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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토마스 에디슨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2cm & 88kg
성우 테라시마 타쿠마
속성 질서 중용
패러미터 근력 : E, 내구 : EX, 민첩 : E, 마력 : EX, 행운 : A, 보구 : EX
소유한 보구 WFD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진지작성 : EX(D상당), 도구작성 : EX(D상당)
보유 특수능력 대량생산 : A, 개념개량 : A+, 변화 : C, 일의전심 : B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캐스터 클래스로 토마스 에디슨이 있다.


인물 설명

발명왕으로 불리는 발명과 사업, 특허 분쟁과 독점 등 이중적인 의미로 이름을 달린 그 에디슨......이 사자 머리를 달고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5장 아메리카는 동서 전쟁이라는 상황에 처해 있기에 특수한 서번트가 필요했다. 그래서 고른 것이 이 에디슨이다. 본래 세계 최고의 지명도를 자랑하지만 그거 빼면 서번트로서의 역량은 떨어지는 에디슨이나 미국이라는 국가를 지탱한 역대 대통령들이 에디슨이라는 개념을 보강하는 일종의 예장 삼아 특수소환을 감행했기에 본래의 에디슨하고는 여러 가지 의미로 동떨어진 서번트로 성립했다. 일명 대통왕이다.*2

당연하게도 생전에는 저런 괴인이 아니었다. 근육질, 사자 머리 등은 생전의 육체와 조성이 다르므로 마테리얼에 기록된 신장 체중도 사실과 다르다.*3 사자 머리가 되서도 지성은 그대로라 생전의 그를 아는 사람이 대화해 보면 금방 정체가 에디슨임을 간파할 정도로 쉬운 성격을 갖고 있다. 본인은 이성과 지성만 있으면 인간으로 성립한다며 사자 머리에 별 신경 안 쓴다.*4*5 이론에 의한 순수한 발명 보다는 반복에 의한 개량과 특허 강탈하기에 능했던 생전의 이미지 대로 그려진다. 아무리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주위에 고생을 강요하며 혼자 뻔뻔하게 일어난다고 비유되며, 스스로를 고소왕이라 칭하기도 한다. *6 유명한 발언인 1%의 영감과 99%의 노력에 대해서는, 1%의 영감이란 존재 자체가 의문스러운 상황이고 99%의 노력은 그걸 찾아내기 위해 1만가지 소재를 시험하는 것으로 비유한다.*7

서번트로서 마스터에게 충실하나 주종관계 자체는 자기 발명을 상회하는 업적을 쌓아야 인정한다. 그 때까지는 친구로 친다.*8 마스터가 취급에 주의할 점은 별로 없지만 에디슨 본인의 생전 생활 기준인 수면은 3~4시간, 나머지는 모조리 노동에 바치라는 신조를 마스터에게 강요하므로 수면부족과 과로에 시달리기 쉽다.*9 애국심이 강하다. 미국은 이율배반의 국가이며 미숙하지만 그렇기체 최강이라 칭한다.*10 성배는 사적으로 이용할 생각이 없고, 최강의 성배니까 최강의 조국에 어울린다며 쓰려 한다.*11

사자머리 대통왕은 특이점 아메리카에서 처음 성립된 영기라 얼터 영령마냥 다른 곳에서 대통왕으로 소환되면 자신이 이전에 소환되었을 때 했던 일을 기억한다.*12 그 외에 대통왕 노릇 할 적 쓰던 기계화보병을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13

한편 칼데아에 소환되면 암시장 장사 바닥에도 뛰어든다. 뛰어난 사업가 답게 그럴싸하게 물건을 팔아먹는다.*14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5장 아메리카에서 등장한다. 동쪽의 켈트 군단에 대항하기 위해 서쪽의 지도자로 소환되었다. 에디슨의 초월적인 대량생상 시스템과 기계화보병을 사용하여 쳐발리던 서쪽은 동쪽과 호각을 이루게 되었다. 다만 애국자로서는 성립할 지 몰라도 보통 인간의 3배 정도의 노동력을 요구하는 맛이 간 국가 체제를 주장한다.(하루 20시간 노동, 쉬는 일 없는 감시체제, 복리후생은 최상급)*15 거기에 성배를 얻으면 자신이 개량해서 5장 아메리카만 소각을 막고 다른 시대와 완전히 다른 시간축에 아메리카를 성립시키려 한다. 결과적으로 다른 시대는 멸망하지만 아메리카만 빛나면 된다 한다. 영령이라면 가지고 있을 세계를 지킬 의무 대신 애국심이 자리잡고 있다 할 수 있다.*16

마침 4장 런던에서 보스로서 활약 좀 하신 아쳐(니콜라 테슬라)가 거기서 한 모험 했다고 알려준 지라 칼데아주인공(그랜드 오더)그랜드 오더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 성배를 넘길 생각은 없지만 협력해 달라 한다. 공투하다가 뒷통수를 치는 선택지도 있지만 인간성 좋은 주인공은 훌륭한 건지 어리석은 건지 거부했고 감옥에 갇혔다.*17 캐스터(제로니모)의 도움으로 탈옥한 주인공은 이 누가 이겨도 꿈도 희망도 없는 특이점을 타파하려 제3의 세력에 가담한다.

두 파벌로 나뉜 일행 중 켈트 대장 암살대로 간 자들은 아쳐(로빈 후드)를 제외하고 전멸했다. 대신 주인공이 있던 다른 측은 랜서(이서문)에게 에디슨이 어딘가 맛이 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가서 때려 눕혀 정신차리게 한다. 구체적으로 버서커(나이팅게일)이 말하길 그의 천재성인 대량생산개념개량에 너무 집착한 탓에 무슨 수를 써도 물량전에서 승리할 수 없는 켈트 클론 군단에 비합리적인 기계화보병으로 맞서게 되었고*18 이 플루리버스 우눔(다수에서 이루어진 하나) 를 표어로 하는, 다수의 민족이 모여 성립한 아메리카인으로서 세계를 구할 의무가 있었지만 에디슨에게 깃든 역대 대통령들의 사념이 그를 혼동시켜 그 아메리카만 집착하는 꼴이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실책을 깨달은 에디슨은 주인공 측에 협력하기로 한다.*19

전력을 남북으로 갈라서 남군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을 포함해서 백약관으로 리터 목 따기를 시전하고 북군은 자신이 맡아 그 때 까지 시간을 번다. 하지만 라이더(여왕 메이브)의 최후의 발악으로 28인의 괴물을 이용한 캐스터(솔로몬)의 72 마신주 28개를 소환하는 대참사가 벌어지면서 다시 좌절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분투하는 걸 보고 다시 일어선다.*20 마침 정체를 감추시는 모 씨에 의해 소환된 아쳐(니콜라 테슬라)가 참전해*21 애증의 두 사람이 뭉쳐 WFD인류신화 뇌전강림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EX 보구 파티로 마신주의 발을 묶는다. 직후 치트 보구 파슈파타를 들고 온 아쳐(아르주나)가 자폭 식으로 사용해 28기 몽땅 날려버려 준다.*22 그렇게 세계를 구한 후 테슬라랑 주먹질로 투닥거리다 역사의 수정력으로 사라진다.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특기를 살려 보구 개량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룰 브레이커게이 볼그를 용접해서 인과역전의 궤적으로 날아가 명중한 대상의 모든 마술과 계약을 지워버리는 초병기 '에디슨 식 볼그 브레이커'를 만들었다. 자신의 배신 전승이 구현화된 보구캐스터(메데이아)는 딱히 룰 브레이커에 미련이 없어서 협력했고, 게이 볼그에 애착이 있는 랜서(쿠훌린)은 복잡한 기분이 되었다. 진명개방까지 발동했으나 룰 브레이커보구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문제 때문에 방패형 보구를 지닌 자에게는 아무 쓸모 없는 물건이 되었다.*23

수영복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랜서(스카사하)의 그림자의 나라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생긴 섬에 왠지 소환되어 거기 사는 문명을 이룬 멧돼지들에게 전기 문명을 전해 주고 수백 년 후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자신을 찾을 것임을 예측해서 에디슨식 콜드슬립장치를 사용해 동굴에 잠들었다. 주인공들이 오자 등장했다. 아무튼 칼데아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일행들을 왠지 섬에 있는 성배의 파워로 만든 발명품으로 도와 준다.*24

리요만화 이벤트에서는 그 동안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WFD의 진짜 기능인 신비 폭로를 일으켜서 일시적으로 세계의 루프를 막았다.*25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 때는 허영의 공중정원에 초콜릿 대량생산 공장을 만들었다.*26 그 와중에 아쳐(니콜라 테슬라)가 공장이 직류로 돌아간다고 화내자 어쌔신(세미라미스)가 둘이 지분을 절반으로 나누어 직류와 교류 중 누가 더 많이 만들어낼 수 있나로 경쟁하도록 해 준다.*27

201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사고가 나서 이번 대 산타인 룰러(케찰코아틀)의 악 속성 면모가 분리되어 멕시코에 특이점을 만들고 성배로 진정한 산타를 만드는 토너먼트가 열려서 거기에 아메리카 대표로 캐스터(토마스 에디슨)버서커(폴 버니언)가 참전했다. 둘은 크리스마스가 영원히 계속되는 세계를 원하는데 버니언은 그냥 그럼 즐거울 것 같다 하고 에디슨은 크리스마스가 계속된다면 끝없는 소비를 하게 되어 실컷 대량생산 할 수 있다고 좋아한다. 경기장에 사전 작업을 해서 로프에 직류가 흐르게 만들어 로프 사용을 막았으나 브라다만테를 로프 대신 삼아 케칠코아틀이 공중살법을 사용해 제압해 버렸다.*28

아쳐(니콜라 테슬라)의 두 번째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테슬라가 생전 실현시키지 못 했던 무선 전력공급 시스템, 통칭 월드 시스템을 만드는 꿈을 영령이 되어서도 접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그게 대원마력(마나)랑 뭐가 다르냐고 질문을 받자 신대가 끝나고 진 에테르가 사라져도 세계에는 아직 마나 같은 신비가 잔류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고 있는데 자신의 월드 시스템이라면 그런 부작용 없이 완벽하게 세상을 진화시킬 거라고 주장한다.*29 그걸 들은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 완성시키지도 못 한 몽상에 붙잡혀서 뭐 하냐며 한 소리 하다 서로 전력으로 싸우게 된다. 대충 수습되고 나서 에디슨은 지금의 자신은 사업가가 아닌 과학자이니 일단 테슬라가 월드 시스템에 대한 제대로 된 논문을 써 올 때 까지 기다려 주기로 한다.*30

2부 5장 이문대 올림포스에서는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넘어오는 데 성공했으나 12기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그랜드 클래스의 소환을 위한 대소환진을 올림포스 곳곳에 설치하던 도중 전멸했다.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 아쳐(니콜라 테슬라), 캐스터(토마스 에디슨)데메테르에게 쓸려나갔다.*31 전멸한 서번트들은 후에 넘어올 칼데아를 돕기 위해 자신들의 인격을 재현한 인공지능을 지하구역에 남겼다. 일부 영령은 12주신이 진체를 보존하고 세파르와 기가스를 도륙했다는 사실을 알고 전의를 상실해 영기퇴거를 선택하기도 했다.*32

아키하바라 이벤트에서는 캐스터(토마스 에디슨), 아쳐(니콜라 테슬라),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 캐스터(찰스 배비지) 등이 일본 전자제품 거리의 옛날 부품들 굉장해~ 하고 찬양한다.*33

2022년 액시비전 퀘스트 대회 이벤트에서는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가 2019년 때 처럼 침공해 올 거라 예상한 아쳐(길가메쉬)아쳐(니콜라 테슬라)에게 지령을 내려 경비통괄에 임명했다. 왕의 재보 내용물을 빼 가 사용하면 이슈타르를 확실히 격퇴할 수 있지만 지상의 영맥이 30%가 쓸모없어지고 지상에서 시공변동이 다발하게 되며 10년쯤 인터넷을 못 쓰게 만들어버리는 '성배연결식 초시공방위 시스템 월드 시스템Ⅱ대시'를 만들어 두었다. 이에 대항하여 캐스터(토마스 에디슨)도 방위장치를 개발했는데 이 쪽은 을 사용하는지라 달의 절반이 날아갈 터였다.*34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여전히 직류교류를 갖고 싸운다.*35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의 직류 전기 욕탕, 아쳐(니콜라 테슬라)의 교류 전기 욕탕, 덤으로 캐스터(찰스 배비지)의 증기 욕탕이 등장한다.*36

2024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는 어쩐지 랜서(돈 키호테)의 모험담을 시작으로 작가계 서번트들이 이야기를 쓰고 서번트들이 연기하면서 칼데아에 기사도가 유행해 버렸다.*37
그리고 매년 그랬듯 화이트데이 국소 특이점이 관측되었는데 레이시프트 적성자는 세이버(샤를마뉴)와 그 휘하 12기사 세이버(롤랑), 라이더(아스톨포), 랜서(브라다만테), 그리고 랜서(돈 키호테)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었다.*38 시바로 관측한 특이점은 2000년대의 극장 건물이었다. 뭐가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레이시프트하는데*39 그 곳에는 환령으로 소환된 사비니앵 드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실존인물 시라노 본인이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한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주역이라 자신을 소개한다. 지금 영기로는 빛이 있을 때 그림자만 보여줄 수 있다 한다. 세이버(샤를마뉴)가 적일 지도 모르니 정체를 감추자며 성배로 소환된 서번트라 둘러대고 다들 적당한 가명을 붙인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6.5장 트라움 때 처럼 캐스터 클래스의 서번트를 사칭한다.*40 배우나 스태프로 고용한 서번트들은 환령이고 자신들 중 싸울 수 있는 건 정체불명의 세이버 한 명 뿐이고 본 특이점을 해결하고 성배를 얻으려면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연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41
성배를 얻을 다른 방법은 없으며, 있어도 시라노는 본인이 연기 하고 싶다며 알려줄 생각이 없다. 애초에 본인 피셜로 시라노성배에 관심이 없고 그저 연극을 하고 싶다 한다. 관객과 스태프는 극장 주위를 배회하는 마수, 고스트, 무명 서번트 등이며 일부는 날뛰는데 폭력으로 제압하면 다시 관객이나 스태프로 돌아오는지라 순찰을 돌기로 한다. 칼데아서번트들의 연기력이 형편없는 건 인지하고 있으니 관객들이 이해할 거라 한다.*42*43
다른 방법이 없어 이를 받아들인다. 시라노 본인이 그림자인 상태라 연극의 시라노 역은 대리를 세우고 그 그림자에 숨어 연기하겠다 하는데 대리로 랜서(돈 키호테)를 고른다. 크리스티앙 역이 세이버(샤를마뉴), 라그노 역이 라이더(아스톨포), 드 기슈 백작 역이 세이버(롤랑), 록산느 역에는 칼데아랑 시라노 측 어느 쪽도 아닌 현지 소환 서번트 포리너(양귀비)가 들어간다. 랜서(브라다만테)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은 무대 뒤를 담당한다.*44 참고로 참가자들은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라는 희극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라서 설명을 듣는다.*45 배역을 본 산초가 희극 내에서 크리스티앙의 편지를 대필한다는 형태로 대역이 된 시라노 역에 서번트 시라노가 랜서(돈 키호테)의 몸을 빌려 목소리 담당으로 대역을 맡으니 기묘하다 한다.*46 그리고 희극의 시라노와 랜서(돈 키호테)의 성향이 허세를 고집하는 강함으로 비슷하다 한다.*47
이후 평범하게 뒤에서 조력하던 에디슨은 32번째 공연이 예정에서 파토나고 시라노가 이번 사태의 진실을 밝힌 후 면목없다며 숨어버리자 그를 찾아내게 된다. 이 특이점의 극장은 소유권이 없었기에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 멋대로 권리관계를 사 버렸다. 그렇게 이 공간에서는 적 존재가 된 에디슨이 직류 조명으로 그림자 상태인 시라노를 강제로 끌어낸 후 시라노에게 다시 공연해서 바램을 완수하라 한다. 성배를 강제로 탈취하기 전 마지막으로 시라노가 납득할 결말을 보고 싶다며 너도 한 번만 더 하고 싶은 거 아니냐고 살살 꼬셔서 어떻게든 승낙하게 만든다.*48 그런 노력에 힘입어 다음 공연은 성공해 성배를 회수하는데 성공한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할리 볼자크가 소환한 진 버서커는 거미 같은 사족 보행 기계몸에 사자 머리가 달린 기계인형이다. 눈이 백열광을 낸다거나 신음소리는 레코드 판을 바늘이 긁는 것 같다거나 발전소에서 마력 대신의 공급원을 획득한다. 여기에 할리 볼자크의 독백으로 그 발전소의 에너지는 라이벌인 니콜라 테슬라가 만들어서 싫어할 거라 하거나...... 어딜 봐도 에디슨 같았다.*49 후에 정체가 버서커(훔바바)로 밝혀졌다. 에디슨 같은 표사는 페이크였다.


에디슨의 능력

본래의 서번트 에디슨은 근면한 연구자 이미지이며 자기 멋대로 뭐든지 개량해서 수수하게 다루기 어려운 그리 강하지 않은 서번트이다. 그런 것이 페이트 그랜드 오더 5장에서 대통령 융합을 이루어 초 강력한 서번트로 파워업하는 데 성공했다.*50 극단적인 패러미터를 갖고 있는데 이는 대통령 융합이라는 특수소환에 의한 영향이다. 매우 최근의 영령이 강화되었다는 것 때문에 스테이터스 표기가 약간 혼란이 발생했다 한다. 실질적인 에디슨의 능력은 D~E 랭크다. 마찬가지로 진지작성도구작성랭크 EX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D에 해당된다.*51 구채적으로 이 상태는 스킬 변화 C로 취급되며, 실질적인 능력이 낮은 건 기껏 얻은 분에 넘치는 육체를 컨트롤하지 못 하기 때문이다.*52 개그 묘사에서는 민첩은 이과계 공돌이 답게 E 랭크고 내구는 발명을 위해서라면 며칠을 철야해도 버틸 수 있다는 의미에서 EX라는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53

■ 그와 융합한 대통령에 대한 묘사가 본편과 마테리얼에서 다르게 설명한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본편에서는 역대 미국 대통령이 전원 서번트로 소환되도 켈트 군단을 이길 수 없다는 결론 하에 지명도만 무식하게 높은 에디슨에게 힘을 집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여긴 것으로 나오며*54 후에 나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3권에서는 근현대의 대통령들이 서번트가 될 수 없었다고 나온다.*55

■ 지닌 스킬에 대해서.
진지작성은 에디슨 연구소를 만든다. 직원을 24시간 부려먹는다.*56
도구작성서번트의 무기나 보구를 개량한다. 성공률은 신비가 낮을수록 높아지며 갓 핸드 같은 무공이 승화한 보구는 개량할 수 없다.*57
대량생산은 에디슨의 발명이 이끈 미국의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어쩐지 알 수 없는 곳에서 소재가 공급되기에 수지결산 같은거 신경 안 쓰고 무한정 기계화 보병을 생산할 수 있다.*58
개념개량은 도구에 더 뛰어난 장점을 첨가한다. 대량생산과 합치면 저 랭크 보구에 필적하는 무기를 대량 생산해 버린다. 개량 범위는 랭크에 따르며, 에디슨은 랭크 A+ 판정이기에 신조병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구가 포함된다.*59
→ 사자머리로 변한 건 변화 랭크 C로 친다.*60
→ 사물에 몰두하는 초인적인 집중력이 일의전심 랭크 B가 되었다.*61

대량생산개념개량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초 초 기계화보병 물량 공세를 보여준다. 어디서 구했는지 캐스터(찰스 배비지)의 헬터 스켈터를 구해 와서 잔뜩 개량해 동력을 증기에서 전기로 바꾸고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마구 찍어서 라이더(여왕 메이브)가 만들어내는 클론 켈트 군단과 물량전 호각을 이룬다.*62 다만 이게 원본과 달리 유인형인데다 약물로 탑승자의 사고능력을 단순화시키며 공포와 의심을 말소시켰다. 반사신경을 향상시키고 사고를 통일한다는 점에서는 효율적이나 인권은 개나 줘 버렸고 개개인의 숙련도나 직감, 센스를 막아버린 지라 여러 모로 위험하다.*63

보구 WFD는 영화라는 장르를 개척하게 된 에디슨의 3대 발명인 전구, 축음기, 영사기가 승화된 비밀 폭로 병기다. 이 앞에서 세계의 숨겨진 비밀은 '존재하지만 에디슨이 탈환해 버렸다'는 형태로 까발려진다. 결과적으로 온 세계에 분포해 있는 신비에 의한 신앙을 0으로 만들어 버리는 대민보구로 성립했다.*64 인류신화 뇌전강림과 유사한 전격계 능력을 쓸 수 있으며*65 자폭하는 기능도 있다.*66

■ 가슴에서 발사하는 빔은 10만 럭스의 밝기를 가졌다 한다.*67


그 외, 에디슨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아쳐(니콜라 테슬라)와의 관계에 대해서. 실제 기록에서는 특허 전쟁과 죽음의 전기의자가 나올 정도로 처절하게 대립한 둘이지만, 여기서는 라이벌이자 악우로 묘사된다. 테슬라는 자신이 진정한 천재이며 에디슨은 범골이라 부른다. 에디슨은 자신이 천재들을 잘 운영했기에 사장이며 천재성을 보편화시켰기에 진짜 천재라 칭하며 테슬라가 천재인 건 맞지만 돌출된 이상자 부류라 결혼도 못 하고 위인전에서 유명하지도 않는다고 깐다. 그에 테슬라는 천재는 고독한 거라 반문한다. 아무튼 옆에서 보면 동심으로 돌아간 바보 둘 처럼 보인다. 둘이 죽어도 협력 안 한다면서 정작 위기가 닥치면 잘만 한다. 작중에서 WFD인류신화 뇌전강림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거나 했다.*68 다 끝나면 주먹 싸움에 돌입하는 게 보통이다.*69 그리고 테슬라는 에디슨을 범골이라 부르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뇌전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악귀놈으로 쳐 준다.*70 칼데아 같이 여러 서번트가 모이는 특수한 상황이라면 둘이 깽판치다가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한테 혼나는 흐름이 된다.*71 진심으로 정면에서 격돌하는 건 반 년에 한 번 정도다.*72

