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s)는 뉴에이지 외계서적(신비학)의 용어로, 독일의 철학자 루돌프 슈타이너에 의해 정의된 '세상의 모든 것이 기록된 정체불명의 무언가'다. 그럴싸해 보여서 이런저런 창작매체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이 개념은 나스 키노코의 세계관에도 '근원의 소용돌이' 라는 이름으로 도입되었다.


개요

근원의 소용돌이는 허무의 경계(「 」)라고 칭해지는, 세계의 바깥쪽에 존재하는 차원론의 정점에 위치한 힘이다.
세계의 외측(世界の外側)이라고도 불린다. 줄여서 근원이라 호칭하곤 한다.
억지력, 평행세계와 함께 타입문 세계관의 주축을 담당한다.

만물의 시작과 종언, 세계의 모든 것을 기록하며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흔히 말하는 신의 지위. 이것의 존재를 마술사들이 신비학 이론으로 규정하게 된 이후부터 이 장소는 마술사들이 지향하는 연구의 최종 목표가 되었다.*2 지금까지 근원으로 가서 돌아온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이것이 존재한다고 밝혀진 건 도착한 사람 중 하나가 있다는 정보를 이쪽으로 흘렸기 때문이다.*3

근원의 소용돌이는 세계의 바깥쪽이라 불리는데, 반대로 신대가 종료되어 살 곳을 잃은 환수들이 사는 이세계를 세계의 안쪽이라 부르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세계 항목을 참조할 것.*4
덧붙여 근원의 소용돌이는 키노코월드에서도 현실과 마찬가지로 독일의 모 철학자에 의해 '아카식 레코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5


서양의 신대 마술과 인대 마술, 근원과의 관계

신대마술과 현대의 마술의 기본적인 차이는 인간의 문명이 순환하는가 소비하는가의 차이다. 진리와 함께 있는 것과 진리를 알려 하는 자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다. 순환의 이치로 세계가 돌아가던 신대마술사는 당시 근원의 소용돌이에서 마력을 얻었기에 너무나 친근해서 근원에 갈 생각을 안 한다. 이는 현대에 소환된 신대마술사도 마찬가지라 캐스터(메데이아)는 뭘 해도 근원에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의식을 가질 수 없다.*6 마술사는 아니지만 신대 말기의 인간이었던 아쳐(길가메쉬)는 자신이 다스리는 세계는 내측 뿐이지 외측에는 관심 없다며 근원도 시시한 것 취급한다.*7 신대인대마술이 갈라지게 된 것은 솔로몬의 업적이다. 생전 단 한 번 받은 계시를 바탕으로 과 연동되지 않는 인간만의 힘으로 행하는 마술을 확립시켰다.*8


동양의 사상 마술 사용자들이 만든 인공 근원 사상반

서양의 마술근원에 닿는 것이 목적인데 비해 동양의 사상 마술은 사상반이라 불리는 인공 근원에서 성립된다.*9 신대의 서양 마술사들은 과 계약하는 것으로 근원에 이어져 있었지만 동양의 사상 마술을 쓰는 마술사들은 을 중시하지 않았으며 그래서 신을 중계해서 근원과 잇는 게 아니라 이 별과 융합한 자신들의 예장을 만들어 보다 세련된 마술체계를 만들어내려 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지구와 융합한 초거대예장 사상반이다.*10 이는 극히 기초적인 원리지만 시계탑마술사들은 거의 모른다. 마술식을 쓴다는 건 서양의 마술과 같지만 서양의 마술사마술기반을 이용하는 데 비해 동양의 사상 마술 사용자는 사상반을 사용한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11 이 의사근원 사상반은 신대선인들이 모인 산령법정의 십관이 만든 걸작으로 다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를 통해 산령법정은 대륙의 마술체계의 법을 마련했다.*12

특권영역이란 개념이 있다.
라이더(태공망)사상반의 특권영역에 액세스해서 동양 신대사상 마술을 구사하는데 이것이 스킬 사상건문 랭크 EX가 되었다.*13 그리고 보구 타신편진명개방사상건문을 사용한 아주 일시적인 사상반의 특권영역에 접속해 신선급의 마술공격을 빌렸을 수도 있다 한다.*14
→ 현재의 산령법정신대로부터의 사상반에 접속권을 남긴 자들이 속해 있다. 특히 십관(十官)이라 불리는 간부들은 전원 선인이며 사상반의 특권영역에 접속할 수 있다.*15*16
→ 과거에는 사상반이 진짜 지구와 융합되어 있었으며 특권영역이란 그 시절의 영역이다. 이 앞에서 현대 마술 따위는 먼지에 불과한, 진짜 신대사상 마술이었다. 지금은 산령법정 맴버들의 특권이지만 이것을 지즈에게 하루아침에 신대 마술을 쓸 수 있도록 교육받은 현대의 사상 마술 사용자 예 스젠이 해낸다.*17

서양의 마술사들이 근원에 닿는 것이 목적이라면 동양의 마술사는 인공 근원 사상반을 근원에 이르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아득한 과거에 박살난 접시를 파츠가 부족한 상태로 수복하는 듯한 행위다. 반이라고 표기되지만 어떤 의미로는 도이며 현대 과학의 가속기와도 유사하다. 인간이 다 쓰지 못 한 사고를 사용한 클라우드 컴퓨팅이지만 반은 그러한 사고를 축적할 뿐만 아니라 항상 가속하고 있으며 현대에도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기 보다 발전하고 있다는 환상을 보여준다. 신대의 종료에 의한 마술의 변화는 사상 마술에도 평등하게 찾아왔지만 이것을 다대한 상실과 약간의 은혜를 가져왔다.*18


근원의 소용돌이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마술, 초능력, 혼혈, 초발능력을 비롯한 신비는 여기서 파생되어 나온 가느다란 끄트머리다. *19*20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으면 마술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대로 할 수 있다.*21 물론 그것은 대단한 마술사라도 불가능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기껏해야 최대한 밀착해서 자신의 마술을 안정시키는 것이 보통이다.*22

■ 근원의 소용돌이는 억지력에 의해 지켜진다.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을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도, 아무런 대책 없이 이 곳에 닿으려 하면 억지력의 힘에 의해 소멸당한다. 그래서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기 위해서는 억지력에 대항하거나 그것을 회피할 대책이 필요하다. *23 비슷한 예시로 붉은 그림자(마법을 얻은 마법사를 살해한다)가 있다.

신비의 독점을 지향하는 마술협회 측에서는 '근원의 소용돌이를 측정하는 기구'를 지녔다. 그것으로 근원의 소용돌이에 관련된 의식을 감지한다. 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하는 의식은 마술협회의 감시하에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범죄자로 몰린다. *24

■ 대지모신계 신령들의 어머니는 근원이다.*25

■ 현대의 인간은 만능을 추구한 끝에 유전자적으로 너무 복잡해져 계측이 불가능해 대원(大元)에 이를 수 없게 되었다.*26

■ 근원은 읽는 법을 붙이면 공(空)이 된다. 이는 에테르의 다른 명칭이기도 하다.*27

신대의 사람 외에 이능을 다룸에도 근원에 관심없는 부류가 있다.
→ 세계의 내측에만 관심 있는 성당교회는 세계의 외측에 있는 근원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28
마술 사용자 부류는 마술을 사욕을 충족시키는 데 쓰며 근원에는 관심이 없다.
코르넬리우스 아르바는 정통파 마술사지만 근원에 큰 관심이 없다.*29
아오자키 토우코는 근원에 도달해 보려 했지만 극한까지 연마한 인형 기술이 벽에 막힌 것을 직감하고 포기했다.*30

■ 2013년 여름에 각종 페이트 시리즈를 낸 작가들(나리타 료고, 히가시데 유이치로, 사쿠라이 히카루 포함)이 한 곳에 모여 작품 간의 모순과 설정 조율을 했다. 이 때 작가들에게 나스 키노코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세계관의 핵심 정보(마술의 정체, 각 마법의 정의, 근원의 소용돌이의 정체)를 까발렸다 한다.*31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가 하늘의 개념, 영의 개념 등을 이야기하기에 그거 근원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추론이 있는데 나스 키노코의 말로는 그런 거 없다 한다. 무사시를 조사하니 무의 개념이 불교에서 일본으로 들어온 것과 딱 비슷한 시대이고 무사시의 아버지가 무이재를 자칭한지라 그럼 무사시는 형태가 없는 것을 밴다는 것이 그녀의 최종 도달점이 되면 좋다고 생각해서 그리 적었다 한다. 무사시의 체험 퀘스트를 작성하는 시점에서 2부의 카오스 등장은 정해져 있었고 그걸 베고 사라지는 존재는 무사시 뿐이라고 생각했다 한다.*32

시계탑에 있으면 마술사는 겉치례라도 자연스럽게 근원 에 도달하는 것을 지상과제로 여기고 고민할 여지도 시간도 없게 된다. 시계탑 밖으로 나오면 다른 가치관을 드러내게 된다.*33

형월고본의 용어사전(게임화 또는 작품화하기 전에 만든 자료라서 실제 작품에서 나오는 것과는 차이가 있음)*34에 따르면 흡혈귀로 변했다는 건 육체의 변모 뿐만 아니라 존재의 변용이 일어난다. 아카식 레코드(근원)에 있는 인간이라는 기술이 사도로 클래스 체인지한 것으로 생물로서 흡혈귀다. 사도 27조 - 리메이크의 하나가 된다면 원리혈계를 이어받는 과정에서 레벨로 오염되어 버린다.*35


근원에 도달했거나 가까운 자

■ 현대의 마법사
현대에 남은 5가지 마법제1마법제5마법은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은 자가 획득한 마법이다.*36 반대로 제2마법, 제3마법, 제4마법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법이다. 아무튼 마법은 근원의 소용돌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인이 모두 정해지기 전의 마법(주인이 정해진 마법은 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해도 얻을 수 없다)은 일부 마술사들이 추구하는 목적지의 하나였다.*37

료우기 시키
료우기 가문은 오랜 연구 끝에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은 존재(기원이 『』인 자)인 료우기 시키를 탄생시켰다. *38
→ 본래 기원이 『』인 료우기 시키는 뱃속에서 태어나기 전 억지력의 개입에 의해 소멸할 예정이었으나, 료우기 가문이 연구 끝에 생존시켰다. 하지만 존재의미가 無이기에 지성도 없었고, 이를 료우기 가문이 육체 그 자체의 기원기원 각성으로 깨워버려 육체 그 자체에 인격이 존재하는 기묘한 인간이 탄생했다.*39 이 지성의 원형이자 육체 그 자체의 제3인격을 『료우기 시키』라 한다.*40 『료우기 시키』는 세계를 이루는 구성요소를 조작하여 생물의 계통수 등을 포함한 세계의 법칙마저 수정할 수 있다.*41 자세한 내용은 『료우기 시키』 항목을 참조할 것.
『료우기 시키』는 세상 일에 관심이 없는 지라 式(식)과 織(직)이라는 인격을 만들어 이중인격 처럼 살게 했다.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료우기 시키(식의 인격)는 2년 간 「 」, 즉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아 있었다. 이 공간은 무(無) 라는 개념조차 존재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어떤 것도 없다. 시간이라는 개념도 없고 비유하면 죽음(死), 죽은 자 밖에 도달할 수 없는 세계다. 그 특별한 육체의 힘으로 혼수상태에서 이 곳의 죽음이라는 관념과 닿아 있었던 시키는 아무 것도 없는 공간에서 자신이 있으니 '있다'는 의미로 완벽한 존재가 되었고 시간이 흐르지 않는 이 공간에서 무슨 연유인지 관측이 가능해서 2년 간 시간을 관측했다. 죽은 자 만이 관측할 수 있는 곳에서 홀로 살아 관측한다는 감각은 미쳐 버릴 것 같은 느낌이며 그렇기에 관측이 아니라 싸움의 격렬함에 가까웠다.*42 아무튼 이렇게 죽음과 2년 간 접한 결과 직사의 마안을 획득했다. 엄밀히 말하면 없던 걸 획득한 게 아니라 본래 몸이 갖고 있던 기능의 일부인 직사의 마안을 2년 간의 경험으로 각성한 쪽이다.*43
서번트로 소환된 『료우기 시키』는 근원 조작 능력을 스킬 근원접속으로 들고 왔다. 사실상 만능의 소망기나 다름 없으며 이를 지닌 시키에게 통상의 패러미터는 아무 의미가 없다.*44

