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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Servant)는 후유키 시성배전쟁에서 사용되는 전투용 사역마 시스템을 뜻한다.
전설로 남은 고대의 영령들을 사역하는 서번트는, 일개 마술사가 부리는 사역마로써는 비정상적으로 강한 힘을 지녔다.

서번트, 마스터, 령주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에 세 항목은 중복되는 내용이 많다.


서번트의 소환과정과 그 정체에 관련해서, 그랜드 클래스.

■ 본래 영령소환이란 억지력이 뽑은 영령 중 정점에 선 시작의 일곱 명을 영장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소환하는 결전마술이다. 후유키 시에서 열리는 성배전쟁서번트 시스템은 이를 격을 낮추어 카피한 것이다. 이 시작의 영령들은 '그랜드 클래스'라 부르며 각각 세이버, 랜서, 아쳐, 라이더, 캐스터, 어쌔신, 버서커라는 클래스를 가진다.*2 대부분이 미공개 상태지만 각 그랜드 클래스에 해당되는 영령은 정해져 있다.*3 한편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이 나올 즈음의 설정 상으로 클래스가 나뉜 이유는 후유키 시성배전쟁을 만들 적 같은 특색을 가진 영령이 쓰이지 않게 배려한 거라 했으나*4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성배전쟁의 원형인 억지력의 영령소환부터 7개의 클래스가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정정되었다. 본래 이 설정은 구 페이트를 만들 적 넣으려다 노선 변경하면서 뺀 것인데 이왕 페이트 시리즈의 집대성 작품을 만드는 김에 모든 걸 다 꺼내자 해서 부활했다. 즉 엄밀히 말하면 현실의 시간 상으로 최초의 설정이다.*5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 클래스 항목을 참조할 것.

마토우 조우켄시계탑에서 유미나저주과에 들어가 근원에 닿는 연구를 한 끝에 아인츠베른에 찾아가 억지력에 의한 영령소환을 재현하는 것, 즉 서번트라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발상을 해냈다. 억지력영령소환을 마술 이론으로 구축한 건 시계탑에 있었으나 그 누구도 실현하지 못 해서 쓸모없는 것 취급을 받았다. 제3마법을 성공시킨 연금술사의 후예인 아인츠베른성배 시스템을 구축해 그것을 해냈다.*6 서번트를 소환하는 주문은 원본인 억지력영령소환 주문을 어레인지한 것이다.*7

서번트의 소환은 대성배에서 이루어진다. 마스터영령대성배의 중계역할을 맡는다.*8 서번트 소환 시스템은 영령억지력의 집행자로 소환되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의 본체에서 파견되는 분신을 영령의 동의하에 불러내어*9 서번트 클래스라는 지지대에 집어넣고 작동시킨다.*10 영령을 직접 불러내면 막대한 힘이 들어가니, 그릇인 클래스를 미리 준비해 분신을 안에 깃들게 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 *11 제3마법의 간이 복제를 사용하여 이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강령 쪽에 가깝다. *12

■ 대외적으로 서번트는, '주인을 가르기 위해 만능의 성배가 불러낸 의식의 말'로 알려졌다. 성배영체이기 때문에, 강림한 성배를 잡기 위해서는 같은 영체서번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논조다.*13 그 내막은, 소성배대성배를 가동시키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제작한 시작의 세 가문이 요구하는 것은 서번트가 쓰러지면 남는 영령이다. 성배서번트를 강림시킨 것이 아니라 서번트를 재료로 성배를 강림시키는 것이다. *14 마스터 시스템이 성당교회마술협회에게 사기를 치는 것이라면 이 서번트 시스템은 세계를 상대로 치는 일종의 사기 행각이라 할 수 있다.

■ 기본적으로 소환된 영령들은 구체적인 성배전쟁의 작동 원리를 모른다. 랜서(쿠훌린) 曰, '이거 처음부터 사기였냐?'*15
한편 대성배성배전쟁의 진짜 목적을 간파해 낸 서번트들이 종종 나온다.
캐스터(메데이아)성배전쟁의 시스템을 완전히 파악했다.*16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유기물 소성배라는 개념은 몰랐는지 코토미네 교회에서 열심히 소성배를 찾았으나 허사로 끝났고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다 패배했다. *17 류도우사에서 관전만 하던 페이트 루트에서는 이를 알아냈는지 손수 유기물 소성배를 수거하러 에미야 저택으로 찾아 왔다.*18 성배전쟁감독시작의 세 가문의 일원이 아닌 마스터를 속이기 위해 준비한 성배 비슷한 성유물에 대해서는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코토미네 교회를 점거한 캐스터가 발견하지 못 했는지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19 덤으로 캐스터한테 습격당해 죽었다는 코토미네 키레이는 후에 아인츠베른 성 결전에서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죽은 척 한 방법은 전혀 알려진 바 없다.*20 무슨 방법을 동원했는지는 불명이나, 3차 성배전쟁에서 성배가 오염되어 반영웅 속성이 있는 자신같은 부류도 소환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21
버서커(랜슬롯)은 직업 상 대성배의 오염처와 연결되어 있었으므로 성배전쟁의 뒷사정에 능통하다. 서번트가 패배하면 그 혼을 대성배가 수집하여 태워 길을 연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22
아쳐(케이론)성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으로 대성배의 작동원리를 파악했다.*23
세이버(아르토리아)는 불완전한 영령이라 4차 성배전쟁의 기억을 갖고 있기에 5차 성배전쟁에 소환되었을 당시 대성배의 작동원리를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다.*24
진흙을 뒤집어 쓰고 수육아쳐(길가메쉬)는 그 순간 성배전쟁의 진실과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알게 됬다. 다만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른다.*25 서번트가 어벤저의 현계를 위한 핵이 될 수 없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26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

마스터에게는 령주, 즉 '현세를 위한 절대조건'이 부여된다. 그래서 서번트는 좋건 싫건 영웅으로서의 긍지를 누르고 마스터사역마가 되어 주인을 도와 성배전쟁에서 싸운다. 꼭 호의적인 영령이 소환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영령의 종류에 따라서 마스터에게 호의적이지 않아 제어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령주에 관한 룰은 령주 항목을 참조할 것.

■ 통상의 사역마와 마찬가지로 마술회로를 통해 마나를 운용할 수 없는 서번트에게 있어, 마스터패스로부터 흘러들어오는 마력은 가장 중요한 마력 충전원이다. 마스터마력공급을 끊어버리면 서번트는 마력 부족으로 언젠가 소멸한다. 그렇기에 서번트에게 있어 마스터는 협력과 보호의 대상이 된다. *27
→ 서번트가 마스터의 패스를 통해 공급받는 마력공급 이외에 마력을 얻는 방법은 '식인', '마력충전' 등이 있다.
→ 어째서인지 라이더(메두사)가 '막대한 마나가 있는 류도우사 지하 대공동이라면 마력 걱정이 없다' 고 말한 적이 있다. 서번트의 몸으로 어떻게 마나를 빨아들이는지는 알 수 없다.*28 그리고 게이 볼그진명개방 할 때 마나를 마구 빨아들이며*29 캐스터(메데이아)고속신언 광탄은 대기의 마나를 모아 쏜다.*30 서번트 본인의 마력을 회복하는 게 아닌 보구, 마술 등에 마나를 이용하는 건 룰에서 제외되는 것 같다.
→ 이유는 불명이나 서번트에게는 공유 마술로 마력을 공급할 수 없다.*31

서번트가 현세하는 것은, 마스터대성배, 두 존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계약관계의 마스터가 없는 서번트는 단독행동 스킬이 없다면 세계의 바깥쪽으로 강제송환된다. 단독행동 능력자가 아닌 경우 강제송환되는 데 걸리는 시간에 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일반적으로는 1시간 정도. *32
어쌔신(핫산 사바흐 한정)은 40시간 정도.*33
세이버(아르토리아)는 2시간 정도.*34
캐스터(메데이아) : 본편에서는 마력량을 인간 정도로 제한하고 있었으나 본래라면 이틀 정도.*35

서번트마스터의 계약 관계는 령주와 별개다. 령주를 다 사용해도 계약이 남아 있는 마스터가 존재한다면 서번트는 현계할 수 있다.*36*37 패스를 통한 마력공급 역시 가능하다.*38 하지만 서번트에게 있어 령주를 다 써 버린 마스터를 지킬 의무(제약)는 사라지므로 보통 령주를 다 사용해버린 마스터는 죽여서 그 몸만을 회수하려 한다. *39
세레니케 아이스콜 위그드밀레니아 처럼 서번트를 어디까지나 영령의 짭퉁으로 생각하여 경애를 표할 생각이 없는 부류의 마스터도 있다.*40
아쳐(에미야)영령, 서번트를 과거의 유산으로 여긴다. 유산으로 쓰인 결과 서번트는 선악을 불문하고 의의를 느낀다 한다. 결과적으로 서번트마스터는 정신적으로 대등하다는 결론을 낸다.*41
올가마리 어님스피어서번트가 유산이라는 지론은 아쳐(에미야)와 동일하지만 그 유산이 도구, 즉 서번트는 도구라는 결론을 낸다.*42

마술사가 타 마스터령주를 빼앗아 자신에게 이식하고, 해당 마스터와 계약하고 있던 서번트가 자의건 타의건 마스터의 변경을 승낙하면 재계약이 성립된다.*43 역으로, 령주를 빼앗아도 서번트의 찬동이 없으면 령주라도 사용하지 않는 한 계약 변경은 불가능하다.*44 서번트 쪽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끊는 것이 가능하다. 현장에 마스터가 있어 령주라도 행사하지 않는 한 마스터 측에서 대처할 방법은 희박하다.*45

서번트를 잃어도 전쟁을 포기하지 않아 령주를 수거당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다 마스터를 잃은 다른 서번트와 계약하는 경우도 있고, 서번트를 쓰러뜨리는 것 보다 서번트보다 약한 마스터를 노리는 쪽이 압도적으로 효율적이기 때문에 보통 마스터는 서번트 이상으로 먼저 죽여야 할 자 우선순위에 들어간다. 반대로 제압하고 강제로 령주를 다 쓰게 해 마스터 자격을 완전히 상실하게 만들어 살려 주는 에미야 시로같은 경우도 있으나 당연하게도 이런 비효율적이고, 비합리적이고 곤란한 짓을 하는 사람은 극소수다.*46

서번트마스터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몇 가지 요소를 공유한다.
→ 심각한 위기가 생기면 기척으로 그것이 전해진다.*47 아무래도 직접 보는 것보다는 대응이 느려진다.*48
→ 상대방의 감정, 성향 등을 느낄 수 있다.*49
→ 정신적으로, 그리고 패스가 이어져 있기에 무언가의 이유로 연결이 강해진 상태에서 꿈을 꾸면 상대방의 기억을 일부 공유하게 된다. 본래 서번트는 자도 꿈을 꿀 수 없으나 이를 통해 꿈 비슷한 것을 겪는다.*50 이는 마스터의 경우 의식적으로 컷 해서 안 볼 수도 있고, 의식 레벨을 조정해서 매번 꾸게 할 수도 있다.*51 서번트의 경우 마술 소양이 없는 세이버(아르토리아)는 이 현상을 자의로 거부할 수 없었다.*52 그리고 꿈에서 강력한 마력을 지닌 자를 보면 정신에 부하가 걸린다. 마술사라면 별 문제 없지만 일반인이 이 꿈을 공유했다간 그것만으로 정신에 지장을 초래한다.*53

→ 서로간에 염화가 가능하다.*54 염화의 사용에는 말 그대로 마스터마술 염화를 익혀야 하는지 5차 성배전쟁 당시 에미야 시로는 못 썼다. 밤의 성배전쟁 시기에는 잘 쓴다.*55

령주에 특수한 기능이 몇 가지 있다. 보통 주변을 감지하는 기능이 발동할 때는 령주가 생긴 부위가 쑤신다. 서번트마스터, 양 측이 령주에 반응하는 기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계약한 서번트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을 경고하는 기능이 있다.*56
→ 주변에 존재하는 서번트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 준다.*57*58
령주령주에 반응하므로 마스터가 근처에 있으면 경고한다.*59
서번트는 다른 마스터를 보면 령주의 기척을 감지할 수 있다.*60
스테이터스를 확인하는 투시력의 정체가 령주가 부여한 것이 아니냐는 늬앙스의 발언이 있다.*61
서번트마력이 바닥난다거나 해서 소멸 직전에 몰리면 령주가 회로처럼 뜨거워진다.*62

서번트가 실체화하면 영체화 상태에 비해 마력 소모가 늘어나므로 평상시의 실체화는 마스터를 지치게 한다. 마스터 적성이 열등한 마술사라면 잠깐의 실체화에도 상당한 힘을 소모한다.*63 서번트 소환과 유지에 들어가는 마력 부담에 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서번트를 보통 마술사가 소환하면 그 즉시 의식을 잃는다.*64
마력량을 일반인이 30이라 치면 통상 보유 마력이 500을 가볍게 웃도는 토오사카 린*65 서번트를 소환하자 몸이 조금 무거워지고 마력을 몇 할 정도 지속적으로 빼앗긴다. 소환한 다음 날 일어나 보니 마력이 절반 정도 사라졌다. 하룻밤 더 자면 마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한다.*66
→ 왠지 제대로 된 마술사가 아닌 에미야 시로우류 류노스케서번트를 소환하고도 몸이 멀쩡했다.

성배전쟁이 끝나고 대성배패스를 끊어버린 후에도 서번트가 현계하기 위해서는 마스터와 서번트는 정식 사역마로 계약해야 하며, 그러면 영령을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모든 마력을 대성배의 도움 없이 마스터 혼자 부담한다.*67*68 정식 사역마가 된 영령의 마력 소모량은 특출난 마술사 토오사카 린*69 파격적인 마스터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70 겨우 감당할 정도다.

서번트와 계약한 마스터는 세계와의 마찰이 일어나기 때문에 마력을 숨기는 도구를 동원해도 가까이 접근하면 마력 감지에 걸린다.*71

마스터는 다수의 서번트와 계약할 수 있다(마력 공급 저하에 의한 전투력 감소는 감안해야 한다). 이 때 보통 마술사(코토미네 키레이)는 1명과 계약하는 게 한계이나, 멀티태스킹 전용의 정신 구조와 많은 숫자의 마술회로를 갖고 있다면 3명 정도 동시 계약이 가능하다.*72 하지만 이 설정은 대놓고 본편 묘사와 충돌한다. 이유는 알 수 없다.
→ 보통 마술사의 예시로 나온 코토미네 키레이5차 성배전쟁 당시 아쳐(길가메쉬)랜서(쿠훌린)마스터를 겸하고 있었다.*73
시로 코토미네는 그 신념이 영령의 영역마저 초월했다고 하나, 6인의 서번트와 동시 계약한다는 터무니없는 일을 실현시켰다.*74

서번트사역마를 만들 수 없는 영체이므로 당연하게도 서번트가 서번트를 소환하거나 사역하는 것은 통상적으로 불가능하다.*75 여기서 예외가 몇 가지 있다.
캐스터(메데이아) : 각종 편법을 저질렀다. 자세한 내용은 령주 항목을 참조할 것.
수육서번트마스터가 될 수 있다. 시로 코토미네가 대표적인 예시다.


서번트 소환에 관련된 룰

■ 여러 사고나 이레귤러가 튀어나오고 있지만 아무튼 오리지널 후유키 시성배전쟁에서 서번트의 소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립조건은 '토지가 가진 기억(역사)', 가져온 촉매가 가진 '기억' 이다. 인연은 없어도 어떻게든 된다.*76

서번트를 소환하는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대성배에 의한 것, 정교한 소환 마법진과 서번트 소환의 주문을 비롯한 마술사들의 의식은 '서번트와의 끈'을 단단히 하기 위한 예방책이다. 어느 것이든 마법진이 존재한다면, 마술회로를 가지고 령주를 깃든 자가 별도의 주문 없이 마법진에 몸을 내놓는 것만으로 서번트와의 계약은 성립된다.*77 본편에서 등장하는 예로, 에미야 시로우류 류노스케의 경우를 말한다. 계약 주문에 관해서는 마스터 항목을 참조할 것.

■ 기본적인 클래스 라인업은 본편에 '세이버~버서커'의 7인. 그중에서, 절대 규칙으로 정해져 있는 '3기사' 클래스를 제외한 나머지 서번트 클래스는 엑스트라 클래스로 교체할 수 있다. *78*79 8인 이상의 서번트 소환은 불가능하다. 대성배가 준비하는 클래스는 7개가 전부다. *80

■ 서번트 소환 룰에는 '서양권의 영웅으로 한정'이라는 내용이 있다.*81 이는 서번트 소환 시스템이 서양의 마술세계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 이유다.*82 또한 서번트로 소환될 때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전성기의 모습이다. 무언가의 강한 저주, 내지는 본인의 집착이 있다면 죽기 직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일도 있다. *83 아무튼 그렇게 소환된 서번트의 정신연령은 소환된 몸의 육체에 따라간다. 어린 몸으로 소환되면 생전 늙은 자신의 기억은 있지만 남 일처럼 느껴진다.*84

영령을 소환하는 매개체인 성유물에 관해서. 본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는 성유물 없이 소환을 할 수 없다 했으나*85 이후 발매된 페이트 제로, 페이트 아포크리파에서 성유물 없이 소환할 수 있다고 나왔다. 후에 나스 키노코 본인이 성유물 없이 소환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즉 스테이 나이트의 구 설정이 정정된 것 같다.*86
성유물을 통해 서번트를 소환했다면 그 성유물이 본래 마스터가 해야 할 역할인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매개체, 통칭 주춧돌의 기능을 하게 된다. 마스터를 잃은 서번트는 자신의 힘으로 주춧돌을 마련해야 하기에 마력 소모가 격심해지다 소멸하게 되는데 이 때 성유물로 소환한 경우라면 주춧돌로서의 기능을 해 준다. 어느 정도로 부담을 덜어 주는지는 알 수 없으나 나스 키노코 말로는 '더욱 안전하다' 라 한다.*87
성유물 없이 소환하면 소환자와 비슷한 (정신성)을 가진 자가 불린다. 성유물의 지정능력은 의 궁합보다 우선요소로 작용한다. *88*89
→ 신앙이 낮은 영령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한 연을 가진 성유물을 사용해야 한다.*90

■ 각각의 서번트 클래스에는 해당 클래스로 선택받기 위한 조건이 있다. 소환자가 가진 촉매(성유물)로 소환할 영령과 요구조건이 부합되는 클래스가 다수 있을 경우 결과는 마스터와의 궁합으로 결정된다.*91 부합되는 클래스가 없을 경우 소환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덧붙여 서번트의 클래스는 자신이 무엇으로 알려졌느냐에 좌우되기도 한다.*92 예를 들어 캐스터(질 드 레)는 대체적으로 세이버 보다는 캐스터로 소환된 경우가 많은데 이는 푸른 수염으로서의 악명이 세계에 잘 알려진 것이 원인이다.*93

■ 서번트의 영체의 종류에 따른 소환 가능성 유무에 대해서.
→ 기본적으로 인간령, 그 중에서도 영령만이 소환된다. *94 하지만 성배 오염의 영향과 참가자들의 반칙으로 수호자, 망령신령의 중간체 등의 이레귤러가 섞여버렸다. *95 단 아무리 오염되었을지라도 서번트로 불리는 존재는 인간령 종류로 한정된다*96
→ 본래 후유키 시성배전쟁을 기준으로 신령은 소환할 수 없다. 본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초기 설정에서는 순수한 신령(과 그 정도의 힘을 가진 존재, 현상)은 성배의 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다 설명되었으나*97 페이트 그랜드 오더 즈음 가면 설정이 정립되어 마술 시스템 상 통상 소환이 난감한 것이 되었다. 원리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마법을 동원해도 힘들다.*98*99
→ 작품 외적으로 어른의 사정이 있는지라 어떻게든 설정적으로 우회 루트를 만들어 신령을 소환하게 된다. 아르테미스오리온에게 달라붙어 신령랭크 다운에 의한 대리 영령 소환인 아쳐(오리온)*100 전뇌공간에서 신령들의 데이터를 조합하여 만든 인공 신령 얼터 에고*101, 신령이 보통 인간에게 빙의하여 현계하는 의사 서번트*102, 영격을 영령 규격으로 다운사이징하고 권능을 쓸 수 없는 분령으로 소환*103 등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을 참조할 것.
→ 한편 신대는 그 특징상 인대보다 소환이 자유로운 편이다. 따라서 후유키 시성배전쟁서번트 시스템 처럼 굳이 분령이나 의사 서번트 같은 다운사이징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도 신령을 소환할 수 있다.*104

버서커는 소환 주문에 '특정 두 줄'을 첨가하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며, 어쌔신핫산 사바흐를 부를 촉매를 준비한다면 선택해서 고르는 것이 가능하다.*105 단, 복수의 인원이 버서커를 고르는 주문을 부른다 해도 소환되는 버서커는 오직 한 명이다. *106

■ 본래 자신이 소환될 적성이 없어도 룰 위반으로 어거지로 소환된 경험이 있으면 이후 해당 클래스의 서번트로 소환될 적성을 가지기도 한다. 아마쿠사 시로는 본래 캐스터 외에는 적성이 없었으나 아인츠베른마스터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 룰 위반으로 룰러로 소환했기에 룰러로 소환될 적성을 얻었고 이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도 룰러로 소환된다.*107

■ 적성이 애매하게 있으면 해당 클래스의 소환은 가능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버서커(나이팅게일)의 본래 면모는 흔히 말하는 백의의 천사에 가까우며 버서커로 소환되는 건 어거지로 일곱 클래스 중 하나에 끼워넣은 것에 가깝다. 그래서 버서커로 소환된 나이팅게일은 본성을 거스르며 행동하는 것이고 소통이 통하지는 않더라도 언어능력을 잃지 않은지라 버서커 특유의 파괴충동이 쌓인다. 그 결과 영기에 변질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 현상을 극복하면 자신이 다치더라도 생명을 구하는 광녀로 자신을 재정의한다.*108

■ 이론 상 에는 시간의 흐름이 없으므로 성배전쟁에서는 소환하는 시대를 기준으로 미래에 해당되는 영령의 소환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작중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은 근현대라 미래의 인물이 불린 건 오리지널 캐릭터인 아쳐(에미야) 뿐이었으나 에도 시대에 열린 영월의식 덕에 그로부터 수백 년 후 미래의 영령어쌔신(이서문)이 참전하는 걸로 진짜 의미의 미래의 영령이 등장했다. 이렇게 미래에서 불릴 경우 약체화된다.*109

서번트로 불렸을 때 영기에 이런 마스터가 있었다고 기록해 두면 후에 그 사람에게 소환될지도 모른다 한다.*110


서번트의 특성

■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은 의사가 없이 억지력의 촉각으로 일을 하는 보통 상태와 달리, 자신의 의지를 지닌 완전한 분신이다. *111

■ 서번트는 생전에 자신이 사용하던 영령의 심볼인 보구를 지니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구 항목을 참조할 것.

■ 서번트는 자신의 성향을 나타내는 속성을 갖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속성 항목을 참조할 것.

서번트는 본래 영령이므로 진명을 갖고 있다. 진명이 밝혀지면 그 영웅의 기록을 찾아 약점을 알아낼 수 있다. 따라서 서번트는 자신의 진명을 지키고자 한다. 보통 자신을 지칭할 때 진명보다는 클래스명을 쓰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진명 항목을 참조할 것.

■ 실체, 영체화 상태를 불문하고 서번트는 다른 서번트를 감지할 수 있다. 개인차가 있으며, 세이버(아르토리아)를 기준으로 상대가 능력을 행사할 경우 200M 정도다.*112
이 서번트를 감지하는 특수능력은 서번트의 마력 보유량에 비례한다는 늬앙스의 발언이 있다.*113
무언가에 의해 시각을 잃어도 서번트끼리는 마력 감지로 대강 파악이 된다.*114

■ 서번트의 생리적인 특성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마력을 동력으로 삼는 서번트에게 있어 출혈은 효과가 작은 이차적 수단이다.*115 서번트의 혈액은 영기를 가동시키기 위한 항상적인 마력으로 일반 혈액과 다르다.*116
마스터패스를 통한 마력 보급이 충분하면 피로를 느끼지 않으며 수면은 필요 없다.*117
→ 머리카락은 자라지 않으나, 헝클어진다. 영체화를 했다가 풀면 원상복구된다.*118 본인이 원하면 영체화한 후 실체화할 때 머리스타일이 원상복구 되지 않고 그 때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119
→ 빙수를 급하게 먹으면 머리가 아파질 수 있다.*120
→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독에 영향을 받는다. 상한 걸 먹으면 배탈 날 수 있다.*121 신비가 깃들지 않았으면 방울뱀 정도의 독은 통하지 않는다.*122 애초에 독 있는 건 대게 맛이 없어서 억지로 먹을 의미가 없다 한다.*123
→ 비데를 사용하는 것을 보아 배설하는 것 같다.*124
→ 추위, 더위를 타지 않는다.*125..... 는 설정이었는데 왠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다들 추워한다.*126 2부에 와서는 평소에 추위 등을 느끼며 영체화하면 괜찮지만 바람을 느끼지 못 하게 된다 한다는 말이 나왔다.*127
→ 본래 서번트는 남여를 불문하고 생식활동을 통해 아이를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육하거나 룰러(잔 다르크)처럼 의사 서번트로 소환되면 가능하다.*128 덤으로 당연하지만 수육하지 않으면 월경도 안 온다.*129
수육서번트는 무언가 특별한 능력이 없으면 보통 생명체처럼 늙어 간다.*130
마력이 다 떨어져가고 공급수단이 전무한 서번트는 소멸을 막기 위해 발악하는데, 세이버(아르토리아)는 정신이 오락가락 하고 40도가 넘는 열병이 왔다.*131
→ 갑작스럽게 단번에 방대한 마력을 쓰려 하면 몸 쪽에서 일방적으로 기능을 정지시켜 기절하는 경우가 있다. 세이버(아르토리아)풍왕결계를 정지시키고 엑스칼리버를 꺼내려다 중단되자 쓰러졌다.*132
마약은 통한다. 어쌔신(5차 핫산 사바흐)은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없어 대신 하쉬쉬(대마)로 상처의 통증을 마비시킨다.*133
→ 베이스가 육상형 내골격 생물이기에 폐호흡을 한다. 생존에 산소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숨쉬는 생물로서의 형태를 한 이상 숨을 못 쉬면 마력의 순환이 저해되고, 머지 않아 한계가 와서 사실상의 질식사를 하게 된다. 그래도 일단 숨쉬기 없이 견디는 시간은 보통 인간을 능가한다.*134 세이버(아르토리아)의 경우 6분 가까이 잠수했다.*135 ...... 라는 설정이었는데 어느 사이엔가 마술적인 영향이 발생한 물이 아니면 서번트는 질식하지 않는다고 설정이 변경되었다.*136
→ 통상적으로 충치라던가 생길 일은 없지만 예외적으로 서번트가 직접 만든 과자라던가 먹으면 충치가 생긴다.*137
→ 일반적으로 에 취하지 않으나 본인이 취하겠다고 생각하면 취할 수 있다.*138 데미 서번트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사방에 술기운이 퍼진 상태에서 전투 상황에서는 맨정신이 되나 평소에는 취해서 맛이 간다.*139
→ 혈류와 맥은 인간과 거의 같아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혈류 관련 트릭을 사용할 수 있다.*140
→ 서번트라면 철야 3배속으로 움직여 일주일 내로 동인지 1권은 만들 수 있다.*141 그런 작업을 하면 손에 물집이라던지 생긴다.*142
마스터패스를 통해 기억을 엿보는 것 외에 꿈을 꾸는 것이 불가능하다. 특별한 무언가가 있으면 꿀 수도 있다. 캐스터(파라켈수스), 캐스터(키르케), 어쌔신(세미라미스),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만든 궁극의 초콜릿을 먹자 꿈을 꾸게 되었다.*143
→ 고글 없이 바닷물에 뛰어들면 평범하게 눈이 따갑고 아프다 한다.*144
→ 서번트의 행동은 생전의 행보나 사인에 영향을 받는다.*145

인간과 인체구조가 달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146 예외적으로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칼데아를 덮친 수메르 열과*147, 아쳐(초인 오리온)이 해마 파편을 삼키게 되어 저주의 저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어느 악령의 병에 걸리게 하는 저주에 걸려 평범한 감기에 걸린 케이스가 있다.*148 덤으로 통각을 셧아웃할 수 있는 서번트라도 감기 같은 증상은 정신의 혼란에서 아픔이 발생하는 거라 통증을 피할 수 없다.*149

■ 식사에 대해서.
→ 기본적으로 식사는 이차적 마력회복의 수단이며*150 먹어도 체형의 변화는 없다.*151
→ 먹어버리면 공복에 배가 꼬르륵 거린다.*152
→ 빙의해서 소환된 의사 서번트의 경우에는 살 찐다. 다만 이 방식으로 소환되면 전투 시 칼로리 소모가 엄청나서 룰러(잔 다르크)처럼 폭식해도 살 찔 염려는 없다 한다.*153 게다가 의사 서번트 중 여과 융합해 스킬 여신의 신핵을 가져 살이 안 찌는 페시브를 얻은 자들이 많은 편이라 별 의미가 없다.*154
인리가 흔들거리는 특이점에서 서번트가 만든 요리를 서번트가 먹을 경우 본래라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 서번트가 살이 찔 가능성이 높다. 여성 서번트들은 알아서 칼로리 컨트롤을 하고 있다.*155
→ 과식했을 때 영체화하면 해결.... 되는지 안 되는지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도 잘 모르겠다 한다. 애초에 식사가 마력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포만감이 생기는 이유도 불명이다.*156

■ 서번트의 대체적인 특성(보통 그런 경우가 많지만 아닌 경우도 있음)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천리안 같은 스킬이 없더라도, 대체적으로 매우 뛰어난 시력을 갖고 있다. *157*158*159
→ 대체적으로 뛰어난 기억력을 갖고 있다.*160
→ 대체적으로 자기회복능력을 갖고 있다*161 위에서 언급했듯 모두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기회복능력이 없는 서번트는 설렁 령주를 쓴다 해도 자력으로 치유가 불가능하다. 좀비 상태가 될 뿐이다.*162
→ 근본이 반영웅이든 영령이든 서번트는 대체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163
→ 대체적으로 일류 서번트라면 공기나 마력의 흐름, 고동 등을 감지해 보이지 않는 것을 간파할 수 있다. 지상은 무픙이고 상공에서 바람이 내려올 때 지상에서 상공의 바람을 포착하거나*164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마력의 소용돌이와 미약한 공기의 흐트러짐으로 화살의 궤적을 감지해 이빨로 받아내거나*165 발소리에서 심장의 고동을 느껴 적의 기습을 간파하거나 한다.*166

■ 서번트가 입는 갑주는 보구가 아닌 경우는 마력으로 짠 실체가 없는 것이다. 임의로 실체화, 소멸이 가능하다.*167
갑주의 생성원리에 관해서 예를 들면, 세이버(아르토리아)의 갑옷은 마력방출로 형성한 것이다.*168

서번트는 충분히 떨어진 거리에서 마스터치료 마술을 서번트에게 걸 수 있기에 어지간한 치명상을 입어도 쉽게 복귀할 수 있다. 마스터가 아니라도 눈 앞에 서번트가 있으면 상처입은 부위를 보고 치유를 걸 수 있다. 회복 속도는 통상적인 서번트의 자기치유능력을 압도한다. 베인 상처 정도는 순식간에 치유되며*169 깊은 상처도 잠깐 대치하는 동안 대충이나마 완전히 치유할 수 있다. 댜만 마스터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어나도 즉시회복은 불가능하다.*170 한편 마술을 사용하지 않은 통상의 치료법은 통하지 않는다.*171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의 지식에 대해서.
→ 해당 시대의 지식을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받으나, 전문가 수준의 지식은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172
→ 지식 제공과 별개로 영령에 관한 지식이라면 소환된 시대에서 과거에 해당되는 영령에 관한 내용을 알고 있다. *173 이는 억지력의 집행자로서 활동하며 축적된 지식 때문이다. *174 단 아직 살아 있는지라 불완전한 영령세이버(아르토리아)는 집행자로서의 경험이 없기에 후세의 영웅에 대한 지식이 없다.*175
→ 예외적으로 룰러 클래스는 소환되면서 온갖 서번트의 지식이 부여된다.*176
→ 전문 지식의 기준은 애매한데, 세이버(아르토리아)는 풀어서 설명해 주기 전 까지 데이트의 의미를 몰랐다.*177 현대 스포츠에 대한 지식도 받지 못했다.*178
사도와 관련된 정보는 받지 못 한다. 특히 마스터 중에 사도 제스터 칼트레가 끼어 있는 거짓된 성배전쟁에서는 사도의 존재를 모르는 서번트마스터들이 그에 대해 의문을 품곤 한다.*179 성당교회에 대한 정보는 그렇게 많이 주지 않는다.*180
마술이 비닉해야 한다는 개념은 주어진다.*181
→ 수영장은 알지만 실내 수영장은 모른다.*182
→ 오페라 하우스에 대해서는 대충 현대식 가극장 정도로 알고 있으나 당연하게도 내구도 따위는 모른다. 세이버(리처드 1세)엑스칼리버로 오페라 하우스를 반파시키고 '뭐 이리 약해?' 라고 생각했다.*183
→ 정원 꾸미기에 대한 자세한 지식은 주지 않는다.*184
→ 음악에 대한 지식은 주지 않는다.*185
→ 기억의 제공과 별개로 소환된 영령의 기억도 적당하게 조정된다. 천리안을 가진 아쳐(길가메쉬)는 여러 평행세계의 가능성을 보다가 기억이 뒤죽박줄 될 수 있으나 소환된 시점에서 한 번 지식이 정리되기에 복수의 기억으로 혼란스러워 할 일은 없다. 한편 영웅왕 답게 천리안으로 자신이 진흙에 삼켜진 세계를 본다 해도 '그딴 세계선은 존재하지 않아' 라고 쿨하게 일축하며 끝난다.*186
→ 어디까지나 지식이기에 실제 경험과는 차원이 다르다. 지식으로 질 드 레의 잔학행위를 들은 룰러(잔 다르크)캐스터(셰익스피어)퍼스트 폴리오로 그 내용을 진짜처럼 체험시켜 주자 표정이 얼어붙었다.*187
→ 주어지는 지식은 형태 뿐이며 실감이 따르는 게 아니라 지식을 받아놓고서 실물을 보고 매칭을 못 하는 경우가 있다. 캐스터(파라켈수스)는 움직이는 장난감 로봇을 보고 '이거 수비문골렘인고?' 같은 반응을 보인다.*188
왕의 군세에 소환되는 영령성배에게 지식을 받는 게 아니라 세계에게 지식을 받는다. 세계가 주는 지식에는 아스칸다르 사후 후계자 전쟁에 대한 것도 있기에 페이커(헤파이스티온)은 그거에 빡쳐서 군세에 불리는 것을 거부했다.*189
→ 생전의 기억을 다 갖고 오는 건 아니다. 서번트로서 불필요한 정보라 생각하면 해당 기억은 못 갖고 온다.*190
→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지식이 부여된다. 더우면 더위를 피하는 법을 받는다. 지식으로 받은 것과 실제 경험은 다른 거라 한다.*191
후유키 시성배전쟁에서 소환될 경우 다른 아류작들보다 많은 지식을 제공한다. 성배전쟁과 명백하게 상관이 없을 정보도 정확히 어디까지인지는 알 수 있지만 제법 제공한다. 거짓된 성배전쟁의 경우 노벨상에 대한 지식이 없으며 대통령 제도가 어떤 건지는 알지만 지금 미국 대통령이 누구인지는 모른다. 휴대전화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휴대전화 메이커는 모른다.*192
→ 학업에 필요한 지식같은 건 안 준다. 학업을 위한 지능보정 같은 건도 딱히 없다.*193*194*195
세이버(야마토타케루)서번트로 소환될 때 최저한의 지식조차 못 받는데 이건 계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를 지닌 대가가 아닌가 한다.*196

■ 서번트는 다양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 일본어를 모르는 웨이버 벨벳은 영어를 잘 못하는 후지무라 타이가와 대화할 때 본래라면 일본어와 영어 둘 다 할 수 없는 라이더(이스칸달)에게 통역을 부탁했다. *197 어느 나라의 언어던 할 수 있으나 원 출신의 발음이 티가 난다. 예를 들어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의 영국령의 세일럼에서 말하면 프랑스 억양이 느껴진다.*198
라이더(메두사)는 영어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다.*199
후유키 시 시스템의 서번트는 소환될 때 주어진 현대 지식에 언어가 포함되어 있고 이것이 일종의 통역으로 작동한다.*200
서번트(엑스트라)문 셀이 자동 통역을 제공한다.*201
성배전쟁(프로토타입)에서 쓰이는 성당교회가 제공한 대성배는 도쿄에서 통용되는 언어와 지식을 서번트에게 자동으로 부여한다.*202

■ 전설에서의 약점, 사망원인은 서번트에게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독살당한 영웅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독을 먹이면 된다.*203

수육한 후의 행적에 따라 의 본체에 기록이 전달되어 기록대로라면 존재하지 않을 것을 또 서번트로 불려왔을 때 쓰기도 한다. 시로 코토미네수육한 후 성당교회에 들어가 흑건을 사용한 경력이 있기에 후에 서번트로 소환되면 생전과 연이 없던 흑건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204

■ 서번트의 신체부위 절단에 관해서. 서번트의 신체부위가 잘려나가면 얼마나 존속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형체를 잃지 않고 남아 있다. 토오사카 린을 붙잡은 버서커(헤라클레스)의 팔은 칼리번에 절단된 후에도 남아 있어, 버서커가 소멸한 후에야 사라졌다.*205 확실하게 생명이 끊어질 치명상을 입으면 신체를 남기거나 피를 흘리지 않고 모래가 된다.*206 한편 서번트영령이기에 일반적으로 서번트의 신체부위를 보통 인간에게 이식할 수 없다. 작중에서 두 가지 예외가 있었다.
에미야 시로아쳐(에미야)의 팔을 잘린 부위에 이식했다. 동일인물이기에 가능했다. 물론 시로의 몸으로는 견디지 못해 성해포로 능력을 봉인했다. 만약 제 몫을 할 수 있는 마술사가 되기 전에 팔의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성해포를 풀면 거기서 흘러오는 마력에 몸을 침식당해 안에서부터 붕괴되어 죽는다.*207 자세한 내용은 아쳐의 팔 항목을 참조할 것.
호문쿨루스지크는 용고령주의 방대한 마력과 지크프리트와 연이 있는 육체의 일부를 이용해 일시적으로 지크프리트를 강령시켜 빙의할 수 있다. 마스터서번트공융을 걸어 불사가 되는 것과 비슷하다. 단 공융의 경우에는 전투능력이 향상되는 일은 없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나 호문쿨루스이기 때문에 이 미숙하고 순수하며, 그 육체는 축적된 것 없이 성숙한 상태로 낳아졌기 때문에 빙의에 의한 거절반응이 없고 어떤 육체로든 변할 수 있는 게 가능했다.*208 한편 호문쿨루스(아포크리파)아인츠베른의 기술을 쓴 것이라 다들 용량은 적지만 소성배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호문쿨루스의 용량으로는 한 명의 영령도 넣을 수 없지만, 우연히도 지크는 영령의 일부인 '심장'과 '용의 피'가 들어간 것으로 그것이 마술회로와 결합되어 일종의 수육을 이루었다. *209 소성배로서의 기능이 있고, 영령 자체가 아닌 심장이라는 작은 부분만 넘겨 받아 용량 부족을 극복한 이런 기적같은 사태가 나올 일이 사실상 없기에 아쳐(케이론)은 틀림없이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케이스라 평했다.*210 자세한 내용은 지크 항목을 참조할 것.

영령서번트로 불리는 건 사실상 한 번뿐인 기적이며 이미 죽음을 겪은 자들이기에 죽음의 공포가 생전보다 강한 경우가 많다.*211


영체로서의 특성과 물리이뮨

■ 본질이 영체인 서번트는 자의, 혹은 마스터의 의지로 영체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영체화한 서번트는 마력이 적은 무기질을 통과할 수 있다. 한편 본래 페이트 용어사전에서 영체화하면 현세에의 간섭력이 떨어져 전투 시에는 실체화한다고 설명된 이후로 전투 시 영체화를 푸는 이유에 대한 추가 묘사가 없었으나*212 후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정식판에서 영체화하면 물리 간섭수단이 사라지고 공격수단, 방어수단을 취할 수 없어 상대가 영체를 공격할 수 있다면 일방적으로 당하는데다 영체화를 푸는 찰나의 순간을 적 서번트가 노릴 수 있기에 전투가 예상되면 영체화를 푸는 것으로 정정되었다.*213 이외에 영체화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영체화 항목을 참조할 것.

서번트영체이므로, 생전에 영시 능력이 없었더라도 서번트가 되면 영시를 쓸 수 있다.*214
영체화한 상태의 서번트는 지각이 영시로 한정되므로 공감 지각으로 감각을 공유하는 마스터와 시야를 공유할 수 없다.*215

영체인 서번트에게는 영핵이라는 개념이 있다. 영핵은 마력소비, 육체손상에 의해 약체화하여 그 상태에서 강력한 타격을 받으면 현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소멸한다. 내구 랭크가 높거나*216 단독행동 능력이 있으면*217 영핵이 파손되어도 한동안 견딜 수 있다. 심장, 뇌는 영핵 자체는 아니나 영핵이 여기 위치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영핵에 직결된 기관이다.*218*219

영체(霊基)인 서번트에게는 영기라는 개념이 있다. 말 그대로 영체의 몸을 의미한다.*220 몸이므로 파괴되면 소멸한다.*221
→ 영기의 개념에 관해서 애매한 부분이 있다. 영체는 각자 틀을 갖고 있어 그 한계 이상의 영기 출력을 갖는 것은 통상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묘사가 있으며(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의 영기 출력은 통상 아서왕의 것을 아득하게 능가해서 서번트의 틀에 들어갈 수 없다)*222 동시에 의사 서번트인간의 영기를 그릇으로 써서 현계한다는 묘사가 있다.*223 또한 영기가 '영기(클래스)'라 지칭되기도 한다.*224 즉 영기가 영체의 틀에 담긴 힘인지, 아니면 영체를 담는 그릇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고유명사가 영기(霊基)이고 묘사 비중을 감안하면 그릇 쪽이 강하다.
→ 그랜드 클래스 서번트가 압도적으로 강한 것은 억지력에 의해 격이 다른 영기를 제공받았기 때문이다.*225
멀린 수준의 마술사라면 그냥 인간의 정보를 속여 영체의 영기를 가진 것 처럼 조작할 수 있다. 세이버(베디비어)가 그렇다.*226
데미 서번트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자신과 융합한 갤러해드의 영기가 일종의 의사 표명을 하고 있다.*227
킹 핫산처럼 뭔가 전능한 힘이 있으면 타 영체의 영기수치를 강제로 증가시켜 파워업시킬 수 있다.*228
→ 영기를 마력으로 변환할 수 있다. 라이더(오지만디아스)는 자신의 영기 절반을 마력으로 변환해 광휘의 대복합신전 주포 10연발을 날렸다.*229
랜서(스카사하)는 한 단계 위의 영기를 지녔는데 이는 간단히 말하면 파워업 모드다.*230*231

■ 영기재림(霊基再臨)이라는 개념이 있다. 말 그대로 영체가 더욱 높은 영기를 얻어 강해지는 일종의 의식이다.*232 비유하면 마력이 상승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담는 그릇이 변화했다.*233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들은 캐릭터 수집 가챠겜이라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특징 때문이긴 하지만 아무튼 여기서는 영기재림을 할 때 마다 복장이 바뀐다. 영기재림 이전 상태로 돌아가 복장을 원상복구 시킬 수 있다.*234
세이버(오키타 소우지)는 재림을 해야 보구 맹세의 하오리를 갖고 오며*235*236 아쳐(빌리 더 키드)는 더 강한 무기를 다루기 위해 재림한다.*237
포리너 클래스들은 왠지 영기재림 전에는 생전의 모습이고 영기재림을 통해 크툴루 신화 쪽과 연결된 상태로 변하거나 한다.*238*239*240
→ 재림하면 평범한 인간의 모습에서 혈통이나 인자가 발동해 다른 종의 특성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아쳐(토모에 고젠)은 3차 영기재림 시 그간 숨기던 오니 혈통의 특징이 몸에 드러나며*241 세이버(지크프리트)는 무슨 이유인지 영기재림 할 때마다 몸에 용종의 신체부위가 돋아난다.
의사 서번트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영기재림 하면 느닷없이 어려지는데 이는 힘과 관계 없이 주역으로서 싸울 때 그 모습이 가장 강하거나 어울린다는 의미다.*242
→ 어쩐지 영기재림하면 하나 뿐인 최종비기를 사용하기 직전의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룰러(잔 다르크)는 3차 영기재림 시 자살 특공병기 라 퓌셀을 사용하기 위한 통칭 '잔 다르크 홍련의 성녀(페이트 아포크리파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고 피규어 발매되면서 정식 명칭이 정립되었다)'의 모습이 되며, 랜서(카르나)는 3차 영기재림 시 한 번만 쓸 수 있는 신창 바사비 샤크티를 발동 준비 완료 상태로 이행한다.
멜트리리스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원하는 형태로 영기재림 시 몸이 바뀐다.*243
세이버(시구르드)는 영기재림을 봉인한 전투력을 되찾는 데 쓴다. 영기재림을 하지 않은 상태는 본래 시구르드의 힘을 억누르는 것이다. 이러한 봉인을 푼다는 의미로 한정해제라 부르며 쓰는데 오르테나우스를 조정해 전투력을 올린 마슈 키리에라이트아쳐(나폴레옹)과 싸울 적 지금 힘으로는 벅차다고 1차 영기재림을 한다. 장갑과 칼날이 늘어나며 그람의 파워가 올라가고 마력이 증폭된다.*244 이후 시구르드를 죽이는 걸인 랜서(브륜힐데)까지 합세하자 못 이기겠다며 3차 영기재림을 한다. 가면을 벗고 그람의 색이 바뀌며 영령 시구르드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245
서번트로 소환된 왈큐레는 다른 서번트처럼 영기재림을 통한 강화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우연히 2부 이문대 북유럽에서 일어난 일의 영향을 받아 지금의 자신을 지우고 자신들이 영기재림을 할 경우 얼마나 마력 용량을 가질 지를 상정해 그에 맞는 또 다른 개체인 왈큐레를 대체소환해 버리는 식으로 영기재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대체소환의 대상은 마스터와 인연이 있었거나 혹은 미래에 인연이 있을 '왈큐레・슬루즈', '왈큐레・힐드', '왈큐레・오르트린데' 가 된다. 단 전원 마력의 많고 적음이 다를 뿐 본질이 거의 동등하한지라 대체소환되도 개체명을 쓰지 않고 전부 동일 인물인 것으로 스스로를 취급한다.*246
서번트 외에 영기재림을 시도한 자들에 대해서. 흡혈종의 특성을 가진 환상종 볼프강 파우스투스영령의 영핵들과 아그리파의 태양 마법진을 통해 영기재림을 시도했다.*247 거인 수르트는 페이퍼 문을 응용해 공상수를 먹어치우고 그 막대한 리소스로 자신을 재림시켜 전성기의 권능을 되찾았다.*248 신대가 끝나지 않은 이문대 북유럽의 진짜 스카사하=스카디는 영기재림을 살아 있는 몸으로 존재의 재림이라는 형태로 사용한다.*249

영체이므로 본연의 모습은 원념, 망집에 가까워 억울함에 민감하다.*250

■ 서번트는 근본이 영체인지라 신비를 담지 않은 공격에는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251. 완벽한 물리공격에 대한 내성으로, 핵미사일에 직격당할지라도 데미지는 0이다. *252 서번트 입장에서는 신비를 품지 않은 물리 공격에 당해도 상처가 안 나는 것은 물론이고 아프지조차 않다.*253
▷ 작중에서 물리 이뮨이 작동하지 않는 예외 상황이 있다. 페이트 제로에서 시속 400km으로 달리는 V MAX에서 굴러 떨어지면 즉사하거나*254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시속 200km로 벽에 내동댕이쳐지면 기절한다거나*255 하는 묘사가 존재한다. 이유는 불명.
버서커(스파르타쿠스), 버서커(헤라클레스) 처럼 검으로 땅을 내려쳐 파편으로 공격하는 서번트가 있다. 스파르타쿠스는 검에 마력을 담아 내리쳐 파편이 마력에 오염되서 서번트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된 것이다.*256
에미야 시로의 지식으로는, 5차 성배전쟁을 기준으로 현대병기 중에 영체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물건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다.*257
신비가 관여하는 형태라면 추락하거나 했을 때 지형 데미지를 입는다.*258

서번트는 자신의 형태를 가진 보구를 자유롭게 숨기거나 다시 소환하거나 할 수 있다. 원리는 영체화와 같다.*259

영체인 서번트가 소환되면서 갖고 온 물건은 보구가 아니더라도 주인과 같은 영격을 띄기에 소환되면서 보통 페이퍼 나이프를 들고 와도 이걸로 신비를 띄어야만 데미지를 입는 영체인 상대방 서번트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 본래 무기의 주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 가져다 휘둘러도 영체인 서번트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260 반대로 무기에 마력방출 처럼 마력을 띄게 할 뭔가 특별한 스킬이 없는 한, 존재 자체가 신비서번트라도 아무 거나 주워서 들고 다른 영체에게 휘둘러도 데미지를 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서번트가 평범한 총을 구해서 다른 서번트한테 써 봐야 안 통한다.*261 한편 소환되었을 적 갖고 오는 무기는 본인만 실체화할 수 있으나, 라이더(아스톨포)지크에게 준 세검은 라이더가 자신의 의지로 빌려줬고 지크서번트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라서인지 자의로 구현화, 해제가 가능하다.*262

■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본적으로 서번트치유 마술이 잘 들어 마스터의 능력만 된다면 치명상도 단시간에 회복하나 알 수 없는 이유로 간단하게 회복할 수 없는 치명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영체화 상태가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유는 불명이나 아쳐(에미야)세이버(아르토리아)의 검에 입은 상처가 치유해도 회복되지 않아 자력으로 회복할 때 까지 영체화 상태로 토오사카 저택에 대기시켜 두었다.*263*264

영체화 상태의 감각은 무중력과 비슷하다. 그래서 서번트가 우주에 가면 영체화 요령으로 균형을 잡을 수 있다.*265


서번트의 전투능력

서번트는 마술사가 부리는 사역마로써는 비정상적으로 강한 존재다. 지속적인 보급이 필요하나 보급만 충분하면 거리를 멸할 정도의 압도적인 화력을 발휘하는 전투기.*266 작품마다 묘사가 조금씩 차이난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 발로 빌딩을 차고 올라간다.*267 눈이 안 보이는 상태에서 30m을 3초 내로 좁힌다.*268 2초만에 50m를 달린다.*269 총알에 필적하는 더크 투척 B랭크를 막아낸다.*270 무기 휘두르는 속도가 음속이다.*271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 호랑이랑 호각 이상으로 싸울 정도의 레벨.*272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 일류 스포츠맨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신체능력을 지녔다.*273
▷ 콤프티크 페이트 도장의 나스 키노코 해설 : 근력 A면 로드롤러를 들어올릴 만하다.*274
페이트 제로 : 백병전을 벌이는 것으로 거리가 붕괴하며*275 제트전투기에 필적하는 속력을 각력으로 낸다.*276 기관총탄을 막아낸다.*277 무기 휘두르는 속도가 음속이다.*278 풍왕철퇴마력방출 A랭크로 가속해 음속의 벽을 넘었다.*279
페이트 아포크리파 : 마력방출 A랭크로 령주의 백업을 받아 가속해 음속의 벽을 넘었다.*280 몇 시간 백병전으로 가볍게 싸운 것으로 운석이 낙하한 듯한 크레이터가 생겼다.*281

스테이터스
서번트의 능력치는 '스테이터스라' 불리는 마스터에게 부여되는 투시력으로 랭크라는 수치를 기반으로 상세하게 묘사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테이터스 항목과 랭크 항목을 참조할 것.

■ 패러미터 랭크 책정의 기준
미묘한 부분이 있다.
→ 근력 판정은 해당 서번트가 지닌 특수능력을 고려해서 책정된다. 예를 들어 근력 랭크가 A ~ B인 세이버(아르토리아)는 순수한 신체능력은 평범한 소녀이나 마력방출 스킬을 사용해 강한 힘을 발휘한다.*282*283
→ 판정은 정신성에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젊은 시절의 랜서(쿠훌린 - 프로토타입)은 나이 먹은 랜서(쿠훌린)보다 중갑옷을 입었으면서 오히려 민첩이 더 높은데 이는 신체능력이 아닌 젊다는 적극적인 정신성이 영향을 끼친 것이다.*284

■ 백병전 관련 페러미터와 실력
▷ 기본적으로 백병전 방면 페러미터는 '근력', '내구', '민첩'이다. 이 페러미터가 높으면 백병전에서 유리하다.*285 백병전 방면 페러미터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자 서로 무술 실력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286 아쳐(에미야)랜서(쿠훌린)의 창을 보는 것조차 불가능했다.*287
▷ 큰 실력차이가 없는 한 보구를 꺼내지 않은 대결은 길항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288 단, 실력이 압도적으로 차이나면 경우가 달라진다. 라이더(메두사)는 페러미터로는 아쳐(에미야)를 압도하나 정면에서 적을 맞아 싸우는 무술 타입이 아니고 실력이 부족해서 백병전으로 아쳐를 이기기 힘들다.*289 랜서(쿠훌린)의 심장을 먹고 자기개조 하여 백병전 관련 패러미터가 랜서와 같게 책정된 어쌔신(5차 핫산 사바흐)은 쿠훌린과 신체 능력이 동등함에도 무술 실력이 압도적으로 차이 나는지 별 발악 못 해 보고 아쳐(에미야)에게 썰렸다.*290
▷ 위의 이유로 백병전으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따라서 서번트간의 싸움은 결국 보구의 싸움이 된다.*291

■ 능력치가 영향을 미치는 행동과 타인과의 비교
상대보다 능력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그 능력치가 좌우하는 행동이 상대를 압도한다는 보장은 없다.
▷ 민첩 C의 세이버(아르토리아)가 민첩 A인 랜서(쿠훌린)보다 재빠르게 움직일수도 있다.*292
▷ 근력 B-의 리제릿트가 근력 A인 라이더(메두사)(마토우 사쿠라마스터)와 호각일 수도 있다.*293
▷ 순간적인 가속능력은 민첩 C의 세이버(아르토리아)가 민첩 B인 라이더(메두사)(마토우 신지)가 마스터)보다 높다.*294
▷ 전력질주라면 민첩 C의 세이버(아르토리아)가 민첩 A인 어쌔신(5차 핫산 사바흐)보다 빠르다.*295

■ 능력치 변동
서번트의 능력치는 '지명도', '토지', '마스터의 마력', 크게 3가지 요소에 의해 좌우된다. 변동내역은 작게는 패러미터에서 크게는 스킬이나 보구까지 포함된다. '강해진다'는 의미는 '전설 그대로의 힘, 장비에 가까워진다'는 뜻이다.*296
▷ 소환된 지역의 지명도 : 지명도에 의한 힘의 변동은 크지 않다.*297 만약 지명도가 신앙심 수준이라면 한없이 전성기에 가까운 존재가 된다.*298 또한, 지명도가 높다고 반드시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구국의 영웅의 형태로 소환된 서번트가 소환된 지역에서 광기의 존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면 그 지명도가 오히려 스팩을 저해시킨다.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의 경우 한없이 전성기일 때와 비교해서 호국의 귀장의 보정과 지명도가 사라지고 흡혈귀로서 알려진 것 때문에 오히려 역보정을 받으면 결과적으로 힘이 한없이 전성기일 때의 6할이 된다.*299
▷ 과거의 지명도 : 에도시대가 배경인 영월의식이 열리면서 과거의 지명도 보정에 대한 설정이 생겼는데 일단 정보전달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위인을 지식으로 아는 사람이 소수라 지명도의 보정력 자체가 줄었다. 그 시대의 위인에 해당되는 존재를 억지로 불러내도 별로 강함을 바랄 수 없다. 해외 서번트면 사실상 지명도 제로나 마찬가지이며 랜서(잔 다르크)가 그런 이유로 약체화했다. 그리고 현대와 과거의 인간이 가지는 목숨을 건 대결에 대한 가치관은 다르기에 지명도가 미치는 성질도 좀 다르다.*300
▷ 소환된 토지(의 문화권) : 그 영웅의 전설의 무대가 되는 토지(문화권)에 가까울수록 강해진다. 그 혜택이 상당한 편이라 랜서(쿠훌린)의 경우 아일랜드에서 소환된다면 보구와 스킬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301
마스터의 마력 : 마스터가 2인의 서번트와 동시 계약하면 각각의 서번트에게 가는 마력 백업량도 절반으로 줄어들어, 실질적인 두 서번트의 능력치 총합은 한 명분과 대동소이하게 된다.*302 그리고 마력백업량이 우수하면 화력 승부에서 유리하다.*303 마스터의 마력이 부족하면 마스터의 삶의 모습에 영향을 받는다.*304

■ 클래스에 따른 패러미터 변동
서번트의 패러미터는 '클래스의 기본 능력치(영령 고유의 개체능력을 가산하지 않은 순수한 능력) + 개체 능력(영령 고유의 능력)'로 정해진다. 즉 클래스가 변동하면 기본능력이 변동해 결과적으로 패러미터가 변동한다. TECH GIAN 2004년 2월호에 기술된 각 클래스의 기본 능력치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305
클래스명 기본 능력치
세이버 근력 A 내구 B 민첩 B 마력 C 행운 D
아쳐 근력 C 내구 C 민첩 C 마력 E 행운 E
랜서 근력 B 내구 C 민첩 A 마력 D 행운 E
라이더 근력 D 내구 D 민첩 B 마력 C 행운 E
캐스터 근력 E 내구 E 민첩 C 마력 A 행운 B
어쌔신 근력 D 내구 D 민첩 B 마력 E 행운 B
버서커 근력 C 내구 D 민첩 D 마력 E 행운 E

다만 이 부분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클래스가 변동된 서번트가 나왔을 적 얼추 맞기는 하지만 저 공식때로 딱 들어맞지는 않게 되었다. 설정에 유연성을 부여했다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랜슬롯의 예시를 들면 다음과 같다.
버서커일 적 : 근력 : A, 내구 : A, 민첩 : A+, 마력 : C, 행운 : B, 보구 : A
세이버일 적 : 근력 : B, 내구 : A, 민첩 : B, 마력 : C, 행운 : B, 보구 : A++

■ 클래스에 따른 스킬과 보구, 전성기의 변동
여러 클래스 적성을 가진 자는 클래스를 변경하면서 몇 가지 변동사양이 생긴다.
→ 전성기, 즉 서번트로 불리는 신체의 나이대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306
→ 지닌 보구가 바뀌거나 성질 변화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라이더 아킬레우스라면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를 가져오는 대신 영웅살해자의 창에 달린 치유 불가의 저주를 쓸 수 없다. 반대로 랜서로 소환되면 탈 것이 사라지고 창의 저주가 돌아온다.*307*308
→ 지닌 개인의 스킬에 변동이 생긴다. 랜서(쿠훌린)캐스터 클래스가 되면 전투속행이 사라지는 대신 화살막이의 가호랭크 B에서 A로 상승한다.
버서커 클래스는 클래스 변동 이전에 스킬 광화 때문에 엑티브 형 스킬이나 보구를 못 쓰거나 변질되는 경우가 있다. 버서커(랜슬롯)의 경우 광화한 덕에 이성이 없어서 포 섬원즈 글로리를 못 쓰고*309 대마력광화에 의해 랭크가 다운되었다.*310

■ 영웅의 생전(전설상)의 힘과 서번트가 된 영웅의 능력
▷ 생전(전설상)의 영웅들은 대개 사람을 초월한 전투력을 발휘했다.*311 그리고 서번트는 마력을 소비해 이들의 생전 힘과 특수능력을 재현한다. 성장은 하지 않는다.*312
▷ 제대로 마력공급을 받을 수 없는 몸이라 보통은 생전의 능력을 전부 발휘할 수 없다.*313 단, 아래에서 설명하는 사후 얻은 특수능력, 버서커 클래스의 능력변동이라는 변수를 합치면 생전보다 강할 수도 있다.
▷ 기본적으로 이 세계의 인간은 인간으로서 한계수치의 운동능력이 정해져 있으며, 재능과 노력이 충분하다면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 즉 사후 영령화 하면서 강해졌거나, 마력방출 같은 특수능력을 타고날 적부터 지녔거나, 의 피를 타고나서 애초부터 인외의 힘을 가진 부류 같은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란 그 한계를 돌파한 자라 할 수 있다.*314

■ 성장하는 서번트
위에서 서번트는 성장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예외적으로 희소하지만 서번트이면서 성장하는 경우가 있다.
랜서(쿠훌린)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캐스터 클래스로도 소환되었기에 내용물이 반쪽 나서 약해졌다. 이 경우에는 실전이라는 이름의 수행을 시키면 도로 전성기로 돌아온다.*315
▷ 정상적인 영령이 아닌 엉터리 서번트 랜서(스카사하)는 수련하면 실력이 상승한다. 본인이 전투메니아이기도 해서 전투력 상승은 현재진행형이다.*316
▷ 온갖 이레귤러 요소가 뒤섞인 혼종 랜서(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는 성장할 수 있다. 이를 나타내는 스킬이 자기개혁이다.*317
페이트 엑스텔라의 통합 루트 에필로그에서 등장하는, 거신 알테라가 분체로 남긴 어린 알테라는 성장하는 서번트이다. 원래 알테라와 다른 형태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318
아쳐(아슈와타마)수다르샨 차크라 야무라지서번트로 소환되면 사용 가능한 상태로 소지하며 소환될 때 마다 점점 사용법을 익혀 갔다. 그래서 사용법은 누구에게 배운 것이 아닌 완전 오리지널의 아류(我流)다.*319*320*321 그 특성 덕에 아슈와타마는 성배전쟁을 거칠 때마다 기량이 올라가는 특수한 서번트가 되었다.*322

■ 클래스별 특수능력, 개인의 특수능력
▷ 클래스별 특수능력은 클래스마다 정해진 스킬이다. 영령이 그 특수능력을 갖고 있지 않아도 그 능력을 가진 클래스의 서번트가 되면 그 스킬을 얻는다. 원래 그 능력에 뛰어난 영령은 랭크가 크게 상승하고 서툴거나 본래 갖고 있지 않으면 랭크가 내려간다.*323
▷ 개인의 특수능력은 개인이 가지는 고유의 스킬이다. 랭크의 측정 기준은 기본 '영웅이 남긴 위업과 그것을 칭송하는 사람들의 인식으로 결정된 월드 랭킹'이다.*324 일부 개인 스킬은 클래스에 따라 보정을 받는다.(ex: 세이버 클래스는 직감 보정을 받는다*325 )
마스터마력 공급이 부족하면 스킬 랭크가 떨어지기도 한다.*326

■ 전승의 과장과 혼합, 펌하, 자기 의지에 의한 특수능력의 획득
→ 서번트가 지닌 능력 중에는 생전의 전승을 과장 & 재현하여 획득한 것(EX : 세이버(가웨인)가 지닌 성자의 숫자, 버서커(랜슬롯)이 지닌 나이트 오브 아너)과*327 다른 전승과 혼합되어 얻은 것(EX: 골든 와일드 헌트) 등이 존재한다.*328 단, 전승에서 온 강력한 특수능력은 전설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다. 즉 약점도 전설의 내용에 준하는 것이다.*329
→ 생전의 일화가 후세에 과장되어 널리 퍼지면 해당 영령은 그 일화의 내용대로 강제로 특징이 변경될 수 있다. 이를 무고의 괴물이라 한다. 보통은 생전 자의로 했던 일이 이렇게 영향을 미치나 간혹 후세에 펌하당해 정말 무고한 괴물이 되는 경우도 있다. 즉 안 좋은 이미지로 유명하면 좋을 것이 없다.*330
→ 사후 영령이 되서 지식을 수집하다 뭔가 자기 입장에서 혁신적인 것을 발견하면 영령으로서의 특징이 변하는 경우가 있다.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 아이돌이라는 개념을 접하고 푹 빠져서 휘두르는 창은 마이크가, 보구 선혈마양은 거대 앰프 스피커가 되어 버렸다.*331

■ 신화대계 영령과 현대체계 영령, 신비와 지명도
단순하게 신비영령의 수준을 따지기도 한다. 신비가 높다고 반드시 더 강하다는 것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신화대계는 신비가 높고 현실체계는 존재가 확실해 지명도가 높은 편이다. 단 이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 라이더(아킬레우스)처럼 신화대계면서 지명도가 높은 경우도 있다.*332

근대병기의 통용
근대병기, 즉 보통의 총기류는 통상적으로 활과 달리 총기와 탄환의 가공 없이는 탄환에 마력을 담을 수 없기에 대 서번트 전투에서 의미가 없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이 들고 나오는 무기는 주인과 같은 영격을 가지기에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처럼 총을 갖고 소환되면 이 총으로 이능 전투가 가능하다.*333 혹은 삼천세계처럼 총화기 부류가 보구인 경우나 손에 잡은 것을 보구화하는 나이트 오브 아너 같은 것도 통용된다.*334

■ 평범한 인간을 기준으로 한 일격필살
서번트에게 있어 출혈은 심각한 타격이 아니기에, 상대를 무력화시키겠다고 관절이나 대동맥을 잘라도 큰 의미는 없다. 더 나아가 제압을 목적으로 사지의 일부를 절단한다 해도 당장 움직이는 데 큰 지장은 없어 그 결과는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느낌으로 한 손을 잃은 상대 서번트의 일격에 상대의 손을 자르느라 빈틈이 생긴 자신의 목이 날아갈 가능성이 높다.*335


작가, 예술가 타입 영령

영령 중에서도 극히 이단적인 작가나 예술가 타입 영령서번트로 불리는 경우가 있다. 일화에서 기인한 다양한 특수계 능력을 갖고 있으나 당연하게도 직접 전투력이 거의 없는 것이 보통이다. 있어도 약하다.*336 묘하게도 지금까지 이들이 등장하는 성배전쟁이 단체전을 요하는 성배전쟁(아포크리파), 파티 플레이인 그랜드 오더, 성배전쟁은 뒷전이고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사쿠라 미궁, 처음부터 짜고 치는 고스톱인 거짓된 성배전쟁이라 실제 작중에서 완전 무쓸모 취급은 면하고 있다.

