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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사카모토 료마의 것
마스터 없음
진명 사카모토 료마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78cm , 72kg
속성 중립 , 중용
성우 카세 야스유키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C, 민첩 : B, 마력 : C, 행운 : A-, 보구 : EX
소유한 보구 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승 : A+, 대마력 : C
보유 특수능력 선중팔책 : A, 유신의 영웅 : A, 카리스마 : C+

● 오료의 것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73cm , 57kg
속성 혼돈 , 선
성우 호리에 유이
인간형일 적 보유 특수능력 괴력 : A, 신성 : B-, 폭주 : B

랜서 사카모토 료마의 것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C, 민첩 : B+, 마력 : C, 행운 : A+, 보구 : EX
소유한 보구 그대, 와다츠미의 벌판을 정벌하라, 아메노사카호코(쌍)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C+, 변화(오로치) : A
보유 특수능력 유신의 용 : A, 다카치호의 하얀 오로치 : A-, 기승 : EX

제도성배기담라이더는 사카모토 료마다.
자신의 아내인 오료를 보구로 쓰며 스테이터스에 오료의 것도 표가되어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랜서로도 소환되었다.


인물 설명

● 통상의 라이더 료마
일본 메이지 유신을 성사시킨 주역으로 유명한 그 사카모토 료마다. 조금 흐리멍텅한 분위기의 20대 중반의 청년이며 말이 잘 통하는 부류다.*2 일본에서의 지명도는 아쳐(오다 노부나가)에 필적하며 진명을 숨기기 위해 유창안 표준어를 쓰나 가끔 토사 사투리가 나온다.*3 실존인물은 기록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은데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천성적으로 선량함을 타고 나서 그 일생을 모두가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바친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러한 삶의 방식은 호의를 산 적도 있지만 꺼렴찍하게 여겨진 경우도 있었고 결국 그런 이유로 살해당했다. 자신을 살해한 자에게 원망하는 것도 없고 자신의 삶을 후회하지도 않는다.*4

아쳐(에미야)어쌔신(에미야)처럼 수호자라는 직책은 역사상 실존인물에게 주었다가 작품 외적으로 일 터질지도 모르는지라 오리지널 캐릭터에게만 주어졌으나 사카모토 료마는 타입문 세계관 쪽에서 진짜로 수호자 계약을 맺었다.*5 계약 내역은 불명이나 아무튼 지금까지 서번트로 나온 경우는 모두 억지력의 명령을 받아 한 일이다.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썰을 푸는데 죽음을 앞에 두고 세계와 계약했다. 계속 사람을 구할 수만 있다면 그것도 괜찮다 생각했지만 수호자가 되어 하게 된 일은 사람을 구하는 게 아닌 파멸을 회피하기 위한 사후처리 뿐이었다. 생전의 자신을 무기상인이라 부른 자들이 자신의 본질을 꿰뚫어본 건지도 모르겠다 한다.*6

이런 저런 어른의 사정으로 칼데아에서 서번트가 되는데 서번트마스터의 주종 관계를 조금 거북하게 생각하며 가능하면 친구 사이가 되고 싶어 한다. 그렇다고 명령을 안 듣는 건 아니고 협력을 아끼지 않는다 한다. 료마가 좋아하는 것은 생선회와 이며 오료는 개구리가 좋다 한다. 료마가 싫어하는 건 크건 작건 간에 슬픈 일이 싫다고 하며 그게 싫어서 뛰어다닌 거나 마찬가지라 한다. 자기는 다른 영령들과 사정이 달라 성배를 쓸 수 없지만 그래도 굳이 소원을 빌라 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다.*7

● 일종의 기적인 랜서 료마
본래 료마의 클래스 적성은 라이더지만 사카모토 료마로서 도달할 수 있을지 모를 만약의 모습으로 소환될 경우 랜서가 된다.*8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라이더 료마가 이 형태로 강화되고 칼데아로 귀환했다는 컨셉이다.*9
제1재림은 생전의 모습이며 제2재림은 해원대 선장이란 컨셉이고*10 제3재림은 아메노사카호코로 파워업한 상태다.*11
이제 딱히 진명을 숨길 생각 없는지 사투리를 쓰곤 한다. 오료에 따르면 사투리를 쓰는 료마는 어쌔신(오카다 이조) 같다 한다.*12

●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나온 적 료마
위에서 언급한 료마들은 수호자칼데아 같이 특수한 장소가 아니면 소환되지 않으나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에서 나온 또 다른 이 료마는 이 특이점 한정이지만 암살 사건을 피하고 계속 살아남아 영령에 등록되었고 이 특이점의 무진성배전쟁에 소환되어 불렸다.*13
이 료마는 악인 그 자체인데 이는 소환되는 과정에서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가 쫓던 아마노자쿠라 불린 옛 신들의 후예 아마노사카가미(天逆神)가 섞인 일종의 하이 서번트 상태라 그랬다. 생전 오쿠니는 오랜 세월에 걸쳐 를 진압하는 무녀를 낳는 봉마의 마을에 살았는데 그 마을의 실태는 각지에서 연고 없는 아이들을 납치해 봉인의 무녀로 육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쓰레기 집단이었다. 오쿠니의 친구 오하나가 마을 지하에 봉인된 아마노사카가미의 꾀임에 넘어가 납치된 아이들을 자유롭게 하는 대가로 풀어주었으나 사실 아마노사카가미는 사람의 마음 구석에 있는 자그마한 부의 감정을 증폭시켜 조종하는 악신이라 오쿠니만 빼고 마을은 괴멸했다. 나라의 높으신 분들은 이 사건을 묻으려 했고 이에 반발한 오쿠니가 잔자부로를 탈취해 여행하며 아마노사카가미를 추적하게 된다. 살아서 아마노사카가미를 봉인하는 것은 실패했고 그래서 사후 영령이 된 후 아마노사카가미를 봉인하지 못 했다는 미련과 원통함이 핵이 되어 오쿠니가 서번트로 소환되었다는 건 아마노사카가미가 이 세계에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 되었다.*14 오쿠니가 아쳐(다카스기 신사쿠)와 협력관계가 된 것도 아마노사카가미 료마를 퇴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배의 소환에 응했기 때문이다.*15


구다구다 시리즈 관련 가이드

2021년 12월 1일 타케보우키에서 나스 키노코가 말하길 구다구다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서번트 유니버스와 같이 타입문 전기의 분류와 조금 다르다. 구체적으로는 일본 관련 설정이 그런데 아쳐(오다 노부나가) 쪽 설정, 룰러(히미코), 수호자, 라이더(사카모토 료마)의 설정이 대표적이다. 캐릭터의 관계성이라던가가 아름다워서 페이트 세계 설정과 다르지만 OK 해 줬다 한다.*16 당장은 구다구다 시리즈 소속이 아닌 노부나가라던가 료마가 나올 일은 없으므로 일단은 큰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다.

그러다 2023년 성배전선 이벤트에서 생전 노부나가를 저격한 아쳐(스기타니 젠쥬보)는 자기가 아는 노부나가와 칼데아에 불린 아쳐(오다 노부나가)가 다르다며 의아하게 생각한다는 묘사가 등장했다.*17*18 구체적으로 젠쥬보가 아는 노부나가는 정말로 평범한 남자였다. 저격할 때 영웅호걸의 특성을 정확히 알아보는 젠쥬보의 눈에 그 노부나가는 잘 알려진 행적과 전혀 달리 어떤 영웅성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 평범남이 천하포무 같은 걸 벌였다는 사실에 젠쥬보는 겁을 먹어 죽이는 데 실패했다. 어쌔신(키이치 호겐)도 말했지만 칼데아에 소환된 여자 노부나가는 그 평범한 남자 노부나가와 전혀 매칭되지 않는다.*19


작품 내에서의 등장

● 플롯 판 제도성배기담
타입문 에이스 VOL.9 출장판에서 처음 나왔다. 최종장 공개하자고 해서 나온 종장에서 대사 딱 하나 나온다.
그리고 이 때 나온 것이 실은 어쌔신(오카다 이조)가 사칭하고 나왔다는 걸로 밝혀졌다.

코하 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료마가 등장하기 전에 어쌔신(오카다 이조)가 자신이 세이버 클래스의 료마라고 사기 치고 다녔다.*20 등장한 후의 모습을 보면 마스터가 없는데 이는 억지력캐스터(맥스웰)이라는 위험 대상을 처리하려고 대성배에 개입하여 수호자로 소환했기 때문이다. 작중에서는 자신이 막아야 할 상대를 아쳐(오다 노부나가)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노부를 쓰러뜨리면 결과적으로 캐스터의 인조신 현현 계획도 실패하게 되므로 이겼으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21 그리고 아쳐(오다 노부나가)일본을 구하기 위해 다른 나라 국민을 희생시키는 것을 전제로 활동했다. 노부나가를 토벌 대상으로 삼은 건 이것 때문이었다. 아무튼 료마가 그건 잘못된 거라 지적해도 노부나가는 알 바 없다 하며 오히려 자신을 막아선 게 억지력으로 소환된 료마이므로 자신이 세계의 적이 된 것을 즐거워 했다.*22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판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억지력에 의해 파견된 수호자로서 아쳐(오다 노부나가)를 쓰러뜨려야 할 대상으로 보고 싸움을 걸었다가 패배하고 그녀가 대상이 아님을 깨닫는 건 코하 에이스제도성배기담과 동일하나, 정식 작품이 되는 과정에서 이야기가 갈아 엎어져서 이런 저런 것이 추가되었다. 일단 본래 라이더로 결정된 자를 쓰러뜨리고 자신이 성배가 조종하는 라이더인 양 페이크를 걸았다.*23 흑막으로 밝혀진 아케치 미츠히데를 쓰러뜨리기 위해 서번트들이 협력하는 와중에 리더 역이 되어 이것 저것 많이 하였고 두 차례 죽은 척 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구체적으로 아쳐(오다 노부나가)에게 패배했을 때는 오다 노부카츠가 구해줬고*24 아케치 미츠히데와의 최후의 싸움에서 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의 2번째 발동을 끝내고 죽은 척 했다가 다들 사라지고 어쌔신(오카다 이조)만이 남자 다시 모습을 드러내 소멸하는 특이점을 앞두고 친우로서 이야기를 나눈다.*25

그렇게 끝나나 싶었더니 왠지 이조는 멀쩡히 퇴장하고 료마만 칼데아로 날려졌다. 수호자인 자신이 여기로 튕긴 걸 보면 뭔가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식객으로 지내기로 한다.*26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이벤트 제목이 료마 위기일발이기도 해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이 해의 구다구다 특이점은 다른 때보다 레이시프트 조건이 까다로웠는데 후에 밝혀지길 이 특이점은 라이더(사카모토 료마)가 죽은 날이 기점이라 그 날짜 이전에 죽은 사람들밖에 레이시프트 할 수 없는 구조였다.*27
하여간 레이시프트한 료마는 먼저 도착해서 본거지를 차린 후 일행과 별동대로 움직인다. 이는 또 다른 자신인 랜서 료마를 찾으려는 목적도 있었다. 하여간 특이점을 만든 것으로 추측되는 근왕당의 본부를 찾아냈다. 그 앞을 랜서(사카모토 료마)가 가로막는다. 랜서(사카모토 료마)는 생전의 오료를 봉인했었던 하늘에서 거꾸로 솟아난 신살의 창 아메노사카호코를 사용해 라이더 료마의 오료를 자신의 것으로 한다. 오료가 이형의 신이니 국가포식자니 한다. 오료를 빼앗긴 라이더 료마는 근왕당에게 사로잡힌다.*28

근왕당의 즈이잔은 지금까지 악명을 떨친 료마는 자신들이 사로잡은 칼데아의 가짜 료마이며 진짜 료마인 랜서(사카모토 료마)는 그 죄를 뒤집어썼다는 성명을 발표하고는 칼데아 료마의 처형을 집행하는 것으로 다카스기 중공에 선전포고를 하겠다 선언한다.*29 그리고 어쌔신(오카다 이조)는 분명 두 료마는 진짜 료마지만 직감적으로 랜서(사카모토 료마)가 뒤가 구리다는 것을 느끼곤 칼데아의 료마를 처형 전에 풀어준다. 그걸 뒤에서 지켜 본 신베에는 이조가 즈이잔을 생전에 이어 2번째로 배신했다며 죽이려 달려든다.*30 그렇게 제압당한 이조는 처음부터 부려먹힐 생각이 없었다며 신베에에게 생전 그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게 즈이잔이라 이야기하지만 신베에는 다케치 선생님이 죽으라고 하면 기꺼이 죽는다며 반대로 동지를 팔아먹은 이조 더러 죽으라 한다. 아무튼 즈이잔은 이조를 감옥에 가둬 놓으라 한다.*31

랜서(사카모토 료마)의 정체는 암살 사건을 피한 료마이며 사실 뒤에서 아쳐(다카스기 신사쿠)와 짜고 있었다. 먼저 다케치 즈이잔부터 죽이려 했으나 이는 이조가 막아냈고 칼데아의 료마를 죽이기 위해 아메노사카호코를 내질렀으나 제정신을 차린 오료가 대신 맞고 소멸한다.*32
이 시점에서 랜서(사카모토 료마)는 아마노사카가미에게 자아를 꽤 먹혔다. 본래 반 년 정도 깃들면 폐인이 된다며 이 정도로 오래 버틴 사람은 처음이라 한다. 아무튼 아마노사카가미는 일행을 가로막았다. 라이더 료마는 자신에게도 아메노사카호코보구로 가질 자격이 있다는 점을 이용해 한 방 먹는 것을 각오하고 창을 잡았다. 이렇게 되면 창의 소유권은 둘의 인내심 승부로 갈리는데 아마노사카가미는 자신이 아메노사카호코인 척 하면서 라이더 료마를 새로운 숙주로 삼으려 했으나 료마는 오료를 찌른 창 따위 필요없다며 창을 두동강냈고 그렇게 아마노사카가미는 숙주를 잃고 두 료마는 사라진다.*33

창을 부러뜨린 료마는 요모츠히라사카로 보내졌다는 아마노사카가미의 말과 달리 생전의 자신이 죽은 후 오료가 스스로를 봉인한 심연으로 보내졌다. 정체를 숨기는 누군가가 아메노사카호코를 뽑은 료마는 오료를 멸할 역할이 주어졌다며 봉인된 오료를 죽일 것을 요구했지만 료마는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누군가는 자신의 정체가 오료의 부모이며 아메노사카호코의 진짜 의미는 오료를 새로이 신으로서 하늘로 맞이하기 위한 힘이자 오료를 내쫓은 자신의 사죄의 증표라 한다. 아메노사카호코를 흡수한 오료는 봉인에서 깨어났고 탈피해 흰 이무기로 거듭난다. 둘은 서로 만나게 되어 감사하단 이야기를 하고 오료의 부모는 딸을 잘 부탁한다며 둘을 보내준다.*34 아무튼 랜서로 클래스 체인지 해서 엄청 강해진 료마와 오료의 용이여, 와다츠미의 벌판을 가라를 맞은 기신은 소멸했다.*35
그렇게 랜서 영기로 칼데아에 귀환한 후 이조랑 같이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다나카 신베에, 다케치 즈이잔에게 건배한다.*36

신 야마타이국 이벤트에서는 어쌔신(오카다 이조)가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 이벤트에서 영의를 사려고 캐스터(미스 크레인)에게 꾼 외상값을 갚지 못 해 이자가 엄청 쌓여 도망치다가 료마가 채권을 매입해 주고 대신 붙잡아서 변제할 때 까지 강제노동을 시킨다.*37 후에 오마케에서 밝혀지길 노동 장소는 신 야마타이국 특이점이었고 료마가 차의 유통을 담당했으며(이시다 미츠나리가 조수를 약화시키기 위해 홍수급 찻물을 구해 온 경로가 료마네 상회였다) 이조는 어느 사이엔가 튀어서 차 밀매업으로 돈을 벌려 했다.*38

2023년 탑오르기 이벤트에서는 구두 사진을 찍으러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오자 오료가 자기네 시절의 카메라를 생각해서 포즈를 취하고 움직이지 않았다.*39


라이더 사카모토 료마의 능력

오다 노부나가에 버금가는 지명도와 강력한 보구를 지녔다.*40

■ 료마의 아내인 오료가 실은 어느 산에 봉인되어 있는 용종 일보직전의 이무기 오로치였고 그걸 우연히 료마가 풀어 주자 료마에게 반해 쫓아다니다가 결혼까지 했다는 기묘한 설정으로 등장했다. 생전 막부 말기에도 료마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료마가 죽었을 적 운 나쁘게 곁을 떠나서 못 지켜준지라 하늘로 향하지 않고 해저로 사라졌다. 아무튼 서번트로 소환된 료마는 오료를 보구 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로 취급된다. 통상시에는 인간 형태로 있으며 신비괴력으로 서번트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발휘한다. 진명개방신대신비를 감은 압도적인 파워의 용 비슷한 것이 되며 통상의 공격수단으로는 상처조차 못 입힌다. 사용 가능한 것은 한 소환에 한 번 뿐이며 사용 후 세계에 대한 불완전함 탓에 소멸해 버린다는 문제점이 있다.*41*42

■ 료마는 북진일도류의 달인이며*43 명도 무츠노카미 요시유키(陸奥守吉行)를 오른손으로 쓰고 왼손에 S&W를 들고 싸우는 것이 가능하나 코하 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에서는 오료가 날뛰면서 싸울 몫을 가져가 버려 작중에서 활약한 적은 없다.*44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판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에 나와서 제대로 직접 싸우는 모습을 보여 준다. 오료와 함께 싸우는 걸 보면 오료 쪽은 여유롭고 료마 쪽이 발목을 잡는다던가 너덜거린다.*45 그래도 둘의 콤비는 아쳐(오다 노부나가)의 군세를 쓸어버리는 등 충분히 강대한 것으로 묘사된다.*46 타인과의 비교를 보면 료마와 오료 둘이 힘을 합쳐도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를 상대로는 열세였다.*47

■ 료마가 지닌 스킬에 대해서.
기승 스킬은 특별히 A+ 랭크를 받았다.*48
→ 실제 료마가 만든 나라의 형태를 가리키는 선중팔책랭크 A 스킬화했다. 곤란한 상태에서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하는 길을 알려준다.*49
→ 메이지 유신에 공언한 자가 받는 특수 스킬 유신의 영웅 랭크 A를 지녔다.*50
→ 국가 운영은 무리지만 동료가 죽음을 마다하지 않게 되고 대립하는 이데올로기를 가진 집단과 손을 잡을 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져 랭크 C+로 책정되었다.*51

■ 오료가 지닌 스킬에 대해서.
→ 굉장한 마력(馬力)이 괴력 랭크 A로 취급된다.*52
신성 랭크 B-는 전신의 단단함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평범한 여성의 모습이지만 피부에는 칼이 들지 않고 머리카락은 지면을 베어버린다.*53
→ 목 언저리 역린에 뭔가 닿으면 일시적으로 광화 상태가 되는 현상이 스킬 폭주 랭크 B가 되었다.*54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소환되어서는 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가 1회용은 아니게 됬지만 연속 발동했다간 소멸할 가능성이 클 정도로 부담이 큰 능력으로 정정되었다. 그리고 랭크 EX가 '판정불능'이라는 의미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다.*55*56


랜서 사카모토 료마의 능력

본래의 료마는 보구아메노사카호코와 오료 중 하나로 한정해야 하며 칼데아에 소환되었을 때는 오료를 선택했지만 랜서로 불릴 경우 둘을 다 다룰 수 있다. 쌍창이 된 아메노사카호코와 료마의 장도병법은 상성이 잘 맞으며 오료가 슈퍼 오료로 파워업해서 수수께끼의 신님 빛 같은 것을 뿜어내게 된다.*57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사람이면서 용이라 불린 자로서 스킬 유신의 용 랭크 A를 지녔다.*58
→ 하얗게 탈피한 오료의 존재가 스킬 다카치호의 하얀 오로치 랭크 A-가 되었다.*59

