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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68cm & 154kg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
속성 중립, 중용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B, 민첩 : B, 마력 : D, 행운 : C, 보구 : B+
소유한 보구 크로케아 모르스 - 황색 죽음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C, 기승 B
보유 특수능력 신성 : D, 군략 : B, 카리스마 : C, 선동 : EX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세이버 클래스로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있다.


인물 설명

로마 제국과 황제의 기초를 다진 카이사르다. 무슨 연유인지 넥타이까지 있는 현대 풍 붉은 정장을 갖추고 월계관을 썼다. 그리고 엄청난 비만이다. 고대 로마 최대의 영웅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장군이자 우수한 통치자. 요정과 아이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색남이다.*2 미의식의 잣대가 엉망진창이라 자신의 미모는 어떤 여자라도 마음을 뺏을 수 있다 하면서 떨어져나간 자신의 일부와 마주하자 돼지라고 깐다.*3 자기가 통통하다고 지적하면 로마는 미식의 나라니까 권력은 통통함에 달려 있다 하며 배 속에 꿈과 사랑이 가득 차 있다니, 전해지는 조각상과 모양이 다르다 하면 각도를 바꿔서 자기를 보라니 한다.*4 생전의 네로의 말로는 자신은 황제이자 소녀이기에 관심 없다만 여자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녹이는 데 뛰어나다며 어머니라면 여심을 빼았겼을 지도 모른다 한다.*5

수비범위가 매우 넓은 호색남. 성전환 네로를 좋아하고 로마도 좋아하고 세계도 좋아하고 클레오파트라도 좋아한다. 제대로 된 성배전쟁에 소환된다면 마스터에게 뻔뻔하게 굴지만 배신하는 일은 없다. 아니꼬움이 섞인 말도 풀어 보면 본심의 충고다. 성배에 소원을 빈다면 클레오파트라와 재회해서 그녀와 아들 카에사리온을 인지시키는 것이다. 말하자면 음모로 가득 찬 생애는 이제 지겨우니 아버지 답게 살아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6 같은 말을 세 번 반복하는 버릇이 있으며*7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말을 쓸데없이 장황하게 묘사하곤 한다. 생전 정계를 내려놓고 전장으로 간 건 권모술수가 너무 쉽고 하고 있자니 인간으로서 엇나가는 것 같아서 일종의 도피행위를 선택한 것이다. 내가 왜 세이버 클래스냐고 한탄하고 '검은 옆에 미인이 없으면 휘두르기 싫다' 고 공언하면서도 음모 보다는 검이 낫다 한다. 영령이 되어서는 그 도피가 더 심해져 전장으로 도피하러 간 자신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본능적으로 활동하거나 한다. 도피는 어리석고 추악한 것이니 해결해야 한다고 판단하여, 떨어져 나간 자신을 회수하는 것으로 도피했던 자신을 정산했다.*8

왠지 타입문 세계관의 카이사르는 흔히 생각하는 로마 황제의 초석을 다듬은 뛰어난 카리스마를 지닌 자라기 보다는 선동 스킬을 적극적으로 쓰는 사기꾼 겸 기행남의 이미지가 강하다. 이벤트 시나리오에서는 등장할 적 마다 선동 스킬로 다른 서번트들에게 횡령하고 사기 치고 빚쟁이로 만들고 되팔이 하고 있다. 라이더(마르타)의 경단 반을 횡령해 가거나, 자기 연설이 천금과 같고 모든 사람이 넋을 잃는다 하거나, 자기가 빨강 세이버라고 사기 치거나, 경단 돌려 줄 테니 팔아서 원가의 3배 이익으로 만들어 자신에게 원가 분 돈을 내 놓으라거나*9 자본금이 필요하다며 버서커(다리우스 3세)의 재산을 빼앗아 가거나 세이버(슈발리에 데옹)에게 프랑스 왕가 보물을 강탈해서 10배에 되팔거나 선물을 기다리는 어쌔신(형가) 일행에게 도리어 물건을 강매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전적이 아주 화려한다. *10*11 사기꾼으로서의 프라이드도 있어서, 고객이 안심하고 자기 물건을 구매하지 못 하는 장사행위는(결과는 안심시키고 등쳐먹기지만) 에 걸고 못 한다 한다.*12 1.5부 즈음 가서는 칼데아에 자기 상회를 만들었다. 아쳐(다윗)이 만든 신용은행과 경쟁 관계로 이익을 위해서라면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고리대금업으로 일방적인 사기를 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13

디자인이 파오후인 건 설정 단계에서 그렇게 하라고 지정이 있었다 한다. 살이 빠진다면 미남이 된다.*14 거기에 생전에는 이런 비만이 아니었다 한다. 어쌔신(클레오파트라)는 뚱뚱해져도 멋지게 보인다며 착란 상태에 빠진다.*15 정말 충격적인지 아름다움 이야기 할 때 카이사르가 나오면 죽고 싶어진다거나 하거나*16 전투에서 소멸하면 살찐 것 보다는 낫다고 한다.*17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온다. 2장 로마에서 성배의 힘으로 역대 로마 황제와 기타 왕들이 소환될 적 황제를 만든 근원이라는 이유로 같이 소환되었다. 제대로 싸울 생각이 없는지라 군략 같은 거 구사 안 하고 네로 황제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오는 걸 기다렸다.*18 성배를 원하지만 별로 진지하지 않은지 네로 황제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게 이것 저것 까발려 준다. 한 번 맞붙으면 성배가 연합 제국의 수도에 있는 궁정 마술사 플라우로스가 갖고 있다고 하며*19 다시 싸워 쓰러뜨리면 아름다운 여자들에게 지는 건 나쁘지 않다며 연합 로마 수도에 있는 랜서(로물루스)를 네로가 보면 긍정적으로 어떤 얼굴을 할 지 기대된다며 얌전히 사라진다.*20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한 후 친밀도 이벤트로 들어가면 2장 로마 당시 남아 있던 자신의 그림자를 퇴치하러 간다.

추석 달맞이 이벤트에서는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 일행헤게서 경단을 산 잡이 3인방 라이더(마르타), 라이더(게오르기우스), 어쌔신(사사키 코지로)에게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선동으로 탈탈 털어 경단 절반을 횡령해 간다.*21 왠지 같이 있던 버서커(칼리굴라)와 먹고 있는데 경단 찾으러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쫓아오면 또 말로 넘어가려 했으나 잘 안 먹혀서 싸운다. 아무튼 쓰러뜨리고 회수하려 하면 보자기 안에서 세이버(알테라)가 숨어서 경단 먹고 있었다. 경단은 승리한 주인공들의 전리품이라며 돌려달라 하는 버서커(칼리굴라)를 두동강 내고 기어나와서 경단은 좋은 문명, 달맞이는 나쁜 문명이라는 기괴한 논리를 구사하는 알테라를 보고 그 위험성을 아는 사람들이 있었는지라 그 자리에서 토벌한다. 토벌하는 것을 도와 준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진짜 흑막이 있다면서 가 버린다.*22

2015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생긴 게 통통하고 빨간색이라 다들 산타라고 오해했다. 놀아줄 사람이 없고 클레오파트라와 소원해지고 거리의 커플들이 보기 짜증나는데 남들이 산타 산타 타령하자 위정자로서 사람들의 인식에 보답하기 위해 산타가 되기로 했다. 다만 선물은 하나도 없으면서 선동 스킬로 사기 치고 다니는 통칭 가짜 산타라 사발팔방에서 대파란을 일으키게 된다. 처음 방문한 버서커(다리우스 3세)의 재산을 강탈하고(대필은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 프랑스에 가서 연말에 가구 정리하던 세이버(슈발리에 데옹)에게 사기 쳐서 프랑스 왕가의 보물을 빼앗은 후 그거 돌려 달라 하자 10배에 되판다. 다음으로 간 어쌔신(형가)들에게 선물은 안 주고 물건을 강매해서 빚을 지게 만들고 가구를 압류해 간다. 정작 진짜 산타인 산타 얼터는 매번 늦게 도착해서 그 가짜 산타라고 오해받아 공격 받다가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서 카이사르를 타도하러 간다. 이 김에 진짜 산타를 쓰러뜨리고 내가 진짜 산타가 되 볼까 하면서 덤비는데 쓰러뜨리면 얌전히 가짜 산타 짓 그만두고 이벤트의 힌트를 준 후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퇴장한다.*23

2017년 발렌타인 초콜릿 이벤트에서는 흑막이 아니라 초콜릿 쳐묵쳐묵 하러 나왔다. 그걸 본 아쳐(에미야)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며 불타는 염상도시 후유키 시에서 카이사르를 마라톤 시킨다. 랜서(디어뮈드 오 디나)도 동참했다.*24

7인의 위작 영령 이벤트에서는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위작이 나돈다는 이야기를 듣고 캐스터(파라켈수스)와 같이 위작 공방으로 갔다. '나 범인이요' 하는 2인방이 모여 있으니 그대로 범인으로 단죄하려 했으나 의외로 납득할 만한 범인이 아닌 제대로 된 이유를 갖고 있었다.*25

절분 이벤트에서도 사기 치러 왔다. 어쌔신(슈텐도지)가 만든 100층 탑 중 70층을 민완 변호사(가짜)로서 접수한 후 어쌔신(클레오파트라)를 비서 삼아 사유지인 이 탑에 온 일행들에게서 70층까지 사유지를 무단 점거해 온 돈을 받아 뜯으려 한다. 돈을 원하는 이유는 식도락 여행 다니면서 여자들 집 사주고 원나잇 하고 싶어서라 한다. 두들겨 패 주면 승산 없는 소송에 끼어드는 건 사절이라며 클레오파트라에게 돈을 빌려 일본의 다랑어를 먹으러 간다. 클레오파트라는 자꾸 바람 피우면 뱃살을 슬라이스 해 버리겠다던 2017년 네로제 때와 달리 바람을 피우건 말건 신경 안 쓴다.*26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허영의 공중정원에서 양산되는 카카오의 맛 세팅을 맡았다. 그간 식도락행 한 게 성과가 있었는지 호평이었다. 덤으로 세미라미스에게 작업 걸다 어쌔신(클레오파트라)에게 걸렸는데 절분 때 처럼 무사히 넘어간다.*27

2018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수인물을 좋아한다고 떠벌린다. 서번페스에 수인물 동인지 '마마의 귀'를 내면 복유에 열광하며 이것이 사랑스러움이 극한이자 포유류의 사랑스러움과 인체의 아름다움의 융합이니 인류사의 지보니 헬레니즘 미술과 동등하니 뭐니 하는 것이 어딘가 위험한 사람 같이 찬양하다가 어쌔신(클레오파트라)에게 들켜서 도주한다.*28*29 그리고 동인왕이 되겠답시고 동인파락호 짓을 하는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법으로 인실좆 시켜 준다.*30

2018년에 매년 해 오던 네로제가 다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쳐(길가메쉬)에게 빚을 진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같은 로마 계 영령은 가족이니 연대보증 하라며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1년 간 모은 네로제에 쓸 돈, 상품, 성배를 길가메쉬에게 넘겨 버렸다. 마침 2018년 여름 이밴트 때 하와이 리조트지에서 계획을 짜 두었던 길가메쉬는 신비의 은닉은 어떻게 할 생각인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이걸 상품으로 걸고 대회를 개최해 버린다. 네로도 콜로세움은 매너리즘했다며 최신 시설에서 도전자의 입장에서 즐기겠다 한다.*31 최후의 2조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네로가 남자 길가메시가 결승전 보스로 상대해 주는데 때려잡으면 내년에는 더 세련된 모습으로 등판하겠다며 건물 바깥으로 떨어진다. 덧붙여 카이사르는 길가메쉬에게 넘어간 네로의 돈을 굴려 몇 배로 불려 놓았고 그래서 네로가 예정한 것 보다 훨씬 돈이 많이 들어간 축제가 되었다.*32

어쌔신(클레오파트라)의 두 번째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클레오파트라가 자신의 소망이 예전처럼 날씬한 카이사르가 카이사리온을 후계로 인정하게 하고 싶은 것이라 밝힌다. 그것만 이루면 소멸해도 좋다 하는데 그게 잘 안 되니 고민하다가 아침에 세수하면서 떠올린 '일단 자신의 바디를 쉐이프 업 하면 카이사르도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결심을 하고 칼데아의 시뮬레이터로 전투 노가다를 뛴다. 그걸 본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가 처음으로 비서 자리를 줄 정도로 훌륭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의 계약을 단지 살을 뺀 자신의 한 마디로 내치면 어쩌냐고 한다. 거기에 감동 먹은 클레오파트라에게 자신은 살을 안 뺄거고 바람도 계속 피울 거라고 선언하다가 퇴짜 먹고 싸움이 벌어져 클레오파트라의 승리로 끝난다. 아무튼 그 소망은 일단 보류하고 주인공의 서번트로서 노력하기로 하며 그거랑 별개로 카이사르의 살을 빼게 하는 건 포기하지 않는다 한다.*33

2018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오니랜드에 들러 돌아가는 티컵을 탔다가 공간이 좁아 같이 탄 클레오파트라가 그냥 인간이면 뼈가 부러질 정도로 고생하는 걸 보고 이제 진지하게 살 좀 빼야 하나..... 소릴 하면서 수영복 영기를 쓰면 살 빠진 라이더가 되지 않으련지 같은 드립을 친다.*34

포리너(반 고흐)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랑 같이 영령의 증언을 팔아먹으려고(증언의 정확도는 100%, 저작권은 전기를 작성한 카이사르 것. 수익은 카이사르가 95%, 콜럼버스는 아이디어료로 5%. 세계를 구하는 것을 전제로 한 상술이니 마스터도 찬동할 것.)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사칭해 인터뷰로 1호인 고흐의 이것저것을 알아내려다 걸려서 혼난다.*35


카이사르의 능력

통통해 보이지만 준수한 패러미터가 보여주듯 민첩하며*36 백병전에 매우 뛰어나다. 신속에 육박하는 묘검(妙劍)이라 묘사된다.*37

네로 황제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카이사르가 진심이 아닌 상태에서도 상대하기 힘들어 했다. 카이사르가 본심을 낼 적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지휘가 유능하다는 이유로 어떻게든 이겼다.*38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권모술수에 능한 야심가. 커다란 야망과 두려운 지성을 갖춘 지략과 설변의 달인이다. 그러한 면모는 선동이라는 카이사르의 고유 스킬로 정립되었다. 대중, 시민을 이끄는 말, 행동거지를 의미하며 개인에게 사용한다면 정신 공격으로 작용한다. EX 랭크 답게 지극히 강력하다. *39
→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갈리아 전쟁에서 활약한 부분이 카리스마 랭크 C가 되었다.*40
→ 비너스의 후예이며 사후에 신격화 되었기에 랭크는 D로 높지 않지만 신성을 지녔다.*41
→ 수많은 싸움을 승리로 이끈 지략과 공적이 군략 랭크 B로 평가된다.*42

보구 크로케아 모르스진명개방 시 첫 공격이 자동으로 명중한 후 행운 판정을 실패할 때 까지 계속 해서 성공한 숫자 만큼 추가 공격을 퍼붓는다. 근접전투에 있어서 견적필승의 위력을 내는 황금의 검이지만 기록 상 이 검은 브리타니아의 왕자 넨디우스의 방패에 박아넣은 상태에서 왕자가 물러나 분실한지라 그게 기억나서인지 검을 뽑고 싶어하지 않는다.*43*44

■ 고대 로마 최대의 영웅 중 한 명이란 서술이 있는데 대충 줄이면 대영웅 아닌가? 로 여겨진다.*45


이외, 카이사르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어쌔신(클레오파트라)와의 사랑은 보통 권력암투의 연장선으로 그려지나 여기서는 순애보로 그려진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서번트로 소환된 카이사르가 성배에 소원을 빈다면 클레오파트라와 재회해서 그녀와 아들 카에사리온을 인지시키는 것이다. 말하자면 음모로 가득 찬 생애는 이제 지겨우니 아버지 답게 살아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46*47
→ 카이사르에 따르면 네로 황제보다 클레오파트라가 풍만하다 한다.*48
→ 클레오파트라의 소원은 카이사르와 재회하는 것이었다. 칼데아의 레이시프트의 힘으로 서번트가 된 카이사르가 강림해 재회하자 생전과 다른 비만덩어리임을 보고 현실도피하며 기절해 버렸다. 분명 생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만 해도 멀쩡했는데 그렇게 못 만나게 된 사이 카이사르가 암살당할 동안 뭔 일이 있었나 하고 한탄한다. 이렇게 만나고 나면 성배에 빌고자 하는 소원이 "카에사리온을 카이사르에게 인지시키고 싶다" 혹은 "카이사르를 날씬하게 하고 싶다"가 된다.*49*50
→ 카이사르는 여성들에게 작업 것이 취미다. 식도락 여행하면서 여자들에게 집 사 주고 원나잇을 한다던가 칼데아에 소환되면 여성 서번트들에게 들이댄다. 그걸 발견한 클레오파트라의 반응은 왠지 시나리오마다 달라지는데 2017년 네로제에서 캐스터(세헤라자드)에게 작업 거는 걸 발견했을 때는 카이사르의 그 배때기를 썰어버리려 한다.*51 하지만 절분 이벤트에서는 카이사르의 입에서 식도락 하며 여자들이랑 원나잇 이야기가 나와도 전혀 분노하지 않고 *52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어쌔신(세미라미스)에게 작업 거는 걸 보고 어쌔신(클레오파트라)에게 걸렸는데 도리어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있어서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냐고 하며 더 애정의 표현을 키우려 한다.*53

■ 그 외 인간 관계에 대해서.
네로 황제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아름답다고 계속 강조한다. 아름다우면 다 좋은 건지 자기에게 있어 중요 기밀을 멋대로 까발린다.*54 패배해도 아름다운 자들에게 졌으니 나쁘지 않다 한다. *55 덤으로 네로는 손녀 같다 한다.*56
→ 추석 달맞이 이벤트에서 선동으로 경단을 반 강탈당한 라이더(마르타)는 카이사르를 한 번도 값지 않는 대출의 프로라고 깐다.*57 카이사르의 말로는 횡령이라 한다.*58
→ 추석 달맞이 이벤트에서 버서커(칼리굴라)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카이사르와 함께 행동했다. 칼리굴라는 이벤트 기간 보정으로 정신상태가 조금 나아지기라도 했는지 어투를 제외하면 평소와 달리 아주 사리분별을 잘 한다. 카이사르가 공처럼 둥근 돼지라고 부르며, 카이사르가 자신이 장미의 빨강 세이버라고 사칭하자 그럴 리 없다고 항의하고, 본격적으로 싸우게 되자 올바른 건 주인공(그랜드 오더) 쪽이니 한다.*59 이벤트 개그 사양이 아니라면 칼리굴라는 카이사르를 진정한 초대 황제라고도 할 수 있다며 위대한 조상으로 여긴다.*60 카이사르는 칼리굴라를 동생처럼 여기며, 달의 여신 씨 손대중 좀 해 주지...... 라 생각한다.*61
클레오파트라와 힘을 합쳐 로마 - 이집트 제국을 세울 생각이었기에 이를 과거에 실현한 라이더(이스칸달)을 존경한다.*62 어쌔신(클레오파트라)는 선조님인 라이더(이스칸달)를 직접 보면 거친 남자는 취향이 아니지만 저 분은 너무 훌륭해서 눈이 황홀하다 한다.*63
랜서(로물루스)를 신조로서 경애한다.*64 로물루스는 카이사르를 비롯한 로마 계 서번트를 사랑스러운 자기 자식이라 한다.*65
→ 달맞이 추석 이벤트에서 은근슬쩍 난 문명이 있으면 어디서나 나온다며 툭 튀어나온 세이버(알테라)를 보고 제2 특이점 로마에서 날뛴 걸 기억하는지 그녀를 막기 위해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협력한다.*66 주인공의 서번트가 된 시점인 발렌타인 초콜릿 이벤트에서는 알테라에게 선동 걸어봐야 군신의 검의 빔만 날아와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한다.*67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하면 왜 세이버로 소환했냐면서 짜증낸다. 자신은 쉬고 있어도 상관없다 하지만 갈리아 때가 떠오른다며 좋다고도 한다.*68 어울리다 보면 그의 본심이라 할 수 있는 클레오파트라와의 이야기를 조금씩 해 나가다 최종적으로 주인공에게 특별히 언제라도 자기 총애를 준다 한다.*69
→ 마찬가지로 신뢰할 가치가 0%인 흑막 캐릭터인 캐스터(파라켈수스)와는 공통분모가 있어서인지 서로를 이해하고 사이가 좋다.*70
→ 갈리아 전기 등의 명작을 쓴 작가이기도 하고 육체노동을 싫어한다는 공통분모도 있어서 캐스터(한스 C 엔더슨)캐스터(셰익스피어)와 죽이 잘 막는다.*71
세이버(모드레드)는 자기가 왕이 된다면 재무 대신으로 기존의 아그라베인이 구두쇠이니 해고해 버리고 대신 통통한게 위세 좋아 보이는 칼데아의 사기꾼 카이사르를 고용하겠다 한다.*72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돈이 알아서 굴러들어오는 자임을 알고 자신들에게 끌어들이려 하나 콜럼버스는 그 제안을 애매하게 거절하는 척 하면서 단물만 빨아먹으려 한다.*73*74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는 카이사르를 보면 새로운 전기 좀 써 달라 한다.*75
→ 카이사르 쪽에서 이용해 먹는 느낌이 강하지만 아무튼 아쳐(아슈와타마)와 죽이 잘 맞는다.*76
세이버(퍼거스 막 로이)와는 비슷한 호색한으로서 사이가 좋다. 여교사 스카사하 같은 개드립을 친다.*77
→ 카이사르는 비잔틴 제국이 로마와 인연이 있어도 전혀 다른 국가라 여기는데 그런 비잔틴 제국의 황제면서 로마 황제라고 칭하는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가 귀여운 녀석이라 한다.*78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는 카이사르가 인지를 하지 않고 당당히 혼인을 하지 않는 게 뭔가 이제와서까지 생각하는 것 같다 한다.*79
버서커(갈라테아)는 카이사르가 아프로디테의 후손을 자칭했기에 보면 왠지 아들을 보는 듯한 흐뭇한 기분이 든다 한다.*80
캐스터(미스 크레인)어쌔신(클레오파트라)는 톱 모델과 톱 디자이너로서 죽이 잘 맞으며 둘의 만남은 필연적인 것 아니냐 한다. 한편 둘이서 칼데아에 운동복 영의를 팔아먹으려 하는데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따르면 두 사람이 모여있으면 자기가 압도당한다며 장사에 끼어들 수가 없다 한다.*81
→ 같은 칼데아 암시장 장사꾼으로서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와 사이가 좋다.*82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병사들이 죽어나가는 걸 원치 않아 신념 적인 이유로 병사들이 물러서지 않겠다 하자 명령으로 물러서게 했다.*83
→ 로마 황제라면 미식가여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84
→ 카이사르 하면 유명한 주사위 일화도 사기꾼의 마인드로 개정되었다. 대승부를 하기 전에 반드시 이길 방법이나 사기를 준비해야 하니 주사위도 던질 거면 바란 눈이 위를 향하도록 하는 장치를 쓰라 한다.*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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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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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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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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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24日 11:20

