔고 있을 뿐이라고요. / 스페셜 레모네이드 / 카마 : ……그 눈초리는 뭐죠, 마스터? / 파르바티 :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하다』는 눈길일걸요! 저도 동감하고요! ……알겠어요, 뭐가 걸린 건지 생각났어요. 가네샤나 아슈와타마 씨나, 레모네이드를 드셨어요. 겉보기에는, 그래요, 당신이 파는 거랑 같은 거였죠. / 카마 : 의외로 대인기라, 그럴 만도 하죠. 제 어른 입맛 레모네이드는 마시면 행복감이 넘치며, 이것만 있으면 된다는 만족감을 얻는 효과가 있어요. 그렇죠, 간단히 말씀드려서───저는 이 음료로, 다른 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있을 뿐인데요? / 파르바티 : 그건 듣기만 해선, 위험한 약 같은 걸로만 들리는데요……. 타락의 엑기스 같은 걸 넣지는 않으셨나요? 파라켈수스 씨께서 자주 만드시는 영약의 타락판 같은 거요. 솔직하게 털어놓으세요. 그걸로 무슨 계획을 꾸미고 있으시죠? / 카마 : 자꾸 말하게 하지 좀 마세요. 저는 못된 짓은 안 했거든요─. 착하게 사람들을 사랑해 드리고 있을 뿐이거든요─. / 파르바티 : (응시) / 카마 : ……정말, 의심 하나는 많으시네요. 이 레모네이드에는 실제로도 이상한 성분은 하나도 안 들어가 있어요. 그 점은 단언할 수 있어요. 마시면 활력이 생기며 다들 기운이 샘솟지만, 그건 정당한 시행착오의 결과예요. 주신(소마)도 아니고, 음료에 특별한 신력은 못 넣거든요. 마스터께선 믿어주실 거죠? 이건 정말로, 그냥 맛있어서 다들 마셔주시는 거예요. 그렇죠, 아예 실제로 드셔서 확인해 보실래요? / 마셔볼까 / 카마 : 좋은 생각이에요. 자자, 이리로 오시죠. 값은 서비스해 드릴 테니, 한 번에…… / 파르바티 : 자, 잠시만요 멈춰 봐요! 아니 딱히, (플레이어) 씨의 서번트인 카마를 의심하는 건 아닌데요…… 그게, 만일의 사태라는 게 있잖아요! 우선 제가 독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꼭 그래야 할 것 같아요! / 카마 : 칫. ……뭐, 마음대로 하시지 그래요? 신용받지 못 한 충격으로 저는 울 것 같지만요. 자, 여기요. / 파르바티 : 고마워요. 그러면, 마셔볼……게요? / (꿀꺽) / 파르바티 : 어머. 이건…… / 카마 : 흐흥─. 어떠세요? / 파르바티 : 맛있, 어요. 정말로요. 특별히 무슨 이상한 게 들어있는 낌새도 없고……. 그러면서도, 마시면 몸 속에서 기운이 솟구치는……듯한 게. ……납득은 안 되지만, 해로운 성분에서 유래된 게 아니란 건 알겠어요. 서번트에게도 유익한, 순수한 영양 리소스를 섞은 느낌인가요. / 카마 : 그렇죠? 그래서 말했잖아요. 이상한 건 안 넣었다고요. / 파르바티 : ………………죄송해요, 카마. 조금 예민해진 모양이에요. 지금의 당신은 같은 서번트인데, 악행을 저지를 거라 멋대로 단정하다니. 정말, 죄송해─── / 카마 : 그래요, 해로운 건 하나도 안 들어갔어요. 해롭지 않은 건 필요 이상으로 듬뿍 들어갔지만요? 즉…… 그건 그냥, 칼로리가 무지막지하게 높을 뿐이에요. / 파르바티 : 뭐라……고요……? / 카마 : 칼로리요 칼로리. 인간 풍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면 그래요. 컵 한 잔에 이만큼이나 응축시키는 거, 꽤 힘들었거든요……? 설령 서번트라도 이거 한 잔만 마시면 몸이 뒤룩뒤룩 찌는, 맛있고 달콤~한 영체구성 연소마력용 리소스. 그게 와르르 들어갔단 거죠. / 파르바티 : 뭐……뭣……! (부들부들) / 카마 : 참 좋은 짓을 다 했네요, 저도. 손님들의 환호성이 귓가에 들리는 것만 같아요. 게임기 앞에서 떨어지기 싫어하는 니트한테는 간편한 완전영양식. 물론 가로로 뒤룩뒤룩 퍼지겠지만 원판이 그러니까 알아챌 리도 없죠. 그리고 그 시바 계보의 양아치한테는 운동 전후의 프로틴 드링크. 뭐 그거한테는 저라는 신성에 가까운 형질이 토대로 들어가 있어서 왠지 불쾌하기도 하고, 시바 냄새가 나는 족속한테는 당연히 접근하기도 싫으니 그 애들더러 옮겨달라 했지만요. 아무튼, 전투로 그만큼 움직이면 마력도 많이 낭비할 테니 외견이 바뀌지도 않을걸요. / 카마 : 아. 그치만. 그치만 그치만…… 큰일이네요! 그냥 주부가 마셨다간, 강렬한 칼로리에 배가 완전히 불룩─── / 파르바티 : 절대 용서 못 해요. / 우와아아아!? / 카마 : 자, 잠깐, 잠깐만요 파르바티! 이건 깜찍한 장난 수준이잖아요? 분명 약간 골탕먹이려고 했단 점은 인정하겠는데, 그렇게 점잖지 못 하게 화내실 것까진! 한껏 화내고 싫증낸 후 제가 더 싫어지는 정도로 그칠 내용 아닌가요!? 그 점은 제대로 구분하면서 했을 텐데요 전? / 파르바티 : 분간을 못 해서 화내는 거예요! 저는 딱히 당신이 싫지는 않아요. 당신이 시바에게 당한 처우의 관한 책임은 저한테도 확실히 있고, 그래서 원망하셔도 당연한 거고, 저를 골탕먹이는 정도로 그 분이 풀린다면 어느 정도는 달게 받아야겠다고도 생각해요. 하지만───그래도─── 이건, 도가, 지나쳤어요! 여자로서 장난이 아니에요! 그야말로 마의 소행! 당신은 모습을 휙휙 바꿀 수 있으니 괜찮을 수야 있겠지만, 이 세상 여성들 입장에선……! 결코! 농담으로! 그칠 문제가 아니란 말이에요! 이 악행만큼은, 전력으로 벌을! 받으셔야겠어요, 카마! / 카마 : …………깜빡 잊었네요. 이 여지, 미의 여신이었죠. 자기 신앙의 근간에 관련된 부분을 건드리는 건 역린이었단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나, 나는 어린애가 아니니까! 꼬마들이랑 노는 거 아니거든! 놀아 준 것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슈퍼 버니언 제3재림 파티에 [오키타 소지(얼터)(세이버),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파리스, 이리야 폰 아인츠베른(아처), 이리야 폰 아인츠베른(캐스터),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메두사(랜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이더), 레오나르도 다 빈치(룰러), 네모, 하베트롯, 너서리 라임, 미유 에델펠트, 잭 더 리퍼, 차차, 태세성군, 애비게일 윌리엄스, 애비게일 윌리엄스(여름), 보이저] 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6 어린아이― 음…… 핫?! 