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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Grand, 관위(冠位)) 클래스는 후유키 시서번트시스템의 원형인 영령소환에 의해 불린 자들에게 부여된 클래스를 말한다.

카발라의 개념 중 하나에서 유래했다. 같은 유래를 가진 시계탑의 계위도 그랜드(관위)가 존재한다.*2


영령소환과 그랜드 클래스

본래 영령소환이란 억지력이 뽑은 영령 중 정점에 선 시작의 일곱 명을 영장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소환하는 결전마술(결전술식)이다. 후유키 시에서 열리는 성배전쟁서번트 시스템은 이를 격을 낮추어 카피한 것이다. 이 시작의 영령들은 '그랜드 클래스'라 부르며 각각 세이버, 랜서, 아쳐, 라이더, 캐스터, 어쌔신, 버서커라는 클래스를 가진다.*3

한편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이 나올 즈음의 설정 상으로 클래스가 나뉜 이유는 후유키 시성배전쟁을 만들 적 같은 특색을 가진 영령이 쓰이지 않게 배려한 거라 했으나*4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성배전쟁의 원형인 억지력의 영령소환부터 7개의 클래스가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정정되었다. 본래 이 설정은 구 페이트를 만들 적 넣으려다 노선 변경하면서 뺀 것인데 이왕 페이트 시리즈의 집대성 작품을 만드는 김에 모든 걸 다 꺼내자 해서 부활했다. 즉 엄밀히 말하면 현실의 시간 상으로 최초의 설정이다.*5

본래의 용도는 비스트에 대항하기 위한 존재다. 비스트 하나를 상대하려면 그랜드 클래스 7기가 필요하다고 운운된다.*6*7*8
대부분이 미공개 상태지만 각 그랜드 클래스에 해당되는 영령은 정해져 있다.*9

관위 서번트가 소환되는 것은 대체로 명확한 의미가 있다.*10 예를 들어 아쳐(초인 오리온)은 애완의 짐승의 유생인 얼터 에고(타마모뷧치 코얀스카야)에게 반응해서 소환되었다.*11

구체적으로는 능력, 설화 어느쪽도 수준이 높고 그 클래스의 정점에 서는 자들이다. 후보 서번트는 클래스마다 여럿 있고 그 중 그 시대의 극복해야 할 대상에 따라 선택된다. 유일하게 어쌔신 클래스는 어쌔신(산의 노인)만이 그랜드 클래스였으나 1부 7장에서 버린 결과 완전 공석이 되었다.*12

그랜드 클래스의 등장 타이밍은 애매하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는 비스트가 해방되기 전 부터 등장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수육하여 흑화 사쿠라를 삼키고 비스트가 된 어벤저(앙그라마이뉴)는 그것에 의해 세계의 반이 오염될 즈음 그랜드 클래스가 불릴 거라 한다.*13*14

한편 설명대로라면 그랜드 클래스는 정규 7기 클래스만 나와야 하나 엑스트라 클래스 쪽에서도 그랜드 클래스가 나오고 있다.


세이버 클래스의 관위

2017년에 구상한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의 초안*15에서는 그랜드 세이버 '아르토리아 아발론'이 등장 예정이었으나 잘렸다.*16 대신 2021년에 캐스터(아르토리아)의 제3재림 형태이자 '별의 위협에 대항하는 자' 인 인리보조장치의 진명이 '아르토리아 아발론'으로 나온다.*17


캐스터 클래스의 관위

랭크 EX의 천리안 스킬이 필요하다. 이는 최고위 마술사의 증표인 세계를 통찰하는 눈이다. 말 그대로 고대의 에게 땅을 위탁 받아 사람을 수호하는 기도사로서 반대편 세계를 알아볼 수 있고 어느 세계에 있건 그 시대의 모든 것을 빠짐 없이 통찰한다. 아무리 마술회로마술식이 뛰어나도 이 눈이 없으면 마술사로서 최고위가 될 수 없다.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3가지가 있다. 아서왕 신화가 한창일 적 이 능력을 가진 사람은 그들의 나라가 멸망하면서 인간계에서 사라졌고 멀린만 남았다.*18 작중에서 소유주로 등장하는 자는 다음과 같다.

멀린
현실을 통찰하는 천리안을 지녔다.*19
본인 입으로 그랜드 클래스 캐스터의 자격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7장에서 소환되었을 때는 통상의 영기로 소환되었다.*20

길가메쉬
미래를 보는 천리안을 지녔다.*21
아쳐 클래스일 때는 그랜드 클래스의 자격은 없다.*22 대신 캐스터 클래스로 불린다면 최고위 천리안이 달렸으니 그랜드 클래스가 될 자격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나 이에 대한 묘사는 아직 없다.

솔로몬
과거와 미래를 보는 천리안을 지녔다.*23
그랜드 클래스의 자격이 있으나 정작 자기는 안 쓰고 그 몸을 사용하는 비스트(게티아)가 쓴다.

솔로몬의 몸을 차지한 비스트(게티아)
그랜드 클래스 캐스터로 불려 나왔기에 영기의 격이 그냥 성배전쟁서번트를 아득하게 초월한다. 솔로몬 본인의 영령으로서의 격은 갤러해드랑 동등한 정도이나 이러한 이유로 통상의 서번트는 잡 쓰레기 취급하는 초월적인 힘을 발휘한다.*24 그리고 본래 정체가 비스트이니만큼 이 그랜드 캐스터 형태는 거짓 관위라고도 불린다.*25

태공망
라이더(태공망) 본인에 따르면 캐스터로 소환될 경우 그랜드 캐스터로 나왔을 거라 한다.*26*27

멀린 - 프로토타입
킹 핫산에 따르면 이 멀린은 스스로 그랜드 클래스 자리를 버리고 분방하게 행동한다 한다.*28


어쌔신 클래스의 관위

킹 핫산이 지녔다. 이게 어딜 봐서 어쌔신인가 싶은 능력을 선보인다.
서번트라는 규격 내에서는 치트를 자랑하는 성자의 숫자가 발동한 세이버(가웨인)엑스칼리버 갈라틴을 간단히 흩날리며, 그 힘은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와 필적한다.*29
마력을 전혀 쓰지 않은 자연현상의, 해골 형상을 한 모래 폭풍을 일으킨다. 그 규모는 성새도시 카멜롯을 삼켜버릴 정도다. 이 안에서 화살을 쏴 봐야 폭풍 때문에 조준할 수 없으며, 태양을 막아 버리므로 성자의 숫자 부류도 작동하지 않는다.*30
페이트 그랜드 오더 7장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돕기 위해 그랜드 클래스의 자리를 버리고 왔다.*31 그랜드 클래스를 버린 건 그랜드의 자리가 인류 전체를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에 자신의 판단으로 칼데아의 편을 들기 위해 버린 것이다. 그 자리를 버린다 해도 그랜드 클래스로서의 강력한 힘과 영기는 그대로 지니고 있다. 다만 비스트(티아마트)에게 죽음의 개념을 부여하기 위해 그 영기를 모조리 써 버렸기에 그 시점 이후의 킹 하산은 평범한 서번트와 같은 영기 출력을 갖게 된다.*32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의 종장에서는 관위 자격을 안 버리고 칼데아를 도와준다.*33

아래에서도 언급하지만, 비어버린 어쌔신의 자리는 테스카틀리포카가 임시로 그랜드 클래스 어쌔신의 대타를 뛴다.
임시라지면 재능이 있는지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그랜드 클래스 레벨의 기척차단을 사용한다.*34


아쳐 클래스의 관위

아쳐(초인 오리온)이 지녔다. 이문대 아틀란티스에 관위로 소환되었으며 오르테기아 아모레 미오 - 그것은 여신을 뚫는 사냥꾼을 사용할 때 관위를 반납했다.*35 관위의 자격을 버린 건 관위를 버림으로서 그 최상의 영기를 화살의 재료로 쓴 것이다.*36 관위로 불린 것은 애완의 짐승의 유생인 얼터 에고(타마모뷧치 코얀스카야)에게 반응한 것이었다.*37 소환되는 게 늦어서 코얀스카야가 있는 올림포스로 갈 수 없었다.*38

관위로 소환된 오리온은 보구 오리온 오르코스 - 내 화살이 닿지 않는 짐승은 없나니에 모든 짐승을 자신의 손에 닿는 존재로 펌하하는 효과가 추가된다. 상대가 무한 증식하는 타입의 적이며 레인지 안에 있을 경우 죽을 때 까지 계속 죽인다.*39 그리고 그랜드 클래스 아쳐의 자격을 얻은 결과 단독행동랭크 EX가 되었다.*40


랜서 클래스의 관위

로물루스의 젊은 날의 모습과 사후 로마 최고신 중 하나인 퀴리누스로 모셔진 개념이 형태를 이룬 특수면모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41를 그랜드 클래스로 소환했다. 애초에 그랜드 클래스로도 소환될 가능성이 없으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5장 이문대 올림포스에서 인간의 측면을 가진 최고신이자 제우스의 우레와 동질의 힘을 품은 퀴리누스의 힘을 원한 헤파이스토스와 7기의 범인류사 영령들이 시도한 파신작전으로 소환된다.*42

여기서 맺은 인연 때문에 칼데아에 소환되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그랜드의 자리를 버리고 그냥 랜서로 소환된다. 본인 말에 따르면 그랜드 클래스인 상태라면 칼데아에 현계하는 게 불가능할 것 같아 버리고 왔다 한다.*43


라이더 클래스의 관위

라이더(노아)가 지녔다.*44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7장에서 라이더(네모)로 보이는데 진명을 밝히지 않는 '선장'이라는 자가 칼데아의 아군으로 나온다. 이 자가 노아로 정체를 숨기고 있었다.*45
이후 아케이드에 정식 실장되게 되었는데 영령 노아와 영령 네모의 조합인 환령으로 성립되었다. 진명은 네모로 표기되며 이 상태의 네모는 그랜드 클래스 라이더이다. 평소에는 영령 노아의 요소가 성질과 성능에만 머물러 어른 네모로서 행동하다 인리를 위한 결정 등 진심이 되면 노아가 겉에 드러난 상태가 된다.*46

