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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니콜라 테슬라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90cm , 80kg
성우 이나다 테츠
속성 혼돈 , 선 ( Chaotic Good )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C, 민첩 : C, 마력 : B, 행운 : D, 보구 : EX
소유한 보구 시스템 케라우노스 - 인류신화 뇌전강림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C, 단독행동 : B
보유 특수능력 갈바니즘 : A, 천부적 예지 : A → EX (스킬 퀘스트로 강화), 별의 개척자 : EX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아쳐 클래스로 니콜라 테슬라가 있다.


인물 설명

교류 전기의 발명으로 인류사의 혁신을 가져 온 천재. 현대의 프로메테우스라 불린다. 절세의 마남자이자 장렬하고 화려한 예지의 마인이다. 성격은 거만하다.*2신화는 필요 없다며 땅과 하늘 속성의 영령은 다 때려부수려 한다. 특히 자기가 개척한 전기문명 이후의 영령은 사람과 별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3 그렇다고 이나 전설의 영웅들에게 뭔가 원한 같은 것이 있는 건 아니다.*4

성배에 바라는 것은 그가 발명한 교류 전류가 공간 그 자체를 왕래하는 신세계의 도래이며 그거랑 별개로 과학자로서 성배를 흥미로운 연구 대상으로 본다. 서번트로서는 마스터에게 충실하다. 자신은 신사가 되려 하는 자이기에 마스터를 지키며 싸우겠다고 하늘에 맹세하며 멈추지 말고 나아갈 것을 종용하며 마스터를 인도하고자 한다. 대신 마스터에게 관심 자체는 별로 갖고 있지 않아 이야기는 안 들어준다. 만약 마스터가 특수한 성질을 갖추고 있다면 중요 관찰, 실험대상으로 여기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영령으로서의 테슬라는 뇌전 그 자체라 하늘을 사랑한다 한다.*5*6*7

인류에 새로운 신화를 일으킨 자신을 전기의 과 비교한다. 하늘에서 뇌전이 태어난 것 처럼 자신은 필연적으로 세상에 나타났다 여긴다. 인류신화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자기 조어라 한다.*8 구체적으로는 의 발자취를 쫓아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리얼타임으로 나아가는 인류의 발자취를 의미한다. 생전에는 이런 말 한 적 없고 영령이 되면서 입버릇이 되었다.*9

4장 런던에서 소환되었을 적 자신을 인드라제우스를 넘어선 자로 지칭했다.*10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된 후 영기재림을 하면 차례대로 인드라, 페르쿠나스, 제우스를 넘어섰다 자칭한다.*11 실제로 천재이긴 하지만 자신을 천재라 칭하며 그렇기에 이런 저런 능력을 갖고 있다고 자화자찬한다. 광화 스킬을 부여받아 사고에 문제가 생겨도 대상의 발언의도를 확실하게 이해하며 사고와 행동을 따로 떼어놓는다.*12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4장 런던에서 인리를 붕괴시키려 하는 마키리 조우켄의 히든카드로 등장한다. 충분한 양의 마무를 런던 전역에 뿌리고 성배가 탑재된 앙그르보다에 광화 주문을 넣은 서번트 소환 주문을 영창하면서 모든 마무를 집중시키자 광화해서 마토우 조우켄의 지시에 따라 인리 파괴를 시도하려 하고 힘이 신대의 영역에 달하게 된 니콜라 테슬라를 소환해 냈다. 그가 마무가 짙은 곳에 접촉해 뇌전을 뿌리면 마무가 활상화되어 범위가 런던을 넘어 영국 전역으로 퍼지고 그것으로 4장의 인리는 완전히 붕괴한다.*13

완전히 조종당하는 건 아니라 인류를 사랑하는 자신이 이런 짓을 하는 게 기묘하다 하며 서번트마력마저 빼앗는 활성 마무의 정체를 알려주거나 자신이 도달해야 할 지점이 버킹검 궁전의 상공이라 까발리거나 이런 저런 정보를 친절하게 제공해 준다.*14 그 오지랍 대로 마무에 그의 뇌전이 촉매로 작용해 버서커(사카타 킨토키)(덤으로 캐스터(타마모노마에)가 소환되어 나와서 전력으로 골든 스파크를 먹여 준 덕에 주변의 마무가 사라졌고 그대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일행에게 격파된다.*15

세이버 워즈 이벤트에서 스리슬쩍 3인조로 등장한다. 하늘에서 내려온 랜즈가 이 3인방의 손등에 붙어 우주적 근원의 악을 쓰러뜨리라며 히로인 X의 우주선이 있는 곳으로 가라는 목소리가 들려 온다. 아무튼 그렇게 온 버서커(사카타 킨토키)히로인 X의 우주선을 탈취해서 로 가 카구야 공주랑 만날 생각이며 캐스터(찰스 배비지)는 우주선을 증기기관으로 개조하려 하고 아쳐(니콜라 테슬라)는 우주선의 동력을 전기로 바꾸려 든다. 때려부수면 쓰러지는데 그 중 베비자가 자폭하기 전 히로인 X의 목적을 간파해 조심하라 알려준다.*16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자기가 멸망시키려 했던 4장 런던의 특이점에 뭔가 이상이 생긴 걸 느끼고 가서 아직 남아 있는 공격성 마도서용종악마를 처리한다.

5장 아메리카에서는 라이더(여왕 메이브)의 최후의 발악으로 28인의 괴물을 이용한 캐스터(솔로몬)의 72 마신주 28개를 소환하는 대참사가 벌어질 적 마침 정체를 감추시는 모 씨에 의해 소환되어 참전해*17 애증의 캐스터(토마스 에디슨)과 힘을 합쳐 EX보구의 파티로 마신주의 발을 묶는다. 직후 치트 보구 파슈파타를 들고 온 아쳐(아르주나)가 자폭 식으로 사용해 28기 몽땅 날려버려 준다.*18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 때는 캐스터(토마스 에디슨)허영의 공중정원에 초콜릿 대량생산 공장을 만들어서*19 잘 나가는 걸 보고 배일이 꼴려서 공장을 직류가 아닌 교류로 돌리려고 수작 부리다 걸려서 싸움이 일어난다. 어쌔신(세미라미스)가 둘이 지분을 절반으로 나누어 직류와 교류 중 누가 더 많이 만들어낼 수 있나로 경쟁하도록 해 준다.*20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드레이크가 폭풍의 왕에 대항하기 위해 레이시프트 할 적 모셔온다.

자신의 두 번째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생전 실현시키지 못 했던 무선 전력공급 시스템, 통칭 월드 시스템을 만드는 꿈을 영령이 되어서도 접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그게 대원마력(마나)랑 뭐가 다르냐고 질문을 받자 신대가 끝나고 진 에테르가 사라져도 세계에는 아직 마나 같은 신비가 잔류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고 있는데 자신의 월드 시스템이라면 그런 부작용 없이 완벽하게 세상을 진화시킬 거라고 주장한다.*21 그걸 들은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 완성시키지도 못 한 몽상에 붙잡혀서 뭐 하냐며 한 소리 하다 서로 전력으로 싸우게 된다. 대충 수습되고 나서 에디슨은 지금의 자신은 사업가가 아닌 과학자이니 일단 테슬라가 월드 시스템에 대한 제대로 된 논문을 써 올 때 까지 기다려 주기로 한다.*22

2부 5장 이문대 올림포스에서는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넘어오는 데 성공했으나 12기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그랜드 클래스의 소환을 위한 대소환진을 올림포스 곳곳에 설치하던 도중 전멸했다.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 아쳐(니콜라 테슬라), 캐스터(토마스 에디슨)데메테르에게 쓸려나갔다.*23 전멸한 서번트들은 후에 넘어올 칼데아를 돕기 위해 자신들의 인격을 재현한 인공지능을 지하구역에 남겼다. 일부 영령은 12주신이 진체를 보존하고 세파르와 기가스를 도륙했다는 사실을 알고 전의를 상실해 영기퇴거를 선택하기도 했다.*24

아키하바라 이벤트에서는 캐스터(토마스 에디슨), 아쳐(니콜라 테슬라),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 캐스터(찰스 배비지) 등이 일본 전자제품 거리의 옛날 부품들 굉장해~ 하고 찬양한다.*25

2022년 액시비전 퀘스트 대회 이벤트에서는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가 2019년 때 처럼 침공해 올 거라 예상한 아쳐(길가메쉬)의 지령을 받아 경비통괄이 되었다. 왕의 재보 내용물을 빼 가 사용하면 이슈타르를 확실히 격퇴할 수 있지만 지상의 영맥이 30%가 쓸모없어지고 지상에서 시공변동이 다발하게 되며 10년쯤 인터넷을 못 쓰게 만들어버리는 '성배연결식 초시공방위 시스템 월드 시스템Ⅱ대시'를 만들어 두었다. 이에 대항하여 캐스터(토마스 에디슨)도 방위장치를 개발했는데 이 쪽은 을 사용하는지라 달의 절반이 날아갈 터였다.*26 아무튼 이슈타르가 안 왔으니 이 장치는 의미가 없어졌고 아쳐(길가메쉬)는 저것의 개발비용을 아쳐(니콜라 테슬라)에게 물어내라 한다. 구체적으로는 서번트 유니버스영령 10기를 격파하라 하는데 테슬라는 이를 승낙한다.*27
G·B·F는 누구도 최종전에 다다르지 못 하는 경우도 흔했으나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아쳐(니콜라 테슬라)가 최종전에 다다랐다. 이에 스페이스 오디세우스서번트 유니버스아이기스 전력전투 상태(변경 은하에서 발견했다고 하는 초고대 이성(異星)문명의 유물, 장착형 성간항행 전함(아이기스). 이 이벤트에서 영의로 낸 투구 장착 상태가 전력전투 상태다)를 발동해 맞섰다. 10기의 영령을 쓰러뜨리느라 빈사 상태가 된 테슬라는 서포트에 전념하고 주인공 파티가 주가 된 싸움은 칼데아의 승리로 끝난다.*28 이에 만족한 길가메쉬는 테슬라의 빚은 없던 걸로 해 준다.*29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여전히 직류교류를 갖고 싸운다.*30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의 직류 전기 욕탕, 아쳐(니콜라 테슬라)의 교류 전기 욕탕, 덤으로 캐스터(찰스 배비지)의 증기 욕탕이 등장한다.*31

202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올해의 산타인 라이더(네모)가 과거에 대한 어프로치의 참고 자료를 모으는 과정에서 만난 서번트로 나온다. 다들 고향으로 귀향 간 상황에서 테슬라는 고향인 크로아티아가 아닌 그의 인생 최대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워든클리프 타워의 남은 터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인류의 미래를 건 결전을 앞두고 보고 싶어서 왔다 한다.*32


테슬라의 능력

그의 교류전기는 신대의 존재나 다루던 전기를 인간에게 보급하여 문명 수준을 올린 것으로 취급되어 별의 개척자 랭크 EX를 획득했다.*33 총체적인 전투능력은 용종에 가까운 악마를 쓰러뜨릴 정도다.*34

■ 지닌 스킬에 관해서.
갈바니즘은 생체전류와 마력의 자유로운 전환 및 축적으로, 마탄과 같은 실체없는 마력 공격을 무효화하고 자신의 마력을 회복한다.*35
천부적 예지는 말 그대로 천성의 예지로, 신성 같은 육체면의 부하를 주는 케이스, 영웅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것을 제외한 많은 스킬을 B~A 랭크의 숙련도로 재현한다. 다만 테슬라는 이 스킬을 잘 안 쓴다.*36

서번트가 된 후에는 그가 전기를 해명하기 전 의 산물로 여겨지던 전기의 초자연적 전설적인 면모가 신비로 승화해 EX 랭크 보구 인류신화 뇌전강림으로 성립되었다. 지극히 강력한 전자조작능력으로 이 보구가 그에게 아쳐 클래스의 적성을 주었다. 말 그대로 전기를 투사해서 공격한다. 진명개방 시 한정적이며 의사적인 시공 단층을 발생시켜 일대를 파괴한다. 공방일체의 보구이나 마력의 연비가 나쁘다는 문제가 있으며 특히 진명개방은 막대한 마력을 소비한다. 갈바니즘으로 마력을 보충하며 싸우는 것이 테슬라의 기본 전투법이다.*37*38
덧붙여 모션 개편을 받은 후 진명개방을 하면 전기가 흐르는 탑을 소환하는데 이건 테슬라의 인생 최대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무선 전기 송신기 워든클리프 타워를 구현한 것이다. 한편 사이비 초과학을 좋아하는 라이더(네모)는 이 탑이 과학적 공간전이의 실현 예시인 물질전송기라는 뇌피셜을 믿고 있었는데 테슬라 본인이 그런 거 없다는 소릴 하자 시무룩해졌다.*39

■ 입고 있는 기묘한 슈트는 영구기관의 일종인 특별제 테슬라 코일이다.*40


그 외, 테슬라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전기 계단을 만들어서 하늘을 걸어 다니는데 이름에 발트 신화 천둥의 신 페르쿠나스를 붙여 놨다.*41 테슬라 외에도 이걸 타고 쫓아갈 수 있으며 면적이 여유로운지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테슬라의 결전은 이 계단 위에서 벌어졌다. 쓰러뜨려도 당장 계단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 테슬라를 쓰러뜨리고 무사히 내려갈 수 있었다.*42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와의 관계에 대해서. 실제 기록에서는 특허 전쟁과 죽음의 전기의자가 나올 정도로 처절하게 대립한 둘이지만, 여기서는 라이벌이자 악우로 묘사된다. 테슬라는 자신이 진정한 천재이며 에디슨은 범골이라 부른다. 에디슨은 자신이 천재들을 잘 운영했기에 사장이며 천재성을 보편화시켰기에 진짜 천재라 칭하며 테슬라가 천재인 건 맞지만 돌출된 이상자 부류라 결혼도 못 하고 위인전에서 유명하지도 않는다고 깐다. 그에 테슬라는 천재는 고독한 거라 반문한다. 아무튼 옆에서 보면 동심으로 돌아간 바보 둘 처럼 보인다. 둘이 죽어도 협력 안 한다면서 정작 위기가 닥치면 잘만 한다. 작중에서 WFD인류신화 뇌전강림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거나 했다.*43 다 끝나면 주먹 싸움에 돌입하는 게 보통이다.*44 그리고 테슬라는 에디슨을 범골이라 부르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뇌전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악귀놈으로 쳐 준다.*45 칼데아 같이 여러 서번트가 모이는 특수한 상황이라면 둘이 깽판치다가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한테 혼나는 흐름이 된다.*46 진심으로 정면에서 격돌하는 건 반 년에 한 번 정도다.*47

