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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千里眼)은 타입문 세계관에 등장하는 시각에 관련된 능력의 총칭이다.


서번트의 특수능력

'매의 눈'이라 불리는 뛰어난 시각능력. 랭크가 높아지면 미래시 혹은 투시 능력으로 발전한다. *2 아쳐 클래스에게 있어 필수적인 스킬이나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으로 달려 있지는 않다.*3
서번트천리안 같은 스킬이 없더라도, 기본적으로 매우 뛰어난 시력을 갖고 있다. 500m 정도 떨어진 곳의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있다.*4*5*6

■ 본래 천리안이 없지만 다른 스킬의 응용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
랜서(스카사하)는 본래 천리안을 지니지 않았으나 스킬 마경의 지혜천리안을 이끌어 내 전투상황의 미래시를 사용한다. 이 미래 예지는 생전에도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여러 가지를 예언했다.*7
을 사용하면 천리안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8
→ 스킬 천부의 식견은 A++ 랭크에 도달할 경우 고위 천리안이 가진 미래시 기능과 동일한 예측을 할 수 있다.*9
캐스터(히에다노 아레)는 방대한 기록의 축적을 통해 의사적인 천리안을 구사해 미래를 내다본다. 진짜에는 못 미치더라도 예측은 정밀하고 계산 결과는 결코 뒤집히지 않는다 한다.*10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스킬 강화퀘스트 등으로 획득하는 특수한 천리안들이 나왔다.
아쳐(에미야)의 천리안은 강화퀘스트를 거치면 매의 눈 B+로 변화한다.
아쳐(아르주나)의 천리안은 강화퀘스트를 거치면 천리안(사수) B+로 변화한다.
랜서(핀 막쿨)의 천리안은 강화퀘스트를 거치면 천리안(아름다움) B+로 변화한다.
셋쇼인 키아라는 범위는 짧지만 상대의 짐승 같은 본성과 진리를 폭로하는 천리안(짐승)을 지녔다.*11
아사가미 후지노의 천리안은 천리안(암흑) C로 표기된다.
아르주나 얼터의 천리안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 천리안(초월)이 되었다.*12

■ 아종 스킬로 업의 눈이 있다. 전투행위에 특화된 안력이다. 정지 시력과 동체 시력이 함께 향상된다. 본래 천리안처럼 운명을 바라볼 수는 없지만 세이버(센지 무라마사)의 경우 생애에 걸쳐 숙업을 바라본 가치관 덕에 인과를 파악하는 수준에 도달했다.*13

랭크 설명 소유주
EX 인간을 초월한 천리안.*14 아르주나 얼터
EX 과거와 미래를 간파한다.*15 캐스터(솔로몬)
A 미래시(예측)나 독심술이 가능하다.*16형체 없는 상대의 마음을 본다. 본 적 없는 현자의 돌의 기능을 간파하고 수십 장의 신전의 벽으로 보호받는 라이더(오지만디아스)의 위치를 정확히 포착한다.*17 아쳐(아라쉬)
B+ 심안(真)과 조합하면 한정적인 미래시가 가능하다. *18 아쳐(케이론)
C 고층건물에 설치된 돈 넣고 쓰는 쌍안경 수준의 시력을 가진다. 4km 떨어진 다리의 타일 수를 세는 것이 가능하며 *194km 이내의 고속으로 이동하는 상대도 정확한 저격이 가능하다.*20 아쳐(에미야)
C+ 본래 C이나 보조 마술로 순간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21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
C+ 집중력으로 시간 감각을 조작한다. 그 덕에 느긋하게 화살을 쏠 수 있으며 보구 아그니 간디바진명개방에 유도 미사일 수준의 정밀성을 부여한다.*22*23 아쳐(아르주나)
C 눈이 멀었다는 의미로 '암'이 붙었고 랭크 C판정이다. 일반적인 마술사가 지닌 천리안이 아닌 부감 시점을 구사할 수 있다.*24이것으로 주위의 공간을 파악해 차폐물에 숨은 상대를 보는 힘은 하나의 결계에 가깝다며 진지작성 랭크 B가 생겼다.*25 아쳐(아사가미 후지노)
D 시야의 강화 효과는 없으며 대신 인간의 욕망이나 진리를 간파하고 폭로한다.*26 셋쇼인 키아라


아사가미 후지노초능력.

투시, 일명 클레어보이언스(Clairvoyance)가 가능하다. 후지노가 지닌 다른 초능력왜곡의 마안과 중첩되면 그야말로 무적. *27

후지노는 통각잔류 사건의 마지막, 브로드 브릿지를 굽히고 실명했으나*28, 공의 경계 미래복음에서 여전히 천리안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모순되는 두 특성이 공존하는 이유는, '시력'과 '눈의 특수능력'은 서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다. 실명해도 눈을 사용하는 초능력은 사라지지 않는다. *29 *30 거의 장님이면서 천리안을 갖고 있기에, 평소에는 지팡이 짚고 다니면서 초능력 배틀이 일어나면 주변을 투시하는 아이러니한 대비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아사가미 후지노서번트화하면서 ①의 범주에도 들어가게 됬다.


마술의 한 종류

원견의 수정구, 촛대 등을 통해 결계와 시야를 공유하는 능력. *31
기본적으로 의식의 전이 마술의 응용이다. 원견(遠見)이라고도 불린다.*32

■ 작중에서 사용하는 캐릭터가 몇 있다.
캐스터(메데이아)는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으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에서 수정구로 천리안을 쓰는 모습이 나왔다.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수정구로 결계와 시야를 공유했다.
캐스터(질 드 레)는 수정구를 통한 천리안으로 4차 성배전쟁의 첫 전투를 감상했다.
캐스터(아비케브론)골렘을 중계기로, 촛불(일곱 가지의 촛대)을 영상투영기로 쓰는 천리안을 사용한다. 중계기의 힘으로 통상 천리안을 아득하게 뛰어넘는 한계거리를 가졌으며 촛불을 벽에 투영하여 스크린처럼 쓸 수 있다.*33
프란체스카의 수정구 천리안은 상당한 고성능이라 거짓된 성배전쟁에 참가한 마스터서번트들의 감시는 물론 같은 흑막 소속이지만 언젠가 적대하게 될 자들의 아지트도 감상할 수 있다.*34

■ 제대로 된 방어 결계라면 외부에서 사역마, 천리안 등으로 결계가 쳐진 곳을 바라보는 행위를 감지할 수 있다.*35

헤븐즈 필 루트의 트루 엔딩에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에미야 시로제3마법으로 가공해 '인형이나 호문쿨루스 같은 텅 빈 소체에 제3마법으로 가공한 을 집어넣어 소체를 혼의 형상으로 재탄생시키는 기적' 을 시연한다. 이는 단순하게 비유하면 원견마술마법 스케일로 쓴 것이다.*36*37 자세한 내용은 제3마법 항목을 참조할 것.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에서 아베노 세이메이의 후예인 츠치미카도 야스히로가 에도의 성배전쟁이라 할 수 있는 영월의식을 만들었다. 동양의 음양도로는 영령 소환을 할 수 없다.*38 그럼에도 영월의식이 성립한 건 아베노 세이메이가 남긴 유산이란 것이 '천리안으로 얻은 미래의 정보 + 후유키 시 성배전쟁에 대한 사항'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배의 카피인 영월을 만들었다. 세이메이가 앞으론 스스로 공부하라는 듯 정보를 불완전하게 남겨서 몇 가지 우연과 기적을 거쳐 간신히 서번트 하나를 만들 영월을 만들었고 캐스터(히에다노 아레)를 소환해 도움을 받아 영월의 의식을 치룰 완전한 영월을 만들었다. *39