■ 지닌 보구에 대해서.
→ 오료를 봉인한 아메노사카호코보구이자 무장으로 사용한다. 본래 아메노사카호코는 한 자루의 모(鉾)지만 이 상태가 되면 쌍창이 된다.*60 제3재림시 이것의 힘으로 초 파워업 한다. 통칭 슈퍼 로마에 하이퍼 오료 씨라 한다.*61
아메노사카호코를 하늘에 바치는 것으로 오료는 탈피우화해 신성한 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하얀 오로치로 변린(変鱗)한다. 이를 보구 그대, 와다츠미의 벌판을 정벌하라로 지녔다. 신대신비를 몸에 두르고 강력한 물리장벽을 전개하며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지닌다. 신시대의 의 모습일지도 모르지만 결국 이 되지 못 했기에 날지 않고 대신 오로치로서 바다를 달려나간다.*62


이외, 사카모토 료마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료마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되면 주인공이 자신조차 비교가 안 될 정도의 통솔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걸 자랑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있는 걸 보고 보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하라고 충고한다.*63
→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에서 어쌔신(오카다 이조)와 과거를 청산했지만 칼데아에 소환된 면모는 그게 없는지 다시 칼데아에 있는 동안에는 사이 좋게 지내달라고 부탁한다.*64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 이벤트를 계기로 그리운 시절의 사이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한다.*65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와 만나면 생전 신선조에도 권유하고 싶었는데 생각도 못 한 곳에서 실현됬다고 좋아한다. 덤으로 오료가 히지카타의 단무지를 뺏어 먹으려 한다.*66
→ 이국의 배를 좋아하기에 칼데아에서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와 만나면 배에 좀 태워달라 한다.*67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료마의 기록을 보고 사적인 보상이 아닌 대국적인 보상을 요구하는 부류의 인간은 수작은 부려도 거짓말은 안 한다며 신용했다.*68
오키타 소우지 얼터는 자신과 같은 목적으로 현계하고 있으니 료마를 수호자로서 선배로 여기고 있다.*69
→ 오리지널 세이버(오키타 소우지)는 생전 신선조로서 교토에서 료마를 잡으려고 쫓아다녔으나 영령이 되어서는 악감정 같은 건 없고 칼데아에 소환되면 잘 부탁한다 한다. 대신 료마의 보구를 보고 ??? 상태가 된다.*70 료마는 그 유명한 오키타 소우지가 아군이라니 든든하다 하는데 옆에서 오료가 오키타가 약해보인다고 깐다.*71
세이버(사이토 하지메)는 료마의 솜씨를 인정하며 적이 아니라 다행이라 하면서 오료 씨 좀 소개해 달라 한다.*72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는 료마가 욕심이 너무 없는 게 글러먹었지만 메이지 유신이라던가 착안점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73
아쳐(다카스기 신사쿠)를 기린아를 넘어서 기린이라 평한다.*74 다가스키는 료마가 여전히 수상쩍고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놈이지만 이런 놈이 없으면 세상이 재미없어질 거라 한다.*75 칼데아에서 술판을 벌이는 다카스키를 본 료마는 다카스기 주위의 인간은 모두 늘 웃고 있었다며 부럽다 하면서 자리를 피하려 하나 다카스기가 같은 칼데아의 동료가 되었으니 빼지 말라 하자 참석한다.*76
다케치 즈이잔은 인간 치고는 기합이 들어간 훌륭한 사람이라 평한다.*77 다케치는 생전 생각의 차이로 료마와 갈리진 것에 대해 그 일만 없었으면 도사 근왕당이 망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할 정도로 료마를 높게 평가한다.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 이벤트에서 쳐 맞은 일로 두 사람이 생전 그리운 시절의 사이로 돌아갔다 한다.*78
→ 생전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와 한 번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하며 야마나이의 검은 부드럽고 유연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한다.*79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는 여러 총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료마의 총을 보여 달라 한다.*80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를 보면 에조의 개척에 관심이 있어서 컴퍼니를 시작하면 꼭 신파치와 거래를 하고 싶었다 한다.*81
룰러(우에스기 겐신)는 료마를 보면 유신의 용과 에치젠의 용이 겹치는 느낌이 난다며 툴툴거린다.*82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아직 등장한 바 없는 나카오카 신타로를 언급한다. 신뢰받는 인품을 가진 남자로, 료마와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사이였으며 서로 논지가 안 맞기도 하지만 그 외에는 같이 도모할 자가 없었다 한다.*83
→ 우주로 날아가는 로켓...... 그러니까 포리너(보이저)에게 두근거림을 느낀다. 오료가 그에 대항해 우주로 날아가는 훈련일 시작할 지도 모른다 한다.*84

■ 오료에 대한 이것저것에 대해서.
→ 그 존재를 간단히 설명하면 이 되지 못 한 오로치라고 생각하면 된다.*85
→ 본래 머니먼 의 나라 출신으로 그 곳에서 검은 이형이라는 이 유로 기피되고 꺼려지다 일본으로 건너왔다. 여기서 힘을 키워 이 되고 의 자리로 오르려 했으나 하늘에서 떨어져내린 아메노사카호코에 봉안되었다.*86*87
→ 본래 오료는 자신을 봉인한 자들에게 원한을 품었고 자신을 봉인한 창에 료마가 다가오자 어떻게든 속여서 창을 뽑게 하고 먹어 치워버릴 생각이었다. 하지만 료마는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창을 뽑아 준 후 그 내역을 듣고 '그것 참 힘들었겠군' 한 마디 해 주고 휙 떠나 버렸다.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대해 주는 것을 보고 정말 자기가 아무 것도 아닌 느낌이 들어 그 증오는 날아가 버렸고 대신 잡아 먹을 생각이었으니까...... 라며 따라다니게 된다.*88
→ 눈치가 없다. 침묵이 흐르자 배고프냐고 한다. 거기에 자신의 강함을 과시하는 성향을 갖고 있어 약자를 대놓고 약골이라 부른다던가 무서워서 못 싸우겠으면 자기가 다 싸워준다던가 한다.*89*90
→ 료마의 최후에 대해서. 실존인물 사카모토 료마는 암살당하기 직전 샤모(싸움닭)나베가 먹고 싶다며 사람을 보냈다.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그 때 보낸 게 오료라서 료마가 암살당한 것으로 되어 있다.*91
→ 료마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소환되면 당연히 오료도 딸려오고, 료마와 인연 대화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만지면 먹어버린다며 짜증내던 오료 쪽도 주인공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92
→ 료마가 어쌔신(오카다 이조)와 친우인지라 오료도 친한 사이였다. 이조의 참수형에 료마의 영향도 있었는지라 서번트로서 만나면 서로 약골이니 추녀니 하고 깐다.*93 원한을 청산하면 셋이 사이 좋게 대화를 나눈다.*94
→ 뭐든지 먹어치우려고 한다. 자신이 구한 오키타 소우지 얼터가 과다출혈로 죽으면 먹어줄테니 어서 죽으라 하한다.*95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관심이 없지만 맛있어 보이는 자에게는 걱정이라던가를 보인다.*96
서번트 료마가 죽으면 오료도 죽는다. 반대로 오료는 데미지를 입어도 료마에게 페널티가 가는 건 없으며 오히려 둘 다 만신창이일 때 료마의 상처를 치료하면 오료도 뭉개진 몸의 형태수복을 한다.*97
→ 자기 침이 만병통치약이라며 차에 집어넣고 상처를 핥고 한다.*98*99
→ 생전 료마의 일대기에 대해서는 별로 기억에 남은 게 없다.*100
칼데아의 원격 영자 통신을 보고 쫄았다며 어디 요괴냐고 화낸다.*101
→ 싸울 때 전장이 되는 곳을 버서커가 날뛰듯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102
→ 옆에서 보면 정말 저걸로 되는 건가 싶지만 둘의 애정은 제대로 연결되어 있다.*103
→ 개구리를 좋아한다. 선물로 개구리를 잡아 온다거나 개구리를 못 잡아서 분하다거나 개구리가 없어서 못 싸우겠다거나 비장의 카드로 남긴 개구리를 쓰면 진명개방이 가능하다던가 한다.*104 개구리차라는 걸 끓이기도 한다.*105
룰러(히미코)는 오료를 자기 시대에서도 보기 어려운 훌륭한 오로치라 평가한다.*106
→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에 와서 오료가 봉안된 곳이 다카치호수고 봉인한 물건이 아메노사카호코인 것으로 밝혀졌다.*107*108 료마가 다카치호수에서 아메노사카호코를 뽑은 건 현실의 민간 일화에서 언급되는 내용이다.

■ 발렌타인에 관해서
라이더 료마는 칼데아의 발렌타인 시즌이 다가오면 보일러실 옆 조립식 차실을 분리하고 거기다 오료야라는 가게를 연다. 오료는 초콜릿을 팔고 료마는 생전 하지 못 한 외래 물품 팔기를 한다. 한편 료마에게 초콜릿을 주면 오료는 유부남에게 뭔 짓이냐고 따지는게 아니라 왜 자기는 안 주냐는 반응을 보인다. 아무튼 주면 료마는 팔아먹으려고 준비한 회중시계를, 오료는 개구리 모양 초콜릿을 답례로 준다.*109*110
랜서 료마는 발렌타인 답례로 라이더 복장의 모자(주문제작한 것. 여분이 몇 개 있다)를 주며 오료는 제3재림 상태 시 돋아난 비늘을 준다. 이 비늘은 딱 한 번 어떤 상황에서건 자신을 소환할 수 있다며 부르면 세계의 적이 되더라도 도와주겠다 한다.*111*112 (비슷한 이야기를 수영복 영기의 세이버(오키타 소우지 얼터)도 한다)*113원래 오료는 이번에도 개구리 초콜릿을 주려 했지만 맛있어 보여서 자기가 먹어버렸다 한다.*114

랜서 료마와 라이더 료마의 보구 발동 대사는 대비되는 것이 몇 개 있다. 라이더일 때는 '내가 이룰 일은 나만이 알고 있다'고 하며*115 '나의 보구'라 하는데*116 랜서가 되면 '내가 이룰 일은 그대만이 알고 있다'고 하며*117 '우리들의 보구'라 한다.*118

■ 그 외, 료마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진명이 공개되기 전에 '사쿠라 세이버의 진명 맞추기' 라는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벤트 결과를 발표할 때 투고된 인상적인 진명 리스트 중에 사카모토 료마가 있었다.
→ 창작물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료마의 상을 비튼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한다.*119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카츠 카이슈와 다케치 즈이잔이 언급된다. 그 중에 즈이잔은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나왔다.*120
→ 바다를 좋아한다. 어릴 때 자주 바다를 보면서 멍하니 굴다가 혼났다 한다.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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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4年01月24日 15:26

*1 각주예시

*2 라이더【서번트】아무튼 노부에 버금갈 정도로 유명한 서번트라고 말한 것만은 판명되어 있는 영령. 외견은 조금 흐리멍텅한 분위기의 20대 중반의 청년. 곁에는 항상 수수께끼의 미녀가 붙어있다. 제법 이야기를 아는 인물이라 사쿠라 세이버와 공투한 적도 있었다. 불평없는 기승형 EX보구를 소지했고, 최대파워 노부와 펼치는 일대결전은 성배전쟁 종반을 고조시킨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3 유신의 영웅, 사카모토 료마. 개최지가 일본인 『제도성배기담』의 성배전쟁에서 지명도적으론 오다 노부나가에 필적하는 영령이며, 특이한 타입의 기승보구를 가진 강력한 서번트. 진명을 숨기기 위해 평소엔 유창한 표준어로 말하지만, 가끔 토사 사투리가 나오기도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무도 베고 싶지 않았고,아무도 쏘고 싶지 않았다. 처음엔,이웃 아이를 위해서, 그 다음엔 마을 친구를 위해서. 그 다음엔 동지인 동료를 위해서, 마지막엔 일본 나라를 위해서...... 천성인 선량함은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오로지 누군가를 위해서 시대를 달리기 시작했다. 누구에게던 호의를 샀으며 누구에게던 꺼림칙하게 여겨졌고, 종국엔 무참히 살해당해 세상을 떴으나 그것을 원망하지도 않고 후회하지도 않는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었다. 단지 그것뿐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 히지카타 : 오키타 언니한테 들은 적 있다. 녀석은 태어났을 때 한 번 죽을 뻔했다더군. / 료마 : ……그렇군, 아마도 걔는 그 때, 빌리고 만 거겠지, 그 너머의 삶을……. 나도 멍청한 놈이었지만, 그래도 내 의지로 고른 길이었지. 걔한텐 고를 여유조차 없었단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사카모토 료마(아군) : ……글쎄. 내가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나는 그 시절의 나랑 비교하면 엄청나게 변해 버렸어. / 오카다 이조 : …… / 사카모토 료마(아군) : 그 날, 나는 죽음을 앞에 두고 세계와 계약해서, 서번트가 되어 사람을 구하려고 했어. 계속 사람을 구할 수만 있다면 그것도 괜찮겠다 싶었지.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더라고. 내가 여지껏 해 온 일은 끼워맞추기 뿐이었어. 사건이 벌어진 뒤의 사후처리 말이야, 사후처리.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파멸을 회피하기 위한 역할이었던 거야. 생전에 나를 무기상인이니 어쩌니 하고 불렀던 사람들도 있었지. 그래. 내 본질을 꿰뚫어봤던 것일지도 몰라. / 오카다 이조 : ……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이쪽의 내가 생전(저쪽)의 나의 실수로 인해 태어난 기록대(서번트)라면, 진짜 나는 저랬을지도 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료마: "주종 말이지, 그런 건 조금 거북하려나. 너하고는 좋은 친구로 있고 싶거든." 오료: "오료 씨도, 오료 씨도!" / 료마: "주종은 둘째치고, 물론 마스터인 네게 협력은 아끼지 않을거야. 나는 그 때문에 이곳에 온거니까." 오료: "그렇다구. 오료씨가 붙어있다면 100만 마력이야! 아니, 100만 오료씨력 인가...?" / 료마: "좋아하는 거? 그렇지… 생선회하고, 술도 좋아해. 어? 샤모(싸움닭)나베라고? 나는 몰라도, 오료 씨가 질색해서 말이지…." 오료: "그 얘기는 됐다. 자, 끝내, 끝내!" / 료마: "싫어하는 거라. 그렇군, 크건 작건 간에 슬픈 일은 싫어. 그게 싫어서 뛰어다닌 거나 마찬가지니깐." 오료: "오료 씨는, 호불호 같은 건 없다고. 개구리 같은 거 좋아하고." / 료마: "성배라… 나는 그게, 다른 사람하고 사정이 다르잖아. 소원 같은 것도 그렇고. 굳이 말하자면, 그렇구만…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세상 같은 거려나." 오료: "오료 씨는 여러가지 소원이 있다고. 그거랑, 이거랑, 개구리랑, 어, 그리고…." 료마: "응! 그런 건 스스로 이루도록 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모토 료마 마이룸 대사

*8 막부 말의 일본을 달려나간 유신지사 중 한명. 토사번의 향사 가문에서 태어나, 탈번했을 때는 가츠 카이슈(勝海舟)에게 사사받고, 해원대가 되는 카메야마 조합(亀山社中)을 결성해, 삿쵸 동맹의 중개나 대정본환의 성립에 진력하는 등, 메이지 유신에 크게 공헌했다. 하지만, 자신은 메이지 시대를 보지 못하고, 뜻을 다하지 못하고 살해당하게 된다. 외견은 초연한 20대 중반쯤 되는 미남. 북진일도류의 달인이기도 하지만, 본인은 검을 휘두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뿌리부터의 호인. 대신 전투시에는 그를 따라다니는 수수께끼의 미녀가 종횡무진 일해준다. 본래의 적성 클래스는 라이더지만, 어떤 경위로 이번에는 랜서로 현계하고 있다. / 성배전쟁에서의 삼기사, 랜서 클래스로 현계한 것에 더하여, 아마사카호코를 든 이 모습은, 사카모토 료마로서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를 만약의 모습이며, 유신의 영웅의 이름에 부끄럼 없는 강력한 서번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 사카모토 료마 : 여기 있었구나, 이조 씨. / 오카다 이조 : 뭐시여, 료마 아녀. 그 모습은 하덜 말어. 진정이 안 되니께. / 사카모토 료마 : 사실 나도 그래. 그럼 갈아입을까. / (제1재림으로 변경) / 사카모토 료마 : 이러면 어때. / 오카다 이조 : 옳거니. 그 편이 술 마시기엔 좋지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료: 어때, 이 모습? 딱 해원대 선장, 아니 캡틴이라 해야할까? / 오: 료마는 배랑 선장같은 거 너무좋아 맨이거든. / 료: 이것만은 어릴 때부터 안 바뀌더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토 료마 1차 영기재림 대사

*11 료: 이 모습은... 그렇구나. 이게 아마사카호코의 힘이구나. / 오: 말하자면 슈퍼 료마에 하이퍼 오료 씨라는 거지. / 료: 하하, 이거 경기가 좋아서 멋진데. 자, 네 소원을 위해 이 힘을 마음껏 써줘! / 오: 오료 씨랑 료마가 지켜볼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토 료마 3처 영기재림 대사

*12 (인연 레벨 4) 료: 토사 방언? 이런 말 쓸지도 오래돼서 요즘엔 많이 빠진 것 같더라. / 오: 가끔은 사투리 써도 좋다. 산에 왔을 때도 그런 느낌이었지? / 료: (앗하하, 그려? 그렇구먼, 그 땐 내도 무서운 거 몰랐었는디. 아니, 뭐 하나 아는 게 없었다고 하는 게 맞겠겄어. / 오: ...역시 이조 같아서 안 하는게 좋겠다. 료: 어이쿠. 이거 이조 씨에겐 말하지 말아주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토 료마 마이룸 대사