*1 각주예시

*2 고대 로마 최대의 영웅 중 한 명. 갈리아 전쟁이나 브리타니아 원정같은 것을 이름을 떨친 장군이면서 우수한 통치자. 영어명은 시저. 여신 비너스의 말예이면서, 사람이 아닌 요정과의 사이에서도 아이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색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 여하튼 이 나는 사랑과 미의 여신의 후예이며, 요정의 여자와 아이를 만든 남자이니까. 나의 미모는 여자를 자유자재로 내 것으로 할 수 있다. 더해서 지적 훌륭함. 권모 술수에서는 내가 최강이다. 하지만, 그러나. / 마슈 : ...... / 미모라고 말하네. (중략) 카이사르 : 아니, 그 추악한 춤은 여기서 끝났다. 네놈의 도피는 여기까지다. 무엇이 장군이냐, 무엇이 황제의 근원지냐. 가소롭기 더할 나위 없구나! 네놈은 도피하고 있을 분이다. 이 돼지가! 사랑한 여인(클레오파트라)의 바램마저 달성할 수 없고, 귀여운 자식(카에사리온)을 후계로 하지 않은 자신에게로부터! (중략) ??? : 오오오오......! 나는......! 나는 카이사르! 나는! / 카이사르 : 닥쳐라 돼지 녀석! 나의 아름다움 앞에서 꽃잎쳐럼 흩어져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조각상과 모습이 다르다? 아니아니, 각도를 바꿔서 나를 봐보거라. 나의 배 속에는 말이야, 꿈과 사랑이 가득차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이사르 마이룸 대사

*5 ……저기, 뭔가 푹신하시네요? / 카이사르 : 당연하다. 로마는 미식의 시작이자 정점인 나라. 권력이란, 즉 포동포동함이다. 그 증거로, 보아라, 5대 황제도 실로 풍만하구다. 나의 정부[여자], 사막의 여왕만은 못하지만, 좋다, 좋아. / 네로 : ……으음, 역시 갈리아를 평정한 수수께끼의 남자…… 호흡을 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으로 여자의 마음을 녹이는구나…… 하지만 여는 나의 어머니 같은 여자가 아닌, 황제이며, 한 명의 소녀! 묘하게 폭신한 남자여, 그 말, 그다지 여의 마음에 피─잉 하고 닿지는 않는구나! / 카이사르 : 뭣이……! / Dr.로망 : 저기, 슬슬 괜찮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호색남. 로마도 좋아하고 당연 네로도 좋아한다. 세계를 좋아한다. 클레오파트라도 좋아한다. 마스터에게는 뻔뻔한 언동을 나타내지만, 기본적으로는 배신하는 일은 없다. 아니꼬움이 섞여 늘어놓는 말도, 본심으로부터의 충고. 성배에의 소원은 「클레오파트라와 재회해서, 그녀와 아들 카에사리온을 인지시킨다」는 것이다. 이젠 음모같은 거 됐으니까. 아들을 품에 안고, 아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 같은 말을 세 번 반복하는 버릇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8 카이사르 : 그립다. 이렇게 한 마디로 말하는 건 간단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왠지 알 수 있나? / ? / 마슈 : 네, 선배. 나도 그의 의도를 알 수 없습니다. / 포우 : 후...... / 카이사르 : 갈리아와 브리타니아에서 나는 무용을 떨쳤다. 그건 사실이고, 전기 중 하나를 쓰기도 했다. 젊었다.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만,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나는 도피한 것이다. 로마에 소용돌이 치는 권모술수보다 검(공훈)에 몰두하는 것이 조금 기분이 좋았다. 배신에 배신을 음모에 음모를 거듭해 그리하여 권력의 계단을 오르는 것은 내게 간단하다. 여하튼 이 나는 사랑과 미의 여신의 후예이며, 요정의 여자와 아이를 만든 남자이니까. 나의 미모는 여자를 자유자재로 내 것으로 할 수 있다. 더해서 지적 훌륭함. 권모 술수에서는 내가 최강이다. 하지만, 그러나. / 마슈 : ...... / 미모라고 말하네. / 포우 : 호우. / 카이사르 : 요게 상당히, 음모라는 건 담력을 필요로 한다. 처음에는 아무 느낌이 없지만 서서히. 싱싱한 포도를 물고 여자와 놀고 잇는 사이에, 나의 음모로 정적은 곧 죽는다. 이것을 몇 번이고 계속하면, 뭔가 병드는, 뭔가 더럽혀져 간다 생각됬다. 그래서 그 때, 나는 전장으로 도피했다. / 마슈 : ...... 이제 이해했습니다. 율리우스 가이우스 카이사르. 당신은 도피 정산을 지금 여기서 이루려 하는군요. / 카이사르 : 그렇다. 나는.... 기다려라 적이다. 우리를 알아챈 건가. / 닥터 로망 : 생체 반응 다수 접근! 이건 그거구나, 연합 로마 병사 잔당인가!? 수정되어 가는 로마에 왜 아직 연합 군인들이 남아 있어? / 카이사르 : 이유는 나중에 가르쳐 준다. 그보다 빨리 쫓아 버려라. 나는 지휘한다. 명장이니까. / 세이버인데 후위에 있을 생각이야? / 카이사르 : 세이버, 그래 세이버. 세이버인가. 내가 세이버 클래스라는 것이 처음부터 틀렸다. ...... 정말로, 아름다운 사람이 옆에 없으면 검은 뽑지 않는다. / 마슈 : 왜 나를 보고...... / 카이사르 : 자신의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은 죄와 동일한 거다? 음, 어쨌든 칼을 뽑겠다. 휴. / (전투 후) 카이사르 : ...... 이 정도인가. 가로막지 마라. 지금 이렇게 검을 휘두르고 있어도 그리움에 흥분한다. 검 싸움은 번거로움의 극치인데. 나는 영령이 되고서 더욱 더 도피하고 있는 모양이다. 실로 한심하군. / 뭐가 그리 화나? / 마슈 : 예. 선배의 의문은 정답입니다. 카이사르 씨, 당신은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 겁니까? 이미 당신은 영령이며, 고대 로마의 피로 물든 권모술수와는 무관합니다. 그런데...... 우리와 함께 다시 로마로 와서 무엇을. / 카이사르 : 몇번이나 말했지 않나. 도피 때문이다. 귀에 좋게 말하면 정산이다. 아, 닥터인지 뭐시기인지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있구나. / 닥터 로망 : 이 연합로마 잔당 말이야? 왠지 아직 남아있는...... 계속 말하는데 옆에서 또 적습이다! 혹시 여기가 연합 잔당 세력의 범위 안이라던가? / 카이사르 : 그렇다. / 닥터 로망 : 에에? / 포후 : 포우! / 마슈 : 전투입니다 마스터!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 (전투 후) 마슈 : 전투 종령, 추정... 연합 로마 병사가 철수합니다. / 카이사르 : 쫓는다. 새집으로 돌아간다면 찾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 마슈 : 찾는 겁니까? 무엇을? / 카이사르 : 먼저 간다. / / 마슈 : 기다려주세요. 앗, 빨라......! / 확실히 의외의 민첩이지 그 사람. / 마슈 : 아 네...... 아니, 그. / 닥터 로망 : 너희들도 쫓아가도록 해! 그가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방치하지 마! / 라져! / 마슈 : 네 (추격) / 마슈 : 따라 붙었습니다. 카이사르 씨는 거기에. / 카이사르 : 드디어 왔는가? 바로, 나의 나의 어리석음을 대면하도록 해라. / 마슈 : 대면......? / 포우 : 호우......? / / ??? : 나는 로마의 공훈 장군이다. 갈리아를 평전한 장군이다. 브리타니아 원정을 완수한 장군이다. 명장 폼페이우스를 이긴 사람이다. 로마를 통치하는 그저 혼자인 황제의 근원이 되는 사람이다. 로마의 잔혹 안에서 춤추고, 그리고 전장에서도 춤추는 사람이다. 나는 싸움을 계속한다. 로마가 있는 한, 내 춤은 계속되니까. / 카이사르 : 아니, 그 추악한 춤은 여기서 끝났다. 네놈의 도피는 여기까지다. 무엇이 장군이냐, 무엇이 황제의 근원지냐. 가소롭기 더할 나위 없구나! 네놈은 도피하고 있을 분이다. 이 돼지가! 사랑한 여인(클레오파트라)의 바램마저 달성할 수 없고, 귀여운 자식(카에사리온)을 후계로 하지 않은 자신에게로부터! / ??? : 나는......! 나는 카이사르! 로마 황제의 근원이다! / 카이사르 : 그래, 네놈은 나다. 추악하게도 아직 로마에 집착하는 나의 반신! / 닥터 로망 : 그런가, 그런 것인가......! 두 번째 성배의 영향, 그 잔재야말로 '저것'이다! 그래서 연합 잔당을 이끌고 있는 건가. 즉 '저것'은 카이사르의 그림자 같은 것이다! 그 존재를 감지하고 그는 너희들을 여기까지 이끌었구나. / 그럼 그렇다고 말하면 좋을텐데 / 마슈 : ...... 네. / 카이사르 : 미안하다, 아름다운 벗들이어. 나의 추악한 도피의 반신, 여기서 물리치고 싶다. 아니, 내 몸으로 되돌리고 싶다. 힘을 빌려다오. / 라져! / 마슈 : 네, 선배! / ??? : 오오오오......! 나는......! 나는 카이사르! 나는! / 카이사르 : 닥쳐라 돼지 녀석! 나의 아름다움 앞에서 꽃잎쳐럼 흩어져라! / (전투 후) 카이사르 : ...... 사라져라, 나의 어리석은 과거. / 마슈 : 마력 반응의 소멸을 확인. 전투 종료입니다 선배. / 포우 : 포우...... / 카이사르 : 후, 피곤하구나. 역시 내게는 전선에서의 전투가 적합하지 않다. 조속하게 칼데아인지 뭐시기인지에 돌아가서 휴식하자. 나는 이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다. / 수고했어 / 마슈 : 수고하셨습니다 선배. 닥터 칼데아로의 귀환처리를 부탁드립니다. / 포우 : 호우! / 닥터 로망 : 네네 귀환 간다... 응? 카이사르의 마력 용량이 오른 것 같다? 그림자 같은 것을 물리치고 그것을 자신의 마력으로 흡수한 걸까. / 포우 : 포우! 호우! / 닥터 로망 : 네네 귀관 처리 중입니다. 그렇게 재촉하지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카이사르 : 무슨 소리도 아무 소리도 아니다, 나를 동그란 물건과 겹치지 마라! ......하아. 행복한 식사 때를 방해하다니...... 정말이지 귀찮은 바이다. 실로 실로 귀찮다. 하지만, 역시나 나타났는가. 아니, 드디어라고 해야 할 터인가. 제군들의 목적은 이것, 이 츠키미당고(달구경경단)겠지. 이것은 말이다, 내가 악귀와도 같은 라이더에게서 어떻게 잘 횡령한 것이긴 하다만...... / 마슈 : (선배 선배. 카이사르씨, 지금 횡령이라고 했습니다, 횡령이라고.) / 카이사르 : 거기엔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 어떠신지, 귀를 기울여 줄 수 있을까, 동그란 아가씨?(まろっとした) 아니 듣고 싶겠지, 당연하겠지, 모든 사람이 넋을 잃고 듣다마다! 이 나의, 천금과도 같은 연설이니까! 그럼 이야기하지, 내가 어떠한 수로 이 경단을 나의 것으로 만들었는지를. / 마슈 : 저, 저기, 그런 건 됐으니까요...... 아무튼 전투하죠, 전투. 이유 같은 거 별로 흥미 없으니까, 이제 그만 돌려주시기만 하면...... / 카이사르 : 어이쿠, 그 전에 자기소개를 아직 하지 않았었구나. 나 정도 되는 인물이 이름을 대는 것을 잊을 줄이야. 무엇을 숨기랴, 나야말로 세상에 이름 드높은 로마의 꽃. 심홍의 검사ㆍ빨간 세이버이니라! / 마슈 :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고소할 거에요. / 카리귤라 : 그럴 리 없다! / 카이사르 : 으음. 안 되나. 제법 괜찮다고 생각했었다만. 그리고 카리귤라, 너마저도. 뭐어 좋다. 이야기를 계속하도록 하지. 나는 비옥한 이 땅에서, 맛있는 냄새와 만났다. 그렇다고 하면─── / 왔노라, 보았노라, 샀노라(買った:かった)! 로군요! / 마슈 : 기분은 알겠습니다만, 자중해 주세요 마스터. / 카이사르 : 어찌 되었든, 어떠한 계획도 느껴져서 말이다. 이건 내가 관리해야만 한다고 생각해, 징수했던 것이다. 으음. 그러나, 원래 장물이었다고 하면 제군들의 분노도 이해한다. 정당성, 이라는 것은 복수보다도 강한 분노를 낳는 법이지. 나는 싸움은 즐기지 않는다. 귀찮고 말이지. 그러므로 이렇게 하자. 우선, 내가 제군들을 신용하고, 이 짐을 일단 맡기겠다. 제군들은 이 짐을 원가의 3배 가격으로 팔아치워서, 돌아오도록 해라. 그 매상을 내가 받고 나서, 제군들에게 무려! 원가의 2배나 되는 금액을 돌려주지. 어떠한가. 제군들은 손해 없이 이익을 얻고, 나는 제군들을 신용해서 좋았다는 만족을 얻는다. 이 정도 선에서라면 짐을 맡기겠다만, 어떠한지? / 오오......너무나 평화적이야......! / 오리온 : 진정하렴 주인공? 잘 속아넘어가는 내가 말하는 것도 뭣하지만, 당신, 엄청나게 속고 있다구? / 카이사르 : 으음. 잘 안 되는 법이로군. 클레오파트라의 흉내를 내 봤지만...... 어쩔 수 없지. 그렇다면 전투다. 카리귤라여. 준비를 하도록 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카이사르 : 카마쿠라……? 아아, 그 눈으로 만든 토치카(진지) 말인가. 내가 강고한 남자이다, 라는 비유는 옳다. 허나 아주 약간의 여유도 없는 건가? 산타클로스의 경력만이라도 알아둬야 하는 거 아닌가? 아니, 경력 뿐만 아니라 전말까지 알아야 하겠지! 그것은 별이 빛나는 밤. 다레이오스 군의 성에 놀러갔을 적에, 산타클로스가 찾아왔다! 며 착각들 하는 바람에, 나는 어쩔 수 없이 그들에게서 살림살이를 해먹은 것이야. / 왜 거기서 어쩔 수 없는 건데요!? / 카이사르 : 산타클로스의 도래를 기뻐하는 자들에게 "사람 잘못 봤습니다"며 현실을 들이대라고? 내게 그런 선택은 없다. 왜냐 하면 카이사르이니까다. 허나 선물을 나눠주려 해도, 그 선물이 없다. 그렇기에 우선은 다레이오스 군에게서 재산을 양보받았다. 그 재산으로 선물을 나눠준다, 라는 계획이지. 매입자 명의는 우연히 옆에 있던 팬텀 군이 대필해 주었지만 말이야./ 악마입니까 카이사르 씨!? / 카이사르 : 그러나, 어차피 나는 거짓된 산타클로스. 그들이 진실로 원하는 것을 줄 수 없었다. 외롭게 훌쩍거리는 그들을 차마 못 보겠던 나는 자리를 옮겼다. 정신이 드니 그곳은 프랑스의 특이점. 무척 순박한 기사가 있었지. 그녀……아니 그…… 아니 그녀? 아무튼, 이곳에서도 나는 움직였다. 곧 신년이니 낡은 가구를 팔아치우고 싶어, 라는 그녀의 제안을 듣고, 새 거든 낡은 거든 상관없이 가구를 사들인 거지. 다레이오스군의 한 건으로 자본금이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다. 그 중에는 프랑스 왕가의 보물도 있어서 말이야. 그것만큼은 돌려줬으면 해, 라며 그녀가 울며 졸라 댔기에, 열 배의 가격으로 되팔아 줬다. "데옹은 정말로 이름 있는 스파이였어? 혹시나 귀여우니까 적이 눈감아 준 것 뿐 아니야?" 그리 왕비에게 괴롭혀지며, 울어버릴 것 같은 그녀를 보고 있는 건 참을 수가 없어서 말이지. 어쩔 수 없이 산간으로 몸을 숨긴 나는, 그곳에서 황제 암살에 힘을 쏟는 오리엔탈한 미녀와 마주쳤지. "이번에야말로 황제를 끝장낸다───" 그리 바라며 폭포를 그 몸으로 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슴에 꽂히지 않는 남성이 있겠는가. 아니 없다. 다행스럽게도, 나도 반 정도 황제 같은 자. 좋은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겠다고 설득하여, 우선은 비수를 받아내고── / 산타 얼터 : 이제 됐다, 닥치거라! 걸어다니는 사기 머신입니까 당신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산타 얼터 : 흥. 이제야 진정됐는가. 네놈들. 보아하니 산타에게 원한이 있는 듯 하구나. 무슨 일이 있었겠지. 말해라. / 형가 : 뭐냐니, 전에도 산타클로스가 왔었어. 와─, 선물이다─! 산타 씨, 나 신제품 독일제 부엌칼 세트가 갖고 싶어! 라며 기뻐했더니…… / 우시와카마루 : 이상한 서류에 이름을 적고, 도장을 찍도록 교묘하게 유도당해서…… 정신차리고 보니, 저희들은 자기 돈으로 고액의 선물을 사고 있었던 겁니다…… / 마르타 : 그뿐만이 아냐. 막상 돈이 부족다고 눈치챘을 땐, 가구도 압류당하고, 몰수당했던 거야. 그게 뭐야. 새로운 영업이야? 산타클로스는 언제부터 블랙 기업이 된 거야! / 산타 얼터 : 그런 일이 있을까보냐! 산타클로스는 아이들의 편이라고! ……허나, 네놈들이 피해를 입은 건 사실인 듯 하구나. 같은 산타로서 유감스럽다고 생각한다. / 산타 얼터는 착한 악의 산타라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두 사람 : 무실을 주장한다(합니다) ! / 카이사르, 정말인가─? / 카이사르 : 정말이다마다! 애시당초 위작을 그저 당연히 유통시켜서는, 벌이가 되는 물건도 벌 수 없다. 먼저 「모나리자의 진품을 제공한다」라고 고객에게 말하고, 그 다음 다 빈치 양의 예장[진품]을 매점한다. 어째서인가? 당연하지. 내가 진품을 손 안에 두는 한, 고객이 「이거 위작 아닌가?」 라는 불안에 겁먹는 일 없이, 안심하고 대가를 지불하니까이다. 그런데도 위작을 단지 흩뿌리다니── 단언하지. 나는 나의 혼에 걸고서, 그런 아까운 짓은 못 한다! / 마슈 : 카이사르 씨는 정말로 진짜로군요! / 다 빈치 쨩 : 바로 그렇지.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장사"야말로 최강이란 걸 알고 있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가웨인 : 일과인 시뮬레이터 트레이닝도 끝났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구다오. 나날이 쌓는 노력이야말로 승리를 향한 지름길입니다. 당신은 그걸 잘 알고 있어요. 저도 종자로서 더욱더 정진하리라―――――음? 이건……어찌된 일일까요. 제 눈의 착각이 아니라면, 압류라는 종이가 보입니다만. / 아이템 캐리어의 열쇠가 열려져 있어…… / 가웨인 : 서면 같은 것도 있군요. 어디어디…… "~집금 알림~ 이전 빌려드린 영기재림 소재의 반환 기관이 경과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루 1개씩 늘어나는 반환 조건에 의거, 이자까지 통틀어 회수하게 되었습니다. 안심과 실적. 그리고 사랑. 당신의 카이사르 상회" ……현기증이 나는군…… 제가 잘못 읽었길 바랄 뿐입니다만…… 구다오. 여기 적혀있는 건 사실인 겁니까? / 남아있으니 받으라 떠넘겨서…/ 가웨인 : ……왜 거절하지 않았던 겁니까…… 공짜보다 비싼 건 없는 것을…… 아니, 여기서 한탄하더라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지요. 그건 언젯적 이야기입니까, 구다오. / 분명 2개월 정도 전 / 가웨인 : 악랄한 것도 정도가 있지…… 독촉장도 보내지 않은 채, 살이 통통이 오를 즈음 단숨에 휩쓸어가다니…… (중략) 가웨인 : 그 부분은 안심해주시길. 카이사르 공이 불살라진다 할지라도, 자원은 무사히 회수했습니다. 80만 QP와 금단의 페이지 1개……? …………이상하군요. 숫자가 맞지 않습니다. 회사를 구석구석까지 찾아봐도 물건이 없어요…… / 이미 전부 팔아치운 뒤인게……? / 가웨인 : 그렇군, 이 QP는 팔고 얻은 대금인가……! 훌륭한 추리입니다, 구다오! 거기서 불타고 있는 사람! 대체 누구에게 매각하고 만 겁니까! / 카이사르 : 큭……크크큭……고객의 정보를…… 이 내가, 간단히 넘길거라 생각하나? 나도 상인으로서의 긍지가 있는 걸세, 브리튼 파의 간부여. / 장군 맞죠, 당신? / 카이사르 : 후후후……나 정도 되는 인물이 눈앞의 욕망에 낚이고 말 줄은…… 다윗 신용은행의 위세에 휩쓸리지 않도록, 강경책으로 나선 것이 안 좋았던 건가……꼴까닥. (소멸) / 칼데아의 경제가 흐트러진다! / 가웨인 : 카이사르 상회도 금욕의 희생자였던 거군요…… 뭐어 어찌되도 좋은 이야기입니다만. 구다오. 이쪽에 최근 수 일 간의 거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이 기록을 거슬러 올라가면 소재의 회수는 간단. 절 단순한 성검사라 얕본 모양이군요. 조사는 두 발로 하는 법. 범죄는 박멸해야 하는 법. 아내는 연하를 골라야 하는 법. 이것도 기사의 기본입니다. 마스터. 이 안건, 계속해서 제게 맡겨주실 수 없으실런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 세이버 클래스의 카이사르라는 발주서를 봤을 땐, 설마 아르토리아 페이스!?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지정은 설마하던 파오후...충격이었습니다. 로마 관계의 자료는 창작물도 포함해 많이 있었기에, 세세하게 참고해 가며 디자인했습니다. (만약)살이 빠진다면 미남이라는 지정이 있었습니다만, 다이어트 이벤트는 올까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시마드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5 「저건 카이사르님...? 카이사르님, 인거지? 정말~,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 음음...... 그치만 그치만,아무리 푸짐하더라도 멋지게 보인다니 뭐야 이거!? 이, 이이있을 수 없어어어어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파티에 카이사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 "좋아하는 것, 이라구요? 당연히 아름다운 거 아니겠어요? 메제트 신이라던가 완전 멋져요! ...아아, 카이사르 님 얘기는 하지 마세요. 정말 죽고 싶어진다구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마이룸 대사

