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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키리츠구의 양자가 되기 전의 시로는 어떤 아이였습니까? <고등어 샌드> / 나스 : 상세는 『캡슐 서번트』를! 타케 : 그 시로, 좀 이상한 성격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설정이었냐! / 나스 : 응. 솔직히 자랐으면 어떨게 될까, 라는 컨셉으로 적어봤어. 적어봤더니, 생각 외로 즐거웠어. 대나무를 쪼갤듯한 성격의 주인공은 솔직해서 좋아…….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3 캡서버 계(현상) 이른바 성배나 키노코나 호랑이의 장난으로 발생한 평행세계. 비교적 어린이에게 친절한 세계관이기에 유혈 같은 것과는 거의 인연이 없다. 물론 캡서버 뽑기가 있는 장난감 가게 점장이 수수께끼의 정의의 사령장관(CV:죠지)이라거나, 캡서버 메이커의 사장(CV:죠지)이 어째선지 캡서버를 써서 세계정복을 하려고 하거나, 어째선지 캡서버 때문에 전 세계적인 위기에 빠지거나(나레이션:죠지) 해서 방심 할 수는 없다.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 캡슐 서번트(완구) '캡슐 서번트'란, 거듭되는 27조와의 소규모 분쟁이나 성배전쟁 같은 어수선한 일로 압도적인 자금난에 빠진 마술협회가 사운을 걸고 시작한 기사회생의 어린이용 마술완구 사업이다. 영령 소환을 '성배 없이 어떻게 안 되려나~?' 하고 가볍게 생각하던 어느 마술사가 행한 실험에서 탄생한 우연의 산물. 비록 실험은 실패했지만 소규모 의사 소환 그 자체는 성공했기에 이것에 주목한 시계탑의 모 마술사가 어린이용 완구로 발매를 한 것인데, 무려 전 세계적 대 히트. 자금난 따위 언제 있었냐는 듯 완전히 재기한 '빅 벤 코퍼레이션'(상업용으로 사명 변경)은 거듭되는 과금용 추가 서번트 개발에 힘쓰고 있다. 참고로 짝퉁 상품으로 매장기관이 발매한 '캡슐 사도 270조' 같은 것도 있는데, 이것은 전혀 팔리지 않았다.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 서번트(서번트) 영령 소규모 소환법 확립으로 실현된 쁘띠 서번트라 할 수 있는 것. 기본적으론 영령의 좌에서 USB로 적당히 정보를 빼내서 정보 누설로 구성된 듯한, 영령이지만 영령이 아닌 무언가. 참고로 시장에 나돌고 있는 서번트는 '레플리카 서번트'이기 때문에 말을 하거나 하진 않는다(의사 같은 것은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 서번트'라 불리는 '시작의 서번트'는 말을 하는데다 보구의 진명개방도 하는 듯하다.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6 린 : 에? 언니 누구야? / 바제트 : 저는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 마술협회부터 파견된 집행자입니다. / 린: 흐음 근데 왜 이 서번트를 쫓아온거야? / 바제트 : 그건 그... 그 서번트는 제 유일한 친ㄱ...는 아니고;; 시, 실은 그 말하는 서번트는 봉인지정 위법 서번트라서 저는 마술협회의 명령을 받아 그 서번트를 회수하기 위해 온겁니다!! / 어벤저 : 거짓말이야! 저 마스터는 내가 말할 줄 안다는 이유로 뭘 사오라고 시키거나 청소시키거나 전화응대를 시킨다거나 너무하다구!! 캡슐서번트는 머슴이 아니란말야!! / 바제트 : 시..실례에요 저는 당신에게 식사를 제공하고있으니까, 기브앤테이크라고요 이건! / 어벤저 : 규동밖에 안주잖아, 이 강철녀! 아침점심저녁 세번 모두 규동이라니 광기의 사태라구 이건! / 바제트 : 시..식사따위 칼로리만 채운다면 아무거나 괜찮잖습니까 가끔 생강을 많이 얹어줄 때도 있잖아요 / 어벤저 : 게다가 이 마스터, 밤이 되면 중얼중얼 나한테 말을 걸어오는둥 가만 놔두질 않는다고!! / 중얼중얼이라니... 아, 안 그랬어요! 그런 친구라곤 캡슐서버트 이외엔 없는 쓸슬한 여자란 식으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애초에 치, 친구같은거 엄청 많으니까... 음, 그러니까... 앗! 이거, 이걸 보세요. 이 빼곡히 적혀있는 휴대폰번호 책을! / 어벤저 : 뭐라는거야 이 사람. 그거 전부 거래자들 번호 뿐이잖아. / 바제트 : ....그렇게 나온다면 전쟁입니다!!!! / 린 : 그것보다, 나는 관계없잖아 !? (전투 후) / 바제트 : 져, 졌다... 이걸로 전 명실공히 외톨이의 성배전쟁. 아아, 그래요, 어차피 친구하나 없다구요! 캡슐서번트만이 친구입니다~~! 정말, 살아있어서 죄송합니다. 린 : 응~ 왠지 나쁜 짓 해버린거같네. 어벤져, 그만 돌아가는 게 어때? / 어벤저 : 으음.. 확실히 필요이상으로 괴롭힌 거 같네. 뒷맛이 안 좋구만. / 바제트 : 그래요, 돌아오라구요! 아니, 돌아와 주세요! 친구잖습니까, 어벤져! / 린 : 근데 왜 그렇게 어벤져가 좋은거야? / 바제트 : 아니 그게... 저도 사실은 랜서를 쓰고는 싶었어요. 그치만 왠지 저... 뽑기를 하면 어벤져만 잔뜩 나오는 거 있죠. / 린 : 그렇구나. 그럼, 아까 뽑은 내 랜서를 줄까? / 일동 : 에!? 에!? 에!? / 린 : 우와!? 내 랜서도 말했어!? / 랜서 : 사실은 나도 당첨이거든. 근데 잠깐, 기다려봐 아가씨. 손에 넣자마자 트레이드라니 그건 좀 아니잖아!? 우리 상성 좋을거라고 생각해 진짜루! 꿈에 그리던 만남, 같은거, 응? / 바제트 : 정말 괜찮은겁니까!? 해, 해냈다!! 해냈습니다, 꿈에 그리던 랜서 겟입니다! / 랜서 : 자, 잠깐만 아가씨!! 잘 생각해봐!? 봐봐, 나 당첨이니까 성의 보구같은 거 내올 수 있다고, 성!! / 어벤저 : 그, 그렇다구ㅡ 잘 생각해봐!!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했지만, 역시 우리들은 좋은 콤비!! 같은 훈훈한 전개 예정이었잖아, 마스터?! / 바제트 : 아, 대신에 어벤져 드릴게요. 그거 입은 험한 주제에 엄청나게 약하니까 쓸 때는 주의해주세요. 아아~ 빨리 랜서를 덱에 넣고싶어 견딜 수가 없네요. / 랜서 : 랜서는 겹치니까 OK야. 그럼, 트레이드 성립이네!! / 랜서, 어벤저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 캡슐 서번트 린 루트 VS 바제트 스토리모드의 내용
*7 캡슐 아일랜드(섬) 캡슐 서번트의 무대인 캡슐 아일랜드지만, 그보다 어째서 섬인지, 후유키 시는 어디 갔냐!? 하고 물어도, 아마 왼쪽 위가 주택지, 오른쪽 위가 오피스 가, 오른쪽 중앙이 전장이고, 오른쪽 아래가 고유결계가 아닐까 합니다. 중앙에 있는 산은 무지개 다리 같은 것으로 가보고 싶은 분위기.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8 성배전쟁(사건) 잘 아시는, 7인의 마스터와 7기의 서번트가 소원을 걸고 피로 피를 씻는 싸움을 펼치는 타입문 전기 액션의 빛나는 업적인데, 이번엔 제5차 개최 7년 전이라 별로 관계가 없다. 참고로 제4차 성배전쟁은 가위바위보 결과 아인츠베른의 승리였을 테지만, 아하트 옹과 조켄 영감이 나중에 냈다, 내지 않았다, 하는 말싸움 끝에 종료되었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9 세계의 잔느에게서. 프랑스, 돈레미 지방에서 약 9700킬로, 차창에 차분한 마을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원조성배전쟁이 치뤄지는 거로 알려진 마을, 후유키. 여기서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성배전쟁으로 크건 작건 불똥이 튀어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산줄기에 보이는 커다란 사원은 천연의 대공동을 지닌 류도우사. 유스티차를 기반으로 삼은 대성배가 설치되어, 최초와 최후의 성배전쟁에 관련된 성배소환의 땅. 뭐, 그 후에도 성배전쟁은 여기저기서 팍팍 하고 있지만요. 그런 이유로, 저, 오를레앙의 소녀인 저, 잔 다르크는 룰러를 한 번 완수하면 받는 영령휴가를 써서, 이 후유키시에 바캉스차 방문한 것입니다. "?" 물론, 프랑스의 대명사로 유명한 저니까 변장해서 신분을 감추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충격!! 