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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는 이다.


인물 설명

그리스 신화에 있어 허공을 가리키는 원초의자 최대급 신. 그리스 신화의 12주신이 타입문 세계관에서 우주에서 건너 온 기신이라면 카오스는 12기신의 근원이자 오리지널인 별의 배, 성간항행용 초거대 모함이다. 어느 항성을 핵으로 삼은 일종의 다이슨 스피어다. 12기신이 가진 권능은 카오스가 보유하던 권능을 분할한 것이다.*2*3 본래 기신들은 하나였으며 분리된 후에는 원초의 카오스에 가까운 기신일수록 기신의 성능이 높다.*4

기신들을 만든 지성체는 절멸했고 이들의 우주는 죽었다. 기신들은 선단을 이루고 기함 카오스의 기능 97%을 소비해 이 쪽 우주로 넘어왔다. 이 쪽 우주는 생명이 충만하지만 그들이 요구하는 착륙조건에 걸맞는 별은 쉽게 발견하지 못 해 수 만년이 흐르고 포기하려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견한 별 지구가 착륙조건 78%에 부합했다. 간신히 불시착에 성공하자 인간들은 본래 카오스 외에 이름이 없는 그들에게 이름을 부여하고 숭배했다. 제1마키아를 통해 카오스의 기함 자리를 계승한 제우스는 그 숭배가 항해에 불필요하다고 여겼지만 환희를 느꼈고, 다른 기함들도 그 환희를 긍정해 지금의 으로서의 기능과 인격을 형성한다.*5

한편 본래 그리스 신화에서 이야기하는 원초의 구멍인 허공의 특성도 갖고 있어 제우스들을 넘겨준 후 우주의 틈새이자 그 틈새에서 별을 엿보는 자가 되었다. 무엇보다 선단의 유지와 다시 별의 바다로 떠나는 것을 우선시하며 이문대 올림포스에서 제우스가 박살나자 틈새에서 빠져나와 다시 우주로 떠나려 했다.*6 그리고 카오스의 자리를 빼앗았다지만 제우스카오스의 방침에 저항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문대 올림포스에서 제우스는 백성들과 함께 우주로 가는 게 아닌 기신만 우주로 가는 길을 택했다.*7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문대 올림포스에서 제우스가 격파당하자 틈새에서 빠져나와 성간이민 항행조약에 따라 미등록행성 지구 면적의 37%를 파내 우주로 떠나려 했다. 그만큼 지구가 파였다간 이성의 신을 어떻게 하고 이전에 지구가 망가질 예정이었다.*8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가 공을 베는 검으로 카오스가 넘어오려 하는 허공의 문, 시공단층을 잘라내기로 한다.*9 스톰 보더에 올라타 틈새로 날아갔지만 그 허공까지의 거리는 아득하게 떨어져 있었다. 캡틴이 희생해서 허수공간 잠항에 의한 거리 좁히기를 시도하려 했으나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가 본래 비스트와 싸울 때를 위해 남긴 여력을 몽땅 사용해 거리를 좁혀줬고 사정거리에 도달하자 무사시가 자신의 모든 영기를 불태워 허공을 벤 후 소멸했다.*10


카오스의 능력

이문대 올림포스에서 다른 기신들의 권능을 손에 넣은 제우스가 한 일은 카오스를 흉내낸 것이나 마찬가지다. 12기신의 권능을 본래보다 더 강력한 대권능으로 구사한다. 아폴론의 태양에 관여하는 권능을 카오스가 쓰지 일격에 아레스의 진체기신이 소멸했다.*11 그나마도 의식한 게 아닌 반사적 행동으로 일으켰다.*12

이는 초광속의 공격이었는데 카오스 외에 초광속을 시전하는 자로 권능을 발휘한 세이버(디오스쿠로이)가 있다. 단 이들은 신령으로 영락했기에 이 정도 권능의 행사는 영핵의 손상을 동반한다.*13 초광속에 반응한 자로 쳐맞고 소멸한 아레스의 진체와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가 있다.*14

아르스 아르마델 사로모니스로도 파괴할 수 없는, 현 시점의 인류로는 막을 수 없는 존재다. 유일하게 막을 방법은 틈새에서 빠져나오기 전 그 틈새를 막아버리는 것이다.*15


