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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 수수께끼의 남자 |
진명 | 맥스웰 |
성별 | 남성 |
신장 , 체중 | 176cm , 70kg |
속성 | 중립, 중용 |
패러미터 | 근력 : -, 내구 : -, 민첩 : -, 마력 : -, 행운 : -, 보구 : EX |
소유한 보구 | 맥스웰의 악마 - 열역학 제2법칙의 부정 |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없음 |
보유 특수능력 | 악마의 증명 : EX |
*1 각주예시
*2 캐스터 【서번트】.맥스웰의 악마. 근원에 도전한 어떤 수학자의 사고실험이 만들어낸 가공의 존재. 개념상의 존재인 무언가에 인간의 『무한한 에너지』를 원하는 욕망이 모여서 서번트로서 영기를 얻었다. - 코하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3 캐스터【서번트】 까놓고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4 가짜 총통 【마스터】총통의 대리역. 진짜 총통은 역사에 가깝게 조금 전에 유럽에서 사망해버렸기 때문에 이 찬스에 『진정한 총통』으로 군림하려 했다. 『인조신』 계획은 성배를 써서 신 같은 힘을 품은 『영령 그 자체의 재현』을 목표로 한 것이었지만, 결국 그의 그릇으로는 견디지 못하고, 그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5 라이더 【서번트】잘 아시는 유신의 영웅, 사카모토 료마. 개최지가 일본인 『제도성배기담』에서 지명도로는 오다 노부나가에 필적하는 영령이다. 더해서 수호자 보정이 걸린 소환이기 때문에 시대적으로는 새로운데도 강력한 서번트. 뭐, 그 시대엔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다는 설도 있지만. 본래의 성배전쟁이 노부가 힘으로 밀어붙여서 종결하고, 그 결과로 터무니 없는 사태가 발생하려 했기 때문에 수호자로서 소환되었다. 거기서 노부에게 승리했으면 『인조신』의 현현은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엄밀한 의미로는 본편의 노부는 억지의 대상은 아니었다. 보구이기도 한 상대자인 오료 씨는 소위 그 분이 아니라, 어떤 산위에 봉인상태로 묶여 있었던 고대의 무언가. 료마가 젊은 혈기에 봉인의 창을 뽑아버려서 해방되었다. - 코하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6 사카모토 료마 : 맞아. 대승정은 애초에 마스터조차 아니었어. 일개 승려였던 모양이야. 그런 인물이 『성배』를 손에 넣었고, 더해서, 묘한 서번트를 소환하고 말았어. / 나가오 카게토라 : 묘한 서번트……요?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본디 존재하지 않는 서번트. "먼 미래"의 기술로 만들어진 아틀라스원의 영향으로, 지금 이렇게 현계하고 만 서번트. / 맥스웰 : 그게 바로 저, 맥스웰의 악마입니다. / 만화나 소설에서 가끔 나오는 그거? / 맥스웰 : 흐음, 제가 제법 인기쟁이인가 봅니다. 예, 저는 열역학 제2법칙을 부정하는 존재로서 구상된 가공의 악마인데, 어찌 된 영문인지 영기를 얻어 이 세계에 현계하고 말았습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열역……뭐라고? 못 알아듣겠구만! 다 알기 쉽게 말해! / 맥스웰 : 예, 자세한 내용은 운 좋게 귀가하신다면 인터넷에다 검색해 보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지만, 제 보구의 특징은 『무한한 마력』을 생성하는 건데……. 그 힘으로 제 주인은, 성배전쟁에서 승리하여 이 세계를 손에 넣으셨습니다. / 가로 마슈 : 무한한 마력……그건 말 그대로의 의미인가요? 진짜 『무한』한 마력은 실현되지 않을 텐데요. 그게 가능하다면, 그게 바로 인류의 과학으로 도달할 수 없는 기적의 일종인데요─── / 맥스웰 : 예, 보통 세계라면 당연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부정되고 마니까요, 당신 시대에서도요. 