극동의 땅에 성녀강림!! 이란 헤드라인이 내일 조간에 실리면 안되니까요. 이래 뵈도, 저, 세계적으로 초유명한 영령 잔다르크 잖아요? 괴로워라, 바캉스 중이라도 함부로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전 괴로워요. 서번트하곤 다른 의미로 진명을 밝힐 수 없어 괴로워요. "?" 어, 이 남자애는...... 앗!? 설마, 저의 성스러운 오라에 쑥스러워서, 안절부절 못하고 이 깃발 아래로 달려 와버린 젊은 전사일까요? "?" 아, 뭐, 그래도 어쩔 수 없겠죠. 전, 세계적으로 초유명한 영령이잖아요. 오를레앙의 소녀가 쓸쓸하게 길을 걷고 있으면, 누구든 그 존엄한 깃발에 모든 걸 맡기고, 불꽃처럼 격렬하게 덧없는 일생을 달려나가겠죠? "아! 생각났다! 당신, TV에서 본 적 있어!!" 역시나!? 그렇겠죠. 괴로워라, 숨길 수 없는 초 유명 영령 오라(성속성)이 숨겨도 배어나오는게 괴로워요. 그래도, 전 룰러의 제약에 걸려 직접적인 참가느 할 수 없었죠. 아무리 '역시 소환할거면 오를레앙의 소녀잖아,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이런 느낌으로 개인적으로 소환하고 싶어도 시스템상으로 불가능할 것 같으니 포기해 주셔야겠죠? 그리고......, 이 나라의 어린아이 분? "당신, 아더왕이지!! 아더왕!! TV 애니메이션에서 나왔어!! 사실은 여자애지, 잘 알고 있어!!" 네 이놈, 잉글랜드! / 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설마 제가... 극동에서 그다지 메이저하지도 않은 영령이었다니...... 자비엘 대체 뭐 했던 겁니까...... / "미안, 뭔가 사람 잘 못 본 모양이네!!" / 사람을 잘못 봤다고 할 정도로 전, 아더왕하곤 닮지 않은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요...... 가슴이라던가...... 아니 그래도, 그건 그렇다 쳐도 그 잔 다르크잖아요!? 백년전쟁의!? 프랑스의 위인이라고 하면 저 잖아요!? / "미안, 그래도 나폴레옹이라면 알고 있어!!" / 그 키 쪼그만 아저씨조차도!? 으으으... 자요! 이 깃발을 봐 주세요, 굉장한 보구거든요! 질은 이걸 휘두르는 것 만으로 적진을 내달려서 프랑스 바사라를 연출해 버릴 정도로 텐션이 올라서 엄청 큰일이었어요! / "미안, 왠지 별로 멋 없네. 역시, 검에서 빔이 나오는 쪽이 알기도 쉽잖아!!" / 으앙!! 그만 됬어요!! 바보 바보!! 분홍 머리!! 두 번 다시 안 올거에요, 이런 나라는!! / "미안~ 예쁜 외국인씨! 잘 모르겠지만 미안해!!" / 7년 후 / 물어보죠, 당신이 제 마스터인가요? /"..."/ 한 번 해본 소리에요. 역시 참가하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겠죠!! 룰러 같은 건 툭 까놓고 말해서 벌칙게임 같은 거고요, 저도 가끔은 성배라던가 쟁탈전에 참가 해 보고 싶었어요. 아, 보구 말인가요? 안심해 주시길, 화려한 걸 지니고 왔어요. 이걸 봐주세요, 이 일생에 한 번 정도밖에 쓸 수 없는 홍련의..., 아, 이거 자폭 보구였네요!! (데헷) / "아니아니아니" / 이게 오게 되는 걸까요? 잔느 붐! 빨강 잔느라던가, 사쿠라 잔느 같은 것도 와서, 아니, 인기 캐릭터니까 어쩔 수 없겠죠!! 괴로워라~, 인기 있는 사람은 괴로워라~, 이제 잔느 얼굴 보는건 질렸어. 라고 불리는 돈줄 스타의 길을 달려나가게 되는 걸까요! - 캡슐 서번트의 내용
*10 패션립(서번트) 무신, 무신 이런 얼터 에고를 만들어 냈당가, BB 씨. 라는 레벨로 아무튼 여러 가지로 아슬아슬한 립쨩이다. 성능은 중전사 타입. 그 가슴으로 경전사일 리가 없겠죠. 알터 에고는 전반적인 능력치도 높으니까 꼭 세 명 모아서 써 보세요.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1 멜트릴리스(얼터 에고) 이봐이봐, 이제 어찌됐건 위험하잖아, 그 의상! 특히 아래쪽!!으로 친숙한 멜트릴리스 씨다. 사쿠라의 상식을 뒤집는 설마 했던 빈유 스타일. 공격 범위가 상공도 커버해서 대공對空 공격도 가능. 알터 에고는 전체적인 성능이 높기에 꼭 세 명을 사이 좋게 써보기로 하자.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2 BB(얼터 에고) BB 채널!!으로도 친숙한, 잘 아시는 문 셀의 천사인 BB쨩 그 사람이다. 캡서버에서도 다 보여주는 팬티가 완전 재현되어 있으니 안심하도록. 뭔가 못돼 보이지만 사실은 착한 애야. 성능은 고정포대계 서번트. 위력과 관통력을 겸비한 BB 빔으로 한 방에 죽여버리자!!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3 갈락티카 세이버(SGR 서번트) 아득한 하늘에 빛나는 별 바다를 휘어잡은 궁극의 세이버. 모든 세이버 유저가 꿈 꾸는 세이버 중의 세이버라고도 할 수 있는 세이버. 혼자서 우주 괴수와 싸울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대주宙 보구 '레이저 엑스칼리버'나 소환 보구 '더듬이 소드 안테나', 빛나는 옥체를 꾸미는 현란絢爛 보구 '스타라이트 샹젤리제' 등 갈락티카(galactico) 느낌으로 가득한 복장은 사장도 신음을 흘리는 완성도.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4 갈락티카 세이버 FE(초 시공 서번트) 기간 한정 세이버 뽑기 에디션 세이버를 모두 모으면 아주 드물게 얻을 수 있는 뽑기 티켓을 사용해서 뽑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뽑기에서 아주 드물게 뽑을 수도 있을지 모르는 스페셜 갈락티카 울트라 레어 서번트. 유사이래 아직도 일찍이 아무도 뽑은 적이 없는, 인류 역사에 종언의 비밀을 가져다 준다고까지 말해지는 초 시공 서번트지만, 단순히 갈락티카 세이버의 다른 컬러 버전이라고도 전해지고 있어 그 존재는 가설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5 길가메쉬: 세레부르마-그게 네 이름이라면-넌 실수를 범하지 말았어야 했다. 캡슐 서번트 게임의 기본은 대규모 재산이다. 진정 넘치는 속도를 이끄는 힘을 잘 지켜 보거라, 어느 것과 같은 너와는 비교할 수 없다! / 세레부르마: 아~? 그거 서번트야-?! / 길가메쉬: 와하하하하, 무섭지, 않은가? 이 몸께선 수많은 슈퍼-레어 서번트들을 모으기 위해서 재보를 전부 썼다! 그 중에서도 이 슈퍼-레어 갈락티카 세이버는 타케우치 타카시가 그렸지! 짐은 매일 밤마다 이걸 안고 잔다! / 세레부르마: 어-어떻게 그런 일이...어떻게 내가, 세계 챔피언인 세라부르마가, 투자하는 데 지다니...시-시로-군, 패배해 줘. 그래서 나머지를 맡길게...제발, 제발 나 조차 얻을 수 없었던 저 전설적인 울트라-레어 서번트를 입수해줘..."갈락티카 세이버 FE(Final Edition, 최종판)" 제발..그아... / 세라: 아가씨?! / 리즈: 제한된-시간에 그려낸 서번트로부터 모은 모든 세이버판...그러고보니 갈락티카 세이버 FE를 끌어올 절호의 찬스야, 시로. / 시로: 좋아! 캡슐 서번트에서 리타이어 하는 거야! - 캡슐 서번트의 내용
