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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령 서번트 상태 라이더 클래스일 적
진명 케찰코아틀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81cm・64kg
성우 엔도 아야
속성 질서 , 선 ( Lawful Good )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B, 민첩 : B+, 마력 : EX, 행운 : A+, 보구 : EX
소유한 보구 시우코아틀, 케찰코아틀, 피에드라 델 솔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A, 기승 : EX
보유 특수능력 카리스마 : A+, 자유로운 투쟁 : EX, 여신의 신핵 : EX, 선신의 지혜 : A+

성배 파워로 룰러가 되었을 적
속성 질서 , 선 ( Lawful Good )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B+, 민첩 : B, 마력 : A, 행운 : EX, 보구 : A
소유한 보구 유카탄 레갈로 데 나비다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A+
보유 특수능력 산비스타 : B, 여신의 선물 : A, 크리스마스 살법 : EX, 여신의 신핵 : A

케찰코아틀은 중남미 아즈택 신화의 이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의사 서번트의 형태로 등장했다.


인물 설명

아즈택 신화 최고 중 하나. 생명과 풍요, 문화, 비와 바람, 태양을 관장하는 신으로 인간을 사랑하고 중남미의 산제물 의식을 거부하는 선신이다. 한편 남미의 은 말이 신이지 지표에 떨어진 소행성에서 나온 무언가가 지구의 생명체를 잠식하는 식으로 신성을 얻어 만들어졌는데(이를 전승보균이라고도 표현한다*2 ) 케찰코아틀도 많은 인간에 씌어 활동했었다. 그 와중에 프로레슬링의 지식을 얻어 매우 빠져들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분령이라는 형태로 서번트가 되었는데 자신과 동일시된 금성을 관장하는 비너스의 이미지가 씌어졌는지 본래 남신이지만 여성으로 소환되어 버렸다.*3*4

루차 리브레의 영향인지 텐션이 무진장 높아 대화는 일방적으로 케찰코아틀이 떠들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5 기본적으로 인간 정말 좋아함 모드이므로 마스터에게는 호의를 갖고 서번트로서 충실하게 받든다. 시합 타령 하며 게으름 피우지 말라 한다. 거미랑 재규어가 싫다 하며 성배에는 별 관심이 없고 잔이니까 마시고 싶다 한다.*6 인간을 좋아해도 과보호하지 않으므로 어머니라기 보다는 누나 같은 이미지다.*7 낙천가지만 단순히 명량한 게 아니라 미소가 사람의 마음 속에 태양이 있는 걸 나타내고 그것이 행복의 시대를 개척할 거라고 믿는 신념이 있다. 다만 사고기준과 존재규모가 기준이라 인간과 같은 척도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고 그 결과 때때로 잔인하거나 잔혹한 판단을 할 수도 있으며 재해로 간주한 상대에게는 용서가 없다.*8


산타 겸 삼바 겸 룰러 케찰코아틀

201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작년의 산타 아쳐(알테라 더"산"타)가 캐찰코아틀을 보고 산타 잘 할 것 같아서 올해의 산타 서번트에게 산타 일 할 힘을 주는 성배를 건네줬는데 케찰코아틀 본인이 산타를 삼바라 착각했기에 두 속성이 섞여 버렸다. 거기에 남미의 주신인 그녀에게 다른 신앙채계의 존재인 산타가 상성이 안 좋다는 점 때문에 『선신으로서의 케찰코아틀』과 『싸우는 신으로서의 케찰코아틀』 이 분리되어 버렸다. 선의 케찰코아틀은 제물 바치는 것을 끊고 새로운 룰을 만든 평화의 신의 성질이 강해져서 룰러 클래스가 되었고 이미 영기가 고정되어 속성에서 삼바를 빼는 건 무리라 판단해 올해 크리스마스는 삼바 추는 산타 컨셉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 와중에 분리되어 나간 악의 케찰코아틀이 멕시코로 날아가 자신 몫의 성배 파워로 그 곳을 특이점으로 만들고 진정한 산타를 만드는 산타 토너먼트를 열어서 난장판이 된다.*9*10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순록으로 부리던 전대 산타들과 달리 마스터의 개념은 매니져나 세컨드로 인식하며 순록 역은 평소 부리는 케찰코아틀루스들에게 맡겨서 굉장한 배달량을 보여준다. 루차의 재미 요소인 가면은 대체로 좋아하나 왠지 거미 마스크만은 혐오 수준으로 싫어한다.*11*12 여신은 누군가에게 무엇을 주면 속박되기에 그런 일을 할 수 없었는데 산타화하자 그게 가능해서 좋아한다.*13 모처럼이니 산타나 삼바로 문제를 해결하려 할 뿐 성격은 평소와 같다. 성배에 의해 삼바 산타가 되었기에 이 이상 성배에 바라는 건 없다.*14

삼바와 산타가 합쳐져서 노출도 높도 괴상한 복장을 하는데 본인은 이것도 좋은 문화 중 하나라 조금도 부끄럽지 않다 한다. 일러레가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삼바 코스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섞으려다 빼야 할 부분을 못 빼서 이 꼴이 되었다고 사과하며 케찰코아틀을 다시 그릴 기회를 달라 한다.*15*16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7장 특이점 바빌로니아에서 3여신 동맹의 일각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인간을 해치지 않는 선신인지라 자기가 성배를 차지한 후 아무도 죽이지 않는 식으로 인간을 구하려 했다.*17 그 사실을 모르는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은 그녀의 신전을 박살내고 약화시켜 쓰러뜨리려 했지만 직접 본거지에서 마주쳐 본 주인공이 케찰코아틀의 진의를 파악해서 200m 상공에서 낙하기술을 쓴다는 형태로 그녀에게 인간으로서의 결의를 전한다. 이에 응해 3여신 동맹을 때려치우고 주인공 일행의 힘이 되어주기로 한다.*18 이후 고르곤 공략전, 티아마트를 상대하는 절망적인 싸움에 힘을 보태다가 꼭 하나씩 큰 화를 입었지만 어떻게 특이점이 수복될 때 까지 생존해서 무사히 퇴장한다.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제대로 루차 리브레를 하고 싶지만 상대가 없어 레슨이랍시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불구로 만드는 관절기를 구사하는 것 때문에 다른 무투파 서번트들과 싸우게 해서 만족시키려 한다. 문제는 워낙 스테미너가 뛰어난지라 대전 상대인 서번트들을 다 작살내고 또 주인공에게 기술을 건다.

절분 이벤트에서는 어쌔신(슈텐도지)에게 레슬링 링과 루차 리브레를 위한 공간, 서번트들이 찾아오는 대로 족족 문하생으로 만들 수 있다는 룰을 제공받아 고용되었다. 100층탑의 50층을 점거하고서 자신에게 3 카운트를 울리게 하면 보내 준다고 하며 아쳐(토모에 고젠)과 한바탕 한다. 케찰코아틀이 진심이 아니라 토모에가 이겼고 길을 비켜준다.*19

201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산타로서 선물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산타 파워가 세상을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 토너먼트에 칼데아 대표로 랜서(브라다만테)와 팀을 맺고 참전했다. 경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라이더(아르토리아 산타 얼터)가 산타 하면 초대 산타 아니냐면서 대충 라이더(아스톨포)히포그리프도 갖고 있겠다 순록 대신 끌고 잉글랜드 대표로 참가한다. 아스톨포는 그냥 재미로 왔고 산타 얼터는 산타에 삼바는 인정할 수 없다 하는데 1회전에서 싸우고 지면 케찰코아틀을 이번 대 산타로 인정해 주고 퇴장한다.*20
→ 2회전은 트로이아 대표 랜서(헥토르)버서커(펜테실레니아)와 싸운다. 펜테실레니아는 산타의 힘을 얻어 파워업해 라이더(아킬레우스)를 쳐 죽일 생각이고 헥토르는 자신이 펜테실레니아의 고삐 역할을 안 하면 큰일날 것 같고 아킬레우스를 골려 먹는 결과가 나올 거 같아서 협력한다. 펜테실레니아가 공격, 헥토르가 수비라는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었으나 랜서(브라다만테)라이더(마르타)에게 배운 기술로 펜테실레니아를 쓰러뜨렸고 수비만 있어서는 전투가 안 되서 패배한다. 덧붙여 헥토르는 상대팀에 그리스 출신 영령이 상대로 나왔다간 펜테실레니아가 폭주할 거라며 걱정하면서도 은근슬쩍 아킬레우스의 냄새를 담은 향수를 준비해 놓았었다.*21
→ 3회전은 아메리카 대표 캐스터(토마스 에디슨)버서커(폴 버니언)와 싸운다. 둘은 크리스마스가 영원히 계속되는 세계를 원하는데 버니언은 그냥 그럼 즐거울 것 같다 하고 에디슨은 크리스마스가 계속된다면 끝없는 소비를 하게 되어 실컷 대량생산 할 수 있다고 좋아한다. 경기장에 사전 작업을 해서 로프에 직류가 흐르게 만들어 로프 사용을 막았으나 브라다만테를 로프 대신 삼아 케칠코아틀이 공중살법을 사용해 제압해 버렸다.*22
→ 4회전은 중국 대표 어쌔신(무측천)과 싸운다. 무측천은 온갖 반칙을 저지르는데 어쌔신(카밀라)를 조카인 화미라(華美羅) 부인이라 우기며 참전시켰고 라이더(적토마)를 참가자가 아니라 탑승물이라 우겨 참전시켰다. 무측천은 산타란 뭔가를 뿌리는 거고 그건 황제인 자신에게 맞다는 이유로 참전했고 카밀라는 블랙 산타가 되서 합법적으로 고문을 하겠다고 참전했고 적토마는 그냥 이기면 당근을 먹을 수 있다고 들어서 따라왔다. 2회전에서 프랑스 팀을 반칙으로 탈락시킨 후 패거리를 고용해서 칼데아 팀을 습격하도록 했다. 습격을 물리친 칼데아 팀과 3회전에서 붙었는데 혹리는 자기 도구같은 거니 써도 된다며 왕창 소환했다.*23 경기장 가운데 독 단지를 만들고 움직임을 혹리들과 카밀라의 사슬로 봉인한 후 무측천이 적토마 위에서 독을 피하며 자멸을 기다리는 전법을 사용해 왔다. 룰러(케찰코아틀)이 독 단지에 들어가 사슬에 감긴 랜서(브라다만테)를 집어던지고 브라다만테가 라이더(마르타)에게 배운 52살법을 구사했다 좁은 경기장에서 상대 움직임을 봉쇄했다는 것은 중국 조도 피할 곳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라 허무하게 당한다.*24
→ 5회전은 랜서(재규어맨)이 악의 케찰코아틀에게 고용되어 심판 역을 맡았으면서 선수로도 등록해 버서커(아탈란테 얼터)와 같이 야성의 왕국 대표랍시고 참전해서 싸우게 된다. 아탈란테는 자신이 이겨서 크리스마스를 영원하게 만들면 아이들이 좋아할 거라며 이에 응했고 재규어맨은 심판 권한을 이용해 다음 대전 상대를 미리 알고 그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손쉽게 이겨왔다. 그래서 칼데아 팀과의 대전에서 룰러(케찰코아틀)의 삼바 레슬링 기술을 철저하게 대비하여 왔으나 운 없게도 4회전에서 케찰코아틀이 독으로 쓰러져 가면 쓰고 대역으로 나온 라이더(마르타)가 삼바가 아닌 철권을 구사한지라 당황해 쳐맞고 탈락한다.*25
→ 6회전에서는 영원한 겨울의 산타는 차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일치해서 러시아 팀을 맺은 라이더(이반 뇌제)캐스터(아나스타샤)와 싸운다. 마술의 응용으로 마찰력을 없에고 근력을 보정해서 아나스타샤가 뇌제를 등에 지고 돌진해 1000만 차르 파워로 적을 분쇄하는...... 이 이벤트 내내 해 온 근육맨 페러디의 결정체인 매머드터스크 트레인은 대전자들을 모조리 분쇄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여 준결승전에서 칼데아 팀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나 아쳐(알테라 더'산'타)에게 필살기를 만들라는 조언을 받아 1200만 차르 파워로 적을 관통하는...... 저작권 정말 괜찮나 싶어지는 '부클리에 프레젠트 드랍'을 만들어 온 랜서(브라다만테)룰러(케찰코아틀)에게 필살기가 박살난다. 뇌제는 데미지를 적게 받아서 일어났지만 브라다만테가 생전 사용한 비장의 전법 죽은 척 하기에 속아 당해버린다.*26
→ 결승전에서 블랙 케찰마스크와 싸운다. 본래 케찰코아틀이 신령으로 지닌 선 속성에 대한 내성은 통상의 서번트로 소환될 경우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나 상대가 자기 자신이라면 정상적으로 작동해 선의 케찰코아틀은 악의 케찰코아틀에게 어떤 데미지도 줄 수가 없었다. 이를 6회전에서 만든 필살기의 주체가 랜서(브라다만테)라는 점을 이용해 보다 완성도를 올려 날린다. 이에 큰 데미지를 받은 악의 케찰코아틀은 칼데아 대표를 인정한다며 그간 경기에 참가지키지 않은 파트너의 정체를 밝힌다.*27 그것은 산타의 개념이었다. 산타 토너먼트로 모은 마력을 이 개념에 넣는 것으로 영원한 크리스마스를 만들 계획이었다. 아무튼 산타의 개념을 흡수하는 것으로 산타는 선물을 나눠주는 존재라 공격당하지 않는다는 개념을 자신에게 부여해 무적성을 얻었다. 이 무적성을 관통하려면 보다 순도 높은 산타 파워가 필요하나 칼데아서번트 산타들은 다들 영기를 변환해 만든 엉터리 산타인지라 대항할 수 없었다. 악의 케찰코아틀은 브라다만테가 여기 소환된 건 소원을 이루어 주는 산타에게 필연적으로 필요한 소원을 바라는 자 1호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히며 자신에게 기권하면 그것이 소원을 비는 거나 마찬가지니 들어준다고 했으나 브라다만테는 소원은 남이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달성해야 한다는 지론을 말하며 거절한다. 그리고 악의 케찰코아틀을 쓰러뜨리기 위해 역대 산타 전원이 브라다만테에게 일시적으로 산타 파워를 모두 넘겨준다. 그것으로 악의 케찰코아틀보다 순도 높은 산타 출력을 갖게 되었고 마무리를 짓는다.*28

악의 케찰마스크가 패배를 인정하고 선의 케찰마스크에게 돌아가 융합한 것으로 산타 파워는 사라졌고 성배칼데아가 회수했으며 영원한 크리스마스가 되어 눈에 파묻힐 예정이었던 멕시코는 구원받는다. 그리고 드문 기상 이변으로 멕시코에 진짜 눈이 내린다. 그걸 답례삼아 소환된 목적을 이룬 브라다만테는 언젠가 칼데아에 자신이 소환될지도 모르겠다며 그 때 잘 부탁한다 하고 영기 퇴거한다. 마지막으로 회장을 철거하던 랜서(재규어맨)이 남긴 대진표를 보면 아프리카 팀에 브라다만테가 그렇게 찾던 루지에로가 참가했음이 밝혀진다.*29

201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전대 산타 룰러(케찰코아틀)가 지명하는 것으로 산타를 정했는데 버서커(나이팅게일)직감으로 지목했다. 나이팅게일은 산타가 되면 상처를 치료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그래서 도로 산타 권한을 회수하려는 찰나에 세이버(아스톨포)가 끼어들어 산타 파워를 축적한 종을 들고 산타 아일랜드를 만들어 버렸다. 나이팅게일은 외관만 남고 그 기억을 잃어 자신이 산타라는 걸 자각 못 했지만 사태를 해결하러 산타 아일랜드에 가서 이것 저것을 겪은 결과 자신이 산타가 되기로 마음먹는다.*30


신령 케찰코아틀의 능력

페이트 그랜드 오더 7장 메소포타미아에 소환된 케찰코아틀은 분령이 아닌 제대로 된 신이다. 당연히 그 시대에 자신의 신앙이 없으므로 신성권능이 떨어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 심볼인 태양석 피에드라 델 솔을 사용하여 신단을 만들었다. 그 결과 본래의 힘을 되찾아 특수한 법칙을 사용해 통상의 공격은 완전히 무시해 버렸다.*31*32 구체적으로는 케찰코아틀이 선성의 정점이기에 '선한 자는 이길 수 없다' 는 법칙으로 지켜진다. 따라서 속성이 악인 서번트의 공격만 통용된다.*33

■ 900마리의 비룡을 거느리고 있다.*34

■ 남미 신화의 최고신이 다운스케일 없이 강림했으므로 무진장 강하다. 티아마트의 힘을 빌린 어벤저(고르곤)도 케찰코아틀이 진심을 내면 쓰러진다.*35 비룡 900마리가 겨우 운반하는 마르두크의 초 거대 도끼를 30KM 정도 떨어진 목표물에 집어던질 수 있다.*36


분령 라이더 케찰코아틀의 능력

인간에 씌여서 이것 저것 경험하던 중 프로레슬링(남미식으로 말하면 루차 리브레)을 보고 초 감명받았다. 날개도 없으면서 루차 리브레의 공중기를 구사하는 인간의 모습에 푹 빠져서 순식간에 마스터한 후 공중기를 메인으로 하는 루차 리브레를 포교하고 있다. 그래서 분령 서번트로 불려나와서도 절찬리에 레슬링 기술을 구사한다(관절기는 봉인했다).*37 랭크를 매기면 랭크 A 서번트다.*38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용의 출신이라 기승은 모든 것, 그리고 그것을 넘은 용종조차 탈 수 있는 랭크 EX 판정이다.*39
의사 서번트가 아니면서 주신 레벨의 신령이 분령이나마 서번트로 현계했기에 여신의 신핵 랭크 EX를 지녔다.*40
→ 문명을 지켜보는 신이자 동시에 왕이었기에 카리스마는 거의 최고 랭크인 A+를 지녔다.*41
→ 루차 리브레가 최고라면서 자유로운 투쟁 랭크 EX를 들고 왔다. 구체적힌 효과는 알려진 바 없다.*42
으로서 사람들에게 수많은 것들을 가르친 예지가 스킬화한 선신의 지혜 랭크 A+를 들고 왔다. 본래라면 권능의 일종이지만 분령으로 현계하면서 스킬로 열화되었다. 아무튼 그것 만으로도 신성 같은 츅체면의 부하나 특정 영웅이 독자적으로 소유한 것 외의 많은 스킬을 A 랭크로 쓸 수 있고 다른 서번트에게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종류의 스킬 중에서는 유독 뛰어나게도 충분한 마력을 지닌 자라면 서번트가 아니여도 부여할 수 있다.*43

■ 세 가지 보구를 갖고 있다.
시우코아틀은 테스카틀리포카에게 패배해 아즈택을 떠났을 적 자신의 보물이 테스카틀리포카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궁전을 태워 버린 일화에 기반하는 보구로 상대에게 불꽃을 내뿜고 보구진명개방을 일시적으로 막는 대성보구...... 인데 프로레슬링에 푹 빠진 케찰코아틀은 단순히 불꽃만 내뿜는 게 아니라 그 와중에 온갖 레슬링 기술을 구사한다. 이 때문인지 대인보구로도 분류된다. 본인은 '울티모 토뻬 파따타'라 부른다.*44
케찰코아틀은 자신의 이름에서 유래한 이름이 붙은 백약기 익룡 케찰코아틀루스를 소환해 라이더로서 기승한다. 신님의 위엄을 받아 이 익룡은 이름만 케찰코아틀루스지 환수를 넘어 신수 클래스의 환상종이 되어버렸다. 진명개방 시 비바람과 천둥의 대규모 조작을 할 수 있다.*45
피에드라 델 솔은 태양석이라 불리는 아스틱캘린더로 세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직경 3.75M의 거석이다. 진명개방 시 이 거석이 케찰코아틀의 머리 위에 출현해 이를 문으로 삼아 케찰코아틀의 권능 중 일부를 끌어낸다. 그렇게 끌어낸 힘이 태양풍을 일으켜 상대를 소각시킨다.*46*47*48 태양풍의 위력은 한 순간에 우르크 시를 날려 버릴 수 있다.*49마력 소모가 엄청나다는 단점이 있다.*50

■ 루차 리브레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주 무장은 비취검 마카나(아즈텍 식 흑요석 곤봉)이다. 보구라는 묘사는 없지만 라이더의 보구피에드라 델 솔과 함께 신단의 상징이 되는 심볼로 사용할 수 있다.*51 이것으로 아쳐(이슈타르)금성 던지기를 되받아치고 싶다 하거나*52(이슈타르에 따르면 둘 다 금성의 여신인지라 권능이 맞물려져 있어 진짜 개념행성을 투하해도 간단히 캐치해서 되돌려 버릴 거라 한다.*53 ) 랜서(재규어맨)을 풀스윙으로 줘 패고 싶다 한다.*54

■ 여신으로 소환되면 밝아 보이지만 원전의 최후가 그러니만큼 어벤저 클래스의 적성도 갖고 있다.*55

■ 작중에서 묘사되는 루차 리브레의 특징과 전적에 대해서.
룰러(마르타)와 싸우면 마르타가 평범한 서번트를 3턴으로 쓰러뜨릴 주먹을 엄청난 스테미너로 퍼부어도 결정타가 안 나온다. 그래서 야곱의 수족의 필살기인 배를 주고 머리를 부수는 야곱절명권을 날렸으나 루차 리브레에는 회피라는 개념이 없다며 슬립 어웨이로 데미지만 무효화하고 그대로 봉인한 관절기를 해방해 쓰러뜨렸다. 마르타가 루차 리브레에 회피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데미지가 무효화 된 즉시 목 조르기 같은 것을 시전해서 시합은 원점으로 돌아갔을 거라 한다.*56
어쌔신(연청)과 싸우면 공중전이 된다. 퍼모먼스 위주의 루차 리브레가 유효타를 먹이지 못 하나 연청의 급소만 노리는 공격을 참을 수 있는 아픔이라며 죄다 견뎌내고 붙잡아 드라이버를 걸었다. 들어가면 저승행이므로 연청이 항복했다.*57
룰러(셜록 홈즈)바리츠와 싸우면 당시 케찰코아틀이 연전으로 스테미너가 바닥난 것을 감안해도 아무튼 바리츠의 필살 관절기가 들어갔다. 하지만 통각 차단을 방불케 하는 레슬러의 인내심으로 강제로 풀어버리고 그대로 공중에서 수없이 회전시켜 삼반기관을 마비시키고 땅에 박아버리는 뇌천 떨구기에 걸려 기브업한다. 뇌천 떨구기 보다 기브업을 하자 마자 기술을 캔슬하는 근력이 더 무섭다 한다. 무술에서 효율만을 찾던 홈즈였지만 상냥한 루차 리브레에 걸리자 자기도 모르게 기브업 한 걸 계기로 적을 쓰러뜨리기 위함이 아닌 퍼포먼스를 위한 무술도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게 된다.*58
→ 완력이 굉장한 아쳐(토모에 고젠)와 겨루어 보자 케찰코아틀 쪽이 진심이 아니라는 이유로 토모에가 이겼다.*59


삼바 겸 산타 겸 룰러 클래스 케찰코아틀의 능력

크리스마스 배포캐가 매번 그랬듯 기묘하기 그지 없다.