하지만, 여기는───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아틀라스원의 시뮬레이션 장치, 『로고스 리액트 제네릭』이 전개된 특이점이지. / 맥스웰 : 예, 소위 시뮬레이션 공간 안이라면, 성립될 수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저라는 서번트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나가오 카게토라 : 이건……, 정말 풀렸군요.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겁니까? / 마쿠즈의 캐스터 : 다시 소개드리겠습니다, 저는 서번트 캐스터, 진명 맥스웰이라 합니다. / 가로 마슈 : 맥스웰……, 분명 19세기의 수학자였나요? / 맥스웰 : 아아, 알고 계십니까, 뭐, 엄밀히 따지면 그 분 본인이 아닙니다만 지금은 됐습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이봐, 대체 뭐냐, 이 캐스터는 적 아니었어? / 맥스웰 : 예, 저는 여러분께 부탁드릴 게 있어, 여기까지 모신 겁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부탁……이요? 당신의 주인이 바라는 바가 아니라, 서번트인 당신 쪽에서? / 맥스웰 : 예, 여러분께서는 모쪼록, ───저를 파괴해 주셨으면 합니다. / (비명) / 아케치 미츠히데 : ……아무래도 시작되었나 봅니다. / 마왕 노부 : …………. / 엑스트라 병졸 : 보고 드립니다! 저희 영내 각지에 갑자기 검은 거인이 몇 마리나 출현하여,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 히지카타 토시조 : 뭐라고? 이봐, 뭐가 어떻게 된 거냐? 설마, 네 짓거리냐!? / 아케치 미츠히데 : 헛소리 마라, 나는 어디까지나 노부나가 님의 신하, 저러한 것들과 한패로 묶지 마라. / 병졸 오키타 씨 : 그럼 저게 대체 뭔데요! / 아케치 미츠히데 : ……시작된 거다, 놈들의 극락정토 창조가. / (비명) / 검은 거인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민중 : 사, 살려줘!? 으아아아아아아!!! / 아이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검은 거인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모친 : 나는 됐으니까 어서 도망쳐! / 아이 : 으아아아아아앙! 싫어, 엄마 혼자 못 두고 가! / 모친 : 아아……! 아미타 님……! 부디, 부디 아들만은 구해 주십시오! / 아이 : 으아아아아앙! 엄마! 엄마아─! / 검은 거인 : 오오오오오오오오!!! / 사카모토 료마 : 이 특이점은 『천하통일』이 골이기는 하지만, 원래 역사를 틀어지게 하는 요인─── 강대한 마력 리소스인 『성배』도, 당연히 존재하고 있어. 그 대승정은 『천하통일』을 생각하지 않고서, 누구보다 먼저 그 『성배』를 입수한 모양이더라. 요컨대 『천하통일』이라는 경쟁을 무시한 채, 우승상품만 몰래 훔쳐간 셈이지. / 그렇구나, 노부가 아니라서…… / 가로 마슈 : 노부나가 씨라면 다른 노부나가 씨와 싸우시겠지만, 그 분은 『노부나가가 아닌』 탓에, 이웃나라와 싸우기보다는 『성배』를 중시한 거군요……. / 사카모토 료마 : 맞아. 대승정은 애초에 마스터조차 아니었어. 일개 승려였던 모양이야. 그런 인물이 『성배』를 손에 넣었고, 더해서, 묘한 서번트를 소환하고 말았어. / 나가오 카게토라 : 묘한 서번트……요?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본디 존재하지 않는 서번트. "먼 미래"의 기술로 만들어진 아틀라스원의 영향으로, 지금 이렇게 현계하고 만 서번트. / 맥스웰 : 그게 바로 저, 맥스웰의 악마입니다. / 만화나 소설에서 가끔 나오는 그거? / 맥스웰 : 흐음, 제가 제법 인기쟁이인가 봅니다. 예, 저는 열역학 제2법칙을 부정하는 존재로서 구상된 가공의 악마인데, 어찌 된 영문인지 영기를 얻어 이 세계에 현계하고 말았습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열역……뭐라고? 못 알아듣겠구만! 다 알기 쉽게 말해! / 맥스웰 : 예, 자세한 내용은 운 좋게 귀가하신다면 인터넷에다 검색해 보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지만, 제 보구의 특징은 『무한한 마력』을 생성하는 건데……. 