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개요

페이트 프로토타입 시리즈의 배경인 평행세계.

본래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원형인 '구 페이트'는 지금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설정이 연동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던 것을 '페이트 프로토타입'이라 호칭을 바꾸고 다듬어서 지금은 나스 키노코의 감수 하에 이루어지는 정사에서 파생된 평행세계가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랜서(쿠훌린)랜서(쿠훌린 - 프로토타입)의 관계가 대충 동일인물 비슷한 거고 프로토타입 쪽이 젊은 시절이라는 것으로 정립되거나 했다.*2*3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작가 사쿠라이 히카루는 페이트 시리즈의 작가들이 모여 설정을 조율하는 자리에 참가하기도 했다.*4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에 대해서

■ 이 성배전쟁에서 쓰이는 성배성당교회가 보관하고 있던 모방 성배를 한 추기경의 의뢰로 극동의 땅에서 재현한 것이다. 대성배는 '세인트 그래프', 소성배는 '심볼'이라 부른다. 성배의 본질을 제외하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성배전쟁과 거의 같다. 이 성배의 진정한 목적은 영령보다 고위 존재인 짐승을 만들어내는 것이다.*5*6 추기경은 천사를 부르는 의식이라 착각했다.*7 비스트라는 초대형 폭탄을 제외하면 사실상 내부 사정이 다 까발려진 거나 마찬가지인데다 교회의 보증을 받은 원망기이기에 1991년 2월의 1차 성배전쟁부터 마술협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했다.*8
성배전쟁(프로토타입)성당교회가 주관하는지라 대성배영령을 소비해 소원을 이룬다는 진실을 은폐할 생각이 없다. 성당교회마술협회에 연이 있는 마스터라면 다 안다. 그리고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기 위해서는 7인의 모든 서번트의 을 바쳐야 하기에 자해시킬 령주를 남기거나 혹은 혼의 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전능은 아니지만 원망기로는 작동하는 수준으로 소원을 빈다는 점은 후유키 시 식과 같다.*9
→ 이 쪽의 대성배후유키 시의 것과 달리 기본적으로 그렇게 만들어져서인지 이 세상 모든 악 같은 오염 요소 없이도 반영웅의 소환이 가능하다. 대성배를 제공한 성당교회는 이 대성배가 완전한 선이라 단언하며 반영웅이 소환되는 건 본래 선하지만 악을 내포하는 경우일 뿐이라 주장한다.*10
사죠 마나카세이버(아서 펜드래건)에게 자신이 소원을 빌 권리를 넘겨 그의 소원을 빌게 하려 했다.*11 그럼에도 여차저차 한 끝에 세이버의 소원을 이루기에 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되서 마나카 파티는 약 600명의 여자애를 세이버 대신 제물로 쓰고자 했다. 밤에 다니는 여자애를 어쌔신(프로토타입 프래그먼츠 핫산 사바흐)이 희석시킨 신경독에 캐스터(파라켈수스)가 만든 약품을 섞은 걸 투여해 표정과 감정을 일시적으로 박리시켰다. 그렇게 무구한 정신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대성배에 몸을 바치게 한다.*12
후유키 시대성배를 본 랜서(쿠훌린 - 프로토타입) 曰, '우리 동네 꺼랑 완전 똑같잖냐'.*13
→ 성공 여부에 상관없이 일단 의식을 시작하면 도쿄의 모든 인구는 소실된다.*14
→ 1차 성배전쟁(프로토타입) 감독은 전혀 묘사되지 않다가 마지막화에 와서야 슬그머니 등장한다. 무슨 수를 사용했는지 비스트의 정체를 파악하고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에게 관심을 가지며 템플 기사단 소속이다...... 이름은 안 나오나 노골적으로 선클레이드 같다.*15*16

성배전쟁(프로토타입)은 두 번 벌어졌다. 첫 번째 성배전쟁은 8년 전인 1991년 2월에 일어났다. 본편이자 두 번째 성배전쟁이 벌어진 시기는 1999년 2월이다.*17

■ 성배전쟁의 배경은 도쿄다. 대성배가 도쿄 지하에 위치해 있다.*18 이외에 언급되는 실존 지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이케부쿠로 선샤인 60 옆 :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랜서(브륜힐데)의 격전지.*19
→ 아사가야 역 근처의 주상복합 빌딜 옥상에서 신주쿠 스미모토 빌딩의 옥상까지 :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랜서(브륜힐데)의 결전 장소.*20
→ 스기나미 구 사립 고등학교 : 사죠 아야카, 레이로우칸 미사야, 변장한 라이더(페르세우스)가 다니는 학교.*21
→ 하루미 부두 :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라이더(오지만디아스)의 격전지. *22
→ 신주쿠 중앙공원과 그 옆의 스미모토 빌딩 : 아쳐(길가메쉬 - 프로토타입)랜서(쿠훌린 - 프로토타입)이 처음 마주친 장소.*23
→ 오쿠타마 산 속 :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아쳐(아라쉬)의 격전지.*24
→ 신주쿠 역 동쪽 입구 부근 :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사죠 마나카가 비밀로 한 대성배가 있는 장소를 찾다가 우연히 들른 곳.*25


타임라인

타입문 에이스 vol.10에서 1991년의 타임라인이 공개되었다.

어쌔신 소환. 어쌔신의 마스터 사망

세이버 진영.
사죠우 마나카는, 자신이 불러낸 서번트에게 사랑에 빠졌다.
그녀는 요리를 대접하면서, 7인7기의 살육전을 「요리하는 것과 같다」라고 이야기한다.
소녀에게 있어서는, 어느 쪽이라도 사랑스러운 그와 보내는 일상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사죠우 마나카. 소녀의 모습을 한 만능. 오직 세이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 성배전쟁을 참여한다.
세이버. 「고국의 구제」를 바라는 영령. 고결한 기사로, 마나카의 방식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버서커, 레이로우칸의 정찰을 시작하다.
버서커 진영. 타츠미는 버서커로부터, 성배전쟁의 개요와 그의 「정의의 사도이고 싶다」는 소원을 들었다.
자신도 또한 사람들의 평온을 지키고 싶다고 느낀 타츠미는, 버서커의 손을 잡고, 함께 성배전쟁을 막아내기로 맹세한다.
버서커. 지적이고 온화한 「지킬」과 광적인 짐승 「하이드」의 인격과 존재를 공유하는 영령.
키타노 타츠미. 우연히 버서커를 소환한 일반인. 실은 마술사의 후예로, 마안을 가지고 있다.

이케부쿠루에서의 전투.
마나카의 제안으로, 그녀와 떨어져 심야의 초계활동을 행하고 있던 세이버는, 이케부쿠로에서 큰 창을 손에 쥔 여성 랜서와 교전한다. 몇 합 째를 나누면서, 그녀는 수수께끼의 액체를 마시고 모습을 감추고 만다. 세이버 VS 랜서 무승부

어쌔신, 마나카와 해후
마스터가 숨이 끊어진 이후에도, 어쌔신은 자신에게 닿아도 미소를 지어주는 「누군가」를 원해서 밤의 도시를 방황하고 있었다.
그런 어쌔신의 앞에 나타난 마나카는 그녀의 피부에 태연하게 닿아서.....
어쌔신. 「정밀의 핫산」의 이명을 가진 독살의 명수. 몸 전체가 독으로, 그 입맞춤은 영령도 죽인다.

라이더 소환.
오쿠타마에 본거지를 갖춘 이세미 가문의 당주 시즈리는, 몰락한 가계의 부흥을 위해서 성배전쟁에 도전한다.
하지만, 소환의 촉매로 라이더의 죽은 처의 유품을 사용한 것으로 그의 분노를 사버린다.
라이더. 오만불손한 태도와 압도적이기까지 한 힘을 자랑한다. 그 정체는 고대 이집트의 최고의 신왕.

캐스터 진영
아버지의 서번트인 캐스터에게 「친구가 됩시다」라고 말해진 미사야.
그와 대화를 나누다보니, 미사야는 그를 신뢰하게 된다. 미사야를 대하는 캐스터의 태도도 또한, 온화하게 보였지만....
캐스터. 이지적인 영령. 진명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전설적인 연금술사 파라켈수스.
레이로우칸 미사야. 레이로우칸의 차기 당주. 재능이 넘쳐, 「임금의 기풍」을 가진 타고난 지배계급.

라이더, 이세미 소년과 해후.
시즈리의 마스터다운 자격을 확인하기 위해서 공방을 탐색하고 있던 라이더는, 무수한 의료기기에 이어진 빈사의 소년과 만난다. 그에게 소원을 물었던 라이더는, 그 대답에 과거의 친애하는 벗의 그림자를 발견해낸다.

라이더, 독단으로 캐스터 진영과 동맹을 맺다.

마나카, 캐스터에게 접촉하여 「친구」가 되다.

레이로우칸에서의 전투 ①
세이버 VS 버서커 무승부

스기나미에서의 전투.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어쌔신에게 「너를 죽이고 싶지 않아」라고 고한 타츠미. 그 말은, 어쌔신에게 기묘한 응어리를 남겼다.

키타노 타츠미 VS 어쌔신
키타노 타츠미 사망

레이로우칸에서의 전투 ②
세이버·랜서·아쳐·라이더 VS 버서커.
버서커 소멸.

라이더, 도쿄만 위에 신전을 소환하다.
하루미 부두에서의 전투. 세이버 VS 스핑크스(라이더의 보구)

오쿠타마에서의 전투
마나카·어쌔신 VS 이세미. 이세미 시즈리 사망.

마나카, 레이로우칸의 당주와 접촉. 마사야에게 저주가 남겨지다.
레이로우칸의 당주 사망

To be Continued....