라이더(태공망)은 작중에서는 일반 영기 라이더로 소환되었지만 그랜드 라이더도 가능할 거라 한다.*47


버서커 클래스의 관위

테스카틀리포카가 지녔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칼데아에 소환될 때는 직함을 내려놓은 어쌔신(산의 노인)의 대타를 할 사람이 없다는 걸 듣고 어쩔 수 없이 어쌔신이 된다.*48 이걸로 킹 핫산이 자기에게 빚진 거라 한다.*49칼데아에 불릴 때는 그랜드 클래스 어쌔신인 상태다.*50


엑스트라 클래스의 관위

이문대 남미에서 나온 아종 오르트칼데아의 손에 토벌되었으나 소멸하기 직전 칼데아의 소환식을 학습했다. 경면복사한 범인류사의 남용. 3억 년에 걸친 이문 인류사의 총괄을 이용해 가상 미래를 구축한 후 영령으로 인정된 자기 자신을 소환했다. 생물 분류 원 래디언스 씽(ORT), 그랜드 클래스 포리너다.*51 오르트포리너가 된 건 나스 키노코가 온갖 클레스에도 그랜드가 있다면 포리너의 그랜드는 오르트 말고는 말이 안 된다 싶었다 한다.*52


그 외 그랜드 클래스이거나 관위와 관련된 자.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를 소환하기 위해 준비한 것은 이문대 특유의 연쇄소환에 방향성을 주는 시스템이었다. 정식 명칭은 '파신술식, 관위영령(그랜드 클래스) 지정소환'이다.*53 올림포스 도시 각지에 일곱 대소환진을 설치하여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신조영맥에 간섭해 산맥도시 상단에 위치한 무한에 가까운 마력결정마력을 동력으로 삼는다.*54 헤파이스토스얼터 에고(센지 무라마사)가 만든 대소환기 아이테르(이름을 짓는 사람이 없어서 라이더(에우로페)가 지었다)를 준비하고*55 버서커(칼리굴라)가 소환 촉매가 되어 희생한다. 대소환기를 작동시키는 것으로 소환된다.*56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3장 이문대 중국에서 등장하는 시황제는 부상수에서 해석한 우화승천 메소드에 우미인에게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검증하여 배양기에서 찍어낸 인간의 몸을 만들자 영기 수치가 범인류사 기준으로 그랜드 클래스에 필적하는 것으로 나왔다.*57

알비온서번트로 치면 그랜드 클래스에 해당되는 존재로 지구 탄생과 동시에 존재해 46억 년치 생명 정보를 보유한 원시적 초존재다.*58

■ 통상적으로 신령은 그랜드 클래스가 될 수 없다.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는 인류사에 깊이 관여하고 인간이면서 최고신이 된 초 예외의 존재라 몇 가지 기적을 거쳐 소환이 가능했다.*59 테스카틀리포카는 인간체 베이스라 신령임에도 그랜드 클래스가 가능했다.

U-올가마리는 본래 잠을 잔다는 개념이 없었지만*60 기억을 잃고 약해진 상태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권유로 잠을 잠다는 것을 시도해 보기로 한다.*61 그렇게 진짜 꿈을 꾸게 되는데 그랜드 클래스 서번트 7기를 상대로 혼자 무쌍찍는다는 개꿈이었다. 꿈에서는 본래 이성의 신으로서의 능력과 기억을 갖고 있었다.*62 기억을 잃기 전 본래 컨디션인 U-올가마리그랜드 클래스 7기를 쓰러뜨렸다 이야기하기에 일단 토벌 자체는 사실인 것 같다.*63 꿈에서 나온 일곱 기의 그랜드 클래스는 다음과 같은데 실제 본편에서 나오는 거랑 다른 것들도 있어 어디까지가 꿈이고 생시인지 알 수 없다.
→ 그랜드 세이버 : 아르토리아 아발론이란 이름으로 나오는 캐스터 아르토리아
→ 그랜드 아쳐 : 아쳐(초인 오리온)
→ 그랜드 랜서 :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
→ 그랜드 라이더 : 라이더(태공망)
→ 그랜드 캐스터 : 캐스터(멀린)
→ 그랜드 어쌔신 : 어쌔신(산의 노인)
→ 그랜드 버서커 : 테스카틀리포카
후에 이 개꿈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테스카틀리포카가 원래 그랜드 클래스 버서커임을 나타내는 것이라 한다.*64

■ 심도 5 이상의 허수공간 잠항을 하려면 그랜드 클래스의 벽을 넘어야 한다.*65 시간여행을 하려면 심도 7 이상의 잠항을 해야 한다. 라이더(네모)노틸러스 호는 여러 준비를 거친 끝에 그랜드 클래스가 아님에도 무리해서 시간여행을 해낸다.*66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헤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편에서 온갖 것을 대용품으로 대체하여 서번트 소환의 의식을 행하는데(쿼트 이슈타리오 아즈반조제페 이슈타리오 사그다임의 몰큘페이스가 바닥을 연산기로 만들고, 프톨레마이오스의 사역마성유물로서 연산기 가운데 서고, 2세의 기억에서 서번트 소환의 술식을 읽어 온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주문을 외친다.*67 일반적인 시계탑 마술사사역마와 계약하는 술식은 아틀라스원연금술사가 쓸 수 없는 것이지만 서번트 소환의 술식은 웨이버 벨벳이란 초짜가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 마력만 유도할 수 있다면 아틀라스원의 사람도 호환되는 간단한 술식이었다.*68 그리고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을 불러낼 수 있는 장소니 유사한 영령소환의 술식이 성립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해저화산이 폭발하기 직전이라 영맥이 초 활성화됬기도 했다.*69 딱 하나 대성배제3마법이 없다는 문제는 검은 독기에 씌워져 의 영역의 연산기로 변하던 중인 에르고를 대용으로 썼다.*70 사실 대용이라곤 하지만 대도서관과 의 권능으로 모방한 힘은 후유키 시 성배전쟁의 원형이 된 그랜드 클래스의 결전술식에 가깝다 한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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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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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4年04月01日 14:50

*1 각주예시

*2 카발라는 확실히, 마술에서도 유명한 계통 중 하나다. 원래는 유대교에서 기인한 사상의 하나이며, 반드시 신비적 요소를 내포하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마술사가 입에 담는 경우에는 거의 마술로써의 그것을 가리킨다. 시계탑의 계위도 그것을 기초로 하고 있다고 들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3 안데르센 : 영령소환이란 억지력의 소환이며 억지력이란 인류존속을 지키는 것. 그들은 7개의 그릇을 쓰고 현계하여, 오직 한가지 적을 토벌한다. 적이란 무엇인가? 정해져있다. 우리들 영장의 시대를 저지하는 대재앙! 이 별이 아닌 인간을, 쌓아올린 문명을 멸망시키는 종말의 화신! 문명에서 태어나 문명을 먹어치우는 것--- 자업자득의 죽음의 요인(아포토시스) 외엔 없다. 그리고. 이것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불리는 것이야말로, 모든 영령의 정점에 선 자. / 솔로몬 : ──그렇다. 7기의 영령은, 어떤 재악을 멸하기 위해 쓰이는 하늘의 하인. 인리를 지키는, 그 시대 최고봉의 7기. 영령의 정점에 선 시작의 일곱. 애당초 강령의식 영령소환이란, 영장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결전마술이었다. 그것을 인간의 사정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 격을 떨어트린 게 너희들이 사용하는 소환 시스템──성배전쟁이다. / 모드레드 : 뭐──우리들이 격이 떨어진, 다고……!? / 안데르센 : 도발에 당하지 마라 모드레드. 격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그릇, 권한의 문제다. 녀석은 그저 단순히, 우리들보다 한 단계 위의 그릇을 가지고 현현한 영령에 지나지 않아. 우리들이 개인에 대한 영령[병기]라면, 저건 세계에 대한 영령[병기]── 그 속성의 영령들의 정점에 서는 자. 즉, 관위[그랜드]의 그릇을 가진 서번트── / 솔로몬 : 그렇다. 잘도 그 진실에 도달했다! 나야말로 왕 중의 왕, 캐스터 중의 캐스터! 따라서 이렇게 칭송하도록 하여라! ──그랜드 캐스터, 마술왕 솔로몬이라고! / Dr. 로망 : 그랜드 클래스, 라고……!? 근원에 선택된 영령이라고 말할 셈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A. 기본적으로는 이 라인 업입니다. 클래스가 나누어져있는 것은 같은 특색을 가진 영령이 쓰이지 않게한 배려일까.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5 Q.작년말에 공개된 4장 이후로는 Fate 시리즈의 서번트는 대체 무엇인지, 그 핵심까지 다가가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팬 입장에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떤 경위로 이런 중요한 에피소드를 넣는걸 정한건가요? / FGO 기획이 시작된 당초부터 이거는 그야말로 모든 Fate 캐릭터가 등장하는, 집대성격의 작품으로 만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가령 내가 죽어도 다음 사람이 배턴을 이어받을 수 있게...라고 해야할지, 그냥 아껴놨던걸 전부 꺼내버려!'정도의 심정으로 근간을 이루는 설정까지 전부 털어놓자고. 때문에 Fate/stay night 이전에 존재한 Prototype 시절에 만들었던, 가장 첫번째 설정을 FGO의 근간으로 삼았습니다. '영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얘기는 다양한 장소에서 조금씩 했다고 생각하므로, 4장 라스트의 그것은 자연스럽게 전개할 수 있을거라고 봤어요. / Q.이제껏 무대가 된 성배전쟁과는 별개로, 인류를 멸하는 자에 대적하는 존재로써 영령이 존재한다는 설정 말이군요. / 맞습니다. '애초에 영령소환이란 무엇인가'라는 설정을 이야기 중반에, 딱 터닝 포인트 지점에서 말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FGO가 Fate 세계를 사용한 축제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이건 진짜다, 이건 정말로 Fate란 작품의 신규 타이틀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2015년 안에, 해가 바뀌기 전에 4장을 유저가 플레이할 수 있기를 원했어요. -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