에, 에잇! 어린아이는 다가오지 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오키타 소지(얼터/세이버), 세탄타, 꼬마 길,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아처), 파리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아처), 사이카 마고이치,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메두사(랜서), 알렉산더,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이더), 네모, 하베트롯, 네모(산타), 너서리 라임,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캐스터), 미유 에델펠트, 잭 더 리퍼, 아스테리오스, 폴 버니언, 레오나르도 다 빈치(룰러), 시토나이, 태세성군, 라바/티아마트,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어벤저), 애비게일 윌리엄스, 보이저, 애비게일 윌리엄스(여름), 완지나, 구문룡 엘리자, 소돔즈 비스트/드라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7 네로 : 3, 2, 1, 자 간다! / (지켜보는 폴 버니언, 잭, 너서리 라임, 산타 릴리) / 일동(네로, 칼리굴라, 카이사르) : 로마! / 로물루스=퀴리누스 : 음. / 일동(폴 버니언, 잭, 너서리 라임, 산타 릴리) : 로마!! / 로물루스=퀴리누스 : 음, 음. 로마! / 일동 : 로마!! / 로물루스=퀴리누스 : ───음, 잘했다. (미소짓는 일동) / 네로 : 요행이로군! 오늘은 좋은 로마를 받았구나! / 칼리굴라 : 네로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네로 : 음, 백부님! 음! / 카이사르 : 오늘은 그야말로 길조로군. 신조님에게 끝없는 감사를 올려야겠어. / 네로 : 음! / 잭 : 로마? / 너서리 라임 : 응, 응, 무척이나 로마인거야. / 잔느 오르타 산타 릴리 : 잘 모르겠지만 로마네요! / 버니언 : 아메리카! 가 아니지, 로마! / 로물루스=퀴리누스 : 하하하. / 칼리굴라 : ! / 카이사르 : 오오…… 신조님께서 기뻐하시는군, 아주 좋아. 칼데아는 이로써 축복을 받을지어니! 오늘 하루, 좋은 로마가 있기를! 로마! / 네로 : 로마이노라! / 로마! / 로물루스=퀴리누스 : 아아, 그렇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신조님이 아이들한테 눈부시게 초콜릿을 나눠 주고있어] [이것 또한 로마....] / 로물루스 퀴리누스 : 하하 / [신조님이 무측천한테도 눈부시게 초콜릿을] / 로물루스 퀴리누스 : 뭐라하리, 형태에는 의미가 깃드는법이니라. 설령 실로 앳된 혼이 아닐지라도 저 또한 사랑스러운 나의 아이(로마) 중 1사람임에는 틀림없다. / (보이저한테 초콜릿을 받는 로마) / [응?빛나는 초콜릿은 안주는거야?] / 로물루스 퀴리누스 : 음. 이미 저녀석은 받고있는 상태인거같다. 거기다,선물같은걸 주더군. 귀여운 자로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아, 안 됩니다! 신비(神妃) 에우로페! 우리들의 보구로 격투(取っ組み合い)를 한다니…… 네, 뭡니까? 어린 영령들이 보고 싶다 보고 싶다고 졸라서? 어떻게든 보여주고 싶다? ……아아, 신비 에우로페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에우로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0 어이 오디세우스. 또 그거 타게 해달라고. 뭐? 조금이라도 좋으니깐. ……오케이? 아싸, 골든! 꼬맹이들아, 허락받아왔다! 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타 킨토미 파티에 오디세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1 내 보구를 해체해보고 싶다고? 에에이, 무슨 소릴 하는거냐! 뭐? 과학 발전을 위해서? 동력은 뭐냐고? 안 돼 안 돼. 그건 아카이아군의 기질과 신들의... 크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이과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2 "흠, 뭣이? 소승과 놀고 싶다고? 좋지요, 우선 인간과 조금도 다를 것 없는 식신을 만들어 드리지요. 당신께서는 마음껏 해체를─── 으음, 어찌 소승의 머리를 잡아끄시는지요, 캐스터 너서리 라임. ……칼데아에서 위험한 놀이는 안 돼? 지금은 소꿉놀이 시간? 할 수 없죠. 그럼 소승, 시어머니 역할을 희망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시야 도만 파티에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3 자아! 레이시프트에서 돌아오면……? 뭐려나~? 나이팅게일 언니의 주의, 잊고 있지 않아? 그래! 손씻고 양치질! 대정답! 모두들 착한 아이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파티에 어린이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4 만드리카르도 : 안녕함까. 고생 많슴다. / 안녕함까! / 케이론 : 많이 무성의한 인사로군요. 마스터가 따라하시는 건 문제없지만─── / 잭 : 안녕함까! / 너서리 라임 : 안녕함까─! / 만드리카르도 : 죄송함다, 애들이 따라하죠, 안녕하십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잭, 너서리 외 어린애 서번트 : 네이네이, 다음 리퀘스트는 뭐니─?(종이접기를 만들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어쌔신 오사카베히메 인연 캐릭터
