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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EX
종류 대왕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

아르프 라이라 와 라이라(アルフ・ライラ・ワ・ライラ, 천일야화(千夜一夜物語))는 캐스터(세헤라자드)보구다.


천일야화의 능력

이야기꾼으로서는 세계구급이지만 본인의 전투 능력은 사실상 전무한 세헤라자드가 가진 전투 수단이다. 그녀가 등장하는 작품 천일야화보구이자 고유결계로 구사한다. 너무나도 현실감과 존재감이 넘치는 그녀의 이야기가 세계마저 믿게 할 정도가 되어 구현화된다. 기본적으로 천일야화 내의 등장인물이나 도구, 정령 등을 소환한다. 천일야화는 판본이 많고 후세에 덧붙여진 이야기들이 잔뜩인데 전부 사용할 수 있다. 덧붙여 에피소드 유래에 따라 왕 속성 특공 효과가 있는데 진짜 왕이 아니더라도 세헤라자드가 왕이라 간주하는 자도 대상이 된다.*2

천일야화의 이야기의 편집권은 세하라자드에게 있으며 현실세계를 침식하는 고유결계라는 특성 상 온갖 것을 이야기의 요소로 집어넣을 수 있다. 작중에서 마신주 페넥스의 힘을 빌려 아종특이점 하나를 통째로 자기 이야기로 만드는 굉장한 응용을 보여준다.*3 이를 통해 아가르타라는 지저세계를 만들고 서번트들을 자신이 그린 이야기에 걸맞은 상태로 소환해 버린다. 그 와중에 자기 의도대록 행동하라고 왜곡 요소를 섞어서 다들 모순적이다. 이스의 지배자 다훗의 경우에는 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닌지라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를 대역으로 사용했고 어쌔신(무측천)은 생전 출신이 아닌 한나라의 불야성을 가져왔으며 버서커(펜테실레니아)는 같은 아마조네스지만 전혀 다른 지역의 전설을 섞어 버렸다.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경우에는 기억상실 상태로 소환되었다. 다들 캐스터의 의도대로였지만 유일하게 실패한 건 세이버(퍼거스 막 로이)였다. 전성기보다 조금 더 젊게 소환하면 더 여자를 밝히겠거니 해서 그렇게 소환했더만 너무 젊어져서 여자를 모르는 꼬맹이 상태로 나와 버린 것이다.*4

서번트를 단순한 그림자 모조품 수준으로 불러내는 것이 가능하다. 비스트 클래스의 존재는 못 만든다.*5

천일야화의 등장인물들을 사역마로 소환해 부리려면 일단 해당 등장인물이 등장한 작품을 들려줘야 한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을 부르려면 그 이야기를 도적이 나오는 구간까지 말해야 한다. 40인의 도적들은 상당한 기척차단을 보유한다.*6

이야기에 등장하는 물건을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행융탄을 꺼내면 날 수 있다.*7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1.5장 2부 아가르타에서 위에서 언급한 대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아종특이점 하나를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어 버렸다.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아가르타 당시 한 일을 속죄하기 위한 이야기 순회에서 서번트의 모조품을 만드는 데 쓴다.
자세한 내용은 캐스터(세헤라자드) 항목을 참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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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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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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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0年01月24日 16:44