줄거리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플롯
본편의 스토리는 프로모션 영상 비슷한 느낌의 단편 애니메이션과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에 간략한 줄거리가 적혀 있는 것이 전부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8년 전 성배전쟁 당시 자신이 소환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에 집착하던 사죠 마나카는 그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미쳐 있는 대성배에 희생물을 집어던졌다. 동생 사죠 아야카를 대성배에 쑤셔 넣으려 하는 마나카를 세이버(아서 펜드래건)가 뒤에서 찔러 성배전쟁은 종결되었다. 죽은 마나카는 대성배로 집어던져졌고 이가 8년 후 본편의 성배전쟁의 시발점이 된다.*26
→ 8년 후, 사죠 아야카는 8년 전 사건을 아버지 사죠 히로키가 흑막이며 언니 사죠 마나카가 희생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다.*27 아무튼 8년 전의 사건의 트라우마 때문에 싸울 생각이 없었으나 랜서(쿠훌린 - 프로토타입)공방으로 공격해 와 도주하다 우연히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를 소환하여 싸움에 휘말린다. 중반에 아야카가 독에 중독되었고, 해독제를 갖고 있는 아쳐(길가메쉬 - 프로토타입)세이버(아서 펜드래건)의 싸움이 벌어진다. 세이버는 어떻게든 종말검을 버텨내고 이겼다. 이후 세이버는 버서커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선클레이드 판의 소유가 된다.*28 아야카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마침 마스터 레이로우칸 미사야를 잃은 랜서(쿠훌린 - 프로토타입)과 가계약하여 맞선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각성한 아야카에게 선클레이드 판은 쓰러진다. 선클레이드는 자신은 1계위 마스터가 아니며 진짜 1계위는 따로 있다고 웃으면서 죽었다.*29
→ 학교에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사죠 아야카캐스터(레이로우칸 미사야로 변경될 수도 있음)에게 습격당하는 씬이 있다. 캐스터와 인연이 있는 라이더(페르세우스)의 암약으로 전투는 중지된다.*30
선클레이드 판에게 정보를 얻은 사죠 아야카세이버(아서 펜드래건)가 폐공장을 방문했다 그 곳에 함정을 설치한 페르세우스와 격돌, 마스터를 참살하기 한 발짝 앞을 남겨두고 망설이다 세이버에게 허를 찔려 후퇴한다는 스토리가 있다.*31
사죠 아야카세이버(아서 펜드래건)레이로우칸 미사야랜서(쿠훌린 - 프로토타입) 콤비와 거리에서 두어 번 싸웠다. 두 번째 싸움에서 궁지에 몰려 풍왕결계를 해제하여 엑스칼리버를 드러냈다.*32
→ 8년 전의 성배전쟁에서 사죠 마나카가 암약한 부분이 있다.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에서는 ■■라 표기되었었다. 대성배의 가동을 위해 소녀들을 납치했고, 이세미 아로와 같은 희생자들에게 짐승이란 것을 심었고, 대외적으로 그녀의 아버지가 한 짓으로 알려진 레이로우칸 미사야에게 저주를 건 진범이다.*33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단행본 특전 에필로그에 따르면 1차 성배전쟁(프로토타입)에서 싸웠던 6기의 서번트로 보내지 않고 오염시켜 자신의 서번트로 다루는 전능한 사죠 마나카, 수육 완료 예정인 비스트가 날뛰나 세이버(아서 펜드래건), 아쳐(길가메쉬 - 프로토타입), 랜서(쿠훌린 - 프로토타입) 3인의 연합에게 다 털릴 거라 한다.*34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8년 전 1차 성배전쟁(프로토타입)을 다룬다. 본래라면 부분 부분 보여주는 단편으로 끝났어야 했지만 인기가 좋아서 장기연재한 결과 여러 단편이 모여 하나의 프리퀄이 되 버렸다.*35 각자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은 이미 정해진 결말 대로 사죠 마나카라는 전능 앞에서 허무하게 개박살났고,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 마나카를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이 타도한다. 이후 프로토타입 본편으로 이어진다.

캐릭터 마테리얼,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플롯
구 페이트라 불리던 이 시절의 설정은 일부 내용이 지금의 페이트 프로토타입과 호환되지 않는다. 둘 사이에 충돌되는 내용은, 전체적으로 손을 봐서 지금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설정이 연동되도록 고쳐진 페이트 프로토타입 쪽이 우선시된다. 간략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최악의 마스터 사죠 아야카세이버(아서 펜드래건)를 소환해 성배전쟁(프로토타입)에 휘말린다. 싸우던 와중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아쳐(길가메쉬 - 프로토타입)에게 쓰러져 소멸했다. 이후 세이버는 버서커의 마스터에게 흑화된 상태로 재소환되어 랜서(쿠훌린 - 프로토타입)와 가계약한 사죠 아야카와 싸운 끝에 정신을 차리고 정순화되어 버서커 팀을 물리친다. 이 에피소드가 타케우치 타카시의 강한 희망으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 흑화 세이버라는 형태로 남게 된다.*36
→ 콤프셀렉션 Vol.2에서 언급되는, 세이버(아서 펜드래건), 아쳐(길가메쉬 - 프로토타입), 랜서(쿠훌린 - 프로토타입) 3인이 동시에 사죠 아야카서번트가 되는 스토리가 있다. 이는 초시공 화투대작전에서 반영되었다.
→ '11회의 전투에서 절대로 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개념보구 갓 핸드를 가진 구 버서커(헤라클레스)가 '반드시 살아남는다'는 효력의 보구를 가진 아쳐(길가메쉬 - 프로토타입)에게 상쇄되어 목숨을 잃었다는 스토리가 있다.*37

구 페이트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설정 충돌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공개 전, 후의 설정에 충돌하는 부분이 조금 있다.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라는 형태로 조율하면서 설정이 변동된 것 같다.
캐릭터 마테리얼에서는 라이더테세우스로 되어 있었으나*38 페이트 프로토타입에서는 페르세우스로 되어 있다. 이는 캐릭터 마테리얼의 '테세우스'가 오타일 가능성이 팬들 사이에서 높게 대두되고 있다.
아쳐(길가메쉬 - 프로토타입)의 마스터는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에서는 코토미네 키레이로 되어 있으나*39 페이트 프로토타입에서는 본명 불명의 고층빌딩의 오너 겸 사장으로 바뀌었다. 후자를 정설로 봐야 할 것이다.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3年10月31日 11:11