■ 그 외 인간 관계에 대해서.
→ 벨, 캐스터(찰스 배비지)는 나름대로 절도를 지키는 교재를 했었다.*73
버서커(나이팅게일)은 이 놈 같은 지도자라면 모든 걸 파멸로 이끌 거라며 거부한다.*74 후에 랜서(이서문)가 에디슨이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하자 그의 문제를 알아차리고 병을 치료한다며 에디슨의 망집을 일갈하여 정신 차리게 한다.
→ 무기의 개조나 개량이 특기분야인 에디슨이니 만큼 무한의 검제보구를 복제하고 개량하는 복돌이 겸 불법개조장인인 아쳐(에미야)와는 죽이 아주 잘 맞는다.*75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는 생전에 친밀한 사이이기도 했고, 에디슨의 성배를 얻어 이 아메리카의 시공만 영원한 것으로 만든다는 계획이 그녀가 주창하는 레무리아와 같으므로 구원이 있는 결말이 될 거라며 협력한다. 진심은 아니었고 아메리카를 말아 먹기 전에 에디슨이 정신 차리자 다시 시작하면 된다며 힘을 보탠다.*76 에디슨에게 마술의 존재를 알려 준 사람이기도 하다.*77
랜서(카르나)는 에디슨이 지혜로우면서 어리석고, 거만하면서 박애에 가득 찬 것이 버서커(두료다나)를 닮았다며 호감을 보여 그가 실정을 저지르는 걸 알고도 충실하게 협력했다.*78 실책을 깨닫고 에디슨이 무기력해지자 그의 소망은 잘못된 게 아니고 그의 발명으로 만들어 온 희망을 발판 삼아 일어나라 격려해 준다. 듣고 정신 차린 에디슨과 친구가 된다.*79 칼데아에 소환되면 에디슨의 발명에 카르나가 어울려 주거나 한다.*80
→ 사자를 좋아하는 세이버(아르토리아)는 왠지 사자 머리를 달고 소환된 에디슨을 보면 털이 푹신푹신하다며 갖고 논다.*81
시로 코토미네는 에디슨에게 마술을 배우러 가면 개념개량 당해서 가슴이 로켓이 된 진 야마쿠사 시로가 될 거라는 계시가 왔다 한다.*82
히로인 X가 결성한 신 원탁의 기사에 기술자로 참가했다. 고유결계발생장치(W.F.D 브레이슬릿)인지 뭔지를 개발했다 한다.*83
칼데아에 소환되어 어쌔신(가토 단조)와 만나면 기계인형 단조를 개량하고 싶은지 뭔가 반짝반짝한 눈으로 쳐다본다.*84
캐스터(제로니모)는 애국심이 강하게 소환된 에디슨에게 딱히 불만이 있는 건 아니지만, 1.5부 4장에서 세일럼 일부가 17세기 경의 영국령으로 변하자 비겁한 침략이라고 하는 에디슨에게 이 땅에 일어난 침략은 이게 처음이 아니라고 일침을 놓는다. 에디슨도 세일럼에서 벌어진 백인애 의한 원주민들의 대살육을 지울 수 없는 역사라며 부정하지 않는다.*85 에디슨과 융합한 대통령들에게 뭔가 좀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 그럼 없이 없나 한다.*86
→ 세일럼이 영국령일 적 출신인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에게 아메리카에 대해서 여섯 시간에 걸쳐 설명해 줬다 한다.*87
이문대시황제는 특수소환된 에디슨이 유생의 극한이라며 에퉤퉤 거린다.*88
포리너(보이저)가 지닌 보이저 모양의 게임 말을 가진 걸 보고 보이저임을 간파했다. 보이저를 인류사상 빛나는 위업을 이룩한 영웅이자 모험가라 평하며 자랑스럽다 한다.*89 보이저는 자신이 에디슨의 오기라던가 허세라던가 무모한 모험심에서 태어난 거나 마찬가지라 하며 둥요한 계기라는 건 그런 법이라 한다.*90 칼데아에서 만나면 보이저에게 필요한 걸 자기 돈으로 뭐든 사 준다 한다.*91
포리너(어둠의 코얀스카야)는 에디슨의 진귀한 공업 생산력에 왕자의 털을 뽐내는 야생의 미모가 추악한 조잡이자 자기를 향한 도전이라 한다. 빛과 어둠 양 쪽 다 갖고 있으니 고소해버릴까 한다.*92
얼터 에고(슈퍼 버니언)이 이 에디슨을 보면 우동 라이더의 감정이 저 사람을 원망스러워하며 복수하라고 속삭인다 한다.*93
→ 같은 칼데아 암시장 장사꾼으로서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사이가 좋다.*94

■ 기묘한 괴짜다.
→ 걸으면서 혼잣말하는데 서번트가 되면서 괴인이 된 지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성량으로 떠드는 꼴이 되었다.*95
→ 여자 더러 먹어치우고 싶어지는 바디라 하면서 뭔 소리냐 하면 그냥 감동의 표현이며 숙녀에게 손 댈 생각 없다 한다. *96
→ 말장난을 좋아한다. 신사(しんし신시)가 진지(しんし신시)하다거나*97 라이온의 발음이 뇌음(雷音)과 같아서 멋짐 울림이라던가 한다.*98
→ 그가 만든 기계화보병의 인사법은 '인더스트리 & 도미네이션! 에디슨 대통왕은 좋은 사장!' 이다.*99
→ 그의 발명품(이라 쓰고 개량형이라 읽음)은 앞에 '에디슨 식' 이라는 서두가 붙는다. 이거에 무지 집착한다.*100*101
칼데아에 소환되면 문과 서번트들이 라이온 머리통 답게 더럽게 재미없고 모험심의 모도 없는 정론만 말한다며 까는데, 에디슨은 너희들 같은 제멋대로 바보(천재)에게 까이는 건 익숙하다 하고, 재미는 영화 속에서 찾는 것으로 충분하니 현실의 위기 상황에서 그런 거 따지지 마라고 한다.*102

■ 과학과 마술은 가까운 것이란 지론을 갖고 있다. 과학과 마술 둘 다 할 수 있는 일이면 과학 쪽을 쓰고, 마술로 되는 거면 과학으로도 도달할 수 있을 거라며 발명하려 한다.*103 오컬트 종류는 믿지만 그 힘에 기대지는 않았다. 비유하면 미지를 거절하고 미래를 바라는 거라 한다.*104 한편 생전 말년에 삽질만 하다 끝난 영계통신기를 서번트로 소환되서도 계속 만들고 있다.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의 협력으로 좀 더 완성도가 올라갔지만 아직 영계와의 연락은 무리다. 대신 만약의 사태로 칼데아와 통신이 끊길 경우 연락하는 다른 수단으로 개량중이다.*105

■ 그 외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비장의 무기로 초인화하는 약 부스티드 - 뇌음강화(雷音强化)를 준비했으나 랜서(카르나)가 몸에 해롭다며 파기했다.*106
→ 본인 말로 사자머리는 아메리카의 상징이라 한다.*107
→ 호칭인 대통왕은 자기가 발명한 칭호로 친다. 자기 발명을 누군가가 사용하면 행복해 한다.*108
→ 모든 인간은 위대하며, 누군가가 자신의 뒤를 읻고, 또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뒤를 이은 누군가의 뒤를 잇는 것이 인간의 길이라 여긴다.*109
→ 작품 외적으로 에디슨이 사자머리가 된 이유는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pako가 딱히 발주한 것도 없는데 사자머리로 들고 와서였다. 그걸 본 나스 키노코는 재밌으니까 마음에 든다며 왜 사자머리인지에 대한 설정을 만들었다.*110
→ 라이온 뱃지를 배포하고 있다. 꼬마 라이온 뱃지 10개를 모으면 어른 라이온 뱃지 하나로 교환해준다.*111
→ 자기희생 보다는 사지에서 생환하는 것이 더한 위업이라 여긴다. 죽어서 영웅이 아니라 최후까지 희망을 원했기에 영웅이라 한다.*112
프리텐더(구문룡 엘리자)가 아이디어를 낸 초코 크레용을 대량생산 하기로 했는데 유통기한이 2000년 정도 되고 먹을 수도 있다.*1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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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24日 11:20

*1 각주예시

*2 토머스 앨바 에디슨은 미국출신의 발명가이다. 19세기에 태어난 인간으로써는 세계최고의 지명도를 자랑하지만, 그 새로움 때문에, 서번트로써의 역량은 다소 떨어진다. 이번 소환은 그것을 강화하기 위해서 미국이라는 국가를 지탱한 역대 대통령이 "에디슨"이라는 개념을 보강하는 일종의 예장으로 취급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 생전과 육체의 조성이 다르기 때문에 신장도 사실과 기록이 다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 사자의 머리가 되어서도 지성은 전혀 변하지 않고 생전의 그를 아는 사람이 봐도 조금만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아, 이건 에디슨" 이라고 간파할수 있는 실로 알기 쉬운 성격을 하고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 나이팅게일 : ……인간이 아닐 줄은 몰랐습니다. / 잘 비유하자면……사바나 적인? / 에디슨 : 무슨 소리인가. 나는 틀림없는 인.간. 이다. 인간이란 이성과 지성을 가진 짐승의 상위존재이며, 그것은 피부 색이나 얼굴 형태로 구별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사자 머리가 되 있는 정도로, 그것이 변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지성 있는 인간, 에디슨. 단지 그뿐이니라. / Dr. 로망 : ……굉장한데, 단언했다고 이 영령……. 그 포지티브함, 나도 본받고 싶다……. 말하자면 생전엔 인간이었지만, 소환되었더니 사자 머리가 되 있는데, 하지만 지성이 열화한 것도 아니니까 문제없다! 는. 이야, 그야말로 합리주의의 화신이구나, 이 라이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에디슨 : 그런가……이제까지 시민을 희생으로 해 놓고서는, 이제야 스타트 지점이라니…… 이것은 지독하다……지독하구나, 실제로. 나는 이제부터 어떡하면 되는 건가…… / 브라바츠키 : 에? 에디슨, 당신 모르겠어? / 에디슨 : 브라바츠키……. 너는 안다는 말인가. 내가 해야 할 일을. / 브라바츠키 : 간단해. 당신은 평소대로 하면 돼. 삼천번의 도전으로 안 된다면 삼천1번째로 도전한다. 몇 번 실패하더라도 꺾이지 않고, 주위에 실컷 고생을 강요하며, 자기만 뻔뻔하게 일어선다. 그게 당신의 인생이잖아. 그치, 토머스 알바 에디슨. 당신의 장점이란, 결국엔 그런 재능이었잖아? / 에디슨 : 브라바츠키……치켜세워주는 것처럼도, 비방당하고 있는 것처럼도 들린다만…… 고맙다. 너는 역시 나의 친구다. 최종적으로 웃돌면 된다……그것이 나의 인생[결론]이었다. 허나……나는 패배한 고양이다. 겁쟁이다. 고소왕이다. 또 한 번 이 나라를 이끌다니, 도저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1%의 영감, 그것만 있다면 나머지는 노력으로 충분하다. 뭐, 존재조차도 의문스러운 상황에서 1만가지의 소재를 시험하는 것 이상의 힘든 일이 자주 있진 않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마스 에디슨 마이룸 대사

*8 "주종관계? 핫핫핫핫! 자네가 나의 발명을 상회하려면, 세계를 구하는 수 밖에 없겠지. 그때까지는 친구(同朋)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마스 에디슨 마이룸 대사

*9 서번트로써 취급하는 경우 주의할 점은 거의 없지만 하루 수면 세~네시간 정도, 그 이외의 모든 시간을 노동에 바친다...... 라는 생전의 기준을 무의식적으로 난입해오므로, 그를 서번트로 하는 경우에는 수면부족과 과로에 요주의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0 와하하하하하! 마스터도 미국이라는 이율배반의 국가를 깨달은 모양이구나. 우리는 미숙하기에 최강인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마스 에디슨 마이룸 대사

*11 "최강의 성배는, 최강의 국가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마스 에디슨 마이룸 대사