*13 사카모토 료마(아군) : 그는 아마 억지력의 서번트로 계약하지 않은 나. 나는 그 날, 죽기 직전 세계와 계약했어. 사후 누군가를 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래서 본래라면, 나는 일반 서번트로 소환되지 않아. 그런 내가 먼젓번 성배전쟁에서 소환될 수 있었던 건, 그건 내가 수호자가 아닌 영령으로서 “영령의 좌”에 등록된 세계. 즉, 오미야에서 죽었어야 했을 내가 장수했던 이 특이점이었기 때문이야. (중략) 다케치 즈이잔 : 그럼, 저 료마와 이 료마는, 둘 다 료마…!? / 사카모토 료마(아군) : 그래. 그는 또 다른 나. 그래, 그 날, 오미야에서 죽지 않았던 나야! / 사카모토 료마(적) : 이 짧은 시간 안에 그렇게나… 확실히 너도 나 자신은 맞는 것 같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사카모토 료마(아군) : …내가 설명할게. 그는 사카모토 료마, 나 자신이야. / 모리 나가요시 : 뭐? 뭔 소리야. / 사카모토 료마(아군) : 그는 아마 억지력의 서번트로 계약하지 않은 나. 나는 그 날, 죽기 직전 세계와 계약했어. 사후 누군가를 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래서 본래라면, 나는 일반 서번트로 소환되지 않아. 그런 내가 먼젓번 성배전쟁에서 소환될 수 있었던 건, 그건 내가 수호자가 아닌 영령으로서 “영령의 좌”에 등록된 세계. 즉, 오미야에서 죽었어야 했을 내가 장수했던 이 특이점이었기 때문이야. / 다케치 즈이잔 : 그럼 그 료마는 삶은 달랐을지언정 같은 료마라는 건가. 하지만, 이것만큼은 단언할 수 있다. 너는 결단코 그런 남자가 아니었다. 적어도 여자를 찌르고도 덤덤한 얼굴을 하는 남자는 아니었다. / 사카모토 료마(아군) : 그것만은 모르겠어. 어째서, 나는 그렇게 되어버린 걸까. 애당초 내 본질은 그랬던 걸까… / 이즈모노 오쿠니 : 그 다음부턴 제가 설명하겠습니다. 그 사카모토 료마가 사카모토 님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은 다릅니다. 다나카 신베에를 조종했던 그 힘을 행사했을 때, 한순간이지만 틈으로 보였던 그 마력. / 란마루X : 무슨 말씀이십니까? / 이즈모노 오쿠니 : 그건, 생전의 제가 계속 쫓았으나 결국 봉인하지 못했던, 고대의 따르지 않는 신… / 이즈모노 오쿠니 : 「아마노사카가미天逆神」. / 이즈모노 오쿠니 : ……제 출신은 이즈모의 어느 마을. 오랜 세월에 걸쳐, 마를 진압하는 무녀를 낳는 봉마의 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봉마의 마을이라고 듣기엔 그럴듯합니다만, 실제로는 터무니없는 쓰레기 집단이었습니다. 마를 봉인하는 생업 자체는 필요한 일이었을지 몰라도, 오래 묵은 마를 봉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무녀는 각지에서 납치했던 연고 없는 아이들. 아이들을 봉인의 무녀라는 좋은 제물로 육성하여 혹사하는 절대로 용서 못 할 마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봉인의 무녀로서 쓰여지기 위해 납치된 아이들 중 하나였습니다. / 오하나 : ……아얏! / 신관 : 또 너냐. 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냐. 기도 중엔 몸을 움직이지 말라고! / 오하나 :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 신관 : 흥. 알겠냐, 너희들도 잘 봐라. 기도에 전념하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 / 오하나 :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 신관 : 아니, 오늘에야말로 철저하게 본때를 보여줘서… / 오쿠니 : 죽어라, 개자식! 입니다! / 신관 : 끄아악!? / 오쿠니 : 오하나 쨩, 괜찮으십니까? / 오하나 : 오쿠니 쨩…아파, 아파…훌쩍, 훌쩍… / 오쿠니 : 이렇게 될 때까지 때리는 의미가 대체 뭐냔 말입니까! / 신관 : ……옛다 이거다! / 오쿠니 : 으윽! 이, 이 개자식이…! / 신관 : 오쿠니. 너도 벌이 필요한 모양이군. 이봐, 이 놈들 모두 수행실에 처넣어! / 신관 : 예! 자, 따라와라. 날뛰지 말고! / 오쿠니 : 싫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오히려 더 날뛰고 싶어지니까요! 멸망해라ㅡ! 이딴 마을 멸망해 버려입니다! / 신관 : 저 계집년…독하군. / 오하나 : 오쿠니 쨩… 미안해. 또 나 때문에… / 오쿠니 : 아-뇨. 전혀 아무렇지 않습니다. / 오하나 : 그치만, 이렇게 맞았는데… / 오쿠니 : 늘상 있는 일이랍니다. 그것보다, 오하나 쨩은 괜찮으신가요? / 오하나 : 응. 조금 아프지만, 오쿠니 쨩 얼굴에 비하면 별 거 아니야. / 오쿠니 : 아하하하, 꽤 지독한 몰골이로군요, 저. / 오하나 : 있지, 오쿠니 쨩은 어디에서 끌려왔어? / 오쿠니 : 글쎄요……어디서 왔을까요. / 오하나 : 오쿠니 쨩, 말씨도 예쁘고 기억력도 좋잖아. 틀림없이 높은 사람 집안에서 태어났을 거야. / 오쿠니 : 그럴까요? 철들었을 때부터 이 말투여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설마 저, 어딘가의 공주였을까요? 확실히 그럴 법하네요. / 오하나 : 틀림없이 그럴 거야. 난 굼뜨고, 머리도 나쁘고… / 오쿠니 : 오하나 쨩… 있죠, 오하나 쨩은 커서 뭐가 되고 싶으세요? / 오하나 : 커서? / 오쿠니 : 네. 저는 무희가 되고 싶답니다. 전에 한 번 마을에 왔던 무희를 보고 이거다 싶었거든요! 듣자하니 여행을 다니면서 춤으로 돈을 번다니 굉장하잖아요. 하물며 세계를 돌아보기까지 한다니 실로 재미있는 생업이죠. 게다가, 저라면 더 잘 출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 오하나 : 아하하, 오쿠니 쨩은 재밌어. 그치만 그건 무리야. 우린 봉인의 무녀… 여기서 쭉 나라의 안녕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 하는걸. / 오쿠니 : 누가 그러라고 정했답니까? / 오하나 : 누, 누구냐니…시, 신님께서… / 오쿠니 : 아뇨, 사람을 구하는 것이 신이잖아요. 그런 신 따위 있을 것 같나요! 있다면 이 오쿠니가 날려버리도록 하죠. / 오하나 : 신님을 날려버린다니… 아하하하… 응…그러면 이 마을에서 나도 나갈 수 있을까. / 오쿠니 : 네. 꼭 언젠가 이 마을을 쳐부수고 모두들 바깥 세상으로 나가도록 해요. / 오하나 : 그래. 그런 날이 오면 꿈만 같을 거야. …… / 오쿠니 : …… / 오하나 : 배…고파… / 오쿠니 : 그건 말하지 않기로 약속해요. 말하면 더 고프거든요. / 차차 : 뭐야 그게! 뭐야 그게! 엄청 열불나는 마을인데! 어디야, 어디냐고 거기!? 이즈모? 이즈모지! 전하한테 말해서 전멸시켜 버릴 테야!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의외로 공감해 주셔서 오쿠니 감격했답니다. / 차차 : 아이들을 써서 뭔가 하려는 놈은 모두 쓰레기밖에 없는걸!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그 말씀대로랍니다. 하지만, 심려치 마셔요. 마을은 말 그대로 사라져 버렸으니까… / 란마루X : 사라졌다는, 말씀이십니까?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 오쿠니 : 오하나 쨩, 어디 계시죠? 오하나 쨩! ……그건 그렇고 신전 아래에 이런 장소가 있었을 줄이야. 게다가 이 묘한 느낌… 뭐죠, 이 진동은…? 안쪽에서… / 오하나 : ……정말 이 봉인을 풀면, 마을에서 내보내 주는 거지? / ??? : 그렇고말고. 내가 내보내 주마. 실은 말이다, 나는 이 이즈모에 머나먼 옛날부터 있던 신들의 후예의 생존자란다. 나쁜 놈들의 함정에 빠져서 이런 곳에 갇혀 버렸지만, 여기서 내보내 주기만 하면, 답례로 너를 자유롭게 해 주마. / 오하나 : ……자유롭게. 그러면 오쿠니 쨩도 모두. 아, 알았어… / 오쿠니 : 오하나 쨩! 무슨 짓을…! / ??? ㅣ 그래. 자유롭게 해 주마. 모두 한꺼번에. / ??? : 좋았어! 드디어 성공이다! 이걸로 자유다! / 오하나 : 약속이에요. 저를, 모두를, 이 마을에서 자유롭게 해 주세요. / ??? : 물론이지. 자유롭게 해 주마. 모든 것으로부터. 너 자신으로부터도 말이야! / 오하나 : 에……? 뭐야, 드, 들어오고 있!? 아악…아아아아아아아악!!? / ??? : 응? 몸이 좀 너무 빈약하긴 한가? 뭐 상관없지, 부서지면 갈아타면 되니까. / 오쿠니 : 이게 도대체… 아니, 뭔가가 오하나 쨩에게!? / 오하나 : ……오쿠니, 쨩? / 오쿠니 : 오하나 쨩! 안 됩니다. 무슨 영문인진 몰라도, 그건 좋지 않은 겁니다! / 오하나 : …시끄러워. / 오쿠니 : 네…? / 오하나 : 시끄럽다고! 너, 예전부터 날 깔봤지! 나보다 이것저것 좀 더 할 수 있다고! / 오쿠니 : 그, 그럴 리가… / 오하나 : 거, 거짓말…나 그런 생각 안 했어… / ??? : 아니. 넌 마음 속에서 그렇게 생각했다. / 오하나 : 그래……그래. 다른 사람들도 그래! 나한테만 벌을 주고, 뒤에선 비웃고…! 나만 때리고! 나만 이딴 꼴을! / ??? : 그래그래. 그런 놈들은 모조리… ㅡ죽여버리자구. / 오쿠니 : 아, 안 돼요, 오하나 쨩…! 오하나 쨩…! / 오하나 : 그래…놈들 전부… / 오하나 : ㅡ죽여버리자. / 이즈모노 오쿠니 : 그 날, 마을 사람들은 몰살당했습니다. / 란마루X : 그래서 오하나 쨩은 어떻게 됐습니까? / 이즈모노 오쿠니 : 마을 한켠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결국, 마을 바깥으론 나가지 못한 채로… / 차차 : 요, 용서 못 해! 그 봉인됐다는 놈 뭐냐구! / 이즈모노 오쿠니 : 그 자는 아마노자쿠라 불린, 옛 신들의 후예,「아마노사카가미」. 사람의 마음 구석에 있는 자그마한 부의 감정을 증폭시켜 조종하는 악신입니다. 그렇게 세상에 풀려난 아마노사카가미는 사람을 갈아타면서, 오랜 세월 동안 살며 세상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 란마루X : 그래서 그 다나카 신베에가 그렇게… / 모리 나가요시 : 그럼, 넌 생전부터 그 아마노사카가미라는 놈을 쫓아 온 나라를 돌아다녔다는 거냐?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마을 사람들이 몰살당한 이후, 발칙하게도 높은 분들께선 마을을 없는 것 취급했고, 전부 묻어버리려는 못된 무브를 행하려 했기에, 저는 화풀이로 강력한 파마의 비보를 보물전에서 가져와 이즈모를 뛰쳐나왔습니다. 그것이 이 잔자부로. 본래는 믿거나 말거나 신의 유해로 제조된 파마의 신상이라는 듯합니다만, 아무튼 더럽게 촌스러운 하니와 같은 모습이었기에, 이것저것 개조하여 엄청 멋있게 만들었습니다. / 잔자부로 : 자안……. / 차차 : 은근슬쩍 온갖 정보가 섞여있는 듯하지만,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춤으로 생계를 꾸려가면서, 각지의 마를 토벌하며 오랜 여행을 했습니다만, 생전 그 자를 찾아내 봉인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때의 미련이, 원통함이 제 핵이 된 것이겠지요. 사후 저는 영령의 말석에 더해졌습니다만, 아마노사카가미를 봉인한다는 의지는 변함없었기에… 이렇게 서번트로 소환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아마노사카가미가 이 시대에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모리 나가요시 : 그럼, 그 사카모토 료마는 그 아마노사카가미라는 놈이 차지했다는 건가?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아마도 이전 성배전쟁에 소환된 서번트인 사카모토 료마를 차지한 것이겠지요. 그 자는 아주 작은 마음의 틈새에 파고들어 사람을 조종하여 파멸시키는 악신. / 하이 서번트 같은 거구나 / 이즈모노 오쿠니 : 비슷한 서번트를 아시는지요? 아무튼, 그 자를 찾아낸 이상, 봉인하는 것이 제 사명. 그것이 서번트로서의 제 바람입니다. 아마노사카가미는 제가 어떻게든 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이즈모노 오쿠니 : 아무래도 스니킹 미션은 잘 풀린 듯하네요. 그 사장, 화는 나도 유능해서 곤란하다니까요. / 란마루X : 그러고 보니, 오쿠니 님은 다카스기 님과 이전 성배전쟁 때부터 알고 지냈다 하셨죠. 왜 협력관계가 된 것입니까? / 이즈모노 오쿠니 : 그것 말입니다만, 저, 어떤 목적을 위해 그 성배전쟁의 소환에 응했답니다. 이야기하자면 깁니다만… / 이즈모노 오쿠니 : 실은, 고향을 멸망시킨 악신을 찾고 있습니다. / 악신? / 이즈모노 오쿠니 : 예에. 무대거리도 못 되는 뻔한 이야기이기에, 이야기할 정도는 못 됩니다. / 잔자부로 : 자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갱신 직후에…… 뭔가가…… 온다… 음~ 크리스마스인가? 하긴 얼마 안 남았지! 하고 속시원한 인사는 이쯤에서. 구다구다 사카모토 위기일발, 이벤트 완료가 되었습니다. 모두 얼마나 탐정의뢰 해냈어? 나 80. 이번은 근황보고가 아니라, 약간의 설정 보좌의 이야기를. 사소한 것이지만, 다른 작품과의 관계도 있는 것이므로, 「헤에」하고 편안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다구다 시리즈에 대해서는 경험치씨도 「코하에이스」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만, 그것도 오래전의 것이므로 다시 여기에서 주석을. 구다구다 시리즈는 원래 fate의 스핀아웃……이라고 하는 것보다 페러렐 작품으로, Fate 세계의 설정과는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큰 차이가. 『노부나가 주위의 설정(텐카이 포함)이나 히미코, 억지의 수호자, 사카모토 료마와 오료씨』의 관계입니다. 오료의 설정을 상담받았을 때,「Fate의 세계 설정과는 다른 것이지만, 그 관계성은 아름답기 때문에 해버려도 OK!」라고 허가한 것입니다. 그래서 용의 정체가 그렇다고 해도, Fate 세계의 그것은 다른 것으로 존재하므로 주의해 주세요. 구다구다 세계에서의 일본 고래의 신화 설정은 서번트 유니버스와 같이, 형월전기의 본류와는 조금 다른 것입니다. - 타케보우키 2021년 12월 1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17 「내가 아는 노부나가는 저런 모습이 아니었는데……」라며 의아하게 여기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8 (인연 Lv.4) 노부나가? 아아, 내가 아는 노부나가랑 이쪽에 있는 노부나가는 상당히 달라. 그래도 말이야, 이쪽에서도 노부나가의 본질은 아마 전혀 다르지 않겠지― 아― 싫다, 싫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키타니 젠쥬보 마이룸 대사

*19 다 빈치 : 물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어째서 네가, 그런 실패를? / 젠쥬보 : 아까도 말했다만. 눈에 띄는 영웅이나 호걸이 상대라면, 나는 눈을 감고서도 맞출 수 있어. 그런 녀석들은 스스로 빛나고 있는 거나 다름없으니까. 나는 그쪽으로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면 그만이지. 하지만, 그건 무서울 정도로 평범한 상대였다. / 평범? 노부나가 이야기 맞지? / 젠쥬보 : 그렇고 말고. 누구도 아닌 오다 노부나가 이야기다. 앙? 네가 알고 있는 노부나가는 좀 다른건가? / 그러고보니 키이치 선생도 비슷한 말을. 구다구다 시공에선 다르다고. / 키이치 호겐 : 응? 노부나가? 나는 이래뵈도 꽤나 오래 살아온터라 이런저런 인간들을 봐온 편이지만... 오다 노부나가, 저런 느낌이었나? / 젠쥬보 : 하하하, 그런가그런가. 칼데아의 노부나가는 별난 자였나. 아아, 소문 그대로의 멍청이었다면 나한테도 좋았을텐데. 하지만, 그렇지 않았단 거지. 이렇게 총을 겨누고 상대를 보면 말이야. 대충 어떤 인생을 보내왔는지를 알 수 있어. / 젠쥬보 : .......뭐냐, 저건... ----그럴터인데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꺠달음을 얻은 중 같은 허무함이 아니야. 성검이나 군신 같은 냉철함도 아니야. 그저 어디에나 있을 법한 남자였던 거다. / 그러니까 평범하다...? / 젠쥬보 : 바로 그 오케하자마에서 살아남고, 사이토를 멸망시킨 오와리노카미라고? 그런데 평범하다니 있을 수 있겠어? 하지만 내 총을 통해 보였던 것은 그런 인생 뿐이었다. 평범하고 어련무던한, 온화해보일 뿐인 상대였다. 그런 평범한 상대가 무슨 운명인지 천하포무 같은 일을 시작해버렸다는게,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무섭고 무서워서, 나도 모르게 방아쇠를 당겨버렸다. / (총성) / 『노부나가 님!』 『노부나가 님!』 / 젠쥬보 : 그 이후의 일은 솔직히 잘 기억나지 않아. 기억에 남은 것은 비명을 지르며 보기흉하게 뛰어다녔던 것 정도야. ....훗, 쓸데없는 걸 말해버렸네. 그런 상대와는 두번 다시 만나지 않겠지. 즉, 나는 두번 다시 빗맞추지 않는다는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세이버?【서번트】제도성배기담에 등장하는 사쿠라 세이버에 뒤있는 또 한 사람의 세이버. 육군모자와 외투로 몸을 감싼 토사벤(土佐弁)으로 말하는 눈초리 나쁜 남자. 진명은 사카모토 료마라고 하지만 정말 수상하다. 사카모토 료마라고 하면 권총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검도 북진일도류 면허개전의 실력이라 세이버로서 소환되어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21 라이더 【서번트】잘 아시는 유신의 영웅, 사카모토 료마. 개최지가 일본인 『제도성배기담』에서 지명도로는 오다 노부나가에 필적하는 영령이다. 더해서 수호자 보정이 걸린 소환이기 때문에 시대적으로는 새로운데도 강력한 서번트. 뭐, 그 시대엔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다는 설도 있지만. 본래의 성배전쟁이 노부가 힘으로 밀어붙여서 종결하고, 그 결과로 터무니 없는 사태가 발생하려 했기 때문에 수호자로서 소환되었다. 거기서 노부에게 승리했으면 『인조신』의 현현은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엄밀한 의미로는 본편의 노부는 억지의 대상은 아니었다. 보구이기도 한 상대자인 오료 씨는 소위 그 분이 아니라, 어떤 산위에 봉인상태로 묶여 있었던 고대의 무언가. 료마가 젊은 혈기에 봉인의 창을 뽑아버려서 해방되었다. - 코하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22 아쳐 : 그나저나 라이더 네녀석의 마스터의 목적은 뭐인거냐? 듣자하니 네놈 유신의 영웅이라던가~ 이 몸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저것을 만들었다는 그럴듯한 이유도 있다만? / 라이더 : 나에게 마스터는 없다. 그리고 일본을 구한다? 그걸 위해서라면 일본 국민 이외엔 어찌되던 상관없는 건가? / 아쳐 : 당연한 것을. 나의 백성 이외엔 알 바 아닌거다. ...! 혹시 네놈... 억지력의 영령인가? / 라이더 : 나는 세계의 후원을 받고 있다/ 아쳐 : 우하하하하! 마침내 이몸이 세계의 적이 된건가. - 연재판 제도성배기담의 내용

