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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성배전쟁(聖爵戰爭)은, 성배(성유물)의 소유권을 두고 다투는 경쟁행위다. 성배와 같은 기능을 행하는 레플리카(유물)의 소유권 다툼도 이에 포함된다. *2

시작의 세 가문이 만들어낸 후유키 시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도 이 카테고리에 속한다.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나스 키노코의 작품에서 처음 등장한 성배전쟁이며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성배전쟁의 기본이 되므로 보통 성배전쟁이라는 고유명사는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나타낸다. 이 항목에서는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시작의 세 가문이 만들어낸 후유키 시성배전쟁

후유키 시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의 정체는 성배를 완성시켜 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해 제3마법을 얻으려 시도하는 의식이다. 성배라는 개념은 많은 신화에서 등장하지만 아인츠베른은 라인의 황금이라는 전승에 뛰어나서 성배의 모조품을 만들 수 있었고 이를 베이스로 삼아 '마법의 가마솥' 계열의 성배를 만들려 했다. 작중에서 아서왕 전설 관련 인물이 서번트로 다수 등장하지만 신의 피를 담은 잔과는 관련이 없다.*3

아인츠베른 가문은, 자신들의 잃어버린 비원 제3마법을 되찾기 위해 오랜 연구를 해 왔다.*4 자신들만의 힘으로는 제3마법을 얻을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 아인츠베른은, 토오사카, 마토우 가문과 손을 잡는다. 이들 세 가문은 힘을 합쳐 근원의 소용돌이에 손을 뻗는 거대한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어느 정도 영맥이 비틀려 있으며 영적으로도 뛰어난 후유키 시라면 영맥을 강제로 비트는 것으로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으리라 판단한 아인츠베른 가문은, 후유키 시의 관리자인 토오사카 가문의 당주를 설득하여 류도우사의 지하에 대성배를 설치해 성배전쟁의 초석을 쌓았다.*5 대성배에서 60년동안 방대한 마력을 모아, '제3마법의 일부를 흉내 낸 것'을 이용하여 영령을 소환한다.*6 그들을 소멸시켜 획득한 영령의 소성배에 강제로 묶어두었다, 한 번에 로 되돌려보내 근원의 소용돌이로 통하는 구멍을 만들어 낸다. 이를 대성배의 힘으로 고정해 그들이 원하는 길의 끝자락을 만들어낸다. 이 길을 통해 제3마법에 도달하는 일련의 과정이 성배전쟁의 진의다. *7

서번트라는 시스템은 억지력이 사용하는 '영령소환' 을 카피하였다. 영령소환이란 억지력이 뽑은 영령 중 정점에 선 시작의 일곱 명을 영장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소환하는 결전마술이다. 이 시스템을 격을 낮추어 카피한 것이다. 이 시작의 영령들은 '그랜드 xxx'라 부르며 각각 세이버, 랜서, 아쳐, 라이더, 캐스터, 어쌔신, 버서커라는 클래스를 가진다. 현재 공개된 그랜드 클래스 영령 솔로몬의 클래스명은 그랜드 캐스터다.*8 미공개 상태지만 나머지 6개의 그랜드 클래스 영령도 정해져 있다.*9 한편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이 나올 즈음의 설정 상으로 클래스가 나뉜 이유는 후유키 시성배전쟁을 만들 적 같은 특색을 가진 영령이 쓰이지 않게 배려한 거라 했으나*10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성배전쟁의 원형인 억지력의 영령소환부터 7개의 클래스가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정정되었다. 본래 이 설정은 구 페이트를 만들 적 넣으려다 노선 변경하면서 뺀 것인데 이왕 페이트 시리즈의 집대성 작품을 만드는 김에 모든 걸 다 꺼내자 해서 부활했다. 즉 엄밀히 말하면 현실의 시간 상으로 최초의 설정이다.*11

첫 대회로 알려진 1차 성배전쟁은, 시작의 세 가문이 벌인 소규모 실험이었다. 하지만 성배를 소환한 직후 헤븐즈 필에 도달할 수 있는 가문은 오직 한 가문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세 가문이 강림한 성배의 소유권을 두고 다투는 사이에 강림한 성배가 사라져버리는 결과가 도출되고*12 하나 뿐인 성배의 소유자를 가려 낼 규칙을 만들 목적으로 '마스터'와 '서번트'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창안, 지금의 성배전쟁을 개안한다. *13 실험에 불과했던 기존의 시스템에 소유권을 가리기 위한 대회 룰을 추가하고 여기에 두 가지 선택지를 추가시킨 것이다.

헤븐즈 필과 관련되지 않은 자가 승리하면 소원을 들어준다.
시작의 세 가문의 일원이 승리하면 헤븐즈 필에 도달하는 의식을 치룬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

■ 성배전쟁의 규칙은 그 진의와 세부적인 내용을 제외하면 매우 간단하다.
『성배에 의해 선택받은 령주를 받은 마스터서번트를 소환하여 다른 마스터들과 겨룬다. 최후의 살아남은 1인과 그와 계약한 서번트는 소원을 이룰 권리를 받는다.』
자신 외의 참가자들을 쓰러뜨리는 것이 전부다.

■ 시작의 세 가문이 내건 성배전쟁의 대외적인 설명은
『성배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서번트 시스템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성배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서 서번트 시스템이 만들어졌다』로 꾸며내었다.

성당교회에서 파견되어 나온 감독이 존재한다. 마스터는 감독에게 자신이 마스터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감독서번트의 소환을 감지하는 영기반을 소지하며, 성배전쟁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의 뒤처리, 전쟁에서 패한 마스터의 보호, 시스템을 방해하는 이레귤러를 처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더불어 감독은 전 성배전쟁에서 쓰고 남은 여분의 령주를 보유하며 필요에 따라 마스터들에게 조건부로 지급해줄 수 있다.

■ 작중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일단 룰 상 성배전쟁감독영기반으로 7인의 서번트가 소환됐음을 확인하고 개전 신호를 보내기 전 까지 싸우면 안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14

■ 표면적인 입장 상으로는 성배전쟁 도중에 마스터감독에게 의지하면 성당교회가 그걸 빌미 삼아 우승자에게 성배를 탈취한다 한다. 따라서 마스터코토미네 교회에 들어온다는 건 마스터 권리를 포기한다는 의미다.*15 하지만 애초에 성배(구멍)는 탈취고 자시고 할 물건이 아니고, 작중에서 교회 측과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결탁하고, 에미야 시로가 뭔가 모르겠다 싶으면 교회에 와서 감독코토미네 키레이에게 질문하는 등*16 애초에 이 룰은 아무도 신경 안 쓴다.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과 마술협회, 성당교회의 관계

시작의 세 가문이 만들어 낸 성배전쟁 시스템은 각종 위험성(성배전쟁의 과정에서 벌어지는 각종 파괴, 살인행위와 일반인에게 마술을 비롯한 각종 이능이 공개될 가능성 등)을 내포한다. 이런 불안정한 시스템을 이용해 승자를 결정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영령을 수집하여 대성배를 가동시키기 위해서지만, 이를 밝힐 수 없어서 대외적으로는 '근본이 영체성배를 잡을 수 있는 똑같은 영체인 서번트가 필요해다' 라고 꾸몄다. *17

■ 원칙적으로 이 위험하기 짝이 없는 대회는 성당교회마술협회가 절대로 용인할 리가 없는 시스템이나, 성배라는 소원을 들어주는 강력한 원망기(유물)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근원의 소용돌이의 끝자락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는 협회와, 희귀한 성유물성배를 이들에게서 강탈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고려한 성당교회가 적당히 묵인해주는 형태로 아슬아슬한 균형이 성립되었다. 성당교회에서 성배전쟁의 감독을 파견해 그 과정을 감시하고, 마술협회에서 권한 일부를 가지고 성배전쟁의 참가자를 한 명 보낼 권리를 지니는 것으로 세 세력 사이에 계약이 체결되어 다섯 번째 대회에 이르게 된다. *18

마술협회는 『모조 원망기』로써의 성배가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있으나, 본인들의 세력 다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물론 성배전쟁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어떤 방향으로건 마스터에게 어드밴티지를 줄 것이기에 능력자가 직접 나서는 경우도 있다.*19 단, 협회가 성배전쟁의 진의(제3마법의 재획득)를 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다. 실제로 헤븐즈 필 루트에서 성배의 기동(근원의 소용돌이의 발생)을 관측한 협회는 토오사카 린을 범죄자로 처벌하려 했으며*20, 5차 성배전쟁 이후 망가진 대성배의 수복을 획책하기도 한다.*21
4차 성배전쟁 당시, 한창 시계탑에서 잘 나가던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자신의 일화에 무용담을 추가하기 위해 협회 대표로 나섰다.*22
5차 성배전쟁 당시, 특출난 전투능력 외에는 인맥도 세력도 없는 비주류 마술사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가 협회 대표로 파견되었다.*23
→ 후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에서 설정이 보강되길, 시계탑이 로드인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죽었음에도 성배전쟁에 별 관심이 없었던 건 정보의 흐름이 조작되어서였다. 5차 성배전쟁이 끝난 몇 개월 후에는 갑자기 중요시되기 시작했지만 그곳에서 무엇이 행해졌고 무엇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없었다. 잘못했다간 아틀라스원에서 말하는 종말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는 그럴싸한 소문만 돌았다.*24

성당교회후유키 시성배전쟁에 출현하는 성배가, 자신들이 원하는 성유물로써의 성배가 아니라는 사실을 파악한 이후로 성배의 소유권을 노리는 행위는 그만두었으나, 성배전쟁의 승리자가 인류에 해를 끼치는 소원을 비는 일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다.
4차 성배전쟁 당시, 세계를 위협할 소원을 빌 가능성 없는, 어디까지나 마술사로서 성실하게 근원의 소용돌이에 관련된 소원을 빌 목적으로 참가한 토오사카 토키오미와 밀약을 맺어 지원을 보탰다. *25
5차 성배전쟁 당시, 감독코토미네 키레이가 타인을 괴롭히기 좋아하는 외도라서인지 '악인과 선인을 구분하지 않고 성배를 차지해 소원을 빈다면 아무래도 좋다' 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26

시작의 세 가문2차 성배전쟁까지 성배전쟁을 마술협회성당교회에게 비밀리에 붙이고 있었다.*27 들킨 후에도 진정한 진의는 알리지 않았다. 즉 성배전쟁은 가장 큰 규모의 신비를 구가하는 이능 단체의 하나인 성당교회마술협회에게 그 진의를 숨긴 체 진행하여 사기를 치는 배짱 넘치는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코토미네 키레이가 냅다 협회에서 파견된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를 공격한 것은 마술협회성배의 비밀(어벤저(앙그라마이뉴)수육)을 알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라는 이유도 있다.*28


변질한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

3차 성배전쟁에서 아인츠베른 가문이 벌인 삽질(앙그라마이뉴를 번외조 서번트 어벤저로 소환했다가 어벤저의 상상 이하의 능력 때문에 참패하였다) 이 끝난 뒤, 대성배로 수거된 어벤저의 몸에 각인처럼 새겨져 있는 '이 세상 모든 악에 걸맞는 모습과 능력'을 갖추게 해달라는 사람들의 소원을 성배가 받아들여 버렸다.*29 4차 성배전쟁이 일어날 시점에서 어벤저는 성배 강림과 동시에 전 인류를 저주할 육체와 인격을 갖추고 태어날 준비를 마쳤다. 4차 성배전쟁의 마지막, 그 사실을 깨달은 에미야 키리츠구에 의해 강림 직전이었던 성배가 파괴되는 것으로 4차 성배전쟁은 종결되었다. 수육을 방해당한 어벤저는 대성배 내부에 남아 다음 성배전쟁을 기다린다.*30

앙그라마이뉴에 의해 오염된 성배는 강림하여도 정상적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불가능하며, 오직 '파괴'에 관련된 형태로만 소원을 들어준다. *31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캐스터(메데이아) 아케이드 모드(나스 키노코가 시나리오를 썼다*32 )에서 캐스터가 성배에 소원을 빌어 죽어버린 쿠즈키 소이치로살려낸 적이 있다.*33
사자소생은 모든 것을 파괴로 해석하는 오염된 시스템에서 제외되는 것 같다.


그 외,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키슈아 젤렛치 슈바인오그시작의 세 가문대성배 제작 의식에 참여한 건 의식의 정당성을 보증하기 위해서였다. 구체적으로는 마법에 관한 대의식이니 다른 마법사의 참견이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 이 의식의 근간은 '인류를 위해서' 라는 이념임을 증명해주는 것, 이 시점에서 시계탑은 이를 감지도 인지도 하지 못 했지만 몇 백년 뒤 성배전쟁을 안 자에게 '이 의식은 정당한 것이다' 라고 증명해주는 것, 유스티치아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마술회로 확산이 실패해 폭주하거나 근원으로 패스를 잇는 걸 실패했을 때 뒷처리를 해 주는 것 등이 있다. 이렇게 오지랖 넓게 인류 측을 위하는 마법사는 젤렛치 밖에 없으며 겉멋으로 마도원사라 불리는 게 아니다.*34

■ 성배전쟁의 기한은 개최 이래로 보름 정도다. *35
성배전쟁이 겨울에 열리는 이유는 아인츠베른쪽 사람이 더우면 싸우고 싶지 않아서..... 라나 뭐라나.*36

■ 일반인으로부터 성배전쟁을 숨기는 일은 성당교회의 사실 은폐(대행자를 풀어 암시 등을 통해 목격자의 기억을 조작하거나 한다. 사건이 커지면 마술협회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37 ), 마술협회의 매스컴 조작, 아인츠베른의 비용 지출로 이루어진다.*38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는 교회의 공작원들이 전혀 묘사되지 않으나, 페이트 제로에서는 교회의 공작원들이 수시로 감독에게 연락하는 것으로 묘사된다.*39

■ 순수한 성배의 소원 성취와 내용물에 대해서.
어벤저(앙그라마이뉴)에게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대성배를 기준으로, 소원은 그걸 비는 자가 실현하는 구체적인 수단을 생각해 둬야 들어 준다. 반대로 말하면 소원을 비는 자가 정상을 한참 벗어난, 보편적인 인류에게 재앙이 되는 수단을 생각해도 실현시킨다. 단 그 수단 외에 다른 수단을 떠올릴 수 없다는 것이 전제가 된다.*40
→ 오염되서 내용물이 진흙으로 변질되지 않은 순수한 성배의 내용물도 먹이면 서번트수육시킬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진흙처럼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언급이 없어 알 수 없다.*41
대성배는 시스템 적으로만 따지면 유스티치아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이라는 마술회로마술기반에 접속해 마력으로 소원을 성취시키는 마술을 작동시키는 것이다. 거기에 불가능한 것은 할 수 없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다.*42 시로 코토미네는 이를 역이용하여 어떤 마술기반이건 접속이 가능한 자신의 보구 오른팔 악역포식, 왼팔 천혜기반로 역 접속해 대성배의 이룰 수 없도록 설정된 구간을 가능하도록 뜯어 고쳤다.*43

성배 강림을 위해서 필요한 영령의 혼은 6개이나, 이론상 5개의 혼으로도 성배를 강림시킬 수 있다. 단, 이는 단순한 원망기로서 작동시키기 위한 최소조건으로 여섯을 바치는 것 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 *44
→ 원망기로 작동하는 기능에 필요한 여섯 개 분 영령의 혼을 모으면 아쳐(길가메쉬) 보증으로 그야말로 만능의 원망기가 된다.*45
→ 성배의 진의인 헤븐즈 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7개분 영령이 필요하다. *46 따라서 이를 노리는 시작의 세 가문마스터는 최후에 서번트령주로 자살시킨다.*47
코토미네 키레이가 원하는 이 세상 모든 악의 탄생을 이루려면 여섯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누가 성배를 차지하건 상관하지 않으며 에미야 시로에게 5개 분 이 모여 일단 작동은 하는 미완성 성배의 소유권을 권하는 코토미네 키레이지만 아무도 성배를 원하지 않아 자신이 얻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면 태도를 바꾸어 6명 분 을 수거하기 위해 죽이려 든다.*48

■ 어느 평행세계에서든, 후유키 시성배전쟁은 5차에서 끝을 맺었다.*49 후유키의 6차 성배전쟁은 벌어지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경우의 수가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해체전쟁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이후의 정식 루트 취급 받는다.*50 5차 성배전쟁의 결과 아인츠베른 일족이 비원을 포기하고 대성배를 방치해 버린 지*51 10년 뒤, 대성배를 노리는 자들이 나타나는 것을 시작으로 성배전쟁에 필적하는 대소동을 벌인 끝에 로드 엘멜로이 2세토오사카 린대성배를 철거한다. *52*53 해체전쟁 외에 후유키 시성배전쟁이 5차 이후 겪는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5차 성배전쟁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완전히 같은 결말을 맞이하여 성배전쟁이 종결되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야기가 뒤틀려 미국에서 성배전쟁을 배낀 거짓된 성배전쟁을 만들고, 키슈아 젤렛치 슈바인오그제2마법으로 페이지 뒤적거리다가 세계의 루트를 바꿔 버려 와 버린 수수께끼 루트로 취급된다.*54
페이트 제로에서는 4차 성배전쟁이 끝나고 에미야 키리츠구류도우사영맥대성배를 40년 내로 망가뜨리는 '혹'을 설치해 두었다.*55
헤븐즈 필 루트에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대성배를 영영 봉인했다. *56
→ 강림한 성배(구멍)를 부수어버리면 그 여파로 성배를 소환하는 주춧돌, 대성배 그 자체가 망가지는 것 같다. 밤의 성배전쟁의 낮의 일상세계가 이를 따른다.*57

토오사카 린아쳐(에미야)가 알려주기 전에는 영체화의 섭취를 몰랐을 정도로 성배전쟁에 무지하나*58 무슨 연유인지 잡다한 지식은 많이 알고 있다. 린의 발언에 따르면 과거 4번 약한 서번트대영웅을 이겼으며, 4번 모두 세이버 클래스가 우승했고, 역대 버서커마스터는 전원 자멸하였다 한다.*59