*12 마슈 : 칼데아에 소환된 영기도 아니고, 특이점에서 만난 분들도 아닌…… 여기에 기록을 남기신 분들은 이 이문대에서 소환된 범인류사 영령 분들이군요. / 에디슨만은 다른 것 같은데. 특이점에서 처음 현계한 모습일 텐데 / 마슈 : 네. 그렇죠. 사자머리를 지닌 영령 에디슨 씨께선, 제5특이점에서 처음 성립된 영기일 테니, 잔느 얼터씨처럼 저희와 함께 한 기록을 보유하고 계실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에디슨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제 236차 전류전쟁 재개! 지금이 나설 때다, 기계화 보병 군단!! / [이렇게 잔뜩…...?!] / 니콜라 테슬라 : 특이점에 따로 소환된 자신의 부하를 불러내다니, 치트냐 네노옴! / 에디슨 : 나는 제법 예외적으로 특이점에 있던 영령에 가까운 존재다! 안 그랬으면 사자머리일 리 없잖나, 이 미형 발명왕이! 아, 사자머리는 이것대로 울트라 멋지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물건을 팔고 있는 카이사르와 에디슨) / 카이사르 : 이거 하나면 자네도 기사가 될 수 있어! 야만스러움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어른스러운 기사가 되자! 기사도 세트, 지금이라면 100만QP 어치를 80만 QP에! / 에디슨 : 80만QP의 기사도 세트는 도저히 손을 뻗을 수 없는 거기 자네! 최대한 여분을 제외한 직류형 기사도 세트는 어떤가? 놀랍게도 30만QP라는 파격... 그야말로 파격가! 또한, 마상창 시합용 충격창자우스트 랜스은 아쉽게도 별도 판매인 점 양해 바랍니다. / 장사가 성립하기 시작했어...... / 샤를마뉴 : 두 사람 다, 슬슬 풍기위원이 움직일 단계라고. 적당히 해둬~! / 카이사르 : 훗. 그게 말이지 샤를마뉴여. 확실히 도를 넘어선 결과 잔 다르크가 규제를 들먹이며 파산, 이라는 게 우리들의 패배 패턴이겠지만...... / 에디슨 : 음. 허나 이번 유행은 바로 기사도. 바로 그 잔 다르크 본인까지도 휘말려 든 모양이라 말이지. / 잔느 : 잠시만요, 아무래도 저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니 잠깐 지나가겠...... 에, 사인 해다라구요? 계약서에 서명하는 건 거절하겠습니다만. 에, 그게 아니라 색지에? (부끄러워하는 표정) 아, 알겠습니다. 그럼 사인을...... ......괜찮습니다. 침착하게 진중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 에디슨 : 그런 고로 지금이 벌어 들일 때! / 카이사르 : 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에디슨 : ──아니, 뭐. 지금 그건 됐다. 아무튼 켈트인을 구축하는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켈트인 놈들은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아메리카 합중국은 자본과 합리성이 만들어낸 최첨단의 국가이다. 이 나라는 우리들의 것이며, 지성 있는 자들의 거주지이다. 그렇다고 하는데, 그놈들, 플라나리아와도 같이 계속 늘어나며, 병력의 차이 탓에 아메리카군은 패배했다. 하지만 다행이게도, 이 나라에는 영령인 내가 강림했다! 내가 발안한 신국가체제, 신군사체제에 의해 전선은 회복하고, 전황은 호각이 되었다. 후──그야말로 야만인 놈들이지. 대량생산에 있어서 나와 패위를 겨룬다니 어리석음의 극치. 언젠가 나의 기계화병단은 땅을 가득 뒤덮어, 증오스런 켈트 놈들을 섬멸하리라. 허나……그렇지만 근심의 재료는 있다. ……장군, 즉 서번트의 수가 줄지 않는단 말이다. 우리들에겐 통솔된 군대가 있지만, 일기당천의 에이스가 없다. 한편, 적에겐 켈트의 이름 드높은 야만인들이 줄을 서고 있다. 기껏 되찾은 거점도 서번트 하나에게 빼앗겨버리는 것이다. 서번트를 쓰러트릴 자는 서번트 뿐이니까 말이다. 이쪽의 서번트는 나를 포함해 3기. 달리 소환된 서번트는 제각각, 이쪽에 붙을 흉내도 안 낸다. 내게 이성이 없었더라면, 그야말로 절규하고 있을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아메리카를 구해야 할 영령들이, 적을 두려워해 싸움을 거부하다니, 태만에도 정도가 있거늘……! (중략) 나이팅게일 :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이곳에 도착할 때 까지 몇 번인가 기계화병단을 봤습니다만…… 저건 당신의 발안인 건가요. 당신이 말하는 신체제가 향하는 곳인지? / 에디슨 : 으음, 그 말대로이다! 이 국난을 타파하기 위하여, 나는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국가단결, 시민일군(群)……아니, 일군(軍)이 되는 신생! 남녀노소, 분별없는 국가에의 봉사! 조만간, 모든 국민이 기계화병단이 되어 켈트를 침략자를 치게 되리라. 물론, 그를 위해서는 대량생산 라인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각지에 흩어진 노동력의 확보. 일일 이십시간의 노동. 쉬는 일 없는 감시체제. 물론, 복리후생도 최상급의 것을 준비하지. 오락 없이는 노동도 없으니 말이다. 우리들은 평범한 사람의 3배는 놀고, 3배는 일하고, 3배는 이겨나간다! 이것이 내가 그리는, 새로운 아메리카의 모습이니라! / ……인간의 한계를 모르는 건가……? / 마슈 : 동감입니다……에디슨 씨의 플랜에는 육체의 한계가 고려되어 있지 않다고 단언합니다. / 나이팅게일 : ……그런 점을 신경쓰고 있었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나이팅게일 : 아뇨, 혼잣말입니다. 신경쓰지 마시길. 그럼 두 번째 질문입니다. 어떻게 해서 세계를 구할 셈이신가요. / 마슈 : 그 얘기라면, 성배를 확보하면 달성됩니다. 켈트 군을 쓰러트리고 성배를 손에 넣어서, 그리고 시대를 수정한다. 켈트 군의 누가 성배를 소유하고 있는지는 불명입니다만, 성배만 확보하면 뒤는 저희들이…… / 에디슨 : 아니, 시대를 수정할 필요는 없다. / 마슈 : 에……? / 에디슨 : 필요는 없다. 성배가 있으면, 내가 개량하는 것으로 시대의 소각을 막을 수도 있겠지. 그렇게 하면, 다른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시간축에 이 아메리카라는 세계가 탄생하게 된다. / 마슈 : 무……그런 일이 가능한 건가요!? / 에디슨 : 성배의 힘은, 소환된 우리들도 잘 알고 있다.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 다른 시대는 어떻게 되지? / 에디슨 : ──멸망하겠지. / 마슈 : 그래선 의미가 없어요! / 에디슨 : 무슨 소리냐. 이렇게나 멋진 의미가 있겠는가. 이 아메리카를 영원히 남기는 거다. 나의 발명이, 아메리카를 다시 만드는 것이다. 그저 늘어날 뿐인, 계속 싸우는 켈트인 놈들에게 보여주겠다. 나의 발명이야말로 인류의 빛, 문명의 힘이라고 말이다! / 나이팅게일 : ……그것을 위해 전선을 넓히는 건가요. 싸움으로 목숨을 잃는 병사들을 잘라버리고. / 에디슨 : ……모든 병사를 구하기 위해 분전한 그대다운 고발이다, 나이팅게일 부장(婦長). 나라 한들……나라 한들, 우, 극, 잘라내고 싶어서 잘라낸 건 아니다, 만── / 브라바츠키 : 에디슨, 진정해. 플로렌스의 말은 그저 의견이야. 고발이 아니야. / 에디슨 : ……잘 알고 있다. 지금 건 평소의 두통이다,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알겠나, 나이팅게일 아가씨. 지금 우리들──내게 있어선 이 나라가 전부이다. 모름지기 왕인 자, 우선 무엇보다 자국을 수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 마슈 : 하, 하지만! 영령이라면, 세계를 지킬 의무가…… 이상이, 바램이 있을 거에요! / 나이팅게일 : ……그러네요. 지금의 저조차도, 이성의 한구석에서 그리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미스터 에디슨. 그것을 부정한다면, 단순한 애국자에 지나지 않아요. / 에디슨 : 그렇다마다. 왕인 내가, 애국자인게 뭐가 나쁘지? / 나이팅게일 : ……그런가요. 그렇다면──내가 해야 할 일은 하나뿐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에디슨 : ……그것도 그렇군. 그럼, 그대의 이름은 주인공……이었지. 이 세계에 있어서, 유일한 마스터여.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마. 네 개의 시대를 수정한 그 힘을 살려서, 우리들과 함께 켈트를 구축하지 않겠나? / 어떻게 그걸!? / 에디슨 : 알고 있고말고. 어떤 인물이 말이다, 그걸 내게 알려 주었단 말이지. 이 세계에서 최처최악의 인간쓰레기! 증오스러운 그 얼간이놈이, "이런 일이 있었다만, 나는 건강하다. 그대에겐 이런 대모험은 없겠지 에디슨 군" 라고 말이다! 실로 불유쾌하기 짝이 없다! (중략) Dr. 로망 : ……아니, 보고 있어. 단지, 우리들과는 파악하고 있는 세계가 다를 뿐이야. 하지만 지금은 그 오류와 대결할 시간이 없고, 그는 분명, 최종적으로는 엄니가 꺾이겠지. 이건 희망적 관측이 아니야. 역사적인 고찰……경험에서 오는 결론이야. 자신의 올바름을 믿고 나라를 움직이는 자는, 최후에는 반드시 응보를 받아. 그게 어떤 형테이든지. ……아니, 그런 얘긴 아무래도 좋아. 지금은 전황의 타파지. 켈트의 서번트가 모여 있다고 하면, 전력차는 너무나 막막해. 딜무드와 핀 막쿨만 해도 강적인데, 그에 준하는 서번트가 앞으로 몇이나 있을지. 우선은 협력해서 성배를 손에 넣고, 켈트 신화가 북미를 지배한다, 는 잘못을 바로잡자. 그 다음 일은, 또 침착하게 생각해 보면 돼. / 마슈 : 선배, 어떡하죠? ……선배? / 에디슨 : 어디. 이야기는 정리되었는가? 그럼 답을 들려주겠나. / 성배는 포기해라, 프레지던트 라이온 / 에디슨 : ……의외라고 하면, 의외인 대답이군. 뒤에서 무엇을 꾸미든, 공투는 받아들일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만. 그 충실함, 진지함. 토머스 앨바 에디슨으로서는 용서해야 할 것이겠지. 허나, 유감이다. 대통왕으로써의 나는 너희들을 이곳에서 단죄하지 않을 수 없다. 가라! / 마슈 : 옵니다! 마스터, 물러서세요! (전투) / 마슈 : 하아, 하아……. 안 돼, 끝이 없어요……! / 나이팅게일 : ……윽! / 에디슨 : 내가 자랑하는 기계화보병도, 서번트의 손에 걸리면 고작 수 분 만에 고철더미인가. 허나, 때때로 양은 질을 이긴다. 이제 너희들에게 여력은 없을 터. ──브라바츠키─! 그들을 지하의 특별감옥에 봉인해라! (중략) 브라바츠키 : 그래. 19세기[근대]의 마술사[캐스터]도, 영 못 써먹을 건 아니지? 뭐, 나는 이 신대륙에 과거 존재해있었던 덕에 상성이 비교적 좋은 것도 있지만서도. 공순을 희망한다면, 감시병에게 전하도록 해. 곧장 꺼내 줄 테니까. ……있지, 주인공? 어째서 당신은, 협력을 거부한 거야? 칼데아의 싹싹한 남자가 말하던 대로, 도중에 배신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적어도 이러한 전개는 예측하고 있었을 터. 그런데 당신은 어리석은 길을 골랐어. 어째서? / 나이팅게일을 위해 / 나이팅게일 : 저를 위해서, 인가요? / 브라바츠키 : ……그러네. 그 자리에서 플로렌스가 승복할 리가 없지. 일단 동료가 된 자는 결코 버리지 않는다, 인가. 그건 마스터로써 인간으로써 멋진 행동이구나. 어리석다고, 다른 누군가는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의 행동거지는, 누가 비하할 수 없는 고결한 것이야. ──안심하렴. 금방 도움의 손이 올 거야. 그때까지 기다려 줬으면 좋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나이팅게일 : 저들 켈트는, 살다가 죽을 때까지 싸움에 힘을 다하는 괴물입니다. 이 시대의 인간은, 스타트 지점에서 이미 차이가 벌어져 있어요. 심지어 그딜이 존경하는 여왕 메이브는 성배를 가지고, 무한히 병사를 만들어내고 있죠. 그러니 이길 수 없어,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어. 그들의 증식엔 성배 이외의 자원이 필요없어요. 수로 승부한다, 는 발상이 이미 잘못이란 겁니다. 그런데 당신은 그것을 포기하지 않았지. 아뇨, 그 짜임새에서 지고 싶지 않았어. 왜냐하면── 대.량.으.로. 생.산.한.다., 보.다. 싼. 가.격.에. 보.다. 좋.은. 것.을. 만.든.다. 그것이 당신의, 토머스 에디슨이 자랑하는 천재성이니까. 그리고, 당신의 그 미학이, 당신에게서 본래의 지성을 빼앗고 있었어요. "자신의 홈 그라운드에서 질 수 있을까보냐" 라며. 무의식 중에 열이 오르고 말았어요. 그런 식으로 우물쭈물 생각하고 있었으니, 그런 병에 감염되버린 겁니다. / 에디슨 : 뭣…………아니, 하지만─── 하지만──이 무슨, 일인가──부정할, 수 없다…… 확실히 나는, 생산력에 얽매여 있었다. 자원도 다해가고 있는데, 최종적으론 이길 테니 괜찮다! 라는 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나이팅게일 : 그것이 병입니다. 저희에겐 아메리카만이 아닌. 이 세계를 치료하지 않으면, 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명[오더]가 있어요. 이 플루리버스 우눔. 다수의 민족이 모여 성립된 국가인 당신들은, 모든 국가의 아이와도 같아요. 그렇다면, 당신들에겐 세계를 구할 의무가 있어요. 거기에서 눈을 피하고, 자신의 나라만을 구하려고 하니까──에디슨이 고통받는 겁니다. / 에디슨 : 우……욱……. / 나이팅게일 : 그리고, 그 모양이니까──같은 천재 발명가로써 니콜라 테슬라에게 패배하는 겁니다, 당신은. (중략) 에디슨 : 우………… 음………… ……그렇군. 인정하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나는 역대의 왕[킹]들로부터 힘을 받아, 그러고도 합리적으로 승리하지 못한다는 현실을 끌어내어…… 자신의 길을 살짝이지만 잘못 들었다…… 어리석은 사고의 미로를, 헤메이고 있던 듯 하다……. / 나이팅게일 : ……살짝이지만……살짝이지만, 말이죠. 뭐 됐다고 치죠. 병을 고치려면, 우선 병이란 것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망설였다고 해도 괜찮아요. 당신은 지금,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온 거니까요. / 에디슨 : 그런가……이제까지 시민을 희생으로 해 놓고서는, 이제야 스타트 지점이라니…… 이것은 지독하다……지독하구나, 실제로. 나는 이제부터 어떡하면 되는 건가…… / 브라바츠키 : 에? 에디슨, 당신 모르겠어? / 에디슨 : 브라바츠키……. 너는 안다는 말인가. 내가 해야 할 일을. / 브라바츠키 : 간단해. 당신은 평소대로 하면 돼. 삼천번의 도전으로 안 된다면 삼천1번째로 도전한다. 몇 번 실패하더라도 꺾이지 않고, 주위에 실컷 고생을 강요하며, 자기만 뻔뻔하게 일어선다. 그게 당신의 인생이잖아. 그치, 토머스 알바 에디슨. 당신의 장점이란, 결국엔 그런 재능이었잖아? / 에디슨 : 브라바츠키……치켜세워주는 것처럼도, 비방당하고 있는 것처럼도 들린다만…… 고맙다. 너는 역시 나의 친구다. 최종적으로 웃돌면 된다……그것이 나의 인생[결론]이었다. 허나……나는 패배한 고양이다. 겁쟁이다. 고소왕이다. 또 한 번 이 나라를 이끌다니, 도저히── / 카르나 : 그건 아니다. 틀리지 마라 에디슨. 너는 길을 헤메었지만, 네가 바라고 있던 장소는 올바른 곳이다. 이름도 모르는 자들을 구하는 것도, 어둠의 세계를 빛으로 비추려 하는 것도, 자신을 가져도 좋은 소망이라고, 나는 단언하지. 얼마만큼 자신에게 부담이 있고, 굴절된 자기혐오가 있고, 때때로 어린 마음에 나쁜 일을 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무언가를 타도하는 것으로밖에 구할 수 없는 영웅과는 달리, 너의 발명은 모든 인간을 구해 왔다. 네가 한 말은 아니지만 말이다. 최종적으로, 너는 진실로, 세계를 비추는 빛이 되었다. 그 희망을, 그 결과를 발판 삼아 일어서라. 현상은 최악이지만, 끝난 건 아니잖나? / 에디슨 : 카르나 군────. / 카르나 : 음. 슬슬 눈을 뜰 때이다 위대한 발명왕이여. 그 두뇌에는 아직, 많은 자원이 잠들어 있다. / 에디슨 : ……그런가. 발명 따위와는 한참 거리가 있는, 우리들의 세계와는 동떨어진 세계의 네가, 그런 말을 하다니. ……내 마음의 친구, 베비지 군도 모스 신호로 말하고 있다……파산할 때 까지는 진 게 아니다, 라고. 그렇다면──그래, 그렇다며언! 대통왕은 죽지 않는다, 몇 번이라도 일어서야만 하겠지! 번영하는 세계의 꿈, 이곳에 부활! 카르나 군, 브라바츠키 양! 폐를 끼쳤구나! / 브라바츠키 : 괜찮아, 친구잖아. / 카르나 : ……그렇군. 주제넘긴 하지만, 친구로군, 여기까지 왔으면. / 에디슨 : ──후. 나는 언제나, 좋은 친구를 가지는 복을 받았어. 이것만은, 그 얼간이도 갖지 못하겠지. 나만의 재산이라는 것인가. ……그리고 사죄하고, 감사한다 주인공. 그의 도움이 된 서번트 제군에게도다. 솔직히, 나는 아직 생각나지 않는다. 세계를 구할 방법도, 켈트[그들]를 쓰러트릴 방법도. 허나──. / 그래. 같이 생각하자. / 에디슨 : 고맙구나. 그리고 믿음직스럽구나. 그렇다. 나는 무척 중요한 걸 잊어버리고 있었다. 대통령의 곁에는 언제나 부대통령이 있는 법이다. 때때로, 대통령 자신보다 유능한, 말이지. / 마슈 : 에디슨 씨……그럼! / 에디슨 : 음. 나는 토머스 앨바 에디슨. 아메리카의 번영, 그 초석을 짊어진 일원.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세계를 구할 대발명을 이루고 싶다! 물론, 주인공 군, 그의 서번트로서, 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베오울프 : ……승산이 없구만. 이건, 마신주의 집합체다. 서번트 정도로 감당할 수 있는 놈들이 아냐. 그렇다곤 해서 도망치는 것도 불가능하지. 뭐, 포기하란 거다. 이서문, 형씨한테도 버거울 텐데. / 이서문 : ……아무래도, 그렇지. / 에디슨 : ……끝이다. / 브라바츠키 : 에디슨? / 에디슨 : 이런 것을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어……! 봐라, 이것을 봐라! 28체라고!? 1체만으로도 서번트 여럿이서 달려들지 않으면 결코 이길 수 없을 상대에게……!! / 브라바츠키 : 에디슨……! 진정해! 당신이 패닉을 일으키지 말아 줘! / 에디슨 : 정의는……패배하는가……. / 브라바츠키 : ……. / 엘리자베트 : ……. ……잠깐, 거기 사자머리. / 에디슨 : ……사자머리? 사자……사자 같은 게 어디…… 어이쿠 나 말인가! 무, 무슨 일이신지 뿔이 난 레이디? / 엘리자베트 : 저기 있지─── 징징대는 소리 하지 말라고!!! / 에디슨 : 우오, 귀가!? / 엘리자베트 : 확실히 핀치도 핀치, 대 핀치야! 그래도 있지, 저 아기 강아지는 우리들에게 맡겼다구! 이곳을 지켜내면 우리들의 승리! 여기서 우리들이 포기하면 전선은 붕괴하잖아!? / 로빈 훗 : 그야 그렇지만, 이녀석은 격이 너무 다르달까 우리들의 공격, 듣긴 하냐 저거? / 엘리자베트 : 효과가 없어도, 살아 있으면 그걸로 된거잖아! 누가 뭐라고 말하던지, 나는 지지 않아! 아니, 어디 져 줄까봐! 그 녀석을──나의 숙적[친구], 네로를 죽인 녀석들 따위한테! / 로빈 훗 : 아니, 그건 됐다만은. / 엘리자베트 : 헤? / 로빈 훗 : 너말야, 거기 좀──비켜봐! / 엘리자베트 : 우꺄앗!? / 로빈 훗 : 위, 위. 제대로 위를 보란 말이지. 그리고 눈물은 닦아라. / 엘리자베트 : ……아, 알고 있다구! 마음을 다시잡고, 가자구 초록색! / 로빈 훗 : 너 이제 슬슬 내 이름 좀 기억해라! ……그래서, 에디슨 나으리? 당신, 어쩔 거야? 도망칠 거라면 도망쳐도 된다고. 지금이라면, 아직 시간을 벌 수 있어. / 에디슨 : ……. (중략) 브라바츠키 : ……에디슨, 미스터 에디슨. 이제 알고 있잖아? / 에디슨 : ……. / 브라바츠키 : 일어서. 서서, 싸워. 당신은 아메리카인 아니야? 검 대신 도끼와 총을 손에 쥔 개척자 아니야? 당신은 은비隱秘[오컬트]를 믿으면서도, 그 힘에 기대는 걸 부정했어. 그런 당신이었으니까, 나는 당신과 친교를 가진 거고──. 그들은 따라오려고 했어. 미지를 거절하고, 미래를 바라는 게 당신의 특기잖아. 자, 그러니까──. / 에디슨 : ……. / 엘리자베트 : 아, 큰일……! / 로빈 훗 : 야, 아가씨!? / 엘리자베트 : ……읏. ……? 어라? 나 무사해? / 에디슨 : ──서서, 싸우는 것은 어찌나 어려운 일인가. / 브라바츠키 : 그러네, 어렵지. / 에디슨 : 허나, 수많은 절망을 딛고 넘어왔기에야말로 영웅. 이 작은 아가씨[리틀 레이디]에게만 부담을 강요하다니──아메리카인의 명예가 울겠다! 후하하하하! 보여주리라 진ㆍ발명왕의 용감한 모습! "W ㆍ F ㆍ D" [월드 페이스 도미네이션]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니콜라 테슬라 : ……흥. 내가 그. 묘.한. 남.자.에게 소환된 건 저것을 쓰러트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싸우고 있는 건, 그 마스터이겠지. 그렇다면 나는 괴물을 계속 막을 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에디슨 : 그래서, 이제부터 어떡하지? / 니콜라 테슬라 : 아까도 말했잖나! 우리들의 역할은 저것을 봉해두는 것 뿐! 화가 치밀지만, 이제 곧 사라질 오랜 유물 중에서도 그 나름대로 쓸 수 있는 무기[것]는 있는 모양이니 말이다. / 에디슨 : ……그것은……!? / 브라바츠키 : ……! 막대한 마력[에테르]을 관측확인! / 에디슨 : 뭐야아!? 대체, 뭐가──. / ??? : ──신성영역 확대. 공간고정. 신벌집행기간 설정. ──마력집속 및 가속에 필요한 시간을 추정. ──소비개시[카운트다운]. / 로빈 훗 : 아르주나 녀석인가……! / 아르주나 : 괜찮으시다면, 이 틈에 피난을 부탁드립니다. 범위는 최소한으로 억누를 셈입니다만──. 여하튼 이 몸을 희생으로 삼은 일격. 손대중은 할 수 없기에. / 브라바츠키 : ……신대의……신조병장!? / 로빈 훗 : 떠, 떨어져! 우리들까지 휘말리게 된다고! / 아르주나 : 시바의 분노를 통해, 그대의 목숨을 지금 끊는다. 『파괴신의 손그늘』 [파슈파타] ── 받아라!! / 브라바츠키 : ……거짓말……. 해치웠어……? / 아르주나 : 이것이──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카르나……너의 기분을, 이제야……겨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에디슨 :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것이다. 쿠훌린 그대의 게이볼크는 인과역전 모든 궤도를 그리며 반드시 찌른다고 한다. 그리고 한편 레이디 메데이아의 룰 브레이커는 모든 마술 지원을 없앨 뿐만 아니라 서번트 계약조차도 파계하는 대마술보구라고! 그래서 내가 생각해 낸 거다!! / 쿠훌린 : ......왠지 싫은 예감인데. / 에디슨 : 으음! 쿠훌린군의 게이볼크에 메데이아군의 룰 브레이커를 용접하여! 상대가 어떤 서번트이든, 인과역전의 계약의 파기를 시키는 획기적인 보구! 이름하여『에디슨식 볼크 브레이커』! / 포우 : 포우!? / 쿠훌린 : 어- 이. 돌아가도 좋겠지 마스터? / 메데이아 :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 / 쿠훌린 : 마녀!? 가 아니라, 메데이아씨!? / 메데이아 : 아니 그게,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룰 브레이커는 일일히 적에게 접근해야하고. 캐스터의 역할이 아니잖아. 귀찮고, 위험하고, 피도 튀고. 당신이 그 창으로 척척 보구를 발동해 준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잖아. 원래, 내 보구는 모험 끝에 손에 넣었다던지 하는게 아니라, 배신의 전설이 구현화 한 것. 특별히 애착이 있는 게 아니기도 하고. / 에디슨 : 으음, 과연 캐스터. 그 합리적인 사고는 매우 취향적이다. / 쿠 훌린 : 아니, 나는 이 주창에 애착이 있는데! 엄청나게 있는데! / 마슈 : 그, 그렇죠. 쿠훌린씨의 게이볼크는 힘든 수련 끝에 체득한 전설의 창. 그렇게 간단히 만져댈수(弄くり回す)는. / 메데이아 : 에? 당신의 의견이 이자리에서 통한다고 생각해? 내가 동참한 이상, 거부권은 없는거야? / 쿠 훌린 : 젠장, 이러니 마녀라는 놈은......! / 에디슨 : 좋아, 그럼 보구개량...... 간다! (중략) 쿠 훌린 : 네이네이『에디슨식 볼크 브레이커』! / 에미야 : 그렇다면 오랜만에 사용해서 받아내볼까! 『치천을 뒤덮는 일곱고리(로 아이아스)』! / 마슈 : 에에엣!? 에미야씨도 방패형의 보구를 소유하고 계신겁니까!? 차, 참고로합니다! / 에디슨 : 자아, 어느쪽이 이길까! 물론 우리『에디슨식 볼크 브레이커』가 승리한다고 난 믿고있지만! 모든 마술을 깨뚫어버리는 그 검신이라면 어떤 방패형보구도 관통한다! / 메데이아 : 에?, 무린데그건? / 왜냐하면 내 보구는, 서번트에겐 효과가 있어도 보구에는 통용되지 않으니까. 하물며 방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방패따위 관통하는건 좀 어렵죠 / 에디슨 : 뭐라고!? 근본적인 측면에서 내가 착각흘 하고 있었다고!? 그렇다면, 이 경우엔. / 쿠훌린 : 부러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에디슨 : 음. 나는 날카로운 지혜로 수백년 후에 그대들─아홉 명의 여신(나인 시스터즈)가 올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나의 힘이 필요하리라는 것 또한 말이지. 그런 이유로, 나는 당시의 기술을 결집하여…… 에디슨식 콜드슬립장치를 완성하여, 에디슨식 알람 시계 축음기를 세트한 채, 이렇게 깨어나는 것을 기다린 것이다!! / 마슈 : 즉 동면인거군요. / 에디슨 : 콜드슬립! 콜드슬립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버니언 : 위험――――――――――――? 내가――――――――――? / 버니언! 그건―――――!! / 버니언 : 알고 있어. 나는 세계의 덤 같은 존재. 쓸데없는 파츠. 햄버그 곁에 놓여있는, 파실리인 거야. 그러니. 전부, 끝내버리겠어. / →――――――――――세계가――――――――――!? / 마슈 : 읏―――――여긴? / 제로니모 : ……아마, 버니언의 내적세계일 테지. 완전히 집어삼켜줬다 보는 게 좋을 거다. / 지금까지도 내적세계인 거 아니었어? / 제로니모 : 지금까지는 말하자면 표층의식인 거다. 허나 이번엔 심층심리―――――자기자신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영역이지. 깊은 지혜를 가진 술사가, 경험이 풍부한 정령술사와 정령의 인도를 통해 겨우 도달할 수 있는, 마음 속에서 가장 깊은 세계인 거다. 이 암흑에 삼켜졌을 경우, 초보자가 탈출하기란 매우 어렵지. 마스터, 마슈. 너흴 얕볼 의도는 전혀 없다만, 나한테서 절대 떨어지지 말아주게나. / (중략) ??? : 그 말대로! 기다리게나 제로니모군! 그건 신사가 할 행동이 아니얏! / 이 목소리는―――――! / 마슈 : 에디슨씨! / 에디슨 : 말했지 않나! 천재는 잊혀질 즈음에야 찾아온다고! / 기억하고 있었어! / 에디슨 : 확실히 자기 희생은 숭고한 것일세. 알라모에서 농성한 데비 크로켓의 정신이야. 허나 그라면 이리 말할 테지! 신사라면, 사지에서 귀환해 모두의 곁에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더한 위업이노라고! 영웅들은 죽었기에 영웅인 게 아니야! 최후까지 희망을 원했기에 영웅인 것이다! / 제로니모 : ―――――대단하군. 너는 광대의 얼굴을 한 채로, 항상 진실을 확보하고 있구나. 사자의 정령인 인도자여. / 에디슨 : 라이온(雷音)의 화신이라고 불러줬음 좋겠군! 어쨌건! 죽은 척이라는 신사답지 못한 짓까지 하면서, 기다려온 이 호기! 마물들이 전부 모여든 절호의 때! 지금이야말로 보여주마, 나의 보구를! 나의 빛은 어두운 허망을 개어내, 무한암우의 감옥에서부터 해방될지니! 비춰라! 소녀가 가진 마음 속 어둠을! W·F·D!!월드 페이스 도미네이션 애니버―――――서리―――――에디션――――――!! / 시민A : 어라……여긴? 나, 왜 이런 곳에 있는 걸까? / 시민B : 곤란한데……컵스의 시합을 보러 왔는데,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 시민C : 앗 위험해, 이러다 거래처에 늦고 말아. 잘못했다간 반장한테 뭔 소릴 들을지 모른다고! / 마슈 : 웬디고들이, 원래 마을 사람들로―――――! 마을까지……! / 에디슨 : 그렇고 말고! 나의 보구는 모든 신비를 벗겨내어, 진실된 모습을 노출시켜 보이지! 이 평화로운 마을의 모습이야말로, 버니언군이 품고 있던, "진실"인 것이다!! 난 이곳에서 W·F·D(TM)을 사용해, 계속해서 이 세계를 억누르고 있겠네! 가라, 마스터! 이 마을의 끝에, 버니언군은 분명 있을 거다! / 알았어, 에디슨―――――! / 여신 콜롬비아 : 이걸로 꿈은 끝났다. 이 이상 버니언이 그 루프로 돌아갈 일은 두 번 다시 없겠지. 나를 도와라. 버니언의 성배를 빼앗아, 그녀가 영령으로서 영령의 좌에 규정되기 전에 녀석을 파괴한다. 애초에 녀석은 영령에 달하지도 못하는 민간전승. 파괴하는 것 정도는 불가능도 뭣도 아니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세미라미스 : 카카오로부터 제조한 초콜렛을 본격적인 생산 루트에 돌입시키고자, 네놈들이 만들어낸 공장――――― 아무래도 무사히 가동하고 있는 듯 하구나. 특명대신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곤 하나, 신상필벌의 논리는 중요하지. 일단 칭찬의 말을 내리도록 하마. 수고 많았다, 구다오. / 감사합니다 / (중략) 에디슨 : 그건 그렇고! 나는 어른이며 딱히 칭찬 받고 싶어서 말하는 건 전혀 아니다만, 그 대량생산 시스템의 구축, 공장설계에 가장 일조한 직류 대천재가 이곳에 있는 걸 모두 잊고 있는 건 아니려나-!? 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세미라미스 : 에에잇, 시끄럽다! 그리고 눈부셔! 이런 밤중에 파삭파삭 좋을대로 하다니. 잘 수 없지 않느냐! / 에디슨 : 오오, 이건 여제 공. 안면을 방해하고 말았다면 사죄하지. 잘못은 전부 이쪽의 범죄적 교류얼간이에게 있다네. / 니콜라 테슬라 : 정당방위의 결과입니다, 레이디. 저는 어디까지나 평화적이며 온화한 젠틀맨. 확실히 파괴공작을 목적으로 숨어들어오긴 했지만, 학자로서 꺼림찍한 점은 하나도 없다고 단언하지. 오히려 여제와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 세미라미스 : 므? / 니콜라 테슬라 : 여제여.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레이디여. 비둘기를 사랑하는 자는 예외없이 깨끗한 마음을 가진 자다. 나는 그리 믿고 있어. 부디 동포로서 충고를 들어주게나. 잘못된 에네르기의 사용은, 불행한 결말을 낳을 뿐이라고. 초콜렛을 생산하는 건 좋아. 허나, 그걸 위한 전력방식을 재고해야만 해.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라이온 머리가 신용할만 한지 어떤지 재고해야만 한다. / 세미라미스 : ……후우. 난 초콜렛을 생산할수만 있다면 그걸로 좋다. 시스템 가동의 전력이 뭐건――――― 므…………아니…………? / 니콜라 테슬라 : ? / 세미라미스 : ……그래, 난 전력이 어떤 형태이건 어찌되도 좋다만. 단순한, 동심처럼 흥미는 있구나. 네놈과 라이온 머리, 대체 어느 쪽이 보다 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게냐? / 2명 : 그건 물론, 바로 이 나다! / 세미라미스 : 핫, 입으로 말하는 건 쉽다고. 그럼 내 앞에서 직접 결착을 지어보여라. 시스템을 재편성해, 네놈들 둘이 다른 공장에서 동시에 전력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지. 골렘을 같은 수로 나누면 차이는 전력량뿐. 어느 쪽의 공장이 보다 쵸코를 많이 생산할 수 있는가로 우열을 가릴 수 있을 터. / 에디슨 : 호호오, 재밌군. 허나 정말로 좋은 거겠지요!? 대량생산이라면 승부는 이미 정해져있는 거나 다름없는 법! / 니콜라 테슬라 : 짖어대지 마라 라이온 머리. 나도 그러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돌려보이고 말고! / 세미라미스 : 됐다됐어, 이제 어찌되도 좋다. 쵸코골렘이여, 얼른 그 둘을 각자의 공장으로 데려가라. 이제 알았다. 그 녀석들은 단독으로는 쓰지 못할 것도 없다만, 섞어두면 불쾌한 맛이 나와. 어쨌건 이걸로 2배의 전력은 얻었다. 골렘이라는 수족도 늘어났겠다, 더더욱 생산은 가속할 테지. 그리고 그 앞엔――――― 후후, 후후후…………후와아. …………나는 다시 자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라이언맨 : 디싯싯시! 내 이름은 직류초인, 라이언맨! / 직류……초인……? / 라이언맨 : 물론, 링 네임이지! 범부의 영역을 퐁하고 초월한 직류 LOVE 사람이라는 의미라네 제군! / 과연 DC(직류)…… / 케찰마스크 : ───그래요! 그거예요, 그런 무드를 원했어요우─! 이 어쩜 근사한 라이언 가면인가요! 팀메이트 말고도, 제대로 링 네임을 써주는 상대가 드디어 나왔어요! 이상한 웃음소리도, 루차도르로서의 캐릭터성 이었군요……. 이 누나, 기뻐요! / 라이언맨 : 후후후……어이쿠, 디시시싯─! (환희) 알아주는 건가 부인. 말할 것도 없이, 내 미국 합중국에서도 프로레슬링은 일대 엔터테인먼트. 레슬러의 등장부터 퇴장까지, 전용 BGM과 PV, 폭약이 딸린 꿈의 행사지. 한때는 일본의 천재 프로모터에게 밀리고 말았지만, 역시 본고장은 우리 미국이니 말일세! / 마슈 : 즉, 미국 대표가 에디슨 씨와─── / 라이언맨 : 라이언맨이라네! / 마슈 : 라이언맨 씨와, 그리고, 파트너로서 버니언 씨……란 거군요. / 버니언 : 응! 열심히 프로레슬링 중이야! 링은 좀 좁지만…… 풀 한 포기 안 나서, 개척한 뒤 같잖아? / 브라다만테 : 사자머리와 아이……어쩐지 특이한 조합이네요. 당신들도, 진정한 산타클로스의 힘을 바라시는 건가요? / 라이언맨 : 흠. 나는, 진정한 산타 자체보단…… 블랙 케찰마스크 공이───즉 이 행사가 초래할 미래에 찬동하고 있는 셈이 될까. / 케찰마스크 : 으음? 그 잘난 척만 하던 쪽인 제가, 우승자를 진정한 산타로 하려는 걸…… 그 행위 자체를 긍정한다는 건가요? / 라이언맨 : 그렇네. 블랙 케찰마스크 공이 그랬지. 진정한 산타클로스란, 크리스마스를 영원히 이어갈 만큼의 힘을 지녔다고. 그게 좋은 걸세. 누가 진정한 산타가 되든, 그건 아주 바람직한 일이지. ───왜냐하면! 매일 크리스마스라면, 그건 매일 선물날이라는 뜻! 모든 공장이 풀가동한단 거지! / 브라다만테 : …………!? / 라이언맨 : 완구공장은 물론이고, 디너에 필요한 식재공장, 인공트리 공장, 산타 의상 공장…… 모든 『대량생산』이란 개념이 환희와 함께 약동하지! 물론, 아름다운 직류전력의 소비량도 무지막지하고!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극치, 그게 바로 크리스마스란 걸세! ……그러니 누가 진정한 산타클로스가 되든, 영원한 크리스마스가 오기만 한다면 라이언맨 입장에선 만만세. 그리고 블랙 케찰마스크 공 쪽은 단순히─── / 버니언 : 크리스마스가 쭉 계속되면 즐거워!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거기다……만약 내가 산타가 된다면…… 응, 될 수 있다면…… 에헤헤. 잔느랑 애들이랑 같이, 선물 주러 다닐 수 있어지잖아! / 라이언맨 : ───그렇게 된 걸세. 이해해 주었나!? 내가 한결같은 마음과 한결같은 직류로 아이들의 편을 드는, 그저 정의의 라이온맨이라는 사실을! / 브라다만테 : 그런 이기적인 정의는 인정 못 해요! 상업주의에 찌드셨어요! 영원한 크리스마스……듣기에는 좋지만, 사람은 결코 거짓된 낙원 속에서만 살아갈 수는 없어요. 반드시 타락할 거예요! / 케찰마스크 : 아이들을 위한다고 하니 곤란하네요우~. 동물계 마스크는 애들 인기가 높잖아요우─. 선역(베이비 페이스)끼리의 싸움은, 성원이 분산되곤 해서 비교적 힘든─── / 라이언맨 : 어이쿠, 링 준비를 잊었군. 꾸욱. / (파지지지직) / 브라다만테 : 이, 이건!? / 라이언맨 : 이 시합의 로프를 특별제로 바꿔쳐 두었지. 아름다운 직류가 흐르도록 말이야! 딧싯싯시! / 전류 데스매치……!! / 브라다만테 : 하지만, 링에서 싸우는 건 저쪽 분들도 마찬가지죠. 특히 저 애, 몸이 엄청 크잖아요! 면적으로 이쪽을 압도하고 싶으신가 보지만, 전류 로프를 신경 써야 하는 건 저쪽……! / 라이언맨 : 참고로 이 애의 옷과 장갑에는 특별한 절연가공을 해놓았지. 그러니 이 애는 로프에 닿아도 괜찮네. / 브라다만테 : ………………pardon!? / 라이언맨 : 디싯싯시! 이 애의 압도적인 면적을 앞에 두고, 언제까지 링 중앙에 설 수 있을까!? 위험한 로프 끄트머리까지 내몰리는 건 시간 문제! 하물며 로프를 못 쓰게 한다면, 그건 즉 루차도라의 공중살법을 봉인한 셈이나 다름 없지! / 비겁하게! / 라이언맨 : 똑똑하다고 해 주게나! / 케찰마스크 : 선역(베이비 페이스)인 건 말로만 그럴 뿐이고, 실제로는 악역(힐)이었나 보군요우! 그런 어중간한 팀한테 질 수는 없어요우─! / 라이언맨 : 디시시, 입만 산 건 어느 쪽인가!? 넘쳐나는 지성으로 받아쳐 주지! / 재규어맨 : 재규어도 깜놀한 어이없는 비밀장치지만, 까만 쿠쿠룽이 아무 말 안 하니까 일단 노 반칙! 가즈아! 홍 코너, 미국 대표 『라이언맨&빅 바디』! 청 코너, 칼데아 대표 『케찰 시스터즈』! 자───죽고 죽여라이─! / (배틀) / (공방) (라이언맨, 버니언 감전) / 마슈 : 끝장을 내실 셈이었나 본데요…… 어느새 더 커지신 버니언 씨의 돌진을 회피하니까, 라이언맨 씨께서 휘말리셔서─── 그리고 로프에 닿으신 두 분 모두, 왠지 찌릿찌릿 상태가……!? / 버니언 : 찌릿찌릿해─! 그치만, 개척으로 뭉친 어깨가 풀려서 좀 기분 좋나……? / 라이언맨 : 마……말도 안 돼. 내 수트에도, 절대직류방어를 넣어뒀을, 텐데? 바깥 전류에 당할 리가! 짐작되는 바가 있다면……어느샌가 로프의 직류가 사악한 교류로 바꿔쳐진 정도……네 이놈, 잘도 했겠다……! / 마슈 : 그거 가지고 절연방법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아무튼, 지금이에요! / 케찰마스크 : 방심하셨네요우~! 로프를 못 써요, 진정한 루차도라는 공중살법을 걸 수 있어요우─! 브라다만, 허리를 낮추고 깍지를 껴주세요우─! / 브라다만테 : 과연, 제가 포스트와 로프를 대신하는 거군요! 가시죠! / (휙) (파앙) / 라이언맨 : 디싯. (고통) 말도 안 돼……. / (털썩) (댕댕댕)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엘레나 : 당신 혹시나, 그걸까나. 신이 되고 싶어? 현대문명, 아니, 전기문명을 관장하는 새로운 신.이. / 니콜라 테슬라 : 아니, 전혀 생각 않고말고! 인류의 총체를 신이라고 부른다면 다소는 재밌겠지만 말이네. 신성한 전기, 신성한 힘을 얻은 이상...... 문명 전체, 인류 전체가 진보해야만 하겠지. 그래, 그 계단이야말로가 세계(월드) 시스템인 것이니! / [월드 시스템?] [굉장한 에너지의 시스템이었던가] / 니콜라 테슬라 : 하하, 천공과 뇌전을 진정으로 지배하는 시스템이고 말고. 교류 송전! 세계(별)의 구석구석까지 전달되는 대량의 에너지! 유선의 멍에에서부터 해방된, 무선의 전력 공급 기구! 이것이 진정으로 성공해, 세계를 전부 뒤덮는다면, 인류는 마침내 에너지의 격차에서부터 해방되는 것이라네. 빠지는 곳 없이! 평등하게! 이 시스템만 있다면 세계의 어디까지고 전력의 은혜가! / 엘레나 : 저기, 대단하지 이 사람. 말하는 게 거창하다니까! 여하튼 별 규모인걸. 아아, 으응, 정말로 마하트마한걸. / 니콜라 테슬라 : 하하하하, 좀더 칭찬해주셔도 상관 없답니다 레이디. 아아, 정말로 기분이 좋군! / 엘레나 : 아아, 그래도 그렇지ㅡㅡ / 니콜라 테슬라 : ? / 레나 : 당신의 그 '세계'라는 거, 뭔가...... 대원(마나)의 개념과 닮았지? 들어본 적 없어? / 니콜라 테슬라 : 으응, 그런 지적을 받아본 건 처음은 아니지만, 저로서는 도저히 와닿지 않는군요. 아아ㅡㅡ 이 자리에서 명확히 하도록 하죠. 저는, 마나니 오드니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레이디. 신대는 끝났다. 진 에테르도 사라졌다고 한다. 신비는 인류에서부터 멀찍이 떨어져, 신화와 전설은 과거의 저편으로 흐릿해져, 환상처럼 일렁이고….. 머지않아 인류는 자신의 손으로 문명을, 진보를, 과학을 확립했고, 한편 신들은 그 실체를 잃고, 어슴푸레한 신령으로 변했지. 마술사들은, 이 세계를 이렇게 말하지. 한때 신비가 넘쳐흘렀던 별은…… 소양이 없는 자라도 많은 기술과 힘의 은혜를 받는, 문명으로 넘쳐흐르게 된 것이라고. …………………하지만. 허나. 과연 정말로 그런것일까요, 레이디? 아직, 지구상에는 마나라는 대마력이 세계에 남아있고, 신비라는 것은 아직도 암약하고…… 그리고 결국에는,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고 있다. 인리소각이라는 대위업도, 백지화 지구라는 대이변도, 신비라는 것이 다다른 말로인 것이라 나는 인식하지. / 엘레나 : …… …… / 니콜라 테슬라 :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거기에 이르면 저의 세계(월드) 시스템은 완전하다! 말하자면 그래, 완전신화 뇌전강림이라고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에디슨 : 뒷북치는데도 정도가 있지ㅡ!! / [에디슨!] / 니콜라 테슬라 : 큿, 나와 레이디와 마스터의 밀월에 물을 끼얹는건가! 지각쟁이 미스터 얼간이! / 에디슨 : 미스터 얼간이는 네놈이다 테슬라! 그리고 지각쟁이 홈즈처럼 부르지마라 짜증난다! 뭐어가 세계(월드) 시스템, 뭐어가 지구의 정상파냐! 아아직도 그딴 잠꼬대를 하는거냐 테슬라! / 니콜라 테슬라 : 슈만공진을 모르는거냐 바보자식! 생전의 지식밖에 쌓지 않는 바보는 하ㅡ 이래서 원! / 에디슨 : 알고 있다! 생전에 증명하지 못한주제에 큰소리 치지마라 바ㅡ보 바ㅡ보! 네놈은 슈만 이하! / 니콜라 테슬라 : 에? / 에디슨 : ? / 니콜라 테슬라 : 슈만 군은 그 왜, 그거다. 날 따라한 거잖나? 나의 시스템에 크리티컬한 착상을 얻어서, 거기서 슈만공진을 도출한게 아닌건가? 설령 논문에 그리 적혀있지 않았더라도, 실제로는ㅡㅡ 그런게 아닌가? / 에디슨 : …...지, 진심으로 말하고 자빠진 건가 이 자뻑 천재자식! 그런 점이 나는 옛날부터어어어어어어어엇차전기미끌! (중략) 엘레나 : (......매번 싸우는건 전류전쟁의 속편이었던 거네.) / 니콜라 테슬라 : 좋겠지. 나도, 진작 결착이 난 전쟁을 계속하는 건 본의는 아니지. / 에디슨 : 호오. / 니콜라 테슬라 : 교류야말로 지고. 직류야말로 야만. / 이건 이미 결론난 사실이니 말이다…… 언제까지고 계속 집착하는 건 참으로 어리석은 짓에 불과해. / [니콜라 테슬라 씨?] [이제 그쯤……] / 에디슨 : …… …… …………… …………… ……...아아, 확실히, 어리석기 그지없군. 세계(월드) 시스템 같은, 몽상에 불과한 바보같은 이야기를 사후에도 계속 추구하다니. 어리석기 그지없어 눈물이 나올 정도다…… / [앗] [잠깐!] / 니콜라 테슬라 : 뭐가 어리석다는 거냐아아앗! / 에디슨 : 정전할 마음 제로일 뿐더러 팰 생각 만만하게 도발하는 게 나쁘잖나 미스터 얼간이! 이렇게 되었으니! 그 망념을 내가 여기서 멈춰주지! 발명왕 에디슨이! 여기서, 뇌전박사의 폭주를 막아내겠소오!! / 니콜라 테슬라 : 재미있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마력상승! 네놈과 이 영기로 맞붙는게 얼마만이던가?! / 엘레나 : 아ㅡㅡㅡㅡ 정마알ㅡㅡㅡㅡㅡ! 나는 도서관이 부서지지 않도록 결계를 칠 테니까, 그 다음은 당신이 어떻게든 하도록 해, 마스터! (중략) 에디슨 : 아아, 살아있었고 말고. …………………….논문을 보기 전까지는 좌로도 못 돌아가지. / 니콜라 테슬라 : 음. 뭐라고? / 에디슨 : 진 세계(월드) 시스템이 어쨌다느니 했었잖나. 그건 모른다. 미발표구만. 그렇겠지. 그렇다면, 논문 형식 발표를 볼 때 까지는 가타부타 단언하는 건 피해주겠다고 하는 거다. / 니콜라 테슬라 : 뭐라……? 방해, 하지 않는건가. 에디슨. / 에디슨 : 부양할 사원도 회사도 여기에는 없다. 그렇다면 일개 과학자로서만 나는 있을 뿐이니까, 흥. 당연히, 사장으로서가 아니라, 일개 과학자로서만 네놈과 싸워주지. / 니콜라 테슬라 : …... …… [두 사람 다ㅡㅡㅡ] / ……………………………………………………………….정말이냐아? / 에디슨 : 네노ㅡ옴! / 무라사키 시키부 : 저, 저, 저, 저기…... 그만둬주세요, 그만해주세요! / 엘레나 : 아하하하하하. 하아. 정마알! 두 사람 다, 적당히 하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콰아아아아) 에디슨 : 마천루가 붕괴하는군……! 이게 올림포스의 신들인가! 내 방위 시스템으로도 막아낼 수가 없어! 제1부터 제3, 최종방위 라인까지 돌파당하겠군!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모여라, 내 양산형 무인 기계보병! 최종방위 라인만은 기필코, 기필코! / (쉬이이익) / 에디슨 : 돌격하라! 우리가 여기서 사라지더라도 자유의 기치는 불멸이다! ───뒤를 맡기마, 칼데아의 소녀들! / 엘레나 : 소환진, 제2까지 종료됐어. 얼마 안 남았는데…… 맙소사,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몇 분만 더 있으면, 제3, 제4까지…… 됐을……텐, 데…… / 니콜라 테슬라 : 미안하오, 레이디. 하다못해 당신만은 탈출시켜야 했겠군. 에디슨 일동은 잘 싸워주고 있네. 특이점인지에서 싸운 기록을 보유한 값을 하더군. 하지만, 아아. 졌군. 이건 우리의 완전한 패배야. 우리의 손이 닿기도 전에─── 신의 일격이 이 도시구획을 파괴할 테지. / 엘레나 : ……너무 앞서나간 걸까, 우린. 아니면 처음부터 승산이 없는 싸움이었을까? 아아, 분해. 분해 죽겠어! 올림포스의 기계 신들. 마하트마에 관한 문답도, 원래는…… / 니콜라 테슬라 : 그렇군. 하지만 그 자들은 범인류사(우리)의 적이지. 그리고, 아름다우며 총명한 엘레나 군. 저들은 별의 바다를 넘는 배일지도 모르지만…… …………결코, 당신이 본 별빛은 아닐 거요. / 엘레나 : 고마워. 친절하구나, 미스터 테슬라. / 니콜라 테슬라 : 사실이오, 레이디. / (콰아아앙) (콰아아아) / 니콜라 테슬라 : 신이여! 범인류사에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신들이여! 이 세계는 이미 너희의 것이 아니다! 너희의 행위는 비호가 아닌! 지배의 요람의 불과함을 알라! 인류는! 너희의 애완동물이 아니─── (끼이이이이이) (쾅 쾅 쾅) (콰아아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마카리오스 : 우리 얘기는 됐어. 아직 일러. 칼데아. 너희도 얘길 듣고 싶은 상대는 달리 있잖아. (삐빅 삑) / 포우 : 포우! / 니콜라 테슬라? : 칼데아에게 보내는 음성정보 기록. 패턴 B2. 자, 무슨 얘기부터 할까. 그렇군─── 일단 우리는 보유한 모든 정보를 이 거점의 정보처리 장치에 기록했네. 간소하지만 인격 프로그램도 구축했지. 질문에도 어느 정도까지는 대답할 걸세. 그렇게 돼서 영상기록 종료! 이후는 인격 프로그램에게 맡기지. ……이쯤 하면 됐나. / (삐빅 삑) / 인공지능 : 기동 완료. 그러면 다시금, 인공지능인 내가 제군과 대화를 하지. 영상이 그대로인 건 참도록! 기록영상을 재현한 거니 말이야! / 홈즈 : 인공지능인가. 과연 과학계 영령의 대표격이군. / 인공지능 : 이런 얼간이 페르소나가 싫다면, 나로도 변경할 수 있다네! / 인공지능 : 나로도 변경 가능하다? 후후. 그런데, 이래선 마하트마를 못 하겠어. 큰 도움이 안 되겠는데, 미안해. 일단 반가워! 칼데아 얘들아! / 홈즈 : ……이레나. / 마슈 : 칼데아에 소환된 영기도 아니고, 특이점에서 만난 분들도 아닌…… 여기에 기록을 남기신 분들은 이 이문대에서 소환된 범인류사 영령 분들이군요. / 에디슨만은 다른 것 같은데 or 특이점에서 처음 현계한 모습일 텐데 / 마슈 : 네. 그렇죠. 사자머리를 지닌 영령 에디슨 씨께선, 제5특이점에서 처음 성립된 영기일 테니, 잔느 얼터씨처럼 저희와 함께 한 기록을 보유하고 계실 거예요. / 인공지능 : 그러면. 올림포스의 초보적 지식부터 시작하지. 먼저 싸워야 할 상대. 즉, 신이네. / 마카리오스 : …………의사인격을 일시정지시켰어. 이 뒤의 얘기를 들으면, 너희는 아마…… ……. ……. / 아델레 : 여러분은 크게 놀라실 거예요. 절망할 가능성도 있어요. / 마카리오스 : 신을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 그런 말을 남기고 퇴거한 영령도 있었어. 그러니 말해둘게. 각오는───됐어? / 마저 들을게 / 마슈 : 네. 우선 정보가 있어야 하죠. 그래야 싸울 수라도 있어요. 그러니 부탁드릴게요. 마카리오스 씨, 아델레 씨. / 마카리오스 : ……. ……. / (삐빅)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마슈 : 이런 곳도 있군요. 척 보기에 전자제품의 거리 같아요! / 오사카베히메 : 응, 여긴 왠지 이미지랑 똑같아서 마음이 놓이는걸. / 마슈 : 음? 이 소리는……? / 엘레나 : 아아, 쟤네 둘은 원하는 파츠를 두고 다투는 중이야. 둘 다 저거 써서 획기적인 발명을 하겠대. 나는 도통 모르겠지만. / 평소랑 똑같네요 / 엘레나 : 평소랑 똑같지. 그러니 신경 안 써도 될 거야. 이런 살짝 오래된 기계가 발명가를 더 설레게 하는 걸까? 그래서 신이 났나 봐. / 다 빈치 : 응, 맞아. 거기 있는 것들이 최신 기재가 아닐 수야 있겠지만 심플하고 단순해서 머리 굴리는 재미가 있는 게 말이지? / 오사카베히메 : 와, 웬일로 다 빈치도 신났네. 천재 발명가로서 가만 못 있겠어? / 다 빈치 : 에헤헤~, 조금만 그래, 조금만. 무심코 심부름 쪽지도 줬지 뭐야. 엣날 부품은 생각보다 입수하기 힘들거든. / 배비지 : 부탁받은 나도 동감이다. 이것들은 이를 테면 손대지 않은 점토 같은 것. 그렇기에 창의와 지혜에 따라 무한한 기구로 변모할 가능성을 품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유니버스 안건?! ◀ / 마슈 : 이건…… 무슨 행사를 위해 지구에 왔다…… 라는 걸까요? / 네로 : 저쪽의 말대로라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니, 기다려라. 보거라, 저 웅장한 우주의 함대를! 이건 이른바 지구침략이 아닐꼬?! 우주 규모라면 사소한 일이지만 우리들에게는 인류 존망의 위기라든가, 그런 종류의! / 최대한 대화로 푼다고 하는데……? ◀ / 네로 :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저 함대, 이 마력 반응을 봐라! / 니콜라 테슬라 : 그 말대로! 적어도 저 인간형 메카는 보구급의 존재다. 다른 함선도 뭐, 대단한 마력을 내포하고 있고말고! 하하하하하하! 뭐얼, 걱정 말게나! 영웅왕 길가메시는 모든 것(?)을 예상하고 있었지! 지난 대회 때 습격해 온 스페이스 이슈타르의 위협! 이것을 한 번뿐인 우연으로 치부하지 않고――― 두 번, 세 번도 일어난다고 가정하여 영웅왕은 나, 천부의 재능을 지닌 니콜라 테슬라에게 길가제의 경비통괄을 맡겼지! / 네로 : 경비통괄이라니? / 니콜라 테슬라 : 즉! 지구방위 임무다! / 지구방위……! ◀ / 네로 : 오오! / 니콜라 테슬라 : 감탄해 마땅한 것은 영웅왕의 보물고! 끝없는 윤택한 예산(QP)를 넉넉히 사용해서 성배연결식 초시공방위 시스템 월드 시스템Ⅱ대시를 이미 개발했고말고! / 성배……연결……? ◀ / 니콜라 테슬라 : 성배를 연결해서 에너지를 얻는 장치다. / 네로 : 말 그대로구나! 음, 알기 쉬운 것은 나쁘지 않다. / 월드 시스템Ⅱ대시……! ◀ / 네로 : 흠흠? / 니콜라 테슬라 : 방위를 위한 대규모 공격 시스템이다. 내 초방위 시스템을 사용하면 날아오는 유니버스 서번트 군단 따위 별것도 아니지! 후하하하하하하! 저 대함대째로 일망타진해 주마! / ??? : 호오호오, 그거 참 대단하군. 그래서? 스위치 하나로 모두 해결, 은 아니겠지. 그 방위 시스템이라는 것에는 어떤 부차적 효과가 있나? / 니콜라 테슬라 : 부차적 효과? 뭐, 있긴 하지. 월드 시스템Ⅱ대시는 필시 적을 섬멸하지만 그 대신 지상에서는 초시공 대정전이 발생한다. / 네로 : 초시공 대정전이라…… / 니콜라 테슬라 : 지상의 약 30%의 영맥이 쓸모없어지고 지상에서는 성가신 시공변동이 다발하게 되겠지.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렇군…… 10년쯤 인터넷을 못 쓰게 되려나? 전화 회선도 무선도 당연히 먹통이다. / 네, 기각 ◀ / ??? : 그 말대로다! 관둬라, 멍청아―! 그래서는 자발적인 지구 멸망의 스위치나 다름없지 않느냐, 이 딱 붙는 슈트의 얼간이 젠틀맨아―! / 네로 : 오오, 에디슨인가! / 에디슨 : 이런 일도 있을까 싶어 나도 방위 대책을 생각했었는데 설마 정말로 사용하게 될 줄이야. 내 방위 시스템을 써라, 마스터! 내 시스템이라면 지상의 영맥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 네로 : ……지상 이외에는 영향이 있는 건가? / 에디슨 : 아―그게―. 달을 이용해서 우주의 적을 그거하는 장치라서, 아마 최소 달의 50%가 부서지게……. / 네, 기각! ◀ / 니콜라 테슬라 : 그래! 관둬라, 관둬, 멍청이 사자! 달의 파편이 지상에 떨어질 위헝성을 고려하지 않은 건가? 적을 격퇴하는 것만 생각하니 그렇게 되는 거다. 인명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미스터 소송왕은. / 에디슨 : 그래도 네놈보다는 낫다! 인프라를 부숴 버린다니 현대에선 최악의 발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러니까 『천재의 위업, 천재의 기술, 천재의 통신은 나만 가지고 있으면 돼』라고 주장하는 히키코모리는 안 된다니까! / 니콜라 테슬라 : 뭐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밤의 새로운 이벤트 『일렉트릭 퍼레이드』, 물론 직류인지 교류인지로 다투고 있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크틱 서머 랜드 전광판 뉴스

