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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키노코는 자신의 세계관의 핵심 요소인 '억지력' 을 정의하면서 심리학이나 불교에서 말하는 집합무의식론(集合無意識論, 아라야식)과 우주창조 가설의 하나(가이아론)의 개념을 도입하였다. 두 이론에 관한 지식이 있으면 작품을 감상하는데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 상세한 정보는 관련 사이트를 찾아볼 것.


개요

억지력(抑止力)은, 타입문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세계를 지키는 힘이다. '방향의 수복자', '카운터 가디언'이라 불린다. 평행세계의 멸망요소를 통제한다. 근원의 소용돌이, 평행세계와 함께 타입문 세계관의 주축을 담당한다. 그 종류는 둘로 나뉜다. *2

☞ 『별』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힘 (가이아(Gaia))
☞ 『인류의 무의식』이 탄생시킨 자신들을 지키는 힘 (아라야(阿羅耶))

두 억지력의 공통목표는 세계의 수명연장. 어느 평행세계에서 세계의 유지에 방해가 되는 오류가 생길 경우, 이 힘이 출현하여 문제요소를 해결한다. '무의식' 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명체는 의식할 수 없고, 눈에 띄지도 않는다. 카운터 가디언이라는 별칭이 뜻하는 대로, 이들은 카운터로 작용한다. 절대로 스스로 행동하지는 못하고 일어난 현상에 대해서만 힘을 가할 수 있다. *3


가이아의 억지력

행성을 지키고자 하는 별이 지닌 의지. 타입문 세계관 관련 작품에서 「별」,「자연」등으로 불린다.

■ 가이아의 억지력의 목적은 세계의 유지다. 이 힘이 지구를 좀먹는 인간의 존속을 허용하고, 때에 따라서 지켜주기도 하는 이유는 인간이 만들어 낸 문명사회가 멸망할 경우 그것이 별의 죽음에 직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약 자신의 행위가 결과적으로 별을 지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가이아는 그 행동의 결과로 다수의 인간이 죽더라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4

■ 가이아가 자위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창조하거나 힘을 주거나 부리거나 하는 자들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을 참조할 것.
☞ 자연의 조정자로 불리는 자연령*5
☞ 영웅에서 신앙으로 승화한 영령(그 중에서도 수호자가 아닌 부류).*6
신대 무렵 존재한 '고대의 ' 으로 불리는 인격을 가진 자연현상들. 후에 인간이 번창하여 세계의 룰이 바뀌어서 신대는 닫히고 이들의 인격도 사라졌다.*7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 낸 진조라 불리는 실체를 가진 억지력. 이는 아라야의 억지력이 보유한 인류의 수호자와 대비되는 존재다.*8
☞ 각 별의 얼티밋 원은 비상시 별의 의지(가이아)가 개입되어 자신의 의지를 억압당한 채로 사용된다. 별이 보유하는 최강의 억지력이라 할 수 있다. *9

■ 가이아의 억지력이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 인간 외의, 외적 요인에 의해 벌어지는 세계가 멸망할 가능성을 막는다.*10
세계의 구성요소가 올바르지 않다고 판명되면 가이아의 억지력은 그것을 수정한다. 투영으로 복제한 물건을 있을 수 없는 물건으로 판단하고 소멸시키거나,*11 자연령 이외의 존재가 마술로 구현화한 고유결계를 소멸시키거나, 시엘을 불사의 몸으로 만들어버리거나*12, 기원이 『』인 자를 소멸시키거나*13 하는 현상을 말한다.

■ 별의 의지(가이아)는 자기 자신(행성)이 멸망할 경우, 죽어버리기 전에 을 뿌려 자신을 멸망시킨 생명체를 포함한 행성의 모든 생명체를 멸절시킨다. *14

■ 일단 가이아의 억지력이 세계 그 자체의 의지 비슷한 취급이지만, 그 외에 영령 관련으로 서비스 사업 비슷한 거 하는 진짜 세계라 불리는 뭐시기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 항목을 참조할 것.


아라야의 억지력

영장류 스스로의 생존 본능(존속하고 싶다 라는 무의식 수준의 염원)이 모여 만들어 낸 무의식의 집합체다.

■ 아라야의 억지력의 목적은 인류의 보존이다. 설렁 인류가 별의 생명을 빨아먹고 탕진하며 최후에는 모성(가이아)을 죽여버릴 지라도, 아라야의 억지력은 마지막까지 인류를 보존하려고 할 것이다. *15

■ 아라야의 억지력은 직접적인 자위수단으로 실체를 가진 억지력, 수호자를 보유한다. 가이아의 억지력이 부리는 진조와 대비되는 존재다. 억지력의 힘에 의해 선동되어 세계의 위협요소를 구한 자*16와 반영웅이라 불리는 자들*17, 그리고 아라야와 계약해 힘을 빌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한 자들*18이 죽으면, 아라야의 억지력은 이들의 수호자로 만들어 자위수단으로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호자 항목을 참조할 것.

영령을 끌어모으는 세계라는 개념이 있다. 아라야의 억지력과 계약한 세이버(아르토리아)가 자신이 계약한 것이 세계라고 칭하기에 계약 담당 세계는 아라야의 억지력과 동일시되는 것 같다.*19*20 아무튼 계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 항목을 참조할 것.

■ 아라야의 억지력은 인간의 손에 의해 벌어지는 세계의 위협을 막는다. *21 본편에서 언급되는 아라야의 억지력이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 세계를 멸망시킬 가능성이 있는 인간이 출현하면, 해당 세계의 일반인 중 한 명을 선동시켜 수신자(受信者)로 만들어 위험요소를 배재한다. 이 과정에서 그 수신자 에게 배재해야 할 대상을 제거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주어지며*22, 이렇게 세계의 위기를 구한 자는 사후 아라야의 억지력에 의해 수호자가 된다. *23
☞ 배재해야 할 대상이 인간의 힘으로 제거할 수 없는 대상이라면 아라야의 억지력은 자연 현상으로 발생하여 대상과 함께 주위를 몽땅 소멸시킨다. 과거 무 대륙을 가라앉혀버린 것도 아라야에 의해 발생된 자연현상의 결과다. *24 (공의 경계 본편에서는 가라앉은 대륙의 정체가 불명이었으나 공의 경계 코믹스에서 무 대륙으로 그려졌다)
☞ 세계를 위협하는 인간이 위의 수단으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강대한 힘을 갖고 있을 경우, 수호자가 파견되어 세계의 위협요소를 제거한다. *25

■ 별의 의지(가이아)가 죽은 이후의 아라야의 존재유무는 밝혀지지 않았다.


억지력과 영령소환 시스템, 그랜드 클래스

본래 영령소환이란 억지력이 뽑은 영령 중 정점에 선 시작의 일곱 명을 영장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소환하는 결전마술이다. 후유키 시에서 열리는 성배전쟁서번트 시스템은 이를 격을 낮추어 카피한 것이다. 이 시작의 영령들은 '그랜드 클래스'라 부르며 각각 세이버, 랜서, 아쳐, 라이더, 캐스터, 어쌔신, 버서커라는 클래스를 가진다.*26 대부분이 미공개 상태지만 각 그랜드 클래스에 해당되는 영령은 정해져 있다.*27 한편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이 나올 즈음의 설정 상으로 클래스가 나뉜 이유는 후유키 시성배전쟁을 만들 적 같은 특색을 가진 영령이 쓰이지 않게 배려한 거라 했으나*28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성배전쟁의 원형인 억지력의 영령소환부터 7개의 클래스가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정정되었다. 본래 이 설정은 구 페이트를 만들 적 넣으려다 노선 변경하면서 뺀 것인데 이왕 페이트 시리즈의 집대성 작품을 만드는 김에 모든 걸 다 꺼내자 해서 부활했다. 즉 엄밀히 말하면 현실의 시간 상으로 최초의 설정이다.*29


가이아와 아라야의 대립

고대의 은 강력한 자연현상(가이아의 억지력의 한 종류)이긴 하나 인격, 독창성, 인식능력은 인간과 별 다를 것 없고 생존력이 결여되어 있다. 따라서 인간이 번식해 아라야의 억지력이 강해져 별의 룰이 변해 자연현상에 의사가 불필요하게 될 때가 올 것을 두려워해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길가메쉬를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는 별 소용 없었고, 결국 신대가 닫히면서 지구는 인간이 인식한 물리법칙으로 안정되었다. 미래에는 다시 신대가 열린다는 듯한 발언이 있다.*30


이외, 억지력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태양계에 소속된 행성의 얼티밋 원을 제외한, 지금까지 공개된 지구 외 타천체의 카운터 가디언은 달의 진조 정도다. 이외 상세 불명. *31

■ '별(억지력)의 힘 > 신령의 힘' 이다. 그래서 별의 촉각인 버서커(알퀘이드)신령으로 착각되어 격이 떨어져 능력이 감소했다.*32

헤븐즈 필 루트에서 흑화 사쿠라가 탄생한 일 정도로는 억지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작품 내의 사건에 반응해 억지력이 움직였는지 어떠했는지는 탁상공론이 될 수 있다.*33 너무 깊게 고민하지 않는 쪽을 추천한다.

