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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서번트는 말 그대로 의사적으로 형성된 서번트의 한 종류다. 크게 세 가지가 나온다.


빙의형 의사 서번트

말 그대로 서번트로서 소환하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존재가 인간의 몸을 그릇 삼아 현현하는 것이다. 인간의 몸을 촉매로 한 강제적인 영령소환방식이라 할 수 있다. 신령서번트로 소환하려 하는 경우, 서번트를 소환하는 시스템이 사정 상 어느 영령의 그릇을 마련하기 어렵다면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2

■ 빙의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은 자신과 가까운 모습에 비슷한 소양을 가진 자를 고른다. 빙의 후의 인격은 그릇인 인간과 소환된 자의 합의 하에 이루어진다. 영령 혹은 신령의 의사가 완전히 메인을 잠식해 버리는 경우, 인간과 영령의 인격이 합쳐저 제3인격처럼 되어 버리는 경우, 그리고 인간의 인격이 영령의 능력만 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 중에서도 신령이라면 통합에 의한 제3인격이 될 경우 보편적으로 특유의 자기 멋대로 스러움을 발휘해 마스터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행동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의사 서번트는 특례의 강자들만 소환되며, 빙의의 결과물은 영령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3

영령인간이 섞인 의사 서번트는 주도를 누가 하냐에 따라 크게 갈린다.
인간의 인격이 주도권을 잡은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경우 그냥 서번트 그 자체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습으로 능력을 구사하며 그 상태로 인간이라면 진작에 시대소각으로 사라질 것을 버텨냈다.*4 한편 2세 자신의 인간 몸뚱이는 어떻게 되었는지 2세도 모른다. 본래 시대의 자신과 제갈공명이 바꿔치기 되었거나, 자신의 시대는 정지해 있고 제갈공명과 일체화한 자신 그 자체가 이 곳으로 소환되었거나 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5
영령의 인격이 주도권을 잡은 룰러(잔 다르크)의 경우 빙의한 소녀인 레티샤의 육체에 많이 의존한다. 영체화를 할 수 없다. 또한 수면, 식사 등을 해야 한다. 안 한다고 해서 굶어 죽거나 하지는 않으나 소녀의 육체의 컨디션이 나빠진다*6 서번트로서 능력을 발휘할 때는 신체 각 조직을 마력으로 코팅해 부하를 견뎌내나 대신 격렬한 칼로리 소모가 일어난다.*7 육체의 한도를 넘으면 기절하듯 쓰러져서 잠들어 버린다.*8 여러 모로 불편한 점이 많은 소환이나 그 대신 영체로서의 자신을 억눌러 다른 서번트서번트라고 느끼지 못 할 정도로 보통 인간으로 위장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마스터인 척 미끼 역을 하기에 적합하나 이 상태에서는 육체가 평범한 인간과 다를 게 없다는 문제가 있다.*9 서번트면서 먹으면 레티샤의 육체가 살 찐다. 칼로리 소모가 엄청나서 막 먹어도 큰 문제는 없다 한다.*10 룰러가 죽거나 목적을 이룩하면 레티샤의 육체는 백업되어 있어 모든 상처가 재생된 상태로 안전한 곳으로 강제 전이된다.*11 전이가 발동하는 기준은 불명이며, 허영의 공중정원의 결전 속에서 라 퓌셀우완 영차수렴이 충돌해 대성배의 8할이 박살난 혼파망 상황에서 전이가 발동하지 않았다.*12

이 빙의한 의사 서번트는 여러 케이스가 있다.
아쳐(이슈타르)의 경우이 베이스고 빙의체인 토오사카 린을 핵으로 하며 랜서(파르바티)의 경우 빙의체인 마토우 사쿠라가 베이스고 파르파바티가 핵이 되었다.*13
→ 가네샤의 빙의체가 된 지나코 카리기리의 경우 의사 서번트화 하는 과정에서 버그가 일어나 진명 표기는 신령 가네샤가 아니라 빙의체인 지나코 카리기리가 되어 버렸다. 가네샤가 육체의 권한을 거의 다 넘겨줘서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처럼 지나코의 의식이 본래 인간이던 자신의 기억을 갖고 생전 그대로의 사고를 갖고 활동한다.*14*15
세이버(락슈미 바이)는 힌두계 불운과 불행의 여신 아락슈미의 분령과 융합했는데 반 정도 공정에서 멈춘지라 여신 성분이 적고 퍼스널리티도 락슈미 바이 거의 그대로이다. 불운의 여신으로서의 충동이 발생하거나 불운 때문에 종종 실수하는 일이 일어나 약간 도짓코 스럽게 된 정도의 영향을 받는다.*16*17

■ 빙의 결과 빙의대상이 컨트롤 권한을 획득한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를 기준으로 몸에 치명상을 입으면 보통 인간처럼 쉽게 회복할 수 없고 심하면 죽는다. 또한 계약한 영령의 허가를 받으면 타인에게 영령을 전해서 자신은 보통 인간으로 돌아가고 의사 서번트로 만들 수 있다. 2세의 제갈공명을 웨이버 벨벳이 일시적으로 전달받아 서번트가 되거나 한다.*18*19
의사 서번트는 영기를 빙의자와 빙의 대상의 것, 즉 2개를 갖고 있다. 그리고 의사 서번트가 죽으면 시체가 남는다. 빙의체의 인격이 겉으로 드러나 있는 케이스면 이걸 이용해 빙의한 영령의 영기를 가공하여 시체로 위장하고 죽은 척 할 수 있다. 그 대가로 영령의 힘과 영기를 거의 잃고 마력이 본래 빙의체 수준으로 줄어든다.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빙의체인 로드 엘멜로이 2세마력량이 평균 마술사 수준이라 공명의 영기를 가공해 시체로 위장하고 숨어버리자 마력 감지를 속일 수 있었다.*20 본래 이 수단은 하다가 죽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21

■ 대체적으로 신령의 분령, 또는 인간과의 융합인 의사 서번트로 구현된 여들은 신성을 포함하는 특수 스킬 여신의 신핵을 들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랜서(재규어맨)처럼 신과 인간의 융합체인 의사 서번트면서 그냥 신성을 들고 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신성 랭크는 빙의체인 인간과의 적성에 따른다.*22

페이트 아포크리파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칼데아캐스터로 소환될 수 있게 된 지크는 빙의형 의사 서번트의 아종이다. 그러한 의미로 단독행동 랭크 EX가 매겨졌다.*23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는 일반적인 서번트와 달리 성장이 가능한 의사 서번트의 특징을 분석하면 칼데아의 전력증강이 가능한게 아닐까 싶어 노움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그 정보를 해킹하려 시도했다. 제대로 된 정보는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직접 짠 보안 때문에 실패했지만 약간의 데이터를 얻었고 그걸 베이스로 월령수액이 시뮬레이터를 작동시켜 백지화 전 남극의 칼데아를 구현해 거기서 데이터를 뽑아낸다는 막나가는 시도를 한다.*24 아무튼 엉망진창이었지만 해킹은 성공했고 당초 목적이었던 월령수액과 사마의의 영기를 맞물리게 하는 것은 성공해 라이네스의 영기 출력이 37% 증가했다. 2세의 말로는 이건 게임으로 치면 치트같은 짓이며 섯불리 하면 영기가 붕괴할 거라 한다.*25

■ 본래 순수한 신령(과 그 정도의 힘을 가진 존재, 현상)은 성배의 힘이 부족해서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다.*26 빙의라는 형태로 신령을 소환하는 의사 서번트는 그 룰을 피하는 일종의 변화구라 할 수 있다.
신대는 그 특징상 인대보다 소환이 자유로운 편이다. 따라서 굳이 분령이나 의사 서번트 같은 다운사이징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도 신령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다.*27

■ 그 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본래 서번트는 남여를 불문하고 생식활동을 통해 아이를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육하거나 룰러(잔 다르크)처럼 의사 서번트로 소환되면 가능하다.*28
→ 결과는 같지만 원리가 전혀 다른 것으로 데미 서번트가 있다.*29
영령과 한 몸이 되면 세계의 구조에 대해서 알 수 있다.*30
의사 서번트단독행동을 높게 책정받는다.*31


섀도우 서번트

성질은 의사 서번트와 같으나 빙의가 아니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그리고 안정성이 빙의형 의사 서번트보다 낮다.*32

■ 인리소각이 일어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문제가 생긴 특이점에서 활동하는 특이점인 존재가 성배를 갖고 있으면 섀도우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다. 1장의 잔 다르크 얼터*33, 3장의 이아손*34, 5장의 라이더(여왕 메이브)*35가 그렇다.

■ 2016년 여름 이벤트 당시 캐스터(파라켈수스)섀도우 서번트가 죽으면 남기는 허영의 먼지를 재료로 도구작성 EX를 발휘해 포도맛 시럽을 만들었다. 맛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먹은 후의 데이터를 수집하려 한다.*36

잔해를 풀이하면 어벤저(앙그라마이뉴)와 극히 흡사한 영기를 가진 섀도우 서번트 같은 것이다.*37

아쳐(토모에 고젠)은 섀도우 서번트가 영령이 영기를 파괴당해 소멸할 때 영령로 완전히 퇴거하지 않았던 영기의 잔재가 주위의 마력, 원념을 묶을 경우에도 발생한다는 것을 듣고 버서커(키요히메)에게 떨어져 나온 부의 측면을 종각에 모으고 랜서(호죠인 인슌)과 미녀들이 그 옆에서 대화를 나누게 하여 키요히메의 섀도우 서번트을 만들었다.*38

룰러(카를 대제)는 전뇌공간 세라프에서 섀도우 서번트를 만들어 부린다.*39

■ 그 외 등장하거나 비슷한 존재가 나오는 경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칼데아의 트레이닝 용 의사 서번트도 이와 근본적으로 같은 존재다. 셋을 비교하면 '트레이닝용 서번트 < 섀도우 서번트 < 보통 서번트'다.*40
→ 특이점 F 오염된 후유키 시에서 나오는 진흙에 오염된 서번트들은 섀도우 서번트로 불린다.*41 그리고 플라우로스가 넘긴 성배를 사용하는 잔느 얼터는 통상의 서번트 소환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이 섀도우 서번트라면 마구 양산할 수 있다.*42
→ 1장 오를레앙의 특이점 해결 후, 잔존해서 성배가 수중에서 사라진 잔 다르크 얼터는 방법은 불명이나 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를 소환해서 병사로 섀도우 서번트를 붙여 줬다.*43
캐스터(메데이아)가 만든 이아손월드・재팬(イアソンワールド・ジャパン) 에서 메데이아 공주를 숭배하는 자들은 섀도우 서번트로 분류된다.*44
아쳐(길가메쉬)주인공(그랜드 오더)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실력 테스트 한다면서 어딘가에서 섀도우 서번트들을 불러 왔다. 길가메쉬 말로는 망령이라 한다.*45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얼터 에고(소돔즈 비스트 드라코)와 관련된 메인 스토리와 이어지는 이벤트 '인연 양단. 붉은 짐승과 불꽃의 사명'에서 등장한 세이버(센지 무라마사)섀도우 서번트를 소환해냈는데 이들은 칼데아에서 쓰러뜨린 릴림 할롯의 잔재에 이끌려 온 자들이라 한다.*46


보구 출사표에 의해 만들어진 의사 서번트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지닌 보구 출사표는 본래 영령의 전설을 본따 필요한 능력을 상대에게 부여하는 능력을 지녔으나 불안정한 특이점에서는 자신이 아는 사람을 불러들여 의사 서번트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해당 콜라보 이벤트에서 의사 서번트로 불린 그레이,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를 빙의체 삼은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를 빙의 체 삼은 룰러(아스트라이아)출사표로 소환한 것이다.*47


그 외 예외적인 의사 서번트

타 작품의 인간을 어거지로 서번트로 만들려는 것이 눈에 밟히는 어른의 사정적인 존재들이다.

