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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0cm & 65kg
성우 세키 토모카즈
속성 중립 선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E 민첩 : B 마력 : B+ 행운 : D 보구 : B
소유한 보구 레퀴엠 포 데스 - 사신에게 바치는 진혼곡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진지작성 : B
보유 특수능력(VER.그랜드 오더) 음악신의 가호(僞) : EX, 예술심미 : B, 작은 밤의 곡 : EX(스킬 퀘스트로 추가)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캐스터 클래스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있다.


인물 설명

유명한 모차르트다. 금발에 마른 몸, 기묘한 복장을 입고 있다. 이상할 정도로 뛰어난 음감과 흔들림 없는 천재성을 지녔다. 에게 사랑받은 기적의 천재라 불린다.*2 음악가로서는 진지하고 지고한 성인이지만, 인간으로서는 음담패설로 가득한 쓰레기다. 한편 어렸을 적 궁전에 초대되어 본 마리 앙투아네트를 보고 평생 그녀만 보고 살았으며 그의 음악은 전부 마리에게 바쳐졌다. 그녀가 단두대에 죽기 전에 급사했기에 '내가 살아있었다면...' 같은 자격 없는 후회를 하면서 그녀에게 행복한 날이 오기를 바란다.*3

자칭 겸 타칭 인간 쓰레기. 인간을 쓰레기라 여기면서 악보를 사랑하다 못해 욕정한다. 그걸 까이면 희열을 느낀다.*4 귀가 좋아서 거리가 멀어도 죄다 들을 수 있으며 기억하는데 이걸로 숨소리, 그 외 생체음을 기록해 두고 있다.*5 아무튼 성인 노릇 제대로 못 하나 인생관 쪽으로는 깊고 사려 깊은 면모를 갖고 있어 조언하거나 한다.*6 한 욕 하는 모양이나 마리와의 약속으로 작중에서는 안 쓴다.*7

서번트라는 입장에 충실하여 마스터의 명령에 응하나, 본인이 별로 싸우고 싶어하지 않는지라 미묘하다. 그에게 있어 음악은 존재의의이므로 좋아하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니며, 그걸 빼고 좋아하는 걸 꼽으면 음담패설이다. 성배에 대해서는 그거 종으로 쓰면 무슨 소리 나려나... 정도의 감정을 품고 있다.*8 예술계 서번트가 사회성 없는 부류가 많은 데 비해 모차르트는 사교성이 좋은 편이다. 한 곡 뽑아달라 하면 언제든 해 주며 자기 연주는 인생의 채색을 한 단계 높여준다 한다.*9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1장 오를레앙에서 소환되어 생전 인연이 있는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특유의 인간 쓰레기 스러움을 전파하면서도 종종 진지한 이야기도 한다. 이런 저런 일 끝에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특이점을 수복하는 데 성공하면 좋은 경험 했다면서 퇴장한다.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특이점이 해결된 오를레앙에 레이시프트 해서 술집에서 외상으로 마시다 쫓겨나거나 하고 있다.
추석 달맞이 이벤트에서는 1장 오를레앙에 나온 프랑스 출신 서번트 3인조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 세이버(슈발리에 데옹),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길로틴 브레이커에 달린 마차 타고 다닐 적 몰래 따라다닌다. 그들이 위기에 몰리자 3차 영기재림 하면 나오는 가면 쓰고 지나가던 요정 아마데우스 가면이라며 나와서 막아섰으나 1성이라서 탈탈 털렸다.*10

2부 1장에서는 회상에서만 등장한다. 이문대 러시아에 소환되어 2개월 동안 이반 뇌제를 잠들게 하기 위해 레퀴엠 포 데스를 잠시도 쉬지 않고 연주해서 소멸 직전의 상태에 있었고 그 때 수도로 어벤저(안토니오 살리에리)가 찾아온다. 아마데우스가 악 속성 상태라 비교적 맨정신인 살리에리는 아마데우스를 걱정하지만 대강 모든 상황이 어찌 흘러갈지 예상한 아마데우스는 소멸하기 전에 왕년에 친구였으니 억지 좀 부린다며 살리에리에게 일종의 저주를 걸어 자신을 아마데우스라 받아들이게 만들었다. 그래서 2부 1장이 시작할 즈음에는 살리에리가 아마데우스 얼터라는 이름을 대고 연주를 하고 있었다.*11 이후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게 쳐맞고 정신을 차린 살리에리는 그들에게 협력하다 공상수가 소멸하여 이문대가 소멸하려 할 때 아마데우스에게 부탁받은 대로 반짝반짝 작은 별을 연주한다.*12*13

페이트 레퀴엠 콜라보 이벤트에서 늑대가죽을 입은 것 같은 영령정장의 모습으로 늑대인간 게임에 참여한다.*14

어벤저(안토니오 살리에리)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어쌔신(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에게 부탁해서 만든 영약을 먹고 자신의 암두시아스로서의 면모를 분리시키려 했다. 하지만 뭔가 오류가 있어 분리되지 않고 암두시아스로서의 면모가 아마데우스의 영기를 삼켜 버렸다. 그러자 살리에리가 일시적으로 제정신으로 돌아왔다.*15 아무튼 사태를 해결하는데 맨정신인 살리에리가 모차르트한테 나의 벗이라고 하고 그걸 들은 모차르트가 배가 터져라 웃는 등 등의 평소라면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16 살리에리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맨정신으로 돌아온 김에 음악시간을 갖고 싶어했으나 암두시아스가 강림할 판이라 그 소망은 접고 아마데우스를 두들겨 패 원상태로 되돌리고 자신도 도로 무고의 괴물로 돌아간다.*17

2부 오딜 콜 주장2의 배경은 어벤저(암굴왕 몽테크리스토)가 일곱 개의 시련을 내리는 보구 파라디 샤토 디프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사용해 만든 특이점 의사도쿄 - 불가역폐기공인데*18 이 주인공의 고향인 도쿄를 재현한 공간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일부가 주인공이 아는 서번트의 모습이 되었다. 애초에 그 등장인물들이 생명이라 부를 만 한지도 의심스럽지만*19 주인공은 가짜 고향이건 뭐건 자신은 그들이 살아 있다고 믿는다 한다.*20 이 에피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폐기공 항목을 참조할 것.
여기서 모차르트는 3학년의 음악을 다루는 귀공자니 기행자니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니 하는 아마츠카 선배로 나온다. 어벤저(안토니오 살리에리)의 모습을 한 평소에는 신사지만 아마츠카가 관련되면 매몰차지는 학교 선생 살리에리를 말로 적당히 골려먹는다.*21*22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가 연기하는 마리 학생회장(이 쪽은 서번트로서의 자각이 있으며 진짜 일반인을 연기하고 있다)과는 소꿉친구라는 설정이다.*23 한편 그 마리 학생회장은 학생회장이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서 주인공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데 이에 대한 반응은 딱히 없다.*24
한편 모차르트는 본 이야기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결정적인 조언을 하게 된다. 주인공은 이 특이점에서 의사적이나마 가족인 어머니, 여동생, 소꿉친구 키리에를 잃었고 복수심을 자극하는 특이점의 특성에 의해 복수자로 변해가고 있었다. 주인공이 모두 죽여야 한다고 속삭임을 들으며 불타오르는 감각을 느끼며 이상해지려 하는 그 순간*25 모차르트가 나타난다.*26 그는 주인공의 가족이 죽은 걸 알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구태어 이야기한다며 주인공의 심장에 소중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며 거기서 카리에는 뭐 하고 있냐 한다.*27 그 말은 주인공에게 한 줄기 빛이 되었다. 1부 종장을 클리어한 후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본 남극의 광경을 떠올리며 령주를 통해 마술회로가 맥동한다. 그러자 아마츠카 선배는 그 광경을 가슴에 간직하며 무엇을 이루겠냐 한다. 지금 주인공에게 생기는 살인의 충동에 몸을 맡기면 그 아이의 마음과 소망이 다다르는 곳이냐 한다. 주인공은 자기들은 죽이는 결말을 위해 여행을 해 온 게 아니라 한다.*28 모차르트가 칼데아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면서 이렇게 핵심을 찌른 건 천재라서 그럴 가능성, 또는 서번트의 기억이 있으면서 없는 척 하는 거 아니냐는 설이 제시된다.*29
어벤저들의 링크 로스트로 주장2가 마무리된 후 모차르트와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는 이제 없어진 어벤저(안토니오 살리에리)가 마지막으로 남긴 초콜릿 케이크와 교환 가능한 티켓을 발견했다.*30


모차르트의 능력

영령으로서는 오르페우스에서 유래하는 음악 마술솔로몬마술에 익숙하다. 음악 마술은 소리를 매개로 하여 공격한다.*31 그가 지닌 스킬 음악신의 가호는 본래 예술의 여 뮤즈의 가호를 받아 소리를 분간해 천재적인 힘을 발휘하고 음악 마술의 사용에 보정이 들어간다. 하지만 캐스터의 경우 신의 은총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발현하기에 스킬명이 음악신의 가호(僞)이며 랭크는 EX다.*32

직접 전투계가 아닌지라 정면에서 싸우는 건 무리가 있다.*33 본인이 캐스터 중에서도 최하층 캐스터라 자칭하면서 전력으로 기대하지 말아 달라 한다.*34
클래스 적성은 캐스터 뿐이다. 다른 클래스도 없고 예술가 타입 영령의 특성 상 다른 나이대로는 소환될 수 없다.*35 그런 고로 진지작성도 연주회장을 만든다.*36

보구 레퀴엠 포 데스는 생전의 모차르트가 마지막으로 만든 진혼곡이 보구화했다. 노래를 듣는 자에게 마력, 행운 저항판정을 걸어 상대가 저항에 실패한다면 신체 패러미터를 죄다 2단계 저하시킨 후 마술, 갑옷 등의 방어 계통 능력을 무시하는 지속 데미지를 준다. 저항에 성공한다면 패러미터 저하는 1단계로 줄어들며 지속 데미지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한편 현실의 모차르트는 귀족에게 의뢰받은 진혼곡을 완성시키지 못 했지만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 진혼곡은 사신에게 의뢰받았다' 는 소문을 채용했다. 사실 말이 진혼곡이지 사신을 위로하는 노래다.*37 패러미터 삭감 효과는 중압이라고도 불린다.*38


그 외, 모차르트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그랜드 오더 계획에 의해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적 자신과 마찬가지로 소환된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와 만나게 된다. 애칭인 마리아로 부르며 그녀와 속성이 같다는 점을 기뻐한다. *39 한편 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6살일 적 17살인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에게 프로포즈 한 역사의 기록은 사실이며, 모차르트 말로는 이 일이 자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 한다. 거절받은 순간 뭐를 어찌 하건 이후의 인생은 인간 쓰레기가 되고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 지금과는 다른 자신이 있을 지도 모른다. 모차르트는 음악을 사랑하고 인간을 더럽다고 여기면서 동시에 마리를 향한 사랑은 거절받고 접었지만 그녀를 매우 좋아한다. 그럼 마리도 더러운 게 아니냐고 묻자 '난 더러운 게 좋아' 라고 답변한다. 그리고 마리는 왕비라는 입장도 있지만 자신이 프로포즈를 긍정했다면 모차르트도 자신처럼 미움받을 거라며 거절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프랑스를 사랑했던 걸 거라고 하자 모차르트가 '프랑스가 너를 사랑한다. 사랑하기에 증오한 것이다' 라고 정정해 줬다.*40 나중에 파티가 갈라섰을 적 마리가 파브니르에게 죽어버리는데 갈라서기 전 피아노를 들려달라 했다. 생전에 모차르트의 피아노를 듣지 못 했기에 그녀 입장에서는 이별의 말이다. 모차르트는 다시는 마주칠 리 없는 두 번째 만남의 이별이 괴롭다 하면서도 금방 떨쳐낸다.*41 추석 달맞이 이벤트에서는 마리를 구하기 위해 아마데우스 가면이라며 난입했으나 별 활약 못 하고 탈탈 털렸다.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과는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를 두고 대립하는 삼각관계 비슷하다. 모차르트가 인간을 쓰레기라 하지만 상숑은 인간을 성스러운 것으로 판단하기에 극과 극 수준으로 상성이 안 맞다. 샤를은 묘하게 정의에 집착하는데, 모차르트와의 대결에서 패배하여 버서크화가 풀리자 정의는 모차르트에게 있다며 얌전히 소멸한다. 덧붙여 샤를은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죽음을 오락이라는 오락으로 전락시켰다며 까는데 속으로는 열성팬이라 한다.*42 마이룸에서 솔직하지 못난 놈이라고 깐다.*43 추석 달맞이 이벤트에서는 아마데우스 가면으로 나오자 상송이 믿음직한 남자라 한다. 모차르트는 아무래도 좋은 놈인데 자신을 신뢰하는 상송에게 미묘해 한다.*44 아무튼 털린 후 상송이 특이점의 당시의 기억이 살아날 기색이 보이자 이야기가 복잡해지는 걸 막기 위해 뒷통수를 쳐서 기절시켜 버렸다.*45 칼데아에 소환된 상송은 아마데우스의 천재성에 휘말린 인생이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한다 하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성희롱을 금지시킨다. 어기면 혛을 집행해 주겠다 한다.*46
세이버(슈발리에 데옹)는 추석 달맞이 이벤트에서 아마데우스 가면이 난입하자 그간 마차 타고 다니면서 많이 당했는지 변태새끼는 빈으로 꺼지라 한다. 모차르트는 데옹이 도착취미니 자기랑 마음이 맞을 거 같았는데 경멸조로 미움받는지라 별로 엮이고 싶어 하지 않으나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가 위기니까... 라는 느낌으로 전투에 지원했고 1성이라서 탈탈 털린다. 데옹은 발목 붙잡을 뿐이라며 최저라 깐다.*47
→ 바깥 세상을 접하지 못 하고 사람은 선한 일만 해야 한다고 교육받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선택의 의미를 말해 줬다. 그의 지론은 뭔가를 좋아해야 하는 것은 권리가 아닌 의무다.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뭔가를 좋아하고 선택하는 것이 인생이며, 그 결과가 악(인류의 생존에 있어서 장애물)이라면 이면 토벌탕할 터이지만 그건 그거고 인간은 다종다양하니 선택으로 불려 나오는 결과가 어떻던 걱정하지 말고 선택하는 데 두려움을 갖지 마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마치 아무 것도 적히지 않은 악보 같다면서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가 소환되지 않았다면 그녀에게 프로포즈 했을 거라 한다.*48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가 죽은 후 친구로서 그녀와 마지막까지 함께 싸웠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고 침울해진 룰러(잔 다르크)에게 마리가 그녀에게 큰 애정을 갖고 있던 이유를 알려 주며, 생전에 친구가 거의 없었기에 그녀가 친구가 되 준 것만으로 최고의 보상이 되었을 거라고 위로해 준다.*49
로마니 아키만과는 잉여스러운 성인이라는 점에서 죽이 잘 맞으나 캐스터는 영령 답게 깊은 인생관도 갖고 있는지라 당황하거나 한다. 그래서 캐스터가 우리 둘 다 성인으로서 병신 맞다고 위로하면 이런 기쁘지 않은 위안은 처음이라 해 준다.*50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하면 비교적 충실하지만 전투에서는 발을 빼려 한다. 아무튼 같이 활동하다 보면 이번 소환은 정말 좋은 여행이자 좋은 소리라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한다.*51
타입문 세계관에서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와 불화를 극복하여 확실한 우정을 가졌다. 하지만 사후 그가 모차르트를 죽였다는 소문이 너무 진실인 양 널리 퍼져서 무고의 괴물화해 '아마데우스를 죽이는 어벤저(안토니오 살리에리)' 가 되었다. 완전 재정신이 아니게 되었고 아마데우스를 보면 모든 임무를 내팽겨치고 죽이려 든다. 단 이문대 러시아에서는 특수한 사정이 있어 어느 정도 제정신인 살리에리가 아마데우스에게 경외심을 품고 미친 듯 죽이려 들지도 않는다.*52*53*54 칼데아에 둘이 소환되면 모차르트가 칼빵맞고 싶은지 통곡외장을 변신 히어로 같다고 비웃는다.*55
포리너(양귀비)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어벤저(안토니오 살리에리)랑 같이 삼중주를 하면 좋아 죽을 것 같다 한다.*56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는 제1재림일 때는 모차르트와 만나고 싶지 않다 한다.*57 성인이 된 제3재림일 때는 모차르트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달라 부탁한다.*58
칼리오스트로는 모차르트와 생전에 만난 적이 있다 하며 그가 관위지정 받은 걸 아는지 무사히 죽어서 무엇보다도 다행이라 한다.*59