*36 가레스 : 앗, 저걸 보세요 에리세 씨! 저 너머에 전기 욕탕이란 게 있어요! / (서로 부딪히는 테슬라와 에디슨) / 에디슨 : 에에이, 이 경솔한 놈! 하나의 온천지에, 전기 욕탕이 두개씩이나 필요할 리가 없지! / 니콜라 테슬라 : 그 말대로다 범골! 뛰어난 전기 욕탕 하나만 있으면 충분해! 그렇다면 남아야 할 것은, 나의 전기 욕탕이라고 할 수 있겠지! / (배비지 난입) / 배비지 : 멈추게나 제군들. / 가레스 : 이쪽이 직류 전기 욕탕에, 저쪽이 교류 전기 욕탕.... 그리고 저 너머에 이것저것 뿜어져 나오고 있는게 증기 욕탕, 이란 거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돈 키호테 : 그리고 나는 소리 높여 이렇게 외쳤다! 「네 이놈 사악한 마술사여! 그 더러운 팔을 당장 놓거라!」 / 산초 : 「당신이야말로 진정 용사요, 참된 기사입니다. 아마도」 / 돈 키호테 : 아마도는 붙일 필요 없는데? / 돈 키호테 : 「아무튼간. 사악한 마술사, 물리쳤도다아아아! / (환호하는 어린아이 조) / 전원 : 와아! / 완전히 기사도 유행이네...... / 샤를마뉴 : 그렇네. 돈 키호테와 산초가 풀어내는 모험담이 유행하더니...... 그걸 작가계 서번트들이 받아들여서 이야기를 만들고...... 흥이 잔뜩 올라서 연기를 시작하는 녀석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설마 기사도 자체가 유행할 줄은 생각도 못했네...... 뭐 나로서는 즐거운 일이지만! 폭풍 같은 사인해줘라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롤랑 : 핫핫하. 설마 기사도가 유행이 될 줄이야. 고마워 돈 키호테. 메르시 돈 키호테! 그리고 웰컴 투 더 나의 시대! / 샤를마뉴 : 오, 롤랑에다가..... 다들 왔나. / 아스톨포 : 얏호~ 왕님! / (아스톨포에게 접근하는 태세성군) / 아스톨포 : 응? 내 창? 괜찮아 괜찮아~ 자 가져가~ / (웃으면서 멀어져 가는 태세성군) / 브라다만테 : 아짱. 보구는 그렇게 쉽게 넘겨주면 안된다구요! / 아스톨포 : 괜찮아괜찮아. 잠깐 빌려주는 것 뿐인걸. / 브라다만테 : 그렇게 말해놓고 까먹는 일, 꽤 자주 있죠!? / 아스톨포 : .......그건 그거고! 아, 그러고보니 왕님. 12용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사람이 드문드문 있는 거 같은데. ......괜찮을까? / 샤를마뉴 : 오, 오우. 뭐 들어오고 싶단 사람을 거절할 수는 없으니 말야. 물론 제대로 면접 등을 거쳐야겠지만. 다만...... 이 경우는 12용사의 13번째, 같은 느낌의 포지션이 되려나...... / 아스톨포 : 맞아, 그거그거. 그렇게 말했더니 말야. / (검은수염 회상) 「전혀 문제 없지요~ 오히려 12용사의 13번째라니, 엄청나게 중요한 포지션이잖!」/ ......라고 검은수명(기사 희망자)이 말했다구. / 샤를마뉴 : 그런 거야!? /(사실 그래 선택시) / 샤를마뉴 : 그, 그런가. 그렇게 힘차게 대답하니 왠지 정말 그런 것 같은 느낌이...... / (잘 모르겠어 선택시) / 아스톨포 : 뭐 깜수의 말이니까 가볍게 생각해 두자! / (분기 종료) / (경보 발생) / 롤랑 : 오, 경보다. / 관제실 다녀올게! / 샤를마뉴 : 좋아, 우리들도 가볼까! / (관제실 멤버가 있는 관제실) / 마슈 : 고생하셨어요, 선배! / 다빈치 : 응, 수고가 많아. / 고르돌프 : 매번 이 경고가 울리면 심장에 안좋아..... / 마슈 : 특이점이 발생한 걸까요? / 다 빈치 : 그래. 지금부터 적성이 맞는 서번트들을 불러서...... (12용사 입장) 오, 같이 데려왔구나! 마침 잘됐네! / 샤를마뉴 : 그렇다는건...... / 브라다만테 : 혹시 저희들인가요? / 다 빈치 : 응. 이번에 적성이 맞는 서번트는 샤를마뉴를 포함한 12용사와─── / ??? : 이 무슨 영광! 이 무슨 명예! 이 무슨...... 뭔가 적절한 말, 없을까? / ???2 : 음~ 이 무슨 모험은 어떨까요? 모두들 꽤나 그런 느낌이시고. / (돈 키호테와 산초 등장) / 돈 키호테 : 음. 이 무슨 모험! / 산초 : 네. 그런 고로 돈 키호테 + 산초랍니다. / 샤를마뉴 : 오오. 돈 키호테에 산초, 잘 부탁해! / 브라다만테 : 잘 부탁드립니다! / 돈 키호테 : ......저기 산초. 괜찮나? 나, 붕 떠있지 않아? / 산초 : 괜찮답니다, 나리. 그렇죠 마스터 씨? / (전혀~ 선택시) / 산초 : 보세요. 제가 말한 대로죠. / 돈 키호테 : 그런가! 잘됐어! / (제일 ~ 선택시) / 돈 키호테 : 너무 과한 칭찬이 아닌지! / 산초 : 반짝이고 계시네요, 나으리! / 돈 키호테 : 괜찮은 거야? 이 머리 때문에 그런 건 아니지? / 산초 : ......네! / 돈 키호테 : 살짝 불안. / (분기종료) / 이게 전원이야? / 고르돌프 : 아니. 사실은 한명...... / ??? : 핫핫핫하! 부름을 듣고 즉시, 대통왕 등장! (에디슨 등장) / 에디슨 : 좋은 아이와 좋은 어른과 직류의 아군. 나쁜 아이와 나쁜 어른과 테슬라의 적. 토마스 알바 에디슨이다아! / 에디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에디슨 : 음! 이 발명왕에게 맡기도록, 이다! 그래서, 다 빈치 여사. 어떤 특이점인거지? / 다 빈치 : 좋아, 그럼 모두 주모옥~ 이게 시바로부터 전해진 영상이야! / 여긴......? / 다 빈치 : 응. 이것만으로는 확 와닿지 않지. 그래서 트리스메기스토스에게 물어보려고 하려던 찰나, 스태프 중 한사람이 알아챘어. 아무래도 여기, 무대의 대기공간인 것 같아. / 마슈 : 무대의 대기공간이라면..... 연극에서 연기자나 스태프들이 대기할 떄 쓰이는 그곳 말인가요? / 다 빈치 : 맞아맞아, 그 대기공간. / 샤를마뉴 : 헤에~ 특이점은 극장이라는 건가? 처음 듣는 이야기네~ / 다 빈치 : 아주 좁은 특이점이었던 적은 드물게 있었지만...... 극장은 처음일지도. 일전에는 빌딩 한 채가 특이점이었던 케이스도 있었지만. / 마슈 : 방금 막 수신된 데이터를 판독하겠습니다. 좌표...... 즉 위치는 불명. 연대도 불명. 다만...... 대기공간의 도구를 분석한 결과 2000년대라는 점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 샤를마뉴 : 극장이 특이점이라아...... 왠지 12용사에게 어울리진 않는 느낌인데 괜찮으려나, 마스터. / (믿고있다구 선택시) / 샤를마뉴 : 그런가! 그렇다면야,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겠지! / (그렇지도 선택시) / 사를마뉴 : 그런가? / (분기 종료) / 샤를마뉴 : 하지만 말야. 나는 어쨌든 내 부하들은 어떠려나. 무대나 연극 같은 거랑은 전혀 연이 없으니. / 아스톨포 : 뭐라, 왕님! 우리들이 연기도 제대로 모르는 야만인이라고 주장할 셈이야! ......그 말씀대로! / 샤를마뉴 : 뻔뻔하게 나설 구석이 아닌데. / 산초 : 글쎄요, 그럴까요? 개인으로서는 연이 없다고 해도 우리들 자체는 무대와 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샤를마뉴 : ......아! 과연 그러네! / 마슈 : 그렇네요. 돈 키호테 씨는 유명한 뮤지컬 작품이 상연되고 있고...... 롤랑 씨가 주역인 오페라도 있으니 말이죠. / 롤랑 : 내가 주인공인가. 기분 좋은데! / 아스톨포 : 나!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어! / 다 빈치 : 그래그래. 그건 또 언젠가. / 마슈 : 영상분석에 의하면 마수 종류는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보입니다. / 다 빈치 : 서번트 반응은 여럿 있지만서도...... 영기 수치가 높은 건 없는 듯 해. / 마슈 : 성배가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마력이 그렇게 흐트러진 것 같지도 않습니다. / 고르돌프 : 총합적으로 생각할 때, 현장을 확인하여 적절한 대응을 취하는 느낌이 되겠지. 뭐, 유럽의 아버지인 샤를마뉴가 함께하니 그리 위험한 일은 없겠지! / 다 빈치 : 그럼, 레이시프트 준비. 오늘도 활기차게, 잘 다녀와~! / 다녀오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어두운 입구) 샤를마뉴 : 도착했나. / 아스톨포 : 전등이 꺼져 있어~! / 에디슨 : 이런. 전기가 끊겨있는 건가. 어쩔 수 없구만, 특이점 군은. 좋아, 내가 빛을 밝혀주도록 하지! (엄청난 광량을 발산하는 에디슨) 후하하하하! 이것이야말로 문명의 반짝임이란 것이다! /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 다 빈치 : 에디슨! 이쪽 영상도 새하얗게 되서 아무것도 안보여~! / 에디슨 : 어이쿠 실례. 그럼 조금 약하게 해서...... (광량조절) 이정도면 좋겠지. / ??? : 좋지 않아! 뭐냐 이 쓸데없는 광량은! 기껏 서번트의 몸으로 폭면을 취한다는 사치를 부리고 있는데 말야! 억지로 일으키다니! / 롤랑 : 누구신지! / ??? : 이 극장의 지배인이라고! / 브라다만테 : 실례합니다~! 모습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는데요! / ??? : 하하하하하! 아름다운 아가씨, 그게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지요! 저, 아니 나는 말 그대로 그림자로 이루어진 몸! 달빛, 혹은 사람의 빛이 반짝일 때에만 제 몸을 실체화할 수 있답니다. 즉─── 이런 식으로 그림자의 형태를 보여주는 게 한계라는 말씀! 마슈 : 여기는 칼데아. 그 그림자 신사 분이 말하신 대로 영기는 꽤나 낮은 수치입니다! 섀도우 서번트......라기보단 환령에 가까운 모양입니다. / 샤를마뉴 : 좋아. 물어볼까. 그쪽은 혹시 환령인 건가? / ??? : 그래, 그 말대로! 과거에 있었던 신체를 잃어버리고, 되살아나지 못한 채로 소환되다니. 오오, 이것은 비극인가 혹은 희극인가? 비탄에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거늘! / 죄송합니다, 성함을...... / ??? : 오오. 나의 진명을 묻는가. 그럼 답하지. 철학자, 물리학자, 시인, 검사, 음악가. 달의 끝까지 갈 예정인 여행가. 혀 끝은 마치 마성과도 같이. 그래, 나의 진명은─── 사비니앵 드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 돈 키호테 :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 산초 : 어머나. 꽤나 이름 높은 분이셨군요. / 시라노 : 그렇고말고, 아름다운 귀를 가진 아가씨. 서번트라면 틀림없이 세이버일 이 내가 아쉽게도 이런 꼴. ......아니 정말로. 그림자 뿐이라니 대체 무슨 일인 건지. 항의하고 싶구만! 그래서. 자네들은 누구지? / 샤를마뉴 : (마스터. 일단은 성배에 불린 서번트라는 걸로 해두자.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으니 말야) / (일단 그렇게 할까) / 샤를마뉴 : (다 빈치, 동행하고 있는 서번트들에게 전원 이름을 숨겨달라고 전해줘) / 다 빈치 : (오케이~ 확인!) / 샤를마뉴 : 성배에 불린 서번트야. 이름은 없으니, 일단은 샤를이라고 불러줘. / 시라노 : 흠. 과연. / 샤를마뉴 : 다른 녀석들도 비슷한 느낌이려나. 그러니까, 우측부터 순서대로...... 돈 할아범, 메이드 씨, 라이온 씨, 롤라, 브라짱, 아ㅎ...... 아스군. 그리고...... / 캐스터, 후지마루입니다! / 아스톨포 : 지금 아호(바보)라고 말하려고 한 거 아냐? / 샤를마뉴 : 기분 탓이라고 아스군.(중략) 아스톨포 : 저기저기, 마캐스터. 나는 잘 모르는데...... 혹시 시라노에 대해 알고 있어? / (알고 있어 선택시) / 시라노 : 호오.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건가. 과연 캐스터인만큼 학문에 조예가 있군! / 산초 : 참고로 저도 알고 있답니다. 괜찮다면 설명해 드릴게요. / (몰라...... 선택시) / 고르돌프 : 임무 후엔 역사 시험을 추가로....... / 에엣~! / (분기 종료) / 산초 : 그럼, 불초 산초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님은 17세기 프랑스의 작가이자 검술가셨던 분입니다. / 시라노 : 그 외에도 이것저것 했다네! / 산초 : 네. 과학과 철학을 익히고, 소설로 달나라 여행기를 집필하기도 하셨지요. / 아스톨포 : 오오. SF다~! / 산초 : 허나, 역시 유명한 것은 19세기 에드몽 로스탕이 작가로서의 시라노 씨를 모델로 써내린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일 겁니다. / 시라노 : 그 말대로! 음음! / 산초 : 코가 커다란 검사 시라노와 그 사촌동생 록산느. 그리고 청년 검사 크리스티앙. 이 세사람의 관계를 그려나가는─── / 시라노 : 희극! 혹은 비극이다! 영웅극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네만. / 마슈 : (칼데아에는 그 작품의 영상도 보관되어 있으니, 괜찮으시다면 부디!) / 산초 : 설명은 이상입니다. 그런데...... 시라노 님은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모델이 되신 분일까요. 아니면 극의 주역이신 시라노 님? / 시라노 : 하하하하. 물론 극의 주역 쪽이랍니다, 멋진 아가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시라노 : 흠. 혹시 전투행동이 가능한 서번트인가? / 샤를마뉴 : 오우. 가능하지. / 시라노 : 그런가. 그러면 부탁이 하나 있어. 이 극장 주위에 원령이니 마수이니 하는 것들이 배회하기 시작했다. 그걸 퇴치해주면 고맙겠어. 배우나 스태프로서 고용중인 서번트도 있긴 하다만...... 전투능력을 가진 사람은 단 한명. 그외엔 모두 환령에 가깝기에 행동을 취할수가 없어서 말야. / 샤를마뉴 : 아~ 이쪽의 질문에 먼저 대답해준다면 말이지. / 시라노 : 흠. 좋아. 뭐든지 물어보도록. / 샤를마뉴 : 성배의 위치는 알고 있어? 혹은 가지고 있다던가? / 시라노 : ......위치는 알고 있다. 단 가지고 있다고는 할 수 없겠어. 그건 여기 있는 다른 서번트들도 마찬가지야. / 샤를마뉴 : 아스군, 어때? / 아스톨포(직감적인 그거) : 음~ 거짓말 같지는 않은데? 아마도! / (키요히메 기습등장) 키요히메 : 그건 제 역할인데요~ 데요~ 데요~ / 샤를마뉴 : 좋아. 그럼 적대할 필요는 없겠지. 기쁘게 순찰을 돌아주겠어! (중략) 샤를마뉴 : 솔직하게 묻겠어. 네가 특이점의 지배자인 건가? / 시라노 : 그게 아니란 말이지. 곤란하게도. 이거 미안하군. / 샤를마뉴 : 하지만 성배의 위치는 알고 있다는 거고. / 시라노 : 음. 바로 그거다. / 그건...... 대체 어디에? / 시라노 : 이 극장의 어딘가에 있다. 어딘가엔 있는데...... 성배가 현현할 조건이 하나 있지. / 에디슨 : 그건? / 시라노 :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다. / 브라다만테 :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그건 시라노 씨의 이름이지요? / 시라노 : 물론 그렇기도 하지만, 이 경우엔 극의 이름 쪽이지. 그래. 즉 자네들은 선택 받은 거다! 기뻐하게 제군들! 너희들로! 연극을 하겠어! / 전원 : ......연그윽!?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브라다만테 : 극장에 난입하려 드는 적성 반응, 모조리 영격 완료했습니다! / 샤를마뉴 : 메르시, 브라짱! / 브라다만테 : 별 거 아니었어요! .......그보다, 연극인가요. / 샤를마뉴 : 그래. 심지어....... 심지어 말이지. 어째서 내가 크리스티앙(※배역명)인 거지? / 브라다만테 : 어째서라고 하셔도...... 시라노 씨의 지명이니까? / 샤를마뉴 : 내가 할 수 있으려나아. / (암전) ───잠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서. / 샤를마뉴 : .......과연. 이 특이점에서 「연기」를 하는 것. 그게 성배가 현현하는 조건이라고? / 시라노 : 그래, 그 말대로! 어째서인지는───모르겠지만! / 샤를마뉴 : 흐~음...... / 아스톨포 : 연기! 재밌을 거 같아! 좋은데 좋은데! 저기저기. 하자구 샤를! / 롤랑 : 이봐 아스군. 그렇게 간단히 받아들일 일이 아니라고. 근데 난 주역이 하고 싶구만! / 샤를마뉴 : 일단 물어보긴 할게. 그 외에 다른 방법은 뭐가 있어? / 시라노 : 있어도 알려줄 리가 없잖아! 나도 연기 하고 싶은 걸! / 샤를마뉴 : 그렇게 나왔나...... / 에디슨 : 아~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우리들은 연기에 있어선 거의 초짜일세. 「세계 최고의 프로들이나 할 법한 연기」를 요구하는 거라면 그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몇년은 걸리리라 생각하네만...... / 시라노 : 그 부분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관객들도 이해해 줄테지. / 에디슨 : 관객? 있는건가? / (유령 지나감) / 시라노 : 있고말고! 이 극장 주위를 배회하는 고스트들이라던가가 있지? / 에디슨 : 음. / 시라노 : 그거 관객. / 에디슨 : ......방금 막 날려버리고 오는 길이네만!? / 시라노 : 날뛰는 녀석들을 두들겨서 관객으로 되돌리는 거니 문제없네! 초짜여도 상관없네. 무얼, 자네들은 서번트잖나. 모두들 무대에 서서 목소리를 낼 정도의 배짱 정도는 가지고 있을 터! 설마 없다고 하진 않겠지? / 아스톨포 : 할래~! 할래 할래 할래~! / 롤랑 : 주역! 주역! / 브라다만테 : 두 사람, 너무 들이대지 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샤를마뉴 : 시라노. 당신 생각대로라면, 이 연극을 완수하는 그 때에 어디 있는지 확실하지 않은 성배가 나타난다는 거지? / 시라노 : 그래. 그러니까 우리들은 연극을 하려는 거고. / 샤를마뉴 : 그 말은 즉...... 성배를 바라고 있다는 건가? / 시라노 : 바라고 있진 않네. 나는...... 연극이 하고 싶을 뿐이니까. 성배가 그렇게 가지고 싶다면 마음대로 가져가도록 해. 나 말고 다른 녀석들은 원하고 있을 지도 모르니까, 그 부분까지 내가 어떻게 해줄 순 없겠지만! / 샤를마뉴 : 좋아. 그 말 믿어보겠어. 그러니, 부담가지지 말고 우릴 마음껏 부려먹어줘! / 시라노 : 먼저 해치워야 하는 일은 두가지. 아까도 했던 순찰과 더불어 스태프의 증원이다. 목적도 없고 있을 곳도 없이 헤메이고 있는 저 이름 없는 녀석들─── 그들 중 몇 명은 꽤 쓸만해 보이니까, 두들겨서 정신을 차리게 한 후 고용하자고! / 샤를마뉴 : 과격하지만 알기 쉽네! 좋아, 몇 명 끌고와 보도록 할까! 캐스터, 가자! / (무대 바깥으로 화면 전환) / 샤를마뉴 : 오~ 확실히. 여기서 보니 다양한 녀석들이 배회하고 있네. (고스트, 무명 랜서, 무명 아처, 마물 등등) 유령...... 마수...... 서번트...... 일단은 적당히 두들겨서 이쪽의 동료로 만들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시라노 : 걱정하지 말게. 역 시라노는 이미 정해져 있으니! / 아스톨포, 롤랑 : 오오! / 시라노 : 나. / 두 사람 : 에~!? / 샤를마뉴 : 그야 그렇겠지. / 시라노 : ......라고 말하고 싶은 참이다만, 아쉽게도 나는 지금 완전하지 못한 상태.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림자에 숨어 사랑을 소리 높여 울부짖는 것 뿐. 그런고로 시라노 역의 대리가 필요해. / 시라노 역의 대리는 누구야? / 시라노 : 거기 노인장! 부탁하지! / 돈 키호테 : ...... ......노인장? / 산초 : 아무래도 나으리가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역인 모양이에요. 축하드립니다! / 돈 키호테 : 어. 어, 어, 어. 에에~~~!? / (화면전환) / 시라노 : 음. 그런 고로 모두의 배역이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역에 돈 할아범. 크리스티앙 역에 샤를. / 샤를마뉴 : 잘 부탁해! / 시라노 : 그리고 록산느 역에는─── / ??? : 반갑습니다~ / (양귀비 등장) / 양귀비 : 록산느 역할로 소환된불려진 유우유우입니다~♪ / 양귀비!? / 양귀비 : 어머나. 어딘가의 성배전쟁에서 만나기라도 했던 걸까요? 부디 잘 부탁드려요! / 시라노 : 잘 부탁드리오! / 에디슨 : 태도가 너무 다른 거 아닌가? / 시라노 : 어쩔 수 없잖나, 록산느니까! / 양귀비 : 힘내겠습니다~♪ / 아스톨포 : 난 시라노의 친구인 라그노! 과자가게의 점장이라네. 좋은데! / 롤랑 : 드 기슈 백작. 악역이라. 좋았어! / 브라다만테 : 저는 캐스터(마스터) 씨와 함께 무대 뒤에서 힘내겠습니다! / 에디슨 : 나는 연극에 사용할 도구를 발명하고, 또 무엇보다 중요한 광고를 담당하도록 하지. / 시라노 : 아니 필요없네. / 에디슨 : 중요하네만!? / 시라노 : ......으음, 관객을 유도할 수 있는 수단은 있는 게 좋을지도. / 산초 : 저는 메이드니까요. 주로 뒷쪽에서, 혹은 돈 할아버님의 매니저 역할을 맡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요, 주역이시니까요. 주역! 이시니까요! / 시라노 : ......무대 뒷편 희망자가 많구만...... 뭐 어떻게든 되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샤를마뉴 : 근데 시라노 아저씨. 잠깐 괜찮을까? / 시라노 : 아저씨라니 실례되는 호칭이군. 그건 그렇다치고. 뭐지? / 샤를마뉴 : 그게......「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는 어떤 이야기야?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대애애애애강 정도 밖에 모르거든. 미안! / 시라노 : 괜찮네! 그럼 간단하게 알려주도록 하지. 귀 기울여서 잘 듣도록! / 샤를마뉴 : 오우! / (암전, 무대로 전환) / 시라노 : 나, 시라도 드 베르주라크는 코가 커다란 아름다운 남자다. 때로는 시를 읊고, 때로는 검을 휘두르고, 때로는 천하를 논하며 말로서 칼날을 자아내지. (양귀비 그림자) 그런 내가 사모하는 사람이 사랑스러운 록산느. 나의 사촌이자 어린 시절부터 들판을 함께 뛰놀던 사이다. (샤를마뉴 그림자) 그리고 그런 록산느가 사모하게 되어버린 사람이, 크리스티앙이라는 젊은 청년. .....이런저런 일을 거쳐서 나와 크리스티앙은 콤비를 맺게 되었지. 글재주도 없고 말재주도 없고 작업멘트 하나 못 치는 크리스티앙을 위해서─── 나는. 사랑스러운 여성에게 속삭이기 위한 문구를 조금씩 조금씩 알려줬다는 거지. (양귀비와 샤를마뉴의 그림자가 대화하는 장면) 그리고...... 드 기슈 백작의 치열한 방해를 피하기 위한 계책을 짜내어, 두 사람을 결혼시켰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결혼 직후 나와 크리스티앙은 아라스 포위전에 출전하게 되어버렸고. (좌절하는 시라노) 록산느와 이제 막 결혼한 크리스티앙은 전사. 그녀는 신혼이 되자마자 미망인이 되어버리고 말지! 그리고 15년 후. 그녀에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시를 바치고 있던 사람이 사실은 나였단 사실이 드러나게 되지만...... 때는 이미 늦어버린 후. 나는 목숨을 잃게 되고 만다. 이런, 소위 영웅희극이라 불리는 연극이다. / 아스톨포 : 불쌍해!! / 롤랑 : 그, 그런 연극이었어? 내 애매한 이미지로는 어쩐지 코미디스러운 느낌이었는데...... / 시라노 : 그 근처는 해석의 차이라는 거지. 어느쪽이든 재미있는 대본이란건 보증하겠어! / 양귀비 : 시라노 씨가 말씀하신 대라로면 꽤 비참한 연극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라노 씨 같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자아내는 좌충우돌 소동슬랙스틱스러운 느낌이 재밌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에디슨 : 음. 단지 비참할 뿐이라면 관객들도 받아들이지 못하겠지. 해피엔드야말로, 단 하나의 올바른 스토리니까 말야! / 시라노 : 해피엔드 지상주의! 이 녀석 분명 미국인이겠지! ......뭐 상관없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돈 키호테 : 노인에게 긴 대사는 어려운데. / 시라노 : 돈 할아범은 안심하길. 대사는 내가 하니까. / 돈 키호테 : 오오! 그렇다면 꼿꼿히 서있기만 하면 될 뿐! / 시라노 : 액션 쪽은 잘 부탁하지, 노인장. / 산초 : 후후후. 그러고보니 기묘하네요. / 기묘......? / 산초 :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에서, 시라노 님은 크리스티앙의 대역을 맡으시지요. 글재주가 모자란 크리스티앙을 대신해서 탁월한 솜씨를 지닌 시라노 씨가 대신 편지를 쓰기도 하고...... 때로는 작업 멘트를 즉석에서 지어내기도 하지요. 그런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에서 시라노 님이 시라노 역할의 대사를 대신 친다는 것이...... / 시라노 : 즉 시라노내가 나시라노의 역할을 연기하는 인간의 대역이 된다...... / 거 참 번거롭네! / 산초 : 네. 정말 번거롭지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는다면 나으리에게 연기는 어려우시겠지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산초와 에디슨을 돕자 선택 시) / 산초 : 어서오세요, 마스터. 괜찮으시다면 이쪽을 좀 도와주시겠어요? / 물론 / 산초 : 감사합니다. / 산초 : 그럼 이 천의 재단을─── 네. 이 가위로 싹둑하고. / (암전) / (아스톨포와 돈 키호테의 연기) / 산초 : 후후후. 나으리도 힘내고 계시는군요. / 에디슨 : 음. 허나 돈 할아범이 시라노 역이라니. 역시 좀 무리가 아닌가? / 산초 : 어라. 코 때문에 그러시는 걸까요? / 에디슨 : 음. 노인장의 코는 특별히 뾰족하지도 커다랗지도 않으니 말이야. / 산초 : 그렇긴 하네요. 하지만...... 이번에 소환되신 분들 중에서 시라노 역에 가장 어울리는건, 역시 나으리라고 확신하고 있답니다. / 에디슨 : 오호. / 산초 : 「시라노 드 베르쥬라크」에 등장하는 시라노 님은 가만하고 용감하면서도 동시에 섬세하죠. 상대가 귀족, 자작이라 할지라도 덤벼서 쓰러뜨리는 용감함을 가진 반면, 록산느 상대로는 제대로 고백조차 하지 못하죠. 나으리도 그런 인상이 있으니 말이에요. / 에디슨 : 음. 과연. 돈 키호테라고 한다면 풍차에 도전하는 에피소드가 유명한 탓에 공상가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기사로서의 길을 포기하는 씁쓸한 결말에 다다르니 말이야. / 산초 : 네...... 몽상과 현실은 함께하기 어려운 법. 전투에 임하는 용감함과 사랑에 임하는 용감함은 다른 법. 허세, 라고 부른다면 그 뿐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그 허세를 고집하는 강한 모습이야말로 사람들을 끌리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 에디슨 : 과연...... 허세를 고집하는 강함이라. / 산초 : 마스터도 허세를 고집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 있으려나아? / 에디슨 : 핫핫하. 겁먹고 주저앉지 않은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지! / - .....너어무해! / (암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샤를마뉴 : 단지 그럴려면 시라노를 찾아야겠지. 그림자니깐, 어딘가에 숨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서도.... / 에디슨 : 흐으음..... .... .....마스터, 허가를 바란다 / 응? 어떤 허가? / 에디슨 : 아아, 이제부터 난-------- 전직하겠다!! / 지금, 뭐라고? / 에디슨 : 후하하하하하! 나와라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지금 막, 나는 그대에게 있어 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제부터는, 그림자 속에 숨는 짓 따위는 못 할거라구! 이 직류의 엄청난 조명이, 빠짐없이 전부 밝혀 줄테니깐! / 시라노 : 뭐야 뭐야 뭐야!? / 에디슨 : 음, 있구나! 거기구나! 거기구나! 거~기~구나! / 시라노 : 와! 너무 눈부셔! 알았어! 나갈게! 나간다구! / 이쪽도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 에디슨 : 하하하하, 미안미안. 당돌하지만 시라노군. 이게 새로 만든 내 명함이다. 캐스터에서 일시적으로 이직했다 / 시라노 : 아이고 이런 정중하게...켁!? / 에디슨 : 이 극장, 그리고 극단의 스폰서인 에디슨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 시라노 : 기다려. 무슨 뜻이야? / 산초 : 돌연한 인사이동에 대해,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만. / 산초 : 네, 여기 증명 서류입니다. / 시라노 : 증명? 에, 이 극장의 권리관계가 에디슨 직류회사에 넘어갔다구? ……성배가 만든 극장인데!? / 산초 : 네.누구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누군가의 것으로 해 버렸지요. 이 극장에서 연극을 계속하는 이상, 에디슨 님의 말씀은 신과도 같다고나 할까요. / 시라노 : 우와 천벌 받을... / 산초 : 그러면 신의 서기관 등등의 수준이려나요. / 시라노 : 에.....그래서 에디슨은...뭘 바라는지? / 에디슨 : 정해져 있는게 아닌가. 다시 한번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공연한다! 그리고 네 바램을 완수하는거다! / 시라노 : 에, 에....하지만 에디슨. / 에디슨 : '아'고, '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저희쪽 발주는 이상입니다! -----------너도, 한번만 더 해보고 싶은거 아냐? / 시라노 : ……음, 으음……. 으으으으으으음……. / 에디슨 : 자, 어떻게 할 텐가, 시라노 군! / 산초 : 이쪽도 어떻게든, 성배를 탈취할 속셈입니다만……. / 산초 : 그 이전에, 당신이 납득 가는 결말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시라노 님. / 시라노 : …그렇구나. …… 거기까지 들었다면……. 뭐 어쩔 수 없지! / 산초 : 네, 어쩔 수 없어요. / 시라노 : 그렇다면 내 고민 따위는, 아무래도 좋아! 근처의 들개라도 줘버리자구! / 산초 : 그러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 시라노 : 물론이다, 메이드 씨! 어이, 너희들~~~! / 시라노 : 다음 공연 미팅 시작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같은 시각 스노우필드 화력 발전소 지하. 도시의 어딘가에서 프란체스카가 스스로를 소환했던 무렵 ---- 진짜 버서커를 소환하려고 하고 있던 흑마술[위치크래프트] 전문의 마술사인 하루리는, 도시에 복수 존재하는 화력 발전소의 지하에서 죽어가고 있었다. ---- 으으. ---- 어째서, 이런 일이 되어 버린 거지? 침침해진 눈의 여기저기에 비치는 핏빛을 보고, 그녀는 자신이 이제 곧 죽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치유마술은 특기분야이지만, 무엇보다 마력이 고갈되어 있다. 버서커를 불러내기 위해서, 만전의 준비를 해왔을 터이다. 그리고, 실제로 불러내는 것도 성공했을 터이다. 문제는 ---- 그 불러낸 버서커가 계약하기 전에 날뛰어서, 그 일격을 정면으로 맞아버렸다는 것일 것이다. ---- 아아, 그래도, 만족.... 일려나. ---- 예상했던 것보다..... 굉장한 느낌의 것이 나와버렸고...... 그녀가 불러낸 영령이, 침침해진 시야 속에 비친다. 그것은, 이상한 모습의 영령이었다.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철컥, 끼익, 하고 기계음이 울려 퍼지고, 게다가 네 발 달린 것만 같은 자세로 방 안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 눈에는 반짝반짝하고 백열광을 반짝이며, 때로 흘러 들려오는 신음소리는, 바늘 끝이 녹슨 레코드마냥 쉬어 있다. ---- 듬뿍 나의 마력을 주입했고..... 이 발전소로부터, **마력 대신의 동력원은 얻을 수 있을 터**..... 그러니까, 당신은, 앞으로, 얼마든지 날뛸 수 있을 거야..... 이쪽으로 다가오는, 녹 투성이의 『그것』을 바라보면서, 할리는 무심코 쓴웃음지었다. ---- 라이벌인 니콜라 테슬라가 만든 에너지같은, 싫어할 테지만 말이야. ---- ..... 아아, 혹시..... 그래서 그렇게나 날뛰었던 걸려나?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마침내 『그것』은 그녀의 눈 앞에까지 다가왔다. 네 발 달린 거미나 이형으로 변한 사자를 모티브로 한 기계인형[로봇]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꺼림칙한 모습을 한 영령이.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0 에디슨은 지명도가 있더라도 본래는 이렇게까지 강한 서번트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아메리카에 남은 유일한 '지도자'── '발명왕'이며, 불완전한 형태로밖에 현계할 수 없었던 '아메리카 대통령'의 힘을 얻어, 훌쩍 날아오르는 방향으로 파워업하고있다. 구체적으로는 사자머리가 되었다. 본인 가라사대, 딱히 의식적으로 사자머리가 된 건 아니지만 '백수의 왕'이라는 캐치카피가 자신에게 적합하였기에 일단 이 얼굴을 선택했다, 는 것. 사자머리지만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모양. 또한 아무리 돌아다녀도 지치지지 않거나, 평소보다 목소리가 잘 울리는 점도 마음에 든 거 같다. 본래는 좀 더 근면한 연구자쪽으로 치우친 느낌의 서번트이다. 그 경우 카리스마가 사라지지만, 자기 멋대로 뭐든지 개량하므로 수수하게 다루기 어려운 서번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1 에디슨의 능력은 행운을 제외하면 E랭크 또는 EX밖에 없는 극단적인 스테이터스지만, 이것은 특수소환 상황이기 때문으로 실질적인 능력은 D ~ E 랭크이다. 클래스 스킬은 D에 해당하는 EX랭크이다. 최신 영령인데다가 그것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스테이터스표시에 약간의 혼란이 보이는 것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2 변화 C. 사자 머리로 변화했지만, 지력이나 카리스마성은 전혀 상실하지 않는다. 단, 분에 넘치는 육체를 컨트롤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테이터스 자체는 낮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3 쿠 훌린 : 어이, 라이온 아재. 출발이라고. / 에디슨 : 근력 E랭크인 나에게 이 운동은 버겁다고 생각한다만……. / 쿠 훌린 : 당신, 그렇게 큰 덩치면서……. / 에디슨 : 이과거든! (중략) 에디슨 : 잘 하고있다, 라는 의미겠지! 하아, 하아……. / 스카사하 : 에디슨, 늦어! / 에디슨 : 미, 미안하군. 나는 민첩도 E랭크라서 말이지……! / 마슈 : 내구는 EX랭크잖아요? / 에디슨 : 그건 [발명을 위해서라면 며칠을 철야해도 버틸 수 있다]라는 의미에서 EX랭크인 것이다! / 스카사하 : 즉 마라톤을 뛸 수 있는 체력은 아니라는 것인가……! 하여간 서둘러라! / 에디슨 : 아, 알고있다고! 하아, 하아, 하아……! 젠장, 체력이 부족한 사람을 보조하는 파워슈트라던가, 기회가 되면 발명해야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나이팅게일 : 정말이지. 생산력만으로 이겨서 어떡한단 말인가요. 그, 리, 고! 무엇보다 최대의 실수가 당신 자신의 육체입니다! 에디슨이 사자의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는 기록 따위 존재하지 않아요. 하물며, 이렇게까지나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었을 리도 없고. 그러면, 당신에겐 당신 이외의 힘이 있어. 그것은 당신을 「왕」으로 있게 하려는 욕망[꿈]. / 마슈 : 저기……그건 성배가 아닌지? / 나이팅게일 : 아뇨, 성배가 아닙니다. 성배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것」이지, 「소원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에요. 에디슨. 당신의 바람은 당신 자신에게서 태어난 것이 아니에요. / 에디슨 : ……그렇다. 나의 이름은 토머스 앨바 에디슨. 그리고, 이 아메리카 합중국의 대통왕.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이 나라의 역대 대.통.령.으로부터 힘을 부여받은 자. 어째서냐면, 그것이 합리적이니까다. 그들은 자신들이 모두 서번트로서 소환된다고 한들, 켈트에겐 패배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렇다면, 한 사람에게 힘을 집적하면 된다. 대통령이 아니라, 세계적인 지명도를 자랑하는 영웅에게. ……그들은, 아메리카라는 미래를 내게 맡긴 것이다! / Dr. 로망 : 대통령……초대부터 최후의 대까지. 라기보다, 대통령이라는 좌에 앉았던 자들의 사념, 혹은 원념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빙의해 있었단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서번트가 될 수 없는 근현대의 대통령들과 융합하고 있기에, 생전보다 훨씬「애국자」가 되어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6 진지작성 EX(D상당) 위대한 발명왕으로서 에디슨 연구소를 설립. 서번트가 된 에디슨의 밑에서 일할 때에는 24시간 노동이 요구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7 도구작성 EX(D상당) 근현대에 이르는 중요한 '도구'의 발명에 이름을 남기었다. 남의 발명을 개량했을 뿐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그럼에도 역시 그의 뛰어난 공적을 전부 없었던 일로 하기는 어렵다. 서번트가 된 에디슨은 서번트가 지닌 무기나 보구를 '개량'할 수 있다. 그 성공률을 신비가 낮을수록 높아진다. 단, 무공이 승화한 보구(예: 갓 핸드) 등은 개량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8 대량생산 A. 에디슨의 발명이 이끈 세계의(아메리카의) 마땅히 그래야 할 모습. 부하인 기계화보병을 무한에 가까운 형태로 양산할 수 있다. 어딘가에서 수지 계산을 맞추고 있지만, 그것은 그의 주변 이외의 누군가이며, 무언가다. 아메리카와는 무관계한 장소의 소재를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호주머니는 전혀 괴롭지 않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9 개념개량 A+. 고금동서, 온갖 도구에 한층 더 장점을 덧붙이는 반칙특권. 활은 보다 강하게, 검은 보다 날카롭게, 도끼는 보다 두껍게. 혹은 대량생산과 맞물리는 것으로 『저랭크 보구에 필적하는 파괴력을 가진 무구의 대량생산』이라는 무지막지한 일조차 가능해진다. 랭크에 따라 어디까지 개량할 수 있는지가 달라지며, A+라면 신조병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구에, 무언가의 개념을 부여할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0 사자 머리로 변화했지만, 지력이나 카리스마성은 전혀 상실하지 않는다. 단, 분에 넘치는 육체를 컨트롤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테이터스 자체는 낮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1 하나의 사물에 몰두하여 초인적인 집중력을 보인다. 에디슨은 평균 3시간 밖에 자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2 브라바츠키 : 아─아, 어쩔 수 없나. 이쪽도 호랑이 새끼를 불러내지 않으면 안 되겠네. 그럼, 우선 그들부터야. 기계화보병, 앞으로 나오렴! / 마슈 : 좀 전의 양산형 베비지 씨……! / 브라바츠키 : 어머, 미스터 베비지와 만난 거니? 19세기의 영국에라도 갔었어? ……아아, 그런가. 그는 진 거구나. 불쌍해. 하지만, 이쪽은 패배 같은 건 하지 않아. 왜냐면 임금님이 힘.차.게. 엉.망.진.창.으.로. 했. 는 거─얼! / 마슈 : 어, 엉망진창? / 브라바츠키 : 베비지는 성배와 보구의 힘을 빌려 분신을 만들어냈어. 이쪽은 과.학.의. 힘.을 빌려, 대량생산에 성공했어. 결과는 같더라도, 과정[어프로치]가 달라. 그리고 과정이 다르면, 결과도 어긋나. ……뭐어, 임금님의 말을 빌려서 말하자면. 「증기보다 전기 쪽이 좋은 게 당연하잖아, 바보자식」 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스카사하 : 스스로의 현시욕에 의한 지배가 아니라, 나라를 생각했기에 분기했다는 건가. 과연. 발명가라고 들었다만은, 정치가로서의 소양도 있었던 게구나. 허나, 그 병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 숙련도가 전혀 없어. 너무나도 얼간이 아니냐! / Dr. 로망 : ……응. 사고능력을 단순화하는 것을 통해, 반사신경을 향상시키고있는 듯 해요, 저거. 개개의 직감, 센스를 막고, 많은 인원수로 하나의 작업을 달성하는 오토메이션의 구현……같은. / 나이팅게일 : ……약제투여에 의한 공포심이나 의심의 말소도 생각해봄직 하군요. 자주 있는 일입니다만, 후유증이 걱정입니다. / Dr. 로망 : 에디슨들에겐 병사를, 아니 전사를 육성할 시간이 없는 거야. 그러니 저렇게 해서, 누구라도 간단히 병사가 될 수 있는 조직을 짰어. 대량생산과 사고통일에 의한 전투교의[독트린]…… 그야말로 켈트와는 정반대구나. 그렇다곤 해도, 상대는 신화의 영웅들이야. 이게 근대전이라면 에디슨의 승리였겠지만…… / 스카사하 : 흐음. ……켈트 측도 약점 찌르기 따윈 최초[처음]부터 도외시하고 있고 말이다. ……그렇다기보다, 켈트 전사들도 그렇게까지 지능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구나……. 대체로 거의 뇌근이다. 뇌근 VS 기계. ……으음, 성질로 봐서는 훌륭히 호각이로구나. / 로빈 훗 : 공포를 약으로 눌러죽인다, 말이지…… 아니, 이쪽도 멀쩡한 놈은 아니구만요. 나도 맘에 드는 걸 고르고 있을 때가 아니지. 요 앞부터는 논스톱이다. 일각이라도 빨리, 자칭 임금님을 처리하러 가볼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W F D』랭크 : EX 종류 : 대민보구(対民宝具) 레인지 : 불명 최대포착 : 불명. 월드 페이스 도미네이션. 에디슨에 의한 삼대 발명에 따른 환상지배. 어둠을 비추어, 사라져갈 소리를 기록하고,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장치를 발명한 에디슨에 의해서 세계의 숨겨진 비밀(隠秘)은 존재하지 않는것이 되어있다. 정확하게는 "존재는 하는데, 그것을 에디슨이 탈환했다" 는 형태가 된다. 숨겨져 있어, 감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힘을 발휘하는 것을 아무렇게나 폭로하고 내세우는, 에너지를 도모할수 없는 무언가를 0으로 고정시킨다. 민중들의 신비에 대한 신앙을 0로 폄하하는, "세계신앙강탈" ── 대민보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5 에디슨 : ……전기 우리인가. / 니콜라 테슬라 : 훗. 과연 이렇게까지 힌트를 주면, 범골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가. 자, 방해다……! ──『인류신화ㆍ뇌전강림』 [시스템 케라우노스] !! 새로운 신화의 뇌정뇌정雷霆雷霆, 그 몸으로 맛보도록 해라! / 니콜라 테슬라 : 뭣이……!? 가감이 지나쳤나……! / 에디슨 : ──흥! 앞으로 한 발짝 마무리가 부족하다. 그 모양이니까, 네놈은 멀쩡한 위인전도 안 나오는 거다. 덧붙여서 나의 위인전은 전 세계 레벨로 통용되고 있다. / 니콜라 테슬라 : 네놈……! / 에디슨 : 이것이 진정한 전기, 진정한 뇌정이다!! / 니콜라 테슬라 : ……칫. / 에디슨 : ……칫. / 니콜라 테슬라 : 어쩔 수 없겠군, 협력이다. 물론 이쪽 편이 고위력이다, 동조시켜라. / 에디슨 : 그 점은 인정해 주마. 그럼, 다소 과부하를 더해 끊임없이, 저 기분나쁜 괴물을──. / 니콜라 테슬라 : 그래. 불사의 괴물이라 한들 미래영겁에 걸쳐 계속 죽일 수 있을 만큼의 벼락을 먹여주마. ……간다! / 에디슨 : ──좋다. 보구──기동!! / 니콜라 테슬라 : 뇌전이여, 강림하라! / 에디슨 : 어둠에 갇힌 세계에, 빛을 부여하리! / 두 사람 : ──『W ㆍ F ㆍ D』 [월드 페이스 도미네이션] !! ──『인류신화 ㆍ뇌전강림』 [시스템 케라우노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에디슨 : ……어쩔 수 없군……! 브라바츠키! 그들을 부탁하마! 보구폭주── 『WㆍFㆍD』 [월드 페이스 도미네이션] ! ! / 브라바츠키 : 잠까……자폭할 셈!? / 에디슨 : 막지 마라! 지금의 내겐, 이제 이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 로빈 훗 : 어이, 관두라고 에디슨 아저씨……! / 이서문 : 그 용기는 사겠다만, 고작 1분 버틸지 어떨지 모른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10만 럭스 소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마스 에디슨 전투 대사