어쌔신(료우기 시키)는 인리가 소각되면서 인류는 전멸했지만, 시키는 특별하기에 몸은 타 버려도 완전히 연소되지 않고 죽기 직전 상태로 잠들었다. 그 상태에서 꿈을 꾸는 것이 의사 서번트로서 구현된 것이다. 만약 꿈에서 깨어난다면 남들을 따라 죽어 버린다. 깨어나기 전에 그랜드 오더 계획을 완수해야 살 수 있다.*48

아쳐(아사가미 후지노)는 스스로 인리소각에서 살아남은 게 아니라 그 특이성을 잃을 수 없다고 평가한 아라야의 억지력이 보호해 줬지만 기본적으로 시키와 동질의 꿈을 꾸는 감각의 의사 서번트다.*49


작중에서 등장하는 의사 서번트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
제갈공명과 논의한 결과, 중화의 합리성과 서양의 합리성은 상용할 수 없으니 융합은 배제하고, 주도권은 현대에서 총명한 2세 쪽이 맡게 된다. 이는 제갈공명이 중요한 것은 자신이 고안한 계첵이고 자신이 활약할 것은 없다 생각하기에 자기 계책을 만전으로 쓰는 게 가능한 2세라면 그냥 능력만 맡겨도 된다고 판단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50 자세한 내용은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 항목을 참조할 것.

아쳐(이슈타르)
성배에 인연 있는 사람 중에 자신과 성질이 가장 가까운 인간을 찾은 결과 토오사카 린을 융합 대상으로 선택한 이슈타르다. 신대의 무녀도 아니면서 자기에게 잘 맞는다며 대단하다고 평한다.*51

랜서(에레슈키갈)
언니 이슈타르와 마찬가지로 토오사카 린을 융합 대상으로 선택했다.*52

랜서(파르바티)
언니처럼 성배에 인연 있는 자를 찾다 마토우 사쿠라를 발견해 융합한 파르바티다. 본래 신령의사 서번트화는 으로서 극히 일부만을 강림시켜 반 강제로 서번트로 현현하는 것이지만 이 쪽은 서로 궁함이 너무 좋고, 마토우 사쿠라인간임에도 신령인 파르바티를 견딜 수 있는 강인한 정신을 갖고 있어 서로 완벽하게 융합한 상태다. 성격은 사쿠라, 퍼스널리티는 파르바티다. 거기에 서로 합의해 좋은 점만 섞고 나쁜 점만 잘라냈다.*53

랜서(재규어맨)
성배에 인연이 있는 인간 중에서도 가장 야성적인 힘과 야성의 숙명을 머금은 자를 골랐는데 하필이면 그게 후지무라 타이가였다. 본래 신령의사 서번트는 두 인격이 섞여 제3의 인물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재규어맨은 타이가 쪽이 메인이 되어 버려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54

세이버(센지 무라마사)
에미야 시로가 빙의체인 의사 서번트다. 에미야 시로와 무라마사는 자신을 용서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서로 이념과 인생, 고집이 같아 이렇게 불렸다 한다. 그냥 무라마사만 불리면 비실대는 늙은이가 소환된다. 그래선 폐급 서번트가 되니 무라마사의 요소는 기량만 전해졌으며 인간성은 에미야 시로의 것이다.*55*56

룰러(잔 다르크)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 레티샤에게 빙의 소환됬다. 이미 룰러로 소환됬었던 시로 코토미네가 있는지라 대성배가 혼선을 일으켜 이렇게 되었다.*57 주도권은 잔느에게 있으며 레티샤의 인격은 공감 지각 마냥 룰러의 시점을 빌려 영화 보듯 감상하는 거에 가깝다. 완전히 배제된 건 아니라 의견을 표출하거나 잠시 육체 권한을 넘겨받기도 한다.*58 자세한 내용은 룰러(잔 다르크) 항목을 참조할 것.

어쌔신(료우기 시키)
페이트 그랜드 오더공의 경계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의사 서번트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료우기 시키) 항목을 참조할 것.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
은의 열쇠로 각성하면서 에서 불린 게 아닌 거짓된 세일럼이 낳은 의사 서번트로 취급된다.*59

아쳐(아사가미 후지노)
페이트 그랜드 오더공의 경계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복각판에서 의사 서번트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쳐(아사가미 후지노) 항목을 참조할 것.

얼터 에고(시토나이)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을 빙의 대상으로 삼은 의사 서번트에 하이 서번트의 특성까지 갖춘 하이브리드 서번트다.

어쌔신(그레이)
출사표로 만들어진 의사 서번트다.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
버그가 나서 진명이 융합한 신령 쪽이 아닌 빙의체의 것이 된 의사 서번트다.

세이버(락슈미 바이)
신령과의 융합이 반 정도만 이루어져서 신령 성분이 적고 빙의체의 의식이 거의 그대로 보존된 의사 서번트다.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
카렌 오르텐시아를 빙의체로 삼아 아무르 신이 소환된 의사 서번트다.


아쳐(두르가)(칼리 포함)
마토우 사쿠라를 빙의체로 삼아 두르가와 칼리가 소환된 의사 서번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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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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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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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12月25日 02:07