*1 각주예시

*2 켈트, 얼스터 전설에서 무쌍의 대영웅. 태양신 루의 피를 받은 『빛의 왕자』이며, 이명은 쿨란의 맹견. 같은 진명으로 소환된 랜서와 동일인물이랄까── 육체나 정신은 약간 「저쪽』보다 젊다. / 룬 마술도 「저쪽」처럼 잘 구사한다. / 거칠지만, 마음만은 좋은 남자. 정의도 악당도 「어느 쪽이 위인가」같은 말은 하지 않지만, 마음 속은 정의 쪽. 세상의 불합리, 선악의 등가치 같은 걸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어른은 아니다. 동물 조련사이기도 하다. 특히 개와는 상성이 최고다. 같은 진명으로 소환된 랜서에 비해 무거운 갑옷을 장비. 그렇지만 민첩 패러미터는 「저쪽」을 상회하는 A+. 신체의 성능차가 아닌, 젊다라는 적극적인 정신성이 약간의 차이를 보인 것이라 생각된다. / 『꿰뚫는 주창(穿ちの朱槍)』 랭크 : B/B+ 종별 : 대인/대군보구. 게이볼그. 인과역전의 창. 스승 스카자하에게 받은 붉은 색의 창 및 창술. 대인 찌르기, 대군 투척, 두 종류의 공격법을 갖는다. / 스승 스카자하에 대한 감정, 마음에 관해선, 「저쪽」의 랜서보다 마음 속을 약간 더 차지하고 있다. 젊어서인지, 시기(時期)상 때문인지는 불명. 확실히 세상의 불합리함, 선악의 등가치를 판단하지 못하는 것인가──. 인류사의 복원에 도전하는 마스터의 존재를, 그는 마음에 들어할테고 힘을 빌려주는 데도 주저하지 않을 것. 허나, 주의할 것. 같은 진명을 가진 「저쪽」의 랜서도 동일한 반응은 아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쿠 쿨린 「이런—— 뭐야. 좋은 꿈인데! 있잖아, 대박이. 게다가 뭐야. 불공평하지 않아? 저쪽은 처음부터 진짜 내 창을 갖고 있으니까.」 / 쿠 쿨린? 「그건 재난이었구만. 급조된 창 따위로 싸우고 있는 건 무슨 이유냐?」 / 쿠 쿨린 「이쪽도 이것 저것 사정이 있거든. 전에 소환됐을 때의 기념, 같은 거려나.」 / 쿠 쿨린? 「대답은 정해 져 있겠지만, 일단 물어 봐 둘까. 적당히 해 줄까?」 / 쿠 쿨린 「농담하냐.」 / 쿠 쿨린? 「오우, 기대 대로야. 역시 쿠 쿨린. 얼스터의 대 영웅.」 / 쿠 쿨린 「그런 소리를 지껄이는 건 어느 입인지. 그렇지, 얼스터의 쿠 쿨린씨.」 / 쿠 쿨린이 두 명? / 쿠 쿨린 「뭐, 이런 일도 있는 거지. 꿈 속에서 자신과 만난다고 하면 알기 쉽지?」/ 쿠 쿨린? 「좋은데. 실로 명료해. 그럼, 뭐, 가 볼까——」 / 쿠 쿨린 「오우!! 그럼 간다, 마스터!!」 (전투) 쿠 쿨린 「……결착이 나지 않, 았나.」 / 쿠 쿨린? 「서로의 보구를 생각하면, 잘 하면 양쪽 다 죽고 끝날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꽤 하는걸. 역시, 막 나가던 시절의 나야.」 / 쿠 쿨린 「오랫동안 수련을 쌓은 나도 꽤 하던데. 다음은 숨통을 끊어주마.」 / 쿠 쿨린? 「앙? 이쪽의 대사거든.」 / 어떻게 된 거야? / 쿠 쿨린 「아……. 뭐, 그, 뭐냐. 꿈 속에서 좋은 경험을 쌓았다는 거지. 다음에 네가 눈을 떴을 땐 좋은 일이 있을 거다. 그럼 다음에 보자, 마스터. 어울려 줘서 고마웠어——」-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 알려지지 않은 'Fate'의 설정을 집필자끼리 공유해 간다 - 히가시데 : 그런데, 원래 나스 씨의 세계이기 때문에 어디까지 써도 좋을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죠. 일단 힘껏 던져보고 OK를 받으면 쓴다는 느낌이죠. 가끔씩 이쪽이 쓰는 건데 더 플러스 되어 엄청난 구(求)가 되돌아오는 일도 있지만요. / 나리타 : 아아, 저도 'Fake'에서 어새신 마스터 안(案)을 나스 씨에게 던졌더니, '정체는 여자 애로 하자'는 대답이 되돌아왔습니다(웃음). / 히가시데 : 맞아. 테니스볼을 던졌더니 운석이 되어 되돌아오는 일이 있어(웃음). / 사쿠라이 : 저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Fate 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도 서번트 안은 상당히 많은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제2부 플롯을 보내드렸을 때도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제가 쓴 플롯에 '그 설정 재밌네'하고 말하셨고, 게다가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원본보다 200%정도로 재밌어졌습니다. 여러분, 기대해주세요(웃음). / 나리타 : 나스 씨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을 때 말하면, 그 자리에서 자꾸자꾸 아이디어를 말해 주시곤 합니다. 그래도 워낙 바쁘신 분이니 그렇게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지만요. / 사쿠라이 : 그렇죠. 같이 식사를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할 때 '저기, 요전에 보냈던 것 말입니다만...'라고 하면 '아아, 그거 말이지'하고 크리티컬로 흥미로운 설정 같은 걸 주시기 때문에 정말 기쁩니다. / 히가시데 : 뭐,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가 생각한 서번트'뿐이 아니라 '내가 생각한 'Fate'의 세계'라고 할까, TYPE-MOON 세계의 스토리를 던지면, 이얍-하고 굉장한 것이 돌아오는 느낌이죠. / 사쿠라이 : 그 과정에서 나스 씨가 'Fate'의 세계에 대해 근간이 되는 부분을 의외로 선뜻 알려주십니다. 작년 여름 즈음에 여기 있는 세 사람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슬슬 모순이 발생할지도 모르니까 설정을 서로 조정하자'는 이야기가 있었죠. / 사쿠라이 : 그렇죠. 거기서 나스 씨가 '네?! 그런 건가요!?'하고 모두가 놀랄 만한 설정을 말씀하셨죠. / 히가시데 : 그때 나스 씨는 술술, 뭔가 굉장하고 예상도 못한 말을 했죠(웃음). / 사쿠라이 : '사실 마술이란 것은 말이지...' '그랬구나-! 과연 그렇군-!'하는 식으로(웃음). / 나리타 : 제1마법와 제4마법도 공백으로 되어있지만 이미 전부 설정되어 있다고 했죠. 그리고 ■■■■■가 지금 뭐하고 있는지 하는 것과, 또 ■■■■■■나. 그리고 마술사들의 근원은 역시 ■■■■■라거나. ■라는 것은 ■■■■. ■■■■의 취급은 ■■■■■■이라거나(웃음). / 사쿠라이 : 나스 씨는 그런 설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 완벽하게 짜놓고 있는 거죠. 아직 출력하지 않았을 뿐. 그래도, 우리들도 그런 설정을 이해하고 쓰는 것과 모르고 쓰는 것은 역시 좀 다를 거라고 봅니다. 상자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르고 연기하는 것과 안에 폭탄이 들어있는 것을 알고 연기하는 것은 리얼리티가 달라요. / 나리타 : 쓴다 쓰지 않는다는 제쳐놓고 각각 설정은 짜 맞춰 두고 싶은 법이죠(웃음). 그런 설정로 말하자면 저도 아직 나스 씨에게 '나스 씨, 새로운 서번트를 생각해 봤습니다만'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야~, 나스 씨, 보헤미아 왕 요한이란 사람이 굉장해요. 맹목왕(盲目王)이라 불리는데, 눈이 안 보이면서 전장 한 가운데까지 가서 적을 팍팍 쓰러트리는 모양인데 말이죠-'하고(웃음). / 히가시데 : 그런 식으로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Fate'의서번트로 나오면 재밌을 거 같은 영웅이 잔뜩 있죠. 어느 정도의 지명도는 필요하겠지만요. / 사쿠라이 : 아스톨포쨩도 절대 그 정도까진 지명도가 없었죠. 'Apocrypha'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나리타 : 저도 이름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자세하게 알진 못했어요. 아비케브론은 아마 'Apocrypha'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알게 된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 히가시데 : 뭐 'Fate/Zero'에서도 '디어뮈드 오 디나가 누구야?'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 같고요. 애니메이션으로 본 해외 사람이 '내가 사는 지역인데 그 녀석 별로 유명하지 않아'라고 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웃음). - 타입문 에이스 VOL.9 인터뷰 페이트 시리즈 작품 작가 정담의 내용

*5 "아아, 사랑해 세이버. 당신을 생각하면. 배에서 내장이 쏟아져나올 정도로, 심장을 태우는 아픔으로 꿈에서도 깨어나버릴 정도로, 사랑해!" "빨리 만나고 싶어! 빨리 만나고 싶어! 빨리 만나고 싶어! 나의 세이버! 나의, 나만의 왕자님!" "왜냐하면 이 비스트는───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니까!"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에 적힌 사죠 마나카의 대사

*6 교회의 예배당에서, 신부(같은 인물)과 마술사(같은 인물)이 말하고 있다. 성배전쟁이란 무엇인가. 7인의 마술사가 성유물 · 성배의 사용권한을 다투는 의식. stay night의 성배전쟁과 달리, 비공식이지만, 교회의 실력자로부터 정식으로 의뢰받은 것. 성당교회의 중심인 100명 이상의 추기경 중 한 사람이 비밀리에 모방성배 ○○○호를 꺼내어, 극동의 땅에서 기적의 재현을 꾸민 것이다. 그 목적은 7인의 서번트의 혼을 기폭제(계기)로, 더욱더 고위존재를 소환한다. 참여하는 마술사들에게는 성배를 소망기로 선전하고 있다. 선한 혼인 영령을 소환하기 위한 소성배[심볼]과, 많은 혼을 저장하기 위한 지하대성배[세인트 그래프]가 있다. 그 본래의 성질 이외는 stay night의 성배전쟁과 거의 같다. 「왜 잔인가, 생각한 적은 있을까?」 「저것은 주님의 기적을, 또는 태고의 신비를 증명하기 위한 측량기이기도 한 것이다」 「잔이란 물을 받는 것, 혹은 모으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주님의 위세에 의해 만들어진 그것은, 형태 이상의 것을 저축한다. 그래, 인간의 상념이다. 열량을 갖지 않은 자원, 물리법칙에선 관측되지 않는 것을, 성배는 형태로 만든다」 고로, 성배는 영령을 재현한다. 허풍에 지나지 않은, 인류사에서 몽상되는 공통의 환상을. 「그러면 이야기가 맞지 않아. 영령을 소환할 수 있는 시점에서, 성배는 역할을 마친 것이 돼」 교회의 실력자에게 의뢰받았다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아직 교회가 방관하나 뭐하나 결정되지 않은건가요 「그렇지. 불문곡직, 참으로 그렇다. 네 말대로, 선한 상념[것]으로부터 영웅은 태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한탄스럽구나. 많은 인간이 원한 것은 선의가 아니라, 욕망이라는 이름의 악의였다. 성배는―――그 발단에서부터, 미쳐 있다」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의 내용

