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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산의 노인
성별 ??
신장 , 체중 192cm, 120kg
성우 나카타 죠지
속성 질서 악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A, 민첩 : B, 마력 : E, 행운 : E, 보구 : A (실체 수치는 각각 +1)
소유한 보구 아즈라일 - 죽음을 고하는 천사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척차단 : A
보유 특수능력 전투속행 : EX, 신앙의 가호 : A+++, 만종 : EX, 경계에서 : A, 대마력 : B, 단독행동 : B, 천성의 육체 : A → C, 무관의 무예 : -

킹 핫산은 처음이자 마지막 핫산 사바흐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어쌔신 클래스로 등장한다. 따라서 이 항목은 어쌔신(산의 노인)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인물 설명

사고천사(死告天使) 아즈라엘의 이름을 대는 초대 핫산 사바흐로, 교단을 수호하는 자다.*2 본명은 없으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킹 핫산이라 불러서 대충 그게 이름으로 통용된다. 마테리얼의 진명 표기는 산의 노인으로 나온다.*3 대신 본인이 킹 핫산으로 불러도 좋다고 말한다.*4 역대가 아닌 초대이자 최후로 불리며 어쌔신 교단 시작의 사원에 잠들었다고도 한다.*5

산의 노인(핫산 사바흐)의 시작이었던 이 사람은 교단의 부패를 단죄하는 감시자로서의 인생을 선택했다. 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교단이라도 암살이라는 행위는 사람으로서 악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신의 가르침을 지키는 자가 욕망에 휩쓸리는 것을 신을 향한 최대의 모욕이라 여겼다. 그가 정의하는 교단의 부패는 그 대의 산의 노인의 타락이다. 정신, 기술을 가리지 않고 무언가가 쇠퇴(타락)한 자의 목을 자르는 것으로 죄를 사하고 다음 대 산의 노인이 뽑히게 된다. 암살자를 암살한다는 파탄난 역할에 대의를 부여하고자 자신의 무기를 검사로서 싸울 대검으로 골랐다. 그렇게 암살 교단이 멸망할 때 까지 어둠 속에서 많은 어새신을 단죄했다. 킹 핫산을 본 자는 모조리 죽었기에 19인의 핫산 사바흐들 조차 그의 정체를 모르고 실제로 존재한다는 증거도 남아 있지 않다.*6 역대 핫산 사바흐들은 모두 최후에 킹 핫산의 가면을 보고 죽었다. 서번트 소환이라는 특수한 케이스로 다른 핫산과 마주했을 때 그 핫산이 자기에게 구원을 요청하면 '자신에게 노인의 자격은 없다' 라고 선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목을 날린다.*7 명계의 입구라고도 전해지는 산의 영지에 아즈라엘의 성묘를 만들고 자리잡았다. 직접 타락한 핫산 사바흐를 찾아가 목을 치는 것이 기본이지만 드물게 일부 핫산 사바흐는 몇 가지 역경을 뛰어넘어 성묘에 도달해 목이 잘렸다.*8

한편 다 죽어가는 노인의 모습으로 수메르 신화 대홍수의 유일한 생존자 지우수드라의 이름을 자청하는데 이것이 사실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다. 본인일 수도 있고, 그 역할에 가까운 누군가일 지도 모른다고 평해진다. 필리아는 그를 지우수드라 행세하는 놈이라 불렀다. 이전에 길가메쉬 서사시 판 대홍수의 생존자 우트나피쉬팀이 언급되기도 했다.*9*10

흉악한 외견과 가열찬 싸우방식을 보면 인간성이 잔인한 것 처럼 보이나 그저 과묵할 뿐이고 고결한 성격이다.사람의 법과 의 법 두 가지 다 통달해 있어 생명활동의 정지와 목숨의 끝을 다른 것으로 다룬다. 목숨의 끝이자 혼의 구제란 천명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올바른 자의 편에 선다. 다만 용서나 손대중이라는 걸 모르므로 싸우는 모습을 보면 사신을 연상케 한다. 말수는 적지만 의사표현은 확실하다. 기본적으로 다른 영령에게는 관심 없고 자기주장도 안 하지만 상대가 핫산 사바흐라면 걸핏하며 죽여버리려 드는 무시무시한 선배가 된다.*11

생사의 경계가 불분명한 곳에서 죽음을 계속 접해 존재가 불명확하며 생명이라 부를 수 없는 자연현상의 영역이 되었다.*12 살아 있으면서 죽어 있는 전설이기에 제대로 된 영령이 아니지만 마음 먹으면 자의로 칼데아서번트로 소환되는 것이 가능하다. 비슷한 짓을 하는 캐스터(멀린)과 다소 연관성이 있다.*13 성배는 망상과 광언이지 그런거 실존하지 않는다고 부정한다. 대신 개체로서의 욕망이 없고 주종이란 사명의 교환이라 여겨 마스터에게 아주 충실하다. 입으로 충의를 표하지는 않으나 신뢰를 주면 진심으로 받든다. 주인의 위광을 거부하고 올바른 삶을 살지 않는 어리석은 자들을 이 세상의 악으로 정의하여 단죄한다. 신도 중 악한 자가 있다면 은 악을 행하지 않으니 거짓 신자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죄가 깊은 악이라며 죽인다. 생애에 걸쳐 목을 잘라대서인지 목을 좋아하며 칼데아라던가에서 다른 핫산 사바흐를 만나면 닥치고 모가지를 날려버리려 든다. 태만, 타락 열화를 싫어한다.*14*15*16

억지력의 비장의 카드 영령소환, 통칭 그랜드 클래스의 한 명이다. 다른 클래스는 후보자가 여럿 있으나 유일하게 어쌔신 클래스는 어쌔신(산의 노인)만이 그랜드 클래스다. 그나마도 1부 7장에서 킹 핫산이 스스로 관위를 버린 결과 완전 공석이 되었다.*17
한편 그랜드 클래스의 적성이 있는 테스카틀리포카는 본래 클래스 적성이 룰러버서커이나 칼데아에 소환될 때는 직함을 내려놓은 어쌔신(산의 노인)의 대타를 할 사람이 없다는 걸 듣고 어쩔 수 없이 그랜드 어쌔신이 된다.*18 이걸로 킹 핫산이 자기에게 빚진 거라 한다.*19 킹 핫산테스카틀리포카가 대행하는 것에 이견은 없지만 제발 그 놈의 총질 좀 그만두라 한다.*20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그랜드 오더
6장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 등장한다. 그랜드 클래스의 자격을 갖고 있어 그랜드 어쌔신으로 소환되었다. 이 특이점 구석에 있는 아즈라엘의 묘에 거주한다.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기 전에 라이더(오지만디아스)의 모가지를 날려 주거나 했다.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를 상대할 방법이 없어진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고민할 적 주완의 핫산이 자기 목을 대가로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자 인리를 구한다는 것은 긍정하지만 자기 묘에 들어오면 다 죽어야 한다며 정밀의 핫산를 조종하여 시련을 내렸고, 거기에 주인공 일행이 모두 살린다는 답을 내 놓자 만족하며 협력을 약속한다.*21

사막 모래에 파묻힌 아틀라스원을 조사하라고 알려줬으며, 사자왕 군단의 대처 불가능한 적 세이버(가웨인)의 발을 묶어 준다.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라며 안 죽이고 농락하했다.*22 이후 아쳐(트리스탄)을 죽이기 위해 마신 사이탄을 풀어 버린 주완의 핫산과 마주하여 사이탄을 베어 버린다. 약속대로 자기 목을 날려 달라 하는 주완에게 그 팔이 잘린 시점에서 너는 산중노인의 운명에서 벗어났다며 앞으로는 난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살라 하고 떠나 버린다.*23

7장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에서 지우수드라라는 이름을 대며 다 죽어가는 노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우르크 도시 내에서 거지처럼 있는 걸 본 주인공(그랜드 오더)은 빵을 건낸다. 그러자 동정과 이유없는 연민, 이유없는 부끄러움은 악 중 하나지만 감사히 받겠다 하며 이 특이점의 주적 3여신을 대하는 법의 힌트를 알려 준다.*24 이후 주인공이 실수로 신화 시대의 명계에 빠져 죽은 자들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막아 주고 지상으로 돌려보내 주면서 명계는 건재한다고 말해 준다.*25 그 뒤에 생전의 길가메쉬가 과로사해서 명계로 구하러 간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대치한 에레슈키갈이 솔직하게 불지 않자 3여신 동맹이라는 개념을 죽여서 대화의 여지를 만들어 준다.*26

그러더니 7장의 클라이막스 대재앙 비스트(티아마트) 공략전에서 지금까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6장에서 입은 은혜를 갚겠다며 그랜드 클래스의 자리를 버리고 등장해, 죽음의 개념이 없는 티아마트에게 죽음의 개념을 심어 쓰러뜨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준다.*27*28 그리고 주인공의 서번트가 되어 끝없이 마음껏 사용해 달라 한다.*29

2019년 신년 이벤트에서 핫산 사바흐들이 엔마정에 위안여행 갈 적 따라왔다. 백모가 엔마정이 호화로운 건 빛 좋은 개살구라고 까자 자기 묘에 안 온것도 묘의 비싼 장식들 때문이냐며 돌려 깐다. 단체 주연에서 핫산 사바흐들도 개그 하라 하자 주완의 목을 베려 한다.*30

2부 7장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즉사기를 마구 쓰는 베니엔마 얼터와 싸울 때 내성이 있는 서번트를 소환하라 하는데 없으면 NPC로 킹 핫산을 고를 수 있다.*31 이후 얼터화가 풀린 세이버(베니엔마)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반드시 이 명계선에서 큰 싸움을 치룰 거라며 그 때 까지 명계의 파수꾼으로서 제2명계선에서 수행한다 하는데 단련시켜 줄 분이 있다 한다.*32 그 분은 킹 핫산이었고 이후 오르트 토벌전에서 다시 얼터화한 베니엔마 얼터킹 핫산에게서 명계선에서만 쓸 수 있는 오의를 빌려 왔다며 아종 오르트에게 죽음의 개념을 부여하고 특정 부위를 죽였다.*33

202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올해의 산타인 라이더(네모)가 과거에 대한 어프로치의 참고 자료를 모으는 과정에서 만난 서번트로 나온다. 다만 다른 서번트들에게 방문한 게 자료를 모으는 과정이었다면 킹 핫산의 경우는 앞으로 라이더(네모)가 시도한 무식한 시간여행을 해도 되는지 허락 맡으러 간 것에 가까웠다. 얼터 에고(라바/티아마트)가 전해 달라 한 오세치를 갖다 주자 킹 핫산은 본래라면 선물 같은 건 받을 생각이 없었으나 창세의 어미가 준다면 이야기가 다르다며 받겠다 한다. 네모는 이제부터 자신들이 하려는 시도가 용납되는 것인지를 물었는데 킹 핫산의 답변을 요약하면 아무래도 좋으니 너의 뜻대로 하라 한다.(풀어 쓰면 네모가 인정을 바랄 필요는 없고 그르치면 네모는 사라지니 이를 청산으로 삼겠다 한다. 킹 핫산 본인은 그랜드 클래스가 아니게 되기도 했고 한 명을 제외하면 다른 관위도 개입하지 않을 거라 한다. 네모의 힘이 못 미쳐 성공하지 못 한다면 네모는 이름조차 남기지 않고 소멸하겠지만 애초에 네모는 그 누구도 아닌 자라 뒤처리가 불필요하니 이루어질지 여부를 두고 망설일 필요가 없다 한다. 마지막으로 일어날 수 없는 사상을 일으킨 자는 일으킬 수 없는 존재가 되므로 조심하라 한다.) 네모는 이걸로 망설임이 사라졌다며 스톰 보더로 귀환하지 않고 허수공간 잠항 심도 7로 서력 2015년의 약속의 시간을 향해 시간여행을 시전한다.*34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아케이드의 7장 시나리오가 바뀌면서 못 나왔다가 종장에서 등장한다. 수속특이점까지 도보로 달려왔다 하는 캐스터(멀린 - 프로토타입)과 같이 만종이 울린다며 도와준다.*35*36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킹 핫산과 연이 있거나 비교되는 핫산 사바흐들이 언급된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니메이션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최종결전에서 팬들이 쓰라는 아즈라일은 안 쓰고 라흠을 뜯어먹은 결과 이 화는 최악의 에피소드로 남아 버렸다.


그랜드 어쌔신 킹 핫산의 능력

그랜드 클래스 어쌔신의 자격을 갖고 있다. 이 상태로 나오면 전투 능력이 떨어져 첩보, 암살 등에 주력하는 다른 핫산 사바흐들과 달리 치트 레벨의 강함을 갖고 있으며 검사로서 정면에서 싸운다.