*76 어린이 여러분, 이제부터 마술을 보여드릴게요-! 자, 이 실크해트를 봐주렴. 세상에 이럴 수가! 안에서 비둘기가.... 비둘기...가... 아아니 이럴수가! 천사 씨가 나왔답니다! 속임수도 비밀 장치도 없답니다-! ...비둘기, 어디로 간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스터 샤를로트 코르데 파티에 어린이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7 아아, 꼬맹아. 거기 꼬맹이 너. 너무 늦게까지 놀러 다니지 마라. 해질 때까지는 돌아가. 알겠냐? 알-겠-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카이니스 파티에 어린이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8 네모 : 트리톤, 뭐, 괜찮지? 그런 모습을 하면, 꼬맹이들과 함께 시시덕거려도, 마스터가 아무 말 안 하는 거 아니냐? 아니야? 시시덕거리거나 하지 않아? 꼬맹이들은 꼬맹이답게, 뛰어놀면 좋지 않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카이니스 파티에 네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9 어린이 영령들 : 카 「어린아이? 인간인 그것에 무슨 의미가」 폴 「다들 잘 따라 주지요. 오라버니는 잘 돌봐 주시니까요.」 카 「폴룩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디오스쿠로이 인연 캐릭터
*80 어린이 서번트와 에미야 : 어린이들을 데리고 때때로 식당을 습격하고 있다. 맨 처음 붙잡혀서 벌을 받으므로 어린이들에겐 칠칠치 못해― 라고 혼났다라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세이 쇼나곤 인연 캐릭터
*81 잔느 : 그러고 보니, 한 분 더 BB 씨에 관해서 제게 물어보신 분이 계셨어요. / 잔느 얼터 : 누구야? / 잔느 : 암굴왕 씨예요. 못 봬셨나요? 밤이 되면, 모래사장에 출몰하세요. 아이들 평판이 좋아서, 잭, 너서리, 릴리(잔느)가 밤을 지새우니 곤란해요. / 크하하하하! / 잔느 얼터 : 갑자기 성대모사 하지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시바의 여왕 : 이조 씨―? 오카다 이조 씨―? 이쪽에 계신 거죠~? 없는 척해도 소용없답니다아~? / ??? : 내, 내는, 오, 오베론이여! 이조라 카는 검의 천재는 모른당께! 없어! / 시바의 여왕 : 우와아, 고집이 세시네요오~. 벌써 이 대화도 몇 번째인가요오. / 오카다 이조 : 염병. 겁나 냄새를 잘 맡는 녀석이구먼. / 시바의 여왕 : 네. 귀도 좋답니다아~ 그러는 이조 씨는 제가 하는 힐문은 이제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으셨겠지만 이게 제 일이니까요오. 회수를 의뢰하신 분들은 야규 타지마노카미, 쿄쿠테이 바킨 씨. 그리고 헤라클레스 씨, 적토마 씨, 이반 뇌제 폐하, 귀녀 코요 씨, 그리고 카르나 씨―――. /오카다 이조 : 그만 혀, 그만 혀, 이제 그만 좀 혀! / 시바의 여왕 : 하아~~…… 뭐라고 해야 할까요. 빌리신 분들의 면면도 되는대로를 넘어서 이 정도면 닥치는 대로? 쿄쿠테이 바킨 씨에 이르러선, 본인도 주머니 형편으로 고생하셔서 진심으로 걱정하고 계셨답니다? / 오카다 이조 : ……음. 호―오…… 그려……. 그 할배, 아직 이용해 먹을 빈틈이 있구……. / 시바의 여왕 : …………한숨만 나오네요오. / 오카다 이조 : 아무튼 갚을 돈 따위는 한 푼도 없응께! / 시바의 여왕 : 정말인가요오? 또 비밀 도박장에 가시는 거 아닌가요오? / 시바의 여왕 : 히아? 히아아아?! 꼬리를 쓰다듬지 마세요오! / 구문룡 엘리자 : 이 꼬리는 진짜구나! 무척 훌륭한 TUL·MO·YANG☆ / 잭 : 이조, 이조! 용돈 줘! / 이바라키도지 : 많이 내놓거라! / 오카다 이조 : 그려, 성가신 꼬맹이들아! 또 왔냐! 뭐, 고건 됐고. 얼마나 주면 되긌냐. 사양 말고 말해 보랑께. 만쥬든 당고든 사 무라. ―――자. / 잭&구문룡 엘리자&이바라키도지 : 와―아! 이조, 고마워! / 시바의 여왕 : ………………이조 씨? / 오카다 이조 : 이, 이 자선은, 운세 루틴이란 거여! 두고 보랑께! 돌고 돌아서 내 품에 운수가 돌아올 텨! / 시바의 여왕 : 하아~~……. 이건 간단히 갚지 못할 법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물론이죠. 뭐든 성실하게 해내라고 스승님께 배웠으니까요! 그럼 그럼, 간식 시간이죠? 식당 갈게요! / 토모에고젠 : 네 그러죠───하지만, 그 전에. 나이팅게일 공께서 늘 말씀하셨죠. 예, 시뮬레에타나 레이시프토에서 돌아온 후에는? / 잭 : ?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어어어. / 토모에고젠 : ……손 씻고 양치하기. 자 복창! / 잭과 릴리 : 손 씻기! 양치하기! / 너서리 라임 : 응, 맞아. 손 씻고 양치하기! 다 까먹고 도너츠를 집으면, 에미야 아저씨나 부디카도 슬퍼할 거야. / 토모에고젠 : 네, 맞습니다. 그러니 똑바로 손 씻고 양치하기. 아시겠지요? / 어린이 서번트들 : 네─. / 토모에고젠 : 예, 좋은 대답입니다. 그러면 세면대까지 가도록 하죠. 딴 길로 새면 안 돼요. / 어린이 서번트들 : 네─! / (어린이들 퇴장) / 마슈 : ……역시 토모에 씨. 어린이 서번트 분들께 보이는 훌륭한 인솔력은 칼데아 영령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실 거예요. 무슨 비결이라도 있는 걸까요. / 토모에고젠 : 아뇨, 아닙니다, 특별한 건 없습니다. 아이들 상대에는 익숙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여기에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만 있으니까요. 고생거리라고는 없습니다. 이번 시뮬레에타에서도 다들 소란을 피우면서도 마스터의 지시를 척척 수행하여, 실로 훌륭한 동작을 보였습니다. 마스터. 나중에 꼭 칭찬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어린아이들아, 어린아이들아. 내 정수리에 올라타는 건 적당히 하거라. 증기 분출 행위에는 많이 주의하거라. 당분간 분출하지 않도록 참아는 보겠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찰스 배비지 파티에 어린이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5 ○나의 사랑은 영원히:EX. 