성당교회 측에서 준비한, 외래 마술사를 속이기 위한 가짜 성배가 코토미네 교회에 있다.*60
감독은 이 가짜 성배를 '강령으로 불러내야 한다. 영체라서 서번트를 사용해 접촉한다' 라 설명하고 있다.*61

서번트로 소환되어 싸운 후 소멸해 에 도달하는 영령의 분신의 기억은 본체에게 있어 희미한 꿈과 비슷하다. 특정 성배전쟁에서 강한 유대를 맺어도 의 본체 입장에서 보면 수 없이 많은 성배전쟁에 불려져 그 만큼의 인생을 산 것이 되어 삶의 실감의 희미해져 잊어버리게 된다. 단 영령에 따라 잊을 수 없는 기억도 잇다. 아쳐(아탈란테)성배전쟁(아포크리파) 당시 어쌔신(잭 더 리퍼)와 겪은 일의 기억이 그것이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되어서도 그걸 잊지 않고 4장 런던의 특이점으로 간다.*62 아무튼 기억이 나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기에 이 부분의 조율은 상당히 느슨해 같은 상황을 겪어도 영령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경향이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소환된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 이미 영령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를 본 지라 2장에서 나오는 생전의 네로를 보고 당황한다. 거기에 1장 오를레앙에서 소환되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협력했다는 사실을 분신이 소멸한 후 다시 소환된 2장 로마에서 잘 기억하고 있다.*63 반대로 세이버(아르토리아)나스 키노코가 비유하길 '여기 아르토리아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거치지 않았고 디폴트 상태다'. 라고 말한 대로*64 5차 성배전쟁에 소환되지 않고서 과거의 미련을 떨쳐냈다. 사실상 즐거움 없이 괴로움 뿐인 생애고 결말은 처참했지만 그 최후에 자신이 왕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가 이상이 아닌 누구던 당연히 바라는 미래를 위해 싸웠음을 떠올렸다. 그게 잘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선 다 했다고 납득해서 최후가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고 후회도 없다.*65
→ 전성기가 아닌 어릴 적의 모습으로 서번트로 소환되기도 한다. 라이더(이스칸달)의 어린애 상태인 라이더(알렉산더)는 정신은 소년이지만 기억은 본래의 것이다. 다만 약간 실감이 옅다. 인류사의 종언은 자신의 가능성도 닫힌다는 이야기이므로 그랜드 오더 계획에는 적극적으로 나선다.*66 반대로 세이버(아르토리아)의 수행시기일 적인 세이버 릴리는 미래의 자신이 어떤지 모른다.*67
아쳐(에미야)의 분신은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답을 얻었으며, 그 중에서 기억이 보내진 본체가 기억하는 것은 에미야 시로와 싸울 적 나눈 검극 뿐이다.*68 반대로 랜서(쿠훌린)과 마주친 적은 여러 성배전쟁을 겪으면서 정말 많아서 아이러니 하게도 둘 다 어디에 소환되건 서로를 알아보고 '또 이 놈이냐!' 라며 견원지간 모드로 들어간다.*69
→ 위의 사정과 별개로 아라야의 억지력과 계약해 캄란의 언덕에 살아 있는 상태로 성배전쟁에 연달아 소환되고 있는 세이버(아르토리아)서번트로 소환되었을 적의 기억을 온존히 보존한다. 대신 에 가서 본체로서 분신의 기억을 수집한 적도 없기 때문에 통상 영령이 가지는 시공을 초월한 지식은 없다.*70*71
시계탑에서는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이 가진 기억은 지식의 모순을 막기 위해 의 데이터를 모두 가져오는 게 아닌 생전의 지식과 세계가 부여하하는 현대에 대한 사정, 그 외 다소의 조정사항을 받아 올 거라는 가설을 세웠다. 서번트에게 원하는 지식을 가진 상태로 소환하려면 특이점이나 고유결계를 응용하거나 대성배를 갈아엎는 수준으로 소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여겨진다.*72
칼데아 시스템으로 소환된 서번트는 드물게 기록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영기의 안정도에 좌우받는다.*73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코믹스 아가르타 편에 따르면 신령 서번트에 돌아가도 기억을 이어받을 수 있다 한다.*74 아쳐(에우리알레)에 따르면 신령이라고 딱히 기억을 받는 건 아니고 기록을 받는데 신령으로서 평범한 서번트와 다른 시점을 갖고 있기에 기억을 받는 거랑 비슷하다 한다.*75 이것의 의미는 에르고기억 포화 현상과 동일한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에르고신령 항목의 해당 목차를 참조할 것.
→ 아무튼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묘사되는 기억 남기기지만 참으로 간단히 남기는 경우가 있었다. 앤 보니는 완지나 월드 투어 이벤트에 현지 소환 서번트로 나와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만나고 그를 마음에 들어하더니 나중을 위해 이런 마스터가 있었다고 영기에 기록해돈다 한다.*76

■ 기본적으로 소환된 영령들은 구체적인 성배전쟁의 작동 원리를 모른다. 랜서(쿠훌린) 曰, '이거 처음부터 사기였냐?'*77
한편 대성배성배전쟁의 진짜 목적을 간파해 낸 서번트들이 종종 나온다.
캐스터(메데이아)성배전쟁의 시스템을 완전히 파악했다.*78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유기물 소성배라는 개념은 몰랐는지 코토미네 교회에서 열심히 소성배를 찾았으나 허사로 끝났고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다 패배했다. *79 류도우사에서 관전만 하던 페이트 루트에서는 이를 알아냈는지 손수 유기물 소성배를 수거하러 에미야 저택으로 찾아 왔다.*80 성배전쟁감독시작의 세 가문의 일원이 아닌 마스터를 속이기 위해 준비한 성배 비슷한 성유물에 대해서는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코토미네 교회를 점거한 캐스터가 발견하지 못 했는지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81 덤으로 캐스터한테 습격당해 죽었다는 코토미네 키레이는 후에 아인츠베른 성 결전에서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죽은 척 한 방법은 전혀 알려진 바 없다.*82 무슨 방법을 동원했는지는 불명이나, 3차 성배전쟁에서 성배가 오염되어 반영웅 속성이 있는 자신같은 부류도 소환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83
버서커(랜슬롯)은 직업 상 대성배의 오염처와 연결되어 있었으므로 성배전쟁의 뒷사정에 능통하다. 서번트가 패배하면 그 혼을 대성배가 수집하여 태워 길을 연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84
아쳐(케이론)성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으로 대성배의 작동원리를 파악했다.*85
세이버(아르토리아)는 불완전한 영령이라 4차 성배전쟁의 기억을 갖고 있기에 5차 성배전쟁에 소환되었을 당시 대성배의 작동원리를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다.*86
진흙을 뒤집어 쓰고 수육아쳐(길가메쉬)는 그 순간 성배전쟁의 진실과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알게 됬다. 다만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른다.*87 서번트가 어벤저의 현계를 위한 핵이 될 수 없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88

대성배에는 예비 성배 시스템이 짜여져 있다. 혹 7인의 서번트가 합심하여 한 세력으로 통일되었을 때에 대비하여 또 다른 7인의 서번트를 소환하도록 하는 장치다. 다만 후유키 시영맥으로는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영맥이 고갈할 가능성이 있다.*89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 대성배를 탈취해 옮겨진 투리파스에서는 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결과적으로 7 vs 7 팀전인 성배전쟁(아포크리파)가 발발했다.

■ 성배전쟁이 특수한 형태로 열려서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거나 성배전쟁의 영향으로 세계에 일그러짐이 올 가능성이 있으면 룰러 클래스가 감독으로 소환된다. *90 자세한 내용은 룰러 항목을 참조할 것.

■ 성배전쟁의 영문명은 헤븐즈 필이다.*91

키슈아 젤렛치 슈바인오그가 어느 평행세계를 관찰하면 그것은 사실이 되어버린다.*92 그래서 신중하게 관찰하는데, '그 녀석'이라 불리는, 자신이 개입하면 기뻐할 마물이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배전쟁을 관측해 오면서 직접 간섭은 하지 않았다. 거짓된 성배전쟁을 관측할 적에 대한 내용은 거짓된 성배전쟁 항목을 참조할 것. *93

5차 성배전쟁 당시 어쌔신(5차 핫산 사바흐)의 소환 촉매(성유물)는 어쌔신(사사키 코지로)의 몸뚱이였다. 하산은 어쌔신의 어원이므로 어쌔신 클래스 자체가 소환 촉매가 되었다.*94 이 소환이 가능했던 건 마토우 조우켄후유키 시 성배전쟁의 구조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후유키의 시스템은 대성배를 제외하면 꽤나 구조적 미스가 많고 그걸 판자로 땜질한 경향이 있어서 그 미스를 제작 관여자로서 악용한 결과가 어쌔신(5차 핫산 사바흐)의 소환이다.*95

후유키 시서번트 소환 시스템에서 대성배는 필수불가결하다. 대성배 없이 소환하는 것은 시작의 세 가문만의 특권이다.*96 그래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xx 시리즈에서 성배전쟁 없이 타지에서 서번트로 소환된 자들은 어떤 형태로건 대성배의 특성을 끌어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등장하는 페이커(헤파이스티온)은 소환 장소가 영국인데 하트리스의 공작으로 후유키 시대성배를 연결시켜 소환했다. 서로 성질이 비슷하면서 옴직이는 두 강대한 마력을 엮기 위해 사도의 하수인인 레일 체펠린아인내쉬의 유생이 마주할 영역의 토지를 사서 조작해 둘을 마주치게 했다. 서로 같은 레이라인에 배치된 상태로 접촉되었기에 궤적이 잔과 같은 형태를 만들고 일그러짐이 발생했는데 그 일그러짐을 후유키 시대성배에 연결했다.*97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소환된 아쳐(프톨레마이오스)은 소환 장소가 이집트이며, 온갖 것을 대용품으로 대체하여 서번트 소환의 의식을 행하는 과정에서 대성배의 영역의 연산기로 변하던 중인 에르고를 대용으로 썼다.*98 사실 대용이라곤 하지만 대도서관과 의 권능으로 모방한 힘은 후유키 시 성배전쟁의 원형이 된 그랜드 클래스의 결전술식에 가깝다 한다.*99


후유키 시 외의 성배전쟁에 관해서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복제하거나 참조하거나 해서 탄생한 성배전쟁이 있다.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밤의 성배전쟁
어벤저(앙그라마이뉴)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기억에 남은 3차 성배전쟁의 4일간을 5차 성배전쟁의 등장인물로 연극처럼 재현한 현상이다.

거짓된 성배전쟁
성배를 원하는 미합중국이 후유키의 3차 성배전쟁을 카피했다.
이 세계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에피소드와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의 사망 사건, 그 외 세세한 여러 가지가 있어서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성배전쟁이 주목받고 있다.*100

성배전쟁(엑스트라)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는 트와이스 H. 피스맨문 셀의 데이터 수집 기능과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조합하여 만들어냈다.
페이트 엑스트라 ccc평행세계에서는 성배전쟁(엑스트라)를 진행하던 중 버그가 나서 참가자들이 성배전쟁과 룰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사쿠라 미궁으로 보내졌다.

성배전쟁(아포크리파)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는 후유키 시 3차 성배전쟁의 마지막에 나치스 군단이 개입하여 대성배를 탈취해 갔다. 그래서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열리지 않으며, 후에 루마니아의 투리파스에서 탈취된 대성배를 사용하여 성배전쟁(아포크리파)를 연다. 덧붙여 국가 개입에 의한 성배 탈취 사건이 유명해져서 아종의 성배전쟁(5명 정도의 서번트를 소환하는 것이 한계, 만능의 소망은 못 이룸)이 다수 발발하였다.*101

성배전쟁(프로토타입)
본래 나스 키노코가 지금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쓰기 전의 구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구 페이트성배전쟁이다.
지금의 성배전쟁과 많이 달랐던 것으로 추정되나 페이트 프로토타입이라는 이름으로 리파인을 하면서 관련 설정이나 고유명사가 지금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 가깝게 수정되었다.

제도성배기담
일본군(사실상 아쳐(오다 노부나가)의 허수아비지만)이 대성배를 차지하여 폭탄으로 개조하였다. 이를 나치스 측이 노리고 인조 영령을 파견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도성배기담 항목을 참조할 것.


성배전쟁(라비린스)
누군가가 코백 알카트라즈의 제7미궁을 변질시키고 아종 성배를 설치해서 만든 성배전쟁이라기 보다는 미궁 공략 던전 비슷한 것이다.

아종의 성배전쟁
위에서 언급한 것들로, 말 그대로 양산형 성배전쟁의 통칭이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성배전쟁
후유키 시성배전쟁이 2004년에 한 번만 열렸다. 여기서 우승한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마술사라면서 제3마법에 관심이 없고 그저 인리를 지키고 싶었던지라 성배전쟁의 승리자를 세이버 조로 위조하고, 자금이 부족해서 못 만들던 칼데아의 핵심 시스템 칼데아스를 만들기 위한 부를 성배에 빌어서 얻었다.*102*103
또한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후유키 시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응용하여 영령 소환 시스템 페이트를 개발했다. 본인이 성배전쟁에 참가한 걸 숨기는지라 표면적으로는 과거를 살피는 전뇌마 라플라스로 마리스빌리가 우연히 2004년 후유키 시성배전쟁을 2010년 경에 보고 그걸 모방했다고 되어 있다. 아무튼 그래서 서번트 소환 시스템은 후유키 시의 것을 기반으로 한다. *104
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항목을 참조할 것.

영월의식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에서 아베노 세이메이의 후예인 츠치미카도 야스히로가 에도의 성배전쟁이라 할 수 있는 영월의식을 만들었다. 동양의 음양도로는 영령 소환을 할 수 없다.*105 그럼에도 영월의식이 성립한 건 아베노 세이메이가 남긴 유산이란 것이 '천리안으로 얻은 미래의 정보 + 후유키 시 성배전쟁에 대한 사항'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배의 카피인 영월을 만들었다. 세이메이가 앞으론 스스로 공부하라는 듯 정보를 불완전하게 남겨서 몇 가지 우연과 기적을 거쳐 간신히 서번트 하나를 만들 영월을 만들었고 캐스터(히에다노 아레)를 소환해 도움을 받아 영월의 의식을 치룰 완전한 영월을 만들었다. *106


성배전쟁 관련 용어

성배 (성배전쟁에서 걸고 싸우는 것)
진흙 (후유키 시성배에서 나오는 이상 물질)
대성배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의 핵심 시스템 1)
소성배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의 핵심 시스템 2)
감독 (성당교회에서 파견된 감독)
코토미네 교회 (감독이 거주하는 곳)
헤븐즈 필 = 제3마법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이 성취하는 것)
마스터 (성배전쟁의 참가자)
서번트 (영령사역마로 부리는 것. 자세한 내용은 서번트 항목 참조)
령주 (마스터서번트에게 명령을 내리는 강제권)
시작의 세 가문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만든 세 가문)

역대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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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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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4月01日 15:05

*1 각주예시

*2 성배를 얻기 위한 경쟁행위를 나타낸다. 성배라 칭해지는 것이 전설상의 성배와 같은 능력이 있다고 한다면, 가짜를 둘러싼 싸움이라 해도 성배전쟁이라 칭해진다.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특수로, 영령을 사용마로 하는 서번트 시스템은 후유키시만의 것이라던가.- 페이트 용어사전 中, 성배전쟁 항목의 내용

