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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쳐 클래스일 적
마스터(코하 에이스. VER GO 판 제도성배기담) 마스터 아르토리아
진명 오다 노부나가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52cm , 39kg
성우 쿠기미야 리에
속성 혼돈 · 중용( Chaotic Neutral )
패러미터(제도성배기담. ver) 근력 : B, 내구 : B, 민첩 : B, 마력 : A, 행운 : A-, 보구 : E~EX
패러미터(페이트 그랜드 오더. ver) 근력 : C, 내구 : B, 민첩 : C, 마력 : B, 행운 : B, 보구 : -
소유한 보구 제육천마왕파순, 삼천세계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B, 단독행동 : B
보유 특수능력(제도성배기담. ver) 군략 : B, 카리스마 : B-, 마왕 : A, 혁신 : A
보유 특수능력(페이트 그랜드 오더. ver) 마왕 : A, 천하포무 : A, 전략 : B

● 수영복 ver.버서커 클래스일 적
속성 혼돈 · 여름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C, 민첩 : B, 마력 : C, 행운 : B, 보구 : -
소유한 보구 노부나가 THE 로큰롤 - 제육천마왕파순 ~하성~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광화 : C
보유 특수능력 멍청이 살법 : A , 아츠모리 비트 : B, 물가의 제육천마왕 : A-

● 가능성의 집합체 어벤저 클래스일 적
성별 ?(정말로 표기가 ?)
신장 , 체중 154cm , 43kg(재림에 따라 변경. 각각 대략 165cm, 180cm)*2
속성 혼돈 · 중용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C, 민첩 : C, 마력 : B, 행운 : B, 보구 : A-
소유한 보구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 삼천세계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복수자 : B-, 망각보정 : E, 자기회복(마력) : C
보유 특수능력 어쩔 수 없군 : A- , 몽환과 같이 : B, 제육천마왕 : EX

제도성배기담에 소환된 아쳐 클래스는 오다 노부나가다.


인물 설명

육천마왕, 혁신의 왕이라 불리는 오다 노부나가....의 성전환 버젼. 본래 동생인 오다 노부카츠가 가주를 이을 예정이었으나 전국시대에서 살아남기에는 노부카츠로는 무리라 판단, 왠지 여자인 노부나가가 가독을 이었다. 남자 행세를 했고, 정보 통제도 하다 보니 그 결과 역사의 왕바보 노부나가의 이미지가 완성되었다. 스스로를 마인이라 칭하는 노부나가는 지도자로서의 초절한 능력으로 전국시대를 무슨 게임 하는 기분으로 다 쓸어버렸으나 역사 대로 혼노지에서 허무하게 죽었다. 소녀 모습이지만 실제 역사 대로 항년 49세이다. 일인칭은 와시(儂), 거만하고 자신가다. 혁신 스킬이 달려 있는 만큼 낡은 관습이라든가 관례라든가를 무진장 싫어한다. 진심으로 일본을 위하고 있지만 그 방식은 가열차고 냉혹하다.*3

코하 에이스에서 마찬가지로 첫 등장한 세이버(오키타 소우지)타케우치 타카시가 일러스트를 그려주었으나 아쳐는 '세이버가 아니면 귀찮어서......' 라는 이유로 타케우치가 그린 일러스트가 없다.*4 본래 코하 에이스에서는 정체불명의 모 마스터에게 부탁해서 독일 군복을 구해 개조해 입고 있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참전할 적 여러 모로 문제가 있어서인지 군복이 서번트로 소환되면서 취미로 갖고 온 것이 되었고 디자인도 바뀌고 독일 운운도 사라졌다.*5

재능 있는 자를 사랑하며 농담은 용서하지만 모욕은 용서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건 외래의 물건이며 싫어하는 건 금방 단념하는 자다. 하면 된다는 마음을 소중하게 여긴다. 혼노지에서 죽어 버린 것에 대해서는 그 자체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여기고 후회도 없다. 다만 왜 그렇게 되었는지 본인도 잘 모르며 이후 패권을 잡은 게 모 원숭이라는 것에 대해 석연치 않음을 느낀다. 성배에 딱히 빌 소원은 없으며, 성배 자체를 사용하여 뭔가 자신의 예상조차 초월하는 것을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 라기 보다 제도성배기담의 제도 성배처럼 소원을 이루는 원망기 따위가 어딨냐며 닥치고 폭탄으로 개조하려 한다.*6*7*8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노부나가가 이마가와 요시모토에게 벌인 기습은 전략의 힘으로 패배를 읽었음에도 자포자기하고 무작정 돌진한 것이다. 그리고 이겨 버렸다.*9 말 그대로 기적으로, 서번트가 된 노부나가는 또 오케하자마에서 싸우면 토카이도 최고의 무사 요시모토에게 두 번 이길 리 없다 평한다. 어벤저(마왕 노부나가)의 영기라면 상대가 될 지 모른다 한다. 실제로 2023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마왕 노부나가의 영기로 등장한 노부나가는 성배 파워로 강화된 이마가와 요시모토에게 패배하고 말았다.*10*11


구다구다 시리즈 관련 가이드

2021년 12월 1일 타케보우키에서 나스 키노코가 말하길 구다구다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서번트 유니버스와 같이 타입문 전기의 분류와 조금 다르다. 구체적으로는 일본 관련 설정이 그런데 아쳐(오다 노부나가) 쪽 설정, 룰러(히미코), 수호자, 라이더(사카모토 료마)의 설정이 대표적이다. 캐릭터의 관계성이라던가가 아름다워서 페이트 세계 설정과 다르지만 OK 해 줬다 한다.*12 당장은 구다구다 시리즈 소속이 아닌 노부나가라던가 료마가 나올 일은 없으므로 일단은 큰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다.

그러다 2023년 성배전선 이벤트에서 생전 노부나가를 저격한 아쳐(스기타니 젠쥬보)는 자기가 아는 노부나가와 칼데아에 불린 아쳐(오다 노부나가)가 다르다며 의아하게 생각한다는 묘사가 등장했다.*13*14 구체적으로 젠쥬보가 아는 노부나가는 정말로 평범한 남자였다. 저격할 때 영웅호걸의 특성을 정확히 알아보는 젠쥬보의 눈에 그 노부나가는 잘 알려진 행적과 전혀 달리 어떤 영웅성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 평범남이 천하포무 같은 걸 벌였다는 사실에 젠쥬보는 겁을 먹어 죽이는 데 실패했다. 어쌔신(키이치 호겐)도 말했지만 칼데아에 소환된 여자 노부나가는 그 평범한 남자 노부나가와 전혀 매칭되지 않는다.*15


가능성이 집약된 어벤저 노부나가

과거 미래에 존재하는 다양한 노부나가의 가능성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영기로 소환된 노부나가다. 본래 정상적으로 소환할 수 없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칼데아에 소환될 수 있게 되었다. 영기재림 상태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로 변한다. 신장과 체중은 물론 성별이 바뀌는 형태도 존재한다*16*17

■ 영기재림을 하지 않은 상태는 아쳐일 적과 가장 가까운 상태다. 불교를 탄압한 결과 받은 민중의 원한과 업이 본래 단순한 인간으로서의 영기에 전부 담을 수 없어 영기재림 할 때마다 다른 가능성을 연다. 수많은 가능성을 열면 확산에 의한 의미소실로 이어지나 본인은 입에 안 담는다. 아무튼 아쳐일 적에 비해 무장이 강화되어 공중에서 회전하며 연사가 가능한 울트라 화승총과 시대상 같은 건 어디로 팔아먹은 마왕 개틀링포를 쓴다.*18
서번트 계약과 별개로 마스터는 가신이고 자기가 마스터라 생각한다. 마음에 안 드는 마스터는 문답무용으로 베어 버린다. 농담은 허용하지만 모욕은 용서하지 않으며 기분파라 사소한 것만으로 상대를 죽여버릴 수도 있다.*19 기분이 좋아지면 지휘자와 재능 없는 자의 마음가짐이라던가를 이야기한다.*20
→ 좋아하는 건 새로운 것, 구체적으로는 사람의 혁신이며 최신 게임이나 과자를 가져오라 한다. 은 존중할지언정 의지할 건 아니니 신에게 비는 놈을 싫어하며 직접 노력하라 한다. 성배는 디자인을 갖고 간소하니 번드르르하다니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궁시렁거린다.*21

■ 1차 영기재림 시 노부나가의 어릴 적 이름인 오다 킷포시(織田吉法師)를 쓰는 자가 된다. 굳이 킷포시라 하는 건 제1재림과 제3재림이랑 햇갈리니 자칭하는 것이다.*22 이름만 어릴 적 것을 쓰지 실제로는 오와리의 멍청이로 불릴 적 무사로서 전성기였던 육체를 지닌다. 신무장으로 이마가와 요시모토로부터 노획한 로우자사몬지(宗三左文字)을 쓴다.*23
→ 자신이 인망이 없다는 걸 자각하고 있으며 서번트로서 마스터를 섬기는 데 불만은 없다.*24
→ 이 상태는 1인칭이 오레(俺)이며*25 버서커(차차)가 백모님인지 백부님인지 확실하게 하라 한다.*26 마테리얼의 성별이 ?로 되어 있으며 게임 상 속성이 남자라 염마정 이벤트에서 남탕에 들어갈 수 있는 등 성별 개념이 엉망진창이다.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초콜릿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27
라이더(알렉산더)를 보면 자기도 혼노지에서 안 죽었으면 대륙으로 진출했을 거라 하며 마음에 들어 한다.*28
아쳐(빌리 더 키드)가 속사의 명수라는 걸 듣고 관심을 가진다.*29
→ 좋아하는 것은 총이며 자신의 존재방식과 총이 아주 닮았다 한다. 싫어하는 것은 일을 벌여 놓고 어수선하게 빠지고 아무 것도 안 하는 놈이다. 성배는 세상에 독이 되는 거라며 쓸 생각이 없다.*30
→ 3차 영기재림의 마왕 형태에 복잡한 마음을 갖고 있다. 노부나가의 형태 중에서도 마왕과 동떨어진 편이라 그것이 어디까지 자신인지 해아리기 어렵다 한다. 그 마왕에게 홀리지 말라 하면서 자기는 절대 홀릴 일 없다 한다. 아무튼 마왕이 자신보다 강하니 영기재림 하라 하는데 자기 쪽이랑 있는 게 즐거워서 안 한다 하면 자기처럼 얼간이냐며 낄낄거린다.*31
에미야 얼터와 가끔 마시는 사이다. 킷포시는 에미야 얼터를 가신으로 삼고 싶어하며 에미야 얼터는 프리랜서라 기업에서 근무할 생각 없고 것보다 노부나가 아래에서 일하면 무리난제만 날아올 거라 하며 시커먼 건 버서커(센노 리큐) 한 명이면 충분하다 한다. 이에 킷포시는 유능하니까 무리난제를 주는 거라 하며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자 한다.*32

■ 3차 영기재림 시 진명이 마왕 노부나가가 된다. 전국시대를 넘어 온갖 시대에 존재하는 노부나가를 향한 외경과 공포의 념이 몸을 불살라 공허하며 강대한 진정한 마왕이라 부를 만한 존재로 변생했다. 굳이 구분하면 반영웅이다. 집대성된 결과 불교의 적이라는 외부 이미지의 모습이 아니라 본래 노부나가가 지닌 '자신은 신불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가능성은 인간의 것이므로 신불은 이끌거나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할 뿐이다' 는 신념이 구현화되어 불법의 아군인 천마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이 형태는 노부나가라는 이야기가 낳은 가장 강한 모습의 하나지만 궁극은 아니고 진리에서 가장 먼, 피안에서 불타오르는 사람의 형태를 띈 불꽃 같은 자다.*33 이 상태에서의 무장은 노부나가 가진 온갖 도검의 집합인 마왕검이다. 무겁의 대지에서 불타며 주인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34
→ 빼앗고 주고 다시 빼앗고 주기를 반복하는 식으로 타인을 재며 이는 주종 관계의 상대라도 변함없다. 마스터가 자신을 사역한다는 것이 불경하다며 본래라면 목을 날려 버렸겠지만 마스터 없이 현계할 수 없으니 봐 준다 한다.*35
어쌔신(오카다 이조) 같은 자가 자신을 멸할 존재라 한다.*36
→ 원망과 두려움을 받으면 그 괴로움이 자신을 즐겁게 하기 때문에 인간을 좋아한다. 싫어하는 건 싱거운 음식과 쉽게 포기하는 자다. 성배는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든다고 툴툴거리면서 자기 몸을 지켜야 할 때가 오면 쓸 거라 한다.*37

■ 3형태 모두 소감이 있는 캐릭터에 대해서.
→ 심각한 나르시스트라 아쳐버서커로 소환된 다른 자신을 보면 자화자찬의 극을 보여준다. 영기재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쳐인 자신의 멋짐이 자신보다 낫고 자신보다 나 답다 하며*38 버서커인 자신은 섹시 다이너마이트라 한다.*39 1차 영기재림한 상태에서는 아쳐인 자신이 자기보다 작고 비실비실하고 망토가 눈에 띈다 하며*40 버서커인 자신은 뭐라 말 하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의 형태가 실로 멋있다 한다.*41 3차 영기재림한 상태에서는 아쳐인 자신이 너무나 가련해 보면 진정되지 않는다 하며*42 버서커인 자신은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잘 웃긴다 한다.*43
랜서(나가오 카케토라)를 보면 영기재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똥싸다 죽은 것 같고 궁시렁거린다.*44 1차 영기재림한 상태에서는 생전 정면에서 싸우면 강적이니 편지로 구슬린 것을 언급한다.*45 3차 영기재림한 상태에서는 마왕인 자신과 반대인 신불이라며 재밌어한다.*46 카케토라 쪽에서는 마왕 노부나가를 보면 신불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라 평하며 아무리 마왕이 강대해지더라도 언제든 해치워준다 한다.*47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되면 영기재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시시한 이야기 하면 칼빵 놓는다고 하다가 왠지 주인공을 귀여워하게 된다.*48 2차 영기재림 상태에서는 주인공도 자기를 얼간이라 깔보냐 하면서 중요한 건 자신을 깔보지 않는 거라 하는데 아무튼 주인공이 자신과 같은 얼간이라며 얼결에 후계자가 된 자신과 달리 사람의 소망 그 자체인 주인공을 동료로 받아들인다.*49 3차 영기재림 상태에서는 영기가 불안정한 자신이 서번트로 있는 건 주인공이 쐐기가 되어 가능한 거라며 감사를 표한다. 그러더니 잡아먹을까 말까 거리다 주인공의 마음씨의 모양이 올바른 사람 그 자체라며 계속 지켜보겠다 한다.*50
버서커(모리 나가요시)를 보면 영기재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고치는 걸 보면 오니 무사시는 어쩔 수 없다 하며*51 1차 영기재림 시 사고치는 걸 그러려니 한다.*52 3차 영기재림 상태에서는 자신도 부리기 힘든 놈인데 왠지 주인공의 말은 잘 들으니 잘 부탁한다 한다.*53 나가요시는 노부나가를 당주라 부른다. 칼데아에 소환되면 자신의 주공이 마스터로 바뀌었으니 아쳐(오다 노부나가)는 적이라 판단한다.*54
버서커(차차)를 보면 영기재림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기들 혈족은 어벤저버서커든 그닥 다를 게 없다고 하다가 차차한테 같은 취급 하지 마라고 까인다.*55 1차 영기재림 상태에서는 차차가 킷포시라 부르라 하는 노부나가의 성별을 햇갈려 한다.*56 3차 영기재림 상태에서는 마왕 노부나가는 차차가 자기 피를 가장 짙게 이어받아서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마음대로 휘두른 것 같다 한다.*57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왠지 영기재림하지 않은 상태와 영기재림하여 마왕이 된 면모가 칼데아에 별개로 존재한다. 마왕이 의식을 먹어치우려는 걸 영기재림 안 한 노부나가가 막은 후 발렌타인 초콜릿 대신 생전 우대한 자들에게만 주었던 곳감을 준다. 영기재림 안 한 노부나가도 속으로는 마스터의 의식을 먹어치우고 싶어했다.*58*59


작품 내에서의 등장

코하 에이스
첫 등장작품이다. 3기 (EX)에서 첫 등장했다.
라이더 상대로 무적이나 다름없는 삼천세계라이더(메두사)를 일방적으로 몰이붙이거나 한다.*60

● 플롯 판 제도성배기담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의 라이벌로 설정되어 있다. 일본 육군의 일부 장교(해군도 일부 관련되었다)가 2차 세계대전에서 전황이 안 좋아지자 성배전쟁이란 것을 알아내서 어디의 모 마술사를 섭외해 노부나가를 소환한다.*61 생전 해 보고 싶은 건 다 해 봐서 딱히 소원은 없고 굳이 뽑는다면 느긋한 생활을 해 보고 싶어했던 노부나가는 막상 소환되고 보니 일본의 상황이 막장이라 시대가 자신을 다시 원한 것으로 판단했다. 자신을 소환한 마스터의 마스터권을 박탈하고, '이걸로 전쟁 이겼다!' 고 좋아하는 일본 육군을 장악,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본의 패전을 뒤집으려 노력했다.*62

이야기의 발단인 대성배를 일단 탈취해 왔으나 이 세상 모든 악 때문에 이거 원망기로 쓰는 것은 무리라 판단한 노부나가는 81개의 파츠로 해체해서 재구성한 마술병기, 통칭 81호 성배폭탄으로 개조해 버린다. 한 방으로 전국을 역전시키는 전략병기이나 대성배 답게 이레귤러 결함도 달려 있다. 이를 노리는 나치스의 인조 영령 군단이 일본으로 와글와글 몰려오는 것이 제도성배기담 플롯판의 주요 이야기다. *63

일부만 공개된 최종 결전에서, 아쳐한테 진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마지막 수단으로 진심의 깃발을 꺼낸다.*64

코하 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성배전쟁서번트 시스템을 듣고 탐 낸 일본 육군이 성배전쟁에 개입하여 소환한 서번트로 나온다. 노부는 본래 자신의 마스터를 죽여 버린 후 육군이 마력 탱크로 쓰려고 준비한 마스터 아르토리아를 보고 마음에 들어 하여 자기 마스터로 삼아 버렸다. 이 아르토리아는 원판처럼 고결한 정신을 갖고 있어 전쟁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노부에게 협력한다.*65 아무튼 그렇게 성배전쟁을 터무니 없는 방법으로 종결시킨 후 본격적으로 육군을 움직여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66

성배 폭탄을 만들 적 일본 육군 제4 마도기관의 마토우 신지가 독단으로 갑형 영령 구속도구를 씌운 버서커(모리 나가요시)를 깨운다.*67 버서커는 통제를 벗어났고 마스터마토우 신지령주가 깃든 팔을 잘라낸 후 육군 내에서 학살을 벌인다.*68

오니 무사시에게 참견할 수 없다며 그 소동을 방관하던 아쳐(오다 노부나가)*69 이후 어른의 사정 상 분량이 부족해서인지 연전을 강요당한다. 인조 영령 군단을 상대로 무쌍을 벌이고 캐스터(맥스웰)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아쳐와 라이더(사카모토 료마)의 싸움이 벌어진다. 료마가 일본을 구하기 위해 다른 나라 국민을 희생시키는 건 잘못된 거라 지적해도 노부나가는 알 바 없다 하며 오히려 자신을 막아선 게 억지력으로 소환된 료마이므로 자신이 세계의 적이 된 것을 즐거워하며 충돌했고*70 결과는 아쳐의 승리로 끝났다. 다만 라이더가 쓰러지면서 억지력이 막으려 한 건 다른 인물이고 아쳐는 중간보스라 밝혔다.*71 그리고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와 결전을 벌인다. 서로 패널티를 진 싸움이었고 진심의 깃발을 건 세이버가 겨우 이겼다.

그러자 갑자기 죽지 않은 캐스터(맥스웰)맥스웰의 악마와 자신이 만든 인조신을 끌고 와서 남은 서번트들을 압도한다. 료마가 말한 대로 자신은 중간 보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 아쳐는 저걸 쓰러뜨리겠다며 세이버에게 성배와 자신을 포함한 모든 서번트의 혼 또는 마력을 제공하여 마신 세이버로 변신시킨다. 그렇게 마신 세이버 앞에서 캐스터(맥스웰)이 패배했다. 그렇게 소멸해야 할 아쳐였으나 왠지 사이즈가 작아져서 계속 현계할 수 있게 됬다.

구질구질 오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홍보 만화로 시작했지만 스포일러 금지령이 내려와서 농담만 따 먹다가 코하 에이스 콜렉션 홍보 삼아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가져왔다.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참전 결정 났다고 잘난척할 적 그걸 보고 빡쳐 제육천마왕파순을 쓰려 하자 원숭이가 말린답시고 칼로 동강냈다. 마침 홍보 기간 끝났다는 이유로 그걸로 노부는 사망 처리되고 완결.... 났으나 서비스일이 연기되었다는 이유로 계속 나온다. 지옥에서 노동하다가 어찌어찌 소생한다. 덤으로 2015년 만우절 특집으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 홈페이지의 대문 자리를 차지했는데 그 시점에서 사망 처리 되어서인지 머리에 링을 달고 있었다. 한편 구질구질 오더의 추가 연재는 계획에 없던 것이라 작가 경험치는 '이럴 거면 노부 사망을 만우절 뻥으로 취급하게 일찍 알려 줄 것이지' 하고 절규했다.*72

페이트 그랜드 오더
50만 사전등록 하면 오키타와 같이 참전시켜 준다길레 기뻐했으나 실제로 오픈하자 팁 코너에서나 나오고 볼 수 없었다. 그러다가 구다구다 혼노지 이벤트가 열리면서 참전해 서번트로 쓸 수 있게 됬다. 제도성배기담성배가 폭주해서 초 천문학적 확률로 칼데아와 이어져 버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와 같이 온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협력해서 제도 성배가 만든 아공간에 레이시프트 했고, 도착하자 노부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이벤트 아이템이고 생전 노부가 적이라 생각한 자들을 성배가 이런 저런 서번트에 인자를 심어 역할 놀이하게 만든 공간이 반겼다. 거기에 노부나가의 잠재의식을 구현화한 SD 노부나가들이 판치고 정체불명의 구다구다 입자가 발생해서 등장하는 서번트들은 하나같이 안쓰러워졌다. 그 엉망진창의 전국시대를 역사대로 다 때려눕히고 어떻게든 해결한다.*73

사실 일련의 사건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분리된 노부나가... 통칭 나쁜 노부가 일으킨 일이며 오리지널인 통칭 착한 노부는 화장실에 감금되어 있었다가 탈출해서 진실을 알리고 나쁜 노부를 쓰러뜨렸다. 그렇게 사건은 정리되고 훈훈하게 끝나나 했더니 이번에는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의 나쁜 마음이 폭주해서 또 해결해야 한다는 엉망진창 결말로 끝난다.*74 이 이벤트 시나리오는 경험치가 썼으며 그냥 대놓고 공지사항에서 나스 키노코의 거의 미감수라고 밝혔다. 전국시대 관련 지식이 있어야 이해 가능한 개그만 나온다.*75 전국시대 무장 코스프레 일람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라이더(우시와카마루) : 이마가와 요시모토(今川義元)에서 따 온 '이마가와 요시츠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76
랜서(무사시보 벤케이) : 타이겐 셋사이 (太原雪齋)에서 따 온 '무사시보 셋사이' 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77
아쳐(아라쉬) : 마츠다이라 모토야스(松平元康)에서 따 온 '마츠다이라 아라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78
버서커(다리우스 3세) : 타케다 신겐(武田信玄)에서 따 온 '타케다 다리우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79
라이더(메두사) : 사나다 유키무라(眞田幸村)에서 따 온 '사나다 메두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80
세이버(아르토리아) : 우에스기 겐신(上杉謙信)에서 따 온 '우에스기 아르토리아'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81
랜서(쿠훌린) : 시마즈 요시히로(島津義弘)에서 따 온 '시마즈 세탄타'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82
아쳐(에미야) : 쵸소카베 모리치카(長宗我部盛親)에서 따 온 '쵸소카베 에미치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83
캐스터(메데이아) : 모리 모토나리(毛利元就)에서 따 온 '모리 메디나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84
아쳐(길가메쉬) : 도요토미 히데요시에서 따 온 '도요토미 길요시'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한국에서는 히데요시의 한자가 풍신수길이므로 팬덤에서 풍신수길가메쉬라 부르기도 한다.*85
캐스터(한스 C 엔더슨) : 타케나카 한베에(竹中半兵衛)에서 따 온 '타케나카 안데르센'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86
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 : 쿠로타 칸베에(黒田官兵衛)에서 따 온 '쿠로다 메피스토'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87

공의 경계 콜라보 이벤트에서 오가와 하임 801호실에 가 보면 있다. 맨션에 의한 변질이 일어났는데 남들처럼 생전을 원망하지 않는다. 대신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인게임 상에서 그 폭딜력과 1대1 특화로 hp 많은 보스 나오는 시기 되면 대활약하고 잘난 척 하는데 자기는 아무도 안 쓴다는 부분에 엄청난 원한을 품는다. 저주를 걸어 자기 방을 시작으로 오가와 하임을 구다구다 혼노지 이벤트 극장판 사양으로 이계화하려 한다. 쓰러뜨리면 개심하고 소멸...... 하는 척 하다가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아이스크림 사 오자 부활했다.*88

구다구다 이벤트 2탄으로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이 열렸다. 지난 이벤트의 결과 칼데아에 남아 빈둥거리던 노부와 오키타 앞에 또 수상한 게이트가 열렸다. 거기서 튀어나온 버서커(차차)가 저거 내버려 두면 큰 일이 난다고 해서 진입하게 된다.*89 들어가 보니 혼노지 때랑 비슷한 엉망진창 막부 말기가 나왔다. 역사 고증은 전혀 없고 구다구다 입자 때문에 서번트들이 안쓰러운 상태로 역할극을 할 뿐인가...... 했는데 칼데아에서 조사해 보자 이번에는 72 마신주 중 도주하다 사망한 안드라스의 시체가 무슨 기연인지 이 곳으로 흘러들어 온 버서커(차차)와 접촉하여 '금색마태합 히데요시'로 변이해 자신이 있던 공간을 역사의 앞과 뒤가 사라진 오로지 막부 말기가 유지되는 세계가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 밝혀졌다.*90*91

주요 등장인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마신주 안드라스 : 이 사건의 원흉으로 살고자 이리저리 발버둥 쳤다. 결국 목적 없는 생존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소멸한다.*92
오다 노부카츠 : 마신주 시체에 의해 소환되었다. 죽는 걸 두려워하는 마신주가 만드는 공간이 생전 전국시대 때의 비참한 가족끼리 죽고 죽이는 일 없이 영원히 노부나가와 살 수 있는 이상적인 세계가 될 것이라며 동참하게 된다. 결국 노부나가에게 패배하고 생각을 바꾸나*93 영령의 자격이 없는지라 마신주의 시체로 영기를 유저하던 터라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마신주를 박살내자 소멸하게 된다.*94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 : 이 이벤트에서 처음 실장된 서번트로, 하코다테에서 총 맞고 죽은 후 곧장 마신주에 의해 소환되었다. 본인이 영령이 되었다는 것 조차 인식하지 못 하고 아무튼 자신이 있는 곳이니 이 공간에 신선조가 있는 것이라 외치며 마신주의 정신지배를 뿌리치고 광기의 불멸을 추구했다. 거기에 이 구다구다 세계는 죽지 않고 계속 신선조로서 싸워나가고 싶다는 히지카타의 소망을 일종의 성배화한 마신주가 들어주어 생겼다. 고로 이 세계를 고정하는 마지막 쐐기 취급인지라 결국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결전을 치루게 된댜. 쓰러뜨리면 자신의 믿음을 바꿀 생각은 없지만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가진 신념도 나쁘지 않다며 지키라 하고 소멸한다.*95
버서커(차차) : 사실상 위에서 언급한 게 전부다. 분명 이번 이벤트의 배포 서번트인데 이상할 정도로 비중이 작아서 본인도 이거 뭐나고 한다.*96

구다구다 입자에 의해 유감 코스프레 하게 된 서번트와 고유명사 일람은 다음과 같다.
라이더(에드워드 티치) : 매튜 C. 페리에서 따 온 '에드워드 페리치'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은 개그 작품이므로 심각한 일본 개항 같은 이야기 전개가 안 나오고 그냥 대포 맞고 퇴장했다.*97
캐스터(토마스 에디슨) : 사이고 다카모리(西鄕隆盛)에서 따 온 '사이고 에디모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유나이티드 사츠마 대표다.*98
아쳐(니콜라 테슬라) : 카츠라 코고로(桂小五郎)에서 따 온 '카츠라 테슬라'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조슈 인더스트리 대표다.*99
랜서(쿠훌린) : 고토 마타베(後藤 又兵衛)에서 따 온 고토 세탄타로 나온다. 오사카 오인중의 패러디 일륜성 오인중의 한 명으로 나오며 저번 이벤트 때 처럼 아명으로 나와서 투덜거린다.*100
캐스터(메데이아) : 모리 카츠나가(毛利勝永)의 패러디인 '모리 메디나가]로 나온다. 오사카 오인중의 패러디 일륜성 오인중의 한 명으로 나오며 지난 이벤트 처럼 여전히 의욕이 없는데 히로인 X 얼터를 보고 옷 갈아입히기 성애가 발동했는지 귀여워한다.*101
아쳐(에미야) : 사나다 유키무라(真田幸村)의 패러디인 '사나다 에미무라' 로 나온다. 오사카 오인중의 패러디 일륜성 오인중의 한 명으로 나오며 그 중에서 유일하게 자기 역할에 만족한다.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과 2016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썼던 산타 가면을 사나다의 육문전이랍시고 쓰고 있다.*102 왠지 무한의 검제를 쓰면 외벽이 멋있으라고 검이 잔뜩 박힌 토벽이고 무한의 검제 영창이 적힌 깃발들이 나도는 출성 에미야마루가 소환된다.*103
히로인 X : 쵸소카베 모리치카(長宗我部盛親)에서 따 온 '쵸소카베 히로인 X'으로 나온다. 오사카 오인중의 패러디 일륜성 오인중의 한 명으로 나오며 일단 불려나오기는 했는데 여전히 세이버 도륙낼 생각만 한다. 쓰러뜨리면 자기는 디시전 같은거 안 하니까 졌다고 한다.*104
히로인 X 얼터 : 아카시 테루즈미(明石全登)에서 따 온 '아카시 엣쨩'으로 나온다. 오사카 오인중의 패러디 일륜성 오인중의 한 명으로 나오며 싸울 생각은 없고 단 거 먹방 찍는다.*105
→ 오다 막부 : 개항을 안 한 대신 오다 노부카츠가 이끄는 유신 앞에 도쿠가와 막부가 날아간 후 오다 막부가 점거했다.*106
→ 삿초 동맹 : 원전하고 즈언혀 관계 없는 테크놀로지적인 의미로 성립했다. 생산력의 사츠마, 기술력의 조슈, 그리고 자금을 대 주는 흑막 오다 노부카츠가 힘을 모아 치비놋부 군단을 찍어낸다.*107
→ 모 요리인 : 모 만화의 패러디인지 생전의 노부나가가 줏어 온 요리인이 그 시대에 있을 리 없는 단팥죽 같은 걸 만들어주다가 어느 사이엔가 사라져 버렸다.*108
라이더(메두사) : 메두사 성애자인 경험치 시나리오라서인지 찻집 알바생으로 한 컷 나온다.*109

구다구다 이벤트 4탄인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에서는 노부나가의 마이룸에 모인 맴버들이 별 생각 없이 옆 창고에서 상자 하나를 가져와서 작동시켰는데 하필 그것이 아틀라스원의 7대병기 중 하나인 로고스 리액트의 염가판 로고스 리액트 제네릭을 시온 소카리스가 봉인해 둔 거라 사고가 터졌다. 이론 상으로는 조건을 입력하면 관측공간을 생성해 현실과 거의 같은 수준이면서 자유롭게 수치 조작이 가능한 꿈과 같은 체험을 하는 가상실험을 하는 장치다. 본래라면 그대로 역사재현 시뮬레이터 같은 게 되었겠지만 현실과 오차를 절충시키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관측공간이 특이점화하는 불량품이 되어 창고행했다. 시온이 가진 몇 안 되는 아버지의 선물 비슷한 거라 남겨두었다가 사고가 터졌다. 안에서 심각한 버그가 일어나 외부에서의 작동정지가 되지 않아 안에서 시뮬레이션을 완료하면 특이점이 사라지고 장치가 멈추는 것을 이용하기로 했다.*110
아무튼 상자 내부는 왠지 여섯 명의 노부나가가 노부나가의 야망 + 전국 란스 비슷한 것을 찍는 전국시대 특이점이 열렸다. 마침 현장에 있었던 주인공(그랜드 오더)마슈 키리에라이트도 날려보내졌다. 6인의 노부나가는 각각 가이의 다이묘 오다 킷포시, 칸토에 제도성배기담의 그 제도를 세운 카이저 노부나가, 도카이에는 수영복 사양 노부나가, 오와리에 자신이 진짜라 주장하는 노부나가, 카가에는 치비놋부들과 그 대장 빅 놋부, 아즈치에는 서쪽으로 가는 길을 막아버린 마왕 노부나가가 있었다.*111
마왕 노부나가가 막고 있는 서쪽에는 마쿠즈 교단이 들어섰는데 교주인 대승정의 정체는 특이점이 되어버린 이 세계에 존재하는 성배를 손에 넣은 일개 승려다. 노부들이 싸우건 말건 성배전쟁도 열렸는데 이 공간이 로고스 리액트 제네릭에 의해 만들어졌기에 소환이 가능했던 캐스터(맥스웰)성배전쟁에서 이겨 성배를 얻고 그것으로 이 세계의 주인이 되었고 극락정토를 만들고자 했다. 캐스터의 보구 맥스웰의 악마로 무한한 마력을 생산해 그걸로 누구도 일 하지 않으면서 놀고 먹을 수 있는 세계를 극락정토라 정의했다. 맥스웰의 악마의 발동에 필요햔 소량의 마력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들을 납치해 제물로 바쳤고 이는 필요한 희생이라 한다. 이 세계가 가상공간이라 맥스웰의 악마에 부채가 쌓여 점점 필요한 제물의 양이 늘어나자 현실 세계로 침공할 생각을 했다.*112 이렇게 폭주한 건 세상에 신불이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고 스스로 세계를 구제하려고 한 건데 목적과 수단이 어느 사이에 뒤집혀서 그렇게 되었다.*113

아무튼 이야기를 처음으로 돌리면 에치고에는 칼데아에서 날려져 온 노부나가가 있었다. 왠지 영기가 어벤저로 바뀌었는데 장군도 없고 가장 세력이 약해서 털리던 걸 주인공(그랜드 오더)랜서(나가오 카케토라)가 구해주고 주인공이 다이묘가 된다. 본레 에치고의 주인 카케토라와 이전까지 주인이었던 노부는 서번트 겸 병졸이 된다. 하는 김에 구속구에 의해 카이저 노부나가에게 지배당해 침략해 온 버서커(모리 나가요시)를 구속구를 부수고 구출해 서번트로 계약하여 가신으로 삼았다.*114*115*116 에치고는 카이저 노부나가와 오다 킷포시와 치비놋부 3세력이 둘러싸고 있어 일단 힘을 키워 이들을 격파하기로 했다.*117
→ 카이저 노부나가는 전 이벤트에서 아케치 미츠히데가 조정한 노부나가의 스탠딩 CG를 갖고 등장한다. 이번엔 아케치가 날조한 게 아닌 제대로 캐스터(맥스웰)이 만든 영령병을 거느렸으나 구속구의 제어가 완벽하지 않아 멋대로 에치고로 버서커(모리 나가요시)가 가 버리면서 일이 꼬였다. 개량해서 외관에 변화가 없는 구속구를 씌운 세이버(오키타 소우지)를 투입했으나 칼데아에게 격파당했고 마지막 수단으로 전 이벤트에 보스로 나온 에 가까운 존재의 모조품을 꺼내나 그것도 격파되어 패배를 인정하고 소멸한다. 자신이 소멸하면 항복하라고 해 둬서 제도는 칼데아에 흡수된다.*118*119*120
→ 치비놋부들의 왕국은 각지의 노부나가들 휘하에서 일하다 이런 저런 학대를 받고 때려친 치비놋부들이 빅 놋부라는 커다란 치비놋부를 다이묘로 세워 만들어졌다. 왠지 칼데아에서 날려진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를 단무지로 포섭했는데 영령병들이 치비놋부를 소거대상으로 인식하고 싹 쓸어버리려는 걸 칼데아 일행이 보고 구해준다. 칼데아 측에 제대로 복지를 해 주는 대가로 합병된다.*121*122
→ 오다 킷포시는 오와리와 대치하느라 거의 병력이 없는 상태에서 은혜를 입었으니 돕겠다는 어쌔신(이서문)과 같이 오케하자마에서 요시모토를 쳐죽인 것 마냥 2000명의 병력으로 대장의 모가지를 때려 했다. 칼데아 측은 전투 시작하면 튈 것을 전제로 고용한 일반인으로 병사 수를 2만으로 뻥튀기했고 기습을 예상한 랜서(나가오 카케토라)가 복병했다가 뒤를 쳤다. 여기에 칼데아 노부가 숨겨 둔 병력이 가세하자 패배를 인정하고 항복한다.*123

3개 왕국을 점령하여 힘을 키운 칼데아는 남은 3개 지역도 점령하고자 한다. 라노벨 과거 트립물 치트처럼 아직 발견되지 않은 사도의 금광을 채굴해서 자금에 여유가 있어 전력을 3개로 나누어 3개 지역을 동시 공략하기로 했다. 칼데아 노부가 진퉁 노부나가의 오와리를, 오다 킷포시와 어쌔신(이서문)이 스루가를,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오미로 향했다.*124
→ 마왕 노부나가가 시바타 카츠이에를 파견해 침공하여 먼저 선수를 쳤다.*125 어느 장소를 기점으로 삼아 나아갈수록 강해지는 보구를 사용하는지라 이길 방법이 없었지만 칼데아에서 이 특이점으로 레이시프트 해 온 라이더(사카모토 료마)가 기점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힘을 잃을 거라는 공략법을 알려 줘서 돌려보낼 수 있었다. 료마는 칼데아 국에 등용되지 않고 단독으로 조사하기로 했다.*126 그렇게 정기적으로 나타나서 날뛰고 사라지는 걸 반복하는 걸 방치해 두다가 마왕 노부나가를 제외한 전 지역을 통합한 칼데아 군이 공략에 들어갔다. 생전 노부나가에게 반역을 저질렀을 적 자신이 휘하에 들어갔었던 오다 노부카츠가 갈구고 자신이 죽은 후 아내인 오히메가 재혼해서 낳은 딸 비슷한 관계인 버서커(차차)가 위로해서 노부나가에게 가진 죄책감에서 벗어나 소멸했다.*127
→ 오와리의 '진짜 노부나가'는 정말 역사서에 있는 그림을 해상도 낮춰서 나온 남자로 애초에 노부나가가 여자라는게 말이 되냐고 정론을 구사했다. 칼데아의 노부가 저건 이문대의 노부나가니 뭐니 했지만 정론이 너무 강해서 도망치듯 퇴각했다. 실제로는 이 '진짜 노부나가'가 가짜였다. 노부나가가 여자라서 후계자가 될 뻔 했다 팽 당한 오다 노부카츠의 존재가 그걸 증명했다. 아무튼 누님이 남자일 리가 없다는 노부카츠에 의해 '진짜 노부나가'가 독살당하고 다시 공격해 온 칼데아 측에 두들겨 맞은 노부카츠가 항복하면서 오와리를 접수했다.*128*129
→ 스루가의 수영복 노부는 애초에 싸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제육천마왕파순을 사용해 자기 자신을 유지할 생각이었고 이번 이벤트의 흑막인 마즈쿠교와 마쿠즈의 캐스터를 자칭하는 캐스터(맥스웰)과 교류가 있어서 세계의 비밀에 대해서도 아는 게 있는지라 한바탕 한 후 칼데아 측에게 정보제공을 해 주고 전투로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요양 간다. 가기 전에 자기 휘하 신형 치비노부인 카누키 노부를 제공했다.*130
→ 오미는 왠지 메이지 유신 이벤트 때의 일륜성이 자리잡았고 칼데아에서 날려져 온 버서커(차차)가 차지한다. 마침 오미는 차차의 아버지의 영지이기도 해서 일륜성의 강력한 마력장벽으로 적의 침입을 막고 나머지 노부나가들이 싸우다 자멸하기를 노리고 있었으나 일륜성의 마력로를 충전시킬 방법이 없고 차차가 간식을 만드느라 마력을 왕창 소비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장벽이 사라졌다. 최후의 방법으로 생전 겪었던 농성하다 타 죽는 결말이 아닌 야전으로 승부를 보려 했으나 오합지졸이라 칼데아 일행에게 쳐맞고 항복한다.*131
→ 수영복 노부와의 연결로 칼데아 일행과 접촉한 캐스터(맥스웰)은 마왕 노부나가의 목적이 이 일본의 모든 생명을 없애는 것이라 밝힌 후 오미에 가면 쓰러뜨릴 수 없어 날뛰는 시바타 카츠이에를 쓰러뜨릴 영령이 있을 거란 정보와 물제를 제공한다. 자기 주인의 목적은 모두가 안심하는 세상을 만드는 거고 자기 목적은 인류의 행복이라 밝힌 후 가 버렸다.*132 그 말에 따라 천하통일 할 겸 계획을 막을 겸 해서 마왕 노부나가에게 진격한다. 라이더(사카모토 료마)가 모든 쌀을 사들여 병량이 바닥나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그 틈을 탄 칼데아 가는 전력을 둘로 나누어 한 쪽은 군대를 상대하고 다른 한 쪽은 마왕 노부나가에게 댜이렉트 어택을 하러 간다.*133 마왕 측에는 칼데아에서 지원하러 레이시프트 했다가 도리어 사로잡혀 세뇌당해 무장으로 쓰이는 어쌔신(오카다 이조)가 있었다. 다시 전력을 분단해 그걸 막고 마왕 노부나가 앞에 도달한다.*134 그렇게 대면한 마왕 노부나가는 의외로 그리 강하지 않아 문제 없이 쓰러뜨렸는데 왠지 칼데아의 노부가 영기재림해서 마왕 노부나가의 모습이 된다.*135 마왕 노부나가 아래에서 병사를 지휘하던 아케치 미츠히데는 이제 남은 노부가 칼데아 노부 뿐이 되자 자신은 노부나가를 섬길 뿐이라며 투항했다.*136
→ 마왕 노부나가 때문에 서쪽에서 넘어오지 못 하던 마쿠즈 교단의 대승정은 마왕 노부나가가 쓰러지자 본색을 드러내 칼데아 가의 사람들을 초청하여 감방에 가둔다. 마스터의 방식을 인정하지 않는 맥스웰 덕에 풀려났으나 대승정은 본격적으로 맥스웰의 악마에서 발생한 세계의 치명적 에러를 구현화한 검은 거인을 특이점 전역을 뒤덮을 정도로 소환한다. 그리고 비장의 카드로 맥스웰의 악마 그 자체를 불러 가슴에 성배를 수납시킨다. 온갖 소원을 실현되지 않은 채로 실현시키는 이 마쿠즈 대본존이라는 존재 때문에 궁지에 몰린다.*137 주인공(그랜드 오더)와의 대화를 통해 인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랜서(나가오 카케토라)보구 도팔비사문천을 발동해 상활이 역전된다.*138
바깥에서는 아케치 미츠히데가 자신의 캐스터 적성과 외법, 노부나가의 집합체를 촉매 삼아 다시 시바타를 소환했고 그 힘으로 악마들을 치워 줬고 그걸로 바깥 부대가 본대와 합류했다.*139 카케토라가 대본존을 때려서 맥스웰의 악마이 권한 일부를 돌려받은 캐스터(맥스웰)이 무한정의 마력을 제공했고 그걸로 마왕 노부나가가 자신에게 깃든 모든 노부나가의 가능성을 발현해 대본존을 불태운다. 그래도 가슴의 성배 노심으로 버티자 세이버(오키타 소우지)무명 삼단 찌르기성배 자체를 파괴하는 걸로 결착이 났다.*140 성배와 그것을 쓰는 자를 소멸시켰지만 이 특이점은 마왕 노부나가라는 존재가 사라지지 않도록 버티는지라 그대로 로고스 리액트 바깥의 세계와 충돌해 칼데아를 박살낼 위기에 처한다. 그래서 마왕이 된 칼데아 노부가 완전소멸하는 결말을 택하게 된다.*141 그런데 소멸하던 노부나가들이 생각해 보니 칼데아에서 날려 온 노부나가는 특이점과 관련이 없는지라 없어도 상관 없어서 그냥 그 노부만 칼데아로 귀환했다. 그리고 이벤트로 인연이 생겼기에 소멸하는 노부나가들도 소환에 필요한 조건이 맞추어져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왠지 랜서(나가오 카케토라)칼데아에 출현하고 노부가 오라고 해서 버서커(모리 나가요시)도 소환된지라 떠들썩해진다.*142

오키타 소우지 얼터칼데아로고스 리액트 안으로 지원을 보낼 적 파견되었으나 레이시프트 좌표가 어긋나서 합류하지 못 하고 떠돌다 남들 다 귀환할 때 혼자 남아버렸고 이후 오마케 스토리로 이어진다. 대본존을 쓰러뜨리자 마자 칼데아로 송환되었기에 성배를 회수하지 못 했고 오키타 얼터가 잔류한지라 로고스 리액트가 재기동했다. 그렇게 다시 레이시프트 해보자 성배에 이끌린 온갖 얼터 서번트들의 가능성이 모인 특이점이 있었고 오키타 얼터가 대마왕의 직함에 있었다.*143 그래서 얼터 서번트들을 토벌하게 된다. 슬슬 자기도 얼터화 하겠다며 체험판 삼아 참전한 오사카 로마 제국의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144, 노부나가를 죽이는 의뢰를 받은 사이카 에미야 얼터*145, 가마쿠라 막부를 재현하고 비스트(티아마트)에 의해 재구성된 모습이 얼터라고 우기는 라이더(우시와카마루)*146, 호조의 오색을 본뜬 부대로 전대물 놀이하는 원탁의 기사*147, 아이들과 동물이 공존하는 가이 케모노 파크를 세운 아탈란테 얼터*148, 독안룡으로 새로운 중2병 속성을 획득한 잔 다르크 얼터*149, 나 강해~ 모드의 마에다 쿠훌린 얼터*150가 있다. 이것들을 토벌하면 대마왕 오키타 얼터가 나오는데 일련의 일은 특이점 같은 공간이 아니면 잠을 잘 수 없는 얼터를 연옥검이 배려해서 자게 내버려두고 벌인 일이었다. 대충 쓰러뜨리면 성배의 조각을 먹은 검은 악마의 잔해가 나와 그것도 쓰러뜨리면 특이점은 해결된다. 그리고 또 로고스 리액트에 의해 버서커들의 가능성이 모인 특이점이 생겼다며 이야기가 끝난다.*151

이번에도 서번트로 전국시대 코스프레 하는 건 여전하나 비중이 적다. 에미야 가족이 사나다 가문으로 나오고 랜서(쿠훌린)이 마에다 가 사람으로 나오고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카키자키 쪽 사람으로 나오고 어쌔신(5차 핫산 사바흐)가 모모치의 시노비로 나온다. 그 외에 매칭시키기 귀찮았는지 라이더(메두사)는 어느 동굴의 뱀신으로 나오고 캐스터(메데이아)는 큐케온을 팔고 있었다.

2020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이벤트에서는 다른 나라 서번트들에게 일본의 역사를 알려주겠다며 칼데아 영상부의 협력을 받아 TV 시리즈를 만들었다. 첫 편은 야마타이국이 실은 히미코가 사악한 여왕이고 이요가 그걸 물리치는 용사라는 요즘 라노벨에 나올 것 같은 시나리오로 만들었는데 예산이 부족해서 용두사미로 끝났다.*152 그리고 왠지 칼데아 복도에 하니와 치비놋부가 굴러다니고 있었고 갑자기 빛이 나면서 2020년 10월에 야마타이국이 멸망한다고 외치곤 구다구다 맴버를 과거로 날려버린다.*153

생전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에게 숙청당한 신선조의 국장 세리자와 카모는 야마타이국이 멸망시킨 쿠나국의 불복하는 자들에 의해 이 세계에 소환되었다. 야마타이국은 초대 여왕 히미코와 2대 여왕 이요가 죽은 후 제대로 된 후계자를 찾을 수 없었고 그 결과 무녀가 아닌 빙의체를 사용한 가짜 여왕 이요을 옹립하는 괴뢰국가가 되어 버렸다. 무녀여왕들이 나라를 통치하던 신전과 옥좌는 빙의체를 묶어 두는 쐐기가 되었다. 아무튼 야마타이국에 불복하는 자들의 원념, 통칭 마가츠야미를 다루는 세리자와 카모는 가짜 무녀가 다스리는 이 야마타이국을 멸망시키기기로 한다. 옛 짐승과 불복하는 자들의 원념을 빙의체에 모아 옛 신의 짭퉁을 만들고 그것들의 원념을 한 곳에 모아 야마타이국을 파괴한다는 작전이었다. 하여간 빙의체로 삼기 위해 칼데아어벤저(오다 노부나가)를 소환했는데 옥좌에 남아 있던 이요의 잔재가 언니 히미코가 조금 있으면 올 테니 시간을 벌어 달라 부탁했고 덤으로 자기를 빙의체 따위로 쓰는 건이 마음에 안 들었던지라 세리자와 카모의 힘을 빨어들인 후 확신시켜 전국 각지의 신전에 가두고 하니와들에게 지키게 했다. 세리자와는 성배를 가졌기에 그 이상의 저항은 못 하고 빙의체이자 가짜 여왕 이요가 된다. 하니와를 처리할 방법이 없어 세리자와가 곤란하던 차에 도착한 칼데아 일행들이 스파이들에게 속아 넘어가 하니와들을 부숴 줬고 그걸로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칼데아 측은 가짜 이요를 말릴 방법이 없었기에 덤벼드는 그녀를 쓰러뜨렸고 빙의체에서 풀려나 제정신을 차린 노부나가는 이들의 목적을 알려주고 소멸한다.*154 *155 *156

세리자와 카모가 부리던 신선조 대원들은 야마타이국 백성들을 마가츠야미에 담가 변질시킨 산송장 같은 존재다. 이들을 싸우게 하고 더욱 원념을 쌓게 한 후 쿠니국의 비술인 사람의 원념을 힘으로 바꾸는 집승의 주법을 사용해 이들을 재물로 바쳐 쿠니국에 전해지는 괴물 이누가미로 만들었다.*157 무한정 재생하는 괴물이라 상대할 방법이 없었으나*158 히미코의 동생의 영기를 받은 노부카츠가 그 힘으로 노부나가를 부활시킨다. 신성을 불태우는 제육천마왕인 노부나가 앞에서 이누가미는 간단하게 불태워졌다.*159*160 그 후에 세리자와가 『쿠코치히코』를 불러낸다거나 그걸 물리친다던가 해서 대충 사건은 끝난다.

자, 카마쿠라에 작별을 이벤트에서는 어벤저(타이라노 카게키요)가 도와달라 하자 자신이 헤이케 핏줄이라 주장(근거 없음)하며 협력했고 덤으로 아쳐(오다 노부카츠)가 따라왔다. 같이 싸우던 세이버(디오스쿠로이)이 카게키요와 계약해 회귀하여 신령의 힘을 되찾아 날뛰더니 더 회귀한 결과 별자리가 되어 사라져 버리쟈 그걸 본 오다 가 남매는 별 의욕 없는지 싸우는 걸 그만둔다.*161*162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는 이벤트명인 놋부 해드의 비밀에 맞게 머리가 실종되었다. 그 통칭 놋부 해드가 있는 곳으로 관측되는 특이점이 나타났다. 이번 구다구다 특이점은 레이시프트 조건이 까다로운데 분명 주역일 것 같은 머리 없는 노부나가가 따라갈 수가 없어서 거의 비중이 없다.*163 특이점을 해결하자 노부나가의 목은 다시 돌아왔다.*164

2022년 구다구다인 신 야마타이국 이벤트에서는 칼데아룰러(히미코)가 지금은 멸망해 있어야 할 야마타이국에서 SOS 신호가 왔다고 해서 뒤져보니 현대 풍으로 리파인된 신 야마타이국이라는 특이점이 있어서 레이시프트하게 된다. 조금 특수해서 서번트는 3명만 올 수 있었고 재비뽑기해서 어벤저(오다 노부나가), 세이버(오키타 소우지), 오키타 소우지 얼터의 3인이 따라왔다.*165 그렇게 가 보니 상처투성이의 아이가 따라오라 해서 따라갔는데 서번트가 된 룰러(이요)가 짐승머리를 한 남자와 싸우고 있었다. 아이가 도망치게 하려고 약해진 몸으로 시간을 벌고 있었는데 그 아이가 칼데아 측을 대리고 와서 싸우게 된다.*166 수인 병사들을 쓰러뜨리자 짐승 머리 남자는 마가츠카미를 쓰러뜨린 건 겉멋이 아닌 것 같다며 병사들에게 아이를 기습하도록 시킨다. 거기에 정신이 팔린 사이 달아난다.*167 힘이 다 한 이요가 쓰러져서 근처에 있던 자판기가 있는 암자로 간다. 아무도 없겠거니 들어간 놋부가 진흙탕 함정에 빠지고 암자의 주인인 버서커(센노 리큐)가 나온다.*168 올해의 적은 짐승 머리를 한 검사가 된 쿠코치히코, 이 쪽 편에 들어간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 이시다 미츠나리다.*169 나름대로 이것 저것 비중은 있는데 특필할만한 것은 령주 버프를 건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으로 버서커(센노 리큐)가 부리는 조수의 발을 묶은 정도다.*170

2023년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이 이벤트는 료마 위기일발 이벤트의 뒷이야기로 장소도 특이점 사이타마로 같다. 왠지 지난 이벤트 때 레이시프트했던 맴버들이 영기 단위로 입장을 거부받는지라 새로운 맴버를 뽑았는데 어째서인지 제2재림의 킷포시만은 거부를 안 받아서 따라올 수 있었다.*171 혼자 엉뚱한 곳에 전이해서 요시다 쇼인네 회사의 다이후쿠를 먹고 영감을 받아*172 혼노지 물산이란 걸 만들곤 그랴 센베이란 제품으로 대박을 낸다.*173 요시다 쇼인은 킷포시와 재휴를 부탁했다. 킷포시는 한 발 먼저 찾아온 아쳐(다카스기 신사쿠)와 재휴를 맺은 상태였지만 바로 그걸 휴짓조각으로 만들고 쇼인 쪽과 재휴를 맺기로 한다. 이유는 다카스키랑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였다.*174 이후 이러저러해서 칼데아 측에 복귀한 후 요시다 쇼인의 계획을 알려준다.*175 저격으로 다카스키를 구해주는데 요시다와 킷포시의 재휴가 이어지는 건 다카스기 중공을 무너뜨릴 때 까지였으니 다카스키가 패배한 시점에서 무너진 걸로 친다 한다. 원래는 어느 한 쪽이 무너졌을 때 공격할 생각이었던 킷포시였으나 다카스기가 생각 이상으로 개허접이라 이리 되었다. 공격이 안 먹히는 기신을 상대하면서 칼데아가 다키스키를 들고 도망칠 시간을 벌곤 도주했다.*176 이후에는 상대가 일본 계 영령에 대한 강력한 특공을 지닌 흑선이라 직접적인 활약은 없지만 이것저것 공헌하고 귀환한다.

2023년 탑오르기 이벤트에서 버서커(오다 노부나가)가 록은 전라 풍 넥타이가 아니냐 하며 시도하려 했는데 진짜 그 복장을 하고 있는 세이버(롤랑)을 보고 혼모노라며 그만둔다. 란마루 X가 신고해서 히로인 XX가 잡으러 왔는데 저런 취미계는 우주형사보다 행정 쪽 일이라 한다.*177

2023년 구다구다 이벤트인 격주! 카와나카지마 24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 살인 사인은 M51에서는 초장에 광탈한다. 일본의 오케하자마에 특이점 반응이 관측되어 구다구다 맴버들이 레이시프트 했더니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있었다. 성배 파워를 가진 요시모토에게 칼데아 측은 일방적으로 당하고 주인공(그랜드 오더)세이버(오키타 소우지), 세이버(사이토 하지메), 랜서(나가오 카케토라)가 대리고 도주한다. 어벤저(마왕 노부나가)는 노부나가가 오케하자마에서 도망치는 건 있을 수 없다며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와 같이 요시모토를 상대한다.*178 방심의 대명사 요시모토는 이번에는 칼데아를 무시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주비를 해 왔고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불멸의 진심을 받아내고 둘을 박살낸 후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 선언한다. 토시조는 포로가 되고 노부나가는 요시모토에게 집어삼켜진다.*179특이점에서 이토 카시타로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책사 역할을 하고 있었다. 미래의 지식을 알고 있었기에 철저한 유인을 걸고 성배마력을 몽땅 동원한 어벤저(마왕 노부나가) 기습 작전을 실행할 수 있었고 종이 한 장 차이로 쓰러뜨린 것이라 한다.*180 노부나가의 남은 영기 찌꺼기는 인조 이마가와 요시모토를 만드는 데 쓰인다.*181 그리고 노부나가의 데이터로 삼천세계를 응용한 특수한 철포를 만들어 응용한다.*182

이벤트 본편에서의 등장은 여기서 끝이다. 이후 구다구다 이벤트의 전통인 후일담 오마케에서 등장하는데 노부나가는 이마가와 요시모토... 그러니까 요시모인 척을 하던 우지자네가 소멸했을 때 인과가 원래대로 돌아와 칼데아로 귀환할 수 있었다. 앞서 말한대로 결과적으로 노부나가가 오케하자마에서 져 버린 상황이 되었는데 원래 요시모토는 전국 최강에 도카이도 최강의 무사니까 자기라도 두번이나 이길 수는 없다 한다.*183 한편 뜬금없이 고료가쿠가 다시 떠오르고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숨겨놨다는 매장금이 알려져 칼데아서번트들이 골드러쉬하러 가버렸다. 이를 해결하러 가게 된다.*184 매장금에 정신이 팔린 서번트들을 대충 처리하니 고료가쿠가 오케하자마에 착륙했다. 이번 사태는 노부나가가 이마가와 요시모토에게 썰렸다는 말을 들은 아쳐(오다 노부카츠)레이시프트로 오케하자마에 찾아와서 생긴 일이었다. 누님이 전국 최강이라고 주절거리는 노부카츠에게 갈 곳을 잃어버린 성배가 우연히 접근했고 그 힘으로 오케하자마에 남은 노부나가의 영기의 잔해를 수집해 자신을 빙의대로 삼아 누님을 부활시키고 요시모토에게 복수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요시모토는 칼데아에게 썰렸고, 이마가와에게 흡수당했던 노부나가는 분리되어 한 기의 서번트로 성립해 있었다. 노부나가가 노부카츠에게 헛짓 그만하고 자기 영기 잔해를 돌려달라 하자 지금 자신이 누님과 합체해 있으니 자신이 누님이상의 최강자가 된 거니 오히려 분리된 노부나가를 먹어치우는 게 더 낫지 않냐 한다.*185 매장금이라는 건 서번트들의 욕망을 수집해 더 강해지려 한 노부카츠의 구라였다. 라이더(다케다 신겐)은 노부카츠에게서 생전 자신의 동생이 떠올라 자신이 상대해주겠다 한다. 노부카츠는 저 남자가 그 누님을 쫄게 만들어서 죽을 때 까지 싸우지 않고 기다렸다는 그 신겐이라는 소리를 듣고 욕망까지 수집한 자신은 지지 않는다고 맞서나 분위기 타서 제3재림 상태가 된 신겐과 겐신에게 토막난다.*186

뒷풀이로 매장금을 찾던 서번트랑 나머지 구다구다조들까지 모여 파티를 한다.*187 다들 에 취해 뻗어버린 시점에서도 정신을 유지한 겐신과 신겐, 노부나가는 신겐의 단골 술집에서 뒤풀이한다. 전국시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겐신이 이전과 달리 제대로 웃을 수 있게 된 걸 두 사람이 잘 됐다고 하는 가운데 성배의 남은 에너지로 잠깐 현계하게 된 우지자네가 아닌 진짜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찾아온다. 당장이라도 싸움이 벌어질 것 같은 분위기에서 요시모토는 아들이 폐를 끼쳤다며 예의를 차리러 왔음을 밝힌다. 요시모토는 우지자네가 자기 때문에 바라지 않는 부담을 짊어졌다고 토로하는데 세 사람은 우지자네가 우지자네가 바랬기에 이번 일을 벌인 거라 답변해 준다. 다시 한 번 싸워 보고 싶냐며 허세 부리면서 손을 떠는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마왕의 자신이라면 상대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한다), 요시모토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신경쓰고 있었다는 걸 들은 라이더(다케다 신겐), 진짜로 요시모토랑 한 번 싸워보고 싶다는 룰러(우에스기 겐신)를 본 요시모토는 그들을 숙적이자 영걸(전우)라 평하고 이야기가 끝난다.*188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판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구다구다 이벤트 3탄으로 정식 설정으로 인정되는 제도성배기담의 리메이크가 나왔다.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이야기로 칼데아에서 뒹굴거리다 아케치 미츠히데가 만든 공간에 납치당했다. 노부나가가 자신의 공간에 소환되기만을 기다리던 미츠히데였지만 왠지 바로 손을 쓰지 않았고 그래서 이벤트 시점의 성배전쟁에서 아쳐 클래스의 자리를 쟁탈하고 성배에 지배당해 냉혹한 성격으로 조정되어 민간인을 쏴 죽인다던가 막나가는 행동을 벌인다. 코하 에이스 판 때 처럼 수호자로서 파견된 라이더(사카모토 료마)와 결전을 벌여 이기는 것 까지는 동일한데 직후 찾아온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납치당해 버렸다.*189

이 공간에 소환되었을 적 아무리 봐도 수상한지라 미츠히데 식 성배에 의해 정신이 조정되기 전 자신의 영기 일부를 분리하고 그걸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때 일로 자신과 연결고리가 생간 오다 노부카츠를 불러내 담는 것으로 미츠히데에게 완전히 먹히는 것을 피했다.*190 그래서 미츠히데의 본거지로 쳐들어가 새로운 노부나가로 만들어질 이 빠진 자기 몸뚱이를 되찾는다. 미츠히데는 노부나가가 자신을 거부했으니 자신이 노부나가가 되겠다며 준비한 것들을 집어 삼켜 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 폭주했고 그것에 제육천마왕파순을 발동해 성배를 탈취해낸다. 일이 마무리되고 아케치 미츠히데의 망념을 해결해 주지 못 해 힘으로 사건을 해결한 걸 아쉬워하며 칼데아로 귀환했다.

쇼와전국두루마리
제도성배기담의 프리퀄 비슷한 것으로, 제도에서 노부나가의 설명에 실려 있던 '본래 여기서 소환된 게 아니라 그 전의 성배전쟁'에서 소환되었다는 내용의 그 전의 성배전쟁이 이 쇼와전국두루마리인데, 구다구다 에이스 마지막 화에 실린 플롯에 가까운 것에서는 그냥 주역으로 등장할 거라는 설명만 나온다.

후에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라는 좀 더 제대로 된 작품에서 쇼와전국두루마리의 마지막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아쳐(오다 노부나가)의 최종결전을 다루게 되면서 등장한다.*191 구체적으로는 히데요시가 황금마경 ZIPANG을 사용해 성배전쟁의 참가자들을 배역 삼아 자신의 생전 이야기를 보여준 후 결투를 벌인다. 경험치가 굳이 이런 구성을 한 것은 쇼와전국두루마리의 이야기가 너무 길지만 거기 참가한 히데요시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서 그럼 최종결전만 그리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냈다 한다.*192

본작에서 황금마경 ZIPANG은 히데요시가 과거의 노부나가와 만나고 싶다는 이유로 발동시켰다. 발동한 시점에서 유일하게 휘말리지 않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제외한 살아남은 서번트들을 사로잡아 배역으로 삼아 히데요시의 생전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이 짓을 한 건 히데요시가 자신이 섬기던 시절 혼노지에서 죽은 노부나가를 보고 싶어서였고, 또 지금 성배전쟁에서 자신이 추구한 최강의 노부나가와 대결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인생째로 이 보구를 내던진 것이기도 하다. 히데요시 본인조차 기억이 개찬되어 자신이 생전의 자신이라 속이고 있었으며, 이야기의 서두인 오케하자마에서 이마가와 요시모토와 싸우는 걸로 시작되는데 여기서 히데요시가 죽었으면 보구가 해제되어 현실에서 노부나가와 대치한 본체도 소멸하는 걸로 끝났을 거라 한다. 덤으로 이번에 벌인 일은 황금마경 ZIPANG의 본래의 기능과는 좀 다르다는 모양이다.*193*194

황금마경 ZIPANG으로 과거 여정 관찰을 마친 후 아쳐(오다 노부나가) 싸우는데 블레이드 테이커삼천세계를 조작하는 등의 강력한 힘을 보이나 자신의 약점이 등 뒤의 일륜임을 간파당해 그게 박살나서 패배한다. 한편 생존한 서번트 중 유일하게 황금마경 ZIPANG을 회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있었다. 히데요시는 이에야스와의 결착은 생전에 냈고, 노부나가와의 싸움을 방해받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걍 내버려 뒀는데 그렇게 히데요시가 노부나가에게 패배한 후 슬그머니 나와 아쳐(오다 노부나가)와 진짜 최종결전을 벌이고 패배한다.*195

이후 최후의 생존자 노부나가의 행보는 제도성배기담으로 이어진다.


아쳐 오다 노부나가의 능력

전국시대 3영걸로 불리는 최강의 영령. 일본이 무대라면 지명도 보정까지 붙어서 같은 3영걸인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도 불러 오지 않는 한 싸움이 안 된다. 굳이 대적하자면 신령 클래스 서번트를 불러와야 한다.*196 한편 3인방은 가위바위보 하듯 노부나가는 히데요시한테 강하지만 이에야스를 못 이기고 이에야스는 히데요시한테 못 이긴다는 상성 관계다.*197

주 무기는 보구 삼천세계에서 마구 뽑혀 나오는 조총과 일본도 헤시키리 하세베(圧切長谷部)다. 하세베는 그 전설대로 자신을 소환한 마스터에게서 마스터권을 박탈해 버렸다.*198
한편 노부나가의 스테이터스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에 실린 것과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참전했을 적에 많은 차이가 있다. 이 중에서 패러미터가 떨어진 건 일본의 토지보정이 사라져서라는 이유이며 일본으로 돌아가면 원상복구된다. 스킬이 변동된 건 용어사전 쓸 때 생각없이 설정한 것을 조정한 것이다. 보구의 경우 왜 차이가 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199

■ 스킬에 대해서.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설명을 기준으로, 지도자로서의 스킬인 군략 B와, 카리스마 B-를 갖고 있다. 생전에 이루었던 그 대단한 기습 등이 평가되어 군략을 소지하나, 서번트로 소환되서는 당시의 자신은 바보스러웠다고 반성하고 있다.*200 카리스마에 -가 붙은 건 효과가 애매해서다. 상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면 A 랭크 판정이 되며, 아케치 미츠히데라면 이상한 쪽으로 효과가 들어가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면 애초에 관계 없음 수준의 효과를 발휘한다.*201 스킬 마왕무고의 괴물과 비슷한 스킬인데, 임의 해제가 불가능한 무고의 괴물과 달리 생전에 본인이 마왕임을 자처했기에 임의발동, 해제가 가능하다. 로리와 쭉빵을 선택할 수 있다.*202 작중에서 안 나왔지만 2단 변신 기능이 있다.*203 혁신은 시대의 혁신자에게 주어지는 스킬이며, 아쳐는 천하포무 혁신(天下布武・革新)이라 불린다. 신성이나 신비가 높은 자에게 절대적인 우위성을 발휘한다. 반대로 현대의 영령과 싸우면 불리한 판정을 받는다.*204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스킬이 완전히 개편되어 전략 B 랭크를 들고 왔다. 군략이 전장에 나서 전술적 직감을 발휘한다면*205 전략은 외교와 병참 등의 관점으로 사물을 파악하고 싸우기 전에 승리를 결정하는 힘이다.*206 천하포무 혁신은 명칭이 그냥 천하포무가 되었다. 효과는 이전과 같다. 마왕은 변화가 없다.*207*208

■ 두 가지 보구를 갖고 있다. 둘 다 상성을 노리는 타입이다.
제육천마왕파순 : 신성신비를 가진 자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고유결계.
삼천세계 : 3000자루의 화승총이 소환되어 적을 일제 섬멸한다. 기승 스킬을 지닌 자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힌다. 본래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에서는 랭크 E~EX 취급이었으나 무슨 이유인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랭크 E~A로 다운되었다.*209

■ 다른 서번트와의 비교에 대해서. 상성이 중요시되기에 극단적이다.
→ 미래의 영령이라 신비 그런 거 몰라요 레벨의 아쳐(에미야)에게는 일본 토지보정을 받는 상태에서도 대책 없을 정도로 불리하다.*210
→ 상성적으로 보면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에게 초 불리하며 세이버의 축지 때문에 거리 벌리고 싸우는 것도 무리가 있다.*211*212 그럼에도 기본적인 스팩 차가 엄청난 건지 구 제도성배기담 종장에서 세이버를 패배시켰다.*213
삼천세계기승 보정 덕에 라이더(메두사)는 일방적으로 털린다.*214
보구라던가 스킬이 대 아쳐(길가메쉬)용으로 맞춰진 느낌인데 실제로 상대한다면 천하포무의 상성은 작동하지만 왕의 재보신비와 관련 없는 무구가 있어서 못 이긴다 한다.*215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다구다 혼노지 이벤트가 열려 있을 적, 스토리 상 소환의 여파로 힘의 대부분을 빼앗겨서 인 게임 적으로 0.5성이라던가 레벨 1 수준으로 약체화됬다.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문제의 성배를 회수해서 원상복구한다.*216

■ 사용하는 화승총은 화승총으로의 역할에 충실해서 총알이 떨어진다던가 하는 기묘한 현실성을 갖고 있다.*217 습기에 약해 화승이 젖으면 못 쓴다.*218*219 한편 비상식적인 면도 있는데 비행 기능이 있다. 노부나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건 이 화승총을 타고 다니는 것이다.*220


수영복 VER. 버서커 오다 노부나가의 능력

배포 취급에서 벗어나겠다는 집념, 여름 더위에 맛이 갔는지 록스타가 되겠다는 일념을 갖고 버서커(차차)와 신선조들의 돈을 몽땅 소비한 결과 버서커 클래스로 영기변환한 노부가 탄생했다.*221 굳이 설정적으로 묘사하면 자기 자신마저 좀먹는 자폭기 제육천마왕파순버서커라는 클래스로 봉인해 안정적인 제육천마왕파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봉인이 완벽하지 않기에 정기적으로 마력(록)을 해방(샤우팅)해 차갑게 식힌다고 한다.*222

■ 바다라서 습기 때문에 화승총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할 터이니 헤시Kill・하세베라는 기타 겸 둔기를 가져와서 싸운다. 춤추고 노래하면서 상대를 줘 패는데 원래 적성이 있는지 수준급의 백병전 능력을 보여준다.*223

■ 지닌 스킬에 대해서.
광화랭크 C 판정으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
멍청이 살법은 말 그대로 멍청이의 발상으로 전투한다. 혼돈 그 자체지만 이 방면으로 머리가 잘 돌아가서 결과적으로 근접 전투 능력이 파워업했다.*224
아츠모리 비트는 이름대로 아츠모리의 비트를 춤인지 노래인지 알 수 없는 초공간 댄싱으로 발현해 적을 공격한다.*225
물가의 제육천마왕은 수영복을 입자 마왕 스킬이 변화한 것이다. 아쳐일 적 보다 조금 가슴이 커졌다.*226

보구 제육천마왕파순 ~하성~은 통상의 제육천마왕파순을 한정적으로 해방한다. 수수께끼의 거대 해골을 소환하여 적을 두들겨 팰 수 있다.*227 일단 발동시키면 자의로 중단시키는 게 곤란해서 엉망진창이 되기도 한다.*228 이걸 발동할 때 등 뒤에 나타나는 해골의 정체는 노부나가 본인도 모른다.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 당시 이 해골을 초콜릿으로 재현했는데 불타는 모습을 재현한답시고 플럼베 처리를 하다가 다 녹아버렸다.*229


가능성의 집합체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의 능력

재림할 때 마다 전부 바뀌는 호화사양이나 스킬과 보구는 동일하다.