통일언어
구로기리 사츠키가 구사하는 통일언어료우기 시키의 몸과 동급으로 근원의 소용돌이에 접해 있으나 구로기리에게 마술사의 재능이 없어 근원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45

사죠 마나카
태어났을 적부터 근원에 이어져 있었다. 그 결과 전능한 자가 되었다.*46
→ 구체적으로 신대마술사조차 미치지 못할 천부적 재능을 갖고 있다.*47 평범한 서번트라면 여유롭게 제압하며.*48 과거를 조작해 브리튼이 살아남는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 사상의 고정(브리튼은 멸망하고 섹슨 족이 잉글랜드를 탄생시킨다)은 어찌 할 수 없다.*49 이러한 기적은 마술회로의 질이 EX이기에 가능하다. 거의 전능하고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이룰 수 있으나, 회로의 숫자가 너무 적어서 규모와 회수에서 어느 정도의 제한이 생긴다. 이 제한은 막대한 마력 공급을 받아 해제할 수 있다. 마나카의 경우 비스트를 증폭기(부스터)로 쓰려 했다.*50
→ 근원 덕에 뭐든 전능하며 자기 앞날을 꿰뚤어 봤고 그렇기에 인생에서 재미를 느낄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성배전쟁에 참가해 사랑에 빠진다는 미래를 보았고 그 즉시 족쇄를 걸어 자기 앞날과 종착지를 못 보도록 한다. 그리고 언젠가 다가올 사랑 하나만 보고 인간을 흉내내는 망령처럼 살아 갔다.*51 망령이라는 표현의 예시를 들면, 여동생인 사죠 아야카와 말은 주고 받지만 애당초 마나카가 아야카의 존재를 인지는 하고 있나 의심스러운 수준의 상태였다. 그러던 것이 예정대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를 소환하면서 순진무구하게 사랑하는 소녀로 변해 버렸다. 아버지 사죠 히로키는 이러한 변화가 긍정적이지 않을 거라 걱정했고 그 걱정은 현실이 되었다. *52
→ 오로지 성배전쟁에서 사랑에 빠진다는 비전 하나만 보면서 살았지만 속으로는 그래 봐야 자기의 미래(기분)를 배반하지 않을 뿐인, 그냥 전능으로 읽을 수 있는 자기의 이상형이 올 뿐이라며 별 기대를 하지 않았고 소환 당시에도 모든 걸 포기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렇게 소환된 세이버는 전능으로 읽은 자신의 이상형과 전혀 다른 자였다. 이것이 다이렉트 어택으로 들어가 사랑을 깨우친다. 자신의 진정한 기호를 깨달았다고도 한다.*53 ...... 라고 하면 좋지만 사랑을 깨달은 마나카는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발현했다. 성배전쟁에서 누군가를 죽여 버린 것과 요리에 대한 화제를 말할 적에 전혀 품는 감정의 차이가 없다. 요리와 살인을 하면서 느낀 감상도 같다.*54 '성배의 진정한 사용법'을 실현하기 위해 대성배에 수많은 소녀를 제물로 바치고 동생 사죠 아야카마저 제물로 바치려 했다.*55

랜서(스카사하)
인간의 몸으로 에 근접한 반 신령인 스카사하는 세계의 외측, 즉 근원의 소용돌이에 몸을 두고 있다. 그 결과 마경의 지혜라 불리는 것을 얻었으나*56 대신 인간처럼 죽을 수 없다. 세계의 외측이 사라지지 않는 한 벗어날 수 없다. 성배를 얻는다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자를 보내 달라 한다.*57 영령에 존재하지도 않으니 일반적으로는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는 인리소각으로 그림자 나라도 사라져서 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고, 이 상태에서 전사로서 싸우고 패배한다면 죽을 수 있다 한다. 단지 너무 강해서 전사로서 그녀를 쓰러뜨릴 자를 구하는 것이 문제다.*58*59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
블라바츠키는 꽤나 근원에 가까이 접촉하는 데 성공했으며*60 지금까지 근원에 도달한 자들을 마하트마라 정의한 후, 그들에게 강대한 마력을 빌려 강대한 마술을 발현했다. 이를 사용해 폭넓은 마술기반을 사용할 수 있다. 소환술, 흑마술, 연금술, 포멀 크래프트, , 이집트 마술, 세례영창 등을 다루며 마술기반을 병렬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병렬사용은 매우 강력하지만 발동시키려면 행운과 우연이 필요하다.*61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
어느 이문대의 여자 무사시는 하나(一)의 경지에 오른 아버지의 검을 뛰어넘겠다며 공(空)의 영역(근원)을 목표로 한다.*62 무사시의 보구 육도오륜 구리가라천상은 이를 내지르기 전 인왕이라 불라는 거인이 출현해 적을 베는데 이는 무사시가 목표로 하는 0, 즉 근원의 개념을 구현화한 것이다.*63


본편에서 등장하거나 언급되는 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하려 하는 시도

아라야 소렌이 벌인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으려는 시도.
아라야 소렌일본의 땅에서 육체가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아 있는 료우기 시키의 몸을 발견하였다. 이를 이용해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으려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억지력의 방해를 뿌리치기 위해 마법의 영역에 가까운 것으로 불리는 공간차단결계를 만들어내기까지 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

에미야 노리카타가 연구한 근원의 소용돌이를 관측하는 방법.
저항이 제로에 도달할 정도로 조작한 시간조작의 결계 안에서 시간을 무한하게 가속시켜 우주의 종말과 근원의 소용돌이에 이르려 했다.*64

아오자키 가문의 후계자가 거치는 마법을 얻는 의식.
상세 내용은 불명, 이것은 마술협회 공인이다. 아오자키 항목을 참조할 것.

후유키 시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 (제3마법에 도전하는 의식)
이것은 아인츠베른 가문을 비롯한 시작의 세 가문마술협회의 눈을 피해 벌이는 의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배전쟁 항목을 참조할 것.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4年04月15日 19:57

*1 각주예시

*2 신비학에 의하면, 이 세계의 바깥쪽에는 차원론의 정점에 있다고 하는 "힘"이 있다. 그것이 "근원의 소용돌이"라고 불리며, 모든 것의 발단이라 여겨지는 좌표다. 그것은 만물의 시작이며 종언, 이 세상 모든 것을 기록하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 신의 지위라고 한다. - 헤븐즈 필 루트 中, 에미야 시로의 나레이션

*3 "그러니까, 근원에 닿아서 돌아온 사람은 한 명도 없는거야. 세계 규모로 접하면 즉시 소멸, 인간 정도의 영혼이 접하면 그 순간 원래로 돌아온다던가, 근원에 구슬려진다던가. 아무리 역사에 이름을 남긴 마술사라도 거기에 접한 경우는 없어. 서둘러서 자신의 마술을 안정시킨 정도인 걸" 그거 이상한데, 라고 소쥬로는 눈살을 찌푸린다. "그럼 어째서 거기가 그런 장소라고 아는 거야?" "그거야 안에 들어가서 전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지" (중략) 성공자도 실패자도, 거기에 닿아서는 이 쪽의 세계에 돌아올 수 없다. 근원의 소용돌이란 녀석을 사람들에게 전한 것은, 제일 처음에 신이 된 누군가가 외로움에서 동료를 갖고 싶어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혹은, 저 쪽의 일이 너무 방대해 그 밖에 동료를 갖고 싶어했던 걸까. - 마법사의 밤의 내용