*3 「? ……준비했던 자가 새로운 성배를 준비한다니……성배라는 게 그렇게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거냐」「그릇을 만드는 것뿐이라면, 말이지. 물론, 그에 걸맞은 기술이 필요하게 되지만, 애초부터 그 기술 없이 성배전쟁은 성립하지 않지」「……원래, 성배라고 하는 것은 신의 피를 담은 잔이 아니라, 고래로부터 전해지는 마법의 가마(釜)가 원형인 것이다. 너도 마술사 나부랭이라면 알고 있겠지._유토피아(이상향). 그리스 어로 "도달할 수 없는 장소"라고 하는 의미를 가지는 거기에는, 소원을 이루는 "만능의 가마"가 있다고 하지. 이, 모든 신화의 바닥에 있는 "만능의 가마"를 재현하려고 한 마술사들이 있었지」「그것이 아인츠베른, 마키리, 토사카 세 가문이다. 석들은 몇 대에 걸쳐서 "만능의 가마"를 재현하는 의식을 모색하고, 200년 전에 그것을 완성시켰다. 것이 첫 번째의 성배전쟁---인공물에 지나지 않는 성배에 "만능의 가마"를 강령시켜서, 길을 열려고 한 의식이었다」「아인츠베른……? 그건, 이리야의 가문 말이냐?」「그래. 아인츠베른은 *라인의 황금이라는 것의 전승에 뛰어나서 말이지. 특히, 성배의 모조품을 만드는 기술은 신의 기술이었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 「그들은 그 힘을 필요로 했어. 그 힘을 써서, 외계로 나가려고 했어. 그게 이 땅에 만들어진 성배의 진짜 목적. 사람의 손으로는 닿지 않는 기적, 아직 인간의 것은 아닌 현상을 손에 넣기 위해, 이 땅에서의 성배전쟁은 행해져 왔어」「그건 아인츠베른(우리들)이 잃어버렸다고 하는 신비, 진정한 불로불사를 실현시키는 대의례. 영령도 성령도 아닌. 지극히 작은 인간의 위(位)에서, 육체의 사후에 사라지고 돌아, 이 세상에서 사라질 운명인 "혼"을 물질화하는 신의 업」「---그 기적의 이름이 "하늘의 잔(Heavens Feel)". 현존하는 다섯 마법 중 하나, 세 번째에 위치하는 황금의 잔이야」-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 「아니, 애초에 마법을 기동할 수 있을만한 관리지는 일본에 하나밖에 없어. 후유키의 영맥도 1급이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그래도 근원에 이어질 정도 비틀림은 없어」「그래, 닿을 정도로 비틀려 있지는 않아. 그래서 구멍을 여는 거야. 길이 이어져 있지 않다면, 자기들이 벽을 부술 수밖에 없잖아? 그, 벽을 부순다, 라는 과정이 성배전쟁이야. 그 과정에서『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질 정도의 마력』이 쌓이는데, 그건 아인츠베른에게는 2차적인 것, 혹은 제물(마스터)을 불러들이기 위한 선전에 지나지 않았어. 아인츠베른이 필요로 했던 건, 마술협회의 눈에 뜨이지 않고, 대량의 마력을 저장할 수 있는 거대한 마법진뿐.」-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6 대성배는 60년 걸려서, 이 땅에 차 있는 마력(마나)을 마르게 하지 않도록 조금씩 빨아들여서, 그게 모였을 때---」「그래, 영령을 소환해서 서번트로 만들지. 하지만 영령을 소환하려면 대가가 필요해. 그들은 원하는 것을 주지 않으면 이쪽의 소환에 응해주지 않아. 그래서 성배를 준비해서, 그들의 소망에 응해줬어」-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7 「대성배는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이고, 성배는 패해 죽은 영령의 혼을 회수해서, 대성배를 움직이기 위한 노심에 해당돼」「그리고, 대성배 기동에 필요한 만큼 혼이 성배에 쌓였을 때, "외부"로부터 온 손님인 영령의 혼을 이용해서 구멍을 열지. 역할을 다한 영령(그들)이 이전의 "자리"에 돌아가려고 하는 순간, 약간 열린 구멍을 대성배의 힘으로 고정하고, 사람의 몸으로는 도달하지 못하는 근원에의 길을 열어」「물론, 이런 건 처음 한 발짝이지. 구멍을 열 수 있었다고 해도 원하는 것은 손에 들어오지 않아. 근원에의 길은 너무나도 멀어」-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8 안데르센 : 영령소환이란 억지력의 소환이며 억지력이란 인류존속을 지키는 것. 그들은 7개의 그릇을 쓰고 현계하여, 오직 한가지 적을 토벌한다. 적이란 무엇인가? 정해져있다. 우리들 영장의 시대를 저지하는 대재앙! 이 별이 아닌 인간을, 쌓아올린 문명을 멸망시키는 종말의 화신! 문명에서 태어나 문명을 먹어치우는 것--- 자업자득의 죽음의 요인(아포토시스) 외엔 없다. 그리고. 이것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불리는 것이야말로, 모든 영령의 정점에 선 자. / 솔로몬 : ──그렇다. 7기의 영령은, 어떤 재악을 멸하기 위해 쓰이는 하늘의 하인. 인리를 지키는, 그 시대 최고봉의 7기. 영령의 정점에 선 시작의 일곱. 애당초 강령의식 영령소환이란, 영장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결전마술이었다. 그것을 인간의 사정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 격을 떨어트린 게 너희들이 사용하는 소환 시스템──성배전쟁이다. / 모드레드 : 뭐──우리들이 격이 떨어진, 다고……!? / 안데르센 : 도발에 당하지 마라 모드레드. 격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그릇, 권한의 문제다. 녀석은 그저 단순히, 우리들보다 한 단계 위의 그릇을 가지고 현현한 영령에 지나지 않아. 우리들이 개인에 대한 영령[병기]라면, 저건 세계에 대한 영령[병기]── 그 속성의 영령들의 정점에 서는 자. 즉, 관위[그랜드]의 그릇을 가진 서번트── / 솔로몬 : 그렇다. 잘도 그 진실에 도달했다! 나야말로 왕 중의 왕, 캐스터 중의 캐스터! 따라서 이렇게 칭송하도록 하여라! ──그랜드 캐스터, 마술왕 솔로몬이라고! / Dr. 로망 : 그랜드 클래스, 라고……!? 근원에 선택된 영령이라고 말할 셈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Q.4장의 종반, FGO 전체의 흑막으로 등장한 솔로몬이 그랜드 캐스터라고 이름을 댄 것도 신경 쓰입니다. 당연히 이밖에도 그랜드를 치장한 클래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 당연히 그렇습니다. 이건 '다들 자기 나름대로 나머지 6개의 그랜드 클래스를 생각해봐~'라는 여흥이기도 합니다.-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

*10 A. 기본적으로는 이 라인 업입니다. 클래스가 나누어져있는 것은 같은 특색을 가진 영령이 쓰이지 않게한 배려일까.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11 Q.작년말에 공개된 4장 이후로는 Fate 시리즈의 서번트는 대체 무엇인지, 그 핵심까지 다가가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팬 입장에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떤 경위로 이런 중요한 에피소드를 넣는걸 정한건가요? / FGO 기획이 시작된 당초부터 이거는 그야말로 모든 Fate 캐릭터가 등장하는, 집대성격의 작품으로 만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가령 내가 죽어도 다음 사람이 배턴을 이어받을 수 있게...라고 해야할지, 그냥 아껴놨던걸 전부 꺼내버려!'정도의 심정으로 근간을 이루는 설정까지 전부 털어놓자고. 때문에 Fate/stay night 이전에 존재한 Prototype 시절에 만들었던, 가장 첫번째 설정을 FGO의 근간으로 삼았습니다. '영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얘기는 다양한 장소에서 조금씩 했다고 생각하므로, 4장 라스트의 그것은 자연스럽게 전개할 수 있을거라고 봤어요. / Q.이제껏 무대가 된 성배전쟁과는 별개로, 인류를 멸하는 자에 대적하는 존재로써 영령이 존재한다는 설정 말이군요. / 맞습니다. '애초에 영령소환이란 무엇인가'라는 설정을 이야기 중반에, 딱 터닝 포인트 지점에서 말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FGO가 Fate 세계를 사용한 축제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이건 진짜다, 이건 정말로 Fate란 작품의 신규 타이틀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2015년 안에, 해가 바뀌기 전에 4장을 유저가 플레이할 수 있기를 원했어요. -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

*12 「……뭐, 그렇게 된 건 두 번째 의식부터라고 해. 첫 번째는 고지식하게 영령을 소환해, 토오사카와 마키리와 아인츠베른 셋이서 독점권 쟁탈전이 벌어져서, 눈깜짝할 사이에 실패했대」-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3 「그래서 지금 이 룰이 만들어진 건 두 번째부터야. 외래 마술사를 불러들여서, 각각 성배를 목적으로 죽고 죽이게 하지. 자신들 이외의 마스터 따위, 서번트만 불러버리면 방해될 뿐이고, 싸움 중에 죽어주는 쪽이 효율이 좋아. 세 가문 입장에서는, 자신들 이외의 협력자를 합법적으로 처치할 수 있으니까, 편리했던 거지」「어이없어. 그럼 뭐야, 마스터끼리 서로 싸운다는 룰은,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대화로 해결하지 못했으니까, 힘으로 정하려고 한 것의 말로인 거야?」「그래. 하지만, 그 싸운다는 선정방법은 생각 외로 잘 맞았어. 지금 그러는 린이랑 마찬가지야. 속고 있다고 깨닫는 서번트나 마스터도 있었지만, 그런 배경은 어떻든 상관없었던 모양이야. 왜냐하면, 이기면 결과적으로 성배는 손에 들어오니까」-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4 「그럴 리가 없잖아. 내가 공격으로 전환하지 않는 건 말야, 단지 헛수고를 하고 싶지 않아서야」「음? 헛수고를 하고 싶지 않다고……?」「왜냐하면 아직 마스터가 다 모이지 않았잖아. 오늘 밤은 어쩔 수 없었지만, 개전 신호가 있을 때까지는 싸우지 않을 거야. 그게 성배전쟁의 룰이라고 아버지도 말했었고」-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15 「---그래. 그러면 이만 실례할게」「정식으로 성배전쟁이 개시된 거다. 린. 성배전쟁이 끝날 때까지, 이 교회에 발을 들여놓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용납된다고 한다면, 그건」「자신의 서번트를 잃고 보호를 원하는 경우뿐, 이잖아. 그 이외에 당신을 의지하면 감점이라는 말이지」「그렇다. 아마도 네가 승자가 되겠지만, 감점이 붙으면 교회가 가만 있지 않겠지. 녀석들은 하찮은 논의 끝에, 너로부터 성배를 탈취할 거다. 나로서는 최악의 전개다」- 페이트 뤁의 내용

*16 세이버는 입을 다문 채, 지긋이 나를 응시하고 있다. 마스터로서의 의의. 에미야 키리츠구의 진실을 알고 싶으면, 자신의 의지로 교회로 향하라고, 녹색 눈동자가 고하고 있었다.「………………」 교회로 발을 옮긴다. 나를 호위해 주고 있는 건지, 세이버는 그 복장을 한 채 따라오고 있었다.「………………」 돌아보지 않고 교회를 올려다본다. ……세이버가 권해서 여기까지 오기는 했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건가. 저 문을 밀어젖히고, 신부에게 10년 전에 있었던 일을 물을 기개가 생겨나지 않는다.「마스터」 말이 걸려와서, 등뒤의 소녀에게 돌아본다.「저는 여기서 대기하겠어요. 신부와는 당신 혼자서 마주 대해주세요」「……알아.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와서 돌아간다는 짓은 안 해」「신부에게는 제가 소환된 건 비밀로 해 주세요. 같은 영령이 두 번 소환됐다, 라는 건 이야기할 만한 일이 아니니까요」「어. 그 녀석한테는 키리츠구에 대해서만 추궁할 거야. 금방 돌아올 테니까, 좀 참고 있어」「……네. 시로도 주의를. 위험이 닥쳤을 때는 바로 저를 불러주세요. 그 신부는 어딘가 불길해요.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면, 당신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동감이야. 괜찮아, 무슨 일이 일어나면 바로 도망칠 거고, 세이버를 부를 거야」계단에 발을 걸친다. 추운 겨울하늘 아래, 세이버를 혼자 남겨두고 교회로 발을 들여놓았다. 예배당에 신부의 모습은 없었다. (중략) 그리고 몇 분 정도 기다린 뒤.「놀랐군. 설마 한나절도 안 돼서 리타이어인가, 에미야 시로」 변함없이 신경을 건드리는 말투로, 코토미네 신부는 나타났다.「---그럴 리 없잖아. 단지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왔을 뿐이야. 그렇지도 않으면, 부탁 받아도 네가 있는 데 따위 올까 보냐」「그건 다행이군. 나도 한가하지는 않아서 말이지, 간단히 나를 따르게 돼도 곤란하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7 「키레는 조용히 해. 그게 말야, 이 도시에 전해오는 성배라고 하는 건 영체야. 그래서 물건으로 있는 게 아니라, 특별한 의식으로 불러내는---즉 강령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그래서, 불러내는 건 우리들 마술사만으로 가능하지만, 이게 영체인 이상 우리들은 만질 수가 없어. 이 의미, 알겠어?」「알아. 영체는 영체로밖에 만질 수 없잖아. 아아, 그래서 서번트가 필요한 건가……!」「그런 거야. 까놓고 말하면, 성배전쟁이라고 하는 건 자신의 서번트 이외의 서번트를 철거시킨다는 거야. 그래서 마스터를 죽이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규칙은 없어」- 페이트 루트의 내용

*18 그 준비, 결정은 마술협회가 행하고, 대부분의 권리는 협회가 쥐고 있으나, 성배의 이름을 걸고 있는 이상 성당교회도 입다물고 있지는 않는다. 그 진위는 어찌ㅤ됬든, 성배는 모두 우리가 관리한다――――라고 성당교회는 후유키시에 감독역을 보내, 틈이 있으면 성배를 마술사들로부터 몰수하려고 꾸미고 있다. ...... 게임 소프트를 만든 것이 마술협회에 속하는 마술사들에, 게임을 기동시키는하드의 권리를 쥐고 있는 것이 성당교회라는 것이다. 너무하다고 하면 너무한 예 입니다만. - 페이트 용어사전 中, 성배전쟁 항목의 내용

*19 보다 자신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 전쟁에서 살아남지 않으면 안 된다. 설사 성배가 모조품이었다 하더라도 『성배전쟁』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을 이겨낸다면, 그것만으로 마술사로서의 어드밴티지가 오른다. 싸움의 과정에서 『근원』에의 길을 손에 넣는 것도 가능하리라. 어쩌면 아인츠베른이나 마키리의 업적을 엿보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어떤 결과가 되더라도 성배전쟁은 자신의 마술사로서의 랭크를 올려주는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0 마무리로, 협회에서 계측된『근원의 소용돌이』의 발생. 성배에 의한 문의 출현. 근원에 이르는 의식은, 마술협회의 감시 하에서 행해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협회 측에서 보면 전범 정도 레벨까지 갔던 듯 하다. 어느 날 돌연히, 극동의 땅에서『근원의 소용돌이』인 듯한 것의 발생을 관측하고, 놀라면서도 기뻐했지만 갑작스럽게 소실. 높으신 분들은 문을 연 것에도 화가 나셨던 듯 하지만, 사실은 성공했으면서 문을 없애버린 우리들을 정말 호되게 경을 치고 싶었다는 듯 하다. - 헤븐즈 필 루트 에필로그 벛꽃의 봄 中, 토오사카 린 曰

*21 2010년 대 : 제5차 성배전쟁 약 10년 뒤. 로드 엘멜로이 II세(본명은 웨이버 벨벳. 제4차 성배전쟁의 마스터 중 한 명)가 후유키시에 방문해 토오사카가의 당주와 함께 대성배의 완전해체에 나선다. 마술협회는 대성배의 수복을 획책하고 있었기 때문에 양자는 완전히 대립. 성배전쟁과도 필적하는 대소동 끝에 대성배는 해체된다.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여기서 완전한 종결을 맞이하게 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2 그가 성배 전쟁에 참가한 이유는 반드시 필요한 무언가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신의 경력에 「무공」쪽으로 평가되는 일화도 갖고 싶어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3 이 후유키의 거리에서 소환된 성배도, 그 전설을 본뜬 위조품이다. 하지만, 오리지널이 아니라도 소원을 들어주는 장치로써 힘이 있다면 그것은 “ 성배 ” 라고 일컬어진다. 마술사들에게 있어서 진위 따윈 다음 문제다. 요는 그 모조품에 힘이 있는지 없는지가 문제이고, 그 원칙대로 말하면, 후유키의 성배는 큰 『문제 있음』이었다. 「저 땅에 소환된 제 726호 성배는, 진품이 될 가능성이 숨겨져 있다. 우리들이 이상으로 하는 질서에 입각하여, 그것을 인세로부터 격리하라」내가 소속된 마술협회, 마술을 은닉하기 위해서 조직된 자위단체는, 그렇게 판단을 내렸다. 성배전쟁은 마술사들에 의한 경쟁이다.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참가인 수가 한정되어 있어, 협회가 받은 참가석은 한 명 뿐이었다. 뽑히는 자는 전투에 특화된 자. 마술을 학문이 아니라 무력으로써 실천하는 자가 적임이다. 극동의 섬나라, 협회 내의 파벌투쟁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다만 귀찮을 뿐인 대의식. 패배하는 것도 용서되진 않지만, 승리한다고 해도 어떤 영예도 없는 싸움. 그 싸움에, 나는 선택되었다.-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프롤로그

*24 "... 그 이유는 마술세계를 지키고 싶기 때문인가요?" "하핫! 의식 하나로 부술 수 있다면 이 세계는 진작 사라졌을 테지... 라고 말하고 싶지만, 최근에 나도는 소문에 의하면 극동의 의식은 상당히 위험한 영역까지 발을 들였다더군. 10년 전, 로드가 한 명 죽었지만 성배전쟁이라는 것을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점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정보의 흐름을 조작한 탓인 모양이구나" 성배전쟁. 극동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의식으로 전해져 있던 그것이 중요시되기 시작한 때는 '다섯 번째 의식'이 이루어진 몇 개월 전부터였다. 그곳에서 무엇이 행해졌는지, 무엇이 이루어졌는지에 관한 상세한 이야기는 새어 나온 바가 없다. 단지 자칫 잘못됐다면 아틀라스원의 은자들이 말하는 종말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는 그럴싸한 소문이 돌고 있을 뿐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5 「사실 후유키에 나타나는 성배가 “성자의” 성유물과는 다른 것이라는 확증은 이미 굳어진 지 오래야.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쟁탈전을 벌이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상향(유토피아)에 있는 만능의 솥의 카피에 불과할 뿐더러 마술사들만을 위한 보구일 뿐이야. 우리 교회와는 아무런 연도 관계도 없는 물건이지」그럴 줄 알았다. 그렇지 않다면 성당교회가 『감독역』같은 얌전한 역할에 만족할 리가 없지. “성유물”의 성배가 걸려있다면 교회는 휴전협정을 백지화하더라도 마술사들의 손에서 그것을 빼앗을 것이다.- 페이트 제로의 1권에서 발췌