*1 각주예시

*2 엘멜로이 : 아아, 미안하군. 그렇다면 그쪽의 질문에 답하도록 하지. 의사 서번트라는 것은 영령에게 빙의된 인간이다. 이것은 무엇인가의 이유로 서번트가 될 수 없는 것..... 고차원의 생명인 신령이나, 칼데아의 소환식으로는 영기를 마련하기 어려운 영령이겠지.... 그러한 것이 서번트로써 소환되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영기[그릇]으로 하여 현현하는 케이스가 있다. 이것이 의사 서번트다. 인간의 몸을 촉매로 한, 강제적인 영령소환방식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닥터 로망 : 아아, ***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어! 무리도 아니지, 상당히 특수한 케이스니까 말이야. 요컨대 도깨비에 씌인 인간이라는 거야. 그래서, 씌여진 인간의 정신은 그 영령의 것으로 갱신되버리지만서도..... / 엘멜로이 : 나는 반대다. 제갈량 공명의 역할만을 맡았다. 중화의 합리성과 서양의 합리성은 상용할 수 없는 것이니까 말이야. 인리를 지킨다는 대목적에 있어서, 우리들의 이해는 일치했다. 그 과정에 있어서 어느 쪽이 주도권을 쥐는지를 군사님과 논의한 결과, 현대에서 총명한 내가 남게 되었다. / 닥터 로망 : 과연. 제갈량 공명다운 발상이다. 죽은 공명, 살아있는 중달을 달아나게 했다, 는 녀석이니까. 중요한 것은 자신이 고안한 계책이고, 자신이 활약할 것은 없다..... 요컨대, 공명의 계책을 만전으로 쓸 수 있는 인간이 있다면 그는 표면으로 나올 필요는 없다, 라고 판단했던 것일까. / 엘멜로이 : 그런 것이다. 몇 분밖에 얘기하지 못햇지만, 그 분은 역사 이상의 괴물이었지. 인간과 얘기하는 느낌이 아니었다. / 주인공 : .... 평범한 인간이라는 거야? 포우 : 포우, 포 - 우 / 엘멜로이 : 평범한 인간이라면 진작에 시대소각으로 사라졌을 거야. 나는 영령에 빙의되어, 일체화한 것으로 일시적일 뿐이지만 서번트와 똑같게 되었다. 따라와봐라. 그 증거를 보여주도록 하지. (중략) 닥터 로망 : 아아, 확실히 그는 일류 서번트다. 애초에 의사 서번트는 모두 특례급이니까 말이야. 너도 말이야, 머지않아 신과 일체화된 의사 서번트와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 엘멜로이 : 그럴지도..... 뭐어, 나는 특수한 케이스다. 의사 서번트로 선택받는 인간[그릇]...... 마술사는, 본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영령은 빙의할 때, 자신에게 가까운 모습, 소양을 가진 인간을 선택하니까 말이야. 그것이 강하지 않을리가 없어. 그렇게해서 일체화된 그들은 제 3인격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새로운 인격으로 전생한다. 이러한 서번트는 성가시다고? 무엇보다 사고형태가 신령으로부터 나오니까 말이야. 우리들이 다루지도 못하게 제멋대로, 말도 안되는 행동을 태연하게 할 테지. 그 때가 된다면 통감할 거야. 나 같은 쪽이, 제대로된 쪽의 빙의영령이었구나 하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엘멜로이 : 평범한 인간이라면 진작에 시대소각으로 사라졌을 거야. 나는 영령에 빙의되어, 일체화한 것으로 일시적일 뿐이지만 서번트와 똑같게 되었다. 따라와봐라. 그 증거를 보여주도록 하지. 이 부근이 좋겠군. 적습을 한다. 전투의 준비를. 내가 서번트로써 싸울 수 있는지 어떤지, 직접 확인시켜주지. 이쪽에서도 자네의 마스터로써의 장래성을 계측한다. 일석이조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 : 그건 이쪽이 할 말이다. 연고도 없는 영령 때문에, 과거로 날아오게 될 줄이야. 원래 시대의 나는 어떻게 된 거냐? 이 영령과 바꿔치기 된 건가? 그도 아니면, 내 시대는 정지해있고, 영령과 일체가 된 나 그 자체가, 이곳에 있는 건가. ……정말, 영문을 모르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룰러는 곧바로 심야버스에 올라타 공항으로 향해, 비행기편으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날아갔다. 영체화라도 가능하다면 문제없었겠지만 어떻게 된 것인지 영체화가 불가능한 탓에, 할수없이 자비(정확히는 레티시아의 돈이지만)를 들여 비행기 티켓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중략) 소녀는 영체화가 불가능한데다가 식사도 하지 않으면 안됐다. 물론 인간처럼 굶어 죽는다던가 하진 않는다. 그저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소녀의 육체가 굶주림에 눌려서 심하게 컨디션이 나빠지게 된다. 사실, 장시간 식사를 하지 못한 탓일까 좀 전부터 위가 아프다고나 할까. 그래서 수녀의 제안은 본심을 말하자면 엄청나게 고마운 이야기였지만 밤에 살짝 빠져나갈 가능성을 생각하면 섣불리 부탁할 수는 없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 [ 그렇습니다. 영체화도 할 수 없고 배불리 먹고 푹 쉬지 않으면 컨디션이 망가집니다. 게다가 서번트로서 활동하고 있는 동안에는 엄청나게 칼로리를 소모하는 모양이고 ] [ 불편하네. 그건 ] 보통의 인간의 육체에 마력이라는 껍질을 뒤집어 씌웠다고 해도 혹사당한다는 것에 변함은 없다. 신경이나 근육조직등의 부분은 마력으로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상황에도 견뎌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에 따르는 격렬한 칼로리 소모는 피할 수 없다. 물론 그정도로 죽을 리는 없다. 없지만- [ 배가 고프다는 것이, 이정도로 괴롭다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저기, 이젠 먹을 수만 있다면 나무뿌리를 갉아 먹어도 좋다는 생각조차 들기 시작했습니다만 어떡하죠?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 어쨌든 이걸로 오늘 밤의 전투는 끝. ......그렇게 생각한 순간, 다소 힘이 빠졌다. ......아무래도, 자신이 졸린 것 같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룰러인 잔이 졸린 건 아니다. 잠을 필요로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레티샤의 몸이다. 애당초 원래 잔다는 행위는 서번트에게 없다. 그 차이에서 나오는 것인지 왠지 신선한 충동이었다. 「으, 안돼......아직......」 이 졸음만은 그녀(잔느)의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거리로 되돌아가 교회에 있는 다락방의 침대까지 도달해야만 하지만, 몸은 지금 당장 잠을 요구하고 있다. 큰 나무의 줄기에 손을 뻗어 몸을 지탱하고, 그것도 모자라 어쩔 수 없이 볼을 꼬집었다. 고통 덕에 간신히 의식은 돌아왔다. ......실로 불편한 육체다. 어중간한 소환 덕에, 장시간 견뎌야하는 것은 어떻게든 견딜 수 있지만, 한계를 넘어서면 분명 스위치가 끊어진 것처럼 의식을 잃을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 [ 룰러- 무슨 짓일까아? 너도 서번트잖아? ] [ 예. 확실히 저는 서번트입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특이한 방법으로 소환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순수한 영체가 아니며 제대로 된 육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레티시아, 라는 소녀의 육체다. 룰러는 그녀와 거의 동일한 육체를 사용해 현계를 이뤄내고 있었다. 대가로서 불완전하게나마 인간으로서의 구조가 남아 있다. 특히 식욕과 수면욕에서 현저히 드러난 사실이다. 몇 십 시간이나 잠도 자지 않고 식사도 하지 않아도 견딜 수 있지만 어느 선을 넘으면 전신에의 데미지로서 나타난다. 그렇지만, 이번에 한해서 그것이 장점이 된 것이다. [ 즉, 영체인 잔느를 한없이 억눌러서 서번트로서의 기운을 차단한다는 거야? ] [ 예. 그렇게 하면 위험성은 절반이 됩니다. 더해서 최초의 일격만 막아낼 수 있다면 서번트로 협공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 [ 마스터- ? ] [ 고마운 제안이긴 하지만... 영체를 억누른다는 부분이 불안해서 나는 반대하고 있어 ] 확실히 문제가 되는 곳은 그곳이다. "억누른다"는 것은 내면에 있던 레티시아의 육체가 그만큼 표출된다는 것. [ 그렇군요. 능력면에서 보면 평범한 인간과 다를 게 없습니다. 기습을 당했을 때 얼마나 빠르게 서번트로 돌아올 수 있는가가 문제입니다 ] [ 그, 레티시아 씨가 불쌍하잖아! 반대, 반대, 바아아안대에! ] 주먹을 하늘로 치켜올리는 라이더에게 동의하듯 지크도 고개를 끄덕였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 지크의 반사적인 지적에 룰러는 토라진 듯 볼을 부풀렸다. [ 특수한 소환방법 탓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칼로리 소모가 격렬하니 그녀가 살찔 염려도 없으니까요 ] [ 그녀? ...아아, 레티시아라는 소녀인가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1 일어난 룰러는, 입술의 피를 닦았다. 그녀가 빙의한 육체──레티샤의 백업은 보관되어 있다. 룰러가 목적을 이룩하거나, 혹은 도중 죽은 경우엔, 그 순간에 레티샤의 육체는 정보대로 모습을 되찾고, 상황에 따라서는 안전한 장소까지 강제 전이된다. 그 과정에서는 어떠한 상처를 입더라도 즉시 재생된다. 따라서, 어떤 상처를 받아도 문제는 없지만……지금의 일격을 무방비 상태에서 받는다면 죽음이 눈 앞에 보일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2 대성배는 살아남았다- 원초적인 감동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폭발적인 환희를 겨우 억누르고 겨우, 성녀 쪽으로 눈을 돌렸다. 성녀는 담담한 얼굴로 시로우를 바라보고 있었다. -뭐라 하기 힘든, 기묘한 죄악감을 떨쳐낸다. 지크가 성녀에게 다가가 무너지려는 그녀를 안아 일으키려 한다. 하지만, 소녀는 공기에 녹아들듯 사라져 간다. 외부의 껍질이 녹아내리고 내부에 있던 이름모를 소녀가 출현한다. 시로우는 바로 간파해 냈다. 저 소녀는 평범한 인간이다. 마술조차 다룰 줄 모르는, 소녀일 뿐- 잔느.다르크는 죽었다. 쓰러진 것이다. 그리고 아마쿠사 시로우 토키사다는 살아남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3 다빈치 : 흠, 신령, 라고 하는 시점에서 빙의체의 존재는 고려하였지만, 우르크의 여신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상태로군 그 쪽은 여신측이 빙의체의 소녀를 핵으로 하고 있지만, 당신은 인간측이 여신을 핵으로 하고 있는 건가 어찌되었건, 그 소녀는 성배라던가, 서번트라고 하는 것에 무언가의 인연이 있는 인간이겠지 상성이 좋은 인간을 빙의체로 하여, 신으로서의 힘의 극히 일부분만을 강림하여, 반은 강제로 서번트로서 현현한다... 그게 유사서번트의 원칙이야 당신은 조금, 그 예로부터 벗어나있지만서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칼데아에 있는 다른 신령들과 다른 건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다 빈치 : 칼데아에 있던 신령 서번트들도, 그 특성은 천차만별이었는데…… 얘는 비교적, 그릇이 된 인간 측의 의식이 강한 상태인 걸까. 신령은 아니지만 제갈공명과 비슷하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인간 빙의체에 신령이 깃든 유사 서번트……이리라 생각되지만, 그 성립과정에는 수수께끼가 많다. 정직하게 말해, 다양한 경위에 버그가 나 있다. 영기 그래프의 이름란에는 빙의체로 생각되는 인간 마술사의 이름이 표기되어 있는 듯 하나, 어째서인지 개념적인 글자 깨짐이 일어나 아무도 읽어낼 수 없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터를 포함한 칼데아 인원은, 그녀에 대해선 본인이 자칭하는 대로 따라 「가네샤 씨」라 부른다. 진짜로 내용물이 인도의 신령 가네샤인가 어떤가는 확실하지 않다. / 드물게 빙의체인 그녀와 연이 있는 듯한 자가 어쩌다 그 이름을 입에 담는 일도 있지만, 그것은 무의식 속에서만 생겨났을 뿐이며, 또한, 그 이름이 다른 누군가에게 의미를 가지고 인식되는 일도 없다. 엑스트라 클래스로 현현한 점으로 미루어, 어떤 상급 AI가 이 서번트의 성립에 무언가 관여한 것은 아닌가 추측하고 있지만…… 진실은 어둠 속, 혹은 다른 세계의 달의 뒷면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근대의 서번트이지만, 인도 이문대에서 인연을 맺은 그녀는 신성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특수한 사정에 의해 힌두의 여신 락슈미의 분령이 그 몸에 깃들어, 반은 의사서번트 같은 상황이 되어 있으니까다. 이름의 일치도 마술적 친화성을 높여서, 그 상황을 떠밀고 있다. ……하지만 그건 정확하지는 않고, 실제로 그녀에게 깃든 것은 락슈미의 언니, 불운과 불행의 여신 아락슈미(락슈미와는 동일존재·다른 측면이라는 설도). 아락슈미(अलक्ष्मी)는 칼리 유가 시기에 나타난 악마 칼리의 두번째 아내라고도 한다. 그녀 속에 있는 것은 정말로 여신의 일부분이며, 퍼스널리티는 거의 왕비로서의 락슈미 그 자체. 『신성이라는 엔진(연료)』 『드물게 몸의 밑바닥에서부터 느껴지는 (아락슈미로서의) 충동』 『불운의 여신으로서 때때로 흘러나오는 실패성분(가벼운 도짓코 체질)』부분이, 이 락슈미 바이가 지니고 있는 여신적 요소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7 (인연 레벨 3) "에..... 에취! 으으...... 이거? 이건 그...... 내 방의 샤워기가 고장나버려서 머리부터 냉수를 뒤집어써버려서...... 왜 서번트인데도 감기 같은 걸...... 어, 흠, 흠! 아니, 달라! 이건 말이지..... 아, 그래! 여신의 힘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몸단장을 한 거다. 그것뿐이야. 진짜라고." / (인연 레벨 4) "'와장창' 윽, 큿, 큭...... 뭘 보고 있나, 마스터? 뭐? 내가 새끼발가락을 장롱에? 뭘 맗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환각이라도 보고 있는 거 아닌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락슈미 바이 마이룸 대사