■ 지금까지 등장한 작가, 예술가 타입 영령들이 지닌 특수 능력을 정리하면 다음고 같다.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 : 마스터올랜도 리브가 주먹싸움으로 승산이 있다 할 정도로 전투능력은 전무에 가까우나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성능의 위조품(보구)을 제작하는 그랑 딕셔네르 드 퀴진을 지녔다. 만든 보구들을 마술사 군단 28인의 괴물에게 주고 적 서번트와 싸우게 한다.*337*338 뭔지 모를 정보 수집 능력이 있다. 본인이 직접 경험한 적 없는 거짓된 성배전쟁의 이런 저런 경과를 이런 저런 매체를 통해 생중계 보듯 감상한다.*339 또 다른 보구 머스킷티어즈 마스커레이드는 타인을 서포트하는 능력이다.*340
캐스터(셰익스피어) : 직접 전투 능력은 그야말로 전무한 대신 마스터를 무장시켜 싸운다. 도구를 강화하는 인챈트 스킬은 셰익스피어의 파격적인 지명도 덕에 물건을 그 내력에 따라 E~C 랭크 보구로 만들 수 있으며 이걸 마스터에게 넘겨 싸우라 한다.*341 그리고 마스터가 있다면 자신의 위험을 회피하는 자기보존 스킬까지 갖고 있다. *342 아무튼 마스터를 파워업시키는 면모라면 천하일품이라 칭해진다. 물론 그래 봐야 승률은 지극히 낮다. 어느 아종의 성배전쟁에서 딱 한 번, 운 좋게도 셰익스피어의 마스터가 되어 서번트를 써컹써컹 썰어낸 자가 있다 한다.*343 보구 퍼스트 폴리오는 직접 공격력은 전무하지만 대신 대상이 된 상대의 정신을 셰익스피어의 연극 무대에 집어넣고 말 솜씨로 가루가 될 때 까지 트라우마나 약점을 자극해 뭉개버린다. 인생에 오점이 없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고, 정신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하면 배드 스테이터스 방심이 붙어 버린다. 이 상태에서는 완전한 무방비가 되어 악의에 자동영격 보구라도 깔아놓지 않는 한 어떤 대처도 할 수 없다.*344 제대로 묘사 안 되는 개찬 기능이 있어서, 마스터의 허가가 있다면 그 심경과 사고를 모두 파악하고 기록하며, 이 기록이 보구로서 승화한다. 그가 기록한 게 재미있다고 본인이 납득하면 인과의 역전이 일어나 그게 사실이 된다.*345
캐스터(한스 C 엔더슨) : 본인의 전투 능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며 지닌 스킬도 전투와는 연이 멀다. 전투에서의 유일한 활용법은 보구 당신을 위한 이야기로 같은 편의 누군가를 이상적인 모습으로 강화하는 것이다.*346 그 외에 당신을 위한 이야기를 사용해 자기 동화의 에피소드를 인용한 이능(공간전이, 투명회)을 쓰기도 한다.*347, 상대를 강제 퇴출 시킬 때는 백조 이야기를 꺼냈다.*348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 :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그녀가 지닌 만능성 중에 마술 재능도 있었다. 이 세계의 다빈치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생전부터 강력한 마술사였다.*349*350 외형과 달리 캐스터 클래스임에도 서번트로서 백병전을 할 수준의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351 그렇다고 완전 전투 특화 캐릭터는 아닌지라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힘을 합쳐도 아브호르 스핑크스 상대로는 하품 나는 수준의 데미지 밖에 못 입힌다.*352
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오르페우스에서 유래하는 음악 마술을 비롯해 솔로몬마술에 익숙하며 음악 마술은 소리를 매개로 하여 공격한다......*353 라고 하지만 직접 전투계가 아닌지라 정면에서 싸우는 건 무리가 있다.*354
어벤저(안토니오 살리에리) : EX 랭크무고의 괴물로 꽤나 강한 전투능력을 습득했다.*355*356 스킬이기도 한 통곡외장은 반영웅으로서 지닌 복장이다. 회색의 남자의 전설이 융합해서 생겼다. 전투 시 이를 입고 살육의 전투장치가 된다.*357 해체하는 것도 가능하나 그것이 반영웅이냐 아니냐에 미치는 영향은 없어 여전히 반영웅의 껍질을 두른 것으로 취급된다.*358 사실상 그의 전투능력의 근본인지라 이 일종의 마술예장을 벗으면 전투능력이 캐스터(셰익스피어)캐스터(아비케브론)보다 약하고 캐스터(한스 C 엔더슨)와 필적하는 수준으로 약해진다.*359 그리고 이를 장착하면 마력 소모가 급심해진다.*360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 : 본래 지닌 화가로서의 실력과 크툴루 신화 쪽 심연의 사신의 성질이 합쳐져 전투능력을 습득했다. 붓질을 통해 사신의 힘의 그 일부를 자신의 것으로 삼아 휘두른다.*361 말 그대로 공간에 붓질을 해서 원하는 것을 실체화시킨다.*362
포리너(반 고흐) : 영기에 허수공간에 연결된 수수께끼의 특성이 있어 조건이 맞다면 마술의 상식을 벗어난 전투가 가능하다.*363
아쳐(세이 쇼나곤) : 뭔지 모를 번쩍거리는 것으로 공격한다.*364 어째서 이런 전투능력을 사용하는지는 알 수 없다.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 : 생전 작가로서 음양도주술에 관한 소설을 쓰기 위해 음양도아베노 세이메이에게 직접 전수받았고 그 면모가 영령이 된 후 부각되었다. 본래 거의 소양이 없었으나 캐스터 클래스가 될 만한 기량으로 올라가 제대로 된 음양사가 되었다. 다만 아직도 부족하다며 자신 없어 하고 제대로 된 것이 아닌 자기 오리지널로 마구 꼬아 놓은 거라 부정적으로 보기도 한다.*365*366*367*368
라이더(하베트롯) : 의상을 만드는 게 주 업무지만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요정 출신이라서 어중간한 서번트보단 강하다.*369
캐스터(미스 크레인) : 베틀을 사용해 북(셔틀)을 날리는 자라는 의미로 캐스터 적성을 지닌지라 마술과는 연이 없어보인다.*370 전투 기술은 서툴며*371 조금 상처 입을 만큼 툭 맞고 기절하거나 한다.*372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 : 를 봉하는 마술예장을 통해 특수한 수련을 쌓은 봉인의 무녀라는 독자적인 설정이 붙어 싸울 수 있다.*373 오오타치를 다루는 전투술 아라고토마이*374, 꼭두각시를 마력을 담은 오도리로 조종하는 특수마술 인형 카구라를 사용한다.*375
버서커(센노 리큐) : 어째서 전투능력이 있는지는 딱히 설명되지 않는다.
라이더(쿄쿠테이 바킨) : 본인 작품인 팔견전의 이것저것을 능력으로 사용하는데 왜 그게 가능한지는 딱히 설명되지 않는다.

■ 예술가 타입 영령의 소환되는 모습, 즉 전성기는 크게 어린이와 청년 둘로 나뉜다. 전자는 어렸을 적 감성으로 천재성을 발휘해 신동으로 불리다가 성인이 되어서는 올바른 사람이 되는 경우이며 후자는 나이 먹고도 어릴 적의 감성을 유지하며 죽을 때 까지 내면이 성장하지 않는 괴짜 부류다.*376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작가가 영령이 된 이유는 말 그대로 창작물을 작성한 것으로 신앙을 얻은 것이다.*377
영령에서 정모라도 하는지 작가 타입 영령들 사이에서는 영령이 되서 식사나 배설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편리하다고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378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서번트로 불릴 만한 예술가라면 모두 자신처럼 예외 없이 훌륭한 편집자(偏執者)일 거라 한다.*379


서번트끼리의, 또는 서번트와 다른 인물들의 비교

■ 평균적인 보구와 이를 지닌 서번트
레벨(レベル)이 B이며 능력을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평균적인 보구가 콤프티크 2005년 9월호 인터뷰에서 언급되었다. 투척형 게이 볼그, 풍왕결계, 브로큰 판타즘이 이 기준에 포함된다. *380 이러한 보구를 지닌 자를 '평균적인 보구를 지닌 서번트' 라 지칭한다. 보통 국내 팬들은 이들을 'B급 서번트'라 통칭한다. 사도 27조 소속 멤버 거의 전원, 아오자키 아오코, 키시마 코우마,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는 평균적인 보구를 지닌 서번트와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시엘, 『료우기 시키』는 평균적인 보구를 지닌 서번트를 상대로 방어전이면 전투가 가능하며, 료우기 시키(式), 토오노 시키는 평균적인 보구를 지닌 서번트를 상대로 못 싸운다.*381 다만 이 인터뷰는 6년 후 2011년에 가동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커런트 코드에서 시엘이 스팩만이라면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와 동등하다는 발언이 나왔고*382 2010년 발매된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에서 매장기관의 멤버는 서번트와 맞서는 것이 가능하다고 명시됬다.*383 거기에 『료우기 시키』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참전하면서 통상의 서번트 패러미터가 의미 없는 초월적인 존재로 정정되었다.*384 즉 이것 저것 정정 보충되서 방어전 부분의 언급은 의미가 없어졌다.

매장기관의 멤버는 서번트와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385

월희 리메이크화 된 후 월희 캐릭터들은 페이트 시공으로 가면 지금과 크게 다른 캐릭터가 되지만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시엘은 전투력 적인 면모는 그대로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 실장되어도 서번트들과 싸울 전력화 하기 쉽다.*386

사도 27조서번트의 싸움은, 양측 모두 죽일 수단을 갖고 있으므로 상황나름이다. 지구 상의 룰이 성립되지 않는 오르트와 영장에 절대적인 권한이 있는 프라이밋 머더는 특별 취급한다.*387 5차 성배전쟁서번트들과 단체전이라면 서번트 쪽이 약간 유리하다. 특히 3기사 서번트는 안심하고 싸움을 지켜볼 수 있다. 그 중에는 엑스칼리버의 직격을 받아내는 터프한 자도 있으며 그런 자에게는 게이 볼그가 잘 먹힌다.*388

■ 기본적으로 사도인류사을 부정하는 자이기에 사람이던 이던 인간을 위해 준비한 보구나 가호 종류를 부정할 수 있다. 제스터 칼트레의 수준이라면 28인의 괴물처럼 인간이 인간 사냥에 특화된 보구를 들고 덤빌 경우 그냥 무력화시켜 버린다. 을 위해 보구를 만든 케이스에는 성립되지 않으며, 영령 본인이 보구를 사용한다면 통한다.*389

■ 나스 키노코가 콘프티크 인터뷰에서 세계관 최강자를 논할 적에 서번트는 포함되지 않았다. *390

■ 가끔 서번트의 등급을 알파벳 랭크로 매길 때가 있다. 기준은 불명.
버서커(헤라클레스) : 토오사카 린세이버(아르토리아) 曰, A랭크 서번트.*391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 : 세이버(가웨인) 曰, B+ ~ A 랭크 서번트. 이 정도면 최강급 서번트다.*392
아쳐(길가메쉬) : 마토우 사쿠라(NPC) 曰, EX 랭크 서번트.*393
랜서(카르나) : 특A 랭크 서번트.*394
→ 거의 신령이나 마찬가지인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꼬리 하나당 전투력이 9배씩 높아져서 최종적으로 9의 9승의 수치를 갖는다. A 랭크 서번트의 전투력 수치가 100이다.(보구 제외)*395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 : 어쌔신(스테노) 曰, A 랭크 서번트.*396
에미야 얼터 : BB 曰 B 랭크 서번트.*397
의사 서번트 상태의 아쳐(이슈타르) :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 曰, A 랭크 서번트.*398
라이더(아킬레우스)아쳐(케이론) : 지크 曰, A 랭크 서번트.*399
칼데아에 소환된 것 기준 세이버(알테라)라이더(케찰코아틀) :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 曰 A 랭크 서번트.*400
세이버(샤를마뉴) : 룰러(제임스 모리어티) 曰 A 랭크 서번트.*401
→ 일반적인 골렘은 크기가 15M일 경우 C 랭크 서번트가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402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아쳐(이슈타르)가 에비프 산 신전 호위용으로 A 랭크 서번트에 필적하는 마력을 지닌 마법의 조각상을 여러 개 설치해 두었다.*403
에레슈키갈 얼터 : A급 오버 영기 신령 서번트*404

캐스터(아비케브론)이 만든 골렘에 관해서. 위에서 말한 일반적인 골렘과 비교해 특별하다.
→ 통상 전투용 골렘은 저 랭크 서번트와 호각이다. 세이버(모드레드)와 몇 합 싸울 수 있다.*405 구체적으로는 랭크 E 서번트 정도의 힘을 갖고 있으며 일시적인 전투에 사용할 것이므로 내구력이 전혀 없다.*406
→ 진짜 전투용 골렘은 100마리 정도 따로 있으며, 전원이 달려들면 세이버(모드레드)의 발목을 잡을 만 하다.*407
→ 스킬 수비술노탈리콘에 의한 단축영창을 조합하여*408 캐스터가 직접 다수를 조종하는 전투형 골렘의 전투력은 1류 서번트에 비견된다. 다만 작중 등장 서번트들이 대단한 괴물이라서인지 큰 활약은 하지 못 했다.*409

문 셀이 만든 레어급 적성 프로그램(에너미)은 서투른 서번트보다 강하다.*410

■ 진성요정용종과 동격의 신비를 가진다. 일선급 서번트가 아니면 이길 수 없다.*411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에서 마스터 미야모토 이오리가 주인공이 되면서 일본인간서번트와 싸울 수 있나에 대해서 설정이 생겼는데, 일단 평범한 사무라이는 서번트 상대로 5초컷이다. 검호는 서번트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지만 데미지를 주는 건 불가능하다. 그 다음 단계인 검성은 도 베어버릴 수 있기에 서번트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오리는 검성 직전이다. 한편 에도시대는 게이안 4년이면 검호나 검성의 시대는 끝나버렸다는 상정이라 한다. 인간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던 전국시대에 비하면 에도시대는 초인의 숫자가 점점 줄었지만 그럼에도 신비가 강하게 남은 장소에서는 그런 초인이 태어났으며 일반인들의 신체 능력은 현대와 비교하면 이상한 수준이라 한다.*412


후유키 시 외의 성배전쟁, 혹은 비슷한 시스템에서 등장하는 서번트 혹은 영령

성배전쟁을 다루는 작품이 많으니 만큼, 후유키 시와 전혀 따로 노는 서번트 혹은 영령 시스템이 등장하곤 한다.

서번트(엑스트라)
성배전쟁(엑스트라)에 등장하는 서번트 시스템은 후유키 시의 서번트 시스템과 많은 차이가 있다. 둘의 차이점에 관해서는 서번트(엑스트라) 항목을 참조할 것.

얼터 에고
사쿠라 미궁에서는 BB문 셀에서 데이터를 뽑아 합성한 하이 서번트, 일명 얼터 에고가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얼터 에고 항목을 참조할 것.

흑화 영령
프리즈마 이리야 시리즈에서 나오는 독자적인 설정이다. 클래스 카드라는 다른 평행세계의 아이템을 촉매로 소환된 열화판 영령에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흑화 영령 항목을 참조할 것.

인조 영령
제도성배기담의 세계에서 나치스가 만든 인공 영핵과 대성배에 의지하지 않는 소환법을 적용한 의사 영령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조 영령 항목을 참조할 것.

캡슐 서번트
캡슐 서번트의 세계에서 모 마술사성배 없이 영령 소환을 이루겠다고 실험하다 탄생한 유사 영령 완구다. 자세한 내용은 캡슐 서번트 항목을 참조할 것.

데미 서번트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인리보장기관 칼데아가 실험하던 인간영령의 융합의 실현예다. 자세한 내용은 데미 서번트 항목을 참조할 것.

의사 서번트
무엇인가의 이유로 서번트로 소환될 수 없는 자(신령이라던가 격이 터무니 없이 높은 영령 등)가 인간에 빙의해서 소환되는 특수한 서번트다. 자세한 내용은 의사 서번트 항목을 참조할 것.

멀티 클래스
이런 저런 이유로 한 서번트가 복수의 클래스 특성을 띄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멀티 클래스 항목을 참조할 것.


칼데아만의 서번트 소환 시스템 페이트

■ 칼데아가 쓰는 영령 소환 시스템 페이트후유키 시의 시스템을 베이스로 만들었으나*413 몇 가지 면에서 조금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이를 쓰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보통 마스터와 다른 활동을 하게 된다.
후유키 시의 시스템에 있는 서번트마스터패스가 연결되어 있어 상대의 기억을 꿈으로 보는 부가 효과가 더욱 강해져서 서번트마스터가 둘 다 잠들어 있을 경우 꿈 속에서 만날 수 있다. 꿈의 내용은 어느 한 쪽의 기억이 전해지고 있다면 그 쪽의 심상풍경이 보인다. 기억이 전해지지 않으면 각자 자신의 기억 속에서 가장 가까운 것이 보인다. 꿈에서 깨어나려면 특정 조건을 클리어 해야 한다. 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계약한 여러 서번트 중에서 친밀도가 높아진 어느 누구의 기억에 이끌려 꿈 속에서 어울리게 된다.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따라가는 경우가 있고 안 따라가는 경우가 있다.*414 해결해야 할 것은 기본적으로 적이다. 심상세계의 주인이 가진 어두운 감정이 괴물화한 것, 인생의 선택지에서 영령이 된 자신과 다른 방향을 선택해서 트라우마를 까발리는 또 다른 자신이라던가가 나온다. 이들을 퇴치해야 하는데 기묘하게도 꿈 속에서 영령 소환 시스템 페이트가 잘 작동해서 협공으로 때려 부술 수 있다.*415
→ 본래 후유키 시의 시스템은 보통 마술사(코토미네 키레이)라면 서번트 1명과 계약하는 게 한계이고 분할사고 같이 멀티태스킹 전용의 정신 구조와 많은 숫자의 마술회로를 갖고 있다면 3명 정도 동시 계약이 가능하다.*416 하지만 칼데아 식은 원리는 불명이나 수 많은 서번트와 계약할 수 있다. 그래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소환한 수 많은 서번트를 육성하느라 바쁘다.*417
칼데아서번트 소환 시스템은 그 무지막지한 숫자의 영령을 죄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마력으로 유지할 수 없으니 칼데아 시절의 전력 중 4할을 계약 유지용으로 돌리고 있다. 거기에 서번트들은 칼데아 곳곳에 자기 존재의 기점을 형성한지라 일시적인 수육에 가깝다. 예외적으로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시스템에서 제외되어 칼데아의 전원이 꺼져도 스스로를 유지할 수 있다.*418 본래 다빈치가 칼데아에서 세 번째로 소환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영령소환 시스템 페이트가 아직 미완성이라 바로 로 돌아갈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칼데아에 흥미를 느낀 다빈치는 로마니 아키만의 설득에 응해 어디의 인형사 씨처럼 자신의 복제 인형을 만들어 그걸 마스터로 속이는 것으로 현계한다.*419
→ 계약의 내용 상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는 영기의 퇴거처가 영령가 아닌 칼데아로 되어 있다. 따라서 전투에서 당해 소멸하거나 스텔라라던가 써서 소멸한 서번트은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칼데아로 돌아오며 다시 전력으로 쓸 수 있다.*420
→ 본래라면 이 정도 분량의 서번트를 소환해서 안정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나, 칼데아의 개발진은 원탁의 기사들이 쓰던 원탁을 성유물로서 구해 와 가공해 소환의 촉매로 삼아 데미 서번트 프로젝트의 결과물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육체에 박아넣었다. 그러한 마슈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첫 번째 서번트이기에 그녀 이후에 계약한 서번트를 모을 밑바닥이 되어 줬다.*421 시스템 적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메인 계약 서번트마슈 키리에라이트 하나 뿐이며 나머지 서번트들은 인리소각을 막기 위해 힘을 빌려주는 서브 계약 취급이다.*422
→ 2023년 여름 이벤트에서 본래라면 있을 수 없는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둘 소환되는 일이 일어났다. 아르토리아 아발론에 따르면 이렇게 두 아르토리아 캐스터가 공존하는 이유가 칼데아식 소환술이 정당하지 않기에 버그를 쓸 수 있어 써먹은거라 한다. 잘못은 죄가 아니니 그걸 어찌 처리할지는 칼데아의 재량이 달렸다 한다.*423
→ 소환시스템은 전자식과 물리식, 마술식 방호가 상시 걸려 있고 잡금 해제에는 고르돌프 무지크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승인, 계약자인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시스템 기동이 필요하며 소환 자체가 마력을 엄청나게 소비하기에 스톰 보더로 본거지를 옮긴 후로는 보더의 마력로를 담당하는 라이더(네모)와 네모 엔진의 사용 허가도 필요하다. 2부 오딜 콜 주장2에서는 이 모든 걸 무시하고 소환시스템이 작동했다.*424

■ 베이스 캠프를 이용한 현지에 가까운 문화권의 서번트를 소환하거나 레이시프트를 하면서 칼데아에 소환된 서번트와 같이 특이점에 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자유롭게 서번트를 소환하지 못 할 때가 있다. 이 때는 평소에 쓰지 않던 방식으로 소환하게 된다. 이들의 호칭은 자주 엇갈리다가 어느 사이부터 '간이 소환'으로 정해졌다.*425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와 만났을 적, 1.5부 3장 시모사노쿠니에 가 버렸을 적 처럼 몸을 칼데아에 두고 꿈이라는 형태로 어딘가로 끌려갔을 때가 그런데 이 때는 서번트의 영기의 그림자를 일시적으로 부르는 식으로 소환해 싸운다.*426 이렇게 꿈으로 끌려가면 마술회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칼데아와 연락하기 위한 예장도 기능오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그렇게 된 1.5부 3장에서는 어쌔신(후마 코타로)가 외부의 마력을 받은 것으로 연락용 예장을 활성화시키는 마술식이 기동하도록 했고*427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 세계의 어쌔신(슈텐도지)가 주인공의 배때기에 구멍을 뚫고 휘저으면서 작동이 멈춘 마술회로를 활성화 시켜 줘서 어떻게든 됬다.*428
→ 2부에 와서는 칼데아의 조력이 사라지고 영기 그래프가 담긴 가방을 외부 전력을 공급해 서번트를 소환해야 하는지라 소환이 힘들어졌다. 이문대 러시아에서는 연을 이용해 벼락을 유도하여 영기 그래프에 전력을 보급한다는 거의 자살시도 가까운 짓을 해서 간신히 1회 분 소환 에너지를 확보해 캐스터(아비케브론)을 소환했다. 다행히 아비케브로이 만능이라 자기 공방을 설치해 1.5부 3장 당시처럼 그림자라는 형태로 일시적인 서번트 소환이 가능하게 해 줬다.*429 이문대 중국에서는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1회용이지만 사용하는 걸로 서번트 3기를 통상 소환하는 부스터를 만들어 줘서 그걸 쓴다.*430 이후 2019년 신년 즈음에는 영기 그래프를 트리스메기스토스2에 접속시키고 남극에 있던 시절 퇴거시킨 서번트를 다시 소환하면 그 때의 기억이 이어지게 되었다.*431
→ 2부에서 정상적인 서번트 소환이 불가능해지면 영기 그래프 가방을 이용해 전투시의 일시적인 영령 즉시소환을 해서 싸운다. 이문대 북유럽과 올림포스에서 이를 사용했다.*432*433 2부 배경의 이야기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파견된 특이점에서 노움 칼데아와 연결이 완전히 끊어져 버렸고 겨우 영기 그래프 트렁크를 전송했다. 기억이 적당하게 변조되는 이 특이점에서는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가 트렁크를 갖고 있었던 것이 되었고 건네받아 서번트의 영기 그림자 비슷한 것을 소환해 싸운다.*434
→ 현지에서 칼데아와 연락이 끊긴 2부 5.5장 헤이안쿄에서도 그림자 소환을 사용한다. 생전의 와타나베노 츠나)가 그림자를 다루는 걸 보고 훌륭하다 한다.*435
→ 인류사를 부정해 영령 소환을 막아버리고 영기 트렁크도 정지시켜 버린 이문대 브리튼에서도 간이소환은 어덯게 가능했다. 대신 평소보다 마력 소모가 크다.*436
캐스터(쿠훌린)이 이 소환 방식을 주인공에게 빌려서 쓰는데 신화체계가 다른 영령들을 동시에 운용하는 건 제정신으로 할 짓이 아니라 한다.*437
이문대 브리튼에서 가까이 다가가면 마력을 먹어치우는 마술사의 천적 세이버(바게스트)에 대항하기 위해 1km 떨어진 곳에서 원거리 간이소환을 시도했다. 엄청난 부담이 걸려 2명만 소환이 가능했고 그나마도 못 견뎌 토혈한다. 활성 앰플을 마구 쓰고 간신히 두 명 더 소환하기도 한다.*438*439
→ 2부 6.5장에서는 주인공이 범인류사의 마스터임을 숨겨야 했기에 소환 계열 캐스터로 위장하고 이 소환법을 사용한다.*440 소환한 서번트보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영법사의 병사를 소환한다고 위장하기도 한다.*441 정체를 밝힌 후에는 대규모 전쟁에 투입된지라 소환하다 마력이 부족해서 활성 앰플을 맞거나 소환하는 횟수를 아끼거나 한다.*442
→ 이러한 일시적 서번트 소환은 운명력도 소모한다.*443 그리고 앰플을 사용하면 나중에 몸이 탈나니 되도록 안 쓰는게 좋다 한다.*444

■ 애당초 에 존재하지 않는 자가 서번트화 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뻥 터진 인리붕괴와 특이점의 영향이다. 인리정초 적으로 어느 가지에도 연결되지 않은 세계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445
랜서(스카사하) : 스카사하는 오래 산 결과 반 신령이 되었으며 세계의 외측, 즉 근원의 소용돌이에 몸을 두고 있다. 그 결과 마경의 지혜라 불리는 것을 얻었으나*446 대신 인간처럼 죽을 수 없다. 세계의 외측이 사라지지 않는 한 벗어날 수 없다. 성배를 얻는다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자를 보내 달라 한다.*447 죽을 수 없으므로 영령에 존재하지도 않으니 일반적으로는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는 인리소각으로 그림자 나라도 사라져서 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고, 이 상태에서 전사로서 싸우고 패배한다면 죽을 수 있다 한다. 단지 너무 강해서 전사로서 그녀를 쓰러뜨릴 자를 구하는 것이 문제다.*448*449
어쌔신(에미야) : 본래 에미야 키리츠구영령이 될 수 없으며 따라서 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인리붕괴가 일어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는 여기에서만 있을 수 있는 IF라는 명목으로 수호자로 성립되었으며 이에 따라 서번트로 소환될 수 있게 됬다.*450
캐스터(아이리스필) : 애당초 영령은 커녕 싸울 일 조차 드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지만 알 수 없는 기적같은 계기로 대성배로 돌아갔을 어느 세계의 아이리스필이 분령이라는 개념으로 성립해 영령이나 라던가에 관계 없이 일시적인 서번트화를 이루었다. 본래 그녀가 몸을 담은 대성배는 오염되어 있지만 이 분령 아이리스필은 아내이자 어머니인 측면이 크다. 그 성질은 신령 중에서도 대지모신에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으며 그렇기에 신령은 아니지만 성질이 가깝다는 이유로 여신의 신핵 스킬 랭크 C까지 지니고 있다. 자신과는 먼 곳에 있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만 성립되는 수호자 어쌔신(에미야)를 지키려 한다.*451
어쌔신(잭 더 리퍼) : 어쌔신 클래스의 잭 더 리퍼는 본래 인간령의 좌에 있어야 할 소녀들이 반영웅 잭 더 리퍼라는 군집체로 반영웅의 에 등록되어 성립된 영령이다. 고로 서번트로 소환되어 직접 간섭이 가능한 상태에서 영체를 본래 있어야 할 곳으로 보내는 의식인 세례영창을 쓰면 소녀들을 인간령의 좌로 돌려 보내고 어쌔신 잭 더 리퍼의 존재는 사라져 버린다. 이것이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 실현되어 현재 에 어쌔신은 남아 있지 않다.*452 하지만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는 인리가 소각되었고 과거에 생겨난 특이점들은 세계가 흔들흔들 하는지라 에서 제거된 어쌔신이 다시 출몰할 수 있었다. 4장 런던의 특이점을 해결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부활한다.*453
아쳐(세이 쇼나곤) : 타입문 세계관의 세이 쇼나곤은 마쿠라노소시를 다 쓴 후 모든 것을 버리고 미련 없이 궁정을 떠났는데 이것이 인리를 지키는 수호자로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영령이 될 수 없는 존재였다. 2020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의 왜곡된 쇼나곤에 대한 감상이 성배와 반응해서 시키부가 생각한 나쁜 쇼나곤이 만들어진 후 그것의 카운터로 진짜 쇼나곤이 소환되고 이벤트를 겪으면서 봉인한 가인의 면모에 새로운 가능성을 겸비시켜 엉망진창의 인싸 영령으로 에 등록되었다고 한다.*454
베디비어 : 본래 영령이 될 수 없었지만, 6장의 고행 끝에 성검을 반납했고, 그 결과 사자왕의 깜짝 도움인지 그의 활약을 세계가 인정한 건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무튼 이 소멸하는 것을 면하고 정식 영령이 되며 칼데아에 부를 수 있게 된다.*455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칼데아에 소환되는 것 한정이다.*456
캐스터(멀린) : 살아 있는 몸으로 칼데아를 돕던 멀린은 기어이 7번째 레이시프트 장소가 자신이 태어나기 전인 기원 전 2600년 메소포타미아라는 것을 이용해 '내 몸이 없으니 이 세계에 있어서 난 죽었다고 가정한다' 는 어거지를 써서 서번트 캐스터(멀린)으로 등판하는 데 성공했다.*457 한편 칼데아의 소환에 불려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단독현현 스킬을 사용해서 서번트인 척을 하는 것이다.*458
잔 다르크 얼터 : 본래라면 존재할 리 없는 룰러(잔 다르크)의 다른 측면인 얼터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1장 오를레앙에서 캐스터(질 드 레)성배로 만들었다.*459 아무튼 이것으로 창조되었고 원본 잔 다르크도 이 측면을 인정한 것으로 *460 서번트로 소환이 가능해졌다.*461
킹 핫산 : 생사의 경계가 불분명한 곳에서 죽음을 계속 접해 존재가 불명확하며 생명이라 부를 수 없는 자연현상의 영역이 되었다.*462 살아 있으면서 죽어 있는 전설이기에 제대로 된 영령이 아니지만 마음 먹으면 자의로 칼데아서번트로 소환되는 것이 가능하다. 비슷한 짓을 하는 캐스터(멀린)과 다소 연관성이 있다.*463
니토크리스 얼터 : 본래 통상 영기인 캐스터(니토크리스) 때 종종 보여주는 성난 신벌 집행자로서의 측면이 극단적으로 강하게 드러낸 상태가 얼터로 취급된다. 본래 천공신 호루스로서의 파라오가 아닌 명부신 아누비스가 현현한 상태다. 세계가 불안정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만 성립 가능하며 본래의 인류사에는 소환될 수 없는 존재다.*464 칼데아 소환식으로도 소환 불가능하지만 이문대 남미에서 캐스터(니토크리스)가 얼터로 영기를 변경할 때 그 자체가 인연이 되어 소환이 가능해졌다.*465*466
포리너(반 고흐) : 화가 고흐와 그리스 신화의 클리티에가 섞인 환령융합령 서번트로 이런 기괴한 상태로 소환되는 건 인리가 흔들리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만 가능하다.*467
의사 서번트 중 거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에 대해서는 의사 서번트 항목을 참조할 것.

■ 칼데아 식 소환 서번트들은 레이시프트 한 상태나 칼데아 시설 안에서라면 칼데아의 전력을 이용한 마력 공급을 받지만 레이시프트 없이 그냥 칼데아 밖으로 나가 버리면 공급이 끊겨서 활동할 수 없게 된다. 실체화에 필요한 마력을 전지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갈 수 있다.*468

■ 일반적으로 영체서번트는 영핵이 손상되면 돌이킬 수 없는 치명상을 입은 거나 같으나 칼데아는 수수께끼의 기술력으로 서번트를 집어넣으면 며칠 내로 영핵의 손상마저 수복하는 회복 포드를 만들어서 쓴다.*469

■ 인게임 상에서 서번트가 경험치를 습득하면 레벨업을 하는데 설정 상 이는 본래 능력을 되찾는 과정으로 딱히 성장하는 건 아니다.*470
8주년 모르간의 제1재림 비의 마녀 토넬리코는 레벨업을 하면 오드의 생성량이 늘어난다고 이야기한다.*471

■ 스킬 강화 시스템도 칼데아만의 것이라 한다.*472

■ 그 외에도 칼데아 소환식에는 미지의 부분이 엄청 많다.*473

칼데아서번트를 소환하게 된 이후부터 귀향이라는 시스템을 운영했다. 서번트들이 고향으로 가면 손상된 영기가 복원되는 효과(잃었거나 잊은 자신의 원전을 재확인하고 재출력함)도 있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경우도 있어 희망하는 서번트에게 1년에 한 번 7일 간의 귀향을 허가했다. 자세한 설명은 안 해 주지만 지구가 백지화된 상태에서도 귀향하는게 가능하다 한다. 여름 휴가와 대비되는 겨울 휴가라는 느낌이다. 한편 스톰 보더가 습격받을 경우 귀향 간 서번트들이 강제 송환되어 트리톤 엔진에 무리가 간다는 문제가 있다.*474 202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시기에는 칼데아서번트 중 8할이 귀향을 가 버린지라 위태로워졌다. 이리 된 건 '고향에서 산타를 기다린다 → 칼데아에서 선정된 그 해의 산타 서번트가 선물을 전해주러 온다 → 선물 GET'이라는 공식이 성립해서이기도 하다.*475


그 외 서번트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앙그라마에뉴에 의해 오염된 성배의 구멍에서 흘러내리는 내용물인 진흙을 뒤집어쓰는 것으로 서번트는 수육이 가능하다. 다만, 그 오염된 힘을 견디지 못하고 미쳐버린다. 현재까지 등장한 서번트 중에서는 통상 영령의 몇 배 분의 그릇을 가진 아쳐(길가메쉬) 이외에 이것을 견디는 것은 무리다. *476 한편 오염되서 내용물이 진흙으로 변질되지 않은 순수한 성배의 내용물도 먹이면 서번트수육시킬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진흙처럼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언급이 없어 알 수 없다.*477

랜서(쿠훌린)런처(카르나)는 등장하는 작품마다 복장의 차이가 있다. 이는 영령은 동일한 데이터베이스()에서 소환된다는 설정상 퍼스널리티는 그대로이나 외관에 다소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이유다.*478
아쳐(로빈 후드)처럼 오리지널과 그 이름을 받은 무명의 영웅들이 따로 에 등록되어 있을 경우 서로 다른 로빈후드들이 서번트로 소환될 수도 있다.*479

세이버(아르토리아)는 통상 소환이 아닌 거의 사고에 가까운 형태로 소환되었기 때문에 마스터 에미야 시로패스가 연결되지 않았다.*480 이 때문에 마력의 통상적인 보충이 불가능해지고 패러미터 랭크가 감소했다.*481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것저것을 하는데 19금 요소가 들어간 원작을 PS2로 이식하면서 조금 복잡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마력충전 항목을 참조할 것.

서번트그림자에 삼켜지면 흑화 사쿠라의 의향에 따라 흑화할 수 있다. 속성의 성격 부분이 '악'으로 반전하며, 확실한 사역마로서 육체를 부여받아 수육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종 능력치가 변경되어 보다 강력한 서번트가 된다.*482 흑화된 이후에는 자신들을 뜯어고친 흑화 사쿠라의 지배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흑화 항목을 참조할 것.

■ 방법은 불명이나, 성배전쟁 종결 후 성배의 백업 없이 아쳐(에미야)를 현계시키게 된 린은 마력 소모를 감당하기 위해 아쳐를 피규어 크기의 SD 대두 캐릭터 모습으로 바꾸었다.*483

룰러 클래스는 그 특성 상 대성배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어 대성배가 강탈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도 대략 위치만 알면 추적이 가능하다. *484

성배전쟁이 일어나는 동안에 서번트는 본능적인 적의와 고양감을 느낀다. 성배전쟁이 끝나고도 서번트가 생존한다면 적의는 사라지나 무언가의 연유로 다시 성배전쟁이 열리면 적의가 다시 생긴다. 밤의 성배전쟁의 경우를 말한다.*485

영령은 반영웅의 속성을 띄더라도 기본적으로 영웅의 긍지를 갖고 있다. 그 캐스터(메데이아)마저 긍지 비슷한 건 있으며, 보통은 랜서(쿠훌린)처럼 긍지를 모독당하면 진심으로 분노한다. 그렇기에 5차 성배전쟁에서 유일하게 수호자이면서 소환된 아쳐(에미야)수호자로 굴려지면서 긍자 같은 건 티끌도 안 남기고 날아갔기에 죄다 긍지 타령이라 투덜거린다.*486

사도영령의 취급에 따라 페이트평행세계월희평행세계가 나뉘어진다. 페이트 쪽 세계는 밑바탕에 인류사를 긍정한다는 것이 깔려 있어 영령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고 반대로 월희 쪽 세계는 인류사를 xx하기에 영령서번트 소환이 불가능하며 영령의 적대자인 사도가 주체가 된다. 그리고 미하엘 로어 발담욘월희 쪽 세계에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와 만남을 거쳐 강력한 사도가 되나 페이트 쪽 세계에서는 만나지 못 했기에 월희 쪽에서의 강력한 힘을 지니지 못 하고 전생의 비술도 열화했다. 덤으로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는 초 예외적인 곳으로 영령사도도 활기차게 날뛰는 공간이다.*487 아무튼 영령서번트로 소환이 가능한 평행세계에서는 사도가 그렇지 않은 평행세계와 비교해서 그 힘이 떨어진다. 그리고 그런 세계에서는 사도 27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도와 관련 없는 라뮤로스 같은 흡혈 환상종에게는 관계 없는 이야기다.*488*489

■ 서번트의 스킬 중, 설정상으로 존재하나 스테이터스 상에 출력되지 않는 것이 일부 있다. 검술, 창술 등이 대표적이다.*490

시계탑강령마술사서번트를 보면 3일은 방황할 것이고, 헤븐즈 필 루트의 라이더(메두사)처럼 성배전쟁이 끝나고서 제대로 된 사역마가 되어 지낸다는 걸 알면 1개월은 공방에 틀어박힐 거라 한다.*491
한편 이런 무시무시한 사역마 종류와 마주치면 마술사는 그 가치를 깨달을 경우 태도가 공손해지는 경향이 있다.*492

■ 소환할 때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출난 마술사토오사카 린은 소환할 때 자신의 능력이 피크일 적을 착각했을 뿐이었으나 왠지 소환한 아쳐(에미야)가 윗층 천장에서 떨어져 문을 망가뜨릴 정도의 폭발을 일으켰다.*493

■ 이유는 불명이나, 근현대의 미국 대통령들은 서번트가 될 수 없다.*494

서번트의 신체능력은 분명 초인적이지만 인간강화 마술로 다리 힘을 올리면 어떻게든 따라갈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신체능력이 범용한 서번트 라이더(아스톨포)의 질주는 3류 마술사 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가 다리에 강화를 건 것으로 어떻게든 뒤처지지 않고 따라갔다.*495

서번트로 소환되어 싸운 후 소멸해 에 도달하는 영령의 분신의 기억은 본체에게 있어 희미한 꿈과 비슷하다. 특정 성배전쟁에서 강한 유대를 맺어도 의 본체 입장에서 보면 수 없이 많은 성배전쟁에 불려져 그 만큼의 인생을 산 것이 되어 삶의 실감의 희미해져 잊어버리게 된다. 단 영령에 따라 잊을 수 없는 기억도 잇다. 아쳐(아탈란테)성배전쟁(아포크리파) 당시 어쌔신(잭 더 리퍼)와 겪은 일의 기억이 그것이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되어서도 그걸 잊지 않고 4장 런던의 특이점으로 간다.*496 아무튼 기억이 나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기에 이 부분의 조율은 상당히 느슨해 같은 상황을 겪어도 영령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경향이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소환된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 이미 영령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를 본 지라 2장에서 나오는 생전의 네로를 보고 당황한다. 거기에 1장 오를레앙에서 소환되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협력했다는 사실을 분신이 소멸한 후 다시 소환된 2장 로마에서 잘 기억하고 있다.*497 반대로 세이버(아르토리아)나스 키노코가 비유하길 '여기 아르토리아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거치지 않았고 디폴트 상태다'. 라고 말한 대로*498 5차 성배전쟁에 소환되지 않고서 과거의 미련을 떨쳐냈다. 사실상 즐거움 없이 괴로움 뿐인 생애고 결말은 처참했지만 그 최후에 자신이 왕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가 이상이 아닌 누구던 당연히 바라는 미래를 위해 싸웠음을 떠올렸다. 그게 잘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선 다 했다고 납득해서 최후가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고 후회도 없다.*499
→ 전성기가 아닌 어릴 적의 모습으로 서번트로 소환되기도 한다. 라이더(이스칸달)의 어린애 상태인 라이더(알렉산더)는 정신은 소년이지만 기억은 본래의 것이다. 다만 약간 실감이 옅다. 인류사의 종언은 자신의 가능성도 닫힌다는 이야기이므로 그랜드 오더 계획에는 적극적으로 나선다.*500 반대로 세이버(아르토리아)의 수행시기일 적인 세이버 릴리는 미래의 자신이 어떤지 모른다.*501
아쳐(에미야)의 분신은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답을 얻었으며, 그 중에서 기억이 보내진 본체가 기억하는 것은 에미야 시로와 싸울 적 나눈 검극 뿐이다.*502 반대로 랜서(쿠훌린)과 마주친 적은 여러 성배전쟁을 겪으면서 정말 많아서 아이러니 하게도 둘 다 어디에 소환되건 서로를 알아보고 '또 이 놈이냐!' 라며 견원지간 모드로 들어간다.*503
→ 위의 사정과 별개로 아라야의 억지력과 계약해 캄란의 언덕에 살아 있는 상태로 성배전쟁에 연달아 소환되고 있는 세이버(아르토리아)서번트로 소환되었을 적의 기억을 온존히 보존한다. 대신 에 가서 본체로서 분신의 기억을 수집한 적도 없기 때문에 통상 영령이 가지는 시공을 초월한 지식은 없다.*504*505
시계탑에서는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이 가진 기억은 지식의 모순을 막기 위해 의 데이터를 모두 가져오는 게 아닌 생전의 지식과 세계가 부여하하는 현대에 대한 사정, 그 외 다소의 조정사항을 받아 올 거라는 가설을 세웠다. 서번트에게 원하는 지식을 가진 상태로 소환하려면 특이점이나 고유결계를 응용하거나 대성배를 갈아엎는 수준으로 소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여겨진다.*506
칼데아 시스템으로 소환된 서번트는 드물게 기록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영기의 안정도에 좌우받는다.*507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코믹스 아가르타 편에 따르면 신령 서번트에 돌아가도 기억을 이어받을 수 있다 한다.*508 아쳐(에우리알레)에 따르면 신령이라고 딱히 기억을 받는 건 아니고 기록을 받는데 신령으로서 평범한 서번트와 다른 시점을 갖고 있기에 기억을 받는 거랑 비슷하다 한다.*509
→ 아무튼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묘사되는 기억 남기기지만 참으로 간단히 남기는 경우가 있었다. 앤 보니는 완지나 월드 투어 이벤트에 현지 소환 서번트로 나와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만나고 그를 마음에 들어하더니 나중을 위해 이런 마스터가 있었다고 영기에 기록해돈다 한다.*510

영령에게는 다른 측면인 얼터라는 개념이 있다. 원본의 다른 측면인데 이 측면이 별개의 서번트로 불릴 때가 있고 쓰러진 후 영령에서 본판이라 할 자에게 경험한 정보가 가지 않는다.*511 자세한 내용은 영령 항목을 참조할 것.

■ 스킬 네거티브 서몬은 문답무용으로 서번트의 공격과 보구를 모조리 캔슬한다. 아르스 노바 외에 이 스킬에 통상의 서번트가 저항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512

티네 체루크는 죽어버린 아쳐(길가메쉬)의 영기를 막대한 마력의 압력으로 억눌러 영기의 확산을 강제로 막았다. 그러자 길가메쉬는 죽었음에도 서번트로서 소멸되지 않고 죽어 있으면서도 살아 있는 것 같은 상태가 되었다.*513 랜서(엔키두)에 따르면 이 연명을 버틸 수 있는 건 2시간 34분이며 그 이상은 티네의 마술회로가 타 버리고 그럼에도 버티면 13분 후에 죽는다 한다.*514

서번트는 인류사에 새겨진 각 캐릭터이므로 쪽대본이라도 진지하게 연기하면 드라마가 생겨날 거라 한다.*515

흐류거점성술서번트의 숫자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516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많이 추가된 유년기 또는 젊을 적으로 소환된 서번트는 내일(가능성)이 없는 영령의 몸이면서도 내일(가능성)을 상징한다. 그래서 보는 세계나 감수성이 특별하다.*517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추가된 동일 진명의 영령이 다른 클래스의 서번트로 불리는 경우에 대해서. 이러면 성격과 퍼스널리티가 같지만 서번트로서의 성질상 동일한 존재가 아니게 된다. 동일한 존재가 아니기에 에서의 기억은 따로 기억된다. 얼마나 기록되냐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예시가 있는 세이버(센지 무라마사)의 경우 세이버로서의 무라마사와 캐스터로서의 무라마사는 약간의 기록 공유가 있지만 얼터 에고로서의 센지 무리마사는 에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다 한다.*518

사도영령의 취급에 따라 페이트평행세계월희평행세계가 나뉘어진다. 페이트 쪽 세계는 밑바탕에 인류사를 긍정한다는 것이 깔려 있어 영령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고 반대로 월희 쪽 세계는 인류사를 부정하기에 영령서번트 소환이 불가능하며 영령의 적대자인 사도가 주체가 된다. 그리고 미하엘 로어 발담욘월희 쪽 세계에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와 만남을 거쳐 강력한 사도가 되나 페이트 쪽 세계에서는 만나지 못 했기에 월희 쪽에서의 강력한 힘을 지니지 못 하고 전생의 비술도 열화했다. 덤으로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는 초 예외적인 곳으로 영령사도도 활기차게 날뛰는 공간이다.*519 아무튼 영령서번트로 소환이 가능한 평행세계에서는 사도가 그렇지 않은 평행세계와 비교해서 그 힘이 떨어진다. 그리고 그런 세계에서는 사도 27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도와 관련 없는 라뮤로스 같은 흡혈 환상종에게는 관계 없는 이야기다.*520*521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항목을 참조할 것.

에테라이트을 타인의 신경에 침투시킨 후 리미터를 해제해 일시적으로 전투력을 올려주는 기능*522*523과 비슷한 걸 충술을 사용해 서번트에게 부여할 수 있다. 충술서번트의 내용물을 조정해 기초 성능 패러미터를 반칙급으로 올리는 것이다. 에테라이트 리미터 해제처럼 부담을 주고 고통을 동반하나 서번트의 조종은 충술을 쓰는 자가 하면 그만이라 고통이 동작을 방해하지 않는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딜 콜 페이퍼 문 편에서 AI 마키리 조우켄라이더(고장공)에게 이를 사용했다.*524

■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일반적인 서번트는 전투기라 할 수 있는데 랜서(멜뤼진)알비온 형태는 단독으로 성간비행하는 전투기라 생각하라 한다.*525*526

티폰에 의하면 하나하나가 규격외인 영령은 그 성질상 군세로 운용하기 매우 어려운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 이 정도로 자신을 가지고 다수의 서번트를 다루는 건 재능이 아닌 경험을 쌓아 왔기 때문이라 한다.*527

서번트의 성별을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가 많아서 여성을 넣기 위해,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서비스 이후로는 운영측에서 남자 유저들에게 여성 캐릭터로 어필하기 위해 같은 사정으로 한다. 아무렇게나 바꾸는 건 아니고 실제 역사나 이야기를 존중해서 설정고증을 한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여장하고 잠입했으니 여성적으로 만들었다. 자료를 뒤여서 여성화할 근거가 전혀 안 보이면 운영측의 요구를 거절한다. 성별전환하기 가장 어려웠던 건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인데 자료를 찾고 또 찾다가 우시고젠이라는 여성이 요리미츠와 동일시되었다는 전승을 찾아내 꾸역꾸역 만들어냈다.*528


서번트 관련 용어

영체 (서번트의 본질)
영령, 수호자, 망령 (서번트가 될 수 있는 인간령의 종류)
흑화 (서번트가 그림자에 오염된 상태)
영체화 (서번트라면 기본적으로 지니는 특수능력)
수육 (서번트가 육체를 갖는 것)
식인 (서번트가 인간을 먹는 것)
서번트 클래스 리스트
스테이터스


서번트의 클래스 별 특수능력



서번트 개인 고유의 특수능력

■ ㄱ
가난한 자의 견식
가능성의 빛
가무신
가선의 시가
가설 추론
가속 정령 안구
가이의 호랑이
가장 끝에서
가장 끝의 가호
가장 끝의 정의
가지의 파멸
가학체질
갈망의 카리스마
갈바니즘
감식안
감염
감정동결
갑옷은 가슴에 있다
강건
강철의 간호
강철의 결의
강철의 이츠키
개념개량
개선의 카리스마
거미줄의 끝
거수살
거인외각
검벌노정
검술 날래기로는 매와도 같으니
검은 목숨
검은 태양
검의 개선
겐지, 죽으시오
경국의 총희
경계에서
계시
고문 기술
고속독경
고속신언
고속영창
고월의 왕
곤봉술
공덕의 봉사
공적은 발에 있다
공포의 외침
공허한 마
공허한 생자의 한탄
공허한 혹서의 한탄
공황의 소리
과실의 주기
과부하
괄리오르의 저항
광기
광대의 큰웃음
광신
괴도의 예고장
괴력
교체해도 안 늦어요
교황논의
구세의 항해자
구제의 빛
구제의 카리스마
국왕일좌
군략
군사의 본회
군사의 지휘
군사의 충언
군신포효
궁시작성
궁지의 지혜
권경
귀도
귀신의 현
그 또한 이스칸다르인 것이니까
그로우 업 그로우
그리말킨
그림자의 풍기위원장
그 손에 빛을
극대 연회 양산박
극성이여 길을 보여다오
근원접속
글래스 신데렐라
금강체
금안신앵
기관의 갑옷
기라성의 문장
기사단의 맹세
기사왕에게의 간언
기사의 무략
기술의 천사
기적
기족백반
기피된 제례행렬
기학의 카리스마
꼭두각시 작성
꼭두각시 환법
꽃의 여로
꽃의 전쟁
꿈꾸는 기계
꿈의 끝
꿰뚫는 바쥬라
끝없는 여름




■ ㅁ
마경의 지혜
마권의 주민
마녀재판
마니의 보주
마라 파피야스
마력동조
마력방출
마력역류
마르타의 손요리
마성귀신
마성의 용모
마술해제
마술의료
마신검
마신의 지혜
마안
마왕
마왕의 총애
마의 혈맥
마장의 지배자
마탄의 사수
마카라 플로팅
마하마야
마하트마
만상부감
만색유체
만욕응체
만종
망각무효
매의 눈
매직 굿즈 크리에이트
매직 쇼 필드
매혹의 미성
맹견살
멀티플 스타 링
멍청이 살법
명부신의 재정
명전자성
메이거스 백연발
메이플 시럽을 끼얹자
메카에리 펀치
멜트 바이러스
멜트엔비
명계의 가호
명계의 이끔
멜티 하트
모순정신
목성의 거울상
몰아넣기의 미학
몽마의 두렁
몽환과 같이
몽환의 카리스마
무고의 괴물
무고의 괴수
무고의 세계
무공
무관의 무예
무구한 공주
무궁의 무련
무녀의 카리스마
무도 취하기
무라사키 시키부 일기
무력의 껍질
무뢰한
무명의 은혜
무사도의 유린
무사영매
무성왕
무성의 기희
무예백반
무예응보
무의 구도
무의 축복
무인이면서 글재주를 갖추었노라
무장유신
무적의 검
무지개의 설탕공예
무한소행 릴릭
무한의 마력공급
문명작성
문명접촉
문명침식
문지기
문학소녀
물가의 성녀
물가의 영위
물가의 제육천마왕
물거품 같은 사랑
물 우 튜 드와
물의 별을 바라보는 자
물품주조
미드나이트 오브 서머 사이드
미래예지
미스트리스 C
미식가
미의 현현
미지에의 탐구
미채저격
미코노스☆미코케르
미코노스 해머

■ ㅂ
바다나라의 카리스마
바다의 집의 가호
바람막이의 가호
바리츠
바빌론의 창고
바스키의 영약
반골의 상
반딧불
반란의 카리스마
발도자재
발키리들의 언약
발키리식 집단전투
발렌티누스의 성해포
밤의 장막
방약무인
방탄가공
백간창
백수모태
백지의 권화장
뱀신의 신핵
번영하는 팔미라
베품의 영웅
변덕으로의 쐐기
변신
변전의 마
변화
별에게 꿈을
별은 묘성
별의 개척자
별의 문장
별의 상자
별의 숨결
별의 심판
별의 요람
별의 항해자
병렬사고
병약
베르세르크
베르시라크의 띠
보리수의 깨달음
보재심
복수계획
복화술
봉신집행
봉인예장해제
봉인의 무녀
봉인지정 집행자
부녀의 인연
부동의 인내
부정의 손끝
분노의 화신
분쇄된 엄니
불굴의 배달원
불굴의 의지
불야의 카리스마
불요불굴
불꽃색 입맞춤
붉은가지의 기사
붉은가지의 후예
붉은 별의 눈동자
붉은 화염
붉은 황금
브레스트 밸리
브릴리아드로의 울음소리
블루 호라이즌
비나야카
비너스 드라이버
비상대권
비웃는 철의 마음
비의 나라의 요정
비의 나라의 후계
비전 퀘스트
비천보탑
비취의 카리스마
비치 아포칼립스
비치 크라이시스
비치 패닉
비치 플라워
빙의계승
빛나는 대왕관
빛나는 물의 옷
빛의 신탁
빨리 갈아입기

■ ㅅ
사격
사랑을 사랑해서 깨알같이 눈물
사랑의 점
사랑의 추적자
사막의 밤바람
사멸원망
사상건문
사신
사신지상(하쿠로)
사악한 지혜의 카리스마
사역마(비둘기)
사이카 계승
사이카류 거합 총술
사자심
사자의 기사
산의 심장
산타클로스의 초대장
산하의 여력
쌍둥이 신의 신핵
산비스타
산타 올코트
살육기교
살육수단
살육응보
삼라만상
삼장의 가르침
삼천총애재일신
삼형제별의 궁인
상인의 수완
샤머니즘
생명의 줄
생명축복
생존(산야)
생존의 침실
서머 갈바니즘
서머 나이트 블랙위도우
서머 베케이션!
서머 브레이커!
서머 스위퍼!
서머 스트리트!
서머 스플래시!
서머 카타스트로프
서머 타임 러버즈
서머 타임 컴뱃
서머 타임 트러블 걸
서머 치어리더
서머 플래그
서번트 치어!
서복전설
서핑
선계우민
선동
선비는 묻을뿐
선신의 지혜
선의 선
선정의 검
선제의 지휘
선중팔책
선혈의 목욕
설상격투
섬광의 주먹
성검작성
성기사제
성녀의 맹세
성배의 가호
성배의 총애
성야의 운전수
성야의 축복
성왕
성인
성자의 선물
성자의 숫자
성해포
성화물
세례비적
세례영창
세룰리언 라이드
세 번, 낙양을 맞이해도
세상에 남으리 야마토 혼
세이버의 별
센시티브 멘탈
소녀의 의지
소와의 소양
소환술
속박원망
솔로몬의 반지
수금의 연주
수비학
수상한 약
수성의 호완
수영능숙
수월
수욕전신
수육정령
수천의 사도
수학적 사고
수호기사
수호기사연맹
수호의 거괴
수호의 서약
수호짐승
숙명의 신적
순교자의 영혼
순례의 수호자
술리해명
숨겨진 대왕관
슈발츠발트 팔케
슈비브직
스노우 페어리
스노우화이트 프린세스
스완 레이크
스윙바이
스케이프고트
스토킹
스트라이크 웨더
슬라이드 룰 웨폰
시대관찰
시류조작
시염의 순례
시육
신격적성
신들의 총애
신마오살
신부의 수호자
신비살
신사적인 사랑
신살
신성
신속
신앙의 가호
신앙의 기도
신음류
신의 가호
신의 아이의 소원
신의 은총
신이 내린 무구
신이 내린 지혜
신체 없는 자
신탁사슬 네레이데스
신통력
실추의 마녀
심안(爲)
심안(真)
심연의 라브리스
심연의 사시
십의 왕관
쌍편

■ ㅇ
아라고토마이
아리아드네의 기도
아르카디아 넘기
아름다운 손의 가레스
아름다운 아가씨
아발론의 요정
아우렐리아누스의 포위
아자마루의 안개
아종정령
아츠모리 비트
아침 종다리
아키타입
아테날 서머 스위트
아폴론의 아이
아프로디테의 은혜
아호 다른 별의 문어
아호 용문어
아홉 위인의 갑옷
악마의 증명
악심축제
안개 밤을 산책하는 자
안개 밤의 살인
안드라스타의 가호
알토타스 연속체
암살의 천사
암야의 무련
암흑의 신핵
애신의 신핵
액셀턴
야곱의 수족
야수의 논리
야타가라스의 눈
약체(우미인)
약체화(독)
약탈의 창
어둠의 신탁
어쩔 수 없군
억제
얼굴 없는 달
얼어붙는 눈보라
얼음과도 같이
얼터리액터
업의 눈
에이밍
엔드레스 엔죠이 서머!
엘리멘탈
여난의 아름다움
여래의 가호
여름 밤에 피는 꽃
여름 밤 지새우며 나는 생각한다
여름에 꿈을
여신 변생
여신의 가호
여신의 변덕
여신의 선물
여신의 신핵
여신의 은혜
여신의 잔향
여신의 총애
여신에의 맹세
여왕의 계약
여왕의 교육
여왕의 묘
여제의 카리스마
여행의 인도
역경의 카리스마
연옥
연철요요
연철의 의지
열리는 것은 몽상의 문
열사의 왕도
열사의 군학
엽기취미
영기정보 보존
영기확장
영등롱
영생의 봉헌
영세제위
영역 밖의 생명
영역분쇄
영웅 시중들기
영웅원망
영웅의 대적
영웅작성
영원불명의 마
영원한 젊은 무사
영주자
예술심미
예지에 대한 접촉
예지의 결정
옛날 옛적에
오곡예찬
오니 무사시의 유언장
오니종의 마
오 드 투알레트 화이트 허니
오로치의 저주
오륜의 검
오버로드(개)
오버홀
오사카의 관문
오색신우
오정심관
옥고, 잘 받았습니다!
와비의 극치
와일드 룰
완전유체
완전한 형태
왕도답파
왕의 귀환
왕의 노랫소리
왕의 보이지 않는 손
왕의 현신
왜곡의 마안
요야의 홍안
요새구축
요성의 화륜
요원의 불
요정계약
요정기사
요정안
요정흡혈
용고령주
용맹
용살
용신의 가호
용의 마녀
용의 숨결
용자 대원칙
용종
용종개조
외과수술
우리는, 날개 달린 뱀
우리의 사냥꾼
우의의 증명
운명의 베짜기
운은 하늘에, 갑옷은 가슴에, 공적은 발에
운은 하늘에 있다
운요
원령조복
원무절주
원시 병법
원초의 하나
위풍당당한 개선
유록화홍
유신의 영웅
유신의 용
유아퇴행
유익
유현한 흑
유쾌한 동료들
유쾌형 마술예장
육도병법
융통무애
은미의 가면
은하 유성검
은하전령
음모작성
음악신의 가호(僞)
음양교차
음양도
음양어
의술
의신
이계작성
이끄는 자
이노베이터 버니
이매지너리 어라운드
이별의 저주
이상의 주민
이성증발
이야기꾼
이익중생
이중소환
이집트 마술
이치조 모도리바시의 팔 자르기
이향의 무련
인간관찰
인간에게 사랑을
인공 사지(꼭두각시)
인공영웅(거짓)
인리승천식
인섹트 이터
인술
인악의 카리스마
인왕서기
인어의 고기
인의팔행
인자포식
인조생명
인챈트
인체연구
인체이해
인형 카구라
일곱 개의 수관
일곱 베일의 춤
일곱 언덕
일곱의 면류관
일루저니스트
일륜의 총희
일승법
일야 하오리
일월
일의전심

■ ㅈ
자기개조
자기개혁
자기보존
자기봉인
자기암시
자기진화
자매의 연
자연의 물방울
자연의 영아
자유로운 투쟁
자진방어
작은 밤의 곡
장례문서
장미의 잠
장사 번성
장지의 사서
재규어 아이
재규어 킥
재규어 펀치
재앙신
재정비
저격환경
저편으로의 마음
전능의 지혜
전사를 관장하는 자
전사자의 짐승
적당 적당 로드
전과백반
전란의 수꽃
전략
전령신의 가호
전례개혁
전사의 함성
전술구체
전투가속
전투기동
전투속행
전투철퇴
절동의 카리스마
절초
접근하기 어려운 자
정기상실
정령의 가호
정령의 광소
정령의 눈
정령의 제자
정보말소
정숙의 미덕
정신개조
정신오염
정신이상
정열의 염하
정적의 무답
제로창기
제물의 소녀
제비의 조업
제3의 눈
제3의 태양
제신의 무녀
제오성
제오세
제육천마왕
제트 천연이심류
조리
조각상 처녀
조봉의 실잣기
조하르의 휘석
종말의 무녀
종언특권
좋아요!의 힘
주사위의 선택
주술
주신의 백목우
주신의 별
주신의 신핵
주신의 총애
죽음을 걸치는 자
죽지 않는 마구스
죽지 않는 발루
중국권법
중국무술
쥐의 나라
쯩성왕
증빙기구
지난 날의 영광
지난 날의 춤
지상예장 월령수액
지원주술
지원포격
지위 높은 처녀의 사랑
지장의 번뜩임
지존의 전사
직감
직사의 마안
직전의 일격
진격하는 시파히
진척은 어떠신가요
진홍의 용자전설
질풍의 약탈
짐승살
짐승의 숫자

■ ㅊ
찰나무영검
참칭의 아우구스타
창궁의 무련
책은 불태울뿐
처형인
천갈의 저주
천공신의 가호
천공장군
천교성
천 년의 보은
천둥의 정복자
천리안
천리질주
천마의 총애
천모
천미성의 외투
천부의 식견
천부적 예지
천사가 성야에 울리는 종
천사의 외침
천성의 마
천성의 육체
천승의 의지
천마굉안
천안
천연의 육체
천연의 지체
천위성
천칭의 수호
천하만세의 검
천하포무
철의 신앙
첩보
첫눈에 어디선가
촌락작성
최면전파
최후미의 긍지
축복받은 영웅
축복받은 후계
축복받지 못한 탄생
축지
출연속행
출항의 조언
충사의 상
츄고쿠 대회군
치요가미 대대장
치요가미 조법
치유의 하프
치졸한 모략
친구와 정복하는 아득한 해로
친절한 자
침착냉정




■ ㅎ
하기아 소피아의 기도
하누만 하울링
하늘에 별을
하드 펀쳐
하얀 깃털의 기사
하얀 화염
하이 프레셔!
학시채촌
한겨울의 마하트마
한 송이의 꽃
한여름 바다의 마라
한여름 밤의 꿈
한여름의 실수
한여름의 아이스
한여름의 여신
한여름의 예지
한여름의 주술
함성 양산박
합어전
항로표시의 넋
항해
항해의 수호자
향로봉의 눈
해바라기의 반짝임
해바라기의 저주
해신의 가호
해신의 룬
해신의 신핵
해신의 축복
해왕류
해적신사
해적의 명예
행운의 실잣기
허수미술
헌신의 각오
혁신
현자의 돌
혈맥여기
형사의 직감
호국의 귀장
호랑이 입에서의 번뜩임
호무라
호법의 오니 심악살
호법의 오니 때려죽이는 몽둥이
호수의 가호
호수의 기사
혼의 등불
혼혈
홍옥의 서
화력지원(포)
화살막이의 가호
화석부인의 대발견
환상의 성인
환수 빙의
환술
황가의 인연
황금률
황금수해기행
황금의 돼지 잔
황금의 사과
황금의 잔
황금의 화살
황제특권
황제도술
황천길의 경계
황혼에서 빛나는
후궁의 카리스마
휴지스케일
흉화
흑요석 나비
흡혈
희망의 카리스마
희사의 권유
희작삼매
흰색의 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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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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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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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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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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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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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4年02月16日 16:16

*1 각주예시

*2 안데르센 : 영령소환이란 억지력의 소환이며 억지력이란 인류존속을 지키는 것. 그들은 7개의 그릇을 쓰고 현계하여, 오직 한가지 적을 토벌한다. 적이란 무엇인가? 정해져있다. 우리들 영장의 시대를 저지하는 대재앙! 이 별이 아닌 인간을, 쌓아올린 문명을 멸망시키는 종말의 화신! 문명에서 태어나 문명을 먹어치우는 것--- 자업자득의 죽음의 요인(아포토시스) 외엔 없다. 그리고. 이것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불리는 것이야말로, 모든 영령의 정점에 선 자. / 솔로몬 : ──그렇다. 7기의 영령은, 어떤 재악을 멸하기 위해 쓰이는 하늘의 하인. 인리를 지키는, 그 시대 최고봉의 7기. 영령의 정점에 선 시작의 일곱. 애당초 강령의식 영령소환이란, 영장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결전마술이었다. 그것을 인간의 사정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 격을 떨어트린 게 너희들이 사용하는 소환 시스템──성배전쟁이다. / 모드레드 : 뭐──우리들이 격이 떨어진, 다고……!? / 안데르센 : 도발에 당하지 마라 모드레드. 격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그릇, 권한의 문제다. 녀석은 그저 단순히, 우리들보다 한 단계 위의 그릇을 가지고 현현한 영령에 지나지 않아. 우리들이 개인에 대한 영령[병기]라면, 저건 세계에 대한 영령[병기]── 그 속성의 영령들의 정점에 서는 자. 즉, 관위[그랜드]의 그릇을 가진 서번트── / 솔로몬 : 그렇다. 잘도 그 진실에 도달했다! 나야말로 왕 중의 왕, 캐스터 중의 캐스터! 따라서 이렇게 칭송하도록 하여라! ──그랜드 캐스터, 마술왕 솔로몬이라고! / Dr. 로망 : 그랜드 클래스, 라고……!? 근원에 선택된 영령이라고 말할 셈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Q.4장의 종반, FGO 전체의 흑막으로 등장한 솔로몬이 그랜드 캐스터라고 이름을 댄 것도 신경 쓰입니다. 당연히 이밖에도 그랜드를 치장한 클래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 당연히 그렇습니다. 이건 '다들 자기 나름대로 나머지 6개의 그랜드 클래스를 생각해봐~'라는 여흥이기도 합니다.-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

*4 A. 기본적으로는 이 라인 업입니다. 클래스가 나누어져있는 것은 같은 특색을 가진 영령이 쓰이지 않게한 배려일까.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5 Q.작년말에 공개된 4장 이후로는 Fate 시리즈의 서번트는 대체 무엇인지, 그 핵심까지 다가가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팬 입장에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떤 경위로 이런 중요한 에피소드를 넣는걸 정한건가요? / FGO 기획이 시작된 당초부터 이거는 그야말로 모든 Fate 캐릭터가 등장하는, 집대성격의 작품으로 만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가령 내가 죽어도 다음 사람이 배턴을 이어받을 수 있게...라고 해야할지, 그냥 아껴놨던걸 전부 꺼내버려!'정도의 심정으로 근간을 이루는 설정까지 전부 털어놓자고. 때문에 Fate/stay night 이전에 존재한 Prototype 시절에 만들었던, 가장 첫번째 설정을 FGO의 근간으로 삼았습니다. '영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얘기는 다양한 장소에서 조금씩 했다고 생각하므로, 4장 라스트의 그것은 자연스럽게 전개할 수 있을거라고 봤어요. / Q.이제껏 무대가 된 성배전쟁과는 별개로, 인류를 멸하는 자에 대적하는 존재로써 영령이 존재한다는 설정 말이군요. / 맞습니다. '애초에 영령소환이란 무엇인가'라는 설정을 이야기 중반에, 딱 터닝 포인트 지점에서 말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FGO가 Fate 세계를 사용한 축제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이건 진짜다, 이건 정말로 Fate란 작품의 신규 타이틀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2015년 안에, 해가 바뀌기 전에 4장을 유저가 플레이할 수 있기를 원했어요. -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