*26 「호오. 질이 나쁘다니 어떤 부분이 말인가」「그도 그럴 것이 이전의 마스터들은 마술사의 룰을 깬 녀석들이었잖아._그렇다면, 만일 성배가 있다 치고, 마지막에 이겨서 남은 녀석이 성배를 사리사욕으로 쓰는 녀석이라면 어떻게 할 거야.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는 녀석에게 그런 걸 넘겨주면 큰일이잖아. 마술사를 감시하는 것이 협회가 하는 일이라면, 너는 그런 녀석을 벌해야 하는 거 아니냐」약간의 기대를 담아서 묻는다. 하지만 코토미네 키레는, 예상대로, 정중한 동작으로 웃긴다는 듯이 웃었다.「설마. 사리사욕으로 움직이지 않는 마술사 따위 있을 리가 없지. 우리들이 관리하는 것은 성배전쟁의 룰뿐이다. 그 밖의 일 따위 알 바 아냐. 어떤 인격이 성배를 손에 넣든, 협회는 관여하지 않는다」「그런 바보 같은……! 그럼 성배를 손에 넣은 마스터가 최악인 녀석이라면 어쩔 거야!」「곤란하지. 하지만 우리들로서는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 소유자를 고르는 것은 성배다. 그리고 성배에 선택된 마스터를 막을 힘이 우리들에게는 없다._여하튼 바람을 이뤄주는 잔이다. 손에 넣은 자는 하고 싶은 대로 하겠지. ---하지만, 그게 싫다고 한다면 네가 이기면 그만이다. 다른 사람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그 쪽이 무엇보다도 확실하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7 Q.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전 세계의 마술사에게 있어서 어느 정도 유명한 것일까요? 메이저인가, 그렇지 않으면 의외로 마이너해서, 마술사 사이에서도 소문에 오르지 않는 숨겨진 싸움이었던 걸까요? / A. 마이너합니다. 제2차까지는 극력히, 협회에 알려지지 않게 하고 있었던 정도이니까.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8 「----뭘, 그저 떨어진 물건을 주울 뿐이지. 랜서의 마스터를 처리한 건, 밖에서 온 마술사는 여러 가지로 성가시기 때문이다. 성배가 그런 것이라고 외 부협회에는 알려지고 싶지 않아서 말이지. 일찌감치 퇴장시킨 건데, 모처럼 있는 서번트를 사라지게 두는 것도 좋지 않지. _마침 원활하게 싸움을 진행시킬 말이 필요했던 것도 있어서, 조금 정도 랜서의 마스터 권을 빌렸을 뿐인데」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9 「설마. 혹시, 그 녀석」「그래. 성배는 모든 소원을 이루는 잔. 평범한 인간이며, 성별도 인격도 없고, 사람조차 아닌 그것은, 본디부터 인간의 소원 자체인 거야. 그래서---앙그라마이뉴가 성배에 거둬진 순간, 성배는 한 소원을 수락해버렸어」「본래 있을 수 없는 존재. 다른 사람들의 자신을 위한 소망만으로 날조된 영령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는 성배 안에서, 겨우 사람들이 원한 모습으로 태어나게 됐어. ……마키리의 오백 년, 아인츠베른의 천 년 따위 어린애 속임수지. 여하튼 저쪽은 이천 년 이상이나 전부터 계속된, 신대부터 소원되어 왔던 "인간의 이상"이니까」-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0 「---그럼 뭐야? 성배 안은 진작에 그 녀석에 점거 당했고----아니, 성배가 이루어주는 "소망"은 이미 정해져 버렸고, 네 번째 싸움은 그 녀석의 소원……앙그라마이뉴를 형상화하기 위한, 마력(양분)보충에 지나지 않았다는 거야……?」「그래. 키리츠구가 앙그라마이뉴라는 서번트를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키리츠구는 성배 밖에 나오려 하고 있던 "검은 그림자"를 위험시하고, 성배를 파괴했지」-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1 「원래 성배는 어떻든 간에, 지금의 성배는 "힘의 소용돌이"에 지나지 않는다. 정밀한 계산, 상호작용에 의한 모순의 수정 따위 논외야. 그건 말이지, 그저 순수한 힘에 지나지 않아. 거대한 병기와 마찬가지다. 주인이 부를 바라면, 주위의 인간을 전부 살해해서, 주인에게 행복을 주지」「알겠나. 저 끝없는 마력의 가마는 말이지, 주인의 소원을 『파괴』라고 하는 수단으로밖에 이뤄줄 수 없는 결함품인 거다」- 페이트 루트의 내용

*32 캐릭터를 선택하면, 그 인물의 백그라운드를 그린 오프닝 이벤트가 전개된다. 덧붙여서, 게임중에 삽입되는 막간 이벤트는, 나스 키노코 신작이므로 요 체크! - 2008년 6월 콤프티크 인터뷰의 내용

*33 소이치로: 큭... 커헉! / 캐스터: 마스터! 마스터!! / 소이치로: 여기서 도망쳐라... 캐스터 네 기척을 읽히면 그 서번트가 이곳으로 올거야. / 캐스터: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정신 차리세요, 반드시 구해드리겠어요. 당신을 죽게 할 순 없어요... 마스터!! / 소이치로: 캐스터... 괜찮으니까... 어서 가라. 처음부터, 여긴 네가 있을 장소가 아니었던 거야. / 캐스터: 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죽지말아요... 죽지말아요... 죽지말아요!! 소이치로!! / 길가메쉬: 무슨 일이지? 소란스럽군 ...으음? 호오 잡종이 하나 숨어있었나. / 캐스터: 잘도... 잘도 나의 마스터를!! / 길가메쉬: 흥, 설마 내게 덤빌 생각을 할줄이야. 캐스터 따위가 분수도 모르고 기어오르는구나. (승리 후) "소이치로님... 전 반드시 성배를 손에 넣을겁니다. 만능의 원망기만 있다면 당신을 죽음에서 구원하는 것도 가능할 터"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캐스터 아케이드 모드의 내용

*34 Q. 마술원사 즉 젤렛치 할아버지는 세 가문의 의식에 입회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뭘 하고 있던 건가요? <밭> / 나: 의식의 정당성을 보증하기 위해서입니다. 『마법』에 관련된 대의식이므로, 다른 마법사들의 참견이 들어오지 않게 하거나, 이 의식의 근간은 『인류를 위해서』라는 이념이며, 이 시점에서 협회는 감지도 인지도 하지 못했겠지만, 몇 백 년인가 뒤, 성배전쟁을 안 자들에게 『이 의식은 정당한 것이다』라고 증명하기 위해서라던지, 등등. 그리고, 유스티차의 마술회로 확산이 실패해서 폭주하거나, 근원으로의 패스를 이을 때 실패했을 경우, 젤렛치가 자기 손으로 처리했으리라 생각합니다. / 타케: 『마법사』로서의 책임, 의무라는 건가. / 나: 겉멋으로 마도원사라느니 불리는 게 아니니까요. 인류 측이랄까, 오지랖 넓은 『마법사』는 젤렛치 밖에 없어어!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3권 일문일답의 내용

*35 「이해했나. 여기서 나를 쓰러뜨리는 것도 헛수고. 나를 쓰러뜨리면 성배전쟁이 종결된다. 그렇게 되면, 남은 건 성배가 기동하는 것뿐. 성배로서 기동하면, 사쿠라의 정신 따위 손쉽게 흩어지겠지. 사쿠라(그 애)를 구하고 싶다면, 성배전쟁의 기한이 끝날 때까지 버텨라. 대성배의 완성……문을 여는 시기(timing), 라는 것은 그리 오래는 계속되지 않지. 개시로부터 이미 10일. 과거의 예로 보건대, 앞으로 4일 정도 지나면 이번 싸움은 종결되겠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6 Q. 『Fate / Zero』도 계절은 겨울이었는데, 성배전쟁은 언제나 겨울에 실시되고 있었던 건가요? 뭔가 이유가 있는 겁니까? / A. 그게, 더우면 싸우고 싶지 않잖어? 주로 아인츠베른 애들이. - 콤프틱 2007년 8월호의 Fate 도장의 내용

*37 그에게 있어서 성배전쟁의 감시는 이걸로 2번째이지만, 이 정도로 처치가 곤란한 소동이 일어나게 될 줄은, 아무리 그래도 예상하지 못했었다. 문제의 규모가 규모니이만큼, 증거은폐에는 성당교회 뿐만이 아니라 마술협회도 암약해주고 있다. 2대 조직의 쌍방에게 있어, 이번만큼은 세력권이니 책임범위니 하며 이러쿵저러쿵 하고있기보다는 일단 사태를 수습하려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것을 우선시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었다. 미온강에서의 괴사건에 대해서는, 공업폐수의 화학반응에 의해 발생한 유독 가스라고 하는 방침으로 일단은 보도를 속여넘겼다. 가스의 독성에는 환각작용이 있기 때문에, 강변의 주민 중에서 자각증상이 있는 자는 즉시 긴급병원에서 진단을 받으라고, 순회중인 공보차에서 외치며 다니고 있다. 물론 야간진료를 받아들이는 모든 병원에는, 암시세뇌의 기술을 습득한 마술사나 대행자가 섞여들어가 대기하고 있다. 이걸로 목격자 증언의 대부분은 억누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뜬소문 종류 만큼은 완전히 은폐할 수 없으리라.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8 Q. 성배전쟁은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싸움입니다만, 어떻게하여 일반인으로부터 이 싸움을 숨기고 있는 겁니까? 교회의 사람(감독역)이 매스컴이나 경찰(또는 정부 레벨?) 등을 조종해서, 은폐하고 있는 것일까요? / A. 교회에 의한 사실의 은폐, 협회에 의한 매스컴 조작. 또, 사고에 의해 없어진 것에 대한 에프터 서비스는 협회가 아인츠베른으로 부터 지출시켜서 보충하고 있습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39 그 순간, 복도 바깥의 사제실에서 전화벨이 울려퍼졌다. 키레는 용건을 짐작하고 있는 건지, 아무런 의문도 갖지 않고 방을 나가서 수화기를 들고, 두세마디의 짧은 응답을 한 후, 곧 전화를 끊고서 아쳐가 기다리는 방으로 돌아왔다. 「——무엇이냐? 지금 것은」「아버지의 부하였던 성당교회 공작원으로부터의 연락이다. 지금에 와서는 모든 연락은 내 손에 넘겨졌지.」묘하게 개운한 듯한 키레의 표정에, 아쳐는 눈썹을 찌푸렸다.「뭐냐, 꽤나 마음이 들뜰만한 보고라도 받은거냐?」「그럴지도. 확실히 결정적이라 할만한 정보이긴 했다.」거기까지 말하고서, 키레는 계속 이야기를 이을지 말지 일순 망설이더니, 결국 체념한 듯이 고개를 흔들고는 고백했다.「아까 회견이 끝나고, 아인츠베른 패거리를 미행시켰다. 생전의 아버지의 지시라고 말했더니 의심하지도 않고 수행해 주었지. 덕분에, 지금 녀석들이 숨어있는 거점의 조사에 성공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40 [ 하지만... 숙부님의 말대로입니다. 저 대성배는 어떻게 말하자면 단순한 마력의 덩어리에 지나지 않아요. 확실히 대부분의 소원은 이루어 낼 수 있겠죠. 모든 이론, 모든 과정을 생략해 그저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겠죠. 하지만 거꾸로 말해 생략할 과정이 필요하게 될 겁니다 ] 지크는 문득 생각났다는 듯 룰러에게 묻는다. [ ...그럼, 인류의 구제를 비는 것에 의미는 없는건가? ] [ 그렇군요. 설령 대성배에 단순히 [ 인류를 구제해 다오 ] 라고 빌었을 경우- 소원을 빈 자에게 구체적인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 한 거기서 정지하고 말겠죠.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이상 소원은 어디에도 도착할 수가 없습니다 ] [ 그렇다면 시로우라는 남자가 구체적인 수단을 준비해 두었을 경우에는? 그것이 정.말.로. 구.제.이.던. 간.에. 아.니.던.간.에. ] 지크의 물음에 룰러가 허를 찔렸다는 듯 숨을 멈춘다. [ 그 경우엔... 실행된다... 고 생각합니다 ] [ 하지만, 그런 수단이 있을까요? ] 피오레의 말에 카우레스가 고개를 흔들어 부정한다. [ 누나. 아마 가능할 거야. 문제는 그 시로우가 인류의 구제를 실행할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믿고 있을 경우겠지 ] 피오레는 카우레스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 듯 갸우뚱 하고 고개를 기울였다. [ 설명해 드리지요. 마스터. 조금 전의 이야기에 의하면 저 성배는 소원을 비는 주체가 구체적인 수단을 생각해 두지 않으면 소원을 이루지 못하겠지요? 반대로 말하자면 그 수단만 있다면 성배는 기동한다는 것. 그리고 문제가 되는 것은 시로우가 구체적인 수단을 준비해 두었고 그 수단이란 것이 인류에게 있어 재앙으로 다가올 경우입니다 ] 구체적인 수단을 가지지 못했다면 이야기는 간단하다. 하지만 그 수단을 시로우.코토미네가 인식하고 있을 경우- 그것이, 대다수의 인류에게는 잘못된 수단이라 할지라도 성배는 기동될 가능성이 있다. [ ...말하자면, 이런 건가? 세계 제일의 마술사가 되고 싶다. 그렇게 소망한 남자가 있다고 치고 그 남자가 생각한 것이 자신보다 실.력.이. 뛰.어.난. 마.술.사.를. 몰.살.시.켜.라. 같은 말도 안 되는 수단이었을 경우 저 성배는 소원들 들어줘 버린다는 거야? ] 시시고우의 말에 일동이 침묵한다. 붉은 세이버가 질렸다는 표정으로 묻는다. [ 마스터... 혹시나 해서 말인데 그런 게 소원이었던 거야? ] [ ...아냐! 그런 눈으로 날 보지마! 그래서, 어때? 룰러 님 ] [ 이론적으로는 틀림없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엔 그 수단 이외에 다른 수단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전제가 됩니다만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1 「그런가. 그렇다면, 남은 건 성배의 내용물을 쓸 수 밖에 없겠군. ---간단하다. 네가 진실로 세이버를 사람으로 살게 하고 싶다면, 세이버에게 성배를 마시게 하면 된다」 내 반발 따위 예측하고 있었던 것인지. 신부의 눈은, 처음부터 이 결론에 도달하고 싶었다, 라고 고하고 있었다.「---그건, 성배로 나의 소원을, 이루라는 거냐」「아니. 그건 네 소원과는 관계가 없다. 성배의 내용물은 그런 것이다. 린한테서 듣지 않았나? 서번트는 잔에 차 있는 물을 마시는 것에 의해, 현세에서 두 번째의 생을 얻는 것이라고. 물론, 그건 이 시대의 패밀리어로서의 입장을 확립하는 것에 지나지 않지만 말이지. 육체는 여전히 서번트인 채지만, 마스터만 살아있다면 이 세계에 머무를 수 있게 된다」「----하지만, 그건」 결국, 아무런 해결도 못 되지 않은가. 아무리 이 세상에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고 해도, 서번트인 채여서는 의미가 없다. 마스터로부터의 마력제공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고, 그렇게 오래 이 세상에 머물러도, 죽어버리면 또 그 언덕으로 돌아갈 뿐이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2 하지만 아무리 거대하다 해도 아무리 신비적이라 해도 만능의 원망기라 해도- 결국, 이 대성배는 단 한 명의 여성에 도달하고 만다. 그 이름은 유스티치아.리즈라이히.폰.아인츠베른. 대성배의 핵이 된 아인츠베른의 당주였다. 자신들의 목숨을 내던지고 기적마법의 성취에 모든 것을 바친 겨울의 성녀- 그것이 시로우.코토미네의 목적지다. 성배의 기능은 모두 그녀가 쥐고 있다. 인간을 제물로, 연성된 무기가 있다고 한다. 녹인 철에 처녀를 던져 넣어 무기에 마검이라 부를만한 주술적강화엔첸트를 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대성배는 그런 것들과는 다르다. 대성배라는 것이 있어서, 거기에 성녀를 바친 것이 아니다. 먼저 겨울의 성녀유스티치아가 존재했고 그.것.이. 대.성.배.가. 된. 것.이.다. 그렇다. 대성배는 만능의 원망기인 동시에 아인츠베른이 잃어버린 신비를 재현하기 위한 거대한 마력회로(파이프라인)였다. 보통, 마술사의 마술행사에 필요한 것은 3가지. 마력기반, 마술회로, 그리고 마력 그 자체. 마술기반은 말하자면 시스템에 해당한다. 마술사는 마술회로라는 길을 통해 마력을 생성해 기반에 따라 마술을 발동시킨다. 거의 모든 마술은 그런 형태를 따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이 대성배도 다를 것이 없었다. 이 거대한 성배가 마술회로라 한다면 영맥으로부터 빨아올린 마력을 이용해 어떠한 기적(마술)도 사용 가능하다. 만능의 원망기라는 칭호는 허세가 아니다. 대성배는 그만큼이나 방대한 마력을 담은 정밀하기 짝이 없는 존재인 것이다. 하지만, 아사쿠사 시로우 토키사다는 알고 있다. 이 대성배는 공.평.한. 존.재.다. 이미 유스티치아의 인격은 소실되어 있다- 단지, 마술회로가 살아 있을 뿐. 외부에서 어떠한 소망을 발동시키더라도 대성배는 모든 것을 이루어 준다. 그렇다면, 시로우가 인류를 구제하라. 그렇게 외부에서 말을 던지면 구제가 성립하는가? -물론, 아니다. 대성배는 불.가.능.한. 일.은. 할.수.없다. 그렇기에, 시로우는 목숨을 걸고 대성배에 침입했다. 대성배에도 불가능한 소망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그것을 내부에서 고쳐 강제로 성립시킬 뿐. 보통의 성배전쟁이라면 절대로 용납되지 않을 대성배 그 자체의 조정. 게다가 아마쿠사 시로우 토키사다는, 도전하려 하고 있었다. 구제라는 소원을 이룰 수 없다? 그렇다면, 성.배.쪽.이. 잘.못.됐.다. 그렇다면, 그것을 바로잡을 뿐. 시로우가 걷는, 그 끝에- 반드시 찾아 해메던 것이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3 하지만, 그럼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가 일으키는 "기적"이란 애초에 어떠한 현상인가. 시로는 60년의 사이에, 자기를 분석해서 현상을 해명했다. 이 양팔이야말로, 모든 마술기반에 접속할 수 있는 거다. 그 토지가 연금술에 특화되어있으면 연금술로서, 주술을 기초로 하고 있으면 주술로서, 무관계하게 토지에 새겨진 마술기반과 접촉해, 그 마술[기적]을 발동시킨다. 즉――흑마술, 연금술, 카발라, 강령술, 소환술, 그 외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마술을, 그저 무의식으로 행사한다. 자신의 마술회로를 분석해보면, 본래라면 스위치가 들어가면 고정된 장기가 되는 회로가 초 단위로 계속 변질하고 있었다. 때로 회로의 획수마저 증감하고 있다. 과연, 만약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가 일개 마술사였다면――그 몸에 의해 짜낸 마술로 이름을 남겼을지도 모른다. 혹은, 기묘하고 귀중한 변종으로서 『보관』되었을지도 모르겠지. 하지만 시로는 마술사가 아니다. 시로는 세계를 구하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살고 있다. 제3차 성배전쟁. 지금 여기에 있는 이유가 되었던 『후유키』의 대성배. 작은 정보를 원천으로 더듬어, 철저하게 조사해서 간파했다. ……그리하여, 생각이 간 것이다. 후유키의 대성배가, 광대한 마술회로라면. 이 계속 변질하는 양팔은, 후유키의 대성배와 동화할 수 있는 것 아닌가하고. 이식이 아니라, 동화. 타인의 마술회로 끼리를 마주 잇는다. ……말로 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마술사 끼리마저 상상을 넘는 난행이다. 육친이라면 어쨌든 새빨간 타인의 회로를 마주 잇는 건 제정신의 소행이 아니다. 하지만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의 마술회로는 예외이다. 대상이 어느 정도의 대마술사이건――혹은 고스트 라이너인 서번트마저도, 이 마술회로는 변환자재한 만능열쇠[스켈레톤 키] 같이 합치한다. 이미 겨울의 성녀[유스티치아]의 의식은 없다. 그녀는 거대한 전자두뇌[CPU]이며, 시스템을 관할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타인의 의지가 여기에 더해질 일도 우선 없다. 서번트는 여기에 들어온 시점에서, 인격을 잃은 순연한 힘으로서 체류한다.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단지 존재하는 것만으로 선악을 성립시키는 영령일까. ……그런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이지만. 하지만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는 인격[자신]을 잃지 않고, 여기에 있다. 자의식(自己)이 있고, 그리고――의지가 있다. 정해지지 않은 힘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한 강철이자 열화의 의지가 있다. ――최후의 싸움이다. 시로는 무의미한 숨을 토해내고, 양팔을 대성배로 내밀었다. 성공의 결과도 실패의 결과도 내버려두고서, 눈앞의 현상에만 집중한다. 자아――소원[꿈]을 이루자.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4 캐스터 「으…… 그래도 상관없어. 서번트 4체의 영혼이 있으면, 대성배에는 이르지 않아도, 소성배에는 이를 터! 소망기로 사용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중략)「이럴수가…… 어째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 성배는 어디에! 나의 성배는!」이리야 「유감이야, 캐스터. 버서커의 영혼으로도, 소성배에 이르는데 한 명 분이 닿지 않았다.」(중략)캐스터 「……아니, 아직 끝나지 않았어. 여기서 한 명, 서번트의 영혼을 바치는 것으로 소성배는 기동한다…… 그렇죠?」이리야「단순한 소망기로서라면. 그렇지만 캐스터, 설마, 당신」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의 캐스터 스토리모드에서 발췌