마력반응, 서번트 반응, 소리와 싱명의 기척이 전혀 없이 슬쩍 나타나는데 그렇게 마주한 자는 정신이 아닌 이 공포를 느낀다. 딱히 한 것 없는데 칼데아에서 측정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생명반응이 죽은 것으로 측정되거나 하며 어지간한 서번트는 발 끝에도 못 미칠 무(武)의 극의에 도달했다.*37 관측해 보면 산 자로도 죽은 자로도 판명되지 않는다.*38

■ 6장에서 그랜드 어쌔신으로서 압도적인 힘을 과시한다. 7장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돕기 위해 그랜드 클래스의 자리를 버리고 왔다.*39
서번트라는 규격 내에서는 치트를 자랑하는 성자의 숫자가 발동한 세이버(가웨인)엑스칼리버 갈라틴을 간단히 흩날리며, 그 힘은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와 필적한다.*40
마력을 전혀 쓰지 않은 자연현상의, 해골 형상을 한 모래 폭풍을 일으킨다. 그 규모는 성새도시 카멜롯을 삼켜버릴 정도다. 이 안에서 화살을 쏴 봐야 폭풍 때문에 조준할 수 없으며, 태양을 막아 버리므로 성자의 숫자 부류도 작동하지 않는다.*41
→ 7장에서 그랜드 클래스의 자격을 버린 것은 그랜드의 자리가 인류 전체를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에 자신의 판단으로 칼데아의 편을 들기 위해 버린 것이다. 그 자리를 버린다 해도 그랜드 클래스로서의 강력한 힘과 영기는 그대로 지니고 있다. 다만 비스트(티아마트)에게 죽음의 개념을 부여하기 위해 그 영기를 모조리 써 버렸기에 그 시점 이휴의 킹 하산은 평범한 서번트와 같은 영기 출력을 갖게 된다.*42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에서 제3마수혁을 토벌할 당시 그랜드 클래스 관위 보유 상태의 킹 핫산버서커(헤라클레스)가 MVP가 누구인지 다툴 정도로 싸웠다.*43*44

■ 킹 핫산에게 있어 시간여행은 아침기도랑 별 다를 게 없다 한다.*45


통상 어쌔신 클래스 킹 핫산의 능력

권능 레벨의 초현상은 못 일으키게 됬지만 여전히 강하다.
스테이터스의 패러미터는 표기가 랭크다운 되어 있으며 실제로는 전부 +1의 성능이다.*46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순수한 신앙을 이용해 자신의 의사만으로 자유행동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단독행동 랭크 B로 취급된다.*47
→ 암살자를 암살하는 자가 되어서 강력한 저주를 머금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기척차단은 예전에 습득한 것의 잔재로 A 랭크만 남았다. 거기에 만종에 따라 자신이 죽이게 되는 자는 기척차단을 무시하고 킹 핫산을 알아차려 버린다.*48
만종 랭크 EX는 말 그대로 장례식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그 의례가 일체화되어 발생한 특수 스킬이다. 이에 따라 킹 핫산은 자신의 의지로 죽일 상대를 고를 수 없고, 상대가 죽어야 할 때를 놓친 망자일 때 하늘의 주인을 대신하여 죽음의 구제를 내린다. 역으로 말하면 모든 것은 하늘의 의사이기에 킹 핫산과 마주친 자는 운명의 끝을 알게 된다.*49 따라서 그에게 있어 서번트를 포함한 모든 생명은 평등하다. 강한 자도 약한 자도 그 칼 앞에선 하나의 목숨에 지나지 않으며 자기 힘으로 상대를 죽이는 게 아니라 킹 핫산을 상대한 자가 스스로의 운명에 살해당한다. 이 능력은 직사의 마안의 상위 호환 처럼 다루어진다.*50 들이 맺은 맹약을 잘라냈다.*51 죽음의 개념이 없는 자를 죽이지 못 하는 직사의 마안과 달리 비스트(티아마트)에게 죽음의 개념을 심어 통상의 서번트 영기로 바꾸고 쓰러뜨릴 수 있게 만들었다.*52 대신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부여하는 대가로 그랜드 레벨의 영기 수치를 몽땅 소모했다.*53 에게 죽음의 개념을 심을 수도 있다.*54
→ 유곡의 경계를 계속 걸은 끝에 죽음에 적응하여 동화했다. 그 결과 모든 공격에 발동확률이 낮지만 아무리 강적이라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즉사 효과를 지니며 소유자에게 즉사내성, 공포내성, 매료무효가 붙는 스킬 경계에서 랭크 A를 지녔다. 본래는 더 강력한 능력이나 서번트화 하면서 스스로 경계에서 나와서 랭크 다운 된 상태다.*55
→ 유곡의 경계에서 지낸 결과 몸이 자연현상에 가깝게 된 것이 서번트가 되어서는 전투속행 랭크 EX로 취급된다. 자기 자신조자 자기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라 몸이 두 토막 나도 오체만족 상태에서의 성능을 유지하며 적을 놔 주지 않는다.*56
→ 본래는 천성의 육체랭크 A로 지녔으나 신앙 아래 육체를 개조해서 C로 급감했다.*57
→ 정신 이상을 일으키는 수준의 신앙의 가호 랭크 A+++를 지녔다.*58
무관의 무예가 달려 있다.*59

보구 아즈라일은 암살자를 암살하겠다는 모순에 대의를 부여하기 위해 킹 핫산이 검사로서 휘두르는 대검이다. 아주 평범한 대검이나 유곡의 경계를 걸어 온 킹 핫산이 생애에 걸쳐 휘둘러 왔기에 신앙이 베어들어있다.*60 그 외에 이 검에 특별한 건 없지만 스킬 경계에서의 힘으로 모든 공격에 확률이 낮지만 즉사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아무리 강적이라도 발동한 즉사는 피할 수 없다.*61

■ 무의 극의를 지녔다. 일본의 기량 탑 대영웅 아쳐(다와라노 토타)에 따르면 자기가 30,40 나이 먹어야 간신히 이 자의 검술에 한 발 닿을 거라 한다.*62 검기는 세이버(가웨인)이 한 시간 정도 싸우자 익숙해졌다 한다.*63

이슈타르가 깃든 필리아는 제대로 된 신령이 아닌 잔향인데다 명계 하강이라는 죽음을 겪은 전승을 지녔기에 불사성을 지니지 못 한지라 명상신경에 당하면 죽는다. 완전한 으로 현현해 죽음의 개념이 없다면 킹 핫산의 힘이 필요한 사안이 된다.*64


이외, 킹 핫산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1500년 동안 살아서 세계를 여행한 베디비어는 킹 핫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본인 말로는 멀린에게 들었다고 하는데 더 캐 보자 프랑스에서 들었니 뭐니 한다.*65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되면 주인공이 이도교이지만 어떤 일에도 동요하지 않는 정신과 마음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거라며 믿을 수 있는 자라 평한다. 주인공과 함께 한 여행이 좋은 추억이라 하며 이 싸움의 끝에서 자신의 끝을 찾아 이번에야말로 사라지고 싶다 한다.*66
핫산 사바흐들을 만나면 변변치 못할 경우 꾸짖는다. 설교=죽음이다.*67
랜서(에레슈키갈)와 가르침은 다르지만 그녀의 죽음에 대한 신념이나 책무에서 좋은 점을 느끼고 있으며 언젠가 칼데아가 또 죽음의 나라와 연관된다면 그녀가 잘 해결할 거라 생각한다.*68
캐스터(니토크리스)와 가르침은 다르지면 그녀의 죽은 자에 대한 예절과 왕으로서의 태도에 수긍하며 언젠가 칼데아가 또 죽음의 나라와 연관된다면 그녀에게는 부담이 너무 크지 않나 걱정한다.*69
테스카틀리포카를 보면 연기 나는 거울이며 죽이기 위해 죽이고 죽기 위해 살아간다 한다. 그의 신앙은 자신이 논할 수 없다 한다.*70 칼데아에 소환된 테스카틀리포카어쌔신(산의 노인)을 산이랑 연관지어서 그랜드 클래스를 습명한 게 자기에게 빚진 거라 한다. 다음에 자기가 뭔가 저지르면 깔끔하게 져 달라 한다.*71
버서커(나이팅게일)이 가련한 꽃이라 이교도가 천사로 착각해도 무리가 아니라 한다. 나이팅게일이 초대면인데도 기척이 익숙하게 느껴진다 하자 킹 핫산은 나이팅게일이 죽음의 곁에 핀 꽃이라 때로는 죽음에 친밀감을 느끼는 일도 있겠지만 그건 착각이고 그 손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기 위한 것이라 한다.*72
문 캔서(아키타입 어스)가 킹 핫산을 보면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선 암살자라며 이런 전례가 있다니 인류사도 얕보지 못하겠다 한다.*73
니토크리스 얼터킹 핫산을 보면 기억하겠다 한다.*74 아누비스의 성분이 높아진 제3재림일 때는 킹 핫산을 보면 죽음의 신인가 하다가 아닌 걸 알고 사이 좋게 지내자 한다.*75
얼터 에고(라바/타아마트)킹 핫산을 보면 벌벌 떨면서 제대로 도시락을 건낸다 한다.*76
→ 본가 칼데아에 소환된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가 킹 핫산을 보면 자기한테 그런 식으로 말을 거는 게 변함없는 옹이라 한다.*77
라이더(노아)는 산의 노인이 죽음이 사람의 형태를 하고 나타난 것처럼 무시무시해서 살아 있다는 느낌이 안 드는 용모인데 그리운 느낌이 든다 한다. 아마 그는 을 마시지 않겠지만 아무것도 안 먹는 건 아닐테니 대추야자들 들고 이야기를 걸어볼까 한다.*78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가 신생한 걸 보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라는 좋은 계약자를 얻었으니 완전히 불탈 때 까지 한 줄기의 별처럼 빛나라 한다.*79

■ 후에 추가된 설정이라서인지 과거에는 언급이 없었으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서비스 시작할 즈음부터 핫산 사바흐들이 한 번 정도는 언급한다.
페이트 제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백모의 핫산은 종 소리가 들린다며 위대한 선조이자 최초이자 최후의 노인에게 추태를 보였다며 용서를 빌고 소멸한다.*80
정밀의 핫산은 그 최후가 교단의 기록에는 정체를 들켜 암살 대상에게 죽었다거나 스스로가 암살자임을 밝히고 암살 대상에게 죽여 달라 간청해 죽었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마음을 허락한 상대에게 자신의 비밀을 알리려다 공포를 지배하는 위대하신 분에게 숙청당해 죽었다.*81
페이트 그랜드 오더 6장에서 주완의 핫산은 자신의 목을 내미는 대가로 킹 핫산에게 부탁을 한다.*82
유익의 핫산는 영묘의 초대 산의 노인을 찾아간 핫산 사바흐의 수장도 아니고 암살자조차 아닌 자였다. 그래서 만종을 듣는 일 없이 목이 잘려 삶을 마쳤고 초대의 그림자로 취급된다.*83*84 초대의 칼날에 의해 죽음을 선물로 받았기에 유익이란 스킬을 습득했다.*85
연취의 핫산은 초대를 제외하면 굴지의 암살자라 일컬어지는 핫산 사바흐다. 핫산들 중에서 특히 우수한 암살술을 보유했다.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상추억을 쓰다 목숨을 잃었으며 그 일화를 들은 어쌔신(무명)핫산 사바흐라는 존재방식에 경의를 품는 계기가 되었다.*86*87
핫산 사바흐는 아니지만 그들의 능력을 쓰는 어쌔신(무명)을 본 유익의 핫산은 킹 핫산이 무명을 부정하고 유곡은 무명을 거절할 거라 한다. 그리고 그런 무명이 돌아갈 길을 보여주는 것이 이어지는 그림자인 자신의 역할이라 한다.*88

■ 이외,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만종의 판정으로 자신이 죽일 수 없는 대상이 생기면 그 자가 누구 손에 죽을 운명인지 파악할 수 있다.*89
→ 소환될 적에 자기가 으스스하다고 자각하는지 마스터 더러 두려워하지 말라 한다. 남은 인생을 새겨두는 건 공포가 아닌 확고한 각오라 칭한다.*90
→ 어둠 속에서 산의 노인을 죽여 온 지라 칼데아에 소환되면 빛이 환하므로 마음이 흐트러진다고 하는데 적응되면 흐트러지지 않는다 한다.*91
→ 직접 등장한 2016년 12월로부터 2년 전 가장 처음으로 전투 보이스를 만들고 성우가 더빙했다.*92
→ 너무 오래 살아서인지 싸움 없는 휴식을 달성해야 할 시련으로 여긴다.*93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개발 초기에는 아무나 상관없이 핫산 사바흐를 100명 모아서 합성하여 소환되는, 끈기만 있으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5성 서번트로 만들어 볼까 하는 아이디어가 있었고 당연히 게임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으니 기각되었다. 이 초안의 영향을 받았는지 2017년 네로제 때 고난이도 던전의 주인으로 나왔을 적 핫산 사바흐 100마리를 이끌고 나온 적이 있다.*94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7장에서 기억을 잃은 U-올가마리그랜드 클래스 서번트 7기를 상대로 혼자 무쌍찍는다는 개꿈을 꿨다.*95 기억을 잃기 전 본래 컨디션인 U-올가마리그랜드 클래스 7기를 쓰러뜨렸다 이야기하기에 일단 토벌 자체는 사실인 것 같다.*96 이 꿈에서 킹 핫산이 그랜드 어쌔신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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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21日 20:26