*16 "꺅!?" "핫핫하!! 약해!! 너무 약해! 그 정도의 실력으로 캡슐 서번트 세계 챔피언이 이 이리..., 가 아니라 수수께끼의 챔프 셀레브루마 님에게 맞서다니 가소롭구나!!" " 내, 내가 ... 져버리다니." "흐흥, 그럼 약속한 대로, 당신의 서번트는 전부 받아갈게. 고맙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저쪽입니다." "흐에엥!?" / "어쩌지..., 내 서번트, 모두 뺏겨버렸어;;" "... 기운 내라" "이젠 용돈도 없고, 뽑기도 할 수 없... 어? 뭐지?" "...여기야, 너의 주머니다." "응? 내 주머니...? 아!! 하나 남았었어!!" "흠, 겨우 알아차렸나. 나는 캡슐 서번트 에미..., 가 아니라 아쳐다." "아, 서번트가 말하잖아!!!???" "당연하지, 난 당첨 서번트니까." "뭐어어어어!? 당첨된 서번트는 말할 수 있는 거야?" "그래, 남들에게 말하지 마라." "... 다, 당첨 서번트 굉장하네." "음, 아무래도 패배해서 풀이 죽어 있는 모양인데 아직 내가 있다. 포기하기엔 일러." "... 그래도, 당신만으론 덱을 만들 수 없는데다, 용돈도 이미 다 써버렸고..." "별거 아니다, 뭐라해도 난 대박 서번트다. 맡겨둬...! 고유결계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뭐, 뭐야 이게!? 내 주변이 톱니바퀴 밖에 없는 불모의 대지가 되었잖아!?" "불모라니... 뭐 상관없지. 어쨌든 나는 서번트를 투영 마술로 만들어 내는 게 가능하다." "투영 마술이란 거 아마 위조물을 만드는 마술이지... 즉, 캡슐 서번트를 위조한다는 거네!!" "... 그, 그래. 듣기엔 나쁘지만, 돈도 들지 않고, 뭐, 그런거다. 아아, 덧붙여 말하자면 내가 본 적이 있는 서번트 밖에 투영 할 수 없어." "대단해!! 그럼, 빼앗긴 서번트를 투영해주고... 아!! 저기 장난감 가게의 디스플레이품도 투영하고... 음!? 애니메이션 한정 서번트도 할 수 있겠네... 뭐하고 있어 아쳐, 닥치는 대로 투영하는 거야!!" 음, 전혀 주저 없는 점이 장래가 두렵구나!!" / 오래 기다렸지, 세레브루마!! 봐!! 갖가지 서번트를 투영해서 무한히 증대한 토오사카 세레브리티 덱을!!" " 그거 일반적으로 위법행위라고 부르는 거죠!?" / "서, 설마 내가 패배하다니... 그렇다고 할지, 무한 서번트 생성은 좀 아니지. 룰이 쓸모 없는 세기말이잖아, 이미 21세기지만......" "응! 역시 싸움은 물량이지!! 잘 해줬어, 아처!!" "음, 그런 어쨌든, 아무리 봐도 이쪽이 악역이다 린." "무한하게 서번트가 손에 들어오다니 꿈만 같네. 응? ... 어쩌면, 이건!! 저기? 아쳐, 소원이 있는데? (방긋)" "(아, 이거, 위험한 패턴이군)" / "우오오오오오오!? 이건, 그 초한정 서번트 타케우치 타카시가 그린 갤럭티카 세이버잖아!! 정말 200엔으로 괜찮은거야 토오사카?" "전혀 상관 없는데? 뭣하면 10세트 정도 양도해 줄까?" "역시 토오사카 님이야, 휴!!" 자아, 이 쪽은 50엔, 그 레어 서번트는 150엔이야!! 응! 이대로 가면 금새 갑부..., 에헤헤헤, 웃음이 멈추질 않네!!" "거기까지에요!! 위법 캡슐 서번트 사용자!!" "어!? 뭐야!? 그렇고, 뭐야 그 꼴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입 다무세요!! 고용된 자는 클라이언트에게 거스를 수 없다고요!!" "아, 그거보다, 거기 있는 초등학생!! 위법 서번트 위조 용의로 체포합니다!!" - 캡슐 서번트의 내용
*17 "...... 맞아, 잘 생각해 보니, 아무리 통장에 담기지 않을 자릿수의 차금변제를 위해서라곤 해도, 세계하고 계약이라니 전혀 나답지 않았어. 차금 변제를 할 수 없다면 차라리 떼어먹고 짓밟아 버리면 되는 거야. 상대방이 은행이라면 은행을, 상대방이 세계라면, 세계를!!" "응, 그래야지 토오사카야. 오늘이 첫 대면이지만." "맞아! 차라리 세계를 접수해서, 영령을 유료로 성배전쟁에 대출하는 거야. 말하자면 영령 파견 회사네. 랭크는 E부터 A까지 손님의 예산에 따라!! 성배전쟁의 믿음직한 파트너, '토오사카 영령 서비스'를 잘 부탁드려요!!" "응, 왠지 완전히 제멋대로인 편이 토오사카 다워서 좋네. 그럼, 난 이만 돌아갈테니까 힘내!!" "그럼, 첫 단계로 세계를 날려버리러 가 볼까!! 가자, 시로!!" "아, 나도 가야만 하는건가. 응, 그럴 마음이 들기 시작했으면 뭐 상관없나." "역시 시로, 어려도 그런 점은 변함 없네!! 좋아, 지금이야 말로 벤처기업의 때! 토오사카여, 큰 뜻을 품어라!!" / "잘 오셨어요 손님!! 우리 '토오사카 영령 서비스'에선, 좀 미묘한 E랭크의 영령부터 스토리가 붕괴할게 틀림 없는 EX 클래스의 영령 길가메쉬 같은 거 까지, 예산에 맞춰 갖가지 영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배전쟁이 개시하는 시기엔 부디 '토오사카 영령 서비스', '토오사카 영령 서비스' 에 전화 주시길!!" "잘 부탁드립니다!" "으응......! 넘쳐흐르기 시작했어!! 살아 있다는 건 멋진 일이야!! 역시 돈은 인생의 윤활유야!!" "그래, 주르륵 생각이 무심코 흘러나오는 것은 본인에겐 말하지 말아야지!" - 캡슐 서번트의 내용
*18 "아니. 거기 가는 소년, 잠시 기다리세요." "응? 모르는 형이네, 무슨 일이야?" "누가 형입니까, 어떻게 봐도 누나잖아요! ...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 이런 어린애한테 고함을 질러대다니, 더 수행을 쌓아야 겠어... 에, 저는 이 세계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영령 협회에서 파견되어 온, 파견 영령 바제..., 가 아니라, 프라가 입니다." "그렇구나, 영령 협회란 게 뭐야? 같은 건 물어 보지 않을게!" "이해가 빨라 고맙군요. 무수한 평행세계 중에서도 이 세계에만 존재하는 캡슐 서번트. 성배를 이용해 만들어진 소셜적인 이 힘... 어린아이가 지니기엔, 용돈적인 의미로 너무 위험해요. 나무라진 않을테니, 그 서번트를 전부 제게 넘기세요." "그렇구나. 그런데 형, 영령인데 평범한 복장이네." "네? 뭔가 이상한가요?" "그게, 영령이라고 하면, 멋진 옷이라던가 보구라던가, TV 애니메이션에서 봤어, 검에서 빔이 나온다거나." "네? 멋있는 옷? 아니, 이 정장 일단은 오더 메이드고요, 봐요 옷감이 좋잖아요, 옷감이! 보구도 그게, 어, 이, 주먹이 말이죠!?" "덧붙여 말해서, 어떻게 영령이 된거야?" "네? 어떻게라니... 매일 팔 굽혀 펴기 5천번, 윗몸 일으키기 5천번, 100KM 달리기 같은 걸 일과로 소화하며 의뢰를 해결하고 있자니 어느 사이엔가 이런 상황이..." "그렇구나, 그런 인생으로 괜찮았던 거야?" "네? 뭐, 뭔가요 이 아이. 뭐, 뭐어, 딱히 그 밖에 할 일도 없었다고 할지, 뭐라 할지." "그런데, 영령인데 파견? 이란건 뭐야?" "으으... 아니, 저도 가능하면 정규 고용을 부탁하고 싶었는데요. 최근엔 영령도 너무 늘어나서, 신출내기는 무척 쥐어짜이고 있어서......" "그렇구나, 귀중한 신출내기를 헛되이 소모한다는 거지?" "아니, 저도 취직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말이죠? 최종적으론 면접단계 까지 가기도 했고. '이번엔 인연이 없었지만 앞으로 뭔가 일이 있을 경우에 부탁드릴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때는 연락을 드려도 문제 없을까요?' 그런 편지를 받았으니, 일단 파견직으로 연관되어 연락을 기다린다고 할지..." "그렇구나, 말하기 그렇지만, 그거 거절한다는 편지야!!" "뭐라구요!? 어쩐지 연락이 없었던 거군요!! 대체 뭐에요! 거절한다면 거절한다고, 똑바로 말하면 되잖아요!?" "음, 왜일까, 사회란게 그런 거겠지." "큿!! 어, 어쨌든 지금은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어쩔 수 없어요. 미래에 대해 생각하면 일요일 오후 같은 때가 괴로우니, 지금은 싸움에 몰두하죠! 그러니 원래 이야기로 돌릴텐데, 각오해 주세요!!" "응,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것도, 있는 거지!!" / "져, 져버렸다... 이거 산재 취급 받을 수 있을까요..., 아, 저, 파견이었네요. 으으..., 정규 고용 영령들의 여유로운 생활이 샘이 나..." "응, 뭐라고 말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네!!" "저도 좋아서 파견 영령 같은 걸 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하지만 일발 역전으로 레귤러 서번트로서 현계하기에도 파견 영령이 정규 영령을 밀어내고 채용되는 일은, 거의 없었고요..." "음, 그럼 어떻게 하면 정규 영령이 될 수 있는 거야?" "그거야 뭐, 성배전쟁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남긴다던가. 요점은 실적만 있으면 혹은!! ... 하지만, 파견 영령에게 그런 기회는 거의 돌아오지 않아요. 아아! 이런 성배 전쟁으로 누가 만든거야!!" "그렇구나, 그럼, 만약 내가 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된다면, 형하고 계약해 줄게!!" "그러니까 형이 아니라... 아니!? 정말인가요!? 거짓말은 아니죠!? '성배전쟁을 할 때엔 연락을 드려도 문제 없을까요?' 그런 건 아닌거죠!?" "응, 그럼, 참가할 수 있게 되면 연락할테니, 연락처를 가르쳐 줘!!" "예, 그럼 이 이어링을 넘겨줄게요!! 서번트를 부르는 데는, 성유물이 최고니까요!! 우와, 저, 정규 영령 같잖아요, 해냈다!!" "그렇구나, 참가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어 줘!!" "네에!! 그럼 이것저것 고마웠어요!! 영령의 좌(파견용)에 돌아가 기다릴테니, 잘 부탁드려요." "응, 그럼 또 보자!" / 7년 후 / "뭐가 정규 영령이란 겁니까, 회사에서 거들먹거려도 결국엔 이 정도!! 현장에선 실력이 전부에요, 실력이!!" "아아, 응, 바제... 가 아니라, 복서, 그 쯤 해둬." "자 그럼 다음에는 버서커라도 쳐부수러 갈까요!! 이 주먹의 영령 복서에게 모두 맡겨 주세요, 마스터!! 후후후... 이 성적이라면 정규 영령 고용의 원찬스가 있을 거에요!!" "응, 정말 성배전쟁은 지옥이구나!!" - 캡슐 서번트의 내용