*45 「그렇기에 제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여섯이나 되는 서번트를 태우면, 그건 만능이라고 할 수 있겠지. 성배가 퍼 옮긴 서번트는 다섯. 녀석들이 목표한 만능의 솥까지는, 앞으로 1인분이면 충분하다. - 페이트 루트 中, 길가메쉬 曰

*46 ────허나 안심해라 세이버. 이 성배는 진짜다. 룰대로 영령 7인분을 집어넣으면, 반드시 원초에 도달한다. 」- 페이트 루트 中, 길가메쉬 曰

*47 만약에, 『시작의 세 가문』의 당초 목적인 “근원으로의 도달”을 해내려고 생각한다면, 모든 서번트를 쓰러뜨린 후에 세이버에게도 령주로써 자해를 강요해, 7 명 전원의 영령이 성배에 공물이 되는 형태로 싸움을 끝내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아이리스필과 키리츠구가 성배에 거는 소망은, 그정도로 엄청난 것은 아니다. 모든 투쟁을 종결시킨다고 하는 “세계의 개변”은 장대한 소망인 것처럼 생각되지만, 그래도 결국은 “기적”의 영역을 넘어서지 않는 소원이다. 그 성취에 의한 개혁이 어디까지나 “세계의 안쪽”에만 한정된다는 점에 있어서는, 『근원의 소용돌이』를 목표하여 세계의 “바깥쪽”에까지 도달하려하는 시도에 비하자면 꽤나 간단한 이야기인 것이다. 그저 현세에 미치는 기적만을 바란다면, 그 옛날 유스티치아 자신을 그릇으로 삼았던 대성배를 완전각성시킬 필요는 없다. 적대하는 6명의 서번트를 모두 쓰러뜨리는 것만으로도, 키리츠구와 세이버의 소망을 함께 이룰 수 있을 만한 마력은 충분히 갖추어진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48 「그래, 성배는 항상 여기에 있으며, 제물의 피로 찰 때를 기다린다. 하지만, 그건 허무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나. 꼭 1명 남을 때까지 놀아날 필요는 없다. 너희들의 "소망"을 이루는 것만이라면, 지금 상태로도 가능하겠지. 그렇다면, 여기서 의미 없는 살생을 할 필요도 없지 않나」「……그렇군. 분명히 네놈의 하는 말은 옳다. 허나, 그렇다고 하면 네놈은 뭐냐. 네놈의 목적은, 성배를 손에 넣는 것이 아닌 건가」「나는 선정이라고 했잖나. 합당한 인간이 있다면, 기쁘게 성배는 양보하겠다. 그러기 위해서----우선은 네 말을 듣고 싶은 거다, 에미야 시로」 몸이 움직인다. 뒤에서 머리를 잡혀서, 몸이 들어올려진 건가. 아프, 다. 가슴의 상처가 벌어진다. 고통으로, 겨우 기능하고 있던 시계가 순백으로 돌아간다.「네놈----!」「걱정하지 마라. 그저 대답을 들을 뿐이지. 성배는 구하는 자에게만 응답한다. 자신의 마스터가 성배에 합당한지 어떤지, 너 역시 흥미는 있겠지」「---그건, 헛수고다. 시로는 성배를 원하지 않아. _나의 마스터는, 너와 같은 비열한 놈이 아니다」「아아, 이 남자는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고 있었지. ---하지만 그건 본심은 아니겠지. 모든 인간에게 어둠이 있는 것처럼, 이 남자에게도 그림자는 있다. 예를 들면, 그래. 10년 전 그 날, 이 소년은 정말로 아무것도 원망하지 않았나. 그 앞에 있는 것을, 잊는 것을 통하여 뿌리치고 있는 건 아닌가」(중략) 「---깊은 상처다. 이래서야, 낫지 않는 채여선 괴롭겠지. 에미야 시로. 너는, 그대로 일생을 끝내서는 안 된다」 신부의 목소리. 그건 녀석답지 않은, 자비에 가득 찬 목소리였다.「너는 성배 따위 필요 없다고 했지. ……하지만 어떠냐. 만약에, 10년 전에 일어난 일을 다시 해서 고칠 수 있다면, 너는 성배를 원하지 않을까. 그 사건으로 잃어버린 것 전부를 구원하는 것이다. 그 사고를 없애고, 에미야 키리츠구 따위와 관계되지 않고,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것이야말로---너 자신을 구원하는, 유일한 방법인 게 아닐까」 10년 전 사건을 다시 해……? 누구 하나 구하지 않고 살아남은 자신을 다시 고쳐? 아니 애초에, 그런 꼴을 당하지 않도록, 누구 하나 죽지 않도록, 그 지옥을 없었던 일로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중략) 「너희들은, 재미없군」 그렇게, 아무런 감정도 없는 목소리로 내뱉었다.「이래서야 역시, 성배는 내가 맡을 수 밖에 없군. ---허나, 그렇게 되면 조금 난폭한 이야기가 되는데. 나의 소망을 이루려고 한다면, 성배는 완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에미야 시로.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여기서 죽어주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9 덧붙여서 STAY NIGHT 의 각 루트 말입니다만, 어느 루트 후에도 [헤븐즈 필 6]은 일어나지 않나이다.후유키의 성배는 제 5호로 생산중지된 것인즉. 타입문 홈페이지 스테프란, 2005/10/19 : 업무보고 (나스 키노코) 中

*50 그럴게 타이틀부터가 『거짓』입니다. 본래 있을 수 없었던 미래를 형태로 한 것이 『Fake』입니다. 나리타 료우고라는 작자에게, TYPE-MOON 전기설정으로 좋을대로 날뛰게 하기 위한 패러랠입니다. 예를 들면 엔키두와 길의 관계. 이 세계의 신화에서 두 사람이 이르는 결말은 『stay night』에서도 『Fake』에서도 같습니다만, 그 과정은 미묘하게 다릅니다. 작품마다의 차이를 분류한다면, Zero는 『stay night와 조건은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세계』. Apocrypha는 『도중까지는 같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세계』. 엘메로이의 사건부는 『완전히 같은 세계, 단지 산다 마코토 스파이스로 인해 대기농도가 조금 다른 농밀한 마술물』. 그리고 『strange Fake』는 『같은 조건, 같은 결말을 맞이했으면서, 어째선지 완전히 다른 세계』. (중략) Fate 팬 여러분 중에서는 『이거, Fate 본편보다도 나중의 이야기인데, 어느 루트의 미래인 거야?』하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관해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위작이기에 수수께끼 루트』라는 것으로,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서장 중에서 『옵저버』인 두 사람이 페이지를 펄럭펄럭하고 넘겼습니다만, 저것이 한 장 넘겨지는 것으로 『세계의 루트』가 변경되었다고 여겨주시면 충분합니다. 길과 엔키두에 관해서는, 나스씨가 CCC에서 잔뜩 적어주셨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미 신물이 났다는, 분들에게도 즐길 수 있도록, 조금 다른 『기점』으로부터 이야기를 계속하려 합니다. (최대의 상위점은 이 1권에서 이미 그려졌습니다) 나스 씨가 해설에 말씀하신 것처럼, 『레일을 타고 갔을 터인데, 어느샌가 하늘을 날고 있다』라는 느낌입니다만 ----- 역시 저로 『Fate』 본편의 정식적인 미래인 『해체전쟁』은 나스 씨 본인의 손으로 수 십년 이내에 적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기에, 이쪽은 하늘을 날아가면서 높은 곳에서 구경하며 술이나 한 모금 하도록 하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1권 나스 키노코와 나리타 료고의 후기

*51 Q. 이번 애니메이션에서 아인츠베른은 이리야 이후, 호문클루스는 제조하지 않는다고 판명되었지만, 이것은 이전에 언급되었던 어느 평행세계에서도 제 6차 성배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겁니까? / 나스: 관계있습니다. 아인츠베른은 기적의 성취를 포기하고, 대성배는 방치됩니다. 단지, 그것을 찬스라고 여긴 바보들이 대성배를 가로채려고 찾아오는 것이 해체전쟁의 시작입니다. / 타케우치: 잠깐 기다려. 설마 대략적인 줄거리, 만들어져 있는 거야? / 나스: 만들어져 있지. 여기에 써도 된다면 10줄 정도로 이야기하겠지만, 괜찮을까? / 타케우치: 좋아 닥쳐. 혹은 1개월분 스케쥴 조정해드릴 테니까, 마지막까지 적어 와주세요.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2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52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을 해체한 인물. - 캐릭터 마테리얼 中, 로드 엘멜로이 2세 항목의 끝내용

*53 2010년 대 : 제5차 성배전쟁 약 10년 뒤. 로드 엘멜로이 II세(본명은 웨이버 벨벳. 제4차 성배전쟁의 마스터 중 한 명)가 후유키시에 방문해 토오사카가의 당주와 함께 대성배의 완전해체에 나선다. 마술협회는 대성배의 수복을 획책하고 있었기 때문에 양자는 완전히 대립. 성배전쟁과도 필적하는 대소동 끝에 대성배는 해체된다.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여기서 완전한 종결을 맞이하게 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54 그럴게 타이틀부터가 『거짓』입니다. 본래 있을 수 없었던 미래를 형태로 한 것이 『Fake』입니다. 나리타 료우고라는 작자에게, TYPE-MOON 전기설정으로 좋을대로 날뛰게 하기 위한 패러랠입니다. 예를 들면 엔키두와 길의 관계. 이 세계의 신화에서 두 사람이 이르는 결말은 『stay night』에서도 『Fake』에서도 같습니다만, 그 과정은 미묘하게 다릅니다. 작품마다의 차이를 분류한다면, Zero는 『stay night와 조건은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세계』. Apocrypha는 『도중까지는 같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세계』. 엘메로이의 사건부는 『완전히 같은 세계, 단지 산다 마코토 스파이스로 인해 대기농도가 조금 다른 농밀한 마술물』. 그리고 『strange Fake』는 『같은 조건, 같은 결말을 맞이했으면서, 어째선지 완전히 다른 세계』. (중략) Fate 팬 여러분 중에서는 『이거, Fate 본편보다도 나중의 이야기인데, 어느 루트의 미래인 거야?』하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관해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위작이기에 수수께끼 루트』라는 것으로,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서장 중에서 『옵저버』인 두 사람이 페이지를 펄럭펄럭하고 넘겼습니다만, 저것이 한 장 넘겨지는 것으로 『세계의 루트』가 변경되었다고 여겨주시면 충분합니다. 길과 엔키두에 관해서는, 나스씨가 CCC에서 잔뜩 적어주셨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미 신물이 났다는, 분들에게도 즐길 수 있도록, 조금 다른 『기점』으로부터 이야기를 계속하려 합니다. (최대의 상위점은 이 1권에서 이미 그려졌습니다) 나스 씨가 해설에 말씀하신 것처럼, 『레일을 타고 갔을 터인데, 어느샌가 하늘을 날고 있다』라는 느낌입니다만 ----- 역시 저로 『Fate』 본편의 정식적인 미래인 『해체전쟁』은 나스 씨 본인의 손으로 수 십년 이내에 적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기에, 이쪽은 하늘을 날아가면서 높은 곳에서 구경하며 술이나 한 모금 하도록 하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1권 나스 키노코와 나리타 료고의 후기

*55 그 지옥은, 지금도 여전히 엔조산 지하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다. 물론 수는 써두었다. 키리츠구는 그 싸움에서 쓰다 남은 폭약 종류를 긁어다 모아, 몇 년씩 걸려가며 몇 군데의 지맥에 손을 대, 엔조산으로 흘러드는 레이라인의 일부에 “혹”이 발생하도록 세공해 두었다. 그것이, 그가 생애 최후로 펼친 마술행사이기도 했다. 언젠가 지맥에서 모여드는 마나는 오랜 시간을 들여 그 혹에 축적되고, 임계점을 넘은 그 순간 엔조산 바로 아래에서 극히 국지적인 대지진을 일으키게 된다. 빠르면 30년, 느려도 40년 안에 “혹”은 파열하게 될 터이다. 계산상으로는 틀림없이 엔조산 지하공동을 붕괴시켜, 『대성배』를 봉인할 수 있다. 살아서 그 성과를 지켜보는 일은 불가능하긴 하지만, 60년 후에 찾아올 다섯번째 성배전쟁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로써, 지금의 키리츠구에게는 그것이 한계였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6 그럼 안녕, 하며 미소 짓고, 탕, 하고 대성배의 문을 닫았다. (중략) 그 녀석과 사쿠라, 내가 관계된 그 싸움으로부터 2년이 지났다. 대성배는 붕괴되고, 성배전쟁의 기반은 소실. 이 땅에서의 성배탐구는 영원히 닫히고, 후유키 시는 겨우 평온을 되찾았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7 「아아. 그 후에는 헤어져버렸지만 마지막엔 합류할 수 있었지. 서로, 상대에게 고전했다고 생각하는데.」「예. 저는 영웅왕을, 시로우는 신부를, 그 후, 저는…린의 영주로 성배를 파괴했죠.」그것이 반년 전의 결말이다.세이버와 함께 싸우고 세이버가 후유키시에 남을 수 있는 결말은 그 흐름밖에 없었겠지. (중략) 「…………잠깐 기다려요. 성배라니, 협회는 뭘 착각하고 있는거죠? 성배전쟁은 끝났어요. 이번 의식이 대실패해서, 성배를 소환하는 주춧돌 그 자체가 없어졌어요.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제 5차로 끝난거죠.」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8 「아아, 그 얘긴가. 그것도 문제는 없다. 확실히 갈아입을 필요는 있지만, 그건 실체화해 있을 때뿐이지. 서번트는 본래 영체다. 비전투시에는 영체가 되어 마스터에게 가는 부담을 줄이지」「아, 그래. 소환되었다곤 해도 영령은 영령이지. 영체에 육체를 부여하는 건 마스터의 마력이니까, 내가 마력제공을 커트하면」「자연히, 우리들도 영체로 돌아간다. 그렇게 된 서번트는 수호령 비슷한 거지. 레이 라인 으로 이어져있는 마스터 이외에는 관측되지 않는다. 물론, 대화 정도는 할 수 있으니 정찰이라면 지장은 없지만」「우와, 편리. 그럼 정말로, 다른 마스터를 찾아내는 건 어렵겠네」「그렇지. 하지만 마술사는 마술사를 지각할 수 있잖나? 그것과 마찬가지로 서번트도 서번트를 감지할 수 있다. 뛰어난 마술을 아는 서번트라면, 멀리 떨어진 서번트의 위치까지도 파악할 수 있겠지」(중략)「아쳐. 당신들은 그런 거야?」나도 모르게, 차가운 목소리로 추궁했다.「……짐작하는 게 맞다. 우리들은 기본적으로 영체라고 했었지. 때문에 식사는 제2(혼), 혹은 제3(정신)요소가 된다. 너희들이 고기를 영양으로 삼듯이, 서번트는 정신과 혼을 영양으로 삼지. 영양을 취해봐야 기본적인 능력은 변하지 않지만, 섭취하면 섭취할수록 터프해진다———즉 마력 저장량이 상승한다, 라는 거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59 서번트가 얼마나 강한가는 영령의 격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일은 그렇게 간단하게 되지 않고, 아무리 뛰어난 영령이라도 주어진 클래스에 따라서는 고전을 강요당한다. 그것이 클래스 별 특수능력, 소가 대를 타도하는 가능성이다. 일곱 클래스는 각각이 다른 부가능력을 가지고, 그 상성에 따라서는 격이 위인 상대에게 승리하는 일도 있다. 그 예로, 과거에 4번, 지명도가 낮은 영웅이 대영웅을 이긴 일도 있다는 듯 하다. 내가 아는 한, 가장 뛰어난 서번트는 세이버다. 과거 4번, 세이버는 전부 마지막까지 이겨 살아남았다. 세이버, 랜서, 아쳐 이 세 클래스는 강력한 대마력을 가진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이 녀석들에게 마법은 통용되기 힘들다. (중략) 물론, 서번트가 강하면 강할수록, 마스터에게 가는 부담은 크다. 과거, 버서커를 얻은 마스터는 폭주하는 서번트를 다루지 못하고, 마력이 떨어져서 자멸해 왔다. 단 한 사람 예외도 없이.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60 Q. 코토미네는 성배를 강령시키는 레플리카를 관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만, 이것은 그의 거짓말일까요? / A. 신부 나름의 상냥한 거짓말이야! 외래 마술사를 납득시키기 위해서,「그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는 성유물을 준비해두자」고 상대방에게 보일 금같은 성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61 「키레는 조용히 해. 그게 말야, 이 도시에 전해오는 성배라고 하는 건 영체야. 그래서 물건으로 있는 게 아니라, 특별한 의식으로 불러내는---즉 강령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그래서, 불러내는 건 우리들 마술사만으로 가능하지만, 이게 영체인 이상 우리들은 만질 수가 없어. 이 의미, 알겠어?」「알아. 영체는 영체로밖에 만질 수 없잖아. ---아아, 그래서 서번트가 필요한 건가……!」「그런 거야. 까놓고 말하면, 성배전쟁이라고 하는 건 자신의 서번트 이외의 서번트를 철거시킨다는 거야. 그래서 마스터를 죽이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규칙은 없어」- 페이트 루트의 내용