*1 각주예시

*2 Dr. 로망 : 아즈라엘……? 혹시 사고천사(死告天使) 아즈라엘 말이야? / 정밀의 핫산 : ……네. 천명을 받들어, 모든 사람에게 죽음을 고하러 나타나는 대천사 아즈라엘…… 본인이 바라지 않더라도 그 이름을 남긴 암살자…… 그것이 우리 "산의 노인"의 초대……교단을 수호하시는 분. 그 분이시라면 원탁의 기사 따윈 적수가 아닙니다. 사자왕조차도 문제 없으시겠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삼장 : 죄송합니다, 대단한 해골 같은 사람! 말의 의미를 하나도 모르겠어요! 좀 더 알기 쉽게 말해줘, 알기 쉽게! / 적어도 킹 핫산이라던지! / 마슈 : 마, 마스터, 킹 핫산이란 것도 좀 어떨까 싶은데요……! 정말, 이 이상 실례되는 말을 했다간, 이 대단하신 킹 핫산 씨도 기분을 해치시지 않을지……! / 포우 : 포우, 포──우! / "산의 노인" : ──좋다. / 마슈 : 에? / "산의 노인" : 마음대로 불러도 좋다. 나의 이름은 애초부터 무명. 집착도, 정해둔 것도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킹 핫산이라 불러도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 베디비어 : ……아즈라엘의 묘. 그것은 어쌔신 교단 시작의 사원에 잠들었다고 하는, 초대 "산의 노인" 얘기지요? / 백모의 핫산 : 뭐……!? 알고 있는 건가, 원탁의 기사인 네가!? / 베디비어 : 여기 오기 전에, 마술사에게 들었습니다. "아서 왕에게 대항할 거라면, 산의 노인을 찾아가거라" "역대가 아니라, 초대이자 최후의 노인을" ……이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해골 가면을 쓴 암살자. 암살 교단이 어새신으로서 성립한 후, 『산의 노인』이라는 이름이 칭호로 변한 뒤에 탄생한, 최초의 하산·사바흐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다른 19명의 하산들도, 교단의 신도들도 이 인물의 정체를 모르며, 또한 실제로 존재했었다는 증명은 어디에도 없었다고 한다. 그 대(代)의 하산·사바흐가 길을 잘못 든 때 나타나, 그 목을 끊는다 하는 전설의 암살자. 즉, 하산을 죽이는 하산일지니. / 암살 교단에 있어서 단 한 명의 목격자도 없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그도 그럴게, 이 인물을 본 자는 그 시점에 목숨이 다했기 때문이다. 『산의 노인』의 시작이었던 그는, 동시에 교단의 부패를 단죄하는 감시자로서의 인생을 선택했다. 신의 가르침 하에 있는 올바른 교단이긴 하지만, 그 행위는 사람으로서 악이라 아니 할 수 없다. 그렇기에 비로소, 이 인물은 교단이 부패하는 것을 용서치 않았다. 신의 가르침을 지키는 자들이 사람의 욕망에 휩쓸린다. 그것이야말로, 신을 향한 최대의 모욕이 되기 때문이다. / 교단의 부패란 건, 즉, 정상에 있는 『산의 노인』의 타락이다. 정신의 타락이든 기술의 타락이든, 쇠퇴한 자에게 『산의 노인』의 이름은 내려줄 수 없다. 쇠퇴란 곧 죽음. 목을 끊음으로서 죄를 사하며, 다음 『산의 노인』에게 맡기는 희망이 된다. 암살자를 암살한다, 라는 파탄난 역할에 대의를 부여하기 위해, 이 인물은 숨긴 무기・암기가 아니라, 정면에서 싸우는 대검을 무기로 택했다. 이 해골을 눈에 담은 때야말로, 그 인간의 끝. 교단의 교의를 어긴 어리석은 자에게 철퇴가 내려진 후, 해골의 검사의 모습을 본 자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거다. 수 많은 어새신을 매장해 온 그는 암살 교단이 멸망할 때까지 그 어둠 속에서 잠복해 있었다고 한다. 살아있는 전설이자, 단 한 명의 목격자도 없는 암살자의 심연. 그게 이 해골의 검사인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 베디비어 : !? 기다려 주십시오, 어째서 핫산 님의 목을, 당신이 베어내려고 하는 겁니까!? / "산의 노인" : 나의 가면은 노인의 죽음. 나의 검은 노인의 심판. 이방의 기사. 은의 팔을 한 여행자여. 나는 산의 노인에게 있어서 산의 노인. ──즉. 핫산을 죽이는 핫산이니라. / 베디비어 : ……! 그렇다면, 당신은── / "산의 노인" : 산의 노인이 썩고, 타락하고, 길을 잘못 들었을 때, 나는 그 앞에 나타난다. 알겠는가. 역대의 산의 노인은 모두, 최후에 나의 가면을 보았다. 단 한 사람도, 나의 검을 면한 자는 없었다. 따라서, 나의 면을 본 자야말로 진정한 노인이며── 그 시대의 핫산이 나의 구원을 바란다는 것은, "나에게 노인의 자격은 없다" 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노인의 가면을, 박탈당하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아득한 과거. 그 묘에 이르는 데에는, 몇 가지 길이 있다. 말로를 통하여 돌아보면, 모두 같은 길이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천명의 끝을 축복하는 종루라고도, 명계의 입.구.라고도 전해지는 산의 영지. 이 세상에서 삶을 받은 이상은 반드시 도달하는 개념의 구현화이면서, 만인을 가로막는 유곡을 뛰어넘지 않고서는 들어갈 수 없는 땅. ──아즈라엘의 성묘. 실제로 산으로 향한 자들 중, 그 『끝이자 시작』의 꼭대기에 이른 자는 적다. 아니, 누군가가 도달했는지 어떤지, 애초에 실재하는지 아닌지조차 현세에 알려지는 일은 없었다. 그곳에 이른다는 것은, 즉 이 세계에서의 생명의 끝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길이 험한 탓에 죽음에 이르는 일도 있겠지. 허나, 그것이 본질이 아니다. 무사히 도달해버렸기에, 목숨을 잃는 것이니까. 성묘에 도달한 자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은, 말 그대로 천명을 다했다는 것에 대한 축복의 종── 즉 만종의 울림과, 안식으로 인도하는 칼날의 광채이기 때문에. 영묘 안에 계속 존재하는 것은, 단 한 명. 살아서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죽어서 존재하는지 헤아릴 수 없는 『얼굴 없는 노인』. 핫산 사바흐라 불리는 암살자의 수장들이 누구보다도 경애하며, 두려워해온 죽음의 고지자다. 주완. 연취. 정밀. 영박. 진관. 백모. 암살교단 속에서 각각의 이명을 가지고, 그 이름에 걸맞은 암살의 기술을 가진 역대 수장들. 『산의 노인』은 그 초대이자 유일하게 그런 이름을 가지지 않은, 교단의 시작이자 개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였다. 그는 후계자인 18명의 수장들에게 있어, 결코 도달하지 못할 길잡이별이자, 결코 볼 일 없는 규범이자,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처형인이기도 하다. 역대 핫산 사바흐들에게 타락은 허락되지 않는다. 도의에서 벗어난 일을 긍정한 자들이 사람으로서의 쾌락에 빠진다면, 대의는 그 순간에 사욕으로 전락하여, 교의 그 자체의 부정이 된다. 그것을 용서하지 않기에, 만종의 울림과 함께 노인은 핫산들의 곁에 나타난다. 때로는 노쇠나 타락으로 인해 암살 기술에 쇠퇴함을 보인 자에게. 때로는 욕망에 빠져 타락한 자에게. 만인에게 언젠가 종언이 내려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종언의 칼날로써 어둠으로 이끌기 위하여. 암살교단의 수장은, 모두가 자신의 모든 것을 그 이름에 봉하고, 교의에 바친다. 어떤 이유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다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가 목숨을 마치는 순간이다. 영묘에 한정하지 않고, 어떤 장소라고 하더라도, 존재방식을 그르친 핫산의 뒤에 노인은 섰다. 그 노인이 있는 장소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아즈라엘의 성묘』인 것이라고 말하듯이. 그렇기에, 암살교단의 수장들은 영묘의 존재를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거기로 향하는 자는 거의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역할이 끝났음을 짐작하고 스스로 목을 내밀러 가는 자 뿐이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9 로만 : ....주인공 군. 지우수드라란 슈메르 신화에 있어서 인류 멸망의 대홍수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의 이름이야. 구약 성서에 있는 노아. 길가메쉬 서사시에서는 우트나피쉬팀과 동등하지. 세계의 끝을 보고, 그리고 심연의 수호자로 남은 인물. [세계의 끝에서 경종을 울리는 자] (직역하면 세계의 끝을 경종하는 자) 혹은 [모든 죽음을 돌보는 자]라 할 수 있어. 지우수드라 본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지만 이슈타르나 엘키두가 있는 이상, 어쩌면,이란 것도 있어. 그 지우수드라가 나타났다는 건... / 멀린 : 흠- 혹은 지우수드라의 역할과 가까운 누군가. 겠지. 허세나 호기심으로 댈만한 명칭은 아니니까. 하지만 [명계는 건재하노라] 라. 그렇다는 건... 명계의 주인도 현계하고 있다, 라고 생각해야하나... 하지만 내(보쿠)가 천리안으로 ‘본’ 그 3여신의 모임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그건 그렇고…… 만종이라고?" 상대가 내뱉은 말을 곱씹으며, 이슈타르는 그 눈을 날카롭게 떴다. "지우수드라 행세하는 유곡의 파수꾼…… 그 녀석과 이어진 그림자라는 거구나." 말투도 약간 날카롭게 변화하여, 그녀의 안에서 경계가 완만히 끓어오른다. 엘키두에 대한 경계가 증오와 혐오에서 오는 공격성으로 가득찬 것이라 하면, 이쪽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경계로,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려는 강한 적의를 가다듬었다. 그녀는 알고 있는 것이리라. 그 『유곡의 영묘』의 파수꾼이라면, 신의 몸에도 죽음이라는 개념을 심을 수 있다는 것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1 성격 : 흉악한 외견, 가열찬 싸움방식을 보면 잔인한 인간성을 상상하기 쉬우나, 본인은 과묵할 뿐으로, 주인의 지시를 엄수하는 고결한 성격이다. 사람의 법과 신의 법, 둘 모두에 통달해 있어, '생명활동의 정지'와 '목숨의 끝'을 다른 것으로써 다루고 있다. 천명이란 목숨의 끝이자 혼의 구제.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이 인물은 올바른 자의 편에 선다. 하지만 용서나 손대중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서는 사신과 같은 공포를 퍼트린다. 말을 하는 일은 별로 없으나, 그 의사는 확실히 전해올 것이다. 와내면 (해골의) 눈이 빛난다. 슬프면 눈이 빛난다. 기뻐도 눈이 빛난다. 뭘 하든 눈이 빛난다. 다른 영령들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않고, 스스로도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같은 하산들에게는 가열찰 정도로 엄격한 선배가 된다. '주완이여. 악마의 팔을 붙여가면서까지 무엇을 쥐었느냐. 스스로의 어리석음인가. 그렇다면 목을 내놓아라.' '백모여. 무수한 지혜로 무엇을 쌓아올렸느냐. 백개의 혼이 하나의 진리를 서로 빼앗으려는 욕망인가. 어리석기 짝이 없도다. 그렇다면 목을 내놓아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2 더이상 말할 가르침도, 말할 자신도 없다. 검사는 천명의 사자가 되어, 그 업은 달인의 영역을 지나갔다. 만종을 보낸 오랜 세월. 그것은 더이상 생명이라 부르지 못하고, 자연현상의 영역에 들어섰다. 유곡에 있어 생사의 경계는 불분명하고. 죽음을 계속 접한 검사는, 죽어가며 계속 살아간다. 스스로가 세운, 산의 노인의 전승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산의 노인 인연예장의 내용

*13 게임 내에서의 역할 : 제 1부 제 6장에 등장한 암살자들의 정점에 서는 인물. 살아있으면서 죽어있는 전설이기 때문에, 본인이 그럴 마음만 먹으면 서번트로써 칼데아에 소환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 규격외의 영령.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 멀린과, 삶과 죽음의 경계를 걸어나가는 '산의 노인'은 모두 영겁을 여행하는 자이기 때문에, 다소 연관성이 있는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4 '나는 어둠에서 준동하는 망령에 불과하다. 개체로서 욕망은 없다. 그대의 의사에만 따른다.' / '주종이란 사명의 교환이다. 그대는 생명을 구하고, 나는 생명을 되돌린다. 모든 것은 빛과 그림자로다, 계약자여.' / 좋아하는 것 말이냐? 목이로군. / 혐오하는 것? 태만, 타락, 열화로다. / 성배같은 건 없다. 망상과 광언을 혼동해서는 아니되느니라. / 종소리가 들리는구나. 오늘은 특별히 무거운 목이 있을 듯 하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산의 노인 마이룸 대사

*15 '주완인가. 악마의 팔을 붙여서까지 뭘 쥐었느냐? 자신의 어리석음이냐? 그럼 목을 내놓아라.' / '정밀인가. 독에 절은 팔다리로 무얼 지켰느냐? 들에 핀 꽃조차도 지킬 수 없는 고독이냐? 어리석은 것. 목을 내놓아라.' / '백모인가. 무수한 지혜로 무얼 이루었느냐? 백의 혼으로 하나의 신의를 서로 빼앗는 욕망이냐. 어리석은 것. 목을 내놓아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산의 노인 파티에 핫산 사바흐들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 마스터에의 태도 : 충성을 표하지는 않으나, 주어진 신뢰에는 진심을 다해 응하는 공포의 기사(테러 나이트). 과거 신앙을 모조리 검으로 바꾸었던 검사는, 주인의 어명을 받들어 이 세상의 악을 단죄해나간다. 악이란 무엇인가? 말할 필요도 없다. 주인의 위광을, 사람으로써의 올바른 삶을 살려고 하지 않은 모든 어리석은 자들이다. 그는 악에 대해서는 용서가 없다. 만약 신도 중에서 악행을 하려는 자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도 잘라 버린다. 왜냐하면 신은 악을 행하지 않는다. 그것은 거짓 신자이며, 즉 세상에서 가장 죄가 깊은 악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7 Q17. 기존의 관위 클래스의 자격, 조건은 뭔가요? / A17. 능력, 설화, 어느쪽도 수준이 높고, 그 클래스의 정점에 서는 자. 후보 서번트는 1기가 아니라 복수고, 그 시대의 "극복해야 할 대상"에 따라 최종 결정이 된다. 어새신만, "산의 노인"이 그랜드로서 한정되어 있었지만, 그것도 제7장 바빌로니아로 인해 공석이 되었다.(나스) - 페미통 2020년 7월 30일 일문일답

*18 인연 Lv.1. 나는 원래 룰러나 버서커다. 이번에 어새신인 건, 본인 사정 때문에 직함을 내려놓은 녀석이 있어서 말이야. 달리 할 수 있는 놈도 없다길래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거다. ……진짜다 이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스카틀리포카 마이룸 대사