*17 "후훗...살찐 것보다는 나아요. 살찐 것보다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마이룸 대사

*18 병사 : 보고합니다, 황제 폐하. 적군의 공세가 거세졌다―― 고, 전선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왕을 자칭하는 황제 네로가 이끄는 소부대가, 경이적인 돌파력을 가지고 진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황제 폐하가 말씀하신 「특별」한 적 대장이 부대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 카이사르 : 그런가. / 연합 병사 : 네. / 카이사르 : 음. / 연합 병사 : 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카이사르 : 아무것도. 내버려 둬라. / 연합 병사 : 네……. / 카이사르 : 서번트의 상대는 서번트에게 밖에 맡길 수 없지. 정말, 귀찮은 일이다. 신들의 변덕도 이쯤되면 웃을 수 없군. 이것 참. 뭐가―― 세이버 클래스냐. 이 나에게, 일부러 검을 쥐라니 말이다. / 연합 병사 : 그, 그건……. 황제 폐하 카이사르님, 본인께서 직접 나가시겠다는? / 카이사르 : 바보놈. / 연합 병사 : 넷. / 카이사르 : 내가 나서는게 아니다. 저 쪽에서 오는거다. 난 움직이지 않는다. 네 놈들도, 녀석들의 상대는 적당히 해 둬라. / 연합 병사 : 하, 하지만! 우리들은 진정한 정통 연합 로마 제국의 병사입니다! 갈리아 지배가 신들의 의도라면! 후퇴 따위 있을 수 없습니다! / 카이사르 : 바보놈이. 죽고 싶은가. 서번트에게, 인간은 이길 수 없다. 죽을 뿐이다. / 연합 병사 : 하, 하지만……. / 카이사르 : 그럼, 명령이다. 적당히 싸워라. 네 놈들의 죽음을 나는 원치 않는다. / 연합 병사 : ……넷. 온 힘을 다해! / 카이사르 : 라고 해도, 네 놈들은 죽겠지. 자신들이 믿는 로마를 위해. 정말이지……. 그 분의 주정도 별 것 아니구나. 완벽한 통치. 완벽한 통솔. 하지만, 그건 의사 없는 군체이기도 한 것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마슈 : 당신에겐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연합에 대해. 그리고, 성배에 대해. / 카이사르 : 호오. 그럼, 그, 뭐라고 말하는게……. / P다 / 카이사르 : 네 놈이 마스터인가. 과연, 이게 마스터와 서번트인가. 내가 아는 그것과는 꽤나 다른 분위기구나. 아니면, 그 쪽이 올바른건가? 어찌 되었던, 나의 적인가. 귀찮다만, 좋다. 여기까지 온 상이다. 나의 황금검, 황의 죽음(크로케아 모르스)을 맛봐라. / 네로 : 웃기지마라, 황금은 짐의 것이다! 황금극장을 쌓아 올린, 이, 네로의! / 카이사르 : 하하. 그 기개다. 거기 데미 서번트, 잘 지켜라. 네 놈이 찾는 성배라면, 잘 싸우면 내가 알려주도록 하지. / 마슈 : ……! / 카이사르 : 자―― 여기까지 와서,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중략) 카이사르 : 아니, 다르다. 네로 클라우디우스. 나 또한 황제다. 내 시절엔 그런 칭호는 없었다만. 그 아름다음과 용기를 보아, 내 이름을 말하마. 난 카이사르. 즉. 유리우스 가이우스 카이사르 그것이 나다. / 네로 : 뭐……그것, 은…… 초대 황제 이전의 지배자의 이름……. 하지만……. 과거에 죽은 자가, 설마……. / 카이사르 : 이미 칼리굴라와는 만나지 않았느냐? 그거라면, 네 놈은 이미 알고 있겠지. 진짜다. 나도, 녀석도. / 네로 : ………윽. / 카이사르 : 어깨의 힘을 빼라. 웃거라. 네 놈은 아릅답다. 정말로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은, 세계의 지보가 틀림없다고? 거기에, 거기 데미 서번트. 네 놈도다. 아름답다. 아아, 정말 좋구나. 몸도 좋아. / 마슈 : ……! / 카이사르 : 네 놈들의 용기, 강함, 아름다움. 난 감탄했구나. 그래서, 한가지 알려주마. 성배라는 건, 나의 연합 제국 수도의 성에 있다. 정확히는, 궁정 마술사를 맡고 있는 남자가 소유하고 있지. / 마슈 : 마술사―― 그 인물의 이름을, 알려주시지 않겠습니까. / 카이사르 : 그럴 수 없구나. 네 놈들에게 줄 상은 끝이다. 이 이상 해줄 도리는 없다. 그럼. 네로. 황제여. 네 놈의 고난은 내가 원하는 바는 아니다만. 나에게도, 싸워야 할 이유가 있다. 저 성배는, 나도 손에 넣고 싶다. 성배를 손에 넣으면, 서번트에겐, 어떠한 소원도 이루어진다는―― 이미 죽어있는 몸임에도 욕심이 많다만, 저것과 나눈 약정을 끝내지 않으면 안되서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카이사르 : 음, 음. 아름다운 여성들에게 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당초, 내가 병사 역할을 제대로 하는건 무리가 있다. 정말, 그 분의 기행은 곤란하구나. / 네로 : 그 분――? / 카이사르 : 그렇다. 당대의 올바른 황제여. 연합 수도에서, 그 분은 네 놈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겠지. 정확히는「황제」가 아닌 나다만, 뭐, 죽었던 역대「황제」들도 거스를 수 없는 분이다. 그 이름과 모습을 보았을 때, 네 놈은, 어떤 얼굴을 할지. 기대되는구나. 놀리려고 말하는게 아니다. 네 놈은 아름답다. 어떤 표정을 띄울지도, 정말로―― / 네로 : 사라졌다……. 이건……. 뭔가, 마술에 의존한 것인가…… 아니면……. (중략) ??? : ……카이사르가 패배했나. / 레프 : 아아, 그런 듯 하군. 성배에 소원이 있다고 해서 써먹어 준것을. 그렇다고 해도 문제는 없겠지. 새로운 서번트는 내가 얼마든지 소환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마르타 : 아, 그래도 그건 그거고 경단의 답레는 하지요. 우리들은 유리 짐마차에 탄 웃기는 집단으로부터 식료를 구입했습니다만─── 그 다음에 황제라고 자칭하는 파오후를 만나버려서, 남은 절반의 짐을 빌려줘버렸어. 그건 끝내주는 말솜씨였지......그 남자, 대출의 프로야. 심지어 한 번도 갚지 않는 타입의 프로야. 당신들도 조심하세요. 적은 황야에 있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마슈 : 전투종료. 저희의 승리입니다, 마스터. 그럼 사양않고 경단을 회수할게요. 이걸로 겨우 칼데아로 돌아가── 어라......무거워......무겁습, 니다......! 전엔 나 혼자서도 들 수 있었, 는데......! / ??? : ......우물우물......우물우물...... / 오리온 : 기다려 마슈쨩, 보자기 안에 뭔가가 들어있어! / 카리귤라 : 뭐라......고? 기다려라......내용물을 확인해......주마...... 승자에게는 영광이 부여......되는......법이다...... 그걸 막는 건......좋지 않다...... / ??? : 그러한 일이 아니다. 이것은 나의 것이다. / 카리귤라 : 웃......!? / 알테라 : 실수했다. 기세가 넘쳐서 보자기 째로 베어버렸다만. 용서해라. 목숨은 부수지 않는다. (우물우물) / 난데없이 착한 사람이 되더니...... / 카이사르 : 그럼 그렇지. 카리귤라 녀석. 역시 천 너머로 살해당할 운명이었나...... / 오리온 : 거짓말, 알테라......!? 어째서 그녀가 이런 데에......!? / 알테라 : 뭘 이제와서 놀라나, 여자. 그곳이 어디든, 문명이 있는 곳에 나는 나타난다. / 카이사르 : 알테라라고? 그럼 저것이 서방세계의 대왕, 파괴의 화신이라 칭송받던 훈 족의 전사인가......! 헌데 어떻게 여기까지!? 그리고 어느 틈에 짐 속에 들어가 있었단 말이냐!? / 알테라 : 응. 기본적으로 걸어서 왔다. 레이시프트라던지, 문명이니까 사용 안 한다구. / 카이사르 : 또 걸어왔나! / 오리온 : ......마슈쨩, 주인공. 담담하게 서 있긴 하지만, 저 여자를 가볍게 봐선 안돼. 저 녀석은 우리들 뿐만 아니라, 당신들 인간에게 있어서도 천적 같은 녀석이니까. 눈에 띈 건물은 부순다. 멀리 있는 건물도 부순다. 자연에는 손을 대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부순다. 그런, 걷기만 해도 주위가 점점 부서져가는 엄청 귀찮은 녀석이니까. / 알테라 : 그건 오해다. 나한테도 분별력은 있다구. 어디까지나 감각[필링] 얘기지만, 문명에도 종류가 있다는 걸 나는 깨달았다. 우물, 으음. 말하자면, 좋은 문명과 나쁜 문명이다. 경단은 좋은 문명. 하지만 달구경은 나쁜 문명이다. 따라서 이 짐은 내가 맡는다. 우. 달구경 하는 너희들 부순다. 물. 방해 할 거라면 용서하지 않아. 이, 어쩌다 보니 진흙 안에서 주운 군신의 검이 너희들을 분쇄한다. / 오리온 : 뭐─가 어쩌다 보니, 야! 당신이 쓰면 뭐든 그렇게 되는 주제에! / 카이사르 : 우웃, 이건 못 참겠군, 손을 빌려주마 제군! 이 땅을 제 2의 로마 꼴로는 만들 수 없다! / 마슈 : 마스터! 수수께끼의 적 서번트, 옵니다! 전력으로 영격해 주세요......! / (전투) 알테라 : 잘 안 됐구나. 아니, 경단은 잘 먹었지만. 아아───이 꿈은─── 나의 보구는, 언제쯤이면 본래의 힘을── / 마슈 : 다행이다......적 서번트, 소실을 확인했습니다. 이걸로 드디어── (중략) 카이사르 : 흥. 나는 아직 여기에 있다만. 무언가 이별의 인사 같은 건 없을런지? / 같이 칼데아에서 달구경 할래요? / 카이사르 : 좋다. 그 말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름모를 마스터여. 인연이 있다면 또 만날 수 있을 거다. / 마슈 : 그래도,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이사르씨가 아군이 되어 주신 것만 해도 큰 힘이 되었어요. / 카이사르 : 음. 적이 한 명 줄어든 셈이니 말이다. 그대는 전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 그 마음에 대한 보답으로, 마지막으로 충고해 두지. 모든 식사에 있어, 처음의 주인과 최종적인 주인은 다른 법이다. 애초에, 이 경단은 사실, 누구의 소유물인가? 그것은 준비했던 자인가? 아니다. 그러면 조리했던 자인가? 더욱이 아니다. 그럼 누구인가? 말 할 것도 없다. 그것은 마지막에 입에 넣는 자의 것이다. 그대는 경단의 소유권을 주장했다만, 그.사.람. 입장에서 보자면 그야말로 농담에 지나지 않겠지. 알겠나? 그런 사항을 깨닫지 못하면, 진상은 영구히 어둠 속이라고? / 마슈 : 카이사르씨, 그건 무슨......!? / 카이사르 : 하하하하하! 먹을 욕심을 부리고 있으면 언젠가 알게 되겠지! 작별, 작별이다! 하얀 경단과 같이, 가슴 근방이 탱탱한 아가씨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카이사르 : 어서 와라 결전의 설원에! 그렇게 됐으니, 가짜 산타는 당연히 나다! / 산타 얼터 : ──(핼쓱) / 카이사르 : 음. 뭐냐 그 피곤해 보이는 모습은. 눈보라치는 결투라는 최고로 불타오르는 시추에이션인데. 자아, 수수께끼란 수수께끼를 모두 밝혀보지 않겠나! 질의응답할 준비는 되어 있다! 내가 어째서 산타클로스가 된 것인가? 카이사르는 어째서 포동포동한 것인가? 클레오파트라는 어떤 미인인 것인가? 최종일의 선물은 무엇인가? 모든 것, 모든 것이다! 나의 언변은 그대의 질문과 분노를 모두 눈 녹듯 풀어버릴 것이야! / 산타 얼터 : 에에이, 닥쳐라 빨간 카마쿠라야! 네놈의 헛소리엔 흥미 없다! / 카이사르 : 카마쿠라……? 아아, 그 눈으로 만든 토치카(진지) 말인가. 내가 강고한 남자이다, 라는 비유는 옳다. 허나 아주 약간의 여유도 없는 건가? 산타클로스의 경력만이라도 알아둬야 하는 거 아닌가? 아니, 경력 뿐만 아니라 전말까지 알아야 하겠지! 그것은 별이 빛나는 밤. 다레이오스 군의 성에 놀러갔을 적에, 산타클로스가 찾아왔다! 며 착각들 하는 바람에, 나는 어쩔 수 없이 그들에게서 살림살이를 해먹은 것이야. / 왜 거기서 어쩔 수 없는 건데요!? / 카이사르 : 산타클로스의 도래를 기뻐하는 자들에게 "사람 잘못 봤습니다"며 현실을 들이대라고? 내게 그런 선택은 없다. 왜냐 하면 카이사르이니까다. 허나 선물을 나눠주려 해도, 그 선물이 없다. 그렇기에 우선은 다레이오스 군에게서 재산을 양보받았다. 그 재산으로 선물을 나눠준다, 라는 계획이지. 매입자 명의는 우연히 옆에 있던 팬텀 군이 대필해 주었지만 말이야./ 악마입니까 카이사르 씨!? / 카이사르 : 그러나, 어차피 나는 거짓된 산타클로스. 그들이 진실로 원하는 것을 줄 수 없었다. 외롭게 훌쩍거리는 그들을 차마 못 보겠던 나는 자리를 옮겼다. 정신이 드니 그곳은 프랑스의 특이점. 무척 순박한 기사가 있었지. 그녀……아니 그…… 아니 그녀? 아무튼, 이곳에서도 나는 움직였다. 곧 신년이니 낡은 가구를 팔아치우고 싶어, 라는 그녀의 제안을 듣고, 새 거든 낡은 거든 상관없이 가구를 사들인 거지. 다레이오스군의 한 건으로 자본금이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다. 그 중에는 프랑스 왕가의 보물도 있어서 말이야. 그것만큼은 돌려줬으면 해, 라며 그녀가 울며 졸라 댔기에, 열 배의 가격으로 되팔아 줬다. "데옹은 정말로 이름 있는 스파이였어? 혹시나 귀여우니까 적이 눈감아 준 것 뿐 아니야?" 그리 왕비에게 괴롭혀지며, 울어버릴 것 같은 그녀를 보고 있는 건 참을 수가 없어서 말이지. 어쩔 수 없이 산간으로 몸을 숨긴 나는, 그곳에서 황제 암살에 힘을 쏟는 오리엔탈한 미녀와 마주쳤지. "이번에야말로 황제를 끝장낸다───" 그리 바라며 폭포를 그 몸으로 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슴에 꽂히지 않는 남성이 있겠는가. 아니 없다. 다행스럽게도, 나도 반 정도 황제 같은 자. 좋은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겠다고 설득하여, 우선은 비수를 받아내고── / 산타 얼터 : 이제 됐다, 닥치거라! 걸어다니는 사기 머신입니까 당신은! / 카이사르 : 으음. 나 또한 피해자이다만. 인사하기도 전부터 다들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라며 떠받들어댄다고? 나는 장군이자 정치가이다.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직업이라 할 수 있지. 그랬기에, 가짜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산타클로스를 연기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재밌었던 건 사실이다만. 아아, 그런데 나를 산타클로스라고 착각한 이유를 알고 있나? 나는 전혀 짐작 가는 데가 없다만. / 아뇨, 그게 모습이 무척…… / 산타 얼터 : ……그런가. 나는 부끄러움을 숨기고 옷을 갈아입었는데, 네놈은 아무것도 안 해도 아이들의 인기인인가…… 이젠 베어넘길 수 밖에 없다! 세상을 위해 산타클로스를 위해, 네놈을 친다! / 카이사르 : 하하하, 역시 그래야 진정한 산타클로스지! 사실, 나도 산타클로스라고 착각되어서, 결과적으로 도망을 반복하는 생활은 질릴 대로 질렸던 참! / 선동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구나…… / 카이사르 : 왜냐면 한가했으니까! 네로 군도 칼리굴라 군도 안 놀아 주고! 클레오파트라랑은 소원해졌고! 커플투성이인 거리를 선동하지 않고서야 뭐가 시저냐! / 단순히 개인적 원한이잖습니까───! / 카이사르 : 하하하하하! 다 밝혀졌으니 어쩔 수 없지! 그럼 드디어 결전이다 제군! 그대들을 쓰러트리고, 선물을 손에 넣어, 진정한 산타클로스로서 활약하는 것도 또한 좋지! 레어 서번트의 자리는 나의 것이다! 얌전히 넘겨 줘야겠어, 블랙 산타여! / (전투) 카이사르 : 으음……바람이……멎지 않았느냐…… 나의 싸움도……여기까진……가…… 허나……나쁘지 않아……나 또한 가슴이 아팠었다…… 진정한 산타의 손에 쓰러져서, 나도 이윽고…… / 카마쿠라 씨…… / 산타 얼터 : ────흥. / 카이사르 : 합! 하하하, 위험하다 위험해, 설원은 잘 미끄러지는구나! / 산타 얼터 : 쫄래쫄래 날래긴…… 얼음 위의 바다표범이냐, 네놈! / 카이사르 : 오히려 질주하는 눈사람이라 칭송해 다오. 으음. 그렇달까 멈추지 않는군. 멈추지 않는구나 이거─! 오오, 잘 풀리면 주역으로 다시 태어나, 영광의 별을 붙잡을 작전은 이것으로 백지화! 허나, 으음, 이걸로 좋았도다! 역시 축제의 공로자란 나 같은 자가 아닌, 외견 아름다운 서번트가 받아야 하는 법이지! 작별이다 검은 산타여, 순록이여! 성탄제도 이것으로 종반……곧 25일이 온다! 그때까지 충분히 양말을 모아 두도록 해라! 성야의 기적은 그대들의 손에 강림하리라──! / 산타 얼터 : ……마을까지 굴러가 버렸나. 저래선 이제 쫓을 수 없겠구나. 하지만 이걸로 문제는 해결했다. 가짜 산타는 쓰러져, 두 번 다시 인심을 어지럽히지 못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셰익스피어 : ……그런데 에미야 님. 저기 있는 빨간색 세이버는 아는 사이십니까? / 에미야 : 빨간 세이버? 딱히 부른 적은 없다만──. / ??? : 나 다 ! / 카이사르 : 나 다 ! 에미야 : ……빠르게도 튀김을 넘어서서 매너리즘화하고 있는 거 아닌가, 빨간 세이버……? 예전과 같이 또다시 당신의 책모라던가, 이대로는 형편 좋은 서번트가 되겠습니다만……? / 카이사르 : 어쩔 수 없다, 우물우물. 초코는 칼로리의 보물고, 우물. 칼로리라고 하면, 즉 나다, 우물. 아니, 파괴여제[알테라]가 올 가능성도 있었다만, 그녀도 "초코는 문명……아니……문명이 아냐……?" 라고 고민하면서, 초코를 만들고 있었기에 살며시 두기로 한 것이다. 이쪽이 긴 문장으로 속임수를 치……변명하려고 하면 문답무용으로 빔을 쏴대니 말이다, 그 여자는! / 가장 올바른 대처법이다…… / 셰익스피어 : 펜은 검보다 강합니다만, 검은 펜보다 빠르다. 그것을 간파하지 못하면, 문답무용이지요. / 카이사르 : 뭐, 이번엔 흑막의 손발로써 일하고 있는 감이 있다만, 달고 맛있으니 좋다고 치자! / 흑막!? / 카이사르 : 그 말대로, 흑막이다! 보거라. 나와 같은 위인에게 기대지 않고도, 이제 대체로 이녀석의 탓으로 치면 괜찮지 않으려나? 싶은 서번트가 최근에 나타났잖느냐. / 셰익스피어 : ……아─, 과연. 그 분입니까. 상냥한 얼굴로 "잘 되라고 생각해서……" 라고 말해 두면 괜찮지 않을라나, 라고 생각하시는 듯한. "미소, 미소, 미소짓는 대악당"[That one may smile, and smile, and be a villain]이라는 그 분. / 카이사르 : 글쎄, 알겠으면 그를 쫓아서 가도록 해라! 나는 좀 더, 카카오를 감별하마! 음, 달다. 달콤한 독이로구나 이것은! / 그 이상 칼로리는 좀 위험! / 카이사르 : 우물우물우물우물우물……. 알고 있다, 알고 있다만──. 그만둘수없고멈출수없고그만둘마음도없다! 자, 에미야! 딜무드! 가자! 우리들 삼기사의 힘을 보여주도록 하자! / 에미야 : 잠깐 기다려, 우리들도 휘말려드는건가……!? / 딜무드 : 그러니까 초코는 위험한 겁니다, 마스터! (전투) 카이사르 : 패배다 패배다! 나의 패배다! ……허나, 이걸로 초코의 칼로리 정도는 소비했을런지? / 에미야 : 서번트의 체격은 변하지 않는다만……. 아니, 어떠한 스킬이 원인으로 변한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로는 다이어트가 될 리 없지.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과 적절한 식사, 그것들이 동반되고서야 비로소 건강한 다이어트를 행할 수 있어. ……흐음, 모처럼이다. 그 불건강한 육체, 시정해 드리지. / 카이사르 : 에, 잠깐만 기다려 다오. 어째서, 그대는 나의 손을 붙잡고 있는 것인지? / 에미야 : 후유키 시민 마라톤 대화재 모드, 당신도 함께 참가해 주실까! 준비, 땅! / 카이사르 : 땅! 땅이라고 했는가! 오오, 어찌나 억지스러운지……! 한마디 할 틈이 없다! 하지만 기다리거라, 육체노동은 나의 이미지가 아닌…… 오오, 불탄다! 지방이 불탄다! 아프다, 이것은 아프다! 도와다오 딜무드 군! 적어도 전차를 준비해다오! / 딜무드 : 남자 사이의 우정……멋지군요! 두 분, 저도 동료에 넣어 주십시오! / 카이사르 : 딜무드, 너도인가─! / 이딴 장면에서 명언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다 빈치 쨩 : 확보────!! / 마슈 : 알겠습니다!! / 에미야 : 이번엔 전개가 빠르군! 빨리빨리 끝내고, 싹싹 귀환하자! / 카이사르 : 오오우, 난데없이 체포라니 무슨 일이냐!? 어떠한 싸움에도 이유는 있는 법, 설령 우리들이 도적이라 한들 연유를 밝혀야 하지 않겠나!? 대화의 끝에 보여오는 진실도 있다고 한다! 아무튼 이야기를 하지 않겠나! 나는 그러면 이긴다! / 에미야 : 그 회화라는 놈이, 네놈에게 허락해선 안 될 최대의 함정이란 걸 알고 있다고! / 카이사르 : 어찌 이런……! 귀공, 그렇다는 건, 나와 한 번 거래한 적이 있구나!? / 파라켈수스 : 그런 듯 하군요……. 나는 슬프다……신뢰란, 이처럼 덧없는 것이라니……. / 이보다 더는 못할 만큼 신뢰하고 있어! / 마슈 : 네, 그 말대로입니다 마스터! / 카이사르 : 으음. 대화가 성립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 정치가답게, 다음은 거친 일로 해결인가. 이제 슬슬 적당히, 『무슨 일만 생기면 흑막[카이사르]』라는 오명은 불식하고 싶으니 말이지! / 파라켈수스 : 마음이 맞는군요, 카이사르 님. 그 근질근질한 마음, 이 P는 이해합니다. 폭력은 반대합니다만, 저도 영격해드리도록 하지요. 뭘, 싸우는 도중에도 설득[세뇌]는 가능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소리 높여 말하고 싶다! 우리들은! 무죄[이노센트]라고──! / 다 빈치 쨩 : 잠깐, 개그부터 들어오는 건 비겁해! 지팡이를 떨어트릴 뻔 했잖아! 자신은 무죄라니, 어떤 입이 그런 소릴 하는 거야 너희들은! / 너무나 굉장한 보류 전투다……! / (전투) / 두 사람 : 무실을 주장한다(합니다) ! / 카이사르, 정말인가─? / 카이사르 : 정말이다마다! 애시당초 위작을 그저 당연히 유통시켜서는, 벌이가 되는 물건도 벌 수 없다. 먼저 「모나리자의 진품을 제공한다」라고 고객에게 말하고, 그 다음 다 빈치 양의 예장[진품]을 매점한다. 어째서인가? 당연하지. 내가 진품을 손 안에 두는 한, 고객이 「이거 위작 아닌가?」 라는 불안에 겁먹는 일 없이, 안심하고 대가를 지불하니까이다. 그런데도 위작을 단지 흩뿌리다니── 단언하지. 나는 나의 혼에 걸고서, 그런 아까운 짓은 못 한다! / 마슈 : 카이사르 씨는 정말로 진짜로군요! / 다 빈치 쨩 : 바로 그렇지.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장사"야말로 최강이란 걸 알고 있구나……. / 마슈 : 하지만…… 두 분 다, 정말로 흑막이 아니셨던 거군요. 죄송합니다……평소대로의 마인드로 무심코. / 카이사르 : 흐음. 그건 한탄할 일이 아니라고? 나와는 다른 벡터로 빵빵한 아가씨. 어쨌든, 우리들도 위작의 소문을 찾아서 살그머니 레이시프트 한 거니 말이다. 파라켈수스는 미끼로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데려오긴 했다만…… 하하하, 헤어지기 전에 붙잡힌 건 계산외였다! / 파라켈수스 : 부끄럽습니다만, 저도 거의 같은 방침이었습니다. 카이사르 님의 뒤에서, 이렇게, 소드 P로 모조리 정리해버리면 되겠지, 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카이사르 : 아니아니, 지금 건 가벼운 농담이다. 우선 말해두지. 내게 따로 속셈은 없다. 나와 같은 무해한 영령이 이런 고층의 문지기라니, 그리 의문으로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나, 내가 이곳에 있는 것에 깊은 의미는 없는 거다. 보도록 하게나, 내 옷은 빨갛지? 실로 적귀(ROMA 규정)다, 그립군. 내가 이곳에 있는 건, 그저 그걸 이유로 고용의 권유를 받아서이며――――― 그게 내 손득과 일치했기에 받아들인 것 뿐이다. / 절분대장 : ……손득이란? / 카이사르 : 그건 물론――――― 이 탑이 사유지라는 것이다. / ………네? / 카이사르 : 제군들은 이 사유지에 들어올 때 허가를 얻었나? 얻지 않았을 테지? 그럼 그건 불법침입――――― 마스터의 나라가 정한 법률로 말하면 주거침입죄에 해당하지. 3년 이하의 복역 혹은 10만엔 이하의 벌금형이다. 이 민완 변호사가 판단하기에, 복역은 현실적이지 않으니 벌금이 타당할 테지. 훗. 신속히 지불을 받도록 할까. 물론 일본 엔만이라곤 말하지 않으마, QP 환산이라도 좋고 말고. / 갑자기 그리 말해져도! or 변호사가 아니라 사기꾼이잖아! / 카이사르 : 아니 변호사고 말고. 증명서도 보이는 대로. (팔락) / 마슈 : (월계관으로 둘러싸여진 로마감 넘치는 스크롤! 명백한 위조품입니다!) / 클레오파트라 : 그리고 소첩은 그 미인 아내이며 민완 미인비서! 너에게만 슈퍼 달링같은 부분을 보이도록 하지, 그리 말해지면 소첩에게 선택지는 없는 거나 다름없는 법! 그리고 물론 그 슈퍼달링다움은 천상의 과실과도 같았어! / 카이사르 : 그래. 보이는대로 지반은 단단하다. 민완 변호사라 하면 미인 비서는 필수니 말이야. 그리고 내가 아는 최고의 미녀라 하면―――――훗. 굳이 소개할 필요는 없겠지? 아무리 나라도 부끄러움이란 건 있지. 특히, 사랑해야 할 여자 앞에선 말이야. / 클레오파트라 : 아앗, 부끄러워 하는 얼굴도 멋있어……! 눈앞에 있는, 있는 그대로인 카이사르님의 모습에, 소첩, 이젠 어떻게 되버릴 것만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살이 빠져 보이게 하는 특수렌즈 술식을 다빈치에게 만들게 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 그건 있는 그대로가 아닌 듯한 / 다빈치 : 그러고 보니 그런 걸 만들었던가. 어디에 써먹으려는 건지 너무 알기 쉬워서, 완전히 기억에서 지우고 있었어. / 절분대장 : 기다려주세요. 저흰 지상에서 슈텐도지가 『이 탑을 올라오라』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그건 허가받았다는 게 되는 게 아닌지? / 카이사르 : 물론 난 듣지 못 했다! 음성 데이터도 없는 발언은 아무런 증거도, / 다빈치 : 어어, 분명 이곳에 음성 기록 아카이브가……. / 카이사르 : 어이쿠, 요즘엔 음성 데이터 정도론 확고한 증거가 되지 않았던가. 실수실수. 그건 그렇고 이야기를 법률 쪽으로 되돌리지. 왜 내가 하층이 아닌 상층에서 제군들을 기다리고 있었는가? 이 탑은 각 층에 다른 거주자가 있는 고층 맨션과 같은 것. 제군들은 그 방 하나 하나에 불법침입하며 이 70층까지 도달했다. 민완 변호사인 나는, 이 맨션의 주민과 관련된 소송을 전부 일임받는 계약을 맺고 있지. 그리고 주민들로부터의 피해서는 보이는 대로, 미리 준비해두었다! 즉, 제군들은 불법침입 x 70층 분량의 벌금을 지불할 필요가 있단 거다! 하하하! 10층에 있으면 그 7분의 1 밖에 뜯어낼 수 없으니 말이야! / 클레오파트라 : 너무나 지적(악덕)이세요, 카이사르님! / 마슈 : 순수한 의문입니다만, 어째서 그렇게까지 돈을……? 아니, 지금까지도 그랬다고 들으면 그렇습니다만. / 카이사르 : 음. 간단히 말해, 식도락 기행을 너무 했더니 자금이 바닥을 드러낸 거다. 게다가 여행지에선 의지할 이 없는 미녀를 자주 만나서 말이야. 그럴 때마다 집을 사서 건네주고는 하룻밤의 로맨스로 사용한 것이다. / 교섭은……불가능한 것 같군……! / 절분대장 : 네. 아무래도 이 분은 저희들로부터 말주변으로 금품을 뜯어내고 싶으신 모양. 그야말로 요괴의 소업입니다. 쓰러트려 나아갈 수밖에 없어요. / 클레오파트라 : 요괴의 소업은 또 무슨 트집입니까, 논리적으론 전혀 문제 없을 터! 윤리적으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마른 나뭇가지처럼 홀쭉한 팔로 덤벼오겠다면, 소첩도 전력으로 상대할 수밖에 없단다! 그리고 뒷쪽의 마스터, 괜찮아? 뭔가 엄청 야윈 상태지 않으려나. 좀 더 영양 있는 걸 먹도록 하렴. / 다빈치 : 어이쿠, 자신이 쓰고 있는 술식에 대한 걸 잊기 시작한 모양이라고…………현실도피의 일종이려나? / (전투) / 카이사르 : 기다렸노라! 만났노라! 당했노라! 패소의 가능성이 높을 때엔 싸우지 않는게 민완 변호사의 증거. 또 만나도록 하지 제군! / 클레오파트라 : 아앗, 야윈 몸 술식이 끊겨서! 큭, 소첩의 파라오 전투법에서 나오는 압력을 버티지 못한 모양이네……! 하지만 포동포동한 카이사르님도 그건 그거대로 멋져! 두근거림이 멈출 일은 없습니다! / 카이사르 : 클레오파트라여, 모처럼 일본에 온 거다. 다랑어라도 먹으러 가지 않겠는가! 생선이라면 살찔 일도 없을 테지! 오도로를 뛰어넘는 가마도로를 스낵 과자처럼 먹는다…… 그런 꿈에 난 지금 대흥분하고 있어! 그래도 미안하지만 돈은 부탁하마. 뭘. 반드시 갚고 말고. 딱히 방법은 없다만. / 클레오파트라 : 네, 코브라를 팔아넘겨서라도 지불해보이겠습니다! (퇴장) / 절분대장 : - 카이사르 공이 간물인 건 제쳐두고서라도――――― 사이좋은 부부인 건 확실했네요. …………부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세미라미스 : 그리고 공장이란 동일 품질의 물건을 수많이 생산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법. 이 의미에서, 공장에서 만들어진 이 공중정원산 초콜렛의 기초가 되는 맛 세팅을 행한 자에게도 공은 발생할 테지. 나도 아까 전 시험삼아 입에 넣었다만, 상당한 맛이었다. 그것도 칭찬해주마. 어어…… 로마식 3스타 슈퍼 테이스터라는 자여. / 수상쩍어…… / 카이사르 : 당연하다, 파티시에 같은 건 실수로라도 입에 담을 수 없지. 왜냐하면 과자 같은 건 만들 수 없으니 말이야. 나는 그저, 먹었노라! 맛봤노라! 잘 먹었습니다! 라 말할 뿐인 남자이니. 물론, 맛에 대해선 기탄 없이 의견을 말하지. 하지만, 이다. 이 내 신의 혀가 도움이 됐다면, 지금까지의 식도락 기행도 쓸데없던 게 아니었단 것. 칭찬의 말을 받아 영광이다, 아름다운 여제여. 아니………… 실로 실로 아름다운 여제여! / 세미라미스 : 오, 오우. / 카이사르 : 이야아, 무엇을 숨기랴, 이 나도 로마를 다스리던 자. 정확히는 독재관이었으나 뭐어 황제와 같은 통솔자의 입장이라 말해도 다를바 없을 테지. 즉 격으로선 거의 동격, 아니 역사로 말하면 다소 위인가? 나를 상회하는 로마 스타는 신조 공밖에 없을 거다. 고로 사양할 필요는 없어. 없는 거다. 그대여, 나와 같이 마음까지 풍만해지거라. 어떨까나? 이후 둘이서 함께 식사를, 아니 모처럼이니 초콜렛을 베어먹으며 달콤한 토크 타임이라도――――― / 카이사르씨, 저기- 충고지만, 그 쯤 해두는 편이 / 카이사르 : 뭣이? 왜 방해를 하나, 마스터. 나는 제대로 일했다고. 일한 자에겐 적절한 대가가 지불되야 하지 않나. 나는 그걸 정당한 권리로서 주장하며, 자연스런 흐름으로 왠지 모르게 거절하기 힘든 분위기로 끌고 가는 것에 성공하고 있지. 가끔은 미의 여신의 피를 이은 자로서, 로마 제일의 색남 이곳에 있다고 잘나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응? 뭐냐 그 손은, 마스터. 대체 무엇을 가리키고…… / (둥) (둥!) (두둥) / 카이사르 : 므으으! 마스터, 네놈마저! / 클레오파트라는 봤노라!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님-!? 소첩, 지금 결코 들려선 안 될 말을 듣고 말았는데요!? 네에, 여왕을 아내로 삼고 있는 자가 있을 수 없게도 다른 여제에게 모션을 걸려 하는 순간의 대사를! / 카이사르 : 하하하. 그건 안 되지. 안 된다고, 클레오파트라. 영양이 부족한 게로군? 그건 틀림없이 환청이잖나. 넌 심신을 스스로 규율하는 좋은 여자이나, 그렇기에 그와 같이 피로로 인해 환청 같은 걸 듣고 말아. 다이어트는 적당히 하도록 해라. 일단 거기서 느긋이 쉬고 가는 거다. 그리고 난 따로 용무를 떠올렸다. 미안하지만 여기서 실례하지. (도주) / 클레오파트라 : 앗!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카이사르님! 소첩에게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 (타다닥) / 카이사르의 목소리 : ……그런 건 없다, 넌 항상 아름다운 최고의 여자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으며…… /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 : ……어쩜, 이런 때에 그와 같이 다 아는 아첨을…… 용서치 못합니다, 그도 그럴게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건 근사한 카이사르님 쪽…… / 멀리서 들려오는 카이사르의 목소리 : ……오오, 사랑스런 나일 허니여……너는 아비시니안과 같이 매혹적인 짖궂은 고양이…… / 멀리서 들려오는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 : ……아앗, 카이사르님…… 역시 얼굴만 보면 엄청 잘 나가시고 계신 게 아닌지……! / ……………… / 세미라미스 : 뭐였던 거냐, 녀석들은. / 발렌타인은 저런 2인조를 부르는 겁니다. / 세미라미스 : ……그런가. 저게, 서로간에 마음이 통하는 커플이란 녀석인가…… 뭐어 좋아. 어쨌든 공장은 순조롭게 가동하고 있어. 계속해서 관리와 증축에 힘쓰도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검은 수염 : ……. ……. ………………이, 이거슨. 틀림없는! 케모노 책! 이구려!! / 한 권, 어때? / 검은 수염 : 무─── 무무무무무, 물론. 물론 사겠소이다아─! 우홋, 케모노 책이라니 제법이구려 마스터 씨! 뭬? 주도한 건 거의 느얼터라고? / 잔느 얼터 : 왜, 왜. / 검은 수염 : ──────. 소인, 감격 중이외다. 이토록 업이 깊게 안쪽까지 파고들어오는 소재란…… 최고! 고마우이! / 잔느 얼터 : 우와 깜짝이야, 뭐야 큰소리나 꽥꽥 지르곤! / 카이사르 : 하하하, 뭐냐 뭐냐 소란스럽구나. 서번페스는 도통 사람이 많아서 안 되겠군. 응? ───잠깐. 잠까아안! 그 표지……! / 카이사르 : 뭐……뭐……라고…… 이, 이것은 케모노 책!! 설마 이 서번페스에서 만날 줄이야!!!! 거기다 아주 제대로, 보, 보, 복……── / 잔느 얼터 : 복? / 카이사르 : 복유─── / 검은 수염 : 카이사르 공! / 카이사르 : 아아 이거 참. 하하하. 나도 참 말실수를 다 하는군. 무심코. 무심코 그랬네 브루투스. ……하지만,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일. ……알고 있네. 이 책의 작자는 잘 알고 있어! / 검은 수염 : (무언으로 수긍함) / 카이사르 : 이것이 바로 사랑스러움의 극한! 포유류 짐승들이 지닌 사랑스러움과, 인체의 아름다운 융합! 천금, 만금에 해당하는 멋진 표지로다! 오히려 인류사의 지보라 해도 과언이 아닌가……? 헬레니즘 미술에……나란히 선 것 아닌가……? / 검은 수염 : 동의! 소인, 격렬히 동의! / 수염과 로마(통통) : 숭고하다……! / 카이사르 : 마마의 귀가, 케모미미 마마가, 케모노 마마가, 대체 어떤 식으로 쓰담쓰담해주고 마는 것일런지. / 검은 수염 : 쬐끄만한 잭 공의 케모노틱함도 포인트 높소이다─! 그리고 더욱이 소인들의 혼을 술렁케 하는 것은! 배후에서 타이틀 뒤에 숨은, 수컷! 케모거스 공! / 카이사르 : 포근한 가족물이라 할지라도, 슈퍼 애니멀 대난투(좋은 의미로)라 할지라도, 우리는 모두 다 받아들이마! 그 각오가 이미 되어 있다! / 검은 수염 : 고맙소, 고맙소이다 잔느 얼터 공! 고맙소이다 마스터! / 수염과 로마(통통) : 잘 받아가겠습니다! / ??? : 뭐야 뭐야? ───어, 저 책 표지, 귀엽네! / 부디카 : 자자 봐, 이 책! 토끼랑, 여우랑, 고양이랑……곰? / 마타 하리 : 어머 귀여워라. 근사한 그림인걸요. / 검은 수염 : (헉! 본인 등판!) / 카이사르 : (맙소사─!) / 아, 모델 본인이네! / 부디카 : 어? 우리가 모델이니? 싫다, 어, 그럼 이 여우가 나야? 아하하. 내가, 이렇게 귀엽기나 할까. / 마타 하리 : 왠지 쑥스럽지만, 이런 식으로 귀엽게 그려줘서 기뻐. / 잭 : 여기 있는 거, 우리야? / 부디카 : 응응.봐, 귀여운 고양이가 너희야. / 잭 : 앗, 진짜네. 귀엽다. 토끼 마타 하리랑 여우 부디카도 귀여워. / 부디카 : 후후. 그러게. 그럼 마스터, 세 권 줘. / 잔느 얼터 : 어, 고, 고마워. ……자. 하나, 둘……세 권. / 부디카 : 아, 퍼거스도 있구나. 파파 역할일까? / 마타 하리 : 아아, 그렇겠다. 마마는 분명 우리일 테니까─── / 퍼거스 : !! (뭔지는 잘 모르겠다만……저 책! 케모내가! 케모디카 마마와 케모하리 마마의……남편이라고라!?) 오, 오……오오오오오…… / 검은 수염 : 헛! 퍼, 퍼거스 공!? / 카이라스 : 진정해라, 심정은 무척 잘 이해하나 진정해라! 모델 본인을 앞에 두고 흥분해서는 아니 된다! / 퍼거스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파파의 역할을 다 해야 한다……! 우오오오오……!! / (퍼거스 발렌타인 예장) / 퍼거스 : 오늘 밤! 둘 다 나와───! / (와락) / 카이사르 : 진정해라, 요 부러운 사내(파파)여! 말할 필요도 없으나, 픽션과 현실을 동일시해서는 아니 된다! / 클레오파트라 : 으읏, 그 목소리는 카이사르 님! 어딜 가셨나 했더니 이런 곳에! …………뭘까요 이 귀여운 수인들이 그려진 책은. 보아하니, 마타 하리와 부디카카 그려져 있고…… 제가 그려져 있지 않은데도…… 혹시…… 카이사르 님께선, 제가 그려지지 않은 책을 바라시는지요? / 카이사르 : 크하─, 이럴 때 내 사랑스러운 클레오파트라가 오는가─. 지금껏 여러모로 위기를 맞이했으나, 이건 최대급 위기─. 허나 나는 당황하지 않으리라. 그렇다, 카이사르이기에! 그러니 냉정히 언변을 토하도록 해볼까. 아니다 클레오파트라여. 이는 바람 피는 것이 아니다. 솟구치는 케모너 사랑은 자연을 사랑하는 패션 같은 것! 무엇 하나 창피할 것 없다! / 클레오파트라 : NO─! NO입니다 시저! 동물이라면 그건 야생의 미를 칭찬하는 것이오나, 의인화된 건 아웃 아닌지요!? 그리고 동인지라 한들 바람은 바람! 카·이·사·르·님─! / 카이사르 : 체엣. 하는 수 없군, 도망칠까. (카이사르 도주, 클레오파트라 추적) / 퍼거스 : 아─, 크흠. 시끄러운 게 없어졌군. 그러면 다시…… 마마들과 딸이여! 내가 파파란다! / 잔느 얼터 : 셋 다 진작 딴 데로 갔거든. 그래서, 어쩔래? 너도 살래? / 퍼거스 : 뭣……! / 잔느 얼터 : 이상한걸……. 그 후에도, 국소적 인기는 상당했는데……. 매진, 까지는 안 됐어…… / 로빈 후드 : 틀림없이 매니아한테 촉은 오긴 했는데, 일일이 흥분하는 바람에, 다른 손님들이 오길 꺼려했으니 말이야. / 우시와카마루 : 지속적인 전투가 필요하다는 뜻이시군요. 서번페스는 심오하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마마의 귀 / 케모노 계열 판타지 일상 만화. 의인화된 동물들이 지내는 칼데아 랜드를 무대로, 포근한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토끼족과 여우족 엄마 둘, 곰족 아빠, 그리고 고양이족 딸, 그런 구성의 사이 좋은 가족이 따스한 일상을 보낸다. 이야기 분위기는 동화적이기도 하다. 오리너구리족 여행자 멀린, 미국너구리족 사냥꾼 아라쉬, 이러한 이웃들도 등장한다. 또한, 딸인 잭은 사실 이세계에서 전이해 온 인간이었다. 칼데아 랜드에 오자마자, 고양이족 소녀가 됐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동인지 예장 설명

