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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일 적
마스터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라니, 주인공(엑스트라)
진명 바토리 에르체베트
성별 여성
성우 오오쿠보 루미
속성 혼돈 악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D, 민첩 : E, 마력 : A, 행운 : B, 보구 : D
소유한 보구 키렌츠 사카니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진지작성 : B, 전투속행 : B (분명 랜서 클래스이나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에서 클래스 스킬이 이리 표기되었다)
보유 특수능력 카리스마 : C, 고문 기술 : A
보유 특수능력 VER.그랜드 오더 카리스마 : C, 고문 기술 : A, 기학의 카리스마 : A(스킬 퀘스트로 추가)

버서커일 적
마스터 마토우 신지(엑스트라), 멜트리리스
속성 혼돈 악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A, 민첩 : B, 마력 : D, 행운 : C, 보구 : E-
소유한 보구 바토리 에르체베트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광화 : E-, 대마력 : A (분명 버서커 클래스이나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에서 클래스 스킬이 이리 표기되었다)
보유 특수능력 무고의 괴물 : A, , 정신이상 : A

● 2015 할로윈 특집 얼렁뚱땅 캐스터일 적
속성 혼돈 악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D, 민첩 : D, 마력 : B, 행운 : C, 보구 : D
소유한 보구 바토리 할로윈 에르체베트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진지작성 : B, 도구작성 : A
보유 특수능력 무고의 괴물 : EX, 마력방출(호박) : A, , 출연속행 : A

● 2016 할로윈 특집 초융합 세이버일 적
속성 혼돈 선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C, 민첩 : C, 마력 : C, 행운 : B, 보구 : C
소유한 보구 바토리 브레이브 에르체베트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A, 진지작성 : C
보유 특수능력 더블 클래스 : E, 마력방출(용기) : D, 용자 대원칙 : EX, 진홍의 용자전설 : EX

● 2016 할로윈 특집 메카 얼터 에고일 적
속성 질서 선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A, 민첩 : E, 마력 : E, 행운 : E, 보구 : B
소유한 보구 브레스트 제로 에르체베트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B
보유 특수능력 도구작성 : B, 무고의 괴수 : EX, 오버로드(개) : C, 파이널 에리쨩 : C, 메이거스 백연발 : EX, 메카에리 펀치 : EX

● 2021년 할로윈 특집 동화 라이더일 적
속성 혼돈 노래(노래 속성은 중용 속성을 의미한다)*2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E, 민첩 : A, 마력 : B, 행운 : A+, 보구 : C
소유한 보구 페어리테일 에르제베트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승 : EX
보유 특수능력 스노우화이트 프린세스 : B, 레드후드 슬라이서 : A, 글래스 신데렐라 : EX

● 2022년 할로윈 특집 프리텐더일 적
속성 혼돈 악
신장 & 체중 127cm·29kg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D, 민첩 : B, 마력 : B, 행운 : EX, 보구 : EX
소유한 보구 지우롱 에리 짱 슈팅 스타! - 구대청룡희 유성천!, 재결성 양산박 호한 대모집!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보유 특수능력 단독행동 : B+, 진지작성(양산박) : EX, 함성 양산박 : EX, 극대 연회 양산박 : EX, 천미성의 외투 : C

생일 5월 17일
신장 , 체중 154cm , 44kg (세이버 클래스일 경우 갑옷 무게로 48kg가 된다. 얼터 에고 클래스일 경우 메카이므로 4T의 무게가 된다. 프리텐더일 경우 어려저서 작아진다.)
3 사이즈 B77 / W56 / H80
이미지컬러 붉은 색
특기 물론 노래야!
좋아하는 것 ....아기돼지....?
싫어하는 것 탈주, 반역, 말대꾸
천적 아쳐(길가메쉬)
약점 만약 역린을 드러내면 용서하지 않아
페티시즘 고문...?
파트너에 요구하는 건? 여러 가지 있을테지만 역시......
좋아하는 속옷 색은? 예능계의 방식은 확실히 파악했어
여가시간을 보내는 법은? 느긋하게 목욕탕에 잠겨서, 피로를 푸는 거야
출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바토리 에르체베트 시크릿 가든,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사쿠라 미궁에서 등장하는 랜서 중 한 사람은 바토리 에르체베트다.


인물 설명

아이언 메이든으로 유명한 피의 악마, 흡혈귀 전승의 기원 중 하나인 바토리 에르체베트. 무고의 괴물 때문에 전신에 용의 형상(뿔, 송곳니, 꼬리 등)이 나 있는 것이 악마를 연상시킨다. 소녀스러운 모습은 학살행위를 하기 전 정상이었던 시절의 모습이다.*3 그리고 타입문 전기에서 바토리 가문은 진짜 용종의 피를 이었다.*4 일종의 격세유전이나 열화가 심해서 아종에 가깝다.*5 진짜 용의 피를 이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으며 칼데아 데이터베이스에서도 가문의 문장에 드래곤의 이빨이 그려져 있어 용의 인자를 지녔다 정도로 적혀 있다.*6

서번트로 소환되면서 얻은 지식에 있는 '아이돌'이란 개념을 보고 멋지다며 스스로를 아이돌이라 칭한다. 구체적으로 아이돌은 귀엽고 우쭐거리고 떠받을여 지는 게 일이라는 것을 듣고 딱 자기 천직이라며 빠졌다.*7*8 하지만 노래는 전혀 못 한다. 본인은 진심이다.*9 심각한 S 성향이다. 하지만 남자에게는 약해서 내성이 전혀 없다. 그리고 서번트로서 전성기(시집가기 전의 사랑이란 환상에 빠진 소녀의 모습)로 소환되었고, 아이돌을 추구하기 때문에*10 처녀다.*11 성적인 지식과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의 피를 이었기에 꼬리뼈 부근에 역린(비늘)을 갖고 있으며, 이를 남에게 보이면 부끄러워서 상대를 죽이거나 결혼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전형적인 러브 코메디 캐릭터의 사고방식이다.*12

3인칭이 돼지, 다람쥐, 토끼 등이다. 귀족같은 어투면서 현대 여고생의 슬랭이 섞여 있다. 괴롭히는 상대를 같은 생물로 보지 않기 때문에 그냥 S라기 보다는 번뇌에서 벗어난 S. 그녀의 S스러운 말은 애정 표현의 일종이다. 생전 그녀의 잔악한 행위는 '죄를 죄로 알지 못하고 악이라는 개념을 몰라서 벌인 부조리'로 묘사된다.*13 서번트는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되므로 가장 아름다웠던 14세의 육체와 인간성으로 소환되었으며 감옥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의 악몽의 기억밖에 없어 광기를 갖게 되었다. 타인을 전혀 이해하지 못 한다. 그녀의 입장에서 민중은 자신과 같은 생물이 아니다. 나름대로 지배자로서의 강한 책임감과 의무로 민중을 관리(고문)한다. 수많은 사람을 죽였지만 살인쾌락자는 아니다. 고통받는 타인을 보면 그제서야 그것이 인간임을 실감한다.*14 마토우 신지(엑스트라)가 끌고 온 신지탱크가 폭발할 때 우연히 주인공이 랜서를 구했는데 이를 계기로 반한다. 망상력이 높고 연애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아주 쉽게 플래그가 선다. 취향은 괴롭힐 맛이 있는 생물. 정숙관념은 의외로 올바르나 망상벽과 고문 취미가 문제가 된다.*15

신화예장 획득 이벤트에서 임시 서번트가 되 주었을 때는 큐브 속에서 나름대로 생각과 감정을 정리했는지 아주 그냥 딴 사람 수준으로 나온다. '용서받을 수 없는 내가 정상으로 활약해 주인공들의 힘이 된다' 는 것을 보수 삼아 창을 휘두른다. 악인이 자신의 악행을 인식했을 때 당연하게도 그 악행은 악인을 괴롭히는 저주가 되는데 랜서는 그 정신적인 업보를 이겨내고 선(주인공)의 편이 되어 줬다. 피의 목욕은 그만두었고, 타인을 위해 노래를 부른다. 제로 모델을 쓰러뜨리고, 미래에 자신이 진짜 아이돌이 됬을 때를 위해 우주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며 큐브로 돌아간다.*16 주인공을 도와주면서 카르마 수치가 줄어들었다고 하는데 이는 주인공과 함께 해서 구한 인류의 수가 그녀가 살해한 인간의 수를 웃돌았다는 문 셀의 감정 없는 판정이다. 결과적으로 그녀의 죄의 무게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17

출신 작품에서 결정된 운명에서 벗어나 다양한 IF를 그릴 수 있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다양한 캐릭터성으로 대활약하고 있긴 한데 본작인 엑스트라 시리즈에서는 받아야 할 처벌만이 기다리고 있다.*18


바토리 에르체베트의 가능성

어쌔신(카밀라)
바토리의 일화는 이후 많은 흡혈귀 여자가 나오는 작품의 원류가 되었는데 그 중 하나인 카밀라가 서번트 어쌔신(카밀라)로 나온다.*19 타입문 월드에서는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성장한 후에 카밀라라는 가명을 쓰게 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비인도적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한 결과 완전한 괴물이 되었으며 에르체베트의 암흑면을 담당하는 존재가 되었다. 애교는 사라지고 피를 추구하는 잔인한 여자로 탈바꿈했다. 어린 바토리와는 전혀 뜻이 맞지 않아 서로 죽이려 한다. 바토리는 자신이 카밀라가 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 하고, 카밀라는 바토리가 어리석음을 탐하는 청춘을 구가하는 상징이라 여기기 때문이다.*20 덤으로 아이돌에 대한 추구와 거절도 이유의 하나다.*21 카밀라는 성배에 영원한 젊음을 빌고자 하는데, 이를 이루면 진짜 제정신을 차린 치정자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22

● 2015 할로윈 특집 캐스터 바토리 에르체베트
페이트 그랜드 오더 1장 오를레앙 편에서 칼데아에게 회수된 성배의 일부 조각을 얻어 할로윈이라는 개념과 주역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쑤셔박아 탄생한 캐스터 클래스의 바토리 에르체베트다. 아이돌 추구에 꿈꾸는 공주님 속성까지 추가되어 버렸다.*23*24 본래 자신이 어떤 영령인지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 하며 마스터, 그러니까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만족시킨다는 목적에 최선을 다 한다. 본성이 마스터를 배신하자고 속삭여도 신뢰로 극복해내고 주인공을 자신에게 열중하는 한 지옥 끝 까지 어울려 준다 한다. 좋아하는 과자는 케이크 보다 푸딩 파이며 빨갛고 뜨겁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다. 문어를 싫어한다기 보다 어려워 한다.*25

● 2016 할로윈 특집 세이버 바토리 에르체베트 브레이브
어쩌다 보니 랜서 바토리와 캐스터 바토리가 합체해서 생겨나 버린 개그 이벤트 사양의 무시무시한 혼종. 스스로를 용자라고 착각하여 그 결과, 조울중과 사악함이 사라지고 약한 자를 돕고 악한 자를 쓰러뜨리는 방침의 캐릭터가 되었다. 익숙하지 않으므로 평소보더 더 덤벙거린다.*26 기본적으로 마스터에게 굳은 우정을 갖고 있으며 그 때문에 서번트로서의 자각이 옅다. 종종 본인이 진짜 용자인지 아니면 그저 여전사일 뿐인지 의문을 품기도 하나 용자가 아니면 그건 그거대로 좋다며 긍정 마인드로 일관한다.*27

● 2017 할로윈 특집 얼터 에고 메카 에리쨩 1호기
다른 측면의 소환이라 얼버무리는 것도 한계가 있지 어째서 로봇이냐고 태클 걸면 패배하는 메카 에리쨩 시리즈의 1호기다.*28 정식 명칭은 '메이거스·에이지스·엘리자베트·채널' 이며 이걸 줄이면 '메가 에리쨩'이 되지만 1호기는 본인이 자신이 메카라는 데 절대적인 자부심을 갖고 있어서 메카 에리쨩이라 자칭한다.*29 제작자는 어쌔신(오사카베히메)아쳐(제임스 모리어티)에게 설계법을 받아 통신판매로 부품을 조달해 만들었다. 충 3기가 있는데 메인이 되는 것은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보다 더 큰 거대 메카 에리짱이며 다른 2기는 거대 메카 에리쨩의 프로토타입 격이다. 2호기는 오사카베의 명령에 충실하지만 1호기는 세뇌광선으로 체이테성을 점거하고 스스로 체이테성의 영주가 되어 올바른 세계(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디스토피아지만)를 만들려 했다.*30

메카 에리쨩 시리즈는 만드는 도중에 지난 할로윈 이벤트 동안 바토리가 온갖 사고를 치면서 마력이 누출된 것이 엘리자 입자라는 것으로 작용해 버서커 클래스 서번트가 되어 버렸다. 그 덕에 주인인 오사카베에 저항하는 인격도 생겼다.*31 문제는 만들다 말아서 인심회로(일렉트로지컬 다이아그램)가 탑재되지 않아 인간 세계를 번잡하고 반푼이에 적당한 쓰레기로 여기며 메카인 자신이 지배해서 근본적인 리폼을 해야 한다고 여긴다. 일단 기계이므로 공평무사하고 청렴결백하고 잔혹무쌍하며 신분의 상하 관계없이 사사로운 정을 주지 않는다.*32 지금의 랜서 오리지널 바토리가 아이돌과 영주의 두 입장이 융합한 결과로만 등장하는 특이 케이스라면 이 메카 에리쨩은 책무밖에 모르던 시절의 순수한 자신이다.*33 메카이므로 기본 지식은 생전의 교육(엘리자베트의 메뉴얼)을 다르며 메뉴얼에 없는 상황이 되면 임기응변으로 어떻게 한다는데 하는 걸 보면 임기응변이 아니라 미리 열심히 연습한 티가 난다.*34 전투 능력은 나름대로 강하지만 다굴 맞고 박살났다.*35 아마조네스 CEO에게 배송받은 인심회로를 가슴에 장착하자 양심이 눈을 뜨고 불완전한 영기가 완성되어 클래스가 버서커에서 얼터 에고로 변경된다.*36 그 결과 자신은 영주가 아니라 수호신이라 자각하며, 인간의 에너지원이 희노애락에 의해 생간다는 걸 공감할 수는 없지만 이해는 했다.*37 그리고 본래 혐오하던 노래를 인정하게 되어 불러 달라 하면 불러주는데 한 번 부르기 시작하면 앨범 한장 분을 부른다.*38

정식으로 칼데아서번트로 불리면 설정이 조금 달라진다. 어느 이름 없는 현자가 남긴 유산이자 최종병기이며 할로윈 이벤트를 벌이면서 몇 번이고 성배를 줍고도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는 오리지널 바토리의 모습에 호응하여 각성했다. 속성 질서 선이 붙어 있는 만큼 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올바르게 자라 피의 미치광이가 아닌 제대로 된 영주가 되었을 경우의 IF 구현하고 있다. 영지를 지키는 귀족으로서 소녀러서의 퍼스널리티를 억누르는 굉장한 노력가로, 아주 가끔 신뢰할 수 있는 마스터에게는 소녀다운 미소나 부끄럼을 보인다. 쿨하고 사려깊은 진짜 아가씨이며 어지간해선 언성을 높이지 않지만 악을 앞에 두면 독선 지배 모드가 되어 질책한다.*39 오리지널이 바토리인 머신 답게 정의의 판단기준이 자신에 루에 다르는가 반대하는 것으로 구분한다는 결점이 있다. 1호기 본인은 전자두뇌가 인간의 모순성의 처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교과서적인 나쁜 짓을 한 자를 그 자의 사정이나 정상참작의 여지를 보지 않고 벌해버리는 거라 추측하고 있으며 개선하고 싶어 한다.*40

서번트마스터의 관계는 마스터를 파일럿 후보로 본다. 즉 완전히 마스터에게 가담한 것이 아니며 파일럿 후보가 악한이 되면 붙잡고 자폭할 거라 한다. 좋아하는 것은 빈틈없는 지배체제와 자신이며 싫어하는 것은 의무를 내팽겨친 상류층과 폭주한 자신이다. 덤으로 문어 형태의 로봇같은 게 나오면 무서워할 거라 한다. 탄생에 성배가 관여되어 있으므로 성배의 기적은 인지하고 있지만 딱히 쓸 생각은 없고 자신과 같은 수호신 격 존재가 필요 없는 세상이 되서 조용히 작동정지하는 때가 오는 것이 소망이다. *41

● 2017 할로윈 특집 얼터 에고 메카 에리쨩 2호기
할로윈 이벤트에서의 설정은 반란을 일으킨 1호기와 달리 어쌔신(오사카베히메)의 명령에 복종하며 영주 노릇에 관심 없는 2호기다.*42 하지만 1호기처럼 인심회로가 장착되지 않은 상태라 뭔가 불안하더만 폭주한다. 본업인 수호를 버리고 영주가 되겠다 하며 오사카베에게 받은 명령인 나태를 멋대로 지배체제의 하나로 받아들여 인민에게 노동의 자유를 부여하지 않고 먹고 싸고 자는 생활을 강요한다. 이를 강제하기 위해 주변 서번트들의 영기를 강제로 엘리자 입자로 변환시켜 말살해 버리는 '모든 게 에리가 된다' 를 만들었는데 주인인 오사카베도 범위에 들어가 있다. 주인을 지키기 위해서 나테를 퍼뜨리는 게 아니라 나태를 퍼뜨리기 위해 주인도 죽여 버리는 격이다.*43*44 인심회로를 장착시키면 마음이 생겨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지배가 아닌 수호임을 받아들이고 얌전해진다.*45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에 숨겨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가면 서번트 유니버스의 아마조네스 CEO 버서커(펜테실레니아)가 배송해 온 자재로 만든 비밀공장이 있다. 1호기와 2호기를 만든 장소이기도 하며 2호기를 대량 양산했다. 양산형은 인격이 없어 말도 못 하고 오사카베히메의 명령에 복종한다. 다만 양산형이라서 약하고 멍청해서 같은 편인 거대 메카 에리쨩의 미사일 샤워에 쓸려나가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자멸한다.*46

정식으로 칼데아서번트로 불리면 설정이 조금 달라진다. 1호기가 영주로서의 기능에 치중하고 있다면 이 쪽은 수호신으로서의 속성이 더 강하다. 사람의 이치에서 신의 이치로 움직이며 인류(외적)에 대한 무자비한 방위기구로 행동한다. 오리지널 바토리의 가학성, 잔혹함을 계승했다. 1호기와 달리 메카 메리쨩이라 불리기 싫어하며 그냥 2호기라 불러 달라고 한다. 쿨 걸이며 인간을 깔본다. 인간은 나라(영지)를 장식하는 파츠이며 거스르면 우걱다짐으로 관리한단는 모토를 갖고 있지만 그런 자신의 사고회로가 좋은 게 아니란 것도 인지하고 잇는지라 스스로를 바람직한 법이라 칭하지 않는다. 속성 질서 선이지만 자기 자신이 사람에게 있어 악으로서 행동해 영민들의 행동을 바람직하게 지배하려 하는 신념이 있는 악의 메카 에리쨩이라 할 수 있다.*47

마스터서번트의 관계는 인지하고 있지만 자신은 오토 파일럿이라며 마스터의 명령에 복종하겠다는 생각이 그다지 없다. 인간의 정을 학습했다면서 마스터가 유익한 동안이라면 함께 있어준다 한다. 자신의 존재방식과 아름다움에 절대적인 자신을 갖고 있어 마스터에게 같은 가치관을 공유시키고 싶어 한다. 좋아하는 건 영지 지배와 그 수단인 전투, 특히 적을 궁지로 모라넣는 것이다. 싫어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는다. 성배는 자신의 마력 노심으로 쓰고 싶다 한다.*48

● 2017 할로윈 특집 거대 메카 에리쨩
이름 그대로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보다 더 큰 거대 메카 에리쨩이다. 정확히는 2호기의 본체다.*49 정식 명칭은 가디언 기간틱(ガーディアン ジャイガンティック), 신장 57M에 체중은 축정 거부다. 마력 소모가 너무 커서 거점 방어용으로 쓰는 게 한계다. 탑승해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50

2017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등장한 건 미완성 상태라 미사일만 쏘아대지만 그것 만으로도 무진장 강하다. 어지간한 서번트 몇 기가 합쳐도 상대도 안 된다.*51 완성하려면 리액터에 서번트 1기 분 엘리자 입자를 퍼부어야 하는데 그 때문에 원조 바토리를 통째로 입자로 바꾸려 한다. 그렇게 해서 완성되면 어쌔신(오사카베히메)의 소망인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의 영원한 특이점화 겸 히키코모리화가 실현된다.*52 반대로 리액터를 돌릴 입자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의 특이점화가 풀리면 그냥 원래의 석상으로 돌아간다.*53 메카 에리쨩 2호기가 패배할 경우 본래 거대 메카 에리쨩이 써야 할 리액터의 엘리자 입자가 역류해서 폭발한다. 폭파 규모는 차르봄버 급이다.*54

페이트 엑스텔라의 에르체베트 보이드
이 세계의 바토리는 CCC의 일을 겪은지라 개심한 상태로 시작한다. 성배전쟁(엑스트라)의 승리자에게 문 셀세라프의 지배권한인 레갈리아를 주었다가 3조각이 나 버려서 그 조각을 습득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캐스터(타마모노마에)가 각자 왕국의 왕으로 군림하는 이 세계에서 바토리는 루트에 따라 어떤 형태로건 비참한 처지가 된다. 타마모 루트에서는 대항할 수 없는 공포인 벨버가 다시 침공할 것을 알고 정신줄을 놓은 후 통칭 경국모드가 되어 온갖 폭군 짓을 골라 하는 타마모한테 전기 찜질을 비롯한 학대를 당하다가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쪽에 있는 정신의 주인공(엑스트라)를 배제하겠다는 캐스터의 말을 듣고 이거 정말 맛이 갔다고 생각해 진영에서 이탈한다. 네로 루트에서는 자기 콘서트를 네로에게 강제로 취소당해서 쫓겨났다. 아무튼 두 루트 모두 마침 레갈리아에 간섭할 부하를 찾던 캐스터(아르키메데스)가 적당히 강하고 레갈리아를 다루기에 적합해 보인다며 벨버의 문장을 쑤셔넣는다. 세이버 루트에서는 예전의 미치광이인 자신으로 돌아가기 싫다며 절규하고*55 캐스터 루트에서는 대충 동조하여 받아들여*56 통칭 다크에르제가 된다.

다크에르제는 자신을 속죄할 수 없는 자라 선을 긋고 레갈리아를 차지해 새로운 세라프의 왕이 되려 한다.*57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에서는 영기 강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손가락에 낀 반지가 방어작용으로 소멸해 버렸지만*58 캐스터(타마모노마에) 루트에서는 진짜 레갈리아를 제어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왕이랍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은 딱 캐스터(타마모노마에)의 경국 모드와 같은 분위기였다.*59 그리고 다크에르제가 맛있어 보인다며 레갈리아를 집어삼키자 뱃속에서 레갈리아는 소멸하고*60 진짜 벨버의 명을 듣는 에르체베트 보이드가 된다.*61

● 2021 할로윈 특집 라이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신데렐라
한동안 할로윈 이벤트에서 주역으로 못 나오다가 부활했다. 동화 요소 중 아이돌, 신데렐라, 페어리 테일이라는 3개 요소를 받아들였다. 그것만으론 부족하다며 뮤지컬까지 받아들인 결과 전투 중에도 노래하고 대화 중에도 노래한다. 남을 위해서 노래하는 건지 엄청 잘 부르는 건 아닌데 선혈마양이 발동할 수준은 아니라 한다. 걸어다니는 살인머신(청각)이 되는 견 면했다. 평상시에는 가난한 옷을 입은 이야기 초반 신데렐라 같은 모습이 되며 왕자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판단되면 드레스를 두른 영기로 변화한다.*62*63 캐스터(세헤라자드) 수준의 이야기 실력은 없어서 대화(노래)를 즉흥으로 부르면 어휘력이 부족해진다.*64 노래에 시간이나 상황은 상관없고 노래하고 싶을 때 노래한다며 아이돌일 때하곤 마음가짐이 조금 다르다 한다.*65

마스터와는 주종이라기 보다 커플에 가깝다 여기며 계약이 아닌 할로윈으로 이어진 사이라 주장한다. 동화를 좋아하지만 동화 작가는 흥미 없어 모티브도 피한다. 싫어하는 건 현실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벽으로 동화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만들어 버리면 그만이라 한다. 성배가 있으면 온 세상에 체이테 신데렐라성을 만들고 전 세계 투어를 하겠다 한다.*66 진명에 신데렐라가 들어가기까지 했지만 바토리는 신데렐라에 그렇게 집착 안 한다. 바토리가 원하는 본질적인 건 상징으로서의 프린세스, 아름다운 드레스이며 신데렐라의 삶 같은 건 관심 없다. 그리고 계모와 의붓언니는 존재하지 않는다. 있으면 괴롭힘을 당하자마자 10배 고문기술로 답해줘 이야기 성립이 안 된다. 바토리는 적당히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를 계모 역으로 해 버리려 한다. 하여간 결론을 말하면 그냥 유리구두를 신었을 뿐인 바토리다.*67*68*69

작가 본인인 캐스터(한스 C 엔더슨)칼데아에 있으니까 태클받기 싫다며 안데르센 계 동화 요소는 안 쓴다.*70
캐스터(너서리 라임)은 이 바토리에게 동화를 뭐라 생각하냐며 클레임을 거는데 조금 시무룩해지지만 금세 다시 일어난다.*71

● 2022 할로윈 특집 프리텐더 구문룡(竜. 본래 사진은 龍이다) 엘리자
어른의 사정으로 바토리와 구문룡 사진이 합체해 탄생한 특수한 서번트로, 클래스가 프리텐더인 건 바토리가 구문룡 사진을 프리텐더로서 걸치고 있다는 의미다.*72 후 체이테성을 양산박으로 삼았다.*73 메카 에리쨩을 둘이서 하나로 치면 바토리 7클래스를 달성했다. 본래 바토리의 천의무봉에 유아독존점인 성질을 남기면서 천진난만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는 극히 평범한 소녀의 사랑스러움을 겸비하고 있다. 잔혹함이 엿보이는 건 바토리 본인 탓인지 혼재하고 있는 사진의 탓인지 알 수 없다. 역대 바토리들과 달리 아이돌에 전혀 흥미가 없다. 노래하는 건 좋아하지만 그게 아이돌의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74

사진은 청룡의 모습을 본딴 구철곤으로 변신한 상태로 자의식이 있고 길지는 않지만 말할 수도 있다. 하늘을 날고 불을 토해낸다. 늘어나거나 변형할 수도 있다. 밭을 갈 수도 있다. 모습이 변한 건 호한을 모으는 바토리에게 그 지침을 나타내기 위해서다. 마테리얼의 설명을 보면 둘은 일시적으로 공투한 것뿐으로 그다지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강대한 적을 앞에 두고 힘을 합친다 하는데 인연예장의 설명에서는 바토리가 사진 군이 정말 좋아 앞으로도 계속 함께라 하고 사진은 바토리를 벗이자 짝이라 부르며 할로윈이 끝나면 자신을 기억하지 못 하겠지만 그래도 자기 영혼이 지옥 저편까지 따라간다 한다.*75*76*77

어린 모습이 된 건 바토리의 영기가 안정화되기 전에 천미성의 힘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이 상태의 바토리가 하는 행동은 일종의 소꿉놀이로 구문룡 사진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78 예를 들어 칼데아에서 진짜 양산박 인물인 어쌔신(연청)어쌔신(호연작)을 만나면 자기가 진짜 사진인 것 처럼 이야기한다.*79*80 어쌔신(카밀라)를 보면 처음 본다며 아이답게 인사하는데 카밀라는 비명을 지르며 위장약을 찾는다.*81 클래스가 바뀐 다른 바토리들과 만나면 왁자지껄해진다.*82*83*84*85

솔직하고 욕망에 솔직한 게 원본인 랜서 바토리와 갭이 심한데 두 가지 가능성이 제시된다. 하나는 귀족으로 교육받지 않은 바토리(지금의 랜서 바토리는 귀족 교육을 받은 결과 저렇게 성장한 것 아니냐 한다)*86이고 다른 하나는 귀족으로서 영재 교육이 시작되기 전의 바토리다.*87 한편 이 어린 상태에서 이대로 자라주면 그건 그거대로 더 안 좋은 일이 될 지 모른다 한다.*88 뭐든 쳐죽여서 해결하려 한다. 주종 관계는 양산박 놀이라면서 마스터를 송강으로 인식한다. 양산박은 영원한 것이니 마스터와의 인연도 영원할 거라 한다. 좋아하는 건 연회와 싸우는 것과 나쁜 놈을 쳐 죽이는 것이다. 싫어하는 건 나쁜 놈이 나쁜 짓 하는 것이다. 성배를 얻는다면 양산박 재결성을 하고 싶다 한다.*89*90 이 상태가 되면 왠지 영어를 못 하게 된다.*91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엑스트라 CCC
BB와 협력해서 진지작성으로 만든 성에 마스터, NPC를 감금해 마술회로와 피를 빼냈다.*92 마술회로BB가 받아간다.
사쿠라 미궁 1~3층에서 토오사카 린(엑스트라)서번트로 나온다. 쓰러뜨려도 죽지 않고 도망쳐서 4~6층에서 마스터라니로 바꿔 나온다.

13~14층에서 잠깐 마토우 신지(엑스트라)의 서번트가 되나, 마침 적절하게 바토리는 주인공(엑스트라)에게 반해버렸고 덤으로 비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순식간에 SG를 2개까지 털린다. 그리고 그 두 사람을 멜트리리스멜트 바이러스로 녹여 나노 사이즈 바이러스로 재구성해 마토우 사쿠라(NPC)의 몸 속에 삽입했다.*93 그 과정에서 멜트리리스가 있는 한 절대 죽지 않는 버서커가 되어 사쿠라의 몸 속에서 날뛰다가 주인공에게 저지된다. 그 최후는 탑에 갇혀 평생을 보낸 생전 이력과 비슷한 방식으로, 큐브에 영원히 가둬버린다.*94

후에 큐브 속에서 마음의 정리를 내렸는지 7회전에서 린의 비장의 카드로 다시 나와 주인공(엑스트라)의 서번트가 되어 신화예장을 찾는 것을 도와주고 다시 큐브로 돌아간다.*95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
5회전에서 CCC48이라는 명의로 등장한다(ABK48의 패러디). 콘서트장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로 대결한 뒷골목 동맹 일행의 점수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 : -100점 / 유미즈카 사츠키 : 50점 /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 : 20점 / 세이버(아르토리아) : 70점 /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 100점 / 시엘 : 40점. *96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장한다. 어디서 개심 혹은 성장했다는데 정말 페이트 엑스트라 CCC라도 거치고 왔는지 동료를 돕고 적을 놔 주는 등 아슬아슬하게 반영웅 답지 않은 짓을 한다. 이걸 보고 남이 자신을 사실 좋은 사람이라 말해주면 싫어한다.*97
1장에서 라이더(게오르기우스)가 있는 마을로 가면 버서커(키요히메)랑 말싸움 하고 있다. 건드리면 주인공이 단어 선택을 잘못 해서 협공해 오고 쓰러뜨리면 얌전해져 있다가 합류한다. 한편 그녀가 성장한 후 가명을 쓰게 된 모습인 어쌔신(카밀라)도 나온다. 나중에 오를레앙으로 진격하면 카밀라가 가로막는데 자신이 너의 죄라 도발한다. 바토리는 그게 사실이고 부정하지 않지만 주인공(엑스트라)랑 어울리면서 생긴 약간의 개심을 통해 평생 속죄하더면서 미래를 부정할 거라며 쓰러뜨린다. 쓰러지면 카밀라는 과거가 미래를 부정하다니 눈부시고, 자신은 마지막까지 외톨이라며 사라진다. 바토리는 이후 잔느 얼터의 토벌에 힘 좀 보태다 특이점이 해결되자 사라진다.*98

2장에서 어쌔신(스테노)가 동굴 던전 테스트 한다고 버서커(타마모 캣)과 함께 소환했다. CCC 라던가에서 이미 영령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를 본 지라 2장에서 나오는 생전의 네로를 보고 당황한다. 거기에 1장 오를레앙에서 소환되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협력했다는 사실을 분신이 소멸한 후 다시 소환된 2장 로마에서 잘 기억하고 있다.*99

친밀도 인연 퀘스트에서는 어느 마을에 레이시프트해서 라이브 이벤트 스테이지를 열었으나 관객은 안 오고 옆의 마을에서 가족들의 귀를 지키러 전사들이 몰려오고 괴물들도 살기 위해 몰려 왔다. 이래서야 아이돌 할 수 있겠냐고 침울해 하다가 곧 긍정적인 마인드로 부활하여 다음 데뷔 계획을 짠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아쳐(에미야), 아쳐(로빈 후드), 아쳐(다윗)가 폭풍우 속에서 투닥거리는걸 본 산타 얼터가 다윗과 로빈의 대화에서 나온 서번트 계 최고의 코미디언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크리스마스 선물 삼아 보내 준다. 클라이언트에게 마음껏 노래 불러드 괜찮다고 허락 맡아 와서 하룻밤 내내 틀어 줬고 아쳐들은 지옥행으로 갔다.*100

공의 경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는 오가와 하임 204호실에 거주한다. 맨션의 변질 현상에 의해 버서커 클래스가 되었고 생전의 말로에 대해서 궁시렁거리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오자 요리 재료로 써 준다며 죽이려 든다. 쓰러뜨리면 제정신을 차리고도 원망을 버리지 않고 또 폭주할 것 처럼 퇴장하는데 사실 훼이크고 귀족으로서 포기하지 않겠다는 프라이드가 형상기억합금 급 멘탈이라 칼데아로 돌아가서 언제 그랬냐는 듯 언제나처럼 독요리를 만든다.*101

5장 아메리카에서는 이왕 아메리카에 소환된 거 브로드웨이를 노리려 했으나 현 아메리카는 서쪽과 동쪽으로 나뉘어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하고 있는지라 혼자서는 브로드웨이고 뭐고 아무 것도 못 하기에 이 상황을 타파하려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협력한다.*102 마침 선의의 라이벌인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도 소환되어 서로 죽이 잘 맞았으나 세이버 쪽은 동부 켈트 대장 암살계획에 참가했다 실패해서 죽어 버렸고 그것 때문에 상심하다가 복수하기로 한다. 그렇게 최전선에서 분투하다, 28인의 괴물을 이용한 캐스터(솔로몬)의 72 마신주 28개를 소환하는 대참사가 벌어지면서 아군이 모두 낙담할 적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며 눈물 흘리면서 마지막까지 싸워 살아남는다.*103

2015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1장 오를레앙 당시 우연히 칼데아가 회수한 성배의 작은 파편을 주워서 캐스터 클래스가 되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체이테 성을 개조한 할로윈 특집 성에서 여는 파티의 초대장을 보낸 후, 성배의 힘으로 메타 개그가 판치는 난장판을 구현한다. 1장 오를레앙 끝나고 선물함 상자에 담겨져 온 버서커(키요히메)와 합류하여 캐스터가 소환한 춤 추는 역의 어쌔신(마타 하리), 잡무 역의 어쌔신(카밀라), 흥을 돋구는 역의 버서커(블라드 3세), 성을 꾸미라고 소환한 버서커(타마모 캣)을 모두 제압하고 캐스터가 있는 곳으로 가 보면 칼데아의 주인공 방으로 이어져 있다. 즉 일련의 사건은 주인공에게 솔로 라이브를 들려주려 한 것이고 그 와중에서 성배로 벌인 일들은 라이브를 고조시키기 위한 쓸데없는 짓이다.*104 다들 황당해 하면서도 캐스터를 쓰러뜨려 성배의 조각을 회수하고, 캐스터는 노래 실컷 불렀으니 좋지만 성배 조각을 쓸 수 없게 되 본래 있던 체이테 성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그냥 그대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된다.*105

2016년 할로윈 이벤트는 위에서 미묘하게 이어진 연장선이다. 랜서 바토리와 캐스터 바토리가 체이테성을 어쌔신(클레오파트라)에게 빼앗긴다. 이후 두 바토리가 합체하여 세이버가 되었고 할로윈을 탄압하는 클레오파트라를 때려잡는 용사가 되겠다며 덤벙거리다가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만나 진짜 용사 노릇 하러 간다.*106 우여곡절 끝에 아쳐(로빈 후드), 캐스터(니토크리스), 버서커(이바라키도지)를 파티원 삼아 체티이테성으로 향한다. 문지기로 등장한 랜서(블라드 3세 - 엑스트라)는 바토리가 뭔가 잘못하고 있다면서 처음 시작장소로 돌려보낸다.(마계촌 패러디다) 이 잘못이란 바토리가 군주로서 집무를 내팽겨치고 혼자서 할로윈 할로윈 타령하는지라 영지의 백성들이 할로윈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전혀 신경쓰지 않은 부분이었다. 그걸 깨닿고 집정하겠다고 선언하며 호박을 잔뜩 모아 뿌려서 영지에서 할로윈을 즐길 준비를 해 준다.*107 다시 성으로 찾아가면 무인 블라드는 바토리의 죄를 용서하지 않지만 영주로서의 행동은 했으니 자신을 쓰러뜨리는 조건으로 통과시켜 준다. 피라미드에 진입해서 클레오파트라를 때려눕히면 이 일을 계획한 라이더(오지만디아스)가 나온다. 자살한 파라오라는 사실에 짓눌려 개인으로서의 소망을 억누르는 클레오파트라를 정신 차리게 할 생각이었다. 그래도 망설이는 클레오파트라에게 바토리가 자신이 아이돌과 집정 둘 다 하기로 결심했으니 댁도 군주로서와 게인적으로서의 소망을 둘 다 가지면 된다고 해 줘서 어떻게 해결된다.*108 그렇게 성을 되찾았지만 마침 클레오파트라가 서번트로 소환된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파오후라는 사실을 알고 쓰러져 버려서 당분간 내버려두기로 하고 할로윈 축제가 시작되는 걸로 끝난다.*109

2017년 할로윈 이벤트는 바토리 트릴로지를 찍겠다면서 또 바토리가 주연이 되었다.*110 2016년에서 이어져 배상금을 지불할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여전히 체이테 성에는 피라이드가 박혀 있었다.*111 매년 그랬듯이 이번에는 좀 제대로 된 할로윈을 보내려 하지만 사고가 터져서 특이점화 된다.*112 구체적으로는 피라미드 위에 어쌔신(오사카베히메)의 히메지 성이 블록 쌓듯 얹어졌으며 바토리가 새로 나온 얼터 에고 메카 에리쨩의 세뇌전파에 당해 부하들이 모두 세뇌되서 쫓겨났다.*113 성을 접수한 메카 에리쨩은 1년 동안 체이테성 재도장 작업에 노가다꾼으로 오라 하나 당연히 교섭은 결렬되었고, 대신 성의 모든 문을 용접해 버렸으니까 성의 외벽을 타고 올라와서 뺏어 보라 한다.*114 그나마 멤버들이 신체능력이 강한 서번트거나 날 수 있거나 해서 외벽을 뒤지며 열린 창문에 들어가 공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115