어벤저의 영기로서 소환되었음에도 남아있는, 자기 자식을 향한 깊은 사랑. 이미 망집으로 변한 마리 얼터의 사랑은, 경이적인 방어 효과, 자기재생 및 타자재생, 의사적인 불사의 부가 등 복수의 효과를 대상에게 일으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6 자신의 불행, 불우함을 저주하지 않고 있는 통상 영기의 마리 앙투아네트와는 반대로, 마리 얼터는 복수를 부르짖고, 파괴와 파멸을 초래한다. 그녀의 근간에는 온갖 희망과 이상을 향한 조소가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아이들(혹은 유년형 영령)에게는 너무나도 상냥하다. 아무튼 상냥하다. 하지만, 어리광을 받아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훈육도 확실히 하고 있다. 통상 영기의 마리보다도 모친으로서의 자각이 강하여, 갈 곳 없는 모성은 그녀에게는 우리처럼 되어있다. 설령 자신의 피가 흐르는 자식이 아니라 해도, 그저 어린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의식하고 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7 안데르센 : 뭔가 말하라고? 아아, 이득이 되는 발언인가. 흠, 그럼 어쩔 수 없지, 강의를 해주마. 너희들은 마본의 성질에 접근했지?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그건 그렇지. 저걸 책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된다. 다르다고. 저건, 일종의 고유결계다. / 마슈 : 고유결계……? / 고유결계? / 마슈 : 네. 세계의 존재 그 자체를 바꾸는, 어떤 종류의 마술의 오의입니다. 마법에도 비견된다던가. 아주 희소하게, 현계한 서번트의 보구로써 소유하고 있다는 예도 있습니다만―――― / 안데르센 : 그렇지. 대부분은 공간에 대해 작용하는 듯 하지만, 이 녀석은 달라. 존·재· 그· 자·체·가 고유결계다. 무적에 가까운 내구력은 그 탓이지. 자신이 고유결계인 사실을 유용히 활용하고 있다고. 그럼 왜 그게 가능한가? 좋아, 좋은 질문이다. 하지만 그 정도, 스스로 생각해라! 판단 재료는 충분히 있다고, 몇 분정도 생각하면 누구나 알 수 있다고! / 모드레드 : 그 몇 분이 없다고 이 쪽은! 결론을 말해라, 결론을! 지금은 떠다닐 뿐이지만, 언제 또 달려들지 모른다고! / 안데르센 : 이 무슨 성급한…… 책을 뒤 페이지부터 읽는 타입인가? 어쩔 수 없지. 애독자를 봐서, 특별히 알려주마. 내 유추에 의한 결론은, 이 녀석은 본래, 마스터의 정신을 비추는 서번트겠지. 드라마트루기 적으로 생각하면 간단하지. 뭐, 나도 1시간 정도 생각할 필요는 있었다만. / 모드레드 : 엄청 시간 걸린거잖아! 이제 됐어, 결론을 말해 결론을! / 안데르센 : 결론이랄까 보이는 그대로의 문제지. 이 녀석은 꽝·이다. 마스터가 없어. 그렇기에, 이 녀석은 소호의 사람들을 습격했다. 잠들게 해서 꿈을 보여줬다. 결론은 마스터를 찾는거지. 꿈의 현현으로써, 이 녀석은 의사 서번트로써의 실·체·를· 지·니·려·고· 하·고· 있·어·. / 모드레드 : 뭐라고? / Dr. 로만 : ……그런가! 이 마본의 모습은, 아직 실체가 아닌건가! / 안데르센 : 명답이군! 이 녀석은 서번트조차 아닌, 서번트가 되고 싶어하는 마력 덩어리다. 내버려두면 언젠가 실체화 하겠지. 대신에, 소호 시민 모두가 꿈 속으로 떨어진다. 밖에 띄워진 마력의 안개에 비하면, 그다지, 심각한 피해는 아닐지도 몰라. 하지만, 이다. 잠든 채로 쇠약해져 죽는 녀석도 있을지도 모르고, 혹은 죽는 녀석은 없을지도 모르겠지. 당초 수면에 시간을 빼앗기면 우리들 작가는 매출이 떨어진다고! 그러니 쓰러트린다. 소호에는 서점이나 고서점도 많으니 말이지. / 마슈 : 모순되어 있습니다 Mr. 안데르센! 실체가 없으니까 쓰러트릴 수 없다, 라고 지금―――― / 안데르센 : 그러니까, 자. 이름 없는 책이니까 찾질 않는거다. 이야기에 실체를 주는 방법같은건 간단하지. 들리나! 너에게 이름을 붙여주마, 마본, 아니――――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너서리 라임)! / 너서리 라임 : ……………………!! / 모드레드 : 하면 되잖아, 꼬맹이! 근데, 왜 지금까지 안 한건데!? / 안데르센 : 바보놈, 실체를 지니면 이 쪽도 당하니까 그런거다.. 말해두지만 육탄전은 약하다고, 난. 너라는 육체노동자가 올 때까지, 숨을 죽이고 독서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라고 말했잖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세이버 : 음, 둘만으로 완결되어있구나. 여러가지 트집잡고 싶은 부분은 있다만, 좋다. 다른 사람을 더한다 해도, 조화를 흩트리기만 하겠지. ……하지만, 조금 슬프구나. 그 화려함은 죽은 자의 망념과 같으니 말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89 (인련 레벨 3) 「좋은 독서는 책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해. 그런 점에서 당신은 합격이네 마스터씨. 나 정말로 즐거웠어」/ (인연 레벨 4) 「싸우는 것도 좋지만、조심해 마스터. 당신이 쓰러지면 누가 앨리스를 좋아해 주는 건데?」/ (인연 레벨 5) 「책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건 이상한 건가? 아니 전혀 이상하지 않을 거야. 그치만 이야기에서 사랑을 하는 사람도 있는걸! 나(앨리스)와 당신은 최고의 커플이야,마스터!!」- 페이트 그랜드 오더 너서리 라임 마이룸 대사
*90 "맙소사! 저 사람, 안데르센이잖아! 인어공주에 관해서 항의 좀 해야겠어요! 왜 그렇게 심술맞은 최후로 했는지. 도와주세요, 마스터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너서리 라임 마이룸 대사
*91 안데르센 : 그런 심술궂은 책을 쓰다니, 정말 나쁜 사람이네! 오늘도 실례지만 얘길 들어봐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너서리 라임 인연대사