■ 그 외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위에서 언급한 대로 지인인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에게는 항상 혼나는 포지션이지만 룰러(셜록 홈즈)가 사망 처리됬을 때는 그녀를 걱정해주기도 한다.*48
버서커(사카타 킨토키)는 그가 긍정하는 사람 속성의 영령이며 같은 뇌전을 다뤄서 그런지 잘 통한다.*49 킨토키가 라이더로 소환되면 가져 올 골든 베어호를 보여주면 테슬라가 갖고 싶어할 거라고 말하거나 한다.*50
→ 땅 속성 영령은 무지 싫어한다 하면서도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외모, 총명함 등에서 무진장 마음에 들어 한다. 태양 같은 반짝임이라며 자기 신화에 어울릴 만한 자라 말한다. 타마모노마에 쪽에서는 멋진 얼짱 이라면서 좋아하지만 이미 주인님이 있으니까 라는 이유로 거리를 둔다.*51
→ 하늘 속성 영령 역시 무지 싫어한다 하면서도 랜서(아르토리아 얼터)는 예외라며 함께 하겠다 한다. 롱고미니아드를 직류도 교류도 뛰어넘는 빛의 격류라며 감탄한다.*52
버서커(프랑켄슈타인)의 뇌전이 교류라며 마음에 들어 한다.*53
칼데아에 소환되어 어쌔신(가토 단조)와 마주하면 기계인형인 단조에 흥미를 가지고 출력상승 방법이 있다며 마개조하려 든다.*54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를 높이 평가한다. 다른 사람이 유사과학을 주장하면 깠겠지만 그녀의 행동력과 실현력을 높이 평가해 받아주거나 한다. 드레이크는 해적이지만 폭풍의 왕 관련으로 인연도 있고 해서 테슬라를 머리 좋다고 무시하거나 하지 않는다.*55
→ 왠지 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이지만 솜씨가 훌륭하다면서 경의와 감탄를 표한다.*56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는 짜증나는 제우스의 우레를 인간의 영역으로 끌어내린 아쳐(니콜라 테슬라)를 극찬하며 언젠가 죽음도 의 영역에서 끌어내릴 수 있을 거라 한다.*57
네모즈의 엔진는 테슬라가 상처 입은 갈매기를 치료하는 걸 보고 말을 걸었다가 사이가 좋아졌다. 둘은 새 애호 동지라 한다. 를 마시며 여차할 때 노틸러스 호가 트리톤 엔진을 쓸 수 없을 때를 대비해 테슬라의 발전 장치를 공부하고 있다. 엔진은 네모에게 테슬라와 친구 사이란 이야기를 안 했는데 그걸 갖고 엔진이 꽃다운 숙녀니 자기처럼 완벽한 신사와 허물없는 사이임을 밝히는 건 힘들다니 뭐니 소리를 늘어놓는다. *58*59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사람 안 죽을 정도로 전기를 쏴 놓고 스턴건이라고 부른다.*60
서번트가 되면서 21세기에 대한 지식도 받았다. 이왕 서번트가 된 거 자신이 만든 전기 문명이 최고조에 올랐을 21세기를 보고 싶었는데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의 특이점 중 가장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곳이 자신이 잘 아는 19세기의 4장 런던이라 21세기를 볼 방법이 없었다. 시련이니 업이니 하고 한탄한다.*61
→ 교류는 인체에 무해하며 적정량의 교류를 인간에게 흘리면 건강해진다고 주장한다. 뇌에 교류를 흘리면 뇌내 정보를 살펴 볼 수 있다 한다.*62
→ 배멀미를 한다. 단순히 배의 흔들림이 적게 개량하는 걸로는 한계가 있으니 교류로 전자 레일을 그려 이동시켜 볼까 하다가 그럼 단순한 비행머신이지 배의 카테고리에서 벗어난다벼 난감해 한다.*63
칼데아에 소환되면 정기적으로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에게 자기 위업을 토로한다. 일종의 자기의 재정의라 한다. 평소 내뱉는 호언장담의 시운전이기도 하다.*64
→ 현대에 편법으로 소환된 신령의 분령들은 조금이라도 권능을 쓰면 소멸하는데, 세계는 인간에게 양도되었음에도 권능을 조금이라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불쾌하다 한다.*65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는 미래를 열 새로운 이자 아쳐(니콜라 테슬라)가 외치던 인류신화의 상징이며 원초의 영웅왕의 재현이기도 하다.*66
→ 빚을 싫어한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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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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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07日 12:14

*1 각주예시

*2 전자를 제압한 19~20세기의 천재 과학자. 별조차 쪼개보이겠다고 선언한, 당당한 천재. 수많은 신화에서 신(자연)의 전설로 말해지는 뇌전의 힘을 해명하고, 인류 문명에 「전기」를 가져온 위대한 석학 중 한 사람. / 비할바 없는 천재.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절세의 미남자. 발명왕 에디슨의 호적수. 제우스의 우뢰를 지상에 드러낸 남자. 장렬하고 화려한 예지의 마인이야 말로, 그이다. 마스터에게의 태도는 거만한 한마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 니콜라 테슬라 : 그 힘, 그 검―― 틀림없는 클라렌트! 하하하! 그렇다면 거기있는 소녀는 모드레드, 땅에 속한 옛된 영령인가! 마침 잘 되었군! 모처럼이다, 땅의 영령과 하늘의 영령은 전부 쳐부순다! 옛시대의 신화 따윈 필요없지! 전기문명 이후에 있어야 하는 영령은, 사.람.과. 별. 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엘레나 : 흐응. 그렇게 집착할 것까지도 없다는 걸까나. 그런 것 치고는, 제법 자주 말하지? 하늘의 영령도 땅의 영령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거잖아. 뭐였더라. 그 왜, 당신이 한 말. "현재는 그들의 것일지도 모르지만......" / 니콜라 테슬라 : "미래는 나의 것이다." 하하하. 아니, 그런 의미로 한 말은 아니지만 말이지. 뭐어, 개인적으로 신들이나 전설의 영웅들에게 무언가 원한이 있다는 건 아니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니콜라 테슬라 세계 시스템을 완성시키는 것」. 교류 전류가 공간 그 자체를 왕래하는 신세계의 도래이다. 이것을 성취시키기 위해서도, 니콜라 테슬라는 인류사의 수복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 "네 분투에 기대하겠다.마스터." / "나는 신사가 되려하는 남자다. 고로 너를 지키며 싸우겠다고 하늘에 맹세했다." / "영령으로서의 나는, 뇌전 그 자체. 고로 난 하늘을 사랑한다." / "세계에는 악귀가 존재한다. 때때로 인간의 모습을 하는 일도 있지." / "성배, 만능의 원망기. 실로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다." / "멈춰있을 여유는 없다. 세계가! 미래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 "문제없어. 네가 내 마스터라면 나는 너를 인도하도록 하지." / "제우스, 인드라, 토르, 페르쿠나스, 선더버드. 옛부터 사람들은 뇌전을 경외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니콜라 테슬라 마이룸 대사

*7 니콜라 테슬라 : 기본적으로는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시인이나 예술가, 과학자, 인지를 뛰어넘는 재능을 자랑하는 「중요 관찰 대상」「중요 실험 대상」인 자 등에 관해서는 「흐음」하고 관찰을 개시하는 일도 있지만, 마스터에 대해서는 별로 흥미를 품지 않는다. 단, 마스터가 「독 내성 보유」 등의 이레귤러라고 한다면, 그 순간 중요 관찰, 중요 실험대상이 될 것이다. - 동기·마스터에 대한 태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니콜라 테슬라 동기·마스터에 대한 태도

*8 (인연 레벨 1 "나는 천재다. 그렇기에, 온갖 것을 이뤄낸다." / (인연 레벨 2) "하늘에서 뇌전이 태어나는 것 처럼, 나는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필연적으로." / (인연 레벨 3) "인류신화는 새롭게 구축되어간다. 즉, 내가 이끌어낸, 새로운 시대!" / (인연 레벨 4) "인류신화가 뭐냐고? 아아, 그것은 이 나의 조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니콜라 테슬라 마이룸 대사

*9 니콜라 테슬라 :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정말로. 호언장담을 계속 내뱉는다 쳐도, 그 나름의...... 시운전은 필요하니까요. 그럼, 마스터. 내가 때때로 입에 담는 인류신화란 무엇인가, 였었지. / [곧잘 말하는 거 말이지] / 니콜라 테슬라 : 하하, 그것도 그런가! 뭘, 어려운 이야기도 아니지. 간단한 것이다. 인류신화는, 말 그대로 인류신화다. 새로운 신화. 신의 발자취를 좇아 숭배하는 신화가 아니라, 리얼타임으로 나아가는 인류의 발자취야말로...... 새로운 신화인 것이다, 라고 말이지. / [생전부터 말한 거야?] [전기같은 데서는 읽은 적이 없어......] / 니콜라 테슬라 : 생전에는 그렇군, 적어도 책으로 낸 적은 없었을 터다. 여하튼, 이 부분의 신화 전전에 본격적으로 파고들기에는, 세계에는 마술사를 시작으로 한 전문가가 너무나 많지. 시인이며 음악가, 철학자이기도 했던 이 나지만...... 마술사도 아닐 뿐더러 해석학자도 아니었던 것이네. 폴 리쾨르에게는 살아있는 동안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 : ──나를, 불렀구나. 뇌전인 이 몸을 불러낸 것은, 무엇인가. 천재인 이 몸을 불러낸 것은, 무엇이지? 외침인가. 소원인가. 선인가. 악인가. 그렇구나── 지금이야말로, 그것들 모두가 나를 불렀다고 하는 건가. 이 나를. 천재이자 뇌전인, 이 니콜라 테슬라를! 제법 재미있군. 석학들이 모이고 모여 나를 부르다니! 인류에 새로운 신화를 일으킨 자! 인드라를 넘어, 제우스조차도 넘어서는 이 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재미있군! 나를 크게 웃게 했다고, 석학놈들! 나는 천재임과 동시에 기교를 사랑하는 초인이다! 그렇다면, 좋다! 너희들이 바라는 대로! 천재이자 뇌전인 나의 몸은 지상으로 향하마!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영기재림 1차) "이로서, 나는 인드라를 넘어섰다!" / (영기재림 2차) "이로서, 나는 페르쿠나스를 넘어섰다!" / (영기재림 3차) "이로서, 나는 제우스를 넘어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니콜라 테슬라 영기재림 대사