■ 기원이 「 」인 자는 태어날 적부터 억지력에 의해 제거되는 것이 정상이나, 료우기 가는 연구 끝에 그 기원을 가진 료우기 시키를 탄생시키고 살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그렇게 만들어진 료우기 시키는 텅 비어 있어 인격조차 없었다. 이를 기원 각성시켜 강제로 깨워낸다. *34 이 때문에 료우기 시키는 통상 이중인격과 다른 면모를 갖고 있는데 이에 관해서는 료우기 시키 항목을 참조할 것.

마법은 신의 섭리, 사람에게도 에게도 포함되지 않는 업이라 인류의 적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마법을 얻은 자는 붉은 그림자에 살해당한다. 마법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세계를 부수게 되며 그러면 붉은 그림자, 아마도 억지력은 그 사용자를 지우려 시도하여 고통을 선사한다. 이 고통은 마법사라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35

인리정초가 작살나서 멸망이 예정된 평행세계억지력이 작동하지 않는다.*36 특이점이 되어버린 세계에서도 억지력은 작동하지 않는다.*37

■ 다른 평행세계로 전이된 자는 억지력이 알아서 본래 세계로 돌려보낸다. 예외가 있다면 다른 곳에 날려진 상태에서 자신의 세계가 인리정초에 의해 전정사상으로 평가받아 소각되어 돌아갈갈 곳이 없는 자들이다.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와 1.5부 3장에서 등장한 전정사상 출신의 아마쿠사 시로가 이 케이스다. 이렇게 된 자는 어떤 세계에서도 원해지지 않고 세계로부터 꺼려진 망령이 되어 영원히 떠돌게 된다.*38

벨버의 힘은 지구의 억지력을 초월한다.*39

■ 전뇌세계에서 그 덩치를 무한정 불릴 수 있는 킹 프로테아가 물질세계에 소환될 경우 억지력에 의해 압박을 받아 신체 사이즈가 물질세계에서 성립될 수 있는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것을 일시적으로 해방하는 고유결계를 전개해 본래의 사이즈로 돌아가 적을 으깨버리는 것이 보구 아이라바타 킹사이즈 - 거영, 생명의 바다에서 솟구치다다.*40

타입 머큐리는 아라야의 억지력이 안정된 세계에서는 잠들며 가이아의 억지력이 출현하는 세계에서는 준동한다고 한다.*41

월희페이트의 세계는 인리에 차이가 있는데 그에 따라 서로 억지력의 출력도 다르다.*42

인리의 억지력의 최대 강점은 일만 수천 년간 적재적소 재해 대책의 스페셜리스트인 영령을 모아 상황에 딱 맞는 영령을 파견하는 풍부한 바리에이션에 있다 한다.*43

나리타 료고가 작성한 히무로의 천지 15주년 기념 동인지 수록 플랫 에스칼도스의 『히무로의 천지 예찬 다트의 여행』 ~예고편에 따르면 이 이야기는 평행세계들이 얽히고 설켜 큰 밧줄이 되고 그 밧줄이 모여들어 탄생한 거대한 나무 같은 세계의 흐름의 안에서 가이아와 아라야이 기묘하게 꼬인 한 줌의 밧줄 속에서도 유독 기이한 색을 띄는 줄기라 한다.*44


본편에서 '이거라면 억지력이 발동한다' 라고 언급되거나 실제로 발동된 굵직한 사건

오시리스의 모래가 벌인 인류보존(멸종이라고도 부른다) 계획.*45


아라야 소렌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으려 한 시도.*47

페이트 그랜드 오더 1.5부 3장 시모사노쿠니에서 전정사상 출신의 아마쿠사 시로가 벌인 자신의 세계는 물론 다른 평행세계까지 소각시키려 한 계획. 이것은 비교적 억지력이 어떻게 개입했는지 애매한 다른 케이스와 달리 아주 명확하게 세이버(센지 무라마사)가 억지력에 의해 파견되었다고 명시된다.*48 아마쿠사의 비원이 이루어지기 직전 무라마사는 원한과 인연, 규율과 업을 베어버리는 검 도모예 무라마사(都牟刈 村正)로 염리예토성을 반토막냈고 그것으로 아마쿠사의 비원도 작살났다. 애초에 아마쿠사가 영령검호로 쓰려고 소환한 어쌔신(슈텐도지),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 등이 도모예의 검의 원출처인 야마타노오로치와 관련되어 있었다는 점이 억지력에게 찍혀 있었다는 암시였다.*49

신대가 끝난 후 세계에 남은 어느 의 잔향이 깨어나는 경우도 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에서 이슈타르의 잔향필리아라는 소성배에 깃들어 깨어났다. 잔향은 권능은 사용 가능하지만 이슈타르처럼 죽어서 명계에 갔던 일화가 있거나 하면 불사성을 상실하거나 한다. 잔향이 성장하면 완전한 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또는 별의 표층의 덧칠을 하면서 승화하는 가능성이 있다. 승화하면 가이아의 억지력이 지워버리려 온다.*50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칼데아억지력의 관계는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 1부 7장에서 어쌔신(산의 노인)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돕기 위해 그랜드 클래스의 자리를 버리고 왔다.*51 그랜드 클래스를 버린 건 그랜드의 자리가 인류 전체를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에 자신의 판단으로 칼데아의 편을 들기 위해 버린 것이다.*52
→ 2부 5장에서 칼데아를 도운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칼데아에 소환될 때 그랜드의 자리를 버리고 그냥 랜서로 소환된다. 본인 말에 따르면 그랜드 클래스인 상태라면 칼데아에 현계하는 게 불가능할 것 같아 버리고 왔다 한다.*53
페이트 엑스트라 ccc 콜라보 이벤트에서 에미야 얼터억지력수호자로서 가진 역할은 칼데아를 배신하고 세라프에 남겨진 인간을 몰살시킨 후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구속하는 것이다.*54
→ 2부 2장에서 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에 따르면 칼데아억지력을 아군으로 삼은 게 아니라 한다.*55
아사가미 후지노는 그녀의 특이성을 주목한 아라야의 억지력이 일시적인 서번트칼데아에 소환되도록 만들었다.*56
비스트(게티아)로마니 아키만의 모습을 하고 다니는 통칭 칼데아의 모 씨에 따르면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에게는 해야 할 일이 안배되어 있다며 억지력이란 놈은 용의주도하며 완곡하고 고약하다 평한다.*57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꼬마 다빈치를 만들기 위해 칼데아에 소환되어 얻은 새로운 기술을 사용했다. 하지만 만능의 천제라도 서번트를 만드는 건 가능해도 그 성립은 불가능했다. 기체는 만들 수 있었으나 전원이 들어가지 않아 기동하지 않았다. 영령(서번트)로 능력을 가진 호문쿨루스 같은 건 억지력이 용서할 리 없었다. 그렇게 탁상공론으로 남겨져 있었으나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에게 다빈치가 퇴거당하고 지구백지화를 수복한다라는 목적이 인류애게 생겨난 것으로 억지력이 꼬마 다빈치를 인정하여 어쩌구저쩌구(■■■■■■■■로 표기되어 있다) 해서 꼬마 다빈치가 움직이게 된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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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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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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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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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10月01日 11:28

*1 각주예시

*2 여기서 거론하는 것은, 집합무의식에 의해 만들어진 안전장치. 사람 원하는 파멸회피의 기도인 아라야. 별이 생각하는 생명연장의 기도인 가이아, 두 개로 나눠진다.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억지력 항목의 내용

*3 어느쪽이나 현재의 세계의 연장을 목적으로 하며, 세계를 멸망시키는 요인이 발생한 순간에 출현, 이 요인을 말살한다. 무의식이기 때문에 발생해도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누구에게도 의식되는 일은 없다. 억지력은 형체가 없는 힘의 소용돌이로, 말살해야 할 대상에 맞춰 규모를 바꾸어 출현한다 절대로 승리할 수 있도록, 대상을 웃도는 수치로 나타나는 것이다. 카운터 가디언이라고도 불린다. 카운터인 점이 핵심. 절대 스스로는 행동하지 못하고, 일어난 현상에 대해서만 발동한다.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억지력 항목의 내용

*4 가이아론적인 억지력. 인간의 세상을 존속시키려고 하는 이것은, 그렇지만 세계가 무사하다면 인간 따위는 어찌되던 상관없다는 결론을 가진다. 그에 반해, 인간 전체가 만들어낸 억지력은 별의 생명까지 탕진해가며 인간의 세상을 존속시키려고 한다. - 공의 경계 모순나선 파트의 내용

*5 [자연, 세계가 자신들의 촉각으로 독립시킨 존재. 그것이 일반적인 신령, 정령이라고 불리는 것들이에요. 동물령이 현세에 계속 남아서 『영체』로 남은 것과는 애초에 존재의 차원이 다른 초월종들. 진조라는 것은 그 일종족이에요. 원래부터 인간을 충고하는 역할로 태어난 그들은, 인간을 악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죠. 우리들이 인간을 포식하는 흡혈귀를 『악』이라고 생각하듯이, 그들에게 있어서 자연을 먹이로 하는 인간은 『악』이에요.]- 시엘 루트 中, 시엘 曰