■ 지닌 스킬에 대해서.
룰러가 되면서 대마력랭크 A+로 올라갔다. 한편 성인룰러대마력이 빗나가게 하는 게 보통인데 산타 케찰코아틀은 본래 빗나가야 할 것 까지 합쳐서 받아내서 버티는 형태가 된다.*60
→ 산타클로스라는 타 신앙의 개념을 무리하게 연결시킨 결과 여신의 신핵랭크가 A로 내려갔다.*61
→ 삼바를 사랑하는 자로서 산비스타 랭크 B를 얻었다. 다만 본인이 삼바를 전혀 몰랐고 주변에도 아는 사람이 없는지라 상식적인 삼바와는 연이 멀다.*62
→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산타와 루차 리브레라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산타클로스의 움직임을 유지한 채로 루챠를 구사하는 공중살법의 변형판을 만들었다. 공중이 아닌 크리스마스라는 개념 속을 날아다니는 쪽에 가깝다. 이를 스킬 크리스마스 살법 랭크 EX로 지녔다.*63
→ 일반적인 산타 서번트성자의 선물과 달리 본인이 여이므로 여신의 선물 랭크 A를 획득했다.*64

보구 유카탄 레갈로 데 나비다 - 사랑, 성야에 어린이들에게 닿아라는 삼바가 섞인 산타라 힘의 가감이 안 되는지 지나치게 큰 사이즈의 선물상자를 낙하시켜 공격하는 것이 되어 버렸다. 내용물은 아이들을 위한 것들이고 사용하는 상대는 악역이므로 그럭저럭 산타라 할 만하다.*65


이외, 케찰코아틀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루차 리브레에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 놨다. 조건은 무조건 1대 1, 시합은 하루에 백 명 까지, 싸움을 직업으로 하면 안 됨 등이 있다.*66

■ 7장에서 3여신의 일각으로 있을 적 우르크에 매일 침공해서 일일이 자기 손으로 100명 씩 전사를 루차 리브레로 즉사시킨 후 즉시 즉사급의 재생력을 걸어 살렸다. 그리고 모조리 자기 신전이 있는 에리두로 끌고 가서 전직 왕으로서 병사를 만들겠다며 루차 리브레를 가르친다.*67

■ 테스카틀리포카에게 패배한 이유인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기분이 언짢아진다. 그래도 권하면 마시더니 조금씩 속내가 나오다가 인사불성이 된다.*68

타입문 세계관에서 남미의 신성은 인류가 풍부하게 번성하는 종이 되기를 꿈꾸는 자들로 나온다. 현실에서는 아즈텍에서 모시던 케찰코아틀에게 인신공양을 한 증거가 계속 발굴되어 이미지가 개판났지만 여기서는 라이더(케찰코아틀)이 샛별의 구현인 선신 틀라위스칼판테쿠틀리와 동일시된 결과 인신공양을 거부했다. 남미 신성의 특징인 전승보균을 통한 소체 변경을 할 때만 예외적으로 받았고 그 이외에는 거부하기에 인신공양을 즐긴 테스카틀리포카의 방식을 용서할 수 없다 한다. 케찰코아틀은 서번트로 소환되자 마스터에게 그 씨앗이 텄음을 보고 감동한다. 마스터를 좋아하는 것은 넓게 보면 마스터를 기른 인간과 종의 성장을 사랑하는 것이다.*69*70*71
덧붙여 작중에서 케찰코아틀의 등장은 2016년이었지만 현실의 유적에서 아즈텍이 식인을 한 대대적인 증거가 나온 기점은 2017년인지라 케찰코아틀의 묘사가 꼬여 버린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스트레이트 직구로 취향이다.*72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캐릭터가 겹치고 같은 태양계 신령이라서 껄끄러워 한다.*73 케찰코아틀은 태양 계열끼리 친하게 진하고 싶어 한다. 그 외에 라이더(오지만디아스)랜서(카르나)도 태양계니까 남동생 같은 거라 부른다.*74
아쳐(이슈타르)와는 같은 금성계 여신이라서인지 죽이 잘 맞는다.*75
테스카틀리포카칼데아에서 만나면 케찰코아틀은 생전 자기를 엿 먹인 놈이라며 최저 최악의 거미 자식이라 깐다. 그가 근대 문명에 물들어 버린 것도 기분 나쁘다 하며 으로서 부끄럽지 않냐 한다.*76 테스카틀리포카는 라이더(케찰코아틀)을 보면 아주 평범한 전통 복장을 입고 있는 걸 아쉬워하며 최신 복장 좀 입어 달라 한다.*77 전투수단이 육체언어가 된 걸 보고 아직 건재하는 모양이라고도 한다.*78 후에 추가된 인연대사를 보면 언젠간 칼데아테스카틀리포카가 올 줄 알았다 하며 나쁜 신은 아니지만 저 자에게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영향 받아 아웃사이드한 길을 걸을 것을 염려한다. 덤으로 자신의 라틴 스타일은 절대 보여주지 않겠다니 먼저 당했다는 걸 절대로 생각하지 않겠다니 한다.*79
테스카틀리포카의 한 측면인 랜서(재규어맨)은 무진장 싫어...... 하지만 재규어맨이 의사 서번트화 하면서 메인 인격이 후지무라 타이가인지라 악우 비슷한 관계가 되었다. 아무튼 좋게 봐줄 수 없는 형편이라 7장 메소포타미아에서 마주쳤을 적에는 훨씬 강력한 케찰코아틀 쪽에서 일방적으로 부하로 부려먹었다.*80
비스트(티아마트)의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그걸 까발리면 자신이 티아마트라 주장하는 어벤저(고르곤)가 꼴사납고 불쌍한 년 취급 받을 거라며 인간들이 진심으로 그녀를 미워하고 전력으로 맞서길 바래 모른 척 하고 있었다.*81
→ 3여신 동맹끼리는 서로 공격하면 안 된다는 맹세를 해서 이를 어기면 소멸한다. 그래서 어벤저(고르곤) 공략전의 핵심 무기 마르두크의 도끼는 케찰코아틀이 던져서 운반해 캐스터(멀린)이 자기 지팡이를 비콘 삼아 받은 후 쓰기로 했다.*82 하지만 인성 쓰레기 멀린은 손이 미끄러졌답시고 지팡이를 공략 대상인 선혈신전에 던져 버렸다. 유도된 도끼는 신전 입구를 박살냈고, 결과적으로 맹약을 깨 버린 케찰코아틀은 천벌 받았다. 자기 의지가 아니었으므로 목숨은 건졌지만 신성이 절반으로 떨어지고 뜨끈뜨끈하게 구워졌다.*83 멀린에게 복수를 다짐한 케찰코아틀은 후에 인리수복이 일어날 적 멀린과 마주쳐서 코브라 트위스트를 걸어 버렸다.*84
칼데아에 소환되면 버서커(베오울프)세이버(퍼거스 막 로이)가 케찰코아틀에게 루차 리브레를 배운다. 베오울프는 룰에 얽매이지 않고 타격기 등을 구사해도 상관없다는 주의고 퍼거스는 룰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는 주의다. 덤으로 언제나의 섹드립(밤의 루차 리브레)을 친다.*85
라이더(여왕 메이브)는 급강하 킥 같은 좋은 타격계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 정작 시합이 되면 근력 E로 조르기를 시전하는지라 재미가 없다 한다.*86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라 표기하는 자에게 죽여서 해방시키는 것 조차 자비로우니 명계을 고정시켜 1만년 노동 시키고 싶어 한다.*87 글자수를 가타카나로 따지면 아즈텍을 멸망시킨 콩키스타도르 계 유명인 에르난 코르테스네 같다.
세이버(알테라)는 케찰코아틀이 자신과 뿌리가 가깝다며 마음에 들어 한다.*88 삼바와 산타가 섞인 혼종도 그러려니 한다.*89 라이더(아르토리아 산타 얼터)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노래는 징글벨 뿐이라며 삼바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90 랜서(잔 다르크 산타 얼터 릴리)도 삼바 요소가 섞인 걸 미묘하게 본다.*91
→ 201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파트너가 된 랜서(브라다만테)와 친구가 되었다. 이벤트가 끝나고 특이점 멕시코가 수복되면서 브라다만테가 영기퇴거해 이 때의 일은 기억 못 하지만 칼데아에 소환되면 마찬가지로 친구가 될 거라 한다.*92
라이더(마르타)와는 친구 관계이긴 한데*93 마르타는 죽어도 루차는 안 할 거라 한다.*94
룰러(아스트라이아)는 자기처럼 신령 베이스면서 프로레슬링에 정통한 케찰코아틀과 만나면 겨루고 싶어 한다.*95 케찰코아틀도 호적수라 기대하며 마지막 상대로 남겨놓고 있는데 혹 칼데아 복도에서 대면할 경우 반사적으로 싸울 거라 한다.*96
프리텐더(틀랄록)은 케찰코아틀은 제대로 된 일을 안 한다며 이야기도 꺼내지 마라 한다.*97
이문대쿠쿨칸은 제1재림일 때는 라이더(케찰코아틀)이 너무 좋다 하며 엄청난 친근감을 품고 언니라 부르게 해 달라 한다. 케찰코아틀에 따르면 굳이 따지면 쿠쿨칸이 언니라 한다.*98 제3재림일 때는 케찰코아틀이 자신이 동경하고 부러워한 진정한 자유로운 바람이라 하며 자기도 언젠가 그녀처럼 미래를 사랑하는 바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한다.*99 케찰코아틀은 쿠쿨칸의 머리 색이 조금 신경쓰인다 하는데 아무튼 쿠쿨칸을 여동생으로 받아들인다.*100
룰러(우에스기 겐신)룰러(케찰코아틀)을 보면 저런 것도 재정자냐 하며, 링에서 확인하자는 케찰코아틀의 제안을 받아들여 레슬링한다.*101

■ 산타가 되면 랜서(브라다만테)라던가 어쌔신(마타 하리)라던가 랜서(수수께끼의 얼터 에고 람다)라던가를 영입해서 마스크라던지 삼바 의상이라던지 입히고 싶어 한다.*102

스톰 보더프리텐더(틀랄록)을 쓰러뜨리기 위해 라이더(케찰코아틀)권능을 재현한 대 신령탄두 영자어뢰를 작성했다. 그렇게 완성된 탄두가 틀랄록에 명중했지만 전혀 안 먹혔다. 이는 틀랄록의 정체가 이 아닌 도시였기 때문이다.*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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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07日 13:44

*1 각주예시

*2 케찰코아틀 : 당연해요. 제 앞에서 제물이라니 용서못해요. 배령은 어디까지나 전승보균의 때 한번, 그 이외의 제물의 의식은 필요한 것. 제물의 의식 그자체를 즐긴 테스카틀리포카의 방식은 저로썬 용서할 수 없는 거에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중남미, 아즈텍 신화의 최고 존재의 일각. 자유 분방하게 보이고, 상냥함으로 가득 찬 여신. 제물의 의식을 싫어하고 인간을 사랑했다. 생명과 풍요의 신, 문화의 신, 비와 바람의 신. 한때는 태양을 관장했다는 전설도 있다. / 이름의 뜻은 "깃털 달린 뱀", "날개 달린 뱀". 제물의 의식을 부정한 선신이며, 샛별의 구현인 선신 타위스칼팡텍트리 신, 마야의 쿠쿨칸 신과 동일시된다. 선한 전설을 많이 갖고 있지만, 사나운 싸움의 신으로서의 측면도 가지고 있다. 선신으로서 인간들의 번영을 이끌었던 케찰코아틀이지만, 이윽고 테스카틀리포카 신에게 패배, 아즈텍에서 사라졌다. 다시 귀환한다는 예언을 남기고. 아즈텍 사람들은 후에 내방한 스페인 정복자의 일단을 "귀환한 케찰코아틀과 그 군세"라고 믿고 멸망하게 되었다. / 본래는 남신. 현계에 있어서는 여신으로 존재를 얻고 있다. 오랫동안 동일시됐던 금성의 존재의 영향으로 금성=미신 비너스(아프로디테) 이미지에 끌린 것은 아닐까, 라고 본인은 말한다. 남미의 신은 다른 신화 체계와 크게 다르며, 그들 남미의 신은 『인간에 씌여』 활동했다고 한다. 케찰코아틀 신도 지역에 따라 수 차례 확인되고 있듯이, 언젠가의 시대에는 여성체인 케찰코아틀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 닥터 로만 : 주신 클래스잖아! 그거, 잘못하면 고르곤보다 격상이라고!? 애초에 케찰코아틀은 남신이 아니였던거야!? 어째서 여신이 되어있는거야!? / 이슈타르 : 아아, 그런가, 인간은 모르겠구나. 당신들이 말하는 멕시코라는 곳, 남미의 신화체계는 좀 다른 종이야. 그곳의 신성은 이 별에서 태어어난게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자들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어. 지표에 떨어진 소행성. 그 소행성에 있었던 "무언가"가 식물에 기생하여, 살아남아ㅡ 결국 현지동물을 "신"으로 변화한 미생물이 되어, 그 토지의 문명을 쌓아올렸어. 남미의 신성은 "인간에서 인간"으로 옮겨가는것. 그 중에는 여성의"그릇" 있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인연 레벨 2) "뭐든지 말하렴! 사이 좋게 지내죠, 마스터~! ……네? 텐션의 차이를 따라갈 수 없어? 왜 일방적인 대화가 되느냐, 라고요? 우후후. 죄송합니다. 그게, 저도 잘 모르겠어서. 루차 리브레의 영향이려나? 즐거운 스위치가 들어가면, 세포가 춤을 추게 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케찰코아틀 마이룸 대사

*6 "시합 관리는 중요합니-다! 좀 쉬는 사이에 인기 다 빼앗긴다구. 게으름 피는 것은 좋지 않다구요?" / "마스터. 이상한 울림이네. 신관에게 불린 일은 있어도, 당신 같은 아이에게 불리는 것은 처음이라 왠지 좀 무서울지도. 후훗" / "마스터를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물론, 귀엽고 믿음직한 나의 주." / "좋아하는 것……으음, 당신이야. 라고 해야하나, 인간은 모두모두 좋아해! 꼭 번영해주렴. 멸망하거나 하진 말고." / "싫어하는 것? 거미는 싫네요. 재규어도 싫습니다. 마스터, 무슨 일이 있어도 거미 탈 같은건 쓰면 안돼? 그런 장난을 하면……후훗. 확 잡아서, 한 입에 먹어 버릴테니까." / "성배! 잔! 으음, 술! 술, 있는겁니까!? 꼭 마시죠! 술, 최고에요~! ……하지만, 과음하진 않도록 주의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케찰코아틀 마이룸 대사

*7 멀린 : 뭘, 적 진영을 가볍게 옮겨버리는 건 민폐지만, 아군이 되어준다면 환영하고 말고. 너가 이걸 유토 군에게 보여준 이유도, 대충 알았어. 너는 정말로 인간의 성장을 지켜보는 여신같네. 과보호하지 않는 만큼, 어머니라기보다는 의지할 수 있는 누나같지만. / 케찰 : 우히히, 부끄럽네요-! 실제로 누나라고 하고 있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O 성격 : 평온과 평화의 신. 지금은 루차 리브레에 빠져있는 수수께끼의 누나. 인간을 가엾이 여기고 사랑하며 번영하라고 이끈 상냥한 신. 전설에 나오는 대로 다정한 신. 자신을 추앙하는 자도, 칼을 들이대는 자도 기본적으로 인간은 그 장래를 지켜보는 대상이지, 함부로 죽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명랑한 낙천가. 다만, 신념의 낙천가. 미소는 사람의 마음 속에도 태양이 있다는 걸 나타내니, 그것이 행복의 시대를 개척할 것이라고 믿으며, 어떤 곤경에 처해도 명랑함을 잃지 않는다. 너무도 대범한 정신, 대지와 같은 포용력, 그리고 태양처럼 열렬하고 밝은 성격을 지닌 언니. 그렇지만 그녀의 사고기준, 존재규모는 신의 그것. 인간과 같은 척도로는 사물을 파악할 수 없고, 때때로 잔인・잔혹한 판단을 할 때도 있다. 외적, 내지는 재해로 간주한 상대에게는 용서가 없어 무서운 모습을 보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 이리하여 그녀는 세상에서도 보기 드문 삼바한 산타로 변모를 이루었다.「오―, 저, 조금 착각해버렸습니다……」하지만, 되어버린 건 어쩔 수 없다. 사람들의 미소짓게 만든다는 의미로썬 대체로 같지 않은지? 라며 타고난 포지티브함으로 마음을 다잡고, 그녀는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여신』으로 일어났다. 삼바도 전력, 선물 나눠주기도 전력. 물론 루챠・리브레도 전력이다! 춤춰라, 케찰코아틀. 사람들의 미소를 위하여. 싸워라, 케찰코아틀. 사람들의 평화를 위하여! / 스테이터스는 선물 나눠주기와 삼바를 위해 최적화되었습니다! / 작년 산타인 알테라・더・썬[타]에게 「올해의 산타는 너다」라며 뽑힌 케찰코아틀. 가볍게 넘겨받은 크리스마스 성배의 힘으로 기꺼이 산타화된 것은 좋은데, 문제가 세가지 생겼다. 하나, 케찰코아틀이 삼바와 산타를 착각한 점. 하나, 다른 신앙체계의 개념 (산타클로스)와, 남미의 주신의 상성이 나빴기 때문에, 『선신으로서의 케챀코아틀』과 『싸우는 신으로서의 케찰코아틀』 이 분리되어버린 점. 하나, 분리의 충격으로 그 악의 케찰코아틀, 블랙・케찰이 크리스마스 성배와 함께 멕시코로 날아갔다는 점. 당초엔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라며 산타클로스 활동에 임한 그녀였으나, 물론 신경쓸 필요는 있었다. 곧 멕시코 특이점화의 보고를 받은 케찰코아틀. 현지로 날아가 본 것은, 눈이 내려 쌓인 이상한 멕시코 마을의 광경과, 우승팀이 진정한 산타가 되는 힘을 수여받는다 하는 수수께끼의 루챠 이벤트, 『산타 태그 토너먼트』의 개최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 알테라 산타 : 크리스마스에 연관된 대부분의 사안이 보들보들 좋은 느낌으로 실현되는 슈퍼 아이템이다. 구체적인 입수경로는 비밀이다. 정신이 드니 가지고 있었다. / 케찰 코아틀 : 잘은 모르겠지만 멋져요우─! 그럼 감사히 받─── (점멸) / 알테라 산타 : 으음……이건……. / (삐빅) / 다 빈치 : 얘얘, 거기 있는 A랭크 영령 둘─! 방금, 그 주변에서 의미불명 반응이 관측됐는데! / 알테라 산타 : 무슨 예상 외의 사태가 일어난 것도 같다만, 그건 그거대로, 무엇이 탄생했는지는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다. 새로운 산타가 탄생했다. 봐라, 이게 올해 활약할 새로운 산─── / 케찰 코아틀 : 올레! 이제 저도 완벽한 행복의 전도사예요우─! 분명, 일단 춤추면 되는 거죠~. (들썩들썩) / 케찰 코아틀 : 이렇게! 그리고 이렇게! 으음, 이거라면 확실히 모두 행복하게, 기운 차게 만들 것 같아요우─! 운동량도 만만찮으니, 루차를 위한 몸매를 가꾸는 관점으로 봐도─── / 알테라 산타 : ……케찰 코아틀. / 케찰 코아틀 : ? / 알테라 산다 : 그건 삼바다. / 케찰 코아틀 : 토페 콘 히로~~~~!? / (잠시 후) / 케찰 코아틀 : 아아~, 착각을 좀 했나 보네요우~. / 알테라 산타 : 응. 그런 오탈자(트러블)는 자주 일어나지. 나도 꼭 탓하지는 않으마. / 케찰 코아틀 : 그러게 참……이미 영기가 이걸로 고정된 이상 당분간 바꿀 수도 없으니, 곤란한걸. 그래도,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할까요! 이 모습으로 춤추면서 선물을 주면 더 재밌다! 다들 미소 2배! 결과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거예요우─! / 알테라 산타 : 하긴 산타란 외견이 아닌 혼으로 존재하지. 몇 글자 차이 정도야 아무 문제 없다. 산타와 삼바……어쩌면 어원이 같을지도 모르지. 어떻지, 다 빈치? / 다 빈치 : 아니거든. 뭐, 케찰 코아틀 쯤 되는 신령이 다른 종교관에 물들 일도 없을 테니까, 그 잘못된 해석(스타일)은 되려 당연한 것도 같은걸. 그보다, 달리 질문할 게 있어. 방금 그 반응은, 네가 그……삼바 모드가 되었다고만 보기에는 힘들 만큼 이상했는데. 짚이는 점 있어? / 알테라 산타 : …………. / 케찰 코아틀 : …………. / 다 빈치 : 아주 힘껏 짚이는 게 있다! 둘 다 그런 표정인걸? 정직하게 보고해 줄래? / 명양 체르코 : 메─. (설명해 드리지요) 메─. (참극의 전개를 전부 지켜본, 알테라 님의 충실한 양─── 메─. 리─. (체르코입니다) 메─. 리─. (체르코입니다) 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케찰 코아틀 신과 크리스마스 성배의 상성이 안 좋은 게 원인입니다) 메─. (단순한 신화체계의 불일치) 도메─. (요컨대, 광속이혼이란 겁니다) / 케찰 코아틀 : 잘 알 듯 모를 듯한 양이네요우─! 그래도, 이렇게 모습을 바꾸는 건 가능했으니 문제 없을 거예요. 뭐…… 거기에 반동이 생긴 건 예상외였지만요……. / 다 빈치 : 반동? / 케찰 코아틀 : 예스(시). 간단히 말해서, 저…… 지금은 파워가 둘로 나뉜 느낌이 되어 있어요우─! 나뉜 쪽은 행방불명이에요우─! / 다 빈치 : …………! / 알테라 산타 : 방금 날아가는 걸 봤다. 아마 그거일 거다. 일몰 중인 하늘로 날아가는 빛. 그게 산타다. 심지어 크리스마스 성배도 덤으로 어디 간 것 같다. 그 반신과 세트인지는 모르겠다만. / 케찰 코아틀 : 오─, 받은 걸 잃어버렸으니 사과드려야겠네요우─. 그래도 생각해 보면, 산타란 선물을 주는 존재. 그런 큰 선물을 받는 건, 입상상 좀 어떤가 싶기도 하고요……. 실제로, 이렇게 산타가 될 만큼의 힘은 이미 받았으니까요! 남은 성배 파워가 어디로 갔든 간에 신경 안 쓰여요우─! / 알테라 산타 : 그렇군. 그건 삼바에게 양보한 물건이지. 아무튼 크리스마스가 평화롭다면 나는 기쁘다. / 케찰 코아틀 : 네. 내가 절반이 되었지만, 산타를 해내는 데에는 문제 없을걸? 굳이 꼽자면, 날아간 건 내 안에서도 거친 배틀쪽 성질 같고……. 크리스마스는 이쪽 평화를 사랑하는 기본적인 나 혼자서도 충분히 대처 가능할 거란다. / 알테라 산타 : (흠. 잘 보니 클래스가 룰러로 변했군. 제물을 끊고 새로운 규범(룰)을 만든 평화의 신, 그런 성질이 상대적으로 강해져서 그런 건가……?) / 케찰 코아틀 : 날아간 반신도, 크리스마스가 지난 후 제가 원래대로 돌아오면 자동적으로 돌아올 거예요. 그러니 걱정 말고 믿으시면 돼요우─! 산타 역할, 힘낼게요우─! / 알테라 산타 : 홋홋홋. 자신이 넘치니 좋구먼. 그러면 기대하마. 메리 삼바마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삼바마스! 펠리스 나비다ー! / 기쁨의 함성(과 삼바의 리듬)이 난무하는 성스러운 밤, 날개달린 뱀의 권속들은 선물 나눠주기에 열중. 뿔이 없어도 사족보행이 아니더라도, 산타클로스를 도와준다면 그들은 어엿한 순록이다. 「자 그럼, 다음은 남극을 경유해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이어서 아시아 방면이에Yo! 아직 선물과 축제의 즐거움을 나눠줄 상대가 남아있습니다. 기다려줘, 사랑하는 인간들아ー!」 왕성하게 허리를 흔들며 극채색을 띄는 산타의 호령으로, 눈 내리는 밤하늘에 날아가는 태고의 익룡들. 이 광경도, 또한ーーー 그저 기적의 하나일 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룰러 케찰코아틀 인연예장 성야의 날개달린 뱀 설명

*12 "마스터, 매니저, 세컨드...... 역할이 많아 면목이 없으므로, 순록 역할은 케찰코아틀루스를 쓰고 있지만, 혹시 하고 싶어지면 언제든 말해주세요우~!" / "아무리 뛰어난 루차도르도, 매니저나 세컨트의 협력 없이는 시합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아~. 산타클로스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는 겁니다~." / "크리스마스도 루차도 삼바도, 마찬가지로 인간의 행동이 만들어낸 것. 그러니 저는, 어느 것이든 사랑하고 있는 거에요우~." / "취향을 살린 마스크는 다 좋은 것이지만, 거미형 마스크만은 취미가 너무 나쁘단 말이죠. 그런 게 보이면 즉시 마스카라 콘트라 마스카라, 복면을 벗겨 데스매치를 시작할 거야, 나." / "크리스마스 성배도...... 음, 너무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군요~. 여신을 산타로 만들 정도의 힘이 있다면 충분합니다~!" / "트레이닝도 중요하지만, 역시 실전이야말로 제일 성장할 수 있는 겁니다~! 산타에도, 삼바에도, 루차도르에도 말이죠! 자, 가야할 곳으로 가죠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룰러 케찰코아틀 마이룸 대사

*13 (인연 레벨 5) 여신인 제가, 아무런 속박도 사양도 없이,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다는 건 귀중한 일이랍니다. ...반드시 대가를 받게끔 되니까요. 그런 점에서 보면 산타는 굉장해요. 제대로 말하진 않았지만, 당신을 위한 프레젠트도 물론 준비했답니다. 행복한 마음에 무심코 미소가 지어지게끔 하는 것이랍니다. 기대하고 계세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룰러 케찰코아틀 마이룸 대사

*14 성격 : 평소의 케찰 코아틀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하지만 뭔가 문제가 일어나면 기본적으로 삼바 리듬이나 산타클로스로서의 행동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모처럼이니까. -그게 안된다면? 물론, 루챠가 나올 차례다. / 동기, 마스터에의 태도 : 성배에 거는 소원은 딱히 없다. 랄까, 크리스마스 성배의 힘으로 삼바(산타)가 될 수 있었으므로, 이미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스터에 대해선 크리스마스라고 하는 일대행사의 흥행을 위해 믿고 의지해야할 매니저, 또는 세컨드로서 접한다. 역할이 너무 많기에 특히 순록에는 임명하고 있지 않지만(케찰코알틀루스에게 시키고 있다), 할 생각이 있다면 물론 같이 선물을 나눠주러 다니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5 (인연 레벨 2) 가끔 부자연스럽게 눈을 피하는데 무슨 일이죠? 네? 제 차림이 보기 부끄럽다구요? 노-! 부끄럽다고 생각하니까 부끄러운 겁니DA-! 이것도 좋은 문화 중 하나. 부끄러워할 부분 따윈 어디에도 없다구YO-!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룰러 케찰코아틀 마이룸 대사

*16 "삼바 산타"라고 하는 파워워드에 잠시동안 머리가 따라가질 못했습니다. 어떻게든 만지작거려 봤습니다만, 삼바의 코스튬에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하는 발상에서 한 발자국 더 나가지 못한 것은 제 역량 부족에 의한 것이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좀 더 뺄셈으로 캐릭터 메이크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으면.... 또, 루챠 마스터라서 체격을 좋게하려고 했더니, 어느 쪽이냐고 하면 수영선수 같은 형상이 되어버린 것도 약간 반성. 다음 번엔 더 노력할테니 또 케찰 씨를 그릴 수 있게 해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히로에 레이 코멘트