*12 니콜라 테슬라 : 천재는 어떠한 때에도 대상의 발언의도를 이해한다. 설령 광화 스킬 같은 걸 부여받았다 하더라도! 허나, 하하! 봐줄 수는 없다! 니콜라 테슬라, 내 천재성의 일단을 보여주지! (중략) 니콜라 테슬라 : 게다가 총명하기까지 하다니. 멋지군. 약간 다르긴 하지만, 그 말씀대로입니다, 레이디. 나의 말에는 의미가 없다. 나의 말과는 정반대로, 하나의 행동을 이룰 뿐! 아아, 나는 내가 밉다! 천재이기 때문에 사고와 행동을 따로 떼어놓아 버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마슈 : ──마신 발바토스, 완전한 침묵을 확인했습니다. 저희들의 승리입니다. / 수고했어 / 마슈 : 네, 선배. / 모드레드 : 영문 모를 괴물이었지. 과연, 지금 건 나도 싸우기 어려웠다고. 그럼, 어디. 나머진 떡대를 파괴할 뿐이지. 간다, 마슈. 주인공. / 마키리 : ……이미, 늦었다. 런던에 가득한 마무의 양은……이미, 충분히…… / 모드레드 : 너, 아직 살아 있었냐. 끈질기구만. / 마키리 : 나머진…… 자 오라, 우리들의 최후의 영령이여…… 나의 악행, 완성시키기에 충분한……별의 개척자여……! ……그대, 광란의 감옥에 붙잡힌 자…… 나는 그 사슬을 조종하는 자── 그대 삼대의 언령을 두른 칠천! 억지의 고리로부터 오라, 천칭을 지키는 자여!! / 마슈 : 이건……영령 소환 주문!? / 모드레드 : 시끄럽구만!! ……닥치고 뒈지라고. / 마슈 : 닥터, 그가 최후에 했던 말은 영령 소환 주문이었습니다. 그리고……광화를 일으키기 위한 한 문장도. / Dr. 로망 : 유감이지만 그 말대로야. 마슈, 주인공 군, 서번트가 온다! 그가 말했던 건 완전한 주문은 아니었지만, 마무가 마방진이나 남은 주문의 보조를 한 모양이야. 서번트 반응을 이쪽에서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어. 마슈도 느껴질 거야, 이건…… 대영웅 클래스의 마력반응, 아니── / 마키리 : 어떠, 냐…… 나의 목숨과 바꿔서, 소환, 지금이야말로 이루었다고…… / 모드레드 : 아직도 살아 있냐!? 인간이잖아, 뭐야 이 자식의 끈질김은── / 마키리 : 앙그르보다로 증폭한, 성배의, 마력을…… 마무의 힘을……그.에게, 집중, 시켰다…… ……이미, 신대의 영역, 에……! / Dr. 로망 : 마력반응, 엄청나게 증대! 온다!! (중략) Dr. 로망 : 그렇단 거지. 과거의 기록에도, 비슷한 예는 잇는 듯 해. 반쪽은 인간, 반쪽은 영령. 하지만 이번에, 인간 니콜라 테슬라는 관계 없을 거야. 영령으로서 현계한 그를 멈출 뿐이야. 니콜라 테슬라가 자동적으로 주위에 일으키는 강력한 뇌전은, 순식간에 마무를 활성화시키는 성질이 있어. 그가 이대로 마무가 특히 잘 모이는 지대에 도달하면, 런던의 이상사태는 폭발적으로 확대되어 버리겠지. 런던에 한한 얘기가 아냐. 피해는 브리튼 섬 전역에 미칠 거야. 그렇게 되 버리면 이 특이점의 인리수복은 불가능해. 인리의 바닥은 완전히 파괴되어, 인류의 역사는 이 시대에서 끝을 맺게 되겠지. / 마슈 : 그건……마키리 조켄이 말했던 얘기대로 된다, 는 거로군요. / 모드레드 : 그 전에, 그 번개자식을 패버리면 되는 거지? 알기 쉬워서 좋구만. / Dr. 로망 : 원래, 마무에서 현계한 영령은 자동적으로 적이 될 리는 없지만…… 그의 경우, 마키리의 영창에 의해 약간이지만 광화 스킬을 닮은 효과가 부여된 모양이야. 완전한 버서커, 라는 건 아냐. 그치만, 자아와 행동을 제어당하고 있는 건 분명해. 내가 회선 너머로 말을 걸었을 때, 그는 얼추, 그 나름대로 반응하고 있었지만── 확실히, 행동을 제어당하고 있는 낌새가 있었어. 내버려두면 그는 자동적으로 마무에 접촉해 버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마슈 : …………어떻게든, 돌파하죠. 도보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 같으니까, 분명, 그리 멀리는 못 갔을 거에요! / Dr. 로망 : 서번트의 전속력을 내고 있었으면, 지금쯤 벌써 마무는 확장되고 세계는 끝장이겠지. 그런 의미로 말하자면 그는…… 우리들에게 협력적이라는 거려나? 어떠려나? / 모드레드 : 쓸데없는 소린 됐어! 간다! / (전투) 모드레드 : ……돌파했다! 서둘러! / Dr. 로망 : 동체반응은 바로 앞이야! 앗 진짜로 바로 앞이구나, 벌써 그는 거기에 있어! 행동은 속박되어 있어도 정신적으로는 우리 편이라고 생각해도 되려나……아니, 모르겠군. 아마도 전투가 될 거라고 생각해야겠지. 행동완수를 방해하는 자에겐 반격해 올 거야! / 마슈 : 잘 알겠습니다. ──마스터, 전방에 시인. 니콜라 테슬라입니다! / 니콜라 테슬라 : 왔는가! 미래로 손을 뻗는 희망의 용자들. 유감이지만 나는 그대들과 싸워야만 한다! 여하튼, 지금의 나라는 존재는 그런 식으로 되어 있다. 게다가, 다── 모처럼 힘 있는 현계다. 그렇다면, 이전부터 생각했던 사항을 실행으로 옮기지. / 모드레드 : 뭐야……? 마무가 전기를 띄고 있는 건가? / Dr. 로망 : 이건……안 좋은데…… 마무가, 인간이라면 족히 죽음에 이르렀을 뇌전을 띄고 있어. / 니콜라 테슬라 : 이르기를, 이것이 마무의 활성이라는 것이다. 서번트의 마력조차 제한 없이 빨아들이지! 물론, 나는 예외다! 접근하면, 활성마무는 그대들의 마력도 흡수한다! 영핵 째로 빼앗기는 일도 있을 법 하다만, 어떻게, 그래도 다가올 건가? 나를 쓰러트리려 한다면, 우선은 이 활성마무를 완전히 배제할 수 밖에 없겠지── / 마슈 : 접근을 못 해──? 닥터, 이래선 손 쓸 방도가 없어요. / 모드레드 : 요는 안개를 날려버리면 된단 거잖아. 간단해. 마력을 흡수한단 거라면, 뭐, 전력으로 해버려도 어.떻.게.든. 되겠지. 해주마! 나의 아름다운[클라렌트]── ──아버지를 향한 반역!![블러드 아서] / Dr. 로망 : 보구의 진명해방인가! 좋아, 마력의 태반은 흡수되고 있지만 안개는 갈라졌어! 완전히 개어지진 않았으니 금방 돌아오겠지만, 한정적인 시간이나마 그와 전투가 가능해! (중략) 마슈 : ──안개가 회복합니다! 일시적으로 철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스터! / 모드레드 : 젠장, 안개가 방해되서 제대로 마력이 안 돌아가! 녀석을 베어버리질 못하겠어! / 니콜라 테슬라 : 흐으음. 잘 싸우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여기까진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핫, 불쌍한 옛 영령들! 그럼, 이번 여흥은 여기까지! 이 천재는 다시금 런던의 하늘로 향하도록 하지. ……아아, 음. 하지만, 현재의 나는 약간 기질이 이상해져 있다만. 이다. 본래 나는 인류를 사랑하는 영령이기도 하다. 따라서, 거기 있는 인간, 그대에게는 전해 두지. 지상에 나온 뒤에 이 뇌전이 향하는 곳은 마무의 집적지역, 대략 버킹검 궁전의 상.공.이다. 거기서 내가 뇌전의 일격을 더하는 것으로, 마무는 진정한 활성상태가 되어 모든것을 삼켜버린다── 모든 것이다. 그래, 그야말로 말 그대로 만상을 말이다!! 불위생한 문명을 파괴하고, 대지의 허식을 벗기고, 이 섬을 불가침의 전운으로 태워버린다! 이 특이점을 기점으로, 이후의 인류 역사는 소거되어갈 운명이 된다! / 마슈 : …………! / 니콜라 테슬라 : 허나, 그렇지만, 이다! 허나── 허나 만일 아직 그대들이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나를 쫓도록 해라. 나를 멈춰 보아라, 용자들이여! 새로운 신화를 통한 신시대, 신문명을 쌓아올린 이 나, 이 새로운 번개의 신을 상대하려는 것이다. 그렇다면! 더욱이 새로운 신화의 현현을 통해 나의 몸을 꿰뚫어라! 다른 방법은 없다! 하하──하하하핫!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니콜라 테슬라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 더 이상, 나를 멈출 자는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는가! / ??? : ──웃지 말고, 내려오면 되거던. 간단하지? / 니콜라 테슬라 : 호오──? 흠, 뇌전이 울고 있다. 이것은……! / ??? : 뇌전을, 받아 빛나는 황금[골든]── 누가 날 부르는 거냐. 마성을 도살하고, 귀신을 치라고 말하는 거냐. 시끄럽구만── 시끄러 시끄러, 귓가에서 이래저래 지껄이지 마! 언제라도 나는, 내 도끼를 휘두를 뿐! 악귀를 제압하고 나찰을 치는! ───번쩍이는 큰 도끼, 골든! / 사카타 킨토키 : 이름을 대고 싶진 않지만, 이름을 대겠어. 영령 사카타 킨토키───지금 막 여기에 등장이다. 거기 엄청 화려한 양복 아저씨. 그 계단은 교통위반이다. 꼴사납게 집으로 튀어들어가, 훌쩍훌쩍 계집애같이 우는 소리나 하라고. (중략) 니콜라 테슬라 : 이거 이거. 꽤나 재미있는 일도 있는 법이구나. 실로 흥미깊은 사례라 할 수 있겠군. 뇌전을 촉매로 삼아 마무가 새로운 영령을 소환하다니. 킨토키 사카타. 라고 말했었지. 그대도 새로운 신화에 맞서는 용자 중 하나인 듯하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타마모노마에 : 아─, 잠깐 세이버 씨? 포지티브 씽킹은 좋습니다만 저쪽에 주목하시길. 이 터무니없는 특이점에 이끌려서, 또다시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내방하신 듯 합니다만. / 사카타 킨토키 : 이거 기분 째지는데 베비지 나리! 진짜로 우주선이다! 스미소니안에서 봤으니까 안다고 알아! 달까지 날아서 카구야히메와 대면 한번 해 보실까! / 베비지 : 야만스런 생각이지만 찬동이니라, Mr. 골든. 그대의 제안은 언제나 자극적이다. 가끔 물리적인 찌릿함도 든다. 허나 저 로켓은 미완성, 또한 불완전하다. 톱니바퀴가 없다. 기름통이 없다. 증기기관이 없다. 이상의 문제점에서 얻을 수 있는 해답은 하나. 저 우주선은, 내게 개조받지 않으면 안 된다. / 니콜라 테슬라 : 안 되겠는데 베비지 님. 당신쯤 되는 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결점을 간과하고 있어. 무엇보다 저것은 전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한 테크놀로지 따위 있어서는 안 된다! 애당초 노 리스크, 노 공해, 노 테슬라라는 꿈의 에너지라고……? 그건 니콜라 코일이라고 이름을 붙이도록! 알트리움이라던가 장난치잔 건가아아아!!!! / 네로 : 격노할 부분은 거기로구나…… 저 자도 유감스런 천재로구나…… / 릴리 : 저기, 죄송합니다. 이곳은 검 수련장이기에 세이버가 아니신 분은…… / 베비지 : 아니. 우리들은 유자격자이다. 모든 것은 렌즈의 이끌림이다. / 사카타 킨토키 : 어 그래. 하늘에서 내려 온 렌즈가 어째선지 손등에 딱 달라붙어버려서 말이야. 그 이래로, 여기로 향하라고 목소리가 들려온다고. 뭔가 우주의 근원적 악을 쓰러트려라, 던가 뭐라던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것 같아서 싫었다만, 우주의 악이란 소릴 들으면 물러설 순 없지. 아니, 오히려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여름에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라던가 있잖아? 봐봐, 그거라고, 여름방학 겸해서 우주여행에 가서 악당을 쓰러트리고 공주님을 돕는 그거라고! 캬─, 좋잖냐 모험이란 건! 남자라면 한 번은 꿈꾸는 전개 아니냐!! 그렇게 됐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우주선은 받아간다고? 그니까, 잠시 스카이락에 댕겨온다! / 타마모노마에 : 킨토키 씨……점점 아메리카 뇌가 악화되선…… 이래서야 슈텐 쨩도 술이 늘 수밖에…… 아뇨, 홧술이 아니라 해장술이란 의미에서. 이─런 재밌는 구경거리, 일급 술의 안주인 걸요? / 킨토키 : 겍, 폭스가 있잖아!? 랄─까 너, 그 여자랑 아는 사이냐 너!? 설마 불러내거나 하진 않았겠지!? 그런 거 불렀다간 여기 일대가 표주박 속이 된다고!? / 타마모노마에 : 누─가 일부러 남의 연애질을 볼까봐요. 안심하시길, 부탁하셔도 안 부를 테니까요. 바보커플은 자신이 되어야 하는 법, 타인의 모습을 보는 건 사양이어요. / 사카타 킨토키 : 휴……모스트로 덴져러스였다고…… 그 여자, 남자의 꿈을 잡치는 거에 관해선 천하일품, 스텐노 누님이랑 같은 타입의 데빌이니까…… / X : ……어라. 캡틴☆니콜라? 캡틴이죠, 당신? / 니콜라 테슬라 : 그렇다마다. 체형적으로는 매력적이지 않은 레이디. 니콜라 테슬라란 정말이지 나다만── 그대들의 회화는 벨 군의 협력을 얻어서, 십 킬로 전부터 줄곧 훔쳐듣고 있었다만──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 그대가 말하는 서번트 업계, 즉 유니버스에도 나와도 같은 천재가 있다는 건지!? / X : 하아. 그야 당신, 캡틴☆니콜라잖아요. 암흑촉사 서니티 질의 라이벌인. / 니콜라 테슬라 : 타하. 이건 견딜 수 없군. 견딜 수 없구나 제군! 나는! 우주적 시점에서 보더라도! 천재라 증명되어 버렸단 말이다! / 에미야 : …………. / 마슈 : 이제 수습 못 하겠네요 이 전개…… 어라? 에미야 선배, 뭔가 깨달으신 점이라도? / 에미야 : 아니. 아무것도 깨닫지 않았고, 생각나지도 않았어. 아무튼 저 집단과 전투하는 거지? 나도 용건이 생각나서 말이야, 한시라도 빨리 돌아갔으면 한다. 릴리. 성장한 너의 솜씨를 보여주도록 해라. / 릴리 : 네, 에미야 선배가 그리 말씀하신다면! 갑시다, 주인공 씨! (전투) 릴리 : 으와아, 죄송합니다 선글라스 끼신 분! 또 손이 미끄러져 버려서, 저기 무사하신가요!? / 사카타 킨토키 : 훗──골든……했다……고…… / 니콜라 테슬라 : 으음. 유니버스적인 것에게 쓰러지는 것이라면 숙원이다만…… 한 가지만 질문이 있다. 레이디 X. 그쪽에서의 내 이름은 닥터 라이트닝이 아니라? / X : 오로지 캡틴☆니콜라입니다만 뭔가? / 니콜라 테슬라 : 캡틴인가아…… / 베비지 : 가동부손상80퍼센트 오버. 이 이상의 활동은 불가능하다고 판단, 자폭한다. ……허나. 꿈을 꾸는 서번트, 인가…… 그것은 좋은 울림이다. 실로……그립다. 사소한 행복일지라도, 과대망상일지라도, 꿈을 꾸는 것은 사람의 특권이라고, 그 도시에서 나는 깨달았다. 허나……흰 백합의 기사여. 그리고, 그 마스터여. 그 꿈을 가로막는 것은 바로 가까이에 있다. 나는 지금까지의 데이터에서 그녀의 목적을 해명하고 있다. 판단을 실수하지 말도록……설령 어떠한 선의에서 태어난 행동이라 한들, 미래에서 온 자에게 정의는 없는 것이다. 그 우주선은 ── 꿈을 옮기는 것이──아니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니콜라 테슬라 : ……흥. 내가 그. 묘.한. 남.자.에게 소환된 건 저것을 쓰러트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싸우고 있는 건, 그 마스터이겠지. 그렇다면 나는 괴물을 계속 막을 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에디슨 : 그래서, 이제부터 어떡하지? / 니콜라 테슬라 : 아까도 말했잖나! 