*6 영령에게는, 전설상의 것, 실재한 것, 관측되지 않은 것이 있고, 신앙이 엷은 것은 “수호자”라고 하는 커다란 분류에 포함되어, 의사가 없는 “억지력”으로써 행사된다. 본편에 등장하는 영령들 중 “수호자”로써 기능하는 것은 아쳐 뿐. 그 외의 영령들은 신성이 높다던지, 인간 측이 아니고 별로부터의 존재가 되어있기에, 수호자로 되지 않고 있다. -페이트 용어사전 中, 영령 항목의 내용

*7 길가메쉬에겐 신의 피가 섞여있다. 자료엔 그렇게 돼있었는데, 그게 정말일까. 애초에 신이란 무엇인가. 인류최고(最古)의 영웅왕이라고 하는데, 기원전2600년엔 정말"신"이란 것이 있었단 말인가? / 길가메쉬 : 그 의문도 당연하군. 신대(神代)는 닫힌지 오래, 이 별은 이미 인간이 인식한 물리법칙으로 안정되었다. 인간에게 있어 신이란 종교를 일으키기 위한 시스템에 불과하다. 시스템이 인간과 아울리다니, 네놈들의 상식엔 없을 것이다. 지금은 아직, 이겠지. 뭐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됐다. 네놈이 묻는 것은 과거의 이야기. 지금 할 이야기는 내가 태어나기까지의 이야기다. 네놈의 고뇌에 찬 눈빛이 불쌍하여, 조금 입을 움직여 주겠다. 신들은 인간을 돕기 위한 까닭으로 나를 만든 것이 아니다. 그놈들은 인간을 두려워 하여, 나를 필요로 했다. 신과 인간. 그 두 시점을 가진, 새로운 차대(次代)의 왕으로서 말이다. 생명에겐 자신들이 사는 지반을, 알맞은 환경으로 다지는 본능을 갖고 있다. 생존력, 이라고 해야겠지. 고대의 신들에겐 그것이 결여돼 있었다. 아무리 힘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놈들은 "단지 그곳에 있다"에 불과한 존재. 그에 비해 인간의 생존력은 뛰어났다. 그 한명 한명은 작으나, 어쨌든 수가 많아, 평균치가 높지. 큰 권능을 가진 뛰어난 종은 없지만, 다른 생명체보다 높은 수준의 지성이 있고, 그것을 모든 인간이 갖추고 있다. 한 편, 하늘에 있는 신이 아무리 강대한 자연현상이라고 해도, 그것들이 획득한 인격...독창성, 인식능력은 인간과 그리 다르지 않다. 알겠느냐? 설령 전능의 지혜를 가졌다하더라도, 나오는 결론, 형성되는 인격은 하나일 뿐이다. 그 점, 인간놈의 머릿수가 위협으로 다가온 것이다. 인식력 수의 차이... 아니, 변혁력의 차라고 할 수 있겠군. 인간의 욕망은 한이 없고, 끝이 없고, 자제도 없다. 세계는 그 욕망으로 변모해 간다. "인간이 이대로 번식한다면 이 별의 룰은 변한다. 자연현상에 의사가 불필요하게 될 때가 오게 된다" 고대의 신들은 그 미래를 두려워했다. 결과, 인간 쪽이면서도 신의 진영에 있는 통치자를 원했다. 그것이, 인간의 왕에게 여신이 몸을 맡긴다, 라는 우행의 정체다. 마지막 발악이라고 볼 수 있겠지, 정말로, 꼴사나운 단말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신의 피를 가졌으면서도 인간의 피를 가진 새로운 지배자다. 신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쐐기였다. 자신들과 인간의 균열을 막아보려고, 하늘이 지상에 박은 쐐기. 그것이 내가 탄생한 배경이다. 나는 네놈들과 달리, 단순히 삶을 영위하려 태어난 자가 아니다. 이 손발은 처음부터, 신의 대변자로서 군림하여, 인간을 간(諫)하는 목적으로 설계된 도구란 것이지.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8 흡혈종 가운데서 특이한 존재. 성질은 정령에 가깝다. 인간에 대한 직접적인 자위수단을 가지지 않는 별이 만들어 낸 것으로, 자연의 촉각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중략)형체를 가져버렸으나 이것도 억지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 사람은 허공의 경계(空の境界)를 참고하도록. - 월희 용어사전 개정신판 中, 진조 항목의 내용

*9 「별의 도움을 듣게 된 건 역시 동종(同種)인 별뿐입니다. 제, 아니 저희들은 이 별의 의지를 듣게 된 다른 천체로부터 선발된, 그 별에 있어서의 최고종입니다. 가까운 예를 들자면, 하늘의 유해라고 불렸던 아리스토텔레스, 저였던 '것'은 금성에서 가장 우수한 개체였습니다.」(중략)「아니오...! 나쁜 건 아리스토텔레스 쪽입니다. 그들에게 의지가 없어요. 의지가 없는 것이 생명을 파괴한다니, 있어선 안 되는 일이잖아요?」- 노트 中, 천사 曰

*10 그 중에서도『수호자』에 자리매김되는 영장의 억지력. 그들은 모든 시대에 소환되어, 인간 세계의 파멸을 막는다. 하지만, 그들이 불려지는 조건은 “인간의 손에 의한 파멸”뿐. 자연히, 외적 요인에 의한 파멸은, 영장(인간)의 억지력(소망)이 아니라, 세계의 억지력이 해결한다. - 무한의 검제 루트 12일자 中, 토오사카 린 曰

*11 「……아무리 마술이라고 해도, 여기(세계)에 없는 걸 만들어내서는 안 돼. 그건 현실(세계)를 침식하는 환상이나 다름 없으니까. 생물이 자기방어를 최우선으로 하듯이, 세계도 자기방어를 최우선으로 해. 세계에게 있어서의 생명은 질서잖아. 그러니까 질서를 어지럽히는 모순, 현실을 침식하는 환상은, 세계 그 자체가 쥐어서 부숴버리는 거야」-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12 로어라는 존재가 만들어낸 자손......딸인 그 소녀는, 로어보다 먼저 죽을수가 없어요. 세계가 조금이라도 흠이 있으면, 세계가 세계자신을 위해서 그 흠을 수복해요. 그러니까───그 아이는, 로어라는 전생하는 혼이 없어지지 않는한, 영원히 그곳에 존재하게되. 다른 누구도 아닌, 이 세계가 멋대로 『낫게』해 버리는 거에요.사제들은 그 아이를 『고리에서 벗어나 있다.』라고 말했어요. 로어가 살아있는 한 영원이 멈추지 않은채로. 나이를 먹는것도 불가능하니까 사명으로는 죽지도 않고, 재가 되어서 시간이 되돌려서 원래대로 돌아와버려. - 시엘 루트의 내용

*13 토우코씨에게 들었겠지? 세계는, 세계 스스로 파멸의 원인이 되는 사건을 막고 있다고. 그래서 평소대로 라면 나는 발생(發生)하더라도 태어나는 일 조차 없었어. 나처럼 「 」에서 곧바로 흘러나가 생물은 모친의 태반 내에서 죽을 뿐이야. ───하지만, 료우기 혈족은 그것을 생존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거겠지. 그렇게 해서 태어난 나는, 하지만 지성의 싹조차 없어. 「 」는 무(無)이니까, 지성도 무(無)였는걸. 나는 그대로, 외계(外界)를 인식하는 일없이 살아갔어야 했어. 하지만 그들은 나를 깨웠어. 이미 만들어져있는 인격을 나에게 이식한 것이 아니라, 「 」이라는 나의 기원을 깨워버렸어. - 공의 경계 에필로그 中, 테두리 시키 曰

*14 「예, 우리들 자신의 것은 아니지만, 있어요. 그들은 별의 소망을 이루어주기 위해 날아왔습니다. 이 별은 자신에게 서식하는 생명에 의해 죽어버렸습니다. 별 자체는 자신의 죽음을 비관하지 않았어요. 행성 위에 발생한 생명종에 있어선 사라져 가는 것은 '좋은 일'일 수도 있죠. 별에 있는 것은 의지뿐이지, 의미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예외가 생겨버렸습니다. 별은 자신을 멸망시킨 종도 운명을 같이하는 것으로서 용서합니다. 그런데 인간종은 죽음에 이른 대지에서 다시 존속해나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죽음 속에서 여전히 살아가고 있는 것에 겁에 질린 이 별은 마지막으로 도움을 청했어요. 부디 지금 존재하는 생명종을 없애달라고.」- 노트 中, 천사 曰

*15 가이아론적인 억지력. 인간의 세상을 존속시키려고 하는 이것은, 그렇지만 세계가 무사하다면 인간 따위는 어찌되던 상관없다는 결론을 가진다. 그에 반해, 인간 전체가 만들어낸 억지력은 별의 생명까지 탕진해가며 인간의 세상을 존속시키려고 한다. - 공의 경계 모순나선 파트의 내용

*16 대개는 억지력에 의해 선동된 『일반인』이 멸망의 요인을 배제하고, 결과로서 『영웅』으로 다뤄진다. 아라야 측의 억지력에 의해 영웅이 된 인간은, 그 사후는 아라야에게 맡겨진다고 하지만, 그 진위는 확실하지 않다.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억지력 항목의 내용