*1 각주예시

*2 [천일야화] 랭크:EX. 구별:대왕보구. 알프 라일라 와 라일라. 유래에서, 왕 속성 특공을 가진다. 엄밀하게 따지면 그렇지 않더라도 비슷한 존재라면 그녀 안에서는 [왕]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있다. 이건 [그녀가 말하는 이야기]라는 고유결계이다. 세계가 믿을 만큼의 압도적인 존재감. 현실감으로 말하는 것으로 그 [이야기]를 구현화 시킨다. 천일야화 내의 등장인물이나, 도구나 정령같은 것을 소환하는 형태가 된다. 본래의 (역사적으로 정당한) 천일야화에는 존재하지 않고 후세에 창작, 흡수되었다고 한 알라딘이나 알리바바같은 에피소드도 영령으로써의 그녀의 생존에는 유용하므로 사용할 수 있다. 중요한건 올바른게 아니다. 왕이 재밌느냐 하는 것이지. 이야기(보구)의 마지막은 당연히 이렇게 마무리된다 [ㅡ라는 이야기였던것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 세헤라자데 : 모든 건 이미 끝난 일……그렇기에 답하도록 하죠, 유일한 미스 캐스트인 당신에게. 단순한 것. 간단한 것. 당연한 것.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이 아가르타는 제 『이야기라는 보구』를 현실세계에 침식시켜 만들어낸 것입니다. 바꿔 말하자면, 당신들은 계속, 제 『천야일야이야기』 안에 있던 거지요. / 데옹 : 뭐라고……!? / 마슈 : 하지만……그런 건, 이상합니다. 천야일야 이야기는, 분명 지하세계의 이야기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이곳과는 전혀 다른 것일 터에요. 이스, 불야성, 엘도라도, 도원향, 용궁성…… 그와 같은 이야기도, 당연하지만 포함되지 않습니다. / 세헤라자데 : 그걸 말한다면―――알라딘 이야기나 알리바바 이야기도, 생전의 제가 말한 건 아닌데요? / 마슈 : !? / 다빈치 : ……그런 건가. 현대에 전해지는 천야일야 이야기 중에는 후세에 첨가된 부분도 다소 있다고 해. 하지만 그녀가 그걸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 무엇이 천야일야 이야기인지는 그녀가 결정할 수 있다, 그런 걸지도 몰라. / 세헤라자데 : 네……지금까지 제가 서적을 통해 알게 된 지식과, 저 자신이 즉흥적으로 지어내어 읊조렸던 이야기. 그리고, 후세에서 점점 더 첨가되었던, 내가 말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이야기――― 애초에 확고한 틀이 있던 것도 아닌, 그와 같은 애매모호한 집합체가, 얼마 안 되어 『천야일야이야기』라 불리게 된 개념의 정체. 제게 그 내용의 편집권이 없기라도 했다간 곤란하기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 다빈치 : ……그리 들어보니, 이 지하세계의 구조와 네 보구와의 연결은 알겠어. 가공의 것이건 말건, 『이야기』라는 하나의 묶음으로 통칭된단 거야. 거기에 주목했었더라면 더 빨리 눈치챘을지도 몰라. 하지만 미처 깨닫지 못했던 건――― 답을 들어도 믿을 수 없는 이유는. 단순히, 규모와 강도가 생각할 수조차 없기 때문이지. 신주쿠 때처럼, 셰익스피어가 만들어낸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적으로서 등장했다―――그런 레벨이 아니야. 이번의 그건, 이 세계라는 룰, 이 특이점 자체가 이야기 그 자체가 되었단 거다. / 마슈 : 그건, 현실세계의 침식…… 아니, 현실의 재구성과 같다 할 수 있겠죠. 고유결계와 같은, 상식을 벗어난 극대마술입니다……! 마신주의 힘이 있다면 불가능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홈즈 : 흠, 역시 그렇군. 이야기라는 개념엔, 그 내용이 픽션인가 논픽션인가와 관계없이, 『진정하지 않다』는 의미가 포함되는 법이니. / ……논픽션이라도? / 홈즈 : 그야 그렇지 않은가. 다른 누군가가 "이야기로써 그걸 말하고 있을" 때, 그건 확실히 "지금 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 거니까. / 아스톨포 : 그래서, 그게 어쨌단 건데. / 홈즈 : 처음부터 증거는 제시되고 있었다는 말일세. 