*18 엘멜로이 : ……읏! / 마슈 : 다행이다, 정신이 들었어요! / 포우 : 포~우? / 엘멜로이 : 큿…… 영핵이 무사해도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야…… 이게 유의 서번트의 한계인가…… . ……세이버와, 랜서는? (중략) (중략) 마슈 : 로드 엘멜로이씨는? 상처의 용태는 어떤가요……? 순수한 서번트와 비교해서, 저나 로드씨 같이 인간의 육체를 매체로 하고 있는 서번트는 데미지에 의한 소모가, 그대로 죽음에 직결하기 때문에……. / 로만 : 아아. 그는 당분간 ICU행. 나온 뒤에도 절대 안정이야. 빈사의 중상을 입은데다가 영령의 계약을 다른 사람과 교대하다니, 무모한 것에도 정도가 있지. 너희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게 멀쩡한 척 떠들고 있었지만, 그건 정말 위험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엘멜로이 : 웨이버 벨벳, 네놈이 비장의 카드다. / 웨이버 : ……에? / 엘멜로이 : 알고 있다, 너라는 꼬마를. 무력한 자신이 싫다. 자신의 무능이, 평범함이 원망스럽다. 세상에 자랑할 만한 재능이 없다고, 열등감에 빠져있다……. / 웨이버 : 뭐, 뭐야 당신? 설마……. / 엘멜로이 : 자신의 약함을 한탄하는…… 그 어리고 풋내나는 꿈에서, 지금 바로 깨어날 각오는 있는가? 분에 넘치는 힘을 발휘하는 것의 공포를. 그 너무나도 무거운 책임이 초래하는 전율을. 아직 풋내기인 동안에 체험해 볼 텐가? / 로만 : 로드 엘멜로이, 넌 무엇을!? / 포우 : 포우!? / 웨이버 : ……. 좋아, 해 주겠어. 달리 괜찮은 수단 같은건 없잖아? / 엘멜로이 : 후후, 역시 네놈은 바보다. 분수를 모르는 어리석은 놈이다. 정말로 아무것도 알지 못해. 그러나, 그렇기에야 말로…… 그는 너와 같은 꼬마를 돌봐 준 거겠지……. 저 너머에, 영광있으리, 인가……. / 웨이버 : 가르쳐 줘! 뭘 하면 돼? / 엘멜로이 : 나의 손을 잡고, 염원해라…… [그것 필승의 전술, 합변(合変)의 형(形)은 기(機)에 있다]라고. / 웨이버 : 에에…… 그것 필승의 전술, 합변의 형은…… 기에, 있다……. / 웨이버 : 우와! 우와아아! 뭐야 이거? 뭐냐고 이거!? 나는 대체……. / 엘멜로이 : 아아, 과거 군사의 안목에 든 모양이군. 임시 대리로서, 널 인정해 준 것 같다. 나의 이 부서져가는 몸 대신, 필시 마음껏 혹사시켜 주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엘멜로이 씨! / 엘멜로이 Ⅱ세 : 이미 알아챘을 수도 있겠지만, 결론을 먼저 말하지. 이 기억(므네모시네)의 종이는 함정이다. / 라이네스 : 함정이라고? 무슨 소리야, 오라버니! 아니, 애초에 죽어 있었잖아, 자넨! / 마슈 : 마, 맞아요. 진짜로 엘멜로이 Ⅱ세 씨인가요? / 엘멜로이 Ⅱ세 : 흠. 당연한 의문이군. 허나, 생각을 해 보도록. 애초에, 보통 서번트라면 시체는 남지도 않아. / 그래도, 엘멜로이 씬 / 엘멜로이 Ⅱ세 : (플레이어)는 떠올렸나? 나는, 공명이 엘멜로이 Ⅱ세를 그릇으로 삼은 의사 서번트다. 몇 가지 조건을 거치면, 시체가 남는 경우도 있지. 그리고, 그렇기에 나도 이를 역이용했지. 즉, 내게는 두 영기가 존재한다. 그 시체는, 공명으로서의 영기를 가공한 거야. / 라이네스 : 의사 서번트 주제에, 영기를 박리한 건가! / 엘멜로이 Ⅱ세 : 물론, 고생 깨나 했지. 덕분에, 공명으로서의 힘을 거의 잃기도 했고. 다만, 그 혜택도 존재했지. 공명으로서의 힘과 영기가 거의 남지 않았으니 말이야. 제아무리, 범인의 센서가 예리하더라도, 이런 상태가 된 나를 발견하는 건 불가능했지. 당연하다면 당연하겠군. 설마 대군사인 공명이 일반적인 마술사 수준의 마력만 지니고 있을 턱이 있겠나. 그래, 상상도 못 했을 거다! 제법 눈에 띄는 행동을 취한 것도 같다만! 흥, 서번트도 못 되는 이런 수준의 마술사 따위는, 흑막이 보기에는 아무래도 좋은 존재였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라이네스 : 애초에, 우리가 소환된 까닭은, 오라버니께서 실패했기 때문이군……! / 엘멜로이 Ⅱ세 : ──뭐, 그게. 뭐시냐. / 엘멜로이 씨가 실패했다고요? / 라이네스 : 실패란 간단한 거지. 그렇지 않다면, 처음부터 죽지도 않았을 거야. 영기가 둘 있어서 그랬다고 쉽사리 말했지만, 융합된 영기를 분리하는 건 매우 어려워. 그러다,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야. 그런데도 결행했다는 건, 내몰렸기 때문이지. 확실하게 죽는 것보단 낫다. 어쩌면 살아남을 수도 있다, 이 정도로. 어떤가, 오라버니? / 엘멜로이 Ⅱ세 : 틀린 말은, 아니다만…… / 라이네스 : 다른 서번트와 달리, 사건 해결을 위해 소환된 서번트는 명백히 편중된 요소가 있었지. 나……그레이……루비아…… 전부, 오라버니와 깊게 연루된 인간 뿐이야. 심지어, 그레이는 몰라도, 나와 루비아에게는 서번트가 될 만한 경력이 없었어. 즉, 공명의 보구란 그런 걸 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신령적성. 어디까지나 분령이지만, 빙의한 인간과의 적성이 극히 높았기 때문에, 재규어맨은 이 스킬을 고랭크로 보유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3 □ 단독행동 : EX. 빙의 서번트의 아종. 전투할 경우에는 마력이 필요하지만, 그 이외에는 일반적인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존재다. 본래라면, 연령도 인간과 거의 같을 테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4 ??? : ……이제야 나왔군. 세부적인 차이가 있고 과학기술을 응용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시계탑 방식이 틀림없어. 이런 건 플랫이 의미도 없이 이래저래 알려줬지. 그래도 시큐리티 짜는 손버릇에 바뀐 게 없어서 안심했어. 자, 어서 모습을 드러내시지. 제시요구: 의사 서번트의 연구 데이터 (삐빅) (중략) 라이네스 : 회수는 했는데……전체 중 2할 정도군. 트림 녀석, 보아하니 본체는 개별 행동 중인가. 그래도 일부나마 회수한 이상 추적도 가능하지. 나도 전선에 복귀할 수 있겠어. / 엘멜로이 Ⅱ세 :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라이네스. 트림마우가 없다고 들었다만……? / 월령수액이 탈주했대요 / 엘멜로이 Ⅱ세 : 뭐어!? 어느 세상에 예장을 탈주시키는 마술사가 있다고! / 라이네스 : 하하하, 놀라지 마시라! 여기 있다마다, 오라버니! / 자포자기하신 거 아닌가요, 스승님 / 라이네스 : 약간은 그렇지! / 엘멜로이 Ⅱ세 : 어떻게 된 거냐, 라이네스. / 라이네스 : 뭐, 연구를 좀 했지. / 엘멜로이 Ⅱ세 : 연구라고? / 라이네스 : 그 왜, 세계가 다소 다르지만, 나와 오라버니는 시계탑의 심부를 아는 자잖아. 썩어도 시계탑의 군주(로드). 로드 엘멜로이와 그 차기 후계자. 시계탑 특유의 시큐리티와 패턴에도 어느 정도 지식이 있거든. / 엘멜로이 Ⅱ세 : 그게 뭐 어쨌단 거지? / 라이네스 : ……그래서 당시를 떠올리며 칼데아의 기밀 데이터를 해킹했지. / 뭐 하시는 거예요, 스승님! / 라이네스 : 자자 진정해. 자네도 흥미는 있지? / 그야 뭐…… / 라이네스 : 나도 그래. 하지만 아쉽게도, 칼데아 중추 부분까지는 못 들어갔어. 시큐리티 패턴을 보건대, 아마 중추 부분은 마리스빌리가 직접 손을 댄 거겠더군. 그래도 연구 내용 일부는 엿보는 데 성공했지. / 엘멜로이 Ⅱ세 : ……어떤 내용이었지, 라이네스. / 라이네스 : 오, 흥미를 느꼈군, 오라버니. 내가 걸리던 건 서번트의 성질이야. 이에 관해서는 전부터 사마의 공과도 상의를 했어. / 사마의 : ……음. 나(俺)도 흥미롭게 느낀 의문이긴 해서 말이다. / 사마의 씨도? / 라이네스 : 의사 서번트 말이야. 이건 우리 세계에서는 못 보던 현상이야. / 그래서 아까 이슈타르랑 파르 씨가? / 라이네스 : 우리처럼 원래 인격을 대부분 남긴 패턴은 유독 드물더군. 그렇다면 꼼수를 부릴 여지가 있지 않을까 했어. / 엘멜로이 Ⅱ세 : 꼼수……? / (위잉) (번쩍) / 라이네스 : ……오, 이쪽도 해석이 끝났군. 트림마우를 추적하지. 나머지 얘기는 가는 길에 하지. 내 제자와 오라버니. / 엘멜로이 Ⅱ세 : 결국 나도 동행시킬 셈인가. / 라이네스 : 돌봄성 좋은 오라버니잖나. 천사처럼 사랑스러운 동생을 방치하는 잔혹한 짓은 안 하겠지? / 엘멜로이 Ⅱ세 : 누가 천사 같단 거야! / 시뮬레이터? / 라이네스 : 트림마우 녀석, 이걸 기동시켰나 보군. / 엘멜로이 Ⅱ세 : 젠장, 월령수액의 해킹인가……! / 그런 짓까지! / 엘멜로이 Ⅱ세 : 그게 얼마나 만능예장인지는 뼈저리게 알고 있지. 내 스승의 걸작이거든…… 흠. 행선지는……19세기 런던? (중략) 라이네스 : 칫, 그냥은 안 넘어가나. ……대략적으로는 아까 말한 대로, 의사 서번트의 특성을 이용할 수는 없느냔 거야. / 의사 서번트의 특성? / 라이네스 : 본래 서번트는 성장하지 않아. 이미 죽은 몸이니 말이야. 좌에 새겨져 서번트로서 클래스란 틀에 갇힌 시점에서 형태가 고정되었지. 성장(레벨업)으로 추정되는 형상도 본래 능력에 근접……한 것에 불과해. 하지만 우리 의사 서번트는 어떨까? / 엘멜로이 Ⅱ세 : 음. / 라이네스 : 죽은 자이면서도 죽은 자 본인이 아니야. 산 자이면서도 산 자 본인도 아니지. / 엘멜로이 Ⅱ세 : 그래서 월령수액(볼루먼 하이드라저럼)을 쓴 건가. 그건 사마의에게서 유래된 게 아니라 네 소지품이지. / 라이네스 : 응. 잘 풀리면 전력증강의 힌트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 / 사마의 : 같은 판단에 다다라, 나도 조사에 협력한 거다. 구체적으로는 월령수액(볼루먼 하이드라저럼)과 내 영기를 맞물리게 하고자, 데이터를 통해 조정했지. 월령수액이나 라이네스 공이나, 조정에 능하니 말이다. 잘 풀리면 새로운 경지가 열릴 것이다. / 엘멜로이 Ⅱ세 : 너답기도 하고, 사마의 공답기도 한데……. 꼼수가 아니라 말 그대로 치트잖아, 그건……! (중략) 라이네스 : 트림마우의 일부가 자동방위장치를 침식한 건가! 무전취식 가지고 보복하는 줄 알았군! / 엘멜로이 Ⅱ세 : 잠깐, 라이네스. 그렇다면 트림마우가 시뮬레이터 자체를 장악하고 있다고? 네가 회수한 건 몇 할이지. / 라이네스 : 방금 게……이제야 4할이군. / 그럼 본체는 따로? / 엘멜로이 Ⅱ세 : 주민이 없는 것도 그냥 시뮬레이터 설정인가 싶었는데, 역시 묘하군. 내 석병팔진(불귀의 진)도 제대로 기능하질 않아. / 라이네스 : 제갈공명의 그 고명한 진이……? / 엘멜로이 Ⅱ세 : 보기랑 달리 세계의 껍데기 한꺼풀 뒤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고 있어. 마치 로딩중에 정지화면을 트는 듯이…… / (키잉) / 라이네스 : ───마술에 반응이! 거기 있군, 트림마우! / (파앙) / 라이네스 : 어……너는…… / (위이잉) / 엘멜로이 Ⅱ세 : 라이네스! (플레이어)───! / 여긴…… / (두리번) / 시뮬레이션이 끝났나?! / 엘멜로이 Ⅱ세 : 아니, 그건 아니군. 여긴…… 틀림없군. 예전 칼데아야. / 라이네스 : 아니, 그렇진 않아. 오라버니. 회수한 트림마우와 내 마안이 반응하고 있어. 여긴 아직 시뮬레이터 안이야. / 그럼 여긴 / 엘멜로이 Ⅱ세 : 즉, 여긴 예전 칼데아의 시뮬레이션인가! 다 빈치, 들리나. / (치지지직) / 엘멜로이 Ⅱ세 : ……글렀군. 반응이 없어. / 라이네스 : 오라버니는 로딩중의 정지화면 같다고 했지. 혹시 아까 런던은 페이크고, 예전 칼데아의 시뮬레이션이 진짜인 건가? / 엘멜로이 Ⅱ세 : ……그렇다면 자동방위장치가 트림마우에게 침식당한 것도 말이 되는군. 시뮬레이터 시스템에겐 런던으로 위장시키고, 그 틈에 예전 칼데아를 구축한 건가. 하지만 트림마우가 아무리 폭주 중이라 해도 어째서 그런 짓을…… / (경보) / 아나운스 : 인증 중입니다……에러…… 재차 인증……에러…… 수 차례의 시행착오 결과, 시스템을 폐쇄…… 권한을 통해 폐쇄 프로토콜을 정지… 인증 중입니다……에러…… 재차 인증……에러…… / 라이네스 : ……뭐지, 이건. / 엘멜로이 Ⅱ세 : 트림마우가 해킹을 시도하고 있군……. 그런데 이건……그런 건가. 라이네스. / 라이네스 : 왜 그러지, 오라버니. / 엘멜로이 Ⅱ세 : 너, 아까 런던에서 트림마우가 변신한 상대가 누군지 봤지? / 라이네스 : ……보기는 했다만. / 엘멜로이 Ⅱ세 : 누구였지? 내 예상이 맞다면 (플레이어)도 아는 자일 텐데. / 혹시…… / 엘멜로이 Ⅱ세 : 눈치챘나. 나보단 자네가 더 잘 알 테니 말이지. / 라이네스 : 칼데아 전 소장,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였어. / (경보) / 엘멜로이 Ⅱ세 : 방해는……어찌저찌 피해갔나. 준비 됐나? / (문 개폐음) / 소장님───! / 라이네스 : ……………… ……………… 기다리게 했구나……트림마우. / 엘멜로이 Ⅱ세 : 트림마우는 폭주했지만, 그래도 정상적으로 기능 중이야. / 라이네스 : 뭐라고? / 엘멜로이 Ⅱ세 : 말 그대로야. 트림마우는 네 명령을 따르고 있어. 그래서 이렇게 된 거야. / 스승님 명령을? / 엘멜로이 Ⅱ세 : 즉, 발상을 뒤집은 거지. 중추 데이터를 조사할 수 없다고 했지. 새로운 칼데아에선 트림마우라도 시큐리티를 돌파할 수 없었단 뜻이야. 그래서 예전 칼데아. 조사가 가능할 수도 있을 장소를 만든 거지. 새로운 시큐리티를 돌파하는 게 아니라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해킹 가능한 경로를 만들려고. / 라이네스 : 뭣……! / 그런 방법으로 시큐리티를 돌파할 수가 있어? / 엘멜로이 Ⅱ세 : Case by case지. 하지만 의외로 마술이든 컴퓨터로든 이런 속임수가 통하곤 해. / 라이네스 : 시뮬레이터 시큐리티에 결함이 있다면 돌파할 가능성이 생긴다……이건가. / 엘멜로이 Ⅱ세 : 적어도 트림마우는 그렇게 판단했겠지. / 판단했다니 진짜 마술예장 맞아? / 라이네스 : 녀석의 인격 구축에는 플랫도 협력했거든. 아아, 플랫은 오라버니의 제자야. 이래 봬도 엘멜로이 교실이라고 하면 그럭저럭 유명하거든. / 엘멜로이 Ⅱ세 : 이래 봬도는 빼. 단, 트림마우는 평범한 인공지능을 뛰어넘는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지. 그게 폭주했다면 무슨 수를 쓸지 알 수 없어. 거듭 주의해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엘멜로이 Ⅱ세 : 그래서 월령수액(볼루먼 하이드라저럼)을 쓴 건가. 그건 사마의에게서 유래된 게 아니라 네 소지품이지. / 라이네스 : 응. 잘 풀리면 전력증강의 힌트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 / 사마의 : 같은 판단에 다다라, 나도 조사에 협력한 거다. 구체적으로는 월령수액(볼루먼 하이드라저럼)과 내 영기를 맞물리게 하고자, 데이터를 통해 조정했지. 월령수액이나 라이네스 공이나, 조정에 능하니 말이다. 잘 풀리면 새로운 경지가 열릴 것이다. / 엘멜로이 Ⅱ세 : 너답기도 하고, 사마의 공답기도 한데……. 꼼수가 아니라 말 그대로 치트잖아, 그건……! / 라이네스 : 이런, 뜻밖의 말이로군. 오라버니도 게임은 좋아하지 않나? / 엘멜로이 Ⅱ세 : 게임의 룰은 준수하라고 있는 거야. 애시당초 섣불리 그런 짓을 하다간 영기가 붕괴될 가능성도 있어! 사마의 공도 이 녀석을 더 주의 깊게─── (중략) 트림마우 : 상황은 모니터링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라이네스 아가씨. / 라이네스 : 아니, 됐어. 이번에는 전면적으로 내 실수였어. 미안하군, 트림마우. 그리고 실험 자체는 성공한 모양이야. 트림마우와 영기가 더 잘 맞물리는 게 느껴져. / 트림마우 : 네. 영기 출력 37% 향상을 확인하였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그럴 리 없잖아, 이리야. 성배는 영령밖에 부를 수 없고, 그런 신령 레벨의 현상을 재현할 수 있다면 성배 따위 필요 없어.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7 엘키두 : 칼데아에도 신령 서번트가 있다고...? 그건... 조금 예상외로군요. 그 정도로 강력한 소환술은 신대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 마슈 : 아니요, 이 오더 중에 만난 여신들은 누구나가 제한 조건 하에 다운사이징 되어 있습니다. 영격은 어디까지는 영령 규격 정도로, 신의 [권능]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길가메쉬 : ...짜증나지만 말이야. 여기의 재액은 짐 혼자서 열심히 해서 된다,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다. 백성을 지키고, 국토를 지키고, 생활을 안정시켜서- 이 메소포타미아의 모든 걸 써서 싸울 필요가 있지. 그걸 위해 왕률건을 봉하고, 지팡이를 들었다. 거기 멀린을 소환한 것도 그 일환. 칼데아 소환술과는 다른 정진정명 영령소환이란 거다. / 로만 : 그런가... 조금 자신 없어졌어... 아무리 고대왕이라면 그렇게 가볍게 영령소환을 성공시키다니... / 멀린 : 그건 그거, 여기는 신대의 끝이니까 말이야. 서력이랑 비교하면 영령소환의 난이도가 낮아. 역으로 신비가 옅어진 12세기라면, 폐하든 나든 마술로 영령을 소환하는 건 어려워. / 길가메쉬 : 그런 거다. 네놈들의 행위는 오만하기 짝이 없다만, 그 소환시스템은 신역에 달한 것. 그 노력, 연구, 그리고 기적을 짐은 비웃을 수 없다. 그리고, 그 가느다란 희망에 응하는 노력도. 흥- 제 6특이점까지의 일, 훌륭했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에에. 아마……도, 임신은 무리가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원래 서번트는 영체고, 수육했다면 몰라도, 빌린 몸으로는 생명을 낳는 기적따위 일으킬 방법이 없어요」 그건 남자든 여자든 같은 것이다. 아무리 인간의 형태에 가까워도, 서번트와 사람 사이에는 절망적일 정도의 격차가 있다. 아이를 가지는 것따위, 불가능하다. 과연 지당하다, 고 지크는 납득하면서도 금새 다른 의문이 생겼다.「그렇지만, 수육했다면……이야기는 별개가 되는거야?」「예. 살을 가지고 현세에 존재한다면. 당연히, 아이를 갖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저기, 지금까지 전례가 없습니다만……」「아니 기다려. 룰러, 너는 빙의라는 형태로 이 현세에 존재하니까 임신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네엣?」 룰러는 지크의 말에 고개를 갸웃하고----그 의미를 이해해, 경직되었다.「아, 아, 아, 그, 게. 그건, 어라? 에에……어라? 이 경우에는……」 소녀는 잠시 사고의 바다에 가라앉아, 모든 가능성을 검토. 그런 후에 결론을 냈다. 뺨을 새빨갛게 붉히며, 고개를 숙인채로 대답을 한다.「……하는, 것 같습니다」「그런가……」 의문이 해소된 지크는 만족스럽게 커피를 마셨다. 그것을 보면서, 룰러는 부끄러운 듯이 눈을 내리깔며, 슬쩍 중얼거렸다.「저기……설마……지크 군은, 저를 임신시키고 싶은건가요……?」 이번에는 지크가 힘차게 커피를 뿜을 차례였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9 마슈 : 의사 서번트..... 저와 같은, 영령에게 힘을 빌린 인간, 이라는 겁니까? / 엘멜로이 : ..... 결과는 똑같은 것이지만, 원리는 전혀 다르군. 자네와 같은 존재는 지금으로서는 존재하지 않아. 데미 서번트같은 건, 본래라면 불가능한 기술이다. 흡혈귀들에게서 혼혈[담피르]이 생겨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지. / 닥터 로망 : 과연 시계탑의 마술사, 그 부분의 불가능성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군. 그 말대로. 마슈는 지극히 특수한 성공 사례야. 우연으로 생겨났기 때문에 재현성은 없는 것이지. / 엘멜로이 : 그것을 듣고서 안심했다. 칼데아가 그런 실없는 조직이었다면, 즉시 해체를 제한했을 거야. / 마슈 : ........ / 포우 : 포우, 포-우! / 엘멜로이 : .... 음. 미안하군, 실언이었다. 레이디, 자네에게 죄는 없다. 지금의 발언은 정정하고 싶군. / 마슈 : 아, 아뇨, 데미 서번트가 비인도적인 시도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혐오감은 올바른 것입니다, 로드 엘멜로이. 그것이 정의와 도덕으로부터 생겨난 것이라면 더욱이 말이에요. 그것보다, 저기, 얘기를 계속해도 괜찮겠습니까? 의사 서번트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엘멜로이 : 당신이 말하고 있는 것은 큰 줄기의 평행세계군(群)…… 다소의 차이는 있어도 미래는 같아지는 편찬사상(編纂事象)과, 완전히 다른 세계가 되어, 언젠가 멸망할 지엽(枝葉)의 평행세계…… 전정사상(剪定事象)의 이야기로군. 미안하지만, 그 근처의 이야기는 내 관할 밖이다. 이렇게 영령과 한몸이 되어 있는 상황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세계의 구조의 이야기니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단독행동: A. 의사 서번트라는 것도 있어서, 거의 자유롭게 현세에서 단독행동할 수 있다. 2주일이나 칼데아를 떠나, 몰래 여신을 받드는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하는건 조작 없는 일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2 벤케이 : 음. 실은 대기한다, 라는 것이 소승 별로 성격에 안맞는 듯해서. 단련하기에 적당한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만. / 마슈 : 단련뿐, 입니까....? 그렇다면 모의 전투용의 커리큘럼은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트레이닝용의 의사 서번트체를 소환합니다. 섀도우 서번트와 같은 것이지만, 안전성은 지극히 높습니다. / 닥터 로망 : 소환 서클을 이용한 투영과 같은 것이지. 자, 지금부터 그쪽으로 몇 체 소환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잔느 오르타 : ……생각했던 것보다, 빨랐네요. 그럼, 술식을 바꾸는 수 밖에 없겠군요─── / 잔느 : ──"용의 마녀". / 잔느 오르타 : 드디어, 여기까지 도달해버렸나요. 질은──아직 살아있지만 발이 묶여버렸나. 뭐 상관없겠죠, 이쪽도 준비는 갖춰졌습니다. / (중략) 잔느 오르타 : ──서번트! / 마슈 : 저건……후유키의 거리에 있던 서번트! 그것도 이렇게……! / 잔느 오르타 : 통상의 서번트를 소환할 정도의 여유는 없었지만, 이 정도라면 얼마든지 양산할 수 있지. 죽여버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마슈 : 이아손 일당 아르고 노츠는, 그것을 찾고 있다. 그는 확실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검은 수염씨가 소멸해도 특이점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아르고 노츠의 선장인 이아손이 특이점이라고 봐야겠죠. ……그들보다 먼저 아크를 빼앗아야 할까요. (중략) 이아손 : 젠장…… 어쩔 수 없다. 성배여! / 드레이크 : 따라잡았네, 번지르르남! 최후에 멋진 모습 좀 보여달라고! / 이아손 : 이, 쓰레기 놈들이……! 가라! 죽여라! / 포우 : 포우! / 마슈 : ……저건, 섀도우 서번트! 조심해 주세요, 여러분! / 다윗 : 이거 참. 쓸 데 없는 물건이다. ……허나, 별 것도 아닌 물건에 기대기 시작했다는 건 슬슬 궁지에 몰렸다는거네? / 이아손 : 뭐라고, 네 놈……! / 다윗 : 어이 어이, 이아손군도 참. 그런 무서운 얼굴 하지 말라고…… 정곡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메이브 : 제대로 계산하고 있어. 당신들의 힘, 나의 힘, 그리고──내가 소환한 전사나, 괴물들의 힘. ……이겨 보이겠어. 임금님이 모든 걸 맡겨주신 건, 이 여왕이니까……!! / Dr. 로망 : 적성반응을 확인했어. 마력의 파장을 분석──이건…… 대형 용종이야! 거기에 이건──키메라, 게다가 섀도 서번트까지!? 진수성찬이구만, 정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한여름의 해변이라고 하면, 이것도 묘미(醍醐味)의 하나. 차가운 얼음의 파편을 긁어모아, 특제 시럽을 끼얹으면 여름 미각의 완성. "소위 컨셉 푸드라는 것이 되겠군요. 물론, 원재료는 섀도우 서번트가 아닙니다. 아니라니까요. 그것과 닮은 무언가입니다만, 제 연금술의 오의가 그것을 느끼지 않게 할 겁니다. 자, 드시지요. 맛도 보통의 포도맛입니다. -----시럽은 자가제니까, 거기는 용서를. 저도 데이터를 얻고 싶어서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개념예장 허영의 먼지 빙수의 내용