*19 노인 형씨 말이야, 산이랑 연관지어서 관위(그랜드)를 습명했는데 이건 빚이라고? 다음에 내가 뭔가 저질렀을 때 한 번은 깔끔하게 져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스카틀리포카 파티에 산의 노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0 연기 나는 거울이여. 그대가 암살자의 관위에 앉는 것에 이견은 없다만, 으음. 한 가지 괜찮겠나. 총은 관두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핫산 파티에 테스카틀리포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1 ??? : ──마술의 종이여. 그리고, 사람이 아닌 자들이여. 그대들의 목소리는 닿았다. 시대를 구하려 하는 의의를, 나의 검은 인정했다. 허나── 나의 묘에 발을 내디딘 자는, 모조리 죽어야만 한다. 사자로써 싸우고, 생을 떼어내야 한다. 그 의식을 통해, 나의 모습을 나타낼 마를 허한다. 정밀의 노인이여, 이로써. 그대에게 제사를 맡기겠다. ──훌륭히, 해내 보이라. / 정밀의 핫산 : 아──아아, 아아아아!? 히이, 야아………!? / 베디비어 : 정밀 님……! 이 기척, 의식을 빼앗겨 버렸습니까……! / 주완의 핫산 : 초대 님! 사용하시겠다면 저를……! 정밀에겐 짐이 너무 무겁습니다! / ??? : 얼간이. 그대의 목을 떨구는 것은 나의 검. 의식에 사용할 것이 아니다. 정밀의 노인의 목, 이 자들의 공물로 삼아라. 천칭은 한 쪽만을 가져가리라. / 정밀의 핫산을 죽이라고……!? / ??? : 과정은 묻지 않겠다. 결과만을 판정한다. 죽음의 무도를 시작하라, 정밀의 노인. 어느 쪽의 목이 만종에 선택받을지── 그것은, 그대들이 정할 일이다. / (전투) ??? : 과정은 묻지 않겠다. 결과만을 판정한다. 죽음의 무도를 시작하라, 정밀의 노인. 어느 쪽의 목이 만종에 선택받을지── 그것은, 그대들이 정할 일이다. / Dr. 로망 : 온다……! 정밀의 핫산의 영기수치, 폭발적으로 증대 중……! 지금까지의 그녀라고 생각했다간 단숨에 끝나! 전력으로 응전해야 돼! / 마슈 : 하지만 정밀 씨를 쓰러트리다니……! 선배……! / 모가 되든 도가 되든, 할 수 밖에 없어……!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 선배의 서번트로서 전력으로 싸우겠습니다……! (전투) / 마슈 : 서번트, 무력화에 성공했습니다! 영기파괴, 아슬아슬하게 달하지 않았습니다! / 정밀의 핫산 : ──아── 여러분……죄송, 합니다── / ??? : ……생을 떼어내라, 고 했다만. 어느 쪽도 쥘 줄이야, 욕심 많은 남자로군. 허나 결과만을 본다고 말한 건 이쪽이다. 과정의 선악은 묻지 않는다. ──해답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가웨인 : (맞싸움이 시작되고 이미 한 시간── 전혀 열세를 보이지 않다니……!) (허나 검기에는 익숙해졌습니다. 이 검사라 한들 불사신은 아니다. 반드시 틈이 있다……!) / "산의 노인" : ──여기까지다. 만종은 떠나갔다. / 가웨인 : 폭풍이……그쳤다? 아니, 멈춘 건가……!? / "산의 노인" : 더 이상 모래 폭풍은 불필요. 중천을 나의 옷으로 덮을 필요 없으니. 이 백일은 사자왕의 죄를 비추는 것. 만종은 성도로 떠나가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 : ■■■■■■── / 주완의 핫산 : …………, ………윽. 살아 있는 건가……나는…… / ??? : ■■■■■■── / 주완의 핫산 : 하하……허나, 그것도 몇 분인가. 손도 발도……안 움직이는군…… 저것은……수육한 마신[샤이탄], 이겠지…… 그저 먹을 뿐인, 하찮은 짐승 같지만…… 이 모양새로는, 아무 것도 안 되겠군…… 미안하다, 사리아……루쉬드를 남기고, 나도…… / (샤이탄 사망) / "산의 노인" : ────. / 주완의 핫산 : 오오……초대, 님── ……그랬었지요……이 목은, 일을 성사시킨 뒤에, 라고 약속했었지요…… 흐, 읍……! 하하, 면목없습니다. 온 힘을 다해서, 무릎꿇는 게 고작이라니. / "산의 노인" ㅣ ────. / 주완의 핫산 : ……허나, 지금은 이걸로 용서하시길. 부디, 저의 목을 가져가 주십시오. / "산의 노인" : ────. / 주완의 핫산 : !? 기, 기다려 주십시오……! 어찌하여, 어찌하여 저의 목숨을……!? / "산의 노인" : 이상한 소릴 하는군. 주완의 핫산 놈의 목, 바로 지금 떨군 참이다. 이 해골의 팔은 주완의 것. 그렇다면, 그것은 주완의 노인이리라. / 주완의 핫산 : 무─── / "산의 노인" : 네놈은 이미 산의 노인이 아니다. 따라서, 내 검을 댈 이유도 없다. ……죽음으로 면책하는 것이 우리의 상도. 그것을…… 산 채로 임무를 다할 자가 있을 줄이야. 자랑스레 여기거라. 부족한 암살자이더라도, 네놈은 우리들 19명 중 단 한 명, 노인의 멍에로부터 도망친 것이다. / 주완의 핫산 : 이 무슨……이 무슨, 일인가── 당신은 이리 말씀하신 것인가. 이 시대에 머물며, 산의 백성의 부흥에 힘쓰라, 고. 하하……하하하. 저도, 많은 일을 해 왔습니다만── 이보다 더 보람있는 일을, 달리 모르겠습니다. 이 하남, 목숨과 바꿔서라도 이룩하지요…… 그리고……그것이 이루어졌을 때에는…… 다시 한 번, 은혜를 갚지 않으면 안 되겠군요. 칼데아의 주인공── 어디, 연이 잘 맺어지면 좋겠습니다만…… 저, 이 같은 미숙자이니까요. 잘 도와드릴 수 있을런지, 벌써부터 걱정되는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시민 A : ....어디 할아버지지 저사람. 이 근방 사람이 아니지? / 시민 B : 싫다, 거지라니.... 한 쪽 발도 저렇게... 부상병도 아니고... / 시민 C : 놔둬, 양호사가 오겠지. 무녀소에는 그걸 위한 예산이 있으니까. / 시민 D : 그건 그렇지만.... 저 사람, 아까전부터 저기서 움직이질 않아서... 이틀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 거 아닐까? / 노인 : .................... / 포우 : ........포우. 포우, 포우.............. / [알고 있어, 잠깐 기다려 포우 군.] / 노인 : .................... / (살짝 빵을 놓고 간다) / 포우 : 포우, 포우 / 노인 : 기다려라. / 포우 : 포우?! / 노인 : .................... / [....쓸데없는 짓 이었나요?] / 노인 : ....그렇군. 실로 그 말대로. 젊은이, 동정은 때로는 모욕이 되지. 기억해두게. 이유없는 연민은 악 중 하나이자, 이유없는 부끄러움도 또한 악 중 하나. ...하지만, 섬세한 배려까지 비난해서야, 그거야말로 노해(조직이 고령화되어서 교체되지. 못하고 노화하는 현상)의 비난을 받겠지. 은전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만을 준 판단에는 감사하네. 감사히 받지. / 포우 : 포우포우(특별의역: 하지만 먹질 않는데?!) / 노인 : ....음, 받아버렸으니 이쪽도 뭔가 보답을 해야겠군. 나는 지우수드라. 보는 바와 같이 내일도 장담못할 늙은이일세. 하지만 그대는 내일이 있는 젊은이. 그렇다면 충고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것이겠지. 명심하도록. 이제부터 우르크에 3번의 폭풍이 몰아칠거야. 미움을 가진 자에게 이해를 보여서는 안되네. 즐거움을 가진 자에게 동의를 보여서는 안되네. ...그리고, 고통을 가진 자에게 찬성을 보여서는 안되네. 부디 잊지 말게. 이것들이 사람의 길를 벗어나있다 한들, 애시당초, 신을 상대로 인도를 말하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일이지. / [3번의 폭풍....?] / (사라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 : 산 자다- 살아있는 자다. 왜 명계에 살아있는 자가 있지... 왜... 비웃으러 온 건가... 빼앗으러 온 건가... 도망쳐 온 건가... 버리러 온 건가... 용서할 수 없어- 모두 용서할 수 없어- 따뜻한 숨 따위, 따뜻한 살 따위 필요 없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죽어죽어죽어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 / [우와아아아아아아아!!!] / 포우 : 포-우! / ??? : ...기다려라. 가루라 영이여, 저자는 아직 죽지는 않았다. 데리고 가면 주인의 분노를 살 테지. 일곱 문을 닫고, 바구니 창의 차례로 돌아가라. / [...살았어...?] / 지우수드라 : 저들에게 잘못은 없네. 무례를 범한 건 그쪽일세, 젊은이. 살아있는 채로 죽음의 나라에 온 것이야. 카루라 영도 화낼 일. 본래, 도와줄 도리는 없네. ...흠. 하지만 그대에게는 은혜가, 한 가지 있지. 불초한 제자라고는 하나 그대는 신념을 지켰네. 때로 신앙은 목숨과 동등해지지. 즉, 목숨을 구할 가치가 있어. /[...그러니까, 저기...?] / 자우스트라 : 쿠타 시 지하는 명계와 이어져있다네. 그대는 산 채로 명계에 떨어진 게야. 하지만 그것도 여기까지. ...이 문은 내가 닫지. 그대는 지상으로 돌아가서 마술사에게 이리 전하게. 명계는 건재하노라고. (땅으로 돌아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 : ......어리석군. 역시, 너한텐 거.기.까지다(お前ではそれ止まりよ), 에레슈키갈. / 마슈 : ! 선배, 에레슈키갈씨의 배후에서 누가--- 아아!? / [칼로 베임] / 에레슈키갈 : ......거, 짓말--- 나,아--- / 지우수두라 : 미숙. 너무나도 미숙하구나. 고집을 피우는 것이라면, 그건 이 다음이었을 터. / 이슈타르 : 에레슈키갈......! 네놈, 누구냐! / 마슈 : 여신 이슈타르씨의 화살이 맞지 않습니다......! 저 노인은 대체......!? / 지우수드라 : ......진정하게. 잘 봐라. 내가 자른 건 목숨이 아니다. 저 자의, 동맹의 약속이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멀린: 흠. 두 여신으로 지연시켰다. 우르크를 미끼로 명계에 구멍을 만들었지. 하늘의 사슬로 묶고, 명계의 심판을 내렸으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지. 리츠카, 그리고 영령들이여. 여기까지 정말 잘해줬어. 하지만 그것조차 충분하지 않았어. 그녀는 여전히 두려움을 몰라. 자신의 천적을 모르지. 죽음 그 자체인 그를 모르는 거야. / 마슈: 그?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또 있는 건가요? / 멀린: 물론이지. 아주 중요한 사람이야. 자 그럼, 무엇이 그를 불러왔냐고? 길가메쉬 왕은 아냐. 마술왕의 성배도 아니지. 두 말할 필요가 어디 있을까. 바로 너야, 리츠카. 그는 너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의 관위조차 내던졌다고 했지. 그리고 적은 바로 인류의 대적자, 비스트. 그가 이 땅에 나타날 수 있는 조건은 시작부터 완성 되어 있던 거야! 너희의 싸움은, 그 모두가, 의미가 있었단 거야. / 로마니: ...설마. 이전에 명계에서 리츠카의 생체신호가 사라졌던 이유는... / 멀린: 바로 그거야. 자 이제 하늘을 우러르라, 원초의 바다여! 바로 그곳에 그대의 사신이 서있을지니! / 지우스드라: ...죽음 없이 생명은 있을 수 없고, 죽음이 있기에 생명이 존재한다. 그대가 말하는 영원이란 진보가 아니라 정체일 뿐. 재해의 짐승이여, 인류의 악으로부터 난 마여. 회귀를 바랬던 그 사랑이야말로, 그대를 배척한 원인일 터. / 티아마트: 아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지우스드라: 비록 관위는 없을지라도, 이 검에 깃드는 것은 최강의 증거일지니. / 산의 노인: 짐승으로 전락한 신일지라도, 원시의 어머니라면 이름을 밝히지 않을 수 없겠지. 천상의 계곡의 심연에서, 암흑의 종말을 전하러 왔다. 나는 산의 노인, 하산 사바흐. 만종이 그대의 이름을 고한다. 천상의 칙령에 따라 그 날개를 거두리라! / 로마니: 비스트 II의 영기 패턴이 변했어... 대단해...단순히 티아마트의 날개를 베어낸 게 아니야, "죽음의 개념"을 심어준 거라고! 티아마트의 크기는 여전하지만, 그녀의 영기는 일반적인, 서번트의 패턴을 띠고 있어! 이제 물리칠 수 있어! 비스트 II를 완전히 쓰러뜨릴 수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산의 백성들에게 마음을 써주고, 또한 사자왕을 돌파한 칼데아의 마스터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관위를 버리고 '산의 노인' 개인으로써 소환자의 검이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9 산의 노인 : 칼데아의 마술사여 암살자의 도움이 필요한가? 알았다. 이제부터 나의 이름, 나의 검은 그대와의 인연을 잇는다. 관위의 명은 원시의 바다에 바치고 왔으나 나의 암살술은 조그만 쇠함도 없다. 계약자여, 고사의 검, 마음껏 사용하는게 좋다. --------원하건데 끝없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주완의 하산 : 도착했네, 다들. 여기가 최근, 영령의 좌에서도 평판이 자자한 엔마정. 바로 안에 들어가서, 일본의 지옥이란 걸 답사해 보지 않겠나. / 정밀의 하산 : ……본 적도 없는, 호화로운 건물이군요. 제 오의가 폐를 끼치지 않으면 좋겠는데요…… / 백모의 하산 : 흥. 저쯤이야, 빛 좋은 개살구일 게 뻔하지. 저런 식으로 숙소로 성립할 리가 있나. 애초에 여긴 안식지 아닌가? 그렇다면 호화로운 장식 따윈 필요치 않아. 거처는 단순할수록 좋지. 나는 아예, 근처 동굴에서 살았을 정도니 말이다. / 산의 노인 : 호오. 내 영묘에 생애동안 다가오지 않은 이유가 그 소박한 신앙 탓이었는가, 백모여. 이건 생각을 바꾸어야겠군. 내 방황하는 아즈라일의 묘, 다소 사치가 지나쳤는가? / 주완의 하산 : (으어어어억─────! 무슨 경솔한 발언을 한 거냐, 백모!) / 백모의 하산 : 아아아아아아아아아뇨, 결코 그렇지는……! 초대님의 묘 장식은 신도들의 기도의 결과이니……! 그리고, 경사는 역시 호화로운 곳에서 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심정적으로! / 산의 노인 : 음. 우리에게 『설날』이라는 경사는 없다만, 지기들이 모이는 자리라면, 굳이 분위기를 해칠 수는 없지. 허나─── 우리 중에, "방콕 설날이 좋다"는, 산의 노인으로서 말도 안 되는 타락을 보인 자가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신조차 두려워 않는 실언이로구나. 짚이는 바는 있는가, 주완? / 주완의 하산 : 아아아아아아아아아뇨, 뭐 하나 짚이는 바가 없군요! 하하하. 이거야 원 그런 하산이 다 있다니 하하하! (중략) 시구르드 : 보고. 단독소격(솔로 꽁트), 종료. 회장의 인심, 그 9할의 장악을 확인. 만족스럽도다. 속행도 시야에 넣어두었다만 스테이지는 돌고 돌아야 하는 법. 어새신 클래스 분들, 다음 차례, 어떠신가? / 백모의 하산 : (회장의 분위기를 북유럽 설원마냥 썰렁하게 해놓고 우리한테 떠넘기겠다고!? 누가 나가겠냐, 멍청한 놈이!) / 산의 노인 : 음. 지금 막 소개를 받은 어새신. 산의 노인, 하산 사바흐이다. / 백모의 하산 : 기야아악─────!? / 정밀의 하산 : (초, 초대님께서 어느새 스테이지로!? 이건……이미 틀림없이……!) / 산의 노인 : 교리는 다를지언정 좋은 한 해를 축하하는 마음은 마찬가지. 노인들을 대표하여 재주를 하나 선보이지. 그러면─── ───주완, 목을 내밀어라……! / 주완의 하산 : 역시 의욕이 생기셨나──! 하오나 그걸로 웃기지는 못 합니다 초대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코얀스카야 : 그럼 이 영약은 제가 맡아 둘게요. 여러분은 먼저 베니엔마 님과 싸우다가 무력화……까진 힘들어도 피로하게 만들어 주십사 해요. 그 뒤에는 제가 목숨을 걸고! 기필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베니엔마 님께 이 영약을 먹여서 기존의 『한결같고 순진하고 잘 속는』 베니엔마 쨩을 인류의 품에 되돌리고야 말겠어요! / 베니엔마 얼터 : 죄인들이 이 법정에 무슨 볼일이지. 판결은 이미 내렸다. 재심은 없다. 항소는 인정되지 않는다. 얌전히 형을 치루어라. 그것조차 못 하겠다면─── / (화앙) / 베니엔마 얼터 : 그 사지를 잘라 내 침산검의 좌대로 사용하마. 바위 위에서도 일해년. 부처님께 사사한 나의 절검, 일만삼천오백근의 무게를 똑똑히 실감해라. / (쿠구구구) / U-올가마리 : 산이 움직이고 있어─── 시작될 거야, (플레이어)! 즉사내성이 있는 서번트로 응전해! 없으면 내가 어떻게든 할게! 마슈는 물러나 있어! 영기가 아닌 몸은 한 번 죽으면 끝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베니엔마 : 그 박쥐남자, (플레이어) 님의 령주를 쓰다니 괘씸한 박쥐예여. 하지만 그 덕분에 베니에게 힘이 깃들어쪄여. 『명계의 파수꾼』으로서만 『미꾸뜨란』에 머무를 수 있는 건 뼈아프지만, 그 덕에 언제든 어른이 댈 수 이쪄여. 여러분, 부디 나아가 주쩨여. 베니는 신경 쓰시지 안아도 대여. 강적이다 싶은 적을 벤다면 한 합에 온 힘을 담는 법. 그걸 염두에 두어 주쩨여. 다음 기회에는 반드찌 염마의 오전을 보여 드리께여. / 다음이라니? / 베니엔마 : 다음은 다음이에여. 이령(얼터)화는 풀려찌만 베니는 『명계의 파수꾼』이에여. 당신은 반드시 이 명계선에서 크나큰 싸움을 맞이할 거예여. 그때에 대비해서 베니는 여기서 수행하께여. 단련시켜 주실 분도 이쓰니까여! / 마슈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킹프로테아 : 그래. 상대는 불사신이라는데, 승산은? / 베니엔마 얼터 : 죽지 않는 생명이라면 죽음의 개념을 부여하면 그만. 사실대로 말하자면 산의 노인 공께 이곳에 한정한 천사의 오의를 빌렸다. 검산으로 벤 부위에 국한되나 확실하게 죽이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네모 산타 : 휴우, 간신히 목이 남아났어. (거츠가 없었으면 위험했지만) / 산의 노인 : 당연하다. 손대중을 하였으니. 너의 미래로 이어질 구세의 가호에 감사하거라. / 네모 산타 : ? 무슨 소리야. 산타클로스에 그런 속성이 있던가? / 산의 노인 : …………뭐 됐다. 그래서, 무슨 용건인가, 환령 네모. 앞으로 임할 만행에 앞서 죄가 있는 목을 정화하러 왔는가? / 네모 산타 : 그럴 리가 없잖아. 산타가 오는 이유는 하나뿐이야. / 네모 산타 : 너한테 전하는 선물이야, 산의 노인. 입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 산의 노인 : 당치도 않군. 나의 검은 죽음의 순간을 고할 뿐. 현세에 원하는 것은 이미 없다. 산타클로스란 것은 원하는 마음에 응하는 존재. 나의 혼에 그러한 잔향은 없다. / 네모 산타 : 그렇겠지. 이건 다른 분의 선물이야. 마음을 담아 만들었으니 꼭 전해 달래. / 산의 노인 : ! / 티아마트 : 하산은 여러 명이 있지만 노인은 늘 혼자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혼자라도 즐거워지도록 이걸. 마마, 마음에 들어 할, 거예요! / 티아마트 : ……마음에 들어 하면, 좋겠다. / 네모 산타 : 오세치구나. 곧 새해니까 딱 좋긴 하지. 신년 정초 사흘 동안 부엌에 서지 않아도 되도록 쉽게 상하지 않는 것만 담긴다고 들었어. / 산의 노인 : 우리의 교리에 그러한 것은 없다. 허나─── 창세의 어미가 쏟은 정성을 함부로 대할 수는 없지. ───상자는 추후 내 직접 돌려 주도록 하마. 주완 등의 미숙한 자들에게 이토록 중한 역할을 맡길 수는 없으니. / 네모 산타 : 그, 그래. 그래 준다면야 나도 편하지. …………. …………. 저기, 산의 노인. 실은, / 산의 노인 : 그런가. 목을 내밀어라. / 네모 산타 : 아직 아무 고백도 안 했는데!? / 산의 노인 : 그러한 경로로 나에게 찾아온 시점에서 너의 의중은 이해하고 있다. 인정을 바랄 필요는 없다. 그르치면 너는 사라진다. 이를 청산으로 삼으마. 나는 이미 관위가 아니기에 관여하지 않겠다. 다른 관위들도 개입하진 않을 게다. 한 명을 빼고 말이다. / 네모 산타 : …………성공할 거라 봐? / 산의 노인 : 이상한 말을 하는군. 어떻든 간에 세계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다. 힘이 못 미친다면 뼈를 추리기는커녕 이름조차 남지 않고 소멸하지. 허나 너는 원래부터 "그 누구도 아닌 자". 뒤처리도 불필요하다. ───이루어질지 여부를 두고 망설일 여지가 있는가? / 네모 산타 : 그래. 고마워, 노인. 쭉 마음 속에 있던 마지막 망설임이 사라졌어. / 산의 노인 : 허나 명심해라. / 산의 노인 : 나는 생과 사의 경계에 오래도록 머무른 끝에 경계와 동화되었다. 죽음에 너무도 접한 나머지 죽음과 동화되었다. 있을 수 없는 세계에 머무르면 그자 또한 있을 수 없는 존재가 되듯이─── 일어날 수 없는(불가시의) 사상을 일으킨 자는 일어날 수 없는(불가시의) 존재가 된다. 형이상의 세계에서는 신앙만이 무의미화하는 존재를 매어 두는 법. ───의의를 잊지 말거라, 선장. 까마득한 인과 끝에 우리가 재회하기 위해서 말이다. / 네모 너스 : 돌아오셨나요, 리더. 산의 노인에게 인사는 잘 하셨나요? / 네모 산타 : 그래. 상상보다 훨씬 무시무시한 영령(인물)이었어. 우리가 앞으로 하려는 것도 그 사람한테는 아침 기도와 다를 바가 없나 봐. 우리의 시도는 용납되는 것인지를 물으러 갔는데, 그 망설임째로 받아쳤어. 요약하자면 "아무래도 좋으니까 네 뜻대로 해라"야. / 네모 너스 : 어머. 그거 참 가차없는걸요. 그럼 예정대로 갈 건가요? / 네모 산타 : 그래. 마린. 마스터한테 『오늘은 돌아가지 않는다』고 전달해 줘. 전원, 자기 자리로! 허수잠항 심도 7, 목표, 서력 2015년! 본 함은 지금부터 『약속의 시간』을 향해 시간 이동을 감행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 : ―――잠깐! 이번에도 어떻게든 아슬아슬하게 때맞춰 온 모양이네. 라스트오더라니 위세가 대단하네. 응, 그렇게 나와야지! / 마슈 : ! / ??? 이 싸움을 마지막 싸움으로 한다면 그야말로 여행의 클라이맥스가 되겠지. 그렇다면 당연히! 가까이서 응원해야겠지! 너희의 여행은 다름 아닌 이 멀린이 축복하는 거니까 말이야! / 마슈 : ―――멀린 씨! / 멀린 : 안녕, 오랜만이야!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야,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리고 칼데아의 마스터. / 마슈 : 네, 멀린 씨! 아니…… 다른 세계에서 방문하셨다고 하는 여성 멀린 씨! 오랜만입니다! / 멀린 : 응응, 좋은 표정, 좋은 목소리야! 수많은 가혹한 여행을 거쳐 용케도 꺾이지 않고 비뚤어지지 않은 정직한 채로 있어 줬구나. 그 눈부신 모습에 나는 감격하고 있어. 무심코 도보로 달려올 만큼 말이야! 자, 이번에는 지난번 이상으로 힘을 빌려줄게! / 마슈 : 감사합니다! ……네. 든든해요. 선배. / 멀린 : 그리고 사실은.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무려 성대한 향연이란다. (싱글벙글) / 마슈 : ? / 멀린 : (방긋) ――――――오늘은 나만 온 게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의 내용