*7 「추기경은 말이야, 어째선지 심한 착각을 했던 거야」「당신정도로 세계를 아는 자같은 건 존재하지 않을테죠, 마나카님」「우스울 정도로 틀렸다니까? 추기경은 말이야, 성배가 기동하면 고위의 존재가 소환될 거라고 믿고 있었으니까」「..... 천사」그들이 받드는 가르침에 따르면, 신은 유일한 존재라고 한다. 그렇다면 고위존재란 무엇을 가리키는가? 캐스터의 뇌리에는, 수많은 종교계에서 묘사되는 신의 사자(使者)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니, 틀려」 작게 고개를 저으며, 마나카는 고한다. 호응하는 것마냥 한층 더 격하게 맥동하는 암흑에게로 미소지으면서. 「---- 이 아이는 "짐승[비스트]"이야 ----」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8 「성배는 사람들의 상념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말이야, 수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선의가 아닌, 욕망이라는 이름의 악의였어」 세이버가 이야기하는 것은, 단적인 사실이었다. 그렇기에야말로 성배전쟁이 성립한다. 의식의 중심인 대성배가 주님의 위광을 가져오는 성유물이 아닌, 만능의 원망기로써 존재하는 이유. 마술협회가 전면적으로 협력하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지며 살아가는 마술사들이 사투에 뛰어드는 이유. 만인의 욕망을 거두었기에, 성스러운 것이 아닌 무언가를 너무나 수많이 거두었기 때문에, 성배는, 어떤 의미로 변질되었던 것이다. 이미 성배는 진정한 기적을 이룰 수 없다. 소망의 성취. 그것은, 지고한 장소에 계시는 주님이 전해주는 기적의 그것이 아니다. 「성배는, 그 발단부터 미쳐 있어」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몸에게는 ----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9 ---- 사뿐히. 동시에, 주상 복합 빌딩 옥상에 나타난 것이 있었다. 가련하면서 화려한 것. 순수와 무구함의 구현. 환상이 형태를 이룬 사실을 아는 마술사인 몸임에도 불구하고, 나이젤은 요정의 존재를 뇌리에 떠올린다. **별의 촉각**으로써 현현하는 가이아의 그것이 아닌,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지어진 온화한 동화의 그것이다. 현실과 환상과 몽상, 그것들의 차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터인데 오인해버렸다. 대단한 착각에 상응하는 존재가, 도쿄의 밤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던 것이다. 미소지으면서. 별들의 축복을 전신에 받으면서, 밤에서 춤추는 것. 비취색의 드레스를 몸에 휘감은, 한 명의 소녀처럼도 보였다. 「사죠우 마나카」 자연스럽게 입술이 이름을 자아낸다. 사죠우 가문의 자녀. 이름과 얼굴은 지식으로써 가지고 있다. 극동에 있어서는 비교적으로 명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흑마술사의 가계에서 태어났으며, 하지만 가계가 본래 가지고 있는 것 이상의 천부적인 재능을 갖추고 태어났다고 하는 소녀. 일부의 소문으로는, 마술각인의 계승도 받지 않은 채 일류의 마술사와 같이 행동해보였다는 위협적인 천재라고 한다. 순간적으로 그는 이해한다. 천부적, 천재. 그 정도의 표현으로 수습되는 정도의 그릇이 아니다, 라고. 과연, 사죠우 가의 참가는 확실시하고는 있었지만, 당주가 아닌 자녀일 줄이야. 이것이야말로 와야할 사상 그 자체다. 시계의 침을 새하얀 손가락 끝으로 살짝 누르는 것으로, 이 자신에게 남은 시간 전부를 소비시켜서 제로로 이르게할 자이며, 도쿄에서 행해지는 사상 최초의 성배전쟁의 가장 유력한 승리자 후보인 자이다. 최후에 남은 서번트는 랜서 외에, 어쌔신, 캐스터, 세이버. 암살의 영령[어쌔신]과 마술의 영령[캐스터]의 마스터는 이미 절명했다고 감시역은 말했었다. 그렇다면 소녀는 검의 영령[세이버]의 마스터라는 것이 될려나. 「안녕하세요, 랜서의 마스터」 소녀가 말했다. 2초 정도의 시간을 흡연만으로 소비해서 대답하지 않았던 것은, 경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자각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랜서의 폭주를 겪은 지금이 되어서는, 이미, 자신이라는 인간은 계약을 정당히 나눈 마스터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천사의 날개를 모방한 령주는 눈동자 속에 1획 남아는 있지만. 「안녕, 아가씨. 서번트를 잃은 나에게 무슨 용건일려나」 조용히 고한다. 이 말에 그다지 의미는 없다. 령주가 존재하고 있는 이상은 마스터권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성배전쟁을 원활하게 진행하려고 하는 마스터라면, 이렇게도 무방비하게, 주상복합빌딩의 옥상에 단신으로 모습을 드러낸 채인 자신을 못본 체하는 것따위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전부 알고서 한 것이다. 얼마간의 결계를 펼쳐놓은 옥내에 돌아가지 않고, 이렇게 이곳에 우두커니 서있는 계속한 것은. 그저, 단적인 일면의 사실을 늘어놓는다는 의미로는 정확한 말이긴 하다. 배반과 폭주. 역시, 랜서에 대한 지배력은 잃어버렸으니까. 「조금,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것이 있어서」 소녀의 목소리는, 천상의 노래처럼도 들렸다. 「무엇일려나」 「당신은 알고 있는 거지. 성배를, 원망기로써 가동시키는 데에 필요한 것」 고개를 기울여가면서 그렇게 물어보자 ---- 요리나 과자같은 메뉴를 물어보는 것만 같은 착각조차 샘솟는다. 동작이, 표정이, 존재방식이, 소녀는 너무나 가련한 것이다. 인륜을 초월해서 나날이 탐구를 계속하는 마술사의 그것으로는 도저히 판단할 수 없는, 아아,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언동만으로 당황해서 선수를 잡혀버릴 것이라고조차 생각된다. 하지만, 나이젤은 심하게 냉정한 표정을 무너뜨리지 않는다. 경악도 아연도 망연도, 근본은 어느 것이나 감정이다. 그렇다면 **집착**이외의 무엇도 품는 일이 없는 몸에는 영향이 있을 리도 없고, 따라서 조용한 대밥이 가능해진다. 「.... 대성배는, 단독으로는 원망기로써 가동하는 일은 없다. 성배로써 소환된 영령 7기의 혼, 절대적인 마력의 혼이며 기적의 구현인 그들을 **태우는** 것으로써, 대성배는 제대로 원망을 성취시키기 위해서 기능한다.」 다시 말해. 커다란 기만에 의거하여 성배전쟁은 운영되고 있다. 마스터가 휘두르는 힘으로써 소환된 영령들은, 누구 하나라도, 그 절실한 소망을 다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계약을 맺은 마술사들은, 모두 ---- 적어도 마술협회나 성당교회 등에 접촉할 수 있는 입장이라면, 이 기만의 구조[시스템]을 가장 첫 번째로 알게 된다. 신화의 재현이면서 초상의 구현일 지라도, 어차피, 영령은 장기말에 지나지 않는다. 서번트라는 이름이 나타내는 대로의 종복이며, 소비물이며, 성배전쟁이라고 이름 붙여진 극동의 마술의식에 있어서 "촉매"인 것이다. 그렇기에야말로, 마스터가 된 마술사는 령주의 1획을 반드시 최후까지 보유하길 계속한다. 왜냐하면 ---- 「맞아, 그거. 7기 모두 태워버리지 않고서는 어쩔 수 없다니, 심한 이야기라고 생각해. 최후의 최후에는 령주를 사용해서 자신의 서번트에게 자해를 시켜서, 자, 의식은 완료, 라는 거라니」 「영령은 원래부터 현세의 존재가 아니다. 근원에 다다르기 위해서라면, 사소한 희생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는 거, 좋아하지 않는 걸」슬픈 목소리였다. 형태 좋은 눈썹이 음색과 마찬가지로 울상이 되어 있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0 성배의 절대한 힘으로 소환된 영령은 영.웅.이다. 적어도 성당교회 인간은 그렇게 마술협회에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것은 한편으론 사실이나 특수한 열외가 존재한다. 그것이 '반영웅'이다. 악의 성질을 가지면서도 영웅이라 정의되는 자. 이른바 '반영웅'이란 그런 자들이다. 문자 그대로 성스러운 잔인 성배가, 악으로 분류되는 자를 소환하는 것은 본래라면 있을 수 없다. 선악이란 관념적인 부분을 여기서 논할 작정은 없다. 허나 적어도 성당교회가 말하는 '올바른 혼'이 영령이라 한다면 여기선 모순이 된다. 이유는 몇 가지 예상된다. 본래 성질은 바르고 선하면서도 예외적으로 악을 내포하는 영웅─인 경우. 선악이 역시 관념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이 설도 약간 부족할 것이다. 다른 가능성을 예상해 보자면. 애초에 성배는 '올바른 혼'만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는 가설. 그렇다면 참된 영웅 안에 '반영웅'이 혼재해 있다고 해도 이치에 맞을 것이다. 성당교회 인간은 이 가설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그들의 말을 빌리자면. "성배는 완전한 선이다"라고 했다. 그들은 단언한다. 그렇기에 만일에 하나라도 '반영웅'이 성배전쟁에 모습을 나타낸다고 하면 전자의 설이 맞을 것이 틀림없다. 그들은 그렇게 우리 마술사들에게 얘기는 했지만─ 그들이 그들의 섬기는 신에 걸고 맹세한 말은 그들에게 있어선 절대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선 그들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상한 울렁거림이 있다. 점성술 같은 것으로 뭔가 예견을 한 것이 아니다. 그저─ 뭐라 말할 수 없는 불.안.이 지금, 내 가슴에 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1 「어쨌든, 세이버를 대신할 1기분의 혼을 모으지 않으면 안 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쩌면, 2기분이 될 수 있을려나. 당신의 랜서, 지금까지도 불타버릴 것만 같으니까」 「..... 뭐라고?」대답이. 늦었다. 불과 한 순간 사이이긴 했지만. 경악. 아연. 망연. 어느 감정도 떠올리지 않은 채 나이젤은 되묻고 있었다. 「계약 아래에 있는 자신의 영령의 혼을 사용하지 않겠다, 라고 너는 말하는 건가?」 「응, 맞아」「근원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자기자신에 있어서의 소망은 있을 것이다. 그것을.....」 「나의 소망은, 세이버가 품고 있는 소망을 이루는 것이니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2 ---- 아마, 몇 십명일까. 여자아이들이 잠들어 있었어. 무서워하기보다 현실감이 없었다고나 할까. 양아치들이 고깃덩어리가 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로 기분 나빴었지만, 무서웠지만, 어두운 장소에 여자아이가 셀 수 없을 정도로 있다는 것은, 이상한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기분. 정말로, 꿈을 꾸고 있는 건가하고 생각될 정도로. 그렇지만, 추웠으니까, 꿈이 아니라고 금새 알았어. 나, 꿈 속에서는 춥다거나 덥다거나 느끼지 않는 타입이니까. 그 뒤로 어떻게 되었냐고? 도망쳤어. 도망치려고 했다고, 당연히. 가면의 아이는 혹시나 외국의 마피아나 갱과 관계된 무엇인가이고, 나는 어딘가로 팔려가는 걸지도, 라고 생각해서.... 생각했나, 어쨌나, 암튼 도망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도 몰라. 싫은 예감이 들었어. 직감이야. 진부한 말이라도, 달리 떠오르지 않으니까 그렇게 말할게. 아아, 나는 이곳에 있으면 절대로 죽는다, 라고 어찌됐든 생각했어. 아, 어찌됐든 이라는 건 막연했었다는 의미이고, 그 때의 나는 필사적이었다. 땀 같은 것도 줄줄 흘리면서, 어금니도 멋대로 딱딱 거리면서. 어둠이 무서웠어. 암흑 속에, 무엇인가 있는 것만 같아서 말이야. 그랬더니 --- 어느샌가, 내 눈 앞에 그녀석이 있었어. 「나, 마나카라고 해」그런 식으로 말하면서 그녀석은 나에게 웃음을 짓고 있었어.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구역질이 날 것 같아.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인형같이 예쁘며, 요정같이 반짝이면서 그녀석은 있었어. 정말로 빛나고 있던 것은 아니더라도, 반짝이고 있었어. 이해하겠지, 이렇게, 반짝이는 느낌. 모르겠어? 아아, 여자야. 여자아이. 그 근방에 잠들어 있는 여자아이들보다도 몇 살인가 어릴 거야, 아마. 밝은 빛같은 건 없었으니까 새까만 곳이었을텐데, 투명한 눈동자는 잘 기억하고 있어. 「당신, 뭔가 재능있는 걸까나. 그것도 아니면 내성? 희석한 어쌔신의 신경독에 당해도 움직일 수 있다니」 그녀석은 그렇게 말했다. 아아, 기억에 있는대로 말하고 있는 것뿐이니까, 의미는 알 수 없어. 「보통은 이렇게 되는 걸」 라고 말하면서, 그녀석은 자고 있는 여자아이들을 가리키고, 「그리고, 저렇게 되는 거야」이어서, 어둠 속 가장 안쪽을 가리켰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으니까 눈을 집중시켰는데 말이야, 그래도 보이지 않아서, 아아, 저쪽은 새까만 것뿐이고 아무 것도 없구나, 라고 생각했더니 마침내 볼 수 있었어. 어두운 것에 눈이 익숙해진 걸까,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어. 점점 보이기 시작했던 거야. 어둠 속에 말이야.... 멍한 얼굴로, 훨씬 아주 앞이라고 할까 안쪽의 안쪽, 가장 어두운 장소로 걸어가는, 셀 수 없을 정도의 여자아이들. 딱히 쇠고랑을 채운 것도 아니고, 줄에 묶여있는 것도 아닌, 거친 감시자가 있는 것도 아닌데도 ---- 응, 감시같은 건 한 명도 없었어 ---- 그저, 멍하니 걸어가는 거야. 「저건 말이야, 모두, 소중한 산제물이야」 산제물. 산제물. 분명히 그렇게 말했어. 아아, 이녀석은 진심으로 말하고 있어. 저 아이들을, 아니 우리들을 전원, 악마에게인지 신에게인지 모르겠지만 죽일 작정일 꺼다 ---- 라고 금새 알았어. 누구든지 그녀석을 본다면 알았을 거야. 그 얼굴, 그 날. 전부 진심이라고 금새 이해할 수 있어. 그래서, 무서워져. 「저것도, 당신도 그래. 이제부터 당신들의 목숨은 **저 아이**의 영양분이 되는 거야. 기뻐해라고, 그건 무척 멋진 일이란다」그녀석은 웃었어. 얼마나 기쁘면 그런 밝은 얼굴이 되는 걸까, 라고 할 정도로. 알겠어? 이 때,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양아치들이 SFX마냥 뿔뿔이 흩어져어 죽는 모습같은 건 아무렇지 않게 되어버려. 나는 울고 있었어. 눈물로 얼굴이 엉망진창이 되면서, 콧물도 나왔었다고 생각해. 어떤 약을 썼던지 간에, 이 만큼 대량으로 인간을 유괴하는 녀석이, 연애담 속의 히로인마냥 반짝이는 표정을 띄우면서, 마음 속 진심을 담아 산제물이다 영양분이다라고 이야기한다니, 무서워, 도망치고 싶어, 이외에는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그렇게 말했지만서도 ---- 정정같은 건 하지 않아. 그것은 틀림없이, 연모를 하는 여자의 얼굴이었어. 무서웠어. 정말로. 느껴지는 것은 한기뿐만이 아니었어. 얼음 덩어리를 부둥켜안고 있는 것만 같은 감각. 지금도, 이렇게 밝고 사람이 잔뜩 있는 장소가 아니었다면 이야기하는 것따위 무리일 정도로. 왜냐하면, 그렇잖아. 나는 그다지 진지한 연애같은 건 연이 없지만, 연모라니..... 연모라던가 사랑이라던가, 좀 더 근사한 것이 아니었어? 나도 잘은 모르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아아, 그녀석이구나. 나는 그녀석에게 말했어. 살려주길 바란다고, 여기서 놓아달라고, 말이야. 혀가 마비되서 잘 얘기할 수 없었지만, 정말, 필사적으로 그녀석에게 매달렸다니까. 그랬더니 어떻게 했다고 생각해, 그녀석. 웃었다? 틀려. 그녀석, 나를 봤어. 벌레라도 보는듯이..... 그것도 틀릴려나, 응, 발 밑에 구르고 있는 작은 돌맹이일려나, 먼지일려나, 그러한, 아무래도 좋을 것을 보는듯한 눈으로 말이야. 오싹했어. 한기의 덩어리로 등을, 등골을 따라서 푹푹 찌르는 것만 같았어. 아아, 나는 여기서 죽는구나. 그렇게 생각했어. 엄마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없었어. ..... 잠깐만. 미안, 역시 이야기하는 게 아니었어. 안돼. 무서워. 역시, ㄴ, 나, 아직 무서워..... 여기, 정말로 괜찮은 거지.....? 【기록, 일시중단】【정신상태의 안정조치를 취한 뒤에 기록 재개】 (중략) 「그러니까 캐스터, 어쌔신과 함께 산제물을 모아와줘. 아직은 부족하다고. 분명, 좀 더, 그렇네, 수로 말하자면 600인정도는 최저한으로 원할려나」양팔을 펼치면서 그녀가 빙글 하고 스텝을 밟자, 너풀너풀 스커트가 펼쳐진다.아아, 아름다운 꽃이 암흑을 종자로써 부리는 걸까. 「실제로는 가치가 없는 아이들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거야. 그의 혼 대신이 되는 거란 말이야. 그건 너무나도 지나치게 멋진 일이야. 몇 천, 몇 만이라는 무가치, 하지만 여기에 모이는 것으로 빛나는 가치를 가지는 거야」섬세한 손가락 끝이 공간을 가리킨다. 그곳에는, 하얀 옷을 휘감은 무수한 소녀들의 모습이 있었다. 이 3일간에 모으고 모은 백 하고도 수십 명. 어느 누구나 전부, 자아를 잃은 공허한 표정을 띄우고 있다. 정확히는, 어쌔신의 독을 이용해서 캐스터가 조합한 특수한 약제에 의해 표정과 함께 감정을 일시적으로 박리시키고 있는 것이다. 부족분인 7기째의 혼을 대체하는, 저것은 산제물이다. 공포도 없고, 망설임도 없고, 자의식조차 없이. 저것들은 무구한 정신을 강제적으로 유지시킨 채, 스스로 목숨을 던지는 것이다. 고대의 아스텍 신전에서 해골의 신[테스카리포카]에게 심장을 바치는 자들을 떠오르게 하는 일종의 경건함조차 보이면서, 소녀들은 어둠 속을 걸어서, 그리고. 차례차례로 떨어져 간다. 먹이를 원하며 맥동하는 대성배 ---- 암흑의 저 아래로 향해서.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3 세이버: 이곳과 다른 룰의 별개의 것이 아닐까? 자 아야카, 한통 더. (중략) 아야카 : 여기가... 후유키의 성배온천? 온천이라기 보다, 이거... / 랜서 : 완전 우리쪽 대성배랑 똑같잖냐. 이건 뭐 속은건가? / 아쳐 : 아니, 길을 잘못 든 것이겠지. 좀전의 갈림길에서 위로 가면 온천이라고 이몸의 감이 말하고 있다.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프로토타입 팀 시나리오의 내용