*37 로망 : ...... 어벤저. 앙리마유 인가. 나는 한 번도 대화해본 적이 없지만, 흥미는 있었어. 어쨌든 조로아스터의 악신이니까. 하지만...... 들은 한, 앙리마유 그 자체가 아닌 그 역할을 사람들에게 억지로 부여받은 사람이었던 건가...... 어찌 되었든, 해결에 공헌한 건 분명하지. 나중에 인사라도 해야겠네. 하지만, 그 섀도우 서번트가 앙리마유의 껍질이었다니. 그야 그렇다면 같겠지. 아아, 이쪽에서도 데이터를 조사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너희들이 쓰러뜨린 섀도우 서번트는 앙리마유와 극히 흡사한 영기를 하고 있었어. 이건 추측이 되지만, 그 서번트에는 죽어도 다시 할 수 있는 잠재 스킬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그야말로 세이브 앤 트라이 야. 그 후유키 내부 한정이겠지만. ...... 그들에겐 스스로의 육체의 한계를 넘어서까지 싸워, 그 폭주의 끝에 자괴를 맞이하는 특성이 있어. 하지만, 그 [사멸원망]이 스스로의 죽음을 위해서가 아닌 뭔가 다른 목적에 전환된다고 한다면------ 그 서번트는 수억의 죽음을 사용해 버리고, 자승자박의 루프에서 벗어나게 될 지도 몰라. 그야말로, 일찌기 자신이었던 무한의 잔해에게 저주받으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토모에고젠 : 훗. 아무래도 잘 된 것 같군요. 토모에의 계책대로입니다! / 키요히메 : 토모에 씨. 친구가 무고한 죄로 규탄받고 있는데, 뭔가요 그 의기양양한 얼굴은. 지금 얘기에 뭔가 짚이는 거라도? / 토모에 : 네. '용머리의 구슬'을 어떻게 손에 넣을까. 그것을 생각한 결과------ 역시 용한테서 손에 넣는게 빠르다, 라고 생각해서요. 이 토모에, 하나 계책을 세워서, 키요히메 씨의, 그거 있잖아요...... 쉐도우 서번트, 라고 했지요? 그런 복제품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해서. / 키요히메 : ...... 그 얘기, 좀 더 자세하게. / 토모에 : 쉐도우 서번트란 영령이 영기를 파괴당해 소멸할 때, 영령의 좌로 완전히 퇴거하지 않았던 영기의 잔재가 주위의 마력, 원념과 묶여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응용으로, 키요히메 씨에게서 떨어져 나온 부의 측면을 한 곳에 모아서, 신화적부호로 효이, 하고 낚아올리면, 키요히메 씨의 복제(암흑면만)가 아주 자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겁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종각을 만들고, 매일 밤, 거기에 호죠인 공과 미녀를 배치. 종 아래서 정한한 미소년과 여성이 이야기를 나눈다...... 이걸 보고 용이 되지 않을 키요히메 씨는 없을 터입니다. 과연, 저의 예감대로 키요히메 씨 2호는 세상에 풀려났습니다. 남은건 그걸 잡아서 쓰러뜨리면 용의 구슬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 / 과연 너 천재냐 / 베니엔마 : 그럼, 지금 엔마정을 소란스럽게 하고 있는 끼요히메는 끼요히메로부터 태어난 안친 끼요히메전설의 끼요히메100퍼센트 인건가여! / 키요히메 : 저에게 100퍼센트도 1000퍼센트도 없습니다! 그리고 토모에 씨랑은 당분간 절교에요! / 토모에 : 에...... 그런, 왜인가요 키요히메 씨!? 모든 것은 키요히메 씨를 다치게 하지 않고, 용의 구슬을 손에 넣기 위해서인데!? / 키요히메 : 확실히 저의 몸은 상처를 내선 안됩니다만, 권위와 마음이 너덜너덜이에요! / 베니엔마 : 또모에는 끼요히메나 따마모보다 예절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근본은 큰 전쟁에서 살아남은 무사이니까 말이에여...... 목적을 위해서는 철저하게 합리적, 게다가 냉혈한이 되어버리는건 나쁜 버릇이라고여? / 토모에 : ! ...... 듣고 보니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저, 폭포에서 반성하고 오겠습니다...... / 키요히메 : 아뇨, 폭포행은 됐고요, 제 몫의 창문닦이로 봐 드리겠어요. 그리고 저희들은 쉐도우 키요히메를 멈추러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베니엔마 선생님, 마스터어, 종각에 서두르죠. 저의 복제가 더한 추태를 부리기 전에, 완전히 말소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샤를마뉴 : ...... 저 녀석들, 복제 서번트로군. 개나 소나 동화해가지고 말야......! / 네로 : 복제? 동화? 적은 대체 어떤 놈들인 게냐. (중략) 네로 : ...... 불쾌한 것이 날뛰고 있구나. 아쳐여, 저것이 무엇이냐? / 무명 : 섀도우 서번트로군. 적은 우리의 영기 정보를 조잡하게 복사하여 하사관으로 쓰고 있는 모양이다. 어그레서보다는 강적이지만, 오라클이 된 서번트에는 미치지 못해. 방심하면 당할 수 있는 적이지. / 네로 : 으음, 불법복제라는 것인가! 수치심도 생각도 없는 짓도 잘도...... 대량생산된 캐스터라니, 악몽에도 정도가 있는 법이거늘!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40 마슈 : 그러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레이 시프트 귀환의 준비를 하도록 하죠. ....에? 이 반응은.....!! / 섀도우 서번트 : 케케케케케....! 네놈, 죽여주마....!! / 마슈 : 큭.... 이것은 트레이닝용의 영체가 이쪽의 예상을 상회하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그들은, 섀도우 서번트와 동등.... 아니, 그 이상, 서번트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캐스터 : 아아. 그리고 세이버에게 쓰러진 서번트는 조금 전 두 명처럼, 검은 진흙에 오염되버렸지. 녀석들은 장구벌레처럼 기어 나오는 괴물들과 같이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귀찮은 일이지만 찾는 것에는 나도 포함되어 있어. 나를 끝장내지 않으면, 성배전쟁은 끝나지 않으니까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잔느 오르타 : ──서번트! / 마슈 : 저건……후유키의 거리에 있던 서번트! 그것도 이렇게……! / 잔느 오르타 : 통상의 서번트를 소환할 정도의 여유는 없었지만, 이 정도라면 얼마든지 양산할 수 있지. 죽여버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메피스토펠레스 : 흐흥. 이 두 사람도 왔습니까. 그― 러― 면― …… Come on, 섀도우 서번트! / 잔느 : 섀도우 서번트……! 당신의 고용주라는 사람은, 대체 어떤……! / 메피스토펠레스 : 뭐, 그건 그거 이건 이거. 그럼, 렛츠으으으읏…… 플레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마슈] ……후우. 어떻게든 겨우 쓰러트렸습니다만, 병사라기보다는 완전히 그냥 괴물이었습니다……. / [메데이아] 이상하네……, 내가 만든 인형이 변질되고 있어?……뭐에 영향을 받은걸까? / [오토마톤] 배제……, 이단자를 배제하라……. 배제배제배제배제배제배제배제배제……!! / [메데이아] 거짓말, 이런건 만든 기억이 없어요?! 아니, 그것보다 이 섬세함, 가동 부위의 매끄러움------ 나보다 몇단계나 위의 솜씨라니……! 이, 이런 굴욕은 오래간만이에요! 분햇! / 캐스터에서 모델러로 전직하는건 어때? / [마슈] 완전히 동감입니다만, 지금은 전투에 전념하도록 하죠! 이 적은 강적입니다, 마스터! / [전투중] [마슈] 후우……, 어떻게든 격퇴했습니다만,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끝이 없을 것 같네요. / [메데이아] ……그럴 걱정은 없을 것 같네. 왔어요, 그 근본 원인이……라기보다, 그런……뭐야, 저건?! / [인형 공주님] ----내 꿈에 흙발로 비집고 들어오다니, 무례한 인간들이네. / [마슈] 저건……, 메데이아 씨의 그림자?!……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을려나요? / [인형 공주님] ----자, 나의 사랑스러운 인형들아, 꿈의 세계를 부수려는 해충들을 구제해주세요. / [섀도우 서번트] ----우리들의 아름다운 공주님, 메데이아님을 위하여 ----우리들의 아름다운 공주님, 메데이아님을 위하여. / [마슈] 저기……, 이건……. 메데이아 씨의……? / 메데이아 씨의 소망은, 이런……. / [메데이아] 트, 틀려욧! 저건 단순한 인형,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어요! 절대로! 그보다 뭐야, 공주님이라니. 공주님이 되고 싶다니, 무슨 사춘기 애도 아니고…… 저기, 있잖아, 이비 군? 나, 저렇게까지 글러먹은 여자는 아니지? / 인형이… 친구…… / [메데이아]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길가메시 : 어쩔수 없이 싸운다, 인가. 말은 하기 나름이다만, 그 각오가 있다면 이 이상은 묻지 않도록 하지. 인간이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에만 재능을 발휘하는 생물이다. P. 마슈. 이 싸움의 어디에 자신의 이익이 있는지, 열심히 알아보도록 하거라. 허나 그 전에, 짐의 이익을 보장해둘까. 그렇지 않다면 짐은 네 놈들의 적이 되겠다. / 마슈 : 적, 적입니까!? 서서 선배, 영웅왕씨의 이익이란 뭐죠!? 재보? 역시 재보입니까? 하지만, 우리들에게 그를 만족시켜줄 재보 같은건……! / 응, 이 쪽이 원할 정도야! / 길가메시 : 그렇게 당황하지 마라. 네 놈들에게 재물따윈 요구하지 않는다. 네 놈들에게 요구하는 건, 저거다. / 마물 : FUUUUuuuuuuu―――――― / 마슈 : 그림자의 서번트……!? 포위 당했습니다, 마스터! / 길가메시 : 짐이 불러온 망령들이다. P. 이 놈들로 네 놈의 진가를 재지. 승리는 당연하다만, 압도적으로 이기라곤 안 한다. 적어도 재미있게 이겨라. 그것이 네 놈에게 바라는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최심부에서 나온 그림자(1) : 그 다음에 일행을 기다리던 것은 무라마사와의 격렬한 단련의 나날이었다! 자나 깨나 단련, 단련. 지독한 여러 가지 고행! 마무리라는 듯이 무라마사가 불러낸 것은…… 무려 섀도우 서번트?! 「오냐. 이 녀석들은 릴림 할롯에서 온 모양이라서 말이다. 이 밖에도 몇 기 더 있다만 모두 쓰러트리지 않으면 최심부에는 도달하지 못한다는 거군.」 「맞아요, 맞아요. 이게 꽤 강하거든요! 자, 다 같이 힘내 볼까!」 「……」 드라코는 숨어서 성가신 일을 회피하려 하지만 마스터와 함께 무사시 짱에게 끌려간다. 「에잇! 놓지 못할까―!」 / 최심부에서 나온 그림자(2) 「변생이란 것의 징조? 지금은 딱히 없구나. 상태는 몹시 좋다.」 「이변이 느껴지면 바로 말해 주세요.」 「……흥.」 마슈를 외면하는 드라코. ―――그런 그녀를 무라마사와 무사시가 조용히 관찰하고 있다. 「하하, 꽤나 얌전한 짐승이 다 있군.」 「단숨에 베어 버리는 게 간단하겠지만 이 마스터는 그것을 바라지 않겠죠.」 「……그렇겠지.」 그곳에…… 새로운 섀도우 서번트가 나타난다. 지난번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강적의 기척! / 결판 : 「……잔재가 이리도 거대하게 형태를 이루었나.」 릴림 할롯 최심부. 지배자처럼 서 있는 소돔즈 비스트를 앞에 두고 드라코는 작게 중얼거린다. 저것은 예전 영기의 잔재, 잔해에 불과하다, 라며. 「―――――――――――――――――――――!」 재현된 잔재는 대화를 바라지 않았다. 그저 집어삼키기 위해 일행에게 덤벼든다! 「못 봐 주겠구나! 예전 짐 그 자체의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저것은 시체에 불과하니 말이다!」 「오냐, 여기서 잠들게 해 주지.」 무라마사가 드디어 보구를 뽑아 든다. 릴림 할롯과의 연결을 끊을 때다! 「이번에야말로 마지막입니다. 가죠, 마스터!」/ 여흥! : 「그럼 안녕! 나는 이제부터 그리스 이문……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이 시간, 이 공간에서 볼 수 있었던 것도 무언가의 인연이겠지.」 그리 말하고 무사시 짱은 어딘가로 사라졌다. 릴림 할롯과 세계의 연결은 끊어져 무라마사도 역할을 마쳤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이벤트 인연 양단. 붉은 짐승과 불꽃의 사명 스토리 개요