■ 주무장은 마왕 개틀링 건, 헤시키리 하세베, 소우자 사몬지, 마왕검이며 기이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강제로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마왕 스타일이라 불리는 미스테리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230

아쳐 클래스일 때 부터 저격은 잘 못 했다.*231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강대한 마력을 방출하지만 그 대가로 몸을 불태우는 스킬 어쩔 수 없군 랭크 A-를 지녔다.*232
→ 강대한 힘과 존재의 이질성 때문에 항시 세계에서 수정력이 가해져 존재가 공허하고 영기가 흐릿해졌음을 의미하는 몽환과 같이 랭크 B 를 지녔다.*233
→ 불법의 제육천마왕이 아닌 별개의 제육천마왕에 도달한 상태가 스킬 제육천마왕 랭크 EX가 되었다. 무고의 괴물과 비슷한 스킬이다.*234
복수자랭크 B-로 그 신체는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원환과 증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235
망각보정랭크 E로 인간들에 의해 창조된 마왕은 망각하지 않는다.*236
자기회복(마력)랭크 C로 세계의 신들과 적, 부처와 모든 살아있는 존재가 멸할 때 까지 마력이 솟아오른다.*237

보구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은 과거 현재 미래의 노부나가에게 가해진 중생들의 공포와 외경을 사용해 제육천마왕을 뛰어넘은 초 거대 해골 모습의 삼천대천천마왕으로 변생한다. 신비를 불사르는 홍련의 반영웅 마왕 노부나가의 종말점이다. 본래의 역사에 존재하지 않기에 현현할 수 있는 시간은 짧다. *238

삼천세계는 여전히 갖고 있으며 상대가 신성이 없어 특공이 안 박히면 이걸로 싸운다.*239
마력로에 의해 마력이 무한이 된 아쳐(다카스기 신사쿠)초급유신 기병대로 건 강화로 삼천세계가 『삼천억세계(울트라 백단철포)』로 강화되었다. 이는 무리한 행동이라 다카스기가 피를 토했다. 대신 화승총 주제에 구경 30cm인 노부나가포 같은 무지막지한 게 튀어나온다.*240


이외, 오다 노부나가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밸런스 브레이커 급으로 강한데다 2CH 자작 서번트에서 볼 법한 설정이라 코하 에이스 작중에서 작가 경험치가 대놓고 깐다.
토오노 아키하금삐까라이더(이스칸달) 짭퉁이라고 깠다.*241
→ '내가 생각한 최강의 서번트' 드립은 작중에서 꾸준히 나온다.*242

일본 육군이 전황을 뒤집으려 만들려다 좌절한 전략폭격기 후가쿠(富嶽), 통칭 Z비행기를 재설계하여 이미 비행기의 영역을 넘어선 비행요새 아즈치(安土, AZUTI. 생전 노부나가의 거성의 이름)를 만들었다. 무장 20mm기관총 16문을 장비, 최대 25t까지의 폭탄을 탑재 가능, 기관은 시키시마(敷島) 하53 공랭식 4열마석형 36기통(하219 복열마석형 18기통을 2대관형치台串型置) 7.800마력(3950kw) 6기를 탑재. 단독으로 미국에 폭격을 가능케했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감수 담당 나스 키노코는 멍해졌다 카더라.*243

■ 혼노지의 변을 일으킨 아케치 미츠히데는 플롯 판 제도성배기담에서 노부나가의 입으로 왜 그걸 일으켰는지 알려 주는 장면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해당 플롯이 파묻히면서 그건 무효가 되었다.*244 대신 정식판인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에서 만악의 근원으로 등장한다.
→ 그가 혼노지 빠이어!를 한 이유는 노부나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라 불리게 될 그 놈과 만나서였다. 노부나가가 자기 빛이자 구원이자 모든 것이고 그렇기에 노부나가의 이해자는 자신 뿐이여야 하는데 히데요시라는 놈이 나타나서 노부나가와 즐겁게 천하를 논하는 걸 보고 빡돌았다. 그래서 노부나가를 죽여 버렸다. 이후 히데요시의 눈을 파해 도쿠가와 아래로 들어가 뭔 수작을 썼는지 300년 간 연구해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노부나가를 만들 방법을 구상했고 자신이 만든 공간에 노부나가가 소환되기만을 기다렸다.*245 오다 노부카츠의 몸을 빌린 노부나가의 평으로는 미츠히데가 자신을 만들려 한 건 자신이 없는 세상이 두려웠기 때문이라 한다. 그에 비해 자신이 죽고 나서 천하를 손에 쥔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 쪽이 낫다 한다.*246
→ 결국 노부나가가 몸을 되찾고 미츠히데를 부정하자 그럼 자기가 진정한 오다 노부나가가 되겠답시고 성배와 그간 모은 영령을 합쳐 신령 레벨의 괴물이 된다. 그걸 쓰러뜨리기 위한 레이드가 벌어져,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어쌔신(오카다 이조)가 발을 묶고 아쳐(오다 노부나가)제육천마왕파순라이더(사카모토 료마)하늘을 나는 용과 같이를 동시에 사용해 성배를 빼낸 후 오키타 소우지 얼터수호자 파워로 마무리를 짓는다.*247 소멸하면서 자신이 진짜 원했던 건 파란 세이버에게 집착하는 버서커 씨처럼 노부나가에게 용서받고 싶었다는 것을 깨닫는다.*248
→ 노부나가는 미츠히데를 안타깝게 생각했다. 자신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으니 이것 만을 위한 1회용 폭탄 수호자 오키타 소우지 얼터에게 폐를 끼쳐 미안하지만 해방시켜(죽여) 달라 부탁한다.*249

■ 그 외 인간 관계에 대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노부나가가 TS 했으므로 노부나가 빠돌이로 나온다. 짚신 에피소드는 노부 신발 할짝할짝하는 막장 에피소드로 변모했다. 제도성배기담에서 소환되지는 않지만 노부나가가 가끔 언급한다 카더라.*250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와는 제도성배기담의 일로 엮인 라이벌로 결착을 내지 못 하고 있다.*251 그거와는 별개로 코하 에이스에서 시작해 구다구다 오더라던가 개그 코너에서 만담콤비로 활약한지라 잘 어울린다. 오키타의 평으로는 노부와 운명을 나누었다는 느낌이라 한다. 덤으로 상성적으로 근대 영령 오키타가 노부랑 싸우면 초 유리하다.*252 노부는 저 녀석만 아니면 천하는 자기 것이였다며 한탄하면서 워프 같은 거 쓰지 말라고 깐다.*253
주인공(그랜드 오더)과는 혼노지 이벤트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스토리 상 일단 가계약한다. 주인공을 하인이라 부른다. 조건을 만족하면 정식으로 마스터임을 인정한다.*254 같이 싸우다 보면 주인공을 좋은 가신이라 인정하여 모 원숭이 이후 처음으로 높게 평가한다. 최종적으로는 가신이고 뭐고 됬고 일심동체라 선언한다.*255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는 노부나가의 방식은 나쁘지 않다고 평하나 생리적으로 마음에 안 든다 한다.*256 노부나가 쪽에서는 화승총의 중요성을 잘 아는 그럭저럭 좋은 장수라고 평해 준다.*257 둘은 싸움에 대한 사고 방식과 합리적인 측면 등의 상성이 좋은 편이다.*258
→ 별종 취급 당하는 히로인 X를 대의를 품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영웅의 상이라고 고평가한다. 히로인 X는 자신을 이해해 준 첫 번째 사람이라며 감동했다.*259
버서커(차차)와는 TS 덕에 이모 관계가 되어 버렸는데 사이는 좋다.*260 차차는 자기가 노부한테 뻐길 수 있는 이 세상 유일한 인물이라 생각하며 노부는 나가마사의 일도 있고 자기 사람들에게 그저 오냐오냐하는 면이 있어서 세게 나오지 않는다.*261
어쌔신(카마)는 마라의 측면이 제육천마왕인지라 그 제육천마왕을 자처하는 아쳐(오다 노부나가)를 보면 자기 팬 정도로 여긴다.*262 노부나가가 수영복 영기로 돌아다니는 걸 보면 사용료를 받겠다 한다.*263
오키타 소우지 얼터는 노부나가가 단 과자를 자주 준다던가 연옥의 이름을 붙여줬다던가 해서 감사하고 있다.*264 수영복 사양의 버서커(오다 노부나가)를 보면 수영복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자기도 부탁한다고 말한다.*265 정작 수영복 영기인 세이버(오키타 소우지 얼터)가 되면 버서커(오다 노부나가)의 수영복은 별로 멋지지 않다 한다.*266 연옥에 따르면 노부나가와 오키타 얼터는 양립할 수 없는 존재이며 때가 오면 싫어도 알게 될 거라 한다.*267
→ 어른의 사정으로 아쳐(오다 노부카츠)칼데아에 정식 소환되면 노부나가의 여러 바리에이션을 보면 감격한다.*268 그러면서 기행을 하는데 킷포시는 벗겨서 성별을 확인하려 하고*269 마왕 노부를 보면 이상한 얼굴을 하고서 손을 대려 하고*270 그냥 노부나가에게는 훈도시를 입히려 한다.*271
랜서(나가오 카케토라)와는 와는 생전 본래 역사대로의 교류를 했다. 카케토라는 노부나가의 실력을 인정하나 싸울 경우 무조건 자신이 이길 거라 한다.*272 둘은 치명적으로 근본(존재방식)이 엇갈려서(비사문천과 제육천마왕) 잘 맞지 않는다.*273*274
라이더(사카모토 료마)는 욕심이 너무 없는 게 글러먹었지만 메이지 유신이라던가 착안점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275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가 노부나가를 보면 들은 거랑 많이 다르지만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심부름꾼으로 써먹을 만한 마왕답다 한다. 다만 아츠모리는 좀 삼가해 달라 한다.*276
버서커(센노 리큐)를 보면 왜 성별이 바뀌었냐고 당황하는데 리큐 말로는 댁도 마찬가지 아니냐 한다.*277 수영복 노부나가를 본 리큐는 정취가 느껴진다 하며 같이 리큐 부기우기를 하자고 하자 거절한다.*278 신 야마타이국 이벤트에서는 리큐가 한 번 노부나가를 흙탕물에 빠뜨리고 차를 마시게 하는 것으로 모테나시(대접)를 하는 걸 보고 노부나가가 외관은 몰라도 이건 확실히 리큐라 하며 옛날부터 그런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한다.*279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해 말한 건 2023년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킷포시 인격의 노부나가가 타케치요란 호칭으로 부르며 동맹이라 짤막하게 언급한 게 지금으로선 다다. 이번 이벤트에서 도쿠가와의 망령들이 설치는 걸 보고 타케치요가 고생한 보람이 없어 보인다 한다.*280
→ 생전의 노부나가를 저격했으나 실패하고 톱에 목이 잘려 죽은 일화를 가진 아쳐(스기타니 젠쥬보)는 자기가 아는 노부나가와 칼데아에 불린 아쳐(오다 노부나가)가 다르다며 의아하게 생각한다. 아마 본질은 같을 거라 한다.*281*282 칼데아에서 노부나가랑 만나면 쏘고 싶어서 못 참겠는데 진짜 쏘면 또 끔살당할 거 같아서 환경만 만들어 두겠다 한다.*283 젠쥬보는 노부나가의 저격에 실패했다는 점(노부나가 본인에게 원한은 없음)을 싫어한다. 성배를 얻으면 노부나가를 한 번 더 쏘게 해 줬으면 좋겠다 한다.*284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는 노부가나를 보면 삼천세계가 삼천 자루의 화승총으로 펼치는 완벽한 면 제압이라 한다. 바보 같고 비용 대 효과 관계로 자신은 흉내낼 수 없지만 합리적이며 조금 부럽다 한다.*285
라이더(다케다 신겐)은 제1재림일 때는 아쳐(오다 노부나가)가 제육천마왕이라 자칭하는 걸 들으면 듣는 자기 마리가 나빠진다 한다. 제3재림일 때는 노부나가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수영복 영기의 빨간 셔츠 노부나가를 보고 센스가 진짜 멍청이라고 깐다.*286*287 신겐이 노부나가를 마무리했으면 전국시대가 바뀌지 않았을 거냐고 물으면 조금 더 어떻게 됏을 지도 모르지만 이제 와선 어쩔 수 없는 헛소리라 한다.*288 한편 실제 역사대로 노부나가는 신겐이 살아있을 때는 다케다에 얼씬도 안 했다. 서번트가 되서 물어보면 쫀 게 아니라 시기를 기다리며 싸우지 않고 죽는 걸 기다린 최강의 노부나가 택틱스라 주장한다. 오다 노부카츠에 따르면 생전 노부나가가 '동쪽에 최강의 다케다가 있을지어니'라고 말했다는데 노부나가에 따르면 분위기 타서 말한 것 같다 한다.*289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일본 3영걸을 평하길, 아쳐(오다 노부나가)는 가부키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물을 좋아하는 좋은 패트런이고,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화려한 걸 좋아하고 유흥을 좋아하는 참으로 즐거운 세상의 창조자이자 돈을 아끼지 않는 좋은 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가부키에 규제를 잔뜩 넣은 촌스럽게 짝이 없는 자라 평한다.*290

■ 구다구다 이벤트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치비놋부는 성배의 폭주로 발생한 노부나가의 잠재의식의 구현화로 분위기에 따라 자기증식, 자기재생, 자기진화 등을 구사하고 전투력은 보통 서번트가 약간 귀찮다고 느끼는 수준이다. 다만 이를 분석한 칼데아도 해석결과에 의문을 갖고 있고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냥 수수께끼의 생물로 치자고 한다.*291
→ 의사소통은 노부노부 거리기만 해서 못 알아먹지만 왠지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는 대강 알아듣는다.*292
→ 기본적으로 우수하고 외양이 그런 쪽으로 보이지 않는지라 감찰, 대사, 첩보 등에 능하다.*293
→ 표기가 노부(ノブ)와 놋부(ノッブ) 두 가지가 쓰인다.
→ 왠지 정식 소환된 아쳐(오다 노부카츠)는 치비놋부가 같이 소환되어 전투수단으로 쓴다. 그냥 치비놋부에서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다.*294

■ 치비놋부의 바리에이션에 대해서. 구다구다 이벤트가 열릴 때 마다 매번 늘어나고 있다.
→ 메이지 유신에서는 유나이티드 사츠마에서 개발한 메카 놋부(5분에 1개 제조. 공장은 휴식 없이 돌아감)*295, 조슈 인더스트리에서 개발한 놋부 UFO(UFO 타고 날아다니는 치비놋부. 멘탈이 약함)*296, 이 세계의 막부 말기를 점거한 오다 막부를 타도하고자 모인 신선조 병사 치비놋부가 나온다.*297
→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에서는 사춘기를 맞이한 치비노부가 사춘기 특유의 전능감에 지배당하여 말을 흠쳐 내달리거나 리젠트 머리를 하는 등 록한 인생에 눈을 뜬 상태인 카누키 노부가 나온다.*298
→ 구다구다 야마타이국에서는 왠지 노부 표정의 하니와인 하니와 놋부가 나온다.*299
→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에서는 다케치 즈이잔 산하 쇼와근왕당의 근왕지사로 조금 업그레이드 된 킨노부가 나온다.*300
→ 신 야마타이국 이벤트에서는 버서커(센노 리큐)가 준 차를 마시고 와비와 사비를 알게 되어 통상의 놋부보다 아름답고 지능도 높은 변종 오차놋부가 나온다. 이 땅의 독에 적응해서 거대한 찻잔에 몸을 담그고 다닌다.*301*302
→ 격주! 카와나카지마에서는 차를 운전하며 말도 할 수 있는 드라이놋부가 나온다. 비교적 애교가 있고 서번트를 기준으로도 미묘하게 강하다 한다.*303 어벤저(마왕 노부나가)를 삼킨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생산하는데 이마가와병들에게 지급되었다. 뭐야 이거 하고 써 보니 쓸모있다 한다. 공도최속의 놋부스타즈니 고개최속이니 하며 더 좋은 차를 얻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며 신차 카탈로그와 중고 보상판매를 기대한다. 차의 관리에 열심히라 세차도 하고 자체적인 도로교통법도 갖추고 있다.*304*305 개체마다 성격이 달라 라이더(다케다 신겐) 쪽으로 붙은 개체도 있고 순종적으로 이마가와 쪽에 남은 개체도 있다 한다.*306 다케다 쪽으로 가 버린 개체는 라이더(다케다 신겐)의 좋은 차와 그의 차 애호에 공감을 느끼곤 사실 이마가와 요시모토네는 신차도 비싸고 보상판매도 짜고 딜러는 건방진 게 지긋지긋했다 한다.*307 자기들은 최신 최속의 놋부라서 인류에게 너무 이른 놋부니, 차에 관련된 건 전부 즐겁니 한다.*308

타입문 세계관 범인류사의 란마루는 혼노지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아 오다 노부나가의 목을 보존했다.*309 몸이 썩어갈 때 까지 지켜온 마왕의 머리는 란마루의 보구가 되었다. 있을 수 없는 역사를 무수히 분기시키는 가능성을 가졌으며 취급에 따라서는 역사의 흐름을 분리하거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힘을 발휘했다.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특이점에서 성배전쟁이 일어났으며 거기서 서번트로 소환되었던 범인류사의 란마루는 보구로서 지닌 노부나가의 목을 랜서(사카모토 료마)에게 빼앗겼다. 란마루는 퇴거하기 전 하늘의 별에게 자신의 소원인 그 수급을 지켜달라고 빌었는데 뭔 일인지 그 바람이 은하 저편에 있는 란마루 별에 닿아 이를 수락한 란마루 X가 지구로 파견되었다.*310

■ 신 야마타이국 이벤트에서 이시다 미츠나리가 선대 짐승의 힘인 마가츠야미를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에게 투여했다. 쿠니국의 주술이다.*311 이는 짐승의 신을 숭상하는 쿠니족에 전해지는, 지금은 잃어버린 주술로 어둠 속으로 끌어들여 사람의 마음을 서서히 갉아 먹는 정신 간섭 마술의 일종이었다. 사람의 인식을 무디게 하고 정신을 이완시키며 잠들게 한다. 그리고 잠 속에서 원념을 구현하고 사람의 마음을 좀먹는다.*312 그걸 받은 야마나미는 쿠코치히코에게 쓰는 법을 배워 와 칼데아 측에 사용했다.*313 이요의 힘으로 주술이 깨졌고 이런 주술에 내성이 있는 오키타 소우지 얼터는 안 걸렸으며 슈샤도 쉽게 깨어났다. 아쳐(오다 노부나가)주술이 제대로 들어가 생전 가신들에게 배신당하는 악몽에 빠졌는데 반쯤 허세지만 모조리 베어버리고 원념을 들이키는 걸로 깨어났다. 세이버(오키타 소우지)는 자기 때문에 죽은 신선조 대원들이 규탄하는 악몽에 빠졌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죄다 베어버리고 깨어났다.*314*315 주술이 깨지자 야마나미는 도주했다.*316
후에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 관련 해설에서 모르간의 실의의 정원을 설명할 적 이야기하길 야마나이가 쓴 이 저주는 싫의의 정원과 비슷한 것으로 사회의 가치관으로 죄를 묻는 '단죄의 정원'이라 할 수 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죄를 범한 것에 대한 정신 간섭인데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아쳐(오다 노부나가) 같이 죄를 짊어진 각오를 확실히 다진 자들에게는 일도양단으로 해결된다.*317

■ 그 외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다른 작품과 따로 논다고 공인된 만큼, 모든 일의 발단이 된 일본 육군이 개입하여 아쳐(오다 노부나가)를 소환한 모 성배전쟁3차 성배전쟁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단지 시기가 태평양 전쟁이라 열린 시기가 비슷한 정도다. *318
→ 자신이 여자라는 점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면 기분 나빠한다.*319
→ 신규 서번트들이 죄다 기존 중복 성우로 구성된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쿠기미야 리에를 독점한 첫 서번트다. 첫 녹음은 나스 키노코가 과연 츤데레의 정점이라 감탄할 정도로 귀여운 연기었으나 pako가 그린 카드 일러스트는 늠름한지라 늠름함 7과 사랑스러움 3로 다시 녹음했다.*320
타입문 세계관의 노부나가가 생전 운용한 조총은 어디서 오파츠라도 구했는지 강선이 파여 있었다.*321
→ 가족에게는 기본적으로 느슨하다. 그래서 모리 나가요시라던가 버릇없이 굴었다 한다.*322
→ 비데는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 한다.*323
→ 노부나가는 멍청이처럼 행동하다 측근인 히라테 마사히데가 할복자살한 후로 정신차렸다는 해석이 일반적인데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그 히라테 마저 자신의 바보 연기에 넘어갔으니 다이묘들도 천하도 속여넘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 한다. 오다 킷포시는 이 당시 차고 다녔던 표주박을 발렌타인 초콜릿 답례로 준다.*324*325
→ 매 사냥의 달인이다.*326 칼데아 시큘레이터로 해 보고 있는데 매의 솜씨가 생전에 비해 떨어지는지라 직접 기르거나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로봇 매 제작을 의뢰하는 것을 고려한다.*327
→ 수영복 노부나가의 라이브는 별로 인기가 없는데 아쳐(오다 노부카츠)가 소환되면 자신이 티켓을 팔겠다 한다.*328
→ 매 해 구다구다 이벤트를 일으키는 통칭 구다구다 입자는 노부나가가 내뿜는 마력반응이다.*329
비슷한 존재라 현대까지 살아 온 키이치 호겐은 자기가 알던 노부나가는 저런 모습이 아니라 한다. 구다구다 시공에서 대려온 노부나가라서 뭔가 다른 거 아니냐는 떡밥을 남긴다.*330
→ 도망으로 유명하기도 한데 남이 도망치는 걸 보면 도망가야 할 때 도망치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라며 그러려니 한다고 아쳐(오다 노부카츠)카 말한다.*331
서번트로 소환되면 누나 외의 사람의 명령을 따를 생각이 없다 하는 아쳐(오다 노부카츠)*332*333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소환되면 '누님의 마스터'라 부른다.*334
란마루가 아니면 응석받이처럼 굴어도 아무 생각도 안 든다 한다.*335
→ 수비전은 특기가 아니다.*336
→ 주량 괴물 룰러(우에스기 겐신)라이더(다케다 신겐)로 대작이 가능하다. 셋의 주량은 비슷한 것 같다.*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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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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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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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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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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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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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3年12月15日 13:48

*1 각주예시

*2 「참고로 다음의 나는 165cm정도, 가장 큰 나는 180cm 정도이다. 모델이냐!」-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아처【서번트】제도성배기담에서 보스 캐릭터조의 서번트. 그럴싸한 군복을 입은 로리 HALMUM. 궁병의 클래스답게 화승총을 쓰는 사격이 메인 전술. 에? 화승총은 활이 아니라고? 그렇지, 건 카타지. 일인칭은 『와시(儂)』. 스스로를 마인이라 칭하는 혁신의 왕. 진명은 일본사에 이름 높은 제6천마왕 · 오다 노부나가. 설명하는 것도 바보스러운 레벨로 유명한 전국 3영걸의 한 사람. 무로마치 막부를 사실상 멸망시켜, 오닌의 난(応仁の乱)에서부터 오~래 이어진 전국시대의 종결에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다. 젊은 시절은 멍청이라든가 바보님이라든가 마구잡이로 들은듯했지만, 가독(家督)을 이어 남동생을 α했을 때부터 진심이 되어, 토카이도 제일의 전사라 일컬어진 이마가와 요시모토를 뭔가 자포자기한 투의 기습으로 격파. 천하통일 레이스의 톱으로 뛰어오른다. 그 후는 타고난 전략안을 주저없이 발휘하여 주변의 다이묘를 두들겨패거나 산하에 거두거나해서 순조롭게 세력을 늘려, 마침내는 상락(上洛). 이거 이미 이긴 게임일 텐데, 전국시대 너무 여유로워서 뿜었다든가 말하면서 여유부렸더니, 여러분이 아시는대로 천하통일 앞으로 한발짝이란 데서 혼노지(本能寺)에서 캠프 파이어~, 향년 49세. 의도치않게 인간 약 50년을 체현해버렸던 분. 거만하고 자신가, 새로운 것을 좋아해서 「낡은 관습이라든가 관례라든가 바보냐? 죽을래?」 레벨로 형식을 깨는 영령. 일본을 무대로 전개하는 제도성배기담에 있어서, 노부나가는 그 지명도 보정도 있어서, 소환할 수 있는 최대최강의 영령이다. 노부에게 대항한다면 같은 3영걸, 혹은 신령 클래스의 서번트로 할 수 밖에 없다. 제도성배기담에서 노부나가는 보는대로 여성. 애초에 부친인 오다 노부히데는 노부의 남동생인 노부카츠에게 가독을 잇게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시대는 전국. 노부카츠 정도의 그릇으로는 이후 오다가를 지켜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판단하고, 여자아이지만 묘하게 거물냄새가 감도는 킷포시, 후의 노부나가를 당주에 앉힌 것이었다. 에? 여성이 가독이라니 있을 수 없어? 우에스기의 켄신 쨩도 여자아이였던 모양이니까 세이프야!! 전국을 얕보지 마. 가독 상속후는 남성으로서 계속 행동했지만, 그 부분의 정보규제가 「오와리의 왕바보」 등 노무나가의 젊은 시절의 기행과 함꼐 후세에 전해지게 된다. 노부나가의 수많은 재미난 에피소드는 여성인 것을 감추기 위해 가신이 퍼뜨린 정보조작의 산물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4 육천마왕 : 왜 나는 타케우치가 그리지 않은 게냐? / 사장님 : 세이버 아니면 그리기 싫어. / 육천마왕 : 쏴 버린다!!! / 라이더 : 일단은 사장님이시라구요! - 코하 에이스의 내용

*5 거만한 자신가,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구습과 상식에 얾매이지 않는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 무로마치 막부를 사실상 멸망시키고 오닌의 난으로 부터 계속되온 전국 난세의 종결에 큰 영향을 준 인물. 군복 같은 복장은 서번트로써 소환된때의, 취미(軍服っぽい服装はサーヴァントとして召喚されたおり, 趣味) 그리고 개인적으로 준비 시킨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 "나는 재능 있는 것을 사랑한다. 그대도 늘 정진을 잊지 말고, 섬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 "나는 농담은 용서하지만, 모욕은 용서치 않는다. 그대도 결코 잊지 말거라." / "좋아하는 것? 그렇구먼……외래의 물건에는 좀 약하달까. 뭐? 보면 안다고? 무슨 의미냐!?" / "싫어하는 것? 그런감……음, 금방 단념하는 녀석은 글러먹었지. 그래, 하면 된다! 는 마음이 소중한거다." / "만능의 성배? 그렇다면 그대, 꽤나 속기 쉬운 타입인가? 그런 것, 폭탄으로 밖에 쓸 도리가 없겠군. ……음, 그래! 폭탄이다! 폭탄은 좋은 생각이구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나가 마이룸 대사

*7 천하 통일에 매진한 노부나가였지만, 그 최후는 가신의 모반에 의한 것이었다. 그 자체는 "어쩔 수 없는 것"으로 후회는 없다. 성배에 대한 소망도 특별히 가지고 있지 않지만, 자신의 예상을 초월하는 발상으로 성배 자체를 사용하여 뭔가를 저지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8 (인연 레벨 3) "혼노지인가……뭐라고 해야할지, 솔직히,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그보다 그 이후가 원숭이라니! 뭐 원숭이라면 그 정도는 해도 이상하진 않다만……뭔가 석연치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나가 마이룸 대사

*9 전략 B : 외교와 병창 등의 관점으로 사물을 파악하고, 싸우기 전에 승리를 결정하는 힘. 생전, 오케하자마에서 일본사상, 유례없는 기습을 성공시켰지만 그건 우연. 노부나가의 생에에서 전략적인 패배를 승리로 뒤집은 유일한 싸움이라고 말해도 좋은 전투로, 본인은 자포자기 했다, 지금은 반성하고 있다, 라는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 오키타 소지 : 시작하자마자 오케하자마에서 져버린다니. 오다 노부나가로써 부끄럽지도않습니까 놋부는. / 놋부 : 바보!그때의 요시모토는 전국 최강의 도카이도 제일의 무사였단말이다. 아무리 나라도 2번이고 3번이고 이길수있을거같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우에스기 켄신 : 저한테도 한잔 받으시지요. 요시모토 공과는 한번즈음,직접 싸워보고 싶었습니다. / 오다 노부나가 : ............ / 우에스기 켄신 : 왜 그러시지요 노부나가?에?그 손,혹시 떠는겁니까? / 오다 노부나가 : 핫!?무,무슨 소리냐!아니,솔직히 말하지. 엄청 놀랐단 말이다. 자 봐라!손에 땀이 흥건해!흥건! / 이마가와 요시모토 : 하하하하하하하! 잘도 버텼구나,오와리의 얼간이,아니 노부나가여. 조금은 이 요시모토도 속이 후련해지는구나. / 오다 노부나가 : 아무래도 이 몸으로는 요시모토공 상대로는 안좋아. 좋으시다면 마왕의 제가 상대해드릴까요? / 이마가와 요시모토 : 괜찮겠지,노부나가 그대는 그걸로. 나의 몸은 사라져가는 성배가 보여주는 한밤의 꿈과 같은 것이니. 오늘 밤은 마음 내키는대로 마셔보자꾸나. / 이마가와 요시모토 : 나의 숙적... / 이마가와 요시모토 : ───그리고 그때를 살아간 영걸(전우)들과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갱신 직후에…… 뭔가가…… 온다… 음~ 크리스마스인가? 하긴 얼마 안 남았지! 하고 속시원한 인사는 이쯤에서. 구다구다 사카모토 위기일발, 이벤트 완료가 되었습니다. 모두 얼마나 탐정의뢰 해냈어? 나 80. 이번은 근황보고가 아니라, 약간의 설정 보좌의 이야기를. 사소한 것이지만, 다른 작품과의 관계도 있는 것이므로, 「헤에」하고 편안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다구다 시리즈에 대해서는 경험치씨도 「코하에이스」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만, 그것도 오래전의 것이므로 다시 여기에서 주석을. 구다구다 시리즈는 원래 fate의 스핀아웃……이라고 하는 것보다 페러렐 작품으로, Fate 세계의 설정과는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큰 차이가. 『노부나가 주위의 설정(텐카이 포함)이나 히미코, 억지의 수호자, 사카모토 료마와 오료씨』의 관계입니다. 오료의 설정을 상담받았을 때,「Fate의 세계 설정과는 다른 것이지만, 그 관계성은 아름답기 때문에 해버려도 OK!」라고 허가한 것입니다. 그래서 용의 정체가 그렇다고 해도, Fate 세계의 그것은 다른 것으로 존재하므로 주의해 주세요. 구다구다 세계에서의 일본 고래의 신화 설정은 서번트 유니버스와 같이, 형월전기의 본류와는 조금 다른 것입니다. - 타케보우키 2021년 12월 1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13 「내가 아는 노부나가는 저런 모습이 아니었는데……」라며 의아하게 여기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4 (인연 Lv.4) 노부나가? 아아, 내가 아는 노부나가랑 이쪽에 있는 노부나가는 상당히 달라. 그래도 말이야, 이쪽에서도 노부나가의 본질은 아마 전혀 다르지 않겠지― 아― 싫다, 싫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키타니 젠쥬보 마이룸 대사

*15 다 빈치 : 물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어째서 네가, 그런 실패를? / 젠쥬보 : 아까도 말했다만. 눈에 띄는 영웅이나 호걸이 상대라면, 나는 눈을 감고서도 맞출 수 있어. 그런 녀석들은 스스로 빛나고 있는 거나 다름없으니까. 나는 그쪽으로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면 그만이지. 하지만, 그건 무서울 정도로 평범한 상대였다. / 평범? 노부나가 이야기 맞지? / 젠쥬보 : 그렇고 말고. 누구도 아닌 오다 노부나가 이야기다. 앙? 네가 알고 있는 노부나가는 좀 다른건가? / 그러고보니 키이치 선생도 비슷한 말을. 구다구다 시공에선 다르다고. / 키이치 호겐 : 응? 노부나가? 나는 이래뵈도 꽤나 오래 살아온터라 이런저런 인간들을 봐온 편이지만... 오다 노부나가, 저런 느낌이었나? / 젠쥬보 : 하하하, 그런가그런가. 칼데아의 노부나가는 별난 자였나. 아아, 소문 그대로의 멍청이었다면 나한테도 좋았을텐데. 하지만, 그렇지 않았단 거지. 이렇게 총을 겨누고 상대를 보면 말이야. 대충 어떤 인생을 보내왔는지를 알 수 있어. / 젠쥬보 : .......뭐냐, 저건... ----그럴터인데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꺠달음을 얻은 중 같은 허무함이 아니야. 성검이나 군신 같은 냉철함도 아니야. 그저 어디에나 있을 법한 남자였던 거다. / 그러니까 평범하다...? / 젠쥬보 : 바로 그 오케하자마에서 살아남고, 사이토를 멸망시킨 오와리노카미라고? 그런데 평범하다니 있을 수 있겠어? 하지만 내 총을 통해 보였던 것은 그런 인생 뿐이었다. 평범하고 어련무던한, 온화해보일 뿐인 상대였다. 그런 평범한 상대가 무슨 운명인지 천하포무 같은 일을 시작해버렸다는게,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무섭고 무서워서, 나도 모르게 방아쇠를 당겨버렸다. / (총성) / 『노부나가 님!』 『노부나가 님!』 / 젠쥬보 : 그 이후의 일은 솔직히 잘 기억나지 않아. 기억에 남은 것은 비명을 지르며 보기흉하게 뛰어다녔던 것 정도야. ....훗, 쓸데없는 걸 말해버렸네. 그런 상대와는 두번 다시 만나지 않겠지. 즉, 나는 두번 다시 빗맞추지 않는다는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제육천마왕・오다 노부나가. 과거, 미래에 존재하는 다양한 노부나가의 가능성의 집합체라고도 할 수 있는 영기를 지녔다. 어떤 특수한 공간에서만 현현 가능하다 여겨지는 극히 특이한 영령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지금 이곳에 현계를 이루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7 신장/체중:154cm・43kg(형태에 따라 변화) / 출전:사실 / 지역:일본 / 속성:혼돈・중용 / 성별:? / 「참고로 다음의 나는 165cm정도, 가장 큰 나는 180cm 정도이다. 모델이냐!」-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8 오다 노부나가. 본래의 노부나가의 영기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노부나가. 라는 말도 엄밀히는 바르지 않지만, 편의상 그렇게 평한다. 어벤저 클래스 소환이지만, 상태로 보면 아처 때의 소환에 가깝다. 하지만 신불중생의 적으로서 그 몸에 깃든 수많은 민중의 공포와 원한의 업은, 아무리 영령이라 하여도 『본래는 단순한 인간』인 영기에는 전부 담을 수 없으며, 재림을 반복하게 되어 한층 더 노부나가의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 수많은 가능성이라 하면 듣기엔 좋지만,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확산에 의한 의미소실이라는 점을, 노부나가 자신은 눈치채고 있으나 입에 담지 않는다. 신무장으로서 수수께끼의 울트라 화승총, 마왕 개틀링포 같은 것을 획득했다. 회전하며 연사 가능한 화승이라니 초절 유쾌 멋있지 않아, 이거? 「뭐어, 어쩌니저쩌니 해도, 이중에서도 내가 가장 귀엽고 큐트한 나라고 생각하네만? 그전에 제일덩치 큰 나 무섭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9 싸움이라는 건 싸우기 전에 이미 정해져 있는 게다. 이겼다, 는 게 아니다. 이길 만하기에 이겼다, 는 게다. 알았느냐? 좋아, 그럼 출진이다! / 내(儂)가 마스터, 그대가 가신. 서번트로서의 계약은 둘째치고, 그 점을 명심해 두거라. 나는 말이다, 마음에 안 드는 마스터는 문답무용으로 베어버리는 타입인 패왕계 미소녀 전국시대 다이묘니까 말이지? / 나는 농은 허용할지라도 모욕은 용서치 않니라. 그대도 나를 알현할 정도라면 나름대로의 각오와 함께 임하도록 하거라. 어중간한 마음가짐이라면 목숨이 남아나지 않을 줄 알거라. ...뻥이니라, 조금 위협이 지나쳤던 게냐? 뭐, 조금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쏴죽일 테다. 내 기분에 따라서. 단지 그것 뿐이니라! 우하하하핫!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노부나가 영기재림 안 한 상태 마이룸 대사

*20 (인연 레벨 2) "일군의 장수가 가벼이 앞에 나서지 말거라. 앞에 나서려고, 공을 세운다면 부하의 공을 빼앗는 일이 되겠지. 그렇다고 해서, 불찰을 취하면 부하의 마음도 떠나겠지. 그러니, 장수는 가벼이 앞이 나서는 게 아니라는 것이야. ......뭐? 오케하자마? 난 그런 거 모르는 게다!" / (인연 레젤 3) "날 때부터 재능 있는 자는, 재능에 의존하여 연찬을 게을리 하지. 허나, 날 때부터 재능 없는 자는, 자신이 무력하기에 단련하는 것이지? 나날을 살아갈 각오가 다르다는 것이야. 이것이 중요한 거다,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영기재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이룸 대사

*21 "좋아하는 것이라? 새로운 것은 뭐라 할 것 없이 마음에 들어버리지. 거 뭐냐, 최신 게임이나 맛있는 남만과자나, 그런 게 있잖느냐? 냉큼 못 가져오겠나! 뭐가 됐든, 나는 사람의 혁신을 좋아한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어있을지, 그것이야말로 사람이 사람다운 까닭인게지. 그대도 그리 하려는 것이 좋을 것이야." / "싫어하는 것이라? 글쎄다, 신에게 빌거나 하는 놈이겠지. 신불은 존중할지언정, 의지할 것은 아니다. 사람의 가능성은 사람의 것이야. 그대,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거라?" / "성배라...... 원망기 운운하는 건 둘째치고, 뭐랄까 모양이 간소함이 없지 않느냐? 그리 번드르르해서야 화려함과도 다르니 말야. 그 모양에 기뻐하는 건 원숭이 정도가 아니겠나? ......아아, 응. 원숭이라면 기꺼이 품에 들이려 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영기재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이룸 대사

*22 오다 킷포시 : 그래, 난 노부나가가 아니라 킷포시다. 아니, 진정한 노부나가지만 시끄러운 거랑 커다란 거랑 헷갈리니까 그렇게 자칭하고 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오다 킷포시(織田吉法師). 킷포시(吉法師)란 오다 노부나가의 어릴 적 이름이다. 유소기부터 괴짜스런 품행이 많았고, 주위에서는 멍청이라 불렀다. 노부나가의 생애 중에서도 가장 파천황인 한편 위험한 오와리의 멍청이 시대를 방불케 하는 씩씩한젊은 무사 모습. 그 몸에서 일어나는 패기와 샘솟는 뜨거운 혈기는, 실로 시대를 열어젖힌 풍운아 노부나가로서의 영기를 여실히 드러낸다. 참고로 허리에 끼워둔 것은 오케하자마의 싸움에서 이마가와 요시모토로부터 노획한 로우자사몬지(宗三左文字). 「실제로는 이 시절의 나는 킷포시라 이름하지 않았지만. 그건 그렇고 이런 나 이외에도 노부나가 가 있다는 유쾌한 점이라고, 이쪽이 더 알기 쉽지? 와하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4 속도는 강함! 숫자는 힘! 돈은 혈액이니라! 준비는 되었느냐? 우리들의 싸움이 시작되니라, 마스터! / 주종이라...나는 가신한테도 그다지 인망이 없어서 별다른 말은 못하겠구나. ...뭐? 큰 그 녀석도, 또 한 놈도, 대개 모반당했다고? 와하하하하하핫! 이건 피에 뭐가 있는 게다! 이것만큼은 아무리 나라도 어찌할 수 없겠구나! / 나는 서번트. 너는 마스터. 와하하하하하!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지 않았던 이 내가 서번트라! 뭐, 천치를 부리는 네놈의 노고가 얼마나 심할까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안심해라, 네놈의 안목, 내가 증명하마! / 곤로쿠라...뭐, 곤로쿠가 노부카츠에게 붙은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 나는 어머님께도 기피당했으니 말이지... 아아, 이 이야긴 그만 됐다, 됐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상태 마이룸 대사

*25 어이쿠. 내(俺) 차례인가? 그렇지, 노부나가라고 하는 것도 헷갈릴 테니, 킷포시라고 부르도록 하여라. 잘 부탁하마! 뭐, 그 녀석이 사라진 건 아니니 걱정 말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대사

*26 차차인가.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구나. ...뭐라고? 백모님인지 백부님인지 확실하게 하라고? 주변에서 자주 듣는다만, 그게 중요한 건가? 어느 쪽이건 나는 나, 제육천마왕 오다 킷포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상태 파티에 차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7 오다 킷포시 : 뭐야,마스터잖아. 왜 그래,새삼스럽게,나한테 무슨 볼일있어? / [이거,초콜릿이야!] / (증정) / 오다 킷포시 : 나 주는거야? 고마워! ...근데,뭐야 이거? ...호오, 초콜릿. 남만의 단 과자인가.... 그거 맛있겠네! ..,근데 너 내가 단맛에 약하단걸 잘 알고있네! 눈치가 빠른걸! 뭐? 발렌타인? / [마음을 품은 상대한테 초콜릿을 주는 날이에요!] / 오다 킷포시 : 흐음...마음을 품은 상대 말이지.. 는 잠깐만! 나한테 준다는건 즉 그런거냐!? / [평소의 감사하는 마음도 담아서요] / 오다 킷포시 : ...... 와하하하하하하하! 아니,미안미안. 그런거라면 빨리 말하라고. 좀 더 분위기 잡고 받았을텐데! 그건 그렇고 굳이 나한테 말이지. 멍청이인 나한테 다가오는 별난 놈은 항상 있단말이지! 애초에 지금 난 남자인지 여자인지 나로써도 잘 모르겠는데 정말이지 이상한데서 결단이 좋은데,너말야! 그렇지,잠깐 따라와봐. 됐으니까 자! 일은 서두를수록 좋잖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알렉산더 대왕. 젊은 나이에 대륙에 패도를 보여준 정복왕인가. 이것 참, 실로 기분 좋은 영령이로구나! 나도 혼노지에서 죽지 않았다면 대륙에서 한바탕 했을 텐데! 그렇다, 정복왕. 오늘은 나와 밤새도록 마시지 않겠느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상태 파티에 알렉산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9 빌리 더 키드. 속사의 명수라고? 즉, 철포의 영령이라는 겐가! 이거 참 잘 되었구나! 그대의 실력, 이 나에게도 보여주지 않겠느냐? 듣자하니 백발백중이라지 않느냐! 사이카 놈들도 그 수준은 아니거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상태 파티에 빌리 더 키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0 "좋아하는 것이라. 역시 총이겠지 총! 쏘면 안 맞고, 젖으면 못 쏘고, 끝으로 몸가짐은 더럽게 굳건하지! 이건 실로 나하고 아주 닮았어! 하지만 그 몸에 숨겨진 힘은 시대를 바꿨지. 네놈도 나처럼 나를 쓰도록 하여라. ......응? 근데 그 커다란 화승총은 무엇이냐, 라고? ......으하하하하! 그러게 뭘까 이건! 어쨌든 '마왕 건'이라고 해둘까!" / "싫어하는 것이라. 글쎄다, 일을 벌이는데 어수선하게 빠지고 아무것도 안 하는 놈은 아니 되지.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건 자신 뿐이야. 자신을 바꾼 자만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일을 벌이고 끝나는 것은, 일을 벌이지 않고 죽는 것을 이긴다, 는 거지." / "소원을 이루는 성배라고? 호오, 총 5천 정 같은 것도 말이냐? 뭐, 여유로워? 그래...... 그러한 것이란 말이지. 그럼 파각해야겠구만. 내가 여는 세상에, 그러한 것은 독이 되는 것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상태 마이룸 대사

*31 (인연레벨 3) "마왕이라...... 사실은, 나는 놈과 조금 먼 곳에 있기에, 어디까지 그것이 자신인가 헤아리기 어렵다. 네놈도 꼭 그것에 홀리지 말도록 하거라. 뭐, 나도 그것의 꼴로는 눈 뜨고 못 보겠으니 안 될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와하하하하하하! 나라지만 무서운 마왕이구만!" / (인연레벨 4) "이봐. 나보다 그것 쪽이 네놈 힘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 어찌하여 나를 계속 유지하는 거지? ......아니, 딱히 뭐라는 건 아니지만, 도리에 맞지 않는 일은 신경 쓰이는 성질이라. ......응, 뭣이? 즐거워서, 라고? ──풋, 하하하하하하하하!! 얼간이를 쓰는 건 얼간이의 성질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시 마이룸 대사

*32 오다 킷포시 : 어이쿠, 미안하지만 내가 데려온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어이, 너, 인사 정도는 하지 그러냐. / 에미야 얼터 : 같은 조직의 서번트다. 인사할 필요는 없어. 브리핑이 끝나는 대로 일을 시작할 뿐이다. / 오키타 소지 : 에미야 얼터 씨인가요. 아니, 놋부가 아니라 킷포시 씨, 데려왔다니 아는 사이였나요? / 오다 킷포시 : 으하하하하하! 이 녀석이랑은 가끔 술을 마시는 사이지. 늘 이런 가신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었지. / 에미야 얼터 : 미안하지만 상사는 갖지 않는 프리랜서다. 기업에서 근무할 생각은 없다. 하물며 노부나가 공의 밑이라니 무리난제의 안건이 뻔히 보인다. 블랙인 건 리큐 거사 정도만 있으면 충분해. / 오다 킷포시 : 물론 무리난제도 유능하다고 예상했기에 주는 것이지. 뭐, 그건 다음 기회로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마왕 노부나가. 온갖 노부나가의 가능성에서 가장 먼, 가장 심연에 가까운 노부나가. 제육천마왕을 자칭하며, 다양한 시대의 노부나가에 대적하는 공포와 외경의 념에 불살라진 그 몸은 공허하며 강대, 진정한 마왕이라고 이를만 한 존재로 변생했다. 하지만 근원적으로는 신불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사람의 가능성은 사람의 것, 신불은 이끌거나 의지하는 것이 아니야, 라고 할까 부처님 따위 될까보냐」라는 노부나가의 신념을 나타내는 모습. 이른바 무고의 괴물적인 것이지만, 신불의 적이 되어 가열찬 생을 중생에게 강요한 반영웅으로서의 마왕 노부나가의 존재방식은, 최종적으로는 불법의 아군이라고도 불리는 천마의 존재와 가깝다. 「나는 마왕 노부나가——화천을 넘어 변생한 신불중생의 적일지니」 또한, 주의점으로 이 『마왕 노부나가』는 궁극의 노부나가, 라는 뜻이 아니다. 『노부나가』라는 이야기가 낳은 가장 강한 모습 중 하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궁극』은 아니고, 오히려 『진리』에서 가장 멀리서 나타난 것—— 피안에서 불타오르는, 사람의 형체를 띤 불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4 머나먼 저 너머 대지에서 지금도 겁화에 타오르고 있는 마왕의 검. 수많은 도검을 소지한 노부나가지만, 마왕으로 변생한 노부나가가 손에 쥐는 검은 그 무엇과도 다른 이형의 마검이다. 온갖 노부나가의 가능성의 집합인 마왕 노부나가와 마찬가지로, 그 검도 노부나가가 소지한 온갖 도검의 집합이다. 무겁의 대지에서 지금도 불타는 그 검은 마왕의 귀환을 기다리며, 끝없는 시간 동안 서 있다고 한다. 「이름? 듣고 놀라거라, 마왕이 손에 넣은 진멸의 마검, 이는 즉, ーーー『마왕검』이다!」 ……아, 검이 떨어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왕 노부나가 인연 예장 설명

*35 출진 명령이다. 준비하거라. 어떠한 대군, 신불화생이라 할지언정 나의 적수가 되지 못할지니. 싸움이란 자신이 어찌 행하는가, 단지 그것 뿐이니라. / 주종이라? 그렇군...빼앗고, 주고, 다시 빼앗는다...아니, 이러면 나만 득을 보게 될 뿐인가. 뭐, 비유이니라. 아무튼, 나는 이러한 방식으로 타인을 재니라. 네놈은 과연 어떠할까 / 음? 이 칼 말이냐. 특별한 이름은 없다. 내가 그러했던 것처럼, 나의 무수한 무기들이 모인 것 비슷한 게다. 그렇지, 굳이 말하자면 마왕검이라고 해 둘까...뭐라? 이름이 범용하다고? 그럴....수가..... / 서번트와 마스터인가. 나를 사역하다니, 본래라면 불경불손의 극치. 즉각 목을 쳤을 터이지만, 네놈 없이는 현계도 할 수 없다면 하는 수 없지. ......뭐라고 하였더라? 아아, 그렇지. 윈윈이니라. 윈윈. 하하하하, 윈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마왕 노부나가 3차 영기래짐 시 마이룸 대사

*36 네놈은, 그 살인귀의 분신인가. 호오, 그 살인귀 놈, 그릇의 크기가 탁월하다 싶더만 인간의 경지를 초월해 여기까지 뛰어났던 겐가. 흐음, 그렇다면 나를 멸하는 것은 네놈과도 같은 자일지 모르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마왕 노부나가 3차 영기재림시 파티에 오카타 이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7 "좋아하는 것이라? 글쎄, 역시 사람이지. ......왜 그러지? 나의 이러한 말은 이상한 것인가? 아무리 내가 신불중생의 적이라 하여도, 그들이 미운 것은 아니다. 이 몸에 받는 원망도 두려움도, 마찬가지로 나를 괴롭혀 즐겁게 하는 것이다." / "좋아하지 않는 것이라. 글쎄, 싱거운 음식은...... 뭐? 이미 알고 있었나. 그럼, 그렇지...... 포기를 잘 하는 자도 싫다. ......뭐? 그것도 알고 있었나. 네놈, 나를 얼마나 알고 있는 게냐. 조금 이상야릇하잖아." / "호오, 만능의 원망기 말이지. 번드르르함이 조금 정취를 떨어뜨리지만, 나의 몸을 지키려면 쓸 수 있을지도 모르지. 그래서? 그렇게 쓰는 것이다 이건. ......응? 왠지 분위기로 어수선한 느낌이라고? 우~와~, 조잡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3차 영기재림 상태 마이룸 대사

*38 오오ㅡ. 나인가. 나라곤 해도, 나도 참 어지간히도 나랑 닮았구나. 뭐, 세세한 부분은 꽤 다르지만 말이다. 망토라던가, 이 근처라던가. 그건 그렇고 몇 번이고 말하지만, 내 멋짐이란 나보다 낫고 나보다 나답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영기재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쳐 노부나가가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9 수영복 차림의 나라니, 언제 봐도 출렁출렁! 하는 섹시 다이너마이트 혼노지! 라는 느낌이구나! ......잠깐, 아처인 나에, 수영복 차림인 나, 어벤져인 나......드디어, 트리오 THE 놋부 2019로서 세계로 날아오를 때가 온 게 아니더냐!? 하고, 놋부는 의심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영기재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버서커 노부나가가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0 - 음? 너, 아처인 나인가. 뭔가 나보다 키도 작고, 모습도 비실비실해 뵈는구나. ......응? 내 모습이 너무 눈에 띄는 거라고? 아니아니, 네 망토도 만만치 않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상태에서 아쳐 노부나가가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1 어이 너! 그 무기, 엄청나게 멋있구나! ...뭐? 무기가 아니라 악기라고? 마왕의 노래를 들으라고? ......와하하하하하하하! 나인데도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구나! 허나 그 혼의 형태만은 실로 멋있구나, 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상태에서 버서커 노부나가가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2 나의 분신이라. 흐음,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 건, 다소 진정되지 않는구나. 그건 그렇고, 나는 저리도 가련했었더냐. 흐음, 보면 볼수록...후하하하하. 조금 더, 좀 더 가까이 오너라....뭐냐? 내가 나를 어여삐 여기는 게 뭐가 나쁘다는 게냐. 우-와. 그 표정은 뭐란 말이냐. 나라고 해도 얄밉구나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왕 노부나가 3차 영기재림 상태 파티에 아쳐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3 저것도 나인가. 후하하하하하, 역시 나인지 이 세계에서 제일 나를 잘 웃기는구나. 과연 나다. 과연 나, 과연 나하하하하하하. ......헌데, 저 무기는 제법 괜찮구나. 멋있지 않느냐. (오다 노부나가(버서커) 소지 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왕 노부나가 3차 영기재림 상태 파티에 버서커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4 핫!? 그대는 전국 최강이라 칭송받던 에치고의 나가오 카게토라 아니외까! 이야-그 비사문천의 화신, 나가오 카게토라 공과 함께할 수 있을 줄이야. 이 오다 노부나가, 감사 감격의 마음이 흘러넘칠 지경이라오! ......응? 뻔히 보이는 인사치레는 그만두라고? ......칫, 들켰나. 뒷간에서 세상하직한 주제에 건방지긴...아아 아니아니, 아무 말도 안 했고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영기재림 안 한 상태 파티에 나가오 카케토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5 에치고의 나가오 카게토라......아아, 알고 있느니라. 에치고의 용과 카이의 범, 어느 쪽도 이기려면 제법 애를 먹게 될 놈들이지. ......해서, 어찌 할지 생각해 보았다만, 그렇다면 싸움 이외의 수단으로 이기면 된다, 는 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상태 파티에 나가오 카케토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6 나의 면전에서 비천의 화신이라 할 줄이야, 제법 배짱이 크구나. 아니, 네놈이 두르고 있는 그 신위, 이미 화신 정도론 모자란가. 후하하하하, 비천과 마왕, 어느 쪽이 우세할지 제법 볼거리이겠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3차 영기재림 한 상태 파티에 나가오 카케토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7 마왕 노부나가…… 신불을 두려워하지 않는 파괴자라는 건, 그야말로 당신 같은 자를 말하는 거겠죠. 안심하세요. 당신이 아무리 강대해지더라도, 언제든지 제가 해치워 드리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오 카케토라 파티에 어벤저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8 (인여레벨 1) "무어냐, 네놈이 바로 나에게 간언하려는가? 호오, 바로 나에게 말이지. 그 분수 모름을 용서하여, 들을 만큼 들어줘야지 않겠는가. 뭐, 시시한 이야기라면, 이 헤시키리를 뽑을 뿐이야." / (인연레벨 5) "으하하하~!! 그대는 실로 기특한 놈이로다! 자, 가까이! 좀 더! 무엇이냐~, 그대에게는 뭐랄까, 묘한 매력이 있구만. 말하자면 간소한 다완이라 해야 하나 뭐라 하나, 이루 말할 수 없는 맛이야. ......뭐, 내게 칭찬받는 것도 훌륭한 재능이야, 자랑스러워 하라고! 으응~ ......촉감 또한, 이리도 대명물일까...... 어, 볼 부비지 말라니? 또또, 부끄러워 말거라, 요놈 요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영기재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이룸 대사

*49 (인연 레벨 1) "네놈도 나를 얼간이라 깔보느냐? 딱히 상관없다. 네놈이 깔보는 것은, 나를 깔보는 네놈의 마음이니 말야. 진정 무서워 할 것은, 자신을 깔보지 않는 것이야. 그럼, 네놈은 어떠냐." / (인연 레벨 5) "앗하하하하하하하하! 난 네놈과 실로 마음이 맞아! 지혜로운 자는 지혜로운 자와 통한다고 하지만, 얼간이는 얼간이와 통한다는 말인가! ──훗, 난 아무한테도 기대받지 못하고 나라를 짊어졌지만, 네놈의 그 모습은, 사람이라는 것의 소망 그 자체다. ......동료여. 네놈 가는 길, 나의 피를 불태워 개척해보이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2차 영기재림 시 마이룸 대사

*50 (인연레벨 1) "뭐냐 네놈. 나한테 스스럼없이 말하지 말거라. 나의 몸은 계속 변화하는 불꽃 같은 것이다. 함부로 흔들면, 심지가 타버릴 것이야." / (인연레벨 2) "흠...... 아무래도 이 몸, 네놈이 쐐기가 되어 여기에 고정시키고 있는 모양이로군. 그렇기도 할 테지. 내 몸이라지만, 용케 이런 꼴로 현계시킬 수 있었던 것이라 놀랍구나." / (인연레벨 3) "역시 네놈이라는 쐐기 없이는, 나의 몸은 여기에 현계할 수 없는 모양이야. 감사를 표하지, 마스터. ......응? 왜 그러냐. 내가 기특해하는 게 조금 불편한가? 우하하하하하하...... 기특한 놈일세." / (인련베레 4) "가까이 오거라. ......에잇, 두려워 마라. 잡아먹고 그러지 않아. ......음, 그거면 됐다. 네놈의 그 눈, 어디선가...... 아니, 어쩔 수 없나. ......이제 됐다. 시시한 장난이야, 잊어라. 물러나도 좋다. ──아니 잠깐, 역시 잡아먹어야 하나......" / (인연렙레 5) "나는 마왕 노부나가. 화천을 넘어 변생한, 신불중생의 적이로다. 헌데── 그대는 누구인가? 이름이 아니다. 그 마음씨의 모양, 실로 나를 즐겁게 하여, 노하게 하는군. 그건 올바른, 사람 그 자체로구나. 후후...... 좋다. 그대, 마음껏 살고, 마음껏 죽도록 하여라. 이 제육천마왕・노부나가가 보고 있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마왕 노부나가 3차 영기재림 시 마이룸 대사

*51 "에? 또 무사신지 뭔지 하는 애가 사고쳤다고? ..흠흠, 호오호오, 뭐 오니무사시라면 어쩔수없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영기재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티에 모리 나가요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2 "카츠조가 아니냐. 어인 일이냐 그런 데서. ......뭐? 자판기에서 주스가 안 나와서 박살내던 참이야? .......으~음, 막지는 않겠지만, 일단 물어두지. 카츠조, 돈은 넣었느냐? ......응, 안 넣었어? 그렇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상태 파티에 모리 나가요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3 "카츠조인가. 저 녀석, 또 뭔가 안 좋은 돈 궁리라도 하였나? ......아니, 아니군. 돈 궁리할 정도라면 헤아릴 수 있으니 오히려 낫지. 저건 역시 나라도 다스릴 수는 없다. 용서해라, 그리고 포기해라. 다행히 그대에겐 따르고 있는 듯 하니, 음, 맡기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마왕 노부나가 3차 영기재림 상태 파티에 모리 나가요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4 오오! 당주잖아! 또 당주 밑에서 싸울 수 있다니 재밌어졌구만! ...엇차, 지금은 당주가 아니라 마스터가 내 주공이었지. ...어엉? 그럼 당주 내 적이자너. 꺄하하하하하핫!! 재밌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모리 나가요시 파티에 아쳐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5 "오오, 차차, 나도 어벤저화 해버렸다. 그건 그렇고 우리들의 혈족, 버서커든 어벤저든 그닥 달라지지않구만 우하하하하하! ....에? 나하고 같은 취급하지마? ...그런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영기재림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티에 차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6 "차차인가. 건강해보이니 다행이야. ......뭐? 숙모마마인지 숙부마마인지 확실히 하라고? 어쩐지 사람들이 자주 묻는 말인데,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어느 쪽이던 나는 나, 제육천마왕・오다 킷포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1차 영기재림 상태에서 파티에 차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7 "오랫만이구나 차차.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다. ......흠, 그건 그렇고, 역시 그대가 나의 피를 가장 짙게 이어받은 걸지도 모르겠구나. 그야 당연하지. 그러하기에, 그 녀석을 마음대로 휘두른 것은 당연하다는 것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마왕 노부나가 3차 영기재림 상태에서 파티에 차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8 마왕 노부나가 : 생각이 바뀌었다. 그대를 내가 삼키도록하지. / [에!?] / 마왕 노부나가 : 당황할 거 없다..... 내 마스터라면 언제 어느 때라도 태연히 대비하고 있으면 되는거다. .... 그래....그대로 있거라. ........ 후후....내 손에 들어와라,사람의 아이야....... / [...꿈?] (후다닥 발소리) / 마왕 놋부 : 마스터! 지금 내가 여기 안 왔어!? / [큰 쪽이라면야] / 마왕 놋부 : 바보자식! 그놈은 마왕인 나다! 그대,하마터면 놈한테 집어먹힐 참이었다고! 정말이지, 아예 그대를 통째로 받아가려 하다니. 나긴 하지만 엄청난 놈이로군. 다이너마이트☆마왕인 나. 이른바 노멀인 내가 의식을 되찾지 않았더라면 지금 즈음 무겁의 저편으로 끌려가 버렸을지도 모른다고. 그대. / [걱정해준거구나] / 마왕 놋부 : 이, 이상한 소릴 하는구나! 내가 그대 같은걸 걱정할 리가 없잖느냐! / 마왕 놋부 : .....는, 무심코 큐트한 내 보이스를 내고 말았잖느냐. 난 내가 들어도 두근두근 해버리는 목소릴 내버리는구나. 뭐, 그건 어쨌든, 이걸로 데이기 싫으면 그 마왕의 나는 조심하는 거다. / [그치만 놋부는 놋부고] [모두 좋은 놋부야] / 마왕 놋부 : .....! ...... 하하하하! 그것도 그렇군. 전부 나인가! 분명 그렇구만! 어느쪽이건 나였다! 정말이지,이러니 그대를 보는건 질리지가 않는구나. 오,그래, 초콜릿은 마왕인 그놈이 없애버렸지만 대신 이걸 그대한테 주지. / 마왕 놋부 : 내가 이걸 주는건 마음에 든 사람뿐이니 말이다. 영광으로 생각해. / [고마워] / 마왕 놋부 : 음! 그럼 다음에 보자!내 마스터! / 마왕 놋부 : ....... / 마왕 노부나가 : 흠, 나면서도 제법 말을 돌려 하는구나. 곶감 하나 넘겨주는것도 큰일이로군. / 마왕 놋부 : 닥쳐라... 네놈한테 들을 소리가 아니다. / 마왕 노부나가 : 그렇군, 확실히 내가 말할것도 없나. / 마왕 놋부 : ....... / 마왕 노부나가 : ...... / 마왕 놋부 : .....역시 집어삼킬까? / 마왕 노부나가 : ....언젠가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마왕 노부나가한테 받은 초코... 가 아니라 곶감. 미노의 곶감. 생전 노부나가가 마음에 든 자한테만 하사했다고 한다. 소박하면서도 부드러운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주옥의 명품. 이 곶감을 받은 자들, 어떤 이는 백만석의 다이다이묘가 되었고 또 어떤 이는 절망에 몸부림쳤고, 또 어떤 이는 천하인마저 이뤄냈다고 한다. ㅡㅡㅡ자,그대는 어떠한 자가 될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왕 노부나가 발렌타인 예장 설명

*60 라이더 : 이거 위력이 장난이 아니네요... / 코하쿠 : 라이더 씨가 이렇게까지 상처를! / 사쿠라 세이버 : 물러나 주십시오. 라이더 씨와 같은 영령은 노부에게 이길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 콤프티크 2014년 4월호에 실린 코하 에이스의 내용

*61 구일본육군【조직】아무튼 이런 부류의 창작물에서는 제대로 된 짓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구일본육군이다. 이번의 성배전쟁도 일의 발단은 육군의 일부장교에 의한 폭주의 산물이다. 왠지 이제 전황이 위험해……, 어쩌지……, 에? 성배전쟁? 그런 것이 있었어? 에? 소원을 이루어? 헤에……, 그래! 굉장한 영령을 불러내서 전국을 역전시키게할까! 으~응, 역시 노부일까 노부, 원숭이도 고민되지만 할아범이었다간 귀찮고, 너구리 같은 건 불렀다간 메이지 유신이 없었던 것이 될 것 같고, 역시 노부구나, 노부! 야호, 소환성공이다!! 이걸로 일본 승리다!! 자아, 빨랑빨랑 일해라 노부나가!! → 오히려 당한다의 황금 콤보. 육군이라면 별 수 없다. 덧붙여서 해군도 그럭저럭 연관되었다. 칸무스는 없지만!!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62 서번트로서의 소원은 딱히 없다. 까놓고 생전에 하고 싶은 거 대부분을 했고, 다음은 리타이어해서 란마루(蘭丸) 등과 유유자적하게 차를 즐기러 갈 예정 직전에 혼노지였으므로, 굳이 말하면 느긋하게 지내는 것이 소원. ……하지만 태평양전쟁 말기, 참담한 전황에 놓여진 일본에 서번트로서 현계했다는 사실을, 시대가 다시 자신을 원한 것이라 판단. 패전 눈앞인 일본에 새로운 혁신을 초래하기 위해, 천하포무를 집행한 것이었다. 애초에 후유키의 대성배를 일본육군이 확보한 것도, 노부의 수완에 의한 것이다. 육군이 초빙한 외부의 마술사에게 소환된 노부는 현계하자마자, 옛 마스터를 헤시키리 하세베(圧切長谷部). 마스터권을 박탈, 현 마스터와 재계약을 행하여, 순식간에 육군 내부를 장악. 그 수완으로 마술협회나 제3제국을 감쪽같이 앞질러서, 대성배를 확보. 경천동지의 필살국방병기 「81호 성배폭탄」의 건조에 착수한 것이었다. 기본적으로는 일본을 위해서라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구국의 영령인 것은 틀림없다. 다만, 그것은 수단을 고르지 않는 가열차고 냉혹한 것이었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63 81호 성배폭탄【병기】 대성배를 81개의 파츠로 해체해서 재구성, 전혀 다른 무언가로 변혁시킨 마술병기. 대성배를 확보한 노부가 성배의 본질을 간파하고 「어라? 이거, 소위 원망기로 사용하긴 어려운데? 으~응, 그럼, 별 수 없으니까 폭탄으로!!」라는 이상하게 빠른 사고전환으로 인해 탄생한 신형폭탄이다. 대성배가 가진 뭔가 좋지 않은 마력을 남김 없이 파괴력으로 전환, 한발로 전국을 역전시키는 전략병기로 새로 태어났다. 물론 대성배에 흔히 있는 이레귤러 결함도 완비. 빈틈이 없다. 제도성배기담의 중핵을 맡은 팩터이며, 이것을 둘러싸고 아무튼 제도에서 옥신각신한다. 그건 그렇고 「믿고 만들었던 성배가 어째서 폭탄이 되었어」라던가, 필사적으로 성배를 쟁탈한 시작의 세 가문은 울상이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64 제도성배기담 종장 --- 여기에 깃발을 세운다. 세이버의 보구, 그것은 하나의 깃발이었다. / 육천마왕 : 호오, 그것이 네놈의 최후의 수단이라는 건고? / 이미 대세는 끝났다. 아쳐 전에서 세이버는 패했다. 이제 와서 그런 것을 꺼내봐야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 / 사쿠라 세이버 : 이것은 나의 삶의 증거... 진실의 깃발 아래 함께 시대를 끌어 온 우리의 맹세. - 콤프티크 2014년 4월호에 실린 코하 에이스의 내용

*65 마스터 아르토리아 【마스터. 노부의 마스터. 막대한 마력의 소유주이며, 최초의 성배전쟁 시에 노부를 소환한 육군의 마스터에게 마력탱크로 쓰고 버려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환된 노부는 우쭐대는 육군의 마스터를 여유롭게 헤시키리 하세베해버린다. 우연히 거기서 노부가 마음에 들어한 아르토리아는 정식으로 마스터가 되었다. 꽤나 비참한 처지였는데도 고결한 정신의 소유주이며, 전쟁에 괴로워하는 무고한 백성들을 위해 노부나가에게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검의 달인이라는 캡슐 서번트에서 유래한 설정도 있었지만 살리지 못하고 종료. 덧붙여서 유럽에 유학하고 있는 모 씨라는 의동생이 있는 모양이다. - 코하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66 아처 【서번트】통칭 노부. 『제도성배기담』에서 최초의 성배전쟁에 승리했다. 응? 무슨 말인지 의미를 잘 모르겠어?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번 성배전쟁 말인데, 일단 본편 시작 전에 통상의 성배전쟁이 시작되어 일곱 서번트가 소환되었다. 그 성배전쟁을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승리한 것이 아처인 오다 노부나가. 본편에서 이야기되는 성배전쟁은 2번째이다. - 코하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67 육군 제4 마도기관 / 병사 : 마토 소령. 갑형 영령 구속도구 기동 준비 완료했습니다. / 신지 : 음 수고하셨습니다. / 병사 ; 그러나 괜찮습니까? 노부나가님의 지시를 거스르고. / 신지 : 핫! 그런 꼬마 얼굴도 더 이상 못 봐주겠어. 게다가 그게 노부나가 공이라니 나쁜 농담에도 정도가 있지. 괜찮아. 우리에겐 이게 있으니까. 자아 눈을 떠라 버서커. - 연재판 제도성배기담의 내용

*68 멈춰! 버서커 멈춰! 뭄추라고 하잖냐! 려, 령주를 통해 명한다. 자해하... / 버서커 : 얍 / 슥 / 신지 : 으아아아아아! / 버서커 : 뭐어, 진정하라고 마스터. 나는 주인을 죽인다던지 그런 심한 짓은 안 하니까. / 신지 : 피가? 손이? 내 손이? (콰직) / 버서커 : 앗 역시 령주. 꽤 마력이 있네. / 신지 : 대체 머야 네놈은... 대검호 무사시를 부른게 아니였나! / 버서커: 앙? 아아 나야 무사시지. 무사시는 무사시인데 오니무사시이니깐. - 연재판 제도성배기담의 내용

*69 마스터 : 어째서입니까. 이대로면 제국이 엉망진창이라구요. / 노부나가. 오니 무사시라 어쩔 수 없어! 모리의 아버지에겐 빚이 있는거다. 란마루에게 지기라도 하면 쪽팔리기도 하고! / 무슨 소리입니까 도대체!! / 게다가 쓸데없는 참관자가 온 것 같다는 거다. - 연재판 제도서배기담의 내용

*70 아쳐 : 그나저나 라이더 네녀석의 마스터의 목적은 뭐인거냐? 듣자하니 네놈 유신의 영웅이라던가~ 이 몸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저것을 만들었다는 그럴듯한 이유도 있다만? / 라이더 : 나에게 마스터는 없다. 그리고 일본을 구한다? 그걸 위해서라면 일본 국민 이외엔 어찌되던 상관없는 건가? / 아쳐 : 당연한 것을. 나의 백성 이외엔 알 바 아닌거다. ...! 혹시 네놈... 억지력의 영령인가? / 라이더 : 나는 세계의 후원을 받고 있다/ 아쳐 : 우하하하하! 마침내 이몸이 세계의 적이 된건가. - 연재판 제도성배기담의 내용

*71 아쳐 : 이몸을 이렇게 궁지까지 몰아넣다니 무서운 보구였다. / 라이더 : 틀려... 노부나가... 너가 아냐... - 연재본 제도성배기담의 내용