*62 우리(서번트)에게 있어서, 일찍이 싸운 성배전쟁의 기억은 먼 옛날이 아니고, 희미한 꿈과도 같은 것이다. 얼마나 강한 유대를 맺고 있어도 역시 희미해져 버리는 것이 필연이며, 조리다. ...그것은 그렇다. 백 번 성배전쟁을 해낸다고 한다면, 백의 인생을 보내게 된다. 무엇보다, 그러면 삶의 실감이 희미해져 하나의 삶에 매달릴 수 없게 된다. 그것은 고결한 죽음을 선택한다, 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얇은 삶을 던져 버릴 뿐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잊는다. 일찍이 본 꿈과 같이 그래도, 잊을 수 없는 기록도 있다. 나에게 있어서, 그 싸움은 그러한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에르체페트 : 뭐야, 칠칠맞네―. 난 저런 커다란 고양이 정도 별 것 아니였다고?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마슈 : 마스터, 적성생물이 2체입니다. 도마뱀인지, 용인지, 아니면 아이돌인지…… 일단, 처리합니다! / 아냐, 저건 에르체페트야! / 마슈 :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위험합니다 선배. 그녀는 무엇이든 엉망으로 할 것 같아서! / Dr. 로만 : 그건 동감이네에…… 좋아, 모르는 척을 해서 이 자리를 넘기자고 P! / 에르체페트 : 잠, 또 그 리액션이야!? 귀엽지 않은 이상한 꼬마 사슴!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마슈 : 선배, 이상한 사람에게 이상하단 말을 들었습니다 선배! / 아― 좋아 좋아 / 에르체페트 : 후흠. 저 동굴이 꽤나 힘들었던 모양이네. 뭐, 꼬마 강아지의 실력으론 어쩔 수 없다만. / 네로 : ……뭐냐, 네 놈? 갑자기 나타나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 에르체페트 : 너야말로 뭐야. 응? 마력이 느껴지지 않아…… 에, 인간? 너가? / 네로 : 무엇을 놀라나. 무례하고 멋없는 녀석. 그 모습이 미소녀 기준이 아니라면 때릴거라고? 짐은 당대의 황제 네로 클라우디우스니라. ……므으. 왜 그런 친밀한 시선을 보내는것이냐? / 에르체페트 : 거짓말, 생(生) 네로!? / 마슈 : 생……? / 네로 : 뭐가 생이냐!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Dr. 로만 : 잠까, 이거 프랑스 때보다 심각하다고!? 전혀 이야기 모르게 됬어……! / 스테노 : 그래서, 말야. 현계할 때 이 애들도 데려왔어. 용자에의 동굴을 완성시키기 위해선 나 혼자선 불안하니까. 그래서, 이 애들에게 살짝 테스트 플레이를 시켜봤어. 그것뿐이야? / 에르체페트 : 흠. 아―무 재미도 없는 던전이였지만. 아, 그래도 지하동굴 라이브라니 신선하지 않아!?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스테노 : 당신들, 에르체페트와 아는 사이인거네. 그래서, 이 애는 어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나스 : 참고로 게임에 나오는 스테이 나이트의 세이버는 스테이 나이트의 이야기가 끝난 뒤의 세이버가 아니라 디폴트 상태의 세이버입니다. 어디까지나 그는 ●●●●●라는 영령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게임 중에서 세이버와 랜서가 나란히 나와도 스테이 나이트의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인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 그랜드 오더 』이므로 과거 있었는지도 모를 "다른 큰 이야기"는 꺼내지 않습니다. 꺼내는 것은 개인적인 관련성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안데르센은 캐스코에 대해서 묘하게 입질이 힘들거나 코지로는 메데이아를 따뜻한 눈으로 보며 즐거워한다거나(웃음). - 전격 앱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터뷰의 내용

*65 마슈 : .....죄송해요. 싸움은 역시 무서워서. 세이버씨는 무섭지 않은 건가요? 저와 같은 나이에다가, 여자아이인데. / 닥터 로망 : 응, 나도 그 점은 흥미롭구만. 전설의 아서왕이 여자아이였다는 사실도 놀랐지만, 정말로 놀란 점은 그 강함이야. 세이버.... 아르토리아의 영기의 질은 영령 중에서도 톱 클래스라고 생각해. 아르토리아. 아니, 아서왕. 너는 어째서 그렇게까지 망설임이 없는 거지? 남장을 해서까지 왕좌에 올라, 황폐해진 브리튼을 통일하고, 이민족을 쫓아냈다. 그러한 결단을 한 이유와, 너를 그 위치까지 끌어올린 경위는 어떤 걸까나. / 아르토리아 : .... 이유와 경위, 입니까. 그렇네요. 이유는 어찌됐든, 경위는 설명할 수 있어요. 저는 암군이었던 선왕을 주살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아니, 만들어진 아이였어요. 개념수태, 라는 마술이라고 해요. 어머니는 브리튼을 수호하는 붉은 용의 개념을 잉태하여, 저를 낳았습니다. 저의 영기의 질이 높은 것은 그 덕분일테죠. 그 뒤, 저는 왕을 선정하는 검을 뽑았습니다. 검에게 선택받아, 멀린..... 저의 후견인인, 곤란한 마술사입니다만.... 그에게 도움받아, 호수의 요정에게서 성검을 받아, 브리튼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과거는 그것 뿐인 이야기입니다. 전설대로일테죠. 조금 여러분의 인식과 다른 것은 성별일까요. 그럴게. 나를 다스린다는, 점에서는, 남성 쪽이 뭔가 편리하니까. / .... 후회는 하고 있습니까? / 아르토리아 : 물론. 괴로웠고, 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즐거운 인생이 없었던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인생은 그걸로 괜찮았던 겁니다. 여러모로 길을 잘못들었었지만, 최후의 최후에 겨우 알았습니다. 저는 많은 것에 상처를 입히고, 어이없게 패배했지만.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마지막까지 지켜냈다는 것을. (중략) 아르토리아 : 또 한 가지.....? 아아, 그렇군요. 경위는 이야기했지만, 왕이 된 이유는 아직이었습니다. 소녀의 몸으로 왕에 뜻을 두고, 전장을 달려나갔던 이유. ..... 저는 무엇을 위해서 싸웠던 걸까. 하지만, 그것은 간단하고 단순한 것이었어요. 분명 당신과 같은 겁니다 저는 이상을 위해서 싸웠던 것은 아닙니다. 저는 미래를 위해서 싸웠어요. 누구든지 바라는, 당연하다고 바라는 것.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검에 손을 뻗었습니다. 잘 되었는지 어떤지, 저로서는 판단할 수 없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그 꿈에 모든 것을 바쳤던 겁니다. / 마슈 : ..... 아서왕으로서의 최후에는, 후회는 없다? 아르토리아 : 아쉽기는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저의 싸움은 모든 것을 구하는 정답은 아니었지만, 잘못은 아니었다는 것을, 이제 알고 있으니까. 여기서부터는 당신의 싸움입니다, 마스터. 저도 이 성검에 걸고, 당신의 도움이 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때로는 철학이나 정치학을 배우고, 때로는 가슴뛰는 신화를 탐독하며, 때로는 병사로서의 단련을 쌓고, 많은 재능을 개화시키면서, 그 소년은, 온갖 가능성을 허락받았었다 ---- / 어떠한 이유인지, 소년의 모습으로 소환된 정복왕 이스칸다르인 알렉산더 소년. 모습뿐만 아니라 정신도 소년 때의 것으로 되어있다. 결코 기억을 잃어버린 것은 아니지만, 청년기 이후의 기억은 약간 「실감이 옅다」. / 인류사의 종언이란, 즉, 자신의 가능성조차 닫혀버리는 것말고는 없다고 그는 깨달을 것이다. 그것을 그는 기뻐하지 않는다. 시작의 한 걸음을 내딛으려 하는 정신의 구현은, 마스터의 한 걸음에 도움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세이버 릴리 : 그런가요…… 하지만, 확실히 좋지 않네요. 꾀도 적당히 부려야겠죠. 혹시 그 사람이 미래의 저라고 한다면 어드바이스를 받아서, 조금 편하게 가자, 같은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 마슈 : 어드바이스, 입니까. 세이버씨는 아직 수행중인거죠? / 세이버 릴리 : 네. 이렇게 선정의 검에 선택받았지만, 지금까지는 형의 종자역할을 했었기에. 지금은 이렇게 한사람의 검사로써 실력을 갈고 닦아, 견문을 넓히고 있는 도중입니다. / Dr. 로만 : 그런가. 기사 견습생이 아니라, 임금님 견습생이라는 거구나. 내가 보기엔, 이미 더할 나위 없는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싸움은 승리로 끝났다. 가슴을 꿰뚫은 강철(아픔)은, 단죄의 용서도 되지는 못한다. 자신을 미워하는 그에게, 용서가 찾아오는 때 따위 영원히 있을 수 없다. 다만, 작은 답을 얻었다. 대답은 이 소환(때)만의 것, 다음에 불려졌을 때에는 잊혀져 있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아쉬워할 이유는 없다. 그것은 이미 쌓인 것, 이후로도 일생에 걸쳐 소년이 쌓아 올려갈 것이니까. 가슴에 오고 간 것은 단 하나. 후회는 있다. 다시 하고 싶다고 몇 번 바랐는지 알지 못한다. 이 결말을, 미래영겁, 에미야는 계속 저주하겠지. 그러나 그래도 그래도 나는, 잘못 따위 하고 있지 않았다. 이야기할 것 따위 없다. 소년은 남고, 그는 떠난다. 기억에 머무르는 것은, 나눈 검극뿐. 길은 아득히. 먼 잔향을 의지하여, 소년은 황야를 향한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69 Q. 시로는 서두에서 몇 번인가 랜서에게 살해당했었는데, 아쳐는 그 생전의 경험으로부터 랜서에게 거북하다는 의식이 있던 겁니까? / 나스: 엄청나게 있습니다.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인연이 생겨, 수호자가 되고서부터는 몇 번인가 얼굴을 맞대고 있다는, 뇌내설정이 있어요. / 타케우치: FGO에서 이루어져서 다행이구만! / 나스: 랜서도 에미야와 싸울 때마다 「어째서 이녀석, 내가 짜증나는 전법만 정확히 반복하는 거냐!?」라고 울컥하는 관계. 실로 견원지간. / 타케우치: 여기에 길가메쉬가 섞이면 더더욱 복잡해지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 2 일문일답의 내용

*70 「……보통, 서번트라고 하는 것은 이전의 기억 따위 가지지 않고, 같은 영령이 서번트로서 소환되는 일도 없어요. 저는 서번트로서는 이례인 겁니다. 그러니까, 이 건에 관해서는 입 밖에 낼 일이 아니라고 판단한 거죠. ……거기에 시로에게는, 키리츠구가 어떤 마스터였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마음이 내키지 않았어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71 세이버 즉 아르토리아는, 아직 영령으로서 불완전한 고로, 영령의 자리에 주어지는 시공을 초월한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는다. 때문에 모르는 것이다. 『푸른 수염』 즉 질 드 레 백작의 광기로 얼룩진 전설을. - 페이트 제로의 내용

*72 "영령에 관해선 어느정도 강령술에서 배운 지식이 있어요. 네, 본체인 영령의 좌(座)에는 당신과의 기록도 수집되어 있겠죠. 좌에선 시간도 공간도 확정되지 않으며 그곳에 계신 본체는 방대한 기록을 축적합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현세에 소환되는 서번트는 2세님과의 기록 같은 걸 하나하나 지니고 있지 않겠죠. 서번트가 기억하는 건 생전(디폴트) 지식과, 세계가 부여하는 현대에 필요한 사항. 나머지는 다소의 조정사항뿐. 영령의 좌가 시공을 무시하며 정보를 모으는 이상, 그렇지라도 않으면 지식에 모순이 생기고 마니까요." '아아, 이런 건 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요.' 하고 상어처럼 웃는다. "가설……?" 발밑이 지독하게 둥둥 뜬 기분이었다. 뭔가 하자고 했는데 근간부터 잘못되었다고 누가 알려준 감각. 레일 체펠린의 융단이 찢어지며 나락 밑바닥까지 떨어질 것만 같다. 정신을 바짝 차리려 하지 않으면 당장에라도 무릎부터 허물어질 것이다. "그렇죠. 물론 가설이죠. 하지만 만약 이 가설에 예외가 있다면." 운을 때고 트리샤가 얘기했다. "예를 들면모든 시간순에서 분리된 특이점(시간의 끝)이나, 세계에서 격리된 일종의 고유결계. 그런 상황이라도 아닌 한……2세님의 꿈은 이루지 못하는 게 아닐까요." "…………." 스승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센바람이라도 받듯이 아주 살짝 눈이 가늘어졌을 뿐. "아아, 아니면 바탕이 되는 소환 형식부터 몽땅 바꿔버리겠어요? 그렇게 되면 술식의 기점이 되는 대성배를 하나 더 만들게 되겠죠. 실로 로드에게 어울리는 대사업인데요. 아니지. 아예 후유키에서 빼앗으면 어떠세요? 실로 마술사답지 않을까요."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73 지킬 : 이러는 나도 마찬가지야. 현재가 아닌 장소, 이곳이 아닌 시간에서 한 번 겨룬 영령이거든. 내 경우에는, 기록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 한 상태지만…… / 브라다만테 : 으음. 으으으음. 저기, 제가 들은 바에 따르면, 과거에 현계한 기록을 서번트가 이어받지는 못 한다던데요…… 어어……? / 지킬 : 칼데아 소환식은 그런 면에서 특수한가 보더라, 아주 드물게, 기록을 유지한 영령도 있는 모양이야. 아쉽게도, 나는 그렇지 않아. 내 기록은 너무나 단편적이야. 영기의 안정도에도 좌우되는 편이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다빈치 : 신령 서번트는 좌에 돌아가도 기억을 이어받을 수 있어. 반신인 헤라클레스가 거기에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맺어진 인연을 거슬러 올라가면 다시 힘을 빌려주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코믹스 전승지저도시 아가르타 편의 내용

*75 테세우스 : 그런데, 저한테도 질문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생전의 당신과는 다른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혹시나 또 다른 소환에서의 기억이라도 가지고 있어? / 에우리알레 : 기억은 없어. 기록 뿐. 그렇지만 나는 신령이니까. 평범한 서번트와는 시점이 달라. 당신도 그 부분은 알고 있잖아? / 테세우스 : 그건 그렇네. 내가 알고 있는 당신이라면, 전장에 서는 일은 없었을테니. 어지간히 묘한 일에 휘말렸네요. / 에우리알레 : 너는 그런 식으로 말하면서도 이길테지. 여태까지 계속 그래왔으니까. / 테세우스 : 그렇겠죠. 분명, 그렇게 되겠죠. / 에우리알레 : 하지만 그런 너라고 하더라도, 그 애를 괴롭히면 용서안해. / 테세우스 : .....잘 모르겠습니다만, 당신과 아스테리오스에게 그런 인연이 있었던가./ 에우리알레 : 아까 말했잖아? 당신과는 시점이 달라. 지금의 나는 아스테리오스를 아주 조금이지만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앤 : 그래서 거기 조용히 계시는 분 우리를 체포하지 않을 건가요? 아니, 체포 해버리라구요, 네? / 다, 다음 기회에! / 에리세 : 앤 보니... 어디에 소환되더라도 들이대는 타입인가 (중략) 앤 : 아아... 가버렸어, 아쉬워라... 나중을 위해 이런 마스터가 있었다고 영기에 기록해두자 그러면 소환 될수도 있겠네! / 메리 : 앤은 미래지향적이네 ...그래서 내 목 진짜로 붙어 있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좋아, 그럼 하나만 물어보자. 성배라는 건 뭐냐. 그건 남은 게 한 명이 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 거 아니었냐. 우리들을 부른 녀석들은, 처음부터 사기 쳤다는 건가?」「아니, 사실이기는 하다. 성배는 서번트가 1명 남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성배가 깃드는 그릇은 다른 이야기지. 그건 처음부터 형태 있는 것으로서 준비되어, 성배소환의 그 때까지 힘을 흘려 넣어져 간다」「남은 서번트가 앞으로 2명뿐이라는 상황이라면, 이미 성배로서의 힘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겠지. 그렇지, 세이버? 너도 역시 저번에 마지막까지 남은 서번트다. 이 토지에 소환되는 "성배"가 무엇인지,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거 아니냐?」-페이트 루트의 내용