■ 돈 없이 오를레앙의 술집에 들어가 그 시대에 있을 리가 없을 피아노가 없다고 화내고, 술 맛 없다고 화내고, 음식값 대신이라며 플루트로 들으면 배가 아파 화장실로 가고 싶어지는 효과의 곡을 연주해 줬다가 여행 가방을 저당 잡히고 쫓겨낫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도움으로 돈을 왕창 벌었지만 죄다 오를레앙의 술집들 곳곳에 잡힌 외상값 갚느라 날아갔다. 여러 모로 글러먹었지만 반대로 보면 그 시대의 인간 처럼 활동한다고 할 수 있다.*60

칼데아에서 마주한 창작계 영령들이 힘을 합쳐 작품 하나 낼 예정이다. 캐스터(셰익스피어)(주도자), 캐스터(한스 C 엔더슨)(아직 서클명 못 정함),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원화가), 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음악P),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디렉터)..... 라는 조합이라 꿈도 미래도 없어 보인다.*61

■ 위에서도 언급한 대로 3차 영기재림하면 참으로 기묘한 센스의 가면을 쓰고 온다. 2015년 달맞이 이벤트에서 이걸 변장용으로 쓴 게 잘 먹혀서인지 다른 캐릭터들이 이걸 쓰고 아일랜드 가면이라면서 헛소리를 하곤 한다.
어쌔신(사사키 코지로)칼데아의 1성 영령들 친목회에서 모차르트가 뭔 일 생기면 쓰라며 준 가면을 2016년 여름 이벤트에서 쓰고 나타났다. 룰러(마르타)의 주먹에 박살났다.*62
룰러(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는 2016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이걸 쓰고 산타 아일랜드 가면이랍시고 나왔다. 랜서(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는 그걸 진짜 믿고 스승님으로 모셨다.*63
→ 해당 가면은 커맨드 코드로도 실장되는데 설명에 따르면 창구를 거쳐서 대여 가능하며 특별한 마술적 은폐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걸 얼굴에 쓰기만 하면 누구건 수수께끼에 휩싸인 존재가 된다 한다.*64

■ 본래라면 비스트(게티아)가 준비한 관위지정의 대상 중 하나로서 72 마신주의 하나인 암두시아스가 될 예정이었으나 오래 전에 음악에 을 팔아서 마신주화를 면했다. 아마 자신 대신 다른 자가 암두시아스로 각성하지 않았을까 하고 썰을 푼다.*65
→ 그 복선으로 세이버 워즈 이벤트 당시 암두시아스라는 이름의 던전 보스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 2부 1장에서 아마데우스가 악 속성으로 소환된 구체적 이유는 안 나온다. 어벤저(안토니오 살리에리)의 대사를 보면 그가 아마데우스의 속에 잠재하는 마신주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그 내면의 악마를 아마데우스가 음악을 향한 마음으로 억눌렀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어 '악이란 마신주가 아닌가' 라는 추론이 있었다.*66 후에 아마데우스는 선악분리의 영약을 만든 어쌔신(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에게 암두시아스를 분리시킬 영약을 부탁하는지라 맞는 것 같다.*67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제비는 운명에 따른 것이기에 어기면 더 거대한 악운을 불러들인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68
→ 귀가 지나치게 좋기에 어디서 말싸움하는 소리가 나면 견디다 못해 죽을 것 같아 한다.*69 최악의 노래실력으로 괴음파를 발산하는 선혈마양을 보고 세계 최저의 보구라고 단언했다.*70
→ 추석 달맞이 이벤트에서 자기는 1성이라서 약하다고 메타 개그를 한다.*71
→ 초안에서는 망토로 몸을 가리다가 영기재림하면 그게 사라지고 화사한 가극장화된 옷이 드러나는 디자인이었으나 왠지 작업이 진행되면서 영화 아마데우스 풍으로 방향성이 바뀌어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72
→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초콜릿의 보답으로 미니피아노를 주는데, 건반은 검은 건반이 5개 뿐인 초 간이형이지만 아마데우스가 연주하면 대체로 명곡이 된다.*73*74
→ 엄청난 꾼으로, 초대받지 않은 파티에 난입해서 모든 술을 마셔버린 후 한 푼도 안 내고 가 버린다.*75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에 따르면 아마데우스는 유익한 말만 하지만 사람을 약올리는 걸 좋아해서 농담처럼 들릴 뿐이라 한다.*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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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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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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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30日 21:05

*1 각주예시

*2 세계 유수의 천재 작곡가이면서 연주가. 이상하기까지한 음감을 가지며, 흔들림 없는 천재성으로 수많은 악곡을 후세에 남긴 18세기의 인물. 신에게 사랑받은 아이. 기적의 천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 음악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진지하고, 지고한 성인. 인간으로서는──유감스럽지만 쓰레기의 부류. 생각보다 사람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고, 농담도 좋아한다. 정말 좋아하는 농담인 음담패설은 의도적으로(마리에게 말을 들어) 봉인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항상 한 여성에게 바쳐졌다. 어린 시절──빈의 궁전에 초대되었을 때, 우연히 마주쳤던, 빛을 형상화 한 듯한 소녀. 마리아. 즉, 후에 「마리 앙투아네트」로서 처형대의 이슬로 사라진, 비극의 공주님── 그는, 마리아가 죽었던 것보다 먼저 급사했다. 내가 살아있었다면. 그런 비참한 기요틴의 결말을, 그녀에게 맞이하게 하는 일은 없었을 텐데. 그럴 자격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는 바랄 수 밖에 없었다. 빛나야만 할 마리아에게, 행복할 날이 올 것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 마리 앙투아네트 : 그, 그런 거야, 아마데우스가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요! 아니, 매일 당신에게 듣고 있다고요! 이, 이렇게 하면 되는 거죠? 이 음악 바보! 인간 쓰레기! 음계에만 욕정 하게 돼버린 일차원 페티즘! 그렇게 악보를 사랑한다면, 차라리 음표가 되어 버리는 게 어때!? / 아마데우스 : ……내가 말해놓고도 좀 그렇지만, 너에게 매도당하니 뭐라고 말하기 힘든 감정이 솟아오르네. 하지만 뭐, 하려고 하면 할 수 있잖아! 그런 느낌으로 잔느에게도 뭐라 해주라고. 좀 더 빠르게. 좀 더 강하게. 좀 더 신랄하게! 너가 생각하는 대로 결점을 말하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아마데우스 : 기분이 침울해지네. 나도 탐지해버렸어. 귀가 좋은 것도 생각해볼 일이야. 그것보단, 이런 류의 음은 고함이라도 지르고 싶을 정도로 질색이야. 날카로운 트럼펫 소리 이상으로 불쾌하네. 적의 있는 발소리를 내는 이 녀석. / 마슈 : 이 거리에서 알 수 있는 건가요? / 아마데우스 : 물론. 음악가라는 것만으로 서번트가 되었다고? 대기를 울리는 파동이라면 정확하게 가려들을 수 있지. 물론 숨소리만이 아니지. 좀 더 섬세한 생체음까지 잔뜩 듬뿍, 뇌내기록[볼프강 레코더]에 녹음돼있지! / 마슈 : 큭…………! 서, 성희롱 서번트……! / 마리 앙투아네트 : 미안해요 마슈. 감독역으로서 사죄할게요. 그래도 참아줘요. 그게, 그에게 귀를 빼면 변태성 밖에 남지 않아! / 아마데우스 무슨 소릴 하는 건지. 생물이라는 건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더러운 거라고? 그 진실과 마주보고서야 처음으로 음악은 완성돼. 인생이란 이런 오탁이며, 이걸 세척하는 행위야. ───자아. 나의 귀에 닿은 복수의 발소리와, 검집에서 흘러나오는 검의 소리. 정말로 세련되지 않고 조잡하네. 나의 음악은 바보들에게 들려주기 위한 건 아니지만── 모처럼 여기까지 와줬으니. 즉흥의 싸구려지만, 사신의 노래를 듣게 해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Dr.로망 : ───하!? 아차, 내가 할 일을 지크한테 빼앗겼어! 그래도 내가 방심해버린 기분도 알아 줬으면 좋겠어. 생각해봐. 같은 타입이라고 생각했던 완폐아가 말이야, 사실은 깊은 인생관을 가지고 있는 위인이었다니 그거 놀랍지 않아? / 아마데우스 : 음─, 그건 안심해도 좋아 닥터. 나도 당신에게서 심퍼시를 느끼니까. 기본, 인간적……이라 할까,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우리들, 참 등신 같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아마데우스 : 으, 으윽……귀가 죽어……이 썩을 녀석들이……아, 아니, 안돼 안돼, 이건 금지, 마리아와의 약속이었지. 그것보다, 마슈 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아무리 악마와 같은 연주자라고 해도, 나는 서번트다. 지휘봉은 너에게 맡길게. / 우리들의 관계에 대해? 아하하하, 너의 지휘에 관한 코멘트는 삼가도록 하지. 싸움은 하고 싶지 않으니까. / 성배는 가마솥이 유래라지. 만약 종이라면, 어떤 소리가 날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모차르트 마이룸 대사

*9 한 곡 원한다면 언제라도 부디. 이쪽의 준비는 만전이라구. / (인연레벨2) : 그럼 무엇을 기대할 수 있냐고? 그런 거 너, 당연하잖나. 전투 이외의 모든 것, 그대의 인생의 채색을 한 단계 높여주지. 그것이 나이며, 나의 음악이다. / (인연레벨3) : 나는 다른 예술계 서번트들 같은 사회성없는 곤란한 녀석들과는 다르다고. 비교적 신경을 쓴다니까 이래뵈도. 살리에리만큼은, 뭐 서로 오해와 오인뿐이었으니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모차르트 마이룸 대사