*14 「계획의 성패와 상관없이..... 대성배가 기동한다면 도내 1천만의 사람들이 소실된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5 안타깝게도, 대천사가 아닌 짐승은 하늘에 통곡했다. 던가. 어두운 천정으로 덮어져서 보일 리가 없는 밤 하늘의 별들에게, 하늘의 아버지에게, 무언가를 호소하는 듯이 그러했다라고 말하는 것도 가능하겠습니다만, 그만두도록 하죠. 저렇게 현현을 끝낸 이상, 역설적이긴 하더라도 우리들은 주님의 위광을 확인했다라고 생각해야 하지는 않으려나요. 아뇨. 이것은 관측결과가 아닌, 추기경 각하의 판단을 좁히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단지, 매우 정서적[로맨틱]이지 않으려나요? 살인자 영웅들의 구슬픈 말로를 잡아먹은 짐승이, 구원을 바라는 듯이. 어머니를 찾는다. 성녀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대요부를 어머니라고 부르다니, 이것을 낭만이라고 부르지 않고는 뭐라고 할까요. 아아. 죄송합니다. 농담이고 말고요. 재액의 짐승은 완전한 현현에는 이르지 않았습니다. 도쿄 성도(聖都)화의 조짐같은 것도 시인할 수 없습니다. 마술의식·성배전쟁은 실패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을테죠. 뒤에 남은 것은, 다수의 사태 은폐를 위해서 소비되는 막대한 시간과 예산뿐. 특히, 미 해군 소속의 함선 수 척이 소실되어 버린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시계탑이 전력으로써 대처해주고 있는듯 하지만, 저 썩어빠진 지능이 딸리는 녀석들에 빚을 지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군요. 이런, 실례. 시계탑 법정과의 여러분께서는 힘껏 힘써 주도록 하세요. 어디 솜씨가 어떤지 봅시다. 그럼. 제 1의 성배전쟁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도무지 잘 진행되지 않는군요. 제 2차 성배전쟁이 개시될 때에는, 좀 더 직접적인 컨트롤이 필요할 테죠. 이상, 감독역으로서의 **소감**을 보고 드립니다. / 추신: 최후의 1기로써 대성배에 섰던 세이버는, 재액의 강림을 진정으로 막았던 것일까요 아닐까요? 소망의 저편으로부터 나타났던 성검의 영웅은, 과연, 어린 사죠우 아야카를 구하고, 이 추악함이 으뜸가는 극동도시와 세계를 구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뭐, 그래요. 적어도. 1991년의 시점에서 세계가 종언을 맞이하는 일은 없었다 ---- 라는 거겠죠. (템플 기사단의 기록으로부터 발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6 아야카와 산크레이드, 그 2. 이야기적으로는 중반 라스트. 버서커 VS 세이버. 세이버는 패하고, 산크레이드에게 교섭을 받는 아야카. : 산크레이드 「세이버를 죽일 마음은 없습니다」 「그는 짐승의 진상을 아는, 유일한 증인이니까. 아가씨. 당신 나름으로, 제대로 생각해보지요」 세이버의 목숨과 맞바꿔 마스터 권한의 양도를 강요하는 산크레이드. 이 시점에서 아야카는 세이버에게 러브러브이므로, 따르지 않을 수 없다. : 산크레이드 「세이버의 마스터 권한, 확실히 받았습니다. 협력 감사해요, 아가씨」「그렇습니다만, 세이버는 여러가지로 고장나 있으므로, 한 번,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부수세요, 버서커!」: 아야카 「이―――속였구나!」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의 내용