*6 시계탑에는 다양한 학과가 있습니다만, 시계탑 시대의 마키리 조르겐은 어떤 학과에 소속하고 있었던 걸까요? 고스트 라이너에 관한 논문을 남겼다는 건 강령과일까요? / 나스: 식물과와 저주과겠죠. 근원에 이르는 연구의 끝에 아인츠베른에 찾아가, 일시적인 게 아닌, 영속적인 혼의 존재방식인 고스트 라이너의 증명이 가능하다면, 하고 생각이 미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타케우치: 영령소환은 아인츠베른이 있어서 가능한 거야? / 나스: 영령소환 그 자체는 시계탑의 마술. 아인츠베른은 "혼의 물질화"를 한번만 성공시킨 연금술사의 후예이기에, 아인츠베른의 시스템(성배)가 있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왔던 영령의 소환도 가능한 게 아닌지, 했던 게 발단.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수록 일문일답의 내용

*7 영령소환의 주문은 세 가문이 고안한 게 되는 겁니까? / 나스: 원문은 따로 있다 치고, 세세한 어레인지가 덧붙여져, 세 가문의 비원이 담겨있던 거란다 카리양(질문자). "이 세상, 모든 ○의 근절"이 그들의...... 라기보단, 조르겐과 유스티차의 바람이었으니까 말야. 토오사카 나가토는 그런 두 사람의 생각을 지켜봤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수록 일문일답의 내용

*8 「실제로 서번트를 불러내는 것은 술자가 아니라 성배니까. 나는 마스터로서 나타나는 영령을 이쪽 세계와 연결시켜 실체화 할 수 있을만한 마력을 제공하면 되는 거야」 - 페이트 제로의 내용

*9 「그래, 영령을 소환해서 서번트로 만들지. 하지만 영령을 소환하려면 대가가 필요해. 그들은 원하는 것을 주지 않으면 이쪽의 소환에 응해주지 않아. 그래서 성배를 준비해서, 그들의 소망에 응해줬어」-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0 7개의 클래스(틀)을 준비해, 영령들을 묶어둘 지지대(依り代)를 이용해 불려지는 최고순도의 혼. - 페이트 용어사전 中, 서번트 항목의 내용

*11 ……물론, 성배에도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 아무리 성배라고 해도, 정령 같은 녀석들을 무차별로 불러낼 수는 없었다. (중략) 그것이 그들의 임시 이름이기도 하고, 이 세계에 용납된 존재의 모습. 성배는 영령들이 실체를 이루기 쉬운 “그릇(class)”을 만들어, 그릇에 해당하는 영령만을 소환시킨다. 현대에의 패스포트라고나 할까, 미리 패밀리어로서의 역할을 준비해 두고, 소환된 영령이 그 역할에 빙의하는 걸 통해, 임시 물질화를 돕는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프롤로그의 내용

*12 「아냐. 분명히 영령소환(시스템)의 기반은 제3마법의 일부를 쓰고 있지만, 영령은 어디까지나 강령이잖아. 서번트는 이 지상에, 이 시대의 것으로서 살아있는 게 아냐. 제3마법으로서는 불완전하고, 영령이라면 마법의 힘 따위 없어도, 신체만 있으면 실체화할 수 있어」-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3 「그래서, 불러내는 건 우리들 마술사만으로 가능하지만, 이게 영체인 이상 우리들은 만질 수가 없어. 이 의미, 알겠어?」「알아. 영체는 영체로밖에 만질 수 없잖아. ---아아, 그래서 서번트가 필요한 건가……!」- 페이트 루트의 내용

*14 「그래. 성배전쟁이라는 의식에서, 마스터는 서번트를 이 세상에 불러내는 수용체에 지나지 않아. 서번트만 소환해주면, 그 뒤엔 마스터 따위 언제 죽어줘도 상관없는 거야. 성배완성에 필요한 것은 영령뿐. 시간축의 밖에 있는 순수한『혼』, 이 세상의 도리로부터 벗어나, 아직 이 세상에 간섭할 수 있는 외계의 힘---그게 영령의 본질이잖아」-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5 「……좋아, 그럼 하나만 물어보자. 성배라는 건 뭐냐. 그건 남은 게 한 명이 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 거 아니었냐. 우리들을 부른 녀석들은, 처음부터 사기 쳤다는 건가?」「아니, 사실이기는 하다. 성배는 서번트가 1명 남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성배가 깃드는 그릇은 다른 이야기지. 그건 처음부터 형태 있는 것으로서 준비되어, 성배소환의 그 때까지 힘을 흘려 넣어져 간다」「남은 서번트가 앞으로 2명뿐이라는 상황이라면, 이미 성배로서의 힘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겠지. 그렇지, 세이버? 너도 역시 저번에 마지막까지 남은 서번트다. 이 토지에 소환되는 "성배"가 무엇인지,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거 아니냐?」-페이트 루트의 내용

*16 그건 거짓말이다. 그녀는 성배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 애초에 자신들이 어떤 목적으로 불려진 것인지, 훨씬 전부터 이해하고 있다. ……확실히, 이 도시에 나타나는 성배라면 대개의 소원은 이루어지겠지. 그녀를 영체로서가 아니라 실체로서 이 세상에 붙잡아 두고, 인간 세계에 간섭할 수 있는『인간』으로서 제2의 생조차 부여해 준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7 우선, 이 성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숨겨진 성역도, 이 성역이 숨기고 있는 더한 성역도 취향에 맞지 않는다. 쏟아져 들어오는 빛도 불쾌하고, 아까 처리한 신부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목적이 아직 달성되지 않은 것은 어떻게 된 일인가. 그녀는 일이 시원찮게 된 것에 어이없어하며, 아예 이 자리를 재와 먼지로 되돌려 버리려고 할 정도로까지 노했다. (중략) 「그런가. 허나, 그런 지시를 내리지는 않았다」「제 독단입니다, 마스터. 그 뒤, 성배의 “그릇”을 손에 넣기 위해 교회를 기습했습니다. 성배의 관리역인 신부는 숨통을 끊었지만, 성배의 행방은 불명입니다」「그 쪽도 독단인가. 귀환하지 않았던 건 성배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군. ……흠. 확실히 모처럼 손에 넣은 곳이다. 가장 중요한 것을 손에 넣지 못한 채로 비워둬서야 의미가 없지」-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8 「———에?」「예정대로 되고 있어, 꼬마. 이 뒤엔 안에 있는 마술사와 그릇을 회수하면, 내 승리는 흔들리지 않아」캐스터의 팔이 들린다. 영창(no) 없이(action) 쏘아진 물결치는 대기가, 무방비한 나를 후려친다. - 페이트 루트의 배드엔딩의 내용

*19 Q. 코토미네는 성배를 강령시키는 레플리카를 관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만, 이것은 그의 거짓말일까요? / A. 신부 나름의 상냥한 거짓말이야! 외래 마술사를 납득시키기 위해서,「그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는 성유물을 준비해두자」고 상대방에게 보일 금같은 성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0 「거기까지다, 랜서. 협력하라고는 했지만, 필요 이상으로 깊이 관여하라고는 하지 않았다」캐스터에게 죽었다고 여겨진, 코토미네 키레 그 사람이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1 「아니. 본래, 그런 “영령으로서의 측면도 있는 자” 따위 섞인 자는 선택되지 않아. 이 싸움이 잘못된 건 3번째부터야. 그 때까지는 나나 그녀(라이더) 같은 영령은 불리지 않았어」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2 랜슬롯 : 주군에게 검을 향한 죄인은 일절변명 없이 이대로 성배에 태워져야만 하는겁니다. / 제자 1호 : 그런건가요. 버서커씨에게 있어 누구한테도 용서받지 못한 체 사라지는 것이 최대의 도덕인 거로군요. 하지만 저, 아까부터 뒤숭숭한 말을 하고 계시지 않나요? 성배에 태워진다, 라던가. / 랜슬롯 : 네. 서번트는 패배한 후 대성배에 심신 전부를 태워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 버서커는 직업상 대성배의 오염처와 연결되어 있었으므로 뒷사정에 정통합니다.) -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 6화의 내용

*23 「그래서 시로 코토미네……아니,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에게 협력한다는 겁니까? 그 과대망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흑"의 아처의 눈은 험악하다. 아마쿠사 시로가 "인류구제"라는 꿈꾸는 이야기를 말했음에도 불구하고――라이더는 그것을 간과한다는 것이 된다. "적"의 라이더와 대결하기 전에, 스승으로서 그것만은 묻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하지만 라이더는 표연한 태도로 반론했다. 「확실히 과대망상이야. 하지만, 승.산.은. 있.어. 마스터[시로]의 이야기를 듣고, 적어도 우리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다」「어리석은 말을. 인류구제 따윈――」「그 녀석의 방법이라면 승산은 있어. ……뭐, 구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계획이다. 인류를 섬멸하는 것도 아니고, 선출하는 것도 아니고, 무언가를 파괴하는 것도 아니야. 정말로 성인다운 방식이다」 드물게, 흑"의 아처가 목소리가 거칠어졌다. 「그런 방법이 있을 리 없습니다!! 수많은 현인, 영웅, 성인이 찾기를 그만두지 않고, 사고와 행위를 거듭헀는데도 도달하지 못했어요! 아무리 성인이라곤 해도,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라도 거기에 이를 리는 없을 겁니다!」"적"의 라이더는 창을 휘둘러, 똑바로 저편의 공중정원을 가리켰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후유키』의 대성배야, 선생님」이 세계에 소환되었을 때, 현대의 지식 외에 성배에 관련된 정보도, 대력적이라곤 해도 모든 서번트에게 주어진다. 특히 아처는, 그 식견 탓에 대성배의 원래의 목적에 대해서도 간파하고 있었다. 그 방대한 지식이, "적"의 라이더의 한 마디로 확산, 수속, 구축을 반복한다. 성배전쟁, 그 시작. 성배를 만들어낸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의 시작의 세 가문. 그들의 진정한 목적. 대성배……그 진정한 힘. 7기의 서번트, 그 진짜 의미. 그리고 아직 지금 현재에도 계속 남아있는 다섯개의 파격결정[아웃사이더]――. 아연해한다. 스륵하고,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졌다. 있.을. 수. 없.다., 있.을. 수. 없.지.만. 그것은 확실히 구.제.를. 이.룰.지.도. 모.른.다. 「……설, 마」"흑"의 아처[케이론]은 저도 모르게 그 말을 입에 담았다――"적"의 라이더가 웃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4 「……좋아, 그럼 하나만 물어보자. 성배라는 건 뭐냐. 그건 남은 게 한 명이 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 거 아니었냐. 우리들을 부른 녀석들은, 처음부터 사기 쳤다는 건가?」「아니, 사실이기는 하다. 성배는 서번트가 1명 남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성배가 깃드는 그릇은 다른 이야기지. 그건 처음부터 형태 있는 것으로서 준비되어, 성배소환의 그 때까지 힘을 흘려 넣어져 간다」「남은 서번트가 앞으로 2명뿐이라는 상황이라면, 이미 성배로서의 힘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겠지. 그렇지, 세이버? 너도 역시 저번에 마지막까지 남은 서번트다. 이 토지에 소환되는 "성배"가 무엇인지,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거 아니냐?」「--------」「그래, 성배는 항상 여기에 있으며, 제물의 피로 찰 때를 기다린다. 하지만, 그건 허무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나. 꼭 1명 남을 때까지 놀아날 필요는 없다. 너희들의 "소망"을 이루는 것만이라면, 지금 상태로도 가능하겠지. 그렇다면, 여기서 의미 없는 살생을 할 필요도 없지 않나」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5 「……흥. 10년 전이다, 세이버. 한 발짝만 더 가면 성배를 손에 넣는 때, 이 몸은 너에게 저지당했지. 성배는 성검에 의해 양단되고, 넘쳐흘러 떨어진 것은 불꽃이 되어 거리를 깡그리 태웠다. 성배의 바로 아래에 있었던 이 몸은, 당연히 그 분류를 한 몸에 뒤집어 쓴 거지」「그 때 성배의 정체를 알았지. 진실로 하찮다. 하찮지만, 용도는 있지. 수많은 병기 중에서도 그것 정도로 살인에 특화된 것은 없을 거다. 그건 그 상태로 충분하다. 만능의 가마 따위로 만들 필요는 없지」「병기 성배가, 서번트를 가지고 만들어낸 것이 병기라고 하는 건가, 아쳐」「본디 우리들도 역시 병기잖나. 그건 그걸 끝까지 추구한 것에 지나지 않아. 성배라는 것은 지옥의 문. 한 번 열리면, 안에서는 56억이나 되는 저주가 넘쳐난다. 코토미네는 말 안 했었나? 성배의 이름은 “이 세상 모든 악( 앙그라?마이뉴 )”. 그 이름대로, 모든 인간을 먹어 치우는 종말의 진흙이라고」(중략) 「”이 세상 모든 악”이라는 게 뭔지는 모른다. 허나 마침 잘 됐잖나? 모든 인간에게 동등하게 떨어지는 죽음의 벌. 사람에게서 태어난, 사람만을 죽이는 끝없는 어둠. 본래 이 몸이 해야 할 일을 맡기기에는 어울리는 사냥개다」-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6 한 줄기 쇠사슬이, 내 팔에 감겨 들었다. /「윽…………!」/ 호흡이 멎는다. 팔에 휘감긴 쇠사슬은 용서 없이 나를, 저 검은 구멍으로 질질 끌어당긴다……! / 「아, 크……!」 손발에 힘을 넣긴 하지만, 전혀 저항할 수 없다. 버틴 발은 지면째로, 질질 저 구멍으로 가까워져 간다……! / 「크. 저 머리 없는 놈, 같은 서번트는 핵이 되지 못한다는 것조차 모르는 건가…………!」 / 「너……!」 / 구멍에서 기어 나온 그것은, 틀림없이 녀석이었다. 그러나 그 몸은 곳곳이 용해되어 있다. 저 구멍은, 집어넣은 것을 녹여 가는 건가……!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7 「그래. 하지만 서번트들은 우리들처럼 자연으로부터 마나를 제공 받고 있는 게 아냐. 기본적으로, 그들은 자신의 안에 있는 마력만으로 활동해. 그걸 보조하는 게 우리들 마스터이고, 서번트는 자신의 마력 플러스, 주인인 마스터의 마력만큼 밖에 생전의 힘을 발휘할 수 없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8 「……다소의 중압은 있습니다만, 견딜 수 있는 레벨입니다. 거기다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이 땅은 서번트에게 최적의 영맥이죠. 대기에 찬 마력(마나)을 빨아들이면 회복은 용이해요」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9 「거짓말---뭐야, 저 녀석---!?」파란 쪽인 그것에, 구역질이 날 정도의 마력이 흘러 들어간다. 주위에서 마력을 빨아들인다, 라는 행위는 키리츠구가 보여준 적이 있다. 그것은 반쪽 마술사인 내가 봐도 감탄시키는, 일종의 아름다움을 동반하는 마술이었다. 하지만 저건 다르다. 물을 마신다, 라는 단순한 행위도, 도를 지나치면 추악하게 보이는 것처럼. 녀석이 하고 있는 것은, 마력을 가진 자라면 혐오를 느낄 정도로 포식이며.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30 듣는 것이 좋다, 마여. 이것이야말로 신대의 편린이다. 캐스터의 입술은 자아낸다, 주위에 존재하는 대원[마나]를 파괴의 분류로 즉각 바꾸는 지고의 신언을. 차례차례로 떠오른 대형의 마법진의 중앙부에서 투사된 빛의 연속이, 어김없이 인간형의 괴물을 불태우고 있었다. 곁에 서서, 죽음을 기다릴 뿐이었던 탐색자 소녀 째로.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31 「그렇겠지. 일반인을 희생시킬 바에야, 세이버는 깨끗하게 사라지겠지. 그럼 방법은 하나뿐이야. 세이버를 사라지게 놔 두고 싶지 않다면, 네가 마력을 제공할 수 밖에 없어」「그건---할 수 있으면 진작에 했어. 하지만 나는 마력을 제공하는 방법 같은 건 몰라. 형편이 안 좋아서, 토사카같이 뭐든지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구」「……뭐 그렇겠지. 공유 마술을 가르쳐줘도 늦어. 시로는 마술사 쪽으로 재능이 없으니까 익히는데 1년 정도 걸릴 테고, 익혀봐야 쓸 수 없어. ……뭐, 소환할 때 세이버랑 패스는 이어져 있을 테니까, 아직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페이트 루트의 내용

*32 서번트는 마스터를 가지는 것으로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다. 마스터를 잃은 서번트는, 어쌔신 등 특수한 서번트을 제외하면, 1시간 정도 지나면 이 세상으로부터 사라져 버린다 - 페이트 프리미엄 팬북의 내용

*33 어쌔신조차 40시간 정도로 이 세상에 있을 수 없게 된다 - 페이트 프리미엄 팬북의 내용

*34 "이 몸을 유지할 수 있는 건 2시간 정도갰지만, 그 동안에 새로운 마스터를 찾을 뿐이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베드엔딩의 내용

*35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소모되지는 않는다. 이건 그녀의 마스터가 남긴 저주다. 그녀의 마스터는, 자신보다 뛰어난 마술사인 캐스터를 인정하지 않았다. 때문에 그녀의 마력을, 항상 자신(마스터) 이하의 양으로 제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인간 정도의 마력량으로 영령을 머무르게 할 수 있을 리도 없다. 본래의 그녀라면, 마스터를 잃은 상태라도 이틀은 활동할 수 있겠지.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마력은 존재하는 것만으로 시시각각 격멸해 가고, 드디어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도, 앞으로 몇 분. 이대로 다음 신체(마스터)(神體)를 찾아, 계약하지 못하면 그녀는 사라진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36 그러나, 그녀는 실수했다. 서번트는 마스터로부터의 마력공급으로 존재할 수 있다. 그것은 꼭 “마력”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서번트는 이 시대의 인간과 이어지는 것에 의해, 이 시대에의 존재를 용납 받는 것이다. 즉 자신의 신체(神體), 현세에의 패스포트인 마스터를 잃는다고 하는 것은, “바깥쪽”으로 강제송환 된다는 것이다. - 무한의 검제의 내용

*37 ……아니, 령주가 사라졌다고 해서 계약이 끊긴 건 아니니까, 그 정도로 평정을 잃을 일은 아니다. 령주는 마스터의 분부를 지키지 않는 서번트를 규제하기 위한 것. 그런 건, 처음부터 세이버에게는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없어져봐야, 나와 세이버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싸워 나갈 수 있다. - 페이트 루트, 배드엔딩의 내용

*38 「……마지막 령주야. 부탁이야, 라이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선배를, 마지막까지 지켜줘」(중략)「쓸 수 있습니다. 사쿠라는 아직, 제게 마력을 공급하고 있으니까」-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9 시로, 마스터가 아니게 된 마술사는 그 서번트에게 죽습니다. 아무리 마술사로서 미숙하다고 해도, 저를 불러낸 당신에게는 저를 이 세상에 머무르게 할 힘이 있어요. 서번트에게는 마스터가 필요합니다. 당신이 계약을 끊는다면, 저는 당신을 죽여서 그 마력회로(몸)를 받겠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마스터를 그만두겠다고 하는 건가요?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베드엔딩의 내용

*40 [ 자, 라이더- 당신의 진명을 말해 주겠어? ] 달콤하게, 속삭이듯 세레니케가 말했다. 갑작스럽고, 맥락없는 질문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라이더는 제대로 대답했다. [ 아스토르포. 샤를마뉴 12용사중 한명인데? ] [ 틀려. 라이더. 알겠어? 당신은 영령이라는 본체에서 분리된 서번트에 지나지 않아. 말하자면, 열화된 복제(상품)일 뿐이지. 아무리 생전의 기억이 있고 생전의 힘을 사용한다고 해도 아스토르포라는 존재는 이미 예전에 사라져 있어 ] [ ....헤에 ] 과연. 확실히 일리가 있다. 라이더는 고개를 끄덕였다. 모욕적인 말이긴 했지만 원래 라이더는 타인으로부터의 모욕 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었다. [ 그래서? 뭐, 내가 복제(상품)이라서 어떻다는 이야기야? ] [ 즉. 영령 아스토르포에게는 경의를 표시해도 좋아. 썩어도 샤를마뉴 12용사중 한명. 역사에 그 이름을 새긴 영령이니까. 하지만 말이야, 라이더. 내가 모조품인 당신에게 경의를 표할거라고 생각해? ] [ 아니, 단언해도 좋아. 마스터. 내가 영령이건 원령이던 간에 경의를 표할 거란 생각은 안 드는걸- ] [ 그럴 지도 모르겠네. 그래도 말야, 이젠 깨달았겠지? 나는, 당신을 아스토르포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걸. 내가 소환한, 마음에 드는 장난감에 지나지 않아 ] 그 잔혹한 미소에 라이더는 재빨리 창을 겨누었다. 적어도 마스터에게 할 행동은 아니었지만 라이더의 머릿속에 무엇인가가 경고를 울리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1 에미야 「아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스터는 서번트를 너무 존경해도 안되고, 지나치게 두려워 해도 안돼. 그들은 확실히 위업을 이룬 영웅이지만, 그건 계약에 있어 중요하지 않아. 마스터와 서번는 계약상으로는 주종관계지만, 정신적으로는 대등한 게 바람직해. 알겠나. 신과 같은 서번트가 있다 해도, 그 구성은 너와 같다. 현대를 살아가는 자로서, 먼저 간 자들이 남긴 지혜(것)를 쓴다——— 문명이 그렇듯이, 서번트도 그렇다. 우리들 영령 또한, 이전 인간이었던 시절에 많은 것들에게 도움을 받았으니까, 너라는 마스터와 계약을 하고 있지. 요는, 이렇게 소환되어 마스터에게 의지되는 건 영령에게 있어 그렇게 나쁜 이야기는 아니다, 라는 거다. 만약의 이야기지만, 네가 남긴 게 다음 시대의 인간의 도움이 되었다면 어떤 생각이 들지?」 / ……그건, 조금 기쁜데. / 에미야 「그래. 그러니까 서번트도 같은 거다. 자신이 남긴 것, 자신이 이루고 얻은 것이 다음 세대에 활용된다———거기에 의의를 느끼지 않는 영령은 없어. 선이든 악이든 말이야. 그러니까 서번트와는 정신적으로 대등한 거다. 서번트가 마스터에게 힘을 빌려주는 건, 인간으로서 당연한 의무이니까. 그게 이 별에서 산다는 것. 네 인생도, 언젠가 반드시, 미래의 누군가의 이익으로 이어져 있어.」 / 마슈 「……미래의, 누군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오르가마리 「역시. 할 수 없지, 이동하면서 알려 줄게. 서번트라는 건 마술세계의 최상급 사역마라고 생각 하도록 해. 인류사에 남은 다양한 영웅. 위업. 개념. 그런 것 들을 영체로서 소환한 거야. 실존한 영령이든, 실존하지 않았던 영령이든, 그들이 “지구에서 발생한 정보”라는 것은 같잖아. 영령소환이란, 이 별에 축적된 정보를 인류의 이익이 되는 형태로 변환하는 거야. 과거의 유산을 현재의 인간이 사용하는 건 당연한 권리이며, 유산을 써서 미래를 남기는 게 생명체의 의무이기도 해. 알겠어? 네가 계약한 것은 그런, 인간이상의 존재이지만 인간을 따르는 도구야. 그러니까 그 호칭을 서번트라고 하는 거야. 설령 신의 일인이라 해도 마스터를 따르는 자에 지나지 않으니까.」 / 마슈 「소장님. 소장님의 생각은 너무 극단적인 게 아닌가 하고 제 세포가 항의하고 있습니다.」 / 오르가마리 「……흥. 그렇다는 건, 당신과 융합한 서번트는 「땅」속성의 영령이네, 분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43 코토미네는 바제트가 랜서를 부를 새도 없이, 뒤에서 그녀를 뎅겅 베어 넘기고 왼팔을 절단, 령주를 가로챘다. 랜서에게 걸린 령주는 두 가지. ‘주인이 바뀐 것에 찬동하라’는 것과 ‘첩보활동으로 전념하라’는 것. - 페이트 용어사전 中,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 항목의 내용

*44 「케이네스는 싸움을 파기하고 마스터의 권한을 저에게 양도했습니다. 오늘 밤부터──랜서, 당신은 나의 서번트입니다.」「……」 미모의 영령은 잠시 말없이 시선을 떨어뜨린 후, 이윽고 고개를 숙인 채 고개를 흔들었다. 「저는, 케이네스님에게 기사로서의 충의를 맹세한 몸입니다. 솔라우님……그 제안은, 승낙할 수 없습니다.」「그런!?」 예상과 어긋난 반항에, 오히려 당황한 것은 솔라우의 쪽이었다.「처음부터 당신은 나의 마력에 의해 현계하고 있는 서번트잖아요? 그리고 지금은 령주까지 내 손에 있어요. 지금이야말로 정진정명, 당신의 계약자는 나 한사람일 것입니다!」「마력을 받는 것도, 령주에 묶이는 것도, 이것과는 아무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 페이트 제로의 내용

*45 [ - 그렇군요. 아비케브론. 나는 당신에게 항복을 제안하고 싶다 ] 시로우는 아무렇지도 않게 검은 캐스터의 진명을 입에 담았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놀랄 것도 없는 일이었다. 룰러로서의 특권, 성배전쟁에 참가한 서번트에의 령주가 아니더라도 다른 특권 중 하나인 [ 진명간파 ] 가 있는 이상 그는 이곳에 모인 서번트 전원의 진명을 알고 있었다. [ 하지만, 그럴 경우 나를 죽이지 않으면 성배가 기동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쓰러질 서번트의 수가 모자라지 않나? ] [ 문제없습니다. 저는 이 대성배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소망과 당신의 소망은 결코 서로를 방해하는 일 없이 달성될 터입니다. 물론, 당신의 소망이 제 예측대로- 일 경우입니다만 ] [ 조건이 하나 있다 ] [ 말씀하시지요. 가능한 한 배려하겠습니다 ] [ 너를 마스터로 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내 원래 마스터였던 로쉐.후레인.유그드밀레니아를 나에게 일임해 줄 수 없겠나 ] [ 즉? ] [ 그에게 위해를 가하지 말라. 는 것이다 ] 과연, 하고 시로우가 끄덕였다. 붉은 어새신(세미라미스)는 즐거운 듯 웃었다. [ 호오. 호오. 꽤나 훌륭한 서번트로구나. 자신의 몸과 바꿔 주인의 안전을 보장할 줄이야- ] [ 캐스터- 당신... 설마 - ] 검은 아처의 목소리는 얼어붙을 듯 차가웠다. 붉은 라이더(아킬레우스)는 알고 있다. 이것은 그가 격노하고 있다는 증거다. 아처의 부름을 무시한 채 캐스터는 시로의 앞으로 나아갔다. [ 그럼, 손을 부탁합니다 ] [ 장갑 낀 그대로지만 실례하지 ] 검은 캐스터는 망설임없이 자신의 오른팔을 내밀었다. 그 손을 잡고 시로우는 재계약을 위한 영창을 개시한다. [ 멈춰라...캐스터! ] 검은 아처가 제지하려는 듯 활을 쏘아냈다. 그것을 붉은 랜서가 요격해 냈다. 춤추는 신창이 화살을 튕겨낸다. 지붕에 튕겨 박힌 화살은 굉음과 함께 폭발했다. 붉은 랜서는 검은 아처를 바라보며 입을 연다. [ 성배전쟁에서 마스터는 마력공급과 령주로서 영령을 사역한다. 하지만 우리들(서번트)에게도 마스터를 선택할 권리는 있지. 그캐스터의 마스터가 어떠한 존재인지는 알 수 없다만... 그 선택은 존중받아야 할 것이겠지. 대현자여 ] 붉은 어새신은 얼굴을 찡그리며 푸념했다. [ 정원을 상처입히지 말아주겠어? 검은 아처. 네 힘으로는 방해할 수도 없고, 헛수고로 끝날 뿐이야. ] 검은 아처는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막을 수가 없다. 생각해 보면, 예견된 일이었다. 검은 캐스터는 자신의 역할- 골렘을 제조하는 것에는 충실했다. 하지만 뒤집어 말하자면 그 이외의 것에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 전쟁의 끝에, 성배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어떨지 마저도. ...그렇기에, 이 전개 또한 예상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 당신을 나의 마스터로서 인정한다. 아마쿠사 시로우 토키사다 공 ] 로쉐.후레인.유그드밀레니아와의 계약이 간단히 깨어지고 검은 캐스터는 시로우.코토미네- 아사쿠사 시로우 토키사다의 서번트가 되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6 「? 잠깐만 기다려 봐. 죽일 수 밖에 없다, 라는 건 오해야, 에미야 군. 꼭 마스터를 죽일 필요는 없으니까」「하아? 그치만 서로 죽고 죽인다고 말했잖아. 코토미네도 그렇게 말했는데」「죽고 죽이지」「키레는 조용히 해. 그게 말야, 이 도시에 전해오는 성배라고 하는 건 영체야. 그래서 물건으로 있는 게 아니라, 특별한 의식으로 불러내는---즉 강령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그래서, 불러내는 건 우리들 마술사만으로 가능하지만, 이게 영체인 이상 우리들은 만질 수가 없어. 이 의미, 알겠어?」「알아. 영체는 영체로밖에 만질 수 없잖아. ---아아, 그래서 서번트가 필요한 건가……!」「그런 거야. 까놓고 말하면, 성배전쟁이라고 하는 건 자신의 서번트 이외의 서번트를 철거시킨다는 거야. 그래서 마스터를 죽이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규칙은 없어」「--------」뭐야, 그러면 그렇다고 빨리 말해주지! 진짜, 토사카도 이 신부도 성격이 나쁘긴 정말 나쁘다. ……어쨌든, 이걸로 안심했다. 그렇다면 성배전쟁에 참가해도, 토사카가 죽는 일은 없으니까.「과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 그럼 에미야 시로, 하나 묻겠는데 너는 자신의 서번트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나?」「?」 세이버를 쓰러뜨려? 그런 거 무리일 게 뻔하잖아. 애초에 그 녀석한테는 마술은 통하지 않고, 검술도 터무니 없이 강하니까. 「그럼 하나 더 묻지. 별 것 아닌 질문이지만, 넌 자신이 서번트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나?」「??」무슨 소리 하냐, 이 녀석. 나는 세이버를 쓰러뜨릴 수 없으니까, 내가 세이버보다 뛰어나다는 건 있을 수 없다. 지금의 질문은 어떤 쪽이든, 마스터인 내 쪽이 서번트보다 약하다라는 대답, 으로---- 「---아」「그런 거다. 서번트는 서번트를 가지고서도 깨기 힘들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자, 정말 단순한 이야기지? 서번트는 마스터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아무리 서번트가 강력해도, 마스터가 무너지면 그 서번트도 소멸한다. 그렇다면」그렇다,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행위. 누구도 일부러 곤란한 길은 택하지 않는다. 확실하게 이기고 싶다면, 서번트가 아니라 마스터를 죽이는 것이, 서번트를 죽이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된다--- 「……아아, 서번트를 지우기 위해서는 마스터를 죽이는 쪽이 빠르다는 건 알았어. 하지만, 그럼 거꾸로 서번트가 먼저 죽으면, 마스터는 마스터가 아니게 되는 건가? 성배를 만질 수 있는 건 서번트 뿐이잖아. 그렇다면, 서번트를 잃은 마스터에게는 가치가 없지」「아니, 령주가 있는 한 마스터의 권리는 남는다. 마스터라는 것은 서번트와 계약할 수 있는 마술사를 의미하지. 령주가 있는 동안에는 얼마든지 서번트와 계약할 수 있다」「마스터를 잃은 서번트는 곧 사라지는 게 아니야. 그들은 몸 안의 마력이 다할 대까지 현세에 머무를 수 있다. 그런, "마스터를 잃은 서번트" 가 있으면, "서번트를 잃은 마스터"와 재계약이 가능해진다. 전선복귀가 가능하다는 거지. 그렇기에 마스터는 마스터를 죽이는 거다. 어설프게 살려두면, 새로운 장해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말이지」「……그럼 령주를 다 쓰면? 그렇게 하면 다른 서번트와 계약할 수 없고, 자유로워진 서번트도 다른 마스터와 달라붙겠지」「잠깐, 그건---」「흠, 그건 그 말대로다. 령주만 다 써 버리면, 마스터의 책무로부터는 해방되겠지」「……물론, 강력한 마술을 행할 수 있는 령주를 헛되게 쓰는, 그런 마술사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있다고 한다면 그 녀석은 되다 만 마술사는커녕, 그저 얼간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겠지?」 후후, 하고 이쪽의 생각을 꿰뚫어보듯이 신부는 웃는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7 통상적으로, 계약에 의해 맺어진 마스터와 서번트는 어느 한 쪽이 심각한 위기에 처하면 나머지 한 쪽에게도 기척으로 그것이 전해진다. 사실 아인츠베른 숲에서도, 랜서는 그렇게 해서 간발의 차로 케이네스를 구출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48 “어이, 마스터- 조심하라고. 섣불리 너무 접근하면...“ / “뭐, 그거야 그렇지만 말야. 라인(인과선)으로 위험을 감지하는 것보다야 실제로 관측하는 쪽이 훨씬 대응이 빠르잖아. ...뭐, 나도 솔직히 도망가고 싶다고“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9 그림자가 웃는다. 연결된 패스에서, 수육시킬 정도의 지향성이 흘러들어온다. ....이 서번트의 말에 거짓은 없다. 그는, 모든 것을 증오하고 있다. 극히 자연스럽게, 어떠한 목적도 보상도 없이, 눈에 보이는 것 모두를 살해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있을 수 없다. 마술이라고 불리는 발화장치를 쓰지 않고, 단지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저주(형태)가 되는 증오같은 것. .....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의문이 생긴다. 이 정도의 살의를 가진 그가, 어째서, 그 때 나를 죽이려 하지 않았는가. (중략) 나는 이 서번트를 신뢰할 수 없다. 마스터와 서번트는 연결되어 있다. 그런 고로, 그가 살인을 좋아해서, 적이라면 용서없이, 상대가 어떤 자라도 끝까지 죽여 버리는 [속성]이란 걸 느낄 수 있다. 나와는 정반대다. 나는 임무에 사적인 감정을 넣지 않고 목적을 수행한다. 하지만 이 서번트는, 사적인 감정만으로 임무를 완수한다. [인간을 죽이고 싶다]라는 사적인 감정만으로 활동하는 것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0 「서번트는 꿈을 꾸지 않는다는 건 사실이냐」그런 말을, 입에 담고 있었다. 「네. 저희들은 꿈을 꾸지 않아요. 원래 유체인 서번트는 잠들지 않죠. 저는 유체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잠들지 않으면 안 되지만, 그래도 꿈을 꿀 수 없습니다」「하지만, 아침에는 꿨다고」「……………………………」약간의 침묵. 그녀는 한 번만 눈을 감고, 무언가를 결의한 것처럼, 온화한 얼굴로 나를 봤다. 「제가 꾼 건 당신의 꿈입니다, 시로. ……마스터와 서번트는 정신적으로 있습니다. 연결이 강해지면, 상대의 과거를 살짝 봐 버리는 일도 있겠죠」「꿈에서 보다니---내, 과거를 말야……?」「……네. 당신의 마음에 멋대로 들어가는 행위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저는 거부할 수 없었어요. ……그걸, 아무쪼록 용서해 주세요, 시로」「바----」그런 건, 나도 마찬가지다. 세이버의 과거. 그녀가 아직 서번트가 되기 전의 광경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봐 왔으니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51 이 정도 되면 케이론의 마스터인 나는 이해할 수 있었다. 이것은 서번트의 과거다. 경로(패스)에 의해 이어진 탓으로 수면 중에 이렇게 그의 기억을 읽어내기도 한다. 물론 의식적으로 거부(CUT)할 수도 있지만 그건 아까운 일이라 생각한 나는 오히려 꿈 속을 헤메들 수 있도록 의식 레벨을 조정(튜닝)했다. 익숙하지 않은 행동이었기에 쓸데없이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꿈을 꿀 때마다 케이론을 볼 수 있는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2 「꿈에서 보다니---내, 과거를 말야……?」「……네. 당신의 마음에 멋대로 들어가는 행위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저는 거부할 수 없었어요. ……그걸, 아무쪼록 용서해 주세요, 시로」- 페이트 루트의 내용

*53 기억의 공유라고는 하지만 누구나 무서워할 수준의 마력을 몸에 두르고 있는 것을 안다. 보통 인간이 이 기억을 공유할 경우 그것만으로 정신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바즈디로트는 생각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4 괴로움에 휘두른 일격을 회피 당한 버서커는 더욱 밸런스를 잃고, 세이버는 혼신의 힘을 담아 파고들려고 무릎을 굽힌다. 그 때. 「에, 아쳐……? 떨어지라니 무슨 말이야……?」머리를 갸웃하는 토오사카의 목소리와, 아득히 먼 곳에서 향해진 살기를 알아챘다. 등뒤. 수백 미터나 떨어진 장소, 지붕 위에서 활을 겨눈 붉은 기사의 모습을 봤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55 "세이버!" 강하게 마음을 담아 바라본다. 녀석이 매의 눈을 가졌다면 입술의 움직임만으로도 눈치채 버릴 것이다. 승부는 일순간이다. 이 쪽의 의도를 읽혀 버리면 안 된다.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제 마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례되는 말이지만 시로의 마력을 합친다 해도 충분하지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6 「...........안돼, 세이버」 하지만, 말로 할 수 없는 불안을 떨쳐낼 수 없다. 버서커가 가지고 있었던, 절망적인 죽음의 예감도 아니다. 생리적인 혐오감인가, 좋지 않은 것에의 경종인가. 나는 어쨌든, 세이버는 저것에 다가가서는 안 된다고, 이 왼손이 쑤시고 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57 세이버는 여기에는 없다. 령주를 통해서 느낄 수 있을 터인 서번트의 존재감을, 지금은 근처에서 느낄 수 없다. 아마도 어젯밤에 토오사카와의 회견에서 얻어낸 라이더 진영의 거점을 노리고서, 이미 떠난 뒤겠지. 키리츠구도 나중에 뒤쫓아갈 생각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8 「윽……!」 왼팔이 욱신거린다. 손등에 새겨진 령주가, 바로 근처에 "적"이 있다고 알려준다.「하, 아…………!」흐트러진 호흡인 채로 달렸다. 머리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여어, 에미야. 생각보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어때, 마음에 들었냐, 이 취향은」복도 저편. C반 교실 앞에, 마토 신지는 서 있었다. 팔이 욱신거린다. 저기 서 있는 남자가 원흉이라고, 령주가 호소해 온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59 「————린?」「…………잠깐만, 조용히 해 아쳐」오른팔에 새겨진 령주가 아프다. 지끈, 하고. 주인에게 주의를 주는 듯한, 둔한 경고. 「————누군가가 보고 있어」(중략) 「……령주는 령주에 반응한다. 마스터라면, 누가 마스터인지는 만나면 느낄 수 있다, 라는 말인가. 하지만, 그렇다면 린에게도 상대가 식별 가능한 거 아닌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60 아쳐는 눈을 가늘게 뜨고서 웨이버의 온몸을 구석구석 살피고는, 거기서 마침내, 그 신체의 어디서부터도 령주의 기척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61 「아, 그랬었지. 그럼 시로도 라이더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있는 거네」 어때? 하고 시선만으로 물어오는 토사카. 그건 물론, 라이더가 얼마나 강한가를 묻고 있는 거겠지. 확실히, 그 정도라면 파악하고 있다. 서번트와 계약하고 있어서인지, 그렇지 않으면 령주의 힘인지. 다른 마스터의 서번트라고 해도, 전투를 봤다면 능력은 수치화할 수 있다. 라이더 자체는 그다지 뛰어난 서번트는 아니었다.「라이더는 세이버 정도로 강하진 않아. 1대1의 싸움이라면, 거의 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62 「……뭐지……세이버의 검을 보고 나서, 왠지」 묘하게 몸이 뜨겁다. 령주가 새겨진 왼손은 *회로를 쥐고 있는 것 같다. 「……토사카가 보석을 삼키게 했을 때랑 비슷한데……가렵다고 할까, 달리고 싶다고 할까」- 페이트 루트의 내용

*63 [ 버서커. 우리도 가자. 영체화 하자. 알겠어? ] [ ...아아...우우.... ] 카우레스의 말에 검은 버서커는 동의하듯 신음소리를 내고, 입자가 되어 사라졌다. 땀을 닦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카우레스. 아마도 꽤나 소모한 듯하다. 역시, 호르벳지가의 재능은 모두, 누나-피오레- 쪽에 흘러가버린 모양이다. 안타깝지만 카우레스의 마스터로서의 적성은 열등한 편이었고, 그가 소환한 버서커, 즉 인공생명체 프랑켄슈타인이 비교적 역사가 짧은 신비인 탓에, 광화로 랭크업 시켰음에도, 그다지 눈에 띌것 없는 스테이터스를 소유한 것이었다. 그렇더라도, 그녀의 진가는 독자적으로 보유한 스킬에 있었다. 하지만, 사실대로 말하자면 다-니크는 카우레스의 버서커에 대해, 그다지 기대하고 있지 않다. 버서커는 원래부터 전투시에 옆의 지시따위 일절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저 광기를 휘두르며 싸워나가, 그리고 소모되는 것이 보통이다. 령주를 사용해서 잘 운용해 나간다면 전장에 파괴를 흩뿌려, 혼란중에 다수의 적을 해치우는 것도 가능하리라. 그 타이밍은, 자신이 보고 지시하면 되는 문제라고 다-니크는 생각하고 있다. 카우레스는 초췌한 모습으로 왕의 홀을 떠나갔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4 「마력제공량은 충분하다. 경험 면에서 문제는 있을 듯 하지만, 네 능력은 출중하지. 보통 마술사라면, 서번트를 소환한 순간에 의식을 잃겠지. 그런데도 너는 활력이 넘치고 있다. 아까 그 령주도 그렇고, 이 마력량도 그렇고———마스터로서, 너는 틀림없이 일류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65 토오사카로부터는 의식적으로 공급하고 있지 않은데도, 내 몸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에미야 시로의 최대마력량이 20이나 30이라고 하면, 저 녀석은 항상 500이나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 쌓이는 데에 연 단위의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만, 공급해주는 것만 있으면, 최대허용량은 1000에 도달할지도 모르겠다.「……놀랐다. 그 녀석, 정말로 대단한 녀석이었구나」재확인이라고 할까, 새삼스럽게 실감했다. 뭐, 지금은 소모돼 있고, 대개 마술사라는 건 항상 8할 정도의 마력밖에 모아놓고 있지 않으니까, 토오사카의 마력량은 400정도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방대한 마력량이다. 나는 강화 한 번에 대해서는 2의 마력량을, 투영 한 번에 대해서는 5의 마력량을 평균적으로 소비한다. 그 예로 말하자면, 최고 6번의 투영이, 토오사카의 백업으로 30번, 60번 가능하게 되는 거니까.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66 「계약……?」 음. 그러고 보면, 몸 안에 무언가 위화감이 있다. 지금까지 안쪽에 닫혀있었던 신경이 밖을 향하고 있는 듯한 느낌. ……덧붙이자면, 내 마력의 몇 할 정도가 눈앞에 있는 남자에게 흘러 들어가고 있다. (중략) 「……몸이 무거워……절반 이상 가지고 간 것 같네, 이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 뒤, 후우, 하고 크게 심호흡을 한다. ……몸이 나른한 건 내가 아침에 약하기 때문에, 가 아니다. 아쳐 녀석이 말했었지. 서번트를 막 소환한 마스터는 제대로 활동할 수 없다고. 「……마력이 회복될 때까지 하루 정돈가. 오늘은 시운전하는 셈 치자」 느릿느릿 침대에서 나온다. ……겨울치고는 따뜻한 공기와, 이불에 둘둘 말려 있고 싶은 욕구와 아주 조금 격투했다. 그래서, 다시 자고 싶은 유혹을 공 울리고 3초 만에 KO시키고, 거울 앞에서 가볍게 온몸을 체크. 이렇다 할 이상은 없다. 몸에 흐르고 있는 마력이 절반 정도 밖에 없는 것 이외에는 전부 정상.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67 「그렇지도 않다. 원래, 이 세상과의 접점은 성배가 아니라 신체(神體)가 된 마술사(마스터)다. 성배는 어디까지나 길을 통하게 한 것에 지나지 않아. 성배가 사라진 뒤도, 마술사가 마력을 계속 제공하면 이 세상에는 머무를 수 있지」「물론, 성배의 조력 없이 서번트를 유지할 수 있는 마스터 따위 그리 없지만 말이지. 그 점에서 말하자면, 이 몸의 신체는 마력부족이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68 정답. 뭐 마력의 보충 같은 건, 성배에 보조되는 마스터로부터의 제공만으로, 대개는 충분해. 하지만 혼자보다는 여러 명 있는 쪽이 대량으로 섭취할 수 있는 건 당연하잖아? - 페이트 루트의 내용

*69 성배가 없으니까, 세이버는 마술사와 계약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 머무를 수 없지. 그러기 위해선 패밀리어가 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쟎아. 애초에 나도 마력의 대부분을 세이버에게 나눠주고 있으니까 그 만큼의 일은 해야지. - 무한의 검제 굳 엔딩의 내용

*70 성배출현은 두 달이나 뒤의 일이다. 대영웅인 그를 매어두는 것은, 소녀와 마력과 령주 뿐이다. 버서커는 성배의 마력으로 짜인 자가 아닌 것이다. 아무리 소녀가 특별하다고는 해도, 자신의 마력만으로 버서커를 머무르게 하는 것은 생명을 빼앗기는 것과 같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71 「그렇지도 않아. 예를 들면, 마력을 숨기는 도구를 가지고 있으면 적에게는 들키지 않는걸. ……뭐, 서번트의 말도 안 되는 마력을 지울 수 있는 도구 같은 건 적을 테니까, 그런 마스터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그럼, 혹시 토오사카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마스터라도, 그런 도구를 가지고 있으면 모른다는 거야?」「어떨까. 물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리 숨겨도 가까이에 있으면 알 거라고 생각해. 서번트와 계약하고 있는 이상, 아무래도 세계와의 마찰이 일어나니까」「가까이에 있어도 마스터인지 어떤지 알 수 없다는 건, 그 마스터는 서번트를 쓰고 있지 않다는 거야. 뭐, 예외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9할 정도는 그렇게 생각해도 틀림없다고 생각해」-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72 산다:또 하나 의문이 있는데, 키레같이 령주를 그토록 가득 가지고 있어도, 1회에 계약할 수 있는 서번트는 혼자 뿐이야? / 나수:키레가 대응할 수 있는 것은 혼자 뿐이겠지만 마술 회로를 많이 가지고 있고, 멀티태스킹 전용의 정신 구조라면 세 명 정도 동시에 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해.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2의 내용

*73 「----어떻게 된 거냐, 코토미네. 그 남자가 네 서번트라고……?」「아아, 너한테는 설명하지 않았었군. 그는 저번의 내 서번트다. 성배전쟁이 종결된 뒤에, 의견을 같이 해서 말이지. 그는 나에게 따르고, 나도 그가 머무르기에 충분한 식사를 준비하는 걸로, 이렇게 협력관계가 됐다는 거지」「……그게, 저 빌어먹도록 싫은 방이라는 거냐. 그건 좋지만, 왜 나한테 아무 말 안 했냐」「말할 필요가 있다고 하기라도 하는 건가? 그렇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그와 공동전선을 펴고 싶었던 거냐, 너는」「---농담을. 그런 자식과 손을 잡다니, 죽어도 사양이다」- 페이트 루트의 내용

*74 [ 어새신의 마스터-... 우리들의 마스터에게 무슨 짓을 한 거지!? ] 격앙된 붉은 아처(아탈란테)의 물음에 소년은 쿡쿡 하는 웃음을 흘리며 한쪽 소매를 올려 보인다. 그 장소에 있던 모든 이가 그것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다. 붉은 아처, 붉은 랜서(카르나), 붉은 라이더(아킬레우스) 붉은 버서커(스파르타쿠스), 붉은 캐스터(셰익스피어), 붉은 어새신(세미라미스) --총합 18획의 령주. [ 평화적으로 마스터의 권리와 3획의 령주를 양보받았습니다.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들이 현계하기 위한 마력 소모 따위 대성배가 접속된 지금은 차고 넘칠 정도입니다 ] [ 펑화적으로-? ] 누군가의 중얼거림에 소년은 고개를 끄덕이고 붉은 랜서를 바라보며 말했다. [ 이 쪽붉은 진영의 랜서는 사람의 거짓을 꿰뚫어 보는 힘을 가진 영웅. 그렇기에, 가능 한 한 거짓을 말하지 않고 게다가 우리들이 노리는 대로 상황을 움직여야만 했다. 나의 명령을 구태여 마스터들을 경유시켜 전달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그래. 마스터들은 거짓을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판단으로 지시를 내렸다고 생각하고 있지. 지금은....말이야 ] (중략) 「걱정하지 않아도, 살아있어요. 말했겠지요? 그들에게는 평화적으로 마스터로서의 권리를 양도받았다고. 꿈을 꾸는 채로, 성배대전에 승리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불.쌍.하.니.까. 깨우지 말아주세요」시로의 말에, "적"의 아쳐와 라이더는 거의 동시에 움직였다. 활로 화살을 매겨서 쏘고, 창이 똑바로 시로의 목구멍을 노린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5 [난 렌을 떠맡았을 뿐인 걸. 사역마 따윈 필요 없는데다, 애당초 육체를 받은 자연령(自然靈)인 나하고 렌은 같은 종류라서, 계약 같은 게 될 리가 없잖아] - 가월십야의 내용

*76 Q.시대나 토지,인리의 상태에 따라 난이도가 좌우되는 영령소환말인데요. "반드시 이게 없으면 성립안해"같은 필요조건같은게 있는걸까요? / 나스:또 너냐 마다오(인사) / 타케:몇번째냐 실버문(인사) / 나스:토지가 가진 기억(역사),가져온 촉매가 가진 기억,이 중 어느쪽이 없으면 소환되지않어. 소환자 그 자체가 촉매가 되는 케이스도 있으니까 단순히 [인연/Zero]라고 해도 소환불가능은 아닌듯. / 타케:사사키씨는 류도사와 무슨 인연이 있었지? / 나스:류도사하고는 전혀 인연이 없어.그 산에서 수련하다가 그 산에서 죽었을 뿐이니까. / 타케:산쪽인가ㅡ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극장판 헤븐즈 필 BD 동봉 마테리얼 일문일답의 내용

*77 영령을 불러내는 소환 또한 근본적으로는 성배에 의한 것. 마술사들이 고심하여 의식을 집행하는 것은 더 확실하게 만전을 기하여 서번트와의 끈을 단단히 하기 위한 예방책에 불과하다. 설령 치졸한 소환진이라도 주문의 영창을 하지 않아도 거기에 내림대로서 몸을 내놓을 각오를 한 인간만 있다면 성배의 기적은 성취된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78 기본적으로 절대적인 것은 3기사 뿐이니까, 갑자기 특수한 마스터들이 모인다면 기묘한 성배전쟁이 시작되겠지요. - 콤프틱 FATE 도장 2007년 7월호 문답

*79 「성배전쟁을 할 때마다 하나나 둘은 클래스의 변경은 있는 것 같지만, 이번은 기본적인 라인업이야. - 페이트 루트의 내용

*80 「그렇습니다. 애초에 영령을 통째로 소환한다, 라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깝죠. 그걸 7인분, 이라는 건 성배라도 벅차요.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성배는 미리 그릇 일곱 개를 준비하고, 그 그릇에 적합한 영령만을 불러왔죠. 이 세계에 우리들이 존재할 수 있는 매체를 준비한 겁니다. 그것이 일곱 역할, 세이버, 랜서, 아쳐,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 「성배는 역할에 해당하는 능력을 가진 영령을, 온갖 시대로부터 불러 오죠. 그렇게 역할(class)이라고 하는 껍질을 쓴 것이, 서번트라고 불리는 겁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81 - 우로부치: (전략) 캐스터가 너무 지나치게 젋어서, 중국의 선인라든가로 할까 하고 상담했었습니다만. 거기서 서양권 한정, 이란 룰을 들었거든요.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의 내용

*82 나스 :「엑스트라」의 성배전쟁에서는 동양의 영웅이 서번트로서 소환되고 있습니다. 금지, 해금입니다. / ――정말입니까!? 이레귤러적 존재는, 어새신의 사사키 코지로 뿐이었던 것이……? / 나스 :「Fate/stay night」의 성배전쟁의 소환 시스템은, 서양의 마술세계에서 만들어진 것이니까, 서양의 영령 밖에 소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5 인터뷰의 내용

*83 Q : 서번트의 모습은 죽기 직전의 모습? 혹은 전성기의 모습? A : 기본적으론 전성기의 모습입니다. 무언가의 강한 저주나 본인의 집착이 남은 죽음이라면 죽기 직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2007년 10월 콤프틱 FATE 도장

*84 아마쿠사 시로 : 저희 서번트들은, 정신 연령이 육체에 이끌리기 쉬우니까 말이죠. 15세의 육체라면, 역시 15세로 되돌아오고 맙니다. / 타와라노 토타 : 음음. 늙은 자신의 기억도, 어째 남일처럼 느껴지는 일도 많지. 내 보니, 서번트란 신기한 것이야. 헌데 아마쿠사 님, 산타 클로스라는 이는 실재하는 것일런지? 서물을 나눠주다니, 천녀 같은 것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영령의 소환에는 반드시 촉매가 필요하지. 네가 세이버를 소환한 것처럼, 소환자와 영령에는 연결이 없어서는 안 돼」 「토오사카 린에게는, 영령을 불러내기 위한 촉매가 없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불러낸 서번트에게 아무런 연(緣)도 없다고 믿어버렸지. ────하지만, 우연으로 불려지는 영령 따위 없다. 소환자와 영령에게는, 반드시 물질적인 연이 필요하지」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6 #00에서 린은 촉매가 없는 상태에서 소환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그런 것이 가능할까요? 또한, 시간을 착각하지 않았을 경우, 다른 영령이 소환될까요? <반소매> / 나스 : 올바른 절차와 령주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거의 운에 맡기는 랜덤 가챠……아니, 랜덤 소환이 됩니다만. 또한, 시간이 맞았어도 어떤 이유로 인해, 린이 후유키시에서 소환하는 것은 아쳐겠지요. / 타케 : 랜덤 가챠인데도 SR영령을 뽑은 린이 굉장하다는 건가.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87 자세히 말하자면 마력이 활동하기 위한 에네르기 이고 마스터와의 계약이 세계에 머무르기 위한 [주춧돌]과 같은 것. 마스터를 잃어버리면 서번트는 자신의 힘으로 [주춧돌]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결과적으로 곧 소멸하고 맙니다. 소환에 필요한 촉매가 개념이 아니라 유물이었을 경우 그 유물이 주춧돌로서의 기능도 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죠. - 페이트 트위트 나이트 나스 키노코 코멘트

*88 본래 서번트로 소환되는 영령의 질은 마스터의 정신성에 크게 좌우된다. 소환하는 영령을 특별히 지정하지 않는다면 원칙적으로 소환자의 성격과 서로 비슷한 영혼을 가진 자가 불려나온다. 하지만 성유물에 의한 인연은 그것에 우선되는 요소다. 성유물의 내력이 확실하면 할수록 현계하는 영령은 하나로 좁혀 든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89 베르헤반은 끄떡였다.엄밀히 말하면, 반드시 촉매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촉매 없이 소환할 경우는 강함과 관계 없이, 술자의 정신성과 닮아 있는 영령이 선택된다.하지만, 많은 마스터가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 성유물을 촉매로 목적한 서번트를 소환하려 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0 또 하나는, 남자가 소환하려하는 영령의 약함. 약하다. 라고 해봐야 그건 어디까지나 신앙면에서의 이야기. 남자가 소환하려하는 서번트는 기껏해야 120년 전의 존재. 지명도야 어쨌든, 신이나 영웅으로써 받들어질 존재는 아니었다. 즉, 남자가 영령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어찌됐던 뭔가 하나가 부족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1 영령은 그 특성에 의해서 해당하는 클래스가 정해져 있어 적당한 클래스의 서번트로서 소환된다. 예를 들면 아르토리아는 세이버 밖에 해당하는 클래스가 없지만, 모든 무기에 능숙하다고 전설로 말해지는 헤라클레스는, 캐스터를 제외한 기본의 전 클래스가 될 수 있다. 영령이 어느 클래스가 되는가는, 마스터와의 궁합으로 정해진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92 서번트의 클래스는 영령 자신이 무엇에 의해서 알려졌는지에 좌우된다. 이건 마스터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의도한 영령이 나타나도 클래스가 예상과 어긋나는 사태도 발생한다. 단, 어새신과 버서커는 해당 영령을 부르기 전에 미리 클래스를 결정할 수 있다.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93 현실은 괴롭다. 암흑에 떨어질 때가 왔다. 과거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아무리 뛰어났던 무인이었다고 해도, 그가 살인귀였던 것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그는 영원히 속죄를 계속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성배전쟁에 있어서 질은 세이버가 아니라, 캐스터로 소환된 적이 많다. 이것은 푸른 수염으로서의 악명 쪽이 세계에 잘 알려진 것이 원인일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94 「─아니. 본래, 그런 “영령의 측면도 있는 자” 같은 섞인 자는 선택되지 않아. 이 싸움이 잘못된 건 세 번째부터야. 그 때까지는 나나 그녀(rider) 같은 영령은 불리지 않았지」-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95 암살자의 영령. 다른 클래스와는 다르게, 어떤 영령 외에는 될 수 없을 터인 클래스. 사사키 코지로가 이 클래스가 된 것은, 오로지 소환자가 룰을 위반한 자였기 때문. - 페이트 용어사전 中, 어쌔신 항목.