*10 ??? : 후후후...후후후후후...... 이 나의 기척을 느끼다니... / 마슈 : 서, 선배! 그림자로부터 척 봐도 수상한 변태가! / ??? : 변태가 아니야. 나는 아마데우스가면. 지나가는 요정이다. / 마리 : 어머, 아마데우스가면! 이번에도 살짝 따라오고 계셨군요! / 데옹 : 또 네놈인가 변태! 빈으로 꺼져! / 상송 : 훗...역시 믿음직한 남자네. 너는. 이 위기상황에 씩씩하게 나타나다니... / 아마데우스가면 : 후후후...마음이 맞을 듯한 도착취미자에겐 미움받고, 아무래도 좋은 녀석에겐 어째서인지 신뢰받는다....뭐야이게. 뭐 어때. 마리아의 위기니까. 엮이고 싶지도 않은 녀석과도 손을 잡는 것이 나의 긍지다. 그리고 낯선 여행자들아. 각오해 다오. 어디서 어떻게 보든 마리아가 잘못했지만, 나는 그게, 그런 정의라던가 아무래도 좋으니까. 좋아. 그렇게 됐으니 음악을 시작하자! 휘유! 분위기 점점 좋아진다! 과연 그대들은 이 음악신이 지휘하는 진정한 변태 3인조에 이길 수 있을까!? / 데옹 : ---에. 잠깐 기다려. 지금 나도 포함하지 않았어 너!? / (전투) 아마데우스 : 뭐 이렇게. 1성 서번트인 내가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만 말이지. / 데옹 : 넌 진짜 최저구나! 우리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을 뿐이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살리에리 : ……드디어 만나뵐 수 있겠군. 여기에 놈이 있는 게 느껴진다. 감쌀 셈이라면 네놈도 죽이겠다. 그 남자를 만나게 해라, 성직자를 사칭하는 개새끼. / 신부 : 살육엽병(오프리치니키)을 쳐내고, 그 빈약한 영기로 잘도 여기까지 도달했군. 좋다. 그 분투에 경의를 표하여, 아마데우스와의 면회를 허가하마. 뭘. 본인에게 들어서 말일세. "내 친구를 칭하는 남자가 만나고 싶다고 하면, 부디 안내해 주었으면 좋겠군. 그 친구에게는 그럴 권리가 있어" 이리 말이네. 순수한, 그야말로 천사같은 미소로 말이지. / ───아마데우스, 아마데우스. 나는 너를 만나야만 한다, 추궁해야만 한다. 우리가 이 이문대에 소환된 의미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을 묻고 싶었다. 서로 죽여야 하는지를 묻고 싶었다. 아니면, 일방적으로 죽여야 하는가. 이 가슴 속에 깃든 격정은, 친구에게 바쳐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찔러넣어야 할, 말뚝인가. 만나고 나면 그것을, 알 것이라 생각했다. / 신부 : 허나, 만나기 전에 다소 각오를 해두게. 그 자는 매우 지쳐 있거든. 그 자의 연주를 『보구』라고 한다면, 그 자는 그것을 이 2개월 간, 1초도 쉬지 않고 써 왔다. 이미 그 영기는 죽은 자의 썩은 고기보다도 무르고, 그 혼은 성냥의 불빛만도 못 하지. 단적으로 말해서, 매우, 보기 좋은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네. / 가슴 속에서, 안 좋은 예감이 솟구쳤다. 그 말은, 무언가의 이상사태를 가리키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대체 무엇인지 판별하지 못 한 채로. 나는, 그 자와 조우했다. (문 열리는 소리) / 아마데우스 : ……그럴 줄 알았어. 너다운, 신경질적이고 결벽증적인 발소리였으니까. 여어, "회색의 남자". 나에게 죽음을 선사하러 왔니? / 살리에르 : 아마데우스……!? 네놈들, 이 신재(神才)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 / 신부 : 보는 대로, 피아노를 치게 했네. 쉴 틈없이, 계속해서, 말이야. 다만, 그것은 우리가 강요한 것이 아닐세. 이 자가, 이 러시아 령을 알고서, 스스로 그렇게 하겠다 했지. "나 원. 이건, 긴 연주회가 될 것 같군"이라고. / 살리에르 : 그럴 수가───피아노에 악단까지 혼자서! 이런 중노동을, 금방 질리는 네놈이, 어째서……! / 아마데우스 : 말이 참 심하구만. 그야 연주회는 1곡 하고서 돈만 받고 뜨는 게 제일인데 말이야. 이번엔 상대가 상대라 말이지, 나도 의욕이 생겼단 말씀. 거기다 황제(차르)는 지금이라도 눈을 뜰 것 같거든. 손을 떼는 게 주저됐어. 이 자가 눈을 뜨면 이 나라를 통째로 박살낼 수도 있어. 그럼, 좋은 꿈을 꾸게 하는 수밖에 없잖아? / 살리에리 : 그걸 위해서……피아노를……? 욕심 많은 네놈이, 제대로 된 관객도 없는, 이런 추위 아래에서, 네놈의 가치를 요만큼도 이해하지 못 하는 비몽사몽 늙다리를 위해서, 혼까지 걸고 연주하고 있단 말이냐……!? / 아마데우스 : 늙다리라니 실례구만. 아니 뭐, 연세가 있으신 건 확실한데. 좋은 청중이거든, 뇌제는. 내 음악을 낙원 같다고 했으니 말이야. 그래도, 역시 한계인걸. 아니 죽겠어. 약소 서번트 신세로선, 환경이 너무 빡셌어. 이미 손가락이 안 움직여. 죽기 전에 병으로 앓았을 때보다 빡세. 그렇다곤 해도, 그냥 죽기는 아깝지. 뭐에든 도움이 되는 게 이득이야. 그러니까, 기왕이면 너한테 죽어줄까 싶었거든. 마카리한테는 그런 조건을 걸었단 말씀. 자, 여기에는 그 여자들이 없으니까. 죽어 주기에는 딱 좋아. 너, 날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하지? 그럼 여기서 한 방, 확 저지르라고. / 살리에리 : 너, 는……! 너는, 네가, 그런 소릴 하는 것이냐! 신역에 도달한 자를, 이 손으로 죽이라는 것이냐! 그 추문을, 현실로 만들라! 네가, 말하는 것이냐……! / 아마데우스 : 그래, 아마데우스를 미워해서 이렇게까지 뒤틀렸다면, 한 번쯤은 실험해 봐. 그러면 의외로, 기분이 싹 풀릴지도 모르지. 아아, 그래도─── 그런다고 너라는 인물의 인생이 구원받는 것도 아니지. 이것만큼은 아무리 천재인 나라도, 어쩔 수가 없으려나. 끄, 윽……! / 살리에리 : 아마데우스! / 아마데우스 : 아아 정말이지, 안심했더니 뚝 끊어졌네. 이제 글렀어, 1분도 못 가겠는걸, 난. 너랑은 항상 이랬지. 갑자기 쳐들어가서, 갑자기 승부하고, 무리난제를 떠밀었던가. 그러니까 이번에도 억지 좀 부린다? 전부 끝나면, 반짝반짝 작은 별을 연주해 줘. / 살리에리 : ……너는, 무슨 소릴……? / 아마데우스 : ───아아, 알고 있었어. 내가 살아남을 기회는 없지만, 내가 승리할 기회는 있다는 걸 말이야. 살리에리. 모든 건 타이밍이야. 적도 아군도 협력하지 않는 한─── 저건 못 쓰러뜨려. 그러니까 그때까지, 잠시동안, 내게 유일하게 가까워지려 했던 네게. 닿지 않을 것을 알고서 계속 증오해 준 네게. 뒤를 맡길게. 뭘, 후원자 분의 귀는 굼뜨시거든. 우리밖에 모를 법한 차이쯤, 별 문제도 없어. 저주를 걸어두겠어. / 살리에리 : 그만 둬, 너는───! ! / 아마데우스 : ───자, 잠시동안. 너는, 아마데우스야. / 살리에리 : 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마데우스, 너, 는……! / 아마데우스 : 아아, 정말이지. 재미라곤 없는 일이었어……. 아니……꽤 재밌었나……? 세계최대의 괴물이……내 피아노로 꿈을 꾸는 꼴은……. 손바닥 위에……작은, 손바닥 위에……. 세계를……쥔 것 같아서……. 의외로, 나쁘지, 않았을, 지도─── (소멸) / 살리에리 : 오, 오오. 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렇다, 떠올렸다─── 나는, 나는───! / 신부 : 자, 마음껏 진혼가(레퀴엠)을 연주하도록. 그게 아마데우스의 것이든, 황제(차르)를 위한 것이든, 혹은, 자기 자신을 잃은 너 자신을 위해서든. 거기에 악기가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아마데우스 : 아아 정말이지, 안심했더니 뚝 끊어졌네. 이제 글렀어, 1분도 못 가겠는걸, 난. 너랑은 항상 이랬지. 갑자기 쳐들어가서, 갑자기 승부하고, 무리난제를 떠밀었던가. 그러니까 이번에도 억지 좀 부린다? 전부 끝나면, 반짝반짝 작은 별을 연주해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살리에리 : ...... 좋아, 그럼. 제군, 따라오도록 하게! 자네들의 손으로, 운반해 줬으면 하는게 있네. / 야가반역군 : ? / 야가(아이) : ? / 살리에리 : 여엉차...... / 야가반역군 : 뭐냐고, 대체...... / 야가(아이) : 뭐야 이거? / 살리에리 : 피아노, 악기의 한 종류다. 이제 뇌제는 없으니까 말이야. 제멋대로 쓸 수 있지. ------ 그럼, 쳐도 되겠나? / 야가(아이) : 쳐도 되냐니 뭐를? / 살리에리 : 피아노다, 피아노. ...... 황제만이, 들을 수 있었던 예술이지. / 야가(아이) : 아프지 않아? / 살리에리 : 아픔은 없다. / 야가(아이) : 배 불러져? / 살리에리 : 불러지고 말고. / 야가(아이) : 그럼 해줘. / 살리에리 : ...... 그럼, 시작하지. 곡은 아마데우스의 리퀘스트다. 만약, 세계가 평화롭게 된 새벽이 온다면------ 이 곡을, 쳐 달라는. 터무니없지만, 그 천재의 유언이라면 따라 줘야겠지. / (반짝 반짝 작은별) 야가(아이) : 소리가 나는거야? / 살리에리 : 그렇다. 우리들의 시대에서는 사랑의 노래였지만, 미래에서는 별의 노래라던가. / 야가(아이) : 별이란 건 뭐야? / 살리에리 : 밤이 오면, 별이 보이고 말고. 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기라성을. / 야가반역군 : 그런 걸 보여줘 봤자...... 이제와서...... / 살리에리 : ...... 이 이문대는, 곧 사라진다. 원래의 형태------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전정사상으로 돌아가겠지. 꿈에서 깨어나듯이. 몇 번의 밤을 지낸 후, 당돌하게. 무엇이든 전부, [없었던 것이 되는] 거다. 나는 범인류사 측의 존재이기 때문에, 그 절망에는 응해 줄 수 없다. ------ 허나, 이 세계가 끝날 때 까지. 곡을 계속 연주할 뿐이다. 너희들 중 그 누구도 죄는 없고, 단지 세계가 방향을 잘못했다. ...... 그것은, 슬픈 일이겠지. 하지만, 너희들 중 그 누구도 책임을 질 필요는 없다. 붕괴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것도 좋고, 포기하는 것도 좋겠지. ...... 무엇인가를 상처입히는 것만은 관두게, 당장은 그럴 필요는 없으니. / 야가반역군 : ...... 조금만 더 듣고 있어도 될까? / 살리에리 : 물론이지. / 야가반역군 : ...... 이런 아름다운 소리가, 우리들에 세계에는, 태어나지 못했던 건가. 아아, 그것은------ 어쩔 수 없나. / 야가(아이) : 왜 그래? 어디 아파? / 야가반역군 :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라구. / 반짝반짝 빛나는 별의 바다. 저 멀리서 깜빡이는, 찰나의 생명체. 아무것도 모르는 야가들도,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야가들도 환성을 올리고, 혹은 감탄의 한숨을 흘렸다. 그들은 그저, 그것이 빛나는 것이라는 것 밖에 모른다. 나이든 야가들은 망연하게, 그저 전설속에 밖에 남아있지 않았던, 진정한 하늘을 본다. 그것은 동토에서 필사적으로 살아남아 온 야가들이 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영원히 닿지 않는, 미래의 반짝임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아마데우스 :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어, 마리아. 파티잖아. 그냥 분장한 거라 보면 돼. / 마리 : 어머! 아마데우스도 참, 네가 제일 늑대인간 같아! / 아마데우스 : 그래. 썩 괜찮지? / 마리 : 응, 아주 잘 어울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지킬 : 영약을 만들어달라고? 내게? / 아마데우스 : 응, 그래. 단적으로 말하자면 그런거지. 너, 생전에 만들었잖아? 들었다고. 훌륭하게도, 인간의 선악 분리를 해냈다는 영약이다. 무얼, 영령이 될 정도의 위업인걸./ 지킬 : 결과는 알고있겠지. 성공하지 못했어. / 아마데우스 : 아니아니, 거기는 겸손떨지 말고 정직하게 말해야 하는 부분이야. 절반 성공 절반 실패, 한거잖아? 그것도 영령으로 성립하는데 있어 너는 보구로서 그걸 얻었어. 선악분리의 영약을. / 지킬 : 반영웅과 영웅미만의 인간을 오가게 하는 정도의, 불안정한 물건이야. 가슴을 필 정도의 것이 아냐. 영기도 불안정하고... / 아마데우스 : 하지만, 어느정도 제어가 가능하지. 그렇지? / 지킬 : ... ... .........뭘 하고싶은거야, 너는. / 아마데우스 : 나도 시험해보고 싶은거지. 이렇게 즐겁게 해 나가고 있는 이상, 정말의 정말로 고민하고 있는건 아니야. / 아마데우스 : 나에게는 음악이 있었던데다, 마리아가 있어줬어. 그래도, 목에 걸린 생선뼈정도는 된다는거지. / 아마데우스 : 만약에 정말로 없애버릴 수 있다면--- 아, 아냐. 아냐아냐. 그런게 아니라고. 음~~~~~ / 아마데우스 :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그래..... 때릴 수 있다면 한대정도는 때려 두자는거지! / 아마데우스 : 너라면 알테지, 헨리 지킬. 누구보다도, 나의 기분을 말야. / 지킬 : ............. ...확실히. 그 기분이라면, 나도 알고있어... 자기 안의 개같은놈을 K.O.시키고 싶다는 욕망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 확실히. 그의 기분, 그의 말은 싫을 정도로 와닿았다. 아플정도로 말이지. 나는 수긍했다. 나는 영약을 조합했다. 그리고 그 결과. 그것은--- 정말로, 나타나고 말았다. 원래대로라면 눈 뜰리가 없는, 그의 혈액에서 느긋하게 잠든, 커다란 악신의 단편---- 음악마 암두시아스의 편린이. / 암두시아스... / 마리 : 암두시아스...? / 마슈 : 마술왕 휘하, 72마신주의 하나입니다! 종국특이점에서는 출현과 격퇴의 기록이 있습니다만... / 지킬 : 실험이... 성공하면... 음악마 암두시아스의 인자는 영령 아마데우스의 영기에서 완전히 분리 될 터였어. 이론과 수식상의 하자는 없어보였는데 그런데, 그뿐이야. 우리는 무언가 그르쳤어. 분리는, 이루어지지 않았어! 오히려 자극해버려서 음악마는 영령 아마데우스의 영기를 침식하고있어! 시시각각 음악마 암두시아스는 힘을 늘리고, 반면에 아마데우스의 영기는 약해지고 있어 / 마슈 : ...... ...... / 마슈 : 아마데우스 씨가 현세에서 퇴거하고 있어요... / 마슈 : 그 탓에, 아마데우스 씨의 존재에 얽매인 영령인 살리에리 씨의 영기에도... 변조가...? / 지킬 : 잿빛 남자의 존재가 사라지고 있는 듯해. 복수자(어벤저)가 아니라, 생전의 살리에리에 가까워져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아마데우스 : 미안한걸. 거기다.... 핫핫하. 역시 그런가, 헨리지킬. 너는 이런식으로 데려와버린단 말이지. / 살리에리 : 마술이나 영기에 대한 것은 잘 모르지만, 흐음, 그렇군. 신에게 사랑받은 아이(아마데우스)씩이나 되는 자가, 지금은 불협화음의 집합체인 듯 하군요. 그것이 얼마나 매운맛일까요. 이런, 그 존재 자체가 저에게도 최악입니다. / 아마데우스 : ........심한말투네에. / 살리에리 : 심한걸요, 지금 당신이. 그렇다고 해도 거기까집니다. 기다리세요, 곧바로 끝내지요.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 나의 벗이여. / 아마데우스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후, 후, 후후후후후.... 나의 벗, 이라고.... 그거 제정신으로 말한거니...? 잠깐만, 잠깐잠깐 배가 아파...! 겨우겨우 현계하고 있을 때 농담하는거 그만둬! 아야야야야, 아야야야야야야야! / 살리에리 : 나의 불초하며 천재인 벗, 아마데우스. / 아마데우스 : !!!! / 살리에리 : 음악에 사랑받는 남자, 나의 벗. / 아마데우스 : !!!! 주, 죽어....! 죽어버린다고... 그건... 아야야야야야...! / 살리에리 : 왜 웃는거지요, 아마데우스. 어처구니가 없는 변태로군요 당신은. / 아마데우스 : 아니, 지금의 너랑은 오십보 백보아니야!? 아야야야야야야야! / 살리에리 : 곧바로 도와드리지요, 벗이여. / 아마데우스 : 풋하하하아야야야야야야야 왜 무적모드인거야...!? / 살리에리 : 그정도로 당신이 몰려있다는거다, 멍청아! 적당히 이해하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살리에리 : 그럼, 마스터. 아쉽지만 여기까지입니다. 알고 있겠지요. 더할 나위 없이 내 정신은 맑습니다. 즉, 어벤저로서의 영령 살리에리는- 완전히 발광하고있지요. 그 집착의 대상인 영령 아마데우스의 영기는, 자업자득이기는 하나, 풍전등화지요. 지금, 이 순간이.... 복수자(어벤저)가 아닌 저(살리에리)와의 마지막 대화할 기회입니다. / 마슈 : 음악마 암두시아스를 격퇴하지 않으면, 아마데우스 씨는 소멸하여... 영령 살리에리도 아마, 소멸하고 말아요... / 살리에리 : 그 말대로. 그리고, 마신주로 완전성립한 암두시아스는 세계를 좀먹을 것이 틀림 없지요. 그러니, 마스터. 당신에게 한가지 전해두고 싶습니다. / ​.....뭔데? / 살리에리 :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당신과, 음악시간을 즐길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 다음으로, 당신과 마슈와 음악을 즐길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정말로, 미안합니다. / 또, 어딘가에서 같이 노래부를 수 있을거야. / 살리에리 : 고맙습니다. 마스터. ...... 통곡외장, 기동.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마슈 : 살리에리 씨, 영기재림을 확인! 동시에, 아마데우스 씨의 영기를 마력이 뒤덮고있어요! 가상마신주 음악마 암두시아스, 현계! / 살리에리 : 아,마,데우스으으! / 살리에리 : 오오오오오! 고틀리프 모차르트으으으! 「지고의 신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디오 산티시모 미제르코디아 디 미) 」! / 마슈 : 가상마신주, 소멸을 확인! 아마데우스 씨의 영기가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살리에리 씨의 영기도...... 안정..... 통상상태의 각종 수치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 아마데우스 : ......이야, 혼났네 혼났어. 핫핫하. 이런이런, 잘 되지 않는법이구나아. 동기는 완전 선의였는데 말이지이. / 아마데우스 : 모든게 다 뒤죽박죽 되어버렸어! 미안해 마리아 너에게도 폐를 끼쳤네. / 마리 : 나는 괜찮아 신경쓰지 마. 그래도. / 아마데우스 : 응? / 마리 : 모든게 다 뒤죽박죽,은 아닐지도 몰라. 좋았던 것도 있는걸. / 아마데우스 : 응...... / 마리 : 오랜만에 선생이랑 제대로 대화해봤잖아? / 아마데우스 : 아아 그래 그렇네. 아하하하, 그건 그렇네! 그것만은 네가 말한대로야! 그것만은 기적이 아니면 뭐라고 하겠어! 정말의 정말로, 살리에리 선생이였어! 어둠속에서 아픔을 참은 보람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어. / 마리 : 만약에, 다음이 있다면...... 선생의, 즐거운 음악시에 당신도 함께해보지 그러니? / 아마데우스 : 글쎄, 어쩔까. 역으로, 나의 음악시간에 초대해 드려야지. 주인공과 함께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그대여, 눈부신 길을 가거라』랭크 : B++ 종류 : 결계/시련보구 레인지 : 특수 최대포착 : 1인. 파라디・샤토・디프. 대상의 영혼과 정신에 대해 일곱 가지 시련을 내린다. 과거 마신왕 게티아 휘하의 영령으로서 칼데아의 마스터를 7일간 사로잡았던, 감옥탑의 암굴왕 에드몽・당테스의 제 4보구 (진명은 현재와는 다름). 암굴왕의 정신은 금성철벽으로서 난공불락의 성채이며, 동시에, 살아 있는 사람의 탈옥을 허용하지 않는 감옥이기도 하다. 범위 내 대상 1명의 정신 내부를 파고들어, 장악・침식・동화함으로써 대상의 영혼과 정신에 시련을 가하기 위한 아종고유결계를 구축한다. 칼데아에 영기등록된 암굴왕은 본 보구의 소유를 신고하지 않고, 진명해방하는 일도 없었지만...... 주장2에 있어서는, 암굴왕 몬테・크리스토의 제1보구로서 영기에 등록되었다. 이를 통해 다시 마스터를 사로잡아, 그는 의사도쿄를 만들게 되었다. 진명해방을 위해서는 성배 혹은 그에 준한 강력한 마력 자원이 필요하다.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진명해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이 곳은…… 감옥탑이랑 똑같을 거야. 내 안에 만들어진 너의 세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고유결계란 거일 거야. /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 : 그렇다. 이곳이 바로 제2의 감옥탑─── 아종고유결계 의사도쿄감옥이라 할 수 있다. 보이는 그대로지. 그렇기에 주민 중 일부는 너의 기억에 있는 모습이 되었다. 모든 것이 공허한 존재인 거다. 정의하기에 달리긴 하겠으나, 과연 이곳 사람들을 생명이라 부를 수 있을는지. 꿈. 혹은 환상. 기저현실이 아닌 가짜 세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비록 환상일지라도 비록 가짜일지라도 살아 있어. 살아 있었어. 그게 특이점이든 이문대든 가짜 고향이든 내 생각은 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리카르도 : 후우! 간신히 세이프! / ??? : ……나 원. 좀 더 여유를 둔 등교를 명심하도록. / 키리에 : 죄송해요, 살리에리 선생님! 앞으로 조심할게요! / 살리에리 선생님 : 안도 리카르도와 오사카베 히메코라면 모를까, 자네처럼 우수한 학생이─── 뭐, 친구와 친목을 다질 필요가 있기는 하지. 허나 너무 휩쓸려 다니지는 말도록. / (뿜는 거 참음) ……사, 살리에리 선생님!? / 살리에리 선생님 : 음. / 키리에 : 서, 선배!? / 리카르도 : 우와 깜짝이야. 아침에만 두 번 놀라네. 왜 그래, (플레이어)? / 아, 아니 그게 살리에리 선생님이 살리에리 선생님이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 : 핫핫하. 하앗핫핫핫핫하! 살리에리 선생님을 보고 그 반응이라니 싹수가 있구나! / 리카르도 : 그, 그 목소리는! / 히메코 : 틀림없어! 음악계의 귀공(기행)자, 3학년 아마츠카 선배! / 아마츠카 선배 : 야압! / 아마츠카 선배 : 여어 여어 살리에리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아침부터 교문 앞에서 일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 여학생들 : 꺄아─! 아마츠카 선배, 오늘도 멋지셔─! / 아마츠카 선배 : 여어 여어 제군, 고마워 고마워. 사실을 말해 줘서 고마워! / 엄청난 인기…… 아마츠카 선배…… 그렇구나…… (…………역시 닮았구나) / 살리에리 선생님 : ……네놈이냐. 아마츠카. / 히메코 : !!!! 떴다! 교내에 손꼽히는 신사, 그 살리에리 선생님은…… 아마츠카 선배한테만큼은 어째선지 대응이 매몰차지! 이건! 이건! / 히메코 : 데헤헤헤헤헤, 이건…… 이궈언……! / 키리에 : 오사카베 선배, 워워, 워워! 진정하세요! / 히메코 : 아니 그 히메코는 괜찮은데 살리에리 선생님이! 살리에리 선생님의 정열이 진정할 줄을 모르잖아! / 살리에리 선생님 : 나는 침착하다. 자네야말로 진정하도록, 오사카베 히메코. / 아마츠카 선배 : 앗핫핫핫하. 여전히 유쾌한 녀석들이구나, 너희! 아아, 물론 살리에리 선생님도 포함되므로 걱정 마시길. 따돌리지 않을 겁니다. / 살리에리 선생님 : 아니, 됐다. 사양하마. / 아마츠카 선배 : 하하하하, 매몰차셔라! 뭐 매번 그런가. 그건 그렇고 거기 제군, 취주악부 입부 건, 잘 생각해 줘! / 리카르도 : 우리 곧 3학년인뎁쇼? / 아마츠카 선배 : 됐어, 음악 시간에 연령은 상관없거든. / 살리에리 선생님 : ……그 말은 맞지. / 히메코 : 하아아아, 죽이 맞았어! 존귀해! 최애랑 최애가 존귀해! / 리카르도 : 너 최애 참 많다…… / 히메코 : 그, 그건 말이지? 그 왜…… ……좋아하는 건 엄청난 원동력이 되잖아. 에헤. 좋아하는 게 많이 있으면 다중 엔진 탑재거든? / 이해해 / 키리에 : 조, 좋아하는 게…… 많이…… / 아마츠카 선배 : 호오 호오 뭐야, 저 애들은 그거야? 보아하니 청춘 한복판인 모양인걸. / 리카르도 : 네 뭐, 청춘이죠. / 살리에리 선생님 : ……청춘은 좋지만 이 국면에선 불필요한 잡담이라고 할 수밖에 없겠군. 내내 서 있지 말고 각자 자기 반으로 가도록. / 일동 : 네─! / 아마츠카 선배 : 핫핫핫핫하! 그럼 잘 있어. 청춘을 살아가는 제군!-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띵가딩가딩가) 히메코 : 헉, 이 소리……! 이 띵가띵가하는 우쿨렐레 소리! / 주위 학생들 : 봐! 교문 위에 누가─── 앗, 점프했어! / ??? : …………야압! / 아마츠카 선배 : 엿차. / (띠리링) / 아마츠카 선배 : 소꿉친구인 나를 두고 뭐야? 누구랑 결혼한단 얘길 하는 거야, 마리아. / 마리 : 어머, 볼프! 평안하니. 너도 오늘은 일찍 왔구나. 저기 있지, 들어 줄래? 내가 임금님이랑 결혼할 수도 있대. / 아마츠카 선배 : 헤에, 그거 대단하네. 꿈이 넘치는 건지 그냥 꿈인진 모르겠지만, 썩 신기한 일도 아닌걸. 왜냐하면 마리아는 누구보다 매력적이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마리 : 고마워, 볼프. 너는 늘 나를 칭찬해 주는구나. 그래도 으음. 글쎄, 정말 그럴까? ……결혼. 결혼. 나, 지금은 그런 건 상상하기 힘들어. / (띠링) / 아마츠카 선배 : 그렇겠지. 너는 이곳의 학생회장이잖아. / 마리 : 응, 맞아. 나는 모두의 학생회장이야. 그래도 가끔이나마…… 조금쯤은 내 생각을 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누구랑 데이트하면서 가끔은 학생회장이 아닌 나로 지내도─── / 마리 : 아아, 그렇지. (플레이어) 씨! 어때. ───나랑 한 번, 데이트해 주지 않을래? / 데이트? / 히메코 : 아바밥─!! (뿜음) / 리카르도 : 데이트!? / 주위 학생들 : 마리 학생회장이 학생이랑 데이트!? 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살리에리 : …………나는 불꽃! …………나는 어둠! 나는 이곳에, 이곳에, 이곳에 이곳에 이곳에서! 고틀리프 모차르트으으으으으! (치직) / 『나는』『이곳에서』『신이 사랑한 아이를 죽이는 것이다』『……살리에리는 옳아』『느끼는 그대로 행동하면 돼』『분노에 떠밀려 힘을 행사하기만 하면 돼』『죽여』『죽여. 죽여』『불꽃처럼 타오르는 마음으로 누군가를───』『죽이고, 죽이고, 죽여서───』『마지막 한 명까지 모조리 죽여』 / (치직) (휘청) / 타이라노 카게키요 : ………………………………! / 들리지 않는다. 무사가 뭐라 외치고 있지만, 불꽃이─── 나(당신) 자신이 불타고 있다. 육체가 아닌 혼이. 불꽃. 분노. 불꽃. 끊임없이 꺼지지 않는 것. 그 땔감이 된 것은 한없이 타오르니, 당신은/나는 어쩔 도리도 없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아마츠카 선배 : ───난감한걸. 너한테 건넬 말은 사죄로 하려 했는데. / …………아, 마, 데, 우, 스? / (또각또각또각) / 아마츠카 선배 : 편한 대로 불러. / 살리에리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 (패애애애앵) / 타이라노 카게키요 : ……배짱 한 번 두둑하구나, 학생! 그토록 태연하게 앞에 나선 덕분에 음악교사가 유인되었다! / 살리에리 : ……………………………………! / 타이라노 카게키요 : 나는 상관없다! 막아서겠다면 이 자리에서! 죽여 주겠노라! / 살리에리 : 우오오오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아마츠카 선배 : ……사정을 몰랐다지만 나는 너한테 무신경한 발언을 했어. 그러니 사과하고 싶었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네가 뭘 봤는지 알았거든. …………신문을, 우연히 읽었어. 내가 다소 세상 물정에 어둡단 건 자각하고 있는데…… 그 탓에 너를 상처 입혔어. 아아, 자기혐오로 정신이 나갈 것 같아. 하지만 말이야. 그걸 알고도─── 나는 구태여 무신경하기 짝이 없는 말을 너에게 할게. 잘 들어, (플레이어). 너한테는 소중한 사람이 있지?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의 그곳에는 지금도 존재할 거야. / 소년이 가리킨 곳은─── 당신의 가슴 중심. 정확히 심장 부분. / 아마츠카 선배 : 상상해 봐. 아니, 떠올려 봐. 그 아이는 지금────── 뭘 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아………… / ──────말다운 말은 없었다. 그러나, 불꽃은 그 이상 당신을 불태우지 않았다. 긴긴 비가 갑자기 그친 것처럼, 흐린 하늘이 갑자기 갠 것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어둠 속에서 아주 작은 한 줄기 빛을 발견한 것처럼. 한 광경이, 당신/나의 가슴 속을 가득 채웠다. 이 느낌…… 그때 그…… / 그것은─── 그날에 품은 마음의 한 방울. 맑은 빛깔의 눈동자를 지닌 소녀와 당신이 품은 마음의 조각. 삐걱이던 혼과 정신을 맴돌며, 령주를 통해 마술회로가 약동했다. / 아마츠카 선배 : 오, 똑똑히 보였단 표정이야. 그럼 다시 물을게. (플레이어). 나한테 가르쳐 주지 않을래. 그 아이는, 뭘 하고 있어? / 하늘을. 푸른 하늘을, 그곳에서─── / 아마츠카 선배 : 그렇구나. 그럼 나는 이렇게 물을게. 너는 그 광경을 가슴에 간직하며 무엇을 이룰래? 저 친구처럼─── 사납게 불타오르면서 누군가를 죽일래? 용서할 수 없는 상대를, 용서하기 싫은 상대를, 죽일래? 어디까지고 내몰아서 놓치지 않고, 용서치 않고, 철저히 죽일래? 그게 네가 원하는 거야? 그게 너와 그 아이의 마음과 소망이 다다르는 곳이라 봐도 돼? / (고개를 저음) / 우리는 적어도─── 죽이기 위해서 여행을 한 게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잔느 얼터 : ……. ……. 저 녀석 어디까지 알고서…… 아니, 어디까지 모르는 걸까. / 타이라노 카게키요 : 음? / 잔느 얼터 : 아─. 그거야, 천재는 무섭단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아마데우스 : 여어 나의 마리아, 이거 봐. 저 테이블에서 재밌는 걸 발견했어. 아까 봤을 땐 없었는데, 문득 시선을 주니 있더라고. / 마리 : 어머, 아마데우스. 후후. 무슨 신기한 일이 일어났나 봐. 어떤 게 있었어? / 아마데우스 : 이거야. / 아마데우스 : 무슨 상품권인 걸까? / 마리 : 어머, 어머, 멋져라! 아마데우스, 이건 있지…… 주방 분들께 부탁해도 되는 티켓이야. 게다가 아주 특별한 초콜릿 케이크야. / 아마데우스 : 헤에, 그래. / 마리 : 응! 전에 살리에리 선생님이 말했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마술의 세계에도 심취해, 어떤 비밀결서와도 관계가 있었다는 전설이 존재한다. 영령으로서의 그는 오르페우스에 유래하는 음악마술을 비롯해 전설상 솔로몬의 마술에도 인견이 깊다. 통상적으로는, 소리를 매개로 하여 음악마술로 공격을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2 음악신의 가호(僞) (EX) : 본래는 예술의 여신 뮤즈의 가호를 가리키는 스킬. 폭넓은 소리를 들어 분간하는, 천재적인 연주를 가능케 한다. 게다가, 음악마술의 행사에 플러스 보정. 이런 효과를 「자신의 힘」으로서 발휘가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3 아마데우스 「근거 없는 자신은 좋지만, 마리아. 상대는 강적이야. 잔느와 마슈, ***은 싸움에 익숙해 져 있지만, 너와 나는 땀을 흘리는 타입이 아니야. 머릿수는 둘째치고, 전력 차는 절망적일 뿐이다만.」 (중략) 아마데우스 : 난처하게 됐네. 잠깐 물을 좀 뜨러 왔을 뿐인데, 적병에게 습격당하다니 운이 없네. / 마슈 : 아마데우스 씨, 이쪽으로! 제가 앞으로 나설 테니, 뒤에 숨어있으세요! / 아마데우스 : 말씀대로……그럴 수도 없나. 지금은 평소와 상황이 달라. 전위가 마슈 아가씨 혼자여서야 도망치고 있을 수도 없지. 여기선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싸우자고. / 마슈 : 아마데우스 씨!? 괜찮은가요, 부상, 입는다고요!? / 아마데우스 : 뭘, 내일의 싸움에 대비하는 예행연습이야. 약간의 상처는 신경쓰지마, 신경쓰지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인연레벨1) : 캐스터 중에서도 최하층의 캐스터, 그것이 나다. 미안하지만, 전력으로는 기대하지 말아줘. 아하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모차르트 마이룸 대사