*17 재규어맨 : 아니, 똑같진 않다구Yo? 저는 쿠쿠룽을 쓰러뜨리는 일만 생각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쿠쿠룽은 달라요. 이번에, 계속 인간을 구하려고 해왔어. / [그러고보니…… 어째서 여신 동맹에?] / 케찰 코아틀 : 그건 말했었잖아요. 저는 싸우는 걸 즐겁게 여기니까, 인간과 서로 죽이는 동맹에 들어ㅡㅡ / 재규어맨 : 아ㅡ 닙ㅡ 니ㅡ 다ㅡ! 쿠쿠룽은 다른 여신을 막기 위해 동맹에 들어간 겁니Da! 그게, 말해도 그만두는 족속들이 아니었으니까Yo! 그러니까 먼저 우르크의 성배를 가져가버리면, 다른 여신은 인류 전멸시키지 못한다는 계획이Ji!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닥터 로만 : 좋아, 잘버텼어! 서둘로 구다즈! 그 제단에 있는 돌이 태양편력- 고대 아스테카에 있어 세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는 거석, 아스틱캘린더다! 틀림없이 케찰코아틀의 제 2보구! 그걸 파괴하면 이 신전은 그냥 장식이 되서 케찰코아틀의 비장의 수도 봉인돼! 그야말로 일석이조! / 포우 : 포우, 포ㅡ우! 로마, 포-우! / 닥터 로만 : 윽! 마슈들이 전투불능상태! 케찰코아틀이 오고있어! 서둘러 구다즈군! 사악한 여신을 쓰러트릴수 있는건 지금밖에 없어! / [사악-----?] / 닥터 로만 : 무슨일이야, 마스터 구다즈!? 어째서 거기서 손을 멈춰!? [...그건 틀리다고 생각해요 닥터] / 케찰코아틀 : 유감이네, 시간 지났네 구다즈! 지금 계단을 한번에 올라가줄께! / 포우 : 포, 포-----우! / 재규어맨 : 흠. 요컨데 쿠쿠룽은 서번트를 통한 승리가 아니라, 인간으로써의 결의를 보여줘야된다는걸 깨달았냐? / 닥터 로만 : 재규어맨!? 너 어느사이에 제단 위에까지!? / 이슈타르 : 그녀석 지상에서 한번에 점프했어, 나는 처음부터 하늘을 날수 있으니 휙하고 왔지만. 그것보다 구다즈. 어떻게 할꺼야? 모처럼의 기회를 봉을 휘둘러서 뭘 할 생각? 지금이라면 나랑 재규어가 한번은 케찰코아틀의 진격을 막을 수 있어. 그 사이에 거석을 부술수 있을건데? / [....재규어맨이 말한대로다] / 이슈타르 : 굉장한 허세를 부릴 생각인가보네. ---그래 좋아. 나도 그 의견에 찬성이야.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싸울 생각? 그 곤봉으로 덤벼들래? / [정해져있잖아. 높이다....!] / 포우 : 포우, 포-우! / 닥터 로만 : 높이...용기.....하!? 옆에서 다빈치쨩이 크게 웃고있어!? 설마 구다즈. 저 여신을 상대로 그, 프로레슬링 기술을 걸 생각이라도!? / 재규어맨 : 훗, 훌륭하다 베이비ㅡ 역시 내가 기대한, 미래의 고액납세자. 그 의기는 좋다! 그럼 프란챠 말고 없지!(히죽) / 닥터 로만 : 그 높이에서 보디어택이라고----!? 무모해! 그만둬! 자살행위에도 정도가 있어! 계단밑의 케찰코아틀이 피하기만해도 자폭한다고!? / 재규어맨 : 무슨 엉뚱한 소릴하고 있는거지 이 얼간이는? 계단의 고도차 정도는 이야기도 안돼는거이냐! 프란챠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냐. 즉 좀더 고도가 필요한것이다-----냐! / [에?] / 이슈타르 : 그런거라면 나에게 맡겨 한계까지 끌어올릴께! / [에?] / 이슈타르 : 좋아, 이정도면 되겠지, 200미터 정도 상승했어. / [에?] / 이슈타르 : 뒤는 너의 운. 일단은 케찰코아틀 쪽으로 던지겠지만 혹시 맞지 않을꺼 같으면 손발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궤도수정을 해 스태빌라이저! 야. 아마도 자신의 배꼽을 케찰코아틀의 쇄골쯤에 부딫힌다고 생각하면 좋은 궤도가 될꺼야. 그럼, 손님 한명, 안내하겠습니다~ 나이스 파이트! 이예이! / [기-------억--------해-------줘---------!] / 케찰코아틀 : 정말로 떨어지고 있어...!? 그 높이, 받는 사람이 루챠마스터라도 죽을수 밖에 없다고!? 그래도---- 그래도 이 나에게 프란챠를 보여주겠다는거야!? / [받-----아-------줘-----어--------!] / (충돌) / [아파라아아아아....] / 케찰코아틀 : 네에, 살아있어요......제가 전설급의 루챠드라인걸 감사하게 여기세요... 하늘을 나르는 기술, 이런거에요? 받는 사람쪽도 하는 사람도 어느쪽도 일류의 기술이 없으면 죽는 사람이 나와요... 그점, 구다즈는 초보자니깐, 누나 엄청나게 긴장해버렸어요.... 하지만, 어째서 이렇게 무모한짓을? 제가 피한다던가 생각하지 않았나요? / [그치만, 인간 좋아하잖아?] / 케찰코아틀 : 아 정말, 구다즈 정말 좋아해! 나 여신동맹에 들어오길 잘했어-! 응 그리고 지금 동맹에서 빠지겠습니다! 그야 구다즈랑 결혼할꺼니깐! 고마워. 졌어 마스터! 이렇게 나를 때린 사람은 처음이야! 남미의 여신 케찰코아틀! 지금부터 당신을 위해서, 이 힘을 휘두를테니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케찰 코아틀 : 하-이! 이 타워도 반환점이네! 그 기념해야 할 포인트에서 당신들을 기다리는 건 뭔지 알 수 있나요~? 맞추면 호화상품입니-다! / 단언하지요, 루차라고! / 케찰 코아틀 : 네, 대정답-! 상으로 이 링에 오를 권리를 선사하겠습니-다! / 그런 거겠지라 생각했다! / 마슈 : 케찰 코아틀씨까지! / 절분대장 : 므므. 이건 본 적이 있습니다. 격투 게이무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이 무대에서의 싸움을 생업으로 삼은 분이셨지요. 저도 자주 씁니다. 네, 기골왕성한 분을 조작해, 휙휙 회전해서 적을 내던지는 건 무척 통쾌한지라――――― 실례, 이야기가 탈선했네요. 크흠―――――이국의 신이여, 어찌하여 요괴의 편을 드는 겁니까? / 케찰 코아틀 : 그거야 물론, 기브 앤 테이크? 려나? 심장 같은 제물은 필요 없지만, 그 외의 공물이라면 나도 받아들여. 신인 걸. 최근, 조~금 운동이 부족해서 앙뉘하던 내게, 슈텐 일행은 훌륭한 걸 제공해줬어. 이 링에다가, 루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좁은 공간, 심폐기능을 단련할 수 있는 높이에, 대전상대가 가만히 있어도 마구 찾아오는 상황. 그야말로 더할나위 없잖아? 그게 의미하는 건 즉, 문하생이 멋대로 점점 더 늘어난단 겁니-다! / 베오울프 : 입문한 기억은 없지만, 뭐, 어쩔 수 없으려나아. 이 누님이랑은 나도 모르게 너무 놀게 되고 말아! / 스파르타쿠스 : 오오, 사방을 둘러싸여 도망도 용서받지 못하니, 이곳은 그리운 투기장인가! 그렇다면 반역만 있을 뿐! 자아자아 나의 몸에 고통을 주도록 해라. 그 전부를 받아들여! 사랑을 통해! 반역하도록 하지! / 퍼거스 : 오우, 사랑이 있는 난투라면야 틀림없이 내 차례고 말고! / 케찰 코아틀 : 참고로 무뢰한의 어쌔신씨는 이번에 휴식입니-다. 약속을 잊은 건 아니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묶어서 상대하는 건 모욕하는 것처럼 되버리니까-. / 스파르타쿠스, 의외로 딱 맞다 / 마슈 : 상대의 공격을 받아서 극복하는 부분이네요. 애초에 검투사인 분이시고, 링 같은 장소에서의 싸움에도 익숙하신 걸지도 모릅니다……. / 케찰 코아틀 : 그럼, 이 층의 룰은 무척이나 심플해. 어려운 걸 생각하거나 과거의 인연에 고민하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게 3 카운트를 결정짓지 못하는 한, 다음 층으로 가는 계단은 나타나지 안아. 즉 버스터 x 버스터 x 버스터. 단지 그것뿐인 단순한 구조인 거네-! / 절분대장 : 3카운트……케이 오랑은 다른 겁니까? / 케찰 코아틀 : 응? 뭐어 KO하면 자동적으로 3 카운트도 확정하니까, 그 경우는 상위호환이란 걸로 OK야. / 절분대장 : 그렇습니까. 그럼 문제 없습니다. 쓰러트리면 된다는 말을 단순히 다르게 표현한 것 뿐이군요. / KO란 말 잘 알고 있네 / 절분대장 : 네. 케이 오라면 몇 번이고 게이무 속에서 했습니다. 컨트롤러 대신 이 두 팔로 그걸 행할 뿐이지요. 여자답지 않다고 생각되어지면 좀 부끄럽습니다만, 저도 완력엔 자신이 있는 편. 어떠한 대전 상대라도, 찢어 발긴 뒤 던져 찢어발긴 뒤 또 던져, 훌륭히 이 무대에 가라앉혀 보이도록 하지요! / (전투) / 절분대장 : 하아하아……이겼습니다! / 케찰 코아틀 : 와-오, 기대의 신인 나타나다입니-다! 이건 정말로 권유하고 싶은 거얼. 그 파워에 루차의 스피드와 테크닉이 더해지면 더 이상 무서운 건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 절분대장 :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격투 게이무도 나쁘진 않지만, 항상 일 대 일이어서야 단순한 싸움판. 역시 전 전장의 게이무 편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아직 접하지 않은 게이무도 있는 모양이고……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해야 할까…… / 케찰 코아틀 : 응-, 뭔가 엇나간 대답이지만, 뭐어 좋습니-다!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 마슈 : 왜 그녀들에게 협력했는지는…… 역시, 가르쳐주지 않는 거군요? / 케찰 코아틀 : 물론, 그걸 말하면 흥이 식어버립니다. 전 선신이지만, 그녀들은 체계가 전혀 다르고, 도리가 있다고 생각하면―――――혹은 도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가능하면, 이 정도 놀이엔 어울려준다는 것. 내가 봤을 때 이건 선행으로 카운트되는 겁니다. 실제로 루차 보급에도 도움이 되었고요? 기대의 신을 권유하는 건 실패했지만. 그럼, 챠오~♡ (퇴장) / 절분대장 : 진심이 아니었네요. 그런데도 저 강함……보통이 아닌 실력을 가지신 분이라 느껴집니다. 역시나 여신이란 걸까요. 어쨌든, 이걸로 겨우 반을 답파했습니다. 남은 50층도 이 상태로 나아가도록 하지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의 내용