*96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상한 이야기로군. 너나 라이더는 영령에 적대하는 자잖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서번트로서 선택 받았지. ……뭐어, 성배에는 선악의 구별은 없지. 힘 있는 인간령이라면, 누구든지 퍼 올린다는 건가」 - 무한의 검제 루트 中, 아쳐 曰

*97 「그럴 리 없잖아, 이리야. 성배는 영령밖에 부를 수 없고, 그런 신령 레벨의 현상을 재현할 수 있다면 성배 따위 필요 없어.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98 마슈 : 닥터, 질문입니다. 신령의 현계는 현실적으로 가능합니까? / Dr. 로만 : 어렵네. 불가능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을 정도야. 적어도 칼데아의 시스템으론 아무리 노력해도 불가능해. (중략) Dr. 로만 : 그래서, 다. 방금 얘기로 돌아가지. 신령이 서번트로써 현계할 수 있는지. 할 수 없어. 이게 해답이야. 설령 저 쪽이 그럴 마음이 있다고 해도, 말야. 마법의 영역에까지 도달한 기술이 있다고 쳐도, 힘들어. 원리적으론, 반드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만. / 마슈 : 그럼, 지중해의 신이란건―― / Dr. 로만 : 어딘가의 신님이란 얘기는 아니네. 현계한 신령일 가능성은 극히 낮아. 뭐, 그래도 만에 하나 라는 것도 있을지도 모르고? 신의 좌에서 떨어진 신이라면, 어쩌면, 말야. (중략) 마슈 : 영령, 이 아닌, 신령의 서번트? 닥터. 아까랑 얘기가 다릅니다. / Dr. 로만 : 으, 응. 모든 일에는 예외는 있어. 아, 아니 하지만 곤란하네, 신령 서번트라니. 그것도, 그 고대 그리스 신들의 한 기둥! 정진정명의 신님이잖아. 가능한가? 아니, 실제로 너희들 눈 앞에 있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신 그 자체」일리가 없어. 그래, 그렇고 말고. 영령에게 있어도 그렇다만, 그 힘은 다운사이징(Downsizing) 되어있는게 틀림없어. 이미 신들은 지상에서 권능을 부릴 수 없어. 그렇다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Dr. 로만 : 실은 우리들 이전에, 그녀의 동일체…… 아니, 언니…… 려나? 어쨌든 여신이면서 서번트로써 소환된 소녀가 만난 적이 있어. 에우리알레는 영웅이 아닌,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도 아냐. 그녀는 그리스 신화에 있어서 여신으로써 취급 되었어. "멀리 나는 자"―― 그것이 에우리알레야. 또는 괴물인가. 고르곤 세 자매―― 그 차녀로써 말이지. 삼녀, 막내가 유명한 메두사고, 그녀라면 성배전쟁에 소환될 가능성도 있겠지. 하지만, 에우리알레는 달라. 그녀는 어디까지나 여신이야. 이상의 만상임과 동시에, 의심할 바 없는 약자. 그녀가 서번트로써 소환된다는 건, 꽤 특이한 현상이야. ……뭐, 그. 마찬가지로 특이한 서번트가 있다만. 본래, 신령은 서번트가 되기 힘들어. 어지간히 특수한 해석이라도 하지 않는 한. 거기에 순수한 신이 서번트화 한다니, 마술세계에서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아르테미스 : 이 쪽은 내 연인, 오리온이야. ……소환 된다고 들어서, 불안해서 내가 대신하는 걸로 했어! / Dr. 로만 : 과, 과연. 신령의 랭크 다운에 의한 대리 영령 소환인가……. 그런 예는 없는 것도 아니지만……. (중략) 그녀는 어디까지나 여신이야. 이상의 만상임과 동시에, 의심할 바 없는 약자. 그녀가 서번트로써 소환된다는 건, 꽤 특이한 현상이야. ……뭐, 그. 마찬가지로 특이한 서번트가 있다만. 본래, 신령은 서번트가 되기 힘들어. 어지간히 특수한 해석이라도 하지 않는 한. 거기에 순수한 신이 서번트화 한다니, 마술세계에서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 아르테미스 : 헤에, 누굴까? / 오리온 : 우리들이잖아, 눈치 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복합 신성 : 얼터 에고는 영령 복합체로서 창조된 하이·서번트이다. BB는 문 셀의 서번트 아카이브에 액세스 해, 그 중에서 에고와 적합한 여신을 선택해, 데이터를 재현. 얼터 에고를 여신의 복합체로서 성립시켰다. 패션립에 짜넣어진 여신은 삼체. 첫째는 인도에 있어서 미의 여신 파르바티. 맹목적으로, 그리고 헌신적으로 남편인 파괴신시바를 사랑한 여신이다. 둘째는 싸움의 여신 두르가. 파르바티의 측면으로 여겨지는 두르가는, 10개의 신수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패션립의 거대한 손톱은는 그 10의 검을 구현화한 것. 셋째는 북유럽의 싸움의 여신 브륜힐트. 사랑한 용사와 연결되지 못하고, 슬픔으로부터 파멸을 부른 여왕. 바그너의 악극에서는 브륜힐트로 여겨져 사망자의 영혼을 천계에 보내는 발키리, 투희녀로서 등장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쪽의 전말도 사랑에 절망해, 사랑하는 사람을 그 손으로 처치한 비극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102 닥터 로망 : 아아, 확실히 그는 일류 서번트다. 애초에 의사 서번트는 모두 특례급이니까 말이야. 너도 말이야, 머지않아 신과 일체화된 의사 서번트와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 엘멜로이 : 그럴지도..... 뭐어, 나는 특수한 케이스다. 의사 서번트로 선택받는 인간[그릇]...... 마술사는, 본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영령은 빙의할 때, 자신에게 가까운 모습, 소양을 가진 인간을 선택하니까 말이야. 그것이 강하지 않을리가 없어. 그렇게해서 일체화된 그들은 제 3인격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새로운 인격으로 전생한다. 이러한 서번트는 성가시다고? 무엇보다 사고형태가 신령으로부터 나오니까 말이야. 우리들이 다루지도 못하게 제멋대로, 말도 안되는 행동을 태연하게 할 테지. 그 때가 된다면 통감할 거야. 나 같은 쪽이, 제대로된 쪽의 빙의영령이었구나 하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마슈 : 아니요,이 오더 중에 만난 여신들은 누구나가 제한 조건 하에 다운사이징되어있습니다. 영격은 어디까지는 영령 규격 정도로, 신의 [권능]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엘키두 : 다행이야. 그러라면 납득할 수 있네요. 분령, 이라는 거겠군요. 하지만, 이 메소포타미아에 나타난 여신들은 달라요. 그녀들은 누군가에게 소환된 신령이 아니라 그 영격은 바르게 ‘신’으로서 성립되어있어요. 방금 전 저희가 싸운 건 그 중 하나의 부하입니다. 아니, 자식들이라고 하는 게 맞겠지요. [삼여신동맹]은 그 이름대로 3주의 여신이 모인 동맹. 상세한 건 불명입니다. 하지만, 그 목적은 확실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엘키두 : 칼데아에도 신령 서번트가 있다고...? 그건... 조금 예상외로군요. 그 정도로 강력한 소환술은 신대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 마슈 : 아니요, 이 오더 중에 만난 여신들은 누구나가 제한 조건 하에 다운사이징 되어 있습니다. 영격은 어디까지는 영령 규격 정도로, 신의 [권능]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길가메쉬 : ...짜증나지만 말이야. 여기의 재액은 짐 혼자서 열심히 해서 된다,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다. 백성을 지키고, 국토를 지키고, 생활을 안정시켜서- 이 메소포타미아의 모든 걸 써서 싸울 필요가 있지. 그걸 위해 왕률건을 봉하고, 지팡이를 들었다. 거기 멀린을 소환한 것도 그 일환. 칼데아 소환술과는 다른 정진정명 영령소환이란 거다. / 로만 : 그런가... 조금 자신 없어졌어... 아무리 고대왕이라면 그렇게 가볍게 영령소환을 성공시키다니... / 멀린 : 그건 그거, 여기는 신대의 끝이니까 말이야. 서력이랑 비교하면 영령소환의 난이도가 낮아. 역으로 신비가 옅어진 12세기라면, 폐하든 나든 마술로 영령을 소환하는 건 어려워. / 길가메쉬 : 그런 거다. 네놈들의 행위는 오만하기 짝이 없다만, 그 소환시스템은 신역에 달한 것. 그 노력, 연구, 그리고 기적을 짐은 비웃을 수 없다. 그리고, 그 가느다란 희망에 응하는 노력도. 흥- 제 6특이점까지의 일, 훌륭했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하지만 그 예외로서 소환자가 사전에 결정할 수 있는 클래스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어쌔신. 이것은 해당하는 영령이 핫산 사바하의 이름을 계승한 일단의 암살자들 중 하나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클래스는 거의 모든 영령에게 어떤 부가요소를 수락하기만 하면 그 클래스에 해당할 수 있기에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06 Q : 페이트 제로에선 소환의 때 주문을 한 구절 바꿔치는 걸로 영령이 버서커가 된다..라는 묘사가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모든 마스터가 주문을 한 구절 바꿔치기 한다면 버서커 뿐인 성배전쟁이 시작하는 겁니까? A : 그렇군요. 기본적으로 절대적인 것은 3기사 뿐이니까, 갑자기 특수한 마스터들이 모인다면 기묘한 성배전쟁이 시작되겠지요. 그래도 같은 클래스의 중복소환은 안됩니다. - 콤프틱 FATE 도장 2007년 7월호 문답

*107 아마쿠사 시로 : 라곤해도 이쪽의 세계의 기록과는 완전히 모순되고 있으니 아마도 다른 있을 수 없는 과정을 거치고 난 뒤에 생긴 일입니다. 하지만 서번트로써 제일 도움이 되는 건 틀림없이 이 상태입니다. 원래 전 룰러마저도 얻을 수 없는 삼류 서번트이니까요. 노력하면 캐스터에 닿을지 어떨지 정도입니다. / 에디슨씨에게 가르침을 부탁해볼래? / 아마쿠사 시로 : 에디슨씨입니까.. .... .... ...저기, 개념개량 되서 가슴이 로켓이 된 진.아마쿠사 시로 탄생이라는 계시가 왔습니다만.... / 닥터 로만 : 하지만 룰러로써 소환될 자격이 없다면 왜 지금의 넌 룰러인거야? / 아마쿠사 시로 : 아아,그건 간단합니다. 수육했을 적의 성배전쟁에 있어서 제 마스터가 룰을 위반한 겁니다. 원래 룰러란 건 성배전쟁을 조정하기 위해 소환되는 제 8의 클래스입니다. 그걸 위해 룰러의 마스터는 [성배]이며, 중립적인 입장일 것을 요구받습니다. 하지만 제 마스터는 성배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 룰러를 소환하려고 한 것입니다. 통상적인 성배전쟁에 소환되는 룰러에는 참가한 서번트 전원에 대응하는 령주가 있습니다. 원래 령주는 서번트에 자해하라는 명령조차 할수있는 강력한 것이므로 룰러인 서번트 조차 사역마로써 다룰 수 있다면 성배전쟁에 이기는 것도 당연하다. 라는 계산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전 반칙적인 행위로 룰러로써 소환되었다.... 고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저는 룰러로써 소환될 자격을 얻어버리고 말았다는 거겠죠. 애초에, 인리를 수복할 정도의 비상사태가 아니라면 소환될 가능성은 낮습니다만... / 닥터 로만 : 과연. 자격이 있으니까 소환된 게 아니라 그렇게 소환되었으니까 자격이 있다고 오인했다 라는 건가. 어쨌건 그런 기록이 있다면 불려질 경로가 확립되었다는 것. 두번째의 소환은 손쉬우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8 나이팅게일 : 무슨 말씀을 나누고 계셨습니까? 전투? 제가? / 제로니모 : ……그래. 적을 앞에 두고, 두 번, 움직이지 않았지. 평소의 너라면 말도 안 되는 사태일 거야. 자각은 있나? / 나이팅게일 : ……. ……. 죄송합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저는 간호사입니다. 병사가 아니지요. 물론, 그게 필요하다면 별개입니다만. 구원물자가 눈앞에 있는데도 움직일 수가 없다, 그러한 상황도 있을 겁니다. 그때는, 예. 그렇군요. 저는 분명 이 손으로 장해를 밀어낼 테고, 온갖 수단을 써서 전진할 겁니다. 권총을 쏘는 것 또한 주저하지 않겠지요. 예, 그럼요. 하지만…… ……그건 즉, 이 손으로 새로운 부상자를 만든다는 뜻입니다. 적이라고는 해도. 그건 제가 바라던 바가 아닙니다. 아시겠습니까 사령관. 저는 작은 군대라는 말을 듣고 있으나, 결코 군인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전쟁에서 이기고 싶은 게 아닙니다. 저는 전쟁을 증오하며, 승리가 아닌 종결을 바랍니다. 저는…… 저는, 생명을 구하고 싶은 겁니다. 그게 답니다. 그 뿐. 다른 건 필요치 않습니다. / 나이팅게일…… / 나이팅게일 : ……………………헛. 으, 음. 으음. 기억이 혼탁하군요. 지금 한창, 골렘과 전투 중이지 않았습니까? 여기는 칼데아?이지요? 저는 대체 뭘…… / 제로니모 : 자신이 병사가 아니라고 하더군. 아니, 그게 맞기는 하다만……흠. 역시, 이 자의 영기에 무슨 왜곡이 생긴 모양이군. 마스터. / 나이팅게일 : 과연. 저는, 몸이 편찮은가 보군요. 쉬겠습니다. (중략) 신사 : ───플로렌스, 듣고 있는 거니. / 나이팅게일 : 예. 들립니다. 전장에서 쓸 의료물자 이야기였죠. 시드니, 제게는 당신의 조력이 필요합니다. / 시드니 허버트 : 아아, 플로렌스. 플로렌스! 그게 아니야! 여기가 어디인 줄 아는 거야! 런던이야! 대영제국의 수도라고! 너는 이미, 그 전장에 있지 않잖아. 네 마음은 여전히 그리로 간 채야. 그 모습은 대체 뭐야. 이미 군 소속이 아닌 네가, 육군의, 하물며 제식 군복을 걸치고 있다니───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궁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여기는 런던이란 말이야. 플로렌스. 그 모습은 잘못되었어. 알아듣겠니. / 나이팅게일 : ……이 모습은. 그렇군요, 기묘한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싸우고 있습니다. 병사들도 여전하고요. 이 지상에 넘쳐흐르는 온갖 부상, 병마와 싸워나가는 제게는, 예, 이렇듯 무언가와 싸우기 위한 모습이 어울립니다. / 시드니 허버트 : 싸워나간다…… / 나이팅게일 : 예. / 시드니 허버트 : 아아…… 그런 식으로 사는 건 그만둬 줘, 플로렌스. 제발. 네가 크리미아의 천사였던 건 과거일 뿐이고, 더는, 네가 싸워나갈 필요는 없어. 네 인생을 돌아보도록 해. 너는……그래, 결국, 결혼도 안 한 채로…… / 나이팅게일 : 시드니?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인간은 혼자서는 결혼을 못 하지 않습니까. / 시드니 허버트 : ……그 말은 너무 심술궂어. 슬슬, 모르는 척은 하지 말아 줘. 나는 전부 널 위해서…… 너를 지원한 것도, 전부, 다, 그저 선의에서 나온 게 아니란 말이야. 플로렌스. 나는, 한참 전부터…… 너를─── / 거짓말이다. 이건 거짓말이었다. 내 친구 시드니 허버트에게는 아내가 있으니, 이런 대화를 주고받지는 않았다. 그럴 것이다. 아니. 그 이전에. 내가, 특정 개인에게 사랑의 고백을 받을 리는─── (또각) / 목소리 : 과연 그렇군. 항상, 네 방식은 일그러져 있다고 느꼈다만, 기어이 자신의 기만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건가. 크크.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군. ───그러나, 파탄과 자멸은 용납치 않으마. / (펄럭) / 나이팅게일 : 취미가 고약하시군요. 당신은. 무언을 고수한 채, 그런 식으로 여성의 잠든 얼굴을 바라보시다니. / 암굴왕 : ───흥. 대부분의 경우, 서번트가 수면을 취할 필요는 없다. 꿈을 꾸지도 않지. 그렇다면 네가 꾼 그건 영기의 이상일 뿐이다. / 나이팅게일 : ……. ……. / 암굴왕 : 칼데아 서번트는 대개 마스터에게 이어져 있지. 그렇다면 그래, 혼선도 가끔씩은 일어날지도 모르지. / 나이팅게일 : 그 입으로 무슨 말씀을. / 암굴왕 :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지 않았나. / 나이팅게일 : 그건 제가 아니라 (플레이어)께서…… 예. 있었습니다. / 암굴왕 : 솔직하군. / 나이팅게일 : 상태는 명백합니다. 부정하는 의미가 없지요. …………저는 아마도, 정신에 부상을 입었을 겁니다. / 홈즈 : 영령이란─── 본디, 일개 인간이던 존재가 승화된 존재일 걸세. 이때, 클래스 적성 운운은 상정되지 않았을 터. 클래스라는 건 애시당초, 결전마술, 영령소환으로 인하여 발생한 개념이니 말이야. 그리고, 당연히 칼데아 소환식도 마찬가지로, 기본 일곱 클래스에 영령을 끼워맞추는 걸로 실행되네. 틀에 들어가지 않는 예외는 당연히 일어나지. 해당하는 엑스트라 클래스가 있다면 문제는 적겠으나, 결과적으로, 억지로 클래스에 끼워지는 영령도 꼽아보면 없지는 않을 테지. 그렇게 되면, 균열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법하네. / 좀 더 알기 쉽게 좀 / 홈즈 : ───버서커, 나이팅게일. 이 여성은 명백히 "싸우는 자"이자, 사람을 구하는 자, 의료간호라는 개념에 가까울 정도일 걸세. 허나, 본래의 이 여성이 과연 그럴까? 저토록 굳건한 정신성은, 원래부터 그런 건가? 아니면, 버서커 클래스 적성으로 현현하는 나이팅게일의 맹렬한 정신성이, 과장(캐리커처)된 것인가? 후자일 경우, 그렇군. 그저 활동하기만 해도 영기와 정신에 다소 지속적인 부담이 걸릴 거란 뜻일세. / 평소부터 무리시킨다는 거지 / 마슈 : 저, 저기! 제 경우에는 말인데요…… 제 정신에 부담이 걸리는 감각은 없었어요. 그러니, 꼭 그렇다고만은─── / 홈즈 : 레이디. 자네의 경우는 더욱 특수한 사례, 데미 서번트이니 말일세. 반증으로는, 다소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르겠군. / 다 빈치 : 정말이지, 홈즈. 너는 성격이 참 고약해. / 홈즈 : 그런가? / 다 빈치 : 말을 고른다고들 하잖아. 정신을 보유한 영령의 소환은 원래부터 터무니 없는 짓이고, 특히나 버서커와의 계약과 유지는 어려워. 이제 와서 말하기에도 그렇잖아. / 암굴왕 : ───뭐든 됐다. / 암굴왕 : (플레이어), 가자. / 마슈 : 어─── / 암굴왕 : 육체 쪽은 맡기마. 계집. 아니, 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슈 : 아, 저기! 암굴왕 씨……!? / (꾸벅꾸벅) / 마슈 : 앗……! 선배! / (꾸벅) / 시드니 허버트 : 아아, 자네! 마침 좋을 때 왔어! (플레이어) 양! 자네도 한마디 해 주게. 내 말은 닿지 않을지 몰라도, 직장 동료인 자네가 하는 말이라면 플로렌스도 받아들여 줄지 몰라. 어서! 부탁하네! / 나이팅게일 : ……. ……. / 여긴…… / 암굴왕 : 본래는 네가 꿀 꿈으로 나타나야 했을 것. 저것의 심상일 거다. / 나이팅게일의─── / 암굴왕 : 그렇다. / 시드니 허버트 : 갑자기 우두커니 서고, 왜 그러나? (플레이어) 양? 부탁하네. 플로렌스에게 한마디 해 주게. 플로렌스는 이쯤에서 긴 휴가를 받아, 일상으로 돌아가야 해. 기껏 전지에서 돌아왔건만, 플로렌스는 싸워나가고 있어. 저래선 몸이 탈날 거야. / 누구, 셨죠…… / 암굴왕 : 그건 그 누구도 아니다. 알겠나, 애당초 이 여자는 버서커다. 이성의 대부분을 봉인한 상태로 현계하지. 범상한 자는, 강렬한 전투충동을 마음에 고이 담아둘 수 없겠다만, 버서커. 광전사. 놈들은 경우가 다르지. 그만큼, 쌓이고 쌓여가는 것도─── 심층까지 쌓여가는 것도 있을 거다. 특히…… (펄럭) 암굴왕 : 마치 이성을 보유한 듯 떠드는 자라면 더욱! / 나이팅게일 : ……. ……. / 암굴왕 : 비틀리고, 삐걱이고, 일그러져 있는 거다. 때로는 그게 고여 넘쳐오를 때도 있지. 만상을 불태우려는 듯한 분노의 불꽃으로서, 파괴충동의 현현인 괴물로서─── 혹은, 그렇군, 오랜 벗의 모습을 취한 이성의 구현체로서! / 시드니 허버트 : 플로렌스는 그만 쉬어야 해. 이 이상 무리를 시켜서는 안 돼. 이렇게 부담을 받으면서까지 할 일이야? 조금만 생각해도 알 거 아니야, 플로렌스. 자네도 동의하지 않나, (플레이어) 양!? / - 그럴지도 몰라 / 시드니 허버트 : 그렇지. 아암! 그러면, 당장─── / - 그래도, 지금이 아니야 / 시드니 허버트 : 뭐……? / - 마지막까지, 나이팅게일과 함께 싸우고 싶어 / 시드니 허버트 : 뭣……! / 나이팅게일 : ……. ……. / (미소) / 나이팅게일 : ……당신은 그리 말씀하시는군요, (플레이어). 좋습니다. 요청을 수락. 이어서, 저는 전장을 누비겠습니다. 모든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나는, 설령 폭력을 쓴다 한들 누군가를 구해나가리라. / 나이팅게일 : 정말이지. 제가 저라면, 사령관께서도 사령관이시란 겁니까. 저와 함께 전장에 계속 서 계시겠다는 그 정신, 결코 건전하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군요. 언젠가 치료하겠습니다. / - 그땐, 부탁할게 / 암굴왕 : 모습이 바뀌었군. 나쁘지 않아. / 나이팅게일 : 그렇군요. 머리를 푼 건 본의가 아닙니다만, 지금의 제게는 어울릴 겁니다. 버서커……미친 전사로서의 저라면. 이게 바로 저입니다. 제 몸이 다치더라도 생명을 구하려, 머리칼을 나부끼는 광녀. 이게 바로 지금의 제 모습일 겁니다. 그러면 사령관. 마스터. 잠시, 함께 해 주셔야겠습니다. 제 안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이성의 파편─── 옛 친구로 의태한 유사 면역체를, 일시절제합니다. / - 치료 개시! / 나이팅게일 : 예. 그러면─── 본격 치료, 개시!! (배틀) / (기상) / (문 개폐음) / 나이팅게일 :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아침은, 거의 시간대로 기상하셨나 보군요. 저번 일 이후로 일주일이 경과하여, 아침 검진을 시행하겠습니다. 의무실까지 와 주십시오. 이미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의무실에서 대기 중입니다. 당신도 서두르시길. 이만. / - 나이팅게일! / 나이팅게일 : 예. / - ……아, 안녕 / 나이팅게일 : 안녕하십니까. ───재차.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9 마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서번트. 진명은 이서문. 에도시대를 무대로 하는 본작에서는 『미래에서 찾아온』 서번트에 해당한다. 그 탓인지 약체화됐지만 본인이 갈고닦은 중국권법의 날카로움, 내면의 가열함도 전혀 변함없다. 영월의식은 강자들과 싸울 절호의 기회라고 인식하며 그야말로 굶주린 호랑이처럼 상대를 찾아다닌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마테리얼의 내용

*110 검은수염 : ... ...뭔가...일이 커졌군... 좋아, 돌아가자! / 앤 : 아아... 가버렸어, 아쉬워라... 나중을 위해 이런 마스터가 있었다고 영기에 기록해두자 그러면 소환 될수도 있겠네! / 메리 : 앤은 미래지향적이네 ...그래서 내 목 진짜로 붙어 있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1 자율병기는 편리하겠지.하지만, 그 내면까지 복제하는 건 지나쳤다. 사용마에 지성은 불필요하다. 그것이 서번트라면 더욱 그렇다. 주인보다 우수한 사용마에게 지능이 있다면, 반역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다행인 것은 나를 불러낸 주인은 내 취향의 좋은 여자라 개인적으론 만족하고 있지만, 역시 반역 비슷한 짓을 하고 만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中, 어벤저 曰

*112 영체, 실체를 가리지 않고 서번트는 서로가 서로의 기척을 느낄 수 있다. 물론 탐색능력에는 개인차가 있고 개중에는 어쌔신처럼 기척을 지우는 스킬을 가진 자도 있다.「제 경우, 감지할 수 있는 것은 대략 반경 200미터 정도가 한계입니다. 그것도 상대가 어떤 능력을 행사하고 있을 경우에 한합니다」- 페이트 제로의 내용

*113 「우와, 편리. 그럼 정말로, 다른 마스터를 찾아내는 건 어렵겠네」「그렇지. 하지만 마술사는 마술사를 지각할 수 있잖나? 그것과 마찬가지로 서번트도 서번트를 감지할 수 있다. 뛰어난 마술을 아는 서번트라면, 멀리 떨어진 서번트의 위치까지도 파악할 수 있겠지」 ……아쳐의 말이 맞긴 하다. 마스터라고 하는 것은 뛰어난 마술사가 되는 것. 강력한 마력을 띤 마술사는, 그만큼 마력을 감지하기 쉽긴 하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그렇게까지 강력한 마력을 띤 녀석은 이 도시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흐응……그래서, 당신은 어떤데? 다른 서번트의 위치, 알아?」「마스터, 내 클래스가 무엇인지 잊은 건가. 멀리 떨어진 적의 위치를 알아내다니, 기사 출신에게 가능할 것 같나」 ……뭐, 그렇겠지. 아쳐의 마력은 그렇게 강력하지 않다. 멀리 떨어진 적을 찾을 정도 되는 마력을 가진 건 서번트 캐스터 정도라고 생각한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114 시온 : 통신은 간신히 이어지고 있나…… 이것도 카마의 사랑 덕일까요? 통신을 하든 말든 (플레이어) 씨의 상황은 달라질 게 없다, 뭐 그런 거? 도쿠가와화 정신공격도, 지금은 필드 출력을 조정해 둬서 아슬아슬 중화되고 있어요. ……언제까지 버틸지는 몰라도요. 하여튼 지금은 침착하게, 패닉을 일으키지 않고 나가 보죠! / 마타 하리 : 괜찮아, 다들 여기 있어. 우리도 시야는 깜깜하지만, 서번트끼리는 마력감지로 대강 파악되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5 손발의 관절, 대동맥을 베이면, 인체에는 그것만 가지고도 치명상이 된다. 대동맥에서 나는 출혈은 격렬해서, 실전에서 베이는 것은 죽음과 같다. 물론, 그건 통상전투 이야기다. 서번트---영령 상대로 출혈과다에 의한 죽음 따위 바랄 수 없다. 혈액이 아닌 마력을 주 동력으로 삼는 그들에게는, 대동맥의 절단은 효과가 적은 2차적 수단이다. 이게 사지의 절단이 되면 얘기는 다르지만, 간단히 손발을 베이는 서번트는 없겠지. 손을 하나 얻은 순간, 이쪽 목이 베이고 있다---라는 결말일 게 뻔할 것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16 네모 너스 : 우선 마술적 견해부터. 혈액검사 결과, 그 여성 분 영체에는 이질적인 에테르가 고농도로 순환 중인 게 파악됐어요. 애초에 서번트의 혈액은 영기를 가동시키기 위한 항상적 마력이므로 일반 혈액과는 다르지만 고흐 씨의 혈액은 그보다 더 특수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7 서번트에게 수면은 필요 없다. 마스터로부터의 충분한 마력공급이 있는 한, 그 육체는 피로와는 인연이 없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18 "응? 혹시 라이더의 머리카락 자라는 거야?" "아뇨, 자라지는 않습니다만, 역시 흐트러지니까요.....거기에." 후룹, 하고 라이더가 차를 마신다. "영체가 되어 실체화하면, 머리카락은 원래대로 됩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하면 되는 거, 아....." "머리카락 정도의 문제로 사쿠라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정말로 귀찮습니다만 머리카락의 손질은 스스로 해결해야 돼요. 솔직히, 헝클어진 채로는 저도 기분이 나빠질 테니까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9 "그나저나, 라이더도 완전히 그 헤어스타일이 익숙해졌네……." 카울레스라는 청년의 말에, 세이버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응? 원래는 다른 헤어스타일이었던 건가?" 이동 중의 잡담으로 나온 의문에, 라이더 본인이 답했다. "그래, 소환 시에는 생전의 머리에 당시의 장식을 하고 있었지만…… 마을에서 실체화할 때는 눈에 띈다고 하기에 말이지, 마스터에게 머리를 다시 묶어달라고 한 거다." "흐ー응…… 뭐, 나도 자주 현대 복장을 입으니까, 논지는 이해해." 세이버가 납득한 듯이 끄덕인 뒤, 물 흐르듯 그 말을 한다. "그래서, ​우리의 조상왕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인 건가​." 우뚝, 린의 발이 멈추고, 세이버를 빤히 바라본다. 쏘아보는 듯한 시선을 흘려넘기면서, 세이버는 자신의 추측을 입에 담는다. "아아, 라이더 공의 진명에는 나는 이미 도달했어. 거기다, 비슷한 수준으로 지위가 높은 인간의 헤어스타일로 생각난 건, 우리의 조상왕 건이 아닐까 해서 말이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20 "아, 세이버. 분명 빙수는 빨리 녹긴 하지만 그렇게 급하게 먹으면....." 충고는 들리지 않은 듯 세이버가 돌연 얼굴색을 바꾸고 움직임을 멈추고 있다. ".....머리가 아플지도 모르니까 주의해, 가 아니라 벌써 늦었나." 조금 괴로운 듯한 세이버는 자신의 차를 든다. 꿀꺽꿀꺽, 하고 뜨거운 차를 한숨에 마시는 세이버. (중략) ....주의하는 편이 좋은 건 사쿠라야. 그 애, 물의 기운이니까 후지무라 선생님 같은 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술꾼의 소질이 있을걸. 라이더도 바닥이 보이지 않는 듯하고. 왜냐면 이무기(술고래)니까." "호랑이(주정뱅이)에 이무기(술고래)에, 우리 집은 알코올 동물원인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1 「시로우, 뭔가 있었습니까? 얼굴이 흙빛입니다. 설마 대기에 독이……!?」 (중략)「저는 무장하고 있으므로 약간의 독기는 튕겨냅니다만, 시로우는 무방비입니다. ……일단 에미야 저택으로 돌아가죠. 라이더가 있는 이상 큰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신경쓰입니다.」(중략) "독이 있는지 확인하는 일 같은 건 너에게는 친숙한 것일테지. 가을이라면 달걀의 신선도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니까. 그, 뭐냐. 이런 곳에서 배탈이 나봐라. 너무 강렬해서 앞으로 너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되겠지. 너도, 데이트 중에 나에게 웃음거리가 되선 곤란하잖아?" "뭐....시로의 요리가 상했다고....!? 모욕하지 마시길, 아처. 고작 2, 3일 정도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컨디션이 망가지는 내가 아닙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2 마슈 : 그렇네요 그랜드캐니언은 이미지랑은 다르게 다양한 생물이 존재한답니다. 미국의 상징이기도 한 흰머리독수리는 물론이고 위험한 독성생물인 방울뱀도 있다고 해요. 모두들 조심해야 해요! / 에리세 : ...신비가 깃들지는 않았을테니 서번트에게 뱀의 독은 통하지 않겠지요. 그리고 마스터도 독 내성이 강하다고 했던가요. 한번 시험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태세성군 : 바나나 찾았다! 먹어도 되지?! / 크림힐트 : ...안돼요, 서번트라도 야생의 과일을 마구잡이로 먹어선 안돼요 / (삐빅) / 고르돌프 : 그래, 그건 독이 들었을 거다. 너희라면 괜찮을지 모르겠다만, 딱히 맛도 없을거다. / 태세성군 : 아까워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4 "흐-음, 그렇게 되면....또 누가 썼어?" "사쿠라랑 라이더. 라이더는 놀라지 않아서 재미없었어. 후지 누나는 이미 예전에 써본 적이 있다던데." "그런가....후후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5 그녀의 요구대로 시시고우는 시기쇼아라의 부티크에서 현대풍의 의상을 구입해 주었다. 가을임에 불구하고 복부를 드러낸 튜브톱에 새빨간 가죽자켓을 걸친 것 만으로는 추워보이지 않은가. 하긴 서번트인 그녀에게 있어 기온의 따뜻함이나 추위따위는 방해물이 되지 않지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26 엘리자베트 : ……. ……츄어……. / 그런 모습이니까…… / 엘리자베트 : 요, 용자니까 문제 없어! 용자는 감기에 안 걸리는 법이야! / 마슈 : 안 될 것 같네요……. 여기는 가급적 재빨리 뚫고 나가죠. / 니토크리스 : 그, 그러네요……. 여긴 빨리빨리 빠져나가는 편이 좋다고, 파라오적으로도 생각해요. 저도 수수하게 천이 얇은지라! / 로빈 훗 : 예이 예이, 그럼 잠깐 한바탕 뛰어 볼까! / 엘리자베트 : 우와─앙, 추─워─어─! / 니토크리스 : 서늘한 귀엽디 귀여운 사령들이, 지금은 약간이지만 성가시네요! / 로빈 훗 : 이 중에선, 비교적 멀쩡한 나라도 추운데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7 홈즈 : 그렇지? 광야를 유린하는 즐거움은 최고다! 허나 갑판에 나가는 건 추천하지 못하겠네. 뭐라해도 영하 100도다, 서번트라 해도 얼어붙는다고! / 다 빈치 : 영체화하고 있으면 괜찮지 않아? 아, 그러면 바람을 느낄 수가 없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에에. 아마……도, 임신은 무리가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원래 서번트는 영체고, 수육했다면 몰라도, 빌린 몸으로는 생명을 낳는 기적따위 일으킬 방법이 없어요」 그건 남자든 여자든 같은 것이다. 아무리 인간의 형태에 가까워도, 서번트와 사람 사이에는 절망적일 정도의 격차가 있다. 아이를 가지는 것따위, 불가능하다. 과연 지당하다, 고 지크는 납득하면서도 금새 다른 의문이 생겼다.「그렇지만, 수육했다면……이야기는 별개가 되는거야?」「예. 살을 가지고 현세에 존재한다면. 당연히, 아이를 갖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저기, 지금까지 전례가 없습니다만……」「아니 기다려. 룰러, 너는 빙의라는 형태로 이 현세에 존재하니까 임신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네엣?」 룰러는 지크의 말에 고개를 갸웃하고----그 의미를 이해해, 경직되었다.「아, 아, 아, 그, 게. 그건, 어라? 에에……어라? 이 경우에는……」 소녀는 잠시 사고의 바다에 가라앉아, 모든 가능성을 검토. 그런 후에 결론을 냈다. 뺨을 새빨갛게 붉히며, 고개를 숙인채로 대답을 한다.「……하는, 것 같습니다」「그런가……」 의문이 해소된 지크는 만족스럽게 커피를 마셨다. 그것을 보면서, 룰러는 부끄러운 듯이 눈을 내리깔며, 슬쩍 중얼거렸다.「저기……설마……지크 군은, 저를 임신시키고 싶은건가요……?」 이번에는 지크가 힘차게 커피를 뿜을 차례였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29 자기 피……? 혹시 그게, 마지막 재료? / 메이브 : 말하지 않았나? 실은 다른 피를 쓰지만─── 서번트는 수육하지 않는 한 못 흘리는 거니까.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고통』과 『나라는 존재』의 요소를 전승재현 형식으로 덧씌운 이 피로 대용하려는 거야. 본래 보구 레벨에는 아무리 해도 못 미치겠지만, 그럭저럭 모양새는 갖춰질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0 대성배와 접촉해, 수육한 몸은 아마쿠사 시로우가 가진 보구의 힘 덕분에 늙어가는 일 없이 하나의 기적으로서 존재해 왔다. - 페아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31 세이버의 상태는 심상치 않았다.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혀있고, 호흡은 약한 주제에 격렬해서, 열병에 가위눌리고 있는 듯 하다.「……그런. 어이, 세이버---뭐가, 어떻게 된 거야」 두려워하며 말을 걸지만, 세이버는 아무것도 대답하지 않는다. ……단순히, 의식이 없는 것이다.「----세이, 버……?」 그녀의 이마에 손을 댄다.「뜨거……!」 엉겁결에 손을 뺀다. 보, 보통 뜨거운 게 아냐……! 열이라면 40도 넘는데, 이거……?!「세이버! 어이, 정신 차려……!」말을 걸어도, 돌아오는 것은 괴로운 듯한 호흡뿐이다. (중략) 「그 말 그대로의 의미야. ……너도 어렴풋하게는 눈치채고 있잖아. 이대로 가면 세이버가 사라진다는 것 정도는」「뭐----」 선뜻. 생각하지 않도록 하고 있었던 결말을, 토사카는 입에 담았다. 「……사라진다니. 세이버가 사라진다는 거야, 너는」「당연하잖아. 세이버의 마력은 거의 바닥이야. 세이버의 보구가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지간히 마력을 쓰는 거였겠지. 세이버는 자기 안의 마력을 거의 소비해버렸어. 지금 그녀가 괴로워하고 있는 건 말야, 사라지려고 하고 있는 자신을 필사적으로 붙잡고 있기 때문이야」「마력이 없으니까 사라진다……세이버는 상처를 입지도 않았는데, 사라진다는 거야?」「응. 서번트에게 있어서는 외적 대미지보다, 마력이 떨어지는 쪽이 심각한 문제야. 영체인 서번트에게 육체를 주고 있는 건 마력인걸. 그게 없어지면 사라질 수 밖에 없어」「……물론,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마스터는 서번트에게 마력을 보내는데, 너는 그게 불가능하잖아. 그러니까 세이버는 자신의 마력만으로 싸울 수 밖에 없어. 그게 바닥나면 끝이야. 이런 건, 제일 처음에 설명했잖아」- 페이트 루트의 내용

*132 「세, 세이버……!? 어째서, 자고 있던 거 아니었어……!?」「자고 있었어? 하지만 그렇게 언제까지고 이어지는 잠도 아니고, 방금 전에 눈을 떴어. 아무래도 단번에 방대한 마력을 쓰려고 해서, 몸 쪽에서 일방적으로 기능을 정지시켰던 모양이네. 그, 전기 누전차단기랑 마찬가지야. 그대로 놔두면 쇼트하니까 강제적으로 전원을 끊는다는 거」- 페이트 루트의 내용

*133 「치---확실히 목을 부쉈는데, 끈질기군. 낫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저건 약으로 맛이 가 있는 건가----」 물거미처럼 수면을 미끄러지는 적과, 그걸 추적하는 랜서. 격렬한 물보라는 적과는 대조적이지만, 그 속도는 물거미 따위가 미칠 바가 아니다.「……치, 통증으로 막을 수 없다면 관절이라도 베어두는 편이 나았나. 다른 녀석들에겐 안 통하는 방법이니까 말이지, 그만 뒷전으로 미뤄 버렸다만----」(중략)「……하쉬쉬인가. 약에 의존하는 영령에게 치유능력도 없겠지. 다음에 치고 들어가는 걸로 결판을 낼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34 서번트는 정상적인 생물은 아니지만, 육상형 내골격 생물로서 폐호흡을 한다. 산소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것이 아닌 마술적 존재이기에, 범인 이상으로 견디겠지만, 숨을 빨아들이는 생물로서의 형태를 얻은 이상, 질식하면 마력의 순환은 저해되리라. 물질로 이루어진 이상은 한계는 머지 않아 찾아온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35 주의를 준 것도 헛되이, 세이버는 보글보글하고 가라 앉아 간다. 이후 아무리 잡아당겨도 세이버는 수중에서 올라오지 않은 채, 실로 6분 가까이의 잠수기록을 보여 주고 있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6 다 빈치 : 역시 그랬구나. 그럼,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정보가 있어. 본래 영체인 서번트에게 있어서 호흡 문제는 그렇게 신경쓸 건 아닌데ㅡ 이 특이점 안에서는 바다나 지면 같은 자연에도 마술적인 영향이 발생했어. 즉, 서번트들도 「물에 빠지면 질식할」 가능성이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너서리 라임 : 너무하다구, 너무하다구! 주먹은 아픈 거라구─우! / 셰익스피어 : 이걸로 종료, 로군요. / 너서리 라임 : 괜찮은걸, 그래도 초코 서번트들은 돌려주지 않을 거라구! / 셰익스피어 : 후후후, 그렇다면 이 셰익스피어가 잔혹한 진실을 들이대도록 하지요! 알겠습니까, 소녀여. 다과회는 즐겁지요. 설탕 듬뿍 넣은 홍차와, 설탕 듬뿍 넣은 과자와, 설탕 듬뿍 넣은 초코와 함께 지내고 있으면, 그건 정말로 달고도 달콤한 유열에 감싸안겨 있을 수 있겠지요. 허나──잔혹하게도, 우리들은 그 향락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답니다. 빛바래지 않는 영원한 여름을 멈춰 둘 수는 있더라도, 향락을 영원하게 만들기에는 대가가 필요합니다. "비보가 닿을 때에는, 군단을 이루어 닥쳐온다"[When sorrows come, they come not single spies But in battalions]라고 상황이 정해져 있기에. / 너서리 라임 : 뭐, 뭐야. 무슨 뜻인지 모를 말을 하지 말…………아얏. / 셰익스피어 : ──그래. 달콤한 과자, 달콤한 홍차, 그것들을 대가 삼아서, 그대는──────. 충치에 걸립니다. / 너서리 라임 : 꺄아아!? / 셰익스피어 : 치과기술이 확립하지 않았던 시절의 충치는 지옥과도 같은 아픔이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괴롭다구요, 아프다구요!! / 너서리 라임 : 지, 지, 지옥……그런, 무슨 일이람. 그치만 봐봐, 나는 서번트라구? / 셰익스피어 : 현실의 과자를 먹고 있었더라면, 그야 충치는 안 걸렸겠습니다만……. 서번트가 서번트의 힘으로 만들어낸 과자를 먹고 있었다면 이거 글쎄, 어찌 될런지요……? / 너서리 라임 : 기, 기분 탓인걸. 어금니라던가, 안 아픈걸. 욱신욱신 안 하는걸. 따끔따끔 안 하는걸. 홍차를 마실 때 이가 시리거나 안 하는걸! / 부, 불쌍해지기 시작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신주쿠의 아처 : 으으. 졸려……. 구엑. / 주완의 핫산 : ……서번트도 취하는 거려나요. / 아르토리아 얼터 : 취하겠다고 생각하면 말이지. 취하면 완전히 무해한 노인처럼 보이니까 신기하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9 Dr. 로망 : 아니……그, 뭐냐. 무척 말하기 어려운 일이다만……. 모니터하고 있는 바이탈에 미묘한 변화가 있어. 그녀는 취.했.어. / 사카타 킨토키 : 취했어? 이 냄새 정도로 말이냐!? / Dr. 로망 : 응. 아무래도 킨토키 군에겐 먹히지 않는 모양이네. 그 공간에 가득차 있다는 술기운 탓이야. 주위의 인간들이 이상한 것도 그것 때문이겠지. 그 술기운을 들이마신 걸로 취해버리는 거야. 그러니까 제각각 제멋대로 하고 있어. 주인공 군은 어때? 뭔가 신체에 이상은? / 딱히 아무것도. 말짱합니다. / Dr. 로망 : 흠. 원래 마슈가 가졌어야 할 수호의 힘이 마스터에게 양도된 걸지도. 하지만, 지금은 그게 맞아. 아무리 취해 있어도 마슈는 주인공 군의 지시에 따를 거고. 주인공 군 까지 제정신을 잃었다간, 그거야말로 골든 위험한 사태야. (중략) Dr. 로망 : 흠 흠……알겠어, 보고 고마워. 그대로 방심하지 말고 싸워 줘. 미안한걸, 문 근처에선 아무래도 노이즈가 너무 많아서 통신도 분석도 할 수 없어. 그런데……주인공 군. 마슈의 상태는 어때? 그, 취한 정도라던가……(소근소근) / (무언으로 옆을 가리킨다) / 마슈 : 식사 준비가 끝났어요, 선배! 골든 씨의 요청으로 만든 황금 주먹밥이에요. 전장이니까, 다들 좋아하는 카레 맛이에요! 그저, 약간 손이 끈적끈적해지는 게 단점이라……. 대처법은 하나밖에 없겠네요. 자, 선배. 아─앙. / Dr. 로망 : 으, 으─응……변함 없구나. 저 문 가까이에 있을 때나 전투 중에는 보통이라는 걸 생각하면. 위험에 가까운 장소에선 마음을 다잡고 있으니까, 아슬아슬 표면에는 나오지 않는 느낌이 되어 있다, 는 걸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0 홈즈 : 전원 모인 모양이군. 이걸로 겨우 첫 날의 사건의 설명을 할 수 있어. / 쥴리엣 : 하지만...... 맥은 분명히 멈춰 있었는데? / 홈즈 : 그거라면 정말 별 것도 없는 이야기네. 겨드랑이에 볼을 끼워 팔의 혈관을 강하게 압박하면, 혈류가 멈춰 맥도 사라지지. 고전적인 트릭이지만, 정식으로는 압박지혈법이라는 어엿한 의료 테크닉이지. 물론, 너무 심하게 하면 팔이 괴사해 버리지만, 자네들을 일순간 속일 정도라면 아무 문제도 없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1 검은 수염 : 진심인가. 일주일로 1권이라니, 놀라운 전개를 눈앞에서 보고 만 검은 수염이었다. ……뭐, 서번트라면 철야 3배속으로 움직이면 어떻게든……. 그런데 얼터는 여태 동인 경험이 있으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2 우시와카마루 : 따거라……손가락에 배긴 물집이 쓸려서…… 이렇게 깔끔하게 먹칠을 했거늘…… 하지만, 그렇군요. 아무래도 지금부터 나머지 18페이지를 완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3 무라사키 시키부 : 그건 분명, 저녁식사 후였을 겁니다. 파라켈수스 님, 키르케 님, 세미라미스 님과 아스클레피오스 님께서 함께 걷고 계셨지요. 듣자하니 궁극의 초콜릿을 개발하여, 발렌타인 데이의 주력상품으로 삼겠다나요. 꼭 마스터께서도 시식해 달라시기에, 제가 전달하기로 하여, 방까지 대령했지요. / 무라사키 시키부 : 초콜릿을 마스터께 드리고 바로 실례할 예정이었습니다만. 마스터께서 권하시는 대로, 저도 함께 들기로 하여─── / 틀림없이 그게 원인이야……! (중략) 로쿠조 : 아─아……역시나. 아무것도 모르고 있구나. 이 세계를 만든 건 너야. 나를 만든 것도, 너야. 여긴 말이지……. 네 꿈 속 세계거든. 무라사키 시키부. / 무라사키 시키부 : 무슨……허황된 소리를……! / 서번트는 꿈을 안 꿀 텐데 / 무라사키 시키부 : 마, 맞아요……! 저희 서번트가 마스터를 통해 보는 환상(비전)은, 결국 생전의 기억을 재생하는 데 불과해요…… 제 꿈 속 세계가 존재할 리 없지요! / 로쿠조 : 그렇긴 하지. 나도 그 정돈 알아. 근데 말야……. 꿈을 안 꾸는 서번트가 꿈을 꾸는 경우. 그런 황당한 일이 일어날 만한 뜻밖의 사건이……있지 않았어? / 무라사키 시키부 : 뜻밖의…… 사건? / 무라사키 시키부 : 아. / 아. / 둘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 로쿠조 : 애초에 서번트를 뻗게 만드는 초콜릿이 말이 되나 싶긴 하지만 말야. 트랜스 상태에 빠진 네 의식이 다른 위상의 공간과 이어져…… 그곳에 발생한 성배와 우연히 접촉. 심층의식과 연결된 공간에 이 세계가 구축된 셈이지. 에테르체(육체)를…… 아니, 영핵(영혼)마저 칼데아에 남긴 채로. 여기 존재하는 너는 그냥 의식체(정신)일 뿐이야. 네 꿈이란 말도…… 아주 허황된 소리는 아니지 않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4 당신은 무척이나 즐거운 듯이, 바다로 첨벙하고 뛰어들었다. 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뛰어들어, 첨벙하고 잠수. 서번트니까 고글이 없더라도, 바다에서 눈을 뜨는 것쯤 문제 없겠지. ……라고 생각했더니, 평범하게 눈이 따가워서 아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5 마슈 : 앗…… 확실히 서번트의 행동은 생전의 행보나 그…… 사인에 영향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려, 그거여, 내가 신경 쓰이는 건. 빠져든 나머지 광기(신)을 뿌리친답시고 또 총으로 스스로를 쏘지는 않을는지…… 말이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6 "저는 감기에 걸리지 않아요. 그쪽과는 인체구조가 달라요." - 페 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7 마슈 : 전에 수메르 열이라는 역병이 유행한 적은 있지만――― 이건 그냥 순수한 감기 같네요. 서번트가 감기에 걸린다, 라는 것도 이상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8 상송 : ……음. 기록을 여러 번 확인. 역시 그 원령이 원인이라고 봅니다만. 단지――― 그것만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오리온이 쉽게 감기 따위에 걸리지는 않겠죠.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전에 퇴치한 해마입니다. 저것의 체액…… 어감이 나빠 죄송하지만. 피를 조금 마신 거죠? / 마슈 : 네. 미량이긴 하지만……. / 침을 뱉었었으니까 / 상송 : 그걸로 저주에 대한 내성이 사라졌다. 그리고 거기에 있던 원령의 병에 걸리게 하는 저주를 대량으로 뒤집어쓴 결과――― / 마슈 : 저렇게 됐다, 는 건가요. 그러니까 즉――― / 상송 : 네. 알고는 있었지만 이제 할 일은 없습니다. 이게 생명에 지장이 있는 병이라면 온갖 방법을 사용해서 대항해야 하겠지만……. 이 감기는, 낫습니다. 평범하게. 왜냐하면 병원체인 원령은 이미 소멸했고 해마도 없습니다. 남은 건 상태를 보는 것 말고 없네요. 물론 감기를 가벼이 여기는 건 위험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폐렴으로 이어지니까요. 그렇게 되면 또 다른 종류의 치료가 필요하겠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아스클레피오스 : 과연, 평범한 전투에서 입은 부상과는 다른 치료 행위에 따른 필연적인 아픔. 통각 자체를 셧아웃할 수는 있어도 정신의 혼란으로 아픔이 발생한다, 라……. 좋은 샘플이 됐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0 마력의 소모는 수면을 취하는 걸로 막을 수 있다는 듯 하지만, 마력의 보충은 만전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듯 하다. 그렇게 되면 유일한 에너지 보급은 식사가 되는 것이라, 식사 담당으로서 대충 할 수는 없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51 "아뇨, 사쿠라. 단지, 저는 살찌지 않을 뿐입니다." (중략) "서번트라서, 아무리 먹어도.....저는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습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52 그러자. 긴장감 없는 소리가 도장에 울려 퍼졌다.「세이버……?」 그, 지금 그건 세이버의, 뱃속에서 난 소리라고 생각하는데.「공복인 모양이군요. 단련에 열중해서 깨닫지 못했습니다」「아---응. 그러고 보니 벌써 점심인가」그야 물론 배도 소리 내겠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53 지크의 반사적인 지적에 룰러는 토라진 듯 볼을 부풀렸다. [ 특수한 소환방법 탓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칼로리 소모가 격렬하니 그녀가 살찔 염려도 없으니까요 ] [ 그녀? ...아아, 레티시아라는 소녀인가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54 여신의 신핵(EX) : 태어날 때부터 완전한 여신임을 나타내는 고유스킬. 신성스킬을 합한 복합스킬. 정신과 육체의 절대성을 유지한다. 정신계의 간섭을 튕겨내고, 육체는 성장, 변화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55 오사카베히메 : 고기……고기라……. 아니 괜찮아……서번트는 안 쪄……! / 찐다고 생각하면 찔 수도 있겠지? / 오사카베히메 : 하지마아아아아아아! / 키요히메 : 으음, 아주 허황된 소리로 치부할 수도 없단 말이죠. 서번트 비만설. 인리가 흔들리는 상황인 데다, 서번트가 만든 요리를 먹는다는 사태. 보통 인간이 만든 식사가 아닌 만큼, 육체로 가는 영향력도 강하지 않을지─── 그런 가설이 구축 가능해요. 애당초, 제 체중은 전혀 안 변하지만요. 애처 서번트인 자, 칼로리 컨트롤은 잘 해내야죠. / 오사카베히메 : 아아, 연소 다이어트……. / 키요히메 : 무슨 말씀 하셨는지요? / 오사카베히메 : 그냥 혼잣말 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6 아스톨포 : 으─. 엉겁결에 과식했네─. 누구 약 있어? / 아스클레피오스 : 과식이라고? 진저리가 날 만큼 시시한 증상이군. 기껏 서번트 되었으니 더 진귀한 증상을 일으켜라. / 아스톨포 : 그런 소릴 한들─. 그래서 어떡하면 편해져? 알려 주라, 의사 선생님─. / 아스클레피오스 : 흥, 서번트니까 방법은 얼마든지 있잖아. 영체화를 하든 어쩌든…… 아니 잠깐. 잘 생각해 보지. 안 바뀔 가능성도 있나? 애초에 서번트의 포만감이란 대체 뭐지? 식사가 마력으로 변환되는 건 알지만 그 과정에 놓인 건 미지의 작용 아닌가……. 이건 어쩌면 새 테마가 될 수 있겠군…… (중얼중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7 어두운 밤에 일어난 일이라, 마술사인 시시고우조차도 대략적인 움직임만을 포착해 낼 뿐이다. 하지만 곁에 있던 세이버는 그 상상을 초월한 시력으로, 정확히 습격자를 시인해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58 솔라우의 물음에, 서번트다운 초상적 시력으로 안개를 꿰뚫어보고 있던 랜서가 고개를 끄덕인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59 어쌔신이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몸을 숨긴 곳은 세이버와 랜서의 대결을 지켜보는 데 가장 적격인 장소, 벼랑에 우뚝 선 데릭크레인 위였다. 전장인 창고 지대 거리로부터 500미터 가까이 떨어져 있었다. 인간의 시력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서번트의 눈이라면 이 거리에서도 한참 사투를 펼치고 있는 랜서와 세이버의 표정까지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먼 거리에 어쌔신의 스킬을 합치면 전투중인 두 명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서번트가 감시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들킬 염려는 없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60 탁월한 서번트의 기억력에 의해, 그녀는 도로폭이나 경사의 완급에서 코너링의 타이밍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자세히 떠올릴 수 있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61 사슬갑옷(체인메일) 따위, 그녀가 가진 검의 앞에서는 존재하지 않는거나 마찬가지. 「컥……!」 위험한 데서, "흑"의 라이더는 몸을 비트는데 전력을 들였다. 그것이 공을 이루었겠지, 옆구리를 뚫었을 뿐이지 적어도 즉사에는 이르지 않았다. 하지만 과연 공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결과일까. 이미, "흑"의 라이더는 치유마술과 자기치유능력이 발휘되기까지 약간 시간을 견딜 정도의 힘도 가지고 있지 않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62 Q : 영주는 어디까지 유효합니까. 예를 들어 치유 스킬이 없는 서번트가 빈사상태일때 '상처를 완치해라.'라고 명령을 내린다면 어떻게 됩니까? A : 치유 스킬이 없는 상황. 상처는 그 상태 그대로지만 '어쨋든 움직이는' 상태가 되어서 활동할지도. 상처를 마력으로 이어붙인 상태로요. 물론 영주의 효력이 다한 순간, 사용전 이상의 데미지가 갑니다. 상처가 나을 리가 없기에 활동중에도 고통은 있고, 능력은 저하됩니다. 일시적인 '좀비'상태라 봐도 되겠지요. - 콤프틱 2007년 12월호 FATE 도장의 내용

*163 그렇다기보단, 서번트는 거짓말을 안 한다. 그건 고결하다고 해야 할지, 페어하다고 해야 할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64 구름이 흐르고 있다. 지상은 무풍. 그렇기는 하나 멀고 먼 상공에서는 요란하게 대기가 신음하고, 몇 겹으로 이어진 구름을 헤엄치게 하고 있었다.「----바람이 불겠군」 들릴 리가 없는 바람이 들리는 것인가. 약간 귓바퀴를 떨게 하는 상공의 바람을 우러러보며, 작게, 그녀는 중얼거렸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65 반사적으로 돌아본다――"흑"의 아처가 화살을 매기고, 이쪽에 조준을 겨누고 있었다. 아니, 틀렸다. 이.미. 쏜. 다.음.이다! 달빛마저도 없는, 공중정원이 어렴풋이 빛나고 있을 뿐인 공간에서는 쏘아진 화살을 지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라이더는 마력의 소용돌이와 미약한 공기의 흐트러짐을 감지하고, 목을 기세좋게 휘둘렀다. 뿌득, 하고 이가 맞물리는 소리――"적"의 라이더는 대담하게 웃었다. 그 모습에, 아무리 "흑"의 아처라도 말문을 잃었다. 쏘아진 화살을 입으로 깨.물.어.서. 끊.었.다. 미간을 노렸던 것을 잃고, 피하는 것만으로 질리지 않고, 정면으로 쳐부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66 하쿠노(독백) : 커틀러스!? 칼을 숨겨놓고 있었어!? / 라이더 : 이게 바로 해적의 방식이다! 하앗! / 라이더(독백) : !? 부츠로 커틀러스를 받아냈어!? 칫!! / 세이버 : 느으, 공격이 다소 얕았나. / 라이더 : ……하, 하하하하하하. 이거 놀라운데. 그 커틀러스 일격을 피할 줄이야. 적어도 오체가 무사했던 건 네가 처음이야. 신지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비장의 검이었는데 어떻게 알았지? / 세이버 : 네 년의 발소리다. 짐의 움직임에 맞추는 그 소리에서 약간이지만 마음의 흔들림을 느꼈지. 고동치는 가슴을 억누르지 못 했구나, 라이더. / 라이더 : 아하, 내 비장의 카드를 예상했다 이거군. 제법이잖아, 세이버. 과소평가했는 걸. 아하하하하! - 페이트 엑스트라 드라마CD의 내용

*167 영체화를 하지 못하는 세이버였지만 싸움의 도구인 갑주를 임의로 실체화시키고 소멸시킬 수는 있다. 즉, 세이버의 갑옷은 마력으로 짜인 것으로 아이리스필이 사 모은 의복처럼 현실의 실체를 가진 것이 아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68 아이리스필 : 참고로 젯쨩이 의문을 가진 언제든지 튀어나오는 세이버의 불가사의한 갑주는 그녀의 보유스킬인 마력방출로부터 나오는거야. 세이버는 여성인데도 다른 서번트들에게 힘으로 밀리지 않잖아? 거기에는 비밀이 있어. 세이버는 자신의 모든 행동에 자신의 마력을 실어서 강화시키는 거야. 갑주도 그 중 하나란다. 세이버는 마력으로 갑주를 짜내는거야.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의 내용

*169 「세이버!」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는 것은 젖혀두고 아이리스필은 마력을 짜내어 세이버의 옆구리를 향해 치료의 술을 걸었다.「감사합니다, 아이리스필. 괜찮습니다. 치료가 듣고 있습니다」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세이버가 아직 옆구리를 감싸고 있는 것은 아직 사라지지 않은 아픔의 잔재일까. (중략) 썩둑 하고 베인 팔꿈치의 상처는 개의치 않는다는 듯, 랜서는 차가운 웃음으로 세이버를 응시했다. 과연 랜서의 부상은 마치 거꾸로 돌아가는 필름을 보는 것처럼 누가 만지지 않았는데도 서로 맞물려서 아물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소실되어버렸다. 서번트의 자기치유력으로서도 있을 수 없는 회복의 스피드는, 몸을 숨긴 채 승부를 지켜보던 그의 마스터가 치유마술을 걸어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70 붉은 버서커가 하늘을 노려보며, 웃었다. 빛으로 반짝이는 빗줄기가 그를 정화하려 쏟아져 내린다. 전신을 남김없이. 말 그대로. 근육조직, 피부, 혈관, 신경. 그 외 모든 것이 부서졌다. 보통의 서번트라면 틀림 없이 죽어 있다. 우수한 서번트라고 할 지언정 빈사상태를 면할 수 없다. 즉시회복 따위 마스터가 1급 마술사라고 해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 ... 설마 ] 망연자실한 붉은 아처아탈란테의 중얼거림에 대답하듯 꿈틀, 꿈틀. 고.깃.덩.어.리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중략) 결국 붉은 세이버는 깊은 상처를 입는 것으로 끝났다. 다소의 시간이 필요하긴 했지만 회복에 문제는 없겠지. (중략) “때려부숴 버리면 돼. 네 상처는 대충이나마 치유가 완료됐다. 저건 세이버라고 하지만 이레귤러다. ...정규 서번트가, 저런 비정규직에게 질 리가 없잖아. 그렇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71 "흑"의 어쌔신(잭 더 리퍼)는 갈갈이 찢어진 오른팔을 축 늘어뜨린 채, 거처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 것은 나간지 한 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이었다. 「……아파」 울상의 그녀는 자신의 오른손을 마스터인 리쿠도 레이카에게 보였다. 뼈는 단면이 보이고, 근섬유는 갈기갈기 찢겨있었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다시 사용할 수 없었을 것이다. 「어머나!」 얼굴이 창백해진 채 그녀는 서둘러 구급상자를 찾으려 했지만, 곧바로 의미없는 행위란 것을 깨달았다. 어쌔신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서번트다. 치료에는 마술이 아니라면 소용없다. 그리고, 일반인인 레이카는 마술을 사용하지 못한다. 할수없이, 깨끗한 손수건으로 상처를 감아놓는다. 이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아직도 아파?」 불안한 목소리를 내는 레이카에게, 어쌔신은 고개를 가로젓고, 걱정 없는 것처럼 미소지었다. 「으응─……이제 괜찮아. 그것보다 엄마, 배고파」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봐, 바로 햄버거 데워올게」-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72 웨이버가 알기로 영령은 서번트로서 성배에 부름을 받은 시점에서 성배로부터 그 시대에 서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지식을 받는다고 한다. 즉, 이 고대인도 지구가 둥글다는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라이더가 왜 도둑 같은 짓을 하면서까지 세계지도를 원했는지 웨이버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가지 않았다. (중략)아무래도 현계한 이래 라이더는 세계정복의 야망을 위해서 현대전을 연구하고 있는 것 같다. 성배로부터 부여 받는 지식도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스텔스 폭격기 1기의 단가 같은 것은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 페이트 제로 1권의 내용

*173 일단 영령으로서 시간축으로부터 격리된 그들이라면 역사의 전후는 관계없다. 소환된 시대에 있어서 과거에 해당하는 전승이라면, 그들은 자기자신보다 후세의 영웅에 대해서도 지식을 갖추고 있다. 딜무드 또한 후에 그의 고향을 영광으로 이끌게 되는 아서왕을 전설에 의해서 알고 있다. - 페이트 제로 1권의 내용

*174 원래 불려지면 사라지는 몸. 그걸 수백, 수천 번 반복한다 해도, 그의 기억에는 남지 않는다. 그저 그런 일이 있었다, 하고 지식으로서 근본에 기록될 뿐이다. 영령들이 각자 다른 영령을 아는 것은, 그런 “소환의 축적”에 의한 지식을 쌓고 있기 때문이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75 세이버 즉 아르토리아는, 아직 영령으로서 불완전한 고로, 영령의 자리에 주어지는 시공을 초월한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는다. 때문에 모르는 것이다. 『푸른 수염』 즉 질 드 레 백작의 광기로 얼룩진 전설을.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76 [ 저건....!? ] 소환되면서 온갖 서번트의 지식이 부여된 룰러조차 그 모습엔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77 「……곤란한데. 이렇게까지 말해도 모르는구나, 세이버는. 요컨대, 나는 데이트하자고 하고 있는 건데, 어때」 토사카의 시선을 무시하면서 말한다. 어디까지 이해해 준 건지, 세이버는 「그런 말로는 알 수 없어요.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 주지 않겠습니까, 시로」라고, 더욱 더 언짢은 듯이 물어본다.「--------」 그걸로, 척, 하고 스위치가 들어갔다. ……이런 일에 관해서, 신경 써 주는 건 역효과다. 세이버에게는 확실하게, 알기 쉽게 말하는 쪽이 서로를 위하는 길인 듯.「시로. 거리에 나간다면 따르겠습니다만, 데이트를 하자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설명해 주세요. 아무리 이 시대에 익숙해져 있다고 해도, 저에게도 모르는 단어는 있습니다. 너무 전문적인 약어는 쓰지 말아줬으면 해요」「별로 전문적인 단어가 아닌데. 모른다면 가르쳐 주겠지만, 데이트라는 건, 여자애랑 놀러 간다는 의미야」「하----?」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78 「그리고, 이쪽이 교정. 지금은 육상부 녀석들이 달리고 있으니까, 너무 얼굴 내밀지 말아. 체육 시간은 여기서 단체경기를 해」「단체경기……? 구체적으로, 어떤?」「응, 우리 학교는 운동 쪽이 강해. 그 중에서도 야구부가 최고라서, 대개는 야구일까. 가끔 피구라던가. 뭐, 두 편으로 나눠져서 한쪽 편을 이기는 스포츠야」「……호오. 단체경기라고 하면, 주도자의 움직임에 맞춰서 민중을 움직이는 걸 상상해 버렸지만, 다른 것 같군요」「………………」 세이버가 상상한 것은, 매우 뒤숭숭한 것인 듯한 생각이 든다. 생각이 들기에, 자세히 파고드는 건 그만두자.「뭐, 뭐, 어쨌든 다른 상대와 득점을 경쟁하는 스포츠라는 거지. 지금 달리고 있는 녀석들도, 50미터를 몇 초에 달릴 수 있는가로 득점(타임)을 경쟁하고 있어」 과연, 이라고 말하면서 조급하게 교정을 바라보는 세이버.「왜 그래, 세이버. 뭐 찾는 거라도 있어?」「에, 아뇨. ……저, 이전에 조금 본 경기가 있는데, 그 운동장이 있을지 없을지 신경 쓰여서. 다른 스포츠는 아무래도 상황을 알 수 없지만, 그 경기만은 재미있게 보였기에, 그만」「헤에, 세이버가 해 보고 싶어진 스포츠 말이지. 혹시 테니스라던가? 그거라면 뒤에 가면 코트가 있는데」「아, 아뇨, 테니스가 아닙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런 부지에 들어갈 스포츠가 아니었어요. ……다만 그, 예전에 저도, 검으로 비슷한 공놀이를 하다가 책망 받은 일이 있어서, 그래서 그리워졌다고 할까……」「? 검으로 공놀이……?」 뭘까, 그거? ……아니, 이 진지한 세이버가 검으로 논다고 생각하면 웃겨서 얼굴 근육이 풀려버린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79 『사도?』「흡혈종..... 아아, 흡혈귀라고 말하면 알기 쉽습니까?」당돌하게 사슬을 말하는 플랫에게, 잭은 점점 문자판을 비튼다.『확실히 나의 정체가 흡혈귀였다는 설도 있기는 있지만..... 아무리 마술사라고는 해도, 어지간한 B급 오컬트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니었나?』「현대에 소생한 찢어발기는 잭 쪽이 훨씬 B급 오컬트라구요?」『커흠』영령이 성배로부터 부여받는 지식은, 성배전쟁에서 싸우기 위한 필요최저한의 지식이다. 잭이 알지 못한다는 것은, 성배는 『전쟁에 흡혈귀의 정보는 관계없다』라고 판단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플랫은 그렇게 생각하고, 잭에게 간단하게 설명하기로 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80 그래서, 동맹을 제의한 이유 말인데..... 어젯밤, 도시에서 **마물을 목격했어**」 「마물?」「그쪽은 알고 있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사람의 생피를 빨아먹는, 흡혈종이라고 불리는 인류의 천적. 그리고 성당교회의 싸움상대이지. ..... 아아, 우선 성당교회는 알고 있는 건가?」근본적인 부분부터 확인하는 세이버에게, 긴 머리의 영령은 작게 고개를 흔들었다.「성배에게서 부여받은 지식의 일부에 있는 정도지. 나의 시대에는 아직 성당교회는 없었고, 그 흡혈종이라는 마물은..... 어떨려나, 피와 살을 잡아먹는 마물은 있었지만, 같은 존재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어」-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81 「은폐고 나발이고 아니야. 소환된 시점에서 성배로부터 마술의 비닉에 관한 지식도 얻었을 텐데......」-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82 "시로,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군요. 저도 수영장이 뭘 말하는 건지는 알고 있습니다. 시로가 데려다주는 장소를 잘 모른다, 고 말한 겁니다." 그래, 그런 건가. 겨우 수긍이 갔다. "음........실내 수영장이라고 알아?" "실내, 라고 하는 건 건물 안에 수영장이 있습니까?" "그래. 그것도 엄청 큰 게....그렇지, 아인츠베른 성이 쏙 들어갈 정도." "그, 그런 시설이 있습니까? 게다가 오락만 위해서?" "그래. 그런 거에 돈 쓰는 걸 아까워하지 않아, 이 나라 사람들은." "음.....그렇다면 지금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군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3 「이곳은 가극장인가? 큰일이네.....」 어째인지 쇼크를 받은 것 같은 눈을 가늘게 하며, 생각에 잠기듯 팔짱을 꼈다. 「현대의 극장은 이렇게도 약한 것인가..... 『좌』에게 전해받은 지식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이군....」-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84 성배가 부여한 지식은 정원 꾸미기에 대한 자세한 지식을 전해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눈에 봐도 훌륭한 정원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85 그들이 연주한 것은 뭐라고 하는 음악이지? 나의 시대의 음악과는 전혀 다르지만, 세분화되어 있는 건가? 좌는 어째서인지 그런 지식은 주지 않아서 말이야..... 이 정도로 중요한 것은 없는데도! 역시 이 성배전쟁은 뭔가 이상해. 통상의 것과는 다를 가능성이 있어」「이상한 것은 당신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음악은.... 에또, 펑크? 아니, 메탈일려나....」그러자, 소곤소곤 이야기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신경쓰였던 것인지, 연주를 끝내고 다가온 모히칸 머리의 기타리스트가 아야카의 말을 듣고서 말했다. 「아아, 뭐든 상관없다고. 조금 전 것은 메탈인지 펑크인지 서로 싸우는 녀석들도 있었지만, 우리들은 하고 싶은대로 한 것뿐이니까 말이야, 뭐어, 그냥 록큰롤로 좋다고」-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86 나리타 : 「천리안」스킬을 가져 이어진 길가메쉬의 현계 시점의 기억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물어봤습니다. 길가메쉬도, 「천리안」으로 보려 하면 여러가지 평행세계의 가능성을 보는 것은 가능하겠습니다만, 영령의 기억이나 지식은 소환된 세계에 맞춰서 ADJUST되도록 좌가 조정하고 있기때문에, 복수의 기억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일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만일 「천리안」을 사용해서 자신이 성배의 진흙에 삼켜진 세계의 가능성을 본다고 해도, 길가메쉬는 「그런 세계선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할 거야, 라고 말했었습니다 (웃음) -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인터뷰의 내용