*30 콜럼버스 : 그럼. 이걸로 모인 게스트 원고는------ 갈리귤라 황제의 산문시 '네로', 프랑 아가씨의 손도장화, 르바티의 카레 레시피, 그리고 이것과 저것과...... ...... 크크, 크크크..... 이 네임밸류라면 게스트원고만의 책이라도 XX부는 팔리겠지. 반포가격을 XX으로 설정하면------ 완벽하게 게스트원고 의뢰비를 전원에게 지불해도, 차익은...... / 콜럼버스 : 핫하!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는 건 이런 거다! 팔린 부수에 따라 보수가 변하지 않는게 최고구만. 뭐, 그런 말 안할 놈들만 골라서 말 건 거지만. 누구도 손해보지 않고, 거짓말도 얼버무리기도 위법행위도 없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멋진 방법이지 않은가! 나는 1페이지도 그리지 않아도 되고. / 마슈 : ...... 아뇨, 그...... 죄송합니다. 분명히 꾸준한 노동이긴 합니다만...... / 콜럼버스 : 요즘 세상에 타인을 이용하기만 해서 돈을 벌 수 있다니 말이야. 이몸은 관리직에만 전념하면 된다는 거렸다! 멋지군...... 여기는 그야말로 꿈의 섬이라고...... 사무직 이란 것도 나쁘지 않아! / 저거, 동인파락호 라는 거 아냐? / 마슈 : 그렇...... 네요. 애초에 책의 방향성이 네임밸류에 의존하는 거라면, 매상은 정당하게 분배되어야 하겠죠. 편집작업자가 나름대로의 대가를 받는 것에 이의는 없습니다만, 집필자에게 불공평이 주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여러분이 그러한 계약을 맺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 이럴 땐 빨간 사람이지. / 마슈 : 그렇네요. 위법에는 법률을. 무법에는 변설을. 이런 때야말로, 그 분에게 연락을 해 보죠! / 콜럼버스 : 오오...... 우오오오오오오! 저작권에 저작자인격권, 게다가 인세제도라고오!? 끝났다......! 모두 끝났다......!!!! 하지만 종이 한 장 차이의 승부였던 건 틀림없다고! 다음은 좀 더 잘 하겠어......! 반드시다! (중략)콜럼버스 :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아버렸구만...... 위험한 꼴을 보여져 버렸구만...... 헤헷, 미안하구만...... 나같은 패배견을 위해 힘써줘서...... 하지만,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고...... 그렇다면 할 일은 하나 밖에 없잖나? 보고 있으라고 리츠카, 마슈! 한 두번의 실패가 뭐 어쨌다고! 언젠가 궁극의 게스트 책...... 수많은 재능이 하나로 연결된 책을 만들고 말겠어! 난 동인왕이 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네로 : 그런 연유로, 드디어 올해도 이 시기가 찾아왔도다! 네로제, 당당히 4회째이다! 후후후. 어떠냐 (플레이어)여, 이 성황이. 로마의, 로마에 의한, 로마를 위한 축제, 이니 말이다! 짐도 필요 이상으로 분발하고 말지. 올해는 상품도 팍팍 쌓아뒀으므로, 모두 줄줄이 참가하여, 힘과 기술을 겨루었으면 한다. 뭐, 마지막에 이기는 건 당연히 짐이겠다만! 올해야말로 로마 최강의 검사로서 칭송받아주마! / 설마……무한 거츠를……? / 네로 : 훗훗훗. 그건 말하지 않는 게 덕이란 게다. 슬슬 네로제도 매너리즘 기미이니, 짐도 여신과 같은 자태를 보여줘야겠다 판단했지. 밀로의 비너스가 아닌, 네로의 비너스, 그러한 것을 말이다! / 마슈 : 선배애─! 네로 폐하──! 실례합니다, 지나가게 해주세요─! 후우. 대단히 혼잡하네요. 여기 오는 데만 해도 힘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것도 지금까지 네로제가 계속 성공하고,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증거. 무척 좋은 일로 여겨져요. / 네로 : 으므, 하도 성황이다 보니 봐주거라! 마슈도 오늘은 평소보다 듬직해 보이는구나! / 마슈 : 네. 저도 올해는 전력을 다할게요. 잘 봐주세요, 마스터. 불초 마슈 키리에라이트, 올해는 10위 이내에 들 수 있도록, 힘낼게요! / 다 빈치 : 그 말을 하려면 우승을 노린다고 해야지, 마슈? 너는 칼데아 대표 서번트니까. 거기다 이번 우승상품은 평소보다 더욱 특별해. 나로선 (플레이어)가 따냈으면 좋겠는걸. / 특별한 우승상품……? / 네로 : 다 빈치, 그 말은 아직 이르지 않느냐. 세레머니에서 짐이 공표할 때까지 참거라! / 다 빈치 : 어이쿠야, 이거 무례를 저질렀군. 나도 참 말실수를 다 했어. / 네로 : 으므. 슬슬 참가 서번트도 다 모인 모양이구나. 그러면 짐은 투기장(콜로세움)으로 이동하마. 또 보자꾸나, (플레이어), 마슈. 개회식(세레머니) 상황은 이 식당에서 시바를 통해 비출 테니, 편안히 즐기거라. / 칼리굴라 : 오오오오오오오────! 네로오오오오오오오! / 네로 : 백부님!? 환성을 올리기에는 이르다만!? 마음은 기쁘나, 그건 세레머니할 때…… / 칼리굴라 : …………. 오오오오오오오오오───! 국고 텅텅 네로오오오오오───! / 네로 : 누가 국고를 싹 다 날려먹은 폭군이란 말인가! 그 직전까지는 갔으나, 그래도 거기까지는─── ……아니, 혹여. 백부님께서 말하는 게, 현재의 로마 금고 말인가!? / 칼리굴라 : ──────훗. (내 뜻을 알아줬군, 그런 득의양양한 표정) / 네로 : 그럴 턱이 있을 리가 있나! 금고에는 짐이 1년을 들여 쌓아둔 자산과, 이번 우승상품, 다 빈치에게서 사들인 『성배』가 들어있건만! / 마슈 : 성배!? 우승상품이 성배인가요!? / 다 빈치 : 그래. 가끔, 발생은 했는데 자멸하는 특이점이 있곤 하거든. 그럴 때, 조악하긴 해도 성배가 남곤 해. 마력의 결정체지. 그걸 회수해서, 신중하게 윤곽을 갖추고, 제대로 써먹을 만한 물건으로 만드는 것도 내 일이야. 이번엔 그걸 네로 폐하께 들켰거든. 우승상품으로 삼겠다면야, 싶어 적정가로 넘겨준 거지☆ / 적정가……대체 얼마나 하는 QP를…… / 네로 : 에에잇, 그게 없어서야 말도 안 되지! 백부님, 범인은 도대체─── / (지지직) / 마슈 : 잠시만요, 시바가 기동했어요……! 영상, 나옵니다……! / 길가메쉬 : 후하하하하하하하! 심야 3시다 굿나이트 범백 영령 놈들! 이런. 그쪽은 지금 아침이었나? 하하하하. 봐주거라, AUO 조크다. 나만한 자가 시차를 잊어서 말이다. 훗. 이 거리에 있으니 주야 구분이 없어 곤란하군. 그야말로 내게 어울리는 100만 불짜리 광경이구나. 이런, 이만큼이나 말하면 알아채겠나? 어디───우선 나는 남장을 한 세이버에게 사죄를 해야만 한다. 로마 제5황제여. 네년이 심혈을 기울여 쌓아온 저금 말이다. 그것은 전부 내 것이 되었다.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카이사르에게 물어보거라. 애시당초, 그 사내는 지금쯤 폴짝 뛰고 있을 테지. 참으로, 수전노 동포란 무서운 존재구나. / 카이사르 : 『내가 빚을 지고 있기는 하지. 자네에게도 어느 정도 돈을 빌렸고 말고. 허나 나는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로마의 체현자. 다시 말해, 내 빚은 로마의 빚. 로마와 연관된 이는 내 가족이나 다름없지. 연대보증인이 되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건 그렇고, 여기에 몹시 매력적인 금고가 있지. 그래. 내 빚을 다 갚을 만큼의 금고가』 / 네로 : 율───리───우───스───! / 길가메쉬 : 훗. 그렇게 되어 네년의 금고는 내 것이 되었다. 미안하게 됐구나. 허나! 네년에게 동정은 해도 감탄하지는 않으마! 서번트의 기량을 겨루는 올림픽? 제4회 네로제라고? 얼빠진 것! 같은 회장을 4번이나 돌려 쓰다니 언어도단! 콜로세움 따윈 낡아빠졌다! 나라면 최신예 회장을 준비하마! 그래───예컨대 여기. 뉴욕은 맨하탄에 있는, 현대 최고봉의 쇼 스테이지…… 오락의 정점!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말이다! / 인류 최고(最古)가 설명문인 사람이…… / 네로 : 뭣이라! 전천후형 스타디움이라고─────옷!? / 길가메쉬 : 후하하, 괜히 리조트 지에서 호사를 누리던 게 아니다. 그때부터 이 플랜을 짜두었지! 그리고 내 선언하마. 이 축제야말로, 최강의 서번트를 정하는 축제임을! 그에 어울리는 회장으로 나는 뉴욕에 강림했다. 듣거라, 모니터 앞의 영령들이여! 칼데아에 게이트는 열어두었다! 자신이야말로 최강이라 자부하는 이는 뉴욕으로 오거라. 말할 것도 없이 이번에도 팀전이다. 나는 이 마천루의 정상에서 기다리마! 우후죽순 늘어선 강호들을 쓰러뜨리고, 달리 설 자가 없어졌을 때, 이 황금의 아처, 인류 최고의 영웅왕이 재정을 내려주마! 물론, 지상의 회장(가든)에는 내 계약비서인 달러센트가 각종 호화경품을 갖추어 두었다! 마음껏 싸우고, 마음껏 놀며, 내게 도전하라!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최강임을 증명할 때가 왔도다! 크크크……후하하…… 하────핫핫핫하! / (통신 종료) / 마슈 : 큰일이 벌어졌네요…… 네로제가 탈취당했어요! 그리고, 그…… 네로 폐하……이번에는, 그게…… / 네로 : 이 무슨…… 이 무슨…… / 네로……? / 네로 : 그래, 이 무슨! 이 무슨 발상이더냐 영웅왕 놈───! 콜로세움에 집착하던 짐이 어리석었도다! 현대에 좋은 무대가 있다면 그걸 쓴다. 화려한 전자 장식, 반짝이는 스카이 스크레이퍼, 그리고 최상층에서 날아다니는 동 페리뇽! 으므, 적이긴 하나 호화로우며 현란, 또한 사치롭다! 무릇 오락이라면 이래야 하지! 짐은 기꺼이 네놈의 도전에 응해주마! 그리고 이 자리에 모인 영령들이여! 네로제는 탈취당했으나, 우리의 축제는 한 점 변함 없다! 네로제 개정, 배틀 인 뉴욕 2018, 지금 개최하노라! 최강을 정한다 지껄이면서, 스스로 최강임을 자신하는 영웅왕의 콧대를 꺾어주자꾸나! 다들 특대 보구를 퍼부어주고서, 빌딩 옥상에서 떨궈주지 않겠느냐! (환호) / 그래야 황제 폐하지! / 네로 : 으므! 맡겨두거라! 솔직히, 짐도 뉴욕이 기대된다! 후후. 이제부터는 경쟁이구나, (플레이어), 마슈여. 영웅왕에게 도전할 수 있는 팀은 단 1팀. 누가 승리를 거머쥘지, 기대하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마슈 : 여기가 결승전 무대…… 어? 네로 폐하? / 네로 : 믓, 마슈와 (플레이어)라고!? 어찌 된 영문이냐, 여기서 결승전 하는 거 아닌가? 무슨 착오라도 있었나!? / ??? : 아니, 무엇 하나 잘못되지 않았다. 결승으로 올라가는 자는 2조. 그리 정했으니 말이다. / 이 목소리는 길가메쉬……! / 고저스P(길가메쉬) : 후하하, 역시 네놈들이 왔느냐 잡종! 이번 연회, 실로 보는 재미가 있었도다! 상이다, 왕과 직접 겨룰 기회를 주마. 그 명예를 곱씹으며 땅으로 떨어지거라. / 네로 : 우리를 동시에 상대하겠다, 그 뜻이로구나. 그게 네놈의 왕이 된 자의 긍지라면 이의는 없다. 허나 하나만 들려주거라. 이만한 연회를 여는 데, 얼마나 되는 재산을 사용했는지를. 짐의 저금만 가지고 충분하리라 판단되지는 않는다. 네놈, 대체 얼마나 되는 경비를 썼지? / 고저스P(길가메쉬) : 훗. 로마의 금고, 그 3배를 썼다─── 그리 말하고 싶다만, 나는 썩 손해를 보진 않았다. 어떤 사내가 말이다, 네년의 금고를 바탕으로 기획을 짜, 거래를 성공시켜, 자금을 몇 배나 불렸기 때문이다. 구위인이라니 말도 잘 하는군. 현대의 비즈니스에서도 통하는 언변이라니. 그 자는 네놈 이상으로 네로제란 것의 성공을 고려하고 있었을 게야. / 마슈 : 카이사르 씨……곤란한 분이시지만, 역시 네로 폐하를 걱정해 주셨군요. / 네로 : 으므! 그걸 듣기만 하면 충분하다, 이 뒤는 싸울 뿐이구나 영웅왕! 이 축제는 이미 네놈의 것이나, 짐도 황제로서의 오기가 있다! 축제의 주역은 운영자가 아닌, 참가한 용자이다! 적어도 최강의 검사로서, 그 성배를 되찾아가마! / 고저스P(길가메쉬) : 어리석은 것, 그렇다면 나 또한 이리 싸운단 말이다. 주역은 철두철미 이 영웅왕이지. 돈 세기도, 눈치 좋은 왕 행세 하기도 질린 참이다. 네놈들에게는 원초의 지옥을 선사해주마. 어중간한 영웅이, 날 이기리라 생각지 마라───! / (배틀) / (공방) / 고저스P(길가메쉬) : 으으윽!? 이럴 수가, 이 내가 난간을 등에 지고 있다고!? / (퍼억) / 고저스P(길가메쉬) : 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놈───! 강렬하고 좋은 일격이 들어와 나는 만신창이, 상공에서 지상을 향해 낙하 중───! 칫, 이번 현계는 여기까지인가……! 이대로 지상에 KISS하며 굿바이! 허나 기어오르지 마라 잡종! 나는 나 중에서 가장 착한 나지! 내년(다음)에는 더욱 세련된 영웅왕으로서 나타나겠다! 그때까지, 우승 벨트를 맡겨두마! 두마─! 두마─! 두마─…… / (휘이이이이잉) / 해……해…… / 마슈 : 해냈어요, 마스터! NY영웅왕, 칼데아로 퇴거했음을 확인했습니다! / 네로 : 바로 그렇다! 우리의 승리로구나, (플레이어), 마슈! / 고생했어, 마슈! / 마슈 : 아뇨, 마스터야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결승전만이 아니에요. 여기까지 이겨올 수 있었던 건 마스터의 지시와 응원 덕분이에요. 영웅왕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승리는 팀의 승리. 그러니, 승리의 헹가래는 마스터께 어울릴 거예요. / (성배) / 네로 : 오오……보너라, (플레이어). 그게 바로 짐이 준비한 성배. 영웅왕 놈에 의해 우승 벨트로 가공되었으나, 기능은 그대로일 테지. 그건 네놈이 가지고 가거라. 짐은 필요 없다. 애당초 짐이 준비한 거니 말이다. 흥행주가 상품을 가져가서야 본말전도지. / 네로한테 쓸게 / 네로 : 으, 으므, 그런가. 그리 당연한 듯 응수하니 거절하기도 그렇구나……. (헌데, 일찍이 어머니에 의해 독을 마신 탓인가……? 성배는 영 껄끄럽단 말이다……) / 마슈 : 성배, 회수했습니다. 모처럼 보이는 야경이지만, 다 빈치께서 서둘러, 시합 회장으로 돌아오도록 통신을 보내셨어요. / 네로 : 으므, 결판은 났다. 그렇다면, 남은 건 표창대에 우승자를 세우는 것뿐이지! 그러면 가자꾸나, 내 자랑스러운 용자들이여! 배틀 인 뉴욕 2018, 당당히 개선하노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클레오파트라 : .... .... 바다, 로군요. ...어째서, 첩이 이런 일을 하고 있는건지. 어째서, 이런 격렬한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건지. 어째서 니토크리스 님이나 사막에서의 운동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인지. 당신은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겠지요, 나의 비서. 그래요, 첩은 완벽한 바디를 이미 손에 넣었는데도----- 무슨 이유에서 쉐이프 업을, 이렇게나 가혹하게 추구하고 있는것인지를. 무리도 아닙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보다도 불가사의 할것이고, 비록 그 명탐정이라고 할지라도 알수 없을 테죠. 그런 것입니다. 그 진실 이야말로---- / ....카이사르? / 클레오파트라 : 처....천재!? 싫다정말 첩의 마스터 근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설마 현자중의 현자...디오게네스 이상...? 으, 으흠. 일목요연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요, 그런거에요. 카이사르 님이에요. 이상적인 바디를 향한 맹특훈은 이 첩을 위한 것이 아닌, 카이사를 님을 마르게하기 위한 것이었던 겁니다! 대체 어떤 가혹한 바틀이 가장 그 분의 쉐이프 업에 어울리는가? 그것을 위해... 아아. 드디어, 첩은 바다에까지 와버리고 말았다. 결코 알렉산드리아와는 이어지지 않을 가상 공간의 바다 따위에. / 지금의 카이사르는, 싫어? / 클레오파트라 : ......외모만이 다는 아닙니다. 아뇨 그것도 있지만요. 울트라 중요하지만, 애초에 첩은 외모만 가지고 카이사르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고! ...나의 아이 카이사리온. 단 한명이서 로마의 위협에 노출되어, 첩이 죽고 나서 겨우 며칠 뒤에 목숨을 잃은 그 아이. 진정한 최후의 파라오. 그 사랑스러운 아이를 위해... 첩은... "그 날의 아름다운 카이사르 님"에게, 카에사리온을 후계자로서 적자로 인정 해 주셨으면 하는겁니다. ... ... 지금에 와서, 역사는 바꿀 수 없습니다. 무엇을 말씀해 주신다 한들 과거는 바꿀수 없죠. 그래도. 저는. 그 아이와 저의 명예를 위해, 그렇게 하고 싶은 겁니다. 그렇게 해야만 말로, 그 옛날의 저와 그 아이의 원념을 해소할 수 있겠죠------ / 카이사르 : 정말로, 그것으로 좋은가? 원념이 해소 되었을 때, 너는 더 이상 현계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 님!? / 카이사르 : 모처럼 너와 걸음을 함께 해 주는 아름다운 인연을 맺은 마스터를 발견했는데, 나의 말 따위로 인해 그것을 끝내도 좋은것인가? / 클레오파트라 : 그, 그것은...! 카이사르님이 그렇게 말씀해 버리시면 첩은 오늘 아침 얼굴을 씻는 도중에 "아 그랬지 참"하고 떠올린 아름답고도 웅대한 결의를 격심하게 흔들리게 해 버리고 마는 것을...곤란하네요... / 있지있지. 얼굴 씻는 도중에 그러는 거. / 클레오파트라 : 그렇고 말구요! 하늘의 계시라는 것은 왕왕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고 하는것이랍니다! / 카이사르 : (흐음, 흔들리고 있군, 흔들리고 있구만. ...아아, 이 얼마나 상냥한 마음의 소유자란 말인가.) (네 앞에 서면 나의 양심도 꿈틀거리는 법. 하지만 여기서는 구태여 잔혹해 지겠다, 나의 최대의 사랑이여) 클레오파트라. 거기있는 마스터는 운명의 만남을 거쳐서 네가 선택한 자, 네가 처음으로 인정한 비서겠지. 나와는 다른, 네가 몰랐던 새로운 인연의 소유자. 그렇다면 재고 하는 것이 좋다. 나는, 도망치지 않는다. 결코 도망치지 않는다. 그렇게 서두르며 살아갈 필요는 없지 않는가, 그렇지? 확실히 너의 인생은 아름답고도 덧없는, 선명하고도 강렬한 반짝임 이었다지만, 지금도 덧없을 필요가 어디에 있나! 아아, 없지! 확실히 없지!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님... 그렇게까지.. 저에 대해서... 마스터에 대해서까지...! / 카이사르 : 그런고로 이 카이사르---- 결코 살을 빼지 않겠다! / 클레오파트라 : !! / 니토크리스 : !! / 카이사르 : 이상이다. 마스터,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아름답게 빛나도록하라. 허하마. 이것은 바람이라든지 뭐 그런 것이 아니라, 눈부시고도 고귀한 인연이다. 나는 인정한다! 그런고로.... 클레오파트라도 조금은 나를 용서해라. 조금 한눈 팔거나 해도 바람은 아니니까. 조금 뿐이니까. 조금 뿐이니까. / 클레오파트라 : 당연히 안됩니다! / 카이사르 : 안되나! / 클레오파트라 : 백년의 사랑도 식어버릴 것 같은 카이사르님의 "톡까놓고 말해서" 였지만 첩의 결의는 2천년을 넘어 가득차 있으니까요, 네! 여기서 만난 것이 2천 수백년 만! 각오 해 주세요, 그리고 살을 빼 주세요 카이사르 님! / 카이사르 : 거절한다! / 클레오파트라 : 그 의견을 무리하게라도 뚫고 나가겠습니다! 첩, 파라오로서 양보할 수 없는 도리가 있으니까요! 마스터! 나의 비서! 슬슬 지쳤으니 FF투법입니다! FF가 뭐야? 라는 얼굴 하지 마세요! 당연히 파이널 파라오의 약칭이죠!? 물가를 등 뒤로 한 첩의 메크업은 퍼펙트, 당신, 반짝임에 반짝거릴 준비는 되셨죠!? / 될수 있는 한 반짝거리겠습니다! / 클레오파트라 : 그럼...갑니다!! (전투) 카이사르 : 이, 이런...! 나의 이 황금검을 간파하다니...! 과연, 그것은 확실히.. 자신 스스로도 깜짝 놀랄만큼 가볍게 검격을 행하는 나에게 있어서, 과연 이 체형으로는 한계라는 것이 있었던 것이었나---- 훌륭하다.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마스터 내가 사라진 뒤에도...부디...부디...! 클레오파트라를...부탁한다, 잘있어라...! 아아..카에사리온, 지금 거기로 간다! / 카에사리온의 목소리 : (아니 안와도 되는데요?) / 클레오파트라 : 에---------- 거, 거짓말, 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 카에사르님, 사, 사라져버리다니....그런....---- 아아....! 아아, 아, 아아아...첩....나는.....! 무슨 짓...을...! 카이사르님----------! / 니토크리스 : ..... 실은 여기 있었던 접니다만 저 그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하고. 그는, 영체화 했을 뿐이지, 딱히 소멸한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이것은 시뮬레이터니까요, 네. 엄청난 사고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소멸은 없지 않을지. / 클레오파트라 : 에엣!? 그, 그래도 봐요, 그렇게 반짝반짝 거리고 있었습니다만! 그런 느낌으로 반짝반짝 거리는 것은 영핵을 파괴 당해서 완전히 소멸 할 때 뿐인게.... / 니토크리스 : 그것은 그, 클레오파트라. 당신 같이 그도 반짝반짝 거리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든지, 당신과 함게 있었으니 실은 그 기술을 익히고 있었다든지, 뭐 그런 그게 아닐까요. 말하고 있으려니 지쳐오네요. / 클레오파트라 : ! 이, 이 무슨 일인가.. 그렇다는건 첩은 또 카이사르님께! / 유감이네! / 클레오파트라 : 으으으으으으으으, 이 무슨 짓을! 너무나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어서 첩, 무심코! ....그래도 어쩔 수 없네요. 파라오는 끙끙대지 않는법입니다. 아뇨 뭐 옛날에는 어쩔 도리가 없을 정도로 실의에 빠졌었지만요. 카이사르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었네요. 그렇죠. 그것도 그렇죠. 마스터. 내가 이번 생에서 찾아낸, 내 제일의 비서여. 기껏 당신을 비서까지 격상 시켜 줬으니! 당신이 첩의 곁에서 받드는 생활을 즐기지 않고 서야, 파라오라고는 부끄러워서 자칭 할 수 없습니다. 그렇죠? 네 그렇고 말구요, 대답 할 필요는 없어요! 아아, 첩의 비서라서 다행이야! 첩을 소환해서 다행이야! 라고 마음 깊이 생각 하게 될 때 까지는, 그래요. 소원을 완전히 이루는 것은 뒤로 물려도 좋아요. / 그럼, 카이사르는 살을 안빼도 OK? / 클레오파트라 : 아뇨! 그것은 그것! 이것은 이것입니다! 자, 우선은 해가 질 때 까지 해변을 즐겨보도록 하죠 마슈도 부르도록하죠, 그리고 니토크리스님! / 니토크리스 : 네이 네이. / 클레오파트라 : 더블 파라오의 빛남이 어떤 것인지, 이 비서놈에게 가르쳐주려고 합니다만, 괜찮으시겠죠! / 니토크리스 : 에에----.. / 클레오파트라 : 괜찮으신지! / 니토크리스 : 아아 정말, 알겠습니다. 알고 말구요! / 클레오파트라 : 잘 대답 해 주셨습니다! 과연 천공의 여왕! 그럼, 우선은----수영복으로 갈아 입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첩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수영복을 찾아서------- / 니토크리스 : 아. 그거라면 저에게 아이디어가. 이, 새로운 소재로 만든 메제드 님의 / 클레오파트라 : 됐습니다! 메제드 님의 센스, 첩, 아직 몸에 걸칠 자신이 없거든요! 우선 현단계에서는... / 니토크리스 : (쿠궁-) / 클레오파트라 : 첩이 노리는 것은 파리 콜렉션 같은 선두 예술! 무엇을 해도 전력으로 빛나 버리는 것이 바로 이 첩! 이것만은 뭘 어떻게 해도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 함께 가보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카이사르 : 좁다─── 이 놀이기구! 그래 화목히 보낼 상대와 함께 탄다는 취지는 모르겠다만, 옆으로 회전한다고. 구조는 알았다! 좁구나! 미안하다 클레오파트라! 너에게는 늘 고생만 시키는 나로구나! / 클레오파트라 : 뀨우─. ……헛. 아, 아닙니다 카이사르 님 괜찮습니다! 저는 힘낼 수 있어요! 카이사르 님 무릎에 앉겠다고 무리를 하는 바람에 좀 과하게 우아한 자세로 끼고 말았으나…… 이렇게 카이사르 님과 밀착하다니! 아뇨 기대한 느낌하고 좀 많이 다르긴 한데요! 아아, 오늘만큼 서번트의 몸에 감사한 적이 없을 정도로! / 카이사르 : 오오 클레오파트라! 설마 그토록 나를…… / 클레오파트라 : 서번트는 튼튼하니까요! / 카이사르 : 우후, 카이사르 설마 하던 착각인가─. / 클레오파트라 : 예전이었다면 이건 좀 아무리 저라도 아주 늑골이 몇 개 부러졌을지 모르겠으나, 지금의 저는 서번트! 어지간한 정도로는 부러지지 않는 에테르 나이스 바디! 무척 튼튼합니다! 서번트여서 다행이라 여길 따름이에요! 설마, 그럼요, 카이사르 님의 무릎 위에서 죽을 수는 없지요! / 카이사르 : !! 오오오오 클레오파트라!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건 아무래도 살 좀 뺄까 싶어지는 나로다! ……음……그렇구나……수영복을 입고 영기를 바꾸면 슬림한 라이더가 되지는 않을런지……?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 님께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시고서……수영복……───!? 그, 그런 건! 드디어 현실을 직시하는 데에 점점 익숙해진 내 마인드, 어떻게 되는 거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콜롬보스&카이사르 : 핫핫핫핫핫핫핫하!! / 콜롬버스 : 정말이지, 어째서 조금 더 빠르게 알아차리지 않은걸까, 자신의 어리석음에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구. 우리들 영령. 역사적 위인의 그림자. 뭐라 할것 없이, 우리들 자신이 돈벌이 수단이라는 것을! / 카이사르 : 음, 나도 갈리아 전기를 쓴 시점에서 만족해버려서 그만 그 관점을 놓쳤단 말이지. / 콜롬버스 & 카이사르 : 영령의 증언은, 팔린다! / 콜롬버스 : 뭣보다 본인의 증언이니까 정확도는 100퍼센트! 역사의 어둠에 사라진 수수께끼나 의문을 철저해명할게 틀림없어! 특히 영웅따위, 얼마나 벗어나도 인간일 뿐이지. 어느 시대라도, 귀한 음식물과 저급한 뜬소문은 팔린다고! 스테디셀러라는거야! 