④ 전지전능한 통찰안

최고위 마술사의 증표인 세계를 통찰하는 눈이다. 말 그대로 고대의 에게 땅을 위탁 받아 사람을 수호하는 기도사로서 반대편 세계를 알아볼 수 있고 어느 세계에 있건 그 시대의 모든 것을 빠짐 없이 통찰한다. 아무리 마술회로마술식이 뛰어나도 이 눈이 없으면 마술사로서 최고위가 될 수 없다.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3가지가 있다. 아서왕 신화가 한창일 적 이 능력을 가진 사람은 그들의 나라가 멸망하면서 인간계에서 사라졌고 멀린만 남았다.*40

이 최고위 천리안은 그랜드 클래스 캐스터가 되기 위한 자격 조건이기도 하다.*41 작중에서 소유주로 등장하는 자는 다음과 같다.

멀린
현실을 통찰하는 천리안을 지녔다. 자신이 있는 시대의 모든 것을 통찰한다. 정작 멀린 본인은 그 눈으로 할 수 있는 건 씨앗을 뿌리는 것 뿐이고 그저 인간보다 눈이 좋을 뿐이라 평한다. 아무튼 이 눈을 가진 자는 날 적부터 진리에 도달했기에 인간의 가치관을 이해하지 못 하고 인생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 한다. 멀린의 경우 세계를 한 장의 그림으로 취급한다. 인간 사회라 불리는 그림은 볼 만 하지만 그림이 재밌을 수록 전지전능한 의 시점을 갖고 있으므로 소외감과 지루함을 느낀다. 지루한데 그냥 죽어 버릴까 라는 생각을 계속 해 왔으나 자신이 만든 아서왕이라는 불쌍한 왕의 결말을 지켜봐야 할 책임을 인지하고 있기에 그러지 못 했다.*42

길가메쉬
미래를 보는 천리안을 지녔다.*43 이를 통해 여러 평행세계의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영령의 기억이나 지식은 소환된 세계에 맞춰서 조정되므로 천리안으로 이거 저거 봤다 해도 소환된 시점에서 한 번 지식이 정리되기에 복수의 기억으로 혼란스러워 할 일은 없다. 한편 영웅왕 답게 천리안으로 자신이 진흙에 삼켜진 세계를 본다 해도 '그딴 세계선은 존재하지 않아' 라고 쿨하게 일축하며 끝난다.*44 아무튼 이 능력의 연장선상인지 길가메쉬는 눈으로 이것 저것을 한다. 아쳐(로빈 후드)의 탄도를 한 눈에 간파했다.*45 또한 그에게 있어 미래는 읽는 것이 아니라 부감하여 보는 것이다. 보통 인간의 수 단계 위의 시각이라, 게임이라던가에 비정상적으로 강하다. 체스로 등장인물들 중에서 최강인 라니를 갖고 놀았다.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曰, 인간의 사고속도가 아냐.*46 한편 이 능력은 서번트로 소환되면 보구 전지전능의 별로 승화되어 있다.*47

솔로몬
과거와 미래를 보는 천리안을 지녔다.*48

■ 천리안 사용자의 관계
다들 모든 것을 알고 있는지라 서로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동료 비슷하게 된다. 비유하면 친구도 동포도 아닌 같은 직장의 동료로서의 연대감 비슷하다. 직접 만나지 않아도 서로를 의식하고 있어 초대면부터 친근하게 굴기도 한다.*49
아쳐(길가메쉬)멀린에게 소문대로라면 천리안을 갖고 있겠지... 정도의 감상을 품고 있으며 같은 천리안 사용자는 우대하는지 맛이 간 대성배를 만든 자의 본성을 천리안으로 보면서 다른 천리안 사용자들이 이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으니 자신이 말해 버리면 그들의 수고가 무용지물이 된다며 알아서 입 조심한다.*50 한편 길가메쉬가 불사탐구를 끝내고 현왕이 된 상태라면 둘은 그럭저럭 좋은 사이가 된다. 둘 다 인간 개개인을 사랑하지는 않지만 길가메쉬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고 멀린은 인간의 최후에 흥미를 느끼기에, 즐기는 방식은 달라도 서로의 목적은 같은 비인간스러운 두 사람이므로 협력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51

■ 그 외, 이 천리안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의도적인 것이 아닌 무의식적으로 천리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명상 중 천리안으로 미래를 보게 되면 명상이 끝난 후 그 내용을 기억할 수 없다. 이 경우 명상 상태에서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무슨 내용인지 아는 것이 가능하다.*52
신령을 감시하려고 천리안을 사용하면 다 들킨다. 당연히 자기를 엿본 사실에 신이 노해서 권능을 동원해 매장시키려 하는게 보통이라 신의 염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53
→ 인리가 소각되면 미래를 읽을 수 없다.*54
서번트의 스킬 랭크 식으로 표기되기도 하는데 캐스터(솔로몬)을 기준으로 스킬 천리안 EX 랭크다.
거신 알테라는 천리안으로 봐도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안 보인다 한다.*55 포리너의 결말도 안 보인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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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10月14日 22:58

*1 각주예시

*2 좋은 시력. 멀리 떨어진 표적이 포착, 동체시력의 향상. 더욱 높은 랭크에서는, 투시, 미래시조차 가능하게 된다. - 서번트 스테이터스의 내용

*3 "매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시각능력. 아쳐 클래스에게 있어선 필수적인 능력이다. 정찰에도 많이 사용되며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을 전역을 시인해 색적하는 것이 가능.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4 어두운 밤에 일어난 일이라, 마술사인 시시고우조차도 대략적인 움직임만을 포착해 낼 뿐이다. 하지만 곁에 있던 세이버는 그 상상을 초월한 시력으로, 정확히 습격자를 시인해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 솔라우의 물음에, 서번트다운 초상적 시력으로 안개를 꿰뚫어보고 있던 랜서가 고개를 끄덕인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6 어쌔신이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몸을 숨긴 곳은 세이버와 랜서의 대결을 지켜보는 데 가장 적격인 장소, 벼랑에 우뚝 선 데릭크레인 위였다. 전장인 창고 지대 거리로부터 500미터 가까이 떨어져 있었다. 인간의 시력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서번트의 눈이라면 이 거리에서도 한참 사투를 펼치고 있는 랜서와 세이버의 표정까지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먼 거리에 어쌔신의 스킬을 합치면 전투중인 두 명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서번트가 감시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들킬 염려는 없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7 마경의 지혜 : A+ 사람을 넘고 신을 죽여, 세계의 외측에 몸을 두기 때문에 얻은 심연의 지혜. 영웅이 독자적으로 소유하는 것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킬을 B~A랭크의 숙련도로 발휘하는 것이 가능. 또한, 그녀가 실로 영웅으로 인정한 상대에게만, 스킬을 하사할 수도 있다. 전투시에 자주 그녀가 사용하는 스킬은 "천리안"에 따른 전투상황의 예지. 얼스터 전설에서도 그녀는 자주 이 예지에 의해 미래를 예언했다. 애제자인 쿠훌린의 최후마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8 스카자하에게 받은 북유럽의 마술각인 룬을 소지하고 있다. 캐스터로 현계했기 때문에, 랜서로 소환됐을 때보다 랭크가 높다. 룬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으로, 강력하고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공격 이외에도 주로 대마력 스킬에 상당하는 효과, 천리안 스킬의 효과, 패러미터를 A랭크로 상승시키는 효과 등을 받기 위해 사용한다. 이 스킬들은 전부 일시적이며, 동시복수적용은 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 더 마테리얼의 내용