그 힘으로 제 주인은, 성배전쟁에서 승리하여 이 세계를 손에 넣으셨습니다. / 가로 마슈 : 무한한 마력……그건 말 그대로의 의미인가요? 진짜 『무한』한 마력은 실현되지 않을 텐데요. 그게 가능하다면, 그게 바로 인류의 과학으로 도달할 수 없는 기적의 일종인데요─── / 맥스웰 : 예, 보통 세계라면 당연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부정되고 마니까요, 당신 시대에서도요. 하지만, 여기는───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아틀라스원의 시뮬레이션 장치, 『로고스 리액트 제네릭』이 전개된 특이점이지. / 맥스웰 : 예, 소위 시뮬레이션 공간 안이라면, 성립될 수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저라는 서번트이지요. / 나가오 카게토라 : 무한한 마력을 손에 넣은 마스터인가요. 그렇다면야 성배전쟁에서 이겨나가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겠군요. / 맥스웰 : 아뇨, 저는 무지막지 약해서 고생 깨나 했습니다. 싸울 수가 없으니 영령병을 만들거나, 다른 분과 교섭을 하는 등 아주 분골쇄신했죠. ……뭐, 그건 그렇고,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저희 마쿠즈의 총본산 지하에 건조된, 『맥스웰의 악마』를 가동시키는 영구마력기관의 중추입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이게……, 무한한 마력을 생성하는 마력로. / 맥스웰 : 예, 중앙에 있는 노심에 제 보구, 맥스웰의 악마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이봐, 멈춰 봐, 저 통 같은 거에 들은 건……, / 맥스웰 : 예, 주변에서 모인 아이들입니다. 저 아이들에게서 빨아들인 마력으로 가동하고 있는지라. / 가로 마슈 : 네!? 대체, 왜 그런 짓을……, 당신의 보구는 무한한 마력을 생성하는 거 아니었나요? / 맥스웰 : 예, 저는 고작해야 가짜 영구기관인지라, 보구 가동에는 순수한 마력이 소량 요구되거든요. / 사카모토 료마 : 순수한 마력……즉 아이의 생명이란 거구나. / 맥스웰 : 예, 아이는 순수한 마력을 짜내는 데 적합하니 말입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지독한 사기꾼 보구 아니냐. / 맥스웰 : 예, 이런 상태는 영구기관의 실현을 목적으로 삼은 제 입장에서도 굴욕적일 따름입니다. / 마쿠즈 대승정 : ───그래서, 나를 배신하고 그 놈들에게 자신을 파괴하게 하려는 게냐, 캐스터. / 마쿠즈 대승정! / 마쿠즈 대승정 : 안심해라, 맥스웰의 악마 가동에 필요한 순수마력은 얼마 안 된다. 한 달에 몇 차례 교환만 하면 많은 중생이 마쿠즈 대본존의 은혜를 받을 수 있지, 작은 희생에 불과해.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러한 행위가 용납되리라 생각하십니까! / 마쿠즈 대승정 : ───그래, 생각한다. 네놈들 다이묘가 하던 짓이랑 뭐가 다르단 말이냐? 중생에게서 세금을 빙자한 수탈을 일삼아 뒤룩뒤룩 찐 네놈들과 말이다. / 모리 나가요시 : 개잡소리 하지 마시지─! 애들을 죽이고 맛난 거나 먹는 새끼가 세상이 어떻느니 오두방정 떨지 마─! / 마쿠즈 대승정 : 흥, 말이 안 통하는 것들은 이래서 골치가 아프구나. 적은 희생으로 많은 중생이 구원받지 않느냐. 간단한 산수란 게야, 행복이 희생을 웃도는 세계. 그게 바로 이상적인 천하의 모습이지. / 사카모토 료마 : 적은 희생이라……, 적은 희생으로 많은 이들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게 옳기는 할지도 모르겠어. / 가로 마슈 : 사카모토 씨!? / 사카모토 료마 : 하지만 그 적은 희생에는, 매번 너희 권력자들이 포함되지 않던데. / 마쿠즈 대승정 : ……무슨 소릴 하고 싶은 게냐? / 사카모토 료마 : 그리고 그 희생 말인데……, 내가 조사한 결과를 보건대 점점 많아지고 있지 않아? / 마쿠즈 대승정 : …………. / 사카모토 료마 : 한 달에 몇 차례라고 했는데, 최근 이리로 운반되는 아이들 수가 그 정도 빈도로 수습되리라 보기 힘들 만큼 많았어. / 맥스웰 : 맞습니다. 