*68 ??? : ──하하하하하!! 흉하도다, 흉하도다 에디슨! 어차피 범골, 이 나의 앞을 막아설 자격 따위 없다! 빠르게, 고개숙여 사라지도록 하여라! / 에디슨 : ……이……이 꺼림칙한 목소리와…… 쓸데없는 큰웃음은……. 서, 설마……너는……. / ??? : 그 설마, 다! 이 진정한 천재, 별을 개척할 사명을 띈 나의 이름은── 에디슨 얼간이이! 미스터 얼간이인가아───!!! / 니콜라 테슬라 : 니콜라 테슬라! 이니라! / 브라바츠키 : 거짓말, 니콜라 테슬라……!? / 에디슨 : 그, 으, 으으으으음! 이 타이밍에서 이 출현, 평소에도 그렇지만, 어찌나…… 어찌나 폼쟁이 남자인가 네놈으으으으은! 심지어 네놈이, 네놈이 이 나를 돕는다고오……!? / 니콜라 테슬라 : 헛소리를! 백번 천번 소환되더라도, 네놈 따윌 돕겠는가! 내가 구하는 것은 이 시대이며── 그리고, 빚을 졌던 그들이다. 여하튼 영국에선 그 나름대로 민폐를 끼쳤으니 말이다. 거기 오랜 시대의 유물은, 이 "내"가 개척한 뇌전의 힘에 의해 사라져 갈 운명. 에디슨. 네놈은 그저, 이 대뇌전의 아름다움에 엎드리도록 해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에디슨 : 우음, 이 날을 위하여 발성연습을 해 왔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 큰웃음! 이 주도면밀함, 과연 천재이구나! 허나 웃기지 마라 테슬라! 네놈 따위, 어차피 돌출되었을 뿐인 이상자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천재란, 그것을 보편화한 자이다!! 결혼도 못 했던 평생 독신이 뭘 지껄이는지!! / 니콜라 테슬라 : ──어리석군. 내게 다가오는 여자가 없었을 뿐인 것. 천재는 평생 고독. 역시 네놈은 범골이다. / 에디슨 : 범골이 아니다! 사장이다! 나는 천재 따윈 질리도록 봤다! 벨 군이라던가! 천재들을 잘 사용했기에야말로 사장! 그것을 모르다니, 바─보 바─보! / 로빈 훗 : ……저기, 에디슨 나으리, 엄청나게 동심으로 돌아가버리지 않았슴까!? / 브라바츠키 : ──예 예. 천재이신 당신들. 슬슬, 현실에 대처해 주지 않을래. 아무리 전기의 힘이라도, 이 괴물을 쓰러트릴 순 없잖아. / 니콜라 테슬라 : ……흥. 내가 그. 묘.한. 남.자.에게 소환된 건 저것을 쓰러트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싸우고 있는 건, 그 마스터이겠지. 그렇다면 나는 괴물을 계속 막을 뿐이다. / 에디슨 : ……전기 우리인가. / 니콜라 테슬라 : 훗. 과연 이렇게까지 힌트를 주면, 범골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가. 자, 방해다……! ──『인류신화ㆍ뇌전강림』 [시스템 케라우노스] !! 새로운 신화의 뇌정뇌정雷霆雷霆, 그 몸으로 맛보도록 해라! / 니콜라 테슬라 : 뭣이……!? 가감이 지나쳤나……! / 에디슨 : ──흥! 앞으로 한 발짝 마무리가 부족하다. 그 모양이니까, 네놈은 멀쩡한 위인전도 안 나오는 거다. 덧붙여서 나의 위인전은 전 세계 레벨로 통용되고 있다. / 니콜라 테슬라 : 네놈……! / 에디슨 : 이것이 진정한 전기, 진정한 뇌정이다!! / 니콜라 테슬라 : ……칫. / 에디슨 : ……칫. / 니콜라 테슬라 : 어쩔 수 없겠군, 협력이다. 물론 이쪽 편이 고위력이다, 동조시켜라. / 에디슨 : 그 점은 인정해 주마. 그럼, 다소 과부하를 더해 끊임없이, 저 기분나쁜 괴물을──. / 니콜라 테슬라 : 그래. 불사의 괴물이라 한들 미래영겁에 걸쳐 계속 죽일 수 있을 만큼의 벼락을 먹여주마. ……간다! / 에디슨 : ──좋다. 보구──기동!! / 니콜라 테슬라 : 뇌전이여, 강림하라! / 에디슨 : 어둠에 갇힌 세계에, 빛을 부여하리! / 두 사람 : ──『W ㆍ F ㆍ D』 [월드 페이스 도미네이션] !! ──『인류신화 ㆍ뇌전강림』 [시스템 케라우노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에디슨 : 핫핫하! 마무리를 지은 건 그의 보구이지만, 그 거체를 봉해둔 건 나의 전기기술에 의한 것이로구나! / 니콜라 테슬라 : 망언도 적당히 해야 하는 법이다 에디슨. 네놈은 어디까지나 백업, 보조에 지나지 않아. 저 괴물을 봉한 건 니콜라 테슬라의 뇌전이다. 아니, 혹은 전력을 냈으면 대륙 째로 사라졌을 거라고? / 에디슨 : ……흐으음. 반론하려 들면 할 순 있지만……. 지금 나는 무척이나 기분이 좋다. 그.런. 걸.로. 쳐. 두.마. / 니콜라 : 아앙? / 에디슨 : ……뭐냐. 네놈. 할 꺼냐. / 니콜라 테슬라 : ──할 리가 없잖나. 범골 따위의 헛소리에, 내가 귀를 기울일 리──. / (퍽) / 에디슨 :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 (전기음) / 니콜라 테슬라 : 어이쿠, 전기가 미끄러졌네. / 에디슨 : ……. / 니콜라 테슬라 : ……. / 엘리자베트 : 아, 치고받기가 시작됐어. 로빈 훗 : 냅둬 냅둬. 전쟁은 끝났어. 그 다음, 서로 상처주는 건 자유란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인연 레벨 5) "나의 뇌전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그 남자, 악귀 에디슨을 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에디슨 : 오오 참혹하다, 어찌나 참혹한지 감전사고! 이렇게 되면 직류탐정 즉 내[에디슨]가 나설 수 밖에 없겠군! 사악한 교류의 기척이 물씬 떠도는 이 사건, 곧장 내가 해결해 주리라! / 니콜라 테슬라 : 하. 너무 웃어서 펌프업한 복근으로 수트가 찢어질 것 같다. 교류야말로 어둠을 밝히는 진정한 빛. 그렇다면 사태를 해명하는 것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교류탐정 니콜라 테슬라다! 해적을 태워버린 어리석은 뇌전의 정체, 내가 해명해 주마. 뭘, 모든 것은 전기가 알고 있지! 어이쿠, 움직이지 마라 범인[에디슨]. 네놈은 감전사건의 용의자이며, 내 탐색 대상이다. 곧장──전격적으로, 정체를 밝혀 주마! / 에디슨 : 무어─가 전격적이냐 폼나는 말이나 해대고! ……우움, 정말로 폼나게 표현해냈구나 천재놈! 허나 실로 전격적인 초고속행동을 이루는 것은 나, 엎드려라 범인[테슬라]! 특허를 딴 발명품도 내 쪽이 많아! / 니콜라 테슬라 : ……! 아직도 수의 많고적음 따위를 입에 담을 줄이야. 허나 유감이다. 아니 당연한 얘긴데 말이야, 라이온마루 군. 현대에서는 보다 올바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 듯 하구나. 하하하하! 이 니콜라 테슬라야말로, 에디슨을 뛰어넘는 지정한 천재로서 알려지고 있다는 것을! 영화의 주제로써 다뤄지는 것도, 요 몇 년은 네놈보다 이 테슬라가 많단 말이다! / 에디슨 : 쇼크! 혹시나 네놈, 픽션 속에서 전송복제장치 같은 걸 만들거나 했단 말이냐──! 좋겠다─! / (퍽) / 에디슨 : 실례. 거기 교류 벌레가 있었는지라. / (전기) / 니콜라 테슬라 : 실례. 거기 직류 고양이가 있었는지라. / 에디슨 : ………… / 니콜라 테슬라 : …………. / 에디슨 : 좋아. 전쟁이냐? / 니콜라 테슬라 : 물론. 전쟁이다. / 엘레나 : 야─! 아까부터 끝도없이 뭐 하는 거야! 정말, 나이들 먹어 놓고선! 둘 다 적당히 하라구! / 신사와 사자 : 게엑!! 자네는! / 엘레나 : 바베큐 때도 그렇고, 왜 너희 천.재.애.들은 질리질 않는 걸까. 몇 살이 되더라도 어린아이인 그대로네. 그런 거, 나도 싫어하진 않지만── / 에디슨 : 으, 으음. / 테슬라 : ……으음. / 엘레나 : 남들 앞에서 이렇게 크게 날뛰다니, 대체 무슨 일이려나. 싸울 정도로 힘이 남아돈다면 축제라도 다녀오는 게 어때,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혹시, 내 탓이야? / 에디슨 : 아, 아니 그렇지 않다! 그렇지는 않아! / 니콜라 테슬라 : 음! 어쩌다 도화선을 당기고 만 것 뿐이다! / 에디슨 : 그렇지…… 이곳은 칼데아 안. 투기장이 아닌데 말이야. / 니콜라 테슬라 : 사건을 구실 삼아 멋대로 해대고 말았군. 그리고 칼데아의 직원들에게도 폐를 끼쳤다. / 신사와 사자 : ……진심으로, 미안하다. / 엘레나 : 알고 있으면, 잘 됐네. 그리고, 제대로 모두에게 사과하고 오도록. / 신사와 사자 : 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엘레나 : 됐어됐어. 괜찮아! …...생각해보면, 완전히 정면에서 격돌한 적은 칼데아에서는 별로 없었네. 이래저래 쌓인 것도 있었을 테니, 이 쯤에서 분출해주면, 그렇지. 앞으로 반년 정도는 괜찮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일생의 라이벌, 천적, 우연히 만나면 주먹싸움이 일어날 서번트로써 니콜라 테슬라가 존재한다. 반대로 벨과 배비지는 나름대로 절도를 지키는 교제를 염두에 두고있는 것 같다. 왜인지 테슬라만은 항상 예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4 카르나 : 거기까지다, 나이팅게일. 이곳에서의 전투는 용서치 않겠다. 그야말로, 나의 목숨과 바꿔서라도. / 나이팅게일 : 놔라……! 나는 알고 있어! 이런 눈을 한 지도자는, 반드시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끌어! 그리고 마지막엔 무책임하게도 말하겠지! 「이.럴. 리.가. 없.었.는.데.」 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에디슨 : 자자, 쿠훌린 군 우선 실험이다. 다행히 자원봉사로 협력해 주는 서번트가 있었다. / 쿠 훌린 : 어째서 그런 기특한 서번트가 호이호이 발견되는거야!? / 에미야 : ......훗. 보구를 개조할 줄이야. 현대에 살은 영령 에디슨은 몰라도, 신대에 사는 영령도. 상당히 생각이 유연한 사람이 있는 것 같군. / 쿠훌린 : 또.네.녀.석.이.냐 !! 아아, 원래 이 녀석은 보구 도난, 불법 개조의 상습법이었잖아.....! / 에미야 : 남이 듣기에 좋지 않다, 랜서. 잘 말하라고. 내꺼(보구)는 내꺼(보구). 니 보구는 내꺼. 투영(복사)하면. / 마슈 : 에엑!? / 쿠 훌린 : 말해줬구만! 그거 다른 서번트가 들으면 살해당할 수준의 발언이니까!? (중략) 에디슨 : 역시 보구를 개량하는 것은 무모했던걸까...... 모처럼 주인공군에게 소환됐지만, 이걸론 쓸모없는 상태다...... / 마슈 : 에디슨씨...... / 에미야 : 아니 포기하긴 이르다 에디슨. 발상은 결코 나쁘지 않았다. 어찌됐든 룰 브레이커는, 룰 파기에 계약 파계. 재대로 직격한다면 어떤 서번트라도 계약이라는 사슬에서 풀어버리는 물건이다. ......예를 들어서, 적원렵견(흐룬팅)과 함께 라는 것은 어떨까. 그건 한번 탐지해낸 상대를 추적하는 인과 역전과는 다른 형식의 보구니까. / 에디슨 : 오오, 알아주는건가 에미야군! 물론이다. 무기의 개조나 개량은 나의 특기분야. 과연 과연. 한번의 실패로 좌절하고 있을 수는 없지! 그럼 칼데아로 귀환하는 대로, 그 근처도 포함해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지 않겠는가! / 마슈 : ......마스터. 우리는, 만나선 안되는 두 사람을 만나게 해 버린 것 같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브라바츠키 : 어머, 당신이 이번의 마스터로구나. 하지만 유감이야. 우리들은 이미 주인을 정했어. 그게 임금님. 그가 세계를 제패하게 되면, 그건 그걸로 문제 없어. 아마도, 어떤 차원에서도 분리된 대륙[레무리아] 이 되어서, 계속 헤메이게 되겠지. 영령의 좌 같은 거야. 이건 이거대로, 구원이 있는 결말이라고 생각치 않아? (중략) 에디슨 : 그런가……이제까지 시민을 희생으로 해 놓고서는, 이제야 스타트 지점이라니…… 이것은 지독하다……지독하구나, 실제로. 나는 이제부터 어떡하면 되는 건가…… / 브라바츠키 : 에? 에디슨, 당신 모르겠어? / 에디슨 : 브라바츠키……. 너는 안다는 말인가. 내가 해야 할 일을. / 브라바츠키 : 간단해. 당신은 평소대로 하면 돼. 삼천번의 도전으로 안 된다면 삼천1번째로 도전한다. 몇 번 실패하더라도 꺾이지 않고, 주위에 실컷 고생을 강요하며, 자기만 뻔뻔하게 일어선다. 그게 당신의 인생이잖아. 그치, 토머스 알바 에디슨. 당신의 장점이란, 결국엔 그런 재능이었잖아? / 에디슨 : 브라바츠키……치켜세워주는 것처럼도, 비방당하고 있는 것처럼도 들린다만…… 고맙다. 너는 역시 나의 친구다. 최종적으로 웃돌면 된다……그것이 나의 인생[결론]이었다. 허나……나는 패배한 고양이다. 겁쟁이다. 고소왕이다. 또 한 번 이 나라를 이끌다니, 도저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엘레나 블라바츠키 : 의지되는 어머님이자 친구. 생전부터 교류가 있어서, 마술의 존재를 알려 준 것도 그녀라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토마스 에디슨 인연대사