이외, 카오스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나스 키노코에 따르면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의 설정을 잡을 적 조사하니 무의 개념이 불교에서 일본으로 들어온 것과 무사시의 활약 시기가 딱 비슷한 시대이고 무사시의 아버지가 무이재를 자칭한지라 그럼 무사시는 형태가 없는 것을 밴다는 것이 그녀의 최종 도달점이 되면 좋을 것이며 무사시의 체험 퀘스트를 작성하는 시점에서 2부의 카오스 등장은 정해져 있었고 그걸 베고 사라지는 존재는 무사시 뿐이라고 생각했다 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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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0年12月26日 15:58

*1 각주예시

*2 진홍빛 기신 : 당신은……! 그런 틈새에서 존명하고 계셨는가! 12기신의 근원이자 진정한 근본(오리지널)인 별의 배! 성간항행용 초거대 모함, 가장 오래된 기신……! 카오스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로물루스 퀴리누스 : ──────카오스! / 그거 혼돈이란 의미 아니야!? / 마슈 : 아, 아뇨, 아니에요 마스터. 역학상으로는 "예측 불가능한 상태"를 카오스라 부르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현대 용어고, 그리스 신화의 카오스란 "하늘에 뚫린 구멍"…… 즉 『허공』을 가리키는, 원초이자 최대급 신의 명칭이에요……! / 무사시 : ──────. / 로물루스 퀴리누스 : ───저것이 바로, 성간항행용 초거대 모함. ───천체형 시공요새 카오스. 모든 기계신들의 근원, 근본(오리지널)인 존재. 제우스를 포함한 올림포스 12기신은 저 카오스가 본래 보유하고 있던 무수한 대기능을…… 권능을 분할한 것에 불과하노라. 티탄, 올림포스, 모든 기신의 근원. 우주 시공의 틈새와 일체화된 초상의 신! 그 핵은 틈새 끝에 엿보이는 거대한 눈! 아득한 타 성계의 항성을 핵으로 형성된 초대형 구조체───항성구각! 존재 규모로 따지면, 그야말로, 우리 세계 모든 것을 월등히 뛰어넘는 우주의 신! / 마슈 : 항성을 내포한 초거대 구조체……? 아, 다이슨 스피어……! / 홈즈 : 물리학자 다이슨이 제창한 탁상의 존재, 항성의 모든 에너지를 흡수한 인공구조물. 그게 훨씬 과거부터 실재했다고───? 이를 테면, 개념과 자연의 구현인 신─── 아니군, 저건 그런 규격의 존재가 아니야! 하늘 모든 걸 뒤덮는 항성 자체가 적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그런데, 그립군. 제2마키아라니. 그건 참으로 가열찬 싸움이었지. 유성에서 내려온 『흰 멸망』은 모든 걸 파괴하려 했다. 세파르. 혹은 세피르. 그러한 명칭을 지닌 침략체였지. / 홈즈 : 우주에서…… 그건 『이성의 신』과 유사한 존재인가?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완전히 다르지. 『이성의 신』이 지표에 뿌리를 내린 공상수의 구조는 우리도 이해가 가능한 범주에 있다. 하지만 『흰 멸망』의 구조는 이 별의 어떠한 지성체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지. 『흰 멸망』은 너희 칼데아에게는 무관한 사안이다. 고려하지 않아도 돼. 그건 그저 우리 선사문명을 멸망시키려고 떨어진 것이었지.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굴했다. 그리고, 결국 신들마저 패배하려던 그 직전에…… 제우스가 전능합신을 성공시켰지. / 무사시 : 합신? / 포우 : 포우……!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합신, 합체. 그것까지는 파악 못 했나? 우리 기신은 합체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했었다고 하는 게 정확한가. 애시당초, 모든 기신은 원래 단일존재였지. 즉 태초에 카오스 있나니! 생존능력 및 전투능력은 원초의 카오스에 가까워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올림포스 신들보다도, 1세대 전의 티탄 계열함들이 강인했지. 