*72 라이더 : 블러드본을 못 하게 되는 건 아니지만, 싫어! 어째서 오늘이 만우절이 아닌건가, 어제로 해 달라고요. 어제!! 어제라면 거짓말이었습니다(데헷) 이 아니잖아!!! 버섯 새꺄!!!!! - 구질구질 오더 11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3 Dr. 로망 : 일단, 마슈 일행이 레이시프트하면 시스템을 잠금하고…… 좋아, 이걸로 일단은 안심할 수 있겠어. 그런데 그 두 체의 서번트 말인데 어떻게 칼데아에 직접 현계한 걸까? / 다 빈치 쨩 : 으-응, 아무래도 초천문학적인 확률로 이상한 공간과 이어져 버린 것 같네. 봐봐, 레이시프트 할 곳의 상황을 확인해 보렴. 이건, 뭘려나, 다른 위상에서의 사상오염? 아무튼 너무한 꼴이 나 있어. (중략) / 마슈 : 레이시프트, 종료입니다만……. 여긴, 어딜까요? / 마인 아처 : 아무래도 제도성배의 폭주로 다른 위상에 이공간을 형성해 버린 듯 하구나. / 마슈 : 제도──성배? 뭔가요, 그건……? (중략) 마슈 : 성배의──폭주입니까? 사쿠라 세이버 / 예, 저희 세계에서의 성배전쟁입니다만 원래 원망기인 성배를 이상한 기술로 만지작댄 결과, 성배의 힘이 폭주해버려서……. / 마인 아처 : 운 나쁘게 휘말려버린 이몸의 잠재의식을 따라 현실세계를 침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니라 거기에다 힘의 대부분을 빼앗겨버려서 원래 라스보스 클라스인 이몸이 ☆0.5 상태이니라……. 구체적으로 말하면 레벨 1 정도로 약체화 하였느니라. / 아아, 그런 식으로…… / 사쿠라 세이버 : 우리 아처 탓에 폐를 끼쳐버려 죄송합니다. / 마슈 : 그렇다는 건, 그 뭐라 말할 수 없는 생물은 아처 씨의 잠재의식과 힘을 구현화한 것입니까? / 마인 아처 : 으, 으음, 이몸도 납득은 못 하겠다만 저건 아무래도 그런 것 같구나. / 한쪽 눈 밖에 없었다만…… / 마인 아처 : 머, 머리카락으로 숨기고 있는 것 뿐이니라!? 봐라, 거기의 마슈라는 자와 같느니라, 그치!! / 마슈 : 같은 취급 하지 말아 주세요!! 그런데 방금 전투에서 찾은 이것 말입니다만 ……그릇? 이려나요? 게다가 철로 된 가마? / 마인 아처 : 아무래도 성배에서 흘러나온 마력이 이몸의 의식에 있었던 『가치 있는 것』을 복제하고 있는 듯 허구나. / 마슈 : 가치 있는 것이요? 검은 가마에 낡아빠진 그릇…… 그다지 가치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만……. / 다 빈치 쨩 : 마슈쨩, 그거 잠깐 보여줘 볼래? 흠흠……. 뭐야 이거? 극동에선 이런 수수한 그릇이 가치 있는 물건이야? / 마인 아처 : 무엄하다 남만인 놈! 이 와비사비를 이해하지 못하다니 리큐에게 얻어맞는 수가 있다!! / 다 빈치 쨩 : 아니아니, 이게 가치 있는 물건이라니…… 아니……, 헌데, 그리 듣고 보니…… ──응! 어쩐지 흥미가 나기 시작했어!! 이 찻잔 같은 것? 공방에서 맡겠어!! / 마슈 : 마음에 드신 건가요!? / 다 빈치 쨩 : 듣고 보면 이 검고 촌스런 찻주전자? 철 그 자체라고 할 만한, 납작한 구조, 무-척이나 수수한 이 색과 형태. 형언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듯한 기분이 든 듯한 그렇지도 않은 듯한? (중략) 마슈 : 강적이었죠 선배. 그건 그렇고 서번트 여러분, 뭔가 상태가 이상한 듯한…… / 이제와서!? / 마인 아처 : 아무래도 소환 시에 이몸이 생전에 무의식하에서 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던 무장의 인자가 더하여진 듯 허구나. / 사쿠라 세이버 : 또, 당신 탓입니까……. / Dr. 로망 : 큰일이야, 주인공 군, 마슈! 빨리 그 공간에서 벗어나! / 마슈 : 왓!? 갑자기 뭐에요 닥터!? / Dr. 로망 : 응. 잠 깼더니 좀 나른해서, 별 생각 없이 그 근처의 구성을 조사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할게. 거기엔 어떤 입자가 만연해 있어. 서번트의 영핵에 감염되는 악영향을 끼치는 특수 또한 재미있는 입자가 말야……!! / 마슈 : 뭐, 뭐라구요-!? 그건 어떤 악영향인거죠!? / Dr. 로망 : 스테이터스 약체화, 기억의 개찬, 영핵의 마모라든가 다양한 악영향이 있지만 가장 현저하게 나타나는 증세는…… 『 안 쓰 럽 게 된 다 !! 』/ 마슈 : 에? 아, 안쓰럽게요……? / Dr. 로망 : 응, 안쓰럽게 돼. / 마슈 : 드, 듣고 보면 방금 전의 우에스기 아무개 씨도 그렇고 이전의 이마가와 아무개 씨도 그렇고, 확실히……. 안 되요 선배!! 저희들도, 후냣해버리기 전에 탈출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마인 아처 :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지금까지 수고했구나 너희들! 모두 이몸의 의도대로 얘기가 굴러갔어! 이번 소동은 모두 이몸의 계획! 성배에 12체의 서번트 제물! 그리고 힘을 되찾은 이몸! 성배의 힘을 이용해 이 공간을 내 것으로 만들어 네놈들의 세계로 침입해 주겠노라! / 놋부, 워째서여……. / 오다 노부나가 : 그래 그래, 나의 이름은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 / 마슈 : 아, 그거 벌써 알고 있어요. / 오다 노부나가 : 엣!? 왜 들킨 것이더냐!? / 오키타 소지 : 아까 점심식사 할 때 묻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자기소개 했었잖아요. / 오다 노부나가 : 엣!? 뭔 짓 하는 겨 이몸. / ??? : 훗! 본색을 드러냈구나! / 마슈 : 이 목소리는……!? / 오다 노부나가 : 그래, 이몸이니라!! / 마슈 : 노부나가 씨가……, 두 명!? / 엉망진창의 극에 달한 자로군요. / 오다 노부나가 : 실은 점심식사 하고 화장실에 갔었다만 그 때 뒤에서 누군가에게 습격당했었느니라!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화장실 뒤에 묶여 있어서 말이지 이제 막 어떻게든 탈출해 왔느니라. 즉 점심시간 이후에, 너희와 같이 있었던 건 새빨간 가짜라는 뜻이니라! / 오다 노부나가 : 네놈! 나의 반신이라곤 해도 끈질긴 녀석! 진짜 이몸을 대신해 이몸이 진짜가 될 터였는데! / 오키타 소지 : 과연, 해설 감사합니다. 흐름은 대충 알았습니다만 어느 쪽이 말하고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 마슈 : 일단, 나쁜 놋부, 착한 놋부라고 가칭으로 구별하는 건 어떨까요? / 이제 스킵해도 되지 않나? / 나쁜 놋부 : 우왓!? 어쩐지 나쁘다고 듣고 보니 좀 억울하구나, 근본은 똑같은 놈인데! / 착한 놋부 : 이겼다! 이몸이 착한 놋부! 천하포무, 끝! 이미 승패는 난 거나 마찬가지로다 항복하거라, 나쁜 놋부!! / 나쁜 놋부 : 착한 애인 척 하지 마라! 근본은 네놈이니까 네놈도 나쁜 놋부잖느냐!! / 착한 놋부 : 바보같은 소릴, 나쁜 놋부인 네놈이 떨어져 나갔으니 이몸은 착한 놋부 100%잖나? / 나쁜 놋부 : 네놈!! 입만 살아 나불대는 착한 놋부놈! 아무리 생각해도 네놈 쪽이 성격 나쁘잖나!! / 착한 놋부 : 푸풋-, 이몸의 나쁜 모습 너무 같잖아서 격뿜. / 오키타 소지 : 아니 뭐, 둘 다 입다물어 주세요……. / 나쁜 놋부 : 이렇게 된 이상, 나쁜 놋부의 굉장한 모습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마! 좋은 놋부가 아무리 말을 잘 한들 힘의 대부분은 나쁜 이몸이 가지고 있노라! 간다, ──삼계신불 잿더미로 돌아가라! 나의 이름은 제육천마왕파순, 오다 노부나가니라!!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신조차 죽이는 나의 힘 앞에 엎드리도록 해라!! / 착한 놋부 : 이 나쁜 놋부 놈! 모두들! 이몸의 나쁜 면을 쓰러트리기 위해 힘을 모으는 거다! / 둘 다 쓰러트릴 방법은 없으려나!? / 오키타 소지 : 아닛!? 그 발상은 없었습니다. 그거에요, 그거! 대단하시네요! / 나쁜&착한 놋부 : 에-. / 마슈 : 아, 아무튼 나쁜 노부나가 씨를 어떻게든 하죠! (전투) 나쁜 놋부 : 네, 네이놈, 착한 놋부놈…… 허나 이몸은 네놈들에게 진 게 아니다 이몸의 마음 속에 있는 좋은 놋부에게 진 것이니라 게다가, 이몸은 반드시 다시 나타난다……, 그래…… 너희들의 마음이 대지에 대한 감사를 잊었을 때라던지 말이다! / 마슈 : 그럴 듯한 대사를 남기고 사라져 버렸네요. 이걸로 미션 종료, 이려나요? / 그러네, 돌아갈까. / 마슈 : 전리품인 차도구도 잔뜩 손에 넣었으니 다 빈치 씨도 기뻐해 주겠죠. / Dr. 로망 : 응, 그 공간도 소멸이 시작된 것 같아. 조심해서 돌아와 줘. / 오다 노부나가 (진짜) : 음, 이몸의 힘도 드디어 완전하게 돌아온 듯 허구나. ……후하하하하! 이로써 네놈들에겐 더이상 정말로 정말로 볼 일 없…… / 오키타 소지 : 이제 그런 건 됐어요. 아, 여러분, 이번엔 신세를 졌습니다. 다음 번엔 부디 저희 세계에도 놀러 와 주세요. 대전쟁 한창입니다만. / 오다 노부나가 : 음, 원래 얽힐 일 없을 세계였으나 너희들은 마음에 들었느니라! 혹여 이몸을 소환하게 된다면 제육천마왕의 힘, 마음껏 휘둘러 주마! / 오키타 소지 : 그러네요, 확률은 엄청 낮습니다만 그 땐 저도 주인공, 당신에게 이 검을 바치지요! / 소환……확률……, 윽, 머리가……!? / 마슈 : 안녕히 가세요, 오키타 씨와 노부나가 씨! 점심식사 때 단무지 맛있었어요! / 오키타 소지 : 후후, 그럼 또 어디선가 만나요! / 오다 노부나가 : 음, 짧은 시간이었다만 훌륭한 지휘였도다 그럼 주인공이여, 작별이다! ---- / 마슈 : ──요전번엔 큰일이었죠, 선배. / 응, 엉망진창이었지. / 마슈 : 네, 저희들도 그 묘한 생물이 되 버려서 마슈마슈-! 같은 처지가 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 마슈 : 이건!? / 오다 노부나가 : 여어! 너희들, 잘 지냈느냐? / 마슈 : 노부나가 씨!? / 오키타 소지 : 오랫만입니다, 여러분. 실은 이번엔 저의 나쁜 마음이 폭주해 버려서요……. / 마슈 : 돌아가 주세요! / 마지막까지 엉망진창이다만……. / 오키타 소지 : 정말 여러 모로 죄송합니다. / 오다 노부나가 : 이루 말할 데 없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이벤트 개요◆ 칼데아 게이트에 갑자기 나타난 "엉망진창 혼노지"에 오다 노부나가가 참전! Fate 구다구다 오더의 저자, 헷갈리기 쉬운 펜네임으로 익숙하지 않은 경험치 신작 시나리오! 물론, 나스 키노코 (거의 미) 감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다구다 혼노지 공지사항