*78 카르나 : ──지적, 감사한다. 하지만, 이 길을 양보해 줄 수는 없다. 아무튼 저 발명왕이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나와 같은 변변찮은 남자에게, 무릎꿇고 말이다. 먼저 부탁한 게 그였다. 너희들에게 적대할 이유로써는 충분하지. ……그리고, 또 하나. 에디슨은 나의 지기와 닮은 남자다. 지혜로우면서도 어리석고, 거만하면서도 박애에 가득찬 남자. 일찍이 나를 친구라 부르며, 나를 도와준 왕이 있었다. 그 사근사근한 남자와, 에디슨은 꽤 닮았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내버려둘 수 없다, 는 것이다. / 나이팅게일 : ──놀랐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이, 그런 식으로 웃다니. / 카르나 : 나라 한들 사람의 자식이다. 보통 사람 정도의 감정은 있어. 허나,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해 두지. 첫 번째는 상태를 봤다. 이번은 두 번째. 얼마만큼 솜씨를 길렀는지, 보여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카르나 : 그건 아니다. 틀리지 마라 에디슨. 너는 길을 헤메었지만, 네가 바라고 있던 장소는 올바른 곳이다. 이름도 모르는 자들을 구하는 것도, 어둠의 세계를 빛으로 비추려 하는 것도, 자신을 가져도 좋은 소망이라고, 나는 단언하지. 얼마만큼 자신에게 부담이 있고, 굴절된 자기혐오가 있고, 때때로 어린 마음에 나쁜 일을 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무언가를 타도하는 것으로밖에 구할 수 없는 영웅과는 달리, 너의 발명은 모든 인간을 구해 왔다. 네가 한 말은 아니지만 말이다. 최종적으로, 너는 진실로, 세계를 비추는 빛이 되었다. 그 희망을, 그 결과를 발판 삼아 일어서라. 현상은 최악이지만, 끝난 건 아니잖나? / 에디슨 : 카르나 군────. / 카르나 : 음. 슬슬 눈을 뜰 때이다 위대한 발명왕이여. 그 두뇌에는 아직, 많은 자원이 잠들어 있다. / 에디슨 : ……그런가. 발명 따위와는 한참 거리가 있는, 우리들의 세계와는 동떨어진 세계의 네가, 그런 말을 하다니. ……내 마음의 친구, 베비지 군도 모스 신호로 말하고 있다……파산할 때 까지는 진 게 아니다, 라고. 그렇다면──그래, 그렇다며언! 대통왕은 죽지 않는다, 몇 번이라도 일어서야만 하겠지! 번영하는 세계의 꿈, 이곳에 부활! 카르나 군, 브라바츠키 양! 폐를 끼쳤구나! / 브라바츠키 : 괜찮아, 친구잖아. / 카르나 : ……그렇군. 주제넘긴 하지만, 친구로군, 여기까지 왔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카르나 : 제5장에서 함께 싸운, 의지되는 친구. 칼데아에서도 획기적인 대발명에 끈기있게 어울려 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토마스 에디슨 인연대사