*17 1999년 2월 어느 날, 오전 8시 25분. 스기나미 구, 사립 고등학교 정문 앞. 많은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중략) 1991년 2월 어느 날 새벽. 중앙 구, 하루미(晴海) 부두. 거대한 탑의 무리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광경을 뭐라고 비유해야 좋을까. (중략) ─극동의 땅에서. 성배를 둘러싼 전쟁이 있었다. ─보통 사람에겐 알려진 적이 없는, 대규모 마술의식. 승자가 될 수 있는 자는 단 한 명. ─그것은, 8년 전. 1991년. ─성배가 현계한 이 도쿄에서. 일곱 명의 마술사 아래, 지금, 일곱 기의 영령이 모였다. ─역.사.상. 두. 번.째.의 성배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8 제일 처음은 8년 전 이른 아침의 기억. 언니(姉さん)[그 사람]와 나의 이별. 마지막은 8년 전 종언의 기억. 진정한 마나카 언니(姉ちゃん)와 나의 이별의 순간. ─어둡고 어두운 도쿄의 지하 깊은 곳. 입체마법진. 대.성.배에 흔들거리는 까만 무언가. 죽 늘어선 제물. 차례로 떨어져가는, 무수한 소녀들. 평범하고 별로 특별할 것도 없이 소비되어가는 생명. 생명. 생명. 누군가가 웃는 목소리. 누군가가─ 아마, 그래, 그건, 아버지가 웃고 있는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9 기이한 광경이었다. 이케부쿠로 최대의 초고층 빌딩인 선샤인60 옆에서. 바로 지금도 이따금 자동차 몇 대가 지나가는 수도 고속도로의 고가도로 위에서. 철갑옷을 몸에 두른 여자가 그렇게도 길고 거대한 '창'을 손에. "꽤나, 이름 있는 용사였을 것 같군요." ─그렇다, 중얼거리며 웃음짓고 있으리라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0 하지만, 최후의 때, 도쿄만 신전 결전으로부터 3일 후의 밤 ---- JR 아사가야 역 근처의 주상복합 빌딩 옥상에서 조우했던 그녀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것과는 전혀 달라져 있었다. (중략) 건축물의 옥상을 차례차례로 뛰어 넘으면서, 몇 분도 걸리지 않고 도달한 신주쿠 신도심, 지상 높이 230미터에 달하는 신주쿠 스미모토 빌딩의 옥상에서 양자는 다시 한 번 격돌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1 1999년 2월 어느 날, 오전 8시 25분. 스기나미 구, 사립 고등학교 정문 앞. 많은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2 1991년 2월 어느 날 새벽. 중앙 구, 하루미(晴海) 부두. 거대한 탑의 무리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광경을 뭐라고 비유해야 좋을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3 같은 날 심야. 신주쿠 구, 신주쿠 중앙공원. 서 신주쿠의 초고층 빌딩에 둘러싸인 푸른 나무들 앞에, 남자가 있다. (중략) 서 신주쿠, 초고층 빌딩 군(群). 수개월 전에 도쿄도 신토 관청이 준공되기 전까지는 서 신주쿠 최대의 지상고(地上高)를 자랑했던 건축물, 스미토모 빌딩. 210m 높이에서 바라보는 눈 아래 야경은 별 바다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4 도쿄도 세이부, 오쿠타마산속. 등산로에서 멀리 떨어진 나무들 틈 사이로, 누구의 눈에도 닿을 일 없는 사투가 펼쳐지고 있다. 아니, 정확히는 잿빛 하늘을 떠도는 새의 눈동자에는 그 광경이 비치고 있다. 백은과 푸른색 갑옷을 두른 기사가 홀로, 계속해서 닥쳐오는 죽음의 손아귀를 빠져나가, 때때로 칼을 휘둘러 막는 모습을.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5 1991년, 2월 어느날. 오후. 도쿄도 신주쿠구, JR 신주쿠역 동쪽 입구 부근. 신주쿠 아르타 앞이라는 호칭을 이미 세이버는 알고 있었다. 그 정도로 몇 번이나 눈으로 봤던 것은 아니지만서도, 움직이는 그림처럼 하여 세계를 도려낸 것 같은 수상기[텔레비전]는 사죠우 저택의 넓은 거실 한 모퉁이에도 있어서, 매일 정오 무렵부터 리얼타임의 담화를 비추는 방송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로 넘치는 이 장소야말로, 예의 방송의 촬영 장소 부근이라는 것도. 20세 전후의 남녀가 왕래하는 그 속에서, 그는 걷고 있었다. 무언가의 작전지시를 마스터로부터 받고 있는 것도 아닌 ---- 그것은, 현대라는 세계, 도쿄라는 도시에 현계하고나서는 처음 있는 일이기는 했다. 마스터인 사죠우 마나카의 승리에 따라서, 도쿄 전역은 안전지대로 변해있었다. 적대하는 서번트가 이미 1기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그렇게 만든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6 카메라, 분위기는 달라져, 땅 속 같은 광경으로. 산크레이드가「나 번외입니다!」라고 커밍아웃한 후. 그럼 1위는 누구인가―――? 라는 의문. 「그 싸움에서 보충되는 마스터는 일곱 명 뿐」 「아직 달리 있다면, 그것은―――」「―――전회의 싸움의, 생존자다」 8년 전, 전회의 최후의 원컷. 대성배를 앞에 두고 미소짓는 마나카. 땅 바닥으로부터 치솟는 정체 불명의 고깃 덩어리들. : 사죠 · 아버지 「무엇을 하고 있어 마나카……!」 말리러 들어가는 사죠 · 아버지. 그 얼굴은 딸(마나카)의 흉행을 눈앞에 두고, 환자처럼 새파래져 있다. 마나카, 천사처럼 웃는다. : 마나카「뭐냐니, 이것이 성배의 진정한 사용법이야, 아버지. 어라? 소원을 실현한다든가, 그런 들뜬 이야기를 진심으로 믿고 있었어?」 대성배에 태워지는 제물인 소녀들. 소녀들, 울면서 대성배로 떨어뜨려진다. 아비규환의 지옥도. : 사죠 · 아버지「믿고 있는 것이 아니야, 사실이다! 성배는 근원으로 이어지기 위한 다리 역할이다, 우리들에게 있어 천년의 비원이며, 이후의 천년으로 계속되는 희망이다! 그것을, 이런―――너의 욕망을 위해서만, 사용하지마라!」사죠 아버지, 마나카를 공격. 마나카, 가뿐히 무효화한다. 아버지 흠칫. : 마나카 「근원으로의 다리 역할이라니, 그쪽이야말로 재미없어, 아버지」 「왜냐하면―――」 카메라, 마나카의 눈에 줌. 마나카의 눈으로부터 그 속으로, 우주의 심연으로 통하듯이. : 마나카 「왜냐하면. 그런 곳, 나, 태어났을 대부터 이어져 있는 걸」 아버지, 말을 잃는다. 사죠 아버지를 덮치는 마나카의 촉수. 아버지, 절규하는 채 페이드 아웃. 아버지가 다진 고기로 되어, 어린 아야카는 이성 붕괴 직전. 울면서 숨지만, 마나카는 시원스럽게 아야카를 찾아내, 제물로 하려고 한다. : 아야카 「언니, 어째서!?」 : 마나카 「왜냐하면 아야카, 범인인고. 재료가 되는 정도 밖에, 가치가 없는 걸」 비웃음도 악의도 없는, 순진하며 잔혹한 언니. 하지만 마나카는 그 직후에 살해당한다. 다른 여섯 명의 마스터를 아랑곳없이, 성배에 가까운 계위에 이른 마나카도, 그 배신에는 대응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나 할까, 꿈에서도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의 서번트가, 등 뒤에서부터 자신을 찌른다, 는 결말은. : 마나카 「……어라, 세이버? 왜 나를, 찌르는거야?」: 세이버 「……나도 실수를 범하고 있었다. 이 성배도, 너도, 미쳐 있다」 : 마나카 「아파. 아파. 아파요, 세이버. 굉장히, 아파. 미안해요. 아파서, 당신이 무엇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 어」 「슬퍼. 슬퍼. 아파서, 그, 눈이 안보여서, 이제 아파서, 아아―――」 「나, 죽는구나. 슬퍼. 슬퍼. 이제, 당신의 얼굴을, 볼 수 없게, 된다니」 마나카, 전혀 아프지 않은 얼굴로 세이버에게 미소짓고 절명. 세이버, 마나카의 시체를 대성배에 버린다.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의 내용