이곳에 있는 서번트들은 전원이, "진정하지 않은" 왜곡을 강제로 덮어쓰고 있었지. 그거야말로, 즉 『이야기』란 걸세. / 마슈 : 그건 무슨……소리인지요, 홈즈씨. / 홈즈 : 이 지하 영역은, 어쩌면 그 때의 신주쿠 이상으로, 이야기와 현실이 교반되고 있네. 그건 바알이 환령이라는 수단을 골랐기에, "결과적으로 그리 되었다"는 측면이 있긴 했네만――― 아가르타는 그와 전혀 달라. 그리 하겠노라는 명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지. 그런 부자연스러운 폐쇄지하영역을 만들어내, 또한 그곳에 다대한 영적영향력을 지닌 영령을 소환한 걸세. 불가피한 반작용 한 두 개쯤, 일어나도 이상하진 않겠지. 그거야말로 아마 서번트들이 덮어쓰고 있던 『이야기(왜곡)』일 터. / 방금, 전원이라 말했어……!? / 홈즈 : 아아, 전원이고 말고. 알기 쉬운 거니 확인해보게나. "이건 진정 진실된 게 아니라는", 그리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 않았나? / 마슈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겐 기억이 없었고. 헤라클레스는 비대화하여 헤라클레스 메가로스로서 존재해, 절대적인 폭주무제어상태――― / 그리고, 『드레이크』는 『다훗』이었어……! / 세헤라자데 : ……후후. 가장 알기 쉬운 등장인물이었지요. 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고육지책이지요. 『이스의 지배자인 해적공녀 다훗』이라는 배역은, 도저히 서번트로서 소환 가능한 존재가 아니었던지라. / 홈즈 : 그렇군. 그 방식은 환령과 조금 닮아있군 그래. / 다빈치 : ……아아, 솔직히 좀 신경 쓰이고 있었어. 무측천과 불야성 말이야. / 데옹 : 신경쓰였다……는 건? / 다빈치 : 시대가 어긋나 있었어. 무측천은 당나라 때의 인물이야. 한편, 불야성이 기술되어있는 건 한나라 때. 같은 지역이니까, 라는 이유로 어렴풋이 납득해버렸지만. 엄밀히 생각하면, 무측천이 불야성을 지배한단 건 이상한 거야. 그도 그럴게 본래, 그 둘은 아무런 인연도 연관도 없거든. 수백년이나 시대가 어긋나있으니 / 홈즈 : 그게 무측천의 비틀림, 왜곡이라 치면――― 최후에 남은 건 아마조네스. 이거야말로 초보적인 문제지. 분류로서는 무측천과 동일하네. 그 존재와 지배 구역에 어긋남이 존재해. / 하지만, 정글이라 하면 아마조네스잖아……? / 홈즈 : 바로 그거야. 남미 밀림에 있는 황금향 엘도라도, 그리고 그걸 지키고 있다는, 여자만의 부족, 아마조네스……. 그 아마조네스와 그리스 신화의 아마조네스는 전혀 다른 이들이야. 신화의 이미지가 앞서고 있었기에, 밀림에 있는 여자부족을 그 이미지에 부합시켜 그리 호칭하게 되었고, 결과로서 그 강과 지역 일대를 『아마존』이라 호칭하게 되었다―――그러한 설도 존재하니. 즉, 그녀들은 엘도라도 전설의…… 엘도라도라는 이야기의 원형에 불과하며, 펜테실레이아가 엘도라도에 있다는 자체도 또한 "진정한 것이 아닌 거지"――― 그리고. / 퍼거스 : 저, 인 거군요. 반푼이 전사인 나. 여러분이 아는 퍼거스와는 모든게 다른 퍼거스. 유일한 미스 캐스트라고 당신은 말했습니다. 그건 어떤 의미입니까, 세헤라자데. / 세헤라자데 : ……당신은 이 아가르타를, 이 여자의 세계를. 헤라클레스와는 또다른 의미로 헤집고 다니는 역할이 될 터였습니다. 퍼거스 막 로이. 정력절륜한 대전사. 하룻밤에 7명의 여성을 필요로 한다는, 남성성의 체현자――― / 퍼거스 : 큭……. / 세헤라자데 : 젊을 수록 성욕이 강할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상정한 것보다 너무 어려지고 만 모양이에요. 하필이면 여자에 익숙하지도 않고, 여자를 죽이는 것조차 하지 못하는 소년으로 나타날 줄은……그야말로, 오산이었습니다. / 퍼거스 : 오산……오산입니까. 제가 여기 존재하는 건, 그저 별 것 없는 실수에 불과하다고. 의미 없는 배역. 역할을 잃어버린 애송이. ……분하지만 납득되는군요. 그도 그럴게 난 여태까지의 싸움에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어. 있어도 없어도 좋을 "그 외"였으니까. (하지만―――――그건, 독자측의 사정에 불과해. 