*9 □ 천부의 식견 : A++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 날카로운 관찰안(観察眼)은 모든 정보를 놓치지 않는다. 원리는 전혀 다르지만, 천리안에 의한 미래 예지에도 동일한 예측을 행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0 캐스터 : 나는 캐스터이기 이전에 기록자(레코더). 방대한 기록의 축적을 통해 미래마저 내다보는 존재. 의사적인 천리안이라고 말하면 될까--- 진짜에는 못 미치더라도 내 예측은 정말하다. 이 계산 결과는 결코 뒤집히지 않아. 네가 어떻게 발버둥쳐도 중원은 탈환할 수 없어. --- 그래. 네 꿈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 영월을 바란 네 판단은 옳았다. 네가 매달려야 하는 건 기적밖에 없으니. 사실은 너도 알고 있지 않은가? 그래도 되찾아야만 하지 않나? ...반드시 소원을 이루겠다고 맹세하지 않았나?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1 천리안(짐승) : D. 천리안치고는 랭크가 낮아, 먼 곳을 내다보지는 않는다. 그저, 눈앞에 있는 인간의 욕망이나 진리를 간파하고 폭로한다. ……그것만이라면 현인으로서의 스킬이지만, 상대의 짐승 같은 본성(獸性) · 진리를 폭로해서 키아라 자신이 고양하고, 환희를 얻어버린다. 사냥감을 앞두고서 입맛을 다시는 독사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2 천리안(초월):EX.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넘은 천리안. 마안과는 다른 의미로, 시각의 궁극이라고도 불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3 업의 눈: A. 육체가 지녔던 잠재능력. 스킬 · 천리안의 아종. 정지 시력 · 동체 시력이 함께 향상된다. 전투행위에만 특화된 안력. 이 육체로는 천리안처럼 운명을 바라볼 수는 없……어야 하나, 생애에 걸쳐 화염 속에서『숙업』을 바라본 무라마사의 가치관으로 인하여 매의 눈은 사냥감뿐만이 아닌 그 너머에 있는 인과조차 쏘아 뚫기에 이르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4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넘은 천리안. 마안과는 다른 의미로, 시각의 궁극이라고도 불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5 솔로몬의 천리안은 과거와 미래를 간파한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6 좋은 시력. 멀리 떨어진 표적의 포착, 동체시력의 향상. A랭크 이상인 아라쉬는 일종의 미래시[미래예측]나 독심술마저 가능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7 무엇을, 자신의 주인[마스터]이 생각하고 있는가. 뛰어난 "눈"을 가진 아쳐에게는 문자 그대로 일목요연했다. 저편으로 쏘아진 화살의 일격을 바라본 눈. 적 아군 불문하고 만군의 모습을 내다본 눈. 벌판을, 산을, 짐승을,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을 재빠르게 궁병의 두 눈동자는 비추어낸다. 물질[형태]을. 정신[마음]마저도. 영령이 아닌 맨몸의 인간으로서 살고 있던 시절, 용살자의 직계인 대왕 마누체흐는 말했다. 너의 육체는 옛날 신대로부터 시간을 넘어 초래된 은혜이며, 대신할 수 없는 지보이며, 그렇기에 그 눈도 또한 범상치 않은 힘을 갖고 있다고. 과연, 하고 단적으로 대답해버린 것을 그는 기억하고 있다. 위대한 왕의 말을 앞두고, 황송함을 표해야 할 상황에 솔직하게 끄덕인 무례한 말을 한번. 그것은 생애에 걸쳐 부끄러워 해야 할 한 마디였지만, 대왕은 관대한 마음으로 그를 용서했다. 옛되고도 무서운 힘을 갖고 태어난 자는 지상에 몇 없고, 이 시대에 대왕 외에는 그 말고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도 이유의 하나겠지. 대왕은 그를 어떤 종류의 친구, 혹은 동류로 본 것이다. 빼어난 통치자이자 무인이었던 대왕을 슬쩍 생각하면서, 아쳐는 서력 1991년에 자신을 영령으로서 소환한 현재의 주인을 보았다. 마술사. 옛날은 아이가 있는 어머니였던 여자, 엘자. 거점으로 쓰고 있는 시내 분쿄구 오차노미즈, 산위의 호텔 중 한 방. 다소곳히 가장자리를 띄운 지붕이 달린 403호 스위트룸에서, 영체화를 해제한 에텔의 육체를 소파에 맡기고서, 진지하게 소파에 걸터앉아서 생각하는 엘자의 모습을 시야의 중앙에 잡으면서. 모습이 보인다. 좋은 여자다. 띄우는 미소가 특히 좋다. 마음이 보인다. 좋은 여자다. 성배에 바라는 그것은, 결코 천박한 아욕이 아니다. 엘자 사.이.조.의 모든 것을, 아쳐는 알 수 있다. 어떤 의미로는, 자신의 시선은 억지로 옷을 벗기고 알몸을 보는 것 이상으로 예의가 없다는 것을 그는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되도록 알려고 하지 않는다. 예의를 갖추기에 걸맞는 인물에게는, 특히. [중략] 천리안 스킬의 자율적 가동에 의한 적 위치의 정확한 파악, 및, 세이버가 가진 바람의 마력[인비지블 에어]의 해방에 의한 조력도 받아서 아쳐가 쏘았던 필살필도의 화살은 수십 장에 이르는 신전내벽을 관통하고, 아득히 1킬로 앞의 주신전에게도 도달. 범상한 대군보구는 상처없이 되.튕.겨.내.는. 히타이트의 신철로 뒤덮힌 주신전 외벽을 부수고, 당당한 태도로 옥좌에서 기다리는 라이더의 심장을, 영핵을, 조준한대로 뚫었지만―― 신왕은 죽지 않았다. 순식간에, 재생이 이루어졌을 뿐. [중략] 목소리가 울리고나서, 1초. 2초. 세이버가 바닥으로 보석 하나를――최고순도의 "현자의 돌"을 쳐박았다. 말로 설명받은 것은 아니다. 검사는 그것이 무엇인지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쳐는 이해할 수 있다. 본 적은 없어도,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았더라도, 만색으로 빛나는 보석이 초래하는 절대적인 효과를 파악할 수 있다. 즉, 정말 일순간이라곤 해도 대신전이 갖춘 신위 중에서도 가장 성가신 보.구.봉.인.을 중화하는 능력! 신들의 저주를 없애는, 연금술이라 불리는 마술의 오의!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8 좋은 시력. 멀리 떨어진 표적의 포착, 동체시력의 향상. 심안 진과의 조화에 의해 한정적인 미래시도 가능해진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스테이터스의 내용