본디 있을 수 없는 규모로 마력생성을 반복한 결과, 맥스웰에 악마에 치명적인 부채, 에러라고 할 수 있는 고름이 쌓였습니다. 이를 보완하려면 이 규모의 공간 시뮬레이터로는 한참 부족해집니다. 그 탓에, 이 특이점을 발판 삼아, 여러분 세계로 침식을 획책하려는 겁니다. / 마쿠즈 대승정 : 이 세계가 거짓 세계든 아니든 간에, 나는 실제로 무한한 마력을 거머쥐고 있다. 이 힘으로 극락정토를 세워, 수렁에 빠진 중생을 구할 의무가 있는 셈이지. 그래, 무수한 중생을 구하려면 더 많은 마력이 필요하다. 내가 하지 않으면 이 세상의 중생은 구원받을 수 없어. 이를 위해서라면 이 세계를 희생해서라도 더 많은 마력을 생성하여, 더 많은 중생을 구해야 한단 말이다. 무한한 힘……, 그래, 그것만 손에 넣는다면 더 많은 중생을 구할 수가 있어……! / 목적이랑 수단이 뒤집혔어…… / 마쿠즈 대승정 : 자, 슬슬 이 세계의 껍질을 깨부수어, 내 힘으로 진정한 낙토를 열겠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나가오 카게토라 : 이제야 끝난 건가요……. 그토록 신불과 중생에 집착하던 모습……아마 그 자도 한떄는 신심 두터운 승려였던 걸까요. / 맥스웰 : 예……그렇습니다. 제 주인은 중생을 구하기 위하여 살아남으셨습니다. 신불의 구원이 없는 이 세계를 구제하고자……. 하지만, 어디선가 목적과 수단이 뒤집히고 말았지요. 어디, 그러면 슬슬 작별이군요……, 여러분께는 큰 신세를 졌습니다. 저는 보통 인류사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서번트이니, 여러분을 도와드릴 수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인류가 영원한 에너지를 실현하는 날이 온다면 그때 또 뵐 수도 있겠군요.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부디 사람들이 좋은 미래를 개척하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 : ……왜 그러나? / 맥스웰의 악마 : ……그게, 실은 또 실패해서 말입니다. 일단 악마 직함을 달고 다니고 있건만, 참으로 면목이 없군요. / ??? : 그런가, 역시 너는 아직 사람이 손을 대기에는 이른 개념인지도 모르겠군. / 맥스웰의 악마 : ……어째서 사람은 무한한 힘을 바라는 걸까요?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힘을 추구했어도, 이윽고 도취되어, 자멸하고 맙니다. ……그렇다면, 사람에게 무한한 힘은 쓸모없는 것 아닙니까? / ??? :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언젠가 이렇게 되고 싶다고 바라는 건 사람을 참된 사람으로 만드는 희망이야.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 있으라. 그 미명 하에, 너는 내게서 태어냈지.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악마로서. / 맥스웰의 악마 : ……아직 단 한 번도 소원을 이루어 주지 못 한 못난 악마지만 말입니다. / ??? : 뭘, 수학이란 건 결과에만 가치를 두지는 않아. 수많은 수식……, 이를 증명하는 과정에 그 의의가 있는 법이지. / 맥스웰의 악마 :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한한 힘이 아닌, 이를 추구하는 과정이라는 말씀이십니까? / ??? : 그래……, 그 도정이야말로 사람의 희망. 너는 분명 악마가 맞아. 하지만, 언제까지고 사람들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는 악마지. 네가 증명되는 날이 온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이 찾아올 거야. / 맥스웰의 악마 : 하하하……, 그렇군요, 언젠가 제가 증명되는 날. 탐욕스러운 인류가 꿈꾸던 무한한 심장, 즉 『열역학 제2법칙의 부정(맥스웰의 악마)』가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겠습니다. / ??? : 이만 작별이군, 내가 낳아낸 마음씨 고운 악마여. 머나먼 시간의 저편에서, 진정으로 너와 만나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하지. / 맥스웰의 악마 : 예, 언젠가 또 뵙시다……. 