난, 이 모험을 통해―――――) / 마슈 : 퍼거스씨……. / 홈즈 : 미스터 퍼거스에게 부여된 왜곡은 『젊음』…… 이게 지금 보이고 있는 전부일 테지. 가령 우리가 알지 못한 채 탈락한 서번트가 있다 하더라도, 역시 그들 또한 어떠한 왜곡을 품고 있으리라 생각하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세헤자라드 : 지하대공동에 숨겨진 대성배. 그것에, 한명의 위대한 서번트가 기다리고 있었다, 라는거네요... / 잠깐 기다려 기다려! 뭔가 나왔는데!? / 세헤자라드 : 불러내었습니다. 물론, 본인은 아닙니다. 본체랑 비교할정도는 아닌, 단순한 그림자. 저의 보구를 응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당신들의 이야기를, 단순한 흉내 입니다. (중략) 세헤자라드 : ...? 아 그게, 걱정마시길, 아무리 제 이야기라도, 비스트의 모조품을 형태로 만드는건 불가능합니다. ㅡ 그대신, 이 특이점에서 무엇보다도 당신들과 인연이 깊었던 사람들을, 이곳에서 다시한번 이야기해주셨으면ㅡ 하고 생각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셰헤라자드 : 아니요. 한 단계 더, 상정에서 어긋나 봅시다. / 마타 하리 : ? / 셰헤라자드 : 누가 훔치는가, 누가 금계를 어기는가, 그 주체입니다. 마스터께서 훔치는 게 아마 가장 위험할 겁니다. 마스터의 서번트가 훔치는 게 그 다음. 그리고, 한 단계 더…… 서번트가 조종하는 무언가가 훔친다면, 어느 정도 저쪽의 의도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런지요? / 셋쇼인 키아라 : 과연. 실제로 금계를 어긴 게 누구인가, 그런 말씀이시군요? 그건 확실히, 멀리 돌아갈수록 안전하겠군요. / - 설마……!? 그 유명한 이야기, 들을 수 있는 건가요!? / 셰헤라자드 : 예. 저는 알고 있습니다. 도적의 "이야기"를. 이를 지금부터, 들려드리겠습니다. 머언 옛날, 페르시아에 두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형은 카심, 동생은 알리바바라─── / (퍼엉) / 마타 하리 : 어머, 뭐가 나왔네.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 같은데……? 얘가 알리바바? / 셰헤라자드 : 아니요. 이쪽은 적 역할이옵니다. 자, 도적의 수령이여, 역할을 다 하라……. / (도적) / 야규 타지마노카미 : 상당한 몸놀림과, 기척차단이로군. 허나, 저 위치를 넘어서면 사각이 없소. 들키지 않고 훔쳐내기에는 어려울 거요. / - 괜찮아요 도적은 40명 있어요! / (퍼엉) / 카스가노 츠보네 : 어머, 이번에는 더 작고 귀여운 자들이. 옆 방 장지문을, 흔들흔들……. / 하녀 : ……? 방금 그 소린, 무엇일런지요. 보고 오겠습니다……. / (도둑질 성공) (짤랑) / 셰헤라자드 : ───이러한, 이야기였답니다. 경사로세, 경사로세……. / 마타 하리 : 무사히 손에 넣었구나. 좋았어! / 셋쇼인 키아라 : 어찌 되었든, 열쇠를 입수하지 않는 한 전진할 수 없으니 말이지요. 이게 차선책일 겁니다. / 카스가노 츠보네 : 그러면, 저 인형들에게 안 들킨 틈에, 얼른……. / (덜그럭) (문 열림) / 마타 하리 : 우후후. 그나저나, 그 천일야화를 직접 듣다니 참 기쁜걸~. 뒷내용이랑 다른 이야기 쪽도 궁금해졌어. 그래도, 내일 밤이 될 때까진 못 듣는 걸까~? / 셰헤라자드 : 후후.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천 번의 밤을 잇기 위함이 아닌, 이 특이점의 이야기를 한시라도 빨리 끝맺기 위하여 이야기를 자아내고 있지요. 필요하시다면, 얼마든지───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니토크리스 : 저는 사역마 비스무리한 스핑크스를 타고 달릴 뿐입니다만…… 당신의 『비행융탄』은 보구의 일부였지요?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 셰헤라자드 : 예, 피곤합니다. 가능하면 당신과 함께, 예전에 만든 안전장치가 완비된 그 "더 파라오 레전드"를 타고 다니면 좋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