*19 「아니, 아무리 나라도 옆 도시까지 보이지는 않는다. 기껏 다리 정도까지군. 거기까지라면 타일 숫자 정도는 셀 수 있지」「말도 안 돼, 타일이라니 다리에 깔린 타일……?!」그건 눈이 좋다던가, 그런 레벨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곧잘 옥상에는 망원경이 있는데, 그것과 같은 레벨의 시력이니까.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프롤로그에서 발췌

*20 또 천리안은 활을 사용한 사격의 정밀도에 영향을 준다. 덧붙여서 에미야가 활을 잡는다면, 고속으로 이동하는 상대도 4KM 이내라면 정확한 저격이 가능하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1 천리안 C+: 좋은 시력. 먼 거리의 표적의 포착, 동체시력. 클래스는 마술에 따른 순간적인 향상을 포함시킨 것.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22 시력의 좋은 정도. 원거리의 표적의 포착, 동체시력의 향상. 또한 투시가 가능해진다. 활을 쏠 때 극도로 집중함으로써 시간감각을 조작한다. 그는 당황하는 일 없이 느긋하게 목표를 정하고 쏠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3 아그니 간디바. 염신 아그니가 아르주나에게 하사한, 본래 인간[수명이 정해진 자]은 다룰 수 없는 불꽃의 활. 평소에는 평범한 활이지만, 진명을 발동함으로써 불꽃을 두른 미사일이 된다. 유도식이 아니지만, 애시당초 아르주나의 궁술이 천재적이기 때문에 천리안 스킬도 합쳐져 거의 유도식 미사일에 가까운 정밀성을 지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4 천리안[암]: C. 빛을 잃은 눈이기에 깨달을 수 있는 빛이 있다. 엄밀히 따지면 초능력, 클레어보이언스. 마술사가 가진 천리안과는 다른 것.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부감 시점이 되기 때문에, 왜곡의 마안과의 상성은 발군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5 진지작성: B. 초발이라고도 말해지는 시력은 천리안에 가까운 원시 능력조차 획득했다. 주위의 공간을 파악하여, 차폐물 반대편에 있는 대상을 「보는」 힘은, 이미 하나의 결계에 가깝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6 천리안치고는 랭크가 낮아, 먼 곳을 내다보지는 않는다. 그저, 눈앞에 있는 인간의 욕망이나 진리를 간파하고 폭로한다. ……그것만이라면 현인으로서의 스킬이지만, 상대의 짐승 같은 본성[獸性] · 진리를 폭로해서 키아라 자신이 고양하고, 환희를 얻어버린다. 사냥감을 앞두고서 입맛을 다시는 독사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7 「토우코. 그 자식, 마지막엔 투시능력까지 발현 했다구. 가만 놔뒀다면 엄청난 능력자가 됐겠지」「투시능력───클레어보이언스(Clairvoyance)인가. 확실히 그녀의 능력에 천리안이 더해지면, 그건 무적이야. 물체의 그늘에 숨어도 지점이 만들어져버리지. 엉───가만 놔뒀다면, 이라고?」 - 공의 경계의 내용

*28 공의 경계에는 1화에 대해 한 명씩 「괴인」이 등장합니다만 (웃음), 후지노는 전편 중 제일 엉망진창인 「괴인」이군요. 스펙적으로는 최강. 공격력도 최강이고, 천리안마저 발현해버리면 벽의 저 편도 보이게 됩니다. 이만큼 스펙이 있으면 보통은 지지 않는다. 단지, 물질은 부술 수 있지만 개념적인 것은 일절 부술 수 없습니다. 거기에 후지노는 원작에서는 다리를 굽힌 다음에 실명해 버렸습니다. 「그 충격으로, 빛마저 잃었다」라고 하는 작중 일문이 있었고, 거기서 그녀는 시력을 잃고 있습니다. 극장판에서는 굳이 그 부분은 컷 했습니다만. - 공의 경계 애니메이션 통각잔류 DVD에 수록된 팜플렛 中, 나스 키노코 曰

*29 "…저주는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지.설령 시력을 잃어도 보일건 보이게 된다.만약 그래도 네가 눈을 찌를거라면 나에게 팔아라.부르는 대로 값을 쳐주지." - 공의 경계 가람의 동 파트 中, 아오자키 토우코 曰

*30 그 결과로, 코하쿠상은 목숨을 건졌다. 내 쪽에 관해 말하자면, 심한 체력의 저하에다, 안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져 있었다. ......뭐어, 실명했던 거로군, 이라는 것은 어쩐지 모르게 이해하고 있었다. 실제로, 코하쿠상의 몸에 나이프를 휘둘렀을 때엔, 이미 '선' 밖에 보이지 않는 상태였었고. 그래서 실명했다는 것을 알았어도 그리 쇼크를 받진 않았던 것이지만, 얼마 지나자 시력은 깨끗하게 회복되었다. 검진을 받아보니 안구에는 어무런 이상이 없고, 신경에 문제가 있었을 뿐인 듯 하다. 선이 끊어졌던 신경이 이어졌다, 라는 것 보다 마모되어있던 신경이 회복했다는 것이겠지. ......아무래도, 나의 눈은 간단하게 실명할 정도로 상냥한 물건이 아닌 모양이다. 잘못했다간, 실명하더라도 그 '선' 만은 보이도록 되어 버릴지도 몰라. - 히스이 루트의 내용