우리들의 역할은 저것을 봉해두는 것 뿐! 화가 치밀지만, 이제 곧 사라질 오랜 유물 중에서도 그 나름대로 쓸 수 있는 무기[것]는 있는 모양이니 말이다. / 에디슨 : ……그것은……!? / 브라바츠키 : ……! 막대한 마력[에테르]을 관측확인! / 에디슨 : 뭐야아!? 대체, 뭐가──. / ??? : ──신성영역 확대. 공간고정. 신벌집행기간 설정. ──마력집속 및 가속에 필요한 시간을 추정. ──소비개시[카운트다운]. / 로빈 훗 : 아르주나 녀석인가……! / 아르주나 : 괜찮으시다면, 이 틈에 피난을 부탁드립니다. 범위는 최소한으로 억누를 셈입니다만──. 여하튼 이 몸을 희생으로 삼은 일격. 손대중은 할 수 없기에. / 브라바츠키 : ……신대의……신조병장!? / 로빈 훗 : 떠, 떨어져! 우리들까지 휘말리게 된다고! / 아르주나 : 시바의 분노를 통해, 그대의 목숨을 지금 끊는다. 『파괴신의 손그늘』 [파슈파타] ── 받아라!! / 브라바츠키 : ……거짓말……. 해치웠어……? / 아르주나 : 이것이──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카르나……너의 기분을, 이제야……겨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세미라미스 : 카카오로부터 제조한 초콜렛을 본격적인 생산 루트에 돌입시키고자, 네놈들이 만들어낸 공장――――― 아무래도 무사히 가동하고 있는 듯 하구나. 특명대신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곤 하나, 신상필벌의 논리는 중요하지. 일단 칭찬의 말을 내리도록 하마. 수고 많았다, 구다오. / 감사합니다 / (중략) 에디슨 : 그건 그렇고! 나는 어른이며 딱히 칭찬 받고 싶어서 말하는 건 전혀 아니다만, 그 대량생산 시스템의 구축, 공장설계에 가장 일조한 직류 대천재가 이곳에 있는 걸 모두 잊고 있는 건 아니려나-!? 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세미라미스 : 에에잇, 시끄럽다! 그리고 눈부셔! 이런 밤중에 파삭파삭 좋을대로 하다니. 잘 수 없지 않느냐! / 에디슨 : 오오, 이건 여제 공. 안면을 방해하고 말았다면 사죄하지. 잘못은 전부 이쪽의 범죄적 교류얼간이에게 있다네. / 니콜라 테슬라 : 정당방위의 결과입니다, 레이디. 저는 어디까지나 평화적이며 온화한 젠틀맨. 확실히 파괴공작을 목적으로 숨어들어오긴 했지만, 학자로서 꺼림찍한 점은 하나도 없다고 단언하지. 오히려 여제와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 세미라미스 : 므? / 니콜라 테슬라 : 여제여.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레이디여. 비둘기를 사랑하는 자는 예외없이 깨끗한 마음을 가진 자다. 나는 그리 믿고 있어. 부디 동포로서 충고를 들어주게나. 잘못된 에네르기의 사용은, 불행한 결말을 낳을 뿐이라고. 초콜렛을 생산하는 건 좋아. 허나, 그걸 위한 전력방식을 재고해야만 해.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라이온 머리가 신용할만 한지 어떤지 재고해야만 한다. / 세미라미스 : ……후우. 난 초콜렛을 생산할수만 있다면 그걸로 좋다. 시스템 가동의 전력이 뭐건――――― 므…………아니…………? / 니콜라 테슬라 : ? / 세미라미스 : ……그래, 난 전력이 어떤 형태이건 어찌되도 좋다만. 단순한, 동심처럼 흥미는 있구나. 네놈과 라이온 머리, 대체 어느 쪽이 보다 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게냐? / 2명 : 그건 물론, 바로 이 나다! / 세미라미스 : 핫, 입으로 말하는 건 쉽다고. 그럼 내 앞에서 직접 결착을 지어보여라. 시스템을 재편성해, 네놈들 둘이 다른 공장에서 동시에 전력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지. 골렘을 같은 수로 나누면 차이는 전력량뿐. 어느 쪽의 공장이 보다 쵸코를 많이 생산할 수 있는가로 우열을 가릴 수 있을 터. / 에디슨 : 호호오, 재밌군. 허나 정말로 좋은 거겠지요!? 대량생산이라면 승부는 이미 정해져있는 거나 다름없는 법! / 니콜라 테슬라 : 짖어대지 마라 라이온 머리. 나도 그러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돌려보이고 말고! / 세미라미스 : 됐다됐어, 이제 어찌되도 좋다. 쵸코골렘이여, 얼른 그 둘을 각자의 공장으로 데려가라. 이제 알았다. 그 녀석들은 단독으로는 쓰지 못할 것도 없다만, 섞어두면 불쾌한 맛이 나와. 어쨌건 이걸로 2배의 전력은 얻었다. 골렘이라는 수족도 늘어났겠다, 더더욱 생산은 가속할 테지. 그리고 그 앞엔――――― 후후, 후후후…………후와아. …………나는 다시 자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엘레나 : 당신 혹시나, 그걸까나. 신이 되고 싶어? 현대문명, 아니, 전기문명을 관장하는 새로운 신.이. / 니콜라 테슬라 : 아니, 전혀 생각 않고말고! 인류의 총체를 신이라고 부른다면 다소는 재밌겠지만 말이네. 신성한 전기, 신성한 힘을 얻은 이상...... 문명 전체, 인류 전체가 진보해야만 하겠지. 그래, 그 계단이야말로가 세계(월드) 시스템인 것이니! / [월드 시스템?] [굉장한 에너지의 시스템이었던가] / 니콜라 테슬라 : 하하, 천공과 뇌전을 진정으로 지배하는 시스템이고 말고. 교류 송전! 세계(별)의 구석구석까지 전달되는 대량의 에너지! 유선의 멍에에서부터 해방된, 무선의 전력 공급 기구! 이것이 진정으로 성공해, 세계를 전부 뒤덮는다면, 인류는 마침내 에너지의 격차에서부터 해방되는 것이라네. 빠지는 곳 없이! 평등하게! 이 시스템만 있다면 세계의 어디까지고 전력의 은혜가! / 엘레나 : 저기, 대단하지 이 사람. 말하는 게 거창하다니까! 여하튼 별 규모인걸. 아아, 으응, 정말로 마하트마한걸. / 니콜라 테슬라 : 하하하하, 좀더 칭찬해주셔도 상관 없답니다 레이디. 아아, 정말로 기분이 좋군! / 엘레나 : 아아, 그래도 그렇지ㅡㅡ / 니콜라 테슬라 : ? / 레나 : 당신의 그 '세계'라는 거, 뭔가...... 대원(마나)의 개념과 닮았지? 들어본 적 없어? / 니콜라 테슬라 : 으응, 그런 지적을 받아본 건 처음은 아니지만, 저로서는 도저히 와닿지 않는군요. 아아ㅡㅡ 이 자리에서 명확히 하도록 하죠. 저는, 마나니 오드니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레이디. 신대는 끝났다. 진 에테르도 사라졌다고 한다. 신비는 인류에서부터 멀찍이 떨어져, 신화와 전설은 과거의 저편으로 흐릿해져, 환상처럼 일렁이고….. 머지않아 인류는 자신의 손으로 문명을, 진보를, 과학을 확립했고, 한편 신들은 그 실체를 잃고, 어슴푸레한 신령으로 변했지. 마술사들은, 이 세계를 이렇게 말하지. 한때 신비가 넘쳐흘렀던 별은…… 소양이 없는 자라도 많은 기술과 힘의 은혜를 받는, 문명으로 넘쳐흐르게 된 것이라고. …………………하지만. 허나. 과연 정말로 그런것일까요, 레이디? 아직, 지구상에는 마나라는 대마력이 세계에 남아있고, 신비라는 것은 아직도 암약하고…… 그리고 결국에는,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고 있다. 인리소각이라는 대위업도, 백지화 지구라는 대이변도, 신비라는 것이 다다른 말로인 것이라 나는 인식하지. / 엘레나 : …… …… / 니콜라 테슬라 :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거기에 이르면 저의 세계(월드) 시스템은 완전하다! 말하자면 그래, 완전신화 뇌전강림이라고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에디슨 : 뒷북치는데도 정도가 있지ㅡ!! / [에디슨!] / 니콜라 테슬라 : 큿, 나와 레이디와 마스터의 밀월에 물을 끼얹는건가! 지각쟁이 미스터 얼간이! / 에디슨 : 미스터 얼간이는 네놈이다 테슬라! 그리고 지각쟁이 홈즈처럼 부르지마라 짜증난다! 뭐어가 세계(월드) 시스템, 뭐어가 지구의 정상파냐! 아아직도 그딴 잠꼬대를 하는거냐 테슬라! / 니콜라 테슬라 : 슈만공진을 모르는거냐 바보자식! 생전의 지식밖에 쌓지 않는 바보는 하ㅡ 이래서 원! / 에디슨 : 알고 있다! 생전에 증명하지 못한주제에 큰소리 치지마라 바ㅡ보 바ㅡ보! 네놈은 슈만 이하! / 니콜라 테슬라 : 에? / 에디슨 : ? / 니콜라 테슬라 : 슈만 군은 그 왜, 그거다. 날 따라한 거잖나? 나의 시스템에 크리티컬한 착상을 얻어서, 거기서 슈만공진을 도출한게 아닌건가? 설령 논문에 그리 적혀있지 않았더라도, 실제로는ㅡㅡ 그런게 아닌가? / 에디슨 : …...지, 진심으로 말하고 자빠진 건가 이 자뻑 천재자식! 그런 점이 나는 옛날부터어어어어어어어엇차전기미끌! (중략) 엘레나 : (......매번 싸우는건 전류전쟁의 속편이었던 거네.) / 니콜라 테슬라 : 좋겠지. 나도, 진작 결착이 난 전쟁을 계속하는 건 본의는 아니지. / 에디슨 : 호오. / 니콜라 테슬라 : 교류야말로 지고. 직류야말로 야만. / 이건 이미 결론난 사실이니 말이다…… 언제까지고 계속 집착하는 건 참으로 어리석은 짓에 불과해. / [니콜라 테슬라 씨?] [이제 그쯤……] / 에디슨 : …… …… …………… …………… ……...아아, 확실히, 어리석기 그지없군. 세계(월드) 시스템 같은, 몽상에 불과한 바보같은 이야기를 사후에도 계속 추구하다니. 어리석기 그지없어 눈물이 나올 정도다…… / [앗] [잠깐!] / 니콜라 테슬라 : 뭐가 어리석다는 거냐아아앗! / 에디슨 : 정전할 마음 제로일 뿐더러 팰 생각 만만하게 도발하는 게 나쁘잖나 미스터 얼간이! 이렇게 되었으니! 그 망념을 내가 여기서 멈춰주지! 발명왕 에디슨이! 여기서, 뇌전박사의 폭주를 막아내겠소오!! / 니콜라 테슬라 : 재미있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마력상승! 네놈과 이 영기로 맞붙는게 얼마만이던가?! / 엘레나 : 아ㅡㅡㅡㅡ 정마알ㅡㅡㅡㅡㅡ! 나는 도서관이 부서지지 않도록 결계를 칠 테니까, 그 다음은 당신이 어떻게든 하도록 해, 마스터! (중략) 에디슨 : 아아, 살아있었고 말고. …………………….논문을 보기 전까지는 좌로도 못 돌아가지. / 니콜라 테슬라 : 음. 뭐라고? / 에디슨 : 진 세계(월드) 시스템이 어쨌다느니 했었잖나. 그건 모른다. 미발표구만. 그렇겠지. 그렇다면, 논문 형식 발표를 볼 때 까지는 가타부타 단언하는 건 피해주겠다고 하는 거다. / 니콜라 테슬라 : 뭐라……? 방해, 하지 않는건가. 에디슨. / 에디슨 : 부양할 사원도 회사도 여기에는 없다. 그렇다면 일개 과학자로서만 나는 있을 뿐이니까, 흥. 당연히, 사장으로서가 아니라, 일개 과학자로서만 네놈과 싸워주지. / 니콜라 테슬라 : …... …… [두 사람 다ㅡㅡㅡ] / ……………………………………………………………….정말이냐아? / 에디슨 : 네노ㅡ옴! / 무라사키 시키부 : 저, 저, 저, 저기…... 그만둬주세요, 그만해주세요! / 엘레나 : 아하하하하하. 하아. 정마알! 두 사람 다, 적당히 하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콰아아아아) 에디슨 : 마천루가 붕괴하는군……! 이게 올림포스의 신들인가! 내 방위 시스템으로도 막아낼 수가 없어! 제1부터 제3, 최종방위 라인까지 돌파당하겠군!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모여라, 내 양산형 무인 기계보병! 최종방위 라인만은 기필코, 기필코! / (쉬이이익) / 에디슨 : 돌격하라! 우리가 여기서 사라지더라도 자유의 기치는 불멸이다! ───뒤를 맡기마, 칼데아의 소녀들! / 엘레나 : 소환진, 제2까지 종료됐어. 얼마 안 남았는데…… 맙소사,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몇 분만 더 있으면, 제3, 제4까지…… 됐을……텐, 데…… / 니콜라 테슬라 : 미안하오, 레이디. 하다못해 당신만은 탈출시켜야 했겠군. 에디슨 일동은 잘 싸워주고 있네. 특이점인지에서 싸운 기록을 보유한 값을 하더군. 하지만, 아아. 졌군. 이건 우리의 완전한 패배야. 우리의 손이 닿기도 전에─── 신의 일격이 이 도시구획을 파괴할 테지. / 엘레나 : ……너무 앞서나간 걸까, 우린. 아니면 처음부터 승산이 없는 싸움이었을까? 아아, 분해. 분해 죽겠어! 올림포스의 기계 신들. 마하트마에 관한 문답도, 원래는…… / 니콜라 테슬라 : 그렇군. 하지만 그 자들은 범인류사(우리)의 적이지. 그리고, 아름다우며 총명한 엘레나 군. 저들은 별의 바다를 넘는 배일지도 모르지만…… …………결코, 당신이 본 별빛은 아닐 거요. / 엘레나 : 고마워. 친절하구나, 미스터 테슬라. / 니콜라 테슬라 : 사실이오, 레이디. / (콰아아앙) (콰아아아) / 니콜라 테슬라 : 신이여! 범인류사에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신들이여! 이 세계는 이미 너희의 것이 아니다! 너희의 행위는 비호가 아닌! 지배의 요람의 불과함을 알라! 인류는! 너희의 애완동물이 아니─── (끼이이이이이) (쾅 쾅 쾅) (콰아아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마카리오스 : 우리 얘기는 됐어. 아직 일러. 칼데아. 너희도 얘길 듣고 싶은 상대는 달리 있잖아. (삐빅 삑) / 포우 : 포우! / 니콜라 테슬라? : 칼데아에게 보내는 음성정보 기록. 패턴 B2. 자, 무슨 얘기부터 할까. 그렇군─── 일단 우리는 보유한 모든 정보를 이 거점의 정보처리 장치에 기록했네. 간소하지만 인격 프로그램도 구축했지. 질문에도 어느 정도까지는 대답할 걸세. 그렇게 돼서 영상기록 종료! 이후는 인격 프로그램에게 맡기지. ……이쯤 하면 됐나. / (삐빅 삑) / 인공지능 : 기동 완료. 그러면 다시금, 인공지능인 내가 제군과 대화를 하지. 영상이 그대로인 건 참도록! 기록영상을 재현한 거니 말이야! / 홈즈 : 인공지능인가. 과연 과학계 영령의 대표격이군. / 인공지능 : 이런 얼간이 페르소나가 싫다면, 나로도 변경할 수 있다네! / 인공지능 : 나로도 변경 가능하다? 후후. 그런데, 이래선 마하트마를 못 하겠어. 큰 도움이 안 되겠는데, 미안해. 일단 반가워! 칼데아 얘들아! / 홈즈 : ……이레나. / 마슈 : 칼데아에 소환된 영기도 아니고, 특이점에서 만난 분들도 아닌…… 여기에 기록을 남기신 분들은 이 이문대에서 소환된 범인류사 영령 분들이군요. / 에디슨만은 다른 것 같은데 or 특이점에서 처음 현계한 모습일 텐데 / 마슈 : 네. 그렇죠. 사자머리를 지닌 영령 에디슨 씨께선, 제5특이점에서 처음 성립된 영기일 테니, 잔느 얼터씨처럼 저희와 함께 한 기록을 보유하고 계실 거예요. / 인공지능 : 그러면. 올림포스의 초보적 지식부터 시작하지. 먼저 싸워야 할 상대. 즉, 신이네. / 마카리오스 : …………의사인격을 일시정지시켰어. 이 뒤의 얘기를 들으면, 너희는 아마…… ……. ……. / 아델레 : 여러분은 크게 놀라실 거예요. 절망할 가능성도 있어요. / 마카리오스 : 신을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 그런 말을 남기고 퇴거한 영령도 있었어. 