*4 이 세계에는 "바깥쪽"이 있다. 바깥쪽에는 만능의 힘과 모든 진리가 있다고 한다. 즉, 그것이야말로 "근원의 소용돌이"라고 불리는 것. 모든 마술사가 그것을 목표로 했고 거의 모든 마술사가 실패했다. 다음 세대, 다시 다음세대에 희망을 이어가고 있지만 마술사는 먼저 최초에 [ 포기하는 것 ] 을 먼저 배울 정도로 절망적인 길이었다. 그러고 보니- 어떤 책에 의하면 세계에는 "안쪽"도 있다고 한다. 그곳은 단순한 이세계이며 지금은 이미 이 세계로부터 사라진 환수들이 이주해 있다던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 사물의 죽음. 그 인과를 본다는 행위는, 사실은 보는게 아니라 읽는다는 행위에 가까워. 모든 일, 모든 사물에는 그 근본이 되는 원인, 어떤 절대적인 무엇인가가 존재해. 에, 그러니까 - 독일의 어떤 철학자가 아카식레코드였 던가...로 이름 붙인 거랑 마찬가지야. 쉽게 말하자면 사상의 중심에는 [모든 것을 기록한 것]이 존재한다는 소리지. 기록이라기 보다는 [존재하는] 것이기에 정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어. 그저 [존재]할 뿐. 그 자체에 의사는 없으며 방향성 역시 존재할 리 없지. 그저 아무렇게나 원인이 되는 것을 사방으로 흩뿌려놓을 뿐인 '근원의 소용돌이' 라고 할 수 있어. 이 세계에 존재하는 것들은 그 소용돌이에서 흘러나와 파생되어,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된 거야. 나도 시키도, 흡혈종도 인간도, 원래는 거기서부터 시작됐어...너무 복잡하게 사이가 멀어져버린 탓에 원인이었던 태초의 근원으로 돌아갈 수는 없게 됐지만, 어쨌든 그러한 [근원]이 있다는 건 알겠지?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6 Q. 캐스터와 같은 신대의 마술사라면 근원에 도달하는 것은 가능한 겁니까? / 나스: 신대의 마술과 현대의 마술의 기본적인 차이는, 인간의 문명이 순환과 소비, 어느 쪽에 의한 것인지입니다. 순환의 이치로 세계가 돌아갔던 신대에 있어서, 마술사는 근원에 도달할 필요가 없어요. 그럴게 근원에서 마력을 얻고 있었으니까요. 동시에, 너무나도 친근하게 느끼기 때문에, 근원에 있었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아요. / 타케우치: 이해하기 힘들어. 한 줄로. / 나스: 진리와 함께 있던 신대와, 진리를 알려고 하는 현대의 차이. 어느 쪽이 문명으로써 앞으로 나아갔는지는 말할 것도 없지요. / 타케우치: 즉.... 메데이아씨는 근원에 도달할 수 있다? / 나스: 그러니까, 그 "도달한다"라는 목적의식이 가져지지 않는다니까. 능력적으로는 마법사라구요, 그 사람. / 타케우치: 흐음. 그 신대와 현대의 경계선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이구만.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2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7 「과연. 확실히 짐은 짐이 다스리는 이 우주를 사랑하는 것만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세계 그 자체를 자기 것이라고 선언하는 그 말은, 역시 영웅왕만의 오만함이다.「짐은 짐의 지배가 미치지 않는 영역 따위엔 흥미가 없다. 『근원』이니 뭐니 하는 것은 아무런 관심도 불러일으키지 않아.」 키레는 쓴웃음 지었다. 실로 이 아쳐야말로 마술사의 정반대(對局)에 위치하는 존재다. 마술사의 귀감인 토오사카 토키오미에게 질려버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8 계시 : B. "하늘의 소리"를 들어, 최적인 행동을 취한다. 「직감」은 전투에 있어서의 육감이지만, 계시는 목표의 달성에 관한 사상모두(예를 들면 여행도중의 최적의 길을 선택한다)에 대응한다. 솔로몬이 계시를 받은 것은 단 한번뿐이지만, 그는 그 계시를 바탕으로 사람으로 손으로도 실시할 수 있는 현상조작술── 즉, 마술을 확립했다.(지금까지의 마술은 신으로 이어지는 사람 만의 업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9 "싱가포르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동양 독자 마술은, 서양과는 또 다른 거야. 그건 근본에 다른 개념이 있기 때문인데, 그렇지, 이 개념에 대해서는 공유(셰어)라고 말하면 좋으려나." "공유(셰어)?" "예를 들면, 대륙에서 가장 널리 퍼진 사상마술은, 사상반이라는 인공 근원에서 성립되어 있어." "……인공, 근원?" 말하고 있는 것은, 모르겠다. 하지만, 들은 것만으로도, 민감한 감각이 등에 퍼졌다. "분명, 근원이라는 건, 마술사가 추구하는 최종목표라고 들었어요. 그런 걸, 인간이 어쩔 수 있다고 생각되진 않는데요……." "물론이야.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현대의 서양권의 마술사 얘기야." 갑자기, 상식이 뒤집힌 기분이 들었다. 그럴게, 지금까지 시계탑에서는 실컷 들어왔던 사정이었기 때문이다. 온갖 마술사는 근원을 추구한다. 그것은 모든 진리 그 자체이며, 도달한 자는 만물의 이치를 알게 된다, 느니 뭐라느니. 근원에 한 걸음이라도 다가가기 위해, 재산은 물론이요 자신의 인생도 육친도 희생해온 마술사를, 몇 명이나 봐왔을 정도다. 수 년 걸쳐, 겨우 나름대로 이해해온 것을, 뿌리부터 확 뒤집혀버린 것 같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0 "신대에는, 다양한 룰이 달랐다는 이야기는 시계탑에서도 듣지? 예를 들면 신대의 마술사는 근원을 추구하거나 하지 않았다, 같은 건 어때?" 그건, 확실히 들은 적 있었다. 신대에는, 현실로서 신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근원에 보다 가까운 신과 계약함으로써, 신대에서는 마술사 자체가 근원과 이어져 있었으니까, 였던가요." "응 응." 하고, 린이 끄덕인다. 이런 식으로, 상대의 이해도를 확인하면서, 쌓아가는 어프로치는 어쩐지 스승님과 비슷했다. 그런 말을 했다가는, 양쪽 모두 화낼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서양과 동양에서는 신비에 대한 어프로치 자체도 달랐어. 아무튼 사상마술을 만든 마술사들은, 애초에 신을 중시하지 않았지. 신을 중계해서 근원과 잇는 게 아니라, 이 별과 융합한 자신들의 예장을 만듦으로써, 보다 세련된 마술체계를 만들어내려고 했다는 거지." "…………하?" 변명의 여지가 없다. 엉뚱한 소리를 듣고, 이해라던가 그런 걸 뛰어넘어버렸다. "그, 기다려주세요. 지금, 별과 융합한 예장이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그건 어느 별 말인가요." "물론, 이 별이야. 지구와 융합한 초거대예장, 사상반."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1 린이, 톡톡, 하고 언덕길을 손끝으로 두드린다. "극히 기초적인 원리지만, 시계탑에서 배우는 신세대(뉴에이지)조차 의외로 모른단 말이지. 애초에, 우리들이 배우는 마술과는 전혀 다른 것이니까 말이지. ……아아 아니, 선생님은, 마술식을 써서 신비를 구축하고 있다는 의미로는 똑같다, 라느니 할 것 같지. 그 사람의 레포트 채점이라던가, 진짜로 체크가 세세하고." 어쩐지 수업 풍경이 얼핏 보인 느낌이 들어, 이상해져버렸지만, 그럴 때가 아니었다. "죄송합니다. 조금 더, 차근차근 해도 될까요?" "간단히 말하면, 서양의 마술사가 대부분 마술기반을 이용하고 있는 것에 비해, 사상마술사는 지금도 이 사상반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 뿐이야." 뿐, 이라고 말해도 곤란하다. 린은 당연한 지식으로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자신은 전혀 받아들이지 못했다. 증기기관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원자력 발전을 집어던진 것과 다름 없다. 아니, 원자력 발전도 결국 증기 터빈으로 발전하고 있다던가, 스승님이 말한 걸 들은 느낌도 들지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2 "그런 게, 가능한 건가요. 그, 별과 융합한 예장을 만든다, 라던가." "물론, 동양에서도 의사근원── 사상반같은 건 두번 다시 만들 수 없어요. 이건 신대의 선인이니 하는 것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걸작인걸." "하, 하아." 일단, 양산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모양이라는 걸 알고나서, 최저한의 제정신을 되찾는다. 하는 김에, 목에서 튀어나오려는 절실한 의문을 던져본다. "저기, 싱가포르에서 싸웠던…… 무시키 씨는 혹시." "…………." 린이, 동시에 침묵했다. 참으로 성질 나쁜 침묵이었다. 답은 진작에 알고 있지만 말로 하고 싶지 않다, 라는 타입이다. 말로 하면, 현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 걸으면서, 린은 한숨을 쉰다. "사상반을 만들어낸 건, 산령법정의 십관이라고 해. 이걸 갖고, 그들은 대륙의 마술체계의 법을 마련했다지. 물론, 번외라고 스스로 말했던 무시키는, 이 예외일지도 모르겠지만." "아……." 이번에야말로, 할 말을 잃었다. 그런 건, 진짜 신님같은 게 아닌가. 대체, 자신들은 무엇과 싸우고 있었던 것인가. 그 때의 스승님이나 린은, 거기까지 알고서, 무시키에게 맞섰던 것인가. "이건 말이지, 취급하는 논리(룰)의 차이야." 라고, 린이 말한다. "서양의 많은 마술은 영맥에 새겨진 마술기반과 마술식으로써, 마술을 발동시키지. 하지만, 사상마술의 마술사는, 자신들 간에 작성해서, 공유, 유지하고 있는 사상반과 마술식에 의해, 마술을 기동시키고 있다는 거야. 어떤 의미론, 회원제 도서관 같은 거네. 마술식이나 사상건문같은 권한에 따라, 빌릴 수 있는 책이 다르지만, 모두 사상반을 쓰고 있다는 것은 다르지 않아."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3 🌕사상건문(思想鍵紋) : EX. 태공망은 도교의 최고존재 원시천존의 제자, 즉,도사이다. 서양 마술과는 전혀 다른, 동방에서의 사상 마술에 관련된 사상건문을 가져, 선술이나 방술(도술)이라고 칭해 사용하고 있는 모양. 기원전 1000년경의 인물로 사상반의 특권영역에 대한 액세스만 가능하게 하는 태공망이 사용하는 그것은, 말하자면 「신대의 사상 마술」이라고도 할수 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4 타신편. 랭크 : EX 종류 : 대신보구. 레인지 : 0~90 최대포착 : 1~800명. 다신벤. 신을 때리는 편. "봉신"의 집행자인 태공망에게 주어진 보구. 봉신집행 스킬의 원천은 이 보구인것으로 생각된다. 이전에는 사용 제한이 있었던 것 같지만, 영령으로써 현계에는 제한이 없어진 모양. 진명해방시에는, 초사이즈의 타신퍈이 하늘에서 내려와 대지째로 적을 꿰뚫는다. 이게 바로 진명해방으로 나오는 보구의 위력이라고 본인은 말하고 있지만, 사상건문를 이용한 아주 일시적인 사상반의 특권영역접속에 따른 신선급의 마술공격을 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수행 끝에 신선이 된 자기 자신의 힘을 빌리고 있다, 라고 하는 의심도 있다. 이런 경우, 라이더 태공망은 참으로 영령의 좌에서 온것이라고 하고있지만 실제로는 신선인 「대본의 태공망」의 분령으로서 서번트화된 존재라는 것이다. 실제로 어떤지는…… 강태공은 말하지 않는다. 자신도 잘 모를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5 "......설마, 싶었지만......" 부들부들 떨린 스승님의 입술이, 이어지는 말을 흘렸다. "선인, 인가......" "어떻게 된 건가요?" "대륙 동방에 근거한 사상마술은, 현대에는 거의 나선관(螺旋館)에 속해있지. 허나, 극히 일부, 신대로부터의 『반』에 접속권을 남긴 자들이, 산령법정(山嶺法廷)이라 불리는 조직에 속해있어, 십관(十官)이라 불리는 간부들은 정진정명한 선인이라고." 그렇다. 룩 스캘터를 쓰기 전, 스승님은 그런 이야기를 했다. 또 하나의 조직이 인계에 관여하는 일은 거의 없다던가. 저건 선인의 영역이니까라던가. "그리고, 혹시나, 선인에 얽힌 수많은 소문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살아있으면서 신비 그 자체의 체현이라고…… 그 몸은 물론이요, 내쉰 한숨 하나, 눈물 한 방울까지 예외 없이 강대한 신비를 띤다고 한다." "아니이, 소첩(나)는 진작에 법정에서 추방당해서 말이지? 십관으론 세어지지 않는다고."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6 "최초의 변화와 폭풍 이외에, 마술같은 마술을 쓰지 않은 것에서도,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는 생각했었지. 십관의 번외라던가 한다면, 일단 틀림 없이 특권영역에까지 접속할 수 있었을텐데, 사상건문(思想鍵紋)의 사용도 없음. ......간단히 말하면, 아까 전의 무시키는 마술각인도 없고, 기초 이외의 마술도 안 쓴 마술사 같은 거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7 "이 건물에 국한해서 공간과 질량을 조작한 거죠. 마치 물속 같은 거죠." "그건 ------ 설마......." "물론 내 마술이야. 말했지? 지금 나한테는 특별한 선생님이 붙었다고." 조금은 자랑스러운 색채를 띠며 속삭인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도 행운이었다. 스젠이 수집해 온 인형들은 하나하나가 극도로 고도의 예복인 현대에는 있을 수 없는 기적조차도 유사하게 재현이 가능하다. 즉, 인공 근원인 사상판이 정말 지구와 융합되어 있던 시절의 특권 영역까지 간섭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을 속여야만 초자연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현대의 마술 따위는 먼지에 불과하다. 지금은 산령법정의 선인에게만 허락된 신대(神代)의 사상 마술이 바로 이것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8 사상반【예장】사상마술의 근간을 이루는 개념. 단순히, 「반」이라고도 불린다. 지구와 융합한 초거대 예장으로, 의사적인 인공 신성, 어떤 의미로는 인공 근원이라 해도 좋다. 사상마술의 사용자는, 빠짐 없이 이 사상반과 이어져 있으며, 이것을 매개로 삼아 마술을 발동한다. 그렇기에, 사상마술은 근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이 반의 정도를 근원에 이르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애초에, 그것은 아득한 과거에 박살난 접시를, 파츠가 부족한 채로 수복하는 듯한 행위지만……. 또한, 반이라고 표기하고 있지만, 어떤 의미로는 「도」이며, 어떤 의미로는 현대 과학에서의 「가속기」이다. 인간의 다 쓰지 못한 사고를 사용한 클라우드 컴퓨팅이지만, 이 반은 그러한 사고를 축적할 뿐만 아니라, 항상 가속하고 있으며, 현대에도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혹은 발전하고 있다, 라는 환상을 보고 있다(신대의 종료에 의한 마술의 변화는, 사상마술에도 평등하게 찾아오지만, 이것은 다대한 상실과, 약간의 은혜를 가져온 것이다). - 타입문 에이스 VOL.15 동봉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용어집