*6 안데르센 : 그 도시에서 성배의 그릇을 만들고, 성배의 힘으로 영령을 소환하고, 서번트로 경쟁했다고 한다. 내가 작은 걸림을 떠올린 것은 그 부분이다. 영령끼리 싸우게 한다고 하는 컨셉에 흠이 있지. 이것은 아무래도 한 단계 뒷면이 있다. 그렇게 생각하여 마술협회에서 자료를 찾아헤맸지. 결과는 읽은대로였다. 강령의식·영령소환이란 것은 애초에 일곱의 힘을 하나에게 대항하기 위한 의식이란 것이야. 결코 불러낸 일곱의 영령끼리 싸우게하는 것이 아니야. '의식·영령소환'과'의식·성배전쟁'은 같은 시스템이지만, 다른 장르라고 말하는 거다. '성배전쟁'은 원래 있었던 마술을 인간이 이기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어렌지한 것이겠지. 한편, 그 원전이 되었던 '영령소환'은 '하나의 거대한 적'에 대항하여 '인류 최강의 칠기'를 불러내기 위한 용도의 의식이었다. 그것이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뒤틀려져 있던 부분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안데르센 : 그래, 잘 듣도록 해라 속물놈. 시계탑에 기술엔 이렇게 되 있었다. 영령소환이란 억지력의 소환이며, 억지력이란 인류존속을 지키는 것. 그들은 일곱의 그릇을 통해 현계하여, 그.저.일.곱.의. 적을 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멀린 : 읏......난처하네, 내 실책이야. 여유를 만들 생각이 사태를 하나 앞당겨 버렸어. 서둘러 우르크로 가. 눈을 떴다 해도, 저건 아직 움직이고 있지 않아. ......전멸은 불가피하지만, 아직 대응할 수단은 남아있다. 길가메쉬 왕은 이렇게 말할거야. 원래, 관위[그랜드] 클래스 일곱기(騎)로써밖에 대항할 수 없어, 인리를 먹어치우는 짐승을 억제하기 위해선ㅡㅡㅡ 생명의 바다, 원초의 어미. 『일곱의 인류 악』중 하나, 원죄의 짐승이 눈을 떴다, 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Q.4장의 종반, FGO 전체의 흑막으로 등장한 솔로몬이 그랜드 캐스터라고 이름을 댄 것도 신경 쓰입니다. 당연히 이밖에도 그랜드를 치장한 클래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 당연히 그렇습니다. 이건 '다들 자기 나름대로 나머지 6개의 그랜드 클래스를 생각해봐~'라는 여흥이기도 합니다.-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

*10 오리온 : 뭘 좀 아는구나, 최후의 마스터. 그래───하늘은 이미, 여신(그 녀석)의 것이 아니야. 그건 슬픈 일일지도 모르지만, 올바른 일이야. 진심으로 감사할게. 네 덕분에, 그 녀석을 구해낸 거야. 그리고……하나만 충고할게. 관위 서번트가 소환되는 데에는 대체로 명확한 의미가 있어. 알겠지? 조심해야 한다, 나는 더 도와줄 수가 없거든. 마지막으로 악수나 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홈즈 : ……. 순식간에 지구를 백지화시키는 힘을 지는 『신』이 이토록 양보할 상대라면, 하나밖에 안 떠오르는군. 얼터에고들조차 지니지 못 한 "다른 세계"로 자유로이 전이하는 이능. 『이성의 신』마저 충돌을 꺼리는 재해. 아틀란티스에서 세계 자체에게 소환된 아처 오리온. 이 올림포스에서 조건이 갖추어진 것으로 보이는 소환술식. 모든 요소를 나열하면 자연스럽게 결론이 나오지. 독립된 재해이자, 관위영령의 현계를 성립시킬 만한 존재. 이는 즉─── / 홈즈 : ───클래스 비스트. 일곱 인류악 중 하나임이 확실하지. / 마슈 : 클래스 비스트……!? 하지만 코얀스카야 씨는 아직 일반적인 영기인데요! / 홈즈 : 그래서 아직 『덜 자란』 유체인 걸세. 그랜드가 반응할 만큼 성장했더라도 말이네. 그게 아니라면 얌전히 있을 이유가 없지. 어떤가, 미스 코얀스카야. 아니. 진명을 어떻게 불러야겠나? / 포우 : 포우우우우…… / 코얀스카야 : 그건 코얀스카야로 부르시면 돼요, 명탐정. 진명 같은 시덥잖은 건, 저한테는 없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으 내용

*12 Q17. 기존의 관위 클래스의 자격, 조건은 뭔가요? / A17. 능력, 설화, 어느쪽도 수준이 높고, 그 클래스의 정점에 서는 자. 후보 서번트는 1기가 아니라 복수고, 그 시대의 "극복해야 할 대상"에 따라 최종 결정이 된다. 어새신만, "산의 노인"이 그랜드로서 한정되어 있었지만, 그것도 제7장 바빌로니아로 인해 공석이 되었다.(나스) - 페미통 2020년 7월 30일 일문일답

*13 ㅡHF에서 존재가 증명된 이세상 모든 악(앙리 마유) 말인데요,UBW에서 길가메시가 말했었던 [인류를 저주로 죽이는거에만 특화된 인류악 중 하나]라는 게 앙리마유 인가요? 그러면 앙리마유가 탄생하면 그랜드 서번트가 나오는건가요? / 나스 : 제물인 청년은 필요악입니다만,성배로 수육된 서번트 앙리마유는 인류악의 카테고리에 포함된다정도. 굳이 말하자면 『보복』의 인류악.그게 사쿠라와 일체화한다면 비스트가 되었을지도 모르니까. 그 때는 세계의 반이 오염될즈음에 그랜드가 어디선가 나왔을지도요. / 타케우치:그 이야기는 신 헤븐즈 필 극장판 : Q에서 나옵니다. / 나스 : ㄹㅇ?개봉까지 계속 기다릴게요....!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3권 일문일답의 내용

*14 사람들이 앙그라마이뉴에 바란 나쁜 소망은 대성배와 결합되어, "이 세상 모든 악"이라고 하는 저주받은 개념이 수육을 시작했다. 이것은 제3 마법(영혼의 물질화)의 성공예라고 할 수 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5 Q.6장은 원래 훨씬 더 컴팩트한 이야기였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이었나요? / 2부 개시전의 전체적인 초안의 6장 무대는 ■■를 만들지 못한 브리튼 이문대가 무대로 언젠가 ■■가 되는 소녀가 주인공. 그녀와 함께 여행을 하며 이문대의 여왕인 모르간을 물리치고 마지막에 소녀가 ■■가 되며 끝나는 이야기였습니다. 오즈의 마법사 같은 내용으로 쓰려고 했죠. 부제는 '별이 태어나는 때'라고 지었는데 이 시점에서 별은 ■■의 이미지였죠. 이게 2017년의 일입니다. 하지만 3년후에 '좋아 지금까지의 FGO의 현황을 감안해서 플롯을 상세하게 채워넣자'며 작업을 했더니 내용이 복잡해져서 메인 등장 캐릭터가 6기 정도 늘어나는 등, 스스로도 경악할만큼 볼륨이 늘어났습니다. / Q.당초에는 모르간을 물리치고 끝이었나요? 모르간 이외에 3기의 요정기사가 있고, 요정기사들을 각개격파한다음 마지막은 모르간이라는 심플함. 지금과는 많이 다르죠. 하지만 요정기사 가웨인=바게스트가 최초의 강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1부 6장의 오마주로 공통 사항이었습니다. 그밖에도 다 빈치쨩이 동행하는 등 1부 6장과 겹치는 점이 여러모로 있습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4 나스 키노코 인터뷰

*16 목적 : 요정 여왕 모르간과 그녀 휘하의 요정 원탁을 격파. 성검 창조. 보티건 절제. 탑에 감금된 멀린 구출. Grand Saber, 아르토리아 아발론 등장(출연만, 전투 없음). - C100 타케보우키 제6장 플롯 북의 내용