아무튼 그렇게 히메지성 구간까지 도달하자 메카 에리쨩이 앞을 가로막는다. 그걸 때려부수면 이번 이벤트의 진짜 흑막 어쌔신(오사카베히메)가 본색을 드러내는데 성배 파워 슈퍼 거대 메카 에리쨩으로 일행을 작살내고 원조 바토리를 납치한다. 도망치던 일행이 박살난 메카 에리쨩도 줏어 왔다. 마침 아마조네스 닷컴에서 배달 온 인심회로를 장착해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메카 에리쨩은 자기를 쓰러뜨린 자들이 그렇게 좌절하면 어쩌냐면서, 지난 2년 간 사건을 해결햇으니 이번에도 책임지라며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파일럿으로 등록하고 책략을 세운다.*116

오사카베는 바토리를 거대 에리쟝의 리액터에 쳐박고 엘리자 입자로 변환해 특이점임을 확실하게 고정해 자신의 비원을 이루려 했지만 자신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게 아니라 명령을 통치로 승화시키겠다고 2호기가 폭주해서 망한다. 그 2호기를 남을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원조 바토리가 약체화시켜 제압하고, 그렇게 쓸 곳이 없어진 리액터의 마력이 폭주해 성이 날아가는 것을 뒤늣게야 정신 차리고 막으려는 오사카베와 원조 바토리가 힘을 합쳐 어떻게든 하거나 한다. 특이점이 해결된 후 올해는 자기 성에서 라이브 못 했으니 칼데아에서 라이브 하겠다는 죽음의 카운트다운 메시지를 남긴다.*117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만우절 당시 결성했던 임페리얼 로마 넷의 YARIO 맴버들이 허영의 공중정원에 만들어진 밭을 관리하다 새로 투입하게 된 만드라고라를 개량해 만든 초코 몸을 가진 만드쵸코라고라를 수확하기 난감해서(만드쵸코라고라는 여전히 인간이 아닌 다른 수단으로 뽑으면 소실되고 뽑을 때 내뿜는 들으면 죽는 노래도 강화되어 있어 서번트를 동원해서도 뽑기 난감했다) 지옥의 음치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모셔 놓고 노래 부르게 하자 상쇄되어 어떻게 수확할 수 있었다. 그 둘은 야채에 훌륭한 노래를 들여주어 더 잘 자라게 하는 거라 착각하고 있다.*118

2018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메카 에리쨩이 기껏 하와이에 왔더만 괴수 하나 없다고 코코헤드 사격연습장에서 불평하다가 18세기 방식 그대로 총알을 만들고 명중시키는 할아버지를 보고 얌전해진다(이 할아버지는 나스 키노코가 하와이 여행 가서 본 실화라 한다).*119*120

2018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바토리 3부작이 끝나서 대신 중간보스로 나온다. 이번 할로윈에서도 활약하겠다고 배 타고 갔다가 태풍을 만나 모든 기억을 잃고 훗카이도 치토세 해변으로 밀려났다.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데 처음 본 어촌 노인이 장난 삼아 오니냐고 물은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자기가 오니라고 자처하다 일대에서 배척당한다. 그러다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소환되어 만들어진 카무이의 황금과 마주쳤고 그것에 조종당해 오니왕 슈라가 되어 오니랜드를 만들고 칼데아서번트들을 강제로 납치해 마력을 뽑아내게 된다. 오니라는 이유로 배척당할 경험 때문에 오니랜드의 종업원 오니들은 인간 처럼 행동했다. 기억 상실은 영기가 손상되서 생긴 것이라 얼터 에고(시토나이)신대마술을 동원해서야 겨우 원상복구 시킬 수 있었고 그렇게 정신을 차린 후 칼데아로 돌아간다.*121

왠지 2018년 할로윈 이벤트 이후로 오니계의 슈퍼아이돌이 되었다 하며 2019년 신년 이벤트에서 세이버(베니엔마)가 운영하는 엔마정의 참새 종업원들의 초청을 받아 공연하러 왔다. 그 오니왕이 되기 전 입었던 복장을 갖고 왔는데 샐러맨더의 가죽으로 만든 옷인지라 불쥐의 옷을 필요로 하던 칼데아 일행은 그것의 일부가 떨어진 것을 불쥐의 옷으로 치기로 했다.*122

룰러(아스트라이아)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메카 에리쨩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청동의 시대에 대응하는 존재로 불렸다. 다른 시대를 상징하기 위해 볼려 온 버서커(사카타 킨토키)세이버(베디비어)는 아스트라이아가 인간의 가치를 다시 떠올릴 수 있게 도움을 주었지만 왠지 메카 에리쨩은 진짜 죄를 지어서 왔다. 몰래 칼데아마력로에서 에너지를 빼돌리고 있었다. 메카에게 인간의 죄를 따지지 말라 하지만 아스트라이아는 죄란 지성이 있는 모두에게 있는 개념이라며 프로레슬링 기술로 참교육시킨다.*123

2020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랜서 바토리가 랜서(브리트라)가 만든 카피 서번트로 나오는데 별 비중은 없고 노래를 부르다 토벌된다.*124

자, 카마쿠라에 작별을 이벤트에서는 어벤저(타이라노 카게키요)가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이 있는 곳에 가서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에게 요술망치를 사용해 바토리 제펜으로 만들었다. 바토리 제펜은 랜서, 캐스터, 세이버 바토리 3인방으로 분열한다. 카게키요는 망치로 힘을 주고 가기 전에 시간을 끌어 달라 부탁했다 한다. 칼데아에 관해서 잘 아는지 그냥 부탁이 아니라 힘들 거라 도발을 섞었고 그래서 바토리가 부탁을 들어줬다. 그러면서 2021년에는 다시 할로윈 이벤트를 부활시키겠다는 떡밥을 남긴다.*125

아키하바라 이벤트에서는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얼터 에고(메카 에리쨩 2호기)는 아키바 타워 내부 중고장터에서 일본 옛날 부품 굉장해~ 라고 찬양했는데 왠지 폭발한다.*126
그리고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 1호기)어쌔신(가토 단조)를 화려한 무장으로 꾸미려고 중고샵에 끌고 왔다.*127

2021년 할로윈에는 간만에 바토리가 주인공으로 복귀했다. 중동 3세기에 미소특이점이 발생했다. 또 할로윈 특이점이니 하고 레이시프트한다.*128 이벤트에서 늘 그랬듯이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홀로 떨어진 곳에 떨어졌고 거기서 라이더(바토리 에르체베트 신데렐라)를 만난다. 일단 바토리가 가야 한다는 신데렐라 체이테성으로 가려 했으나 3세기 중동에 그런 건 없었다. 그러다 만난 아쳐(제노비아)가 주인공과 바토리가 원흉이라며 덤벼든다.*129 제노비아는 흑막이 엘리자베스라는 걸 들었다며 바토리를 밀어붙이나 바토리는 할로윈이 되면 분열한다는 법칙을 알리바이 삼아 일단 넘어간다. 이 특이점은 제노비아가 다스리던 3세기의 팔미라인데 왠지 체이테 신데렐라성이라는 메르헨스런 성이 있고 국토 절반은 기묘한 숲이며 남은 절반은 생전 팔미라와 영 다른 느낌의 사막이 펼쳐져 있다.*130

포리너(자크 드 몰레)가 또 다른 바토리를 사용해 뭔가 꾸민다.*131*132 노선 변경했다며 일곱 난쟁이 공간에 잠깐 나와서 일행을 약올리려다 뒤에서 또 다른 바토리가 불쑥 튀어나와서 그다지 해본 것 없이 후퇴한다.*133 하여간 체이테 신데렐라성에 도착했고 자크가 기다리고 있었다.*134 자크는 의외로 허망하게 쓰러지고 또 다른 바토리랑 아군 바토리가 융합해서 하나가 된다. 사실 이번 특이점의 성배는 주인공이었으며 자크는 그걸 얻기 위해 또 다른 바토리를 마련한 후 주인공을 신데렐라성으로 유인했다 한다. 이전 이벤트에서 주인공의 할로윈에 대한 기억을 빼앗은 것도 자크였다. 그러면서 주인공을 둘로 분열시키는데 거대한 괴물과 반투명한 평소 모습이 나뉘어졌다.*135

숲으로 날려졌는데 그 사이에 반투명 주인공은 호박머리가 되었다. 괴물 주인공은 심연의 성모라 불린다. 몰레의 목적은 심연의 성모의 소환이었는데 그 분이 현실에 강림하기엔 존재 강도가 부족해서 꿈 비슷한 특이점이면 가능할 거아 여겼다. 그러면 결국 가짜인데 자신의 이상적인 신에게 진정으로 닿는 존재면 진짜랑 가짜를 구별할 필요가 없다 한다. 그렇게 해서 심연의 성모라는 괴물을 소환했더니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피아식별이 전혀 안 되어 몰레는 일행들이 날려진 곳으로 같이 날려졌고 항복한다. 여하간 이 특이점을 해결하려면 그 심연의 성모를 어떻게 해야 하기에 일행은 자크 드 몰레를 끌고 다시 성으로 가기로 한다. 의식이 이루어졌기에 이 특이점은 동화의 세계에서 살인귀와 마수가 활보하는 죽음의 공간이 되었다. 그 일환으로 나타난 나무괴물을 쓰러뜨린다.*136

다시 오두막으로 돌아가려니 숲의 방향 감각 상실 때문에 길을 잃었고 다시 모드레드가 클라렌트를 쏘자 나무가 수복되는 속도가 빨라져서 별 의미기 없었다. 대신 그 작렬을 본 오두막에 남은 5인이 찾아오는데 왠지 세뇌되어 있었고 싸움이 벌어진다. 그 와중에 왕자님을 자처하는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나타나 이 사태는 바토리의 노래로 해결해야 한다는 충고인가 뭔가를 해 준다.*137 아무튼 바토리의 가사는 끔찍하지만 신이 나는 노래가 숲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고 세뇌(버서커가 된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한다)를 푼다. 원리는 변이한 환경을 시정했니 마이너스에 마이너스를 부딪히니 또 엘리자 입자가 뭔가 한 것 같다니 한다.*138 하여간 다시 신데렐라 성으로 가기 위해 몰레가 길 안내를 하고 바토리가 노래를 부르고 나머지가 숲을 벌채하면서 바토리를 응원한다. 유일한 정상인 포지션인 제노비아만 이게 카오스냐고 자조한다.*139

성으로 가서 괴물로 변한 주인공의 일부인 암흑의 새끼산양과 대면한다. 지금까지 잘 먹힌 바토리의 노래는 산양에게는 안 통했다. 이는 다른 차원(장르)에서 온 존재이면서 특이점의 메르헨 요소의 영향을 받아 메르헨 외 장르에서 약화되기 때문으로 메르헨 덩어리인 바토리의 노래가 안 통한 것이다. 그래서 바토리는 메르헨과 뮤지컬을 졸업하기로 하고 마지막 졸업 콘서트로 노래를 불러 산양을 약화시킨다. 그리고 메르헨답지 않은 행동인 박치기로 산양의 본체인 가면을 부수어 특이점을 해결하고 성배를 회수한다. 다시 소환되어 만나면 콘서트에 찾아가겠다는 제노비아와 일곱 영령들이 퇴거한다.*140 선택지에 따라 바토리가 박치기가 아닌 키스를 하는 게 가능한데 산양에게 첫키스를 바치자 키스란 완전한 메르한 행동이라 이야기가 강제로 성립해 진짜 심연의 성모가 강림하고 배드엔딩으로 끝난다.*141 다 끝나고 칼데아로 귀환하자 몰레가 따라와서 설명 못 한걸 알려주고 퇴거한다. 왕자님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한 건 왕자님 배역이 늙은 어쌔신(이서문)이라 바토리가 무의식적으로 거부해서였다.*142

2022년 할로윈 이벤트는 2021년에서 이어지는데 할로윈 특이점이 생겨나자 라이브 준비로 먼저 레이시프트로 갔다가*143 구문룡 사진과 같이 위대한 왕조의 피를 이었다는 수수께끼의 그림자 2인과 싸우게 된다. 성배를 얻은 이들은 막강한 힘을 발휘하여 체이테성을 빼앗아 진정한 왕조를 쌓아 올리겠다 한다. 사진이 치명상을 입고 바토리는 저주에 걸려 둘은 지하로 추락했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둘은 합체하여 프리텐더(구문룡 엘리자)로 변한다. 그리고 양산박을 결성하기로 한다.*144 레이시프트로 도착한 특이점 체이테는 환경이 중국풍으로 바뀌어 있었다. 도적들이 습격해 왔는데 그걸 물리치고 두목을 찾아가니 프리텐더(구문룡 엘리자)였다.*145 엘리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수령 자리를 넘겨주었다. 그리고 이번 특이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108명의 서번트를 모아서 관군을 물리쳐야 한다는 결론이 되서 칼데아에서 계속 서번트를 소환시키기로 한다.*146

한편 이 쪽과 반대로 양산박을 부숴 특이점을 소거하려 하는 관군과 싸우게 되면서 대장인 어쌔신(호연작)과 엮이게 된다. 둘이 일기토를 하는데 이긴 건 호연작이었지만 엘리자가 호연작 정말 싫다고 욕을 하자 호연작은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총대장이 쓰러진 관군은 다 이긴 싸움을 그만두고 후퇴한다.*147
호연작은 양산박을 멸망시키고 그들을 동료라 삼아 이끌겠다 하며*148 엘리자는 호연작에게 싫다고 한 것을 사과하고 싶어 했다.*149 즉 둘 다 화해하고 싶어는 하는데 애 같은 두 사람이 서로 납득하지 못 할 터라 서로 내통하게 된 라이더(태공망)칼데아 측은 일단 둘을 다시 일기토를 하게 해서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그걸 서로간에 토해내게 하기로 한다.*150
두 사람의 두 번째 일기토는 주인공이 누구 편에 붙냐에 따라 갈린다. 전개에 큰 변화는 없다. 계속 싸우려는 엘리자한테 호연작은 생전 호걸들이 방납의 난 때 왕창 죽어버렸으니 양산박은 성지가 아니라 이루지 못 한 꿈의 버려진 땅에 지나지 않으며 자신 같은 생존자는 죽어간 자에게 얼굴을 들 수 없다며 울어대더니, 구문룡 엘리자에게 그러니 양산박 같은 거 때려치라 한다.*151 이에 엘리자는 양산박은 즐겁고 강하고 무적이고 힘내자는 생각이 드는 조직이었으며 사진에게 이번에야말로 틀리지 않은 양산박을 만들 것을 부탁받았다며 호연작에게 두 번 다시 그런 꼴은 당하지 않겠다 맹세하곤 양산박으로 이적해 달라고 한다. 이에 호연작은 양산박은 즐거웠기에 그 낙원이 다시 무너지는 것을 버틸 수 없다며 되찾고 싶지 않다 하며 그래서 관군의 이름을 대고 통제된 군대를 재현해 양산박을 파괴하려 한 것임을 밝힌다.*152 이를 들은 사진은 자신은 양산박에 들어가지 못 했다면 평범한 병신으로 남았을 거라며 그렇기에 구문룡 사진으로서의 인격이 남아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똑같이 양산박에 들어갔을 거라 한다. 이에 호연작은 사진 같은 바보지만 선량한 자의 편에 서는 자만 있으니 양산박이 좋았다 하며 구문룡 엘리자의 지금의 양산박이 좋다는 말을 듣고 관군을 해산하기로 한다.*153 본인은 이제 와서 무슨 낯이라며 양산박에 합류하지 않으려 했지만 랜서(진양옥)라이더(태공망)이 양산박에 들어간다는 말과 엘리자의 호연작이 와주면 엄청 기쁠 거라는 말을 듣고 자신도 합류하려 했으나 그 타이밍에 프롤로그에서 사진과 엘리자를 습격한 사간육적이 출몰한다.*154
여차저차해서 사태가 마무리되고 108명의 서번트를 모은 결과 특이점이 소거된다. 현지 소환된 서번트는 일부는 퇴거하고 일부는 현계한다. 소멸하는 어쌔신(호연작)이 잔류하게 된 프리텐더(구두룡 엘리자)에게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 믿는다며 소멸한다.*155 칼데아로 따라온 엘리자가 시뮤레이터에 새로운 칼데아 양산박을 만든다. 그러자 호연작이 소환된다.*156

2023년 탑오르기 이벤트에서는 얼터 에고(구문룡 엘리자)어쌔신(호연작)버서커(갈라테아)가 만든 트리 하우스를 다음 양산박 본거지로 삼으려 했는데*157 그 옆에서 버서커(두료다나)아쳐(파리스)아쳐(오다 노부카츠)를 동생이라고 대려와 트리 하우스를 별장으로 삼으려 한다.*158 이 둘이 서로의 전력(108 vs 100)을 놓고 으르렁거리다 싸움이 일어나려 하자 파리스와 노부카츠는 애랑 싸우는 데 전력을 발휘하려 하는 두료다나가 추하다며 아폴론 인형과 치비놋부를 소환해 두료다나를 밀어 떨어뜨린다.*159

페이트 엑스텔라
기본적인 설명은 위를 참조할 것. 악역으로 돌아와서 활약해야 하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대형 사고를 터뜨려서 주인공(엑스트라)의 도움만 된다.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에서는 레갈리아를 탈취하나 자격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레갈리아가 소멸해 버렸고, 캐스터(타마모노마에) 루트에서는 기껏 제어하는 데 성공한 레갈리아가 맛있어 보인다고 삼켜서 캐스터(아르키메데스)의 계획을 말아 먹었다. 통합 루트에서는 유성의 파편이 떨어져 문 셀이 박살날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거신 알테라의 힘을 빼앗겠답시고 건드리다가 봉인을 풀었다. 깨어난 거신 알테라가 파편을 요격해 버려서 또 아르키메데스의 계획은 망했다.

자기 서브 스토리에서는 아시발꿈을 꾼다. 즉 아래 내용은 그냥 바토리의 망상이다.
→ 어쩐지 예스맨이 된 주인공(엑스트라)를 자기 것으로 삼고 다크에르체가 된 상태에서 레갈리아를 빼앗아 자기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다.*160
→ 본편에서 자기를 하녀로 부려먹던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10분의 1 정도 힘으로 제압하고 용서를 빌게 만든다. 레갈리아도 순순히 내준다.*161
랜서(카르나)바사비 샤크티대계보구라는 뻥을 치면서 그것도 견디는 자기 꼬리 대단하다고 자화잔한다. 카르나는 바토리가 궁극의 창 솜씨를 가진 최강 랜서라고 맞장구친다.*162
라이더(메두사)는 바토리가 최강의 반영웅이라 한다. 바토리는 메두사가 머리가 좋아 보이니 비서로 삼아 준다 한다.*163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를 일방적으로 박살내고 레갈리아와 모든 것을 빼앗아 간다.*164
세파르를 일방적으로 박살내고 거신화 스킬과 레갈리아를 빼앗는다. 패배한 알테라는 다크에르체 벨버보다 더 쌔고 굉장하다며 벨버 본체가 와도 상대가 안 될 거라 한다.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하인 신세가 되고 캐스터(아르키메데스)는 아첨꾼이 되고 신 여왕을 넘어 그 자체가 된다고 선언한 후 꿈에서 깨어난다.*165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뭔 연유인지 전작의 통합루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보이드화 하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 룰러(카를 대제)의 오라클에 저항하여 어중간하게 세뇌되었고 적당히 두들겨 주면 맨정신으로 돌아온다. 그녀가 보통의 서번트라면 꾸지 않는 꿈을 꾼다는 걸 안 룰러(카를 대제)는 오라클화로 그녀의 꿈을 부수기는 싫다며 간섭하는 걸 그만둔다. 본인은 자기 매력이 규격외라서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카를이 만든 클론 생산 장치로 주인공(엑스트라)를 대량으로 만들어 관상용, 채혈용, 고문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다 한다.*166*167

그리고 서브 시나리오에서 바토리를 주인공(엑스트라)서번트로 써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그저 좋은 매니져로 여긴다. 그러다 인연 레벨이 올라가면 아이돌과 매니저가 사고를 치니 뭐니 위험한 애정을 품는다.*168

페이트 레퀴엠
어쩐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나온 다섯 형태가 모두 소환되어 있으며 신주쿠에서 다섯 명의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서는 라이브하우스에서 멀쩡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169

페이트 프리덤 오더 -나와 너의 유나이티드 전쟁-
최종보스로 '도마뱀할로윈용자메카서번트(6체의 엘리자베트종이 합체했다. 이는 불완전형태이며 남은 아쳐, 라이더, 어쌔신, 버서커, 룰러, 어벤저, 포리너, 문 캔서의 클래스 전부가 모이면 최강의 퍼펙트 얼티메이트 엘리자 XXX가 완성되어 우주가 소멸한다...... 한다)*170' 가 성배를 노리고 나왔으나 격파되고 분리되었다. 이들을 합체시킨 건 할로윈 이벤트가 열리지 못 한 2020년의 미소특이점에 남은 엘리자베트의 가능성이었다. 2021년에는 할로윈 이벤트를 열어달라 부탁했지만 무시당하고 소멸한다.*171

페이트 그레일 리그
이 만우절 게임에서는 아종인 엘리자베이브가 나온다. 왠지 노움 칼데아의 창문을 깨부수고 야구공이 날아왔다. 매년 찾아오는 만우절 특집 미소 특이점에서 날아왔다 한다. 아싸라서 공놀이 하는 인싸들을 증오하는 고르돌프 무지크랑 같이 레이시프트 했는데 그 곳에는 주변이 옥수수밭이고 외벽이 덩긑 같은 식물로 뒤덮힌 『체이테엔 구장』이 있었다. 이 곳의 주인은 한자 立가 六로 바뀐 여성 후지마루 리츠카와 그 서번트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의 바리에이션 엘리자베이브였다. 여성 리츠카는 전정사상에 떨어져 시공간을 방황하다 엘리즈베이브와 만나 제1회 봄의 선발 성배야구대회를 열었다. 대회의 목적은 주인공(그랜드 오더)마슈 키리에라이트특이점이 발생한 걸 감지하고 자기네 특이점에 오면 쳐죽이고 그 자리를 빼앗아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를 대신 맡겠다는 것이었다. 이 곳에 소환된 서번트들은 복장이 야구복으로 바뀌고 다들 스킬과 보구가 야구에 특화되고 야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야구소년(球児) 서번트로 변했다.(이들을 소환하려고 촉매용 야구 카드를 모으는 과정에서 과자를 잔뜩 먹은 엘리자베이브는 뚱뚱한 체형이 되었다) 칼데아 측은 그딴 거 하기 싫다 했고 그럴 줄 알았다며 고르돌프 무지크를 인질로 잡았다. 인질 문제도 있고 칼데아 측이 정식으로 야구 경기에 참가해 이기면 성배를 넘겨준다 해서 참가하게 된다. 그래서 팀 등록을 했더니 다른 모든 팀들과 차례차례 붙게 되는 스탭 래더 토너먼트였다. 어째야 하나 하는 주인공에게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썰을 풀길 인리소각이 일어나기 전 협조성이 부족한 A팀의 팀워크를 기르기 위해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의 발안으로 야구를 했는데 연습 끝에 시뮬레이터로 메이저리그와 호각으로 싸울 힘을 길렀다 한다. A팀의 일원이었던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당시 포수로서 활약했다 하며 그 실력을 살려 다른 팀들을 물리치로 한다. 덤으로 이번 성배는 야구 서번트가 패배해 소멸하면 그 들을 회수해서 환성할 예정인지라 사망자를 내지 않고 전부 승리해 이들을 동료로 삼아 나가는 것으로 성배의 완성을 막기로 한다.*172
오후 6시가 되자 모든 팀을 격파하고 우승한 것이 되었다. 하지만 엘리자베이브가 준비한 성배는 사실 그냥 트로피였고 진짜 성배는 체이테엔 구장 그 자체였다. 야구 서번트들의 담과 눈물이 마력인지라 그걸 모은 구장은 성배로 완성되었고 이에 여자 리츠카가 노움 칼데아를 없애고 자길 본편 주인공으로 만들어 달라 소원을 빈다. 그 소원에 따라 노움 칼데아를 격파할 자들이 나오는데 그 정체는 전부 저승으로 가버린 이성의 신의 크립터들이었다. 불안정한 특이점 안에서는 생과 사가 애매하며 야구란 철학이자 양자물리학이라는 만우절 보정 설정을 받아 컨디션을 만전으로 갖춰서 왔다 한다. 이들이 야구에 관해서는 초인이라는 걸 아는 마슈 키리에라이트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좌절하지만 마슈도 A팀이라며 주인공과 고르돌프 무지크가 격려해서 진 쪽이 죽는 결승을 치루기로 한다.*173 본래라면 크립터 쪽이 이겼겠지만 마침 크립터 쪽에 엘리자베이브가 자기가 끼면 무적이라며 들어간 결과 팀워크에 조그만 구멍이 생겼고 그걸 노려져 주인공 측이 이기게 된다. 크립터들은 마슈에게 한 마디씩 남기고 퇴장하고, 엘레자베이브와 여자 리츠카는 두고보자며 퇴장한다. 성배는 아니지만 우승 트로피를 챙기고 칼데아로 귀환한다.*174


에르체베트의 능력

B+ ~ A 랭크의 최상급 서번트.(세이버(가웨인)은 방심만 안 하면 자신은 랜서에게 질 일이 없다 한다)*175 정신이상 때문에 말이 안 통하며, 대신 정신적인 슈퍼 아머를 갖게 되었다. 용종의 피를 이어서 대마력이 지극히 높다. 스킬 무고의 괴물에 의해 마인(용의 신체)로 변모했다. 랜서(블라드 3세)가 사후 소설 등의 창작에 의해 변이했다면 이 쪽은 생전의 행동으로부터 기인했다.*176 무고의 괴물로 폐를 이계화해서 폐활량이 엄청나다. 용종이 지니는 용의 숨결을 갖고 있는데 그녀의 속성은 초음파다.*177

전승대로 고문 기술 A랭크를 갖고 있다. 고문 기구를 사용한 데미지에 플러스 보정이 걸린다.*178 갖고 다니는 창의 명칭은 감옥성 치에이테. 말 그대로 그녀의 성 치에이테을 무기화한 것으로, 살상력이 높다. 이 창의 무서움은 살상력이 아니다. 이 창에는 마이크, 앰프, 스몰라이트, 매니져, 음향감독, 메뉴버레이트 등 스테이지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스탭은 치에이테성이 붙잡힌 사람들) *179 연금술의 소양이 있다.*180 클래스 적성이 랜서, 버서커, 캐스터가 밝혀져 있다.

랜서 클래스일 때
생전 성에 여자들을 감금한 것에 기인하여 랜서 클래스임에도 진지작성 스킬을 갖고 있다.*181
이 때는 사용하는 보구가 키렌츠 사카니가 된다. 스킬명은 다음과 같다.
→ 선혈은 물과 같이(鮮血は湯水の如, 레 상트 데 온그리)く(レ・サング・デ・オングリ)) : 턴 종료시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버프 기술.
→ 절정무정의 야간비행(絶頂無情の夜間飛行, 에스테이트 레퓨레스(エステート・レピュレース)) : 창을 빗자루처럼 탄 상태로 적에게 돌진해 꿰뚫는다. 덤으로 꿰어버린 창을 뽑아내려다 자빠진다.
→ 용린은 절벽과 같이(竜鱗は絶壁の如く, 스칼라 사카니(スカーラ・サカーニィ)) : 자신의 가드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버프 기술.
→ 철두철미의 용두사미 (徹頭徹尾の竜頭蛇尾, 베르 샤르카니(ヴェール・シャールカーニ)) : 꼬리로 적을 공격한다. 1회전에서는 이 스킬이 보구(EX커맨드) 취급이다.
용명뇌성(竜鳴雷声, 키렌츠 사카니(ヴェール・シャールカーニ) : 보구의 진명개방으로 적을 공격한다.

버서커화 했을 때
광화 랭크가 지극히 낮아서 이성도 있고 말도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미쳐 있었기 때문에 버서커가 되서도 이성을 유지한다.*182
이 때는 사용하는 보구가 선혈마양이 된다. 스킬명은 다음과 같다.
→ 불가피 불가시의 토끼사냥(不可避不可視の兎狩り, 라드하타트란(ラートハタトラン)) : 뒤돌아 서서 허리를 굽히고 엉덩이를 보이며 다리 사이로 창을 투척해 적을 공격한다.
→ 고문은 혈세와 같이(拷問は血税の如く, 아도 킨자스(アドー・キーンザース)) : 평범하게 창을 투척해 적을 공격한다. 명중시 피의 눈이 내린다.
→ 연애몽상의 현실도피(恋愛夢想の現実逃避 세레레무 알딕(セレレム・アルモディック)) : 3회째에서 모든 공격판정에 승리하는 버프 기술.
선혈마양(鮮血魔嬢, 바토리 에르체베트(バートリ・エルジェーベト)) : 보구의 진명개방으로 적을 공격한다.

캐스터 클래스일 때
성배를 획득해서 자신에게 할로윈 속성을 부여해버린 결과 캐스터 클래스가 되어 버렸다.*183 본래 있던 아이언 메이든으로 대표되는 피의 악마짓은 자신과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잘라낸 후 체이테 성을 구현화한 창을 버리고 무기도 포크로 바꾸었다. 특별히 마술을 배우지 않았고 마술 논리를 전혀 이해 못 하나 용종의 특성을 지니기에 마력은 펑펑 남아 도는데다 용도를 모를 재능이 남아돌기도 해서 어거지로 공격 마술을 시전한다.*184 등에 난 날개는 실제로 비행이 가능하지만 그리 고성능은 아니다.*185
진지작성이나 도구작성이나 성배 파워로 한다. 그 결과 체이테성을 향락성으로 바꾸고 대량의 파티 용품을 생산했다. 그런 부분은 잘 하면서 노래 못 한다고 디스받는다.*186*187
무고의 괴물은 EX 랭크에 도달했는데, 무고한 이미지 보다는 할로윈 자체가 된 것에 가깝다.*188
출연속행전투속행이 변한 기술로 주역으로 부활하려는 끈질김이다.*189
마력방출성배로 할로윈화 하면서 무기나 마술에 호박 정령이 깃들었고 그 힘으로 축제의 떠들썩함이 있는 곳에서 1류의 마력방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190
→ 지닌 보구는 이름이 선혈특상마양으로 바뀌었다. 이름 외에 선혈마양과의 차이점은 특별히 없다 한다.*191
캐스터라면서 지팡이가 아닌 포크 형태의 창을 들고 온 건 일러스트레이터가 랜서인 줄 알고 그렸다 한다.*192

세이버 클래스일 때
랜서캐스터가 합체한 결과 개그와 패러디, 혼돈으로 가득 찬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 명검 에이틴과 명방패 레트로니아로 싸운다. 검술 연습 따위는 당연히 배운 적이 없기에 그냥 세게 휘두르기만 한다.*193
→ 융합했다는 이유로 스킬 더블 클래스에 의해 랜서, 캐스터의 특성을 획득했지만 클래스 스킬을 빼면 랭크 E 취급으로 시너지 없는 장식으로 취급된다.*194
→ 일반적으로 공격 성향의 마력방출이 많으나 바토리의 마력방출(용기) 랭크 D는 방어력을 올리는 특성을 갖고 있다.*195
→ 용자니까 대마력이 A이며 *196 진지작성 랭크 C를 파티의 리더로서 신속한 야영지를 만드는 데 쓴다.*197
→ RPG적인 통념의 용자들의 원칙 10가지를 용자 대원칙이라는 랭크 EX 스킬로 승화시켰다. 효과는 주인공 보정을 받을 발판을 이끌어낸다. 인게임 적으로 이야기하면 한 턴 무적 상태로 정신력(NP)을 충전한다.*198
→ 애니메이션으로 따지면 극장판 사양의 용자 최대 오의인 진홍의 용자전설 랭크 EX를 갖고 있다. 용자력(NP)을 소모해 여신 변생과 비슷한 초버프를 낸다. 다만 효과는 랜덤으로 적용되는지라 결전의 순간에 도박하는 프로도박러 같은 느낌이다. 대신 최후의 최후 시스템 상 못 이기는 자 앞에 서면 기적을 발휘할 거라 한다.*199
→ 전용의 선혈마양선혈용권마양이다. 적을 용의 숨결로 봉쇄하고 고속회전찌르기로 관통해 폭발시키는 슈퍼로봇 패러디가 한가득한 기술이다.*200
연금술을 쓸 수 있다. 마왕의 옷에서 갈취한 오브에 연금술을 사용해 초콜릿으로 바꿔 버렸다.*201

얼터 에고 클래스일 때
만들기 귀찮았는지 얼터 에고 메카 에리쨩은 1호기와 2호기가 모든 스테이터스가 동일하다.*202
→ 둘 다 대마력 랭크 B를 갖고 있는데 사실 대마력이 없어도 강철이라서 물리적으로 마술이 잘 안 통한다.*203
도구작성 랭크 B를 지녔으며 크리에이션 스킬로 쓴다. 마더 베이스로서의 기능, 무장을 생산하는 능력이다.*204
얼터 에고가 되었기에 이데스 스킬로 무고의 괴물이 변화한 무고의 괴수 랭크 EX를 들고 나왔다. 특촬물의 힘으로 하늘을 날고 불을 뿜고 전기와 미사일을 쏜다. 1,2호기 모두 성능은 같으며 스킬을 쓸 때 1호기는 그냥 테마곡이 흘렀으면 하고 2호기는 악의 테마곡이 흘렸으면 한다.*205
→ 기계 서번트가 갖고 나오는 스킬 과부하(오버로드)의 변화형인 오버로드改 랭크 C를 지녔다. HP를 줄여 NP를 상승시키는데 배터리 누전이나 자폭 전 시츄에이션 같다고 불린다.*206
→ 방어 필드인 엘리자 입자를 해제해 본성을 드러내는 최종형태 파이널 에리쨩랭크 C 스킬로 있다.*207
→ 양산형 메카 에리쨩 100기로 진 마징가 충격 Z편의 백연발 로케트 펀치 패러디를 구사하는 메이거스 백연발 랭크 EX를 지녔다.*208
→ 자신의 본체인 메가프레임의 손을 소환해 공격하는 메카에리 펀치 랭크 EX를 지녔다. 인류의 적이 되었을 때만 사용 가능한 스킬이라 마스터와 계약하면 사용할 수 없다.*209 한편 본래라면 본체를 가진 2호기만 써야 할 터이나 1호기도 최종 영기재림을 하면 이것을 쓰고 있다.*210
→ 전용의 선혈마양강철천공마양이다. 본래라면 대군보구 사양이여야 할 전탄발사를 한 명에게 집중적으로 퍼붓는 대군개인보구다. 특히 마지막에 내뿜는 블레스트 보이스는 내부의 드래곤 령(용폐)를 최대출력으로 해방해 공간압축한 음파 폭격이다. 엠프로 개조된 체이테성을 부를 수 없는 메카 에리쨩이지만 이것만으로 음파의 파괴력은 원조 선혈마양과 동등하다. 덧붙여 항상 쿨하게 행동하는 2호기는 최대출력으로 난동피우는 이 보구를 쓸 때만 간혹 본성을 드러낸다.*211

■ 보이드화 했을 때
벨버의 유성의 조각에 의해 강화되어 단순히 측정하면 마력량이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의 10배 이상이고*212 레갈리아를 쓰는 네로와 동등한 힘을 발휘한다.*213 이 상태에서의 보구침식선혈마양이다. 기존의 선혈마양과 비교를 거부하는 무식한 파괴력으로 캐스터(아르키메데스)를 일격에 증발시키거나 한다.*214

라이더 클래스일 때
→ 신데렐라니까 자동으로 호박 마차에 탑승할 수 있으며 이게 무지 강하다. 하여간 기승랭크 EX다.*215
→ 메르헨 입자를 받아들인 결과 유니크 스킬 3개를 얻었다. 모두 어떠한 단점을 내포하지만 그렇기에 강력하다.*216 각각 스노우화이트 프린세스 랭크 B*217, 레드후드 슬라이서 랭크 A*218, 글래스 신데렐라 랭크 EX*219
→ 전용의 선혈마양동화자설마양이다. 동화에서 악역의 공포와 주인공의 광경을 힘으로 변환한 공격 보구로 동화의 지명도에 따라 위력이 증감한다. 현재 세계에서는 중~최대의 위력을 발휘한다. 주위에 동화 관련 서번트가 있을수록 공격수단이 늘어난다. 이 두 특징으로 인한 '+' 요소가 본래의 낮은 위력을 보충한다. 덧붙여 동화 관련 서번트를 가르는 동화 속성은 바토리의 주관으로 결정된다.*220

프리텐더 클래스일 때
→ 구름과도 같은 상태라며 단독행동 랭크 B+를 습득했다.*221
보구 재결성 양산박 호한 대모집!의 영향으로 본래라면 송강과 조개에게만 허락된 양산박을 결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 외의 것은 못 만든다. 이를 스킬 진지작성(양산박) 랭크 EX로 습득했다.*222
→ 양산박의 호한의 힘을 집결시키는 스킬 함성 양산박 랭크 EX를 지녔다. 양산박들의 마음이 바토리에게 들리는데 거의 다 쓸데없는 소리다. 보구 재결성 양산박 호한 대모집!로 모집한 동료에 따라 미묘하게 부여되는 능력이 바뀐다.*223
→ 양산박의 모든 인원이 연회를 열어 엉망진창을 일으키는 스킬 극대 연회 양산박 랭크 EX를 지녔다. 황금률의 아종, 반전 형태로 돈을 대량 소비하여 음식과 환락에 빠지게 한다. 바토리의 외톨이는 쓸쓸하다는 마음이 이 스킬을 구축했을 가능성이 있다.*224
→ 바토리면서 동시에 구문룡 사진의 힘을 가졌음을 의미하는 스킬 천미성의 외투 랭크 C를 지녔다.*225
→ 제1보구 지우롱 에리 짱 슈팅 스타! - 구대청룡희 유성천!은 양산박의 동료들과 같이 총 9연격을 날린다. 제2보구 재결성 양산박 호한 대모집!으로 모은 동료의 수만큼 성능이 강화된다. 바토리 본인을 이걸 다중차원굴절현상으로 착각하고 있다. 겉보기로는 역대 바토리들이(왠지 어쌔신(카밀라)도 아홉이란 수를 충족시키려는지 포함되어 있다) 힘의 상징으로 소환된 아홉 개의 유성이 폭격하는 느낌이다. 실내에서는 위력이 반감한다.*226*227
→ 제2보구 재결성 양산박 호한 대모집!은 엉망진창으로 수호전과 연결된 바토리의 계기가 되는 것으로, 이 보구 때문에 108인의 서번트를 모아 양산박을 결성하게 된다. 효과는 체이테성 주변에 구문룡 엘리자가 있다는 조건 하에 서번트가 소환되기 쉬워진다...... 고 하는데 어쩌면 그저 기분 탓일수도 있다.*228

■ 그 외, 알려진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토오사카 린(엑스트라)마스터일 적에는 마력 제공에 문제가 있어서 본래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229
신화예장을 찾을 때 주인공(엑스트라)의 서번트가 된다. 레벨은 주인공의 서번트와 동일, 스킬은 랜서버서커일 적의 것을 모두 갖고 있으며, 보구선혈마양이다. 보스일 적의 스킬을 죄다 그대로 쓰는지라 게임 시스템 상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치트 수준의 위력을 자랑하나 설정 상으로는 가계약일 뿐인데다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이전보다 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230
→ 몇 미터 짜리 송곳니를 생성하여 찌르기도 한다.*231
버서커(베오울프)를 상대로 아쳐(로빈 후드)와 같이 2대 1로 싸웠으나 열세였다.*232
→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랜서 바토리와 캐스터 바토리가 같이 나왔다. 둘이 힘을 합쳐도 어쌔신(클레오파트라)를 못 이긴다.*233


이외, 에르체베트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심각한 두통을 앓고 있는데 이는 자신이 가진 죄악감의 징조이며 거기에 등을 돌린 시점에서 구원의 여지는 없다. 바토리의 파괴충동은 잔학성이 아닌 두통에 의한 초조함에 기반한다.*234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처럼 생전에서 이어진 저주 계통은 아닌지라 딱히 스킬 두통앓이를 갖고 있지는 않다.