*19 원래부터 세계에 유포되어있는 여러 가지 마술계통은, 이 소용돌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가느다란 하나의 강에 지나지 않아. - 공의 경계 모순나선 파트 中, 아오자키 토우코 曰

*20 하지만 사도에게 있어서 교회의 대행자는 모든 면에 있어 난적이다. 극단적이긴 하지만, 마술사는 그들과 동류. 신비(神秘)로써의 본연이 같다고 한다면, 순도가 높은 그들의 우위는 변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위협이 되는 것은 신의(神意)를 이야기하는 인간인 것이다. - Prelude 제 3장의 나레이션에서 발췌

*21 「처음부터 마법은 『근원의 소용돌이』에 겨우 도착한 마술사에의 포상 같은 것이라, 가령 그 시술자에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육체적 재주가 없어도, 근원에의 길이 생긴 것만으로 마술적으로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할 수 있어. 요컨대, 지구에서 제일 부자가 된다고 것」 - 마법사의 밤의 내용

*22 「아오자키. 한 사람도 생환자가 없다니, 무슨 소리야?」「그러니까, 근원에 접하고서, 돌아온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거야. 세계 규모로 말이지. 닿으면 즉소멸. 인간 정도의 영혼이라면 닿은 순간에 시.작[元].으.로. 돌.아.간. 다든가, 근원에 거두어 지든가 해서」 「그래서, 아무리 역사에 이름을 떨친 마술사라도, 그것에만은 손을 대지 않는거야. 기껏해야 최대한 밀착해서, 서둘러 자신의 마술을 안정시킬 정도였는걸」 - 마법사의 밤의 내용

*23 「───태극의 안에 태극을 가둬넣은 건가. 정말로 근원에 근접하려 하는 의지는 인정하겠지만, 억지력이 움직인다구. 세계 아니면 영장(靈長), 어느 쪽이 움직이는지는 알 수 없어. 하지만 과거에 한번도, 그것을 피한 마술사는 없어. 스스로 자멸할 생각이야 아르바?」- 공의 경계 모순나선 파트 中 아오자키 토우코 曰

*24 마무리로, 협회에서 계측된『근원의 소용돌이』의 발생. 성배에 의한 문의 출현. 근원에 이르는 의식은, 마술협회의 감시 하에서 행해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협회 측에서 보면 전범 정도 레벨까지 갔던 듯 하다. 어느 날 돌연히, 극동의 땅에서『근원의 소용돌이』인 듯한 것의 발생을 관측하고, 놀라면서도 기뻐했지만 갑작스럽게 소실. 높으신 분들은 문을 연 것에도 화가 나셨던 듯 하지만, 사실은 성공했으면서 문을 없애버린 우리들을 정말 호되게 경을 치고 싶었다는 듯 하다. - 헤븐즈 필 루트 에필로그 벛꽃의 봄 中, 토오사카 린 曰

*25 문 셀을 장악한 BB에 의한, 세계를 범하는 공격. 영자 허구 함정이라고도 한다. BB가 획득한 EX스킬 「백수모태(포트니아테론)」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사상서(事象書) 변환에 의한 월드·퍼지. 대지를 창조한 지모신들의 어머니에 해당하는 여신이란, 즉, 만물을 낳은 「근원」이다. 이 보구는 그 정보를 초정밀 입체 프린터로서 출력해, 사용자가 바라는 대로의 세계에서, 지금 있는 세계를 묵살하는 대계보구이다. BB에 침식된 공간은 허수 공간이 되어, 현실을 침식하는 저주가 된다. 「C. C. C. 」는 그 이름과 같이, 현실을 도려내 잘라내는 저주의 큰 결손이다. 그 자리에 있는 물체를 원자 단위까지 뿔뿔이 흩어지게 해 재구성하는 것 외, 운에 따라, 우연히 말한 장소의 정보를 고쳐 써 재출력하는 일도 할 수 있다. 이론상의 이야기가 되지만, 중력장에 간섭하면 시간축을 비뚤어지게 하고 인과율을 고쳐 쓰는 일도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전투에 사용했을 경우, BB의 사역마인 셰이프 시프터가 대상을 싸, 구체화한 후, 대상과 함께 차원에서 소멸한다. 본래, 허수 공간인 달의 뒤편에 있어,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체는 창조할 수 없다. BB의 심상 세계를 사쿠라 미궁으로서 성립시키고 있었던 것도, 이 보구의 힘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26 아아, 요컨대. 나도 녀석도 원작(原作)을 구하고 있었어. 대원(大元)이 되는 하나, 인간의 오리지널이라고 부르면 될까. 지금의 인간은 너무 나뉘어버려서 이미 측정 불가능할 정도의 속성과 계통을 이루어 버렸어. 그래서 대원에 도달할 수 없지. 속성과 계통. 바꿔 말하면 숙명일까. 수식과 마찬가지로, 그런 능력과 역할을 부여받고, 그런 결과를 도출하는 인생. 그런 결과밖에 도출되지 않는 인생. 당연해, 유전자에는 그런 능력밖에 부여 되어있지 않으니까. 그것을 숙명이라고 한다면 숙명이겠지. 우리들 영장(靈長)은 너무도 복잡하게 이루어져있어. 만능을 추구한 나머지, 여러 가지 능력을 부가해버린 결과야. 인간을 구성하는 정보인 유전자는, 단 네 종류의 염기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그 네 종류의 염기가 섞인 단순한 나선이 계측 불능할 정도까지 축적된 것에 의해 계측 불가능이 된다는 모순에 빠져버렸어. 그렇기 때문에 해석할 수 없어. 대원(大元)에 다다르는 것은, 현대의 인간으로서는 불가능인거야. 그러니까───나는 스스로 만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 결과는 무참했지만 말야. 아무리 사력을 다해도, 만들어진 것은 완벽한 나뿐이었어」- 공의 경계의 내용

*27 「 」 【그 외】 만약에 읽는 법을 붙인다고 한다면 공(空). 받아들이는 법은 각기 나름대로. 단적으로 알기 쉽게 말한다면, 근원의 소용돌이. 하지만, 근원의 소용돌이는 ‘근원의 소용돌이’ 라는 이름이 있기 때문에, 역시 「 」와는 다른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대사로 처리할지가 드라마 CD 때의 고민거리 였다. - 공의 경계 용어사전의 내용

*28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제자로서가 아니라, 성당교회 - 제8비적부(秘蹟部)의 대행자로서 봤을 때, 토키오미의 성배전쟁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근원』에 이르는 도정이라는 것은 이를테면 세계의 “외측”에의 일탈이다. 그것에 의해 “내측”에 있는 이 세계에 뭔가 영향을 끼칠 일도 없지. 그러므로 “내측”의 시야밖에 가지지 않는 교회에 있어서 마술사들의 탐구는 전혀 의미 없고, 하찮은 계획으로서 밖에 이해 할 수 없지.」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9 「나는 말이지, 아라야의 실험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어. 사실 근원의 고리 같은 것에도 흥미 없어. 그런 있을지 어떨지도 모르는 것을 추구하는 것 따위는 넌센스야. 신의 영역에 닿고 싶으면 그노시스(gnosis)에 전념하면 돼. 거슬러 올라갈 필요 따위는 없어」 - 공의 경계의 내용

*30 「내가 인형 만들기에 빠진 것은 말이야, 완벽한 인간의 모형을 통해서 「 」에 도달하기 위해서였어. 녀석은 반대로 육체가 아니라 혼, 다시 말해 측정할 수 없는 상자 속의 고양이 같이 「있는」 존재지만, 「없는」것을 통해서 「 」에 도달하려고 하고 있었어. 육체는 명확한 모습이 있기 때문에 비쳐 보이지 않아. 그러나 형체 없는 혼은 비쳐 보여. 어딘가의 심리학자가 주창한 집합무의식(集合無意識)과 비슷해. 그 연쇄(連鎖)를 더듬어 가면 중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거겠지. 아아, 요컨대. 나도 녀석도 원작(原作)을 구하고 있었어. 대원(大元)이 되는 하나, 인간의 오리지널이라고 부르면 될까. 지금의 인간은 너무 나뉘어버려서 이미 측정 불가능할 정도의 속성과 계통을 이루어 버렸어. 그래서 대원에 도달할 수 없지. 속성과 계통. 바꿔 말하면 숙명일까. 수식과 마찬가지로, 그런 능력과 역할을 부여받고, 그런 결과를 도출하는 인생. 그런 결과밖에 도출되지 않는 인생. 당연해, 유전자에는 그런 능력밖에 부여 되어있지 않으니까. 그것을 숙명이라고 한다면 숙명이겠지. 우리들 영장(靈長)은 너무도 복잡하게 이루어져있어. 만능을 추구한 나머지, 여러 가지 능력을 부가해버린 결과야. 인간을 구성하는 정보인 유전자는, 단 네 종류의 염기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그 네 종류의 염기가 섞인 단순한 나선이 계측 불능할 정도까지 축적된 것에 의해 계측 불가능이 된다는 모순에 빠져버렸어. 그렇기 때문에 해석할 수 없어. 대원(大元)에 다다르는 것은, 현대의 인간으로서는 불가능인거야. 그러니까───나는 스스로 만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 결과는 무참했지만 말야. 아무리 사력을 다해도, 만들어진 것은 완벽한 나뿐이었어」- 공의 경계의 내용