*27 그것은, 기억. 그 사람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봤던, 사죠우 아야카[나]의 8년 전 기억. 마지막─? 아니, 틀리다. 그건 단지 일시적인 이별. 진짜 마.지.막은 그 후에 찾아왔으니까. 지금으로썬 단편적으로 밖에 생각해낼 수 없는, 생각해내고 싶지도 않은 기억 중 하나. 중요한 마술 의식. 8년 전의 전쟁. 마술협회와 성당교회가 손을 잡고 벌였던, 최초의 성배전쟁. 내 기억은 애매하고, 특히, 그래, 그 마지막은 조각조각 났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도 그럴게, 이렇게 멋대로 생각해버리는 것도. 잠에 빠져들고, 꿈을 꿨기 때문이다. 아아, 꿈 같은 건, 꾸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런 소소한 내 꿈은 이뤄지지 않는다. 무자비한 히프노스(Hypnos)는, 기억의 편린을 이렇게 강제적으로 보여주러 온다. 제일 처음은 8년 전 이른 아침의 기억. 언니(姉さん)[그 사람]와 나의 이별. 마지막은 8년 전 종언의 기억. 진정한 마나카 언니(姉ちゃん)와 나의 이별의 순간. ─어둡고 어두운 도쿄의 지하 깊은 곳. 입체마법진. 대.성.배에 흔들거리는 까만 무언가. 죽 늘어선 제물. 차례로 떨어져가는, 무수한 소녀들. 평범하고 별로 특별할 것도 없이 소비되어가는 생명. 생명. 생명. 누군가가 웃는 목소리. 누군가가─ 아마, 그래, 그건, 아버지가 웃고 있는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 "다들 사이좋게 차례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아캬는 특별하지." / 누군가가 말했다. / "지금 바로 떨어져서, 재료가 되거라." / 알고 있는, 누군가의 목소리. / "평범한 사람에겐 그 정도밖에 이용가치가 없으니까." / 분명, 아버지의 목소리다. / "─어떻게 된 거냐." / 아버지가 외치는 소리. 싫어, 그만해, 아버지. / "이 평범한 것, 평범한 것, 평범한 것....!" / 그만.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 "너를 고른 내가 잘못이다." / 어째서, 그런 식으로 소리 지르는 거야. 아버지. 놔 줘. 아파. 싫어. 싫어. 나도, 떨어지는 거야? 저쪽으로? 그리고 내 의식은 절망과 함께 빙글 암전한다. 빙글─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깨달은 것은, 얼굴에 뭔가가 튄 것을 느낀 뒤였으니까. 그렇다, 나는, 감았던 눈꺼풀을 열고. 그리고, 봤다. 보고 말았다. 언니가, 나를 감싸듯이─ 지켜려는 듯이 버티고 선 모습을. "언니." 나는, 그때 그렇게 말했었나. 말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얼굴에 튄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말았으니까. 피─ 얼굴에 묻어 있는 것은 언니의 피였다. 내 바로 눈앞에 서 있는 언니. 아름다운 사람. 누구보다 빛났던, 공주님 같던 당신. 그 가슴께에서 뭔가가 분출한다. 그것은 아름다운 검은 날개 무늬째로 가슴을 관통한, 황금의 칼날. 등뒤에서 누.군.가.의 검으로 관통당한, 마나카 언니. 즉, 내 얼굴에 튄 것은, 아아─ 언니의─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8 패배를 눈앞에 두고, 원망과 한탄의 소리를 높이는 아처. 치켜든 성검의 일격이, 멸망의 별째로 불손한 왕을 양단한다. (중략) 아야카와 산크레이드, 그 2. 이야기적으로는 중반 라스트. 버서커 VS 세이버. 세이버는 패하고, 산크레이드에게 교섭을 받는 아야카. : 산크레이드 「세이버를 죽일 마음은 없습니다」 「그는 짐승의 진상을 아는, 유일한 증인이니까. 아가씨. 당신 나름으로, 제대로 생각해보지요」 세이버의 목숨과 맞바꿔 마스터 권한의 양도를 강요하는 산크레이드. 이 시점에서 아야카는 세이버에게 러브러브이므로, 따르지 않을 수 없다. : 산크레이드 「세이버의 마스터 권한, 확실히 받았습니다. 협력 감사해요, 아가씨」「그렇습니다만, 세이버는 여러가지로 고장나 있으므로, 한 번,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부수세요, 버서커!」: 아야카 「이―――속였구나!」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의 내용

*29 전투 개시. 마스터 1위의 산크레이드와 7위의 아야카로서는 싸움이 안 된다. 일방적인 방어전, 도주하는 것만으로 힘껏인 아야카. 꺾일 것 같아지지만, 지금까지의 사건이 플래시백해서 막판에 버티어 선다. 세이버와의 공동생활. 8년 전의 트라우마. 그리고 라이벌인 미사야의 말. / 미사야(회상) 「마술의 실력은 2류」「그런데도 성배에 손을 댄, 사죠의 후계자인 거지?」헐뜯기는 아야카. 언니와의 비교로 인해, 아야카는 자학적이 되어 있다. 아무튼, 언제나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다.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실패하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내가 당신을 비웃는 이유를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마술사로서의 재능, 기량은 단순한 수치입니다. 위인지 아래인지를 재는 것은 저것, 비웃는 것 따위 상놈이 하는 일」「내가 비웃는 것은 당신의 마음. 언제까지나 꿈 속에 있는 사람을, 대등한 마스터라고 생각할 리가 없을 테지요」미사야의 지적에, 아야카는 반론할 수 없다.미사야가 말하는 대로, 아야카는 아직 피해자도 가해자도 될 수 없었다. 그 애매함을 미사야는「불쾌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 아야카「나―――나는…」「언니처럼은, 할 수 없지, 만……!」심호흡을 하고, 각오를 정하고, 쫓아 온 산크레이드를 정면으로 기다리는 아야카. 산크레이드, 상태가 바뀐 아야카의 헛수고를 더욱더 비웃는다. / 산크레이드 「왜 싸웁니까! 게다가 이제와서! 당신으론 승리자는 될 수 없어요. 최하위인 당신은, 다른 어떤 마스터에게도 이길 수 없는데!」/ 아야카「그런 건, 8년 전부터 알고 있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자신에게 타이르듯이 외치는 아야카. 일찍이의 세이버의 대사가 생각난다./ 세이버(M) 「과정과 결과는 한 세트가 아니야. 그것들은 다른 것이다. 결과를 낼 수 없는 노력에 의미는 없어? 어리석은 궤변이야. 과정과 성과는 각각 독립된 것이다. 때로는 선택하는 것 자체가, 대답이 되는 일도 있어」세이버의 대사를 받아들여, 큭하고 얼굴을 드는 아야카. 눈 앞에는 외도 신부 산크레이드. / 아야카 「그렇지만 싸울래. 아무것도 할 수 없어도, 싸움을 선택하는 것 정도는, 나에게도 할 수 있으니까―――!」 싸우는 의지, 지금까지의 약한 자신에게 결별하는 선언. 세이버를 빼앗겼다면, 이번은, 내가 세이버를 되찾는다! 라고. / 아야카와 산크레이드의 싸움의 끝. 아야카에게 있어 최대의 적이며, 성배전쟁을 조종하고 있던 신부는 여기서 사라진다. 아직도 난적은 남아 있지만, 아야카에게 있어서의 싸움은 이것으로 끝, 이라고 생각됐지만――― 붕괴하는 지하 교회의 파편에 삼켜지면서도 대소하는 산크레이드. 아야카는 최후의 허세다, 라고 산크레이드를 흘기지만, 산크레이드는 유쾌히 웃을 뿐. / 산크레이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으니 정정해 두지요. 나의 마스터 계위는, 7위 이하의 번외입니다」「어째서, 랄건 아무것도 없겠지요? 나는 신부입니다. 애초에 마술사는 아닙니다!」 그럼 1위는 누구인가―――?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의 내용

*30 ■ S06 / 캐스터 초전 : 몰수 신. 이런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라는 참고로. 무대는 밤의 학교. 아야카 & 세이버는 습격당하는 쪽. 세이버, 아야카가 노려지고 있기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함. 캐스터의 원격마술. 건물 자체를 이계화시키고 있다. 어떤 예장도 준비하지 않았던 아야카에게, 교정은 죽음의 함정투성이. 세이버는 아야카를 지키면서 캐스터와 싸우지 않으면 안되어, 결과, 밀리게 된다. 아야카가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다면 이런 일로는 되지 않았어, 라고 하는 신. (※ 여기를 영상으로 한다면 상대는 캐스터가 아니라 미사야로 변경하는 수도 있음) 학교의 이계화는 캐스터에 인연이 있는 라이더의 암약으로 해제되어, 아야카는 어떻게든 생환한다.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의 내용

*31 산크레이드의 정보로부터, 불온한 움직임이 있다는 공장지대의 조사로 향하는 세이버와 아야카. 공장은 피과 고기, 부식한 철의 냄새로 충만해져 있다. 자동화된 컨베이어의 안족에는 시체의 산이 쌓여있다. 산의 중심에는 암살자의 풍모를 한 서번트가 앉아있었다. 철가면의 서번트, 라이더이다. (중략) 세이버와 라이더, 격돌. 많은 보구를 가지고, 공장에 함정을 건 라이더는 전투를 우세하게 진행한다. 무엇보다 서번트가 아니라 마스터를 노리는 라이더의 전투 스타일은, 자신을 보호할 기술이 부족한 아야카에게 최악의 상대. 라이더는 아야카를 쓰러뜨리고, 앞으로 일수로 죽일 부분에서 한순간 주저하고, 그 틈을 세이버에게 찔려 철수.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의 내용