하지만───제우스는 격이 다르다! 우레를 다루는 주신, 전능한 최고존재! 티탄을 무찌르고, 기함의 증표이자 신화체계를 다스리는 신기 크로노스=크라운을 빼앗은 후…… 『흰 멸망』마저 타도했지. 제우스가 합체의 핵으로 나섰기에, 우리 12신이 『흰 멸망』을 타도하는 데 성공한 거다. / 홈즈 : 즉…… / 포우 : 포우우우…… / 무사시 : …………제우스는 강하단 거지.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그렇다. 그건 적어도 이 이문대에서 별의 외적마저 무찌르는 힘을 한 차례 보였지. 비록 모든 합신대상을 잃었더라도…… 최대 최강의 신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제우스 : …………. …………그렇군. 길고, 긴 항해였다. 우리를 만든 지성체는 절멸되었다. 우리는 생명을 싣지 않은 채, 의의도 의미도 없는 개척의 여정으로 보내졌지. 우리의 우주는 죽었다. 기함 카오스는 그 기능 97%를 소비하여, 우리를 너희 우주로 보내주었지. ……이 우주에는 생명이 충만했다. 허나 그럼에도, 우리를 받아들이는 토양…… 우리에게 주입된 『착륙조건』에 걸맞는 별은 발견하지 못 했다. 수만 년의 가동시간이 추가로 소비되었다. 남은 함은 극소수. 선단 유지가 불가능했으며, 함의 기능도 대부분 마모되어, 동결되어 갔지. ……우리는 우리 여행의 종막을 받아들였다. 무엇 하나 이루지 못 한 여행임을, 스스로에게 새기려 했지. ───바로 그때였다. 이 별을 발견한 건. 기적이었다. 『착륙조건』 78%를 클리어했지. 우리는 추락하듯 별의 지표에 불시착했다. 그 후는 너도 아는 대로다. 인간들은 우리에게 이름을 주었다. 내 이름 또한, 인간들이 준 것이다. 선단에서 『명칭』이 존재한 건 기함 카오스 뿐. 그 카오스는 이 별에 내리지 않았다. 제1마키아를 거쳐…… 나는 카오스를 대신하는 기함이 되었다. 너희는 『기능』인 우리에게 이름을 주고, 인격이 있다 여기며, 귀중한 존재로서 숭배했지. 우리는 이에 당혹했다. 항해에는 불필요하며, 효율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건만─── / 키르슈타리아 : 기뻐했군. 사람들의 신앙을 받아들였구나. / 제우스 : 그렇다, 기뻐했다. 기뻐한 것이다. 우리는 처음으로 환희를 알았다. 본래 예정되어 있지 않은 기능. 필요시되지 않은 기능. 허나, 우리는 그 새로운 기능을 버릴 수가 없었다. 『기능』이 아닌, 『신』으로서 가동하는 것에 전 함이 동의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카이니스 : 그런 놈이 왜 튀어나와!? 제우스 새끼를 지키려는 건가!? / 로물루스 퀴리누스 : 아니다. 전능신 제우스는 이미 신핵을 완전히 상실하였노라. 영령이 영핵 없이 존재를 유지할 수 없듯, 신들이 신핵 없이 실체를 유지할 수는 없다. / 에우로페 : ……네. 제우스 님께서는 이미 이 지상에 계시지 않습니다. 아마 저 분께서는……카오스께서는…… 제우스 님의 의지를, 계획을 잇고자 모습을 드러내신 걸 겁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아니랍니다. 제우스 님께서는 이 문명을 살리려 하셨습니다. 하지만 카오스 신께는 지구에 특별한 감정이 없으십니다. 저 분께 우선되는 건 『선단의 유지』…… 즉, 올림포스를 넘어, 이 별의 표층자원을 흡수한 후…… 다시금, 별의 바다로 여행을─── / (침묵) / 에우로페 : 하지만, 아아, 세상에. 저곳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카오스 너머…… 저 안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저건 그저, 저기에 존재할 뿐인……! 우주의 틈새……! / 홈즈 : ───원초신 카오스. 그리스 신화에서는 신들의 기원이자, 지상 만물의 기원이 된 모든 것이기도 하지. 그 정체가…… 우주의 거대한 틈새이자…… ───우주 틈새에서 별을 엿보는 눈일 줄이야! 세계를 원초로 되돌리고, 별들의 바다로 되돌리는 자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키르슈타리아 : ……대신 제우스여. "신의 시대를 부활시킨다" 그 점만으로 보면, 나와 당신은 동지였어. 하지만 당신의 최종목적이 지구 탈출…… "이 별을 버리고 우주로 돌아가는 것"인 이상, 우리는 맞물릴 수 없는 관계였지. 