그러니 말해둘게. 각오는───됐어? / 마저 들을게 / 마슈 : 네. 우선 정보가 있어야 하죠. 그래야 싸울 수라도 있어요. 그러니 부탁드릴게요. 마카리오스 씨, 아델레 씨. / 마카리오스 : ……. ……. / (삐빅)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마슈 : 이런 곳도 있군요. 척 보기에 전자제품의 거리 같아요! / 오사카베히메 : 응, 여긴 왠지 이미지랑 똑같아서 마음이 놓이는걸. / 마슈 : 음? 이 소리는……? / 엘레나 : 아아, 쟤네 둘은 원하는 파츠를 두고 다투는 중이야. 둘 다 저거 써서 획기적인 발명을 하겠대. 나는 도통 모르겠지만. / 평소랑 똑같네요 / 엘레나 : 평소랑 똑같지. 그러니 신경 안 써도 될 거야. 이런 살짝 오래된 기계가 발명가를 더 설레게 하는 걸까? 그래서 신이 났나 봐. / 다 빈치 : 응, 맞아. 거기 있는 것들이 최신 기재가 아닐 수야 있겠지만 심플하고 단순해서 머리 굴리는 재미가 있는 게 말이지? / 오사카베히메 : 와, 웬일로 다 빈치도 신났네. 천재 발명가로서 가만 못 있겠어? / 다 빈치 : 에헤헤~, 조금만 그래, 조금만. 무심코 심부름 쪽지도 줬지 뭐야. 엣날 부품은 생각보다 입수하기 힘들거든. / 배비지 : 부탁받은 나도 동감이다. 이것들은 이를 테면 손대지 않은 점토 같은 것. 그렇기에 창의와 지혜에 따라 무한한 기구로 변모할 가능성을 품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유니버스 안건?! ◀ / 마슈 : 이건…… 무슨 행사를 위해 지구에 왔다…… 라는 걸까요? / 네로 : 저쪽의 말대로라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니, 기다려라. 보거라, 저 웅장한 우주의 함대를! 이건 이른바 지구침략이 아닐꼬?! 우주 규모라면 사소한 일이지만 우리들에게는 인류 존망의 위기라든가, 그런 종류의! / 최대한 대화로 푼다고 하는데……? ◀ / 네로 :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저 함대, 이 마력 반응을 봐라! / 니콜라 테슬라 : 그 말대로! 적어도 저 인간형 메카는 보구급의 존재다. 다른 함선도 뭐, 대단한 마력을 내포하고 있고말고! 하하하하하하! 뭐얼, 걱정 말게나! 영웅왕 길가메시는 모든 것(?)을 예상하고 있었지! 지난 대회 때 습격해 온 스페이스 이슈타르의 위협! 이것을 한 번뿐인 우연으로 치부하지 않고――― 두 번, 세 번도 일어난다고 가정하여 영웅왕은 나, 천부의 재능을 지닌 니콜라 테슬라에게 길가제의 경비통괄을 맡겼지! / 네로 : 경비통괄이라니? / 니콜라 테슬라 : 즉! 지구방위 임무다! / 지구방위……! ◀ / 네로 : 오오! / 니콜라 테슬라 : 감탄해 마땅한 것은 영웅왕의 보물고! 끝없는 윤택한 예산(QP)를 넉넉히 사용해서 성배연결식 초시공방위 시스템 월드 시스템Ⅱ대시를 이미 개발했고말고! / 성배……연결……? ◀ / 니콜라 테슬라 : 성배를 연결해서 에너지를 얻는 장치다. / 네로 : 말 그대로구나! 음, 알기 쉬운 것은 나쁘지 않다. / 월드 시스템Ⅱ대시……! ◀ / 네로 : 흠흠? / 니콜라 테슬라 : 방위를 위한 대규모 공격 시스템이다. 내 초방위 시스템을 사용하면 날아오는 유니버스 서번트 군단 따위 별것도 아니지! 후하하하하하하! 저 대함대째로 일망타진해 주마! / ??? : 호오호오, 그거 참 대단하군. 그래서? 스위치 하나로 모두 해결, 은 아니겠지. 그 방위 시스템이라는 것에는 어떤 부차적 효과가 있나? / 니콜라 테슬라 : 부차적 효과? 뭐, 있긴 하지. 월드 시스템Ⅱ대시는 필시 적을 섬멸하지만 그 대신 지상에서는 초시공 대정전이 발생한다. / 네로 : 초시공 대정전이라…… / 니콜라 테슬라 : 지상의 약 30%의 영맥이 쓸모없어지고 지상에서는 성가신 시공변동이 다발하게 되겠지.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렇군…… 10년쯤 인터넷을 못 쓰게 되려나? 전화 회선도 무선도 당연히 먹통이다. / 네, 기각 ◀ / ??? : 그 말대로다! 관둬라, 멍청아―! 그래서는 자발적인 지구 멸망의 스위치나 다름없지 않느냐, 이 딱 붙는 슈트의 얼간이 젠틀맨아―! / 네로 : 오오, 에디슨인가! / 에디슨 : 이런 일도 있을까 싶어 나도 방위 대책을 생각했었는데 설마 정말로 사용하게 될 줄이야. 내 방위 시스템을 써라, 마스터! 내 시스템이라면 지상의 영맥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 네로 : ……지상 이외에는 영향이 있는 건가? / 에디슨 : 아―그게―. 달을 이용해서 우주의 적을 그거하는 장치라서, 아마 최소 달의 50%가 부서지게……. / 네, 기각! ◀ / 니콜라 테슬라 : 그래! 관둬라, 관둬, 멍청이 사자! 달의 파편이 지상에 떨어질 위헝성을 고려하지 않은 건가? 적을 격퇴하는 것만 생각하니 그렇게 되는 거다. 인명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미스터 소송왕은. / 에디슨 : 그래도 네놈보다는 낫다! 인프라를 부숴 버린다니 현대에선 최악의 발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러니까 『천재의 위업, 천재의 기술, 천재의 통신은 나만 가지고 있으면 돼』라고 주장하는 히키코모리는 안 된다니까! / 니콜라 테슬라 : 뭐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길가메시 : ―――그런데, 말이다. 경비통괄 니콜라 테슬라! / 니콜라 테슬라 : 음. 나를 불렀나? / 길가메시 : 지금을 기점으로 경비통괄에서 해임하겠다만 새로운 일을 부여하도록 하지. 네놈이 제창하는 방위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제공한 이 몸의 보물고의 재보는 나름대로 막대하다. 뭐, 끝없는 재보이긴 하지만…… 소비한 금액에 상응하는 노동을 요구하마. 니콜라 테슬라. / 니콜라 테슬라 : ……당연한 말이군. 받아들이지. 제멋대로 예산을 쓰게 해 줬으니까 말이야! 하하하하하하, 책임은 지마! 그래서 나는 구체적으로 뭘 하면 되지? / 길가메시 : 유니버스 영령을 최소 10기는 쓰러트리거라. 만일 완수하지 못한다면…… 소비한 예산의 전액, 네놈의 부채로 삼을 테니 각오하거라! 알겠느냐! / 영웅왕의 무리수! ◀ / 니콜라 테슬라 : ……. ……. / 못 하겠으면 거절해도…… ◀ / 니콜라 테슬라 : 크큭. 재밌군! 내 뇌정이 유니버스의 영령들에게 어디까지 통하는지 나도 대단히 신경 쓰이긴 했지! 잘 보거라, 두 사람의 영웅왕! 그리고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영웅 오디세우스와 닮았지만 다른 유니버스 서번트의 남자여. 듣자 하니 광대한 우주를 모험하고 있는 모양인데 대우주 모험가이! 상대로서 부족함은 없군! 내 뇌정, 내 뇌전, 내 3상 교류로 상대하마! 후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네로 : 에이, 통신 너머로 누전하지 말거라! / 전에 없이 의욕이 넘치네!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이 무슨 박력! 이것이 칼데아의 영령이라는 것인가. 전력으로 그대에게 응하마, 니콜라 테슬라! 그리고 여러 칼데아의 영령들이여! 서로―――마음껏 후회 한 점 없이 온 힘을 다해 싸우자!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 인 뉴욕! 개최다! / 스페이스 서복 : 네, 총사령관님! 그럼 칼데아 여러분. 짧은 시간 동안이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요……. / 스페이스 서복 : 이쪽에 첫 글자가 G로 시작하고 마지막 글자가 N인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우미인이라는 분, 계시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스페이스 서복 : ―――쾌거, 입니다. 한쪽은 우리 유니버스의 자랑스러운 은하 모험가이들! 한쪽은 칼데아에 모인 고금동서의 영령들!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예들을 쓰러트리고 당신들은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 최종 배틀에 다다르셨습니다. 이것을 위업이라 하지 않고 뭐라 하겠습니까. 당신들은 마땅히 자랑스러워 해야 합니다. 정말로 진심으로요. 그도 그럴 것이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은 가혹한 배틀 페스티벌! 누구도 최종전에 다다르지 못하는 경우도 매우 흔하죠. 『올해는 아쉬운 결과였지만 내년을 기대하자!』 라는 패턴이 연례행사였습니다. 그걸……우왕좌왕하면서도 이기며 올라와서는 결국 이 최종전까지 다다를 줄이야. 대단해―. 해냈어―. 재차 축하드립니다. (플레이어)! 장하다!! / 계약한 영령들이 힘써 준 덕분이야 ◀ / 스페이스 서복 : 겸허해! 하지만 유니버스에서는 좀 더 자기주장을 내세워야 해요! 그리고 당신도 축하드립니다. 칼데아의 영령――― 니콜라 테슬라 님! / 니콜라 테슬라 : 헥, 하아……. / 괘, 괜찮아? ◀ / 니콜라 테슬라 : 스폰서의…… 의향은…… 극력으로 응해야 하니 말일세……훗…… 허나 유니버스 영령 10기! 다들 강적이었군! 6기까지는 상성 관계상 유리했지만 남은 4기는 뭐, 열세에 이은 열세…… 헥, 하아…… 실제로 내가 최종전까지 올 수 있었던 건 기적에 가깝다. 허나! 무대에 올라왔으니 승리를 거둬야겠지. 자, 모습을 보여라―――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왔다!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좋은 기세다, 칼데아 제군들. 방금 전 부관의 말대로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에서는 오랫동안 최종전이 실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제군들이 내 앞에 다다랐지! 이렇게 기쁜 일이 있을까, 아니 없고말고. 나는 온 힘, 온 정신을 다해 제군들의 전투 의욕에 응하마!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아이기스 헤드! 온! / 니콜라 테슬라 : ?! / 스위트 위치 : 고모님……아니, 언니 저건 설마…… / 닥터 큐케온 : 흥. 저 녀석이 변경 은하에서 발견했다고 하는 초고대 이성(異星)문명의 유물――― 장착형 성간항행 전함(아이기스)의 전력전투 형태(헤드 온). 흐응―웬일로 진심을 다 냈대. / 니콜라 테슬라 : 호오…… 재밌군! 아득히 먼 이공의 모험가이(오디세우스)! 허나 이곳은 하늘이 아니다! 우리의 역사, 우리의 법칙(텍스처)가 기본이 되는 어머니된 고향(홈)! 땅의 이치, 사람의 이치는 우리에게 있다! 자네들이 온 힘을 다한다면 상대하기에 부족함은 없지, 나도 진심으로 싸울 수밖에 없겠군!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뇌전 강림! 뇌전 전개! / 에디슨 : 뭐어가 뇌전 전개냐, 얼간아! 네놈, 영기도 마력 잔량도 한계 직전이지 않느냐―! 그런 꼴로 잘도 진심이 어쩌고저쩌고 허세를 부리는군! / 니콜라 테슬라 : ………………………………. / (무시하네?!) ◀ / 마슈 : 에디슨 씨의 말씀은 틀림없어요! 선배, 테슬라 씨의 영기는 이제 한계입니다! 본격적인 전투는 아마도――― / 니콜라 테슬라 : 가소롭구나! 어이쿠, 실례했소, 레이디 키리에라이트! 하하하하하하하. 확실히 영기도 마력도 불안정하지만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지. 나라고 하는 개인이 어떻게 되든 뇌전의 힘이 최강이니 문제는 없다! 자, 마스터! 함께 대우주 모험가이(스페이스 오디세우스)를 타도하여!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의 우승을 차지하자! / (선택지1)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까 이기자! ◀ / 니콜라 테슬라 : 음! / (선택지2) 다만 그쪽은 지원 역할을 할 것! ◀ / 니콜라 테슬라 : ……음. 들켰나. 지원은 맡겨 두게나! 허나 내 긍지를 걸고 전위에서 싸우겠네!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그럼 이제 됐나. 시작하자. 제군들. / 스페이스 서복 : 그럼 여러분!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 인 뉴욕, 최종전! 레디 파이트입니다! 가랏―! / (전투)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훌륭하다. 내 패배다, 제군들. 심·기·체, 제군들이 그 모든 것에서 앞서 있었다. 참으로 오래간만의 패배군. 아아, 이 어찌 상쾌한 기분인지…… 온 힘을 다한 뒤의 패배는, 그래, 우주가 얼마나 광대무변한지를 알려 주는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하지. 나는 정점이 아니다. 세계는 끝없이 넓고 하늘에 끝은 없지. 고맙네! 제군들! / 이 얼마나 상쾌한 모험가이인지! ◀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자네도 내일부터는 은하 모험가이다. 그렇게 자칭하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길가메시 : 흥. 사투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하다만 여흥으로서는 일급품이구나. 특히 낭만 부문에서는 합격점이다. 오히려 낭만밖에 없었다고 해도 좋겠지. 이 몸의 창고에도 원전인 거상은 있다만 날고 변화하며 포즈를 취해서 광탄을 쏘는 것은 없다. 칼데아의 마스터!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그리고 니콜라 테슬라. 예산만큼의 노동이냐고 하면 의문은 남지만…… 왕의 재량이다. 아슬아슬하게 달성했다고 인정하마! 수고했다! / 니콜라 테슬라 : …………후우. / 역시 안도하고 있네…… ◀ / 니콜라 테슬라 : 빚은, 안 좋아. / 코스모 길가메스 : (……허나. 이렇게 되면 조금 피가 끓어오르는 법이지 놈들에게 진정한 낭만을 보여 주고 싶어서 좀이 쑤시는군…… 그런 잡념이 있지 않느냐, 지구의 나여?) / 길가메시 : (훗. 당연하다, 유니버스의 나여. 최강의 아처와 캐스터가 여기에 있지 않느냐? 새로운 은하 모험가이의 새 출발을 축하하여 흩날리는 색종이와 같은 탄막을 선사해 주자꾸나. 후하하……후하하하하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밤의 새로운 이벤트 『일렉트릭 퍼레이드』, 물론 직류인지 교류인지로 다투고 있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크틱 서머 랜드 전광판 뉴스