*32 아야카와 미사야, 세이버와 랜서, 두번째의 대치. 세이버 불리. 마스터의 힘의 차가 너무 커서, 랜서에게 몰린다. / 미사야「이것으로 끝일까? 제1위의 서번트도, 나의 앞에서는 꼴사납구나」세이버, 심각한 데미지. / 아야카「당신이 강한게 아니야. 내가 세이버를 잘 다룰 수 없을 뿐이지」/ 미사야「그러니까, 그게 꼴사납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하등한 마스터가 세이버를 손에 넣다니, 어이없는데도 정도가 있어요」「가장 우수한 서번트는, 최고의 마스터가 손에 넣는 것. 그렇겠지요, 세이버? 지금이라면 아직 이야기를 들어줄게요. 당신, 그런 계집애로부터 나로 갈아타지 않을래요?」 / 세이버 「아니, 공교롭게도 1위의 마스터에게는 질렸고――애당초, 너는 언제부터 1위의 마스터가 되었지?」미사야, 울컥하면서도, 어머 그래요, 라고 시원스럽게 물러난다. 세이버, 아야카를 도피시키듯이 랜서와 대치. 그런 세이버를 보고 미사야, 빙긋하고 웃는다. / 미사야 「랜서. 마스터를 죽이는 것은 마지막이야. 천천히, 정확하게 괴롭히렴. 그 여자가 있는 한, 그는 진심을 보일 수 없어」미사야에 의한 세이버의 학대. 랜서의 창에 꿰뚫리는 세이버. / 아야카「비겁자……! 명문이 듣고 어처구니없겠어!」아야카의 매도에, 기쁜듯이 몸을 떠는 미사야. / 미사야 「예. 나, 타인[사람]의 아픔을 듣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그것이 용모 아름다운 미청년이라면 더욱 더야. 그러니까――세이버는 손발을 꿰뚫은 후, 나 자신의 손으로, 머리를 으깨줄게요」미사야 씨 절호조. 세이버, 부상입었으면서 농담을 던진다. / 세이버「지독한 마스터다. 꽝을 뽑았군, 랜서」/ 랜서「하. 네 녀석에게 들으면 끝이라고, 세이버」습격하는 랜서. 아야카를 감싸듯이 검을 횡으로 쥐는 세이버. 풍왕결계가 해제되어, 아야카를 안전권까지 옮긴다. 랜서, 마침내 드러난 세이버의 보구 앞에, 흥분을 억누르지 못한다. / 랜서 「황금의 성검―――!」「참을 수 없군, 어이! 요기거리도 되지 않는 기사도 최후의 꽃! 기사 중의 기사가, 네 녀석 같은 약골이었을 줄이야!」욕설을 하면서도, 랜서는 마음 속으로부터 기쁨에 떨고 있다. -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의 내용

*33 「마스터가 되어 성배를 손에 넣지 않으면 죽는다」라고 하는 저주를 부친이 걸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은 그 저주는 마나카가 건 것.」 - 페이트 프로토타입 트리뷰트 판타즘의 내용

*34 「내 세이버! 나만의 왕자님!」검은 영령들을 옆에 두면서, 사죠 마나카는 암흑 속에서 계속 춤춘다. 우아하고 아름답게. 현란하게. 품었던 사랑 그대로, 미소를 반짝이며. 마나카. 검은 여섯 기. 그리고, 준동하는 거대한 검은 진흙덩이. 이곳에, 세계를 유린할 군세가 완성된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1999년의 "현실"이라는 얇은 껍질을 쉽게 압괴해버릴, 기형의 존재로부터 8년 전과 같은 모양으로 "머리"를 형성하기 위해 꿈틀거리는 거대한 짐승, 머지않아 완성될 그 "머리"는, 세계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서 다룰 만한 힘을 내포하고 있으며, 크게 웃는 근원의 공주는 이번에야말로 틀림없이 진좌(鎭座)할 것이다. 이것을, 누가 쓰러뜨리는가. 누가 구하는가. 아니. 아니. 아니. 인간은 그 누구도, 이 위기에 맞서려하지 않겠지. 찢기고 양단당할 뿐이다. 도려내져서 꿰뚫린 뿐이다. 증발당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질 뿐이다. 뭉개질 뿐이다. 말 못하는 시체가 되어 조종당할 뿐이다. 침식당해 녹여질 뿐이다. 그저, 세계란 것이 절망이라는 대해(大海)란 것을 통감당하고, 누구의 손도 닿지 않는 가장 끝에서, 신음하며, 울부짖고, 아무리 흐느껴 울어도 구원받지 못하고, 그야말로 무참하게 죽어버린다. 예외는 없고, 희망도 없다. 사람이여, 너희들은 여기에서 끝을 맞이할 뿐이다. ㅡㅡ허나, 어쩌면. ㅡㅡ다시금, 성검을 가진 기사가 지상에 나타났었다고 한다면? 「나는, 세이버. 너를 지킬ㅡㅡ 서번트야」 그래ㅡㅡ 그렇다. 희망은 무너지지 않았다. 빛도. 두려운 암흑의 대악(大惡)에 삼켜질 것 같나, 세계에는 존재한다. 시간을 뛰어넘어서, 창은의 영령은 세기말의 극동 도시에 모습을 드러낸다. 빛나는 성검을 지니고서. 분명, 성배를 둘러싸고 새로운 여섯 기와 사투를 벌이겠지. 허나, 이윽고 진정한 결판을 낼 때가 다가온다. 목숨을 걸고 싸웠던 두 명, 고대의 영웅왕과 무쌍한 맹견과 양립하면서, 예전에 서로 싸웠던 검은 여섯 명 모두를 쓰러뜨리고, 거대한 짐승을 상대하여, 세계를 구한다ㅡㅡ 스스로가 운명이라고 정한 한 명의 소녀를, 이 손으로, 다시금 지키기 위해. 구국의 왕자로서가 아니라. 구세의 성자로서가 아니라. 그저 한 명의, 맹세를 품은 기사로서.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5 프래그먼츠, 완결 축하드립니다. 사쿠라이씨, 나카하라씨, 수고하셨습니다. Fate/Prototype의 전일담을, 단편집으로써 그려낸다는, 실로 「단편 이야기」로써 시작된 본작입니다만, 잔뜩 쌓여진 단편은, 이윽고 전일담을 전부 그려내는 데에 이르렀습니다. 프래그먼츠는 일단 막을 내렸습니다만, 물론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버린 것은 아닙니다...... 아니겠지요? 그리고 여기서 태어난 캐릭터들은, 「Fate/Grand Order」에서 아직 활약하고 있기에, 그쪽도 여러분, 기대해주세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잡지 완결편에 실린 타케우치 타카시의 인사

*36 이야기 중반, 아쳐에게 쓰러져 소멸. 버서커의 마스터에게 흑화한 상태로 재소환하게 되고, 랜서와 가계약한 아야카와 싸우던 끝에 정순화해서, 버서커 팀을 물리치게 된다. 덧붙여, 이 에피소드가 좋아서 원화담당의 강한 희망으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 와서 흑세이버가 실현된다. "세이버라고 하면 검은색이지" 라고 하는 원화담당의 말. 음, 어지간히 검은(악한)세이버를 그리고 싶었던 모양이다. - 캐릭터 마테리얼의 구 세이버 항목의 내용

*37 나스 : 버서커의 보구인 열두번의 시련은 구 「Fate」에서“11회분의 전투까지 절대로 지지 않는다”라는 개념보구였습니다. 성배 전쟁이라면 자신 이외에는 6사람 밖에 서번트가 없기 때문에, 정당하게 싸우면 반드시 성배 전쟁에 이길 수 있다고 하는 존재. 그렇지만 그것을 구 「Fate」의 아쳐인 길이 찢습니다. 그 때의 길은 “반드시 살아남는다”라고 하는 효력의 보구를 가지고 있고, 이것으로 버서커의 열두번의 시련의 효과를 상쇄.“절대로 지지 않는다”와“반드시 살아 남는다”의 모순에 따라서, 패배는 하지 않았지만 목숨을 잃는 일이 되었습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38 구 Fate에서 캐릭터의 모습이 변하지 않은 것은 랜서, 어쌔신, 캐스터, 버서커, 아쳐(길가메쉬), 사이비 신부와 박살교사. 일곱 명. 랜서의 마스터는 아야카의 라이벌인 모 금발 롤빵머리 여사 같은 아가씨였고, 라이더(테세우스)의 마스터는 병약하고 불치의 병에 걸려 타계해버린 여성이었고. 버서커의 마스터는 전기물에 상응하는 쓰러뜨린 상대는 곧바로 강○해버리는 외도목사였고, 아쳐는 첫 등장부터 당당하게 길가메시로 등장하고, 어쌔신은 이번에도 저번에도 산문에, "......어쌔신의 서번트, 사사키 코지로" 같은 이름교환을 하고 앉아 있는 겉멋만 든 남자였다. 여담이지만, 가짜 신부와 박살교사는 서로 고아원 출신으로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사이었습니다.(폭소) - 캐릭터 마테리얼의 내용

*39 나스 : 그 무렵의 길은 구 페이트 본편과는 보구가 완전히 다른 것이었지만, 캐릭터의 위치는 같았습니다. 불로불사를 놓친 인류 최고의 영웅왕, 황금갑, 마스터는 신부, 소이치로의 친구. / 타케우치 : 가면의 녀석? / 나스:가면은 버서커의 마스터. 뭐 그것은 저리 놔 두고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