*76 이마가와 요시츠네 : 좋아, 오늘밤은 여기서 야영하기로 하죠! 벤…아니, 셋사이, 연회 준비를. 2초만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무사시보 셋사이 : 2초만에요!? 아, 죄송합니다. 바로 할 테니까 칼에 손을 가져다 대지 말아 주시오. 허나 주인님. 이러한 장소에서 야영하는 건 위험하외다. 방심치 마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마츠다이라 아라쉬 : 혹여 요시츠네님을 노리는 괘씸한 놈들이냐? 이 대군을 상대하려 들다니 배짱 한 번 좋구나. 좋아, 그 배짱을 봐서 선봉을 맡은 이 카이도 제일의 활잡이 ──아니, 동양 제일의 활잡이! 마츠다이라 아라쉬가 격파해 주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타케다 다레이오스 : ■■■■■■─!! / 사나다 메두사 : 드디어 승부를 지을 때가 왔구나, 오와리의 얼간아, 라고 어르신께서 말씀하십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타케다 다레이오스 : ■■■■■■─!! / 사나다 메두사 : 나의 타케다 기마군단 앞에 시체를 내놓도록 해라 라고 어르신께서 말씀하십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우에스기 아르토리아 : 어이어이, 나야말로 군신, 우에스기 아르토리아!! 타케다 다레이오스, 자아 숙명의 대결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시마즈 세탄타 : 그래서, 다음은 우리들의 순서란 건가…… 그런데 왜 너랑 같이 해야만 하는 거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쵸소카베 에미치카 : 소환된 이상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이 서번트다만 이번만은 사퇴하고 싶었단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모리 메디나리 : 이쪽이 할 말이야! 대체 뭐야 이 수수께끼 공간은!? 성배로부터의 마력의 흐름도 묘한 꼴이 되 있고 또 웃기지도 않은 일에 성배가 쓰이고 있는 거겠지. 가끔은 제대로 된 성배전쟁을 할 생각은 없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도요토미 길요시 : 짐의 이름은, 황금향 지팡구의 주인이자 인류중세의 영웅왕, 도요토미 길요시!! 황금이랄 것 없이, 차도구라 할 것 없이 이 세상의 모든 재보는 짐의 것이랑게!! / Dr. 로망 : 우와아, 이제 도저히 감당 안 될 만큼 막 뒤섞여있네요, 랑게라니……. / 마인 아처 : 응~, 어쩐지 원숭이가 떠오르는구먼. / 도요토미 길요시 : 착각하지 마라고 잡종, 이 정도의 진흙으로 짐의 존재는 먼지 한 톨 만큼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번엔 다른 건 때문이다! / 마슈 : 다른 건, 이요? / 도요토미 길요시 : 잊었다곤 말 못 하겠지, 짐의 재보 하사 건이다! 만반의 준비를 해서 보물고를 해방하였거늘…… 뭔 로마 쪽이 통이 크다느니, 뭔 검은 거 달라느니, 뭐다 뭐다 등 잡종 주제에 좋을 대로 지껄여대고! 검은 거나 하얀 거나 짐도 갖고 싶었다고! 짐도……짐도 괴롭다……무척 괴롭다. 어찌하여……단 한 명도…… 짐의 연챠에는 나오지 않는 것이냐……! / Dr. 로망 : 이야, 존재가 흔들림 없다고나 할까 영웅왕도 꽤나 안쓰럽게 되 계시네요. / 도요토미 길요시 : 허나 짐은 굴하지 않는다. 얻을 수 없기에 아름다운 것도 있지. 훗, 반대로 생각하는 건강법, 이라는 거지. 조만간 찾아올 다음 기념일을 위하여, 지금은 힘을 모을 뿐. 이 나라의 황금이나 수수한 차도구 등을 모아, 다음에야말로 누가 진정한 왕인지 알려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타케나카 안데르센 : 그런 게 있겠냐 바보자식. 대체 뭐냐 이 저퀄리티의 세계관은! 되먹지 못한 데도 정도가 있지! 에에이, 이차원을 삼차원의 영상으로 만들지 말란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쿠로다 메피스토 : 거 참 무척이나 유감씁쓸 애통하시겠네요오!! 헌데, 뭐 이런 기회기도 하고? 같은 바보라면 안 추는 쪽이 폭사, 라고 아시아에선 말합니다. 모처럼이니까 화려하게 날려버리기로 하죠! 예? 너 요즘 존재감 없지 않냐고? 또 또 그러신다! 크리스마스 사양 메피스토 멍멍이 가요오오오오오오옷!?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구다구다 혼노지 극장판 노부의 경계 염상나선 / 마슈 : 이, 이건... 더 이상 이상하다든가 그런 차원이 아니에요 선배. / 응, 돌아가자. / 료우기 시키 : 애초에 방이 아니야. 그거지, 완전히 다른 세계 분위기잖아? / 노부나가 : 잘도 도달했도다. 나의 정예들이여! 이 몸이야말로 제육천마왕이라 불리는, 이 몸이니라! / 마슈 : 노부나가씨!? 아니, 그보다 이 방... ㅡ이라기보다 방인거죠!? / 노부나가 : 눈치채버렸나...마ㅅ... 아니, 가슴 서번트! / 마슈 : 마슈 키리에라이트입니다! 일부러 고쳐 말 할 필요 없었잖아요! / 노부나가 : 말하자면 2초분량이다만, 요컨대 이 몸의 저주로 이 1LDK이자, 역세권에다, 월세 7만엔짜리인 좀 세련된 천황이라도 살 법한 방이 이렇게나 무서운 염상뭐시기 도시 같은 이공간이 되어 버렸다만... / 마슈 : 노부나가씨의 저주... 역시 혼노지에서 한창 꿈꾸던 중에 쓰러진 게 원한이 되어서... / 별 수 없지... / 노부나가 : 음, 산재보험도 안 나올 줄은... 아니, 그런 건 어찌되든 좋느니라! / 마슈 : 어찌되든 좋다, 라는 결론에는 저도 동의합니다만... 네, 부디 계속 말씀하세요. / 놋부 : 이 몸이 분통터지는 것은! 오키타니라 오키타! 그 망나니니라! 이 몸의 들러리역 주제에 이야~ 멋지고 귀여운 오키타씨는 오늘도 프포 엄청 쌓아버렸네요~ 근데 놋부는 프포... 앗 (납득) 라고 입을 놀리고 선동질을 하잖느냐! 대체 네놈들 구다구다 혼노지 때는 놋부 귀여워! 놋부 최고! 놋부우우우우우! 라든가 지껄이며 비행기 태운 주제에 이벤트 끝나니까 이 몸은 처박아두고, 오키타만 대활약이잖느냐ㅡ!? / 마슈 : 네! 저도 선배도 무척 신세 졌습니다! 스카자하 스승님께는 조금 면목이 없네요. / 놋부 : 네놈도냐 브루마슈! 에에잇, 더 이상 이 몸의 납작 엎드린 모습은 두고 볼 수 없다! 그런고로 이 맨션은 이 몸이 이계화해서 놋부의, 놋부에 의한, 놋부를 위한 신 이벤트 극장판 놋부의 경계의 초석으로 삼겠노라! 후하하하하하하, 각오는 되었느냐! / 료우기 시키 : ㅡ그래서, 누구야 이녀석은? / 놋부 : 네 이놈 처음 보는 녀석! 신인영령인 놋부입니다! 잘 부탁해! (전투) / 놋부 : ...후, 고작 오십년의 인생, 천하를 두고 비교하자면 이벤트라는 환상과 같도다... 망집에 빠진 마왕이었던 나는 사라진다... 그럼 작별이다 마ㅅ... 가슴 서번트. / 마슈 : 이제 됐으니까요! / 놋부 : 그럼 포인트 열심히 모으거라... 전용재림재료도 잊지 말거라... 이상한 레벨에서 멈춰버릴테니까... 뭐... 별 수 없...지... / 마슈 : 노부나가씨... / 료우기 시키 : 그래서, 누구였어 그녀석? 신참 광대였나? / 오키타 : 후우, 오늘도 무뢰배 낭인들에게 잔뜩 삼단찌르기 먹이고 왔습니다. 오키타씨 대 승리~! 아, 밑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왔어요. 놋부는 어느 걸로? / 놋부 : 이 몸은 녹차! / 마슈 : 엣!? / 료우기 시키 : 스트로베리. / 마슈 : 그쪽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놋부 : ……이야, 요즘엔 이제 완전히 봄이구만. / 오키타 : 슬슬 코타츠도 넣지 않으면 안되네요. / 둘 다 아직 있었구나…… / 놋부 : 정없는 말 하지 마라. 애초에 지난 번의 그, 『초구다구다혼노지 ~봄의 미라클 대감사제의 이변~』 때도, 핀치에 맞춰 각성한 슈퍼 제육천마왕 즉, 그래, 이 몸의 대활약이 있지 않았더냐? / 오키타 : 아니아니, 그런 이벤트 없었어요. 그리 말하면 지난번 『초구다구다신선조 ~오키타씨 대승리편~』의 라스트, 좀 거무죽죽해진 오키타씨의 수수께끼 빔 삼단 찌르기라던가 굉장했지요! / 놋부 : 네, 망상 수고요. 그런 얼터 같은 붐 필요없거든. / (경보) / 마슈 : 큰일입니다, 선배! 칼데아에 침입자가! 아, 노부나가씨랑 오키타씨, 이쪽에 계셨나요. 아니, 그보다 왜 선배의 방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겁니까!? 저……, 저도 같이 해도 괜찮나요? / 노부나가 : 여전히 속보이는 데미…, 가슴 서번트 녀석. 그래서, 무슨 일인 게냐? 뭔가 소란스러운 듯 하다만. / 꼬마놋부 : 놋부―! / 노부나가 : 뭐야……, 또 이 몸의 나쁜 측면인가 뭔가냐. 최근에 복각한 참이 아니냐. / 꼬마놋부 : 놋부!? / ??? : 에에잇! 비키지 않는 게냐! 뭔가 기분 나쁜 괴생물놈! ……생물? / 가면맨!? / ??? : 맨이 아니야! 차차는 그대들에게 닥쳐올 위기를 다른 차원에서 전하기 위해 찾아온 수수께끼의 가면 우먼인 것이다! / 마슈 : 차차……씨, 인가요? / ??? : 어라? 차차의 이름 왜 알고 있는 거야? 아 그런가 네놈들 에스퍼인 건가!? / 오키타 : 차차……씨…….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분명 전국시대에서 일본을 통일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측실. 노부나가씨의 동생 중 한 명, 이치 쪽의 딸로, 아자이 삼자매의 장녀로서 기우한 운명을 걸으리라! 라고 말해진 그……. / 노부나가 : 갑자기 역사에 박식한 캐릭은 그만! 그보다 차차라니, 그 차차인 건가!? / ??? : 응? 뭔가 그리운 목소리가……아앗, 이모님!? 아케치군한테 혼노지에서 파이어! 당해졌던게!? / 다빈치쨩 : 한창 들떠있는 중에 미안하지만, 이 반응은 이전에도 감지한 적이 있는 그거네~. 전 분기 칼데아에 있어서 가장 미묘한 해석 과제였던 그거. 있잖아. 『구다구다 입자』반응이란 녀석. 참고로 설명은 귀찮으니까 효능 쪽은 적당히 넘어가줘. 그럼, 뒤는 잘 부탁해~☆ / 오키타 : 저희들의 카테고리, 가볍게 소개되고 말았네요. 뭐 편하니 상관없지만. / 신참한테도 알기 쉽게! / 마슈 : 그거라 말하면 그거에요, 선배! 오염된 서번트가 차례차례 안타깝게 되고 만다는, 그 무섭기 그지없는 GUDAGUDA입자가 또……!? 선배, 서두르죠! 서두르지 않으면 저까지 마슈마슈화될지도 몰라요! / 차차 : 이야기는 정리된 모양인게군! 그럼, 차차가 안내할 테니 서둘러라! ……어, 음. 그건 그렇고 그대가 칼데아인지 뭔지의 마스터―? / 그 가면이랑 투구 멋있네 / 차차 : 엣!? 멋있어? 속세는 위험하다고 하니까 서방님의 창고에서 멋대로 가져왔는데……. 어, 어울려? 그, 그래? 에헤헤……! ……뭐, 차차는 뭐든지 어울리지만! / 오키타 : 네네, 뭔가 또 귀찮은 일인 듯 합니다만 이번에도 오키타씨한테 맡겨주세요, 마스터―! / 마슈 : 저도 뒷쪽에서나마 서포트하겠습니다, 선배! / 차차 : 그럼 가도록 하지, 출발! 뭔지 잘 모르겠는 공간으로! / 오키타&노부나가 : 잘 모르는 거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마슈 : 이 공간에 대해 다빈치쨩에게 조사를 부탁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묘한 느낌인지라……. / 다빈치쨩 : 여어, 건강히 잘 하고 있어? 전혀 기분 내키지 않았지만 마슈가 그걸 좀 어떻게 안 되냐 해서 일단 해석해 봤어. / 평소의 구다구다 공간이 아닌 겁니까? / 다빈치쨩 : 응, 나도 이전의 구다구다 공간이라던가 적당한 특이점이란 느낌으로 생각했지만――――― 결론부터 말하지, 그 공간은 『완전히 멈춰』있어. / 마슈 : 멈춰 있다…… 즉, 미래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건가요? / 다빈치쨩 : 그 말대로. 거긴 이른바 역사의 특이점이라던가, 개변된 역사 같은 게 아니야. 거긴 "뒤도, 앞도 연결되지 않은" 공간이다. 나도 처음엔 어딘가의 평행세계의 역사가 이상해진 공간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말이지. 거긴 그곳만이 멈춰 있는 세계인 거야. 『인류사가 몇천 권이고 이어지는 서적』이라 한다면, 거긴『한 권으로 완결되어진, 인류사와는 관계 없는 이세계』라 생각하면 돼. / 마슈 : 한 권만으로 완결되어진 세계……. / 다빈치쨩 : 『구다구다 입자』는 애매모호한 거지만, 그건 그와는 정반대……오히려 견고한 의지가 느껴져. "이것만으로 끝낸다" "이 앞은 필요없다"는 강한 의지를. (중략) 다빈치쨩 : 설명은 나중에! 결론부터 먼저 말하지! 그 마성의 핵은 마신주다! / 노부나가 : 마신주라고!? 그 놈들, 그 때 스낵 감각으로 근절했던게 아니었던 게냐!? / 오키타 : 그, 그 마신주가!? 그건 대체 무슨……. / 노부나가 : 뭔가 알고 있는 게냐, 다빈치쨩!? / 다빈치쨩 : 전형적인 반응 고마워. 뭐어 천재니까, 난. 그래서 거기에 있는 건 말이지, 말하자면 마신주의 시체인 거야. 그 특이점에서 죽은 마신주의 잔골이 어떠한 경위인지 그곳에 흘러들어와, 그 공간을 고정시키고 말았다. ……아니. 어쩌면 빈사인 상태로 도주해, 최후에 "그 장소"에 도착한 걸지도 모르지만. / 마슈 : 어째서 고정되고 만 건가, 칼데아의 해석으론 기까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어쨌든 마신주와 다른 뭔가 다른 것이니 조심해주세요, 선배! / 금색마태합 히데요시 : 나는 『금색마태합 히데요시』일지니……! 이곳에 영원한 황금낙토를 세우리라……! (중략) 노부나가 : 저 놈은 틀림없는 마신주의 유해다. 그 싸움에서 개체로서 삶을 강하게 자각한 마신주가 있던 게지. 자신의 삶을 자각한 후에 오는 것은 무엇인가? 물론, 소멸에 대한 두려움이니라. 이 놈은 다른 마신주가 각자 목숨을 걸고 전장에 남아있던 와중, "죽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그 주역에서 이탈한 거다. 허나 힘이 부쳐 이곳에서 숨이 끊긴 채, 그 집념만이 남았다. / 다빈치쨩 : 어라? 혹시 이미 정체 알아냈어? 그래, 저건 마신주의 잔류사념이 형체가 되어서 남은 거야. 흘러들어온 시체지만, 썩어도 마신주지. 그 유해는 강력한 주술 도구가 돼. 그 마신주는 "죽고 싶지 않다"는 소원만에 적합해, 융합하여, 실현하는 성배와 같은 것이 되었다. 질 나쁜 기생생물 같은 거야. 촉매가 되는 영령의 영기가 없으면 그 존재도 유지하지 못하지. / 마슈 : 그러니, 차차씨를 떼어내면 그 공간은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마신주 안드라스 : 주,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아……. 이대로 이런 곳에서 죽고 싶지 않아……. 어딘가, 어딘가 나 뿐만인 세계에서……. 그저 살아가고 싶어……. 목적따위 불필요. 이상도 신념도 불필요하다. 정복도, 지배도, 탐구도, 발전도, 우애도, 고별도, 불필요하다. 나는, 그저――――― 손에 넣은 "나"를, 더욱 만끽하고 싶었는데――――― / 차차 : 응? 여긴 어디인 게냐……? 차차는 분명 그 날 불꽃에 휩싸여서……. 그런가, 여기가 지옥이란 곳인가…… / 마신주 안드라스 :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아……. / 차차 : 뭐, 뭐냐, 넌!? 마, 마신주라고!? 차, 차차에게 다가오지 마라……! / 마신주 안드라스 : 차차……? 이 기록은……, 도요토미를 멸망시킨……? 그런가, 너도 멸해지는 건가……. 나도 곧 죽는다……그렇기에, 그 감정의 움직임을 이해한다. 손을 잡자……그 몸, 너와 동화한다면……! / 차차 : 그, 그만해! 도, 도요토미를 멸망시킨 건 차차가 아니야……! 차차는 어떻게든 집안을 구하고자……! / 마신주 안드라스 : 그런가, 역사에 각인을 찍혀져……멸망의 여자가 된 넌, 나의 시체로서 어울린다…… 멸망을 거부하는 자, 멸하면서도 눈을 돌린 자야말로 나의 맹우로서 어울리고 말고. 화염지옥의 공주여. 그 강한 참괴의 사념이, 죽음의 바다로 떨어진 나의 등대가 되는 거다……! / 차차 : 트, 틀려! 차차는 멸망의 여자가 아니야……! 차차는……, 차차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마신주 안드라스 : ……사라진다……사라져…… 멸망을 거부한 여자가, 영원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인간은, 이해할 수 없다. 생명은, 어렵도다. 허나…… 단 하나, 명확한 답을 얻었다. 목적이 없는 생명활동은 항해가 아닌, 표류에 불과하며――――― ―――――나는. 손에 넣을 명제의 순번을, 틀리고 만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노부카츠 : ―――――보셨나요, 누님! 이것이 마신주의 유해에서 생겨난 새로운 구원의 신! 그리고 이 공간에선 금색마태합님이 모든 필멸자에게 영원을 부여해 구해주신다고요! 이걸로 누님은 오다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또 옛날처럼 홀가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게 되요! / 노부나가 : 노부카츠……, 너, 설마 날 위해……. / 노부카츠 : 네, 물론입니다! 노부카츠는 언제나 누님의 편! 그 머리 나쁜 오다의 장로들은 아무것도 몰랐어! 여자니까라는 쓰잘데기없는 이유로 누님을 인정하려하지 않다니 용서 못해. 그래서 제가 직접 불을 지펴줬던 겁니다! 결과는 내 생각대로 누님에게 숙청되어 그 모양 그 꼴! 우수한 누님이 오다를 잇는 건 당연한 것! 나 같은 게 오다 가문의 당주 따위 맡을 수 있을리 없어! ―――――그도 그럴게, 난, 무능했으니까! / 노부나가 : 노부카츠……. / 오키타 : 노부카츠씨……. / 노부카츠 : 남은 건 이곳에서 여러분이 죽으면 그곳에 있는 건 영원뿐. 오다의 속박따위 이젠 어찌되도 좋아지게 되는 거야! 앞으로의 일 따위 생각하지 않아도 돼! 지금의 행복만을 유지하는 걸로 좋아! 옆 나라를 멸망시키지 않으면 멸망하고 만다는, 토지를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전쟁을 강요받는다는! 그런, 그런 미쳐버린 시대로 돌아갈 필요는, 이제 없는 겁니다! 누님! 이 폐쇄된 공간에서 영원히, 어릴 때처럼 즐겁고 재밌게 살아가도록 하죠! / 히지카타 : …………. / 노부나가 : ―――――미안하구나, 노부카츠. / 노부카츠 : ……어? / 노부나가 : 내가 그 때, 널 몰아붙이고 말았다……. 더 빨리 내가 결단했더라면, 널 절이라도 보내서 목숨까지 뺏지 않아도 됐을지도 몰라. / 노부카츠 : 시, 싫다 참……. 왜 사과하시는 겁니까? 더 우수한 누님이 오다를 잇는 건 당연했던 거에요! 나쁜 건 이것도 저것도 누님에게 떠넘겼던 아버지가 아닙니까! 됐다고요, 이제 누님은 자유롭게 되어도 되는 겁니다! / 노부나가 : 이제 와선 어찌할 도리도 없는가……! 노부카츠, 네놈에게 다시 한 번 인도를 전하도록 하마. / 노부카츠 : ……뭔가요, 모처럼 제가 어릴때처럼 즐겁게 지낼 세계를 만들려 하고 있는데…… 할 수 없나……, 누님은 좀 더 절 이해 해주실 필요가 있는 듯 하네요……. 이 무한의 잔골들에게 짓눌리면서 잘 생각해주세요! 시간은 영원히 있으니까! / 노부나가 : 미안하지만 구다오, 주변의 잡졸들을 어떻게 해주거라. 저 녀석은 이 몸이 직접 처단한다. / 오키타 : 어이쿠, 오키타씨도 잊지 마시길! 놋부의 사정은 어찌되도 좋지만, 차차씨는 아직 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노부나가 : 헛소리를……, 어이 신선조의, 히지카타였었지. 네놈에게 지휘를 맡기마, 할 수 있겠지? / 히지카타 : ……흥, 서론이 길다고. 뭐가 상대이건 간에 신선조의 앞을 막아선다면 전부 베어 넘길 뿐이다……! / 노부나가 : 뭐가 상대이건……인가. 좋아, 그럼 부탁하마 구다오! 뭐―가, 도요토미 막부에, 영원의 세계인 게냐! 쓰잘데기 없어! 알겠느냐 노부카츠――――― 『사람 인생 50년, 하천에 비하면 덧없는 꿈과 같은 것!』 짧은 인생, 단 일순일지라도 빛날 수 있기에 인간은 멋있는 것이다! 똑똑히 그 눈에 새겨두거라!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가 살아가는 모습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노부카츠 : 슬슬 이별인 것 같네요, 누님……. / 오키타 : 어라? 노부카츠씨!? 왜 사라지려 하는 겁니까!? / 노부카츠 : 아니, 있잖아요, 전 잔챙이니까 영령이란 그릇은 아니란 말이죠. 마신주 덕분에 어떻게든 영기를 유지하고 있던 거고. 모처럼 구해주셨는데, 아무래도 여러분과는 작별인 모양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노부나가 : 뭘, 간단한 이야기……, 저 녀석, 히지카타 토시조란 놈도 마신주에 소환된 영령이란 게다. ……그런 게지? / 히지카타 토시조 :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무래도 그런 모양이군. 그 날 하코다테에서 총을 맞고……, 눈을 떠보니 이곳에 있었다. 나도 마신주란 놈한테 집어삼켜져 있었단 건가? / 노부나가 : 아니, 그럴리 만무하지. 그 마신주 "같은 소원을 가진 자"를 불러, 이 공간을 유지해왔다. 넌 이 공간을 만들고 있는 요석의 하나이면서, 동시에 마신주의 힘을 필요로 하지 않는 떠돌이 서번트. 마신주가 널 삼켰더라면, 이곳은 더욱 지옥과도 같은 전장이 되어있었을 테지. 어쨌든! 너가 원한 "불멸"은 아까 전의 마신주와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이라 봤도다. 그럴 테지 히지카타 토시조. 결코 포기치 않는 끈질김, 그 극치인 자여. 애초에, 다른 놈한테 영기를 조종당할 정도로 유연한 녀석이냐. / 히지카타 토시조 : 하아! 전국시대의 패왕에게서 보장 수표를 받을 줄은, 영광이라고 말해둘까. 뭐냐, 게다가 그 쪽, 잘 보니 미인이잖아. / 오키타 : 이럴 때에 농담이 나옵니까! 아니, 그렇다면 히지카타씨를 제대로 설득한다면……!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해결인 거죠!? / 노부나가 : 그건 무리니라. 뭐니뭐니해도, 저 녀석을 광기에서 풀어내는 건 마신주도 무리였으니까 말이지. 그렇치 않나, 히지카타……. 너, 자신이 죽어서 영령이 된 것조차도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게 아니냐? 그 허상인지 현실인지도 애매한 전장에서 헤메인 채, 마신주라는 성배에 소원을 빈 게지? "이곳에서 죽을 수 없다. 이길 때까지 살해당할 순 없다"고. / 다빈치쨩 : 그럴 테지. 이 성배는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줘. 이 공간의 기본 설계는 저 검사에 의한 것이야. / 오키타 : 그런……, 그럼 히지카타씨는 줄곧, 줄곧 신선조로서 싸워나갈 생각으로……. / 히지카타 토시조 : 과연……, 계속 머릿속에서 확실히 정리되지 않았다만 겨우 이해했다고. ―――――즉 "내가 죽지 않으면, 너흰 이곳에서 나갈 수 없다" 그런 거겠지, 제육천마왕? / 노부나가 : ……그렇지. 그래서 어찌할 게냐 오키타. 너가 하기 힘들다면 내가 해도 된다만……. / 오키타 : 놋부는 좀 조용히 해주세요! 히지카타씨! 어째서입니까! 자신이 죽은 것조차 눈치채지 못했어? 그런 거 이상하다고요! 그도 그럴게, 그럴게, 신선조는 이미――――― / 히지카타 토시조 : 닥쳐라! 오키타아앗! 알았냐, 신선조는 끝나지 않아……. 곤도씨……, 나가쿠라……, 사이토…… 이놈이고 저놈이고 마지막엔 없어졌다. ……하지만 안심해라. 나다……, 내가 있는 한 신선조는 끝나지 않아…… 여기가……! 내가……! / ―――――신선조다아아!! / 오키타 : 그런……, 그런 건……! / 아니, 여기가 오키타씨의 신선조야……! / 오키타 : 마스터―!? 그, 그건 무슨……. / 히지카타 토시조 : 호오……, 말해주잖냐, 신참. 아니 구다오! 이 신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를 앞에 두고……! 거기가! 네놈의 옆이! 신선조라고!? / 오키타 : 마스터―……! 그랬어요……, 지금의 전 마스터의 검! 히지카타씨! ―――――저의, 제 『절의(마코토)』는 이곳에 있습니다! / 히지카타 토시조 : 뭐냐 오키타, 네놈 병으로 빠진 주제에 제법 떠들게 됐잖냐……. 하지만 『마코토』란 문자를 건다고 한다면 용서는 안 해. 네 깃발과 나의 신선조, 어느 쪽이 진짜 신선조인가 결착을 내주지! ―――――간다, - 신선조, 전진! (전투) / 오키타 : ……하아, 하아, 하아. / 히지카타 토시조 : ―――――여전히 무섭기 짝이 없는 검을 써대고. 꼬맹이일 적부터 네 검격이 보인 적이 없어. / 오키타 : 히지카타씨……! 전……, 전……! / 히지카타 토시조 : 그런가……, 네 깃발은 그곳에 세운 건가. ……하지만, 설령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나는, 내 신선조는 끝나지……않아……! / 오키타 : ……! / 히지카타 토시조 : 잘 있어라 오키타…… 네가 세워낸 『마코토』절대로 쓰러뜨리지 말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차차 : 우와―이, 차차 관심 밖―. 이상하지 않아, 이상하지 않아? 이번 히로인, 어딜 어떻게 봐도 차차인데요? 리얼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에드워드 페리치 : 듀후후후, 개국해주――――― / 노부나가 : 쏴아―――――――랏!! (포격) / 에드워드 페리치 : 깔끔한 순삭이올시다―――――! 재팬을 개국해서 지팡구·ESA·파이케트하는 졸자의 꿈이―――――!!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사이고 에디모리 : 뭣이라 이 자식! 우리 유나이티드 사츠마 제품의 질이 나쁘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공급! 친숙한 유나이티드 사츠마 대사왕, 사이고 에디모리에 대해 실례이지 않은가! 정말이지 이래서 머가리가 큰 교류 조슈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카츠라 테슬라 : 아니아니,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사실뿐일세. 스펙 중시라면 우리 조슈 인더스트리 쪽이 위다. 이 조슈 인더스트리 CEO 카츠라 테슬라가 보증하지! 직류 사츠마의 무자비한 고용조건과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주겠나. 애초에 체스트 23시간 노동이라던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고토 세탄타 : 어이, 적 형씨들 납셨다고……. 하는 수 없구만, 딱히 내키진 않지만 이것도 인연이다. 마리지천의 재래라 불려왔던 기량, 보여주도록 할까나! 하지만 왜 또 나만 아명인 거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모리 메디나가 : 모르는 게 2명 늘어나있는데요―!? 어머, 하지만 그 쪽의 검정색 아이, 귀여운 옷을 입고있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사나다 에미무라 : 훗……, 사나다의 적비대인가. 과연 나와 공통점이 없다고 말하지 못할 것 없지. 그가 살아온 생애엔 공감하는 부분도 있어. 일본에서 제일 가는 무사란 칭호는, 내겐 좀 무거운 짐이지 않을까 싶지만 말이야. / 고토 세탄타 : 넌 또 할 생각 잔뜩이냐……. 애초에 뭐냐고 그 가면……. / 사나다 에미무라 : 이 육문전을 말하는 건가? 이건 삼도천의 나룻삵으로서 사나다의 각오를 표한 것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사나다 에미무라 : 흠……, 적은 정면에서부터, 우리들의 뒤쪽은 지켜야 할 성. 그렇다면 해야 할 건 하나로군. 귀공들, 잠시 물러나는 편이 좋다고. 그럼――――― ―――――I am the bone of my sword. (중략) 이것이야말로 사나다가 자랑하는 필살의 출성…… 『에미야마루!』 정말이지 질 기분이 안 드는군! / 노부나가 : - 뭐냐 저건!? 아니, 하지만 성의 배치로 봤을 때 실로 합리적인 출성……, 저 빨간 가면의 변태…… ―――――보통 놈이 아니야! / 사나다 에미무라 : 훗……, 전국시대의 패왕에게 찬사를 들을 줄은, 영광이다. (중략) 사나다 에미무라 : 훗……, 역시 이리 되는가. 멋있는 외견 우선으로 성 토벽에 검 같은 걸 꽂아서 강도를 낮춰버린게 패인이려나. ―――――서둘러라, 그 소녀를 구할 수 있는 건 너희들 뿐이다. 나와 동화한 영령도 그걸 원하는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수수께끼의 초우소카베 히로인 X : 그랬던 거군요, 토막 상식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찌되도 좋은 이야기는 사절! 저흰 너무 늘어난 세이버를 작살내는, 봄의 세이버 몰살 감사제라 들어서 등장했습니다만! (중략) 이 유성검이 짝퉁 세이버에게 불의를 찔릴 줄은…… 역시 디시전 같은 거 안 하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아카시 엣쨩 : 화과자의 답례로선 열심히 한 편이지 않으려나…… ……우물 음냐(돌아갈 땐 오코노미야키? 에 도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노부나가 : 그리하여 교토에 온 우리들. ―――――그래서, 즉 도쿠가와 막부가 유신을 버티지 못한 채 스낵 감각으로 멸망. 대신 오다 막부가 인스턴트 감각으로 생겨났다는 게로군? 정말이지, 이 몸에게 아무 말도 안 하고 막부를 설립한다던가 누군지 몰라도 용서할 수 없군! 응? 이 가게의 단팥죽 맛있지 않느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7 ??? : 자아자아, 두 분 다……, 지금은 저희 모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협력할 때라고요. 유나이티드 사츠마의 생산력에 조슈 인더스트리의 괴이한 기술. 이 두 개가 손을 잡으면 이 세상에 이기지 못할 것 따윈 존재하지 않으리! 이건 그야말로 테크놀로지의 『삿초 동맹』이란 겁니다! / 사이고 에디모리 : 스폰서에게 그렇게까지 말해진다면 어쩔 수 없지. 우리도 대의를 위해 개인적 원한은 버리도록 하지 않겠나, 카츠라군? / 카츠라 테슬라 : 뭐어, 어떤 발명도 자금이 없어선 실현 불가능하단 건 확실한 사실이니까 말이지, 에디모리군. / ??? : 다행히 자금으로 곤란을 겪진 않으니, 이후에도 잘 부탁드려요. 우후후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8 오키타 : 단팥죽은 단게 당연하지 않나요……. 어라……? 그러고 보니 놋부의 시대에 단팥죽 같은 거 있던가요? / 노부나가 : 음, 사실 이 몸이 주워온 요리인이 묘한 녀석인지라. 희안한 걸 자주 만들었던 게다. 특히 단팥을 달달하게 끓인 단팥죽은 절품이었지! 이치랑 차차한테도 대호평이었다고! / 차차 : 이상한 모습인 요리인이었지만 맛있는 걸 만드니까 차차도 마음에 들었는데, 어느새 사라져버렸어, 호러―. / 오키타 : 아니아니, 시대고찰이라던가 여러가지로 이상하잖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9 보라색 머리의 찻집 여성 : 마음에 드신 듯해 다행입니다. 응? 저 말입니까? 네, 평범한 시골소녀이기에 부디 신경쓰지 마시길. 해냈어―! 출현 끝(승리 포즈). / 오키타 : 어라? 지금 엄청난 모습을 했던 여성분 어딘가에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0 사카모토 료마 : 그리고, 이게 방 안에 남아 있었는데……. / 다 빈치 : 흐음……, 정황으로 추측컨대, (플레이어) 일동이 사라진 건, 아무래도 이게 원인인가 본데. / 시온 : 아이고─, 이거구나. 그야말로 호기심이 화가 된 셈이군요. 단단히 봉인하고서 창고에 박아놨을 텐데 말이지…… / 사카모토 료마 : 그래서 이건 대체 뭐니? 그냥 상자가 아닌 건 확실한가 본데. / 시온 : 이건 어떤 아틀라스 연금술사가 제작한 사고실험장치의 염가판입니다. 정식명칭 『로고스 리액트 제네릭』. 몇 가지 조건을 입력하면 한정적인 관측공간을 생성하여, 거기서 가상실험을 행하는 장치예요. 가상실험이라고 해도, 거의 현실과 똑같은 수준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합니다. 아뇨, 안쪽 수치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꿈과 같은 "현실체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 다 빈치 : 그거 대단한걸. 그 말이 사실이라면 한정적이라곤 해도 다른 역사를 검증할 수도 있단 거니? / 시온 : 뭐, 이론상으로는요. 하지만 실제로 시험가동해 본 결과, 현실과의 오차를 절충시키는 애매(퍼지)설정이 잘 되지를 않아서, 모순, 오차, 세계 운영상 버그 등등을 신경쓰지 않고 진행하면 검증공간이 특이점화되고 말더라고요. / 다 빈치 : 뭐어!? 그럼 이게 특이점 발생장치란 말이야? 아틀라스원은 세계를 멸망시키는 수준의 천재(바보)들밖에 없니!? / 시온 : ………………. 뭐, 그건 결과가 그렇단 거고요! 개발자의 미스를 꼬집는 건 이쯤 하죠. 피차 언제 피해를 볼지 모를 입장이니까요. 중요한 건 현재, 여기에서 일어나는 사안이죠. 엄중히 봉인되어 있던 아틀라스의 유산. 자유로운 역사재현 시뮬레이터……란 이름을 빌린, 특이점 발생장치가 가동하고 말았잖아요! / 사카모토 료마 : 응. 즉 특이점화된 이 장치 안에 다들 빨려들어갔단 거구나. / 오료 씨 : 그래서, 어떡해야 돌아오냐? 이 상자를 박살내면 나오냐? / 시온 : 박살이라니 아냐 아냐, 염가판이라도 아틀라스의 유산과 연관된 물건이거든요! 아니, 시뮬레이트 중에 세계검증을 강제종료했다간 그거야말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어요. 긴급시 매뉴얼에 따라, 정지술식을 시도해 보긴 했는데요…… 이게 튕겨나간단 말이죠…… 내부에서 심각한 버그가 터졌을 가능성이…… / 다 빈치 : 어디선가 에러를 일으켰다고? 나 원. 왜 그런 흉흉한 걸 창고에 놨니? 시온답지 않게 안전불감증인데. / 시온 : 위험한 물건이기는 해도, 중요한 물건이기도 해서 그렇죠. 얼마 없는 『아버지의 생일선물』, 뭐 그런 셈이거든요. 센스라곤 없지만요. / 다 빈치 : 어이쿠……그랬구나, 이거 실례했네. 파괴하기는 좀 그런걸. 다른 수는 있니? / 시온 : 글쎄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누가 내부에서 이 시뮬레이션을 골까지 이끌면 특이점이 수속되어, 올바른 역사, 즉 종료조건(게임 클리어)을 충족시킬 수도 있어요. / 다 빈치 : 그렇구나, 그럼 누군가를 이 내부로 보내서 직접 종료조건을 충족시키게 하거나, 빨려들어간 애들한테 전달하라고 할 수밖에 없나. / 시온 : 과도한 간섭을 했다가는 더 심각한 에러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서번트 2, 3기를 보내는 정도가 현실적일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1 오토라 : (설마, 내가 죽은 후에 그러한 상황이 벌어졌다니……) 그런데 주변 다이묘들은 어쩌고 있습니까? 다케다나 호조나 잠자코 있지는 않을 텐데요. / 마을사람 : 예? 다케다? 호조? 무슨 소리십니까? / 오토라 : 아니, 가이(甲斐)의 다케다 말입니다, 가이의 다케다. 그리고 칸토라면 오다와라의 호조 아닙니까. / 마을사람 : 그쯤 하십쇼 나그네님, 가이의 다이묘라면, 노부나가 공 한 분, 가이의 바보 『오다 킷포시』 아닙니까. / ……다케다 신겐이 아니라? / 마슈 : 아뇨, 이 시대라면 분명 신겐 공께선 이미 돌아가셨을 텐데요……. 선배! 그보다 이 분 말씀에는 더 이상한 내용이! / 마을사람 : 그리고 칸토에는, 에도 땅에 제도인지를 세운 『카이저 노부나가』! / 오토라 : 엥? 제, 제도……? 카이저? 뭐죠, 그게? 아니 아까부터 노부나가가 마치 여럿 있는 듯 말씀하시는데……. / 마을사람 : 또 도카이에는 도카이 제일의 노래꾼 『물가의 수영복 노부나가』! / 마슈 : 선배, 이건……!? / 마을사람 : 또한 오와리에는 그 진정한 노부나가인 『진퉁 노부나가』! 그런데 대체 누가 진짜일까요? / 노부가 여럿? / 마을사람 : 그리고 또 또 에치고의 이웃의 이웃, 카가(加賀) 지방에는 꼬마노부 의병대의 두령 『빅 노부』! 또 또 또, 아즈치(安土) 지방에는 마왕성을 세워, 서쪽 극락정토로 가는 길을 막은 정체불명의 『마왕 노부나가』가!! / 마슈 : 서쪽 극락정토……요? / 마을사람 : 예입, 듣자하니 서쪽 오사카 근방은 제법 풍족한 생활이 가능하다 해서, 저희도 언젠가 이주하고 싶습니다요. 하지만, 마왕 노부나가가 저쪽으로 가는 가도를 틀어막고 있는 탓에, 서쪽으로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 오토라 : ……그, 그런데, 이 에치고에 자리잡은 이는요? / 마을사람 : 물론, 에치고의 마왕이자 제육천마왕의 화신으로 유명한 『오다 노부』가 있는뎁쇼? / 오토라 : 뭐……, 뭡니까 그게에에에에에에에에에!!!?? / (하루 경과) / 마슈 : 어제 이야기는 참 놀라웠죠, 선배……. / 설마 노부만 있는 전국시대일 줄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나가오 카게토라 : 이건……, 정말 풀렸군요.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겁니까? / 마쿠즈의 캐스터 : 다시 소개드리겠습니다, 저는 서번트 캐스터, 진명 맥스웰이라 합니다. / 가로 마슈 : 맥스웰……, 분명 19세기의 수학자였나요? / 맥스웰 : 아아, 알고 계십니까, 뭐, 엄밀히 따지면 그 분 본인이 아닙니다만 지금은 됐습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이봐, 대체 뭐냐, 이 캐스터는 적 아니었어? / 맥스웰 : 예, 저는 여러분께 부탁드릴 게 있어, 여기까지 모신 겁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부탁……이요? 당신의 주인이 바라는 바가 아니라, 서번트인 당신 쪽에서? / 맥스웰 : 예, 여러분께서는 모쪼록, ───저를 파괴해 주셨으면 합니다. / (비명) / 아케치 미츠히데 : ……아무래도 시작되었나 봅니다. / 마왕 노부 : …………. / 엑스트라 병졸 : 보고 드립니다! 저희 영내 각지에 갑자기 검은 거인이 몇 마리나 출현하여,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 히지카타 토시조 : 뭐라고? 이봐, 뭐가 어떻게 된 거냐? 설마, 네 짓거리냐!? / 아케치 미츠히데 : 헛소리 마라, 나는 어디까지나 노부나가 님의 신하, 저러한 것들과 한패로 묶지 마라. / 병졸 오키타 씨 : 그럼 저게 대체 뭔데요! / 아케치 미츠히데 : ……시작된 거다, 놈들의 극락정토 창조가. / (비명) / 검은 거인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민중 : 사, 살려줘!? 으아아아아아아!!! / 아이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검은 거인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모친 : 나는 됐으니까 어서 도망쳐! / 아이 : 으아아아아아앙! 싫어, 엄마 혼자 못 두고 가! / 모친 : 아아……! 아미타 님……! 부디, 부디 아들만은 구해 주십시오! / 아이 : 으아아아아앙! 엄마! 엄마아─! / 검은 거인 : 오오오오오오오오!!! / 사카모토 료마 : 이 특이점은 『천하통일』이 골이기는 하지만, 원래 역사를 틀어지게 하는 요인─── 강대한 마력 리소스인 『성배』도, 당연히 존재하고 있어. 그 대승정은 『천하통일』을 생각하지 않고서, 누구보다 먼저 그 『성배』를 입수한 모양이더라. 요컨대 『천하통일』이라는 경쟁을 무시한 채, 우승상품만 몰래 훔쳐간 셈이지. / 그렇구나, 노부가 아니라서…… / 가로 마슈 : 노부나가 씨라면 다른 노부나가 씨와 싸우시겠지만, 그 분은 『노부나가가 아닌』 탓에, 이웃나라와 싸우기보다는 『성배』를 중시한 거군요……. / 사카모토 료마 : 맞아. 대승정은 애초에 마스터조차 아니었어. 일개 승려였던 모양이야. 그런 인물이 『성배』를 손에 넣었고, 더해서, 묘한 서번트를 소환하고 말았어. / 나가오 카게토라 : 묘한 서번트……요?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본디 존재하지 않는 서번트. "먼 미래"의 기술로 만들어진 아틀라스원의 영향으로, 지금 이렇게 현계하고 만 서번트. / 맥스웰 : 그게 바로 저, 맥스웰의 악마입니다. / 만화나 소설에서 가끔 나오는 그거? / 맥스웰 : 흐음, 제가 제법 인기쟁이인가 봅니다. 예, 저는 열역학 제2법칙을 부정하는 존재로서 구상된 가공의 악마인데, 어찌 된 영문인지 영기를 얻어 이 세계에 현계하고 말았습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열역……뭐라고? 못 알아듣겠구만! 다 알기 쉽게 말해! / 맥스웰 : 예, 자세한 내용은 운 좋게 귀가하신다면 인터넷에다 검색해 보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지만, 제 보구의 특징은 『무한한 마력』을 생성하는 건데……. 그 힘으로 제 주인은, 성배전쟁에서 승리하여 이 세계를 손에 넣으셨습니다. / 가로 마슈 : 무한한 마력……그건 말 그대로의 의미인가요? 진짜 『무한』한 마력은 실현되지 않을 텐데요. 그게 가능하다면, 그게 바로 인류의 과학으로 도달할 수 없는 기적의 일종인데요─── / 맥스웰 : 예, 보통 세계라면 당연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부정되고 마니까요, 당신 시대에서도요. 하지만, 여기는───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아틀라스원의 시뮬레이션 장치, 『로고스 리액트 제네릭』이 전개된 특이점이지. / 맥스웰 : 예, 소위 시뮬레이션 공간 안이라면, 성립될 수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저라는 서번트이지요. / 나가오 카게토라 : 무한한 마력을 손에 넣은 마스터인가요. 그렇다면야 성배전쟁에서 이겨나가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겠군요. / 맥스웰 : 아뇨, 저는 무지막지 약해서 고생 깨나 했습니다. 싸울 수가 없으니 영령병을 만들거나, 다른 분과 교섭을 하는 등 아주 분골쇄신했죠. ……뭐, 그건 그렇고,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저희 마쿠즈의 총본산 지하에 건조된, 『맥스웰의 악마』를 가동시키는 영구마력기관의 중추입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이게……, 무한한 마력을 생성하는 마력로. / 맥스웰 : 예, 중앙에 있는 노심에 제 보구, 맥스웰의 악마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이봐, 멈춰 봐, 저 통 같은 거에 들은 건……, / 맥스웰 : 예, 주변에서 모인 아이들입니다. 저 아이들에게서 빨아들인 마력으로 가동하고 있는지라. / 가로 마슈 : 네!? 대체, 왜 그런 짓을……, 당신의 보구는 무한한 마력을 생성하는 거 아니었나요? / 맥스웰 : 예, 저는 고작해야 가짜 영구기관인지라, 보구 가동에는 순수한 마력이 소량 요구되거든요. / 사카모토 료마 : 순수한 마력……즉 아이의 생명이란 거구나. / 맥스웰 : 예, 아이는 순수한 마력을 짜내는 데 적합하니 말입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지독한 사기꾼 보구 아니냐. / 맥스웰 : 예, 이런 상태는 영구기관의 실현을 목적으로 삼은 제 입장에서도 굴욕적일 따름입니다. / 마쿠즈 대승정 : ───그래서, 나를 배신하고 그 놈들에게 자신을 파괴하게 하려는 게냐, 캐스터. / 마쿠즈 대승정! / 마쿠즈 대승정 : 안심해라, 맥스웰의 악마 가동에 필요한 순수마력은 얼마 안 된다. 한 달에 몇 차례 교환만 하면 많은 중생이 마쿠즈 대본존의 은혜를 받을 수 있지, 작은 희생에 불과해.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러한 행위가 용납되리라 생각하십니까! / 마쿠즈 대승정 : ───그래, 생각한다. 네놈들 다이묘가 하던 짓이랑 뭐가 다르단 말이냐? 중생에게서 세금을 빙자한 수탈을 일삼아 뒤룩뒤룩 찐 네놈들과 말이다. / 모리 나가요시 : 개잡소리 하지 마시지─! 애들을 죽이고 맛난 거나 먹는 새끼가 세상이 어떻느니 오두방정 떨지 마─! / 마쿠즈 대승정 : 흥, 말이 안 통하는 것들은 이래서 골치가 아프구나. 적은 희생으로 많은 중생이 구원받지 않느냐. 간단한 산수란 게야, 행복이 희생을 웃도는 세계. 그게 바로 이상적인 천하의 모습이지. / 사카모토 료마 : 적은 희생이라……, 적은 희생으로 많은 이들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게 옳기는 할지도 모르겠어. / 가로 마슈 : 사카모토 씨!? / 사카모토 료마 : 하지만 그 적은 희생에는, 매번 너희 권력자들이 포함되지 않던데. / 마쿠즈 대승정 : ……무슨 소릴 하고 싶은 게냐? / 사카모토 료마 : 그리고 그 희생 말인데……, 내가 조사한 결과를 보건대 점점 많아지고 있지 않아? / 마쿠즈 대승정 : …………. / 사카모토 료마 : 한 달에 몇 차례라고 했는데, 최근 이리로 운반되는 아이들 수가 그 정도 빈도로 수습되리라 보기 힘들 만큼 많았어. / 맥스웰 : 맞습니다. 본디 있을 수 없는 규모로 마력생성을 반복한 결과, 맥스웰에 악마에 치명적인 부채, 에러라고 할 수 있는 고름이 쌓였습니다. 이를 보완하려면 이 규모의 공간 시뮬레이터로는 한참 부족해집니다. 그 탓에, 이 특이점을 발판 삼아, 여러분 세계로 침식을 획책하려는 겁니다. / 마쿠즈 대승정 : 이 세계가 거짓 세계든 아니든 간에, 나는 실제로 무한한 마력을 거머쥐고 있다. 이 힘으로 극락정토를 세워, 수렁에 빠진 중생을 구할 의무가 있는 셈이지. 그래, 무수한 중생을 구하려면 더 많은 마력이 필요하다. 내가 하지 않으면 이 세상의 중생은 구원받을 수 없어. 이를 위해서라면 이 세계를 희생해서라도 더 많은 마력을 생성하여, 더 많은 중생을 구해야 한단 말이다. 무한한 힘……, 그래, 그것만 손에 넣는다면 더 많은 중생을 구할 수가 있어……! / 목적이랑 수단이 뒤집혔어…… / 마쿠즈 대승정 : 자, 슬슬 이 세계의 껍질을 깨부수어, 내 힘으로 진정한 낙토를 열겠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3 나가오 카게토라 : 이제야 끝난 건가요……. 그토록 신불과 중생에 집착하던 모습……아마 그 자도 한떄는 신심 두터운 승려였던 걸까요. / 맥스웰 : 예……그렇습니다. 제 주인은 중생을 구하기 위하여 살아남으셨습니다. 신불의 구원이 없는 이 세계를 구제하고자……. 하지만, 어디선가 목적과 수단이 뒤집히고 말았지요. 어디, 그러면 슬슬 작별이군요……, 여러분께는 큰 신세를 졌습니다. 저는 보통 인류사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서번트이니, 여러분을 도와드릴 수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인류가 영원한 에너지를 실현하는 날이 온다면 그때 또 뵐 수도 있겠군요.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부디 사람들이 좋은 미래를 개척하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4 노부 : 에이잇! 뭘 애먹고 있는 게냐!! / 병졸 : 그게 적병 중에 무시무시하게 강한 갑옷무사가 있는 탓에, 성문이 돌파당하는 것도 시간문제입니다! / 노부 : 네 이놈, 제도의 나여! 게임 개시 직후에 침공하다니 몰래 눈치만 보고 있었나! 더구나, 카이저 노부나가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전국시대에 로봇 비스무리한 병사를 끌고 오다니, 이세계물 나라도 되는 게냐! 하물며 카이저!? 카이저라고라!! 애초에 이 성, 무장이 나 말고 없는데, 가신이 부족한 것도 정도가 있지! 내가 출타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후다다닥) / 병졸 : 큰일입니다 노부나가 님! 성 뒤쪽에 새로운 적이! 이쪽에도 무시무시하도록 아름답고 강한 무사가 있어, 슬슬 뒷문이 돌파당할 것 같습니다! / 노부 : 으음, 나도 참 절체절명 다이묘구먼. 어째 여기로 날려진 후로 영기도 이상하고, 망토 모양새도 좀 바뀌지 않았나? (주약) 노부 : 아니, 나, 아직 극악무도의 극에도 안 달했는데. 아니, 잘 보니까 (플레이어)랑 마슈 아니더냐! / 좀 달라지지 않았어? / 노부 : 음, 현계하고 보니 영기가 좀 이상해져서 말이다. 까놓고 말해서 클래스도 바뀌었다. 괜찮나? 재림할래? / 나가오 카게토라 : 정황을 보아하니, 이 노부나가가 두 분과 연이 있다던 노부나가입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5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햣하하─!! 이 성 뭐냐, 아주 허접들밖에 없잖아! 점수도 안 벌리는 데다, 이 갑옷도 움직이기 불편하니 시시하다고 이딴 싸움은! 대장 나오라 그래, 대장!! / 어째 전국시대 같지 않은데? / 나가오 카게토라 : 제 성에서 이 이상 행패를 부릴 수는 없습니다! 이 나가오 카게……, / (휙) (채앵) /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쫑알쫑알 시끄러 임마!! 이름 댈 여유가 있으면 목이나 대 등신아!! / 나가오 카게토라 : 과연, 그러한 족속입니까. 그 발언, 전장이라면 지당합니다만……, 저를 상대로 통할 거라 여기진 마시지요! (공방) / 마슈 : 카게토라 씨, 기습에도 아무런 동요도 않고 받아내고 계세요! 역시 에치고의 군신이에요, 선배! / 노부 : 헌데……, 이 목소리 어디서……, 어디였을꼬─……? 근데 여기 일단은, 내 성이다만? (배틀) /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촐랑촐랑 거리긴, 이 썩을!! 으아아아! 이 갑옷, 불편하단 말이야!! / 나가오 카게토라 : 보아하니 승부가 났군요, 이걸로……, ───끝입니다! / (푸욱) /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 / 나가오 카게토라 : ……자, 그러면 다른 쪽 이야기를 정리해 볼까요? / 오다 노부나가 : ───아직이다!! / 나가오 카게토라 : ……뭣!? / (파지직) /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비웃어라, 『인간무골』!! / (태애애애앵) / 나가오 카게토라 : 제게 부상을!? 아니, 창이 갑옷을 통과한 건가? /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내 인간무골 앞에서는 갑옷 따위 휴지조각이걸랑……! ……아─, 갑갑한 투구가 벗겨지니 개운하구만, 거 고맙다! 죽어!! / (공방) / 머리를 관통당했는데!? / 마슈 : 설마 불사의 일화를 가진 영령인 걸까요!? / 오다 노부나가 : 아니……, 저건 아마도 놈의 갑옷에 있는 힘일 게다. 봐라, 갑옷을 통하여 주위의 바력을 빨아들이고 있잖느냐. 아마 회복력을 높이는 마술일 게다. / 마슈 : 회복력을 높이는 마술? 어떻게 그런 것까지 아시는 건가요? / 오다 노부나가 : 아니, 뭐, 그게 말이다 내가 저놈이랑 좀 면식이 있어서 말이다……. 저런 힘을 저놈이 가지고 있는 건 이상하단 말이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죽지 않는다니, 성가신 족속이군요……! 아니, 쉽게 안 죽는 쪽이 맞나요. /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으하하하하하하! 움직이기 불편한 건 별론데 꽤 편리한 갑옷 아니냐─!! 간다 짜식들아!! 송두리째 몰살해 주겠어어어어어어어!!! / (공방) / 무슨 수가 없을까? / 오다 노부나가 : 으음, 보아하니 갑옷빨인가 본데, 갑옷을 날려 버리면 그칠 것 같구먼. ……좋다, 여기선 내가 해야 하나. 여봐라! 속칭 에치고의 군신인지 뭔지! 잘 피하거라! / (우우웅) / 나가오 카게토라 : 뭐죠, 저는 바쁜……!? / 오다 노부나가 : 전력으로 갈 테니, 각오하거라, 카츠조! ───이게 마왕의 『삼천세계(삼단철포)』다!! / (난사) /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너, 너는!? / (퍼어어어엉) / 마슈 : 노부나가 씨의 보구……, 삼천세계(삼단철포)……. 그 갑옷무사는 고사하고 카게토라 씨까지……. / 나가오 카게토라 : 콜록콜록……, 한 방 먹이셨군요 노부나가. 제게는 총알을 몇 발 쏘든 아무 소용 없습니다만. / 오다 노부나가 : 그럴 테지, 그걸 알고서 갈긴 게야. 헌데, 카츠조 놈은……. / 정체불명의 갑옷무사 : 으하하하하하하! 죽는 줄 알았다 대가암!! 여전히 개차반처럼 저지르시는구만!! / 오다 노부나가 : 아무래도 무사한가 보구먼. 뭘, 딱 보니 갑갑해 보이길래 말이다. / 카츠조? / 오다 노부나가 : 음, 저놈의 이름은 모리 나가요시. 내 생전의 가신이다. 카츠조는 아명이지. / 나가오 카게토라 : 모리 나가요시……, 분명 모리 가 당주였나요?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하! 그래, 이 몸이 바로 오니 무사시 모리 나가요시 님이시다! 되게 오랜만인데, 대감!! / 마슈 : 노부나가 씨의 가신이자 모리 가문이라면, 그 유명한 모리 란마루 씨의 관련자인가요? / 모리 나가요시 : 오? 나리토시를 아는 거냐, 아가씨? 뭐야, 나보다 나리토시가 더 유명한 건가? / 오다 노부나가 : 그러하다, 저놈은 모리 란마루의 형, 모리 나가요시다. 그래서, 네놈, 무슨 꿍꿍이로 내 성을 공격한 게냐?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대감이 그 그지같은 갑옷을 날려준 덕에 살았어! 그 갑옷 탓에 억지로 움직이고 있어서 짜증이 쌓였걸랑!! / 모리 나가요시 : 뭐, 그 덕분에 전신이 걸레짝이다만! 아─, 나 슬슬 죽겠구만. 뭐, 계약도 안 한 버서커인 데다, 마력도 안 들어오니, 하는 수 없나!! / 오다 노부나가 : 역시 그러한고……, 네가 남의 말에 고분고분 공격수로 나서다니 이상하기는 했다. 여봐라, (플레이어)……. / 잘 부탁할게, 모리 군 / 모리 나가요시 : …………. / 오다 노부나가 : 미안하구나, (플레이어). 여봐라, 카츠조, 앞으로는 마음을 고쳐먹고 말이다…….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하! 얘 등신 아니냐! 이 몸이랑 계약하겠다고? 내가 누군지 알기는 하냐? / 나가오 카게토라 : 모리 가의 오니 무사시……그 흉흉한 소문은 에치고에도 흘렀지요. 괜찮겠습니까? (플레이어). / 힘들 땐 상부상조 해야지 / 나가오 카게토라 : …………. 이거 참, 곤란한 마스터시군요. (휘잉)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맘에 들었다 주상! 앞으로 잘 부탁한다!! 주상의 적은 내 적, 내 적도 주상의 적, 대감이든 뭐든 쳐죽여 주겠어! / 노부 : 나 원, 묘하게 지치는구먼……. 어디, 그러면 성에서 얘기 좀 나눠볼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6 노부 : 왜 (플레이어)가 성주고, 내가 가신인 게냐!?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니죠, 그게 순리란 겁니다. 저나 당신이나 (플레이어)의 서번트이니 말입니다. 당연히 (플레이어)가 성주로서 이 나라를 다스려야지요. / 무슨 얘길 했더라요? / 나가오 카게토라 : 애초에, 당신이 아까 말씀하셨잖습니까. / 좀 전의 위급한 노부(쑻) : (플레이어)! 이 참에 내게 협력해 주지 않겠느냐? 포상은 뭐든 내어주마! / 노부 : 아뿔싸아아아아아아아아!!!?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재밌는데!! 대감이 주상의 가신이 된단 거야? 어때, 대감! 내 주상 보는 안목이! 역시 내 주상이야! 그 대감을 가신으로 삼다니, 전하께서도 못 할 짓이야!! / 노부 : 왜 네가 뻐기고 자빠진 게냐!! / 마슈 : 선배께서……전국 다이묘가……!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렇군요, 마슈가 (플레이어)와 가장 가까운 모양이니, 가로(家老)는 마슈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 마슈 : 제가……가로 마슈가……! / 노부 : 우와─, 어째 좋아하는데!? / 나가오 카게토라 : 저와 노부나가, 나가요시는 병졸부터 시작합시다. 공훈을 세우는 자가 위에 선다, 전국의 관습이지요. / 모리 나가요시 : 알기 쉬우니 좋은데─! 그래서, 어느 대감부터 죽이면 돼? / 병졸 노부 : 어느 대감이냐니 너……, 뭐, 이 시대, 어째선지 내 짝퉁들이 활개치는 모양이니, 차례대로 잡을 수밖에 없나. 헌데 날 때부터 전국 다이묘였던 내가 일개 병졸로 전락할 줄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7 가로 마슈 : 현재, 저희 나라는 세 방향이 노부나가 씨께 둘러싸여 있어, 국력도 낮고, 병사도 적어서, 나쁘게 말하면, 약소 전국 다이묘 서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입니다. / 병졸 노부 : 에치고는 그게 그 오와리 출신인 내 눈에는 THE 두메산골이지, 눈발만 날리지, 영 좋은 토지로 보이지는 않는단 말이지. / 나가오 카게토라 : 하아……, 이래서 오와리의 바보란……. 아시겠습니까? 에치고에는 청저(靑苧)도 있어서 결코 궁핍한 땅이 아닙니다. / 가로 마슈 : 맞아요. 카게토라 씨께선 청저라 불리는 직물에서 나오는 섬유를 교역품 삼아 큰 이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당장은 이 청저를 교역품으로 군자금을 벌죠. / 모리 나가요시 : 그런 건 다 맡겨둘 테니, 일단 어디든 좋으니 침공하자, 엉, 주상! / 가로 마슈, 어디부터 침공할까? / 가로 마슈 : 글쎄요, 후보를 꼽으면 우선 남쪽 칸토에 넓은 영지를 보유한 제도 노부나가 『카이저 노부나가』 씨죠. / 모리 나가요시 : 그래! 거기로 하자! 나한테 이상한 갑옷을 입히고 입맛대로 조종한다니, 아무리 대감이라도 해도 될 짓이랑, 안 될 짓이 있지!! / 병졸 노부 : 근데 카이저 촌티나지 않느냐? 아니, 어떻게 보면 멋진 걸꼬? / 나가오 카게토라 : 혹은 가이의 바보 『오다 킷포시』일까요. 가이 지방은 꼭 풍요롭지만은 않으나, 신겐이 개발한 금광이 있습니다. 너무 얕보지 않는 편이 좋을 겁니다. / 병졸 노부 : 참고로 킷포시란 내 아명이다. 아아─, 그 시절에는 꽤 막무가내였지. / 가로 마슈 : 그리고 서쪽 꼬마노부 의병대의 두령 『빅 노부』 이쪽은 상세불명인 탓에, 전력이 미지수입니다. / 병졸 노부 : 대충 상상은 가는데……, 가기는 하는데……. / 가로 마슈 : 이상이 저희 칼데아 가문의 주위 정세입니다. 선배, 어쩌시겠어요? / 으음, 어딜 가든 힘들겠는데, 여러 의미로 / 나가오 카게토라 : 우선은 병량과 자금을 모아, 전쟁 준비를 갖추도록 하지요. 에치고에는 항구도 있으니, 교역 등으로 힘을 비축하여, 준비를 갖추고 나서 각지의 노부나가를 치는 방침입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 재밌어졌구만!! 주상! 나랑 같이 대감을 쳐죽여 보자고─!! / 엑스트라 병졸 : 타도 노부나가, 에이에이오─! / (와아아아아아) / 병졸 노부 : 역시 저것들, 병졸 주제에 무례하지 않느냐? 확 벨까? 베어 버릴꼬? / 엑스트라 병졸 : 아니, 지금은 같은 병졸인데요. 어느 쪽이냐면 제가 더 오래 근무했으니 선배인 셈입니다. 그렇게 됐으니 잘 해나가라, 노부. / 병졸 노부 : 우하하하핫! 어쩔 수 없구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8 사관 : ───보고 올립니다. 에치고에 침공한 영령병 제3연대 및 병참병 제2연대가 패배. 지휘관을 맡긴 갑형 영령 구속병, 갑옷괴인 『오니 무사시』도 마찬가지로 패퇴하였다고 합니다. / 카이저 노부나가 : ……그러하다는데, 변명거리는 있느냐? / ??? : 혹시 저 부르신 겁니까? 아니지요, 저희가 제공해 드린 영령병은 충분한 기능을 했을 겁니다. 전술면의 패배는 저희 소관이 아니지 않은지요? / 카이저 노부나가 : 천치가, 그 구속구 쪽이라면, 나는 카츠조의 출격을 인정한 적이 없다. 분명 영령 구속구란 것은 영령을 완전히 제어한다고 들었는데. 카츠조는 왜 멋대로 출격한 게냐? / ??? : 아─, 그거 말씀이십니까……. 아뇨, 원래대로라면 갑형 영령 구속구는 영령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을 터입니다만, 실제로는 대상의 정신구조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카츠조……, 모리 씨였나요? 버서커나 정신오염된 분이라면 오류가 꽤 발생하는 모양인지라……. / 카이저 노부나가 : 변명은 집어치워라, 다음 번은 괜찮겠지? / ??? : 안심하십시오. 이번 제어는 대상의 정신상태가 안정된 편이라 잘 풀린 모양입니다. 그러면, 이런 건 형식이 중요한 법이니 실례를 좀, ───나와라! 참살괴인 『오키타쏘지』! / (피융) / 오키타쏘지 : 전장에 옳고 그름은 없나니, 그저 한결같이 노부 죽어라! / 카이저 노부나가 : ───아무리 봐도 잘 안 풀린 거 아니냐, 이건. 당장이라도 나를 베려 들 기세다만. 더구나, 그 구속구란 것, 걸치지도 않았잖느냐. / ??? : 이번 건 피부에 딱 달라붙는 타입인 을형 영령 구속구라서, 스피드 타입 영령에게 적합합니다. 정신제어 쪽은 노부나가 씨의 말살을 최우선했는데, 뭐, 이건 적도 노부나가 씨다 보니 하는 수 없었지요. / 카이저 노부나가 : ……그럼 되었나. 그래서, 네놈 주인의 요구는 무엇이냐? / ??? : 예, 제도 주변에서 저희가 자유로이 활동할 것을 보장해 주시는 것과, 이어서 영령병을 매입해 주십사 합니다. / 카이저 노부나가 : ……좋다, 내 방해를 하지만 않는다면 사사로운 건 눈감아 주마. / ??? : 오오─, 말이 잘 통하는 노부나가 씨셔서 살았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추가 영령병은 이틀 내로 납품하겠습니다. 아아, 그 시험작도 제공해 드릴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퇴장) / 카이저 노부나가 : ───흥. 입만 살아서 방심할 수 없는 놈이로고. 여봐라, 놈들의 활동 조사는 어찌 되었느냐? / 사관 : 옙! 그게 시중에서 민간에게 물자를 제공하거나 병자를 치료하는 등의 자선활동을 벌일 뿐이며, 별다른 방해공작을 시도하는 낌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 카이저 노부나가 : 흠……, 그러한가, 그 외에는? / 사관 : 예……, 그 외에는 물자를 제공할 때마다 설법을 하는 정도입니다만. / 카이저 노부나가 : 설법? 호오……, 과연. / 병졸 : ───보고 드립니다! 방금 전 에치고 방면에서 적 세력의 침입을 확인. 경이적인 진군 속도로 이 제도까지 침공 중입니다. 적 수는 적은 모양이오나, 지휘관급 서번트 존재를 몇 기 확인. 전력은 예전 에치고의 노부나가 군과 비할 바가 못 됩니다. / 카이저 노부나가 : 왔는가, 에치고의 나. 대강 솔로 서번트라도 아군으로 삼은 걸 테지. 가장 약소세력이어서, 빠르게 밟아주려고 했건만, 역시 궁지에 놓인 나는 얕볼 수가 없군. ───그렇다면 출격하라! 참살괴인 『오키타쏘지』! / 오키타쏘 지 : 혹시라도 ☆5는 용납 못 하거든요, 노부 죽어라! 그런데 제 수영복 대체 어떻게 된 거죠! / 카이저 노부나가 : 역시 잘 안 풀린 거 아니냐, 이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9 ??? : 제도 신센구미 1번대 대장! 참살괴인 『오키타쏘지』 참전! / 오키타쏘지 : 제도의 평화를 해치는 시정잡배들, 얌전히 오라를 받으시죠! 거스른다면 즉시 베어 버리겠습니다! / 참살괴인? / 병졸 노부 : 나 원, 뭘 하고 있는 게냐, 오키타. 더구나 괴인이라니 너 당최……. / 오키타쏘지 : 노부 죽어라! 수영복의 원한을 받아라! / (홱) (팍) / 병졸 노부 : 으억!? 문답무용? 아니 그거 내 탓 아니지 않느냐!? / 가로 마슈 : 선배, 오키타 씨의 상태가 이상해요! / 올해는 꼭, 이러고……몇 년 됐지?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마도 저번 나가요시처럼, 조종당하는 걸 겁니다. 지금은 한 번 때려눕힌 후에, 제정신을 되찾게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오냐! 맡겨만 두셔! 얘는 묘하게 맘에 안 드니까, 내가 손수 목을 따다 주상한테 헌상하겠어! / 목은 따지 말아주라 / 오키타쏘지 : 오늘은 이 새로운 내복 덕분에 컨디션도 좋으니 커흑할 염려도 없죠, 각오하시죠 시정잡배들! 제도의 평화는 제가 지킬 겁니다! / 병졸 노부 : 그런데 흐름상 우리가 악역된 거지, 이거. / (배틀) / 오키타쏘지 : 커흑……!? 설마 제가 이런……. / 병졸 노부 : 에이잇, 저번에 별 활용도 안 된 전선(레드라인)을 써서 번거롭게 하긴.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나저나 놀라운 칼솜씨군요. 어디 영령인지는 몰라도 상당한 실력자였습니다. / 오키타쏘지 : 으으……, 수영복이 안 된다면, 오키타 산타를……, / (치징) / 오키타 씨 : ……헉!? 저는 대체 뭘…… 분명 이 땅에 소환됐고, 어? 그 뒤의 기억이……. 커흑!? / (각혈) (털썩) / 모리 나가요시 : 오? 뒤졌나? ……이봐, 주상, 아직 살아있는데! 내가 꼼꼼히 마무리 갈겨둘게! / 오키타 씨는 우리 편이야! / 가로 마슈 : 아무래도 기절하셨나 봐요. 제정신으로 돌아오신 모양이니, 오키타 씨는 당분간 안정을 취하게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사관 : 적군, 시설 내부로 침입! 곧 여기에 나타날 겁니다! / 카이저 노부나가 : 왔는가……. 설마 내가 탈락할 줄이야. 아니, 포기하기에는 이른가. 여봐라, 그 시험작을 가져오거라. / 사관 : 그거 말씀이십니까? 하오나 그건 아직 조정이……. / 카이저 노부나가 : 뭘, 기대는 안 한다만, 놈들의 목적이 궁금해서 말이다. 상관없으니, 어서 가져오거라. 그리고, 내가 진다면 너희는 에치고의 내게 항복해라. / 사관 : 그, 그런 짓을……!? / 카이저 노부나가 : 안심하거라, 저래 봬도 나는 말이 통하는 편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유용한 가신을 포섭한 모양이더군. / 사관 : 옙……, 알겠습니다. (사관 퇴장) / 카이저 노부나가 : ……어디, 그래도 공짜로 당해 주기에는 성이 안 차는군. 나답게 화려하게 저질러 볼꼬. / 나가오 카게토라 : 에치고의 군신! 나가오 카게토라 등장! 각오하시길, 제도의 오다 노부나가!! 아하하하! ……역시 좋은걸요 군신! 왠지 몹시 착착 감깁니다. / 병졸 노부 : 혼자 신났구먼……. / (또각또각) / 카이저 노부나가 : ───왔느냐. / 모리 나가요시 : 여어! 잘 지냈냐, 묘하게 늘씬한 대감! 감히 나한테 요상한 갑옷을 입히고 갑갑한 전투를 치르게 했겠다! 아무리 대감이라도 해도 될 짓이랑, 안 될 짓이 있지 않겠냐고─!! / 카이저 노부나가 : 그건 네가 멋대로 출격해서 그런 거 아니더냐……. / 병졸 노부 : 뭐, 오니 무사시니까 어쩔 수 없지. / 노부는 모리 군한테 약하구나 / 카이저 노부나가 : 흥……, 네가 에치고의 주인, (플레이어)란 자냐. 더해서, 나가오 카게토라에, 나와 카츠조라……, 아무래도 이쪽의 패색이 짙겠구나. / 가로 마슈 : 그걸 다 아신다면, 얌전히 항복해 주시지 않겠나요, 제도 노부나가 씨. / 카이저 노부나가 : 우하하하핫! 웃기지 마라 한쪽 눈 가린 가지 같은 애송아!! 내가 누군 줄 알고! 이 제도를 단숨에 300년 진보시킨 오다 노부나가란 말이다! 네놈들 따위에게 쉬이 당해줄 것 같더냐!! (우웅) / 나가오 카게토라 : 저건!? / 가로 마슈 : 성배의 파편!? / 카이저 노부나가 : 깨어나라, ■■■■■■■의 악마란 것아……, 그 힘, 똑똑히 보아주마! / ■■■■■■■의 악마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가로 마슈 : 저건!? 예전 제도에서 본 검은 거인!? / 나가오 카게토라 : 이 느낌은……, 신령급 괴물입니까!?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뭐냐 이 위험해 보이는 놈은! 여기 대감도 역시 대단하구만!! / 병졸 노부 : ……여봐라, 제도의 나여. 이건 대체 뭐하자는 심산이냐? / 카이저 노부나가 : 흥, 내게 물어볼 필요도 없을 게다. ───자, 깜빡 죽지나 말거라!! / ■■■■■■■의 악마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배틀) / ■■■■■■■의 악마 : 오오……, 오오오오오오……, (악마 소멸) / 카이저 노부나가 : ……역시 이 정도인고. 시험작은커녕 불량품을 넘겼군. / 나가오 카게토라 : ……여기까지군요, 제도의 오다 노부나가. / 카이저 노부나가 : 흥……. 에치고의 수호신, 나가오 카게토라. 설마 네가 소환되어 있을 줄이야. 아니, 내 세상이라면 필연적인 것일런고. / 병졸 노부 : 여봐라, 제도의 나여……, 달리 남길 말은 없느냐? / 카이저 노부나가 : 우하하핫! 들을 생각도 없으면서 뭘 듣겠단 게냐! 전부 내게는 어쩔 수도 없는 일이지! 작별이다, 오다 노부나가! 그리고 칼데아의 (플레이어)란 자여! 네가 이러한 세상을 어찌 살아갈지, 저세상에서 편안히 구경해 주마! (카이저 노부나가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1 병졸 노부 : 저것들이라고 저래 봬도 가차가 없는 편이다만. 헌데 왜 놈들이 나라를 차린 게냐? / 가로 마슈 : 그게 조사해 본 결과, 원래부터 꼬마노부 씨 일동은 각지의 노부나가 씨 휘하에서 활동했다는데요, 대우에 대한 불만이나 자기계발, 사회의 어둠에 정신을 좀먹히는 등, 다양한 이유로 노부나가 씨 휘하를 벗어나, 이 꼬마노부들이 이윽고 사가국에 모여, 꼬마노부들의 꼬마노부들에 의한 꼬마노부들을 위한 나라를 건국했다고 해요. / 병졸 노부 : 고것들 대체 뭐 하는 게야. / 모리 나가요시 : 그래서, 어쩔 거야? 근절할래? 닥치는 대로 벨래? / 병졸 노부 : 그게 그거 아니냐. 그렇구먼, 우선 사로잡은 후 말을 듣게 하면 병졸 정도로는 써먹을 수 있겠구나. 고것들은 마모도 안 되는 덕에, 아무리 부려먹어도 문제가 없으니 말이다. 우하하핫! / 나가오 카게토라 : 과연, 어째서 당신 휘하를 벗어난 건지는 파악되는군요. / 빅 노부 : 노부, 노부왘─! / 꼬마노부들 : 노부노부, 노부노부부부─! / 히지카타 토시조 : 흠, 영문 모를 곳으로 날려져서, 이 녀석들한테 끌려왔는데 어째야 하는 거지. / 빅 노부 : 노부, 노부왘─! / 꼬마노부들 : 노부노부부! 노부부─! / 히지카타 토시조 : 응? 뭐야 단무지 아니냐, 눈치 좋은데. 뭐? 여기 명산품이라고? 호오, 나쁘지 않구만 (우적우적우적) / 빅 노부 : 노부왘─! 노부부! / 히지카타 토시조 : 오냐, 이 단무지가 마음에 들었으니 당분간 신세 좀 지마. 게다가, 그 녀석들도 찾아야 하고 말이지. / 꼬마노부들 : 노부─! 노부─!! (뿅뿅) / 히지카타 토시조 : 얌마, 달라붙지 마! 성가시게시리!! / (드륵) / 노부센구미 : 노노노부부부부─!! / 빅 노부 : 노부!? / 히지카타 토시조 : 뭐냐? 꽤 분주한가 본데……. / 승병? : 자, 이토록 사악한 생물은 중생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마쿠즈(摩玖主)교의 이름 하에 구제하십시오! / 꼬마노부들 : 노부왘─!? / 마도승병 : 지금부터 미확인 생명체의 포획을 개시, 저항하는 자는 제거하라. (화르륵) / 꼬마노부들 : 노부!? 노부부아아─!? / 승병? : 부정한 것들이여, 우리 신의 위광에 굴복하라! / 꼬마노부들 : 노─부부……! 노부부─……!! / 승병? : 흥, 말도 깨우치지 못 한 주제에 자비를 바라다니 가소롭군. 얼른 처리하고……, / (참격) (마도승병 털썩) / 히지카타 토시조 : 으랴아아아아아아압!! / 마도승병 : …………!? (참격) (털썩) / 승병? : 누, 누구냐!? / 히지카타 토시조 : ……여기는 신센구미가 진을 친 곳이다. 네놈들 다 살아서 돌아갈 생각은 접어라……! / 꼬마노부들 : 노……, 노부─! 노부노부! / 승병? : 뭐, 뭡니까 이 작자는? 저, 저희는 중생에 해를 끼치는, 이 이상한 생물을 제거하고자 말입니다. / 히지카타 토시조 : 그딴 건 안 물어봤거든……, 여기는 신센구미가 진을 쳤다고 했잖냐, ───그냥, 그게 다야!! / 승병? : 마, 말이 안 통하는군……, 여, 영령병! 저 자를 제거하십시오!! / 마도승병 : 적대 서번트를 제거, 16번까지 포위 전개. / 히지카타 토시조 : 재밌어지는군 그래! 얌마! 너희도 멍때리고 있지만 마! 죽기 싫거든 내 말대로 움직여! / 꼬마노부들 : 노, 노부─! 노부노부노부노부!! (함성) / 나가오 카게토라 : 정찰차 출타했습니다만, 아무래도 한창 싸우는 중인가 보군요. 저게 꼬마노부란 자들입니까? / 네, 저게 꼬마노부예요 / 가로 마슈 : 보아하니 다른 세력과 싸우는 모양인데요……, 저건……! 히지카타 씨 아닌가요?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무래도 구면이신가 본데, 어쩌시겠습니까? 다행히 저희 위치는 바람도 순풍이니……, 지금 공격을 걸면, 둘 다 한꺼번에 섬멸될 것 같은데요. / 병졸 노부 : 잔인하구먼, 역시 웃는 호랑이 잔인해. 허나 말은 되는구나. / 모리 나가요시 : 둘 다 주상의 적이지? 그럼 딱 좋은 거 아니야─! 몽땅 쳐죽여 주자고!! / 꼬마노부들은 적이긴 하지만……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무래도 사정이 있나 보군요. 그러면, 일단 꼬마노부와 그 히지카타 아무개에게 가세해 볼까요. 그 후에 싸워야 할 것 같으면, 재차 일소하면 되겠지요. / 병졸 노부 : 자기가 질 거란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는 태도, 이게 후세에 구전되는 에치고의 군신이란 게지. 좀 깨는구만. / 나가오 카게토라 : 쫑알쫑알 시끄럽네요. 자, 기회를 놓칠 수야 없습니다! 나가요시는 왼쪽으로 우회하여, 저 자들의 측면을! 저는 정면에서 꼬마노부란 것들의 앞에 나서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2 나가오 카게토라 : 그래서, 이 나라 말입니다만, 칼데아 가문이 병합해도 되겠습니까? / 빅 노부 : 노부왘! 노부노부! / 히지카타 토시조 : 괜찮다신다. 어차피 각지에서 심한 대우를 받던 녀석들이 모인 거라는구만. / 병졸 노부 : 우하하핫! 요것들은 멋대로 불어나는 데다 마모도 안 되니, 편해지겠구먼! 아아─, 이로써 나도 경사로이 병졸 졸업이구먼! 바로 다이묘로 올려줘도 된다만? / 꼬마노부들 : 노부─부─! 노부─부─! / 병졸 노부 : 뭐냐 이거? 추측할 것도 없이 부잉인고? / 가로 마슈 : 안심하세요! 저희 칼데아 가문은, 잔업 없는 완전 주휴 2일제, 하기 휴가철에는 가신 일동 사도(佐渡) 여행 등도 계획 중이에요. / 나가오 카게토라 : 왜 사도가 나오는 겁니까? 기왕이면, 더 먼 데로 가도……. / 금이 무진장 나올 것 같아…… / 나가오 카게토라 : 아하하하하! 그럴 리가요. 분명 은광이 있기는 했는데, 그거 말고는 사금이 조금 채집되는 정도라 금광이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 병졸 노부 : 소위 환생 전국물 냄새가 난다만. 솔직히, 나도 채굴하면 좋겠거니 싶구나! / 가로 마슈 : 잠시 탈선했지만, 꼬마노부 여러분의 직급은 평등히 병졸로 시작하실 거고, 활동 여하에 따라 사무라이 대장도 꿈이 아니에요. / 꼬마노부 : 노부! 노부노─!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 잘 보니까 대감이랑 빼닮았는데, 뭐 괜찮지 않겠냐─! / 병졸 노부 : 컬러링 말고는 닮은 데라곤 없잖느냐! 헌데 카츠조, 뭘 화기애애하게 놀고 자빠진 게냐! 엥? 잠깐, 병졸 스타트란 말은 즉 나랑 요것들이 동격이란 말이냐? / 빅 노부 : 노부노부부왘─!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 잘 부탁한다는데 대감! / 병졸 노부 : 어쩔 수 없지도 않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가이 병졸 : 보고드립니다! 에치고의 노부가가가 거병하여, 가이로 침공 중! 숫자, 대략 2만!! / 오다 킷포시 : 드디어 왔느냐! 에치고의 나! 아니, 분명 에치고의 나는 하극상당하여 지금은 칼데아의 (플레이어)란 자가 에치고의 주인이던가? / 가이 병졸 : 일단 에치고의 노부나가는 그 휘하에서 존명 중인가 봅니다. / 오다 킷포시 : 와하하하하하! 나도 참 한심하기 짝이 없구나! 헌데 칼데아란 것들, 이 짧은 기간 동안 용케 그만한 병력을 갖추었구나! 그래서,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병력은 얼마나 되지? / 가이 병졸 : 그게, 오와리의 노부나가와 싸워야 하여 남쪽에서는 병력을 물릴 수 없으니, 2천이 한계이리라……. / 오다 킷포시 : 적군과 비교하면 약 10분의 1인가……, 이거 승산이 더욱 희박해졌군! / 이서문 : 뭘, 전쟁이란 병력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닐 터. 건곤일척, 자기 명운을 건 일격이라면, 천지를 뒤흔들 수도 있을 게다. / 오다 킷포시 : 말 잘 했다! 그야말로 오케하자마의 재림이로구나! 설마 그 짓을 2번이나 하는 꼴이 될 줄이야, 나도 참으로 운이 없어! 헌데 영감, 너는 분명 칼데아 사람이었지. 사양할 거 없다, 성을 나와 놈들 곁으로 돌아가거라. / 이서문 : ───음, 거절하지. / 오다 킷포시 : ……무슨 뜻이냐? 너, 그것들과 한패 아니더냐? / 이서문 : 한패인 건 맞으나, 달리 지킬 도리란 게 있다. 그대에게는 숙식을 제공받은 은혜을 입지 않았나? 이를 갚을 때까지는, 내 기치를 쉬이 틀 수는 없는 노릇이지. / 오다 킷포시 : …………. 와하하하하하하! 마음에 들었다, 이서문이여! 그렇다면 그 주먹, 나를 위하여 마음껏 휘둘러 주거라! 전쟁 준비를 해라! 내 총을 대령하라! / 가이 병졸 : 옙! / 오다 킷포시 : 자! 지금부터가 내 천하쟁탈의 시작이다! 가자꾸나! 얘들아!! / 가이 병졸들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병졸 노부 : 으음, 깃발만 늘려서 다수인 양 꾸미는 작전은 좀 후지지 않느냐? 하물며 따라온 것들이 병사가 아닌데. / 가로 마슈 : 후위 분들은 전투가 벌어지면 즉시 도망치는 조건으로 와 주신 일당 알바 분들이시니까요……. / 병졸 노부 : 게다가 이 주변 지형, 낯이 익은데……. 어디더라─……. / 모리 나가요시 : 근데 그 여자 작전이란 게, 영 맘에 안 든단 말이지. 애당초 싸움이란 건, 기세가 중요한 거잖아. 후딱 돌격해서, 이 구역 대감을 쳐죽이자고! / 병졸 노부 : 너는 그 소리만 하잖느냐……. 뭐, 이번에는 에치고의 군신의 실력을 보도록 하자꾸나. 이 주변은 고것이 생애에 걸쳐, 불교도 신겐과 겨룬 땅이니 말이다. / 신겐이랑 싸운 게, 카와나카지마였지 / 가로 마슈 : 네, 카게토라 씨와 다케다 신겐 씨께서 벌인 유명한 전투죠. 듣자하니 카게토라 씨께선 적진에 홀홀단신으로 쳐들어가, 신겐 씨와 일기토를 했다나요! / 병졸 노부 : 엥─, 어째 수상하지 않냐? 그 일화. 최신 연구결과로 지적당하고 그러지 않느냐? / (쏴아아아아) / 가로 마슈 : 선배, 갑자기 비가……! / 병졸 노부 : 이거 못 배기겠군! 여봐라, 진군을 멈추고 비를 피하거라. 그래, 그 김에 번상이라도 잡숴 볼꼬. 아 번상이란 도시락을 말하는 건데……. (함성) (다그닥 다그닥) / 가로 마슈 : 이 소리는……!? / 오다 킷포시 : 내가 오와리, 아니 가이의 바보! 오다 킷포시다! 적 대장이여! 그 목을 받아가마! / 가로 마슈 : 적의 기습이에요, 선배! / 병졸 노부 : 앗……. 이거 오케하자마의 요시모토 상태 아니냐, 우리 우리가 아래고 놈들이 위, 지형도 어째 비슷하구나! (중략) 오다 킷포시 : 뭐냐!? / 가이 병졸 : 후방 절벽 위에 적의 복병이 있습니다! / 오다 킷포시 : ……저건! / 나가오 카게토라 : 내게 비사문천의 가호가 함께 하나니! 전진하라아아아아!! / 가로 마슈 : 선배, 카게토라 씨예요! / 오다 킷포시 : 기죽지 마라! 대장의 목만 따면 우리가 이긴 거다!! / 가이 병졸 : 하, 하오나 저 흰 무장, 무시무시하게 강합니다! 후위가 완전히 밀린 모양입니다!! / 병졸 노부 : 오는 게 늦는구먼, 저 웃는 호랑이! 좋아, 우리도 도망친 척 해놓고 숨겨둔 본대를 꺼내라! 협공이다! / 노부 작전이야? / 병졸 노부 :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이는 법이지! 좋아, 밀어붙여라!! (중략) (배틀) / 오다 킷포시 : 젠장! 여기까진가……, 역시 오케하자마와 같은 수가 통할 만큼 나는 만만치가 않았군. / 가로 마슈 : 어떻게든 이겼어요, 선배. / 병졸 노부 : 후우……카게토라 녀석이 늦길래, 진땀 좀 뺐구나. / 나가오 카게토라 : ……! 아직입니다!! (휙) / 이서문 : 알아차렸을 때는 늦은 법이다. 하다못해 일격으로 퇴장시켜(끝내) 주마. ───다소 거칠지만, 이로써 해결! (홱) / 가로 마슈 : 선배(영주님)!? / (팡) / 모리 나가요시 : 아─……아프네……. 내장이 홱 뒤집힌 거 같잖냐. / 모리 군! / 이서문 : 호오. 몸을 바쳐 주군을 지켰나. 자기 덩치를 어떻게 쓰는지 잘 아는군. / 모리 나가요시 : 영감탱이 주제에 내 주상한테 손대지 마시지!! 쳐죽인다! 새꺄!! / (태앵) / 병졸 노부 : 잘 했다, 카츠조! 이제 가이의 나를…… / 오다 킷포시 : 좋았어! 여기까지구나! 여봐라 에치고의 나. 항복하겠다, 다들 싸움을 그만두거라!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러셔도 됩니까? / 오다 킷포시 : 뭘, 풍문으로 듣던 에치고의 나가오 카게토라에다, 나를 잘 아는 나 자신이 상대이지 않느냐. 기습이 실패하고, 허를 찌를 가망도 사라졌지. 아무렴 이 이산은 병사들에게 무모한 싸움을 강제할 수는 없는 법이야. / 병졸 노부 : 요 녀석, 나치고는 쉽게 포기하는구먼. 헌데, 왠지 저쪽 내가 나보다 풍운아 같지 않느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4 모리 나가요시 : 오냐! 다음엔 어딜 칠 거야? / 가로 마슈 : 네, 저희 칼데아 가문은, 칸토 일대, 가이, 에치젠, 엣츄를 평정했고, 스루가, 미노, 오미국과 인접한 상태입니다. 다음으로 칠 곳은 이 세 나라 중 하나가 될 텐데요. / 병졸 노부 : 스루가의 수영복 노부나가는 뭐 그거지……, 대충 아무래도 좋지 않겠느냐.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러면 오와리의 진퉁 노부나가?였나요? 그쪽부터 공략하시겠습니까? 그런데, 진퉁이라니 대체 뭘까요. / 모리 나가요시 : 오미는─, 아자이……아니, 나가마사는 이미 죽었나? 칫, 아버지 빚을 못 갚아줬구만. / 병졸 노부 : 나가마사라…………. / 가로 마슈 : 실은 오미국에 정찰을 맡긴 꼬마노부 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마력장벽에 막혀서 오미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아직 판명되지 않았다고 해요. / 병졸 노부 : 마력장벽이라……엉, 정찰? 엥? 걔네 그런 것도 하니? / 가로 마슈 : 네, 첩보에 능한 꼬마노부 분들이 모여 칼데아 가에서 꼬마노부 닌군으로 활동하고 계세요. / 히지카타 토시조 : 그러고 보니 전에도 감찰 일을 시켰는데 제법 우수하더군, 그 녀석들. / 병졸 오키타 씨 : 신센구미 대사로서도 제법 우수했죠. 이쪽 노부는 그냥 필요없지 않나요? / 병졸 노부 : 엥? 날 베이스로 태어났으면서 나보다 우수하다니 쪽빛보다 푸른 그런 거냐? / 나가오 카게토라 : 과연, 저희네 노키자루 같은 거군요. 하긴 그 외양이라면 누구도 시노비라 여기지 않을 테니, 적격일 수도 있겠습니다. / 가로 마슈 : 아무튼 오미는 이어서 꼬마노부 닌군 분들께 조사를 속행해 달라고 할까 해요. / 오다 킷포시 : 그러하다면, 이번엔 군을 셋으로 나눠보는 건 어떻느냐? 물자는 넉넉하지 않더냐? / 가로 마슈 : 네, 실은 얼마 전에 사도에서 금광이 발견된 덕분에, 상당한 여유가 생겼어요. / 나가오 카게토라 : 네? 진짜 있었나요? 금광이? / 이렇게 일찍 발견해도 되는 걸까? / 병졸 노부 : 뭐, 괜찮지 않겠느냐. 어차피 내버려 둬도 원숭이 등의 호주머니로 들어갔을 텐데 우하하하하! 전국 치트 느낌이 나는구먼! / 가로 마슈 : 아무튼 현 칼데아 가문이라면, 군을 세 방향으로 전개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을 거예요! / 병졸 노부 : 그러면 나는 오와리 방면으로 출장가 볼꼬. 뭐니뭐니 해도 내 홈그라운드이니 말이다. / 오다 킷포시 : 그렇다면 내게는 스루가를 맡겨다오. 그 나라가 어찌 되었는지도 궁금하다. / 이서문 : 그러면, 나도 동행하지. / 히지카타 토시조 : 그럼 우리는 오미인가? / 병졸 오키타 씨 : 그렇게 되나요. 늦은 몫만큼, 오키타 씨 대승리할 거예요─! 그런데 히지카타 씨는 왜 병졸이 아니세요? / 가로 마슈 : 히지카타 씨께선 적대세력 등용이 아니어서, 대장 자리부터 시작하셨어요. / 병졸 오키타 씨 : 저, 전국 격차 사회……!?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러면 저는 본군을 맡아 (플레이어)의 지휘를 청하겠습니다. 어디를 침공하실지는 맡겨두겠습니다. / 모리 나가요시 : 나도 군단 이끌긴 귀찮으니, 주상이랑 같이 가게 해 주라! 주상 근처에 있는 편이, 공훈 세우기도 편할 것 같고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5 가로 마슈 : 큰일났어요 선배(영주님)! 칼데아 가 영지에 누군가가 침공했다는 정보가! / 나가오 카게토라 : 마침 세 방향에 군을 나눈 이 시기에 말입니까……. 허술해진 본진을 노린 걸까요? / 모리 나가요시 : 몰살하면 거기서 거기지! 주상, 후딱 쳐죽이러 가자! / 나가오 카게토라 : 뭐, 지당하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마슈, 적군의 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 / 가로 마슈 : 그, 그게 말이죠. 보고상으론 단 한 명이라고……. / (쿵 쿵 쿵) / 시바타 카츠이에 : 돌격하라……, 돌격하라아……! / (탕 탕 탕) / 칼데아 가 병졸 : 아, 안 먹혀!? 멈출 기미가 안 보여!? / (피융 피융) / 칼데아 가 병졸 : 총이든 화살이든 먹히질 않는데 뭐가 어떻게 된 거야!? / 나가오 카게토라 : 모두 물러나 계십시오, 뒷일은 저희가 맡겠습니다! / 가로 마슈 : 병졸 분들은 이리로 와 주세요! / 칼데아 가 병졸 : 예, 옙! / (병졸들 이탈) / 나가오 카게토라 : 저게 적장인가요……, 흐음? 저 갑옷, 어디선가……. / 모리 나가요시 : 응? 저건……. / 진짜 혼자야!? / 모리 나가요시 : 뭐야, 시바타 아재 아니야! 으하하하하! 전하한테 죽었나 했더니만 이런 데 있었냐고! 잘 지냈어! / 나가오 카게토라 : 오다의 시바타 카츠이에……테도리가와 이래군요……. / (쿵 쿵) / 시바타 카츠이에 : 돌격하라……, 돌격하라아……!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무튼 이 이상 전진하게 둘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처리합시다! / 모리 나가요시 : 원망하진 마라, 시바타 아재! 그럼, 간드아아아아아아아아!!!!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6 (공방) / 모리 나가요시 : 뭐야 이거!? 내 인간무골도 안 듣는데, 어떻게 돼먹은 거야? / 나가오 카게토라 : 안 듣는게 아니라, 공격을 개의치 않는 게 맞지 않을까요? / 무슨 보구야? / 가로 마슈 : 발길을 멈추려는 기색이 보이질 않아요! 속도는 느리지만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어요! / 나가오 카게토라 : ……한 발짝씩? 혹여 한 발짝 나아갈 때마다 힘이 오르는 겁니까? / (쿵 쿠웅) / 시바타 카츠이에 : ……돌격하라! 돌격하라아!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 게다가 점점 커지고 있지 않아? 이거 위험한데! 어쩔래 주상!? / 나가오 카게토라 : 하지만, 이 이상 오게 둘 수는 없습니다. 지금은 보구를 써서라도……, / 사카모토 료마 : 아니, 지금은 이대로 가게 두자. / 나가오 카게토라 : ……!? 누구십니까? / 오료 씨 : 료마랑 오료 씨를 모르다니, 너 보아하니 두더지 서번트구나. / 오료 씨도! / 오료 씨 : 부르길래 납신 오료 씨지. / 모리 나가요시 : 니들은 또 뭐야? 주상한테 친한 척 굴지 마시지─! / 오료 씨 : 내가 할 말이다, 이 코흘리개야. / 사카모토 료마 : 아무튼 얘기는 나중에 하자, 일단 다들 물러나 있어. / 나가오 카게토라 : 무슨 생각이 있나 보군요……, 어쩌시겠습니까 (플레이어)? / 사카모토 씨는 신용할 수 있는 사람이야 / 가로 마슈 : 네! 사카모토 씨께선 칼데아 편이세요! / 모리 나가요시 : 칫, 주상이 그러겠다니 하는 수 없지, 두고 봐라, 뱀녀. / 오료 씨 : 오료 씨는 기억력이 좋으니 안심해라, 코흘리개야. / (전원 이탈)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래서, 일단 물러는 났는데, 놈을 쓰러뜨릴 수단이 있으십니까? / 사카모토 료마 : 응? 그런 건 없는데. / 나가오 카게토라 : 예? / 사카모토 료마 : 아아─, 점점 강해지는 보구는 이론상 손 쓸 도리가 없잖아. / 모리 나가요시 : 야야야, 주상, 이 자식 모가지 떨궈도 될까? 아니, 지금 떨굴란다! / (휙) (태앵) / 오료 씨 : 어이, 살벌하구나 코흘리개야. 료마한테 손을 대다니, 오료 씨가 빡침 뿜뿜 오료 씨 상태가 됐다. / 모리 나가요시 : 주상을 속여먹는 놈을, 내가 살려둘 리가 없잖냐─! 그럼 너 먼저 죽어라아아아!! / 가로 마슈 : 자, 잠시만요 모리 군! 사, 사카모토 씨, 정말로 쓰러뜨릴 수단이 없는 건가요? / 사카모토 료마 : 응, 지금은 쓰러뜨릴 수단이 없어.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무래도, 생각을 하긴 하셨나 보군요. / 사카모토 효마 : 응, 우선 잘 생각해 봐. 저 사람은 보아하니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힘이 커지고 있어. 즉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강해지는 보구란 거지. 뭐, 이건 있을 법도 해. 그리고 비정상적인 회복능력, 뭐, 이것도 칼데아에는 비슷한 서번트가 있으니 있을 수도 있고. 하지만 둘 다 무한일 수는 없어. / 가로 마슈 : 네, 그런 걸 실현하려면, 막대한 마력이 필요……, 앗! / 사카모토 료마 : 바로 그거야, 아마도 저 사람 능력에는 사정거리가 있어. 요컨대 발동지점에서 나아갈수록 힘이 커지는 보구, 하지만 물론 한계가 있을 거야. 보구 발동지점에서 점점 힘을 키우지만, 그 사정거리를 넘어서까지 강해질 수는 없을걸. / 나가오 카게토라 : 과연, 힘이 커진다는 건 마력을 빠른 속도로 소비한다는 뜻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저것만 보고 그 정도 고찰을 해내시다니, 서번트 전에 상당히 익숙하신가 봅니다. / 사카모토 료마 : 아니, 나는 겁이 많을 뿐이야. 너희 같은 대영웅이랑 싸우려면 이 정도로 겁이 많을 필요가 있는 거지. 보아하니, 저 사람은 판단력이 저하된 모양인데 아마 버서커 클래스일 거고, 안 그래도 마력소비가 많은 클래스인 셈이야. 그런 의미로 봐도 언젠가 한계가 올 거야. 그렇지 않으면 저 사람 혼자서 이 주변국을 모조리 평정했을걸. (쿵 쿵) / 시바타 카츠이에 : 돌격하라! 돌격하라아! 돌격하라아아아아! / 모리 나가요시 : 얌마, 잘나게 연설한 건 좋은데, 아재한테서 진이 빠지려는 기색조차 안 보이는데. / 사카모토 료마 : ……어, 어어? 내 추측대로라면 슬슬 한계일 줄 알았는데……. 혹시 더 오래 가나? / 오료 씨 : 으음, 저 정도로 강해지면 오료 씨도 꽤 힘들겠는데. / 나가오 카게토라 : 뭘 태평하게 떠들고 계십니까! 이럴 줄 알았으면 아까 제 보구로 처리했을 텐데! (쿠웅) / 시바타 카츠이에 : ……돌격하라아!!!! / (화악) / 가로 마슈 : 선배! 제 뒤로! / 모리 나가요시 : 내 주상을 고이 내줄 것 같냐! / 시바타 카츠이에 : 그아아아아아아아아!!!! / (번쩍) / 가로 마슈 : ……사, 사라졌네요?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런가 보군요. / 사카모토 씨? / 사카모토 료마 : ……그치? 내 말 맞았지? / 모리 나가요시 : 역시 이 자식 쳐죽일란다. / 사카모토 료마 : 소개할게, 나는 사카모토 료마, 칼데아의 서번트야. / 오료 씨 : 그리고 오료 씨는 민완비서 오료 씨다. 강완비서이기도 하지. 헤이 헤이, 거기 코흘리개야, 언제든 상대해 주마. / 모리 나가요시 : 아앙, 아낙네 주제에 까불지 마시지! / 자자, 모리 군 진정해 / 모리 나가요시 : 흥, 이딴 뱀녀, 점수도 조금 줄 테니 아무래도 좋아! / 사카모토 료마 : 자자, 둘 다 싸우지들 말고. 일단 설명 먼저 해야젰지. 우리는 (플레이어)의 뒤를 쫓아 이 세계……아니, 특이점까지 왔어. 목적은 (플레이어)의 구출과, 이 특이점의 해결……아니, 정지야. 너희가 창고에서 반출한 장난감 상자. 그건 매우 정교한 시뮬레이터인데, 그걸 기동시킨 결과, 이런 이상한 특이점이 탄생한 거야. 시온 군 가라사대, 게임을 끝낸다…… 누군가가 이 상황을 골까지 이행시키면, 그 결과 특이점이 사라지고, 올바른 역사로 돌아간다나 봐. 너희도 어렴풋이 알아차리지 않았어? 그렇지 않아서야 천하통일을 노릴 이유가 없잖아. / 가로 마슈 : ─── / ……그건 신나서……그만…… / 나가오 카게토라 : 과연. 그쪽 상황은 전혀 모르겠으나, 칼데아에서 (플레이어)를 구출하러……. 그러면, 이제 작별하는 겁니까? / 사카모토 료마 : 그게 아무래도 그럴 수만도 없나 보더라. 여기 오고 난 후로 조금 조사해 봤는데, 이 특이점, 들어오기는 쉬운 편인데, 나가기는 상당히 힘든 것 같아. 아무튼 어느 정도 조사를 마칠 때까지는 탈출은 보류해야겠어. 같이 온 이조 씨랑 오키타 군의 얼터하고도 떨어져 버렸고 말이야. / 가로 마슈 : 이조 씨에 오키타 얼터 씨, 두 분도 오셨군요! / 사카모토 료마 : 응, 아무래도 레이시프트 시에 좌표가 어긋난 모양이더라. 뭐, 둘 다 허약한 서번트도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서도. / 이조 씨, 좀 걱정되는데 / 오료 씨 : 그 녀석 까딱 방심하면 아무 데서나 객사할 것 같지. / 사카모토 료마 : 자, 화제를 되돌리겠는데, 그 버서커로 보이는 서번트, 행동반경은 아마 거점에서부터, 이 주변 국경까지가 한계일 거야. 사정거리를 넘으면 리셋되어, 마력공급원인 본거지에서 재시작하는 식 아닐까. 힘은 규격 외지만 다행히 1기 뿐이야. 진행속도도 빠르지 않으니, 빈번히 습격당할 일은 없을 거야. 당분간 정보를 모으면서, 근본적인 타개책을 모색해 보자. / 본거치를 치는 식으로? / 사카모토 료마 : 그 서번트의 본거지가 판명되면 그것도 시야에 들어오겠는걸. 여기보다 동쪽에서는 안 나타나는 모양이니 본거지는 아마 킨키(近畿) 근방 아닐까. / 가로 마슈 : 그러면 사카모토 씨도 칼데아 가문의 일원이 되시는 거군요! ───바로 여쭙겠는데, 직함은 뭘 희망하시나요? / 사카모토 료마 : 아아, 미안해, 나는 다시 개별행동을 취할게. 어디 가문을 섬길 성품이 못 되는 데다, 조사하고 싶은 것도 몇 가지 있거든. 물론, 칼데아 가문이었나? 협력은 기꺼이 할 거고, 정보도 그 때마다 전달할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7 나가오 카게토라 : 자, 이로써 저희 칼데아 가문은, 마왕 노부나가 외의 모든 나라를 제패했습니다만……. / 병졸 노부 : 그 곤로쿠를 어떻게 하지 않는 한 진척이 없나. / 가로 마슈 : 네, 마왕 노부나가의 아즈치를 거점으로 삼은 시바타 씨께선, 전처럼 거리를 두고 물러나게 만들 수도 없어, 쓰러뜨리고 가는 수밖에 없어요. / 모리 나가요시 : 애초에, 그 막장쓰렉의 캐스터였나? 그 자식이 말한 시바타 아재를 쓰러뜨릴 영령이 오미에 없었잖냐─. / 나가오 카게토라 : 막장쓰렉이 아니라, 마쿠즈의 캐스터입니다. 뭐, 하기사 거짓 정보인 셈이 되겠는데요……. / 병졸 오키타 씨 : 아무튼 그 오니 시바타 씨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삼단 찌르기로도 힘들까요? 막, 심장을 후비고 해서요. / 모리 나가요시 : 우와, 어째 열받는데. 이유는 모르겠다만. / 히지카타 토시조 : 아예 이 참에 다굴 놓는 건 어때? 아무리 무적이라도, 절대적인 건 아닐 거 아니냐. / 이서문 : 흠, 계책도 없이 정면에서 밀어붙이겠다고……. 재미있군, 나이값도 못 하고 흥분되는군 그래. / 오다 킷포시 : 와하하하하하! 하긴 이럴 때는 마음 먹기에 달렸겠구나! 그래, 아예 전원이 보구라도 갈겨보겠느냐? / 나가오 카게토라 : 다른 수가 없다면, 그 길밖에 없나요. / 이판사판이라…… / / ??? & ??? : 잠깐 멈추시라! (×2) / 병졸 노부 : 너, 너희는!? / 히지카타 토시조 : 이봐, 정말로 괜찮겠냐? 그 녀석들한테 맡겨도. / 병졸 오키타 씨 : 글쎄요……. 그래도, 일단 저희가 잘 해놔야죠. / 나가오 카게토라 : 예, 우선 한 탕 한 후에, 그 계책에 달리겠군요. / 이서문 : 한 탕이라고 해도 그 오니무사 상대로는, 쉽지만도 않겠다만. / 모리 나가요시 : 뭘, 그냥 여기서 쓰러뜨리면 그게 그거지! / 나가오 카게토라 : 여전히 자신감 하나는 훌륭하시군요……. 그 말이 맞기는 하지만요. / (쿵 쿵) / 오니 시바타 : 돌격하라……! 돌격하라아……! 영주님……, 부, 불초 시바타에게……, 마, 맡겨만 주십시오오오오……!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러면 각자, 예정대로! / 히지카타 토시조 : 흥, 오니 시바타라니 재밌구만! 신센구미 오니 부장으로 불린 나랑 누가 더 위인지, 정면승부 떠 보자고!! / 병졸 오키타 씨 : 신센구미 1번대 대장……, 아뇨, 칼데아 가 1번대 병졸, 오키타 소지, 갑니다! / 이서문 : 파앗! (터엉) / 이서문 : 정면돌파를 감행하는 훌륭한 각오, 그 각오를 잘게 부수어 통하게 하는 것이 내 주먹이다! / 모리 나가요시 : 좋았어! 비웃어라아! 인간무골!! / 나가오 카게토라 : 간다! 비사문천의 가호가 함께 하나니! / (배틀) / 오니 시바타 : 돌격하라……, 돌격하라아……! / 병졸 오키타 씨 : 이만큼 갈겼는데도 쓰러지지 않는다니 믿기지가 않는데요.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이거 안 되겠네! 내 인간무골도 전혀 안 통해! / 이서문 : 이토록 쳐도 쓰러지지 않을 줄이야, 그야말로 반석과도 같은 오니 무사로군. / 히지카타 토시조 : 이봐, 그 계책인지는 아직 멀었냐? 우리도 슬슬 위험한데.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뇨, 슬슬 때가 됐을 겁니다……! / 오니 시바타 : 돌격하라……, 돌격하라아……! / ??? : 오니 시바타는 무슨……, 곤로쿠 주제에 꽤나 팔자가 폈군요. / 오니 시바타 : 돌격하라……!? / (진정) / 오니 시바타 : 누, 누구냐……, 아, 아니……, 그, 그 목소리는……!? / 오다 노부카츠 : 제 입김에 넘어가 누님을 배신한 작자가 이제 와서 충신인 양 구는 겁니까? 웃기지 마시죠. 그때, 누님을 배신한 네가 말이지! / 오니 시바타 : 서, 설마……, 노, 노부카츠 님……!? 마, 말도 안 돼, 노부카츠 님께서는, 노부나가 님께……!? / 가로 마슈 : 시바타 씨의 발길이 멈췄어요! / 병졸 노부 : 우와─, 곤로쿠 놈, 아직도 그때 일을 질질 끌고 있었는고. / 그때 일? / 병볼 노부 : 아아, 생전에, 곤로쿠는 노부카츠가 내게 모반을 일으켰을 때 노부카츠 측에 붙은 적이 있는데 말이다. 이러쿵저러쿵 하다, 결국은 내 가신으로 정착했다만. / 가로 마슈 : 그래서 노부카츠 씨를 보고 저렇게 동요하시는 건가요. / 병졸 노부 : 곤로쿠는 꽤 예민한 놈이니 말이다.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건만. / 오다 노부카츠 : 그래! 누님의 멋짐을 이해하지 못 하는 너희 무식한 가신들이 없었더라면! / 오니 시바타 : ……!? 그, 그건……!? 죄, 죄송합…………! 불초 곤로쿠……! 평생, 노부나가 님께 충성을……! / 오다 노부카츠 : 하! 그랬더냐? 누님께서도 네가 배신한 걸 기억하고 계시지 않겠나? 머지않아 그 응보를 받을 때가 올 거다, 곤로쿠! / 오니 시바타 : 그, 그만……, 제발 그만……! 나는……, 나는 노부나가 님의……! / 병졸 노부 : 우와─, 내 동생이지만 잔인하구먼……. / 가로 마슈 : 선배! 시바타 씨의 영기가 급속도로 약체화 중이에요! 지금이라면 시바타 씨를 쓰러뜨릴 수 있지 않을까요!? / 좀 불쌍하지만 어쩔 수 없지! / 나가오 카게토라 : 과연, 그런 계책이었군요. 성을 치는 것은 하책, 마음을 치는 것이 상책이란 건가요. 아무튼 기회군요! 공격하겠습니다! (배틀) / (쩌적) (패애앵) / 오니 시바타 : 끄, 끄어어어……. / 나가오 카게토라 : ───해냈나요? / 병졸 노부 : 여봐라, 뻔한 플래그를 세우지 마라. / 오다 노부카츠 : 어떻습니까, 누님! 제 수완이! 오랜만에 본 곤로쿠, 분위기가 완전 딴판이라 좀 무서웠지만, 제 손에 걸리면 식은 죽 먹기죠! 참 번거롭게도 하는군요. 그런데, 조금 과하게 괴롭혔나요, 단순하긴 해도 나쁜 녀석은 아닌데……. / 오니 시바타 : 아직이다……! 아직 끝낼 수 없다…………! / (들썩) (화아아악) / 오다 노부카츠 : 히익……!? 아, 아직도 움직여!? / 오니 시바타 : 나는……, 나는 확실히 노부나가 님을 배신했다…. 단 한 번의 과오라 해도, 그 노부나가 님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렇기에……! 노부나가 님을 필사적으로 모시며……! 노부나가 님을 돕고 싶었다……! 노부나가 님께서 돌아가신 후 그 원숭이 놈이……! 원숭이 놈이 오다 가를 멋대로 하게 둘 수는 없었다……! 허나, 내가……, 내가 부족한 탓에 오이치노카타까지 죽게 만들었지…………! / 병졸 노부 : 곤로쿠……, 네놈 그 정도로……. / (화아아악) / 오니 시바타 : 그렇기에! 이번 기회, 이번 전투에서! 나 시바타 카츠이에는! 단 한 발짝도 물러날 수 없다……! 아즈치의 노부나가 님이시여! 불초 시바타의 모든 것을 건 이 전투, 똑똑히 지켜보아 주소서! / 다들! 조심해! / (쿵) / 오니 시바타 : 돌격하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차차 : ……그만 되었습니다, 곤로쿠 공. / 오니 시바타 : …………!? …………그, 그대는! / 차차 : 그만 되었습니다, 곤로쿠 공. / 오니 시바타 : …………그 얼굴, 서……설마, 오차차!? 오차차인가……! / 차차 : 모든 건 시대의 흐름, 곤로쿠 공의 잘못이 아닙니다. 어머님께서도 곤로쿠 공을 원망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 오니 시바타 : 허, 허나 내가……, 내 탓에……! / 차차 : 후후……여전하시군요. 저희 세 자매가 키타노쇼(北ノ庄)에 처음 방문했을 때 그대로십니다. 마음씨 고운 곤로쿠 공……, 아니, 아버님. 자……, 그만 편히 쉬십시오. / 오니 시바타 : 오오오오……! 오차차……, 오차차……, 나를, 이토록 볼썽사나운 나를 아비라 불러 주는 건가……? / 차차 : 예, 아버님께서는 지금도 오차차의 자랑스러운 아버님이십니다. / 오니 시바타 : ……그런가, ……그러한가. 나는 내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고 방황하고만 있었는가……. …………. 노부나가 님……, 죄송합니다, 불초 곤로쿠, 역시 천하의 불충한 놈이었습니다. 딸의 한마디조차 못 당해내지 않습니까……. 오차차여……, 잘 지내거라……. (카츠이에 소멸) / 차차 : 아버님……정말 끝도 없이 착하시기는……. 손이 많이 간다니까요, 정말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 : 네놈들이 에치고인지 칼데아 가문인지 하는 가짜 노부나가 패거리인가……, 내 이름을 사칭할 줄이야 하늘 두려운 줄 모르는 고얀 놈들. / 병졸 노부 : 뭘 잘난 척 지껄이느냐, 어디를 찾아봐도 오다 노부나가는 나 한 명 뿐이다. 네놈이야말로 내 이름을 사칭한 걸 후회하며 죽어라! / ??? : 호오, 제법 웃기는 소리를 다 하는구나……. 좋다, 내 친히 진정한 노부나가가 무엇인지 실감하게 해 주마! (번쩍) / 나가오 카게토라 : 이, 이건……!? / 병졸 노부 : 서, 설마……!? / 가로 마슈 : 이, 이게 무슨 일이죠……!? (두둥) / 진퉁 노부나가 : 후……, 두려운 나머지 말문이 막혔는가……, 그렇다! 내가 바로 오다 노부나……, / 지…… / 병졸 노부 : 진퉁이구마아아────!!!!!!????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뭐냐 저 해상도 딸리는 대감은! / 가로 마슈 : 저, 저도 역사책에서 본 적이 있어요! 저건 그야말로 진퉁 오다 노부나가 씨! / 나가오 카게토라 : 네? 저게 진짭니까!? 저희는 즉 이 가짜에게 속고 산 겁니까? / 병졸 노부 : 누, 누가 가짜냐! 아, 아니 저놈의 오라는 분명 진퉁 나를 방불케 한다만……, 아니, 알겠구나! 저놈 보아하니 이문대에서 온……, 아니, 노분대 같은 데에서 온 다른 세계의 가능성이 뭉친 나인지 뭔지 하는 놈이로구나? 내가 저렇게 해상도가 딸릴 리가 없지! / 진퉁 노부나가 : 아니, 네놈들, 좀 지나치게 놀라는 거 아니냐? 애초에 노부나가가 여자일 리가 없지 않느냐. / 나가오 카게토라 : 드, 듣고 보니 그렇군요……! 노부나가가 여자라니 당치도 않아서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다니 나가오 카게토라 평생의 불찰! / 병졸 노부 : 네가 할 말이냐 네가! / 누, 누가 진짜지!? / 병졸 노부 : 으엑!? (플레이어)도 䜳란……아니지, 혼란에 빠진 겐가!? 에에잇, 일단 물러나자꾸나! 후방을 맡기겠다 군신! / 나가오 카게토라 : 하는 수 없군요, 전원 후퇴하라─!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 웃느라 배가 다 땡기네!! / (후다다닥) / 진퉁 노부나가 : 하하하하하하! (우렁찬 목소리) 결국은 가짜! 내 모습을 보기만 해도 이 추태로고! / 병졸 노부 : 아─, 깜짝 놀랐구먼…….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그 대감, 잘 생각해 보니 제법 사나이답던데!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래서, 어쩌실 겁니까? 외견은 몰라도 군단 지휘는 빈틈이 없어 보였는데요. / 가로 마슈 : 실제로도 보급로 확보 및 상비병의 고용 등, 견실한 침공을 하는 모양이에요. / 병졸 노부 : 우와, 역사 교과서에서나 나올 법한 모범적인 나구먼. 나도 참 오케하자마 기습이 워낙 유명한 탓에 그렇긴 한데, 본래, 견실한 지휘로 먹고 실던 다이묘였지. 싸우기 전에 이기는 그런 거. 못 이길 놈은 대충 구슬려서, 빈틈을 기다려 보기도 하는 식!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래서 제게 속 보이는 아첨이 늘어선 편지를 보내고 그러셨군요. / 병졸 노부 : 실제로도 나는 그 수법으로 싸우지 않고도 이겼으니 말이다. 네가 헛간에서 훅 간 덕분에. / 나가오 카게토라 : 그 얘기는 됐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9 진퉁 노부나가 : 하하하하하! 다들 잘 했다, 잘 했어! 이 기세로 서쪽의 마왕 노부나가란 놈도 집어삼켜 주겠도다. / 오다 노부카츠 : 오오─, 역시 노부나가 님! 근처에 굴러다니는 지잡 다이묘들은 상대도 안 되는군요! / 진퉁 노부나가 : 오오, 노부카츠냐. 죽은 네가 살아있을 줄이야. 다소 놀랐다만, 내 가짜가 만연하는 이 난세이니, 그러한 일도 있겠구나. 앞으로는 마음을 고쳐먹고 정진하거라. / 오다 노부카츠 : 예입─! 자자, 승리의 연회를 만끽합시다! 저도 잔을 들겠습니다! / (꼴깍) / 오다 노부카츠 : 아─, 맛있군요. 승리의 미주는 정말 최곱니다! 노부나가 님도 어서! 한 잔 드시지요! / 진퉁 노부나가 : 하하하하하하! 오늘 밤은 다 내려놓고 놀자꾸나! (꼴깍) / 진퉁 노부나가 : 음, 맛나는구나! 그나저나 내 가짜 녀석, 여자 주제에 나를 사칭하다니 무례한 것도 정도가 있지. 다음 전투에서는 반드시 처치……, 응? ……모, 몸이……, 저리……. / 오다 노부카츠 : …………여자 주제에? / 진퉁 노부나가 : 노, 노부카츠, 네놈 설마 독을……!? / 오다 노부카츠 : …………천만에요, 누님께서 남자일 리가 없지 않습니까. / 진퉁 노부나가 : 네, 네놈도 마셨을 텐데……! 아뿔싸, 잔에다 바른 건가……!? / 오다 노부카츠 : 누님께서 남자였다면 제가 그런 짓을 할 필요도 없었단 말입니다……. / 진퉁 노부나가 : 바, 방심했군……, 내 약점을……, 잘 찔러냈구나……. / (털썩) / 오다 노부카츠 : 나 원, 시시하기는……. 이 정도로 누님의 가짜라니 제정신 맞습니까……? 애초에 누님께서 고작 제게 암살당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누님께서 그 수준밖에 안 되셨다면 저희는 화기애애하게 지냈을 테니까요. ……어디, 다음 누님께서는 어떠실런지. 부디, 저를 무참히 죽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하하하하하하! / 가로 마슈 : 크, 큰일이에요! 오와리의 진퉁 노부나가 씨께서 돌아가셨다고 해요! / 병졸 노부 : 진짜로!? 진퉁인데!? 뭐 이미 혼노지의 변을 맞은 해는 지났지만 말이지! 아싸! (세레모니) 또다시 싸우지 않고 이긴 내가 바로 노부나가. / 나가오 카게토라 : 어떤 연유입니까? 급환이라도 터졌습니까? / 가로 마슈 : 정보에 따르면, 가신의 모반인 모양이에요……. / 모리 나가요시 : 뭐야, 배신때린 거냐. 지독하구만─. / 병졸 노부 : 여봐라, 설마 밋치는 아니겠지……. / 가로 마슈 :그 뒤를 이은 게……. / 오다 노부카츠 : 내가 바로 오와리의 정통 후계자! 오다 노부카츠다! 에치고의 노부나가란 자여! 누님의 가짜 주제에 누님의 나라에 침공하다니 배짱 한 번 두둑하구나! 내 친히 누님을 대신하여 지옥 밑바닥까지 떨궈주마! / 병졸 노부 : 저놈인고……, 또─, 정통 후계자니 뭐니 망언을 지껄이고 있구나. / 모리 나가요시 : 노부카츠라면, 대감의 죽은 동생이던가? / 나가오 카게토라 : ……동생, 인가요. / 가로 마슈 : 네, 노부카츠 씨도 저희 편이실 텐데요……. / 병졸 노부 : 뭐, 내가 나서면 또 얼이 빠져서 항복할 게다. 여봐라─, 노부카츠! 나다 나! 얼른 항보……, / (타앙) (홱) / 병졸 노부 : 으억!? 위험하게시히!? 노부카츠, 네 이놈! 내 모습을 잊은 게냐! / 오다 노부카츠 : 예? 당신의 어딜 봐서 누님이란 겁니까? 누님께서는 더 정면 각도로…… 응? 잘 보니 누님을 많이 닮았…… 아니지, 전 안 속을 겁니다! 적어도 망토 모양만큼은 확실히 달라요! / 병졸 노부 : 아니 그건 거시기 클래스가 달라서 그런 셈인데 말이다……. / 오다 노부카츠 : 헌데, 정말로 누님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의 누님이라……, 이렇게 된 이상, 생포해서 샅샅이 확인해 보겠습니다! / 모리 나가요시 : 헤에─, 대감 동생이 저런 놈이었나. 얼굴 하나는 비슷하구만, 얼굴은. / 병졸 노부 : 너네 집안 형제는 하나도 안 닮았으니 말이지. 아무튼 가자꾸나 (플레이어), 생각하기에 따라선 진퉁 노부나가보다 수월할 수도 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친동생을 쳐도 괜찮으시겠습니까? / 병졸 노부 : 응? ……뭐, 목숨만은 빼앗지 않아 줄 게다. / 모리 나가요시 : 여전히 가족에 약하구만, 대감! 그 뭐시냐, 이상한 데서 그런단 말이지, 대감은! / 병졸 노부 : 에에잇, 입 다물어라! 하여튼 가기나 하자! / 가로 마슈 : 네! 마슈 가로 키리에라이트, 이번 전투, 최고 공훈을 세우고자 합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오, 그럼 나랑 경쟁이구만, 경쟁! 대감 동생놈 목을 딴 쪽이 이기는 거다! / 가로 마슈 : 모, 목은 안 따도 돼요……. / (배틀) / 오다 노부카츠 : 이, 이 힘은……!? 그리고 누님보다도 누님다우신 그 자태……! / 오다 노부카츠 : 뵈, 뵙고 싶었습니다, 누님~!! / (후다다닥) (와락) / 병졸 노부 : 에에잇! 달라붙지 마라! 매번 쓸데없는 짓만 벌이기는! / 아무튼 이로써 오와리도 공략 완료야 / 병졸 노부 : 뭐, 어떤 의미로는, 요놈 덕이기도 한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0 수영복 노부 : 예이! 다들, 노부하고 있느냐! 오늘은 내 스루가 횡단 서머 라이브의 파이널 공연에 잘 와 주었다! 한껏 즐기다 가노부예이! / 카부키 노부 : 노부예이! / (환성) / 노부예이! / 가로 마슈 : 선배! 신나게 형광봉을 흔드실 때가 아니에요! / 오다 킷포시 : 와하하하하하하! 저 나는 또 뭐냐!? 아무리 나라지만, 기발한 것도 정도가 있지! / 모리 나가요시 : 뭐냐 대감, 저 꼬라진! 으하하하하하하하! 수영복? 저거 입고 헤엄치는 거냐? 뭐야 그게, 웃겨 죽겠네! 미치겠구만, 배 땡겨! 으햐하하하하하하하하! / 수영복 노부 : 전쟁 따위는 시시하지! 내 아츠모리나 보거라! 자, 세계로 날갯짓하라 천하포무! 노부나가 THE 로큰로올!!!! / (기이이잉) (불쇼) / 나가오 카게토라 : 뭣!? 이건 설마……결계입니까!? 더구나 제 동작을 제한하는 듯한……!! / 가로 마슈 : 이건───대 신성 결계! / 이서문 : 음, 우스꽝스러워 보여도, 그 실체는 마왕이라더니 절묘하군. 이게 녀석의 본래 힘일 게다. / 오다 킷포시 : 과연……저러지라도 않으면 몸을 유지할 수 없는 거겠군. 내 업보지만, 참으로 복잡하군. / 모리 나가요시 : 응? 그냥 좀 뜨거울 뿐이지 별거 아니지 않냐─? 으하하! 군신이는 기합이 덜 들어갔구만─!! / 나가오 카게토라 : 입 다무십시오! 하지만 만족스럽게 움직일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군요. 마슈, 이건 신성 보유자에게 들어가는 특공이지요? / 가로 마슈 : 네, 네! 저희한테는 별 효과가 없지만, 비사문천의 화신이신 카게토라 씨께는 상당한 효과가! / 나가오 카게토라 : 이쯤이야! 이 정도로 거동도 못 한다면 에치고의 군신이라 떳떳히 떠들 수도 없어집니다! 갑시다! 빠르게 결판을 내겠습니다! / (배틀) / (챙챙챙) (쨍그랑) / 수영복 노부 : 아─, 개운하군. 헌데 이 꼬락서니여선, 나는 곧 사라지겠구먼. 뭐 어때! 우하하하핫! 다들, 잘 와 주었다! 내가 스루가의 수영복 노부, 물가의 제육천마왕이다! / 어? 상태가…… / 가로 마슈 : 아무래도, 수영복 노부 씨께선 이 이상 싸울 마음이 없으신가 봐요……. / 수영복 노부 : 아아─, 미안타 미안, 가끔 이렇게 발산하지 않으면 내가 나를 유지할 수 없어서 말이다. 수고를 끼쳤구나!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 아니─, 역시 대감이야! 그 꼬라지로 그 힘! 와비사비 만땅이구만! 록이랬나? 이거 리큐 거사도 허리 힘이 쏙 빠지겠는데! / 수영복 노부 : 뭐냐, 카츠조도 있느냐. 그리고 에치고의 나, 카게토라와 서문도 있군. 아무래도, 슬슬 때가 된 모양이구나. / 나가오 카게토라 : ……그 발언, 당신은 이 세계에 관해 뭔가 아십니까? / 수영복 노부 : 그렇구먼, 이 세계의 성립괴정은 모른다만, 어째서, 나나 여러 내가 대량으로 소환되었는지는 대강 예상이 간다. 카게토라, 에치고의 군신이라 불린 네가, 소환되었는지도 말이다. / 진지한 수영복 노부……, 이건 오다 노부나가야 / 모리 나가요시 : 그런 점은 여전하구만. 농지거리를 던지나 싶으면 언제 목을 칠지 모를 인상이 말이야! 무셔라 무셔─! / 수영복 노부 : 그 전에 너희 얘기도 들려주거라. 여기 올 때까지의 과정도. / 가로 마슈 : 네. 그러면 외람되지만 제가 설명드릴게요. 칼데아에서 이 땅으로 날려온 후로─── (잠시 후) / 수영복 노부 : 흠, 요컨대 이 폐쇄공간 안에서 무슨 시뮬레이션이 진행 중이라 이거구나. 아니, 이 경우에는 예몽(게이무)이라고 해야 할꼬? / 가로 마슈 : 사카모토 씨께 들은 이야기로는, 아무래도 그런 모양이에요. / 수영복 노부 : 과연 그렇구먼……, 여봐라, 너희는 마쿠즈 교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 / 분명 서쪽에 있다던 그거? / 오다 킷포시 : 아아, 아랫마을에서 설법을 하던 놈들 말인가……. 서쪽 오사카 근방을 근거지로 삼은 사찰 세력이었지. / 수영복 노부 : 그렇다, 허나 그 마쿠즈 교 놈들이 정말로 무얼 하는지까지는 파악 못 하지 않았느냐? / 이서문 : 무얼 한다는 건가? 황건적처럼, 교리를 명분으로 세상을 어지럽히고라도 있나? / 수영복 노부 : 아니, 그 반대지……. 놈들이 바라는 건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는 극락정토의 재현이다. / 나가오 카게토라 : 극락정토의 재현이라고요…….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중놈들 생각은 도통 모르겠구만─!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잖냐─! / 수영복 노부 : 그렇지……, 카츠조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허나, 놈들 생각은 그렇지 않단 말이다. 정말로 극락정토가 실현될 거라 믿고 있지. 안 그러냐, 마쿠즈의 캐스터여. / 마쿠즈의 캐스터 : 어? 눈치채고 계셨습니까? / 마쿠즈의 캐스터!? / 가로 마슈 : 마스터! 뒤로 물러나 계세요! / 모리 나가요시 : 새꺄! 우리 주상한테 접근하지 마─! 죽어라아아아아아!! / (휙) (반투명화) / 마쿠즈의 캐스터 : 아이고, 문답무용이십니까. (실체화) / 마쿠즈의 캐스터 : 하지만 소용 없는 짓입니다. 저를 쓰러뜨릴 서번트는 이 시대에는 없거든요. / 나가오 카게토라 : 뭣!? 상처가 회복……, 아니, 애초에 공격 자체가 안 통한 건가요? / 모리 나가요시 : 그럼 죽을 때까지 베면 그만 아니겠냐─! 으랴아아아아아아!!!! (휙휙휙) / 마쿠즈의 캐스터 : 아니, 글쎄……, 안 통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귀라도 먹었습니까? 이 사람. 설마하니, 소위 말이 안 통하는 족속인 겁니까? / 수영복 노부 : 관두거라, 카츠조. 안심해라, 저놈은 다치지 않으나, 저놈도 우리를 다치게 할 수 없다. / 저쪽도 공격을 못 해? / 모리 나가요시 : 칫! 하긴 안개라도 베는 듯한 손맛이더라. 피도 안 나오니, 시시한 자식이구만. / 마쿠즈의 캐스터 : 고맙습니다, 스루가의 노부나가 씨. 이대로는 말도 못 붙일 뻔했습니다. 역시 수많은 오다 노부나가 중에서도 가장 많이 저희와 접촉을 취하신 스루가의 노부나가 씨군요. 아아─, 보기와는 다르게 무시무시한 분이십니다. / 수영복 노부 : 헛소리는……. 그래서, 네놈이 굳이 나섰다는 건 요것들에게 볼일이 있어서 그런 거겠지? / 마쿠즈의 캐스터 : 어이쿠, 반갑습니다, 칼데아 가문 여러분, 저는 마쿠즈의 캐스터라 합니다. 안심하십시오, 보시다시피, 벌레 한 마리도 못 죽이는 무력한 서번트거든요. / 가로 마슈 : 마쿠즈의 캐스터……, 인가요. / 마쿠즈의 캐스터 : 예, 저는 제 주인의 명으로 칼데아 분들께 말씀을 전해 드리러 왔습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당신의 주인……. 그 마쿠즈 교란 곳의 두목입니까? / 마쿠즈의 캐스터 : 예, 그렇게 되겠군요. 그러면 제 주인의 말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 혼란스러운 전국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중생들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평화로운 세상을 맞이하고 싶다. 이를 위하여, 여러분과 협력하여 저 아즈치에 똬리를 튼 신불 중생의 적─────『마왕 노부나가』를 타도하고 싶으시답니다. (중략) 수영복 노부 : 이 뒤는 내가 말할 게 못 된다. 그대가 그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결정하거라. 어디, 나는 슬슬 돌아가마. / 가로 마슈 : 네!? 돌아가요? / 수영복 노부 : 실은 나, 너희랑 싸우고서 죽을 만큼의 대미지를 입어서, 지금도 사라질 것 같거든, 봐라. / 수영복 노부 : 그렇게 돼서, 얼마간은 스루가의 슈퍼 목욕탕에서 요양할 테니 잘 알아둬라. 아 그래, 내 휘하의 카부키 노부들은 마음대로 이용하거라. / 그런데 카부키 노부가 뭐야? / 가로 마슈 : 조사한 결과, 사춘기를 맞이한 꼬마노부가 사준기 특유의 전능감의 지배당하여, 말을 훔쳐 내달리거나, 리젠트 머리를 하는 등, 록한 인생에 눈을 뜬 상태라고 해요. / 나가오 카게토라 : 아하하하하하! 그 생물 이야기는 그만 됐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1 나가오 카게토라 : 그 벽이 소멸했다는 게 사실입니까? / 병졸 오키타 씨 : 네, 오늘 갑자기……. / 히지카타 토시조 : 딱히 뭘 하지는 않았는데 말이다. / 모리 나가요시 : 하여튼 이제 오미로 쳐들어갈 수 있단 거지! / 병졸 오키타 씨 : 네, 여태까지 별 활약도 못 보인 신센구미가 전국시대에서도 먹힌다는 걸 보여드리겠어요! / 병졸 노부 : 엥~, 약소 히토키리 서클이 전국에서 통한다고라~? / 그 벽은 대체 뭐였을까 / 나가오 카게토라 : 금빛 마력장벽이었나요, 이미 사라진 이상 조사할 방법도 없겠군요. / 병졸 오키타 씨 : 그러면, 출진하러 가죠! 그런데 저기, 달달한 거는 챙겨와 주셨나요? / 가로 마슈 : 네! 가로로서 정성을 다하여, 주방 분들께 디저어트부 등을 창설해 달라고 했어요! 우연히 팥이 품절되어 오하기는 무리였지만, 오와리 명물 우이로를 챙겨왔어요. / 병졸 오키타 씨 : 고, 고마워요……! 매끼 단무지라 요즘 경치도 누리끼리하게 보였거든요……. / 병졸 노부 : 헌데 우이로가 이 시대에 있었는고? / 모리 나가요시 : 있지 않았겠어─, 여기 있잖아. 우리가 있느냐 없느냐, 그런 거 아니겠어. / 병졸 노부 : 우와, 너, 가끔 가다 똑똑해 보이는 소리를 하는구나. / ??? : 후─하─하─하─하─!! 그래! 이 오미에 진좌하는 이는 아자이 가 정통! 슈퍼 비운 계열 공주 다이묘, 아자이 차차이니라! / 아자이 차차 : 응? 이 이명은 어째 슬프지? 슬프지 않니? 뭐, 됐어. 하여튼 이상한 데로 날려져서 곤란했는데, 이런 데에 설마 전하의 성이 있다니 구사일생했어, 위치가 이상하지만. 게다가 이 일륜성! 방어에 관해서라면 일본 제일의 견고한 성이니, 여기서 배리어나 쳐 두면, 딴 나라 멍텅구리 다이묘들의 공멸을 노릴 수 있단 말씀. 그야말로 행운을 누워서 팥죽 먹듯 얻는 셈이지! / 아자이 가 병졸 : 아니, 그 비유라면 떡 아닙니까? / 아자이 차차 : 그런 사소한 건 됐어! 그보다 오늘 간식이나 대령해라! / 아자이 가 병졸 : 예, 여기 있습니다. 오와리 명물 우이로입니다. / 아자이 차차 : 호오, 오와리의 우이로? 이 시대에 있는 거던가? 뭐, 맛만 있으면 모만타이지! 후후후……, 이런 식으로 차차가 매일 희희낙락 놀기만 해도 바깥 다이묘들이 알아서 피폐해져 가지……. 나도 참 전국 생활 9단이구나! / (함성) / 아자이 차차 : 응? 뭔 소란이야? / 아자이 가 병졸 : 실은 오미를 덮고 있던, 일륜성의 금빛 마력장벽이 소멸하여……, 당 가문은 현재 절찬 침공당하는 중입니다. / 아자이 차차 : 엥? 진짜로? 왜 그렇게 됐대? / 아자이 가 병졸 : 실은 일륜성의 마력로가 차차 님의 호의호식도 겹쳐 기어이 깡통이 된 모양입니다. / 아자이 차차 : 으엑─!? 저질렀나 봐! 잘 생각해 보니 전하께서 안 계시면 마력로 보충이 안 되잖아! / 아자이 가 병졸 : 그런 연유로, 이 성의 방어력이 대폭 다운. 이를 기회로, 그 에치고의 뮈시기 군이 침공을 개시하였습니다. / 아자이 차차 : 네, 네 이놈들……! 성에는 역시 좋은 기억이라곤 없다니까! 어, 어떡하지, 농성……? 아니, 농성은 경험상 좋은 일이라곤 없어! 이렇게 된 이상 몸소 나설 수밖에 없겠어! 전원─! 이 아자이 차차를 따르라─! / 아자이 가 병졸 : 오─! / 아자이 차차 : ……근데 차차의 위기에, 사나다네 자식이나, 도요토미의 충신이 때마침 소환되지는 않을까? 도요토미 픽업 같은 거. / 아자이 가 병졸 : 아뇨, 그런 소식은 딱히……. / 아자이 차차 : 그렇겠지─. / 병졸 오키타 씨 : ……이, 이 성은 예전의 그! / 병졸 노부 : 음! 이 악취미적인 금범벅 성! 틀림없이 그 때 그 성이다!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엥? 이게 전하의 성이라고? 이렇게 악취미적이었나? 아니, 실제로 이랬나? 기억이 안 나는데─! / 히지카타 토시조 : 이상하군……, 아무 반응이 없어. 이봐, 정말로 이런 데에 그 강력한 영령이라는 놈이 있는 거냐? / 나가오 카게토라 : 야전을 하고 싶은 건지 농성을 하고 싶은 건지 분간이 안 되는 형편없는 지휘……, 제대로 된 무장이 지휘하는 군은 아니군요. / 아자이 차차 : 거기까지일걸! 내 나라를 어지럽히는 무뢰배들! / 병졸 오키타 씨 : 어? 차차 씨 아니세요? / 병졸 노부 : 뭣 하는 게냐, 차차, 요런 데서. / 아자이 차차 : 응? 그, 그 목소리는 설마 백모님!? / 오미가 분명…… / 병졸 노부 : 음, 원래는 차차의 아비, 아자이 나가마사의 영지였다. 여기에 거성을 차린 게 차차일 줄이야……. / 아자이 차차 : 그래 맞아, 이 땅은 원래부터 차차의……, 아, 그런 거 말고요! 차차는 지금 멸문된 아자이 가 재흥을 위해 분골쇄신하며, 여기서 힘쓰고 있다고요! 특히 백모님! 아자이 가문의 차차임을 알고서 싸움을 거는 건가요! / 병졸 노부 : 엥? 아니, 그런 이유를 내세우면 많이 심각해져서, 좀, 그게…… 손 쓰기가 그런데……. / 아자이 차차 : 말 꺼낸 차차도 좀 괴로워졌어…… 아버님 이야기는 그만 했으면 하는데! / 병졸 오키타 씨 : 먼저 말을 꺼내놓고 알아서 대미지를 입다니, 어째 불쌍해지는데요……. / 아자이 차차 : 하, 하여튼, 차차는 이 나라를 통일하고, 차차가 편안하게 밍기적밍기적 간식이나 빠는 세상을 만들 거야! 그걸 위해서라면 거슬리는 백모님과 친구들은 사라져 줘야겠는데! / 병졸 노부 : 오! 그러면 된다, 그게 좋지, 여봐라 (플레이어), 이로써 마음 편히 이 나라를 족칠 수 있겠구나! / 아니, 꼭 싸울 필요까진…… / 아자이 차차 : 하여튼, 각오하는 게 좋을걸! 이번 차차는 농성을 포기하고, 야전하러 나오는 역사의 if에 도전! 그 때 차차는 행동했다! 이건 도쿠가와 멸망각일 수도 있어! / (배틀) / 아자이 차차 : 져, 졌어……, 네 이놈 도쿠가와……. / 병졸 오키타 씨 : 뭐, 일단 저랑 히지카타 씨는 도쿠가와 계열로 칠 수도 있겠는데요. / 아자이 차차 : 결국 차차의 야망도 아자이 가문의 부흥도, 덧없는 과자처럼 사라지는 내 간식마냥, 오미도 머나먼 꿈으로……. / 모리 나가요시 : 그래서, 어쩔래 주상? 아무리 나라도 차차 님의 목은 치고 싶지 않은데. 뭐, 전쟁이니 하는 수 없나─! 여어 차차 님, 한 방에 끝내줄게. 가만 있어 주라. / 모리 군, 안 해도 돼 / 모리 나가요시 : 그래? 잘 됐구만─, 차차 님! 내 주상은 정말이지 아량이 넓은걸! / 차차 : 당연하지! 네가 그 모양이니까 전하께서도, 『걔는 그 왜……, 오니 무사시잖아……』 이런 달관 모드로 중얼거리셨어! / 히지카타 토시조 : 나 원, 아무튼 이제 남은 건……. / 나가오 카게토라 : 예……, 아즈치의 마왕 노부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2 나가오 카게토라 : 즉 마왕 노부나가가 만악의 근원이란 겁니까? / 마쿠즈의 캐스터 : 예, 마왕 노부나가가 존재하는 한, 여러분께서 이 세계에서 탈출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 노부나가는 『이 일본에 있는 모든 생명을 없애겠다』는 결말을 골로 삼았으니 말입니다. 이 안에는 필연적으로, 외부에서 온 귀인이신 여러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오다 킷포시 : 아즈치의 나인가……곤로쿠 아재를 부리며 서쪽 나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나 보던데……. / 모리 나가요시 : 시바타 아재, 어떻게 못 하나─. 전진할 때마다 점점 강해지는 거 말이야─. / 마쿠즈의 캐스터 : 그 건 말입니다만, 그 시바타 씨……였나요? 저희가 모은 정보에 따르면, 그 분을 어떻게든 하실 수 있는 분이 오미에 계신다나요. / 시바타 카츠이에를 쓰러뜨린 사람? / 가로 마슈 : 분명 시바타 카츠이에 씨께선, 역사상으로 하시바 히데요시에게 패배했는데요, 설마 그 하시바 씨인가요? / 마쿠즈의 캐스터 : 저도 직접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마왕 노부나가가 오미에 손을 대지 않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나요. / 가로 마슈 : 분명 오미국은 현재도, 정체불명의 마력장벽 덕분에 어떤 세력에게도 침공받지 않았는데요……. / 모리 나가요시 : 여기서 우물쭈물 떠들기만 해도 답이 없잖냐! 하여간 오미로 가서, 어떻게든 하고서 그 영령이란 놈을 잡아오자고─! / 오다 킷포시 : 오미라……, 뭐, 하긴 카츠조 말이 맞겠구나. 어찌 되었든, 곤로쿠를 어떻게든 해야 할 필요도 있고, 마왕 노부나가라던 나와 싸우는 것도 불가피하겠군. / 마쿠즈의 캐스터 : 어디, 정리가 되셨습니까? 그렇게 되었으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타도, 마왕 노부나가! 함께 힘내십시다─! 아, 군사물자 등은 저희도 최대한 협력해 드릴 테니 사양 말고 말씀해 주십시오. / 나가오 카게토라 : 잠시만요 캐스터, 당신의 목적은 뭡니까? / 마쿠즈의 캐스터 : 예? 아니, 제 주인의 목적은 마왕 노부나가를 쓰러뜨리고, 모두 안심하고 살아가는 세상을 말입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뇨, 서번트 캐스터, 당신의 목적을 여쭙는 겁니다. / 마쿠즈의 캐스터 : 아아, 그거 말씀이십니까. 음─……, 딱히 숨길 것도 아니니, 듣고 싶으시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목적은 당연히, ───『인류의 행복』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마왕 노부나가를 쓰러뜨리신 후에 또 뵙시다. / (마쿠즈의 캐스터 퇴장) / 이서문 : 밑천이 보이지 않는 놈이로군……, 사람의 기척이 안 났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이 느낌은 뭘까요…… 보통 영령과도 다른 묘한 느낌이군요. / 수영복 노부 : 내 눈으로 보건대, 놈은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아즈치의 마왕 노부나가는 우리 중에서도 가장 강대할 게다. 뭐 놈들과 마왕인 나, 어느 쪽이 더 나은지는 모르겠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3 마왕 노부나가 : ……그러한가, 곤로쿠가 죽었나. / 아케치 미츠히데 : 예……,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 마왕 노부나가 : 되었다. 곤로쿠도 잘 해 주었다. 슬슬 쉬게 해 주어도 될 테지. / 아케치 미츠히데 : 그리고 칼데아 가문 말입니다만, 드디어 전군을 이끌고 이 아즈치로 침공하려는 듯 의기양양한 상황이옵니다. / 마왕 노부나가 : 흠……, 그러면, 우리도 군을 준비하거라, 우리도 전군을 이끌고 치도록 하지. 이번 전투에서 자웅을 가려보도록 하마. / 아케치 미츠히데 : ……그, 그게, 실은 성가신 사태가 일어났나이다. / 마왕 노부나가 : ……성가신 사태? / 아케치 미츠히데 : 그……, 병량이 조달되지를 않사옵니다. / 마왕 노부나가 : ……음? 무슨 뜻이냐? 요 수 년 간 비정상적인 풍작이 이어져 어디든 쌀이 넘쳐나지 않았더냐? / 아케치 미츠히데 : 예, 예……, 그게 카메야마 사중이라는 상가가 시중에 돌던 쌀을 대부분 사들였다고 하여……. / 사카모토 료마 : 그렇게 돼서, 이제 마왕 노부나가의 군은 당분간 꼼짝도 못 할 거야. / 가로 마슈 : 사카모토 씨, 못 보던 새에 상가를 차리셨나요? / 사카모토 료마 : 응, 정보수집을 겸하면서. / 병졸 노부 : 그나저나 쿄 근방의 쌀을 몽땅 사들일 줄이야. 병량이 없어서야 제아무리 마왕인 나라도 쉬이 군을 움직일 수는 없지. / 사카모토 료마 : 묘한 풍작이 이어져진 탓에 저렴해서, 썩 힘들지도 않았어. / 오료 씨 : 오료 씨도 쌀가마니 가득 옮겼다. / 사카모토 료마 : 이 틈에 아즈치로 쳐들어가면 큰 전투 없이 마왕 노부나가와 자웅을 가릴 수 있지 않을까. / 히지카타 토시조 : 야비한 짓을 하기는……, 네가 관군 소속이 아니어서 천만다행이군. / 병졸 오키타 씨 : 그러게요……, 사카모토 씨는 이런 거 잘 하세요? / 사카모토 료마 : 아니─, 잘 하지는 않아도, 전투가 벌어지지 않는 게 제일이잖아. / 병졸 노부 : 으음, 이 경제전쟁 느낌. 뭐, 이 시대에는 그런 재주를 부리는 놈이 별로 없으니 마왕인 나도 방심했겠구나. / 모리 나가요시 : 전하 정도지 않겠어─? 이런 귀찮은 싸움을 잘 하던 건. / 오다 킷포시 : 아─, 원숭이는 그런 거 좋아할 법하지. 고놈은 돈으로 하는 전쟁이란 걸 오다 가 내에서 유일하게 알고 있던 느낌이었으니 말이다. / 이서문 : ……아무튼, 궁핍하면 둔해진다는 건가. 그러면, 드디어 마왕이란 자와 직접 대결하는 건가?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무리 병량이 없더라도, 순순히 아즈치로 들여보내 주지는 않을 겁니다. 이번에는 군을 둘로 나누어, 아즈치로 침공하는 양동군과 성을 직접 노리는 본대로 가 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 병졸 노부 : 그러면 양동 쪽은 군식에게 맡기고 우리끼리 마왕을 처치할꼬?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뇨, 마왕 노부나가에게는 궁금한 점이 있으니, 저도 본대에 끼고자 합니다. / 병졸 노부 : 으음, 그렇다면, 군을 지휘할 만한 인재가……, 히지카타와 나 정도인가? / 히지카타 토시조 : 좋다, 양동군은 내가 지휘하마. 대군 지휘 경험은 썩 많지 않다만, 양동이 목적이라면 별 문제는 없겠지. / 오다 킷포시 : 그러면, 나도 따라가마. 대전이라면 내가 경험이 더 풍부하지. / 히지카타 토시조 : 핫, 그 노부나가 공이 따라온다니 이긴 거나 다름없군. 오키타, 너는 선봉에 서라. 1번대를 맡기마. / 병졸 오키타 씨 : 제가 선봉이요? 괜찮긴 한데, 솔직히 오키타 씬, 지휘는 영 젬병이거든요. 여태까지 여러분께는 말씀을 안 드렸는데, 실은 암살 쪽에 능한 편인지라……. / 병졸 노부 : 아니, 아는데. / 병졸 오키타 씨 : 네!? / 이서문 : 나는 본대에 끼도록 할까. 거기 히토키리만큼은 아니어도, 무음 전투 쪽에 알맞은 편이지. / 모리 나가요시 : 오냐! 나도 본대다! 마왕 대감이라니 득점 무지 높아 보이잖냐! / 가로 마슈 : 그러면 마스터와 저, 카게토라 씨, 이서문 씨, 모리 군, 병졸 노부 씨가 본대, 히지카타 씨, 오키타 씨, 킷포시 씨께선 양동군을 지휘해 주세요. / 차차 : 차차는 성에서 기다리고 있을래! 이미 여러모로 지쳤거든─. / 오다 노부카츠 : 저도 그러겠습니다, 따라가서 누님을 방해라도 했다간 몹쓸 짓이죠. / 가로 마슈 : 사카모토 씨께선 어쩌실 건가요? / 사카모토 료마 : 나는 더 조사할 게 있으니, 마왕 쪽은 맡겨둘게. / 오료 씨 : 멍청이 이조도 찾아야 하고 말이다. 도대체 어딜 싸돌아 다니는 건지. / 좋아, 그럼 아즈치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4 ??? : ───깨달을 때믄 이미 다 늦은 기다!! / 가로 마슈 : !? 마스터!! / (붕) (태앵) / 이서문 : 흥……, 어새신이 할 법한 짓이로군. 내가 할 말은 아니다만. / ??? : 칫!? 뭐여 이 영감탱이, 무신 수로 내 기습을 예측한 거여? / 위, 위험했네…… / 가로 마슈 : 호, 혹시 이조 씨세요!? / ??? : 아앙, 니, 내 이름을 어케 알고 인노? 그려! 내가 마왕 노부나가 님의 제일 가는 가신, 『인간백정 IZO』 님이여! / 병졸 노부 : 으음, 이거 사정을 들을 것도 없이 그거 아니냐? 소위 세뇌란 거? / 모리 나가요시 : 이봐, 주상, 이 자식 쳐죽여도 되지? 좋아, 죽일란다, 당장 죽일란다. 새끼가, 내 주상한테 대들고서, 몸 성히 그칠 거란 생각은 접어둬라─! / 이서문 : 잠깐, 저런 상태라도 놈의 실력은 진짜다. 아무래도 마왕인 놈의 힘도 두른 모양이군, 섣불리 공격하지 마라. / 인간백정 IZO : 흥……, 일케 댄 거 하는 수 업제. 느그덜, 퍼뜩 나오그라! 여서 한꺼번에 처리하자! / 마왕군 무사 : 예! 이조 님,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 가로 마슈 : 주위에 병사들을 매복시켜 뒀나 봐요. / 나가오 카게토라 : 포위되었는데……, 어쩌시겠습니까? / 이서문 : ……좋아. 거기 애송이, 나랑 함께 해라. 여기서 이 놈들을 막을 거다. 그 틈에 그대들은 마왕이란 자를 쳐라. / 모리 나가요시 : 누가 애송이야! 개소리 집어쳐! 나도 마왕을 잡고 공훈을 세루고 싶단 말이야─! / 인간백정 IZO : 핫, 웃기고 자빠져꾸마. 니깟 흐접이 내를 막을 수 있을 거 같나? / 모리 나가요시 : 좋아 해 주지! 이 자식은 여기서 죽이겠어! 주상, 먼저 가! 이 자식 목을 창에다 꿰어놓고 따라갈게! / 목은 가급적 봐 주라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러면 저희는 전투 한 번으로 적을 돌파하겠습니다! 갑시다, 마슈! / 가로 마슈 : 알겠습니다! 마슈 가로 키리에라이트, 돌파하겠습니다! / 인간백정 IZO : 고럴 수야 업제! 한 놈도 한 놓칠 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나가오 카게토라 : 마왕 노부나가……세상을 어지럽히고, 중생을 고달프게 하는 소행, 나가오 카게토라가 비사문천을 대신하여 벌을 내리겠습니다! / 마왕 노부나가 : 하늘을 대신하시겠다…… 풍문으로는 들었는데, 과연 에치고의 군신. 들은 것 이상의 얼간이로구나. 의와 전쟁, 도리를 지키는 전쟁이라느니, 생전부터 일일이 거슬리게 하는 녀석이로고. 그토록 신불이 중하다면 얌전히 절에나 들어가서 염불이라도 외면 될 것을. / 나가오 카게토라 : 속세에는 지켜야 하는 의가 있습니다, 저는 그 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 마왕 노부나가 : 흥, 진심도 아닌 주제에 입만 살아 지껄이는구나. / 나가오 카게토라 : 뭣!? 그게 대체 무슨 뜻입니까! / 마왕 노부나가 : 흥……, 잘 들어라! 신불 따위는 내 세상에는 불필요하다! 나야말로 하늘! 나야말로 세상의 섭리!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다! / 나가오 카게토라 : 그 자만……당신은 그야말로 신불의 적이군요. / 마왕 노부나가 : ……그래서, 신불의 화신인 네가 심판하겠다는 게냐, 그거야말로 네가 말하는 자만이란 것 아니더냐? / 나가오 카게토라 : ……이미 문답무용. 저희는 피차 맞물릴 수 없는 자, 이제는 싸우는 것만 남았습니다! / 병졸 노부 : 뭐, 나니까 말이다. 말로 해서 알아먹는다면 고생도 안 했지. 음~, 딱 봐도 쪽수로 밀어붙이는 꼴인데, 비겁하다고는 하지 마라? / 마왕 노부나가 : 그건 내가 할 말이다……, 너희 따위가 떼로 덤벼봐야 내 발치에도 못 미친다. ───제육천마왕의 힘, 똑똑히 맛보거라! / 이제 결판을 내자! / (배틀)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하하하! 설마 이 정도일 줄이야! 아니, 나가오 카게토라, 비사문천의 화신이라니 다소 겸손해 빠졌구나! 네게 깃든 건 비사문천 따위가 아니야, 그야말로 사람이면서도 사람에게는 있을 수 없는, 사람을 일탈한 것이지! / 나가오 카게토라 : ……여기까집니다, 마왕 노부나가. / 병졸 노부 : 하긴 요 녀석, 무시무시하게 강하지. 하아─, 요 녀석이 내 편이라 다행이구먼. / 마왕 노부나가……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하하하! 어디 나도 슬슬 실례할 때인가. 음! 칼데아의 (플레이어)여! 바로 지금 중생을 수탈하던 마왕이 죽어, 이 세상에 중생의 적이 사라지는 셈이다만, 과연 이 세상에 찾아오는 것이 극락정토겠느냐? / 무슨 말을 하고 싶은데? / 마왕 노부나가 : 뭘, 이 너머에서 너희가 볼 것이 과연 무엇일지. 조금 궁금해졌을 뿐이다. 그러면 잘들 있거라! 칼데아 가문이여. 후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 (마왕 노부나가 소멸) / 가로 마슈 : 마왕 노부나가 씨……, 소멸하셨습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솔직히, 생각하던 것만큼 대단하지도 않았습니다만……, 그나저나 무슨 속뜻을 내포한 듯한 발언이었군요. / 병졸 노부? : 그렇구먼……마왕을 자처하는 나치고는 영, 파워가 부족해 보였는데. / 나가오 카게토라 : 어!? 노, 노부나가, 그 모습은……! / 가로 마슈 : 이, 이럴 수가……! / 병졸 노부? : 응? 왜들 그러느냐? 아니 근데, 너희 어째 쪼그라들지 않았느냐? / 노, 노부가 마왕 노부나가로!? / 병졸 노부? : 으음, 그러고 보니, 내가 어째 커진……, 으에엑─!? 가슴도 빵빵해졌잖아!? 어, 어쩔 수 없는 것인고? / 가로 마슈 : 어쩔 수 없지 않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6 아케치 미츠히데 : 허둥대지 마라……이 땅에 흩어져 있던, 노부나가 님의 존재가 통합되었을 뿐이다. / 엥? / 마왕 노부 : 응? 