*47 라이네스 : 다른 서번트와 달리, 사건 해결을 위해 소환된 서번트는 명백히 편중된 요소가 있었지. 나……그레이……루비아…… 전부, 오라버니와 깊게 연루된 인간 뿐이야. 심지어, 그레이는 몰라도, 나와 루비아에게는 서번트가 될 만한 경력이 없었어. 즉, 공명의 보구란 그런 걸 테지. / 엘멜로이 Ⅱ세 : 랭크 EX. 공명이 지닌 또 하나의 보구, 출사표. 그 영령의 전설을 본따, 필요한 능력을 상대에게 부여할 수 있지. 이 경우에는, 특이점에서 소환될 만한 영기(형태)를 너희에게 주었지. 물론, 인리의 일그러짐이나 특이점 사정이 아닌 한 이토록 절대적인 효과가 발휘되지는 않았겠다만. / 즉, 이 셋은 출사표의 효과로, 의사 서번트가 됐다고요? / 라이네스 : 아아, 과연. 중국사에 그 이름을 새긴 공명의 격문인가. 그래서, 내가 사마의였군. 나와 사마의가 가까운 게 아니라, 오라버니의 현 상황에 가까운 면모에 연쇄된 건가. 그러는 편이, 마술적으로 연을 구축하기 쉽지. 알고 나니, 참으로 간단하군. / 그레이 : 그러면……라이네스 씨께서, 처음에 자신을 엘멜로이 Ⅱ세라 여기셨던 것도. / 라이네스 : 내 오라버니의 보구로, 특이점까지 끌려온 결과, 오라버니의 위치에 억지로 끼워넣어진 거겠지. 과연 합리적이야. 군살이 없어. 연을 이용하는 점이, 신비로 성립하기도 쉽지. 그런데, 감히 뒷처리나 하게 했군 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Q.공의 경계와의 콜라보 이벤트도 평소 이미지와는 살짝 다른 료우기 시키가 등장해서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 이번 시키는 '공의 경계'의 이야기가 끝난 후의 그녀로 묘사했습니다. 다만 만약 FGO세계에 공의 경계의 등장인물이 등장한다치더라도, 우선 거리가 멸망해있죠. 다만 료우기 시키만큼은 특별해서, 죽었지만, 죽지 않았다. 몸은 타버렸지만, 아직 완전히 연소된 것은 아니다. 죽음의 직전, 잠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시키가 꾸고 있는 꿈이 이번 오가와 하임입니다. 이벤트 안에서 시키가 '질 나쁜 꿈'이니 '잠에서 깨질 않으니 함께 하지' 같은 소리를 하는데, 만약 잠에서 깨어나면 그녀는 남들과 마찬가지로, 시대와 함께 죽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녀가 잠에서 깨지 않은채로, 꿈을 꾸고 있는 동안 인류멸망을 회피한다면, 그 세계로 되돌아갈 겁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그 시나리오에서 료우기 시키가 등장해도 괜찮다. 이번에는 타입문 작품 콜라보라서 FGO를 하면서도, 공의 경계의 근간은 무너트리지 않도록 유념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괜찮은 밸런스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실은 처음 공의 경계 콜라보를 한다고 결정했을 때는 '아니, 공경 읽어본 사람 얼마 안 되니까, 아마 다들 어리둥절해 할걸'이라고 말했지만요.(웃음) 그래서 공의 경계의 본질적인 얘기는 하지않고, FGO만 아는 사람도 '이번 서번트 재밌네'라고 여길 수 있게끔, 그런 한편으로 '공의 경계'를 깊이 탐독한 사람은 '어 이 서번트가 하는 말은 전부 시키 얘기군'이라 알아볼 수 있게 구성하고 싶었습니다. 그 결과 진지한 타입문 전기를 하면서도 FGO다운 축제를 하나 열 수 있었습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의 내용