*187 다음은 그럼 그렇지, 라고 말할만한 인물이 나타났다. [ 피에르. 코숑... ] 잔느.다르크의 재판을 맡았던 주교. 잔느가 지지했던 샤를7세와 대립하던 부르고뉴파였으며 원래대로라면 그녀를 재판할 권리가 없던 남자. 잔느.다르크를 이단자로서 처형하는 일에 열정을 불태웠던 남자. 그녀를 조롱하는 듯 한 미소와 함께 남자가 속삭였다. [ 다시 만났구나. 불쌍한 암캐 ] 잔느는 한숨을 내쉬고 어느 곳에 시선을 두어야 할지 몰라- 우선 허공에 얼굴을 돌리고 [ 붉은 캐스터. 소용없는 일입니다. 당신의 각본으로 그를 재현했다 해도 제가 살아 있던 그때를 반복할 뿐입니다. 이 보구로 육체적인 고통을 주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 잔느의 지적은 정확했다. 붉은 캐스터의 보구는 어디까지나 정신을 움직이는 것. 세계 최고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셰익스피어라도 무대극에서 고통을 재현할 수는 없다. 피에르.코숑은 어깨를 으쓱해 보이고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 그 말대로. 성녀. 잔느여. 내 힘으로는 당신에게 피 한 방울조차 흘리게 할 수 없다. 당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것은 붉은 랜서(카르나)나 붉은 라이더(아킬레우스)처럼 역사 있는 영웅 혹은 내 마스터 정도가 아니면 안 되겠지 ] 붉은 캐스터는 피에르.코숑의 입을 빌려 그렇게 말했다. [ ...그렇다면, 이 보구는 무엇을 노리는 겁니까? ] [ 그것은, 클라이맥스에서 이야기하도록 하지요 ] 피에르.코숑의 모습을 한 붉은 캐스터가 걸어나간다. 손가락을 한 번 튕기는 것만으로, 풍경이 변화한다- 각오하고 있긴 했지만 잔느는 피곤하다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 이곳은 당신이 처형당하던 순간의 풍경입니다 ] 시간은 정지해 있었다. 그녀를 비웃는 자,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 울며 기리는 자- 루안. 구 시장 광장에서 처형된 그녀를 애도하는 것은 극히 일부의 일반 시민이었다. 물론 마녀라는 그녀를 조롱하는 이도 적지 않았지만. -매도가 먼 나라에 울려펴진다면, 비애는 어머니의 자장가처럼- [ 당신은, 이 풍경을 알고 있었습니까? ] 붉은 캐스터(셰익스피어)의 물음에, 잔느는 고개를 끄덕였다. [ 예. 이 결말에 이름을,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 [ 후회는 없는지? ] [ -물론입니다. 제가 주춧돌이 되어, 고국을 구할 수 있었으니까요 ] [ 그러한가! 후회는 없다고 말씀하시는가. 이 시대에서도. 후세에서도. 당신만큼 비극으로 일컬어지는 소녀가 없음에도? ] [ 다른 이의 시선으로 보는 것과, 체감하는 것은 다릅니다. 저는 제 인생을 결코 나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 그것은 잔느의 본심이었다. 너무나도 짧은 인생. 너무나도 짧은 영광. 비탄의 결말. 그리고 오히려, 그럼에도. 자신의 인생은 결코 비애로만 가득 찬 것이 아니라고 긍지를 가지고 단언할 수 있었다. 그녀의 주위로, 재가 흩날린다. 어느새인가 아무도 없어져버린 광장에서, 두 사람은 마주 섰다. 오래전, 재로 사라진 성녀와 그것을 지시했던 남자가. [ 당신이 죽은 것은 운명이었다? ] [ 예. 피할 수 없는, 그리고 피할 생각도 없었던 운명입니다 ] [ 그 자아ego에 휘말렸던 인간들에게, 변명은 필요한가? ] 피에르.코숑의 얼굴로, 붉은 캐스터가 비웃는다- 아무리 잔느라고 해도 마음이 흔들렸다. 타오르는 재가, 자신을 비난하듯 일렁거리고 있었다. 검은 눈동자가, 잔느를 노려본다. 언젠가의 이단심문처럼, 증오와 조소에 가득 찬 눈동자였다. 그럼에도 잔느는 평온한 어조로 대답했다. 피에르.코숑에 대한 증오는 없다. 그는 그 나름대로 삶을 이어갔고 그 끝에 무참하다 부를 만한 죽음을 맞았다. ...어떤 의미에서는 동류나 마찬가지였다. [ 아니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가슴아픈 일이지만 ] 그렇다. 내(잔느)가 끌어들인, 휘말린 사람들에게 변명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그들의 운명을, 선택을 모독하는 행위다. 틀림없는, 옳은 답을 잔느는 이끌어- [ 그 말이 듣고 싶었다 ] 붉은 캐스터는, 그 바른 대답에 웃음을 지었다. 팟, 하고 손가락을 울리자 재가 사라진다. 눈앞에 펼쳐진 것은 암흑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백색의 공간이었다. 어느 새 피에르.코숑의 모습은 사라지고 붉은 캐스터가 나타나 있었다. [ 그럼, 다.음. 장.면.으.로. 가.보.도.록. 하.지.요 ] [ ...그게 무슨? ] 다음 장면. 잔느 다르크에게 다음은 없다. 이 앞의 인생 따위, 그녀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그녀는 이곳에서 끝을 맞이한 것이다. 얼굴을 찡그린 잔느에게 붉은 캐스터는 빙글빙글 웃으며 [ 조금 자.극.적.인. 장면이니 주의하시기를! ] 팟. 변화한 풍경은, 구현화된 지옥이었다. 돌로 만들어진, 어두운 방 안에는 악취가 가득했다. 중앙에는 호사스러운 침대가 놓여있었고 곁에 있는 테이블에는 다져진 어린아이의 머리가 늘어서 있었다. 바닥에는 그 아이들의 몸체가 몇 개인가 널려있었다. 절반은 신선한 것이었지만, 남은 절반은 부패하기 시작했다. 어찌 됐든 피를 흘리며 절망적인 표정으로 죽어갔음에 틀림없었다. 잔느의 주먹이 아플 정도로 쥐어진다. 이 지옥을, 잔느는 모른다. 하지만 지식으로서 파악하고 있다. 나라는 인간을 말한다면, 피해 갈 수 없는... [ ...여기는, 티포쥬 성이군요? ] [ 말하신 그대로. 바로 그 지옥남자. 질.드.레의 성이옵니다 ] 질.드.레. 고국을 구하기 위해 떨쳐 일어선 잔느를 따르던 사람이며 오를레앙 해방의 조력자 중 한 명. 백년전쟁에서 수많은 무공을 남기고 육군 총사령관에까지 이른 위대한 영웅-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영토에서 소년애와 흑마술에 빠져 백 명 이상의 소년을 고문, 살해한 연속살인귀. 잔느는 모른다. 잔느는 자신의 수호자로서 함께 전장을 헤쳐나갔던 질 밖에는 몰랐다. 물론 서번트인 이상 질.드.레의 잔학비도한 행위는 지식으로서 존재했다. 하지만- [ 지식과 체험은 다르지요? ] 잔느는 얼어붙을 것만 같은 표정으로 소년이었던 시체를 바라보고 있었다. 너무나도 끔찍한 풍경. 전장에서 시체 따위, 흔해빠진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 잔느의 눈앞에 있는 자들은 모두 작고, 손발은 나뭇가지처럼 여린- 성인들이 죽고 죽이는 전장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시체였다. 현기증이 일 정도로 모독적이었지만 그것은 잔느의 마음을 아주 약간, 동요시켰을 뿐이었다. 과거는 과거이며 그것을 뒤집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들의 죽음은 무대극의, 위조품이라 해도 눈에 새겨져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인생을 후회하게 되었냐고 묻는 목소리에는 아니오라고 외친다. 잔느의 의지는 굳고, 청렴한 마음은 결코 흐트러지지 않는다. [ 그렇다고 해도. 저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 [ 그렇겠지요. 당신은 알지도 못하는 소년의 시체를 보았다 해서 동정은 할지언정 마음이 약해지지는 않지 ] 나무로 된 문이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열렸다. 반사적으로 돌아선 잔느의 얼굴이, 경악으로 일그러진다. 여위어버린 뺨. 광기로 빛나는 눈동자. 예전의 늠름한 모습은 사라지고 절망과 증오에 물들어버린 풍모. 그것은 잔느가 알고 있던 질.드.레가 아닌 "푸른수염"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된 전설의 괴물이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88 직물 아래에서 모습을 드러낸 몇 가지의 물품. 캐스터를 놀래키고, 눈을 반짝이게 한 것. 그것은 표면상으로는 "도시의 명사"인 레이로우칸 당주와의 관계를 원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받은 선물 중 몇몇 이라고 한다. 열어 보지 않은 것도 많다. 인형이나 봉제인형, 같은 여자가 기뻐할 것 같은 것에서부터, 전자 게임이나 로봇 완구처럼 남자 취향의 것까지. 무엇을 주면 기뻐할 지 등은 고려하지 않고, 눈에 띄는 것들을 보내왔던 것일 것이다. 어쨌든. 캐스터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것뿐이기는 했다. 「오오. 이것은 수비술[게마트리아]의 골렘을.......?」「아뇨, 틀려요」 미사야가 딱딱한 표정으로 고개를 옆으로 흔든다. 아마도, 샘솟으려 하는 웃음으로 참고 있는 것일 것이다. 무리를 하지 않고 웃어주더라도 괜찮은데, 이 어린 왕은 품위를 지키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전자 장치로 움직이는 로봇 장난감입니다. 장난감 공을 던지는 것뿐인 기능밖에, 가지고 있지 않을 터.... 수비술은, 관계 없어요」「그렇습니까?」 몇 가지의 물건을, 미사야는 설명해주었다. 이른 아침에 행해졌던 대화와는 반대로. 그것은, 구기종목을 의사적으로 반상에 재현한 것. 그것은, 카세트를 바꾸는 것으로 다른 유희를 행하는 것이 가능한 전자 기계. 그것은, 자동차나 비행기에서 인형기계[로봇]로 변형하는 장난감. 그것은, 의인화된 동물들과 그들이 사는 집의 모형. 그것은, 옷을 갈아입히면서 노는 인형 ---- 「아아, 이럴수가..... 뭐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들의 장난감이, 이정도까지 풍부하고, 기술을 응집시킨 것일 줄이야. 대단히 놀랐습니다」「..... 저도, 놀랐어요」웃음이 얼굴에 드러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미사야가 입을 연다. 키가 큰 파라켈수스를 올려다보면서. 「서번트라는 것은, 성배로부터 당대에 관한 지식을 얻는다고 아버님께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것들도 알고 계신줄로만 알고」 「형태뿐입니다. 성배가 전해주는 지식은, 실감이 따르는 것은 아니에요. 예컨대 이것이 서책에 따른 지식이라면, 저술했던 인물의 감개를 취하는 것도 가능할 테지만」「책이 전해주는 지식에는 뒤떨어진다, 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아뇨. 성배의 그것은 실로 중립적이고, 정답입니다.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말하면서, 인형에서 자동차로 장난감을 변형시키며, 끄덕여 보인다. 미사야에게 돌아섰을 때는, 또다시, 미소지으며 ----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풍족한 시대에 저는 현계한 것 같군요. 실로 좋은 보물을 보았습니다」「기뻐해주셨다면, 다행이에요」-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89 또한, 그녀가 『왕의 군세』를 거부하고 있던 흐름은, 「이스칸다르에게 불린다」→「소환 직전, 세계에게 후계자 전쟁 등의 기초지식을 부여받는다」→「소환이 완전성립하기 전에 거부」라는 순서가 된다. 소환된 영령은, 성배 내지 세계에서 그 시대의 지식을 부여받지만, 『왕의 군세』에 불리는 영령은 후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의 사건에서 일으킨 것도, 다시 서번트로서 소환된 그녀는 당연히 잊고 있을 터이다. 하지만, 고유결계인 왕의 군세에 소환된 경우는? 그런 시계열을 무시하는 듯한 특이점, 혹은 후유키의 그것과 전혀 다른 소환 형식으로 불렸을 경우는? 답은, 그 때가 될 때까지 알 수 없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90 검은 수염 : 수상한걸ㅡ / 아킬레우스 : ...그렇지. 그건 그렇고, 검은 수염. 너, 비보 남겼다는 기억 있냐? / 검은 수염 : 읎는뎁쇼. 있었다 한들, 서번트에겐 불필요한 정보입죠. 그래서 잊었다, 는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만요. / 세이 쇼나곤 : 글치. 나쨩도 생전(과거)의 일은 전부 기억하는 게 아니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1 아나스타시아 : 응, 무척이나 즐거워. 이렇게나 쨍쨍 내리쬐는 태양, 생전에는 없었는 걸. 서번트로 소환되면,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획득하는 법이지만―――― 지식이랑 경험은 다른 법이지. 자아, 다음 술집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2 "아니, 우선 노벨상이란 게 뭔지 궁금한 건데." "어머? 그 지식은 성배에서 받지 못한 거야?" "뭐, 명백하게 성배전쟁과 상관이 없을 것 같으니까~ 경우에 따라 다를 테니, 유서 깊은 성배전쟁에서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고급 브랜드의 트뤼프 초콜릿을 베어 물며 프렐라티가 말하자 프란체스카는 흥미롬다는 듯 그를 쳐다보았다. "음~ 그거 좀 신경 쓰이네? 후유키에 소환됬던 사람들은 어디까지 알고 있었을까? 일본에서 활동해야 하니 정치 시스템이랑 법령 정도는 머릿속에 있었을까? 있지, 있지~ 지금 미국 대통령의 이름은 알아?" "몰라. 대통령 제도가 어떤 것인지 정도는 대충 머릿속에 들어 있지만 TV의 구조 같은 것도 알고, 휴대전화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어. 하지만 휴대전화 메이커 이름 같은 건 모르겠는걸?"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93 생각보다 상당히 긴 여름방학이 되버렸네... 마스터는, 제대로 책임지고 내 숙제 도와주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리야스필 최종 영기재림 대사

*194 룰러는 조금 의기소침해졌지만, 팟 하고 무엇인가 생각난 듯이 가방을 열어 교과서를 꺼내들었다. [ 저같은 농가의 여자아이도 교육을 받을수 있다...... 좋은 세상입니다. ] 하지만 성배는 현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식은 주입해 주어도 교과서의 내용마저 가르쳐 주진 않는다. 즉 빙의한 소녀의 지식이, 룰러의 지식의 한계인 것이다. [ .................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 악전고투의 예감을 느끼며, 룰러는 수학 교과서와의 싸움에 착수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95 (인연 Lv.3) 복소평면……이니까……원뿔이 이렇고……이렇게 돼서…… 어라, 왜 이러지―? ……아, 있었구나. 응, 공부하고 있었어. 봐 봐, 이거, 교과서랑 문제집 복사한 거. 조금 위의 학년에서 푸는 보람이 있는 걸 말이야. 좋아하는 책을 읽기만 해선 당분이 너무 많아서 뇌가 해이해지니까. 너도 언젠가 다시 학교에 갈지도 모르니까 가끔은 감각을 되찾아 두는 게 좋지 않을까? 후후후, 그래. 괜찮으면 말이야, 이 문제 좀 알려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우츠미 에리세 마이룸 대사

*196 야마토타케루 : 아하하하하! 아아,미안하다. 그런데,이오리. 전부터 신경이 쓰였는데. / 미야모토 이오리 : 뭐지? / 야마토타케루 : 불상이란게 --뭐지? / 미야모토이오리 : !? / [!?] [아,그렇구나...시대적으로...] / 미야모토 이오리 : 부처가....뭔지.... 모른,다고! / 야마토타케루 : 음,모른다 / 미야모토 이오리 : ....! 그,그런가 불교가 전해지기전의 영령이라 그런... 그런가. 아니, 잠깐. 잠깐. 세이버. / 야마토타케루 : 응? / 미야모토 이오리 : 그럼 너,혹시나 진륜성왕이 뭔지- / 야마토타케루 : 모른다. 전륜성왕. 아소카왕 말인가? 물론 저 기풍에 저 마력. 대단한 영웅 영걸이겠구니 생각했지만.... 기본적으론 잘 모른다. / 미야모토 이오리 : ! / 야마토 타케루 : 정말, 곤란한 일이다 영월의 떄도 그랬거니와 여전히 십전의 지식이 내 머리로는 들어오지않는거같다. 나도 이건 좀 그런가 싶어서 어떤 산의 무녀에게 물었다. 신검 소유의 어드밴티지의 몫을 뺏긴거같다고말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7 타이가 : 거기 두 사람, 거기서 떨어져! / 웨이버 : 응? 뭐야? 여자애가 달려오네. 일본어라서 못 알아듣겠어. 라이더, 뭐래? / 라이더 : 음, 거기서 떨어지라는군. / 웨이버 : 뭐, 그런 이야기는 빨리... 으아아악! (충돌) / 타이가 : 죄송합니다! / 웨이버 : 아, 아파..... 대체 이 시간에 학생이 무슨 일이야...... 아, 라이더 통역해 줘. / 라이더 : 음. 후..... 아가씨. 이미 밤이 깊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밤에 돌아다니는 거지? -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엔솔로지 노케모노들의 경연의 내용

*198 상송 : 알로, 놀라게 해서 미안. 부끄러운 센느(장면)를 보이고 말았어. 우리들은 수상한 자가――――― / ??? : ……아……읏……그, 발음…… 프랑스의……병대? 도망병……? 도, 도망치지 않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9 "그래. 그럼 염치불구하고...." 책의 산을 살짝 밀치고, 다음 책을 손에 든다. 영어로 된 책이 있어서 읽어 보았지만, 전혀 알 수가 없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00 냉정하게 관찰하면 금발의 남자는 아무래도 고대의 에게해 주변의 말로 말하는 모양인데, 영령이 세계에서 주어진 현대 지식의 영향인지 혹은 마력의 패스가 연결되어 있는 자신의 영향일까, 바즈디로트가 평소 사용하는 언어로 머릿속을 울렸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01 아처 : 질문을 계속하지. 위자드는 수많은 나라에서 참가하고 있는데, 대화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나 도서관에서의 정보 수집이 가능한 것은 왜지? SE.RA.PH 내에서는 단일 언어로 통일되어 있다는 건가? / 캐스터 : 그거 신경 쓰이네요. 본래의 성배전쟁과는 달리, 달의 성배전쟁는 참가한 마스터들의 출신이 다양각색. 서유럽, 중동, 아시아, 아메리카……. 그야말로 마술사란 타이틀만 붙어 있으면 지저인(地底人)이든 외계인이든 OK~, 라고 한다면 사용되는 언어는 가지각색일텐데 거기에 관해선 어떻게 되어 있나요? / 사쿠라 : 네, 안심하세요. 성배전쟁에 참가한 마스터들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SE.RA.PH가 자동 번역을 하고 있답니다. 이건 여러분이 입에 담는 단어뿐만 아니라 도서관의 책이나 눈에 보이는 문자도 마찬가지고, 문자 정보는 모국어로 번역되어 지식으로 획득할 수 있어요. 무척 편리하네요. / 캐스터 : 뭐, 기껏 상대에 관한 책을 발견했는데 읽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아참! 사소한 얘기지만 이번에 각 마스터의 령주는 몸 어디에 있나요? 일러스트만 보고선 알 수가 없어서요. / 사쿠라 : 네, 이건 키시나미씨만 왼손이고 그 이외의 마스터는 모두 오른손에 존재한답니다. 19금 동인지를 그릴 때에는 주의해주세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원호편의 내용

*202 한편으로─ 영령들은 현.대.에. 대.한. 지.식.도 성배에 의해 부여받는다. 성배전쟁이 열리는 도쿄에서 통용되는 언어와 일반적인 지식을 자동적으로 부여받는 것이다. 그렇기에 마술사 쪽은 타국 영웅의 모국어를 조사 및 학습할 필요가 없다. 동시번역 가능 마술을 행사할 것도 없다. 비교적 습득이 힘들다고 여겨지는 일본어를 서번트는 모국어처럼 구사할 수 있다. 감독자가 말하기를 이것은 성배전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효과라고 한다. 이것으로 인해 현대의 양상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도 영령들은 자신들의 생전과 혼동하지 않고 목적을 위해 싸워나갈 수 있는 것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03 진명은 서번트에게 있어, 될수있다면 비밀로 해 두어야 할 정보다. 아무리 이름높은 영웅일지언정, 그 인생의 말로는 좋지 못한 죽음으로 끝나는 쪽이 많다. 진명이 알려진다는 것은, 그 죽음으로 이끈 이유를 치명적인 약점의 형태로 노출시키고 마는 것이다. 독에 살해당했다면, 무언가의 형태로 독을 가하면 된다. 화살에 암살당했다면, 활을 쏘면 된다. 특정한 장소가 약점이라면, 그곳을 노리면 된다. 죽음으로 이끈 이유에서 약점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도, 용의 인자를 가진 영웅이라면 드래곤슬레이어의 무기에 상성이 좋지않다. 그런 무기를 운좋게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다른 마스터에게 정보를 밝히면, 무언가의 형태로 계책이 만들어 질 확률이 높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04 닥터 로만 : 그러고보니 전부터 이상했던 건데. 아마쿠사 군은 왜 흑건을 쓰고 있는 거야? 그거 네 시대의 네가 살고 있던 토지엔 존재하지 않았던 거잖아? / 흑건? / 닥터 로만 : 성당교회의 개념예장이야. 자세한 건 모르지만 성서의 단편을 검신으로 하는 투척무기라던가. 네가 성당교회에 소속 되었다는 기록은 없고, 당시의 일본에서 이 기술이 반입되었을 리도 없고.... / 아마쿠사 시로 : 아아, 그건 간단합니다. 여.기.의 어느 성배전쟁에서 수육해서 성당교회에 소속된 경험이 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5 「윽……하, 헉, 쿨럭……!」 그것과 교대하듯이, 토사카가 몸을 일으킨다. 버서커의 팔이 사라져서, 간신히 자유롭게 된 듯 하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06 "쳇...안되겠군. 이제 못 버티겠어. 그 외에 할 말은 없나, 세이버. 승자의 권리다. 의문이 있다면 물어 둬." 주르륵, 하고 모래가 스치는 소리가 났다. 피를 흘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서번트라고 해도 살아 있는 동안에는 피를 흘린다. 하지만 확실하게 생명이 끊어지면 재로 돌아갈 뿐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07 「보통이라면 죽겠지. 육(사람)의 몸에 영체를 이어서야 살 수 없다. 그러나 나와 저 남자는 특례지. 린이 눈을 뜨면, 처치를 잘 해주겠지」 (중략) 「이식이 끝나기 전에 소멸했다면, 그 왼팔도 사라졌겠지. 그러나 네 그것은 아쳐가 현세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에 떼어내, 네 몸에 이식한 거다. 에미야 시로의 마술회로와 연결되어, 너 자신의 마력으로 현세에 수육시키고 있는 영령의 살점. ……그 수술이 된 시점에서, 그건 네 육체가 됐다. 그 뒤라면 아쳐가 사라지더라도 왼팔은 남지. 그 왼팔은 이미 네 팔이니까 말이야」 (중략)「그러나 주의해라. 내가 말하는 건, 그저 어디까지나 회로가 맞는다, 라는 거다. 아무리 상성이 좋다 해도, 그건 인간이 다룰 수 없는 영령의 팔. 아니, 팔이라고 하기보다는 병기군. 강력하긴 하지만, 쓰면 너도 역시 말려들겠지」(중략) 「영의 격에서, 에미야 시로의 육체는 아쳐의 팔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하지. 한 번이라도 그 팔을 쓰면, 아쳐의 마술회로가 기동한다. 그렇게 됐을 때---네 몸은 아쳐의 마술행사에 견디지 못하고, 안쪽에서 붕괴되지. 알았나, 쓸 때마다 수명이 줄어들어 간다, 라는 게 아니다. 그 팔을 쓰면, 네 몸에 심어진 시한폭탄에 스위치가 넣어지는 거다」 (중략) 『아쳐의 팔에 의한 침식, 한계를 넘은 투영 마술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 마술회로. 그건 성배라 해도 복원할 수 없는 레벨의 "죽음"이었던 것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08 「……서번트 중에선 마스터의 신체에 강한 영향을 주는게 가능한 자도 있습니다. 통상, 마스터와 서번트는 주인과 사역마의 관계와 같지만, 안으로는 육체면을 공유하는게 가능한 스킬을 지닌 자도 있습니다. 그 경우, 마스터는 거의 불사에 가까운 존재가 됩니다. 물론, 성배전쟁 중에 한해서이고……무엇보다 전투능력이 향상되는 경우는 없기에, 어쌔신에 대한 대책으로 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기다려. 내 눈으로 보더라도, 저건 달라. 저 녀석은 마스터가 아니라 분명 서번트다」 「예. 그러니 빙의. 아마도 령주의 방대한 마력으로 "흑"의 세이버를 소환하고 있는 것이겠죠. 물론, 아무리 령주라 하더라도, 보통은 불가능하지만」 (중략)「그 호문쿨루스에 한해선 예외입니다. 그는 그 몸에, "흑"의 세이버에 관련된 무언가를 지니고 있습니다. 육체의 일부인지, 성유물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어찌되던, 그것을 매개로하여 그는 자신의 신체에 세이버를 강림시키고 있습니다」「말도 안돼. ……우리는 그정도의 저급한 악령이 아냐. 영령이라고? 혼의 순도, 밀도, 강도, 경도 전부 다르다. 신체능력을 빙의시킨다는건, 불가능해」 붉은 어새신의 말은 옳다. 시로우의 말이 옳다고 한다면 저것은 “껍질”이다. 검은 세이버지크프리트라는 몸을 뒤집어 쓴 존재다.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 검은 세이버(지크프리트)는 - 아니, 그 이외에도 영령이라 불리는 존재라면 그 신체능력이나 마술능력은 물론 혼 자체도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다. [ 육체를 빙의시켰다고 한다면 혼이 견뎌내질 못해. 하물며 호문클루스가 아니냐? ] 「호문쿨루스니까 가능한겁니다. 그들의 혼은 미숙하기에 순수하고, 어떠한 것에도 물들지 않았기에, 어떠한 육체로도 변할 수 있습니다」호문클루스라는 것은 본래 마술회로를 기반으로 “주조”되는 존재다.인간처럼 쌓아 온 것이 없는 대신에 그 혼은 갓난아기만큼이나 순수하며 튼튼하다. 20년을 살아온 인간에게는 20년동안 축적된 것이 있고 위기상황에서 그 축적된 것이 굉장한 힘을 낳을 때가 있다. 하지만 다른 이의 육체를 빙의시킨다는 상황에서는 그 축적이 백혈구와 같은 방해물이 된다. 다른 이가 쌓아 올린 세월과 자신이 쌓아 올린 날들은 전혀 맞지 않기에. 그런데 호문클루스의 경우는 다르다. 그들에게는 축적된 것이 없다. 단지 육체가 성숙된 상태로 낳아졌을 뿐인 존재다. 그렇기에 빙의할 때 존재하는 거절반응이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09 [당신은 검은 세이버(지크프리트)의 심장으로 살아남았고 검은 버서커(프랑켄슈타인)가 사용한 보구에 의해 부활했습니다. 문제는 심장입니다. 당신의 심장은 본래 검은 세이버가 이 세계에서 사라질 때 사라져야 하는 것. 그것이 당신의 마력, 마력회로와 결합되어 일종의 수.육.한. 상.태. 가 되어버린 겁니다 ] 아인츠베른의 호문클루스는 말 그대로 1급품. 그들이라면 자기관리기능을 가진 성배의 용기 즉 [소성배(그릇)]으로서 기능할 호문클루스조차 연성가능하다. 골드.무지-크.유그드밀레니아도 그 가능성은 깨닫고 있었지만 다-니크에게 명령받은 호문클루스에게 그러한 기능은 불필요했다. 쓰고 버리기 위해 연성된 호문클루스라도 구조적인 부분에서는 [그릇]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서번트에 의한 방대한 혼을 받아들일 여유공간이 없을 뿐. 유그드밀레니아의 호문클루스로는 서번트 한 기조차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장기 중의 아주 작은 일부 그것도 잃어버린 장기를 보완하는 역할을 부여받고 용의 피라는 불사의 상징이 몸 안에 끼워 넣어졌을 때- 불가능한 것이, 가능하게 되고 만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10 아처는 그것들을 전부 흘려 넘기며 지크가 말한 꿈을 분석하고 있었다. 그리스 신들에게 지혜를 받은 그에게 꿈의 분석 따위 어렵지 않은 것이었지만- / [ 우선 말해 두겠습니다. 단언은 할 수 없다고. 그것도 그럴 것이 지크, 당신은 틀림없이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과거의 성배전쟁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존재인 겁니다 ] / 한없는 미지수. 아처가 그렇게 선언한다. 희소? 그런 말로 표현할 게 아니다. 문자 그대로 유일. 그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11 트리스탄 : ……글쎄요. 그렇진 않습니다. 서번트라도 죽음은 기피하지요. 아뇨, 오히려 죽음의 공포가 생전보다 강합니다. 영령은 "이 소환"이 얼마나 큰 기적인지 잘 압니다. 이 기회가 유일한 것이며, 이 사후의 꿈은 원래 주어지지 않을 것이지요. 저희는 "죽음"을 압니다. 어둡고, 아프고, 괴로우며───끝도 없이 슬프지요. 한 번 경험했다고 견딜 만한 게 되진 않습니다. 생명에게 죽음이란 단 한 번밖에 못 견디는 것. 몇 번이고 본인의 죽음에 고통받으며─── 몇 번이고 남에게 사별의 슬픔을 느끼게 하는 것이─── 저는 참으로 견디기 힘듭니다. 그러니 솔직히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2 임의로 영체가 되는 것도 가능하고, 영체시에는 마나가 적은 무기질을 통과하는 것도 가능. 에미야 저택을 기습한 랜서가 천정에서 내려온 것은, 지붕에서 거실로 빠져나와, 거실 천정 부근에서 실체화했기 때문. 영체인 채라면 통상간섭을 받지 않지만, 현세에의 간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투시에는 실체화하는 쪽이 유리해진다.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213 서번트는 영체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 물리적으로 간섭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계속 영체화한 채 이 장소에 머무를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영령이 영체화하고 있는 동안은, 일절 공격수단, 방어수단을 취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만약 마술사나 마스터에게 영체를 공격할 수단이 있을 경우, 일방적으로 소멸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적대 서번트나 적대 마스터의 주위에서 영체로 계속 있는 것은 상책은 아니다. 영체화와 실체화의 변환의 순간도, 찰나의 싸움 속에서는 치명적인 틈이 될 수 있다. ---- 아마도, 이미 실체화해서, 어딘가에 잠복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겠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14 ".....저기. 혹시 정말로 나오는 거야, 여기?" "나오고 말고. 네 녀석이 눈치채지 못하는 것뿐이지. 나도 살아 있을 때는 평범한 백성이었으니까. 영감따위 있을 리도 없고, 동류를 보게된 건 여기에 오고부터의 일이지만." 과연.....뭐, 보이지 않는 이상 해를 끼칠리는 없겠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유령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인간에게 보이는 유령뿐이다. 모습이 보이지 않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살해당할 일은 없는 것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15 어쌔신이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몸을 숨긴 곳은 세이버와 랜서의 대결을 지켜보는 데 가장 적격인 장소, 벼랑에 우뚝 선 데릭크레인 위였다. 전장인 창고 지대 거리로부터 500미터 가까이 떨어져 있었다. 인간의 시력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서번트의 눈이라면 이 거리에서도 한참 사투를 펼치고 있는 랜서와 세이버의 표정까지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먼 거리에 어쌔신의 스킬을 합치면 전투중인 두 명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서번트가 감시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들킬 염려는 없다. 더욱이 은신에 철벽을 기하고자 한다면 실체를 두르지 않고 영체인 채로 척후를 행하는 것도 가능했고 그때는 표적에 더욱 접근하는 것도 가능했다. 그러나 영체 상태로는 어쌔신 자신의 지각 또한 『영시(靈視)』감각으로 한정된다. 오늘 밤 어쌔신에게 주어진 임무는 전투 상황을 "육안으로 지켜보는" 것이었다. 마스터의 의도를 이해한 어쌔신은 그 지령을 태연하게 받아들인 후 그저 묵묵히 건너편의 사투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16 『지켜보는데』일관하고 있던 "적"의 랜서(카르나)는, 즉시 다가가 자신의 창으로 "흑"의 랜서의 가슴팍을 등부터 꿰뚫으려했다. 비겁하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애당초 전투중에 한 눈을 판 것은 그 쪽이다. 영핵이 있는 심장을 꿰뚫었다. 대부분의 서번트라면 이 시점에서 문답무용으로 죽어 사라질 것이다. 내구력이 뛰어난 영령이라면 그래도 아직 현세와 이어져 있을 수 있겠지만, 공교롭게도 지명도를 잃은 블라드 3세라면 그 정도까지 강한 서번트는 아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17 단독행동 B랭크의 경우 영핵(靈核)에 치명상을 입어도 단시간은 생존이 가능하다. 에미야가 UBW 루트에서 마지막까지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영체 상태를 유지한 채 이 스킬을 혜택을 받았기 때문.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18 Q. 서번트의 영핵은, 인간의 심장이나 뇌와 같이, 파괴되면 즉사하는 급소와 같은 것이라 생각해도 괜찮은가요? / A. 심장, 뇌는 분명히 급소입니다. 영핵과는 다른 것이지만, 보다 영핵에 직결된 기관, 이라 생각됩니다. 영핵은 마력소비, 육체손상에 의해 약체화하여, 그 상태에서 강력한 마력, 저주, 보구를 맞으면 현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서번트는 무산됩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219 마력으로 짜여진 그냥 검이나 갑옷, 또는 머리카락의 털 같은 것이 아니다. 인간에 있어서 뇌와 나란히 하는 중요한 장기인 심장. 서번트에 있어서도 심장과 뇌에는 영핵이 존재한다. 그것을 몸소 도려내어 타자에게 준다니 과거에 선례가 없는 행동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20 트리스탄 : 크으으으으으……! 왜 안 떨어지지──떨어지십시오! 크윽, 이런, 바보같은─── 우리들의 영기[몸]를, 먹이로 삼고 있는 겁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1 마슈 : 서번트, 무력화에 성공했습니다! 영기파괴, 아슬아슬하게 달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마슈 : ……모드레드 경의 영기소멸을 확인했습니다. 적 원탁의 기사는, 이로써 앞으로 세 명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2 Dr. 로망 : 아니, 아서왕인 건 틀림없지만, 그 어느 쪽의 측면과도 달라……! 좀 전에 관측된 서번트의 영기출력은 자료에 있는 아서왕의 것보다 아득히 높았어! 그건 거의 서번트의 틀에 들어갈 정도가 아냐! 하지만, 아서 왕이 왜 그런 괴물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3 엘멜로이 : 아아, 미안하군. 그렇다면 그쪽의 질문에 답하도록 하지. 의사 서번트라는 것은 영령에게 빙의된 인간이다. 이것은 무엇인가의 이유로 서번트가 될 수 없는 것..... 고차원의 생명인 신령이나, 칼데아의 소환식으로는 영기를 마련하기 어려운 영령이겠지.... 그러한 것이 서번트로써 소환되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영기[그릇]으로 하여 현현하는 케이스가 있다. 이것이 의사 서번트다. 인간의 몸을 촉매로 한, 강제적인 영령소환방식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4 솔로몬 : 네놈이 지금 입에 담은 대로다. 영령으로써의 격이 아니다. 영기[클래스]의 격이 다른 거다. 자아, 네놈도 쓰레기들과 같이 불타버려라. 왕 살해자 영령 모드레드. 네놈은 특별히, 공들여 태우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5 안데르센 : 당연하지, 나는 영령소환의 시스템에 걸리는 걸 떠올렸을 뿐이다. 반대로 우리가 하나의 시스템에 의해 불러진 통상의 클래스라고 한다면ㅡ 이 시스템의 근본이 되었던 원점의 일곱은 대체 얼마만큼의 영기를 받은 것일까 하고 말이지. ...그래서 비슷한 것을 생각한 녀석이 그 외에 있었단 이야기다. 그 부분의 정보는 흩어져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부분이, 정성스럽게도 이곳에 모두 모인 것이 우연이라 생각할 수 없어. 우리들이 올 것을 예기하고, 그리고 그렇게 해둔 누군가가 있겠지. (중략) 모드레드 : 자식이, 큰소릴……! 하지만, 확실히 허세는 아냐…… 영령으로써의 격보다, 출력 그 자체가 달라. 네놈,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거냐!? / 솔로몬 : 네놈이 지금 입에 담은 대로다. 영령으로써의 격이 아니다. 영기[클래스]의 격이 다른 거다. 자아, 네놈도 쓰레기들과 같이 불타버려라. 왕 살해자 영령 모드레드. 네놈은 특별히, 공들여 태우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6 Dr. 로망 : 그래, 주인공이 말하는 대로야. 단독행동은 칭찬할 수 없겠는걸, 베디비어 경. 당신의 영기는 지독해. 이쪽에서 보이는 범위의 얘기지만, 뭐랄까 너무 엉망진창이야. 지금까지 얼마나 무리를 해 온 거야? 영기가 너무 흐트러져서, 모자이크 레벨로 불안정하다고? (중략) ……거짓말이지. 어떻게 된 거야, 어떻게 지금까지 이렇게 오작동하고 있었던 거지……!? 주인공 군, 거기 있는 베디비어 경은 진짜야!? 관측결과가 이상해! 영기반응이 하나도 없어! 마술회로도 인간 수준…… 아니 그보다, 이건── 이건, 단순한 인간이야! 거기 있는 인물은 서번트가 아냐! 너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인간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7 마슈 : 아뇨, 노에요. 삼장 씨. 아버지로 보였던 건 아이 시절 뿐. 갤러헤드 씨의 영기는 그리 증언하고 싶어하세요. 실제로, 란슬롯 경과 갤러헤드 경의 사이는 그리 좋지 않았을 터. 그렇지요, 아버지! (중략) …………저기. 실은, 말이죠. 저도 베디비어 씨와 같은 의견이에요. 요새에서 아그라베인 경과 대치했을 때, 저는 안심하고 있었어요. "이 사람이 있다면 왕은 괜찮아" 라고. 마치, 이 영기[몸]가 기억하고 있듯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8 Dr. 로망 : 온다……! 정밀의 핫산의 영기수치, 폭발적으로 증대 중……! 지금까지의 그녀라고 생각했다간 단숨에 끝나! 전력으로 응전해야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9 오지만디아스 : 됐다, 손맛으로 알 수 있다! 건방진, 방책을 세우고 있었던 건 네놈도인가, 사자왕! 그럼 2격, 아니 10격을 먹여주리라! 짐의 영기의 반을 마력변환하여, 대신전을 가속시킨다! 성도의 장벽 따위 종이와도 같다! 후하하, 가련하구나 최후의 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0 '이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톱 서번트로써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그녀에게는 한 단계 위의 영기가 있는 것 같다.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31 쿠훌린 : 못 쓰러뜨렸으면 나도 퍼거스 숙부도 페르디어스도 영령이 되기 전에 죽었겠지. 전원이서 덤볐으니까, 보통 때 사부였으면 당연히 이기지. 문제는 그 다음이라 할까... 깔끔하게 전멸해 버렸달까... 내가 떠벌린 건 비밀이다? 그 여자, 속에 숨겨둔 본성이 있어. "잘 했다. 드디어 반 사람 분은 하게 됐구나 바보놈들. 하지만ㅡㅡㅡ나는 앞으로 한 단계, 변신을 남겨두고 있다." 라고 말하고는, 그 뒤론 붕붕 날아다니더만. 아니, 전사(우리)들이 종이쪼가리처럼 날아갔단 말이야. ......해서, 이번에도 그 재현이다. 위커맨째로 두들겨맞았지. 아무튼, 난 사부한테 져서 여기에 갇히게 된 거다. 당분간 반성하고 있으라더군. 무슨 원숭이 조련하는 것도 아니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2 마슈 : 논리적 귀결이네요. 단지, 영기재림으로 인해서 모습이 어려졌다, 라고. / 엘멜로이(소년) : 그.... 그런 바보같은.... 의미가 없잖아, 그거!? 영기재림은 강해지기 위한 변혁이다! 본래의 반푼이였던 나로 돌아가서 어쩌라는 거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3 "마력의 상승과는 또 다르구나... 그릇이 변화했어. 이것도 어느의미로는 성장... 인걸까? 어쩐지 기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토나이 2차 영기재림 대사

*234 "어, 모습이 바뀌는구나. 재미있네. 흐음? 아, 예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갈 수 있는거려나? 돌아갈 수 있어? 그래, 그런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토나이 1차 영기재림 대사

*235 "신선조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우지 등장. 당신이 저의 마스터입니까. 에? 하오리? 그게 어딘가로 사라져버려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키타 소우지 소환 시 대사

*236 (1차 영기재림) "에? 하카마와 부츠요? 아뇨, 이게 제 본래의 작업복...? 이에요. 그런데 마스터, 제 하오리 못 보셨어요?" / (2차 영기재림) "좋은 컨디션이에요 마스터! 네! 이전에 없었을 정도로 절호조라구요!" / (3차 영기재림) "기다리셨습니다 마스터! 드디어 하오리를 찾았어요! 이제부터는, 최강의 적도 오키타 씨한테 맡겨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키타 소우지 영기재림 대사

*237 빌리 : 칫……재장전(리로드)! 하아, 하아, 하아, 하─── 아아, 젠장. 몇 놈 쓰러뜨렸는지 까먹었어! 100명? 200명? 아니면 300명 정도였나. 나 참, 서번트라 다행이네. 마력으로 만드는 무한 총알이 없었으면, 맨손으로 덤벼들어야 했으니까. 뭐, 무한이라 하면…… / (엽병 접근) / 빌리 : 아무래도 저쪽도, 완전 무한인가 보네. 게릴라전은 비교적 잘 하는 편이지만, 역시 빡센걸! 이봐, 너희! 슬슬 포기하고 후퇴할 생각 없니─!? (전방 1시에 2놈, 후방 7시에 3놈. 오른쪽 4시에 1놈 호흡을 가다듬고, 휘파람 불면서, 손을 그립에 살짝 얹고) 아아, 그래! 하나 더, 묻고 싶은 게 있는데─── / (탕 탕탕) / 빌리 : 젠장, 한 발 빗나갔네……! (휘익) 빌리 : 아팟……! 아, 이, 자식……! / (파악 퍽퍽 탕) / 빌리 : 허억, 허억, 허억……. 참 나, 개가 된 기분인걸. 서부에선 물이 귀중했으니까, 항상 이렇게 헉헉댔던 것 같아. 아아, 젠장, 아파라. 참 나, 양동 같은 걸 받아들이다니, 난 바본가! 바본가, 바보구나, 바보 맞지. 아아─── 그래도, 한 마리 늑대(아웃로)의 역할은 누구한테도 양보 못 해. "애송이(빌리)"의 이름을 걸고, 말이야. 그래도……역시 빡세졌는걸. 지금 나로선, 이 이상 처리할 순 없나. ……정말로 다 빈치가 한 말을 믿을 수 있나? / 다 빈치 : 네 총, 좀 건드려도 될까? / 빌리 : 엥, 싫거든 갑자기 뭔 소리야!? / 다 빈치 : 신이나 명공이 만들어낸 무기는 만능의 천재인 나라도 손을 댈 순 없어. 내가 태어난 시대보다, 한참 오래된 신비에서 유래한 물건이니까 말이야. 세상 속에는 타인의 무기마저 개조하는 벌받을 영령도 있나 보지만, 그건 그거고. 하지만 네 그건, 아직 개량의 여지가 있어. 왜냐면 네 무기(썬더러)는 양산품이거든. 양산품 중에서, 우연에 우연을 거듭해서 나온 명품. 대량생산(매스프로덕션)은, 성능의 우열을 평균화하지만, 그대로 우연이라는 이름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지. 그 무기는, 기적적으로 최고의 완성도야. 하지만, 명공 천재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이상, 그게 다야. / 빌리 : 그래도, 지금 밸런스가 딱 맞는데 말이지. / 다 빈치 : 그건 착각이라는 거지. 보증할게, 받아들일게. 내 손에 걸리면, 그 총은 온갖 것을 꿰뚫는 마탄이 될 거란 말이야! 다만, 그걸 다루려면 상당한 각오가 필요해. 너, 영기 완성도(랭크)를 하나 올려볼 생각은 있니? (회상 끝) / 빌리 : ……기동방법은 단 하나. 집중하고, 극복하고, 돌파하라. 한계의 한계 너머. 저편에서 빛나는 뇌광. 그곳을 향해 지금 달리리. 애마에 걸터앉고, 영광과 멸망을 향해 일직선. ……좋았어! ───승부다, 살육엽병(오프리치니키). (휘익) (타앙) / 빌리 : ……흠, 흠, 흠. 생긴 건 투박해졌지만, 그립 감촉은 그대로. 중량은 바뀌었지만, 밸런스가 개량돼서 문제없음. 파괴력은 3배 상승했나. ……응, 최고인걸! 자, 그럼. 이 빌리 더 키드는 너희가 여태껏 조져온 것들이랑, 차원이 다르다고? 덤벼, 애송이들. 이 소년악한왕이, 수천 마리든 상대해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8 에이씨는……어찌 되는 거야? / 스즈카고젠 : …………. / 카츠시타 호쿠사이 : 흠, 그건 당연히, 묘견씨에 따라서지만……. 하지만 말이지이, 아까도 말했잖아? 에이는 내 일부인 거다. 내가 그림을 그려가는 한, 그 녀석은 곁에 있는 거지. 에이 쪽에서 먼저 애정이 다해 떠나갈 때까진 말이야! 앗핫핫하! / 스즈카고젠 : 됐으니까 호쿠사이! 당신은 타코스케로 돌아가라고! 에이를 돌려달란 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9 ??? : ……제자끼리 벌이는 승부에 스승이 자연스레 끼어드는 게 아니라고. / ―――――카츠시타 호쿠사이!? / 카츠시타 호쿠사이 : 아아, 맞다, 카르데아 놈. 내가 카츠시타 호쿠사이다. / 스즈카고젠 : 에이를 기점으로 그런 모습이……? 즉 사신 화가인 거? 드디어 사신에게 패해서, 일심동체가 된 거? / 카츠시타 호쿠사이 : 바보 자식이! 바다의 용신이니, 별의 문어신이니 모르겠다만――――― 내 신은 북신묘견보살님이라고. 그 외에 귀의할 생각은 전혀 없어! ……하지만 나한테도 틈이 있었다. 그만 유혹에 놀아나 여기까지 오고 말았다. 난 말이야, 이 세상의 자연을, 파도 하나, 붓 한놀림으로 그려온 거다. 그게 소원인 거다. 사신도 성배의 힘도 빌리고 싶지 않아. 직접 깊은 곳에 잠겨보고 겨우 알았다고. 사신 따위의 빙의체가 될까 보냐. 녀석은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그리거나 하지 않아, 그리는 대로 왜곡하고 마는 거다. 그런 걸 두고 진정한 화가라 말할 수 있겠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0 「이게, 세일럼의 마녀로서의 나. 부디 무서워하지 말아줘,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1차 영기재림 대사

*241 "이 이상은 안 되겠지요...네, 저는 오니입니다. 저의 몸은, 오니의 피를 이어받은 것이옵니다. 앞으로 저를 곁에 두실지 마실지...잘 생각하시는 편이 좋겠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모에 고젠 3차 영기재림 대사

*242 엘멜로이(소년) : 그럼그럼그럼, 그럼, 무엇이 원인인거냐 이거!? 다른 짚이는 외적요인은 없다고!? / 닥터 로망 : 뭐야, 외적요인이 없다면 답은 명백하지않을까. 애초에 그러한 성장을 했다고는 것이겠지? / 포우 : 포우. / 마슈 : 논리적 귀결이네요. 단지, 영기강림으로 인해서 모습이 어려졌다, 라고. / 엘멜로이(소년) : 그.... 그런 바보같은.... 의미가 없잖아, 그거!? 영기강림은 강해지기 위한 변혁이다! 본래의 반푼이였던 나로 돌아가서 어쩌라는 거냐!? / 스테노 : 당신에 있어서, 그 모습이기에말로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아뇨, 그 모습이기에야말로 "발상의 원점"이 있다, 라는 의미일 테죠. 봐요, 서번트로서의 능력은 떨어져 있지 않잖아요? 당신은 "주역"으로서 싸울 때는, 그 모습은 가장 강하다.... 아니, 어울린다는 겁니다. 후후. 그런 것도 깨닫지 못했다니, 사랑스러운 것도 정도 있네요? 그러니까 무심코 놀아버린 거에요. 지루함을 해소할 선물로써, 최상급인 것을 받았어요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3 (3차 영기재림) "당신이 원하는건 좀더 강한 인형? 아니면 새로운 모습의 나? 어느쪽이됬건, 그 욕망은 이뤄졌네." / (최종 영기재림) "불쾌해. 정말로 불쾌하다구. 그 무엇하나 부족할거 없던 나의 몸이 이런식으로 변하다니...게다가 그게 의외로 기쁘다니...이런 몸으로 만든 책임 져줄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멜트리리스 영기재림 대사

*244 시구르드 : 오필리아. 한정해제 하나. / 오필리아 : 좋습니다. 인정하겠습니다. ───영기강제재림, 한정해제. 맞서는 모든 적을 무찌르시길, 나의 기사여. / 마슈 : 영기재림……!? / (파지직) / 시구르드 : 한정해제. 제2단계. 영령 시구르드의 손으로 마검 그람의 본격사용을 개시한다. 어디, 어떻게 죽여줄까. 누구부터 죽여줄까. 아니, 역시 네놈부턴가 궁병. 떠벌떠벌 시끄러운 불륜남. / 나폴레옹 : 호오. 장갑과 칼날이 늘었군! 그렇구만, 무장형태를 취하는 정도로는 진심인가! / 마슈 : 마력이, 더 증폭된 게 느껴집니다! 닿지도 않았는데 외골격이 삐걱여요…… 하지만……하지만, 가능해요. 서내! 영기외골격(오르테나우스), 자동조율 기능으로 출력 높게 안정 중! (중략) 시구르드 : 얘기는 끝났나? 그러면, 재전이다. 한정해제 상태의 마검 그람을 때려박아주마. 진정한 그람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참아라. 제3단계는 오필리아가 용납하지 않거든. 죽어라. 크크. 크크, 크크크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5 시구르드 : 오필리아. 한정해제, 두 번째다. 서둘러라. 이 영기로는 오래 못 버틴다. 딱히, 나는 그래도 된다만─── / 오필리아 : ……아니. 안 돼! 그 육체를 무너지게 할 수는 없어.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 당신은 내 기사로 있도록 해. ───영기강제재림, 최종 한정해제. 맞서는 모든 적을 무찌르시길, 나의 기사여. (번쩍) (화르륵) / 시구르드 : 한정해제. 최종단계. 영령 시구르드의 모든 기능을 이용하여 대상 섬멸을 개시한다. (펄럭) / 시구르드 : 아아, 몸이 가볍군. 드디어 성가신 가면도 벗겨졌어. 이것을 솔선해서 쓰고 다닌다니, 크크. 대단한 괴짜로군. / 나폴레옹 : ……헤에. 그게 진정한 모습이란 건가, 미장부여! 마검 그람의 발광색이 바뀌었군. 방출되는 마력 단위도 뛰어오르셨고! 하하! 이거 참 즐길 만하겠군! 그 안경 쓴 것도 발상 좋은데 그래! 아무리 흉폭한 마검사라도 이지적으로 보여! 나도 흉내 좀 내보고 싶군! / 시구르드 : 이건가. 신들의 지혜라더군. 후. 네 낯짝에는 안 어울릴 거다. / 나폴레옹 : 과연 어떨까? / 시구르드 : 시험해 봐라. 나를 죽이고, 이것을 벗겨낸다면 말이다. ───마검, 일섬. (참격) (화르륵) / 마슈 : 큭……! 마검의 참격과……화염!? / 나폴레옹 : 미안! 피하려고 했는데 늦었어! 도발이 과한 것도 좀 그렇군! / 마슈 : 아뇨! 방어가 늦지 않았으니까요! 마스터, 방금 건…… / 룬의 화염? 하지만, 뭘 그리던 것 같지는 않았어 / 마슈 : 네, 네. 룬 마술은 문자, 문양을 그리는 것으로, 영창 프로세스를 단축하여 발동하는 마술입니다. 하지만 방금, 영령 시구르드는─── / 오르트린데 : 룬을…… 그리는 기색이 없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6 본작에서 현계하는 왈큐레는, 서번트로서는 특수한 존재이다. 구체적으론, 극히 이례적인 영기를 가지고 있다. 마스터와의 동조율 상승에 따라 마력이 증대하는 일이 있어도, 다른 서번트처럼 「영기재림해서 강력한 형태로 변화」하는 일은 없다. 왈큐레는 각자의 개체별로 힘의 상한이 있기 때문이다. 칼데아식 소환 시스템에 따라 왈큐레에게 영기재림을 행한 경우, 고확률로 왈큐레는 모습을 지우고 「재정의된 마력용량에 상응하는 다른 개체의 왈큐레」가 대체소환된다. / 왈큐레・슬루즈 왈큐레・힐드 왈큐레・오르트린데. 칼데아식 소환 및 영기재림에 따른 대체소환으로 확인된 개체는, 상기의 3기. 마스터와의 연이 맺어진 (혹은 미래에서 맺어질) 개체로 예상된다. 마력의 많고 적음은 있다 해도 존재의 본질은 거의 동등하기 때문에, 그녀들은 모두 진명 「왈큐레」로서 현계한다. 정확하겐 스루즈, 힐드, 오르트린데라 하는 개체명을 가지고 있을 터이지만, 그녀들은 「각자 다른 개체이다」는 취급을 단호히 거절한다. / 어째서, 그녀들 왈큐레는 특수한 영기를 가지고 소환되었는가. 그것은 아마도, 북유럽 이문대에서의 만남과 이별이 마스터와의 인연이 된 것이겠지. 또한, 이번에 소환된 그녀들은 범인류사의 그녀들이 영령, 서번트가 된 것이며, 북유럽 이문대에서 마스터가 만난 그녀들과는 다른 사람───「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북유럽 이문대에서 있었던 싸우는 소녀들을 기억하고 있는 것은, 섀도우 보더 일행 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47 아종성배는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한다., 알카트라스씨를 대신하여 새로운 미궁조성자로서 마술적 실험을 획책하고 있었다. 인물은, 추측한대로 아그리파의 혹성마법진을 이용했었다고 생각된다. 제자의 증언대로라면 흡혈종이라고 스스로 밝혔다지만. 소환된 영령들의 영핵을 써서 그는 무엇을 하려 한 것일까? 분명 영핵을 소재로 하여, 태양의 마법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영기재림을 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로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48 「 공상수 ■■■■■■■ 접속 크크 잘 맞는군 봐라, 오필리아 봐라, 내 위용을 봐라, 내 빙염을 그 늑대(펜리르)의 권능을! 나는! 되찾았다! 」 / 형태에 다소 변화가 보였다. 화염에서, 빙염으로. 거인왕 수르트에게 얼음의 권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의문을 품은 나에게, 수르트가 고했다. 과거에 삼켰다, 고. 진정한 태양을 북유럽의 현실(텍스처)에서 삼키는 형태로 벗겨낸 종말의 짐승을, 거듭해서 종말의 거인이 삼켰다? 어처구니가 없었다. 현실감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는 그것이 현실이었다. 빙염의 거인은 웃고 있었다. 예전의 힘을 되찾은 것에 환희하고 있었다. 날개가 보였다. 몇 가지 가능성 앞에 보인 그것은─── / 오필리아 : (……불가시한, 용의 날개. 설마, 악룡현상(파프니르)이 발생하기 직전?) / 완전한 형태를 얻었을 때, 수르트는, 날개 달린 빙염의 거인이 될 것이다. 약간 납득했다. 거인종과 용종의 하이브리드인 것이다. 그리고 화염의 검. 여러 사나운 권능의 구현이 되었기에, 수르트는…… …………과거, 신들과 종족을 죽일 수 있었던 것이다. / 「 지금이야말로 온다 진정한 신들의 황혼(괴터데메룽)이 온다 」/ 화염을 말로써 고하는 수르트의 발치에는, 무수히 꿈틀거리는 덩어리가 있었다. 부모를 바라는 아이처럼, 빛을 바라는 벌레처럼, 씨앗. 씨앗의 무리. 그렇다, 수르트는, 놀랍게도 북유럽 공상수를─── ───흡수했다. 내, 눈앞에서. 스카사하=스카디와의 접속을 강제해제하고, 나지막하게 공상수에 달라붙은, 찰나, 쑤욱 삼킨 것이다. 가지도, 줄기도, 뿌리도. 공상수를 리소스로 삼음으로써 자기 영기를 재림시켜, 과거의 권능을 되찾았다. ……불가능을 이루어냈다. 그것은, 허수공간 간섭을 가능케 하는 나침반(페이퍼 문)의 힘일까? 부정에 부정을 겹치는 것으로 공상수를 먹어 치워, 흡수했다? 말도 안 됐다. 하지만, 수르트의 존재야말로 현실이었다. 내 지시는 의미가 없었다. 공상수는, 나와 여왕의 관리하에서 스스로 벗어났다. / 오필리아 : 공상수와의 접속…… 아니, 이건 이미 접속이라고도 못 불러. 포식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9 스카사하=스카디 : 그게 어쨌단 거냐? 나는, 내 세계를 지켜야 한다. 이제 와서 말할 필요도 없겠다만. 너희와 마찬가지다, 칼데아. 범인류사. 나는─── / (화르륵) / 스카사하=스카디 : ───책임과, 각오로써, 사랑과 죽음을 정하고 있다. / 영기재림……! / 마슈 : 아, 아뇨, 이건…… 서번트가 아닌 여왕이라면, 에테르체로서의 영기재림이 아닌…… / (삐빅) / 홈즈 : 존재의 재림, 정도가 되겠군. 칼데아식 소환에 의한 영령강화 술식조차, 당신에게는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사상 중 하나란 말인가. 신이란, 실로 무시무시하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0 「……눈치 챈 것 같네. 그래, 여기가 저번 성배전쟁이 결판난 곳. 나도 사정은 모르지만, 저번 성배전쟁은 여기서 종결돼서, 그게 마지막이었어」「———과연. 그래서 이렇게도, 여기는 원념에 가득 차 있는 건가」「서번트라는 것은 영체다. 그 본연의 모습은 원념, 망집에 가깝지. 때문에 같은 “억울함”에는 민감한 거다. 도시 안에도 농밀한 장소는 있지만, 여기는 차원이 달라. 우리들이 보기에는 고유결계에 가깝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251 「그거야 대단하지. 세이버만이 아니라, 서번트라는 건 전부 영령이야? 영체라는 이유도 있지만, 보통 수단으로는 상처 하나 낼. 수 없어. 서번트는 그 자체가 신비니까 물리적인 수단으로 서번트를 상처 입힐 수 있는 건, 같은 영령인 서번트 뿐. 거꾸로 말하면 서번트끼리라면, 보통 페이퍼 나이프라도 세이버를 상처 입힐 수 있어」-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252 서번트가 귀찮은 점은, 놈들은 영체이므로 통상 공격이 효과가 없어요. 파괴력에 쪽에서는 근대병기 쪽이 강력한 것이 많은데, 통상 병기가 듣지 않는다고 하는 시점에서 최강. - 페이트 프리미엄 팬북의 인터뷰에서 발췌

*253 비명을 지르며 주머니에서 나이프를 꺼내 내리꽃는다. 애한테 칼을 휘두르고 부끄러움이고 외도고 그딴 건 아무래도 좋다. 그저, 그저 이 이해할수 없는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어 몇번이고, 몇번이고, 그저 필사적으로 나이프를 휘두른다. 그런데, 그런데도 어째서 - 어째서 , 어째서 상처 하나조차 만들수 없는 건가. [ 어라, 얘. 아프지 않니? ] 여자의 물음에, 아이는 고개를 흔들었다. 남자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그저 나이프를 휘두른다. [ 괜찮아요. 서번트니까. 하나도, 아프지 않아. 하지만 조금 거추장스러운 것 같아.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54 두꺼운 성목의 줄기라고는 해도, 시속 400킬로를 넘는 속도를 유지하며 질주하는 두툼한 날의 대낫이 상대여서야, 대팻밥이나 다름없다. 순식간에 베어넘겨진 나무줄기는, 모조리 휘어지면서 튀어올라, 죄다 허공으로 말려올라간다. 마치 전기톱(Chain Saw)이 톱밥을 흩뿌리는 모습을, 수백배로 스케일업한 듯한 악몽의 경관이 구현되었다. 그 성대한 파괴행사에, 세이버는 숨을 삼켰다. 「큭……!」 던져올려진 나무 더미가 비처럼 쏟아져내리는 곳은, 당연히, 뒤따르는 세이버의 머리 위다. 직격은 물론이고, 지금의 주행 스피드라면 스쳐서 핸들을 놓치게 되는 것 만으로도 틀림없이 죽음으로 이어진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55 인체를 공으로 가정한 강속구. 낙법 따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목의 살을 뜯기고 던져져서, 시속 200km의 스피드로 콘크리트 벽에 내동댕이쳐지고, 「아……, 윽」그녀의 몸은, 어쩔 수 없이 활동을 정지하게 되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56 "적"의 아쳐와 룰러를, 어깨와 목, 복부에 있는 5개의 안구가 일제히 노려본다. 순간, 튕기듯 두 명은 좌우로 벌어졌다. 그것을 개의치 않고, "적"의 버서커의 혼신의 일격이 해방됐다. 산산조각으로 부숴진 대지가, 유탄처럼 룰러와 아쳐를 덮쳤다. 돌과 바위가 두 사람의 피부를 베어 갈랐다. 룰러는 심지어 갑옷의 일부가 파손 되었다. 마력이 동반되지 않은 공격은, 서번트에게 결코 상처를 입힐 수 없지만, 휘둘러진 검에는 터질 듯한 마력이 담겨 있었고, 그건 부서진 돌과 바위에까지 오염시킬 정도였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57 일격으로 집 한두 채는, 가볍게 무너뜨리는 괴력. ……확실히 그 녀석이 그럴 생각이 들면, 이런 작은 도시 따위 하룻밤 안에 괴멸 당한다. 덧붙여서, 무엇보다 귀찮은 건 서번트라고 하는 건 기본적으로 영체라는 것이다. 영감이 없는 인간에게는 모습조차 관측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실체를 가지는 것처럼 현세에 간섭할 수 있다는 시점에서, 서번트는 최강의 병기라고 할 수 있겠지. 여하튼 지금의 과학에서는, 영체에 효과가 있는 병기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이쪽의 공격은 통하지 않고, 저쪽의 공격은 통한다. 이래서야 원 사이드 게임 정도도 못 된다. 서번트에 의한 살해는, 일반인이 보기엔 자연재해 같은 것이다. 모습이 없는 살육자에게 습격 당한 인간의 죽음은, 사고사나 자살로밖에 취급되지 않겠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58 셰에라자드 : 이곳은……천연 동굴, 일까요. 상당히 아래로 떨어진 모양이네요……. ―――그 아이는?! / 너서리 라임 : 으음…. / 셰에라자드 : 쇼크로 기절하신 것 같은데 겉보기에는……무사, 한 걸까요. 하지만 실제로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신비가 관여하는 형태라면 저희 또한 지형의 대미지만으로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어찌나 무서운지. 역시 이 세상은 위험이 가득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9 서라! 하고 외치며 라이더는 전장을 이탈했다. 전차를 영체화시키고 자신의 발로 숲에 향한다. 라이더는 검은 아처가 득의양양하게 웃고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유리한 영역으로 유혹해내고 라이더의 어드밴티지를 없애버렸으니까. (중략) 그 말 뒤로는 침묵이 이어진다. 한참이 지나고 붉은 라이더(아킬레우스)가 창을 잡은 손에서 힘을 놓았다. 창이 영체화해 사라지고 드디어 장소를 지배하던 긴장이 풀렸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60 「그거야 대단하지. 세이버만이 아니라, 서번트라는 건 전부 영령이야? 영체라는 이유도 있지만, 보통 수단으로는 상처 하나 낼. 수 없어. 서번트는 그 자체가 신비니까 물리적인 수단으로 서번트를 상처 입힐 수 있는 건, 같은 영령인 서번트 뿐. 거꾸로 말하면 서번트끼리라면, 보통 페이퍼 나이프라도 세이버를 상처 입힐 수 있어」(중략)「우리들도 세이버를 쓰러뜨릴 방법은 있는걸. 단지 세이버의 대마력을 웃도는 마술을 가지고 오던지, 서번트가 쓰고 있는 무기를 빌려서, 자고 있는 동안에 목을 벤다던가. 서번트의 무기라면 서번트 자신과 같은 영격이니까, 상처를 내는 건 가능할 거야」 -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261 ……아처, 총 마니아인건가. 하지만, 그렇다면 활이 아니라 총을 애용하는 게 맞지 않나……? / 아처 : 음? 그거야, 총도 필요에 따라 쓰긴 하지만…… 여기서 상대는 영자체니 말이야. 별로 총이 유효하진 않아. 애초에 총에는 그닥 불타오르지 않아서. 제압력은 뛰어나지만 탄환에 마력을 싣지 못하거든. 이 서번트 전에선 상대의 영자방어를 어떻게 부술지가 중요하지. 총으로 할 수 있는 건 속임수 뿐 이야. 뭐, 근대병기를 자신의 기원으로 하는 영령이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지만. / 그렇구나……그런, 아까 토해낸 열변은 뭐야? 핸드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나 자세히 아는 거야? 그게 아니면 진짜가 아닌 모조품…… 모델 건이 좋다던가? 아처 : 모델건도 나쁘진 않지만……쓸 일 없는 기능성이라 생각하니 맥이 빠져서, 별로. 결국, 산건 한 자루뿐이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62 지크는 마력으로 짜올린 가는 검을 허리에서 풀어냈다. 예전 검은 라이더(아스토르포)가 건네주었던 검이다. 영체인 서번트의 무기는 본래의 주인이 아니면 마력으로 짜올릴 수 없다. 하지만 라이더 자신의 의지로 빌려주었고 지크 자신이 서번트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가 되었기 때문일까 마술회로를 활성화(excited state)시키는 것과 같은 요령으로 현세에 구현화시킬 수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63 「아, 응. 아쳐라면 무사해. ……뭐, 네 세이버한테 당한 대미지는 간단히 사라질 것 같지 않으니까, 당분간 실체화는 시킬 수 없겠지만」「그럼 옆에는 없는 거야?」「응, 우리 집에 숨어있는 상태. 지금 다른 서번트한테 습격 받으면 불리하니까, 상처가 나을 때까지는 유리한 장소에서 적에게 대비시키는 거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64 「……정말, 보통 상처는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데, 어째서 세이버의 검에 입은 상처만은 치료할 수 없는 걸까, 아쳐(그 녀석). 무언가 인연이 있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데……근데, 어째서 이렇게 대사부의 보석만 나오는 거야……보통 때는 전혀 안 나오는 주제에, 이게」-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65 (상하가……중력이!?) / 카마 : 지금 들이쉬시는 산소는 서비스예요. 결국 개념적인 곳이니까요. 말로 사랑해 드리고 싶기도 하고요. / 마타 하리 : 읏……서번트라면, 영체화할 때 요령으로 어찌저찌 균형은 잡히는데. 이건, 도쿠가와화의 정신공격까지 받는 마스터가 견디기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6 키노코 :그들의 공격능력은 대체로 전투기 한 대 분입니다. 전투기는 개인이 직면하기에는 지나치게 강력한 힘을 갖고 있지만, 하나의 거리를 멸하려면 몇 번 씩이나 보급받아야 합니다. - 페이트 프리미엄 팬북의 인터뷰에서 발췌

*267 어지럽게 교차하는 두 그림자. 머리 위에서 충돌하고는 떨어지고, 빌딩을 차고 또 충돌하는 모습은, 전투기의 공중전을 보고 있는 듯 하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68 검은 거인까지, 거리로 치면 30미터. 녀석이라면 3초도 걸리지 않아서 좁힌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69 겨우 2초의 틈이었지만, 그래도, 라이더에게는 너무나도 충분한 "도움닫기 거리"를 벌리게 했다.「보구----!」거리로 치면 50미터.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70 해골이 쏜 단검은, 정말로 아쳐의 활에 필적한다. 그런 그것이 지근거리에서, 어둠에 어지러이 날며 쏘아진 숫자는 실로 30. 그 모든 단검을, 랜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튕겨냈다. (중략) ---단검이 어둠에 달린다. 해골에게로 파고들려고 한 랜서에 맞춘, 영격(카운터)이 되는 고속 소사---! 그것도 막는다. 가볍게, 아주 약간 창끝을 흔든 것만 가지고, 랜서는 시인조차 할 수 없는 단검을 무효화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71 내리쳐지는 음속을, 신속으로 능가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72 카토 키요마사냐, 당신....호랑이와 호각 이상으로 싸우는 건 세이버 같은 녀석들의 레벨이라고.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73 하지만, 그저 숫자로 밀어붙여선 이길 수 없어. 애초에 영령에게는 물리적 공격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한 완력만으로도 일류 스포츠맨을 압도적으로 상회한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74 라이더의 괴력도 로드롤러를 들어을릴 정도로 대단하지만, 오래가지도 않고, 쓰면 쓸스록 고르곤화가 진행되니까요. 2007년 4월 콤프틱 FATE 도장 Q&A

*275 겨우 철과 철이 부딪힌다고 해서 이렇게나 파괴적인 힘의 분류가 휘몰아칠 수는 없다. 버티고 선 발이 노면을 파고든다. 허공을 가른 일격의 풍압이 가로등을 부순다.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검과 창은 더 이상 아이리스필의 시력으로는 잡아낼 수 없다. 격돌하여 공수를 주고 받는 두 사람의 여파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다. 창고의 외장에서 벗겨진 함석재가 무슨 알루미늄 호일처럼 괴상한 형태로 일그러져 공중에 떠올라 아이리스필의 바로 옆을 스쳐 지나간다. (중략) 겨우 사람의 형상을 한 두 명이 백병전을 벌이는 것만으로 거리가 붕괴돼가는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76 서번트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각력을 혹사시켜 제트전투기에 필적하는 스피드로 수면을 질주하는 세이버였지만, 차폐물이 일절 없는 광대한 강 수면은 상공에서 소사를 퍼붓고 있는 버서커에게 있어서는 절호의 사냥터나 다름없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77 망설임 없이 그 자리에서 캬레코를 조준하고, 쓰러진 케이네스를 향해 연거푸 발포한다. 그러나 총탄은 허공에 불꽃을 튀기고, 엉뚱한 방향으로 도탄되어 사라졌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78 사람을 벗어난 파워와 스피드를 구사하는 전설의 보구의 격돌은, 음속을 넘어서 광속에 가까워 관측 자체가 의미를 잃을 영역의 승부의 갈림길에서, 극한의 날카로움을 겨루고 있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79 파앙, 하고 파쇄하는 대기의 포효. 여태까지 불가시였던 황금빛 보검의 반짝거림으로 어둠이 반전한다. 대기를 압축시켜 굴절시켰던 환혹의『풍왕결계』는 불가시외에 이차적인 용도가 있다. 결계를 푼 그 순간 초고압으로 응축시켜져 있던 공기를 열풍으로 바꾼 일격을 적에게 내친다는 한 번 뿐인 원격공격. 지금 세이버가 비책으로 삼은 것은 그 응용이었다. 일부러 검 끝을 뒤로 크게 늘어뜨린 자세의 의도는 돌격의 더 빠른 가속에 있었다. 황금빛 검에서 뿜어져 나와 세이버의 바로 뒤를 향해 용솟음치는 대기의 분류. 그것은 갑옷을 버린 혼신의 『마력방출』을 더욱 상승시켜 그녀의 체구를 초음속 포탄으로 바꾸었다. - 페이트 제로 1권의 내용