아니, 혹시라도. 성간도시산맥을 새로운 별의 배로 삼아, 자기 백성들을 데리고 떠나는 것이었다면 찬동할 수도 있었어. 하지만 당신은, 당신을 신으로 규정한 올림포스 백성들마저 버렸지. 그건 결단코 『신의 시대』가 아니야. 범인류사 신의 영락과 다를 바 없어. ……안타까워, 친구여. 범인류사 영령, 신비 에우로페로도 당신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어. 아니면……이것도 근원에서 비롯된 저주일까. 성간항행선단, 그 전능(모든) 기능을 집결시켜도, 『원초의 아버지』의 방침에는 거스를 수가 없었던 거야. 슬픈걸, 제우스. 아니───카오스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신전음성 : ───신민과 문명도, 불필요. ───지성과 정신도, 불필요. ───번영과 멸망도, 모두 불필요합니다. ───원초 카오스의 재기동을 확인. ───온갖 요소는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키잉) / 신전음성 : ───긴급경보. 긴급경보. ───카오스 신, 현현. ───자원 강제회수가 개시됩니다. ───행성 표층 자원의 원초반환이 실행됩니다. ───성간이민 항행조약에 따라, ───미등록행성의 용적, 37%를 징수하겠습니다. ───행성상의 지적 생명체는 시급히 피난하여 주십시오. / (쿠구구구구구) / 홈즈 : ……웬 엄청나게 일방적인 경고가 들렸는데─── 흠. 즉 지구 면적의 37%를 파내겠다는 뜻인가? / 백지화를 해결해도, 지구가! / 홈즈 : 그렇네. 현 인류가 생존적응할 만한 별과는 동떨어질 걸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무사시 : 옳거니 옳거니. 즉 자연현상이란 거지. 그럼 문제 없지. 아무 문제 없어. 제우스 신은 무리라도, 내가 저 카오스 신이란 건 쓰러뜨릴 수 있는데? / (침묵) / 무사시? / 마슈 : 역시 무사시 씨세요! 어……그런데, 진짜로요? / 카이니스 : 아니 너. 허세부리고 싶은 건 이해하는데, 진정해라. 그 농담 안 웃겨. / 홈즈 : 고맙네 카이니스. 처음으로 멀쩡한 지적을 해 주었군. 미스 미야모토. 자네가 아무리 검의 달인이라도, 저 거대질량을 파괴하는 건─── / 무사시 : 내─말─은─. 저 눈을 부술 필요는 없다 이거야. 저건 저쪽의 대가람이라, 본래 이쪽에는 간섭하지 않아. 그게 저렇게 뻐기고 있는 이유는, 『뚫린 구멍』이 있어서 그래. 그럼 그 구멍을 없애면 되지. 『눈』은 못 부숴도 『창문』을 닫을 수는 있어. / 홈즈 : 그렇긴 하네만, 저건 『창문』이 아닐세. 공간에 뚫린 구멍, 형태 없는 것, 즉, 허공의─── ──────미스 미야모토! / 무사시 : 그런 거지. 내가 왜 여태 존재했는지, 이제야 알았어. 이거 참. "아직 베지 않은 게 있다!"며 흥분했는데, 설마 진짜 있다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고르돌프 : 어, 어떻게 된 건가!? 이미 보이지 않나, 직진하면 되는 거 아니야!? / 다 빈치 : 그게 아니야. 그렇게 보이는 건 단순한 센서밖에 없는 인간의 감각만 그래. 카오스까지의 거리───아니, 저 허공까지의 항로는 너무나 복잡해! / 네모 마린 : 맞아 맞아! 직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방향이 마구잡이예요─! / 고르돌프 : 어으어, 맵을 보니 정신나간 지그재그구만!? 우왕좌왕 수준이 아니야! 캡틴! 해결 못 하나!? / 캡틴 : ───루트는 측정했어. 페이퍼 문이라는 나침반이 있거든. 지금은 그 루트대로 가는 중이야. 조금씩이긴 해도, 카오스에 꾸준히 가까워지고 있어. 단─── / 다 빈치 : 페이퍼 문이 도출한 항로대로 가면 카오스 도착까지의 시간은 62시간×672 시행 횟수. 도착까지 스톰 보더의 기체가 못 버텨. 물론 뱃머리에 있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몸도. / 고르돌프 : 그, 그럼 뭘 어쩌라고……! / 네모 : …………. 확인 하나 할게, 다 빈치. 스톰 보더 취급은 숙지했어? 이 배를 너희만 가지고 운용할 자신은? / 다 빈치 : 힘들긴 한데, 뭐, 어찌저찌. 나는 평생 이 전산실에서 못 나오는 몸이 되겠지만. 아, 그래도 마린즈는 필요하겠는걸? 시스템은 내가 관리할 수 있어도, 관내 설비는 사람 손으로 깔끔하게 해야지. / 네모 : ──────알았어. 