그나저나 몸소 낳으신 악마에게 이토록 힘겹고 가혹한 소원을 맡기실 줄이야, 이거 참, 하여간 사람이란, ───대책이 없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맥스웰 : 예, 카게토라 씨 덕분에 제가 제어할 수 있는 영역이 약간이나마 돌아왔습니다. 다소 파손되어 있지만, 가동하는 데에는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저런 불완전한 노심을 보면, 저는 도저히 못 참겠지 뭡니까. 제가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영구기관, 인류가 꿈에 그리는 『무한한 심장』 뿐. 그렇게 되었으니 노부나가 씨, 마력은 당분간 문제 없을 테니 마음껏 이용하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탐욕스러운 인류가 꿈꾼 무한의 심장. 열역학 제2법칙의 부정에 의해 현현하는 영구기관. 단, 완전한 영구기관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그와 비슷한 무언가.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를 생성하는 능력을 지니지만 발동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12 『열역학 제2법칙을 부정하는 존재』이며, 제도성배기담의 시대에는 이 개념을 부정하는 이론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해도 소멸시킬 수 없다는 치트스러운 스킬을 가졌다. 다만 현대에서는 부정되었기 때문에 무적 스킬이 발동하지 않고, 물리참고서로 맞아서 소멸할 가능성마저 있다. 딱히 전투력도 없고, 보구 자체도 마력생성 밖에 못하기 때문에 통상 성배전쟁에서는 아마도 써먹기 힘든 서번트라 생각된다. - 코하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13 나가오 카게토라 : 무한한 마력을 손에 넣은 마스터인가요. 그렇다면야 성배전쟁에서 이겨나가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겠군요. / 맥스웰 : 아뇨, 저는 무지막지 약해서 고생 깨나 했습니다. 싸울 수가 없으니 영령병을 만들거나, 다른 분과 교섭을 하는 등 아주 분골쇄신했죠. ……뭐, 그건 그렇고,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저희 마쿠즈의 총본산 지하에 건조된, 『맥스웰의 악마』를 가동시키는 영구마력기관의 중추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머리를 관통당했는데!? / 마슈 : 설마 불사의 일화를 가진 영령인 걸까요!? / 오다 노부나가 : 아니……, 저건 아마도 놈의 갑옷에 있는 힘일 게다. 봐라, 갑옷을 통하여 주위의 바력을 빨아들이고 있잖느냐. 아마 회복력을 높이는 마술일 게다. / 마슈 : 회복력을 높이는 마술? 어떻게 그런 것까지 아시는 건가요? / 오다 노부나가 : 아니, 뭐, 그게 말이다 내가 저놈이랑 좀 면식이 있어서 말이다……. 저런 힘을 저놈이 가지고 있는 건 이상하단 말이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죽지 않는다니, 성가신 족속이군요……! 아니, 쉽게 안 죽는 쪽이 맞나요. /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으하하하하하하! 움직이기 불편한 건 별론데 꽤 편리한 갑옷 아니냐─!! 간다 짜식들아!! 송두리째 몰살해 주겠어어어어어어어!!! / (공방) / 무슨 수가 없을까? / 오다 노부나가 : 으음, 보아하니 갑옷빨인가 본데, 갑옷을 날려 버리면 그칠 것 같구먼. ……좋다, 여기선 내가 해야 하나. 여봐라! 속칭 에치고의 군신인지 뭔지! 잘 피하거라! / (우우웅) / 나가오 카게토라 : 뭐죠, 저는 바쁜……!? / 오다 노부나가 : 전력으로 갈 테니, 각오하거라, 카츠조! ───이게 마왕의 『삼천세계(삼단철포)』다!! / (난사) /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너, 너는!? / (퍼어어어엉) / 마슈 : 노부나가 씨의 보구……, 삼천세계(삼단철포)……. 