*280 다음 순간, 사자와 같은 포효와 함께 "적"의 세이버가 박차고 나갔다. 내딘 발자국은 대지를 뒤흔들고 돌격속도는 음속의 벽을 뛰어넘는다. 이 도약은 "적"의 세이버가 보유하는 '마력방출'이라 불리는 스킬의 산물이다. 식기나 자신의 육체에 감도는 마력을 순간적으로 방출함으로써 검사는 총탄과도 같은 속도로 공기를 가르고, 왜소한 몸에 어울리지 않는 무기를 가벼이 휘두르는 것이다. 도약의 여파로 인해 대지위를 구르고 있던 골렘과 용아병의 잔해가 잇달아 날려 갔다. 이 속도와 파괴력이라면 현대전 최강의 육전병기 주력전차[MBT]라 할지라도 분쇄하고도 남을 것이다. (중략) 이유는 아까와 마찬가지, 스킬 '마력방출'. 이번엔 돌진이 아닌 자신의 근력을 증강하는 데에 마력을 쓰고 있다. 지금의 "적"진영 세이버는 기폭제에 불이 붙어 발사되기 직전에 있는 탄환과 같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81 이미 하늘은 완전한 어둠에서, 어슴푸레한 다크 블루로 변화하고 있었다. 그렇다. 싸움을 시작한 후로 이미 몇시간이나 흘러 있었던 것이다. 서로의 보구를 사용하지 않고- 진명을 해방할 틈조차 찾지 못했다. (중략) 골드가 물러가자, 룰러는 새삼스레 두 서번트가 불러일으킨 파괴의 상처자국에 눈길을 가져간다. 그것은 너무나도 무차별하고, 무질서하고,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것이었다. 무엇인가를 파괴하려고 악의를 가지고 부순 것이 아닌 전투에 있어서의 단순한 여파에 지나지 않는 증거다. 그렇다. 단순한 여파만으로 고속국도의 표지판은 분쇄되고, 대지는 운석이라도 낙하한 듯한 크레이터가 패여 있었다. 이곳이 고가도로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하고 룰러는 생각한다. 자칫하면 발디딤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해 버릴 것이 틀림없었다. 물론 그런 것으로 서번트가 죽지는 않겠지만 고가도로의 재건에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미안한 이야기가 아닌가. 어찌됐든 검은 세이버와 붉은 랜서의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다. 어느 쪽도 중상을 입지 않고, 대량의 마력을 소비하지 않고 끝이 났다. 가볍게 조금 검을 나누어 본 것이며, 겨우 전초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겨.우. 전초전으로 이 꼴이다. 전쟁은 점점 과격함을 더해, 규칙에서 벗어나려 하는 서번트나 마스터도 나오게 될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82 어쨌든 이번에 판명된 것은, 세이버와 내기는 하면 안 된다는 것. 안타 급 타격을 10개 차를 벌린 쪽이 승리, 라는 룰은, 실력이 백중하면 무한지옥이 된다고 하는 것. 그리고, 마력사용을 제한한 세이버는 우리들보다 근력이 없었다, 라는 것. 등.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83 마력방출: A / 무기, 내지 자신의 육체에 마력을 깃들게 하여, 순간적으로 방출하는 것으로 능력을 향상시킨다. 마력에 의한 제트 분사. 아르토리아 자신의 근력은 보통 사람의 것이지만, 모든 행동을 남아도는 마력으로 강화하는 것으로 수많은 적을 쓰러뜨려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84 같은 진명으로 소환된 랜서에 비해 무거운 갑옷을 장비. 그렇지만 민첩 패러미터는 「저쪽」을 상회하는 A+. 신체의 성능차가 아닌, 젊다라는 적극적인 정신성이 약간의 차이를 보인 것이라 생각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85 "근력이나 내구, 민첩 같은 백병전 방면 파라미터가 굉장히 높다" -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의 내용

*286 「서번트 중에서도 특히나 장신. 단련된 육체가 내지르는 검기는, 랜서와 호각이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 스피리츄얼의 내용

*287 두 번째, 아쳐로부터 괴로운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랜서의 창은, 그의 매의 눈을 가지고서도 시인할 수 없는 것이 되어 있었다. 원래부터 점에 지나지 않는 창의 궤적. 그것이, 지금은 섬광으로 화해 있다. 닥쳐 오는 창끝이 보이지 않는다. 무기를 휘두르는 팔의 움직임, 그 발 움직임조차, 이미 불가시의 영역으로 계속 가속하고 있었다./ 「윽」 / 그걸 이 때까지 다 막아낸 것은, 저번 싸움에서 랜서의 창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의 자신에게 가능한 것, 백병전에서 랜서에게 떨어진다, 라고 하는 사실만을 무기로 맹공을 처리하고 있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88 각자가 유명한 영령인 서번트끼리의 싸움에서는, 큰 실력차이가 없는 한 길항한 싸움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 국면을 타개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가 되는 것이 그들이 가진 보구인 것이다.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289 "능력적으로는 이기는 라이더이지만, 보구를 사용하지 않는 한, 심안을 가진 백전연마의 맹자. 아쳐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 전격히메 2006년 2월호 부록 특전 TYPE-MOON double Maniax 『지상 대결 8회 승부』에서 나스 키노코가 내건 아쳐VS 라이더의 기본 전제조건

*290 흰 해골이 날아간다. 우리들의 바로 옆에 나란히 달리고 있었던 어새신은, 그 옆구리에 발차기를 맞고 튕겨져 나간 것이다.「……흥. 기습이 아니면 애송이 목도 떨구지 못하는 거냐, 삼류」말하면서, 아쳐는 발을 멈추지 않는다. (중략) 대항하는 검극을 뒤로 하고 숲을 빠져나간다. 등뒤에서는 우리들을 쫓아오는 어새신과, 그걸 저지하는 아쳐가 계속해서 대결하고 있었다.「으, 그----」 공격을 더 이상 하지 못하고, 몇 번째인가 후퇴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어새신. 아쳐와의 대결은 호각. 틈을 봐서 나에게 던지는 단검도 맞고 떨궈져, 어새신은 아무리 봐도 공격을 해도 꺾이질 않아 애먹고 있다. 그러나, 그건 어새신이 약한 것이 아니다.「하, 하압----!」열 겹 스무 겹의 투검을 튕겨내는 아쳐.그 기백은 이제까지와 비할 바가 아니다. ----승세는 아쳐에게 있다.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지금의 아쳐는 귀신 같이 강했다.「으----네놈, 어째서 움직일 수 있지……!?」 혼신의 일격이 베어 떨궈져, 후퇴하면서 어새신은 목소리를 낸다.그걸. 「뻔한 거지. 나는 다른 녀석들처럼 정통한 영웅이 아니다. 정순하지 않은 영령이라면 저 진흙과 동위. 즉----」 승기로 본 건지, 아쳐는 역주하는 형태로 파고들어,「너 정도는 아니지만, 이 몸도 비틀린 영령이라는 거다…………!」 일도 하에, 흰 해골을 양단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91 이런 전투에서 전력을 다해봐야 뭐가 있나. 서번트의 싸움은, 결국 보구의 싸움이다. 필살인 그것을 꺼내지 않고 밀어 붙이는 것이야말로 적당히 하고 있는 증거. 그 이유. 그 원인은, 방금 전에 귀로 들은, 별 것 아닌 감사인 듯 하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92 스테이터스는 다른 서번트와의 능력차를 비교하기 위한 도표지만, 다양한 요소가 연관되는 실전에까지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민첩 C의 아르토리아가 민첩 A의 쿠 훌린보다 재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가능하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93 Q. 리즈가 팔씨름을 했을 경우,『Fate』세계에서 몇번째 정도로 강한건가요? / A. 리즈의 팔씨름은...... 라이더(괴력 사용)과 호각, 정도일까? 능력치적으로는 B- 정도.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294 순간적인 폭발력으로는, 라이더는 세이버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세이버는 한 번 차서 크게 라이더를 떨쳐내고, 빌딩이라고 하는 발판 끝, 모서리 아슬아슬한 곳까지 도약하고, 거듭 뛰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95 그러나, 그건 적도 역시 잘 알고 있다. 접근하게 두면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예상하기에 행하는 투척, 접근하게 두지 않겠다고 생각하기에 행하는 후퇴다. 해골은 세이버의 전력질주에는 미치지 않기는 하지만, 땅을 달리는 짐승과도 같은 속도로 후퇴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96 서번트의 스테이터스를 좌우하는 요소는 토지, 지명도, 마스터의 마력의 3개가 있다. 토지와 지명도에 대해서, 이것은 영령의 전설의 무대가 된 토지(문화권)에 가까워져, 지명도가 높을 수록 강하다. 여기서 말하는“강하다”란, 보다 전설 그대로의 힘, 장비에 가까워진다는 의미다. 이 혜택에는, “새로운 보구 추가”도 있을 수 있다. 만약 쿠훌린이 고국 아일랜드에서 소환되었을 경우, 성, 전차(체리엇), 불면의 가호 등이 부가될 것이다. 또, 마스터의 마력이 강한 경우에도 서번트는 전설 그대로의 힘에 가까워진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97 「아니, 그 녀석 자신은 세이버나 버서커랑 같은 수준이던지, 분명히 그 이하야. 애초에 영령의 강함이라는 건 소환된 토지에서의 지명도에 좌우되잖아. 그렇다면 길가메쉬 같은 영웅, 이쪽에선 알고 있는 녀석 별로 없는데」「──그건 그런데, 지명도에 의한 실력의 변동도 그렇게 큰 게 아냐. 나한테는 아무래도, 그 삐까번쩍은 반칙 같이 보였는데……」- 무한의 검제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298 캐스터는 가면의 속에서 사고한다――현 상황은, 그렇게 불리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것은 아쳐의 실력, 견식이 뛰어난 것도 있고, 자신의 보구가 이미 『노심』만 손에 넣으면 즉시 기동가능한 상태라는 것도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단 하나. "흑"의 랜서가 블.라.드.3.세.인. 것.이.다. 이 루마니아, 하물며 트란실바니아 지방에 있으면, 그의 지명도는 거의 최고치(맥스)이다. 지명도에 의한 실력의 변동은 그 정도로 큰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는 블라드3세라는 존재에 대한 신앙심마저도 존재한다. 그래, 고국을 구했던 대영웅. 그리고 공포의 존재. 이 나라의 기반이 되었지만, 배신당해서 모조리 잃었던 비극의 남자――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도 아는 이 나라의 왕. 그는 지금, 한없이 전성기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 있었다. 덤으로, 이 초원을 포함한 주변 일대를 스킬인 『호국의 귀장』에 의해, 자국의 "영토"로 하고 있다. (중략) 과연, 어제 아쳐로부터 듣게 된 "적"의 라이더의 정체는, 확실히 충격적이었다. 전세계 클래스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생각할 수 있는 한 톱 클래스의 서번트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런데도 아직, 블라드3세에게 어느정도 어드벤티지가 있겠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99 캐스터는 가면의 속에서 사고한다――현 상황은, 그렇게 불리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것은 아쳐의 실력, 견식이 뛰어난 것도 있고, 자신의 보구가 이미 『노심』만 손에 넣으면 즉시 기동가능한 상태라는 것도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단 하나. "흑"의 랜서가 블.라.드.3.세.인. 것.이.다. 이 루마니아, 하물며 트란실바니아 지방에 있으면, 그의 지명도는 거의 최고치(맥스)이다. 지명도에 의한 실력의 변동은 그 정도로 큰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는 블라드3세라는 존재에 대한 신앙심마저도 존재한다. 그래, 고국을 구했던 대영웅. 그리고 공포의 존재. 이 나라의 기반이 되었지만, 배신당해서 모조리 잃었던 비극의 남자――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도 아는 이 나라의 왕. 그는 지금, 한없이 전성기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 있었다. 덤으로, 이 초원을 포함한 주변 일대를 스킬인 『호국의 귀장』에 의해, 자국의 "영토"로 하고 있다. (중략) 과연, 어제 아쳐로부터 듣게 된 "적"의 라이더의 정체는, 확실히 충격적이었다. 전세계 클래스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생각할 수 있는 한 톱 클래스의 서번트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런데도 아직, 블라드3세에게 어느정도 어드벤티지가 있겠지. (중략) 『지켜보는데』일관하고 있던 "적"의 랜서(카르나)는, 즉시 다가가 자신의 창으로 "흑"의 랜서의 가슴팍을 등부터 꿰뚫으려했다. 비겁하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애당초 전투중에 한 눈을 판 것은 그 쪽이다. 영핵이 있는 심장을 꿰뚫었다. 대부분의 서번트라면 이 시점에서 문답무용으로 죽어 사라질 것이다. 내구력이 뛰어난 영령이라면 그래도 아직 현세와 이어져 있을 수 있겠지만, 공교롭게도 지명도를 잃은 블라드 3세라면 그 정도까지 강한 서번트는 아니다. (중략) 조금 전까지 거기에 길항하고 있었던 영웅 블라드3세는, 일방적인 열세에 서 있었다. "흑"의 랜서 자신도, 그 이변은 느끼고 있었다. 힘이 빠져나가고 있어, 먼저까지의 자기가 10이라고 한다면, 지금은 기껏해야 6 정도 밖에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00 4Gamer:이번 에도처럼 정보전달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는 지명도 보정은 어떻게 기능하나요? / 나스: 현대보다 약하지 않을까요? 왜냐면 지식으로 이해하고 있는 인간이 소수니까. 페이트 세계에서 위인과 영웅은 다르다고 보지만, 그 시대의 위인에 해당하는 존재를 억지로 불러내도 그다지 힘을 발휘할 수 없을 겁니다. / 4Gamer: 과연. 에도 시대에 해외 서번트를 소환해도 지명도는 제로겠군요. 히가시데:솔직히 말해서 그게 이유로 랜서는 상당히 약체화 됐습니다. 그점도 제대로 고려했습니다. / 4Gamer:그리고 무사시도, 본작의 경우 '얼마전까지 살아 있던 사람'이니까 현대와는 관점이 많이 다를 것 같아요. / 나스:현대인과 당시의 사람은 '목숨을 건 대결'에 대한 관점이 크게 다른 점은 분명하죠. 우리는 동경어린 시선으로 미야모토 무사시를 논하지만, 당시의 인간은 공포나 질투, 모멸이 뒤섞인 감정을 품었을 겁니다. / 사쿠라이:신비의 질이 다르죠. 어느 쪽이나 강한 지명도 보정을 얻지만, 그 성질은 다르다. / 나스:네. 그래도 지명도 보정은 설정상의 검토에 불과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액션 게임이라서 너무 설정에 충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마츠시타: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도 대하 드라마에 출연한 무장은 능력치가 높아지죠. 일러도 엑스트라였는데 약간 멋있어지고. 이거 페이트의 지명도 보정이죠. / 나스: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면서 모습이 명확해지고, 보다 강한 모습으로 창작물 속에 출현하고 하는 것은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지명도 보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4Gamer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시나리오 라이터들 인터뷰

*301 서번트의 스테이터스를 좌우하는 요소는 토지, 지명도, 마스터의 마력의 3개가 있다. 토지와 지명도에 대해서, 이것은 영령의 전설의 무대가 된 토지(문화권)에 가까워져, 지명도가 높을 수록 강하다. 여기서 말하는“강하다”란, 보다 전설 그대로의 힘, 장비에 가까워진다는 의미다. 이 혜택에는, “새로운 보구 추가”도 있을 수 있다. 만약 쿠훌린이 고국 아일랜드에서 소환되었을 경우, 성, 전차(체리엇), 불면의 가호 등이 부가될 것이다. 또, 마스터의 마력이 강한 경우에도 서번트는 전설 그대로의 힘에 가까워진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302 「몇 사람이라도 될 리는 없지. 성배의 힘으로 불러낼 수 있는 영령은 7명이 한도니까, 최대라도 7명이잖아. ……물론, 아무리 뛰어난 마술사도 한 사람 이상의 서번트를 구현화시킬 수 있는 마력 따위 없어. 있다고 해도, 그 경우 10의 마력을 5로 나눠서 두 사람의 서번트를 사역하게 돼. 그렇게 되면 서번트의 능력은 내려가니까, 복수의 서번트와 계약하는 이익은 없지만 말이지」-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303 디어뮈드는 마스터로부터의 백업(마력공급량)이 우수하므로 단순한 화력 승부라면 디어뮈드가 승리하지 않을까요. 일본에선 어느 쪽이건 지형효과는 제로이지만, 무대가 아일랜드라면―――― 쿠 훌린이 한판승이지 아닐까 합니다. - 콤프티크 2007년 6월 fate 도장의 내용

*304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경우, 능력이 상승한다 행운이 낮아져있는 것은, 키리츠구라도 마력이 부족하고, 마스터의 삶의 모습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린이 마스터일 경우, 마스터에게 영향받지 않고 본래의 성능을 발휘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305 서번트에게는, 각각의 클래스에 알맞는 고유능력이 주어지지만, 그 이외에도 서번트 자신이 개별의 능력을 습득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거기서 이번에는 "개체 능력"을 가산하지 않은"기본 능력치"를, 알기 쉬운 다이어그램으로 각 클래스별로 소개한다. - TECH GIAN 2004년 2월호의 내용

*306 Dr.로망 : 아니, 그건 무리야 (플레이어)(군, 짱). 서번트는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돼. 그 영령이 "가장 강력했던 때"의 모습이야. 그렇지 않으면 사역마로 삼는 의미가 없어. 서번트인 이상, 아마데우스는 늘 이 모습인 거야. 뭐, 클래스가 다르다면 전성기도 달라지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7 허공을 달리는 별의 창끝 [보구] 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 "적"의 라이더, 아킬레우스의 보구. 한 마디로 말하면 맞짱 창. 시간이나 주위의 환경 모두로부터 차단된, 어느 쪽이 쓰러질 때까지 해제되지 않는 투기장을 형성한다. 마술원리적으로는 「Fate/EXTRA」의 빨강 세이버씨가 형성하는 『초대해 황홀케하는 황금극장[아에스무스 도무스 아우레아]』와 거의 동일. 이른바 신의 축복이나 행운과 같은 「요행」까지 부정하는, 궁극의 실력승부. 아킬레우스는 이것을 헥토르와 싸울 때 사용했다. 더불어, 케이론 전에서는 맨손이었지만 딱히 무기를 사용해도 문제없다. 또한, 이 창으로 아마조네스의 여왕 펜데실레이아를 죽여버렸기 때문에, 여성에 대해서는 사용불가능. 덧붙이자면, 애초에 이 창은 「아킬레우스가 1대1을 희망하는 자」에게밖에 대전할 수 없다. 즉 아킬레우스가 「싸우고 싶다」고 희망하고, 게다가 상대로 그것에 응할 정도의 담력, 실력을 가지지 않으면, 애초에 아킬레우스는 창을 사용하지 않는다. 더불어 아킬레우스는 자신이 싸움을 바래도 상대가 희망하지 않는 경우, 무리하게 맞짱을 뜰려고는 하지 않는다. 수수하게 사용할 상대가 있을까 말까한 보구인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08 더불어, 아킬레우스는 라이더 이외에도 랜서, 버서커, 그리고 드물게도 실더로써의 적성이 있다. 다른 클래스로 바뀔 경우 보구의 라인업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예를 들면 랜서의 경우, 라이더의 보구인 전차를 잃지만, 창에 HP삭감의 부가효과가 붙는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09 버서커가 온몸을 휘감고있는 검은 안개는, 본래라면 모습이나 스테이터스를 은폐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임의의 인물의 외관을 모방하여 적의 눈을 속인다고 하는 보구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버서커로서 이성을 박탈당한 뒤에는 발휘할 수 없던 능력이었지만, 카리야는 그것을 령주를 통해 강제로 재현해, 단 한번, 가짜 라이더로의 위장을 가능하게 했던 것이다. - 페이트 제로 4권의 내용

*310 대마력 E 마를 쫓는 반지에 의해 대마력을 지니나, 광화에 의해 랭크 다운. 무효화는 불가능하고, 대미지 수치를 다소 감소시킨다. - 서번트 스테이터스 中, 4차 성배전쟁의 버서커 항목의 내용

*311 그 옛날, 사람의 몸으로 사람의 영역을 초월했던 자들. 사람 같지 않은 그 힘을 정령의 영역까지 끌어올렸던 자들. 그런 상식을 초월한 영장들이 모이는 장소……그런 억지력의 자리에서 온, 널리 사람들의 꿈이 엮어낸 영령들이 그때 일제히 지상에 강림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12 「하나 말하는 걸 깜박하고 있었는데, 서번트라는 건 영이야. 그들은 이미 완성된 것이니까, 지금 이상으로 성장은 하지 않아. (중략) 기본적으로, 그들은 자신의 안에 있는 마력만으로 활동해. 그걸 보조하는 게 우리들 마스터이고, 서번트는 자신의 마력 플러스, 주인인 마스터의 마력만큼 밖에 생전의 힘을 발휘할 수 없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313 세이버가 수수께끼의 그림자에 오염된 것. 그녀를 최강으로 만드는 것은 검사로서 갖춘 능력이 아니라, 용종의 인자를 가지기에 가능한 방대한 마력량이다. 제대로 마력공급을 받을 수 없는 서번트의 몸으로는 생전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없었지만, 이 상태인 그녀는 생전 이상의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단순하게 공격력으로 보면, 최강의 존재. - 서번트 스테이터스의 내용

*314 「그럴 필요는 없겠죠. 제가 보기에도, 시로의 운동능력은 어느 수준에 달해있습니다. 이 이상 육체 쪽을 단련한다면, 그건 하루 이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시로는 마술사로서 미숙하지만, 전사로서는 비관할 것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부터, 어지간히 열심히 단련해 왔군요」「으---뭐어, 그 정도밖에 장점이 없었으니까. 몸을 단련하는 것만은, 마술 재능이 없어도 할 수 있었던 거고」「그게 다행이었던 거죠. 랜서에게 습격 당하고도 죽음에 이르지 않았던 것은, 시로의 그런 노력 덕택이니까요」「그렇지만, 그건 무기가 될 정도의 것이 아닙니다.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어요. 시로의 몸은 그 한계의 영역에는 멀고, 돌파하는 것도 어렵겠죠. 그러니 제가 가르칠 수 있는 건, 그저 싸우는 것뿐입니다」- 페이트 루트의 내용

*315 스카사하 : ……하아. 그런건가. 그럼 바보 제자가 봐준건 아니였다는 거군.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말이다! 이거 세탄타! 뭐냐, 이 꼴은! 너, 그림자의 나라 시대보다 열화되어 있지 않나! 마치 다람쥐 같구나! 훈련을 게을리 한건가!? / 쿠 훌린 : 예 예, 그렇다구요―. 어차피 난 약한 상태라구요―. 무엇보다 절반 빠져있으니까 말이지. 나도 잘 모르겠다만, 어쨌든 전성기가 아니라고. / 스카사하 : 뭐라고? / 마슈 : 아. 설마…… 이전, 쿠 훌린은 캐스터로써 저희들에게 협력 했습니다만…… 클래스마다 "다른 쿠 훌린씨"가 있는 것으로, 그 용량이 분산되어 버린건 아닐까요? / 쿠 훌린 : 겍. 캐스터 하고 있는 나 같은건 싫은건가. / 스카사하 : 과연. 그러고보니 이 녀석, 순수한 전사 주제에 쓸데없이 룬을 잘 다뤘으니 말이지…… 허나 좋은 얘기를 해주었다, 마슈. 아직 가능성은 남아있다. 쿠 훌린이여. 그 몸으로 수행을 다시 하거라. 네 일이다, 무심하게 훈련하면 잃은 분은 금방 돌아온다. / Dr. 로만 : ……무심이라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거네 그거…… / 쿠 훌린 : 아아? 수행을 또 한 번 하라는 얘긴가? / 스카사하 : 그것 외에 어떻게 들었나, 바보놈. 기초는 갖춰져 있다. 앞으론 실전으로 경험을 쌓으면 된다. 좋아, 정해졌다. 그럼 수행의 여행을 나서지. / 쿠 훌린 : 하아, 지금부터 말야!? 잠깐 뒤에서 머리 잡아당기지 말라고! 거기 빨강 하양 머리! 웃지 말고 뭐라도 좀 하라고―! / 마슈 : ……가, 가 버렸습니다. 어쩌죠, 마스터. / 쫒아가자 / 마슈 : 그렇네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겠네요, 가죠! / 스카사하 : 좋아, 그럼 키메라 퇴치부터다. 빡세게 일 하라고. / 쿠 훌린 : 알았어, 알았으니까 머리 잡아 당기는 건 관두라고! ……정말. 귀찮지만 어울릴 수밖에 없구만, 이건. / 마슈 : 기다려주세―요! / 스카사하 : 음, 너희들도 수행에 참가 할건가? / 찬스는 한 사람이라도 많도록 / 스카사하 : ……과연. 확실히 우리들은 서번트. 마스터의 백업이 있다면, 서번트의 힘도 더욱 많아지는 것. 좋아, 너희들도 참가를 허락하마. 쿠 훌린과 함께 키메라를 쓰러트려 봐라. / 마슈 : 알겠습니다! 쿠 훌린씨, 힘내죠! / 쿠 훌린 : 너희들도 참 유별나네…… 뭐 이 쪽은 좋지만서도. 스승 앞에서 두 번이나 창피를 당할 수는 없다고. 간다, 마스터! (전투) / 스카사하 : 역시 넌 싸움판이 어울리는구나 쿠 훌린. 양 눈이 총총 빛나기 시작하고 있구나. / 쿠 훌린 : 치고 박고 하면 피 정도는 들끓지. 싸움 좋아하는건 어릴 때부터의 버릇이라고. / 스카사하 : 음. 허나 창의 정밀도가 약간 무르다. 별 것 아니라고 맡겨놓고 적당히 했구나? 창은 근력으로 휘두르는게 아니라고 가르쳤을텐데. 너의 농땡이 습관만은 나로써도 고치지 못 했나…… 좋아, 다음은 용이다. 용살자의 칭호, 이 참에 얻어두지…… 100마리 정도 말이다. / Dr. 로만 : 이 사람도 막 내뱉는구나! / 마슈 : 쿠 훌린씨, 살아 계십니까? ……라기보다, 아직 계속 할겁니까? / 쿠 훌린 : 계속 하고 말고. 어깨도 뜨끈하고 말이지. 좋아, 용이던 뭐던 데리고 와라! / 스카사하 : 좋다. 그럼 가라, 나의 애제자여! / 쿠 훌린 : 마지막 한 마리. 간다――『찔러 뚫는 사극의 창Gae · Bulga』!! 땄다! 어떠냐, 불만 없겠지 스승! / 스카사하 : ……. ……. / 쿠 훌린 : 스승? 스카사하―? / 스카사하 : ……아니, 미안하다. 예전의 널 떠올려서 말이지. / 쿠 훌린 : 부끄러우니까 그 얘기는 그만둬. 그래서, 어때? / 스카사하 : 음…… 완벽한지 어떤지는 모르겠다만, 그것에 가깝군. 적어도, 내 눈에는 생전과의 차이는 찾아볼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6 쿠 훌린 : 좋아 좋아, 그렇게 나와줘야지. 그럼, 죽일까? / 마슈 : ……. / 스카사하 : ……그렇군. 드디어 그 애송이가, 이렇게 내 앞에 설 줄은. 사람의 생이란건, 신기한 일 투성이지. 신이 되기 보다는, 사람으로써 마주하고 싶었다만――. 후후, 그것도 뭐 사치에 지나지 않나. 두 토끼를 노리는 자는 뭐라던가, 라는 느낌이지. 정말이지. 슬슬 됐나, 쿠 훌린. / 쿠 훌린 : ――아아. / 스카사하 : 마슈, 너희들도 참가해라. 그래야 대등하다. / 마슈 : 마스터……? / 할 수 밖에 없다 / 마슈 : 알겠습니다. ……갑니다, 스카사하씨! / 스카사하 : ――와라! (전투) / 스카사하 : 큭……!! / 쿠 훌린 : ――거기다! 내 공물, 받아 봐라! 『찔러 뚫는 사극의 창Gae · Bulga』!! / 스카사하 : ――윽! 이것이 최후의 일격인가…… 간다――――『꿰어 뚫는 사상의 창Gae · Bulga Alternative』!! / 쿠 훌린 : 뭐……!? / 스카사하 : 라고……!? / 쿠 훌린 : ……저기, 스카사하. 당신도 설마――. / 스카사하 : 으, 음. 아무래도…… 내 쪽도, 이전보다 강하게 된것 같군. ……아니, 그런 느낌은 들었다만 살짝 즐거워서…… 틈을 봐서 용을 죽이고, 거인을 죽이고, 괴이를 죽이고, 말이지…… / 쿠 훌린 : 나 이상으로 대책 없잖아!? 죽을 생각 있는거냐 당신은!? / 스카사하 : 어, 어쩔수 없잖아!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 신수가 보고 싶어진다고. 강하면 강할수록 경애하고, 날을 겨뤄보고 싶다지는 것이지! 그 결과, 어째서 실력이 오르는가는 자명한 이치가 아닌가! 내 탓이 아니다! / Dr. 로만 : ……하아. 얼마나 배틀매니아 인거야, 그림자의 나라의 여왕님……. / 마슈 : 과, 과연 이 인플레에는 따라올 수 없습니다. 적어도 조금만 슬로 페이스가 아니면……. / 쿠 훌린 : 하룻밤 사이에 될 문제가 아니라고……. / 스카사하 : 그렇지. ……초조해할 필요는 없나. 쿠 훌린, 그리고 P여. 너희들이라면 반드시 날 죽일 날이 오겠지. 세계를 구하기 전에, 이 몸을 한 번이라도 좋으니 없애라. 그것이 내 소원. 난 이 몸을, 그 근소한 확률에 걸고 있다. / 쿠 훌린 : 네 네, 알고 있다고. 지긋지긋한 인연이니, 죽으면――― 아니, 죽더라도 모두 함께다. 이 앞은 나름대로 기니까 말이지. 여자의 어리광에 어울리는 것도 일류 마스터의 조건이라고, P?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7 ○자기개혁 : A. 원래 전성기 상태로 소환되는 게 서번트이지만 그녀는 예외적으로 '앞으로 성장해간다'는 존재로 소환되었다. 악의 길을 간다면 악으로, 선의 길을 간다면 선으로. 그녀의 미래는 밝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가 원한다면 성자의 등불이 주어지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18 네로 : ......음. 그나저나 성장하는 서번트라니. 물론 짐도 사랑스러운 그대와 함께 있음으로 나날이 쑥쑥 성장하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지금의 알테라같이 아이가 나날이 성장하는 것과는 다르겠지. 어떤 서번트가 될지 궁금하군. 원래 알테라와 같이 성장할까? 아니면 다른------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319 『전륜이여, 분염을 일으켜라』랭크:A+ 종별:대군보구. 레인지:1~50 최대포착:500인. 수다르샨 차크라・야무라지. 흔치않게도, 생전엔 사용한 적 없는, 사용할 수 없었던 무기를 보구로 삼은 것. 거대한 차크람을 손에 넣은 그는, 서번트로서 소환될 때에, 이 무기를 자재로 다루어, 그것을 전사로서의 기록에 새겨나갔다. 즉, 차크람의 사용법은 그 일절이 아류(我流)이며, 누구에게 사사받은 것도 아닌 오리지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20 손에 넣을 수 없나니 / 힘을 원했다. 강하다는 증명을 원했다. 명예를 원했다. 전사의 긍지를 원했다. 뭐든지 원해서, 상처 주고, 불명예스러운 짓도 마구 저질렀다. ……덕분에, 이 전륜을 손에 넣을 수 없었다. 생전에는, 그저 이렇게 손을 뻫었을 뿐인 무기에. 나는, 힘을 원한다. 너를 지키기 위한 힘을 원한다. 지키고, 지키고, 지켜나가서ーーー 언젠가 싸우다 죽게 되더라도, 아마 후회하지 않겠지. 그렇게 맹세한 순간, 신기하게도 이 무기는 착실히 따르게 되었다. 나의 긍지는 이 무기에. 내가 수호해야 할 대상을 이 등에. 그게 아슈와타만의, 전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인연예장 설명

*321 (인연 레벨 4) "이 차크람? 아아~ 뭐… 사실은 말이지. 살아있을 적에는 쓸 수 없었던 물건이야. 설마 사후에 쓸 수 있게 될 줄이야. 재밌는 인생도 다 있는 법이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마이룸 대사

*322 거대 차크람(수다르샨차크라) : 실은 생전 손에 넣지 못했던 무기 중 하나. 본래는 크리슈나가 사용했던 무기. 아처가 됨에 따라 노력해서 손에 넣었다나 뭐래나. 성배전쟁을 거칠 때마다 기량이 올라간다는 듯하지만, 상세는 불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23 그 때문에 영령이 전혀 그 능력, 예를 들면 대마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도, 대마력을 클래스별 능력으로서 가진 클래스의 서번트가 된 경우, 대마력의 능력을 얻는다. 단지, 클래스별 능력도 영령 본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원래 영령이 그 능력에 뛰어났던 경우는 랭크가 상승하고, 그 능력이 서툰 경우는 랭크가 내려가게 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324 Q. 서번트가 가진 능력이나 보유 스킬의, 랭크를 매기는 기준은? 또한, 등급설정을 하고 있는 주체는 무엇입니까? 대성배의 의사인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마스터의 주관? / A. 소환한 마스터, 토지의 문화에 의해 조금은 변동합니다만, 기본, 영웅이 남긴 위업과 그것을 칭송하는 사람들의 인식으로 결정된 월드 랭킹입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325 세이버의 제6감은 클래스 특성에 의해 강화되어 미래예지의 영역에까지 달해 있다. 그런 그녀가 불온한 것을 느낀 적이라면 아이리스필도 평가를 고칠 수밖에 없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26 아쳐의 클래스별 능력으로서 대마력을 갖고 있지만 길가메쉬에겐 대마력의 능력이 없기 때문에, 최저 랭크의E에 머물고 있다. 효과는 마술에 의한 데미지를 다소 삭감하는 것 뿐으로, 마술을 무효화할 수 없다. 이 랭크의 낮음의 원인은, 마스터인 코토미네 키레이의 마력 부족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제4차 성배 전쟁 당시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마스터였을 때는, 대마력의 랭크가 C까지 상승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327 서번트 : 인류사에서 검색해 선발된 「영웅·위인」을 일시적으로 과장·재현한 것. - 페이트 엑스트라 키워드 코너의 내용

*328 라이더가 지닌 비장의 수이자 일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보구. 주선 · 황금의 사슴호(골든 하인드)를 중심에 두고 무수한 작은 배를 전개, 압도적 화력으로 적을 섬멸한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깨트린 『화선』(火船)의 일화와, 유럽 전역에서 전승되는 『폭풍의 밤(와일드 헌트)』의 일화가 혼합된 보구.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329 린 : 그래도, 그런 영웅에게도 약점은 있어. 가웨인이라도 예외는 아니야. 그만큼 강력한 스킬이라면, 전설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어. 강력한 스킬인 만큼 응용성은 없으니까. 전설대로라면――― 한번 깨뜨리면, 두번 다시 작용하지않는 점으로 보여. / 전설에서 말했던 그 최후는, 태양이 떨어질 때까지 시간을 끌었던 란슬롯경의 일격이 중상이 되어서, 그것이 원인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330 무고의 괴물 [스킬] 그 서번트의 생전의 행위에서 생겨난 이미지에 의해서 과거의 존재방식이 비틀려져서 능력, 모습이 변모해버리는 스킬. 비방중상 또는 유언비어에서부터 유명인이 짊어지는 저주같은 것. 생전 잔학한 행위를 했던 자가 이 스킬을 가지기 쉽지만 개중에는 권력자에 의해 괴물로 폄하당한 케이스도 있다. Fate/EXTRA에서는 블라드 3세와 에르체베트가 이 스킬을 가져 모습이나 언동이 적잖이 "괴물화"되어 보인다. 「형편없게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는 것 무섭다냐─」라는 어디어디 왕국 국왕의 명언.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331 바토리 에르체베트. 빨강 랜서 에르체베트 바토리의 보구. 보구 이름이 본인의 이름의 모국식 읽기인건 엑스트라의 계약자 블라드 공과 같은 법칙. 말할 것도 없이 모두 흡혈귀의 모델로 대우되던 이물이다. 에르체베트의 용의 숨결을 최대한으로 발휘한 대 돼지...... 는 아니고 대군보구. 에르체베트가 평생에 걸쳐 군림한 치에이테 성을 전개하고 주변에 무서운 초음파를 발산하는 음향 살상 무기. 캐스여우 가라사대, 고릴라를 원재료로 해 창작된 괴수왕의 호흡과 다르지 않아, 라던가. 일본 문화를 알고 궁극의 아이돌을 꿈꾸게 된 에르체베트에게 있어 노래야말로 '귀족으로서 죽어가는 것이 주는 최대의 포상'이라나. 그러니 당연히 너무 급진적이라 지구에서의 이해자는 빨강 세이버 뿐이라는 슬픈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금성에서 다시 데뷔.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332 겨우 120년 전. 신비는 오래될 수록 강해진다는 개념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 서번트는 아마 이번 성배대전에서 가장 약할 것이다. (중략) 신비는 더 강한 신비에 무효화 된다. 그 점에서 "적"의 랜서는 "흑"의 랜서를 크게 웃돌고 있다. 생전의 강함으로도 대영웅 카르나는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중략) 실재했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적"의 랜서와 달리, "흑"의 랜서──블라드 3세는 분명히 세계에 존재한 영웅이다. 주위 나라에선 두려워하며, 백성들도 막상막하로 두려면서도──그럼에도 존경과 숭배가 모아진, 구국의 영웅. 그가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게 역사에 새겨진 영웅이 그 나라에 내려온 것이다. 그의 지명도는 대성자와 동등하다. (중략) 아킬레우스. 지명도에선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에 필적하는 대영웅. 아마 전 세계 규모로 알려진 영웅은 그를 포함해 10명이 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준마(駿足)로 질주헀다는, 생전의 이야기를 아는 자는 매우 적을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33 「우리들도 세이버를 쓰러뜨릴 방법은 있는걸. 단지 세이버의 대마력을 웃도는 마술을 가지고 오던지, 서번트가 쓰고 있는 무기를 빌려서, 자고 있는 동안에 목을 벤다던가. 서번트의 무기라면 서번트 자신과 같은 영격이니까, 상처를 내는 건 가능할 거야」 -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334 ……아처, 총 마니아인건가. 하지만, 그렇다면 활이 아니라 총을 애용하는 게 맞지 않나……? / 아처 : 음? 그거야, 총도 필요에 따라 쓰긴 하지만…… 여기서 상대는 영자체니 말이야. 별로 총이 유효하진 않아. 애초에 총에는 그닥 불타오르지 않아서. 제압력은 뛰어나지만 탄환에 마력을 싣지 못하거든. 이 서번트 전에선 상대의 영자방어를 어떻게 부술지가 중요하지. 총으로 할 수 있는 건 속임수 뿐 이야. 뭐, 근대병기를 자신의 기원으로 하는 영령이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지만. / 그렇구나……그런, 아까 토해낸 열변은 뭐야? 핸드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나 자세히 아는 거야? 그게 아니면 진짜가 아닌 모조품…… 모델 건이 좋다던가? 아처 : 모델건도 나쁘진 않지만……쓸 일 없는 기능성이라 생각하니 맥이 빠져서, 별로. 결국, 산건 한 자루뿐이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35 손발의 관절, 대동맥을 베이면, 인체에는 그것만 가지고도 치명상이 된다. 대동맥에서 나는 출혈은 격렬해서, 실전에서 베이는 것은 죽음과 같다. 물론, 그건 통상전투 이야기다. 서번트---영령 상대로 출혈과다에 의한 죽음 따위 바랄 수 없다. 혈액이 아닌 마력을 주 동력으로 삼는 그들에게는, 대동맥의 절단은 효과가 적은 2차적 수단이다. 이게 사지의 절단이 되면 얘기는 다르지만, 간단히 손발을 베이는 서번트는 없겠지. 손을 하나 얻은 순간, 이쪽 목이 베이고 있다---라는 결말일 게 뻔할 것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36 애초에 그는 영령의 카테고리 중에서도 극히 이단적인- 작가다.책상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으로그 신앙을 얻었다는 "괴물"이다.오직 힘과 용기와 지혜로 그 이름을 떨친 영웅들과는너무나도 거리가 먼 존재다. 그는 약하고, 캐스터로서의 힘도 0에 가깝다. 약간이라도 전투에 소양이 있는 마스터라면 간단히 그를 넘는 전투력을 가질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37 아득히 끊임없는 식유기담- 그랑 딕셔네르 드 퀴진. 랭크: A 종류: 대물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 생전에 복수의 공저나 개고에 손댄 일과, 자신의 유작인 『요리대사전』, 그리고 본인이 한 시기 『고대의 유적 따위에 대한 발굴조사박물관의 통괄책임자』였던 일을 기반으로 하는 보구. 캐스터의 클래스 스킬인 『도구작성』을 『도구작성(改)』로 하여, 이미 있는 물품의 설화를 스스로 창작해 도구의 『랭크』를 끌어올려 의사적인 보구로 바꾸는 능력. 만약에 처음부터 랭크 A 이상의 유물을 손에 넣었을 경우에 관해서는, 그 설화는 이미 『완성되어있기』 때문에 손을 댈 수 없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스테이터스

*338 「여자도 밥도 보답해주지. 그러니 너는 어서 『승화』의 작업을 계속해 다오.」 『이런이런, 재미없는 놈이로군. 애초에 사람을 불러놓고 전공 밖의 일을 떠맡겼다는 거 잊지 말라고? 대체 모조품 만들기라면 좀 더 적임자가 있을 것 아냐! 어제 인터넷에서 조사해봤지. 엘미르 드 호리라던가 하는 녀석이라던가 말이지! 게다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엄청난 마술을 써서 무한으로 카피를 만드는 녀석도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 (중략) 「하지만, 그저 숫자로 밀어붙여선 이길 수 없어. 애초에 영령에게는 물리적 공격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한 완력만으로도 일류 스포츠맨을 압도적으로 상회한다. 아아, 내가 소환한 캐스터는 예외이지만 말이지. 아마 주먹다짐이라면 나에게도 승산이 있겠지……뭐, 그건 넘어가기로 하고.」-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39 한숨과 함께, 그는 컴퓨터의 화면을 교체했다. 그러자 그곳에는, 통상이라면 결코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지 않을 듯한, 기밀성 높은 정보가 차례차례로 나타났다. 『사역마로써 사용되고 있던 각종 조류, 모두 가사상태에서 소생을 확인』 아무래도 그것은, 스노우필드에 관계된 어떤 조직의 보고서 같고, 마술용어가 섞인 문장이 빼곡히 나열되어 있다. 『사역마로써 기능은 잃고, 신체의 각 부분에 질병 조직이라고 생각되는 반점을 확인』 『병원균의 종류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약간의 마력의 흔적을 확인. 마나로도 오드로도 볼 수 있는 기묘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회수되서 손상된 새 중 몇 마리도 같은 모양으로 소생했다고 추측된다』『사안의 카테고리를 C클래스로 상승. 이후는 파르데우스 디오란드씨의 관할로 한다』그런 불온한 문자 뒤에, 더욱 기묘한 자료와, 스노우필드 시내의 케이블 TV 영상이 비춰졌다. 『영령 중 한 명을 경찰이 확보했다는 정보. 세이버의 영령이라는 정보가 있음』「하핫, 진짜인가. 어떤 자식이 나왔을까나!」깔깔 웃으면서, 그 녹화영상 같은 『정보』를 재생하는 캐스터.그러자, 그 연설하는 모습을 보고, 눈을 크게 뜨며, 의자를 앞뒤로 흔들면서 양 손을 탁탁치며 부르짖었다.「이거 좋은데! 또 성가신 녀석을 떠맡아버렸구만, 경찰서도 말이야!」그리고, 자신의 마스터에 관해서, 쓴웃음 섞인 연민의 말을 토했다.「서장 녀석도 불쌍하게 됐어. 위에 구멍이라도 뚫리지 않을까나」남 일처럼 말하면서, 캐스터는 더욱 많은 정보를 바라보며, 어디까지나 가벼운 모양으로 혼잣말을 계속한다.「자 기다리신, 즐거운 7일의 시작이라는 거다! 신이 7일만에 세계를 만들었다니까, 이녀석들은 7일만에 어떤 세계를 만들어낼까나?」그리고, 조금 아쉽다는 듯이, 캐스터는 웃은 채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적어도 결말을 지켜볼 때까지는 살아남고 싶지만, 나한테도 7일밖에 시간이 없는 거잖아」삐걱, 하고 의자를 강하게 흔들며, 높게 쌓여있는 주위의 책을 바라보면서, 캐스터는 어딘가 자조섞인 웃음을 띠며 중얼거리고 웃는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40 총사들이여, 풍차에 도전하라- 머스커레이드 머스케티어즈. 랭크: 대상 촉매에 따라 E~A+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99 최대포착: 1. 대상의 인생에 자신의 체험이나 창작물을 덧쓰기해 『집필, 개고』하는 것으로 인해, 한번의 소환에 특정 회수만 쓸 수 있는 보구. 한번에 한 명, 대상의 힘을 수배~수십배까지 최저치를 올리는 타자 지원계 보구. 강대한 힘에 맞서 싸우는 자들에 대한 강화이기에, 통상은 인간에게밖에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스테이터스

*341 인챈트 [스킬] "적"의 캐스터, 셰익스피어의 스킬. 명문부여라고 바꿔 말할 수 있다. 「이녀석의 굉장함을 지금부터 내가 세밀하게 설명해드릴테니, 부디 여러분 지루하다 여기지 말고 들어주시게나」라는 서두로 시작하는 노도의 포엠. 「모든 것을 잘라버린다」로 칼날의 날카로움이 증가되고, 「온갖 공격을 받아낸다」로 도신의 견고함이 향상된다. 단 어느 것이나 독자에게 감동을 줄 정도의 문학적인 표현이 필요하다. 역사에 이름 남긴 작가라면 스킬이든지 보구든지, 상당한 확률로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다던가. 파격적인 지명도를 가진 셰익스피어라면, C~E랭크의 보구까지 작성가능. E랭크라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돌이 보구화된 정도. D랭크라면 근대병기같은 공업양산품 정도. C랭크에 달하려면 문호가 표현하기에 어울리는 영격을 갖춘 무기가 아니면 안된다. 이번의 경우, 인챈트했던 것은 「삼지전태광세(미이케텐타미츠요)」라는 외눈의 대검호가 애용했다, 라고 전해지는 어른 명도이다. C랭크인 것도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42 자기보존 : 본인은 전혀 전투력이 없는 대신에, 마스터가 무사한 한은 대부분의 위기를 피할 수 있다. 즉, 본인은 일절 싸우지 못한다. 그런 주제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전술만을 좋아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43 이른바 작가계열 서번트는 만만찮은 녀석들 뿐인데, 당연히 그도 그런 부류의 인간이다. 전투능력은 없지만, 마스터를 파워업시키는 것에 관해서는 천하일품. 마스터가 괴짜면 괴짜일 수록, 그 문장도 산뜻해진다나. 즉, 마스터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마스터 자신이 어쌔신으로써 공격을 가하는 것이, 성배전쟁에 있어서 그의 스타일이다. 당연하듯이 마스터를 얼마나 강화시킨다고 해도, 서번트에게 이길 확률은 지극히 낮지만 ---- 그 낮은 확률을, 딱 한 번 아종 성배전쟁에서 맞춘 적이 있다나.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44 개연의 때는 왔나니, 이곳에 우레와 같은 갈채를 [보구] 퍼스트 폴리오. "적"의 캐스터, 셰익스피어의 연극보구. 당초의 설정에서는 시간 되돌리기가 존재했었지만, 이야기 전개적으로 너무 사정에 맞지 않아 빠졌다. (프로토타입 「Fate/Apocrypha」의 뒤에 마법사가 등장했던 것도 크다) 대신에 떠올랐던 것이, 『국왕일좌』의 그레이드 업 버젼. 전혀 육체적으로 해를 입히는 일이 없는 보구이지만, 일부의 영령에게 있어서는 최고로 성질이 나쁜 물건이다. 정강이에 상처를 지니지 않은 영웅따위 거의 없다. 누구든지 안쪽에 품고 있는 트라우마를, 셰익스피어는 폭주시켜, 조소하고, 혹은 탄핵하는 것으로 철저하게 마음을 짓뭉갠다. 육체적으로 강하다는 자신이 있으면 있을수록, 이 보구에게 잡아먹힐 확률이 크다. 이 보구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 한 조각의 더러움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는 자 뿐이다. 무언가를 믿고서 전혀 후회없는 자따위 거의 드물다. 품고 있는 트라우마와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자라면, 셰익스피어의 지적을 어떻게 해서든 뒤집는 것이 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 마음이 꺾였을 경우, 배드 스테이터스로 【방심】이 불는다. 이 동안은 일절 무방비로, 악의에 자동영격하는 보구라도 없는 한, 온갖 대처가 불가능하다. 본래의 의미는 셰익스피어 사후, 그 희곡을 정리해서 출판했던 「최초의」 서적. 따라서 셰익스피어가 직접 관여했던 것은 아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345 이렇게, 셰익스피어는 다시 본격적인 집필을 재개하려 한다. 아마쿠사 시로우 토키사다와 서번트로서 접속(링크)되어 있는 그는 마스터의 허락만 주어진다면 주위의 상황이나 아마쿠사 시로의 심경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었다. 즉, 마스터의 입장에서는 마신의 사고가 모두 드러난다는 것을 뜻하며 평범한 마스터라면, 절대로 허가할 리가 없다. -그리고 물론, 시로우.코토미네가 보통 사람일 리가 없다. 의심할 필요 없이 세계에서 가장 이름난 극작가 셰익스피어. 그를 서번트로 삼은 이는 궁극의 선택에 내몰리게 된다. 자신의 사고, 성적인 취향... 인생조차 총망라당한 끝에 그가 그려나가는 이야기를 함께 써나갈 것인가 아닌가. 그것을 허용한다면 셰익스피어는 그 비범한 인생을 소리높여 노래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보구로서 승화된다. 아무리 황당무계할지언정, 엉망진창일지언정 셰익스피어의 붓은 현.상.조.차. 움.직.인.다. 불가능한 것은 재.미.가. 없.는. 일.일.뿐. 그것을 재미있다고 작가(그)가 믿는다면, 인과가 역전한다. 쓴다. 쓴다. 그저 써 내려간다. 대성배의 안쪽에서 아마쿠사 시로우 토키사다는 수많은 고난과 마주한다. 오래전의 아버지, 지난날의 어머니, 함께 하기를 맹세한 동료들. 그들은 호소하리라. 그 손에 검을 들어, 내리치라고. 우리들은 그럴 권리가 있다고. 우리들은 복수할 의무가 있다고-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46 메르헨 마이너 리벤스. 그가 썼던 자서전 「내 생애의 이야기」의 자필원고. 관찰한 인물의 이상적인 인생·자세를 한권의 책으로서 써내는 것으로, 그 인물을 「이상적인 모습」으로 강화한다. ......다만, 탈고가 된다면의 이야기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보구 소개의 내용

*347 안데르센 『이것은 마법의 재봉(裁縫)이다. 지혜가 없는 자에게는 보석으로 지혜가 있는 자에게는 무가치로 보인다.』 그 순간 자신과 세이버의 모습이 미궁에서 사라졌다. 강제퇴출이 아니라 녹색 옷의 아쳐와 같은 투명화 스킬....!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48 안데르센 : 그건 그렇고, 생각보다 변태(変体)에 시간이 걸리는군. 쌓아뒀던 고름의 방대함을 헤아리면 알 만 하다 해야하나. 슬슬 츠키미에게 걸린 제약(戒め)도 풀릴거다. 그 전에, 잠시 퇴실 해주셔야겠어. 나쁘게 생각해줘도 좋아. 뭐라해도 나 혼자선 너희들 상대는 못 하니까. / 전신에 부하가 걸린다. 이건 강제 퇴출――― 안데르센은, 이쪽을 밖으로 튕겨낼 작정이다! / 안데르센 : "백조처럼 날아올라라. 이 연못은, 너희들이 살 곳이 아니다". / 셋쇼인 키아라 : 후후, 안심하세요. 다시 태어난 세계에서, 모두, 정성스레 사랑해드릴테니까요. 그 때까지―――내 기억 속에서, 즐겁게 빠져 있어주세요? / 의식이, 몸이 날려진다……!​ 키아라, 안데르센……! 길가메쉬……! ―――사쿠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49 예지의 위인이었기 때문에 캐스터의 클래스가 주어졌다……는 것은 아니다. 생전부터, 그/그녀는 강력한 마술사였다. 아무것도 이상한 일은 없다. 과학, 수학, 공학, 박물학, 음악, 건축, 조각, 회화, 발명, 병기개발, 등 이외에도 마술의 재능도 가지고 있던 것 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50 (인연 레벨 2) "내가 마술을 쓰는 것이 신기하니? 아아, 그렇네. 나는 과학자나 예술가로서 알려져있으니까 말야. 하지만 생각해봐? 내가 마술을 쓰는 건, 부자연스러운 게 아니라구?" / (인연 레벨 3) "나는 대충 만능이다. 그렇게 나는 되어 있고, 그렇게 사람들에게 빌어진 것이기도 해. 그러니까, 응? 다빈치쨩에게 불가능은 거의 없어. 마술을 행사하는 것도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이룸 대사

*351 마슈 : 그러네요. 다 빈치 쨩도, 묘한 발명품을 갖고 놀지 마시고, 가끔은 운동을 하셔야 하지 않을지. / 다 빈치 쨩 : 에─? 운동이라면 방에서 자전거운동 하고 있고, 이 이상은 딱히 필요없는데에? / 에미야 : 뭐얼, 네 운동능력은 이번 한 건으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백병전도 할 만한 수준일 줄이야. 귀환하는 대로, 너도 전선에 설 수 있도록 나와 레오니다스 왕이 트레이닝 메뉴를 짜 보도록 하지. / 다 빈치 쨩 : 완전근육 메뉴 같은 건 싫어─! 근육이 붙으면 이 황금비가 무너져버리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2 마슈 : 거대생물, 격파했습니다……! 했습니다만…… / 다빈치 : 유감이지만 소멸하진 않았어. 그런 식으로 보였을 뿐이야. 아무튼 저건 마수, 환수의 위에 위치하는 것. 때론 용종조차 웃도는 최고위의 생물이니까. / 마슈 : 역시……방금 건 스핑크스였던 거군요. 이집트에 전해지는 사람 얼굴에 사자 몸을 한 신수…… / 다 빈치 : 그래. 방금 준 대미지 따윈 신수로 치자면 하품 같은 거야. 눈을 비비면 금방 회복돼. 그 전에 여길 떠나자. 우리들끼린 스핑크스 상대는 어려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3 마술의 세계에도 심취해, 어떤 비밀결서와도 관계가 있었다는 전설이 존재한다. 영령으로서의 그는 오르페우스에 유래하는 음악마술을 비롯해 전설상 솔로몬의 마술에도 인견이 깊다. 통상적으로는, 소리를 매개로 하여 음악마술로 공격을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54 아마데우스 「근거 없는 자신은 좋지만, 마리아. 상대는 강적이야. 잔느와 마슈, ***은 싸움에 익숙해 져 있지만, 너와 나는 땀을 흘리는 타입이 아니야. 머릿수는 둘째치고, 전력 차는 절망적일 뿐이다만.」 (중략) 아마데우스 : 난처하게 됐네. 잠깐 물을 좀 뜨러 왔을 뿐인데, 적병에게 습격당하다니 운이 없네. / 마슈 : 아마데우스 씨, 이쪽으로! 제가 앞으로 나설 테니, 뒤에 숨어있으세요! / 아마데우스 : 말씀대로……그럴 수도 없나. 지금은 평소와 상황이 달라. 전위가 마슈 아가씨 혼자여서야 도망치고 있을 수도 없지. 여기선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싸우자고. / 마슈 : 아마데우스 씨!? 괜찮은가요, 부상, 입는다고요!? / 아마데우스 : 뭘, 내일의 싸움에 대비하는 예행연습이야. 약간의 상처는 신경쓰지마, 신경쓰지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5 홈즈 : 아니, 그 서번트는 확실히 강력했네. 고르돌프 공은 즉, 이리 말씀하시는 걸세. 안토니오 살리에리를 같은 편으로 만들지 않겠냐, 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6 무고의 괴물 EX. 생전의 살리에리는 누군가를 죽인적이 없다. 하지만, 훗날 유표된 암살전설이 세계에 침투함에 따라,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무고의 괴물화되고 말았다. 본래라면 별도의 스킬인 [자기부정]이 융합되어, 일종의 복합스킬이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57 통곡외장 A. 살리에리는 반영웅으로서의 외각ㆍ외장을 휘감고 있다. 이것은, 모차르트에 대한 기록에 자주 등장하는 "회색의 남자"- 1791년 7월에 나타나 "레퀴엠 2단조"의 작곡을 의뢰했다고 하는 사신과도 같은 존재와 섞여 융합한 것에서 유래한 능력이다. 전투시에 살리에리는 자동적으로 이것을 몸에 휘감고, 살육의 전투장치로서 가동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58 영기재림 1. 나의 외각, 나의 외장은 이런식으로 해제하는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다고 별다른 의미가 있는건 아니다. 나는, 반영웅이란 껍질을 두르고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다. / 영기재림 2. 정상인은 아니군....훗. / 영기재림 3. 오오...! 보거라, 나의 통곡의 외장을...! 이것이야말로 요원(燎原)의 불길에 휘감긴 나의 혼의 형태, 나를 낳은, 악의의 나이프를 뒤덮은 것들의 어둠이노라...! / 영기재림 4. 나는 죽인다. 신에게 사랑받은 남자를. 그 이외의 것은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다. 단념해라, 네놈이 소환한 서번트란 녀석은, 이런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안토니오 살리에리 영기재림 대사

*359 살리에리 : 다 말할 것 없다. 그 천재(아마데우스)를 죽인 남자, 그렇지? ……그런 풍평이 형상화한 것이, 바로 나다. 잠시 기다려라, 이 예장을 벗지. / 마슈 : 예장이요……? (피융) / 살리에리 : 후우. ……이게 본래의 나다. 서번트로서의 역량을 모니터해 다오. / 마슈 : 이, 이건……. / 아비케브론 : 응. 약하군. 이 세계에, 나와 셰익스피어 이하의 서번트 스펙이 있을 줄은 몰랐군. 안데르센에 필적하는 수준 아닌가. / 살리에리 : 당연하다. 나는 그저 음악가, 그것도 역사에 남을 만항 곡을 만들어낸 것도 아니지. 평범, 혹은 녹덩어리 칼. 흥,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 단 하나─── 아마데우스를 죽였다는 것 하나만으로, 나는 영령의 좌에 존재한다. 내가 죽였다. 그런 소문이 끊임없이 돌았기 때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0 살리에리 : 야가 아이들의 상대를 해 주지 않겠나. 나는 아이를 대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예장을 두르면 마력소비가 격렬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1 ??? : 이래뵈도 뒷쪽에서 힘쓰고 있었다고? 이 심원의 못에 다다르기 위해선, 육체를 다른 장소에 두고 오지 않으면 안 됐어. 그래―――――어떠한 마신이 미신을 추구했다. 심연한 신을 강림시키고자 꾸민 거다……. 그 시도는 실패를 맞이했으나, 허공의 존재에게 있어선 일순의 기회만으로 충분했다. 이 지구를 지각해, 미스터 호쿠사이의 영혼과 뒤섞이는, 시공의 길목으로선 말이야. 마신은 포기하지 않고 다음 시도를 실현시키려 하고 있어. ……이 깊이에 잠길 때까진 알지 못했을 거였지. 저지하지 않으면―――――아무래도 그건 칼데아에게 있어선 미래의 사상인 건 아닌 모양이야……. 아니, 어쨌든――――― 미스터 호쿠사이, 당신은 뜻밖에도 마신의 계획을 위한 선봉이 되고 말았지만…… 용케 폭주와 침식을 억제해주었다. 깊이 감사를 표하고 싶어. 에이에게도. 그리고 현실의 마술사에게도. ……실로 놀랍기 그지없어. 마술사도 아닌, 타락한 성인도 아닌 자가, 거대한 사신의 힘을, 그 일부라 할지라도 자신의 것으로 삼아 휘두르는 게 가능할 줄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2 카츠시타 호쿠사이 : ―――――자아, 즐거운 첫 꿈은 이제 끝이다. 옛다, 돌아갈 길을 그려주마. 꿈의 계단이란 녀석이지. 당신네들의 카르데아로 돌아가그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3 서번트로써의 능력은? / 고흐 : 고흐는 기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능력밖에 없는 영령..... 이라고 생각했지만.... 고흐의 영기에는, 허수공간에 연관된 수수께끼의 특성이 있어, 조건이 맞다면 마술의 상식을 벗어난 전투가 가능해요. 그것은, 고흐의 그림을 재현하여, 상징을 해석하는 것으로, 마술적현상을 구현화하는 스킬, 『허수미술』..... 더해서 저주의 형상을 한 광기를 집어삼키고, 스스로의 힘으로 하여, 그것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이끄는, 『항로표지의 넋』과, 자해를 개화로 치환하는 버프스킬 『해바라기의 저주』. 이 3개를 고유스킬로써 가지고 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4 도적 두령 : 넘실거리는 선샤인……! 회춘하는 인싸 파워……! 그냥 뭔지 모를 액션이 물리적으로 아파───! 뭔 일이래냐…………웬만한 대미지는 신사적으로 견디는 난데 말이다…… 그 반짝거리는 공격은…… 차마 피할 수가 없잖냐……풀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5 주술 (글) D+. 무라사키 시키부는 음양도의 소양이 다소 있는 듯하여, 『겐지모노가타리』에서도 그 요소를 집어넣은 절이 보인다. 현대풍으로 말하자면, 그녀는 즉 「마술이 등장하는 소설을 쓰기 위해 실제로 마술을 공부한」계의 작가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66 무라사키 시키부 : 마술……? 마술로 도서관을 구축……? / 마슈 : 네, 네. 아닌……가요? / 포우 : 포우, 포우. / 무라사키 시키부 : ───으음, 예. 그렇……겠지요. 아마도. 제 입장에서는 음양도의 일종입니다만…… 인세의 이치를 이따금 뛰어넘어 엮어내는 술법,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이 이끌어 내는 천연자연. 아름다운 것. ……예. 그러한 것을 여러분께서 마술이라 부르신다면야. 마슈 님의 말씀이 분명 맞으실 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일찍이 헤이안 시대 시절에는, 음양술이 썩 뛰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처럼, 서번트로서 성립하여서, 비로소 처음으로 온갖 다양한 기술을 다루는 상태이지요. 숙달되지 않은 캐스터입니다만, 여러분의 도움이 된다면 다행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7 누군가를 섬기는 건 익숙합니다만...음양도에는 자신이 없습니다. 생전보다는 능숙하게 다룰 수 있지만, 혹 발목을 잡게 될지도 모르니 죄송해요. (중략) 무라사키 시키부 : 제 기술은 세이메이 님 직전 및 제 오리지널로 배배 꼬아놓은 사도이니, 정식적인 류는 아닙니다만─── 우선, 여기서 쉬어 주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라사키 시키부 마이룸 대사

*368 [FateGO]에서의 인물상 : 조용하고 얌전한 우등생. 소매에 숨겨둔 마음은 뜨겁고, 일단 종이에 때려넣기만 하면 대작도 써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책과 노래를 가까이했던 무라사키 시키부, 즉 카오루코는 헤이안 시대 최신 자연과학인 음양도에도 흥미를 가져 아버지인 타메토키에게 청했다. "아버지, 저..." 음양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음양소녀・카오루코 탄생. 아니, 그렇게는 되지 않았다. 음양관을 총괄하는 당대 최고 최강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로부터 배운 카오루코는, 그럼에도 음양의 재능을 개화하지 못했고, 현대에서 말하는 마술기반ㅡ음양도의 신비에는 아주 조금밖에 접할 수 없었다. 비록 제로는 아니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69 (인연 레벨 4 (남성 마스터) ) 전투 중에 신경 써주는 것은 기쁘지만 그것도 적당히 하는 게 좋다? 나는 요정이니까 어중간한 서번트보단 강하거든. 그보다 언제나 다치는 네가 더 걱정이야. 너무 무리하면 안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하베트롯 마이룸 대사

*370 미스 크레인 : 저는 주인이 없는 떠돌이 서번트. 일단 캐스터이긴 합니다만, 저주나 점술같은 것보다 영의를 재단하는 것을 특기로 삼고 있습니다. / 마슈 : 영의의, 재단. 옷을 만드는 서번트라니 희귀하네요. / 미스 크레인 : 베틀을 사용해 북(셔틀)을 날리는 자(캐스터)라는 의미죠. 재단하는 영의는 대부분 아이돌을 위한 스테이지 의상입니다. 그 힘에 대해서는 얼마 전에 보신 대로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1 "싸움의 기술은 서툴지만,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스 크레인 전투 시작 대사