*36 ??? : ――――――알겠도다. 우선은 나아가, 제1의 마수혁을 부수마. / 마슈 : 당신은……? / 멀린 : 말했잖아? 달려온 건 나 혼자만이 아니거든. 그야말로 죽음의 경계를 걷는 자! 역사의 어둠에서 연면하게 계승되어 온 "산의 노인" 그 초대이자 숙련자, 어두운 죽음의 가면! 진명, 하산 사바흐――― 결전마술·영령소환으로 나타나는 짐승 사냥의 운명을 소지한 관위영령, 그중 한 기. 그랜드 어새신이 바로 그야! / 산의 노인 : ……이 몸은 어둠에서 준동하는 망령에 지나지 않는다. 허나 지금이야말로 만종이 울렸다. 그렇다면 맡도록 하마. / 마슈 : 만종――― / 멀린 : 지금이야말로 운명의 때! 특별히 힘을 빌려주마, 라고 말해 준 거야! / 산의 노인 : ……. 안내하마, 이쪽이다. / 마슈 : ! 보세요, 선배. 산의 노인 씨가 걸은 족적에…… / 멀린 : 둥실하고 마력의 꽃잎이 흩날려서 예쁘다고? 후후후후후후. 미안, 미안, 그건 내가 한 거야. 안내해 준다면 모처럼이니까 알기 쉬운 편이 좋으려나―싶어서. / 산의 노인 : 쓸데없는 짓을 하긴. 그놈들의 죽음에 꽃을 보낼 필요는 없다. / 멀린 : 뭐뭐, 그러지 말고. 우리 그랜드 친구 사이잖아. / 산의 노인 : 스스로 관위를 버리고 분방하게 행동하는 가짜 요정이 잘도 말하는군. / 멀린 : 무슨 소리려나? / 마슈 : (무슨 이야기일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의 내용