*23 사카모토 료마 : 아아, 그거 말인데, 진짜 라이더는 이미 없어. / 오료 씨 : 진짜는 이 오료 씨께서 날려주셨다. / 오다 노부나가 : ……무어라? / 사카모토 료마 : 난 애초에 이 성배전쟁의 정원수 외, ───세계에게 떠밀려 여기까지 왔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료마 : ……그렇군. 그래서 나와 얘가 불려온 건가. / 오키타 얼터 : ……라이더, 무사했나. / 료마 : 그래, 그 노부나가 공의 동생 분? 덕분에 말이야 / 오료 씨는? / 오료 씨 : 미안, 오료 씨도 꼴사납게 살아남아서 분하다. / 료마 : 오료 씨는 내 보구니까 말이야. 어느 정도, 내가 회복되면 형태를 되찾거든. 본래는 좀처럼 이렇게는 안 되지만, 이번엔 특별한가 봐. / 오료 씨 : 간지나게 이별해 놓고 이 꼬락서니. 오료 씨는 창피한 나머지 바다 밑바닥에서 퍼자고 싶어. / 오다 노부카츠(노부IN) : 나는 노부카츠의 몸으론 힘을 쓸 수도 없어서 말이다. 저러한 마이너 영령도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이조 : 배웅도 왔나. 그라믄, 내 일도 끝이데이. / 히지카타 : 흥, 토사의 인간백정 이조라, 다음에 보면 내가 죽여주마. / 이조 : 문디가, 고건 내 대사데이, 신센구미. / ……어떻게 안 될까? / 이조 : 됐데이. 내는 여기 성배헌티 소환된 몸이래이. 어쩌던 간에 바로 사라져서 좌로 둘아가뿐다. 니들하곤 다르데이, 돼꼬 싸게싸게 가래이. / 이조 씨……, 신세 많이 졌어요! ……고마워요, 건강하세요! / 이조 : ……등신이가. 이제 사라질 내헌티 머라 씨부리노. 등신은 마지막꺼정, 등신이었구마. (우수수) / 이조 : ……어이 료마, 이라믄 됐나. / 료마 : 뭐야, 눈치 챘었나. 폼이 안 사는걸, 영. / 이조 : 니니까 말이다, 맹 뒤진 척하꼬 만일에 대비한 기 아이가? 빈틈업는 자슥이데이. / 료마 : 나도 걔하고 닮은 처지니 일단은. 그래도 뭐, 필요없었던 모양인걸. / 이조 : 핫……, 니다꾸마. 그캐도, 덕택에 마지막으로 니랑 얘기도 하니 나쁘진 않구마. / 료마 : 언제 이후더라, 이렇게 둘이서 얘기하는 게. / 오료 씨 : 뭐냐, 오료 씨도 끼게 해라. / 료마 : 그래 그래, 그럼 셋이서 얘기할까. / 이조 : 흥……, 머때갈 업는 자슥이데이, 니는. 예나 지금이나……, 말이다. (우수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료마 : ...... 여어, 줄줄이 들이닥쳐서 미안한걸. / 사카모토 씨!? / 오료 씨 : 이에-이. 오료 씨도 있다. / 료마 : 그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그 후에 칼데아 근처까지 날려졌거든. 돌아갈 방편도 없으니, 당분간 신세 좀 지고 싶은데 괜찮을까? / 네, 방이라면 비어 있어요! / 료마 : 그거 살았는걸. 오랜만에 편히 지낼 수 있겠어. 고마워. 그러면, 당분 간 신세 좀 질까 오료 씨. / 오료 씨 : 해냈구나 료마. 바라마지 않던 식객 행활이야. 그런데 여기, 개구리 있냐? / 마슈 : 개, 개구리가 있을까요. / 료마 : (억지의 현현인 재도 여기...... 이조 씨는 좌로 돌아간 모양인데...... 어째서 내가......? 아무래도 아직 내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뜻인지도 모르겠는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놋부 : 뭐, 설이 분분하다는 거구만. 그래서, 그게 어쨌는고? / 다 빈치 : 그 오미야 사건은 서력 1867년 12월 10일. 사카모토 료마가 죽은 날이 이 특이점의 기점인 모양이야. / 오키타 소지 : 근데, 그거랑 이 특이점에 저희가 못 가는 거랑 무슨 관련이 있다는 거죠? / 다 빈치 : 이 특이점은, 왜인지 이 날짜 이전에 죽었던 사람들밖에 침입하지 못하는 듯해. 아직,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말이야. / 오키타 소지 : 그래서 전 못 들어갔군요. 히지카타 씨도 마찬가지고, 하물며 사이토 씨는 엄청 나중에 죽었으니까요. / 사이토 하지메 : 아니, 뭐 그렇기는 한데, 그렇게 말하진 좀 말아 줄래? / 놋부 : 뭐, 대부분 서번트들은 들어갈 수 있으니, 큰 문제 없겠구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사카모토 료마 : 드디어 찾았다. 여기가 근왕당의 본부인가… / 오료 씨 : 어쩔 거냐? 돌아가서 알려줄까?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좀 더 둘러보자고 말하고 싶지만, 그 편이 안전하겠어. / 오카다 이조 : ……고렇겐 안되제잉. / 사카모토 료마 : 이조 씨… / 오료 씨 : 어이. 왜 배신떄렸냐 이조. 아니면 또 세뇌당했냐? 이래서 잡졸 어새신은. / 오카다 이조 : 다물어 오료. 내는 료마랑 이야기하는 것잉께. / 사카모토 료마 : 이조 씨. 설마 다케치 씨랑… / 오카다 이조 : 니가 내헌티 감 놔라 배 놔라 혈 처지잉가? 게다가 말여, 애초에 진짜 배신자는 누군지 알랑가 모르겄네. / 사카모토 료마 : ……무슨 소리지? / 사카모토 료마 : 그건 말이지, 이런 거야. / 오료 씨 : 료마가…하나 더? / 사카모토 료마 (아군) : 네가 내 이름을 칭한다는 서번트… / 사카모토 료마 (적) : 그러는 너야말로 내 이름을 칭하고 있다는데? / 오료 씨 : 흥. 오료 씨한테 가짜가 통할 리가… ……? 뭐야 이건…? 야, 어떻게 된 거야! 너……정체가 뭐냐!? / 사카모토 료마 (아군) : 오료 씨…? / 오료 씨 : 이럴 수가. 오료 씨가 착각할 리가 없는데… 너, 왜 료마랑 똑같은 거냐!? / (중략) / 사카모토 료마 (적) : 어째서, 네 옆에 있는 남자와 내가 똑같냐고? 그거야 물론, 그쪽 내가 가짜라서 아닐까? / 사카모토 료마 (아군) : 오료 씨…! / 오카다 이조 : 어이. 니는 료마여, 가짜여? 어떨랑가, 료마? / 사카모토 료마 (아군) : 이조 씨, 나는…! / 오료 씨 : 료마! 이 자식 뭔가 이상해. 아니, 이상한 건 오료 씨인가!? 료마는 료마일 텐데, 이 놈도 료마…? / 사카모토 료마 (아군) : 오료 씨! 아무튼 일단 후퇴하자! 뭔가 이상해! / 오카다 이조 : 그렇겐 안 되지라, 료마. / 사카모토 료마 (아군) : 이조 씨, 왜… / 오료 씨 : 어이! 아무리 이조라도 료마를 베려 들었다간 용서 못 한다! / 오카다 이조 : 알 바여? 게다가 댁 상대는 내가 아니랑께. / 사카모토 료마 (적) : 그렇지. 자아, 돌아와. / 오료 씨 : 뭔 헛소리냐. 오료 씨가 있을 곳은 료마 옆이다! / 사카모토 료마 (적) : 그러니까, 내 옆이 네… 아니, 따르지 않는 이형의 신, 네가 있을 곳이야. / 오료 씨 : 따르지 않는…무슨 소리냐 너! 오료 씨가 있을 곳은 오료 씨가 정한다! / 사카모토 료마 : 기다려, 오료 씨! / 사카모토 료마 : ……이거야 원. 이건 쓰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지. / 오료 씨 : 이, 이럴 수가…그 창은…?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이건 과거 너를 이 땅에 묶어뒀던 창. 하늘에서 거꾸로 솟아오른 신살의 창. ㅡ아메노사카호코(天逆鉾). / 오료 씨 : 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사카모토 료마 : 오료 씨!! / 오료 씨 : 료, 료마…! 료마아아아아아아아…!! / 차차 : 정체가 뭐냐니… 오료 씨는 오료 씨 아냐? / 모리 나가요시 : 그 녀석 보구 아냐. 큰 뱀이 되는. 뱀 요괴인가 하는 거겠지. / 이즈모노 오쿠니 : 큰 뱀…이라구요? / 차차 : 좀 이상하지만, 좋은 뱀이지. / 이즈모노 오쿠니 : ……당신도, 그게 좋은 대사(大蛇)라고? / 오료 씨니까 / 이즈모노 오쿠니 : 아뇨. 그건 그런 길한 존재가 아닙니다. 요물은 무엇을 하건 결국 요물. 사람과 함께할 수 없습니다. 그 존재는 언젠가 반드시 여러분에게 해가 될 것입니다. 이 틈에라도… / (문 열림) / 차차 : 응? 누구지? / 모리 나가요시 : 당사자가 돌아온 거 아냐? / 사카모토 료마 : 여어. 다들 한 자리에 있구나. 마침 잘 됐어. / 모리 나가요시 : 오우, 지금 네 얘기 중… / 오료 씨 : ……! / 모리 나가요시 : 이 새끼, 가짜냐! / 이즈모노 오쿠니 : 보세요, 해가 됐잖아요? 이게 플래그 회수라는 것입니다! 좀 회수가 이르긴 했지만서도! / 차차 : 그런 말할 때가 아니거든! / 사카모토 료마 (적) : 오, 이즈모의 무녀. 너도 같이 있었나. / 이즈모노 오쿠니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는 말이라도 해 드릴까요? 「에도 성 유혈입성」이후 처음이로군요. / 사카모토 료마 (적) : 그 때, 너랑 다카스기 군이 쓸데없는 짓만 안 했어도, 이 나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는데. / 이즈모노 오쿠니 : 그런 일 따위 알 바 아니지요. 그것보다, 그 요물. 어찌된 영문이죠? / 사카모토 료마 (적) : 어찌된 영문이냐니, 이건 애당초 이런 존재야. 이형의 국가포식자. 문자 그대로의 괴물. / 오료 씨는 괴물이 아니야! / 사카모토 료마 : 뭐든 상관없어. 어차피 너희들을 먹어치울 테니까. 자아, 이형의 국가포식자. 마음껏 그 본래의 힘을 발휘해라. / 오료 씨 : 아…끄아아아아아아!! / 모리 나가요시 : 어이, 영주님. 죽여도 되지! / 차차 : 하지만…! / 모리 나가요시 : 어차피 어지간한 걸론 죽지도 않는다고! / 이즈모노 오쿠니 : 명답! 저 대사(大蛇), 간단히 멸할 수 있는 존재라면 고생도 안 하겠지요. 오히려 전력으로 임하지 않으면 이쪽이 데인저러스합니다! 그러면, 싸우겠습니다. 웨이크 업! 잔자부로ㅡ! / 잔자부로 : 히이이이이이!! / 모리 나가요시 : 이야아아아아아!! / 잔자부로 : 자아아아아아아안!! / 오료 씨 : 크아아아아아!!! / 모리 나가요시 : 역시 더럽게 단단해 이 자식! / 이즈모노 오쿠니 : 이처럼 차원이 다른 신비를 두른 요물이 이 히노모토에 아직 있었을 줄이야.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그치. 그런 걸 데리고 있는 놈이 암살당했다니 정말 어디 사는 누가 한 짓일까. / 차차 : 사장!? 갑자기 나오지 말라구!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하하하, 기뻐하니까 좋네. 퇴근 후에도 일하다니 사장의 귀감이지? 뭐, 사장한텐 야근수당 같은 건 없지만. 이상해. / 오료 씨 : 아아아아아아아…!!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응? 이 사람 이렇게 무서웠던가? 뭐 상관없지. 사원들, 당신들 차례야. / 기병대원 : 옛!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야근수당은 나오니까 잘 부탁해. / 사카모토 료마 (적) : 네 보구로 강화됐다곤 해도, 기병대 따위론 이 녀석은 못 막을걸.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응. 알아. 하지만, 내 기병대는 온갖 상황에 대응할 수 있어. / 사카모토 료마 (적) : 그렇군. 그러면, 어떻게 할 거지?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어떻게 하냐니, 이렇게 하지.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지금이다! 다카스기 괴력선 조사장치!! / 기병대원 : 받아라! / 오료 씨 : 아아아앗!? / 사카모토 료마 (적) : 이건…눈가림!?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잽싸게 도망가자, 다들! 차를 준비해뒀으니! / ㄴ, 네! < / 모리 나가요시 : 칫, 어쩔 수 없지! 이쪽이야, 영주님! / 사카모토 료마 (적) : 도망가는 건가, 다카스기 군.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시끄러 멍청아! 그렇게 대놓고 나 치트 썼어요, 하는 놈이랑 진지하게 싸울 바보가 어디 있어! 잘 있어, 사카모토 군! 다신 보지 말자구ㅡ! / 사카모토 료마 (적) : ……도망쳤군. 이거야 원, 겉보기랑은 달리 근면한 녀석이야. / 사카모토 료마 (아군) : …… / 오카다 이조 : …… / 다케치 즈이잔 : ……지독한 꼴이군. 료마. / 어떠냐, 역시 네가 틀렸지 않나. / 사카모토 료마 (아군) : ……다케치…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사원 : 사장님! 긴급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뭐지? 재밌는 보곤가? / 사원 : 그것이 쇼와근왕당이, 그… ㅡ사카모토 료마의 처형을 집행한다, 합니다. / 다케치 즈이잔 : 나는 쇼와근왕당의 맹주, 다케치 즈이잔. 이제부터 이 유신도시에 사는 모든 시민들에게 중대한 사실을 고한다. 그것은 이 유신도시를 다스리는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그가 말하는「에도 성 유혈입성」사건… 그 모든 전말이다. 그 사건에서 삿쵸와 막부 요인들을 모조리 살해한 것은 사카모토 료마라고 그는 말했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다! 본래 그 회견에선, 삿쵸와 막부의 대화를 통해 에도로의 무혈입성을 실행하기 위해 모였단 말이다. 그러나 다카스기는 삿쵸와 막부의 인간들을 속여 몰살했다! 그리고 에도 땅을 불살라 괴멸시키고는, 모든 죄를 나의 맹우, 사카모토 료마에게 뒤집어씌우고는, 자신은 뻔뻔스럽게도 백성을 구한 유신의 영웅인 것마냥 시치미를 떼었다! / 다케치 즈이잔 : 나, 다케치 즈이잔과 맹우, 사카모토 료마는 그 참극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 이 유신도시에 잠복했다. 허나 다카스기는 진실을 아는 우리를 살려둘 순 없었는지, 시민들이 우리 근왕당을 악이라 믿게끔 하기 위해, 또 다른 모략을 꾸몄던 것이다. 그것이 이 가짜 사카모토 료마가 벌인, 시민 학살행위이다! / 사카모토 료마(아군) : …… / 다케치 즈이잔 : 허나, 그런 악행도 오늘까지다! 우리들, 쇼와근왕당은 다카스기가 조종하던 가짜 사카모토 료마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자, 나의 맹우, 사카모토 료마의 귀환이다. / 사카모토 료마(적) : 고마워, 다케치 씨. 그리고 학살자의 오명을 뒤집어쓰면서까지 나를 힘 닿는 데까지 도와줬던, 쇼와근왕당 동지들에게 최대한의 감사를. / 다케치 즈이잔 : 나, 다케치 즈이잔은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나의 맹우, 사카모토 료마의 명예를 회복하고, 허식으로 점철된 진정한 대죄인 아쳐(다카스기 신사쿠)를 단죄하여, 이 유신도시에 진정한 근왕의 기치를 내세울 것을! / 다케치 즈이잔 : 우선 내일 아침 10시에, 이 가짜 사카모토 료마를 처형한다! 그것이 유신의 대죄인, 아쳐(다카스기 신사쿠)를 향한 나의, 쇼와근왕당의 선전포고이다!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어-!? 그런 거였군! 나, 엉망진창으로 벌였구만. 흑막에도 정도가 있지. / 차차 : 지금 웃을 때냐구! 그래도 이 사장이라면 진짜 그랬을지도!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확실히 나라면 그랬을지도 모르지. / 란마루X : 그랬을지도 모르는 겁니까!?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아니 아니, 애당초 놈들이 얘기하는 사카모토 군이란 거, 너희들 칼데아 서번트 아니야? 내가 가짜로 꾸며뒀을 리 없잖아. / 모리 나가요시 : 뭐, 그건 그런데. 근데 넌 수상하거든. 여기서 죽여버리자고 영주님!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어이어이, 이런 녀석 좋아하는데 나. / 이즈모노 오쿠니 : 셔럽ㅡ! 이랍니다. 사장이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안 되잖습니까. 실제로, 칼데아의 사카모토 씨가 가짜일 리가 없을 테니, 그 다케치 즈이잔과 있는 사카모토 료마가 가짜라는 셈이 되겠지요.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그래도 처형이라니, 불쌍해라 사카모토 군. / 친구잖아요! 구하러 가요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친구라 할까, 중요한 부분에서 선수를 뺏긴 얄미운 라이벌이라 할까. / 모리 나가요시 : 오우, 그럼 가자고 영주님.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그거 아무리 생각해도 함정인데. / 모리 나가요시 : 아앙? 몰라, 그딴 거. 내 영주님은 한 번 정했으면 마음 안 변하는 성격이고, 그 자식은 수상하지만 지인이니까. / 차차 : 평소 행실에 비해선 나가요시 군도 가아끔 그럭저럭 괜찮은 구석이 있다니까. 어쩔 수 없지. 차차도 같이 갈게. / 란마루X : 란마루도 가겠습니다! 게다가 놈들이 가지고 있는 그 상자의 정체도 신경쓰이지 말입니다!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헤에…… / 이즈모노 오쿠니 : 그래서 진정한 대죄인인 사장님께서는 어찌하실런지요?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응? 안 가. / 이즈모노 오쿠니 : 네에? 멍텅구리이십니까! 무대 위였다면 여기선 젊은이들의 기개에 꺾여서 개심하는 흐름이 아닙니까!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아니, 모처럼 하는 거니까 좀 더 화려하게 가자고. / 다케치 즈이잔 : ……어디. 순순히 나올까 아니면. / 사카모토 료마(적) : 글쎄. 함정이라는 건 저쪽도 잘 알고 있을 테니까. / 다케치 즈이잔 : 어차피 결과는 똑같다. 다카스기와는 결판을 내야 해. / 사카모토 료마(적) : 그 녀석에겐 먼젓번 성배전쟁에서 큰 코 다쳤으니까 말이야. / 다케치 즈이잔 : 같은 근왕을 목표했던 쵸슈의 동지라 생각했기에 신용했거늘, 그 남자 때문에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성배를 사용해 이 히노모토를 근왕의 세상으로 바꾸자는 우리들의 숭고한 이상을 배신한 것, 반드시 후회하게 해 주마. / 사카모토 료마(적) : 그래야지. 우리의 이상을 위해서도 다카스기 군은 죽어줘야 해. / 다케치 즈이잔 : 헌데 그 여자는 어떻게 했지? / 사카모토 료마(적) : 방에 재워뒀어. 강력한 건 좋은데, 마력 소비가 보통이 아냐. 그럼 나도 방으로 돌아갈게. / 다케치 즈이잔 : 알았다. / (료마 돌아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다케치 즈이잔 : …… ……이조냐. 무슨 일이지? / 오카다 이조 : 다케치 선생… 그 료마, 정말 신용해도 되는 거시여? / 다케치 즈이잔 : 무슨 소리냐? / 오카다 이조 : 내는 영 꺼림칙하단 말이여. / 다케치 즈이잔 : ……이조. 너는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 / 오카다 이조 : 그, 그건, 그려도…! / 사람 베는 신베에 : 이조. 네놈 같은 게 다케치 선생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지. / 오카다 이조 : 니는 닥쳐보쇼! 이건 내랑 다케치 사이에…! / 다케치 즈이잔 : 이제 됐다. 난 할 일이 있다. 가자, 다나카 군. / 사람 베는 신베에 : 예… / 오카다 이조 : …… / 사카모토 료마(아군) : …… / 오카다 이조 : ……어이, 깨어 있능가?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일어나 있어. 이조 씨. / 오카다 이조 : …… / 사카모토 료마(아군) : …… / 오카다 이조 : 보소……니 료마 맞제잉? / 사카모토 료마(아군) : ……글쎄. 내가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나는 그 시절의 나랑 비교하면 엄청나게 변해 버렸어. / 오카다 이조 : …… / 사카모토 료마(아군) : 그 날, 나는 죽음을 앞에 두고 세계와 계약해서, 서번트가 되어 사람을 구하려고 했어. 계속 사람을 구할 수만 있다면 그것도 괜찮겠다 싶었지.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더라고. 내가 여지껏 해 온 일은 끼워맞추기 뿐이었어. 사건이 벌어진 뒤의 사후처리 말이야, 사후처리.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파멸을 회피하기 위한 역할이었던 거야. 생전에 나를 무기상인이니 어쩌니 하고 불렀던 사람들도 있었지. 그래. 내 본질을 꿰뚫어봤던 것일지도 몰라. / 오카다 이조 : ……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이쪽의 내가 생전(저쪽)의 나의 실수로 인해 태어난 기록대(서번트)라면, 진짜 나는 저랬을지도 몰라. / 오카다 이조 : ……어려운 이야기는 하덜 말어. 내가 듣고 자픈 건 니가 료마인지, 아닌지 고것 뿐이여.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이조 씨. / 오카다 이조 : 워뗘? 니는 내랑 다케치를 두고 토사를 뛰쳐나간 그 료마가 맞능가? / 사카모토 료마(아군) : ……! ……그래. 그 때의 마음만은 지금도 변치 않아. 그래. 그것만큼은 변치 않아. 그게 내가 나 자신이라는 증거니까. / 오카다 이조 : ……그려. / 사카모토 료마(아군) : …… / 오카다 이조 : 튀어라, 료마.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이조 씨, 어째서… / 오카다 이조 : 내는 골아픈 얘긴 몰러. 신기허게 니도 저쪽 료마도 내는 다 같은 료마로 보인단 말시. 오료도 말했지만, 그게 그런다면 뭔가 복잡한 이유라도 있는 거 아니겄어.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응. 분명 그건 가짜가 아니라, 나 자신이야. 그건 나도 알겠어. / 오카다 이조 : 알면 이딴 데서 멍허니 있덜 말구 냉큼 가랑께. 그 오료가 그딴 면상으로 부려먹히는 꼴은 꿈에 나올라 찝찝헝께. / 사카모토 료마(아군) : ……고마워, 이조 씨. 같이 도망ㅊ… / 사카모토 료마(아군) : ……… 이조 씨. 작별 인사는 안 할게. 꼭 다시 만나자. / 오카다 이조 : 다시…라. 글씨, 얼렁 가랑께.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응. 그럼 안녕. / 오카다 이조 : …… 그 때도 요로코롬 말해줬음 좋았을 텐디 말여. …… 글면……기다렸제. / 사람 베는 신베에 : ……알고 있었나? / 오카다 이조 : 같은 어쌔신이믄 고 정돈 알지라. 헌디 놔줘도 되는 거여? / 사람 베는 신베에 : 흥……금방 붙잡히겠지. 그 전에 할 일이 있기도 하고. / 오카다 이조 : 호오. 뭔디? / 사람 베는 신베에 : 배신한 개를 처리하는 역할 말이다! 세랴아아아아아아아아!!! / 오카다 이조 : 니 같은 놈헌티 당할 것 같어? 내는 검의 천재랑께! / 사람 베는 신베에 : 주둥아리 닥쳐라. 네놈의 검 따위 고작 원숭이 흉내질일 뿐. 갈고 닦아 연마한 내 시현류에는 한참 멀었다. / 오카다 이조 : 호오? 그럼, 요건 워뗘? …… 체스토오오오오오!!! / 사람 베는 신베에 : ! 이 자식, 내 시현류까지! / 오카다 이조 : 의외로 쓰기 편해부러. 잘 쓴다잉. / 사람 베는 신베에 :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거슬리는 놈 같으니. 그 악독한 검, 역겹군. / 오카다 이조 : 그건 내가 할 말이여! 전부터 내를 깔아봤응께, 이 참에 결판을 내자고잉! / 사람 베는 신베에 : 당연히 깔보지 않겠나. 네놈 같은 뜻 한 줌 없는 쓰레기를 다케치 선생님이 써 주신다는 걸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언젠가 네놈이 근왕당, 나아가선 다케치 선생님께 해가 될 것이라 계속 말씀드렸다. 하지만, 다케치 선생님은 네놈 같은 쓰레기에게 정을 베푼답시고 계속 먹여 주셨지. 그 은혜도 모르고 술과 여자에 몸이 곯아선, 역시나 네놈은 다케치 선생님께 해를 끼치지 않았느냔 말이다! / 오카다 이조 : 시, 시방 뭐라꼬…!? / 사람 베는 신베에 : 네놈은 수도에서 쫓겨나, 옥에 갇힌 다케치 선생님을 구하기는커녕 도리어 몰아세웠고, 토사의 상급 무사 놈들에게 다케치 선생을 처단할 빌미를 제공했다. 네놈 같은 쓰레기를 동지로 받아들인 다케치 선생님의 큰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이 이상 가는 배신이 있을쏘냐? / 오카다 이조 : 아, 아녀…그, 그 때는! / 사람 베는 신베에 : 그 다케치 선생님을, 지금 또 배신한 건 네놈이다! 이제는 그 소업, 결코 용서할 수 없다! 내 태도로 산산조각내 주마! / 오카다 이조 : 아녀! 그 때 내는…! / 사람 베는 신베에 : 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다케치 즈이잔 : ……유감이다. 이조. 넌 또 나를…아니, 모든 근왕당 동지를 배신했다. / 오카다 이조 : 배신했다고라? 내는 첨부터 다케치, 댁헌티 부려먹힐 생각일랑 없었당께! / 다케치 즈이잔 : …… / 오카다 이조 : 쳇! 내는 더 이상 윗놈들 말허는 대로 사는 건 지긋지긋해부러야! / 사람 베는 신베에 : 닥쳐라! 다케치 선생님께 무례하다! / 오카다 이조 : 흥, 신베에…니도 참 징허다. 아네가코지를 죽여삘 때, 니 검을 쓴 건 다케치여. / 다케치 즈이잔 : …… / 오카다 이조 : 사츠마헌티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니 검을 내헌티 줘서 말여! / 사람 베는 신베에 : ……알고 있다. / 오카다 이조 : 뭐시여…? / 사람 베는 신베에 : ……그게 어쨌단 말이냐! 다케치 선생님이 죽으라 하시면 죽는다. 뭐가 이상한가? / 오카다 이조 : 이, 이… / 사람 베는 신베에 : 아니, 오히려 다케치 선생님의 숭고한 목적을 위해 죽는 것이 무사의 본분 아니겠나! 알겠냐, 난 네놈과는 다르다! 자기 목숨이 아까워서 동료를 파는 네놈은 무사 축에도 끼지 못해! 다케치 선생님 앞에서 목을 베 주마! 그리고 지옥에서 동지들에게 사죄해라! 계속 사죄해라! / 다케치 즈이잔 : ……다나카 군. 그쯤 해라. 이조는 감옥에라도 넣어둬라. / 사람 베는 신베에 : 무슨!? 무슨 말씀이십니까!? 이런 쓰레기를 살려둬도 다케치 선생님의 득이 되지 않습니다! / 다케치 즈이잔 : ……잠시 머리를 식히면 생각을 고쳐먹겠지. 잔말 말고 말하는 대로 해라. / 사람 베는 신베에 : 느읏…하…하지만…! / (경보) / 다케치 즈이잔 : …무슨 소란이냐. / 근왕지사 : 적의 야습입니다. 그것도 정면에서 당당히! / 다케치 즈이잔 : 다카스기인가...놈이 할 법한 짓이군. 양동은 신경쓰지 마라. 놈이 온다면 여기로 온다. 수비를 굳혀라. / 사카모토 료마(적) : 그 다카스기 군이야. 이중 삼중으로 손을 썼겠지. 내가 응대할게. / 다케치 즈이잔 : 사카모토 군. 네가 가 주겠나? / 사람 베는 신베에 : 기다려 주십시오 다케치 선생님. 저런 놈들쯤, 이 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사카모토 씨는 물러나 주십시오. / 다케치 즈이잔 : 아니. 여긴 사카모토 군에게 맡긴다. / 사람 베는 신베에 : 허나…! / 사카모토 료마(적) : 신경쓰지 마. 우리는 동지잖아. 그렇지, 다나카 군. / 다케치 즈이잔 : 그래. 그 말대로다. 우리는 근왕의 시대를 꿈꾸는 동지다. / 사람 베는 신베에 : …… / 오카다 이조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다케치 즈이잔 : 그럼, 저 료마와 이 료마는, 둘 다 료마…!? / 사카모토 료마(아군) : 그래. 그는 또 다른 나. 그래, 그 날, 오미야에서 죽지 않았던 나야! / 사카모토 료마(적) : 이 짧은 시간 안에 그렇게나… 확실히 너도 나 자신은 맞는 것 같네. / 란마루X : 무, 무슨 일인지 도통 모르겠지 말입니다!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자세한 이야긴 나중에. 여기선 일단 물러나자.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어이쿠, 그렇겐 안 돼. ㅡ「기병대」. / 기병대원 : 옛! / 란마루X : 포위됐지 말입니다…! / 사카모토 료마(적) : 그럼, 다케치 씨. 아니 다케치. 너부터 죽어줘야겠어. / 다케치 즈이잔 : ……료, 료마.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이조 씨! / 오카다 이조 : 으딜 감히! / 다케치 즈이잔 : 이조!? / 오카다 이조 : 멍하니 있을 때여, 다케치! 얼렁 내빼장께! / 사카모토 료마(아군) : 다케치 씨를 부탁해! 마스터! 일단 물러나자! / 네! / 란마루X : 퇴로는 이 란마루가! / 다케치 즈이잔 : 어째서 날 구하는 거냐…? / 오카다 이조 : 다물랑께! 이 돌대가리가! 멍청한 내헌티 물어본들 소용읎어! 내는 니맨치로 일일이 생각함서 살지 않응께! / 사카모토 료마(적) : 놓칠 순 없지. 나라포식자, 죽여라. / 오료 씨 : 크아아아아아앗! / 오카다 이조 : 뭐시여!!?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오료 씨! 정신 좀 차려봐! / 오료 씨 : 크으……!? 크아아아아아아!!! / 사카모토 료마(적) : 그게 제정신이야, 그 괴물은. / 오료 씨 : 크, 크아아아아아아!!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으윽! 오, 오료 씨…! / 사카모토 료마(적) : 옳지. 그대로 잡고 있어. 나 자신을 창으로 찌르는 것도 기분이 묘하지만, 슬슬 퇴장해 줘야겠어. / 오료 씨를 구해야 해!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자, 너희들 상대는 내 기병대야. / 기병대원 : 공격 개시! / 란마루X : 방해하지 마십시오! / 이즈모노 오쿠니 : 이 망할 사장, 왜 이런 짓을! / 잔자부로 : 자아아아아아안! / 사카모토 료마(적) : 안녕. 잘 가라, 또 다른 나. / 사카모토 료마(아군) : ……!!! / 오료 씨 : ……!!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어? 오, 오료 씨…? / 오료 씨 : 다, 다행이다. 이번엔 안 늦었다고… / 사카모토 료마(적) : 아메노사카호코의 주박을 풀었다, 고…?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이, 이럴 수가…나를 감싸고…! / 오료 씨 : 신경쓰지 마라. 이 정도 별 거 아니다. ……라고, 할 수만도 없겠다, 이건. / 사카모토 료마(적) : 말도 안 돼. 이 창에 꿰였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건가? 이 아메노사카호코에 찔렸다는 건 존재의 반전, 즉 세계로부터 괴리당한다는 것인데.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우, 우째서…우째서 내를… / 오료 씨 : 더 이상 료마가 죽게 놔 둘 순 없으니까… 왜냐하면… / 오료 씨 : 료마가 없는 세계에선… 쓸쓸...하거든. / 사카모토 료마(아군) : 오, 오료 씨…오료 씨…! 으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란마루X : 이럴 수가…! / 이즈모노 오쿠니 : ……! 이런 곳까지 그 때의 빚이…!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듣긴 했지만, 그 여자를 죽일 수 있는 창이 진짜로 있었을 줄이야. / 사카모토 료마(적) : 예정이 틀어졌군. 그 괴물, 쓰기 편했는데. 뭐 상관없어. 어찌 되건 똑같아. 이 놈도 더 이상 살진 못하겠지. / 사카모토 료마(아군) : …… / 오카다 이조 : 료, 료마…! 내빼라꼬, 내빼란 말여! / 사카모토 료마(아군) : …… / 사카모토 씨, 일어서요! / 사카모토 료마(적) : 끝났어. 이 남자는 이제. - 페이틔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이봐, 사카모토 군…아니, 그쪽 말고. 이거 귀찮네. 상관없지, 아마노사카가미라고 불러도. 어차피 오쿠니 군한테 다 들었잖아. 기동 시퀀스에 들어갈 테니 이 녀석들 발 좀 묶어 줄래. / 아마노사카가미 : 빨리 하라고. 그러면, 사카모토 료마. 굳이 그렇게 불러 볼까. / 사카모토 료마 : 내 얼굴한테 그런 소릴 듣다니, 역시 거북한데. 그건 그렇고 내 말투랑도 꽤 달라졌잖아. / 아마노사카가미 : 이 남자의 자아도 꽤 줄어들었으니까. 하지만, 평소라면 갈아타고 나서 반 년도 못 가고 폐인이 되었을 텐데. 이만큼이나 오래 버틴 인간은 드물었어. 처음, 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 사카모토 료마 : 의지만큼은 예전부터 의외로 강했으니까. / 아마노사카가미 : 아직도 농담이 잘도 나오는군. 하지만, 그 여자를 잃은 네가 뭘 할 수 있겠냐. 게다가 이 창「아마노사카호코」의 힘은 봤을 텐데.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하지만 남자란 건 싸워야만 할 때가 있는 법이지. / 아마노사카가미 : 조금은 더 머리 좋은 남자일 줄 알았는데, 죽고 싶다면야 말리진 않으마. / 사카모토 료마 : 간다! 아마노사카가미! / 아마노사카가미 : 소용없다…! 이 아마노사카호코는 말 그대로 하늘에서 떨어진 신의 창. 네놈 따위로는 택도 없어! / 사카모토 료마 : 끄악…!? / 오카다 이조 : 료마! / 아마노사카가미 : 뭐야. 무슨 승산이라도 있었나 했는데 그냥 자포자기였나. 시시하긴. 그럼, 다른 놈들도… ……뭐지? ……창이, 움직이지 않잖아? / 사카모토 료마 : ……아무래도 잘 통한 모양이군. / (회상) 사카모토 료마 : 오키타 군 일행 덕분에 각 블록의 탈취는 어떻게든 될 것 같아. / 오카다 이조 : 해도 그 아마노사카가미라는 놈은? 그거 성가시당께. / 다케치 즈이잔 : 오쿠니 군의 이야기에 따르면 신대에 봉인됐던 악신이라는 모양인데, 반신반의하기는 해도 상당한 신비를 다룰 수 있을 거다.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오료 씨가 그렇게 된 것처럼. 하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나야. 서번트 사카모토 료마의 몸을 사용하고 있어. 거기에 승기가 있어. / 오카다 이조 : 승기?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그건…… / (회상 끝) 사카모토 료마 : 아마노사카가미. 이 창을 네가 어떻게 갖고 있지? / 아마노사카가미 : 어떻게냐니, 그건 이 창이 네놈의…!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이 창은 그 몸… 말하자면 이 특이점의 서번트인 사카모토 료마의 보구. 넌 어째서인지 오료 씨를 데리고 있지 않았어. 이 특이점의 나는 오료 씨가 아니라, 그 창이 보구였던 거야. / 아마노사카가미 : 설마 네놈…! / 사카모토 료마 : 즉ㅡ 이 창은 내 보구이기도 하다는 셈이지. 미안하지만 돌려받아야겠어…! / 아마노사카가미 : 말도 안 돼!? 이 몸의 보구를 빼앗는다고!? 신조차 복종시키는 아마노사카호코를! / 사카모토 료마 : 간단히는 안 되겠지. 하지만 네 말처럼 아마노사카호코는 신조차 복종시키는 하늘의 창. 그 힘을 그 몸으로 받아내기엔, 신의 후예인 네게도 상당한 대미지가 오겠지. 뭐, 나는 인간이긴 해도 누가 먼저 항복할까, 인내심 승부야. / 아마노사카가미 : 큭! 웃기지 마라! / 사카모토 료마 : 도망치게 놔 둘 줄 알고! / 오카다 이조 : 옳지 료마! ……료마? 어이, 료마! / 사카모토 료마 : 미안해, 이조 씨. 이거, 역시 꽤 무리했던 모양이야. / 오카다 이조 : 시방 뭔 소리여! 니 보구라 했잖여! / 사카모토 료마 : 난 이 창, 그 때 버렸거든. 소유자인 척하기엔 역시 창도 달갑진 않은가 봐. 그래도 아마노사카가미는 내가 데리고 있을 테니…! / 아마노사카가미 : 말도 안 돼. 길동무라도 삼을 셈이냐!? / 오카다 이조 : 이 머저리가! 그러니 나가 미리 말하라구 안 혔당가!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들어처먹었구마잉! / 사카모토 료마 : 아니, 나 사이타니야 출신 바보 아들이잖아. / 아마노사카가미 : 그, 그만둬……그만둬어어어어어어!!!! / 사카모토 료마 : 마스터. 뒷일은 맡길게. 괜찮아. 분명 잘 풀릴 거야…! / 오카다 이조 : 료마…! / 사카모토 료마 : …… ……? ……설마, 죽었나 나? ……그렇군. 결국 중도탈락인가. 어중간하게…말이지. / 아마노사카호코 : ……그렇지 않다. / 사카모토 료마 : ……? ……아마노사카호코? / 아마노사카호코 : 오래간만이구나, 인간이여. 네게 버림받은 이후 처음이로구나. / 사카모토 료마 : ……그 때의. / 아마노사카호코 : 설마 하늘의 선물을 버리는 인간이 있을 줄이야. / 사카모토 료마 : ……나한텐 필요없었으니까. / 아마노사카호코 : 그래, 그 점이다. 어째서 그 이형을 해방시켰느냐. 그 자는 이 땅에 재액을 초래할, 따르지 않는 이형일 텐데. / 사카모토 료마 : ……고생이다 싶어서. / 아마노사카호코 : 뭐라? / 사카모토 료마 : 창에 꿰인 채라면 누구라도 고생이잖아. / 아마노사카호코 : 그것 뿐이냐… 정말로 그것 뿐이란 말이냐?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그것 뿐이야. / 아마노사카호코 : 이럴 수가…알아듣겠느냐. 이 창은 하늘에서 떨어져 재액을 쫓는 신위의 창. 그 힘은 아득한 과거부터, 인간을 이끄는 선택받은 자에게만 주어졌다. 너는 그 힘이 탐나지 않느냐? 네가 지키고 싶은 자들을 지킬 힘도 될 수 있을 터인데? / 사카모토 료마 : ……힘이라. 지키고 싶은 이들을 지키는 힘. 나는 그걸 바라며 살아왔어. 그리고 그건 내 손에 끝내 들어오지 않았지. / 아마노사카호코 : ……그렇다면 이 창을 쥐어라. 이 창의 힘을 네 것으로 삼고, 그 악신을 타도하도록 하라. 그리 하면 너는 인간이 아닌 신으로서 하늘로 올라갈 수 있을 터이다. / 사카모토 료마 : 신으로서…인간이 아닌…? / 아마노사카호코 : 그렇다. 신이 되는 길을 걷는 것이다. / 사카모토 료마 : …그렇구나. 알았어. / 아마노사카호코 : 자아……새로운 신의 탄생이다…… / 사카모토 료마 : 흡……! / 아마노사카호코 : 크악…!? 네놈, 무슨 짓이냐!? / 사카모토 료마 : 신의 창치곤 꽤 간단하게 부러졌네. / 아마노사카호코 : 기, 기다려라.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가 알고 있는 게냐!? 하늘에서 인간에게 내려준 신의 창을ㅡ 부러뜨렸다고? / 사카모토 료마 : 또 너한테 조종당하는 건 사절이야. / 아마노사카가미 : ……눈치챘나? / 사카모토 료마 : 글쎄. 하지만 어차피 부러뜨렸을걸, 이딴 창. 신 같은 건 되고 싶지도 않고, 하늘이 준 힘 운운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들어. / 아마노사카가미 : 정말 멍청한 놈이군… 설령 내 지배에서 벗어났을지라도 창이 없으면 네놈은 끝장이다. / 사카모토 료마 : ……나한텐 필요없어. / 아마노사카가미 : 어리석은 인간이로다… 이 창은 실제로, 하늘에서 떨어진, 인간을 신에게 이끄는 신위의 창이거늘…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후회하며 이대로 창과 함께 썩어 요모츠히라사카에서 영원히 떠돌아라! / 사카모토 료마 : …… ……나한텐 필요없어. / 사카모토 료마 : ……오료 씨를 찌른 창 따윈. / 다케치 즈이잔 : 아마노사카호코가 부러졌다!? / 오카다 이조 : 료마는…!? 료마는…!? / 사카모토 료마 : …… / 오카다 이조 : ……어이, 료마! ……료마아아아아아!! / 다케치 즈이잔 : 료마……하지만, 이걸로 놈은 육체를 잃었다. / 아마노사카가미 : 이 놈이…창을 부러뜨리고 자멸하다니, 멀쩡한 인간이 할 발상이냐.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이봐, 괜찮은 거지 아마노사카가미. 이거 누가 봐도 패전하는 흐름인데. 너, 몸이 없으면 기본적으로 무력하잖아. / 오카다 이조 : 호오……거 참 희소식이구마잉…!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어이쿠, 딱히 말할 필요 없던 걸 말해버렸나. 우와, 이거 멍청한 흑막이 하는 실언이었지. / 아마노사카가미 : …… / 다케치 즈이잔 : 이조! 료마의 공을 헛되이 하지 마라! 다카스기를 멈춰! / 오카다 이조 : 안당께! 각오해라잉, 다카스기! 료마랑 오료, 신베에 몫까지 쳐서 갚아줄텡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 : 그렇겐 안 돼. / 아마노사카가미 : ……? ……뭐냐 지금 목소린? / 차차 : 앗! 저 놈 발밑에서! 뭔가 빛나고 있는데! / 란마루X : 저건…사카모토 님의 창에서 빛이…? / 아마노사카가미 : 말도 안 돼. 네놈은…요모츠히라사카에 떨어졌을 텐데… 어떻게, 여기에 있을 수 있지! / 사카모토 료마 : ……여긴? …… 이번에야말로 저세상인가. 아니면 놈이 말했던 요모츠히라사카인가… 내가 제대로 죽을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 ……아니야, 여긴!? / 사카모토 료마 : 이건…설마 오료 씨…! / ??? : 그렇다…하늘에서 추방당해, 생명을 먹어치우고, 끝내는 나라를 먹어치울 따르지 않는 이형. / 사카모토 료마 : 아마노사카가미…는 아닌 모양이네. 설마하니 진짜 신인가? / ??? : 내가 누구인지는 상관없다. 네겐 이 이형을 멸한다는 역할이 있다. 그 창「아마노사카호코」를 뽑은 네게는… / 사카모토 료마 : 무슨 소리야. 오료 씨는 벌써… / ??? : 죽지는 않았다. 네가 데리고 있는 그 이형은, 이 심연 속에서 잠들은 이형의 분신에 불과하다. 언젠가 이 이형은 눈을 뜨고, 나라를 먹어치우는 악신으로서 이 히노모토를 파멸시킬 것이다. 그것을 막기 위해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마노사카호코다. / 사카모토 료마 : ……심연 속에서 잠들었다고? 그렇구나……오료 씨는 내가 죽은 그 날부터, 이 심연 속에서 쭉… / ??? : 자아, 이 이형을 멸하라. 아마노사카호코는 하늘에서 떨어진 신대의 잔재. 같은 신대의 따르지 않는 이형을 멸할 수 있는 것은 이 창뿐. / 사카모토 료마 : ……오료 씨. 오래 기다렸지. / ??? : 무얼 하고 있나. / 사카모토 료마 : 쭉 말 못했어. 그 날, 내가 죽은 날, 마지막에 오료 씨한테 말하고 싶었던 말을. / ??? : …… / 사카모토 료마 : 그러니까 지금 말할게… / 사카모토 료마 : 오료 씨……미안해. / ??? : ……어리석은 인간이군. 따르지 않는 이형에게 홀릴 줄이야. / 사카모토 료마 : 나한테는, 오료 씨는 쭉 오료 씨였어. 오료 씨가 여기서 쭉 기다려 준 것처럼, 나도 여기서 쭉… / ??? : …… ……그렇군. 그것이 인간. 아니 사카모토 료마. 네 대답이냐. / 사카모토 료마 : ……자아. 이제 가라고. 난 이 몸이 썩을 때까지 쭉 곁에 있을 테니까. / ??? : 이상한 존재로군, 인간은.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기어이 그렇게 해야만 하지. 올바르다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하질 못하고. 그것이 신과는 다른 인간으로서의 삶이겠지. 따르지 않는 이형은 그런 네게 끌려 사랑을 했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그만두고 이 심연 속에서 잠들었다. / 사카모토 료마 : …… / ??? : 인정하마. 신이 되는 길을 버린 인간이여. 그리고 아마노사카호코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 주마. 그 창의 본래 힘은 마를 타도하는 것이 아니다. 아니, 애초에 창조차도 아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것은, 그 이형을 새로이 신으로서 하늘로 맞이하기 위해, 아득한 옛적 이형이라 기피하여 하늘에서 흘려보낸 내 사죄의 증표. / 사카모토 료마 : ……그럼 이 창은 원래 오료 씨가 하늘로 돌아가기 위한. / ??? : 자, 창을 하늘로 향해라! 바로 지금 따르지 않는 이형은 새로운 신, 아니, 네 수호자로 다시 태어나리라! 그리고 새로운 신의 이름을 칭하도록 하라! ㅡ「다카치호의 흰 대사(大蛇)」여!! / 사카모토 료마 : 창이 오료 씨에게…! / 오료 씨 : …… ……뭐냐 이 그리운 냄새는. …… 설마, 료마. 료마냐?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나야. 오료 씨. / 오료 씨 : 료마…! 계속 계속 기다렸다! 말하고 싶은 게 엄청 많았다. 계속 사과하고 싶었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계속 감사하려고 했었다. 오료 씨를 구해줘서 고맙다고, 오료 씨한테 이름을 지어줘서 고맙다고, 오료 씨는, 오료 씨는 쭉 말하고 싶었다…! / 사카모토 료마 : 응. 오래 기다렸어. 나도 쭉 말하고 싶었던 게 있어. / 사카모토 료마&오료 씨 : 만나게 돼서 감사하다고. / 사카모토 료마 : …… 자아, 가자. / 오료 씨 : 그래. 대양으로. / ??? : ……그렇군. 오랜…오랜 시간을 거쳐 그 따르지 않는 이형은 정말로 소중한 것을 발견했단 말인가. 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보다 소중한 것을. 인간이여. 아니, 사카모토 료마. …… / ??? : 딸을 잘 부탁한다. / 아마노사카가미 : 게다가 그 모습은…! / 오카다 이조 : 다케치, 요것 참… / 다케치 즈이잔 : 틀림없이 돌아오리라 생각했다… / 사카모토 씨…! / 사카모토 료마 : 오래 기다렸어, 마스터. 다들. / 오카다 이조 : 뭐가 오래 기다렸어여, 얼간아! 뭐가 오래 기다렸어여…얼간아…! / 모리 나가요시 : 흥. 점잔빼긴. / 란마루X : 기다렸지 말입니다, 사카모토 부부! / 차차 : 부부라니, 란마루 쨩!? / 이즈모노 오쿠니 : 이거야 이거야, 설마하니 주인공 등장이로군요. / 잔자부로 : 자아아아아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아마노사카가미 : 그 몸에서 흘러나오는 힘은!? 아마노사카호코의 힘인가… 아니야, 다른 무언가의…!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굳이 말하면 사랑의 힘일까. / 아마노사카가미 : 무, 무슨 헛소리를…! / 사카모토 료마 : 그래서, 상태는 어때, 오료 씨? / 오료 씨 : 그래. 꽤 잤으니까. 원기폭발이다. / 사카모토 료마 : 그럼 가보장께. 나랑 오료 씨… 둘만의 해원대, 출항이여! / 사카모토 료마 : ㅡ「그대여, 대양을 정복하라」!!! / 다카치호의 흰 대사 :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 / 아마노사카가미 : 마, 말도 안 돼. 인간의 몸으로, 인간의 몸인 채로, 신인 이 나를 멸하다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하하하하…! 꼴 좋다 아마노사카가미! 이게 그 사카모토 료마의 힘이다! 딱히 내 공훈은 아니지만, 말만은 공짜거든! / 사카모토 료마 : 오료 씨! 다카스기 씨를! / 오료 씨 : 알았다!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뭐야…이대로 저 놈이랑 같이 자멸하면 그럴듯한 악역의 최후였는데. / 사카모토 료마 : 그래도 구하고 싶었거든.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흥……정말이지, 수상한 녀석이야. / 아마노사카가미 : 아아아아아아…! / 란마루X : 기신…아뇨, 아마노사카가미의 최후이지 말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사카모토 료마 : …… 나도 한 잔 받을 수 있을까? / 오카다 이조 : 뭐시여, 별일이랑께. 엇다, 마셔라잉. / 사카모토 료마 : …… ……맛있네. / 오카다 이조 : ……그려? / 사카모토 료마 : …… / 오카다 이조 : 오료는 어쩌구? / 사카모토 료마 : 오늘 정도는 남자들끼리 보내고 오라던데. / 오카다 이조 : 호오, 그 넘도 배려란 걸 아능가. …… ……자, 한 잔 더 마셔부러. / 오카다 이조 : ……다케치 선생에 신베에, 그리고 다카스기. ……그 넘들헌티두 건배여.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우리들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남자들에게, ㅡ건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카케토라 : 제 구실을 못하는건 보람이 없네요 그런데 출격 멤버를 정하는 뽑기때도 없었습니다만 토사의 분들은 어디에? / 마슈 : 이조씨가 이전에 받았던 영의 외상값을 미스 크레인씨에게 아직 지불하지않은 탓에 이자가 너무 쌓여 도망다니고 있어서.... / 먀슈 : 채권을 매입한 사카모토씨와 오료씨가 붙잡아 강제노동을 시키고 있는것같습니다 변제할때까지는 못돌아온다라고 하셨던가... / 히지카타 : 뭐하고 있는거냐 그 자식들 / 노부카츠 : 그런 것보다 누님한테 소식이 왔다던가! 빨리 통신을 열어주십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오키타 소지 : 사카모토씨가 이 특이점에 와계실줄은 몰랐네요. 거기다 상회를 열고 계셨다니. / 오료씨 : 사이다니야,사카이 지점이다. 점명은 오료야,사카이 지점으로 할까 생각해봤지만 결국 사이다니야로 정했다고. (※사이다니야:사카모토 가문의 본가가 운영했다던 상점.전당포/주조업/포목상 겸업) / 사카모토 료마 : 사실 너희들이 오고난 조금 뒤에 여기에 왔거든. 차의 유통같은걸로 장사를 하고있었어. / 이요 : 그럼 이시다씨하고도 관계가 있던건가요? / 사카모토 료마 : 응,이시다 지부노쇼한테 부탁받아서 대량의 차 수송을 돕고있었어 / 야마나미 케이스케 : 과연,그 단기간에 잘도 그정도의 차를 모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카모토군이 지부노쇼님을 돕고있었다니... / 사카모토 료마 : 이시다 지부노쇼는 적이건 아군이건 누구한테건 법 아래 공평했어. 그게 괴로운 사람도 있었겠지만 이 땅의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나쁜 지도자였던것도 아닌 모양이야. 그 차를 대량수송 했을때도 꽤 많은 사람들이 도와줬기도했고. / 이요 : 덕분에 저희들이 조수를 퇴치할수 있었습니다. 2대 여왕으로써 예를 올리겠습니다. 그런데,그건 그렇고 지금은 여기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요? / 사카모토 료마 : 응,그게 말이지.. / 오챠다 이조 : 우하하하하하하하하! 밀매차가 팔리고 팔려서 우하우하인겨! 이시다 지부노쇼라는 놈이 없어져가지고 이제 우리 이조구미의 천하인거시여! 어이 느그들아!빨랑빨랑 팔아재껴부라! / 킨노부 : 오챠킨 노옷부! / 오챠다 이조 : 료마한테 속아가지고 이런 이상한 데 끌려오더니 차배달이나 실컷 했지만 땀 뻘뻘 흘려가며 일하는거 멍청한 짓거리따위 못해먹겠는겨! 이시다 지부노쇼가 없어진 덕분에 차의 밀매도 아무도 못건들고 내고있던 세금도 안내도 되는거시니 정말 잘되부린거시여. 오늘은 유곽에서 화려하게 놀아부릴겨! / [다오카씨...] [팔견전의 이조씨는 어디갔어...] / 오챠다 이조 : 뭐여!?니,니들 언제! / 코마히메 : 이렇게 글러먹었단 오라를 두르고계신 분은 지인이신가요? / 오료씨 : 알고싶진 않았지만 지인이긴하다. 그것보다 차 밀매하던건 네녀석이었던건가 이조. 그런 느낌이 들긴했다. / 이요 : 야마타이국때는 든든했던 분이었던 느낌도 듭니다만... / 오챠다 이조 : 젠장!설마 여기를 찾아낼줄이야. 그치만,우리는 이시다 지부노쇼의 압정에서 맞서기위해 차를 판거시여! / 사카모토 료마 : 아니,이시다 지부노쇼의 통치는 압정이라 할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 오챠다 이조 : 내한테 뭔가 이런 알수없는 힘을 준 뭔가 알수없는 로브 쓴 놈한테 들은겨! / 사카모토 료마 : 아니,그거 속은 거잖아... / 오챠다 이조 : 시끄럽다 료마! 애초에 니가 편하게 대금을 갚을수있는 방법이 있다고 내를 속여뿐게 나쁜거시여! / 오료 씨 : 나 원,일만 똑바로 했으면 지금즈음 변제 완료했을텐데. / 오챠다 이조 : 닥쳐!그딴 술도 못먹는 일따위 못해먹겄는?! 뭐라드라,그래,이것도 근왕이여, 근왕!타케치 선생도 그리 말했다고! / ※말한적 없다,이조 / 오챠다 이조 : 일단 내는 여기서 밀매차를 팔아재껴서,거금 벌거시여!방해는 못한댜! 타케치 선생,지켜봐주시여! 내는 여기서 근왕을 이뤄낼거시니! / ※안본다,이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오료씨, 이제 피스는 그만해도 돼. / 사진은 움직이면 안되는거 아녔어? / 아니 그건 우리 시대 카메라 얘기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라이더【서번트】아무튼 노부에 버금갈 정도로 유명한 서번트라고 말한 것만은 판명되어 있는 영령. 외견은 조금 흐리멍텅한 분위기의 20대 중반의 청년. 곁에는 항상 수수께끼의 미녀가 붙어있다. 제법 이야기를 아는 인물이라 사쿠라 세이버와 공투한 적도 있었다. 불평없는 기승형 EX보구를 소지했고, 최대파워 노부와 펼치는 일대결전은 성배전쟁 종반을 고조시킨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41 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天翔ける竜が如く). 랭크 EX. 종별 대군보구. 용종 일보 직전의 무언가. 통상시에는 인간의 모습이지만 진명해방으로 거대한 용으로 변모하는 보구. 인간 형태에서도 상당한 신비와 괴력을 가졌고, 서번트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보유했다. 해방형태에서는 신대의 신비를 두른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지만, 진명해방은 한번 소환에 한번 밖에 할 수 없고, 발동 후에는 세계에 대한 불완전함 탓으로 그 존재를 유지하지 못하고 소멸한다. - 코하 에이스 GO 수록 제도성배기담 서번트 스테이터스의 내용