■ 자신의 연장선인 어쌔신(카밀라)과 관련된 이것 저것에 관해서.
→ 소녀 시절의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체이테성을 개조해 거대 엠프로 만들어 자신의 괴성을 증폭해 초음파로 주변을 날려버리는 보구 바토리 에르체베트(본인의 이름이 보구명이다)를 쓰는데*235*236 카밀라 쪽 묘사를 기준으로 하면 생전의 감옥성 체이테는 일종의 마술적인 결계다. 골렘이 벽으로 위장하고 있거나 한다. 카밀라는 그저 누구도 탈출하지 못 하도록 명령을 내렸을 뿐이라 성 안의 함정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그리고 고문실에서 벌이는 일은 소녀의 피를 뽑고, 얄미운 상대를 꼬챙이에 꿰는 것이기에 카밀라 본인도 무언가의 이유로 여기 갇히면 언젠가 산 재물이 되어 버린다. 서번트마스터 간 연결된 패스의 영향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같이 꿈 속 심상세계 감옥성 체이테에 갇혔을 적 피비린내가 익숙하고 그립다 한다.*237
→ '나는 주변에서 잘못된 일을 한다고 지적 안 해 줘서 몰랐어!' 라고 항변하는 소녀 시절 바토리와 달리*238 성인인 어쌔신(카밀라)는 귀족은 자신이 있는 방식이며 자신은 구제할 여지가 없는 사악이고 유폐라는 절망 속에서 죽어버린 우스꽝스런 괴물이라 인지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기가 벌인 사악을 후회하다 눈 앞의 것을 잃어버리거나 자책에 시달릴 인격자는 아니다. 피해자가 복수하러 오면 그럴 자격이 있다며 담담하게 받아들이지만 그건 자신 한정의 이야기로, 무슨 연유인지 꿈의 세계에서 그녀에게 희생당한 여자가 카밀라는 물론이고 주인공(그랜드 오더)까지 죽이려 하자 살아있는 자 모두가 밉다면 실책이라 평하고 그래서는 자신과 동류라며 용서 없이 부숴버렸다.*239
어쌔신(카밀라) 쪽도 유폐에 대한 트라우마가 커서 혼자서 유폐되는 상황을 당하면 극복할 방법이 없다. 한편 꿈, 그러니까 카밀라의 심상세계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도움으로 극복했지만 동시에 심상세계의 유폐에서 빠져나온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 운명을 모두 부정한다는 것이 되기에 거부한다. 대신 여기 있으면 이치 상 안 될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탈출하라 한다. 덧붙여 유폐라는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활로를 찾으려 하는 주인공에게 뭔가 느꼈는지 호의적으로 대하다 주인공만 내보낼 적 나도 소녀 시절 너 같은 사람을 만났으면 이렇게 전락하지 않았을 텐데...... 하고 아쉬워한다.*240
→ 카밀라는 매년 증식하는 원조 바토리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고 마음을 공허하게 먹어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보다 더 큰 거대 메카 에리쨩을 보고 토혈했다.*241 그래서 기어이 수영복 영기는 선수를 치는 데 성공했다.*242

주인공(그랜드 오더)와의 관계는 클래스에 따라 달라진다. 호칭은 강아지라 부른다.
랜서 클래스는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나온 것의 연장선 같은 것으로, 옆 동네의 새끼 돼지와 다시 만나겠다는 꿈을 접지 않은 터라 1장 오를레앙에서는 완전히 마스터로 인정하지 않았다. 어쌔신(카밀라)와 싸우게 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이를 들어 주자 마지막까지 협력해 줬다. 새끼 돼지보다는 못 하지만 나름대로 일류라 하거나, 싸우는 모습은 괜찮았다 한다.*243 후에 주인공이 서번트로 소환하면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소환사라며 아이돌 관련으로 대한다. 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다거나 계약이니까 마지막까지 협력할 거고 인기에 따라선 앵콜이 있다거나 한다.*244 초기에는 실패를 용납하지 않니 꼴사나운 짓을 하면 찌그러뜨려서 쥬스로 만들겠다니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장래성이 있다며 전속 매니져...... 까지는 아니고 AD 정도라면 받아 줄 수 있다 한다.*245
캐스터 클래스의 바토리는 위에서 언급한 2015년 할로윈 이벤트가 끝나고 갈 곳이 없어져서 주인공의 서번트가 된다. 어른의 사정 적으로 이 상태에서는 평소의 자신이 어땠는지 기억이 애매해졌기에 새끼 돼지는 언급 안 한다. 속성이 혼돈 악인 반영웅이니 만큼 주인공을 뒤에서 푹 찔러버리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다가 주인공의 신뢰에 힘입어 어떻게든 극복하고 주인공과의 로맨스에 빠져 지옥 끝 까지 어울린다 한다.*246
랜서캐스터가 합체해서 만들어진 세이버 클래스 바토리는 속성이 혼돈 선으로 변한 자칭 용사라 그 관련으로 이야기한다. 주인공을 수행원 취급하는데 주인공 덕에 세이버 클래스에 적응했다며 고마워 하다, 용자의 4인파티가 아닌 둘만의 모험도 나쁘지 않다고 하더니, 최종적으로는 둘이서 잡이 하고 돌아오는 길에 여관에 묵자 한다.*247

어쌔신(오사카베히메)와의 관계는 엉망진창이다. 2017년 할로윈 이벤트 당시 오사카베가 어디서 줏은 성배에 영원히 히메지성 천수각에서 히키코모리 짓 하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더니 느닷없이 할로윈 시공 쪽으로 히메지성이 날아가 2016년 할로윈 이벤트 때 피라미드가 거꾸로 박힌 체이테성에 착지해, 결과적으로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이 되어 버렸다. 날아간 이유는 지난 두 차례 할로윈 이벤트 때 바토리가 날뛰면서 엘리자 입자가 잔뜩 발생한 여파다. 아무튼 그렇게 만나게 된다.*248 난장판 끝에 둘이 남아 사태를 수습하면서 정식으로 친구가 된다. 바토리 쪽은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이후로 얻은 두 번째 친구이며, 오사카베 쪽은 첫 번째 현실 친구다.*249
→ 기본적으로 멍청한 천연인 바토리가 헛소리하거나 눈치없이 맞는 말을 하면 안경 벗고 공주 코스프레 하는 오사카베가 태클 걸거나 당황하거나 하는 관계다.*250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오사카베가 바토리를 납치해 놓고 정작 재물로 바치지 않고 같이 떠들다가 바토리가 너 악역 안 어울린다고 충고하거나 한다.*251
→ 전투 상황이 되면 콤비네이션 플레이가 완벽하다. 원호공격이라던가 원호방어라던가 자유롭게 구사한다.*252
→ 둘의 성향은 정 반대다. 똑같이 생전에 유폐를 당했지만 바토리는 거기서 절망을 맛보았고 오사카베는 마음의 안식을 얻었다. 서번트로 소환되면 바토리는 하이 텐션으로 피투성이 싸움을 즐기지만 오사카베는 피를 흘릴 각오는 영원히 못 하고 무서워서 숨어버린다.*253 바토리는 인디 계 가볍게 즐기는 게임을 좋아하고 오사카베는 붙잡고 틀어박혀야 하는 초대작 RPG를 좋아한다. 서로 철저하게도 하나도 안 맞는다고 말한다.*254

■ 그 외 인간 관계에 대해서.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이전의 마스터는 란루 군이다. 서로 취미가 안 맞았고, 란루 군이 BB의 권유를 거부하고 죽으려 하자 죽여버리고 BB 쪽에 붙었다.*255*256
→ 비슷한 음치인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죽이 잘 맞는다. 대선배라 부른다. 둘은 라이벌이면서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257 건방지면서 무례하고 씀씀이가 크다거나 하는 쪽으로 공통분모가 있다. 그런 느낌으로 어디서건 만나면 사이가 좋다.*258 자신 외의 인간을 가축 취급하며 자기 아름다움만 챙기는 랜서를 다들 까지만 세이버 홀로 그건 욕망이라기 보다는 호소이자 그거 외에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는 거라며 이해하거나 한다.*259 덤으로 수영복 영기를 획득한 네로는 세이버 바토리를 보면 비키니 아머는 고풍스럽고 한 바퀴 돌아서 사랑스럽다 하는데 검은 왜 들고 있냐 한다.*260
아쳐(길가메쉬)를 고져스라고 부른다. *261
유리우스 B. 하웨이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싸울 적에 비슷한 타입(혹은 본인)과 싸운 적이 있다.*262
주인공(엑스트라)에게 협력한 이유 중에는 이를 부탁한 토오사카 린(엑스트라)라니에게 호감과 감사를 갖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대놓고 말해서 랜서의 어리광을 들어 준 사람은 그 두 사람 뿐이라 카더라.*263
버서커(키요히메)와는 서로 스토커니 고문하며 피 빠는 페티쉬 변태라며 서로 깐다. 마침 둘 다 파충류 과라 괴상한 파충류 이름 대며 쌈박질하는 걸 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귀 아프다며 GG치고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말리러 갔으나 파충류라는 단어를 쓴 덕에 둘 다 화나게 만들어서 협력해서 공격해 온다. 쓰러뜨리면 얌전해진다.*264 조금 후에 따라와서 바토리는 주인공을 꼬마 강아지라 부르며 어쌔신(카밀라)와 싸울 적 지원을 받는 걸 목적으로, 버서커(키요히메)는 멋대로 누군가를 마스터 삼아 안진으로 착각하는 특성을 발휘해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편에 붙어 버린다.*265
→ 라이브 투어가 성황리에 지옥구현화의 현장이 되자 침울해 있다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보고 몸의 라인이 좋고 자기랑 캐릭터가 안 겹친다면서 멋대로 아이돌 듀오를 결성해 버렸다.*266
→ 진짜 모태 아이돌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에게는 랜서 자신이 빈말로도 아이돌로서 인기 있다고 할 수 없는지라 열등감 비슷한 걸 품고 있다. 그 로얄스러운 기운을 거부하면서도 정점의 빛이라 인정하며 자신도 저 수준까지 오르겠다 한다.*267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스케일로 보나 악랄함으로 보나 바토리를 몇 배 능가하는 전작 악녀이기에 바토리가 지적하기도 하는데 타마모는 지금의 자신에게 스스로 빛날 생각이 없으며 주인님의 그림자를 받칠 수 있다면 충분하다 한다.*268 그 외에 캐스터는 바토리의 착취하는 방식을 그다지 능률적이지 않은 소녀의 고집이나 피해망상 덩어리 취급한다.*269 아무튼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는 사이가 살벌한 편이었다. 후에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 중 하나로 캐스터(타마모노마에)와 마주치면 타마모가 말하길 지금 저 쪽은 라이벌도 많은 것 같고 의외로 외로움 잘 타고 외톨이 속성이니 잘 챙겨주라 한다.*270 엑스트라에서 만났을 적에는 랜서캐스터를 보고 건방지면서도 무례하면서 매력적이라 두들겨 팰 보람이 있는 낯짝이라 하면서 동시에 아줌마라고 놀린다. 살림 이야기 하던 캐스터는 그거 듣고 빡쳤다.*271
버서커(블라드 3세)는 바토리에게 상당히 호의적이다. 무른 망상을 넉살좋게 펼칠 수 있는 자이며 가장 무해한 서번트라 여긴다. 발상이 어린아이라 그 하잘것 없는 발상을 지님으로 실행하며 선악과 꿈, 욕망도 아닌 즐거움만을 탐닉하는 순수한 유열을 가진 자라 평한다. 그 외에 타인에게 멸시받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챙겨주거나 한다.*272 바토리 쪽에서도 블라드 아저씨라고 친근하게 부른다.*273 두 사람의 사이가 좋은 건 양 쪽 다 남자 흡혈귀와 여자 흡혈귀 전설의 원형이 되기 때문이다.*274
세이버(라마)가 시타를 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람둥이로 착각해, 이런 최악의 남자놈은 마이크(창)로 후려패야지....같은 이야기를 한다. 후에 이야기를 들어 보니 그냥 시타 바라기라서 오해를 푼다.*275 덤으로 라마는 바토리의 꼬리나 뿔을 보고 의 피를 이었다는 걸 간파하지 못 해 이상한 취미를 가졌나 하고 생각했다.*276
→ 할로윈 캐스터 클래스일 경우 왠지 자신과 이벤트계 서번트로서 상방되는 관계인 산타 얼터가 드래곤 스테이크니 뭐니 공격적으로 나온다. 왜 공격적으로 나오는지는 바토리 입장에서 알 수 없다.*277 한편 이벤트에서 부려 본 버서커(타마모 캣)이 진짜 만능이라 놀라고 이후 비교적 의지할 만한 친구 관계가 된다.*278
어쌔신(클레오파트라)을 상당한 아이돌 계수 보유자라며 강적으로 여긴다.*279 클레오파트라는 고압적 도S 친절을 살려 칭찬하는건지 욕하는거지 모를 말을 쏟아붓는다. 어린애 체형은 죄고 과거의 영광에 매달리는 게 기가 막하니(그게 자기 위광에 눈이 멀어서 그런 거면 미안함), 도마뱀은 그만 동굴로 돌아가라니(밤샘은 미용의 큰 적이니까), 아가씨에게 집정은 어려우니 귀족 때려치고 서민으로 살라니(어른스럽게 살아라), 콘서트 장소를 제공한다면서 마굿간에서 하라니, 아무튼 혼돈의 카오스다.*280
→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체이테성 영지의 술집을 경영하던 어쌔신(마타 하리)에게 세이버(바토리 에르체베트 브레이크)가 와서 동료를 구한답시고 '강하고 반짝반짝하고 자기를 빛내 주고 받들여 모시는 동료를 희망하며 자기는 경력 없는 보컬 희망' 같은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그 덕에 '데려가 주세요' 라 적힌 팻말이 목에 걸려 웃음거리가 되었다.*281
→ 같은 유감 캐릭터 캐스터(니토크리스)와는 아주 죽이 잘 맞는다.*282 구체적으로는 처음 마주치면 동족혐오인지 공감이 느껴지는게 짜증난다 하다가 상대의 출신이나 성격을 깐다. 이후 대화가 삼천포로 가면서 지성 높은 니토크리스가 뛰어난 통찰력으로 어딘가 나사 빠진 평을 내리고 그걸 들은 바토리는 자기 칭찬하는 걸로 알고 좋아하다가, 서로를 인정하고 결국 친구가 된다.*283
랜서(블라드 3세 - 엑스트라)는 기본적으로 생애를 죄악으로 물들인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의 죄를 숙청하려 한다. 거기에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란루 군을 바토리가 죽인 일 때문에 더더욱 가까워질 수 없다. 란루 군은 블라드에게 용서하라고 울리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거나 하는 느낌으로 바토리의 죄를 용서하나 블라드는 그런 거 없고 철두철미하게 아내의 복수를 하려 한다. *284*285 한편 바토리는 블라드의 군주로서의 면모인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와 이미 만났으며 친한 사이라 후에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마주친 무인으로서의 블라드가 자신의 죄를 심판한다며 죽이려 들자 당황했다. 결국 용서받지 못 한다.*286
라이더(오지만디아스)는 엉뚱한 영역에 다다른 바토리의 오만함을 높이 사 준다. 친밀감을 담아 에리쨩이라 불러 달라 요구하자 순순히 에리쨩이라고 불러 준다.*287
캐스터(아르키메데스)는 다루기 쉽지만 나름대로 힘을 갖고 있는 말을 찾다가 바토리를 발견한다. 저래 보여도 지능이 높다며 골랐는데 영기가 벨버의 침식에 쉽게 적응해서 다크에르체가 된다. 한편 본래 후보로 생각한 타마모가 아닌 바토리를 영입한 이유 중에는 몸의 황금률 적으로 캐스터(타마모노마에)보다 바토리가 취향이라는 이유도 있었다.*288*289 그렇게 따라간 바토리는 매 루트마다 삽질만 골라서 해서 아르키메데스를 호구로 만들었다. 그리고 아르키메데스가 실장되지 못 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바토리가 종종 아르키메데스를 언급한다.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세이버 클래스 바토리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반지 형태 초콜릿을 주면서 세상에 반지를 삼키는 바보가 어디 있냐며 그러면 모 수학자도 정색할 거라고 언급한다.*290 2017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체이테성에 박힌 피라미드를 철거하기 위해서는 크레인을 가진 영령이 필요한데 그걸 다루는 학자와 인연이 있지 않았던가 같은 이야기를 한다.*291
아쳐(바반 시)는 다양한 클래스로 실장된 바토리를 보고 보통 저러면 미치지 않냐 하다가 처음부터 미쳐 있었다고 납득했다.*292
→ 진짜 그 자체인 랜서(멜뤼진)을 보면 주눅든다.*293
라이더(하베트롯)을 새장에 가두고 전속 재단사로 만들려 한다.*294
오베론이 멋진 왕자님이라 여겨 다가갔다가 그 정체가 벌레라는 걸 알고 용은 벌레한테 약하다며 못 만진다 한다.*295
아쳐(제노비아)는 바토리처럼 감금당한 공통점이 있고 바토리가 감금당한 과거가 있음에도 긍정적이라 친해질 수 있다.*296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는 바토리의 독창성과 가부키와 비슷한 무대스타일이 시대의 선구자라며 합체공연을 하고 싶다 한다.*297
우츠미 에리세칼데아에서 에리찌라는 별명이 생겼는데 그 별명이면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랑 햇갈릴 것 같다 한다.*298
프리텐더(틀랄록)은 성을 앰프로 개조한 바토리와 뜻이 통해 교우 관계를 쌓는다. 선혈마양의 스피커와 함께 자기 중기동 심장도시가 기타 들고 연주하면 록할 거 같다 한다.*299
→ 아케이드 쪽의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는 할로윈 이벤트를 경험한 적은 없지만, 원본 네로처럼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의 노래가 너무 좋다 한다.*300
어쌔신(로쿠스타)는 바토리가 사람들을 관객에 가두고 열창하던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같은 냄새가 난다 한다.*301
캐스터(쿠온지 아리스)는 언젠가 바토리 에르체베트를 플로이킥쇼의 모델로 삼아볼까 했는데 원본을 보니 이거 절대 진짜한테 못 이길 것 같다며 그만둔다.*302

■ 메카 에리쨩 시리즈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 1호기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소환되면 어디까지나 임시 계약이라고 툴툴거리는데 계속 써 주다 보면 자신을 만죽시키기 위한 룰(자신의 용모를 바라봐라, 자신의 정비를 최우선적으로 해라, 꼬리털의 줄 거는 걸 정중하게 해라)을 이야기하다가 어느 사이엔가 오리지널 바토리 같은 말투를 하게 되고 주인공을 정식 마스터로 인정한다.*303
→ 2호기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소환되면 1호기가 아닌 자신을 고른 것을 보고 싸구려나 레트로한 게 좋냐고 빈정거린다. 그러다가 자신이 기계의 아름다움을 떠벌렸지만 주인공 더러 기계가 되라는 건 아니니 그대로 있어달라고 하더니 자신과 주인공의 다른 점이 친애의 패러미터로 작용한다며 부서질 때 까지 주인공을 만족시켜 준다 한다.*304
→ 1호기는 오리지널 바토리에게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며 노 코멘트 취급하고, 어쌔신(카밀라)는 죄인에게 온정은 없다 하고, 어쌔신(오사카베히메)는 글러먹은 부분을 교정하겠다 한다. 캐스터(찰스 배비지)를 보면 문어처럼 생겨서 철의 몸을 가지고 있음에도 껄끄럽다 한다.*305 캐스터(아비케브론)을 존경한다.*306
→ 2호기는 버서커(프랑켄슈타인)의 구조가 전투기로서 실격이지만 뿔은 좋다 하고, 멜트리리스의 전신과 성격이 자신과 닮아서 동형기 아니냐 하고, 패션립은 팔이 매력적이지만 거유라서 동형기가 아니라 하고,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를 보면 자신이 버린 스테이지형 라이브 초음파 병기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된다.*307 이 쪽은 캐스터(찰스 배비지)를 좋아하는지라 배비지를 문어로 여기는 1호기의 센서가 고장났다고 깐다.*308
→ 왠지 아쳐(아사가미 후지노)는 자기처럼 눈의 힘을 사용하는...... 구체적으로 광선을 쏘는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를 라이벌시 하며 마음에 든다 한다.*309
포리너(히로인 XX)는 메카 에리쨩을 보면 사신계는 아니지만 인류의 위협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존재라며 경계한다.*310 메카 에리쨩은 같은 특촬계로서 공감을 품지만 장르가 다르므로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한다.*311
킹 프로테아는 동물형 괴수로 변하는 1,2차 재림 상태에서 기계 괴수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를 보고 동물 괴수로서 질 수 없다고 라이벌 취급한다.*312 메카 에리쨩은 메카 괴수에게는 경쟁의식을, 동물계 괴수에게는 기학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킹 프로테아에게 미사일을 퍼붓고 싶어 한다.*313
캐스터(아비케브론)은 메카 에리를 보면 훌륭하다고 한다.*314
포리너(어둠의 코얀스카야)는 인류를 노동력만으로 평가하는 사상과 인정사정 없는 고문도구를 지닌 2호기가 취향이지만 메탈 병기는 빛의 자신이 선호하는 거고 자신에게는 힘에 겹다 한다.*315
→ 로봇인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는 케마 에리쨩을 을 보면 모든 점에서 자신과 같은 수준이거나 그 이상의 전투 능력이 있다고 고찰해 경계 레벨 3의 메카 에리쨩 경고 기능을 신규 창설한다.*316
프리텐더(틀랄록)은 메카 에리쨩의 활약을 들으면 동화 이야기 아니냐 한다.*317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에 따르면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은 경계 레벨 3 요주의 분석불능 에리제기체라 하며 감시를 한다거나 전용 경보가 갖추어져 있다거나 한다.*318

■ 노래에 대해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쪽이 진짜 마곡을 좋아하는 구제불능이라면 바토리는 두통 때문에 제대로 된 음정을 모르는 것 뿐이다. '내가 편해지는 노래'가 아니라 '타인을 즐겁게 하는 노래'를 부르기로 하면 진짜 아이돌이 될 수 있다.*319 문제는 바토리에게 있어서 무대 라이브를 한다는 건 자신을 위해 노래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아이돌로서 흥하는 건 글렀다.*320
→ 그녀의 노래를 들은 아쳐(길가메쉬) 曰, '죽일까, 아니 황금P로서 단련해주마'.*321
주인공(엑스트라) 曰, '저런 미성에 이 정도 음치라니, 이 세상에 신은 없을지도 몰라'.*322
→ 랜서의 노래에는 재밍 효과도 있다.*323
→ 어느 마을 부근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열자 가족들의 귀를 지키러 남자들이 몰려오고 괴물들도 살기 위해 몰려 왔다.*324
캐스터(니토크리스)는 이 음치 노래를 지옥의 망자가 신음하는 소리 같다며 좋아한다.*325
→ 용자 세이버 클래스 상태라면 타악기 맴버를 주로 한 원시의 비트를 구사한다.*326
어쌔신(이서문)은 괴조음이 들리는게 투로 단련이라도 하냐 한다.*327
랜서(쿠훌린)는 영핵까지 울리는 기분 나쁜 목소리라 한다.*328
세이버(가웨인)는 마의 음색으로 심리 공격하는 거라 받아들인다.*329
→ 성우가 육성으로 부르는 작품도 있는데 페이트 엑스트라 CCC 루나틱 스테이션 2013에서는 음정 박자가 엉망인 것으로 연기했으며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콘서트장 만들고 적성 프로그램들 앞에서 콘서트하는 걸 보면 아주 멀쩡한 노래를 부른다. 실제 가창력이 어떻든 작중에서 최악의 노래 취급받는 것은 같다.
→ 2017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기어이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위해서 노래를 부르자 진짜 명곡이 나왔다.*330
칼데아의 시설 중 문라이트 로스트 룸(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니메이션 문라이트 로스트 룸 편에서 처음 등장한 올가마리 어님스피어가 휴계실로 쓴 장소)에 로마니 아키만이 음원기기, 방음설비, 노래방 기기를 사용해 노래방으로 개조한 적이 있었다.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애용하고 있었으나 자리를 비켜주지 않는다고 박친 세이버(스즈카 고젠)이 깽판쳐서 다 망가졌고 창고로 전락했다. 당시 하는 말을 들어보면 노래하기 전에 공기(에어) 악수 트레이닝 같은걸 2시간 한다고 한다.*331
세라프에서 노래를 부르면 공성 프로그램들이 빡쳤는지 몰려와서 그녀와 주변을 공격한다.*332
칼데아에서는 바토리의 마곡이 나름대로 인정받고 있다. 2019년 신년 이벤트에서 에 취한 서번트들이 한 번 불러보고 싶었다며 바토리의 솔로곡 사랑은 드라큘을 떼창한다. 반주는 아쳐(트리스탄)이 하프로 완벽 재현하고 어쌔신(형가)가 마치 바토리가 베테랑 가수로 성장하면 부르는 것 처럼 완벽하게 재현하거나 했다.*333
랜서(브리트라)는 노래를 좋아한다지만 노래의 차이를 모른다. 그래서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의 비늘로 무쇠를 긁는 단말마같은 노래를 듣고도 좋아한다.*334 바토리가 용의 딸이라는 점에서 친근감을 느낀다 한다.*335
아르주나 얼터는 음악이란 것을 이해하지 못 하나 왠지 바토리의 음파병기는 곡이라 인지하고 욕망을 절제한 자신에게 편안하게 와닿는 소리가 있다며 좋아한다.*336

■ 생전 감금되었기에 유폐가 트라우마라 갇히는 것을 광적으로 싫어한다. 차라리 자신이 무시하던 돼지(일반 시민)처럼 죽여달라 한다.*337 주인공(엑스트라)가 설렁 개죽음을 당할지라도 달의 뒷면에 갇혀 있는 것을 사양하고 전지전능한 BB와 싸우겠다 하자 동질감을 느끼기도 한다.*338 ...... 와는 별개로 훌훌 털어놓고 나서는 별로 어디 갇혀 있어도 아무래도 좋은지 큐브 안에서 잘만 자고 있다 카더라. 앞으로 이 여자를 담은 큐브를 관리하게 될 토오사카 린(엑스트라)는 '카르마치 줄어드는 속도를 보면 이 양반 개심할지도 몰라' 라며 자신의 노후를 걱정한다.*339 선택지에 따라서는 주인공이 큐브를 맡을 수도 있다. 일종의 저주 계열 아이템이라 버리면 화가 되고 소지하면 행운 수치가 떨어진다 한다.*340 이후 등장은 없다.

■ 요리에 대해서.
→ 요리를 좋아하며 애처로서 남편에게 먹이고 싶어하나, 이는 남편과의 대등한 관계가 아니라 식사를 사용한 길들이기(사육)에 가깝다.*341
→ 요리를 파멸적으로 못 한다.*342 요리 재료에 문방구가 들어가는데*343 영양소를 전혀 생각하지 않으며 넣으면 아삭아삭할 거라며 가시를 넣는다. 즉 독요리 이전에 요리의 개념조차 제대로 모른다. *344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고 이상한 냄새도 안 나는 것이 더욱 악질적이다.*345
→ 피를 연상하는 빨강색을 좋아하는지 요리는 몽땅 빨간 색이다.*346 CCC 작중에서 나온 건 타조 고기로 만든 볼로네즈, 뭔가 끓인 빨간 스튜, 자라 생피로 드레싱한 참치 마리네, 문어로 만든 무언가다.*347
→ 메카 에리 1호기와 2호기는 로봇이라 식사를 하지 않으니 발렌타인 선물도 초콜릿이 아닌 다른 물건으로 한다. 1호기가 주는 건 헬멧 형태의 리시버다. 보이스를 커맨드화화 하며 디스플레이로 1호기 취향의 요청이 출력된다. 덤으로 성공 확률 12%의 1호기를 긴급정지 시키는 기능도 달려 있다.*348*349 2호기가 주는 건 언젠가 다시 거대 메카 에리 메가 프레임을 손에 넣었을 때 탑승할 적 쓰라는 의미의 은색 안전벨트다. 순수 가죽이며 약간 따끔거린다. 또 기회가 있으면 은색의 러버슈트를 준비한다 한다.*350*351
라이더 바토리는 주인공과의 합작으로 초콜릿을 만들었기에 중간에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결과물을 뽑아낸다. 엘리자베트 전체회의를 열어 다른 클래스의 바토리와 주인공을 한 곳에 모으고 나눠 먹는다. 한편 라이더 바토리의 설탕 공예가 칼데아에서 인기를 끌었다.*352*353
→ 구문룡 엘리자는 발렌타인 날 양산박 일원을 담은 그림을 준다. 라이더(부디카), 고르돌프 무지크,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의 협력으로 완성된 유통기한이 2000년인 초코 크레용으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354*355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의 바토리는 세이버 워즈2 이벤트에서는 금성의 음악도시를 하룻밤만에 멸망시킨 전설의 괴수왕녀이자 현상수배범 킹에리chan로 나온다.*356 이후 설정이 변경되었는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 인연 캐릭터 란에서 불가사의한 고대 금성문명을 하룻밤만에 멸망시킨 전설 서번트라 언급된다.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와 언젠가 싸울지도 모르고 장르가 스페이스 오페라와 특촬로 달라 안 싸울지도 모른다 한다.*357

■ 그 외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건 뿐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어, 구원 따위는 바란 적이 없다.*358
→ 뜬금없이 전혀 관계 없을 의 속성을 갖게 된 건 바토리 가문의 문장이 용의 이빨이라는 것이 작용했다.*359
→ 애초에 제대로 된 성배전쟁에 참가한 적이 없어서 성배를 얻으면 어쩌니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소원을 이룬다는 것도 모르고 그냥 아름다운 유리잔 정도로 생각한다.*360
→ 두툼한 꼬리가 먹음직스러운지 요리 재료 드립이 종종 나온다. 드래곤 스테이크*361, 도마뱀 찜 구이니 나온다.*362 특히 드래곤 스테이크는 본인도 칭한다.*363
→ 칭찬해 주면서 부탁하면 아주 쉽게 넘어간다. 다만 거기까이 능숙하게 아부하기 껄끄럽다.*364
WFD는 번쩍번쩍한 것이 라이브 장식으로 쓰면 좋겠다 한다.*365
→ 자신이 상황판단만은 정확하다고 칭한다.*366
→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텔리전스가 일시적으로 강화되어 유감스러운 모습을 버리고 상식인의 말을 한다.*367
→ 영주의 딸이므로 생전 하루의 반절은 공부했으며 그 결과 영령이 되어서도 지식을 원하는 성질이 남았다. 그래서 평소 행동을 보면 상상하기 힘든 교양을 갖추고 있다.*368
→ 등의 날개로 날 수 있다. 서번트 한 명을 안고 날아오를 수 있다.*369
→ 납치당해서 붙잡힌 공주님 꼴이 되면 기뻐서 좋아 죽으려 한다.*370
→ 성우가 2014년 만우절 이벤트 때 음류수를 마시고 맛있다며 엘릭서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그게 바토리가 만들 줄 아는 만병을 고치는 영약으로 설정에 편입되었다.*371 아무튼 약을 만드는 재능은 진짜 있는지 2018년 여름 이벤트에서 서번트에게도 통하는 마력 보충 영양제를 영약이라고 만들었다. 끔찍할 정도로 맛이 없지만 먹으면 진짜 정신적 피로까지 줄여 준다.*372
랜서 바토리의 제3재림 복장은 콘서트 의상이다.*373
은 대부분 마취제가 들어 있다며 멀리한다.*374
→ 아군이 함정을 설치하면 전력으로 걸려들기에 바토리가 아군에 있다면 함정 대신 침입자용 경보장치 정도로 끝내는 게 좋다.*375
→ 스테이크는 피가 맺힌 정도인 레어가 좋다 하는데 설정과는 상관 없지만 레어 스테이크에 맺히는 건 피가 아니라 육즙이다.*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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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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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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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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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4年01月24日 13:48

*1 각주예시

*2 노래 속성은 중용 속성을 의미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진명은 대량살인으로 사실에 남아 있는 여성, 에르체베트 바토리. 소환된 모습은 그녀가 대량 학살을 행할 적이 아닌 정상이었던 무렵의 모습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 용어사전의 내용

*4 대마력 [A] 「무고의 괴물」에 의한 개조라고 생각했는데, 실은 정말로 용의 피가 섞여 있었다. Fate/stay night에 있어서의 세이버급의 대마력을 가진다. 그 출전은 바토리가의 문장으로부터. 그 집의 문장은 붉은 송곳니를 그린 방패의 문장으로, 드래곤의 용감함과 강력함, 그리고 적을 살리고는 두지 않는 잔인함을 본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5 길가메쉬: 역시 용의 말예인가. 격세유전(隔世遺伝)으로 보기엔 하위에서 하위――――― 아종(demi)이 붙을 정도의 열화 종족이구나.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 지크 : ……알아. 저 사람은 무고의 괴물이야. 그 가열찬 삶이 후세 사람들 사이에서 마성의 존재와 연관지어져 변질된─── / 다 빈치 : 참인지 거짓인진 몰라도 칼데아 데이터베이스에는 『바토리 가문의 문장의 드래곤의 이빨이었기에 용의 인자가 들어 있다』고 기재되어 있더라. 뭐, 개인적으로는 그게 다는 아닐 거라 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엘리자베트 : 아이돌! 아아 얼마나 멋진 울림인지. 오히려 내가 묻고 싶어. 너희들 돼지 주제에 어떻게 이렇게도 멋진 직업을 생각해 낸거야? 몽골로이드는 취향이 아니지만 무릇 오락산업에 있어서 일본인은 우량인종이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어. 생각해보면 생전에 나는 불쌍했어. 고문밖에 모르는 인생이었는걸. 그러니 만성 두통이 되고도 남지. 하지만 서번트가 되고 일본의 아이돌을 알았어……. 정말 눈에서 별이 나올듯한 충격이었어. 그치만 아이돌이라고. 아이돌! 완벽해! 귀여운 것만을 요구받고 떠받들어 지는게 일이라니! 이것이 천직이 아니면 뭐겠어? 스테이지에 서서 노래를 불렀을 때 이거 최고! 라면서 제정신을 잃었을 정도야! 그래------- 내가 아름다우면 아름다울수록 남자들은 좋은 소리로 울어줘. 내가 군림하면 할수록 여자들은 울부짓어. 남자라는 건 시중드는 것. 때로는 귀여운 것. 즉 돼지야. 여자는 노예이며 모친이며 연인이며 아름다움을 저장한 재료. 즉 먹을 것이야. 알겠어? 요지는 아이돌이야 말로 최고의 고문이라는 거야. 이 업계에서 천하를 잡겠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8 「왜 아이돌을 동경하게 됬냐니? 왜냐면 아이돌이라고, 아이돌! 귀엽기만 하면 되고, 우쭐거리는게 일이라니, 나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토리 마이룸 대사