*31 - 알려지지 않은 'Fate'의 설정을 집필자끼리 공유해 간다 - 히가시데 : 그런데, 원래 나스 씨의 세계이기 때문에 어디까지 써도 좋을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죠. 일단 힘껏 던져보고 OK를 받으면 쓴다는 느낌이죠. 가끔씩 이쪽이 쓰는 건데 더 플러스 되어 엄청난 구(求)가 되돌아오는 일도 있지만요. / 나리타 : 아아, 저도 'Fake'에서 어새신 마스터 안(案)을 나스 씨에게 던졌더니, '정체는 여자 애로 하자'는 대답이 되돌아왔습니다(웃음). / 히가시데 : 맞아. 테니스볼을 던졌더니 운석이 되어 되돌아오는 일이 있어(웃음). / 사쿠라이 : 저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Fate 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도 서번트 안은 상당히 많은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제2부 플롯을 보내드렸을 때도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제가 쓴 플롯에 '그 설정 재밌네'하고 말하셨고, 게다가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원본보다 200%정도로 재밌어졌습니다. 여러분, 기대해주세요(웃음). / 나리타 : 나스 씨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을 때 말하면, 그 자리에서 자꾸자꾸 아이디어를 말해 주시곤 합니다. 그래도 워낙 바쁘신 분이니 그렇게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지만요. / 사쿠라이 : 그렇죠. 같이 식사를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할 때 '저기, 요전에 보냈던 것 말입니다만...'라고 하면 '아아, 그거 말이지'하고 크리티컬로 흥미로운 설정 같은 걸 주시기 때문에 정말 기쁩니다. / 히가시데 : 뭐,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가 생각한 서번트'뿐이 아니라 '내가 생각한 'Fate'의 세계'라고 할까, TYPE-MOON 세계의 스토리를 던지면, 이얍-하고 굉장한 것이 돌아오는 느낌이죠. / 사쿠라이 : 그 과정에서 나스 씨가 'Fate'의 세계에 대해 근간이 되는 부분을 의외로 선뜻 알려주십니다. 작년 여름 즈음에 여기 있는 세 사람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슬슬 모순이 발생할지도 모르니까 설정을 서로 조정하자'는 이야기가 있었죠. / 사쿠라이 : 그렇죠. 거기서 나스 씨가 '네?! 그런 건가요!?'하고 모두가 놀랄 만한 설정을 말씀하셨죠. / 히가시데 : 그때 나스 씨는 술술, 뭔가 굉장하고 예상도 못한 말을 했죠(웃음). / 사쿠라이 : '사실 마술이란 것은 말이지...' '그랬구나-! 과연 그렇군-!'하는 식으로(웃음). / 나리타 : 제1마법와 제4마법도 공백으로 되어있지만 이미 전부 설정되어 있다고 했죠. 그리고 ■■■■■가 지금 뭐하고 있는지 하는 것과, 또 ■■■■■■나. 그리고 마술사들의 근원은 역시 ■■■■■라거나. ■라는 것은 ■■■■. ■■■■의 취급은 ■■■■■■이라거나(웃음). / 사쿠라이 : 나스 씨는 그런 설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 완벽하게 짜놓고 있는 거죠. 아직 출력하지 않았을 뿐. 그래도, 우리들도 그런 설정을 이해하고 쓰는 것과 모르고 쓰는 것은 역시 좀 다를 거라고 봅니다. 상자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르고 연기하는 것과 안에 폭탄이 들어있는 것을 알고 연기하는 것은 리얼리티가 달라요. / 나리타 : 쓴다 쓰지 않는다는 제쳐놓고 각각 설정은 짜 맞춰 두고 싶은 법이죠(웃음). 그런 설정로 말하자면 저도 아직 나스 씨에게 '나스 씨, 새로운 서번트를 생각해 봤습니다만'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야~, 나스 씨, 보헤미아 왕 요한이란 사람이 굉장해요. 맹목왕(盲目王)이라 불리는데, 눈이 안 보이면서 전장 한 가운데까지 가서 적을 팍팍 쓰러트리는 모양인데 말이죠-'하고(웃음). / 히가시데 : 그런 식으로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Fate'의서번트로 나오면 재밌을 거 같은 영웅이 잔뜩 있죠. 어느 정도의 지명도는 필요하겠지만요. / 사쿠라이 : 아스톨포쨩도 절대 그 정도까진 지명도가 없었죠. 'Apocrypha'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나리타 : 저도 이름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자세하게 알진 못했어요. 아비케브론은 아마 'Apocrypha'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알게 된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 히가시데 : 뭐 'Fate/Zero'에서도 '디어뮈드 오 디나가 누구야?'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 같고요. 애니메이션으로 본 해외 사람이 '내가 사는 지역인데 그 녀석 별로 유명하지 않아'라고 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웃음). - 타입문 에이스 VOL.9 인터뷰 페이트 시리즈 작품 작가 정담의 내용

*32 모처럼이므로,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Fate/stay night』에서 「미래 방향에서도 과거 방향에서도, 도착하는 곳은 제로」와 같은 발언이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무사시가 말하는"하늘"="영"의 개념이라고 하는 것은, "근원"과 비슷한 것일까요? / 나스 아니요, 그런 게 아닙니다.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 조사해보니, "무"라는 개념이 불교에서 일본으로 들어온 것이 딱 비슷한 시대였어요.그래서 그 시대에 무사시의 아버지가 "무이재"를 자칭하고 있는 것은 대단하다고.그 근처를 파고들면, 「형태가 없는 것을 벤다」는 것이 「FGO」에 있어서의 여자 무사시의 도달점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미야모토 무사시 체험 퀘스트"의 이벤트를 쓰고 있을 때에, 동시에 제2부 전체의 구상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었지만, 그리스의 자료를 조사하고 있으면, 카오스에게 도착했습니다.그렇다면 이제 무사시가 벨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무라마사도 말했지만 형체가 없는 것을 베었을 때 진수가 보인다고 합니다.다양한 창작물에서 미야모토 무사시가 등장하는데, 자신들도 무사시를 낸다면 제대로 작품에서 의미가 있는 무사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마지막으로 하늘을 베고, 모든 것을 다해 영의 끝으로 사라진다면 무사시를 만드는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이를 위해 여러 복선을 뿌려서 준비한 캐릭터지요. 그래서 마술의 근원 이야기라든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 페미통 2020년 7월 fgo 5주년 인터뷰 미공개분

*33 "물론, 그렇죠. 방황해한테 들은 말, 신경 쓰고 계시나요." "쓰고 있지." 솔직하게, 스승님이 말했다. "시계탑에 있으면, 겉치레라고 해도, 근원에 도달하는 것을 모두가 지상과제로 여기지. 고민할 여지도 시간도 없네. ……다만, 밖에 나오면, 다른 가치관이 있다. 같은 마술사 사이에서조차, 같은 가치관으로는 있을 수 없어." "그러니까, 즐겁다구요." 라고, 린은 대꾸했다.. "그러니까, 이 여행을 떠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응, 저는 뒤집어쓰듯이 타인의 마음에 닿고 싶어요. 제가 원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해도, 타인의 보물을 보는 건 두근두근거리지 않나요." "뿌리부터 해적이로군." "좀 더, 숙녀(레이디)를 칭찬하는데 걸맞은 말을 써주셔도 되는데요?" 두 사람의 주거니받거니에, 무심코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34 다음으로 『형월고본』에 대해. 약간의 텍스트 자료가 게재되어 있지만 이것도 『게임화하기 전에 만든 자료』입니다. 게임화 혹은 작품화할 때 설정은 이야기에 더 적합한 것으로 조정됩니다. 특히 엘멜로이 2세 자료는 『로드 엘멜로이의 사건부』가 시작되기 전에 만들어진 것이며, 산다 마코토 씨에게 이 자료를 건네고 많은 사건에 관여하게 됐죠. 엘멜로이 2세를 주인공으로 했을 때 어디가 어떻게 조정되었는지 눈치챈 분은 일류의 관찰안 소유자가 아닐까요. - 타케보우키 2022년 8월 6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35 맨몸이 아니라면 사도가 아닌거 아냐? 라는 의문에는, 27조의 원리혈계를 이어받고 말았기에 혼 레벨에서 오염되었기에 무리, 라고 답해주도록. 흡혈귀화 라는건 육체의 변모 뿐만 아니라 존재의 변용이다. 아카식 레코드에 있는 "인간"이라는 기술이 "사도"로 클래스 체인지 하고 만 것이나 마찬가지. 이제는 생물로서 "흡혈귀"인 것이다. - 형월고본의 내용

*36 다다른 자는 있어. 간 사람이 있으니까 그 정체를 알 수 있었던 거야. 현재까지 남아있는 마법이란 것도, 다다랐던 자들이 남긴 것이지. - 공의 경계 모순나선 파트 中, 아오자키 토우코 曰

*37 「제일 큰 부자인가……은 아,아무리 부자라도, 첫번째가 아닌 이상 마법은 받을 수 없는 것이구나? 」「아, 그런 거야. …… 때때로 터무니없는 방향으로 로 핵심을 찌르네…… 너가 말하는 대로, 같은 이론, 같은 방법으로 근원에 겨우 도착해도, 첫번째가 아니면 마법에는 가까스로 도착할 수 없어. 아무리 우수해도 두번째 이후에는 의미가 없는 거야」 「마법사가 5명…… 아니, 4명인가? 현존하는 마법사가 4명밖에 없는 것은, 1번 사용된 미지는 확정되어버려서. 먼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이야기이지만. 근원으로의……진리에의 도달에 벽을 만든 것은, 공교롭게도 인간 자신이었어」「미지를 해명하면 한 만큼 루트가 닫혀 버리다니, 과거의 마술사들은 생각도 하지 못했지. 그러나 결과는 지금대로, 알아 차렸을 때에는 때를 놓친 거야? 많은 탐구 끝에, 이 세상에서 마법은 사라져 간 거지. (중략) 극히 최근까지, 현대의 마술사들은 남겨진 최후의 자리를 추구하고 있었지만, 그것도 조금 전 어느 촌놈이 가로채서, 좌석 잡기 게임은 어이없게 종료. 다음은 마법을 제외하고 근원에 가까스로 도착하기 위해서, 수수하고 무의미한 마술의 연구를 계속하게 되었어」 「…… 하여든, 원래 마법을 우선하고 있었던 것은 일부의 마술사만으로, 다른 진지한 패거리는 벌써 가망 없는 것으로 단념하고 있었던 것이지만. 뭐, 마술사에 있어서의 최종목적은 근원의 소용돌이에의 도달이며 마법이 아니고. 그 근처 어느사이에 뒤죽박죽이 되었던 것이지. 알이 앞인가 닭이 앞인가고 이야기」 (중략) 제1과 같은 경위인가? 더욱 더 업이 깊군. 제2로부터 제4는 그 자리에 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다고...] - 마법사의 밤의 내용- 마법사의 밤의 내용

*38 「맞아. 난 전원이 켜지지 않은 하드웨어라서, 시키라는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단순한 빈껍데기야. 그저 내면만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죽음으로 통하고 있을 뿐인 그릇. 마술사들은 근원으로 통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그런 건, 내게 있어서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이었어」- 공의 경계 에필로그 中 테두리 시키 曰

*39 토우코씨에게 들었겠지? 세계는, 세계 스스로 파멸의 원인이 되는 사건을 막고 있다고. 그래서 평소대로 라면 나는 발생(發生)하더라도 태어나는 일 조차 없었어. 나처럼 「 」에서 곧바로 흘러나가 생물은 모친의 태반 내에서 죽을 뿐이야. ───하지만, 료우기 혈족은 그것을 생존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거겠지. 그렇게 해서 태어난 나는, 하지만 지성의 싹조차 없어. 「 」는 무(無)이니까, 지성도 무(無)였는걸. 나는 그대로, 외계(外界)를 인식하는 일없이 살아갔어야 했어. 하지만 그들은 나를 깨웠어. 이미 만들어져있는 인격을 나에게 이식한 것이 아니라, 「 」이라는 나의 기원을 깨워버렸어. - 공의 경계 에필로그의 내용