*19 "네 이놈, 마토의 대간부 신지 대장군!! 네놈들 마음대론 안 될 거다!! 자, 시로군!! 곧바로 'SAKURA'를 기동시키는 거네!!" "알았어, 그래도 어떻게 해서 조종하는 거야?" "안심하게나!! 무엇을 감추랴, 캡슐 서번트라는 것은 'SAKURA'를 조종하기 위한 적임자를 찾아내기 위하여, 내가 세계에 퍼뜨린 훈련용 장난감이네. 이미 여기까지 이른 자네는 캡슐 서번트를 조종하듯이 'SAKURA'를 조종할 수 있을 걸세...!" "그렇구나, 그러고 보니 이거 캡슐 서번트의 이야기 였었지!!" - 캡슐 서번트의 내용
*20 "내가 바로 성배에 선택받은 자. '베이비 카렌' 통칭 카렌쨩이에요. 성배의 힘으로 모든 캐릭터의 가치가 하락하는 세계를 연 자에요." "그렇구나, 그래서 어느 보스 캐릭터도 안쓰러웠던 거구나!!" "아니아니, 안쓰럽다는 레벨이 아니었잖아." "아니, 모두 캐릭터의 가치가 하락하는 저주를 받고 있을 텐데요. 대체적으로 한숨 나오는 녀석들 투성이라서, 그다지 변화가 없었다고 할지 뭐라고 할지...... 특히 토오사카 같은 건 대체 뭡니까, 그거." "...아, 응, 미안." "뭐, 제가 마련한 캡슐 서번트로 당신들이 서로 다투는 모습은 무척 재밌었어요." "...... 그렇다는 것은, 당신이 흑막이었다는 거네." "이 흐름상으로 흑막이 아니었다면 더 이상 뭐가 뭔지 모르게 되잖아요. 안심해 주세요, 이 뒤에 이상한 앞치마라던가 역시 돌아온 흑화 블로섬도 없으니까요." "그렇구나, 그래도 카렌쨩은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평범한 장난이에요." "못된 성격이네!?" "그런 것은 농담이고, 이건 제게서 당신들을 향한 '박애' 랍니다." "시련을 받아 발버둥 치는 당신들의 그 모습을 알고 싶어 하는 자." "그래요, 제가 바로 대성배에 선택 받아, 세계를 재밌고 이상하게 손 봐서 바라볼 뿐인 관측세계 계 베이비에요!!" "엄청 성격 드럽네!!" "그렇구나,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말리자 린." "아니아니, 망설임 없는 거야? 라고 말하고 싶은 참이긴 해도, 동요하지 않은 그 자세가 지금은 든든하네!" "어리석은 인간의 자손들이여, 진정한 박애라는 것을 깨달으세요. 자, 공포에 몸을 떨거라." - 캡슐 서번트의 내용
*21 "서, 설마 내가......, 패, 패배했다는 건가요......" "음, 아기를 해치우는 건 좀 그렇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모르겠어? 적을 쳐부술 때는, 철저하게 두들겨 둬야 하는 거야!!" "이 얼마나 차일드에게 상냥하지 않은 세계, 이런 세계, 멸망해버려, 라던가, 자주 있는 종말 프로세스에 이행할 수 밖에 없겠네요." "뭐지, 공간이 무너지기 시작했어!!" "아 정말이지, 왠지 이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도망치자, 시로!!" "그래, 알았어!!" "후......, 성배따윈 결국 인간의 근심적인 상념에 지나지 않아요. 잘 됬군요, 이대로 제가 사라지면, 당신들의 세계도 원래대로 돌아갈 거에요, 자, 그만 가세요, 인간의 자손들이여......" "왜 그래, 시로!! 서두르지 않으면 출구가 닫혀버릴 건데!?" "린, 먼저 가줘!!" "뭐? 무, 무슨 소릴 하는거야!? 서두르지 않으면 닫혀버린다니까! 봐, 웜홀적인 출구가!!" "응, 나는 나중에 갈게, 그럼!!" "잠깐, 무슨 짓이야, 야! 시로!!......" "좋아, 그럼 우리들도 여기서 나가자, 카렌쨩!!" "...... 무슨 속셈인가요. 이대로 여기 있으면 저의 소멸에 휘말려, 당신도 무가치의 소용돌이에 끌려 들어가 버린다구요." "그렇구나, 알았으면 따라 와!!" "그, 그래도, 성배가 붕괴하면 저는, 그저 큐트한 아기에 지나지 않은데요? 당신 같은 천애고독한 초등학생에겐 손 쓸 도리가 없어요, 주로 사회적인 의미로." "괜찮아, 최악의 경우엔 후지누나의 아이라고 할 거야!!" "에, 그래도 되는 건가요? 에, 에미야 시로, 당신은 어째서 그렇게까지......" "그러네, 응!! 나는 정의의 편이기 때문이야!!" / "아, 시로도 참 제멋대로 굴기나 하고!!" ".... 콜록콜록. 간신히 늦지 않았네!!" "시로, 무사했구나!! 거, 걱정하지 않았어, 하지 않았다고!!" "응, 걱정 끼쳐서 미안했어, 카렌쨩도 무사해!" "자, 잘 됬네......, 응!? 카렌... 쨩!?" "잘 부탁드려요. 소개 받은 에미야 카렌이에요." "뭐어어어어!? 뭐야 이게!? 시로!! 어째서 이런 걸, 데리고 오는 거!?" "응, 그대로 사라지면 불쌍하잖아?" "그런 문제가 아니야!! 그렇다기 보다, 에미야 카렌이란 게 뭐야!?" "이제부턴 에미야 집안의 아기로서 무럭무럭 자라나갈 생각이라, 이후로 잘 부탁드려요." "트림하지 마!" / 초등학생 4학년생, 에미야 시로는 한 아이의 아버지이다! 오늘도 사회의 매정한 시선이나 친구라던가, 왠지 성가신 여자애들에게 둘러쌓여 육아에 면학에 매일 바빠도 즐겁게 지내고 있는 것이다! 지지마라 시로!! 힘내라 카렌!! 호적상으론 후지무라의 딸로 취급되는 모양이니, 관공서의 눈도 두렵지 않아!! "아니아니아니, 이상하잖아!? 이거나 저거나!?" "응, 많이 마시고 크게 자라!!" "잠깐 기다려, 내 아이란게 어떻게 된 일이야!? 그렇고 후지무라의 출연은 여기 뿐인가요!?" "아 정말!! 대체 뭐야, 이 전개는!!!!" / (엔딩 스크롤 후) "이렇게 말하는 게 제 출생의 진상이라고 하는 건 어떨까요?" "전부 당신의 창작이야!?" - 캡슐 서번트의 내용
*22 2세 : 영령의 좌에는 평행세계의 정보도 수집된다. 문제는, 본질적으로는 정보도 질량이고 에너지라는 것이다. 위법 캡슐 서번트에 의해 무궤도로 모여든 정보가 일정한도를 넘어선 것으로, 세계의 경계가 비틀려버렸다. 이것은 현대과학의 결론이지만, 동시에 그리스 철학의 결론이기도 하다. 결과로써, 엘멜로이 2세인 나와, 엘멜로이 1세인 선생님이 동시에 존재하는 세계가 가능해져 버린 것이다. / 플랫 : 그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더 많은 그야말로 수천 수만의 다양한 가능성이 모여있는 게 아닐까. 내가 알고 있는 시로 군은 적어도 변호사가 아니었고, 린 쨩도 내가 알고 있는 린과 뭔가 조금 다른 면이 있어 보였고... 조금 교수한테 전화해 보자. / 2세 : 그렇군. 플랫이 말한대로다. 거의 약간만이 다르다. 가설을 수정하도록 하지..... 여기는, 분명 만화경(카레이도스코프)인 것이다. 수많은 가능성의 조각과 거울이 모여져서, 누군가가 관측하는 것으로 성립되는 세계.... 하지만, 만화경이라면, 관점은 한 가지다. 누군가가 그 관점이었기에말로, 이 만화경이 성립된다.... 아아, 뭐냐. 그러면 어쩔 수 없다. 내가 선생님과 만나지 않은 탓이다. 내가 선생님과 만날리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 케이네스: IR 프로덕션, RT아가씨..... 몇번이나 전화를 걸어도 응답이 없다. 지금에 있어서는 믿을 수 있는 인간은 그녀뿐인데.... 그녀는 나를 잊어버린 것인가? 그게 아니면 내가 그녀를 잊어버리고 만 것인가? .....안돼. 모든 것이 애매해져 간다. / 2세: 하지만, 너라면 그런 수책이나 생각은 없을 것이다. 플랫, 나를 선생님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다오. 너라면 할 수 있다. 그래, 인식해준 것만으로 좋다. 