*92 산타 얼터 : 순록이여. 길가메쉬 군의 배려 덕에 오늘밤은 비번이 되었다. 기껏 도심부의 상공에 왔지 않나. 오늘밤엔 환락가에서 즐기는 건 어떤가. 어차피 고대 우르크의 안 팔리는 음식점에 지나지 않지만, 간단한 향토요리는 있겠지. 나는 저게 좋겠구나. 물로 녹인 밀가루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철판에서 구운 뒤, 양념을 마구 바르는 그거다. 그 정도라면 네놈도 만들── 뭐지? / 이상한 공간에 붙잡혔다……! 떨어지지 마라, 주인공! / 산타 얼터 : 윽……어디냐, 여긴. 통상의 공간은 아닌 듯 하다만…… / 너서리 라임 : ……저기……안녕하세요. 언니는, 산타 씨, 에요? / 잭 : 산타 씨, 맞지……? 보니까 선물도, 잔뜩 갖고 있는걸. / 산타 얼터 : 그래, 나는 산타다. 그런 너희들은 뭐 하는 자들이냐. 요 근방의 망령이냐? / 잭 : 망령……유령 같은 게,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도, 인간도 아니라고 생각해……. / 너서리 라임 : 응……나도 잭도, 자기가 뭔지 잘 모르겠어…… 우리들한텐 이름도 없어서……언제나 멍하니 마을을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어서…… 그래도, 오늘밤엔, 그…… / 잭 : 크리스마스……니까. 우리들도, 따뜻한 게, 갖고 싶어서. / 너서리 라임 : ……응. 그러니까, 하면 안 되는 일인 건 알고 있지만, 억지로, 우리들의 결계[안쪽]에 불러들인 거야…… / 산타 얼터 : ……그런가. 보답받지 못한 소녀들의 령. 무구한 채로, 사랑을 모르는 채로 생명을 끝맺은 사념인가. 성탄제의 빛 덕에 자의식을 가진 거로구나. ……단지, "외롭다"라는 마음만으로. / 잭 : 우리들은 거기까진 아니야. 그래도 앨리스는, 병원의 기억밖에 없으니까…… / 너서리 라임 : 뭐야. 잭도 컴컴한 하수도 뿐이잖아. 그런 건 안 좋아. 안 좋다고 생각해, 나. 그러니까……오늘 하루 정도는, 그…… 우리들도, 누군가한테 "선택받고"싶어서…… / 산타 얼터 : ……그런가. 이름을 불렸던 일도, 남에게 선택받았던 일조차 없는 건가. ──이런 특별한 날에. 너희들만은, 특별하지 않은 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93 너서리 라임 : 최근 자주 다과회에 초대된다. 하지만 재밌는 걸 발견하면 훌쩍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잭은 이따금 설교를 듣는다나. 「더 레이디답게 행동해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마이룸 대사
*94 잭 더 리퍼 : 내 소중한 친구야. 하지만…… 우리들이 함께 있는 건 좋지 않은 일이라는 거, 사실은 알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너서리 라임 마이룸 대사
*95 「너서리 라임은 친구야! "우리들"과 저애는 행복을 바래선 안되는 콤비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파티에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6 산타 얼터, 네 차례야 / 산타 얼터 : 그럴 순 없다. 편지를 보내지 않은 자에게, 줄 선물은 없다. / 잭 / 너서리 라임 : …………읏. / 산타 얼터 : 허나!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바라는 거라면 입에 담도록 해라! 외로우니까 원해, 갖곤 말이 안 통한다! 재밌어 보이니까 원해, 원하니까 원해, 라고 말이다! 자아, 용기를 내보여봐라! / 잭 : 으──응. 우, 우리들도, 사실은, 모두 그런 것처럼 놀고 싶어! 좀 더 즐거운 꿈을 꾸고 싶어! 부탁해요, 산타 씨……! 우리들한테도, 선물을, 주세요! / 산타 얼터 : 잘 말했다, 그 도전에 응하마. 편지가 없다면 힘으로 뺏도록 하여라. 늦어져서 미안하구나 꼬맹이들. 자아, 즐거운 파티의 시작이다……! / (전투) 잭 / 너서리 라임 : 아……져……버렸어…… 역시……우리들한텐, 크리스마스는…… / 산타 얼터 : ………… / 산타 얼터 : 크아────! 당──했──다───아───! / 잭 / 너서리 라임 : ……에? / 산타 얼터 : 훌륭하다, 용감한 소녀들이여! 약속대로, 너희들에게 선물을 주도록 하마! / 너서리 라임 : 산타 언니……! / 잭 : 아……우, 우…… 선물……이렇게나, 잔뜩……! / 산타 씨……! / 산타 얼터 : 좋은 곳도 있구나, 라는 표정이구나 주인공. ……당연하잖느냐. 나는 아이들의 편이다. / 너서리 라임 : 고마워……고마워, 산타 씨─이! 그래도 이렇게나 잔뜩, 괜찮나요──! / 잭 : 으, 응……우리 말고도, 선물 기다리는 애들 많이 있는 거 아닌가…… / 산타 얼터 : 훗. 그런 걱정은 필요없다. 나의 작업은 앞으로 하나 뿐이니 말이다. 게다가, 지금 널부러진 건 어디까지나 전투의 포상이다. 너희들 개인에게의 선물은, 어디── 이것을 받도록 하여라! 내가 엄선한, 너희들 전용 선물이다! / 잭 : 오오……오오오오───! 이건, 이건……! / 너서리 라임 : 신난다──! 순록 씨다───! 커어어다란 순록 씨다───! / 산타 얼터 : 아스테리오스를 중심으로 빙글빙글 달리는 소녀 두 사람…… 후. 성야는 역시 이래야 하는 법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캐스터: 애늙은이가 하나~ 둘~ 셋…… 아, 세는 게 바보 같네요. 여기가 언제부터 초등학교가 된 건가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8 잔 : 그리고, 중요한 것이 또 하나. 그저, 바다를 보고 싶었던 게 아니에요. ……그래. 힘든 일이 잔뜩 있어도, 그래도, 소.중.한. 친.구.와. 바.다.를. 보.러. 갈. 수. 있.었.어. 이 기억이 있는 한, 그녀는 서번트로서 계속 있을 수 있곗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아, 잭하고 너서리. 숙제는 제대로 했나요? 에? 서번트한테 숙제는 없다구요? 있·거·든·요! 성장한 저도 계약서에 이름을 쓸 수 있도록 글씨 연습을 얼마나 했는데요! 엥? 성장한 저는 왜 얼굴을 빨갛게 하고 화내는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마이룸에 잭 더 리퍼나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대사