밋치 아니더냐……, 엉, 너, 적 아니었느냐! 뭘 뻔뻔하게 여기 있는 게냐! / 나가오 카게토라 : 당신이 오다 가문의 아케치 미츠히데……. / 히지카타 토시조 : 킷포시가 사라지고 나니, 군을 물리고 항복해서 말이다. / 아케치 미츠히데 : 내가 모시는 분은 노부나가 님 뿐이시다. 그 노부나가 님께서 여기에 계시는 이상, 내가 이리로 오는 것도 당연한 이치지. / 오다 노부카츠 : ……어째, 건방진데요. 괜찮으십니까, 누님, 이런 놈을 여기 두셔도. 그런데 제 누님……, 좀 많이 아름답고도 멋지시지 않습니까? / 마왕 노부 : 노부카츠, 너는 닥치고 있거라…… 애초에 너도 처음에는 적대하지 않았더냐. 그래서, 밋치, 너 말이다, 무슨 선물이라도 지참해 왔을 테지? / 아케치 미츠히데 : 옙……, 노부나가 님, 지금부터 저희의 진정한 적이 누군지 알려드리고자 하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검은 거인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모리 나가요시 : 뭐야 이것들, 죽여도 다시 솟아나는데! / 마쿠즈 대승정 : 뭘, 놀랄 것 없다, 내 마쿠즈 대본존의 무한한 마력으로 얼마든지 생성할 수 있으니 말이다. / 사카모토 료마 : 으음, 이거 역시 패색이 짙은걸. 일단 물러나자. 상대를 하려 해도 이렇게 좁으면 불리해. / 오료 씨 : 얘네 무한히 솟아나는 게 꽤나 똥겜인데 이거. 토모에도 개빡돌 수준이다. / 일단 무슨 수를 생각해야겠어! / (전원 후퇴) / 마쿠즈 대승정 : ……소용 없는 짓을, 내 극락정토에 네놈들이 도망칠 곳은 어디에도 없거늘. / 검은 거인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모리 나가요시 : 뭐야 이거!? 바깥에도 온통 이것들만 있잖아! / 가로 마슈 : 설마 이 특이점 전역에 발생한 건가요? / 맥스웰 : 예, 저들은 제 보구에서 새어나오는, 마력의 일그러짐 같은 것. 이른바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세계의 치명적 에러라 부를 만한 것들이라 말입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그야말로 말세로군요. 신불이 없는 대지란 바로 여기를 뜻하는 걸까요……. / 마쿠즈 대승정 : 그래서 말했지 않았느냐, 네놈들이 도망칠 곳은 없다. 그리고 똑똑히 보아라, 드디어 마쿠즈 대본존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낼 때가 도래했다! / (피잉) / 마쿠즈 대본존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가로 마슈 : 이건……, 더 강력한 마력반으이에요! 게다가 저 뒤에 난 구멍 같은 건 대체……? / 마쿠즈 대승정 : 이게 바로 마쿠즈 대본존의 진정한 모습이다! 무한한 심장을 그 몸에 깃들이고 온갖 소원을 ───실현되지 않은 채로 실현시키지. 이제 나를 막을 수 있는 자는 없다! 자, 저것들을 짓이겨 버려라! / 마쿠즈 대본존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맥스웰 : 늦고 말았나요……. 저렇게 된 이상 멈추지 않을 겁니다. 저게 바로 무진장한 마력으로 온갖 사상을 덮어쓰며, 말 그대로 이 세계를 바꾸어 가는 만능의 악마, 『맥스웰의 악마』입니다. / 마쿠즈 대본존 : 우오오오오오오오오……!! / 모리 나가요시 : 그딴 건 안 물어봤어! / (휘익) (태앵) / 모리 나가요시 : 치잇! 내 인간무골로도 생채기조차 안 나나! / 나가오 카게토라 : …………. / 맥스웰 : 으음, 난감하군요, 제 계산 이상으로 강화……, 아니, 이미 노심이 단독으로 폭주를 개시했습니다. 이래서는 손 쓸 도리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나가오 카게토라 : 히메츠루(姫鶴)가 날며, 산새(山鳥)가 노닐니……, 골짜기(谷切り)를 베어, 다섯 호랑이 물럿거면(五虎退)……, / 가로 마슈 : 이건……!? 카게토라 씨 주변에 몇 자루 도검이……! / 나가오 카게토라 : 사이켄(祭剣)을 모셔, 칠성이 흐르나니……, 횃불(松明)을 비추는 것은, 비천(毘天)의 보창……, / 마쿠즈 대승정 : 뭐, 뭐냐 네 뒤에 보이는 그건……!? / 나가오 카게토라 : ……이런, 이게 보이시다니 썩어도 불문도라는 건가요. 이것이 바로 나를 수호하는 이형의 비천, 수많은 보검 보창을 손에 쥐고 불적(仏敵)을 멸하는 내 보구, ───『도팔비사문천(刀八毘沙門天)』이로다! / 모리 나가요시 : 야야, 뭐냐 저게……, 농담이지? 내 눈에도 보이는데. / 마쿠즈 대승정 : 마, 말도 안 돼……, 시, 신불이 이 세상에 나타날 리가 없단 말이다, ……그럴 리가 없어! / 나가오 카게토라 : 자 덤벼라, 마쿠즈 대본존, 비사문천이 상대하마! (배틀) 나가오 카게토라 : 달려라 호쇼츠키게! 도팔비사문천의 가호가 함께 하나니! ───『비천팔상 쿠루마카리의 진』!!! (챙챙챙챙챙) / 마쿠즈 대본존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나가오 카게토라 : ……어떠십니까!? / 모리 나가요시 : 대단하구만 군신! 저놈 사라져 가는데! / 사카모토 료마 : 오오, 문자 그대로 비사문천의 화신인걸. 역시 전국 최강이라 불린 우에스기 겐신 공이야. / 오료 씨 : 이거 오료 씨도 깜놀했다, 쟤 진짜 사람 맞냐? / 마쿠즈 대승정 : 맙소사!? 설마 정말로 비사문천이 깃들기라도 한 건가!? / 나가오 카게토라 : ……글쎄요, 과연 어떨런지요. 아무튼 이제 종막인가 봅니다. / 마쿠즈 대승정 : 그건 용납할 수 없다! 신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정말로 존재한다면 왜 그때 나타나지 않았단 말이냐……! 신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단 말이다……! / (우웅) / 가로 마슈 : 저, 저건……, 성배의 빛!? / 마쿠즈 대승정 : 내게는 아직 이게 남았다! 자, 성배의 힘으로 부활하라! 마쿠즈 대본존이여! 내게 성배와 맥스웰의 악마가 있는 한 내 신은 몇 번이든 부활할 거다! / ??? : 아니, 그 이상 하게 두지는 않겠다. / 마쿠즈 대승정 : 누, 누구냐!? / 가로 마슈 : ……당신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9 오카다 이조 : 영감탱이랑 반응이 딴판 아이냐! / 히지카타 토시조 : 그런데, 이렇게 찔끔찔끔 잡아봤자, 그 녀석들을 도우러 가능 건 불가능할 거다. / 마왕 노부 : 아니, 잘들 버텨주었구나, 어떻게든 될 것 같다. / 오키타 소지 : 노부! 이 정신없을 때 어딜 싸돌아 다닌 거예요! / 마왕 노부 : 미안하구나, 지원군을 좀 데리고 오느라……. 자, 네 차례다! 곤로쿠! 돌격 시바타 앞에 길은 없으며! 돌격 시바타 뒤에 길이 생기나니! 오다 가에 오니 시바타가 있다더니 참으로 그렇구먼! / (쿵 쿵 쿵) / 오니 시바타 : 돌격하라아! 돌격하라아아아아아아아!! / 차차 : 아, 아버님!? 소멸하신 거 아니었어!? / 아케치 미츠히데 : 그렇습니다, 시바타 공께서는 여러분께 당하여 소멸하셨지요. 하오나 서번트라면 재소환도 가능한 법 아니겠습니까? / 히지카타 토시조 : 설마, 재소환했단 거냐? / 아케치 미츠히데 : 보통은 힘들겠지요. 하오나 저는 이래 봬도 캐스터 클래스 적성도 있으므로 이런 의식에는 능한 편입니다. 다소 무리를 했으나, 재소환을 위해 제 외법을 사용했습니다. 하물며 이번 전투는 저희 오다 가 가신들에게는 특별한 전투. 다양한 노부나가 님께서 집결된 마왕 노부나가 님의 소환인 이상 이에 응하지 않을 오다 가 가신은 없을 겁니다. 크크……, 이거라면 그 원숭이 놈도 영령의 좌에서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테지요! / 아케치 미츠히데 : 크하하하하하! 꼴 좋구나 대머리 쥐새끼야! 이번에 네가 나설 자리는 없다! / 오니 시바타 : 노부나가 님! 불초 곤로쿠에게 맡겨 주십시오오오오! 돌격하라아아아아아아아!!! / (쿵) / 마왕 노부나가 : 좋았어, 지금부터 곤로쿠가 길을 열 테니, 우리는 이대로 마쿠즈의 본거지까지 가자꾸나! 내가 말하기도 그렇다만, 구태여 말하도록 하마. ───『적은 혼노지에 있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0 나가오 카게토라 : 또 복원된다고요……!? / 마쿠즈 대본존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마왕 노부나가 : 과연, 이건 신불에 필적하는 괴물이로구나. 아니, 이러한 것을 신이라도 부르는 게 맞기나 할꼬. 그렇다면 수많은 이 몸이 여기 모인 이유는 이 놈을 치기 위함이었나. / 마쿠즈 대승정 : 중생의 적, 마왕 노부나가여! 내 마쿠즈 대본존의 힘 앞에 스러지거라! / 마왕 노부나가 : 중생의 적……? 잘 알고 있구나. 그렇다, 이 몸이 바로 신불중생의 적, 제육천마왕 파순, ……아니, 이제는 제육천도 미적지근하군, 삼천세계에 편재하는 내 무수한 가능성, 그 모든 것이 모여 변생을 이룬 진정한 마왕, ───삼천대천 대마왕, 오다 노부나가다! / (화르르르륵)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하하! 이 몸이 혼노지를 태우는 쪽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구나! / 마쿠즈 대승정 : 마, 맙소사!? 무수한 노부나가의 집합체라고!? 그런 건, 그야말로 무한한 마력이 없는 한은……! …………! / 네놈 짓이냐 캐스터!? / 맥스웰 : 예, 제가 마력공급을 해 드렸습니다. 아, 안심하시죠, 이건 제가 손수 부담한 겁니다. / 그게……, 캐스터의 보구!? / 맥스웰 : 예, 카게토라 씨 덕분에 제가 제어할 수 있는 영역이 약간이나마 돌아왔습니다. 다소 파손되어 있지만, 가동하는 데에는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저런 불완전한 노심을 보면, 저는 도저히 못 참겠지 뭡니까. 제가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영구기관, 인류가 꿈에 그리는 『무한한 심장』 뿐. 그렇게 되었으니 노부나가 씨, 마력은 당분간 문제 없을 테니 마음껏 이용하십시오.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하! 제법 하지 않느냐 캐스터. 자, 이 몸 앞에서 신이라 지껄인 이상, 각오는 되었겠지! 마쿠즈 대본존이여! / 마쿠즈 대승정 : 네……, 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노옴! / 마왕 노부나가 : 가자꾸나 (플레이어)! 이 싸움으로 모든 것을 멸하리라!! / 마쿠즈 대본존 : 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하하! 요놈 아직도 안 사라지느냐! 이거 감탄스럽구먼, 신이라더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겠구나!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무리 그래도 아직도 소멸하지 않는다니, 아무리 이 카게토라라도 받아들일 수 없겠습니다! / 맥스웰 : 저 가슴에 붙은 성배가 쐐기로 작용하여, 이 공간에 고정되어 있을 겁니다. 저걸 소멸시키지 않는 한, 이 공간에서 퇴거시키기는 힘들겠습니다……. 이거 참─, 제가 봐도 되게 성가신 보구군요. / 모리 나가요시 : 성배란 거, 몇 번을 베어도 안 떨어지잖냐─! 뭘 어쩌란 거야! / 오키타 소지 : ……안 떨어진다면 소멸시키면 되는 거죠? / 사카모토 료마 : 오키타 군……! 그거구나……! / 오키타 소지 : 내 비검의 빛……, 받아 보아라! ───『무명 삼단 찌르기』!!! / (팍 팍 팍) (태앵) / 오키타 소지 : 내 비검이야말로 막을 도리 없는, 무명의 빛. / 가로 마슈 : 노심이……, 뻥 뚫렸어요……! / 맥스웰 : 이거 놀랍군요, 노심째로 소멸……, 아니 포화입니까? 물리학에 대한 도전장입니다, 그거. / 마쿠즈 대승정 : 마, 맙소사……, 내 성배가……, 마쿠즈 대본존이……, 사라진단 말인가……, 그때처럼……, 이 세상에는 신도 부처도 없는 것인가……. / 마왕 노부나가 : 아니, 신은 존재한다……. 네놈 앞에 선 요놈, (플레이어) 안에. / 마쿠즈 대승정 : 뭐……, 이런 계집이 신이라고……? / 마왕 노부나가 : 그게 아니다……, 신불이란 공경의 대상이기는 해도 의존할 대상이지는 않지. 사람의 가능성은 사람의 것, 모든 이들에게 깃든 가능성, 그게 바로 신이라 부르는 것일 게다……. / 마쿠즈 대승정 : 무슨……, 너는 신불을 파괴하는 신불중생의 적이 아니더냐!? 그래서는 마치, 네 쪽이 사람을 수호하는……, (대승정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1 시온 : 아니 그게 전혀 안 좋은데요. 그 특이점, 공간영역이 폭주 중이에요. 이대로 두면 『상자 속』의 가상의사영자가 비대화하여 이쪽 세계와 쌍소멸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요. 다시 말해 디 엔드, 엔드는 엔드인데 게임 오버. 방황의 바다는 몰라도, 칼데아 베이스는 쉽사리 날아갈 걸요. / 가로 마슈 : 그, 그럴 수가!? 이 특이점을 발생시키던 성배와 맥스웰의 악마가 소멸했을 텐데요? / 다 빈치 : 아니, 그 특이점, 엄밀히 따지면 발생요소가 그게 다가 아닌 모양이야. 우리가 관측해 본 결과, 서력 1582년, 이 해에 무슨 큰 이변이 일어났을 거야. / 그거, 혼노지의! / 마왕 노부나가 : ───그러한가. / 마왕 노부나가 : 이 특이점이 소멸하려면, 이 몸의 소멸이 필수……, 그런 뜻 아니더냐? / 가로 마슈 : 그……, 그럴 수가? / 히지카타 토시조 : 옳거니, 어디서 들어봤나 했더니 그런 거였나. / 오키타 소지 : 그럼, 이 마왕 노부가 소멸하지 않는 한 이 특이점은 이대로 폭주를……. / 마왕 노부나가 : 그렇게 되었으니 여기서 작별이구나. 어차피 이 몸은 이 특이점에 포개어진 노부나가라는 개념의 집합체다. 오래는 못 갈 거라 판단하고 있었지. / 잠깐만……, 그럼 칼데아 노부도? / 마왕 노부나가 : 뭘, 혼노지에서 죽은 이 몸이 여기서 사라지는 건 역사의 필연인 게다. 이대로 살아남았다가는, 뭐더라, 요즘 유행하는 그……, 그래, 이문대였는고? 그게 발생하지 않겠느냐. 아니, 이 경우에는 노분대인가, 후하하하하! / 오키타 소지 : 뭘 웃고 있어요, 당신은! 마스터를 다시는 못 만난다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뭐죠, 그냥 죽어도 된다니, 갑자기 거물인 양 굴지 마요! 평소의 바보 노부마냥, 죽고 싶지 않아~! 이러고 발악해 보시라고요! 대체 뭐예요 진짜! ……뭐냐고요! / 마왕 노부나가 : …………. ……후하하하하하하하하! 이거 참, 미안하구나! 오키타, 네가 그런 소리를 할 줄은 몰랐는데 말이다. 아무래도 칼데아의 이 몸은 어지간히도 마음 편히 지냈나 보구나. / 오키타 소지 : 그러면……! / 마왕 노부나가 : 허나, 이 몸은 이미 칼데아의 이 몸이 아니다. ……자, 그만 가거라. / 오키타 소지 : …………. 히지카타 토시조 : 오냐, 그럼 간다 제육천마왕, 그 모습도 제법 괜찮군 그래. / 오키타 소지 : ……또 헛소리 하시긴, 그 노부잖아요? 뭐, 그래도 멋지기는 하네요. 이 노부도……. ……오다 노부나가, 언젠가 다시 다른 성배전쟁에서 죽고 죽여보죠. (히지카타, 오키타 퇴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2 오키타 소지 : 하아……. / 마슈 : 오키타 씨……, 노부나가 씨께서 사라지신 후로 기운이 없으신가 봐요. / 이러니 저러니 해도 친하게 지냈지 / 오키타 소지 : 예에~? 노부가 없어도 쓸쓸하지는 않거든요~? 아아─, 없어지니 참 개운한걸요, 오키타 씬요! 오키타 씨 절찬 대승리 페어도 개최중이고 말고요! 이제 수영복 없찐이니 뭐니 흉을 들을 일도 없어졌으니, 참 개운하단 말이죠! …………. ……참, 개운하다니까요. / 마슈 : 오키타 씨……. / (문 개폐음) / 마왕 노부 : 허어─, 역시 칼데아 비데는 끝내주는구먼. 전국시대도 나쁘진 않지만, 이거 하나는 현대가 최고로세. / 마슈 : 어? 노부나가 씨……!? / 오키타 소지 : ……왜, 왜 여기 있어요 당신!? 아니, 또 이 패턴이냐고요! / 마왕 노부 : 그게─, 나도 죽을 작정이었는데 말이다? 그렇게 폼 잡아놓고 불길에 몸을 내던지기도 했고. 헌데, 죽기 전에 우리 노부나가즈 전원이 생각을 좀 한 게다. / 마왕 노부나가 : 잘 생각해 보니 칼데아 쪽 나는 이 특이점에서 한정소환된 것도 아니지 않나? / 병졸 노부 : 이, 일리 있구먼……! 여기에 모인 수많은 우리 중에서도 나는 이 특이점과 무관하지……, 오히려 피해자 아니더냐!? 까만 전신 타이즈한테 습격당한 그런 거! 그러고 보니 적도, 시꺼맸구먼. / 오다 킷포시 : 요컨대 요 녀석만 떼어놓고 칼데아에 보내도 문제가 없단 건가! / 진퉁 노부나가 : 과연, 이를 알아채다니 역시 나로구나. 우하하하하하하! (우렁찬 웃음소리) / 카이저 노부나가 : 네놈은 갑자기 튀어나오지 좀 마라, 세계관이 꼬이지 않느냐! / 수영복 노부 : 잠깐, 그럼 수영복 나도 무관한 거 아니겠느냐? 온천에서 탕치하고 있다가 흡수된 나도! / 마왕 노부나가 : 아니, 너는 그 성배에 소환된 나이기에, 칼데아의 수영복 노부와는 무관할 게다. / 수영복 노부 : 에이─. / 빅 노부 : 노부노노노, 노부노부부! / 병졸 노부 : 아니, 네가 뭔 소릴 하는지도 모르겠고, 네가 나로 카운트되는 것도 난 납득이 안 된다만. / 마왕 노부나가 : 그러면 칼데아의 나여, 너만 이 특이점에서 퇴거하여, 그 자를 지켜보거라. / 병졸 노부 : ……그래도 되겠느냐? / 마왕 노부나가 : 뭘, 너를 보내두기만 하면, 너를 시발점으로 무슨 착오가 생겨 우리도 현계할 가능성이 생길 수 있으니 말이다. 그때가 찾아오면 우리 중 누가 진정한 노부나가인지 자웅을 가려보자꾸나! / 마왕 노부 : ……그렇게 돼서 말이다, 휙 돌아온 게다. / 오키타 소지 : 으엑─!? 키요스 회의도 아니고 노부나가 회의!? / 아니, 대체 그게 뭐예요! 구다구다 수준을 초월했는데요!? / 마왕 노부 : 아니, 나만 그런 게 아니다. 봐라, 에치고의 그……, / 나가오 카게토라 : 뭐……, 뭡니까 노부나가, 그 뒷간은!? 엉덩이에 물줄기가 쫙 날아오더니……, 혹여 요괴!? 요괴 물똥침이라도 있는 겁니까, 여기엔!? / 마슈 : 카게토라 씨까지……! / 나가오 카게토라 : 아아, (플레이어)와 마슈, 오래간만입니다. 그게, 정신이 드니 이 칼데아란 곳에 소환되는 바람에……, 혹여, 비사문천께 도움을 청하셨습니까? / 그러고 보니 어제 배가 아파서 비사문천한테 기도를 한 듯도…… / 나가오 카게토라 : 엥? 성의없네요! 계기가 무성의해요! 그거, 비사문천의 도움이 필요하긴 합니까!? / (문 개폐음) / 차차 : 크, 큰일이야! 식당에서 면상 무서운맨이……! 어, 백모님!? 살아 있었어? / 마왕 노부 : 여어, 차차, 곤로쿠 상대할 때는 신세를 졌구나. 그래서, 뒷내용은 뭐냐? / 차차 : 아, 맞아! 면상 무서운맨이 식당에서 날뛰고 있어! / 오키타 소지 : 히지카타 씨가요!? / 고르돌프 : 그, 그만해 이놈들아! 내 우아한 런치 타임이! 내 소중한 두툼 베이컨이! 폭신폭신 감자 샐러드가! / 모리 나가요시 : 뭐냐 새꺄! 꼴랑 단무지 하나 가지고 쪼잔맞게 궁시렁대지 마! / 히지카타 토시조 : 개소리 집어쳐! 이건 내 단무지란 말이다! / 모리 군까지!? / 모리 나가요시 : 여어! 주상, 무탈했냐! 오늘부터 또 주상네서 신세 좀 질게! 아니, 여기선 주상이 아니라 마스터였나? 뭐, 아무렴 어떠냐! 아무튼 이 새끼 쳐죽이고서 같이 밥이나 먹자! / 히지카타 토시조 : 잘도 지껄이는군……, 어디 할 수 있거든 해 보시지! / (공방) / 고르돌프 : 대체 이놈들 뭔가!? 설명하게 (플레이어)! / 모리 나가요시 : 뭐야 새꺄……, 내 주상한테 태도가 그게 뭐냐! 쳐죽인다, 새꺄! / 고르돌프 : 히익!? (플레이어)! 요 딱 봐도 위험해 보이는 놈 좀 말리게! 말려! 응? 제발 말려 주실래요!? / 마왕 노부 : 아─, 그러고 보니 카츠조한테 칼데아로 가라고 했구먼 내가. 뭐, 오니 무사시니까, 어쩔 수 없지! / 오키타 소지 : 그 가끔씩 귀여운 목소리 내는 것 좀 하지 마요! / 오다 노부카츠 : 아, 누님! 방금 그 목소리, 다시! 녹음할 테니 다시 부탁드립니다! / 마왕 노부 : 으에엑─!? 노부카츠, 너 되게 오래도 산다!? 공허한 영기 설정, 어따 팔아먹은 게냐! / 사카모토 료마 : 이거 참, 네 주변은 갈수록 시끌벅적해지는구나. / 오료 씨 : 맞아, 밥 먹을 때쯤은 조용히 못 있으면 이조처럼 된다. / 오카다 이조 : 무신 비윤지 의미를 몰것는디! / 이서문 : 즉 그런 뜻일 게다. / 오카다 이조 : 머라꼬, 이 영감탱이가! 뭣하면 여기서 그때 결판을 지어보까? (시끌벅적) / 마슈 : 다들…… 조금 시끄럽긴 해도, 다행이네요 선배. / 이번에도 구다구다했지 / 나가오 카게토라 : ……이게 칼데아입니까, 과연, 이렇다면 지루하지는 않겠군요. / 마왕 노부 : 그렇구먼, 지루할 일만큼은 없을 게다, 여기선. 그만큼, 세계의 위기니 뭐니 하는 골칫거리도 한가득하다만. 너는 여기여도 괜찮겠느냐? / 나가오 카게토라 : 오히려 바라던 바입니다. 그러한 세계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서, 비사문천의 화신인 제가 파견된 거 아니겠습니까? 아마도요! / 마왕 노부 : 흥, 그 비사문천을 아군으로 삼다니, 저 녀석도 제법 만만치 않은 인심 잡는 선수……, 아니 영령 잡는 선수로구먼. / 나가오 카게토라 : 예, 세계의 위기에 비사문천이 힘을 보탠다. ───그럴싸 해 보이지 않습니까? / 마왕 노부 : 나 원, 세계의 위기보다는 네가 더 무섭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아하하하하하하! 저도 압니다! / 마왕 노부 : 뭐 어때, 여봐라, (플레이어), 하여간 다 같이 점심이나 들자꾸나. 예끼! 거기 칼데아 가문 가로야! 멍하니 있지 말고, 어서 전원을 총괄하거라! / 마슈 : 네, 네! 가로 마슈 키리에라이트! 점심 총괄을 시작하겠습니다! (깜빡)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 유쾌통쾌, 칼데아란 이토록 유쾌한 곳이었는가! / (깜빡) / 환각인가? / 마왕 노부 : 왜 그러느냐 (플레이어)? 무슨 요사스러운 환각이라도 보았느냐……? 뭘, 어찌 되었건 나는 나다! 그러한 고로, 나는 이리 말할 게다. / 마왕 노부나가 : ───어쩔 수 없구먼, 이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3 마슈 : 저녁 시간이 됐는데도 오키타 얼터 씨께서 안 돌아오신다고요? / 차차 : 늘 식사 시간 전까진 돌아오는 착한 애니까, 이건 아마, 납치당한 걸 거야! 어, 어떡하지? 신고? 교토소사대에 신고할까? / 노부 : 에에잇, 허둥대지 말거라. 어차피 어디서 군것질 삼아 오뎅이나 먹고 있을 게다. / 오키타 소지 : 큰일이에요! 그 상자가 재기동했대요! / 다 빈치 : 으음, 아무래도 미처 회수하지 못 한 성배와 미처 귀환하지 못 한 오키타 얼터 때문에 버그에 버그가 겹쳐 심각한 사태가 벌어진 모양이야. / 시온 : 일단 구출용 좌표는 세팅했으니 서둘러 회수해 주세요. 그러면 레이시프트 개시! 시간이 아까우니 팍팍 뛰어드세요! / 노부 : 아니아니, 설명이 무성의하잖느냐! 노부와아아아아아악!!? (밀치기)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뭔진 몰라도 또 날뛰고 올게 ! / (밀치기) / 나가오 카게토라 : 아하하하하하! 아─, 맛있어라, 한 잔 더 마실게요! / (밀치기) / 오키타 씨 : 벌써부터 만취했네요으아아아아아아아아!? / (밀치기) / 대마왕 오키타 얼터 : ……이 기척은, 칼데아 녀석들인가. ……성배에 이끌린, 온갖 얼터의 가능성이 모인 이 특이점. 쉬이 수정될 거라 생각지 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4 「일본 제일의 로마 다이묘」 - 오사카 로마 제국 / ??? : 잘들 왔다! 내가 바로 일본 제일의 로마 다이묘, 네로이니라! / 로마 다이묘 네로 : 이 오사카 로마 제국을 다르시는 로마 다이묘이기도 하지! / 일본 제일의 로마 다이묘, 윽……, 두통이…… / 로마 다이묘 네로 : 으므! 슬슬 짐도 얼터 사업에 손을 댈까 하여 말이다. 우선 체험판 얼터란 게다. 색이 그대로인 건 예산 문제이니라, 넘어가거라! / 나가오 카게토라 : 얼터란 건 유행하는 스타일이었군요. 이거 우에스기 겐신 얼터도 있을 법하지 않습니까? 겐신으로 이름을 바꾸면 그럴싸 하지 않을까요? / 오키타 소지 아니죠, 카게토라 씨는 이미 얼터 같은 배색이거든요. / 로마 다이묘 네로 : 아·무·튼! 이 황금의 나라 지팡구란 곳의 금은보화를 모아 이 땅에 새로운 일본 로마 제국을 건국하겠느니라! 수염 덥수룩한 라이더한테 들었다, 뭐랬더라……, 그래, 동방 뭐시기란 책에, 이 나라는 황금이 산더미처럼 쌓였다는 기술이 있었다 하였지! / 가로 마슈 :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인가요? / 로마 다이묘 네로 : 그·거·다! 으므! 황금이 번쩍이는 동방의 나라 지팡구! 꿈이 넘치는 이야기 아니더냐! / 그거, 오류가 제법 많아요 폐하 / 로마 다이묘 네로 : 버엉─! 짐, 충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5 「전국 건맨 사무라이」 - 사이카 성 / 노부 : 흥흐흥~♪ 햐아~, 날씨 한 번 좋구먼. 무심코 아츠모리를 추고 싶어지는구나. 인간 세상~, 오십 년~♪ 하천의~♪ (큐트 보이스) / (타앙) / 노부 : 으억!? 갑자기 무어냐!? 저격? 저격당했놋부!? / 사이카 에미야 얼터 : ……내가 빗맞춘 건가. / 나가오 카게토라 : 어디서 보낸 자입니까! / 사이카 에미야 얼터 : ……의뢰를 받아, 오다 노부나가의 목숨을 받으러 왔다. / 노부 : 네 이놈……! 나를 저격하다니 혹여 절 놈들이냐? 아니면 마츠나가나 아시카가 등등 기타 세력……, 우와, 짚이는 게 워낙 많아서 나 되게 곤란한데! / 나가오 카게토라 : 저도 노부나가 포위망을 펼친 적이 있었고요. / 사이카 에미야 얼터 : 아무튼 여기서 처리하면 그게 그거지. 각오해라, 오다 노부나가. / 노부 : 에이잇, 쌍권총에 나이프를 달다니 혁신적 사이카슈 놈! 내 마왕 개틀링총으로 벌집을 만들어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6 「일일이 나라 구하는 이 가마쿠라 막부」 - 가마쿠라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어디, 오라버니께서도 안 계시니 일단 제가 일일이 나라 구하는 이(1192) 가마쿠라 막부를 재건했습니다만, 의외로 간단하더군요, 천재인지라. / 가로 마슈 : 그거 말인데요, 요즘 교과서에는 일일이 팔자 피는 날 오는(1185) 가마쿠라 막부라나 봐요.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맙소사!? 어느새 7년이나 성립이 앞당겨지다니 역시 오라버니. 교만한 겐지도 오래는 못 간다 이겁니까. / 얼터 쪽은 어딨어?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이런, 실례했군요.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 (펄럭)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톡톡톡……, 이러면 될런지요? / (두둥)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얼터풍 : 그러면 이제, 겐지와 헤이시(平氏)의 존망을 걸고, 올 겐지 총진격, 파이널 겐페이 전쟁 2019를 개시하겠습니다! / 노부 : 헌데 나 헤이시인데, 다른 헤이시도 있더냐? / 나가오 카게토라 : 저도 헤이시인데, 당신 경력은 수상하지 않던가요? / 모리 나가요시 : 아, 우리 집, 세이와 겐지였지. 미안하구만, 대감, 난 저쪽에 붙을란다. 아, 주상을 배신하려는 건 아니야, 안심해. / 노부 : 설마 여기서 내 헤이시 속성이 화근이 될 줄이야……. / 모리 나가요시 : 조아쓰! 대감이 상대라면 나도 기합 좀 넣고 가 볼까! 얼터인지 뭔진 몰라도, 진심으로 가자고! / 모리 나가요시 : 으하하하하하하! 이게 모리 가문의 최종결전사양이시다! 각오하셔, 대감!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얼터풍 : 음, 이거 제법 헤이안 시기를 떠올리게 하는 대충 성난 오니 무사 느낌이군요! 그러면 가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7 「호조 오색비 브리튼 파이브」 - 오다와라 성 / 호조 가웨인 화이트 : 태앙의 무사, 호조 가웨인 화이트! / 호조 랜슬롯 퍼플 : 호수의 무사, 호조 랜슬롯 퍼플! / 호조 베디비어 그린 : 은완의 무사, 호, 호조 베디비어 그린! / 호조 트리스탄 레드 : 슬픔의 무사, 호조 트리스탄 레드……. / 호조 모드레드 레드 : 그리고 내가 바로 반역의 무사, 호조 모드레드 레드! 엉, 레드가 겹쳤잖아! / 호조 가웨인 화이트 : ───다섯이 모여, 우리가 바로, 『호조 오색비 브리튼 파이브』!! / (확확 퍼엉) / 가로 마슈 : 선배(영주님), 전국시대 호조 가문에는 저렇게 오색을 본뜬 부대가 존재했대요. / 레드가 겹친 것 같아 / 호조 모드레드 레드 : 그치? 너도 그래 보이지! 좋았어, 원탁회의로 담판을 짓자! / 호조 아르토리아 얼터 : 소란스럽구나, 호조 오색비 브리튼 파이브……, 호오……, 우에스기 가문에 칼데아 가문인가……. 내 성, 카멜롯 오다와라에 침공할 줄이야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야만족 놈들, 각오하거라! / 나가오 카게토라 : 그건 제가 할 말입니다! 이 나가오 카게토라를 앞에 두고 말에서 내리지 않다니, 역시 호조는 용서할 수가 없군요! / 호조 아르토리아 얼터 : 아니, 이건 모종의 사정이 있어서 말이다. 나도 가끔은 말에서 내리고 싶다만……. / 나가오 카게토라 : 문답무용! 애초에 랜서인데 상시 승마라니 부럽……, 아니지, 치사합니다! / 카게토라 씨도 랜서인데 검을 여러 자루…… / 나가오 카게토라 : 아─아─! 안 들리는데요! 그러면 칸토 칸레이, 나가오 카게토라가 간다! 자 승부를 내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8 「가이 케모노 파크」 - 가이 케모노 파크 / 다케다 아탈란테 얼터 : 멈춰라! 이 너머의 가이 케모노 파크는 애니멀과 아이들 말고는 입장할 수 없다! / 마왕 노부 : 방심했군……, 작은 쪽 나였다면 속여서 어린이 요금으로 입장이 되었을 수도 있겠건만. 오던 길에 보인 휴게소에서 군것질하다 성장한 게 화근이 되었나……. / 으음, 글쎄 / 차차 : 백모님, 마왕인데 쪼잔맞아─! 그 점으로 따지면 차차는, 어딜 어떻게 봐도 큐트하고 섹시한 도요토미 칠드런이거든! / 나가오 카게토라 : 저는 이름만 보면 호랑이 같은데 안 되겠습니까? / 다케다 아탈란테 얼터 : 안 된다 안 돼! 이놈이고 저놈이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 내음만 풍기지 않더냐! 여기는 아이들과 애니멀들이 부대끼는, 모든 아탈란테의 꿈이 모인 희망의 이상향. 파크의 평화는 내가 지키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잔느인 데다 다테인 밉살스런 그 녀석」 - 쿠로카와 성 / 다테 잔느 얼터 : 크윽!? 봉인된 내 왼쪽 눈이 쑤시는군……! 떨어져! 내 숨겨진 힘이 폭주하여 전국시대를 칠흑의 어둠 속으로 떨구는 것도 결코 불가능하지 않아! / 새 동인지 소재예요? / 다테 잔느 얼터 : 거 시끄럽네! 마감 직전에 이딴 데에 소환된 나도 난처하단 말이야! 인쇄소도 더 이상은 못 기다린댔는데 이런 시기에 이상한 이벤트 시작하지 말라고! 그런데 독안룡이랬나? 좀 멋진걸.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니, 그런 의미라면 에치고의 용도 제법 괜찮을걸요. / 다테 잔느 얼터 : 훗! 독안룡과 에치고의 용이라면 명백히 독안룡 쪽이 더 멋지잖아? 독안룡이자 삼도류라니 나도 참 멋쟁이라 힘든걸─. / 나가오 카게토라 : 참고로 저는 군신이자 에치고의 용이고 여덟 자루 도검류를 소지한 비사문천의 화신입니다. / 다테 잔느 얼터 : 속성이 아주 짬통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0 「천하공인의 대얼터꾼」 - 나나오 성 / 오다 킷포시 : 네가 이 땅을 다스리는 얼터냐? / 마에다 쿠 훌린 얼터 : ……어엉, 너흰 뭐냐? / 오다 킷포시 : 나 말이냐? 나는 오와리의……, 아니, 지금은 칼데아의 오다 킷포시다! / 마에다 쿠 훌린 얼터 : …………. / 오다 킷포시 : 그나저나 꽤나 유별난 차림새로구나. 멋지기는 한데 꼬리까지 달리지 않았더냐. 젊은 시절의 마타자도 별나긴 했는데 그 이상인가? 헌데 그 갑옷은 어디서 산 게냐? 사카이? 오츠? / 비매품일걸요 / 마에다 쿠 훌린 얼터 : …………흥! / (부웅) (홱) / 오다 킷포시 : 어이쿠야! 이거 듣고 보니 강해 보이는 놈이로고. ……아니, 틀림없이 강하군! / 마에다 쿠 훌린 얼터 : ……그쯤 하고, 할 거냐 안 할 거냐? (파지직) / 오다 킷포시 : 와하하하하하! 고요한 듯하면서도 이만한 패기! 강자는 자신을 숨기지 않기에, 살아가기 힘든 법이지! / 마에다 쿠 훌린 얼터 : 흥, 그러는 너도 제법 할 것 같은데. 지루하던 참이니, 조금 상대해 주마. / 오다 킷포시 : 바라던 바다! 오와리의 바보를 만만히 보지 말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1 대마왕 오키타 얼터 : ……왔나, 칼데아 일동. / 가로 마슈 : 차차 씨도 걱정하고 계시니 얼른 돌아가요, 오키타 얼터 씨. / 오키타 소지 : 맞아요, 저 얼터.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애라니까요……. / 대마왕 오키타 얼터 : ……그럴 수는 없다, 나는 여기서 움직일 수 없어서 말이지. / 마왕 노부나가 : 잠깐, 낌새가 이상하군……, 보아하니 너……, 오키타 얼터 본인이 아니로구나. / 대마왕 오키타 얼터 : ……흥, 역시 마왕 노부나가. 아니, 마왕 노부나가라면 내 정체를 간파하는 것도 필연인가. / 연옥검 : 그래, 내가 바로 억지력의 힘이 깃든 검, 연옥검! / (화아아악) / 분명 연옥검이라면, 노부의 힘이 깃들었나…… / 마왕 노부나가 : 과연, 네가 오키타 얼터를 조종한 게냐. / 나가오 카게토라 : 검이 주인을 조종하다니……, 더구나 이 힘은……! / 연옥검 : 내 목적을 방해하는 자는, 신이든 마든 가리지 않고 무궁의 틈새로 떨굴 따름! / (배틀) / (챙그랑) / 연옥검 : 젠장……! 여기까진가……! / 어? 낌새가…… / 오키타 얼터 : 으, 으음……. 이런, 잠들었나 보군. 음, 마스터 아닌가, 잘 잤나. ……무슨 일이지, 이런 데서? / 나가오 카게토라 : ……혹시, 그냥 자던 것뿐이었습니까? / 연옥검 : 칫……, 이게 뭔 일이람……. / 오키타 얼터 : 응? 연옥이 뭐 했나? / 연옥검한테 조종당하고 있던데 / 오키타 얼터 : 뭐라고……, 어떻게 된 거지, 연옥? / 연옥검 : 그게─, 꽤 곤히 자길래 말이야. 가끔은 편히 쉬게 해 줄까 했거든……. / 마왕 노부나가 : 그래서 구태여 특이점을 유지한 게냐? / 연옥검 : 거 시끄럽네, 얘는 이런 데가 아니면 편히 쉬지도 못 한다고. 그런 구조란 말이야. / 오키타 얼터 : 그런가, 연옥……, 나를 쉬게 하려고 일부러……. / 연옥검 : 뭐, 나도 피곤했고 말이지. / 좋은 검이구나 / 연옥검 : 흥, 그럼 난 이제 다물란다. 얘 잘 돌봐줘. (쿠우우웅) / 가로 마슈 : 이건……, 특이점의 붕괴일까요? / 연옥검 : 아, 맞다, 그러고 보니 너희가 미처 회수 못 한 성배 말인데, 그 위험한 놈의 잔해랑 꼭 붙어서 차근차근 성장했더라. 슬슬 내가 억누를 수도 없어져서 곤란하던 참이었어. / 위험한 놈이라면 설마…… / 검은 거인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오키타 소지 : 그런 건 빨리빨리 좀 말해요! / 마왕 노부나가 : 에이잇, 제법 커지지 않았더냐! 대충대충 자기진화, 자기재생하지 좀 하지 마라! / 오키타 얼터 : 연옥이 폐를 끼쳤나 보군……, 이 자리는 내가 해결할게. 너희는 먼저……, / 다 같이 돌아가자! / 오키타 얼터 : ……마스터. / 마왕 노부나가 : …………. / 나가오 카게토라 : 후후……, 그렇죠, 다 같이 돌아갑시다! / 마왕 노부나가 : 뭘, 그 맥스웰의 악마보다는 만만할 게야. 이 자리에는 비사문천의 화신과 제육천마왕, 억지의 수호자까지 갖춰져 있으니 말이다.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렇군요, ……신과 마, 억지력인가요. 이거라면 세계도 구할 법 하겠군요. / 마왕 노부나가 : 아아, 그리고 아주 평범한 히토키리도 있지. / 오키타 소지 : 한마디 과하단 말이에요, 노부는! / 오키타 얼터 : 그런가……, 그렇군. 다 같이 돌아가자……, 칼데아로……! / (배틀) / 차차 : 헤에─, 그 후에 많이 힘들었구나. 차차도 참 케모노 파크에서 노느라 그것도 몰랐네. 아, 이거 기념품 아탈란떡. / 마왕 노부나가 : 진부한 기념품이나 팔기는……. 헌데, 모습이 안 보이나 했더니만 내가 입장 못 한 파크에서 즐거이 보내고 있었을 줄이야. / 차차 : 뭐, 오키타 짱도 무사하니 만사 오케이지! / 오키타 소지 : 특이점에서 미아가 되다니 좀 봐줬으면 하는데요, 저 얼터. / 오키타 얼터 : 그래도, 모두 마중나와 줘서 기뻤다. 흐뭇. / 연옥에다 GPS를 달까…… / 연옥검 : 야 하지 마, GPS 달린 마검이라니 폼이 안 살잖아. / 마왕 노부나가 : 나 원, 그나저나 정신 없게 만드는 상자로구먼. / 나가오 카게토라 : 그 작은 상자로 그만한 세계를 전개하다니, 참으로 무시무시한 상자로군요, 그건. / (후다닥) / 마슈 : 크, 큰일이에요! 이번엔 그 상자 안에 남겨진 모리 군이 온갖 버서커를 모은 특이점을 말이죠!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하하! 그런 건 그만 충분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2 칼데아 TV 스페셜 사라진 초고대문명의 수수께끼 / 제육천마왕 히미코 : 네 이년 이요! 내게 반역하여 야마타이국을 손에 넣으려는 게냐! / 용자 이요 : 쌀을 독점하는 사악한 여왕아. 마신 씨……, 아니지, 나 이요가 벌을 내려 주마! / 제육천마왕 히미코 : 크윽! 내 종녀로서 어여삐 보아 준 은혜를 잊다니……!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지, 내 업화에 불타 죽거라! / 용자 이요 : 내일 밥은 마신 씨……, 아니지, 으음……, 이요? 그렇지, 이요가 지키겠다! 지금 따끈따끈한 밥의 힘을 빌려서! / (번쩍) / 용자 이요 : 『필살! 마신 씨 빔!!』 / (퍼엉) / 제육천마왕 히미코 : 끄아아아아아아! 마신인지 이요인지 하나만 하거라! ……네 이년 이요, 허나 잊지는 마라. 나를 없애도 제2, 제3의 내가 나타나 이 나라를 기필코 멸망시키려 할 것임을! ……후, 그러면 내 18번(아츠모리), 가 보마. 이슬로 와서 이슬로 가나니……, 아니 잠깐, 이거 원숭이 놈 사세구 아니냐. 대본이 아주 개판이구나. 뭐 됐다, 잘 있거라……. / (대충 소멸) / 용자 이요 : ……끝났나. 자, 돌아가자……. ───저녁 시간이야. / 나레이션 마슈 : 이리하여 야마타이국의 용자 『이요』의 손으로 마왕 히미코의 폭정에서 풀려났습니다. 그 후에 이러니 저러니 해서 야마타이국은 역사의 이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 제작협력 칼데아 영상부 / 오키타 소지 : 엥!? 성의 없네!? 야마타이국은 그 후에 어떻게 됐어요? 후반부 급전개도 정도껏 해야죠! 연중 출하 티가 팍팍 나잖아요! / 놋부P : 뭘 어쩌겠느냐, 예산이 동났는데. / 오키타 소지 : 아니, 좀 어떻게 못 했어요? 이거 대하드라마 맞죠? / 놋부P : 허나 히미코가 마왕이고 이요가 용자인 등 제법 참신한 해석 아니더냐? 나도 참 라노벨 작가로 전생 가능하지 않느냐? 『나, 노부나가지만 라노벨 작가인 건』 그런 타이틀은 어떻겠느냐? / 차차 : 으음, 요즘 많이 보이는 설정 같아! . 그런데 이게 대체 뭐요? / 마슈 : 실은 노부나가 씨께서 TV방송을 만들고 싶다셔서요. 일본 역사를 다른 나라 서번트 분들께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송이라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3 마슈 : 그런데 선배께 볼일이 있으신가요? / 오다 노부카츠 : 별 건 아닌데, 실은 방금 복도에서 이런 걸 주워서요. / 마슈 : 이, 이건……, 뭘까요? / ……하, 하니와? OR ……꼬, 꼬마노부? / 오키타 소지 : 또 꼬마노부 아종이에요? 이번엔 또 뭔 짓 저질렀어요, 놋부? 경우에 따라선 또 혼노지행일 줄 알아요. / 놋부 : 그건 이미 파이널 했잖느냐! 애당초 나랑 하니와는 아무 연결점도 없잖느냐! 탱크랑 UFO하고도 무관했다만! / 다 빈치 : 뭐야 뭐야, 무슨 소동이니? 아, 이거! 일본 과학잡지에서 본 적 있어. 하니와라는 고대 일본 흙인형이지? / 마슈 : 네, 저도 전에 읽은 책에서 본 적이 있어요. 일본 야요이 시대부터 고훈 시대에 걸쳐 활발히 만들어진 옹기였죠. / 나가오 카게토라 : 좀 못생기지 않았습니까? / 놋부 : 으억!? 갑자기 튀어나오지 마라! 너는 눈이 무섭단 말이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실례되는 얼간이군요. 이렇게 큐트한 에치고의 군신을 보고 무슨 말이 그러십니까. / 오키타 소지 : 그래서 이 하니와가 어쨌는데요? / 오다 노부카츠 : 혹여 누님께서 칼데아 지배를 위해 비밀리에 개발하던 하니와형 살육병기인가 싶어 전해 드리러 왔는데요. / 오키타 소지 : 역시 놋부 짓이잖아요. / 놋부 : 아니 나 모른대도! 헉, 음모, 이거 음모로구나! 혼노지의 변 진범이 실은 요 녀석이니 하는 그거지! 뭬야? 요즘은 원숭이 놈이나 타케치요라는 설도 있다고? 우하하하하하하! 나도 참 죽은 후에도 로망 120% 전국 다이묘로구나! 뒷간에서 골로 간 어디 군신하곤 격부터가 다르구먼! / 나가오 카게토라 : 호오오, 잘 안 들렸는데 아무래도 또 죽고 싶으신가 보군요. / 오다 노부카츠 : 과연 누님! 에치고의 군신인지 하는 촌뜨기 다이묘하곤 격이 다르십니다. 죽은 후에도 민초들을 매료하시는군요! 그런데 그 원숭이니 타케치요니 하는 놈들 가만 못 두겠으니 죽이러 가지 않겠습니까? 암요, 혐의가 있는 이상 죽이는 게 좋죠, 그 자식들! / 오키타 소지 : 응? 노부카츠 씨, 그 하니와 빛나지 않아요? / 다 빈치 : 헤에, 하니와가 빛도 나는구나. / 불길한 예감이, 아니, 구다구다한 예감이…… / ??? : ……20년, …………망……다. / 놋부 : 뭐냐? 웬 소리가 들리지 않았느냐? / 나가오 카게토라 : 어디서 난 소린지……, 흐음? / 마슈 : 하니와예요! 선배, 이 하니와가 말하고 있어요! / 다 빈치 : 빛나면서 말하는 흙인형이라니 놀라운걸. 그런데 뭐래? / 하니와 놋부 : 2020년, 시월, 야마타이국은…… / 놋부 : 응? 야마……. 뭐라고? / 하니와 놋부 : 2020년, 시월, 야마타이국은, ───멸망한다! / 뭐, 뭐라고─!? OR 야, 야마타이국? / 마슈 : 지, 진정하세요 선배. 아까 TV 방송으로도 보셨겠지만 야마타이국은 이미 멸망했어요. 엄밀히 따지면 그 이후의 기록이 없어서 역사의 그늘에 묻힌 거지만요……. / 오다 노부카츠 : 그런데 이거 빛이 세지지 않았나요? / (띵동띵동띵동) / 오키타 소지 : 아, 그러게요, 무지막지 빛나는데요. / 마슈 : 어, 저번에도 이런 일이 있지 않았나요? / 놋부 : 아─, 있었지. 아니 꽤 자주 있는 것 같다만. / 나가오 카게토라 : 엥? 이런 일이 자주 있습니까? / 놋부 : 음, 여기 칼데아에서는 드물게 자주 있지. 아, 노부카츠! 냅다 버리고 와라! / 마슈 : 빛이 점점 세져요……, 선배! / 하니와 놋부 : ……음은, ……에서. / 오키타 소지 : 네? 뭐라고요!? / 하니와 놋부 : ───이 다음은 야마타이국에서!! / 전원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휘이이이이잉)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4 히미코 : ……이요는? 이요는 어디에 있어. / 세리자와 카모 : 이요라고? 흥, 그런 건 처음부터 없었어. / 히미코 : 뭐라고……. / 세리자와 카모 : 아니, 이미 없다고 하는 게 맞나. / 마슈 : 이미……, 없다고요……? / 세리자와 카모 : 이요란 인간은 여기에 없어. 여기에는 빙의체를 묶어 두는 옥좌만 있을 뿐이야. / 히미코 : 빙의체……? 너 무슨 소리야? / 세리자와 카모 : 문자 그대로지. 이요라 불린 무녀는 이미 이 세상에 없어. 하지만 이요는 히미코……, 자네랑 달리 후계자를 찾아내지도 못 했지. / 이름 없는 거북이 : …………. / 세리자와 카모 : 이요가 죽고 이 나라는 절대적인 재정자를 잃었다 이거야. 하지만 야마타이국……, 이 나라 국민들 입장에선 그게 영 좋지 않았어. 여왕이 없으면 이 나라는 단합되지 않을 터…… 아니, 백성을 마음대로 지배할 수 없지……. 그리하여 만들어진 게 가짜 이요, 영원한 빙의체를 쓴 새로운 여왕이야. / 히미코 : 세상에……, 그런 일이……. / 세리자와 카모 : 써먹기 좋은 자리만은 남겨 뒀으니 말이야. 보게나, 이 신의 옥좌를. 빙의체를 묶어 두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공허한 옥좌를. 히미코여, 네가 다스리던 나라는 이토록 일그러졌단 말이다. / 히미코 : 세상에…………. / 이름 없는 거북이 : …………. 저와 누님, 이요 님의 사후, 야마타이국을 유지하기 위해 가짜 여왕을 옹립했단 뜻이로군요. / 세리자와 카모 : 바로 그거야, 일부만을 위한 괴뢰국가로 전락한 거지. / 히미코 : 그런 짓을……, 난 사람들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듣고 신탁을 전하면서, 모두 웃으며 지내는 나라를……. / 뭐 이런…… / 세리자와 카모 : ───그래서 내가 아작을 내 주려 해. / 히미코 : ……뭐라고. / 세리자와 카모 : 허어 참, 나도 야마타이국은 이름 정돈 들어 봤는데 이토록 썩어 빠진 나라일 줄은 몰랐거든. 즉 내가 여기에 소환된 건 하늘의 뜻, 이 나라를 없애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란 뜻인 거지, 이건. (중략) 마슈 : 저 검은 안개는……, 아뇨, 무슨 형태가! / 히미코 : 이 느낌은……!? / 세리자와 카모 : 후하하하하하하하! 여왕 히미코, 자네는 알아보겠지! 이건 자네가 예전에 멸망시킨 불복하는 자들의 원념이거든! / 히미코 : 서, 설마 쿠나국의……!? / 세리자와 카모 : 그래, 나는 자네 손에 망한 쿠나국의 불복하는 자들에게 불려 이 땅에 소환되었지. 가짜 무녀가 다스리는 이 야마타이국을 멸망시키기 위해서! ───자 마무리를 시작하지! 이 여자를 산제물 삼아 모든 걸 박살내 보세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5 가짜 이요 : …………. / 오다 노부카츠 : 누, 누님……!! / 세리자와 카모 : 허 참, 이 여자한텐 꽤 애를 먹었지 뭔가. 불복하는 자들의 원념을 모을 빙의체로 소환했더니만, 도리어 내 힘을 빨아들이더니, 확산시켜서 저항하더군. / 마슈 : 그러면 노부나가 씨께선 그런 목적으로 그 하니와와 서번트 분들을……! / 세리자와 카모 : 원래는 자아가 진작 마모되어야 할 텐데 과연 오다 노부나가의 영기라 그런지, 설마 그런 방법으로 훼방을 놓을 줄이야. 이대로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 해서 낭패에 빠져 있던 차에 자네들이 왔지. / 오키타 소지 : 그러면 저희는 결과적으로 당신들을 거들었단 건가요……! / 세리자와 카모 : 그런 셈이지. 하지만 그것도 다 끝났어, 자네들 덕분에 마가츠야미를 충분히 모으는 데 성공했지. 이제 이 여자를 산제물로 바쳐 더 많은 불복하는 자들을 땅 밑바닥에서 불러내는 것만 남았어. / 오다 노부카츠 : 개소리 마! 누님을 제물로 바치게 둘 것 같아! / 마슈 : 맞아요! 여기서 당신들을 저지하겠어요! / 세리자와 카모 : 응? 자네들 무슨 소린가? 이 여자를 제물로 바치는 건 내가 아니야. ───자네들 손으로 바치는 거지. / 가짜 이요 : ……나는 이요, 야마타이국의 여왕 『이요』다. 불복하는 자들이여, 내 힘 앞에 사라지거라. / 세리자와 카모 : 그렇게 된 거야. 이제 죽자 살자 싸워 보게나. 물론 저항해도 돼. 뭐, 얌전히 죽어도 곤란할 따름이지만, 그 경우에는 자네들이 죽은 후에 내 몸소 이 여자를 죽이도록 하지. 수고가 좀 더 들겠지만 그쯤은 흔쾌히 떠맡아 줌세. 하하하하하하! / 히지카타 토시조 : 세리자와……, 이게 네 방식이냐. 야마나미! 아니면 네가 바람을 넣은 거냐! / 야마나미 케이스케 : ……무슨 말을 해도 상관없어. 나를 죽였을 때처럼 말이야. / 오키타 소지 : 맙소사……! / 히미코 : 너, 처음부터 이러려고 우리를 여기까지……. / 세리자와 카모 : 내가 맨 먼저 그랬잖나, 『자네들은 늦었어』. 뭐, 처음부터 내몰려 있었지만. 우리는 이만 실례하지, 와하하하하하하하! (세리자와 퇴장) / 히지카타 토시조 : 거기 서라, 세리자와! 야마나미이! / 야마나미 케이스케 : …………. / 사이토 하지메 : 그럼 또 보자, 오키타. 또 못 볼 수도 있겠지만. / (야마나미, 사이토 퇴장) / 오키타 소지 : 야마나미 씨! 사이토 씨……! / 가짜 이요 : ……나는 이요, 야마타이국의 재해를 정화하는 여왕 『이요』. / 마슈 : 선배! 노부나가 씨께서 오세요! 어떡하죠!? / 히지카타 토시조 : 어쩌기는, 안 죽이면 우리가 죽어. 만만한 상대가 아니란 건 알고 있잖냐. / 오다 노부카츠 : 멈춰! 누님을 죽이게는 못 둬! 누, 누님! 괜찮습니다, 저 노부카츠가 지켜 드리겠습니다! / 가짜 이요 : 닥쳐라……! / (홱) / 오다 노부카츠 : 어!? / 오키타 소지 : 위험해요, 노부카츠 씨! / (채앵) / 가짜 이요 : 너 따위 인간이 나를 쉬이 건드리지 말거라……. / 오키타 소지 : 글렀어요! 마가츠야미에 완전히 잠식됐어요! / 오다 노부카츠 : 맙소사……, 이봐, 히미코! 네 힘으로 누님을 정화해 봐! / 히미코 : 저렇게 많은 마가츠야미에 사로잡힌 이상, 아무리 나라도…………. / 오다 노부카츠 : 왜! 너 대단한 여왕이라며!? 대단한 무녀라며! 어떻게 좀 해 봐! / 야마타이국 백성 : 여왕님의 힘으로 저희를, 저희를 구해 주소서……! 그 가증스러운 쿠나국의 불복하는 자들에게 천벌을……! / 히미코 : 그건……, 나는……! / 가짜 이요 : ……나는 야마타이국의 재해를 정화하는 여왕 『이요』다. / 아니……, 무슨 방법이…… / 마슈 : 마스터! 올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6 가짜 이요 : 으……, 아아……! / 오다 노부나가 : 후우……, 나 원, 험한 꼴을 당했구먼. / 오키타 소지 : 놋부! 제정신으로 돌아왔군요!? / 아니, 상태가…… / 오다 노부카츠 : 누님……! 다, 다행입니다, 무사하시군요! / 오다 노부나가 : 물럿거라, 요 천치 놈아! 내게 다가오지 말거라! 너도 이것에 삼켜지고 싶느냐! / (우웅) / 오다 노부카츠 : 어……!? 누님……, 혹시 아직……!? / 오다 노부나가 : 흥, 네가 히미코더냐……, 얘기는 이요한테 들었다. / 히미코 : 이요한테!? 무슨 뜻이야? / 오다 노부나가 : 내가 이 땅에 소환되어 빙의체로서 신의 옥좌에 묶일 때, 이 옥좌에 희미하게 남아 있던 이요란 계집의 혼이 부탁하더구나. ……히미코가 돌아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 달라고. / 마슈 : 시간을……? / 오다 노부나가 : 그렇다, 나를 고작 빙의체로 써먹겠단 심보부터가 어처구니가 없으니, 사양하고 싶던 참이었지. 헌데, 세리자와라 했나? 고 놈의 힘……, 아마 성배의 힘일 터……, 그 힘에는 저항할 수가 없느라 묶이기 전에 발버둥을 좀 쳤지. 같이 소환된 너희를 하니와에 봉인하여 놈의 힘을 나눠 주고 각지로 날린 게야. / 오키타 소지 : 그러면 역시 그 하니와는 놋부의……. / 오다 노부나가 : 허나 그 또한 시간끌기에 불과하지. 놈들의 목적은 이미 달성되려 하고 있다. / 이름 없는 거북이 : ……그게 무엇입니까? / 오다 노부나가 : 그건……, 엉, 왜 거북이가 말을 하는 게냐. 뭐 됐다, 놈들은 이 땅에 잠든 옛 짐승과 불복하는 자들의 원념을 모아 옛 신들의 부활을 획책하고 있다. / 히미코 : 옛 신들……. / 오다 노부나가 : 엄밀히는 짝퉁이지, 그것들의 원념을 한 데 모야 틀에 채운 후, 이 나라를 파괴하려는 게다. / (쿠구구구궁) / 마슈 : 이, 이 진동은……!? / 오다 노부나가 : 시작되었군……, 『국가 창조』가 아닌 『국가 붕괴』가. 자, 나는 여기까지다, 무리를 너무 많이 했구먼. 뭐, 이요에게 부탁받은 시간은 벌었으니 되었지. 뒷일을 맡기마, 히미코란 자여……. / 히미코 : 이요가 부탁해서 이렇게까지 해 줬어……? / 오다 노부나가 : 신경 쓸 것 없다, 반쯤은 개인적인 앙갚음이야. 나를 산제물로 쓰겠다니 어이가 없지 않느냐, 그 신센구미인가 하는 놈들. 여봐라 오키타, 네 친구들인가 본데 제대로 끝을 보거라. / 오키타 소지 : 놋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7 세리자와 카모 : 아아, 깜빡 말을 안 했는데 이 친구들은 원래 야마타이국 백성이야. 여왕 히미코, 자네의 소중한 백성들이지. 질질 짜던 백성들을 마가츠야미에 담가 변질시킨 산송장 비슷한 존재야. 어떤가? 싸우기 한결 나아지지 않았나? (중략) 세리자와 카모 : 안타깝다고……? 그래, 참 안타깝긴 하지……. 우리 신센구미의 대사 제군, 분하지 않나, 원망스럽지 않나. 마가츠야미에 침식되어 살인을 강요당하더니 끝내는 자네들이 경건히 신봉하던 여왕마저 자네들 적이 되었어. 원통하겠군 그래, 아주 원통하겠어……. / 히미코 : 너, 무슨 소릴……. / 세리자와 카모 : 거 말이야, 동료를 거리낌 없이 죽이는 잔혹한 자네들에게 감사한 거지. ───좋은 산제물을 받았어. / 대사 : 으, 으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 / 마슈 : 무, 무슨 짓을……! / 히미코 : 설마……, 저 사람들을 제물로……!? / 세리자와 카모 : 후하하하하하하하! 내 몸에 깃든 쿠나국의 비술! 이는 즉 사람의 원념을 힘으로 바꾸는 짐승의 주법! 비탄을 더욱, 망집을 더욱, 복수를 더욱 바라는 사람의 상념을 모으고 다루는 힘! / 마슈 : 세상에……, 그러면 그걸 위해서 저희랑 그 분들을 싸우게 하고 더한 원념을 쌓았단 건가요!? / 히지카타 토시조 : 역겹기 짝이 없군……. 야마나미, 이게 네가 선택한 국장이냐……. 이딴 게 네가 꿈꾼 신센구미냐! 대답해라, 야마나미이!! / 야마나미 케이스케 : 히지카타 군……, 나는……. / 세리자와 카모 : 후하하하하하하하하! 자, 이게 바로 자네들 덕분에 태어난 옛 불복하는 백성들의 나라, 쿠나국에 전해지는 괴물, ───『이누가미』야! 참으로 우스꽝스럽고 추악하니, 좋은 모습 아닌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8 히지카타 토시조 : 치잇……! / 오카다 이조 : 시부럴! 요딴 건 끝이 업잔나! / 마슈 : 마스터! 안 되겠어요, 저 검은 안개, 마가츠야미가 잇따라 솟아나요……! / 히미코 : 이런 어두운 상념의 소용돌이가 다……, 아까 그 사람들만이 아니야……,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상념을 모은 거야……. / 세리자와 카모 : 그야 그렇지, 여왕 히미코가 없앤 쿠나국. 그 모든 불복하는 자들의 원념이 축적된 괴물이잖나. 뭐, 자업자득이지. 자, 그만 충분하지 않나, 이 나라에 여왕은 더 이상 필요치 않아. ───야마타이국은 소멸할 거거든.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9 ((세리자와 카모 : ……이보게, 이건 또 무슨 농담인가. 우스꽝스러운 건 좋은데 영문 모를 상황은 싫단 말이야. / 오다 노부카츠 : 마, 맙소사……, 네가 왜……. / 이름 없는 거북이 : 하하하……, 그게, 거북이이니 등딱지로 막을 수 있을까 했더니, 안 되나 봅니다. / 히미코 : ……동생 군! / 마슈 : 세상에……, 노부카츠 씨를 감싸다……! / 오다 노부카츠 : 왜 이래……, 하지 좀 마……, 왜 나 같은 걸 감싸……. / 이름 없는 거북이 : 글쎄요, 왜 이랬을까요……, 하지만 노부카츠 공, 목숨을 버린단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 누님 분께선 그러라고 뒷일을 맡기신 게 아닙니다. / 히미코 : …………. / 오다 노부카츠 : 아니……, 아무것도 못 하는 내가……, 가능한 거라곤, 이 하찮은 목숨을 버려서라도 누님께, 누님께 보은하는 것밖에 없단 말이야……! 나한테는 그거 말곤……! / 이름 없는 거북이 : 하하하, 제가 말씀드렸잖습니까. 남매란 한쪽이 바치기만 하는 게 아닙니다. ───남매란 서로 돕는 법입니다. / 히미코 : 동생 군……. / 오다 노부카츠 : 남매, 나랑 누님이 서로 돕는다고……. / 이름 없는 거북이 : 그리고 저도 도와드리겠습니다, 노부카츠 공. 함께 위대한 누님을 두고 태어난 몸으로서, 함께 누님을 구해 드리고 싶어 한 몸으로서, 저의 이 작은 영기를 노부카츠 공,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 히미코 : …………. / 이름 없는 거북이 : 누님……, 누님께선 야마타이국의 여왕 『히미코』. 제가 한 행동은 잘못되었을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역시 저는 그러길 잘했습니다. / 히미코 : 네……, 알고 있습니다. 저를 위해 그 이름……, 사람의 모습마저 버리고 평생토록 저를 도와 준 소중한 동생이여. / 이름 없는 동생 : ……자, 함께 가십시다, 노부카츠 공. 함께 누님을 돕는 몸으로서, 지금부터 저희 둘이 위대한 누님의 앞길을 터 놓읍시다……! (번쩍) / 오다 노부카츠 : …………. / 마슈 : 노부카츠 씨의 영기가……! / 저건 마치 놋부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0 세리자와 카모 : ……거 말 한 번 많군! 웃기지도 않는 촌극을 내 앞에서 벌이지 마! / (퍽) (스르륵) / 오다 노부카츠 : …………쿨럭, 쿨럭. / 세리자와 카모 : 뭐야? 멋지게 갈아입었나 싶더니만, 옷만 빼입은 거였냐? 힘이 강해진 것도 아니니 아까 그 애새끼랑 똑같잖아. / 오다 노부카츠 : 이봐, 너……, 아까부터 많이 소인배 같은 말투로 떠드는데, 그게 본성이야? / 세리자와 카모 : 뭐라고……? / 오다 노부카츠 : 그런 걸 말이야, 본색이 드러났다고 하거든. 네가 나라를 아작낸다고? 너 같은 소인배가 그런 게 가능할 리 없지. 나라를 없애고, 나라를 일구는 것……. 그게 가능한 건 내 누님 뿐이야. / 세리자와 카모 : ……합! / (퍽) / 세리자와 카모 : 짜증나게 하는구만, 애새끼 주제에. 그리고 그 누님이 없는 너는 그냥 애새끼지. 아무 쓸모짝에도 없는 찌꺼기 아니냐고! / 오다 노부카츠 : ……맞아, 나는 누님이 못 돼. ……무능한 동생이지. 하지만 그런 나라도 누님을 도와드릴 수는 있어. ───그걸 지금 깨달았어. / (화아아) / 히지카타 토시조 : ……이건? / 마슈 : 노부카츠 씨 주위에 불똥이……! / 오다 노부카츠 : 그래, 내가 바로 마왕의 앞길을 트는 자……, 자, 길을 비켜라!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가 갈 길이다! / ??? : 설마 네가 나를 황천에서 돌아오게 할 줄이야……. 아니, 너만의 힘은 아니로구나……, 다른 무슨……. 그렇군, 네가 그러한 힘을 깃들인 게냐……. / 오다 노부카츠 : ……자, 어전에 길이 트여 있사옵니다, 제 친애하는 마왕이시여. / 세리자와 카모 : 너는, 그 여자냐……, 마가츠야미에 잡아먹힌 네가 어떻게 살아난 거냐!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하하하! 내 동생이야말로 나를 마왕으로 만든 자로다, 저 자가 바란다면 나는 마왕으로서 몇 번이든 되살아날 게야. 그게 바로 이 천하에서 내 동생이 지닌 ───유일한 힘! / 세리자와 카모 : 말 한 번 드럽게 기네, 등신 년이! 뭘 하든 간에 이 『이누가미』를 이길 순 없어! / 이누가미 : 우아아……! 워어어어어어어어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마왕 노부나가 : 호오……, 『신』이라 하였느냐. 내 앞에서 신이라고……? 과연, 옛 불복하는 신들의 잔재를 두른 것이냐. / 세리자와 카모 : 바로 그거야, 너 따위 쓰레기 서번트가 떼로 덤벼도 못 당해 낸다고, 병신아! / 마왕 노부나가 : 후하하하하하하하하! 우스운 소리 말거라! 사람이 일군 『신비』는 내 앞에서 모두 재로 돌아갈 운명이다! / (화아악) / 이누가미 : 워어……, 워어어어어어아아아……!? / 마슈 : 마스터! 『이누가미』가……, 괴로워하고 있어요! / 세리자와 카모 : 마, 말도 안 돼……, 넌 대체……! / 마왕 노부나가 : 내 동생이 말하지 아니했느냐……, 안 그러냐, 노부카츠. / 오다 노부카츠 : 그렇다, 여기 계시는 분이야말로 신불중생의 적이자 위대하신 내 누님,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1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여기서! 너희의 여행은 끝난다!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보시다시피 오라버니께서 의욕이 넘치시느라. 죄송해요, 마스터.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사과할 필요 없어, 폴룩스!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그래도 오라버니. / 디오스쿠로이!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친한 척 부르지 마라!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네, 마스터. / 디오르쿠로이 카스트로 : 폴룩스! / 쿠 훌린 얼터 : 광대는 이미 많다. 거기서 비켜라. / 메이브 : 와아오! 쿠짱 신랄해라! 좋아해! / 이아손 : 야, 너.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영령 따위가 신에게 할 소리가 아니로군.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참으세요 오라버니, 시대랑 지역 다 다른 분이시니…… / 이아손 : 야 너네. 여긴 내 얼굴 봐서 비켜 주지 않을래? 악 우시와카마 뭘 했는진 몰라도 그걸 도와 봤자 너네 득될 건 없을 거 아냐.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이아손.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영웅 이아손. 네가 하는 말이라면 어느 정도까진 들어 주마. 하지만 이번만큼은 안 된다. 포기해라. / 이아손 : 뭐라고라!?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미안해요, 이아손. 오라버니가 완전히 의욕이 넘치시거든요. / 이아손 : 끄, 끄으으으응…… 생전 연줄이 안 먹힐 만한 조건을 제시받은 거냐!? / ??? : 그래 그래 바로 그렇지! 거기 쌍둥이신 중 한쪽은 완전히 포섭되었다! 우시와카마루인지 쿠로 판관 요시츠네인진 몰라도 비슷하게 생긴 자에게 부탁받아서 말이다! 여길 지나가는 마스터를 방해하면 요술망치로 소원을 이루어 준다더구나! / 우시와카마루 : 누굽니까! / 오다 노부나가 : 나다, 나! / 놋부! / 그 뒤에 있는 건 설마…… / 오다 노부카츠 : 아, 저예요. 누님 계시는 곳에 노부카츠도 있거든요! / 벤케이 : 호오, 동생 분까지. 그러면 이번에는 남매 영령이 길을 막는 건지요? / 키이치 호겐 : 뭐냐 뭐냐. 화목한 남매 영령 군단이 공격하는 건가. 대체 뭐지? 디오스쿠로이라 했으니 쌍둥이 별이겠지? 이에 더해 히노모토 같은 남매 영령 한 조. / 오다 노부나가 :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다! / 오다 노부카츠 : 안녕하세요, 동생 노부카츠입니다. / 키이치 호겐 : 응? 오다? 나는 이래 봬도 꽤 오래 산 몸이라 많은 인간들을 본 편인데…… 오다 노부나가가 저렇던가? / 그러고 보니 깜빡하기 십상인데 놋부는 구다구다 시공 사람이라……그런가? / 이아손 : 뭐라고? / 키이치 호겐 : ??? 뭐 오다 노부나가(?)는 됐다 치고, 여긴 하늘 너머 구름 위지. ……. ……. …………모르겠군. 이 상황 대체 뭐지? / 이상하긴 하죠…… / 오다 노부나가 : 호오, 모르는 게냐? 전설의 음양사도 별 것 아니로구먼. / 키이치 호겐 : 끄으으으응. / 오다 노부나가 : 진상은 단순하다. 거, 디오스쿠로이는 원래 별의 신 아니더냐? 구름 위에 있어도 이상할 건 없지. 안 그렇느냐. / 벤케이 : 그렇긴 하지요. / 놋부는 구름 위랑 상관없지 않아? / 오다 노부나가 : 후후후! 나는 거, 제육천마왕 아니냐! 천의 마왕이지! 그렇다면 천공, 구름 위도 내 영역이라 치면 그만! 자 납득되었지~! / 우시와카마루 : 그렇군요~? / 제육천의 천이 그 뜻이 맞나? / 키이치 호겐 : 불도의 천이란 범어로는 데바. 천인이 기거하는 으뜸가는 하늘을 뜻하지. 제육천이라면 타화자재천, 욕계의 여섯 번째 천인데…… 구름 위 세상이냐고 물으면 뭐─, 아주 헛짚은 소린 아닌가? / 오다 노부나가 : 거 봐라─! / 키이치 호겐 : 천하고는 원체 연이 없어서 말이지. 내가 산의 그거 그거다 보니. / 오다 노부나가 : 흥이 올랐으니 겸사겸사 고백해 주마. 이번 소동에서 나는 무조건 고것 편을 들어야 한다. / 이아손 : 허─? / 우시와카마루 : 이유가 뭡니까? / 오다 노부나가 : 내가 일단은 헤이케 혈통이거든!(※놋부의 주장입니다) / 오다 노부카츠 : 아앗! 누님, 그건 좀 당당히 떠들 내용이…… / 오다 노부나가 : 뭐, 뭐래는 거냐! 나 헤이케거든! 헤이케 후예거등!(※놋부의 주장입니다) / 우시와카마루 : ??? : 왜 헤이케 소리가 나오는 겁니까? 저야 겐지라서 생전에 헤이케와 싸운 몸이긴 합니다만, 지금은 영령. 같은 마스터를 둔 몸으로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2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오라버니.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칫, 좀 하는군! 하지만 여기까지다. 우리의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다! / 키이치 호겐 : 막 떠드는 소리는 아닌 것 같군. 무슨 뜻이지?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요술망치. 동방의 원망기. 다른 것들은 몰라도 우리만큼 특수한 영기라면……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지! 이 말은 즉! / 메이브 : 망치의 효과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이거지. 뭔데, 전투력 강화? 신이 바라는 것 치곤 많이……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그게 말이죠,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아니다! 내 소원은 과거로 회귀하는 것! 즉 내 존재를 되감는 건데, 사람이라면 젖먹이로 돌아갈 테지만! 나라면 신으로 돌아간다! / (화아아아) / 마슈 : 마력의 단위가 오르고 있어요! 신령급───영령의 틀을 벗어났어요!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가자! 어중이떠중이들, 산산조각을 내 주마!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죄송해요 여러분, 오라버니께서…… / 오다 노부나가 : 내가 신비랑 같이 싸우는 게 좀 거시기하지만 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노부카츠, 우리도 좋은 모습 좀 보이자꾸나! / 오다 노부카츠 : 네, 누님! 저 남매에 밀리지 않는 남매애를 과시하죠! / 오다 노부나가 : 그런 건 됐고.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가자! 폴룩스!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네, 네! 오라버니! / 키이치 호겐 : 아까보다 훨씬 강적이 됐군! 다들 가자! / 전투 태세! / 쿠 훌린 얼터 : 그래. / 우시와카마루 : 마구마구 춤추겠습니다, 주군! / (배틀)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메이브 : 세네……!? / 키이치 호겐 : 허허어, 서양 신도 제법이군! 요술망치로 과거가 출력되어 힘이 늘었어! 저것들 여태 몇 번을 회귀한 거지? 이거 슬슬…… / 이아손 : 위험한 거 아니냐!? 근본의 근본에 도달해서 감당 안 되는 거 아냐!? / 키이치 호겐 : 흐음───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하하하하하하하! 봐라! 똑똑히 봐라! 우리의 궁극 회귀를! 지금 이 순간, 신의 근본을 마주하라! 이게 바로! 우리 쌍둥이 별의, 진정한……───! (화아아) (급발진)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은하에 빛나는 인도의 쌍둥이 별이 되어, 작별이다! / (반짝) / 엥 / 우시와카마루 : 엥. / 이아손 : ……. / 벤케이 : ……. / 메이브 : ……. / 키이치 호겐 : ……. / 쿠 훌린 얼터 : ……별이 됐군. / (반짝) / 마슈 : 어? 어어? 마력반응이 없어요……이건……? / 오다 노부나가 : 보거라, 노부카츠. 아름다운……, 참 아름다운 승천이로구나. 나는 감동했다. 별을 본다는 게 뭔지 이해를 못 했는데, 그리스 신화란 이런 거였구나. 나는 납득했다. / 오다 노부카츠 : 네, 노부카츠도 감격했습니다……. 이게 그리스의 남매애…… 저도 질 수 없겠습니다! 누님! / 오다 노부나가 : 그런 건 진짜 됐대도. 흠. 그래서 말인데───칼데아 면면들이여. 항복하마! 요란한 불꽃놀이를 보았으니 나는 이미 대만족했다! / 오다 노부카츠 : 네 누님! / 이아손 : …………어, 어음. 그렇게 나오나─. / 디오스쿠로이…… 신이 되는 수준을 넘어 별로 돌아가다니…… / 키이치 호겐 : 아, 뭐, 어차피 즉석 소원성취에 불과하지! 요술망치를 되찾으면 된다! 소형 특이점과 함께 내가 싹 다 원상복귀시켜 주마. 그러니 안심해라! 껄껄, 껄껄! 아─, 깜짝 놀랐네. 별이 된다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3 놋부 : ㅡ해서 내 머리가 사라진 건에 대해서. / 오키타 소지 : 켁ㅡ!? 뭔가 비유 같은 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사라졌잖아요ㅡ!? / 차차 : 귀 없는 호이치가 아니라 목 없는 백모님ㅡ!! / 모리 나가요시 : 어이어이어이, 당주님 목을 따다니 큰 공이잖냐. 대관절 어느 가문의 누구냐고. 뭣하면 우리 가신으로 삼고 싶을 정도구만, 우하하하하하! / 오다 노부카츠 : 이, 이럴 수가…누님의 우아한 얼굴을 빼앗기다니… 대체 어디서 굴러먹던 자식이 그런 부러운 짓을!! / 일단 진정 좀 / 놋부 : 그래야지, 우선 차라도… 맞다, 못 마시지!? / 차차 : 음ㅡ, 끈적끈적한 리액션, 3점! / 놋부 : 그거 몇 점 만점이냐? / 오키타 소지 : 그건 됐고요. 아무튼, 어디서 떨어뜨린 거예요, 놋부의 목은. / 놋부 : 그게 나도 짐작가는 바가 없구만… 아니, 그런 안경 어딨더라…같은 느낌으로 간단하게 떨어질쏘냐 내 목! / 다 빈치 : 그래서 나한테 온 모양인데, 좀 바쁘니까 돌아가 줄래? / 놋부 : 대접이 박하다만! / 오키타 소지 :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걸요. 오키타 씨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 다 빈치 : 아니아니, 항상 구다구다 입자니 하는 걸 해석해 달라는 몸이 돼 보라구. 근데, 목. 진짜로 없네. 비유가 아니라. 헤센 부를까? / 시온 : 헤센 씨한테 지금의 노부나가 씨 상황을 보여줘도 어이없어하지(못 봄) 않을까요. 여기선 제가, 아틀라스의 이름을 걸고(재밌을 것 같으니) 보도록 하죠. 어디어디… 확실히 영기의 일부가 소실…아니, 위상이 어긋나서… 넘어져서 떨어진 거 아닐까요. 봐요, 안경처럼. / 놋부 : 안경 설은 이미 논파됐거든! 에에이, 기술자 톱 2가 모여놓고 적당히 하지 말란 말이다! 내 목을 찾아내면 그거야말로 일등 공훈 감 아니겠느냐? 오케하자마에서 한 공 세운 모리 신스케 보다도 큰 상이 굴러들어올 건데! / 오다 노부카츠 : 누님---------! 기뻐해 주세요!! 누님을 도운 지 몇 해인가, 이 노부카츠 놈이 누님의 목을 가지고 왔습니다요ㅡ! / 놋부 : 뭐시라!? 노부카츠 놈 주제에 잘 했다! 자자, 냉큼 넘겨라, 냉큼! / 오다 노부카츠 : 예엣! 그럼 여기에! 에잇ㅡ! / 놋부 : …… / 오키타 소지 : ……. / 모리 나가요시 : …….. / 오다 노부카츠 : (싱글벙글) / 놋부 : ……노부카츠. / 오다 노부카츠 : 예! 누님! / 놋부 : 이건 아니잖냐. / 오다 노부카츠 : 앗…. 죄, 죄송합니다. / 차차 : 진지빨고 혼노지!? / 다 빈치 : ㅡ자. 그런 고로, 발견했어. 놋부 헤드의 반응. 슬프지만 천재라서 말이야. 본래의 작업을 멈추자마자 이렇다니까. / 시온 : 놋부 헤드라는 호칭은 좀 그렇다고 생각하지만…아무래도 이 특이점에 반응이 있는 모양이네요. / 놋부 : 잘 했다! 과연 천재 다 빈치 쨩이구만! 여봐라! 어서 그 특이점에 들어가서 내 목을 회수해 오거라! / 모리 나가요시 : 좋아! 일등 공은 내 몫이다! 내가 당주님 목을 들고 올 테니까 말이야! / 차차 : 목적도 모르는 느낌 대단할지도! / 놋부 : 그래서, 내 목은 어디쯤에 있는 게냐? 역시 혼노지? / 시온 : 그게 그렇게 간단할 것 같지 않은데요… / 오키타 소지 : 뭔가 문제라도? / 다 빈치 : 칼데아가 관측한 바에 따르면, 이 특이점은 서력 1870년대, 일본 도쿄 부근. 흔히 말하는 메이지 유신이 있던 시절인 모양이야. / 오키타 소지 : 메이지 유신…전부 그립달지 그렇지만도 않달지. / 놋부 : 그러고 보니, 한 번 그 시대에 갔던 것 같기도 하고. / 오다 노부카츠 : 네! 누님과 제가 재회했던 기념할 만한 특이점이지요! / 다 빈치 : 그건 굳이 분류하자면 특수한 폐쇄공간이었잖니. / 시온 : 그래서, 실은 이 특이점 말인데요. 레이시프트가 가능한 영기에 몇 가지 조건이 걸려 있네요. / 마슈 : 조건…말인가요? / 다 빈치 : 어디-. 여기 있는 서번트들 중에서는, 히지카타 토시조, 오키타 소지, 사이토 하지메. 너희들은 레이시프트할 수 없나 봐. / 오키타 소지 : 에-!? 어찌된 영문이죠? / 히지카타 토시조 : …… / 사이토 하지메 : 어라라, 설마 신센구미는 사절이라는 건가? / 시온 : 그게 그렇지만도 않네요. 그 밖에는 이서문, 오키타 얼터, 그리고 마슈 씨도 포함이에요. / 마슈 : 저도 안 되나요… 도대체 무슨 조건이기에… / 오키타 얼터 : 마신 씨도 쇼크다… / 오키타 얼터 : 그럼 올해 파도의 억지력인 수영복인 내가 가야… / 시온 : 그것도 안 돼요. / 오키타 얼터 : 쿵-. 이다. / 연옥 : 일일이 갈아입지 말라고. / 이서문 : 흐음……하는 수 없지. / 시온 : 참고로 노부나가 씨는 일단 OK판정인 모양이네요. 뭘까요 이 이상한 규제? / 놋부 : 음ㅡ. 난 이 꼴이고, 역시 이번엔 못 나가겠구먼. / 캇츠 : 누님이 안 가신다면 제가 갈 이유도 없지요! / 오키타 소지 : 그러면, 이번엔 누가 마스터랑 같이 가시나요? / 차차 : 거기선 이 차차&나가요시 군의 전국 큐티&제노사이더한테 맡겨주시라! 근데 제노사이더는 무슨 뜻이더라? / 모리 나가요시 : 오! 특이점인지 하는 거의 목, 들고 와 주지. 기대하고 있으라고, 영주님! / 오키타 소지 : 저런 뜻이죠. / 놋부 : 음. 이 기대할 수 없는 포진. 이건 코마키 나가쿠테에서 지겠구만! 근데 그 갑옷은 왜 아직도 입고 있는 게냐? / 모리 나가요시 : 오. 다른 갑옷은 요전에 사냥에서 피범벅이 됐걸랑. 할 수 없이 꺼내왔지. / 시온 : 이 2기한텐 적성이 있네요. 일본 출신이면서 무언가의 조건이 있어야 하는 모양이에요. / 놋부 : 그러고 보니, 군신이나 야마타이 국의 그 놈은 어쨌느냐? / 마슈 : 그게, 어제부터 둘이서 조개를 잡으러 칼데아를 박차고 나가버리셔서… 아직도 안 돌아오셨어요. / 오키타 소지 : 군신이랑 여왕이 쌍으로 뭐 하는 짓이냐구요. / 놋부 : 근데 이 주변에서 조개가 나던가? 경치를 봐도 그런 분위기 아닌 것 같더만. 뭐, 그 놈들이라면 상관없으려나. 그건 그렇고 차차랑 카츠조뿐이라면 전혀 안심을 할 수 없잖느냐. 이런 멤버가 내 목을 발견할 거란 기대가 전혀 안 든단 말이다! 밋치도 못 찾았단 말이다! / 오키타 소지 : 그건 그냥 혼노지에서 불탔기 때문 아닌가요. / 놋부 : 역사적 로망 ZERO인 진지발언은 하지 말거라. 찾는 건 지금 내 목이거든! / 사카모토 료마 : 자자, 우리도 동행할게. / 오키타 소지 : 사카모토 씨! / 오료 씨 : 오료 씨도 있으니까 안심하고 기다려라. / 사카모토 료마 : 게다가 특이점이 그 메이지라는 듯하고, 나도 일단 보고 싶었거든. / 사이토 하지메 : 아아, 그러고 보니 댁은 메이지 시대를 못 봤다지. / 사카모토 료마 : 아쉽게도 말이야. 사이토 군의 경찰복. 나도 보고 싶었어. / 오료 씨 : ……미, 미안하다, 료마. / 사카모토 료마 : 아, 신경쓰지 마, 오료 씨.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야. / 오키타 소지 : 사이토 씨도 섬세함이 부족하네요. / 사이토 하지메 : 오키타 쨩한테 섬세함이란 말을 듣다니. 뭐, 미안해. 떠다니는 누님. / 오료 씨 : 흥, 메이지를 안다고 료마한테 뽐내다니 실실대는 인간 주제에 건방지다. / 히지카타 토시조 : 쓸데없는 짓이나 할 때냐. 아무튼 이번엔 이 놈들한테 맡기는 거지. / 다 빈치 : 그래. 이번 특이점 레이시프트에 관한 조건은 계속 조사할게. 좋아! 그럼 바로 레이시프트 스타ㅡ / ??? : 어이쿠 잠깐! 댁들 누구 중요한 놈 까먹은 거 아일랑가? / 다오카 : 그래, 이 스타일리시한 내를 말여! 응ㅡ? / 놋부 : …… / 오키타 소지 : ……그럼, 잘 부탁드려요. 사카모토 씨랑 차차 씨, 나가요시 군도. / 놋부 : 차차도 조심하거라. 카츠조, 제대로 옆에 붙어 있거라. / 다오카 : 우째서어어어어어!? 내를 무시했나! 바라, 이 스타일리시한 양장! 이번 일 같은 때를 대비해서, 일부러 샀단 말이여! / 사카모토 료마 : 진짜네. 양장도 어울려 이조 씨. / 다오카 : 글체? 그랗제? 니도 그 흰 수트 샀제? 그런 것보다 내가 훨씬 더 멋쟁이 같제? / 오료 씨 : 이조 주제에 건방지다. 도대체 그런 걸 어디서 가져왔냐. / 다오카 : 오우, 거시기, 요새 나온 옷가게라면 알랑가? 학 문양 있는. 그 흰 누님한테 부탁했제. 지금은 돈이 없어서, 외상이여. / 사카모토 료마 : 이조 씨, 칼데아에서도 여기저기 외상을 달아둔 모양인데… 얼른 갚는 게 좋을 거야. / 다오카 : 하! 몇 푼 되지도 않어. 신경쓰지 말어야. 나중에 도박해서 갚을텡게. 암튼, 내가 있응게 호위는 완벽해야. 뭣하면 료마는 빠져도 되고잉. / 이 영의를 낭비하는 느낌... / 다오카 : 무신 뜻이여!? / 다 빈치 : 자 자, 아무튼 벌써 준비도 끝났으니까 가라고, 가! 목적인 특이점이 뭐였더라… 그래그래! 좌표: 서력 1870년쯤 가을이지? 일본 도쿄… 어라? 좀 어긋났네. 뭐 괜찮겠지. 그쯤으로. / 놋부 : 지정이 엄청 대충이잖냐! / 시온 : 레이시프트, 스타트! / 마슈 : 선배, 조심하세요! / 구다구다하고 올게요! / 놋부 : 갔구만. 뭐, 사카모토 뭐시기도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아마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4 란마루X : 여러분. 란마루를 배웅하러 모여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지 말입니다. / 오다 노부나가 : 뭐, 덕분에 내 목도 원래대로 돌아왔으니까. 그건 그렇고 란마루 놈, 정말로 내 목을 계속 지키고 있었구먼… 수고하는구나, 란마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5 놋부 : 그래서, 어디냐 여기는? 묘하게 운치가 있는 곳이잖냐 / 오키타 : 부활한 야마뭐시기인가... 아니에요? / [구다구다해져 와버렸다?] / 로빈치 : 일단 레이시프트는 잘 된 모양이네 그럼, 앞은 잘부탁해 / 놋부 : 매번 너무 던지잖아!! / 로빈치 : 나한테 말해도 곤란한걸 어쨋든 좌표적으로는 그곳이 SOS 발신원인것은 틀림없어 아, 곧 차마실 시간이니 실례해도 되겠지? / 놋부 : 안되겠구먼 이 천재, 절묘하게 의욕이 없어 / 얼터 : 망했다, 확실히 간식을 먹고 출발했어야 했다. 슬픔 / 놋부 : 에에잇! 내 금평당(별사탕같은 대충 먹는거인듯)이라도 쳐먹어라! 어이, 야마타이국 여왕! 이건 대체 어케된거냐!? 아무리봐도 이전에 왔던 야마타이국이 아니잖아! 왠지 모르게 현대에도 통할법한 유구한 운치가 있는데 / 히미코 : 미안, 나도 잘 몰라 / 놋부 : 네놈이 망했을터인 야마타이국으로부터 SOS가 계속 왔다갔다 한다니까 일부러 내가 나온거 잖느냐! / 오키타 : 네-네, 놋부는 매미 껍대기라도 보고있으세요 그래서 그 SOS인가는 아직 나오고 있나요? / 히미코 : 그게 조금 반응이 흐릿해서... 조금 더 기합넣어서 찾아볼테니 기다려봐 / 로빈치 : 뭔가 알게되면 다시 알려줄테니 일단 통신은 끊을게 언제나의 일이지만 아무래도 통신이 불안정해 / 마슈 : 선배 힘내세요! 멤버선정 제비뽑기에서 탈락한건 유감이지만 다음엔 당첨을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잘부탁드립니다! / 노부카츠 : 누님! 조심하십쇼! 얼굴빛나쁜 히토키리, 혹시나 할땐 누님의 방패가 되어라! 아니, 뭐가 안나와도 되어라! / 차차 : 오키타짱, 가지고온 도시락의 계란말이 달콤하니까 기대해도 좋아! / 놋부 : 마슈의 텐션 이상해지지 않았나? / 오키타 : 제비뽑기에서 제외된게 아쉬워 보였으니까요 / 놋부 : 하아... 하지만 내가 왜 이런 심부름꾼같은 일을 맡게된거냐 이래뵈도 정1위(관직)라고, 나, 사후지만 / 오키타 : 제비뽑기 결과라니 어쩔수없죠 그렇다고나 할까 멤버 선정이 제비뽑기라니.. 이걸로 괜찮나요, 칼데아 / 놋부 : 게다가 나와 네놈과 얼터 3기뿐이라니 칼데아의 리소스도 시덥찮구만 / 오키타 : 꽤나 이상한 특이점같아서 이거라도 힘내본것이라고 했으니 불평하지 말라구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6 아이 : ..아우우.. / 오키타 : 아이입니까..? 것보다 그 몸은... / 얼터 : 어이, 그만해라 제육뭐시기, 겁에 질려있지 않은가 괜찮다, 배라도 고프나? / 아이 : ...고프지만, 아닌걸 ...여길, 따라와 / 놋부 : 그니까 내 망토 당기지 말라고! / 오키타 : 잘보면 이 아이, 상처투성이가 아닙니까. 마스터, 여긴! / [가자!] / 오키타 : 네! 그럼 제가 아이를 짊어질테니 이쪽으로 / 아이 : ....아우우 / 오키타 : 에? 오.. 오키타상은 무섭지않아요 미부무라(신선조 주둔지)에서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니깐요 / 얼터 : 내가 업지, 자, 여기다 / 아이 : ..우우으 ...! ...좋은 냄새 누나(언니) 좋아.. / 얼터 : 착하지, 이 아이는 마신상에게 맡겨라 / 오키타 : 그.. 그런, 내 얼터쪽이 나보다 아이에게 인기있다니...?! 칼이 길고 장발이어서인가요!? / 아이 : ....여기야, 빨리 / 오키타 : 조금 석연찮지만 어쨋든 갑시다 / 놋부 : 아-아, 내 망토, 구질구질해졌잖느냐.. / 얼터 : 달린다, 꼭 붙잡고 있어! / 아이 : ...응! / ??? : 사무직의 연속으로 몸이 둔해졌다고해도 칠칠치 못하네요! / 짐승머리의 남자 : 너는 이정도의 여자인것이다 이요. 나를 이길 도리가 있겠는가. 네 녀석은 히미코가 없는 야마타이국의 장식에 불과하다. / 이요 : 신경쓰이는걸 거침없이 말해주는건가요. 하지만. 그렇다해도 여기는 지나갈 수 없습니다! / 짐머남 : 여전히 어리석은 여자구나 / 이요 : 그 아이.. 잘 도망쳤으면 좋을텐데... 아니, 그것보다 지금은 내 걱정을 할때인가요 / 짐머남 : 멸망의 무녀여, 내가 이 손으로 인도해주마 / (총 탕탕) / 짐머남 : 큭!? 이건..! / 놋부 : 응? 쳐냇어? 나 아쳐때도 저격은 잘 못했으니까. 뭐 아무렇게나 때리면 맞겠지. 삼단쏘기는 그런것 아니겠느냐 그럼 화려하게 뿌려볼까! 이것이 마왕의 3단.... 우앗!? / 오키타 : 잠깐 기다려보세요, 저기서 습격당하고 있는게 당신의 동료인가요? / 아이 : 응... 부탁해! / 얼터 : 알겠다 내가 먼저가지 마스터, 이 아이를 부탁한다 / [맡겨줘] / 얼터 : 좋아.. 날아오른다! / 아이 : 슈사도.. 갈래...! / 오키타 : 엣!? 잠깐 기다리세요 내 얼터! / 얼터 : 이런, 더이상 멈출수 없다. / 오키타 : 마스터, 저아이가 내 얼터에 붙어서! 놋부, 우리도! / 놋부 : 에에잇, 애송이까지 붙어서 가버리면 적당히 쏘지 않으면 안되잖냐! 어쩔수없구만, 가자. 마스터! / 얼터 : 괜찮은가. 정체를 알수없는 녀석. 그리고 등뒤의 너 / 아이 : 굉장히 빨랐지만.. 괜찮은걸 / 얼터 : 응 용기있는건 좋은것이다 / 이요 : 당신은!? 기껏 도망쳤더니 왜 돌아온거에요?! / 아이 : 이요... 구하지 않으면... / 이요 : ...! 고마워요 그리고 거기 당신은 그떄의.. / 얼터 : 지나가던 마신상이다 너는 모르는 녀석이지만 구하러 왔다 / 개대갈 : 귀찮게 됬군 / 얼터 : ―간다! / 얼터 : 네놈의 검... 뭔가 이상한 기운이군 엄청 좋지않은 느낌이 든다. / 개대갈 : ...호오. 눈치가 빠르군 / 놋부 : 기다렸구나! 라니, 뭐냐 이 왕왕멍은? / 오키타 : 아니아니.. 왕왕멍이라뇨...... 확실히 왕왕멍이네요 / 개대갈 : 네녀석들.. 어이 너희들, 이놈들을 상대해줘라 나는 이요를 처리하겠다 / 수인 : 네! / 놋부 : 이요? 라고, 어디선가.. / 이요 : 제육천마왕, 그때는 대단히 신세를 졌습니다 / 놋부 : 그 목소리.. 아아 니녀석 그때의! 라고할까 본체가 있었구나 너 / 검은 수인무리들 : 그와아아아!! / 이요 :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지금은 그들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7 짐승머리남자 : 과연 강하군..., [마가츠카미]를 쳐죽인건 겉멋은 아니란 말인가 / 이요 : 하아 하아 / 아이 : 이요..., 괜찮아? / 짐머남 : ...조금 시간이 걸려버렸나 일단 물러난다 / 오키타 : 그렇게 간단히 놓칠 것 같습니까 짐머남 : 확실히 그렇겠군, 그럼 이렇게하마 / 짐머남 : 무너질것 같은곳에서 나온다고 하지 / 이요 : ....웃!? / 오키타 : 하게 두지 않겠습니다! / 짐머남 : 자신의 몸을 돌보지않고 동료를 지킨다. 역시 그것이 너희들의 강점이자 약점이다 / 놋부 : 오키타! 노리는건 이요가 아니다! / 수인 : 우와아아앗! / 아이 : 아앗...!? / 오키타 : 아이의 뒤, 복병이 아직 있었습니까! / 수인 : 부아아아앗! / (달려들었으나 쳐냄) / 얼터 : ....제때와서 다행이다. 괜찮은가 / 아이 : 오네쨩.... 손이...! / 얼터 : 응?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 짐머남 : 이 정도의 복병은 이미 알고있었나, 역시 미래의 장수 시간이 다 됬다, 언젠가 다시 만나지 / (사라짐) / 놋부 : 수틀리면 집착하지않고 곧장 달아나는건가 그녀석, 꽤나 훌륭한 물러섬이 아닌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8 아이 : 이요...! / 이요 : 다치치 않아 다행이야. 저는 괜찮아요, 괜찮으니까... (쓰러짐) / 아이 : 이요, 괜찮아? 이요 / (놋부 망토 당기며) / 놋부 : 그러니까 당기지 말래도! 그렇다고는 해도 괜찮은 것 같지는 않구만 어디 쉴곳이라도.. / 얼터 : ........ / 놋부 : ....... 어이 얼터.... 뭘 먹는거냐 네놈 / 얼터 : 응? 싸우니까 배가 고파졌다 경단을 먹고있다. 무척 맛있다 이 경단. / 놋부 : 먹고있을때냐!! 아니, 것보다, 그건 어떻게 된거냐. 간식은 바나나뿐이라고 차차가 말했잖아 / 얼터 : 저기있는 자판기에서 팔고있어서 내 용돈으로 샀다. / 놋부 : 저기라니... 뭐냐 저게, 암자인가? / 오키타 : 암자라면.. 차노유인가 뭔가 그건가요? / [진짜다. 책에서 본적이있어] / 놋부 : 그래서, 왜 자판기가 여깄는거냐 모처럼 괜찮아 보이는 암자인데 이상하잖아 라고할까, 왜 이런곳에 암자라던가 하는게 있는거지 '특이점이니까 있지요'같은 분위기, 나, 어떨까 싶은데 말인데! 그렇다고는 하지만 부상자도 있겠다 딱 좋은것도 사실. 잠깐 쉴수 있으면 좋겠는데... 어이, 누구없느냐ㅡ? / 오키타 : 아무도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 놋부 : 그럼 어쩔수없구만, 멋대로 써보도록 할까 / (떨어짐) 뭐..뭐냐아아아아!!!??? / [놋부가 사라졌다?] / 얼터 : 큰일이다, 제육뭐시기가 사라졌다. / 오키타 : 이건 혹시 함정인가요? / 놋부 : 됐으니까 빨리 구하지 못하겠느냐! 우아앗, 무어냐이건, 흙탕물에 몸이 가라앉는다ㅡ!? / ??? : ...어느분인가 한다면, 노부나가공과는, 에니시때와는 다른 무엇인가입니까 / 놋부 : 뭐라고? 누군가 있는거냐? 에잇, 진흙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어쨋든 빨리 끌어올리지 못할까! はようせい! / ??? : 이것참, 온통 진흙으로 칠해져버렸습니까 역시 노부나가공, 땅에 사람에 칠해진 모양도 실로 재미있는 모습입니다 / 오키타 : ...저의 얼터, 방심하지마세요 / 얼터 : 아아, 마스터와 이 꼬마는 맡겨라 / ??? : 그렇게 위험한 얼굴을 할 필요 없습니다 아무래도 부상자도 동행한 모습 여기는 저의 암자. 여러분, 한잔 하시는게 어떠신지 / 오키타 : 한잔입니까... 그래서. 당신은 어디의 누구입니까? / ??? : 이거야 말씀드리는게 늦어버렸습니다. 저는 사카이의 상인 ――센노리큐라고 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9 쿠코치히코 : ...여전히 맛이없구나, 차라는것은 이런것을 마시지 않으면 몸을 유지할수 없는 땅이라니 좀 더 어떻게든 안되는건가 이건 / ??? : 맛은 어떻게 되도 좋아 확실한 결과만 있다면야. 싫으면 마시지 않아도 상관없다. 네놈도 이 땅의 진흙에 삼켜지고 싶다면 말이지만. / 쿠코치히코 : 어쩔수없는 것인가. 그렇다고는 해도 농담도 못하는 남자군. / ??? : 그것보다 경과는 어떻게 되고있지? / 쿠코치히코 : 방해가 생겼다 / ??? : 방해라고? / 쿠코치히코 : 그 칼데아다 / ??? : 네놈이 말했던 그 무리인가 뭐 좋아, 어느쪽이든 제대로 되지않은 영령은 이 땅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다 지금쯤은 꼼짝 못하고 진흙에 잠겨 있겠지 / 야마나미 : 그렇게 간단히 간다면 고생은 하지않겠죠 / ??? : 그것은 경험에서 오는 반성인가? / 야마나미 : 네, 예전에 저는 야마타이국에서 그들과 그곳에 계신 쿠코치히코님과 함께 싸웠습니다 / 쿠코치히코 : 핫, 우리와 함께라고? 그 입으로 할말인가 네놈은 충의없는 배신자일뿐. 아군인척 예전의 주군에게 뒤에서 베어드는 염치도 모르는자다. / 야마나미 : 뭐라도 말씀해주시지요 게다가 제 경력은 알고 계시겠지요? / ??? : 쓸데없는 말싸움 하지마라. 충의가 없다는등 역겨움은 나도 잘 알고있다. 너희들은 내말대로 움직이면 된다. 배신할수 있다면 배신해보는 것도 좋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면 말이지만. / 야마나미 : ....명심하겠습니다. / 쿠코치히코 : 그래서 어떻게 할것이냐 변명하는건 아니지만 칼데아는 편한 상대가 아니다 / ??? : 과연, 니가 겁낼 정도면 주의해서 나쁠것 없지. 빈틈없이 상대해 주도록 하마. 이 신야마타이국, 지부소보. ―― 이시다 미츠나리가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0 리큐 : 노부나가공에 칼데아의 마스터님 두 분 뿐입니까? / 놋부 : 웃핫핫하! 고작 다인에 짐승의 신인가 왠지 마이너한 신의 상대따위, 이 몸 혼자서 충분하다! / 리큐 : 뭔가 생각이 있으신 것 같다만 이제와선 무엇을 해도 소용없는 일, 보십시요 / 조수 : ■■■■■■■....! / 리큐 : 이미 어둠의 굴에서 기어나와, 검은피를 뿌리고, 이 세상을 검은 세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 놋부 : 그딴건, 해보지않으면 모르는 법이잖아 / 리큐 : 그럼 원하시는대로. / 놋부 : 흥, 여유있는 척하기는. 나중에 우는 얼굴해봐야 소용없다 후지마루, 처음부터 전력으로 간다 령주를 사용해, 나에게 태워지듯 기합을 넣어라 / [령주를 통해 명한다!][참고있을테니 해치워버려!] / 놋부 : 좋은 각오다, 그럼 간다! / 놋부 : 삼계신불회신으로 돌아가라――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 / 리큐 : 이것은....! 과연, 부처님의 원수로 두려움을 샀던 노부나가공 제육천마왕이란건 결코 농담은 아니었군요 / 마왕놋부 : 우하하하하하! 모든 신비는 내 앞에 엎드려야하는법 그 위세를 잃을쏘냐! / 리큐 : 그렇군요, 확실히 어설픈 신비로는 노부나가공에게는 통하지지않는 모양 하지만, 그 신비는 어디까지나 인간에 의해 발견되고 회자된 것 뿐 오래된 미신, 맹신을 새로운 시대의 빛으로 없애버린 것이 노부나가공의 정사입니다만 원래부터 인간에 의해 모셔진 적 따위는 없는 단지 거기에 있는 『어둠』에 빛을 발한 적은 없습니다 하물며 시조의 짐승의 검은 피는 어둠의 구멍에서 하염없이 샘솟고 있지요 그에 비해 노부나가 공은 자신의 몸을 불태우고 지금도 무너져 버릴것 같은 자신의 목숨을 장작으로 태우는 그 보구,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 마왕놋부 : 웃핫핫하! 확실히 힘들구만 이거 무한 HP 회복이라던가, 어떻게 생각해도 쿠소게(똥겜)잖아! 하지만, 지금부터가 진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1 마슈 : 그 사이타마가 부활했다…… 라고요? / 다 빈치 : 그래, 그 유신도시였나? 확실히 소멸을 확인한 특이점이었을 텐데……. / 그 사이타마가……? MISO 포테이토, FUKAYA 파…… 유신 만쥬…… / 시온 : 과거 데이터와 좌표도 일치하고 있으니 틀림없습니다. 귀를 의심하는 것도 지당하지만 그건 단축(숏컷)하기로. 30분 동안 잔뜩 여러분 몫까지 제가 해 뒀으니까요. / 마슈 : 그,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조사를 하자는 이야기가 된 거군요. / 다 빈치 : 특이점을 내버려 둘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조사에 갈 멤버를 선정했는데……. / 사카모토 료마 : 우리가 레이시프트할 수 없는 건 뭐가 원인일까? / 시온 : 네, 아무래도 지난번 이 특이점에 침입했던 서번트의 영기는 튕겨 나가는 모양이에요. 내부의 프로텍트네요. 조사 중이지만 바로 해결하지는 못할 것 같아서 지난번 멤버와는 다른 팀을 보낼까 합니다. / 오키타 소지 : 어― 뭔가요, 그게. 모처럼 오키타 씨 대승리할 예정이었는데. / 다 빈치 : 그런고로 동행할 수 있는 조건에 들어맞는 사이타마에 가 본 적 없는 서번트를 선정했어. 들어와 줄래? / 헥토르 : 네네, 시간이 남는 아저씨야~. 요새 운동 부족이니 늙다리 나름대로 열심히 해 볼게. / 코지로 : 하하, 헥토르 공은 너무 겸손하군. 귀공이 늙다리라면 소인은 마을 사람A 정도 되려나? 특이점 지역은 일본, 무사시노쿠니라고 들었다. 그 지역의 서번트가 한 기 정도는 있어야겠지. / 마슈 : 헥토르 씨에 코지로 씨인가요. / 오키타 소지 : 드문 조합이네요. / 사카모토 료마 : 응, 둘 다 마스터의 호위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해. / 오카다 이조 : 허― 사사키의 코지로라잉. 뭐, 호위 실력은 내 쪽이 위라고 생각한당께. / 오료 씨 : 너 같은 개허접 마이너 히토키리보다 사사키 어쩌고 쪽이 당연히 낫지. 간류지마라고, 그 간류지마, 오료 씨의 마음보다 넓은 세토 내해의 명소다. / 코지로 : 핫핫하, 그렇게 칭찬받으면 약간 진정이 안 되는구려. / 헥토르 : 그래서 동행하는 건 아저씨랑 코지로 나리뿐인가? / 오다 킷포시 : 오래 기다렸지! 그리고 나, 오다 킷포시다! / 마슈 : 어? 하지만 노부나가 씨는 지난번 사이타마에……. / 오다 킷포시 : 그게 나도 신기하긴 한데 말이지. 시끄러운 나랑 마왕인 나는 간 걸로 되어 있지만 나는 가지 않았다는 취급이거든, 이게. 뭐, 그 녀석들이랑 난 가까운 듯하면서 상당히 거리가 멀거든. / 오키타 소지 : 그, 그럴 수가, 말도 안 돼. 아뇨, 확실히 킷포시 씨는 놋부처럼 바보 같은 느낌이 안 들지도 않는데요. / 오다 킷포시 : 핫핫하! 바보 취급하는 건 알겠군, 히토키리. / 마슈 : 그럼 킷포시 씨를 더해 3명인가요. / 오다 킷포시 : 어이쿠, 미안하지만 내가 데려온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어이, 너, 인사 정도는 하지 그러냐. / 에미야 얼터 : 같은 조직의 서번트다. 인사할 필요는 없어. 브리핑이 끝나는 대로 일을 시작할 뿐이다. / 오키타 소지 : 에미야 얼터 씨인가요. 아니, 놋부가 아니라 킷포시 씨, 데려왔다니 아는 사이였나요? / 오다 킷포시 : 으하하하하하! 이 녀석이랑은 가끔 술을 마시는 사이지. 늘 이런 가신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었지. / 에미야 얼터 : 미안하지만 상사는 갖지 않는 프리랜서다. 기업에서 근무할 생각은 없다. 하물며 노부나가 공의 밑이라니 무리난제의 안건이 뻔히 보인다. 블랙인 건 리큐 거사 정도만 있으면 충분해. / 오다 킷포시 : 물론 무리난제도 유능하다고 예상했기에 주는 것이지. 뭐, 그건 다음 기회로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2 오다 킷포시 : 으하하하하하하하! 길을 잃었다! 애초에 이런 반도우 변두리 깡촌, 난 전혀 모르겠다. 타케치요라도 있었으면. 뭐, 한숨 쉬고 생각할까, 마스터도 죽진 않았겠지. 아까 산 이걸로 배라도 채울까…… 우물우물……. 응! 맛나군! 난 이래 봬도 단것에는 사족을 못 쓰지! 뭐야뭐야, 쇼인 다이후쿠? 꽤나 마음에 들었다! 으하하하하하하하! 응? 왠지 마음속에 뭐라 하기 힘든 묘한 기분이 싹트는 느낌인데…… ―――뭐, 하는 수 없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3 요시다 총수 : 타카스기 중공이란 놈들의 상황은 어떤가요, 에미야 얼터 군. / 에미야 얼터 : 세력을 확대하고는 있지만 어차피 급조 조직이다. 겉보기엔 괜찮지만 여기저기 구멍투성이야. / 요시다 총수 : 그렇습니까. 어찌 됐든 그들은 아무것도 못 하겠죠. / 에미야 얼터 : ……겉보기엔 괜찮다, 라고 했잖아. 얕보면 큰코다칠 거다. / 요시다 총수 : 흠, 칼데아의 마술사 군은 만만치 않다라는 건가요. 충고, 감사합니다. / 기병대원 : 총수님, 보고할 것이 있습니다! / 요시다 총수 : 왜 그러나요, 혹시 타카스기 중공이 무슨 공격이라도 해 왔나요? / 기병대원 : 아, 아뇨, 공격해 온 것은 혼노지 물산이라고 자칭하는 신흥 기업입니다! / 요시다 총수 : 혼노지…… 물산? / 혼노지 물산 가신 : 영주님 계획대로 대인기이옵니다! / 오다 킷포시 : 왓핫핫하! 회사라는 것은 잘 모르겠다만 해 보니까 잘 풀렸군, 역시 나! 만쥬랑 다이후쿠로 질려 버렸다고 생각했기에 간장 듬뿍 센베이가 대박 났어. 이름하여…… 노부나가표 『그랴 센베이』! / 요시다 총수 : 오다 노부나가가 이끄는 신흥 기업인가요? 에미야 얼터 군, 혹시 자네가 말했던……. / 에미야 얼터 : …………. (※진심으로 어이없어 하는 중) / 요시다 총수 : 에미야 얼터 군? 몹시 초췌해 보이는데, 괜찮습니까? / 에미야 얼터 : ―――문제없다, 회복했어. 그래. 저것도 칼데아의 서번트다. 하지만 녀석들에게 합류하지 않고 멋대로 움직이고 있지. 예상 밖인가? 나도 예상 밖이야. / 요시다 총수 : 흠, 아마 제 다이후쿠 탓이겠죠. 저 다이후쿠의 심취 효과는 저보다 높은 카리스마 소유자에겐 효과가 안 좋아요. 효과가 이상해졌거나 폭주하고 있는 거겠죠. / 에미야 얼터 : 이상해졌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위안이 되는군. 저게 본모습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으니. 폭주하고 있다면 당신의 적은 아니야. 나와 마찬가지로 당신에게 손댈 수는 없으니까. / 요시다 총수 : 자네를 강제로 사역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에미야 얼터 : 성배로 강제로 따르게 해 놓고 묘한 남자군. / 요시다 총수 : 어쨌든 그 오다 노부나가 공이 나타나다니 저도 경악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런 기회는 둘도 없을 테니 만나 보도록 하죠. / 에미야 얼터 : 앞선 공장 건도 그렇지만 톱이 일일이 스스로 나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 요시다 총수 : 이건 천성이라서 제 눈과 발로 확인하지 않으면 성에 안 차거든요. / 에미야 얼터 : 호위는? / 요시다 총수 : 아뇨, 이럴 때는 혼자가 제일입니다. / 에미야 얼터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4 오다 킷포시 : 요시다 콘체른의 요시다 쇼인? / 요시다 쇼인 : 처음 뵙겠습니다, 혼노지 물산 수령, 오다 노부나가 공. / 오다 킷포시 : 그래, 난 노부나가가 아니라 킷포시다. 아니, 진정한 노부나가지만 시끄러운 거랑 커다란 거랑 헷갈리니까 그렇게 자칭하고 있지. / 요시다 쇼인 아뇨, 당신이 역사에서 유명한 노부나가 공인 것은 언뜻 봐도 압니다. 이렇게 불타는 듯한 눈은 처음 봤습니다. 그야말로 당신은 전국의 풍운아 그 자체다. / 오다 킷포시 : 역시 그렇게 생각하나? 그렇지, 일반적으로 오다 노부나가라고 하면 나 같은 놈이지. 시끄러운 거랑 커다란 거만 나대는 게 나도 좀 그렇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뭐더라, 업무 제휴였나? 네 회사랑. / 요시다 쇼인 : 네, 제 회사의 다이후쿠와 귀사의 센베이, 단맛과 짠맛, 이것을 조합하면 가는 곳마다 적이 없다라는 말이 실현되겠죠. / 오다 킷포시 : 적이 없다라. 그래서 적이란 건 혹시 이 녀석? / 타카스기 신사쿠 : 설마 쇼인 선생님도 왔을 줄이야, 놀랐는걸. / 요시다 쇼인 : 자네인가…… 여전히 움직이는 것만큼은 빠른 모양이군요. / 오다 킷포시 : 혹시 아는 사이야? 선생님이란 건 제자인지 뭔지인가? / 타카스기 신사쿠 : 전 제자란 거려나. 뭐, 지금은 서로 적이라서. 그래서 어때? 타카스기 중공과 요시다 콘체른, 혼노지 물산은 어느 쪽과 손을 잡을 거지? 뭐, 대답은 듣지 않아도 알고 있지만. / 오다 킷포시 : 와하하하하하! 그대는 나를 상대로 참 무례하구나! 허나 그 똥배짱은 마음에 들었다. / 요시다 쇼인 : …………. / 타카스기 신사쿠 : 쇼인 선생님께는 미안하지만 그런고로, 내 쪽이 더 빨랐다는 거야. / 오다 킷포시 : 요시다 아무개랑 협력하지. / 타카스기 신사쿠 : 그렇고말고, 나랑 협력해서 이 사이타마를…… 아니, 뭐라고?! / 오다 킷포시 : 아니, 그러니까 그 요시다 아무개랑 협력하겠다고 했잖나. / 타카스기 신사쿠 : 뭐?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너? 애초에 넌 칼데아의 마술사 군 쪽 서번트잖아? 그럼 나랑 협력해서 악의 비밀결사와 싸우는 게 도리잖아! / 오다 킷포시 : 어? 그쪽은 악의 비밀결사인 건가? / 요시다 총수 : 견해에 따라서는 그렇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그것은 저쪽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타카스기 신사쿠 : 혹시 다이후쿠 탓인가? 그럼 쇼인 선생님의 의도대로다. 그거엔 세뇌 효과가 있어서…… / 오다 킷포시 : 아니, 별로 그런 건 상관없다. 다만……. / 타카스기 신사쿠 : 다만, 뭐가 문제지? / 오다 킷포시 : 너랑 협력하는 건 / 오다 킷포시 : ―――재미가 없을 것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5 헥토르 : 어이쿠, 화려하게 시작했네. / 코지로 : 바다도 없는 사이타마 땅에서 강철 거인과 흑선이 싸우다니. 이야, 이게 바로 괴상망측, 기구하기 짝이 없구려! / 이즈모노 오쿠니 : 흑선이란 건 그거 말이신지요? / 이즈모노 오쿠니 : 분명 도쿠가와 막부가 끝날 무렵 서양에서 온 철선인지 뭔지. / 코지로 : 도쿠가와의 세상을 끝낸 흑선인가. 하지만 어디까지나 겨우 서양 배 한 척. 그 기신이라는 것이 호락호락 질 것 같지는 않네만. / 오다 킷포시 : ……아니, 질 거다, 그 녀석은. / 이즈모노 오쿠니 : 그건 무슨……. / 헥토르 : ……저런 소리 아닐까. / 타카스기 신사쿠 : 뭐야, 이건……? ……아무리 그래도 상처 하나 입지 않다니 그건 좀 아니잖아. 진다고 해도 좀 더 그런 게, 있잖아. / 요시다 총수 : 당연합니다, 그런 빈껍데기 강철 거인에게, 그리고 꿈도 없는 자네에게 질 리가 없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6 타카스기 신사쿠 : 선생님, 마지막에 하나만 더 알려 주세요. 선생님은 이런 걸 끌고 와서 뭘 하려는 겁니까? 선생님의 꿈이란 건 대체 뭡니까? / 요시다 총수 : 자네는 알고 있겠지. / 요시다 총수 : 내 꿈은 줄곧 변함없다, 이 좁은 세계를 빠져나가 바깥세상으로 간다. 그게 내 꿈이다. / 타카스기 신사쿠 : 바깥세상…… 혹시 그때의……. / 요시다 총수 : ……변함없군요, 자네는. 그래,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 쇼카손주쿠의 문을 두드린 그날로부터. / 타카스기 신사쿠 : …………! …………. 시원찮은 학생이라 죄송하게 됐습니다. 자, 얼른 끝내 주세요. / 요시다 총수 : 그럼 여기서 『혼자』 죽도록 하세요. 읏! / 에미야 얼터 : ……느긋하게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그렇지, 왔다. / 오다 킷포시 : 아차― 안 그래도 난 저격 개형편없는데 네가 있으면 역시 탄환은 안 통하나. / 에미야 얼터 : 너랑은 손을 잡았을 텐데 제휴 이야기는 어떻게 된 거지? / 오다 킷포시 : 아니, 제휴 조건은 분명 타카스기 중공을 무너트릴 때까지였잖나? 지금 막 무너졌잖아, 거기서. / 타카스기 신사쿠 : …………. / 오다 킷포시 : 그나저나 타카스기였나? 아무리 그래도 좀 더 버틸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개허접이잖아. 모처럼 너희가 다퉈서 어느 한 쪽이 무너졌을 때 공격할 궁리를 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 타카스기 씨, 도우러 왔습니다! / 타카스기 신사쿠 : ……뭐라고? /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 / 오다 킷포시 : 꽤 좋은 생각 같았는데 말이지. / 타카스기 신사쿠 : 너희는 해고라고 말했을 텐데. 이제 우리 사원도 뭣도 아니야. 알겠으면 어서 도망쳐라, 이 쿠로후네는 너희도 어쩔 도리가 없어. / 헥토르 : 네네,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미안하지만 억지로 데리고 돌아갈게. / 타카스기 신사쿠 : 어이, 관둬, 나한테 이제 신경 끄란 말이다! / 헥토르 : 킷포시, 최후미는 맡긴다. 괜찮지? / 에미야 얼터 : 놓치지 않겠다! ……성가신 검이군. 신념이 없는 주제에 누구보다 신념을 지니고 있어. 쇼인은 꿈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었지. 네놈의 검은 그것과는 다른 지점에 있는 모양이군. / 코지로 : 아니, 꿈은 있다마다. 머나먼 날에 엿본 귀인의 검. 그 한칼에 계속 동경한 말로가 이 비검이기에. 꿈을 버린, 꿈을 내던진 자에게는 알 수 없는 일일세. 마스터, 이 남자의 상대는 내가 하지. 상관 말고 진짜 적을 쓰러트리러 가시게나. / 오다 킷포시 : 그래, 그럼 화려하게 한 방 먹이도록 할까. / 오다 킷포시 : 그런데 요시다 아무개, 그 쿠로후네라는 것에 신성 같은 건 안 붙어 있나? / 요시다 총수 : 신을 사칭할 정도로 전 자만심이 강하진 않습니다. / 오다 킷포시 : 뭐야, 그럼 내 보구로는 조금 힘든가, / 요시다 총수 : 하지만 그걸로 포기하실 분도 아니지요. / 오다 킷포시 : 조금 얼굴을 마주한 것뿐인데 잘도 아는군. 그래, 그럼 힘으로 쳐 부수면 그만이지! ―――『삼천세계(삼단철포)』!!!! / 요시다 쇼인 : 으읏! 이건……! 맞서 싸워라, 쿠로후네!! / 오다 킷포시 : 와하하하하하! 고작 철선 한 척, 대수롭지 않지! 나는 전국의 풍운아, 오다 킷포시다!!! (전투) / 오다 킷포시 : 대수로웠군. 저게 뭐야, 장갑이 너무 두껍잖아. 탄환도 마력도 못 버텨. / 헥토르 : 그래도 빈틈없이 군대를 퇴각시키는 걸 보면 역시나군. 현지에서 대장하던 사람다운걸. / 오다 킷포시 : 이기지 못할 싸움은 안 하는 주의라서 말이다. 게다가 네 지휘도 훌륭했지, 내 가신으로 오는 건 어때? / 헥토르 : 고맙지만 지금은 그, 보잘것없는 회사원이라서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7 록부 : 아니, 하지만 기다려봐. 뭔가가 부족한 기분이 든다. 전에 뭔가를 봤다고. 바람에 휘날리는...... 록....... ......PV......? 그래, 바람에 나부끼는 전라 롱 넥타이에...... 벨트로 만들어진것같은 틈 투성이의 옷...... 그런게 록의 기본었던것같은 그런 기분이. / 란마루X : 종합하면, 노출도를 높이고 벨트와 넥타이를 조합한게 록, 이라는 느낌이지 말입니까? / 록부 : 냉정하게 생개하면 의미 불명이구나. 뭐어, 나는 이미 수영복이니, 남은건 넥타이나 벨트라고 하는 개념을 조합하면 록이겠지! 좋ㅡ아, 급히 넥타이나 벨트를 챙겨서! 레볼루션! / 롤랑 : 키야ㅡ, 못참겠구만! 적당히라는게 없는 바람이 노출한 피부에 닿는 감촉! 전라였다면 좀더 기분이 좋았을것도 확실하지만, 뭐어, 이건 이걸로. 옷 탓에 보다 노출해 있는 부분의 감각이 더 민감해지니까 말이지. 아아, 왔다왔다왔어어! 아니, 어떻게 된거냐 좀더 오라고 헥토파스칼! 사양 따위 필요없다, 나는 튼튼하다! / 록부 : 호, 혼모노다ㅡ! 뭐가 어떻게라고는 안하겠지만 혼모노다ㅡ! / 란마루X : 여보세요 은하경찰맨이죠? 거수자 당당 등장이지 말입니다. 특급으로 배달 한그릇요. 네, 곱빼기로. / xx : 배달을 부탁하고 싶은건 저지만 뭐 좋겠죠! 사람은 심연에 배달을 시킬 때, 동시에 심연도 사람에게 배달을 시킨다던가 뭐라던가. 의미는 완전 모르겠습니다만, 즉 저에게도 카츠동을 먹을 권리가 있다는 거겠죠. 그래서, 도움을 요청한 민간인의 소리에 응해, 지금, 등장! 범죄자는 어디입니까! 으ㅡ응. 저런 취미계의 녀석은 좀. 우주형사보다 오히려 행정 쪽에 떠넘기...... 다시할게요, 적재적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8 마왕 노부나가 : ───설마, 이런 형편에 도달할 줄이야. / ??? : 그것은 이쪽이 할 말이라네, 오와리의 얼간이여. 기이한 길을 더듬어서 강대한 마왕에 이르러서, 이 땅, 이 시각에서 짐과 네놈의 운명은 길항하는 것이다. / 마왕 노부나가 : 그렇다 하더라도, 여기까지라는 것은……. 아니, 성배의 힘인가. / ??? : 그러하다, 이 만능의 원망기가 있다면, 이제와서 짐의 여정을 방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설령 그것이 네놈이라도 말이다. / 마왕 노부나가 : ……부아가 치밀지만, 그러한 모양이구나. / 나가오 카게토라 : 무슨! 싸움은 아직 지금부터 입니다! 나가오 카게토라, 참전한다! / 히지카타 토시조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 : 기다려라, 천한것들! / 나가오 카게토라 : 크으……!!? / 히지카타 토시조 : 그앗……!!! / ??? : 네놈이 에치고의 카게토라라고……??? 시시한 농담을. 그 정도로 그 북의 군신을 사칭하다니 가소롭구나. 거기에……, 흠, 사람, 아니 그 기백, 오니거나 무언가의 화생인가? 차례차례 건방지구나. 하지만, 어떤 무사라 할지라도, ───짐에게는 미치지 못할지어니. / 나가오 카게토라 : 노부나가, 틀림없습니다,함정에 빠졌습니다. 우리들은 감쪽같이 사지에 꾀여 들어간 것입니다……. 여기는……. / 마왕 노부나가 : ……. / 오키타 소지 : ……! / 마왕 노부나가 : 물러나라, 마스터! 이 땅, 이 시각에 있어서, 지금, 우리들에게 승리할 길은 없다! / 그, 그런……! 기필코 도우러 돌아올거니까……! / 히지카타 토시조 : 오키타! 사이토! 여기는 맡았다!! 죽어도 살아남아라!! / 오키타 소지 : ……읏! 사이토씨! 제가 선행합니다! / 사이토 하지메 : 알겠다 부장! 퇴각은 맡겨라! 나가오의 누님, 마스터짱을 부탁한다구! / 나가오 카게토라 : 분하지만……, 지금은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번에 달려서 빠져나갑니다, 오거라 호쇼츠키게! 마스터! 저에게서 손을 놓지 말도록 하십시오! / ??? : 호오, 전장에 정을 남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꽤나 생각을 끊는 것을 잘하지 않느냐. 겊보기와는 다르게, 장수로써의 마음가짐을 분별할 수 있지 않느냐. 그럼, 얼간이여. 네놈은 물러나지 않아도 좋으냐? / 마왕 노부나가 : 후……, 보통라면 후위따위 맡을까보냐. 이러한 역할은 이녀석같은 잔챙이의 역할이다. / 히지카타 토시조 : 시끄러……, 누가 잔챙이냐. / ??? : 흠, 그럼 왜 이 장소에 머무는 것이냐? / 마왕 노부나가 : ……내가 나이기 떄문이다. / ??? : 네놈이 네놈이기 때문이라……? / 마왕 노부나가 : 어쩔 수 없이, 이 노부나가가 노부나가인 까닭에, 이 시각, 이 장소인 만큼 물러는 것은 할 수 없다. 여기서부터 나의 마왕에의 길은 열렸기 대문이다. ───그런 고로 오케하자마인 것이다! / ??? : 후하하하하핫! 그렇다! 그러하다! 어떻게 생각해도! 짐의 생애에 있어서 유일한 방심, 아니 숙적이여! 지금이야 말로, 전세의 인과를 씻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9 마왕 노부나가 :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 ??? : 굉장한 힘이 아닌가, 신불조차도 태워버리는 마왕의 불꽃, 극에 이르른 가공할만한 것이리라。 그러나 신불이라면 몰라도, 이 짐을 태우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으리! / 마왕 노부나가 : ……읏!? / ??? : ───끝이다. / 마왕 노부나가 : ……후, 역시 두번은 안되는 것인가. 오케하자마라면 틀림없이 나의 생애의 행운이었다……. ……어쩔수, ……없군. / ??? : ───사과하지, 노부나가. 얼간이라고 업신여긴것은 틀림없는 짐의 잘못이었다. 까닭에 이 시각 이 장소에서 짐의 모든것을 부딪힌 것이다. 정직하게, 안도하고 있다. 그대를 여기서 정벌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 히지카타 토시조 : 아직 끝난게 아니다! 내가! 신선조다아아아아!!!! 우오아아아아아아아아!!!! / ??? : 그러한 일은 보면 안다. 그쪽들은 누구 한 사람이라고 방심할 수 없는 무사인 것도 말이다. / 히지카타 토시조 : ……읏!? / ??? : 몇번이고 말하게 하지마라, 이 시각 이 장소에 있어서, 짐은 일절의 방심은 없다! 누읏! / 히지카타 토시조 : 누아아아아아아아앗!!? / 히지카타 토시조 : 대체 무슨 녀석……, 이냐……. / ??? : ……짐의 힘을 받고도 영기를 보존한 것은 훌륭하도다, 예로부터 전해 들어온 오니와 같은 기백, 아니 그 이상인가. / 히지카타 토시조 : ……그읏!! / ??? : ……………. ……으. ……흠, 아무리 짐의 신체라고는 하지만, 약간 무리가 지나친건가? 역시 아무런 상처가 없지는 않는군. 칼데아의 서번트라는 것은, 이러한 일개 졸병도 얕볼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전부가 끝, 전부가 시작된다. 하늘이여! 땅이여! 잘 보도록 하여라! 짐의 운명의 적은, 여기 오케하자마에 쓰러졌다. 이리하여 지금 이 시각부터, 새로운 세상을 연다. 이 토카이도 제일의 무사……,/ ??? :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0 이마가와 요시모토 : …………. ……카시타로인가? / 이토 카시타로 : 눈치채셨습니까? 이야~, 역시 요시모토님, 그 제육천마왕도 어린애 취급이군요. 와! 토카이도 제일의 무사! / 이마가와 요시모토 : 뻔히 보이는 아첨은 그만둬라. 그 마왕, 틀림없는 짐의 최대의 장벽이었다. / 이토 카시타로 : 네, 공들여 준비에 준비를 거듭한, 유인을 걸고, 요시모토님의 모든 마력까지 동원한 기습. 그렇게 했음에도 종이 한 장 차이라니, 그야말로 역사에 이름높은 마왕 노부나가였군요. / 이마가와 요시모토 : 그 정도의 강자에 이르는 것은 지난날의 누구도 생각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예전의 짐도 당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는 것. 카시타로, 그대의 미래의 앎과 식견, 정말로 유용한 것이었다. / 이토 카시타로 : 정말로 감사합니~다. 라고는 하지만 스포일러를 알고서, 아슬아슬하게 승리같은 걸 해냈네요. 정말로 쉬웠다고 말했다면 좋았을 텐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1 이토 카시타로 : 아, 더불어서 이쪽의 요소님의 소체는, 너희들도 알고 있는 오와리의 얼간이, 오다 노부나가라는 사정. / 오키타 소지 : 그럼 그 때, 마왕놋부는……! / 너희들이 버리고 갔으니까, 요시모토님에게 당한거잖아. 그러니까, 봐, 너희들의 탓도 있다고 봐. / 이토 카시타로 : 신센구미는 동료를 버리는 것이 장기니까, 정말로. / 사이토 하지메 : 개자식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2 모리 나가요시 : 크옷!? 이녀석들은 그냥 총일이 아니라고! 마치 큰 어르신의 철포가 아닌가! / 이토 카시타로 : 명답, 흡수환 마왕의 영기에서 뽑아낸 정보를 기반으로 만든 특수한 이마가와의 철포대야. 서번트든 뭐든 벌집으로, 인거야. / 드라이놋부 : 놋부!? 타이어가 펑크다 놋부! 주행불능 노부! 렉카는 어디 노부! 렉카! / 모리 나가요시 : 개새끼가! 철포 같은건 아무리 맞아도 죽을까보냐! / 타케다병 : 타, 타케다의 기마대가, 소용이 없어……!? 우아아아아아앗!!!?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3 놋부 : ...주,죽는줄 알았네. / [무사해서 다행이야] [살아있었구나,놋부!] / 놋부 : 음,요시모토.....아니,우지자네였나. 녀석이 사라진 덕분에 나와 녀석의 인과가 원래대로 돌아간덕이지. / 오키타 소지 : 시작하자마자 오케하자마에서 져버린다니. 오다 노부나가로써 부끄럽지도않습니까 놋부는. / 놋부 : 바보!그때의 요시모토는 전국 최강의 도카이도 제일의 무사였단말이다. 아무리 나라도 2번이고 3번이고 이길수있을거같냐! / 히지카타 토시조 : 확실히 말도 안되는 강함이긴 했었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4 마슈 : 큰일이에요 선배! / 우에스기 켄신 : 갑자기 무슨 일이시죠?혹시 밥이 다 타기라도했나요? / 마슈 : 그게...고료가쿠가 다시 부상했습니다! / 타케다 하루노부 : 뭐라고....!? / 다빈치 : 아,왔네.바로 이거 봐줄래? / 우에스기 켄신 : 이,이건...!?분명 고료가쿠가 부상하고있네요. / 나가쿠라 신파치 : 이봐이봐,이게 어떻게 된거야? / 다빈치 : 이 특이점은 곧 소멸할 예정이었는데, 쉬고나서 밥먹고오니까 이렇게 되있었어. / 사이카 마고이치 : 실은 내가 여기에 온 것도 이 일을 알리기 위해서야. / 오키타 소지 : 이건....?무슨 지도인가요? / 사이카 마고이치 : 그래,부상한 고료가쿠에서 마카이까지 흩어져있는 보물의 지도. 거기다 이 지도가 가르키는건 이마가와매장금이라는 소문이 퍼져있어. / 나가쿠라 신파치 : 이마가와매장금....그게 뭐야? / 사이카 마고이치 : 이마가와는 카이국에서 금광은 상당히 채굴해서 대량의 영력을 지닌 광석을 모으고있었어. / 타케다 하루노부 :…………。 / 사이카 마고이치 : 하지만 그 고료가쿠에 거의 투입해버려서 남아있을리가 없는데........ / 우에스기 켄신 : 뭐、카이는 금광이 풍부하니 말이 안되는 소리도 아닙니다만... / 시온 : 앗! / 다빈치 : 왜 그래? / 시온 : 사실 칼데아 서번트 몇명이 멋대로 특이점에 돌입했다고....., 혹시 금을 노리고? / 마슈 : 그러고보니 아침부터 안보이시는 분도 몇명 계시는거같은데 / 놋부 : 그럼 이놈이고 저놈이고 카이 골드 러쉬로 경쟁하고있단 거냐? 젠장!늦겠군!우리들도 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5 마슈 : 선배!고료가쿠가 강하를 개시했어요! / 타케다 하루노부 : 뭐라고?또 카이에 꽂으려는 건가. / 사이카 마고이치 : 그게,저번과 달리 천천히 하강하고있어. 아무래도 상태가 이상해. / 우에스기 켄신 : 그래서 그 고료가쿠는 지금 어디에? / 마슈 : 그게 그.... 오케하자마입니다.。 / 놋부 : 뭐라고⁉ / 우에스기 켄신 : 정말 챡륙했네요 그건 그렇고 사람의 기척이 없는거같은데..... / 타케다 하루노부 : 사람 그림자 하나 안보이는군. / 나가쿠라 신파치 : 그럼 이게 혼자서 올라가서 여기까지 왔다고? 어떻게 된거야 그거. / ??? : 크크큭....제대로 속았구나.어리석은 자들이여。 / 놋부 : 땅 속에서 울리는거같은 이 아름다운 목소리는....? 누구냐! / ??? : 용서못해....용서못한다...! 오케하자마에서 패배?이마가와한테 패배? 그런게..... 그런게 용서될리가 없어...! / 오키타 소지 : 아니,이 목소리는……! / 마왕 노부나가? : 이 내(보쿠)가 용서치 않아! / 우에스기 켄신 : 아,너는...! / 타케다 하루노부 : 네놈은... / 놋부 : 에?나? / 오키타 소지 : 뭡니까,놋부입니까.이거 그냥 해산하면 되겠는데요. 응?보쿠?혹시...노부카츠군입니까!? / 마왕 노부나가? : 나는 누님이며 누님이 아닌 나. 그래!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놋부 : 제,제칠천마왕이라고!? 아니,제육천마왕이란건,그렇게 몇번부터 몇번까지 있습니다~같은 게 아니라고. 것보다 뭐하는거냐 너! 것보다 뭐하는거냐고 커다란 나!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누님이 이마가와한테 졌다는 얘기를 듣고, 저는 즉시 오케하자마로 레이시프트했습니다. 그리고 사정을 알고,절망에 빠졌습니다. / 오키타 소지 : 안보인다고 생각했더니,오케하자마에 가신겁니까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하지만 누님은 이런데서 끝날 인간이 아니다. 절망속에서도 저의 누님은 전국 최강이다. 나의 누님은 전국 최강이다.저의 누님은 이하 반복, 이라는 마음이 정점에 달했을때,제 앞에 성배가 나타난겁니다. 그리고 전 오케하자마에 남은 누님의 영기의 잔해를 모아 누님을 부활시키기위한 빙의대가 된겁니다! / 우에스기 켄신 : 그거 마치 요시모토의 영기를 모았던 우지자네와 같은거잖아요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그래,누님을 모은 나라면 이제 누님을 넘은 누님, 이 힘으로 누님을 죽인 이마가와 요시모토를 쳐부순다! / 우에스기 켄신 : 요시모토 이미 죽었는데요。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에? / 사이카 마고이치 : 칼데아의 모두와 힘을 합쳐서 쓰러뜨렸어. 정말 역사에 남을만한 대전이었지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그럼 혹시 누님의 영기는 돌려드려야 하나요? / 놋부 : 내놔。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진짜루? / 놋부 : 당연하지,진짜로 큰 내가 나온줄 알았다. 자 돌아갈테니 당장 나한테서 나와라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아니,잘 생각해보면 누님과 내가 합쳐졌으니 누님이상의 최강이 된 이상 그 남은 3분의 2 누님들도 삼켜서 더욱 더 최강의 누님이 되는 멋진 미래를 지금 발견했습니다. 아니,오히려 이 소원에 성배가 반응한걸겁니다,아마! / 우에스기 켄신 : 이걸 어쩌죠 마스터? / [둘다 무사해서 다행이지만][구다구다하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6 타케다 하루노부 : 노부나가,너한테 동생이 있었나? / 놋부 : 응?그래,너는 몰랐을지도 모르지만 있었다. 아니 저기에 있는게 바로 내 동생 노부카츠다. / 타케다 하루노부 : 그렇군,저게 노부나가의 동생인가 / (회상) / 타케다 노부시게 : ㅡㅡㅡㅡ이 노부시게가 형님을 돕겠습니다. / 타케다 하루노부 :이봐,노부카츠라는 놈. 누님의 원수를 갚겠다는 의지는 마음에 들었다. 내가 상대해주지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뭐야,너는 잘났다는듯이 굴긴 전국 최강의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인 나한테 이기려고? / 타케다 하루노부 : 그 노부나가가 쫄았던 남자를 모르는건가?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누님을 쫄게만들 남자같은게 있을리 없잖아! 그쵸,누님? / 놋부 : 으,음 그건 쫄았던게 아니라 시기,시기를 기다렸던 것이니까! 싸우지않고 죽는걸 기다리는, 이게 최강의 노부나가 택틱스지! / 우에스기 켄신 : 저한테도 아첨용 선물이나 편지같은걸 잔뜩 보냈었죠 / 타케다 하루노부 : 너의 누이,노부나가가 두려워했던 남자,그게 카이의 타케다 하루노부. ────그게 바로 나다.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카이의...타케다....? 호,혹시 누님이 동쪽에 최강의 타케다가 있을지어니라고 말했던 그 타케다 신겐? / 오키타 소지 : 그런거 말했어요? / 놋부 : 마,말했을지도.분위기 타가지고. / 우에스기 켄신 : 그리고 그 신겐도 노부나가도 두려워했던게 에치고의 군신인 바로 저, ────우에스기 켄신입니다.。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에치고의 군신,누님이 측간에서 죽었다고 했던 우에스기 켄신!? / 우에스기 켄신 : 왜 저만 그렇게 되는겁니까!!!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하니,하지만 이 고료가쿠로 카이에서 모은 놈들의 욕망의 마력을 모아 징집한 나의 누님이라면, 우에스기도 타케다도 무서워할 필요가 없어! / 사이카 마고이치 :욕망의 마력....그렇다는건 이마가와 매장금이란건...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내가 흘린 가짜 뉴스지 당연히. 애초에 멸망직전의 가문이 금을 숨겨두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데. 멸망하기전에 써버리잖아 보통. / 놋부 : 그걸 말하면 없어져버리잖냐. 타케치요의 그걸 찾아보자는 로망같은게 있잖냐,로망같은거! / 나가쿠라 신파치 : 아아,그런 전설의 보물을 찾아라같은 영화 좋지. / 오키타 소지 : 신선조는 그런거 없어요?미부데라의 경내 밑이라던가、부슈의 밭이라던가. / 사이토 하지메 : 있을리가 없잖냐 / 야마나미 케이스케 : 저희들,마지막까지 빠듯하게 살았으니까요.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일단,여기서 타케다와 우에스기를 멸망시키고 최강의 누님이 내가 되겠어! / 우에스기 켄신 : 방향성은 어찌됐건 그 의지는 좋습니다 그럼 저도 진심으로 상대해드리죠. / 타케다 신겐 : 각오가 됐다면 그걸로 됐다. 이 신겐의 싸움,그 몸에 새기도록하거라.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엣?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진거같은데... 것보다,측간에서 죽은 쪽말인데,원래 그런 분위기였습니까? / 우에스기 켄신 : 아하하하하!그 이상 코멘트는 용서못합니다. 자 비사문천의 가호가 있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7 타케다 하루노부 : 오늘은 내가 사는거다.다들 충분히 즐겨줘. / 우에스기 켄신 : 일단 지각주 3잔!비사문천 갑니다! / 나가쿠라 신파치 : 오우!마실줄 아는구만,에치고의 누님! 사이카의 아가씨,댁도 먹어먹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8 우에스기 켄신 : 응? 다들 취해서 주무시고 계시네요. / 타케다 하루노부 : ....이봐。/ 우에스기 켄신 : 어,하루노부는 아직 마실수있나요. 그러셔야죠,자 한잔 더. / 타케다 하루노부 : 그렇게나 마셔놓고 안색하나 안변하는건 너정도 뿐일거다. 와라,장소를 바꾸지. / 우에스기 켄신 : 다들 자버렸으니까요. 에,어디로? / 타케다 하루노부 : 됐으니까 따라와. / 오다 노부나가 : 오 왔나,겐신,그리고 신겐도 / 우에스기 겐신 : 노부나가...거기다 여기는 뭐죠? / 타케다 하루노부 : 내가 자주 다니는 가게다. 뒤풀이하긴 적당히 좋지. / 우에스기 켄신 : 그렇습니까..그럼 사양않고. / 우에 스기 켄신 : 아하하하하! 그때 하루노부의 얼굴이 안잊힌다니까요. 제가 휘두른 칼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군바이로 막았으니까. / 타케다 하루노부 : 단독으로 본진에 쳐들어오는 말도안되는 짓이나 해대면서 / 오다 노부나가 : 와하하하하!그 카와나카지마 얘기,사실이었나! 둘다 듣던거보다 더 바보로구나! / 타케다 하루노부 : 오와리의 멍청이,니가 할 소리냐. / 오다 노부나가 : 둘다 실패하면 어쩌잔거냐. 나는 제대로 요시모토를 정벌했거늘. / 우에스기 켄신 : 우연이겠죠. / 타케다 하루노부 : 우연이잖아. / 오다 노부나가 : 에에... / 우에스기 겐신 : 그렇지만,그때는 그런 일만 잔뜩 있었죠. 후후...이상하지만 뭔가 웃기네요. / 타케다 하루노부 : ........... 겐신,눈치 챘나. 너 제법 표정이 다양해진거같군. / 우에스기 겐신 : 에?진짠가요? / 오다 노부나가 : 응,뭔가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그건가. 너 웃고있긴한건지 아닌건지 모를 표정만 짓고있었는데, 이번엔 확실히 표정이 다양해. / 우에스기 켄신 : 전국의 재정자,비사문천의 화신이 된 제가 그럴수가... 아니,그래선가?.뭐죠 이게? / 타케다 하루노부 : 신이 되고나서야 반대로 인간다워졌다느니, 정말 알수가 없군,넌 / 우에스기 켄신 : 제가 인간 답게? ...그런가요. / 오다 노부나가 : 우하하하하!그런 신묘한 얼굴을 하고있는 겐신을 보자니, 오늘은 온 보람이 있구나!,그치 신겐뉴도(入道)! / 타케다 하루노부 : 훗,확실히 그렇군... . 우에스기 켄신 : 뭘 장하다는 듯이 그러시는겁니까. / 타케다 하루노부 : 뭐,한 잔 더 받아라.노부나가도. 오늘 나는 기분이 좋거든. / ??? : 그럼,짐도 한잔 받아볼까. / 우에스기 켄신 : !? 당신은...!? / 타케다 하루노부 : 우지자네...너...!? / ??? : 오랜만이구나,신겐,켄신. 거기에....노부나가여. / 오다 노부나가 : .....요시모토 공인가. / 우에스기 겐신 : 요시모토...우지자네가 아니라? / 타케다 하루노부 : ............ / 이마가와 요시모토 : 얼간이,역시 너는 한번에 알아봤는가. 그래야지.그래야 당해진 보람이란게 있는거 아니겠느냐 / 오다 노부나가 : 이 내가 요시모토공이랑 아들분을 몰라볼리가 없지. / 타케다 하루노부 : 그래서,우지자네의 복수라도 하러온거냐 / 이마가와 요시모토 : 그렇다면 어쩔거지? / 우에스기 켄신 : ...... (검을 드는 소리) / 타케다 하루노부 : .............. (무기를 쥐는 소리) / 오다 노부나가 : ........... (방아쇠에 손가락을 거는 소리) / 이마가와 요시모토 : 그렇게 긴장하지 말거라.뭐,아들이 폐를 끼쳤다고 들어서 말이다. 예의라도 차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온거다. / 이마가와 요시모토 : 우지자네는....충분히 잘 싸웠나...? / 타케다 하루노부 : ....그래,요시모토공. 당신에 버금가는 무사다움이었다. / 이마가와 요시모토 : 그런가,우지자네는 짐때문에 스스로가 바라지않는 부담을 짊어지고 만거다. / 이마가와 요시모토 : 아무리 전국에서 배운것이라고 하나 딱한 짓을 했군. / 우에스기 켄신 : 스스로가 바라지않는... / 타케다 하루노부 : 부모 마음은 자식이 모르고,자식 마음은 부모가 모른다,라는 건가 / 오다 노부나가 : 요시모토 공,우리들은 그 때,그 시대에서 전력으로 싸웠습니다. 그러고 난 결과라는 것을 우지자네공도 잘 알고계시겠지요. 그럼에도,참을수가 없었기에 싸운겁니다. / 이마가와 요시모토 : 그런가,그랬던건가..... 하지만 네놈이 그런 소리를 하는걸 보니 열밖에 안받는구나. / 오다 노부나가 : 그럼,다시 한번 오케하자마라도 가실까요? / 이마가와 요시모토 : 하하하하하!좋다!괜찮지!마음에 들어! 잘도 말했구나 얼간이!그래! 이 도카이도 제일의 무사,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네놈들 한꺼번에 상대를.... / 오다 노부나가 : ........... / 이마가와 요시모토 : .......... 하지만,오늘은 한잔 취하고싶은 기분이군. / 다케다 신겐 : ...앉으시지요.자,일단 한잔. 요시모토공,저의 아비,노부토라가 실례가 많았습니다. / 이마가와 요시모토 : 후...아버지분께선 언제나 그대를 신경쓰고계셨다네. / 다케다 신겐 : 아버지께서....그렇습니까.... / 우에스기 켄신 : 저한테도 한잔 받으시지요. 요시모토 공과는 한번즈음,직접 싸워보고 싶었습니다. / 오다 노부나가 : ............ / 우에스기 켄신 : 왜 그러시지요 노부나가?에?그 손,혹시 떠는겁니까? / 오다 노부나가 : 핫!?무,무슨 소리냐!아니,솔직히 말하지. 엄청 놀랐단 말이다. 자 봐라!손에 땀이 흥건해!흥건! / 이마가와 요시모토 : 하하하하하하하! 잘도 버텼구나,오와리의 얼간이,아니 노부나가여. 조금은 이 요시모토도 속이 후련해지는구나. / 오다 노부나가 : 아무래도 이 몸으로는 요시모토공 상대로는 안좋아. 좋으시다면 마왕의 제가 상대해드릴까요? / 이마가와 요시모토 : 괜찮겠지,노부나가 그대는 그걸로. 나의 몸은 사라져가는 성배가 보여주는 한밤의 꿈과 같은 것이니. 오늘 밤은 마음 내키는대로 마셔보자꾸나. / 이마가와 요시모토 : 나의 숙적... / 이마가와 요시모토 : ───그리고 그때를 살아간 영걸(전우)들과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9 사카모토 료마 : 아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편한데 말이지. 아쉽게도 내 목적은 노부나가 공, 당신이거든. / 오다 노부나가 : 내가 목적이라?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내가 조사한 바로는 이번 성배전쟁, 열쇠는 아마 당신일 거야. / 오다 노부나가 : 호오……, 라이더, 네놈도 승부를 내던질 셈이냐? 성배에 거는 소망을 포기하면서까지? / 사카모토 료마 : 아아, 그거 말인데, 진짜 라이더는 이미 없어. / 오료 씨 : 진짜는 이 오료 씨께서 날려주셨다. / 오다 노부나가 : ……무어라? / 사카모토 료마 : 난 애초에 이 성배전쟁의 정원수 외, ───세계에게 떠밀려 여기까지 왔지. / 오다 노부나가 : 뭣이라고? 혹여 네놈, 억지의……. 우하하하하! 이거 재밌구먼! 나도 기어이 세계의 적이 되었는고! / 사카모토 료마 : 뭐, 그렇게 된 거야. / 오다 노부나가 : 그렇다면, 우리가 다투는 것도 필연. 좋다, 네놈을 쓰러뜨리고 이 좁은 나라를 빠져나와, 세계를 넓혀가겠다. / 사카모토 료마 : ……간데이, 오료 씨! 보구를 쓰겠어. / 오료 씨 : 맡겨둬라, 오료 씨한테 걸리면, 저런 것쯤, 여유로운 오료 씨다. / 오다 노부나가 : 바로 승부를 걸어왔구먼. / 사카모토 료마 : 아마사카호코에게 거절당한, 이 땅의 오로치 / 오다 노부나가 : 호오, 역시 그 여자가 네놈의 보구인고! / 사카모토 료마 : 간다, 제육천마왕! 『하늘을 달리는, ───용과 같이!』 / 오다 노부나가 : 핫! 용 퇴치라니 재미있구먼! 내 『삼천세계(삼단철포)』에 적 따윈 없나니! (중략) 오다 노부나가 : ……설마하니 내가, 파순까지 끄집어낼 줄이야. 네놈의 보구, 그야말로 하늘을 달리는 용과 같았다……. 허나 그렇기에, 내겐 통하지 않는다. / 료마 : 이게 무슨 일이람……. 나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걸.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 / 오료 씨 : ……료마, 미안. 또, 지키지 못 했어……. / (오료 씨 소멸) / 료마 : 고마워, 오료 씨. 나 따윈 신경 끄고, 하늘로 올라갔으면 됐을걸……. / 오다 노부나가 : ……고별은 마쳤는고? ……그러면 잘 가라, 유신의 영웅. 나는 이 세계를 파괴하고, 드넓은 세계로 나아가겠다. / 료마 : ……아니, 그건 어떨까? 직접 싸워보고 잘 알았어. ……노부나가 공, 넌 역시 네가 아니었어. / 오다 노부나가 : 뭣이라? 무슨 뜻이냐, 라이더? / 료마 : ……그렇지만 이 뒤는, 내 일이 아닌가……, 보군……. (털썩) / 오다 노부나가 : 내가……, 내가 아니……라고? / (짝짝짝) / 아마미 소장 : 역시나 노부나가 공, 흔해 빠진 영령들로는 적수도 못 되는군요. / 오다 노부나가 : ……무엇이냐, 네놈? / 아마미 소장 : 이거 참 너무하신 말씀이구려. 저희는 앞서 계약을 맺은 동지 아니덥니까. / 오다 노부나가 : 그러하면 캐스터더냐 네놈. 그렇구먼, 라이더가 쓰러지고, 전장의 추세도 굳어가고 있지. 이대로 가면 내 방심을 노릴 틈도 없어지기에, 황급히 내 앞에 낯짝을 보였단 말인고. / 아마미 소장 : 예, 저는 캐스터, 진명 난코보 텐카이. 도쿠가와의 수호를 맡은, 이 제도를 염려하는 자이지요. / 오다 노부나가 : 타케치요의……? 흥, 모른다. 뭐, 됐다. 아무튼 간에 여기서 죽이면 그만이니. / 난코보 텐카이 : 아뇨, 모르시는 채로 두지는 않겠습니다 노부나가 공. 그렇다면 이 얼굴을 보시면 떠올리시겠나이까? (홰액) / 오다 노부나가 : ……네놈!? / 난코보 텐카이 : 오랜만입니다, 제 주군이시여, ───오다 카즈사노스케 노부나가 공! / 오다 노부나가 : 어찌 된 영문이냐? 네놈이 어째서 여기에!? (파지직) / 오다 노부나가 : ……!? 내, 몸이……!? ……꼼짝도 안 한다고!? / 난코보 텐카이 : 노부나가 공, 당신께선 이미 제 수중에 있습니다. 그 혼노지 때처럼 말이지요! / 오다 노부나가 : ……그렇게 된 겐가. / 난코보 텐카이 : 역시나 노부나가 공, 바로 맞추셨습니다. 예, 이 제도 자체가 저의 진입니다. 3기사든 다른 서번트든 저의 진 위에서 작은 패싸움이나 벌였을 뿐이지요. 반복되는 성배전쟁, 그 때마다 제 진에 영기가 회수되어, 축적된다……, 이것이 캐스터인 저의 전선(레드라인), 강신(降神)의 궁전 『제도』입니다! / 오다 노부나가 : ……이 제도 자체가 네놈의 전선(레드라인)이란 게냐! / 난코보 텐카이 : ……긴, ……긴 세월이었습니다. 이 때만을 위해서 그놈의 눈을 피해, 도쿠가와에 들어가, 300년 간 계책을 짜고, 그저 한결같이 기다렸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노부나가 공께서 돌아오실 때입니다! / 오다 노부나가 : …………미츠히데에에에에에! 네노옴! (털썩) / 난코보 텐카이 : ……됐다, 노부나가 공을 옮겨드려라. / 병졸 : 옙! / 난코보 텐카이 : 성배, 노부나가 공의 영기……, 그리고 이 땅에 모인 무수히 많은 영령의 혼. 드디어, 내 소원이 성취될 때가 왔도다! 후하하……, 하하하하하하하……! 흐아핫하하하하하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0 오다 노부카츠 : 누님, 갑자기 나오지 말아주세요. 놀라시잖아요. / 오다 노부카츠? : 아, 미안 미안. 헌데, 네놈의 몸, 영 좁아터졌구나. / 오다 노부카츠 : 그야, 한 영기에 2명의 인격이니까요. / 노부카츠 군한테 노부가? / 오키타 얼터 : ……마스터, 뭐지 이 녀석은? / 오다 노부카츠 : 오랜만입니다, 분명 누님의……. / 오다 노부카츠? : 여봐라 노부카츠, 내가 얘기하마. 당분간 짜져 있거라. 여, 오키타, 너도 와 있었는고. 어, 무어냐?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 않냐? 색까지 다른 것도……. / 갑자기 구다구다행이네…… / 오다 노부카츠? : 뭐, 그렇다고도 할 수 있고, 아니라고도 할 수 있지. 뭐, 일단 얘기를 듣거라. (잠시 후) / 오다 노부카츠(노부IN) : 음, 나는 (플레이어), 그대와 같은 시기에 이 공간의 성배에게 소환되었다. 내지는 강제로 묶였다고 해야 할꼬. / 묶였어? 그럼 오키타 씨도? / 오다 노부카츠(노부IN) : 그렇지, 본래라면 그대로 성배의 서번트로서 영기가 고정되어, 강제로 사역될 참이었지. 허나 나는 고정되기 직전에 영기를 살짝 떼어내 피난시킨 게야. / 그런 게 가능해? / 오다 노부카츠(노부IN) : 보통은 무리지. 허나, 내 영기 근처에 이전 소동 덕인지 노부카츠가 기록되어 있어서 말이다. 운이 좋다 싶어 노부카츠의 영기를 잠시 빌려 이 공간에 현계했단 게다. / 오다 노부카츠 : 본래 저는 영령으로선 영기가 빈약해서 현계할 수도 없겠지만, 누님의 영기를 채워서, 어찌저찌 현계했단 겁니다. / 오다 노부카츠(노부IN) : 뭐, 친남매이자, 혈족인 나와 노부카츠이니 가능한 울트라C구먼. 헌데 요놈의 영기, 용량이 코딱지만해서 나한텐 답답하다만, 뭐 어쩔 수 없지. 그리고, 그 뒤엔 내 근처에서 상황을 살펴보고 있었단 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1 제도성배기담[전제] 대전제로서 구다구다 태합전은 제도성배기담의 전의 성배전쟁에서의 최종국면, 히데요시와 노부나가와의 배틀을 그리고 있는 시리즈이올시다. -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 단행본 부록 구다구다 태합전 해설

