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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 사양
진명 애비게일 윌리엄스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52cm・44kg
성우 오오와다 히토미
속성 혼돈 악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A, 민첩 : C, 마력 : B, 행운 : C, 보구 : A
소유한 보구 클리포 라이좀 - 빛 껍질 가득한 허수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영역 밖의 생명 : EX, 광기 : B
보유 특수능력 신성 : B, 신앙의 기도 : C, 정기상실 : B, 마녀재판 : A+

● 2020년 여름 이벤트 사양
속성 질서 악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B, 민첩 : B, 마력 : A, 행운 : B, 보구 : A
소유한 보구 드림랜드 - 머나먼 환몽향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영역 밖의 생명 : EX, 광기 : B+
보유 특수능력 신성 : B+, 장미의 잠 : B, 정기상실 : B+, 이끄는 자 : A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포리너 클래스로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있다.
2020년 여름 이벤트에서 수영복 영기가 추가되었는데 클래스는 여전히 포리너다.


인물 설명

세일럼 마녀재판에서 마녀 혐의로 몰렸다가 자신이 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마녀라 증언해 여럿 죽인 그 마녀재판의 대표자 애비게일이다. 일단 설정 담당자는 이 사건에서 무구하고 다감하며 의심할 줄 모르는 평범한 소녀인 애비게일과 힘든 삶 속에서 불행과 괴로움을 악마의 소행으로 돌리려 했던 마을 사람들 중 어느 쪽에 죄가 있냐고 넌지시 마테리얼에서 제시하고 있다.*2

아무튼, 타입문 세계관의 애비게일은 크툴루 신화 요소가 들어가서 다른 공간이나 시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은의 열쇠'라 불리는 존재가 되었다.*3 본래는 샤머니즘의 재능이 뛰어난 정도였으나 운 없게도 마신주 라움이 크툴루 신화 쪽 존재의 힘을 얻기 위해서 이성과 광기의 틈새에 위치해 인간의 양면성이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세일럼을 구현하다가 우연히 애비게일을 발견해 버렸다. 라움은 그 재능을 세계를 루프시키며 잔혹하게 깨워 버렸다. 루프를 돌려서 마녀재판에 선 애바게일을 누군가가 구해내면 애비개일이 은의 열쇠로 각성하지만 마녀로 선언당하면 루프를 돌리는 식이다. 다섯 번 실패했고, 여섯 번째에 칼데아에서 온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개입해 그녀를 구했고 그 결과 실현되었다.*4

본래 은의 열쇠는 로마 유적의 발굴품을 방불케 하는 디자인의 십자가 비슷한 모양의 무기물이다. 개념으로의 열쇠이며 본래라면 마도사가 휘두르는 지팡이다. 극한의 빙하기에 가라앉은 북방의 대륙의 마도사가 만든 상아의 책, 죽은 자의 법률의 책 같은 몇 권의 마도서를 살피는 것으로 기능과 사용 조건을 알게 되어 있다. 사용 조건은 마술의 소양을 갖춘, 동심을 잃지 않은 무구한 사람이어야 한다. 영국에 시조를 두는 한 마도사가 엄중히 보관해 두었는데 어느 사이엔가 세일럼으로 흘러가 수십 년 정도를 거기에 있었다. 그것을 마신주 라움이 발견하고 애비게일에게 넘겼다. 조건을 만족한 애비게일은 루프 끝에 은의 열쇠로 각성했다. 일몰하는 성신(星辰)의 시간에 아홉 가지 빨간 인(印)에 각각 상응하는 동작으로 맞추어서 개방했다 한다.*5

타입문 세계관의 애비게일은 현실 기록으로 남은 세일럼에서 한 잔혹한 일을 한 것으로 되어 있다. 루프를 돌던 오리지널 애비게일은 어느 순간 떠올렸다.*6 칼데아에 소환된 애비게일은 오리지널 애비게일의 간섭으로 일종의 꿈을 통해 마녀재판 이후의 세일럼을 보는데 마을 사람들은 다들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마녀재판을 합리화하고 애비게일은 그들에게 현실을 인정하라고 독설을 내뱉으며 결국 이번 사건의 마녀는 자신이었다고 선언한다. 자신의 죄에서 눈을 돌리지 않겠다고 하지만 모든 걸 덮어버리려 하는 마을 사람들은 애비게일을 배에 태워져 추방시키려 했다.*7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특수한 서번트라 남들과 조금 다르게 소환된다. 전성기가 아닌 성장 도중의 인격을 가진 시기, 좀 더 정확히는 마녀재판 도중의 시기인 12세의 나이로 소환된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타 서번트들보다 연약한 면이 있다.*8*9 오리지널 애비게일과는 별개의 존재라 라바니아가 누구인지 모른다. 막간의 이야기에서 오리지널 애비게일과 연동된 후 막연히 소중한 친구라 떠올린다.*10 비슷한 영향을 받아 캐스터(시바의 여왕)을 무의식적으로 생전 자신의 하인 역을 1.5부 5장 세일럼에서 했던 티튜바라 부르는데 본인이 왜 그러는지 모른다.*11 처음 소환하면 무구한 소녀 시절로 불리나 영기재림을 하게 되면 마녀로 불리던 시절로 변한다.*12 평범한 소녀일 적에는 버터와 베이컨을 올린 팬케이크와 그레이비 소스를 뿌린 매쉬 포테이토를 좋아한다. 자신은 마녀가 아니며 오히려 마술사마스터마녀라고 칭한다(딱히 부정적인 감정은 없다).*13 평범한 소녀 답게 외로워하지만 청교도 신도로서 착실하다. 서번트로 소환된 것도 뭔가의 뜻이라 생각한다. 이 세계에도 평안과 신뢰를 주었으면 하며 성배에는 별 관심이 없다.*14 영기재림 해서 마녀가 되면 마셔 본 적은 없지만 이 맛있을 거라며 찾는다. 그리고 자꾸 다가와서 시비 걸면 닥치게 해 버린다고 개가 무섭다 한다.*15

크툴루 신화와 연결된 정통파 포리너들은 각자 연관 사신을 갖고 있는데 애비게일은 대놓고 라비니아가 요그 소토스를 언급하는지라*16 요그 소토스가 거의 확실하다.


2020년 여름 이벤트 사양 애비게일

수영복 영기 치고는 클래스도 이전과 같고 영기와 인격도 다를 것이 없는 대신 재림 상태에 따라 성격과 취향이 바뀌는 특이 케이스다.*17

■ 이 영기일 때는 꿈에 집착한다. 꼼을 인류가 쌓아 온 역사라 정의하곤 긍정적으로 사용하고 싶어하면서(꿈의 힘으로 마스터와 사람들을 치유하고 싶어 한다) 동시에 현실은 잔인하고 거짓말뿐이니 순수한(이라 아비게일이 믿는) 꿈과 모두 바꿔버리고 싶어 한다.*18

■ 왠지 자기랑 동갑내기인 자들에게 연상 연하 구분을 과하게 요구한다. 자기보다 어린 아쳐(이리야스필)가 애비게일쨩이라 부르자 연장자에게 쨩을 쓰다니 버르장머리가 없다며 선배라고 부르라 한다. 실제 동갑내기들 입장에서는 어른처럼 보이긴 한다고 한다.*19*20

■ 제1재림 상태는 세자매로 치면 장녀다. 무시무시한 외견을 갖고 있지만 관용적이고 어른스러움 체념을 내뱉는 비교적 상식파다.*21
오리지널의 자신에 대해서는 불쾌한 자기혐오를 갖고 있으며 이러는 자신은 역시 어린애라 한다.*22

■ 제2재림 상태는 세자매로 치면 차녀로, 진지한 성격이 본래의 애비게일과 가장 비슷하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공부에 열심이며 꼼꼼하고 착실하다.*23
오리지널의 자신에 대해서는 지혜를 얻고 영리해진 자신보다 망설이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남는 오리지널 쪽이 더 강할 거라 한다.*24

■ 제3재림 상태는 세자매로 치면 삼녀로, 조금 앳되고 천진난만하다. 그 순수함 때문에 광기에 맞닿아 있으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일면이기도 하다.*25
오리지널인 자신에 대해서는 자기랑 드래스와 수영복을 교환해 버리면 같은 부류니 구분이 안 가는거 아니냐 한다.*26

■ 검은 고양이 노슈(ノーシュ)와 뚱뚱한 회색 고양이 루타르(ルタール)가 따라다닌다. 애비게일의 눈에 띄지 않을때는 서로 죽고 죽인다.*27
→ 둘 다 꿈의 나라에서 만난 사역마로 노쉬는 우아하고 재쁘록 루타르는 똑똑하다. 자기가 없으면 싸우는 건에 대해선 곤란해서 에게라도 빌고 싶다며 어디 믿음직한 고양이 신 같은 거 없냐 한다.*28
→ 두 고양이는 스핑크스가 신경 쓰인다 한다.*29
→ 루타르가 꿈의 나라를 돌아다니다 땅딸막한 고양이 같은 생물의 공주님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캣파이팅에 몰두하고 있는 걸 봤다 한다.*30


타입문 세계관에서의 애비게일과 세일럼, 관련 인물들

마신주 라움은 본래 현대 시공 세일럼 지방에 있던 5만 명의 인간마력원으로 바꾸고 17세기의 세일럼을 심혈을 기울여 재현해 실험을 시작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 자신의 요구조건에 딱 맞는 애비게일을 우연히 발견했다. 분명 역사를 지키려고 했건만 본래 역사와 달리 애비게일의 부모가 총의 폭발과 마차의 전복으로 죽어 버린 것이다. 거기에 부모가 죽은 원인은 애비게일에게 있었다.*31 원하는 소체를 얻었겠다 17세기의 현실의 천만 배 가속된 시간으로 루프를 돌리려 했으나 칼데아의 시바가 플라우로스에 의해 프로그래밍 된 마신주 서치 기능으로 라움을 발견하고 거기로 캐스터(시바의 여왕)을 보냈고 둘의 충돌로 17세기의 세일럼의 시간은 평범하게 돌아왔다.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된 상황이라 초조해하던 라움에게 다섯 번째 루프를 마친 애비게일은 의 사랑이 닿지 않은 불쌍하지만 자신이라면 사랑할 수 있는 친구를 요청했고 라움은 이에 응해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웨이틀리 라비니아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주었다.*32

■ 라움이 고증을 지키기 귀찮아졌는지 6번째 루프에서는 실제 17세기 세일럼의 역사와 맞지 않는 시나리오도 나오고 주민들도 대충 구울을 변장시키는 등 극중극을 만드는 자로서 태업을 일삼았다.*33 다섯 번째 루프를 실패하자 이번에는 자신이 만든 세일럼에 끌어들일 수 있는 자가 여기로 오고 싶어 하는 자들로 한정된다는 것을 이용해(이 성질 때문에 진짜 역사에서 세일럼 마녀재판으로 멀쩡한 사람 여럿 죽인 주동자들이 죄를 속죄한답시고 여기로 와서 등장인물이 되기도 했다*34 ) 칼데아를 끌어들였다.*35

■ 정확히 무엇을 햇는가는 불명이나 마신주 라움이 만든 세일럼은 그 대부분이 애비게일의 존재에 의존하고 있었다.*36

■ 애비게일의 소망으로 만들어진 6회차 루프의 등장인물 웨이틀리 라비니아에 대해서. 러브크래프트의 원작에서 웨이틀리는 세일럼의 명가였으나 마도에 빠져 타락했고 특히 라비니아는 요그 소토스의 아이를 낳았다. 이 세계에서도 웨이틀리는 크툴루 신화 쪽 바깥의 신을 강림시키는 것을 기원으로 하는 연금술흑마술을 다루는 마술사 가문이다. 그 부분이 라움의 마음에 들었는지 강제로 옮겨져 일족 전부가 포로가 되어 세일럼에서 나갈 수 없는 몸이 되었다.*37*38 세일럼에서 웨이틀리 가는 금이 엄청나게 많아 배를 몇 척이고 살 정도로 돈은 많지만 이단 취급당한다.*39
→ 여기의 라마니아는 애비게일이 라움에게 요청한 대로 세일럼의 결계에 의해 기억이 왜곡되어 애비게일과 같은 날, 구체적으로는 1680년에 왔던 낮에도 보이는 커다란 혜성의 해에 태어난 것으로 처리되어 있다. 본인은 아직 자신이 세일럼에서 태어나 자랐다는 게 거짓 정보라는 자각은 하고 있다. 거기에 일부러 왕따 당하라고 설정했는지 알비노에 음침하다.*40 할아버지가 애비게일과 관련이 있다는 것 때문에 뭔가 있을 거라 생각해 친구인 척 라비니아 쪽에서 다가갔다. 바깥 이야기를 원하는 애비게일에게 라비니아는 자신의 가문에 비원으로 내려오는 요그 소토스 강림의 의식을 흉내내는 법을 가르쳐 줬고 빠르게 친해졌다.*41
→ 라비니아의 할아버지(죽기 전에 라비니아를 딸이라 부른다) 압살롬은 세일럼에 와서 기억이 왜곡되어 자신이 애비게일의 부모를 죽인 것에 관여했다는 거짓 과거를 믿게 됬고(과거 감옥의 문을 열어 애비게일의 부모를 죽게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이전보다 더욱 저 쪽 세계의 신 씨의 강림 의식에 힘쓰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마녀재판이 시작되자 압살롬은 이단 혐의로 끌려가 교수형 당했고, 구울로 되살아나서 뭔가 알려주려 했으나 랜돌프 카터의 몸을 차지한 라움에게 입막음으로 소멸당했다.*42*43
→ 할아버지가 이단 혐의로 교수형 당하면서 입장이 확 바뀐다. 마지막으로 애비게일에게 같이 세일럼을 떠나자고 했으나 거절당하고 웨이틀리의 역할을 달성하겠다며*44 마녀재판 담당 고위 판사 매튜 홉킨스에게 이단의 신화나 악마의 생태가 기록된 상아의 서를 넘기고 이것을 애비게일이 사용했다고 속였다.*45 애비게일은 토끼를 잡아다 라비니아와의 비밀 약속 장소에서 은제 나이프로 토끼를 죽이고 밧줄과 육망성으로 배치한 돌 등으로 세일럼을 구해달라고, 그게 아니면 자신을 이곳이 아닌 어딘가로 보내달라고 라비니아와 하던 엉터리 의식을 치루다 매복해 있던 홉킨스에게 걸린다.*46 애비게일이 구속되려는 순간 튀어나와서 할아버지의 복수라며 홉킨스에게 칼빵을 놓아 죽인 후 그걸 제물로 요그 소토스에게 자신을 바치는 주문을 외웠으나 작동하지 않아 그대로 도주했다.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이 자신이 범인이라 거짓 자백해서 잡히지 않았다. 이후 칼데아의 일행에게 발견되었고, 도망치려 하나 자신 대신 사를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협조하기로 한다.*47*48
마신주 라움은 애비게일의 각성을 거의 완성시키고 이제 감출 생각도 없는지 제대로 랜돌프 카터의 모습도 안 하고 친절하게 이번 사태를 해설하다가 라비니아에게 기습당한다. 라비니아는 러브크래프트 작품에서 필살기로 취급되는, 타입문 세계관 식으로 하면 영체를 강제로 물질화하는 이븐 가지의 분말을 뿌린다. 라움이 마신주로 돌아가자 칼데아의 시바가 과거 플라우로스가 집어넣은 '마신주비스트(게티아)의 의도와 다른 행동을 하면 감시, 억제한다' 는 기능이 작동해 이 공간에 라움의 카운터로 투입시킨 캐스터(시바의 여왕)가 본격적으로 개입한다. 마신주의 모습을 드러낼 경우 영귀의 혼혈이라 그것에 상성상 우위에 있는 시바의 여왕이 라움의 힘을 모조리 지워 버릴 수 있었다. 라움은 탈탈 털리고 죽기 전 최후의 수단으로 라비니아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라비니아가 죽었다고 생각한 애비게일은 은의 열쇠로 각성해 버린다.*49*50 애비게일이 두들겨 맞고 조금 진정하자 캐스터(키르케)의 도움으로 죽기 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자신은 창작물 속의 허구의 캐릭터지만 그래도 애비게일과 진정한 친구였다는 대답을 듣고 만족했다.*51
→ 카터와 같이 떠난 오리지널 애비게일의 꿈의 영역에 애매하게 남아 있다. 서로 마주할 수 없다.*52
→ 나이는 애비게일과 같이 12살로 신장 150CM, 체중 38KG이고 취미는 독서와 자수고 좋아하는 건 크랜베리 렐리시다.*53

크툴루 신화에서 러브크래프트의 오너캐처럼 자주 주인공 역을 맡는 인물인 랜돌프 카터가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스스로를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라 칭한다. 바다의 문어 같은 자들를 쫓기 위해 몸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해 놨는데 그 틈을 타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마신주 라움이 몸을 빼앗아 갔다. 카터가 세일럼에 선조가 있고 이런 저런 인연이 있는지라 자신의 프로젝트에 간섭하는 것을 막으려고 선수 친 것이다. 기억 변조를 사용해서 자신이 애비게일의 삼촌이라 위조했고 이리저리 암약한다. 아무튼 사건이 끝난 후 라움은 카터에게 몸을 도로 돌려줬다.*54 라움이 차지하고 있었을 때는 고양이를 매우 싫어했으나 본래 인격은 고양이를 좋아하며 동물회화 마냥 대화도 할 수 있다.*55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1.5부 4장 세일럼에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에 적혀 있다.

사건이 끝난 후 랜돌프 카터는 그녀의 능력이 아깝다며 자신과 같이 우주의 심연으로 여행하는 것과 은의 열쇠로서의 힘을 완전히 봉인하고 기억도 망각시켜 원하는 시대에서 사는 것 중 하나를 고르라 한다.*56 애비게일은 모든 게 부스러졌다 해도 세일럼은 자신의 고향이고 사랑한다 한다. 그리고 서번트로서 자각해 루프를 돌기 전 현실의 세일럼 마녀재판 기록대로 자신이 많은 무고한 주민들을 마녀로 몬 것을 기억해 냈고 그런 죄를 저지른 자신이 세일럼을 버리고 여행을 떠나도 되는가를 고민하다 그렇게 하기로 한다. 시공을 돌아다니며 아직 미숙한 은의 열쇠로서의 힘을 수련하기로 하고 덤으로 자신의 가능성이 서번트로 소환될 수도 있다 하고 가 버린다.*57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카터와 같이 저 멀리 떠난 오리지널 애비게일이 칼데아에 소환된 애비게일의 몸을 빌려 꿈이라는 형태로 등장한다. 그 전부터 칼데아의 자신과 애매하게 링크되어 있어서 칼데아의 아비게일은 꿈에서 세일럼 마녀재판의 뒷이야기를 보았었다. 아무튼 그렇게 인사하러 온 애비게일은 미숙한 감정이 폭주하여 주인공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납치하려 하나 그 전부터 캐스터(시바의 여왕), 캐스터(질 드 레)가 별자리를 통해 뭔가 칼데아로 올 것을 예상한지라 캐스터(제로니모)가 특수한 함정을 깔고 랜서(나타)가 영격하는 식으로 주인공을 지켰다.*58 서번트들은 작정하고 별자리에 의해 연동된 애비게일을 꿈으로 이어진 공간에서 퇴거시키려 하나 주인공(그랜드 오더)칼데아에 소환된 애비게일과 오리지널 애비게일 둘은 특수한 서번트라 유년기로 소환되었고 정신이 미숙한 성장 도중이라며 자신이 말로 설득해 그만두게 하겠다고 한다. 이는 어떻게든 성공해서 오리지널 애비게일은 만족하고 얌전히 돌아간다. 그 와중 근황 이야기를 하는데 어딘가 별의 도서관에 있다 한다.*59

2020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서복과 협력 관계로 나온다.*60 애비게일은 이 세계 특유의 상황 보정을 받아 무적인 상태였다. 협력이라지만 사실상 따로 놀며 최소한도의 호러 괴이 일만 할 뿐이었다. 칼데아 측이 특이점에 오면 꿈을 용납하지 않는다 하며 고로 꿈결의 포말 같은 서번트도 인정하지 않아 전부 먹어치우려 했다. 하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 만은 예외로 서로 계약하지 않았음에도 주인공이 다치는 것은 싫어하고 다른 서번트들이 싸우기 위해 주인공의 힘을 가져가는 것을 용납하지 못 했다.*61 이 점을 노려서 애비게일이 나서지 않으면 주인공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후 주인공을 구하려면 애비게일이 주인공과 계약하는 방법밖에 없게 했다. 이는 성공해서 계약했다. 그 후 말하길 서번트란 꿈 속의 존재니 자기만이라도 주인공의 꿈을 지키고 싶었다 한다.*62 특이점이 소거된 후 칼데아에 합류하며 당분간 영기를 봉인해 반쯤 무력화한 상태로 있는 처벌을 받았다.*63

2부 4.5장에서는 라이더(네모)노틸러스호 테스트에 따라가려 했으나 최종선별에서 떨어졌다.*64
그러더니 포리너(양귀비)포리너(반 고흐)에게서 빼앗은 성배칼데아포리너들을 포리너(보이저)만 빼고 소할 적 불려왔다. 양귀비에 의해 외신의 힘으로 각성한 후 포리너끼리 차세대 지구의 패권을 가리는 포리너 축제를 연다. 애비게일의 경우 못 따라간 불만으로 깽판친다.*65
한 번 물리적으로 사신과의 링크를 박살낸 포리너(반 고흐)는 각성하지 않았고 별이 빛나는 밤으로 오염된 포리너들의 영기를 손 봐 외신과의 단말을 적출해서 제정신으로 되돌려준다.*66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포리너들의 보구 장난에 휘말려 국소특이점에 간 오에이가 오나오와 만났다가 다시 이별하게 되었는데 오에이가 낙심할 거라 생각한 애비게일이 자기가 여동생 대신이 되 주겠다 해서 빵 터져 응어리가 풀린다.*67

2022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할로윈 특이점에 108명의 서번트가 필요해서 대량으로 레이시프트 할 적 3군으로 따라왔다. 큰 비중은 없고 소소하게 활약한다.*68


오리지널 애비게일의 능력

은의 열쇠가 된 애비게일은 크툴루 신화 쪽 세계와 연결되어 무한정의 마력을 얻게 된다. 본편에서는 그 연결이 아직 완벽하지 않았기에 캐스터(키르케)캐스터(시바의 여왕)가 힘을 합쳐 문을 막아서 아비게일을 쓰러뜨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69

은의 열쇠를 자유롭게 다루는 것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하면 시공의 문을 수호하는 자가 된다. 칼데아의 레이시프트보다 고차원적인 이동을 할 수 있고 역사의 자유로운 개찬, 편찬이 가능한 그야말로 의 힘을 쓰게 된다. 이를 쓰면 라바니아랑 만날 수 있지만 그렇게 변하면 더 이상 애비게일이라 부를 수 없는 존재가 되기에 의미가 없다.*70 그 외에 외신과 한 몸이 되어버릴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되도 애비게일이 인간의 마음을 갖고 있는 한 큰 문제는 없을 거라 한다.*71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암굴왕의 상태가 안 좋은 걸 감지하곤 도와주게 된다. 안 좋아진 이유가 내면의 암굴왕 쪽에 있기에 애비게일의 꿈을 다루는 능력으로 그 내면의 잔재로 가게 된다.*72 그렇게 찾아간 내면의 암굴왕의 상태가 안 좋아진 것은 갈수록 칼데아에 맞서는 강적들이 많아져 내면이 암굴왕이 처리해야 할 잔재도 강해져서였다. 내면의 암굴왕은 자길 신경쓰지 마라 하나 주인공은 내버려둘 수 없다 했고 그래서 간만에 만나게 된 칼데아의 암굴왕과 애비게일의 도움을 받아 잔재 처리에 나선다.*73


칼데아에 소환된 애비게일의 능력

은의 열쇠로 각성하면서 에서 불린 게 아닌 거짓된 세일럼이 낳은 의사 서번트로 취급된다.*74

■ 지닌 스킬에 대해서.
크툴루 신화의 사신에게 홀려 권능의 편린을 얻어 휘두르는 면모가 스킬 영역 밖의 생명 랭크 EX가 되었다.*75
→ 불안과 공포로 조화의 섭리에서 일탈하고 주변의 정신 세계관에 영향을 미치는 이질적 사고가 스킬 광기 랭크 B가 되었다.*76
포리너 클래스들은 크툴루 신화의 고차생명들의 문이 되어 강한 신성을 띈다. 랭크 B 취급이다.*77
마녀재판 랭크 A+는 본인이 의도하지 않고도 시기하게 되는 충동을 끌어내서 불행의 연쇄를 일으키는 순진함이 부르는 위협이다.*78
정기상실 랭크 B는 애비게일에게 깃든 사신에게서 스며 나오는 광기다. 인간의 나약한 상식과 도덕심을 쉽게 붕괴시킨다.*79
→ 청교도 신조가 신앙의 기도 랭크 C가 되었다.*80

보구 클리포 라이좀은 시공의 문을 여는 은의 열쇠로서 인류와 양립할 수 없는 세계의 문을 열고 그것을 상대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정신과 육체에 심각한 왜곡을 발생시킨다. 본래라면 제한 없이 모조리 영향권에 넣어 버리는 대계보구여야 하나 작중에서 쓰는 건 애비게일 개인의 인식 범위 하에만 영향을 미치는 대인보구다.*81


2020년 여름 이벤트 사양 애비게일의 능력

■ 지닌 스킬에 대해서.
영역 밖의 생명은 이전과 별 다를 게 없다.*82
광기랭크가 B+로 올라갔으며 특히 꿈세계에서 현저하게 발휘된다.*83
신성랭크가 B+로 올라갔으며 특히 꿈세계와의 관계에 있어서 보다 깊이 동조하게 되었다.*84
→ 장미의 향과 뜨거운 파도로 상대의 정신을 물질에서 해방시켜 잠들게 하는 장미의 잠 랭크 B를 지녔다.*85
정기상실랭크 B+로 상승했으며 꿈 속에 간섭하는 형태로 성질이 변했다.*86
→ 궁극의 문을 수호하며 문을 찾아오는 은의 열쇠를 지닌 자에게 최후의 시련을 주는 자로서 스킬 이끄는 자 랭크 A를 지녔다.*87

보구 드림랜드 - 머나먼 환몽향은 상대를 둘러싼 세계를 변모시키는 것으로 꿈의 세계로 인도한 후 일상의 뒷면에 숨겨진 세계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압도적인 해상도와 질량을 직접 본 자는 자아를 유지하는 것 조차 곤란해진다.*88

■ 여름의 힘으로 바르자이의 언월도를 어레인지 해서 벌룬의 언월도란 걸로 바꾸었다. 말 그대로 풍선검이며 사용할 때 마다 사용자가 공기를 넣어 부풀리며 그 때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선 안 된다.*89


칼데아 어린이 서번트

외형이 어린이인 서번트 중 상당수가 칼데아에서 일종의 그룹을 형성한다.