*100 잭&너서리. 사이좋게 지낸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리더십을 가지고 싶다. 하지만 아마 잭이나 너서리 쪽이 어른이라는 걸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인연 대사
*101 너서리 라임 : 아무래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떠오르기 때문에 보고 있으면 복잡한 기분. 솔직히 말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 이것은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 본명 찰스 더지슨이 SPR(영국의 심령현상연구회)의 지지자였기 때문. 블라바츠키 부인은 영령으로서는 비교적 온화한 부류에 들어가지만, 생전에 자신을 몰아세우려 했던 권위주의자들에게는 다정하지 않다. 그녀가 말하기를, "지금도 무척 싫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엘레나 블라바츠키 인연 대사
*102 오리온 : 헉 아르테미스 님 등장-! 미안! 미안미안미안! 알아요! 칼데아 여성직원 분을 속이고 너서리 라임의 동료인 척 응석부리던 건 진심으로 반성 중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오리온 : 후하하하하하! 어딜 어떻게 도망쳤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음, 이세계에 와 버린 느낌! 어쩌지~, 지금 잡히면 무섭고~. 2, 3일 이 주변에서 잔열을 식히고……. / ??? : 어라, 어라어라어라. 손님이네, 손님이야, 그것도 곰 씨야! 있잖아 있잖아, 당신. 혹시, 당신이 그녀가 기다리는 사람? / 오리온 : 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럴 걸! / ??? : 그래, 그럼 결혼식을 올려야겠네! / 오리온 : 아, 사람 잘못 보셨어요! 아니지, 곰 잘못 보셨어요! / ??? : 결혼식이야, 온 나라가 축제로 떠들썩할 거야! 공주님도 분명, 기뻐하시겠지! 왕자님이 돌아오셨으니까! / 오리온 : 살금살금……. / ??? : 안 돼, 도망치면! (꽉) / 오리온 : 갸아-! 놔 주세요 곰 잘못 보셨어요-!! 이런 메르헨 월드에서 왕자님 역이라니, 나쁜 예감밖에 안 들어-! / ??? : 정말-, 어리광만 부리고! 그런 몹쓸 왕자님은……. ■■■로 만들 거야! 공주님이 키스할 때까지, 그 저주는 안 풀려! / 오리온 : ……뭐시라─────!? (중략) 브륜힐데 : 저……죄송합니다…… 혹시, 곰을 찾고 계신가요……? / 마슈 : 브륜힐데 씨!? / 아르테미스 : 설마, 당신이 달링을!? / 브륜힐데 : 아뇨…… 그게 아니라…… ……돌려드릴까 해서……. / 아르테미스 : ……네? / 아르테미스 : 달링! 왜…… 어째서 이런 모습이……! 마슈 : (작년 발렌타인에도 비슷한 초코를 본 적이 있는 듯한…… 없는 듯한……) / - 살려줘, 라고…… / 브륜힐데 : 저기…… 전 시구르드를 찾고 있습니다만…… 너서리 씨가, 그가 왕자님(시구르드) 아닌가, 하며. 데려와 주셔서……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지금은 곰초콜릿이지만, 변신이 풀리면 분명 시구르드가 될 거야』라며 듣지 않으셔서…… 이렇게, 그저 안절부절하고 있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이야기를 해주면 순수하게 좋아해줘서 기쁘다. 특히 너서리 라임은 그 [영웅이며 이야기]라는 존재 방식에 특별한 생각이 있는건지 기대하는 눈을 제대로 마주하고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세헤라자들 어린이 서번트들과 인연 대사
*105 너서리 라임 : 그래, 당신 덕분에. 아까도 말했지만 다시 한번 말할게. 고마워, 구해 줘서! …………? / 셰에라자드 : 지금 당신의 얼굴을 보고 이해했습니다. ―――제 몸이 움직인 이유는 또 하나. 그러니 저도 말하게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를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서리 라임 : 나, 난 아무것도 안 했는걸? (너무 무서운 나머지, 기억이 날아가 버린 걸까……) / 셰에라자드 : 지금뿐만이 아니라 예전 일도 포함해서 말씀드린 거예요. 줄곧 이야기하던 밤. 아침만을 계속 바라던 밤. 몹시 힘들었습니다. 몹시 두려웠습니다. 그 나날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당신들 덕분입니다. 저는―――이야기(당신)들이 살려주고 있던 거겠죠. 분명히. / 너서리 라임 : …………. / 셰에라자드 : 너무나 당연히 제 앞에서 미소 짓고 계셔서……잊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당신은 기적입니다. 너서리 라임. 동요와 그림책의 개념에서 태어난 형태를 가진 이야기인 당신. 그런 당신과 이렇게 말을 나눌 수 있다는 건 어찌나 운 좋은 일인지요. 그러니―――저와 만나 주셔서, 제 안에서 태어나 준 이야기라는 개념의 대표로서 우선 당신에게 감사를 표하게 해 주세요. / 너서리 라임 : ……쿡쿡. 그럼 비긴 거네? 고마워에는 고마워. 빙글빙글 도는 거야, 쳇바퀴를 돌리는 다람쥐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산속에서 사람들을 도와주는 생물』이 민간전승이 된 것이다. 가마쿠라 초기의 이야기집인 우지 습유 이야기 속에서도 그 원형은 알려져 있다. 본래라면 소환될 수 있는 영령이 아니지만,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표』로서 서번트가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7 참새(오관) : 맞아짹. 엔마정은 그런 여관으로 재탄생했어짹. 베니 여주인님이야말로 『참새여관』의 여주인이자, 민간전승을 짊어진 참새 영령. 『우지슈이 모노가타리』로 회자되는, 『산 속에서 사람을 돕는 괴이』의 원형이야짹. / 코지로 : 욕망에 찌든 악한 노인에게 벌을 주며, 욕망이 없는 착한 노인은 행복을 마주한다…… 혹부리 영감, 꽃 피우는 영감. 그리고 참새를 구해 준 옷농 영감. 속세에서 칭하는 『영감 3부작』 중 하나를 짊어진 이라면, 과연, 그러한 취급도 수긍이 가는군. 