*49 후지노가 있던 시대는 인리 소각으로 재가 되었다. 그녀도 마찬가지로 불타버렸지만, 그 특이성을 세계의 억지력은 놓칠 수 없었다. 아라야 식은 인리 소각을 뒤덮기 위한 전력 중 하나로서 그녀의 이능을 채용하고, 그녀는 일시적인 서번트로서 칼데아에 소환되게 되었다. 그녀에게 지금의 자신은 『꿈』에 불과하다. 시키와 마찬가지로, 불타버리기 직전에 꾸고있는, 인리소각을 뒤집지 못 하면 사라질 뿐인 한 밤의 환상이다. 보통 감성이라면 혼란스러워 패닉에 빠지겠지만, 후지노는 이 이상을 순조롭게 받아들였다. 서번트로서 불린 자신의 입장을 딱 이해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마스터의 힘이 되고자 노력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0 엘멜로이 : 나는 반대다. 제갈량 공명의 역할만을 맡았다. 중화의 합리성과 서양의 합리성은 상용할 수 없는 것이니까 말이야. 인리를 지킨다는 대목적에 있어서, 우리들의 이해는 일치했다. 그 과정에 있어서 어느 쪽이 주도권을 쥐는지를 군사님과 논의한 결과, 현대에서 총명한 내가 남게 되었다. / 닥터 로망 : 과연. 제갈량 공명다운 발상이다. 죽은 공명, 살아있는 중달을 달아나게 했다, 는 녀석이니까. 중요한 것은 자신이 고안한 계책이고, 자신이 활약할 것은 없다..... 요컨대, 공명의 계책을 만전으로 쓸 수 있는 인간이 있다면 그는 표면으로 나올 필요는 없다, 라고 판단했던 것일까. / 엘멜로이 : 그런 것이다. 몇 분밖에 얘기하지 못햇지만, 그 분은 역사 이상의 괴물이었지. 인간과 얘기하는 느낌이 아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이 육체, 잘 맞네. 신대의 무녀도 아니면서 대단한걸. 뭐, 성배라는 것에 인연있는 사람 중에, 제일 성질이 가까운 애를 고른 거니까 당연하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슈타르 마이룸 대사