*192 그렇게 되어[후기] 이번 페이지가 가득 가득이기에, 이쪽은 뒤에 넣어주셨으면 합니다. 아키하님! 그렇게 되어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 즐거주셨다면 기쁘겠습니다. 히데요시의 이야기는 이전부터 그리고 싶었습니다만, 제도 전의 이야기는 길기 때문에 좀 무리일지도..... 그래서 최종만이라도 그리면 되지 않을까? 같은 기분으로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또 어딘가에서!. -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 단행본 부록 구다구다 태합전 해설

*193 황금마경 ZIPANG[보구] 히데요시의 보구. 소환된 히데요시가 최대 파워를 발휘하는 7일째에 진명개방이 가능해진다. 덧붙여서 이 보구의 전개시에는 히데요시 자신조차도, 자신의 보구에 사로잡혔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고, 혼노지 시점까지 자신마저도 속이고 있었다. 예를 들면 서두의 이마가와와의 싸움에서 히데요시가 죽었다면 거기에서 보구가 해제되어, 모든 것이 끝났을 것이다. 라든가 하는 위험한 보구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저,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히데요시는 그 때의 노부나가와 만나고 싶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건 그렇고 노부나가가 말했던, 본래의 보구 『황금마경ZIPANG』의 사용방법이 아니라는 말은 과연.... -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 단행본 부록 구다구다 태합전 해설