어쌔신(잭 더 리퍼)캐스터(너서리 라임)칼데아 어린이 서번트의 대표격이다. 둘은 자신만의 이름이 없고, 자신들이 누구인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동질감을 느끼며 크리스마스 이벤트 당시 결계를 만들어 안에서 마을을 바라보고 있었다. 병원에서 생체 실험 당한거나 하수구에서 지내던 기억 밖에 없는지라 둘이 위로하면서 누군가에게 선택받고 싶어 했다.*90 칼데아에 소환되면 친구가 된다. 너서리가 잭을 다과회에 초대하면 어느 사이엔가 다른 재밌는 걸 보고 훌쩍 사라져 버리는데 이것 때문에 레이디 답게 행동하라고 너서리에게 설교를 듣는다.*91 덧붙여 이 둘은 자신들이 행복을 바라면 안 되는 존재이며 같이 있으면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다.*92*93

랜서(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계기로 잭과 너서리와 친구가 되었다.*94 칼데아로 돌아가면 잔느 릴리가 숙제를 내 준다.*95 육체 연령적으로 보면 산타 릴리 쪽이 연상인데 사랑스러움으로 그걸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을 잭은 조금 부러워한다.*96 한편 릴리 쪽에서는 잭이나 너서리가 어른이라는 걸 이해하고 있다.*97

어쌔신(무측천)는 어릴 적 모습으로 소환되었다는 이유로 여기 끼어 있는데 선물로 고문 도구를 나누어주고 있다.*98

버서커(이바라키도지)는 어쩐지 오니답지 않게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얌전히 참가하고 있다.*99

버서커(폴 버니언)은 큰 덩치를 갖고 있음에도 포섭되었다.*100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는 멀리서 노는 걸 보고 부러워하다가 영입당했다.*101

■ 신체 나이 조정이 가능한 어쌔신(카마)는 소녀의 몸일 때 다른 꼬마 서번트들과 똑같은 취급 하지 마라 한다.*102 그러면서 왠지 종종 어린 모습이 되어 이 모임에 참가하고 있다. 혼자서 뭔가 큰 악행은 아니지만 조그마한 장난을 넣는다. 레모네이드를 만들자 마시면 서번트라도 살이 찌는 물건을 내 놓는다.*103

■ 종종 인연 캐릭터 대사가 어린이 서번트 전체를 가리켜서 공식에서 인정하는 어린이 서번트를 대강 파악할 수 있다.
얼터 에고(슈퍼 버니언)의 실장을 기준으로 시스템 상 어린이 서번트 취급 받는 서번트세이버(오키타 소우지 얼터), 아쳐(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캐스터(이리야스필),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랜서(메두사),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 라이더(네모), 라이더(하베트롯), 캐스터(너서리 라임), 캐스터(미유 에델펠트), 어쌔신(잭 더 리퍼), 버서커(차차), 얼터 에고(태세성군),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 포리너(보이저)가 있다.*104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의 실장을 기준으로 시스템 상 어린이 서번트 취급 받는 서번트세이버(세탄타), 꼬마 길가메쉬, 버서커(아스테리오스), 아쳐(사이카 마고이치), 라이더(알렉산더), 버서커(폴 버니언), 얼터 에고(시토나이), 얼터 에고(라바/티아마트), 포리너(완지나), 얼터 에고(구문룡 엘리자),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가 추가되었다.*105

■ 어린이 서번트들 사이의 이것저것에 대해서.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가 소환되면 칼데아에서 로마 계 서번트와 어린이 서번트들 사이에서 로마 포즈가 유행한다.*106 그리고 발렌타인 데이가 되면 이들에게 황금빛을 뿜는 초콜릿을 나눠준다.*107
→ 어린이 서번트들이 스퓌리 투 타로트로이아 이포스로 로봇 대결을 해 달라고 조른다.*108
트로이아 이포스는 종종 킨토키가 타고 애들이랑 놀러 다니기도 한다.*109 이과 계 서번트들은 과학 발전을 위해서라며 트로이아 이포스를 해체해보고 싶어 한다.*110
→ 왠지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 소꿉놀이 역할로 끌려 온다. 시어머니 역할을 희망한다.*111
라이더(부디카)어린이 서번트들을 돌보고 있다.*112
라이더(만드리카르도)가 고증에 맞게 건들건들 거리면 어린이 서번트들이 따라해서 그만둔다.*113
어쌔신(오사카베히메)어린이 서번트들에게 종이접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114
캐스터(샤를로트 코르데)어린이 서번트들에게 요술을 보여준다.*115
라이더(카이니스)는 본인이 칼데아에서 손꼽히는 트러블 메이커라면서 왠지 어린이 서번트를 보면 잔소리한다.*116 덤으로 라이더(네모)는 외관이 어리니 어린이 서번트들과 어울리면 어덯냐 하는데 거부당한다.*117
세이버(디오스쿠로이) 중 카스트로 쪽이 어린이 서번트들을 잘 돌봐준다.*118
아쳐(세이 쇼나곤)어린이 서번트들을 데리고 식당을 습격하곤 하는데 맨 처음 아쳐(에미야)에게 붙잡혀서 벌 받느라 어린이들이 칠칠치 못하다고 혼낸다.*119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는 왠지 어린이 서번트들에게 인기가 많다.*120
칼데아에 소환된 어쌔신(오카다 이조)는 별별 서번트들에게 감당 못 할 돈을 빌려 빚쟁이가 된 주제에 어린이 서번트들에게 용돈을 나눠주고 있다. 그걸 보고 추심하러 온 캐스터(시바의 여왕)이 쉽게 압류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한다.*121
아쳐(토모에 고젠)어린이 서번트들을 이끄는 인솔력이 칼데아 서번트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한다.*122
캐스터(찰스 배비지)어린이 서번트들의 장난감이 되어 버린다.*123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는 생전의 어벤저(루이 17세)를 사랑하던 것이 망집까지 도달해 스킬 내 사랑은 영원을 습득한 상태로 *124 결과적으로 모친으로서의 자각이 강하고 그 모성이 갈 곳 없이 우리처럼 되어 있다.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도 어린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좋아한다. 어린이 서번트 같은 어린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상냥하다. 단 어리광을 받아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훈육도 확실히 한다.*125


이외, 애비게일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되면 자신이 칼데아에서 타관 사람처럼 느껴져서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다 하더니 얼마 안 가 적응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며 외롭지 않다 한다. 이후 주인공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다 힘들 적 항상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며 이번에는 자신이 주인공을 지탱하겠다 한다.*126
아쳐(다윗)은 좋은 사람이지만 글러먹은 걸 보고 신앙이 흔들릴 것 같다 한다.*127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은 세일럼이 영국령일 적 출신인 애비게일에게 아메리카에 대해서 여섯 시간에 걸쳐 설명해 줬다 한다.*128
→ 같은 크툴루 신화 계인 캐스터(질 드 레)는 애비게일에게 신경 써 주고 친절하게 대한다. 정작 애비게일은 이유를 모른다.*129
캐스터(제로니모)는 무섭지만 부지런한 사람이라며 언젠가 친해지고 싶다 한다.*130 이후 어떻게든 친구가 되었다 한다.*131
→ 4장 세일럼 당시 티튜바 역을 했던 캐스터(시바의 여왕)과는 좋은 사이가 된다. 칼데아에 소환된 직후에는 의사 서번트로 소환되면서 기역 인계가 애매했는지 티튜바라 부르려다 정정하는 일이 많았는데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6이 발매될 즈음에는 그런 실수를 하게 되지 않았다 한다. 시바의 여왕은 조금 아쉽지만 좋은 일이라 한다.*132*133
아쳐(아사가미 후지노)는 애비게일이 자신과 계통은 틀리지만 선천적으로 능력을 타고나고 복장이 멋지고 열쇠로 공간을 연결하는 게 자신이랑 닮았다며 남 같지 않다 평하며 자기도 다른 채널을 열어버릴 지도 모른다 한다.*134
하이 서번트 사양이 되어 포리너의 성질을 갖게 된 BB가 애비게일을 보면 자신과 편력은 비슷한데 성질이 반대라고 평한다.*135
→ 1.5부 4장 세일럼에서 사이가 좋았던 랜서(나타)와는 애비게일이 기억 리셋된 칼데아에서도 친구 관계다.*136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와 태어난 해가 똑같아서 테디라 부르고 싶다고 하는데 티치가 벽에 머리를 박더니 거절했다. 애비게일은 남몰래 가슴 속에서만 티치와 같은 바다를 알고 있다.*137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는 애비게일에게 남만인이라며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인다.*138 이후 2018년 여름 이벤트 등에서 이러쿵 저러쿵 엮이더니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애비게일은 호쿠사이가 일할 때는 늠름한데 평소 상태가 안 좋아서 자기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겠다고 한다.*139 호쿠사이는 가사노동을 애비게일에게 떠념겼다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한 소리 듣는다.*140 호쿠사이가 철야하지 말라고 해서 애비게일은 일찍 잔다. 포리너(자크 드 몰레)는 그걸 듣고 과보호라 한다.*141
포리너(양귀비)는 애비게일을 보면 후궁에 있던 페르시아인 시녀가 떠오른다 한다. 둘은 조금 건방지고 가끔 말에 가차가 없는 게 시누이처럼 군다 한다.*142
포리너(반 고흐)와는 또래 친구가 된다.*143
세이버(쯩 자매)는 애비게일을 보면 쯩니는 촉수가 딸려온다며 당황하고 쯩짝은 촉수가 귀엽다 한다.*144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와는 별로 이야기해 본 적은 없지만 암굴왕이 이것 저것 챙겨줘서 상냥한 아저씨라 생각한다. 내면의 암굴왕에게도 같은 생각을 품고 있다.*145 주장2가 끝나 어벤저들이 껍데기만 남아 버린 시점에서 어벤저(암굴왕 몽테크리스토)는 애비게일에게 뒷일을 맡긴다.*146
→ 수영복 영기의 아쳐(이리야스필)은 애비게일을 선배라 부르며 마스터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나쁜 아이 무브를 배우려 한다.*147
포리너(완지나)와 친해졌다 한다.*148

■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개는 거북하고 존재를 받아들이기 힘들다 한다. 라이더(쿄쿠테이 바킨)의 개들은 조금 낫지만 그래도 사이좋게 맟닿을 거라면 캐스터(질 드 레)의 해마 쪽이 낫다 한다.*149 2023년 여름 이벤트를 기준으로 여름 영기로 남 뒤에 숨어 있으면 견사들을 그나마 참을 수 있다 한다.*150

■ 발렌타인 이벤트에 대해서.
→ 오리지널 : 생전 청교도 신자로서 충실했기에 칼데아에 소환된 후 서번트로서 받은 지식으로 호화스런 걸 알고 있지만 호화 식재료 같은 걸 보면 대흥분한다. 세일럼에서는 크리스마스 축제도 없고 그저 조촐한 새해 축제가 있었을 뿐이라 발렌타인 행사는 칼데아에 와서 처음으로 해 봤다.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버서커(타마모 캣)의 도움을 받아 대량의 열쇠구멍 모양 초콜릿을 만들어 전원에게 뿌렸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는 누군가를 특별하다고 생각하면 혼날 거라 생각하면서도 따로 열쇠 모양의 초콜릿을 넘겼다.*151 덧붙여 아비게일이 준 초콜릿의 레시피는 노골적으로 TRPG 크툴루의 부름 룰로 적혀 있다.*152
→ 수영복 영기 : 뭔가 알 수 없는, 정신 나갈 것 같은 꿈을 계속 꾸게 한 후 초콜릿을 준다. 이번 초콜릿의 레시피도 크툴루의 부름 룰로 적혀 있다.*153*154

■ 감옥탑 이벤트에서 등장한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일인칭이 オレ)와 칼데아에 소환된 암굴왕(1인칭이 俺)은 별개로 존재한다. 별개라고 해도 동일 인물이니 존재방식이 다른 정도다. 아무튼 이벤트 당시의 암굴왕은 여전히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꿈의 영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수많은 서번트들과 계약한 결과 에 안 좋은 것이 쌓인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이것저것을 은원이라 부르며 청소해 준다. 이 때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안 좋은 게 측정된 공간을 주인공에게 있어서의 폐기공이라 한다. 쓰러뜨린 적의 미련, 원망, 마음 등이 담겨 있다.*155
어느 사이엔가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프리텐더(오베론)도 자리잡아서 캐스터(멀린 - 프로토타입)에 따르면 자연스럽게 패스로 의식이 이어지는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침입했다간 불꽃에 태워지고 촉수에 감겨 벌레에 물릴 거라 한다.*156
암굴왕이 2부 오딜 콜 주장2에서 링크 로스된 후 껍데기가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에게 전언을 전하길 이제 폐기공은 안전해졌지만 혹시 모르니 열쇠를 애비게일에게 넘긴다 하며, 인리를 바로잡는 싸움에는 일곱 자리만 준비되었다 하곤(혹시 하나는 예외가 있을지도 모른다 한다) 혹시 옛 지옥의 문이 열린다면 마무리를 해 달라 한다. 아비게일은 그런 암굴왕의 여로가 하늘이 없어도 암흑의 별이 비추어 주기를 빈다.*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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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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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29日 14:37

*1 각주예시

*2 청교도의 개척 촌락, 세일럼에서 일어난 「마녀 재판 사건」. 최초로 악마가 씌였단 조짐을 보인 사람 중 하나가 애비게일・윌리엄스였다. 악마가 씌였단 이상한 증상은 다른 소녀들에게도 전파됐으며, 어림잡아 1년 동안 수많은 마을 사람들이 고발당했다. 그 결과 200명의 체포자, 그 중 19명이 교수형, 2명은 옥사, 1명은 고문사하는 참극을 불렀다. 소녀들의 진의나 그 방아쇠가 된 요인은, 지금도 많은 수수께끼를 남기고 있다. / 청교도의 신자로서의 애비게일은, 신을 경외하며, 감사의 기도를 빠뜨리지 않는 무구한 소녀다. 다감(多感)하며, 의심할 줄 모르는, 한창 때의 여자아이에 불과하다. 청빈함을 신조로 삼은 청교도들은, 권위에 아첨하는 교회의 탄압을 피해서 바다를 건너고, 신세계에 이른다. 그러나 머지않아 그들은 따라잡히고,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그들의 항의(프로테스트)의 창끝은, 가까이에 있던 이웃에게 겨누어졌다. 퇴폐와 억압의 세상이기에 비로소 "영웅"이 일어날 수 있도록ㅡㅡㅡ 스스로를 규제해야 할 결백의 신조는, 타인을 감시하는 도구가 되어서, 전란과 약탈이 반복되는 식민지의 불온한 생활은 시기심과 이기심을 키웠다. ㅡㅡㅡ그들은 이윽고 마음 속에 광기를, "마녀"를 요구하게 된다. 우리들의 이 불행과 괴로움은, 악마의 소행이 아니면 안된다, 라고. 정말 세이렘에 마녀는 나타났고, 처참한마녀 재판의 문이 열렸다. "열쇠 구멍"이 되는 광란(狂瀾)한 상황. 사람들의 욕망을 비추는 "열쇠"가 된 소녀. 이 양쪽이 빼놓을 수 없는 것이라고 하면, 과연, 죄는 어느 쪽에 있는 것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아비게일, 넌 살아있는 "은의 열쇠"인 거다. 온갖 시공과 공간에 "문"을 열어 왕래하는, 그런 존재인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카터 : 우리들의―――――게티아의 목적은 인류의 구제다. 그건 탄생했을 때부터 무엇 하나 바뀌지 않았어. 세일럼은―――――그리고 아비게일 윌리엄스는 그야말로 그걸 위해 선택받았다. 세일럼은 이성과 광기의 틈새에 위치한 토지다. 근대의 재지와 중세의 암흑이 질척하게 뒤섞여있지. 이만큼이나 인간의 양면이 소상하게 제시되는 토지는 없어. 게다가 세일럼의 아비게일에겐 희유한 재능이 있지. / 키르케 : ……재능……? 마녀로서의 자질인가……? / 카터 : 아비게일은 순수하다. 마녀보다는 무술자(샤머니즘)로서의 기능이 짙지. 라비니아에게도 소질은 있었다. 허나 아비게일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아. 예상 이상이었다. 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 아비에게 뭘 시킬 생각인 거냐……!? / 카터 : 착각하지 마라. 난 아비게일로 하여금 행동을 시키는게 아니야. 아비게일이 그리 해주는 거다. 우리들로선 달성할 수 없었던 위업의 달성을. 인류의 구제를. ―――――그 위대한 "아픔"을 통하여. "아픔"이야말로 인간의 행복, 그 기반이다. 절대적인 가치인 것이다. 모든 자에게 "아픔"은 평등히 존재하지. "아픔" 없이 사람은 사람으로서 있을 수 없어. "사랑"보다도 "죽음"보다도 훨씬 더 귀중한 것. 아비게일은 그걸 가르칠 무녀가 된다. 내일 날이 밝는 것과 동시에 개최하는 법정에서, 아비게일은 마녀로서 처벌받는다……. 여기까지는 좋아……. 누구나 아비게일을 구하려고 했다. 허나, 단 한 번도 그녀를 구해낸 자는 없어. 나 자신도 불가능했다. 그렇기에 이렇게 다시금 칼데아를 불러들인 것이다……. 나는 기대하고 있다……무척이나 기대하고 말고……. 미스터 구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그 "열쇠"는 한 때,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에 존재했다고 전해진다. 시간으로 치면 수 십 년간이지만, 열쇠 자신이 보낸 유구한 세기에 비교하자면, 눈 깜빡할 정도의 시간에 불과하다. 열쇠는 영국에 시조를 두는 한 "마도사"에 의해 빈틈 없이 보관되어 있었다. 커다란 양피지에 쌓여서, 그윽한 향기를 뿜어내는 향목제 상자에 담겨있었다. 열쇠는 소유주에게 특별한 힘을 선물해 주었다. 누구라도 되는 건 아니며, 사용하기 위해선 확실한 조건이 있었다. 마술의 소양을 갖춘, 무구한 사람. 동심을 잃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게 그 조건이었다. 왜냐하면 열쇠는 꿈의 세계로 연결되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키"는 무서운 고대, 극한의 빙하기에 가라앉은 북방의 대륙의 마도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 "상아의 책", "사자(死者)의 법률의 책" 같은 몇 권인가 되는 마도서의 기술을 더듬어내 알 수 있게 된다. 로마 유적의 발굴품을 방불케 하는 그 겉모습에서 분명 열쇠라 불리기에 이르렀지만, 짝이 맞는 자물쇠가 현실에 존재하는 건 아니다. 실제로는 개념으로서의 열쇠이며, 본래라면 마도사가 휘두르는 "지팡이"라고 칭해야 하겠지. 이윽고 마녀 재판의 치명적인 재해가 세일럼을 덮쳤던 때, 열쇠는 다시금 거짓과 미신의 베일에 휩싸여 상실되어야 했지만, 계승할 자가 나타났다. 그 소녀의 이름은 애비게일·윌리엄스 ㅡㅡㅡ마신주에게 건네받은 열쇠를, 소녀는 일몰하는 시각, 교수형의 언덕이 장밋빛으로 물드는 성신(星辰)의 시간에 올바르게 사용하였다. 이아! 이아! 1) 만세! 만세! / 마녀라고 의심받은 여자들이 악마의 서책에 기록한 빨간 인(印). 그 아홉 개의 인(印)과 같은 수의 움큼을, 각각의 인(印)에 상응하는 동작으로 맞춰서, 소녀는 "경계"로 이어지는 문을 개방한 것이다. 이아, 이아, 이그아아, 이이가이, 가이! 허구의 심연에서 이곳을 임하는 자여. 꿈의 회랑 너머에 계시는, 궁극의 문이신 신이시여. "모든 것이시면서 하나, 하나이시면서 모든 것이신 자"여. 소녀에게 접촉하는 자에게 경고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소녀의 존재는 세계를 불확실한 것으로 만들겠지, 허나, 오오, 오오, ㅡㅡㅡ수기는 여기서 중단되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인연예장 설명

*6 아비, 네가 원하는 건? / 아비게일 : ……마슈씨……단장씨. 이렇게, 이렇게나 엉망이 되고 말아도 있지? 그래도 내게 있어서 전부인 건 아직 세일럼에 있는 거야……. 더 이상 라비니아는 없지만……. 마을사람들도 모두 흙으로 돌아가고 말았지만……. 여기는 내가 태어난 고향인 거야. 저주받은 마녀사냥의 토지를 난, 사랑하고 있어. / 마슈 : …………. / 아비게일 : 분명 알고 있을 테죠, 단장씨. 난 과거에 두렵기 그지없는 죄를 범했어……. 그걸 이 거짓된 세일럼에서 또 다시 반복하고 말았다……. 좋은 마음도, 악한 마음도, 붙잡혀서, 벗어날 수가 없어……. 마신이 날 유혹했다. 그 손끝을 잡은 건 나인 거야……. / 마슈 : ………………. / (아비가 서번트의 자각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메피스토펠레스 : 호우? 서번트가 보는 꿈이라고? 정말이지, 정말이지, 이건 꿈이겠죠~ 그리고 마술사님의 신체는 아직 따듯한 침대의 위... 우후후. 서번트가 꾸는 꿈이란 바로 과거의 잔재. 인과. 트라우마. 남긴일. 제대로된 일이 아닌게 제 가위보다 명확한것은 아닐지? / 플레이어 : 아비를 쫓아야해! / 메피스토펠레스 : 꿈이라면 냉정하게 보는것도 ok...라고는 말하지 않는게 또한 당신답군요. / 플레이어 : 이 장소는..? / 메피스토펠레스 : 사실은, 윌리엄스양이라면 저는 그녀와 닮은 모습을 언뜻 봤습니다. 추적하신다면, 이 초원 너머를 향하는게 좋겠죠. 그렇다면, 저는 이 주변에서 높은 경치로 돌아... 앗 ? 의상을 난폭하게 잡아당기는것은 그만둬주실래요??? 우힛! / 플레이어 : 역시 세이렘 / 메피스토펠레스 : 호우호우 마을안쪽에서 뭔가 떠들석함이 들려오는군요. 악의를 내뱉는 듯한 매도하는 목소리... 욕망을 내뿜는 비웃음... 제가 제일좋아하는거군요! 이것은 매우 흥미로워요! 놓칠수는 없겠군요! 서두르죠, 마술사님! / 아비게일 : ... / 플레이어 : 아비... 마을사람들에게 둘러쌓여있어? / 소녀들 : 우리들은 아무 죄도없어! 왜냐하면 몰랐으니까! 아무것도 듣지 못했는걸! 그, 그런일이 될줄은- 정말로 어른들이..., 몇사람들이나 몇사람들이나! 교수형을 당해버리다니! 맞아...! 전부, 전부, 아- 저녀석이...! / 아비게일 : 나는 알고있었어. 이야기할 수 없는 단어에, 계속 귀를 기울였는걸.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고있었고 실수하지않도록 이해하고있었어. 몰랐던건... 그저... 너희들이... 이렇게 변절하기 쉬운, 적당한 마음을 가진자라는걸, 내가 틀렸어? / 소녀 : 히익 / 아비게일 : 악마가 들렸는걸, 무구한 우리들을 악마가 유혹한거야. 모두에게도 '보였던'거지? 공화당 기둥의 위를 날아올랏던, 검은 악마의 모습을 확실히 보았잖아? / 여자 : 그건... / 아비게일 : 이제와선 이미 늦은 이야기라니.. 그런말을 하다니. 혹시... 아직도,악마는 세이렘을 떠나지 않은거야? 이번엔 누구를 교수형에 처하게 하려는거야? 어이, 어떻게 생각해? 너...? 아니면, 너? / 여자애 : 싫엇... 다, 다가오지맛! / 아비게일 : 읏... / 플레이어 : 그녀는 아비-인가 / 마을사람 : 닥쳐라, 닥쳐라 애새기들아! 입을 막아! 귀에 모래를 체워넣어라! 이젠 질렸어! 더는 뭘하던, 이제와서는 뭐가 어찌되든, 되돌릴수 없는일이다. 교수형대로 보내진자들은 돌아오지않아! 우리들에게, 그 끔직한 날들을 떠오르게하지마! / 마을사람2 : 맞아요.. 꿈을꾸고 있던겁니다, 우리들은. 무서운 악몽에 위협당하고 있던거에요. / 아비게일 : 후훗. 꿈ㅡㅡㅡㅡㅡ? 그건 꿈이었어? 농담은 그만둬주시죠? / 마을사람3 : 재판의 판결은 실수였다. 그 발단부터 이미,신의 마음에 반역하는것이었어 고백은 강제되어진 거짓이다. 증언은 제정신이 아닌채 행해지던 것이었다 처벌받은 마녀들같은건... 없었어. 시간은 걸리겠지만, 부정한 처벌을받은 피해자의 명예는 회복되겠지... 이것또한, 신의 시련인거야... / 아비게일 : 시련... 꿈틀꿈틀 밤의 두려움에 떨며,입을 다물뿐인게 시련이라고...? / 마을사람3 : 큿... 그렇다고해도,신앙을 잃어서는 안됀다. 신에대한 감사를 잊어서는- / 소녀들 : 맞아.맞아. 뉘우치고 다시, 이번에야말로... / 아비게일 : 그런 기도따위,자신들에게 변명하고 있을뿐인 거짓말일뿐이야. 모르는척을 하고있을 뿐이네. 그게 기분좋았던거겠지. 되돌릴수 없는 사태가, 마치 굴러떨어지는 눈덩이처럼 부푸는게 즐거웠던거야. 언제나 잘난듯이 행동하던 어른들을 되돌리고 싶었던거야. / 소녀 : 아니야! 그만,.. 이제 그만둬! / 아비게일 : 너희들,결국 아무도 나와 같은걸 보지 못했던거지? 악마의 목소리를 바닷바람의 소리라며 모르는체 한거지? 지붕위를 날던 그림자는, 단지 검은 연기였다고 하는거지? 그때 확실히, 우리들중에는 악마가 있었어! 나는 잊지않아... 없었던일로는 하지않아. 꿈따위가 아니야. 설령 다시 태어나더라도, 계속, 영원히, 영원토록, 이 죄를 짊어지겠어. / 플레이어 : 아비! / 아비게일 : 숙부님은 완전히 우울해져버려서 나와는 대화도 해주시지 않아. 베티마저도 나를 무시해... 부끄러운물건이라도 본듯한 눈을 하고... 겁내며... 그리고 그녀... 티튜바는... 아직도 어두운 감옥안에 있어. 간절히 바래도 그녀에게 면회는 해주지않아. 사죄의말을 전하게도 해주지않아. 더는... 내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마저 이 마을에는 없어. 그래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보고 도망치고,그때마다 떠올릴거야 세일렘엔 확실히 마녀가 있었다고! / 플레이어 : 아비!! / 아비게일 : 응? 누구?? 마스터?? 나... 어째서, 다시 세이렘에?? / 플레이어 : 이건 꿈이야 아비. 나쁜꿈 / 아비게일 : 꿈.? 이게? 나는 이런일은 전혀 바란적... / 소녀 : 미워, 아비게일 윌리엄스...! 너또한,어디든지 배를타고 사라져버리라고. / 소녀들 : 맞아! 맞아! / 아비게일 : ... 말하지않아도 나는 타락하게 될거야! 그래도... / 마을사람 : 겨우 나아지려고하는 세이렘에 너같은 더러운아이는 필요없어! 잊어라! 잊는거다! / 마을사람2 : 잊어버려라! / 마을사람3 : 맞아,두려운 과거따위 봉인해야해. 외부에 알려서는안돼! 세이렘은, 신께 받은 시련을 간신히 뛰어넘었다... 희생한 그들을 이 이상 모독해서는 안돼! / 아비게일 : 모독이라니, 그런.. 싫어... 싫어.. 마녀는 있었어.이 세이렘에는 확실히 있었어. 없던일로 하려해도 소용없어 나는 절대로 잊지않는걸. 내가 태어나 자란 세이렘에서의 괴로운일도... 즐거웟... 던 일도... / 마을사람3 : 이런, 이런,신을 두려워하지않는, 애새끼가! / 플레이어 : 마을사람들이 구울로! / 아비게일 : 아앗... 모두가 마치 악마와도 같이! / 플레이어 : 아비를 지켜! / 아비게일 : 마스터... 부탁해, 그만해, 싸우지말아줘... 저사람들은 모두, 내가 아는사람이야. 마스터에게있어선 칼데아사람이랑같다구. 그런, 그런일만 없었다면 정말 상냥한 사람들이었을텐데... 그랬을텐데... / 플레이어 : 그렇다고해도 아비를 상처입히게 두지않아! / 아비게일 : 아아, 마스터... 가슴이... 아파.. 마스터는 나쁜사람이야. / 메피스토펠레스/ : 괜찮습니까? 그렇다면,시작할까요!!? 사실 지금, 저의 귀여운 베이비(폭탄)들이 방금전부터 꿈틀꿈틀거려서! 캬하하,갸하,우히햐햐햐햐햐햐햐햐햐!! / 전투(구울) / 마을사람 : 샤아악 / 메피스토펠레스 : 이런이런,아직도솟아나고 있군요. 이건 끝이없군요. / 아비게일 : 모두들... 나까지 통채로, 기억에서 사라져버렸으면좋겠다고 생각하는거구나. / 마을사람3 : 사라져! 꺼져! 더이상, 네놈은 신마저도 단념했다! / 아비게일 : 어떻게 해도 인정하지 않는거구나. 자신들이 광기에 홀렸다는걸. 광기의 방향을 내게 바라고,맡겼던 일을. 그렇다면 좋아. 어디까지든 타락해가겠어. 언제까지나 타락해가겠어. 계속 계속. 미쳐버린 정신은,우리들의 오래된 이웃인거니까. 거목과도 같은 거대한 존재에게, 몸도 마음도 맡기고 싶은 충동은, 누구든지 있어. '그것'은, 언제나,바로 곁에 있어! 누구라도... 나처럼...! / 플레이어/ : 이제 됐어 아비게일! / 아비게일 : 부디,놓치지 말길, 그 영혼에 새겨주시길! 내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가 세이렘의 마녀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플레이어 : 아비는 단지,불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하니까. 다른 서번트와는 좀 달라.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서투르고 약한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어. / 제로니모 : 즉 세이렘의 아비게일, 그리고 칼데아의 아비게일도 똑같이, 성장도중의 인격을 가진 존재라고, 말하는거군. ... 확실히, 마녀재판 도중의 다감한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현현한것은, 깊은 의미가 있겠지. 서번트라고해도, 가혹한 처사다. 소환의 숙업을 나는 원망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금발・벽안의 12세인 소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0 아비게일 : ...엣...괜찮아? 그다지 제대로된 내용이 아니어서 미안한데... 친구의 꿈을 꿨어. 내가 지냈던 마을에서, 함께 있었던 친구의 꿈. / 상송 : 그렇다면, 아비- 너의 고향 '세이렘'이군요. / 로빈 : ... / 아비게일 : 응 맞아 정말아름다운 새하얀머리카락의소녀야. 그후에는, 그, 멍하니 있어서 잘 기억이안나지만... 별의 요정과도 같은 신비한분위기의 여자아이였던건 가슴에 아직도 남아있어. 아마도... 분명, 혹시나, 둘도없는친구였을지도 몰라. 우리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미드라시의 캐스터 : 네에...(귀를 늘어뜨리며) 그 기대에 응하도록 저도 명심할게요 아비게일씨. / 아비게일 : 훗... 아비-로 불러주세요. 티튜바씨는... 앗 죄송해요. 저 이름을 또 틀려서... / 미드라시의 캐스터 : 후훗 괜찮아요 / 플레이어 : 티튜바 라니 그 하인의? / 아비게일 : 네 그래요 세이렘에서... 저의 숙부님에게 고용된 여성분... 어째서 그녀의 이름을 무심결에 말하는걸까요... 시바의 여왕씨랑은 전혀,전혀 다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이게, 세일럼의 마녀로서의 나. 부디 무서워하지 말아줘,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1차 영기재림 대사