*31 다시 살롱에 결집한 아인츠베른 진영──키리츠구, 마이야, 그리고 세이버 세 사람을 앞에 두고, 아이리스필은 결계가 포착한 침입자의 영상을 수정구에 투영해 보였다. 불길하게 펄럭이는 칠흑의 로브. 염색된 빨간 문양이, 마치 피를 머금은 것처럼 선명하게 수목들 사이로 비친다. 「이 녀석이, 예의 그 캐스터인가?」 처음으로 그 모습을 눈으로 확인한 키리츠구의 물음에 아이리스필이 끄덕였다. 수정구가 비춰내는 것은 틀림없이 어젯밤 세이버의 앞을 막아섰던 이상한 모습의 영령, 질 드 레 백작이었다. (중략) 캐스터의 맹금류와 같은 커다란 두 눈이, 그 순간 느닷없이 고개를 들어 아이리스필을 주시하고 빙그레 파안했다.“천리안을 간파 당했어!?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2 「의식의 전이(轉移)야. 시로의 시각만을 다른 것에 옮겼어. 안구에서 뇌에 이어지는 신경이 있잖아? 그걸 말야, 안구에서가 아니라『다른 것』에서 뇌에 이었어.」(중략)「어머, 이해력 나빠 보여도 날카롭네. 응, 지금 그건 그런 거지. 인간이라고 하는 기재는 그대로 놔두고, 입력을 받는 곳만을 옮기는 마술. 인간을 나무로 바꾼다, 라는 건 큰일이지만, 인간의 의식만을 나무에 잇는다, 라면 아직 마술의 영역이잖아? 원견(遠見)이 라든가 빙의는 이 마술의 응용이지」-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3 검은 캐스터는 일곱 가지의 촛대 -메노라- 에 밝힌 불꽃을 통해 마술협회의 사냥개-마스터- 및 그들이 소환한 붉은 세이버의 싸움을 견문하고 있었다. 그 영상은 마치 영화관의 스크린처럼 벽을 향해 투영되어, 유그드밀레니아 일족의 마스터와 서번트들이 모여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중략) 공항에서 한 발자국 걸어나온 순간, 다수의 시선이 룰러를 주시한다. 하지만 그녀가 검색가능한 한계영역, 자신을 중심으로 한 반경 10킬로 이내에는 서번트의 기척이 없다. 어새신의 [기척차단] 마저 무효화하는, 룰러의 강력한 색적능력으로도 감지할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느낀다는 것은 - [ ..........원시(천리안)의 마술에, 사역마입니까. ] 멀리 떨어진 곳을 보는 마술은 크게 나누어 두가지의 수단이 있다. 하나는 원시의 마술. 수정구나 거울 따위를 통해서, 멀리 떨어진 장소를 감시하는 것이다. 무언가 매개만 있다면 안전한 공방에서도 밖을 감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마술사들이 이 마술을 터득하고 있다. 다른 하나인 사역마는, 작은 동물등의 육체일부를 가공함으로서 의사적인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마술이며 주인과의 인과선(라인)을 맺는 것으로 오감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쪽 또한, 일반적인 마술사라면 초보적인 마술이다. (중략) 하늘을 나는 골렘들을 중계지점으로 한 이 마술은보통의 마술사가 사용하는 천리안의 한계거리를 어마어마하게 능가하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4 「어찌됐든, 시작이네! 마침내 뒤바꿀 시간이 왔어--! 나도 힘내지 않으면!」그리고 ---- 다음 순간, 수정구슬로부터 빛이 뿜어지며, 주위의 벽이나 천장에 다수의 영상을 비춰낸다.티네와 함께 걷는 영웅왕부터, 숲에서 늑대와 함께있는 랜서의 영령. 그리고, 동료일 터인 경찰서장의 오피스에 이르기 까지 ---- 여러 가지 영상이, 차례차례로 생겨났다 사라져 간다. 그녀는 영상 속에 비춰지는 영웅들의 모습을 대강 바라본 뒤, 누구도 비춰지지 않는 영상에 눈을 향했다. 그곳은 어딘가의 오페라 하우스 같았는데, 아무 것도 공연하고 있지 않는지, 그저 무인의 무대와 객석이 비춰지고 있었다. 그런 아무도 없는 공간에, 어떤 인영이 비춰진 순간 ---- 프란체스카는 다시 한 번 각 영상에 비춰지는 영령들을 노려보며 주위를 돌며, 달콤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세계 그 자체에게, 사랑의 말을 읊조리는 것 같이. 「자아..... 가짜를 구축할 시간이라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5 하지만 공포로 움츠러들기보다 먼저, 두사람의 뇌리를 스친 것은 믿을 수 없다고 하는 의문이었다.누가, 대체 어떻게 해서 이 광을, 아이리스필의 소재를 알아낸 것인가? 사역마에 의한 척후, 천리안에 의한 탐지였더라면, 방어결계를 통해 그렇다고 알 수 있었을 터이다. 그런 서두작업도 일절 빼버리고 서번트를 투입시켜왔다고 한다면, 적은 사전에 이 광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6 ----그럼 기적을 보여줄게. 전에 보여준 마술(원견)의 응용이지만, 이번 건 굉장하다고. 뭐라 해도, 다들 보고 싶어했던 마법이니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7 쓸 수 있는 건 내 몸밖에 없으니까, 완전히 재현할 수는 없어. 하지만 괜찮아. 린과 함께 시행착오를 거치면, 금방 원래대로 만들어 줄 거야. (중략) 제3마법으로 구현화된 혼은, 제대로 인간으로서 기능하는 육체(그릇)를 주면 완전히 "혼의 형상"으로 새로 만드는 것이다. 육체의 유전자가 아니라, 혼의 유전자라고 할까. 이리야는 시로의 혼을 살려서, 아직 아무것도 아닌 소체에 깃들게 하는 걸 통해『에미야 시로』를 부활시켰다. ……다만, 그것도 불완전했다고 할까, 이리야의 제3마법은 역시 오리지널에는 미치지 않았는지. 대공동 붕괴로부터 며칠 뒤, 라이더가 찾아온 시로는, 조 - - - - 금 이전 것과는 다른 상태였다. ……아아 아니, 그건 찾아왔다고 하기보다는 주워왔다, 혹은 집어왔다, 라는 거였지만. 물론 처음엔 당황했고, 어떤 이론으로 저렇게 된 거야 그거 라며 놀랐어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저렇게 요리를 하고 있는 시로도 혼이라는 "생명"이 원격조작 해서, 이쪽 세계에 간섭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거다. 기억이라든가 뇌라든가 마술회로라든가, 그러한 것은 실은 육체가 아니라 혼 쪽에 있다. 그런 이유로, 그릇은 운동기능으로서 활동하는 단말에 지나지 않고, 명령계통은 저쪽 세계에서 무적상태다. ……뭐, 그래도 처음 반년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했다. 물을 주면 자란다는 것도 아니고, 호문쿨루스를 만들 정도 설비도 없고. 그래서, 결국, 마토에 있었던 서책을 협회에 팔아 치우고, 이름 높은 인형사가 남기고 갔다고 하는 소체를 손에 넣어서, 겨우 지금 상태가 됐다는 거다. ……이렇게 말하면 뭔가 어폐가 있지만, 시로는 우리들과 같은, 어엿한 인간이다. 병원에 가서 수술도 받을 수 있고, 감기약도 효과가 있고, 죽임을 당하면 죽어버린다. 혼이라는 것은 육체에 깃들면, 혼을 육체로 재현하는 대신에, 육체에 고정되는 것이다. 요컨대, 지금 저 녀석은 마스터가 없어도 활동할 수 있는 서번트 같은 것. 유일하게 다른 건 이 시대에 살고 있는 것. 성장도 하고, 수명이 다하면 하늘에 불려가고, 저렇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는, 지금까지의 에미야 시로 그대로라는 거다. 「하지만 기본이 중고니 말야. 몇 사람인가 실력 좋은 인형사를 알아봤지만, 지금 저 소체보다 좋은 매물은 없었어. 저 소체를 만들었다는 사람에게 부탁하려고도 했지만, 그 사람, 봉인지정을 받아서 협회로부터 도망쳤대. 찾아내는 건 고생이겠지」「그런가요. 하지만, 선배는 지금 그대로라도 문제 없다고 하는데요. 마력이 잘 안 통할 뿐이고, 다른 건 전보다 좋을 정도래요. ……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흐-응. 아무리 좋은 소체를 써도 결국은 혼에 덧칠해지니까, 잘 안 되는 곳은 있어도, 성능이 향상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 (중략) 대성배가 없는 지금, 라이더를 묶어둘 수 있는 건 사쿠라의 방대한 마력량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그래도 다 쓰지 못하는 마력을, 아까우니까 시로에게 공급하고 있는 거겠지. 지금 시로의 몸은 마술회로가 적다고 하고, 확실히, 사쿠라의 도움이 없으면 이전 상태로 거꾸로 돌아가버릴 테고.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8 홍옥의 서 : 이오리, 모르겠느냐? 영월 의식이란 술식이 음양도의 것이겠나? 음양술로 영령을 소환할 수는 없어. 신불 운운하는 것과도 거리가 멀겠지. 일단 무엇보다, 이 나라에서 생겨난 의식은 아닐 테지! 당대의 츠치미카도가 어떻게 해서 이국의 외법 따위를 알게 되었을지......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39 역사상의 인물. 영월의 이식에 거는 소망은 일족의 부귀영달이라는 평범한 것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필사적으로 이루려고 갈망하고 있다. 하지만, 캐스터를 소환했던 것은 꽤나 도박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래도, 세이버 아처 랜서... 이른바 3기사를 소환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눈길을 끄는 것을 두려워했다, 라는 것. 영월의 의식은 뒷면에서 싸워야 한다라는 생각이 있어, 정보야말로 중요하다고 그는 결론을 냈다. 선조인 아베노 세이메이가 남긴 유산(천리안에 의해 얻은 미래의 정보/성배전쟁에 대한 사항)을 바탕으로 성배의 카피인 영월을 만들었다. 덧붙여 세이메이는 "뒤는 스스로 공부하세요"라고 말하는 듯이, 불완전한 성배나 성배전쟁의 정보밖에 남기지 않았다. 스스로 사력을 쥐어 짜서, 몇가지 우연과 기적을 거쳐 아슬아슬하게 영령 1기분의 소환이 이뤄질 때 까지 영월을 작성한 야스히로는, 캐스터 히에다노 아레를 소환. (이로써 히로아키는 혼자 힘으로 소환을 이루었다고 자랑하지만, 영월의 힘이나 세이메이의 유산, 특히 천리안의 정보를 활용한 것으로 성공시켰다라고 생각하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이후에는 캐스터의 보조를 받아, 복수의 서번트 소환을 가능하게 하는 영역까지 영월을 개조해서 영월의 의식을 개최하는 것까지 다다랐다. 그림자에서 암약하는 남자, 승리에 집착하는 남자. 그리고, 누구보다도 영월의 의식에 놀아난 남자(踊らされた男)라고 할 수 있겠지.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마테리얼의 내용