*17 올바른 모습으로 영령이 된 자를 정영웅이라고 한다면, 그것들은 다른 영웅. 어긋난 운명에 의해 자리에 떨어진, 검은 염원의 반영웅(Avenger)이라고 해야겠지. 영웅과는 반대 위치에 있으면서, 결과적으로 영웅으로서 숭앙 받은 자들. 인간을 원망하면서, 인간에게 원망 받으면서도 영웅으로서 다뤄지는 자마저, 인간(우리들)은 수호자로서 사역한다. - 무한의 검제 루트 12일자 中, 토오사카 린 曰

*18 “계약하지. 나의 사후를 맡기겠다. 그 보수를, 여기에 받고 싶다”계약의 말을 자아낸다. 그 뒤, 그 녀석은 무언가에 씐 듯이 확 바뀌어서, 본래 구할 수 있을 리가 없는 사람들까지 구해내고 있었다. ……아아. 요컨대 이게, 그 녀석이『영령』이 된 사건인 셈이다.- 무한의 검제 루트 中, 토오사카 린의 시점

*19 「……그래. 즉 사후의 자신을 팔아 넘기면서까지, 성배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수단을 쓴 거네. 하지만 세이버, 네가 내건 조건이라는 건 살아있는 동안에 성배를 손에 넣는다, 잖아? 그렇다면----」「네.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 성배탐색은 이뤄지지 않았어요. 저는---아서 왕은, 마지막까지 성배를 손에 넣지 못했던 겁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계약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세계가 저를 서번트(영령)으로 하려면, 아서 왕이 살아있는 동안에 성배를 주지 않으면 안 돼요. 그래서---」- 페이트 루트의 내용

*20 "이건 아니야. 절대 아니야. 나는, 내 죽음은 용인할 수 있어도, 이 광경은 용인할 수 없어." 땅에 떨어진 채 하늘을 노려보는 왕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것은, 행성이 아니라 인간이다. 행성은 문명의 끝을 받아들이지만, 행성의 영장이 된 인간은 문명의 끝을 끊임없이 거절한다. 그것은 사람들의 집합 무의식이 만들어 낸 '사람의 세계'의 방위장치. 그것은 인류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많은 기록, 많은 힘을 거두어들이며, 사람의 법칙人理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는 혼의 저장고. 즉 한도액이 없는 고리대금업이다. 그 인물이 '인류의 존속에 부여'하는 자라면, 그것은 제한 없이 개인에게 마력을─기회를 주고 인류 역사를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사역한다. 실의의 밑바닥에 있는 그녀는 그 목소리를 확실히 들었다. '기회를 마련하겠다. 그 소원의 성취와 바꾸어, 그 사후를 얻고 싶다' 라고.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그녀가 아닐 텐데도. 그래도 왕은 매달리고 말았다. 이 멸망을 회피할 수 있다면, 무엇을 대가로 해도 상관없다고. ─아아. 악랄한 기적이 그녀의 마음을 퍼 올린다. 그것이 세계로부터의 목소리였다. 기적을 사칭하는 사역이었다. 시공이 뒤틀린다. 바닥 없는 늪 같은 중력원源이 그녀를 삼킨다. 왕은 브리튼의 멸망을 미워한 끝에 자신의 구제를 거절했다. 왕에게 있어 성배탐색은 이때 시작됐다. 그녀는 미래영겁, 구원 받을 수 없는 지옥[루프]에 빠진 것이다.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21 그 중에서도『수호자』에 자리매김되는 영장의 억지력. 그들은 모든 시대에 소환되어, 인간 세계의 파멸을 막는다. 하지만, 그들이 불려지는 조건은 “인간의 손에 의한 파멸”뿐. 자연히, 외적 요인에 의한 파멸은, 영장(인간)의 억지력(소망)이 아니라, 세계의 억지력이 해결한다. 그래서, 수호자가 된 영령이 보는 것은 자멸뿐. 인간(스스로)의 욕망에 의해 낳아진 파멸을 소거할 뿐인 존재. - 무한의 검제 루트 12일자 中, 토오사카 린 曰

*22 사람들의 무의식 하의 소용돌이가 만들어낸 대표자는, 역시 무의식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의식되지 않아.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형체 없는 의식(意識)이 저주가 되어 a를 죽인 것이 아냐. 억지력은 대개 촉매가 될 수 있는 인간에 깃들어서, 적이 된 a를 구축(驅逐)하지. 촉매가 된 인간은 a만을 쓰러뜨리기 위한 능력을 가지지만, 그 이상의 능력은 부여 되지 않아. a를 대신할 수 없도록 말이야. 억지력이라는 영장류전체의 의지를 떠맡은 수신자(受信者), 그런 특수한 채널을 가진 인간이라는 존재는 드물게 존재해. 역사는, 이것을 영웅이라고 부르면서 찬양하지. - 공의 경계의 내용

*23 대개는 억지력에 의해 선동된 『일반인』이 멸망의 요인을 배제하고, 결과로서 『영웅』으로 다뤄진다. 아라야 측의 억지력에 의해 영웅이 된 인간은, 그 사후는 아라야에게 맡겨진다고 하지만, 그 진위는 확실하지 않다.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억지력 항목의 내용

*24 하지만 근대에 들어서 이 호칭은 사용되지 않아. 문명이 발달해서 인간은 자신들을 멸망시키는 일이 간단해져버렸어. 어떤 기업의 회장이 전 재력을 기울여 아마존의 삼림의 벌목량을 증가시키면, 1년 뒤에 지구는 끝장나. 봐, 언제어디서나 지구는 핀치잖아? 억지력에 떠밀려 움직여서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세계를 구하고 있는 놈들은 도처에 깔려있어. 영웅은 한 세대에 한 명 뿐. 현대에는 세계를 구한 것 정도가지고서는 영웅이라고 불리지 못해. 또, 이 a를 인간의 손으로 어찌 할 수 없는 경우, 억지력은 자연현상이 되어 a와 함께 주위를 소멸시키지. 아주 옛날에 어딘가의 대륙이 가라앉은 것도 이 녀석 짓이야. 이렇게 말하면 인류의 수호자 그것이지만, 이 녀석은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없어. 가끔씩은 만인을 행복하게 하는 행위의 앞을 가로막는 일도 있어. 귀찮은 점은, 이 녀석이 결국 인간 그 자체의 대표자라는 점이야. 우리들이 그것을 인식할 수 없어도, 억지력은 최강의 영장 인거야. 과거 몇 번이나, 어떤 실험에 도전했던 마술사들 앞에는 이것이 나타났고 그 마술사들은 모조리 참살 되었어」- 공의 경계의 내용

*25 그 중에서도『수호자』에 자리매김되는 영장의 억지력. 그들은 모든 시대에 소환되어, 인간 세계의 파멸을 막는다. 하지만, 그들이 불려지는 조건은 “인간의 손에 의한 파멸”뿐. 자연히, 외적 요인에 의한 파멸은, 영장(인간)의 억지력(소망)이 아니라, 세계의 억지력이 해결한다. 그래서, 수호자가 된 영령이 보는 것은 자멸뿐. 인간(스스로)의 욕망에 의해 낳아진 파멸을 소거할 뿐인 존재. - 무한의 검제 루트 12일자 中, 토오사카 린 曰

*26 안데르센 : 영령소환이란 억지력의 소환이며 억지력이란 인류존속을 지키는 것. 그들은 7개의 그릇을 쓰고 현계하여, 오직 한가지 적을 토벌한다. 적이란 무엇인가? 정해져있다. 우리들 영장의 시대를 저지하는 대재앙! 이 별이 아닌 인간을, 쌓아올린 문명을 멸망시키는 종말의 화신! 문명에서 태어나 문명을 먹어치우는 것--- 자업자득의 죽음의 요인(아포토시스) 외엔 없다. 그리고. 이것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불리는 것이야말로, 모든 영령의 정점에 선 자. / 솔로몬 : ──그렇다. 7기의 영령은, 어떤 재악을 멸하기 위해 쓰이는 하늘의 하인. 인리를 지키는, 그 시대 최고봉의 7기. 영령의 정점에 선 시작의 일곱. 애당초 강령의식 영령소환이란, 영장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결전마술이었다. 그것을 인간의 사정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 격을 떨어트린 게 너희들이 사용하는 소환 시스템──성배전쟁이다. / 모드레드 : 뭐──우리들이 격이 떨어진, 다고……!? / 안데르센 : 도발에 당하지 마라 모드레드. 격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그릇, 권한의 문제다. 녀석은 그저 단순히, 우리들보다 한 단계 위의 그릇을 가지고 현현한 영령에 지나지 않아. 우리들이 개인에 대한 영령[병기]라면, 저건 세계에 대한 영령[병기]── 그 속성의 영령들의 정점에 서는 자. 즉, 관위[그랜드]의 그릇을 가진 서번트── / 솔로몬 : 그렇다. 잘도 그 진실에 도달했다! 나야말로 왕 중의 왕, 캐스터 중의 캐스터! 따라서 이렇게 칭송하도록 하여라! ──그랜드 캐스터, 마술왕 솔로몬이라고! / Dr. 로망 : 그랜드 클래스, 라고……!? 근원에 선택된 영령이라고 말할 셈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Q.4장의 종반, FGO 전체의 흑막으로 등장한 솔로몬이 그랜드 캐스터라고 이름을 댄 것도 신경 쓰입니다. 당연히 이밖에도 그랜드를 치장한 클래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 당연히 그렇습니다. 이건 '다들 자기 나름대로 나머지 6개의 그랜드 클래스를 생각해봐~'라는 여흥이기도 합니다.-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