*81 알토리아 : (라이온……폭신폭신……머리칼치렁치렁……폭신…………) / 모드레드 : (아버님이 예리한 눈을 하고 계셔……. 역시, 같은 왕이기에 경계하는구나! 역시 아버님이라구!) (중략) 알토리아 : 대충의 사정은 알았습니다. 하지만, 귀공이 에디슨이라고는 믿기 어렵군요. 우리들의 지식에 있는 사진과 다르기도 하고. / 에디슨 : 음, 자주 그런 소리 듣지만, 난 분명 에디슨인 것이다……. / 모드레드 : (무엇이건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아버님, 역시라구……) / 알토리아 : 그렇다면, 잠시 확인을. ……폭신폭신. / 에디슨 : 음, 얼굴을 당기다니……. 아, 아파. 아프다고. 잠깐만. / 알토리아 : 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 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폭신. / 에디슨 : 멈춰 멈춰 털이 빠져버려!? / 마슈 : 알토리아씨가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어요! 잠시, 멈춰주세요오! / 모드레드 : (역시라구 아버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에디슨 씨에게 가르침을 부탁해 볼래? / 아마쿠사 시로 : 에디슨 씨 입니까... .... .... ...저기, 개념개량 되서 가슴이 로켓이 된 진 아마쿠사 시로 탄생이라는 계시가 왔습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X : 아야야야야, 아야야야야! 손목의 고유결계발생장치(W.F.D 브레이슬릿)을 파괴당하다니! 이것은 저의 팀, 신 원탁의 기사에 새롭게 참가한 기술자, 라이온 헤드 특제였는데...! 좋습니다, 승부는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죠! 라기보단 무서우니까 도망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에, 에에에…반짝반짝한 눈으로, 왜 단조를 보는 겁니까? 백사자, 공……"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가토 단조 파티에 토마스 에디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5 안데르센 : 호오. 그렇다면 안은 영국의 영토로군. 미군이 도움이 안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 에디슨 : 닥쳐라, 이건 비겁한 침략이다! 에에잇 악마 놈! 세일럼에 살던 5만의 시민은 어찌한 거냐!? / 제로니모 : ……이 땅에 일어난 침략은, 이게 처음인 것도 아닐 테지. / 에디슨 : 므극……! 그윽……. (중략) 마슈 : ……마신주…… 신경쓰였던 겁니다만…… 제로니모씨는, 세일럼을 저주받은 이름이라고 말씀하셨지요? 그건 무슨 의미로 꺼내신 겁니까? / 제로니모 : 음. 그건 역사다. 이미 지나간 일이다. 내 입으로부터 설명해도 괜찮은 건가? 미스터 에디슨. / 에디슨 : ……그리 해야 할 테지. 이건 역사다. 결코 떨쳐낼 수 없는 우리들의……혈육이다. / 제로니모 : ……흠. 세일럼과 그 근처의 땅에선 3번의 비극이 있었다. 첫 번째는 "역병"이다. 백인이 가져온 유행병에 의해, 보스턴 항에 살던 매사추세츠 족은 파멸로 내몰려지고 말았지. 두 번째는 "전쟁"이다. 그건 거의 학살이나 다름없는 것이었다만 역병으로부터 그나마 살아남은 왐파노아그 족은 용케 저항했지. 허나 결과로선 왐파노그아 추장의 두개골은 백인의 마을에 하늘 높이 내걸려졌다. 그 땅의 험난한 겨울을, 역병에 굴복한 왐파노그아 족이 남긴 물자로 목숨을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사추세츠란 명칭은 주의 이름으로 남게 되어, 일컬어지는 옛일은 합중국의 축일조차 됐다만, 다소 얄궂은 게 지나치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제5특이점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제22절 실더, 마스터, 솔저, 너스 클리어) 에디슨인가. 제5특이점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있었군. 당신은 그렇다 치고, 당신의 뒤에 있는 그들에게 할 말이 있다만. ……흠. 뭐, 멋없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로니모 파티에 토마스 에디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7 "매사추세츠는 아메리카, 라고 하는 합중국의 일부가 된 거구나. 라이온 씨께서 가르쳐주셨어. 마지막까지 얘기를 듣는데 6시간 걸렸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파티에 토마스 에디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8 토머스 에디슨 : 틀렸다. 진짜 틀려먹었다. 유생의 극한 아니더냐 이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시황제 인연 캐릭터