*40 이름은 꽃의 마술사 멀린. 많은 신화, 전승에 나오는 위대한 마술사들의 정점의 하나가 된 사람. 최고위의 마술사의 증표─세계를 통찰하는 눈─을 가진, 사람과 몽마의 혼혈아다. "하지만, 최고위라곤 해도 할 수 있는 건 씨앗을 뿌리는 일 정도다. 나머지는 조금, 인간보다 눈이 좋을 뿐이란 얘긴데, 그 눈도 땅에 비하면 마땅찮아." 천리안. 이곳에 있으면서도 저쪽을 알아볼 수 있는 눈. 고대에 신들에게서 땅을 위탁 받아 사람들의 생활을 수호하는 기도사에겐 그 힘이 반드시 필요했다. 아무리 중후한 마술회로를 가지고, 강대한 마술식을 다룬다 해도 이 '눈'을 가지지 않은 마술사는 최고위의 자리에 불리지 않는다. 남자……멀린이 가진 천리안은 '세계를 통찰하는 눈'이었다. 멀린은 날 때부터 어디를 가지 않아도 그 시대라면 모든 것을 빠짐없이 통찰하는 시력을 지니고 있었다. 멀린보다 더욱 오래된 마술사 중에서는 과거를 통찰하는 자, 미래를 통찰하는 자 따위가 있어 그들도 최고위의 한 사람으로 취급되었다. 그렇다 해도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천리안 마술사는 멀린뿐이다. 앞 선 소유자[holder]들은 그들 나라의 멸망과 함께 이 인간계에서 사라졌다. '안다'는 것이 마술의 기본이며 오의라고 한다면, 그들 천리안의 마술사는 날 때부터 진리에 도달했다.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41 로만 : 그 말대로야, 마슈. 멀린은 영령으로 셀 수 없는 영웅이야. 스카자하처럼 뭔가 이레귤러로 소환된다, 같은 경우도 있지만... 애시당초 그 남자는 전투에 있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그랜드의 지위를 지닌 마술사는 모두들 뛰어난 천리안을 가져. 예를 들면 솔로몬은 과거와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 길가메쉬 왕은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 거기 멍청이는 현재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눈. 각각 정도, 거리의 차이는 있지만 뭐든 ‘감시자’로써의 힘을 지녀. 하지만 기본은 보는 게 다인 이능이야. 특히 멀린은 가장 안 좋아! [엄청나게 편리]할 뿐이니까! 멀린에게 가능한 거라면 아발론 탑에서 지구를 엿보는 것 정도야. 현대로 말하자면 모든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정도의-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이름은 꽃의 마술사 멀린. 많은 신화, 전승에 나오는 위대한 마술사들의 정점의 하나가 된 사람. 최고위의 마술사의 증표─세계를 통찰하는 눈─을 가진, 사람과 몽마의 혼혈아다. "하지만, 최고위라곤 해도 할 수 있는 건 씨앗을 뿌리는 일 정도다. 나머지는 조금, 인간보다 눈이 좋을 뿐이란 얘긴데, 그 눈도 땅에 비하면 마땅찮아." 천리안. 이곳에 있으면서도 저쪽을 알아볼 수 있는 눈. 고대에 신들에게서 땅을 위탁 받아 사람들의 생활을 수호하는 기도사에겐 그 힘이 반드시 필요했다. 아무리 중후한 마술회로를 가지고, 강대한 마술식을 다룬다 해도 이 '눈'을 가지지 않은 마술사는 최고위의 자리에 불리지 않는다. 남자……멀린이 가진 천리안은 '세계를 통찰하는 눈'이었다. 멀린은 날 때부터 어디를 가지 않아도 그 시대라면 모든 것을 빠짐없이 통찰하는 시력을 지니고 있었다. 멀린보다 더욱 오래된 마술사 중에서는 과거를 통찰하는 자, 미래를 통찰하는 자 따위가 있어 그들도 최고위의 한 사람으로 취급되었다. 그렇다 해도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천리안 마술사는 멀린뿐이다. 앞 선 소유자[holder]들은 그들 나라의 멸망과 함께 이 인간계에서 사라졌다. '안다'는 것이 마술의 기본이며 오의라고 한다면, 그들 천리안의 마술사는 날 때부터 진리에 도달했다.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서의 가치관을 얻지 못했던 이단자들. 그들이 어떠한 인생을 보냈는지 따위는 과거를 내다보지 못하는 멀린에겐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어떤 심정이었는지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인간 사회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는 제쳐두고서라도, 자신들의 인생은 그렇게 재밌는 게 못 된다, 하는 감상을. 그에게 있어 세계는 한 장의 그림과 같다. 인간 사회에는 '그림'은 충분히 볼 만했다. 신의 기적을 체현한 것 같았다. 하지만 그 그림이 재밌으면 재밌을수록 그 안에 들어갈 수 없는 멀린은 소외감을 맛보고 만다. 요컨대 종種으로서의 소외감이다. 신의 시점이 얼마나 지루한 것인지, 그런 푸념을 서로 알아줄 동포가 있다면 또 얘기가 달랐을지도 모른다. 차라리 스스로 목숨을 끊고 영체의 자리에 올라 선진자들과 상종하지 말자고 생각한 적도 있다. 아니, 생각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을 정도다. 하지만 멀린에겐 한 가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책임이 남아있었다. 이 시대의, 어느 민족의 결말. 자신이 만들어 낸 한 왕의 결말에 대해서다.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43 로만 : 그 말대로야, 마슈. 멀린은 영령으로 셀 수 없는 영웅이야. 스카자하처럼 뭔가 이레귤러로 소환된다, 같은 경우도 있지만... 애시당초 그 남자는 전투에 있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그랜드의 지위를 지닌 마술사는 모두들 뛰어난 천리안을 가져. 예를 들면 솔로몬은 과거와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 길가메쉬 왕은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 거기 멍청이는 현재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눈. 각각 정도, 거리의 차이는 있지만 뭐든 ‘감시자’로써의 힘을 지녀. 하지만 기본은 보는 게 다인 이능이야. 특히 멀린은 가장 안 좋아! [엄청나게 편리]할 뿐이니까! 멀린에게 가능한 거라면 아발론 탑에서 지구를 엿보는 것 정도야. 현대로 말하자면 모든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정도의-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나리타 : 맞습니다. 좀 더 근간이 되는 부분의 정보로는 영령이 되는 조건에 관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이건 UBW 1st시즌의 블루레이 박스 특전소설에서 밝혀놨죠. '멀린은 현대에도 살아 있으니까 영령은 되지 않는다.'거나. 그 때 저는 '천리안' 보유자의 연결고리로 길가메쉬가 현계할 때의 기억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질문했습니다. 길가메쉬도 '천리안'으로 보고자 마음 먹으면 다양한 평행세계의 가능성을 보는 게 가능하지만, 영령의 기억이나 지식은 소환되는 세계에 맞춰 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복수의 기억 때문에 혼란에 빠지는 일은 없다고 답해주셨습니다. 가령 '천리안'을 써서 자신이 성배의 오탁에 흡수당한 세계의 가능성을 봤다고 하더라도, 길가메쉬는 '그런 세계선은 말도 안 된다.'고 일축할 것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웃음) -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인터뷰의 내용