*35 아마데우스 : 나에게 캐스터 이외의 클래스는 없어. 그러니 말년의 모습도 아이의 모습도 없지. 그리고 한 가지 좋은 걸 알려줄게. 애초 당시에 예술사인 서번트는 두 종류 밖에 없는 거야. / 마슈 : 두 종류 밖에 없다니? 그건……무슨 의미인가요? / 아마데우스 : 소환할 때의 나이 말이야. 어린이의 모습으로 나타날지, 성인의 모습으로 나타날지 말이지. 단언하건대, 예술가였던 녀석들은 전─부 어린이나 청년이야. 그 이외에는 있을 수 없어. 그야 전성기의 자신이 소환되는 거라고? 즉, 천재였던 시절이야. 어린이의 모습을 한 녀석은 그거지. 성장하면 절도 있는, 올바른 성인이 될 녀석. 그래서 천재였던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나타는 거야. 성인 때와 달리 타인에게의 민폐는 생각지 않고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는 신동일 때 말이야. / Dr.로망 : 아아, 그런 건가. 예술가에게는 감성이 재능이지. 감성이 가장 강할 때가 소환 대상이 되는 건가. / 마슈 : 즉, 순수한 시기의 모습으로 소환되는 것이 소년 타입 인 거네요. 그럼 청년의 모습인 예술가 계열의 특징은? / 아마데우스 : 그거야 당연히, 어른이 되도 성장[변화]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쓰레기인 괴짜인 게 당연하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인 '공방'을 만든다. 아마데우스의 경우, 진지는 '연주회장'으로서의 형태를 지니게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7 죽기 직전, 사신에게 장송곡을 작성해달라 의뢰받았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마곡(魔曲). 이 노래를 들은 사람은 마력 및 행운의 저항판정을 한다. 판정에 실패했을 경우, 신체 스테이터스를 강제로 2단계 저하. 게다가 방어 마술, 능력, 갑옷을 무시하는 강렬한 지속 데미지를 받게 된다. 저항에 성공했을 경우, 스테이터스는 1단계만 저하되며 지속 대미지도 반감한다. 그 본질은 "무자비한 사신을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무자비한 사신을 위로하는 노래"란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8 마리 앙투와네트 「그렇네요. 여기는 전장인걸요, 대화는 여기까지 할까요. 당신은 세계의 적이잖아요? 그럼, 어쨌든——우선 당신이 죽인 사람들을 향한 진혼이 필요 불가결하죠. 기다리셨죠, 아마데우스. 기계처럼 윙—하고 해버려!」/ 아마데우스 「맡겨주시지요. 보구, 『사신을 위한 장송곡 : 레퀴엠・포・데스』」/ 버서크 어새신 「한명 더……!! 아아, 하지만 정말 웅장하고 사악한 음이군요!」/ 버서크 랜서 「큭, 중압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남몰래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속성인 점을 기뻐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0 마리 : 뭐야! 나, 꼼짝없이 또 프로포즈 당하나 싶어서 두근두근 했었어! / 아마데우스 : ------------기다려. 어째서 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거냐 너는! / 마슈 : 프로포즈......입니까? 에? 마리 씨와? 아마데우스 씨가? / Dr. 로망 : 어라, 모르니 마슈? 꽤 유명한 이야기야, 그거. 그쪽에 계신 미스터 아마데우스가 여섯살일 때, 일곱살인 그녀에게 프로포즈했단다. / 마리 : 응, 굴러넘어진 그에게 내가 손을 뻗었더니 반짝반짝이는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고마워, 멋지신 분. 저는 아마데우스라고 합니다." "혹시 당신같은 아름다우신 분께 결혼약속이 없다면 제가 처음으로 해도 괜찮으십니까?" 그렇게 말해줬어! 그렇게 두근거렸던건, 태어나서 처음이었어요! / 아마데우스 : 설마 후세에까지 전해지다니...........악몽이다. / 마리 : 우후후, 그거야 그렇겠지. 나, 기뻐서 기뻐서 사방팔방에 퍼뜨렸는걸! / 아마데우스 : 네 탓이냐! 네 때문인건가! 차버린 주제에, 이 무슨 마성의 여자냐! / 마리 : 그건 어쩔 수 없어요. 그야 나, 결혼 상대는 자신이 정할 수 없었으니까 말이야. 거기에-------- / 아마데우스 : 거기에? / 마리 : 그 후에 내 인생을 알고 있지? 나는 그걸로 다행이었어. 차서 다행이었던거야.(断って良かったの) 그래서 당신은 음악가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어. 그래서 나는 어리석은 왕비로써 그 목숨을 끊었어. 어쩔 수 없는걸. 어쩔 수가 없는거야. 그야 나, 언제든지 사랑에 빠져있었는걸. 나는 분명 프랑스라는 나라에 사랑을 했었던 걸꺼야.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고, 나라 그 자체 밖에 사랑할 수 없었어. 그런 식으로 우쭐해 있던 여자니까, 최후에는 그런 식으로, 국민들의 손으로 끝난거에요. / 쟌느 : 마리, 그건....... / 아마데우스 : ...................................................뭐냐 그건. 바보냐, 너. / 마리 : 바보야? 나? / 아마데우스 : 아아, 터무니없는 착각이다. 프랑스라는 나라에 사랑을 했다, 라고? 그건 틀렸어. 네가 나라에 사랑을 한 게 아냐. 프랑스라는 나라가, 너에게 사랑을 했던 거야. / 마리 : ㅡㅡㅡㅡㅡㅡ ..............응. 고마워, 모차르트. / 어라? 하지만 그거 이상하지 않아? 그럼 나를 사랑해준 사람이, 나를 죽였다는 거? / 아마데우스 : 아아. 인간은 그런 거다. 애정은 간단하게 증오로 바뀐다. 너는 사랑받았기에 비로소, 사람들에게 증오받았던 거다. / 마슈 : ............사랑받으면서 미움받았다............ 사랑하면서, 그 연인을 죽였다. 그런가. 인간이란건 어렵네. 결국 죽을 때까지, 으응, 죽어도 사랑은 이뤄지지 않았어. 하지만 지금은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 나는 마리 앙투와네트, 프랑스에게 사랑받은 여자니까! 잘 있어, 아마데우스! 다녀올께! 돌아왔을 때에는, 당신의 피아노를 들려줘! / 아마데우스 : ...........답지 않은 이야기를 해버렸군. 자, 우리들도 출발해볼까. / 마리, 지금도 좋아해? / 아마데우스 : 설마. 그녀를 향한 정열은 이제 없어. 그녀는 나의 운명에 있어서 특별한 분기였을 뿐이야. ..........그렇구나. 혹시 내게 멀쩡한 인생이 있었다면, 그 분기가 그 프로포즈다. 너희들이 말하는 인류사의 초석과 같은거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라는 남자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이렇게 되겠지. 설령 어떤 일이 있더라도. 어떤 연인과 만나, 어떤 친구를 얻어, 어떤 행복을 붙잡았더라도. 나는 이런 식으로 음악에 몸을 던져, 인간으로써 덕을 모두 잘라버려 쓰레기가 되었다. 다만, 단 하나. 그런 내 운명을 혹시 바꾸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녀가 아니었을까, 하고도 생각하는거다. / 마슈 : ......아마데우스 씨. 그건, 마리 씨를 좋아한다, 라는 게 아닌가요? / 아마데우스 : 아아, 응. 좋아하고 있어. 그저 이제 사랑은 하지 않을 뿐. 그게 뭐가? / 마슈 : ...........모르겠어요. 전에 아마데우스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더럽다고. 그런 당신의 말대로라면, 마리 씨도 예외없이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아마데우스 : 에? 더러운 거, 정말 좋아한다고? 음악은 아름다운 것이다. 인간은 더러운 것이다. 자네, 그런 차이도 몰랐던 건가? 그냥 카테고리의 이야기겠지, 이런거? / 마슈 : 에.........에? 그야, 인간은 아름다운 것 밖에 사랑할 수 없다, 고............ / 아마데우스 : 아름다운 것 밖에 사랑할 수 없는게 아니야. 인간은, 아름다운 것이야말로 사랑할 수 있다는 이야기야. / 마슈 : 저기.........그 차이가, 제게는 난해합니다만...... / 아마데우스 : 음, 이건 말로 해서 전할 수 없는 거니까 말이지. 하지만 뭐, 언젠간 알게 될거야. 이제부터도 (주인공)이랑 여행을 계속할테지? 그럼 분명 알 거야. 그런 인간적인 것에 대해서 그는 이상적인 선배니까. / 마슈 : 네, 네........!! 이상적인 선배, 라는 점은 전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 지크프리드 : ......미안하다. 너희들이 지금 멋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 이해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만............ 적이 온 듯하다. 미안하다............분위기를 못 읽는 남자라서 정말로 미안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잔느 : 마슈 씨! / 마슈 : 아아, 다행이에요. 그쪽은──. / 게오르기우스 : 게오르기우스, 라 불리고 있습니다. / 아마데우스 : ……마리아는 어떻게 됐어? / 잔느 : 마리는……. / 아마데우스 : 그런가. 그렇게 말하고 남아버렸나. 응─, 그럼 어쩔 수 없지.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우리가 있었다 해도 그녀는 그렇게 했을 테고. 마리아는 끝없는 박애주의자니까 말이야. 그런 삶의 모습에서, 그런 죽음을 택하는 여자인 거지. 그것보단, 어서 지크프리트의 저주를 풀어주는 게 어때? / 잔느 : 네, 네! / 마슈 : 아마데우스 씨……. / 아마데우스 : 괜찮다니까.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고. 잘 떠올려봐. 마리아, 피아노의 이야기를 했었지? 그건 말이야, 그녀 나름대로 하는 이별의 말이었어. 생전,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으니까. 피아노를 들려줘,라고 말해버리면 나로서도 막을 방법은 없어. 그래도 뭐, 두 번째 이별은 힘드네. 처음 보다 괴로워. 이제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더 그런 걸. / 마슈 : 저……저기, 영령이라면 다시 만날 일도 있지 않을까요? 이번처럼, 같은 전장에 불리는 일이라도…… / 아마데우스 : 음─, 그럴 일은 없다 생각해. 영령도 별만큼 있으니까. 이번에, 나와 그녀가 만난 건 그야말로 기적이었어. 뭐, 누군가 별난 마스터가 있다면 이야긴 달라지겠지만. 어쨌든, 조금 피곤한 거 같아. 잠깐 자리를 비울 테니까, 출발할 때 말해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아마데우스 : ……생전뿐만 아니라, 이번에도 마리아를 "처형" 할 생각으로 가득 차 있나. 샤를=앙리・상송. 아무래도 정신이 나가버린 모양이지? / 상송 : ……인간으로서 최저품위의 남자가, 나와 그녀의 관계를 말하는 건 불쾌한걸. 아마데우스. 너는 생물, 인간을 오물이라 단언했다. 나는 달라. 인간은 성스러운 것이다. 존경받아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처형인은 그 목숨에 경의를 표하지. 네놈과 나는 어울릴 수 없어.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 인간 쓰레기 놈. 그녀의 존귀함을 이해하지 않는 네놈에게, 그녀를 따를 자격은 없다. (중략) 상송 : 후우우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아마데우스 : 이 무슨 악연이야. 적당히 하고 있었더니 가장 귀찮은 녀석이 왔잖아. 야아 처형인. 그 모습을 보아하니 마리아가 절연장이라도 던지고 간 거야? / 상송 : 아마……데우스…… 아───마───데우스으으으으으으……! / 아마데우스 : 으으. 뭐냐 그 혈기왕성한 모습은. 설마 마리아 녀석, 마지막에 쓸데없는 말이라도 한 건가 예를 들면, 그래─── 같은 인간쓰레기라도, 내 쪽이 백배는 낫다,라던가? / 상송 : 나는 너에게만은 지지 않아! 네 녀석에게만큼은 질까보냐……! / 아마데우스 : ……우와앗!? 잠깐, 지금 말한 것 때문에 정신을 차린 거야!? 아─정말. 쓸데없는 한마디를 하는 건 나도 마찬가진가. 그래도───그 덕에 해볼 가치가 생겼네. 샤를=앙리・상송. 내 화풀이를 받을 용의는 있어? 묘하게 기운이 넘쳐서 어쩔 수 없다고. 무엇보다, 피아노 한 곡 칠 수 있는 체력이 남아있어서 말이야. / 상송 : 좋을 대로 하시지. 그 손끝부터 잘라내주겠어. 애초 당시에 나는 말이지, 아마데우스. 예전부터, 죽음을 음악 따위 오락거리로 전락시킨, 너의 진혼곡[레퀴엠]이 미친 듯이 싫어서 견딜 수 없었다고! / 아마데우스 칫, 이러니까 음침한 체육회 계열의 녀석은! 그보다 대단한 박력이야, 압도당해버릴 거 같네! 미안하지만, 좀 거들어줘 마스터! 마리아에게의 전별이다, 마음껏 화려하게 가자! / [전투 후] 상송 : 하───그런가. 너에게 마저 지는 건가, 나는. 그렇다면……사악은 역시 나였나. 정의는, 너희들에게 있었구나. 그때처럼 왕비는 웃으면서── 마녀의 불길을 받아들였다. 체념하지 않고, 희망을 품고. ……너에게, 부디 축복이 있기를, 이라며. / 아마데우스 바보 녀석, 정의가 어쨌다고? 네 녀석은 그런 거에 구애받고 있던 건가. ……정말 짜증 나네. 이래서, 매일같이 살인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따위 없어져야 한다고. 잘 가라, 상송. 다음이란 게 있다면 싫어할 정도로 진혼가를 들려주지. 그게 너 말이야, 실은 내 진혼가의 열성팬이기도 했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싫어하는 것... 말이지. 그런 거, 샤를 상송인 게 당연하잖아. 저녀석은 전혀 솔직하지 못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모차르트 마이룸 대사