*31 가레스 : 앗, 저걸 보세요 에리세 씨! 저 너머에 전기 욕탕이란 게 있어요! / (서로 부딪히는 테슬라와 에디슨) / 에디슨 : 에에이, 이 경솔한 놈! 하나의 온천지에, 전기 욕탕이 두개씩이나 필요할 리가 없지! / 니콜라 테슬라 : 그 말대로다 범골! 뛰어난 전기 욕탕 하나만 있으면 충분해! 그렇다면 남아야 할 것은, 나의 전기 욕탕이라고 할 수 있겠지! / (배비지 난입) / 배비지 : 멈추게나 제군들. / 가레스 : 이쪽이 직류 전기 욕탕에, 저쪽이 교류 전기 욕탕.... 그리고 저 너머에 이것저것 뿜어져 나오고 있는게 증기 욕탕, 이란 거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네모 엔진 : 스톱, 스토오오오오옵! 그쯤 해, 니콜라 아재! 나야, 나! 네모 엔진! 새 애호 동지라고! / 니콜라 테슬라 : 이런, 엔진 여사인가! 이거 실례했군. 나란 천재가 벗과 망령을 구분하지 못 할 줄이야. 역시 추억에 잠기는 건 좋지 않아. 그게 과거의 한이라면 더더욱. 다시 인사하지. 반갑네, 네모 엔진. 그리고, / 네모 산타 : 네모 산타야. 지금은 선장 업무에서 벗어나 있어. / 니콜라 테슬라 : 그런가. 반갑네, 네모 산타. 나는 천재. 니콜라 테슬라라 하네. 인류사에서 비견할 자 없는 선구자이자 발명자. 사람들의 생활에 빛을 드리운 진정한 전기의 왕이자, 한 발짝을 남기고 세계를 비추는 데 이르지 못 한 자, 너무나도 운이 없던 괴팍한 비둘기 애호 신사. 그리고 너의 다른 인격(페르소나)인 네모 엔진의 친구지. 거리낌없이 십 년 만에 보는 지시를 대하듯 말해 다오. 그래, 마치 교사와 학생처럼. 혹은 아버지와 아들처럼. 혹은 아버지와 딸처럼, / 네모 산타 : 그, 그래. 마음만 감사히 받을게. ……하아. 엔진이랑 네가 친구일 줄은 몰랐어. / 니콜라 테슬라 : 흠. 자네들의 정보 공유는 만전이 아니란 건가? 뭐, 누구나 혼자서 품고 싶은 비밀이 있는 법이지. 엔진 여사도 꽃다운 숙녀. 나처럼 완벽한 신사와 허물없는 사이란 점은 형제에게도 밝힐 수 없는 사정이겠군. / 네모 엔진 : 아니거든! 아무래도 좋은 정보니까 보고를 안 한 거야! 근데 말이다. 너 왜 여기에 있어. 여긴 북미잖아. 네 고향은 크로아티아 아냐? / 니콜라 테슬라 : 그렇긴 하지만 미국은 내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추억이 남은 땅이거든. 특히 이곳이 그 으뜸가는 땅이지. 인류의 미래를 되찾는 결전을 앞두고 들러 보고 싶어졌네. / 네모 산타 : ……그래. 나도 묘하단 생각은 했는데, 여긴 뉴욕 롱아일랜드. 『행성 전토에 대한 에너지 공급을 최종 목적으로 삼는 초장거리 전파통신, 송전장치』 니콜라 테슬라의 꿈의 도달점이자 종착점이 된 워든클리프 타워의 터구나. / 니콜라 테슬라 : 종착점이란 건 글쎄. 그건 내 아이디어 중 하나에 불과해. ……뭐, 인생 최대의 전성기란 점은 맞다만. 기분이 최고조일 때만 되면 지금도 떠오르지. 응. / 네모 엔진 : 아─, 보구 쓸 때 나오는 그건가─! 그 무지막지한 발전 빌딩, 멋지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별의 개척자 : EX. 인류사에 대해 분기점이 된 영웅에게 주어지는 특수 스킬. 신대의 존재만이 가지고 있던 힘을 지상에 내리고 문명을 올린 그는 EX랭크를 소유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4 니콜라 테슬라 : 호흡을 정돈해라. 자, 거물이 온다. / Dr. 로만 : 또 나보다 빨리── 그의 말대로, 거대한 마력반응이 거기에 있을거야! / 마슈 : ……저도 느낍니다. 용종에 가까운, 여기까지 거대한 마력의 응집이! / ??? : GAAAAAAAAA!! / Dr. 로만 : 그, 그 반응!! 혹시 진짜 악마인지 뭔지인거 아냐──!? / 니콜라 테슬라 : 하하하하하하하하!! 문제없다! / 옛 세계의 신비한 것이! 하하하! 얼마나 거대·강대·막강하든지! 내가 있다!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인류신화를 이끄는 지혜! 다름아닌! 인류신화 뇌전강림── 이다!! (전투) 마슈 : 후, 마력반응…… 완전히 소멸…… 했습니다……. / Dr. 로만 : 쓰러트렸어. 응. 이야 인간이랄까 영령, 하면 되는거구나. 여기에서의 관측 기록으로는 정확한 것 까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진성악마였다면…… ……아니, 응, 그만두자! 이 이야기는 그만! 어, 어찌됬든! 내버려 두더라도, 어쩌면 시대의 수정이 먼저 끝나서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위험한 가능성을 하나 제거할 수 있었어. 솔직하게 기뻐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갈바니즘 : A. 생체전기와 마력의 자유로운 전환 및 축적. 마광, 마풍, 마탄 등 실체 없는 공격을 순식간에 전기로 변환, 축적하여 니콜라 테슬라는 자신의 마력을 보급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6 천부의 예지 : A. 견줄 자 없는 천성의 예지를 나타내는 스킬. 육체면의 부하(신성 등)와 영웅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것을 제외한 많은 스킬을 B~A랭크의 숙련도로 발휘가능. 니콜라 테슬라 본인은 이 스킬을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7 『인류신화 뇌전강림』랭크 : EX / 종류 : 대성보구. 시스템 케라우노스. 생전의 위업과 수많은 초자연적 전설에 의한 신비가 승화된 것. 진명해방 전이라도 극히 강력한 전자조작능력. 수많은 신화에서 이야기되는 뇌전신들의 재림을 떠올리게 하는 맹위를 지상으로 가져오는 보구의 존재가, 그를 아처 클래스에 앉혔다. 진명개방을 하면 「한정적 ・ 의사적인 시공 단층의 발생」에 의해서 주위 일대를 파괴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8 시스템 케라우노스. 생전의 위업과 수많은 초자연적 전설에 의한 신비가 승화된 것. 전기조작능력. 많은 신화에서 이야기하는 뇌신들의 재림을 생각하게 하는 맹위를 지상에 가져다준다. 기본적으로는 전기 투사에 의한 공격을 행한다. 이 원거리 공격의 존재가 본래는 궁과 사격무기를 사용하는 영령이 아닌 테슬라를 아쳐로 규정짓고 있다. 진명해방을 행하면 '한정적, 의사적 시공단층의 발생'에 의해 주위 일대를 파괴한다. 공방일체의 보구이나 연비가 나쁘다. 앗 하는 사이에 힘이 빠지기 때문에 마력잔량에는 요주의. 특히 진명해방에 의한 마력소비량은 실로 막대하다. (갈바니즘에 의한 축전=마력의 공급을 행하면서 싸우는 게 아처로서의 그의 본래 전투 스타일이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9 네모 산타 : ……그래. 나도 묘하단 생각은 했는데, 여긴 뉴욕 롱아일랜드. 『행성 전토에 대한 에너지 공급을 최종 목적으로 삼는 초장거리 전파통신, 송전장치』 니콜라 테슬라의 꿈의 도달점이자 종착점이 된 워든클리프 타워의 터구나. / 니콜라 테슬라 : 종착점이란 건 글쎄. 그건 내 아이디어 중 하나에 불과해. ……뭐, 인생 최대의 전성기란 점은 맞다만. 기분이 최고조일 때만 되면 지금도 떠오르지. 응. / 네모 엔진 : 아─, 보구 쓸 때 나오는 그건가─! 그 무지막지한 발전 빌딩, 멋지지! / 네모 산타 : 빌딩이 아니라 탑이야, 엔진. 그리고 발전소도 아니지. 그건 전기를 보내는 장치로…… 위장된 니콜라 테슬라의 초과학, 물질전송기야. / 네모 엔진 & 니콜라 테슬라 : 하? 뭐라고? / 네모 산타 : 뭐긴, 물질전송기. 정보와 에너지뿐만 아니라 물질을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순간이동시키는 장치지? / 니콜라 테슬라 : 아니 아니 멈춰 보도록. 물질복제기, 아니, 물질전송기를 만든 기억은 없네. 그건 나라도 얼굴이 새파랗게 질릴 헛소리야, 네모 산타. 자네는 어디서 그런 유사과학 지식을? / 네모 산타 : 어…… 그게, 필라델피아 실험에 쓰였다고…… / 니콜라 테슬라 : 군사실험에 가담할 리가 있나! 타워는 전압을 발생시키는 장치야! / (쿠웅) / 네모 산타 : 맙소사…… 그럼 니콜라 테슬라, 아니, 테슬라 코일로는 물질 전송이 불가능해……? / 네모 엔진 : 전례가 없을 만큼 낙담하는구만, 거. 이봐 테슬라 아재, 진짜로 불가능해? / 니콜라 테슬라 : (가능할 리가 있겠냐고 즉답하고 싶지만…… 순진한 소년의 꿈을 무너트리는 것도 좀……) 음. 내가 말하기도 그렇지만 테슬라 코일에는 아주 다양한 용도가 있지. 그래서 『무조건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네. 나조차 생각지 못 하는 용도로 이용하는 천재도 있을 테지. / 네모 산타 : 그래. 구체적으로는? / 니콜라 테슬라 : 뭐…… 음악 등인가? 아무튼 만능이거든. 테슬라 코일은. / 18:00 근무 종료 시간 / (문 개폐음) / 네모 엔진 : 여어, 실례한다─! 둘 다 푹 쉬었냐! / 어, 엔진만 왔어? / 마슈 : 고생 많으셨어요, 엔진 씨. 오늘 보고는 혼자 하시나요? / 네모 엔진 : 그래. 배달지에서 재밌는 일이 있었거든─! 리더 짜식, 충격받아서 자고 있어! 『잠깐 자리를 비울게. 1시간 뒤에 보자』 이런 소릴 하면서 선장실에 틀어박히지 뭐냐. / 마슈 : 그건…… 연이은 피로가 쌓여서 몸에 탈이 나신 건가요!? / 네모 엔진 : 아냐 아냐. 비장의 푸딩을 먹고 부활하는 늘상 있는 루틴이야! 그 녀석, 그래 봬도 초과학에 꿈이나 로망을 품고 있어서 현실을 직면하고 삐진 것뿐이거든. 그럼 리스트 두고 간다. 나중에 샵에도 놀러 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마슈 : 현대에도 배는 디젤 엔진이 주류니까요. 자동차는 전기와의 하이브리드 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해상의 이동은 아직 불안이 남는 느낌이네요. / 니콜라 테슬라 : 효율이 좋은 가연기관이 있다면 발전량도 안정될테지만 말이지. 유감스럽게도, 영구기관으로써 성공한 것은 이 몸이 몸에 걸친 특별제테슬라 코일 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니콜라 테슬라 : …………런던, 인가. 오랫만이다. 영국 신사가 되리라 마음먹었던 이 내가, 설마하니, 세계를 파괴하는 자란 역할을 연기하게 될 줄이야.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었지. 허나── 하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신화인 이 몸이, 전기문명 째로 인류사를 종언시킬 줄이야, 이것 또한! 짖궃기도 하며, 일흥!!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자아 오너라! 나는 여기서 하늘로 나아가마! 운명의 상공집적지대에 도달하기 위한 발판을 여기에! 부름에 따라 이곳으로 나타난 대전뢰계단[페르쿠나스 래더]! 지금 허하마, 이 몸을 어디로든 옮기도록 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Dr. 로망 : 아무튼, 이거 고마워. 활로가 열렸어, 활성마무가 없으면 그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싸울 수 있을 거야! / 모드레드 : 뒤는 쫓아가서 베어버릴 뿐인가. 좋아, 이대로 녀석을 쫓자고 마슈, 주인공! / 쉬고 있을 틈은 없는 거네 / 모드레드 : 그래. 저 계단을 달려올라가자고. 뭐, 도중에 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 마슈 : 아마도 저건, 니콜라 테슬라가 만들어낸 마술적인 계단인 듯 합니다. 언제까지 버틸지…… / 모드레드 : 그 때는 그 때에 어떻게든 하지 뭐. 네가 말하는 대로, 지금은 망설일 여유는 없어. (중략) 마슈 : 이 발판은 그의 마력에 의해 형성되어 있었으니까, 금방 존재가 불안정하게 될 거라 예상합니다. 그래도 상당히 강력한 효과라서, 지금 당장 사라져 버리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 : ──하하하하하!! 흉하도다, 흉하도다 에디슨! 어차피 범골, 이 나의 앞을 막아설 자격 따위 없다! 빠르게, 고개숙여 사라지도록 하여라! / 에디슨 : ……이……이 꺼림칙한 목소리와…… 쓸데없는 큰웃음은……. 서, 설마……너는……. / ??? : 그 설마, 다! 이 진정한 천재, 별을 개척할 사명을 띈 나의 이름은── 에디슨 얼간이이! 미스터 얼간이인가아───!!! / 니콜라 테슬라 : 니콜라 테슬라! 이니라! / 브라바츠키 : 거짓말, 니콜라 테슬라……!? / 에디슨 : 그, 으, 으으으으음! 이 타이밍에서 이 출현, 평소에도 그렇지만, 어찌나…… 어찌나 폼쟁이 남자인가 네놈으으으으은! 심지어 네놈이, 네놈이 이 나를 돕는다고오……!? / 니콜라 테슬라 : 헛소리를! 백번 천번 소환되더라도, 네놈 따윌 돕겠는가! 내가 구하는 것은 이 시대이며── 그리고, 빚을 졌던 그들이다. 여하튼 영국에선 그 나름대로 민폐를 끼쳤으니 말이다. 거기 오랜 시대의 유물은, 이 "내"가 개척한 뇌전의 힘에 의해 사라져 갈 운명. 에디슨. 네놈은 그저, 이 대뇌전의 아름다움에 엎드리도록 해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에디슨 : 우음, 이 날을 위하여 발성연습을 해 왔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 큰웃음! 이 주도면밀함, 과연 천재이구나! 허나 웃기지 마라 테슬라! 네놈 따위, 어차피 돌출되었을 뿐인 이상자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천재란, 그것을 보편화한 자이다!! 결혼도 못 했던 평생 독신이 뭘 지껄이는지!! / 니콜라 테슬라 : ──어리석군. 내게 다가오는 여자가 없었을 뿐인 것. 천재는 평생 고독. 역시 네놈은 범골이다. / 에디슨 : 범골이 아니다! 사장이다! 나는 천재 따윈 질리도록 봤다! 벨 군이라던가! 천재들을 잘 사용했기에야말로 사장! 그것을 모르다니, 바─보 바─보! / 로빈 훗 : ……저기, 에디슨 나으리, 엄청나게 동심으로 돌아가버리지 않았슴까!? / 브라바츠키 : ──예 예. 천재이신 당신들. 슬슬, 현실에 대처해 주지 않을래. 아무리 전기의 힘이라도, 이 괴물을 쓰러트릴 순 없잖아. / 니콜라 테슬라 : ……흥. 내가 그. 묘.한. 남.자.에게 소환된 건 저것을 쓰러트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싸우고 있는 건, 그 마스터이겠지. 그렇다면 나는 괴물을 계속 막을 뿐이다. / 에디슨 : ……전기 우리인가. / 니콜라 테슬라 : 훗. 과연 이렇게까지 힌트를 주면, 범골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가. 자, 방해다……! ──『인류신화ㆍ뇌전강림』 [시스템 케라우노스] !! 새로운 신화의 뇌정뇌정雷霆雷霆, 그 몸으로 맛보도록 해라! / 니콜라 테슬라 : 뭣이……!? 가감이 지나쳤나……! / 에디슨 : ──흥! 앞으로 한 발짝 마무리가 부족하다. 그 모양이니까, 네놈은 멀쩡한 위인전도 안 나오는 거다. 덧붙여서 나의 위인전은 전 세계 레벨로 통용되고 있다. / 니콜라 테슬라 : 네놈……! / 에디슨 : 이것이 진정한 전기, 진정한 뇌정이다!! / 니콜라 테슬라 : ……칫. / 에디슨 : ……칫. / 니콜라 테슬라 : 어쩔 수 없겠군, 협력이다. 물론 이쪽 편이 고위력이다, 동조시켜라. / 에디슨 : 그 점은 인정해 주마. 그럼, 다소 과부하를 더해 끊임없이, 저 기분나쁜 괴물을──. / 니콜라 테슬라 : 그래. 불사의 괴물이라 한들 미래영겁에 걸쳐 계속 죽일 수 있을 만큼의 벼락을 먹여주마. ……간다! / 에디슨 : ──좋다. 보구──기동!! / 니콜라 테슬라 : 뇌전이여, 강림하라! / 에디슨 : 어둠에 갇힌 세계에, 빛을 부여하리! / 두 사람 : ──『W ㆍ F ㆍ D』 [월드 페이스 도미네이션] !! ──『인류신화 ㆍ뇌전강림』 [시스템 케라우노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에디슨 : 핫핫하! 마무리를 지은 건 그의 보구이지만, 그 거체를 봉해둔 건 나의 전기기술에 의한 것이로구나! / 니콜라 테슬라 : 망언도 적당히 해야 하는 법이다 에디슨. 네놈은 어디까지나 백업, 보조에 지나지 않아. 저 괴물을 봉한 건 니콜라 테슬라의 뇌전이다. 