그 갑옷무사는 고사하고 카게토라 씨까지……. / 나가오 카게토라 : 콜록콜록……, 한 방 먹이셨군요 노부나가. 제게는 총알을 몇 발 쏘든 아무 소용 없습니다만. / 오다 노부나가 : 그럴 테지, 그걸 알고서 갈긴 게야. 헌데, 카츠조 놈은……. /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으하하하하하하! 죽는 줄 알았다 대가암!! 여전히 개차반처럼 저지르시는구만!! / 오다 노부나가 : 아무래도 무사한가 보구먼. 뭘, 딱 보니 갑갑해 보이길래 말이다. / 카츠조? / 오다 노부나가 : 음, 저놈의 이름은 모리 나가요시. 내 생전의 가신이다. 카츠조는 아명이지. / 나가오 카게토라 : 모리 나가요시……, 분명 모리 가 당주였나요?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하! 그래, 이 몸이 바로 오니 무사시 모리 나가요시 님이시다! 되게 오랜만인데, 대감!! / 마슈 : 노부나가 씨의 가신이자 모리 가문이라면, 그 유명한 모리 란마루 씨의 관련자인가요? / 모리 나가요시 : 오? 나리토시를 아는 거냐, 아가씨? 뭐야, 나보다 나리토시가 더 유명한 건가? / 오다 노부나가 : 그러하다, 저놈은 모리 란마루의 형, 모리 나가요시다. 그래서, 네놈, 무슨 꿍꿍이로 내 성을 공격한 게냐?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대감이 그 그지같은 갑옷을 날려준 덕에 살았어! 그 갑옷 탓에 억지로 움직이고 있어서 짜증이 쌓였걸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카이저 노부나가 : ……그러하다는데, 변명거리는 있느냐? / ??? : 혹시 저 부르신 겁니까? 아니지요, 저희가 제공해 드린 영령병은 충분한 기능을 했을 겁니다. 전술면의 패배는 저희 소관이 아니지 않은지요? / 카이저 노부나가 : 천치가, 그 구속구 쪽이라면, 나는 카츠조의 출격을 인정한 적이 없다. 분명 영령 구속구란 것은 영령을 완전히 제어한다고 들었는데. 카츠조는 왜 멋대로 출격한 게냐? / ??? : 아─, 그거 말씀이십니까……. 아뇨, 원래대로라면 갑형 영령 구속구는 영령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을 터입니다만, 실제로는 대상의 정신구조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카츠조……, 모리 씨였나요? 버서커나 정신오염된 분이라면 오류가 꽤 발생하는 모양인지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인조신[네오 퓔러] 【재액】신의 힘을 품은 『진정한 인류』의 재생을 노렸던 말로. 존재 그 자체에 대량의 마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론상은 재현불가능하지만, 맥스웰의 악마라는 예외의 출현에 의해 가능해졌다. 반영구적으로 공급되는 마력에 의해 무한하다고도 할 수 있는 재생능력을 가져 통상공격으로 쓰러뜨리는 것은 상당히 곤란하다. - 코하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17 검은 거인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모리 나가요시 : 뭐야 이것들, 죽여도 다시 솟아나는데! / 마쿠즈 대승정 : 뭘, 놀랄 것 없다, 내 마쿠즈 대본존의 무한한 마력으로 얼마든지 생성할 수 있으니 말이다. / 사카모토 료마 : 으음, 이거 역시 패색이 짙은걸. 일단 물러나자. 상대를 하려 해도 이렇게 좁으면 불리해. / 오료 씨 : 얘네 무한히 솟아나는 게 꽤나 똥겜인데 이거. 토모에도 개빡돌 수준이다. / 일단 무슨 수를 생각해야겠어! / (전원 후퇴) / 마쿠즈 대승정 : ……소용 없는 짓을, 내 극락정토에 네놈들이 도망칠 곳은 어디에도 없거늘. / 검은 거인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모리 나가요시 : 뭐야 이거!? 바깥에도 온통 이것들만 있잖아! / 가로 마슈 : 설마 이 특이점 전역에 발생한 건가요? / 맥스웰 : 예, 저들은 제 보구에서 새어나오는, 마력의 일그러짐 같은 것. 이른바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세계의 치명적 에러라 부를 만한 것들이라 말입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그야말로 말세로군요. 