*44 ??? : 후후후...후후후후후...... 이 나의 기척을 느끼다니... / 마슈 : 서, 선배! 그림자로부터 척 봐도 수상한 변태가! / ??? : 변태가 아니야. 나는 아마데우스가면. 지나가는 요정이다. / 마리 : 어머, 아마데우스가면! 이번에도 살짝 따라오고 계셨군요! / 데옹 : 또 네놈인가 변태! 빈으로 꺼져! / 상송 : 훗...역시 믿음직한 남자네. 너는. 이 위기상황에 씩씩하게 나타나다니... / 아마데우스가면 : 후후후...마음이 맞을 듯한 도착취미자에겐 미움받고, 아무래도 좋은 녀석에겐 어째서인지 신뢰받는다....뭐야이게. 뭐 어때. 마리아의 위기니까. 엮이고 싶지도 않은 녀석과도 손을 잡는 것이 나의 긍지다. 그리고 낯선 여행자들아. 각오해 다오. 어디서 어떻게 보든 마리아가 잘못했지만, 나는 그게, 그런 정의라던가 아무래도 좋으니까. 좋아. 그렇게 됐으니 음악을 시작하자! 휘유! 분위기 점점 좋아진다! 과연 그대들은 이 음악신이 지휘하는 진정한 변태 3인조에 이길 수 있을까!? / 데옹 : ---에. 잠깐 기다려. 지금 나도 포함하지 않았어 너!? / (전투) 아마데우스 : 뭐 이렇게. 1성 서번트인 내가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만 말이지. / 데옹 : 넌 진짜 최저구나! 우리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을 뿐이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마슈 : 봤어요 선배...아마데우스씨, 가면이 벗겨지는 순간 상송씨의 후두부를 때려서 한순간에 상송씨를 기절시켰습니다...저것이 오랜 세월 동안 이어진 썩은 인연이 자아내는 츳코미, 인 걸까요... / 마리 : 그건 신경쓰지 않아도 돼 마슈. 상송이 일어나 있으면 얘기가 길어져 버리니까. / 마슈 : 마리씨. 기억이 난 건가요? / 마리 : 네. 싸우고 있는 동안 왠지 모르게. 쌓인 이야기도 많지만 우선은, 여기. 이 멋진 과자를 돌려드릴게요. 조금만 먹어버렸습니다만, 미안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아마데우스인가. 정말이지, 네 천재성에 휘말린 인생이 아니라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다른 사람 앞에서 성희롱은 금지다. 다음에 어기면, 내가 독자적인 근거 하에 형을 집행하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샤를 앙리 상송 파티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7 ??? : 후후후...후후후후후...... 이 나의 기척을 느끼다니... / 마슈 : 서, 선배! 그림자로부터 척 봐도 수상한 변태가! / ??? : 변태가 아니야. 나는 아마데우스가면. 지나가는 요정이다. / 마리 : 어머, 아마데우스가면! 이번에도 살짝 따라오고 계셨군요! / 데옹 : 또 네놈인가 변태! 빈으로 꺼져! / 상송 : 훗...역시 믿음직한 남자네. 너는. 이 위기상황에 씩씩하게 나타나다니... / 아마데우스가면 : 후후후...마음이 맞을 듯한 도착취미자에겐 미움받고, 아무래도 좋은 녀석에겐 어째서인지 신뢰받는다....뭐야이게. 뭐 어때. 마리아의 위기니까. 엮이고 싶지도 않은 녀석과도 손을 잡는 것이 나의 긍지다. 그리고 낯선 여행자들아. 각오해 다오. 어디서 어떻게 보든 마리아가 잘못했지만, 나는 그게, 그런 정의라던가 아무래도 좋으니까. 좋아. 그렇게 됐으니 음악을 시작하자! 휘유! 분위기 점점 좋아진다! 과연 그대들은 이 음악신이 지휘하는 진정한 변태 3인조에 이길 수 있을까!? / 데옹 : ---에. 잠깐 기다려. 지금 나도 포함하지 않았어 너!? / (전투) 아마데우스 : 뭐 이렇게. 1성 서번트인 내가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만 말이지. / 데옹 : 넌 진짜 최저구나! 우리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을 뿐이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아마데우스 : 후우,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싸우는 도중에 숲을 벗어나고 말았네. (플레이어) 군도 잔느도 걱정하고 있을 테고, 조금만 쉬고 야영지로 돌아가자. / 마슈 : ……………저기. 이런 때에 질문을 하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괜찮을까요? / 아마데우스 : 아아, 좋아. 중요한 이야기든, 사소한 이야기든, 다 괜찮고말고. 무엇보다 내일은 결전이잖아. 못 다한 일은 전부 다 하는 게 좋아. / 마슈 : ……네. 이 일을 다시 말하는 건 죄송하지만…… 마리 씨가 돌아가셨다고 들었을 때의 일입니다. 아마데우스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좋아하는 걸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라고. 그 말이, 저는 알 수가 없어서. 아, 아니. 말의 의미는 알겠어요. 하지만 저에겐, 그 "선택한다"라 하는 걸 모르겠어요. 그게, 호의를 가져야 하는 건 도덕적으로 올바른 것이고, 부정해야 하는 건 사회적으로 나쁜 것이에요.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게 옳다고 느끼고 있어요 / 아마데우스 : 흐음. 그럼 네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뭐야? / 마슈 : 그건……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수많은 생명을 인정하는 것, 일까요. / 아마데우스 대충 그런 거구나. 그럼 만약에, (플레이어) 군이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면? / 마슈 : 그건…………… 아마데우스 : 미안해, 짓궂은 가정이었네. 하지만, 그 망설임, 불안을 잊지 말란 거야. 너는 아마도, 자유를 얻은지 얼마 되지 않은 인간이겠지. 그래서 선택해야 하는 것의 두려움에 다리가 얼어붙어 있고, 앞으로 형성되어갈 자신의 자세를 고민하고 있어. / 마슈 : ………그럴, 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밖에 대해 그다지 알지 못 했던, 터라. ……아니요. 애초에 저에게, 무언가를 좋아할 자격은 없었을지도 몰라요. 그게, 저는─── / 아마데우스 : 이런 이런. 너는 정말 새하얗구나.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악보 같아. 그래도 말이야. 알겠어, 마슈? 너가 설령 싸우기만 할 뿐인 인형이라고 해도, 뭔가를 좋아할 수 있는 의무는 있어. 자유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의무는 있는 거야. / 마슈 : 의무……? 권리나, 자격 같은 게 아니라? / 아마데우스 : 아아, 의무야. 책무라도 해도 좋지. 인간한텐 그 책임이 있어. 그야, 감정을 생각하는 지성이 있으니까. 무엇을 좋아하게 되고, 무엇을 싫어하게 되고, 무엇을 소중하다 생각하고, 무엇을 사악하다 생각하는가. 그건 너가 정하는 거야. 타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도, 주위에 맞춰 생각할 것도 아니야. 인간은 다종다양하지. 같은 가치관은 하나도 없어. 우리들은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많은 풍경을 보게 되지. 그렇게 너의 인생은 충실해지고 있어. 알겠어? 너가 세계를 만드는 게 아니야. 세계를 너를 만드는 거야. 그리고 성장한 너는 언젠간, 이 세계를 뛰어넘지 않으면 안 되지. 어떤 형태로든, 자기가 있었던 증거를 남기는 거야. 나는 그렇게 했어. 남겨진 수많은 곡들이 그 증거지. 아아, 그래도─── 그것도,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었지만. / 마슈 : ? / 아마데우스 : 그게, 단 하나뿐인, 첫사랑인 여자의 임종조차도 입회하지 않은 남자라고? 내가 남긴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지만, 내 인생은 어떻게 되도 좋은 거였어. 그래도, 그걸로 된 거야. 인간은 더럽고 추해. 나의 결론은 변하지 않아. 빛나는 악인도, 구역질 나는 성인도 있지. 그러니까 너도, 자신의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거야. 너는 세계에 의해 만들어져, 너는 세계를 확장시키고, 성장시킨다. 인간이 된다,고 하는 건 그런 거야. 너는 먼저 많은 걸 세계로부터 받고, 그 뒤에, 생각하는 대로 세계에게 돌려주면 돼. 그게 어떤 결과가 될지 고민하는 건, 그 후의 문제지. / 마슈 : 아마데우스 씨…… 아마데우스 그래도 뭐, 대부분의 일에는 공정한 평가와, 그에 어울리는 결과가 내려져. 내 음악과, 내 인생처럼 말이야. 인간이 인간인 이상, 최후에 악은 망하게 될 거야. 왜냐면 그렇지 않으면 인류는 번영하지 못하니까. 악이란 곧, 생명의 번영에 있어서 장애물이다. 그게 있어선 그 종은 살아남을 수 없다, 고 하지. 그런 "악"을 배제하지 못한 때야말로, 인간이 멸망할 때다. 나는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랄까, 호흡도 안정되었고. 휴식은 여기까지야, 마슈.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아마 너와 이야기하는 건 이게 마지막이겠지. 그래서, 그다지 자기 분수에도 맞지 않는 설교를 해버렸어. 그래도, 마지막 이야기가 두 사람뿐이었단 건 기쁜걸. 너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매력적인 여자아이였어. 이번 싸움도, 마리아가 없었더라면 너에게 프러포즈 했었을지도? / 마슈 : ……네. 감사합니다. 위대한 음악가[아마데우스]. 저는, 당신의 말을 잊지 않을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아마데우스 : 여어. 잠깐 괜찮을까? / 잔느 : 아, 네. 괜찮습니다. / 아마데우스 : 쉬고 있는데 미안하네. 저쪽은 잡룡들이 시끄럽게 굴어서 말이야. / 잔느 : …………. …………아마데우스. 마리는, 저에게 상냥했어요. / 아마데우스 : 그건 그렇지. 그녀는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너를 향한 애정은 특별했지. / 잔느 : 어째서 였을까요. 같은 프랑스인이어서……? / 아마데우스 : 어떨까나─. 네가 프랑스인이라는 건, 그다지 관계없다고 생각해. 영국이라거나 스페인이라거나 극동의 끝의 나라 라던가, 그런 건, 마리에겐 관계없는 거야. 그녀가 너를 사랑하고, 경애한 것은 네가 홀로 일어선 소녀이기 때문이야. 다른 의미로, 마리아도 마찬가지지. 열네 살에 왕비가 되어, 베르사유에서 고독과의 싸움을 강요당했어. ……물론, 그게 너의 싸움보다 힘들다 할 수 있는 건 결코 아니지만. 포탄이 날아다니는 전장과, 악담과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전장과는 본질이 너무 다르지. 그래도, 그녀에게는 그야말로 필사적인 싸움이었어. 그래서 그녀는 너에게 공감했던 거야, 분명히. / 잔느 : 똑같이 고독과 싸우며 살았던 사람이니까? / 아마데우스 :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쪽이 중요한 이유야. 사랑하는 사람을 감싸는 건, 마리아에게는 당연한 이치지. 그것이 가족이든, 타인이든, 서번트이든── 혹은 국가 그 자체라 하든. 뭐, 고생을 모르는 소중한 아가씨니까, 그런 감싸는 방법도 꽤나 음이 어긋나있는 모양이지만. / 잔느 : ……그런가요. 그렇다면, 저도 친구로서 그녀를 감싸고 싶었어요. 그 상황은 확실히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래도──같이, 있고 싶었어요. ……그렇게 생각해요. / 아마데우스 : 친구인가. 응,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게, 그녀에게 있어선 최대의 보수겠지. 나와 마리아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어. 어느 쪽이든 친구가 많지 않았단 거야. 하지만 그녀는 두 번째 삶에서 그걸 이뤘어. 이번에도 여유롭게, 두둥실하게 앞질러진 기분이야. / 잔느 : 아……저기, 저는, 당신을 동료라고 생각해요. 그건 (플레이어)도 같은 생각이에요. / 아마데우스 : 아─, 안돼 안돼. 그게 내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 마리아도 말했었지. 기본적으로 나는 쓰레기라고. 나는 음악 밖에 사랑하지 않아. 그렇게 살아갔고, 그런 자신에게 긍지를 지니고 있어. 그러니 친구는 만들 수 없어. 그 대신에 많은 작품을 남겼으니 말이야. 인간적인 행복 따위, 바란다면 그거야말로 자기혐오로 인해 사라져버릴 거 같아. 응. 그래도 고마워, 잔느・다르크. 마리아도 절대 후회하지 않았을 거야. / 잔느 : 그녀의 원수는 갚을 거예요. ……아니, 복수는 중요하지 않겠죠. 그녀의 희망을 이룰 겁니다. 이 프랑스를, 꼭 구해 보이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지크프리트 : ……미안하다. 너희들이 멋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 이해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만……. 적이 온 것 같다. 미안하다……분위기를 못 읽는 남자라, 정말 미안하다……. / 포우 : 포우……포우, 포우! / Dr.로망 : ───하!? 아차, 내가 할 일을 지크한테 빼앗겼어! 그래도 내가 방심해버린 기분도 알아 줬으면 좋겠어. 생각해봐. 같은 타입이라고 생각했던 완폐아가 말이야, 사실은 깊은 인생관을 가지고 있는 위인이었다니 그거 놀랍지 않아? / 아마데우스 : 음─, 그건 안심해도 좋아 닥터. 나도 당신에게서 심퍼시를 느끼니까. 기본, 인간적……이라 할까,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우리들, 참 등신 같지. / Dr.로망 : 응, 고마워 아마데우스! 이렇게 기쁘지 않은 위안은 처음 받아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아무리 악마와 같은 연주자라고 해도, 나는 서번트다. 지휘봉은 너에게 맡길게. / 우리들의 관계에 대해? 아하하하, 너의 지휘에 관한 코멘트는 삼가도록 하지. 싸움은 하고 싶지 않으니까. / (인연레벨1) : 캐스터 중에서도 최하층의 캐스터, 그것이 나다. 미안하지만, 전력으로는 기대하지 말아줘. 아하하하하하. / (인연레벨5) :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 이번 소환은 정말이지 좋은 여행, 좋은 소리였다. 이 긴 밤이 밝아오지 않기를 빈다고. 고마워, 마스터. 긴 어울림이었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모차르트 마이룸 대사