*372 신비로운 미녀 : 희망으로 빛나는 이 거리에서 사정조차 모르는 젊은이들을 꾀어 유혹하는 문란한 행위. 그것을 은혜라 칭하다니, 이 언니가 용서할 수 없습니다! / 화려한 차림의 소녀 : 뭐야아...! / 마슈 : 이 반응은... 선배! 저 분은 서번트인 모양입니다! / 화려한 차림의 소녀 : 날 막겠다니 배짱 한 번 좋은데! OK...지금부터 여기가 스테이지다! / 신비로운 미녀 : 덤비시지요. 당신의 광채, 제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투-한 대 맞고 종료) / 스트리트 아이돌/소녀A : 엄~청 쉬운걸~! 스테이지 위에서는 아이돌이 최강이라 이거야! / 신비로운 미녀 : 커헉...! / (털썩) / 마슈 : 아앗! 처음 보는 분이 원펀치로 패배해 버렸습니다! / [서번트가!? 어째서!] / 마슈 : 아, 예. 이건 예상 외의 전개입니다. 그...지금까지 있어왔던 패턴대로라면, 수수께끼의 서번트 분께서 적을 처치해 줄 거라고... / [이 여성분 괜찮으려나] / 신비로운 미녀 : 후, 후후... 거기 계신 두 분... 이 때입니다, 도망치세요...멀리멀리... 저는 여기까지인 모양입니다...아듀(사요나라)ㅡ / 마슈 : 정신차리세요, 처음 보는 분! 상처는 엄청 가볍습니다! (중략) 신비로운 미녀 : ... / 마슈 : 아직 기절한 상태입니다만 눈에 띄는 외상은 없습니다. 다행이다... / X 얼터 : 그나저나 무모한 사람이군요. 이 마을에서는 아이돌에게 이길 수 있는 자는 아이돌밖에 없습니다. / [듣고보니 그런 것 같긴 한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3 봉인의 무녀: B+. 마를 봉하는 마술예장을 행사하기 위하여 특수한 수련을 쌓은 무녀. 누구나 습득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선천적으로 갖춘 소양인 부분도 크다. 가혹한 그 수련은 어린 시절부터 이루어지며, 수련 도중에 목숨을 잃는 일도 드물지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74 아라고토마이(荒事舞): B. 봉인의 무녀에게 전해지는 전투술. 자신의 키에 필적하는 오오타치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수많은 마를 베어 쓰러뜨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75 🌕 인형 카구라: A. 마력을 담은 꼭두각시를 오도리로 조작하는 오쿠니의 특이한 마술. 우아하고 장엄한 그 카구라마이는 전용 마술예장인 잔자부로와의 강력한 콤비네이션을 발휘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76 아마데우스 : 나에게 캐스터 이외의 클래스는 없어. 그러니 말년의 모습도 아이의 모습도 없지. 그리고 한 가지 좋은 걸 알려줄게. 애초 당시에 예술사인 서번트는 두 종류 밖에 없는 거야. / 마슈 : 두 종류 밖에 없다니? 그건……무슨 의미인가요? / 아마데우스 : 소환할 때의 나이 말이야. / 어린이의 모습으로 나타날지, 성인의 모습으로 나타날지 말이지. 단언하건대, 예술가였던 녀석들은 전─부 어린이나 청년이야. 그 이외에는 있을 수 없어. 그야 전성기의 자신이 소환되는 거라고? 즉, 천재였던 시절이야. 어린이의 모습을 한 녀석은 그거지. 성장하면 절도 있는, 올바른 성인이 될 녀석. 그래서 천재였던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나타는 거야. 성인 때와 달리 타인에게의 민폐는 생각지 않고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는 신동일 때 말이야. / Dr.로망 : 아아, 그런 건가. 예술가에게는 감성이 재능이지. 감성이 가장 강할 때가 소환 대상이 되는 건가. / 마슈 : 즉, 순수한 시기의 모습으로 소환되는 것이 소년 타입 인 거네요. 그럼 청년의 모습인 예술가 계열의 특징은? / 아마데우스 : 그거야 당연히, 어른이 되도 성장[변화]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쓰레기인 괴짜인 게 당연하잖아! / 마슈 : ………………. / Dr.로망 : ……이것 참 엄청난 설득력이 있는 말인걸…… 그리고 이 녀석 글러먹은 서번트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7 애초에 그는 영령의 카테고리 중에서도 극히 이단적인- 작가다.책상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으로그 신앙을 얻었다는 "괴물"이다.오직 힘과 용기와 지혜로 그 이름을 떨친 영웅들과는너무나도 거리가 먼 존재다. 그는 약하고, 캐스터로서의 힘도 0에 가깝다. 약간이라도 전투에 소양이 있는 마스터라면 간단히 그를 넘는 전투력을 가질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78 난잡하게 쌓아올려진 책들은 자료의 산. 펜을 미끄러트리며 그는 서재로부터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영령이 되어 편리한 것이라면 식사나 배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점이라고 작가들 사이에선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가끔 이런 식으로 현계에 소환되는 행운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나 재미있는 사태에 어울리게 된 작가가 그리 많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79 다 빈치 「천재에게 시대는 관계 없는 거야 닥터. 너도 기억해 두도록 해, ***. 이 앞, 몇몇 예술가계 서번트와 만나겠지. 그 모두가 예외 없이, 훌륭한 편집자(偏執者)라는 걸……!」/ Dr.로만 「진짜냐……! 아아 하지만, 진짜 그럴 것 같아졌어!」 / 마슈 「그렇군요. 알고 싶진 않았던 사실입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다 빈치쨩.」-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0 Q 9월호의 서번트와 타 작품 캐릭터 비교에 대한 질문입니다. 대상은 평균적인 보구를 지닌 서번트라고 하셨는데 본편으로 따지면 어느 정도의 랭크의 보구를 가진, 어느 누가 거기에 가까운가요? A. 성실한 질문입니다. 보구의 레벨은 B, 능력을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평균적인 보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로큰판타즘(불명), 풍왕결계(C), 게이 볼그(투척)(B+) 같은 거 말입니다. 반대로 효과가 개념적인 것, 운명 간섭계는 특수한 부류입니다. 게이 볼그(통상)라면, 알퀘이드가 능력치로 랜서를 능가하더라도, 운 나름으로 죽일 수 있을 테니. - 콤프틱 Fate 도장 2005년 10월호에 실린 문답

*381 Q. 타입문 외 작품 중, 알퀘이드 이외에 서번트와 대적할 수 있는 자는 누구입니까? / A.'일대일, 보구가 지극히 평균적인 물건이라면' 라는 전제로 합니다. 사도 27조의 거의 전원, 키시마 코우마, 아오자키 아오코. 방위전으로 전투가 된다, 라고 한다면 시엘. 시키(式 ) 시키의 주인공 콤비는 서번트에는 미치지 않습니다..... 이지만, 「 両儀式」이라면 시엘 클래스까지 오를지도. - 콤프틱-Fate 도장 2005년 9월호에 실린 문답

*382 코하쿠 : 후우, 위험했습니다. 무심코 잊기 쉽상입니다만, 이 분, 스펙 뿐이라면 알퀘이드 씨에게 필적했습니다.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커런트 코드 코하쿠 & 메카 히스이 VS 완전무장 시엘 승리대사

*383 매장기관의 멤버는 사람의 몸이면서도 서번트와 맞서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384 근원접속 A. 이것은「 」으로부터 생겨나「 」을 더듬는 것. 료우기시키와 헤어져, 사상을 돌리고, 팔괘를 묶는. 세계의 이치를 전면에 까는 것 료우키시키는 태극도나 나타내는 음양의 하나 그녀의 호칭은 수식의 식, 식신의 식에서 붙혀졌다. 즉, 만능의 소망기의 증거 이 스킬을 지니는 자에게 있어서, 통상의 패러미터는 의미가 없는 것이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85 매장기관의 멤버는 사람의 몸이면서도 서번트와 맞서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386 ㅡㅡTYPE-MOON 작품 내에서의 전개는 어떨까요. 제2부에서는 「MELTY BLOOD」어서 시온이 등장했습니다만. / 나스 : 제 2부에서는 세계가 표백되서, 시온 이외의 캐릭터는 없습니다만, 「Fate」 세계에서의 「월희」 캐릭터란, 만약 존재하더라도, 그 반 이상은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알퀘이드는 공통입니다만, 아키하나 시키가 칼데아에 올 일은 없지 않을까 하고. 다만, 시엘이나 알퀘이드는, 설정이 변해도 전투능력은 그대로기에, 스토리 상에서 전력화도 하기 쉽다. 그래도, 「Fate」와 「월희」의 세계가 연결되는 건 거의 없다 생각합니다. / ㅡㅡ그럼, 다음 TYPE-MOON 작품과의 스페셜 이벤트가 있다 한다면? / 나스 : 매년 골든위크에 콜라보를 하고있으니, 그 시기를 기대해주세요. - 페미통 2019년 9월호 페이트 그랜드 오더 4주년 인터뷰

*387 Q. 서번트와 "흡혈귀의 27조"가 싸웠을 경우, 어느 쪽이 강할까요? 서번트도 인외의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27조도 인간과 동떨어진 괴물이고...... 특히 ORT나 프라이밋 머더, 알토르쥬・브륜스터드 등은, 명백히 서번트보다 강한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 A. 어느 쪽도 마찬가지, 라고 밖에는...... 어느 쪽이나 신비에서 살아가는 것들이므로, "어떻게 해서든 죽일 수단이 있는" 시점에서 상황 나름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 ORT는 원래 지구 상의 룰이 성립되지 않고, 프라이밋 머더는 영장에 대해서 초유리하므로 특별할까요. 덧붙여서, 프라이밋 머더 1마리에 대항하여 수호자 7기로 맞서는 것이 타당합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388 Q. 서번트와 27조가 싸운다면 어느 쪽이 이기나요? A. 상성의 문제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서번트가 약간 유리. 세이버, 랜서, 아쳐 클래스라면 안심하고 싸움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세이버는 보구가 '그런 놈'이라, 27조 같은 "물량과 이질(異質)스러움으로 압도하는" 무리에게는 터무니없이 강하달까. ……아무튼, 그중에서는 엑스칼리버급의 직격을 받아도 버텨내는 터프한 조가 있기에, 그렇게 HP만 바보같이 높은 놈에게는 랜서 형님이 강하다거나 하는 겁니다. - 콘프티크 2006년 11월호 무한의 해석 코너에 실린 문답

*389 「아아, 나같은 것이 있을 정도니까, 샤를 선생도 당연히 『좌』에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어째서일까나아. 저 사람에게느은 신세를 졌으니까 말이야」마스터인 서장을 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의를 말에 담고서 중얼거린 뒤, 캐스터는 허둥거리며 본론으로 의식을 바로잡는다. 「이런이런, 정말로 흡혈귀라고 한다면은, **지금의 장비로는**, 승산은 없다고?」한숨을 토해가며, 컴퓨터의 키보드를 탁탁 하고 쳐대는 캐스터. 「지금의 커스터마이즈는 『인간의 힘』을 압도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으니까 말이야..... 그건 그렇고, 흡혈귀......『사도』라니.....」 캐스터는 컴퓨터의 화면에 차츰 나타나는 정보를 만지작거리며, 자조 섞이게 웃으면서 중얼거린다. 「정말로 관련되는 일이 있을 줄이야, 길게 살고 볼 일이야. 이미 죽어버렸지만 말이야」 (중략) 그런데도, 이 상황은 무엇인가? 성배전쟁에는 본래 관련되지 않을 터인 『사도』라고 하는 괴물이, 투쟁의 장소를 불합리하게 유린하고 있다. 영령이라는 것은 무엇이었던가? 그것을 타도하려고 하는 자신들은 무엇인건가? 이 세계에는, 『좌』에서 소환되지 않아도, 이 정도로 강한 괴물이 존재하고 있는게 아닌가. 이런 공포와 절망의 시선을 속시원하게 받아들이면서, 제스터는 히쭉히쭉 거리며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착각하지마라고. 내가 영령보다 강한 것은 아니야. 실제, 나는 한 번 저 아름다운 어쌔신에게 살해당했으니까 말야」 수수께끼의 피로에 의해서 무릎을 꿇어가면서, 경관대가 의아스러운 듯 눈썹을 찌푸린다. 현재도 제대로된 전의를 간직하고 서있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서장과 여비서를 포함해서 5인 정도였지만, 그들의 공격도 제스터에게 통하지는 않았다. 남은 경관이 창의 보구의 가호를 받아, 혼신의 힘으로 돌진한다. 하지만, 제스터는 육식동물의 발톱과 같은 속도로 돌진해온 창을, 집게손가락 하나만으로 받아 멈추었다. 「요컨대 --------」 부숴뜨려진 창과 절망에 가득찬 경관을 보고서, 제스터는 가련함이 섞인 웃음을 띠며 말하기 시작한다. 「영령이라는 것은 인류사를 긍정하는 자들. 인간 세계의 질서를 수호하는 자들이다」 부러진 창의 조각을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지면서, 제스터는 작게 고개를 흔든다. 「우리들 사도는 인류사를 부정하는 자들. 그대들의 룰을 더럽히기 위해서 존재해왔다」 「인류사의..... 부정이라고?」 「아아, 그렇고말고. 따라서 사람이 만들어낸 보구, 어쩌면 신이 인간을 위해서 준비한 보구의 가호를, 우리들은 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이 신을 위해서 만든 보구라면 또 얘기가 다르겠지만, 거기까지의 물건은 준비하기 어렵다고? 이것은, 단순한 상성의 문제다. 나는 뱀이고, 그대들은 개구리. 그저 그정도로 단순한 얘기다.」 제스터는 거기서, 마침내 발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로비의 공기가 패색으로 짙어지기 시작한 지금, 최후의 마무리를 행하기 위해서. 「물론, 같은 보구라도 『좌』의 사자인 영령이 사용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 말야. 영령이라면 나를 이겼을지도 몰라. 하지만, 인간의 몸인 그대들이 얼마나 보구를 사용하더라도, 패배는 필연이다. 전략이나 기합만으로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니야」 영령이라면 이겼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희망이 아니라 절망의 말로써 경관들의 마음을 꺾어놓았다. 영령으로 싸우는 길을 버리고, 인간으로서의 강함을 선택했기에 ---- 영령도 아닌 괴물에게 압도적으로 유린당하고 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90 Q : 나스 키노코 작품 전부를 통해 최강 캐릭터 탑3를 정한다면 누구입니까? A : 매지컬앰버(루비짱), 네코아르크, 호랑이. ....가 아니라 진지하게 말하면 1. 알퀘이드. 2. '료우기 시키' 3. 원초의 악마겠지요.(서번트 제외) - 2007년 05월 콘프티크 무한의 도장 코너

*391 「버서커의 정체가 그리스의 대영웅이라면, 그 능력은 거의 A랭크입니다. 그에게 상처를 입히고 싶다면, 최소한 그와 같은 랭크의 공격수치를 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중략)「……그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영웅이고, 거기다 그 무용담도 뛰어나면---」「틀림없이 A랭크의 서번트겠지. 그런 의미에서도 버서커는 최강인지도 몰라. _뭐니뭐니해도 그리스 신화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 영웅인걸. 신대(神代)의 영웅들은 그것만으로도 특수한 보구를 가지는데, 영웅 자체가 강해서야 손을 쓸 방법이 없어」- 페이트 루트의 내용

*392 가웨인 : 그래야 유리우스 답습니다. 그럼 계속하겠습니다 랜서는 서번트로서 그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습니다. 잘해봐야 b+ 에서 a클래스 입니다 방심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격파할 수 있는 상대일겁니다. ......태연하게 가웨인이 잘라말했지만 b+ 클래스에서 a클래스 라고 하면 최상급 서번트였다. 이러니..... 천재들의 기준이라는 놈은.....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93 사쿠라 : 저 금빛의 사람, 서번트로는 EX급이지만 성격이라던가, 존재에 문제가 있는 거 같은 기분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94 서번트로서 지나코와 계약했지만, 특별한 소원은 없다. 그는 단지, 스스로를 호출해, 필요로 한 마스터를 시중들 뿐이다. 아버지가 태양신 수리야이기도 해서, 그 능력은 특A랭크. 파격의 영령 길가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력 무비한 서번트이다. 단지 마스터인 지나코가 삼류이므로, 그 힘은 만전으로 발휘되지 않는다. 그는 등장한 시점에서, 가장 큰 무기를 잃고 있으니까.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의 내용

*395 마술사 종류로, 주술을 메인으로 사용 일본식 서번트. 열심히 저주할거야☆. 일인칭은 "私". 갸루갸루하며 부서지거나, 마음껏 할 때는 "アタシ". FATE에서는 드문,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스터한테 홀딱 반한 서번트. 목표는 주인공의 아내가 되는 것. 꿈과 목적이 현실적이어서 매우 귀엽다. 평상시에는 경박한 사랑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 자타 공인 갸루게 서번트지만 뿌리는 리얼리스트에 합리적인...... 신님의 시스템적인 것...... 그래서, 가끔씩, 한층 진리를 꿰는 대사를 유출한다. 빨강 세이버 가라사대, '캐스여우는 파렴치를 뽐내는 것뿐으로 뿌리는 총명한 여자' 라던가? 그 정체는 반영령이며, 신령 클래스 ......이라고 할까 거의 신이다. 힘을 잃었기 때문에 인간의 영령 수준이지만 꼬리를 늘려 영격을 최대치까지 올린 경우 사람이 전모를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것이다. 그것도 당연한게, 그녀의 근본은 일륜을 모시는 것, 그 존재규모는 태양과 동의어이기 때문이다. 덧붙여서 꼬리 1개를 되찾을 때마다 캐스여우의 힘은 9배가 된다. 맥스 상태 구미호라면 그 수치는 9의 9제곱. 만일 A랭크 서번트의 능력 수치를 100(보구 제외)로 하면 꼬리 하나 캐스여우의 능력 수치는 9다. 일미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A랭크에 이길 수 없는 캐스여우지만, 꼬리를 늘리면...... 비교하는 것이 바보같다. 숨겨야 할 진명을 자연스럽게 밝히거나, 성배전쟁에 흥미없거나, 원래 세계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거나, 다른 영령들과 선을 긋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자연 현상의 구현, 신령 클래스의 것이 왜 영격을 낮추어 인간 흉내를 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본편의 스페셜 마이룸을 참조할 것. 이렇게까지 신 클래스인데 게임 중에서의 성능은 최악. 보구는 못 써, 종이 장갑이라 방심하면 곧장 게임 오버라는 지옥같은 사양. 친밀함의 설정만이라면 최강 캐릭터군요 압니다. 캐스영우를 선택한 플레이어는 그야말로 지옥의 비탈을 오르는 각오를 해 줬으면 한다. 반면 패러미터가 향상된 후반은 잡졸, 보스 가리지 않고 완승하는 캐릭터다. 영혼의 개찬으로 마력을 중점적으로 단련해! 좋아하는 것은 온천 여행(온천은 아님), 애정 요리 (를 조리하고 있을 때) 자신에게의 선물. 싫어하는 것은 개, 어중간한 이케맨, 두 사람의 시간을 방해하는 것.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396 스테노 : 쉿. 가만히있어 나[에우리알레]. 저, 좋은 시나리오가 떠올랐어요. 크흠. 모처럼의 A급 서번트도 그렇게 되서는 쓸모가 없겠네요, 엘멜로이 2세님. 이대로 꼴사납게 어려지길 계속해서, 차라리 갓난아기부터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어떤가요? 분명 다른 미래, 다른 가능성이 펼쳐져 장밋빛의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구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7 BB : ……흐응. 이야기, 빠르시네요. 뭐, 그건 그거대로 찝찝함이 없으니 좋지만. B랭크인 서번트 1마리, 여기서 짓밟아 으스러뜨릴 참이었습니다만, 당신은 편리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로 살아남을 찬스를 주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8 다빈치 : 아아. 그건 지금도 바뀌지 않아. 반성도, 경외도, 두려움도 품고 있어. 다만 그건 하늘의 숫소에게 품는 감정이지 너가 아니야. 아쉽게도, 여신 이슈타르. 너 자신은 아직 인간을 빙의체로 삼은 의사 서번트. 그 영기는 고작해야 A랭크다. 어떤 나쁜 짓을 벌이건 간에 우리들이 억누를 수 있어. ……뭐어. 거기서 재구축하고 있는 하늘의 숫소를 어찌 하는가에 따라선, 이쪽도 진심으로 할지 어떨지 바뀌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9 사룡 : 썩 괜찮지는 않은 모양이야. 용살자 지크프리트의 보구……. 마지막에 맞은 게 그거야. 사룡의 몸으로선 최고 수준으로 상성이 좋지, 아니, 최저 수준으로 상성이 나쁜 건가? 설마, 재현체가 보구까지 사용 가능해졌을 줄이야……. 거기다, 이쪽 아군이 된 건 고작 2기뿐. ……매우 강력한, A급 서번트이긴 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0 다 빈치 : 얘얘, 거기 있는 A랭크 영령 둘─! 방금, 그 주변에서 의미불명 반응이 관측됐는데! / 알테라 산타 : 무슨 예상 외의 사태가 일어난 것도 같다만, 그건 그거대로, 무엇이 탄생했는지는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다. 새로운 산타가 탄생했다. 봐라, 이게 올해 활약할 새로운 산─── / 케찰 코아틀 : 올레! 이제 저도 완벽한 행복의 전도사예요우─! 분명, 일단 춤추면 되는 거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1 모리아티 : 유럽의 아버지, 초대 신성로마황제. 틀림없이 A급 서번트긴 하지만... 마력이 새어나오고 있군. 앞으로 수분조차 싸울수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2 그러고보니 전에 메일로 질문이 있었습니다만, 아포 마테리얼에 있던 '15m 거인이라면 c랭크 서번트라도 싸울 수 있어'라는 건 '계속 진화하는 원초의 거인은 예외야'라는 뜻입니다. 평균적인 거인종(그런 게 존재한다 가정) 상대라면 c랭크 서번트 하나로도 싸울 수 있다, 그런 느낌으로. / 이런이런, 이어서다. 아마, 신대 시절엔 산속에 가면 15m 정도 거인이 활보하고 다니지 않았으려나. 뭐 그래도, 어디에든 있는 영웅이 쓱쓱 처리하고 다니지 않았으려나. - 히가시데 유이치로 트위터 2017년 10월 8일자 트윗

*403 로만 : 응응. 심각한 [왕, 너무 많음] 문제네. 그건 그렇다 치고 다들, 적성반응이다! 아마도 에비프 산의 호위, 여신 이슈타르가 배치한 마법의 조각상이겠지. 하나하나 마력 량은 A급 서번트에 필적해! 조심해서 싸워줘! / (전투) /마슈 : ...지독한 꼴을 당했습니다... 여신 이슈타르는 미적 센스가 파멸적이군요... / 멀린 : 아아... 이렇게까지 유감스러운 여신이었을 줄은... 어쩌면 그냥 놔두어도 자멸하는 거 아닐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4 ??? : 먼지가 아니라 불량채권이 나오는 거겠지. 드디어 덜미…… 아니, 꼬리를 드러내는구나, 두무지. / 마슈 : ! 상공에서 마력 반응! A급 오버 영기─── 신령 서번트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5 골렘제작자로서 검은 캐스터의 역량은 초 일류다. 저 골렘들은, 낮은 랭크의 서번트라면 호각으로 싸울수 있는 힘을 갖고 있을 터이다. 그것을 일합. 최대 3합정도에 베어넘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06 마술기반의 하나인 카발라를 자아내, 골렘을 주조하는 데 특화된 캐스터. 골렘의 제조공장을 구축하는 것만으로 예사 마술사가 열 번 파산할 정도의 예산과 장기간의 공정을 필요로 하지만, 주조된 골렘은 E랭크 서번트와 같은 정도의 힘을 가지며, 예산이 이어지는 한은 무한히 생산된다. 허나 통상전투 시에 출현하는 골렘은, 일시적인 전투에 사용하기만 하는 것으로 내구력은 전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07 여유가 있는 싸움일 터였던 것이다.“흑”의 랜서[블라드 3세], “흑”의 세이버[지크프리트], “흑”의 아쳐[케이론] 그리고 자신과 캐스터의 골렘이라면 어느 정도의 적이라도 쓰러트릴 자신이 있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대처할 수 있는 정도의 골렘을 주조할 자신이 있었다.“흑”의 마스터들은 너무나도 골렘은 저조하게 평가하고 있다. 확실히 “적”의 세이버에게는 단칼에 쓰러뜨려졌다. 하지만 저것은 망보는 용도로 제조된 골렘이다. 별로 다른 것들보다 열등한 것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전투가 아닌 탐지와 보고가 목적이다. 본래의 전투 스펙을 발휘한 골렘이라면 저렇게 일방적은 아니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쓰러뜨려지겠지만, 무엇보다 골렘은 백 체까지 존재하는 것이다. 10체, 20체라면 세이버도 상처는 입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백 체 이상의 골렘에게 이어서이어서 파상공격을 받는다면 어떨까. .......탁상공론인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럴 가능성도 낮지만은 않다. 그래도 실제로는 전투용 골렘에게 세이버를 잡게 한다는 것은 역시나 과잉 기대라는 것은 알고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08 수비술 : B / 마술계통 중의 하나, 카발라. 노탈리콘에 의한 단축영창과 조합함으로써 여러 개의 골렘에 여러 개의 커맨드를 한순간에 입력할 수 있게 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스테이터스의 내용

*409 시로의 냉철한 선고와 함께 "흑"의 캐스터가 손가락을 울리고, 골렘들이 난폭하게 덮쳐들었다. 「――읏!!」"흑"의 아쳐가 활에 화살을 매기고, 룰러가 성기로 골렘을 영격했다. 둘 다 골렘 정도에게 밀리지는 않지만, "흑"의 캐스터가 직접 조작하는 골렘은 1급의 서번트와 비견될 정도로, 민첩하고 정밀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쳐, 랜서, 라이더. 괜찬하면 당신들도 싸웠으면 합니다만――두 사람은 영령으로서의 긍지가 허락하지 않습니까. 랜서, 당신은 어떻습니까」 「……비겁자란 비난 따위에 흥미는 없다. 여기서 토벌해야 한다면, 토벌할 뿐이다. 하지만 신부, 그 소원은 들어줄 수 없다」"적"의 랜서는 창을 쥐고 있었지만, 그 시선은 "흑"의 아쳐나 룰러에게 향하지 않는다. 조금 전에 골렘이 떄려 부순 예배당의 문을 주시하고 있다. 골렘의 목을 찌르고, 룰러가 재빠르게 자세를 교대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10 아쳐 : ......뭐야 지금 그건. 서투른 서번트보다 강했던 것 아닐까? 강적이었다. 공성 프로그램안에도 희소종은 있는 것 같군.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411 랜슬롯 : 눈치챘나, 가웨인, 트리스탄. 방금 그 정령 비슷한 건…… / 가웨인 : ……물론입니다. 방금 그건 진성 요정…… 용종과 동격의 신비입니다. 특이점이라도 쉽사리 있어선 안 될 존재. 일선급 서번트가 아니라면 당할 수밖에 없지요. 어째서 그런 게 대량으로 출현한 건지……! - 페이트 그랝드 오더의 내용

*412 4Gamer:그런데 게임에서 이오리는 전투에 참가하는데 설정상 에도시대의 사무라이는 서번트랑 어느 정도 싸울 수 있나요? / 나스:사무라이에도 고점 저점이 있으니까 말이지. / 사쿠라이:게이안 4년이면 검호나 검성의 시대는 끝나버렸다는 상정입니다. 미야모토 무사시도 야규 무네노리도 고인이 됐고 현역 검성은 이미 거의 없다는. / 나스: 죽고 죽이는 싸움이 끝나고 찾아온 게 에도라는 시대니까요. 위대한 스승을 둔 이오리처럼 그런 시대의 잔재가 깃든 존재도 있는가 하면...그렇군 서번트 상대라도 5초 정도는 살아 남을 수 있지 않을까! / 히가시데:서번트 상대로 5초 버티면 대단한거죠! / 나스: 다만 역시 페이트 뿌리에 있는 건 야마다 후타로라서요. 진정한 검호나 검성은 서번트가 상대라도 전혀 꿀리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 사쿠라이: 아 맞아요! 진짜 검성은 엄청나게 대단해!라는 말씀은 영령검호 서번트 설정을 작성할 때 나스 씨가 하셨어요. / 나스: 물론 평범한 검호가 영적인 존재를 베는 곡예는 불가능합니다. 설령 공격은 버틸 수 있더라도 대미지를 주지 못하면 제대로 된 싸움이 안 되죠. 다만 '검성'이라고 불리는 단계의 인간쯤 되면 혼도 베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상대가 서번트일지라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사쿠라이:게임 시스템으로는 아머브레이크로 이오리가 적한테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되는 흐름이 그런 룰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신비가 깃든 존재를 방어를 뚫고 베어버리기란, 이오리 수준의 검사로도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물론 '방어를 깎아내릴 수 있다' '아머브레이크한 다음이면 대미지가 통한다'는 시점에서 이미 상당한 영역에 도달한 기량의 소유자이긴 하지만요. / 나스: 이오리는 주변 인간이 너무나 강하고, 본인도 그런 성격이니까 과시하지 않지만 썩어도 무사시의 수제자입니다. 그는 이미 입구에 서있습니다. / 사쿠라이 : 시리즈 팬 여러분이 플레이하면 여러 상상을 하게 될거예요. '만약 검성들이 그거나 이거랑 싸우면 어떻게 될까?' / 나스: 야마다 후타로 그 자체잖아.(웃음) / 4Gamer:Fate의 일본 역사관 속에서 맨몸의 인간이 과도하게 강했던 시대의 전환점은 어딘가요? FGO는 겐지 존나 쌔!라고 생각한 기억이... / 나스: 전환점을 말하자니 어렵지만, 문명의 발전과 반비례해서 개인의 힘은 떨어져 가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신비'가 강하게 남은 장소에서는 지금도 위험한 녀석이 태어난다,는 게 설정으로는 있습니다. 에도시대는 초인이 줄어드는 타이밍이긴 했겠지만, 우리가 기술의 도움을 받아서 하는 일들을, 인간의 힘만으로 실현했던 시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직도 굉장한 인간은 있습니다. / 사쿠라이: 파발꾼이나 이세마츠리 굉장하죠... / 나스: 일반인의 스펙부터 사실은 굉장합니다. 당시 사람들의 강인한 사지는 현대 관점으로 보면 이상한 수준입니다. / 사쿠라이: 강인한 사지 하니까 이오리는 이벤트가 끝난 다음에 '그럼 아사쿠사까지 돌아갈까'라고 말하는데, 상당한 거리를 이동합니다. 현대극에도 비슷한 묘사가 많은데 픽션이라곤 하나 은근히 굉장하죠. / 나스: 토쿄에 살면 그 대단함을 알아보기 쉽죠.(웃음) - 4Gamer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시나리오 라이터들 인터뷰

*413 오르가마리 「……그렇네. 분명 역사가 약간 비틀어진 거야.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어. 마슈. 그리고 ***. 딱 한번만 말 할 테니까 잘 듣도록 해. 칼데아는 칼데아스라는 지구모델으로 미래를 봐. 동시에 라플라스라는 사역마로 과거의 기록을 집계하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표면의 역사, 아무도 모르게 어둠에 매장당한 정보를 주워오는 게 라플라스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 라플라스에 의한 관측으로, 2004년의 이 거리에서 특수한 성배전쟁이 확인되고 있어.」마슈 「성배전쟁……? 성배라는 건, 그, 전설에서 말하는 성배인가요? 소유자의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만능의 힘. 모든 마술의 근본 토대에 있다고 여겨지는 마법의 잔?」 오르가마리 「맞아, 그 성배야. 후유키의 거리에 있었던 마술사들이 성배를 완성시켜, 그 기동을 위해 일곱 기의 영령을 소환했어——— 그게 성배전쟁의 시작. 이 거리에서는 사람들 모르게 서번트가 불려지고 있었던 거야. 후유키의 성배전쟁 시스템은 단순해. 7인의 마스터가 각각 경쟁해서, 최후에 남은 자가 성배를 손에 넣는다는 시스템. 칼데아가 이 사실을 안 것은 2010년. 아버ㅈ……아니, 전 소장님이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환식을 만들었어. 그게 칼데아의 영령소환 시스템・페이트. 라플라스, 칼데아스에 이은 제3의 발명이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4 [마슈] : 여기는……. 어디, 무슨일이죠? 분명 우리들은 칼데아에서 휴식을……. 제 방에서 수면을……. 하고있었던 것 같은……. / [마리 앙투아네트] : ―그래, 당신들은 자고있었어. / [마슈] : 에……. / 어라, 마리님? / [마리 앙투아네트] : 잠을 깨워버렸네, 둘다. 좋은아침이야♪ 라고 말해도, 아직 당신들은 자고있어.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도 그렇네. 당신들의 육체는 졸고 있는 중이라서, 그래도, 의식만은 이렇게 나와 함께 있어. 그래서, 닥터의 목소리는 닿지 않아. 칼데아와는 연결되어 있지 않지. 여기까지 말하면, 이제, 분명 이해할 수 있는걸까나. / [마슈] : 꿈, 속에……? 서번트와 마스터는 잠잘때 꿈속에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다,라고 기록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서로의 의식을 인식한다고 하는것은― / [마리 앙투아네트] : 칼데아의 소환시스템이라고 하는것은, 통상의 소환과 조금 다른 것 같으니까. 이런 것도 있는거겠지. 혹은. 정말로 의식이 있는 것은 '자신' 뿐으로 다른 누군가는 그저 꿈속의 등장인물일 뿐일지도. / --라고 하는것은, 요컨대 / [마슈] : 호접몽(胡蝶の夢:현실과 꿈의 세계가 구별되지 않는 경지), 이네요 / [마리 앙투아네트] : 어떨까나. 어느쪽이 주인이고, 어느쪽이 꿈일지는 몰라. 그래도 말이지, 이해할 수 있는것도 있어. 나에게는. 여기는……. 내가 걸어가야 할 장소라는 것. / [마슈] : 걸어가야 할 장소. / [마리 앙투아네트] : 여기는 나의 탕플이야. 물론, 진짜는 아니지만. / [마슈] : 탕플 탑― 마리 앙투아네트가 최후의 순간을 기다렸다는 장소. 그렇다면, 당신의 심상풍경인 것이군요. 이 공간, 아니, 장소는. / [마리 앙투아네트] 나에게 있어서는 말이지. 당신들에게는, 어떻게 보이고 있는 것일까. 나의 기억이 전해지고 있다면, 내 기억대로.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기억의 안에서 가장 가까운 것이, 보이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 후후, 무서워하지 말아줘? 괜찮아. 내가, 확실히 안내해 줄게. 출구까지. / [마슈] : 그것은 즉, 탈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라고 하는 것이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5 [마슈] : ……기다려 주세요. 전방에 다수의 기척이 있습니다. 마력반응, 이라고 할까, 통상의 몸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닌 기척이예요. ……꿈 속에서, 마력을 느낄수 있는지 어떤지는 알수 없습니다만. / [마리 앙투아네트] : 예전의 내가 느꼈던 것이네. 그것은, 공포. 죽음. 그것은 역시, 슬픔이지. ……괜찮아. 이길 수 있어. / 전투태세다, 마슈 / [마슈] : 네, 마스터-. -적성체에의 영격 들어갑니다! (전투) ……격파했습니다! 소환시스템이 기능해 다행이였습니다. 선배의 존재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인 것, 일까요. (중략) [마리 앙투아네트?] ……웃겨죽겠네. 당신의 그것은 기만에 지나지않아. 어리석은 백성에게 살해당한 어리석은 왕비의, 어리석은 거짓말. 사랑스런 사람을 죽임당하고, 사랑스런 아이들을 죽임당하고, 뭐라고? vive la france? 엄청난 허세네. 말해버리라구, 응? 왕가의 흰백합을 짓밟은 어리석은 백성따위, 모두, 모두, 프랑스따위 사라져버리라고. / [마슈] : 이것은…… 서번트의 반응, 아니- / 또 다른 마리 씨 인가 / [마슈] : 기척은 거의 같은 사람의 것이에요. 여기가 정말 꿈속이라고 한다면, 즉……. / [마리 앙투아네트] : 그래, 맞아. 마슈가 말하는 대로야. 어느쪽도 진실. 어느쪽도 나야. 나는, 포기하지 않은 나(마리). 저 아이는, 포기해버린 나(마리). 후회하지 않겠다고 정한 나(마리)와, 후회, 분노, 저주를 뿌리려고 하는 나(마리). 어느쪽도……나야. 가짜는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6 산다:또 하나 의문이 있는데, 키레같이 령주를 그토록 가득 가지고 있어도, 1회에 계약할 수 있는 서번트는 혼자 뿐이야? / 나수:키레가 대응할 수 있는 것은 혼자 뿐이겠지만 마술 회로를 많이 가지고 있고, 멀티태스킹 전용의 정신 구조라면 세 명 정도 동시에 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해.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2의 내용

*417 검은수염 : 중대사입니다 ***씨! 중대사!! 집안의 중대사라구요, 님! / 마슈 : 검은수염씨.... 99%의 확률로 하찮은 용건이라고 추측되지만, 도대체 무슨 소란입니까? / 검은수염 : 뜨헉, 변함없이 마슈씨는 심하시군요! 그렇지만 그런 것이 또한 『여자』라는 것이죠! 아주 좋아요! / 마슈 : .... 저기 말이죠. 이렇게 보여도, 선배는 바쁘답니다. 오늘도 계약한 서번트 육성에 여념이 없으니까. 그렇지요, 선배? / 그것보다 마슈, 검은수염씨라니..... / 검은수염 : 아뇨아뇨. 성배 소동으로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만, 실은 오늘은 인류사에 있어서 터무니없이 중요한 행사, 즉 역사적 터닝 이벤트가 있는 것이 떠올랐다는 겁니다. / 닥터 로망 : 오늘? 음 -, 무슨 일이 있었었지...... 특별히 칼데아의 데이터에는 없는 것 같은데. / 검은수염 : 그래요!! 카리브의 전 해적이 일제히 모이는 해적의 해적에 의한 해적의 제전!! 파이러츠 마켓!! 통칭 『파이켓』의 개최일이라구요!! 예, 마슈씨, ***씨! 큰 소리로 복창해요! 파 이 켓! / 포우 : 포~우..... / 마슈 : .... 그래서 닥터, 예의 특이점의 얘기입니다만. / 닥터 로망 : 아아, 그거 말이군. 관측정도를 높여서 조사해봤더니, 그 시대에는 말이야 / 검은수염 : 으으으으으으 속이 시원할 정도의 냉담한 반응. 역으로 흥분된다구요!! 뭐어뭐어, 일은 해봐야아는 것이고, 오월동주라면 독을 먹이면 그만. 지금은 저와 함께, 인류사에 싹튼 새로운 문화의 제전에 직면해보지 않겠습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8 Dr. 로망 : 그래. 여기에 올 때 까지, 칼데아가 평소보다 조용하다고 느끼지 않았어? 주인공 군이 소환에 성공해, 계약을 맺었던 서번트들. 그들은 칼데아를 통해 마력제공을 받고, 이 기지에 제각각 존재의 기점을 만들고 있어. 까놓고 말하자면 일시적인 수육이지. 서번트를 불러낼 때마다 마스터가 마력을 사용하고 있었다간 주인공 군은 말라붙어 버릴 거야. 그래서, 칼데아에선 조금이라도 주인공 군의 부담을 줄이려고, 그 전력의 4할을 서번트들과의 계약 유지에 사용하고 있어. 그들은 이 탐색, 그랜드 오더 발령중에 한해서, 칼데아를 집으로 삼아 주고 있단 거야. / 어째저째 알곤 있었어…… / 다 빈치 쨩 : 응 응. 아, 나는 별개야? 칼데아의 전원이 나가더라도 몸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9 칼데아에서 소환된 영령, 그 제3호. 영령소환시스템 페이트가 아직 미완성인 무렵에 소환된 서번트 시스템이 불안정했기 때문에 곧바로 퇴거할 뻔 했지만, 칼데아의 사정을 알고 흥미를 지녀, 로마니 아키만의 설득에 의해서 칼데아에 주거지를 짓는 것을 선택한다. 다 빈치는 자신의 복제인형을 만들어, 그것을 마스터라고 우기는 것으로 현세에 머물고 있다. 하는 일은 어딘가의 인형사와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0 마슈 : 벤케이 씨……사라져 버렸어요. 저희들은 그를 쓰러트려 버린 건가요? / Dr. 로망 : 아니, 어떨려나. 칼데아에서 맺은 계약── 영기의 퇴거처는 영령의 좌가 아니라, 칼데아로 되어 있는 그대로야. 아마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칼데아로 돌아오겠지. 어째서 그 방에 틀어박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너희들은 "서번트를 해방했다" 라고 보면 돼. / 마슈 : 그런가요……난폭한 수단이었습니다만, 일단 해결은 된 거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1 홈즈 : 좋다. 그럼 탐정답게, 모든 내막을 밝히도록 하지. 애초에, 어떻게 해서 칼데아는 영령소환을 안정시켰는가. 그것은 "영령을 모으는 것" 이 있었으니까다. 일찍이 많은 영령들이 모였던 자리. 원탁[라운드]라 불린 맹세의 의식. 칼데아는 그 성유물을 가공해, 소환의 촉매로 삼아, 융합소체의 육체에 채워넣었다. 알고 있겠지, 미스터 주인공. 그녀가 가진 무기는 방패처럼 보이지만 방패가 아니다. 자네가 가장 최초에 계약했던 서번트야말로, 수많은 영령을 모을 밑바탕이었다는 것을. / 그야말로 라운드 실드다 / 홈즈 : 그래, 센스가 괜찮아. 이 점만큼은 칼데아의 기술자에게 박수를 보내지. 그녀가 가진 그것은 원탁을 핵으로 삼아 만들어진, 성스러운 라운드 실드이니까. 알겠나, 미스 키리에라이트. 서력 2010년의 소환영령 제2호. 칼데아가 행한 영령융합실험, 유일한 성공례. 칼데아의 비인도적 실험을 탄식하면서, 당신의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현세에 계속 머물며, 칼데아의 폭사사건 때에, 당신에게 모든 것을 맡긴 자. 그 영령의 이름은 갤러헤드. 원탁의 기사 한 사람으로서, 오로지 홀로 성배탐색에 성공한 성스러운 기사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2 주인공과 정식으로 계약한 메인 서번트. 그녀 의외의 서번트는 어디까지나 '인리소각이니까 힘을 빌려주고 있다'는 서브적 계약에 지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23 인연 Lv.5 :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여름은 아르토리아 캐스터가 꿈꾸던 것이지만 제 입장에서도 그녀에게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서로의 희망이 이루어져 윈윈, 이네요. 칼데아의 소환술은 정당한 것이라 할 수는 없지만 정당하지 않기에 일어날 수 없는 버그가 생기죠. 잘못은 죄가 아니니,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당신들의 재량에 달렸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아르토리아 아발론 마이룸 대사

*424 (경보) 카독 : !? 긴급 경보! 뭐지!? / 시온 : 코드 옐로, 준2급 경계입니다. 레드 얼럿이 울린 건 실수예요, 실례! 마스터는 관제실로! 가급적 서둘러 주세요! / 응 바로 갈게! / 카독 : 가자! / 마슈 : 선배! / 고르돌프 : 왔나, (플레이어)! / 포우 : 포─우! (깡총) / 캐치! / 포우 : 포우우…… / 시온 : 통신 종료로부터 정확히 1분 만에 도착했네요. 역시 칼데아의 마스터, 행동이 빠른걸요. 현재 상황은 그린으로 이행. 전투가 예측되는 경계 태세는 아니지만 상황은 경계를 늦출 수 없어요. ……맞죠. 기술 고문. / 다 빈치 : 응. 우선 와 줘서 고마워, (플레이어), 카독. / 카독 : 경보가 울린 이상, 관제실에서 대기하는 게 규정이잖아. 감사를 들일 일은 아니야. / 이하동문 / 카독 : ……. ……. / 다 빈치 : 실은 말이지─── 이곳 영령소환 시스템이 저절로 가동했어. / ……저절로? 누군가가 멋대로 소환됐단 뜻이야? / 다 빈치 : 영기 그래프에 등록된 것도 아니고 보더 내에 확실하게 현계한 상태야. / 카독 : 그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어? 영령소환에는 막대한 마력이 소비되잖아. 스톰 보더에는 마력로에 해당되는 연소 기관이 4기 있다고 듣긴 했지만…… 현재, 영기 그래프에 있는 영령들 유지만으로도 상당한 코스트를 지불하고 있을 거 아니야. 하베트롯 현계 사례가 있기야 있지만…… 소환 시스템의 기동 제어는 어떻게 되어 있어? 설마 잠금 안 걸려 있어? / 마슈 : 아뇨, 걸려 있어요. 전자식과 물리식, 더불어 마술식 방호가 상시로. 각 잠금 해제에는 신 소장님과 다 빈치의 승인, 그리고,서번트와 계약하는 마스터인 선배의 시스템 기동이 필요해요. 그런…… 구조인데요…… / 고르돌프 : 영문을 모르겠군! 뭐가 어떻게 된 건가─!? / 다 빈치 : 본디 저절로 기동할 리가 없어. 말마따나 시스템 및 마력로와의 접속도 필요해지거든. 그렇다면, 응. 기관부의 네모들이 놓칠 리가 없지. 그러니─── 자. 기관부~! / 네모 엔진 : 그래, 이쪽은 기관부. 아까도 말했는데, 다시 말한다. 보통 소환할 때는 동력 분배 요청을 받아서 조정하는데 말이다…… 이번엔 내 쪽에서 분배 조정을 안 했어. 저절로 그렇게 됐지. / 고르돌프 : 힉. 그럼 뭔가, 기계가 멋대로 작동했단 건가! / 네모 엔진 : 멋대로 작동하진 않지만, 상시 작동하고는 있어. 불휴 장기 운전이라면 "예상 밖"의 사태도 생길 법하지. 문제가 무조건 안 일어난다고 장담할 수가 없어. 프로페서는 고장난 부분이 없는지, 캡틴 녀석은 원인을 조사 중이야. 자기 함(배)인데 전혀 파악하지 못 했다면서 진땀 빼더라. / 마슈 : 캡틴 네모도 파악하지 못 한 이상사태…… / 카독 : 자기 보구를 파악하지 못 한 건가. 생각하기 힘든 일인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5 허공을. 아무것도 없는 어둑한 공간을 보았다. ……. ……. …………………………. 무언가가, 꿈틀거리고 있나? / 적성 존재!? / 타오르는 불꽃 : ■■■■■■■■■! / 간이 소환! ───다들 부탁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6 무사시 : 마력인가. 으음, 즉 그도 서번트란 거네. 싸울 때 네가 소환하는 그들과는 조금 다른, 네 세계로부터 널 구하기 위해 찾아왔다. 으응, 그건 평소 소환하고 있는 그들과 뭐가 어떻게 다른 거야? 응. 어라? / 근본적으로는 어느쪽이든 똑같을, 터――――― / 후마 코타로 : 저……전투시, 에……소환, 을……? 그건, 분명……영기의 그림자를……일시적, 으로……. 빌리고……있는 걸지도……모릅……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7 다빈치 : 좋아좋아. 이것도 전부 내 재능과 노력이 일구어낸 결과, 며칠이고 철야한 보람이 있었단 거지! 뭐, 그렇게 해맑게 이야기할 상황도 아니려나. 수고 많았어, 구다오군. 이쪽이 파악하고 있는 정보를 전달하지. 우선…… 깨지 않는 잠에 빠지고만 네가 보고 있는 꿈, 그게 어떠한 촉매가 되어 네 의식은 다른 장소에 다다르고 말았다. 이전 7일 간의 데이터가 있엇으니까, 추측 그 자체는 초기에 세워져 있었어. ―――――그래서. 이것저것 수를 써보긴 했건만, 번번이 뭘 어찌해도 칼데아 측으로부터의 개입은 불가능했지. 그런 도중, 어째서 후마 코타로만이 레이시프트에 의해 이동할 수 있었는지 신기했지만, 아아, 응. 너희들의그 표정을 봤을 때, 아무래도 그 부분의 원인은 판명한 모양이네? / 후마 코타로 : ……가토 단조. 제게 인연 깊은 인물의 존재 탓일 테죠. 그녀가 존재하는 세계였기에, 나만이 레이시프트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마도 단조 공의 마력을 일시적으로 받아들였기에, 가지고 있던 술식이 겨우 기동했다. / 다빈치 : 구다오군이 가지고있는 통신용 예장을 재기동시키기 위한 특수술식 말이지. 후우. 너무 연결되지 않아서 조마조마했지만, 최종적으론 이리 연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그다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아. 아무래도 거긴 제대로 된 인류사 중 어딘가란 것도 아닌 듯 해. 그 부분의 이야기는, 어어――――― 사실 이대로 내가 계속 이야기하고 싶지만, 홈즈가 옆에서 시끄러우니 바꿀게. 네에네에, 자아 명탐정.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8 홈즈 : 실례. 잠깐만 대신하지. 후마 코타로의 마력부족 및 마스터의 마술회로, 양쪽의 문제를 다 해결할 줄은, 대단하군. 통신 방해의 원인은, 자네 자신에게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었다네. 우선, 너무나도 이상한 상태로 레이시프트와 비슷한 이동을 행한 결과, 자네의 의식은 육체 비슷한 걸 얻었지. 허나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육체, 진짜 육체는 지금도 칼데아에서 잠들어 있어. 운 좋게 세계에 익숙해지면 좋을 테지만……그렇지 않으면, 마술 회로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도 있을 법 하지. 자네가 항상 사용하고 있는 통신기는, 기계이기도 하지만 일종의 마술예장이기도 하니까 말이야. 체내의 마술회로가 전혀 궐기하지 않는다면 아쉽게도 기동은 불가능해. / 그러고보니…… 처음엔 소환도 제대로 못 했어 / 홈즈 : 역시. 그럼 자네가 도중에 완전히 익숙해진 건가――――― 그도 아님,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익숙해지도록 조력 받았으려나? / 마술회로를…… 누군가에게, 익숙해지도록 도움을……? / 버서커 중합지옥 : 나, 이래 뵈도―――――필사적으로 발버둥치면서――――― / 슈텐도지는, 설마 모든 걸 이해하고서……? / 후마 코타로 : 슈텐도지의 영기는…… 칼데아에 있는 기록, 기억과 링크하고 있었다고……? 가능성으로선 제로라 할 수 없습니다만, 아뇨,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불과해. 게다가, 그런 낌새는. ……그럼, 완전히 우연으로 주군의 육체를 관통했다? 그거야말로 가능성으로서 제로는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 센지 무라마사 : 무슨 이야길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명예건 긍지건 무엇이건 간에 전부 박살내는게 일절몰살의 숙업이란 거였잖냐. 그거라면 그거대로 신기하진 않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9 홈즈 : 파츠시 군도 질색할 만큼 낙뢰가 강력한가 보군. 그럼 하는 수 없지. 미스 키리에라이트, 영기 트렁크에 와이어를 접속. 연을 수평으로 들고 기운차게 달려보게.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연을 띄우겠습니다! 하압─────────! / 뫼니에르 : 집전 연, 뇌운 중심에 도달했습니다. 변환술식, 기동하겠습니다! 굉장한데 마슈! / 홈즈 : 좋아. 미스 키리에라이트는 그대로 연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게. (플레이어)는 영기 트렁크 근처에서 대기하도록. 자네가 거기 있는 것. 그 자체가 소환에 필요한 인자니 말이네. 이건 강제소환이네. 자네와 계약하여, 인과를 엮은 영령 중 누군가가 소환되며, 번개를 마력변환하고, 영기를 형성하지. 허나, 그것만으로는 금방 사라지고 말지. 사람의 마술로 소환된 서번트를 세계에 머무르게 하려면 그릇…… 중추가 되는 마스터가 필요불가결해지지. 자네가 할 일은, 나타난 서번트와 대화하여, 바로 계약하는 것이네. / (대체 누가 소환될까……!?) / 파츠시 :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거야……? 그건 그렇고, 높구만……. 구종이 생각하는 건, 정말이지 영문을 모르겠군……! (중략) 파츠시 : ……뭐, 야……저게……. ───그것은 기적을 일으키기 위하여, 복잡교묘하게 편찬된 술식 문양. / 마슈 : 마스터,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영기 트렁크의 저장량도 충분합니다. 소환은 1번 정도, 가능합니다! / (플레이어)는, 오른손을 내밀고 소리높여 고했다. 그대의 몸은 내 아래에, 내 명운은 그대의 검에. 성배의 의지에 따라 이 뜻, 이 이치를 따른다면 응하라. 맹세를 이곳에. 나는 이 세상 모든 선을 이루는 자, 나는 이 세상 모든 악을 억누르는 자. 그대는 삼대 언령을 두르는 일곱 하늘, 억지의 고리로부터 오라, 천칭의 수호자여───! / 파츠시 : 뭣……!? / 그것은 기적을 끄집어내는 말. 온갖 역경을 타파하기 위하여, 그 무용을, 지혜를 바라며 얽어내는 영창. 페이트 시스템. 영령소환의 비의이다. / ??? : 서번트, 캐스터. 내 이름은 아비케브론. 소환 요청에 응하여, 등장했다만─── 아무래도, 다소 사정이 복잡한 듯하군. (중략) 아비케브론 : 골렘일세. 나는 약하니까, 골렘들이 대신 싸울 필요가 있지. 자, 마스터.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할까. 우선 여기를, 내 공방으로 확립시키지. 그렇게 하면, 소환라인도 강화될 테고. 자네가 지닌 영기 그래프도 활용할 수 있겠지. 이 트렁크에 기록된 서번트를, 그림자로서 언제든 불러낼 수 있다, 이 말이네. 물론, 전투시 뿐인, 극히 한정적인 힘의 대여지만. 그러면, 공방이 확립될 때까지는─── 쉬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0 뫼니에르 : 다 빈치, 이 이상한 기계, 마슈 방패랑 이어도 돼─!? 엄청 수상한데 이거. 지구산이 아닌 듯한 냄새가 풀풀 나! / 다 빈치 : 아─, 그거 말이지. 시온한테 빌려온 부스터야. 놀랍게도, 이거 하나면 3기 몫의 영기가 구축 가능해져! 뭐시기셀이라고 했나? 한 번 쓰면 연소한다는데, 이번에는 둘의 목숨이 걸렸잖아. 아낄 수는 없지. 좋았어, 이 뒤는 기본상태로 대기야. 서번트 쪽에서 응답이 오면, 기동상태로 이행해서 소환을 개시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1 마슈 : 저야말로,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미숙한 후배지만, 도움이 되도록 정진할게요. 시온 씨께 감사드려야겠네요. 보더 안에서는 영 폐쇄감이 드니까요…… 이렇게 방황의 바다에 칼데아 베이스가 생긴 덕분에, 예전처럼 침착하게 축하가 가능해졌어요. 영기 그래프와 트리스메기스토스Ⅱ의 접속도 성공하여, 서번트 재소환도 가능해졌어요. 지금은 아직 영기 그래프가 안정적인 영령(분)만 소환되지만…… 곧 가능한 만큼의 소환을 마치고, 대기상태를 유지하고 싶다고 하세요. 또한, 서번트 분들의 기억인데요…… 본래, 한 번 퇴거한 영령은 같은 소환자의 재소환이라도 기록이 이어지지 않아요. 하지만─── 영기 그래프에 등록되신 분들께선, 칼데아에서 지낸 기록을 거의 유지하고 계신다나 봐요. ……다 빈치 덕분이네요. 마술협회의 『서번트 퇴거명령』을 받아들여, 그 계약을 『파기』가 아닌 『일시동결』함으로써, 영기 그래프에 서번트 분들의 상태(기록)을 1기 1기씩, 정확하게, 꼼꼼하게, 새겨 주셨어요. 케이스 오를레앙 팀으로서 재소환된 키요히메 씨께서, 가장 먼저 선배께 안겨들으셔서, 곧바로 엘리자베트 씨의 드롭킥이 작렬한 점은 놀랐지만…… 그래도, 무척 마음이 놓였어요. 저희의 기록은 사라지지 않았단 점이요. / ……문자 그대로, 천재의 작업이었어 / 마슈 : 네. 만능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께서 전신전령을 담아, 서번트 분들의 존재를 새겨 주셨어요. ……그 분이 안 계셨다면, 이런 재소환은 불가능했을 거예요. 인리소각이 해결된 후 1년간, 소장 대리를 맡으시면서 입혼 그래프를 끊임없이 파셨죠. 다 빈치 씨께선 평소대로 밝은 태도로, 닥터께 이어받은 걸 지켜 주셨어요. / 포우 : 포우! 포우,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2 나폴레옹 : 아? 오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그렇지만 너희들, 나쁘지 않은걸. 두 사람의 호흡도 좋고 싸우는데에 익숙하다는 느낌이라고. 방패 아가씨의 배짱도 꽤나 괜찮구만. 후지마루, 너도다. 동시에 몇기나 영령소환을 한다니 무슨 이치냐? 상시유지가 되는것 같진 않아 보인다만...... / 포우 : 포우, 포우우. / 나폴레옹 : 안타깝구만! 상시현계상태라면 최강의 대육군(그랑 다르메)를 편성할수 있겠다만 없는걸 가지고 떼를 쓰는건 그만두도록 하지. 그렇다면, 쓸수 있는 전력의 연마를 이어가야할 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3 홈즈 : 주변 스캔 결과를 전하겠네. ……상황은 매우 힘들다고 할 수밖에 없군. 소환 서클 설치…… 추가전력 확보가 올림포스에서도 불가능하단 게 판명되었네. 영맥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어. 영맥이 매우 인공적……아니군, 신조적이라 하는 게 맞나. 우리는 즉, 여기 올림포스에서는 영령 상시소환에 필요한 마력을 확보할 수가 없네. 소환에 관해서는 영기 그래프의 즉시소환─── 전투시의 일시적 소환에 국한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4 마슈 : 선배! 들리……시나요……! 레이시프트 중에……연락이……지금도……! 빨려들어가신……선배……와는…… 안 되겠어요……연락이 확립……되질 않아요…… 아무튼……적어도……영기 그래프……트렁크를…… / 라이네스 : 영기 그래프? (통신 두절) (위이이잉) / 라이네스 : 이건 또 무슨! 우리가, 기억과 세계의 이상을 깨달음으로써, 저해되어 있던 인식이 복귀된 건가? 그러나 여긴 대체? 자네도, 지금 묘한 통신을 받지 않았나. 그건 대체 뭐였지? / 트렁크가 어쩌고…… / 라이네스 : 그러고 보니, 내 게 아닌 트렁크를 지니고 있었던가. 이거 말이군. / 라이네스 : 흠. 자네 물건이라면 자네가 들고 다니는 게 맞겠군. 나 원……아주 의문 투성이야. 무슨 영문으로, 이리 된 건지. ……하여튼 간에, 오라버니를 죽이고 우리의 기억을 앗아간 범인을 찾아야겠어. 좋아, 그러면 가 보지! (중략) 라이네스 : 아까 그 오토마타……하고는 다르군! / (끼이이익) / 라이네스 : 젠장, 수가 많군! 내가 협력해도 손을 쓰기 힘든가……! / 아까 그 트렁크를 써 보자! / 라이네스 : 자네, 그 묘한 트렁크를 다룰 수 있는 건가! / 해 볼게요! / (번쩍) (배틀) / 사카타 킨토키 : 후우, 여전히 황금(골든)하지 못 한 놈들이구만…… / 버니언 : 고마워, 언니들! / 라이네스 : 상당한 물건이더군. 그 트렁크(상자). 모종의, 강대한 사역마의 그림자 같았는데…… 혹시, 그건 자네가 계약한 사역마인가? / 소환이 가능해진 것도 같아요 / 라이네스 : 흠, 이 셋과도 조금 비슷한 것 같던데? 자네, 강령과(유리피스)의 마술사였나? 아무튼, 지금부터가 본론이야. 응, 그 솜씨라면 의지 좀 하지. 우선, 이 박물관에서, 방해꾼들을 쫓아내 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5 와타나베노 츠나 : 헌데, 거기 빨간 머리 소녀. 참으로 빼어난 지원이더군. 일례로 우리 쪽의 뼈 병사 군단은…… 내 케스터의 마력을 이용한 물량이지. 킨토키 혼자서는 다 감당할 수 없을 거라 보았는데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네가 다루는 그림자는 매우 좋은 행동을 취했다. 훌륭하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6 홈즈 : 아니, 됐네. 자네와 미스 키리에라이트가 무사한 시점에서 답이 나왔지. 중국 이문대 케이스를 떠올려 보게. 브리튼에 들어간 순간, 나와 영령 네모에게 이상이 생겼네. 이 이문대에서는 『영령』은 활동을 못 하는 거지. 정확히 설명하자면 『인류사에서 적출된 영령』…… 즉 『인류사』가 없는 거 아니겠나? / 다 빈치 : 휘유, 역시 눈치가 빠른걸. 아까 확인했는데, 보더에 옮겨 놓은 영기 그래프는 완전히 정지 상태에 빠졌어. 이 이문대에 『범인류사 영령』이 발생하는 토대는 요만큼도 없어. 중국 이문대는『영령이 필요 없는 역사』였지만…… 이 브리튼은 『영웅이 없는 역사』일 거야. 그래서 범인류사 영령은 브리튼 섬에 못 들어가지. 처음부터 『없는 존재』니까 말이야. 세계 자체에게 공격받는 셈이야. (중략) 탄식의 기사 : ……저도 동감입니다. 경탄스러운 생명력이었습니다. 고스트로 분류할 수준이 아니라…… 그 이질성, 짙은 신비는 그야말로…… ……아니지요, 지금은 활약을 찬사할 때겠군요. 좋은 솜씨셨습니다, 마스터. 이 브리튼에선 영령 소환이 불가능하다 들어……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일시적인 간이 소환은 가능한가 보군요……. 아주 든든합니다……. / 평소보다 많이 지쳤지만서도! / 바퀴자국의 영아 : 응. 나도 옆에서 봤는데 마력 소비가 평소보다 심하더라. 너는 생명력을 마력으로 변환하고 있으니 전투는 최대한 피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7 (가면 벗겨짐) / 요정기사 랜슬롯 : ───! 왜 『이방의 마술사』의 지원이 닿지!? / 현자 그림 : 지원 아니야, 대책이지. 진군을 시작하게 전에 무리하게 했거든. (플레이어)가 소환한 서번트를 내 마력으로 유지 중이다. 그것도 그만 한계지만. 이거 실제로 해 보니 되게 빡세구만! 역시 신화체계가 다른 영령을 동시에 뒷바라지하는 건 제정신으로 할 짓이 아니야! / 요정기사 랜슬롯 : ……음, 마술사다운데……. ……이름만 현자인 건 아니었나……. / 현자 그림 : 너 이 자식 날 어떤 눈으로 보고 있으셨냐!? / 요정기사 랜슬롯 : ……그게…… 창 던질 것처럼 생겼잖아……. 대신선언(궁니르)은 브리튼(이쪽)에서도 유명하다 보니…… 동지(랜서)일 거라 믿었는데…… / 현자 그림 : ……뭐라는 거래. 무라마사, 얘 진짜로 그 랜슬롯 맞냐? / 센지 무라마사 : 믿기 힘들긴 하겠다만 진짜 맞아. 얼굴 까면 이렇게 변해. 골수까지 외로움 타는 타입. / 요정기사 랜슬롯 : ………… (역시 무라마사는 나중에 죽여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8 뫼니에르 : 좋았어, 나이스 착지! 노리치는 코앞에 있어, 이대로 마구 밟을게! 바깥 기온은 맨체스터랑 똑같이 1000℃ 이상이야! 블랙독도 수두룩 빽빽해! (플레이어), 홈즈의 지시를 복창하자! 과거의 바게스트와 싸운 경험과 맨체스터에서 접촉했을 때를 감안하면 마력 저항이 낮은 인간은 그 녀석한테 접근만 해도 생명력을 빨려! 즉 넌 전선에 나서면 안 돼! 섀도우 보더 안에서 원격 소환을 해야 해! 바게스트의 마력 포식 사거리는 반경 1km! 이만한 원거리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야! 네모 프로페서의 계산상으론 소환 가능한 건 고작 1기! 한계까지 해도 2기래! 또 네모 너스가 말 전해 달라더라! "2기 소환 전투는 나중에 반성실행이에요"래! / 알겠어, 2기 소환으로 갈게……! / 마슈 : ……! 부탁드릴게요, 마스터! / 뫼니에르 : 뭐 말해도 안 듣겠지! 나도 너스 씨한테 같이 혼날게! ───음, 고마력 반응 확인! 전방 6km, 노리치 중심부야! 원거리 스코프로 영상을 출력할게! 저게 바게스트의 현 상태─── 으어어어어어!? (중략) (플레이어 각혈) / 윽……! / 뫼니에르 : (플레이어), 정신 차려! 내가 뭐랬어, 무리하니 그렇지! 나도 모니터링했는데, 저건 답이 없어! 전력 뿐만 아니라 마력 포식이 마술사 카운터야! 마슈 혼자선 승산이 없어, 철수하자! 빨리 마슈한테 연락을─── ───저거 뭐지? 마슈의 방패가 빛나고 있지……? 응? 새 영기 반응이 있네? 화면에 영기 정보 출력할게, (플레이어). 아는 영기야? / (시야 흐릿) / 이건…… 틀림없어……! / (앰플 투여) / 뫼니에르 : 왜 갑자기 일어서는─── 앗, 활성 앰플을 마구잡이로 투여했구나!? 더 싸우려고!? 2기가 한계라고 했잖아─!? / 응, 왜냐하면─── 저건 마슈의 싸움이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9 뫼니에르 : 고마력 반응, 소멸…… 노리치를 덮던 불도 연기와 함께 소멸…… 해냈어, 마슈가 해냈어, (플레이어)! 『재해』를 정화했어! 진짜 대단해! / ……응. 진짜 많이 힘썼어 / (시야 흐릿) / 뫼니에르 : 아 너도 큰일이었지……! 원격 소환을 2기, 심지어 두 번이나 하긴……! 그만 쉬어, 벨트 꽉 매고 자! 스톰 보더 합류 시간까지 10분 남았어. 마슈는 금방 돌아올 테니…… 좋아, 아슬아슬하게 안 늦어! 마음 놓고 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0 서복 : (플레이어)는 소환 계열 캐스터구나. / 뭐, 응 / 디어뮈드 : 참으로 듬직합니다. 역전의 용사가 아군이 된 것 같습니다. / 홈즈 : 하하하. 그(♀: 그녀)가 소환하는 그림자의 강함에는 나도 혀를 내두를 정도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놀라지 않는 편이 좋다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1 블라드 3세 : 내일 군사훈련 당연하지만 마스터도 포함해서 그대도 전부 참가다. 그렇다곤하나 주위의 시선이 삼엄한 군사훈련에서 서번트를 소환할 수는 없겠지만..보구만 사용하지않으면 영법사의 병사를 소환한다 같은 소환사라고 항변할 수 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2 카독 : 소환이다, [후지마루]! 할 수 있겠어!? / [어떻게든……!] / (앰플 투여) / 카독 : 정신 차려! / [미안, 아직 할 수 있어……!] / 카독 : 아직 앞길이 많이 남았으니까, 소환은 2기까지만 해! (전투) / (전투에서 서번트 3기 이상 소환했을 경우) 카독 : 머리에 느껴지는 현기증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해 둬. ……마술사로서 행동하고 싶으면 일단 진정하고 상황을 파악해. 본격적인 설교는 다음에 할 거다. 자, 가자. / (전투에서 서번트 2기까지 소환했을 경우) 카독 : 좋아, 잘 했어. 솔직히, 흥분해서 엄청 소환해댈 줄 알았어. 조금쯤 마술사다워졌군. ……조금쯤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3 오베론 : ……그래. 이게 너희 실력이구나. 밤까마귀 떼한테도 고전을 안 하나……. 좋은걸. 기대한 것보다 뛰어나. 트리스탄의 활은 위력이 낮지만 사정거리가 아주 넓은걸. 집단전에 특화됐어. 네가 있으면 『물량공세』는 넘길 것 같아. 또, 보기보다 말괄량이인 아트로리아. 그 신기한 도구는 직접 만들었어? 특이한 무기는 초견인 상대한테 잘 먹혀. 좋은 페인트가 될 거야. 그리고─── 무엇보다 (플레이어)의 소환이 아주 흥미로워! 『영령을 일시적으로 소환』…… 대응력이고 돌파력이고 예상보다 뛰어나. 인간의 마술은 요정한테 잘 안 먹히지만 영령소환은 별개야. 관건은 (플레이어)의 체력이겠는데? 체력, 마력, 운명력. 전투가 많아질수록 소환자인 네 생존력이 떨어질 거거든. 그 점만 조심하면 요정이 상대라도 어떻게든 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4 카독 : 사과할 거 없어. 자리에 앉아, 등받이에 기대. 15분 동안 머리 비우고 쉬어. 앰플은 되도록 쓰지 마. 나중에 몸에 탈이 나. 고르돌프 사령관, 바깥 상황은 어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5 스노우필드 상공 20 킬로미터 "자아, 어서 오렴?" 프렐라티의 공방인 초거대 비행선. 그 기구부분의 위에 서서, 필리아는 아득히 남서의 하늘을 보았다. 점으로 변한 지평선의 너머를 보며, 지구규모로 봐도 충분히 거대한 구름 덩어리를 보고, 필리아는 만족해 고개를 계속 끄덕인다. "응응. 어디로도 이어지지 않은 '가지'에서부터 데려왔지만, 뭐, 잠시만이라면, 없어도 괜찮은 거지? 그 시대의 '나'라면 아슬아슬하게 권능도 쓸 수 있을테고." 그리고, 아끼는 펫을 보는 것처럼, 아득히 수백 킬로미터 앞의 구름 덩어리에게 손을 뻗어, 상대에게 직접 말하는 것처럼 말을 자아낸다. "네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손 대지 않을 테니까 안심하렴. 모두 같이, 복수를 끝내볼까?" 그 표정은 웃는 얼굴이지만, 인간다움이 완전히 결락되어있는, 어떤 의미로 버즈디롯과 정반대의 무서움으로 가득찬 표정이었다. 또다시, 그 웃는 얼굴에 사악하다고도 말할 수 없는 것도 아닌 살의를 띄우며, 아래를 향한다. "...그 예의 모르고, 은혜를 모르는 두 사람한테 말이야." ***** 프란체스카의 공방. "비행선 위에 있는 사람, 아까부터 무서운데요~" "신경 안 써도 돼. 그녀가 노리는 건 우리들이 아니라, 지상에 있는 그 두 사람이고." 프렐라티의 말에 위로하듯이, 프란체스카는 푸우, 하고 뺨을 부풀린다. "정말이지~ 원수 갚기 같은 거 하지 말고, 빨리 다른 데로 가버리지 않으려나..." "박살난 여신님의 데이터 따위 상대해봤자, 조금도 재미 없는데 말이야!" ***** 바로 아래서 그런 불평을 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 채로, 필리아의 몸에 깃든 '그것'은, 마치 자기자신을 귀여워하는 듯한 목소리로, 아득한 서쪽에 있는 태풍을 불렀다. "여기까지 오면, 바로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줄테니까..." "기대하고 있으렴, 구갈안나(하늘의 황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46 마경의 지혜 : A+ 사람을 넘고 신을 죽여, 세계의 외측에 몸을 두기 때문에 얻은 심연의 지혜. 영웅이 독자적으로 소유하는 것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킬을 B~A랭크의 숙련도로 발휘하는 것이 가능. 또한, 그녀가 실로 영웅으로 인정한 상대에게만, 스킬을 하사할 수도 있다. 전투시에 자주 그녀가 사용하는 스킬은 "천리안"에 따른 전투상황의 예지. 얼스터 전설에서도 그녀는 자주 이 예지에 의해 미래를 예언했다. 애제자인 쿠훌린의 최후마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47 오랜 세월끝에 반신령화한 스카자하는, 사람처럼 죽을 수 없다. 아름다운 죽음도. 보기 흉한 죽음도 없다. 단지, 세계와 그 외측이 사라져 가는 그 때까지, 계속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성배라하는 것이 진정으로 만능이라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누군가를 보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원컨대, 그 사람이, 일찍이 이 손으로 하사한 창을 가진 자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48 스카사하 : 나는 죽음을 원해도 이룰 수 없는 몸이다. 세계에 낙인 찍힌 망령에 가깝지. 하지만 이번에는 『세계의 소각』에 의해 그림자 나라도 사라져서, 이렇게 영령으로서 소환된 거다. 전사로서 싸우고, 패배한다면 목숨을 잃는 ---- 그런, 제대로 된 사람 다운 기회가 찾아왔다. 그렇다면 시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사람의 도리잖아? 무엇보다, 나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전사가 있다면의 얘기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9 마슈 : 네 선배! 켈트 신화, 특히 얼스터 사이클로서 알려진 일세기경에 이야기를 남긴 인물입니다! 명계에 해당하는 초상의 영역의 지배자로써, 대영웅 쿠 훌린의 스승으로 알려진 무쌍의 여전사! 그리고 동시에 희대의 대.마.술.사. 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령.의. 좌.에. 존.재.하.지. 않.을. 터인데, 어째서!? (중략) 스카사하 : 옳지 옳지. 그대의 경우, 조용하게 말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무슨 일이든 속에 가라앉히고, 조용하게 타오르는 불꽃이 되도록 해라. ……라고, 들러붙은 버릇이었군. 느긋하게 이야기할 때가 아니었다. 마슈가 말한 대로, 나(ワシ)는 나타날 리가 없는 자. 뭐어, 싸움의 자리에서 몸을 피한 은거였지. 그랬던 것이 소환되는 입장이 된 이유는 여기서는 말하지 않겠다만── 지금은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모습을 보였다. 이 꿈에 일어나는 사태의 수습을 위해서, 말이다. 칼데아의 마스터와 새로운 서번트여. 침착하고 눈을 뜨도록 해라. 이 이상을 불러일으킨 자. 보통이 아닌 자가 와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0 원래 그는 영령이 아니다. 암살자로서 다수를 살해한 인물이지만, 영령의 좌에 그의 존재는 새겨져 있지 않다. 수호자라는 '유사 영령'이며, 한편, 올바른 인류 역사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 인류사 그 자체를 근본부터 파괴 천도하는 위협...... 그랜드 오더에서만, 이 "있을 수도 있던 IF"는 존재한다. / 성격은 청년기 시절에 가깝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51 그것은 무엇이 원인으로 일어난 기적인가. 성배의 단말. 대성배에 돌아갔을 영아는 분령으로서 서번트화했다. 이쪽에서 어딘가로, 이쪽에선 먼 곳에 있는, 운명에 저주받은 수호자를 지키길 계속한다. / 일시적인 형태, 일시적인 서번트. / 후유키 성배에 숨어있는 『이 세상 모든 악』, 오염된 성배를 나타내는 성질과는 달리, 아내이자 어머니인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측면이 짙다. 신령으로 치면 대지모신적인 성질을 가진 존재. / 여신의 신핵 : C. 완성된 여신임을 나타내는 스킬. 성질은 가깝지만, 그녀는 정식적인 신령에서 파생된 분령이 아니기 때문에, 랭크는 C에 그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52 존재를 완전히 소멸시키기 위한 세례영창. " 주님의 은혜는 깊고, 자애로우심은 영구히 끝이 없도다 " [ 어째서....그런, 어째서.....!? ] [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입니다. ...당신들도 이미 알고 있을 터입니다. 커져버린 증오와 살해한 인간의 절망으로 당신들은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젠 "잭.더.리퍼"라는 사념에서 단 한명도 벗어날 수 없겠죠 ] 당신은 인적없는 황야에 몸을 담아, 살아가야 할 장소에 다다를 길조차 알지 못하여 " 그들은 군집체로서 한 개체인 "잭.더.리퍼"를 형성하고 있었다. 한 명 한 명은 이름조차 부여받지 못했다. 세계에서 개체로서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 한 것이다. (중략) 영창은 엄숙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그들의 존재를 소멸시켜 간다. 그것은 반복되는 죽음이 아닌 문자 그대로의 소멸이었다. 그들은 윤회의 고리에서 떨어져나가 어떠한 성배전쟁에서도 "잭.더.리퍼"로서 소환되는 일이 없겠지. 그것은 구원처럼 보였지만, 구원은 아니었다. 서번트가 된다는 것은 제2의 삶을 얻는다는 것이지만 그들에게는 첫 번째 삶이나 다름없었다.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손을 잡고서 가만히, 룰러를 바라보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53 잭 : 후후후! 후후후! 마마! 마마! 마마!!! / 마슈 : 이, 소리는...!! / 아탈란테 : 역시 완전하게 사리지지는 않았나. 잭 더 리퍼. / 잭 : 응. 왜냐하면 이 세계는 [흔들흔들] 하고 있으니 그러니까, 사실은 없어야 할 우리도 이렇게 또 찾을 수가 있어. (중략) 아탈란테 : 그녀는 이 런던이 있는 한, 몇번이라도 계속 소생 할 것이다. 올바른 역사로 수정하지 않는 한은. / 마슈 : 네, 하지만 그녀는 / 아탈란테 : 잭은 특별하다. 올바른 역사로 돌아오면, 올바르게 승화한다.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4 세이 쇼나곤은 본래 서번트로서 『영령의 좌』에 등록될 만한 존재가 아니다. 『마쿠라노소시』를 다 쓴 세이 쇼나곤은 미련 없이 궁정을 떠났다. 원한조차 버리고, 화려한 인생을 돌이키며, 그저 단 하나의 별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갔다─── 이는 동시에 다른 하나의 별이 사라지는 것을 뜻했다. 세이 쇼나곤은 인리를 지키는 수호자가 될 자격을 잃은 것이다. 그러나 한 사건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소환이 『세이 쇼나곤』에게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끔 했다. 신뢰할 수 있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다양한 경험을 거쳐─── 스스로 봉인해 두고 있던 가인으로서의 자신과, 새로운 가능성을 겸비하기에 이른 결과, 마침내 『영령의 좌』에 들어오고 만 것이다. 그리하여 소환이 이루어졌다. 설령 소년/소녀가 아직 『나기코』와 함께 보낸 그 정신없는 나날을 체험하지 않았더라도─── 세이 쇼나곤은 다시금 소년/소녀를 만나는 그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5 Dr. 로망 : 아아. 그거라면 하나, 굿 뉴스가. 조금 전, 소환가능한 영령 일람에 새로운 틀이 생겨났어. 애초부터 영령으로써의 공적이 없었던 그 사람이었지만, 이번의 공적이 인리에 인정받은 건지, 아니면 사자왕의 멋진 계산인 건지. 아무튼, 금방 만날 수 있을 거야. 듣고 놀라지 마? 그 이름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6 6장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은 것일까, 베디비어는 '이번 한정'으로 특별히 영령의 좌에 등록되었다. 자신의 소망에 힘을 빌려준 마스터에게, 예전의 왕에게의 그것과 같은 충의를 그는 바칠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57 다빈치 : 하지만, 그렇다면 역시 네가 영령화하고 있는 건 이상해. 너는 아직 아발론에 있잖아? 왜 또 서번트가 된거야? 이유와 방법. 그 두 가지를 가르쳐주지 않으면 이쪽도 신용할 수 없어. 엘키두에게 뒤통수맞은 직후니까 말이야. 엘키두는 칼데아가 세운 탐색 계획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네비게이터 후보였어. 그 한 명이 바로 적으로 돌아선 거야. 아군같은 새로운 얼굴이야말로 가장 방심할 수 없다... 로마니의 걱정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 멀린 : 응... 그런가. 그래서 그렇게 화내는 건가, 그 바보. 할 수 없데. 하지만 이유는 설명할 수 없어. 이 특이점과 연이 있다, 라고만 말해둘게. 하지만 방법은 밝히지. 단순한 이야기야, 다빈치 군. 이 특이점은 내가 지구에 발생하기 전의 이야기야. 즉, 여기에 내 몸은 존재하지 않아. 없다, 라는 건 이 세계에 있어서 난 죽어있다는 걸로 가정할 수 있어. 그걸 이용해서 서번트화한 거야. 강한 소환자가 불러주었다, 는 것도 있고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8 ○ 단독 현현 : A. 단체(単体)로서 현세에 나타나는 스킬. 본래, 멀린은 영령으로서 소환할 수 없다. 어떤 미래라 하더라도 사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서번트로서 마스터에게 따르는 건 개인적인 욕망의 발산, 까놓고 말하자면 취미다. 그는 그 취미를 실현시키기 위해, 어떤 특수 클래스 밖에 가질 수 없는 이 스킬을 자력으로 획득해, 서번트로서 소환된 척을 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59 오르타라고 불리지만, 그녀는 잔 다르크의 다른 측면이라는 것은 아니다. 잔 다르크의 죽음을 슬퍼한 프랑스군의 원수, 질 드 레가 성배로 만들어 낸 복수의 잔. 본래의 잔은 영웅이 아닌, 성녀이기에, 「다른 측면으로부터의 소환」라는 가능성은 전무. 그래서, 이 잔은 상당한 부분에 질 드 레의 편견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프랑스에 복수하기 위해 되살아난 용의 마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60 잔느 오르타 : ……예. 내가 성배 그 자체였던 이상, 성배를 회수하면, 전 소멸할 운명이였습니다. 하지만, 성배는 제 마력원이였을 뿐. 질의 소원은, 나라는 존재의 창조. 성배를 빼앗기고 시대가 수정된다고 해도, 성배에 바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소원 그 자체가 사라질리도 없다. 그럼, 존재는 남아있는게 당연하잖아요? 라고는 해도, 제 힘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아뇨, 그대로 였다면 자연히 소멸했을 터. 하지만―― 그녀(잔느)가 그것을 말렸습니다. 그녀는 자각하지 못한 채, 저라고 하는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자신의 어두운 측면을 발견해버렸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1 여러가지 사정이 겹겹히 쌓여, 가공의 존재이면서도 검은 성녀로 소환에 응할수 있게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잔 다르크 얼터 캐릭터 설명의 내용