*13 "좋아하는 거… 좋아하는 거… 음, 잘 물어보셨습니다! 역시 처음은 팬케이크! 폭~신폭신한 팬케이크에 끈적~끈적한 버터! 와삭와삭하게 구운 베이컨을 얹어서 먹으면 정말 참을 수 없어! 아, 그리고 따끈따끈한 그레이비 소스를 뿌린 매쉬 포테이토! 이것도 절대 빼놓을 수 없고 말고!" / "나, 나는 마녀가 아니야! 당신이 마녀인 거지…… 그야, 당신은 마술사니까. 하지만, 당신이랑 함께라면, 나쁘진…… 않을…… 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영기재림 전 마이룸 대사

*14 "사실은 너무 외로워..." /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도 중요해." / "이렇게 서번트가 된 것도 뭔가의 뜻이야. 포기하지 않아! 이 세계에 부디, 평안과 신뢰를." / "하루하루의 근무에 감사를 바칩니다,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영기재림 전 마이룸 대사

*15 "팬케이크도 좋지만, 마스터는 술이란 걸 마셔본 적 있으려나. 몸에 나쁘니까, 분명 맛있겠지. 좋겠다, 좋겠어..." / "마스터, 나, 개가 무서워, 떨릴 정도로. 짖는데다가, 달려들어 물어서 그만, 닥치게 해버리게 되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1차 영기재림 이후 대사

*16 라비니아 : 들어주시옵소서! 나의 아버지이신 신이시여! 이 사악한 자의 목숨을, 바, 바치겠나이다! ―――――이아! 이아! 이그아아 이이가이 가이! 응가이 응 야아 쇼고그 프타근! 이아 이아 이 하아! 이 니야아 이이 니야아 응가아! 응가이 와푸르 프타근! 요그 소토스! 요그 소토스! 이아! 이아! 요그 소토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꿈이야말로 진실일지니. 공허한 요람에서 떠올라, 공허함을 안고 자란 진리의 우리(檻) 된다면, 나는 몽환된 경계의 아뎁투스(Adeptus) 아버지 되시는 신의 종일지니―――. / 17세기 말, 영국 통치하의 메사추세츠. 당시 12세의 청교도 아가씨 애비게일 윌리엄스는, 다수의 마을 사람들이 고발되어 교수형대로 사라져가는 음험한 사건 "세일럼 마녀재판"의 중심인물. 서번트로서 소환된 애비게일은 여러 요인이 중첩되어, 이 우주에서는 아직 존재증명이 되지 않는 외우주의 사악한 신―― "모두이자 하나, 하나이자 모두인 자"로의 접속을 이루었다. 바깥의 신의 충실한 빙의체 "꿈의 문"으로서, 강림자(포리너)의 강대한 힘을 소녀는 휘두르겠지. 그런 소녀가 가슴에 품은 자그마한 소원은 마스터와 함께 조용하게, 마음 그윽하게 여름 휴가를 보내는 것――. 「……그렇잖아? 바캉스인걸. 감춰오던 나날의 마음이 흘러넘치는 것도 분명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 / 본질적으로는 어디까지나 동일한 영기・인격이지만, 재림 단계에 따라, 성격이나 취향이 복잡다채롭게 달라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8 마스터에 대한 태도 : 꿈의 힘을 활용해 마스터와 사람들을 치유하고 싶다. 꿈과 현실을 구별하는 것은 재미없다. 잔인하고 거짓말뿐인 현실을 순수한(라고 아비게일이 믿는) 꿈과 모두 바꿔버리고 싶다. 꿈나라는 인류가 쌓아 온 마음의 역사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9 이리야 : 지, 진정해. 그게, 아비게일 짱? / 아비게일 : ……짱……? 뭐라고? 짱? 아무리 서번트끼리라도 연하가 연장자한테 "짱"을 쓰다니 버르장……대체 뭐니? / 이리야 : 으으……그럼 아비게일 씨? / 아비게일 : ……더 막……그게…… 좋은 호칭이 있지 않을까? / 이리야, 이리야 / 이리야 : 허음허음……. 으음, 아비게일 선배? / 아비게일 : ……. ……. 좋아, 마저 얘기할게. / 이리야 : (성공)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아비게일 : ───꼬마들, 좀 조용히 하렴. / 이리야 : 아, 아비게일 선배. / 둘 : 선배? / 아비게일 : 그래, 선배야 (당당해짐). 그 애 말대로, 이번 특이점은 아이들한테는 자극이 강했어. 너희는 얌전히 물러나 있어서 득본 거지. / 클로에 : (얘, 얘는……) / 미유 : (동갑내기로 보이는데……) / 둘 : (어른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제1재림】세자매로 치면 장녀. 무시무시한 외견과는 달리, 관용적인 태도로 마스터를 대한다. 어른스러운 체념을 내뱉는 일도 있는, 의외로 상식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 "또 하나의 나는, 불쾌해서 못 보고있을 때도 있어. 그야말로 자기혐오. 자신을 반성하는 데에는, 이 이상은 없는 거겠지만…… 역시 나는 어린애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수영복 애비게일 윌리엄스 제1재림 파티에 오리지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 【제2재림】 세자매로 치면 차녀. 진지한 성격으로 청교도의 소녀 애비게일과 가장 비슷하다. 호기심 왕성, 공부도 열심, 꼼꼼하며 착실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4 "지혜를 얻고 영리해진 격인 자신보다, 망설이면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남아있는 내 쪽이 강하겠지. 마스터의 서번트로서, 나, 약해지지는 않았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수영복 애비게일 윌리엄스 제2재림 파티에 오리지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5 【제3재림】세자매로 치면 삼녀. 조금 앳되고 천진난만. 그 순수함 탓에, 광기과 맞닿아 있다(隣り合わせ). 지금까지의 애비게일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일면. 여름의 마력의 하사물(賜物).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6 "포리너인 애비게일…… 같은 내 부류끼리인걸. 드레스하고 수영복만 교환해버리면, 감쪽같이 구분이 안 가게 되니까, 마스터도 곤란해질 거라고 봐. 우후훗. 어머, 마스터는 간단히 구분이 돼……? 흐~음,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어느 쪽의 아비야? 우후훗, 만약 명답을 내지 못하면, 우리들이 내릴 자그마한 벌이 있을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수영복 애비게일 윌리엄스 제3재림 파티에 오리지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7 따라오는 검은 고양이 이름은 "노슈(ノーシュ)" 회색 고양이 이름은 "루타르(ルタール)" 애비게일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는 언제나 사이 좋게 사합(殺し合)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8 노쉬/르타르 : 자주 어깨에 타고 있는 검은 고양이가 “노쉬”, 조금 뚱뚱한 회색 고양이가 “르타르”야. 둘 다 꿈의 나라에서 만난 나의 사역마들. 노쉬는 무척 우아하고 재빠르고 르타르는 엄청 똑똑해. 하지만 아무래도 내가 모르는 곳에서 몰래 싸우고 있는 것 같아서 곤란해. 신에게라도 빌고 싶은 기분. 그러네…… 어디에 믿음직스러운 고양이 신은 안 계시려나……?/【제2재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수영복 애바게일 윌리엄스 인연 캐릭터

*29 오지만디아스/니토크리스 : 노쉬나 르타르는 오지만디아스 폐하의 시종인 스핑크스 아울라드들이 신경 쓰이는 거야? 정말 신비적으로 귀여워. 내가 좋아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메제드 씨!/【제3재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수영복 애바게일 윌리엄스 인연 캐릭터

*30 아키타입 어스 : 왜 그래, 르타르? 흠흠? 꿈의 나라를 한없이 걸어갔더니 땅딸막한 고양이 같은 생물의 공주님이 마슈 씨랑 같이 캣파이팅에 몰두하고 있었다고? 그, 그래…… 그런 두서없는 꿈도 끝없는 세계엔 있겠지./【제2재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수영복 애바게일 윌리엄스 인연 캐릭터