*28 A. 기본적으로는 이 라인 업입니다. 클래스가 나누어져있는 것은 같은 특색을 가진 영령이 쓰이지 않게한 배려일까.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29 Q.작년말에 공개된 4장 이후로는 Fate 시리즈의 서번트는 대체 무엇인지, 그 핵심까지 다가가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팬 입장에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떤 경위로 이런 중요한 에피소드를 넣는걸 정한건가요? / FGO 기획이 시작된 당초부터 이거는 그야말로 모든 Fate 캐릭터가 등장하는, 집대성격의 작품으로 만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가령 내가 죽어도 다음 사람이 배턴을 이어받을 수 있게...라고 해야할지, 그냥 아껴놨던걸 전부 꺼내버려!'정도의 심정으로 근간을 이루는 설정까지 전부 털어놓자고. 때문에 Fate/stay night 이전에 존재한 Prototype 시절에 만들었던, 가장 첫번째 설정을 FGO의 근간으로 삼았습니다. '영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얘기는 다양한 장소에서 조금씩 했다고 생각하므로, 4장 라스트의 그것은 자연스럽게 전개할 수 있을거라고 봤어요. / Q.이제껏 무대가 된 성배전쟁과는 별개로, 인류를 멸하는 자에 대적하는 존재로써 영령이 존재한다는 설정 말이군요. / 맞습니다. '애초에 영령소환이란 무엇인가'라는 설정을 이야기 중반에, 딱 터닝 포인트 지점에서 말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FGO가 Fate 세계를 사용한 축제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이건 진짜다, 이건 정말로 Fate란 작품의 신규 타이틀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2015년 안에, 해가 바뀌기 전에 4장을 유저가 플레이할 수 있기를 원했어요. -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

*30 길가메쉬에겐 신의 피가 섞여있다. 자료엔 그렇게 돼있었는데, 그게 정말일까. 애초에 신이란 무엇인가. 인류최고(最古)의 영웅왕이라고 하는데, 기원전2600년엔 정말"신"이란 것이 있었단 말인가? / 길가메쉬 : 그 의문도 당연하군. 신대(神代)는 닫힌지 오래, 이 별은 이미 인간이 인식한 물리법칙으로 안정되었다. 인간에게 있어 신이란 종교를 일으키기 위한 시스템에 불과하다. 시스템이 인간과 아울리다니, 네놈들의 상식엔 없을 것이다. 지금은 아직, 이겠지. 뭐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됐다. 네놈이 묻는 것은 과거의 이야기. 신이란 것은 두 종류가 있다. 처음부터 있던 것이 신이 된 것과, 신으로서 다시 태어난 것이다. 메소포타미아에 있던 신은 전자에 해당한다. 자연현상이 의사(意思), 인격을 가지게 된 것. 그것이 고대의 신들이다. 나는 그 고대의 신과 인간의 왕 사이에서 만들어졌다. 고대의 신과 현대의 신, 그 중간이지. 고대의 신과 현대의 신, 이라고 길가메쉬가 말했다. 고대의 신은 자연숭배같은 것으로, 처음부터 이 별에 있었던 것. 그에 비해, 현대의 신이란 것은 인간의 인식·기술에 의해 발생한 시스템...이란 것인가. 그런 거라면 "그 중간"이란 것도 이해가 간다. 현대의 신은 "인간"이 창조해 낸 발명품이라면, 고대의 신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길가메쉬는 "신"에게 창조된 발명품이란 것이 된다. ...그런데. 만들어졌다, 라는 울림엔 불온한 느낌이 든다. 뭐라고 할까, 길가메쉬답지 않다고 할까... 그렇게 들렸는가? 나답지 않다라...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만, 사실이다. 나는 신놈들의 의사로 만들어진 자니까 말이다. 별을 억지력과 인류의 억지력의 차이는 알고 있느냐? 모르는가. 그럼 됐다. 몰라도 되는 이야기다, 잊어라. 지금 할 이야기는 내가 태어나기까지의 이야기다. 네놈의 고뇌에 찬 눈빛이 불쌍하여, 조금 입을 움직여 주겠다. 신들은 인간을 돕기 위한 까닭으로 나를 만든 것이 아니다. 그놈들은 인간을 두려워 하여, 나를 필요로 했다. 신과 인간. 그 두 시점을 가진, 새로운 차대(次代)의 왕으로서 말이다. 생명에겐 자신들이 사는 지반을, 알맞은 환경으로 다지는 본능을 갖고 있다. 생존력, 이라고 해야겠지. 고대의 신들에겐 그것이 결여돼 있었다. 아무리 힘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놈들은 "단지 그곳에 있다"에 불과한 존재. 그에 비해 인간의 생존력은 뛰어났다. 그 한명 한명은 작으나, 어쨌든 수가 많아, 평균치가 높지. 큰 권능을 가진 뛰어난 종은 없지만, 다른 생명체보다 높은 수준의 지성이 있고, 그것을 모든 인간이 갖추고 있다. 한 편, 하늘에 있는 신이 아무리 강대한 자연현상이라고 해도, 그것들이 획득한 인격...독창성, 인식능력은 인간과 그리 다르지 않다. 알겠느냐? 설령 전능의 지혜를 가졌다하더라도, 나오는 결론, 형성되는 인격은 하나일 뿐이다. 그 점, 인간놈의 머릿수가 위협으로 다가온 것이다. 인식력 수의 차이... 아니, 변혁력의 차라고 할 수 있겠군. 인간의 욕망은 한이 없고, 끝이 없고, 자제도 없다. 세계는 그 욕망으로 변모해 간다. "인간이 이대로 번식한다면 이 별의 룰은 변한다. 자연현상에 의사가 불필요하게 될 때가 오게 된다" 고대의 신들은 그 미래를 두려워했다. 결과, 인간 쪽이면서도 신의 진영에 있는 통치자를 원했다. 그것이, 인간의 왕에게 여신이 몸을 맡긴다, 라는 우행의 정체다. 마지막 발악이라고 볼 수 있겠지, 정말로, 꼴사나운 단말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신의 피를 가졌으면서도 인간의 피를 가진 새로운 지배자다. 신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쐐기였다. 자신들과 인간의 균열을 막아보려고, 하늘이 지상에 박은 쐐기. 그것이 내가 탄생한 배경이다. 나는 네놈들과 달리, 단순히 삶을 영위하려 태어난 자가 아니다. 이 손발은 처음부터, 신의 대변자로서 군림하여, 인간을 간(諫)하는 목적으로 설계된 도구란 것이지. / 담담히, 그리고 빈정대며 길가메쉬는 말한다. 그 눈에는 신들을 비웃는 적의는 있어도, 자신에 대한 모멸은 보이지 않는다. 만들어진 것──신들의 의사로 만들어진 인생을, 길가메쉬는 비하하고 있지 않다...는 것인가? / 길가메쉬 : 그 의문이야말로 뭐지? 네놈은 아무래도, 인권이란 것을 좁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동물이나 인간의 형태를 가진 것이나, 생명은 모두 부모의 의사로 만들어지는 것. 내 경우엔, 그것이 별이었다는 이야기일 뿐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1 월희세계에 있어서의 진조는 혹성 상에 불린 타천체의 카운터이지만. 그리고 후에 지구에 귀화하면...... 아아 됐어 까다롭다. - 구 타입문 네타바레 게시판의 나스 키노코 코멘트

*32 버서커는 본래 "진조"라고 하는 지구의 정령이지만, 가토의 "그녀=신"이라는 착각에 의해 별로부터 신으로 격이 깍여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4의 내용

*33 Q. 사쿠라 루트에서 사쿠라는 "영장에 대한 위협"이 되었었다고 생각됩니다만, 이 때, 영장의 억지력은 작동하고 있었나요? / A. 아직 그 단계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고 말하면서도, 억지력이 움직였는지 어떠했는지는 탁상공론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34 토우코씨에게 들었겠지? 세계는, 세계 스스로 파멸의 원인이 되는 사건을 막고 있다고. 그래서 평소대로 라면 나는 발생(發生)하더라도 태어나는 일 조차 없었어. 나처럼 「 」에서 곧바로 흘러나가 생물은 모친의 태반 내에서 죽을 뿐이야. ───하지만, 료우기 혈족은 그것을 생존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거겠지. 그렇게 해서 태어난 나는, 하지만 지성의 싹조차 없어. 「 」는 무(無)이니까, 지성도 무(無)였는걸. 나는 그대로, 외계(外界)를 인식하는 일없이 살아갔어야 했어. 하지만 그들은 나를 깨웠어. 이미 만들어져있는 인격을 나에게 이식한 것이 아니라, 「 」이라는 나의 기원을 깨워버렸어. - 공의 경계 에필로그 中, 테두리 시키 曰