*194 도요토미 히데요시[서번트] 일륜의 아이, 도요토미 히데요시, 통칭 원숭이. 제도성배기담에서 거슬러 올라가 2년, 앞서 행해졌던 성배전쟁에서 소환됐었던 세이버의 서번트. 그 와중에 성배전쟁째 타 서번트를 자신의 보구에 사로잡는 폭거를 저질렀다. 그 시점에 건재했던 서번트는 1기도 남김 없이 전부 사로잡혀 히데요시의 일륜의 꿈 속에서 싸움을 벌였던 것이다. 혼노지에서 죽은 노부나가와 만나기를 바랐던 히데요시는, 자신이 추구한 최강의 노부나가와 대결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인생째로 내던지기 위한 보구를 전개. 그것은 자신의 유언과도 같이 자신의 생명이 이슬로 떨어질 때까지의 꿈의 한 때였다. -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 단행본 부록 구다구다 태합전 해설

*195 ???[서번트] 먼저 번의 성배전쟁에서 최후의 싸움을 벌이는 그 사람. 히데요시의 보구에 사로잡힐 즈음에 아슬아슬하게 퇴피. 히데요시도 눈치는 챘지만, 이녀석과의 결착은 생전에 냈던 것과, 노부나가와의 싸움을 방해받는 것도 짜증나서 그대로, 보구를 전개했다. 울 때까지 기다리자는 정신으로 상성이 맞지 않는 히데요시가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는 형태. 그 후 놋부와 최종결전을 거쳐, 이야기는 제도성배기담으로 이어지게 된다. -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 단행본 부록 구다구다 태합전 해설

*196 일본을 무대로 전개하는 제도성배기담에 있어서, 노부나가는 그 지명도 보정도 있어서, 소환할 수 있는 최대최강의 영령이다. 노부에게 대항한다면 같은 3영걸, 혹은 신령 클래스의 서번트로 할 수 밖에 없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197 실은 원숭이는 좀더 위험해. 덧붙여서 원숭이는 강하지만 노부에게는 이길 수 없고, 노부는 노구리에게 이길 수 없고, 너구리는 원숭이에게 이길 수 없어 라는 3영걸의 포켓몬적 상성. - 코하 에이스 XP의 내용

*198 육군이 초빙한 외부의 마술사에게 소환된 노부는 현계하자마자, 옛 마스터를 헤시키리 하세베(圧切長谷部). 마스터권을 박탈, 현 마스터와 재계약을 행하여, 순식간에 육군 내부를 장악. 그 수완으로 마술협회나 제3제국을 감쪽같이 앞질러서, 대성배를 확보. 경천동지의 필살국방병기 「81호 성배폭탄」의 건조에 착수한 것이었다. 기본적으로는 일본을 위해서라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구국의 영령인 것은 틀림없다. 다만, 그것은 수단을 고르지 않는 가열차고 냉혹한 것이었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199 아, 구다오 예장으로 말하는 거다만, FGO의 놋부는 제도의 당지 개최보정이 빠져서 스테이터스 다운했느니라. 생각없이 설정한 스킬도 조정, 변경한 것은 단행본과는 다른 육전형 자크Ⅱ적인 FGO 사양 놋부니까 원래 데이터와 달라도 신경쓰지 말아줬으면 해. - 트위터에서 경험치 11월 25일 曰

*200 군략 : B / 일대일 전투가 아닌, 많은 인원를 동원한 전장에서의 전술적 직감력. 자신의 대군보구나 대성보구의 행사나, 반대로 상대의 대군보구, 대성보구에 대처하는 경우에 유리한 보정이 주어진다. 생전, 오케하자마(桶狭間)에서 일본 사상, 같은 부류를 볼 수 없는 기습을 성공시켰다. 덧붙여서 본인적으로는 바보스런 싸움법이었다. 지금은 반성하고 있다, 라고 한다. - 코하 에이스 EX의 내용

*201 카리스마 B- :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단체전투에서, 아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카리스마는 희유한 재능으로, 일국의 지휘관으로서는 B랭크로 충분하다 말할 수 있다. B-인 것은 제법 효과가 고르지 않기 때문. 원숭이라든가 한테는 A랭크로 먹힌다. 밋치에게는 이상한 방식으로 효과가 먹힌다. 너구리는 애초에 그런 것과 관계 없다. - 코하 에이스 EX의 내용

*202 마왕 A: 생전의 이미지에 의해, 후에 과거의 존재 방식이 비틀린 괴물. 능력 · 모습이 변모해버린다. 아처의 경우, 생전의 본인이 자칭한 것으로 인해 임의발동, 임의해제가 가능. 디메리트 없이 그 은혜를 받을 수 있다. 즉, 로리로부터 쭉빵이 되거나도 할 수 있는 거다. 무고의 괴물과 비슷하고도 다른 스킬. - 코하 에이스 EX의 내용

*203 아키하 : 이상한 스킬 마구 쓰네. / 노부나가 : 흐흐흐... 무서운 건가, 나는 아직 2번의 변신을 남기고 있다. / 아키하 : 네 네, 프리저 프리더. - 코하 에이스 XP의 내용

*204 시대의 혁신자인 영웅에게 주어지는 특수스킬 「혁신」. 아처의 경우, 더욱이 천하포무의 문언이 추가되었다. 옛 것에 새로운 것을 펼치는 개념의 변혁. 「신성」이나 「신비」의 랭크가 높은 상대나, 체제의 수호자인 영령 등이 있으면 있을수록 자신에게 유리한 보정이 주어진다. 이것에 의해 아처는 「신성」이나 「신비」를 가진 영령이나 보구에 절대적인 우위성을 자랑한다. 궁극의 상성 게임이다. 반대로 신비가 옅은 근대의 영령 등에게는 아무런 효과도 없다. 그러긴 커녕 자신의 각종 스킬, 보구의 효과가 떨어진다. - 코하 에이스 ex의 내용

*205 군략 B : 1대1의 전투가 아닌 다대수를 동원한 전장에 있어서에 전술적 직감력. 자신의 대군보구의 행사나, 역으로 상대의 대군보구에 대처할 경우에 유리한 보정이 주어진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의 내용

*206 전략 B : 외교와 병창 등의 관점으로 사물을 파악하고, 싸우기 전에 승리를 결정하는 힘. 생전, 오케하자마에서 일본사상, 유례없는 기습을 성공시켰지만 그건 우연. 노부나가의 생에에서 전략적인 패배를 승리로 뒤집은 유일한 싸움이라고 말해도 좋은 전투로, 본인은 자포자기 했다, 지금은 반성하고 있다, 라는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07 천하포무 : A. 시대의 변혁자인 노부나가의 특수스킬. 옛것에 새로운 것을 펴는 개념의 변혁. 「신성」이나「신비」의 랭크가 높은 상대나 체제의 수호자인 영령 등 일수록 자신에게 유리한 보정이 주어진다. 반대로 신비가 엷은 근대의 영령등에게는 자신의 각종 스킬, 보구의 효과가 떨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08 아, 구다오 예장으로 말하는 거다만, FGO의 놋부는 제도의 당지 개최보정이 빠져서 스테이터스 다운했느니라. 생각없이 설정한 스킬도 조정, 변경한 것은 단행본과는 다른 육전형 자크Ⅱ적인 FGO 사양 놋부니까 원래 데이터와 달라도 신경쓰지 말아줬으면 해. - 트위터에서 경험치 11월 25일 曰

*209 랭크 E~A 종류 대군보구. 나가시노의 삼단공격. 삼천정의 화승총을 전개, 일제 사격한다. 전국최강의 기마군단을 무찌른 너무 유명한 그 일화로부터 기승스킬을 지니는 영령에게는 공격력이 증가한다. 기승스킬을 가지지 않는 영령에게는 단순한 화승총이지만, 3천정의 일제사격은 단지 그것만으로도 위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10 노부나가 : 그러나 어디의 영령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나라에서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 하지 마... / 푹찍 / 코하쿠 : 역시 키노코 제 내가 생각한 최강의 영령과 코하 에이스 제 내가 생각한 최강의 영령은 격이 달랐다. 과연 이 신비가 얕은 아쳐의 정체는! 애니 페이트 후반 기대해 주세요! - 코하 에이스 XP의 내용

*211 "그녀와는 운명을 나누었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제도에서는 심한 꼴을 당했었다고요……뭐, 상성적으로는 저, 초 유리합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키타 소우지 마이룸 대사

*212 "저 녀석만 아니었어도 내 천하였는데! 하? 애초에 워프라니, 솔직히 이상하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나가 마이룸 대사

*213 제도성배기담 종장 --- 여기에 깃발을 세운다. 세이버의 보구, 그것은 하나의 깃발이었다. / 육천마왕 : 호오, 그것이 네놈의 최후의 수단이라는 건고? / 이미 대세는 끝났다. 아쳐 전에서 세이버는 패했다. 이제 와서 그런 것을 꺼내봐야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 / 사쿠라 세이버 : 이것은 나의 삶의 증거... 진실의 깃발 아래 함께 시대를 끌어 온 우리의 맹세. - 콤프티크 2014년 4월호에 실린 코하 에이스의 내용

*214 라이더 : 이거 위력이 장난이 아니네요... / 코하쿠 : 라이더 씨가 이렇게까지 상처를! / 사쿠라 세이버 : 물러나 주십시오. 라이더 씨와 같은 영령은 노부에게 이길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 콤프티크 2014년 4월호에 실린 코하 에이스의 내용

*215 놋부 : 스킬 혁신이라던가, 정말 신비 죽이는 자니 모든 영령을 과거로 만드는 나 최강이네 !! / 길가메쉬 상대라도 효과가 있을까요 이거? / 하인 : 효과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금삐까씨라면 신비와 관계없는 보구 같은 것도 있을 것이고 역시 무리게임 아닐까요. / 놋부 : 어? 뭔가 진지하게 고찰하는 느낌? / 당주 : 이런 아무래도 좋은 서번트 고찰로도 재미있게 느껴지는 FATE, 역시 대단하군. - 코하 에이스 XP 3화의 내용

*216 사쿠라 세이버 : 예, 저희 세계에서의 성배전쟁입니다만 원래 원망기인 성배를 이상한 기술로 만지작댄 결과, 성배의 힘이 폭주해버려서……. / 마인 아처 : 운 나쁘게 휘말려버린 이몸의 잠재의식을 따라 현실세계를 침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니라 거기에다 힘의 대부분을 빼앗겨버려서 원래 라스보스 클라스인 이몸이 ☆0.5 상태이니라……. 구체적으로 말하면 레벨 1 정도로 약체화 하였느니라. (중략) 마인 아처 : 안심하거라, 폭발하는 건 마츠나가 거 뿐이니라… (휙) 음, 이 찻주전자가 변질된 성배의 핵 같구먼 이걸로 짐의 힘도 돌아왔으니 한 건 해결이니라…… / 마슈 : 에? 아처……씨? / 오키타 소지 : 아처……, 설마……!! / 마인 아처 : 그래……, 모든 것은 이몸이 바라는 대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7 노부나가 : (탕, 탕, 탕) 에잇, 어떻게 된거냐! 이 몸의 특공이 전혀 듣질 않잖아! 한마디로 말하면 핀치다! 이 녀석들 설마, 자칭 마신·이라 주장하는 메뚜기냐? 오키타, 오키타ー! 탄알 가져와라, 오키타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8 노부나가 : 흐흐―응, 이 몸의 리얼 삼단 쏘기를 그 눈에 똑똑히 새겨두는게 좋으니라! 그럼, 이건 어느쪽이 공적을 세울지 경쟁이로구나! 철포대, 총을 들어―라!! (중략) 오키타 : 그건 이쪽의 대사입니다! 도중에 포격이 멈췄습니다만, 뭘하고 있던 건가요 놋부는! / 노부나가 : 아니 왜 있잖아, 갑자기 비가 내려서 화승이 젖어버린 탓에…… 뭐, 어쩔수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9 자신의 안에서 불타올라 솟구치는 듯한 패션을 그 몸에 걸치고, 2017년 여름,『노부나가 The 록스타』강렬한 데뷔이노라! 전투 스타일은 오와리의 멍청이라 불리던 시절을 방불케하는 전국 말괄량이 스타일 & 로큰롤. 응? 화승총? 그건 놓고 왔다. 해변의 싸움에선 습기가 차서 제때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으니까!。-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20 스즈카고젠 : 저기─놋부 말야─. 그 기타로 하늘 못 날아? 그럼 위에서 슬쩍 볼 수 있잖아. / 오다 노부나가 : 아처인 나라면 화승총을 타는 것도 가능하다만…… 이 영기는 해전용이라 습기 차서 못 쓰는 화승총은 장비를 안 했단 말이지. / 스즈카고젠 : 글쿠나─, 아쉽네. 근데 화승총 타고 날면서 기타는 안 돼? / 노다 노부나가 : 기타는 못 날잖느냐─. 플라잉V는 하늘을 난다는 뜻이 아니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1 오다 노부나가 : 우핫핫하! 눈치 챘느냐, 약소살인써클의 공주여! 보도록 해라! 다시 태어난 21세기 마왕의 모습을! ―――――자아, 삼계신불회신으로 귀해라. 나야말로 여름의 제육천마왕파순 『오다 노부나가』! / 오키타 : 이, 이 빛은……!? / 수영복 놋부 : 보았느냐! 지금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모 인기 디자이너가 발주한, 캐쥬얼하며 마왕 느낌이 넘치는 여름의 제육천마왕이 뿜어내는 요염한 모습을! 이 무기라던가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지만 굉장하지!? / 차차 : 이, 이모님이 재림했어!? 어? 배포인데 치사하지 않아? 아니 그보다 이거 대체 누구 수요? 노부카츠 백부님? 아님 전하라던가? / 수영복 놋부 : 후하하하하! 더 이상 이 몸은 배포 따위에 머무를 그릇이 아니니라! 그래! 이 몸이야말로 4성 수영복 서번트 제육천마왕파순 『수영복 놋부』일지니! ―――――어라? 나 5성 수영복 아니야? / 오키타 : ……바, 바보같은. 놋부는 비인기배포 서번트였을 터……, 그, 그런 일이 일어날리 없습니다, 있을 수 없어요! / 수영복 놋부 : 이걸로 이 여름의 화제는 이 몸이 독점! 더욱이 우승기념 아츠모리 라이브로 배율 파바박! 더욱이 배로 증가! CD 판매에 컬튜브 중계 배신! 보인다고! 뮤직계에 휘몰아칠 NOBU 열풍이! 우핫핫하! 이 몸의 목소리로 놋부로이드라던가 나오려나!? 오다음놋부라던가 해버릴까나! 놋부놋부해주겠다고! / 오키타 : 그, 그런……, 올해야말로 오키타씨 대승리 수영복으로 교토도 대 피버할 이야기였던게 아닌가요!? / 차차 : 가엾게도……, 엄청난 쇼크로 인해 환각이 보이는 게지. 약 먹고 푹 쉬도록 하려무나. 그건 그렇고 이모님! 차차의 수영복도 있는 거지? 차차도 마이크로 비키니란 걸 입어보고 싶은데! 굉장하잖아!? 마이크로 비키니란 거! / 수영복 놋부 : 그건 무리. / 차차 : 엑!? 어, 어찌하여? / 수영복 놋부 : 아니, 이 옷 만드는데 차차가 갖고 있던 황금 전부를 써버렸거든. / 차차 : ……하아? / 수영복 놋부 : 그보다 툭까놓고 신선조인지 뭔지하는 곳의 자금도 써버렸고. / 오키타 : ……하아? / 수영복 놋부 : 뭐, 난 딱히 대원도 아니니까 법도란 건 어쩔 수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2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 원래의 제육천마왕 파순은 신불은 고사하고, 자기 자신마저 삼켜버리는 위험한 모드인 탓에, 버서커라는 클래스를 이용해 봉인하는 것으로 한정적으로 제육천마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멍청한 언동으로 눈속임 하고 있지만, 이 모습은 노부나가적으로는 꽤나 위험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마력(록)을 해방(샤우팅)하여 차갑게 식히고있다. ―――뭐, 어쩔 수 없는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23 자신의 안에서 불타올라 솟구치는 듯한 패션을 그 몸에 걸치고, 2017년 여름,『노부나가 The 록스타』강렬한 데뷔이노라! 전투 스타일은 오와리의 멍청이라 불리던 시절을 방불케하는 전국 말괄량이 스타일 & 로큰롤. 응? 화승총? 그건 놓고 왔다. 해변의 싸움에선 습기가 차서 제때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으니까! / 여담으로 수수께끼의 마왕 무장의 이름은 『헤시Kill・하세베』라던가。-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24 □멍청이 살법:A. 상상을 뛰어넘는 멍청이적 발상으로 전투를 행한다. 절에 핑퐁 대쉬를 하거나, 차솥에 폭죽을 설치해두거나, 노부카츠를 울리는 등 제멋대로이다. 원래, 이런 일에는 머리가 돌아가는 탓에, 나쁜 의미로 근접 전투 능력이 파워 업한 상태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25 □아츠모리 비트:B. 아츠모리의 비트를 전장에 떨치는, 필살의 초공간 댄싱 아츠모리 전투. 춤인지 노래인지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지만, 놋부가 이르길 '이것이 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26 □물가의 제육천마왕:A-. 본인의 여름의 이미지에 의해, 스스로의 존재 방식이 왜곡된 괴물. 능력, 모습이 변화하고 만다. 원래 스킬인「마왕」의 어나더 스킬. 물가에서, 마왕이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더니 이렇게 됐다. 부작용으로 조금 가슴이 커진 것 같다만 기분 탓이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27 『제육천마왕 파순~하성~』.랭크:E~EX 종류:대신보구. 노부나가 The 로큰롤. 신불을 멸하는 마왕 노부나가의 진정한 보구……의, 마이너 체인지 버전. 신성이나 신비를 가진 자에 대하여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존재로 변생하는 고유결계의 한정 해방 상태. 해방 상태인 놋부의 배후에는 수수께끼의 거대 해골(임시)이 현현하여, 마왕과도 같은 힘을 발휘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28 노부나가 : 이리하여, 쵸코를 플람베 (flambe) 해서 지금, 완성.....! 수영복 놋부 특제 '버닝 어쩔수 없구먼 쵸코'다! / 저기, 배경이... / 우하하하하-! 멋쟁이 남만요리집이 이런것인가 싶은 웃긴 과자가 되어버렸잖느냐(おしゃれ南蛮料理屋もかくやのひょうげた菓子になったじゃろ?) 자, 사양말고 먹거라. 자네를 위해 준비했다고. 자자, 나에게 받아서 기쁜건 알겠지만,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에, 나? 나는 전혀 부끄러워하고 있지 않다고! ....뭐, 자네가 어떻게든이라고 말한다면야 같이 먹어주지 못할 것도 아니란 말이지! 근데 말이지 이 방 덥지? 덥지않아? / 이거가 그 고유 뭐시긴가 하는건가? / 노부나가 : 우와ㅏ아ㅏ앙아아아ㅏ 정신차려보니 나와 자네로 더블 혼노지잖나! 에, 얼른 끄라고? 아니 그게, 이게 생각보다 한번 발동하면 뒤가 없다고 해야되나, 나야말로 사랑과 불길의 제6천마왕이라고 할까 뭐, 어쩔수 없구먼! / 다 타버리고 바닷가 / 어라? 분명히 다 불타서... / 노부나가 : ...음 눈을 떴는가. 미안하구먼, 나나 되는 놈이 또 너무 신나버렸나봐. 자네와 있으면 나도 모르게 도를 지나쳐 버리는구먼. 자, 대부분 녹았지만 쵸코의 남은거다. 맛있나? ...그런가, 그러면 좋다 ..... 음 구다오....... 나정도 되는 놈이 보람없는 일을 했나..... 그럼, 슬슬 돌아가기로 할까. / ....아까는 뭐라고? / ...무엇을, 얼마 안있어 다시 또 기회가 있을것을(なに、いずれまたの). 좋-아! 그러면 칼데아까지 내기다! 우하하하하-! 나한테 이기면 오늘밤은 아침까지 뜨겁게 라이브다! 늦지말라고 구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9 세계의 놋부로부터의 발렌타인 쵸코 : 노부나가의 배후에 구현하는 수수께끼의 해골이 플럼베되어서 불타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 수수께끼의 쵸코. 아직도 이 해골이 무엇인지는 제대로 모르나, 그런 뭐 이번에도 아무래도 좋다. 그 해골 쵸코를 더욱 더 일진보시킨 주옥같은 일품. 생각보다 멋있긴해도 갖고싶진 않다. '예ㅡ이!모두들 발렌타인이구먼!! 나야말로 전국사상 제일 버닝한 발렌타인의 영웅, 그래 나구먼! 그래서 이게 내 특제인 버닝 어쩔수없구먼 쵸코! 유통기한 10초! 서둘러라, 인간 50년 ! 쵸코 안쪽을 먹는다면! 달디단 덧없는 세상과 같나니! 들어주십시오, 그런 나와 자네의 기념할만한 시간. 혼노지에 닿기를, 발렌타인 록앤로ㅗㅗㅗㅗㅗ올!' --아, 녹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오다 노부나가 발렌타인 예장 설명

*230 마왕 개틀링 건 / 헤시키리 하세베 / 소우자 사몬지 / 마왕검 / 기이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강제로 한계까지 몰아 붙이는 마왕 스타일이라 불리는 미스테리한 전투 스타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31 놋부 : 응? 쳐냇어? 나 아쳐때도 저격은 잘 못했으니까. 뭐 아무렇게나 때리면 맞겠지. 삼단쏘기는 그런것 아니겠느냐 그럼 화려하게 뿌려볼까! 이것이 마왕의 3단.... 우앗!?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2 어쩔 수 없군 : A-. 강대한 마력의 방출을 대가로, 자신의 몸을 불태워 가는(逝く) 양날의 검. 그것은 불꽃 속에서 사라진 자기자신에 대한 재정인가, 아니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33 몽환과 같이 : B. 강대한 힘과 존재의 이질성에 따라 항상 세계에서 수정력이 가해지게 되는 마왕 노부나가의 존재는 공허하며, 그 영기 자체도 흐릿한 상태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34 제육천마왕 : EX. 생전의 이미지에 의해, 후에 과거의 존재를 왜곡당한 괴물. 소유자는 능력과 모습이 변모해버린다. 「무고의 괴물」과는 닮았으면서도 다른 스킬. 이른바 불법(仏法)의 제육천마왕과는 이미 별개의 존재로서 확립한 제육천마왕・노부나가로서의 존재를 나타내는 스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35 복수자 B-: 사람의 원한과 증오를 한데 모으는 삶의 자세가 스킬화한 것. 그녀의 신체는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원한과 증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36 망각보정 E: 인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언가를 망각하지만, 그들에 의해 창조된 마왕은 결코 잊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37 자기회복(마력) C: 세계와 신들의 적, 부처와 모든 살아있는 존재가 멸할 때까지, 그녀의 마력은 끊임없이 솟아오를 것이다. 매 턴 극소량의 마력이 생성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38 『파순변생・삼천대천천마왕』 랭크:A- 종별:대신보구. 레인지:1~99 최대포착:1000인. はじゅんへんじょう·さんぜんだいせんてんまおう。과거 현재 미레의 노부나가에게 쏟아부어진 수많은 중생의 공포와 외경이 그 몸에 깃든, 제육천마왕조차 뛰어넘은 이형의 모습. 온갖 신불을 부수는(毀す) 진정한 마왕 「삼천대천천마왕」으로 자신을 변생시킨다. 신비를 불사르는 홍련의 반영웅 「마왕 노부나가」의 종말점. 이 형태는 본래의 역사에선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존재 그 자체가 불안정하며, 단시간의 현현에 그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39 오다 킷포시 : 그런데 요시다 아무개, 그 쿠로후네라는 것에 신성 같은 건 안 붙어 있나? / 요시다 총수 : 신을 사칭할 정도로 전 자만심이 강하진 않습니다. / 오다 킷포시 : 뭐야, 그럼 내 보구로는 조금 힘든가, / 요시다 총수 : 하지만 그걸로 포기하실 분도 아니지요. / 오다 킷포시 : 조금 얼굴을 마주한 것뿐인데 잘도 아는군. 그래, 그럼 힘으로 쳐 부수면 그만이지! ―――『삼천세계(삼단철포)』!!!! / 요시다 쇼인 : 으읏! 이건……! 맞서 싸워라, 쿠로후네!! / 오다 킷포시 : 와하하하하하! 고작 철선 한 척, 대수롭지 않지! 나는 전국의 풍운아, 오다 킷포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0 오다 킷포시 : 그럼 간다! 천마 굉림! 이게 마왕의…… / 다카스기 신사쿠 : 이때다! 『강화(부스트)』! / 요시다 총수 : 뭐지?! 화승총이 차례차례…… 아니, 화승총이 아니야! 저건 회전식 기관포……! / 오다 킷포시 : 그래! 그리고 이건 삼천세계(삼단철포)가 아니라 / 오다 킷포시 : ―――『삼천억세계(울트라 백단철포)』!!! / 타카스기 신사쿠 : 내 보구, 『기병대』는 뜻을 지닌 자라면 일기당천의 병사로 강화시킬 수 있지. 그게 원래부터 일기당천의 병사라면 사상초유의 초병사가 되지! / 요시다 총수 : 어이없군……! 아무리 자네의 보구가 강화를 취지로 하는 것이라고는 해도 이 정도 규모의 보구 강화 같은 건 말이 안 돼. / 타카스기 신사쿠 : 뭐, 그렇지, 커흑……?! / 요시다 총수 : 그 피는……!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겁니까! / 타카스기 신사쿠 : 어이쿠, 실례했습니다. 마력이 끝없이 넘쳐흐르는 것도 상당히 힘드네요. / 요시다 총수 : 끝없이…… 라고요? / 타카스기 신사쿠 : 잊으신 거 아닙니까, 원래 이 유신도시 사이타마는 제가 설계해서 제가 만들어 낸 마술도시. 그리고 그 본래 용도는 거대한 마력로, 6기의 마력로에서 목적 대상에게 마력을 집중시킨다, 그게 지금 저한테 집중되고 있죠. / 요시다 총수 : 하지만 마력로는 이제 가동하지 않을 텐데요. / 다카스기 신사쿠 : 네, 그러니까 우수한 동료에게 가동을 부탁했습니다. / 이즈모노 오쿠니 : 회로 접속 올 OK! 마지막 마력로로 갑시다, 잔자부로! / 잔자부로 : 자자안! / 이즈모노 오쿠니 : 그나저나 간판 배우 오쿠니 씨에게 무대 뒷일을 시키고 있는 겁니다. 제대로 한 방 먹여 주셔야겠습니다, 타카스기 님! / 타카스기 신사쿠 : 이로써 제 마력은 일시적으로 무제한이란 거죠. / 요시다 총수 : 그런 짓을 하면 자네의 몸은……! / 타카스기 신사쿠 : 죽어서 불후의 명성을 남길 가망이 있다면 어느 때든 죽어도 좋다, 잖아요? 킷포시, 나는 신경 쓰지 마라! 마구마구 쏴 버려! / 오다 킷포시 : 말 잘했다! 쳐 먹어라! 30cm 노부나가포! / 요시다 총수 : 대포까지……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도 이 쿠로후네의 장갑을 상처 입힐 수는 없지. 그만큼의 절망을 이 일본에 운반해 온 겁니다, 흑선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1 라이더 : 그런데 오키타 씨의 깃발 보구. 저런 거였군요. / 사쿠라 세이버 : 아니 나도 그때까지 그렇게 되리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 육천마왕 : 내 보구도 대단하다 이거지! / 아키하 : 금삐까와 이스칸달의 모방이잖아 그거. / 라이더 : 덤으로 오키타 씨, 페러미터 잡혔어요? / 사쿠라 세이버 : 우리의 페러미터 등이 궁금하면. / 육천마왕 : 코하에이스 EX 단행본으로 확인하자! / 아키하 : 안 나오면 어쩌려고... - 콤프티크 2014년 5월호에 실린 코하 에이스의 내용

*242 노부나가 : 거기에 비하면 노부의 패러미터! 바로 최강의 서번트구나! / 아키하 : 나왔다www / 세이버 : 내가 생각한www / 네로 : 최강의 서번트www / 노부나가 : 무대가 일본이라 지명도 최고!! 게다가 바사라와 야망에서 잘 나간 대 인기 노부에겐 당연하다! - 코하 에이스 XP의 내용

*243 아즈치(安土)【병기】 노부가 자랑하는 초대형 전략폭격기 「AZUTI」전시중에 계획이 좌절된 「필상방공계획」에서, 대형장거리 전략폭격기인 「Z비행기」, 이른바 훗날의 후가쿠(富嶽)를 노부가 개인적인 희망으로 재설계, 개발한 비행요새라고 말할 초병기. 노부의 생전의 거성에서 따서 「AZUTI」라 이름 붙여졌다. 무장 20mm기관총 16문을 장비, 최대 25t까지의 폭탄을 탑재 가능, 기관은 시키시마(敷島) 하53 공랭식 4열마석형 36기통(하219 복열마석형 18기통을 2대관형치台串型置) 7.800마력(3950kw) 6기를 탑재. 단독으로 미국에 폭격을 가능케했다. 라는 건 어떨까? 라고 키노코 아르크 선생님에게 말했더니 왠지 멍해했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244 밋치【서번트】잘 아시는 3일천하로 유명한 미츠히데 군. 같은 밋치에 이시다 미츠나리(石田三成)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왠지 최후가 불쌍한 것은 무슨 인과인가. 클래스는 아마도 아처, 혹은 건너인가? 건너란 클래스는 모릅니다만. 노부와 인연이 얕지 않은 관계이며, 그가 왜 혼노지의 변을 일으킨 건지는 지금도 확실하지 않다. 노부가 너무 괴롭혀서라든가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뭐, 이 부분도 머지않아 본편에서 노부가 말해준다던가, 그러한 볼거리도 제도성배기담에는 있어, 있다구YO!!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245 난코보 텐카이 : ……긴, ……긴 세월이었습니다. 이 때만을 위해서 그놈의 눈을 피해, 도쿠가와에 들어가, 300년 간 계책을 짜고, 그저 한결같이 기다렸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노부나가 공께서 돌아오실 때입니다! (중략) 난코보 텐카이 : 뭘, 어찌 됐든 간에 이미 늦었다. 똑똑히 보아라. 이 내가 긴 세월에 걸쳐 집적한 영령의 혼. 내 수중에 떨어진 노부나가 공의 영기, 그리고 성배! 드디어 부활하신다……! 진정한 제육천마왕 오다 카즈사노스케 노부나가 공께서! / 무슨 소리야? 노부나가를 죽인 건 너 아니야? / 난코보 텐카이 : ───물론, 나다. 어쩔 수 없었지 않나. 그놈 때문에, 노부나가 공께선 노부나가 공이시지 않아지셨으니까……. / 무슨 소릴…… OR ……그놈? / 난코보 텐카이 : 그렇다! 가증스러운 그놈!! 그놈이 나타난 이래로,노부나가 공께선 노부나가 공이시지 않아지셨다! 노부나가 공께선 내 빛! 내 구원! 내 모든 것이었거늘! 노부나가 공께 모든 것을 바쳐왔다! 내 모든 것을! 어머니마저 공께 바치는 것도 아깝지 않았다! 그런데도, 어째서 제가 아닌 그놈에게 웃어주시나이까! / 오키타 얼터 : …………. / 난코보 텐카이 : 노부나가 공께선 나만의 것이었거늘……, 내가, 나만이 노부나가 공의 이해자였다! 나만이 노부나가 공의 이해자여야 했단 말이다! 나 이외의 것에게, 즐겁게 천하를 논하시는 게 용납될 리가 없다! / 오키타 얼터 : ……이 녀석은. / 아케치 미츠히데 : ───그래서 죽였다. / - ……무슨 짓을 OR ……미쳤어 / 아케치 미츠히데 : 어쩔 수 없었단 말입니다, 노부나가 공. 모든 것은 노부나가 공을 위함이었습니다! 그러한 작자가 이 히노모토를 통치할 수 있을 리 없지! 사실로써, 놈은 모든 것을 잃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지 않았나이까! 하오나 안심하십시오! 히노모토를 마땅히 통치할 이는 노부나가 공 말고는 없습니다! 그렇다! 나의 노부나가 공! 나만의 노부나가 공께서! 자, 성배여! 수많은 영령의 혼이여! 나의, 나만의 노부나가 공을 여기에 탄생시키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6 오다 노부나가 : 하아……, 시시하구먼. / 아케치 미츠히데 : ……하? / 오다 노부나가 : 시시하구먼, 금귤이……. / 아케치 미츠히데 : 뭐냐, 네놈……. / 오다 노부나가 : 아니, 계획 자체는 좋다, 스케일도 크니. 나도 비교적 좋아하는 타입의 판도야. / 아케치 미츠히데 : ……무슨 소릴, ……아니 네놈은. / 오다 노부나가 : 허나, 왜, 거기서 나일꼬? / 아케치 미츠히데 : ……설마, 노부나가 공? / 오다 노부나가 : 거기까지 간다면, 알아서 안 할꼬, 알아서. 그런 점이다, 네 글러먹은 점은. / 아케치 미츠히데 : ……무, 무슨 소릴 하는 거냐, 네놈. / 오다 노부나가 : ……난 알다 마다 금귤아, 너 쫄지 않았느냐? 내가 없는 세상에게. / 아케치 미츠히데 : ……뭐라고? / 오다 노부나가 : 나를 죽이기는 했지만, 쫄아버린 게다 넌, 그 앞의 세상에게. ───그게 바로 너와 고것의 차이다. / 아케치 미츠히데 : ……차이, 라고? / 오다 노부나가 : 고것은, 내가 죽었을 때, 내가 없는 세상이 아닌, 자기가 있는 세상을 보았다, 자신이 비추는 천하를 말이다. / 아케치 미츠히데 : 닥쳐……. / 오다 노부나가 : 넌 고것에게 진 게 아니다. 너는 자신을 두려워한, 자신에게 진 게다. / 아케치 미츠히데 : 닥쳐……! 네놈이 노부나가 공의 무얼 아느냐! / 오다 노부카츠 : 저기─, 저도 한 마디 해도 될까요 누님? 솔직히, 제 앞에서 저런 소리 지껄이는 거 진짜 빡치는데요! 쟤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누님을 가장 이해하는 건, 당연히 저 아닙니까! / 에엥…… / 오다 노부나가 : 말 끊지 마라, 멍청한 것! 아무튼 네놈한테 내 몸을 쓰게는 못 둔다. 돌려줘야겠다 미츠히데. / 아케치 미츠히데 : ……그만 됐어, 네놈이 누군지는 아무래도 좋다. ……지금, 이 자리에 내 노부나가 공께서 탄생하실 테니까! 영령병! 이 무뢰배들을 처리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7 노부나가(본인) : ……후우, 이제야 돌아왔나. 미츠히데……, 수고를 끼치게 했구나. / 미츠히데 : 노, 노부나가 공……. ……뭐냐 이건, 어째서, 전부, 날 방해하는 거냐!? 그 때도 그랬어! 내가 제시한 이상적인 천하에는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입만 산 놈에게 홀린 무지몽매한 것들이 방해를 했지! 어째섭니까!? 어째서 항상 제 말이 닿지 않는 겁니까!? / 노부나가 : ……미츠히데, 넌 영원히 모르겠구먼. ───이제, 종막인가 보구나. / 미츠히데 : ……그러십니까, 노부나가 공마저 저를. 후후……, 후하하하하하하! 좋습니다! 공마저 제 노부나가 공을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제가 진정한 노부나가 공이 되겠사옵니다!! (번쩍) / 저건……!? 성배……!? - 선택 / 료마 : 어느새……! / 미츠히데 : 그래……, 내가, 나야말로……, 노부나가 공을! 가장 노부나가 공을 이해하고, 노부나가 공을 죽이고, 노부나가 공을 구해드릴 수 있다! / (진흙) / 이조 : 어이, 머꼬 이 진흙!? / 료마 : 이조 씨, 떨어지래이! 그거 쪼매 위험하데이! / 미츠히데 : 노부나가 공이야말로 내 빛, 내 이정표, 내 모든 것! 후하하……, 하하하……, 하앗하하하하하하하!!!! / 히지카타 : 가만 안 둔다!!!! (참격) (무효) / 히지카타 : ……뭐냐 저 몸!? / 제육천마왕 아케치 미츠히데 후하하하하하하하! 그래, 내가, 나야말로 진정한 노부나가 공……! 중생제도의 신……, 제육천마왕 파순 오다 노부나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노부나가 : 에에잇, 나보다 나 같은 소릴 지껄이다니, 나는 나다, 이 금귤 대가리야! / 노부카츠 : 아니, 누님, 그러실 때가……, 우와아아아아아!? 발밑에도 진흙이!? / 료마 : 위험해……, 캐스터 녀석, 얼마나 되는 서번트의 영기를 성배에 부어넣은 거지. ───이 정도라면 신령 클래스가 현현하겠어! / 어떻게든 멈춰야지! / (배틀) / 이조 : 무리구마, 요만치도 안 먹힌데이, 료마! / 료마 : 이거 난감한걸. 노부나가 공께선 무슨 비장의 수 없으신가? / 노부나가 : 너랑 뜨지만 않았으면 가능했다만 말이다! 안 그래도 파순은 몇 번이고 쓸 순 없다. 여봐라, 그 용은 못 쓰는 겐가? / 오료 씨 : 오료 씨도 한계야. 이건 비밀인데, 한 번 용이 되고서 또 현계한 게 기적이거든. / 히지카타 : ……징징거릴 때가 아니다. 신센구미가, 내가 죽을 때까지 승부는 나지 않는다아! / 제육천마왕 아케치 미츠히데 : 후하하하하하하하! 역시 너는 가짜다! 나야말로 진정한 노부나가 공! ───제육천마왕인 내게 무릎 꿇거라!!!!! / ……뭔가 있을 거야! / 오키타 얼터 : 저 녀석 가슴팍의 성배, 저걸 어떻게든 해줘. ───그 뒤는 내가 알아서 하겠어. / 이조 : 하아? 또 요상한 소리 씨부리노! 우리가 떼거지로 덤벼도 소용업는디 니가 뭐가 될 리가 없다 아이가! / 료마 : …………오키타 군. 그래, 가능하면 내가 어떻게 하고 싶었지만. 오료 씨, 한 번 더 부탁해도 될까? / 오료 씨 : 흥, 실은 아직 비장의 개구리를 숨겨두고 있었지. 이게 있으면 한 번쯤은 괜찮아. / 이조 : 등신바깨 업나, 여긴!? / 히지카타 : 쫑알쫑알 시끄럽다, 방해되니까 짜져. 어이 오키타, 내 앞에서 지껄인 이상 취소 못 한다. / 오키타 얼터 : ……히지카타, 떠올랐어, 너는 히지카타 토시조. 그리고 신센구미는 나의……. / 얼터……? / 히지카타 : 노부나가아! 내가 저놈의 움직임을 막겠다! 성배는 알아서 해라, 아니, 해! / 노부나가 : 약소 인간백정 서클 부장 따위가 나한테 명령하지 마라! ───허나 어쩔 수 없나, 네놈들, 타 죽어도 불만 없기다! / 히지카타 : 인간백정 이조, 넌 오른쪽으로 가라! 내가 왼쪽으로 간다! / 이조 : 에에잇! 닥치라 미부 늑대! 내가 양손 다 베어뿌려 주꾸마! / (참격) / 제육천마왕 아케치 미츠히데 : 쓸데없는 짓을, 내 노부나가 공께선 이미 중생제도의 신이 되셨다!!! / 노부나가 : ……여봐라, 미츠히데. 내가 신 따윌 되고 싶어할 리가 없지 않느냐. 그래서 모른단 게다 네놈은……, 아니, 몰랐던 건 내 쪽일 수도 있나……. (화르륵) / 노부나가 : 간다 라이더! ……삼계 신불 잿더미로 돌아가리라, / 료마 : ……아마사카호코에게 거절당한, 이 땅의 오로치 / 노부나가 : ───나야말로, 제육천마왕 파순, / 료마 : ───하늘을 달리는, / 노부나가 & 료마 : 오다 노부나가! & 용과 같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8 제육천마왕 아케치 미츠히데 : ……말도 안 돼, 나는, 나는 뭘 위해서 여지껏. 그 때, 당신을 치고서……, 그놈에게 패배하여……, 노부나가 공……, 가르쳐 주십시오 노부나가 공……. 저는 그저 한결같이 노부나가 공을 위해서만……, 더럽혀진 성배를 삼키고……, 긴 세월에 걸쳐……, 노부나가 공을 구해드리려 긴 세월을……. 저는……, 저와 그놈은……, 대체 무엇이……. / 오키타 얼터 : 그런가……. 너는 용서받고 싶었던 건가. / 아케치 미츠히데 : ……용서? 나는 그런 걸 바랐단 말인가? 노부나가 공을 해친 이 내가 말인가……? ………. 그런가……. 나는, 나는─── (미츠히데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9 히지카타 : ……그만 가 봐라, 오키타, 이 뒤는 네 문제다. / 노부나가 : 미안하구먼, 나로선 미츠히데를 되돌릴 수가 없다. 적어도 해방시켜(죽여)다오. (중략) 노부나가 : 돌아왔나 (플레이어), 오키타는……, 그렇군, 미츠히데를 해방시켜 주었는고. ───폐를 끼쳤구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0 원숭이【서번트】노부나가의 후계자이자 천하인. 아마도 클래스는 라이더, 츄고쿠 대회군(中国大返し)적인 의미로. 70km를 하룻밤 조금 지나서 주파한 걸로 유명함 농민으로부터 천하인이라는 리얼 치트 캐릭터 그 영령력에 이르러선 전성기의 노부나가마저 「그 원숭이가 칸바쿠(関白)!?」라며, 허리가 빠질 레벨. 안티 세이버 보구 「칼 사냥(Blade Taker)」를 가졌다. 생전은 그야말로 노부에게 홀딱 빠져서 「어이 원숭이!」라고 들을 때마다 기꺼이 필요 이상으로 열심히해버린 사랑받는 무장이었다. 시바타(紫田)라든가는 전혀 지을 수 없는 성을 하룻밤에 짓거나, 여유로운 수공, 병량 공격으로 성 함락시키는 거라면 일본 제일.「뭐야 저런 원숭이한테 좋을대로 구슬려지지 마」라고 말하고 죽이러 갔던 무장이 다음날, 원숭이와 절친이 되어서 돌아왔다, 라는 슈퍼 인간공략(人たらし) 스킬 등, 아무튼 일화가 남아도는 치트 오브 치트라고도 말해야 할 대영령. 덧붙여서 추운 날은 노부의 짚신을 품에 넣어 덥혔다는 일화가 유명하지만, 그저 할짝할짝하고 있었을 뿐이므로 실제로는 미담도 뭣도 아니다. 「노부 귀여워요 노부」라고 하고서 항상 노부한테 맞고 날아갔다. 에? 제도성배기담에 나오냐고? 아니, 차례는 딱히 없다. 노부가 이따금 말하므로 일단 넣었다 또 한 사람, 너구리도 있지만 그쪽은 그쪽대로 또 위험할 정도로 강하다. 울 때까지 기다린 도쿠가와는 다시 3백년 싸울 수 있는 레벨.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251 육천마왕 : 뭐냐, 거기 있는 건 세이버가 아니더냐. 그 때의 결판을 내보자꾸나! / 사쿠라 세이버 : 네 이놈 혁신의 왕!! 오늘이야말로 네 년을 쓰러트리겠다!! / 아키하 : 응? 둘이 아는 사이? / 라이더 : 하지만 노부나가가 나오는 성배전쟁 같은 건 모르는데요. / 육천마왕 : 뭐!? / 사쿠라 세이버 : 저희들의 성배전쟁 모르세요? (이후 제도성배기담의 설명) - 코하 에이스의 내용