*37 Dr. 로망 : 이곳이 아즈라엘의 묘인가…… 딱히 이상한 반응은 없는데…… / 마슈 : 아뇨, 닥터…… 이건 현지에 없으면 모를 중압감이에요…… 마력반응도, 서번트 반응도, 소리도 생명의 기척도 전무에요. 그런데…… 그런데, 전신의 떨림이 멎지 않아요. 정신이 아닌 혼이, 이 사원에 머무르는 걸 전력으로 거부하고 있어요……! / 주완의 핫산 : ……나아갑시다, 주인공 님. 이 앞은 우리들도 전혀 모르는, 초대 님의 영역. 무엇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경계는 최대한으로── / 마슈 : 마스터! 윽, 큭……! 적영, 발견할 수 없습니다! 닥터, 서번트 반응은!? / Dr. 로망 : 아무것도 없어! 거기에 너희 이외의 동체반응은 없어! 아니, 애초에──지금 한 순간, 주인공 군의 반응이 소실됐었다고!? 마슈는 공격을 막았는데, 어떻게 된 거야……!? 이쪽 관측에선, 주인공 군은 벌써 죽어 있어! / 뭐야 그거 무서워!? / ??? : ───마술의 종이여. / 주완의 핫산 : 예입──! / 정밀의 핫산 : ……! / 삼장 : 잠깐, 왜들 그래!? 둘 다 갑자기 넙죽 엎드려선!? 아직 아무것도 안 나왔다구!? / 베디비어 : ……아뇨. 조용히, 삼장 님. ……이미, 우리 눈 앞에 누군가가 있는 듯 합니다. / 타와라 토타 : ……으음. 다물고 있어라 삼장. 가능하면 숨도 쉬지 마라. 이 분께 덮쳐지면 잠시도 못 버틴다…… 지금의[이] 소인이 앞으로 30, 아니 40, 나이를 먹으면 간신히 한 발 닿을런지, 정도의 무武의 극의이다, 이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길가메시 : 그래서. 네놈은 뭐하는 놈인가, 노인. 명계에 생자(生者)는 [주인공]밖에 없거늘. 라고해서 사자(死者)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절기(絶技), 범인이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짐은 아니다. 마술왕도 아니다. 칼데아도 아니다. 네놈---누구에게 불려진 자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지우스드라: 비록 관위는 없을지라도, 이 검에 깃드는 것은 최강의 증거일지니. / 산의 노인: 짐승으로 전락한 신일지라도, 원시의 어머니라면 이름을 밝히지 않을 수 없겠지. 천상의 계곡의 심연에서, 암흑의 종말을 전하러 왔다. 나는 산의 노인, 하산 사바흐. 만종이 그대의 이름을 고한다. 천상의 칙령에 따라 그 날개를 거두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가웨인 : 자만했구나……! 태양의 빛이 돌아오면, 이 성검에 적은 없다……! / "산의 노인" : 물론, 자만할 만 하지. 눈조차 못 뜨이는 빛이라면. / 가웨인 : 뭐라고……!? 갈라틴을──모래먼지에서 해방되어, 중천에 있는 나의 갈라틴조차 흘려내는 것인가, 귀공은!? (……눈이 어두웠던 건 내 쪽이다. 이 검사의 힘은, 사자왕에 필적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란슬롯 : ──무슨 일이지……!? 모래 폭풍이 성도에 일어나다니, 지금까지 한 번도── / 병사 : 오오, 봐라……! 북쪽 하늘에서 폭풍이 내려온다! 흉흉한 성도를 삼켜버리듯이! / 마슈 : 선배, 제가 잘못 본 걸까요── 방금, 모래 폭풍에 거대한 해골의 형상, 이── / Dr. 로망 : 그래, 분명히 해골 형상이 보였어! 하지만 놀랄 부분은 거기가 아냐! 그 폭풍에는 마력이 일절 담겨있지 않아! 어디까지나 자연현상이야! 단지, 지극히 높은 지향성을 가진, 말이지! 이거야말로 진정한 하늘의 도우심이란 거야! / 주완의 핫산 : 오오, 이 종소리는……! 란슬롯 경! 이야말로 초대 님의 힘! 약속은 이곳에 이루어졌다! 지금이야말로 진군의 때! / 이 모래 폭풍이라면, 화살도 닿지 않아! / 란슬롯 ! 총원, 활을 버려라! 도움이 안 된다! 속도만이 전부다! 가급적 중앙에 진친 가웨인에겐 다가가지 마라! 놈을 우회해서 성벽을 노려라! 간다───총원, 진군! / 좋아, 가자 마슈……!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중략) ??? : 출진은 하지 못한다. 모래먼지는 모든 사람을 뒤덮고, 그대의 길조차 덧칠했다. / 가웨인 : …………. 당신이 이 모래폭풍의 원흉인 듯 하군요. 훌륭한 기술입니다만, 너무 어리석습니다. 스스로 이 가웨인의 앞에 나타나다니. 해 아래에서 이 몸은 불패. 이 검은 사자왕의 성검에도 비견한다. 누구라 하더라도, 베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 가웨인 : 우웃……!? 바보같은, 외투 한 번 휘둘러서 나의 검극을……!? 누구십니까, 당신은……!? / "산의 노인" : 핫산 사바하. 유곡의 늪에서, 생자를 데리러 나타났다. 하늘을 보라, 숙청을 내세우는 기사여. ──그 머리 위에, 일륜의 빛이 있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나스: 개인의 판단으로 칼데아의 편을 들기 위해서는 인류 전체를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그랜드(관위)' 자격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그 자격을 버렸다해도 '산의 노인' 자신의 영기의 강함은 그대로 관위 급입니다. 관위를 버리고 평범한 어새신 클래스가 되었다고 해서 자신의 영기의 강함이 떨어지는 건 아닌 겁니다. 그리고, 그 [뛰어난 영기]를 전부 썼기에 [죽음의 개념의 부여]가 됩니다.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가르친 것으로 '산의 노인'의 영기는 평범한 서번트들과 같은 출력이 되었습니다. - 칼데아 에이스 나스 키노코 인터뷰

*43 멀린 : 제3의 마수혁, 침묵했어! / 검은 수염 : 훗. 약간 진심을 내고 말았구먼. MVP가 누군지는 말할 필요도 없지요! / 아탈란테 : 역시 헤라클레스겠지. 그러나 저 해골 남자도 무시무시하게 대검을 쓰더군. 말할 것도 없이 라는 건 상당히 어렵다고 본다만? / 검은 수염 :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타마모노마에 : 멀린 씨의 친척,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마슈 씨에 칼데아의 마스터 씨. 잠깐 안 보던 새에 동행인이 상당히――― / 멀린 : 후후. / 산의 노인 : …………. / 타마모노마에 : 상당한 거물과 알게 되신 모양이네요. 양쪽 모두 관위 자격 소유자 아닌가요. 아니. ……어? 그, 그쪽 분! 해골분! 관위 자격은커녕! 관위영령 그 자체잖아요―! / 산의 노인 : 그러하다, 중천에서 빛나는 꼬리여. 산의 노인. 하산 사바흐다. / 타마모노마에 : 미코―옹! 서, 설마 초대 님이신가요! / 멀린 : 그렇고말고! 그도 그럴 것이 클라이맥스의 싸움이니까 말이지! 걸맞는 영령들이 모이는 법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의 내용

*45 네모 너스 : 돌아오셨나요, 리더. 산의 노인에게 인사는 잘 하셨나요? / 네모 산타 : 그래. 상상보다 훨씬 무시무시한 영령(인물)이었어. 우리가 앞으로 하려는 것도 그 사람한테는 아침 기도와 다를 바가 없나 봐. 우리의 시도는 용납되는 것인지를 물으러 갔는데, 그 망설임째로 받아쳤어. 요약하자면 "아무래도 좋으니까 네 뜻대로 해라"야. / 네모 너스 : 어머. 그거 참 가차없는걸요. 그럼 예정대로 갈 건가요? / 네모 산타 : 그래. 마린. 마스터한테 『오늘은 돌아가지 않는다』고 전달해 줘. 전원, 자기 자리로! 허수잠항 심도 7, 목표, 서력 2015년! 본 함은 지금부터 『약속의 시간』을 향해 시간 이동을 감행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근력 B 내구 A 민첩 B 마력 E 행운 E 보구 A(실제로는 이것들에 + 1랭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7 단독행동 : B. 본래라면 아처의 클래스별 스킬이다. 살을 깎고, 내장을 긁어낼 정도로까지 순수한 "신앙"에 도달한 이 검사는, 자신의 의사만으로 자유행동을 가능케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8 기척차단 : A. 자신의 기척을 지우는 스킬. 예전 습득했었던 것의 잔재. 강력한 저주를 머금은 이 검사는, 설령 은밀 행동 판정을 완전히 성공시켰다 하더라도 "이제부터 죽일 상대"에게 자신의 존재를 감지당하고 만다. 요컨대 상대가 운명으로서 「오싹」하고 죽음의 예감을 느껴버리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9 만종 : EX. 장례를 사람들에게 알려서, 죽음이 당도했음을 울리는 만종. 그 의례와 일체화한 결과 발생한 특수 스킬. 이 검사는 자신의 의지로 죽일 상대를 고를 수 없다. 그 상대가 "죽어야 할 때를 놓친" 망자가 된 때, 하늘의 주인을 대신하여 구제를 내린다. 모든 건 하늘의 의사이며, 하늘의 의사이기 때문에, 이 검사와 대면해버린 자는 운명의 끝을 알게 된다. ㅡㅡㅡ들리는가, 이 종 소리가. 이것이야말로 그대의 천운의 끝. 받아 들여서, 혼을 해방시키거라. 그것이, 사람으로서 편안히 잠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0 베디비어 : ……아뇨. 정밀 님의 말씀은 옳습니다, 마술사 님. 아즈라엘의 묘에 있는 서번트는 특별한 존재. 그에게 있어 모든 서번트는 평등하다고 들었습니다. 강한 자도 약한 자도, 그 칼 앞에서는 "하나의 목숨"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서번트는 스스로의 힘으로 상대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를 상대한 자는 "스스로의 운명"에 살해당한다고 합니다. / 마슈 : 스스로의 운명에, 말인가요……? 무슨 의미일까요, 선배…… / 직사의 마안 같은 거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에레슈키갈 : 흥. 지금와서 무슨 말을 하려고. 말했지. 나는 메소포타미아의 모든 인간을 죽일 생각이었어. 이 명계에 영혼을 모아, 거기서 지배자가 되려고 했다고. 고르곤은 인간에게서 전부 빼앗으려는 복수심으로 인류를 절멸시키고 있지만, 나는 지배욕으로 인간을 전멸시키려고 했어. 어때? 이 이상의 사악함은 없지? / 에레슈키갈은 거짓말쟁이다 / 에레슈키갈 : ......끈질기네. 됐으니까 목을 잘라. 죽음의 나라의 여주인으르서 인간에게 지고, 여신으로서 이슈타르에게도 졌어. ......아니. 애초에, 쿠타에서 처음 만났을 때, 널 죽이지 않았던 시점에서 꼬였던 거겠지. 나, 생자(生者)라던가 엄청 싫어하니까. 내 것(死者)이 되지 않는다면, 나를 이해하려고 하지마. / ??? : ......어리석군. 역시, 너한텐 거.기.까지다(お前ではそれ止まりよ), 에레슈키갈. / 마슈 : ! 선배, 에레슈키갈씨의 배후에서 누가--- 아아!? / [칼로 베임] / 에레슈키갈 : ......거, 짓말--- 나,아--- / 지우수두라 : 미숙. 너무나도 미숙하구나. 고집을 피우는 것이라면, 그건 이 다음이었을 터. / 이슈타르 : 에레슈키갈......! 네놈, 누구냐! / 마슈 : 여신 이슈타르씨의 화살이 맞지 않습니다......! 저 노인은 대체......!? / 지우수드라 : ......진정하게. 잘 봐라. 내가 자른 건 목숨이 아니다. 저 자의, 동맹의 약속이니라. / 에레슈키갈 : 우와, 놀랐어-! 나, 지금 두개로 갈라지지 않았어!? 신화적으로!? / 마슈 : 에레슈키갈씨......! 마스터, 에레슈키갈씨는 무사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로마니: 비스트 II의 영기 패턴이 변했어... 대단해...단순히 티아마트의 날개를 베어낸 게 아니야, "죽음의 개념"을 심어준 거라고! 티아마트의 크기는 여전하지만, 그녀의 영기는 일반적인, 서번트의 패턴을 띠고 있어! 이제 물리칠 수 있어! 비스트 II를 완전히 쓰러뜨릴 수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나스: 개인의 판단으로 칼데아의 편을 들기 위해서는 인류 전체를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그랜드(관위)' 자격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그 자격을 버렸다해도 '산의 노인' 자신의 영기의 강함은 그대로 관위 급입니다. 관위를 버리고 평범한 어새신 클래스가 되었다고 해서 자신의 영기의 강함이 떨어지는 건 아닌 겁니다. 그리고, 그 [뛰어난 영기]를 전부 썼기에 [죽음의 개념의 부여]가 됩니다.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가르친 것으로 '산의 노인'의 영기는 평범한 서번트들과 같은 출력이 되었습니다. - 칼데아 에이스 나스 키노코 인터뷰