*52 (인연 레벨 1) 네놈이 소환한 서번트는... 아아, 살리에리가 아니다.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죽었다. 죽은 그대로다. 착각하지마라. / (인연 레벨 2) 살리에리는, 음악가로서 존경을 받아, 수많은 음악가나 그 아이들을 제자로 삼았다만...훗, 평범한 인간이었다. / (인연 레벨 3) 인연 3. 그 녀석과 살리에리는 친구였다. 불화를 극복하여, 두사람은 확실히 우정으로 맺어져 있었다. 정말로. 하지만, 신이 사랑한 것과 평범한 인간이, 진정한 친구였었는가? ...모른다. 나는 모른다. / (인연 레벨 4) 모차르트는 살리에리에게 살해당했다. 사람들은 그렇게 수근거렸다... 그렇지 않다. 거짓말이다. 풍문이다. 역겹고 천박한, 악의어린 비방에 불과했지만, 평범한 인간 한명의 정신을 도려내기에는 충분히 날카로운 나이프였다. 아아, 칼날이다. 이 내가 휘두르는 암흑의 칼날. 그 뼈대의 하나였던 것이고말고. / (인연 레벨 5) 나는 살리에리가 아니다. 나(我)는... 저(私)는, 신이 사랑한 자를 죽인 자다. 사람들이 수근거린 전설이 낳은, 무고의 괴물이며, 회색의 남자이며, 살리에리의 자아의 편린이다. 즉...즉...? 나는 누구인가, 마스터여. 죽여야 할 것을 죽였을때, 네놈은 내게,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안토니오 살리에리 마이룸 대사