*9 자칭.아이돌의 서번트. 주위는 아픈 아이를 보는 시선이지만, 엘리자베스 자신은 진심, 한편 진검, 전신전령으로 아이돌을 연기하고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10 순결 - 미경험 (純潔/未経験) 엘리자베트의 세번째 SG. 무엇을 이용해 "순결"을 지키려 하는지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고 싶다. 서번트는 생전의 전성기의 모습으로 재현된다. 이 엘리자베트는 바토리 가문의 딸로서 남편에게 시집가기 전의, 사랑이란 환상에 빠진 소녀의 모습……이라는 것이겠지. 아이돌이란 순백의 존재. 연정(恋)은 둘째치고, 애정(愛)을 안 시점에서 그 찬란함은 빛을 잃는다. 그녀가 아이돌 직업에 몰두하는 한, 이 SG는 영원히 불멸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1 [길가메쉬] "잠시 기다려라 마스터. 도형맞추기는 네놈에게 양보했다. 저 타룡의 교육은 짐에게 맡기거라. 네놈도 이미 알고있을거라 생각한다만, 슬슬 3번째 SG를 폭로해 보는것이 어떠냐." / 3번째 SG……? 아, 아니, 전혀 모르겠는데. 오정심관도 반응이 없고─── / [길가메쉬] "핫핫핫하. 당당히 시치미를 떼다니, 꽤나 네놈도 근성이 썩었구나. 그러나 여긴 양보하지 않겠다. 비참한 계집의 교성을 연주하는것은 왕의 능력. 가끔은 짐이 나서보도록 하지. 네놈은 거기서 왕의 위광을 보고있거라." / [엘리자베트] "뭐, 뭐야 고져스. 그러고보니 당신, 여기 들어와서부터 드물게 얌전했었는데…… 마, 맘에 안드는 눈이네 여전히. 당신은 뱀이야. 남자의 모든것을 구현화시킨 냉혹하고 잔인한, 세심함이 없는 뱀의 눈! 내가 괴롭히고싶은건 거기 있는 아기다람쥐. 당신따위를 부른 기억은 없어. 못본걸로 해줄테니 빨리 나가버려." / [길가메쉬] "훗. 그리 매정히 굴지 말거라, 순진한 용의 딸이여. 그리고 미안했다. 지금까지 눈치를 채지 못한것, 사죄하도록하지." / 엑───개, 뻥─── 지, 진짜로 사과했다! 정말 조금이었지만 저 영웅왕이 턱을 뒤로 빼고 조용히 유감을 표하다니……!? / [엘리자베트] "잠깐, 왜 사과하는거야. 난 그런걸 받을만한 기억이───" / [길가메쉬] "아니, 남성을 대표하여, 소녀의 낌새를 눈치 채지 못한 나쁜 통찰력에 대해 사죄한것이다. 그렇지 않느냐 순결한 용이여. 조금전부터 그렇게나 어필을 하였다 하는데 계속 무시해와서 미안했다. 짐으로부터의 작은 사죄의 표시를 받거라. 그럼 간다─── 영웅왕(AUO) · 캐스트오프! / [엘리자베트] "우왘ㅡㅡㅡㅡㅡㅡ!?" / 뭔가요 이건ㅡㅡㅡㅡㅡㅡㅡ!? 혹시 이놈도 버서커가 되어있던거시여ㅡㅡ!? / [엘리자베트] "꺄───꺄아아아아아아아아! 변태! 변태! 변태! 왜 사람 보는 앞에서 알몸이 되는거야 당신ㅡㅡㅡ!?" / [길가메쉬] "부끄러워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짐의 나신은 이 세상 최고수준의 다이아몬드에 필적한다. 그게 숫처녀라면 더더욱 그렇겠지." / ───엥? 수, 숫처녀라니, 엘리자베트가……? / [길가메쉬] "그러나, 그 순결을 봐서 허락하도록 하지. 좀 더 가까이 와도 좋다. 왕의 총애를 주도록 하마." / [엘리자베트] "바바바바바바─── 바, 바바바, 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 바바바, 바보아냐!? 누, 누가 숫처녀라는거야!? 이몸이, 그렇게 둔해 빠졌을리───" / [길가메쉬] "그렇다면 가까이 와 보거라. 익숙하져있다면 네놈이 좀 더 뜨겁게 응시해도, 하지않아도 좋다." / 슥 하고 요염한 포즈를 취하시는 벌거벗은 임금님 효과는 뛰어났다! / [엘리자베트] "으어, 으어어어어, 으어어어어어어어엉……!" / [길가메쉬] "지금이다, 달려라 하루노! 후하하, 짐을 넋놓고 보고있을 때가 아니다!" / 전력으로 "그건좀 아녀" 라고 반론하며 엘리자베트를 향해 뛴다. 미안해 엘리자베트……진짜 미안해. 이런 서번트를 데려와서 진짜로 미안해! (sg 회득) 땄다. 따버렸다. 엘리자베트는 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머리에서 김이 피어오를 정도로 얼굴이 붉어져있다. 아무래도 분신(에고)은 아니었던듯, 그 몸에 파괴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 당장 폭발해 없어지고싶은 심정일텐데. / [엘리자베트] "고, 고─── 고져스한 변태야ㅡㅡㅡ! 도와줘요 아버지, 알몸족이 나를 납치하려왔어ㅡㅡㅡ!" / [길가메쉬] "……음, 예정과는 그릇됐군. 타룡녀석, 여기선 짐의 위광에 저려 함락되어야 했을 터. 하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군. 짐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기 때문이었을 테니. 저것도 비뚤어진 나름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자. 격의 차이를 알고 겁을 먹은것이로군." / ………………. 일부러 노코멘트로 넘긴다. 지금 이 사건에 쓸데없는 말을 했다간 무슨 불똥이 튈 지 모른다. / [토오사카 린] "…………있지. 가끔 진짜 머리 나빠지는것같아, 영웅왕님말야." / [라니] "천재와 그건 종이 한장 차이, 군요. 학생회실은 이 5분간의 기록을 딜리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루노회장도 부디 이야기를 뜸들여 돌리지 말고 바이러스 제거에 전념하여주세요." / ……라니의 말이 맞다. 엘리자베트를 골려주기 위해 캐스트오프한건지, 아니면 진심이었는지는 어둠 속에 가라앉혀두자. 지금은 사쿠라의 구조에 전념해야 해.-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2 한편, 자신의 아름다움밖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실은 성지식이나 체험에 대해 매우 무지하다. 엘리자베트에게 있어서 『남자』란 시중을 드는 것, 공물로 바치는 것, 어떤 때는 사랑스러운 것(엘리자베트의 아름다움에 심취해서 파멸하는 모양이지만)으로, 한 마디로 돼지다. 동시에 『여자』는 노예이며, 어떤 때는 어머니이고 연인이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재료. 한 마디로 제물이다. CCC에서는 여성의 에고가 묘사되는데, 그 중에서 『자신의 겉모습에 고집하는 면』을 맡고 있다. BB와 얼터에고들이 연인에게 향하는 감정, 에로 마인이 세계에 향하는 감정이라 한다면 엘리자베트는 오로지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육체적으로 잔혹한 행위도 엘리자베트 담당이지만 성적인 기쁨에 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는다는 점이 그녀의 순결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블러드 3세와 마찬가지로 스킬 무고의 괴물에 의해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다. 뿔도 악마의 뿜이 아니라 드래곤의 뿔이다. 실은 몸의 일부(꼬리뼈 부근)에 비늘이 있는데, 이걸 남에게 보이면 본인은 너무나 창피한 나머지 얼굴이 새빨개지고 패닉에 빠진 후에 본 사람을 죽이거나 결혼하는 수밖에 없다는 듯한 러브 코메디 전개가 되면 누군가가 득을 본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3 랜서 : 나를 없애..? 어째서? 내가 나쁘니까? 그래도 대체 어떤게 나쁘다고 말하는거야? 그렇지만-내가 이렇게 된건, 주변에서 바랬기 때문이잖아! 아름다움을 지키는것만이, 젊음을 유지하는 것만이 나의 존재의의였어! 나는 귀여울 뿐인 인형, 그렇지만 여자는 추해지면 가치따위는 없어서, 모두 이상하다며 웃은 주제에! 그런데 뭐야? 모두가 원한대로 아름다움을 추구했더니, 이번에는 악이라고? 어느날 돌연, 너희들은 가두기 위해서 왔어. 잘 모르는 죄로 나를 석실에 가둬버렸어. 그렇지만 나는....최후까지 알지 못했어. 어째서 갇혀버렸는지. 어째서 아무도 구해주지 않는지. 내가 글러먹은 아이라서? 그래도 영민을 돼지 취급하는게 뭐가 나빠? 그런대 왜 따돌린거야? 아버님은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어. 어머님은 최초부터 없었어. 할아범도, 집사도, 누구도 그도, 내게 가르쳐주지 않았어! 그게 나쁜 일이라는걸, 누구도 나에게 가르쳐주지 않은 주제에! / 엘리자베트가 외쳤다. 이것이 이 소녀의 진실. 썩은 귀족사회에서 아름다움을 강요받아, 죄를 죄로 알지 못하고 길러진, 순수배양된 악의 꽃. 그 모습이 슬퍼보인다고 느껴지는건, 내가 제 3자이기 때문이겠지. 그녀는 부도덕하게 길러져, 부조리를 길러냈다. 그 부조리에 의해 죄없는 소녀들을 죽였다. 그 자국은, 결코 없어지거나 하지 않는다. / 아쳐 : 그 변명이 통하는건 중세시대까지다. 아이돌이란 이름 모를 수많은 사람들의 별이다. 사랑이 없다면 빛나지 않지. 그런 직업에 사랑을 모르는 니가 동경했던건 아무것도 없는 껍질뿐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4 서번트는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되기 때문에 이 엘리자베트는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결혼 전의 14살의 육체와 인간성)의 영령으로 소환되었다. 그녀에게 있는 것은 결혼 전까지의 사랑을 꿈꾸는 '연애뇌'와, 악마라면서 감옥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의 악몽의 기억밖에 없다. 그 때문에 귀족 영애로서의 자세와 악몽에 능욕된 광기가 혼동된 상태다. (중략) 상대를 괴롭히는 걸 즐기는 듯한 대사가 많지만, 엘리자베트는 극S(ドS)라기 보다는 진성+순수무구한 새디스트다. 주인공을 힐난하는 걸 즐기는 건 BB지, 엘리자베트는 상대를 같은 생물로 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중략)성질(얼라이먼트)은 혼돈·악. 외향적이고, 기가 세며, 능동적임. 자기애(自己愛)야말로 최고의 가치관이라 여기는 소녀. 고귀하지만 고압적인 아이돌로 잔인하고 냉혹하다. 타인의 아픔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아파하는 타인을 보고 나서야 "이 생물은 인간이다"라고 인식할 수 있는 정신장애자. 새디스틱하게 보이지만 그녀 입장에서 『인간을 상처 입히는 일』은 호흡을 하는 일과 다를 게 없다. 엘리자베트에게 있어서 인간(천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일은 의무이자 직무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귀족주의의 화신이기도 해서 민중을 지배·관리하는 일에는 진지하게 대응한다. 이래 봬도 부여된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 문제는 그녀의 입장에서 지배·관리란 고문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이지만 말이다.「성배도 인류도 내가 알 바 아냐. 문명 따윈 멸망해도 전혀 관심도 없거든. 중요한 건 오직 하나. 나만이 영원히,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여자야 한다는 거야! 그러니까──── 알았지? 모두 돼지처럼 죽으렴? 그 피를 내 목욕물로 쓰는 것 외에는 아무 도움이 안 되는 노예니까 말야!」 생전의 에르체베트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집착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배덕, 범죄 행위를 했다. 영내 백성들로부터 딸을 불러들여 이를 고문해서 살해, 젊음을 유지하는 미용법으로 욕조를 소녀들의 혈액을 체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은 당연한 것, 그것을 지키기 위한 활동은 어떤 것이든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쾌락 살인자로 오해되기 십상인 에르체베트지만, 그녀는 살인 행위에 쾌락을 느낀 적은 없다. 항상 추악하고 열화해 나가는 몸에 분노를 느껴, 그 분노를 영내 백성에게 푼 적도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5 연애뇌 - 스위츠 (恋愛脳/スイーツ) 엘리자베트의 첫번째 SG. 연애뇌라고 쓰고 스위츠(Sweets)라고 읽는다. 사랑이란 환상에 빠진 망상벽, 달콤한 케이크에 달콤한 벌꿀을 곁들여 한입 가득 먹는 소녀심이라고도 말해야 할까. 연애를 경험해보지 못했던 엘리자베트는 책으로 읽은 사랑 이야기를 동경하는 점이 있다. 본인의 쉽게 반하는 성미도 작용해서, 자그만 일로도 플래그가 서버리는 아주 성가신 SG다. 그녀의 취향은 괴롭히는 맛이 있는 생물. 아무리 맞거나 찔려도 지지 않고, 아픔을 견디면서 굳세게 되쏘아보는 강한 마음에 심장이 콩닥거린다는 듯 하다. 블러드 배스나 고문 취미가 돋보이는 엘리자베트지만, 의외로 정숙관념은 맑고 올바르다. 귀족으로서 충분한 교육을 받아왔던 그녀는 영주(領主)에 걸맞는 박식하고 현명한 여성이다. ……이 묘한 망상벽과 고문 취미만 없을 때의 이야기지만.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랜서 시크릿 가든의 내용

*16 엘리자베트: 중요한 건, 이것이 나 밖에 할 수 없는, 내 나름대로의 프라이드 청산이라는 것. 당신들의 힘이 된다―――――― 그것 자체가 내 보수. 저 검은 상자 안에서, 너무나도 가지고 싶었던 내 꿈. 용서 받을 리가 없는, 만약 내가 정상이었다면, 라는, 부끄럽고, 어울리지 않는 소원. / 랜서의 전신으로,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투지가 깃들어 간다. 하지만―――악으로 살았던 것이, 선으로서 살아간다는 건 있을 수 없다. 선으로 개심한 시점에서, 이전 자신의 악행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의 죄에 몸을 불태우기 때문이다. 그것이야말로, 악생에게 부여되는 최대의 벌. 악인 채로 있는다면 허용된 그녀의 자아(죄)는, 그 길을 벗어난 순간, 자신을 태우는 불이 된다. 그래도――― / 엘리자베트: 뭐, 불타는 건 피차일반. 그것은 해산 라이브에 어울리지. 아이돌 놀이는 여기서 끝. 진짜, 이것이 라스트 넘버야. 품위가 없지만――――――태어나서 처음으로, 타인을 위해 노래를 부르겠어! / 흉악한 창을 들고, 진홍의 가희가 달려간다. 요격은 심영의 서번트. ―――그 순간만, 선악은 역전한다. 그리하여. 용의 딸로서 형태를 바꾼 소녀의, 마지막 싸움이 시작되었다. / ……싸움은 끝났다. 길가메쉬의 봉인은 꽃처럼, 소리 없이 날라간다. / 엘리자베트: 불만 없음. 최고의 스테이지 였어. 어때? 내 용모는? 그 빈상한 기억에, 인두처럼 남았어? / "그래, 무서울 정도로." 라며, 랜서의 빈정거림에, 똑같이 빈정거리며 대답했다. 랜서는 돌아보지 않고, 그래, 라고 만족한 듯이 미소지었다. / 엘리자베트: 이걸로 일도 끝, 우리들의 계약도 여기까지네. 피곤하고, 땀도 나고, 영혼도 엉망진창이고. 이제 돌아가서 일과인 목욕을 하고, 만족할 때까지 잘거야. 아, 일단 말해두지만, 이제 피로 하는 목욕은 그만뒀어. / ……랜서의 몸이 사라진다.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랜서에게 물어볼 수 없었다. 그녀의 최대한의 등(프라이드)가, 일절의 동정을 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 엘리자베트: "아이돌 놀이" 는 이걸로 졸업. 다음에 만날 때는 진짜가 될 때니까, 기대하고 있어, 꼬마 다람쥐. 인류에게는 내 노래가 아직 이른 것 같고. 먼저 금성 근처에서 하나의 깃발을 올리고, 여신처럼 가회(디바)가 될거야. 봐, 금성(비너스)인 만큼. 지구의 히트 차트라던가 오와콘이고? 시대는 갤럭시야, 갤럭시. 뭐, 그 전에―――――― 바보는 죽지 않으면 낮지 않아. 진짜 아이돌이 되고 싶으면, 나는 처음부터 다시 태어나야 해. 그러니까 뒤는 잘 부탁할게 마스터. 스테이지가 없으면 별은 빛날 수 없으니까. 내가 활약할 때를 위해, 확실하게 흑막을 쓰러뜨리고 우주를 구해줘. / 마지막까지 뒤돌아보지 않고, 랜서는 사라졌다. 그 옆얼굴은 만족스러운 것이 아니라, 있는 힘껏 눈물을 참은, 무념에 가득 찬 것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7 진명은 대량살인으로 사실에 남아 있는 여성, 에르체베트 바토리. 소환된 모습은 그녀가 대량 학살을 행할 적이 아닌 정상이었던 무렵의 모습이다. 사이버고스로리인 팔랑팔랑한 드레스, 배덕적인 악마의 뿔(실은 용의 뿔), 소악마적의 덧니(실은 용의 송곳니), 마이크 스탠드 기능을 가진 창, 라는 창의 영령으로는 안 보이는 디자인. 일인칭은 와타시(私). 3인칭은 돼지, 다람쥐, 토끼, 등 , 하등동물에게는 천민 멸칭. 어투는 귀족인 듯한 것이지만, 곳곳에 현대 여고생같은 슬랭이 섞여 있다. 상대를 학대하는 대사가 많지만, 엘리자는 S이라고 하는 것보다 순수한 번뇌에서 벗어나 깨끗한 새디즘. 상대 학대를 즐기고 있는 것은 BB로, 엘리자베스는 상대를 같은 생물로서 보지 않기 때문이다. (S스러운 말은 애정 표현의 일종으로, 「죽이기 위한 기학」을 「애방으로부터의 학」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라이벌은 빨강 세이버. 엘리자베스는 서번트로서 비로소 처음 "소녀다운 기쁨과 라이벌"을 찾아냈다. 또, 종반에 린이 「랜서의 카르마가 줄어 들고 있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는 아무래도 그녀가 선행을 실시했기 때문에…… 는 아니다. 단순히, 주인공에게 협력한 엘리자베스의 행위로 구해진 인류의 수가, 그녀가 살해한 인간의 수를 웃돌았기 때문에. 감정이 없는 문 셀의 판정이다. 그래서 카르마가 줄어 들어, 자유롭게 되어도 에르체베트 바토리의 죄의 무게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 용어사전의 내용

*18 자 그럼. 이전에 어떤 인터뷰에서「어느 의미론 이걸 위해 FGO를 시작했다해도 과언이~」라 말했습니다만, 딱히 CCC 이벤트를 위해선 아닙니다. 『한 번 끝난 이야기에 나오는 서브 히로인의「그 후의 IF」를 쓸 찬스』는 FGO와 같은 매체에서 밖에 안 되죠. 「료우기 시키」나 이번 게스트 히로인처럼, 본래 이야기에선 결코 찾아올 일이 없는 히로인 루트를 쓸 수 있는 게, 축제 같은 게임인『FGO』의 최대 장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이 예를 들면 가장 큰 은혜를 받고 있는 게 엘리자베트.  에리쨩은……슬프지만, EX 본편에선 응당 받아야할 처벌만이 기다릴 뿐이니까……)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7년 5월 12일자

*19 흡혈귀 카밀라의 모델이 된 피의 백작부인. ..... 이지만, 서번트로써 소환된 것은 그녀가 아직 죄를 범하기 전인 14세의 모습이었다. 아이돌을 자칭하는 스위츠계의 서번트. 고귀, 고압적, 잔인, 무자비, 그리고, 전설대로의 비인도적 행위를 보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0 그럴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어! 누구도 그게 잘못이라고 말해주지 않았다고!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전락해버린 건데! 아아, 나의 진명은 ---- 에르체베트 바토리! / 훌륭하게 온갖 부분이 풍성하게 성장했다. / 에르체베트 바토리가 성장하여, 완전한 괴물이 되어버린 존재. 에르체베트의 암흑면을 담당하는 존재. 그녀가 가지고 있던 애교는 없고, 그저 잔인하게 피를 추구하는 생애를, 그 가명 --- 카밀라라는 이름으로 나타내고 있다. 카밀라가 되버린 그녀는, 에르체베트와는 전혀 뜻이 맞지 않아, 서로 죽이려드는 관계가 된다. 이것은 어린 에르체베트는 카밀라가 되는 것을 거절하고, 카밀라 측에서는 에르체베트는 어리석음을 탐하는 청춘을 구가하는 허용하기 어려운 상징이기 때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1 또한, 엘리자베스와는 같은 존재이면서도 서로 미워하고 있다. 엘리자베스는「그녀처럼은 안될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카밀라에서부터 보자면, 절대로 용서못할 청춘을 구가하는 모습이기 떄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엘리자베스측에서는「저런 아이돌이 되지 못한 어정쩡한놈따위 나의 미래일리 없어 죽어라!!」이고, 카밀라측에서는「아이돌같은 흑역사확정인 바보같은 꿈에서 눈을 뜨지 못하는 옛날의 나 죽어라!!」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2 성배에 대해서는 영원한 젊음을 원할 것이다. 그 때야말로, 그녀는 진짜 정신을 차린 치정자로서의 모습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 그 과정의 희생자는 전부 무시할 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블라드 3세 : 그리 딱딱한 표정을 짓지 말거라, 이방의 마술사여. 이건, 그래───우리들 쪽에서 응해 줬을 뿐이다. 저 자가 손에 넣은 것은 성배의 작은 파편, 시대를 소각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은 갖고 있지 않다. 아마도, 오를레앙의 전투에서 우연히 주운 것이겠지. 그 중에서 가장 무해한 서번트에게 건네지다니, 역시 신의 은총이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흡혈귀 카밀라의 모델이 된 백작부인....이 스킬 『무고의 괴물』에 의해 마인화한 것....이 때마침 주운 성배에 의해 할로윈 속성을 가지게 된 것. 도통 영문을 알 수 없다. 아이돌 문화에 심취하면서, 성에서 꿈을 꾸는 공주님 속성까지 추가된 꽉꽉 채워담은 서번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5 "내가 주인이고, 당신이 집사... 지만, 이 드레스를 입었을 땐 특례야. 감사하도록. 스페셜한 서번트로서 당신을 만족시켜주겠어." / "좋아하는 과자? 나는 케이크보단 푸딩 파지만... 빨갛고 뜨겁고 자극적인 맛이라면 뭐든 좋아." / "싫어하는 음식? 흐음, 굳이 말하자면 문어(Octopus)? 싫어한다기보단 어렵다고 할까, 그거..." / "성배에 대해서? 아아, 얼마 전에 주웠어. '주역이 되고 싶어'라고 소원을 비니까 반짝하고 빛나더니 사라졌는데?" / "계약을 어기는 건 안 된다구? 신용에는 신뢰로 답해줘, 마스터" / "자, 자. 빨리 가자고? 저쪽 스테이지에서 귀여운 돼지들이 날 기다리고 있다고?" / (인연 레벨 1) "말해두겠는데, 평소의 내가 어떤 영령인가에 대한 화제는 캔슬하는 방향으로. 싫다는게 아니라, 잘 기억나지 않는달까.. 아무튼! 지금의 나만을 보면 되는거야!" / (인연 레벨 2) "할로윈도 여러가지가 있구나. 우리나라의 할로윈은 조용히 축복하는 것이지만, 호박만은 공통이네. 뭐, 우리 호박은 그렇게 달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지만." / (인연 레벨 3) "윽... 때때로 머리가 지끈지끈 거려. 무리를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너의 빈틈투성이인 등을 보고 있으면 푹 찌르고 싶어진달까. 이런 모습이 되어도 결국, 반영웅인걸까, 나는..." / (인연 레벨 4) "농담이야! 언제 배신당하는걸까 하고 오싹오싹 했으려나? 했지? 그래도 안심해, 뭔가 익숙해졌어. 네가 신뢰해준 덕분에 말야. " / (인연 레벨 5) "아-아. 설마 먼저 내 쪽이 당해버리다니. 하룻밤의 할로윈은 끝나버렸지만 우리들의 로맨스는 아직 계속될 거 같아. 당신이 열중해 있는 한은 지옥 끝까지라도 어울려줄게,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할로윈 바토리 에르체베트 마이룸 대사

*26 할로윈에 들든 에르체페트 (캐스터) 가, 기구한 운명의 끝에 세이버가 되었다. 용의 힘과 음악의 힘, 그리고 두 번째로 맞이하는 할로윈이라 하니 더 이상 그 누구도 그녀를 멈출 수는 없을듯한 느낌이 들 것 같지는 않다. 순백의 망토에 진홍의 갑옷, 요즘 시대에 아무 장식도 없는 올곧은 대검을 손에, 용자 에르체페트는 오늘도 달린다. 자세한 사정은 너무 생각해선 안 된다. / 용자로 선택받은 것으로 인하여, 평소의 조울증과 사악함이 약해지고, 제멋대로지만 약한 자를 돕고 악한 자를 쓰러트리는 용감한 성격이 된 에르체페트. 세이버 = 정의의 아군, 이라는 인식이라도 있는건가, 스스로를 용자 포지션이라 오해하여, 그렇게 되기 위해 에르체페트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라는 것 같다. 하지만 어색한 정의 코스프레를 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자주 덤벙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7 마스터와는 굳은 우정으로 엮여있고, 더 이상 문명 파괴검이던 극장이던 여우의 저주던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 탓에 서번트로서의 자각은 옅다) 「나, 실은 용자가 아니라 그저 섹시한 여전사고, 진정한 용자는 강아지/꼬마사슴이 아닐까……」 라고 가끔 생각도 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재밌겠네! 라며 긍정왕 마인드로 스스로의 길을 걷는다. 그야말로 용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8 마슈 : 네, 메카 에리쨩이 뭘 의도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보다 메카입니까……. 드디어 메카인 거군요……. 암만 그래도 『다른 측면』이란 것도,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아졌습니다, 선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메카 에리쨩 : 나의 이름은…… 『메이거스 · 에이지스 · 엘리자베트 · 채널』 줄여서 메카 에리쨩입니다. / 소년의 드림이 이곳에!! / 마슈 : 메카는 선배의 드림이었던 겁니까!? / 포우 : 포우포우……! / 마슈 : 포우씨도 어째서인지 흥분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 다빈치 : 오오, 이거이거……! 해석 종료! 이야아, 확실히 둘이 말한대로, 그야말로 로보트다! 게다가 확실히 서번트이기도 해! 이야아, 역시 엘리자베트 바토리! 엉망진창인 것도 정도가 있지! / 엘리자베트 : 어라, 칭찬받고 있어? 칭찬받고 있는 거야, 나? / 오사카베히메 : 아니아니, 전혀 칭찬이 아니라고요. / 어라? 하지만 약칭이면…… 그거, 메가 에리쨩인 게……? / 메카 에리쨩 : ――――――――――. / 엘리자베트 : 그러고보니, 그렇네. 그래……머리 나쁜 거구나, 저 나는…… . 메카 에리쨩 : ―――――저능 도마뱀이. 일부러인 게 당연하잖아요. 메가, 같은 약칭은 제 미의식에 반합니다. 올바르지도 않고,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니 여기선 알기 쉬운 전문 용어로서 『메카』를 강조한 거야. 이 강철 보디의 아름다움을 보다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서. / 마슈 : 확실히, 매우 잘 갈고 닦여진 표면입니다. 저 엘리자베트씨는 자신이 메카란 것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 있다 봤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마슈 : ……저, 혹시 말이죠. 저흰 뭔가 착각을 하고 있던 게 아닐까요. 저 메카 에리쨩이말로 특이점을 수정하는 쪽이고, 오사카베히메씨야말로 특이점의 원인이었던게!? / 오사카베히메 : 아, 그건 틀려. 그대로 내버려뒀으면 틀림없이 메카 에리쨩은 이 체이테를 디스토피아화 시켰을 거야. / 다빈치 : 확실히, 수호신상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만한 폭주였긴 했다만……. ……참고로 바깥의 거대 메카 에리쨩이 체이테의 수호신상인 거니? / 오사카베히메 : 그래, 저게 본체. 아까 모두가 쓰러트린 건……말하자면 단말이네. 프로토 타입인. / 다빈치 : 흠흠, 프로토 타입……말이지. 그 말은, 이건 누군가의 설계란 거군. 문제는 그걸 대체 누가 했냐는 건데――――― / 오사카베히메 : 아, 수상쩍은 수염의 할아버님이 하는 법을 알려줬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걸, 체이테 수호신상의 개량 방법』 / 아-라-피-프-! / 오사카베히메 : 열심히 아마조네스 닷컴으로 파츠를 모아서, 있는 힘껏 개조해봤는데 어딜 어떻게 잘못한 건지……. 수호신상은 물론, 단말도 제어 불가능이 돼버려서. ……하지만 그것도 곧 있음 해결될 거니. / 엘리자베트 : 옷키, 이제 그만해. 이대로 가면 난……당신에게 창을 겨누지 않으면 안 돼. / 오사카베히메 : 겨누는 게 당연한 거야. 그런 거 이미 각오하고 있는 걸. 성배의 힘이 있다면 차세대 기체도 부를 수 있어! 오도록 해, MKⅡ! / 마슈 : 서번트 반응이 체이테 지하로부터 출현! 엄청난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 신주쿠의 어쌔신 : 뭐, 뭐야!? / 오사카베히메 : 프로토 타입이라 말했잖아? ……그러니 실전용 기체도 준비한 거야. / 메카 에리쨩 MKⅡ : 부르셨습니까, 히메. / 오사카베히메 : 이쪽은 제어에 성공한 메카 에리쨩. 즉……메카 에리쨩 MKⅡ! / MKⅡ라고!? / 마슈 : 선배! 멘탈이 격한 흥분 상태입니다! MKⅡ입니까, 역시 MKⅡ가 원인인 겁니까! / 신주쿠의 어쌔신 : 나도 조금 이해하고 말아버리는 부분에서, 소환될 때 부여되는 지식이란 건 좀 어떠려나 생각하게 된단 말이지! / 메카 에리쨩 MKⅡ : 오사카베히메. 명령을. 저도 한가하지 않습니다. 성배를 가진 자가 당신인 이상, 빠르게 끝내고 싶습니다만. / 오사카베히메 : ……응, 내게 안녕과 나태를. 그걸 위해 저 사람들을 쫓아내 줘. 그리고―――――. / 메카 에리쨩 MKⅡ : 말하지 않아도 전해졌어. 나도 같은 의견이야, 히메. / 엘리자베트 : 옷키-! / 오사카베히메 : 에리에리, 미안하지만 이용 좀 할 테니까! / 신주쿠의 어쌔신 : 뭐어, 뭔가 꾸미고 있다곤 생각했다만……. 흑막일 줄은. 물러나라 마스터-! 쳐날려버려서, 눈을 뜨게 만들어 주지. / 메카 에리쨩 MKⅡ : ……머리가 안 좋은 남자네. 쳐날려지는 건 당신 쪽이야. 실력차를 피부로 느낄 수 없다면, 그 뼈를 분쇄해 가르쳐주겠어. 난 이상의 영주 따위에 얽매인 Ⅰ호기처럼 무르지 않아. 알려줄게, Ⅱ호기의 칭호는 두 배 더 잔혹하단 의미란 걸. / 마슈 : 아무래도 전투인 모양입니다. 조심해주세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메카 에리쨩 : ……그 말대로입니다. 난 오사카베히메가 주문한 파츠와 이 체이테에 진하게 남아있던 엘리자베트의 영령으로서의 잔향……. 통칭 『엘리자 입자』에 의해 서번트로서의 영기를 확립했습니다. . / 신조어 나왔다! / 다빈치 : 과연, 엘리자 입자……. 2015년부터 이 체이테에서 성배를 통해 척척 늘어나거나 합체하거나 한 게 원인이려나? / 메카 에리쨩 : 아마도. 합체, 분열, 더 나아가 캐스터나 세이버로 영기를 변질시키는 등, 지 좋을대로 해댔던 그녀의 마력이 누출되어, 저 수호신의 몸체가 만들어졌다……그리 인식하고 있습니다. / 다빈치 : ……과연. 이렇게 메카 에리쨩을 차분히 해석해보면, 미묘하지만 영령의 잔향이라고나 할까……. 에리쨩 성분이 배합되어 있는 걸 느낄 수 있어! 즉, 할로윈이란 무대와 오사카베히메의 음모에 의해 특이점 발생. 그리고 2년 연속 되풀이된 라이브――――― 그것들이 합쳐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메카 에리쨩 : 필요 없습니다. 기름이 아까워. 카밀라에게 요격시키세요. 그리고 그쪽의 너. 지금 발언한 기사를 감옷에 넣도록. 쓸데없는 한 마디가 무척이나 기분에 거슬렸습니다. 너희들도 이후엔 주의하도록. / 할로윈 기사 : 에, 에엑―――――!? 뭔가 실례되는 말이라도 하고 만 겁니까―――――!? / 할로윈 기사B : 당연하지. 메카 에리쨩님은 체이테 성의 수호신. 즉, 체이테 성 그 자체. 그 메카 에리쨩님에게 잘도 그런 발언을 할 수 있었군 그래. 어떤 의미론 존경한다. / 할로윈 기사 : 그런, 그런―――――!? 칭찬했는데요, 칭찬할 생각이었는데요-!? / (연행) / 메카 에리쨩 : ……하아. 우울하기 그지없어. 번잡, 반푼이, 적당……. 인간이란 어째서 이리 써먹을 수 없는 걸까요. 역시 엘리자베트가 나쁜 건가요. 나쁜 거네요. 주민에게 손을 대, 귀족에게 손을 대고, 날뛸대로 날뛴 끝에 파멸의 길 직행. 선악의 인식은 내버려두더라도, 스스로의 유리불리조차 감안하지 않은 건 어리석기 그지없습니다. ……역시, 이 나라는 재조정이 필요합니다. 나라고 하는 지배체제를 근본으로 한 리폼이. 나는 엘리자베트로부터 태어난, 완전히 새로운 엘리자베트. 그렇다면――――― 체이테 성의 진정한 수호신으로서, 내가 이 나라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중략) 카밀라 : 그래. 기계인 그녀는 공평무사, 청렴결백, 잔혹무쌍. 신분의 상하 관계없이, 어떤 상대건 사사로운 정을 개입하지 않아. 위에 서는 자로서 충분한 소질일 테죠. 당신처럼 만성적인 두통앓이도 아니야. 애초에 『나』인 거니까 쓰이고 있는 감각도 옅어. 이게 본래의 당신이라면, 또 기분이 달랐을 테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엘리자베트 : 그래. 나도 아이돌을 지망하게 된 원인…… 아니, 스타트?는 잘 떠올릴 수 없지만, "아름답게, 사랑받는 것이 목적"인 직업이 있다니, 내 시대에선 상상도 못했던 일이야. 내게 있어서 아이돌이란 개념은 구원이었어. 이것밖에 없다고 조차 생각했어. 진심으로 영혼을 걸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보기에 합당한, 최강의 직업이라고 마음 깊이 생각하고 있어. ……그래서 괜히 더 이상하단 말이지. 엘리자베트 바토리라는 영령은 이미 영주라는 사슬엔 얽매이지 않아. 난 영주이긴 하지만, 동시에 주민을 기쁘게 만드는 아이돌이기도 해. 그렇지 않으면 "이 모습"으로는 나타날 수 없는 거야. 그런데 저 메카 에리는, 뭐라고 해야 할까…… 원래의……아니, 옛날의 나 그 자체야. 아직 책무밖에 몰랐던 시절의 순수한 나. 그렇다면 내 모습이 아니라 카밀라의 모습이 될 터. 메카밀라. 봐봐, 어미도 딱 좋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메카 에리쨩 : …서민과 대등한 입장으로 대화라니. 생전의 교육(엘리자베트의 메뉴얼)엔 없습니다. 뭐어, 그 부분은 임기응변, 일단 직접 부딪혀보는 게 좋을 테죠. 전 현장주의자이니. 그렇다해도 추한 대응은 영주란 직함에 반합니다. 스피치 연습 정도는 해두도록 하죠. (중략) 메카 에리쨩 : ……자 그럼. 이 쯤이 적기겠지요. 크흠. 이 병풍이 모든 대답. 나의 올바름, 그리고 아름다움의 증거! 너희들에게 미래따위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 내가 이제부터 없앨 거니까. 날개 없는 자에게 이 높이는 버틸 수 없습니다. 대공은 제 영역인 겁니다. 비탄할 거라면, 여기까지 쌓아온 바보같은 소동들을 비탄하세요. 강철마양의 이름 아래, 반역자에겐 불꽃의 숨결을, 등반자에겐 미사일을! 새로운 체이테의 지배자로서, 너희들을 숙청합니다! (두둥!) / 신주쿠의 어쌔신 : (지금 그 대사, 미리 생각해뒀구만……) / 오사카베히메 : (지금 그 대사, 마무리 대사였던 거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메카 에리쨩 : 크, 으윽……! ―――――적 전력의 재평가를 실행. 치사적 위험성을 인식, 대군표적을 변경. 사람형생명체로 표적을 강제 설정. 인증거부, 인증거부, 인증―――――승인. 대군개인보구 『강철천공마양』브레스트제로 · 엘리자베트의 록을 해제! / 마슈 : 여러분, 경계를! 메카 에리쨩으로부터 강렬한 열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다빈치 : 그녀는 모든 무장을 쏟아부을 생각이다! 다음은 전력이라고! / 오사카베히메 : 그-만-해-! 성이 부-서-지-니-까-! / 메카 에리쨩 : 그건 안타깝게도. 하지만 제가 할 대답은 단 하나. 『미안해요. 그건 그렇고, 화재보험은 들어놓으셨는지?』 / 오사카베히메 : 우와-앙! 들었을리가 없잖아―――――! 이 방화범―――! / 엘리자베트 : 와오, 목재니까 잘 탈 것 같네―――――가 아니라! 이제 막 알게 지내게 된 옷키지만, 성이 불태워지는 고통을 간과할 순 없어. 이유는 여전히 모르겠지만서도, 내가 모델인 이상, 막는 건 내 역할! 간다고, 메카 에리쨩! 엘리자 VS 메카 엘리자……. 내 노래소리와 당신의 제트 노즐, 어느 쪽이 위인지 결착을 내주겠어! (전투) / 엘리자베트 : 이 · 걸 · 로 · 어떠냐――――――――――! / 메카 에리쨩 : ……전투불능. 퇴각 불가능. 통신 단절. ……믿을 수 없고, 받아들이기 힘든 일입니다만…… 현상적으로, 제 패배인 모양이군요…… 하는 수 없지만 이것도 한 때라곤 하나 영주로서 군림한 자의 책임. 기사 여러분……체이테 하드코어 워킹 프로젝트의 중지를, 여기서, 선언합니다――――― (털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카밀라 : 그럼 인심회로를 장착할게. 어……어디였으려나. 메뉴얼, 메뉴얼……. / 불야쨩 : 메뉴얼이라면 불타버린게 아니려나-? / 카밀라 : 인심회로를 장착시킬 장소, 알아? / 메카 에리쨩 : 그럼 파일럿 후보생, 네가 제게 장착시키도록 하세요. / 어디? / 메카 에리쨩 : 가슴 부분에 격납합니다. 그 파츠를 집어넣어 주세요. / 좋아 왔구만 / 메카 에리쨩 : ……읏! (투쿵) / 메카 에리쨩 : ……퍼지되어 있던 기능을 복귀. ……과연, 사고회로가 클리어해진 느낌이 듭니다. 그것에 따라 통각신호도 발생했습니다. / 너무 힘줬어? / 메카 에리쨩 : 아뇨, 단순히 양심이 눈 뜬 걸로 인해, 마음이 좀 아팠을 뿐입니다. 제 기본방침에 별다른 변경은 일어나지 않으니, 양해해주시길. 하지만 이 회로의 추가로 인해 불완전했던 영기도 완전체로 이행. 클래스 체인지 했습니다. / 다빈치 : 오오, 확실히 메카 에리쨩이 말하는 대로다. 그녀는 지금, 버서커에서 얼터 에고로 변화했어! 즉, 진 · 메카 에리쨩이란 거야! / 메카 에리쨩 : 명칭은 정확하게. 『메이거스 · 에이지스 · 엘리자베트 · 채널』 ―――――통칭, 메카 에리쨩. 그게 제 이름입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단말인 MKⅡ와, 그녀를 조종하는 오사카베히메……. 두 명을 퇴치해,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에 문답무용으로 평화를 되찾는 겁니다. ―――――체이테의 수호신상이 폭주하는 걸 막을 수 있는 건, 우리들뿐. 여러분의 몸을 아끼지 않는 노력과, 분수를 가린 충절을 원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메카 에리쨩 MKⅡ : …발상은 같다고 말했지 Ⅰ호기. 그럼 사상도 동일화 할 수 있을까? 알겠어? 인민이 나태해지건, 근면해지건 간에, 총체로선 그다지 바뀌지 않아. 그렇다면 소비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적게 하는 게 효율적이라 할 수 있지 않아? / 메카 에리쨩 : 논외입니다. 그래선 인민은 할로윈을 즐기지 못 해. / 메카 에리쨩 MKⅡ : 나태한 것에 즐거움을, 생존의 의미를 찾는 게 인간이 아닌지? / 메카 에리쨩 : 그건 틀립니다. 저로선 공감할 수 없는 일입니다만, 이해는 했습니다. 인간의 에너지 원은 우리들처럼 단순한 게 아니야. 희노애락. 그 모든 요소가, 그 복잡한 혼합물이 인간들의 에너지가 되고 있어. 나날의 노동이 있고, 슬픔이 있고, 피로가 있으며, 그 모든 괴로움을 녹일 축제가 있다. 나태하기만 해선 에너지가 부족한 겁니다. 그 수많은 기능을 스스로 닫아버린 것에 불과해요. / 오사카베히메 : ……. / 메카 에리쨩 MKⅡ : 그래. 교섭 결렬이네. 체이테를 영원히 남긴다는 목적에 있어서, 나태생존은 충분히 유효했거늘. 그것도 좋겠죠. 체이테의 수호신상 『케테』, 이제부터 공식으로 그대 『엣지』를 벌하리라. 죄명은 반역죄. 나의 신성한 체이테를 지키기 위해, 자아 싸우도록 하자. / 메카 에리쨩 : 교섭결렬을 수락하죠. 체이테의 수호신상 『엣지』, 그대 『케테』의 폭주를 마음 깊이 애석히 여긴다. 죄명은 나태. 그대가 만드는 체이테는, 내가 원하는 체이테가 아닐지니! 구다오, 나한테 힘을 빌려줘. 체이테의 수호신으로서, Ⅱ호기의 잘못을 이 이상 길게 끌고갈 수는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엘렉트로지컬 다이아그램. 그것은 양심회로가 아니라 인심회로. 그녀의 동력로 바로 옆, 하트의 공백을 채울 마지막 파츠. 기계화된 하트는 반짝반짝 빛을내뿜는다. 그녀에겐 불필요한 것. 그녀였던 것으로부터 잃어버린 것. 이제 바래선 안 될 "반찍임"을 꿈꾸게 해 줄 파일럿과의 인연의 결정. 후에 추가된 부품이지만 그것은 매우 소중한 것. "그렇네요... 당신이 꼭이라고 말한다면 조금이지만 노래해도 괜찮습니다 한곡? 아뇨 설마. 앨범 한장분입니다만. 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1호기 인연예장 설명