*20 재규어맨 : 그러면, 산타 태그 토너먼트 제1회전 최종전! 그 대전 카드는 바로 여기! 『칼데아 대표 VS 잉글랜드 대표』드앗─! / 산타 얼터 : 진정한 산타란 당연히 초대 산타지. 이 단순한 진리도 모르다니. 실로 통탄스럽군. / 산타 얼터 씨! / 산타 얼터 : 오랜만이구나, 순록. 또 이 계절이 찾아왔다. / 마슈 : 1시합째부터, 갑자기 보스 느낌이 드는 인선이에요……! 그런데, 파트너 분께선……괜찮으신 걸까요……? / 산타 얼터 : 다 말할 필요는 없다. 순록, 네놈은 명예 순록이다. 허나 보이지 않는다면 오디션을 열 수밖에 없지 않나. 거기서 걸린 게 이거다. 듣자하니 혈통상으로는 잉글랜드의 왕자라더군. 썰매를 끌 동물도 데리고 있었기에, 자격은 충분할 거다. / 아스톨포 : 어랍쇼─!? 역시 브라다만테네! 야호야호─, 잘 지냈어─? 난 팔팔해 예이─! (중략) 케찰마스크 : 네, 저희가 여기 있는 건 우연이자 필연. 신 구 산타 대결이 되나 보네요우~? / 산타 얼터 : 신 구라고? 알테라 년. 이런 눈 따가운 극채색 여자한테 역할을 인계하다니…… ……칫. 트리라는 관점으로 보면 역대 최강임은 인정하마. 아주 눈에 띈다. 허나!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노래는 징글벨 뿐. 네년의 삼바를 인정할 수는 없다. 초대 산타로서, 신입의 힘을 확인해 주마! / 아스톨포 : 난 그냥 재밌어 보이길래─! 그 있지, 순록 역할도 딱히 산타 옷 입어도 문제 없지? 아마 깜찍하게 어울릴 것 같단 말이지. / 마슈 : 예상과 달리 필연성 넘치는 분과, 예상 이상으로 가벼운 마음 뿐인 분의 태그 팀이었어요! / 케찰마스크 : 이 이상사태의 책임은 제게 있어요. 그러므로 해결은 스스로 할 거고, 산타 역할도 똑바로 해낼 거예요우─! 이렇게요! / (들썩들썩) / 산타 얼터 : 산타의 역할은 허리 흔들며 춤이나 추는 게 아니다! (정론) / 케찰마스크 : 윽……물론 선물도 줄 거고요! 산타 자신도 해마다 진화해 간다고 생각하시지요우─! (중략) 산타 얼터 : ……선물 떨구기(드랍)인가. 산타로서 최저한의 긍지는 있나 보군. 좋다, 패배는 패배지. 나는 물러나마. 허나, 이는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앞으로, 고금동서의 산타 지망자들이 너희를 덮칠 거다. 개중에는 나 같은 과거의 산타도, 어쩌면─── / 케찰마스크 : 춤추면서 선물을 주는 최신 산타는 저 하나. 질 셈은 없어요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펜테실레이아 : 전투 시간인가! 놈의 냄새는……칫, 안 나는군……. / 헥토르 : 하─, 일단 목숨은 건진 것 같구만. 운빨겜은 봐주라……진짜 심장에 해롭거든. 그리스 대표 같은 게 걸린 데다, 그 자식이 있기까지 하면, 바로 꽁무니 뺄 수밖에……. / 저 둘이 세트란 건…… / 재규어맨 : 으음. 트로이아 대표다옹. / 마슈 : 옛날에 존재한 나라나 도시 이름도 괜찮은 거군요……. / 재규어맨 : 까만 쿠쿠룽은 그런 면에선 관대해! 칼데아 대표가 있는 시점에서 눈치채 주라. (중략) 케찰마스크 : 어느 정도 동의해요우─! 맹수와 맹수 조련사 같은 콤비구나, 너희! 그래도……일단 물어는 봐둘까. 너는 어째서, 진정한 산타클로스의 자리를 노리니? / 펜테실레이아 : 훗. 뻔하지 않느냐. 나는 산타로 놈을 죽일 거다. / 케찰마스크 : ? / 펜테실레이아 : 산타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존재라 들었다. 타인의 힘을 빌려 소원을 이루는 것 약자나 하는 짓. 허나───스스로 『그게』 된다면 어떻지? 스스로 자기 힘으로 소원을 이루는 거라면 문제는 없을 터. 내 부족의 방식과 대조해 봐도 올바른, 힘에 의한 획득이다. 이는 즉! 나 자신이 산타클로스가 되어,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한 힘으로 접수하겠다! 다시 말하자면, 이는 산타클로스를 무기로 삼는 거나 다름 없지. 이 철구 같은 거다. 후후……나는 반드시, 손에 넣은 산타클로스를 놈이 최후에 흘릴 피로 적시고야 말겠다……! / 마슈 : 발언하시는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평소대로 행동하신다는 건 알겠어요! / 케찰마스크 : 으음. 불순하지만 순수하니까 그것도 좋아! 평소의 나라면 이래주겠지만─── 올해 산타의 입장으로 말하자면, 명백히 아웃이에요우─! 산타를 사리사욕으로 이용하면 안 돼요! / 헥토르 : 말한다고 들어먹을 것 같아? 저돌맹진이 자랑거리인 버서커인데? 이거 참, 귀찮구만. 실은 돌아가고 싶은데 말이지…… 누가 고삐를 안 쥐면 위험할 거 아냐, 이 여왕님. 순록 후보가 고삐잡이라니 얄궂지만 말이야. 뭐, 최종적으로 그 자식한테 한 방 먹여줄 수 있다면야, 나도 아주 개운해질 거란 메리트는 있지. 그 자식 괴롭히는 거라면 중노동이든 의욕이 샘솟습죠. 특히 나한테 리스크가 없는 상태로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고! / 브라다만테 : 아무리 헥토르 님이시라도, 진정한 산타클로스의 힘을 개인적으로 이용하려 하신다면…… 정의의 기사로서,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역시, 힘을 가진 물건 관리는 똑바로 해야죠! / 재규어맨 : 느낌 좋게 인연이 후끈거리고 있냐옹? ……허가한다! 울어라 피보라, 날뛰어라 야성! 홍 코너, 트로이아 대표, 『A 리벤저즈』! 청 코너, 칼데아 대표, 『케찰 시스터즈』! 시합, 개시이───! / (배틀) / (케찰 삼바) / 헥토르 : 처음엔 당혹했지만, 이미 다 파악했어. 그건 댁이 적의 행동을 살피려 들 때 쓰는 삼바 런. 지금까지의 흐름으로 연구를 다 마쳤지! / (헥토르 공격) / 펜테실레이아 : ■■■■■■■───! (콰아앙) / 브라다만테 : 큭, 엄청난 강인함! 마치 날뛰는 짐승 같은……. ……날뛰는 짐승……? 헛. 알겠어요, 코치! 지금이 바로 갓 배운 그 기술을 쓸 때군요! 마르타 님의 투법 그 하나, 『날뛰는 괴물의 진정법』. 우선 자세를 잡고. 다음으로, 경건한 기도를 담아서. 그저 순수하게─── 친다! 친다! 성(세잇)!! (파앙) / 펜테실레이아 : 크……갑자기, 공격에서 망설임이 사라졌다고……!? 전사로서의 혼의 정처를 단숨에 굳힌 정의(루틴). 우리의 『포효』 같은 것을, 네년도, 지니고 있었느냐……! / (털썩) / 헥토르 : 이봐요, 여왕님아. 설마 당했어!? 역시 이 비장의 수로 준비해둔 비밀 향수, 『절대폭주☆그리스남 향』으로, 한층 더 요란하게 버서크시킬 걸 그랬나……? 아니 뭐, 그땐 내가 가장 먼저 나가떨어질 가능성도 없진 않은데. 역시 리스크 관리면에서 안 되겠구만, 안 돼. / 케찰마스크 : 당신들 팀은, 역할분담이 너무 명확해요우─! 공격은 저쪽. 수비는 당신. 하지만───저쪽이 쓰러진 이상. 루차는 수비만으로 이길 만큼 만만하지 않아요우─! (파앙) (털썩) (댕댕댕)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라이언맨 : 디싯싯시! 내 이름은 직류초인, 라이언맨! / 직류……초인……? / 라이언맨 : 물론, 링 네임이지! 범부의 영역을 퐁하고 초월한 직류 LOVE 사람이라는 의미라네 제군! / 과연 DC(직류)…… / 케찰마스크 : ───그래요! 그거예요, 그런 무드를 원했어요우─! 이 어쩜 근사한 라이언 가면인가요! 팀메이트 말고도, 제대로 링 네임을 써주는 상대가 드디어 나왔어요! 이상한 웃음소리도, 루차도르로서의 캐릭터성 이었군요……. 이 누나, 기뻐요! / 라이언맨 : 후후후……어이쿠, 디시시싯─! (환희) 알아주는 건가 부인. 말할 것도 없이, 내 미국 합중국에서도 프로레슬링은 일대 엔터테인먼트. 레슬러의 등장부터 퇴장까지, 전용 BGM과 PV, 폭약이 딸린 꿈의 행사지. 한때는 일본의 천재 프로모터에게 밀리고 말았지만, 역시 본고장은 우리 미국이니 말일세! / 마슈 : 즉, 미국 대표가 에디슨 씨와─── / 라이언맨 : 라이언맨이라네! / 마슈 : 라이언맨 씨와, 그리고, 파트너로서 버니언 씨……란 거군요. / 버니언 : 응! 열심히 프로레슬링 중이야! 링은 좀 좁지만…… 풀 한 포기 안 나서, 개척한 뒤 같잖아? / 브라다만테 : 사자머리와 아이……어쩐지 특이한 조합이네요. 당신들도, 진정한 산타클로스의 힘을 바라시는 건가요? / 라이언맨 : 흠. 나는, 진정한 산타 자체보단…… 블랙 케찰마스크 공이───즉 이 행사가 초래할 미래에 찬동하고 있는 셈이 될까. / 케찰마스크 : 으음? 그 잘난 척만 하던 쪽인 제가, 우승자를 진정한 산타로 하려는 걸…… 그 행위 자체를 긍정한다는 건가요? / 라이언맨 : 그렇네. 블랙 케찰마스크 공이 그랬지. 진정한 산타클로스란, 크리스마스를 영원히 이어갈 만큼의 힘을 지녔다고. 그게 좋은 걸세. 누가 진정한 산타가 되든, 그건 아주 바람직한 일이지. ───왜냐하면! 매일 크리스마스라면, 그건 매일 선물날이라는 뜻! 모든 공장이 풀가동한단 거지! / 브라다만테 : …………!? / 라이언맨 : 완구공장은 물론이고, 디너에 필요한 식재공장, 인공트리 공장, 산타 의상 공장…… 모든 『대량생산』이란 개념이 환희와 함께 약동하지! 물론, 아름다운 직류전력의 소비량도 무지막지하고!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극치, 그게 바로 크리스마스란 걸세! ……그러니 누가 진정한 산타클로스가 되든, 영원한 크리스마스가 오기만 한다면 라이언맨 입장에선 만만세. 그리고 블랙 케찰마스크 공 쪽은 단순히─── / 버니언 : 크리스마스가 쭉 계속되면 즐거워!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거기다……만약 내가 산타가 된다면…… 응, 될 수 있다면…… 에헤헤. 잔느랑 애들이랑 같이, 선물 주러 다닐 수 있어지잖아! / 라이언맨 : ───그렇게 된 걸세. 이해해 주었나!? 내가 한결같은 마음과 한결같은 직류로 아이들의 편을 드는, 그저 정의의 라이온맨이라는 사실을! / 브라다만테 : 그런 이기적인 정의는 인정 못 해요! 상업주의에 찌드셨어요! 영원한 크리스마스……듣기에는 좋지만, 사람은 결코 거짓된 낙원 속에서만 살아갈 수는 없어요. 반드시 타락할 거예요! / 케찰마스크 : 아이들을 위한다고 하니 곤란하네요우~. 동물계 마스크는 애들 인기가 높잖아요우─. 선역(베이비 페이스)끼리의 싸움은, 성원이 분산되곤 해서 비교적 힘든─── / 라이언맨 : 어이쿠, 링 준비를 잊었군. 꾸욱. / (파지지지직) / 브라다만테 : 이, 이건!? / 라이언맨 : 이 시합의 로프를 특별제로 바꿔쳐 두었지. 아름다운 직류가 흐르도록 말이야! 딧싯싯시! / 전류 데스매치……!! / 브라다만테 : 하지만, 링에서 싸우는 건 저쪽 분들도 마찬가지죠. 특히 저 애, 몸이 엄청 크잖아요! 면적으로 이쪽을 압도하고 싶으신가 보지만, 전류 로프를 신경 써야 하는 건 저쪽……! / 라이언맨 : 참고로 이 애의 옷과 장갑에는 특별한 절연가공을 해놓았지. 그러니 이 애는 로프에 닿아도 괜찮네. / 브라다만테 : ………………pardon!? / 라이언맨 : 디싯싯시! 이 애의 압도적인 면적을 앞에 두고, 언제까지 링 중앙에 설 수 있을까!? 위험한 로프 끄트머리까지 내몰리는 건 시간 문제! 하물며 로프를 못 쓰게 한다면, 그건 즉 루차도라의 공중살법을 봉인한 셈이나 다름 없지! / 비겁하게! / 라이언맨 : 똑똑하다고 해 주게나! / 케찰마스크 : 선역(베이비 페이스)인 건 말로만 그럴 뿐이고, 실제로는 악역(힐)이었나 보군요우! 그런 어중간한 팀한테 질 수는 없어요우─! / 라이언맨 : 디시시, 입만 산 건 어느 쪽인가!? 넘쳐나는 지성으로 받아쳐 주지! / 재규어맨 : 재규어도 깜놀한 어이없는 비밀장치지만, 까만 쿠쿠룽이 아무 말 안 하니까 일단 노 반칙! 가즈아! 홍 코너, 미국 대표 『라이언맨&빅 바디』! 청 코너, 칼데아 대표 『케찰 시스터즈』! 자───죽고 죽여라이─! / (배틀) / (공방) (라이언맨, 버니언 감전) / 마슈 : 끝장을 내실 셈이었나 본데요…… 어느새 더 커지신 버니언 씨의 돌진을 회피하니까, 라이언맨 씨께서 휘말리셔서─── 그리고 로프에 닿으신 두 분 모두, 왠지 찌릿찌릿 상태가……!? / 버니언 : 찌릿찌릿해─! 그치만, 개척으로 뭉친 어깨가 풀려서 좀 기분 좋나……? / 라이언맨 : 마……말도 안 돼. 내 수트에도, 절대직류방어를 넣어뒀을, 텐데? 바깥 전류에 당할 리가! 짐작되는 바가 있다면……어느샌가 로프의 직류가 사악한 교류로 바꿔쳐진 정도……네 이놈, 잘도 했겠다……! / 마슈 : 그거 가지고 절연방법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아무튼, 지금이에요! / 케찰마스크 : 방심하셨네요우~! 로프를 못 써요, 진정한 루차도라는 공중살법을 걸 수 있어요우─! 브라다만, 허리를 낮추고 깍지를 껴주세요우─! / 브라다만테 : 과연, 제가 포스트와 로프를 대신하는 거군요! 가시죠! / (휙) (파앙) / 라이언맨 : 디싯. (고통) 말도 안 돼……. / (털썩) (댕댕댕)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미스터리언 서번트 1호 : 호오? 오체만족인고……돈으로 고용되었을 뿐인 초짜들로는 역시 이 정도로구나. 알고는 있었다만. / 미스터리언 서번트 2호 : 상관 없어. 그건 저쪽한테는 불운이고, 우리한테는 행운이지. 우리가 손수 채찍을 휘두를 재미거리가 생긴 셈이야! 호호호호! / 브라다만테 : 그 발언……역시 어제 일어난 습격은 그쪽의 수하였나 보군요. 부끄러운 줄 아시죠! / 케찰마스크 : 내 말이 그래요우─. 장외에서 어떤 비겁한 수를 벌이든, 결국 승패를 정하는 건 링 안에서의 연찬이지─── / 미스터리언 서번트 3호 : 싸움이란 무자비한 것! 전장 밖에서의 계책이 승패를 가르는 일도 있지요…… 뭐 저는 아무튼 한결같이 달릴 수만 있다면 그만입니다만. 요컨대 거기에 쓰러뜨릴 적병을 배치해 주신다면야 감칠맛이 끝내주는 계책이 된다 이겁니다. 부탁드립니다, 군사님! / 3명째……!? 룰 위반이야! / 재규어맨 : 지적은 지당한데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용. 그 증거를 지금, 망토를 벗어서 보여주어야겠다─! (펄럭) / 무측천 : 쿳훗후─. 국가대항이라면, 위대한 중화를 빼놓고 논할 수 없지 않느냐! 아니 그런고? / 카밀라? : 으음, 니하오? 니멘하오, 였나? 동향 출신으로서 말하자면, 실로 그 말대로지. / 케찰마스크 : 다우트─! 명백히 유럽 느낌 드는 사람인데요우─!? / 무측천 : 무슨 소리더냐, 요것은 내 조카, 화미라(華美羅, 카밀라) 부인! 고문 솜씨가 빼어나기에 고용……겸, 데려온 친척이니라! / 참가자 등록 허벌 아니에요? / 마슈 : 그, 그리고……. / 적토 : 여포 봉선은 축제에서 탑승물 계열 역할을 하는 게 딱이라던가요! 그냥 싸우면 너무 강하니 말입니다, 하는 수 없지요! 요컨대 저는 레슬러가 아닌 어디까지나 탑승물 취급! 세계를 달려나가는 최강의 순록을 노리는 무인! 크리스마스라 순록이 있는 게 아닌! 순록이 있기에 크리스마스인 겁니다! / 브라다만테 : 켄타우로스!? 아니 3명째가 있는 게 말이 되나요!? / 무측천 : 멍청한 것, 요것은 말이로다. 본인도 그리 신고하지 않았더냐? 요게 안 된다면 성창의 기사왕도 정복왕도 말에서 내려야 한 명으로 취급될 게다. / 참가자 등록 허벌 아니에요? (2번째) / 케찰마스크 : 링 밖으로 안 그치고 링 안에서도. 룰의 맹점을 찔러, 한결같이 자기들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 하다니…… 작은 산타 아가씨 말대로 비겁한 팀이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나 보네요우. 투쟁의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비겁함에 매진하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걸 컨셉으로 삼은 흉기공격계 악역(루드). 그게 당신들이에요우─! / 무측천 : 잘 모르겠으나 칭찬하는 게냐? 좋구나! 칭찬으로 돌려주마, 쿳후─! / 브라다만테 : 그런데……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면서 이기시려는 거죠? / 무측천 : 뻔하지 않느냐. 선물이란 즉 포상! 백성들에게 포상을 내리는 건 다름 아닌,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 즉 황제여야 하지 않겠느냐? / 화미라 부인 : 알고 있니? 산타는 벌을 내리는 쪽인 블랙 산타도 있단 걸. 나는 그걸 노리고 있단다. 아아, 합법적으로 벌을 선물해 줄 수 있다니! 기다리렴 못된 애들아! / 적토 : 잘 모르겠지만 우승하면 당근을 잔뜩 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이런 폭군을 한 번쯤은 섬겨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섬기지 않으면 배신도 못 하니 말입니다, 여포 입장에서. 아뇨 제게는 반골의 상이 없으니 배신할 셈은 거의 없습니다만. / 케찰마스크 : 역시나, 훌륭해요. 이유도 악역(루드)다우니 참작의 여지 없음! 전력으로 싸워지겠어요우─! 가요, 브라다만! / 브라다만테 : 네! 설령 셋이 상대라도, 지금의 저라면 분명─── / 무측천 : 이런 까먹고 있었구나. / (딸랑 딸랑) / 마슈 : 셋으로 안 그치고!? / 무측천 : 쿳후후후! 요것들도 내 장비 내지는 무기니 말이다? 불만은 못 내뱉을 게다? 자, 정정당당히 태그매치를 시작해 볼꼬! / 재규어맨 : 태그매치의 정의가 개판나고 있다! 하지만 뭐든 일어나는 법이지, 여긴 밀림이걸랑! 홍 코너, 중국 대표 『모스트 데인저러스 팀』! 청 코너, 칼데아 대표 『케찰 시스터즈』! 아무나 대충 이기거나 끝장을 봐롸앗─!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무측천 : 주위를 혹리들로 완전포위하고……추·가·로! 링 중앙을 독단지 상태로─! / (부글부글) / 브라다만테 : 큭!? 역시 비겁해요─!! / 무측천 : 그리고 더한 완벽배치! 하거라! / 화미라 부인 : 지금이구나. 안 놓칠 거란다? / (짤랑) (휘릭) / 브라다만테 : ! / 마슈 : 강철의 처녀(아이언 메이든)에 이어진 사슬이, 브라다만테 씨의 손목에 얽혀서……! / 포우 : 포우, 포우! / 무측천 : 혹리로 둘러싸고, 독을 깔아, 무거운 사슬로 움직임을 막은 후, 그리고 나는 적토 위에서 뻐기지! 이 이상으로 완벽한 훠메이숀이 있겠느냐!? 쿠후후후후! / 적토 : 참고로 저는 적토가 아닌 여포입니다만, 실제로 누굴 등에 태울 경우엔 좀 까다롭습니다? 흔해 빠진 여제로는……어, 위나라 오나라 촉나라 진나라(晋)가 코딱지 만하다고요? 그걸 싹 다 날려버리고, 개판이 된 후 어찌저찌 규합하고서 수백 년이 지나 탄생한 대국의 여제? ……합격─! / 브라다만테 : 큭. 이 사슬도 맡치의 독도, 저항할 수록 행동을 저해하고 있어요……! / 케찰마스크 : 브라다만. 이대로는 둘 다 당하고 말아요. 그러니 당신한테 타개책을 맡길게요우─. / 브라다만테 : ……어째서 제게? / 케찰마스크 : 사슬로 이어진 건 당신이니까요. 그건 위기지만 기회이기도 해요우─. 진정되면───가능하시겠죠? / (끄덕) / 브라다만테 : 네, 해볼게요! / 케찰마스크 : 좋은 대답이에요우─! 그러면, 차오! (뽀르륵) / 무측천 : 무어라!? 스스로 어깨까지 잠기려 들다니!? / 마슈 : 그리고……브라다만테 씨의 아래로 가시곤…… 브라다만테 씨를 어깨 위에 세우셨어요! / 독 괜찮아!? / 케찰마스크 : 반쪽이 된 몸으로는 힘들지만, 신으로서 타고난 내구성으로, 어떻게든…… 그래도 오래 버티기는 아무래도 힘들겠어요우─……. / 브라다만테 : 손목에 사슬, 주위에 잡병들…… 이건 52 맞짱살법 중 하나, 『적지에 담판을 지으러 갔더니 체인 데스매치로 해결할 걸 제안받았을 때의 대처법』이군요, 코치! / (짤랑) / 화미라 부인 : 큭!? 도리어 끌려가잖아……! 설마, 나보다도 체인으로 싸우는 법을 숙지하고 있단 말이야!? 요즘 세상에 그런 인간이! 에잇, 그렇다면 이 강철의 처녀(아이언 메이든) 안에다───! / (번쩍) (푹) (꿀렁) / 끔찍한 소리가……! (끼이이이익) / 재규어맨 : 나는 심판인데……. 왜……털썩. / (털썩) / 마슈 : 방패의 섬광으로 목표를 빗맞게 하셨나 보네요……! 말려드신 재규어맨 씨께는 죄송하지만, 그 틈에 카밀라 씨를 쓰러뜨리셨어요! / 브라다만테 : 우선 체인으로 이어진 상대를 속공으로 담가버린다! 그리고───하압! 다음으로 노리는 건 수뇌(헤드) 뿐! / (홱) / 무측천 : 내게 일직선으로!? 요것아 적토, 회피하거라! / 적토 : 잘 생각해 보니 링 같이 좁은 데서 제가 있으면 갑갑하기만 하지 않습니까? 고르라고 한다면 초원이 더 좋습니다. 배신은 더 좋아합니다. 아니 이미 혹리 분들도 꽉꽉 들어찬 상태라 무립니다 무리. / 무측천 : 무어라고─!? / (파앙) (독 해제) (댕댕댕) / 브라다만테 : ……케찰마스크! 이겼어요! 정신 차려 주세요! / 케찰마스크 : 올레……그건, 훌륭, 하네요우─. 하지만, 저, 독에 오래 잠긴 탓에, 좀 피곤…… / (털썩) 케찰마스크! / 포우 : 포우, 포우─!? / 케찰 오아틀 : 으음으음. 잘 생각해 보니, 저주 계열의 상념이 듬뿍 담긴 독주는 좀 꺼려하는 편이었죠우~. 그런 건, 어느 쪽이나면 그 성질 고약한 녀석(테스카틀리포카)의 영역이라서요. 본래 영기라면 더 버텼을 텐데 말이죠우~. / 브라다만테 : 케찰 코아틀 씨……. / 케찰 코아틀 : 아아, 그래도 괜찮아요우─! 쉬고 나면 잘 회복될 거예요─? / 다 빈치 : 이쪽에서도 가볍게 탐사해 봤는데, 그래. 당장 영핵이 부서지거나 녹을 일은 없지만, 영기에 미친 데미지는 명확하게 존재하고 있어. 질질 끄는 타입이라 하나, 이 상태에서 움직이면 어찌 될지 모르는 타입이라 하나…… 즉 검진 결과는 『당분간 암정을 취할 것』이라 할 수밖에 없겠는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재규어맨 : 우리는 야성의 왕국 대표! 냣훗후, 심판이 대전상대 중 하나일 줄은 아무도 몰랐을 거다옹! / 한 번쯤은 싸워야죠 / 재규어맨 : 그리고 이쪽은 믿음직한 내 파트너. 한 눈에 삘이 왔습죠. 이거 봐, 어깨에 멧돼지인 데다가 이 여자 레슬러 같은 의상. 짝으로 삼기에 이 이상 부합하는 야성의 전사가 있을 쏘냐! / 아탈란테 얼터 : 너, 너무 보진 마라. 이 녀석이 권유하길래…… 영원한 크리스마스라면 아이들의 미소도 영원할 거라고 해서 참가하긴 했다만─── 구경거리가 돼서 싸우는 건, 역시 익숙지 않다. / 브라다만테 : 쑥쓰러운 표정을 지으시는데…… 이 자리에 서신 이상, 그건 지금까지의 싸움을 이기고 왔다는 뜻. 방심할 만한 상대는 아닌 것 같아요. / 신 케찰마스크 : 당연하지. 상대로 부족하지 않겠어. / 재규어맨 : 후하하하! 부족은커녕, 우리는 이번 토너먼터 전원의 천적임을 알라! / (안 들켰네)(마스크 파워 개쩔어) / 재규어맨 : 여태까진 그냥 까만 쿠쿠룽의 하인인 줄 알았겠지. 귀엽고 성실한 운영의 똘마니인 줄 알았겠지. 하지만, 거기에 숨겨진 진실을 눈치채긴 했을까……? 우리는 소중한 걸 훔쳐갔습니다! 대전상대의 정보라는 보물을요! / 마슈 : 그렇네요……재규어맨 씨께선 유일하게, 시합회장 안내와 연락사항 전달 등으로, 다른 팀에 배정된 트레이닝 짐에도 합법적으로 들어가는 게 가능한 존재라 할 수 있어요. 팀의 구성이나 전투 스타일 등의 정보를 사전에 알아둔다는 건, 이 단기결전에선 유리하게 작용할 거예요……! / 신 케찰마스크 : 고양이과가 아니라 쥐였단 거구나. 최근엔 얍삽한 파이터가 많아져서 곤란한걸. / 브라다만테 : 블랙 케찰마스크는 가급적 공평한 대회를 열려는 듯 보였어요. 수하인 당신이, 이런 행동을 해도 되는 건가요? / 재규어맨 : 야생동물은 필사적으로 살아가서 야생동물이거덩─! 카멜레온의 의태나 주머니쥐의 죽은 척, 그리고 나무늘보의 게으름벽을 비겁하다고 하는 인류가 어디 있겠냐고요? 아니 마지막 건 좀 다르구나. 걔네 섣불리 움직이면 피로로 죽는 거였지. 하여간! 뭐 구체적으론 까만 쿠쿠룽한테 안 혼났으니까, 우리의 전법 중 하나로 인정되었다 이거다옹. / 아탈란테 얼터 : 비겁한지 아닌지는 아무래도 좋다. 중요한 건 살아남는가 아닌가, 그것 뿐이다. 그리고 말이다……어디엔가 시합결과의 뒷정보를 알 수 있는 장소가 있지 않겠나. 혹은 시합 자체도 모종의 방법으로 위법시청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내기도 하는 모양이니 말이다. / ……무슨 소리야? / 아탈란테 얼터 : 요즘, 마을을 거닐다 보면 아이들이 내게 다가온단 말이다. 사인에다 악수, 심지어는 지우개(피규어)는 안 나오냐고…… 멕시코 아이들의 눈에는, 강한 레슬러가 존경의 대상이라는 모양이라…… 후후, 내게 보내는 그 미소……후후후……! 즉! 아이들의 미소를 위하여! 나는 싸우며, 이겨나가겠다! 필요한 건 그것 뿐이다! / 재규어맨 : 기합 끝내주는데─! 그렇게 됐으니 하인인 척 하면서 한 정찰은 완벽! 네놈들의 정보는 벌거숭이, 동작은 완전히 간파하고 있다! 즉 우리 『숲의 사차원살법(포레스트 포 디멘션) 콤비』의 승리는 이미 확정적이라 이거야! 자, 마음껏 얼빵한 삼바나 추시지옹! 이 날을 대비해 개발한 카운터 삼바 홀드를 팔다리가 뜯겨나갈 만큼 유쾌하게 걸어주마! / 신 케찰마스크 : …………. (주먹질 자세를 스윽 잡음) / 재규어맨 : 자, 얼빵한 삼바를……. / (끼익 끼익 끼익) / 신 케찰마스크 : …………. (주먹을 쥔 채 간격을 좁힘) / 재규어맨 : 뭐니 이거, 탄탄한 저중심 왕도 당수? 삼바 리듬은 어따 팔아먹었냐옹─? / (배틀) / (끼익끼익) (잽) / 재규어맨 : 이럴 리가─. / (털썩) / 아탈란테 얼터 : 뭐라고, 이기는 데 과하게 집착하면 아이들에게 미움을 살 수도 있다고? 그런가……어렵군……. / (털썩) / (댕댕댕) 마슈 : 이긴 요인은……역시, 신 케찰마스크 씨의 파이트 스타일이 예상 밖이어서…… 소 뒷걸음질 치다 쥐를 잡은 격일까요? / 포우 :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미스터리언 서번트 1호 : 우리는 왔도다. 극한의 러시아에서 왔노라. 이 비좁은 전지(링)까지. 짓밟지 않는 것은 짐의 관대함 덕분이다. 웅대한 백색의 논리를 여기에 끌고 오는 것은 눈치 없는 짓이기에. 그대들이 취할 행동은, 그 요행을 곱씹으면서 짐을 숭상하며, 경외하고───어깨를 땅에 조아려 셋을 세는 것 뿐이로다! / (펄럭) / 마슈 : 저 분은……이반 뇌제! 여러 의미로 거물이에요! 설마 이런 토너먼트에 나오실 줄은……! / 이반 뇌제 : 놀랄 일은 아니다. 이 싸움의 승자는 영원한 크리스마스를 만들 수 있다더구나. 이는 영원한 겨울을 이어가는 것이나 다름 없다. 영원한 겨울의 지배자. 빙설의 대지를 상징하는 자. 그것이 산타클로스라는 존재라면, 이는 곧─── 산타클로스란 황제(차르)이니라! / 마슈 : …………!? / 포우 : 포!? / 이반 뇌제 : 고로, 자명하다. 진정한 산타클로스의 힘은, 진정한 차르가 손에 넣어야만 하지. / 케찰마스크 : 골렘 파트너까지 준비하다니 고생이 많네요우─! 그 거체에 어울리는 상대를 못 찾으셨나요~? 『빅』이나 『자이언트』 같은 링 네임을 가진 상대(덩치)와 싸우는 것도 루차의 진면목이에요우─!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에요우─! / 이반 뇌제 : 어리석구나. 이게 한낱 골렘으로 보이느냐? ───매머드 터스크! / (부우웅) (탱) / 브라다만테 : !? 저 거대한 상아를 골렘한테 찔러넣다니, 무슨……!? 내분일까요? / 골렘??? : ……후. 너희는, 복면 레슬러가 메인 마스크 위에 쓰는 오버마스크를 모르나 보구나. / 마슈 : 무……무슨 의미인가요? / 골렘??? : 나는 메인 바디 위에 오버 바디란 걸 입고 있단 거야. 여기까지 오는 여로가 갓뎀 더워서. / (채애앵) / 골렘의 몸이 무너지고…… 안에서 아나스타샤가……! / 아나스타샤 : 이반 뇌제와는 썩 친한 관계는 아니지만, 이번에는 경우가 경우. 진정한 산타클로스가 러시아 황족이어야 한다는 점에는, 저도 진심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러니, 즉, 그래요. 이해의 일치. 눈길이 무섭지만 인내. 목적을 위해서, 사상 최강인 차르의 딸이 사상 최강의 차르와 손잡은 꿈의 콤비……쯤 되겠네요. 참고로, 실력이 뛰어나서 사천왕 취급을 받았을 뿐이지 딱히 검은 마스크의 산하에 들어간 적은 없습니다. 명심하시길. / 이반 뇌제 : 내 러시아에서는, 한 쪽이 순록이라는 단역에 머물 필요도 없다. 서리영감(제드 마로스)을 하면 되느니라. 아나스타샤는 설녀(스네구로치카)여도 되겠다만……. / 아나스타샤 : 그건 너무 꼭 들어맞아서 재미가 없겠는걸요. 보통의 저라도 가능한 역할 같잖아요. / 브라다만테 : 외견은 꽤 엇나가는 콤비지만…… 언동 하나하나에서 전해지는 이 고귀한 여유. 샤를마뉴 폐하께도 동하는 면이 있네요. 방심할 만한 상대가 아니겠어요. / 아나스타샤 : 얕보지 마렴, 옛 프랑스의 기사. 뷔이도 있는 데다, 호신술은 황가의 교양. 더해서, 저는 이래 봬도 힘이 세거든요. 근력은 E지만 창의공부로 어떻게든 된다는 걸 알아두시길. 갑작스럽지만 보여드리지요───뇌제 폐하! / 이반 뇌제 : 음! / (퀴이이잉) / 마슈 : 저건!? 전도 자세를 잡으신 아나스타샤 씨의 등에, 뇌제께서 등을 기대듯 반대로 타서───! / 이반 뇌제 : 황제(차르)의 위광을 이와 동등히 보라. 우리는 황제(차르)가 무엇인지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전도사(미셔널)이기도 하다! / 아나스타샤 : 받아보시길. 이게 저희가 지닌 무적의 필살기─── / 아나스타샤&이반 뇌제 : 매머드터스크 트레인! / (두우우우우우우웅) / 케찰마스크 : ! 피하세요우─! / 브라다만테 : 큭!? / (홱) (퍼어어엉) / 아나스타샤 : 회피하셨나요. 아니, 그러셔야죠. 바로 끝나서야 시시하니까요. / 케찰마스크 : 저 스피드……으음, 아무래도 빙설계 마술의 응용으로 발가의 마찰력을 순간적으로 제어하는 모양이에요우─! / 다 빈치 : 즉, 전진할 때는 거의 스케이팅 상태가 되었단 거지. 제법 재주가 좋은걸. / 브라다만테 : 방금 그 엄청난 돌진력은 그걸로 생겨난 건가요. 저 거체를 등에 태우는 것도, 마술로 무언가 속이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아뇨, 호리호리한테 묘하게 괴력이던 아짱도 있으니까, 근력과 무관하게 진짜로 장사일 가능성도 있겠지만요. / 재규어맨 : 요것들아─, 아직 종 안 울렸잖아─!? 그래도 아무렴 어때, 시작한 이상 하는 수 없지! 홍 코너, 러시아 대표, 『차르 미셔널즈』! 청 코너, 칼데아 대표, 『케찰 시스터즈』! 준결승 제1시합───시합 개시요─! / (배틀) (러시아팀 필살기) / 케찰마스크 : 윽, 여전히 빠르네요우! 조금은 기세가 떨어지나 싶었더니, 떨어질 줄을 몰라요우─! / 브라다만테 : 그리고……윽! (홱) (퍼어어엉) / 브라다만테 : 몸에 조금 스치기만 해도, 이 파괴력……! 엄청난 중량이 느껴져요. 그야말로 높은 데서 떠밀렸을 때 같은 충격이에요! 네, 지구랑 격돌했을 땐 아팠어요! 견뎠지만요! / 이반 뇌제 : 훗, 꽤나 짖는구나. 짐이 동토만이 아닌, 지구를 상징하는 듯 강하고 거대한 황제…… 그리 보인다는 뜻이로구나? 적이지만 안목이 빼어난 레슬러로다. 시합 후에, 악수하러 오거라……! 그나저나 궁둥이가 좋군! / 아나스타냐 : ……그 거대한 황제를 집어던지고 싶어졌지만, 지금은 참자, 인내를 보일 때야. 저는 장난(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굴욕도 견뎌내는 여자. 최근에는 좋은 점을 도통 알 수가 없는 음악(록)도 듣고 있습니다. 아무튼───피하고는 있으나, 그것도 시간 문제. 이 매머드터스크 트레인을 깨는 건 그 누구도 불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산출방법 설명은 생각하겠지만, 저희의 이 돌진력은 1000만 차르 파워에 상당합니다. 그에 비해 당신들이 지닌 힘은 100만 차르 파워 정도. 둘이 합쳐도 200만. 승산이 없지요. / 마슈 : (들어본 적도 없는 신 단위예요!) / 케찰마스크 : 으음. 삼바 리듬을 타면서, 지금까진 어찌저찌 회피했는데요……궁지 같네요우~. / 브라다만테 : 아뇨……아뇨! 브라다만테는 지지 않아요! 설령 전력차가 나더라도─── 그걸 메우는 건, 역시, 의지의 힘이에요! 저는 줄곧, 온갖 고난을 의지의 힘으로 뛰어넘어 왔어요. 정의를 믿는 의지의 힘. 대왕님을 믿는 의지의 힘. 그러니, 지금도! 강한 의지를 품고, 포기하지 않고 싸워나간다면, 반드시───! / 이반 뇌제 : 갸륵하구나. 허나 딱하기도 하군. 개미에게 폭발하리만치 타오르는 감정이 있다 한들, 결국은 개미. 거대한 매머드는 상대조차 해주지 않느니라! / 아나스타샤&이반 뇌제 : 매머드터스크 트레인! / (부우우우우웅) (홱) (퍼어어어엉) / 브라다만테 : 윽, 결코 질 수는 없어요……포기 못 해요! 여기서, 멈출, 수는! ───케찰마스크! 그걸 써보죠! / 케찰마스크 : ……괜찮겠어요? 특훈으로 그럭저럭 형태는 잡혔지만, 아직 완성도는 높지 않아요. 본래, 이렇게 내몰린 상태에서 꺼낼 게 못…… / 브라다만테 : 하지만, 승산은 거기에만 달렸을 거예요! / 케찰마스크 : ……좋은 눈길이에요우─. 알겠어요! 그럼, 해보죠우! / 아나스타샤 : 읏. 갑자기 뭘……? / 마슈 : 브라다만테 씨께서, 케찰마스크 씨의 깍지 낀 손에 발을 딛으신 후, 도약하는 듯한 자세를…… 틀림없어요───저건! 그 특훈에서 만들어낸 필살기 준비예요! / 케찰마스크 : 저는 토대이자 발사대! 전력으로 도약하여───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는 데 쓰는 모든 파워를 담아, 당신 자체를 선물로 던질게요우─! / 브라다만테 : 그리고! 저도 동시에 발을 내딛어 도약하고, 저 자신을 화살로 만들죠! 그 화살촉은 섬광의 마순. 즉 방패를 공격에 쓰는 거죠. 아뇨, 여태까지 무의식적으로 그래왔던 것도 같지만요……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마순의 방어력을 전부 공격으로 전환할 거예요! / 마슈 : 케찰마스크 씨의 프레젠트 드랍과 브라다만테 씨의 방패 돌진을 조합한─── 방패돌진 증정공격. 그게 바로! / 케찰마스크 : 저희의 투 플라톤 필살기…… 『부클리에 프레젠트 드랍』이에요우─!! / (휙) / 브라다만테 : 나의 기쁨이여(Montjoie)! 가라─! / 이반 뇌제 : 가소롭구나. 황제(차르)는 대드는 자에게 등을 보이지 않는다. 피하는 것을 금하겠노라, 아나스타샤. / 아나스타샤 :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합체기를 걸어오든 간에, 이 1000만 차르 파워에 닿을 리가 없지요. 정면에서! 분쇄해 드리지요! / 아나스타샤&이반 뇌제 : ───매머드터스크 트레인!! / 어느 쪽이───이기지!? / 아나스타샤 : (저들의 분위기로 파악됩니다. 저 기술은 아직 미완성. 그렇다면, 결과는 뻔하지요……!) / 브라다만테 : (다소 무리수인 건 잘 알고 있어요! 그렇다면, 아니, 그렇기에─── 이 자리에서 완성하겠어요! 하나 더! 위력을 높일 궁리를! ───보였어요!) 케찰마스크의 힘을 받아, 100만 파워 + 100만 파워 = 200만 파워! 평소의 2배나 되는 도약력이 더해져, 200만 X 2로 400만 파워! 거기에 3배의 회전을 추가하면─── 400만 X 3으로, 당신들을 뛰어넘는 1200만 파워예요! / (부우우웅) / 마슈 : 계산방법은 이해를 넘어섰지만, 굉장해요! 브라다만테 씨의 몸이───마치 빛나는 화살처럼! 저는 같은 방패잡이로서, 하나의 전설을 목격 중인 걸지도 몰라요! / (충돌) (화아아아아아아아) / 어, 어떻게 됐어……? 정체 모를 흙먼지가 개였고……승자는……!? / 포우 : 폿……포우─!? / 마슈 : 투척에 모든 힘을 쓰신 케찰마스크 씨를 비롯해, 네 분께서 링에 쓰러져 계세요! 맨 처음 일어나시는 분은…… / 아나스타샤 : 으응……뷔이의 눈꺼풀이……길어서…… 아아, 밤하늘이 도는 것 같아……무척…………록해…… / 마슈 : 아나스타샤 씨, 완전히 다운하셨어요! 이제는─── …………! / 이반 뇌제 : 동토의 주인인 황제(차르)의……간담을, 서늘하게 하다니. 그 불손함은 역사에도 없다. 자랑스러워 마땅한 죄이니라. 무시무시한 기술이었도다. 허나 무정하게도. 숙련도가 부족하더구나. 얼마 안 되는 완성도의 차이로, 엄니를 한 쪽 꺾이는 정도로 그쳤군……. / 브라다만테 : 으, 으응……. / 이반 뇌제 : 포상이니라. 짐이 친히 그대를 끝내 주마. 이는 러시아의 산봉우리에 감싸이는 것도 같노라. 셋을 세어, 동면과 같은 안녕에 몸을 맡기거라─── / (쿵 쿵) / 마슈 : 아앗───! 폴당할 것 같아요! 일어나 주세요 브라다만테 씨, 브라다만테 씨─! / (쿵) / 브라다만테 : 유감이네요, 주무시는 건 당신 쪽이에요! (번쩍) / 이반 뇌제 : 으읏, 눈이! / 브라다만테 : 역시 머리에 눈이 달리셨군요! ……설명해 드리죠, 제 비장의 수를. 기사 입장상 썩 멋지지 않아서 쓰기는 싫었지만……그 이름도! 당한 척! 이에요! / 포우 : 포우!? / 마슈 : 그, 그러고 보니……제가 읽은 샤를마뉴 전설의 기록에도, 그런 구절이 있었던 듯도……? / 브라다만테 : 맞아요. 사악한 마술사 아틀란테스와 대결했을 때 제가 쓴 것도 이 비장의 수고─── 이럴 때가 아니었죠 참! 이로써 끝장이에요, 황제(차르)! / 이반 뇌제 :말도 안 돼, 짐은 황제(차르)! 접수하는 쪽이란 말이다! (파아앙) (털써어어억) (댕댕댕)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블랙 케찰마스크 : ───왔나. / 케찰마스크 : 왔어요. 당신을 쓰러뜨리러. / 브라다만테 : 그리고, 이기려고요! / 블랙 케찰마스크 : 좋은 눈을 하고 있군. 그래야지. 이 신성한 싸움의 의식에 두려움은 필요치 않다. 링으로 올라가라. 로프를 넘어간다는 행위를 곱씹으면서 말이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다시 그 발로 로프를 넘어 링을 내려가는 건 어느 한 쪽 뿐이다. 그리고 그 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산타클로스가 될 자격을 얻지─── / (홰액) / 케찰마스크 : 여기까지 오면 파악이 돼요. 이 토너먼트라는 싸움의 의식에서 모은 마력이 크리스마스 성배에 부어져, 더욱 고차원적으로 완성된다. 산타 이상의 산타가 태어나는 건 그 결과일 뿐이고, 원래 크리스마스 성배가 지닌 힘은 아니죠. 즉 이 소동은……역시, 당신이 의도적으로 꾸민 짓이군요. 어째서? 그럴 필요성이 있었나요? / 블랙 케찰마스크 : 필요? 아니지. 필연이다. ───내가 나로 있기 위한! / 재규어맨 : 뭔지 모를 인연이 있는 듯한 두 사람의 흥분도는 최고조! 지금에 이르러선 누가 이길지 따위 아무래도 좋겠다 싶은 재규어입니다! 하여간 끝나면 심부름값으로 꿀맛 고기를 산더미로 플리즈! / 브라다만테 : 케찰마스크……역시, 다른 한 명도 있어요. 움직일 기색은 안 보이지만, 그게 되려 꺼림칙하네요. 블랙 케찰만이 아닌, 저쪽에도 일단 주의를. / 다 빈치 : 기척을 못 느낀다고 하나……솔직히 별로 서번트 같지 않단 말이지. 으음? / 브라다만테 : 으으음? 그러면 역시, 골렘 등의 머릿수 채우기용일지도 모르겠네요……. / 일단 집중하자 / 포우 : 포우포우! / 브라다만테 : 물론이죠, 기사는 방심하지 않아요. 전력을 다하여───이길 뿐이에요! 나의 기쁨이여(Montjoie)! / 케찰마스크 : 저도 전력으로 춤추며 이기겠어요우─! / 마슈 : 일주일 만의 리벤지 매치인가요…… 그때와는 모든 상황이 달라졌어요. 저는, 두 분의 승리를 믿을게요! / 재규어맨 : 홍 코너, 멕시코 대표, 『블랙 케찰즈』! 청 코너, 칼데아 대표, 『케찰 시스터즈』! 울든 웃든 이게 마지막 한 시합! 지금, 결승전의 종이 울린드앗───!! / (배틀) / (공방) / 케찰마스크 : ───이 반응, 은……? / 브라다만테 : 숙련된 상대인 건 알고 있는데요. 역시 이건 이상해요. 마치, 당신의 공격만 튕겨나가는 듯한……. / 블랙 케찰마스크 : 크크. 크크크. 슬슬 눈치챌 시기겠군. 놀이도 시험도 아닌. 나와 네년이 진정으로 전쟁을 벌일 경우─── 네년은 내게 결코 이길 수 없다. / 다 빈치 : ───! 설마……그거 치사하지 않니? / 마슈 : 짚이는 게 있으신가요, 다 빈치!? / 다 빈치 : 대전제로, 케찰 코아틀은 선신이야. 명확하게, 이 이상 없을 정도로. 그리고───저기 있는 둘은, 알기 쉽게 말하자면, 선신 케찰 코아틀의 선한 부분과, 선신 케찰 코아틀의 악한 부분이 나뉜 듯한 형태를 하고 있어. 더해서, 선성의 정점인 케찰 코아틀의 성질이 쌍방에 다 남아 있다면…… 선한 케찰 코아틀은, 악한 케찰 코아틀을 결코 상처입힐 수 없어져. 그 근본이 선으로는 당해낼 수 없는 존재(케찰 코아틀)란 점은 변하지 않았으니까 말이야. / 케찰마스크 :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서번트인 저는 그 "선한 자에 대한 우위성"을 명확하게 발휘할 수는 없어요. 성질 자체는 있지만 의미가 없는 정도죠. 특히 지금은 반으로 나뉘었고, 올바른 영기도 아니에요. 당연히, 선에 대한 우위 따윈 보일 수 없지만…… 이 세상에 단 1주,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큼은 의미를 가지고 말죠. 즉─── 같은 존재인 제 선성으로는 당신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런 건가요……. / 그럴 수가……! / 브라다만테 : 아뇨, 아뇨! 그게 어쨌단 건가요!? 이건 태그, 당신의 파트너는 저예요. 당신이 못 쓰러뜨리는 상대라도, 저라면! 케찰마스크, 아낄 여유는 없어요! 그걸로 끝을 내죠! / 케찰마스크 : ───그 말대로야. 당신의 공격이라면 통할 거예요. 의지 좀 할게요우─! 완성에 부족하던 건……그래, 리듬. 지금 저의 모든 걸 맡기기에는, 물론, 지금의 저를 구성하는 정열적인 리듬도 잊어서는 안 됐어요. 그러니, 브라다만의 사출도 삼바 리듬을 타고─── 그리고, 이렇게요우─! / 브라다만테 : ───완성! 『네오 부클리에 프레젠트 드랍』!! / (부우우웅) / 블랙 케찰마스크 : 읏!? / (파아아앙) / 마슈 : 러시아 대표를 쓰러뜨린 투 플라톤 필살기의, 완성판이에요! 이거라면───! / 아니, 아직이야 …일어선다! / 브라다만테 : 큭……!? / 블랙 케찰마스크 : ───과연. 상당한 기술이로군. 위협조차 느껴진다. 인정하마. 샤를마뉴 12용사 중 하나, 브라다만테. 내 반신만이라면 몰라도, 네년들이라는 콤비는 명확히 내 적이 되기에 마땅한 힘을 지녔다. 전력을 다해 쓰러뜨릴 가치가 있는 적이 되었다. 허나─── 한 방에 쓰러뜨리지 못 한 게 불운이었군. 끝이다. 이 내게 손대중을 포기하게 할 정도의 기술을 만들어낸, 자신들을 원망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브라다만테 : 케찰마스크, 다시 한 번───! / 블랙 케찰마스크 : 그러게 두지 않겠다는 거다! 와라, 내 파트너여! / 마슈 : 윽, 여기서 드디어 수수께끼의 파트너가! 대체, 어떤─── / (펄럭) / 포우 : 포……!? / 케찰마스크 : 이건……형태 없는, 무언가의, 힘……? / 블랙 케찰마스크 : 산타클로스다. / 브라다만테 : !? / 블랙 케찰마스크 : 내 파트너는, 크리스마스 성배로 추출한, 이 "산타클로스라는 개념"이다. 파트너인 이상 물론, 투 플라톤 기술도 있지. 보여주마───내가 이걸 두를 뿐이다만. / 블랙 케찰마스크 : 착각으로 탄생한, 얼빠진 삼바 성질이 아니다. 이로써 나는 올바른 산타클로스의 성질을 얻었다. 올바른……검은 산타클로스다. 고로. 고로 말이다, 기사 브라다만테. 이미 나는, 네년을 상대로도 무적이 되었다───! / (채앵) / 브라다만테 : 맞았을, 텐데……!? / 블랙 케찰마스크 : 다시 말하마. 네년의 공격은 이미 내게 통하지 않는다. 어째서인가? 산타클로스는 선물을 주는 자이지, 누구에게 공격받는 존재가 아니다. 그 개념에 보호받고 있지. 순도 높은 산타클로스는, 순도 높은 산타클로스로만 쓰러뜨릴 수 있단 거다. / 알테라 산타 : 흠흠. 그렇군. (※전혀 이해 못 함) / 마슈 : 그, 그래도, 여태 저희가 봐온 산타 분들은─── / 블랙 케찰마스크 : 순도라 했다. 여지껏 네놈들이 보아온, 영기를 억지로 바꾸어 만든 부류의 잡스런 것들로는 부족하다. 물론, 거기 어리석은 삼바 신으로도 부족하다. 크리스마스 성배에서 추출한, 이 산타클로스라는 순개념을 두른 나에게는, 같은 수준의 산타클로스 개념을 가져야만 닿을 수 있는 거다……! / 다 빈치 : 어째 귀를 의심케 하는 이론의 연발인데, 실제로 안 통하는 것 같으니 의심할 수가 없겠는걸! / 블랙 케찰마스크 : 진실이다, 의심할 필요 없다. 내가 두른 이 순정 산타클로스에, 토너먼트라는 의식으로 얻은 마력을 부어넣음으로써 더욱 발전한 것이, 최종적으로 탄생할 "진정한 산타클로스"다. / 브라다만테 : 그, 런, 웃기는 소릴……! / 블랙 케찰마스크 : 진실이라지 않았나. / (휙) (팡) / 브라다만테 : 으아아아아아악!? / (휙) (팡) / 케찰마스크 : 윽, 아───! / 블랙 케찰마스크 : 이해하거라. 이미 네년들의 승산은 없어졌다. 지금 나라는 존재는 케찰 코아틀로는 결코 쓰러뜨릴 수 없으며, 동시에, 순도 높은 산타가 아니면 쓰러뜨릴 수 없다. 케찰마스크와 브라다만테. 네년들 둘이라는 팀의 존재가, 이미 뒤집을 수 없는 패인인 거다! / (난타) / 포우 : 포우, 포우포우, 포우─!? / 마슈 : 아, 아아……일방적, 으로……. / 케찰마스크 : 이건……위험하네요우. 삼바 리듬이, 저 멀리, 들리지 않아, 져서……. / 브라다만테 : 읏, 하아, 하앗……! / 블랙 케찰마스크 : 잘도 버티는군. 허나, 슬슬 충분하지 않았나. 이건 루차 리브레 시합이다. 기권도 받아들이지. / 브라다만테 : 뭐, 라고요……? / 케찰마스크 : 안 돼요우─. 저희는, 아직…… / 블랙 케찰마스크 : 링에 서 있다고 지껄일 셈인가? 바로 가라앉겠건만. / (팍) (털썩) / 브라다만테 : 케찰마스크! / 블랙 케찰마스크 : 기권이란, 네년이 손수, 내가 진정한 산타클로스란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즉, 내게 소원을 빈다는 행위나 다름 없지. 이는 네년에게도 이익이 되는 일이다. 바라는 게 있지 않나. 말할 것도 없이, 나는 네년의 바람을 이루어 주마. 진정한 산타클로스이니 말이다. 자───그 날. 네년이 힘을 잃은 그 날. 성배(신)에게 빌려던 것을, 지금 읊어보거라. / 브라다만테 : (바람……? 그런 건, 당연히, 세상의 평온…… 그리고……, 만약, 용납된다면…… 루지에로를 찾고 싶어───) / 블랙 케찰마스크 : 왜 그러냐. 그건, 내 앞에 처음으로 나타난 네년이기에 어울리는 거다. / 브라다만테 : 무슨……뜻이죠? / 블랙 케찰마스크 : 나는 우선 소원을 이루는 자로서 삼바화했다. 그 후에 싸움을 관장하는 악한 측면으로 분할되었지. 소원과, 싸움이다. 즉 내 근본은 『싸움으로써 소원을 이루어 주는 자』이다. 고로, 이 토너먼트를 만들었다. 그건 네년도 무관하지 않다. 네년은 아마, 크리스마스 성배에게 불려와 이 자리에 현현했다. 성기사의 연 때문에. / 브라다만테 : 그건……그걸지도, 모르지만요. 거기에 무슨 의미가─── / 블랙 케찰마스크 : 그렇다. 의미가 있지. 소원을 이루어 주는 자의 앞에는, "소원을 품은 자"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아서야, 진정한 산타클로스라 한들 결코 소원을 이루어 줄 수는 없다. / 브라다만테 : …………! / 블랙 케찰마스크 : 즉 네년은, 원래부터, 소원을 이루러 이 곳에 온 거다. 망설일 필요 없다. 네년은 소원을 이루면 그만이다. 자───나를 인정해라(기권해라). 고개를 숙이며, 기도를 바치고, 진심으로부터 우러나온 말로……산타클로스에게 소원을 고하라! / 브라다만테 : 저……저, 는……. / (침묵) / ………. / 브라다만테 : 저는……. ……올바른 길 너머에서, 바라는 걸 찾아내고 싶어요. / 블랙 케찰마스크 : ……뭐라고? / 브라다만테 : 네 그래요. 이해하기 힘드셨다면 다시 말씀드릴게요. 나는, 기사로서 가슴을 피고 걸어나간 그 너머에서, 찾아내고 싶어. 노력하고서, 괴로워하고서, 아주 잔뜩 걸어다니며, 진흙범벅이 되면서. 그래도, 그렇기에 비로소, 기뻐해 줄 테니까. 반칙을 써서, 타인의 힘만으로, 간단히 찾아내 봤자. 기사다움을 버리며, 파트너를 내버리고. 패배를 선언하면서 싹싹 빌고서, 한심하게 따라잡아 봤자─── 그런 건, 내 사랑의 증명이 되지 않아! / 블랙 케찰마스크 : 잠깐. 허나 네년은 바라려고 했을 거다. 이 제단 앞에서. 그 성배 앞에서! / 브라다만테 : 내 기도는 말이지─── 힘낼 테니까 지켜봐 달란 의미였어! 조언이라면 몰라도, 절 오냐오냐 해주는 선물은 필요도 없어요! 산타라면 그쯤은 알아두시죠! 그리고 메인 소원은 "세상이 평온하기를"이거든요! 그쪽을 이루어 주실 거라면 당장 그러시죠! / 블랙 케찰마스크 : 뭣───어리석군. 어리석기 짝이 없어. 그렇다면 소원조차 못 이룬 채, 네년들은 그저 질 뿐이다! / 브라다만테 : 안 져요! 포기하지 않고 힘낸다면, 분명 아직 어떻게든 될 거예요! / 케찰마스크 : 아아……멋진걸(precioso). 기사다운 올곧음을 결코 버리려 하지 않고, 그래도 긍지를 변명으로 무의미하게 끝나는 걸 긍정할 만큼 어리석지도 않으며, 마지막까지 승리를 위해서 노력해 나가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앞을 보는 재능의 소유주. 당신을 파트너로 삼길 잘했다고, 지금, 진심으로 느꼈어요우─! / 케찰마스크 : 여기서 포기했다면, 모처럼 역전의 수를 떠올린 게 쓸모 없어지거든요우~? / 브라다만테 : 역전의 수! 그런 걸 기다렸어요! 어쩌실 건가요? / 케찰마스크 : 우선 당신은 아무것도 안 해도 돼요우─. 중요한 건 저희. 그래요……케찰 코아틀로는 쓰러뜨릴 수 없으며, 산타가 아닌 한 쓰러뜨릴 수 없다면. 답은 하나. 케찰 코아틀이 아닌 산타를 여기서 만들면 그만이에요우─! / (우우우웅) / 브라다만테 : 이, 이건!? / 케찰마스크 : 알기 쉽게 말하자면, 산타 파워네요우! 전부 맡길 테니 가져가세요우─! / 마슈 : 그렇게 간단히 양도할 수 있는 거였다니!? / 케찰마스크 : 이 일주일 간 계속 함께했는데, 깜빡 선물을 드리는 걸 잊고 있었으니까요. 이게, 산타인 제가 당신에게 드리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에요우─! / 블랙 케찰마스크 : 큭……아니. 소용없다. 순도가 부족해. 네년은 삼바라 떠드는 헛된 산타. 아무리 브라다만테에게 넘긴다 한들, 이 순정 산타에게 대항할 수 있을 리가─── / 케찰마스크 : 저 혼자라면, 그렇겠죠우? / 블랙 케찰마스크 : ──────! / 산타 얼터 : 녀석은 우리를 가짜 산타라 모욕한 거나 다름 없다. 시비를 걸었다면 받아줄 따름이지. 그래. 이, 12그릇째 나초스처럼 말이다. / (우우우웅) / 아스톨포 : 와아! 괘, 괜찮겠어? / 산타 얼터 : 빌려줄 뿐이다. 끝나고 나면 제대로 돌려받겠다. / 아스톨포 : 그래도, 여기서 어떻게───? / 산타 얼터 : 산타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이 화면(비전)에다 집어던지면 닿는다. 받아라, 브라다만테.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하는 수 없네요. 산타클로스의 선물이에요. 엄청 도움될걸요? / (우우웅) / 알테라 산타 : 홋홋호. 하는 수 없구먼. 다른 친구들에게는 비밀이란다. / (우우우웅) / 영기가 변했어! / 브라다만테 : 이게……산타의 힘……? 맞는지 아닌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몸이 가벼워요! 왠지 갑옷도 부활! / 블랙 케찰마스크 : 말도 안 돼! 산타클로스 쪼가리 년들이! / 브라다만테 : 지금까지 거쳐온 여로와 마찬가지. 결국, 저는 이런 별 아래에 존재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수없이 많은 선량한 분들의 도움을 받아……비로소, 행운스럽게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걸어나갈 수 있는 거겠죠. 자신의 미숙함을 곱씹으면서도, 걸어나간다. 그게 저예요. / 케찰마스크 : (후후. 포기하지 않고 한결같이 앞으로 나아가니까…… 도와주고 싶어지는 걸지도 몰라요?) / 브라다만테 : 그러니, 감사합니다, 산타클로스 분들! 이 힘으로 저는 나아가겠어요! 즉───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저는 브라다만테 산타! / 블랙 케찰마스크 : !! / 브라다만테 : 각오하시죠. 제가 당신한테, 패배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리겠어요! / (배틀) / 블랙 케찰마스크 : 윽───. 어째서냐. 네년이 이겨도 진정한 산타클로스는 못 되지 않나. / 브라다만테 : 그렇겠네요. 저는 원래 힘을 되찾고, 그 후엔 이 소동이 끝나며 평화로워진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냉정히 생각해서, 멕시코에 폭설이 내려서 크리스마스, 이건 큰일이죠. 곤란하신 분들도 많을 거예요. / 케찰마스크 : 저도, 보통 산타클로스로 안착한다면 그걸로 충분해요우─. 영원한 크리스마스를 이어가는 진정한 산타 같은 거에는 흥미 없어요우─. / 블랙 케찰마스크 : 그래선, 아무것도 못 얻을 거다. 진정한 산타클로스가 만들 영원한 크리스마스는 낙원이다. 네년이 마음에 둔 상대도 올지도 모르지. / 브라다만테 : 가능성은 있겠네요. 낙원이라면, 살랑살랑 끌려올 가능성도 있을지 몰라요……. / 블랙 케찰마스크 : ───그렇다면! 어째서! / 브라다만테 : 그래도, 그건 거짓 낙원이에요. 그런 건 인정 못 해요. 그리고……방금, 오냐오냐하는 선물은 필요 없다고 말씀드렸죠? 그것도 본심에서 우러나온 말이에요. 저는, 아직 약하거든요. 오냐오냐 해주면, 어디까지고 응석부리고 말 테니까요. 네, 그런 낙원 같은 거에 약한 건 저도 그래요! 편안한 환각 같은 것도 그렇고요! / 블랙 케찰마스크 : ───!? / 브라다만테 : ……너무 살랑거리면, 못 찾고 놓칠지도 모르거든요. 그런 건 이미 지긋지긋하니…… 그러니, 막아두겠어요. 케찰마스크 : (……아아. 끝도 없이 성실하구나…… 자신의 나약함을 알기에, 바르게 노력한다─── 너는 그런 여기사구나. 그건, 정말 보기 좋아. 인간의 눈부심이 응축된 듯한, "미완성"이야) / 브라다만테 : ───끝이에요. 아뇨, 지금은 제가 산타고, 앞으로는 올바른 계절이 시작될 거예요. 그러니 이리 말씀드려야겠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화아아아악) (털썩) (1, 2, 3) (댕댕댕) / 재규어맨 : 결판, 사투가 드디어 결판났드아───! 지금 이 자리에, 산타 태그 토너먼트의 우승자가 결정! 우승은……『케찰 시스터즈』다아앗───!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블랙 케찰마스크 : ……진, 건가. / 케찰마스크 : 너는 싸움의 신의 측면이니까, 싸우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는 건 이해하는데. 이번에는 여기까지야. 얌전히 돌아오렴. / 블랙 케찰마스크 : 크리스마스 성배는, 어쩔 셈이냐. / 케찰마스크 : 신인 내가 산타가 된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선물을 받은 셈이야. 거기서 추가로 성배를 가지는 건 과해요우─. 산타를 선물하는 자. 받는 자가 아니에요우─. 그러니, 브라다만테의 원래 힘을 돌려주고서, 크리스마스 성배 자체는 마스터한테 맡기기로 하고…… 그리고, 무난하게 삼바하고 산타한 크리스마스를 다시 해보죠우? / 블랙 케찰마스크 : 흥. 뭐 됐다. 싸움의 제사는 문제 없이 마쳤다. 그것만큼은, 확실하지……. / 케찰마스크 : 맞아. 사람들한테 폐를 끼쳐서 미안하긴 하지만, 우리가 유일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결론은─── 『마음껏 루차해서 즐거웠다!』 이거 하나죠우─! 미안해요, 그래도 신이란 그런 법이에요우─! / (케찰마스크 융합) / 브라다만테 : ……후우. 끝났네요. / 우승 축하해! / 브라다만테 :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건 역시 여러분의 조력이 있어서 가능한 결과였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마슈 : 다행이에요, 정말로. 한때는 어찌 되는 줄로만……. / 마르타 : 후후, 저는 믿었고 말고요. 되새겨보면, 제가 코치할 필요도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당신들은, 당신들의 마음만으로 충분히 승리를 쟁취해냈으니까요. / 브라다만테 : 앗, 코치! 마르타 코치께도, 당연히 대감사예요! 정말,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 포우 : 포우, 포─우! / 브라다만테 : 물론 포우 님도요! 이 사랑스러움, 촉감, 어쩐지 나는 멀린 님 느낌에……얼마나 치유받았는지……. / 포우 : 멀포우? 포우. 포포우, 포우. / 다 빈치 : 오, 얘들아, 하늘 좀 볼래? / 브라다만테 : 따스한 햇살에, 눈이 녹아내리고 있어요. 이로써……이 땅에……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크리스마스가……. / 케찰 코아틀 : 어머? ……그렇지 않을지도 몰라요우~? / 포우 : 폿!? / 또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 / 마슈 : 어, 어떻게 된 걸까요!? 이 땅에 이상기후가 발생한 원인은 블랙 케찰마스크였을 텐데요. 쓰러뜨렸는데도 아직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건…… 혹시, 아직 어디에 흑막이───? / 케찰 코아틀 : No No. 아니에요우─. 정말, 단순하게도…… 이건 그냥, 진짜 눈이야. / 브라다만테 : 네? / 케찰 코아틀 : 크리스마스 시기에, 세계의 변덕으로, 그냥 멕시코에 내린 눈. 싸움을 마친 전사들을 축복하기 위한, 하늘의 선물. 즉───그냥 기적이에요우─. / 마슈 : 그런, 가요……그런 일도, 있군요. / 다 빈치 : 흥이 식는 소리를 하는 것도 같지만, 뭐, 멕시코에서도 눈이 관측되는 일은 드물게 있다나 봐. 다만, 타이밍상으로는……그래. 기적이라도 해도 될 것도 같아. 부정은 안 할게. 아니, 만약 이유를 대라고 한다면 과학자로서 전력으로 추론을 세워보겠는데 말이지! 투사들의 땀이 상공에서 구름을 만든 탓 같은 거! / 브라다만테 : 자……슬슬 이별할 시간이에요. 좌로 돌아갈지, 어디서 여행을 계속할지는 모르겠지만……『찾아나가는』 게 저니까요. / 이 팀도 드디어 해산인가…… / 브라다만테 : 그래도, 어쩌면…… 제 탐색의 길이, 당신의 길과 맞물리는 경우도 있을지 몰라요. (플레이어) 씨. 그렇게 되면, 또 뵐지도 몰라요. / 마르타 : 그래, 그럴 수도 있겠는걸. 다음에 만나는 당신은, 제 투법 자체는 잊었을지도 모르지만……혼에는 새겨졌을 거예요. 당신은 언제든 제 동포예요. 또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제 곁을 찾아오세요. / (와락) / 케찰 코아틀 : 고마워, 내 멋진 파트너. 다음엔 네 전용 마스크도 만들어 둘게? / 브라다만테 : 그, 그건, 그게……으음, 감사하네요……? / 케찰 코아틀 : 당신의 길에 축복이 함께 하기를. 이건 여신으로서가 아닌, 친구로서 하는 말이야. / 브라다만테 : 아하하. 그쪽이 더 감사한걸요. 미숙한 저는, 응석부릴 테니까요. / 케찰 코아틀 : 자, 그럼 습해지는 짓은 여기까지! 삼바 리듬으로 떠들썩하게 배웅할게요우─. 올레! (들썩들썩) / 브라다만테 : 네. 그러면 여러분……아아, 작별을 고하는 말도 이거면 충분할 것 같네요. 저는, 산타클로스였으니까요! 그러면 여러분───메리 크리스마스! / 메리 크리스마스! / (잠시 후) / 브라다만테 : ……예쁘다. 이 근사한 광경을. 밀림 속 유적에 내리는 눈을, 언젠가 당신한테도 알려주고 싶어……루지에로. 어쩌면, 지금, 같은 하늘을 어디선가 보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몇 번이나 엇갈린 게 우리잖아. 분명, 그것도 재밌는 담소거리가 될 거야─── (브라다만테 소멸) / (잠시 후) / 재규어맨 : 자자, 끝났다 끝났어. 이제 뒷정리하고 종료다옹. 여전히 재규어를 험하게 부려먹지만 하는 수 없지. 안 하면 심부름값도 안 나오니까 하는 수 없지. 일단 이 운영용 토너먼트 표 패널을, 으쌰, 으쌰……후우. 응, 그러고 보니 우승자 부분에 꽃 그리는 거, 안 했었다옹. 하는 수 없지, 서비스로 꽃 대신 이 재규어 스탬프를 꾹. (꾹) / 재규어맨 : 이걸로 오케이. 근데 막상 보니까, 많은 팀들이 나왔구나옹……. 물론, 가장 야성이 넘쳐흐르는 최고 인기 팀은 우리였지만 말입죠! 승패가 다가 아냐! 어디, 다음 일, 다음 일은……. 이건 예정의 3배쯤 되는 고기를 쿠쿠룽한테 청구하지 않으면 수지가 안 맞는 거 아녀……? / (재규어맨 퇴장) / 역할을 잃고, 이제는 잊힐 일만 남은 패널이 있었다. 지나간 싸움의 경위가 새겨진 패널이 있었다. 보는 이가 없는 한, 거기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토너먼트에, 누가 참가했는지. 어떤 팀이, 어디서 자취를 감추었는지. 아프리카 대표란에 누구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지조차─── 알 수 없다. 만약 소녀기사가, 거기서 자기가 바라는 이름을 보았다고 한들. "미처 몰랐네요! 기적이 하나 더 일어났었군요, 아까워라" 이리 웃고 넘어갈 뿐일 것이다. 소녀기사는 후회하면서 발걸음을 멈추지는 않는다. 만나고 싶기는 하지만. 찾아내든 못 찾아내든, 그 마음이 영원할 것은 변함이 없으니까. 그 사랑이, 언제까지나 이어질 것을 알고 있으니까─── 사랑하는 소녀기사는, 한결같이, 자신의 정의와 마음을 믿고서. 포기하지 않고, 그 발을 앞으로 옮길 뿐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마슈 : 네, 케찰 코아틀 씨. 저기……결국, 이 소동은 대체……?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응, 그렇지요. 그 부분부터 설명해 볼까요. 매년 겨울이 오면 칼데아 서번트 중 누군가가 영기를 산타클로스로 변화시켜요. / 고르돌프 : 개가 겨울털로 털갈이하듯 태연히 말하는군…….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이유는 선대 산타가 지명하거나 갑자기 그럴 생각이 드는 등 여럿 있지만. 이번에는 제가 당신을 지명했어요. 나이팅게일. / 나이팅게일 산타 : 어째섭니까?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으음……직감……일까요우─? 하지만 당신은 산타클로스가 되는 걸 거절하셨어요. 산타클로스가 되면 상처를 치료할 수 없다는 이유로요. / 나이팅게일 산타 : 아아……제가 할 법한 말이군요.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그래서 산타클로스가 되어가던 당신에게서 산타 파워를 회수했는데. 거기에 그 애가 끼어드는 바람에. / 알테라 산타 : 산타 파워란 아이들의 순수한 꿈, 소망……. 어른들의 상업적 모략 (이 상품이 잘 팔리면 좋겠다) ─── 그리고 보호자들이 아이 보고 이걸로 타협해 달라는 소망이 모인 것이다. / 후반은 필요없지 않아요? / 알테라 산타 : ……. ……. 호호호.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그 끼어든 애는 사정을 파악하고는 산타 파워를 모을 예정이던 종을 빼앗아 갔어요. / 나이팅게일 산타 : 종? / 알테라 산타 : 지금 네가 가진 산타의 종은 레플리카다. 진짜 종은─── 아스톨포가 가지고 있다. / 아스톨포인가……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그 애를 꾸짖지는 말아주세요우. 일단 선의로 행동한 걸 테니까요. 뭐, 그 선의가 꼬이고 꼬여서 이렇게 되었지만요. 그 아이는 다음 산타클로스를 정하고자 종을 이용하여 산타 후보들을 끌어냈어요. / 알테라 산타 ; 우리 같은 산타 서번트 말고는 다들 산타클로스가 될 가능성이 있단 뜻이지. 싸워서 산타 파워를 모아, 다음 산타를 정한다…… 그건 좋은데, 난감하게도 나이팅게일에게도 산타 파워가 모여 있더군. / 나이팅게일 산타 : 제게……?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산타라는 자각이 싹트고 말았단 뜻이에요우─. 이대로 두면 누가 산타클로스가 되든 간에, 어중간한 산타가 되고 말아요. / 알테라 산타 : 그러니 나이팅게일. 지금 정해다오. 산타클로스가 되겠나? 말겠나? / 나이팅게일 산타 : ……! / 알테라 산타 : 종을 울릴 건가? 울리지 않을 건가?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어느 쪽을 고르더라도 저희는 그 선택을 존중할게요. 물론 산타가 되지 않겠다면 모아둔 산타 파워는 저희에게 넘기셔야겠지만요! / 나이팅게일 산타 : 저는─── / (무언) / 나이팅게일 산타 : ……그렇군요. 이건 제가 절 위해서 정해야 하는 문제. 저는─── / 산타클로스가 되든 말든, 내가 취할 행동은 변치 않는다. 나는 치료하고, 절제하며, 가능한 한 사람들을 구할 것이다. 살아있든 죽어있든, 그 길은 변치 않는다. ……아니, 그렇지 않다. 길은 바꾸어도 된다. 다른 길로 새는 듯이 굽이쳐 있어도, 행선지는 똑같다. 똑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내 대답은. 정해진 것이나 다름 없다─── / 나이팅게일 산타 : ……예. 저는 산타클로스가 되겠습니다.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닥터 로만 : 그럼 칼테아의 작전지휘관으로써 의견을 내보지. 현재 케찰코아틀을 요격할 수단이 없어, 그렇다고 방치할수 있는 상태도 아냐. 그렇게 되면 남은건 잠입밖에 없어. 케찰코아틀의 본거지를 노리는거야. 본래 케찰코아틀은 슈메르와는 연이 없는 여신이다. 그런 그녀가 어째서 거기까지 높은 신성과 권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건 어딘가에 『그녀에게 올리는 신단』을 만들어놨기 때문이겠지 이전 구다즈가 가울에 조사를 했었던 당시, 그 남쪽 한방향에 강한 마력반응이 있었다. 마나 충만한 밀림이라지만 "특별히" 알 정도의 엄청난 반응이 말이야. 길가메쉬 왕이 말한 에리두시 겠지. 케찰코아틀이 그 도시를 점거하고 있다면 그곳에 그녀가 자신의 신단을 만들었다고 추측된다. 신단을 성립시키기 위해선 상징이 되는 심볼이 필요하다. 케찰코아틀가 가지고 있는 보물, 비취검 마카나 혹은 태양편력 피에드라 델 룬 이중 어느쪽이든 신단의 제단으로써 성립된다. 그렇기에. / 아나 : .....심볼을 파괴해서 신단을 정지시켜 케찰코아틀의 신격을 떨어트린다... / 닥터 로만 : 그 말대로다 아나. 그 후라면 케찰코아틀의 상대라도 다소는 승기가 있다. 이슈타르가 협력해준다면, 호각이상의 싸움이 될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닥터 로만 : 이야기는 나중이다! 온다고! 적은 최고랭크 신령, 진짜 "여신"이다! 성배로 여신이 된 고르곤과도, 유사 서번트로 있는 이슈타르 신과도 달라! 각자, 최대급의 경계를! 쓰러트는거보다 죽지않는걸 우선으로 해줘! / 마슈 : 역시 공격이 통하지 않아요....! 그녀도 독자의 특수한 법칙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이슈타르 : 충고하러 온거야. 케찰코아틀의 교섭에 대해서 .....잠깐. 사람이 친절하게 가르쳐줄려고 또 도망칠려고 하지 않았어? 내 착각? 과실수가 맛있다고? ...그, 그래. 그럼 다행이지만.... 어쨌든! 나로부터의 감~사한 어드바이스, 감사하며 듣도록 해! 잘들어? 녀석은 선한 신, 선성(善性)의 정점이야. 역설적으로 "선한자로썬 이길 수 없다"가 특성이야. 그녀석에게 유효타를 넣고 싶으면 악한자. 그러니 전투가 되면 악성(惡性)의 서번트로 도전하도록해 그러면 전보단 괜찮은 싸움이 될꺼야. 잘못되도 이슈타르에게 의지하지 말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케찰 :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당신들 목적은 날 배재하는 것보다 마르두크의 도끼를 회수하는 거 아니야? / 멀린 : 그래. 그 말대로야. 고르곤을 쓰러뜨리려면 그 도끼의 파괴력이 필요해. 그걸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할지. 도끼가 저렇게 크다고는 못 들었어. 우리 힘으로는 옮길 수 없어. / 케찰 : 그렇겠지. 뭐니해도 에리두랑 같은 무게고. 하지만 옮긴다면 수단은 있어. 밀림의 담쟁이로 로프를 만들어서 내 비룡들이 우르크까지 옮기게 하자. 3백마리 팀이 3개. 이걸로 로테이션을 짤게요. 3일 정도 걸리겠지만, 그걸로 시간에 맞을까? / 로만 : 물론! 그거 고맙네! 과연 케찰코아틀, 여러 가지로 스케일이 커! 실행력도 멀린과는 단연 틀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이슈타르 : 그럼! 케찰코아틀은 저렇게 보여도 [세여신동맹]중에서는 최강의 여자야. 인간들을 마구 죽이고 힘을 비축한 고르곤조차도 케찰코아틀이 진심을 내면 쓰러질거야. 무엇보다도 동맹을 나갔다 한들 여신의 계약은 살아있어. 여신 사이에는 공격을 할 수 없으니까, 어느 쪽이 세냐 같은 건 그닥 의미없는 이야기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길가메쉬 : 그럼 던지면 되노라.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남미의 여신이란 것. / [너무 무모해요!] / 케찰 : 북벽에서 신전까지 30Km지? 뭐, 던지는 것만이라면 가능하지만... / 시듀리 : 가능한 겁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루차 리브레 (프로 레슬링) 에 빠져버린 경위는 단순히, 어떤 시대에 소환되어 루차 리브레를 보게 되었는데, 그 엄청난 충격이 본체에 전해져 버려서, 라고 한다. 「그래, 육체! 죽고 죽이려고 무기를 쓴다던가, 있어선 안 되는 일이네요! 대화할 때도 루차 하는게 최적입니다!」 엄청 좋아하는 루차돌은 라 미스티코. 바람의 신, 그리고 금성의 신으로써, 날개도 없는데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루차돌 (여성의 경우 루차도라) 를 보고, 뭐랄까 감동과 감격의 눈물, 그리고 미래를 느꼈다던가. 그 후, 타고난 자제심과 공부벌레가 작용하여 한 순간에 루차 마스터가 되버렸다. 그런 마인드니 그 어떤 신성 괴물이던 간에 헤드락을 걸어버린다고 호언장담 하고 있으나, 공중기를 메인으로 삼는 루차루브레를 포교 중이기 때문에, 루차의 진정한 기술인 관절기는 봉인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8 다 빈치 : 얘얘, 거기 있는 A랭크 영령 둘─! 방금, 그 주변에서 의미불명 반응이 관측됐는데! / 알테라 산타 : 무슨 예상 외의 사태가 일어난 것도 같다만, 그건 그거대로, 무엇이 탄생했는지는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다. 새로운 산타가 탄생했다. 봐라, 이게 올해 활약할 새로운 산─── / 케찰 코아틀 : 올레! 이제 저도 완벽한 행복의 전도사예요우─! 분명, 일단 춤추면 되는 거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모든 짐승, 탈것을 자유자재로 조정하는게 가능하다. 용의 신인 그녀는, 기승 스킬의 범위 외인 용종조차도 탈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0 태어날 때부터 완성된 여신임을 나타내는 스킬. 정신과 육체의 절대성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온갖 정신계 간섭을 튕겨내고, 육체 성장도 없으며, 아무리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형이 변하지 않는다. 신성 스킬을 포함한 복합 스킬이기도 하다. 어디까지나 분령이기는 하지만, 인간에게 빙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랭크는 EX가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1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단체전투에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때로는 문명을 지켜보는 신으로서, 때로는 나라를 다스리는 왕으로서 존재하던 케찰코아틀의 카리스마는, 거의 최고랭크라 할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2 루챠 최고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3 사람들에게 수많은 것을 가르친 예지를 뜻하는 스킬. 육체면의 부하(신성 등)나 영웅이 독자적으로 소유한 것을 제외한 많은 스킬을, A랭크의 숙련도로 발휘 가능. 다른 서번트에게 부여하는 것도 가능. 충분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면, 서번트가 아닌 존재에게도 부여할 수 있다. 본래는 권능의 일종이지만, 분령으로서 현계한 탓에 스킬로 열화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4 『화염, 신조차 불태워라』랭크 : A 종류 : 대인 · 대성보구. 시우 코아틀. 과거 케찰코아틀이 아즈텍을 떠났을 때, 수많은 보물이 악신 테스카토리뽀카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자신의 궁전을 불살랐다는 불길의 재림. 주위를 불길이 감싸고, 적대자의 보구의 진명 개방을 일시적으로 막는다─── 지만, 본인이 루차에 빠져버림으로서 매우 이상한 보구가 되어 버렸다. 기본적으로는 상대를 공중으로 띄워 올린 뒤 정수리 지점에, 상황에 따라서는 고도 1000미터에서 상대를 노리고 킥을 날리거나, 유성과 같은 타격기를 날리기도 한다던가 어쨌던가. 본인은 울티모 토뻬 파따타라고 부르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5 라이더의 클래스를 가진 이유인 보구. 자신에게서 유래한 이름이 붙여지 백악기 익룡, 케찰코아틀루스를 소환, 기승한다. 실제로 백악기에 서식한 케찰코아틀루스보다 훨씬 강화된 환수~신수 클래스의 환상종이다. 케찰코아틀루스는 사상 최대의 비상 동물로 알려져있다. 진명 개방 시에는 이에 기승한 케찰코아틀이 비바람과 천둥의 대규모 조작을 실시하지만...이 효과는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6 닥터 로만 : 좋아, 잘버텼어! 서둘로 구다즈! 그 제단에 있는 돌이 태양편력- 고대 아스테카에 있어 세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는 거석, 아스틱캘린더다! 틀림없이 케찰코아틀의 제 2보구! 그걸 파괴하면 이 신전은 그냥 장식이 되서 케찰코아틀의 비장의 수도 봉인돼! 그야말로 일석이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케찰 코아틀 : …………티아마트 신. 우리들 "인간"의 기저를 엮어낸 원초의 바다. 그런 당신이 인간을 부정하고, 세계를 다시 고치려는 것에, 저는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ㅡㅡ 여기는 이미 인간의 세계! 이성도 없고, 의사도 없고, 마음도 없이! 그저 "증오" 만으로 우리 자식들을 먹어치우려고 하는 당신을, 저는 인정할 수 없어요! 남미의 신은 숲과 짐승과 함께 살아간다! 태양의 은혜는 멸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함이니! 과거는 여기에ㅡㅡ! 현재 또한 같이. 미래도 역시 여기 있으니. 바람이여, 오라, 번개여, 오라! 새벽녘의 샛별이 빛날 때에도! 태양 또한, 저편에서 빛난다는 걸 알도록 하라! ㅡㅡ『태양의 돌(피에드라 델 솔)』ㅡㅡ! / 티아마트 : Aaaaaa, aaaaaㅡㅡㅡㅡㅡㅡㅡㅡ / 마슈 : 티아마트 신의 머리 위, 상공 100m에서 케찰 코아틀 씨를 확인! 그 상공에서, 더욱 강대한 열원을 확인! 태양풍입니다! 카오스 타이드가 증발하고 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랭크 : EX 종류 : 대군, 대성보구 레인지 : 10~99 최대포착 : 900. 케찰 코아틀의 비장의 패. 고대 아즈텍의 거석. 세계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나타낸다는 아스텍 캘린더. 직경 3.75미터의 이 거석이 머리 위에 나와 출현하고, 이를 "문"으로 삼아 신령 그 자체로서의 근본(大元)인 케찰 코아틀에 의한 권능의 일부를 끌어낸다. 광범위하게 휘몰아치는 강렬한 태양풍은 그야말로 신위 그 자체로 보일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9 이슈타르 : 뜨거, 아 뜨거……! 마슈, 방어 부탁해! 자, [주인공]도 마슈 뒤로! 그치만, 역시나 남미의 주신이야! 엄청난 비장의 수를 가지고 있었잖아. 이걸 우르크에 떨어뜨렸다면, 한 순간에 우르크는 잿더미로ㅡㅡ 케찰 코아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케찰 코아틀 : 네. 하지만 위험하단 건 변함없어요. 태양 편력은 굉장히 체력을 쓰니까요. 그러니까, [주인공] 씨는 저를 티아마트 신의 발밑까지 데려가주셔서, 그 뒤에, 보구를 쓸 때도 마력 공급을 해주셔야만 해요. / 이슈타르 : 주위에 날아다니는 라훔들을 어떻게 하면서, 어머니의 발밑까지 접근…… 그 뒤에, 케찰 코아틀이 보구를 한창 보구를 발동하는 중에,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야 한단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 더의 내용