신불이 없는 대지란 바로 여기를 뜻하는 걸까요……. / 마쿠즈 대승정 : 그래서 말했지 않았느냐, 네놈들이 도망칠 곳은 없다. 그리고 똑똑히 보아라, 드디어 마쿠즈 대본존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낼 때가 도래했다! / (피잉) / 마쿠즈 대본존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가로 마슈 : 이건……, 더 강력한 마력반으이에요! 게다가 저 뒤에 난 구멍 같은 건 대체……? / 마쿠즈 대승정 : 이게 바로 마쿠즈 대본존의 진정한 모습이다! 무한한 심장을 그 몸에 깃들이고 온갖 소원을 ───실현되지 않은 채로 실현시키지. 이제 나를 막을 수 있는 자는 없다! 자, 저것들을 짓이겨 버려라! / 마쿠즈 대본존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맥스웰 : 늦고 말았나요……. 저렇게 된 이상 멈추지 않을 겁니다. 저게 바로 무진장한 마력으로 온갖 사상을 덮어쓰며, 말 그대로 이 세계를 바꾸어 가는 만능의 악마, 『맥스웰의 악마』입니다. / 마쿠즈 대본존 : 우오오오오오오오오……!! / 모리 나가요시 : 그딴 건 안 물어봤어! / (휘익) (태앵) / 모리 나가요시 : 치잇! 내 인간무골로도 생채기조차 안 나나! / 나가오 카게토라 : …………. / 맥스웰 : 으음, 난감하군요, 제 계산 이상으로 강화……, 아니, 이미 노심이 단독으로 폭주를 개시했습니다. 이래서는 손 쓸 도리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나가오 카게토라 : 히메츠루(姫鶴)가 날며, 산새(山鳥)가 노닐니……, 골짜기(谷切り)를 베어, 다섯 호랑이 물럿거면(五虎退)……, / 가로 마슈 : 이건……!? 카게토라 씨 주변에 몇 자루 도검이……! / 나가오 카게토라 : 사이켄(祭剣)을 모셔, 칠성이 흐르나니……, 횃불(松明)을 비추는 것은, 비천(毘天)의 보창……, / 마쿠즈 대승정 : 뭐, 뭐냐 네 뒤에 보이는 그건……!? / 나가오 카게토라 : ……이런, 이게 보이시다니 썩어도 불문도라는 건가요. 이것이 바로 나를 수호하는 이형의 비천, 수많은 보검 보창을 손에 쥐고 불적(仏敵)을 멸하는 내 보구, ───『도팔비사문천(刀八毘沙門天)』이로다! / 모리 나가요시 : 야야, 뭐냐 저게……, 농담이지? 내 눈에도 보이는데. / 마쿠즈 대승정 : 마, 말도 안 돼……, 시, 신불이 이 세상에 나타날 리가 없단 말이다, ……그럴 리가 없어! / 나가오 카게토라 : 자 덤벼라, 마쿠즈 대본존, 비사문천이 상대하마! (배틀) 나가오 카게토라 : 달려라 호쇼츠키게! 도팔비사문천의 가호가 함께 하나니! ───『비천팔상 쿠루마카리의 진』!!! (챙챙챙챙챙) / 마쿠즈 대본존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나가오 카게토라 : ……어떠십니까!? / 모리 나가요시 : 대단하구만 군신! 저놈 사라져 가는데! / 사카모토 료마 : 오오, 문자 그대로 비사문천의 화신인걸. 역시 전국 최강이라 불린 우에스기 겐신 공이야. / 오료 씨 : 이거 오료 씨도 깜놀했다, 쟤 진짜 사람 맞냐? / 마쿠즈 대승정 : 맙소사!? 설마 정말로 비사문천이 깃들기라도 한 건가!? / 나가오 카게토라 : ……글쎄요, 과연 어떨런지요. 아무튼 이제 종막인가 봅니다. / 마쿠즈 대승정 : 그건 용납할 수 없다! 신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정말로 존재한다면 왜 그때 나타나지 않았단 말이냐……! 신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단 말이다……! / (우웅) / 가로 마슈 : 저, 저건……, 성배의 빛!? / 마쿠즈 대승정 : 내게는 아직 이게 남았다! 자, 성배의 힘으로 부활하라! 마쿠즈 대본존이여! 내게 성배와 맥스웰의 악마가 있는 한 내 신은 몇 번이든 부활할 거다! / ??? : 아니, 그 이상 하게 두지는 않겠다. / 마쿠즈 대승정 : 누, 누구냐!? / 가로 마슈 : ……당신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나가오 카게토라 : 또 복원된다고요……!? / 마쿠즈 대본존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마왕 노부나가 : 과연, 이건 신불에 필적하는 괴물이로구나. 