*53 명령을 내려라, 마스터. 나는 죽음, 나는 어둠. 지금은 네놈의 적을 죽이는 자다. / 계약따위, 하찮다. 하지만, 한번 맺은 계약은 절대적이다. 나의 단 한번의 살인을 용서한다면, 나는 네놈에게 힘을 빌려주마. / 훗훗훗. 조심하거라 마스터. 나는 죽음. 내가 힘을 휘두를수록, 네놈은 어둠의 구렁텅이에 가까워져 가는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안토니오 살리에리 마이룸 대사

*54 그리고 수많은 시간이 흐른 후. 전해진 암살전설에 의해 존재를 왜곡 당한 살리에리의 존재는 마찬가지로 아마데우수의 최후와 얽힌 [회색의 남자]전설과 융합해, 서번트로서 현세계에 나타났다. 사람을 해치는 반영웅- 슬픈 것. 분노하는 것. 신이 사랑한 아이를 죽인 것. 일기(一騎)의, 무고의 괴물로서. 그런 연유로, 서번트・살리에리는 공격적인 존재이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타입의 서번트이다. 취급에는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이문대에서는 어떠한 보정에 의해 어느정도의 이성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5 흐 흐흐 하하하하하!! 뭐야 저거 뭐야 저거 뭐야 저거! '아마데우스 싫어'를 악화시켜서 그런 가면 변신 히어로처럼 되다니! 잠깐 기다려! 그거 너무해 반칙이라구 살리에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파티에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6 하아아, 다행이다...최고의 앙상블이었어요. 피아노와 바이올린과 비파의 삼중주. 이제 죽어도 좋아요....이 황홀한 기분인 그대로, 죽여줬으면 할 정도에요... 에에!? 내일 또 연주해도 되는 거야? 기뻐! 그 때는 마스터도 꼭 같이! 보컬 같은 거 어떨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양귀비 파티에 모치르트와 살리에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7 아마데우스, 와는... 만나고 싶지 않은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 파티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8 아마데우스! 아무 말도 하지 말아 줘! 아우 말도... 하지 말아 줘... 부탁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 제3재림 파티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9 "오랜만입니다, 아마데우스. 이렇게 만나 뵙는 것은 ...... 생전의 어느 날의 만남 이후인가요? 생전의 당신은 무사히 생을 마감한 것 같군요 ...... 아니요,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칼리오스트로 파티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0 술집 주인 : 나가, 썩 꺼져버려 빈털터리 자식! 돈을 가져오기 전까지 이건 맡아두겠어! / 아마데우스 : 아파라아……뭐 이리 난폭한 아저씨인지…… 술도 싸구려고……포크 커틀릿도 없고…… 아아, 그런데 여행 가방을 빼앗긴 건 좀 그런걸. 저당잡혀버리다니. / 마슈 : ……마스터. 저 앞에서 뒹굴고 있는 건 아마데우스 씨입니다. 술집에서, 이렇게, 핀볼처럼 튕겨져나온 듯 한데요…… / 무슨 일 있는 걸까? / 아마데우스 : 어라.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버렸네. 너희들도 점심 식사인 건가, (플레이어), 마슈? 그런거라면 이 술집은 그만둬. 고기와 생선은 괜찮은데, 술이 엄청 맛없어. 다른 것보다 접객 태도가 최악이야! 돈이 부족하단 이유로 냅다 집어던진다던지, 성질이 급한 것도 정도가 있지! / 마슈 : 아마데우스 씨, 돈이 없는데 가게에 들어가신 거예요? / 아마데우스 : 응, 들어갔는데? 그게 나, 천재 음악가잖아. 전부 출세하고 갚으면 된다고, 신들한테 인정도 받고 있으니까. 그런데 여기의 아저씨는 말이야, 음악의 소양이 전혀 없다니까! 애초 당시에 가게에 피아노 한 대도 없다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람! / Dr.로망 : 그거야 이 시대의 술집에 피아노는 없겠지. 아저씨가 봤을 땐 네가 횡포를 부린 거라고. / 아마데우스 : 횡포일리가 없잖아. 별 수 없이 가지고 있던 플루트로, 즉흥이긴 하지만 이 몸이 한 곡 서비스해줬다고? / 마슈 : 그, 그건 부러운 걸요. 아마데우스 씨의 곡이라면, 한 끼 식사가 아니라 하루치 식사값이라고 생각해요. / Dr.로망 : 흐─음. 그런데 어떤 곡을 연주했어? / 아마데우스 : 음. 제목을 붙인다면, "지금 당장 배가 아파질 것 같은 푸가"인걸. 내 보구를 봐도 알겠지만, 효과는 즉발이지. 재미있다고, 화장실 앞이 왁자지껄해! / 마슈 : 이 사람은 역시 가만히 내버려 두면 안 되는 타입의 서번트에요! / 아마데우스 : 하하하, 그렇게 칭찬하지 마, 쑥스럽다고. 그나저나 정말 좋은 타이밍에 왔는 걸, 둘 다. 아저씨한테 복수하는 것도 좋지만, 중요한 장사 도구를 빼앗겨서 말이지. 급하게 돈을 벌지 않으면 안 되게 됐어. 잠깐 저기까지만 어울려줄 수 있을까? 뭐, 간단한 경호원이란 거야. (중략) 아마데우스 : 이야, 좋은 돈벌이가 되었는걸! 생각했던 것보다 세 배나 많은 보장금이야, (플레이어) 군, 마슈! / 마슈 : 네. 23명이나 포박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 Dr.로망 와이번까지 데리고 있던 도적단이었으니까 말이지. 일 인당 이 정도나 가지고 있으니, 수입도 상당했겠지? / 이걸로 한동안은 펑펑 쓸 수 있겠네 / 아마데우스 : 그렇네. 아까 그 가게에 외상을 지불하고, 다른 가게의 외상도 갚고……뭐야, 결국 빈털터리. / 마슈 : 다른 가게에도 외상이 있던 건가요!? / 아마데우스 : 아아. 대부분은 출입 금지가 돼있어서 말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처음 본 가게에 들어갔을걸. / 마슈 : 무슨……아마데우스 씨는 실력도 외모도 좋지만, 성격에 문제가 있어요. 다음에 소환할 때는, 좀 더 절도가 있는 때의 나이로 소환해주세요. / (중략) Dr.로망 : ……이것 참 엄청난 설득력이 있는 말인걸…… 그리고 이 녀석 글러먹은 서번트네…… / 아마데우스 : 이런, 슬슬 저녁 식사 시간이네. 외상도 없으니, 단골 가게로 직행해야지. 아아, 그래도 감사 인사는 제대로 해두지 않으면. 자, (플레이어) 군. 내가 주는 선물. 평소의 답례도 겸한 거야. 그럼 나는 여기서 이만. 너희들도 좋은 저녁식사하라고! / 마슈 : 가버렸네요…… 이 시대에 흥미가 없는 서번트도 있는가 하면, 아마데우스처럼 "마치 이 시대의 인간"인 것처럼 활동하는 서번트도 있는 거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안데르센 : 서클 이름 미정 / 레오나르도 : 원화가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음악P / 티치 : 디렉터....디렉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셰익스피어 인연 캐릭터의 내용