*462 더이상 말할 가르침도, 말할 자신도 없다. 검사는 천명의 사자가 되어, 그 업은 달인의 영역을 지나갔다. 만종을 보낸 오랜 세월. 그것은 더이상 생명이라 부르지 못하고, 자연현상의 영역에 들어섰다. 유곡에 있어 생사의 경계는 불분명하고. 죽음을 계속 접한 검사는, 죽어가며 계속 살아간다. 스스로가 세운, 산의 노인의 전승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산의 노인 인연예장의 내용

*463 게임 내에서의 역할 : 제 1부 제 6장에 등장한 암살자들의 정점에 서는 인물. 살아있으면서 죽어있는 전설이기 때문에, 본인이 그럴 마음만 먹으면 서번트로써 칼데아에 소환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 규격외의 영령.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 멀린과, 삶과 죽음의 경계를 걸어나가는 '산의 노인'은 모두 영겁을 여행하는 자이기 때문에, 다소 연관성이 있는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64 단죄의 구현――― 통상 영기일 때도 지니고 있던 『성난 신벌 집행자』로서의 측면이 예외적이라고 할 만큼 강하게 드러났을 때 영령 니토크리스는 얼터 영기로서 현계를 이룬다. 즉 사막의 암야에 얼어붙은 바람 같은 자, 니토크리스 얼터. 천공신 호루스의 화신이며 명부를 통치하는 파라오가 아니라 명부신 아누피스의 현현, 명계의 여왕이며 천공에도 진좌한 파라오이다. 본래의 인류사에서는 소환할 수 없는 존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65 [2부 7장 클리어 및 인연 Lv.5] 본래의 인류사에서는 소환할 수 없는 존재. 성배전쟁이나 칼데아 소환식으로 소환하는 것은 본래, 불가능. 남미 이문대에서 인연이 맺어지지 않았다면 칼데아에서 소환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남미 이문대에서는 카마소츠에게 맞서기 위해 니토크리스 자신을 죽이는=심장을 바치는 것으로 「형제를 구하지 못했던 죄는 물론 역신들을 죽였다는 사실도 틀림없이 죄이며 그 대가로서 자살한」 니토크리스로부터 변질·파생하여 명계의 여왕으로서 이령(얼터)의 영기――― 복수자, 어벤저가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66 인연 Lv.3[2부 7장 클리어] 제가 여기에 소환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영기의 나와 당신이 연을 맺었기 때문이랍니다, 계약자? 즉, 그때 거기서 캐스터 영기의 니토크리스는 저로 영기를 변경했습니다. 그 자체가 인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억으로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록은 참조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힘이 되겠습니다, 계약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니토크리스 얼터 마이룸 대사

*467 통상적으로 일단 소환될 일이 없는 영령이지만 우선 소환이 성립해 버린 경우 얼마나 그녀에게 안정된 아이덴티티를 부여할 수 있는지가 위기를 탈출하는 열쇠가 된다. 절대로 영주로 인한 자해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68 다 빈치 : 뭐 그렇지. 직원이 하기휴가를 받는다면, 영령도 휴가를 받아야 한다, 그리 주장하더라고. 칼데아 내부라면 몰라도, 마스터 없이 서번트가 단독행동……하는 건 보통 소환식이라면 불가능해. 하지만 칼데아식 소환이라면, 제각각 실체화에 필요한 마력을 전지로 지급함으로써 가능해져. 그걸 누구한테 주워들은 검은 수염이 아주, 끈질기기 짝이 없어서. 마지막엔 도게자에다 눈물콧물 질질 짜면서 애원했지.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서번트가 거기에 동조해서, 다들 "보너스와 하기휴가를 내놔라!" 그러더라. 그래서, 칼데아에 서번트는 아주 조금 남았어. 다들 마음 가는 대로 여행을 떠났지. 뭐, 홈즈랑 내가 있으니까 여차하면 강제귀환도 가능해. ……그럼. 이렇게 되면 당연히, 너희한테도 하기휴가를 당연히 줘야 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9 마슈 : 홈즈 씨, 뫼니에르 씨! 저기, 다 빈치와 캡틴께선…… / 뫼니에르 : 응. 지금은 둘 다 자고 있어. 정확히 말하면 자는 게 아니라 그거지, 북유럽 때 그거. / 홈즈 : 내가 전에 이용한 회복 포드를 사용했네. 외견상으로는 문제가 없어도, 영핵이 손상되었으니. 며칠은 걸리겠지만, 괜찮네. 완치 가능하다고 하네. 평이하게 표현하면, 그렇군. 별탈 없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0 라이네스 : 본래 서번트는 성장하지 않아. 이미 죽은 몸이니 말이야. 좌에 새겨져 서번트로서 클래스란 틀에 갇힌 시점에서 형태가 고정되었지. 성장(레벨업)으로 추정되는 형상도 본래 능력에 근접……한 것에 불과해. 하지만 우리 의사 서번트는 어떨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1 오드의 생성량이 올라간 모양이네요. 좋은 일입니다! / 감사합니다. 종화는 무척 귀중한 것. 당신이 나날이 노력한 덕분이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비의 마녀 토넬리코 레벨업 대사

*472 스킬 강화... 이것도 칼데아 특유의 것이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여성 캐스터 멀린 스킬 강화 대사

*473 메이브 : 애초에 서번트는 살 안 쪄. 찐다면 정신의 군살이 반영된 거지. / 이아손 : (마음의 여유로 살이 찐다고……? 서번트가 그랬나?) / 벤케이 : (글쎄요, 아무렇게나 말씀하시는 것도 같지만 칼데아 소환식에는 미지의 부분이 원체 많다 보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4 네모 : 귀향? 서번트가? 이 백지화 지구에서? / 다 빈치 : 맞아, 귀향. 서번트도 사람이잖아. (※예외 있음) 고향을 그리워하는 건 당연한 거고, 고향에 돌아가면 손상된 영기가 복원되는 효과도 있어. 그래서 희망하는 서번트한테는 1년에 한 번, 7일 간의 귀향을 허가하고 있지. 여름 휴가가 있으면 겨울 휴가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 뭐, 칼데아의 마력 공급은 최소한이 되니까 마냥 마음 편한 것도 아니지만. 무슨 문제라도 있어, 캡틴? / 네모 : ……아니. 연락이 지체되지 않는 이상, 이의는 없어. 영기 복원은 전력 향상으로 이어지긴 하지. 『잃었』거나 『잊은』 자신의 원전을 재확인하고 재출력하는 건 효과적이야. 만에 하나라도 보더가 습격당할 때는 강제 소환돼서 트리톤 엔진에 큰 부하가 가지만…… 모든 서번트가 귀향을 희망하는 것도 아니겠지. 희망자는 극소수일 거야. 현 칼데아라면 1~2할 정도의 전력 저하는 지식과 경험으로 커버할 수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5 다 빈치 : ──────. / 네모 : 다 빈치? / 다 빈치 : 응. 1~2할이란 건 맞아. 반대 의미지만. 현재, 8할의 서번트가 귀향 중이야. 스톰 보더에 남은 쪽이 2할이지. / 다 빈치 : 뭐 진정해. 시바의 미래 관측에 따르면 앞으로 최소 7일 간은 안전이 보증되어 있어. 스톰 보더가 습격당할 일은 없으니까 그 점은 이해해 줘. 프로페서도 같은 의견이야. / 네모 : 프로페서…… 선장한테 보고도 안 하다니. 군기가 빠졌…… 아니, 태만하기 짝이 없어. ……내 개인의 문제로 이 건은 나중에 반드시 추궁하기로 하고…… 지금은 다른 서번트들 이야기를 해야지. 아무리 그래도 귀향 비율이 너무 높아. 서번트들이 죄다 향수병에 걸릴 만큼 칼데아가 중노동을 시켰어? / 포우 : 포우. 포우. (특별의역 : 한 듯) / 다 빈치 : 그거엔 이유가 하나 더 있어. 일단 칼데아답다고 할 수 있겠는데─── 『크리스마스에는 산타가 선물을 뿌린다』는 행사가 정례화돼서 말이지. 친가(홈)에서 기다리면 확실하게 희망이 이루어진단 기대를 하는 걸 수도 있어☆ / 네모 : 이상해. 아주 이상해. 지구가 백지화된 상황에서?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 유감스럽기 그지없어. 설마 그 다 빈치가 이런 초보적인 착오를 범하다니. 『친가(홈)에서 기다리면 확실』뿐만이 아니야! 『1년 간 착하게 살면』이지! 그렇지 않으면 기쁨도 반으로 줄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6 저것은 사람을 저주하기만 하는 것. 저런 것을 뒤집어 쓰면, 아무리 영령이라고 해도 자신을 잃고 만다. 그걸로, 깨달았다. 눈앞의 서번트. 인류 최고의 영웅왕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기사는, 10년 전 그 오탁에 삼켜졌다. (중략) 세이버도 단언할 수 있다. 어떠한 서번트라고 해도, 저 극대의 저주를 뒤집어 쓰고도 자아를 유지할 수 있는 자는, 이 남자 이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77 「그런가. 그렇다면, 남은 건 성배의 내용물을 쓸 수 밖에 없겠군. ---간단하다. 네가 진실로 세이버를 사람으로 살게 하고 싶다면, 세이버에게 성배를 마시게 하면 된다」 내 반발 따위 예측하고 있었던 것인지. 신부의 눈은, 처음부터 이 결론에 도달하고 싶었다, 라고 고하고 있었다.「---그건, 성배로 나의 소원을, 이루라는 거냐」「아니. 그건 네 소원과는 관계가 없다. 성배의 내용물은 그런 것이다. 린한테서 듣지 않았나? 서번트는 잔에 차 있는 물을 마시는 것에 의해, 현세에서 두 번째의 생을 얻는 것이라고. 물론, 그건 이 시대의 패밀리어로서의 입장을 확립하는 것에 지나지 않지만 말이지. 육체는 여전히 서번트인 채지만, 마스터만 살아있다면 이 세계에 머무를 수 있게 된다」「----하지만, 그건」 결국, 아무런 해결도 못 되지 않은가. 아무리 이 세상에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고 해도, 서번트인 채여서는 의미가 없다. 마스터로부터의 마력제공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고, 그렇게 오래 이 세상에 머물러도, 죽어버리면 또 그 언덕으로 돌아갈 뿐이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78 ──그렇다면, 랜서나 아쳐도 알맹이는 같은거네요. / 나스 : 영령들은, 설렁 세계관이 차이가 나도, 인류의 데이타베이스로부터 소환된다고 하는 설정상, 퍼스널리티는 절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EXTRA의 쿠훌린과 같이, 외관에 다소의 차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 타입문 에이스 vol.4의 내용

*479 후지무라 : 그럼 다음 질문~! 이번에 댄 블랙모어와의 상성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로빈후드가 소환되었다고 보는데, 댄 블랙모어 이외의 마스터가 다른 로빈후드를 소환해 성배전쟁에 참가했을 가능성은 있는가~? / 사쿠라 : 가능성은 별로 없네요. 그럴 경우 "진짜", 다시 말해 전설 속의 로빈후드와 로빈후드 전설의 원본이 된 그 아처씨, 이렇게 2종류의 서번트가 소환돼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480 「세이버, 그건」「시로 자신의 결점이 아닙니다. 아마도 소환할 때에 문제가 일어난 거겠죠. 어떠한 실수가 있어서, 본래 이어져야 할 라인이 이어지지 않은 듯 해요」「----소환할 때의 실수라니」 세이버를 불러낸 그건, 소환 같은 것이 아니었다. 그건 단지 사고다. 확실히 그런 소환을 했으니, 세이버에게 이상이 없는 쪽이 이상하겠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81 또한, 제5회 성배전쟁에 있어 그녀의 능력은 비교적 평범했지만, 그것은 시로로부터의 마력공급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 더블 매니악스의 내용

*482 정체불명의 저주에 오염되어, 변모해버리는 것. 주로 서번트가 흑화되고, 오염되버린 서번트는 속성의 성격이 반전한다. 확실한 사용마로써 육체를 부여하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서번트가 된다. 악의 조직에 의한 재생괴인과 비슷한 것이었으나, 약 한명, 디자인을 대폭으로 바꿔 거의 신 캐릭터가 되어 등장하는 것으로. - 페이트 용어사전 中, 흑화 항목의 내용

*483 린: 라는 얘기로 성배는 무사히 입수라는 거지. 성가셔서 지금의 나는 사용할 수 없어서 당분간 봉인할 수밖에 없지만. / 아쳐: 그건 현명한 판단이지만... 이건 어떻게 된 일일까나... 마스터. / 린: 어떻게 된 거냐니, 보는 대로인데? 전혀 마스터에게 도움이 안 되는 서번트에게는 그 정도 크기면 충분하잖아? 당분간은 반성하도록 해.( ... 사실은 제대로 계약하면 마력이 금방 바닥나기 때문이지만... ) / 아쳐: 아니, 그건 그렇고 이런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 린: 괜찮아, 의외로 어울려 아쳐. 이걸로 후유키에서 가장 강한 게 누구인지 증명되었고 다음은 정의의 마법소녀라도 해볼까? 응! 마침 마스코트도 있고. / 아쳐: 더욱더 창피해! 아아...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성배를 파괴했어야 했어...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토오사카 린 스토리모드 엔딩 대사

*484 [ 공중정원의 능력으로 대성배를 뜯어내 강탈한다는 것 그 자체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인류의 구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성배가 필요하다- 그 자체는 알고 있습니다만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인지는 저도 알 수 없습니다. 물론, 추적은 가능하겠죠. 저는 소환 관계상 성배와 특별히 강하게 맺어져 있으니까. 대략적인 장소만 알 수 있다면 놓쳐버리는 일은 없겠지요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85 "....세이버는? 라이더가 말하고 있는 걸 알겠어?" "....네. 억측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만 괜찮겠습니까, 시로?" 무언으로 수긍한다. "그럼. 솔직하게 말하면 살기를 내고 있는 건 거리가 아니라 저희 서번트입니다....그렇죠, 라이더? 우리는 몇 일전부터 모두 가벼운 적의를 안고 있어요. 이성이 아니라 본능이 서로를 쓰러뜨려야 할 적이라고 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즉..." "성배전쟁 시에 있어서의 서번트의 고양감, 말인가요? ........인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저도 같은 결론이지요." 서로 노려 보는 세이버와 라이더. 두 명이 말하는 건 아주 간단. "그런가. 요컨대, 성배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구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86 「호오. 배신은 신경에 거슬리나, 랜서. 자기가 배신 당한 것도 아닌데 의리가 두텁군」「딱히 아가씨 편을 들 생각은 없어. 단지, 네놈 같은 서번트가 있다는 게 맘에 안 들 뿐이다」「영웅의 긍지인가. ……정말,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비슷한 소리만 하는군. 저 캐스터조차, 그런 하찮은 걸 가지고 있어서 말이지. 죽은 몸으로 이제 와서, 무슨 영예를 지킨다는 건가. 솔직히, 나는 네놈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중략) 「확실히 너는 싸움에 뛰어나다. 그 네가 취한 수단이라면, 가능한 한 유리하게 할 수 있겠지. 그러나, 그건 왕도가 아냐. 네놈의 검에는, 결정적으로 긍지가 빠져 있다」 일어나는 투기. 그것을 앞에 두고, 붉은 궁병은 여전히 유쾌하게 웃고 있었다. 「아아, 공교롭게도 긍지 따위 없는 몸이니까 말이지. 하나 그게 어쨌다는 거냐. 영웅으로서의 이름이 더러워져? 하, 웃기지 마라, 랜서. 더러움 따위 성과로 씻어낼 수 있다. 그런 쓸데없는 프라이드는 말이지, 그 근처 개에게라도 먹여 줘라」 순간. 살짝 이완되어 있었던 공기가 일변했다. 대기가 얼어붙는다. 세계의 조율을 흐트러뜨리는 마력, 인과를 어긋나게 하는 마창이 머리를 쳐들어 간다. 뿜어지는 살기는 지금까지와 비할 바가 아니다. 그, 호흡조차 곤란한 긴박 속, 「개라고 했겠다, 아쳐」전장의 까마귀도 쫓는 목소리로, 푸른 창병은 단언했다.「사실이다, 쿠 컬린. 영웅의 긍지 따위 가지고 있다면, 지금 버려 둬라」「잘 말했다. 그렇다면, 네가 먼저 가라」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487 그리고. 그 중에서 이채를 띠는 드라마 CD 말입니다만, 이 자리를 빌려서 조금만 보충하겠습니다. TYPE-MOON의 전기(伝奇)……라고 해야 할지, 나스 키노코가 TYPE-MOON에서 쓰고 있는 전기는 『전부 같은 세계』라고 생각되기 십상입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기본이며, 커다란 두 가지 계통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건 지금까지 조금씩 설명해왔었습니다. 영령을 서번트로서 사역할 수 있는 Fate 세계와, 영령 같은 강대한 개념을 "자율적인 사역마" 같은 술식에 밀어 넣을 수 있을 리 없잖냐, 라는 게 월희 세계죠. Fate 세계의 밑바탕은 『인류사를 긍정하는 것』이기에 영령도 주역으로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월희 세계의 밑바탕은 『인류사를 ■■하는 것』이므로, 그 적대자인 사도들이 주제가 된다, 같은 차이입니다. 그래서. 월희에 등장하는 어떤 인물……교회에 있어서 27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자……는 『어떤 만남』을 거쳐 강력한 사도가 됩니다. 하지만 Fate 세계에서는 애초에 『어떤 만남』이 없기 때문에, 사도가 될지언정, 『조 중 하나』로 꼽힐 만큼의 힘은 갖지 못하고, 그 비술도 열화하게 됩니다. 그런 부분의 차이…… 세계의 토대는 같더라도 전제가 달라짐으로서 등장 인물의 존재 방식도 달라진다…… 라는 걸 즐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 「할부지, 그럼 「Fake」는? 그 야미나베는 어떤 식으로 취급하는 거야! 나, 궁금해!」 「호호호. 그건 『어느 쪽도 있는』 거란다. 차차 해금된지 한나절만에 레벨 80을 찍은 용자. 마히로야」 「어느 쪽도 있다구……? 홀짝 도박을 하는데 홀짝 양쪽의 요소가 있단 거야? 그 말은 즉,」「그래. 따라서 어느 쪽이라고도 할 수 없는 「FGO 같은 세계」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게다, 이리야도 클로에도 레벨 100인 마히로야. 너야말로 나그가 기대했던대로 진짜 용자여. 그래두 가끔은 자중해야 헌다」 - 타케보우키 2017년 4월 15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488 진심으로 감사를. 나스 키노코님. 서번트들에 의한 던전 탐색이라는 아이디어에 OK를 해주셨기에, 『Fate』세계에 있어서 ○○와 ○○○의 존재 방식이나 그 상세(환상종으로서의 ○○○은 힘을 가지고 있지만, 사도는 모 작품 정도로는 힘을 가지고 있지 않는 등등 ----) 에 관해서 교시해주시고, 게다가 감수까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 페이트 라비린스 후기의 내용

*489 사도 (死徒). 진조 및 다른 사도에게 흡혈당해 흡혈귀가 된 자를 말한다. 흡혈귀라고 불리는 존재들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 불로불사에 가까운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햇빛을 쬘 수가 없다. ……그 세계에 사는 이들은 알 도리가 없는 사항이지만, 영령 소환이 가능해진 세계에서 사도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27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멜티블러드 뒷골목 나이트메어 1권 단행본 부록 용어사전의 내용

*490 다양한 이유로부터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무구의 기량. 상대로부터는 검, 창, 활, 기승, 신성의 랭크가 실제보다 한 단계 낮게 보인다. 진명이 밝혀지면 이 효과는 소멸.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4의 내용

*491 여하튼 당당한 서번트다. 강령과(유리피스) 마술사가 보면 3일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게 되고, 더군다나 현역 패밀리어라는 소리를 들으면 1개월은 공방에 틀어박혀 버리겠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92 미묘한 대답이지만,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고 있는 듯 하니까 패스하자. 마술사가 가진 나쁜 버릇이다. 라이더 정도 되는 패밀리어는 가치가 너무 엄청나서, 다소 애교 있는 장난은 눈을 감게 되고 마는 것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93 「……완벽해……! 틀림없이 최강의 카드를 뽑았어……!」아아 정말, 시각이 돌아오는 게 굼떠. 앞으로 몇 초만 있으면 눈이 회복되고, 그러면 이제 눈앞에는 소환된 서번트의 모습이——— ————없다. 「에……?」 없는 건 없다. 변화 같은 건 손톱만큼도 없다. 그만큼이나 거창하게 에테르를 난무시켜 놓고, 실체화되어 있는 것이 단편도 없다. 덤으로. 왜인지, 거실 쪽에서 폭발음이 나고 있고.「어째서 — — — — — ! ?」달렸다. 정말 머리 속이 텅 빈 채 달렸다. 지하실 계단을 달려 올라가서 거실로 서둘러 간다.「문, 부서져 있어!?」 거실 문은 우그러져 있었다. 손잡이를 돌려도 의미가 없다. 밀어도 당겨도 안 열리기에,「———아아 진짜, 방해된다니까 이게……!」 콰아—앙 하고, 발로 차 부수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거실에 들어선 순간, 나는 모든 것을 이해했다. 거실은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다. 무언가가 천장에서 떨어져 온 건지, 방은 와해투성이고, 잘난 듯이 몸을 뒤로 젖히고 앉아있는 남자가 한 명. 「……………」저거, 틀림없이 꽝이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494 서번트가 될 수 없는 근현대의 대통령들과 융합하고 있기에, 생전보다 훨씬「애국자」가 되어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95 검은 라이더와 지크가 달리고 있었고 카우레스가 두 사람을 쫓고 있었다. 다리에 건 강화마술 덕에 뒤처질 것 같지는 않았지만 거리가 너무 떨어지면 검은 라이더의 보구 유효범위 밖으로 나가버리기에 필사적으로 두 사람을 따라 달려갔다. 그건 그렇다고 치자. 검은 라이더는 서번트니까, 달리는 게 빠른 건 당연하다. 문제는 그 마스터인 지크 쪽이었다. 검은 라이더는 눈치채지 못 한 모양이었지만 지크는 라이더와 나란히 달려나가고 있는 것이다. 손을 잡아끌어주는 것도 아니며 마술로 다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아무리 카우레스가 마술사로서 3류라고 하더라도 마술이 발동되어 있는지 아닌지 정도는 알 수 있다. 뭔가 이상하다. 뭔가가 잘못되어 있다- 카우레스는 그렇게 생각했다. 조금 전까지는 변신으로 인해, 서번트였다고 해도 지금의 그는 호문클루스다. 서번트와 동등한 속도로 달리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가설을 세워봤지만, 가설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다. 애초에 지금 상황에서 가설을 세워 봤자 뭘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카우레스는 정말로 그것이 신경 쓰여 어찌할 수가 없었다. 5번째의 령주를 사용한 후 무엇인가가 일어나리라고, 카우레스는 추측하고 있었다. 막연한 것이기는 했지만 이론적으로 생각하면 허용량 이상의 마력을 몇 번이나 순환시킨 탓에 마력회로가 완전히 파괴되어, 죽음에 이른다- 정도였을까. 하지만, 지금 지크는 서번트에 맞먹는 속도로,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었다. 눈앞의 호문클루스는 정말로...살아있는 것일까. 카우레스의 사고는 조금 전부터 계속해서 루프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무리 가설을 세워보아도 저 호문클루스의 죽음은 명백한 이치임에도- 그는 아직도, 내 앞에서 달리고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96 우리(서번트)에게 있어서, 일찍이 싸운 성배전쟁의 기억은 먼 옛날이 아니고, 희미한 꿈과도 같은 것이다. 얼마나 강한 유대를 맺고 있어도 역시 희미해져 버리는 것이 필연이며, 조리다. ...그것은 그렇다. 백 번 성배전쟁을 해낸다고 한다면, 백의 인생을 보내게 된다. 무엇보다, 그러면 삶의 실감이 희미해져 하나의 삶에 매달릴 수 없게 된다. 그것은 고결한 죽음을 선택한다, 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얇은 삶을 던져 버릴 뿐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잊는다. 일찍이 본 꿈과 같이 그래도, 잊을 수 없는 기록도 있다. 나에게 있어서, 그 싸움은 그러한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7 에르체페트 : 뭐야, 칠칠맞네―. 난 저런 커다란 고양이 정도 별 것 아니였다고?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마슈 : 마스터, 적성생물이 2체입니다. 도마뱀인지, 용인지, 아니면 아이돌인지…… 일단, 처리합니다! / 아냐, 저건 에르체페트야! / 마슈 :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위험합니다 선배. 그녀는 무엇이든 엉망으로 할 것 같아서! / Dr. 로만 : 그건 동감이네에…… 좋아, 모르는 척을 해서 이 자리를 넘기자고 P! / 에르체페트 : 잠, 또 그 리액션이야!? 귀엽지 않은 이상한 꼬마 사슴!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마슈 : 선배, 이상한 사람에게 이상하단 말을 들었습니다 선배! / 아― 좋아 좋아 / 에르체페트 : 후흠. 저 동굴이 꽤나 힘들었던 모양이네. 뭐, 꼬마 강아지의 실력으론 어쩔 수 없다만. / 네로 : ……뭐냐, 네 놈? 갑자기 나타나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 에르체페트 : 너야말로 뭐야. 응? 마력이 느껴지지 않아…… 에, 인간? 너가? / 네로 : 무엇을 놀라나. 무례하고 멋없는 녀석. 그 모습이 미소녀 기준이 아니라면 때릴거라고? 짐은 당대의 황제 네로 클라우디우스니라. ……므으. 왜 그런 친밀한 시선을 보내는것이냐? / 에르체페트 : 거짓말, 생(生) 네로!? / 마슈 : 생……? / 네로 : 뭐가 생이냐!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Dr. 로만 : 잠까, 이거 프랑스 때보다 심각하다고!? 전혀 이야기 모르게 됬어……! / 스테노 : 그래서, 말야. 현계할 때 이 애들도 데려왔어. 용자에의 동굴을 완성시키기 위해선 나 혼자선 불안하니까. 그래서, 이 애들에게 살짝 테스트 플레이를 시켜봤어. 그것뿐이야? / 에르체페트 : 흠. 아―무 재미도 없는 던전이였지만. 아, 그래도 지하동굴 라이브라니 신선하지 않아!?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스테노 : 당신들, 에르체페트와 아는 사이인거네. 그래서, 이 애는 어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8 나스 : 참고로 게임에 나오는 스테이 나이트의 세이버는 스테이 나이트의 이야기가 끝난 뒤의 세이버가 아니라 디폴트 상태의 세이버입니다. 어디까지나 그는 ●●●●●라는 영령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게임 중에서 세이버와 랜서가 나란히 나와도 스테이 나이트의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인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 그랜드 오더 』이므로 과거 있었는지도 모를 "다른 큰 이야기"는 꺼내지 않습니다. 꺼내는 것은 개인적인 관련성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안데르센은 캐스코에 대해서 묘하게 입질이 힘들거나 코지로는 메데이아를 따뜻한 눈으로 보며 즐거워한다거나(웃음). - 전격 앱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터뷰의 내용

*499 마슈 : .....죄송해요. 싸움은 역시 무서워서. 세이버씨는 무섭지 않은 건가요? 저와 같은 나이에다가, 여자아이인데. / 닥터 로망 : 응, 나도 그 점은 흥미롭구만. 전설의 아서왕이 여자아이였다는 사실도 놀랐지만, 정말로 놀란 점은 그 강함이야. 세이버.... 아르토리아의 영기의 질은 영령 중에서도 톱 클래스라고 생각해. 아르토리아. 아니, 아서왕. 너는 어째서 그렇게까지 망설임이 없는 거지? 남장을 해서까지 왕좌에 올라, 황폐해진 브리튼을 통일하고, 이민족을 쫓아냈다. 그러한 결단을 한 이유와, 너를 그 위치까지 끌어올린 경위는 어떤 걸까나. / 아르토리아 : .... 이유와 경위, 입니까. 그렇네요. 이유는 어찌됐든, 경위는 설명할 수 있어요. 저는 암군이었던 선왕을 주살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아니, 만들어진 아이였어요. 개념수태, 라는 마술이라고 해요. 어머니는 브리튼을 수호하는 붉은 용의 개념을 잉태하여, 저를 낳았습니다. 저의 영기의 질이 높은 것은 그 덕분일테죠. 그 뒤, 저는 왕을 선정하는 검을 뽑았습니다. 검에게 선택받아, 멀린..... 저의 후견인인, 곤란한 마술사입니다만.... 그에게 도움받아, 호수의 요정에게서 성검을 받아, 브리튼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과거는 그것 뿐인 이야기입니다. 전설대로일테죠. 조금 여러분의 인식과 다른 것은 성별일까요. 그럴게. 나를 다스린다는, 점에서는, 남성 쪽이 뭔가 편리하니까. / .... 후회는 하고 있습니까? / 아르토리아 : 물론. 괴로웠고, 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즐거운 인생이 없었던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인생은 그걸로 괜찮았던 겁니다. 여러모로 길을 잘못들었었지만, 최후의 최후에 겨우 알았습니다. 저는 많은 것에 상처를 입히고, 어이없게 패배했지만.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마지막까지 지켜냈다는 것을. (중략) 아르토리아 : 또 한 가지.....? 아아, 그렇군요. 경위는 이야기했지만, 왕이 된 이유는 아직이었습니다. 소녀의 몸으로 왕에 뜻을 두고, 전장을 달려나갔던 이유. ..... 저는 무엇을 위해서 싸웠던 걸까. 하지만, 그것은 간단하고 단순한 것이었어요. 분명 당신과 같은 겁니다 저는 이상을 위해서 싸웠던 것은 아닙니다. 저는 미래를 위해서 싸웠어요. 누구든지 바라는, 당연하다고 바라는 것.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검에 손을 뻗었습니다. 잘 되었는지 어떤지, 저로서는 판단할 수 없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그 꿈에 모든 것을 바쳤던 겁니다. / 마슈 : ..... 아서왕으로서의 최후에는, 후회는 없다? 아르토리아 : 아쉽기는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저의 싸움은 모든 것을 구하는 정답은 아니었지만, 잘못은 아니었다는 것을, 이제 알고 있으니까. 여기서부터는 당신의 싸움입니다, 마스터. 저도 이 성검에 걸고, 당신의 도움이 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0 때로는 철학이나 정치학을 배우고, 때로는 가슴뛰는 신화를 탐독하며, 때로는 병사로서의 단련을 쌓고, 많은 재능을 개화시키면서, 그 소년은, 온갖 가능성을 허락받았었다 ---- / 어떠한 이유인지, 소년의 모습으로 소환된 정복왕 이스칸다르인 알렉산더 소년. 모습뿐만 아니라 정신도 소년 때의 것으로 되어있다. 결코 기억을 잃어버린 것은 아니지만, 청년기 이후의 기억은 약간 「실감이 옅다」. / 인류사의 종언이란, 즉, 자신의 가능성조차 닫혀버리는 것말고는 없다고 그는 깨달을 것이다. 그것을 그는 기뻐하지 않는다. 시작의 한 걸음을 내딛으려 하는 정신의 구현은, 마스터의 한 걸음에 도움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1 세이버 릴리 : 그런가요…… 하지만, 확실히 좋지 않네요. 꾀도 적당히 부려야겠죠. 혹시 그 사람이 미래의 저라고 한다면 어드바이스를 받아서, 조금 편하게 가자, 같은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 마슈 : 어드바이스, 입니까. 세이버씨는 아직 수행중인거죠? / 세이버 릴리 : 네. 이렇게 선정의 검에 선택받았지만, 지금까지는 형의 종자역할을 했었기에. 지금은 이렇게 한사람의 검사로써 실력을 갈고 닦아, 견문을 넓히고 있는 도중입니다. / Dr. 로만 : 그런가. 기사 견습생이 아니라, 임금님 견습생이라는 거구나. 내가 보기엔, 이미 더할 나위 없는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2 싸움은 승리로 끝났다. 가슴을 꿰뚫은 강철(아픔)은, 단죄의 용서도 되지는 못한다. 자신을 미워하는 그에게, 용서가 찾아오는 때 따위 영원히 있을 수 없다. 다만, 작은 답을 얻었다. 대답은 이 소환(때)만의 것, 다음에 불려졌을 때에는 잊혀져 있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아쉬워할 이유는 없다. 그것은 이미 쌓인 것, 이후로도 일생에 걸쳐 소년이 쌓아 올려갈 것이니까. 가슴에 오고 간 것은 단 하나. 후회는 있다. 다시 하고 싶다고 몇 번 바랐는지 알지 못한다. 이 결말을, 미래영겁, 에미야는 계속 저주하겠지. 그러나 그래도 그래도 나는, 잘못 따위 하고 있지 않았다. 이야기할 것 따위 없다. 소년은 남고, 그는 떠난다. 기억에 머무르는 것은, 나눈 검극뿐. 길은 아득히. 먼 잔향을 의지하여, 소년은 황야를 향한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503 Q. 시로는 서두에서 몇 번인가 랜서에게 살해당했었는데, 아쳐는 그 생전의 경험으로부터 랜서에게 거북하다는 의식이 있던 겁니까? / 나스: 엄청나게 있습니다.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인연이 생겨, 수호자가 되고서부터는 몇 번인가 얼굴을 맞대고 있다는, 뇌내설정이 있어요. / 타케우치: FGO에서 이루어져서 다행이구만! / 나스: 랜서도 에미야와 싸울 때마다 「어째서 이녀석, 내가 짜증나는 전법만 정확히 반복하는 거냐!?」라고 울컥하는 관계. 실로 견원지간. / 타케우치: 여기에 길가메쉬가 섞이면 더더욱 복잡해지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 2 일문일답의 내용

*504 「……보통, 서번트라고 하는 것은 이전의 기억 따위 가지지 않고, 같은 영령이 서번트로서 소환되는 일도 없어요. 저는 서번트로서는 이례인 겁니다. 그러니까, 이 건에 관해서는 입 밖에 낼 일이 아니라고 판단한 거죠. ……거기에 시로에게는, 키리츠구가 어떤 마스터였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마음이 내키지 않았어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505 세이버 즉 아르토리아는, 아직 영령으로서 불완전한 고로, 영령의 자리에 주어지는 시공을 초월한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는다. 때문에 모르는 것이다. 『푸른 수염』 즉 질 드 레 백작의 광기로 얼룩진 전설을.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06 "영령에 관해선 어느정도 강령술에서 배운 지식이 있어요. 네, 본체인 영령의 좌(座)에는 당신과의 기록도 수집되어 있겠죠. 좌에선 시간도 공간도 확정되지 않으며 그곳에 계신 본체는 방대한 기록을 축적합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현세에 소환되는 서번트는 2세님과의 기록 같은 걸 하나하나 지니고 있지 않겠죠. 서번트가 기억하는 건 생전(디폴트) 지식과, 세계가 부여하는 현대에 필요한 사항. 나머지는 다소의 조정사항뿐. 영령의 좌가 시공을 무시하며 정보를 모으는 이상, 그렇지라도 않으면 지식에 모순이 생기고 마니까요." '아아, 이런 건 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요.' 하고 상어처럼 웃는다. "가설……?" 발밑이 지독하게 둥둥 뜬 기분이었다. 뭔가 하자고 했는데 근간부터 잘못되었다고 누가 알려준 감각. 레일 체펠린의 융단이 찢어지며 나락 밑바닥까지 떨어질 것만 같다. 정신을 바짝 차리려 하지 않으면 당장에라도 무릎부터 허물어질 것이다. "그렇죠. 물론 가설이죠. 하지만 만약 이 가설에 예외가 있다면." 운을 때고 트리샤가 얘기했다. "예를 들면모든 시간순에서 분리된 특이점(시간의 끝)이나, 세계에서 격리된 일종의 고유결계. 그런 상황이라도 아닌 한……2세님의 꿈은 이루지 못하는 게 아닐까요." "…………." 스승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센바람이라도 받듯이 아주 살짝 눈이 가늘어졌을 뿐. "아아, 아니면 바탕이 되는 소환 형식부터 몽땅 바꿔버리겠어요? 그렇게 되면 술식의 기점이 되는 대성배를 하나 더 만들게 되겠죠. 실로 로드에게 어울리는 대사업인데요. 아니지. 아예 후유키에서 빼앗으면 어떠세요? 실로 마술사답지 않을까요."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507 지킬 : 이러는 나도 마찬가지야. 현재가 아닌 장소, 이곳이 아닌 시간에서 한 번 겨룬 영령이거든. 내 경우에는, 기록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 한 상태지만…… / 브라다만테 : 으음. 으으으음. 저기, 제가 들은 바에 따르면, 과거에 현계한 기록을 서번트가 이어받지는 못 한다던데요…… 어어……? / 지킬 : 칼데아 소환식은 그런 면에서 특수한가 보더라, 아주 드물게, 기록을 유지한 영령도 있는 모양이야. 아쉽게도, 나는 그렇지 않아. 내 기록은 너무나 단편적이야. 영기의 안정도에도 좌우되는 편이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8 다빈치 : 신령 서번트는 좌에 돌아가도 기억을 이어받을 수 있어. 반신인 헤라클레스가 거기에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맺어진 인연을 거슬러 올라가면 다시 힘을 빌려주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코믹스 전승지저도시 아가르타 편의 내용

*509 테세우스 : 그런데, 저한테도 질문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생전의 당신과는 다른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혹시나 또 다른 소환에서의 기억이라도 가지고 있어? / 에우리알레 : 기억은 없어. 기록 뿐. 그렇지만 나는 신령이니까. 평범한 서번트와는 시점이 달라. 당신도 그 부분은 알고 있잖아? / 테세우스 : 그건 그렇네. 내가 알고 있는 당신이라면, 전장에 서는 일은 없었을테니. 어지간히 묘한 일에 휘말렸네요. / 에우리알레 : 너는 그런 식으로 말하면서도 이길테지. 여태까지 계속 그래왔으니까. / 테세우스 : 그렇겠죠. 분명, 그렇게 되겠죠. / 에우리알레 : 하지만 그런 너라고 하더라도, 그 애를 괴롭히면 용서안해. / 테세우스 : .....잘 모르겠습니다만, 당신과 아스테리오스에게 그런 인연이 있었던가./ 에우리알레 : 아까 말했잖아? 당신과는 시점이 달라. 지금의 나는 아스테리오스를 아주 조금이지만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0 앤 : 그래서 거기 조용히 계시는 분 우리를 체포하지 않을 건가요? 아니, 체포 해버리라구요, 네? / 다, 다음 기회에! / 에리세 : 앤 보니... 어디에 소환되더라도 들이대는 타입인가 (중략) 앤 : 아아... 가버렸어, 아쉬워라... 나중을 위해 이런 마스터가 있었다고 영기에 기록해두자 그러면 소환 될수도 있겠네! / 메리 : 앤은 미래지향적이네 ...그래서 내 목 진짜로 붙어 있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1 마슈 : ....저기. 이 도시의 성배를 지키고 있던 것은 당신이에요, 세이버. 정확히 말한다면 당신의 다른 측면, 이지만. 그 무렵의 기억은 없는 겁니까? / 아르토리아 : .... 죄송합니다. 서번트로써 소환된 영령은, 그 시점에서 본래의 형태와는 독립된 자들. 계약이 해제되어 좌로 돌아가면 모든 체험은 총합된 기록으로써 축적되지만..... 지금의 저는 세이버 클래스의, 기사들이 왕으로서 자신을 다룰 무렵의 저인 것입니다. 마슈. 당신들이 봤던 검은 갑옷의 저는, 저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2 서번트에 의한 공격을 부정•파각한다. 서번트의 심볼인 보구를 전부 캔슬한다(무효 무적 흡수 소멸). ...허나 단 하나의 예외가 있다. (Fate/GO에선 그 '예외'로 인해 스킬랭크가 크게 내려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13 시체, 라고 하는건, 조금 정확하지 않다. 그것은ㅡ2일전의 밤까지는 빛나는 왕이었던 그 영기는, 계속 죽어있으면서도, 살아있기도 한 상태였다. 가슴에 뚫린 구멍에서는 기묘한 무지갯빛의 앙금이 침식하고 있고, 그 앙금은 화살의 상처 부위에서부터 퍼져나가는 히드라의 독과 서로를 좀먹어가고 있었다. 가만 있으면 붕괴해갈 터인 그 육체를 간신히 붙들어두고 있는 건, 티네 체르크가 흘려넣고 있는 막대한 마력의 압력으로, 그 영기의 확산을 간신히 막고 있는 탓에 불과하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14 "아직, 포기할 생각은 없는 거니." 온화한 목소리가, 카지노 호텔 『크리스탈 힐』의 스위트 룸에 울려퍼진다. 티네 일행의 마술 공방...... 이라고 하기보단, 영웅왕이 비품을 놓아둔 박물관이나 쇼 룸같은 분위기가 되어있는 그 공간 안에, 막대한 마력이 계속 소용돌이쳤다. 하루 전까지 길가메쉬의 마스터였던 소녀ㅡㅡ 티네 체르크다. 그 몸은, 단순히 영맥에서 나오는 마력이 지나가는 경로가 되어있다. 흘러들어오는 막대한 마력이, 전신의 회로만이 아니라, 혈관이나 신경, 뼈조차도 좀먹어간다. 허나, 그럼에도 티네는 마력의 흐름을 멈추지 않았다. 하루 종일 그 자리에 서서, 양손을 바닥의 중앙에 그려진 특수한 마법진 위에 얹고 있다. 그런 그녀의 뒤에서부터, 중성적의 목소리가 들린다. "......앞으로, 2시간 34분. 너의 회로가 타버릴 때 까지 걸릴 시간이야." 온화하긴 하지만, 어딘가 기계적인 차가움도 느껴지는 목소리. 그건 마치, 사신의 목소리인 것처럼 티네의 마음에 울려퍼진다. "그 뒤에 어떻게든 처치하지 않으면, 기껏해야 13분 만에 너의 생명 활동 그 자체가 정지해. 내 계산이, 제대로 이 시대의 시스템에 적합할 경우에 말이지만." 티네는 그 사신ㅡㅡ 엘키두의 말을 진실이라 받아들이면서, 그럼에도 마력의 방출을 멈추지 않았다. 옅게 빛나는 연두색의 머리카락을 나부끼는, 강력무비한 랜서, 엘키두. 그는 어쩐지 쓸쓸해보이는 눈빛으로, 티네의 옆에 서서, 그 마법진의 중심에 누워있는 시체를 응시하고 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15 안데르센 : 너무 빡빡하게 가도, 이야기에 굴곡이 생기지 않으니 말이다. 작가가 사전에 면밀하게 세워둔 플롯을 등장인물들이 무시하고 행동하는 정도가 딱이야. 뭘, 각자 자기 배역에 전념한다면, 알아서 결말이 보일 거다. 도달점은 배드엔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최루씬이 될 거라 보장하지! / 료마 : 그건 과대평가 아닐까. 우리는 연기에 관해서는 완전한 초심자인데? / 안데르센 : 이봐, 거기엔 거울 없나? 있지? 그럼 한 시간 정도 보고 있어라. 알겠나. 너희는 인류사에 새겨진 각 캐릭터 아니냐?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해도 재밌다고! 그런 너희가 진지하게 역할에 몰입하여, 진지하게 연기한다면, 반드시 드라마가 생겨날 거다! / 셰익스피어 : ……예, 암요. 재미있어질 겁니다! 뭐, 재미가 없다면 그건 그거지요! 살면서 한두 번쯤은 좌절을 겪어보셔야지요! / 잔느 얼터 : 좌절이라면 많이 겪어봤는데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6 한숨을 토하고 나니, 더이상 물러날 수도 없다며 웃고, 주머니에서 몇 개의 나이프를 꺼내들고 하늘로 던졌다. "Lead me(인도하라)." 그러자, 나이프가 공중에서 원을 그리듯이 균등하게 정지했다 싶더니, 마치 제각각이 의지를 지닌 듯이, 능동적인 움직임으로 플뤼거의 주위 바닥에 꽂혀 선다. 돌 타일 바닥인데도 관계 없이, 마치 파고들듯 칼날의 반을 강하시키는 단검 무리. 플뤼거는 그 점의 배치로 그린 '마법진'의 중심에 주먹을 찔러, 자신의 마력을 대지와 하늘에 순환시켰다. "Lead me, now(지금이야말로, 인도하라)!" 그러자, 단검이 바닥을 헤엄치는 상어의 지느러미처럼 움직이기 시작해, 중력에 거스르듯 다시 플뤼거의 주위에 떠올랐다. 그리고, 제각각의 날 끝이 나침반처럼 움직여, 그것들이 제각각 방향을 가리키며 정지하기 시작한다. 허나ㅡ 그 중의 몇 개인가는, 자기장이 흐트러진 방위 자침처럼, 격한 회전을 거듭하면서 전혀 그 움직임을 멈추려 하지 않는다. "영령의 수가 줄었나? 아니......" 그가 한 것은 점성술에 의한 인과의 흐름을 보는 마술이며, 영령 존재라고 하는 본래 이질적인 존재의 방향과 거리를 가늠하는 것이다. 만약 영령이 소실했다면, 단검은 그냥 지면에 떨어지고 끝날 터다. 허나, 하늘에 떠있는 단검 중 몇 개인가는, 그 자리에 떠있는 채로 기세 좋게 계속 회전하고 있다. 마치, '존재는 하고 있지만, 어디에도 있지 않다'는 모순을 나타내는 것처럼. "......이런이런, 나는 단순한 척후다. 운명의 이치에 거스르는 짓은 하지 않고, 수수께끼 풀기는 그야말로 시계탑의 선생의 특기분야겠지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17 알렉산더 : 응, 그렇지. 유린할 시간이야! 나한테는 조금 이른 것도 같지만 언젠간 갈 길이지! 여기서 걸음마를 떼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 이아손 : 나쁘거든! 영령이 잠꼬대하지 마─! / 벤케이 : 그러지 마십시다. 유년기, 아니 이 경우로 보면 젊은 쪽 영령 일부는 참 복잡한 존재이니 말입니다. 내일(가능성)이 없는 영령의 몸이면서도 내일(가능성)을 상징하지요. 저들이 보는 세계와 감수성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8 FATE/GO에서의 인물상 : 영령검호 7번 승부에서 억지력이 보맨 영령으로서, 2부 본편에서는 이성의 신에 의해 소환된 적측 서번트로서, 칼데아에서는 2004년~2015년의 범인류사의 영령으로 등장. 어느 것이나 현대인의 육체에 무라마사가 빙의한 의사 서번트. 성격도 퍼스널리티도 같지만 서번트로서의 성질상 동일한 존재는 아니다. 세이버와 캐스터 무라마사에게는 약간의 기록 공유가 있겠지만, 얼터에고의 센지 무라마사의 기록은 좌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 없지만, 그가 한 행동만큼은 하나의 결과로서 경험(스킬)으로 승화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19 그리고. 그 중에서 이채를 띠는 드라마 CD 말입니다만, 이 자리를 빌려서 조금만 보충하겠습니다. TYPE-MOON의 전기(伝奇)……라고 해야 할지, 나스 키노코가 TYPE-MOON에서 쓰고 있는 전기는 『전부 같은 세계』라고 생각되기 십상입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기본이며, 커다란 두 가지 계통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건 지금까지 조금씩 설명해왔었습니다. 영령을 서번트로서 사역할 수 있는 Fate 세계와, 영령 같은 강대한 개념을 "자율적인 사역마" 같은 술식에 밀어 넣을 수 있을 리 없잖냐, 라는 게 월희 세계죠. Fate 세계의 밑바탕은 『인류사를 긍정하는 것』이기에 영령도 주역으로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월희 세계의 밑바탕은 『인류사를 ■■하는 것』이므로, 그 적대자인 사도들이 주제가 된다, 같은 차이입니다. 그래서. 월희에 등장하는 어떤 인물……교회에 있어서 27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자……는 『어떤 만남』을 거쳐 강력한 사도가 됩니다. 하지만 Fate 세계에서는 애초에 『어떤 만남』이 없기 때문에, 사도가 될지언정, 『조 중 하나』로 꼽힐 만큼의 힘은 갖지 못하고, 그 비술도 열화하게 됩니다. 그런 부분의 차이…… 세계의 토대는 같더라도 전제가 달라짐으로서 등장 인물의 존재 방식도 달라진다…… 라는 걸 즐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 「할부지, 그럼 「Fake」는? 그 야미나베는 어떤 식으로 취급하는 거야! 나, 궁금해!」 「호호호. 그건 『어느 쪽도 있는』 거란다. 차차 해금된지 한나절만에 레벨 80을 찍은 용자. 마히로야」 「어느 쪽도 있다구……? 홀짝 도박을 하는데 홀짝 양쪽의 요소가 있단 거야? 그 말은 즉,」「그래. 따라서 어느 쪽이라고도 할 수 없는 「FGO 같은 세계」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게다, 이리야도 클로에도 레벨 100인 마히로야. 너야말로 나그가 기대했던대로 진짜 용자여. 그래두 가끔은 자중해야 헌다」 - 타케보우키 2017년 4월 15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520 진심으로 감사를. 나스 키노코님. 서번트들에 의한 던전 탐색이라는 아이디어에 OK를 해주셨기에, 『Fate』세계에 있어서 ○○와 ○○○의 존재 방식이나 그 상세(환상종으로서의 ○○○은 힘을 가지고 있지만, 사도는 모 작품 정도로는 힘을 가지고 있지 않는 등등 ----) 에 관해서 교시해주시고, 게다가 감수까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 페이트 라비린스 후기의 내용

*521 사도 (死徒). 진조 및 다른 사도에게 흡혈당해 흡혈귀가 된 자를 말한다. 흡혈귀라고 불리는 존재들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 불로불사에 가까운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햇빛을 쬘 수가 없다. ……그 세계에 사는 이들은 알 도리가 없는 사항이지만, 영령 소환이 가능해진 세계에서 사도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27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멜티블러드 뒷골목 나이트메어 1권 단행본 부록 용어사전의 내용

*522 「내가 에테르 라이트로 백업하면 각 신경의 리미터를 해제해 일시적으로 당신의 전투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만일의 경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층 육체의 부담이 커지니 몇분 가능한 정도지만.」- 멜티블러드 코믹스에서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 曰

*523 자리를 빌려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담당편집인 스기T 님, T쿠마 님 , W다님& 콘푸에이스 편집부및~~~ (중략) 그리고 그리고 6년이나 오래오래 지도편달을 해주신 나스님, 타케우치님, TYPE-MOON 여러분 프랑스빵님께도 감사의 뜻을.... 그보다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여러분& 프랑스빵 분들. - 멜티블러드 X 작가 코멘트

*524 고장공 : 크, 하아, 아……. / 심플하게 강해……! / 시온 : 현재 라이더에게는 어마어마한 부스트가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반칙(치트)급 기초 성능이 증폭된 것 같군요. 근력, 지구력, 반응 속도…… 모두 범상한 서번트 수준이 아닙니다. 방금 발언대로 그 꺼림칙한 벌레 술식(코드)으로 내용물을 조정했을 겁니다. ……제 에테라이트로 뇌신경을 조정해도 비슷하게는 가능합니다. 단, 그 경우, 모든 부위가 부하가 걸리므로 오래 가지는 못 하죠. 저것도 비슷해 보입니다. 적어도 상당한 고통을 동반하고 있을 겁니다. / 마키리 : 크카카. 고통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패러미터지. 몸이 움직이면 그만이다. 움직이는 건 벌레니까 고통이 동작을 방해하지도 않아. / 카마 : 와아, 멋지게 합리적인 사랑이네요. 끔찍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5 키노코 :그들의 공격능력은 대체로 전투기 한 대 분입니다. 전투기는 개인이 직면하기에는 지나치게 강력한 힘을 갖고 있지만, 하나의 거리를 멸하려면 몇 번 씩이나 보급받아야 합니다. - 페이트 프리미엄 팬북의 인터뷰에서 발췌

*526 용 형태 : 고룡 알비론의 왼손만이 분리되어 살아남은 것이 멜뤼진이므로 용이 되어도 원래의 거대한 모습은 되지 않는다. 기껏해야 4M 정도의 기동병기. 그렇다고 해도 소형이라서 약한건 아니고 초고성능 음속폭격기가 소형이라는 무서움. 이번에 서번트란 전투기다 라고 비유했는데 멜류진의 알비온 형태는 단독으로 성간비행까지 가능한 전투기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27 아스테리오스? : 과연.. 이거라면 멀쩡할 수는 없겠구나. 두려워할 것은 칼데아인가. 지휘가 세련되었다. 이건 서번트와 함께 키워온 경험 덕분인가. 한명 한명 규격 외라고 할만한 영령은 그 성질상 군세로써 운용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런데도 이렇게나 자신을 가지고 다룰 수 있는 것은 재능 덕분이 아니라, 수많은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8 실제 역사나 이야기 상에선 남성인 인물이 페그오에선 여성 서번트로 소환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아서왕,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황제 네로는 여성 서번트로 등장하죠. / 나스: '이번 장에는 남성이 많으니까 여성을 넣자'는 조정을 하는 중에 성별이 변하는 경우도 있고, 남성 유저가 많으니까 여성 캐릭터를 넣고싶다는 운영측의 사정도 있습니다. 다만, 아무나 아무렇게나 성별을 바꾸는 건 아닙니다. 실제 역사나 이야기를 존중해서, 거기서 자료를 모아서 설정고증을 합니다. 예를 들어, '고사기'에선 야마토 타케루는 여장을 하고 연회에 잠입해서 큐슈의 호족 쿠마소 타케루를 토벌했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고 여성화가 어울린다는 건 아닙니다만, 그런 '여장을 했었다'든가 '중성적인 인물이었다'는 정보는 매우 참고가 됩니다. 자료를 뒤져봐도 여성화를 할 근거가 전혀 보이지 않으면, 운영측이 아무리 요구해도 '안되는 건 안됩니다' 라고 거절하면 됩니다. 다만, 역사상에서 여성 위인은 아쉽게도 지금까지 조명받지 못한 면도 있다보니 사실에 기반하자면 아무래도 여성 서번트가 적어진다는 사정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 사이의 줄타기죠. 헤이안시대 중기의 무장인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1.5부 '아종특이점3 영령검호 칠번승부' 등에서 등장)를 여성화 해달라는 주문은 지금까지중 최고로 무리한 요구였습니다. 강자들의 집단으로 알려진 '요리미츠 사천왕(와타나베노 츠나, 사카타 킨토키, 우스이 사다미츠, 우라베노 스에타케)' 의 우두머리인 사람이 여성이라니, 그런 자료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단 말이죠. 그래도 뭐 없나 하고 찾다보니까, '우시고젠' 이라는 여성의 일화가 있었습니다. 헤이안쿄의 변두리에 우시고젠이라는 무서운 여성이 살았고,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와도 관계가 있고, 요리미츠와 동일시 되었다는 일화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시고젠이 여성이니까 동일인물이란 설이 있는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는 전승상의 얘기입니다만, 여성일 가능성이 있다... 그런 발상에서, 최종적으로는 저런 형태가 되었습니다. - 문예춘추 '콜라보 안하실래요?' 스마트폰 게임 [Fate/Grand Order] 굿즈가 국립박물관에서 발매 연기가 된 "뒷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