*78 그건 거짓말이다. 그녀는 성배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 애초에 자신들이 어떤 목적으로 불려진 것인지, 훨씬 전부터 이해하고 있다. ……확실히, 이 도시에 나타나는 성배라면 대개의 소원은 이루어지겠지. 그녀를 영체로서가 아니라 실체로서 이 세상에 붙잡아 두고, 인간 세계에 간섭할 수 있는『인간』으로서 제2의 생조차 부여해 준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79 우선, 이 성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숨겨진 성역도, 이 성역이 숨기고 있는 더한 성역도 취향에 맞지 않는다. 쏟아져 들어오는 빛도 불쾌하고, 아까 처리한 신부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목적이 아직 달성되지 않은 것은 어떻게 된 일인가. 그녀는 일이 시원찮게 된 것에 어이없어하며, 아예 이 자리를 재와 먼지로 되돌려 버리려고 할 정도로까지 노했다. (중략) 「그런가. 허나, 그런 지시를 내리지는 않았다」「제 독단입니다, 마스터. 그 뒤, 성배의 “그릇”을 손에 넣기 위해 교회를 기습했습니다. 성배의 관리역인 신부는 숨통을 끊었지만, 성배의 행방은 불명입니다」「그 쪽도 독단인가. 귀환하지 않았던 건 성배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군. ……흠. 확실히 모처럼 손에 넣은 곳이다. 가장 중요한 것을 손에 넣지 못한 채로 비워둬서야 의미가 없지」-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0 「———에?」「예정대로 되고 있어, 꼬마. 이 뒤엔 안에 있는 마술사와 그릇을 회수하면, 내 승리는 흔들리지 않아」캐스터의 팔이 들린다. 영창(no) 없이(action) 쏘아진 물결치는 대기가, 무방비한 나를 후려친다. - 페이트 루트의 배드엔딩의 내용

*81 Q. 코토미네는 성배를 강령시키는 레플리카를 관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만, 이것은 그의 거짓말일까요? / A. 신부 나름의 상냥한 거짓말이야! 외래 마술사를 납득시키기 위해서,「그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는 성유물을 준비해두자」고 상대방에게 보일 금같은 성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82 「거기까지다, 랜서. 협력하라고는 했지만, 필요 이상으로 깊이 관여하라고는 하지 않았다」캐스터에게 죽었다고 여겨진, 코토미네 키레 그 사람이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3 「아니. 본래, 그런 “영령으로서의 측면도 있는 자” 따위 섞인 자는 선택되지 않아. 이 싸움이 잘못된 건 3번째부터야. 그 때까지는 나나 그녀(라이더) 같은 영령은 불리지 않았어」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4 랜슬롯 : 주군에게 검을 향한 죄인은 일절변명 없이 이대로 성배에 태워져야만 하는겁니다. / 제자 1호 : 그런건가요. 버서커씨에게 있어 누구한테도 용서받지 못한 체 사라지는 것이 최대의 도덕인 거로군요. 하지만 저, 아까부터 뒤숭숭한 말을 하고 계시지 않나요? 성배에 태워진다, 라던가. / 랜슬롯 : 네. 서번트는 패배한 후 대성배에 심신 전부를 태워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 버서커는 직업상 대성배의 오염처와 연결되어 있었으므로 뒷사정에 정통합니다.) -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 6화의 내용

*85 「그래서 시로 코토미네……아니,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에게 협력한다는 겁니까? 그 과대망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흑"의 아처의 눈은 험악하다. 아마쿠사 시로가 "인류구제"라는 꿈꾸는 이야기를 말했음에도 불구하고――라이더는 그것을 간과한다는 것이 된다. "적"의 라이더와 대결하기 전에, 스승으로서 그것만은 묻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하지만 라이더는 표연한 태도로 반론했다. 「확실히 과대망상이야. 하지만, 승.산.은. 있.어. 마스터[시로]의 이야기를 듣고, 적어도 우리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다」「어리석은 말을. 인류구제 따윈――」「그 녀석의 방법이라면 승산은 있어. ……뭐, 구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계획이다. 인류를 섬멸하는 것도 아니고, 선출하는 것도 아니고, 무언가를 파괴하는 것도 아니야. 정말로 성인다운 방식이다」 드물게, 흑"의 아처가 목소리가 거칠어졌다. 「그런 방법이 있을 리 없습니다!! 수많은 현인, 영웅, 성인이 찾기를 그만두지 않고, 사고와 행위를 거듭헀는데도 도달하지 못했어요! 아무리 성인이라곤 해도,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라도 거기에 이를 리는 없을 겁니다!」"적"의 라이더는 창을 휘둘러, 똑바로 저편의 공중정원을 가리켰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후유키』의 대성배야, 선생님」이 세계에 소환되었을 때, 현대의 지식 외에 성배에 관련된 정보도, 대력적이라곤 해도 모든 서번트에게 주어진다. 특히 아처는, 그 식견 탓에 대성배의 원래의 목적에 대해서도 간파하고 있었다. 그 방대한 지식이, "적"의 라이더의 한 마디로 확산, 수속, 구축을 반복한다. 성배전쟁, 그 시작. 성배를 만들어낸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의 시작의 세 가문. 그들의 진정한 목적. 대성배……그 진정한 힘. 7기의 서번트, 그 진짜 의미. 그리고 아직 지금 현재에도 계속 남아있는 다섯개의 파격결정[아웃사이더]――. 아연해한다. 스륵하고,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졌다. 있.을. 수. 없.다., 있.을. 수. 없.지.만. 그것은 확실히 구.제.를. 이.룰.지.도. 모.른.다. 「……설, 마」"흑"의 아처[케이론]은 저도 모르게 그 말을 입에 담았다――"적"의 라이더가 웃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6 「……좋아, 그럼 하나만 물어보자. 성배라는 건 뭐냐. 그건 남은 게 한 명이 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 거 아니었냐. 우리들을 부른 녀석들은, 처음부터 사기 쳤다는 건가?」「아니, 사실이기는 하다. 성배는 서번트가 1명 남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성배가 깃드는 그릇은 다른 이야기지. 그건 처음부터 형태 있는 것으로서 준비되어, 성배소환의 그 때까지 힘을 흘려 넣어져 간다」「남은 서번트가 앞으로 2명뿐이라는 상황이라면, 이미 성배로서의 힘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겠지. 그렇지, 세이버? 너도 역시 저번에 마지막까지 남은 서번트다. 이 토지에 소환되는 "성배"가 무엇인지,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거 아니냐?」「--------」「그래, 성배는 항상 여기에 있으며, 제물의 피로 찰 때를 기다린다. 하지만, 그건 허무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나. 꼭 1명 남을 때까지 놀아날 필요는 없다. 너희들의 "소망"을 이루는 것만이라면, 지금 상태로도 가능하겠지. 그렇다면, 여기서 의미 없는 살생을 할 필요도 없지 않나」 - 페이트 루트의 내용

*87 「……흥. 10년 전이다, 세이버. 한 발짝만 더 가면 성배를 손에 넣는 때, 이 몸은 너에게 저지당했지. 성배는 성검에 의해 양단되고, 넘쳐흘러 떨어진 것은 불꽃이 되어 거리를 깡그리 태웠다. 성배의 바로 아래에 있었던 이 몸은, 당연히 그 분류를 한 몸에 뒤집어 쓴 거지」「그 때 성배의 정체를 알았지. 진실로 하찮다. 하찮지만, 용도는 있지. 수많은 병기 중에서도 그것 정도로 살인에 특화된 것은 없을 거다. 그건 그 상태로 충분하다. 만능의 가마 따위로 만들 필요는 없지」「병기 성배가, 서번트를 가지고 만들어낸 것이 병기라고 하는 건가, 아쳐」「본디 우리들도 역시 병기잖나. 그건 그걸 끝까지 추구한 것에 지나지 않아. 성배라는 것은 지옥의 문. 한 번 열리면, 안에서는 56억이나 되는 저주가 넘쳐난다. 코토미네는 말 안 했었나? 성배의 이름은 “이 세상 모든 악( 앙그라?마이뉴 )”. 그 이름대로, 모든 인간을 먹어 치우는 종말의 진흙이라고」(중략) 「”이 세상 모든 악”이라는 게 뭔지는 모른다. 허나 마침 잘 됐잖나? 모든 인간에게 동등하게 떨어지는 죽음의 벌. 사람에게서 태어난, 사람만을 죽이는 끝없는 어둠. 본래 이 몸이 해야 할 일을 맡기기에는 어울리는 사냥개다」-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8 한 줄기 쇠사슬이, 내 팔에 감겨 들었다. /「윽…………!」/ 호흡이 멎는다. 팔에 휘감긴 쇠사슬은 용서 없이 나를, 저 검은 구멍으로 질질 끌어당긴다……! / 「아, 크……!」 손발에 힘을 넣긴 하지만, 전혀 저항할 수 없다. 버틴 발은 지면째로, 질질 저 구멍으로 가까워져 간다……! / 「크. 저 머리 없는 놈, 같은 서번트는 핵이 되지 못한다는 것조차 모르는 건가…………!」 / 「너……!」 / 구멍에서 기어 나온 그것은, 틀림없이 녀석이었다. 그러나 그 몸은 곳곳이 용해되어 있다. 저 구멍은, 집어넣은 것을 녹여 가는 건가……!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9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마술사, 그는 밀레니아 성채의 지하에 잠들어 있는 대성배를 발견했네. 그리고 예비 시스템의 개방에 성공했지." / "예비 시스템……." / "대성배에는 상황에 맞추어 영주(令呪)의 재분배 등 성배전쟁에 관계된 보조를 시행하네. 가능성을 따지면 거의 0이나 마찬가지지만 7기의 서번트가 한 세력으로 통일되었을 때에는 대항책을 위해 예비 시스템이 기동하도록 장치가 되어있어." / "……7기의 서번트와 대항하려면 또 다른 7기의 서번트를 소환 가능하게 한다는 뜻인가." / 합계 14기. 그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시시고에게도 이해할 수 있다. / "그 말대로일세. 본디 투리파스라 하면 루마니아 굴지의 영맥을 가진 토지. 필시 후유키를 웃도는 속도로 마력을 계속 저장해왔겠지. 14기의 서번트가 소환되고서도 채 마르지 않는 마력을 품을 정도로는." / 이는 후유키라면 그야말로 긴급 처치일 것이다. 자칫하면 영맥 그 자체가 고갈할 가능성도 있던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1권의 내용

*90 「……그렇군요. 기본적으로 룰러는 통상의 성배전쟁에 소환되는 일은 없습니다. 저처럼 룰러가 소환되는 경우는 크게 2가지. 첫번째는 그 성배전쟁이 매우 특수한 형태로 인해 결과를 알 수 없을 때 소환되는 케이스. 그건 즉, 의식의 중추인 성배가 이 의식엔 사람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서번트, 룰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이번처럼 7기와 7기가 붙는 사상 최대 규모의 성배대전이 그렇네요. 그리고 두번째는, 성배전쟁의 영향으로 인해 세계에 일그러짐이 올 가능성이 있는 경우입니다」 「세계에……일그러짐?」 「네, 마스터가 된 자들이 영령을 서번트로 사역해, 성배를 얻고자 하는 것이 현재의 성배전쟁입니다만, 마스터가 되는 자들은 대부분 신비를 은닉하려는 마술사입니다. 때문에, 세계에 혼란을 초래하는 사태는 거의 없고, 있더라도──수 많은 재해로 처리되어집니다. 「재해……인가」「물론, 성인이 아니고, 아욕을 이루려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그것이 세계의 붕괴를 초래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존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물게도 성배전쟁을 이용해 세계, 그 자체의 붕괴를 계획하는 자가 있습니다. 마술사가, 혹은 그 이외의 누군가가……. 룰러는 성배전쟁에 의해 그 붕괴가 이론적으로 성립되었다고 간주된 시점에 소환되어 성배전쟁의 틀을 수호하는 역할이 주어집니다」「……이론적으로 성립되었다고 간주된 시점? 그렇다면 이 성배대전도 세계의 붕괴를 계획하는 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건가?」(중략)「──룰러는 이것 또한 예외. 재정자로서 소환되기 위해선 현세에 어떠한 소원도 갖지 않는 것이 자격 중 하나입니다」-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1 hollow 에서 빈번히 나오는 [헤븐즈 필] 이란 단어는, 누구씨의 루트명이 아니라 성배전쟁의 영어표기로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성배를 계획한 그집 사람들은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헤븐즈 필 1][헤븐즈 필 2]라고 부르고 있다고 생각해주십시오. 겟타 같애!! - 타입문 홈페이지 스테프란, 2005/10/19 : 업무보고 (나스 키노코) 中

*92 Q 「Fate/stay night」의 3루트는, 동시에 존재하는 병행 세계일까요? 젤렛치가 보고 있어,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습니다. / A 일단 병행이군요.단지 젤렛치가 관찰해버리면, 그것은 사실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나스 키노코의 기분적으로는, 어느 하나가 진실하면, 다른 두 개는 사라져도 좋다는 소원은 있습니다. 모든 것이 동시에 존재하게 되면, 다른 루트가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 버리므로.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93 『아뇨..... 시간 죽이기.....라는 것도 아니에요. 이번 건은, 나에게도 다소 관계가 있어요.』「.....그렇구만. **그녀석**이 생각할 만한 일이다」전화기가 내뱉은 말의 의미를 즉시 이해하고,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려가면서, 노인은 커다란 한숨을 쉬고 ---- 입가를 웃는 형태로 비틀었다.「다소 이치에 맞지만.... 그렇기에야말로 손은 쓰지 않는다. 저것은 침입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뻐하는 마물[바보]이다. 이번 성배전쟁도, 부외자를 관철하도록 하지」『아아, 그렇군요. 함부로 당신이 간섭하면, 세계가 확정되어 버리니까』역시 그들의 사이가 아니면 통하지 않을 기묘한 대화를 나눈 뒤, 전화기가 연결된 측에 있는 누군가가 ---- 어쩌면 전화 그 자체인 존재가, 펼쳐진 책에 묘사된 인물을 바라보면서 즐거운 듯 말한다. 『그녀의 우주가 단순 위작이 될지, 어쩌면 그 반대일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지 않겠습니까』 펼쳐진 페이지에는, 한 명의 소녀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머리카락을 금색으로 물들이고, 동양인이라고 생각되는 10대 후반에서 20세 전후의 아가씨다. 초상화의 아래에는, A의 문자로 시작하는 이름이 써져 있다. 그리고, 그녀를 중심[플레이어]으로 ---- 지금 여기에, 거짓과 허식 투성이의 성배전쟁의 막이 열렸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94 하산 사바흐 - 하산은 어새신의 어원이 되므로, 어새신 클래스 자체가 소환의 촉매가 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95 Q.마토 조켄에 의해서 산문의 어새신에서 진어새신이 소환되어버렸는데 그건 조켄이니까 가능한 숨겨진 기술이니까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다른 마스터 적성이 있는 마술사라도 비슷한게 가능한건가요? / 나스:제대로 성배전쟁의 구조를 알고있는 조켄이니까 가능한 기술입니다. 뭐라,이미 어새신이 소환되어있다고!?그러면 그 대신 어새신의 육체를 "소환에 사용할 마력"으로 하고 진정한 어새신을 부르자.수는 맞으니 성배도 오작동하겠지.같은 느낌. / 타케:비밀이나 은밀한 기술을 몇개씩 갖고있는가에서 보스의 격이 나오는법이죠. / 나스:시스템을 만든 사람이니까,들키면 위험한 비밀(구조적 미스)를 알고있는거네요. 그리고 그걸 판자로 가리려하면 점점 일그러진 형태가 되버리니까 뒤룩뒤룩하게 살찐 성배전쟁시스템의 완성인 치수인겁니다! 하지만 대성배 그자체는 완벽한 형태니까 그건 영원히 아름다운 채로 있었습니다. / 타케:잘됐네.조켄 할아버지.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극장판 헤븐즈 필 BD 수록 일문일답의 내용