*39 인류의 과학은 여기까지 도달해버린 것인가!? 아니, 아니다. 딱히 과학은 관계없었다. 거듭된 이변에 휩쓸린 체이테성은, 결국 최종병기를 내보냈다. 그것은 이름도 없는 현자가 남긴 유산. 체이테성의 지하에 완성되어 있던 보물. 과묵해야 할 수호상은, 몇번이고 몇번이고 성배를 줍고선 실패하는 선혈마양의 모습에 호응하여, 마침내 수호신으로서 각성했다. / 「내 정의는 중후해. 보다시피, 철이거든.」 강철의 얼굴이라 알기 어렵지만, 굉장한 노력가. 귀족 (영지를 지키는 것)으로서 『소녀로서의 퍼스널리티』를 억누르고 있다. 아주 가끔, 신뢰할수 있는 마스터에게는 소녀다운 미소/부끄럼타는 얼굴을 보인다든가. / (융통성이 없는) 정의의 서번트. 엘리자베트・바토리와 정반대인 『질서・선』은 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쿨하며 사려깊은, 진짜 아가씨. 웬만해선 언성을 높이거나 하지 않지만, 악을 앞에 두면 독선/지배자 모드가 되어 엄하게 질책한다. ……만일 엘리자베트가 피의 망상에 사로잡히지 않았더라면. 아니, 『여성은 아름답지 않으면 가치없다』란 압력에서 보호해줄 누군가가 있었다면, 체이테성의 역사는 바뀌었겠지. 이 얼터 에고는, 그런 『만약에』가 형체를 이룬 것일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0 퍼펙트한 아름다움을 가진 메카에리쨩이지만, 결점은 다소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정의의 판단기준』이다. 성의 수호신으로서 자세 때문인지, 자신의 룰에 반대되는 자는 뭐든지간에 『악』이라 판단하고 공격해버리는 것이다……! ※본인은 전자두뇌가『인간의 모순성』의 처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교과서적인 『나쁜 짓』을 한 자를 벌해버리는 건 아닌지, 하며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지만, 말하진 않는다. 반역자에게도, 범죄자에게도 사정이 있다.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다고 지성으로 생각하는 메카 에리쨩은, 그런 자신의 독선적인 사고회로에 불만을 가지고, 개선해야 한다고 고민하고 있다. 단순히 착한 애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1 "서번트라고는 해도, 나는 체이테 성을 지키는 자. 너희들에게 가담하려는 것은 아니므로, 그 점 오해 마시기를." / "너는 내 파일럿 후보입니다. 조종자를 따릅니다만, 나는 정의를 옳다고 보는 자. 네가 악의 길로 떨어질 때는, 다같이 자폭할 예정입니다. ...애초에, 그런 과정은 무의미한 모양입니다만. " / "좋아하는 건 정리에 빈틈이 없는 지배체제. 그리고 아름다운 철... 말하자면, 바로 나. 당연하잖아요." / "싫어하는 것? 나를 화나게 하고 싶으신가요? 무책임한 영주, 일하지 않는 귀족, 그리고 폭주한 자신이 당연한 거죠. 그리고, 그렇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해도, 문어 형태의 로봇이라거나, 있으면 호러겠네." / "성배가 기적을 일으킨다는 것은, 바로 내가 있기에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군요. 언젠가, 나 같은 것이 필요하지 않는 나라가 되어서, 내가 고요히 잠들 때가 오면 좋겠다, 고 생각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1호기 마이룸 대사

*42 메카 에리쨩 MKⅡ : ……머리가 안 좋은 남자네. 쳐날려지는 건 당신 쪽이야. 실력차를 피부로 느낄 수 없다면, 그 뼈를 분쇄해 가르쳐주겠어. 난 이상의 영주 따위에 얽매인 Ⅰ호기처럼 무르지 않아. 알려줄게, Ⅱ호기의 칭호는 두 배 더 잔혹하단 의미란 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마슈 : 그건……아까 전에 메카 에리쨩에게 장착시킨 인심회로가 아닌지? / 메카 에리쨩 : 아아, 그건 오사카베히메가 떼어낸 거네요. ……가져가도록 하죠. Ⅱ호기한테도 회로를 장착시키는 게 가능할 터. 전투 시에 틈을 봐서 브레스트를 열고, 인심회로를 집어넣는다면――――― 활로를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메카 에리쨩 MKⅡ : ……이야기는 끝났어? 기다리다 죽는 줄 알았네. 그럼 남은 건 살육전이네. 남김없이 죄다 페어&킬 뎀 올. 히메로부터의 오더는 나태. 나는 그것도 지배 체제의 하나로서 인정하겠어. 만사는 공평하게 짓눌러버려, 나태를 강제시키도록 하죠. 절대로 외출을 허락치 않고, 노동도 허락치 않아. 죽을 때까지 나태하기만 하면 돼. 인민에게 노동의 자유도 선택도 부여하지 않아. 인민에게 나태와 감수와 강제 복지만 있으면 돼. 즉―――――그저 숨만 쉬고, 입을 벌려서 물건을 먹기만 하는 생명 반응이 되면 되는 거야. / 오사카베히메 : ……어라? 그, 난……그렇게까지 심한 건 강제하지 않을 생각인데. 혹시 메카 에리 MKⅡ님, 폭주하고 계신지? / 메카 에리쨩 MKⅡ : 후후. 그리 생각해, 히메? 나, 폭주하고 있는 거려나? / 오사카베히메 : 우왓, 무진장 폭주하고 있어-! 왜왜왜!? 우에에에엥! 아무것도 안 했는데 망가졌다―――――! / 다빈치 : 진짜야? 진짜 아무것도 안 했다고-? / 엘리자베트 : 진짜야! 아무것도 만지지 않았는데 가라오케 기기가 망가지는 건, 나도 자주 겪는 일인 걸! / 마슈 : 그건 뭔가 다른 게 아닌지. / 메카 에리쨩 MKⅡ : 엘리자베트 타입이기에 폭주한 건가, 폭주하기에 엘리자베트 타입인 건가. 그 논의는 나 혼자서 해두겠어. 당신들은 여기서 끝이야. 그런 거니, 비밀병기 발동. 꾸국하고. / 신주쿠의 어쌔신 : 큭……!? 뭐냐……! / 불야쨩 : 후야-!? 뭐, 뭐인 게냐!? 힘이, 힘이 빠져어어어어. / 아마조네스 CEO : 이, 이건……마력이……흡수되어 간다고……!? / 카밀라 : 이, 이게……! 무슨 짓을 저지른 거야, 당신!? / 오사카베히메 : 부뱌뱌뱌뱌아!? 뱌아―――――!? / 카밀라 : 아니, 당신도 말려든 거야!? / 메카 에리쨩 MKⅡ : 히메의 작전은 어설프니까, 내가 멋대로 개조한 거야. 이건 대 서번트용 말살 병기. 거대 메카 에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리액터. 그 기능을 반전시켜, 영기로부터 마력을 흡수해 『엘리자 입자』로 변환시켜가는 종말사상병기. 굳이 명명하면, 그렇네…… 『모든 게 에리가 된다』고 명명하도록 하죠. / 그건 틀림없는 종말사상병기 / 불야쨩 : 이, 이름은 웃기고 있는 주제에, 이 흡수력, 장난이 아니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메카 에리쨩 MKⅡ : 큭―――――! / 메카 에리쨩 : 지금입니다, 파일럿 후보! / 인심회로, 접속! 가슴을 내보여라! / 메카 에리쨩 MKⅡ : 가슴―――――흉부장갑을 내보이, 라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취지는 이해할 수 있어. 라이브러리에 있으니까. 하지만 그런 거 좀 더 그……. 무드가 있는 장소가 아니면……. / 메카 에리쨩 : 근본은 엘리자베트인 거네, 당신도! 됐으니까 해버려, 구다오! / 어쨌건 세트한다! / (철컹) / 메카 에리쨩 MKⅡ : 큭……뭐야, 이건……!? 그, 런. 내게 마음이라니, 이제와서――――― ……. ……. ……분해. 이 체이테를, 나태로 지배할 터였는데. / 메카 에리쨩 : 인정해, MKⅡ. 본래 우리들의 역할은 지배가 아닌 수호. 지금와선 혼돈의 땅으로 변한 체이테를 바로잡기 위해선, 우리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 메카 에리쨩 MKⅡ : ……내 패배네, 프로토 타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불야쨩 : 뜨거워……메카 에리의 배기구가 지독하게도 뜨거웠구나……. / 메카 에리쨩 : 기, 기계의 장치 상,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고문을 좋아하는 거면 이 정도는 참아주세요. / 마슈 : 그것보다 이건 대체……!? / 신주쿠의 어쌔신 : 뭐냐고, 이 말도 안 되는 기술. 적어도 체이테에 있어도 좋은 게 아니잖아. / 아마조네스 CEO : 공장인 모양이군. 수호신상을 여기서 개조해, 메카 엘리자베트를 작성한 거다. 물론 이 공장도 나의――――― / 마슈 : 그건 이제 됐습니다. / 아마조네스 CEO : 아, 네. / 오사카베히메 : 후후후, 후후후, 후후후후후! 드디어 이곳에 오고 만 거네……! 메카 에리가 폭주하기 전에 만들어 둔, 이 메카 에리쨩 MKⅡ 단말판 대량생산공장에……! / 뭔 생각하고 있는 거야 당신―――――!? / 오사카베히메 : 우후후,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한 계획은 이제 멈출 수 없는 거야! 사실 나도 좀 위험하려나, 이건 실패해버린 게 아니려나 생각하고 있지만――――― 뭐어, 내가 휘말려들지 않는다면야, 아마 괜찮아! (중략) 오사카베히메 : 어쨌든. 난 이 나태를 관철해보일 테니까. 자아, 일어나세요 양산형! / 메카 에리쨩 MKⅡ 양산형 : ……. / 에리쨩이 한 명, 두 명…… 모 왕님을 상회했다고!? / 마슈 : 히로인 X씨를 자극할 법한 발언은 부디 삼가해주세요! 이제 거의 컴플리트 상태니까! / 오사카베히메 : 참고로 양산형은 말할 수 없어. 완전히 내 꼭두각시 인형이니까! / 메카 에리쨩 : 그렇습니까. 메카가 아닌, 완전한 노동력(로보트)이란 거군요. 그렇다면 문제 없습니다. 용서 없이, 제 손으로 스크랩해주도록 하죠! (전투) 메카 에리쨩 : 철권! 로켓 펀치! / 오사카베히메 : 콜록, 콜록……. 저 미사일, 우리들도 휘말려드는 거였네! / 카밀라 : 저 메카 에리 MKⅡ 양산형이 바보인 건가, 단순한 악의의 발로인 건가, 한 번 고려해볼 여지가 있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혼미하기 짝이 없는 할로윈에 나타난, 또 한 기의 수수께끼 서번트. 그 외견은 메카 에리쨩과 유사하며, 보구도 메카 에리쨩과 쏙 빼닮았으며, 스킬도 패러미터도 완전히 똑같다. 그 기묘한 부합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엘리자베트 종 중에서 가장 현명하며, 또한 히로인력(힘) 이 높다는 얘기지만, 과연―――? 「……충고해 두겠는데. 콘파치라고 부르면 죽일 테니까.」 / 「병기에 필요한 것은 전부 갖추고 있어. 화력. 방어력. 그리고 잔혹함. 나, 누가 상대라 해도 만만하지 않다고?」메카에리쨩의 Ⅱ호기 Ⅰ호기는 영주로서의 속성이 더 강해진 것이지만, 이쪽은『수호신』으로서의 속성이 더욱 강해진 것. 사람의 이치에서 신의 이치로 움직인다. 영주로서의 총명함, 이야기하면 알아듣는 감은 잃어버리고, 그저 인류(외적) 에 대해 무자비한 방위기구로써 행동한다.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소녀의 피를 뒤집어쓴다, 는 엽기사고는 없어졌으나, 그 기학성, 잔혹함은 확실히 계승했다. / 메카에리쨩이라 불리는 것을 싫어하고, 그저『Ⅱ호기』라고만 부르도록 하는 쿨 걸. 인간을 깔보며, 인간은 어디까지나 나라(영지)를 장식하는 파츠이며, 거스르겠다면 우격다짐으로 관리한다, 라는 게 모토. ……그렇다고 해도, 그런 자신의 사고회로가, 영민들에게 있어 좋은 게 아니란 점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스스로를『바람직한 법』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람에게 있어 악으로서, 영민들의 생활을 『바람직한 것』으로서 지배한다. 타인과 어울리기 실헝하는 평소의 모습 아래엔 그런 신념을 가진, 악의 메카 에리쨩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8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는 이해하고 있어. 나는 오토 파일럿이니까, 딱히 필요는 없지만." / "당신이 유익한 한 함께 있어줄게. 안심해. 이래뵈도 인간의 정이라는 걸 학습하고 있다고." / "나는 자신의 존재방식, 아름다움에, 절대적인 자신을 갖고있습니다. 파트너인 당신께, 같은 가치관을 공유시키자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일일까요." / "좋아하는 건 영지 지배야. 그 수단으로서, 전투는 싫어하지 않아. 도망치려는 적을 궁지로 몰아넣는 건, 흥분되는 일이야." / "싫어하는 것? 약자, 라고 말하고 싶은 참이지만, 약자는 좋아해, 나. 그렇게 되면, 이상하내. 싫어하는 것이라는 건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아." / "성배. 특대 마력 노심말이구나. 좋아. 있으면 좋을 정도로. 옛날부터, 거대 로봇에겐 노심이 있어야 걸맞는 것. 클린한 에너지 같은 건, 조용한 드라이브일 뿐이라 시시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2호기 마이룸 대사

*49 "파일럿과 마스터, 호칭을 한 쪽에 통일시켰으면 좋겠다, 라구요? 거절이에요. 괜찮잖아요, 파일럿. 유일무이한 호칭 방식이고, 언젠가 진짜로 타게 될지도 모르고... 아니, 그게 아니라! 그거야, 그거! II호기처럼 나도 거대로보가 될 때가 있을 지도 모르잖아요! 지금 건 그런 의미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1호기 마이룸 대사

*50 가디언 기간틱 : 메가 프레임 (거대한 케이스)는 수호신의 증거. 이 몸이야말로 메카에리쨩 Ⅱ호기의 본체, 즉, 거대 메카에리쨩인 것이다 ......! 신장 57 미터. 체중 측정 거부. 마력을 폭식하기 때문에 거점 방어 밖에 사용할 수없는 것이 옥의 티. 메카 이니까 아래에서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걸. 은 본인의 변. "...... 그래. 체이테을 지배하기 위해 밖에 사용하지 않지만 정식 파일럿이 된 당신이라면 자유롭게 사용도 불평은 없어. 그럼 그런 이유에서 조속히 타십시오. 상관 없어 나도 마력을 송두리째 사용 줄게. 어머, 도망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 내 손이 어디까지 닿는지는 충분히 알고 있잖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2호기 인연예장 설명

*51 신주쿠의 어쌔신 : 무리. (털썩) / 너, 너무 강해…… or 뒷쪽의 엄호 너무 비겁하지 않아!? / 엘리자베트 : 큭……. / 메카 에리쨩 MKⅡ : 비겁, 교활은 지는 쪽의 상용구지. 듣고 있자니 좀 기분이 좋은데. 하지만 오랫동안 들을 만한 것도 아니야. 이걸로 넌더리나거든 칼데아로 도망쳐 돌아가버려. 하지만 당신은 별개야, 엘리자베트 바토리. 특별한 용무가 있으니까. (중략) 마슈 : 거대 메카 에리쨩의 센서가 이쪽을 눈치챈 듯한 상황은 아닙니다. 도주에 성공한 모양이에요. / 신주쿠의 어쌔신 : 하지만……이제 어떻게 하면 좋으려나, 거대기룡녀……. / 마슈 : 네.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지……. / 승기가 없는 게 아닐까…… / 신주쿠의 어쌔신 : 마스터치곤 드물게 포기 무드잖냐, 어이. / 마슈 : 네. 어떠한 난적이라도 굴하지 않는 게 저희들의 마스터입니다만, 암만 그래도……. 거대 메카고……초합금에…… 엘리자베트씨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메카 에리쨩 MKⅡ : 안 돼. 내 본체(수호신상)를 완전히 움직이게 하기 위해선, 『엘리자 입자』가 대량으로 필요하니까. 지금 상태로는 그저 미사일을 발사하기만 할 뿐인 멍텅구리. 계산에 따르면 수호신상에 서번트 한 기 분량의 『엘리자 입자』를 공급해서,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을 역사로부터 이탈시키는 게 가능해. 그리 되면 그토록 염원하던 『영원한 히키코모리』가 실현하는 거라고? 여러가지로 고민하는 건 그 후에 하면 될 테죠. 좋을대로 나태를 탐하도록 해. / 엘리자베트 : 엘리자 입자가 뭐야!? / 메카 에리쨩 MKⅡ : 당신이 흩뿌리고 다닌 웃기지도 않는 입자를 말하는 거야. 나나 Ⅰ호기가 서번트로서 있기 위해 필요한 요소이기도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메카 에리쨩 : ……그렇네요. 대형 쓰레기 같은 거니. 가져가 준다면야 이쪽도 한시름 놓습니다. (……특이점의 수정이 끝나면 자연스레 원래의 석상으로 돌아가니. 악용은 할 수 없을 테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메카 에리쨩 MKⅡ : 그래. 악의 지하공간이 맞이하는 최후는 폭파로 결정되어 있는 겁니다. 내가 졌을 경우, 화려하게 대폭발하도록 설계해둔 거야. 나태가 도달하는 곳은 아포토시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 리액터엔, 엘리자베트나 당신들로부터 빨아들인 『엘리자 입자』가 한계까지 주입되어 있어. 수호신상인 거대 메카 에리쨩 MKⅡ가 크게 날뛰어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한, 역류해서 폭발합니다. / 마슈 : 역류 방지 벨브 같은 대책은 취하지 않았던 겁니까!? / 메카 에리쨩 MKⅡ : 폭주는 메카의 꽃. 그것만은 양보 못 해. / 마슈 : 반성/제로라 봤습니다! / 메카 에리쨩 MKⅡ : 폭파규모는 차르급. 체이테는 커녕 피라미드랑 히메지성도 날아가버리겠네. 꼴 좋다고 말해야 하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엘리자베트 : 싫어……안돼, 이래선―――. 예전의 나와, 바뀐 게 없어……! 기분 나빠, 기분나빠기분나빠……! 머리 속이, 빙글빙글빙글빙글, 소용돌이쳐―――. 도와, 줘―――도와줘, 아기돼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56 아르키메데스 : 네 차례다. 에르체베트. 캐스터에게 걸린 주박은 내가 풀어주지. / 에르체베트 : ...... 뭐야? 나를 여왕으로 만들겠다는 말, 진짜였구나. 저 여우보다 용이 낫다는 건가? / 아르키메데스 : 바보 같은 소리 마라. 양쪽 다 최악이야. 굳이 말하자면 몸이지. 황금비라고나 할까. 인체로서 나는 네 쪽이 더 취향일 뿐이야. 자, 목을 보여라. 그 정도 방술은 나에겐 장난감이나 마찬가지다. 말끔하게 없애주지. 그렇지, 하는 김에 약간 손봐주마. 저번에는 그것 때문에 실패했으니 말이다. 이번에는 레갈리아를 올바르게 장착할 수 있도록 영기의 강도를 높여주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57 "내가 구원 받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내가 벌을 받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내가 착한 아이라니 말도 안 되는 일이지……! 그러니까 부수고, 범하고, 죽여줄게! 전부 날 위해서 낭비해줄게. SE.RA.PH를 내 옷장[드렛서]로 바꿔줄게. 그를 위해선---알겠지, 캐스터? 한심하고 귀여운 새끼 다람쥐채로, 당신의 왕권[레갈리아]을 평정해줄게."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58 아르키메데스 : 마력의 폭주!? 자격 없는 소유자에 대한 방어 기능인가!? 그렇다면...... / 네로 : 아!? / ... 완전히 가루가 되었다. 문 셀 오토마톤의 왕권을 나타내는 반지 하나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59 "그리고 이걸 봐, 새끼 다람쥐---내가! 임금님! 전부, 저-언부 내 거야! 이 달에 있는 건 모두, 모오-두 내 거! 누군가의 것은 하나도 인정해주지 않을거야! 성도 드레스도 보석도, 목숨도 피도 마력도, 전-부! 전 부 내 거 ! ---내 것이 되는거야! 아하하하!" / 캐스터가 숨을 삼킨 이유는 명백하다. 그녀 자신도 느낀 것이겠지. 의식하고 있든, 못하고 있든 엘리자베스의 말이 누군가와 닮았다는 것을. 지금의 엘리자베스와 왕좌에 앉은 캐스터. 경국의 기척과 요기의 기풍. 어느 쪽도 지배와 왕권으로 물든 반영웅. 그것은 오만한 여왕과도 다름없다. 어리석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욕망에 몸을 맡기는 소녀상. 혹은, 세계에 단 하나 피어나는 지배의 꽃. 누군가를 고통스럽게 하는 아름다움. 누군가를 상처주는 분방함. 나라를 훔치고, 다스려, 먹어치우는 것--- 그것이 지금, 거울처럼 캐스터의 앞에서 날개를 펼치고 있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60 다크에르제 : 뭐, 뭐야...... 이 빛은? 응? 이거 나한테 새로운 힘이 들어오는 거 맞지? 설마, 자격이 없는 사람이 끼면 천벌을 받는다던가. 그런 쪽 반응 아닌 거 맞지? / 그렇게 폼 잡아놓고 부끄럽지 않습니까? / 다크에르제 : 싫어~~~! 아니, 아니야. 반지 사이즈가 맞지 않을 뿐이야! 나도 주역(메인) 서번트란 말이야~~! / 네로 : 아닌 것 같은데. 그건 엄청 아닌 것 같다. 에르제베트여. 뭐라 하지 않을테니 반지를 빼라! / 다크에르제 : 시 싫어! 죽어도 싫어! 드디어 센터에 설 수 있게 되었는걸! 그, 그래도 쪼끔 눈이 부시니까 빼겠어! ...... 응? 안 빠져, 안 빠져 이거. 으아, 으아아, 으아아아아아? 꺄아아아아! / 아르키메데스 : 마력의 폭주!? 자격 없는 소유자에 대한 방어 기능인가!? 그렇다면...... / 네로 : 아!? / ... 완전히 가루가 되었다. 문 셀 오토마톤의 왕권을 나타내는 반지 하나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61 완전히 불의의 습격을 받은 형세가 되었다. 보구의 진명해방에 의한 일격을 정면으로! 아르키메데스는 회피도 방어도 하지 못했다. 깔끔한 직격... 내가 알던 에르제베트의 보구의 위력을 훨씬 능가하는 힘이. 아주 작은 영자 하나 남기지 않고 아르키메데스를 날려버렸다. 허무할 정도로. 영령 아르키메데스의 전뇌체는 완전히 소멸했다. 레갈리아 흡수에 의한 성능 강화? 그런 단순한 표현으로 설명될 수 있을까? 에르체베트는 이제 엄청난 존재가 되어버렸는지도 모른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62 새로운 할로윈, 새로운 할로윈. 뜨거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컴백한 전설의 할로윈 서번트. 「이번 엘리자베트는~♪ 평범한 아이돌이 아니야~♪ 노래하고~ 춤추는~ 뮤지컬한~ 슈퍼 아이돌이야~♪」/ 본래의 엘리자베트가 더욱 메르헨 하게 달려 나간, 사랑에 사랑하고 꿈을 꿈꾸는 소녀 신데렐라. 팝한 아이돌에서 뮤지컬한 아이돌로 전향. 그래서~ 가끔~ 노래하는 거야~♪ 또한, 이 영기의 이전 단계 상태는, 번데기 상태…… 가난한 옷을 입은 이야기 초반의 신데렐라 같은 모습이 된다. 어느 시점에서, 왕자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판단되면 드레스를 두른 영기로 변화한다. / 드디어 부활한 할로윈 엘리자베트. 이번에는 동화 요소를 이끌고 세계 최고의 프린세스인 신데렐라를 그 몸에 받아들였다. 아이돌 · 신데렐라 · 페어리 테일. 전 세계의 아이들이 흠뻑 빠지는 세 요소를 받아들인 그녀에게 두려운 것은 없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또 언제나의 엘리자베트잖아……」 「맞아. 엘리자 대전쟁 시대가 된 지금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뮤지컬이야……!」 이리하여 엘리자베트는 전투 중에는 노래하고, 대화 중에도 노래하게 되었다. 그리고 타마모(임시)는 말없이 귀마개를 꺼내 들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3 엘리자베트 : ~~♪♪ 어머? 거기 있는 건 새끼사슴 아니야. 좋아 좋아. 배우가 다 모였구나! 거기에~ 있는 건~ 누구신지~♪ 신데렐라에게~ 무슨~ 용건~이니~♪ / (남을 위해 노래하는 에리짱 노래는 아름답지) (자길 위해 노래하는 에리짱 노래는 거시기……) / 엘리자베트 : 왜 그러니~♪ 왜 말을 안 하니~♪ / (이 노래, 엄청 잘 부르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선혈마양이 발동할 수준도 아닌가?) / 저기, 에리짱 / 엘리자베트 : 왜애~♪ / 왜 노래 불러? / 엘리자베트 : 그건 보면 알 거 아니야. 올해는 뮤지컬 노선으로 가기로 했거든! 아이돌 하면 노래! 노래 하면 바로 뮤지컬! / 엘리자베트 : 뮤지컬 작품으로 대성하는 아이돌은 참신한 데다 멋져 보이지? 그러니 너도 군데군데 잘 맞춰! 알겠지? 알, 겠, 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엘리자베트 : 왜 그러니, 새끼사슴~♪ 마치~♪ 마치~♪ ……고민이라도 있어 보여~♪ / 제노비아 : 어휘력을 키우자! / 엘리자베트 : 즉흥(애드립)이면 이러더라~♪ 셰헤라자드처럼은 못 해~♪ / 셰헤라자드…… / (띠용) / 뭔지 알겠어! 알리바바랑 백설공주야! ……근데 에리짱 노래하지 않았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엘리자베트 : 노래에 시간이나 상황은 상관이 없잖아. 노래하고 싶을 때 노래하는 거지. 아이돌일 때하곤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 노래하고 싶을 때 편하게 노래해. 신데렐레인 나는 그래. 그럼 안 돼? / 괜찮아 / 엘리자베트 : 후후. 그─럼─ 한─ 곡─♪ 라라라~♪ 나는야 신데렐라, 몹시 불행한 소녀~♪ 어째선지 사막에서 숲으로 여행 중이라네~♪ 적은 수상쩍은 안경잡이 자크 드 몰레♪ 지금은 일곱 명의…… 요정…… 아니지 용병이 지켜 주고 있다네~♪ 숲의 어둠은 으스스하지만~♪ 노래하면 어둠도 결코 무섭지 않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유리 구두를 가진 당신이 왕자님! 그리고 내가 신데렐라! 즉, 주역이란 거네. 그 말인즉슨! 이건 주종이라기보단... 커, 커플... 이라고 불리는, 거려나...? 우라라?! / 그래... 나와 마스터는, 계약이 아닌! 할로윈으로 이어진 사이야! / 좋아하는 것 : 물론, 동화는 좋아해. 이쁘고 잔혹하고 아름답나디. 마치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지 않아? 아 그치만 동화작가 같은 건... 흥미 없어. 그래서 모티브도 피하고 있지. / 현실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벽이야. 유리 구두를 신을 수 없다던가, 왕자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그래선 안돼. 안돼! 존재하지 않는다면, 만들어 버리면 그만이야! / 성배... 그렇네. 그럼, 온 세상에 체이테 신데렐라성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물론! 간판 뮤지컬 아이돌로서, 내가 전 세계 투어를 하며 노래하는 거야! 어~떠~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신데렐라 마이룸 대사

*67 『할로윈 라이징!』에서 부활한 엘리자베트지만, 실제로는 신데렐라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다. 그녀가 찾는 건, 상징으로서의 프린세스. 아름다운 드레스야말로 엘리자베트에게 있어서 본질이며, 그 삶을 따라 할 생각은 없다. 가까이에 왕자님 같은 존재가 있기도 하고, 유리구두를 두고 가지도 않았으니 누군가가 찾으러 올 일은 없다. 애당초, 왕자님을 원한다면 호박마차에 올라타서 포획해버리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또한, 엘리자베트 신데렐라의 세계 설정에서 계모와 의붓언니는 존재하지 않는다. 학대받는 순간, 10배로 갚는 고문 기술이 작렬하고, 비명 외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건 이제, 유리구두를 신었을 뿐인 엘리자베트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지만, 놀랍게도 그 말대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8 인연 레벨 1 : 그런고로, 신데렐라야! 항의는 받지 않으니, 그렇게 알아둬! 새엄마랑 언니? 있는 걸까, 없는 걸까... 뭐, 아무래도 좋은 일이야! 중요한 것은 내가 신데렐라라는 것! 그거 하나뿐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신데렐라 마이룸 대사

*69 내 라이벌이 있구나? 하지만 안됐네! 내가 쓰러뜨려야 할 상대는 나의 미모를 시기할 예정인 새엄마! 라이벌이자 어머니 너무 도착적이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신데렐라 파티에 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0 안데르센 : 안데르센의 동화를 에리 짱은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의 기본적 콘셉트는 그림 동화에 머무른다. 왜냐하면~ 무슨 소리를 들으면~ 열 받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이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인연 캐릭터

*71 너서리 라임 : 동화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는 클레임, 받지 않을 거지만~ 조금 시무룩해~♪ 하지만 금세 다시 일어나는 게 엘리자의 좋은 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이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인연 캐릭터

*72 『108인의 할로윈 리벨리온!』에서 등장. 엘리자베트의 다양성…… 다양성? 을 개척한 새로운 엘리자베트 일족…… 일족? 이다. 프리텐더로서 걸치고 있는 것은 『수호전』에서 유명한 호한, 구문룡 사진. 그의 힘으로 본래 무력함에 가까운 아이의 모습으로도 서번트로서 싸울 수 있게 됐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3 하늘에 별, 땅에는 악한. 구문룡 엘리자란! 구문룡 사진과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합체한 악마적 발상에서 나온 서번트이다! 클래스, 프리텐더! / 눈에 띄진 않지만 사진과는 용의 한자가 다르다. 사진은 용(龍), 엘리자는 용(竜)이다. 「오타가 많아지겠네!」/ 체이테성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검은 그림자. 소환된 사진과 함께 싸웠던 엘리자베트였으나 재빨리 성배를 손에 넣은 그들에게 패배당했다. 하지만 넘어져도 그냥은 안 일어나는 에리 짱은 사진과 이신합체. 체이테성을 양산박으로 삼아 구문룡 엘리자로서 불사조처럼 되살아난 것이었다!! 그런 신기한 일이 가능한 것은 에리 짱뿐이므로 착한 아이와 착한 서번트는 흉내 내지 마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4 올해의 에리 짱도 풍작이다! 10년에 한 번 오는 엘리자베트 날씨라고 해도 되겠죠. ……그런고로 찾아온 구문룡 엘리자. 천의무봉, 유아독존이라는 원래 엘리자베트의 성질을 남기면서 천진난만, 사람을 잘 따른다는 극히 평범한 소녀의 사랑스러움도 겸비한 그야말로 기적의 제7엘리자베트. (메카는 둘이서 하나로 친다) 그래도 잔혹함이 엿보이는 것은 엘리자베트 탓인가 아니면 구문룡 사진이 혼재한 탓인지는 불명. 또한 역대 엘리자베트들과 결정적인 차이는 아이돌에 전혀 흥미가 없다는 것. 노래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그것이 아이돌의 카테고리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5 구문룡 사진과 일시적으로 공투한 것뿐이고 그다지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강대한 적을 앞에 두면 힘을 합치게 된다. 또한 구문룡 사진은 구절곤으로 변신. 사실 자의식이 있고 말할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6 사진 군은 말이지, 사진 군은 말이야! 대단해! 쭈――욱 엄청나게 늘어나! 빙글거리며 하늘도 날 수 있어! 활활활 불도 토해낼 수 있어! 죽마로 가지고 놀 수도 있어! 그런데 가장 큰 비밀은……. 사진 군, 말할 수 있어! 너무 길게 말할 수는 없지만 내가 외로울 때는 많이 말 걸어 줘! 그러니까 난. 사진 군이 정말 좋아! 앞으로도 계속 함께야! / ―――물론이지, 내 벗. 내 짝이여. 설령 요람의 꿈이 끝나고 올바른 모습으로 돌아갔을 때도 기억하는 일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나의 영혼은 지옥 저편까지 따라가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인연예장 구절곤 사진 군 설명

*77 어떤 사정으로 "호한"을 모으는 소녀에게 그 지침을 나타내기 위하여 함께 하는 청룡의 모습을 한 곤. 인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늘어나거나 변형한다거나, 엄청 멋지고, 그리고 우수한 무기. 밭을 갈수도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커맨드 코드 청룡의 구절곤 설명

*78 🌕천미성의 외투: C. 엘리자베트 바토리, 아니 구문룡 엘리자의 중심이 된 스킬. 천미성의 힘을 두른 그녀는 엘리자베트이지만 동시에 구문룡 사진으로서의 힘도 보유하고 있다. 어린 모습이 된 것은 엘리자베트 바토리의 영기가 안정되기 전에 천미성의 힘을 갖춘 상태이기 때문.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소꿉놀이로 구문룡 사진 연기에 몰입한 에리 짱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9 연청― 연청―! 나야, 나! 기억해? 기억 안 나? 정말― 어쩔 수 없네. 천미성, 구문룡 엘리자야. 이제 기억했지? 또 양산박, 시작할 거야. 연청도 열심히 힘내자! - 페이트 그랜드 오드 구문룡 엘리자 파티에 연청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0 호연작이다―! 어라? 호연작이 여자였나? 뭐, 됐나! 난 구문룡 엘리자! 하늘의 별에 이끌린 자들끼리 힘내자. 어? 『그럼 칭찬해 줬으면 해요』? 으음― 착하다, 착해, 장하다, 장해. 이제 됐어? 됐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파티에 호연작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1 카밀라! 당신이 어른이 된 나구나. 내 이름은 구문룡 엘리자야. 응? 왜 비명을 지른 거야? 왜 당황하면서 약을 찾고 있는 거야? 위장약? 배 아파? 아파? 스트레스? 어른은 큰일이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파티에 카밀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2 당신이 엘리자베트 바토리구나! 나는 구문룡 엘리자! 그러니까 엘리자베트 바토리와는 색다른 맛이 있어! 어? 『색다른 정도라면 얼마든지 있어』? 나, 잔뜩 있는 거야? 왜 잔뜩 있는 거야? 몰라? 으음― 즉, 엘리자의 가능성은 무한대라는 거구나. 깨닫고 말았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파티에 랜서 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3 당신들도 엘리자베트 바토리구나. 어? 『이건 예상 밖이야』, 『이렇게 올 줄은 생각도 못 했어』? 으음― 왠지 모르겠지만 깜짝 놀랐다니 기쁜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파티에 [엘리자베트 바토리(브레이브), 엘리자베트 바토리(신데렐라), 엘리자베트 바토리(할로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4 당신도 엘리자베트 바토리구나! 그런데 다른 엘리자랑 뭔가 다른 듯한… 음… 아! 똑똑(효과음) 딱딱해, 엄청 딱딱해! 이게 아이언 보디라는 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파티에 메카 에리쨩 1호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5 메카에리짱인 거지? 큰일 났어! 색이 안 칠해져 있어! 화장해야지! 고귀한 여왕의 소양이라나 봐. 잘 모르겠지만! 어? 『필요 없습니다』? 『이걸로 완벽합니다』? 그런가. 완벽한 거구나. 다행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파티에 메카 에리쨩 2호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6 구문룡 엘리자 : 나, 마시는거 부하들이 못하게 했지만 이제 괜찮은거네. 잘먹겠습니다ー! / 부디카 : 으응, 역시 그건 아웃. 까다로운건 말하고 싶지 않지만, 지금의 너, 알맹이도 겉모습이랑 똑같지? (몸을 숙여 눈높이를 맞춤) 맛있는 요리 만들어 줄 테니까 그건 참아줬음 좋겠는걸ー / 구문룡 엘리자 : 응! / 로빈 후드 : 솔, 솔직해…… / 마타 하리 : 뭐어 서번트라곤 해도 아이의 음주씬은…… 마스터에게 보여주는건 쫌, 그치? / 부디카 : 오렌지 주스같은건 괜찮을까? / 구문룡 엘리자 : 좋아! 굉장히 마시쯜것 같네! / 로빈 후드 : 본래의 엘리자베트도 나쁜 의미로 솔직하다 할까, 욕망에 충실하다 할까…… 그런 생각을 하면 교육이 잘못되셨던 걸까나아 / 몰레 : 귀족이 난만*하게 키워진다면, 선악 어느쪽으로든 확 치우친단 거네ー (*주 - 활짝 피어 화려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금세 웃고, 금세 울고, 금세 날뛰고, 금세 잠든다. 귀족으로서 영재 교육이 시작되기 전의 엘리자베트. 혹은 귀족으로 교육받지 않았던 경우의 엘리자베트일지도 모른다. 그 만일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진실이 어느 쪽인지는 불명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8 구문룡 엘리자 : 반짝반짝 빛나고있써! 에? 나는 노래하지 않냐구? 응ー…… 노래보다 먹는쪽이 마시쩌! / 로빈 후드 : (……과연. 이 시기의 이녀석은, 아이돌에 흥미가 없는건가……) (이대로만 자라주면 말이야아…… 아니 그건 그거대로 더 안좋은 일이 되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9 인연 Lv.3 있지, 있지, 뭐 없어? 이 구문룡 엘리자가 뭐든지 쳐 쭉여서 해결해 줄게! / 인연 Lv.4 오빠, 오빠!(♀: 언니, 언니!) 놀자, 놀자, 놀자! 양산박 놀이야. 당신은 송강. 자, 송강 님, 명령을 내려 주세요. 에헤헤헷. / 인연 Lv.5 있지, 마스터. 다른 사람한테 들은 건데 마스터랑 서번트는 언젠가 이별한다는 게 사실이야? 그렇구나…… 그래도 슬프찐 않아. 양산박이 영원한 것처럼 나랑 마스터도 영원해. 떨어지더라도 이별하더라도 나랑 마스터의 인연은 영원해. 응, 그러니까…… 전혀, 쓸쓸하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마이룸 대사