*31 카터 : ―――――그건, 아비게일의 부모에게 일어난 일이다. 최초의 세일럼은 특히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졌다. 역사적 사실에 빗대어 역사의 재현을 목표로 삼는 것으로부터 임했었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부터 일탈은 시작하고 있었다. ……인간이란 실로 신비한 존재다. 크게 다르지 않는 동일한 상황을 부여해도, 왜인지 반드시 다소 다른 결과를 낳고 말아. 하지만 그 중심에 있는 건 또다시 소녀 아비게일 윌리엄스였다. 나는 그 소녀를, 아비게일을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생각했다. 윌리엄스 부부의 사망은 총의 폭발과 마차의 전복이다만…… 이를 초래한 계기는 어린 아비게일의 행위에 의한 것이었다. 우리들이 만난 건 그 때였지, ―――――아비게일. / 아비게일 : …………… …………네, 삼촌님. 어머님은……조용해지고…… 아버님의……목에는……고삐가 얽혀서…… 숲의……하늘엔…… 검은 새가……잔뜩…… ……날고 있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카터 : ―――――"두 번째 죄상"을 말하도록 하지. 두 번째 세일럼에선 칼데아의 침입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건 칼데아의 어느 관측기구에 불과한 것으로부터 받은, 예상치 못한 간섭이었다. "플라우로스"가 작성한 근미래관측 렌즈 "시바". 환시를 얻은 이 극도의 고도 주구에는――――― 마신주가 게티아에게 있어서 의도치 않은 행동을 취할 시, 이를 감시, 억제하는 기능이 갖추어져 있었다. 분하기 그지없어. 이는 족쇄조차 될 수 있는 세이프티다. 그리고 실제로도 흡사 저위의 지능과도 같은 행동을 보였다. 한 영웅을 자발적으로 소환해 이 땅으로 보낸 것이다. 게티아라는 존재가 유일하게 신뢰를 보낸 인간이 시바의 여왕이라면, 이는 참으로 타기해야 할 감상이지. 나로선 이해할 수 없어……. "시바"는 살아남은 마신주의 존재를 감지해 칼데아에 경고를 발했다. 더 나아가, 영령소환 시스템을 폭주시켜 스스로를 촉매로 한 명의 영령을 세일럼으로 보냈다. 신속한 행동이라 할 수 있을 테지. 그 시점에서 세일럼이라는 현상은 5만 명의 시민에게서 마력을 흡수해, 천만 오십 배의 속도로 진행하고 있었다. 그걸 영령의 방해로 인해 대폭 완화되고 말았다. 하지만 방해를 위한 부담은 대단히 컸으며, 영령의 능력은 대폭 저하한 모양이다. 그래 맞아, 본래 진짜 하인인 티튜바는 어떻게 됐으려나. 아비게일. / 아비게일 : 네……구, 구울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숲에, 있습니다. / 카터 : 그렇지. 네가 꺼낸 발상이다. 참으로 훌륭해. 구울은 죽은 자의 마음을 먹지. 그리고 하나가 되는 거라 그랬었지. ―――――"세 번째 죄상"을 말하지. 영령은 거의 무력화했으나 시간 가속률의 저하로 인해 이 시행 효율은 대폭 하락하고 말았다. 나는 이미 다섯 번째까지의 세일럼을 소비하고 만 상태였다. 유한한 마력과 시간 속, 나는 초조해져 있었다. 거기서 난 네게 상담을 꺼냈었지. 넌 뭐라 답했으려나? / 아비게일 : 네……. 전……친구를 원한다고. 신의 사랑이 닿지 않는, 무척, 무척, 불쌍한 아이를……. 하지만…… 나라면,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마을사람들 : 마녀는 화형, 이다! 화, 화형, 이다, 화형이다―――――! / 로빈후드 : 이 녀석들……이놈이고 저놈이고, 마을사람 전원이 다 처음부터 구울이었던 건가!? / 마타 하리 : ……그랬던 거였네. 소름 끼치는 걸. 이쪽보다 더더욱 변장의 달인이었던 거네. 낮엔 이성 있는 인간, 밤엔 식욕 왕성한 구울…… 아비게일에게 영향을 받은 건가, 그도 아님 그 역인 건가 어쨌든 이제 더 이상 그 욕망을 억누르지 못하는 모양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카터 《라움》 : 가아아――――― "네 번째 죄상"――――― 그건, 죄인들의 영혼을 세일럼으로 불러들인 것이다. 인류사의 마녀사냥에 가담한 자들을 자비를 통해 불러들인 것이다. 공포에 패배해 가족을 팔아넘긴 밀고자. 타인을 계략에 빠트리는 쾌락에 취한 선동자. 고문의 기계가 되어 진실로부터 눈을 돌린 배신자. 보이지도 않는 마를 봤다는 궤변을 지껄이는 위증자. 그래―――――그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탐욕스러웠다. 이 나조차 더 이상 억제시킬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속죄를 구했다! 자신이 용서받고자 하는 소원을 거짓된 성배에 빌어 맡겼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역사를 재현하기 위해 루프시키고 있는 건가? / 카터 : 되풀이? 루프? 재현이라고? 그런 것에 무슨 의미가 있단 거지? 그녀를 데려가는 것이다. 여기(세일럼)가 아닌 어딘가로. 난 역행을 원하지 않아. 난 전진을 원한다. 고통 있는 전진을. 단지 그 공정을 압축한 거다. 삶과 죽음의 싸이클을 가속했다. 마을이라는 행위의 경계 안쪽이라면 그게 가능하다. 그걸 위해 마력원도 확보했다. 최적의 조건을 원해 시행하고 조정해, 불가결한 요소인 손님을 맞이하였다. / 키르케 : 그걸 두고 무계획적으로 반복하고 있다 말하는 거야! / 아비나 마을사람들에게 그런 모진 시련을 부과하지 마! / 카터 : 오해가 있는 모양이군. 이 세일럼에 누구 하나 원치 않는 자는 존재치 않아……. 너희들 조차도 조건에 합치했다. 그러니 불러들인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마타 하리 : 그렇네. 이 거짓된 세일럼 창조에 라움도 적어도 기여는 했었을 터. 그럼에도 마을의 대부분은 저 아이의――――― 아비게일의 존재에 의존하고 있던 거네. 라움이 그녀를 고를만 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라비니아 : ……고…… 고마……워……. …………우…… ……우리들……웨이틀리 가는 마신주에 의해 옮겨져, 협박당하고 있었어……. 이 세일럼이, 본래, 있어야 할 장소가 아니란 것, 쯤은 알고, 있었어. 시대조차, 어긋나 있었, 으니까……. 하……하지만, 외부로는 결코, 도망칠 수 없었어. 일족 전부가, 마신주의 포로가 되고 만 거야. 내, 부, 부모님도, 할아버님도……. 마차로든, 범선으로든…… 웨이틀리는, 나가지 못 해……. 마신주가, 나, 나타나서, 우리들에게 명령할 때, 엔…… 꿈틀거리는 검은 기둥……같은, 젖은 깃털이 모인 덩어리 같은…… 이형의 생물, 로서 나타났어. / 로빈후드 : ………………. / 마슈 : ……마신주는 웨이틀리 일족 분들에게 뭘 요구한 겁니까? / 라비니아 : ……아, 아무것도. / 로빈후드 : 아앙? 아무것도? / 라비니아 : 그저, 이뤄야 할 것을 이루라, 고……. 웨이틀리, 는 연금술, 에 발을 둔 마술, 가계. 우리들 일족의 비원은…… "바깥의 신"이 강림하여 납시는 것……. 일족 이외엔 비닉되어 있을 터인 그 비원을, 마신주는 왜인지 알고 있었어. 그리고 강한 흥미를, 갖고 있었고. 세일럼을 조사하는 동, 안, 얼마 안 가, 알았어. 우리들 이전, 에도 타향에서 온 손님이, 있었단 걸. 우리들은, 아마 여섯 번째 손님이라고. 마신주, 에게, 명령 받아, 사역당한 자들, 이 그 외에 존재한, 다고. / 로빈후드 : 그 횟수의 근거는……숲에 있는 오래된 묘지인 건가? 확실히 특히나 두드러진 묘지가 여섯 개 있었지. 그 중엔 여태껏 빈 묘지도 있었다만……. / 라비니아 : ……응, 맞아. 그, 제단. 하지만, 전모는, 파악하지 못했어……. 아비게일의 부모를 죽이려 했던 선주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마타 하리 : 뭐, 그 부분 가지고 놀려먹는 건 식후의 즐거움으로 남겨두고. 마스터나 마슈에겐 이미 전달한 사항이지만, 어제 있었던 탐색 중, 나랑 상송도 이변을 발견했어. 마을에서 라비니아 웨이틀리라는 소녀랑 만났어. 첫날밤, 숲에서 접촉한 그 알비노인 아이야. 라비니아 웨이틀리, 그녀는 마술사의 가계였어. / 메데이아 : ……뭐라고? / 상송 : 웨이틀리 가의 가옥은 마을에서 떨어진 장소에 있지. 집의 지하에는 "마술공방"이 갖춰져 있는 모양이야. 은닉은 되어있긴 하나, 그것도 조잡한 거다. 주변에서 폐기된 연금술 도구를 발견했지. 동물의 시체도 땅 속에 묻혀 있었다. 흑마술 의식에 사용한 듯 해. / 메데이아 : ……지하 공방의 상황은? 그 아이의 가족은 현역 마술사란 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라비니아 : 뱃삯이라면, 걱정, 안 해도 돼. 선장에겐 웨이틀리의 금을, 몇 번이고 도매했는 걸. 배, 배를 몇 척이라도 살 수 있을 정도로, 막대한 액수야. 고작해야, 어린애 두 명의 뱃삯 정도, 그 정도의 빚과, 은의는, 있어. 게다가……선장은…… 당신이 오는 걸, 거절하거나 하지 않아……. 그러니―――――이제, 지금 정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라비니아 : ……라비니아…… 라비니아 웨이틀리. ……내, 이름. 이 세일럼에서 『웨이틀리 가』라고 말하면 누구나, 알고 있어. 따돌림받는 왕따야. 아까 전 마을 사람이 나한테 걸고 넘어져서, 우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 거야……? 그렇지 않아. 마을 사람들로부터, 미움받아도 당연한 짓, 하고 있는 걸……. / 상송 : ……집의 사정이 널 속박하고 있는 거니. 난 샤를 앙리 상송. 네 추측대로 프랑스인이다. 하지만 적이 아니야. / 라비니아 : 감쌀 생각, 인 거야? 은혜를 베풀어서, 어찌, 할 건데? 이런 외견, 이니까? 내가. 백화증인, 기분 나쁜 꼬마야. 살아있는 해골이야……. / 상송 : 선청성 색소 결핍이네. 알비노다. 그건 네 체질이며 개성이야. 결코 부끄러워할 게 아니지. 난 조금도 추악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다만 더더욱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고는 조언하지 않을 수 없겠는 걸. / 라비니아 : ……바보같은 사람. 마을에서 경원시 되지않은 채 장사를 하고 싶으, 면, 내게 다가오지 마. (중략) 아비게일 : 어……? ……그렇네……응, 그렇네…… ……라비니아의 외견을 보고 놀리는 사람도 있어. 병 같다고 말하는 심한 사람도. 하지만 난 무척이나 예쁘다고 생각해. 그도 그럴게 별의 요정 같잖아? 라비니아를 놀린다면 단장씨 일행이라도 용서 안 할 거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마슈 : 라비니아……씨? 아비씨의 친구인 거군요. / 아비게일 : 응, 나랑 같이, 혜성의 해에 태어난 12살 여자아이. 라비니아는 멋져! 이야기하면 정말 즐거워! 다른 아이는 외국같은 건 흥미를 가져주지도 않고, 재미없는 질문만 하는 걸. 라비니아는 무척이나 그림책을 좋아해서, 여러가지를 알고 있어. 때때로, 삼촌보다 자세히 알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고 말 정도. 이 장소에도 둘이서 와서, 같이……바다를 보곤 했어. 그랬을, 텐데…… (중략) 라비니아 : ……그 아이……아비게일은, 날, 항상 따라다녔지……성가시게……. 다른 마을사람, 과는……달랐어……. ……하지만, 할아버님 건이, 있었지. 그러니, 아비게일에게도, 뭔가가 있다, 고 생각했어……. 그래서, 친구인 척, 다가갔어……. 밖에 대한 걸, 알고 싶어하는, 그 아이, 에게 "강림의 의식"을 흉내내는 법을, 가르쳐줬어. 가짜 마도서를 써서. 새나, 동물을 잡아, 산 재물로 바치는, 건 항상, 내 역할, 이었지. 그 아이는, 육망성의 제단을, 성스러운 문장이라 말하며 순진하게 기뻐했어……. 우리들의, 비밀, 놀이…………. 그러는 사이……나 자신, 도, 점점, 이상해져, 갔어……. 본 적도 없는, 과거의 기억이…… 들어와서……. 마치 나, 까지, 세일럼에서 태어나 자라온 것처럼…… 혜성따위……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라비니아 : ……세일럼에 옮겨진 뒤, 우리들 일족은, 할아버님은, 조금씩 변해, 갔어. 아비게일의 부모님과 확집이 있었다, 고, 있지도 않은 과거를, 믿게, 됐어. / 마슈 : ……!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인식이 왜곡돼서……. / 로빈후드 : …………. / 라비니아 : ……그래, 도, 웨이틀리의 비원은, 바뀌지 않아. 오히려 할아버님은, 한층 더 열심히, 강림 의식에, 임하게, 됐다. 이 마을에서, 그건, 위험한 일이었지. 하지만, 나로선 어찌 할 수도, 없었어……. / 마슈 : ……라비니아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카터 : 믓…… 저 노인은……압살롬? / 마슈 : ……공연 때엔 보지 못한 인물이라고. 뭐하는 자인가요? / 카터 : 그도 세일럼의 주민일세. 나도 그다지 만난 적은 없다만, 저건 분명――――― 압살롬 웨이틀리. 웨이틀리 가의 가장. ―――――라비니아의 할아버지다 / 마슈 : 라비니아씨의――――― / ??? : 즉 저게 세일럼의 연금술사란 거네. (중략) 라비니아 : 아……아…………기다…… ……하, 할아버님……. / 압살롬 : ―――――라비니아. 너가 웨이틀리다. 영광스러운 신의 가호가 네게 있다. 허나 아직이다. 아직 불완전해. 메이슨은 믿음직스럽지 않아. 그건 아마 더이상 세일럼에 없을 테지. 부둣가의 선주다. 마쉬 선장을 의지해라. 그 남자는 웨이틀리 가문에 돈을 빌린 빚이 있으니. / 라비니아 : ……네……네에……네에……. / 카터 : 아이한테까지 악덕을 불어넣으려 하는 건가. 경관들이 지하실을 탐색하고 있다. 사악한 행위로 얻은 금전은 몰수당하는 모양이다. / 압살롬 : ……멋대로 해라. 랜돌프……. 당신은……당신의 여동생 부부 건으로 날 미워하고 있는 걸 테지. / 카터 : …………. / 아비게일 : ……내……? 선주민에게 살해당안 내 아빠랑 엄마의……? / 압살롬 : 그 분노는 상대를 잘못 찾았다. 나는, 그들을, 그리 있어야 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돌려놨을 뿐이다. 나는 이 감옥의 "문"을 열었다. 그것 뿐이다. 해온 건 그들인 거다. / 카터 : 헛소리를! 이 이상 내 조카를 슬프게 만드는 건 용서치 않아. (중략) 상송 : "언덕"에 매장된 노 웨이틀리씨 조차 구울이……? / 나타 : 므? 그건 불가사의하니! / 그는 구울을 조종하는 쪽이 아니었던 거야? / 상송 : ……마스터! 나타! 웨이틀리에게 마무리를 지어선 안 돼. 그로부터 듣지 않으면! 진상을! / 나타 : ―――――승인 알았다. / (전투) 압살롬 : ……우……그윽……고, 가…… 우리들의……우리들의, 위대한…… ……밖에서…… ……ia……IA……! / 카터 : 퇴장하게나, 노인. 당신의 차례는 끝났네. / 상송 : ―――――!? 카터씨, 무슨……!? / 카터씨? 물러나! / 카터 : 이 세상의 섭리에서 벗어난 연금술사를 맞이할 지옥은 없지. 허무로, 돌아가게나. / 상송 : 카터……! / (발포) 압살롬 : ……라…… 비니……아…… …………나의…………딸……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아비게일 : 아아…… 미안해, 라비니아. 안 돼……할 수 없어……! 나, 뭘 어찌해도 세일럼에서 나갈 수 없어……! / 라비니아 : ―――――그래. 그럼, 작별, 이네. / 아비게일 : ……으읏……. 라비니아……. 미안해……미안해…… 당신의 가족에 대한 것도…… 뭐라 말해서 사과하면 좋을지……. / 라비니아 : 용서 못 해. 하지만, 받아들이겠, 어. 사, 사죄를. / 아비게일 : 아아……. 멀리멀리, 훨씬 멀리 가버리더라도, 친구로 있어줄 수 있어……? / 라비니아 : ……친구 같은 거. 처음부터, 그런 게, 아니었어. / 아비게일 : 아니, 당신은 내 친구야. / 라비니아 : ……틀려. / 아비게일 : 그래도, 당신은 내 친구야. / 라비니아 : …………. (포옹) / 아비게일 : 고마워……. 라비니아, 정말 좋아해……. / 라비니아 : ……괴로워, 아비. / 아비게일 : ………………안녕, 라비니아. / 나타 : ―――――. / 마슈 : …………. / 라비니아 : 안녕, 아, 아비. 그, 그리 말해줄 거라……믿고 있었, 어. 후후……후후후. 하, 할아버님…… 라비니아는, 웨이틀리의, 여, 역할을, 달성하겠습니다……. ia……ia………… Ygnaiih……ygna…………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홉킨스 : ―――――아아,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 유력한 정보를 가져온 자가 있었다. 악마의 단서가 될, 중요한 증거다. / 상송 : ……!? 그건? ……그렇다면 악마에 대해 적힌 서적입니까? 제목은…… 리브레지보아…… 『상아의 서』……? / 홉킨스 : 그렇다―――――그 『상아의 서』엔, 이단한 신들의 신화나 악마의 생태가 기술되어 있지. 흔히 말하는 마도서다. 악마를 소환하는 의식에 사용한다고. 가져온 소녀는 그 죄를 확실히 고백했다. 자신과 또 다른 한 명이서, 악마를 불러낼 의식을 행했다고. 사악한 의식에 임하였다며, 그래, 내 앞에서 참회한 것이다. / 상송 : …………소녀……? / 홉킨스 : 서적을 가져와 자백한 자의 이름은, ―――――라비니아 웨이틀리. 그리고 그 죄를 교묘하게 숨기며, 거짓된 가면과 옷을 둘러 세일럼에서 유유자적히 지내온 자의 이름은――――― ―――――윌리엄스. ―――――아비게일 윌리엄스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마슈 : ―――――선배? 아비씨가 혹시 그쪽으로? 로빈씨가 사로잡았던 토끼가 우리에 없어서……. 아무래도 밖으로 나가버린 모양입니다. 피를 빼지 않으면 안 됐습니다만…… / 로빈후드 : ……어이쿠…… 이런, 이야기에 너무 몰두하고 말았다. 이야아, 아무것도 없었다고요? 토끼? 구멍 파서 도망친 거 아닙니까? / 나타 : 로빈 망보기 태만! / 마슈 : 오늘은 안개가 짙으니…… 걱정이 들어서……. / 아비게일 : ……하아……하아…… 가지 않으면……빨리…… 우리들의……비밀 장소…… 라비니아가 가르쳐준 주문…… / (꾸국! 꾸구구국!) / 아비게일 : 얌전히 있어, 당신이 필요한 거야…… / 아비게일 : ……하아, 하아, 하아…… 다행이다…… 이곳은 괴물에게 어지럽혀지지 않았어. 하나, 둘…………여섯 개. 육망성 위치에 나열한 돌도……이전 그대로. 은의 나이프에……밧줄…… ……그리고…… 있다……소중한 『상아의 서』…… 광풍 탓에 진흙 투성이…… ………… 스토 투폰……스토 투폰…… 그것은 죄인일지니…… 여섯 줄의 매듭일지니…… 서해바다 너머 풍요의 땅에서 결실을 원함은 우리들의 기쁨이나니……응……훗…… / (콰직) / 아비게일 : 기도는 닿을지니…… / (끼긱! 끼기긱!) (똑, 똑) / 아비게일 : 그것은 죄인일지니…… 여섯 줄의 매듭일지니…… 아아……하늘에 계신 아버지시여. 그 존함을 우러러 받들게 하소서…… 세일럼의 죄를 용서하시어 헤메이는 죄인을 구원해주소서. 아아……정말로 부탁드립니다. 부디 이 마을을 구해주세요…… 라비니아가……웃으며 지낼 수 있는 마을이…… 여행자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마을이……. 그리고 언젠가…… 저희들의 괴로움을 해소해주세요…… 그럼에도……아직 이 괴로움이 계속된다면……나를…… 부디 이곳이 아닌 어딘가로……! 부디…………부디………… 부탁드립니다……신님……. (발소리) / 아비게일 : ―――――!! / 홉킨스 : 움직이지 마라. 증거를 은닉해선 아니 된다. 그 피가 묻은 나이프도다. 아비게일 윌리엄스――――― 널 구속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아비게일 : ……시……싫어…………아니야……! 이……이건…………. / 상송 : 아비…… 정말 너인 건가. / 아비게일 : 상송씨……까지……. 어째서……? 아무한테도 알려지지 않은, 비밀의 장소였는데…… / 상송 : …………. / 상송 : 각하―――――홉킨스 각하――――― 여긴 제게 맡겨주십시오! 이건 악마와 통하는 의식 같은 게 아닙니다. 조잡한 소꿉놀이입니다! 엄하게 혼내, 주의를 주면 끝날 일입니다! / 홉킨스 : ―――――아니 된다!! 거기서 비키는 게다, 상송! (퍽!) / 상송 : ……윽……부디, 각하……! / 홉킨스 : 이 아이는 티튜바로부터 얻은 지식이 있다. 그 손에 들린 이단의 서적도 마찬가지. 악마가 들어갈 곳을 고르기라도 할 것 같나? 악마야말로 누구보다 규율을 중시하며 평등하다! 해명은 지하 감옥에서 듣도록 하지. 진실을 토해낼 때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내 추궁이 멈출 일은 없을 것이다. 마녀인가 아닌가는――――― 이 매튜 홉킨스가 판단한다! / 경관 : (속닥속닥) 판사 각하는 며칠째 잠을 자고 계시지 않아……. / 경관B : (속닥속닥) 어젯밤도 하루종일……무서운 기구로……. / 상송 : 아비게일, 괜찮아. 부디 진정해줘. 널 연행하게 두지 않아. / 아비게일 : 시……싫어요……오, 오지 마! 오지 말아줘요! / 경관 : 계집애가 판사 각하에게 나이프를 겨눴다고! 억지로라도 붙잡아라! / (툭!) / 경관B : 우왓, 뭐야!! (타다닥) / 상송 : 넌……! / 아비게일 : ――――――――――! 나이프가……! / 상송 : ―――――홉킨스! / 홉킨스 : 오오 네놈은 웨이틀리의――――― / (푸욱) / 홉킨스 : …………………… 으……으음……음…… 쿨럭……크……커윽…… / 라비니아 : …………후우…………후우…………! ……홉킨……스으으으! / (푹! 푹! 콰직!) / 라비니아 : 잘, 도 (푹) 잘도, (푹) 잘도―――――(콰직) 하, 할아버님(콰직), 할아버님, 을! (콰직) / 경관 : 판사에게서 떨어져라 네놈! ―――――크악, 물렸어! (가가가각) / 라비니아 : 자아, 괴, 괴롭, 지! 하, 할아버님의, 목을, 부러트린, 밧줄이야! / 경관 : 젠장, 어찌된 힘이냐! / 라비니아 : 들어주시옵소서! 나의 아버지이신 신이시여! 이 사악한 자의 목숨을, 바, 바치겠나이다! ―――――이아! 이아! 이그아아 이이가이 가이! 응가이 응 야아 쇼고그 프타근! 이아 이아 이 하아! 이 니야아 이이 니야아 응가아! 응가이 와푸르 프타근! 요그 소토스! 요그 소토스! 이아! 이아! 요그 소토스! / 아비게일 : ……………………. / 상송 : 각하……심장과 대동맥을…… 이래선, 이미……. / 경관B : …………이 무슨 일이냐…… 아이가 이런 짓을……. / 경관 : 오오……악마다…… 마, 마녀 년! 쏘쏘, 쏜다, 나이프를 버려라! / 아비게일 : 라비니아……. / 라비니아 : 가까이 다가오면, 안 돼. 다, 당신의 머리칼에, 피, 피가 묻고 말아. / 아비게일 : 그런 거……. / 라비니아 : 말했잖아, 난, 세일럼에서 나갈 거야. 이런 마을, 어찌되도 상관 없어. 죄있는 자 모두에게 응보가 내려지기를! / 경관B : 자아 와라, 웨이틀리! 이 마녀가! 저항하면 쏜다! / 라비니아 : 저항 안, 해. 쏠 거면, 여, 여기서 쏘도록 해. 홉킨스의 목숨으로 부족하다, 면, 날―――――마지막까지, 의식을――――― / 경관B : ……큭! / 아비게일 : 안 돼, 안 돼! 라비니아……도, 도망쳐, 도망쳐! 이 저주받은 땅에서 도망쳐! / 라비니아 : 아비게일에게, 강림의 의, 의식을 가르친 건, 나. 내가, 나쁜 거야. 전부, 내가――――― 그러니, 나, 날 죽이면, 돼―――――. / 아비게일 : 라비니아아…………. / 경관 : 젠장, 상송! 힘을 빌려줘라! 어이, 넌 각하의 시체를――――― / 경관 : 뭐―――――뭐 하는 거냐, 상송? / (툭) / 경관 : 읏……. (털썩) / 상송 : …………죄송합니다. / 경관B : 어……? 상송? 배신할 생각인가!? / 상송 : 그래……도망치는 거다, 라비니아.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어. / 라비니아 : …………으…… 저, 정말……바보 같은 사람……. / 상송 : …………. / 로빈후드 : 이쪽에 있다고, 마스터-!! 아비 아가씨랑…… ―――――상송? 어이쿠……이건 화려하게 저질러줬구만. / 나타 : 오오. 유혈 졸도 사시누누. / 마슈 : 농후한 피냄새가…… ……거기 쓰러져 있는 건, 홉킨스씨……!? 어찌된 건가요? ……아아, 라비니아씨!? 어디로? / 라비니아 : ――――――――――. / (타다닥) / 아비게일 : 그래, 도망쳐……! 라비……니아…… ……으으……하아……하아………… / 마슈 : 아비씨, 괜찮으신가요? 이 피는……상처가 아닌 거죠? 안색이……엄청난 열입니다…… 부디 정신 똑바로……? 선배, 도와주세요! 아비씨가! / (발포) / 경관B : 도망치지 마라, 웨이틀리! 저 계집을 쫓아라 상송! / 상송 : 아니, 이건…… 제……죄입니다……. / ―――――상송? / 상송 : 내가―――――각하를――――― 매튜 홉킨스를 찔렀다. 이 나이프로. 이 사태를……불러들인 거나 다름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라비니아 : 싫……어…… ……싫……어…… …………아아…………힉……. / 로빈후드 : 호오. 또 도망치시겠다? 샤를 도련님은 도망치지 않았지만 말입죠. / 라비니아 : …………!! ……우……아……우으으…… 그……는……? / 마슈 : ……………………. / 라비니아 : ……아아……아아아…… 아아아……상……송…… ……상송…………상송………… 바보…………어쩜 이리……바보같은 사람……. / 마슈 : ……감사합니다, 라비니아씨. 진정됐나요? 괜찮으시면 당신이 놓인 상황과 경위를 들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마을에 데려가는 건 지금은 어려워요. 적어도 모닥불과 로빈씨의 망토로 추위를 견뎌주세요. (중략) 라비니아 : …………말하겠, 어. 나, 는, 이미 죽은 몸, 인 걸. 전부를 바깥 신에게 바치려, 해도…… 나, 나는 실패, 했어. 소원은 닿지 못 했다……. 목숨이 아까워서, 도망쳤, 으니까……. / 마슈 : 살고자 하는 건 부끄러워할 게 아닙니다, 라비니아씨. 아비씨도, 상송씨도……그리 원하고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카터 : ―――――"두 번째 죄상"을 말하도록 하지. 두 번째 세일럼에선 칼데아의 침입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건 칼데아의 어느 관측기구에 불과한 것으로부터 받은, 예상치 못한 간섭이었다. "플라우로스"가 작성한 근미래관측 렌즈 "시바". 환시를 얻은 이 극도의 고도 주구에는――――― 마신주가 게티아에게 있어서 의도치 않은 행동을 취할 시, 이를 감시, 억제하는 기능이 갖추어져 있었다. 분하기 그지없어. 이는 족쇄조차 될 수 있는 세이프티다. 그리고 실제로도 흡사 저위의 지능과도 같은 행동을 보였다. 한 영웅을 자발적으로 소환해 이 땅으로 보낸 것이다. 게티아라는 존재가 유일하게 신뢰를 보낸 인간이 시바의 여왕이라면, 이는 참으로 타기해야 할 감상이지. 나로선 이해할 수 없어……. "시바"는 살아남은 마신주의 존재를 감지해 칼데아에 경고를 발했다. 더 나아가, 영령소환 시스템을 폭주시켜 스스로를 촉매로 한 명의 영령을 세일럼으로 보냈다. 신속한 행동이라 할 수 있을 테지. 그 시점에서 세일럼이라는 현상은 5만 명의 시민에게서 마력을 흡수해, 천만 오십 배의 속도로 진행하고 있었다. 그걸 영령의 방해로 인해 대폭 완화되고 말았다. 하지만 방해를 위한 부담은 대단히 컸으며, 영령의 능력은 대폭 저하한 모양이다. 그래 맞아, 본래 진짜 하인인 티튜바는 어떻게 됐으려나. 아비게일. (중략) 라비니아 : 래, 랜돌프 카터씨? 나, 나도 증거품을, 갖고 왔어. / 카터 : 호오. 재판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거라면 환영하지. / 라비니아 : 그래. 이거, 야―――――! (휙) / 카터 : 으읏……! ……가악…… / 라비니아 : 여, 영체를 물질화, 시키는 이븐 가지의 분말이야! 누, 누구의 시체로 만들었는지, 알고 싶어? / 카터? : 그, 긱―――――――――― 가악, 가아악――――― / 라비니아 : 재판을 할, 거면 이리 하지 않으면 대등하지, 않아. 혼자서만, 가장을 위한 마스크인 채, 로는, 페, 페어가 아닌, 걸. 정체를, 보이는, 거야! / 카터? : 가아, 가아아―――――가아아아――――― 웨이틀리이이이―――――. / ??? : 네에――――― 덕분에 살았습니다아. 이 재판극이라는 결계에 원래 상태로 끼어들 수 있어요! / ―――――시바의 여왕!? / 시바의 여왕 : 마신씨가 상대라면, 옛날에 익혔던 게 있어서 지금도 자신이 있다고나 할까아 마신주 "라움"――――― 당신이 정체를 드러내 마신의 힘을 사용한다면! 나도 사양 않고 교섭 범위를 넓히도록 하죠! 자아, 칼데아의 마스터, 구다오! 이 내가 있는 한 이 법정에선 계율을 어긴 것이 되지 않아. 퇴장 및 지능 저하의 페널티도 없습니다. 페어한 트레이드를 약속하죠. / 고마워, 여왕님! / 시바의 여왕 : 감사할 필요 없습니다. 제 은혜는 판매 상품이니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마슈 : 라움――――― 아니 카터의 머리부분이 뜯겨나가서! / 한 마리의 까마귀로―――――! 아비를 길동무로 삼을 생각인가!? ―――――로빈! 쏴! / 로빈후드 : 칫! / (슉) : 라비니아 : ―――――――――――――――. ……아………… (털썩) / 카터는 처음부터 그녀를 노려서……!? / 빈사의 카터 《라움》 : croak……croak…… 시공의 "문"이……늘어나고 있다…… "현실"의 마술사 놈들이…… 이 위협을 대처할 수 있을리……만무해……. "여섯 번째의……죄상"…… 그건, 사소한……하찰 것 없는 죄다……. 아비게일은, 버리고 떠날 테지. 모든 걸……. 인간의 언어를……언어를……소원을……. ……크억. / 마슈 : 라움이……짓밟혀 뭉개져서…………. …………아비……씨……. / 아비게일 : ……………… …………라비니아……. ……라비니아……? ……………………죽은 거네. / 마슈 : 라비니아씨……. / (키르케, 어떻게 좀……) / 키르케 : …………. / 나타 : ……아, 아비……? / 시바의 여왕 : ……이미……늦었어. / 키르케 : ……아아. 라움을 상대하는사이, 아비게일은 사람이 아니게 되고 말았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 : …………아비……게일…… / 아비게일 : 라비……니아……? / 마슈 : 라비니아씨가, 숨을 다시 쉬어서――――― ……이건……키르케씨? / 키르케 : 아아, 맞아……정답. 아까 전 쓰러지자마자 실혈의 쇼크를 완화하는 약을 부여했거든. 하지만 말이야. 미안하지만 상처가 깊어…… 이 이상의 회복은……무리다. 지금은 마취가 듣고 있는 거에 불과해. 고통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 라비니아 : ……아……으…… ……아비…… 원래대로, 돌아온……거네…… 또……실패……했어…… ……하지만……다행이다……. 그……황금빛, 머리칼…… ……줄곧……부러, 웠어…… 나, 는……내 집, 은, 마신주에 의해 이 세계로, 데려와진, 거지만…… 웨이틀리 가는, 이 세계엔,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 속에서의, 창작물……이었, 지만…… / 아비게일 : 아아……이렇게나 차갑게…… 안 돼, 라비니아…… 가지 말아줘, 이곳에 있어줘…… / 라비니아 : 전, 혀, 달랐던…… 우리, 들……친구가, 되었을까……? 같, 은…… 혜성의, 년도에 태어난, 아이…… / 아비게일 : 그래…… 몇 번이고, 혜성이 돌아와도, 쭈욱 친구야……. / 라비니아 : 목초지, 에서…… 같, 이, 바다를……봤었지……. 또……둘이서, 고래를…… ………… / 아비게일 : …………………………라비니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라바니아 : .. 으.. 아비- 불쌍하게도... 난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 흘.. 흘러내리는 볼의 눈물마저도 닦아줄수 없어... / 상송 : 아아, 공교롭게도...우리들은, 하룻밤한정의 환영에 지나지않아. 그녀들이 꿈에서 그린, 덧없는 바램의투영에 불과하니까. / 라바니아 : 그... 그렇지만 나... 나, 너를,생각하고 있어... 아비- 만들어진 존재로 , 몇장의 무대에 준비된 수준의 물거품인, 자, 자신이지만. 아비-, 너와 맺은 인연은 확실히, 존재했어... 너가, 너로써 있는,한, 나도... 어디든, 따라갈테니까... 나의 머리를,빗..빗어주던 손까락의, 따스함을, 잊지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라비니아 웨이틀리. 아종특이점 "이단 세일럼"에 등장. 세일럼에서 조우한 알비노 체질의 소녀. "바깥의 신" 강림을 비원으로 하는 연금술사 가계에서 태어나 그녀 역시 사명을 이루기 위해 암약한다. 아비게일과는 마치 소꿉친구처럼 대하지만, 그것이 <만들어진 가짜 기억>이라는 걸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다. 12살. 신장 152cm. 체중 38kg. 취미는 독서와 자수. 좋아하는 건 크랜베리 렐리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비니아 항목(잘린 부분이 있었는데 설정 담당 호시조라 메테오가 트위터에서 공개함)