*51 닥터 로만 : 그럼 칼데아의 작전지휘관으로써 의견을 내보지. 현재 케찰코아틀을 요격할 수단이 없어, 그렇다고 방치할 수 있는 상태도 아냐. 그렇게 되면 남은건 잠입밖에 없어. 케찰코아틀의 본거지를 노리는거야.본래 케찰코아틀은 수메르와는 연이 없는 여신이다. 그런 그녀가 어째서 거기까지 높은 신성과 권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건 어딘가에 『그녀에게 올리는 신단』을 만들어놨기 때문이겠지. 이전 구다즈가 가울에 조사를 했었던 당시, 그 남쪽 한방향에 강한 마력반응이 있었다. 마나 충만한 밀림이라지만 "특별히" 알 정도의 엄청난 반응이 말이야. 길가메쉬 왕이 말한 에리두 시 겠지. 케찰코아틀이 그 도시를 점거하고 있다면 그곳에 그녀가 자신의 신단을 만들었다고 추측돼. 신단을 성립시키기 위해선 상징이 되는 심볼이 필요하지. 케찰코아틀이 가지고 있는 보물, 비취검 마카나 혹은 태양편력 피에드라 델 룬. 이 중 어느쪽이든 신단의 제단으로써 성립돼. 그렇기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이슈타르 쨔~앙, 챠오! 저기, 그거지, 그 금성 던지는 녀석! 한번 되받아쳐보고 싶었어, 내 자랑인 이 마쿠아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케찰코아틀 파티에 이슈타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3 이슈타르 : (……최악. 신화 체계는 다를지라도, 케찰 코아틀은 금성의 여신……내 권능과 맞물려져 있어…… 위세만으로 앙갈타 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운석을 떨궈도 간단히 캐치당해서 그대로 되돌려 던져졌을 뻔 했어…… ……그렇다 하더라도, 어떻게 해야 하려나…… 이 여자, 바보처럼 보여도 지혜의 여신이기도 하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와우…… 재규어의 기척이 느껴져요우~ 잠깐 마카나로 저 풀숲 주변을 풀 스윙 해보겠습니DA~!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케찰코아틀 파티에 재규어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5 "날개 있는 뱀이란 저녀석인가...복수자의 소질까지 갖고 있다면서, 어찌 저리도 명랑한 거냐...? 그 속을 알다가도 모르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고르곤 파티에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6 홈즈 : 굉장한 타격전이 되어 있군. 타격수는 미스 마르타가 웃돌고 있어. 그 한 발 한 발은 결코 가볍지 않다. 평범한 서번트라면 3턴이면 전투불능이겠지. 여성 영기라는 소형 프레임에, 불도저 수준의 대형 엔진을 싣고 있다, 라고 말해도 좋겠지. 그야말로 경이적인 스테미너다. 호흡하는 템포조차 엔진 회전음으로 들릴 지경이야. / 하지만, 케찰코아틀도 지고 있지는 않아? / 홈즈 : 그런 것 같군. 어이쿠. 보게, 결국 미스 마르타가 자세를 잡았군? / 마르타 : ----- 그만큼이나 때려박고도 결정타 제로라니. 비장의 카드를 꺼낼 수 밖에 없잖아. / 홈즈 : 정권 역지르기...... 야곱절명권의 자세다. / 야곱절명권......! / 홈즈 : 조용히. 드디어 승부처다. 놓치기엔 아깝지. 대천사마저 쓰러뜨린 야곱의 권은 대 신성에 특화되어 있다. 케찰코아틀이라 해도 신인 것은 마찬가지. 게다가 저 자세를 보게, 리츠카. 카운터를 먹을 것을 전제로 한, 혼신의 스트레이트다. 작렬하게 되면 무사히는 끝나지 않겠지. 물론, 양쪽 다. / 마르타 : ------ 내 복근은 당신에게 내주겠어. 그 대신------ 그 턱을, 마르세유까지 날려버리겠어! / 케찰코아틀 : 올-레! 그 일격, 기다렸어! / (퍼억) / 마르타 : ...... 거짓말, 효과가 없다고? / 선택지 : 아니아니, 얼굴에 정통으로 먹였다구요? / 홈즈 : 슬립 어웨이다. 주먹이 얼굴에 닿는 찰나, 목을 움직여서 데미지를 흘리는 거다. 물론, 말이야 쉽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신기를 이뤄내고 말았다...... / 케찰코아틀 : 복부에 니 킥 같은 건 하지 않아YO-! 대신에, 쭈욱 뻗은 팔을 받겠습NI-DA! / 홈즈 : 교과서같은 팔 굳히기다. 승부는 났군. / 마르타 : 이익, 놓으세요...... / 마슈 : 3! 2! 1! 깡깡까-앙, 케찰코아틀 씨의 승리입니다. / 마르타 : 야곱 님, 모세 님, 면목없습니다. 마르타 일생의 불찰입니다...... / 케찰코아틀 : 마르타도 아주 강했어. 특히 최후의 일격, 기절할까 생각했어요. 거기서 복부에 킥을 먹였어도 멈추지 않았을 거고. 그래서, 무심코 봉인했던 관절기가 나와버리고 말았어요. / 마르타 : 설마 제 주먹을 피하려고조차 하지 않을 줄이야. 변명은 아니지만, 조금 자신을 잃을 것 같네요...... / 케찰코아틀 : 거기가 패인이었던 겁NI-DA! 루챠 리브레에 회피라는 개념 같은 건 없으니까요! 자신도 상대도 양쪽 다 빛나야만 시합이라 할 수 있는 걸. 그래서 주먹을 맞았고. 당신은 그걸 알지 못했어. 알았다면, 그대로 목조르기로 연계했었겠지요? 그랬다면 아직 시합은 알 수 없었어. 그러니, 이번은 당신의 지식의 패배, 그런 걸로. / 마르타 : ...... 그래. 제법이지 않나요. 완패입니다. 세계는 다르지만, 틀림없이 당신은 선한 신령이네. 패배시킨 상대를 분하게 하려 하지 않는걸. 다음에는 좀 더 제대로 된 링에서 싸웁시다. 저도, 좀 더 루챠를 공부해 두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홈즈 : 흠, 그야말로 공중전이라 부르기에 걸맞는 전개지만, 시합은 미르 도스카라스의 우위로 진행되고 있군. / 케찰코아틀의 기술은 통하지 않는거야? / 홈즈 : 겉치례 뿐인 화려한 기술이다. 미르 도스카라스 정도의 고수가 되면 간단히 타이밍을 흩뜨릴 수 있지. 한편, 그의 기술은 미스 케찰코아틀에게 착실하게 테미지를 입히고 있다. 꽤나 바리츠가 충실한 것 같군. 경쾌하지만 정확하게 급소를 노리고 있어. (도스카라스가 계속 공격을 맞추지만 쓰러지지 않는 케츠네) / 미르 도스카라스 : (어이어이. 꽤나 괜찮은 게 들어갔잖아!? 왜 안 쓰러지는 거야, 이 누님?) (라기보다 방금, 확실히 쓰러졌었지? 그런데도 다시 일어나 오는 건 둘째치고------) (뭔가 불타오르는 케츠네) / 미르 도스카라스 : (위험해, 위험하다고 저거! 발산되는 기공이 보통 수준이 아니잖아, 탁탑천왕 아저씨도 아니고!) (튀자, 튀어! 저런 근육괴물한테 잡혔다간 영기는 커녕 영혼까지 찌부러지겠다고!?) / 케찰코아틀 : 곤혹이 얼굴에 나와있어요, 마스카라. 모처럼이니까 의문의 대답을 가르쳐 드리겠어요우. 당신의 공격은 적절하고, 낭비가 없고, 매우 아파요. 하지만 그건 "참을 수 있는" 아픔이에요. 왜냐하면------ 그래요우, 왜냐하며언! / 케찰코아틀 : 루더(악역)의 공격에 림비오(선역)느 결코 쓰러지지 않기 때문입NI-DA! 오히려, 맞으면 맞을수록 기력이 솟아오릅NI-DA! 그런고로 각오해 주세YO-! 지금 필살의, 시우 코아틀 드라이버-------- / 미르 도스카라스 : 아니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건 참아달라고! 졌다 졌다, 내 패배라고! / 마슈 : 그건 기브업 선언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 미르 도스카라스 : 아아. 이 이상은 수지가 안 맞는다고오. 이건 가벼운 마음으로 맡은 일이야, 목숨을 거는 일은 훨씬 비싸게 먹힌다고. 오늘은 당신의 승리다. 그걸로 좋겠지, 루챠 누님? 상대가 패배를 인정하면 시합은 끝. 그것이 프로레슬링의 좋은 점이잖아? / 케찰코아틀 : 그래요우, 그 말대로입NI-DA! 당신과는 조금 마음이 맞을 것 같네YO-! ...... 에에, 그래서 보다 유감이네요. 다음에 만날 인연이 있으면, 그 때는 맨 얼굴을 보여줘요? 언제까지나 샤이하게 굴어서는, 정말로 마음 속까지 지워져 버릴거에요, 당신? / 미르 도스카라스 : 하------ 그거 고맙군. 나는 가능하면 만나고 싶지 않구만. 그렇지만 루챠 리브레도 속이 꽤나 깊구만. 나도, 네녀석의 무술 이외에도 관심을 가질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마스크 드 바리츠 : 이미 관찰은 끝났다. 지금의 당신은 연전으로 만신창이. 그리고 스테미나도 한계에 달해 있다. 나는 페어함을 신조로 삼고 있지만, 항상 페어한 건 아니다. 싸울 때는, 내가 일방적으로 유리할 때 뿐이다. / 상쾌하게 최저의 발언을....... / 마스크 드 바리츠 : 아아. 참고로 내가 사용하는 바리츠는 타(打) 투(投) 극(極), 전국면대응형 호신술이라고도 불리는 무술. 만에 하나도 승산은 없다만, 기권하겠나? / 케찰코아틀 : 배려는 필요 없어요, 바리츠 가면. 루챠도라는 부상이나 피로따위 당연한 것, 오히려 지금이 베스트 컨디션입NI-DA. / 마스크 드 바리츠 : 그 대답을 기다렸다고. 최후의 승부를 시작하자, 미스 케찰코아틀. 하지만...... 왜 마스터도 그렇고 자네도 그렇고, 나를 정확한 링네임으로 부르지 않는건가? / 케찰코아틀 : 빈틈입니다, 바리츠 군! / 마스크 드 바리츠 : 훗...... 그건 어떨까나? (그리고 왜 링네임으로 부르지 않는걸까나?) / (반격당해 붙잡히는 케츠네) / 케찰코아틀 : 큭...... / 마스크 드 바리츠 : 팔 관절을 완전히 굳혔다. 기브업 하게나. 실례지만, 자네가 이길 재료는 하나도 없다네. / 케찰코아틀 : ...... 루챠 리브레에 어째서 화려한 기술이 많은지, 아나요? / 마스크 드 바리츠 : 글쎄...... 생각해 본 적도 없군. 뭐어, 보여주기식일 뿐인 비효율적인 기술이라고는 생각하지만. / 케찰코아틀 : 노우-! 그건 기뻐해 주는 관객과, 서로 신뢰하는 대전상대를 위해서입NI-DA! 싸움에 효율을 추구한다면, 당신은 전쟁터에라도 가도록 하세요우! 성원도 없고, 스폿라이트도 없는, 그런 쓸쓸한 전장에 말이죠! / 마스크 드 바리츠 : 성원? 그게 그렇게 중요한 팩터인가? / 케찰코아틀 : 물론이죠! 그러니 마스터------ 나에게 성원을 부탁해요우! / 올레(가라!) 루챠 마스터-! / 케찰코아틀 : 무쵸! 덕분에 100인력입NI-DA! ----- 토우! / (기술을 풀어버리는 케츠네) / 마스크 드 바리츠 : (뛰어서 구속을 풀다니...... 놀라울 정도의 통각차단이다. 아니, 이것이 레슬러의 [인내]라는 건가?) 아니, 감탄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잖은가! 큭, 밸런스가! 그리고 가면이! / 케찰코아틀 : 유감, 벗겨지기 쉬운 마스카라(가면)라니 논외입NI-DA! 레슬러라면 패션에는 좀 더 신경쓰도록 하세요우! 갑니다아~, 라 미스티카-------! (장xx프의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같은...... 흑잔댄스식 연출) / 마스크 드 바리츠 : (뭔가 이 기술은......!? 나는 뭘 당하고 있는건가!?) (빙글빙글) / 마스크 드 바리츠 : (회전...... 회전하고 있는건가? 정말로? 하지만, 무엇 때문에 여기까지의 회전을?) (빙글빙글) / 마스크 드 바리츠 : (6회전이나 되면 삼반기관에 혼란이 와, 낙법이 어려워진다. 그런데도 아직도 회전한다는건가......?) 마스크 드 바리츠 : (이것은...... 우주? 우주가 보인다...... 오늘 아침은 아직 약도 안 했을텐데 아니 그게 아니고) (이것은------ 고찰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솔직히 말해, 나는 엄청 심한 꼴이 된다!) / 마스크 드 바리츠 : 탁탁.(탭 하는 소리인듯) / 마슈 : 홈즈 씨가 탭 했습니다! 케찰코아틀, 드롭은 중지입니다! 케찰코아틀 씨의 승리입니다! / (착지) / 케찰코아틀 : 옷차차. 그럼 뇌천 떨구기는 캔슬이네요. / (홈즈도 착지) / 마스크 드 바리츠 : ...... 후우. 어떻게든 경추분쇄는 면했나. / 케찰코아틀 : 에에. 탭이 무척 빨랐었기에 멈출 수 있었다구요? 그리고, 제 기술의 정교함에도 감사하세요? 보통, 거기까지 가서 멈추지 못하니까. / 마스크 드 바리츠 : 그렇겠지. 나도 살아난 것에 놀라워하고 있네. 기술을 건 근력보다, 멈출 때의 근력 쪽이 무서울 정도네. / 케찰코아틀 : 당연하죠. 말했잖아요, 루챠도라는 서로의 몸을 생각해서 기술을 건다고요. 기술의 정지를 할 수 있는가는 최저한의 매너라고요. 하지만, 당신은 좀 더 싸울 수 있지 않았을까나? / 마스크 드 바리츠 : 물론, 그럴 생각이었네. 하지만 몸이 마음대로 항복하더군. / 어떻게 된 거? / 마스크 드 바리츠 : 신비한 기술이었네. 그렇게나 격렬했는데도, 동시에 가슴이 크게 뛰었지. 이건 심하구만...... 게다가 재미있어, 라고 말이지. 그렇게 생각한 순간, 신체가 반사적으로 탭을 하고 말았네. 선의가 있는 기술에는 굴하지 않을 자신은 있지만, 그렇게도 상냥하면 호신술은 반응해 주지 않는 모양이다. / 케찰코아틀 : 후후, 그건 과대평가NE- 아프게 할 만한 여력이 없었을 뿐이에요. / 마스크 드 바리츠 : 퍼포먼스용 기술이라고 말했던 건 정정하지. 동양에는 활살검이라는 게 있지. 상대를 쓰러뜨리면서 살린다. ...... 모순된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과연. 강함이라는 것은, 단순히 적을 쓰러뜨리기만 하면 좋은 게 아닌 모양이다. / 케찰코아틀 : 에에. 당신의 기술도 강했어요, 바리츠 가면. 하지만 뼈가 물렁한 것 같으니까, 영양은 제대로 섭취해요? / 마스크 드 바리츠 : 참고자료로 받아들이도록 하지. ...... 결코 내가 사용할 일은 없을 기술체계지만, 루챠 마스터인 자네에겐 경의를 표하고 싶네. 아디오스, 미스 케찰코아틀. 기회가 있으면 언젠가 또. / 마스크 드 바리츠 : 그런데, 왜 모두 내 링네임을 오인하고 있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케찰 코아틀 : 그럼, 이 층의 룰은 무척이나 심플해. 어려운 걸 생각하거나 과거의 인연에 고민하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게 3 카운트를 결정짓지 못하는 한, 다음 층으로 가는 계단은 나타나지 안아. 즉 버스터 x 버스터 x 버스터. 단지 그것뿐인 단순한 구조인 거네-! / 절분대장 : 3카운트……케이 오랑은 다른 겁니까? / 케찰 코아틀 : 응? 뭐어 KO하면 자동적으로 3 카운트도 확정하니까, 그 경우는 상위호환이란 걸로 OK야. / 절분대장 : 그렇습니까. 그럼 문제 없습니다. 쓰러트리면 된다는 말을 단순히 다르게 표현한 것 뿐이군요. / KO란 말 잘 알고 있네 / 절분대장 : 네. 케이 오라면 몇 번이고 게이무 속에서 했습니다. 컨트롤러 대신 이 두 팔로 그걸 행할 뿐이지요. 여자답지 않다고 생각되어지면 좀 부끄럽습니다만, 저도 완력엔 자신이 있는 편. 어떠한 대전 상대라도, 찢어 발긴 뒤 던져 찢어발긴 뒤 또 던져, 훌륭히 이 무대에 가라앉혀 보이도록 하지요! / (전투) / 절분대장 : 하아하아……이겼습니다! / 케찰 코아틀 : 와-오, 기대의 신인 나타나다입니-다! 이건 정말로 권유하고 싶은 거얼. 그 파워에 루차의 스피드와 테크닉이 더해지면 더 이상 무서운 건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 절분대장 :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격투 게이무도 나쁘진 않지만, 항상 일 대 일이어서야 단순한 싸움판. 역시 전 전장의 게이무 편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아직 접하지 않은 게이무도 있는 모양이고……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해야 할까…… / 케찰 코아틀 : 응-, 뭔가 엇나간 대답이지만, 뭐어 좋습니-다!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 마슈 : 왜 그녀들에게 협력했는지는…… 역시, 가르쳐주지 않는 거군요? / 케찰 코아틀 : 물론, 그걸 말하면 흥이 식어버립니다. 전 선신이지만, 그녀들은 체계가 전혀 다르고, 도리가 있다고 생각하면―――――혹은 도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가능하면, 이 정도 놀이엔 어울려준다는 것. 내가 봤을 때 이건 선행으로 카운트되는 겁니다. 실제로 루차 보급에도 도움이 되었고요? 기대의 신을 권유하는 건 실패했지만. 그럼, 챠오~♡ (퇴장) / 절분대장 : 진심이 아니었네요. 그런데도 저 강함……보통이 아닌 실력을 가지신 분이라 느껴집니다. 역시나 여신이란 걸까요. 어쨌든, 이걸로 겨우 반을 답파했습니다. 남은 50층도 이 상태로 나아가도록 하지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의 내용