*40 「그래. 료우기 시키의 본질이야. 그리고 결코 겉으로 나오지 않는 본질. 육체에 지나지 않는 나는 생각할 수가 없으니까, 그대로 죽었어야 했어. 「 」인 나는, 「 」이기 때문에 지성도 의미도 있을 수 없으니까. 하지만 료우기가의 사람들은, 그런 텅 빈 나에게 지성을 주었어. 그들은 료우기 시키를 만능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인격을 짜넣으려 했어. 그렇게 해서 지성의 원형인 내가 깨어났고, 그 뒤에 모든 것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서, 나는 시키와 '시키'를 만들었어」- 공의 경계 에필로그의 내용

*41 「그래서 난 뭐든 할 수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물질의 법칙을 바꾸거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생물의 계통수를 바꿀 수도 있고, 이 세계의 질서를 바꾸는것도 간단하지, 그건, 세계를 다시 만드는게 아냐, 새로운 세계로 낡은 세계를 덧씌우는거야.」- 공의 경계 에필로그 中 테두리 시키 曰

*42 그곳은 어둡고, 바닥은 칙칙했다. 자신의 주위에 있는 것은 어둠뿐이라고 깨닫고, 나는 죽어 버린 것이라고 받아들였다. 빛도 소리도 없는 바다에 떠 있다. 나신으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료우기 시키란 이름의 사람 형체가 가라앉아 간다. 끝은 없었다. 아니, 처음부터 가라앉아 가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이 곳에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빛이 없는 것이 아니라, 어둠조차도 없다. 아무것도 없으니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가라앉아 간다는 의미조차 없다. 아마, 무(無)라고 하는 단어조차, 존재할 수 없다. 형용조차 무의미한 「 」속에서, 나의 몸만이 가라앉아 간다. 나체인 상태인 나는, 시선을 돌리고 싶어질 정도의 농후한 색채를 띠고 있다. 이곳에는 「있는」 것은 모두 독기가 너무 강하니까.「───이것이 죽음(死)」중얼거리는 목소리조차, 아마도 꿈. 그저, 시간 같은 것을 관측한다. 「 」에는 시간조차 없지만, 나는 그것을 관측할 수 있게 되어 버렸다.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부패하듯 추하게, 시간만을 헤아리고 있었다. 아무것도 없다. 계속, 계속 먼 곳을 바라보고 있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계속, 계속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너무나 평온해서, 만족하고 있다. 아니────일체의 의미가 없으니까, 이곳에서는 단지 「있다」는 것만이 완벽한 것이다. 이곳은 죽음(死)이다. 죽은 자 밖에 도달할 수 없는 세계. 살아 있는 자는 관측 할 수 없는 세계. 그런데, 나만이 살아 있다니─── 미쳐 버릴 것 같았다. 2년간. 나는 이곳에서 죽음이라는 관념과 닿아 있었다. 그것은 관측이 아닌, 오히려 싸움의 격렬함에 가까웠다. - 공의 경계의 내용

*43 시키가 가진 이능(異能). 마안이라고 불리는 마술행사와 비슷한 성질을 갖지만, 분류적으로는 초능력. 2년간에 걸친 혼수상태에 의해 오래 「 」에 접하고 있었던 탓에, 료우기 시키가 갖게 된 힘. 원래 시키(式)라는 몸에 죽음의 선을 보는 기능이 있었으나, 사고에 의해 각성했을 뿐이다. 물론, 직사의 안은 『료우기 시키』라고 하는 몸이 갖는 기능의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직사의 안 항목의 내용

*44 근원접속 A. 이것은「 」으로부터 생겨나「 」을 더듬는 것. 료우기 시키와 헤어져, 사상을 돌리고, 팔괘를 묶는. 세계의 이치를 전면에 까는 것. 료우키 시키는 태극도가 나타내는 음양의 하나. 그녀의 호칭은 수식의 식, 식신의 식에서 붙혀졌다. 즉, 만능의 소망기의 증거. 이 스킬을 지니는 자에게 있어서, 통상의 패러미터는 의미가 없는 것이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5 ……즉, 갓 워드(God Word)란 것은 그런 거야. 신이 혼란시키기 전에, 세계에 공통되고 있던 하나의 언어. 이것을 우리들은 통일언어라고 이름 붙었고, 갓 워드는 그것을 유일하게 재현할 수 있는 마술사지. 마스터 · 오브 · 바벨(Master of Babel). 모든 생물에 공통되는 의사소통이란 것은, 즉 신(근원)에게 이어지는 문과 다를 바 없어. 바벨이란 것은 신의 문이라는 의미이기도 하지. ……갓 워드 본인에게는 마술사로서의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 문을 지나가는 것은 불가능 할 것 같지만」(중략)「……흠. 역시 너 개인에게는 효과가 약했던 걸까. 근원에 통해 있는 너의 몸과 나의 말은 같은 계급이니까 말이야. 그렇지만 그것도 이렇게 하기만 하면 돼. 이곳에서는, 설령 료우기 시키로 있더라 해도 죽음을 볼 수 없어. ……뭐어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이래서는 나 본인도 무엇 하나 볼 수가 없지만 말야」- 공의 경계의 내용

*46 마나카 「근원으로의 다리 역할이라니, 그쪽이야말로 재미없어, 아버지」 「왜냐하면―――」 카메라, 마나카의 눈에 줌. 마나카의 눈으로부터 그 속으로, 우주의 심연으로 통하듯이. : 마나카 「왜냐하면. 그런 곳, 나, 태어났을 대부터 이어져 있는 걸」 아버지, 말을 잃는다. 사죠 아버지를 덮치는 마나카의 촉수. 아버지, 절규하는 채 페이드 아웃.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의 내용