*54 ??? : …………어이쿠, 후우……. 이번에야말로 세일럼, 인 모양이군…… 이 무슨……벌써 붕괴 직전인가. / 마슈 : 엣……? / 로빈후드 : 오오오? 마신주 라움―――――!? 숨통을 제대로 끊어내지 못한 건가!? / 나타 : 그도 아님 저승길에서 헤메기라도 한 건가!? 마신주!! / 아비게일 : …………삼촌? / ??? : 기다려주게나, 자네들. 적대할 의지는 없어. 난……오오……그렇군, 자칭할만한 적당한 이름을 갖고 있지 않다만……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찬드라푸……아니아니……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정도로 하게 해주지 않겠나. 아마 자네들이 아는 인물이란, 내 육체를 빼앗은 존재인 게 아닌지? / 그럼, 진짜?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어떠한 사명, 세계에 풀어놔선 안 되는 위험한 존재…… 그렇군, 키워드는 바다. 그리고 문어……를 쫓기 위해 나는 깊은 잠에 들 필요가 있었지. 하지만 그 틈을 노려 나 자신의 육체를 빼앗기고 만 걸세. / 그게 마신주 라움이었다?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그래―――――. 부끄럽지만 난 이형인 자에게 붙들리기 쉬운 성질인 것 같아서 말이야……. 게다가 이 세일럼은 내게 있어선 인연 깊은,선조의 땅이기도 해. 이 땅으로의 침입이 가능한 존재는, 라움에게 있어 무척이나 난처한 존재였겠지. 그 탓에 노려지고 만 모양이다. 자신의 한심함을 사죄하지 않으면 안 돼. / 로빈후드 : 호오, 과연 그렇구만. 하지만 그건 당신 탓이 아니라굽쇼. / 마슈 : 저, 저기……. 마신주 라움의 인간체는 사후 소실하고 만 것 같았습니다만…….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아니, 문제 없어. 보이는 대로 오체 만족스럽게 반환 받았거든. 악마치고는, 아니 그보단 실로 악마답게 정직한 성격이었던 모양이야. 그 마신주는. 정신체가 되어서도 육체와의 연결을 쫓아, 육체가 얻는 정보는 어느 정도 감지하고 있었네. ……그러니 너에 대한 것도 알고 있어. 아비게일 윌리엄스. 난 너를 만나기 위해 멀리서 직접 이 세일럼을 방문한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먀옹) / 고양이다…… 아직 생물이 있던 건가……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오오, 너희들……. 착하지착해……. 흠. 그런가. 그건 곤란했겠군. 과연……아직 더 살고 싶은가. (먀옹) / 마슈 : 고양이랑 대화하고 있어요…….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좋아좋아, 보증하마. 그럼 너희들도 함께 데려가도록 하지. 달의 뒷쪽인가, 그도 아님 더 건너편의 땅에서 살기 좋은 나라를 찾을 수 있을 테니. / 아비게일 : ………………. 신기해……. 정말 이전의 삼촌이랑은 다른 거네. 하지만 삼촌인 거야……. / 마슈 : …………아비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아비게일, 넌 살아있는 "은의 열쇠"인 거다. 온갖 시공과 공간에 "문"을 열어 왕래하는, 그런 존재인 거야. / 아비게일 : 그런 거 저, 전 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떠난다니……. 아, 아니……사실을 말하자면, 일순 가능할 것도 같았지만, 그건 이젠 완전히 타인 같은 감각이라……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이제부터 익혀나가는 거야. 능숙히 다루려면 요령이 필요해. 인간이 신들과 대치해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선 빠뜨릴 수 없는 유용한 힘이다. 그게 멸해진 마신으로부터의 전별이라 하더라도. 여기서 잃고 마는 건 너무 아까워. ―――――여기서 난 제안하고 싶다. 넌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할 수 있어. 하나는 "은의 열쇠"의 힘을 완전히 봉인하고 기억의 일부도 망각시켜, 원하는 시대로 향한다. 또 하나는 나랑 함께 세일럼을 떠나 미진한 시공, 우주의 심연으로 여행을 떠나는 가다. / 아비게일 : ……………………! / 마슈 : 괴……굉장하네요…… 신사씨, 는……. / 나타 : 미륵 같다…… 도저히 그리는 안 보이지만……. 애초에…… 우리와는 다른 우주의……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그 말대로. 미진한 시공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건 듣기엔 좋지만, 간단히 말해 배에서 뛰어내리는 것뿐인 이야기거든. 그래도 나쁘지 않은 제안이라 생각해. 이 땅에서 그저 소실을 맞이하는 것 보다는. 그다지 시간은 줄 수 없지만, 검토할 가치는 있지. 자아 생각해보렴, 아비. / 아비게일 : ……………………어쩜…… 처음으로 삼촌한테서 아비라 불렸네?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어이쿠, 미안하다. 너무 거리낌없이 굴었군. 사실은 초대면이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아비, 네가 원하는 건? / 아비게일 : ……마슈씨……단장씨. 이렇게, 이렇게나 엉망이 되고 말아도 있지? 그래도 내게 있어서 전부인 건 아직 세일럼에 있는 거야……. 더 이상 라비니아는 없지만……. 마을사람들도 모두 흙으로 돌아가고 말았지만……. 여기는 내가 태어난 고향인 거야. 저주받은 마녀사냥의 토지를 난, 사랑하고 있어. / 마슈 : …………. / 아비게일 : 분명 알고 있을 테죠, 단장씨. 난 과거에 두렵기 그지없는 죄를 범했어……. 그걸 이 거짓된 세일럼에서 또 다시 반복하고 말았다……. 좋은 마음도, 악한 마음도, 붙잡혀서, 벗어날 수가 없어……. 마신이 날 유혹했다. 그 손끝을 잡은 건 나인 거야……. / 마슈 : ………………. / (아비가 서번트의 자각을……) or (그럼 더더욱……괴로울 테지) / 아비게일 : 하지만…… 하지만 있지……단장씨……? 그의―――――목소리가――――― 처형대에 섰던 상송씨의 목소리가, 아직 귀에 붙어서 떨어지질 않아……! 나――――― ……난, 죽어도 좋은 걸까? 세일럼을 버리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 빌어도 괜찮아? 신은 결코 용서해주지 않아! 하지만, 난――――― / ……너가 스스로 결정할 일이야, 아비 / 아비게일 : …………. ……마슈씨……? / 마슈 : ……네, 아비씨. 아무도 타인의 마음까진 심판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손을 뻗어주는 건 가능해요. 전 이곳에 있는 누구보다도 풋내기지만……그럼에도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일생에는 몇 번인가 막이 내릴 기회가 있고, 그리고 또한 새로운 무대와 함께 열리는 일이 있다고. / 아비게일 : ……으……아앗…….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 / 아비게일 : ………………. ……나, 정했어. 삼촌과 함께 여행을 떠날래. 내 꿈――――― 여기가 아닌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는 것. / 나타 : 좋은 꿈이다. 여행은 좋아. / 아비게일 : 고마워……나타.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음, 그거 참 다행이다. 확인해두겠다만, 정말 그걸로 괜찮은 거겠지? 내 여행은 기본적으로 뜻대로 되지 않아. / 아비게일 : ……응. 괜찮아. 또 언젠가, 어딘가에서, 세계의 끝에서 라비니아와 만날 일도 있을 테죠. 그리고――――― 그래, 서번트로서――――― 신님의 의향으로…… 구다오씨의 천문대…… 칼데아 극단에 더해지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여기서 내가 사라지면 거기까지지만, 언젠가, 어딘가에서――――― 무척이나 먼 세계에서, 무척이나 가느다란 운명을 건너, 내가 정말 자유롭게 된다면――――― 더 이상 내가 아닐 테지만, 나이기도 한 누군가가 표류자로서 흘러들어갈 희망이 생길 터. 있지, 그런 거지? 마슈씨. / 마슈 : ……네. 그 말대로입니다. 저희들 사이에 인연과 행운이 있다면. / 아비게일 : 후훗…… 그 때가 기대 돼. 저, 그리고……삼촌…… 삼촌이라 불러도 괜찮으려나……. 내게 정말 그런 힘이 있다면―――――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단장씨 일행과 약속하는 것도 가능할까. 삼촌의 육체와 정신이 개별적으로 존재했었던 것처럼…… 교수형을 받기 직전인 상송씨의 기억만을 칼데아의 상송씨에게 넘긴다던가…….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호오……그건 네 노력에 달렸구나. 그걸 임의로 행하는 건 내게도 무척 어려워. 하지만 불가능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 어느 쪽이던 훨씬 장래인 이야기가 될 거다만. / 아비게일 : 후후……그럼 더더욱…… 삼촌과 여행을 하면서 경험을 쌓지 않으면 안 되네. (먀옹 먀옹)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그럼 우리는 가도록 하지. 준비는 됐니, 아비. 친구들은 두 마리씩 품에 안도록 하자. / 아비게일 : 네, 삼촌. 조금 무겁지만…….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그럼 칼데아의 제군――――― 이후 다시금 내 육체가 그쪽에 폐를 끼치는 일이 없길 바라마. 그리고 만에 하나 그 거짓된 신과……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애초부터가 양립하지 못하는 이본과 이문. 나는 나 자신의 책무를 이루도록 하지……. ―――――작별이다. / 아비게일 : 부디, 부디, 건강히 여러분! 멋진 마슈씨! 상냥한 마타 하리씨! 친구를 소중히 하는 로빈씨! 정말 좋아하는 나타! 그리고…… 마음에 남을 연극을 보여줘서 고마워, 단장씨! 만약 또 나랑 만날 일이 있으면, 부디 귀여워 해주셔야 해요? 난 가끔씩 나쁜 아이지만……. 그럴 땐 부디 따끔히 혼내주시길……. / 나쁜 아이도 좋아해 / 아비게일 : 어머나……!? 마슈씨는 큰일이네……. 그리고…… 신세를 졌습니다, 키르케씨! / 키르케 : 예의 차린 인사 같은 건 필요 없어. 너가 정통한 마녀가 아니라면, 선배도 후배도 아무것도 아닌 거니까. / 아비게일 : 어쩜, 정말 솔직하지 않은 거네요. 후후. ―――――닮았었나요? / 키르케 : 아앙? / 아비게일 : 마지막으로……티튜바…… 앗…… 죄송해요, 그만 또……. / 시바의 여왕 : 네……아비 아가씨. 충분히 여행을 즐기고 와주시길. / 아비게일 : 응……고마워……! 안녕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플레이어 : 오랫만이네-, 아비- / 아비게일 : ..! 응 단장씨. 단장씨도 건강해보여서 정말 기뻐. / 플레이어 : 그 세이렘의 아비게일 윌리엄스 인거지? / 아비게일 : 응... 맞아 / 플레이어 : 칼데아의 아비게일은 어디로 갔어? / 아비게일 : 자고있어. 나는 희미한 그림자같은 거니까. 칼데아의 나에겐, 무서운꿈을 꾸게 해버려서 정말 미안하다고 생각하고있어. 사실은... 나, 정말정말 먼곳에 있어. 몇백광년도... 떨어진 공간에.. 엄청 멀어. 작은 계기랑, 몇가지 행운이 겹쳐서... 당신이 나를 떠올려줘서... 그걸로 겨우 칼데아(여기)에 서있을수 있었어. 진짜 나는, 아직 여행의 도중 ㅡ. 별자리의 교차중일때만 잠시... 새벽까지의, 정말 잠시동안만 있을수 있어. / 플레이어 : 언제든 보러와도 돼. / 아비게일 : ...응 그럴수 있다면... 좋겠는걸... / 플레이어 : 두사람의 아비-의 꿈의 연결이... 공간의 회랑에? 그녀에겐... 라바니아 와는 만났어? / 아비게일 : ... 단장씨와 이야기가 하고싶었어. 그녀를 아는 사람과,추억을 이야기하고 싶었어. 그녀를 기억에 남긴 사람이랑... 이젠, 단장씨랑,마슈씨랑, 칼데아에 있는 몇명의 사람뿐이니까. 아아... 안돼... 좋지않아... 단장씨의 얼굴만이라도 볼수 있다면 이 마음을 숨길 수 있어... 다시 발을 앞을향해 내딛을수 있어... 그렇게 생각했는데... 나... / 아비게일 : 정말... 나쁜아이야... 있잖아 단장씨... 부디 제 손까락을 잡아줄래요...? 그것만으로 괜찮아... 그것만으로... 부디... 부디 저와 함께... / 플레이어 : 내밀어진 손을 부드럽게 잡는다 / 아비게일 : 읏... 단장씨... 기뻐... 기뻐... 기뻐... 당신은 올바른사람이니까... 거부당할줄알았는데... ! 아파... / 제로니모 : 침식한 주술적 회선을 잡아떼어냈다. 마스터에게도, 그쪽의 '그녀'에게도 고통을준건 용서해줬으면한다. / 아비게일 : 누구? 칼데아에 속한 서번트... 그 민족의상은... 신대륙의 선주민이구나...? / 제로니모 : 그렇다 제로니모라고 불리고있다. 아비게일의 몸에, 그 영혼을 덧씌운소녀여. 방금의 차단효과는 아사비케신(드림캐처)라고 부르지, 꿈을 붙잡는 주술도구에 의한 것이다. 본래는 아저씨돼지(오지부타)족의 물건이지만, 나도 그 원리를 알기에, 칼데아의 공방이라면 제작도 가능하다. / 아비게일 : 그런 용의주도한 함정을, 사전에 준비했어...? 아니... 당연하네. 칼데아에는 우수한 용병집안들이 있는걸. ... 또한명? / 나타 : 아비. / 아비게일 : 나타... ...당신이야? / 나타 : 예스. 오래간만 아비. 제로니모 질드레 둘의 힘을 빌려 마스터의 경호 한명으로써 참가했다. 마슈나 마타하리들은 같이 별자리의 위협에 준비하고있다. 잠의 문을 맡은것은 나와 제로니모다. 게다가 이것은 꿈이다 실제 나와 제로니모는 침소에서 자고있다. 꿈속 마을을 사다리로 칼데아와 이계를 이어서 광혹(남을속이고 얼을 뺌)의 술법은ㅡ 굉장히 감탄! 그 수완의 성장을 칭찬! 그렇지만 중단원사의 화첨의 창앞에서는 결코 놓치지 않는다! 이런 재회는 가능하면 피하고 싶었다. / 아비게일 : 그러네... 나도 괴로워... 하지만,포기할수없어... 오늘밤은 아마...마지막기회일거야. 단장씨도 다시, 여로를 오를 몸이니까... 내 손끝마저 닿지않을, 우주(세계)와 공허(하늘)의 틈새를 향해 긴 항해를 해버릴테니까... / 나타 : 아비는 나의 둘도없는친우다. 그렇기에 절대 놓치지않아. 잘못이 있다면 내 몸을 걸고 그 근원을 끊겠다! / 아비게일 : ...훗 그랬었지, 당신은. 좋아해, 나타. / 나타 : ... / 아비- 그리고 나타까지 전투태세로...! / 제로니모/ : 나타는 서슴없이 창을 맞댈 생각이다. 과연 그걸로 괜찮은가, 친구여? 너또한 전투를 바라는가? / 플레이어 : 제대로 혼내지않으면 안될 때도 있어. / 제로니모 : 그렇군. 그게 지금인거겠지. 그렇다면,거친 치료를 원하는거겠군. 너에게있어서도, 이것은 괴로운처치가 되겠지만. 알겠다. / (아비쨩과 전투) / 나타 : 아비! 그만둬! / 아비게일 : 놓치지않아... 벗어나게 두지않아... 나를 몰아세운정도로, 인연은 더욱 깊게 가라앉아 단장씨, 당신을 끌고가겠어. 이대로 내가 있는곳에, 당신을 끌어당길게. 자아- 열려라- 문이여-. / 나타 : 아비! / 제로니모 : 읏, 계속해서 외적을 불러내는건가! (전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제로니모 : 시선내의 적은 모두 처리했다만, 이번엔 아비게일의 모습이 보이지않아. / 나타 : 기지안쪽에 숨었어! 이대로 추격한다! / 제로니모 : 하지만... / 나타 : 이매망량들 만연 도량! 내 직접 발호하기 전에 사라져라! / 제로니모 : 너무 전투에 집중해서는안되네! 이건 어디까지나 꿈속이야! 서로 간섭하더라도 주도권은 의연히 저쪽에 있다. 전투를 겪고 '직감'했다. 여기서는 체감시간마저 불확실해. / 나타 : 그렇다면 후방에 상황을 전해 증원을불러야겠네. 누군가 현세에 잠시귀환할래? 이 앞에도 망령이 기다리는건 필연. / 플레이어 : 기다려. 여기는 내게 맡겨. / 나타 : !? 마스터 제정신인가? / 제로니모 : 진의를 들려주길바라네 / 플레이어 : 나만 아비를 설득하러 가게해줘 / 나타 : ... / 제로니모 : ... / 플레이어 : 아비는 단지,불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하니까. 다른 서번트와는 좀 달라.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서투르고 약한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어. / 제로니모 : 즉 세이렘의 아비게일, 그리고 칼데아의 아비게일도 똑같이, 성장도중의 인격을 가진 존재라고, 말하는거군. ... 확실히, 마녀재판 도중의 다감한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현현한것은, 깊은 의미가 있겠지. 서번트라고해도, 가혹한 처사다. 소환의 숙업을 나는 원망해. / 나타 : 내게 말하라고한다면... 그건 무릎꿇겠지. 성장도 승화도 아닌 타락이다. 악덕으로의 탐닉이야. 포리너는 위험하고 이질적이다. 심연의 마력에 홀리고 있어. 시선을 고루살펴 엄하게 다스리는자가 곁에 있어야한다. / 플레이어 : 길을 잃어, 헤메고 있다면 올바름으로 몰아세우는건 안돼. / 나타 : 믓 / 제로니모 : 하지만 친구여, 너 자신이, 지쳐쓰러진 여행객을 향해 그 몸을 치료하는 천막이 되겠다고 말하는거군 / 플레이어 : 그녀를 격려할수 있도록 노력할게. / 제로니모 : 알겠다. 나는 마스터의 지시를 따르도록하지. / 나타 : -!? 제로니모도 나도 마스터에게 맡기고 이 꿈에서 돌아가는건가? / 제로니모 : 아비게일의 경계를 푸는거라면그게 최선이겠지. 내가 무기를 들고있는것보다야. 한층더, 세이렘의 그녀를 구한건 내가 아니다. 마스터와 나타, 너희들이었으니까. / 나타 : 숙고 이해 마지못해, 동의. 하지만 이변있을경우 다시돌아옴. 마스터 아비를 부탁해. / 플레이어 : 응 모두도 잘부탁해 / 플레이어 : '완전히 조용해졌네' / ??? : ... / 어딘가에서, 흐느끼는 소리가?...원래 아비의 개인실에서,다. / 문에 등을지고 기다린다/ ??? : ... ... 들어와주세요,,,? 더는 도망치지않을테니까... / 아비게일 : 단장씨. 이럴생각은아니었는데 나타씨도 단장씨의 친구도 상처입히고싶지않았는데... 죄송해요... 저는 곧 사라지니까... 별자리의 문이 자연스레 닫힐때까지... 이곳에 있게 해주세요... / 플레이어 : 그녀의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는다. / 아비게일 : 제가... 이렇게나 말안듣는아이였다니... 더욱 숙녀답게 재회해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마슈씨도... 백부님도,뵐면목이없어요... 저... 라바니아와 만나고싶어... 라바니아랑 만나고싶어... 그녀의 목소리를 다시한번 듣고싶어... 모닥불앞에서 등을 기대고, 함께 별을 보고싶어... 하지만 ㅡ 하지만, 그런힘은, 내게는 없어서. 얼마나 뭄을 겹쳐서 열더라도, 그때의, 그리운 장소에, 도달하는것은 불가능했어. 백부님이 말씀하셨어. 길은있다, 라고. 단지... 제대로 라바니아 웨이틀리와 조우하기 위해서는, 그때는, 나는 내가 아닌것이 되어버린다고. 은의 열쇠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뿐만아닌... 시공의 문을 수호하는, 신에도 가까운존재로써. / 플레이어 : '레이시프트보다 고차원의 이동, 이란 의미인가.' '아마, 자유로운 역사의 개찬,재편을 가능할정도의...' / 여행은 즐겁니? / 아비게일 : ... 물론, 혹시 의외라고 생가갛고있는걸까? 매일이 모험이고,놀랄만한 사건의 연속이야. 지금, 나는 ㅡ 나의 실체는, 어느 행성의 거대한, 오래된 도서관에 체류하고있어. 여러가지 별의 책이있어. 고대 지구의 책도, 벽을 뒤덮을정도로 그녀라면, 분명 기뻐했겠지. 책을 좋아했으니까. ... 저기... 칼데아의 나는 잘지내...? 제대로 한사람몫을 해내고있을... 까? 응석부리고, 단장씨를 곤란하게하지는않아..? / 플레이어 : 이제와서는,믿음직한 칼데아의 일원이야. 처음에는 망설임도 있었지만,제대로 익숙해졌어. / 아비게일 : 정말로? 서번트에 어울리는 모습이 되었어? 정말 노력했네. 그렇다면... 매달 한번정도라도 좋으니까... 칭찬해줄래...? 아, 아니, 매일이라니... 분명 가슴이 두근거려서, 흥분해버릴거야. 그러면... 친한친구는 만들었어? 아니, 왠지 알거같아... 강제로 빌려온 이 영체으로부터 동료분들의 신뢰가 전해져오는걸. 칼데아의 아비게일(나)가 거절하지않고 빌려주었으니까 이렇게, 단장씨랑 이야기가능한걸. 미안해. 나, 완전히 오랫동안 있어버렸네. 이제, 돌아갈게. 당신을, 걱정하는 사람들 곁으로 돌려보내지않으면 안되겠지. 게다가 이 몸도그렇고,... 단장씨...? 괜찮아? / 플레이어 : ...... 내게도 만나고싶은 사람이 있어. .혹시 만난다면, 바로뛰쳐나가서 만나러가고싶어. / 아비게일 : 응 / 하지만... 나는... 칼데아의 마스터니까. 언젠가, 가슴을펴고, 그사람에게 전하고 싶으니까... / 아비게일 : 응. 단장씨 울어도돼. 울어도 괜찮아. 이런나라도 괜찮다면... 가슴을 빌려줄게... 잠시동안이라면 잊을수 있겠지. 그러니까... 단장씨...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당신을 마스터라고 불러보고싶었어... 안녕- 부디, 아비(나)에게,상냥하게 대해주길바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아비게일 : ……. ……. ───좋아, 인정할게. 그게 약속이었으니. 나는 우연히 소환되어 그 여자에게 협력을 요청받았어. 그 여자에게는 자기 목적이, 나도 내 기도가 있어서, 특이점 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어. ……이 땅은 원래 그 여자 거였어. 정확히는 흑막과 그 제자들이라 불러야겠지만. / 우미인 : 제자……? / 아비게일 : 지금은 죽고 없어. 이미 멸족되어 맥이 끊긴 사람들이야. 너희가 아무리 쓰러트려도 되살아나는 망령에 합류했지. 가면을 쓴 살인귀……. 소녀유령……. 배회하는 사령……. 산송장 떼……. 공통점을 알아챘니? ……그건 바로, / 우미인 : "죽음"의 수집이지? 윌리엄한테 들었어. / 아비게일 : ……. ……. 눈치 없는 서번트…… 뭐 이런 못된 사람이 다 있담. / 우미인 : 사람인 적 없는데. / 아비게일 : 으─! / 이리야 : 지, 진정해. 그게, 아비게일 짱? / 아비게일 : ……짱……? 뭐라고? 짱? 아무리 서번트끼리라도 연하가 연장자한테 "짱"을 쓰다니 버르장……대체 뭐니? / 이리야 : 으으……그럼 아비게일 씨? / 아비게일 : ……더 막……그게…… 좋은 호칭이 있지 않을까? / 이리야, 이리야 / 이리야 : 허음허음……. 으음, 아비게일 선배? / 아비게일 : ……. ……. 좋아, 마저 얘기할게. / 이리야 : (성공) / 아비게일 : 내 협력자는 "죽음"을 추구하긴 했어. 아니, 정확히는 "죽음"보다는 "살육"이란 개념이지. / 우미인 : 뭐? 살육? / 아비게일 : ……. ……. ───딱한 사람. 그런 삶밖에 못 사는구나. / 우미인 : ……네가 내 뭘 아는데? / 아비게일 : 그만 갈게. 내일 너희를 만나면 봐 주지 않겠어. 저항할 수도 없어진 나비처럼 산 채로 날개를 찢어 줄게. / 우미인 : ……흥. / 아비게일 : 남은 건 두 개일까, 아니면 세 개? 우후후……기대되는걸, 무척 기대돼……. (아비게일 퇴장) / 에미야 : 죽음의……아니, 살육의 수집인가. 아무튼 오늘은 그만 쉬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아비게일 : 우후후후후후. 추하게 편향되어 일탈한 애정은 증오나 다름 없지. 그런 것도 모르는 걸까? ……몰라서 그렇겠구나. ───아아, 왔네. / 온 이상은 어쩔 수 없다. 모든 것은 운명의 흐름대로. 나는 너희를 전력으로 잡아먹을 거야. 하지만 고통은 잠깐 뿐. 포근한 수면을 탐하며, 꿈꾸는 그대로─── 살아가면 충분해. / 아비게일 : 어서 와. 사라질 각오는 마쳤어? / 이리야 : ……아비게일 짱. 아니지 선배. / 아비게일 : ───후후후. 아주 예의바른걸. 젤리 줄게. / 우미인 : 널 쓰러트리면 이 호텔 너머에 있는 녀석들이랑 합류할 수 있는 거 맞지? / 아비게일 : 그런 허황된 희망을 물어봐도 곤란한데……아마 그럴걸. / 에미야 : 과연 허황된 희망일지는 시도해 보지 않으면 모르지. / 아비게일 : 어머, 자신만만하구나, 궁병 씨. / 에미야 : 자신은 별로 없고, 확신이 조금 있지. 이래 봬도 전력차는 이해하고 있거든. 상황의 보정을 받는 너와 우리 사이에는 압도적인 전력차가 있지. 하지만─── / 난릉왕 : 해 보지 않으면 모르지요. / 아비게일 : ……뭐야, 따분하고 진부하며 흔하디 흔한 만용. 꿈 많은 아이들 같은 수법이야. 그렇다면 여기서 현실을 통감하게 해 줄게. / 벌 받을 시간이야, 아비 / 아비게일 : ……후후……벌? 가능하다면 해 봐, 마스터. / 포우 : 포우포우포우! / 이리야 : 포우 씨도 익사이팅 중! / 아비게일 : 여기는 꿈의 끝, 여로의 종착지. 모든 걸 현실에 맡기고 심연에 몸을 던지렴. 자─── / (쿠우우우우) / 아비게일 : 즐겁게 놀아보자? 철저히 치유해 줄게, 어리석은 마스터! / (배틀) / 아비게일 "심연을 엿보는 자" - 무한 거츠 / (공방) / 아비게일 : 아하하, 아하하, 아하하하하! 다들 아직 팔팔하니? / 에미야 : 보다시피 그렇지. 아직 거뜬해. / 아비게일 : 허세부리지 마, 궁병 씨. 너희가 허세를 부릴수록─── 소중한 마스터가 말라붙을 거야. 아직 거뜬해! / 아비게일 : ……으. 그런 허세는 마스터답지 않아! / 우미인 : 신경 꺼, 후배. 넌 마스터로서 우리를 팍팍 싸우게 해 주면 돼. / 아비게일 : ……! / 우미인 : 마스터라면 여기서 견뎌내야지. 안 그래? / 아비게일 : ……정말 열받게 하는걸. 너희, 어차피 꿈결의 포말 같은 존재잖아. 그런데 왜─── 마스터를 그렇게 막 다루는 거야! / 우미인 : 딱히 막 다룬 적 없는데? 애초에 네 마스터도 아니잖아. / 아비게일 : ───그건. / 이리야 : 아비게일 선배, 물어봐도 될까? / 아비게일 : ……뭐니. / 이리야 : 혹시 말인데. 아비게일 선밴 (플레이어) 오빠를 죽게 만들기가 싫어? / 아비게일 : ───. ───. / 이리야 : 선배는 우리한테는 적대적이지만 마스터 씨한텐 호의적이었어. 아까, 그게……포……포마……. / 에미야 : 꿈결의 포말 말이야? 물거품처럼 덧없이 사라지기 쉽단 뜻이야. / 이리야 : 맞아, 포말! 우리 서번트는 꿈결의 포말이라서 꿈을 용납하지 않는 선배는 우리도 용납을 못 해. ───하지만 마스터 씨만은 예외야. / 아비게일 : ……. ……. 그래. 맞아, 그렇다고! 너희는 매번 그랬어! 별 생각없이 제2의 인생을 누리며, 마스터의 힘을 갉아먹어서 세계를 구할 때마다 마스터에게 흉터를 남겼어! / 난릉왕 : 아닙니다, 저희는 결코 마스터를 핍박하지는─── / 아비게일 : 존재 자체가 마스터를 핍박하는 거야! 너희는 마스터의 상처로 영원히 남을걸─── 하지만 내가 소환된 이상, 그렇게는 못 둬. 비록 다른 서번트가 모조리 죽는 한이 있더라도. 아니. 몰살하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마스터에게 영원한 평안을 바칠 거야. 마스터의 불안을 죽여나갈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우미인 : ───그래. 그게 네 속내구나, 아비게일. 하지만 얕보지 마. / 아비게일 : 얕보지는……, 지금부터는 전력으로 짓눌러 줄게. / 우미인 : 아니야. / 아비게일 : ……뭐? / 우미인 : 네가 얕보는 건 내 후배지. 이별과 상실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인간도 있어. 마음의 강약과는 별개로. 똑똑히 기억하시지, 계집. 내 후배는 다시 일어서는 거랑 포기할 줄 모르는 데엔 정평이 나 있거든. / 아비게일 : ……너……! / 우미인 : 그리고 또. 너를 믿는 착해빠진 녀석이기도 하지. ……그렇게 됐으니 후배, 괜찮지? / 해 주세요! / 아비게일 : 어, 어, 어? 뭐야? 잠깐만. 뭘 하려고─── / 우미인 : 아비게일. 지금부터 마스터가 위기에 빠질 거야. / 아비게일 : 위기? / 우미인 : 구하고 싶거든 계약을 맺어서 주종관계가 돼. 알아들었으면 간다, 보구─── / 우미인 : 『하마필멸창무(안티플링 론도)』! / (부우우우우우) (휘이이) / 아비게일 : 뭐. 뭐어어어어어어어어!? / 이리야 : 지, 진짜로 하시네……. / 난릉왕 : 다른 방법은 없었을런지요……. / 에미야 : 있을 수도 있지만, 그 방법을 고안하는 것보다는 이러는 게 빨라. 보호자로선 말려야 하겠지만, 마스터 본인이 내켜했으니 말이지. / 무라사키 시키부 : 이제 마스터의 판단이 옳기를 바랄 뿐……. / 으음 마스터네이도…… / 아비게일 : 왜, 왜 그런 짓을 해……! 내려와! 내려와 줘─! / 아비가 구해 줄 거라 믿었어 / 아비게일 : !! 농담은 그만 해……! 내가 구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잖아!? / 부탁할게 / 아비게일 : 하에? / 살려줍쇼 / 아비게일 : 으, 으, 으. 으으으으으……!! 못 살아───! / (계약) / 아비게일 : 꽉 잡아, 마스터! 착지는 맡겨 줘! / 에미야 : ……훗. / 난릉왕 : 왜 자랑스럽게 웃으시는지요, 에미야 공. / 에미야 : 아니 그게. 여기서 착지를 도맡는 게 서번트의 본분 아닌가 싶길래. (착지) / 아비게일 : ……. ……. / 어음…… / 아비게일 : 바보.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아아보! 마스터가 죽으면 다 엉망진창이 되잖아! / 원래도 엉망진창이지만 / 아비게일 : 으. / 에미야 : 그렇게 됐어, 아비게일. 마스터를 독점하고 싶다는 동심은 잘 이해하지만─── / 아비게일 : 그, 그런 거 아닌데! / 이리야 : 어? 그럼 뭔데요 선배? / 아비게일 : ……. ……그건. 너희 서번트가……꿈 속의 존재라서, 하다못해 나만이라도……. (플레이어)의 꿈을 지켜야 할 것 같아서……. / 내 꿈은 내가 지킬게 그러니까 도와 주면 좋겠어 / 아비게일 : ……! ───치사해. 그런 말을 들으면 어쩔 수 없어지잖아. 마스터는 못됐어. 난봉꾼이야! 억세게 구는 게 동화에 나오는 교활한 여우 같아. ……아니면……누구한테 꾀를 빌린 걸 수도 있겠지만. / 이리야 : 아니야. 계기는 내가 만들었지만, (플레이어) 오빠가 생각한 거야. 여기 있는 보호자(서번트)들이 이런 막 나가는 작전을 제안할 리 없잖아. / 루비 : 그죠─. 저도 조언을 요리조리 드리긴 했는데, 기본적으로는 하나부터 열까지 마스터 씨 아이디어예요♪ / 아비게일 : 으으으……마스터는 그랜드 바보야! 파렴치해! 후안무치해! 심술쟁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이리야 : 나도 그쯤은 알아! 아, 어른의 계단 하니 생각났어! 셋쇼인 씨는 어쩌고 있을까? / 아비게일 : ……나랑 같이 이 칼데아에 귀환한 후, 이러쿵저러쿵 해서 적절한 처벌을 받았을 거야. 나도 영기가 봉인돼서 반쯤 무력화된 상태고. ……그래도 신기한걸. 셋쇼인, 좀 식겁할 만큼 신났더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마슈 : 네……최종선별까지 남으신 아비 씨께선 시온 씨의 최종판단 결과 탈락하셨어요. 트리스메기스토스Ⅱ의 이번 제안은 전체적으로 아리송해서 해석하기 힘든 내용이라는데요…… 데이터를 아무리 참조해 봐도 아비 씨께는 힘겨운 데다 전투적 상성도 좋지 않다는 지적을 다 빈치 쪽에서 했고, 시온 씨도 그걸 인정할 수밖에 없어서 리소스 절약 관점으로 봐도 탈락에 동의하셨다고 해요. 아비 씨도 몹시 안타까워하셨어요…… / (나중에 팬케이크라도 싸들고 가야지……) / 마슈 : 시온 씨께선 트리스메기스토스Ⅱ의 불확정성(엔트로피)을 조사하고자 밤을 샌다고 하셨는데, 선배께선 쉬실 수 있다면 일찍 쉬어 주세요. / (마슈 퇴장) / 그런데 이 시선은 뭐지 / ??? : 으─. / 제 말해서 온 호랑이 같은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는데 / 아비게일 : 으─. / 잠이 안 와? / 아비게일 : 마스터…… 나 몹쓸 아이야…… 이번 미션은 나한테는 벅차대. 그건 이해하는데…… 그래도……그 앵무조개(노틸러스) 강철 배…… 마스터랑 같이 타고 싶어…… / 다음엔 꼭 같이 가자 / 아비게일 : 진짜? 진짜 진심으로? / 물론이지! / 아비게일 : 기뻐……그래도…… 마스터하곤 당분간 못 보겠구나. 이번엔 그게 서글퍼져…… / (많이 불안해 하는걸) / ??? : 여, 마스타아 공에 아비게일. 밤 새나? / (또각) / 아비게일 : 오에이 씨? 오에이 씨야말로 어쩐 일이야?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거어, 마스타아 공은 내일 강철 고래 타고 출항한다며? 재수 좋으라고 『보물선』이라도 그려 줄까 했지. 그랬더니 훠리너 동지가 언짢아 보이더만. 좋은 기횐데 같이 그릴려, 아비게일? / 아비게일 : 어머!? 아니, 주제 넘지, 나 같은 꼬마애가……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됐어 됐어, 꼬마 그림에는 둘도 없는 맛이 있는 법이걸랑. 또 합작하는 것도 제법 재미지거든. 자, 크레파스라도 들고 오셔! / 아비게일 : 와, 재밌겠다! 그래도 돼? 마스터도 허가해 줄래? 보물선…… 마스터한테 부적(참)도 줄 수 있으니 좋은걸! / (아비게일 퇴장)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연습 전에 미안쿠만, 마스타아 공. 잠깐 동안 자지 말고 우리랑 같이 있어 줄려? / 애들 상대를 잘하는구나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아하하하! 그래 주니 마음 편하구만. 뭐, 나나 아부지나 속은 애덜이나 다름없지. 그리고……훠리너란 건 위치가 좀 다르지? 직함이 웬 『인류의 위협』이니 말이여. 나나 아비게일이나 서로 잘 타협하곤 있지만 같은 신세로서 곤란할 때 상부상조도 해야지. 자, 쇠뿔도 단김에 빼 보실까, 마스타아 공! 기다리는 동안 따분하면 내 직필 에마키라도 볼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양귀비 : 성배여! 내 천자님의 바람은 광적인 타락과 멸망의 향연! 따라서 부르거라, 별을 보는 곳에 자리하면서도 캄캄한 무희를! 심연에 똬리를 튼 끔찍한 강림자(포리너)들을!! / 네모 프로페서 : ……!? 영령소환 시스템이 멋대로 작동했어요! / (번쩍) / 아비게일 : ……어!? 어어!? 나 어디에 소환된 거야!? 앗 마스터! 그럼 여긴 앵무조개(노틸러스) 배야!? / 히로인 XX : 뭣이라─! 뜻밖의 엑스트라 미션 난입 참전 기척을 감지한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여기 등장!! / 양귀비 : 어머? 한 명 더 부를 수 있을 법했는데요…… 이 자리에 어울리는 것은 소녀 뿐이니 뭐 좋습니다. 짐어삼키고 울부짖어라! 엘드리치 파워어─!! / 아비게일 : 꺄아아아아아─!? / 히로인 XX : 우와─! 예상을 뛰어넘는 진흙탕 현장!?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으어어어어!? 왜 나까지!? / 고흐 : 하으으으으읏!? / 아비게일 : 미안해…… 마스터……나, 못된 아이야…… 전날 밤에 그림 그린 걸로는 부족해, 한참 부족해…… ……후후, 후후후…… 아아, 참 큰일이야…… 남겨져서 불만이 가득한 못된 아이가 너를 가지고 놀게 생겼어……! / 히로인 XX : 저 XX는……마스터 군 지갑에 의존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은 구두쇠처럼……재테크를 하고 있었어요…… 우주 주식에 우주 FX, 우주 가상화폐……격무 틈틈이 분주히 공부하면서……꾸준하고 견실한 투자를……조금씩…… 이건 다……앞날이 캄캄한 노동 지옥에서 살아남아…… 밝고 평온한 노후를……얻기 위함…… 묻겠다, 그대가 나의 피앙세인가……? 그렇지 않다면……내 부업을 방해하지 마라……!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아~, 거, 뭐시냐…… 미안쿠만, 마스타아 공…… 오에이가 날뛰는 걸 보니 나(俺)도 완전히 감화되어 부렀어……! 이 허수바다에, 먹물을 칠하고 싶어! 마구 그리고 싶어! 쬐끔! 아주 쬐끔만! 참아 주셔! / 고흐 : ……고흐는, 고흐는…… / 양귀비 : 자, 천자님! 무희가 모두 모였사옵니다! 한 데 모인 사악의 화신, 소름이 끼치도록 매혹적인 후궁! 허수바다를 둘러싸며 치고 죽이는 난장판! 차세대 지구의 패권을 가리는 형용할 수 없는 광기의 제전! 허수해 쟁탈전, 대 포리너 축제! 바라시는 대로, 지금 막을 열겠나이다!! / 중간에 말 싹 무시했지!? / 람다 : 아니야! 그냥 철두철미하게 말이 안 통한 거지! 지성이 워낙 높은 탓에 못 알아챘을 뿐이야!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없이 대응하는 척하며 속으론 정신나간 음모만 가득! 라이코, 키요히메랑 같은 부류야!!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말이 너무 심하신 거 아닙니까!? 그쪽 영기 저는 모성이 좀 강해서 그런 겁니다! / 양귀비 : 영령 분들이 뭐라 하시는데, 무슨 소리진지 도통 모르겠네요♪ 무희들이여! 자신의 해역을 확보한 후 자신의 색으로 물들여 진지를 차리고 죽고 죽이는 데 빠진 채, 천자님을 기다리십시오! 해역도, 천자님도, 빠른 자가 임자입니다! 그러면 시작하지요! 아하하하하!! (포리너들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고흐는 안 가……? / 고흐 : 죄, 죄송해요, 좀 따라가기 힘든 분위기라…… / 네모 : ……고흐는 제정신이야? 또 최종형태가 됐는데…… / 고흐 : 네……에헤헤, 왠지 살짝 쓸쓸해요…… / 마슈 : 다른 분들께선 맹벽히 엘드리치 파워에 이성을 잃으셨죠…… / 네모 프로페서 : 으, 으음, 수수께끼 파워에 대한 가설을 늘어놓는 건 매우 안 내키지만─…… 외우주와 링크된 사신의 단말을 물리적으로 쓰러트려서 엘드리치 파워가 그냥 지나친 걸까요? / 프랑 : 내, 공적. 겸사겸사, 네모 시리즈들 인형도, 버려 버려(회수 회수)~. / (휙휙) / 네모 마린 : ……어─? 우리, 뭐 하고 있었어─? / 네모 베이커리 : 으……머리가 아파, 가스라도 샌 걸까…… / 네모 엔진 : 야야……베이커리도 그 인형 받았냐…… 어쩐지 태도가 이상하더만. / 네모 너스 : 저희 분할사고로도 알아챌 수 없는 정신오염이라니…… 엘드리치 파워, 무시무시하군요…… / 네모 : ……왠지 상황이 이상해졌는데…… 이거 인류의 위기 맞지? 내가 착각하는 거 아니지? / 위기 같은데 / 마슈 : ……사령관 대리! 이건 아무래도 제2의 작전 발령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스카사하=스카디 : 음. 다행히 프랑이 제시한 해결법이 유용하겠구나. 엘드리치 파워 수신자가 되어 포리너를 폭주시키는 바깥 신의 단말을 영기에서 떼어 내면 된다. 그렇게 하여 일시적이나마 포리너를 제정신으로 되돌리면 구속도 가능할 게야. / 아까 엄청 겁 먹던 여신님 해설 고마워 / 스카사하=스카디 : ……말하지 말거라. 헌데 고흐에게 하나 묻겠다만, 너, 『별이 빛나는 밤』은 못 쓰느냐? / 고흐 : 하읏!? 왜, 왜요……? / 스카사하=스카디 : 그건 포리너의 영기를 개조하는 보구지? 잘 이용하면 『바깥』쪽 단말만을 적출하여 링크를 끊을 수 있지 않겠느냐? 물론 네가 제어할 수 없다면 위험하기 짝이 없는 도박이 되겠다만…… / 고흐 : ……할게요! 해낼게요! 사신의 촉수에서 풀린 지금은 그걸 제대로 다뤄서 마스터 님의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고흐 손으로, 그 분들을 되찾는 거죠…… 에헤헤……멋지다……고흐 MVP……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아비게일 : (빤―히…………)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응? 뭐여. 무슨 일이여, 아비게일. 그리고……마슈 나리까지? / 마슈 : 저기, 저는 아비 씨를 따라온 거라……. / 아비게일 : 그게……. 그런 일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호쿠사이 씨가…… 낙심하고 계시지 않을까 해서……. / 카츠시카 호쿠사이 : ――――하아. / 아비게일 : 그래서 나, 기도하면서 차분히 생각했는데……. 가끔……말이야? 내가, 그, 오에이 씨의 여동생 대신이 되는 건 어떨까?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뭐어어??? 여동생 대신이라고?? / 아비게일 : 괜찮다면, 이지만…… ――――후뉴웃?!(코를 잡힘) 으응~~~~으윽……!! ――――오에이 히?! / 마슈 : 아아아앗……. 아비 씨의 코를 힘껏 손가락으로 잡고 정말로 새빨갛게 될 때까지…….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어이쿠, 이거 참, 익은 꽈리 열매 같구먼? 하핫! 후우……있잖어……. 세상 물정 다 아는 어른한테 그런 배려를 하다니 백 년은 일러, 겁쟁이 남만 소녀가. 하―아, 정말이지 기가 막히니 오랜만에 한 대 피고 싶어졌구먼. 누구라도 좋으니 한 대 좀 나눠 주지 않을래? / 아비게일 : 한 대……? 담뱃대……?! 담배 같은 건 갖고 있지 않아요!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앗핫하, 농담이여! 금연 중이니께. 애초에 말이여―――― 빨간 코의 누구 씨는 오나오랑은 전혀 안 닮았고 죽어 버린 여동생보다도 이렇게 눈앞에서 떠들썩하게 구는, 한창 건방질 때의 위엄 있게 구는 아비게일이 백 배 나어! / 아비게일 : …………음~……정말이려나?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미안혔어. 사과의 뜻으로 찻집, 아니 식당에서 당고라도 사 줄게. 뭐, 반죽하고 찌는 건 내 영역이 아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다빈치 : 어ー이, 후지마루군ー! / [ 네 네? ] / 추가 인원, 최종 레이시프트 태세가 갖춰졌어. 3기, 그쪽으로 간다ー! / 검은 수염 : 오, 누구이옵니까 누구이옵니까! 이번에야말로, 소인을 좋아좋아너무좋아사랑스러움과애틋함이흘러넘치는 계열 여자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만! / (상공에서 레이시프트 사출) / 너서리 라임 : 안녕하세요, 여러분. 꿈 이야기(옛날 이야기)를 전해주러 왔어! / 검은 수염 : …… …… / 산초 : 어머, 어쩐 일이세요? 가련한 소녀라고 생각됩니다만. / 검은 수염 : 아무리 그래도 나이가 너무 차이난다. 어린애는 수비범위 밖이라구요, 소인. / 돈키호테 : 핫핫하. 과연 이해하네! / (콰앙) / 검은 수염 : 오! 이번엔 누ー구ー일ー까ー / (덥석) (검은 수염 놀란 표정으로 들어올려짐) / (로보 으르렁) / 너서리 라임 : 아―, 로보! 깨물면 안돼 집어삼켜도 안돼! 퉤 하세요 퉤 에요! / (퉤) (검은 수염 내팽개쳐짐) (비척비척 일어남) / 검은 수염 : 하, 한순간 위험한 심연이 보였다…… / 몰레 : 아마 그거 위장임. 위 내시경일까나아? / 너서리 라임 : 미안해요. 반사적으로 그렇게 해버렸어. / 검은 수염 : 하하하, 괜찮단거야! 목욕 다녀올게요! / [ 어서와, 로보! ] / 헤센 로보 : …… …… (도약) / 부디카 : 로보가 뛰어올라서 가버렸는데…… 뭔가 안좋은 일 있었어? / [ 기분이 나쁜건 아니라 생각해 ] / 너서리 라임 : 맞아. 그저 단순히, 술냄새가 싫은 거겠지요. 물론 나도 싫어해. 술은 어른의 소양인걸! / 부디카 : 그러네, 이런 상태론 어쩔 수 없나. / (착지) / 애비게일 : 아……안녕하세요 여러분, 애비게일 윌리엄스 입니다! / 몰레 : 어서와~. 시초의 포리너 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아비게일 : ―――――지금, 바깥의 결계를 부쉈어. / 시바의 여왕 : ……!! / 아비게일 : ……억누르지 못한 모양이네. 내 손가락은 이제……세계 어디건 닿는 거야……. 끈질긴 마술사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시간 문제야……. / 키르케 : 구다오, 위험하다고. 저건 무진장의 마력을 손에 넣은 거나 마찬가지다. 지상 모든 인간이 극한의 고통에 물들어질 때까지, 그 사악한 용서를 멈추려 하지 않아! / 마슈 : ……으, 으으……. 아뇨, 그런 짓 하게 두지 않아요! 반드시 한계가 있습니다. 있을 겁니다. / 아아―――――우리들도 아직 싸울 수 있어! / 시바의 여왕 : …………. ……키르케씨, 당신에겐 민폐만 끼치고 있지만 딱 하나만 더. / 키르케 : 그렇지도 않다만……. 일단 듣도록 할까. / 시바의 여왕 : 아비게일은 아직도 여전히 "문"을 완전히 다루지 못합니다. 그녀가 말하는 "바깥의 신"과 일체화하지 못하고 있어. 마슈가 말한 대로 한계는 존재해. 내 결계를 관통해 구다오를 상처입히는 것도 가능할 터인데, 그것조차 하지 않아. 그러니―――――나와 당신, 둘이서 모든 "문"을 안쪽에서부터 틀어막도록 하죠. 당신, 틀어박혀서 놓치지 않는 거 특기잖아요? / 키르케 : 하아아? 말해주는구만! ……그건 즉, 우리들이 바깥으로 향하는 고통을 한꺼번에 짊어진다는 거잖아. / 시바의 여왕 : 그리도 말하지만……. 에헤헤. / 키르케 : 후후. 솔직하잖아. 좋아, 하자. 최고(最古)의 마녀 중 한 명으로서, 최후(最後)의 마녀에게 질 수는 없는 걸. 좋아――――― 구다오! 아니, 나랑 계약을 나눈 마스터! 나랑 시바는 전투에서 이탈한다! 마술을 구사해서 이 공회당 내부에 또 한 단계의 결계를 형성하겠어! / 아비게일 : 안 돼……. 그런 자살같은 행위…… 신이 용서하지 않아……. / 키르케 : 미안하지만 신참! 내가 신봉하는 신은 여신 헤카테다! 달의 신이면서 명부의 예지다. 갓 상경한 촌뜨기인 맹신의 거품 따위랑은 확실히 다르지. / 시바의 여왕 : ―――――――――. / 나타 : ……믓. / 로빈후드 : 오오? / 마타 하리 : ……핫……이건……!? 마스터! 우리들에게 부과되던 부담이 사라졌어. 결계의 작용으로 세일럼으로부터의 주박이 소실한 거야! / 나타 : 전력 해방 가능!! / ……그렇다면! / 마슈 : 감사합니다, 시바의 여왕님! 키르케씨! / 시바의 여왕 : ……별……말씀을 다……. 하지만……되도록 빨리 부탁드려요……. / 키르케 : 아아……부탁하마……. 네 마스터는…… 무사태평해서 곤란하니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아비게일 : 제가... 이렇게나 말안듣는아이였다니... 더욱 숙녀답게 재회해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마슈씨도... 백부님도,뵐면목이없어요... 저... 라바니아와 만나고싶어... 라바니아랑 만나고싶어... 그녀의 목소리를 다시한번 듣고싶어... 모닥불앞에서 등을 기대고, 함께 별을 보고싶어... 하지만 ㅡ 하지만, 그런힘은, 내게는 없어서. 얼마나 뭄을 겹쳐서 열더라도, 그때의, 그리운 장소에, 도달하는것은 불가능했어. 백부님이 말씀하셨어. 길은있다, 라고. 단지... 제대로 라바니아 웨이틀리와 조우하기 위해서는, 그때는, 나는 내가 아닌것이 되어버린다고. 은의 열쇠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뿐만아닌... 시공의 문을 수호하는, 신에도 가까운존재로써. / 플레이어 : '레이시프트보다 고차원의 이동, 이란 의미인가.' '아마, 자유로운 역사의 개찬,재편을 가능할정도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라바니아 : 그... 그래주셔서 ... 카, 카터? 하,한가지 질문해도 될까요?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뭐지? 곧있으면 별자리의 시간이 끝을 고한다. 가능하다면 짧게 부탁하지. / 라바니아 : 그녀는... 아비는,은의 열쇠의 힘을 가진, 외부 신의 무녀에요. 언젠가,장미의 잠을 넘어서, 궁극의 문에 도달하는... 기적... 세계의 선저(바닥)에 파고드는... 킹스톤벨브(金氏弁)(kingston valve) 와도 같은 위협,이기도한데.. 그렇다면, 그의, 입구에 서있는,매우 오래된자가 아비-의 미래 모습, 인건가요..? 아니면, 우리의 외신과, 언젠가 한몸이 되어버리는... 운명인건가요? / 시공을 여행하는 신사 : 흠, 칼데아의 사람들에게도 전했다만, 그건 아비의 첫번째 모습이겠지. 그러나, 어느정도 길을 나아간다고 하더라도, 그녀가 인류의 친구로써 있는 한 ㅡ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있도록, 수호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연약한 개념일뿐인 너희 둘이,친근한자의 꿈을 지키는것과 같이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암굴왕 : ...... [마스터]. 내 뒤를 쫓아 봤자 재미있진 않다. 의문이 있으면, 물어봐라. / 암굴왕 최근, 상태가 안 좋지? / (회상) / 나이팅게일 : 그는 치료와 안정을 필요로 하는 환자입니다. 도저히, 혼자서 걷게 해서는 좋을 상태가 아닙니다. / 아마데우스 : 그래그래. 가능하면, 늦기 전에 말야? / 안데르센 : 굳이 말하지면 커피 맛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일까. / 암굴왕 : ......호오. 대체, 언제부터 눈치챈 거지? / 처음에 말해준건 아비였어 / 아비게일 : 저기, 저기. 마스터. 아저씨는 잘 지내? 언제나, 너와 같이 있어주는 아저씨 말야. / 암굴왕 말야? / 응, 맞아. / 잘 지낸다고 생각하는데... / 아니, 어떠려나. 에드몽 아저씨. 암굴의 왕으로 스스로를 칭하고, 그렇게 된 사람. 감옥탑에 오래 오래 갇혀서 자신의 마음을 풀어줄 길을 얻은 사람. 은원의 끝에, 검은 독의 불꽃이 된 사람. 14의 돌을 그 몸에 얻고 나중에는, 불의 왕으로서,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는 사람. / (끄덕인다) / 맞아, 맞아. / (고개를 기울인다) / 아...... 아니야, 아니야. 마스터. 당신의 그림자에 숨어 있는 쪽의 아저씨가 아니라, 또 한 사람의... 저쪽의 아저씨야. 저쪽 아저씨는 정말 잘 지내고 있는 거야? / (회상 끝) / 암굴왕 : --잔재의 나인가. / -> 잔재의... / 그래. 이렇게 말하면 알기 쉬우려나. --과거, 감옥탑에서 함께 싸웠던 네 공범자 말이다. / 공범자-- 현계를 마치고 소멸한 놈은, 그러나, 얼마 남지 않은 잔재로 네 정신의 깊은 곳에 남았다. 그곳에서, 폐기물로서의 은원의 잔재를 계속 불태우고 있다. 네 전쟁, 네 여로. 그 속에서 쌓여가는 암슥의 상, 그 많은 것을 너 자신은 정면으로 헤쳐나가지만, 잔재는 쌓인다. 그것을, 불태우는 역할을 스스로에게 부과해서. / 은원의 잔재를 불태우는, 너. 그것은 ...... 언젠가, 꿈에서, 본 것 같은 / ......그렇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거다. 정확히는, 놈은 네게 소환된 나와는 별개의 여기다. 영핵을 달리하는 것이고-- ...... ...... .....라고, 말하기도 새삼스럽지만. 지금도 연결되어 있다. 나와, 너의 깊은 곳에 있는 나는 말야. 상세히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정보라면 서로 공유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고. 예를 들면 그래, 하총에서의 사투. 북유럽 이문대에서의 헤라클레스와의 해후, 올림포스에서의 미신이 가져온 광기. 각각의 궁지에서, 놈이 무슨 말을 너에게 고했는가. 나 또한 알고말고. / 연결되어 있다...... / 그렇다. 그렇고말고. 나와 나는 아무리 달라도 본질적으로는 동일 인물이다. 그 7일간 있었던 어벤저이며, 너와 함께 싸우는 서번트이기도 하다. 둘 다, 나다. / 아비게일 : 그래, 맞아. 맞아요 아저씨. 당신도 느끼고 있지? 저쪽의 아저씨(당신)이, 몹시 약해졌다는 거. 그것 때문에 칼데아의 아저씨(당신)의 영기도, 얼마 안 되지만 영향이 있었을 거야. 이대로라면, 둘 다.... 약해져가고.... 죽어 버릴 거야. / 암굴왕 : 흥. 우리 영령은, 모두 죽은 자의 그림자일 뿐이다. 죽음은 항상 곁에 있었고, 특별히 구태여 입에 올릴 사항도 아니다. / 아비게일 : 그, 그런 뜻이 아니라--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몰라 / 분명 그럴 거야. / 정신의 심픙 가 보고 싶지만... 갈 수 있지 않을까, 너희 둘이라면 / 내가 할 수 있는 건, 꿈을 건너는 것 뿐이야. / 암굴왕 : (한숨) 과보호다. 그래, 과보호가 지나치다 마스터! 고작 과거, 고작 추억의 잔재! 잔재와 같은 것이 불타버린다면 그렇게 내버려 두면 된다. 너의 무의식 영역을 지키는 것은, 이제, 놈만의 몫인 것도 아니다. 폐기된 전력의 손해 따위는 신경쓰지 마라. 걱정할 것 없다, 대신할 자는 있으니. 그래, 예를 들어-- / 아비게일 : 대신할 사람은 없어. / 암굴왕 : ! / 아비게일 : 없어. 없는 거야, 아저씨. 그래서 우리들 모두, 그에게 불려 현계한 거야. ...잘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껴져. 당신은 아냐? 아저씨. / 암굴왕 : ...... ...... .........흥. 과보호하는 꼬맹이들이군. 그렇다만, 과연. 그것이, 은원 끝에 네가 얻은 대답이란 말인가, 애비게일 윌리엄스. 그러면 됐다. 한 번만, 이 내가 도와주지. / 아비게일 : 아저씨-- / 암굴왕 : 너는 꿈을 건너라, 애비게일. 내가 그 끝까지 동행하지! 나의 보구는, 만상의 속박애서 해방되는 개념이라면! 육체의 굴레마저 벗어나, 저쪽으로 다다르도록 하지! 마력을 돌려라! 마스터! / 알겠어! / 손을 떼지 마라! --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검다. 어둡다. 흐리다. 끔찍하고, 깊은 곳에 있는 듯한 감각만 있다. 보이는 건 존재하지 않나? 모르겠어. 내가, 눈을 뜨고 있는지 아닌지조차도. 여기는 어디일까. 모르겠어. 내가, 서 있는지, 앉아있는지도. 목소리를 내려고 해 본다. 입술이 안 움직여. 혀가 안 움직여. 목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그래, 여기는, 그렇다-- 전에도 맛본 암흑이다. / ??? : --드문 일이군. ...흥. 강아지처럼 쳐다보지 마라. 시간에도 공간에도 의미는 없지만, 의사에는 의미가 있다. 헛되이 쓰지 마라, [마스터]. 이곳은 암흑이다. 온갖 잔해가 떨어져, 가라앉고, 쌓여가는 심저다. 이곳에서는 두 가지 사항밖에 할 수 없다. 다름 아닌, 싸우느냐, 떠나느냐다. 너는 떠나라. 친구와 함께. / ......오랜만이네, 너와는. / 귀찮군. 크크. 그렇군, 이미 네놈은 알고 있는 건가. 나는 은원의 저편에서 온 화염. 그러나, 너에게 달라붙은 나와는 조금 다른 자. 심저에 있어야 본령을 발휘하는, 업화처럼 빛을 발하는 네 영혼을 바라보는 자다. / 불이라면, 있어 / ...... 그래. 부탁하지. 내 흑염으로 붙이던 불은 질리던 참이다. 지금은, 네 불을 갖고 싶다. / (불붙이는 소리) / 후우. 내게 이 맛을 기억하게 한 것, 후회하지 말도록? 요 근래의 잔재는, 상당히 강하다. 네게 쓰러져 온 적의 미련. 원망. 마음. 강대무비한 은원--- 한 번 불태워도 되살아난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되살아난다. 그 정도만큼, 네 영혼에 강렬하게 박힌 거다. 몇 번이고, 나는 네게 이렇게 말하겠다. 떠나라--고. 전재처럼 굴지 마라. 이것은, 과거에나 지금에나 나의 일이다. 걱정할 것 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네가 여행의 끝에 이르기가지는, 내가 불태워 주겠다. / 안 돼. 몇 번이나 말하게 하지 마. 너를, 혼자서 싸우게는 할 수 없어. 내버려 둘 순 없어! / ! 크크-- 역시, 그렇게 말하는가 마스터! 크크,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 제법이군! 진정으로 진심으로 외친다면! 나는 응해야지! / 암굴왕 : 후. 이야기는 다 됐군! 이렇게 대면하는 건 얼마만인가, 나여! / ??? : 역시 있었군, 나와 동일하지만 다른 영기의 나! 크크, 물론 오랜만이고말고! 게다가-- / 아비게일 : 아저, 씨...? / ??? : 꿈을 건너는 소녀. 그런가, 네가 그런 건가. 크크,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 이곳에는 합당한 영혼만 모였단 말인가! 그렇다면 좋다! 함께 하도록 허락하겠다, [마스터]! 나의 은원, 내 화염에 뒤쳐지지 마라! 버려지고, 썩어들어 흘러내린 한 방울 한 방울! 사람이 아닌, 크나큰 것의 탄식의 끝을! 불타 사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르는 은원의 불꽃, 그 열을-- 이곳에, 모두 불태운다! / 암굴왕 : --그래. 같이 태우지. 간다 마스터, 아비게일. 모두 이곳에서, 남김없이 소각한다! / 아비게일 : 넷!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아비게일 : 서번트가…… 살아있는 자에게 그런 말을 꺼낼 자격은 없어. / 시바의 여왕 : ―――――아비게일. 당신도 그 서번트라고요. 지금은 세일럼으로부터 방대한 마력을 받고 있을 뿐. / 아비게일 : …………틀려……. (중략) 키르케 : 시시시시끄럽네! ……후우. 그건 그렇고 말이야. 나나 시바의 여왕은 서번트다. 그건 이해하고 있을 심산이야. 하지만 저 아이, 아비게일은…… "좌"에서 소환된 게 아니야. 이 거짓된 세일럼이 낳은 의사적인 서번트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영역 밖의 생명: EX. 바깥의 우주, 허공에서 온 강림자. 사신에게 홀려, 권능의 편린을 몸에 깃들여 휘두르는 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6 광기: B. 불안과 공포. 조화와 섭리에서부터의 일탈. 주위 정신의 세계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질적인 사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7 외우주에 잠긴 고차생명의 '문'이 되어, 강한 신성을 띤다. 세계상조차 덧써버리는 헤아릴 수 없는 위협. 그 대가는, 씻을 수 없는 광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8 □ 마녀 재판 : A+. 본인이 의도하지 않고도 시기하게 되는 충동을 끌어내서, 불행의 연쇄를 일으키는, 순진함에서 비롯된 위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79 □ 제정신(正気) 상실 : B. 소녀에게 깃든 사신(邪神)에게서 스며 나온 광기는, 인간의 나약한 상식과 도덕심을 너무도 쉽게 붕괴시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80 □ 신앙 : C. 청빈함과 평소의 기도를 중시하는 청교도의 신조(信条).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81 『빛의 껍질에 가득찬 허수』 랭크 : EX. 종류 : 대인 보구. 클리포・라이좀. 인류와는 양립할 수 없는 이질적인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어서, 대상의 정신・육체에 심각한 왜곡(歪み)을 발생시키는, 사악의 나무 클리포트에서 살며 붙어있는 땅 속의 줄기. 효과 대상은 "열쇠"가 되는 아비게일 개인의 인식에 속박된다. 그렇기에 대인 보구다. 본래라면 대계 보구라고도 할 수 있는, 제한 없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82 영역 밖의 생명 EX. 바깥 우주, 허공에서 온 강림자. 사신에게 홀려, 권능의 편린을 몸에 깃들여 휘두르는 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3 광기 B+ : 불안과 공포. 조화와 섭리에서부터의 일탈. 주위 정신의 세계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질적인 사고. 특히 꿈세계와의 관계에서 현저하게 발휘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4 신성 B+: 외우주에 잠긴 고차생명의 '문'이 되어, 강한 신성을 띤다. 세계상조차 덧써버리는 헤아릴 수 없는 위협. 그 대가는, 씻을 수 없는 광기. 특히 꿈세계와의 관계에 있어서 보다 깊이 동조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5 장미의 잠(薔薇の眠り) B : 꿈의 나라의 심오에 이르는 깊은 잠. 향기로운 장미의 향기와 뜨거운 파도가, 정신을 물질로부터 해방시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6 이성상실 B+ : 꿈 속의 무방비한 정신에 작용되는, 광기와 해방의 충동. 하지만 그게 해가 된다고는 할 수 없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7 이끄는 자 A : 궁극의 문을 수호하는 바깥의 신의 종. 문을 찾아오는 은의 열쇠를 지닌 자를 이끌어, 최후의 시련을 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8 『머나먼 환몽향(遥遠なりし幻夢郷)』랭크: A 종별: 대인보구. 레인지: 1~6 최대포착: 6명. 드림랜드. 대상을 둘러싼 세계를 거침없이 변모시킨다. 대상은 그 경계를 의식하지 못한 채로 꿈의 세계로 이끌린다. 일상의 뒷면에 숨겨진 세계의 진정한 모습, 그 압도적인 해상도와 질량을 눈으로 본 자는 전의를 상실하여, 자아를 유지하는 것 조차 곤란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9 "위대한 문과 열쇠의 신의 어명 아래 힘을 주어라. 힘을 주어라. 힘을 주어라." 본래는 꿈의 나라의 현자의 이름을 붙인 반월형의 칼. 그 제법은 사령비법이라 알려진 마도서 단장에까지 거슬러 오른다. 여러가지 의식에 사용되는 제구. 취급에는 엄중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아이템을, 휴대에도 편리한 여름의 행락쪽으로 어레인지 해 본 것이 이 벌룬의 언월도다. 사용할 때는 술자 자신이 숨을 불어넣어 부풀리는 것. 그 때는 누구의 손도 빌려서는 안 된다. 「여기에 여름을 부르자? 반복해서 오고 가는 파도소리, 은밀한 해그림자로.  한 순간의, 잊기 어려운 단 둘만의 여름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수영복 애브게일 윌리엄스 인연예장 설명