*60 대마력 A+ : 원래 가지고 있던 높은 대마력이 룰러가 되는 것으로 더욱 향상되었다. 다른 성인계열 룰러가 가지는 것과는 반대로, "받아내서 버티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오히려 빗나가는 것도 받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1 여신의 신핵 A : 태생적으로 완성된 여신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스킬. 정신과 육체의 절대성을 유지하는 효과를 가진다. 온갖 정신계열 간섭을 튕겨내고, 육체의 성장도 없으며, 아무리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형이 변화하지 않는다. 신성 스킬을 포함하는 복합 스킬이기도 하다. 산타클로스라고 하는 타 신앙의 개념을 무리하게 연결시켰기 때문에, 랭크가 라이더 때 보다 낮아져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2 삼비스타:B. 삼바를 사랑하는 자. 착각에서 시작된 삼바 라이프이지만 「한다면 똑바로 직면해야」라며 공부한 결과, 인간을 좋아하는 그녀로서는 당연히 「삼바란 정말로 좋은 거구나……!」라며 감격을 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의 그녀는 인간이라는 종이 한창 성장중에 만들어낸 멋진 문화로써 삼바를 사랑하고 있다. 문제는, 주위에 올바른 삼바를 아는 자가 없었기 때문에 본인이 진지하게 수련 끝에 학습한 스타일이 세계 일반의 삼바와는 어긋나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지만……그녀는 신경쓰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아한다는 마음입니다, 그렇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3 크리스마스 살법:EX. 케찰코아틀은 혼의 루챠도라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번 회는 혼의 산타가 되어버렸다. 그 존재의 모순을 해소하기 위하여 개발했으나, 『산타클로스로서의 움직임을 유지한 채로 루챠 링에서 싸우는 방법』――― 즉, 그것이야말로 공중살법 아닌 『크리스마스 살법』이다. 그녀가 구사하는 것은 공중이 아닌 크리스마스라는 개념 속을 날아다니는 전투체계이다. 산타클로스가 하늘을 누빌 때, 매트라는 정글에는 세 개의 카운트를 세는 홀리 벨이 울려퍼진다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4 여신의 선물 A : 성자(聖者)의 선물, 성자(星者)의 선물과 유사한 스킬. 그녀가 여신이라는 것은 산타가 되어도 변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5 『사랑, 성야에 어린이들에게 닿아라』. 랭크:A 종별:대인보구. 레인지:50 최대포착:100명. 유카탄・레갈로・데・나비다. 「저건 무엇이냐?」「별이다!」「콜로니다!」 「아니,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산카클로스로 변한 케찰코아틀에 의한 전력의 프레젠트 진상 무브. 레갈로・데・나비다(※Regalo de Navidad)는 스페인어로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의미한다. 별명, 유카탄식 프레젠트 슬램. 개방감 넘치는 삼바 리듬으로 흥을 타고 방출한 탓인지, 낙하하는 건 엄청난 사이즈의 거대 선물이다. 그 임팩트는 고대 유카탄반도에 떨어졌다는 거대운석―――그녀라는 신성의 뿌리이기도 한―――을 방불케 한다. 물론, 이 그녀의 선물에는 공룡을 절멸시킬 정도의 무언가가 아니라, 어린이들을 기쁘게 할 무언가가 한가득 들어있다. 만약 링 위에서 악역 (루도※rudos)에게 작렬할 경우에도 그것을 관전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기뻐하기 때문에, 결국 이 보구는 어린이들을 미소짓게 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6 우르크 병사A : 아....안돼, 전원 후퇴, 후퇴! 우리들이 상대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칼데아의 전사들을 기다려....! 그때까지, 그때까지ㅡ ㅡ그때까지, 녀석의 요구대로 해주는거다! 1대 1이면 군말 없다고 했지, 네녀석-! / 밝은 목소리 : 물론이에요! 쓰리 카운트로 함락당해주세요! (중략) 케찰코아틀 : 아, 그건 안심해주세요! 왜냐하면, 저 슬슬 돌아갈께요! 시합은 하루에 백명까지! 그 이상하면 상대에 대한걸 잊어버리니깐! 싸움을 작업으로 하면 안돼요! 항상 퀄리티가 높은 데스매치가 최고에요! 그러면 여러분, 아디오~~스! 내일 또 태양이 뜨면 백명 때려죽이러 올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우르크병사 : 다,당신들은 칼데아 대사관의!? 도와주러온건가!? / 마슈 : 끌려간 우르크 분들!? 살아계셨었나요!? 그렇게 백미터 가까운곳을 노바운드로 날려지거나, 보고 넘길수 없을 정도의 잔학행위를 받았는데!? / 우르크병사 : 아, 아아, 그런가 거기부터구나.... 그걸로 죽지 않은건 우리들도 놀랬지만... / 재규어맨 : 응응, 보면 죽인거처럼 보이지? 그치만 그거 죽이는게 아닌것인냐 실제로는 죽였지만, 즉사급의 일격을 넣은 순간 즉사급의 재생을 걸고 있어. 그녀석. 쿠쿠룽의 나쁜 버릇이랄까, 정책? 나는 어떤가 싶지만, 결투에서 정을 배풀다니 목숨을 버릴 각오로 도전하면 그에 답하지만 그런 각오가 없는 인간은 돕는다. 그러니깐 테스캉에게 이용당했으면서, 전혀 반성하지 않는걸. 그래서 다른 여신에게 얕보일텐데, 누나 걱정이야. / [혹시, 사상자 0....?] / 마슈 : 선배는 눈치채고 계셨었나요.... 저 반성하겠습니다.... / 아나 : ...하지만, 모두가 우르에 갇혀있는거 같습니다만.... / 우르크병사 : 그런 상태야. 거기의 여신후보생이 우르크로 돌아가는걸 방해했어 / 재규어맨 : 당연한걸! 중요한 제물이니깐! 다가올때를 위해 쿠쿠룽의 병사가 되어주지 않으면! / 멀린 : 호오. 케찰코아틀은 병사들을 자신의 군대로써 재편성하고 있다는건가? / 재규어맨 : 그런거야. 에리두에서 처음부터 몸을 단련시키고 있어, 그녀석 밝게보여도 왕으로도 지냈으니깐 군대를 지휘하는거 굉장히 특기라고? 그러니깐 너희들도 여기서 싸우는거야 / 우르크병사 : 우리들은 우르크의 병사다! 하루라도 마을에서 벗어나 있을수 있겠나! 다른 녀석들은 지금도 최후의 날을 위해 해야할 일을 쉬지도 않고 해내고 있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대부분의 일에 대해서는 「모두들 팔팔하니 괜찮괜찮, 언니는 기쁜데YO!」라고 웃는 얼굴로 번영・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하지만, 테스카틀리포카와 술에 대한 이야기가 되면 기분이 언짢아진다. 이는 테스카틀리포카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걸 깊이 후회하고, 동시에 크게 분노하고 있기 때문. 테스카틀리포카에 대한 분노라기보단, 그 재규어 신이자 거미인 테스카틀리포카에게 패배한 자신의 무력함에 대해 「언짢아」하고 있다. 일찍히 악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가장 큰 이유인 「술」에 대해서는 「이젠 싫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권해지면 마셔버리고 만다. 술에 취하면 「내가 나빴지...」라고 조금 속내가 나온다. 그리고 인사불성이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9 O 동기・마스터에 대한 태도 : 남미의 신성은 신대에 그 활동을 정지해 밀림의 흙으로 돌아갔지만, 그들이 꿈꾼 것은 인류의 발전이었다. 인류가 지금으로썬 아직 무리여도 먼 미래에는 "자립해서, 서로 경쟁해서, 끝없이 넓게, 많게, 그리고 풍부하게 번영하는 종"이 되기를 꿈꾸며 잠든, 바깥에서 온 종. 그것이 Fate세계관 남미의 신성이다. 케찰 코아틀은 서번트로 소환됐을 때 마스터에게서 그 씨앗이 텃음을 보고 감동했다. 기본적으로는 마스터를 정말 좋아하는 서번트, 지만 넓은 의미로 말하면 「마스터가 좋아」가 아니라 「이 마스터를 기른, 인간이라는 종의 지금과 같은 성장」을 사랑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0 사상의 실상・인물상 : 중남미 아스텍 신화에서 최고 존재 중 일각. 신화에선 평온함을 사랑하는 자상한 신으로, 인간들에게 많은 은혜를 내려주었다고 한다. 이름은 '날개 달린 뱀'이란 뜻. 문화의 신이라고도 바람의 신이라고도 일컬어진다. 한때는 태양을 관장하는 태양신이었다는 전설도 있다. 샛별의 구현인 선신 틀라위스칼판테쿠틀리와 동일시돼, 인간이 신에게 바치는 제물을 「불필요하다」고 부정했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불과 농경 등 많은 지식을 주며 번영하도록 이끌었지만, 테스카틀리포카 신의 원한을 사 싸움을 벌였다가 패망하여, 아스텍에서 비상하여 금성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언젠가 다시 아스텍으로 돌아온다는 예언을 남겼고, 훗날 아즈텍 사람들은 찾아온 스페인 사람들을 귀환한 케찰코아틀로 믿었다가 멸망하였다. 본래는 남성신. 현계해서는 여성신으로 존재한다. 오랫동안 동일시됐던 금성의 영향으로 금성=미신 비너스(아프로디테)의 이미지에 이끌린 게 아닐까, 라고 본인은 말한다. 남미의 신은 다른 신화 체계와 크게 다르며, 그들 남미의 신은 『인간에 씌여』 활동했다고 한다. 케찰코아틀 신도 지역에 따라 여럿이 확인되고 있듯이, 어떤 시대에는 여성체인 케찰코아틀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케찰코아틀 항목