이른바 일본판 너서리 라임. 이야기의 증명자란 거로군? / 참새(오관) : 뭐가 『속세에서 칭하는』이야짹. 처음 들었어짹. / 코지로 : 하하하. 어감이 좋아 보이길래, 그만. 허나, 이들은 전부 동일하지 않나? / 참새(오관) : ……뭐, 그렇긴 한데짹. 그런 점 때문에 사사키한텐 방심을 못 하겠어짹. 우리가 들은 건 이 정도야짹. 오래 떠들었네짹. 우리는 업무로 복귀할게짹. 여주인님한텐, 이 얘기를 한 건 비밀로 해 줘짹.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8 저 사랑스러운 소녀. 나사리 라임이라고 하는군여. 잘은 모르게찌만 보고있으면 포근해져여. 친구가 될수있으면 좋겠는데여...하지만 눈이 조금 무섭네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베니엔마 파티에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9 너서리 라임...그렇군요, 당신은 서양의...그러면 그 몸, 그 마음 전부가 생각과 말로써 이루어져 있는 셈이로군요. 아아, 이 얼마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라사키 시키부 파티에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0 목 없는 유귀(幽鬼)가 한 명 거기에 우두커니 서있었다. 말하지 않으며,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움직이지 않는다. 위협해도 움직이지 않으며, 노려봐도 효과는 없다. 애초에 머리가 없으니까, 당연하겠지. 사람의 형태를 하고는 있다만, 사람으로부터 가장 먼 존재다. 그러니까 견딜 수 있는 것이다 라고, 짐승은 생각한다. 이 둘도, 냄새가 없으니까 견딜 수 있었다. .....그래. 인간의 냄새가 나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서번트에겐 인간의 냄새가 난다. 그것을 도저히, 견딜 수 없다. / 너서리 라임 : 티 타임을 가지자! / 엘키두 : 나는 백탕으로 충분해. / 너서리 라임 : 정말, 그런 촌스러운 음료는 인정하지 않을 거야. 설탕은 잔뜩, 얼얼한 진저는 취향 따라. 마스터는 어떻게 할래?/ 노 슈가로 / 너서리 라임 : 후후후. 칼로리는 숙적이니까! / 엘키두 : 보급할 수 있을 때 해둬야 하지 않니? 너는 마스터니까. / 너서리 라임 : 정말 멋없는 소리는 금지야, 엘키두. / 엘키두 : 응? 그런가, 컨디션 관리와 식욕기호를 병렬로 파악하는 것은 멋 없는 거구나. 기억해둘게. / -잠시 후 / 엘키두 : ...라는 것으로. 우리들이 파악한 사정은 이런 느낌이야. / -선택지 / 엘키두 : 솔직히 나는 이대로라도 좋다고 생각해. 로보는 도움이 되고 있고, 배신할 리 없으니까. / 너서리 라임 : 그래, 그 말대로야 누구나가 전부, 사정을 품고서 마스터와 싸우는 거야. 인리를 수복한다고 하는 공통의 목적을 품고서 말이야. 그러니까, 사이 좋게 지낼 필요 따위는 없어. 그런 견해도 있을 순 있다고 생각해! 그래, 그래. 하지만, 하지만 말이야. 그건 분명히, 정말로 정말로 슬프고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야. 엘키두 ...이론은 문제가 없지만 이유를 받아 들일 수 없다...라는 소리니? 그렇구나. 슬픈 것은 좋지 않지. 지금의 나라면 조금이지만 알 수 있을 것 같아. 그래서. 마스터, 어떻게 할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1 너서리가 말했어. 나는 말야, 나를 처음으로 소한해준, 마스터의 소원의 형태라고 해. 그렇다면 감사해야 겠네, 그 사람에게. 생각해 봐, 그 몸으로는 말야, 도넛도 먹지 못하는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보이저 파티에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2 미나모토노 라이코 : 여길 떠나신다기에…… 원래는 이런저런 선물을 들려서 보내 드리려 했으나, 영령의 좌에는 물품을 가지고 못 갈 줄은 생각지도 못 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너서리 라임. / 너서리 라임 : 아니야, 라이코. 아니야, 분쥬마루. 어른이 돼도 동심을 잊지 않는 너. 나는 너랑 만난 것만으로도 기뻐. 많은 사람들은 우리한테서 멀어지지만…… 그걸 기억해 주는 사람이 다음 아이에게 이야기해 나가 주거든.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 너서리 라임 : 이렇게 얘기한 거랑 이렇게 만난 건 내 마음에서는 사라진 후 좌에서 한 권의 책 같은 기록이 될 거야. 그래도 라이코. 우리는 오래오래 친구야. 그것만큼은 진짜야. 네가 아무리 멀리 멀리 가고, 네가 아무리 많은 피꽃을 피우더라도 우린 친구야. 먼 나라 끝자락에서 늘 울던 어린 너. 사실은 아무도 다치지 않길 바랐고 요괴랑 오니하고도 친구가 되고 싶어 하던 너. ───잘 있어, 마음씨 고운 분쥬마루. / (너서리 라임 소멸)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잘 가십시오, 제 친구(너서리 라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3 "흠, 뭣이? 소승과 놀고 싶다고? 좋지요, 우선 인간과 조금도 다를 것 없는 식신을 만들어 드리지요. 당신께서는 마음껏 해체를─── 으음, 어찌 소승의 머리를 잡아끄시는지요, 캐스터 너서리 라임. ……칼데아에서 위험한 놀이는 안 돼? 지금은 소꿉놀이 시간? 할 수 없죠. 그럼 소승, 시어머니 역할을 희망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시야 도만 파티에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4 안녕하세요, 멋진 아가씨. 읽을 책이 다 없어진 다음에, 다과회를 열 테니까, 그 때는 와주겠니? ......그런가, 뭐,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베론 파티에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5 참고로 너서리의 코멘트 말인데요 "같이 독자 같은 건 OO들이 사라진 다음, 누구의 주관도 편견도 들어가지 않은 평온한 세계에서, 같이 다과회를 하지 않겠니?" 