*17 아르토리아 캐스터는 요정국에서의 사명을 마치고 소멸했다. 성검에 몸을 바치고, 성검 그 자체가 된 그녀는 이후, 『별을 위협하는 위협에 대항하는 자』의 도움이 되는 인리보조장치가 되었다. 그 이름은 아르토리아 아발론. 제3영기의 모습이 소환된 그녀 본래의 모습이며, 제1, 제2영기의 모습은 그녀를 만든 "과거의 누군가"의 존재방식…… 낙원의 요정으로써의 기록이 아닌, 예언의 아이로서 여행한 봄의 기억……을, 그녀가 에뮬레이트 한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8 이름은 꽃의 마술사 멀린. 많은 신화, 전승에 나오는 위대한 마술사들의 정점의 하나가 된 사람. 최고위의 마술사의 증표─세계를 통찰하는 눈─을 가진, 사람과 몽마의 혼혈아다. "하지만, 최고위라곤 해도 할 수 있는 건 씨앗을 뿌리는 일 정도다. 나머지는 조금, 인간보다 눈이 좋을 뿐이란 얘긴데, 그 눈도 땅에 비하면 마땅찮아." 천리안. 이곳에 있으면서도 저쪽을 알아볼 수 있는 눈. 고대에 신들에게서 땅을 위탁 받아 사람들의 생활을 수호하는 기도사에겐 그 힘이 반드시 필요했다. 아무리 중후한 마술회로를 가지고, 강대한 마술식을 다룬다 해도 이 '눈'을 가지지 않은 마술사는 최고위의 자리에 불리지 않는다. 남자……멀린이 가진 천리안은 '세계를 통찰하는 눈'이었다. 멀린은 날 때부터 어디를 가지 않아도 그 시대라면 모든 것을 빠짐없이 통찰하는 시력을 지니고 있었다. 멀린보다 더욱 오래된 마술사 중에서는 과거를 통찰하는 자, 미래를 통찰하는 자 따위가 있어 그들도 최고위의 한 사람으로 취급되었다. 그렇다 해도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천리안 마술사는 멀린뿐이다. 앞 선 소유자[holder]들은 그들 나라의 멸망과 함께 이 인간계에서 사라졌다. '안다'는 것이 마술의 기본이며 오의라고 한다면, 그들 천리안의 마술사는 날 때부터 진리에 도달했다.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19 이름은 꽃의 마술사 멀린. 많은 신화, 전승에 나오는 위대한 마술사들의 정점의 하나가 된 사람. 최고위의 마술사의 증표─세계를 통찰하는 눈─을 가진, 사람과 몽마의 혼혈아다. "하지만, 최고위라곤 해도 할 수 있는 건 씨앗을 뿌리는 일 정도다. 나머지는 조금, 인간보다 눈이 좋을 뿐이란 얘긴데, 그 눈도 땅에 비하면 마땅찮아." 천리안. 이곳에 있으면서도 저쪽을 알아볼 수 있는 눈. 고대에 신들에게서 땅을 위탁 받아 사람들의 생활을 수호하는 기도사에겐 그 힘이 반드시 필요했다. 아무리 중후한 마술회로를 가지고, 강대한 마술식을 다룬다 해도 이 '눈'을 가지지 않은 마술사는 최고위의 자리에 불리지 않는다. 남자……멀린이 가진 천리안은 '세계를 통찰하는 눈'이었다. 멀린은 날 때부터 어디를 가지 않아도 그 시대라면 모든 것을 빠짐없이 통찰하는 시력을 지니고 있었다. 멀린보다 더욱 오래된 마술사 중에서는 과거를 통찰하는 자, 미래를 통찰하는 자 따위가 있어 그들도 최고위의 한 사람으로 취급되었다. 그렇다 해도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천리안 마술사는 멀린뿐이다. 앞 선 소유자[holder]들은 그들 나라의 멸망과 함께 이 인간계에서 사라졌다. '안다'는 것이 마술의 기본이며 오의라고 한다면, 그들 천리안의 마술사는 날 때부터 진리에 도달했다.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서의 가치관을 얻지 못했던 이단자들. 그들이 어떠한 인생을 보냈는지 따위는 과거를 내다보지 못하는 멀린에겐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어떤 심정이었는지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인간 사회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는 제쳐두고서라도, 자신들의 인생은 그렇게 재밌는 게 못 된다, 하는 감상을. 그에게 있어 세계는 한 장의 그림과 같다. 인간 사회에는 '그림'은 충분히 볼 만했다. 신의 기적을 체현한 것 같았다. 하지만 그 그림이 재밌으면 재밌을수록 그 안에 들어갈 수 없는 멀린은 소외감을 맛보고 만다. 요컨대 종種으로서의 소외감이다. 신의 시점이 얼마나 지루한 것인지, 그런 푸념을 서로 알아줄 동포가 있다면 또 얘기가 달랐을지도 모른다. 차라리 스스로 목숨을 끊고 영체의 자리에 올라 선진자들과 상종하지 말자고 생각한 적도 있다. 아니, 생각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을 정도다. 하지만 멀린에겐 한 가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책임이 남아있었다. 이 시대의, 어느 민족의 결말. 자신이 만들어 낸 한 왕의 결말에 대해서다.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20 멀린 : 후하하하하! 예상대로 소개해줘서 고마워, 로마니 아키만! 그래, 나는 그랜드 캐스터, 멀린 오빠. 마술사 중의 마술사다! 이야, 뭐, 실제로 그랜드의 자격은 있지만 영기는 평범하니까, 그냥 캐스터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로만 : 그 말대로야, 마슈. 멀린은 영령으로 셀 수 없는 영웅이야. 스카자하처럼 뭔가 이레귤러로 소환된다, 같은 경우도 있지만... 애시당초 그 남자는 전투에 있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그랜드의 지위를 지닌 마술사는 모두들 뛰어난 천리안을 가져. 예를 들면 솔로몬은 과거와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 길가메쉬 왕은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 거기 멍청이는 현재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눈. 각각 정도, 거리의 차이는 있지만 뭐든 ‘감시자’로써의 힘을 지녀. 하지만 기본은 보는 게 다인 이능이야. 특히 멀린은 가장 안 좋아! [엄청나게 편리]할 뿐이니까! 멀린에게 가능한 거라면 아발론 탑에서 지구를 엿보는 것 정도야. 현대로 말하자면 모든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정도의-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길가메쉬 : 정직한 이야기, 나는 비스트의 내부 사정같은건 잘 모른다. 관위같은건 아니니까 말이지. 하지만 녀석들은 연쇄적으로 나타난다. 인류악이 나타난 세계는, "종국의 악"을 향해 한층 더 재액에 맞설것이야. 비스트I가 나타난 시점에서, 종국의 VII는 이 세계의 어딘가에 출현해 있겠지. 그것이 어떤 재해의 짐승이든가, 어떻게 대처할지는 당사자인 녀석들의 일이다. 나는 어느쪽을 지향하든 상관 없지만 말이다. 너희들은 힘이 있는 한, 가까운 사람이 되어 힘을 빌려주는 것이 좋을것이야. 그럼 서둘러라. 그게 아니면, 여기서 남아서 그 위대한 솔로몬왕(바보같은놈)을 위해 목숨을 버릴셈이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로만 : 그 말대로야, 마슈. 멀린은 영령으로 셀 수 없는 영웅이야. 스카자하처럼 뭔가 이레귤러로 소환된다, 같은 경우도 있지만... 애시당초 그 남자는 전투에 있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그랜드의 지위를 지닌 마술사는 모두들 뛰어난 천리안을 가져. 예를 들면 솔로몬은 과거와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 길가메쉬 왕은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 거기 멍청이는 현재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눈. 각각 정도, 거리의 차이는 있지만 뭐든 ‘감시자’로써의 힘을 지녀. 하지만 기본은 보는 게 다인 이능이야. 특히 멀린은 가장 안 좋아! [엄청나게 편리]할 뿐이니까! 멀린에게 가능한 거라면 아발론 탑에서 지구를 엿보는 것 정도야. 현대로 말하자면 모든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정도의-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Dr. 로망 : 마슈, 정신 똑바로 차려! 마음을 진정시키고, 똑바로 적을 봐! 어떤 상대이든지, 적은 서번트잖아!? 그럼 승산은 있어! 네 안의 영령은 성배에 선택받은 영령이야! 영령의 격은 결코 솔로몬에게 밀리지 않아! / 솔로몬 : 하──영령의 격, 이라고? 그런 게 기준이 될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건가. 무지란 죄로구나. 나름대로 지혜 있는 자인 줄 알았는데, 네놈들의 사령관은 하잘것 없는 마술사인듯 하구나. 이미 내가 신경쓰고 있는 건 여자, 그 방패를 가진 네놈 뿐이다. 자아, 즐거운 대화를 시작하자. 뭐얼, 이번엔 특별하다. 그 기특함을 봐서, 사용하는 건 4.개.정.도.로 한해 주마. / (전투) 솔로몬 : 자 보았느냐. 평범한 영령이 나와 같은 지형에 서면, 필연, 이러한 결과가 된다. (중략) 모드레드 : 자식이, 큰소릴……! 하지만, 확실히 허세는 아냐…… 영령으로써의 격보다, 출력 그 자체가 달라. 네놈,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거냐!? / 솔로몬 : 네놈이 지금 입에 담은 대로다. 영령으로써의 격이 아니다. 영기[클래스]의 격이 다른 거다. 자아, 네놈도 쓰레기들과 같이 불타버려라. 왕 살해자 영령 모드레드. 네놈은 특별히, 공들여 태우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이상의 공적으로 그의 클래스는 고정되었다. 그랜드 클래스따윈 거짓 관위. 그는 인간이 낳은, 인류사를 가장 유효하게 악용하는 대재해. 그 이름은 비스트 Ⅰ. 7개의 인류악의 하나, '연민'의 원리를 가진 짐승이다. (사람이 사람을 불쌍히 여겨 실망한다는 오만. 그것이야말로 게티아의 짐승성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6 인연 Lv.1. 선술? 쓸 수 있죠. 저는 한 명의 인간일 무렵이 아니라 선계에서 수행을 쌓아 도사가 된 뒤의 모습인 모양이니. 저는 꽤 강하다고요. 캐스터 클래스라면 저는 그랜드 캐스터도 될 수 있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태공망 마이룸 대사

*27 고대 중국의 명군사 성은 강(姜), 이름은 상(尙), 자는 자(子) 혹은 아(亞). 황하지류에있는 위수 북안에서 낚시를 하던 와중에 주나라 문왕(서백창)과 만나 그가 바바로 주나라의 선군 태공이 바라는 현자라는 의미로 「태공망」의 호로 불렸다고 한다. 문왕 및 무왕을 도와 은왕조 타도에 주력하였고, 그 공으로 제후가 되어 춘추전국시대의 대국 제나라의 조가 되었다. 사상부, 강태공, 강자아라고도 불린다. 명나라 때의 소설 <봉신연의>에서는 초상의 능력을 가진 존재---도사로 여겨지고 있다. 「아까워라. 캐스터로 불렸으면, 나는 분명히, 그랜드 캐스터였을 거야」라는건 본인 얘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8 멀린 : 뭐뭐, 그러지 말고. 우리 그랜드 친구 사이잖아. / 산의 노인 : 스스로 관위를 버리고 분방하게 행동하는 가짜 요정이 잘도 말하는군. / 멀린 : 무슨 소리려나? / 마슈 : (무슨 이야기일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의 내용