*42 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 【보구】라이더가 자랑하는 EX랭크 보구. 인간과 용의 2가지 형태를 가졌으며, 인간형태에서도 두르고 있는 신비와 물리공격력은 상당하다. 용 형태에서는 압도적인 신비를 둘러서, 통상의 공격수단으로는 상처를 입히는 것마저 곤란. 하지만 기본적으로 존재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용으로 변신은 1번의 소환에 1번 뿐이라는 제약이 있다. 엄밀히는 용종이 아니라 용종 일보 직전의 이무기 정도에 가까운 것. 어떤 산에 봉인되어 있었던 처지를 구해줬을 떄 료마에게 한눈에 반했다. 쉬워빠졌네. 은혜 갚는 것을 구실로 료마에게 밀어닥쳐 아내가 된다. 뭐야 그 에로게. 막부 말기의 그의 위업 뒤에는 그녀의 도움이 적지 않게 있었을지도 모른다. 없었을지도 모른다. 덧붙여서 료마가 최후를 맞이했을 때는 운이 나쁘게 곁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도울 수가 없었다. 슬픔에 빠진 그녀는 남모르게 해저로 사라졌으며,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가지 않았다. - 코하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43 삿쵸동맹의 중심 인물이자 카메야마 샤츄(훗날의 해원대)의 결성, 대정봉환의 성립에 진력하는 등 메이지 유신에 크게 공헌한 지사 중 한 명. 표표한 인상의 20대 중반의 청년. 북진일도류의 달인이지만 본인은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타고난 호인. 곁에는 항상 수수께끼의 미녀가 달라붙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4 무츠노카미 요시유키(陸奥守吉行) 【칼】료마 씨의 칼. 딱히 능력은 없지만 명도. 오른손에는 무츠노카미, 왼손에는 S&W, 즉 건 카타가 되는구만. 더구나 실전에서는 오료 씨가 진조 무브로 엉망으로 만들기 때문에 차례가 없었던 모양. 덧붙여서 이조 씨의 칼은 예리하지만 무명이라 한다. - 코하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45 료마 : ───여어, 고생했어. 아무래도 그쪽은 무사히 마친 모양인걸. / 오키타 얼터 : 그쪽은 너덜한데? / 오료 씨 : 이쪽은 큰일이었거든. 물론, 오료 씨는 여유로웠고. / 료마 : 그럼요, 발목만 잡아서 미안하게 됐습니다. 실은 버서커와 조우했거든. 꽤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무사히 돌아왔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오다 노부나가 : 라이더라……. 내 군세를 힘든 기색도 없이 쓸어버릴 줄이야. / 사카모토 료마 : 이거 참, 외견이랑 달리 무시무시한 전력인걸 그 정체불명 생물들……. 그게 네 전선(레드라인)의 힘이야?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 공. 이렇게 상대하자니 역시나 전국의 패왕다워, 굉장한 압력인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오키타 얼터 : 어이, 버서커는 쓰러뜨린 거 아니었나? / 료마 : 응? 그런 소릴 했던가? / (챙 채앵 챙) / 오료 씨 : 뭐야 이 자식, 개판으로 싸우는데. 그런 주제에 드럽게 세, 오료 씨도 깜놀이야. / 료마 : ……난감한걸, 여기서 버서커한테 당하면 오키타 군한테 체면이 안 서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시대라는 이름의 용을 타서 막말의 일본을 달려나간 료마에게 부여된 특별한 기승스킬. 용종 일보직전의 환상종 비슷한 것에 대한 기승도 가능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9 □선중팔책:A. 사카모토 료마가 기초로 한 새로운 나라의 형태를 가리키는 여덟 가지 계책. 당시로썬 획기적이며 근대적인 조문이 적혀있다. 곤란한 상태 하에서라도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하는 희망의 길을 가리키는 스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0 □유신의 영웅:A. 막말이라는 동란의 시대를 달려나가는, 메이지 유신이라는 사상 보기 드문 일대 개혁에 공헌한 료마에게 부여된 특별한 스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1 □카리스마:C+. 국가운영은 불가능하지만, 뜻을 함께하는 동료와는 죽음을 마다하지 않는 강고한 연대를 지닌다. 료마의 그것은 때로 대립하는 이데올로기를 가진 집단에 손을 잡도록 할 정도로 강력한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2 〇괴력:A. 굉장한 마력(馬力)의 오료 씨의 스킬. 용인데 마력이란 수수께끼의 척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3 〇신성:B-. 아주 단단한 오료 씨의 스킬. 칼도 들지 않는 살갗. 질질 끌릴 만큼 긴 머리칼도 너무 단단해서 거꾸로 지면을 베어내는 레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4 □폭주:B. 목 언저리의 역린에 닿으면 일시적으로 광화상태가 되는 오료 씨의 스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5 『하늘을 달리는 용과 같이』랭크:EX 종별:대군보구. 범위:2➰50 최대포착:500인. 아마카케루 류가 고토쿠. 통상은 「오료」의 이름을 가진 흑발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진명해방으로 거대한 용으로 변모하는 자율계 인형보구. 통상시의 인형형태라도 서번트와 호각으로 상대할 만큼의 괴력과 전투력을 보유, 몸에 두른 「신비」는 통상 공격으로는 상처조차 입할 수 없을 정도의 현격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진명해방 시엔 실로 옛 용과 같은 위용을 드러내어 압도적일 정도의 힘을 발휘한다. 랭크인 EX는 판정불능이라는 의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6 료마 : 이거 난감한걸. 노부나가 공께선 무슨 비장의 수 없으신가? / 노부나가 : 너랑 뜨지만 않았으면 가능했다만 말이다! 안 그래도 파순은 몇 번이고 쓸 순 없다. 여봐라, 그 용은 못 쓰는 겐가? / 오료 씨 : 오료 씨도 한계야. 이건 비밀인데, 한 번 용이 되고서 또 현계한 게 기적이거든. / 히지카타 : ……징징거릴 때가 아니다. 신센구미가, 내가 죽을 때까지 승부는 나지 않는다아! / 제육천마왕 아케치 미츠히데 : 후하하하하하하하! 역시 너는 가짜다! 나야말로 진정한 노부나가 공! ───제육천마왕인 내게 무릎 꿇거라!!!!! / ……뭔가 있을 거야! / 오키타 얼터 : 저 녀석 가슴팍의 성배, 저걸 어떻게든 해줘. ───그 뒤는 내가 알아서 하겠어. / 이조 : 하아? 또 요상한 소리 씨부리노! 우리가 떼거지로 덤벼도 소용업는디 니가 뭐가 될 리가 없다 아이가! / 료마 : …………오키타 군. 그래, 가능하면 내가 어떻게 하고 싶었지만. 오료 씨, 한 번 더 부탁해도 될까? / 오료 씨 : 흥, 실은 아직 비장의 개구리를 숨겨두고 있었지. 이게 있으면 한 번쯤은 괜찮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사카모토 료마라는 영령이 서번트로 소환된 경우, 보통은 모(鉾)나 오로치중 하나만으로 보구는 한정된다. 그걸 동시에 다룬다는 사실이 어떤 기적에 의한 것인지는 추측하면 알 수 있겠지 북진일도류의 달인이며, 검의 실력도 상당하지만, 그가 받은 목록은 장도병법이며, 그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랜서 클래스에서의 소환에 더해, 슈퍼 오료씨의 파워도 작렬한다니, 그야말로 무적의 해원대라는 걸까. / 다카치호의 하얀 오로치로 강림한 슈퍼 오료씨. 그 파워는 평범한 오료씨의 100만배라 말해지지만, 어디까지나 자기신고이며, 마음먹기 같은 것이라 생각하므로 그 부분은 오료씨 헤아려줬으면 좋겠어. 본래의 파워풀 파이트 스타일에 더하여, 신님 비슷한 수수께끼의 빔을 사출하는 등, 오료씨의 슈퍼 다카치호 배틀 스타일은 드디어 완성했다고, 료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8 유신의 용: A. 사람이면서 용이라 불린 남자. 시대라는 이름의 용에 타고 막부 말의 세계를, 그저 사람을 위해 달려나간 허무하면서도 긍지 높은 그 삶은, 그야말로 하늘을 달리는 용과 같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9 다카치호의 하얀 오로치: A-. 용이 되지 못한 오로치. 과거 검은 이형이라 폄훼된 오로치는 용이 되겠다며 하늘을 목표하지만, 결국 오로치는 용이 될 수 없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0 아마사카호코(쌍): B. 하늘에서 거꾸로 떨어진 빛의 모(鉾). 검은 이형을 봉하기 위해 하늘과 땅을 꿰매어 이은 천신의 모. 본래는 한 자루의 모였으나, 그 자와 오로치가 휘두를 때, 쌍모로서 두자루의 형태를 취한다.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빛의 모(鉾)는 저주이기도 하며, 축복이기도 한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1 료: 이 모습은... 그렇구나. 이게 아마사카호코의 힘이구나. / 오: 말하자면 슈퍼 료마에 하이퍼 오료 씨라는 거지. / 료: 하하, 이거 경기가 좋아서 멋진데. 자, 네 소원을 위해 이 힘을 마음껏 써줘! / 오: 오료 씨랑 료마가 지켜볼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토 료마 3처 영기재림 대사