라고 권유했더니 웃는 얼굴로 "미안해요, 멋진 왕자님. 나, 읽는 사람들의 빛나는 얼굴이 정말 좋은 걸" 라며 부드러운 얼굴로 고하고 떠난 너서리의 뒷모습을 "뭐,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막 이렇게, 빈정거리면서 웃고, 눈을 가늘게 뜨면서 흐뭇하게 보냈던 겁니다. - 타케보우키 2021년 8월 12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116 너서리 라임 : 인간이 절멸하면 파티를 열자~, 라고 권유했는데. 물론 웃는 얼굴로 즉시 거절당했어. 「우리가 있는 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걸」 쓸쓸하지만 어쩔 수 없지. ───이야기는, 그래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오베론 인연 캐릭터
*117 너서리 라임 : 응, 맞아. 손 씻고 양치하기! 다 까먹고 도너츠를 집으면, 에미야 아저씨나 부디카도 슬퍼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8 너서리 라임 : 동화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는 클레임, 받지 않을 거지만~ 조금 시무룩해~♪ 하지만 금세 다시 일어나는 게 엘리자의 좋은 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이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인연 캐릭터
*119 토미 샘을 다과회에 초대할수있다니,영광이야. 부디 이쪽으로,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나로 괜찮다면,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온지 아리스 파티에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마이름 대사
*120 후지무라 : 앨리스쨩네가 결전장에 들어가는 건 처음이라는 늬앙스로 얘기했는데, 1회전, 2회전 모두 상대 마스터는 모리토리움 중에 트리거를 얻지 못했다는 소리야? / 사쿠라 : 네, 1회전, 2회전 모두 재버워크 및 이름없는 숲에 의한 방해 때문에 상대 마스터는 결전장에 도달하지 못했어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121 앨리스(アリス) : 들을 리가 없잖아. 앨리스(アリス)[나(あたし)]는 앨리스(ありす)[나(あたし)]의 서번트, 여왕의 명령 따윈 듣지 않아.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22 아처 : ……내 눈을 의심하게 되는군. 어떤 속임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캐스터가 증식하고 있어…… / 토오사카 린: 이 에너미 반응, 전부 캐스터……!?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여기, 멜트릴리스 마음을 반영한거지? 그 녀석, 취미가 뭐길래 이 지경이야!? / 라니 : 진정하세요, Miss.토오사카. 해석한 결과, 외장은 거의 동일하나 내용은 단순한 공성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강적임에는 틀림없으나, 캐스터보다 성능은 떨어집니다. 전투가 벌어져도 승률은 이쪽이 위겠지요. 아무래도 저건 캐스터의 카피…… 같은 건가보다. 안 그래도 프랑스 인형 같은 서번트였는데, 이렇게 대량으로 출몰하니 더 인형처럼 보인다. (중략) “다소 열화한 것 같다만, 캐스터라는 건 틀림없어. 방심하지 마, 마스터.”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23 (인연 레벨 1)「티타임은 아직이야?마카롱은 카시스맛으로 부탁할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너서리 라임 마이룸 대사
*124 (인연 레벨 2)「독서는 천천히、음미하며 하는 거야. 시간을 신경쓴다니 당치도 않아」- 페이트 그랜드 오더 너서리 라임 마이룸 대사
*125 와타나베노 츠나 : 기적이라. 영령은 영핵을 잃으면 죽는다. 그렇게 들었다만, 캐스터. / 메데이아 릴리 : 네, 츠나 님. 너서리 라임에게 일어난 일은 기적. 그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어요. / 와타나베노 츠나 : 흠. / 메데이아 릴리 : 으음, 예를 들면…… 사자소생 이야기는 오르페우스 전설처럼 세계 각지에서 각색되어 있어요. 정보가 전파된 것이든 우연히 발생한 것이든 그런 계통의 전설에 기반하지 않은 영령이 접촉할 때, 즉, 흡사, 혹은 같은 기반을 둔 신비끼리 만날 때…… 그럴 때 모종의 작용이 일어날 거란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어요. / 와타나베노 츠나 : 그런 법인가. / 메데이아 릴리 : 네. ……하지만 이번에는 성질이 약간 달라요. 서방의 이야기군(너서리 라임)과 단독 이야기(킨타로). 게다가 명확한 유사점이나 공통점이 있지도 않죠. 이 둘의 조우를 통해…… 영핵재생 보조라는 결말을 이끌어 내는 건 신이 아닌 저에게는 매우 힘들어요. 그러니 역시, 츠나 님. / 와타나베노 츠나 : 기적인가. / 메데이아 릴리 : ……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6 헤센 : 『머리 없는 듀라한은─── 육구 없는 고양이 같은 존재입니다. 안 그런가요? 식사도 못 하고 대화도 못 하고 코털 삐져나와도 지적을 못 하잖습니까! 아니 뭐 남의 코털은 보고 싶지도 않지만요! 아아, 그렇지 참. 이 일 마치고 나면 너서리한테 말 좀 전해 주세요. 곧 할로윈이랍시고 머리 위에 호박 올리지 말아 줘! 게다가 파낸 호박 안에 양초 세워 놔서 눈 따갑단 말이야!』 / 보여? / 헤센 : 『안 보이는데요. 전 직감으로 싸우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7 너서리 라임 : 맞아. 그저 단순히, 술냄새가 싫은 거겠지요. 물론 나도 싫어해. 술은 어른의 소양인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