*90 산타 얼터 : 순록이여. 길가메쉬 군의 배려 덕에 오늘밤은 비번이 되었다. 기껏 도심부의 상공에 왔지 않나. 오늘밤엔 환락가에서 즐기는 건 어떤가. 어차피 고대 우르크의 안 팔리는 음식점에 지나지 않지만, 간단한 향토요리는 있겠지. 나는 저게 좋겠구나. 물로 녹인 밀가루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철판에서 구운 뒤, 양념을 마구 바르는 그거다. 그 정도라면 네놈도 만들── 뭐지? / 이상한 공간에 붙잡혔다……! 떨어지지 마라, 주인공! / 산타 얼터 : 윽……어디냐, 여긴. 통상의 공간은 아닌 듯 하다만…… / 너서리 라임 : ……저기……안녕하세요. 언니는, 산타 씨, 에요? / 잭 : 산타 씨, 맞지……? 보니까 선물도, 잔뜩 갖고 있는걸. / 산타 얼터 : 그래, 나는 산타다. 그런 너희들은 뭐 하는 자들이냐. 요 근방의 망령이냐? / 잭 : 망령……유령 같은 게,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도, 인간도 아니라고 생각해……. / 너서리 라임 : 응……나도 잭도, 자기가 뭔지 잘 모르겠어…… 우리들한텐 이름도 없어서……언제나 멍하니 마을을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어서…… 그래도, 오늘밤엔, 그…… / 잭 : 크리스마스……니까. 우리들도, 따뜻한 게, 갖고 싶어서. / 너서리 라임 : ……응. 그러니까, 하면 안 되는 일인 건 알고 있지만, 억지로, 우리들의 결계[안쪽]에 불러들인 거야…… / 산타 얼터 : ……그런가. 보답받지 못한 소녀들의 령. 무구한 채로, 사랑을 모르는 채로 생명을 끝맺은 사념인가. 성탄제의 빛 덕에 자의식을 가진 거로구나. ……단지, "외롭다"라는 마음만으로. / 잭 : 우리들은 거기까진 아니야. 그래도 앨리스는, 병원의 기억밖에 없으니까…… / 너서리 라임 : 뭐야. 잭도 컴컴한 하수도 뿐이잖아. 그런 건 안 좋아. 안 좋다고 생각해, 나. 그러니까……오늘 하루 정도는, 그…… 우리들도, 누군가한테 "선택받고"싶어서…… / 산타 얼터 : ……그런가. 이름을 불렸던 일도, 남에게 선택받았던 일조차 없는 건가. ──이런 특별한 날에. 너희들만은, 특별하지 않은 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91 너서리 라임 : 최근 자주 다과회에 초대된다. 하지만 재밌는 걸 발견하면 훌쩍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잭은 이따금 설교를 듣는다나. 「더 레이디답게 행동해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마이룸 대사