*62 『그대, 와다츠미의 벌판을 정벌하라』랭크: EX. 종별: 대군보구. 레인지: 2~70 최대포착: 700인. 용이여, 와다츠미의 벌판을 가라(りゅうよ、わだつみのはらをゆけ) 검은 오로치에 료마가 하늘로 치켜올린 아마사카호코를 바치는 것으로 탈피우화하여, 신성한 용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하얀 오로치로 변린(変鱗)한다. 하얗게 빛나는 신대의 신비를 그 몸에 두르고, 강대한 힘을 휘두르는 다카치호의 하얀 오로치. 어중간한 공격으로는 상처나지 않는 강고한 물리장벽을 전개하고,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지니는 그 모습은 새로운 시대의 신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용이 되어 하늘을 나는 것은 아니며, 오로치로서 그 자와 이 바다를 달려나가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3 료마: "너한테는 뭐라고 해야 하나, 신기한 매력이 있어. 나도 비슷한 말을 들었던 적이 있지만, 너하고는 비교가 안돼. 아무튼 네 주위에는 온 세상의 영웅이 모여서 싸우고 있지. 이건 어지간한 동맹 수준이 아니야. 그거야말로 세계를 잇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야. 그런데도 너는 그걸 자랑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있잖아. 너는, 그런 네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줬으면 해. 그건 분명, 너의 소중한 것이 될테니까." 오료: "료마, 얘기가 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모토 료마 마이룸 대사