아니, 혹은 전력을 냈으면 대륙 째로 사라졌을 거라고? / 에디슨 : ……흐으음. 반론하려 들면 할 순 있지만……. 지금 나는 무척이나 기분이 좋다. 그.런. 걸.로. 쳐. 두.마. / 니콜라 : 아앙? / 에디슨 : ……뭐냐. 네놈. 할 꺼냐. / 니콜라 테슬라 : ──할 리가 없잖나. 범골 따위의 헛소리에, 내가 귀를 기울일 리──. / (퍽) / 에디슨 :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 (전기음) / 니콜라 테슬라 : 어이쿠, 전기가 미끄러졌네. / 에디슨 : ……. / 니콜라 테슬라 : ……. / 엘리자베트 : 아, 치고받기가 시작됐어. 로빈 훗 : 냅둬 냅둬. 전쟁은 끝났어. 그 다음, 서로 상처주는 건 자유란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인연 레벨 5) "나의 뇌전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그 남자, 악귀 에디슨을 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에디슨 : 오오 참혹하다, 어찌나 참혹한지 감전사고! 이렇게 되면 직류탐정 즉 내[에디슨]가 나설 수 밖에 없겠군! 사악한 교류의 기척이 물씬 떠도는 이 사건, 곧장 내가 해결해 주리라! / 니콜라 테슬라 : 하. 너무 웃어서 펌프업한 복근으로 수트가 찢어질 것 같다. 교류야말로 어둠을 밝히는 진정한 빛. 그렇다면 사태를 해명하는 것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교류탐정 니콜라 테슬라다! 해적을 태워버린 어리석은 뇌전의 정체, 내가 해명해 주마. 뭘, 모든 것은 전기가 알고 있지! 어이쿠, 움직이지 마라 범인[에디슨]. 네놈은 감전사건의 용의자이며, 내 탐색 대상이다. 곧장──전격적으로, 정체를 밝혀 주마! / 에디슨 : 무어─가 전격적이냐 폼나는 말이나 해대고! ……우움, 정말로 폼나게 표현해냈구나 천재놈! 허나 실로 전격적인 초고속행동을 이루는 것은 나, 엎드려라 범인[테슬라]! 특허를 딴 발명품도 내 쪽이 많아! / 니콜라 테슬라 : ……! 아직도 수의 많고적음 따위를 입에 담을 줄이야. 허나 유감이다. 아니 당연한 얘긴데 말이야, 라이온마루 군. 현대에서는 보다 올바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 듯 하구나. 하하하하! 이 니콜라 테슬라야말로, 에디슨을 뛰어넘는 지정한 천재로서 알려지고 있다는 것을! 영화의 주제로써 다뤄지는 것도, 요 몇 년은 네놈보다 이 테슬라가 많단 말이다! / 에디슨 : 쇼크! 혹시나 네놈, 픽션 속에서 전송복제장치 같은 걸 만들거나 했단 말이냐──! 좋겠다─! / (퍽) / 에디슨 : 실례. 거기 교류 벌레가 있었는지라. / (전기) / 니콜라 테슬라 : 실례. 거기 직류 고양이가 있었는지라. / 에디슨 : ………… / 니콜라 테슬라 : …………. / 에디슨 : 좋아. 전쟁이냐? / 니콜라 테슬라 : 물론. 전쟁이다. / 엘레나 : 야─! 아까부터 끝도없이 뭐 하는 거야! 정말, 나이들 먹어 놓고선! 둘 다 적당히 하라구! / 신사와 사자 : 게엑!! 자네는! / 엘레나 : 바베큐 때도 그렇고, 왜 너희 천.재.애.들은 질리질 않는 걸까. 몇 살이 되더라도 어린아이인 그대로네. 그런 거, 나도 싫어하진 않지만── / 에디슨 : 으, 으음. / 테슬라 : ……으음. / 엘레나 : 남들 앞에서 이렇게 크게 날뛰다니, 대체 무슨 일이려나. 싸울 정도로 힘이 남아돈다면 축제라도 다녀오는 게 어때,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혹시, 내 탓이야? / 에디슨 : 아, 아니 그렇지 않다! 그렇지는 않아! / 니콜라 테슬라 : 음! 어쩌다 도화선을 당기고 만 것 뿐이다! / 에디슨 : 그렇지…… 이곳은 칼데아 안. 투기장이 아닌데 말이야. / 니콜라 테슬라 : 사건을 구실 삼아 멋대로 해대고 말았군. 그리고 칼데아의 직원들에게도 폐를 끼쳤다. / 신사와 사자 : ……진심으로, 미안하다. / 엘레나 : 알고 있으면, 잘 됐네. 그리고, 제대로 모두에게 사과하고 오도록. / 신사와 사자 : 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엘레나 : 됐어됐어. 괜찮아! …...생각해보면, 완전히 정면에서 격돌한 적은 칼데아에서는 별로 없었네. 이래저래 쌓인 것도 있었을 테니, 이 쯤에서 분출해주면, 그렇지. 앞으로 반년 정도는 괜찮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엘레나 군. 그 이후로 괜찮았나? 미스터 홈즈에 대해서는…… 아파파파파파파팟! 귀를 잡아당기지 말아 주겠나, 엘레나 군! 이거 참, 하지만 멀쩡해 보여 안심했다네. 무슨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주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니콜라 테슬라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제22절 그리고, 당신들은 응보를 본다 클리어) 후 파티에 엘레나 블라바츠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9 사카타 킨토키 : ──세계의 위기, 란 놈이지. 이건. 내 후각은 언제라도 정확하지. 당신을 안 멈추면 세계가 위험해. 그렇지? 아무래도 당신은 하늘로 갈 모양인데. 그럼 세게는 불에다 더해 안개에 벼락으로 더더욱 엉망진창이다. / 니콜라 테슬라 : 멋지군. 네놈의 이해는 번개과도 같이 날카롭고, 번개과도 같이 신속하다! 바로 그렇다. 나를 멈추지 못하면 세계는 끝난다! 허나──흐으음, 호오, 이거 이거. 꽤나 재미있는 일도 있는 법이구나. 실로 흥미깊은 사례라 할 수 있겠군. 뇌전을 촉매로 삼아 마무가 새로운 영령을 소환하다니. 킨토키 사카타. 라고 말했었지. 그대도 새로운 신화에 맞서는 용자 중 하나인 듯하구나. 옛 신화인 하늘의 영령이나 땅의 영령이라면 코웃음 하나로 태워버렸겠지만, 그대는── ──사.람.의. 영.령.인가. 나의 앞길을 가로막고자 하는 자다. 사람과 어울려 싸우고자 하는 자다. 그렇지 킨토키 사카타? 아니, Mr. 골든이라고 부르는 게 좋겠나. 아니 부르지. 부르지 않으면 안 된다. 음, 이미 골든 이외의 그 누구도 아니다! 전리체와도 같이 눈부시구나! / 사카타 킨토키 : 오, 겉보기랑 안 어울리게 장단 잘 맞추잖아. 얘기가 통하는 상대라 다행이군! / 니콜라 테슬라 : 천재는 어떠한 때에도 대상의 발언의도를 이해한다. 설령 광화 스킬 같은 걸 부여받았다 하더라도! 허나, 하하! 봐줄 수는 없다! 니콜라 테슬라, 내 천재성의 일단을 보여주지! / 사카타 킨토키 : 핫, 그거 참 골든이군! 나도, 나의 비장의 수를 보여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사카타 킨토키 「난 그냥 나야. 하지만, 아쉬웠어.」 / 마슈 「무엇이 말인가요?」 / 사카타 킨토키 「내 클래스 말야, 클래스. 왜 버서커따위로 불러버리는 걸까. 라이더 클래스로 현계했더라면 내 골든 베어호로 방금 그 놈하고 대 격돌 했을 텐데!」 / Dr.로만 「어, 뭐야 그게!? 골든 베어호라니?」 / 자동차인가? / 사카타 킨토키 「아깝구만 대장. 자동차도 로봇도, 아까워. 무려 골든 베어호는 변형 한다고. 자동차 형태와—— ———곰 형태로.」 / Dr.로만 「뭐, 뭐야 그게! 보고 싶어! 꼭 보고 싶어, 변형보구라니 대단하지 않아!?」 / 포우 「포우포우, 포—우!!」 / 사카타 킨토키 「오우, 뭘 좀 알잖아 파란 다람쥐! 베어호만 있으면 니콜라・테슬라도 울상…… 아니, 애처럼 “나도 그거 갖고 싶어!”라면서 분하게 만들어 줬을 텐데!」 / 마슈 「포우씨도 완전히 신이 나셨네요……. 선배는——」 / 보고 싶어, 초 보고 싶어! / 마슈 「……엄청 기뻐 하시는군요.」 / 사카타 킨토키 「뭐, 곧 볼 기회도 있을지도 모르지. 그런 거 보다 빨리 돌아가서 한 잔 하자고! 곰 퇴치 기념이다! 닥터, 비장의 술을 준비 해 둬!」-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타마모노마에 : 네 네 죄송합니다. 거기 잠시만. 쪼~금 기다려 주시겠어요? 여기, 런던 맞지요? 안개의 도시 런던. 그렇지요? 꿈의 이층버스는 어디 있죠? 대영박물관, 시계탑, 세인트 폴 대성당은 어디 있죠? 이 기분나쁜 안개는 뭐죠? 어째서, 한낮인데 아무도 없는 거죠? 기대하고 있었던 피쉬 앤 칩스는? 몰래 동경하고 있던 애프터눈 티는? 스콘은? 클로티드 크림은? 포트넘 & 메이슨 본점은? 이거, 벌써 반 이상 폐허같은 분위기입니다만? 미콧? 혹시나 런던, 파사삭 멸망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주인님과의 허니문 예행연습 삼아, 런던 여행에 따라와 봤더니 뭐죠 이거? 혹시나 킨토키 씨, 저를 속이셨나요? 신님, 얕보고 있나요? / 사카타 킨토키 : 아~…… / 니콜라 테슬라 : 이건── 다름아닌 땅의 영령. 아니, 하늘인가……? 이 기척, 나의 천재성으로는 알아버린다. 옛 신화인가! 허나, 아아 허나, 허나── 어찌 이리도, 눈부시고도 아름다운 귀부인이신가……!! / 타마모노마에 : 미콧? / 니콜라 테슬라 : 이미 영광을 잃은 옛 신화에 사는 사람이라곤 하나, 이 니콜라 테슬라, 아름다운 레이디에겐 예의를 다하지. 오리엔트 기색 짙은 아름다운 레이디. 이곳은 위험합니다. 적잖이, 떨어져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 / 타마모노마에 : 어머나 멋진 얼짱혼── 아뇨, 아뇨아뇨, 저는 주인님 한 분 뿐이니까 안 되욧. 게다가 당신, 마음이 멋지지 않은 느낌이 약간 드는데. 광화 스킬이라도 붙어 계신가요? / 니콜라 테슬라 : 게다가 총명하기까지 하다니. 멋지군. 약간 다르긴 하지만, 그 말씀대로입니다, 레이디. 나의 말에는 의미가 없다. 나의 말과는 정반대로, 하나의 행동을 이룰 뿐! 아아, 나는 내가 밉다! 천재이기 때문에 사고와 행동을 따로 떼어놓아 버린다──! / 타마모노마에 : 남성분들이란 대체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마안── 그럼 안 된다는 말씀이시죠. 어쩌시겠어요? / 니콜라 테슬라 : 그대들 하기 나름! 레이디, 2대 1이라도 저는 전혀 상관없다마다! / 타마모노마에 : 그럼 그 말씀에 힘입어☆ 자, 킨토키 씨. 싹싹 정리하고 여행의 계속을! 아아, 안심해 주시어요. 여행은 혼자 다닐 테니까 킨토키 씨는 속박하지 않아요☆ / 사카타 킨토키 : 고맙네. 랄까, 당신, 내 소환에 그냥 공짜로 딸려왔을 뿐이잖아…… / 타마모노마에 : 그런 얘긴 나중으로 해 주시지요. 자 저쪽에 주목. 저 미남, 버얼써 준비가 끝난 듯 합니다만? (중략) 타마모노마에 : 응. 그거 신앙? 신앙인가요? / 니콜라 테슬라 : 음음. 실로 아름답다……. 그 미소, 마치 태양과도 같은 반짝임으로 나의 마음을 태운다! 폭시 레이디! 그대라면 나의 신화에 어울릴지도 모른다! / 타마모노마에 : 미콧!? 이쪽도 신앙인가요!? 어머어머, 저 인기 넘치잖아요── 아, 아뇨아뇨, 안돼안돼 주인님이 아니면 안됏.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알토리아 : 아니. 내 앞에 있는 것은 이형의 고기 기둥이 꿈틀거리고 있을 뿐이다.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영웅 따위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군. ────성창, 발묘. / 니콜라 테슬라 :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훌륭해! 교류도 직류도 뛰어넘는 빛의 격류, 별의.....! 하늘의 영령도 땅의 영령도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아니, 아니, 당신은 예외다, 폭풍의 왕, 와일드 헌트!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퀸! 잡졸 따위는 이 제가 말끔히 쓸어 보이도록 하죠! / 안데르센 : 뭐하냐. 너. 아직도 이런 곳에 있었나. 사람 좋은 것도 적당히 란 게 있는 거다, 주인공. 9시 방향의 빛을 봤군? 저건, 아마 틀림없이 폭풍의 왕의 현현일 거다. 저런 보구가 바로 옆에서 전개 되버려서야, 서번트라고 해도 영기가 버틸까보냐. 뭐어, 환희하며 녹아내리는 왕바보 자식도 어딘가에는 있겠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프랑켄슈타인 : 으우우우, 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니콜라 테슬라 : 좋은 전력이다! 이 대기를 떨게 하는 순수한 뇌전은 일단 틀림없이 교류임이 확실하다! 그리고 멋진 전투의욕이기도 하지. 레이디, 그대는 아무래도 마신주를 구워버릴 생각이구나. 그럼 함께 제압하지 않겠나! 우리들 셋, 아홉 마신을 쓰러뜨리는 데는 충분한 전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전력…입니까? 아뇨, 단조는 천둥의 술법은 전혀. …예? 출력이 상승할 수단이 있다고요? 정말인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가토 단조 파티에 니콜라 테슬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5 드레이크 : 그렇지? 칼데아는 좁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밖으론 나갈 수 없는 요새 같은 거니깐 말야. 나도 권유한 보람이 있었단 말이지. 젊을 때는 태양볓을 쬐어줘야하니까 말이야. 안그러면 인간혐오에다가 비뚤어져버린다고. 그게 얼마나 머리가 좋은 신사라도 말이지. 안그래, 거기의 대천재님? / 니콜라 테슬라 : 후. 귀가 따가운 이야기로군, 선장. 그리고 정말로 근거하나 없는 학설이다. 폐쇄적인 환경이 인격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기껏해야 자기완결에의 방향성을 강하게 하는 정도지. 성격이 비뚤어졌는가 아닌가는 그것관 별개로, 타고난 뇌의 문제다. 상대가 범인(凡人)이었다면 이의를 제기했을 참이었다만.. / 드레이크 : 참이었는데, 그래서? 니콜라 테슬라: 당신의 말이라면 쾌히 받아들이도록 하지. 초대해주어서 영광이다, 캡틴 드레이크. 타입은 다르지만, 당신의 행동력, 그리고 실현력에는 경의를 표하고 있다. / 드레이크 : 그건 고맙네. 나도 갑자기 한판 뜨는 건 피하고 싶으니까 말이야. 아, 그리고 딱딱한 인사는 안해도 괜찮아. 당신 같은 미장부는 서있는 것만으로도 그림이 되니까. 이번에 당신을 초대한 건... 글쎄, 뭐였더라? 뭔가, 오래된 배여행이란 걸 맛보여주고 싶었거든. (중략) 드레이크 : 니콜라 테슬라에게 와달라고 부탁한 것은 같은 '폭풍'으로써 대항해달라고 하기 위해서야. / 니콜라 테슬라 : ...과연. 그 낌새는 그런 거였나. 나도 정말로, 그 '폭풍'과는 인연이 있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니콜라 테슬라 : 압.도.적! 승리! 이거 참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신대의 마력 따윈 이 몸에는 필요 없다고 말했지만…… 이건 사죄드릴 필요가 있겠소, 레이디. 아니. Your Majesty. 그대의 우아한 인도는 내 뇌전을 더욱 빛나게 만드오. 그렇군, 온갖 적을 애벌런치 항복시킬 가능성마저 보이는구려! 이건 농담이지만, 그대의 솜씨가 훌륭하다는 사실에 변함은 없소. 시대와 문명의 담을 넘어 경의를 표하겠소, Your Majesty. / 스카사하=스카디 : 음. 그런가. 아니, 아니 입발린 소리는 필요 없느니라? 니콜라 테슬라, 그토록 과찬할 만한 게 못 된다. 너는 석학이자 별의 개척자이지 않느냐? 그렇다면 미지를 개척하며, 우리 신비를 해명하는 자이지. 뭘, 내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마음 가는대로 호언장담 하거라. / 아라쉬 : 하하하. 그렇다는데, 뇌전박사. / 니콜라 테슬라 : ……오오, 이거 엄격하시군. 개인적으로는 그대에게 바치는 평가는 오로지 감탄 뿐이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니콜라 테슬라 : 크크크! 이건 유쾌하고, 통쾌하군! 신의 벼락을 사람의 것으로 깎아내린 건가! 잘 했다! ……그래. 그렇다면 분명 언젠가는, 마찬가지로, 『죽음』조차도ㅡ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스클레피오스 인연 캐릭터