*29 가웨인 : 자만했구나……! 태양의 빛이 돌아오면, 이 성검에 적은 없다……! / "산의 노인" : 물론, 자만할 만 하지. 눈조차 못 뜨이는 빛이라면. / 가웨인 : 뭐라고……!? 갈라틴을──모래먼지에서 해방되어, 중천에 있는 나의 갈라틴조차 흘려내는 것인가, 귀공은!? (……눈이 어두웠던 건 내 쪽이다. 이 검사의 힘은, 사자왕에 필적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란슬롯 : ──무슨 일이지……!? 모래 폭풍이 성도에 일어나다니, 지금까지 한 번도── / 병사 : 오오, 봐라……! 북쪽 하늘에서 폭풍이 내려온다! 흉흉한 성도를 삼켜버리듯이! / 마슈 : 선배, 제가 잘못 본 걸까요── 방금, 모래 폭풍에 거대한 해골의 형상, 이── / Dr. 로망 : 그래, 분명히 해골 형상이 보였어! 하지만 놀랄 부분은 거기가 아냐! 그 폭풍에는 마력이 일절 담겨있지 않아! 어디까지나 자연현상이야! 단지, 지극히 높은 지향성을 가진, 말이지! 이거야말로 진정한 하늘의 도우심이란 거야! / 주완의 핫산 : 오오, 이 종소리는……! 란슬롯 경! 이야말로 초대 님의 힘! 약속은 이곳에 이루어졌다! 지금이야말로 진군의 때! / 이 모래 폭풍이라면, 화살도 닿지 않아! / 란슬롯 ! 총원, 활을 버려라! 도움이 안 된다! 속도만이 전부다! 가급적 중앙에 진친 가웨인에겐 다가가지 마라! 놈을 우회해서 성벽을 노려라! 간다───총원, 진군! / 좋아, 가자 마슈……!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중략) ??? : 출진은 하지 못한다. 모래먼지는 모든 사람을 뒤덮고, 그대의 길조차 덧칠했다. / 가웨인 : …………. 당신이 이 모래폭풍의 원흉인 듯 하군요. 훌륭한 기술입니다만, 너무 어리석습니다. 스스로 이 가웨인의 앞에 나타나다니. 해 아래에서 이 몸은 불패. 이 검은 사자왕의 성검에도 비견한다. 누구라 하더라도, 베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 가웨인 : 우웃……!? 바보같은, 외투 한 번 휘둘러서 나의 검극을……!? 누구십니까, 당신은……!? / "산의 노인" : 핫산 사바하. 유곡의 늪에서, 생자를 데리러 나타났다. 하늘을 보라, 숙청을 내세우는 기사여. ──그 머리 위에, 일륜의 빛이 있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지우스드라: 비록 관위는 없을지라도, 이 검에 깃드는 것은 최강의 증거일지니. / 산의 노인: 짐승으로 전락한 신일지라도, 원시의 어머니라면 이름을 밝히지 않을 수 없겠지. 천상의 계곡의 심연에서, 암흑의 종말을 전하러 왔다. 나는 산의 노인, 하산 사바흐. 만종이 그대의 이름을 고한다. 천상의 칙령에 따라 그 날개를 거두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나스: 개인의 판단으로 칼데아의 편을 들기 위해서는 인류 전체를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그랜드(관위)' 자격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그 자격을 버렸다해도 '산의 노인' 자신의 영기의 강함은 그대로 관위 급입니다. 관위를 버리고 평범한 어새신 클래스가 되었다고 해서 자신의 영기의 강함이 떨어지는 건 아닌 겁니다. 그리고, 그 [뛰어난 영기]를 전부 썼기에 [죽음의 개념의 부여]가 됩니다.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가르친 것으로 '산의 노인'의 영기는 평범한 서번트들과 같은 출력이 되었습니다. - 칼데아 에이스 나스 키노코 인터뷰

*33 타마모노마에 : 멀린 씨의 친척,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마슈 씨에 칼데아의 마스터 씨. 잠깐 안 보던 새에 동행인이 상당히――― / 멀린 : 후후. / 산의 노인 : …………. / 타마모노마에 : 상당한 거물과 알게 되신 모양이네요. 양쪽 모두 관위 자격 소유자 아닌가요. 아니. ……어? 그, 그쪽 분! 해골분! 관위 자격은커녕! 관위영령 그 자체잖아요―! / 산의 노인 : 그러하다, 중천에서 빛나는 꼬리여. 산의 노인. 하산 사바흐다. / 타마모노마에 : 미코―옹! 서, 설마 초대 님이신가요! / 멀린 : 그렇고말고! 그도 그럴 것이 클라이맥스의 싸움이니까 말이지! 걸맞는 영령들이 모이는 법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의 내용

*34 테스카틀리포카 : 잘도 여기를 알아냈구만. 그랜드레벨의 기척차단을 하고 있었을 터다만...... / 포우 : 포우, 포우포우. (특별의역: 그렇게 풀이 죽지말라고, 내일이 있잖아) / 테스카틀리포카 : "비교의 짐승"에게 위로를 받을 줄이야....... 내 불운도 극에 달한건가. 뭐 좋아. 잘도 마스터를 안내해줬다. 자. 모처럼 온거다. 옆에 앉으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오리온 : 아르테미스───! / 아득히 먼 곳을 향한 포효는, 사자후와도 같았다. 내가 지금 여기에 있는 이유는…… 관위(그랜드)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여신을 함락시킨 남자여서일까? ───둘 다 정답이리라. / 오리온 : 나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진정으로 격추시키고자, 내 관위를 여기서 반납하겠노라! / 홈즈 : 관위 반납……그런가, 자네는! / (화아아아아악) / 오리온 : 너는 나 말고 누구의 손으로도 격추시키게 두지 않겠어. 누구의 손으로도!! 나 말고, 이 활을 당길 이는 없으며! 나 말고, 너를 쏠 자가 없나니! 나는 내 의지로 소환되어, 내 의지로 너를 쏘겠어! 만드리카르도가 막고 있던 죽음의 섬광이, 화살을 메긴 오리온에게 재차 쇄도했다. 그 광경을 바라보며, 오리온은 대담무쌍하게, 처절하게 미소지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칼데아 일행이 도착, 마스터와 조우한 오리온은 일단은 계약 때문에 조력을 거부했으나, 아르테미스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감지하고, 마침내 일어설 것을 결의했다. 그리고 최후의 섬에서 오리온은 헤파이토스한테 받은 활과 화살을 사용해서 보구를 해방. 그러나 그럼에도 아르테미스한테는 닿지 않았다. 여기까진가,라고 생각하던 차에 파리스가 자신을 화살로 삼을 것을 제안. 재차 주어진 정진정명 최후의 찬스에 오리온은 관위를 반납. 그 최상의 영기로써 제3보구를 만들어냈다. 그래도, 그 보구는 결코 미움이 아니라, 그저 사랑한 여자가 평온하게 잠들 수 있도록 기원한 것. 이리하여 사랑의 사냥꾼은, 달을 쏘아 떨어트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7 홈즈 : ……. 순식간에 지구를 백지화시키는 힘을 지는 『신』이 이토록 양보할 상대라면, 하나밖에 안 떠오르는군. 얼터에고들조차 지니지 못 한 "다른 세계"로 자유로이 전이하는 이능. 『이성의 신』마저 충돌을 꺼리는 재해. 아틀란티스에서 세계 자체에게 소환된 아처 오리온. 이 올림포스에서 조건이 갖추어진 것으로 보이는 소환술식. 모든 요소를 나열하면 자연스럽게 결론이 나오지. 독립된 재해이자, 관위영령의 현계를 성립시킬 만한 존재. 이는 즉─── / 홈즈 : ───클래스 비스트. 일곱 인류악 중 하나임이 확실하지. / 마슈 : 클래스 비스트……!? 하지만 코얀스카야 씨는 아직 일반적인 영기인데요! / 홈즈 : 그래서 아직 『덜 자란』 유체인 걸세. 그랜드가 반응할 만큼 성장했더라도 말이네. 그게 아니라면 얌전히 있을 이유가 없지. 어떤가, 미스 코얀스카야. 아니. 진명을 어떻게 불러야겠나? / 포우 : 포우우우우…… / 코얀스카야 : 그건 코얀스카야로 부르시면 돼요, 명탐정. 진명 같은 시덥잖은 건, 저한테는 없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으 내용

*38 원래 초인 오리온은 짐승의 기척을 감지한 억지력에 의해 소환된 그랜드 관위를 지닌 아쳐였다. 그러나 아틀란티스로 소환되는 것이 한발 늦은 탓에 올림포스 돌입부대는 해산되어 버렸고, 오리온은 아틀란티스에 정체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9 『내 화살이 닿지 않는 짐승은 없나니』 랭크:B+ 종별:대군보구 레인지:100 최대포착:? 오리온 오르코스. 상대가 마성ㆍ마수일 경우에 모든 방어 계통의 스킬ㆍ보구 등을 전부 무효화하고 공격을 가한다. 그랜드 아처로 소환되었을 때 사용할 경우, 모든 짐승을 그의 손이 닿는 존재로 폄하하는 추가 효과를 얻는다. 무한 증식하는 타입의 적에게도 대응해 레인지 안에 존재하는 한은 자동적으로 계속 죽인다. 『FGO』에서는 어드벤처 파트에서만 사용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0 단독행동: EX. 그랜드 아처의 자격을 얻었기 때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1 로마란 로망이자――― 신대에서 졸업하고, 인간으로서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얻은 모든 인간적인 상징이다. 군신 마르스와 미희 실비아 사이에서 태어나 짐승을 친구 삼아 자라고, 이윽고 대로마의 기반을 쌓아 올리게 되는 건국왕 로물루스의 젊은 날의 모습이며, 하늘로 떠올라 로마 최고신 세 기둥의 하나 퀴리누스로서 모셔진 개념이 형태를 이룬 모습. 신으로서 모셔진 존재이자, 현계할 때는 특히「문명의 발전과 확대」라는 인류사에서 고대 로마 문명의 격렬한 사상을 상징하기에 이르렀다. 치세와 번영을 나타내는 동명의 영령과 마찬가지로 신대를 벗어나는 인간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존재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2 어디까지나 인간의 틀에 맞춰져 있던 로마 건국의 영웅 로물루스가 드디어 신으로서의 측면을 확실히 한 모습. 통상, 신령은 그랜드 클래스의 영기로 소환될 일은 있을 수 없으나, 인류사에 깊이 관여하고 인간이면서 최고신이 된 초 예외의 존재인 그는 몇 가지 기적을 거친 끝에 그랜드 랜서로 제5의 이문대에 소환되었다. 제5의 이문대에서는 수많은 인리의 영웅들이 이문대의 왕 제우스를 상대했으나 남김없이 패배. 언젠가 올 칼데아에 희망을 맡기기 위하여 영령들은 최후의 힘을 쥐어 짜낸 한 대계획을 남겼다. 그것이 바로「파신작전」. 한 신화 대계의 최고신이면서 인간의 측면을 가지고, 인리 측에 서서 때로는 전지전능이라 불리는 그리스의 주신 제우스가 휘두르는 우레와 동질의 힘을 품은 영령/신령 로물루스=퀴리누스의 소환이다. 그리고 칼데아 일행은 찾아오고,「파신작전」은 이루어졌다. 로물루스=퀴리누스는 이문대에 현계 하여 칼데아와 함께 싸우고, 올림포스의 기신들을 쓰러뜨리기에 이르렀다. 파신과 함께 그는 사라졌다. 두 번 다시 현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만…… 하지만, 마스터와 인연을 맺고 다시금 노움 칼데아의 트리스메기스토스에 기록된 그 영기는 관위 영기가 아닌 상태의 소환이 가능하게 되었다. 소환된 그는, 다시 한번, 그 빛의 창과 같은 팔을 인리를 위해 휘두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3 (인연 레벨 5) "이 영기에서, 나는 관위를 버렸다. 그대로 그랜드 서번트라면 네가 있는 칼데아에는 현계하지 못할 것 같았으니 말이야. 하지만 걱정 말거라. 나의 힘, 나의 빛의 팔은 어디까지나 닿는다. 네가 청하는 곳으로, 분명 길을 열어보일 것이겠지. 나의 자식, 로마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물루스 마이룸 대사