나에게는 닿지 않는 별이지만, 너와 지금 이곳에서의 마술은 그런 것이겠지? / 케이네스: 나는 K.... 미스터 K, 하지만 ... 애초에 K라는 것 뭐냐? 캡슐서번트의 K인가? 아니, 그렇다면..... 애초에, 그러고보니..... 캡슐서번트라는 것은, 뭐지? / 플랫: 교수님............................. 만약 미스터 K..... 『저 사람』과 접속한다면.... 아니, 무엇이 일어날 것인지, 그걸 이해못할 교수님이 아니야. 교수님은 마술은 서툴지만, 절대로 ----- 이런 국면에서는, 슬플 정도로 머리가 좋은 사람이니까 알겠습니다, 교수님. 트위터의 회선을 통해서, 두사람의 존재를--- 잇도록 하겠습니다. / 2세 : 아아, 선생님. 이런 뒷골목까지 오신겁니까. 4월이라고 해도 이런 곳에서는, 몸이 차가워진다고요 / 케이네스: 하하하, 이런 나에게, 지금에 있어서도 아직 불러주는 사람이 있을 줄은.... 아마도, 자네는 나를 사라지게 할 자다. 하지만 동시에, 나를 아는 자이기도 하다. 그렇지? / 2세: 선생님..... 역시, 지금의 자신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겁니까? 좌에 있던 내가 눈치채버렸으니까, 선생님은 이 장소에서 튕겨나가고 있어. / 케이네스 : 그렇다면 가르쳐다오. 나는, 도대체 누구인 것인가? / 2세 : ......당연하지요 당신은 미숙한 나와 싸워준 선생님.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누구보다도 긍지 높은, 로드 엘멜로이. / 케이네스: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아, 그런가. 한때 긍지와 목숨을 걸었고, 이미 그 모든 것이 무너졌다.... 그것이, 나라는 것이구만 ....아니, 틀려. 내가 죽은 뒤, 아무래도 「이름」만은 남아있는 것 같군. 그렇지? 2세라던가 이름을 가진, 자네.... / 2세: ....이미, 선생님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내가 눈치채버렸으니까, 이 만화경은 부서져 사라진다. 평행세계는 다시금 누구도 모르는 쪽으로, 각각의 장소로 돌아간다. 안녕 선생님. - 2015년 만우절 특집 봄, 또 트위터를 시작핶습니다에서 캐릭터들의 트윗 내용
*23 아인츠베른(시작의 세 가문) 최근 딸이 결혼을 하고 집을 나가 실의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아하트 옹이 다스리는 역사 깊은 호문쿨루스 전문 메이커. 손주는 손주대로 요즘 할아버지 입 냄새나 하면서 상대해 주지 않아서 풀이 죽은 상태. 그런 아하트 옹이지만, 명절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아이리스필을 따라 온 시로 군에게 푹 빠졌다. 나도 일본에 갈 테다!! 같은 말을 꺼내서 메이드 장에게 얻어 맞기도 했다. ...라기 보단 캡서버 시공에 한정된 아인츠 씨네 사정입니다.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4 시로(마스터) 정의의 초등학생 시로. 에미야 키리츠구가 출장에서 돌아오던 중에 어디선가 주워온 아이. 그대로 에미야 가의 양자로 무럭무럭 자랐는데, 너무 강한 정의감 때문인지, 원래 소질인지 약간이랄까 전혀 남의 말을 듣지 않는 구석이 있다. 참고로 돌연 나타난 키리츠구의 자식을 보고 옆집에 사는 후지무라 양은 큰 충격을 받아 드러누웠는데, 다음 출장에선 아내까지 데리고 돌아와서, 이제 왠지 아무래도 좋기도 하고 소녀의 순정을 잃기도 했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5 에미야 가(깜짝 출연 에미야 가) 별로 역사가 깊지 않아 비교적 신참에 속하는 마술사 집안, 그것이 에미야 가다. 현 당주인 키리츠구가 그다지 마술 연구 같은 것에 흥미가 없어서 마술 가문으로선 몰락할 낌새다. 키리츠구 자체는 해외에서 뭔가 '뭘, 지나가는 샐러리맨이야' 같은 일을 하고 있다. 그런 느낌으로 해외에 돈 벌러 나간 키리츠구 아빠인데, 이전 귀국 시에 아인츠베른에서 잡아 온 아이리스필 씨와 전격결혼. 미묘한 나이 대인 시로의 반응에 애가 탔던 키리츠구 아빠였지만, 시로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양. '엄마가 젊고 미인이다!!' 같은 말을 태연하게 말해서 아이리 씨도 쑥스러워 하는 것이었다. 참고로 두 사람 다 해외 출장이 잦아서 집에 없고, 야겜 제조기인 프리야 패턴이기에 시로는 후지무라 집에서 밥을 먹거나 한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6 토키오미(마스터) 토오사카 가의 현 당주. 빛의 캡서버 아저씨. 마술 실력은 일류 레벨. 지난 번 성배전쟁에서는 전날 인플루엔자에 걸려버려, 설마 했던 병결. 토오사카의 깜빡 유전자가 극에 달하는 실태를 교훈으로, 딸인 린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후유키의 세컨드 오너로서 아이들에게 진짜 귀족의 놀이인 캡서버를 배우고자, 수수께끼의 캡서버 아저씨가 되어 근처 아이들과 곧잘 공터에서 캡서버 승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전날 딸인 린에게 부끄러우니까 하지 마, 하는 말을 듣고 내심 시무룩했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7 린(마스터) 토오사카 가의 후계자로 실력 좋은 초등학생 마술사. 의외로 천재 기질인 마술사며 그 빠른 습득, 숨겨진 재능은 아버지 토키오미도 혀를 내두를 정도. 전수 받은 마술은 보석마술이며, 안타깝게도 돈이 드는 마술이기 때문에 돈이라면 환장한다. 캡서버를 시작한 것도 공식 대회가 상금제란 것이 큰 요인 중 하나다. 시로와는 아침에 등교할 때 빵을 물고 모퉁이를 돌다가 부딪힌 이후로 인연이 생겼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8 에우리알레 대원사(대간부) 악의 시공 제국 마토우의 대원사. 수수께끼 대수령 친 세 자매의 차녀인듯하지만 상세한 설정을 포함해 불명. 막내를 우스꽝스러운 상황에 몰아넣고 재미있어 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 알몸(엄밀히 말하자면 알몸이 아님)에 멜빵이라는 쇼와 시대 악당 간부를 구현화시킨 굉장한 디자인에는 TV 앞의 어린이 여러분도 대 흥분.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9 대신관 스테노(대간부) 악의 시공제국 마토우의 대간부. 수수께끼 대수령 친 세 자매의 장년인듯하나 상세한 설정을 포함해 불명. 인간들이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고 재미있어 하는 걸 좋아해서 악의 비밀결사에서 매일 우스꽝스러운 것을 여동생들과 함께 찾고 있다. 이것 또 쇼와 시대 악당 여 간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슬아슬(여러 가지 의미로)한 굉장한 의상은 막내 메두사 혼신의 작품.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0 MEDO-SA(병기) GS 시리즈에 대항하여 개발된 초 거대 인간형 병기, 정식 명칭 '환상세대형 초거대 여동생형 병기 메두사'. 눈에서 수수께끼의 괴력빔을 발사한다는 쇼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악역 로봇이지만 애석하게도 할 맘이 없다. 그 정체는 마토우의 대간부 '에우리알레 대원사'와 '대신관 스테노'가 친 여동생을 심심풀이 같은 느낌으로 개조한 모습이다. 본인은 항상 있는 일이라 포기한 텐션이지만 언니들이 즐거운 모양이니까 아무렴 어때.... 하는 미묘한 기분. 가끔 에미야 가에 놀러 와서 시로에게 푸념을 늘어놓고 있다.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1 토키오미 박사(과학자) 악의 시공제국 마토우에 납치되어 주휴 2일, 복리후생 완비, 보너스 연 2회, 승급 있음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연구를 하게 되었던 비명횡사의 과학자. 