*35 ――요컨대. 마술은 인지(人智)에 있으며 세계에 있고, 마법이란 그것들에 포함되지 않는, 울타리 하늘 바깥의 고독이다. ……시작인 첫번째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다음인 두번째는 많음을 인식했다. ……받고서 세번째는 미래를 보여주었다. ……연결한 네번째는 모습을 감췄다. 그리고 마지막인 다섯번째는, 이미 의의(자리)를 잃었다. 세번째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누군가가 말했다. 마술이란 역사의 연마(研鑽). 사람의 손에 의한 업이며, 별의 근본을 순환하는 생명이다. 하지만 마법은 하늘 바깥에 있는 신의 섭리. 사람에도 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업을, 도대제 지상의 누가, 어째서, 기적이라 칭송하랴. 명백한 죄다. 마법이란, 인류의 적 자체. 고로―― 새로이 마법을 품은 자는, 그 붉은 그림자에 살해당한다.(중략) 소녀의 발밑의 눈이 사라져, 초록의 지면이 들여다보여 간다. 그것은 눈이 녹은 것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풍경으로 교체된 것이며, 그것을 비난하듯이, 모든 요소가, 그녀의 행위를 지우려든다. 「윽, ――」 방전은 그녀 자신도 용서치 않는다. 그 기적은 세계를 부순다고. 자신의 보신을 위해서, 세계 자신이 그녀를 말살하려 움직이기 시작한다. 「윽, ――!」 전신의 세포를 태우는 아픔에, 의식이 현세로부터 소실한다. 하지만 위축되지 않는다. 이 아픔도 이 고립도, 모든 것은 살아있는 몸인 채 근원에 이르기 위함. 마법을 계승했을 때부터, 이 정도의 고통, 그녀는 몇번이나 넘어 왔다. 「――――」 소리 없는 소리를 지르며, 우주(하늘)의 존재 방식과 대항한다. 부하는 그녀의 망막이나 신경마저 태워버린다. 그 끝에서, 빛을 보았다. 무엇을 위해서 돌아왔는가. 무엇을 외치고 싶은 것인가, 그녀는 겨우 생각해 내고―― 「질서를(청을) 가리키는 나의 이름으로 고한다」 멈춰라, 면서 옳고 그름을 바로잡는 목소리가 난다. 망아의 끝에서 마법의 정체에 손이 닿는다. 그러면 의미가 없다, 면서 송곳니를 뻗는 적색의 그림자가 있다. 많은 망설임, 많은 분노. 하지만 그런 것, 그녀에게는/나에게는 관계없다. 마법사의 책무라든지, 이걸로 인류멸망이라든지 멋대로 해라. 그 정도는 이제 싫증나게 들었다. 지금, 내가 손가락을 움직이는 이유는 단 하나. 즉, 뭐라할까, 입에 담는 것도 어떨까 생각하지만―― 나는 이렇게나, 이 녀석을 구하고 싶어……!!!! - 마법사의 밤의 내용

*36 홈즈 : - 귀환하면 진실을 말할 의미가 없어지니 말이지. 이번에 말할 건 진범인―――――즉, 사악한 모리어티 교수가 어떠한 방법으로 별을 부수려 하는가, 이다. 확실히 분단된 세계라 한다면 안전장치…… 억지력과 같은 건 움직이지 않겠지. 하지만 애초에 별이 파괴된단 건 있을리 없는 일인 거다. 제 아무리 이 신주쿠를 지배한다 할지라도 그건 별을 파괴하는 것에 이르지 못해. ……그런 이유로 모리어티, 별을 파괴하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센지 무라마사 : 이 몸이 시모사국에 소환된 이유. 전혀 모르고 있었다만……방금 이제 막 알아차렸다.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네놈이 원령을 등에 업어 세계 이동자인지 이동 특이점인지 뭔지가 된 탓이다. / 아마쿠사 시로 : 음――――― / 센지 무라마사 : 네놈은 세계를 파괴하는 위협으로 전락했다. 세계인지 억지력인지 그런 걸로……아아 젠장, 귀찮구만! 뭐, 이 몸도 잘 알지는 못한다고! 애초에 억지력인지 수호자인지로 불리는 영령이란 건 서번트와 달리 인격이 없는 게 아니었던 거냐. 분명 전정인지 평행세계인지…… 그 부근의 이야기인가. 귀찮으니 그 주변 이야기는 전부 뒤로 미뤄두지. 아마쿠사. 여기서 베어주마. / 아마쿠사 시로 : 그렇다. 겨우 자신의 역할을 눈치챘는가 센지 무라마사! 크크큭, 이곳은 특이점이 아닌 만큼 억지의 영향이 작용하지! 고로 세계가 소환한 게 네놈일 터. 얌전히 초막의 주인으로서 안온히 지냈더라면, 세상이 끝날 순간까지 내버려 뒀을 것을……. 스스로 목숨을 내던지나, 우습기도 하지! 내 몸은 이미 사람을 뛰어넘어, 영령 검호와 같은 강도를 자랑한다! 그 손에 들린 무딘 날붙이 따위로 벨 수 있으리라 생각 마라, 무라마사! / 센지 무라마사 : 네놈은 이미 먼 옛날부터 인간이 아닐 테지. 하지만 말이다, 살아있건 죽어있건 관계 없어, 네놈은 원한과 괴로움의 덩어리고…… 사람과 같은 원령이며, 원령과 같은 사람이다. 그런 상판이야. 단지 있는 것만으로 세상을 해하는, 있어선 안 될 종류의 외도다. 그 캐스터랑 좋은 승부가 될 테지. / (철컥) : 센지 무라마사 : 여긴 누이와 덴스케가 살아갈 세상이다. 네놈의 놀이터가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아마쿠사 시로 : 그럴 테지. 그럴 자각이 있었더라면, 나와 대치하는 일 따위 가능할 성 싶을까. 나를 망령이라 말했지, 무사시. 그 말 그대로 돌려주마. 확실히 난 복수를 위해, 수많은 세계를 건너왔다. 그 끝에 사람의 몸이면서 사람이 아니게 된 "벗어난 자"다. 허나, 그건 네놈도 같은 것. 어떠한 이유로 세계를 건너왔는지 흥미도 없다만――――― 네놈은 이미 사람이면서 사람이 아니니. 인간의 틀에서 벗어난 이물에 불과해. "자신이 누구에게도 원해지지 않는다―――――" 그 자각 정도는 있었을 테지? 당연하다. 네놈은 단순한 표류자. 어디까지 가더라도 세계에 있어 방해될 뿐인 이방인. 그 표정을 보건데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희망을 갖고 있는 모양이다만, 그것조차 무리. 무사시. 네놈은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게 아니다. 우리들처럼 다른 세계로 휘말려 든 자는, 세계의 수복력에 의해 자연스레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법인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놈은 더더욱 여러 세계를 전전해갔다. 그것이 가리키는 사실은 단 하나. 네놈은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 게 아니야. 네놈의 세계는, 네놈만을 남긴 채 사라지고 말았다. 돌아갈 장소도 없어. 기억하고 있는 자도 없지. 그 존재 자체가 이 세상 것이 아니게 되었다. 그게 네놈의 정체다, 신멘 무사시. 이 몸과 마찬가지, 세계로부터 꺼려져 멀어진 망령이니. / 무사시 : ――――――――――. / …………무사시쨩………… / 무사시 : ……그런가아-. 뭐어, 그런 느낌은 들었으니까, 슬프지도 않지만. 듣고보니 그 말대로야. 동류였던 거구나, 나랑 당신은. 확실히 이상한 걸. 세계를 넘어다닌다니, 그런 생물은 이제 인간이 아닌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아르키메데스 : 크, 학......!! 이 정, 도의 힘...... 이라니......! 뭐냐...... 네로 클라우디우스! 키시나미 하쿠노!! 너희들은 뭐냐!? 통합된 달의 왕권...... 그것만으론 이런 힘을 가질 수 없다! 나는 모든 것의 해답을 가지고 있다......! 네놈들의 마력량도 영기도 파악하고 있다. 완벽하다 완전하다. 나의 원은 일그러지지 않았다! 정확하고 정밀하게! 네놈들을 없애는 데 충분한 출력을 혹성에게 끌어내 내 보구에 넣었단 말이다, 그런데......! / 네로 : 학사여, 지금의 네놈에게 어울리는 말이 있다. "탁상위의 공론"이지 / 아르키메데스 : ......뭐, 라고......! / 네로 : 말했을 텐데! 짐의 재능은 무한! 정열에는 끝이 없으며, 끝없이 빛난다고! 이것이 고작 영령의 힘이다! 생명의 나선과 기억(문명)의 연면------ 인리에게 선택받은 자를 쉽게 봤구나 아르키메데스! / 아르키메데스 : 크으으.........!! 억지력이라는 말인가...... 아니, 그건 "이 우주"일 때의 얘기. 혹성은 별들의 법칙조차 초월한다......! 네놈은! 아직 승리 따위 얻지 못했다! 우쭐대지 마라 장미의 폭군! 하늘을 봐라! 네놈들은 뭐 하나 얻지 못했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40 『거영, 생명의 바다에서 솟구치다』랭크 : E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100. 아이라바타・킹사이즈. 인도신화에 존재하는 신화 중 하나, 유해교반(乳海攪拌)의 일화를 모티프로 한 보구. 신들은 황폐화된 지상에 계속 태어나기 위해, 불로불사의 영약・아무리타를 찾아나섰다. 아무리타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계를 뒤덮은 바다・유해(乳海)를 교반(攪拌 휘저어 섞음)해야만 했기에, 신들은 적인 아수라들과 협력하여 만다라산을 중심축으로 삼아 세계를 회전시켜 유해를 교반, 많은 생명과 영약을 자아냈다. 아이라바타는 그 때에 유해로부터 나타난 거대한 흰 코끼리의 이름이다. 칼데아에 한정소환된 킹프로테아는, 항상 『압박』받고 있다. 그것은 세계에서 가해지는 억지력이며, 전뇌세계가 아닌 물질세계의 한계이기도 하다. 이 보구는 그런 『압박』을 일시적으로 집어치워, 프로테아 본래의 사이즈로 되돌아가는 고유결계. 더이상 인간으로서는 한눈에 담을 수 없는 사이즈가 된 프로테아는 심플하게, 단 일격, 적을 향해 손발을 휘둘러, 이것을 섬멸한다. 오리지널이라면 그녀 자신이 보구취급이었겠지만, 심해전뇌도시에서는 영기가 랭크다운된 대신에 보구를 발휘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1 센지 무라마사 : 설마 이 바다로 돌아올 줄이야. 서번트 인생이란 것도 모를 일이로군. 『이성의 신』은 어쨌냐? 여기 오자마자 공방에 틀어박히던데. 그렇게 기세등등했는데 얌전하군 그래. 그거냐? 버러지 취급하던 지구인한테 베여서 쫄은 건가? / 신부 : 너무 그러지 마라. "그저 거기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하던 게 자기주장을 펼친 것이잖나. 너도 눈앞의 돌멩이가 참격을 날리면 놀랄 거 아닌가. / 센지 무라마사 : 하기사. 밥상에 올린 구운 가지가 망치라도 들고 오면 어안이 벙벙해지지. 인간이 꿀벌을 두려워하는 거랑 비슷한가. ───그럼, 뭐냐? 키르슈타리아의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란 건, / 신부 : 물론, 어떠한 부상도 입지 않으셨다. 『이성의 신』의 피부 한꺼풀도 못 갈랐지. 단, 『공격하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에, 『이성의 신』도 생각을 바꾸셨다. 현재, 이 단말로 지구 인류의 기록을 열람 중이시다. "시덥잖다"며 불쾌해 하고 계시다만. 어떤 의미로는, 우리도 키르슈타리아 덕에 살아난 셈이다. 그 덕분에 『이성의 신』은 사도의 존속을 허가하셨다. 림보와의 연락은 두절되었다만. / 센지 무라마사 : 하아? 강림한 『이성의 신』은 만능 아니냐? 우리가 할 일이 더 있다고? / 신부 : 있다마다. 이번에 『이성의 신』이 아신 경악은 둘. 『무모하며 무의미한 공격을 하는 벌레』와 『공상수마저 불태울 뻔한 빛의 창』. 너는 그리로 가다오. 현지 조사와 파괴공작을 겸해서. 준비가 되는 즉시, 전이시켜 주시겠다더군. / 센지 무라마사 : 그러냐. 뭐, 여기보단 낫겠지.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잖냐. 그래서, 넌? 여기서 신이나 호위하게? / 신부 ; 아니. 나도 바로 출발할 거다. 『이성의 신』은 지금 그릇보다도 강한 그릇을 원하신다. 그걸 조달하러 가야지. / 센지 무라마사 : ? 지금도 충분히 세잖아. 지구상에선 그거보다 센 영기는 못 만들지 않냐? 그럼 이 이상의 그릇은 아무 데도 없을 텐데? / 신부 : 있으니 그러는 거다. 머나먼 태고, 이 별에 온 외래종은 아틀란티스의 기신만이 아니다. 드넓은 지하세계(시발바)를 그 태내에 품은 거수들이 활보하는 황금수해. 아라야가 안정된 세계에서는 잠들며, 가이아가 출현하는 세계에서는 준동하는 것. / 신부 : ───오르트 구름에서 온, 극한의 단독종(얼티밋 원)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세이버 : 이곳에는 인류사의 무게... 아니, 억지력의 출력이 다른 것 같군.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의 내용