*90 주종~? 으―음. 엘리자는 잘 모르겠어! 하지만 난 구문룡 엘리자니까 엄청 강하고 대단해! 아마도! / 오빠(♀: 언니)? 응, 너무 좋아! 왜냐하면 많이 놀아 주니까! 양산박의 송강 님 같아! / 좋아하는 거? 으―음…… 연회랑? 싸우는 거랑? 나쁜 녀석을 쳐 죽…… 해치우는 거? 이상이야! 나를 우등생이라고 불러도 돼! / 싫어하는 거? 으―음…… 나쁜 녀석이랑? 나쁜 녀석이 날뛰는 거랑? 나쁜 녀석이 약자를 괴롭히는 것도 싫어! 몰짤이야! / 성배에 비는 소원? 물론! 양산박 재결성!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마이룸 대사

*91 인, 인…… 공찌를 읽어 봐! 나는 못 읽으니까 대신 읽어 줘. / 인, 포메이션, 이므포메이혀, 히히히흐이후. 으―음. 이국의 말은 어려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마이룸 대사

*92 레오 : ....그런거였습니까. npc에게서 자기수복 가능한 한계까지 혈액....데이터를 뽑고, 마스터에게는 위저드로서의 천성의 소질인 재능 그 자체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3 엘리자베트: 그래. 지금의 그 여자가 내 매니저. 상당히 최악인 여자야? 어쨌든 나를 녹여버린 후, 바이러스로서 재구성하여 이용하니까. 덕분에 나는 이 꼴. 나노 사이즈가 되어, 계집애의 몸을 해킹했다는 것이지. / 나, 나노 사이즈…? 나도 인간의 전뇌체에 잠입하고 있는 이상, 확실히 그 정도의 사이즈가 되는 걸까… 뭔가, 이쪽도 저쪽도 규격은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 린: ―――과연. 당신의 몸은 학생회실에 있고, 영혼만을 그 쪽으로 보냈는데…… 엘리자베트 쪽은, 실체로서 인간의 전뇌체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 즉 저 녀석이, 멜트 바이러스의 주모자야. (중략) 신지!? 어째서 이런 곳에…… / 신지: ………………멜트리리스의 녀석에게 당했어. 극한까지 데이터를 얉게 깎아져서, 작게 되었으니 퐁 하고 말야. 바이러스랑 같이. 엘리자베트와의 계약은 파기되었고 나갈 방법도 없으니…… 뭐, 사형 선고 같은 것이지. / 신지는 코웃음 쳤다. 하지만 평소의 이 남자라면, 오히려 이런 추태를 인정하지 않는다. 낙오된 절망으로, 크게 아픈 것이겠지. 아무튼, 무사해서 다행이다. 린과 라니에게, 신지를 학교에 보낼 수 없는지 물어보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4 랜서 : 싫어...싫어! 마음이 파헤쳐져..나는 패배따위 인정못해..! 나는 죽지않아..나는 죽지않아! 멜트릴리스가 있는 한 나는 영원한 생명을... 이...이건!? / 라니 : 아이스 월 전개. 의식체를 구멍에. 영천류 코드캐스트 주입개시. 더는 놓치지 않습니다. / 린 : 죽지 않아도 쓰러뜨리는건 가능해. 다중 ICE의 미로에서 영원히 헤메시지...! / 랜서 : 거짓말..이건....감옥? 아아아아아아! 유폐는 싫어!! 또 어두운 곳에 갇히는건 싫어!!! 누구도 만나러 와주지 않아! 소리를 질러도 무시당해! 모두가 잊어버리게 되어버려! 그렇게...그렇게 열심히 노래를 해도, 그곳에선-누구도 나의 노래를 들어주지 않아! 저기...그만둬! 부탁이야 그만둬줘! 차라리...차라리... 차라리 죽여줘!! 돼지처럼 죽여줘!! 그 돼지들처럼, 갈기갈기 찢어서 죽여주세요...! (중략) 싫어어어어어!! 부탁이야..! 부탁이야...! 이곳에서...! 주인공 : 그리고,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 이제 두번 다시.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5 길가메쉬: ..... / 엘리자베트: 등장! 했어! 자, 박수! 아레나석이 보통에 가깝다고 해서 사양할 필요 없어? / 탁! 하고 손가락질 하니, 무심코, 짝짝짝, 하고 박수를 치고 말았다. 그러자 랜서의 얼굴이 [어때?] 하고 말하는 것처럼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통한의 실패였다. / 엘리자베트: 좋아, 계약 성립이네! 린에게 들었겠지만, 내 입으로 확실하게 선언할게. 내가 당신의 호위역, 스페셜 바디 엘리자베트야. 이걸로 당신의 영혼, 2할은 내꺼야! / 길가메쉬: 체험계약이라면 찬성했지만, 이건 아니군. 줄 생각은 조금도 없다. 오히려 이쪽이 영혼을 받아야한다. 애초에 네놈, 진심인가? 아직 버서커인가? 어떤 구실로 하쿠노의 편을 드는가? / 그래. 그렇지. 3번이나 나와 싸워, 패배하고, 봉인된 엘리자베트. 이런 그녀가 어떻게 봉인을 풀고, 왜 자신을 도와주려고 하는 걸까? / 엘리자베트: 뭐냐니, 거래야. 거래. 당신들을 도와줄 찬스를 주겠다고 해서, 받아들인거야. 설령 일시적이라도 서번트가 필요하잖아? 그럼 내가 싸워줄게. 어차피 한가했고. 다시 한 번 날뛰어보고 싶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6 랜서 : 이렇게 된 이상 노래로 승부야! 라이트 온. 뮤직 스타트! 심판은 관객(돼지)들에게 맡기도록 하겠어! 오프닝 곡은 바로 이 곡! 세라프 하트 차트를 성대하게 벗어난, '선혈 꼬마 마녀'로 시작하겠어! / 사츠키 : 그럴 땐 그냥 1위 했다고 하지...... / 바토리 : -100점 / 사츠키 : 50점 /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 : 20점 / 세이버(아르토리아) : 70점 /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 100점 / 시엘 : 40점 / 사츠키 : 5연승이네요. / 시온 : 훗, 충분히 예상한 결말입니다. 저에게 노래로 덤비다니 100년은 빠르죠. / 리즈 : 타고난 미성이 아깝다. 왜 저런 음치가 골드인 거지? -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 5화의 내용

*97 악의 반영웅이지만, 본인이 사랑을 꿈꾸는 소녀인데다, 근본은 소심한 사람인지라, 결과적으로는 동료를 도와준다던가, 적을 놔준다던가,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그럭저럭, 영령이라고도 말할 수도 있지』좋은 일을 발휘해버리기도 한다. 본인은 이처럼 『실은 좋은 사람이지?』라고 말해지는걸 싫어한다. / 귀족으로 자란 탓에 일반도덕이 없으며, 또한 스킬 『두통앓이』로 인해 타인을 인간으로 인식할 수 없었던 엘리자베스지만, 어딘가에서 개심, 혹은 성장한 모양이므로, 이번 작품에서는 약간은 이해할 줄아는 좋은 반영령이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98 에르체페트 : 이거! 이거, 이거, 이거! / 카밀라 : 성가시……네요, 이 나! / 에르체페트 : 그건 내가 할 말이야! 어째서 너같은게 서번트로……! / 카밀라 : 무슨 말을 하나 했더니. 내 시점에서 보면, 내가 나인채로 서번트가 되는게 몹시 흉해……! 난 누구나 무서워하고, 존경하는 피의 백작부인. 그 완성형. 너같은 미완성품과는 사정이 달라. 난 공포를 먹고 반영웅이 되어, 여기에 있어. 그런데 넌 어때? 너가 먹은건 나라는 존재. 늙어가는 걸 거부하고, 갇혀있는 걸 무서워할뿐. 그건 그래, 당연하겠지. 너가 볼땐 난 죄의 결정. 자신이 일으킨 죄악, 숨길 수도 없는 살육의 기록이니까! / 에르체페트 : ……그래. 넌 나의 본성. 나의 결말. 나의, 어떻게 울부짖어도 바뀌지 않는 죄의 구현. 널 부정하는건, 자신의 죄에서 눈을 돌려버린다는 것과 마찬가지겠지. 그래도, 그렇다고 해도 자신의 잘못을 내버려 둬선 안 돼! 그게 얼마나 추악한 자기기만이더라도, 난 외치겠어! 난, 난 너같은 건 되고싶지 않다고! / 카밀라 : 어리석은 짓을. 우리들은 과거의 망령,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을텐데? / 에르체페트 : 그런거, 이미 알고 있다고. 그래도, 지금의 난 이렇게 말할꺼야! 손을 빌려줘, 꼬마 강아지! 내가 가끔 꿈꾸는 저 녀석(마스터)보단 조금 등급은 떨어지지만, 너도 나름대로 일류고! 부디, 이 추악한 나와 녀석에게 결착을 맺어줘! 이 나에게, 전력을 다해! / (전투) 카밀라 : 미래가 과거를 부정하는게 아닌. 과거가 미래를 부정하다니. ――이 무슨 엉터리같은 소녀일까. 그래도, 그렇기에…… 성가실 정도로, 눈부시네. 아아…… 암흑으로 돌아가지. 최후의 순간……벽돌 틈새로 보였던, 그 빛――― 아아, 그래…… 역시 난――― 살아서도 죽어서도, 외톨이라는거네――― / 에르체페트 : ……잘 가, 나의 미래. 슬플 정도로 분리되어버린, 또 하나의 자신. 그렇다고 해서 죄가 가볍다는 얘기도 아니고, 나에의 공포가 없어지는 것도 아냐. 그래도, 난―― 몇 번이고 미래를 부정하고, 몇 번이고 노래할꺼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에르체페트 : 뭐야, 칠칠맞네―. 난 저런 커다란 고양이 정도 별 것 아니였다고?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마슈 : 마스터, 적성생물이 2체입니다. 도마뱀인지, 용인지, 아니면 아이돌인지…… 일단, 처리합니다! / 아냐, 저건 에르체페트야! / 마슈 :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위험합니다 선배. 그녀는 무엇이든 엉망으로 할 것 같아서! / Dr. 로만 : 그건 동감이네에…… 좋아, 모르는 척을 해서 이 자리를 넘기자고 P! / 에르체페트 : 잠, 또 그 리액션이야!? 귀엽지 않은 이상한 꼬마 사슴!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마슈 : 선배, 이상한 사람에게 이상하단 말을 들었습니다 선배! / 아― 좋아 좋아 / 에르체페트 : 후흠. 저 동굴이 꽤나 힘들었던 모양이네. 뭐, 꼬마 강아지의 실력으론 어쩔 수 없다만. / 네로 : ……뭐냐, 네 놈? 갑자기 나타나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 에르체페트 : 너야말로 뭐야. 응? 마력이 느껴지지 않아…… 에, 인간? 너가? / 네로 : 무엇을 놀라나. 무례하고 멋없는 녀석. 그 모습이 미소녀 기준이 아니라면 때릴거라고? 짐은 당대의 황제 네로 클라우디우스니라. ……므으. 왜 그런 친밀한 시선을 보내는것이냐? / 에르체페트 : 거짓말, 생(生) 네로!? / 마슈 : 생……? / 네로 : 뭐가 생이냐!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Dr. 로만 : 잠까, 이거 프랑스 때보다 심각하다고!? 전혀 이야기 모르게 됬어……! / 스테노 : 그래서, 말야. 현계할 때 이 애들도 데려왔어. 용자에의 동굴을 완성시키기 위해선 나 혼자선 불안하니까. 그래서, 이 애들에게 살짝 테스트 플레이를 시켜봤어. 그것뿐이야? / 에르체페트 : 흠. 아―무 재미도 없는 던전이였지만. 아, 그래도 지하동굴 라이브라니 신선하지 않아!?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스테노 : 당신들, 에르체페트와 아는 사이인거네. 그래서, 이 애는 어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엘리자베트 : 하아이, 용무가 있다고 들어서 찾아왔어! 여기가 크리스마스 특별 라이브 회장이구나! / 에미야 : 게에, 랜서─!? / 엘리자베트 : 클라이언트 한테서, 바다 위니까 마음껏 하고 싶은 만큼 노래해도 괜찮다고 도장도 받아 놨고…… 오늘밤은 아무도 놓치지 않아! 오프닝 넘버, 사랑은 드라쿨, 날려줄게! / 로빈 : 아, 이거 끝났으요. 우리들 전원, 전체보구로 저승행요─. / 산타 얼터 : 지옥의 딜리버리 라이브가 시작된 듯 하구나. 훗. 아처 놈들, 각다귀처럼 가라앉아 가는군. / 밑에서 무슨 일 있었어요? / 산타 얼터 : 뭘,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이벤트를 보내주고 왔을 뿐이다. 서번트 업계의 코메디언이 누군지, 같은 걸 알고 싶어했으니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메피스토 : 하─이, 실례합니다─아? 우히! 이거 괜찮네, 괜찮게 익었네요! 냄새가 납니다, 냄새가 나요오, 동류의 냄새입니다! 생전의 악행 탓에! 사람들에게 소문이 퍼지고! 두려움을 사고! "저런 무시무시한 짓을 한 녀석은 괴물이 틀림없어"라고! 사후에도 합당한 벌을 받은 크리쳐의 냄사가요오! / 엘리자베트 : ──하. 그 말 대로야 광대. 제대로 말 할 줄 알잖아. 하지만 이제와서 뭐야? 이사 축하하러 온 거야? 내가 어두운 벽돌 방에 돌아왔으니까? / 마슈 : 엘리자베트 씨…… 아뇨. 확인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선배, 저 엘리자 씨는 완전히 딴사람이에요. 저건 아예, 실제의 그녀와는 완전 동떨어져 버린── / 엘리자베트 : 그래, 두말할 것 없이, 무고의 괴물이란 거지! 맛있어 보이는 걸 데려왔잖아, 광대. 괜찮네, 무척 마음씀씀이가 좋은걸! 그러네, 엄청 마음이 내키는걸! 오늘은 무슨 파티였었을까? 뭐라도 괜찮겠지, 진수성찬인걸! 새우처럼, 산 채로 수족을 뜯어버려도 괜찮은 거지? 돼지처럼, 내장[안]부터 구워버려도 괜찮은 거지? 신난다, 그럼 죽여줄게! 죽이도록 하죠, 시작하도록 하죠 인간들아! / 마슈 : 옵니다, 선배! 설령 엘리자 씨라도, 전력으로 싸워 주세요! (전투) / 엘리자베트 : 크, 큿── 아프잖아……아프잖아, 아프잖아……! ……하지 마. 가르지치 말라구. 배를 찢으면 이렇게나 아프다던가, 그런 사실, 나한테 들이대지 말아줘……! 이제와서──인간은 전부 똑같이 만들어 있다니, 가르쳐준들 어쩔 수도 없어! 어쨰서!? 어째서 나만 비참한거야!? 어째서 나는 뭘 해도 구원받질 못하는거야!? 당신들이 인간이라면, 나는 더더욱 하등한 짐승이잖아……! 도마뱀처럼, 도마뱀처럼, 도마뱀처럼……! 땅바닥을 질질 기어다니면서, 계속 짓밟히라는 거야!? 못 견뎌. 나는 그런 건 못 견뎌! 그러니까, 있지, 죽이게 해 줘. 죽어줘. 부탁이니까──나를, 용서없이 죽여줘어어어어! / 마슈 : ……서번트, 엘리자베트 소멸했습니다. 하지만……지금 건…… / 메피스토 : 예, 저 아가씨가 언제나 숨기고 있던 본심이었지요! 제겐 비명으로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만! 하지만, 긴장 좀 풀린 거 아닌지요? 저 분, 프라이드라던가, 품위? 귀족으로써의 높은 교육수준이려나요오. 지배계급은 한탄하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 타인 위에 서는 이상은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책무, 라는 것을 마음 속 깊이 아로새겨져 있는 거겠지요.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고, 높은 곳을 향해 날개짓해서는 다시 추락, 진흙투성이가 되서는 다시 일어서고── 그런 속죄를 스스로 계속하는 모양입니다. 으응─, 빛나는 물건에 현혹되는 도마뱀처럼? 그런고로 좀 전의 추태는 신경쓰지 마시길. 다음에 만났을 때, "그런데 그 뿔, 콜라보적으로 귀엽네" 라던가 말해 두면 만사 OK일테니까요! / Dr. 로망 : ……그럴려나. 지금 게 그녀의 숨겨진 절규였다면, 언젠가 자가중독으로 진짜 괴물로──뭐야아!? / 다 빈치 쨩 : 크크크, 큰일났어 로마니! 이유는 불명이지만, 난데없이 엘리자베트가 내 공방에 쳐들어왔어! "지금 일어났어. 그런데 어쩐지, 어엄청 기분이 상쾌해졌으니까," "평소의 감사를 담아 야식을 만들어 왔어! 자아 먹으렴, 울면서 먹으렴!" 같은 소릴 하면서! 아아! 녹아간다! 어째서 접시에서 흘러넘친 소스 때문에 나의 모나리자가 타 버리는 건가!? 살려줘 로마니! 나 혼자서는 둘러댈 수가 없어! 아아, 무슨 일이람── 골렘 3체를 통째로 구워서, 경단 모양의 쿠키로 만들어 봤다, 고……? / Dr. 로망 : 좋아, 아무 일도 없었어. 칼데아는 언제라도 평화로워, 주인공 군. 너는 신경쓰지 말고 맨션 조사를 계속해 줘. 나도 신경 끄고, 너의 백업에 전념할게. / 적어도, 꿀꺽먹는 다윗 군이 있더라면……! / 메피스토 : 거봐요? 때려도 금방 돌아오는 형상기억 아이돌. 그것이 엘리자베트 씨인 거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엘리자베트 : 예스. 아무튼 이곳은 욕망으로 토실토실 살찐 돼지들이 모이는 궁극의 예능지옥. 그 이름하여── 브로드웨이! 이니까! / 마슈 : ……부로드우에이? / 엘리자베트 : 거짓말, 모르니?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의 영광을! 그곳은 빛나는 오락의 전당. 어쩐지 반짝반짝하는 천상의 표현천국…… 뭐, 지금은 아직 단순한 시골 마을이지만. 이 내가, 이곳을 브로드웨이라고 결정한 거야! 아메리카에서 가치가 있는 건 여기와 거기 뿐. 후후. 내게는 보여. 이 나의 노랫소리에 넋을 잃은 돼지들이, 한 사람 또 한 사람씩 밀려들어서── 이윽고 이곳에는 나 전용 스테이지와 나 전용 극장과 나 전용 영화관이 빌드 업. 그야말로 도저히 오를 수 없는 마탑으로써 군림하겠지. 그 외에 필요한 건──그러네, 조각상이야! 이 나의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충실하게 재현한, 전체 500미터의 초ㆍ조각상! 토마토를 한 손에 들고 소리 높여 노래하는 선혈의 여신으로써, 피로 피를 씻는 아이돌 업계에 종지부를 찍는 거야! / 빌리 : ……저기, 누가 멈춰 주지 않을래? / 로빈 훗 : 야 뭐야, 그 눈은. 싫은데 나? 그야 봐봐, 꿈 꾸는 건 자유잖아! / 빌리 : 앗핫하. 꿈이랑 망상은 다르고, 애시당초 현상을 생각해 보면 백년이 지나도 실현되지 않을 건데, 저 애의 소망. / 나이팅게일 : 성대를 치료하는 거라면 어쨌든, 망상을 치료하는 건 제 전문 밖입니다. / 마슈 : ……. ……. / 마슈? / 마슈 : 핫!? ……죄송합니다, 마스터. 잠깐 이렇게, 의식이 멀어져 있었어요. 세 번째로군요 엘리자베트 씨!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대로라면 당신의 관객은 덤벼드는 켈트 전사들뿐만이 아닐지! 그들에게 당신의 미성은 닿지 않아요. 배고픈 용의 단말마로밖에 들리지 않겠죠! / 엘리자베트 : ……에? / 빌리 : 아, 이제야 알았다. 좀 전의 녀석들이 약해져있었던 이유. / 로빈 훗 : 너도 그러냐. 나도 그래. / 제로니모 : 나도 이해했다. / 엘리자베트 : 손님들이 끊임없이 밀려오는 거라고 해서 분발하고 있었는데…… 그 반라의 마초들, 예술도 모르는 바보 녀석들이었어……? / 마슈 : 그래요! 그 분들은 엘리자베트 씨의 스테이지엔 어울리지 않아요. 당신의 노래는, 좀 더 이렇게, 써야 될 때, 써야 될 장소에서 먹여줘야 해요! 팬으로써 바래요! 이 예술(적으로 지독한 노래)을 퍼트리기 위해서라도, 부디 저희들에게 힘을 빌려주지 않으시겠어요? / 나이스, 마슈! / 엘리자베스 : ──알겠어. 전후관계 하나도 모르겠지만, 알겠어. 아무튼, 나의 힘이 필요한 거지? / 마슈 : 네! / 엘리자베트 : 훗……열성적인 팬이 그렇게까지 부탁하는데 싫다고 말할 순 없잖니. 합격이야 마슈! 이 엘리자베트 바토리의 창[마이크] 당신의 마스터에게 맡길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엘리자베트 : 저기 있지─── 징징대는 소리 하지 말라고!!! / 에디슨 : 우오, 귀가!? / 엘리자베트 : 확실히 핀치도 핀치, 대 핀치야! 그래도 있지, 저 아기 강아지는 우리들에게 맡겼다구! 이곳을 지켜내면 우리들의 승리! 여기서 우리들이 포기하면 전선은 붕괴하잖아!? / 로빈 훗 : 그야 그렇지만, 이녀석은 격이 너무 다르달까 우리들의 공격, 듣긴 하냐 저거? / 엘리자베트 : 효과가 없어도, 살아 있으면 그걸로 된거잖아! 누가 뭐라고 말하던지, 나는 지지 않아! 아니, 어디 져 줄까봐! 그 녀석을──나의 숙적[친구], 네로를 죽인 녀석들 따위한테! / 로빈 훗 : 아니, 그건 됐다만은. / 엘리자베트 : 헤? / 로빈 훗 : 너말야, 거기 좀──비켜봐! / 엘리자베트 : 우꺄앗!? / 로빈 훗 : 위, 위. 제대로 위를 보란 말이지. 그리고 눈물은 닦아라. / 엘리자베트 : ……아, 알고 있다구! 마음을 다시잡고, 가자구 초록색! / 로빈 훗 : 너 이제 슬슬 내 이름 좀 기억해라! ……그래서, 에디슨 나으리? 당신, 어쩔 거야? 도망칠 거라면 도망쳐도 된다고. 지금이라면, 아직 시간을 벌 수 있어. / 에디슨 : ……. ……. / 엘리자베트 : 자, 덤비라구. 28인의 전사 [클랜 칼라틴] ! 이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극상의 넘버로, 보내버려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타마모 캣 : 원 주인, 원 주인. 준비는 됐나─? / ??? : 자, 잠깐만 기다려! 어디보자, 이거 됐고, 저거 됐고, 저쪽은……아마 괜찮아! / 타마모 캣 : 빨─강─도─마─뱀─! / ??? : 누가 빨강도마뱀이야, 용이잖아, 용이라구! 기다리라니까아! ……아마, 올 오케이! 좋아, 열어줘! / 마슈 : 그럼──. / 키요히메 : 출격합니다! / ??? : ───후후후, 왔구나 아기강아지들! 근데 어라. 너희들도 왔었어? / 키요히메 : 근데 어, 어머? 이곳은──. / 마슈 : 선배의……개인실? / 호박진창이다!? / ??? : 놀란 것 같네, 아기강아지. 맞아. 당신들이 싸우고 있는 동안에, 척척 성배의 힘으로 개선해 뒀어. / 마슈 : 편리하네요, 성배……. / ??? : ……저기, 놀라지 않았어? / 마슈 : 예? / 키요히메 : 뭐가 말이죠. 서방님의 방으로 이어져 있던 거라면 꽤나 놀랐습니다만. / ??? : 아─니─야─! 그래! 수수께끼의 초대장을 보낸 건 나야! / 엘리자베트 : 선혈마양의 캐스터 아이돌, 엘리자베트 바토리! 뭐어, 아이돌로써는 아직까진 신인이지만? 장래유망하거든? 노래에 드라마에 절호조(일 예정)이거든? 브레이크 직전이라고 해도 지장 없을 빅 아이돌의 등장에 경천동지해도 좋다구? / 마슈 : 와─. (박수 치고 있다) / 포우 : 포우─, 워우─, 우─. (맞장구를 치고 있다) / 엘리자베트 : 잠깐. 뭐냐구, 그 맥빠지는 반응은. 좀더 이렇게, 구와─앗 하면서 놀랄 장면 아니야!? / 놀랄 요소가 한 조각도 없어! / 엘리자베트 : 노 서프라이즈!? 지금까지 정체를 줄곧 숨기고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실루엣 뿐이었잖아! 목소리도, 확실히 다르게 냈었잖아, 나!? / 키요히메 : 감옥성 체이테를 무대로 삼은 시점에서, 13할은 들킨 셈이에요. / 엘리자베트 : 앗. / 마슈 : 역시 눈치 못 채고 있었군요…… / 엘리자베트 : 이 무슨 일이람…… 너무 메이저한것도 생각해 볼 일이네…… / 키요히메 : 어차피 마이너 메이저지만 말이죠. 뭐어, 그런 건 아무래도 좋. / 엘리자베트 : 아무래도 좋지 않아─! 서프라이즈가 엉망이잖아! / 키요히메 : 아ㆍ무ㆍ래ㆍ도! 좋으니까. 하나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드라바보. / 엘리자베트 : 드라바보!? / 키요히메 : 됐으니까 대답하세요. ……뭐가 목적인 거죠? / 엘리자베트 : 우잉? 목적? / 키요히메 : 예에. 그 감옥성에서 서번트들과 싸우게 한 건 어째서죠? 도대체, 뭘 노리고 있었던 건가요? / 엘리자베트 : 어머, 모르는 거야? / 키요히메 : ……예, 전혀. / 엘리자베트 : 어쩔 수 없네,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가르쳐 드려도 좋다구요? / 쓰잘데기 없을 예감이 든다 / 마슈 : ……예. 하지면 지금은 분위기를 읽고 마지막까지 들어 보죠, 마스터. / 엘리자베트 : 마타 하리, 카밀라, 블라드 아저씨, 그리고 이 타마모 캣. 모두들, 우수한 서번트이며 전력으로 당신들과 싸웠어. 그러면 봐봐, 당연하게도 피로곤비해지겠지? / 마슈 : 하아, 뭐어……하드한 싸움이었던 건 확실합니다만……. / 엘리자베트 : 길고 끝없는 여로에, 지칠 대로 지친 남자. 그리고 이윽고 도착한 영원한 낙원, 그곳에는──. / 키요히메 : ……그곳에는? / 엘리자베트 : 행복이 기다리고 있던 거야! 그래, 행복의 파랑새는 바로 곁에 있었어! 할로윈이라고 하는 하룻밤 꿈의 보수는, 바로 나──.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아기강아지의 방에서 노래하는 원 나이트 콘서트! 오늘밤 이 날을 위해서만! 내가! 노래하는거야! 목소리 높여! 어때, 놀랐지? 감격? 감격했지? / 마슈 : …………. / 키요히메 : …………. / Dr. 로망 : …………. / 타마모 캣 : 음. 말하고 싶은 바는 알겠다고 모두들. 꾹 참지 말고, 콰앙-하고 뱉어내버리거라. / 마슈 : 저, 저기 엘리자베트 씨? / 엘리자베트 : 응, 뭐야? / 마슈 : 그런 거였다면, 평범하게 칼데아에 와 주셨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합니다만……. / 엘리자베트 : 에, 안 돼 그런 거. 재미없잖아. 알겠어? 아이돌의 라이브라고 하면, 그건 일생일대의 축제라구. 여름의 더위에도 겨울의 추위에도 지지 않고, 티켓을 위해 줄을 서고, 상품을 구입만을 위해서 또다시 줄을 서고, 만원이 된 콘서트 회장에서 꽉꽉 끼이고, 그래도 가희가 연주하는 세레나데에 절정하고, 광란하고, 무아지경에 빠지는 게 팬의 본심이야……! / Dr. 로망 : 응. 알아 알아. 엘리자베트 아가씨는 정말 똑똑해. 애당초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말이죠, / 마슈 : 닥터. 노트북을 몰수당하고 싶지 않다면 조용하고 계세요. / Dr. 로망 : 예. 닥칠게요. ……엘리자 아가씨, 그 다음을 부디! / 엘리자베트 : 아, 괜찮아? 에에, 그러엄──어흠. 그래서, 있지? 아무튼 아이돌은 팬을 안달하게 하는 게 중요한거야. 그러니까, 갑자기 내가 아기강아지의 방에서 노래하면, 그건 생각없는 악마 그 자체잖아? 그리구, 힘든 여로를 넘어섰기에야말로 나의 노래는 빛나는 법인 걸! 그런 최에에에에에고의 포상을 뺏어간다니, 난 할 수 없어! / 마슈 : 그럼, 체이테로의 초대장을 보낸 건 할로윈 파티를 즐기게 해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배에게, 엘리자베트 씨의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였던 건가요? / 엘리자베트 : 그래. 나의 노래를 기분좋게 들려주기 위한 가혹한 시련이었어. 멋지지? / 키요히메 : 머, 그건, 무척이나. 서번트배틀, 4번 만큼의 보수가 당신의, 리사이틀인가요. / 엘리자베트 : 그 말 대로야[이그잭틀리]!!! (얼굴 한가득 웃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키요히메 : 머리가, 분노라든지, 그외의무언가로, 오버,히트,했습니다. (*전부 히라가나) / 털썩 / 마슈 : 키, 키요히메 씨 정신차려 주세요! / 키요히메 : 서, 서방님……키요히메는 이제 끝입니다……. 지금, 끊어져서는 안 되는 무언가가 끊어져 버렸습니다……. / 힘내라─ / 키요히메 : 우우, 거짓말은 아니지만 박정하신 분…… 그래도, 서방님[마스터]란 그런 분이라고 배우기도 했고. 뭐어, 아무튼──이 소란쟁이 드라바보! 이제 여기까지 온 이상 4명의 서번트를 타도하는 것도 5번째의 서번트를 때려눕히는 것도 같은 겁니다! 모조리 싹 태워버려 드리지요!! 먼지도 남기지 않고, 재도 남기지 않고!! / 엘리자베트 : 에, 에, 에, 왜 혼나는 거야 나? 꺄─, 스테이지에 불을 뿜지 말아줘! 그런 건 데스한 메탈에서 해 줘─! / 타마모 캣 : 오, 죽일 셈인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바람잡이로 불러 뒀던 펌킨헤드를 소환! 이걸로 회장은 만원사례 티켓매진! 자아, 주인(진) & 주인(거짓)! 엉망진창이지만, 라이브의 시작이다─! / 키요히메 : 후, 후후후. 오늘밤의 키요히메는 절호조! 지금이라면 눈과 눈이 마주친 것만으로도 사랑의 불꽃을 점화시킬 수도 있겠지요! 서방님! 저의 눈을 지긋이 바라봐 주시어요─! / 엘리자베트 : 좋아! 멋져! 예상했던 거랑은 다르지만, 이건 이거대로 분위기가 뜨거워지잖아! 들떴다구 나! 지금이라면, 이 노래로──세상을 구할 수도 있어! 자아, 라스트 스테이지! 캐스터, 엘리자베트──진심으로 노래하겠어! (전투) 엘리자베트 : 아아……한껏 노래했어……나……. 만ㆍ족ㆍ이ㆍ야……. / 마슈 : 성배확인, 회수합니다……! / 엘리자베스 : 기분좋았어─! 역시 노래는 지고의 예술, 아이돌은 별이 만들어낸 환상이네! / …………. / 키요히메 : 목도 칼칼합니다만, 무엇보다 귀가 아프네요……. 제일 기운 넘치는 게 이 드라바보 아가씨라니, 세상은 불합리로 이루어져 있어요. / 타마모 캣 : 독뱀이 자신의 꼬리를 물어뜯어도 죽지 않는 것 같은 거구나! / …………………… / 마슈 : ……마스터. 기대하던 것과는 달랐습니다만, 어쨌든 성배의 파편을 회수했습니다. 이걸 칼데아에 가져가면 귀중한 마력자원으로써 재이용 가능할 거에요. 그러므로, 이젠 귀환할 뿐입니다. 아, 아뇨. 여긴 선배의 방이니까, 별로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으려나요……? 아아, 머리가 어질어질해서 생각이 정리되질 않습니다……. / ──────── / 타마모 캣 : 그런데 말이다─, 여기의 모두여. 좀 전부터, 주인(거짓)이 좀 위험한 느낌으로 경련하고있는데, 괜찮은가? / 마슈 : 에? 아, 마, 마스터────────────!? / 키요히메 : 꺗, 꺄아아아아아아아아! 서방님! 서방님 서방님 정신을 차려 주시어요! / 엘리자베트 : 라이브의 열기에 데어 버린 거구나……이해해. 내가 한 거지만 너무 전격적이었다고 생각하구. / 타마모 캣 : 그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만, 마음에 담아 두는 나였다. / 키요히메 : 괜찮으세요, 서방님? / 괜찮으려나? / 키요히메 : 아아, 의문형이니까 거짓말을 하신 건 아니시네요……. 아직 방심해서는 안 될 상황입니다. 부디 가만히 마음과 머리와 귀를 쉬고 계셔 주세요. / 귀……그러고 보니…… / 마슈 : 엘리자베트 씨의 라이브를 바로 옆에서 맛본 탓…… 이겠죠. 