*44 선장 : 내 진명은 노아! / 노아 : 세계 멸망의 대해일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우두머리이자 최고(最古)의 생존자 우트나피쉬팀을 계승하는 자! 그랜드 라이더의 관위로, 여기에, 제6의 짐승을 없애기 위해 현계했다! / 마슈 : ! / 타마모노마에 : 과, 관위 영령! 인류악을 물리치기 위한 결전 술식의 그거 말인가요?! / 노아 : 어째서 여기에 내가 불린 건가? 처음부터 풀로 힘을 써야 하나 망설였지만, 온존해 둬서 정말로 다행이야! 구태여 특이점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니! 요비 드라코! 자, 각오는 됐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의 내용

*45 그 누구도 아닌 자 : 황금도시를 지배하는 바빌론 왕. 신령 티아마트 왈, 왕은 한 번, 확실히 죽었다고 한다―――. 죽고 나서 되살아난 왕? 그게 대체 무슨 소리일까? 역시 성배를 사용한 걸까. / 「그 말대로. 성배는 왕이 가지고 있다.」 / 거기에 말을 겹쳐 오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있었다. 신령 티아마트가 「선장」이라고 부르는 인물이다. 그 인물은 이름을 대지 않고, 자신은 칼데아의 아군이지만 그 누구도 아닌 존재라고 고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7장 각 절 설명

*46 「그랜드 라이더」로 소환된 어른의 네모. 원래대로라면 제7특이점을 공략하기위해 그랜드 라이더로써 노아가 소환될 예정이었으나 비스트VI의 방해로 노아의 본체 소환은 이루어지지 않고, 네모의 몸을 빌려서 제 7특이점에 현현. 기이하게도 노움 칼데아가 아닌 영령과 영령의 조합──환령으로 소환되었다. 「영령 노아」의 요소는 어디까지나 성질·성능에만 머무르고 있어 개인으로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시온에 의한 소환이 아니기 때문에 분활사고에 의한 분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주로 네모로 행동하다가 인리를 위한 결전 등에서 진심이 될 때 스스로의 의사와 판단으로 노아 모드를 켜고 엄청 반짝반짝한 네모가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7 다 빈치 : 흠흠. ……특이한 사례인걸. 솔로 서번트로 현계했는데도 인리의 지령을 명확하게 자각하는 상태라니. 토지 자체가 아니라 세계 자체가 소환한 영령이야……? / 태공망 : ───. 네, 그런 셈입니다. / 마슈 : 그럼 태공망 씨께선 설마 억지력의…… / 태공망 : 아아, 아닙니다! 그만큼 명확한 존재는 아닙니다. 뭐─── 겸손이나 떨 상황도 아니겠군요. 좋아, 말해야지! 원래 저는 말입니다? 놀라지 마십쇼? 그랜드 캐스터 영기로 현계해도 이상할 게 없거든요. / 마슈 : 어. / 고르돌프 : 엥. / 뫼니에르 : 참말인가. / 이부키도지 : 뭐야 뭐야? 벌써 낚았어? / 니키티치 : 아니 아직이다. / …………그랜드 캐스터? / 태공망 : 네. 그랜드 캐스터. 그랜드 라이더도 가능할까요. 아무튼 원래는 관위여도 이상하지 않을 존재입니다. 그런데 어째선지 일반 라이더 영기더군요. 심지어 방술 상시 행사로 룰을 왜곡하여 간신히 퇴거를 면하는 상태이니…… 힘이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이거, 면목이 없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인연 Lv.1. 나는 원래 룰러나 버서커다. 이번에 어새신인 건, 본인 사정 때문에 직함을 내려놓은 녀석이 있어서 말이야. 달리 할 수 있는 놈도 없다길래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거다. ……진짜다 이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스카틀리포카 마이룸 대사

*49 노인 형씨 말이야, 산이랑 연관지어서 관위(그랜드)를 습명했는데 이건 빚이라고? 다음에 내가 뭔가 저질렀을 때 한 번은 깔끔하게 져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스카틀리포카 파티에 산의 노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0 그럼 지금 칼데아에 있는 건 그랜드 어새신의 테스카틀리포카라는 말씀이시군요. / 나스 : 그렇죠. 신령이 그랜드인 것은 본래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 테스카틀리포카는 인간체 베이스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8주년 기념 페미통 인터뷰

*51 네모 마린 : 잠깐만 잠깐만! 막 엄청난 소환식이 기동 중이야─! 누가 서번트 소환했어!? 트리스메기스토스Ⅱ가 얼른 대피하래───! / 트리스메기스토스Ⅱ : 『경면복사한 범인류사의 남용. 3억 년에 걸친 이문 인류사의 총괄. 이를 이용한 가상 영령체의 구축을 확인하였습니다. 생물 분류 : 원 래디언스 씽. 그랜드 서번트 : 클래스 포리너. ORT가 소환됩니다』 / ───하? / 마슈 : ──────소, 환? 소멸하기 직전에─── 우리 소환식을 학습해서─── 가상 미래를 구축한 후, 영령으로 인정된 자기 자신을, 소환한, 건가요───? / (우우우우웅) / ───여태까지 수많은 위협을 만났지만 ───저건 진짜배기 괴물이야 / 뫼니에르 : 뱃머리 표면 장갑, 박리! 내부 제2장갑까지 만곡, 기능부전! 이온화된 입자 방출…… 태양풍이야! 충격 자체는 슈퍼셀에 못 미치지만 이 거리에선 피하지도 막지도 못 해! ───아재! / 고르돌프 : 그래 안다, 급속상승, 급속선회, 뭐든 좋아! 전속력으로 이탈해! 더는 아무도 못 싸워! 테스카틀리포카의 미래가 옳았어! 저런 건 인간의 손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놈이 아니야! / 네모 마린 : 안 돼~! 떠 있는 게 한계야~~! 남은 게 아무것도 없어──! 캡틴, 시온, 어떡해───!? / 네모 : 우는 소리는 나중에 해, 마린 전원이 총좌에 앉아! 저 ORT가 방금 개체랑 동일할 거란 보장은 없어! 영자어뢰를 쏴 봐! 수동으로! / 시온 : 갑판에 있는 두 분은 얼른 함내로! ORT(인간형), 접촉까지 10초 남았어요! / 마슈 : 마스터, 제 어깨를! / ─── (날 옮기다간 늦어!) 됐어, 마슈 혼자 가! / 마슈 : 그런 말은 됐어요! (와락) / 네모 마린 : 새로운 영기 반응 확인─! 굉장하다, 마하로 날아왔는데 소닉 붐이 안 일어났어! 공기의 벽을 깨트리지 않고 날아온 거야! 저게 뭐지, 저게 뭘까─! / 다 빈치 : 저건─── / 쿠쿨칸 : 좋았어, 아직 안 늦었어──! 그래도 늦게 와서 미안해요! (……아. 그게 아니라 위엄, 위엄!) / 쿠쿨칸 : ───거기까지다, 허공으로부터 불린 존재. 우주수를 포식하고 600만 년 동안 믹틀란의 정초였던 존재. 나의 동포. 우리의 공포. 우리의 절멸임을 헤아려 처벌을 내리노라. 범인류사에 그대의 상흔은 불필요하나니! 태양신 쿠쿨칸의 이름으로 여기서 너를 섬멸하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그 싸움을 마친 후에 인간형태의 오르트 시발바가 등장했습니다. / 나스 : ...실은 플롯 단계에서는 영령체인 오르트 시발바는 없었습니다. 최종국면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어요. 급하게 PFALZ 씨한테 러프 일러스트로 받았던 아이디어 중 하나인 인간형태를 쓰게 됐습니다. / 인간형태도 원형이 있었군요. / 나스 : ORT는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반드시 씁니다. 선택지가 있는 동안은 계속 선택하는 기계 같은 존재입니다. 따라서 인간형태가 되는 걸로 살아남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할 터. 그래서 인류사를 불법 복사해서 1억 4000만년을 시뮬레이트, 자신이 영령이 되는 세계를 만들고나서 그걸 소환한다는, 무법 중의 무법을 하게 됐습니다. / 타케우치 : 먼저 거미형A의 그림을 만들고, 그게 어떻게 되면 다음 거미형B를 만들고, 그것도 끝나고 간신히 UFO형태...라고 생각했는데 나스가 '이번에는 시발바야'라고 말을 꺼내서(웃음) 가장 큰 고비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빠르게 작업을 부탁했는데 개발팀 입장에서도 언제까지고 ORT가 엄습하는 것 같은 상태였습니다. / 개발도 총력전이었군요. 그런 오르트 시발바가 그랜드 포리너로 등장한 것도 놀라웠습니다. / 나스 : 온갖 클래스에 그랜드가 있다면 포리너의 그랜드는 ORT 말고는 말이 안 된다 싶어서...미안해 아비, 쿠쿨칸... / ORT와의 결착 방식은 처음부터 구상이 있었나요? / 나스 : 그렇습니다. 그정도까지 한 녀석을 인간이 쓰러트려본들 납득이 안 될거라고 봤거든요. 어떻게 하면 쓰러트릴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ORT 밖에 없겠다 싶었어요. / RPG로 말하면 최종보스보다 강한 숨겨지 보스인 존재를 어떻게 물리칠지 상상도 가지 않았는데, 과연하고 납득 했습니다. / 나스 : 괴물은 인간은 쓰러트릴 수 없으니까 괴물인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한번 ORT를 쓰러트린 카마소츠와 대체 뭔데 하는 얘기가 되지만, 그거야 뭐, 엄청 굉장한 사람이었다는 걸루다가.(웃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8주년 기념 페미통 인터뷰