*252 "그녀와는 운명을 나누었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제도에서는 심한 꼴을 당했었다고요……뭐, 상성적으로는 저, 초 유리합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키타 소우지 마이룸 대사

*253 "저 녀석만 아니었어도 내 천하였는데! 하? 애초에 워프라니, 솔직히 이상하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나가 마이룸 대사

*254 "음, 가계약이라는 것인가. 일단, 내 하인에서부터 시작하는게 좋다. 아, 품에는 넣지 않아도 괜찮으니 말이지.(가계약시)" / "마인 아처, 제육천마왕, 노부나가다! 음, 그대가 나의 마스터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정식 영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나가 계약 대사

*255 인연 레벨 4) "음! 그대는 볼 거리도 있고, 정말로 좋은 가신이다! 포상으로 나 스스로 차라도 내어주지. 더군다나, 츠쿠모나스(九十九茄子)에 마황반(馬蝗絆)이다! 기뻐하거라! 내가 이렇게나 가신을 평가하는 것은 원숭이 이래라고!" / (인연 레벨 5) "음! 이제 와서 가신이니 마스터니, 그런 건 다 의미 없는 것이겠지. 그대와 나는 일심동체다. 가자! 지금부터, 그대와 나의 천하호령의 시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나가 마이룸 대사

*256 "그때 있던 시끄러운 계집... 아니, 제육천마왕이었나. 녀석의 방식은 나쁘진 않지만.... 아니, 역시 마음에 안드는건 마음에 안드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지카타 토시조 파티 맴버에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57 노부나가 : 오키타의 한 패로군. 히지카타 랬던가? 흠. 화승총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거 같군. 뭐어 장수로써는 그럭저럭이네. 뭐 난 400년전에 깨달았지만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나가 파티 맴버에 히지카타 토시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58 영 뜻이 맞지 않지만, 싸움에 대한 사고 방식, 합리적인 측면 등의 상성적으로는 나쁘지 않다, 기 보다 오히려 좋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히지카타 토시조 오다 노부나가와 인연 대사

*259 ??? : 아뇨, 그 기획엔 무척 흥미가 돋습니다만 이번의 전 평소의 저와는 다른 겁니다! ―――――이걸 보도록 해라, 제육천마왕! / 수영복 놋부 : 구엑-!? 그건 기승스킬 EX를 증명하는 갤럭시 면허증!? / ??? : 훗, 잘 알고 계시는군요. 아, ??? 이름이랑 실루엣 짜증나니까 벗겨낼게요. / 수수께끼의 레이서 X : ……이걸로 OK! 그래! 나야말로 모든 세이버를 치여죽이……커흠크흠, 아니, 온갖 우주선을 다루어내는 유니버스의 실력자 레이서, ―――――『수수께끼의 레이서 X』! / 수영복 놋부 : 좋아, 채용! / 수수께끼의 레이서 X : 후후, 절 고용한다면 우주 무단주차 면제, 우주 파킹 식료 할인, 코스모 리액터 위법……, 어? 채용? 면접도 없이? 빠르지 않아요? 좀 더 그, 실력을 보여봐라라던가, 밀당이라던가, 그, 7인의 세이버 같은 걸 말이죠……. 이력서라던가 봐볼래요? 제 첫 출연은 만우절인……, / 수영복 놋부 : 음! 네놈의 눈엔 대의를 품은 자가 가진 광채가 있어!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듯한! / 수수께끼의 레이서 X : 뭣이!? 제 숭고한 의지를 당신은 알아보는 겁니까!? / 수영복 놋부 : 음, 그야말로 영웅의 상이로다! 브리튼이라던가 슈퍼하게 구할 듯! / 수수께끼의 레이서 X : 한눈에 거기까지……! (화악) / 수영복 놋부 : 안심하거라, 이몸의 사람 보는 눈은 정확하다고! (* 밋치[아케치 미츠히데] 건은 제외) / 수수께끼의 레이서 X : 설마 이 나를 이해해주는 이가 존재했을 줄은……, 그렇게까지 말해진다면 저도 아르토리움이 썩는 단 것일 테죠. 좋습니다, 제육천마왕! 갤럭시로 극한까지 단련된 이 수수께끼의 레이서 X의 은하영웅적 조타 테크닉으로 우승을 쟁취하여, 덤으로 줄지어 있는 세이버 놈들을 쓰러뜨리고 말고요! ……어? 이번 참가자에 세이버는 그리 많지 않아? 후후……, 있지 않습니까, 관객석에! 보인다, 바캉스 기분으로 빙수를 먹고 있는 세이버 페이스가 내겐 지금도 똑똑히 보이고 말고요! 그래, 이건 위험한 드래그 레이스! 레이스의 기세를 타 무슨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설령 관객석에 쳐박히는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건 사고! 불행한 사고이고 말고요! 합법 저스티스! / 수영복 놋부 : 으-응, 이젠 어느 쪽이 마왕인지 모르겠는 느낌……, ―――――뭐, 어쩔 수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0 "이모님! 오늘도 재밌는거 해줘해줘! 아, 그거! 절에서 모여서 한거라던가! 그 미묘한 춤사위, 차차 너무 좋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차차 파티에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대사

*261 놋부한테 뻐길 수 있는 이 세상 유일한 인물(챠챠 본인). 놋부도 나가마사의 일도 있고 해서 세게 나설 수 없다. 애시당초 놋부는 자기 사람들한테는 그저 오냐오냐하지만. 그리고 도쿠가와는 용서 못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차차 오다 노부나가와 인연 대사

*262 「저 시끄러운 거, 어째서 제육천마왕이라 자처하고 있는 건가요? 제 팬?」-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마 파티에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63 물가의 제육천마왕, 같은 광고 문구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덮어쓴 녀석이 있을 뿐인데요 사용료 받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카마 파티에 버서커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64 오다 노부나가 : 단 과자를 자주 주는 것과, 연옥의 이름을 붙여준 부모이기에 나름대로 감사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오키타 소우지 얼터 인연 캐릭터

*265 "제육천마왕.. 인가? 뭐냐? 그 추워 보이는 옷은? ...수영복? 과연.. 그런 것도 있는 건가? 마스터. 나도 그런 걸 부탁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키타 소우지 얼터 파티에 수영복 사양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66 앵얼 - 제육……뭐시기씨, 였던가요. 그녀도 수영복을 가지고 있던 거군요. / 미니 - 저것도 멋지냐? / 앵얼 - 아뇨, 저건 별로 멋지지 않습니다. / 미니 - 주인의 센스는 잘 모르겠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오키타 소우지 얼터 제1,2재림 파티에 버서커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67 앵얼 - 연옥, 저기에 네 이름을 지어준 뭐시기 마왕이 있다고? / 연옥 - 명명자의 이름이 너무 어렴풋하잖아. 그건 그렇고……당신은 본래 내 주인이랑 양립할 수 없는 존재일 텐데. 뭐, 그 때가 오면 싫어도 알게 되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오키타 소우지 제3재림 파티에 버서커 오나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68 "제가 누님과 똑같은 아처 클래스!? 괴, 굉장해! 설마 누님과 같은 위치에 서있을 수 있다니……. 아, 누님과 같은 피를 물려받았으니, 그런 일도 있을 수 있죠! ……어, 그 외에 버서커나 어벤저 클래스도 있다고요? 여, 역시 누님……!" / "어, 어벤저인 누님!? 머, 멋있어요! 좋겠다, 저도 어벤저가 될 수 없으려나요……. 무리? 아, 알고 있습니다. 저 따위가 누님처럼 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잘 모르는군요, 당신은." / "저 누님이요? ……조금 거북하네요. 식당 같은 곳에 가면 곧잘 어깨를 두드리며 다가오시니……. 아니, 모습은 확실히 성하를 누비던 시절의 누님이고, 누님이라는 것이 느껴지긴 합니다만……아무래도 어색한지라." / "저 큰 누님은, 제가 모르는 누님……. 제 누님은 저렇게, 저렇게까지……! 나는 틀리지 않았어……!" / "누님의 라이브? 뭔가요 그건? ……누님이 비파를 들고 격렬하게 노래하며 춤추는 모임? 뭐, 뭔가요 그건! 저도 데려가주세요! 자리는 맨 앞으로 부탁드립니다! ……예? 티켓은 매 번 남아도니까 괜찮다고요? 뭘 하고 계신 겁니까!! 얼른 제가 팔게 해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카츠 이런저런 오다 노부나가가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69 네놈, 노부카츠냐? 어째서 이런 곳에 있지? 아니... 내가 알고 있는 노부카츠랑은, 어딘가 다른 것 같은... 어어 뭐냐? 왜 다가오는 건데? 어이 그만둬! 왜 옷을 벗기는 거냐! 안에는 아무것도 안 입었다고! 뭐, 뭣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뭐를 말이냐!!! 그, 그, 그만! 그, 그만두지 못하겠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제2재림 파티에 오다 노부카츠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70 노부카츠냐. 오랜만이구나. 나의 길에 너의 세계는 펼쳐지지 않는다. 원망하도록 해라. 너에겐 그럴 도리가 있으니. 으응? 왜 그러느냐, 이상한 얼굴을 하고서는. 어이 뭐 하는 것이냐, 네놈. 그 손 그만두지 못하겠느냐. 그만두지 못하겠느냐, 정말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3차 재림 파티에 오다 노부카츠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71 노부카츠군. 의외로 명줄이 기네요, 당신도. 그건 그렇고 뭔가요? 손에 들고 있는 그 훈도시는... 에? 누님께 바치겠다? 놋부에게 입히는 건가요, 그거? 아뇨. 딱히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요... 모, 몸조심하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쌔신 오키타 J 소우지 제2재림 상태 파티에 오다 노부카츠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72 오와리의 오다 노부나가…… 자주 겉치레가 잔뜩 적힌 편지는 받았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수상쩍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오케하자마나 나가시노 전투에서 발휘한 수완은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뭐, 저는 싸워도 질 거란 생각은 안하지만요. 하나도, 전혀, 쬐끔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오 카케토라 파티에 아쳐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73 오다 노부나가 : 생전의 놋부는 카케토라한테 쫄아가지고 선물이라던가 편지같은거 잔뜩 줬다. 하지만 치명적으로 근본이 엇갈렸기 때문에 둘이 잘 맞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나가오 카케토라 인연 캐릭터

*274 나가오 카게토라 : 존재방식이 정반대라 서투름. 비사문천의 화신이라느니 진심이냐? 에? 너도 제육천마왕이라느니 하고 있잖아요 라고? 뭐, 어쩔 수 없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인연 캐릭터

*275 사카모토 료마 : "욕심이 너무 없는 건 글러먹었지만 메이지 유신이라던가 착안점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이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어벤저 오다 노부나가 인연 캐릭터

*276 「오다 노부나가 공.... 듣자하니 신불중생의 적이며, 그 냉혹함은 남들과 견줄 수 없는 대악권화... 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만, 이거이거 들은거랑 비교해서 직접 보니 많이 다르네요. 과연, 그 전하를 심부름꾼으로 써먹을 수 있는건, 그 마왕 뿐이겠지요. 네... 하지만, 저 아츠모리는 좀 삼가해 주실 수 없으신지.... 죄송합니다, 거짓말이예요. 좀이 아니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파티에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77 그간 격조했습니다, 노부나가 님. 한데, 무얼 그리 놀라십니까. 아아, 이 모습 말이군요. 모습이 바뀌어도 리큐는 리큐이옵니다. 그것은 노부나가 님도 마찬가지 아닌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센노 리큐 파티에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78 노부나가 님, 그 모습은? 수영복? 록? 단어의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형용할 수 없는 정취가 느껴집니다. 예? 저도 함께 리큐 부기우기를? 핫핫하, 과연 노부나가 님이십니다. 거절하겠사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센노 리큐 파티에 버서커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79 놋부 : 알겟다, 그건 그렇고 리큐라니 그리운 이름이구만 / 리큐 : 노부나가공은 혼노지 이래입니다만 건장하신 용태,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 놋부 : 건장하다고나 할까 서번트지만 말이야. 그것보다, 그 리큐가 여자일리가 없잖아! / [그러게] OR [놋부가 할말인가요] / 리큐 : 이거야 틀에 사로잡히지않는 노부나가공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말씀. 모습이라던가 하는 등 영령에게 있어서는 사소한 것. / 놋부 : 애초에 내가알던 네 녀석은 올려다 봐야하는 큰남자였잖아! 그게 뭐냐 쬐끄만한 계집의 모습이나 하고 있고 그런건 요즘 유행도 아니잖나! / 리큐 : 그렇다고는 해도 실제 이렇게 되어있는 이상 저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있다. 그러므로 리큐가 아닐수 없지요 / 놋부 : 여전히 사람말을 듣지않는구나 네녀석... 에.. 에취! / 리큐 : 이쪽으로 오시지요 / 놋부 : 그래, 흙탕물에 잠겨 추워진 모양이야.. 보다, 맛좋구만! 뭐냐 이 차는? 무슨 이상한 것이라도 들어있는거냐? / 리큐 : 자, 여러분도 사양말고. / 오키타 : 네.. 감사합니다 / 얼터 : 이 녹색의 것은 나가요시가 가끔 주는건가? 쓴게 조금 먹기 힘들지만.. 아니... 전혀 쓰지 않군, 오히려 달콤한 것 같다 응, 맛있다 / [훌륭한 다도네] / 리큐 : 그렇게 긴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차라는건 그냥 달여서 마시는, 그것뿐인 것이니 / 놋부 : 그래도 맛있구만 이 차 과연.... 먼저 차가운 흙탕물 투성이가되어 마음이 풀어지는곳에서 따뜻한 차란 말인가 / 리큐 : 역시 노부나가공. 모테나시(대접)를 꿰뚫어 보시다니 부끄럽습니다. / 놋부 : 모양이야 어찌됬든 확실히 리큐구만, 네녀석 그런 점이 옛날부터 맘에 들지않아 / 리큐 : 마음에 드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 놋부 : 우하하하하하! 이 차가 맛없었다면 베어 죽였을텐데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0 타카스기 신사쿠 : 뭐야, 이 녀석, 그냥 열 받게 하는 자식이네. 킷포시, 무슨 수 좀 써 줘. 네 사제였다며, 도쿠가와 이에야스. / 오다 킷포시 : 나랑 타케치요는 동맹이었지, 일단. / 오다 킷포시 : 그런데 저런 녀석들이 설치게 됐다니 타케치요도 고생한 보람이 없구먼. 그나저나 네놈의 보구로 했던 우리의 강화, 이제 못 버티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1 「내가 아는 노부나가는 저런 모습이 아니었는데……」라며 의아하게 여기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82 (인연 Lv.4) 노부나가? 아아, 내가 아는 노부나가랑 이쪽에 있는 노부나가는 상당히 달라. 그래도 말이야, 이쪽에서도 노부나가의 본질은 아마 전혀 다르지 않겠지― 아― 싫다, 싫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키타니 젠쥬보 마이룸 대사

*283 으앗, 진짜로 저게 노부나가야? 쏘고 싶어서 못 참겠는데, 쏘면 또 가차 없겠지. 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환경만은 만들어 둘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기타니 젠쥬보 파티에 [오다 노부나가(아처), 오다 노부나가(버서커), 오다 노부나가(어벤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84 좋아하는 것이라. 그야 당연히 저격이지, 저격! 일발필중, 조준하고 쾅이다! / 싫어하는 건 노부나가. 아니, 나 별로 노부나가를 싫어하진 않아. 단지 빗맞힌 게 한스러울 뿐이고. 아아, 내 총이 안 통하는 상대는 싫겠다. 뭐, 서번트가 되고 나선 그 수가 적지만. / 성배라…… 으음― 노부나가 한 번 쏘게 해 주지 않으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기타니 젠쥬보 마이룸 대사

*285 오다 노부나가의 『삼단철포』. 화승총을 그렇게 잔뜩 준비해서 쏘다니 그 사이카슈도 깜짝 놀랐어. 언뜻 보기엔 바보가 생각한 듯한 방식이지만 포화사격으로 노릴 필요조차 없어진 면 제압이라서 무척 합리적. 비용 대 효과 관계로 나는 흉내 낼 수 없어. 바보 같은 전술이지만 조금 부러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이카 마고이치 파티에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86 삼단철포라면 알고 있다. 그게 어쨌다는 거지? 딱히 노부나가에게 진 건 내 다케다가 아니다. 내가 없던 다케다다. 가츠요리의 다케다는 가츠요리의 것이다. 내가 이러니저러니 논하는 건 이치에 어긋나지. 그건 그렇다 치고, 제육천마왕이라고 자칭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본다. 듣는 내 머리가 나빠진단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다케다 신겐 제1재림 파티에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87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라. 아니, 나의 편지가 계기라고는 해도 보통은 그 바보 같은 이름을 적어서 대답할 거라곤 생각 안 하지 않나. 제대로 상대 따위 할 수 있겠나. 그래서 저기 있는 붉은 셔츠는 뭐냐? 뭬라, 저것도 제육천마왕. 게다가 수영복이라고? 으음, 기량은 의심할 여지도 없지만 센스는 진정으로 멍청이였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다케다 신겐 제3재림 파티에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88 (인연 Lv.4) 세타에 깃발을 세워라…… 인가. 내가 한 말이지만 뒷일을 맡겨지는 입장도 생각을 해야지. 내가 그대로 노부나가를 박살냈었다면 조금 더 어떻게든 됐을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이제 와선 어쩔 수 없는 헛소리지. 그대도 지금 해야 할 일에 힘껏 대처하거라. 때가 지나서 후회하는 건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니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다케다 신겐 제3재림 마이룸 대사

*289 타케다 하루노부 :이봐,노부카츠라는 놈. 누님의 원수를 갚겠다는 의지는 마음에 들었다. 내가 상대해주지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뭐야,너는 잘났다는듯이 굴긴 전국 최강의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인 나한테 이기려고? / 타케다 하루노부 : 그 노부나가가 쫄았던 남자를 모르는건가?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누님을 쫄게만들 남자같은게 있을리 없잖아! 그쵸,누님? / 놋부 : 으,음 그건 쫄았던게 아니라 시기,시기를 기다렸던 것이니까! 싸우지않고 죽는걸 기다리는, 이게 최강의 노부나가 택틱스지! / 우에스기 켄신 : 저한테도 아첨용 선물이나 편지같은걸 잔뜩 보냈었죠 / 타케다 하루노부 : 너의 누이,노부나가가 두려워했던 남자,그게 카이의 타케다 하루노부. ────그게 바로 나다.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카이의...타케다....? 호,혹시 누님이 동쪽에 최강의 타케다가 있을지어니라고 말했던 그 타케다 신겐? / 오키타 소지 : 그런거 말했어요? / 놋부 : 마,말했을지도.분위기 타가지고. / 우에스기 켄신 : 그리고 그 신겐도 노부나가도 두려워했던게 에치고의 군신인 바로 저, ────우에스기 켄신입니다.。 / 제칠천마왕 노부나갓츠 : 에치고의 군신,누님이 측간에서 죽었다고 했던 우에스기 켄신!? / 우에스기 켄신 : 왜 저만 그렇게 되는겁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0 오다 노부나가 : 가부키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물을 좋아하는 노부나가 공은 정말 좋은 패트런이옵니다. / 하시바 히데요시 : 화려한 걸 좋아하고 유흥을 좋아하는 참으로 즐거운 세상의 창조자라고 할 수 있겠지요. 아낌없이 돈을 쓰는 것도 정말 굿! / 도쿠가와 이에야스 : 오쿠니 가부키에 규제의 폭풍이라니 촌스럽기 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오쿠니 씨였다.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않는다라는 표현이 있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즈모노 오쿠니 인연 캐릭터

*291 나가오 카게토라 : 그 전에 질문 괜찮겠습니까? / 가로 마슈 : 네, 뭔가요, 카게토라 씨? / 나가오 카게토라 : 꼬마노부란 대체 뭘 뜻하는 겁니까? / 아─ / 병졸 노부 : 고렇겠지─,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 가로 마슈 : 그러면 새삼……, 꼬마노부란! / 가로 마슈 : 일반적으로 성배의 폭주로 발생한, 노부나가 씨의 잠재의식이 구현화된 존재라고 하며, 어떤 구조를 했는지는 몰라도, 분위기에 따라 자기증식, 자기재생, 자기진화 등을 이루며 전투력은 보통 서번트가 약간 귀찮다고 느끼는 수준입니다. 솔직히 칼데아 해석결과도 명료하지 않은데, / 고명한 천재예술가 : 『수수께끼의 생물 판정이면 되지 않을까? 오래 생각하기도 싫고, 피곤해지거든』 / 가로 마슈 : ───이게 저희가 신뢰를 두는 관계자의 말씀입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렇군요─. 응, 설명을 들어봐도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노부나가를 봐서는 생각하기 힘든 게, 사랑스럽다 하나, 참으로 애교 넘치는 모습이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2 가로 마슈 : 무슨 반응인지 영 모르겠지만, 혹시 기뻐하시는 걸까요? / 히지카타 토시조 : 그래, 그렇게 말하고 있잖냐? / 히지카타 씨, 알아듣겠어? / 히지카타 토시조 : 뭐, 대충은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3 가로 마슈 : 실은 오미국에 정찰을 맡긴 꼬마노부 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마력장벽에 막혀서 오미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아직 판명되지 않았다고 해요. / 병졸 노부 : 마력장벽이라……엉, 정찰? 엥? 걔네 그런 것도 하니? / 가로 마슈 : 네, 첩보에 능한 꼬마노부 분들이 모여 칼데아 가에서 꼬마노부 닌군으로 활동하고 계세요. / 히지카타 토시조 : 그러고 보니 전에도 감찰 일을 시켰는데 제법 우수하더군, 그 녀석들. / 병졸 오키타 씨 : 신센구미 대사로서도 제법 우수했죠. 이쪽 노부는 그냥 필요없지 않나요? / 병졸 노부 : 엥? 날 베이스로 태어났으면서 나보다 우수하다니 쪽빛보다 푸른 그런 거냐? / 나가오 카게토라 : 과연, 저희네 노키자루 같은 거군요. 하긴 그 외양이라면 누구도 시노비라 여기지 않을 테니, 적격일 수도 있겠습니다. / 가로 마슈 : 아무튼 오미는 이어서 꼬마노부 닌군 분들께 조사를 속행해 달라고 할까 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4 여담이지만, 이번 현계에서는 노부나가의 영기의 파편인지 뭔지 모를 여느 때의 수수께끼 생명체도 노부카츠의 덤 같은 느낌으로 소환되어 있다. 노부카츠가 말하길, 수수하게 최신 사양을 갖췄다고 하니 구형과 차이점을 찾는 것도 심심풀이가 될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95 오키타 : 뭣!? 뭡니까 이건!? 꼬마놋부!? 로봇!? / 사이고 에디모리 : 핫핫하! 봤는가, 이것이 나의 유나이티드 사츠마 경이의 메카니즘 『MN-01』통칭 메카 놋부다! / 메카놋부……, 완성했던 건가……!? / 사이고 에디모리 : 그리고 놀라운 것은 그 생산성! 어머나 세상에, 접착제 없이 5분에 1개 제조가 가능! 내 공장에선 이걸 체스트 23시간 노동으로 대량생산! 싸움은 숫자란 걸세, 재팬의 제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6 카츠라 테슬라 : 거기까지일세, 마드모아젤 노부나가 공! 그리고 똑똑히 보도록! 블라바츠키 연구소와 나의 조슈 인더스트리가 공동개발에 성공한 『MNN-01』 통칭 놋부 UFO! / 놋부UFO : 놋놋놋놋, 부부부부! / 노부나가 : 놋부UFO라고!? 에에잇, 네놈들 멋대로 이 몸의 초상권을 침해하지 마라! 사용료 지불 안 하냐! / 차차 : 우와아, 기분 나빠―! / 놋부UFO : 노놋!? 부붓!? (추락) / 카츠라 테슬라 : 앗! 그만하게나! 이리 보여도 놋부UFO는 맷집이 약해! (정신적으로) 그런 초등학생 같은 험담은 상당히 마음에 꽃힌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7 꼬마놋부? : 놋부! / 오키타 : 그러니까 이 꼬마놋부는 대체 뭐냐고요―――――!? 엥? 현재의 오다 막부의 행실에 의문을 품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출타한 정의의 꼬마놋부? 어째서 심성이 조금 고결한 겁니까! 아―, 진짜 마스터가 더 협력해줬으면 이런 일은…… 쿠헉!? (심적 고충에 따른 각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8 수영복 노부 : 실은 나, 너희랑 싸우고서 죽을 만큼의 대미지를 입어서, 지금도 사라질 것 같거든, 봐라. / 수영복 노부 : 그렇게 돼서, 얼마간은 스루가의 슈퍼 목욕탕에서 요양할 테니 잘 알아둬라. 아 그래, 내 휘하의 카부키 노부들은 마음대로 이용하거라. / 그런데 카부키 노부가 뭐야? / 가로 마슈 : 조사한 결과, 사춘기를 맞이한 꼬마노부가 사준기 특유의 전능감의 지배당하여, 말을 훔쳐 내달리거나, 리젠트 머리를 하는 등, 록한 인생에 눈을 뜬 상태라고 해요. / 나가오 카게토라 : 아하하하하하! 그 생물 이야기는 그만 됐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9 오다 노부카츠 : 별 건 아닌데, 실은 방금 복도에서 이런 걸 주워서요. / 마슈 : 이, 이건……, 뭘까요? / ……하, 하니와? / 오키타 소지 : 또 꼬마노부 아종이에요? 이번엔 또 뭔 짓 저질렀어요, 놋부? 경우에 따라선 또 혼노지행일 줄 알아요. / 놋부 : 그건 이미 파이널 했잖느냐! 애당초 나랑 하니와는 아무 연결점도 없잖느냐! 탱크랑 UFO하고도 무관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0 사카모토 료마 : 왜인진 몰라도 꽤 약해진 모양이네. 어찌됐건 방해하겠다면 어쩔 수 없지. 한꺼번에 처리할 수밖에. 자아, 쇼와근왕당 분들. 부탁할게. / 킨노부 : 킨놋ㅡ부! 킨노부 킨노, 킨노, 킨놋부! / (중략) 모리 나가요시 : 어이, 이 주변, 근왕지사가 많다는 수준이 아니잖아! 쳐도 쳐도 솟아오르고 자빠졌어ㅡ!! / 차차 : 근왕지사라기보단 백모님 치비노부긴 한데, 아무튼 숫자가 너무 많을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1 오차 노부 : 성배로 폭주로 태어난 수수께끼의 생물――― 이, 다도에 눈을 뜬 버전? 어떤 다성에게 장난삼아 받은 차로 인하여 와비나 사비를 알게 되고, 그래서인지 행동거지가 평소와는 다르게 아름다워졌다. 지능도 왜인지 높아진 기분이 든다. 실은 원래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땅에서 독자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아이덴티티를 버리거나 해서 적응해나간 결과라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커맨드 코드 오차 노부 설명

*302 오키타 : 수수께끼는 풀렸습니다. 이 특이점은 또 놋부의 소행 돌아갑시다 마스터, 절대 제대로된 장소일리가 없습니다! / 놋부 : 내 책임이었던 특이점이라던가, 그렇게는 없었다고.. 신경쓰이지만, 아니, 있었던가? 그건 그렇고 리큐! 어째서 니놈이 이녀석들을 사용하고 있는거냐! 제대로 내 계좌에 로열티 지불한게지? / 리큐 : 이들은 이땅에서 방황하고 있던 수수께끼의 생물. 장난삼아 차를 주었더니 이땅의 공기에 적응해서 다도에 도움을 주고있는 자들입니다. / 차놋부 : 오차뇻부...! / 오키타 : 웃, 기분탓인지 행동하는게 언제나의 치비놋부보다 아름다운 기분이 듭니다. / 놋부 : 아니아니, 그런것보다 왜 이놈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땅을 방황하고 있던것이냐 / 이요 : 그건 제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칼데아 여러분 / 리큐 : 기운을 차리셨습니까 제 차가 도움이 된것같아 다행입니다 / 이요 : 감사합니다, 무척 몸이 편해졌습니다. 엄청 맛있는차? 였습니다. 그런 녹색의 음료는 처음이에요. / 놋부 : 그 목소리... 역시 네녀석, 그 야마타이국때 나에게 말을 걸어왔던 / 이요 : 네, 제가 야마타이국 2대여왕, 이요 그리고 아까 여러분이 싸웠던 짐승머리의 남자 그것이야말로 무덤의 쿠나국의 왕으로 하여금 짐승의검. ―――쿠코치히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3 드라이놋부 : 액샐 전갯부! 핸들을 좌에서 우 놋부! / 나가쿠라 신파치 : 우오오오오오옷!? 뭐냐 이녀석들!? 갑자기 와글와글 나타났다구! / 드라이놋부 : 고개최속은 양보할 수 없어 놋부! 액셀전개, 풀드라이 놋부! / 호타루 : ……여기 고개가 아냐. 그래도 말한 만큼 속도는 보통이 아냐. 나의 밴이라면 언젠가 따라잡혀. / 나가오 카게토라 : 그, 그것은……, 평소의 그거네요. / 설마 놋부…… 놋부의 그거네요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렇네요. 그녀의 마력을 느낍니다. 아마도 흡수당했거나, 이용당하던가, 그런 것이겠죠. / 드라이놋부 : 나가토라 놋부스타즈의 고집에 걸고 따라잡을 노부! / 나가토라 놋부스타스타즈 맴버 : 드라이 놋부! / 호타루 : 위험해, 곧 따라잡히겠어. 당신, 운전석 맡아줄래? / 괜찮아, 맡겨줘 / 나가오 카게토라 : 세상에, 어느 사이에 차의 운전을? 아니, 그러고보니 여름에 무슨 면허를 땄다던가, 따지 못했다던가 이야기를 들은것 같은……. (중략) 나가오 카게토라 :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렇게 보여도 미묘하게 강력해서, 조금 애먹었습니다. / 호타루 : 비교적 애교가 있는 것이 귀찮아, 조금 손이 어긋났어. ……여기, 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4 호타루 : 살았어, 이걸로 손이 비었네. 갔다올게 / 나가쿠라 신파치 : 갔다온다니……, 어이, 뛰어나갔다구, 그 아가씨! / 드라이놋부 : 흙 묻은 발로 본네트에 서지마 놋부! 어제 세차했다고 놋부! / 호타루 : ……근접완료, 사이카를 개시한다. / 드라이놋부 : 드라이놋부!? / 호타루 : 다음……. / 드라이놋부 : 도, 도로교통법위반놋부! 위반딱지 5점놋부! / 나가쿠라 신파치 : 오오……. 크카카카! 팔척뛰기도 아니고, 잘 하는구만. 좋아, 지금 이틈에 이녀석들을 옮겨버리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5 드라이놋부 : 찾았다 노부! 역시 공도최속은 놋부 스피드스타즈다 노부! / 호타루 : 말하자마자 왔다. / 이마가와병 : 잘했다! 핫토리님에 건네 받았을 때는 뭐야 이거……, 이거 뭐냐……!? 라는, 느낌이었는데 쓸모있잖냐. / 드라이놋부 : 고개최속은 겉멋이 아냐 놋부! 반하지 말라고 놋부! / 나가오 카게토라 : 어쨌든 앞으로, 큿!? / 호타루 : ……역시, 상처가 낫지 않았네. / 나가오 카게토라 : ……면, 면목 없습니다, 마스터. 허세는 여기까지네요, 솔직히, 힘듭니다. / 이마가와병 : 어이! 녀석들 약해진게 아냐? 이거 형편 좋구만! 좋아, 너희들 해치워라! / 드라이놋부 : 드라이놋부! / 호타루 : 그녀를 옮겨서 도망쳐, 조금이나마 시간을 벌게. / 이마가와병 : 칫! 놓치지 마라! 공적을 세우면, 너희들 좀 더 좋은 차 굴리게 해줄거라고! / 드라이놋부 : 신차 카탈로그를 돌려 읽은 보람(甲斐)이 있었다 노부! 중고보상판매 가격을 기대 놋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6 이토 카시타로 : 실제로, 요시모토님도 움직이지 못하고, 타케다에게 있어서는 찬스라고 말하고 싶은 걸까요. / 이마가와 요시모토 : 어느쪽이든, 타케다와 결착은 아직 이르다. 그것보다 짐이 취한 마왕의 힘에서 흘러나온 권속, 저것들은 사용할 만한 것이 되는 것인가? / 이토 카시타로 : 저것 말입니까? 뭐, 전력이라 하기엔 충분하지만, 개체차가 꽤나 있네요. 예의 배신한 반골심이 넘치는 개체부터, 묘하게 순종적인 개체까지, 그러한 점은 인간과 다를바 없네요. 정신면의 조정이 이후의 문제일까요. 그리고 겉모습이 뭐라고 해야 좋을까요, 조금 어려울지도? / 이마가와 요시모토 : 강하기만 하다면 겉모습 같은 것은 어쩔수 없는 일, 역시 마왕 노부나가의 마력에 연관된 것만의 일이 있다. 성배의 마력으로 간이적으로 생산도 가능한 것 같다. 수를 채워서 북쪽의 대비에 돌려라 타케다의 상대도 쉽겠지. / 이토 카시타로 : 지당한 말씀. 게다가 타케다의 목적도 아마도……. / 이마가와 요시모토 : ……음, 북의 군신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7 호타루 : 얼른! 유탄에 맞고 싶지 않다면 죽을 각오로 뛰어. / 자, 어깨를 빌려줄테니까! / 나가오 카게토라 : ……군신이라고 하는 자가, 한심하군요.(不甲斐ない) / 나가오 카게토라 : 뭐라고? 앞에서도? / ??? : …………. / 나가오 카게토라 : 증원!? 마스터, 밀고 나가겠습니다! / ??? : ……늦어. / 나가오 카게토라 : 뭣!? / ??? : ……흥! / 나가오 카게토라 : 그으으! ……녀석! ……아니!? / ??? : ……여기는 지나갈 수 없어, 다른 곳을 알아봐라. / 나가오 카게토라 : 다, 당신은……! / ??? : 그래도 지나가겠다면, / ??? : ───타케다가 상대다. / 호타루 : 괜찮아? ……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네. / 나가오 카게토라 : 카이라고 듣고 설마라고 생각했지만, 하루노부, 설마 당신이……. / 설마하니 타케다 신겐? / 나가오 카게토라 : 네, 카이의 호랑이라 불리는 타케다 하루노부. / 나가오 카게토라 : 마스터의 시대에는, 신겐이라고 부르는 쪽이 이야기가 편할까요. 그것이 저희들의 앞에 있는 남자의 이름……. / 타케다 하루노부 : …………. / 호타루 : 당신이, 타케다……, 하루노부……! / 이마가와병 : 하핫! 역시, 완전히 협공당했구나. 협력 감사한다, 타케다의 대장님. / 나가오 카게토라 : ……협력? / 이마가와병 : 모르는건가? 이마가와와 타케다는 동맹을 맺은거다! 너희들은 우리들에게 감쪽같이 물아넣어진 거라고. / 타케다 하루노부 : ……그 말 대로다. / 나가오 카게토라 : ……하루노부, 예전의 인연을 여기서 청산하려는 것입니까? / 타케다 하루노부 : 그렇다면 어쩔건데? / 나가오 : 카게토라 뻔한 것을……, 밀어붙이겠습니다! / 타케다 하루노부 : ……역시 늦어. 군신이 출전해 온다고 들어서 왔는데, 생각외로 헛걸음이었네. / 나가오 카게토라 : 큿!? / 타케다 하루노부 : 꺼져라. / 나가오 카게토라 : 크앗!!? / 카게토라씨! 강해……! / 나가오 카게토라 : 호, 호타루, 마스터를 데리고 여기서 떠나……. / 호타루 : …………. / 나가오 카게토라 : 호타루? 설마 당신도……!? / 타케다 하루노부 :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사이카슈는 성배의 난에서 이마가와의 용병으로써 날뛴 녀석들이다. 같이 있었으면서 그런 것도 몰랐냐? / 나가오 카게토라 : ……속인 것이었습니까? / 호타루 : 이마가돠의 용병으로써 싸운 것은 사실. 그래도……, 속일 생각은 아니었어. / 나가오 카게토라 : 이럴수가……, 이렇게 된 이상 마스터만이라도……. 호쇼츠키게! ……호쇼츠키게! 큿……. / 타케다 하루노부 : ……이미 말을 부를 마력도 없는 것 같군. / 나가오 카게토라 : 카이에, 라고 말했던 아까의 나가쿠라 아무개도, 설마 하루노부, 당신의 수하입니까. / 타케다 하루노부 : …………. / 나가오 카게토라 : 예전의 인연, 이라면 나와 당신의 문제. 마스터는 관계 없습니다……. / 타케다 하루노부 : ……조금 닥치고 있어라. / 나가오 카게토라 : 큿……, 마, 마스터……. / 이마가와병 : 휴, 역시 소문난 타케다의 대장님, 협력 감사한다구. 이후는 이쪽이 인수할테니 안심을. / 타케다 하루노부 : ……어이. / 이마가와병 : 네, 협력의 의향, 요시모토님에 틀림없이 전해드릴테니 안심을. 자 너희들, 같이 돌아갈까. / 타케다 하루노부 : 꺼져라. / 이마가와병 : 그아아아아!? 무, 무슨 짓을! / 타케다 하루노부 : 못 들었냐? 여기는 못 지나간다, 다른 곳을 알아봐라. / 이마가와병 : 뭐, 뭐라고!? 우리들 이마가와랑 타케다는 동맹으로 맺어져 있다. 이런 일을 하고 그냥 넘어갈거라 생각하는건가!? / 타케다 하루노부 : 동맹……? 아아, 그거냐. ───지금, 파기했다. / 이마가와병 : 뭣!? 파, 파기라고? 그렇게 멋대로……. / 타케다 하루노부 : 알겠으면 냉큼 꺼져라고, 거슬린다. 안 그러면……, ───타케다의 상대가 하고 싶은건가? / 이마가와병 : 뭐……, 이,이녀석 앝보기는……! 너희들! 타케다라고는 하지만 상대는 단 한사람이다! 해치워라! / 드라이놋부 : …………. / 이마가와병 : 어이! 뭐하는거냐, 얼른 이녀석을……! / 드라이놋부 : 까리한 남자 놋부! 게다가 그 스타일리쉬한 차……. 좋은 차 타고 있는 노부네! / 타케다 하루노부 : ……이봐, 내 차 알아보는거냐? / 드라이놋부 : 차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은, 드라이빙 동료 노부! 주말은 같이 고개를 공략하는 노부! / 타케다 하루노부 : 그렇게 말하는 너희들의 차도 꽤나 괜찮은 것이잖아. 특히 색이 좋아, 그래, 빨간게 좋아. 빨강은 타케다의 빨강이다, 그녀석은 이마가에는 아까운 녀석이야. / 드라이놋부 : 알겠어 놋부! 이마가와라던가 신차는 비싸고, 보상판매도 짜고, 딜러는 건방지고, 사실은 지긋지긋하다구 노부! 오늘부터 타케다에 붙는다 노부! 무연 휘발유, 지금 줄래 노부? / 이마가와병 : 너희들 배신하는거냐!? 뭐, 뭐하는 녀석들이냐!? 그리고 네녀석! 이런 속임수 같은 짓을……! / 타케다 하루노부 : 멍청이가, 속고 속이는 것은 난세에는 익숙한 거다. 구질구질 말할 틈이 있다면 사라져라. / 이마가와병 : 큿! 기, 기억하라고! 요시모토님에 대든 것을 후회하게 해줄거니까! / 타케다 하루노부 : ……흥. 어이, 거기의 너, 칼데아의 마스터냐? 따라와라, 이야기가 있다. / 무슨 이야기?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 타케다 하루노부 : 아아, 나와 너, 타케다와 칼데아의 동맹을 맺는……, ───겐신을 칠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8 드라이놋부는 최신 최속의 놋부. 따라서 인류에게는 너무 이른 놋부이기도 하다. 그러니 작별 인사는 하지 않겠놋부. 언젠가 다시 스피드의 저 너머에서 만날 것을 믿고 있겠놋부. 그럼 가솔린 비용 지불은 잘 부탁해놋부! 드라이놋― 부! / 자동차는 사기 전이 제일 즐겁놋부. 그런 것처럼 보이지만 납차가 제일 즐겁놋부. 그런 것처럼 보이지만 세차할 때가 제일 즐겁놋부. 즉, 전부 즐겁놋부. 그러니까 언젠가 탈 날이 온다면 소중하게 타 줘놋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23년 구다구다 이벤트 종료 후 상점 대사

*309 아케치 미츠히데 : 목이다! 노부나가의 목을 베어라! 목을 치지 않으면, 노부나가는 죽지 않는다! 목 없이는, 내 천하도 오지 않는다! ……목이다. 목을 베어라앗! 노부나가의 목을 베어라아아앗!!!! / 오다 노부나가 : …란마루. 너는 도망가라. / 모리 란마루 : 무슨 말씀이십니까! 아직 바깥에서 야스케 공이 분전하고 있나이다! 이 란마루도 어디까지고 함께하겠나이다! / 오다 노부나가 : 뭐, 네게는 시종보다도 귀찮은 일을 맡기마. / 모리 란마루 : 그, 그건ㅡ / 오다 노부나가 : 란마루. 너, 내 목을 갖고 달아나라. / 모리 란마루 : ……!? / 오다 노부나가 : 이 목을 미츠히데 따위에게 더럽힌들 재미있을쏘냐. 내 최후의 장난이니라. 어딘가로 달아나서, 남들 몰래 버리기만 하면 되니라. / 모리 란마루 : 그, 그런 짓을…! / 오다 노부나가 : 그 뒤엔 그렇지, 원숭이 곁에라도 달려가 보아라. 편애도 좀 과하다만, 내 목숨과 맞바꾼 대가이니라. 이 정도로 원숭이에게 미치지 못한다면, 미츠히데 놈의 천하도 없을 게야. / 모리 란마루 : 그, 그런 짓을… / 오다 노부나가 : 이 노부나가의 목을 미츠히데 따위에게 주라는 게냐? / 모리 란마루 : ……! 옛…받들…겠나이다… 노부나가 님의 목, 반드시 이 란마루가…! / 오다 노부나가 : 폐를 끼쳤구나. ……그럼, 가 볼까. / 모리 란마루 : 노, 노부나가 님… / 오다 노부나가 : …… / ㅡ인간 오십 년 ㅡ하천의 세월에 비한다면ㅡ ㅡ한낱 덧없는 꿈과 다르지 아니하니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0 혼노지에서 노부나가와 함께 전사한 모리 란마루. ……라고 생각되었던 란마루였으나, 그 마왕의 수급을 가슴에 품고 혼자 도망쳤다. 주군의 유명(遺命)을 지키고, 그 몸이 썩어갈 그때까지 지켜온 마왕의 수급은 그대로 란마루의 보구로까지 승화되었다. 보구로서 승화된 마왕의 수급은 있을 수 없는 역사를 무수히 분기시키는 가능성을 지녔고, 취급에 따라서는 역사의 흐름을 분리하고, 흐름을 바꿀 수도 있는 힘을 발휘하는 것이었다. 어느 성배전쟁에서 이 보구를 빼앗긴 모리 란마루는 최후의 힘을 쥐어짜서 밤하늘에 빛나는 별에게 말을 걸었다. 부디 그 수급을, 란마루의 소원을…… 끝까지 지켜달라, 고. 그건, 곧장 스러질 듯한 정도로 희미하고 덧없는, 엄청, 엄청나게 작은 목소리였지만, 어찌 된 일일까, 그 목소리는 정말로 닿았다. 은하 저편에 있다고 하는, 수많은 란마루가 사는 란마루의 별에. 모든 란마루의 바람을 안고 지금, 별들의 대해를 날아다니는 한 줄기 빛. 저게, 저것이야말로, 희망의 빛. ―――수수께끼의 란마루 X의 반짝임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11 야마나미 : 그래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칼데아의 사람들은 다시 이동을 시작한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이 땅의 중심을 향해 가는 모양입니다 / 미츠나리 : 그런것같군, 슬슬 야마나미, 네 솜씨 한번 보여줘보실까 / 야마나미 : 저 혼자 칼데아를 어떻게든 하라는 말인가요? 불가능한 일을 할 정도로 저는 어리석지않습니다 물론 가능한한까지는 해보겠습니다만 / 미츠나리 : 그럼 야마나미, 네녀석의 각오, 시험해보겠다 / 야마나미 : 각오...입니까? / 미츠나리 : 핫! / (주술검) / 야마나미 : 이, 이건 이전 야마타이국에서 봤던 마가츠야미!? 크윽...! / 쿠코치히코 : 마가츠야미인가... 확실히 닮았지만 순도는 다르군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 선대 짐승의 힘 / 야마나미 : 선대의..., 짐승...?! 으, 으아아아아아!!!!??? / 미츠나리 : 나도 버텨냈다. 이 정도는 당신도 견뎌보였으면 좋겠군 / 야마나미 : 으아아아아!!! / 미츠나리 : ....... / 야마나미 : 하아하아..... 몸속에서부터 힘이... / 쿠코치히코 : 호오, 기뻐해라, 잘 융합된 모양이군 / 야마나미 : 사례라도 해야합니까.. / 미츠나리 : 힘의 사용법은 거기있는 쿠코치히코에게 물어봐라. 그럼 칼데아의 처리, 맡기겠다. 난 그 분을 모실 준비를 해야하니. / 야마나미 : 그 분...? / 쿠코치히코 : 아아, 맡겨둬라. 그럼 야마나미 아무래도 우리들 쿠나국의 주술, 잘 다루어 보이는것이 좋을것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2 이요 : 이야기를 다시 할게요. 이것은 지금은 잃어버렸을 주술 짐승의 신을 숭상하는 쿠나국에 전해지는 비법. 어둠 속으로 끌어들여 사람의 마음을 서서히 갉아먹는 정신 간섭 마술의 일종입니다. 우선 사람의 인식을 무디게 하고 정신을 이완시키며 잠이라는 무방비 상태에서 완성하는 주술 / [자세하네요] / 이요 : 뭐, 뭐어.. 이래봬도 2대 여왕이니까요 이런 종류의 주술에 관해서는 전문이랄까.. 하지만 이것은 술의 초기 단계, 문제는 이후입니다 / 야마타이국 사람 : ...이요님, ....이요님 어디가신건가요 / 이요 : 왔습니까..... / 야마타이국 사람 : 어째서 당신은 없는겁니까. 우리를, 나라를 버린 여왕이여 / 야마타이국 사람 : 용서받지못할것이다, 이요, 용서받지 못할거야, 이요. 히미코님에게 사죄하라, 히미코님에게 사죄하라 / 야마타이국 사람 : 죽어서 우리에게 사죄하라! 저주받은 멸망의 무녀여! / 이요 :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잠 속에서 이렇게 원념을 구현하고 사람의 마음을 좀먹는 것입니다 / 야마타이국 사람 : 죽어! 죽어! 멸망의 무녀! 불길한 쿠나의 여자여!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3 ??? :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 오키타 : 이 목소리...! / 놋부 : 밖인가! / 야마나미 : 이야, 오랜만이네 칼데아의 마스터군 / 놋부 : 어디... 이놈은 분명히 네 놈들 사람참수(히토키리)서클의 ... / 오키타 : 야마나미씨!? 어째서 여기에...? / 야마나미 : 그 얼굴, 아까랑은 다른 사람이잖아. 덕분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야, 오키타군 오키타군을 억누를 수 있는 인간이라니 곤도씨나 히지카타군 정도밖에 없지. / 오키타 : 질문에 답해달라구요, 야마나미씨 / 야마나미 : 거기엔 이미 답했어, 지옥에서 돌아왔다고 / 이요 : 어째서 당신이 이 주술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이건 멸망한 쿠나국의 주술 더이상 전파될수는 없을 텐데 / 야마나미 : 스승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 이요 : 스승? / 야마나미 : 네, 당신도 잘 아시겠지요 쿠나국의 짐승의검, 쿠코치히코 / 이요 : ....역시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4 이요 : 웃차. 미래씨 이제 괜찮습니다 / [덕분에 살았습니다] [여긴?] / 이요 : 아까까지의 사람이나 촌락은 모두 가짜 우리의 인식을 무디게해 마음속에 환상의 야마타이국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얼터 : 응? 마스터 잠에서 깬건가 꽤 빠르군 / 이요 : 에!? 얼터... 씨였나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까? / 얼터 : 아아, 잠시 자버렸지만 곧장 눈이 떠졌다 뭔가 있던것같지만 기억은 나지않는다 / 이요 : 그런... 주술에 대한 대비도 없었는데 아무런 간섭도 받지 않았다니 / 얼터 : 봐라, 슈샤도 일어나서 둘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 이요 : 슈샤도인가요!? 정말 괜찮습니까? 꿈속에서 무언가 흉한걸 봤던가 하지 않으셨나요? / 슈샤 : 주변에 어른들이 뭐라고 하던데 잘 들리지 않았는걸 그러더니 어른들은 싸우기 시작했고 슈샤, 무서워서 도망쳤어 일어났더니 얼터누나가 있어서 다행이야 / 이요 : 그..그렇습니까? 뭐 무사하다면 다행입니다만, 필사적으로 탈출한 저의 입장이.... 앗!? 그렇죠, 놋부씨와 오키타씨는! 보세요 아직 일어나지 않았어요. 아아, 이래선 안됩니다. 이건.. 이건 꽤 위험해요 이번이 이 2대여왕 이요의 힘을 보여줄때입니다 이대로라면 원념에 마음이 침식해 폐인이, 아니 폐서번트가 될꺼에요 / [응 어떨까] / [침식하는걸까] / 이요 : 에? 이건 어떻게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5 놋부 : 우하하하하하! 곤로쿠에 하야시에 사쿠마, 탓키 & 고로짱까지 배신한건가, 나라고해도 가신의 충성도가 너무 낮잖아! 엣? 원숭이도 츄코쿠에서 날 죽이러 대회군한다고? 천왕산에서 만나기로한 밋치와의 약속의 악수는? 이것이 진심 노부나가 포위망이구나! 어쩔수없구만, 가 아니고, 전혀 좋지않아! / 란마루X같은 란마루 : 그래서 어쩔거에요, 노부나가님 그나저나 란마루도 친정에 돌아가고싶은데요 / 놋부 : 란마루한테까지 외면당하는건가, 나 이제 끝난걸지도? 얼마나 원한을 산거냐 이몸! ....그래서 이 정도로 나를 어떻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거냐 / (공격) / 란마루X같은 란마루같은 무언가 : ....!? / 잘 보면 란마루X도 란마루도 아닌 무언가 : 키에에에엑! / 놋부 : 호오, 제법 괜찮은 목소리로 꽥꽥되는구만 좋아, 좋아, 조금 재미있어졌다 그럼, 다른 놈들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차분하게 들어보도록할까....! 우하하하하하! 자자, 도망쳐라 사쿠마! 도망치는 사쿠마의 이름이 우는구나! 하야시도 더 움직여봐라! 흠냐흠냐...., 웃핫핫핫..! / 이요 : 우, 웃고있어. 랄까 오히려 생기가 넘치네요 그..그럼 오키타씨쪽은! / 신선조병사들 : 왜 살아계시는겁니까 대장, 저희들은 무의미하게 죽었는데 어째서입니까 / 왜 살아계시는겁니까 대장, 우리들의 배를 가르고, 우리들의 목을 치고 동료의 시체를 쌓고, 태평스럽게, 유유히. 어째서 네놈이 살아있는거냐, 신선조 1번대 대장, 오키타소지! 우리들은 네녀석들의 도구에 지나지않았던거냐 어째서다, 어째서 우리는 죽어야만 했는가! / 오키타 : ....아뇨, 아무것도. / (공격) / 오키타 : 약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신선조병사 : 우..우오오오오!? (죽음) / 오키타 : 어디보자.... 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 된 일인가요 뭐, 방해되니까 일단 모두 베도록 할까요 / ??? : 그것참,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않나 오키타군 더욱 이런것 있잖아 옛날 동료들에 대해 / 오키타 : 당신은....! 혹시.... 야마나미상인가요? / 야마나미 : 오랜만이네.... 무엇보다 다시만났구나, 일까 / (공격) / 야마나미 : 뭣!? 잠깐 기다리라구! 이야기 정도는 시켜주지 않을래? / 오키타 : ....칫, 피했습니까 아무래도 정신이 맑지 않아선지 손이 말을 잘 안듣네요 / 야마나미 : 이 일격에 손은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군 이걸로 움직이지 못한다면 나라도 그저 밭의 허수아비 / 오키타 : 야마나미씨의 모습으로 무얼 하고싶은건가요? / 야마나미 : 여전하달까.. 동료든 아니든 상관없는 모양이구나 / 오키타 : 야마나미씨는 그때 야마타이국에서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가짜, 더이상 말할 필요는 없죠 / 야마나미 : 그렇네, 그때 나는 죽었지 하지만 『지옥에서 돌아왔다』라고 말하면 믿어주겠어? / 오키타 : 지옥입니까.... 하지만 / 야마나미 : 아아, 그 말대로야 / 오키타 : ―― 『무명 삼단찌르기』 ! / 야마나미 : 아니!? / (팔짤림) / 오키타 : 소용없습니다, 제 삼단 찌르기는 방어 불가의 마검 야마나미씨라면 잘 알고계시지 않나요? / 야마나미 : 장난아니네, 잘 알기에 아슬아슬 한쪽팔로 끝났나 너는 나를 가짜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 오키타 : 다음 갑니다. / 야마나미 : 이렇게 까지 말이 통하지 않을줄이야.... 너를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던 세리자와씨의 마음을 이제 알거같아. 아니, 예상은 했다만 이건 내가 잘못했군. 주술이라던가 낮선 짓을 하는게 아니었어. 예상보다 잘 다룰수있어서 잠시 신나버렸네. / 오키타 : 이야기는 끝났습니까 / 야마나미 :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하앗! / 오키타 : 이건...!? / 야마나미 : ....지옥에서, 인가 그래도 다시 만나서 반가워 오키타군 / 오키타 : ...야마나미, ...씨? / 오키타 : ....기다려주세요! 야마나미씨 ! 으앗!? / 놋부 : 멍청아! 갑자기 일어나지마라! 아파라 / 오키타 : 으, 으응? 다들 무슨일인가요? / 이요 : 그..그런... 모두 자력으로 탈출했다는건가요...? 흐앙.... 필사적으로 계약을 부탁해서 전력으로 빠져나온 제 입장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6 놋부 : 그래서 이놈 죽여버려도 괜찮나? 뭔가 전에도 아군이 아니었던거 같은데말이다 아니 적이었던거 같구만... 뭔가 짙은 얼굴의 놈도 있었던가, 네놈 솔직히, 기억은 잘 안난다만 / 오키타 : 야마나미씨.... / 놋부 : 네녀석이 못하겠다면 이몸이 죽이도록 해볼까 / 야마나미 : 과연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공, 저만한 원념을 망설임 없이 삼켜버다니 무서운 분이군요 세리자와씨 잘도 이런분을 제물로 받치겠다한겁니까 / 놋부 : 우하하하하! 아첨은 꽤 잘하지 않는가 ――그럼 죽어라 / 야마나미 : 하지만, 일부러 지옥에서 돌아왔는데 일찌감치 당할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 (사라짐) / 놋부 : 도망갔나... 아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오키타 네녀석도 꽤나 힘들어 보이는구나 / 오키타 : 그 말투.. 놋부도 역시인가요 아까의 주술..., 입니까? 의식을 유지하는데 많이 소모해버려서 / 이요 : 두분다 여유로워 보이던데 혹시 연기였단 말인가요? / 놋부 : 어느쪽이라고 하면, 허세였지 싸움이든 뭐든 약해질때 일수록 강하게 나가지않으면 안된다! 그것보다. 뭐냐 그녀석은 참수서클에 주술사있다던가 듣도보도 못했는데! 네놈 세이버랑 어쌔신뿐 아니었나! 아아, 단무지도 버서커였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7 [실의의 정원에 대해] WRITER's VIEW : 2부의 무대가 이문대가 된 시점에서 「언젠가 해야 할 일」 으로서 과제로 주어졌습니다. 제6장에서는 아르토리아 캐스터라는 「구세를 짊어진 소녀」와 알게 되어, 마슈와 헤어지고 오베론이라는 벗을 얻어, 『그 타이밍』이 찾아온 거죠. 『실의의 정원』은 죄(삶의 방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그 인물이 결코 「보고 싶지 않은/두려워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 사람마다 지닌 가치관·도덕·인간성이 지금 지닌 의지를 꺾으러 오는 한없는 늪.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자신만의 대답으로 받아들여, 인간적으로 강해지면(성장하면) 무산하는 것입니다. 거리가 가까운 듯하며 먼 것이 「완승다도배틀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 지옥에서 돌아온 남자」의 저주 공간. 그건 이른바 사회의 가치관으로 죄를 묻는 『단죄의 정원』. 객관적으로 봤을 때 죄를 범한 것에 대한 정신 간섭이지만, 「너희의 가치관 따위 알게 뭐냐, 바보들아, 난 내 가치관만으로도 빠듯해!」 처럼 죄를 짊어질 각오를 확실히 다진 인간은 일도양단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드투7 방송 7장 나스 키노코 코멘트

*318 성배전쟁【사항】제2차대전 말기, 제도에서 행해진 성배쟁탈전. 7기의 구국영령이 성배폭탄을 둘러싸고 펼치는, 역사의 그림자에 묻힌 성배전쟁. 시계열적으로 제3차 성배전쟁과 겹치지만, 제3차 성배전쟁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패러랠적인 성배전쟁이므로, 딴죽 걸어도 헛수고입니다! 덧붙여서 아포크리파는 나치스 독일에 의해 성배가 강탈당한 후의 버전, 제도성배기담은 일본군이 성배를 빼앗은 후의 버전, 제3차 성배전쟁이 무효가 되어서 끝나 Zero로 이어진 본래의 버전, 이라든가 망상설정을 연결하면 제법 즐겁습니다.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319 (인연 레벨 1) "뭐냐? 내가 여성인게 이상한겐가……? 호오……아무래도 네놈도 촉루가 되고 싶은 모양이구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나가 마이룸 대사

*320 바다의 소리가 들려……(키노코). 철썩 철썩 철썩……. 뇌수 맛있습니다. 다른 무언가가 되고 싶습니다. 키노코입니다. 과인은 그야말로 지옥 한복판. 칼데아에서는 포우 군이 계속 달리고, 야남에서는 새로운 우주적 공포가 사냥꾼을 헤롱거리게 만든다. 그건 그렇고. 추한 루드윅의 연출 말인데 등골에 전류가 솟구쳐 척수째로 뇌를 주르륵 뽑아내 바닥을 기어다니고 못자리가 될 것 같을 정도로 멋져……설마 탑의 라트리아 클래스의 감동을 또 한번 맛볼 수 있다니……아아 이제, 너, 됐으니까 영원히 악몽 속에 있어주게……해바라기 닮은, 다른 별을 향해 핀 꽃의 아래서 즐겁게 교신해줘……. 아니, 브라보의 이야기를 하고 있을 상황도 아니니. 계속 달리는 포우 군의 응원 삼아, 이번회의 뒷사정을 하나. 쿠기미야 씨의 노부나가 말인데, 처음 봤을 때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귀여운 연기였어요. 「우리의 승리다, EXP」라 중얼거렸을 정도로. 「얕보고 있었다……이것이 츤데레의 정점인가……!」하고 몸부림쳤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서 울면서 몰수하고, pako 씨 그림에 있었던 늠름함7 : 사랑스러움3의 밸런스로 연기하게 했어요. 그러므로, 그 초기 쿠기미야 노부나가는 나만의 보물입니다. 이 직업 하고 있으면 이런 일 투성이야. 별 수 없GEE! - 타케보우키 2015년 11월 25일자 나스 키노코의 일기

*321 전국 최강의 기마군단을 멸한 마왕. 그 싸움은 지금까지의 전쟁의 개념을 뒤엎는 혁신적인 것이었다. 장전에 시간을 필요로 하고, 사선도 안정되지 않는 철포는 전쟁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 대량으로 준비해서 막 쏘면 되는거잖아? 교대로.」――그리고 지금, 마왕은 새로운 총의 혁신을 손에 넣었다. 참고로 헷갈리는 이름이지만 강선이 생긴 화승총일 뿐이지 개틀링건은 아니다. 「응? 그런 것도 있다고? 가, 갖고싶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연예장 회전식 화승총의 내용

*322 노부나가 :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두 번이나……이 이상은 가족이라 할지라도 이 몸의 인내의 끈이 끓어졌다! 노부카츠, 그곳에 똑바로 서랏! / 차차 : 이모님, 평소엔 가족한테 느슨한 편인데……. 란마루쨩이나 나가요시군의 경우엔 완전 지 마음대로였고. 뭐, 이번엔 단념할 때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3 병졸 노부 : 네 센스는 여전히 의미불명이로구나……. 그런데 제도랬나? 전국시대인데 여기만 근대화가 척척 진행되었잖느냐. 시대고증은 어따 말아먹은 게야, 책임자 불러와라! 그래도 공중화장실이 비데인 점은 참 잘했더구나 제도의 나여. 이거 한 번 이용하면 그만둘 수가 없단 말이지. / 나가오 카게토라 : 비데……, 그게 뭡니까? / 병졸 노부 : 우하하하하! 내 입에서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한 인류 지혜의 결정체다! 언젠가 네게도 맛보게 해 주고 싶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4 오다 킷포시 : 음,어디 뒀더라. 분명 여기 옷상자에... ...... 옷!있네 있어! 자,이걸 너한테 줄게. (증정) / 오다 킷포시 : 이건 내가 젊었을때...는 지금도 젊나. 뭐어,그때 허리에 차고있던 표주박이야. 그때 즈음의 난,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오다가문에서도 따돌림을 받고있었거든. 어머님한테도 미움받았고 후견역이던 히라테 할배한테도 엄청 폐를 끼쳐드렸지. 그래도 난 내가 생각하는대로 살았어. 멍청이란 소리를 들어도,등신소리를 들어도 하고싶은 대로 하고싶은걸 했어. ...그런걸 계속하다보니,어느날 / 오다 킷포시 : ㅡㅡㅡ히라테 할배가 죽었어. .....나한테 충고하겠다고 자해한거야. ..... / [그랬구나...] / 오다 킷포시 : 내가 슬펐냐고? 아아, 히라테 할배와는 꽤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니까...... 그런데 말이지 동시에 그 때, 난 [이겼던]거야. 어릴 때부터 나를 봐온 히라테 할배조차도 날 단순한 멍청이로밖에 안 봤던거야. 주위 다이묘를 못 속일것도 없던 거지. ㅡㅡㅡ난 천하마저 속여넘기겠다고 말이야! ....라니 얘기가 엇나갔네. 어쨌건 이 표주박은 그때 내가 쓰고 있던거야. 이걸 차고 있었을 땐 어떤 말도 안 되는 짓도 해낼 수 있던 부적 같은거지. 거기다, 카이도 제일의 궁사라 불린 그 요시모토 공을 쏘아 맞췄을때도 차고 있던거야. 이걸 너한테 줄게. 알겠어?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정하는거야. 다른 누군가가 정하는 게 아니야. 스스로가 정하는거야. 결코 잊어선 안된다고. 라니,안심하라고! 너의 가치는 내가 제일 알고있다고! 천하의 왕바보라 불린 이 내가 말야! 넌 너인채로 상상한 천하를 노리도록 해! 난 네 친구(서번트)로써 같이 싸울거니까! 와하하하하하하! 너의 길은 이 오다 킷포시가 지켜보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5 오다 킷포시한테 받은 답례. 겉보기로 오와리의 멍청이 소리를 들으며 비웃음거리가 됐을 적, 킷포시가 허리춤에 두르고 있던 표주박. 딱히 유래가 있는것도 아닌 그냥 지극히 평범한 흑표주박. 이 시절 노부나가는 특히 기발한 복장을 하고 다니며 성 아래를 돌아다니는 일이 많았다. 멍청이라고 놀렸던 자, 그 의미를 알아 챈 자. 노부나가의 진의가 어디 있엇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오와리의 멍청이는 그 곳에서부터 모든 것을 시작했다. 와하하하하! 너도 칼데아의 멍청이로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오다 킷포시 발렌타인 예장 설명

*326 오다 노부나가 : 우하하하하하하! 과연 나구나! / 야규 타지마노카미 : ───훌륭하시구려. / 오다 노부나가 : 음, 머음껏 구경하거라 타지마노카미(무네링), 이 삼천세계에 빛나는 제육천마왕의 자뻑을. 허 참, 서번트 신세& 시뮬레이터 안이거늘, 생전과 다를 것 없는 솜씨를 발휘할 줄이야. 아차─, 내가 알곤 있었는데 전국에서 드물게 나는 매 사냥의 천재였나─. 알고 있었다만. 타지마노카미(무네링), 너도 솜씨가 제법이다만, 내게는 한 발짝 못 미치는 모양이로구먼. 뭐 너는 타케치요네 일개 다이묘, 나는 천하인, 다이묘 레벨상으로 어쩔 수 없지! / 야규 타지마노카미 : (───노부나가 공과 매 사냥이라. 헌데, 오고쇼 님께 들은 모습과는 다소…… 뭐, 깊이 생각은 않도록 하지) 후후. 허나, 저 분을 당해내실 수는 없을 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7 오다 노부나가 : 아니지─! 내가 타지마노카미(무네링)과 매 사냥을 하려 한 순간 시뮬레이터 앞에서 만난 건 지금 생각하면 우연이 아닐 게야. 하항 네놈 보아하니 기다렸구나? 유혹수란 게지? 요 책사놈! 나도 생전에 기른 그 최고의 매가 여기 있다면 말이다─! 더 대단한 모습을 봤을 텐데 안 됐구나─! 따라서 이 사냥 승부는 노 카운트! 노 카운트거든! (중략) 오다 노부나가 : 난 안 들을 게다! 에잇, 이렇게 된 이상 새 매를 기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군! 아니, 다 빈치더러 메카 매를 만들어 달라는 것도 좋겠구먼! 어깨에 웬 비슷하게 생긴 걸 태우고 다니는 것도 같았으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8 "누님의 라이브? 뭔가요 그건? ……누님이 비파를 들고 격렬하게 노래하며 춤추는 모임? 뭐, 뭔가요 그건! 저도 데려가주세요! 자리는 맨 앞으로 부탁드립니다! ……예? 티켓은 매 번 남아도니까 괜찮다고요? 뭘 하고 계신 겁니까!! 얼른 제가 팔게 해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카츠 버서커 오다 노부나가가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29 다 빈치 : 어째 좌표랑 시간축 관측이 불안정하거든. 대략적인 위치만 포착 가능한 상태야. 그 탓에 통신도 안 되니 특이점이 어떤 상태인지도 몰라. 그래도 틀림없어, 썩 떠올리기 싫던 그 『구다구다 입자』 반응이 있어. / 차차 : 구다구다 입자라니 띨띨한 명칭인데 그게 뭐야? / 다 빈치 : 뭐 『구다구다 입자』란 건 임시 학명인데, 실은 이거, 그 제육천마왕이 내뿜는 마력반응이야. 해명하기 싫었어,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0 키이치 호겐 : 응? 오다? 나는 이래 봬도 꽤 오래 산 몸이라 많은 인간들을 본 편인데…… 오다 노부나가가 저렇던가? / 그러고 보니 깜빡하기 십상인데 놋부는 구다구다 시공 사람이라……그런가? / 이아손 : 뭐라고? / 키이치 호겐 : ??? 뭐 오다 노부나가(?)는 됐다 치고, 여긴 하늘 너머 구름 위지. ……. ……. …………모르겠군. 이 상황 대체 뭐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1 [노부카츠군은 어떻게 생각해?]<선택 / 오다 노부카츠 : 누님에게 의견을 물을 기회일지도 모르니깐, 찬성이네요! / 사이토 하지메 : 노부나가공이면 네가 꼬리를 내리고 도망치면 화내지 않나? / 오다 노부카츠 : 화내지는 않아요. 도망가야 할 때 도망치는건, 이상한 일이 아니니깐요. / 사이토 하지메 : 아-, 그야 그렇네. 노부나가공은 도망칠 때는 게눈감추듯 이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2 "오다 가의 당주 오다 노부나가의 동생, 오다 노부카츠, 아처 클래스로 소환되었습니다. 아 그래, 말해두겠습니다만, 누님 외의 사람을 따를 생각은 없기에 그리 알아두시길. 그나저나, 누님은 어디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가츠 소환 대사

*333 "몇 번이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전 누님 이외의 사람을 따를 생각은 없으니, 착각하지는 말아주세요. 설령 서번트라고 하더라도, 그 전에 저는 누님의 동생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다 노부카츠 마이룸 대사

*334 오다 노부카츠 : 일단 조사를 개시합시다. 언른 끝내버리고 얼른 돌아갑시다. 누님성분이 너무나도 모자라요! / 오다 노부카츠 : 아 맞다. 누님의 마스터, 통신은 괜찮은 건가요? / -지지직- / [안됄듯] / 오다 노부카츠 : 흐음. 악의가 있는건지, 애초에 그런 장소인건지. 누님이라면 어떻게 생각할 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5 놋부 : 그럼 오키타인가? 아무리 내가 의지하고있는 다이묘라고는 해도 어울리지않는 짓은 하지마라! / 오키타 : 에...., 키모(기분나빠)... / 놋부 : 진지하게 반응하지말라! 에에잇, 그럼 너냐(마스터)! 갑자기 응석받이 속성이라던지 붙여도 란마루가 아닌한 아무생각도 안드니깐 말야, 나는! / [어째서 조금 귀엽게 말한거야] / 놋부 : 엣... 원조 전국모에계 다이묘의 매력을 떠올려달랄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6 오다 킷포시 : 수비전은 특기가 아니지만 다행히 스페셜리스트가 있으니 말이다. 너만 믿겠다, 헥토르! / 헥토르 : 그거 고맙네, 자, 여긴 맡기고 얼른 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7 우에스기 켄신 : 응? 다들 취해서 주무시고 계시네요. / 타케다 하루노부 : ....이봐。/ 우에스기 켄신 : 어,하루노부는 아직 마실수있나요. 그러셔야죠,자 한잔 더. / 타케다 하루노부 : 그렇게나 마셔놓고 안색하나 안변하는건 너정도 뿐일거다. 와라,장소를 바꾸지. / 우에스기 켄신 : 다들 자버렸으니까요. 에,어디로? / 타케다 하루노부 : 됐으니까 따라와. / 오다 노부나가 : 오 왔나,겐신,그리고 신겐도 / 우에스기 겐신 : 노부나가...거기다 여기는 뭐죠? / 타케다 하루노부 : 내가 자주 다니는 가게다. 뒤풀이하긴 적당히 좋지. / 우에스기 켄신 : 그렇습니까..그럼 사양않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