*43 코얀스카야 : ……하여간에. 인리의 억지력이던가요. 제7특이점 기록은 확인했는데, 참 끔찍하네요. 용케 이토록 제게 딱 맞는 영령을 마련하는걸요. 아니면 그 풍부한 베리에이션이 범인류사 최대의 무기인 걸까요. / 태공망 : 네. 그 점은 저도 죄송스럽습니다. 일만 수천 년이나 되지 않습니까. 이쪽에는 적재적소, 재해 대책의 스페셜리스트가 갖춰져 있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여기가 후유키 시구나아!" 울은 온통 호무라바라. 남은 눈으로 색칠된 후유키의 땅에 훨훨 내려앉은 것은, 묘하게 하이텐션인 젊은이였다. "굉장해! 다리橋가 있어! 사람이 있어! 문명개화의 소리가 들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제3부 끝! 제4부의 테마는 먹었노라! 잤노라! 놀았노라!로 결정이네!" 주변에 누군가 있을 리가 없는데, 그는 마치 누군가와 대화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즐겁게 혼잣말을 이어갔다. 과연, 그것은 어떻게 된 운명의 장난인가. 많은 평행세계가 서로 얽히고설켜 큰 밧줄이 되고, 그 밧줄이 또다시 모여들며 자란 거대한 나무와 같은 세계의 흐름. 그 안에서 가이아와 아라야가 기묘하게 꼬인 한 줌의 밧줄 속에서, 유독 기이한 색을 띠는 가는 줄기. 그것은, 시계탑의 어느 로드의 학생인 플랫 에스카르도스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 마술사가———— 한때 자신의 스승이 방문했던 의식의 토지를 관광하러 온, 기이한 줄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 히무로의 천지 15주년 기념 동인지 수록 플랫 에스칼도스의 『히무로의 천지 예찬 다트의 여행』 ~예고편의 내용

*45 하얀 렌: 꽝이라고? 타타리를 죽이기위해 불려진 억지력 아니었어? 당신? /시키: 응? 타타리라니 아까 그 거대한 녀석? 그런 건 다른 녀석들이 알아서 하겠지 토우코의 동생에게 맡기면 돼 내가 할일은 달라. 아무래도 목적은 동족 죽이기 인 듯한데?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료우기 시키 아케이드 모드 하얀 렌 전

*46 ……저 육괴가 고치를 깨고 성체가 되려고 하고 있는 건 안다. 준동은 고동으로 바뀌고, 쿨럭, 하고 토해내는 진흙의 양은 계속 늘고 있다. 못은 검게 완전히 탁해지고, 검은 진흙은 지면에 넘쳐 나오고 있다. 즉,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저런 걸 이대로 놔 두면, 그야말로 억지력이 발동한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47 「───태극의 안에 태극을 가둬넣은 건가. 정말로 근원에 근접하려 하는 의지는 인정하겠지만, 억지력이 움직인다구. 세계 아니면 영장(靈長), 어느 쪽이 움직이는지는 알 수 없어. 하지만 과거에 한번도, 그것을 피한 마술사는 없어. 스스로 자멸할 생각이야 아르바?」토우코씨는 붉은 코트의 청년을 노려본다. 그러나 청년은 내 뜻대로 될 거라고 말하는 것처럼 씨익 웃었다. 「억지력? 아아, 그 방해자는 움직이지 않아. 이번에는 스스로 길을 만든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열려있던 길을 더듬어갈 뿐 이니까. 반동(反動)이 있을 리 없어. 하지만, 그래도 일은 신중하게 진행할 생각이야. 료우기라는 샘플은 조심스럽게 취급해주지」 - 공의 경계의 내용