주말마다 일요일에는 가족 서비스를 빼놓지 않을 수준으로 가족을 돌보지 않겠다는 기세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전혀 관계 없지만 묘하게 백의가 잘 어울린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2 클론 신지(전투원) 불어나는 신지. 비밀결사 마토우의 일반전투원이지만 신지 대장군과 성능 차이는 없다. 마토우에서는 일단 괴인 범주에 들어가며, 벌레 괴인 카리야 등도 있다.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3 신지 대장군(간부적인 뭔가) 악의 비밀결사 마토우의 간부적인 뭔가. 지능지수 105라는 미묘한 라인의 자칭 천재간부다. 기본적으로 G사쿠라에게 당하는 역으로 매회 출연하고 있는데, 마침내 지난 주 방송인 제22화 '미역, 불 타 죽다'에서 G사쿠라의 의붓 오빠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고 사망했다. 다음 주에 부활했다.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4 신지 우주장군(부활한 간부적인 뭔가) 마침내 부활한 G사쿠라 최대의 적, 신지 우주장군이다. 지능지수 5800을 자랑하는 진짜 천재간부다. G사쿠라 츠바이(호평이라 신 시리즈)에서 최초로 G사쿠라 앞에 나타난 그럭저럭 센 적. 이 강적과의 싸움으로 G사쿠라는 마침내 DDD시스템의 진짜 힘을 발동하게 된다.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5 GS-01(병기) 정식 명칭'기간틱 사쿠라-01'. 시공제국 '마토우'가 개발한 차원 침략용 거대 인간형 육전병기다. 평행차원 발동기 'GS 드라이브', 연애뇌형 반응로爐 '소녀 실리더'를 탑재한 최초 모델. 더욱이 프로토타입인 GS-01에만 제3가공 원소기관 'DDD(트라이 디)'시스템을 탑재했다고 한다. 강대한 전투력을 가졌지만 서번트로 싸우는 캡서버에는 딱히 아무 의미도 없다.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6 GS-02(병기) GS시리즈의 해전용 모델. 정서가 불안한 초기형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개발되었지만 무엇이 잘못 됐는지 더욱 얀데레 방향으로 옮겨가 버렸다. 텐타클 로드 등 아무리 생각해도 '그만둬! 나한테 난폭한 짓 할 생각이지!! 에(이하 생략)'적인 촉수계열 멋진 무장을 주된 병장兵裝으로 삼고 있다. 이걸 사용해서 MEDO-SA와 싸웠던 제7화는 너무 과격해서 방송 금지를 먹고 환상의 제7화로서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7 GS-03(병기) GS시리즈의 공전용 모델. 이젠 성격 따윈 아무래도 좋겠지.... 하고 적당히 조정했더니 뭔가 굉장히 하이한 성격이 되어버렸다. 공전용의 'BB 스러스터' 덕에 팬티가 그냥 다 보이기 때문에 커다란 친구들에게 대인기다. 참고로 이야기 종반에서 사실 아주 착한 애였다는 것이 판명되어 GS-01와의 화해 끝에 함께 싸우게 되는 부분이 본편의 클라이맥스. 조력 메카로 GH 릴리스와 GM 립도 탑재.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8 온갖 평행차원세계의 지배를 꾀하는 악의 시공제국 마토에게 사로잡힌 토키오미 박사는 가공할 연구를 하게 되었다!! 차원침략을 목적으로 삼은, 그다지 신선하지 않은 타입의 병기. 다름 아닌 대성배를 동력원으로 삼는 거대 인형 병기의 건조이다! / 초병기 s1호 / "그렇게 된건데, 린, 잘 듣거라. 빈틈을 타 녀석들의 기지에서 빠져나왔지만 ,난 이제 여러모로 힘들다. 하지만, 녀석들의 눈에서 벗어나 간신히 초병기 gs-01를 완성시키는 데 성공했지. 부디 내 유지를 이어 받아 시공제국 마토와 싸워주거라!!" "뭐 하시는 거에요 아버지..." "덧붙여 말하자면 난 다른 차원에서 온 토키오미 아빠니까 네 세계의 아빠하곤 엄밀히 다른 사람이란 것은 마음에 담아 뒀으면 좋겠구나. 작가 편의주의라고 할지, 그렇겠지. 음? 즉 나는 우리 일족의 스승인 보석옹의 제2마법을 무심코 재현해 버렸다는 건가!?" "수단과 목적이 바뀌어졌네, 그거." "어쨌든, 이제 믿을 의지할 사람은 내 딸인 린, 너 밖에 없다!!" "찾아냈다, 토키오미 박사!! 배신자에겐 죽음만이 있을 뿐 죽어랏, 신지 대장군 빔!!" "웃!! 위험하다, 린!!" "응!? 날 노리지 않는 거 같은데!?" "으악!? ...... 무, 무사하느냐, 린." "아버지!?" "하지만, 아빠는 이제 틀렸다. 부탁한다, 여동생인 GS-1과 힘을 합쳐 아빠가 사랑한 이 세계를 지켜주거라......" "멋대로 세계의 운명을 떠맡기지 말아 줬으면 하는데!? 대체 뭐야 GS-91이? 응? 여동생!?" "앗!? 이미 완성되어 있었던 것인가, GS-01이라 하는 기간틱 사쿠라!! 어 으악!?" (뿌직) "... 그런데, 대체 뭔가요 이건? 어째서 잠에서 깨어보니 저 이렇게 되버린 건가요?" "호, 혹시 사쿠라? 조, 좀 안 본 사이에 많이 컸네...... 아니... 그게, 그렇지?" "어라? 언니의 어렸을 시절하고 닮았네......" "...... 그렇군요, 즉 또 제게 꽝을 뽑게 했다는 건가요? 예전 아버지?" "아니... 난 이미 죽어 있으니까 불만은 린에게...... 앗, ...... 아빠는 죽어 있단다!! 죽어 있고 말고!! 어쨌든 나머진 린과 상의해서 자매가 사이 좋게 세계를 좌지우지 하거라......! ...... 린." "응?" "모든 걸 맡기마!!!" (전투 후) "좋아, 이겼어!! 그래도, 거대화해도 싸우는 것은 서번트구나." "으앙~!! 시스템적인 문제라서 어쩔 수 없다구요!! 그렇고 언니는 새로운 디자인의 주인공 캐릭터인데 어째서 전 또 이런 취급을 받는 건가요!! 흐아앙!" "...... 안심하거라 사쿠라. 기간틱 SAKURA 통칭 GS-01인 너도 새로운 디자인이잖니?"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 캡슐 서번트의 내용
*39 미역(마스터) 불어나는 신지. 관계 없지만 이번 의상이 지나치게 잘 맞아서 무섭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도 뭔가 꾸물꾸물 움직이고, 설마 신지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인가...? - 캡슐 마테리얼의 내용
*40 사쿠라(마스터) 마토우 가의 귀여운 여동생, 즉 사쿠라쨩이다. 토오사카 가에서 이른바 양자로 마토우 가에 왔기 때문에 아직 마토우 가풍에 친숙해지지 못하고 조금 불안정한 느낌. 참고로 미역은 밖에선 그 꼴이지만, 집에선 제대로 오빠답게 굴기 때문에 나름대로 따르고 있다. 최근 고민은 카리야 아저씨가 만드는 밥이 전혀 맛있지가 않다는 것. - 캡슐 마테리얼의 내용
*41 마토우(시작의 세 가문) 성배전쟁을 구축한 시작의 세 가문 '마키리'가 일본에 뿌리를 내린 이래의 가문 명. 타이밍이 사쿠라쨩이 양자로 보내질 즈음의 시기라서 다들 걱정하시겠지만, 안심해주십시오!! 조켄 할아버지는 제4차 성배전쟁 패퇴의 원통함을 가슴에 품고 확률 통계 마술의 비의秘儀 '가위바위보 27오의'를 터득하기 위해 해외로 떠나고 그대로 행방불명이라서 아마 괜찮을 겁니다. 집안은 카리야 아저씨가 적당히 맡고 있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2 JK 잔느(서번트) 잘 아시는 아포크리파에서도 대활약 중(←이거 중요)인 룰러, 즉 잔 다르크다. 이번엔 룰러 특전의 유급을 써서 극동 여행 중. 매번 여행할 때마다 각지에서 고독한 잔느가 되는 것이 은밀한 즐거움이며, 이번 극동 여행에선 소문으로 들었던 스시 덴뿌라 스키야키에 은밀한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참고로 어째선지 JK상태인데, 너무 유명한 것을 감추기 위한 변장인지 사장 취향에 의한 억지인지, 진상은 알려고 하면 다친다(藪ヘビの中).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3 세레브루마(캡서버 챔피언) 캡서버 세계 선수권 초대 챔프 '세레브루마' 씨.... 대체 누굴까...? 작년 캡서버 계에 당당히 나타나, 남아도는 재력을 배경으로 대전 상대를 차례차례 도륙한 전설의 챔피언이다. 최근에 본인이 모델인 자서전 만화도 애니화 되어 좋아 죽고 있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4 길가메쉬: 세레부르마-그게 네 이름이라면-넌 실수를 범하지 말았어야 했다. 캡슐 서번트 게임의 기본은 대규모 재산이다. 진정 넘치는 속도를 이끄는 힘을 잘 지켜 보거라, 어느 것과 같은 너와는 비교할 수 없다! / 세레부르마: 아~? 그거 서번트야-?! / 길가메쉬: 와하하하하, 무섭지, 않은가? 이 몸께선 수많은 슈퍼-레어 서번트들을 모으기 위해서 재보를 전부 썼다! 그 중에서도 이 슈퍼-레어 갈락티카 세이버는 타케우치 타카시가 그렸지! 짐은 매일 밤마다 이걸 안고 잔다! / 세레부르마: 어-어떻게 그런 일이...어떻게 내가, 세계 챔피언인 세라부르마가, 투자하는 데 지다니...시-시로-군, 패배해 줘. 그래서 나머지를 맡길게...제발, 제발 나 조차 얻을 수 없었던 저 전설적인 울트라-레어 서번트를 입수해줘..."갈락티카 세이버 FE(Final Edition, 최종판)" 제발..그아... / 세라: 아가씨?! / 리즈: 제한된-시간에 그려낸 서번트로부터 모은 모든 세이버판...그러고보니 갈락티카 세이버 FE를 끌어올 절호의 찬스야, 시로. / 시로: 좋아! 캡슐 서번트에서 리타이어 하는 거야! - 캡슐 서번트의 내용