그런 의미에서 고흐는 확실해, 세계가 주목하는 대천재! 콜롬버스 책방 제 1권, 킬러 타이틀이 될게 틀림없어!!! / 카이사르 : 이 비지니스 모델이 우수한 점은, 예술가 영령에 한하지 않고 상업적 가치가 있는 정보를 만들어낼수 있는 점이야. 더해서! 인터뷰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가 전기를 집필하면, 저작권은 나의 것이 되지! / 콜롬버스 : 부탁한다고, 카이사르씨.... 사상 최강의 변호사를 고문으로 둔 이번의 나에게 틈은 없어.... / 카이사르 : 하지만 정말로, 수익의 95%를 받아도 되는건가? / 콜롬버스 : 물론, 손을 움직이는 것은 당신이야, 자잘한건 됐다고. 나는 아이디어로 5%만 받으면 충분해. 그야 영령은 수백기! 그녀석들의 전기를 세계중의 독자가 산다면 5%라고 해도 엄청날테니!! 나는 여름의 서번페스에서 배웠다. 프로듀서가 앞에 나서는건 좋지 않아. 어디까지나 지원. 지원의 위치에서 힘낸다, 그것만으로 충분해...훗. 물론, 우리들의 마스터도 찬동해주겠지. 무엇보다 이녀석은 세계를 구하는 것을 전제로 한 상술이다. 정말이지 머나먼 길! 끝없이 막대한 부!! 나의 꿈은 드디어, 마스터의 꿈과 일치하니까! / 카이사르 : 음, 대단해. 한푼의 틈도 없는 이론무장. 이것이야말로 칼데아 상인회의 진면목이라 할수 있지. 마스터의 취미에 맞을지가 약간 걱정되긴 하지만, 누구도 상처입히지 않으니 3명 다 좋은 구성이니, 일단 넘어가지. 카이사르 임전레벨. RUBICON4! 평상시보다 경계는 하지만, 약간만 신경쓰는 정도! 그런데 귀공, 큐 카드는 제대로 적었겠지? 아아 그리고, 고흐씨 본인에게 기획서와 중요사정설명서는? / 콜롬버스 : 물론, 알아듣기 쉽~~게, 생략해서 적어뒀지! 설득력이 있는 이름을 붙여서! / 카이사르 : ....호오..... 콜롬버스. 분위기 좋은데 미안하지만, 일단 인식을 고쳐야겠네. / 콜롬버스 : 아? 뜬금없이 무슨 소리야. / 카이사르 : RUBICON1!(주사위는 던져졌다) 이것은, 징계(배틀)의 흐름이라고! / 다빈치 : 찾았다!! 나의 이름을 팔아서, 거짓지령을 흘리고 도서관의 노트를 훔친 범인 일당!! / 마슈 : 그리고, 민감한 질문을 아무렇게나 던져대서 고흐씨를 곤란하게 한 죄도 추가 부탁합니다! / 어째서 질리지도 않고 이러는건지 / 카이사르 : 마스터, 기다려보게. 이번 일처리에 문제는 없었어. 발안자의 강제성은 개선 가능하고 인류사 공헌의 관점에서도 / 얏쨔에 고흐쨩 / 고흐 : 네! 두분, 매우 송구스럽지만, 고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죽어어엇!! / 콜롬버스 : 꺄악!? 어이, 어째서 우리들을 공격하는거야!? / 카이사르 : 군말 말고 보구, 또는 비밀병기를 꺼내는거다! 영기가 사라져도 모른다고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마슈 : 전투 종령, 추정... 연합 로마 병사가 철수합니다. / 카이사르 : 쫓는다. 새집으로 돌아간다면 찾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 마슈 : 찾는 겁니까? 무엇을? / 카이사르 : 먼저 간다. / / 마슈 : 기다려주세요. 앗, 빨라......! / 확실히 의외의 민첩이지 그 사람. / 마슈 : 아 네...... 아니, 그. / 닥터 로망 : 너희들도 쫓아가도록 해! 그가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방치하지 마! / 라져! / 마슈 : 네 (추격) / 마슈 : 따라 붙었습니다. 카이사르 씨는 거기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스카사하 : 헌데 묘하군. 마검사 세이버 두 기…… 한쪽은 대지를 뚫는 굉검. 한쪽은 신속에 육박하는 묘검. 더욱이 시키부에게 흑심 등등도 가득 품고 있지 않나? 자기 어필을 하려고 전력을 다할 텐데. 그렇다면……으음? 침입자가 유명한 대영웅이나 신령이라도 쉬이 지나가게 두지는 않을 터. 그런데도 이토록 쉬이─── (침입자가 여자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카이사르 : 후음. 강하구나, 네 놈들. 아니―― 애초부터다. 명장인 나에게 일개 병사의 역할을 맡길 줄이야. 최적의 인재 운용이라곤 볼 수 없구나, 이건. / 마슈 : 이렇게 강렬한 검을 휘두르다니, 어떻게……. / Dr. 로만 : 과연 세이버의 클래스…… 상당한 실력을 가진 서번트구나, 그는. / 네로 : 괴물인가……. 큭, 가짜「황제」주제에…… 윽. / (중략) 카이사르 : ……자. 그럼, 다음은 진심이다. 간만에 몸을 움직일 줄이야. 황금검도, 때로는 휘둘러주지 않으면 너무 불쌍하도다. / 네로 : 진심이라고……? / 마슈 : 이 분위기―― 주의해 주세요, 마스터! / Dr. 로만 : 마력이 상승하고 있어? 아니, 스스로 억제하고 있던걸 해방하는건가! 아무래도 상대는 진심이 된 것 같아! 라기보다, 진심이 아니였던건가, 지금까지! / 카이사르 : 나는 왔노라. 나는 보았노라. 그렇다면, 다음은 이길 뿐이다……! / (전투) 네로 : 므, 므므……. 해낸, 건가……! / Dr. 로만 : 아아, 반응이 약해지는걸 관측할 수 있어. 너희들은 승리했어. 축하해. / 마슈 : 당신의 검은 강력한 공격이였습니다. 하지만, 선배의 지시가 있다면 막아낼 수 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허투루 볼 수 없는 남자. 야심가로, 권모술수에 능하다. 커다란 야망과 두려워할 만한 지성을 갗춘 사내이며, 지략과 설변의 달인. 선동의 천재. 수많은 전장을 승리로 이끌었던 뛰어나고 우수한 두뇌는 군략 스킬의 높은 랭크 보유로 나타나있다. / 선동: EX. 카이사르의 고유 스킬. 수많은 대중·시민을 이끄는 말이나 행동거지의 습득. 특히 개인에 대해 사용했을 경우에는, 어떤 종류의 정신 공격으로 작용한다. 지극히 강력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0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적인 재능, 카리스마성의 높이. 로마 시민의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장군으로서도 갈리아 전쟁에서 활약해낸 카이사르의 카리스마성의 유무는 말할 필요도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1 여신 비너스의 후예이며 사후에 신격화된 카이사르는 랭크가 낮지만 신령 적성을 지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2 인수가 많은 전투에서의 전술적 직감 능력. 자신의 대군보구를 행사하거나, 반대로 상대의 대군보구에 대처할 때 유리한 보정이 붙는다. 생전에 수많은 싸움을 승리로 이끈 카이사르의 지략과 공적이 스킬화한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3 『황색의 죽음』 랭크: B+ 종별: 대인보구. 크로케아 모스. 황금의 검. 그야말로 근접전투에 있어서는 실로 견적필승의 위력을 가지지만, 본인은 검을 뽑고 싶어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4 황금의 검. 진명개방하면 첫 공격이 자동으로 명중한 후, 행운 판정을 '실패할 때까지' 실시하여 연속 성공시킨 회수 만큼 추가 공격을 줄 수 있다. 초(超) 연속공격. 근접전투에서는 틀림없는 견적필승(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의 위력을 지니지만, 카이사르 본인은 이 검을 그다지 뽑지 않는다. 생전, 무심코 적의 방패에 박아넣은 채 분실해 버렸던 일이 안 잊혀지는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5 고대 로마 최대의 영웅 중 한 명. 갈리아 전쟁이나 브리타니아 원정같은 것을 이름을 떨친 장군이면서 우수한 통치자. 영어명은 시저. 여신 비너스의 말예이면서, 사람이 아닌 요정과의 사이에서도 아이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색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6 호색남. 로마도 좋아하고 당연 네로도 좋아한다. 세계를 좋아한다. 클레오파트라도 좋아한다. 마스터에게는 뻔뻔한 언동을 나타내지만, 기본적으로는 배신하는 일은 없다. 아니꼬움이 섞여 늘어놓는 말도, 본심으로부터의 충고. 성배에의 소원은 「클레오파트라와 재회해서, 그녀와 아들 카에사리온을 인지시킨다」는 것이다. 이젠 음모같은 거 됐으니까. 아들을 품에 안고, 아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7 카이사르 : 아니, 그 추악한 춤은 여기서 끝났다. 네놈의 도피는 여기까지다. 무엇이 장군이냐, 무엇이 황제의 근원지냐. 가소롭기 더할 나위 없구나! 네놈은 도피하고 있을 분이다. 이 돼지가! 사랑한 여인(클레오파트라)의 바램마저 달성할 수 없고, 귀여운 자식(카에사리온)을 후계로 하지 않은 자신에게로부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저기, 뭔가 푹신하시네요? / 카이사르 : 당연하다. 로마는 미식의 시작이자 정점인 나라. 권력이란, 즉 포동포동함이다. 그 증거로, 보아라, 5대 황제도 실로 풍만하구다. 나의 정부[여자], 사막의 여왕만은 못하지만, 좋다, 좋아. / 네로 : ……으음, 역시 갈리아를 평정한 수수께끼의 남자…… 호흡을 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으로 여자의 마음을 녹이는구나…… 하지만 여는 나의 어머니 같은 여자가 아닌, 황제이며, 한 명의 소녀! 묘하게 폭신한 남자여, 그 말, 그다지 여의 마음에 피─잉 하고 닿지는 않는구나! / 카이사르 : 뭣이……! / Dr.로망 : 저기, 슬슬 괜찮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엘리자베트 : ……그러고 보니, 별것 없는 소망이란 건 어떤 거야? / 클레오파트라 : 그, 그건……. / 니토크리스 : 들어본 적 없네요……. 큰 문제 없다면, 가르쳐 주시죠. / 클레오파트라 : 네, 니토크리스 님이 그리 말씀하신다면. 바램은……몇 개인가 있습니다만. 역시, 일찍이 사랑을 키웠던 이와의 재회이려나요. 딱히 다시 하고 싶다는 건 아닙니다만……. 아직까지도 떠오른답니다. 호리호리하면서도 힘 있는 팔로 끌어안겨, 사랑을 속삭였던 그 날의 일을……. 미목수려, 갸름한 광대뼈조차 요염하고……. 성실함의 결정체 같은, 그 분……. 그래……. 카이사르 님과──! / 마슈 : ……. ……. / 포우 : ……. ……. / 로빈 훗 : ……. ……. / 니토크리스 : ……. ……. / 오지만디아스 : ……. ……. / 엘리자베트 : ……. ……. / 수수께끼의 흑기사 : ……. ……. / 트리스탄 : ……. ……. / 이바라키도지 : ? 왜 그러지? 진정한 적, 등장인가? / 집합, 전원 집합 / 마슈 : 마스터……. / 엘리자베트 : 있지, 이거 위험하지 않아? 카이사르라니, 그 카이사르지? / 마슈 : 네, 칼데아에서도 가장 신용해서는 안 되는 3대 서번트, 대체로 흑막으로서 명예높은 카이사르 씨에요. / Dr. 로망 : ……덧붙여서 칼데아에 있는 카이사르는 이런 느낌이야. / 오지만디아스 : ──! / 니토크리스 : 허억!? / 마슈 : ……두 분이 기절해서 쓰러져 버리셨어요. 아, 아뇨, 오지만디아스 왕은 배를 붙잡고 웃음을 참고 있는 모양이에요…… / 로빈 훗 : 그야, 처음 봤을 때 임팩트 엄청나니까, 이 녀석……. / 진실을 전해야 할 것인가? / 마슈 : ……그건 그만두시는 편이……. 꿈을 깨트리는 것 같은 일이구요……. / 엘리자베트 : 하지만……언젠가 드러날 거야. / 트리스탄 : 슬프다……사람은 변해가는 것……. 늙음은 추한 것이 아닐지언대……. / 트리스탄 : ……늙음 정도가 아니로군요……. 방금 노래는 잊어 주십시오……. 이 분은 아무리 봐도 스트레스에 의한 과식…… 아아, 슬프다…… 이 정도의 변모를 이룰 스트레스라니, 아그라베인과 동격일 터인데── / 포우 : 포우……. / 클레오파트라 : 거기, 뭘 즐거운 듯이 하고 있는 걸까!? 나도 끼워 줬으면 하는데! 애시당초, 왜 위대하신 파라오들께서 갑자기 복통이 생긴 것처럼 기절해 계신 건가요!? / 마슈 : 자,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 Dr. 로망 : 에, 왜 그래 너?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났어? 그 소리에 답해? 이, 이봐 기다려 줘. 멋대로 레이시프트 하지마──!? / 마슈 : 닥터? 닥터……!? 저, 정말로 레이시프트 해왔어요……! / 엘리자베트 : 핀치! 그렇다는 건 즉……! / ??? : 나는 왔노라! / 클레오파트라 : ……! 이 목소리는……! / 마슈 : 아아……오시고 말았어요……. / ??? : 나는 보았노라!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 님……!? 어쩜, 벌써 재회라니! 거, 거울. 누가 거울을 가져다주시지 않겠어요!? 싸운 뒤라 화장이 망가지지 않았으려나! 괜찮아, 괜찮지!? / ??? : 그렇다면 다음은, 모습을 드러낼 뿐!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 / 카이사르 : 나다! / 클레오파트라 : 게 / 카이사르 : 핫핫하, 오랜만이구나 클레오파트라. 으음? 그러고 보니 이 모습으로 만나는 건 처음인가. / 클레오파트라 : ……. ……. ……. ……. ……뀨우. / 마슈 : 아아, 역시……. / 이바라키도지 :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절하는 걸로 도피했는가……. 인간이란 무른 생물이로구나. 먹을 맛이 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될 터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성배에 비는 소원은 "아들 카에사리온을 카이사르에게 인지 시키고 싶다" 혹은 "카이사르를 날씬하게 하고 싶다" 는 것. 그래요,카이사르님 ,생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땐 알렉산드리아에서 로마로 떠나는 모습이었다. 이집트에서도 로마에서도 견줄 바 없는 미형이었을 터인데.... 암살 당할때 까지 그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1 카이사르 : 음? 뭔가 서재 A가 소란스러운 듯 한데, 마스터라도 온 건가. 뭐어 좋아. 신경쓰지 않도록 하지. 이곳 서재 B엔 나와 너밖에 없으니 말이다. / 불야성의 캐스터 : ……. ……. / 카이사르 : 아름다워. 역시 넌 아름다워. 설령 베일로 얼굴을 감싸고 있을지라도 나는 알 수 있고 말고. 태양의 빛이 아닌, 별의 빛을 받아 빛나는 밤의 아름다움. 허나, 서번트라면야 나름대로 싸우기 위한 힘을 갖추고 있을진데――――― 전혀 그와 같은 힘을 느끼게 하지 않아. 아름다우면서도 위험한 여자로다. 그리고 그 점이, 실로 내 흥미를 끌게끔 해. / 불야성의 캐스터 : ……그만해주십시오. 카이사르님. 저는 캐스터, 단순한 캐스터입니다. 마스터와 계약을 나눈 서번트 중 한 명. 그와 같은 말씀을 하시더라도, 그에 답할 순 없습니다. / 카이사르 : 그리 말하지 마라. 나쁘게 하지 않으마. / 불야성의 캐스터 : ……. ……. / 카이사르 : 난 유능한 남자다. 그걸 증명하지. / 불야성의 캐스터 : 아니 됩니다――――― / (진동) / 클레오파트라 : 카 · 이 · 사· · 르 · 님? / 카이사르 : !? / 클레오파트라 : 그만큼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던가 후회하고 있다던가 말했으면서……뭐인 거려나……그 여성은……? / 카이사르 : 아니 그. 아. / 클레오파트라 : 아, 가 아니죠, 카이사르님. 그 배엔 유능함이 너무 많이 담겨 있는 모양이고, 마침 무투대회도 열린다는 듯 하니. 그래, 그래요. 카이사르님도 참가하셔서, 세이버 분들에게 전신을 슬라이드로 좀 잘라달라고 하면 어떠려나요? / 카이사르 : 아, 아니 그건…… / 클레오파트라 : 네? / 카이사르 : ……으, 음. ……그것도, 조, 좋을지도 모르겠군. (……오오 카이사리온이여, 어찌하면 좋겠느냐. 난 어찌 하면 좋다 생각하지?) / 카이사리온의 목소라ㅣ : (아니, 살 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마슈 : 순수한 의문입니다만, 어째서 그렇게까지 돈을……? 아니, 지금까지도 그랬다고 들으면 그렇습니다만. / 카이사르 : 음. 간단히 말해, 식도락 기행을 너무 했더니 자금이 바닥을 드러낸 거다. 게다가 여행지에선 의지할 이 없는 미녀를 자주 만나서 말이야. 그럴 때마다 집을 사서 건네주고는 하룻밤의 로맨스로 사용한 것이다. / 교섭은……불가능한 것 같군……! / 절분대장 : 네. 아무래도 이 분은 저희들로부터 말주변으로 금품을 뜯어내고 싶으신 모양. 그야말로 요괴의 소업입니다. 쓰러트려 나아갈 수밖에 없어요. / 클레오파트라 : 요괴의 소업은 또 무슨 트집입니까, 논리적으론 전혀 문제 없을 터! 윤리적으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마른 나뭇가지처럼 홀쭉한 팔로 덤벼오겠다면, 소첩도 전력으로 상대할 수밖에 없단다! 그리고 뒷쪽의 마스터, 괜찮아? 뭔가 엄청 야윈 상태지 않으려나. 좀 더 영양 있는 걸 먹도록 하렴. / 다빈치 : 어이쿠, 자신이 쓰고 있는 술식에 대한 걸 잊기 시작한 모양이라고…………현실도피의 일종이려나? / (전투) / 카이사르 : 기다렸노라! 만났노라! 당했노라! 패소의 가능성이 높을 때엔 싸우지 않는게 민완 변호사의 증거. 또 만나도록 하지 제군! / 클레오파트라 : 아앗, 야윈 몸 술식이 끊겨서! 큭, 소첩의 파라오 전투법에서 나오는 압력을 버티지 못한 모양이네……! 하지만 포동포동한 카이사르님도 그건 그거대로 멋져! 두근거림이 멈출 일은 없습니다! / 카이사르 : 클레오파트라여, 모처럼 일본에 온 거다. 다랑어라도 먹으러 가지 않겠는가! 생선이라면 살찔 일도 없을 테지! 오도로를 뛰어넘는 가마도로를 스낵 과자처럼 먹는다…… 그런 꿈에 난 지금 대흥분하고 있어! 그래도 미안하지만 돈은 부탁하마. 뭘. 반드시 갚고 말고. 딱히 방법은 없다만. / 클레오파트라 : 네, 코브라를 팔아넘겨서라도 지불해보이겠습니다! (퇴장) / 절분대장 : - 카이사르 공이 간물인 건 제쳐두고서라도――――― 사이좋은 부부인 건 확실했네요. …………부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세미라미스 : 그리고 공장이란 동일 품질의 물건을 수많이 생산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법. 이 의미에서, 공장에서 만들어진 이 공중정원산 초콜렛의 기초가 되는 맛 세팅을 행한 자에게도 공은 발생할 테지. 나도 아까 전 시험삼아 입에 넣었다만, 상당한 맛이었다. 그것도 칭찬해주마. 어어…… 로마식 3스타 슈퍼 테이스터라는 자여. / 수상쩍어…… / 카이사르 : 당연하다, 파티시에 같은 건 실수로라도 입에 담을 수 없지. 왜냐하면 과자 같은 건 만들 수 없으니 말이야. 나는 그저, 먹었노라! 맛봤노라! 잘 먹었습니다! 라 말할 뿐인 남자이니. 물론, 맛에 대해선 기탄 없이 의견을 말하지. 하지만, 이다. 이 내 신의 혀가 도움이 됐다면, 지금까지의 식도락 기행도 쓸데없던 게 아니었단 것. 칭찬의 말을 받아 영광이다, 아름다운 여제여. 아니………… 실로 실로 아름다운 여제여! / 세미라미스 : 오, 오우. / 카이사르 : 이야아, 무엇을 숨기랴, 이 나도 로마를 다스리던 자. 정확히는 독재관이었으나 뭐어 황제와 같은 통솔자의 입장이라 말해도 다를바 없을 테지. 즉 격으로선 거의 동격, 아니 역사로 말하면 다소 위인가? 나를 상회하는 로마 스타는 신조 공밖에 없을 거다. 고로 사양할 필요는 없어. 없는 거다. 그대여, 나와 같이 마음까지 풍만해지거라. 어떨까나? 이후 둘이서 함께 식사를, 아니 모처럼이니 초콜렛을 베어먹으며 달콤한 토크 타임이라도――――― / 카이사르씨, 저기- 충고지만, 그 쯤 해두는 편이 / 카이사르 : 뭣이? 왜 방해를 하나, 마스터. 나는 제대로 일했다고. 일한 자에겐 적절한 대가가 지불되야 하지 않나. 나는 그걸 정당한 권리로서 주장하며, 자연스런 흐름으로 왠지 모르게 거절하기 힘든 분위기로 끌고 가는 것에 성공하고 있지. 가끔은 미의 여신의 피를 이은 자로서, 로마 제일의 색남 이곳에 있다고 잘나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응? 뭐냐 그 손은, 마스터. 대체 무엇을 가리키고…… / (둥) (둥!) (두둥) / 카이사르 : 므으으! 마스터, 네놈마저! / 클레오파트라는 봤노라!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님-!? 소첩, 지금 결코 들려선 안 될 말을 듣고 말았는데요!? 네에, 여왕을 아내로 삼고 있는 자가 있을 수 없게도 다른 여제에게 모션을 걸려 하는 순간의 대사를! / 카이사르 : 하하하. 그건 안 되지. 안 된다고, 클레오파트라. 영양이 부족한 게로군? 그건 틀림없이 환청이잖나. 넌 심신을 스스로 규율하는 좋은 여자이나, 그렇기에 그와 같이 피로로 인해 환청 같은 걸 듣고 말아. 다이어트는 적당히 하도록 해라. 일단 거기서 느긋이 쉬고 가는 거다. 그리고 난 따로 용무를 떠올렸다. 미안하지만 여기서 실례하지. (도주) / 클레오파트라 : 앗!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카이사르님! 소첩에게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 (타다닥) / 카이사르의 목소리 : ……그런 건 없다, 넌 항상 아름다운 최고의 여자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으며…… /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 : ……어쩜, 이런 때에 그와 같이 다 아는 아첨을…… 용서치 못합니다, 그도 그럴게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건 근사한 카이사르님 쪽…… / 멀리서 들려오는 카이사르의 목소리 : ……오오, 사랑스런 나일 허니여……너는 아비시니안과 같이 매혹적인 짖궂은 고양이…… / 멀리서 들려오는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 : ……아앗, 카이사르님…… 역시 얼굴만 보면 엄청 잘 나가시고 계신 게 아닌지……! / ……………… / 세미라미스 : 뭐였던 거냐, 녀석들은. / 발렌타인은 저런 2인조를 부르는 겁니다. / 세미라미스 : ……그런가. 저게, 서로간에 마음이 통하는 커플이란 녀석인가…… 뭐어 좋아. 어쨌든 공장은 순조롭게 가동하고 있어. 계속해서 관리와 증축에 힘쓰도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마슈 : ……지금의, 적성체는. / Dr. 로만 : 틀림없어. 마술에 의한 괴물이야. 적의 서번트나 마술사의 술수인가. 아니면, 레프 라이놀인가――? / 네로 : 뭘 멍하니 있나! 본진까지 이대로 전진한닷! / (전투) / Dr. 로만 : 인간 이외, 하지만 서번트가 아닌 마력 반응 확인. P, 또 골렘의 행차야! / (전투) / 카이사르 : ……왔는가. 기다리느라 지쳤다. 대체,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셈이냐. 하지만, 이다. 아무래도 내가 지루해질 만큼의 가치는 있었나. 그 아름다움―― 아름구나. 아름다워. 정말 아름다워, 그 아름다움은 세계의 최고봉인 로마에 걸맞는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로마를 잇는 자여. 이름은 뭐느냐. / 네로 : ――――읏. / 카이사르 : 침묵하지 마라. 전장이라도 말은 다 하도록. 아니면, 네 놈은 이름도 말하지 않고 나와 검을 겨루는가. 그것이 당대 로마 황제의 방식인가? 자, 말해라. 네 놈은 누구냐. 이 나에게 검을 맞대는, 네 놈의 이름은. / 네로 : ――네로. 짐은, 로마 제국 제 5대 황제. 네로 클라우디우스야 말로 짐의 이름이다. 자칭 황제, 네 놈을 쓰러트릴 자다! / 카이사르 : 좋은, 통성명이다. 그렇게 오지 않으면 재밌지 않지. 거기 객장이여. 먼 이국에서 잘 왔다. 네 놈들도 이름을 대거라. / P입니다 / 마슈 : 마슈 키리에라이트. 마스터 · P의 서번트입니다. / 카이사르 : 익숙한 울림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인가. 역시, 조금 우쭐하구나. (중략) 카이사르 : 어깨의 힘을 빼라. 웃거라. 네 놈은 아릅답다. 정말로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은, 세계의 지보가 틀림없다고? 거기에, 거기 데미 서번트. 네 놈도다. 아름답다. 아아, 정말 좋구나. 몸도 좋아. / 마슈 : ……! / 카이사르 : 네 놈들의 용기, 강함, 아름다움. 난 감탄했구나. 그래서, 한가지 알려주마. 성배라는 건, 나의 연합 제국 수도의 성에 있다. 정확히는, 궁정 마술사를 맡고 있는 남자가 소유하고 있지. / 마슈 : 마술사―― 그 인물의 이름을, 알려주시지 않겠습니까. / 카이사르 : 그럴 수 없구나. 네 놈들에게 줄 상은 끝이다. 이 이상 해줄 도리는 없다. 그럼. 네로. 황제여. 네 놈의 고난은 내가 원하는 바는 아니다만. 나에게도, 싸워야 할 이유가 있다. 저 성배는, 나도 손에 넣고 싶다. 성배를 손에 넣으면, 서번트에겐, 어떠한 소원도 이루어진다는―― 이미 죽어있는 몸임에도 욕심이 많다만, 저것과 나눈 약정을 끝내지 않으면 안되서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카이사르 : 음, 음. 아름다운 여성들에게 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당초, 내가 병사 역할을 제대로 하는건 무리가 있다. 정말, 그 분의 기행은 곤란하구나. / 네로 : 그 분――? / 카이사르 : 그렇다. 당대의 올바른 황제여. 연합 수도에서, 그 분은 네 놈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겠지. 정확히는「황제」가 아닌 나다만, 뭐, 죽었던 역대「황제」들도 거스를 수 없는 분이다. 그 이름과 모습을 보았을 때, 네 놈은, 어떤 얼굴을 할지. 기대되는구나. 놀리려고 말하는게 아니다. 네 놈은 아름답다. 어떤 표정을 띄울지도, 정말로―― / 네로 : 사라졌다……. 이건……. 뭔가, 마술에 의존한 것인가…… 아니면……. (중략) ??? : ……카이사르가 패배했나. / 레프 : 아아, 그런 듯 하군. 성배에 소원이 있다고 해서 써먹어 준것을. 그렇다고 해도 문제는 없겠지. 새로운 서번트는 내가 얼마든지 소환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네로 : 귀여운 자손. 초귀여워. 엄청 좋아. 손녀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카이사르 인연 캐릭터의 내용