*62 ??? : 소인의 이름은──아일랜드 가면! / 도대체 정체는……무슨지로인 거지……! / ??? : 아일랜드 가면, 이외다. 문지기 역할로 정평이 난 우아한 검사와는 딱히 아무런 관계도 없으니 괘념치 마시길. (중략) / 마르타 : ……만족했어? 그보다 다시 한번 묻겠는데── 무슨 생각이었던 거야? 승자──아니지, 분쟁의 허망함을 알린 성직자에겐, 그 정도는 물어볼 권리가 있겠죠? / 코지로 : 소인……소인은……. 소인도 놀고 싶었던 것이외다! / 마슈 : ……!? / 마르타 : ……하? / 코지로 : 모처럼 여름인데, 모처럼 무인도인데. 우아함을 아는 자로서는, 그것을 만끽하는 것이 당연. 조금은 흥을 내봐도 되려나,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유감, 이놈에겐 귀공들처럼, 수영복 차림이 되어 떠들어댄다는 선택지는 주어지지 않았던 것이외다……! 왜냐면, 별이 하나밖에 없으니까……! / 마슈 : ……들어서는 안 되는 절규를 듣고 만 것 같아요…… / 코지로 : 그렇다면, 다음은 흥하는 방향으로 변신할 수 밖에 없지. 그 묘안이 이 가면이었던 것이오. 이오. 이오. / 그런데 그 가면은 어디서……? / 코지로 : 훗. 마스터는 모르시겠지. 우리들 1성 동맹, 커먼 영령들의 뜨거운 결속을. "무슨 일이 생기면 쓰도록 해" 그리 아마데우스 님께서 건네주신 이 가면. 마르타 님의 일격으로 산산조각났다만, 이 가면이야말로 우리 동맹의 각오를 나타낸 것이었소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 : 이런, 설마 산타를 포기할 셈인가요? / 잔 얼터 산타 릴리 : ……누구!? / 마슈 : 어라? 서번트 반응이, 갑자기……!? / ??? : 후후후, 누구냐고 묻는다고 대답하는 자가 있을 리 없죠. 하지만, 굳이 답해드리죠. / 산타 아일랜드 가면 : 나의 이름은 산타 아일랜드에 사는 수수께끼의 서번트, 산타 아일랜드 가면! / 잔 얼터 산타 릴리 : 산타 아일랜드 가면……! 이 람레이 2호에 멋대로 뛰어들다니……! / 마슈 : 저기, 죄송합니다. 당신은 혹시 아마쿠── / 산타 아일랜드 가면 : 산타 아일랜드 가면입니다! 덧붙여서 빨갛다는 하나, 에미야라던가 시로라던가와는 특히 관계 없는 남자입니다. / 에에~, 정말이외까아? / 산타 아일랜드 가면 : 정말이올시다. 기적적인 우연의 일치라는 겁니다. / 잔 얼터 산타 릴리 : 누구신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대체 왜 제게 말을 거시는 건가요? / 산타 아일랜드 가면 : 어흠. 잔……잔이여……. 선물을 거절당한 정도로, 풀죽어서는 안 됩니다. 언제라도 일어서고, 언제라도 미소를 전하는 것이 산타입니다. / 잔 얼터 산타 릴리 : 언제라도……미소를……. / 산타 아일랜드 가면 : 스탠드 앤 프레젠트. 서서……그리고 전하는 겁니다. 스크루지조차도, 늦지 않았었답니다. 당신이 늦을 리가 없잖아요? 당신이 곤란할 때,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저는 나타나겠습니다. / 잔 얼터 산타 릴리 : 산타 아일랜드 가면 씨……! 즉, 당신은 제게 있어서 스승이신 건가요! / 산타 아일랜드 가면 : 어그게……그럼, 그렇다는 걸로……. / 잔 얼터 산타 릴리 : 네! / 산타 아일랜드 가면 : 후후, 그럼 진정한 산타클로스가 되기 위해, 당신을 인도하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수수께끼의 가면 : 칼데아 어떤 곳에 수집되어 있다고 하는 가면. 창구를 거쳐서 대여 가능한 그건, 특별한 마술적 은폐 기능을 지니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얼굴에 쓰기만 하면 어떤 자라도『수수께끼에 휩싸인 존재』가 된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커맨드 코드 수수께끼의 가면 설명

*65 아마데우스 : 여어 아가씨프로일라인, 또 만났네. 내 단 한번의 조언은 기억하고 있으려나? 뭐, 그건 지금 필요 없나. 애초에 얘기를 할 상황이 아니네. 준비는 됐어? 지금부터 우리들과 마신 퇴치다. ……실은, 나도 이 녀석들과는 조금 인연이 있어서 말이지. 하지만 다행이게도, 난 "72주의 마신" 같은 녀석들의 절대존엄같은 흥미는 없었어. 난 이미 오래전에 음악에 영혼을 팔아서 말이지. 암두시아스는, 다른 누군가가 된거겠지. 아니면ーー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살리에리 : 아아, 하지만……. 내 마음을 좀먹는, 내 망념 속의 아마데우스여. 나는 알고 있다. 네 어둠을 알고 있다. 불이 꺼진 홀에서, 홀로 얼굴을 감싸던 널 알고 있다! 너는 우리를 보지 않았다. 범재를 보지 않았다. 인간을 보지 않았다. 당연하다. 너는, 네 안의 "무언가"와만 싸우고 있었으니까! 너는 내면의 악마보다도, 음악을 사랑했다. 어떠한 마에게 유혹당하더라도 사람이 만드는 음악을 사랑했다! 하지만───음악은, 사회는, 인간의 삶은, 너를 구하지 않았다. 그런 네가───영령이 되어서도 아직까지, 의기양양하게 피아노를 쳐 나가겠다면─── 창피를 무릅쓰고서라도, 조롱당하더라도. ……나에게도, 쳐야만 하는, 이유가 있단 뜻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지킬 : 영약을 만들어달라고? 내게? / 아마데우스 : 응, 그래. 단적으로 말하자면 그런거지. 너, 생전에 만들었잖아? 들었다고. 훌륭하게도, 인간의 선악 분리를 해냈다는 영약이다. 무얼, 영령이 될 정도의 위업인걸./ 지킬 : 결과는 알고있겠지. 성공하지 못했어. / 아마데우스 : 아니아니, 거기는 겸손떨지 말고 정직하게 말해야 하는 부분이야. 절반 성공 절반 실패, 한거잖아? 그것도 영령으로 성립하는데 있어 너는 보구로서 그걸 얻었어. 선악분리의 영약을. / 지킬 : 반영웅과 영웅미만의 인간을 오가게 하는 정도의, 불안정한 물건이야. 가슴을 필 정도의 것이 아냐. 영기도 불안정하고... / 아마데우스 : 하지만, 어느정도 제어가 가능하지. 그렇지? / 지킬 : ... ... .........뭘 하고싶은거야, 너는. / 아마데우스 : 나도 시험해보고 싶은거지. 이렇게 즐겁게 해 나가고 있는 이상, 정말의 정말로 고민하고 있는건 아니야. / 아마데우스 : 나에게는 음악이 있었던데다, 마리아가 있어줬어. 그래도, 목에 걸린 생선뼈정도는 된다는거지. / 아마데우스 : 만약에 정말로 없애버릴 수 있다면--- 아, 아냐. 아냐아냐. 그런게 아니라고. 음~~~~~ / 아마데우스 :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그래..... 때릴 수 있다면 한대정도는 때려 두자는거지! / 아마데우스 : 너라면 알테지, 헨리 지킬. 누구보다도, 나의 기분을 말야. / 지킬 : ............. ...확실히. 그 기분이라면, 나도 알고있어... 자기 안의 개같은놈을 K.O.시키고 싶다는 욕망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 확실히. 그의 기분, 그의 말은 싫을 정도로 와닿았다. 아플정도로 말이지. 나는 수긍했다. 나는 영약을 조합했다. 그리고 그 결과. 그것은--- 정말로, 나타나고 말았다. 원래대로라면 눈 뜰리가 없는, 그의 혈액에서 느긋하게 잠든, 커다란 악신의 단편---- 음악마 암두시아스의 편린이. / 암두시아스... / 마리 : 암두시아스...? / 마슈 : 마술왕 휘하, 72마신주의 하나입니다! 종국특이점에서는 출현과 격퇴의 기록이 있습니다만... / 지킬 : 실험이... 성공하면... 음악마 암두시아스의 인자는 영령 아마데우스의 영기에서 완전히 분리 될 터였어. 이론과 수식상의 하자는 없어보였는데 그런데, 그뿐이야. 우리는 무언가 그르쳤어. 분리는, 이루어지지 않았어! 오히려 자극해버려서 음악마는 영령 아마데우스의 영기를 침식하고있어! 시시각각 음악마 암두시아스는 힘을 늘리고, 반면에 아마데우스의 영기는 약해지고 있어 / 마슈 : ...... ...... / 마슈 : 아마데우스 씨가 현세에서 퇴거하고 있어요... / 마슈 : 그 탓에, 아마데우스 씨의 존재에 얽매인 영령인 살리에리 씨의 영기에도... 변조가...? / 지킬 : 잿빛 남자의 존재가 사라지고 있는 듯해. 복수자(어벤저)가 아니라, 생전의 살리에리에 가까워져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아마데우스 :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너와 헤어지는 게 불안한 걸. 아니, 너에게 불안을 느끼지 않은 적이 없긴 했지만. ……하지만, 제비는 운명에 따른 것. 이걸 어기게 되면 더 거대한 악운을 불러들이겠지. 뭐, 너의 보구는 도주에도 쓸 수 있고. 잔느는 수호에 특화되어 있지. 오히려 불안한 건 이쪽이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아마데우스 : 이 잡음……싫다. 싫다고…… 일찍이 들어보지 못한 악음, 일찍이 없던 악마의 예감이 든다! 아아,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길 여신[뮤즈]들이여! 쓸데없는 예감이 들어 떨림이 멈추질 않아……! (중략) 아마데우스 : 거기까지! 거기까지─잇! 그 이상은 용서하지 않겠어, 세상 모든 소리와 세상 모든 음에 대한 모독들! / 성인일까? / 아마데우스 : 설마! 그거야말로 내가 분노하게 되는 날이야! 저것들이 성인이라면 세계의 종교는 뒤집어질 거야! / (중략) 아마데우스 : ……안돼, 이제 한계야. 토할 거 같아. 저 패거리들은 너희들에게 일임하겠어…… / (중략) 아마데우스 : ……아─, 생각났다, 생전, 종종 저걸 봤거든. 고양이의 싸움. 이젠 엄청 귀찮을 정도야. 두고 봐, 이제 머리를 부딪히며 흐갸갹고게게오고고! 하는 소리를 내게 될 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에르제베트 : 그건 상관없지만. 저기, 왜 우리들이야? / 지크프리트 : (보구를 써버리면 귀가 아프고…… 키요히메는 적군 아군 관계없이 불을 뿜어대니……) / 게오르기우스 : (두 사람 모두 보구가……) / 아마데우스 : (에르제베트의 저건 세계최저의 보구다, 라고 단언하고 싶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아마데우스 : 뭐 이렇게. 1성 서번트인 내가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만 말이지. / 데옹 : 넌 진짜 최저구나! 우리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을 뿐이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초기에는 잭쨩처럼 망토로 가려져 있다가 망토를 풀면 옷 자체가 화사한 가극장화~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나 커튼 비슷한 느낌인 것은 그런 점에서부터. 최종재림 일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듯, 영화 아마데우스의 영향이 커서, 당초에는 아마데우스의 부친의 옷이라든가, 레퀴엠에 이르는 형태로서의 여러 오마쥬 요소를 디자인으로서 곳곳에 섞었습니다만, 도중에 어레인지가 강해져서 최초의 원형은 거의 없어져 버렸다는 느낌이네요. - PFALZ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3 아마데우스한테 받은 발렌타인 답례. 앤티크한 미니피아노. 건반은 적지만 음은 제대로 난다. 실은 녹음기능이 있다. 볼프강•레코더. 장난감 피아노지만, 아마데우스가 연주하면 대체로 명곡이 되서 치사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예장 설명

*74 아마데우스 : 그런 관계로, 나에게서도 답례를. 이런건 어떨까? 아아, 장난감 피아노다. 자그마하지만 연주도 가능해. 잘 만들어졌고 인테리어로도 좋지만, 선물의 본질은 그게 아니야. 자. 이거라면 내가 너의 방에 놀러갔을때, 언제라도 피아노를 들려줄수 있잖아? 건반이 적지만, 그건 그거, 나의 팔로 커버 가능해. 좋은 꿈을 꾸고싶으면 언제라도 불러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로빈후드 : 아앙, 어젯밤 일이라……? ……하는 수 없구만. 그쪽의 선생님이라면야 적당히 둘러댈 거다만, 마슈 아가씨라면야 괜찮겠지. 딱히 대단한 이야기도 아니야. 사실 작가 선생분들의 주연에 붙잡혀서 말이지. 꽃이라곤 하나도 없는 천박하고 누추한 연회란 것도 가끔은 좋은지라. 아마데우스의 난입으로 술이 부족해졌던 부분까지는 기억하고 있다만……글쎄, 그 후에 어찌됐더라…… / 상송 : 그 녀석은 엄청난 소쿠리라고. 부르지도 않은 파티에 나타나선, 상쾌한 얼굴로 와인 저장고를 비어내버리지. 그러고선 1에큐도 내지 않아. 아마 넌 주방을 기습한 게 아닌지? 로빈. 심부름역으로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데옹 : 동감이야. 대화의 제한은 『늑대인간』의 정체를 폭로할 기회를 두 눈 뜨고 놓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어. / 마리 : 그러니? 오히려 속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지 않겠니? / 아마데우스 : 너무하는걸, 마리아! 마치 내가 사기꾼이라도 되는 것 같잖아! / 살리에리 : (…………마치……라고?) / 마리 : 우후후. 오해받기 십상이지만 아마데우스는 유익한 말만 해. 단 사람을 약올리는 걸 좋아하다 보니, 뭐든 농담처럼 들릴 뿐이야. / 데옹 : 다름 아닌 왕비의 말씀이시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