*45 아쳐 : 이거 이거 설마했던 새로운 얼굴이라니. 내 탄도를 한눈에 간파한 걸 봐선 같은 아쳐라 보는데----. 아니 댁은 계통이 틀리군. 같은 마탄의 사수라도 댁은 대포 이쪽은 잔재주. 게다가 상성도 최악이군. 어디의 왕이지는 모르겠지만 그 얼굴만 보고 있어도 역겹군!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46 길가메쉬 : ----------정말이지. 라니, 게이트를 열거라. 재미삼아 놀아주마. 난 진심으로 하진 않겠다만 넌 사력을 다하거라. 사정을 본다면 불경으로 다스리마. / 라니 : 그 걱정은 필요없습니다. 채스를 하면서 제게 사정을 본다고 하는 사고는 없습니다. / 린 : 5초를 풀로 썻어… 설마 시간 제한으로 비긴거야? / 라니 : …아니요 제 완패 입니다. 중반 이후 이쪽은 방어 일변도였습니다. / 린 : 거짓말-----!? 저 금번쩍 정말로 머리 좋다는 거야!? 그렇다기 보단 인간의 사고속도가 아냐!? / 길가메쉬 : 착각하지 말거라 수전노. 뒤를 읽는다는 시점에서 이미 진거다. 반상에 있어서 미래는 읽는 것이 아니니라. 부감하여 보는 것이다. 정착은 항상 보이고 있는게다. 다음은 카드 게임 이라도 상관없다만? 뭐 나와 대등하게 싸우려면 생각한 대로 패가 온다는 것이 최저 조건이다만. / 레오 : 이 이건 차원이 다르군요. 과연 미스터 골드. 수 단계 위의 시각이 있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군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47 『전지한 전능의 별』랭크 : EX 종류 : 대인보구. 샤 나크파 이룸. 별의 빛과 같이 지상의 구석구석으로 널리 퍼져, 만상을 간파하는 영웅왕의 정신성이 보구로 승화한 것. 상시 발동형의 보구. 본작에 있어서 진명해방을 실시하는 보구는 어디까지나『왕의 재보』이다. 보구 샤 나크파 이름의 효과는 굉장하여, 상대의 진명이나 보구는 커녕, 몇겹으로 숨겨진 진실마저 한번 언뜻 봄으로 간파해보인다. 상시 발동하고 있는 상태지만, 의도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부분도 보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8 로만 : 그 말대로야, 마슈. 멀린은 영령으로 셀 수 없는 영웅이야. 스카자하처럼 뭔가 이레귤러로 소환된다, 같은 경우도 있지만... 애시당초 그 남자는 전투에 있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그랜드의 지위를 지닌 마술사는 모두들 뛰어난 천리안을 가져. 예를 들면 솔로몬은 과거와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 길가메쉬 왕은 미래를 꿰뚫어보는 눈. 거기 멍청이는 현재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눈. 각각 정도, 거리의 차이는 있지만 뭐든 ‘감시자’로써의 힘을 지녀. 하지만 기본은 보는 게 다인 이능이야. 특히 멀린은 가장 안 좋아! [엄청나게 편리]할 뿐이니까! 멀린에게 가능한 거라면 아발론 탑에서 지구를 엿보는 것 정도야. 현대로 말하자면 모든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정도의-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천리안 소유자들의 거리감. 멀린과 길가메쉬의 관계는 같은 능력을 가진 자들끼리의 "괴로운 부분도, 해야만 할 일도 알고 있는" 자들 끼리의, 서로 많은 것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동료, 같은 거리감. 길과 멀린에 대해서는 "15절-1 전투후"의 회화가 결정적. 친구도 아닐뿐더러 동포조차도 아니지만, 이 지상에서 무척이나 보기 드문 "같은 직장의 동료" 라고 말할 수 있는 자들끼리의 연대감 이라고나 할까. 천리안을 가진 자들은 직접 만난 적은 없더라도 서로를 의식하고 있거나 해서, 초대면이라 하더라도 서로 반말 까거나 친근하게 굴거나 합니다. - 타케보우키 일기장 2016년 12월 14일 나스 키노코