*57 마르타 : 아, 그래도 그건 그거고 경단의 답레는 하지요. 우리들은 유리 짐마차에 탄 웃기는 집단으로부터 식료를 구입했습니다만─── 그 다음에 황제라고 자칭하는 파오후를 만나버려서, 남은 절반의 짐을 빌려줘버렸어. 그건 끝내주는 말솜씨였지......그 남자, 대출의 프로야. 심지어 한 번도 갚지 않는 타입의 프로야. 당신들도 조심하세요. 적은 황야에 있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카이사르 : 하지만, 역시나 나타났는가. 아니, 드디어라고 해야 할 터인가. 제군들의 목적은 이것, 이 츠키미당고(달구경경단)겠지. 이것은 말이다, 내가 악귀와도 같은 라이더에게서 어떻게 잘 횡령한 것이긴 하다만...... / 마슈 : (선배 선배. 카이사르씨, 지금 횡령이라고 했습니다, 횡령이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카리귤라 : 우오오, PAOHUUUUU────우! / 카이사르 : 살찌지 않았다! 포동포동한 거다! (중략) 마슈 : 전자동세탁기 같은 짓거리는 거기까지입니다! 그 식료는 칼데아의 소유믈, 로마의 것이 아닙니다! / 카리귤라 : ─? 로마가......아니다? 로마는......경단이......아니다...... 하지만 위대한 카이사르는......둥글다...... 이것은......무슨 소리......인가? / 카이사르 : 무슨 소리도 아무 소리도 아니다, 나를 동그란 물건과 겹치지 마라! ......하아. 행복한 식사 때를 방해하다니...... 정말이지 귀찮은 바이다. 실로 실로 귀찮다. (중략) 카이사르 : 어이쿠, 그 전에 자기소개를 아직 하지 않았었구나. 나 정도 되는 인물이 이름을 대는 것을 잊을 줄이야. 무엇을 숨기랴, 나야말로 세상에 이름 드높은 로마의 꽃. 심홍의 검사ㆍ빨간 세이버이니라! / 마슈 :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고소할 거에요. / 카리귤라 : 그럴 리 없다! / 카이사르 : 으음. 잘 안 되는 법이로군. 클레오파트라의 흉내를 내 봤지만...... 어쩔 수 없지. 그렇다면 전투다. 카리귤라여. 준비를 하도록 해라. / 카리귤라 : 쿠오오오오오오......! 아무리 봐도 저쪽이 올바르지만, 우오오오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카이사르 : 위대한 조상. 진정한 초대 황제라고도 할 수 있는 분이다. 로마의 평정을 이루고 제정 로마의 기초를 세운 카이사르는 사랑스러운 대상.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칼리굴라 인연 캐릭터의 내용