분신들은 남길게. 남길 수 있을 거야. 어떻게든 남길게. 원래 사용하지 않던 잉여분이었거든. 나랑 같이 갈 필요는 없어. / 네모 마린 : 캡틴? / 네모 : 항로가 장거리라면, 허수공간을 이용하자. 단속적으로 제로세일을 반복하여, 무한과 같은 거리를 유한으로 줄이겠어. / 네모 마린 : 그건 불가능해 캡틴! 노틸러스도 허수잠항 연속감행은 불가능했잖아! 애초에 보더는 허수공간을 뚫는 배지, 날치처럼 튀어다니는 게, / 네모 : 가능해. 가능하게 만들겠어. 신령 트리톤과 영령 네모의 모든 영기를 걸고서, 반드시. / 네모 마린들 : ! / 뫼니에르 : ──────. / 고르돌프 : 아니지 캡틴, 그렇게 간단히 "목숨을 걸겠다"는 투로 발언하는 건…… 잠깐. 기다려 봐. 설마───그 뜻인 건가? / 네모 :그 뜻이야. 이 자리는 너한테 양도할게, 고르돌프. 너는 선장석보다 조종석이 어울릴 것 같지만. / 고르돌프 : 뭔───허튼 소릴……! 소, 릴─── …………아니. 아닌가─── …………………………아니군. / 네모 : 기관실로 갈게.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어. 기관실에 트리톤 앤진이 하나 새로 추가될 뿐, / ??? : 그럴 필요 없노라. / 일동 : !? / ??? : 작고도 위대한 바다의 아이여. 그 길은 내가 만들마. / (반짝) / (패애앵) / 다 빈치 : !? 믿기질 않아, 길이 생겼어! 이 복잡한 차원단층 미로를 꿰뚫듯이, 올곧게! / ??? : 나는 퀴리누스이자 로물루스. 세계를 개척하려는 이들의 동지로다. / 로물루스 퀴리누스 : 이 몸애 남은 힘은 『이 뒤』에 필요한 것이라 규정하였으나, 파각했노라. 내게 남은 모든 신기, 모든 권능을 구사하여, 너희를 보내주마. / 네모 마린 : 캡틴~~! 멈춰 멈춰, 지금이라면 가능해, 가능해~~~! 카오스까지 거리 2000! 보더라면 3분도 안 걸려! / 네모 : ……그래. 보고 안 해도 돼. 내 눈에도 보여. ───놀라운 광경이야. 마치 빛의 바다 같아. 어떤 걸 대가로 바쳐도 부족할, 일출로 가는 계단이야. / 로물루스 퀴리누스 : 나는 대가를 바라는 신이 아니다. 네가 목숨을 버릴 필요 또한 없노라. 스톰 보더여. 언젠가 누구나 목표로 할 저편으로 가거라. 나는 이를 위해 불려온 것이니라. 모든 길은 로망(로마)으로 이어지니. (소멸음) (중략) ──────칼날, 일섬. 이는 닿을 리 없는 칼날. 명실공히 어디까지고 닿을 제로의 참격. 공위. 존재 없는 것. 그 너머로 도달하는 것을, 어찌 설명하랴. 존재 없는 것의 존재로, 우주의 틈새, 즉 시간과 공간 저편에 있는 허공(카오스)에게, 여자 무사시는 어찌 도달하였는가. 불가능하다. 여기서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지금은 이렇게. 결과만을 전하리라. ───그 칼날, 우주를 갈랐으며, ───허공신, 경악조차 못 하며 시공 너머로 사라졌도다. 이는 즉, 이로써. 파신, 일참. / 무사시 : 으응~~~~~……!! 최후의 파신, 달성이오! 완벽해, 여자 무사시도 제법 하지! 그야말로 백점을 넘은 백점이야! 에헤헤, 다들 봤을까! 과연 나야, 하면 되는구나!! / 고르돌프 : …………뭐, 뭐지.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 / 다 빈치 : 모르겠어! 계측기기가 엉망진창이라 외부 관측이 불가능해……! 무사시는 어떻게 됐어!? 아직 뱃머리에─── / 네모 : ……. ……. …………아니. 이미 없어. / 고르돌프 : !! / 네모 : 카오스도. 무사시도. 나는 알아. 이 배는 내 일부야. 배 밖에는 아무것도 안 남았어. 신, 영령, 둘 다. 발생한 시공단층, 우주의 틈새는 닫혔어. / 다 빈치 : 그건……즉…… / 네모 : 맞아. 내 입으로 똑똑히 보고할게. 카오스 신은 원래의 『무』 상태로 돌아가 영원히 침묵. 세이버 미야모토 무사시는 그 모든 영기를 불태워, 완전히 소멸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마슈 : …………어…………? 군신 아레스…… 반응 소실……완전히 소멸, 했어요…… 방금, 무슨……일이…… / 로물루스 : 군신은 너희를 지키고 죽은 것이니라. 영기는 이미 무산되었노라. 태양의 일격이 발사되었다. 전성기의 아폴론 신을 뛰어넘는 대권능……! / 홈즈 : 이미 존재하지 않는 기신의 권능을 다룬다니…… 그건 제우스에게만 용납된 기능 아니었나!? 아니. 아니군, 그런 건가. 