*45 "꺅!?" "핫핫하!! 약해!! 너무 약해! 그 정도의 실력으로 캡슐 서번트 세계 챔피언이 이 이리..., 가 아니라 수수께끼의 챔프 셀레브루마 님에게 맞서다니 가소롭구나!!" " 내, 내가 ... 져버리다니." "흐흥, 그럼 약속한 대로, 당신의 서번트는 전부 받아갈게. 고맙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저쪽입니다." "흐에엥!?" / "어쩌지..., 내 서번트, 모두 뺏겨버렸어;;" "... 기운 내라" "이젠 용돈도 없고, 뽑기도 할 수 없... 어? 뭐지?" "...여기야, 너의 주머니다." "응? 내 주머니...? 아!! 하나 남았었어!!" "흠, 겨우 알아차렸나. 나는 캡슐 서번트 에미..., 가 아니라 아쳐다." "아, 서번트가 말하잖아!!!???" "당연하지, 난 당첨 서번트니까." "뭐어어어어!? 당첨된 서번트는 말할 수 있는 거야?" "그래, 남들에게 말하지 마라." "... 다, 당첨 서번트 굉장하네." "음, 아무래도 패배해서 풀이 죽어 있는 모양인데 아직 내가 있다. 포기하기엔 일러." "... 그래도, 당신만으론 덱을 만들 수 없는데다, 용돈도 이미 다 써버렸고..." "별거 아니다, 뭐라해도 난 대박 서번트다. 맡겨둬...! 고유결계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뭐, 뭐야 이게!? 내 주변이 톱니바퀴 밖에 없는 불모의 대지가 되었잖아!?" "불모라니... 뭐 상관없지. 어쨌든 나는 서번트를 투영 마술로 만들어 내는 게 가능하다." "투영 마술이란 거 아마 위조물을 만드는 마술이지... 즉, 캡슐 서번트를 위조한다는 거네!!" "... 그, 그래. 듣기엔 나쁘지만, 돈도 들지 않고, 뭐, 그런거다. 아아, 덧붙여 말하자면 내가 본 적이 있는 서번트 밖에 투영 할 수 없어." "대단해!! 그럼, 빼앗긴 서번트를 투영해주고... 아!! 저기 장난감 가게의 디스플레이품도 투영하고... 음!? 애니메이션 한정 서번트도 할 수 있겠네... 뭐하고 있어 아쳐, 닥치는 대로 투영하는 거야!!" 음, 전혀 주저 없는 점이 장래가 두렵구나!!" / 오래 기다렸지, 세레브루마!! 봐!! 갖가지 서번트를 투영해서 무한히 증대한 토오사카 세레브리티 덱을!!" " 그거 일반적으로 위법행위라고 부르는 거죠!?" / "서, 설마 내가 패배하다니... 그렇다고 할지, 무한 서번트 생성은 좀 아니지. 룰이 쓸모 없는 세기말이잖아, 이미 21세기지만......" "응! 역시 싸움은 물량이지!! 잘 해줬어, 아처!!" "음, 그런 어쨌든, 아무리 봐도 이쪽이 악역이다 린." "무한하게 서번트가 손에 들어오다니 꿈만 같네. 응? ... 어쩌면, 이건!! 저기? 아쳐, 소원이 있는데? (방긋)" "(아, 이거, 위험한 패턴이군)" / "우오오오오오오!? 이건, 그 초한정 서번트 타케우치 타카시가 그린 갤럭티카 세이버잖아!! 정말 200엔으로 괜찮은거야 토오사카?" "전혀 상관 없는데? 뭣하면 10세트 정도 양도해 줄까?" "역시 토오사카 님이야, 휴!!" 자아, 이 쪽은 50엔, 그 레어 서번트는 150엔이야!! 응! 이대로 가면 금새 갑부..., 에헤헤헤, 웃음이 멈추질 않네!!" "거기까지에요!! 위법 캡슐 서번트 사용자!!" "어!? 뭐야!? 그렇고, 뭐야 그 꼴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입 다무세요!! 고용된 자는 클라이언트에게 거스를 수 없다고요!!" "아, 그거보다, 거기 있는 초등학생!! 위법 서번트 위조 용의로 체포합니다!!" - 캡슐 서번트의 내용
*46 바제트(마스터) 이른바 상금벌이라 불리는 타입의 캡서버 마스터. 지금까지(물리적으로) 눌러버린 짝퉁 캡서버 공장이나 가짜 캡서버 바이어의 수는 헤아릴 수 없고, 그 바닥에선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힘있는(물리) 마스터다. 잘 생각해보면 캡서버를 전혀 쓰지 않았다. 어째선지 캡서버 뽑기에서 어벤저만 뽑히는데, 본인은 랜서 덱 같은 걸 조합하고 싶은 모양. 응? 트레이드? 아니, 그, 트레이드 할 친구가 없(생략)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7 마스터 알트리아(마스터) 잘 아시는, 성(세인트) 죠지 여학원의 학생회장. 늠름한 남자 말투로 말하는 JK. 남자소대에서 자랐기 때문에 약간 거칠지만, 실은 귀여운 것을 아주 좋아하는 꿈 꾸는 소녀. 하지만 케이 오빠에게 놀림 받아서 가족에겐 비밀로 하고 있다. 신경 쓰이는 가족 구성은 아버지가 가웨인, 큰 오빠 케이, 작은 오빠 랜슬롯, 막내 남동생 베디비어로 되어 있다. 해외에 무척 정숙한 사촌 동생인 모드레드쨩도 있는 모양이다. 참고로 세이버나 원탁 같은 것과는 딱히 아무 관계도 없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8 아야카(마스터) 이른바 성가신 계열 마스터. 어째선지 뽑기에서 꽃미남 서번트만 튀어나오는 운세를 타고 났다. 뭔가 그럴듯한 서양식 저택에서 혼자 살고 있지만, 최근 금발 꽃미남 동거인이 생겼다. 그랬나 싶었더니 내추럴한 매력의 꽃미남 동거인이 추가됐다. 그랬나 싶었더니 또 금발에 화려한 꽃미남 동거인도 밀어닥쳤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9 케이네스(마스터) 천재 캡서버 마스터. 어둠의 캡서버 아저씨. 명문 마술사 아치볼트 가의 정식 후계자이자 빅 벤 코퍼레이션의 공식 캡서버 명인이다. 아이를 상대로 돈으로 이기는 짓을 해치우는 그 눈치 없는 플레이 스타일에는 과금계 마스터 팬도 많다. 참고로 부인도 꽃미남 서번트, 줄여서 꽃서버 유저, 라고 할까 디어뮈드만 쓰는 유저로 그 바닥에선 유명한 캡서버 마스터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0 웨이버(마스터) 천재 캡서버 마스터(자칭) 해외에서 일본에 유학 온 캡서버 마스터. 빅 벤 코퍼레이션의 공식 프로 캡서버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기량 쪽은 적합하다고도 부적합하다고도 할 수 없는 미묘한 라인. 아르바이트 대신으로 근처 장난감 가게가 개최하는 캡서버 교실에서 강사를 하고 있던 중 대인기를 얻게 되었다. 전국 대회 레벨의 캡서버 마스터를 양산하는 이상사태가 일어나기도. 물론 본인은 시무룩.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1 ((루비아(마스터) 린의 동급생. 북구에서 캡서버 유학으로 온 스트롱 스타일의 정통파 마술사 레슬러로서, 영국의 명문 캡서버 양성소이기도 한 빅 벤 코퍼레이션 부속 학원의 올해 수석 후보생. 마술의 재능은 상당해서 장래를 촉망 받고 있으나 어느 날 아침 '머슬이 부족하여요'라며 갑자기 산 속에 틀어박히러 가서 주변 사람들은 난리가 났다.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2 자비코(마스터) 수수께끼의 전학생 하쿠노. 기본적으로 정체나 본명 등 모든 것이 뚜렷하지 않다. 소문으로는 대나무에서 태어났다든가, 어떤 고난에도 전혀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두 다리로 버티고 선다든가, 로마에서 온 유학생or약아빠진 동물 귀or붉은 집사or금삐까or유감스러운 아이돌 같은 사람과 룸 셰어 하고 있다는 둥 여러 가지 소문이 돌 정도의 수수께끼의 전학생. 그보다 웬 자비코?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3 세계 씨(뭔가 잘 알 수 없다) 세계, 이른바 'THE WORLD'적인 무언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아마 그런 영령 채용 창구 아저씨 같은 이미지의 초월적인 존재이지 않을까? - 캡슐 마테리얼의 내용