*71 케찰코아틀 : 당연해요. 제 앞에서 제물이라니 용서못해요. 배령은 어디까지나 전승보균의 때 한번, 그 이외의 제물의 의식은 필요한 것. 제물의 의식 그자체를 즐긴 테스카틀리포카의 방식은 저로썬 용서할 수 없는 거에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케찰코아틀 : ㅡ아하하, 이야, 마스터씨가 내 취향이라서 조금 놀라버렸어요! 질서에 정의에 열심히 한단가, 누나의 취향에 너무 적중이라 반칙이에요! 구다즈가 나랑 결혼해주면 나 그쪽으로 붙어도 좋아요! / 닥터 로만 : 결....혼?! / 마슈 : 지금 뭐라고 말씀하신거죠!? / 멀린 : (아하하, 이번 여신은 예상 이상의 볼거리다! 이야기가 복잡해지기 시작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우웃. 그 여우 귀……개방적이고 동물계의 누님계.... 겹쳐! 우리 겹친다고! 그러고 보니 태양계네 당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케찰토아틀 파티에 타마모노마에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4 타마모노마에 「알면 알수록 겹치고 있NE! 태양 계열끼리, 친하게 지내자구YO!」 / 오지만디아스 / 카르나 「남동생 같은 거에YO. 어, 틀려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케찰코아틀 인연대사

*75 케찰 : 그런 것 같네. 그럼 나도 연장자답게 행동할까요. 안녕, 이슈타르. 처음 만나나? / 이슈타르 : ? 그거 당연하잖아. 뭐, 아까 몇 번인가 주고받은 적 사이지만. / 케찰 : 싫다! 이제 동료야, 동료! 차갑네, 이슈타르. 더 웃어. 태양처럼 밝게밝게! / 이슈타르 : 쓸데없는 참견이야. 어둠도 없는데 빛난다니, 좋은 상품이 아니잖아. 반짝임은 누구보다도 눈부시게, 하지만 그 은혜를 받는 건 선택받은 인간 뿐---- 그게 미의 여신의 자세라는 거야. 당신처럼 항상 번쩍거리지 않아. / 케찰 : 훙, 성격이랑 안맞게 조신하네. 그게 원래모습? 아님 그릇의 영향? 어느 쪽이든 겸허함을 배우다니, 당신에게는 인생(신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일. 그 행운, 축복할게. 좋은 만남을 가졌구나, 당신도. / 이슈타르 : 그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 그만들래? 인간의 문화에 오염된 건 그 쪽이잖아. 뭐야, 루차리브레라니. 당신이 하고 있는 건 스페이스 셔틀을 카트하고 있는 것 같은 거니까. 제대로 레이스하고 있는 녀석들이 보기에는 인리소각 이상으로 엄청 민폐여신이라는 걸 알라고. / 케찰 : 에--- 그렇습니까--?! 스페이스 셔틀이라니 강해보이는 나는 도구네요! / 이슈타르 : 칭찬 아니야, 욕하는 거라고! 안돼, 이 여신 뇌까지 프로레슬링 바이러스에 감염됐어! / [자매 같아.] OR [사이 좋네.] / 이슈타르 : 누가! 누구랑! / 로만 : 아니, 아주 틀린 건 아닌 것 같은데? 둘 다 금성을 다스린다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까. 여신 이슈타르는 명성, 즉 금성의 여신이지만 케찰코아틀은 아스텍 신화의 새벽의 명성의 구현, 파괴신 트라위스칼판테크트리와 동일시되고 있어. 즉 어느쪽이든 금성과 연이 있다는 거지. 이번 케찰코아틀 신이 여신인 건 금성... 미의 요소가 강하게 나와있어서일지도 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테스카틀리포카(원문은 테스카폴리트카. 다른 그오 마테에서는 틀리포카로 표기되어있어서 이건 오타라고 생각됨) : 「어디든 언제든 최저, 최악의 신령. 그게 이 망할 거미 자식입니DA! 이번에도 평소랑 마찬가지로 달라진 점 없이 최저의 모습으로 나왔습니DA! ㅡㅡㅡ정말로, 때려 부수고 싶어질 정도로 추잡해. 근대 문명에 물드는 신이라니. 신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걸까!」 (※ 오늘날의 '니가 할 말은 아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케찰코아틀 인연대사