자그마한 고문기구를 체감한 셈이라고, 편하게 생각해 주세요. / 그럴게 / 마슈 : 네. / 엘리자베트 : 어때, 아기 강아지. 내 라이브, 훌륭했지! / 이제 너무 충분합니다 / 엘리자베트 : 그래, 그렇겠지. 이런 원맨 라이브라니, 이 다음부턴 다시는 없을 테니까. 일생에 한 번 뿐인, 귀중한 체험을 한 거야. 너무 충분한 것도 당연하지! / 마슈 : 저기……저건 "부탁이니까 이제 좀 봐주세요" 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만……. / 타마모 캣 : 쉿, 조용히 있으면 "조은이야기엿서─"로 끝난다 멍. / 엘리자베트 : 괜찮아 아기강아지! 마음은 충분하겠지만, 달콤한 케잌은 아직 부족하지!? / 저기……무슨 말씀이시죠? / 엘리자베트 : 그래, 그러니까── 앵콜, 가는거야! 첫번째 곡은, (어떤 의미론) 전설의 데뷔 싱글 「사랑은 드라쿨」 ────! / ………… / 마슈 : ……마, 마스터! 정신 차려 주세요 마스터! / 키요히메 : 아아 정말─! 노래하고 있을 땐 천하무적이네요, 이 드라바보……! / (시간 경과 후) 엘리자베트 아기강아지, 일어나라니까. 강ㆍ아ㆍ지! 옳지옳지. 좋은 아침이야 아기강아지! 응? 뭐야. 업계에선 시간에 관계없이 "좋은 아침입니다" 라구. 당신도 즐거웠지, 할로윈. 나는 즐거웠어! ……. ……저어기. 그래서 있지. 저기, 그, 뭐라고 하나. 그 성배의 힘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돌아가는 법, 잊어버렸어. 그러니까, 아기강아지가 사는 곳에 있게 해 주면 안될까? 봐봐, 비오는 날에 버려진 아기 용이라던가, 내버려둘 수 없는 성격이지 당신? / 골판지에 들어가 있으면서 부끄럽지 않습니까? / 엘리자베트 : 들어간 적 없어, 골판지 같은 거 안에! 당신을 위해 감옥성조차 버리고 왔는데도! 에……그렇다면 허가한다구? 이제 나쁜 짓은 안 할거냐, 라구……? 무울론, 안 한다고 하면 안 할 거야! ……그렇달까, 나쁜 짓 했었어, 나……? 아무튼, 이걸로 계약은 성립이네! 그, 칼데아의 소환식으로 불린 정규 서번트는 아니지만…… 이제부터 최선을 다할 테니까, 당신도 최선을 다해 키워줘,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엘리자베트 : 잊어버린거야!? 이 나야말로, 주옥같은 가희[디바], 천년에 한 명 나올 인재라 일컬어지는 재능[탈렌트]의 덩어리── 용자 엘리자베트 바토리야! / 포우 : 포바─!? / 랜에리쨩이랑, 캐에리쨩은? / 엘리자베트 : 그 약칭은 뭐야!? ……그 둘이라면, 이제 없어. 지금은, 내 마음 안에 살고 있어.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합체했어. / 포우 : 포우……. / 마슈 : 포우 씨가 서번트 수준을 넘었다, 며 경악한 표정이에요. / ---- / 마슈 : 그렇군요. 요컨대 엘리자베트 씨 X 두 분은 여왕이라는 분 탓에 체이테 성에서 쫓겨났다는 건가요. / 엘리자베트 : 맞아, 그 말대로야. 이제 충분히 알았겠지? 이루지 못하고 좌절한 두 사람[랜캐스]를 위해서, 나는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 마슈 : 즉, 다시 한 번──. / 엘리자베트 : 그거야! 나의 라이브 회장을 박살내버린, 저 화가 치미는 피라미드! 저걸 타도하고, 안에 있는 여왕을 쓰러트리는 거야! 그게 이 용자 엘리자베트의 사명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7 엘리자베트 : ……돌아와 버렸어……. / 마슈 : 밤하늘에 떠올라있던 거대한 지크프리트 씨는 제쳐두고 말이죠……. 엘리자베트 씨가 이해하지 못했던 거라니, 대체 뭘까요……. / 이바라키 : 녹색 사람. 네놈, 뭔가 알고 있지? / 로빈 훗 : 앙? / 이바라키도지 : 카카, 시치미떼지 말거라. 좀 전에, 그대만이 당황하지 않고, "이거 큰일이군"이란 표정을 짓고 있었잖나. / 로빈 훗 : 아아……뭐어, 아마도. / 엘리자베트 : 뭐야! 뭐니, 내가 이해하지 못했단 게! / 로빈 훗 : ……댁 말야, 마을 상태를 보고 눈치 못 챘냐? / 엘리자베트 : 마을……? 응─……아아, 그러고 보니. 할로윈 준비를 안 하고 있었지. 다들 집에 틀어박혀 있었어. / 마슈 : 그건, 여왕이라는 분이 할로윈을 금지했기 때문 아닌가요? / 로빈 훗 : 아니, 아니야. 할로윈 준비를 안 하고 있었던 건, 여왕이 오기 전부터 그랬어. / 엘리자베트 : ……에? / 로빈 훗 : 그렇다기보다, 그거지. 할로윈에 들떠서, 집무를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잖아 댁은! / 엘리자베트 : ……아. / 로빈 훗 : 아, 가 아니라고요─! 댁이 아─무것도 안 하니까, 마을 녀석들은 축제를 준비해도 되는 건지 아닌 건지도 모르고! 병사들은 준비를 진행해야 될지, 멈춰야 될지 하며 대혼란이었거던! 할로윈 기분으로 들떠서 소란피우던건 말야, 댁 한 명 뿐이었단 말이라구요! / 엘리자베트 : 으와, 으와아, 으와아아아! / 니토크리스 : 이. 이건 너무해……. / 엘리자베트 : ……그거, 였어……. / 이바라키도지 : 그대──축제 준비도 하지 않고, 혼자 들떠 있었던 건가? 기가 차는군. 부하의 처리도 해주지 않고 뭐가 두령이냐. 두령은 우선 수하들을 먹일 녹봉을 준비해야하는 법. 자기 배를 채우는 건 그 다음이다. (오독오독) / 엘리자베트 : 그, 그치만 라이브 준비로 바빴는걸……. / 마슈 : ……이건 아무래도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 엘리자베트 : 우……어, 어떡하지 강아지!? 삼촌, 엄청나게 화내셨어! / 한번 더 혼나러 가자 / 엘리자베트 : 우우우우우……. / 마슈 : 엘리자베트 씨,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애초에, 여왕과 만나기 위해서는 저 문으로 한번 더 향하지 않으면 안 돼요. / 엘리자베트 : 그치만, 삼촌한테 혼나잖아……. / 니토크리스 : 혼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사과드릴 방법은 있어요. 축제를 다시금 완수하는 거에요. / 마슈 : 그래요, 엘리자베트 씨! 할로윈을 확실히 개최하자구요! / 엘리자베트 : 그, 그렇지! 그치만, 어떻게……? / 로빈 훗 : 호박을 나눠주고, 과자를 흩뿌리고, 꼬맹이들한테, 가장 준비를 시키고. 나머진, 거기에 끌려서 떠도는 유령들을 퇴치하러 다니면 되는 거 아니냐? / 엘리자베트 : ……아, 알았어! / 이바라키도지 : 흐음, 그렇다면 그대여, 선언해라. / 엘리자베트 : 호에? / 이바라키도지 : 이곳에 과자 넘치는 약속의 축제── 그 선언을 하라고 말하는 거다. 모름지기 두령인 자, 큰소리 하나 쯤은 칠 수 있겠지. 그보다, 네놈의 고함소리라면 손쉬울 거다. / 엘리자베트 : ……그러네. 알았어. 마이크에 립싱크라니 내 프라이드가 용서하지 않는걸. ……간다. 나의 이름은 체이테 성의 주인, 엘리자베트 바토리!! 늦어져서 미안해요───!! 지금, 이곳에!! 할로윈 개최를──선언하겠어!!! / Dr. 로망 : 조심해! 엘리자베트의 선언과 함께, 망자가 분출했어! / 이바라키도지 : 카카!! 예상대로, 네 선언으로 망자놈들이 불려나왔구나! 지금부터가 할로윈이란 것의 개최다! 자, 마스터! / 니토크리스 : 호박머리[펌킨 헤드]가 점점 튀어나와요. 모조리 없애버려야겠죠! / 엘리자베트 : 마스터! 열심히 할게, 나! 지번에야말로, 멋지게 할로윈해 보이겠어! (전투) 마슈 : 잔뜩, 호박이 손에 들어왔네요……. / 니토크리스 : 백성들에게 나눠주죠. 이걸로 할로윈을 시작할 수 있을 거에요. / 엘리자베트 : 그러네. 이번엔 확실히, 할로윈을 해 보이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8 엘리자베트 : 그럼, 말할게. 저─기……있지, 클레오파트라. 너말야, 바보 아니야? / 클레오파트라 : 뭣……! / 엘리자베트 : 내가 말했었지! 아이돌과 집정, 둘 다 할 거라고! 너도 말야, 파, 파라오? 의 입장과, 개인적인 소망, 양 쪽 다 갖고 있으면 되잖아! 척척 성배전쟁에 소환되서, 소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되잖아! 내가 할 수 있는 걸, 왜 너는 못 하는 거야? 할 수 있지? 당신이라면, 화려하게 춤추면서도 해낼 수 있지? / 클레오파트라 : 그건……! / 엘리자베트 : 저, 말하고 싶진 않은데. 아이돌에 들떠서 할로윈을 소홀히 했었던 나보다, 당신 쪽이 집정자로서는, 쬐끔 나을……지도 모르고. 개인의 소망을 가지고 있어도, 괜찮아! / 클레오파트라 : ……괜찮은 걸까…… 내가, 그런── / 엘리자베트 : 괜─찮─아─! 그치, 강아지도 그렇게 생각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9 ?? : 나는 왔노라! / 클레오파트라 : ……! 이 목소리는……! / 마슈 : 아아……오시고 말았어요……. / ??? : 나는 보았노라!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 님……!? 어쩜, 벌써 재회라니! 거, 거울. 누가 거울을 가져다주시지 않겠어요!? 싸운 뒤라 화장이 망가지지 않았으려나! 괜찮아, 괜찮지!? / ??? : 그렇다면 다음은, 모습을 드러낼 뿐!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 / 카이사르 : 나다! / 클레오파트라 : 게 / 카이사르 : 핫핫하, 오랜만이구나 클레오파트라. 으음? 그러고 보니 이 모습으로 만나는 건 처음인가. / 클레오파트라 : ……. ……. ……. ……. ……뀨우. / 마슈 : 아아, 역시……. / 이바라키도지 :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절하는 걸로 도피했는가……. 인간이란 무른 생물이로구나. 먹을 맛이 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될 터인데. / 마슈 : 아, 성배의 파편이 나왔어요. 일단, 회수할게요. / 클레오파트라 : ……우우……둥글어……둥근 무언가가……. 데굴데굴데굴데굴……우우……. / 엘리자베트 : ……지금 당장 피라미드랑 같이 나가라고는 못 하겠네……. 마음의 상처가 나을 때까지, 여기서 푹 쉬게 해 주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0 참극을 말해보라고 미체험자(신인)는 말한다. 지옥을 봐보고 싶다고 별난 이들(괴짜)은 고한다. 그에 대해 관계자는 일제히 입을 다물고, 침통한 표정으로 얼굴을 돌린다. 허나, 오오, 하지만. 이 무슨 일인가, 할렐루야 형제. 두 번 있는 건 세 번도 있는 법. 3부작이야말로 이야기의 기본. 즉. 누구나 『이제 다음은 없겠지』라고 생각했던 그 참극이. 또다시, 또다시…… 우리들 앞을 막아서는 것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1 할로윈 기사B : (영주님은 쥐를 싫어하셨던 건가……) 알겠습니다. 그리고 실로 아뢰옵기 황공한 일입니다만…… 주민들로부터 『저 피라미드는 대체 언제쯤 되면 철거되는 거냐』고 곤혹스러워하는 불만들이……. / 엘리자베트 : 불만을 말하고 싶은 건 내 쪽이야! 클레오파트라 녀석, 암만 이쪽이 뭐라 해도 / 엘리자베트 : 『포기하세요. 소첩에겐 피라미드를 이동시킨 일화따위 없습니다. 아아, 하지만 부술 거라면 이쪽 서류에 싸인을. 그건 오지만디아스님으로부터 빌려온 물건. 파괴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배상금을 청구하겠 사와요 오호호호호』 라던가, 웃기지도 않는 것 투성이라니깐! 그런 돈이 있으면 체이테 성을 파워 업시킬 거라고! / 할로윈 기사B : (체이테성[라이브 스테이지]를 파워 업! 그야말로 주민들의 쾌적한 수면이 지옥! 역시 클레오파트라님……간접적으로 비극을 봉인시키고 있으셨을 줄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엘리자베트 : 후우, 내가 한 일들이지만 훌륭한 집정자였네……. 두통만 없으면 이 정도쯤 껌이라니깐. 남은 건 칼데아에 초대장을 보내면, 올해 할로윈 준비는 완료! / (삐빅) / 엘리자베트 : 초대장 송신! 아아……. 아기 강아지가 눈을 빛내는 광경이 눈에 어른 거리는듯 해! / (진동) / 엘리자베트 : 어, 지진……? 또 뭔가 오는 거야!? 또!? (중략) 다빈치 : 아아, 구다오군! 큰일이야, 할로윈을 개최할 예정인 체이테 성이다만, 또다시 특이점으로서 변모――――― 아니, 확대하려 하고 있어! 솔직하게 말해 2016년보다 심각한 사태가 진행중이야! / 마슈 : 저어, 다빈치쨩. 2016년은 분명 체이테 성에 피라미트가 끼얹어진, 그 사건을 말하는 거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3 마슈 : 그렇네요, 우선 저 기사들이 쓰이고 있는 주인이란, 엘리자베트씨가 아닌 거죠? / 엘리자베트 : 그래, 모두 세뇌당해버린 거야! 윙윙윙 뮹뮹뮹 하고! / ??? : 세뇌전파라니 무섭지. 역시 기계. / 신주쿠의 어쌔신 : 기계? 그러고보니 아까 뭔가 말했었지. / 마슈 : 네. 기계장치의 여왕――――― 메카 에리쨩이라고. / 엘리자베트 : ……………. / ??? : 그렇네, 우선 뭐가 어쨌건 간에. 하늘을 봐보도록 해. 저 불길하기 그지없는 혼돈의 성채를. / 마슈 : …. / 바보인 거야? 있지, 바보인 거야? / 다빈치 : 이건 또……. 훌륭한 그로테스크인 걸. 서양/중동/동양 전부 끼얹음. 햄버그 위에 초코 파르페와 회를 올리고 칠리 소스로 먹는 것만 같은. / ??? : 저 일본성이 내 진짜 주거지. 지금은 이미 뺏기고 만……나의 성역. / 엘리자베트 : 응, 그 기분 잘 알아, 옷키……. 괴롭지, 성을 뺏기는 건. / 넌―――――? / ??? : 그런가, 자기소개 아직이었지. 크흠, 크흠. 나의 주거지는 백로와도 같은 천상의 성. 황혼기를 선호하는 박쥐의 화신이옵나이다. 누가 말했던가, 백로성의 팔천당, 진명을 오사카베히메. 그래요, 물론 서번트. 클래스는 어쌔신. 아아, 칼데아의 마스터쨩! 부디, 제가 사랑하는 히메지성을 되찾아주세요. / 엘리자베트 : 내 체이테 성도 잘 부탁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4 메카 에리쨩 : 그럼. 딱 한 번, 경고는 해두도록 하죠. 오사카베히메 및 구 영주 엘리자베트. 자주적으로 항복하세요. 지금까지의 나태함을 후회한다면야 은정을 베풀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앞으로 1년 간의 무료 봉사. 체이테 성 및 히메지성의 재도장에 종사하세요 지금까지 자신이 살고 있던 성인 겁니다. 감사의 기분을 담아 봉사하도록. / 오사카베히메 : 절대로 싫-거-든-! / 엘리자베트 : 그-와-완-전-동-의-견-! 내 체이테 성은 지금이 최고의 컬러링이야! / 메카 에리쨩 : ……허면 어쩔 수 없군요, 문답무용. (중략) 메카 에리쨩 : 뭘 어찌하더라도 히메지성을 되찾고 싶은 겁니까, 오사카베히메. / 오사카베히메 : 당연하잖아!? 저기야말로 내 성역, 내가 있을 곳이니까! / 메카 에리쨩 : 그렇다면 그들과 함께 히메지성을 빼앗아보겠습니까? 이쪽은 그 모든 걸 요격하도록 하죠. 당신이 진실로 스스로의 성을 그리워하고 있다면, 그 근성을 보일 때네요. 아아, 참고로 하늘을 나는 제겐 불필요한지라, 문은 전부 용접한 상태입니다. 히메지성을 탈환하고 싶다면――――― 칼데아의 마스터와 함께 외벽을 올라오도록 하세요. 그럼 안녕히, 여러분. 좋은 노동(하루)이 되도록, 기대하도록 하겠사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5 마슈 : 마스터, 이쪽에서 루트를 해석해봤습니다. 한 곳 뿐이지만, 개방된 창문이 있습니다. 우선 거기까지 가보는 건 어떨런지요. / 크레이지하게 클라임하라고 / 신주쿠의 어쌔신 : 뭐, 그것밖에 없을 것 같다만……. 역시 마스터의 힘으론, 여길 오르는 건 어려울 테지. 그럼 마스터는 내가 업을 테니……. 당신들은 근성으로 어떻게 해라. / 엘리자베트 : 난 하늘을 날 건데, 옷키는 어떡할 거야? / 오사카베히메 : 훗훗후. 날 얕보지 말라고 문신 마피아에 에리에리. 성화물비전, 학의 춤! / 마슈 : 거대한 학의 종이접기……인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6 마슈 : 유쾌 운운이 아니에요. 즉각 엘리자베트씨를 탈환해 특이점의 수정을 행하지 않으면! / 알고 있어……알고는 있지만…… 거대……에리쨩이니까 말이지…… / 메카 에리쨩 : …………. 네 절망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도 너와 같은 입장이라면 전원을 끊고, 100년 단위의 슬립 모드로 들어갔을 테죠. 하지만! 네겐 싸울 의무가, 그리고 지켜야 할 게 있는 게 아닌가요!? / 마슈 : 메카 에리쨩씨!? / 신주쿠의 어쌔신 : 우옷, 왜 혼나고 있는 거냐 우리들!? / 메카 에리쨩 : 정신 차리세요라 말하고 있는 겁니다! 적어도 날 쓰러트린 마스터와 서번트가! 알겠나요. 그녀들은 안 됩니다. 엘리자베트를 저렇게까지 응석부리게 만든 건 구다오의 상냥함과 어설픔. 그리고 두 번이나 걸쳐 "자멸할 터였던" 이 토지를 지켜온 건 구다오의 책임. 너희들은 여기서 『이번엔 암만 그래도 무리☆』라며 간단히 후퇴해도 좋을 입장이 아닌 겁니다! / 다빈치 : 으, 으음. 확실히 그 말대로야. 다소 강제적인 표현이지만 너는 옳아. 하지만 실질적인 문제로서 우리들에겐 대항책이 없어. 이기지 못할 싸움에 임하는 건, 칼데아의 사령관 대리로서 용인할 수 없는데에. / ………………(여기까지 온, 책임) ………………(브레이브를 LV MAX로 한, 책임……) / 마슈 : 선배……? / 메카 에리쨩 : 대항책이 있으면 되는 거군요. 그렇다면 제게 제안이 있습니다. 구다오. 너는 그저 선의만으로 절 구해냈습니다. 그 행위에, 저도 그저 선의만으로 돌려주도록 하죠. 어…… 구다오! 너를, 강철마양 메카 에리쨩의 파일럿 후보로서 인정합니다! 있을 수 없을 만큼 행운인 대우라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놀라는 건 뒤에 하세요. 네가 아직 싸우겠다면, 전 서번트로서 네 지시에 따르도록 하죠. 그리고 체이테 성을, 할로윈을, 그리고 저 타락하기 그지없는 오사카베히메와 MKⅡ를! 저희들의 손으로, 철저하리만치 갱생시키는 겁니다! / ―――――아아! 힘을 빌려줘, 메카 에리쨩! / 메카 에리쨩 : ―――――좋은 대답입니다. 역시 메카엔 열혈 주인공이 어울리는 법입니다. 자 그럼. 그리된다 치면 이제부턴 작전 회의네요. 잠시 기다려주시길. 배달이 도착할 쯤이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7 엘리자베트 : 왜 있잖아, 체이테 성에서의 라이브는 결국, 그대로 흘려넘겨버렸잖아? 또 그곳에 돌아가서 노래하는 것도 좀 아니고……. 그러니 이번엔 칼데아에서 라이브를 열기로 한 거야! / 메카 에리쨩 : 당신의 존재는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그건 그렇다 치고 노래에 대해선 양보하도록 하죠. / 마슈 : 과, 과연. 노래입니까……. 하지만 그 멋진 노랫소리를 한 번 더 들을 수 있다면, 라이브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카밀라 :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다음엔 평소 그 아이의 노랫소리가 될 건데. / 마슈 : ……어? / 카밀라 : 그 때는 마스터를 위해 노래하고 있던 거잖아? 하지만 다음엔 자신의 라이브. 자신을 위해 노래한다면 평소 노랫소리인 거야. / 마슈 : ……. ……. / 엘리자베트 : 그래서, 그래서, 우리들이 투왁하고 일제히 등장하는 거야! 투와악하고! 굉장하지 않아? 4명이서 일제히 등장하는 거야! / 메카 에리쨩 : ………………. ………………………………좋네요. 그럼 전 화려하게 하늘을 날면서 등장하도록 하죠. 이전부터 당신의 라이브엔 전자적인 연출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관객의 눈을 짓누를 정도의 전기 연출, 장식은 맡겨주세요. 필살의 메카 에리 펀치를 선보일 테니. 아아, Ⅱ호기도 휴가를 내게 해서, 더블 메카 에리 펀치란 것도 있을 법하나요. / 이건 이제――――― 각오를 정할 수밖에 없으려나! / 마슈 : ……네. 올해의 할로윈 애프터는, 대참사의 뒷처리가 될 듯 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8 쿠훌린 : 좋아, 신중히, 신중히 뽑으라고……. / iyyyyyyaaaAA…………! / 쿠훌린 : 칫, 역시 위험한가, 중지! 수확 중지다! / 디어뮈드 : 룬으로 귀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위기가 있다니……! 역시 여제가 만들어낸 수수께끼의 쵸코식물입니다. / 쿠훌린 : 만드라고라를 품종개량한 것까진 좋지만 말이야, 『뽑을 때 비명을 지른다』 『그걸 들으면 죽는다』 같은 성질은 없애줬음 했다고. 역으로 강해져있지 않냐. / 카르나 : 하지만 어떻게 할 건가? 세미라미스가 말하길, 이 밭의 수확은 오늘이 아니면 안 되는 모양이다. 내일은 메말라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다. 포기할 수도 없을 테지. / 블라드 3세 : 음. 지금까지 정성을 다해 키워온 작물을 수확하지 않은 채 말라버리도록 내버려두단 건, 어찌할 도리 없는 우행이다. 패주 직전까지 고통을 준 적을 무의미하게 놓아주는 것과 마찬가지. 마무리를 지어야만 승리를 얻을 수 있지. / 쿠훌린 : 하지만 말이야. 수확할 때마다 누가 죽어버려서야 수지가 안 맞는다고.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지……. …………. 하는 수 없지, 여기까지 와서 망설일 수는 없나. 조금 기다려라. / 네로 : 랜서여, 짐밖에 할 수 없는 일이란 무어냐? 발렌타인은 정열의 계절. 물론, 정열과 장미의 황제인 짐도 이 시기는 무척이나 바쁘다고! / 쿠훌린 : 아……뭐, 뭐라고 해야 하려나. 보면 알잖아? 이곳은 밭이다. / 네로 : 으므, 잘 모르겠지만 훌륭한 작물이 자라고 있구나? 신종인가? 짐 취향의 사랑스런 조형이다만? / 쿠훌린 : (이 인면화가 사랑스럽다고 왔나……) 이야아. 최근엔 무려 야채에 클래식 음악을 들려줘서 맛있는 작물로 키워낸다 같은, 그런 농법이 유행하는 듯 하다고? / 네로 : ………………. 과, 과연 그렇구나-!? 으므, 그래 알았다! 훌륭한 음악을 말이지? 들려주고 싶다는 거로구나? 이곳의 작물에게? / 쿠훌린 : 네 그 렇 습 니 다. (룬 귀마개를 준비하면서) 타이밍은 지시할 테니 맞춰달라고. 내가 이 괭이를 지면에 내리찍으면 스타트다. / 네로 : 좋다! 켈트의 전사들에겐 노래보다도 포효라 생각하고 있었다만, 짐의 노래는 드디어 네놈들의 마음까지도 와닿았는가! 그렇다면 몸과 마음을 전부 다할 뿐! 장래적으로 3일 밤낮 개최 예정인 『헤드라이너는 네로, 개막도 네로, 그리고 네로를 잇는 네로!』가 캐치프레이즈인 네로 온리 외야 페스의 연습이란 것도 될 테지! / 쿠훌린 : 무슨 지옥이냐 그건. 뭐어 좋아, 준비는 됐다고. 일단 한 곡 부탁한다. 괜찮냐, 3, 2, 1…… 지금이다! / 네로 : 보에~~~~♪ / iyaaaaAAAAAAAAAAAA―――――! / 쿠훌린 : 좋아, 죽음의 비명을 상쇄했다고! 이 틈에 다음도 수확이다, 서둘러! 마구 뽑아가라고, 계속 상쇄되지 않으면 역으로 이쪽 노래로 죽어버릴지도 모르니 말이야! / 네로 : …………후우. 오랜만에 마음껏 노래해서 짐은 만족이다. 므? 하지만 랜서여, 보니 그 작물, 성장은 커녕 잔뜩 뽑혀져 있지 않느냐. 괜찮은 게냐? / 쿠훌린 : 아, 아아. 네 노래가 너무 그거한지라 마구 성장해버려서 말이야. 때가 됐다면 이 틈에 수확해둘까, 그런 이야기인 거다. / 네로 : 그런가. 도움이 되었다면 짐도 기쁘다! 하지만 오랜만에 전력을 냈기에 생각보다 지쳤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목사탕이라도 먹도록 하지. 그럼 이만! 또 짐의 노래를 필요로 할 때가 오거든 언제든지 부르도록 해라. 짐은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는 통큰 마음의 소유자이니! (터벅 터벅) / 디어뮈드 : 다소 죄악감은 있습니다만……. 수확할 수 있던 걸 좋게 여기도록 하죠. / 쿠훌린 : 어쩔 수 없잖냐, 그것밖에 수단은 없었다. 죽음의 소리엔 죽음의 소리다. 괴물엔 괴물을 부딪히게 하는 거야. / 카르나 : 하지만, 오늘 중에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밭이 분명 하나 더 있었을 터이다만. 그건 어찌할 거지? / 쿠훌린 : ……그 드래곤 계집이라도 찾으러 갈까……. / 다빈치 : 만드라고라를 품종개량해서, 초콜렛 보디로 자라나는 만드라고라를, 말이지? 있어도 되려나 그런 거. 통상 마술로 가능한 범위일지 어떨지……으-응. 정말 쵸코를 독의 일종으로 여겨, 독의 초일류 마술이란 관점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아직 괜찮다만, 그렇지 않다면……. ……흠. 칼데아의 쵸코 사정, 수요와 공급도 겨우 균형이 잡혀진 때긴 해. 좀 더 상황을 보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9 메카에리쨩 : 부족해요, 완전 부족해요! 체이테의 수호신을 얕보는 겁니까! 나의 성능조사를 한다면, 이 백 배는 과녁을 가져 오라고요! 스트레스가 쌓여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룰루하와라고 하길래 기껏 날아왔더니만! 유명 괴수영화의 리메이크의 무대가 됐던 거잖아요!? 왜 괴수 한 마리도 없는 건가요! 아아, 진짜, 이렇게 된 바엔 표적째로 저 산을 날려버리는거야, 나! 따로 없다면 나 자신이 괴수가 되어 버리면 되는 겁니다! 갸레고지! / 아르토리아 얼터 : 그리 송곳처럼 삐지지 마라, 강철마양. 여기는 군사시설이 아닌, 모두의 즐거운 사격장이다. 투어 손님도 있고, 스포츠의 일환으로 애총의 상태를 체크하러 온 동네 주민(건너)도 있다. 그러는 나도 애검 시퀀스의 메인터넌스로 말이야. 룰루하와의 사격장은 좋다. 푸른 하늘, 강한 햇빛, 그림같이 밀어닥치는 절벽의 해안, 그야말로 헐리우드 대작과도 같은 로케이션이다. 이래서는 메이드도 일을 잊어버리고 만다는 거지. 엿차. (철컥) / 메카에리쨩 : 지금, 테이블에 올린 그 병기는……! 설마 동경의 안티 마테리얼 라이플……! / 아르토리아 얼터 : 훗. 그런 뒤숭숭한 물건을 소지하는 메이드가 어디 있나. 이건 애검 시퀸스라고 했잖나. 뭐어, 이 사격장에서 나만큼 레어한 총을 가진 호사가는…….. 있었다. / (탕) / 아르토리아 얼터 : 저건…… 18세기의 부싯돌식(플린트락) 피스톨인가? 레트로다. 레트로지만…… / 메카에리쨩 : 에, 엑셀런트네, 저 할아버지. 저런 총으로 잘도 표적에 맞출 수 있네요. 게다가…… 한 발 쏠 때마다 스스로 총알을 만들고 있는 건가요? / 빌리 : 아아. 저 시절의 총은 사수가 스스로 탄을 만들었다고. 저 컵에 납을 넣어서 불로 녹여. 그렇게 녹아내린 납을 전용의 거푸집에 흘려넣어서, 식힌 걸 총알로 쓰는 거지. 지금 같은 유선형의 총알이 아니야. 정말 작은, 비즈 같은 탄을 말이야. / 아르토리아 얼터 : 한 발 쏠 때마다 연기도 굉장하군…… 하지만 저 노인의 자세의 좋은 점은 어떤가. 의자에 앉은 채로 엉덩이는 미동조차 하지 않으면서, 담담하게 총알을 제조해, 권총에 담아, 대로 조준도 없이 자연스럽게 방아쇠를 당기고 있군…… / 빌리 : 세대적으로 최후의 건맨일테지. 솔직히, 사격장에 와도 얻을 건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런 할아범이 있다면 나도 경쟁해 볼까나. 서번트로서가 아닌, 건맨으로서 말이야. / 메카에리쨩 : …… 저도 로켓 펀치는 삼가도록 하죠. 저만큼이나 오래된 총에 애착을 가지고 계신 분도 있는 거네요. 효율만이 문명인 건 아닙니다. 한 발 한 발에 의미가 있습니다. 저의 파일럿도, 그런 인간이 되어 줬으면 하는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 나는말야, 마슈. 한번만이라도 하와이에서 코미케를 해보고 싶었어. / 그런 이유로 "FGO 2018 여름 이벤트"개최 중입니다! 시작부터 일주일이지나,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 한 분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후반의 서번트들도 픽업에 등장했기 때문에 이제 조금 뿐이라면 스포일러도 두렵지 않다. 올 여름 이벤트 시나리오 볼륨, 깨달으면 이벤트에서 사상 최대 규모가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 여름 이벤트는 작가진이 재잘재잘 썼기때문입니다. 히가시데 씨, 사쿠라이 씨, 미나세 씨, 저 하와이의 공감되는 경험을 몇몇을 담은. "재료가 재료인만큼 이번에는 120 %로 간다. 재미있다고 생각되는건 모두 담아라" 라는 기합하에 작가들도 DW 씨도 전력을내어 주셨습니다. 기타, 정장, 정렬 동인지 정장에 흔쾌히 협력 해 준 많은 일러스트레이터 님들, 실제로해서 보니 정말 낙원이었다 상하의 나라 하와이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감사합니다. 코코헤드의 이야기는 아무래도하고 싶어서 저기만을 위해 2D 배경 한장 부탁했다는 호화 사양. "그 수수께끼의 할아버지 어디 영령?"라는 질문을했지만 그건 그, 부끄럽지만 실제 경험에서 온 것입니다. 『 이것이 지금 가장 뜨거운 라이플 』이라던 최신의 소총을 벌벌 떨면서 쏘다 보니 정말 그런 할아버지가 옆 자리에 스윽하고 플린트 록식 총에서 백발백중하고 스윽 떠났지. 대단한 것을 봤다… 할아버지, 아니 인류 굉장해……. / 그리고 "후후후 ...... 소와카소와카"의 발안은 사태 씨이기도합니다. '영천류 수법 마음가짐집'의 러프가 올라올 쾌락□의 슬로건이 담고 있었는데, 그 카피프레이즈가가 "후후후……소와카소와카"었어요.정식판에서는 많은 잡지풍 캐치 카피는 떼어졌습니다만 너무 멋진 문구였기 때문에 썼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사테 씨에게 소와카소와카.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8월 16일자