*54 "그건 그렇고…… 만종이라고?" 상대가 내뱉은 말을 곱씹으며, 이슈타르는 그 눈을 날카롭게 떴다. "지우수드라 행세하는 유곡의 파수꾼…… 그 녀석과 이어진 그림자라는 거구나." 말투도 약간 날카롭게 변화하여, 그녀의 안에서 경계가 완만히 끓어오른다. 엘키두에 대한 경계가 증오와 혐오에서 오는 공격성으로 가득찬 것이라 하면, 이쪽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경계로,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려는 강한 적의를 가다듬었다. 그녀는 알고 있는 것이리라. 그 『유곡의 영묘』의 파수꾼이라면, 신의 몸에도 죽음이라는 개념을 심을 수 있다는 것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5 경계에서 : A. 유곡의 경계를 계속 걸은 이 인물의 검은 모든 공격에 즉사효과를 부가한다고 한다. 그 확률은 낮지만, 아무리 강적이라도 즉사의 위험성을 준다. 유곡에 있는 자는 죽음에 적응하고, 동화했기 때문에, 즉사내성과 공포내성을 획득한다. 서번트화했을 때, 스스로 경계에서 나왔으므로 랭크가 A로 내려갔다. 즉사무효, 매료무효, 통상공격에 즉사 부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6 전투속행 : EX. 전투를 속행하는 능력. 결정적인 치명상을 입지 않는 한 살아남고, 빈사의 상처를 입어도 전투가 가능. 이미 자신마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확실하지 않은 이 검사는 비록 치명상을 받더라도 육체가 반이 되더라도, "오체만족 상태에서의 성능"을 유지한채로 적에게 물고 늘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7 천성의 육체 : A -> C. 태어났을 때부터 생물로서 완전한 육체를 가졌다. 일시적으로 근력 파라미터를 랭크 업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단련하지 않아도 근육이 불끈불끈한데다가 아무리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형이 변하지 않았을……거였지만, 이 검사는 자신의 신앙 아래, 육체를 개조해버렸다. 따라서 랭크가 대폭으로 떨어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8 신앙의 가호 : A+++. 하나의 종교관에 목숨을 바치는 자만이 가진 스킬. 가호라곤 하지만, 최고존재로부터의 은혜는 아니다. 있는 것은 신앙으로 인해 생긴 자신의 정신 · 육체의 절대성 뿐이다. ……너무 높으면 인격에 변질을 부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무관의 무예 : ―.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인정받지 못했던 무구의 기량. 검, 창, 활, 기승, 신성 각각의 스킬 랭크를 마이너스 1로 하고, 속성을 정반대로 표시한다. 진명이 밝혀졌을 때, 이 스킬은 소멸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0 사고천사[아즈라일]. 랭크 : C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1 최대포착 : 1명. 아즈라일. 아무 특색도 없는 대검에 의한 참수. 이 인물이 평생 휘두른, 계속 믿은 신앙이 물들어 있다. 이 검 앞에서 목숨을 잃은 자에게, 공포는 있지만 고통은 없고, 외경은 있지만 괴로움은 없고, 참회는 있지만 후회는 없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1 랭크 : C. 분류 : 대인 보구. 사정거리 : 1. 최대 포착 : 1인. 아즈라일. 뭐 하나 특이할 것 없는 대검. 이 인물이 생애 계속 휘둘러오며, 계속 믿어온 신앙이 배어들어있다. 유곡의 경계를 계속 걸어온 이 인물의 검은, 모든 공격에 즉사 효과를 부가한다고 한다. 그 확률은 낮지만, 어떤 강적이라 한들 즉사의 위험성을 부여한다. 유곡에 있는 자는 죽음에 익숙해져, 동화되어있기 때문에, 즉사 내성과 매료 내성을 획득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2 타와라 토타 : ……으음. 다물고 있어라 삼장. 가능하면 숨도 쉬지 마라. 이 분께 덮쳐지면 잠시도 못 버틴다…… 지금의[이] 소인이 앞으로 30, 아니 40, 나이를 먹으면 간신히 한 발 닿을런지, 정도의 무武의 극의이다, 이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가웨인 : (맞싸움이 시작되고 이미 한 시간── 전혀 열세를 보이지 않다니……!) (허나 검기에는 익숙해졌습니다. 이 검사라 한들 불사신은 아니다. 반드시 틈이 있다……!) / "산의 노인" : ──여기까지다. 만종은 떠나갔다. / 가웨인 : 폭풍이……그쳤다? 아니, 멈춘 건가……!? / "산의 노인" : 더 이상 모래 폭풍은 불필요. 중천을 나의 옷으로 덮을 필요 없으니. 이 백일은 사자왕의 죄를 비추는 것. 만종은 성도로 떠나가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자기 자신이 만종 그 자체가 되어, 상대와 동반자살하는 식으로 명계에 끌고 가려고 하다니. 성배전쟁에 제일 부적합한 타입의 보구잖아." 내려다보듯이 말하지만, 비웃는 기색은 없다. 어디까지나 위에 서있는 것 같은 태도를 무너뜨리지는 않지만, 그녀는 이미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성공한다면, 자신이라도 무사히는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수메르의 신들은, 꼭 불사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슈타르는 명계와의 관련성이 깊고, 몇 번인가 『죽음』을 경험한 신성이기도 하다. 유명한 것은,이슈타르의 『명계 하강』 일화겠지. 자매이자, 신으로서 천공과 명계라는 표리일체의 개념을 관장하는 여신 에레쉬키갈과 대립관계가 되었을 때, 명계에 쳐들어간 이슈타르 신이 그 자매신에게 살해당한다── 라는 내용의 신화를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에, 자신이 현현하고 있는 이상은 에레쉬키갈의 속성도 세상에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며, 이슈타르는 자신의 『죽음』을 무시할 수 없다. 완전한 신으로서의 현현이라면── 혹은 별의 표층의 덧칠을 완료하고, 나타나게 될 가이아의 억지력을 받아칠 준비를 완수한 레벨까지 『승화』된 후라면, 명계에서의 소생을 경험한 일화를 통해 일정 수준의 『죽음』조차 부정할 수는 있겠지. 하긴, 그렇게까지 하더라도 가이아의 힘에 맞설 수 있을지 어떨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지만. 허나, 지금의 자신은 아직 여신이 세계에 남긴 『잔향』이 소성배인 그릇에 깃든 것에 불과하고, 권능의 재현은 가능하더라도 불사성까지는 얻지 못했다. 죽음의 개념조차 없는 상태라면, 그야말로 유곡의 파수꾼인 초대 『노인』의 힘이 필요한 사안이 되겠지. 아직 그 영역에 도달하지 못한 자신은, 권능을 써서 『죽음』을 극한까지 멀리 떼어놓을 수는 있더라도, 『죽음』의 개념 그 자체를 흘려넣으면 무사히 끝나진 않으리라고 이슈타르는 이해하고 있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5 주완의 핫산 : ……베디비어 경. 우리의 초대를 그렇게까지 존경해 주시는 건 기쁩니다만…… 더더욱 당신에 대해 알 수 없어졌습니다. 원탁의 기사인 당신이, 어째서 그 사실을? / 베디비어 : 아뇨, 전부 받아쓰기입니다. 이곳을 찾아오기 전에 마술사에게 배웠던 지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 자신은 미숙한, 원탁에 있었을 뿐인 기사이니까요. / 주완의 핫산 : ……흐음. 그렇다는 걸로 해 두지요. 허나 귀공, 거짓말이 서투르시군요. / 베디비어 : 예, 죄송합니…… 아뇨, 거짓말이 아닙니다! 아니다마다요! 초대의 전설은 프랑스에서 직접 들은 겁니다! / (까발려버렸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인연 레벨 4) 「그대는 이교도이긴 하나, 족히 믿을 만한 자인 것 같다. 특히 마음이 좋구나. 어떤 일에도 동요치 않는 정신이야말로,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다」 / (인연 레벨 5) 「좋은 여행이다. 좋은 추억이다. 좋구나, 실로 좋은, 나의 끝이다. 이 싸움의 끝에서, 이번에야말로 사라지고 싶구나. 나의 계약자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산의 노인 마이룸 대사

*67 초대로서 변변치 못한 노인(翁)들을 꾸짖는다. 설교=죽음이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산의 노인 핫산 하바흐들 인연 대사

*68 가르침은 달리할지라도, 『죽음』에 대한 신념, 책무에는 좋은 점을 느끼고 있다. 혹여 다시 한 번 칼데아가 『죽음의 나라』와 연관될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녀가 있다면 자기가 나갈 부분은 없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산의 노인 에리슈키갈과 인연 대사

*69 가르침은 달리할지라도, 『죽은 자』에 대한 예절, 왕으로서의 태도에는 수긍하는 점이 있다. 혹여 다시 한 번 칼데아가 『죽음의 나라』와 연관될 일이 있을 때, 그녀 혼자에게는 너무 부담이 크지 않을까…… 라고 노파심을 품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산의 노인 니토크리스와 인연 대사

*70 「연기 나는 거울이여. 죽이기 위해 죽인다. 죽기 위해 살아간다. 그게 네놈의 신앙이라면, 나는, 논할 수가 없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산의 노인 ???와 인연 대사

*71 노인 형씨 말이야, 산이랑 연관지어서 관위(그랜드)를 습명했는데 이건 빚이라고? 다음에 내가 뭔가 저질렀을 때 한 번은 깔끔하게 져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스카틀리포카 파티에 산의 노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2 산의 노인 : 음, 가련한 꽃이구나. 이교도가 천사로 착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군. / 나이팅게일 : ?! 그쪽의 신사분은…… 처음 뵙네요? 하지만 어째서일까요, 초대면이라고는 여겨지지 않는 이 기척. / 산의 노인 : 그대는 죽음의 곁에 핀 꽃. 때로는 죽음에 친밀감을 느끼는 일도 있겠지. 허나 착각이다. 그 손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기 위한 것이다. / 나이팅게일 : 네, 네……. 신기한 분이시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의 내용

*73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선 암살자. 인류사도 얕보지는 못하겠구나. 전례가 있었을 줄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키타입 어스 제1재림 파티에 산의 노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4 저분은…… 아니요, 보세요. 저 눈에 푸른 불꽃이 깃든 해골…… 산의 노인이라고 하시나요. 기억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니토크리스 얼터 제1재림 파티에 산의 노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5 죽음의 신…… 아니, 네놈은…… 음, 네놈과는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구나. 아니, 사이좋게 지내 다오. 이름은 뭐라 하나? 산의 노인…… 흐음, 기억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니토크리스 얼터 제3재림 파티에 산의 노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6 핫! 노인! 엄마는 조금 벌벌 떨면서 노인에게도 제대로 도시락을 건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바 티아마트 파티에 킹 핫산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7 짐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걸 줄이야. 옹은 변함없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소돔즈 비스트/드라코 제1재림 파티에 산의 노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8 산의 노인 : 「……신기하네. 마치 죽음이 그대로 사람의 형태를 하고 나타난 것처럼 무시무시해서 살아 있다는 느낌이 안 드는 용모인데. 무척 그리운 느낌도 들어. 그는 아마 술은 마시지 않겠지. 그래도 아무것도 먹지 않지는 않을 거야. 비장의 대추야자라도 들고 방문해 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마테리얼 노아 인연 캐릭터