*77 여, 코아틀! 뭐냐, 그 수상쩍은 모습은? 나를 웃기러 온 거냐고. 새로운 걸 좋아하는 네가 온고지신이란 거냐. ……뭐? 『나는 아즈텍을 사랑하고 게다가 길러 준 문화를 사랑하고 있어』 『싸울 때는 신화대로. 당신처럼 패션에 환장하지 않았어』라고? 너 말이다……. 몸매는 좋으니까 생각 좀 바꿔라. 아~아, 모처럼 조공(鳥公)의 라틴 스타일 구경 좀 하겠다 싶었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스카틀리포카 파티에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8 케찰코아틀! 육체언어라는 것에 빠진 거냐? 좋아, 기억력이 나쁜 새대가리는 건재한 모양이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스카틀리포카 2~3재림 파티에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9 테스카틀리포카가 있군요. 하아. 뭐, 어떤 곳에서도 얼굴을 비추더니 주역이 되는 신이니까, 언젠가 올 거라고는 생각했습니다. 나쁜 신은 아닙니다만, 마스터가 아웃사이드한 길을 걸으면 어쩌죠…… 그건 그렇고, 제 라틴 스타일 같은 거 절대 보여주지 않는 겁니다! 먼저 당했다~ 던가,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케찰코아틀 파티에 테스카틀리포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0 재규어맨 : 쿠아------! 그런 노골적인 무시, 여신으로써 어떨까 싶은데냥! 나는! / 케찰 : 어머어머? 요정 목소리가 들리네. 역시 고대에는 그런 게 잔뜩 잔뜩 이네☆ 목소리는 들리는 데 모습은 안보이고, 이걸 당신(인간)들은 요정 목소리라고 부르지요. 네, 그런 것 따위 무시해요. 나도, 여러분도, 아무것도 안 보이죠? 응? / 재규어맨 : 악마냐, 네놈은! 여기! 내가 여기냥! 아무도 없습니다안보입니다 같은 제스쳐 그만냥! / 케찰 : 아디오스 아디오스. / 재규어맨 : 너무해! 정글에서 만난 이후 몸이 가루가 될 정도로 일해온 나에게 이런 대접! 쿠쿠룽은 뭐야?! 내가 땡땡이치면 죽이려들고, 내가 보이콧 하면 죽이려들고, 내가 놀려고 하면 죽이려들고! 혹시 나 싫어하는 거냥-?! / 케찰 : 네-에, 엄청 싫어요! 재규어 따위 멸망해버려요! / 마슈 : 케찰코아틀 씨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정면부정입니다... / 로만 : 뭐, 그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재규어맨은 오르메가, 아스텍 등 중남미 지역에서 받들어진 신령이야. 재규어는 싸움과 죽음을 상징하지. 재규어맨, 즉 [재규어인간]은 가끔 중남미신화에 등장하는 최고신 중 1주, 테스카트리포카의 한 측면과 관계가 깊다고 해. 그리고, 테스카트리포카가 어떤 신인가하면, 케찰 코아틀의 라이벌이야. 선의 정점에 있는 케찰코아틀과 대비를 이루어 악의 정점에 있는 테스카트리포카. 신화에서 이 테스카트리포카에게 케찰코아틀은 살해당한 적도 있어. 그 결과, 케찰코아틀이 소중이 키워온 문명은 멸망했지. / [재규어맨이란 거 진짜로 있었구나....] / 재규어맨 : 진짜라니까! 리얼이라니까! 날 뭐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너희들은?! / 아나 : 정글이 보여주는 환각인가 하고. 멕시코에는 좋은 선인장이 있다고 하고. / 재규어맨 : 페요테의 정령 취급이냐-!!! ...그건 뭐, 보다시피 나는 쿠쿠룽에게 학대를 받아온 가엾은 재규어의 망령이었어냥... 기껏 제물을 겟해와도 심장, 못 먹게 하고... 쿠쿠룽, 진짜로 화내고... / 케찰코아틀 : 당연하지요. 내 앞에서 산제물 따위 용납못해요. 배령(拝領)은 어디까지나 전승보균 때, 한 번만. 그 이외의 산제물 의식은 필요없는 것. 산제물 의식 같은 걸 즐기는 테스카트리포카의 방식 따위 나랑은 맞지 않아요. / 재규어맨 : 보라고! 그래서 산제물된 병사들은 모-두 살아있다냥. 지금도 응, 에리두 여러 곳에서 쿠쿠룽이 정한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당신들은 일단 낙법을 마스터해야겠습니다.” 같은 말을 하고 이제 몸이 얼어붙는 듯한 하드한 훈련을 강요받고... 우우... 병사들 불쌍해냥... 그건 죽는 거보다 더 심하다고 생각해... 쿠쿠룽 도S해냐... / 케찰 : 당신도 할래? 루차? 일단 손발을 비틀어서 해구에 던저버린다? / 재규어맨 : 웃으면서 이거라고! 주인공 씨도 속고 있는 커허헉!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그러고 보면, 에리드는……] / 케찰 코아틀 : 에리드에서 보게 했던 원통 인장 말하는 거죠. 네, 맞아요. 저는 티아마트 신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고르곤이 그녀의 의식에 동조해서, 자신을 티아마트 신의 재래라고 믿어버렸던 것도. 하지만, 저는 나쁜 여신이었으니까. 고르곤에게도 당신에게도, 사실을 말하지 못한 거에Yo. 고르곤하고는 친구가 되고 싶었지만Yo. 그 원통을 보여준 건, 제 최대한의 변명이에Yo. 아직 앞일은 남으니, 주의해주세Yo, 라는. / [왜 말로 해주시지 않은 거에요?] / 케찰 코아틀 : ……그건. ……그래요. 전, 그 때만큼은 인간이 아니라, 고르곤을 위해 행동했어요. 당신은, 아니, 인간이 진심으로 그녀를 미워하길 바랐어요. 그너의 복수에, 전력으로 맞서길 바랐어요. 고르곤은 가짜고, 진정한 위협은 그 뒤에 있다고 말하면, 모두 그녀를 얕보고, 불쌍히 여기고 말겠죠. 저는 그게 너무도 싫었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에둘러서 변명을 한 거에요. 뭐, 이렇게 [주인공] 씨에겐 들켜버렸지만요! 꼴사납네Yo!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이슈타르 : 고르곤 본체를 격파하는 것도 가능해지겠지. 하지만, 그렇게 잘 될까? 애시당초 어떻게 선혈신전을 파괴하는데. 그거, 입구부터 인간은 들어갈 수 없다고? 나 그 주변을 몇 번인가 날아서 살피고 있었으니까. 그건 신전이라기보단 ‘요새화한 산’이야. 높은 산 안에 동굴을 만들고, 그 안에 둥지를 만들어놓고 있어. 개미처럼. 동굴 입구는 결계로 덮혀있고, 원래대로라면 성을 습격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 길가메쉬 : 그건 마르두크의 도끼를 쓴다. 그 도끼라면 선혈신전을 파괴하고, 내부로 길을 만들 수 있노라. / 시듀리 : 오늘 아침, 블랙재규어편이라고 이름댄 수수께끼의 서번트로부터 마르두크의 도끼를 받았습니다만, 그대로 왕의 지시로 북벽으로 보냈습니다. 케찰코아틀 님께 “휴식 없다냥! 일손이 부족해!”라는 전언입니다. / 케찰 : 그건 완전히 잊어버려도 돼요. 마음껏 쓰세요. ...하지만 그건 좀 곤란하네. 그 도끼는 너무 무거워서 그리 간단히는 옮길 수 없어. 비룡들이 북벽에서 도착해도, 거기서 한나절 만에 삼나무 숲까지 날 수 있을지 없을지. 애시당초 그런 운송을 하면 도중에 마수들에게 떨어뜨릴지도. / 길가메쉬 : 그럼 던지면 되노라.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남미의 여신이란 것. / [너무 무모해요!] / 케찰 : 북벽에서 신전까지 30Km지? 뭐, 던지는 것만이라면 가능하지만... / 시듀리 : 가능한 겁니까?! / 케찰 : 하지만 역시 안돼. 고르곤 신전에 공격은 불가능해. 왜냐면 동맹이 있는걸. [세여신동맹]은 서로 불가침. “서로 공격해서는 안된다”라는 맹세를 깨면 그 여신은 소멸하니까... / 길가메쉬 : 이 무슨 째째한! [맹세는 절대적이지만, 그냥 부수고 죽을게요]정도의 남자다움은 없는 게냐! / 케찰 : 없어요! 나 여신이에요! 째째한 건 왕이에요! 애시당초 왕이라면서 황금이 부족해요! 한쪽 손만 황금이라던가, 좀 째째해요! / 길가메쉬 : 네년, 그 주제를 꺼냈겠다! 과연 황금도시의 왕이라 해주마. 하지만, 짐은 아직 진심을 내지 않았을 뿐이노라. 진정한 짐의 모습을 보았을 때, 네년은 파렌체의 석관처럼 천공에 날아갈 거다. 놀라서 말이지. / 로만 : 아아, 또 말싸움이 시작되었어... 길가메쉬 왕은 그거네. 무서운 왕이지만 묘하게 언쟁을 허용한단 말이지. 오지만디아스 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걸지도... / 마슈 : 예... 오지만디아스 왕은 신왕으로써 군림하시지만 길가메쉬 왕은 신으로 행동하시지는 않습니다. 두 분 다 훌륭한 왕이시지만 극단적이어서 주변이 고생한달까요... / 멀린 : 아아, 너희들. 황금 이야기는 그쯤 해두고. 마르두크의 도끼를 어떻게 신전에 옮길지는 내가 어떻게든 할게. / 케찰 : 당신이? 마술로 그 도끼를 옮길 수 있어요? / 멀린 : 아니아니, 그건 불가능해. 그건 신의 무기, 인간의 마술 따위 튕겨내 버리니까. 나한테 가능한 건 아주 조금, 띄워서 떨어뜨리는 정도야. 옮기는 건 비룡 같은 운반능력이 높은 동물이나 너같은 여신 뿐이지. 그러니, 이런 작전은 어때? 나랑 유토 군이 삼나무 숲에 칩입해서 신전으로 간다. 신전에 가까워지면 신호를 보낼 테니 너가 나한테 도끼를 던지면 돼. 다음은 내가 어떻게든 하지. 도끼에는... 이차. 내 지팡이에서 떼어낸 이 빨간 천을 감아놔줘. 그 천과 이 지팡이는 일심동체. 약간 빗나가도 확실하게 내가 있는 곳까지 올거야. / 케찰 : 응- 그런 거라면 좋아. 왕도 그거면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로만 : 기다려, 스톱해, 멀린! 거기서 3백 미터 앞에 엄청난 신성반응이 있어! 선혈신전이다! 케찰코아틀에게 신호를 보내! / 멀린 : 좋아, 왔다. 맡겨줘! 그럼 브리튼 마술·아르토리아밥왔어요, 영창! / 마슈 : 섬광탄?! 섬광탄 같은 게 올라갔습니다, 선배! / [지금 마술명에 대해 자세하게!] / 이슈타르 : 바보, 우리가 아직 피난하지 않았잖아! 그런 질량이 날아온다고! 도착지점에서 3백 미터 정도 떨어지지 않으면 우리가 충격으로 날아가버리짆아! / 멀린: 이런, 미안. 손이 미끄러졌어. 얍하고. (신전 앞) / 마슈 : 아. / 이슈타르 : 잠깐?! / 아나 : 멀린 죽어야합니다! / 로만 : ? 왜 그래, 다들? 갑자기 굳어져서는. 뭐가 있었어? / [멀린이... 지팡이를...] [선혈신전 쪽으로... 던져서...] / (도끼, 신전에 박힘) / 케찰 : 스이시타--------?!!!!!!!!!! / 마슈 : 먼 몇 마일이나 떨어진 바빌론의 이쪽까지 케찰 코아틀 씨의 절규가 들렸습니다... 저건.... 이제... / 이슈타르 : 그래... 싫은 사건 이었어... / 멀린 : 이야, 손이 미끄러진 건 어쩔 수 없어. 설마 지팡이가 신호탑이 되어서 도끼를 있어선 안될 지점으로 유도해버릴 줄이야. 실패, 실패. 결과적으로 마르두크의 도끼는 여기에 도착한 게 아니라, 그대로 선혈신전에 박혀버린 것 같네. 하지만 뭐, 결과가 좋으면 다 좋은 것, 여러분! 케찰코아틀의 고귀한 희생을 헛되게 하면 안돼지!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일은 하자! 자아, 드디어 결전이다! / 포우 : 포----포포포-------------! / (북벽) / 케찰 : (...신호!) 놀이는 끝났어, 킨구! / 킨구 : 마르두크의 도끼...! 그런 걸 에리두에서 여기까지---?! 하지만! 그렇게 크게 휘둘러서 맞을 것 같아? 비장의 무기는 상대의 발을 멈추고 나서 쓰는 거야, 구운 새!(야키토리) / 케찰 : 야키토리라니 실례네. 머리를 잡아서 지면에 처박고 반성시켜줘야겠지만 이번에는 용서해주지. 왜냐면, 우리가 노린대로니까요! 저 도끼는 어디까지나 패스! 나는 부탁맞은 물건을 지정대로 제대로 전한, 유능한 배달- 스이시타--------?!!!!!!!!!! / 재규어맨 : 아아! 쿠쿠룽은 야키토리가! 그리고 스이시타는 스페인어로 자/살이란 뜻! / 케찰 : 야키토리가 아니야, 불의 새야! 아아 정말, 천별 받았잖아! / 재규어맨 : 오오... 그렇게, 엄청나던 쿠쿠룽의 신성이... 무려 반 이하로! 응- 여신의 계약을 어겼지만,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서 세이브 였냐냥? / 케찰 : 멀린, 기억해둬! 당신한테는 반드시, 바아아아아아안드시, 루차의 신수로 벌줄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케찰코아틀 : 정말. 여하튼.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야 멀린. 당신에게는, 그. 갚지 않으면 안되는 약속, 있잖아? / 멀린 : ! 뭐, 케찰코아틀이라고!? / 케찰코아틀 : 네에, 도망갈수 없어요! 죽여버리겠습니다! / 멀린 : 곳, 곳, 고보아아아아아아!? 뭐야 이거 아파 아파, 몽마인데도 엄청나게 아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아픔, 가려움, 한기를 알고있는 나마저 모르는 격통! 케찰코아틀, 이건 대체!? / 케찰코아틀 : 물론 루챠의 진수, 관절 꺾기에요! 동양에선 이걸 코브라 트위스트라고 부른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케찰 코아틀 : 야-! 코모 에스타! 들었어, 아레나 메히코에서 루차 리브레가 열린다고! 후후후, 무척 기대됩니다-! 시험해보고 싶은 프란챠가 있었으니 마침 잘 됐네-! 있지 마스터, 귀여운 니뇨. 모처럼이니 루차도르로서 출전하지 않을래? / 베오울프 : 하하. 그거 좋구만! 가끔은 마스터를 단련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아! …………뭐, 농담이다 농담. 그리 파랗게 질리지 않아도 된다고, 마스터. 주먹다짐이라면야 하고 싶은 녀석이 하게 두면 되는 거야. 예를 들면 나라던가, 그쪽의 누님이라던가 말이지. / 케찰 코아틀 : 으응, 노. 노. 주먹다짐이라니 야만적입니-다. 루차는 정밀하게 갈고닦은 기술 간의 격돌이라고요? / 베오울프 : 어이쿠. 그런 건가. 뭐어, 표현의 문제라 생각해달라고 누님. 루차 리브레에도 있잖아? 고우페라던가 파따타 같은, 타격계 기술이란 녀석이. 게다가―――――뭐가 어쨌건 간에 서번트가 상대인 거다! 다소 힘을 줘서 때리더라도 큰일로 번지지 않을 테지! / 케찰 코아틀 : ……정말. 당신은 루차의 진수를 아직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네. 그럼 제가 가르쳐드리도록 하죠. 모처럼의 서번트 루차 리브레 대회. 모처럼의 아레나 메히코를 빌린 자리. 이 기회를 놓칠 순 없는 법, 전 모두에게 루차의 훌륭함을 널리널리 가르칠 겁니다. / 퍼거스 : 루차인가. 들어보니 싸움의 흐름은 이미 사전에 결정되어 있고, 어떤 기술이건 "일부러 받는" 것이 특유의 작법이라 들었지. 그야말로 강철의 정신, 상대를 향한 신뢰가 자아내는 좋은 싸움이야. 음. 허나, 케찰 코아틀 신이여. 그대가 스스로의 룰로써 맨손 싸움을 강제한다면 선 속성의 영령은 전부 손을 들 수밖에 없지. 애초에 이건 루차 대회도 아니고, 여긴 아레나 메히코도 아니야. 그리고. 멕시코 시티에 콜로세움은 없어. / 케찰 코아틀 : !!! 아아-아아-안 들려, 안 들려-요! 퍼거스는 무척 짖궂어! / 베오울프 : 이 자식, 모처럼 여신님에게 맞춰주고 있건만 방해하지 말라고! 분위기가 식어버리잖냐, 분위기가! 결국 우리들이 하는 건 주먹다짐이잖냐, 그럼 이번엔 루차란 걸로 해두면 되는 거라고! 이 멍청이가! / 퍼거스 : 그리 말해도 말이지……. 루차로 도전을 받는다면야 루차로 되돌려주는 게 전사의 유의. 허나 안타깝게도 난 아직 루차로선 초보자인 몸. 피니쉬 홀드는 티라브손밖에 할 줄 모르는 거다. / 베오울프 : 코브라 트위스트란 거로군! 형씨, 제대로 되먹은 루차 매니아잖냐! / 퍼거스 : 핫핫핫하!! 케찰 공에겐 이미 몇 번이고 상대가 되었으니 말이야! 그래, 몇 번이고 상대가 됐지! / 베오울프 : 괜히 헷갈리는 표현 하지 말라고. 상대가 상대더라도, 시뮬레이터에서 루차의 상대를 한 거잖냐. / 퍼거스 : 음. 인기척이 없는 밤의 시뮬레이터 실에서, 밤의 루차 리브레를! / 베오울프 : 시끄러워! / 퍼거스 : 풀 세트 승부! / 케찰 코아틀 : 오-우, 역시나네-! 본고장의 루차도 대부분 밤에 개최된다고 들었습니-다! 낮은 로마의 판크라티온! 그리고 밤은 육체가 들끓어 튀어오르는 루차의 카니발인 겁니-다! / 베오울프 : 아-아니 그게 아니라…… 젠장, 형씨 탓에 괜히 더 이야기가 꼬여버렸잖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마슈 : 케찰코아틀 씨, 시무룩해져 버리셨네요...... 선배는 가벼운 기분으로 시뮬레이션 준비가 되었다, 고 전하려고 하셨던 거네요. 하지만 케찰코아틀 씨는 최근에도 출격하신 적이 있지 않았나요? 메이브 씨의 급강하 킥을 보고, 타격계와 싸우는 것도 좋네, 라던가 뭐라던가...... / 케찰코아틀 : 그 아이도 좋은 기술을 가지곤 있지만, 시합이 되면 바로 수수해져 버려서...... 그건 유도지. 어쨌든 서로 잡으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조르기를 해 와서...... ...... 아니, 그 아이는 완력이 전혀 없으니까, 새끼손가락만으로 풀어서 공기놀이 해 버리지만 말야? 그래서는 재미가 없다고 할까...... 내가 하고 싶은건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공중잡기! 관객을 끓어오르게 할 만한 루챠가 하고싶은거야! 하아-, 좀 더 싸우고 싶어! 마음껏 던지기 기술을 걸거나 걸리거나 하고 싶은겁NI-DA!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 「온몸의 피를 "이 세상에서 가장 고통을 수반하는 죽음의 독"으로 바꿔 넣고, 거기에 태양풍을 계속 퍼부어서 뼈만 남게 한 뒤에, 해골이라도 살아갈 수 있도록 혼을 고정시켜서 지하 명계에서 1만년 노동을 시킬 거야」-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케찰코아틀 인연대사

*88 알테라 산타 : 홋홋호. 나다, 산타란다? 올해도 체르코와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욕구가 가득했다만…… 2년 연속은 어떤 우수한 산타클로스라도 용납되지 않는 모양이더군. 아쉽산타……. 하지만, 알테라 산타가 없더라도 산타는 불멸. 올해 산타는, 그래. 눈앞의 네가 해라. 홋홋홋. 이유는 딱히 없다만, 굳이 말하자면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인가? 어쩐지, 나와 너는 루츠가 가깝다. 그런 느낌이 드는 알테라맨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알테라 산타 : ……케찰 코아틀. / 케찰 코아틀 : ? / 알테라 산다 : 그건 삼바다. / 케찰 코아틀 : 토페 콘 히로~~~~!? (잠시 후) / 케찰 코아틀 : 아아~, 착각을 좀 했나 보네요우~. / 알테라 산타 : 응. 그런 오탈자(트러블)는 자주 일어나지. 나도 꼭 탓하지는 않으마. / 케찰 코아틀 : 그러게 참……이미 영기가 이걸로 고정된 이상 당분간 바꿀 수도 없으니, 곤란한걸. 그래도,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할까요! 이 모습으로 춤추면서 선물을 주면 더 재밌다! 다들 미소 2배! 결과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거예요우─! / 알테라 산타 : 하긴 산타란 외견이 아닌 혼으로 존재하지. 몇 글자 차이 정도야 아무 문제 없다. 산타와 삼바……어쩌면 어원이 같을지도 모르지. 어떻지, 다 빈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케찰마스크 : 네, 저희가 여기 있는 건 우연이자 필연. 신 구 산타 대결이 되나 보네요우~? / 산타 얼터 : 신 구라고? 알테라 년. 이런 눈 따가운 극채색 여자한테 역할을 인계하다니…… ……칫. 트리라는 관점으로 보면 역대 최강임은 인정하마. 아주 눈에 띈다. 허나!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노래는 징글벨 뿐. 네년의 삼바를 인정할 수는 없다. 초대 산타로서, 신입의 힘을 확인해 주마! / 아스톨포 : 난 그냥 재밌어 보이길래─! 그 있지, 순록 역할도 딱히 산타 옷 입어도 문제 없지? 아마 깜찍하게 어울릴 것 같단 말이지. / 마슈 : 예상과 달리 필연성 넘치는 분과, 예상 이상으로 가벼운 마음 뿐인 분의 태그 팀이었어요! / 케찰마스크 : 이 이상사태의 책임은 제게 있어요. 그러므로 해결은 스스로 할 거고, 산타 역할도 똑바로 해낼 거예요우─! 이렇게요! / (들썩들썩) / 산타 얼터 : 산타의 역할은 허리 흔들며 춤이나 추는 게 아니다! (정론) / 케찰마스크 : 윽……물론 선물도 줄 거고요! 산타 자신도 해마다 진화해 간다고 생각하시지요우─! (중략) 산타 얼터 : ……선물 떨구기(드랍)인가. 산타로서 최저한의 긍지는 있나 보군. 좋다, 패배는 패배지. 나는 물러나마. 허나, 이는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앞으로, 고금동서의 산타 지망자들이 너희를 덮칠 거다. 개중에는 나 같은 과거의 산타도, 어쩌면─── / 케찰마스크 : 춤추면서 선물을 주는 최신 산타는 저 하나. 질 셈은 없어요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네, 물론이죠! 산타니까요! 어디 굴러먹던 말뼈다귀인지도 모르는 작자한테, 진정한 산타의 힘을 넘길 수는 없어요. 스승님께서도 그러실 거예요. 정식 산타야말로 크리스마스에 나타나야 해요! / 케찰마스크 : 저, 저는 알테라한테 제대로 인계를 받았으니~? 정식이에요, 진짜예요~?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말씀은 들었는데요……믿어도 될까요. 노출도도 높고요……애초에 삼바고요……. 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브라다만테 : 자……슬슬 이별할 시간이에요. 좌로 돌아갈지, 어디서 여행을 계속할지는 모르겠지만……『찾아나가는』 게 저니까요. / 이 팀도 드디어 해산인가…… / 브라다만테 : 그래도, 어쩌면…… 제 탐색의 길이, 당신의 길과 맞물리는 경우도 있을지 몰라요. (플레이어) 씨. 그렇게 되면, 또 뵐지도 몰라요. / 마르타 : 그래, 그럴 수도 있겠는걸. 다음에 만나는 당신은, 제 투법 자체는 잊었을지도 모르지만……혼에는 새겨졌을 거예요. 당신은 언제든 제 동포예요. 또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제 곁을 찾아오세요. / (와락) / 케찰 코아틀 : 고마워, 내 멋진 파트너. 다음엔 네 전용 마스크도 만들어 둘게? / 브라다만테 : 그, 그건, 그게……으음, 감사하네요……? / 케찰 코아틀 : 당신의 길에 축복이 함께 하기를. 이건 여신으로서가 아닌, 친구로서 하는 말이야. / 브라다만테 : 아하하. 그쪽이 더 감사한걸요. 미숙한 저는, 응석부릴 테니까요. / 케찰 코아틀 : 자, 그럼 습해지는 짓은 여기까지! 삼바 리듬으로 떠들썩하게 배웅할게요우─. 올레! (들썩들썩) / 브라다만테 : 네. 그러면 여러분……아아, 작별을 고하는 말도 이거면 충분할 것 같네요. 저는, 산타클로스였으니까요! 그러면 여러분───메리 크리스마스! / 메리 크리스마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케찰마스크? : ……그, 그래. 으흠. 그만 흥분했네요. 진정할게요. ……저도 마슈랑 같은 대답을 돌려드렸는데요…… 힘이 부족하다니 그럴 리 없다, 당신만 가능한 걸 부탁하고 싶다───그렇게, 올곧은 눈으로 말씀하시길래. 이건 믿는 교리의 차이가 아닌, 친구로서, 영령으로서, 똑같이 싸우는 여성으로서, 그 분의 마음에 부응해야겠다, 싶어진 거죠. ……그리고, 뭐. 비겁한 술수에 당해 기권이라니, 여태까지 해온 코칭을 부정당하는 것 같아서 빡친 건 사실이고. 아무것도 안 하기보단, 조금만 말괄량이처럼 객기를 부려 날뛰는 게 낫겠다고 사고를 전환한 거예요. 훗……브라다만테의 한결같은 "포기 못 해요"가, 좀 옮았나 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안 합니다. 안~할~래~요. 루차는, 안 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르타 파티에 룰러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5 "어머, 설마 케찰・코아틀까지 있을 줄이야. 게다가 루차 리브레!? 제 캐치・애즈・캐치・캔과 꼭 겨루기 약속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스트라이아 파티에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6 아스트라이아 : 혜성과 같이 나타난 호적수. 그녀의 레슬링과 이쪽의 루차 리브레, 어느 쪽의 실력이 위인지 경쟁해보고 싶어-요! 또한, 너무 기대되는 음식은 마지막까지 남겨두게 되는 것 처럼, 아직 링 위에서의 정식 대결은 피하고 있다. 복도 등지에서 무심코 대면해버렸을 경우, 일정의 간격을 벌린 채로 원을 그리는 듯이 움직여서 낌새를 엿봐 버리고 만다. 거기서 누군가가 공을 울리면 반사적으로 락 업(Lock up)을 해버리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산타 케찰코아틀 인연 캐릭터

*97 케찰코아틀 이야기는 하지 마. 그 녀석은 제대로 된 일을 안 해. 테오티우아칸에서는 틀랄록 신과 파벌 싸움을 일으키고 나우이 오셀로틀에선 오라버니의 방해를 한 다음 빈틈없이 오라버니의 옆에서 인기를 독식. 게다가 옥수수까지 그 녀석이 가져온 걸로 됐어……! 마야로부터의 인계, 정말 엉터리야. 아즈텍 민족, 그런 면이 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8 저게 케찰코아틀. 마야에서 아즈텍에서 옮겨도 빈틈없이 이름을 바꿔 인기를 많이 끌었을 뿐더러 서번트가 됐더니 이번엔 멕시코 문화에 푹 빠진 자유로운 바람. 대단해― 엄청난 친근감 덕에 어지러워요. 언니라고 부르게 해 주세요―! 네? 『굳이 따지자면 네가 언니지』? 에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9 케찰코아틀. 제가 동경하고 부러워한, 진정한 자유로운 바람. 언젠가 저도 그녀처럼 미래를 사랑하는 바람이 될 수 있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제3재림 파티에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0 쿠쿨칸! 그 머리 색깔은 살짝 신경 쓰입니다만, 쿠쿨칸은 쿠쿨칸! 사이좋게 지내죠! 에? 제가 언니? 정말로? 해냈다! 기뻐요! 살아온 세월을 따지면 그쪽이 더 길지만, 그런 뜻이 아니었죠! 귀여운 여동생이 생겨서 기쁘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케찰코아틀 파티에 쿠쿨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1 삼바이면서 산타……? 재, 재정자란 대체……? 하지만 신입 재정자인 저도 그 심상치 않은 패기, 저릿저릿 느껴집니다. 네? 기왕 만났으니 링에서 확인하자고요? 좋습니다! 에치고의 레슬러, 겐신 마스크가 상대하겠습니다! 자, 공을 울려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에스기 겐신 제1재림 파티에 산타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2 브라다만테 : 믿음직한 동료(태크 파트너). 기회가 있다면 또 같이 싸우고 싶다. 사실은 이미 그녀에게 딱 맞는 마스크를 준비해놨다. / 마타하리 : 삼바 팀에 들어와줬으면 하는 일류 댄서. 사실은 이미 그녀에게 딱 맞는 삼바 의상을 준비해놨다. / 수수깨끼의 얼터에고 Λ : 알고 있어. 당신도 "춤추는 사람"이지? 뭐? 얼음 위에서만? ....얼음 위에서 데스매치, 라는 걸까? 바라던 바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3 네모 : 좋아. 프로페서, 대 신령탄두 준비는!? / 네모 프로페서 : 네 좀 더 걸려요~. 시온 씨랑 같이 지금 서둘러 제작 중이에요~. / 시온 : 칼데아 영기 그래프에서 케찰 코아틀의 권능을 재현, 코팅 중이에요. 아즈텍 신화에서 틀랄록은 케찰 코아틀에게 한 번 죽었으니 아무리 튼튼해도 확실하게 영핵에 닿을걸요! / 네모 : 알겠어, 기회는 우리가 만들게. 시온은 완성에 전념해 줘. 카독! 그 서번트를 본 함의 뱃머리 우현 방향으로 유도하고 싶어! 사냥감을 몰아넣는 건 네 대짐승마술의 영역이야! 조언이 필요해! / 카독 : 그래, 어뢰를 갈길 거지? 어뢰의 발사각은…… 이 각도인가. 알겠어. 격납고 해치를 조용히 열어 줘. 밖에 나가서 틀랄록을 도발할게. / 고르돌프 : 무슨, 제정신인가, 자네!? 그 신령이 번개의 채찍으로 날뛰는 중인데!? 밖에 나가면 순식간에 전기구이가 될걸! 여기서 스피커로 도발 못 하나!? / 카독 : 가능하면 했지. 하지만 상대는 신이야. 인간 말을 들을 리가 없지. 번개막이 호부(참)라면 가진 게 있어. 한두 번 정도라면 어떻게든 돼. 단, 그러려면 틀랄록과 다소나마 싸울 수 있는 서번트가 필요해. 힘든 건 알지만 부탁할게. 네모, 괜찮겠어? / 네모 : 물론이지. 스톰 보더 주변이라면 메히코 시티 때만큼 부담이 크지도 않아. 뇌격 명령은 고르돌프, 트리거는 뫼니에르한테 맡길게. 빗나가면 가만 안 둘 줄 알아. / 고르돌프 & 뫼니에르 : 무, 물론이지! Aye ayr Sir, 캡틴! / 네모 : 출격하자, 카독. ……먼저 나선 데이노니쿠스들의 용기를 헛되이하진 않겠어. 다 빈치 팀이 돌아올 때까지…… 잠깐. 마린, 회선 오픈해! 다 빈치의 통신이야! / 다 빈치 : 기다렸지, 천재 미소녀 다 빈치랑 파라오 니토크리스, 지금 도착했어! 현재 그늘에서 보더와 틀랄록을 지켜보는 중이야! 너희 쪽에 작전은 있어? 없으면 우리가 제안하겠는데, 어때? / 고르돌프 : 훗. 그럴 필요는 없다. 틀랄록 격파 플랜은 이미 세웠거든. 하지만 그러려면 서번트 수가 필요해. 기술고문, 니토크리스. 1분 후, 이쪽에선 네모와 카독이 출격할 거다. 그 동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틀랄록을 공격하도록. 그 뒤에는 네모, 기술고문, 니토크리스, 대리 마스터 카독 팀으로 틀랄록을 작전 범위까지 몰아넣어라! 보더와 내 안전은 이 전투에 달렸어! / 틀랄록 : ───건방진걸. 장갑 위에 뭘 치고 있어. 재질 자체의 튼튼함으로 승부할 수 없다니. 이래서 근대기술은─── / 니토크리스 : 거기까지입니다, 틀랄록! 그 야릇한 채찍을 거두십시오, 불경합니다! / 틀랄록 : ───잠깐. 방금 야릇하다고 했어? 내 채찍이? 어딜 봐서? 이 정교한 조형, 매끄러운 가동성, 요염한 뱀의 라인, 아름다움을 못 알아보겠어? 너, 정말로 여왕 맞아? 예술을 보는 눈이 없어도 너무 없어. / 니토크리스 : 뭐라고요!? / 다 빈치 : (주의를 끌려고 아무 말이나 했다곤 못 할 분위기인걸!) (중략) 틀랄록 : ───아~아, 깜짝 놀랐네. 너희, 대체 뭐야. 저번이랑 달라진 게 없어. 큰소리를 치길래 정신이 번쩍 들 신병기라도 나오는 건가 기대했는데. / 카독 : (그래, 기대에 부응해 주지. 정신이 번쩍 드는 수준을 넘어 심장이 뚫릴 충격으로!) / 지금이야, 범위에 들어왔어, 사령관! / 고르돌프 : 음! 우리도 이미 장전 완료했다! 갈기도록, 뫼니에르! 찐감자로 만들어 버려! / 뫼니에르 : 삶아서 어쩌잔 거야, 이럴 땐 굽는 거지, 사령관! / (투웅) / 틀랄록 : !? (저거 열리는구나!) / (퍼어엉) / 카독 : 직격했어! 수해까지 날아갔어! / 네모 : 관제실, 적 서번트의 상태(대미지)를 확인! 영핵은 아직 남았어? 영기 손상은 몇 할이야? / 다 빈치 : 허수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한 영자어뢰, 심지어 특제 대 신령 사양이 직격한 거야. 영핵이 남아 있어도 전투불능은 확실해. 잘 풀리면 포로로─── / 네모 마린 : 캡틴이랑 다 빈치 바보───! 목표, 건재해! 다시 말할게, 완전 건재해! 일어나서 이리로 오고 있어! 영기반응도 막 이상해~~ (슬픔)! 이게 뭐야, 영기가 몇 개 겹쳐진 거야~~!? / ??? : ……후우우…… 후으으……. ……방금 건…… 조금 세게 먹혔어. ……하지만 생선맛이 안 나는구나. 어뢰라길래 기대했는데. / 다 빈치 : 치명상은커녕 마력 출력이 더 올랐잖아!? / 카독 : 젠장, 대 신령탄두도 안 먹히나!? 뭐 저런 철벽이 다 있어! 저 녀석을 행동불능에 빠트린 쿠쿨칸의 일격은 얼마나 강력한 거야!? / 니토크리스 : 아뇨, 그게 아닙니다. 저 자는 신령이 아닙니다. / 틀랄록 : 도시에 사는 이상은 내 백성. 백성을 위해 피를 흘리는 건 신으로서 당연하잖아. / 니토크리스 : ……그건 아닙니다. 신은 인간을 위해 피를 흘리지 않습니다. 저 자는 신령이 아니라 다른 존재─── 심지어 경우에 따라선 신령보다 더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