카오스. 아레스 신은 그렇게 말했지. 그렇다면 저건……! 하늘의 틈새에서 우리를 엿보는 저 위용의 정체는! 그리스 신화, 모든 신들의 기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무사시 : 그래도 공격하려는 낌새는 없는데? / 에우로페 : 저 신의 시야는 제우스보다 월등히 넓으니, 아마 저희를 인식하고 계시진 않으실 겁니다. 기신 아레스에게 걸린 마력투가는 반사적 행동일 뿐이지요…… 공격이 아니라, 이문대를 포함한 이 별의 지표를 흡수하여…… 별들의 바다로 떠나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오라버니, 입에 피가─── 설마! 권능을 사용한 초광속 이동!? 저희는 이미 진짜 신이 아닌, 신령으로 영락한 몸! 권능의 본격 사용은 영핵의 전체적 손상을 초래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빛이 질주했다. 초광속 시선, 일격. 반응한 건 퀴리누스와 진홍빛 기신 뿐. 두 신은 망설이지 않고 행동했다. 이는 즉 완전방어 태세. 퀴리누스는 결계로 칼데아를 지켰으며, 진홍빛 기신은 신강(아다마스)으로 구성된 자신─── 개념방어가 걸린 기신의 갑옷으로 일격을 받아냈다. 그리고. (중략) 에우로페 : 저 신의 시야는 제우스보다 월등히 넓으니, 아마 저희를 인식하고 계시진 않으실 겁니다. 기신 아레스에게 걸린 마력투가는 반사적 행동일 뿐이지요…… 공격이 아니라, 이문대를 포함한 이 별의 지표를 흡수하여…… 별들의 바다로 떠나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홈즈 : …………아쉽지만, 불가능하네. 피아 상대거리는 아무리 짧아도 2만m고, 우리에게는 지속적 장거리 비행 수단이 없지. 더해서 저 틈새 내부…… 우주공간에서의 전투는 우리 영령들에게도 미지의 영역일세. 설력 우주 개척 공적이 있는 영령이 나서도, 도착만 하고 끝일 걸세. 마신왕 게티아는 인류의 역사, 총 마력량을 빛의 띠로 만들어 보존했지만─── 그 빛의 띠와 동일 규모의 에너지라도, 카오스를 파괴하는 건 불가능하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모처럼이므로,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Fate/stay night』에서 「미래 방향에서도 과거 방향에서도, 도착하는 곳은 제로」와 같은 발언이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무사시가 말하는"하늘"="영"의 개념이라고 하는 것은, "근원"과 비슷한 것일까요? / 나스 아니요, 그런 게 아닙니다.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 조사해보니, "무"라는 개념이 불교에서 일본으로 들어온 것이 딱 비슷한 시대였어요.그래서 그 시대에 무사시의 아버지가 "무이재"를 자칭하고 있는 것은 대단하다고.그 근처를 파고들면, 「형태가 없는 것을 벤다」는 것이 「FGO」에 있어서의 여자 무사시의 도달점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미야모토 무사시 체험 퀘스트"의 이벤트를 쓰고 있을 때에, 동시에 제2부 전체의 구상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었지만, 그리스의 자료를 조사하고 있으면, 카오스에게 도착했습니다.그렇다면 이제 무사시가 벨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무라마사도 말했지만 형체가 없는 것을 베었을 때 진수가 보인다고 합니다.다양한 창작물에서 미야모토 무사시가 등장하는데, 자신들도 무사시를 낸다면 제대로 작품에서 의미가 있는 무사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마지막으로 하늘을 베고, 모든 것을 다해 영의 끝으로 사라진다면 무사시를 만드는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이를 위해 여러 복선을 뿌려서 준비한 캐릭터지요. 그래서 마술의 근원 이야기라든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 페미통 2020년 7월 fgo 5주년 인터뷰 미공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