*52 수동적・내성적인 성격. 높은 지성과 자부심을 가진 나머지, 명계의 주인이라는 역할에 목숨을 바쳐버리고 말아서, 굴레에 메이게 된 죽음과 부패의 여신. 아름다운 것을 시기하며, 추악한 것을 비웃고, 갖고 싶은 건 타인의 손에 넘겨주지 않기 위해 죽여버리고 만다. ……는 게 에레쉬키갈이었지만, 매개체인 소녀와의 융합에 의해 그런 욕구를 「좋지 않은 것」, 「부끄러운 것」이라고 객관적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난폭성은 심층 아래로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직정형이므로 화를 내면 그런 면이 얼굴을 드러내고, 신화대로 두려워지고, 그리고 유감스러운 여신이 된다. 그 행동 이념은 에레쉬키갈의 것이므로 매개체가 된 소녀보다 냉정, 그리고 자학적으로 보이는 점도. 이슈타르와 거의 같은 대사를 구사하지만, 군데군데 품위있는 아가씨 말투가 된다. 갑자기 고분고분해지기도 하고, 패닉에 빠지기도 했을 때는 「~거야」라며 어미가 과장되는데, 그건 예절 바른 그녀의 『본래의 부분』이 나오기 때문이다. 본래는 규중 처녀로서 길러졌어야 하는 이슈타르는, 그 응석과 자유 분방함에서 활발한 여성 어조가 되고, 명계에서 고지식하게 직무를 해냈던 에레쉬키갈 쪽이 『규중 (세상 물정 모르는) 아가씨』스러운 말투를 쓰게 됐다고 생각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3 파르바티 :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저도 당신의 입장이라면 같은 질문을 했겠죠 이 육체의 본래의 주인은, 지금은 없습니다. 라고 할까, 잠들어 있는 것도, 흩어진 것도 아닌... 신령으로써는 대단히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만, 저와 그녀는, 대단히 완벽하게 융합하였습니다♡ / 마슈 : 유, 융합이라고요...!? 그, 그렇다라는 것은 즉... 인간의 소녀의 정신이, 신령인 파르바티씨를, 그, 견뎌냈다고 해야할까, 지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 파르바티 : 그렇다니까요... 아무리 싸움의 신이 아니라지만, 신령 클래스의 영령을 역으로 지배를 되돌릴 줄이야, 질려버릴 정도예요 이 몸.. 아니 이미 저이지요. 저는 저인 주제에 근본이 어둡다고 할까, 무섭다고 할까, 강하다고 할까, 라고는 아지만, 지금의 저의 성격은 이 소녀의 것입니다만, 퍼스널리티는 파르바티로 덮어씌워진 상태입니다. 저희들은 서로가 합의하여, 서로의 좋은 점만을 섞어서, 나쁜 점은 잘라내고 새로이 태어난 유사서번트. 이 소녀의 과거의 일/기억은 여신인 저와 융합한 것으로 봉인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신의 기억량을 견뎌낼 수 없으니까요 그 대신, 여신인 저의 판단기준, 기호성은 이 소녀가 지금까지 쌓아올린 인간성에 모든 것을 기초하고 있습니다. 알기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렇네요. 마법소녀, 라는 개념을 알고 계신지요? 지금의 저는 그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변신한 채로 돌아가지 못 하는, 돌아갔을 때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라고 하는 한정적인 상태입니다. / 마법소녀... 알겠습니다. / 다빈치 : 흠, 신령, 라고 하는 시점에서 빙의체의 존재는 고려하였지만, 우르크의 여신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상태로군 그 쪽은 여신측이 빙의체의 소녀를 핵으로 하고 있지만, 당신은 인간측이 여신을 핵으로 하고 있는 건가 어찌되었건, 그 소녀는 성배라던가, 서번트라고 하는 것에 무언가의 인연이 있는 인간이겠지 상성이 좋은 인간을 빙의체로 하여, 신으로서의 힘의 극히 일부분만을 강림하여, 반은 강제로 서번트로서 현현한다... 그게 유사서번트의 원칙이야 당신은 조금, 그 예로부터 벗어나있지만서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칼데아에 있는 다른 신령들과 다른 건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의사 서번트. 재규어의 나구왈이 특정 인물을 빙의체로 삼아 분령으로 현계하고 있다. 예로부터, 재규어의 나구왈을 얻은 인간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다고 한다. 현대에서도 나구왈 이야기는 거론되고 있다. 또한, 빙의체의 선별 기준은 성배에 인연이 있는 인간 중에서도 가장 야성적인 힘, 그리고 야성의 숙명을 머금은 자로 정해진다. / 어째서 현계하게 되었는지는 불명. 케찰 코아틀에게 끌려 왔다, 놀 생각으로 왔다, 테스카틀리포카가 외출나간 틈에 빠져나왔다, 등등, 흥미가 끊이지 않는다. 신령계 서번트 중에서는 하급에 속하기에, 코스트가 크게 들지 않는 것이 세일즈 포인트. 아무리봐도 빙의체의 인격이 메인이 되어있다만, 그걸 지적하면 지는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5 아스트라이아 : ……자기만 만족스러우면, 말인가요. 그러면 생전에 만족스러운 일이 한 번이라도 있으셨나요? / 센지 무라마사 : ───하. 이거 통렬한데. 과연 천칭의 여신이시군! 그래. 나 자신도 이 그릇도, 자신을 용서한 적이라곤 단 한 번도 없었어. 그렇기에 이렇게 의사 서번트로 성립된 거지. 근간이 똑같으니 말이야. 뭐, 그렇다고 지루한 것도 아니야. 올림포스에는 마음에 드는 놈이 있어. 덩치가 하도 커서 꼼짝도 안 하는 게 결점이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인연 레벨 3) 내 영기는 현대인을 매개체로 삼은 것이다. 무라마사인 채로는 비실대는 늙은이가 나와 버리니깐 말이지. 영령 무라마사는 기량만 이 몸에 내려놨다. 그래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내 인간성은 무라마사의 것이 아니야. 영감이 될 때까지 살았던 그놈의 성격인 거지. 그런데 나와 똑같은 이념, 나와 비슷한 인생, 나에게 지지 않을 정도의 고집불통이 있었을 줄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센지 무라마사 마이룸 대사

*57 생각할 것 까지도 없다. 잔느.다르크의 소환은 처음부터 모든 것이 비정상이었다. 인간의 육체를 빌린 빙의소환. 처음에는 전대미문의 14기소환 때문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생각해 보면 그 반대였다. 14기에 의해 혼란이 일어난다고 한다면 당연히 대성배는 무슨일이 있어도 제대로 룰러의 소환을 성공시켜야만 했던 것이다. 그것이 실패했다는 것은 대성배의 인식이 혼란되어 있기 때문이다. 룰러가 2기 존재한다는 절대로 있을수 없는 상황. 그렇다면, 뒤늦게 소환되는 쪽이 아무리 옳은 쪽이라도 혼란되는 것이 당연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8 [ 예. 사실대로 말하자면 저도 그다지 좋은 책략이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 룰러의 곤란한 듯 한 얼굴에 라이더와 지크가 나란히 고개를 갸웃거렸다. [ 무슨 말이야? ] [ 전에도 말씀드렸던 대로 저는 레티시아로서의 의식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원래, 그녀는 저(잔느)를 내세우고 의식을 잠재운 채로 지냈습니다만 ] 말하자면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과 같은 것이다. 잔느의 시점을 통해 레티시아는 이 원래대로라면 세상에 존재할 리 없는 자들을 관람하고 있었다. 레티시아는 감상중에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 참견하지 않았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던 간에 그것을 가슴 깊이 숨겨두고 있었다. 하지만 지크가 미끼역이 된다고 자청한 순간 갑자기 안쪽에서 입을 열어버린 것이다. "그럼,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하고. [ 하...과연. 그래서, 그 레티시아쨩은? ] [ 아니, 그게 제안을 한 후로는 전혀 입을 열질 않습니다. ...뭐, 이해는 갑니다만 ] [ 아...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9 아비게일 : 서번트가…… 살아있는 자에게 그런 말을 꺼낼 자격은 없어. / 시바의 여왕 : ―――――아비게일. 당신도 그 서번트라고요. 지금은 세일럼으로부터 방대한 마력을 받고 있을 뿐. / 아비게일 : …………틀려……. (중략) 키르케 : 시시시시끄럽네! ……후우. 그건 그렇고 말이야. 나나 시바의 여왕은 서번트다. 그건 이해하고 있을 심산이야. 하지만 저 아이, 아비게일은…… "좌"에서 소환된 게 아니야. 이 거짓된 세일럼이 낳은 의사적인 서번트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