아니, 이러한 것을 신이라도 부르는 게 맞기나 할꼬. 그렇다면 수많은 이 몸이 여기 모인 이유는 이 놈을 치기 위함이었나. / 마쿠즈 대승정 : 중생의 적, 마왕 노부나가여! 내 마쿠즈 대본존의 힘 앞에 스러지거라! / 마왕 노부나가 : 중생의 적……? 잘 알고 있구나. 그렇다, 이 몸이 바로 신불중생의 적, 제육천마왕 파순, ……아니, 이제는 제육천도 미적지근하군, 삼천세계에 편재하는 내 무수한 가능성, 그 모든 것이 모여 변생을 이룬 진정한 마왕, ───삼천대천 대마왕, 오다 노부나가다! / (화르르르륵)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하하! 이 몸이 혼노지를 태우는 쪽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구나! / 마쿠즈 대승정 : 마, 맙소사!? 무수한 노부나가의 집합체라고!? 그런 건, 그야말로 무한한 마력이 없는 한은……! …………! / 네놈 짓이냐 캐스터!? / 맥스웰 : 예, 제가 마력공급을 해 드렸습니다. 아, 안심하시죠, 이건 제가 손수 부담한 겁니다. / 그게……, 캐스터의 보구!? / 맥스웰 : 예, 카게토라 씨 덕분에 제가 제어할 수 있는 영역이 약간이나마 돌아왔습니다. 다소 파손되어 있지만, 가동하는 데에는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저런 불완전한 노심을 보면, 저는 도저히 못 참겠지 뭡니까. 제가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영구기관, 인류가 꿈에 그리는 『무한한 심장』 뿐. 그렇게 되었으니 노부나가 씨, 마력은 당분간 문제 없을 테니 마음껏 이용하십시오.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하! 제법 하지 않느냐 캐스터. 자, 이 몸 앞에서 신이라 지껄인 이상, 각오는 되었겠지! 마쿠즈 대본존이여! / 마쿠즈 대승정 : 네……, 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노옴! / 마왕 노부나가 : 가자꾸나 (플레이어)! 이 싸움으로 모든 것을 멸하리라!! / 마쿠즈 대본존 : 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하하! 요놈 아직도 안 사라지느냐! 이거 감탄스럽구먼, 신이라더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겠구나!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무리 그래도 아직도 소멸하지 않는다니, 아무리 이 카게토라라도 받아들일 수 없겠습니다! / 맥스웰 : 저 가슴에 붙은 성배가 쐐기로 작용하여, 이 공간에 고정되어 있을 겁니다. 저걸 소멸시키지 않는 한, 이 공간에서 퇴거시키기는 힘들겠습니다……. 이거 참─, 제가 봐도 되게 성가신 보구군요. / 모리 나가요시 : 성배란 거, 몇 번을 베어도 안 떨어지잖냐─! 뭘 어쩌란 거야! / 오키타 소지 : ……안 떨어진다면 소멸시키면 되는 거죠? / 사카모토 료마 : 오키타 군……! 그거구나……! / 오키타 소지 : 내 비검의 빛……, 받아 보아라! ───『무명 삼단 찌르기』!!! / (팍 팍 팍) (태앵) / 오키타 소지 : 내 비검이야말로 막을 도리 없는, 무명의 빛. / 가로 마슈 : 노심이……, 뻥 뚫렸어요……! / 맥스웰 : 이거 놀랍군요, 노심째로 소멸……, 아니 포화입니까? 물리학에 대한 도전장입니다, 그거. / 마쿠즈 대승정 : 마, 맙소사……, 내 성배가……, 마쿠즈 대본존이……, 사라진단 말인가……, 그때처럼……, 이 세상에는 신도 부처도 없는 것인가……. / 마왕 노부나가 : 아니, 신은 존재한다……. 네놈 앞에 선 요놈, (플레이어) 안에. / 마쿠즈 대승정 : 뭐……, 이런 계집이 신이라고……? / 마왕 노부나가 : 그게 아니다……, 신불이란 공경의 대상이기는 해도 의존할 대상이지는 않지. 사람의 가능성은 사람의 것, 모든 이들에게 깃든 가능성, 그게 바로 신이라 부르는 것일 게다……. / 마쿠즈 대승정 : 무슨……, 너는 신불을 파괴하는 신불중생의 적이 아니더냐!? 그래서는 마치, 네 쪽이 사람을 수호하는……, (대승정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