*96 "서번트?" 소녀의 어미가 톡 뛰었다. "정말로? 생전의 인격을 지닌 영령을 고스란히 소환하는 현상은 후유키시의 성배 전쟁 말고는 있을 수 없다고. 영국에 나올 리 없잖아? 만약 술식으로 존재해도 그곳의 대성배가 아니라면 그런 술식은 못 받아들여." 말에 따르면, 영령이나 신령의 힘을 극히 부분적으로 빌리는 술식은 있다고한다. 강령과에선 그러한 마술도 가르친다고 강의에서 들은 적이 있다. 그러나 영령 자체를 불러내는 의식 같은 건 일반적으론 있을 수 없다고. "아니지. 혹시 술식은 몰라도 소환 자체는 후유키가 아니라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다 쳐도 삼대 가문 급의 특권이 될텐데."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97 "레일 체펠린과 아인나슈의 새끼── 이 둘을 같은 레이라인 위에 배치하면 필연적으로 일그러짐이 생기지. 예를 들어 종이를 생각하면 돼. 한 장의 종이 위에 두 개의 점을 찍고, 그 점끼리 붙이려 들면 어찌되는지."상상해 보았다. 종이에 찍은 점들을 붙이려다가 쏙 밀려서 구겨진 모앙. 볼록 솟은 지점이 두 곳 생겨나고, 그 사이가 휘어서 같은 깊이의 오목한 지점이 나타난다. 흡사 잔.과. 같.이. "그래, 생겨나는 건 잔이야. 실제로 중간 지점에 생긴 건 아니지만 강대한 두 개의 마력이 상극하는 지점에는 그만한 일그러짐이 생기지. 이 경우, 상극하는 마력은 동일한 질에 양이 같으면 같을수록 좋아, 예를 들어 상급 사도라고 불리는 존재가 남긴 산물끼리라면 안성맞춤이겠지. 물론 이것만으로는 잔이나 가마솥으로 성립해도 성배전쟁용으로는 성립되지 않아, 적절한 술식으로 세공하면 대마술에도 적응할 수 있지만 명색이 서번트를 부르기위한 아종성배로 가꾸어 내려면 한둘쯤은 세공이 더 필요해, 예를 들어 일그러짐의 형태를 유도하기 위해 소성배가 될 예장을 묻고 간다거나, 일본에 존재하는 대성배와 접속한다거나 말이야." 접속. 스승님은 그렇게 말했다. 시가를 든 손가락이 미끄러진다. 판데모리움 내부에서 시가의 붉은 불이 잔상의 선을 형성했다. "레이라인 자체는 지구 각지를 돌고 멀리 극동까지도 이어지지. 아아. 혹시 당신은 그 주변의 땅을 사놓고 개발 한 건 아닌가? 레이라인을 갖추려고." "으............!" 기억났다. 아인나슈의 새끼에서 탈출해 레일 체펠린에 합류할 때의 일이다. 주위의 토지가 묘하게 개발되어 있었으며── 그러면서도 딱히 새 건물이 만들어질 기척도 없었다. 그때는 의심스러워 할 여유도 없었지만 설마 그런 의미가 있었을 줄이야. "레이라인을 갖추려고 현실의 땅에다 손을 쓰는 건 드문 일이 아니지. 어느 시대의 어느 나라든 수도를 세울 적에는 자연히 하던 행위야. 동양에선 지진제나 풍수 같은 형식으로 지금도 익숙하지. 고정된 선로가 없고 레이라인을 달리는 레일 체펠린에 그런 공작을 했다면 사전에 운행할 토지를 고정하는 것도 가능할 테지. 그 행선지에 아인나슈의 새끼를 준비해두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동시에 멀리 일본의 대성배와 접속하는 것도." "굉장한 걸. 이게 엘멜로이 교실을 일약 시계탑의 명물로 올려놓은 안목인가요." 하트리스가 마음 속 깊이 감탄한 소리를 냈다. 빛의 결계 내부에서 남자는 왠지 유머러스하게 얼굴을 찌프렸다. "제가 그 발상에 이를 때까지 꼬박 1년을 들였다고요. 자신감이 없어지겠어요." "이런 건 단순한 답 맞추기야. 지긋지긋할만큼 힌트를 받은데다가 아무리 쌓아올린들 발견자나 발명자의 업적에 비길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98 두 가지의 촉매. 하나는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다른 하나는, 아, 이건 틀림없이——기계장치의 새(프톨레마이오스의 재현체)인. "하지만, 제3마법을 이용한 대성배의 모방만은 불가능⋯⋯" 말끝을 흐리던 라티오는 잠시 숨을 멈췄다. "그런가! 너희들, 최종 연산기를 사용했군!" 암흑 속에서, 새로운 빛이 탄생하는 것을 에르고는 보았다. 수많은 빛의 알갱이들이 모여, 마치 성운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빛의 알갱이 하나하나가 지식이었고, 수식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청년을 먹어 치우려던 무수한 수식들과는 달랐다. '⋯⋯그래, 이건 시온의.' 시온이 보낸 데이터에서,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이 검색한 결과였다. 빛 하나하나에서 작은 싹이 돋아나기 시작했고, 곧 큰 나무로 성장했다. 싱그러운 가지의 사이에 황금의 잔이 끼어 있었다. '⋯⋯아아, 이건.' 일시적인 것임을, 에르고는 알 수 있었다. 극동에서 벌어진 성배전쟁의 이야기는, 청년도 여러 번 들었다. 그 전쟁에서 소환된 서번트는, 지극히 특이한 존재다. 예외 중의 예외인 신비——제3마법의 기적으로만 성립된다. 하지만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과 신의 권능에 의한 연산으로 아주 일시적인 모방은 가능한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99 오히려, 그것은 원형이 된 결전술식에 더 가깝다—— '⋯⋯이것도,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지혜?' 에르고는 알 수 없었다. 본인의 기억과, 도서관의 지혜는 더 이상 구분이 되지 않는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100 fate 세계언에서는 사건부 에피소드나 케이네스의 죽음 외에 세세한 것이 여러 가지 있어서 아포크리파 세계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성배 전쟁이 주목 받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 나리타 료고 트윗 2020년 7월 2일

*101 허나, 그렇지만, 세 번째의 성배전쟁이 모든 것을 뒤틀었다.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이라는 까닭도 있었겠지만 국가가 개입한다는 비정상적인 사태를 기화로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종언을 맞이했다. 동시에 이 성배전쟁의 시스템 그 자체에 대한 정보가 온 세상의 마술사들에게 확산되었다. 그 정도로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 세 가문이 구축한 성배전쟁 시스템은 의식으로서 뛰어났던 것이다. 역사에 '만약'이 있다고 친다면. 다시 말해 제3차 성배전쟁이 이렇게까지 확대되지 않았더라면 성배전쟁은 아직도 후유키 시에서만 벌어지는 독자적인 의식이었을 것이다. 필경 지금보다 10년쯤 전에 제4차 성배전쟁이 거행되었으리라. 하지만 대성배를 잃은 후유키에선 더 이상 성배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현재, 아종의 성배전쟁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다. 하기야 그 대부분은 소규모에다 소환하는 영령도 많아야 5개체, 의식을 성립시킨다고 하더라도 만능의 소망을 이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1권의 내용

*102 홈즈 : 하하하하하하! 그렇지는 않아, 성실한 사실을 향한 흥미야! 꺼림칙한 취미는 아무것도 없어, 결코! 내가 흥분하는 것은 진실 그 자체이지, 개인의 생태가 아니니 말이야! 그럼 트라이 헤르메스, 명계를 나는 새여! 나의 질문에 답하여 다오! 모든 기록, 기술에서 소실된 어.떤. 사.건. 2004년의 일본에서 일어난, 성배전쟁의 전말을! (중략) 홈즈 : 그래.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아버지이자, 죽은 칼데아 전 소장. 시계탑의 로드이면서, 비밀리에 일본의 지방도시에 나와, 피비린내나는 의식에 참가한 인물. 그 이름은─── ……음. 벌써 대답이 돌아왔군. 기동음도 없다니 세세함이 아쉬운데. 허나, 나의 추측대로인 내용인 건 기쁘군. 이걸로 한 가지 의문은 해소되었다. 2004년, 일본에서 일어난 성배전쟁. 승자의 이름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 그는 6명의 마술사를 죽이고, 만능의 원망기인 성배를 손에 넣었다, 라고 헤르메스는 기록하고 있다. (중략) 삼장 : 저기─……잠깐 괜찮을까. 슬슬 다물고 있는 것도 지쳤으니까 방해 좀 한다…… 는 것도 아니지만…… 그 마리스빌리? 던가 하는 사람은 성배를 손에 넣은 거지? 그 사람은, 대체 뭘 바란 거야? / 홈즈 : ──글쎄. 유감이지만 헤르메스에는 개인의 바람은 기록되어있지 않다. 남겨져있는 것은 결과 뿐이다. 헤르메스에 의하면, 마리스빌리는 그 뒤, 마술사로서 대성했다고 한다. 시계탑에 있어서, 칼데아와 아니무스피어 가의 이론은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경시되고 있었다. 허나, 거듭되는 성공에 의해 그 평가는 뒤집혔다. 영령소환 시스템의 확립. 미래관측 뿐만이 아니라, 레이시프트라는 시대로의 간섭을 가능케 하는 가상실험. 2004년을 경계로, 천문대에 지나지 않았던 칼데아는 연구시설 부럽지 않은 설비를 가지게 되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마리스빌리가 바란 건 부富이겠지 그에게는 인리소각을 바랄 이유가 없다. 자료에서 읽을 수 있는 그의 성질은 "양식" 이다. 남만큼의 욕망이 있고, 남만큼의 질투를 가지고, 남만큼의 행복을 사랑하는──그런 인물이다. 그렇다면, 그는 제3자에게 이용당했던가, 혹은── 본인이 눈치채지 못한 채, 파멸의 지뢰를 밟고 있었던가, 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마리스빌리 : 훌륭하다, 캐스터. 이걸로 나머지 6명의 마스터, 전부 배제했다. 성배전쟁의 우리의 승리야. 남은 건, 너를 영주로 너를 자/결시키면 의식은 완성이야. 이 대성배에 일곱 서번트의 혼이 가득 차, 근원으로 이르기 위한 마술노심에 불이 핀다. 그걸로 제3마법은 형태를 가지겠지. 제 3마법은 혼의 물질화. 육체의 족쇄에서 벗어난 인류는, [유한]이 낳는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어 새로운 스테이지로 향한다. 너는 그걸 위한 희생이야. 알아주겠지, 캐스터? / 나는 물론, 하고 끄덕였다. 인류의 구원도 성장도 내게 주어진 일은 아니다. 그 시대의 인간이 성장을 바란다면 막을 이유도 없다. 나는 생전과 똑같이, 나에게 바라는 걸 해줄 뿐이다. 후유키라는 마을의 성배전쟁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남는 서번트는 없다. 서번트는 모두 처리된다. 승자인 나도, 마스터의 영주로 자/결할 운명이었다. / 마리스빌리 : 아니, 농담이야. 농담이라고, 캐스터. 미안하다, 나도 들뜬 모양이야. 협력자이자 공로자인 너를 대성배에 바칠 생각은 없어. 영주도 쓰지 않아. 애시당초 너한테는 통하지 않지. 나는 성배를 기동시키지 않아. 3마법 따위 아무래도 좋아. 나는, 우리 천체과를 지도하는 아니무스피아는, 독자적인 어프로치로 근원에 도달해야 해. 다른 마술사의 이론을 따른다, 같은 건 있을 수 없어. 아인츠베른이 제창한 기적.... 처음부터 혼의 물질화, 인류의 성장 따위 꿈같은 이야기에 어울려줄 생각은 없었어. / 그건 나에게도 의외의 전개였다. 마리스빌리 본인은 인식하고 있지 않지만, 그의 인생에서, 그가 농담을 한 적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며, 그의 의사가 내가 본 것과 해석이 달랐던 것도, 예상외의 일이었다고 말할 수 있었겠지. 나는 질문했다. “그럼, 무엇을” 이라고. / 마리스빌리 : 내가 원하는 건 원망기로써의 성배뿐이야. 소원은 정해져있어. 칼데아를 완성시키는 거야. 실은, 그건, 칼데아(천문대)는 미완성이야. 스폰서 여러분을 납득시키기 위해 만들어내고, 지구 모델로써 성립시켰지만 본래의 기능과는 너무 멀어. 이 대성배와 같아, 캐스터. 이론은 완성되었지만 중요한 “움직이기 위한 연료”가 없어. 이 대성배는 영령의 혼이 필요하지만 내 칼데아는 더 현실적인 문제야. 칼데아스를 움직이려면 하나의 국가를 이끌 만한 발전소를 반년 정도 독점해야해. 그야말로 국가 예산에 필적하는 자금이 필요해. 하지만, 내가 가진 재산이라고 해봤자 호랑이의 아이의 해양유전기지 세라픽크스, 이전에 간신히 사들인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소가 하나. 이걸로는 이야기가 안돼. 즉 자금이 부족했던 거야. ....아아. 골계적이고 한심하다고 비웃어도 좋아. 이, 신역에 다다른 천재가 만들어낸 대성배(마술노심)을 앞에 두고 나는 영원한 생명도, 근원에 도달하는 것도 아닌, 평범한 사람과 같은 [거대한 부]를 비는 거니까! / 마리스빌리는 비웃으라고 했지만 이상한 건 아무것도 없다. 기적을 실천하는 건 그가 생애를 건 일이다. 그건 타인의 것(대성배)로 이루어도 되는 게 아니다. 그 대신, 그는 시간을 단축시키기를 바랬다. 마리스빌리 본인의 수명이 짧기 때문이겠지. 그는, 어떻게 하든 그에게 남겨진 10년의 활동 기간 내에 칼데아스를 기동시킬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그 기동을 앞당기기 위해, 그는 후유키의 성배전쟁에 참가했다. 라이벌인 다른 로드들에게서 빌리는 것도 아닌, 또 누군가에게 자금줄을 잡혀 방해받는 일도 없을,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고, 어떠한 조짐도 보이지 않는 방법으로, 이 쇼트 컷(성배전쟁)에 몸을 던진 거다. / 마리스빌리 : ....고맙다, 캐스터. 너라면 그렇게 이해해 줄 거라고 믿고 있었어. 너가 그렇게 말해준다면 이 결말은 우리들만의 비밀로 할 수 있어. 후유키에서 일어난 성배전쟁은, 세이버와 그 마스터가 승리한 걸로 하면 돼. .....비열, 비굴한 인간이 하는 은폐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른 로드들에게 발목을 잡힐 거야. 나는 뭘 희생해서라도 칼데아스를 제대로 기동시킨다. 인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그게 필요하니까 말이야. 그렇게 하면 레프 교수의 시바도 미래만이 아니라 과거의 빛까지도 주울 수 있게 되겠지. 의사영자변환투사--- 레이시프트 이론도, 탁상공론만은 아니게 되는 거야. 왜 신대는 끊어졌는가. 왜 서력이 되고부터 인리정초는 안정되지 않는 건가. 레이시프트만 가능해지면 그 수수께끼를, 원인을, 우리의 손으로 밝힐 수 있어. / 그는 마술사 특유의 위험성을 가진 남자다. 한 마디로 말하면 도덕이 빠져있다. 하지만, 그 가슴에 맺혀있는 열의는, 불타는 것 같은 인류애는, 흔들림없는 것이다. 나는 합의했다. 이 대성배라는 도구를 근원에 다다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쓰자고. / 마리스빌리 : 자신의 욕망을 이룬다, 라. 그래, 아이러니하군. 이 의식을 주최한 자들의 프로파간다 그대로의 결말이 되었으니까. / 그렇네, 하고 나는 웃으며 동의했다. 마리스빌리가 아주 나쁘지 만은 않은 얼굴로 웃고 있었으니까. / 마리스빌리 : 자, 그럼 너는 어떻게 하겠나, 캐스터. / ? / 마리스빌리 : 어이어이. 아인츠베른의 선전대로라고 말했잖아? 성배전쟁의 우승자는 소원을 이룬다. 그건 마스터와, 그 서번트에게 자격이 있어. 나는 거대한 부를 원한다. 그럼 너는? 너는 뭘 원하지? 과거를 개편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해석을 바꾸는 정도는 가능해. 아니면 수육해서 두 번째 삶을 원하나? / 생각도 못한 질문에, 나는 경직했다. 나의 소원. 나의 소원. 나의 소원. 그런 걸 바랄 자유는 없었다. 그래서, 소원은 없어, 라고 대답하자, 하고 / ??? : 아니------ 나한테도 소원은 있어. 정말로---- 뭐든 빌어도 되는 거지, 마리스빌리. / 마리스빌리 : 아아, 소환자인 나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아의 목숨 이외에는 무엇이든지. 내 계약자이자 유일한 벗, 캐스터. 아니, 마술왕 솔로몬이여. 너의 소원이라면 그건 분명 옳은 것일 터. 당당하게 빌면 돼. / ??? : ---------. / 히죽하고 입가가 올라간 걸 기억한다. 세계는, 거기서 암전했다. / (칼데아) / 스탭 : 닥터? 주무십니까, 닥터? / 로만 : ... 우와, 잠든 건가, 나?! 미안, 다들! 중요한 때에! 솔로몬이 있는 특이점으로 가는 루트는 확보했어?! 앞으로 하루 밖에 여유가 없을텐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오르가마리 「……그렇네. 분명 역사가 약간 비틀어진 거야.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어. 마슈. 그리고 ***. 딱 한번만 말 할 테니까 잘 듣도록 해. 칼데아는 칼데아스라는 지구모델으로 미래를 봐. 동시에 라플라스라는 사역마로 과거의 기록을 집계하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표면의 역사, 아무도 모르게 어둠에 매장당한 정보를 주워오는 게 라플라스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 라플라스에 의한 관측으로, 2004년의 이 거리에서 특수한 성배전쟁이 확인되고 있어.」마슈 「성배전쟁……? 성배라는 건, 그, 전설에서 말하는 성배인가요? 소유자의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만능의 힘. 모든 마술의 근본 토대에 있다고 여겨지는 마법의 잔?」 오르가마리 「맞아, 그 성배야. 후유키의 거리에 있었던 마술사들이 성배를 완성시켜, 그 기동을 위해 일곱 기의 영령을 소환했어——— 그게 성배전쟁의 시작. 이 거리에서는 사람들 모르게 서번트가 불려지고 있었던 거야. 후유키의 성배전쟁 시스템은 단순해. 7인의 마스터가 각각 경쟁해서, 최후에 남은 자가 성배를 손에 넣는다는 시스템. 칼데아가 이 사실을 안 것은 2010년. 아버ㅈ……아니, 전 소장님이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환식을 만들었어. 그게 칼데아의 영령소환 시스템・페이트. 라플라스, 칼데아스에 이은 제3의 발명이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홍옥의 서 : 이오리, 모르겠느냐? 영월 의식이란 술식이 음양도의 것이겠나? 음양술로 영령을 소환할 수는 없어. 신불 운운하는 것과도 거리가 멀겠지. 일단 무엇보다, 이 나라에서 생겨난 의식은 아닐 테지! 당대의 츠치미카도가 어떻게 해서 이국의 외법 따위를 알게 되었을지......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06 역사상의 인물. 영월의 이식에 거는 소망은 일족의 부귀영달이라는 평범한 것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필사적으로 이루려고 갈망하고 있다. 하지만, 캐스터를 소환했던 것은 꽤나 도박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래도, 세이버 아처 랜서... 이른바 3기사를 소환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눈길을 끄는 것을 두려워했다, 라는 것. 영월의 의식은 뒷면에서 싸워야 한다라는 생각이 있어, 정보야말로 중요하다고 그는 결론을 냈다. 선조인 아베노 세이메이가 남긴 유산(천리안에 의해 얻은 미래의 정보/성배전쟁에 대한 사항)을 바탕으로 성배의 카피인 영월을 만들었다. 덧붙여 세이메이는 "뒤는 스스로 공부하세요"라고 말하는 듯이, 불완전한 성배나 성배전쟁의 정보밖에 남기지 않았다. 스스로 사력을 쥐어 짜서, 몇가지 우연과 기적을 거쳐 아슬아슬하게 영령 1기분의 소환이 이뤄질 때 까지 영월을 작성한 야스히로는, 캐스터 히에다노 아레를 소환. (이로써 히로아키는 혼자 힘으로 소환을 이루었다고 자랑하지만, 영월의 힘이나 세이메이의 유산, 특히 천리안의 정보를 활용한 것으로 성공시켰다라고 생각하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이후에는 캐스터의 보조를 받아, 복수의 서번트 소환을 가능하게 하는 영역까지 영월을 개조해서 영월의 의식을 개최하는 것까지 다다랐다. 그림자에서 암약하는 남자, 승리에 집착하는 남자. 그리고, 누구보다도 영월의 의식에 놀아난 남자(踊らされた男)라고 할 수 있겠지.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마테리얼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