*64 료마: "오랜만이구먼, 이조 씨. 잠깐 기다려, 기다려봐! 칼은 내려놔주지 않을래? 아, 여기 있는 동안에는 예전처럼 사이 좋게 지내주면 기쁘겠는데." 오료: "이 녀석, 패도 되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모토 료마 파티에 오카다 이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5 오카다 이조 : 동향의 친구. 지금도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갈라선 이후 관계의 수복이 되지 않았다. 어떤 사건에서 쳐 맞은 일로 인해 그리운 시절의 사이로 돌아갈 수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랜서 사카모토 료마 인연 캐릭터

*66 료마: "귀신 부장하고 같이 싸우게 될 줄이야. 신센구미에도 권유하러 갈 생각은 있었는데 이것 참, 생각도 못한 곳에서 실현됐는걸." 오료: "어이! 그 단무지 맛있어 보이는데, 하나 내놔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모토 료마 파티에 히지카타 토시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7 료마: "드레이크 선장… 세계 일주를 이뤄낸 대해적인가. 이야~ 나 그런 거 엄청 좋아하거든. 다음에 배에 태워줄 수 있을까?" 오료: "료마는, 이국의 배 짱 좋아맨이니깐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모토 료마 파티에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8 다 빈치 : 아니 아니, 웃지 이건. 되게 수상하잖아 라이더 군! 그래도, 음, 물론 믿고 말고. 사카모토 료마. 네가 신용할 만한 영령이리란 걸. / 마슈 : ? 다 빈치 소장 대행님, 그건 어째선가요? / 다 빈치 : 아아, 지금 한창 이 남자 자료를 검색 중인데, 방금 언동은 이 자의 생전 자료와 일치해. 이 남자는 매우 욕심 많은 인물이야. 사적인 보상보단 대국적인 보상을 요구한 남자. 이 부류의 인간은 수작은 부려도 거짓말은 안 해. (플레이어)도 동감하지? / 좋은 사람 같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사카모토 료마와 오료였었나. 제도에서는 신세를 졌다. 아무래도 나와 같은 목적으로 현계하고 있는 모양인데, 그런 의미로 보자면 선배가 되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키타 소우지 얼터 파티에 사카모토 료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0 "사카모토씨..인가요,교토에 있었을때 몇번 봤어요.신선조도 쫓고있었으니... 그런데 사카모토씨 발이 빨라가지고 좀처럼.. 그치만 이렇게 같이 싸우게되었네요.잘 부탁드려요. 근데 그 쪽 여성분은 항상 같이 다니시는 거 같던데... 에? 보구? 무슨 소리시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키타 소우지 파티에 사카모토 료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1 료마: "여, 오키타 군이잖아. 이야~ 그 오키타 군이 아군이라니 마음이 든든한걸." 오료: "이 녀석, 약해보이는데." 료마: "그, 그만해, 그런 거. 진짜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모토 료마 파티에 오키타 소우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2 "토사의 사카모토 료마. 설마 이런 데서 뵙게 될 줄이야. 말은 그래도, 적이 아니라면 다행인 거지. 당신 상당히 쓸만해 보이니 말야. 그나저나, 늘 데리고 있던 아가씨 소개 안 해줄래? …어라, 뭔가 안 좋은 예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이토 하지메 파티에 사카모토 료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3 사카모토 료마 : "욕심이 너무 없는 건 글러먹었지만 메이지 유신이라던가 착안점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이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인연 캐릭터

*74 타카스키 씨 말이야? 아아, 저러한 남자지. / 어쨌든 제멋대로였구나, 저 녀석. / ……하하, 분명히 그렇네. 확실히 옛날 모습 그대로였어, 그는. 그래, 그야말로 기린아. 아니, 기린이였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토 료마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 클리어 시 추가 마이룸 대사

*75 훗하하하하하하하! 여전히 수상쩍은걸, 사카모토 군. 그나저나 너와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기연이라는 거군, 이건. 어이쿠, 마스터 군, 이 남자는 조심하도록 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뭐, 이런 남자가 없으면 세상이 재미없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다카스기 신사쿠 파티에 사카모토 료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6 사카모토 료마 : 아니, 옛날 생각을 하고 있었어. 타카스기 씨 주위에 있는 인간은 모두 늘 웃고 있었거든. 처음 에도에서 만났을 때부터 쭉 그랬어. 정말 부러웠지……. / 마슈 : 사카모토 씨……. / 타카스기 신사쿠 : 어이, 사카모토 군, 기분 나쁜 미소를 띠지 말아 줄래. 그러니까 신용받지 못하는 거야, 게다가 모처럼 마시는 술이 맛없어지잖아. / 사카모토 료마 : 어이쿠…… 그거 미안하게 됐군. 그럼 난 이만. / 타카스기 신사쿠 : 무슨 소리야, 그러니까 넌 글러 먹은 거다. / 사카모토 료마 : 뭐, 뭐가 말인가? / 타카스기 신사쿠 : 우리는 이제 같은 칼데아의 『동료』잖아. 자, 모처럼 왔으니까 같이 한잔하자. / 사카모토 료마 : ……타카스기 씨. 그런가, 그럼 나도 대접받도록 할까. / 타카스기 신사쿠 : 마스터 군, 너도 팍팍 마셔라. 아아, 이 시대에선 미성년자는 못 마시던가? 뭐, 먹고 마시는 정도는 가능하겠지. 아니면 춤출래? 내가 샤미센 연주해 줄 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어이 료마. 뭐랬더라, 그 녀석? / 다케치 씨 말이야? / 맞아, 그 녀석이야 그 녀석. 여러 가지 있었다만, 인간치고는 기합이 들어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 ……그렇네. 그 말대로야. 훌륭했데이…… 다케치 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토 료마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 클리어 시 추가 마이룸 대사

*78 타케치 한페이타 : 이전엔 동지였지만 생각의 차이로 갈라선다. 타케치는 료마가 있었다면 도사 근왕당은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료마를 높이 평가했었다. 어떤 사건에서 쳐 맞은 일로 인해 그리운 시절의 사이로 돌아갈 수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랜서 사카모토 료마 인연 캐릭터

*79 료마: 신센구미의 야마나미 케이스케라…… 그와는 생전에 한번쯤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 / 오료: 그놈들의 동료 치고는 연약해 보여서 때리면 부러질 것 같은데, 이 녀석. / 료마: 그만둬, 정말로. / 그리고 때린다고 했는데 그의 검은 무척 부드럽고 유연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또는 랜서 사카모토 료마 파티에 야마나미 케이스게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0 사카모토 료마, 당신의 그 총, 외래물이구나. 괜찮다면 조금 보여 줬으면 해. 여러 총의 특성을 이해하는 건 중요해. 내 버전 업에도 도움이 되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이카 마고이치 파티에 사카모토 료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1 료마: 신선조 2번대 대장, 나가쿠라 신파치. 에조치로 간 신선조. 아니, 히지카타도 그랬었지. 그런데 나도 에조의 개척엔 관심이 있거든. 컴퍼니를 시작하면 꼭 거래를 하러 가고 싶었어. 오료: 어이, 연어는 없나, 연어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토 료마 파티에 나가쿠라 신파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2 유신의 용, 사카모토 료마. 전혀 신경 쓰이진 않지만 에치고의 용과 약간 겹치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어감적으로 스케일감도 약간 위에 위치한 듯한 인상이 듭니다. 예, 비사문천, 전혀 신경 쓰이지 않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에스기 겐신 제3재림 파티에 사카모토 료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3 나카오카 신타로 : 동향의 동지. 나는 나카오카와 일을 도모한다. 때로 논지가 서로 맞지 않음을 우려한다. 하지만 그와 도모하지 않으면 또 달리 도모할 자는 없다. 수상해서 남에게 의심받기 마련인 료마와 달리 신뢰받는 인품. 료마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사이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랜서 사카모토 료마 인연 캐릭터

*84 보이저 : 우주로 날아가는 로켓에는 두근거림을 감출 수 없는 료마. 오료 씨도 대항하여 우주로 날아가는 훈련을 시작할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랜서 사카모토 료마 인연 캐릭터

*85 「우와, 잠깐 거기 새하얀 오빠 옆에 떠다니는 아이, 엄청나네! 내가 있던 시대에서도 못봤었다구. 이런 훌륭한 오로치. ...오, 오로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미코 파티에 사카모토 료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6 어떤 머나먼 나라에서 작고 검은 이형으로 살아온 그녀는, 기피되고, 꺼려지며, 이 땅에 흘러들었다. 원념 투성이로, 복수를 맹세한 그녀는 이윽고 힘을 얻어, 거만하게, 용이 되어 신의 자리에 오르려고 하늘을 목표했다. 하지만 그 거만에 의해, 그녀는 하늘에서 떨어져내린 아마사카호코에 의해 다카치호 봉우리에 봉인이라는 벌을 받게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7 ―――그 모(鉾)는 하늘에서 떨어져내린 신의 빛. 사람을 신에게 마중하기 위해, 오로치를 용으로 맞이하기 위해. 이형의 쿠니 포식자(国食い)로 기피되어 꺼려져, 신의 나라에서 흘러들어온 그 자는 그 분노를 먹어, 그 한탄조차 먹어, 그 원망을 먹어치워, 그 몸에 원념을 소용돌이치며, 이윽고 쿠니를 먹어치울 재액으로 변할 터였다. 하지만 그건 어떤 남자의 한마디에 사라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툐 료마 인연예장 설명

*88 ㅡㅡㅡ처음에는 속이고 먹을 생각이었다. 그 멍청한 얼굴을 한 인간을 어떻게 속이고, 이 지긋지긋한 창을 뽑아서, 어떻게 먹어줄까, 하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인간은 이유를 묻지도 않고, 휙하고 창을 잡아서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빼버렸다. 나를 봉인한 증오스러운 놈들에게 원한을 풀려고만 오래 살아온 나에게, 하필이면 그 인간은 「그건 참 힘들었겠군」라며 아무것도 아닌 듯이 내뱉고는 산을 내려갔다. 너무나 그 인간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기에, 그 말을 듣자 하니 내가 아무것도 아닌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나 증오를 품고 있던 증오스러운 놈들에 대한 걸 완전히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런 걸 생각하다 보니, 정말 그 인간의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 정말로 내게는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까 먹는 걸 잊어버렸단 걸 떠올리고, 나는 그 인간을 쫓아가기로 한 것이었다. 그런 어떤 산에서 일어난 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모토 료마 인연예장 설명

*89 오료 씨? : 왜 그래? 배고파? / 사카모토 료마 : ……오료 씨 이런 눈치 진짜 없구나. 자 그럼, 난 바로 다른 서번트의 움직임을 살펴볼 셈이야. 상처 회복도 아직 다 안 됐으니, 넌 잠시 여길 지키고 있어줄래? / 오료 씨 : 약골은 얌전히 있으란 뜻이야. / 약골이라니…… / 오키타 얼터 : …………마스터는 내가 지키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료마 : 그럼, 뒷일 이야기를 해볼까. 랜서, 버서커를 배제하고, 남은 건 세이버, 아처, 캐스터. 세이버와 아처는 칼데아와 내 조사로 위치를 대강 파악했어. 캐스터의 전선(레드라인)은 전개는 했지만 본거지에 관해선 여전히 불명. 애초에 진지를 쌓는 데 정평이 난 클래스이기도 하니, 무슨 움직임이 없으면 이쪽도 옴짝달싹 못 해. / 오료 씨 : 그럼, 세이버나 아처군. 너네 어디 갈래? 무서워서 잠도 못 들겠다면 양쪽 다 오료 씨가 해도 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료마: "좋아하는 거? 그렇지… 생선회하고, 술도 좋아해. 어? 샤모(싸움닭)나베라고? 나는 몰라도, 오료 씨가 질색해서 말이지…." / 오료: "그 얘기는 됐다. 자, 끝내, 끝내!" / 료마 - "어? 내 마지막에 대한 얘기? 아아… 그거 말이구나. 사실은 말이야." / 오료 - "야, 그만둬라. 그 얘기는 오료 씨한테 아프다." / 료마 - "아아, 미안해, 미안. 사실 오료 씨는 그때 장을 보러 나가서 말이지. 나를 지키지 못했다고 후회하는 모양이야. 그러니까 이 얘기는 다음에 하자." / 오료 - "안심해라. 이번에는 너도 료마도 지켜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모토 료마 마이룸 회화

*92 (인연 레벨 1) 오료 - "야, 너. 오료 씨를 찰싹찰싹 만지지 마라. 먹어 버린다." 료마 - "미안해, 이래뵈도 오료 씨는 사람 낯을 가리, 아니, 인간 낯을 가리거든." / (인연 레벨 2) 료마 - " 아아, 너구나. 또 오료 씨를 만나러 왔어? 어? 나를 만나러 왔다고? 그렇구나…. 그러면 느긋하게 얘기를 나눠보자. 어? 아아, 그 얘기구나. 토사벤은 진명이 들키기 쉬우니까 평소에는 별로 안 쓰고 있어." 오료 - "야, 오료 씨도 껴주라." / (인연 레벨 3) 오료 - "야, 오료 씨가 얘기해줄테니까 료마는 차라도 끓여 와라." 료마 - "어라, 그 오료 씨가 저럴 줄은." 오료 - "그러면, 거기서 오료 씨가 산의 신인지 뭔지를 날려버렸더니, 윗쪽에서 이상한 놈이 내려와서 말이다…." 료마 - "그러면, 잘 부탁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모토 료마 마이룸 회화