*53 인공지능(킨토키) : 골든! 그래, 그거야 대장! 전능신 제우스 타도를 위한, 최종수단─── 범인류사 편을 드는 거물(VIP)을 소환하는, 대소환진!! / 마슈 : 대소환진…… 영령소환을 위한 술식인가요? / 인공지능(킨토키) : 그래, 그거야! 뭐, 너희 칼데아식하고는 쬐까 다르지만. 여러 영령이 머리 맞대고 고심하여 짜낸, 고금동서 술식의 집합, VIP 소환을 위한 방책이지! 안 그래도 이문대랑 특이점에는 연쇄소환이 발생하기 일수잖아. 거기에 방향성(벡터)을 준단 심산이야. 이게 바로 대소환진! 정식 명칭은─── ───파신술식, 관위영령(그랜드 클래스) 지정소환! 우리 비장의 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인공지능(라이코) : 킨토키 AI가 쏘 쿨 루프에 들어갔으니, 일단 제가 인계받겠습니다. 이 술식은 도시 각지에 소환진 다수를 설치해야 비로서 성립되는 대규모 소환술식입니다. 더해서, 일반적인 수단으로는 소환이 불가능한 그 분을 확실하게 현세로 불러내기 위해─── / 인공지능(아르토리아) : ───『대소환기』라는 기계장치. 마술사들의 말로 표현하면, 예장, 혹은 촉매겠군. 소환기 제작은 『협력자』에게 일임했다. 설계는 뇌전박사와 사자박사, 블라바츠키에게 맡겼다. 대소환진은…… 각지에 설치 중인 상황이지. 우리는 작전 중에 기신에게 패배했지만, 너희에게 맡기마. 파신을 이룩하여, 인리를 구하라. / 아델레 :영령 분들은 총 일곱 소환진 중, 네 개를 설치하는 데 성공하셨어요. (중략) 홈즈 : 흠흠. 그러면, 대소환 시의 소비마력은? 대기 중의 대원(마나)과 술자의 소원(오드), 이 마력들을 이용하는 게 일반적인데, 파신을 이룩할 존재를 소환하는 거라면, 이 이문대의 대원(마나)…… 범인류사를 월등히 뛰어넘는 초고밀도 마력으로도, 과연 충분할런지. 영령들이 대소환이라 부를 만큼의 술식. 모종의 마력증설이 필요하지는 않나?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물론, 마력 보충은 필요하다. 이 소환식에는 엄밀히 따지면 술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만한 마력이 필요하기에─── 내가 올림포스 상부에 존재하는 무한결정을 사용하기로 설계했지. / 홈즈 : 호오.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정확히 말하자면, 신들의 소유물인 신조영맥을 통해, 무한결정에 액세스. 무진장의 마력을 끌어내는 거지. 적의 힘으로 적을 무찌르는 거다. / 홈즈 : ……신조영맥. 신들이 완전관리하는 영맥이었지. 우리 칼데아의 술식으로는 간섭이 불가능했지만, 당신이라면 가능한가. 그렇다면 신조영맥이란 설마,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원래는 내 제작물이다. 제우스의 지시로, 마지못해 만든 물건이지. / 홈즈 : ……역시 그런가.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따라서, 전모를 파악하고 있다. 신조영맥 특유의 취약점도 낱낱이. / 홈즈 : 취약점?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신조영맥은 초절 마력공급을 일으키는 불가시 마력망이지만, 미완성이기에 허점이 많지. 올림포스 각지의 공간에 존재하는 취약점이다. 여기에 특수한 술식과 진을 설치함으로써, 신들조차 감지할 수 없는 비밀의 초대형 소환진을 올림포스 전토에 그린 거지! 그게 바로, 파신작전의 소환진 설치다. 동맹 영령들과 제군이 만든 그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오래 기다렸군, 제군. 불초 제자는 어느새 사라졌지만, 일처리는 훌륭하다. 파신을 이룩할 존재를 현계시키기 위한 대소환기, 지금 완성했다. 가져가다오. 인간들이여. / 소중히 맡을게요 / 에우로페 : 아이테르 제가 명명했답니다. 동맹 영령 분들은 끝내 명명을 안 하셔서…… 본래 이름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마카리오스 : 아이테르 최종기동, 제5층까지 종료됐어! 최종층 술식 전개 중…… 이제 촉매가 갖춰지면……! 최종소환 대상을 이 자리에 현계시킬 수 있어! / 칼리굴라 : ……때가 왔군. 오오, 마르스! 우리 로마의 영광인 군신 마르스 앞에서! 짐은 드디어 이문대에 현계한 사명을 마치리라. 대신 제우스여, 그 귀로 똑똑히 들어라. 너는 틀림없이 최고존재이자, 위대한 그리스 신화체계를 다스리는 우레신이다. 그렇다면……! 동일하게 지중해에 번영한 문명으로서! 우리 로마가 대치하기에 걸맞지! 우리 로마의 3대 주신! 그 하나는 군신 마르스! 그리고─── …………쌍둥이여. 지금이 최종소환을 이룰 때다! 그리고 칼데아의 마스터여. 범인류사에서 태어난 자의 목소리로, 짐을 이끌라! / 대소환기 아이테르, 최종소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시황제 : 그러하다. 이 모습은 사람인 존재의 극치. 죽음을 극복하여, 음양을 초월하고, 불멸의 진리에 다다른 유일한 존재인 진인. / 시황제 : 즉, 짐이다! / 다 빈치 : 인간태……라고!? / 고르돌프 : 저 녀석……죽음의 별(데스 스타) 같은 거대기계 아니었나!? / 홈즈 : (……놀라운 점은 달리 더 있군. 저자의 영기는 『강하다』기보단 『높아』…… 범인류사였다면 관위에 해당하는 영기였겠군. 그게……어째서 재정자(룰러)가 되어 있지……!?) / 시황제 : 부상수의 해석으로 얻은 우화승천 메소드를, 아쿠타 히나코에게서 수집한 생체 데이터로 검증하여, 배양기에서 실천한 성과이다. 실제로 사용할 셈은 없었다만, 형가와 한 문답으로 마음이 바뀌었다. 그대들 범인류사와는, 어디까지나 『사람』 본연의 자세로 우열을 가리리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다 빈치 : 여왕력 이후로 『신』의 구전이 완전히 사라진 이상은 그럴 거야. 그런데 의문이 하나 늘었어. 남부…… 여섯 씨족의 선조는 케르눈노스에게 대지를 받았나…… 보던데. 이 호수 지방에 있었다던 숲, 『북쪽 요정』들의 대지는 누가 만든 걸까? / 하베트롯 : 아아, 그거라면 알아. 여왕력 이후로 탄생한 요정은 모르는 『거울의 씨족』만의 비밀인데…… 이 호수 지방에는 한 생물의 『유해』가 있었어. 세계가 모조리 새하얘지든 생명이 없는 바다가 되든 간에 분해되지 않고 홀로 남아 있다가 작은 숲이 된 존재. 마지막 용. 경계의 알비온. 낙원(아발론)으로 못 돌아간 용의 시체가 『북쪽 요정』들의 대지(마을)였어. (중략) 다 빈치 : 범인류사 고고학에선 브리튼 섬 선사문명의 명칭이자 마술세계에선 『신대의 용』, 『마지막 순혈룡』으로 불려. 그게 얼마나 대단하냐고 물으면…… 글쎄…… 서번트…… 영령은 인류에게 혼의 단계적으로나 전력적으로나 초존재인 셈인데, 그 서번트 안에도 『영기 규모』에 따른 랭크 구분이 있어. 초인인 영령들 기준으로도 초인. 영령(스페셜) 중의 영령(스페셜). 이걸 관위(그랜드) 클래스라 하는데, 알비온은 용 중의 그랜드……려나? 지구가 탄생했을 때부터 "존재"했다면 46억 년에 가까운 생명 정보를 보유하고 있을 테니 인간의 인지로 형상화된 신, 신앙에 의해 발견된 신과도 다른 원시적 초존재가 돼. 단, 인류도 밀리진 않지만 말이지? 46억 년치 생명의 누적을 불과 수십만 년만에 해석하고 습득하여 발전시키려 하거든. 개별 생명체로선 당해 낼 수가 없지만 종으로 승부한다면 인류에 견줄 종이 없지. 괜히 『지구의 최첨단 생명』이 아니란 말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어디까지나 인간의 틀에 맞춰져 있던 로마 건국의 영웅 로물루스가 드디어 신으로서의 측면을 확실히 한 모습. 통상, 신령은 그랜드 클래스의 영기로 소환될 일은 있을 수 없으나, 인류사에 깊이 관여하고 인간이면서 최고신이 된 초 예외의 존재인 그는 몇 가지 기적을 거친 끝에 그랜드 랜서로 제5의 이문대에 소환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0 밤은 시원해서 쾌적하더라 / U-올가마리 : ……사고의 변동폭이 돌아왔어. (밤에는 출력을 저하시키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U-올가마리 : ……흥. 대놓고 안심하긴. 얼굴이나 색깔이나 알기 쉬운 녀석. 그래도 이제 고민거리는 덜었지? 방으로 돌아가서 꼴사납게 기절해 있어. / 기절이 아니라 자는 거야 ……설마. 그게, 올가마리는…… / U-올가마리 : 뭔데. 시시한 소리 하면 비서라도 야단칠 거야. / ───밤에 안 자? / U-올가마리 : …………맞아. 뭐 문제 있어? 너희가 말하는 『수면』이란 건 나한텐 없는 기능이야. 긴급 시의 안전장치로 기능을 정지시키긴 하는데, 그, 『꿈』이란 건 안 꿔. ……흥. 뭐, 그만큼 너희하곤 다른 규격이란 거니까 상관없지만. / (그럼 여태 밤에 혼자서……) (그것도 몰랐다니……) / U-올가마리 : ……! 뭐야 그 색깔, 기분 나빠……! 그 색깔 그만해, 불쾌해. 날 네놈하고 같은 존재 취급하지 마라. 나랑 넌 달라. 다르니까 이러고 있는 거야. 지성체인 이상, 의사소통은 가능해. 같은 목적도 가질 수 있어. 친구도 될 수 있지. 하지만─── 같은 생물로 취급되는 경우만큼은 결코 없어. 난 우주에서 온 비인류, U-올가마리. 그 점을 잊지 마. ……그래. 너희하고 같은 점은 단 하나도 없단 말이야. / 좋아, 어떻게든 자 보자! 한 번 시도해 보는 건 어때? / U-올가마리 : 너, 내 말 들었어!? 너무 긍정적인 거 아냐!? ……그래도 하긴 시도도 안 하고서 못 한다는 건 좋지 않지. ……전에 그런 마인드로 실패한 것도 같거든. ……………… 좋아. 자 줄게. 수면…… 즉 실신하란 거지? 일과성 의식 상실 정도 식은 죽 먹기지. 나한테 불가능이 없단 걸 증명해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U-올가마리 : 하찮기 짝이 없군! 관위(그랜드) 서번트는 무슨! 인류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극한 존재가 이 수준이라니 뿔소롭구나! ───뭐, 실제로 왼쪽 뿔이 손상됐지. 그건 인정하마. 타격 하나 없진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보다시피 나의 완전 승리다! 이 전투에 의해 지구 인류는 내가 총괄할 가치가 없음이 판명됐지! 잔존 세력을 방치하는 건 여기까지다! 스톰 보더인지 뭔지를 접수하러 가겠다!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벌떡) / U-올가마리 : 하하하하하─── 헉!? 어. 뭐지? 방금 그거 뭐야? 나 어디에 있었어? ……아니, 뭔지 알겠어, 이게 꿈이란 거야────! (중략) U-올가마리 : 거 봐! 역시 난 인류의 적이었나 봐, (플레이어)! / ───넹? / U-올가마리 : 내 말은 즉 내가 불가능한 건 없단 거야! 그랜드 서번트라고 하던가? 그 녀석들을 전멸시켰거든! 꿈에서! 좋은 꿈이더라! 몸 상태도 지금이랑 달리 꿈 같았고! / 마슈 : 그, 그러신가요. 꿈이라면, 네, 그렇죠. / 에엥─, 쥔짜루~? / U-올가마리 : 이, 이 녀석……! 진짜라고, 그랜드 서번트 쓰러트렸단 말이야! 지구에서 최강이었어, 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U-올가마리 : 무슨 일인가 했더니 네놈들인가. 제 발로 기어오다니, 바보야? ……흥. 보아하니 기세를 타고 일곱 개째 공상수를 절제하러 온 거겠는데, 생각이 짧구나. 여기가 어딘 줄 알고? 내가 특별히 홈스테이 장소로 고른 이문대거든? 이상사태가 생기면 즉시 감지할 수 있어. 지구를 다스리는 자로서 밀입국을 허가할 리 있나. 방침대로면 즉시 중력권을 형성하여 그 빈약한 탈것째로 분쇄하겠는데…… 기뻐하시지. 나는 지금 기분이 아주 좋아! 관위(그랜드) 서번트랬나? 네놈들 인류의 최고봉, 결전마술인지 하는 7기를 한꺼번에 처치한 참이거든. 그래, 기회를 주마! 내가 이 행성을 총괄하는 데 적합한 존재란 사실을 연설이 아닌 사실로써 강의해 주지. 밖으로 나와라, 인류! 이게 마지막이 될 거 아닌가, 네놈들이 떠드는 백병전이란 걸 경험해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꿈 속의 전투에서는 테스카틀리포카의 새도우 서번트가 그랜드 버서커로 등장했는데 칼데아에 현계한 테스카틀리포카는 어새신이었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 나스 : 원래의 그랜드 버서커는 테스카틀리포카야,라는 지시입니다. 산의 노인의 관위가 공석이 되어 대신할 존재가 없기 때문에 '내가 할 수 밖에 없겠군'하고 어새신이 됐습니다. 테스카틀리포카는 성실하다고 해야할까, 달리 할 수 있는 녀석이 있으면 나 몰라라 하겠지만, 아무도 없으면 야레야레~하고 그 역할을 받아들이는 느낌이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8주년 기념 페미통 인터뷰