*50 길가메쉬 「다 들린다, 칼데아의 삼인방. 네놈들의 얕은 생각과 태평함은 오히려 시원시원하구나. 내가 보고 있는 건 대성배의 흔적이 아니다. 이걸 만들어 낸 녀석의 본성을 보고 있는거야.」 / 마슈 「대성배를 만든 자…… 앙그르보다는 「M」……마키리・조르겐이라는 마술사였습니다만, 그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길가메쉬 「멍청한 놈. 마키리따위가 마법의 솥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으냐. 이건———아니, 지금은 말 할 수 없지. 어쨌든 나 이외의 멀리 내다보는 자들이 모두 입을 다물고 있다. 여기서 내가 말 해 버려서는 녀석들의 수고가 무용지물이지 않느냐?」 / Dr.로만 「굉장한걸, 영웅왕도 주위의 고생 같은 걸 신경 쓰는구나! ……흐—응, 하지만 그, 너 이외의 멀리 내다보는 자라는 건 누구를 말하는 거야?」 / 길가메쉬 「———어디 보자. 유명한 점을 말하자면 그건가. 몽마와의 혼혈이라는 마술사. 꽃의 마술사 멀린. 소문으로 들은 능력이 진실하다면, 그 녀석도 이 대성배에 찌든 집념을 꿰뚫어 보겠지.」 / 마슈 「……집념, 인가요? 이 마술노심에는 저주가 걸려 있다는 말씀이세요?」 / 길가메쉬 「있고말고. 그 증거로, 보거라. 몰려들었다. 죽지 못한 망자들이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멀린 : 아아, 그건가. 응, 그에게 소환됐다, 라는 것도 있지만, 사실 그와 나는 서로 닮아있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야. 먼저 첫번째. 나도 그도, 인간 자체에 애착을 가지고 있지 않아. 그는 인간을 공정히 재려고 하는 제정자다. 그래서 '인류'는 지키지만 '개개인'을 돌보진않아. 한편, 나는 그냥 방관자다. 결코 동료가 될 생각은 없어. 인류도 개개인도, 뭐 결국은 남의 일이야. / 포우 : 포우 포-----우! / 멀린 : 그리고 두번째. 그렇게 말하면서, 나와 그는 인간을 아주 좋아해. 모순돼있어? 뭐어, 보는 방식의 차이라는 거야. 길가메쉬왕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에 가치를 찾아내고 있어. "인간 자체는 가치없으나,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 그건 그의 근간에 있는 신념이겠지. 한편, 나는---- 나는, 너희들의 최후에 흥미가 있어. 오직 그걸 보기 위해서 지금도 살아있어. 뭐어, 한마디로 서로가 비인간이라는 거야. 그런 것도 있어서, 우리는 협력해야 하는 거라고 깨달았다. 즐기는 방법의 차이는 있어도, 서로의 목적은 같으니 말이야. 인리를 계속시켜 그 끝을 본다. 그게 길가메쉬왕을 섬긴 이유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길가메쉬 : 그래. 명계에서 우르크로 돌아올 때, 그 도중에 있던 쿠타에서 ‘미래를 본 것’이 기억났다. 짐은 그 마을에서 명상에 잠겨, 점토판에 천명을 기록하고 놓고 온 거다. 명상 중이었으니, 전후의 기억이 없는 것도 도리. 어떤 천명이었는지도 다시 읽을 때까지는 모른다. / [즉, 자면서 일기를 썼다..?] / 길가메쉬 : 가끔. 천명이란 건 신으로부터 내려오는 것이지만, 짐의 경우 천리안에 의한 것이다. 문득, 자신과는 상관없는 미래를 알고 그걸 무의식중에 기록하는 일이 있다. 짐에게는 의미 없는 것이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일천금의 재보겠지. 무엇보다도, 마수들이 그것의 가치를 알 리 없어. 방치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다. 아아, 가는 길에 이슈타르 년의 정보를 모아둬라. 쿠타까지 목장이 몇 개 있노라. 목장 주인들로부터 계속 이슈타르가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는 보고가 있으니까 말이다. 자세히 물어봐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닥터 로만 : 에? 이쪽에 묻는거야!? 그쪽에 멀린이 있잖아!? 천리안이든 뭐든 써서, 케찰코아틀의 상태를 보면 되잖아! / 멀린 : 그렇고 싶은 생각은 산처럼이다만, 천리안의 사용은 엄금이다. 조금 다른 일에 마력을 사용하고 있어서 말이지. 거기다, 여신을 관측하면 확실하게 상대에게 들켜버린다. 훔쳐보기를 당한 여신이 무슨짓을 할지는, 많은 신화가 말해주고 있지. 그렇지? 이슈타르? / 이슈타르 : 물론, 죽일꺼야. 모든 권능을 사용해서 그 녀석이 있는 장소에 보구를 날려버릴꺼야. / 멀린 : 봐? 여신의 분노시키는건 아직 빨라. 그렇기에 천리안으로 케찰코아틀을 조사할 수 없어. / 닥터 로만 : ....하아. 천리안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좀더 빨리 말해줬으면. 어째선지 멀린치고는 뒷 수만 두고 있다고 생각했더니. 너, 벌써 자신이 할 수 있는건 다 손을 쓴 뒤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길가메쉬 : 케찰코아틀... 으음, 인리가 소각된 지금은, 그 남미라는 미래도 보이지 않는군. 닥터 로만! 그러니 그 여신에 대한 정보를 모으거라! 서력 이후 되살아난 신 따위, 짐의 아는 범위가 아니노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길가메시 : 아니, 아니지. 크게 웃겨주지 않았느냐. 상이다. 알려주지. 뭐, 단순한 얘기다. 세라프의 『뒷면』에서 지루해 하던 참에 미명 영역에서 그게 깨어나는 소리를 들어서 말이지. 세어보니 마성의 도래로부터 만사천년. 이 몸과는 상관없는 기록이지만 조금 연이 있는 것도 사실. 어찌 됐든 좋은 볼거리가 될 거라는 건 명백했다. "지루해 하고 있었다"라고 했지? 그래서 직접 현계했을 뿐이니라. 하지만 싸움은 이제 종반에 이를 모양이군. 내 아버지, 내 신화의 원점이 맺은 조약도 곧 끝난다. 저건 과연 당대에 어떤 결말을 불러올 것인지. 그것만은 이 몸에게도 보이지 않는다. 네놈도 잘 생각해서 문 셀을 지키는 게 좋을 거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56 날라리 킨씨 : 과연 그렇구나, 에이―――――아니, 카츠시타 오우이여. 네놈의 붓필에서 보이는 망설임과 숙원, 확실히 보았다. 네놈들 부녀가 향하는 결말은 쉬이 보이질 않아. 잘 보이지 않는 걸 내가 재정할 수도 없지. 솔직히 포리너란 것에게도 흥미가 돋았다. 내방자 전부를 악으로 단정해서야, 그 나라의 미래도 정해진 것. 고로――――― 인리가 벌어져 무너지는 게 먼저인가――――― 네놈의 그 일념이 운명을 꿰뚫어내는 것이 먼저인가――――― 이 내게 증명해 보이도록 해라! / 그토록 무거운 내용의 갈림길인 거야!? / 날라리 킨씨 : 무겁고 말고. 그리고 그 무거움을 즐겨라, 잡종. 그 정도로 마음의 유흥 없이, 뭐가 인리인가. 뭐가 문덕의 영위인가. 사람의 역사에 있어서 유일무이. 길이 없는 길을 주파해――――― 허실의 틈새 속에서조차도 더욱이 틈새에 다다르려 하는 남자가, 기다리라고 말하고 있는 게다. 그 탄원에 답하지 않으면 아니 될 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