*93 오료 씨 : 그렇게 두겠냐, 개약골 어새신아. / 검은 코트 남자 : ───니는!? / 사카모토 료마 : 무사하니, (플레이어)? 이거, 이조 씨 아이가, 오랜만이데이. / 사투리 쓰세요? / 사카모토 료마 : 어이쿠, 옛날 버릇이라 그만. 평소엔 숨겨두고 있지만 말이지. / 이조 : ……료마아아앗!! 배신자 자슥이 뻔뻔하게 내 앞에 튀어나오는기가!! (태앵) / 오료 씨 : 금방 빡돌지 좀 마, 약골로 보인다. 원래 약골이지만. / 이조 : 닥치라 추녀야! 어이 료마! 우릴 팔아뿐 니가 이제 와서 뻔뻔히 튀어나오노! 거기다 니가 유신의 영웅이라꼬!? 등신 취급도 작작 하래이! 니 탓에 내는 비참히 참수당해뿌따! 니는, 니 만침은 용서 못 해준데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이조 : ……어이 료마, 이라믄 됐나. / 료마 : 뭐야, 눈치 챘었나. 폼이 안 사는걸, 영. / 이조 : 니니까 말이다, 맹 뒤진 척하꼬 만일에 대비한 기 아이가? 빈틈업는 자슥이데이. / 료마 : 나도 걔하고 닮은 처지니 일단은. 그래도 뭐, 필요없었던 모양인걸. 이조 : 핫……, 니다꾸마. 그캐도, 덕택에 마지막으로 니랑 얘기도 하니 나쁘진 않구마. / 료마 : 언제 이후더라, 이렇게 둘이서 얘기하는 게. / 오료 씨 : 뭐냐, 오료 씨도 끼게 해라. / 료마 : 그래 그래, 그럼 셋이서 얘기할까. / 이조 : 흥……, 머때갈 업는 자슥이데이, 니는. 예나 지금이나……,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 : 상처는……, 응, 피는 요란하게 흘렸지만 급소는 빗나간 모양인걸. 죽으면 잘 먹어줄 테니까 어서 죽어도 돼. / ???? : 아니 아니, 그런 거 진짜 그만두자. (중략) ?? : 아, 살아있네. / ??? : 어이, 떨어져. / ?? : ……쳇, 결국 못 먹었네. / ??? : ……괜찮나, 마스터. / 도와줘서 고마워 / ??? : …………. / 사카모토 료마 : 아무래도, 몸은 무사한가 보네. 걔, 계속 네 곁에 있었어. / ?? : 덕분에 먹을 기회도 없었어. 성가신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오료 씨 : 아니, 저런 약해 빠진 것들만 있어서 제대로 집이나 지킬지 말이야. / 사카모토 료마 : ……이거 놀라운걸, 오료 씨가 인간 걱정을 다 하다니. 혹시 마음에 들었어? / 오료 씨 : 그렇지 뭐, 맛있어 보이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오료 씨 : 시꺼, 료마가 뒤지면 오료 씨도 뒤지잖아. 조심해. (중략) 오키타 얼터 : ……라이더, 무사했나. / 료마 : 그래, 그 노부나가 공의 동생 분? 덕분에 말이야. / 오료 씨는? / 오료 씨 : 미안, 오료 씨도 꼴사납게 살아남아서 분하다. / 료마 : 오료 씨는 내 보구니까 말이야. 어느 정도, 내가 회복되면 형태를 되찾거든. 본래는 좀처럼 이렇게는 안 되지만, 이번엔 특별한가 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사카모토 료마 : 어이쿠, 그럼 자세한 얘기로 들어갈까. 오료 씨, 둘한테 차 좀 내줄래? ……오료 씨? (쿨쿨) (화들짝) / 오료 씨 : ……헙!? 차? 차라고. 맡겨둬라, 침도 넣어주마. 오료 씨 침은 만병통치약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마슈 : 무사하신가요!? / 오료 씨 : 안심해, 이 정돈 침 바르면 나아. (중략) 료마 : 하하……, 아무튼 여기선 넘어가 주려나? ……아, 누가 붕대 좀 줄래? (잠시 후) / 료마 : ……후, 살았어 오료 씨. 아, 침은 그만 됐어. 끈적거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사카모토 료마 : 그리고 내가 라이더 서번트, 사카모토 료마. 일본인 같으니 이름 정돈 아나? / 교과서에서 봤어요. 유신의 영웅! 분명 막부 말 토사 출신이고…… / 오료 씨 : 잘 아네 너. 오료 씨보다 잘 알겠는데. / 사카모토 료마 : 내가 유신의 영웅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오료 씨 : 뭐야 이거? 쫄았네. 얌마, 어디 요괴냐 너. 어디 요괴야. / 사카모토 료마 : 아무래도 마스터 군의 동료인가 보네. 그건 그렇고 이 격리된 제도까지 용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료마 : ……이거 심한걸. 예쁜 꽃도 다 소용이 없잖아. 버서커라도 이만큼 막무가내로 할까. 일단, 공공 공원인데 여기. / 오료 씨 : 닥치는 대로, 몰살 카니발 상태군. 오료 씨라도 더 깔끔하게 하겠다. / 료마 : 아니, 그건 좋은 승부가 되겠는걸. 어디……, 중요한 버서커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료마 : ……그래, 그런 일이. 그래도 살아있다면 다행이야. 이조 씨, 저래 봬도 섬세하거든. 당분간 내버려 두자. / 오료 씨 : 어이, 그딴 개약골 민달팽이나 걱정할 시간이 있으면 오료 씨나 걱정해라. / 료마 : 암요, 항상 걱정하고 있고 말고요. / 오료 씨 : 옳지 옳지, 그거면 돼. / 오키타 얼터 : ……되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오료 씨 : 선물로 개구리 잡아다 줄게. / 아니, 그런 건 좀 / (중략) 료마 : 미안, 벅찬 상대라. 나도 소모가 심해서, 거기까진 손을 못 대겠더라……. 쐐기 쪽은 내일 다시 갔다 올게. / 오료 씨 : 격투 시바 공원 24시였지. 개구리를 잡을 틈도 없었어, 분해. / 개구리는 됐고요 / (중략) 오료 씨 : 그런 허접 아처의 공격은 오료 씨한텐 안 통한다. 뭐, 큰 배라도 탄 셈 치고 기다려라. 이번엔 개구리도 잡아올게. / 개구리를 좋아하나? / (중략) / 오료 씨 : 어이 이조, 개구리 없냐, 개구리? 오료 씨 이제 못 움직여. (중략) 료마 : …………오키타 군. 그래, 가능하면 내가 어떻게 하고 싶었지만. 오료 씨, 한 번 더 부탁해도 될까? / 오료 씨 : 흥, 실은 아직 비장의 개구리를 숨겨두고 있었지. 이게 있으면 한 번쯤은 괜찮아. / 이조 : 등신바깨 업나, 여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오료 : 완성했다 료마, 오료씨가 끓인 개구리차 자, 시험해봐 / 료마 : 응, 이조씨가 먹도록 해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우와, 잠깐 거기 새하얀 오빠 옆에 떠다니는 아이, 엄청나네! 내가 있던 시대에서도 못봤었다구. 이런 훌륭한 오로치. ...오, 오로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미코 파티에 사카모토 료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7 ??? : ……어찌 이런 모습이더냐. 멸망하려 하는 우리들 곁에 태어난, 새로운 신이 이런… 이러한 모습을 한 것은, 이 땅에 내버려 둬서는 아니 된다. 흘려보내라…흘려보내라…흘려보내라… 이 추한 이형을, 빛조차 닿지 않는 심연 속으로 흘려보내는 거다… 흘려보내라…흘려보내라…흘려보내라… 추한 이형, 되다 만 신이여. 이 땅에서 사라져라. 다시는 이 땅에 돌아오지 않도록 하라… 흘려보내라…흘려보내라… 흘려보내라… / 다카치호의 대사(大蛇) : ㅡ그리하여 나는 그 땅에서 이 땅으로 흘러왔다. 방치된 것이다. 나는 용서치 않는다. 나를 이 땅에 방치한, 그 놈들을. 나는 분노하고, 분노하고, 분노했다. 그리고, 약하고 작아진 나는 먹었다. 늪을 먹고, 풀을 먹고, 짐승을 먹고, 인간을 먹고. 많이, 많이, 더욱 많이, 계속 먹어댔다. 이윽고 이 땅에 나에게 대적할 자는 없어졌고, 나는 그 자들을 먹어치우기 위해 그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 산에 올라왔다. / 사카모토 료마 : 그랬더니 하늘에서 창이 떨어져부렀구마잉. / 다카치호의 대사(大蛇) : 그렇다. 그 땅으로 돌아가려는 나를 이 땅에 매어두기 위해 하늘에서 떨어진 창. 밉살스러운 이 창만 없어지면, 나는 그 땅으로 돌아가 전부 먹어치웠을 것을. 용서 못 한다. 용서 못 한다. 용서 못 해…! 나를 이 땅에 흘려보내 놓고는, 이 땅에 매어두려는 그 놈들을 나는 용서 못 한다…! / 사카모토 료마 : 그려. / 다카치호의 대사(大蛇) : 인간이여. 나를 이 창으로부터 해방시켜 준다면 어떠한 바람이라도… / 사카모토 료마 : 그것 참, 허벌나게 고생해부렀어. / 다카치호의 대사(大蛇) : …… ……뭐라고, 지금 뭐라 하였지? / 사카모토 료마 : 창은 뽑았지라. 이럼 돼쓰까잉? 그럼, 내는 가 볼텡게. / 다카치호의 대사(大蛇) : ……으, 음. …… ……뭐냐 저 인간은. …… …… 헌데. 나는 어쩐지 엄청나게, 엄청나게 화났을 터였을 텐데… … … 그것보다 저 인간…뭐냐 저 인간은? 저런 인간이… / … 그러고 보니 속여서 먹어버리려 했는데 까먹었군. …… …… / 다카치호의 대사(大蛇) : ㅡ기다려라, 인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8 사카모토 료마 : ……이거야 원. 이건 쓰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지. / 오료 씨 : 이, 이럴 수가…그 창은…?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이건 과거 너를 이 땅에 묶어뒀던 창. 하늘에서 거꾸로 솟아오른 신살의 창. ㅡ아메노사카호코(天逆鉾).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9 [어떻게 된 거죠, 보일러실 옆이] [사카모토탐정사무소의 일각, 통칭 '오료야'로] / 료마 : 야아, 너인가, 어서와, ...,그 전에 사과부터일까. / 오료씨 : 기뻐해라, 인간. 그 전설의 가게, 오료야가 기간한정대부활이라고. 꿈과 희망에 개구리도 잔뜩, 사라, 잔뜩 사버려. 오료씨는 날로 먹고 배부르고 싶다구. 차실? ...아아, 그 취미가 나쁜 금반짝의 방인가. 오료씨가 박살냈어. / 료마 : 아니아니, 박살내지 않았고, 박살내면 안 되지. 미안해, 사실 발렌타인 이야기를 했더니, 오료씨가 초콜렛을 판다고 해선 말을 듣지 않아서. 그 차실, 조립식이라고 들었으니까 오늘만 자리를 옮겨뒀어. / 오료씨 : 그렇게 됐으니, 료마가 독자루트로 들여온 어둠초콜렛을 사라. 지금이라면 개구리도 살 수 있어, 거저라고. / [아니 저기, 오늘은 쇼핑이 아니라] [사실 사카모토씨에게 말이죠...] / 료마 : 초콜렛... 혹시 나에게? 아니, 기쁘네에. 초콜렛을 받다니, 태어나서 처음... / 오료씨 : ... / 료마 : 앗... / 오료씨 : ...어이, 너. / [아니, 저기 말이죠] / 료마 : 아니아니, 오료씨. 이건 마스터의 친애의 표시랄까, 뭐라고 할까... ...진정해, 진정해줘. 먹으면 안 돼. 마스터는 먹으면 안 돼. / 오료씨 : 오료씨에게는 주지 않는 거냐... / 료마 : 에!? 그쪽? / [내놓는 게 늦어서 미안] / 오료씨 : 오오, 오료씨 것도 있는 거냐!? 과연 오료씨가 눈여겨본 인간이다. 잘했다! / 오료씨 : 봐라 료마, 부럽지, 오료씨가 받은 초콜렛이라구. 이로써 오료씨도 발렌타인얏호ㅡ다. / 료마 : 네네, 잘됐다 잘됐어. 여러가지 의미로. 아아, 다시 한 번 고마워 마스터. ㅡ정말로 기뻐. 그렇지, 모처럼이니 답변을 해야지. 잠깐 기다려줘. / 오료씨 : 그것도 그렇지, 료마도 가끔은 좋은 걸 말하네. 좋아, 오료씨도 비장의 답례를 해주지. / 료마 : 자 여기, 대단한 건 아니지만 나와 오료씨로부터. / 오료씨 : 참고로 오료씨로부터는 대단한 물건이라고. 뭐라해도 개구리인데 초코, 초코인데 개구리니까. 개구리초코초코오료씨 라는 거다. / [멋진 시계 고맙습니다!] OR [개구리초코 맛있겠네요!] / 료마 : 기뻐해준다면 나도 기뻐. / [그럼 실례할게요!] / 료마 : 아아, 언제까지 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료야도 잘 부탁해. 오료씨가 시작한 가게지만 역시 장사는 즐거워. / 오료씨 : 크게 벌면 '주식회사오료씨사중'으로 뛰어난 미인비서를 하는 게 오료씨의 꿈이니까. / [다음에는 쇼핑하러 올게요!] / 료마 : 아아, 다음에 봐. / 료마 : ... / 오료씨 : ...어이, 료마. / 료마 : ...뭐지, 오료씨. / 오료씨 : 괜찮아. 이번에는 절대로 지켜줄 거야. 료마도 그 녀석도, 말이지. / 료마 : 아아, 의지하고 있다고, 언제나. / 오료씨 : ...저기, 료마. / 료마 : ...뭐지. / 오료씨 : ...여기는, 즐겁구나. / 료마 : ...아아, 정말로 즐거워. ㅡ여기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0 [회중시계&개구리초코] 사카모토 료마로부터의 선물&오료씨로부터의 발렌타인 초코. 장사의 일환으로 들여온 외래품 회중시계와 오료씨가 빚은 개구리 초코. 아, 물론 진짜 개구리는 들어가있지 않으니까 안심해. 오료씨는 몰랐어, 무슨 일이냐. [아니, 이런 외래품을 다루는 장사는 옛날부터 꿈이라서. 에? 오료씨의 개구리초코도 라인업에 넣으라고? 네네, 당연히 가장 좋은 곳에 진열할게] ㅡ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았던 용과 큰 뱀의 꿈의 가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모토 료마 발렌타인 예장 설명

*111 사카모토 료마 : 후우 갑자기 말하니까 깜짝 놀랐어 왜 또 이모습으로? / 오료씨 ; 이 모습이 아니면 못 주니까. 어이 인간, 주고싶었던 건 이거다 / 오료씨 : 이건 타카치호의 흰 오로치인 오료씨의 비늘이다. 이걸 받을 수 있는건 인간으로서는 너가 처음이다, 자랑하면서 구경시켜도 좋다. 게다가 그냥 비늘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정말로 어쩔 수 없이 곤란할 때가 오면 이걸 쥐고 빌어라. 심심하면 구하러 가 주마. / 사카모토 료마 : 아니 그럴 땐 반드시 달려간다던가.... / 오료씨 : 오료씨는 어디까지나 료마의 편이지만 네가 정말 어쩔 수 없을 때가 오면, 그때는 단 한번만 너만의 편이 되어주마 그것이 료마와 오료씨를 받아들여준 너에게의 은혜갚기다. / 사카모토 료마 : .....오료씨 / 오료씨 : 그럼, 돌아가자 / 오료씨 : 잘 있어라 인간. 오료씨가 와 주는건 정말로 곤란할 때 뿐이니까. / 사카모토 료마 : 응. 잘있어. 초콜릿 정말로 고마워. / 사카모토 료마 : .....괜찮은거니? 오료씨 / 오료씨 : 오료씨는 상관안해. 그것보다 료마는 괜찮아? 오료씨가 편든다는건 그런 거라고 / 사카모토 료마 : 응 그런 거지 / 사카모토 료마 : 괜찮아....만일 세계가 적으로 돌아서도 우리는 편들어주자고. 아무리 누구 하나 편들어 주지 않는다 해도. / 오료씨 : 그래. 그거면 돼. / 사카모토 료마 : 응 그거면 됐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백의 계약. 사카모토 료마(랜서)와 오료씨로부터의 보답. 료마가 쓰고 있던 흰 모자. 진명을 숨기기 위해 썼던 모자라고 하나, 실제로는 료마의 취미이다. 신경써서 만든 주문제작이나, 여분도 몇 개 갖고 있는 듯하다. 타카치호의 흰 오로치의 비늘. 희게 빛나며, 보석으로 보일 만큼 아름다운 한 비늘. 이 비늘을 가진 자는 생애에 단 한번, 흰 오로치를 사역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세계가 적이 된다 하여도, 그 계약은 여기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료마 발렌타인 답례 설명

*113 연옥 : 이봐,주인의 마스터. 일단 앞으로도 주인을 잘 부탁한다. 뭐,최악의 경우에 세계가 적으로 돌아설지언정 나는 주인의 아군이고,네 아군이야. / 오키타 얼터 : 연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4 사카모토 료마 : 이건 기쁘네 고마워 / 오료씨 : 오료씨 몫도 잊지 않다니 인간으로서는 꽤나 좋은 마음가짐이다. 좋아좋아 오료씨다 / 사카모토 료마 : 그러고보니 오료씨, 발렌타인 잘 기억해뒀네 / 오료씨 : 얕보지마라, 슈퍼한 힘에 눈뜬 오료씨는 인간 풍습에도 이해있는 타카치호의 흰 오로치니까. 실은 요즘 오료씨는 매일밤 밤 세서 신작 뉴 개구리 초콜릿을 장만하고 있었지. / 사카모토 료마 : 밤중에 어딘가 나간다 싶더니만 그런 거였구나. 그럼 바로 건내주지 그러니? / 오료씨 : 아 그럴 생각이었지만, 실은 이 뉴 개구리 초콜릿, 오료씨의 상상을 초월해서 잘 만들어져서. 응, 참 잘만들어져서 맛있어보였어. 정말로 맛있어보이는 초콜릿이었어. / 사카모토 료마 : 응, 그니까 마스터에게 건내주지? / 오료씨 : 그래, 정말로 맛있어보였어... / 사카모토 료마 : 아아..... 그렇게 된 거구나. 미안해, 뉴 개구리 초콜릿은 오료씨의 위장으로 사라진 것 같아. / 오료씨 : 타카치호의 흰 오로치인 오료씨가 면목이 없다. 산이라도 있으면 오르고 싶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5 료마: "하늘의 역창에 꿰인 옛 땅의 큰 뱀이여, 내가 이룰 일은 나만이 알고 있나니. 『하늘 달리는 용과 같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사카모토 료마 진명개방

*116 료마: "이것이 나의 보구! 가는겨, 오료씨!" / 오료: "아아, 가자고!" / 료마: "『하늘 달리는 용과 같이』! 이걸로, 끝이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사카모토 료마 진명개방

*117 료마 : 하늘의 역창에 꿰인 옛 땅의 큰 뱀이여, 내가 이룰 일은 그대만이 알고 있나니. 『그대여(용이여), 와다츠미의 벌판을 정벌하라(달려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토 료마 진명개방

*118 료마: 이것이 우리들의 보구...가는겨, 오료 씨! / 오료: 그래, 어디까지나 함께다! / 료마: 『그대여, 와다츠미의 벌판을 정벌하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토 료마 진명개방

*119 -경험치: 오카다 이조는 막말 4대 히토기리 중 하나로 정말 드라마틱한 사람이어서인지, 미화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하는 것에서 굳이 벗어나 근본은 나쁘지는 않지만 하찮은 캐릭터로 설정하였네요. 료마의 경우에도 스트레이트 헤어로 만들어 보거나, 맹한 느낌으로 만들어 보는 등, 지금껏 별로 보지 못한 료마의 상을 의식해서 캐릭터를 설정하였습니다. 이 두 사람의 의상의 방향성을 대조되게 하거나 이것저것 열심히 생각해보았습니다! - 콤프틱 12월호 타케우치×경험치 긴급 대담

*120 카츠 카이슈 : 스승이라고 부를수있는 존재.애초에 그를 베어버릴 작정으로 찾아갔었지만 그의 이야기에 감탄하여 제자가 되었다. / 타케치 즈이잔 : 토사근왕당의 동지,뜻을 같이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사상의 차이로 길이 갈라지게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사카모토 료마 인연 캐릭터

*121 료: 좋아하는 거? 그러게, 역시 바다는 좋아. 어릴 땐 자주 바다를 보면서 멍하니 굴었어. 밤이 되어도 정신을 빼다가 집 사람들에게 엄청 혼나고 그랬지. / 오: 오료 씨도 좋아, 바다. 옛날엔 그렇지 않았지만... 응, 지금은 좋아. / 료: ...그렇구나. 고마워, 오료 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토 료마 마이룸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