*65 네모 프로페서 : 그렇군요─. 허수잠항이 심도 5까지 성공했으니 그 이상은 관위(그랜드)의 벽이 있, (찡긋) / 네모 프로페서 : 그런데 이거, 오늘 배송 리스트예요~. 팀 노틸러스는 안전하고 클린한 잠수함~. 예정상으론 16시 전에 돌아오려던 게 BB의 영문 모를 방해 때문에 늦었지만요~. / 네모 산타 : 좋아. 보고는 마쳤구나. 우리는 이만 실례할게. ───프로페서. / 네모 프로페서 : 네 반성회─. 평상시부터 대화에 익숙질 않아서 또 저지르고 말았네요. 아, 저는 샵에도 나서고 있어요. 시간이 나시면 놀러와 주십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네모 너스 : 돌아오셨나요, 리더. 산의 노인에게 인사는 잘 하셨나요? / 네모 산타 : 그래. 상상보다 훨씬 무시무시한 영령(인물)이었어. 우리가 앞으로 하려는 것도 그 사람한테는 아침 기도와 다를 바가 없나 봐. 우리의 시도는 용납되는 것인지를 물으러 갔는데, 그 망설임째로 받아쳤어. 요약하자면 "아무래도 좋으니까 네 뜻대로 해라"야. / 네모 너스 : 어머. 그거 참 가차없는걸요. 그럼 예정대로 갈 건가요? / 네모 산타 : 그래. 마린. 마스터한테 『오늘은 돌아가지 않는다』고 전달해 줘. 전원, 자기 자리로! 허수잠항 심도 7, 목표, 서력 2015년! 본 함은 지금부터 『약속의 시간』을 향해 시간 이동을 감행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하지만 그것과는 다른 이유로, 린은 맹렬히 뒤를 돌아보았다. 주문이었다. "닫아라 (채워라)." 그녀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주문이 관리부에 메아리친 것이다. 조제페와 쿼트가 바닥에 손을 대고 있었다. 그곳에서 수정이 변질하고 있었다. 혹은 열로, 혹은 용해로, 변질한 곳에 그들의 피부를 새로이 쏟아부어,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바꾸어 버린다. 피부야말로, 그들의 연산기였다. 평면형의 컴퓨터 같은 것이다. 그들이 만지는 것은 순식간에 연산기로 변화한다. 그리고 지금 만들어진 형상의 중심에는, 기계장치의 새가 자리 잡고 있었다. "⋯⋯되었다." 새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 바로 옆에서, 시온이 이리 속삭였다. "닫아라 (채워라). 닫아라 (채워라). 닫아라 (채워라). 닫아라 (채워라). 닫아라 (채워라). 반복할 때마다 다섯 번. 그저 채워지는 때를 파각(破却)하라." 빛이 분출한다. 천장의 붉은 화톳불을 누르며, 섬광의 선풍이 불어온다. 라이네스의 월령수액(볼루먼 하이드라저럼)과 싸우고 있던 라티오가, 눈을 크게 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68 "시온 엘트남, 그건!" "엘멜로이 2세로부터 술식을 빌렸습니다." 그것은, 아틀라스원의 기술이 아니다. 본래 연금술사인 시온이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 술식은 필요한 만큼의 마력만 유도할 수 있다면, 그녀 또한 다룰 수 있는 것이었다. 어쨌든, 제대로 된 암시조차 사용할 수 없었던 시절의 엘멜로이 2세——제4차 성배전쟁의 웨이버 벨벳조차도 사용할 수 있었던 술식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69 "이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이 신을 불러낼 수 있는 장소라면, 유사한 술식이 성립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당신이 해저 화산을 여기(励起)시켰으니, 영맥 또한 이 이상 없을 레벨로 들뜨고 있습니다. 더구나, 그 이상 없을 촉매까지 둘이나 준비된 겁니다. 술식 자체는 즉흥이지만, 이 정도의 조건이 갖춰지면 성립하죠."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70 두 가지의 촉매. 하나는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다른 하나는, 아, 이건 틀림없이——기계장치의 새(프톨레마이오스의 재현체)인. "하지만, 제3마법을 이용한 대성배의 모방만은 불가능⋯⋯" 말끝을 흐리던 라티오는 잠시 숨을 멈췄다. "그런가! 너희들, 최종 연산기를 사용했군!" 암흑 속에서, 새로운 빛이 탄생하는 것을 에르고는 보았다. 수많은 빛의 알갱이들이 모여, 마치 성운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빛의 알갱이 하나하나가 지식이었고, 수식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청년을 먹어 치우려던 무수한 수식들과는 달랐다. '⋯⋯그래, 이건 시온의.' 시온이 보낸 데이터에서,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이 검색한 결과였다. 빛 하나하나에서 작은 싹이 돋아나기 시작했고, 곧 큰 나무로 성장했다. 싱그러운 가지의 사이에 황금의 잔이 끼어 있었다. '⋯⋯아아, 이건.' 일시적인 것임을, 에르고는 알 수 있었다. 극동에서 벌어진 성배전쟁의 이야기는, 청년도 여러 번 들었다. 그 전쟁에서 소환된 서번트는, 지극히 특이한 존재다. 예외 중의 예외인 신비——제3마법의 기적으로만 성립된다. 하지만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과 신의 권능에 의한 연산으로 아주 일시적인 모방은 가능한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71 오히려, 그것은 원형이 된 결전술식에 더 가깝다—— '⋯⋯이것도,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지혜?' 에르고는 알 수 없었다. 본인의 기억과, 도서관의 지혜는 더 이상 구분이 되지 않는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