*89 ??? : …………………………나는, 여행 중이야. 하지만…………………………그래서─── 있지, 너. 이걸 봐 줄래? / ……게임 말? / 에디슨 : 호오오! 이거 정교하군. / 너서리 라임 : 나도 보여줘! / (숨김) / ??? : ………………………. / 너서리 라임 : 아이 참! 에디슨한테는 보여줬으면서! / ??? : 이 사람은 괜찮아. / 에디슨 : 호오……? / ??? : 별로 이끈 사람. 나를 여행 보낸 사람. / 에디슨 : 옳거니! 자네 진명을 알겠군! / ??? : 나……나를, 기억해? / 에디슨 : 물론이지! 보이저! 자네는 항해자(보이저) 아닌가! / 보이저 : ……맞아. 나는 그렇게 불렸어. 그렇게 부른 사람이 있었어. / 에디슨 : 틀림없군! 무인우주탐사기 보이저! 인류사상 혁혁히 빛나는 위업을 이룩한 주인공(히어로) 아니겠나! / 너서리 라임 : 항해자(보이저)……그냥 배사람하곤 다르다면…… 너는 "배"니? / 보이저 : …………응. 나는, 배야. ……사람은……못 태우지만. / 마슈 : 우주탐사기……!? 그렇다면 무기물 서번트인가요!? 인조물에서 유래된 개념이 영령화된 서번트…… 전례가 없지는 않지만……. / 너서리 라임 : 그래, 맞아! 사람들은 정말 다양한 꿈을 꿔. / 에디슨 : 이 친구를 한 명의 영웅으로 본 이가 그토록 많았단 점에 위화감은 없지. 나는 자랑스럽다네. 1977년, 별의 바다를 건너는 대항해(그랜드 투어)를 개시하여, 현재도 누구보다도 멀리 날아가고 있는 모험가. 행성중력과 손을 잡아(스윙바이), 드높이 춤추며, 대기권을 벗어나 끝없는 여행길로─── 놀라운 달성! 심지어 도달점은 갱신되는 중이지! 자네의 여행은 지금도 인류의 지도를 넓히고 있다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에디슨 : 나는 있지. 저 사람의 오기라든가 허세라든가 무모한 모험심에서 태어난 거나 마찬가지니까 말이야. 중요한 계기라는 건 그런 “법”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보이저 인연 캐릭터

*91 오오, 보이저! 가장 젊은 영령이여! 그대는 우리나라의 자랑이자, 우리나라의 꿈이자, 그리고 별 그 자체. 그 여로는 힘들고 험난하겠지만, 그대의 모습에 누구나 꿈과 용기를 품게 되겠지! 음! 무언가 필요한 게 있다면 에디슨 포켓 머니로 무엇이든 사다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마스 에디슨 파티에 보이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2 에디슨! 진귀한 공업 생산력을 지니면서, 왕자의 털결을 뽐내는 야생의 미모! 이렇게나 추악한 조합, 저를 향한 도전이나 다름없어요. 빛과 어둠, 양쪽 다 가지고 있다니, 이제 고소할 수밖에 없겠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둠의 코얀스카야 파티에 토마스 에디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3 저 사자 사람도 대통령이야? 흐음? 왜 그럴까? 저 사람을 보고 있으면 엄청나게 원망스러운 기분이 들어. 내 안의 무언가가 저 사람에게 복수해라라고 속삭여. 이건……라이더의 감정?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슈퍼 버니언 제3재림 파티에 버서커 폴 버니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4 장사가 성립하기 시작했어...... / 샤를마뉴 : 두 사람 다, 슬슬 풍기위원이 움직일 단계라고. 적당히 해둬~! / 카이사르 : 훗. 그게 말이지 샤를마뉴여. 확실히 도를 넘어선 결과 잔 다르크가 규제를 들먹이며 파산, 이라는 게 우리들의 패배 패턴이겠지만...... / 에디슨 : 음. 허나 이번 유행은 바로 기사도. 바로 그 잔 다르크 본인까지도 휘말려 든 모양이라 말이지. / 잔느 : 잠시만요, 아무래도 저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니 잠깐 지나가겠...... 에, 사인 해다라구요? 계약서에 서명하는 건 거절하겠습니다만. 에, 그게 아니라 색지에? (부끄러워하는 표정) 아, 알겠습니다. 그럼 사인을...... ......괜찮습니다. 침착하게 진중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 에디슨 : 그런 고로 지금이 벌어 들일 때! / 카이사르 : 오오! (중략) / 에디슨 : 음! 이걸로 한건 해결, 이군! 후하하하하하! 흐름이...... 좋은 돈벌이의 흐름이 느껴진다......! 카이사르여 기다려다오! 새로운 유행붐을 만들어 낼테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 : 오오오오오오오오! 드디어 저 천사와 대면할 때가 왔단 거로구나! 이 순간을 얼마만큼이나 기다렸단 말인가! 켈트 놈들을 구축한 뒤에 초대할 예정이었으나, 빨라졌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다! 으음, 예정이 빨라지는 건 좋은 일이다! 납기의 연기에 비하면 무척 좋다! / 브라바츠키 : ……하아. 걸으면서 혼잣말은 낫지 않는구나. 혼잣말은 좀 더 작은 소리로 해 주지 않으려나. / 마슈 : 지금 그거 혼잣말인가요!? 괴, 굉장한 성량이에요 선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섰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마슈 : 지, 진정해 주세요, 미스터 프레지던트! 그……세계를 구하는 거라면 저희들도 협력을 아끼지 않을 테니……. / 에디슨 : 오오! 그대는 말이 통하는구나! 실로 좋다, 먹어치우고 싶어지는 바디다! / 포우 : 포우! 포─우! / 에디슨 : 요놈, 치지 말거라, 물지 말거라 작은 동물아! 방금 건 감동의 표현이다, 나는 숙녀에게 손을 들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나이팅게일 : ……두 개 쯤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 에디슨 : 음, 무엇인지. 다름아닌 그대의 말이다, 진지하게 답하지. 신사(しんし신시), 진지(しんし신시)하게 답한다──오오, 엘레강틱! 카르나 군, 방금 걸 대통왕록에 기록해 두어 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브라바츠키 : 뭐, 어쩔 수 없지. 그야 라이온인걸. / 에디슨 : 뇌음(雷音)……멋진 울림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기계화보병 : 거기 멈추십시오. 누구십니까? / 로빈 훗 : 인더스트리 & 도미네이션! / 로빈 씨!? / 기계화보병 : 인더스트리 & 도미네이션! 에디슨 대통왕은 좋은 사장! / 로빈 훗 : 좋은 사장! 그리하여, 제26유격대의 앤더슨 코매드리 소위입니다! 굿 테이스트한 뉴스입니다! 적병의 포박에 성공하여, 본거지까지 이송중입니다! / 기계화보병 : ──알겠습니다, 조회했습니다. 확실히 켈트병의 데이터와 일치합니다. 멋진 노동,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지나가십시오. 인더스트리, 앤드, / 로빈 훗 : 도미네이션! 그럼 직무를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케이─. 그럼, 전원 따라오도록─. / Dr. 로망 : ……저기, 로빈 군. 방금 인사, 뭐였어? 그런 거, 좋아해? / 로빈 훗 : 난들 하고 싶진 않았거든요! 저게 기계화병사들의 인사니까 어쩔 수 없었던 거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라마 : 와이번이다! 대공장비, 전자電磁네트 런쳐 사출! / 병사 : 지휘관님! 전자 네트 런쳐가 아니라, 에디슨식 직류 전자 네트 런쳐입니다! / 라마 : 이런 부분에 집착하는구나!? 서번트들은 망을 회피한 놈들을 처리해 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에디슨 : 으음! 쿠훌린군의 게이볼크에 메데이아군의 룰 브레이커를 용접하여! 상대가 어떤 서번트이든, 인과역전의 계약의 파기를 시키는 획기적인 보구! 이름하여『에디슨 식 볼크 브레이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에디슨 : 그 말대로다! 결코 메데이아군 자신의 탓은 아니나――――― 마녀사냥의 땅에, 진짜배기 마녀를 보낸다니 제정신으로 할 짓이 아니야! / 안데르센 : 라이온다운, 더럽게 재미없는 정론이군. / 홈즈 : 유머라곤 찾아볼 수 없을 뿐더러, 모험심의 모도 없군. / 셰익스피어 : 이야 이것 참, 정말이지 그 말대로군요. / 에디슨 : 하-항! 분하지 않다고, 너희들처럼 제멋대로인 바보(천재)에게 비판당하는 건 익숙하니까! 허나! 이건 재밌다던가 멋부린다던가 특허라던가, 그런 걸 논할 자리가 아니야! 암흑에 삼켜진 미국인의 목숨이 걸린 사건인 거다. 재밌어하는 건 영화 속만으로 충분하지 않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에디슨 : 뇌음(雷音 한자 그대로 읽으면 라이온)……멋진 울림이다. 그리고 방금 건 마술에 의한 원격통신인가? 전화로 충분한 시대에 살고 있을 터인데, 그러한 불편한 것에 얽매여 있을 줄이야. 역시 순수한 마술사는 비합리적이로구나. 기껏 가진 영계 채널의 사용처가 잘못되었다. / Dr. 로망 : 아, 에? 저기 말이죠, 전화회선은 그거잖아요, 같은 공간에밖에 닿지 않잖아요? 이쪽은 보다 다기능이고, 시간과 공간을 비교적 이렇게, 두둥─실 헤엄치는 초공간항법적인 통신입니다만…… / 에디슨 : 호오. 그럼 그대는 이 시대에 없는 것인가! 으음. 다른 시대로의 통신을 보낼 수가 있다는 건, 확실히 편리한 것이다만…… 음. 마술과 과학은 가까운 것. 그대가 할 수 있는데 내가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전화통신으로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보고 싶구나. 아니, 그 전에 영혼폰의 개발을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브라바츠키 : 일어서. 서서, 싸워. 당신은 아메리카인 아니야? 검 대신 도끼와 총을 손에 쥔 개척자 아니야? 당신은 은비隱秘[오컬트]를 믿으면서도, 그 힘에 기대는 걸 부정했어. 그런 당신이었으니까, 나는 당신과 친교를 가진 거고──. 그들은 따라오려고 했어. 미지를 거절하고, 미래를 바라는 게 당신의 특기잖아. 자, 그러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에디슨 : 그리고 나야말로 자네를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지켜봐주는, 토마스 알바 에디슨이다! 어이쿠 실례. 다소 목소리가 컸으려나. 상황을 해설하지. 27분 전에 있던 일이다. 칼데아 관제실은 칼데아스 상에 미세한 시공의 비틀림을 관측해냈지. 규모는 무척이나 작았지만, 자연소멸할 징조는 보이지 않았어. 그렇기에, 자네는 우리들과 함께 레이시프트한 거다만…… 곤란하게도, 칼데아와의 통신이 끊기고 말았지. 현재, 영계 통신기의 수복을 진행하고 있는 중일세. / 통신기, 아직 포기하지 않았던 거네 / 에디슨 : 아아, 물론이고 말고. 블라바츠키 군의 협력을 얻어, 더욱더 강화된 이 영계 통신기! 반드시 과학의 힘으로 세상의 모든 미망을 밝혀내보이도록 하지! 그도 그럴게 영적 세계란게 있으면 소비자의 폭도 더 넓어질 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에디슨 : 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직이다, 아직 패배하지 않았다! 나는 굴하지 않는다! 전사로서 부족하다고 한다면, 이 몸을 과학에 바칠 뿐! 토머스, 대 변신, 대 개조의 때이다! 이 인간미 넘치는 신사의 몸을 버리고, 지금이야말로, 지금이야말로 짐승과도 같은 뇌음강화雷音强化[부스티드] ! 토머스 마즈다 에디슨으로 변모해 다── 그헉!? 무, 무슨 짓을 하는 건가 카르나 군! 나의 초인약을 바닥에 내버리다니!? / 카르나 : ……아니. 미안하지만 에디슨, 여기까지다. 그 이상, 멸망의 길을 걷게 둘 수는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틀림없이 몸에 안 좋다고, 그 약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7 "서번트 캐스터. 토머스 앨바 에디슨이다! 얼굴은 신경쓰지 말거라! 이것은! 아메리카의 상징이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마스 에디슨 소환 대사

*108 "어허, 대통왕의 어전이니라. 대통왕이 무엇이냐고? 그런거, 내가 발명한 칭호로 정해져있지 않는가! / "굿 테이스트? 나의 발명을 누군가가 사용하는 순간은, 바야흐로 더없이 행복하지."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마스 에디슨 마이룸 대사

*109 알겠나, 마스터. 위대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너는 이미 위대한 것이다. 너희가 내 뒤를 잇고, 너의 뒤를 누군가 이어간다. 그것이... 인간의 길이란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마스 에디슨 마이룸 대사

*110 나스 : 무심결에 설정담당인 히가시데 씨에게 [[에디슨은 라이온입니다]라고 발주한거야!?]라 물어봤지만, [저, 그런 말 한적 없어요!? pako 씨가 아마도.....(히가시데)] [그런가! 그래도 재밌으니깐 면목 없지만 이 그림이 살아날 수 있는 설정을 만들어 주세요(나스)] [알겠다!(히가시데)]라는 주고받음이 있었습니다(웃음). - 칼데아 에이스 3인 좌담회의 내용

*111 에디슨 : 음, 물론 그렇다고? 내가 고소왕이니 뭐니 불명예스러운 소리를 듣고 있단 건, 아이들이 알 필요는 없다만! 그 점으로 볼 때 자네는 순진해서 매우 좋아! 어-디어디, 이 에디슨 꼬마 라이온 뱃지를 주도록 하지. 10개 모으면 어른 라이온 뱃지와 교환할 수 있다네. 어른 라이온 뱃지라면 자네의 몸과 무척 어울릴 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에디슨 : 확실히 자기 희생은 숭고한 것일세. 알라모에서 농성한 데비 크로켓의 정신이야. 허나 그라면 이리 말할 테지! 신사라면, 사지에서 귀환해 모두의 곁에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더한 위업이노라고! 영웅들은 죽었기에 영웅인 게 아니야! 최후까지 희망을 원했기에 영웅인 것이다! / 제로니모 : ―――――대단하군. 너는 광대의 얼굴을 한 채로, 항상 진실을 확보하고 있구나. 사자의 정령인 인도자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3 구문룡 엘리자 : 흥, 흥, 흥♪ 흥, 흥, 흥, 흥♪ / 호연작 : 기분 좋아보이는군요, 에리짱. 그건... 그림인가요? / 구문룡 엘리자 : 수령에게 선물로 줄거야! / 호연작 : 선물? 아, 그렇군요. 발렌타인입니까! / 구문룡 엘리자 : 그림 그리기, 그림 그리기~♪ 랄랄라라~♪ / 호연작 : 뭘 그리고 있나요? / 구문룡 엘리자 : 수령이랑, 나랑, 양산박! / 호연작 : 네, 에리짱. 저도, 저도 꼭 부탁드립니다. / 구문룡 엘리자 : 물론이야! 수령, 나, 호연작, 연청, 그리고 그리고... / (부딪히는 소리) 크엑?! / 구문룡 엘리자 : 좋은 아침! 수령, 선물주러 왔어! / 선물? / 구문룡 엘리자 : 발렌타인! 자, 여기! / 고마워! 열어봐도 돼? / 구문룡 엘리자 : 응! / 이건 설마...! / 구문룡 엘리자 : 응! 저기, 이게 수령이고, 이게 나고, 이게 호연작, 이게 연청이야! 그 다음 이게... 부디카에, 이게 헤센 로보....였었나. / 호연작에게 하나마루가 붙어있는 건... (선택시)/ 호연작 : 물론 귀여운 저를 그려준 것에 대한 답례입니다. 갑작스럽지만 호연작입니다. 그럼 퇴장하겠습니다. / 이 끝 부분의 그림자는?(선택시) / 구문룡 엘리자 : 이거? 이거는... 뭐였더라.. 음, 저기... / 혹시나 뭔가 불길한... / 구문룡 엘리자 : 아, 생각났어! 사간육적이야! 특별히 그려준 거야! / 별로 불길하진 않았다... / 구문룡 엘리자 : 맞아. 저기저기, 종이 냄새 맡아봐! / 알았어 / 구문룡 엘리자 : 달콤한 냄새 나지? 먹을 수 있는 크레용 초코로 그렸으니까! 아, 벌레 같은 게 꼬이지 않겠냐고? 괜찮아! 고르...고르? 소장이란 사람이, 힘 써줬으니까! 색깔도 잔~뜩 있어! 수령, 어느 것부터 먹을래? / 괜찮다면 함께 먹지 않을래? / 구문룡 엘리자 : 먹을래! 뭐부터 먹을까~, 딸기, 바나나, 음~.... 나, 고민되네! / 잔뜩 있으니까, 느긋하게 먹자. / 구문룡 엘리자 :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4 크레용 초코와 그림 : 구문룡 엘리자가 준 발렌타인 초코. 크레용 초코는 구문룡 엘리자가 생각해내고, 부디카가 만들고, 고르돌프가 벌레 방지의 마술을 걸어준 물건. (그리고 에디슨이 대량생산을 계획했다) 초콜렛의 맛에 변화는 없고, 보존기한은 대략 2000년 정도. 그려진 일러스트는 구문룡 엘리자가 생각해 낼 수 있는, 좋아하는 사람들을 그린 것이지만 아직 한참 부족한 모양. 사실은 108명을 그리고 싶었다던가. '소중하게 대해줘, 수령!' 액자에 넣어서 장식하고 싶다, 고 생각했지만 부끄러워한 구문룡 엘리자에게 각하당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발렌타인 예장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