*79 나락의 짐승이, 하늘을 향해 날아갈 줄이야. 원래부터, 땅속에서 천장의 별을 노려보며, 계속 믿어온 용. 좋은 계약자를 얻으면, 그 문드러진 날개도 되살아나게 되지. 완전히 불탈 그 순간까지 빛나거라. 어두운 밤을 달리는, 한 줄기의 별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핫산 파티에 소돔즈 비스트/드라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0 어새신 : 네놈들은 대체…… 어째서 우리들의 비원을, 그렇게까지…… 아아, 종이…… 종 소리가, 들린다……. 위대한 우리의 선조—— 최초이자 최후의 노인이여……. 부디, 용서를…… 저는…… 또다시…… 이런 추태를……. / 마슈 : 서번트 어새신, 완전 소멸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정밀의 핫산으로서 살았던 여자의 최후. 교단의 기록에 따르면, 손조차 닿게 하지 않는 여자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모 군대의 장군에게 목이 떨어져 나갔다라고도 하고, 암살자라는 정체를 스스로 밝혀서 「죽여주세요」라고 장군에게 매달렸다고도 한다 ---- 실제로는, 간단했다. 마음을 허락해 버렸던 상대인 장군에게 진실을 고하려고 했던 나는, 교단의 자객이라고 자백하려고 했던 나는, 그가 한눈 판 사이에, 목을 잘려졌던 것이었다. 위대하신 분, 공포를 지배하는 존재라고도 말할만한 분의 손에 의해. 「나는, 그분에게 숙청당했습니다. 내가 핫산 사바흐라고 가슴을 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최후뿐일테죠」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82 베디비어 : !? 기다려 주십시오, 어째서 핫산 님의 목을, 당신이 베어내려고 하는 겁니까!? / "산의 노인" : 나의 가면은 노인의 죽음. 나의 검은 노인의 심판. 이방의 기사. 은의 팔을 한 여행자여. 나는 산의 노인에게 있어서 산의 노인. ──즉. 핫산을 죽이는 핫산이니라. / 베디비어 : ……! 그렇다면, 당신은── / "산의 노인" : 산의 노인이 썩고, 타락하고, 길을 잘못 들었을 때, 나는 그 앞에 나타난다. 알겠는가. 역대의 산의 노인은 모두, 최후에 나의 가면을 보았다. 단 한 사람도, 나의 검을 면한 자는 없었다. 따라서, 나의 면을 본 자야말로 진정한 노인이며── 그 시대의 핫산이 나의 구원을 바란다는 것은, "나에게 노인의 자격은 없다" 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노인의 가면을, 박탈당하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아득한 과거. 그 묘에 이르는 데에는, 몇 가지 길이 있다. 말로를 통하여 돌아보면, 모두 같은 길이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천명의 끝을 축복하는 종루라고도, 명계의 입.구.라고도 전해지는 산의 영지. 이 세상에서 삶을 받은 이상은 반드시 도달하는 개념의 구현화이면서, 만인을 가로막는 유곡을 뛰어넘지 않고서는 들어갈 수 없는 땅. ──아즈라엘의 성묘. 실제로 산으로 향한 자들 중, 그 『끝이자 시작』의 꼭대기에 이른 자는 적다. 아니, 누군가가 도달했는지 어떤지, 애초에 실재하는지 아닌지조차 현세에 알려지는 일은 없었다. 그곳에 이른다는 것은, 즉 이 세계에서의 생명의 끝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길이 험한 탓에 죽음에 이르는 일도 있겠지. 허나, 그것이 본질이 아니다. 무사히 도달해버렸기에, 목숨을 잃는 것이니까. 성묘에 도달한 자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은, 말 그대로 천명을 다했다는 것에 대한 축복의 종── 즉 만종의 울림과, 안식으로 인도하는 칼날의 광채이기 때문에. 영묘 안에 계속 존재하는 것은, 단 한 명. 살아서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죽어서 존재하는지 헤아릴 수 없는 『얼굴 없는 노인』. 핫산 사바흐라 불리는 암살자의 수장들이 누구보다도 경애하며, 두려워해온 죽음의 고지자다. 주완. 연취. 정밀. 영박. 진관. 백모. 암살교단 속에서 각각의 이명을 가지고, 그 이름에 걸맞은 암살의 기술을 가진 역대 수장들. 『산의 노인』은 그 초대이자 유일하게 그런 이름을 가지지 않은, 교단의 시작이자 개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였다. 그는 후계자인 18명의 수장들에게 있어, 결코 도달하지 못할 길잡이별이자, 결코 볼 일 없는 규범이자,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처형인이기도 하다. 역대 핫산 사바흐들에게 타락은 허락되지 않는다. 도의에서 벗어난 일을 긍정한 자들이 사람으로서의 쾌락에 빠진다면, 대의는 그 순간에 사욕으로 전락하여, 교의 그 자체의 부정이 된다. 그것을 용서하지 않기에, 만종의 울림과 함께 노인은 핫산들의 곁에 나타난다. 때로는 노쇠나 타락으로 인해 암살 기술에 쇠퇴함을 보인 자에게. 때로는 욕망에 빠져 타락한 자에게. 만인에게 언젠가 종언이 내려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종언의 칼날로써 어둠으로 이끌기 위하여. 암살교단의 수장은, 모두가 자신의 모든 것을 그 이름에 봉하고, 교의에 바친다. 어떤 이유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다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가 목숨을 마치는 순간이다. 영묘에 한정하지 않고, 어떤 장소라고 하더라도, 존재방식을 그르친 핫산의 뒤에 노인은 섰다. 그 노인이 있는 장소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아즈라엘의 성묘』인 것이라고 말하듯이. 그렇기에, 암살교단의 수장들은 영묘의 존재를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거기로 향하는 자는 거의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역할이 끝났음을 짐작하고 스스로 목을 내밀러 가는 자 뿐이었다. 허나, 긴 시간 속에서는, 섭리에 이변이 생기기도 한다. 그것은, 그 공허한 그림자는, 약간 달.랐.다. 건조지대임에도 짙은 안개가 낀 유곡 안을, 아지랑이처럼 걸어가는 하나의 그림자. 살아있는 자임은 분명했으나, 현세와 명계의 경계에서, 그 양쪽에 녹아내린 것 같은 기척을 두른 채, 그 인영은 그저 나아가고, 나아가고, 나아가서── 몇 가지 난관과 시련을 뛰어넘고, 그림자는 그 성묘에 도달했다. 인영은 마침내 성묘의 수호자인 『얼굴 없는 노인』의 곁에 이르른 것이다. 그야말로 죽음 그 자체의 체현과도 같은 『노인』의 기척을 뒤집어쓰면서, 인영은 그 자리에 고개 숙인 채로 무언가를 고하고── 교단의 수장도 아니고, 암살자조차 아니었던 그 인영은, 만.종.을. 듣.는. 일. 없.이. 삶.을. 마.쳤.다. 그리고, 시간은 흐른다. 200년인지, 500년인지, 혹은 거목의 그림자가 사라질 정도의 세월. 사.라.져. 가.는. 그.림.자.가., 세.계.에. 눌.러.붙.을. 정.도.의. 시.간.이.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4 "가르쳐주지 않겠습니까? 만약에 바람이 제 바람과 상용되지 않는 것이라면, 이쪽이 양보할 생각은 있습니다." 성의가 담긴 말로 포장한 마스터의 물음에, 그림자는 입을 열지 않는다. 그저, 마스터가 바라보는 컴퓨터의 모니터에 노이즈를 일으켜, 그 틈에 서브리미널처럼 문자를 띄울 뿐이었다. 마치, 그것을 말로 하는 것조차 꺼리는 것처럼. 【원망기는, 나의 길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니.】 "……?" 【원래 타락에 빠진 나의 길에는 필요도 없으며, 따라서 나는 여기에 있다.】 굳이 『성배』라는 단어를 피하는 건지, 원망기라는, 이 의식 속 성배의 명목이라 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해, 수수께끼 같은 말을 노이즈 속에서 흔들리게 한다. 마스터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 『그림자』는 그저 그 문자만을 남기고 마을의 어둠 속으로 그 기척을 녹아내리게 했다. 【내 안에 원망기라는 것이 빛을 향할 일은 없고, 그림자인 이 몸이 닿을 일은 미래 영겁 없노라.] 그리고, 그림자는 성배전쟁의 어둠 속으로 섞여든다. 성배에 비춰진 자들의 그림자를, 대등하게 측량하듯이. 그림자는 영령으로서 불린 지금도, 자신의 인식을 바꾸지 않는다. 자신의 목을 베어낸 칼날의 빛. 여기에 있는 『개체』는, 그 빛에 비춰진 노인의 그림자에 불과하며── 산의 노인이 아닌, 그 그림자로서 그 의지를 따를 뿐인 존재라며.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5 초대의 칼날에 의해 죽음을 선불로 받았기에, 죽은 뒤 세계에 눌러붙은 저주와 축복. 즉, 어느 남자의 『개인』으로서의 『죽음의 그림자』 그 자체가 핫산 사바흐 중 한 명이 되었다는 것을 가리키는 스킬. 그림자로서 꿈틀거리고, 그림자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그렇기에, 빛 밖에 없는 존재에게 그 칼날은 닿지 않는다. 연취의 핫산처럼 공격을 전부 무효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8권 스테이터스

*86 그것은, 역대 핫산 사바흐 중에서도 초대를 제외하면 굴지의 암살자였다고 일컬어지는, 『연취의 핫산』이라 불리는 수장의 기술이었다. 특수한 연기에 취하게 함으로써 대상을 현혹시키는 것이 특기였던 암살자이나, 그 진정한 힘은 자신도 상대도, 세계조차도 취하게 만들어 모든 『경계』를 지우고, 자신을 말 그대로 세상을 떠도는 연기 같은 것으로 바꾸어 세계에 녹아내리게 하고, 싸우게 되면 상대의 모든 공격을 무로 돌린다는 실력자. 최후에는 백성을 지키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다 목숨을 잃었다 하며, 일화를 알게 된 이름 없는 어새신이 산의 노인이라는 존재방식에 경의를 품는 계기가 된 존재이기도 하다. 이름 없는 암살자라 해도 그 절기를 완전히 모방하지는 못하여, 진짜라면 7일 밤낮 동안 자신을 안개로 바꿨다고 전해지는 것을, 그녀는 막대한 마력을 써서 고작 수 초라는 수준의 재현에 그쳤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행동은 전황을 확실히 바꾼── 승패를 결정 지은 요인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 한 순간의 승부의 결과로,마침내 엘키두가 쏜 『작살』이 분열되면서 신전에 얽혀붙어── 스노우필드의 거리와 신전이, 지금 이 자리에서 신대의 사슬을 통해 이어졌으니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7 주완의 핫산 : 그렇소. 그것을 위해 이 주완, 가능한 한 "산의 노인"에게 소집을 걸고 있었습니다만…… 진관震管의 핫산은 란슬롯에게 당했고, 영박影剝의 핫산은 가웨인에게 당했다. 우리들 중에서도 우수한 암살술을 자랑하는 연취의 핫산이 부름에 응해 주면 좋겠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시작의 노인은, 그대의 선택을 부정하겠지, 산은, 유곡은, 그대를 거절하리라.』 그리고, 다음 순간, 이름 없는 어새신은 자신의 변화를 눈치챈다. 방금 전까지 차단되어 있던 소리와, 피부를 타고 지나가는 바람의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하여, 자신의 몸이 『투명한 그림자』에게서 해방되었다는 것을 이해했다. "그렇다면……." 목소리는, 어느 샌가 하나의 방향에서 들리고 있다. 그 쪽을 보니, 해골 가면의 주위에 칠흑의 그림자가 퍼져, 한 명의 인간의 신체를 만들었다. "그 돌아갈 길을 보여주는 것이, 이.어.지.는. 그림자인 나의 역할." 기묘한 말을 한 다음── 여태까지와의 기계적인 음색과는 달리, 어딘가 자애로 찬 목소리를 남기고, 그는 그 신체와 해골 가면을 검은 탁류의 『그림자』 속으로 녹아내리게 했다. "걸어가도록 하라. 신앙자여." 끝 없는 저주 속이라도, 성스러운 영묘 속이라도, 『그림자』는 똑같이 『그림자』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큰 흐름 속에서, 그대는 아무 것도 버릴 필요 없느니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9 ……어째서입니까. 어째서, 모래폭풍을 멈추셨습니까. 아뇨, 이만한 힘을 가지셨으면서, 어째서 지금까지 침묵하고 계셨습니까……! 귀공이라면 사자왕을 쓰러트리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은데. 귀공이 산의 노인이라면, 반 년 전── 우리가 성도를 지었을 때, 그 행동을 멈추실 수 있었을 텐데……! / "산의 노인" : 아니. 나의 검은 천명을 실수하는 자에게만 향해진다. 사자왕의 천명은 내게 없고, 저 자들에게 있다. 그렇다면 나의 검, 불필요하다. / 가웨인 : 천명을……실수하는 자…… / "산의 노인" : 태양의 기사여. 그대는 그 검으로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했다. 만종이 멀리 떠나간 것이 그 증거. ──그대의 천명은 저 성으로 옮겨갔다. 기사이자 한다면 서두르도록 하라. 그대의 최후이자 유일한 정체(停滯). 고해의 기회가, 성창에 삼켜지기 전에. / 가웨인 : 기다려, 기다리시오……! 승부는 아직……! ……사라졌다. 놓아 준 건가…… 아니, 그 분께 그러한 온정은 없다. 우리들에겐 보다 잔혹한 결말이 있다, 고…… 그 검은 눈동자는 말하고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생일 대사 : 축하하거라! 그리고 새겨두는 것이다. 남은 인생을. 그건 공포가 아닌, 확고한 각오라는 것이로다. / 소환 : 두려워마라, 계약자여. 소환에 응하여 모습을 드러냈다. 내게 이름은 없나니,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 부르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산의 노인 소환, 생일 대사

*91 (인연 레벨 3) 「긴 시간 때문인 것인가…… 빛 아래에 있더라도, 내 마음은 흐트러지지 않는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산의 노인 마이룸 대사

*92 킹, 하산----! "산의 노인" 드디어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CV는 이 사람말고는 있을 수 없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그 분입니다. 이 쪽도 녹음은 2년 전이었기 때문에, 실장에 대해서 안 쪽 분께는 굉장히 긴 시간동안 기다리게 해드리고 말았습니다.....! 보구 대사말입니다만, 그건 "만종은 그대의 이름을 가리켰다. 죽음을 알리는 날개----- 머리를 베는 것은 아즈라일....!" 였던가 그렇습니다. 알기 어려워서 미안. 그리고 FGO 서번트 중에서 가장 처음 전투 보이스를 만든 캐릭터이기도 해. 그 만큼 감개무량한 보구대사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Ryota-H 씨로부터 디자인을 받았을 때의 감동은, 어찌저찌 게임 화면에 잘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빨리 우리 칼데아에 와줬으면. ------바라건대, 빠른 시일내에 말이지. - 타케보우키 일기장 2016년 12월 14일 나스 키노코

*93 산의 노인 : 무슨 일인가, 계약자여. 싸움의 소식은 없으며, 만종의 조짐도 없다. 이 검이 필요한 사태는 멀지니, 과도한 노동은 칭찬받을 만한 일은 아니다. 휴식 또한, 달성해야 할 시련이다. 젊은 몸에게는 실감이 되질 않는 이야기일터이나ㅡㅡ 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여담이긴 하지만, FGO 개발초기에는 특수소환으로 다루려고 했던 적도 있었다. 하산(어떤 하산이라도 상관없이)을 백 장 모아서 합성하는 것으로 소환된다는 아이디어였다. "어라...? 하산들의 상태가...? 끈기만 있으면 누구든 손에 넣을 수 있는, 운이 없어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SSR 서번트! 그 이름은 킹----하산----!" ...재밌기만 하고 기획으로써 통과되서는 안되는 모범적인 예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5 U-올가마리 : 하찮기 짝이 없군! 관위(그랜드) 서번트는 무슨! 인류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극한 존재가 이 수준이라니 뿔소롭구나! ───뭐, 실제로 왼쪽 뿔이 손상됐지. 그건 인정하마. 타격 하나 없진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보다시피 나의 완전 승리다! 이 전투에 의해 지구 인류는 내가 총괄할 가치가 없음이 판명됐지! 잔존 세력을 방치하는 건 여기까지다! 스톰 보더인지 뭔지를 접수하러 가겠다!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벌떡) / U-올가마리 : 하하하하하─── 헉!? 어. 뭐지? 방금 그거 뭐야? 나 어디에 있었어? ……아니, 뭔지 알겠어, 이게 꿈이란 거야────! (중략) U-올가마리 : 거 봐! 역시 난 인류의 적이었나 봐, (플레이어)! / ───넹? / U-올가마리 : 내 말은 즉 내가 불가능한 건 없단 거야! 그랜드 서번트라고 하던가? 그 녀석들을 전멸시켰거든! 꿈에서! 좋은 꿈이더라! 몸 상태도 지금이랑 달리 꿈 같았고! / 마슈 : 그, 그러신가요. 꿈이라면, 네, 그렇죠. / 에엥─, 쥔짜루~? / U-올가마리 : 이, 이 녀석……! 진짜라고, 그랜드 서번트 쓰러트렸단 말이야! 지구에서 최강이었어, 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U-올가마리 : 무슨 일인가 했더니 네놈들인가. 제 발로 기어오다니, 바보야? ……흥. 보아하니 기세를 타고 일곱 개째 공상수를 절제하러 온 거겠는데, 생각이 짧구나. 여기가 어딘 줄 알고? 내가 특별히 홈스테이 장소로 고른 이문대거든? 이상사태가 생기면 즉시 감지할 수 있어. 지구를 다스리는 자로서 밀입국을 허가할 리 있나. 방침대로면 즉시 중력권을 형성하여 그 빈약한 탈것째로 분쇄하겠는데…… 기뻐하시지. 나는 지금 기분이 아주 좋아! 관위(그랜드) 서번트랬나? 네놈들 인류의 최고봉, 결전마술인지 하는 7기를 한꺼번에 처치한 참이거든. 그래, 기회를 주마! 내가 이 행성을 총괄하는 데 적합한 존재란 사실을 연설이 아닌 사실로써 강의해 주지. 밖으로 나와라, 인류! 이게 마지막이 될 거 아닌가, 네놈들이 떠드는 백병전이란 걸 경험해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