*58 엔진: 니콜라 아저씨는 차 마시는 친구야. 트리톤 엔진만으로는 여차할 때 위험하니까. 그 녀석의 발전 장치를 공부하고 있거든. 응? 어떻게 친구가 됐냐고? ……그 녀석, 상처 입은 갈매기를 치료하고 있었어. 그래서 말 걸었더니 왠지 사이가 좋아졌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산타 네모 파티에 니콜라 테슬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9 네모 엔진 : 스톱, 스토오오오오옵! 그쯤 해, 니콜라 아재! 나야, 나! 네모 엔진! 새 애호 동지라고! / 니콜라 테슬라 : 이런, 엔진 여사인가! 이거 실례했군. 나란 천재가 벗과 망령을 구분하지 못 할 줄이야. 역시 추억에 잠기는 건 좋지 않아. 그게 과거의 한이라면 더더욱. 다시 인사하지. 반갑네, 네모 엔진. 그리고, / 네모 산타 : 네모 산타야. 지금은 선장 업무에서 벗어나 있어. / 니콜라 테슬라 : 그런가. 반갑네, 네모 산타. 나는 천재. 니콜라 테슬라라 하네. 인류사에서 비견할 자 없는 선구자이자 발명자. 사람들의 생활에 빛을 드리운 진정한 전기의 왕이자, 한 발짝을 남기고 세계를 비추는 데 이르지 못 한 자, 너무나도 운이 없던 괴팍한 비둘기 애호 신사. 그리고 너의 다른 인격(페르소나)인 네모 엔진의 친구지. 거리낌없이 십 년 만에 보는 지시를 대하듯 말해 다오. 그래, 마치 교사와 학생처럼. 혹은 아버지와 아들처럼. 혹은 아버지와 딸처럼, / 네모 산타 : 그, 그래. 마음만 감사히 받을게. ……하아. 엔진이랑 네가 친구일 줄은 몰랐어. / 니콜라 테슬라 : 흠. 자네들의 정보 공유는 만전이 아니란 건가? 뭐, 누구나 혼자서 품고 싶은 비밀이 있는 법이지. 엔진 여사도 꽃다운 숙녀. 나처럼 완벽한 신사와 허물없는 사이란 점은 형제에게도 밝힐 수 없는 사정이겠군. / 네모 엔진 : 아니거든! 아무래도 좋은 정보니까 보고를 안 한 거야! 근데 말이다. 너 왜 여기에 있어. 여긴 북미잖아. 네 고향은 크로아티아 아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니콜라 테슬라 : 전기합니까-!!! 전기가 있다면 뭐든지 가능하다. 하나, 둘, 셋, 다-! / 마슈 : 대단해. 순식간에 해적들이 쓰러져갑니다. / 티치, 테슬라한테 이상한 거 가르친 거 아니지? / 검은수염 : 응, 가르쳤어. 저 남자, 생각보다 체격 좋잖아 프로레슬링이라든가, 어울리잖아? 하지만 저정도로 확 넘어오면 졸자도 반성하게 되잖아? 저러면 졸자, 완전히 분량 먹혀버려... / 니콜라 테슬라 : 훗, 너무 흥분한 모양이군. 하지만 손대중 한 점은 알아주길 바라네. 좀 빠른 시기의 스턴건 공개회다. 토마스 씨에게는 재난이었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니콜라 테슬라 : 본래라면── 나는, 눈으로 보고싶었다. 수십가지 지혜에 의해 인도된 새로운 인류세계를. 21세기의 지평의 새로운 빛을. 내가 바란 전기 문명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신 세계의 방식을! 소환의 때에 수많은 지식을 나는 받았다. 그래, 21세기에 대해서도! 아아 그렇기에, 동시에 나는 기뻐했다! 새로운 세계의 빛을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슬프게도! 세계는 소각되어 있던 것이다── / Dr. 로만 : 그...... 미안하지만, 미스터 테슬라 그거 아직 계속되는걸까...... / 니콜라 테슬라 : 전기는 어디에 있나! 내가 인류에게 준 새로운 문명의 원동력, 제우스의 뇌전! 아아, 가장 21세기에 가까운 시대중에서 특이점으로 문명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설마, 설마! ──훤히 꿰뚫고 있는 십구세기라니!! 더욱이 런던!! 불길한 소환에 현계한 내가 파괴하고자한 이 시대, 이곳뿐이라니! / 마슈 : 계속되는 거 같네요. 으음, 미스터, 그...... 괜찮을까요. / 포우 : 포─우, 포우...... / 니콜라 테슬라 : 이것이 나의 업인가! 신이여── 아니, 끝에서 빛나는 뇌전이여! 나에게 이런 시련을 준단 말이냐! 뇌전이여! 천둥이여! 위대한 뇌전의 실험을 하였던 벤자민 프랭클린이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에디슨 : 하아-?! 교류따윌 뇌에 흘린다면 한순간에 스캐너즈 같은 사태가 되겠지! / 니콜라 테슬라 : 후하하하하네놈은 아무것도 모르는구만, 라이온마루! 교류는 인체에 무해! 오히려 적정량이라면 건강해진다고! 뭐든지 할 수 있고말고! 예를들어 뇌신경의 전달과정을 빠짐없이 관찰하는 일도! (주인공)의 뇌내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 모든것을 확실하게 밝혀주도록 하지...! 예를들어, 어떤 요리를 좋아하는가! 그리고, 그렇군, 어떤 교류를 좋아하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니콜라 테슬라 : 음. 기분이 매우 나쁘다. 설마, 이몸이 멀미를 할 줄이야. 이건 이후의 과제라고 생각하도록 하지. 되도록 흔들름이 없는 배를 고안하지 않으면. 아니, 그보단 해면을 활공하는 배를 발명해야하나. 공기로 부력을 얻는 호버크래프트처럼, 교류에 의해 전자 레일을 공중에 그려서- 아니, 그래서는 단순한 공중열차, 배여야 할 필요성이 없어... 으음. 이몸의 인류신화를 가지고도 바다는 아직도 옛 신들의 영역, 이라는 말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니콜라 테슬라 : ㅡㅡ교직논쟁! 달리 말하자면 전류전쟁! 뭘 이제와서, 라고 당신은 말할 지도 모르겠으나 들어주길 바라네. 이것이야말로, 나와 놈의 영원무한한 투쟁의 이름! 교류인가! 직류인가! 물론, 말할 것 까지도 없이 교류가 우수하다는 사실은 21세기 현재의 전기 문명이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을 터이나, 1891년 당시의 놈은, 완고하게도 인정하지 않았다. 자신의 이득 이권만을 바라는 사악한 놈다운 태도이기는 하지. / 엘레나 : ......흠흠. / 니콜라 테슬라 : 거기서 내가 준비한 것이야말로! 나의 예지와 연찬의 결정인 고도파 고전압 기술이다! 즉 테슬라 코일, 테슬라 회로(서킷), 그리고 유침식(油浸式) 변압기ㅡㅡ 웨스팅 하우스 사에 의한 나이아가라 발전소 실험이 뒤에 이루어졌지만, 당연히! 대성공! / 엘레나 : 대단해, 미스터 테슬라. 역시나 현대의 뇌신이라 자칭할 만 한걸. / 니콜라 테슬라 : 핫핫하 좀더 말해주시길 레이디, 핫핫하. 그런 겁니다. 나는 완수해냈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 때 해낸 위업, 번개의 증명, 피뢰침의 발명! 그것을...... 뛰어넘은 겁니다! 나야말로 위업 달성자! 나야말로 뇌전 박사! 제우스를, 유피테르를, 토르를, 페르쿠나스를, 수많은 천공신을 과거의 것으로 바꿔버린 인류신화의 체현! 삼상교류전류의 끝에! 인류의 희망은 있으리, 라고! / 엘레나 : ......흠흠. 과연. / [인류신화라는 게 뭐야?] / 니콜라 테슬라 : 오오, 마스터. 거기에 있었나. 아니, 혹시 그런건가. 나의 정기 연설을 들으러 온 걸까? / [정기......?!] / 엘레나 : 후후. 그래그래. 가끔씩 이렇게, 나한테 마음껏 토로하는 거지? / 니콜라 테슬라 : 하하하. 태연자약을 자부하는 저입니다만, 그렇게 솔직하게 말해지니 조금 부끄럽군. ......한 때 인류사를 낳은 니콜라 테슬라라는 남자, 과거의 자신이 무엇을 이루어, 무엇을 이루려 하였는가. 자기의 재정의에 이렇게 몇 차례 어울려주셔서 영광입니다, 레이디. / 엘레나 : 나는 언제나 즐겁게 듣고 있으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 니콜라 테슬라 :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정말로. 호언장담을 계속 내뱉는다 쳐도, 그 나름의...... 시운전은 필요하니까요. 그럼, 마스터. 내가 때때로 입에 담는 인류신화란 무엇인가, 였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스카사하=스카디 : 호오. 그렇다면 그렇군. 신령 전체에 대한 평가는 어떻지? / 니콜라 테슬라 : 으음─ 그렇구려! 그건 별개요! 신령 같은 시스템 자체에는 크나큰 의문이 있지! 과거의 신대와 달리, 분령 등은 아주 조금이라도 권능을 행사하면 소멸한다던데─── 아주 조금이라도 행사한다는 점이 영 불쾌하더구려! 신들은 세계를 이미 인류에게 양도하였으니 말이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홈즈 : 그런가, 그런 거였나─── 파신작전 최종단계. 그건 옛 지배자인 신을 부르는 게 아닌! 미래를 열 새로운 신을 부르는 것이었나! / 마슈 : 새로운 신이요……!? / 홈즈 : 영령 니콜라 테슬라가 외치던 인류신화! 그 상징이 바로 신령 퀴리누스이기도 하네! 반신반인으로서 태어난 자가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대지에 자리잡아, 신과 같은 힘을 행사했지! 옛 시대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전설을 자아내는 사람의 모습! 그건 어떤 의미로는, 원초의 영웅왕(길가메쉬)의 재현이기도 하지─── 하하하! 참으로 흥미롭군! 전능한 옛 우레신이 퇴장하기에는 참으로! ───아주 걸맞는 존재겠어! 훌륭하군 파신동맹!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니콜라 테슬라 : …………후우. / 역시 안도하고 있네…… ◀ / 니콜라 테슬라 : 빚은, 안 좋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