*61 칼리굴라 : 동생을 보는 둣한 감상. 달의 여신도 조금...손대중이란 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카이사르 인연 캐릭터의 내용

*62 이스칸달 : 존경하는 인물.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는 로마-이집트 제국을 세워 이스칸달의 위대한 제국의 재림을 꿈꿨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카이사르 인연 캐릭터의 내용

*63 "저게, 내 프톨레마이오스조 이집트의 선조 이스칸달님... 너무 거친 남자는 취미가 아니지만... 분하네, 문답무용으로 눈이 황홀해질 거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파티에 이스칸달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4 로물루스 : 경애하는 신조. 그가 없었으면 로마는 존재하지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카이사르 인연 캐릭터의 내용

*65 네로 : 사랑스러운 나의 자식인 로마의 아이. 빛나는 생애는 로마의 영광 그 자체. 진정한 로마를 체현하는 재능을 가진 아이. / 칼리굴라 : 카이사르 / 사랑스러운, 나의 자식인 로마인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로물루스 인연 캐릭터의 내용

*66 카이사르 : 우웃, 이건 못 참겠군, 손을 빌려주마 제군! 이 땅을 제 2의 로마 꼴로는 만들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카이사르 : 어쩔 수 없다, 우물우물. 초코는 칼로리의 보물고, 우물. 칼로리라고 하면, 즉 나다, 우물. 아니, 파괴여제[알테라]가 올 가능성도 있었다만, 그녀도 "초코는 문명……아니……문명이 아냐……?" 라고 고민하면서, 초코를 만들고 있었기에 살며시 두기로 한 것이다. 이쪽이 긴 문장으로 속임수를 치……변명하려고 하면 문답무용으로 빔을 쏴대니 말이다, 그 여자는! / 가장 올바른 대처법이다…… / 셰익스피어 : 펜은 검보다 강합니다만, 검은 펜보다 빠르다. 그것을 간파하지 못하면, 문답무용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네놈 사명이 있잖나? 쉬고 있어도 나는 전혀 상관없지만. / 나를 세이버로 소환한 것은 네놈의 잘못이다. 올바른 운용이 아니라고? / 갈리아 때를 떠올리는 군. 그것은 실로 좋다. / 권모술수에는 싫증났다. 이것도 저것도 네놈에게 맡긴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이사르 마이룸 대사

*69 (인연레벨1) : 옛날이야기를 해볼까. 아니아니 농담이다. 그만두도록 하지. / (인연레벨2) : 짐은 많은 여자를 사랑했었지만, 홀딱 반했던 것은 한 사람뿐이다. 누구인지 알겠는가? / (인연레벨3) : 클레오파트라... 그녀에게는 심한 짓을 해버렸다... 나는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깊이. / (인연레벨4) : 짐의 비원은 말이야... 카에사리온을 아들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클레오파트라의 자식이라고 여기도록. / (인연레벨5) : 언제라도 이 몸이 총애를 주도록 하지, 네놈에게는 말이야. 특별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이사르 마이룸 대사