*48 센지 무라마사 : 이 몸이 시모사국에 소환된 이유. 전혀 모르고 있었다만……방금 이제 막 알아차렸다.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네놈이 원령을 등에 업어 세계 이동자인지 이동 특이점인지 뭔지가 된 탓이다. / 아마쿠사 시로 : 음――――― / 센지 무라마사 : 네놈은 세계를 파괴하는 위협으로 전락했다. 세계인지 억지력인지 그런 걸로……아아 젠장, 귀찮구만! 뭐, 이 몸도 잘 알지는 못한다고! 애초에 억지력인지 수호자인지로 불리는 영령이란 건 서번트와 달리 인격이 없는 게 아니었던 거냐. 분명 전정인지 평행세계인지…… 그 부근의 이야기인가. 귀찮으니 그 주변 이야기는 전부 뒤로 미뤄두지. 아마쿠사. 여기서 베어주마. / 아마쿠사 시로 : 그렇다. 겨우 자신의 역할을 눈치챘는가 센지 무라마사! 크크큭, 이곳은 특이점이 아닌 만큼 억지의 영향이 작용하지! 고로 세계가 소환한 게 네놈일 터. 얌전히 초막의 주인으로서 안온히 지냈더라면, 세상이 끝날 순간까지 내버려 뒀을 것을……. 스스로 목숨을 내던지나, 우습기도 하지! 내 몸은 이미 사람을 뛰어넘어, 영령 검호와 같은 강도를 자랑한다! 그 손에 들린 무딘 날붙이 따위로 벨 수 있으리라 생각 마라, 무라마사! / 센지 무라마사 : 네놈은 이미 먼 옛날부터 인간이 아닐 테지. 하지만 말이다, 살아있건 죽어있건 관계 없어, 네놈은 원한과 괴로움의 덩어리고…… 사람과 같은 원령이며, 원령과 같은 사람이다. 그런 상판이야. 단지 있는 것만으로 세상을 해하는, 있어선 안 될 종류의 외도다. 그 캐스터랑 좋은 승부가 될 테지. / (철컥) : 센지 무라마사 : 여긴 누이와 덴스케가 살아갈 세상이다. 네놈의 놀이터가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센고 무라마사 : ㅡㅡ성이 완성되었다, 라. 거 한 마디 많이 했구만, 요술사. / 무사시 : 할배……? / [무라마사 씨……?] / 센고 무라마사 : 그래. 어디에 어느 놈이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만, 잠깐 다물고 있어라. 지금부터는 내가 할 일이다ㅡㅡ 아니, 지금까지 인내하고, 또 인내하며 기다려서, 겨우 찾아온 내 차례다. 비장의 수가 없냐고? 멍청이냐. 그딴 거, "당연히 있지". 무적의 검호, 쥬베이도 아니고, 은밀 다이묘라 명성 자자한 한조도 아니다. 소문 자자한 캐스터, 아베노 세이메이도 아니지. 왜 하필이면 칼 만드는 도공인 내가 불려왔는가. 그 점을 헤아리지 못한 네놈의 패배다. 옛적 추구했던 궁극의 한 칼. 그것은, 살을 베고, 뼈를 베고, 목숨을 베는 강철의 칼날이 아닐지니. 내 업(몸)이 추구하는 건 원한의 청산. 인연을 베고, 규율을 베고, 업을 벤다. ㅡㅡㅡ즉. 숙업에서 해방되는 것이로다. ……그 곳에 이르는 건 무수한 연찬. 천 자루의 칼, 만 자루의 칼을 모방하여, 쌓고 또 쌓아올린 칼무덤. 그 곳에 다다르는 건 모든 수렴. 그 곳에 표하는 건 모든 숙원. 그 곳에 쌓이는 건 모든 비업(非業)ㅡㅡ 내 인생의 전부는, 이 한 자루에 이르기 위해서. 검의 고동, 이 곳에 있나니ㅡㅡ! 쳐받아라, 이 놈이 내, 도모예(츠무카리), 촌정(무라마사)다ㅡㅡㅡ!!!! / 아마쿠사 시로 : 도모예(都牟刈)…… 일 줄이야……! 머나먼 과거, 신들의 시대에서…… 야마타노 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온…… 도모예의 태도……! 그렇군. 모치즈키 치요메, 슈텐도지……! 하하. 하, 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내가 바테렌 요술에 의해 소환되었을 때, 이미! 이러한 결말은 정해져 있었단 건…… 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수메르의 신들은, 꼭 불사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슈타르는 명계와의 관련성이 깊고, 몇 번인가 『죽음』을 경험한 신성이기도 하다. 유명한 것은,이슈타르의 『명계 하강』 일화겠지. 자매이자, 신으로서 천공과 명계라는 표리일체의 개념을 관장하는 여신 에레쉬키갈과 대립관계가 되었을 때, 명계에 쳐들어간 이슈타르 신이 그 자매신에게 살해당한다── 라는 내용의 신화를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에, 자신이 현현하고 있는 이상은 에레쉬키갈의 속성도 세상에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며, 이슈타르는 자신의 『죽음』을 무시할 수 없다. 완전한 신으로서의 현현이라면── 혹은 별의 표층의 덧칠을 완료하고, 나타나게 될 가이아의 억지력을 받아칠 준비를 완수한 레벨까지 『승화』된 후라면, 명계에서의 소생을 경험한 일화를 통해 일정 수준의 『죽음』조차 부정할 수는 있겠지. 하긴, 그렇게까지 하더라도 가이아의 힘에 맞설 수 있을지 어떨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지만. 허나, 지금의 자신은 아직 여신이 세계에 남긴 『잔향』이 소성배인 그릇에 깃든 것에 불과하고, 권능의 재현은 가능하더라도 불사성까지는 얻지 못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1 지우스드라: 비록 관위는 없을지라도, 이 검에 깃드는 것은 최강의 증거일지니. / 산의 노인: 짐승으로 전락한 신일지라도, 원시의 어머니라면 이름을 밝히지 않을 수 없겠지. 천상의 계곡의 심연에서, 암흑의 종말을 전하러 왔다. 나는 산의 노인, 하산 사바흐. 만종이 그대의 이름을 고한다. 천상의 칙령에 따라 그 날개를 거두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나스: 개인의 판단으로 칼데아의 편을 들기 위해서는 인류 전체를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그랜드(관위)' 자격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그 자격을 버렸다해도 '산의 노인' 자신의 영기의 강함은 그대로 관위 급입니다. 관위를 버리고 평범한 어새신 클래스가 되었다고 해서 자신의 영기의 강함이 떨어지는 건 아닌 겁니다. 그리고, 그 [뛰어난 영기]를 전부 썼기에 [죽음의 개념의 부여]가 됩니다.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가르친 것으로 '산의 노인'의 영기는 평범한 서번트들과 같은 출력이 되었습니다. - 칼데아 에이스 나스 키노코 인터뷰

*53 (인연 레벨 5) "이 영기에서, 나는 관위를 버렸다. 그대로 그랜드 서번트라면 네가 있는 칼데아에는 현계하지 못할 것 같았으니 말이야. 하지만 걱정 말거라. 나의 힘, 나의 빛의 팔은 어디까지나 닿는다. 네가 청하는 곳으로, 분명 길을 열어보일 것이겠지. 나의 자식, 로마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물루스 마이룸 대사

*54 BB : ……흐응. 이야기, 빠르시네요. 뭐, 그건 그거대로 찝찝함이 없으니 좋지만. B랭크인 서번트 1마리, 여기서 짓밟아 으스러뜨릴 참이었습니다만, 당신은 편리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로 살아남을 찬스를 주도록 하죠. 어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말이죠――――― 칼데아를 배신하고 내 지시에 따르세요. SE.RA.PH에 남겨진 인간은 몰살. 그리고 구다오를 구속. 그 대신 당신은 이 기지의 진실을 아는 겁니다. 그게 당신 본래의, 억지력의 수호자로서 가진 역할이잖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스카사하=스카디 : 그 점이다. 그 점이, 진정으로 무시무시한 점이다. 억지력을 아군으로 삼은 것도 아니건만, 아슬아슬하게 성공해내지. 혹여 그것은, 내 북유럽에서는 이미 희미해진…… ……많은 것과 이어지는 『연』이 해내는 것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후지노가 있던 시대는 인리 소각으로 재가 되었다. 그녀도 마찬가지로 불타버렸지만, 그 특이성을 세계의 억지력은 놓칠 수 없었다. 아라야 식은 인리 소각을 뒤덮기 위한 전력 중 하나로서 그녀의 이능을 채용하고, 그녀는 일시적인 서번트로서 칼데아에 소환되게 되었다. 그녀에게 지금의 자신은 『꿈』에 불과하다. 시키와 마찬가지로, 불타버리기 직전에 꾸고있는, 인리소각을 뒤집지 못 하면 사라질 뿐인 한 밤의 환상이다. 보통 감성이라면 혼란스러워 패닉에 빠지겠지만, 후지노는 이 이상을 순조롭게 받아들였다. 서번트로서 불린 자신의 입장을 딱 이해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마스터의 힘이 되고자 노력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7 무사시 : 그래도 나만 가세해도 되나─. 좀 더 다른 서번트들을 찾아볼까? / 로브를 두른 인물 : ……필요 없다. 상황이 상황이지. 대서양 이문대에는 반드시 그랜드가 출현한다. 최종적으로는 너 따위보다 훨씬 강력한 비장의 수가 투입될 거다. 허나─── / 무사시 : 허나, 뭔데? / 로브를 두른 인물 : 너는 확실하게 필요해진다. 대서양 이문대까지라면 동행시켜 주지. ……흥. 억지력이란 놈은 용의주도하며, 완곡하고, 고약하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다빈치에 의해 만들어진 인조영령. 모나 = 카드몬. 인리소각사건 후, 당연히 예상되어지는 [2017년 이후의 암운]을 고려해, 다빈치가 만에 하나를 위해 만들어둔 자신의 카피. 다빈치는 마스터 부재인 채(자신의 인형을 만들고 이를 마스터라 정의하고 있었다) 칼데아를 활동하고 있었으나, 그것도 칼데아의 전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 만약 탐구의 여정으로 칼데아의 밖으로 나가게 되는 일이 되거든, 자신을 대신해 후지마루 일행을 서포트할 수 있는 "대역"을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다빈치는 생전의 지식에서부터가 아니라, 칼데아에 소환되어 얻은 새로운 기술로 소녀 다빈치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제아무리 만능의 천재라 하더라도 [서번트를 만든다]는 건 가능하더라도, 그 성립은 불가능했다. [기체]는 만들 수 있었으나, 전원이 들어가지 않는다, 기동하지 않는다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영령……서번트로서의 능력을 가진 호문클루스 같은 건 애초에 [억지력]이 용서할리가 없다. 소녀 다빈치는 신형기로서 만들어졌으나, 눈 뜰 일이 없던 [탁상공론]이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하게 코토미네=라스푸틴에 의해 칼데아 소환 성공예 제 3호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퇴거. 그 사실과, [지구백지화를 수복한다]라는 목적이 인류에게 생겨난 것으로, 억지력은 소녀 다빈치를 인정하여, [■■■■]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