*47 거의 전능같은 재주를 지녔으면서, 신의 시대의 마술사조차 미치지 못할, 경탄할 만한 신비로운 천부적 재능을 지녔으면서 때로는 요희 모건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잔학성을 발휘하면서...... 이렇게나, 웃을 수 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48 『마스터는 어떻게든 되었지만..... 랜서는 안 되겠네. 나로서는, 분명, 저 사람은 죽일 수 없고』 지금까지의 나날과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음색. 음성에 기대지 않는 말이긴 했어도, 소녀의 여유는 미진도 흔들리는 일이 없다. 『역으로, 살해당해버릴지도 모른다고?』 농담이겠지 ---- 세이버는 그렇게 대답하지 않았다. 마술사들 특유의 감춰진 세계의 사정에는 어둡고, 성배가 자동적으로 가져오는 지식 이외에는 멀린의 언동 정도밖에 판단이 서지 않는 몸이긴 하지만, 그렇기는 하여도 마술사로서의 사죠우 마나카는 천재 그 자체이며, 평범한 서번트라면 1대1이어도 상대할 여유가 있을 것이다, 라고 세이버는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상처를 막 치유한 참인 세이버에게는, 실은, 이런 부탁을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마나카는, 결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무엇인가를 숨기고 있었다고 해도, 말로써의 거짓은 결코 입에 담지 않는다. 이것은 강한 확신이었다. 타자에 대해서도 같을 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적어도, 이 자신에 대해서는, 저 소녀는 거짓을 내뱉지 않는다. 그래, 그 아그라베인이 그랬던 것처럼. 설령 뒤로는 무엇인가 계략을 꾸미고 있다고 하더라도, 배신이 아니라, 모든 것은 존귀한 것을 위해서. 아그라베인이라면 브리튼 왕국을 위해서. 마나카라면 ----. 무엇이든 간에, 사실일 것이다. (중략) 강하다. 이전에 칼날을 맞부딪쳤을 때와는, 격이 다르다. 수합의 주고 받음은, 명백하게 랜서의 우세였다. 과연. 분명히, 아무리 마나카가 마술의 오의에 통달해있다고 해도, 수족의 2기를 거느리고 있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백병전에 특화된 서번트 상대로는 불리하다. 더불어, 현재의 랜서는, 대마력 스킬의 랭크를 포함하여 온갖 성능[패러미터]가 급격하게 상승해 있다고 여겨진다. (빠르고, 무겁고 ---- 강하다!) 이 정도까지의 강화. 심상치 않다. 알려지지 않은 보구의 진명해방에 기댄 것일까. 마나카의 말에 따르면 「원초의 룬을 상시 기동시키고 있다」라는 정보가 있었지만, 이미 잃어버렸다고 여겨지는 신대의 마술각인이 이 정도까지의 힘을 가졌다는 것에 경악하며 현실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49 「시간의 흐름 속에서, 완전히 고정되어 버린 사상은.... 극복할 수 없어. 내 손으로 브리튼이 살아남는 가능성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더라도, 사상의 고정에 부딪친다면 간단하게 사라져 버려. 어찌됐든 영광의 브리튼은 멸망하고, 색슨의 사람들은 새로운 나를 일으켜서, 이윽고 현대로 이어지는 영국이 탄생하는 거야」「사상의 평정, 입니까」「그래. 그리고, 세계는 지금으로 이어져 버려」주인님의 목소리에, 께느른한 울림이 섞인다. 너무나도 드문 일이었다. 한낮에, 태양이 갑자기 사라진 것만 같은 이상한 사태. 「그렇다면, 그를 위해서, 나는 모든 것을 막지 않으면. 부수지 않으면 안 돼 ----」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0 마지막까지 듣지 않더라도, 어쌔신은 이해할 수 있다. 캐스터도 그럴 것이다. 과거. 역사. 인류사. 이 세계를 형성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기위해서야말로, 성배가 필요한 것이다. 묵시록의 짐승[비스트]이. 주인님의 힘을 더욱 높이기 위한 증폭기[부스터]로써. 말하길, 주인님의 몸에 갖춰진 마술회로는 신비를 뛰어넘은 기적을 가능하게 하는 전능에 어울리게, 이상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초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던가. 하지만 애석하다고나 할까, 너무나도 특이하기 그지없는 존재이기 때문인지, 양이 부족하다. 불가능에 가까운 기적의 다수를 이룰 수는 있어도, 규모와 회수에는 어느 정도의 제한이 따르는 것이다. 하지만. 성배를 요람으로 삼아 잠든 짐승의 마력이라면, 이 제한은 해제된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1 그녀는, 살아있는 망령처럼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괜찮아. 이걸로 괜찮은 거야」 그녀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살아가면서 죽어있는 듯한 것이어도. 죽어가면서 살아가는 것 같은 것이어도. 아픔도, 괴로움도, 슬픔도 ---- 요만큼도 느끼지 못하고, 나날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즐거움이 딱 한 가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기자신에게 족쇄를 걸기 직전에 그녀가 알았던 "미래". 그것은, 세계가 세계로 있는 한, 언젠가 반드시 찾아오는 "결과". ---- 성배전쟁에 참가해서, 마스터가 되었을 때, 나는 사랑에 빠진다 ---- 네. 그렇습니다, 그 말대로. 요컨대 그녀는, 자신이 이윽고 「사랑에 빠진다」라고 알았던 순간, 자신의 미래를 보는 것을 그만둔 것입니다. 운명을 알고, 내일을 개척하여, 세계와 시간의 끈으로 **실뜨기**를 하는 것마냥 해서 사상을 편찬하여, 미래를 선택하면서, 가능성의 전부를 원하는 대로 결정하면서 살아가는 나날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했을 터인데.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망설이는 낌새같은 건 일절 없이, 미소를 띠면서, 미래를 보는 눈동자의 눈꺼풀을 닫았습니다. ---- 왜냐니? 그럴게, 사랑에 두근두근 거리고 싶으니까 ----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2 그렇게 해 버렸기 때문에 자신을 궁지에 빠뜨린 것이다. 삼라만상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기능을 가졌으면서도, 소녀는 자신의 종착지를 볼 수가 없기에, 결코. 절대로. 그것은 그녀 자신에게 부여한 유일한 족쇄였고 (중략) '그 아이가, 마나카가 그렇게 웃는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은, 너를 소환한 뒤의 일이다.' 그것은 며칠 전의 일. 도쿄 만 상공 결전장으로 향하기 이전. 사죠 가문 당주, 사죠 히로키는 세이버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서 말했다. '이전의 가 아이는, 인간이라기 보다는.' 당주의 개인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현재, 이 저택에 새로이 모습을 보이게 된 캐스터와 어쌔신도 성배전쟁의 참가자인 마나카조차, 없었다. 요리를 하고 있었기에. '......어쨌거나, 소환을 계기로 마나카는 명확히 변질됬다. 그 나이에 맞는, 무구한 소녀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사죠 히로키는 냉정했다. 단순하게, 사실만을 말하는 분위기를 유지하며, 담담하게 말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세이버는 물었다. 자신이 소환되기 전의 그녀는, 어떤 소녀였는지. '소녀? 아, 그렇군. 겉보기에는 그렇지만, 갓난아기 때 부터, 그 아이는 모든 것을 꿰뚤어보는 아이였다. 때로는, 자기 자신의 앞날까지도 꿰뚫어보는 것 같기도 했지.' 앞날..., 구체적인 예를 듣기 전에 계속 이야기했다. '하지만, 어느 시점을 경계로, 그런 기척이 사라졌다. 마술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은 그대로, 적어도 자기 자신에 대해 꿰뚫어보는 것 같은 태도는 사라졌다. 대신에, 그 아이는, 거의 모든 표정을 잃었다. 그 즈음에는 아내가 이 세상에 없었지만, 아야카의 유모로 고용한 여자는, 장녀 마나카 님은 마치 살아 있는 망령 같다고, 그런 소리까지 했다.' 당신은 어떻게 느꼈는지, 세이버는 그렇게 물었지만. 대답은 없었다. '아야카와는 어느 정도 말은 주고 받았지만...... 애당초, 마나카가 아야카의 존재를 정말로 인식하고 있는지 아닌지.' 잔혹한 말이었다. 사죠 마나카라는 소녀에 대한. 그렇다. 자매 양쪽에 대한. '그리고, 지금, 널 소환하면서 마나카는 다채로운 표정을 얻었다. 하지만.' 말의 마무리, 그것은, 대화가 아닌 혼잣말 같은 것이었다. '......자꾸만, 나는, 그럿이 기쁜 일이라고 단정할 수가 없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3 그렇게 맞이했던 운명의 날. 족쇄를 걸고난 수년 후. 서력으로 1991년, 2월 어느날의 일입니다. 마침내 그녀가 맞이하고 말았던, 운명의 상대와 처음으로 만나는 날. 「그렇지만, 정말로 두근두근거릴 수 있을려나」 기다리길 계속했던 날이었지만. 그녀는, 실은, 큰 기대를 품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사랑에 빠진다고 알고 있었으니까, 역시, 내가 이상으로 생각하는, 내가 알고 있는, 나의 미래[기분]를 배반하지 않는 사람이 올 뿐인 거겠지」 영령소환의 의식을 시작하기 전부터, 오히려, 그녀는, 아주 초췌해져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는 변함없이 그녀의 소유물. 앞을 내다보는 능력에 제한을 건 상태라고 해도, 어차피, 주위의 모든 것은 그녀에게 있어서는 무엇이든지 모조리 알고 있는 지루한 산더미. 놀라움도, 기쁨도, 설렘도 없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인데도, 즐거운 마음을 품지 않고 있던 것입니다. 세계는, 어디까지 가더라도 익숙한 모형정원. 그녀가 그럴 마음이 든다면 구석구석까지 손이 닿아버리는, 너무나도 작은 장소. 사랑에 빠진다고는 말하지만서도, 그것도...... 지금까지와 죄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같은 공감따위 전혀 없는, 온도가 없는 현실이 찾아올 뿐인 것이 틀림없다.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확신에도 가까워, 포기했습니다. 그렇지만. 「묻겠다」 시간을 뛰어넘어 나타났던 영령은.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압도적이기까지, 그녀의 **그것**과는 달랐던 것입니다. 예상과 다르다. 용이나 곰에 비유되는 영령이니까, 좀 더 체격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상과 다르다.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좀 더 날카로운 표정을 띤 남성이 좋았는데. 틀려. 틀려. 틀려! 흘러나오는 마력의 성질 하나하나조차, 그녀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습니다. 너무나도 다른 것뿐이어서, 틀림없이 그녀는 놀라서. 기뻐서. 설레여서. 그리고, 정말로 -------- 한 눈에 사랑에 빠졌던 것이었습니다. 성실하고, 긍지 높고. 상냥해서. 그 웃는 얼굴은, 마치, 아침 햇살같이 부드럽게 반짝여서. 선(善)을 사랑하고, 정의를 믿는, 상냥한 사람. 싸움을 싫어하고 있는데도, 일단 검을 쥐면 누구보다 강한. 빛나는 검은, 세계의 온갖 사악한 것을, 악의 것을, 제거합니다. 옛날이야기 속의 왕자님? 아니. 그는 왕. 그 사람이야말로, 그 삶이 전설로써 두루 전해져 이어져 온 고대 브리튼의 왕. 올바르게 좌에 새겨진 영령으로서 존재하지는 않지만서도, 성배전쟁의 도전한 마술사를 따르는 서번트로써 소환된 영웅. 최강이면서 가장 우수한 ---- 별의 성검술사. 도쿄에 들여와진 성배의 위엄, 영령 소환의 대마술을 거쳐 현계를 마친, 창은을 몸에 휘감은 기사왕. 서번트 계위 제 1위, 검의 영령[세이버]. 진명 아서 펜드래건. 그 사람이야말로, 과거 현재 미래, 세계에 있어서 단 한 명의 운명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이 시점에서 처음으로, 자기자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망령마냥 살아가면서 어렴풋이 품어왔던 정신, 속이 텅빈 호불호의 감정같은 것은 사라져버려, 계속 숨겨져 있었던 진정한 자신, 진정한 기호(嗜好)를 얻었던 것입니다. 세계에 있어서 힘껏 생명을 불태우는 사람으로서. 첫사랑의 불꽃을 안, 진짜 여자아이로서. ---- 그 사람이 좋아. ---- 그가 모든 것. 그 밖에는 아무 것도 필요없어. ---- 그가 있기에, 나, 이렇게 영원의 사랑에 빠져가는 거구나. 그녀는, 그와 만나기 전에는 「여자아이의 기능을 가지고 태어난 신」에 지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사랑을 안 것으로 「여자아이가 되어버린 신의 기능」이 되었던 것입니다. 신의 몰락이라고 부르는 자도 있을테죠. 신의 강림이라고 받아들이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어느 쪽인지를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이 세계에는 없을테죠. 「만나서 반가워요, 세이버」 어느 것이든 간에, 이렇게. 「반드시, 당신의 소망을 이루어 줄게」 사죠우 마나카는 겨우 세상에 태어났던 겁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4 "마나카." 식사 도중이었다. 식사 도중에 할 말이 아닌지도 모른다. 소녀가 소녀로서 미소 짓고 있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무엇보다도 좋을 것이라는 직감과 자각이, 이렇게 미소 짓고 있기에, 걱중해주는 때이기에 입에 담아야 한다는 판단과 순간적으로 충돌했고. 결국, 후자가 승리했다. 세이버는 마음을 먹고 입을 열었다. 이미, 몇 번인가 똑같은 행위를 했지만. "...... 이미, 성배전쟁의 대세는 정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아. 그렇지." "응?" 웃는 얼굴로 사죠 마나카가 이쪽을 봤다. "맞아. 세이버. 이젠,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야." 그가 말하기도 전에 다 먹은 수프 접시를 채워주며, 밝은 목소리로. 표정, 선한 요정과도 같은. 말, 밝고 순수한. "......이제 곧, 6인 6기. 전부 죽여버리게 돼." 전부. 똑같았다. 요리의 맛에 대한 감상을 말하는 세이버의 말을 듣고 기뻐하던 때와, 하나도 다를 것이 없었다. 맛있다고 말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웃었던 때와, 다를 바가 없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그렇게 말한 세이버에게 어째서냐고 사랑스럽게 고개를 갸웃거리던 때와도, 모든 것이 똑같았다. "버서커는 생각보다 간단했어. 당신이 굳이 그래야겠다고 싸웠던 때에는 걱정했지만, 무엇보다도 당신이 질 리가 없고, 그래. 끝나고 보니까, 의외로 간단하게 마스터하고 같이 죽어버렸고." '굴라슈는 생각보다 간단했어. 당신한테는 낮선 요리일 것 같아서 걱정했지만, 무엇보다도 당신은 섬세한 맛을 좋아하니까. 그래서, 만들어 봤더니 의외로 깔끔하고 섬세한 맛이 나왔어.' 그렇구나. 이건, 그런 건가. "라이더는 강적이었지만 어떻게든 된 것 같아. 왜, 아쳐가 열심히 해줬잖아? 천하의 임금님도, 이걸로 성배전쟁에서는 탈락했고." '펠리메니는 강적이었지만. 어떻게든 된 것 같아. 왜, 생각해 보면 만두 같잖아? 아무래도 전부 똑같은 건 아니지만 결국은, 싸는 요리니까' "캐스터하고 어쌔신은 괜찮아. 착한 아이들이고, 나한테 거역하지 않으니까." "로스트 치킨은 괜찮을 거야. 전에도 만들었으니까, 요령은 알고 있어." 차이가 없다. 이제 와서야 겨우, 세이버는 이해하기 시작했다. 내 말이 전해지지 않는다? 아니, 아니다! 전해지고 있다. 틀림없이 소녀는 내 말을 인식한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대답하고 있다. 즉. 성배전쟁의 추세와 요리에 대한 화제에, 전혀 차이가 없다. 사람을 죽인다는 사실과, 요리에 대한 화제에서 전혀 차이를 찾아볼 수 없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5 카메라, 분위기는 달라져, 땅 속 같은 광경으로. 산크레이드가「나 번외입니다!」라고 커밍아웃한 후. 그럼 1위는 누구인가―――? 라는 의문. 「그 싸움에서 보충되는 마스터는 일곱 명 뿐」 「아직 달리 있다면, 그것은―――」「―――전회의 싸움의, 생존자다」 8년 전, 전회의 최후의 원컷. 대성배를 앞에 두고 미소짓는 마나카. 땅 바닥으로부터 치솟는 정체 불명의 고깃 덩어리들. : 사죠 · 아버지 「무엇을 하고 있어 마나카……!」 말리러 들어가는 사죠 · 아버지. 그 얼굴은 딸(마나카)의 흉행을 눈앞에 두고, 환자처럼 새파래져 있다. 마나카, 천사처럼 웃는다. : 마나카「뭐냐니, 이것이 성배의 진정한 사용법이야, 아버지. 어라? 소원을 실현한다든가, 그런 들뜬 이야기를 진심으로 믿고 있었어?」 대성배에 태워지는 제물인 소녀들. 소녀들, 울면서 대성배로 떨어뜨려진다. 아비규환의 지옥도. : 사죠 · 아버지「믿고 있는 것이 아니야, 사실이다! 성배는 근원으로 이어지기 위한 다리 역할이다, 우리들에게 있어 천년의 비원이며, 이후의 천년으로 계속되는 희망이다! 그것을, 이런―――너의 욕망을 위해서만, 사용하지마라!」사죠 아버지, 마나카를 공격. 마나카, 가뿐히 무효화한다. 아버지 흠칫. : 마나카 「근원으로의 다리 역할이라니, 그쪽이야말로 재미없어, 아버지」 「왜냐하면―――」 카메라, 마나카의 눈에 줌. 마나카의 눈으로부터 그 속으로, 우주의 심연으로 통하듯이. : 마나카 「왜냐하면. 그런 곳, 나, 태어났을 대부터 이어져 있는 걸」 아버지, 말을 잃는다. 사죠 아버지를 덮치는 마나카의 촉수. 아버지, 절규하는 채 페이드 아웃. 아버지가 다진 고기로 되어, 어린 아야카는 이성 붕괴 직전. 울면서 숨지만, 마나카는 시원스럽게 아야카를 찾아내, 제물로 하려고 한다. : 아야카 「언니, 어째서!?」 : 마나카 「왜냐하면 아야카, 범인인고. 재료가 되는 정도 밖에, 가치가 없는 걸」 비웃음도 악의도 없는, 순진하며 잔혹한 언니. 하지만 마나카는 그 직후에 살해당한다. 다른 여섯 명의 마스터를 아랑곳없이, 성배에 가까운 계위에 이른 마나카도, 그 배신에는 대응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나 할까, 꿈에서도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의 서번트가, 등 뒤에서부터 자신을 찌른다, 는 결말은. : 마나카 「……어라, 세이버? 왜 나를, 찌르는거야?」: 세이버 「……나도 실수를 범하고 있었다. 이 성배도, 너도, 미쳐 있다」 : 마나카 「아파. 아파. 아파요, 세이버. 굉장히, 아파. 미안해요. 아파서, 당신이 무엇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 어」 「슬퍼. 슬퍼. 아파서, 그, 눈이 안보여서, 이제 아파서, 아아―――」 「나, 죽는구나. 슬퍼. 슬퍼. 이제, 당신의 얼굴을, 볼 수 없게, 된다니」 마나카, 전혀 아프지 않은 얼굴로 세이버에게 미소짓고 절명. 세이버, 마나카의 시체를 대성배에 버린다. ―――하지만. 산크레이드의 말. 성배란, 결국 무엇을 부르는 것인가. 짐승, 제8의 클래스 · 비스트를 형태로 이루기 위한 마법의 가마라고. 비스트란 성서에 있는 [666의 짐승].(이 성배의 기본 디자인은 기독교이므로) 인간의 죄업, 욕망의 상징으로서 왕관을 쓴 짐승, 을 부른다. 바다의 저편에서부터 오는, 묵시록에 쓰여진 짐승이나 다름없다. 카메라는 돌아와 현재. 세이버가 아처에게 엑스칼리버를 사용한 후. 지하대성배의 앞에, 어린 소녀처럼 순진하게 춤추고 있는 마나카. 좀비 상태. 춤추는 마나카의 뒤에는 수육하고 있는 비스트와, 6기의 서번트들.(전회 전쟁의 서번트) : 마나카 「세이버! 세이버! 세이버! 믿고 있었어, 반드시 당신이 돌아온다고!」 :마나카「세이버-! 세이버-! 세이버-! 믿고 있었어 , 반드시 당신이 돌아와 준다고!」「아아, 정말 좋아해 세이버. 당신을 생각하면. 배로부터 내장이 흘러 넘쳐 버릴 것 같을 정도로,심장이 태워지는 아픔으로 꿈에서부터 깨버릴 것 같을 정도로, 정말 좋아해!」「빨리 만나고 싶어! 빨리 만나고 싶어! 빨리 만나고 싶어! 나의 세이버! 나의, 나만의 왕자님!」「왜냐하면 이 짐승은――당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 걸!」―――카메라, 암전.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의 내용