*70 카이사르 : 으음. 대화가 성립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 정치가답게, 다음은 거친 일로 해결인가. 이제 슬슬 적당히, 『무슨 일만 생기면 흑막[카이사르]』라는 오명은 불식하고 싶으니 말이지! / 파라켈수스 : 마음이 맞는군요, 카이사르 님. 그 근질근질한 마음, 이 P는 이해합니다. 폭력은 반대합니다만, 저도 영격해드리도록 하지요. 뭘, 싸우는 도중에도 설득[세뇌]는 가능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소리 높여 말하고 싶다! 우리들은! 무죄[이노센트]라고──! / 다 빈치 쨩 : 잠깐, 개그부터 들어오는 건 비겁해! 지팡이를 떨어트릴 뻔 했잖아! 자신은 무죄라니, 어떤 입이 그런 소릴 하는 거야 너희들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안데르센 : 누군가 했더니 마스터냐. 꺼져. 올림피아 제전의 재현이니 뭐라느니, 콜로세움이라느니. 완전히 체육대회 계열 이벤트다. 우리들이 나갈 차례는 없겠지. 어쌔신 상대? 알 바냐, 버서커라도 써라! / 셰익스피어 : 지극유감이긴 합니다만 마스터, 저도 이번만은 단호거부하겠습니다. 뭐라도, 착상의 기반이 될 법한 재밌는 일이라도 벌어진다면 모르겠습니다만…… 허나 이번엔 어쨌거나 육체, 육체, 육체! 그야말로 육체의 제전인 올림피아의 재전이라면! 우리들은 역시 틀어박혀서 집필에 힘써야 하지 않을지. 예. 부디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카이사르 : 짐도 왔노라. 함께하게 해 다오 작가들아! 왔노라, 보았노라, 잤노라─! / 셰익스피어 : 소파를 삐걱거리게 하면서도 훌륭한 릴랙스 자세라니, 제법 멋진 노답스러움이시군요! 마치 마감 직전인 문필가와도 같구나! ──아아, 그랬지. / 안데르센 : 그 녀석도 틀림없이 문필가이긴 하잖나. 아무튼, 그 갈리아 전기의 작자라신다. / 셰익스피어 : 오오, 전기물이라는 것도 좋지요. 어떠신지요, 나라 째로 집필가를 바꾼다는 건? / 안데르센 : 쉐어드 월드 식 작극인가. 나쁘지 않지. 밖에서 축제를 하고 있는 중인데, 우리들도 놀아 볼까. / 셰익스피어 : 그렇게 정해졌으면 곧바로── / 카이사르 : ZZzzz……!! / 셰익스피어 : 벌써 취침하고 계시다니──!? 심지어, 이리도 당당한 숨소리의 용맹함일지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모드레드 : 영락하지 않았거드은-! 나, 제대로 대금 지불했으니까!? / 어째서 카이사르 상회 따위랑…… / 모드레드 : 아니. 그야 관계 정도는 가지지. 난 왕 살해의 모드레드님이라고? 왕좌에 앉았을 때, 의지할 수 있는 대신이 필요한 거다. 재무 대신이란 녀석? 아그라베인 녀석은 구두쇠니까 해고해버린다 치고, 좀 더 위세 좋은 부관을 원해서 말이지이…… 왜 있잖아, 그 녀석 통통하잖아? 매일 좋은 걸 먹고 다니는게 틀림없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시바의 여왕 : 돈.....좋아하시죠오~? / 콜럼버스 : 그래, 정말 좋아해! / 카이사르 : 하하하! 물어볼 것도 없겠지만 부귀한 것도 좋아할 것 같은데? / 콜럼버스 : 그래, 정말 좋아해!! / 시바의 여왕 : 응응. 역시 당신에게 초대장을 보낸거언 잘못이 아니었어요오. 그런고로, 칼데아 상인회에 어서오세요~♪ / 카이사르 : 경제회, 라고 바꿔 말해도 된다. 즉 여기는, 칼데아내에서 행해지는 경제활동의 담당자들이 모이는 장소다. 정보를 제압하는 자가 경제를 제압한다. 자아, 와인 잔을 기울이면서 은밀한 상담(商談)을 나누지 않겠는가. 여기서는 당연히 세상 이야기와 돈벌이 이야기가 동개념으로 적용되어 그 윤곽을 잃는다. 거기서부터 무엇을 헤아릴지, 또는 헤아리지 않을지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들의 실력을 보일 곳이라 할 수 있지. 물론, 그 경제의 원환에 내동댕이쳐지지 않는―――― 어이구 함께 돌리는 자로서 신뢰하기 충분한 수완을 가졌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귀군에게도 초대장이 보내진 것이야. 이건 긍지로 생각해도 되는 일이라고? / 시바의 여왕 : 아! 다만 『다』가 붙는 왕은 출입 금지입니다! 그 사람과는 아무래도 윈윈한 관계가 될 맘이 들지 않아서요! / [어찌 이리도 비린내나는 공간이 있을 수 있지] / 마슈 : 동감이에요, 선배. 세상에 익숙치 못한 제게는 약간 난이도가 너무 높은 장소가 아닌지..... / 콜럼버스 : 핫하아, 확실히 아가씨에겐 엄한 세계일지도 모르겠군. 지갑 끈은 제대로 졸라두는 편이 좋다구. / 마슈 : ......과연, 얘기는 알겠어요. 하지만 슬슬 지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파티 회장은 뭔가요. 이런 방은 칼데아에는 없을텐데요. / 시바의 여왕 : 물론 제 환술이에요오. 돈 이야기를 하는데에는 그에 걸맞는 장소라는게 필요하니까요오? 날마다 적당히 호화로울 것 같은 방을 비추기로 했어요. 이런거라던가..... 이런것도 있다구요? / [콜럼버스, 여기도?] / 콜럼버스 : 그래. 미안하게 됐군, 여왕님에 로마의 높으신 분. 모처럼 초대받았지만 나는 거절하러 왔어. / 시바의 여왕 : 에에? 어....어째선가요오.....? 이건 정말로 배신이나 선수치는게 없는 건전한 상인끼리의 동호회같은 것을 지향하고 있어서, 머니 론더링할 필요가 없는 안심되고 안전하면서 깨끗한 돈 듬뿍듬뿍한 멋진 자리가 될 예정이라구요오.....? / 카이사르 :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오리엔탈한 미녀와 비밀의 회합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남자는 마음이 들뜨지 않는가? 가장 사랑하는 선한 미녀(여자),클레오파트라에게도 비밀이라는 사실에서 나의 진심도를 재주었으면 하는데! / 콜럼버스 : 아니, 여기가 좋아 보이는 자리란건 알겠는데 말야. 나는.....상인도 아닐지도 몰라아, 란 얘기야. 상선에 타고 있던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야 무역상같은 무브도 했지만서도. / 카이사르 : 음? 하하하, 그런 얘긴가. 직함 얘기라면 신경 쓸 필요는 없을텐데. 나 역시 상인이 아니라 독재관이다. 그저 그런 재능이 있다는 것만으로 말이지. 이 여왕에게 있어서도 비슷한 것이다. 즉 이것은――――단순한 『본연의 자세』의 구분에 불과하다. 경제활동에 흥분하는. 그런 상류 사회의 상급자들의 말이지? / 콜럼버스 : 그래, 그 『본연의 자세』얘기야. 상인이라면 나도 잘 알고 있어. 대상회의 권세를 등에 업은 놈, 조신한 개인상, 악랄한 사기꾼, 선량할 뿐인 봉...... 여러 놈들을 봐 왔다구. 그래서 상인의 이상이란 것도 알아. 최소의 리스크로 최대의 이익. 그걸 추구하는 것이 댁들이잖아? / 시바의 여왕 : 네.....뭐어, 기본적으론 그렇지요? / 콜럼버스 : 하. 그럼 다르군. 나는 달라. 최대의 이익이 있다. 내가 보고 있던 것은 그것 뿐이었어. 리스크 따윌 생각하고 있다간 아무리 해도 서쪽으론 못갔을 거라구? 가면 반드시 손에 들어오는 이익이 있다. 몇년이 걸릴지라도,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달하기만 한다면 전부가 뒤집힐 정도의 이익이 있다―――― 생각하고 있던 것은 그것 뿐이야. 아니, 믿고 있던 것은, 이로군. 손에 들어올 것인 황금의 양과 항해에 필요한 비용......그 뺄셈을 먼저 딱 맞게 했던게 아니야. 상인이라면 절대로 할 터인 『견적』을 나는 잡지 않았다, 란 거야. 그런고로 너희들의 모임에 들어가는 것은 관두고 싶은거야. 리스크를 생각해서 걸음을 멈춰야만 하는 일이 있다니 아무래도 좀이 쑤셔서 말이지. / 시바의 여왕 : 아아......과연......알겠습니다. 확실히 당신의 본연의 자세는 상인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그 반대. 당신은―――― 갬블러, 군요. / 콜럼버스 : 호오? / 시바의 여왕 :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며언, 기대치 계산을 하지 않는, 할 수 없는, 보수만을 보고서 리스크를 무시하는 향락주의의 갬블광! / 카이사르 : 아아, 안되겠군. 그건 안된다고. 아무런 이길 수순도 야바위도 준비하지 않고서 대승부에 도전해서는 안돼. 주사위는 던져졌다, 라고 말할 때에는 최저한 바란 눈이 위를 향하도록 장치를 세우고서 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적정가격의 설정인지 화술인지 군대인지는 그때그때 변할테니 말이지. / 시바의 여왕 : 네, 네, 안되겠어요오. 갬블러는 타기(唾棄;혐오하고 경멸함)해야할 존재입니다. 이쪽의 계산대로의 득실 감정으로 움직여주지 않는 사람이 같은 시장에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데인저러스, 반대로 이쪽의 섬세한 계산이 틀어져버려요오.....! 한발짝 앞에는 이쪽의 소, 소, 손해가! 싫어어어! / [계산에 넣지 않으면 되지 않을런지] / 시바의 여왕 : 그러고 싶은 참이긴 한데에...... 무시는 할 수 없어요오...... 마스터도 아시겠지요? 있잖아요, 제가 망설임 없이 초대장을 보내버릴 정도로 이 사람 주변에 뒤얽힌 돈(머니)의 인과율(오라)......! 좋게도 나쁘게도 커다란 돈을 벌 것 같은 낌새! / [(행운 EX 탓인가)] / 시바의 여왕 : 분명히 이 사람, 내버려둬도 칼데아 경제에 얽혀올거예에요. 그런 이상, 무시도 방치도 할 수 없어요. 갬블러에게 상업 기회가 엉망진창이 되는건 싫어요...... 구체적으론 큰 손해는 보기 싫어요오..... / 콜럼버스 : 그러면 어떻게 할래? 나는 스스로가 하고 싶은대로 할 뿐이다. ......그쪽이 손해를 보던 말던 하는건 솔직히 알 바 아닌데 말야아. / 시바의 여왕 : 어떻게 할지 하고 물어보신다면 대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아. 당신을 힘으로라도 이 상인회의 관리하에 둬서...... 근성을 바로잡는 겁니다! 노려라, 맑고 올바르고 아름다운 상인 정신! 일단은 너무나 아름다운 짤랑짤랑 소리를 내게 되도록 올바른 동전 닦는 법부터 때려박아 드리겠어요오! / 카이사르 : 후, 기다리게나, 퀸 달러센트. 아름다운 레이디이니만큼 고생은 시킬 수 없고말고. 이 킹 로스컷이 돕게 해주게. 물론, 바라신다면야 나도 로마식 변론술에 의한 가격 교섭부터 로마식 당질 무제한 다이어트법까지 온갖 돈벌이 소재를 전수하겠다고 약속하지. ――――물론, 대금은 꼭 받겠다! 오오, 이것이야말로 올바른 경제활동! / 마슈 : 역시 이런 흐름인가요..... / 콜럼버스 : 하하, 남을 갑자기 모임에 유혹해오는 어거지인 녀석들이로군. 이쪽이 거절하는데에도 어거지가 필요하단 거겠지! 자아, 한번 더 도움을 부탁해,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모리어티 : 후후. 좋고 말고. 이 흐름도 계산 범위내다. 하지만, 질문에 대답을 좀 해주실까―――― 자네, 같은 얘길 해적회와 상인회에도 했지? 너희들이 있는 곳만이라고, 라 말하면서 비밀리에 가입 신청서를 낸 것은 아닌가. / 콜럼버스 : ........... 하하하아! 역시 들켜버렸나!? 핀손도 바르톨로메도 아니야, 너같이 머리 회전이 빠른 놈과 함께 항해에 나갔어야 했어! 그래도 뭐, 마스터 일행에게 거짓말은 치지 않았다구? 나는 나다. 해적이니 상인이니 악인이니, 한가지 직함만으로 불리는 것은 정말로 올바르지 않아. 하지만――――그 직함 전부로 불리운다면 뭐 상관 없지. 그거야말로 틀림없이, 나는 나, 라는 거니까 말야! 그래서.....왜 일부러 마스터를 말려들게 해서 이렇게 했는지 이유도 알고 있는거냐? / 모리어티 : 물론이고말고. 실로 심플하지. 그 자리에서 최대의 개인적 이익을 얻기 위해. 그래, 자네는 개인의 욕망을 위해서밖에 움직이지 않아. 굳이 마스터와 함께 거절하러 다닌 것은 『자네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칼데아에 퍼뜨리는 것이 목적이겠지. 거기에『하지만 특별히 너희들이 있는 곳을 골랐다』라고 가입하면, 거기서 특별한 입장은 약속된 거나 마찬가지다. 배후의 회원.....같은 것이 되려나? 겉무대에 서진 않지만 정보만큼은 얻을 수가 있지. 그건 상당한 메리트겠지. 뭔가 모임 자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의 행동자유도, 안전성도 월등히 차이날테고 말이지. / 콜럼버스 : 그걸 알고도..... 가입 신청서를 받아준다는거니? 요컨대 나는 몸을 숨기고 있으면서 단 즙만 빨아먹어야 겠다란 속셈이었는데말이지. / 모리어티 : 딱히 신경 안써. 그렇다면 그런대로 이용가치도 있어. / 콜럼버스 : 핫하. 본인을 눈앞에 두고 이용가치,라 나왔나. ......마음이 잘 맞을 것 같은걸.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구, 범죄신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카이사르 님. 새로운 전기 같은 건 쓰실 생각 없으신가요? 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라사키 시키부 파티에 카이사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6 아슈와타마 : 어이쿠, 이거 안 되겠군. 산타 파워가 떨어졌어! ……왜 내가 산타가 되려고 했지? / 후마 코타로 :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시는군요……. / 카이사르 ; 하하하. 그 이유는 간단하지. 내가 산타 파워를 써서 자네를 활용해서 그런 게야.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얀마, 그 말은 즉 날 이용해 먹었단 거 아니냐 새꺄. / 카이사르 : 뭐, 그리 말한다면 별 수 없다만. 헌데 말이야, 자네도 산타클로스 노릇 하면서 꽤 재미있지 않았나? / 아슈와타마 : 그럴 리가……………… ……. ……. 있구만! 아아, 거 재밌더만 산타! 이유는 모르겠는데 변신하면 관객들이 좋아 죽고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카이사르 : ……. ……. ……헌데 말이야. / 퍼거스 : 응? / 카이사르 : 여교사. 자네가 보기엔───끝내주는 단어───같지 않나? / 퍼거스 : 여교사. 그것도 좋구만! / 카이사르 : 여교사 스카사하! / 퍼거스 : ……. / 카이사르 : (약체마술이 걸린 것 같은 시무룩함! 하지만! 거기서 끝날 남자가 아닐 터! 얼스터의 고명한 용사, 퍼거스!) / 퍼거스 : ……. ……. …………그래! 오히려…… 그래, 오히려 가능! 불꽃가능이지! 여교사 스카사하! 난 좋다고 외치겠어! / 카이사르 : 나도 좋다! / 퍼거스 : 후훗. / 카이사르 : 하하하. / (하이파이브) / 퍼거스 : 너랑 콤비로 도서관 근무. 처음엔 어쩌나 했는데…… 제법 나쁘지 않군. / 카이사르 : 나야말로. / 퍼거스 : 좋은 이미지 트레이닝이 됐다. 난 승리의 계단에 발을 들였어. / 카이사르 : 그 정도인가? / 퍼거스 : 음. 용사면서 한심하단 소린 말아다오. 영령이 된 지금도 거부감이 사라지질 않거든. / 카이사르 : 스승이라. ……아니, 나도 짚이는 바가 있군. 많은 걸 가르쳐 주신 어머니께는 절로 고개가 숙여지지. 음. 아니지. 아니지 아니야! 내 어머니와 스카사하 공을 동일선상에 놓을 순 없지! 아무렴, 아무렴! / 퍼거스 : 글쎄. 의외로 기뻐할 수도 있을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비잔틴, 동로마…… 로마와 인연이 있는 나라이기는 하나, 이제는 다르다. 전혀 다르지. 하지만, 그런데도 로마 황제라고 칭할 줄이야…… 하하하하. 귀여운 녀석이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파티에 콘스탄티노스 11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9 카이사르 : 어째서 카이사르는 인지를 하지 않고 당당히 혼인을 하지 않지? 설마 이 남자, 이제와서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로물루스 퀴리누스 인연 캐릭터

*80 카이사르 : 보고 있으면 왠지 아들을 보는 듯한 흐뭇한 기분이 든다. 카이사르는 비너스(아프로디테)의 후손을 자칭했기 때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갈라테아 인연 캐릭터

*81 미스 크레인 : 이런 종류의 축제는 앞으로도 분명히 있을 테니까…… 전신 운동에 적합한 운동복 같은 걸 슬슬 준비해도 좋지 않을까요! 기왕이면 여러분께 각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더 욕심을 부리면 완전 새로운 영의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떠신가요, 클레오파트라 님! / 클레오파트라 : 완 전 이 해 합 니 다! 이해해요! 아주 잘 이해되네요, 미스 크레인! 콜로세움처럼 투기에 열중할 뿐이라면 뭐, 평소 복장으로도 상관없겠지만……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무슨 어트랙션 같은 것이 있는 축제뿐. 그렇다면 거기에 맞춰 나름대로 맞는 의상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 미스 크레인 : 그렇죠―! / 클레오파트라 : 응응. 역시 죽이 잘 맞네요, 저희. 저로 말하자면 칼데아 제일의 톱 모델. 그리고 당신은 톱 디자이너. 저희의 만남은…… 필연적인 것이 아니었을까요? / 미스 크레인 : !!!! / 카이사르 : (하, 한마디도 끼어들 수 없어―! 이 두 사람이 한 팀이 되면 장사할 기회이니…… 앞서 계약을 맺어 둬야 할 판인데! 내가 압도당한다! 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장사가 성립하기 시작했어...... / 샤를마뉴 : 두 사람 다, 슬슬 풍기위원이 움직일 단계라고. 적당히 해둬~! / 카이사르 : 훗. 그게 말이지 샤를마뉴여. 확실히 도를 넘어선 결과 잔 다르크가 규제를 들먹이며 파산, 이라는 게 우리들의 패배 패턴이겠지만...... / 에디슨 : 음. 허나 이번 유행은 바로 기사도. 바로 그 잔 다르크 본인까지도 휘말려 든 모양이라 말이지. / 잔느 : 잠시만요, 아무래도 저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니 잠깐 지나가겠...... 에, 사인 해다라구요? 계약서에 서명하는 건 거절하겠습니다만. 에, 그게 아니라 색지에? (부끄러워하는 표정) 아, 알겠습니다. 그럼 사인을...... ......괜찮습니다. 침착하게 진중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 에디슨 : 그런 고로 지금이 벌어 들일 때! / 카이사르 : 오오! (중략) / 에디슨 : 음! 이걸로 한건 해결, 이군! 후하하하하하! 흐름이...... 좋은 돈벌이의 흐름이 느껴진다......! 카이사르여 기다려다오! 새로운 유행붐을 만들어 낼테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병사 : 보고합니다, 황제 폐하. 적군의 공세가 거세졌다―― 고, 전선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왕을 자칭하는 황제 네로가 이끄는 소부대가, 경이적인 돌파력을 가지고 진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황제 폐하가 말씀하신 「특별」한 적 대장이 부대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 카이사르 : 그런가. / 연합 병사 : 네. / 카이사르 : 음. / 연합 병사 : 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카이사르 : 아무것도. 내버려 둬라. / 연합 병사 : 네……. / 카이사르 : 서번트의 상대는 서번트에게 밖에 맡길 수 없지. 정말, 귀찮은 일이다. 신들의 변덕도 이쯤되면 웃을 수 없군. 이것 참. 뭐가―― 세이버 클래스냐. 이 나에게, 일부러 검을 쥐라니 말이다. / 연합 병사 : 그, 그건……. 황제 폐하 카이사르님, 본인께서 직접 나가시겠다는? / 카이사르 : 바보놈. / 연합 병사 : 넷. / 카이사르 : 내가 나서는게 아니다. 저 쪽에서 오는거다. 난 움직이지 않는다. 네 놈들도, 녀석들의 상대는 적당히 해 둬라. / 연합 병사 : 하, 하지만! 우리들은 진정한 정통 연합 로마 제국의 병사입니다! 갈리아 지배가 신들의 의도라면! 후퇴 따위 있을 수 없습니다! / 카이사르 : 바보놈이. 죽고 싶은가. 서번트에게, 인간은 이길 수 없다. 죽을 뿐이다. / 연합 병사 : 하, 하지만……. / 카이사르 : 그럼, 명령이다. 적당히 싸워라. 네 놈들의 죽음을 나는 원치 않는다. / 연합 병사 : ……넷. 온 힘을 다해! / 카이사르 : 라고 해도, 네 놈들은 죽겠지. 자신들이 믿는 로마를 위해. 정말이지……. 그 분의 주정도 별 것 아니구나. 완벽한 통치. 완벽한 통솔. 하지만, 그건 의사 없는 군체이기도 한 것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카이사르 : 훗. 그쪽도 어지간히 잘 드시는군. 역시 로마 황제 되는 자는 미식가여야 하는 법. 아니, 엄밀하게 말하자면 나는 황제는 아니지만 말이지. 제정의 기초를 만든 남자에 지나지 않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카이사르 : 아아, 안되겠군. 그건 안된다고. 아무런 이길 수순도 야바위도 준비하지 않고서 대승부에 도전해서는 안돼. 주사위는 던져졌다, 라고 말할 때에는 최저한 바란 눈이 위를 향하도록 장치를 세우고서 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적정가격의 설정인지 화술인지 군대인지는 그때그때 변할테니 말이지. (중략) 으음, 아뿔싸. 오리엔탈 미녀와의 비밀의 시간에 너무 들떠있었다고나 할까, 클레오파트라의 추궁을 피하기 위한 알리바이 공작에 얽매여서 이 권유 자체의 뒷공작을 태만히 했다. 아직 주사위를 던질 때가 아니었는가..... (쓰러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