*92 잭 더 리퍼 : 내 소중한 친구야. 하지만…… 우리들이 함께 있는 건 좋지 않은 일이라는 거, 사실은 알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너서리 라임 마이룸 대사

*93 「너서리 라임은 친구야! "우리들"과 저애는 행복을 바래선 안되는 콤비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파티에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4 잔 : 그리고, 중요한 것이 또 하나. 그저, 바다를 보고 싶었던 게 아니에요. ……그래. 힘든 일이 잔뜩 있어도, 그래도, 소.중.한. 친.구.와. 바.다.를. 보.러. 갈. 수. 있.었.어. 이 기억이 있는 한, 그녀는 서번트로서 계속 있을 수 있곗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아, 잭하고 너서리. 숙제는 제대로 했나요? 에? 서번트한테 숙제는 없다구요? 있·거·든·요! 성장한 저도 계약서에 이름을 쓸 수 있도록 글씨 연습을 얼마나 했는데요! 엥? 성장한 저는 왜 얼굴을 빨갛게 하고 화내는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마이룸에 잭 더 리퍼나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대사

*96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 새 친구. 연령적으로는 미묘하게 연상 같지만, 그 연상다움을 전혀 느끼게 하지 않는 사랑스러움이, 조금 부러운 듯. 아니아니, 잭도 충분히 사랑스럽(그리고 무섭)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마이룸 대사

*97 잭&너서리. 사이좋게 지낸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리더십을 가지고 싶다. 하지만 아마 잭이나 너서리 쪽이 어른이라는 걸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인연 대사

*98 불야성의 어쌔신 : ―――――큿훗후. 짐의 기척차단을 꿰뚫어보다니, 제법이로구나! / 너서리 라임 : 그다지 숨을 생각이 없던 게 아니고? 아까 전부터 귀여운 옷자락이 살짝살짝 보였는 걸. / 불야성의 어쌔신 : 그래, 흘러넘치는 짐의 사랑스러움을 억누를 수가 없었거든! 꽤나 잘 아는 캐스터가 아니냐. 칭찬해주도록 하마. 모처럼이니 보수도 선사하지. / 잭 : 와. 보수, 뭐야? / 불야성의 어쌔신 : 따로 아껴뒀던 고문 도구이니라! 귀여운 과일형 고문 도구! 마침 남았던 게 3, 4개 정도 있었으니 나눠주마. / 이바라키도지 : 고, 고문 도구를 보상이란 건 좀 어떨런지…… 과일……과일……? / 잭 : 아, 그거, 좀 흥미 있을. 지도. 귀여운 거야? / 불야성의 어쌔신 : 물론이니라! / 너서리 라임 : 무서운 이야기도 결코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으응, 고문 도구를 받으면 뭐라 해야 할까……그렇네……. ……조금 드래곤한 느낌이 돼버릴 것 같아, 그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너서리 라임 : 밖에서 노는 건 싫어하지 않지만, 때리고 맞고 하는 건 여자애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해. 술래잡기나 숨바꼭질이면 좋을 텐데. 으응, 이번 이벤트는 무척이나 남자애 취향이네. / 잭 : 그럴까나? 우리는 자르거나 도려내거나 하는 것도 좋아할지도. 하지만 너서리가 싫어한다면 됐어. 같이 놀 수 없음 재미 없는 걸. / 너서리 라임 : 후후, 고마워. 이바라키도지도 그걸로 괜찮아? / 이바라키도지 : 음. 므므. 어느 쪽이냐 묻는다면야 때리고, 도려내, 등치는 건 요괴의 본분. 이 몸도 가능한 그걸 좋아하려 하고 있다만…… 이번만큼은 잭과 같은 의견이다. 너서리 라임이 싫다면야 무리하게 강제하지 않아. 허면 뭘하며 놀 거냐? 공놀이도 좋고, 소꿉놀이도 괜찮다만, 좀 더 자극이 있음 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있잖아 있잖아 너서리,저기 있는 커다란 애랑 놀아보고싶어!잔뜩 있는 쪽이 좋잖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파티에 너서리 라임과 폴 버니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1 「있잖아 있잖아 릴리,저기 몰래 숨어있는 애,있지?응.리본 잔뜩 달고 인형 안고있는 애.분명 같이 놀고싶어하는거같으니까 따라가보자♪에? [그렇다면,나이프는 안들고다니는게 좋아]?....그래?저 애도 뭔가 들고있는거같은데...뭐 됐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잭 더 리퍼 파티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2 오늘은 어디 안 갈 건가요? 그럼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계약이니까 여기 있는 겁니다. 그것 뿐이에요. / 주종관계를 만들 때 가장 편리한 도구, 물론 뭔지 알고 계시겠죠? 사랑이라는 겁니다. / 착각하지 마시죠. 이 모습은 티-피-오(Time, Place, Occasion)에 입각한 것 뿐이고, 다른 꼬마 서번트들과 똑같이 취급받는 건 사양입니다. ......아뇨, 잠깐만요. 딱히 그 케이크 안 먹겠다고는 한 마디도 안 했는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마 기본 영기 마이룸 대사

*103 아이들 목소리 : 『와 보시라 보고 가시라─! 시원하고 맛있는 레모네이드는 어떠신가요─? 취향에 맞춰, 향도 종류별로 있답니다─!』꼬마 서번트들 목소리네요 / 파르바티 : 들은 적이 있어요.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길가에서 레모네이드를 팔며 용돈벌이를 하는 게 여름의 전통이라나요. 사회공부도 되니, 꽤 좋은 풍습 아닐까요. 마침 목도 마르니 한 잔 마시죠. 단 음료를 마시면 뇌도 릴랙스돼서, 위화감의 정체를 알아낼 가능성이 있고요. 아, 도와주신 (플레이어) 씨 몫은 물론 제가 낼게요! / 잘 마실게요! / (드르르르) / 파르바티 : 왔네요. 훈훈한걸요. / 버니언 : 와─. 미국 본고장의 스탠다드 레모네이드, 어떠세요─?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와─. 크리스마스 날 눈처럼 상쾌해지는 맛의 레모네이드가 여기 있어요! / 잭 : 와─. 우리 건 신선한 피처럼 색이 고운 핑크 레모네이드! / 너서리 라임 : 와─. 잭이랑 내 합작이야! 우후후, 그림책처럼 달콤한 걸 원하는 아이는 이리로 와─! / 카마 : 와─. 이건 지친 어른의 피로회복에도 딱─── / 파르바티 : 멈춰요. / 꼬마, 인가……응…… / 카마 : 뭔가요, 파르바티. 갑자기 그렇게 살벌한 표정으로 노려보다니 실례되지 않나요? / 파르바티 : 아니 뭐, 듣고 보면 그럴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만. 당신이 나서면, 왠지 터무니 없는 짓을 저지를 듯한 인상이……. / 카마 : 왜죠. 아─, 저 상처 입었어요. 정신적 고통으로 위자료를 청구하고 싶은걸요─. 정말로, 저는 아무 짓도 안 했는데. 그죠? / 잭 : 응! 가끔 보는 예쁜 언니 동생……일걸, 아마? / 버니언 : 가끔 식당에서 팬케이크 먹어!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벌꿀 듬뿍 뿌린 걸 좋아하시죠. 저랑 똑같……아뇨, 저는 어른이라 안 그렇지만요? / 너서리 라임 : 오늘은 보다시피, 같이 레모네이드 이동매점을 열었어! / 카마 : 들으셨어요? 자자, 파르바티, 고개를 바닥에다 비비면서 사죄하려면 지금밖에 없어요─? 오늘 저는 진짜로 아무 짓도 안 했어요. 그냥 어른 입맛에 맞는 스페셜 레모네이드를 팔고 있을 뿐이라고요. / 스페셜 레모네이드 / 카마 : ……그 눈초리는 뭐죠, 마스터? / 파르바티 :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하다』는 눈길일걸요! 저도 동감하고요! ……알겠어요, 뭐가 걸린 건지 생각났어요. 가네샤나 아슈와타마 씨나, 레모네이드를 드셨어요. 겉보기에는, 그래요, 당신이 파는 거랑 같은 거였죠. / 카마 : 의외로 대인기라, 그럴 만도 하죠. 제 어른 입맛 레모네이드는 마시면 행복감이 넘치며, 이것만 있으면 된다는 만족감을 얻는 효과가 있어요. 그렇죠, 간단히 말씀드려서───저는 이 음료로, 다른 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있을 뿐인데요? / 파르바티 : 그건 듣기만 해선, 위험한 약 같은 걸로만 들리는데요……. 타락의 엑기스 같은 걸 넣지는 않으셨나요? 파라켈수스 씨께서 자주 만드시는 영약의 타락판 같은 거요. 솔직하게 털어놓으세요. 그걸로 무슨 계획을 꾸미고 있으시죠? / 카마 : 자꾸 말하게 하지 좀 마세요. 저는 못된 짓은 안 했거든요─. 착하게 사람들을 사랑해 드리고 있을 뿐이거든요─. / 파르바티 : (응시) / 카마 : ……정말, 의심 하나는 많으시네요. 이 레모네이드에는 실제로도 이상한 성분은 하나도 안 들어가 있어요. 그 점은 단언할 수 있어요. 마시면 활력이 생기며 다들 기운이 샘솟지만, 그건 정당한 시행착오의 결과예요. 주신(소마)도 아니고, 음료에 특별한 신력은 못 넣거든요. 마스터께선 믿어주실 거죠? 이건 정말로, 그냥 맛있어서 다들 마셔주시는 거예요. 그렇죠, 아예 실제로 드셔서 확인해 보실래요? / 마셔볼까 / 카마 : 좋은 생각이에요. 자자, 이리로 오시죠. 값은 서비스해 드릴 테니, 한 번에…… / 파르바티 : 자, 잠시만요 멈춰 봐요! 아니 딱히, (플레이어) 씨의 서번트인 카마를 의심하는 건 아닌데요…… 그게, 만일의 사태라는 게 있잖아요! 우선 제가 독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꼭 그래야 할 것 같아요! / 카마 : 칫. ……뭐, 마음대로 하시지 그래요? 신용받지 못 한 충격으로 저는 울 것 같지만요. 자, 여기요. / 파르바티 : 고마워요. 그러면, 마셔볼……게요? / (꿀꺽) / 파르바티 : 어머. 이건…… / 카마 : 흐흥─. 어떠세요? / 파르바티 : 맛있, 어요. 정말로요. 특별히 무슨 이상한 게 들어있는 낌새도 없고……. 그러면서도, 마시면 몸 속에서 기운이 솟구치는……듯한 게. ……납득은 안 되지만, 해로운 성분에서 유래된 게 아니란 건 알겠어요. 서번트에게도 유익한, 순수한 영양 리소스를 섞은 느낌인가요. / 카마 : 그렇죠? 그래서 말했잖아요. 이상한 건 안 넣었다고요. / 파르바티 : ………………죄송해요, 카마. 조금 예민해진 모양이에요. 지금의 당신은 같은 서번트인데, 악행을 저지를 거라 멋대로 단정하다니. 정말, 죄송해─── / 카마 : 그래요, 해로운 건 하나도 안 들어갔어요. 해롭지 않은 건 필요 이상으로 듬뿍 들어갔지만요? 즉…… 그건 그냥, 칼로리가 무지막지하게 높을 뿐이에요. / 파르바티 : 뭐라……고요……? / 카마 : 칼로리요 칼로리. 인간 풍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면 그래요. 컵 한 잔에 이만큼이나 응축시키는 거, 꽤 힘들었거든요……? 설령 서번트라도 이거 한 잔만 마시면 몸이 뒤룩뒤룩 찌는, 맛있고 달콤~한 영체구성 연소마력용 리소스. 그게 와르르 들어갔단 거죠. / 파르바티 : 뭐……뭣……! (부들부들) / 카마 : 참 좋은 짓을 다 했네요, 저도. 손님들의 환호성이 귓가에 들리는 것만 같아요. 게임기 앞에서 떨어지기 싫어하는 니트한테는 간편한 완전영양식. 물론 가로로 뒤룩뒤룩 퍼지겠지만 원판이 그러니까 알아챌 리도 없죠. 그리고 그 시바 계보의 양아치한테는 운동 전후의 프로틴 드링크. 뭐 그거한테는 저라는 신성에 가까운 형질이 토대로 들어가 있어서 왠지 불쾌하기도 하고, 시바 냄새가 나는 족속한테는 당연히 접근하기도 싫으니 그 애들더러 옮겨달라 했지만요. 아무튼, 전투로 그만큼 움직이면 마력도 많이 낭비할 테니 외견이 바뀌지도 않을걸요. / 카마 : 아. 그치만. 그치만 그치만…… 큰일이네요! 그냥 주부가 마셨다간, 강렬한 칼로리에 배가 완전히 불룩─── / 파르바티 : 절대 용서 못 해요. / 우와아아아!? / 카마 : 자, 잠깐, 잠깐만요 파르바티! 이건 깜찍한 장난 수준이잖아요? 분명 약간 골탕먹이려고 했단 점은 인정하겠는데, 그렇게 점잖지 못 하게 화내실 것까진! 한껏 화내고 싫증낸 후 제가 더 싫어지는 정도로 그칠 내용 아닌가요!? 그 점은 제대로 구분하면서 했을 텐데요 전? / 파르바티 : 분간을 못 해서 화내는 거예요! 저는 딱히 당신이 싫지는 않아요. 당신이 시바에게 당한 처우의 관한 책임은 저한테도 확실히 있고, 그래서 원망하셔도 당연한 거고, 저를 골탕먹이는 정도로 그 분이 풀린다면 어느 정도는 달게 받아야겠다고도 생각해요. 하지만───그래도─── 이건, 도가, 지나쳤어요! 여자로서 장난이 아니에요! 그야말로 마의 소행! 당신은 모습을 휙휙 바꿀 수 있으니 괜찮을 수야 있겠지만, 이 세상 여성들 입장에선……! 결코! 농담으로! 그칠 문제가 아니란 말이에요! 이 악행만큼은, 전력으로 벌을! 받으셔야겠어요, 카마! / 카마 : …………깜빡 잊었네요. 이 여지, 미의 여신이었죠. 자기 신앙의 근간에 관련된 부분을 건드리는 건 역린이었단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나, 나는 어린애가 아니니까! 꼬마들이랑 노는 거 아니거든! 놀아 준 것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슈퍼 버니언 제3재림 파티에 [오키타 소지(얼터)(세이버),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파리스, 이리야 폰 아인츠베른(아처), 이리야 폰 아인츠베른(캐스터),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메두사(랜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이더), 레오나르도 다 빈치(룰러), 네모, 하베트롯, 너서리 라임, 미유 에델펠트, 잭 더 리퍼, 차차, 태세성군, 애비게일 윌리엄스, 애비게일 윌리엄스(여름), 보이저] 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5 어린아이― 음…… 핫?! 에, 에잇! 어린아이는 다가오지 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오키타 소지(얼터/세이버), 세탄타, 꼬마 길,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아처), 파리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아처), 사이카 마고이치,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메두사(랜서), 알렉산더,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이더), 네모, 하베트롯, 네모(산타), 너서리 라임,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캐스터), 미유 에델펠트, 잭 더 리퍼, 아스테리오스, 폴 버니언, 레오나르도 다 빈치(룰러), 시토나이, 태세성군, 라바/티아마트,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어벤저), 애비게일 윌리엄스, 보이저, 애비게일 윌리엄스(여름), 완지나, 구문룡 엘리자, 소돔즈 비스트/드라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6 네로 : 3, 2, 1, 자 간다! / (지켜보는 폴 버니언, 잭, 너서리 라임, 산타 릴리) / 일동(네로, 칼리굴라, 카이사르) : 로마! / 로물루스=퀴리누스 : 음. / 일동(폴 버니언, 잭, 너서리 라임, 산타 릴리) : 로마!! / 로물루스=퀴리누스 : 음, 음. 로마! / 일동 : 로마!! / 로물루스=퀴리누스 : ───음, 잘했다. (미소짓는 일동) / 네로 : 요행이로군! 오늘은 좋은 로마를 받았구나! / 칼리굴라 : 네로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네로 : 음, 백부님! 음! / 카이사르 : 오늘은 그야말로 길조로군. 신조님에게 끝없는 감사를 올려야겠어. / 네로 : 음! / 잭 : 로마? / 너서리 라임 : 응, 응, 무척이나 로마인거야. / 잔느 오르타 산타 릴리 : 잘 모르겠지만 로마네요! / 버니언 : 아메리카! 가 아니지, 로마! / 로물루스=퀴리누스 : 하하하. / 칼리굴라 : ! / 카이사르 : 오오…… 신조님께서 기뻐하시는군, 아주 좋아. 칼데아는 이로써 축복을 받을지어니! 오늘 하루, 좋은 로마가 있기를! 로마! / 네로 : 로마이노라! / 로마! / 로물루스=퀴리누스 : 아아, 그렇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7 [신조님이 아이들한테 눈부시게 초콜릿을 나눠 주고있어] [이것 또한 로마....] / 로물루스 퀴리누스 : 하하 / [신조님이 무측천한테도 눈부시게 초콜릿을] / 로물루스 퀴리누스 : 뭐라하리, 형태에는 의미가 깃드는법이니라. 설령 실로 앳된 혼이 아닐지라도 저 또한 사랑스러운 나의 아이(로마) 중 1사람임에는 틀림없다. / (보이저한테 초콜릿을 받는 로마) / [응?빛나는 초콜릿은 안주는거야?] / 로물루스 퀴리누스 : 음. 이미 저녀석은 받고있는 상태인거같다. 거기다,선물같은걸 주더군. 귀여운 자로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8 아, 안 됩니다! 신비(神妃) 에우로페! 우리들의 보구로 격투(取っ組み合い)를 한다니…… 네, 뭡니까? 어린 영령들이 보고 싶다 보고 싶다고 졸라서? 어떻게든 보여주고 싶다? ……아아, 신비 에우로페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에우로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9 어이 오디세우스. 또 그거 타게 해달라고. 뭐? 조금이라도 좋으니깐. ……오케이? 아싸, 골든! 꼬맹이들아, 허락받아왔다! 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타 킨토미 파티에 오디세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0 내 보구를 해체해보고 싶다고? 에에이, 무슨 소릴 하는거냐! 뭐? 과학 발전을 위해서? 동력은 뭐냐고? 안 돼 안 돼. 그건 아카이아군의 기질과 신들의... 크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이과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1 "흠, 뭣이? 소승과 놀고 싶다고? 좋지요, 우선 인간과 조금도 다를 것 없는 식신을 만들어 드리지요. 당신께서는 마음껏 해체를─── 으음, 어찌 소승의 머리를 잡아끄시는지요, 캐스터 너서리 라임. ……칼데아에서 위험한 놀이는 안 돼? 지금은 소꿉놀이 시간? 할 수 없죠. 그럼 소승, 시어머니 역할을 희망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시야 도만 파티에 너서리 라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2 자아! 레이시프트에서 돌아오면……? 뭐려나~? 나이팅게일 언니의 주의, 잊고 있지 않아? 그래! 손씻고 양치질! 대정답! 모두들 착한 아이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파티에 어린이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3 만드리카르도 : 안녕함까. 고생 많슴다. / 안녕함까! / 케이론 : 많이 무성의한 인사로군요. 마스터가 따라하시는 건 문제없지만─── / 잭 : 안녕함까! / 너서리 라임 : 안녕함까─! / 만드리카르도 : 죄송함다, 애들이 따라하죠, 안녕하십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4 잭, 너서리 외 어린애 서번트 : 네이네이, 다음 리퀘스트는 뭐니─?(종이접기를 만들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어쌔신 오사카베히메 인연 캐릭터

*115 어린이 여러분, 이제부터 마술을 보여드릴게요-! 자, 이 실크해트를 봐주렴. 세상에 이럴 수가! 안에서 비둘기가.... 비둘기...가... 아아니 이럴수가! 천사 씨가 나왔답니다! 속임수도 비밀 장치도 없답니다-! ...비둘기, 어디로 간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스터 샤를로트 코르데 파티에 어린이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6 아아, 꼬맹아. 거기 꼬맹이 너. 너무 늦게까지 놀러 다니지 마라. 해질 때까지는 돌아가. 알겠냐? 알-겠-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카이니스 파티에 어린이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7 네모 : 트리톤, 뭐, 괜찮지? 그런 모습을 하면, 꼬맹이들과 함께 시시덕거려도, 마스터가 아무 말 안 하는 거 아니냐? 아니야? 시시덕거리거나 하지 않아? 꼬맹이들은 꼬맹이답게, 뛰어놀면 좋지 않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카이니스 파티에 네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8 어린이 영령들 : 카 「어린아이? 인간인 그것에 무슨 의미가」 폴 「다들 잘 따라 주지요. 오라버니는 잘 돌봐 주시니까요.」 카 「폴룩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디오스쿠로이 인연 캐릭터

*119 어린이 서번트와 에미야 : 어린이들을 데리고 때때로 식당을 습격하고 있다. 맨 처음 붙잡혀서 벌을 받으므로 어린이들에겐 칠칠치 못해― 라고 혼났다라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세이 쇼나곤 인연 캐릭터

*120 잔느 : 그러고 보니, 한 분 더 BB 씨에 관해서 제게 물어보신 분이 계셨어요. / 잔느 얼터 : 누구야? / 잔느 : 암굴왕 씨예요. 못 봬셨나요? 밤이 되면, 모래사장에 출몰하세요. 아이들 평판이 좋아서, 잭, 너서리, 릴리(잔느)가 밤을 지새우니 곤란해요. / 크하하하하! / 잔느 얼터 : 갑자기 성대모사 하지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1 시바의 여왕 : 이조 씨―? 오카다 이조 씨―? 이쪽에 계신 거죠~? 없는 척해도 소용없답니다아~? / ??? : 내, 내는, 오, 오베론이여! 이조라 카는 검의 천재는 모른당께! 없어! / 시바의 여왕 : 우와아, 고집이 세시네요오~. 벌써 이 대화도 몇 번째인가요오. / 오카다 이조 : 염병. 겁나 냄새를 잘 맡는 녀석이구먼. / 시바의 여왕 : 네. 귀도 좋답니다아~ 그러는 이조 씨는 제가 하는 힐문은 이제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으셨겠지만 이게 제 일이니까요오. 회수를 의뢰하신 분들은 야규 타지마노카미, 쿄쿠테이 바킨 씨. 그리고 헤라클레스 씨, 적토마 씨, 이반 뇌제 폐하, 귀녀 코요 씨, 그리고 카르나 씨―――. /오카다 이조 : 그만 혀, 그만 혀, 이제 그만 좀 혀! / 시바의 여왕 : 하아~~…… 뭐라고 해야 할까요. 빌리신 분들의 면면도 되는대로를 넘어서 이 정도면 닥치는 대로? 쿄쿠테이 바킨 씨에 이르러선, 본인도 주머니 형편으로 고생하셔서 진심으로 걱정하고 계셨답니다? / 오카다 이조 : ……음. 호―오…… 그려……. 그 할배, 아직 이용해 먹을 빈틈이 있구……. / 시바의 여왕 : …………한숨만 나오네요오. / 오카다 이조 : 아무튼 갚을 돈 따위는 한 푼도 없응께! / 시바의 여왕 : 정말인가요오? 또 비밀 도박장에 가시는 거 아닌가요오? / 시바의 여왕 : 히아? 히아아아?! 꼬리를 쓰다듬지 마세요오! / 구문룡 엘리자 : 이 꼬리는 진짜구나! 무척 훌륭한 TUL·MO·YANG☆ / 잭 : 이조, 이조! 용돈 줘! / 이바라키도지 : 많이 내놓거라! / 오카다 이조 : 그려, 성가신 꼬맹이들아! 또 왔냐! 뭐, 고건 됐고. 얼마나 주면 되긌냐. 사양 말고 말해 보랑께. 만쥬든 당고든 사 무라. ―――자. / 잭&구문룡 엘리자&이바라키도지 : 와―아! 이조, 고마워! / 시바의 여왕 : ………………이조 씨? / 오카다 이조 : 이, 이 자선은, 운세 루틴이란 거여! 두고 보랑께! 돌고 돌아서 내 품에 운수가 돌아올 텨! / 시바의 여왕 : 하아~~……. 이건 간단히 갚지 못할 법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2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물론이죠. 뭐든 성실하게 해내라고 스승님께 배웠으니까요! 그럼 그럼, 간식 시간이죠? 식당 갈게요! / 토모에고젠 : 네 그러죠───하지만, 그 전에. 나이팅게일 공께서 늘 말씀하셨죠. 예, 시뮬레에타나 레이시프토에서 돌아온 후에는? / 잭 : ?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어어어. / 토모에고젠 : ……손 씻고 양치하기. 자 복창! / 잭과 릴리 : 손 씻기! 양치하기! / 너서리 라임 : 응, 맞아. 손 씻고 양치하기! 다 까먹고 도너츠를 집으면, 에미야 아저씨나 부디카도 슬퍼할 거야. / 토모에고젠 : 네, 맞습니다. 그러니 똑바로 손 씻고 양치하기. 아시겠지요? / 어린이 서번트들 : 네─. / 토모에고젠 : 예, 좋은 대답입니다. 그러면 세면대까지 가도록 하죠. 딴 길로 새면 안 돼요. / 어린이 서번트들 : 네─! / (어린이들 퇴장) / 마슈 : ……역시 토모에 씨. 어린이 서번트 분들께 보이는 훌륭한 인솔력은 칼데아 영령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실 거예요. 무슨 비결이라도 있는 걸까요. / 토모에고젠 : 아뇨, 아닙니다, 특별한 건 없습니다. 아이들 상대에는 익숙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여기에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만 있으니까요. 고생거리라고는 없습니다. 이번 시뮬레에타에서도 다들 소란을 피우면서도 마스터의 지시를 척척 수행하여, 실로 훌륭한 동작을 보였습니다. 마스터. 나중에 꼭 칭찬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어린아이들아, 어린아이들아. 내 정수리에 올라타는 건 적당히 하거라. 증기 분출 행위에는 많이 주의하거라. 당분간 분출하지 않도록 참아는 보겠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찰스 배비지 파티에 어린이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4 ○나의 사랑은 영원히:EX. 어벤저의 영기로서 소환되었음에도 남아있는, 자기 자식을 향한 깊은 사랑. 이미 망집으로 변한 마리 얼터의 사랑은, 경이적인 방어 효과, 자기재생 및 타자재생, 의사적인 불사의 부가 등 복수의 효과를 대상에게 일으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5 자신의 불행, 불우함을 저주하지 않고 있는 통상 영기의 마리 앙투아네트와는 반대로, 마리 얼터는 복수를 부르짖고, 파괴와 파멸을 초래한다. 그녀의 근간에는 온갖 희망과 이상을 향한 조소가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아이들(혹은 유년형 영령)에게는 너무나도 상냥하다. 아무튼 상냥하다. 하지만, 어리광을 받아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훈육도 확실히 하고 있다. 통상 영기의 마리보다도 모친으로서의 자각이 강하여, 갈 곳 없는 모성은 그녀에게는 우리처럼 되어있다. 설령 자신의 피가 흐르는 자식이 아니라 해도, 그저 어린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의식하고 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6 (인연 레벨 1) 「이 요새에 있으면, 내가 타관 사람이란 느낌이 들어…… 앞으로, 익숙해질 수 있을지 걱정되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어머, 같이 기도해주는 거야? 고마워, 마스터!」 / (인연 레벨 2) 「안녕, 마스터. 외롭지 않다, 고 한다면 거짓말이 되려나. 하지만, 여기에서 지내는 것도 적응되기 시작했어. 예전에는 무서운 사람만 있다고 벌벌 떨었지만, 다들 무척 좋은 사람들이야!」 / (인연 레벨 3) 「마스터, 마스터! 나, 좀 더 당신의 힘이 되고 싶어! 요새는 매일이 즐거워! 당신의 기쁨은, 나의 기쁨이야!」 / (인연 레벨 4) 「흐으… 마스터가 제대로 봐주지 않으면… 나, 나쁜 애가 될 것 같아. 흐으… 너무 멀리 가지 말아줘, 마스터…」 / (인연 레벨 5) 「방황할 때도, 고독에 벌벌 떨 때도, 당신은 곁에 있어줬어. 이번에는 내가 당신을 지탱해주겠다고 맹세할게. 그치만… 때때로… 어리광부리게 해줬으면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마이룸 대사