*56 마경의 지혜 : A+ 사람을 넘고 신을 죽여, 세계의 외측에 몸을 두기 때문에 얻은 심연의 지혜. 영웅이 독자적으로 소유하는 것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킬을 B~A랭크의 숙련도로 발휘하는 것이 가능. 또한, 그녀가 실로 영웅으로 인정한 상대에게만, 스킬을 하사할 수도 있다. 전투시에 자주 그녀가 사용하는 스킬은 "천리안"에 따른 전투상황의 예지. 얼스터 전설에서도 그녀는 자주 이 예지에 의해 미래를 예언했다. 애제자인 쿠훌린의 최후마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7 오랜 세월끝에 반신령화한 스카자하는, 사람처럼 죽을 수 없다. 아름다운 죽음도. 보기 흉한 죽음도 없다. 단지, 세계와 그 외측이 사라져 가는 그 때까지, 계속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성배라하는 것이 진정으로 만능이라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누군가를 보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원컨대, 그 사람이, 일찍이 이 손으로 하사한 창을 가진 자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8 스카사하 : 나는 죽음을 원해도 이룰 수 없는 몸이다. 세계에 낙인 찍힌 망령에 가깝지. 하지만 이번에는 『세계의 소각』에 의해 그림자 나라도 사라져서, 이렇게 영령으로서 소환된 거다. 전사로서 싸우고, 패배한다면 목숨을 잃는 ---- 그런, 제대로 된 사람 다운 기회가 찾아왔다. 그렇다면 시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사람의 도리잖아? 무엇보다, 나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전사가 있다면의 얘기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마슈 : 네 선배! 켈트 신화, 특히 얼스터 사이클로서 알려진 일세기경에 이야기를 남긴 인물입니다! 명계에 해당하는 초상의 영역의 지배자로써, 대영웅 쿠 훌린의 스승으로 알려진 무쌍의 여전사! 그리고 동시에 희대의 대.마.술.사. 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령.의. 좌.에. 존.재.하.지. 않.을. 터인데, 어째서!? (중략) 스카사하 : 옳지 옳지. 그대의 경우, 조용하게 말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무슨 일이든 속에 가라앉히고, 조용하게 타오르는 불꽃이 되도록 해라. ……라고, 들러붙은 버릇이었군. 느긋하게 이야기할 때가 아니었다. 마슈가 말한 대로, 나(ワシ)는 나타날 리가 없는 자. 뭐어, 싸움의 자리에서 몸을 피한 은거였지. 그랬던 것이 소환되는 입장이 된 이유는 여기서는 말하지 않겠다만── 지금은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모습을 보였다. 이 꿈에 일어나는 사태의 수습을 위해서, 말이다. 칼데아의 마스터와 새로운 서번트여. 침착하고 눈을 뜨도록 해라. 이 이상을 불러일으킨 자. 보통이 아닌 자가 와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19세기 여성 오컬티스트, 신지학의 선조. 젊은 나이에 러시아 귀족과 결혼해도 즉시 출분하고 마술세계에서 화려하게 살았다. 통칭은 블라바츠키 부인. 레무리아 대륙의 존재를 믿고 신비주의에 몰두하며 고차원의 존재 "마하트마"와 그 집합체 "하에라르키"와 접촉하여 수많은 지혜를 얻었다고 한다. 어쩌면, 그녀는 근원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을지도 모른다. / 돌연변이로 태어난 천재 마술사. 근원으로 도달한 선배를 그녀는 "마하트마" "하에라르키"라는 고차원의 존재라 규정(가정)했다. 엘레나 자신은 항상 그들의 메세지를 느꼇다고 말하지만, 다른 사람이 같은 것을 감지하려면 그녀와 같은 재능 (특별한 마술회로)가 필요하다. 레무리아 대륙도 마하트마도 존재하지 않고, 그녀가 "자신의 세계를 해석한 그냥 천재" 일 가능성이 높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1 마하토마. 근원에 도달한 자들을 그녀는 마하토마 라고 칭한 후, 고차원의 존재라고 규정했다. 마하토마에게 강대한 마력을 빌려 강대한 마술을 조종한다──고하여 그녀는 세계의 새겨진 다수의 마술기반을 사용한다. 실제로 어떠한 고차원의 존재가 그녀에게 힘을 부여하고 있는것인지, 혹은 그녀가 자신의 마술회로가 이례적으로 특수한 것인지는 불명. 사용가능한 마술은 소환술,흑마술,연금술,원소변환마술,룬마술,고대이집트마술,등등 다양하다. 정당교회의 세례영창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 또한 마술의 마술기반을 병렬사용 함으로써 [기적적]으로 굉장히 강력한 마술을 조종하는 것에도 성공했다. 병렬사용은 언제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많은 행운과 우연이 필요하기 때문에 [때때로 굉장히 강력한 마술이 발동한다]라는 형태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2 무사시 : ....응. 진짜로 내 여행은 무사수행이었을 뿐이니까, 이거라고 할만한 목적은 없는데 말이지... 굳이 말하자면, 원래의 세계에 돌아가는 것. 그리고 자신의 검을 갈고 닦는 것. 아버지... 무나사이의 검은 "하나(一)"였어. 완성된 하나-. 그 이상은 없을 경지에 도달했지-. 하지만 나, 그 빌어먹을 아버지가 엄~청 싫으니까 말야. 어떻게 해서든 무니사이를 뛰어넘고 싶은거야. 그러니까 나는 하나를 뛰어넘을 검을 목표한다. 이 목숨이 다하기 전에 공(空)의 좌 - 제로(零)를 붙잡고 싶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육도오륜 · 구리가라천상. 랭크 : A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2~20 최대포착 : 1명. 검굉발도. 이도류인채로 태연하게 자세를 잡고, 소천충……상대의 기세를 깎으려 검기로 위압하면서, 대천상……혼신의 일도를 날리는 무사시의 최종수. 등뒤에 떠오른 인왕은 어디까지나 검압에 의한 것. 무사시가 아직 체득하지 못한 「공」의 개념. 「영」의 검의 구현이라 할 수 있다. 대인보구라곤 하지만, 그 본질은 대인과보구. 모든 비업(非業), 숙업, 저주, 비운마저 일도양단하는 부처의 검. 「궁극으로까지, 이 이상은 없다고 할 정도로 그 존재를 깎아내고, 그럼에도 남은 "무언가"」 무이(無二)라 할 수 있는 궁극의 하나. 그 다음에 있는 0 …… 「 」의 개념. 그 자리로의 도달을, 천원의 꽃은 추구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4 에미야 키리츠구의 아버지. 체내, 혹은 소인과의 시간 조작에 특화한 가전의 마술을, 4대째라는 비교적 얕은 세대에 와서 봉인 지정의 수준에까지 승화시킨 천재. 20년 이상 마술 협회의 추적을 주고 받아, 최후 남국의 작은 섬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중략) 고유결계의 안쪽의 시간의 속도를 가속 혹은 정체시키는 것이 에미야의 마술이지만, 노리카타는은 이것을 규명해 저항이 거의 제로에 도달할 정도로 극소까지 줄인 결계안에서, 시간류를 무한하게 가속시켜, 우주의 종말을 관측, 그 앞에서 「근원」에 이르려고 기도하고 있었다. 이론 그 자체는 꽤 유망했던 것이다가, 실험을 완수 하기 위해서는 수백년의 기간이 필요하게 되어 부득이 그는 수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도화의 수단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늘어뜨려진 참극은, 제로 4권에 그려진 대로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中, 에미야 노리카타 항목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