*54 토오사카(서번트) 갈 데까지 갔던 곳에서 온 그 사람. 영령 에미야가 탄생하지 않았던 세계선에서 탄생한 기적의 영령. 전혀 줄어들지 않는 빚 때문에 절망 끝에 오뎅집에서 같이 마시고 있던 세계 씨와 계약했다. 라는 걸 영령 에미야 씨가 들으면 도움닫기로 점프해서 추궁할 만한 황당한 경위로 세계와 계약했다. 기억도 거의 마모된 상태지만 시로에 대해선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는 모양.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5 프라가(서번트) 복서 영령 '프라가'. 성배전쟁에 참가하지 않고 왠지 일밖에 하지 않았던 바제트 씨가 다다른, 다다르고 싶지 않았던 끝의 모습. 어벤저 등과 같이 이레귤러 서번트이기에 정규 성배전쟁에서 출현할 가능성은 한없이 낮다. 그보다, 뭔데, 복서라니? 그런 클래스가 어디 있어!! 라는 의견 정말 동의합니다만 비정규 영령이라 별 수 없어요. 달에는 런처 같은 것도 있으니까 아마 괜찮을 거란다, 지나코.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6 베이비 카렌(아기) 아른바 라스보스계 마스터, 베이비 카렌쨩 그 사람이다. 아기인데 묘하게 달관한 생사관을 가진 깨달은 부류. 이번 소동의 대부분의 근원은 이 녀석 때문이다. 세계를 우스꽝스럽게 만들고, 아무 생각 없이 심심풀이로 지켜본다는, 모호한 목적으로 대성배를 발동시켰다. 아무튼 이번 라스보스가 호랑이나 버섯 성인 같은 수수께끼의 고용인 같은 게 아니라서 정말 다행입니다. 참고로 본편 뒤에 에미야 가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출장에서 돌아온 키리츠구 아버지는 설마 이 나이에 벌써 할아버지!? 하고 오해, 아이리 엄마는 아이가 또 늘어나서 대환희. 후지무라 양은 이제 니들 맘대로 해.... 적인 경지. - 캡슐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7 "서, 설마 내가......, 패, 패배했다는 건가요......" "음, 아기를 해치우는 건 좀 그렇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모르겠어? 적을 쳐부술 때는, 철저하게 두들겨 둬야 하는 거야!!" "이 얼마나 차일드에게 상냥하지 않은 세계, 이런 세계, 멸망해버려, 라던가, 자주 있는 종말 프로세스에 이행할 수 밖에 없겠네요." "뭐지, 공간이 무너지기 시작했어!!" "아 정말이지, 왠지 이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도망치자, 시로!!" "그래, 알았어!!" "후......, 성배따윈 결국 인간의 근심적인 상념에 지나지 않아요. 잘 됬군요, 이대로 제가 사라지면, 당신들의 세계도 원래대로 돌아갈 거에요, 자, 그만 가세요, 인간의 자손들이여......" "왜 그래, 시로!! 서두르지 않으면 출구가 닫혀버릴 건데!?" "린, 먼저 가줘!!" "뭐? 무, 무슨 소릴 하는거야!? 서두르지 않으면 닫혀버린다니까! 봐, 웜홀적인 출구가!!" "응, 나는 나중에 갈게, 그럼!!" "잠깐, 무슨 짓이야, 야! 시로!!......" "좋아, 그럼 우리들도 여기서 나가자, 카렌쨩!!" "...... 무슨 속셈인가요. 이대로 여기 있으면 저의 소멸에 휘말려, 당신도 무가치의 소용돌이에 끌려 들어가 버린다구요." "그렇구나, 알았으면 따라 와!!" "그, 그래도, 성배가 붕괴하면 저는, 그저 큐트한 아기에 지나지 않은데요? 당신 같은 천애고독한 초등학생에겐 손 쓸 도리가 없어요, 주로 사회적인 의미로." "괜찮아, 최악의 경우엔 후지누나의 아이라고 할 거야!!" "에, 그래도 되는 건가요? 에, 에미야 시로, 당신은 어째서 그렇게까지......" "그러네, 응!! 나는 정의의 편이기 때문이야!!" / "아, 시로도 참 제멋대로 굴기나 하고!!" ".... 콜록콜록. 간신히 늦지 않았네!!" "시로, 무사했구나!! 거, 걱정하지 않았어, 하지 않았다고!!" "응, 걱정 끼쳐서 미안했어, 카렌쨩도 무사해!" "자, 잘 됬네......, 응!? 카렌... 쨩!?" "잘 부탁드려요. 소개 받은 에미야 카렌이에요." "뭐어어어어!? 뭐야 이게!? 시로!! 어째서 이런 걸, 데리고 오는 거!?" "응, 그대로 사라지면 불쌍하잖아?" "그런 문제가 아니야!! 그렇다기 보다, 에미야 카렌이란 게 뭐야!?" "이제부턴 에미야 집안의 아기로서 무럭무럭 자라나갈 생각이라, 이후로 잘 부탁드려요." "트림하지 마!" / 초등학생 4학년생, 에미야 시로는 한 아이의 아버지이다! 오늘도 사회의 매정한 시선이나 친구라던가, 왠지 성가신 여자애들에게 둘러쌓여 육아에 면학에 매일 바빠도 즐겁게 지내고 있는 것이다! 지지마라 시로!! 힘내라 카렌!! 호적상으론 후지무라의 딸로 취급되는 모양이니, 관공서의 눈도 두렵지 않아!! "아니아니아니, 이상하잖아!? 이거나 저거나!?" "응, 많이 마시고 크게 자라!!" "잠깐 기다려, 내 아이란게 어떻게 된 일이야!? 그렇고 후지무라의 출연은 여기 뿐인가요!?" "아 정말!! 대체 뭐야, 이 전개는!!!!" / (엔딩 스크롤 후) "이렇게 말하는 게 제 출생의 진상이라고 하는 건 어떨까요?" "전부 당신의 창작이야!?" - 캡슐 서번트의 내용
*58 ??? : 이젠 초갓 카렌 가튼 어줍잖은 이름은 댈 필요도 없게써여. 지금 저를 명명한다면 바로─── / 카렌? : 초베이비 카렌이에염!! / 쿠 훌린 & 꼬마 길 & 마슈 : 아기 됐잖아아아아────!? / 쿠 훌린 : 저 자식 저질렀어! 기어코 일을 냈구만! / 초베이비 카렌 : 후후후…… 이제 싸우는 거에 의미는 업써여. 저는 모든 걸 허용하께여…… 초베이비니까여. 응애─. / (화아아아) / 마슈 : 큭……아기인데도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요! 아까 데빌 카렌 씨보다 3배는 강력한 오라예요! / 마슈도 그 대사 3절째야 / 초베이비 카렌 : 지금 저한테는 모든 생명이 귀중해염. 아기니까여. 남녀노소 모두 똑가치 보여여. 그러니 한꺼번에 싸잡으께여. 이름 대신 번호로 부르께염. / 꼬마 길 : 게다가 터무니없는 소릴 꺼내는데요!? / 초베이비 카렌 : 또, 큰 상관은 없는 건데, iOS/Android용 게임 앱 『캡슐 서번트』가 호평 판매중이에여. (2021년 2월 현재 기준) / 마슈 : 은근슬쩍 홍보까지……! 무지막지 여유로우세요! 이게……초베이비 카렌! / 쿠 훌린 : ───훗. 대충 기가 막힌 사태가 됐지만…… 내가 할 행동은 달라지지 않지.(※애써 쿨한 태도를 유지 중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길가메쉬: 세레부르마-그게 네 이름이라면-넌 실수를 범하지 말았어야 했다. 캡슐 서번트 게임의 기본은 대규모 재산이다. 진정 넘치는 속도를 이끄는 힘을 잘 지켜 보거라, 어느 것과 같은 너와는 비교할 수 없다! / 세레부르마: 아~? 그거 서번트야-?! / 길가메쉬: 와하하하하, 무섭지, 않은가? 이 몸께선 수많은 슈퍼-레어 서번트들을 모으기 위해서 재보를 전부 썼다! 그 중에서도 이 슈퍼-레어 갈락티카 세이버는 타케우치 타카시가 그렸지! 짐은 매일 밤마다 이걸 안고 잔다! / 세레부르마: 어-어떻게 그런 일이...어떻게 내가, 세계 챔피언인 세라부르마가, 투자하는 데 지다니...시-시로-군, 패배해 줘. 그래서 나머지를 맡길게...제발, 제발 나 조차 얻을 수 없었던 저 전설적인 울트라-레어 서번트를 입수해줘..."갈락티카 세이버 FE(Final Edition, 최종판)" 제발..그아... / 세라: 아가씨?! / 리즈: 제한된-시간에 그려낸 서번트로부터 모은 모든 세이버판...그러고보니 갈락티카 세이버 FE를 끌어올 절호의 찬스야, 시로. / 시로: 좋아! 캡슐 서번트에서 리타이어 하는 거야! - 캡슐 서번트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