*127 "하아… 용감한 다윗 왕이 저렇게나 분방한 분이셨을 줄이야….신앙이 밑바닥부터 흔들릴 것 같아…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하프를 켤 때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파티에 다윗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8 "매사추세츠는 아메리카, 라고 하는 합중국의 일부가 된 거구나. 라이온 씨께서 가르쳐주셨어. 마지막까지 얘기를 듣는데 6시간 걸렸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파티에 토마스 에디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9 "검은 외투의 질 드 레 씨는, 어째서인지 나한테 신경써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 어째서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파티에 캐스터 질 드 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0 "아직, 제로니모 씨는 무서워서…… 하지만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니까 언젠간 스스럼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파티에 제로니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1 제로니모 : 처음 만났을 때는 무서웠지만…… 그래도, 친구가 됐어! 내 기념일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애비게일 윌리엄스 인연 캐릭터

*132 "티튜바… 아니, 시바의 여왕 님과는 자주 이야기를 나눠. 그치만, 솔로몬 왕에 대해서 물어보면 바로 얼버무리셔. '이 다음부터는 유료에요' 라면서 말이야. 후후, 분명 부끄러워하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파티에 시바의 여왕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3 아비게일 : 요새는 더이상 제 이름을 헷갈리는 실수는 하지 않게 됐어요. 쪼오끔 아쉬운 기분도 들지만.........하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시바의 여왕 인연 캐릭터

*134 아비게일 : "선천적으로 이능을 가진 소녀, 저와는 계통이 틀리지만, 남같지가 않아요. 그리고 복장이 무척 멋지고 열쇠를 조종하는 게 공간을 주무르는것하고 꽤 닮지 않았나요? 저도 채널이라던가 열어버릴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사가미 후지노 파티에 아비게일 윌리엄스가 있을 경우 대사

*135 「으음、요긋하고 왔다!아비게일씨,저와 비슷한 편력을 갖고계시는군요.촉수도 겹치고 말이죠.하지만 성질은 반대네요.BB쨩은 밝고 개방적인 소악마지만 저 아이는 배덕을 숨겨둔 인모럴한 소악마같네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하이 서번트 사양 BB 파티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6 아비게일 : 아비ㅡ 친구. 멀지만 곁에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나타 인연 캐릭터

*137 검은 수염 씨 : 우리들 태어난 해가 똑같은 것 같아요. 멋진 일이네요! 테디라고 불러도 될까요? ……라고 부탁했는데 갑자기 경련하시더니, 피가 번질 정도로 벽에 머리를 박으시고는…… 싱긋 웃으시며 거절하셨어. 저기, 죄송합니다……. (지금은 남몰래 가슴 속에서만. 같은 바다를 알고 있는 사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애비게일 윌리엄스 인연 캐릭터

*138 "오호~, 『포리너』란 건 혼자가 아니구나. 황금 장발의 남만 계집애, 애비게일... 쭈뼛쭈뼛하고 뻣뻣하느라 바쁘구만. 아? 그런 말 말고 만화라도 그려달라고? 귀찮지만, 마스터님이 그리 말하면야 별 수 없지. 근데, 남만인 상대로는 한 푼도 안 깎을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츠시카 호쿠사이 파티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9 카츠시카 호쿠사이 : 상상한대로 굉장한 화가 분!… …이신데… …일하실 때의 옆 얼굴도 늠름하긴 한데……. ……내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애비게일 윌리엄스 인연 캐릭터

*140 아비쟝 : 마슈한테 혼났지 뭐냐. 그림 그리는 일 견학 삼아서 찾아가는 거랑 가사노동을 해 주는 건 "윈-윈"이라고 안 한다고. 그건 참 맞는 말인데 말야 핫핫하. 물론 감사하다고는 생각하고 있다만 말이지...뭐, 머리보다 손을 움직이는 게 좋은 면도 있어. 이거저거 생각할 필요가 없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카츠시카 호쿠사이 인연 캐릭터

*141 애비게일 : 아……안녕하세요 여러분, 애비게일 윌리엄스 입니다! / 몰레 : 어서와~. 시초의 포리너 씨♪ / 애비게일 : 안녕하세요, 몰레 씨. 신성한 기사분과 함께 임무를 맡는다니, 굉장히 영광이야! / 몰레 : 아니 아니ー 나야말로 영광이에요~ 후후후ー 모처럼이니 오늘밤은 포리너끼리 심야의 다과회, 어둠의 스위츠 파티라던가 어때? / 애비게일 : 어머! 그건 굉장히 끌리는……그치만… 곧 잠자리에 들 시간이니까. 호쿠사이씨가, 「철야는 금제 (御法度;고핫토)」 라고 못을 박아버려서――― 처음에는 뭐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서, 철야는 HAT (모자;お帽子)? 라고 고개를 갸웃거려 버렸어! / 몰레 : 으음, 의외로 과보호시구만ー 뭐ー 됐나. 바깥의 신들 안건・포리너 비밀회담은 언제든 개최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2 아비씨요? 네! 칼데아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려주신답니다! "시누이 티를 내며 참견하지는 않느냐" 고요? 아핫, 그렇지 않아요. 얼마나 귀여운데요. 황금색 머리카락에, 푸른 눈동자...제 후궁에 있던. 그 시녀, 페르시아인 소녀를 떠올리게 해요. 그 애도 조금 건방지고...가끔씩 말에 가차가 없어서... 저를...지겨워, 지겨워 하면서 항상 걷어 차대서...! 고고고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양귀비 파티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3 고흐 : ……저기, 아비……? / 고흐 : 고흐도……원래는, 이러니까…… 에헤헤, 괜찮으면, 포리너끼리…… 친구가 되면……좋겠어…… / 아비게일 : 어머……! 기뻐! 같은 또래 친구가 있길 바랐거든! 많이 많이 친해지자! 잘 부탁할게! 고흐…… 으음……고흐 씨……? 고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4 니: 여자애는 귀여운데 촉수…… 촉수가 딸려 오는 거야……? / 짝: 촉수도 귀여우니까 좋은데 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쯩 자매 파티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5 아비게일 : 아 다행이다! 마스터, 제대로 일어나 줬어! / 응. 괜찮아, 아비. / 이제 2초 내로 안 꺠어나면 빨리 마슈 씨를 불러야겠다 하고 생각해고 있었어! 거긴, 엄청 위험한 영역인 것 같으니까... 후, 무사히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야. / 어라? 암굴왕은? / 그 사람, 내가 눈을 떳을 때는 이미 없었어. 그치만, 그 대신 자-- / 소녀가 가리키는 곳은, 책상 위. 놓여 있는 것은 커피잔 두 개. 김이 나고 있으니까, 갓 내렸다는 걸 알 수 있다. 분명 블랙으로 마셔도 맛있을 거야. 거기에 더해 난잡하게 휘갈겨 쓴 메모가 한 장. / 『먼저 간다』 『피로에는 커피가 효과가 있다 마셔 둬라』 / 아비게일 : 후후, 상냥한 아저씨네. 나, 별로 이야기해본 적은 없었지만... 저기, 눈치챘어? 꿈을 건널 때, 아저씨, 우리들 손을 잡아 준 거야. 꿈을 통해서 걷는 일은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한 건 분명 처음이야. 마스터나 아저씨와 함께라면, 왠지..... 다같이 피크닉을 한 것 같아서 신기해! 커다란 것이 덮쳐온 건 싫었지만, 하지만, 무섭진 않았어. 그야, 당신과 아저씨가 있어 줬고, 그리고-- 거기엔, 아저씨가 두 명이나 있었으니깐! / 확실히, 더블 에드몽...!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6 아비게일... 소녀여, 알고 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암굴왕 몽테크리스토 파티에 애비게일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7 애비게일 윌리엄스 : 옙! 선배! 마스터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나쁜 아이 무브를 알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쳐 이리야스필 인연 캐릭터

*148 완지나 : !! 마... 마스터다! 그게.. 그러니까...? / 「어라?」/ 완지나 : ⋯⋯. ⋯⋯. (우물쭈물) / 「우물쭈물하고 있네⋯⋯」 / 완지나 : (힐끗힐끗) (우물쭈물) / 「완지나?」 / 완지나 : ⋯⋯으,응. 그러니까, 그게. 나는 이런 거 전부 처음이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어쩌지⋯⋯ 으음 무서운 거랑은 다른 거 같은데, 응. / 「천천히 해도 돼」/ 완지나 : 으,응. / 완지나 : 스으읍, 하. 스으읍, 하. / 완지나 : 응. 아마 괜찮을 거야. 저기! 그게! 나, 아비쨩이랑 친해졌어. 잔뜩 이야기하고 잔뜩 놀았어. / 완지나 : 잔뜩 함께 있었고, 잔뜩 과자 먹었어. 히히, 재밌었어~! / 「그렇구나!」/「포리너인 인연——」「라고 하기엔 아비는 사신계열이니까 대정령이랑은 다른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쿄쿠테이 바킨 : 난 함부로 짖는 개는 거북하다고 할까, 그 존재를 받아들이기 힘든데……. 바킨 씨의 개들은 조금 다른 모양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사이좋게 맞닿을 거라면 질 드 레 씨의 해마 쪽이 나아./【제1재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수영복 애비게일 윌리엄스 인연 캐릭터

*150 카츠시카 호쿠사이 : 하핫! 기뻐지는 말을 다 하네. 맞는 말이여. 귀중한 여름을 통째로 못 즐겨서야 에도 사람일 수가 없제. (……하앙, 아비 녀석. 아직 견사들이 무서워서 무리하고 있구만? 여름 영기로 내 뒤에 숨어 있으면 그나마 참을 수 있는 건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1 아비게일 : 응..! 고마워, 마스터. 아직 가슴이... 두근두근거려.... 후우..성 발렌타인의 날인가아... 세일렘에 있을 때는 이런 건 생각해보지도 못했어.. 마스터, 알고 있어? 우리 마을에는, 크리스마스 축제도 없어. 새해를 맞을 때에도 정말로 조촐한 축제 뿐. 그러니까...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칼데아에서 실제로 체험해 보면 놀라운 것들이 잔뜩. 주방에 가서 엄청난 양의 호화스러운 식재를 봤을땐 나, 눈이 돌아가는 줄 알았어! ............ .....저기, 마스터? 매일매일 기도를 빠트린 적은 없지만.... 그래도, 눈 앞에 있는 행복을 향해서 두려움 없이, 한 발자국 씩 더 가까워져 가고 있어.... 그것도 역시, 소중한 것이지? 자신이 어딘가 변해버려.... 무언가..소중한 마음을 내버려 두고 잊어버리는 것이...난...무서워... / [나도, 사실 두려워....그런 날도 있어] / 아비게일 : ......마스터도...? 무서운 것은 나 뿐만이 아닌거네... ............응.... ....정했어. 오늘의....최고의 용기를 내서 전해주지 않으면....! 저기, 마스터? 이 선물을 받아줄래....? / [열쇠구멍모양이 아닌 '열쇠'모양?] / 아비게일 : ......마,마스터에게 주는 선물은 다른 분들과는 달라.... 트....특별...한거야.... 미안해...마스터. 이런 건...나쁜 아이들이 하는 일....이네. 당신에게만.... 나만이.... 좋게 생각되고 싶다...라니. 안 되는 일이야... 정말로 그래도 어떻게 해서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다른 분들처럼 예쁜 장식은 못 했지만 그래도, 나의 응석을 받아줬으면... 정말로.... 기쁠꺼야.... .....마스터? / [....!!(아비를 껴안고 전속력으로 칼데아 일주)] / 아비게일 : 마스터...? 마스텃!! 꺄악-! 햐앗, 마스터......!? 갑작이.....그러면.....안돼... 꺄아아아아아아...꺄아아아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2 초코의 열쇠(방금 완성) : 아비게일 윌리엄즈(12세) 수제의 초콜렛 과자. 소박한 열쇠 모양의 형태. 뜨거운 물에 끓인 후 성형한 본체에 아몬드, 아라잔*, 식용 은박, 가루사탕이 장식되어있다. 깨지기 쉬우므로 온도와 취급에는 주의를. 제작을 보조해준 캣의 털이 몇 가닥 섞여있다. / 당도 9 향 8 무게 1온스 먹기 쉬움 8 / 고양감 7 재빠름 10 귀여움 8 쓴맛 4 / 제정신 0 내구력 1 / 데미지 보너스 : +1D4 / 무기 : 심장에 달콤한 고통 55% 데미지 1D3 / 기능 : 열쇠 열기 25%, 설득 40%, 도약 65% / 수영 80% / 제정신 상실정도 : 감상시 0/1, 다 먹었을 시, 1/1D10.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비게일 윌리엄스 발렌타인 예장 설명

*153 아비게일 : ……아, 일어났어, 마스터? 곤히 자더라. 오랜만에 해수욕해서 피곤해졌구나. 후후, 나도 그만 신나게 놀았어. 그늘에서 푹 쉬도록 해. 나라면 여기 제대로 있어. (수면) / 아비게일 : 무슨 일이야, 마스터도 참. 식후 산책 중인데? 고요하고 좋은 밤이지만 그런 데서 졸고 있으면 감기 걸려. 남쪽 섬 해변 꿈을 꿨어? ……그래. 좋은 꿈인걸. 내 노래를 듣다가 안심하고 잠든 것 같다고? 그건 그게, 어떤 의미론 영광스러운데. 그래도 슬슬 별장(서머 하우스)으로 돌아가자. (수면) (쏴아아아아아아) / 아비게일 : ……못 살아, 지독한 소나기였지. 너도 흠뻑 젖어서 추위를 다 타고. 괜찮아? 몽롱하던데. 마치 몽유병 걸린 까마귀처럼. 후훗. 저 폐가에서 비를 피하도록 할까. 옷이 마를 때까지 체온을 한 데 모으는 것도 괜찮겠다……. / 응…… (수면) / 아비게일 : 아아, 마스터도 참 이런 데 있었구나. 차암……떨어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이 심층은 그냥 창고가 아니라, 금단의 지식들이 잠든 매우 위험한 곳리거든? 헤맨 건 마스터가 아니라 나라고……? 어머, 입이 참 고약한걸! 또 안 떨어지게끔 손 잡고 가자. (수면) / 아비게일 : ~~~~~~~~~~~♪ 자아, 잘 구워졌어. 뜨거울 때 먹자? 작은 최후의 만찬 같은걸. 1인분의 절반이 더 절반이 되었지만, 홀가분하니 좋게 느껴져. 왠지 후련하지 않아? (수면) / 아비게일 : 마치 무도회 융단 같아! 봄 내음이 가득해! 루타르랑 노슈도 많이 들떴네. 자, 같이 춤추자, 마스터? / 잘 춰지면 좋겠는데 (수면) / 아비게일 : 기가 막히네……그런 교섭이 제대로 성사될 리 없잖아? 죄다 뒤탈 없이 묘지로 보내 버릴 것이지. 걱정할 거 없어. 내가 함께─── 뭐? 결코 손대지 말라고……? 치, 몰라! (수면) / 아비게일 : 야압, 두근두근~~첨벙~♪ (첨벙) / 아비게일 : 아하하하하───마스터! (수면) / 아비게일 : 마스터도 참……또 밤을 지새웠어? 못 말린다니깐. 이제 젊지도 않잖아? 그 잠 덜 깬 얼굴 세수해. 아침 들자? 어젯밤엔 어디까지 회고록 집필이 되었는지 꼭 좀 들려 줄래? (수면) / 아비게일 : ………………………………들려? 심장 소리. (수면) / 아비게일 : 으~! 안 데리러 와도 된다고 편지에 잘 적어 놨는데! (수면) / 아비게일 : 어머, 초콜릿 리큐르래. 취하진……않을걸? 조금만 마시면……. (수면) / 아비게일 : 자, 도망치자! 생각지도 못 했어. 사제님이 용사를 환각으로 사로잡는 마물이었다니……. (수면) / 아비게일 : 무인도……? 아니, 안 그런데? 마스터가 있잖아.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 없어. / ……그럴까? (수면) / 아비게일 : 봐……봐……저거 봐? 기가 곱빼기란 게 있나 봐. 칼로리……. / - 그만 됐어, 아비게일 (점멸) / (3차 : 어머, 우후후!) (기본 : 응, 미안해) (2차 : 그래……) / 아비게일 : …………………………그래? 이제 됐어……? / 아비게일 : 썩 잘하지는 못 했지. 몽마처럼 하긴……아직 힘든가……. (덜컹 덜컹 덜컹) / (기상) / (야옹) / 아비게일 : 잘 잤어, 마스터? 개운하게 일어났어? 악몽에 시달려서 산 것 같지 않은 심경이었다고? 후후, 그거 힘들었겠다. ……그런데 오늘이 무슨 날이더라? 이걸 받아 주면……좋겠는걸. 내 고양이들이 장난치기 전에. / 고마워, 아비 / 아비게일 : 우후훗. 별 말씀을 다. 자신작이야. 천천히 맛봐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4 스타리 나이트 : 아비게일[여름]이 준 발렌타인 초콜릿. / 아비게일 윌리엄스[여름]가 손수 만든 별 모양 초콜릿 과자. 「꿈처럼 쌉싸름한 비터, 약속된 밀크, 달콤한 화이트」 삼위일체 세트. 고양이 모양 봉봉 쇼콜라 포함. 오망성 중심에는 눈처럼 생긴 신비로운 불꽃 마크 장식이 있다. 건넨 이는 먹음으로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부적 같은 과자라 설명했다. 달콤함 7~12 향 10 무게 각 1oz 취식 편의성 7 상사병 10 여름의 향수 7 장난기 9 후회 5 내구력 : 1 대미지 보너스 : -2 빌드 : -2 MP : 13 이동력 : 5 공격법 : 먹히기, 갉히기 기능 : 꿈꾸기 55%, 천문학 40%, 냐옹어 99%, 간질이기 30%, 살금살금 걷기 60%, 수영 80% 장갑 : 없음. 이성 수치 상실 : 감상 시 0/1, 완식 후 1/각 1D3. 단 식후에 그게 꿈 속의 체험에 불과하며, 실물 과자에 아무 변화도 없음을 깨달을 경우에는 1D20.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수영복 영기 아비게일 발렌타인 예장 설명

*155 ??? : ---또, 여기까지 내려왔는가. 이런이런, 너는 정말로 별난 마스터로군. 편안한 꿈에 머무르는 것도, 꿈 없는 잠에 흔들리는 것도 좋다. 하지만, 여기는 아니다. 그만둬라. 알겠나. 여기는 너무 위험하다. 이 어둠도 너의 꿈의 일종이긴 하지만, 본래 봐서는 안되는 것이다. 머물러선 안되는 것이다. 나(オレ)도 나(俺)와는 조금 성질이 달라져있을 터다. 너를 언제까지 손님으로 취급해줄지는 알 수 없다고? 물러가라. 그리고, 잊어라. / 너는 아무것도 다르지 않아보여.(선택지1) / ??? : ....크. 웃게 해 주는군! 너는 어디에 있어도 바뀌지 않는구나, 마스터! 다르지 않다, 인가. 그렇다, 그 말대로. 나(オレ)와 나(俺)는 조금씩 다르다고 해도 본질적으로는 동일인물이다. 그 7일간을 보낸 어벤저이며, 너와 함께 싸우는 서번트이기도 하다. 어느쪽도, 나俺(オレ)인 것이겠지. 하지만 굳이 말한다면... 그렇군, 역시 이 나(オレ)는 이 장소에서는 조금 존재방식이 다르다. 깊은 곳에 있어서야말로 본래의 힘을 발휘하는, 업화와도 같은 광채를 발하는 너의 혼을 지켜보는 자다. / 담배는 피지 않는거야?(선택지2) / ??? : ....아아. 그렇군. 적당한 불붙일 것이 없어서 말이지. 아니. 전에 너에게 건네줬던가? 그럼 부탁한다. 나의 검은 은원의 불길로는, 모처럼의 궐련이 재가 되버리니까. (불붙임) 후우--. 빈틈이 없구나, 마스터. 꿈의 깊은 곳에서조차, 이 나를 즐겁게 해주는군. / ??? : ....오늘밤은 마무리의 밤이 된다. 쌓이고 쌓인 노이즈의 무리. 수많은 영령들과 연결된 너의 혼이기 때문에 축적된, 그림자나 환영, 꿈의 잔해. 깊은 곳에 침전한 어두운 것. 어떤 의미로는, 그래, 너에게 있어서의 폐기공인가. 너희들이 쓰러뜨려온 적의 미련. 원망. 마음. 그렇다---은원이다. 역시 나는 너에게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다. 물러가라-고. 내 일이다. 네가 봐야할 것이 아니다. 너는 꿈을 통해 수많은 영령들의 기억과 연결되어 많은 것을 이루어왔겠지. 그렇다면 그걸로 좋다. 잔해의 은원에까지 손을 대야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만에 하나. (주인공). 혹여, 네가 진정으로 마음 속 깊이 원한다고 한다면-- / 너를 혼자서 싸우게 하고 싶지 않아 / ??? : 크-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좋다! 그렇다면 나의 불길에 뒤쳐지지 마라! 버려지고, 썩어서 넘쳐버린 한방울! 분노조차 되지 못하고, 그저 가라앉아, 쌓이길 계속한 것을-- 모조리 불태우고, 깡그리 불태워버린다! 너의 혼이 지켜보길 계속한 영령들의 기억, 거기서 싸웠던 환영들의 잔해야말로, 이 나의 사냥감! 크크--그래, 이번에는 알기쉬운 형태가 되게 해주지! 녀석도, 그리고 이 나도! / 암굴왕 : ---자아, 함께. 방황하는 것들을 거둬들이자. 간다, 마스터. 은원의 저편으로 저것을 데려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6 레이디 아발론 : 아―. 멀뚱한 표정이나 짓고, 여간내기가 아니구나, 넌. ……하지만 뭐, 나도 남 말할 처지는 못 되나. 들어와 보고 나서 안 건데 나에겐 상당히 흥미로워, 네 꿈(여기)는. 뭐라고 하면 좋으려나. 잠깐만, 표현을 고를 테니까. 음―…… 맞아, 맞아맞아. 맞아맞아맞아. 그거지? 자아와 의식에 도달하는 게 꽤 큰일이었어. 무척 소중히 여겨지고 있구나. 서번트로 계약한 영령들과 극히 자연스레 이어지는 것뿐이라면 또 몰라도…… 의도적으로 들어가려 하는 악성 정보(나쁜 아이)라면 분명히 큰일이야, 이 상태라면. 후후. / 무슨 뜻이야……? / 레이디 아발론 : 어머, 자각은 없었나. 미안해. 그냥 예쁜 누나의 혼잣말이야. 잊어주면 좋겠는데. 에―이, 잊어버려라―. / 왓, 예뻐 / 레이디 아발론 : 응응, 그렇고말고. ……좋아, 잊었으려나. 농담이지만. 네 기억을 개찬하면 그거야말로 큰일이다. 불꽃에 태워지고 촉수에 휘감겨 벌레에 물릴지도 몰라. 나는 그런 실수는 안 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7 아비게일 : ……이건……. 이 느낌…… 설마, 아니. 그래도……─── 아저씨? 암굴왕 아저씨? 거기에 있어? / 암굴왕의 목소리 : 그래. 한낱 잔향이다. 이미 나의 영기는 그림자만을 남기고 떠났다. / 아비게일 : 그래도…… 마스터의 깊은 곳은 어떡할 거야? / 암굴왕의 목소리 : 여행은 곧 끝난다. 폐기공이 넘칠 일은 없을 거다. 허나, 그래. 열쇠는 너에게 맡기마. / 아비게일 : ……. ……. 분명 슬퍼할 거야. 아니, 이미 슬퍼하고 있을 수도 있어. / 암굴왕의 목소리 : 그렇다 해도 이래야 한다. 너도 알고 있을 텐데, 아비게일. 원래부터─── 인리를 바로잡는 싸움에는 일곱 자리만이 준비된다. 혹여, 한 자리의 예외라면 존재할 수 있겠다만…… ───크크. 미련이로군. 뒷일은 너에게 맡기마. 언젠가 옛 지옥의 문이 열릴 때도 있겠으나, 어떻든 간에 마지막 마무리는 네가 해라. 아비게일. / 아비게일 : …………응. 잘 가, 아저씨. / 아비게일 : 안녕히, 안녕히. 밤보다 어둑하되, 별보다 눈부신 불꽃의 그대. 안녕히, 불꽃 같은 복수자들. 많은 것을 불사르고, 자신마저 멸하고 마는 눈물들. 부디, 그대들에게 안식을. 그 여로에 축복을. 비록 하늘에, 푸른 하늘이 없을지라도…… 그래도…… 암흑의 별만큼은…… 그 발밑을 비추어 주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