*121 눈을 뜨니, 그곳은 모르는 해변가였다. 아니, 본 적도 없는 나라였다. 영차, 몸을 일으켰다. 군데군데 아팠으나, 사지는 무사했다. 곱은 양손에 숨을 불어넣으며, 냉정히 생각해 보았다. 응. 이거 표류란 거지. 아마 파도에 휩쓸려 여기로 떠내려 온 걸 거야. 묘하게 춥다. 설국, 이라는 걸까. 어째서 그런 나라로 떠내려 온 걸까, 그리 생각하다 / 엘리자베트 : 어? / 나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영령인지도 잊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기억나는 것은 엘리자베트라는 이름 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직업(꿈) 뿐. / 어촌 노인 : 어봐─, 이봐. (이봐─, 이봐─) 이던 데서 자먼, 감기 걸링겨. (이런 데서 자면 감기 걸려) 괘안나, 가시나야? (괜찮니, 아가씨?) 벌써 가을잉디, 해수욕 아이정? (벌써 가을도 다 되려는데, 해수욕 온 것도 아니겠고) ……오메, 니, 고 뿔은…… (……어, 너. 그 뿔은……?) 엉? 요점 유행허는 코스프레잉견가. (혹시, 요즘 유행하는 코스프레니) 아방가르드혀구만. 아이 펑크였남. (아방가르드하구나. 아니 펑크였나) 하항, 아이믄…… (하항, 아니면……) 혹, 가시나, 오니인겨? (아가씨, 혹시 진짜 오니니?) / 그런 말을 들었다. : 오니라고. 아아 그렇구나. 나 오니구나? 오니가 동양의 데몬이었나? 잘 모르겠지만, 오니로 보인다면야 오니인 걸까. 그리 생각해서, 응 맞아, 나 오니야, 그렇게 말했어. 좋아하는 건 분명, 응 블러드배스. 나, 피를 좋아하는 오니인 걸까. 그리 말하니까…… 아저씨는 창백해지더니, 뛰어서 도망쳤다. ───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해변에서 걷고, 걷고, 끝없이 걷다가 눈치를 채니 산 속에 있었는데. 이제야 누굴 만났나 싶었더니, 도망치곤. 오니여, 오니여, 그러면서. 식인 오니가 있다고들 그래. 처음엔 다들 친절했어. 가시나 혼저, 요런 디서 머하능겨(아가씨 혼자, 이런 데서 뭐 해)? 이러면서. 그치만, 내가 『오니야』, 『피를 좋아하는 오니야』 그러고 나면 다들 도망쳐. 돌을 던져. 아무도 멈춰 주질 않아. 아무도 돌아봐 주질 않아. 싫다 참. 혼자는, 싫은걸. 나는 더 떠들썩한 게 좋아. 아무나 좀 만나고 싶어. …………누구한테, 내 노래, 들려주고 싶어.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누구한테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그리 생각하면서, 나, 계속해서 걸었어. 산을 걸어다니고…… 뭐더라, 터널…… 세이칸 터널? 그런 어두운 데도 걸었어. 너무 긴 터널이라 숨이 막힐 듯했지만, 힘내서 걸었어. 그리고, 넓디 넓은 토지로 나와서─── (휘이이잉) 정신이 들고 보니, 엄청 추웠어. 춥고. 차가워. 벌써 눈이 내리고 있었구나. 꽤 북쪽까지 온 모양이라 그런 걸까. 그리고…… (저벅) ─────────이제, 얼마나 걸었을 때였을까. 더는 못 걷겠어. 걷기 싫어. 그리 생각했어. 추운 건 아파(싫어). 차가운 것도 아파(싫어). 돌팔매 당하는 것도 아파(싫어). 아무하고도 얘기 못 하는 것도, 혼자 있는 것도, 만났을 터인 누군가에게 두려움을 사는 것도 더는 싫어. 오니로 오인받는 것도, 이미, 질렸어. 그랬더니─── 말을 걸어 줬어! 무척, 몹시, 빛나는 무언가가! / ??? : 너는 얻을 것이다.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것을. 혼조차 이끌리게 하는 숭고한 것을. 과거 현재 미래, 사람을 현혹시켜 온 빛을. 너에게만 주마. 자. 욕심을 지닌 마음이 네게 있다면 저항할 수 없을 테지. / 그래서…… : 반짝이는 황금(것)으로, 나, 가득 차서……. / ??? : 자, 너는 힘을 얻었다, 욕심 많은 자여. 그렇다면 바라는 것을 이루라. 누구나 너를 축복할 것이다. 누구나 네 노래를 들어줄 것이다. 그래, 홀로 지내는 것은 이제 끝났다. 여기는, 너를 위한, 네 욕망으로 생겨난 낙원이다. / (화르르륵) / 이바라키도지 : ───이걸로! 어떠냐!! (휙휙) (펑) (털썩) (풀썩) / 이바라키도지 : 음. 음. 내 보기에, 역시 그대는 그 모습 쪽이 더 어울리는 것 같구나. 애당초, 그 모습으로는 목소리에 에코가 너무 낀다! (반짝) / 모치즈키 치요메 : 보시옵소서 영주님. 황금이─── / 시토나이 : 이게, 오니랜드를 형성하는 나머지 모든 황금이구나. 똑바로 회수해야지. 오렴. 오렴. 다들, 이리로 오렴. 이제, 쉬어야 할 시간이야. 푹 자자. / 마슈 : 『카무이의 황금』 완전회수 완료군요. 고생 많으셨어요. 선배. / 엘리자베트 : …………………………. ……. ……. ……………………으음───? 아이고야. 머리 아파. 뭐더라, 으음 내가……. 라이브 준비하다…… 회장 관객들도 싱글벙글했고, 그래서…… 이제부터 라이브가 시작되기 직전! 그런 꿈을 꾼 듯한 것도 같은데─── 왠지 머리 아픈데! 왠지 전신도 아픈데! …………그리고 왜 마력부족으로 해롱거리지, 나? / 기왕인데 한 곡 뽑아볼래? / 엘리자베트 : ? 어, 새끼사슴? 뭐 해 이런 데서? 그런데 여기 어디야. 나, 다음 할로윈에 대비해서 견문을 넓히려고, 배 여행하러 나왔다가…… 도중에 태풍에 맞닥뜨렸는데……표류한 곳에서 새로운 장르를 만났고, 감명 받아서…… 가끔은 비주얼계도 좋지! 싶어서 의상 새로 마련하고서……어? 어어? / 마슈 : 선배를 떠올리셨군요, 엘리자베트 씨! 시토나이 씨의 술식이 성공했나 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2 엘리자베트 : 나 왔어! 안녕! / 고르돌프 : 엥. (쟤 누구니, 그런 뜻의 아이컨택트) / 마슈 : 엥. (누굴까요, 그런 뜻의 아이컨택트) / 메탈밴드 슈라의 엘리자J 씨야──! / 참새(태산) : 으엑────!? 왜 이런 데에 엘리자베트 씨가짹!? / 참새(오관) : 믿기질 않아짹, 오니계의 슈퍼 아이돌인 엘리자베트 씨께서 우리 연회장에 와 주셨어짹!? / 참새(평등) : 진짜냐짹, 파괴의 화신으로 유명한 메탈 몬스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거냐짹!? / 참새(초강) : 우리가 매일 바치던 기도(스트레스)가 닿은 거야째──액! 엘리자베트 씨, 지루한 일상을 박살내 줘째─액! / (들썩들썩) / 엘리자베트 : 시끄러운 가축들아, 매도(성원) 디스트로───이───(고마워────어)! 오늘 밤도 한꺼번에 통구이로 만들어 주겠어────! / (들썩들썩) / 엘리자베트 : 굉장해, 이렇게 환영받는 건 처음이야! 꾸준한 인터넷 방송이 성과를 거뒀구나! 참새들밖에 없긴 한데! 왠지 방석이 깔려 있긴 한데! / 참새(도시) : 오니(오거)급 간지야짹! 뉴 드레스야짹! 기모노와 메탈의 상성은 개오져짹────! / 엘리자베트 : 그, 그래? 역시 그래 보여? 나도, "이거 진심으로 UK 탑 노릴 만하지 않나?" 싶기도 했달까…… 그치만 당연한 거지! 왜냐면, 불도마뱀(샐러맨더)의 가죽을 가공해서 만든 드레스거든! 다시 말할게! 불도마뱀(샐러맨더)의 가죽을 가공해서 만든 드레스거든! / 고르돌프 : 뭐라고……!? 즉 불속성 환수의 껍데기란 건가!? / 엘리자베트 : 오쓰! 그럼 냉혈하게 갈겨볼까. 오프닝 넘버는 일본 유수의 비극을 노래한 이 마곡! 『병든 공주☆스토킹 드래곤』! 설날 사양으로 성대하게 Dis하면서 간다───! / 참새들 : 이예─────이! 태워버려라 안치───인! / 마슈 : 아아, 엘리자베트 씨의 용의 숨결(소닉 브레스)로 참새 분들이……! / 참새들 : 휴─! 최고야째──액! 마치 폭풍 속을 나는 듯한 심경이야째───액! / 고르돌프 : 고무공마냥……즐기고……있다고……? / 엘리자베트 : 최고야─! 내 노래를 따라오는 팬이 지상에 있었구나! 계속 갈게, 『사랑의 레드너드 체리 파이』, 테크노 어레인지로 전자변환해 줄게! / 참새들 : 째───액! 다다미랑 벽이 무너지기 시작했지만 상관 없어째──액! 데드째───액! / 마슈 : 마스터, 저렇게 기뻐 보이시는 엘리자베트 씨와 참새 분들을 방해하기도 그렇지만─── / 고르돌프 : 음, 이대로 거실이 파괴되면 답이 없어! 자네가 막아라, (플레이어)! / 그 뿔, 악마적으로 귀여운데 / 엘리자베트 : 최고의 찬사야, 고마워! 그거, 내 입장에선 AED한 킬러 워드야! / (배틀) /엘리자베트 : 잠깐───! 대체 뭐야─, 라이브 방해하긴───! 나, 이벤트홀이 완성됐으니까, 흥 좀 돋궈달래서 와 준 건데! / 마슈 : 실, 실례했습니다! 그래도, 이대로는 거실이 붕괴하니…… 보세요. 경비원 분도 말리러 오셨고요! / 경비원 : ………………. / 아주 좋은 노래였지만…… 이 방에선 에리 파워는 화양(火嬢) 급인 듯해서…… / 마슈 : 네. 그러니, 가능하시다면 이 뒤는 야외 스테이지에서 해 주실 수 없을까요? 그쪽이라면 저희도 관람할 테니…… / 엘리자베트 : 야외 스테이지! 그런 것도 있구나!? 그거니, 요상하게 스모크가 나오던 거기니! 좋은걸, 좀 춥지만 내 라이브로 금방 하트든 바디든 최고조로 달궈 줄게! 그럼 갈게 새끼사슴아!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아! (엘리자베트 퇴장) / 고르돌프 : 으, 음. 뇌명 같은 계집이었군. 음? 뭔가 떨어졌는데…… 이건 그 계집의 영의 조각이로군. 뭐, 뭐어, 불도마뱀이나 불쥐나 별 차이는 없지. 『불쥐의 옷』인 셈 쳐둘까. / 『불쥐의 옷』?을 입수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메카에리쨩!] [왜 여기에?!] / 아스트라이아 : 저 분위기, 칼데아의 메카에리쨩이로군요. 아니, 저 분은 일반적인 서번트랑은 달랐던가요. 저와 똑같이, 이 장소에 이끌려온 것일까요. 제 천칭이 흔들리는군요. 자, 죄를 고백하세요! / 메카에리쨩 : 죄는 없습니다! 난 칼데아의 마력로에서, 급여의 일환으로 에너지를 징수하고 있었을 뿐이에요. ----뭐, 무신고이긴 했지만. / [아, 아웃이야!] [무신고는 안 되지......] / 메카에리쨩 : [아웃] or [안 된다]....흥. 웃기지마. 전투중, 그런 상태이상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었을 터. 칼데아를 수호하는 서번트로서, 난 필요하다고 판단한 행동을 실행했을 뿐. 게다가, 죄든 벌이든, 사람의 개념. 즉!!! / (강조선) / 메카에리쨩 : 메카에게 죄는 없도다! / 아스트라이아 : 아뇨, 죄는 지성이 있는 것 모두에게 미치는 개념! 비록 철의 지성이라도 평등하죠. 그렇기에, 저는 죄 있는 자 모두에게 평등하게 백드롭을 선사하는겁니다. / [어어....?!] [지금, 엄청 논리가 비약하지 않았어?] / 아스트라이아 : 그것이야말로 여신의 신탁이라는거죠! 갑시다, 마스터! / (전투) / 아스트라이아 : 1......2......3! 핀 폴을 먹여줬습니다! / 메카에리쨩 : 메카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이라니...! 쇼와시대 특촬을 알고 있다는거야...!? (소멸) / 아스트라이아 : 음, 사라졌군요. 퇴거한건 아니에요. 칼데아로 돌아갔다는 걸까요. 과잉흡수한 에너지에 대해서는 칼데아에서 다시 돌려받도록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4 지크 : 의지인가. 나에게 있는 거라면 그게 다지. 은인인 지크프리트가 맡긴 이상 도망치는 선택지만큼은 고르지 않겠어. 내가 해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내 나름대로 용살자를 목표로 할게. / 엘리자베트 : 어, 진심이야? 나 죽어? 치정싸움은 아이돌로서 대형 스캔들이라 죽어도 안 되는데. / 지크 : 아, 아니, 말실수야. 마음가짐이 그렇단 거지. (아니, 그래도 복제존재라도 쓰러트리는 이상은 그런 셈인가……?) / 엘리자베트 : 뭐야. 즉 라이브는 전장이란 마음가짐 얘기였구나. 당연하지. 그럼───혼이 떨리는 내 라이브, 죽을 만큼 즐기다 가! / 몸(귀)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싸울 수밖에 없어! / (배틀) / 엘리자베트 : 어, 뭐야, 이게 끝이야? 이제야 목이 풀렸더니만───! 앙코르 없어───!? / (엘리자베트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5 마슈 : 자 마스터. 엘리자베트 씨는 안 계세요! 여긴 즉 어디까지나 그냥 호박만 많은 동네예요! / 엘리자베트 JAPAN : 아, 새끼사슴 아니니! 무슨 일이야? / 떴드악───!! / 마슈 : 그, 그럴 리가……. 할로윈은 이미 끝났을 텐데요! / 엘리자베트 JAPAN : ……훗. 무슨 소린지, 애초에 여길 왜 온 건지, 솔직히 도통 모르겠지만……. 마슈, 딱 하나만 정정해 줄게. 할로윈은 영원해. 죽어도 되살아나. 후후후. 체이테 피라미드 히메지성 이후로 본격적인 할로윈 활동을 쉬고 있었지만…… 올해는 아니야! 그야말로 할로윈의 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해로 만들겠어! 춘하추동 싹 다 할로윈이야! / 이아손 : 계절 이벤트를! 상설 이벤트로 변경하지 마! / 벤케이 : 엘리자베트 공이라면 저지르실 법하군요. / 엘리자베트 JAPAN : 뭐, 방금 건 좀 많이 앞섰지. 에리 반성. 그런데 왜 "각성(눈뜬)"한 걸까. 할로윈은 좀 뒤인데. 뭐, 이 틈에 할로윈 파워를 모으면 그만이지! / 또 새로운 용어가 나왔어…… / 키이치 호겐 : 헌데 너. 그 마력, 그냥 불려서 온 건 아닐 테지? 요술망치가 어디 있는지 아나? 안다면 지금 말해야 할 거다? / 엘리자베트 JAPAN : 요술? 망치? / 키이치 호겐 : 서양풍으로는 그래, 해머. 해머다. / 엘리자베트 JAPAN : ……뭔진 몰라도 맞긴 했지. 그리고 난 어느새 그냥 사랑스러운 엘리자베트에서…… 스타일리시 오브 재팬한 이 모습으로 변화했어. / 키이치 호겐 : 그렇군. 그러면 엘리자베트. 너를 때린 자는 어디로 갔지? / 엘리자베트 JAPAN : 글쎄? ……아, 그런데……. 떠날 때 『왜 이런 힘(파워)을 줬냐』고 물어보니 이런 소릴 하더라. / ??? : ───흠, 그냥 실험이다. 그 힘은 응해 준 데 대한 사례에 불과하다. 원하는 게 있거든 그 힘을 써라. 크크! 그야말로 동분서주, 다사다난. 아, 그렇지. 부탁할 게 하나 있다. 힘들 수도 있겠지만 시간을 끌어다오, 어떻느냐? / 엘리자베트 JAPAN : 그렇게 됐으니! 시간 좀 끌려 줘야겠어, 새끼사슴! / 뭐─!? / 엘리자베트 JAPAN : 베품받은 은혜 같은 건 크게 느끼지도 않는 편이지만……. 힘들 거라고 하면 무모하게 굴고 싶어지거든, 난! 자, 싸우자─! / 이아손 : ……우─와─. 그 악랄한 우시와카마루, 얘 성깔 제대로 파악하고 있네……. / 메이브 : 그러게─. 에리에리한테 그냥 부탁하면 무시할 거라 판단했나 봐. 즉 상대는 칼데아 지식이 넘친다 이거지. 엄청(켈트) 골치 아파! / 엘리자베트 JAPAN : 이 상태로 싸우긴 좀 그렇지. 그러니 간다─── 엘리자 스플릿! / (우우웅) / 마슈 : 누, 눈뽕이에요! 엘리자베트 씨, 빛 좀 줄이세요! / 엘리자베트 JAPAN : 못 해. 나라는 빛은 광속으로 질주하거든! / 뭔 소린지 도통 모르겠지만 묘한 속도감이 있어! / 엘리자베트 : 난 엘리자베트 바토리! / 엘리자베트 : 난 엘리자베트 바토리(캐스터)! / 엘리자베트 : 난 엘리자베트 바토리(용사)! / 에리짱s : 자자자 싸싸싸우우우자자자!!! / 입체음향마냥 소리치지 마, 에리짱! / 에리짱즈s : 그그그럴럴럴 수수수는는는 없없없어어어!!! 왜왜왜냐냐냐하하하면면면 우우우리리리는는는───────── 개개개성성성을을을 중중중요요요시시시 하하하는는는 몸몸몸이이이거거거든든든─────────!!! / 키이치 호겐 : 개성……개성……? / 우시와카마루 : 벱시다, 주군. 일단……대충 벱시다. 그 츠나 공도 이리 말씀하셨슴니다. 『일단 (목) 베는 것부터 시작하라』고요. / 벤케이 : 또 그런 말씀부터 하시긴…… / 쿠 훌린 얼터 : 그건 그거고───일단 처리하자. / 메이브 : 전적으로 찬성! / 이아손 : 너네 돌아왔구나! 근데 뭐, 저거 처리하는 건 나도 찬성할래. 저거 냅둬서 할로윈 파워를 수집한다 쳐 봐라. 내 선장의 직감이 속삭이거든. 가을 되면 개판이 날걸! / ……처리하자! / 마슈 : 네. 이미 늦었을 수도 있지만─── 조금이나마 할로윈 파워를 줄여요! / (배틀) / 엘리자베트 : 당했어! / 엘리자베트 : 당해 버렸어! / 엘리자베트 : 당해 버린 것이야야! / 마지막 에리짱, 그 어미는 쓰지 말자 / (엘리자베트 융합) / 엘리자베트 JAPAN : 훗……이 정도 할로윈 파워로는 아직 멀었구나……. 그래도 두고 보렴, 새끼사슴. 올해 가을은─── 모든 엘리자베트를 능가하는 스페셜 할로윈 이벤트를 두 눈으로 볼 거야! / …… (대꾸하면 실현될 것 같아서 침묵) / 엘리자베트 JAPAN : 후후. 경악과 환희에 찬 나머지 말도 안 나오나 봐, 새끼사슴……. 그럼 그 날을 기대하도록 해! 바이바이! (엘리자베트 퇴거) / 마슈 : 엘리자베트 씨께선 아무래도 칼데아로 퇴거하셨나 봐요…… ……. ……. 가을……이랬죠……. / (그게 마지막 엘리자란 생각이 안 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6 S이슈타르 : 여기 뭐야, 하도 레트로해서 고대 유산급 부품이 한가득……. 역시 변두리 행성인걸, 이런 걸 손도 안 대고 방치하다니. 게다가 경비도 허술해…… 이 근방에는 우주해적도 안 다니나? 뭐, 됐어. 얼마나 좋은 보물이 있을지 내가 직접 체크해 줘야지. 일단 이 반짝거리는 정체불명 장치, 좀 걸리는데. 한 번 시뮬레이터상으로 머신에 끼워 볼까…… 어, 적합률 99%나 돼? 예상 밖이네. 그리고 외형은─── 모델 표시를 이러고 이러면…… ~~~, 뭐야 이거, 의미고 기능이고 하나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폼나고 귀여운걸! 내 우주선이 한 단계 위 스테이지로 올라갈 힌트가 여기 있는 건가……? 어, 그럼 이 정체불명 봉은 어떤데? / (탁) / S이슈타르 : ───하늘을 나는 스페이스 오벨리스크가 따로 없는데. 고저스함이 추가됐어. 뭐, 아무튼 에러가 안 뜨면 된 거지? 좋아, 그럼 이것도 추가해서……. / 원인 불명의 도크 폭발 사고 발생까지 31736초 남음 / Ⅱ호기 : 설마 이런 곳에서 찾던 파츠를 만날 줄이야. 세상 참 모를 일이구나. 나 참, 요즘 인간에게는 할 말이 너무 많아. 에코나 하이브리드 같은 단어에 넋이 나가서 중요한 걸 잊었어. 구체적으론 프로펠러랑 제트, 로켓 펀치, 그런 가제트에 깃든 파워풀함을. 소형화와 효율화만 치켜세우는 건 스마트란 개념을 오인하고 있는 걸로밖에 안 보여. 응……? 점장. 이 『엘리자 입자 반나선식 비연속 슈퍼 인터포저 AC형』이란 장치는 뭐야? 옆에 DC형도 있는데. / 점장 : 죄송합니다. 그건 다른 손님께 매입한 거라 저도 자세히는…… 정크품이니 작동 보장 불가, 상품 설명도 없는 취미용 아이템임을 양해해 주십쇼. / Ⅱ호기 : 용도도 모르는 걸 팔아? / 점장 : 예. 가치를 아는 인간들끼리만 매매되는 특수한 부품의 중개자 역할이 이 가게의 존재의의라 말입니다. / Ⅱ호기 : 흠. 그런 거라면 이해가 되긴 해. 이걸 둘 다 사 갈게. / 점장 : 고맙습니다! / Ⅱ호기 : (어떤 기능이 있는 똑바로 북석한 후에 성능 검증 및 시운전을 하면 문제는 없겠지……) / 원인 불명 격납고 폭발 사고 발생까지 29504초 남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7 단조 : 저기……단조는 역시 신경 써 주지 않으셔도……. / 메카에리짱 : 무슨 소리람. 이건 제 사정입니다. 단조 씨, 당신 의견은 안 물었습니다. 수호신상, 위에 선 자로서 가끔은 당연한 품격과 위엄, 아량을 증명해야 하지요. 그걸 위해 같은 메카족 동포……부하……후배……? 아무튼 그런 당신을 여기로 데리고 온 겁니다. 고맙게 받아 가시길. / 단조 : (단조가 언니인 것 같습니다만……?) / 메카에리짱 : 안심하십시오. 당연히 제가 내는 겁니다. 쇼핑은 유흥. 더구나 남의 지갑으로 사는 거라면 완전히 페스티벌 상태. 당신의 이번 임무는 아무 생각 않고 그걸 받아들이는 겁니다. / 단조 : 그렇, 군요……? / 메카에리짱 : 애초에 당신에게는 평소부터 맵시가 부족하다 싶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건 동료로서 당연한 분석이지요. / 단조 : 단조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면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헌데 맵시란 대체 무슨……? / 메카에리짱 : 그렇군요. 대놓고 말하자면─── 치장입니다. / 단조 : 치장. / 메카에리짱 : 흠. 이 가게에서 골라 보지요. 당신에게는 로켓 펀치 등의 기본적인 건 갖추어져 있지만 화면빨을 잘 받는 장비도 필요합니다. 흉부에서 열선 방사, 뿔에서 전격 투사 등, 일단 빛나고 보는 기믹. 테마송을 틀어야 해금되는 최종병기(리설 웨폰)─── 그런 거 말입니다. / 단조 : 그, 그그, 그그그, 그러한─── 하이칼라한 것을!? 단조는 옛 시노비입니다. 그리고 시노비란 어둠에 녹아들고 그림자 속에 숨는 자. 그 치장은 시노비와는 상성이 많이 좋지 않으며 필요치 않은 것 같사온데……. / 메카에리짱 : 무슨 소립니까. 어리석긴. 치장하는 데 실용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 단조 : ……? / 메카에리짱 : 빗대 보자면 인간들이 끼는 반지 같은 겁니다. 반지를 주 무장으로 쓰는 자는 없습니다. 여차할 때 쓸 독침 수납용 암기로 쓰는 자가 있을 수야 있겠지만 치장이란 장비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겁니다. 이는 즉 외부에 장비했단 점만이 전해지면 그만이고, 실제로 유용한지는 별개란 뜻입니다. 장비하는 것 자체가 기체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치장. 언더스탠? / 단조 : 으, 으으음? 알 듯도……모를 듯도……. ……아리송합니다. / 메카에리짱 : 하아. 상상해 보시길. 당신과 매우 친근한 이가─── 치장용 장비를 장착한 걸 알아챘을 때의 반응을요. / 단조 : …………. / ??? : (음, 단조 공께서 비밀리에 장비하신 저건…… 하이칼라한 열선 병기……? 그렇군요, 여차할 때 저걸 써서 적을 불사르실 건가 봅니다. 믿음직하셔─라─!) / 단조 : ……으. 나쁘지 않을……것도 같군요……? / 메카에리짱 : 그렇죠. 구체적으로 뭐가 잘 맞을지는 장비해야 할 일입니다. 시운전을 반복해야지요. / 단조 : 아니, 하오나, 역시 메카에리짱 공께 모두 받아만 갈 수는……. / 메카에리짱 : 끈질기시긴. 점장, 저기 기재를 시험…… 정크품은 시험 불가능한지요? 하는 수 없군요, 그러면 보이는 대로 사겠습니다. 다 가져 오십시오. 결제는 체이테 카드로. 후후. 다른 기체를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즈하는 것도 가끔은 괜찮군요. / 단조 : 기다려 주십시오! 허가도 없이 그런 데를 여시는 건 다소 문제가, 저기, 메카에리짱 공─!? 큭, 연막탄! (펑) / 메카에리짱 : 흡인 팬 기동. (휘이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이번엔 어떤 할로윈이야? / 다 빈치 : 음─. 특이점 발생 지점은 중동이니 할로윈이라 단정짓긴 힘들 것 같아. 연대는…… 오, 3세기인가. 많이 옛날인데. 현지에 도착하면 정보 수집 먼저─── 말할 필요도 없지. 그럼 바로 가 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9 지정된 시대, 장소로 가는 레이시프트─── 처음 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 (치지직) / 이상한 감각이 든 것─── 같던데───? / …… 동굴 / 이번엔 이런 특이점인가? / (연락 시도) (치지직) / ……좋지 않은데 / 칼데아랑 연락이 안 되는 데다…… 동행 예정이던 서번트도 없어…… / (달그락) / (그리고 곳곳에……) (호박 에너미가 있어!) / (일단 여기서 벗어나야겠어!) / 여긴─── / 지상으로 나온 건가? 3세기 건물 같진 않은데…… / ??? : 나 홀로~♪ 외롭게~ 저택 청소~♪ 언니나~♪ 어머님이나~♪ 그런 건 왠지 안 보이는데~♪ 어느새 여기 있는 거긴 한데~♪ 대충~ 알고는~ 있다네~♪ 나는야~♪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공주님~♪ 아이돌이기도 하다네~♪ 즉~ 나는야~♪ 세게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데렐라~♪ / 에리짱! 노래하네! / 엘리자베트 : ~~♪♪ 어머? 거기 있는 건 새끼사슴 아니야. 좋아 좋아. 배우가 다 모였구나! 거기에~ 있는 건~ 누구신지~♪ 신데렐라에게~ 무슨~ 용건~이니~♪ / (남을 위해 노래하는 에리짱 노래는 아름답지) (자길 위해 노래하는 에리짱 노래는 거시기……) / 엘리자베트 : 왜 그러니~♪ 왜 말을 안 하니~♪ / (이 노래, 엄청 잘 부르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선혈마양이 발동할 수준도 아닌가?) / 저기, 에리짱 / 엘리자베트 : 왜애~♪ / 왜 노래 불러? / 엘리자베트 : 그건 보면 알 거 아니야. 올해는 뮤지컬 노선으로 가기로 했거든! 아이돌 하면 노래! 노래 하면 바로 뮤지컬! / 엘리자베트 : 뮤지컬 작품으로 대성하는 아이돌은 참신한 데다 멋져 보이지? 그러니 너도 군데군데 잘 맞춰! 알겠지? 알, 겠, 지~♪ / 그렇구나~♪ / 엘리자베트 : 그래 그래. 바로 그거야, 새끼사슴! 나는야~♪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공주님~♪ 하지만~♪ 지금은~ 저택 청소 중~♪ 내 재능도 못 알아채고~♪ 우직하게~ 청소만~ 하고 있다네~♪ 그럴 때 나타난 게 you! 그래, 한 마법사! 뭔지 알아. 나한테 마법을 걸어 줄 거지? / 마법이라 하면 듣기론 대충 굉장한 건데…… / 엘리자베트 : 무슨 소리야? 신데렐라에선 집안일하는 소녀 앞에 마법사가 나타나서 마법을 얍얍 쓰더니! 소녀한테 예쁜 드레스를 입혀 주는 법이야. 그런 줄 알고 자! 얼른 얼른, 허리업! / 응? 얼른 하라 그런들…… / 엘리자베트 : 에이, 빨리 마법 써! 써─ 줘─! 뭐든 좋으니 해 봐! 내 멋진 이야기(신데렐라 스토리)가 여기서 끝나게 생겼잖아! / 그, 그럼 일단 해 보긴 하겠는데 / 으으으응 급급여율령이옵니다 / 엘리자베트 : 수상쩍어!! / 진짜로 의상이 바뀌었네───!? / 엘리자베트 : 좋아! 잘했어, 새끼사슴, 제법 하네! 이거 봐. 후후후후, 이 드레스! 순수무적(엘레강트)…… 오만무구(아로간트)…… 그야말로 완전무결(퍼펙트)한 엘리자베트 신데렐라야! 자, 잘 알겠지, 새끼사슴. 지금부터…… / 지금부터? / 엘리자베트 : 체이테성─── 아니, 체이테 신데렐라성을 찾아내자! 어디 있는진 모르지만 있을 거야! 지금이 바로─── 할로윈이잖아! / 논리가 개판이긴 한데 납득이 되네…… / 엘리자베트 : 그런데 내가 왜 그런 데서 빗자루질이나 했을까……? 아무렴 어때. 아무튼 신데렐라라면 성이지! 가자, 새끼사슴! 아─── / (달그락) / 엘리자베트 : 왔구나, 방해꾼! 내가 체이테 신데렐라성에 가는 걸 방해해서 할로윈을 망칠 작정인가 봐! 자, 충격적인 데뷔 라이브, 화끈하게 가자, 새끼사슴! / 엘리자베트 : 마법사가~ 마법을 걸어 줬으니~♪ 용기와~ 마력이~ 든든하다네~♪ 자, 가자. 체이테 신데렐라성으로. 이쪽이야, 따라와, 새끼사슴! (쌔앵) / ……온통, 사막! / 엘리자베트 : 왜 이러는데─!! 호박 더미도 없거니와 과자도 없어! 하나도 할로윈 같지 않잖아…… 무엇보다 내 성은 어딨어!? 체이테 신데렐라성이 없으면~♪ 신데렐라가 신데렐레가 못 돼~♪ / 신데렐라 하면 성이랑 왕자지 / 엘리자베트 : 맞아! 왕자님도 중요하지! 하지만 성이 없는 한 왕자님이 등장할 리도 없잖아…… 으으……. / 그러고 보니까…… 레이시프트 위치는 중동일 텐데? / 엘리자베트 : 아아~♪ 어디로~ 간~ 거니~♪ 내 성아~♪ / (저벅저벅) / ??? : …………이 기척, 서번트인가. / 엘리자베트 : 응? / 누구야? / ??? : 그렇다면 이 사태의 원흉이렷다. ───거기 여자! 뭐 하는 자인가! 순순히 정체를 밝혀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0 ??? : 뭐 하는 자인가! 순순히 정체를 밝혀라! / 엘리자베트 : 뭔데 뭔데, 대뜸 뭐야!? ……크흠. 그래도 이 돌발적인 무대에 대응해야 진정한 뮤지컬 아이돌. 그럼 노래로 대응하는 게 도리지. 너야말로~ 누구니~♪ 까먹은 거면 미안~♪ / ??? : ……수상한 것! / (매우 솔직한 사람인데……) (수상쩍은 걸로 치면 그게……) / 엘리자베트 : 으. 수상쩍은 걸로 치면 너도 만만찮게 수상쩍어. 찢긴 옷에 사슬…… 꼭 도망 나온 죄수 같은 게……. / ??? : ───내 모습을 동정하지 마라. / 엘리자베트 : ? 동정 안 하는데. 태도나 분위기를 봐서 네 본인이 그런 생각 안 하는 거 대충 느껴지거든. 출연자 안에 숨겨진 빛을 간파하는 것도 뮤지컬 스타의 능력. 새어 나오는 고귀함…… 타고난 품격…… 그런 게 느껴져. 솔직히 노예가 아니라 꽤 좋은 신분이지, 너? 적어도 남들 위에 서는 존재야, 그쯤은…… 알~거~든♪ / ??? : 호오. 아는 건가……? / 엘리자베트 : 그보다 서번트인 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우리가 보기엔 네가 갑자기 나타난 수상쩍은 서번트─♪ 다짜고짜 파이트 클럽을 열기 전에 할 게 있지 않아? / ??? : 그 말이…… 맞군. 성급해진 것 같다. 사죄하마. 여왕으로선 즉단즉결이어야 하지만 지금은 사려심 있게 행동해야 하지. / (여왕?) / ??? : 그래, 그렇지. 이 사태의 원흉인 존재를 풍문…… 비슷한 것으로 마냥 못 들은 것도 아니었지. 갑자기 마주친 서번트가 그 원흉일 것이라 성급히 단정짓는 건 내가 보기에도 단락적이기 짝이 없다. 원흉의 이름이 뭐였더라. 으음…… 금방 떠오를 것도 같은데…… 그래, 분명…… 에, 엘리…… / 엘리자베트 : 진정도 했으니 이 참에 자기소개라도 해 볼까? 주역 소개 타임은 초반에 듬뿍 시간을 들여 해야 하는 거잖아! 그건 즉 관객의 시선을 독점하는 독연(솔로) 파트. 1시간 정도는 줘도 될걸. 라라라~, 나는 슈퍼 뮤지컬 아이돌~♪ 엘리자베트 신데렐아아~♪ (하이 톤) / ??? : 응, 그랬지, 엘리자베트…… ………………뭐라고? 역시 너였나아아아! / 엘리자베트 : 뭐야 뭐야!? 난 진짜로 모르는데! / ??? : 그런 말에 넘어갈 것 같으냐! 이 사막…… 아름다운 팔미라 제국의 이변은 내가 바로잡아야 한다. 반드시. 왜냐하면 팔미라는 내 나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제노비아. 팔미라의 전사 여왕 제노비아! 자─── 내 나라를 돌려받겠다, 엘리자베트란 자여! / 저, 전투 돌입할게요─! / 엘리자베트 : 비극적(드라마틱)~~♪ 역시 한 번은 싸울 운명이구나~♪ / (배틀) / 엘리자베트 : 큭…… 강한걸……! 잠깐 멈춰~♪ 가능하면 대화로~♪ / 제노비아 : 노래하지 마라. 장난치지 마라. 장난친다 = 네가 원흉이라 판단해도 지장이 없지 않겠나. / 장난치는 거 아니에요! 말 좀 들어 주세요! / 제노비아 : 으음. 일개 인간임에도 우리 사이에 끼어들다니 배짱이 두둑하군. 좋다, 조금만 들어 주마. 우선…… (에리짱을 응시하기) / 엘리자베트 : 뭐, 뭔데? 첫 자기소개 파트에서 내 매력에 이미 퐁당 빠졌어, 새끼사슴? 그건 좋은데 좀 많이 정열적으로 보는 거 아니야? 아무리 나라도 쑥스러울 땐 쑥스럽거든? (휘이이) / 엘리자베트 : …. ……. 얘, 조용히 있지만 말고 말 좀 해 봐─! / 또 무슨 분열했어? / 엘리자베트 : 윽. 그걸 따지면 말문이 좀 막히는걸. 한 기억은 없는데 자연발생 자연분리도 일어날 법하니……. 완전 부정하긴…… 힘들지……. / 에리짱은 진짜 프리덤하구나…… / 엘리자베트 : 칭찬하는 거 맞지~♪ / 제노비아 : 즉…… 역시 원흉인가……? / (척) / 엘리자베트 : 아─니─야─! 한참을 양보해서 네가 들은 소문대로 원흉의 이름이 엘리자베트가 맞아도 그건 내가 아니야. 아마 엘리자베트는 엘리자베트라도 다른 엘리자베트일걸. / 제노비아 : 너는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거지? 같은 인간(서번트)이 여럿이나 있을 리 있나! 서번트의 구조상으론 가능하다 해도 그렇게 쉽게 발생하는 사태도 아니잖나. 하물며 어쩌다 같은 장소에 있다니……. / 에리짱에 한해선 그럴 수도 있어요 / 제노비아 : 어─……. / 엘리자베트 : 맞아, 나는 사상에서도 진귀한~♪ 시선 독점 금지법 위반 뮤지컬 아이돌, 이거든~♪ ……방금 시선 독점 금지법 위반, 내가 말한 건데 센스 있는걸……. 다른 데서 또 써야지. 메모 메모. / 제노비아 : 그 노래는 됐다 치고…… 그런 건가? 진짜로? / 마스터 (플레이어)의 이름을 걸고 믿어 주세요, 제발! / 제노비아 : 으음, 네 눈…… 거짓 한 점 없는 눈이로군. 이건 믿을 수밖에 없나. 일단은 말이지. 좋다. 사정을 설명해 봐라. / (잠시 후) / 엘리자베트 : 그런 사정으로 체이테 신데렐라성에 가는 중이야~♪ 이유는 할로윈이고 신데렐라라서. 그래야만 해. 골이 거기인 건 확실해. / 제노비아 : 흠. 그 성에 사태의 원흉…… 다른 엘리자베트가 있을 가능성이 높나. 그리고 성이라면 이 사막 너머, 먼 곳에 있는 걸 본 것도 같다. / 엘리자베트 : 진짜로? 그럼 안내해 줘! 따분한 이동도~, 노래와 춤으로 즐긴다네~♪ 그게 뮤지컬의 진가지~♪ / 제노비아 : 내가 소환된 이유는 시대와 토지의 연 때문일 거다. 왜냐하면 지금 이 시대에는─── 내 나라, 팔미라가 존재할 테니 말이다. 그리고 내 기억이 옳다면 내 나라는 이런 상태가 아니었다. / …………? / 제노비아 : 우선 그 성이지. 이게 매우 메르헨하다. 국토 절반은 기묘한 숲이 되었나 보더군. 그리고 이 사막…… 낯설기만 하다. 그게, 생전에 본 사막하곤 느낌이 다르다. 물론 여긴 틀림없이 내 나라 팔미라다. 그건 감각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런 반면─── 심각히 뒤틀려 있기도 하지. 뒤틀렸다면 바로잡아야 한다. 누군가에게 공격당한 거라면 지켜야만 한다. 구체적으로는! 그 사악한 성을! 철저하게 파괴하겠다! / 엘리자베트 (성주) :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 제노비아 : 내 영지, 내 나라에 그런 고약하고 메르헨한 성을 둘 수는 없다. 유효 사정거리에 들어가는 즉시 발리스타로 흔적도 안 남기고 날리겠다……! / 엘리자베트 (성주) : 최소한 평화적으로 이사시킬 순 없어? 그거 일단 내 성이야! / 제노비아 : 남의 토지에 허가 없이 들어온 이상, 적대하는 것으로 간주해도 어쩔 수 없지 않나. ……지금은 이 (플레이어)의 체면을 차려 주겠다만……. 백성을 지키고, 아끼기 위해서라면 나는 일체 타협하지 않고 파괴하겠다. 생전에 어리석은 로마 황제에게서 백성과 나라를 지켰을 때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1 ????? : 쿨─, 쿠울─. 음냐음냐……. / ??? : 후후후후─. 세상 다 가진 것처럼 자네……. 그래도 공주님(프린세스)이란 대개 그런 법이지─. 무력하고 무욕하며 가련하여 왕자님(도움의 손길)만을 애태워. 나하곤 연이 없는 존재인걸─, 진─짜─로. / ????? : 삐약삐약……. / ??? : ……왠지 열받는데─. 얼굴에 낙서라도 해 볼까……? ……. ……. 뭐, 잠만 잔다면 그게 제일이긴 한가. 섣불리 손상을 주면 그거대로 문제가 되니 말이지? / ????? : …. ……. 크아악!! / ??? : 뺘아앗─!? 까까까까깜짝이야! 뭐, 뭐야, 왜 갑자기 깨어났어? 이상한걸─? 수면제가 잘 들었을 텐데. 이미 둘 다 빠졌으니 비교적 욕구에 솔직해졌을 거기도 하니……. / 엘리자베트 : ……. ……. / ??? : ……저기? / 엘리자베트 : 노래하고 싶으니까!! 노래할게!! 뽀에~♪ (쿠구구구구구) / ??? : 으악─! 말이 돼(C'est pas vrai)!? 얼른 자, 잠 좀 자───!! / (투닥투닥) / 엘리자베트 : 쿠울……. / ??? : 허억─ 허억 ─……. 가, 간신히 재웠네……. 이 서번트는…… 육체적 욕구에 "노래"가 있는 건가? 음~~, 아니면 잉여 요소가 섞인 탓인가……? 뭐─ 아무튼 간에 기가 막힌 노래 솜씨를 가졌는걸……. 칼데아의 마스터는 어떻게 멀쩡한 거지. 노래의 종류가 다른가? ……음─, 몰라! 모르겠어! 모르겠으니 다시는 안 깨어나길 기도할 수밖에 없겠구만. 이거 말이야─, 인선 실수했나? 좀 더 공주님 속성 있는 서번트를 노릴 걸 그랬나? 뭐─ 다 늦었지만. 하아~……. 음모, 책략, 흉계도 고생길인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2 엘리자베트 : 쿠울……. / ??? : 후후후─, 곤히도 자는걸─. ……. ……. 아니 진짜 되게도 잘 자네, 얘! 역시 신데렐라에 더해 ■■공주도 섞였나? 메르헨을 기초로 삼은 특이점이라? 그런가? 아, 뭐, 자는 게 제일이긴 하니까 수면유도향을 더 세게 피울까……. / 엘리자베트 : ……. ……. / (벌떡) / ??? : 뺘아아아, 일어났잖아! / 엘리자베트 : ……여긴 어디지……. / ??? : 어, 어음……. 후후후……. 여긴 체이테 신데렐라성. 그리고 너는 사로잡힌 공주야. 마드무아젤 생드리용……. 그래───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그래!? 내가 사로잡혔구나!! 아, 그런데 갇히는 건 싫은걸. 탈출해도 될까. 창(마이크), 창(마이크)이……. / ??? : 사로잡혔다고 했지─!? 탈출은 NG! 이 성에서 나오지만 않으면 돼! "왕자님"이 잘 구출하러 올 예정이야! / 엘리자베트 : 왕자님이!? 나한테!? ……그래. 그럼 조금은 기다려도 되나……. / ??? : 그래, 그래. 그럼 푹 잠들어 줄래. / 엘리자베트 : 그럴게, 잘 자─. 그런데 너…… 대체 누구…… 흐암……. (수면) / ??? : 꿈을 꾸며 꿈을 펼치고 꿈을 그리리. 축이자 핵심인 너는 그렇기에 모든 걸 휘둘리게 하지. 아아─── 선혈의 귀부인, 엘리자베트 바토리. 너란 혼돈(카오스)이 이 특이점을 휘저을 거야. 공주(프린세스), 구출을 바라는 자(프린세스), 포상의 개념(프린세스)! 빨리 빨리 빠알리. 이 가련한 소려는 구하러 오렴, 왕자님! / 가련한 엘리자베트 : 흐아으으아아아으으으……. 으헤헤헤헤……. 티켓 매진 프리미엄……. 돔 콘서트…… 중단…… 안 해……. / ??? : ……침…… 흘리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3 ??? : 누구냐 묻는 게 조금 엇박 아니야!? 으흠…… 아무렴 어때─. 그런 불협화음(디소넌스)은 됐다 치고─. 훗후후후─…… 무식 무모, 머리가 텅텅 빈 방침. 방치 플레이할 예정이었는데 노선 변경. 가차없이 현실을 직면하게 해 볼까. 나는…… 그래. 제인……이라 불러 줄래. / 캘러미티 제인……! / ??? : 있구나─, 제인. 그래─. 그럼 귀찮아지니…… 하는 수 없지, 자…… 잭, 잭으로 가자! / 우리 칼데아의 귀여운 잭인데요 / ??? : 그렇겠지─! 그야 있겠지─! 이건 그냥 어쩔 수가 없겠는걸! 내 이름은 자크 드 몰레! 이 특이점을 일으킨 범인이자 이 특이점의 주인이거든─! / 엘리자베트 : 진짜루~♪ (잘 몰룸) / 제노비아 : 네가 흑막인가. (서양 영령은 잘 모름) 그런데 몸소 우리 앞에 나타난 이유가 뭐지? / 몰레 : 훗후후후─. 여러분한테 절망과 작은 희망을 드리기 위함이지. / 엘리자베트 : 무─슨─ 뜻─이─니─♪ / 몰레 : ……그쪽 에리짱도 노래해? 왜? 뭐─ 그건 됐고. 이 미망의 숲에는 내 마술이 걸려 있어. 한 번 발을 들이면 탈출 불가능! / (뭐가 있는데─!?) / 몰레 : 훗후후─, 한참을 헤매다 다다르는 곳은 이 세상의 완전 끝자락……. 고통, 발악, 전율, 질환, 그 끝에는 절망스런 비탄이─── 저기. 마드무아젤? 미안한데 내가 진지 빠는 중에 시선 딴 데 가는 거 실례되는 짓 같은데? / (암만 그래도……) / 제노비아 : ……하는 수 없지. 눈치 없이 내가 지적하마. 자크 드 몰레. 네 뒤에 엘리자베트가 있다! / 몰레 : 어, 뒤에? / (방긋) / 몰레 : 삐야아─!! 진짜네── Merci──!! non non, 나오면 안 돼! 지금 중요한 얘기 중이야! / 엘리자베트 : 구해 줘, 새끼사슴~♪ 나는~ 사로잡혀 있어~♪ / 몰레 : 잔──말── 말──고──! / (꾸우욱) / 저쪽 에리짱도 노래하는구나…… / 몰레 : 아, 아무튼 간에─! 그 숲에서 탈출할 거란 희망은 접어 둬! 영원히 헤매기나 해! 해삼! 멍게! 말미잘! / 엘리자베트 : 구하러 와야 한다~♪ (통신 종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4 나폴레옹 : 흐음. 여기가 체이테 신데렐라성인가? / 모드레드 : 일단 목적지에는 도착했는데. 역시 아무도 없구만. / 엘리자베트 : 기껏 온~♪ 신데렐라성~인데~ 나이트 한 명 없다네~♪ 부주의하기~ 짝이 없어~♪ ……수비가 허술한 건 좋은데 나를 만만히 보는 건 불만스러운걸. 역시 고문이야~♪ / 나폴레옹 : 하하하하! 흉흉한 건 제쳐 두고, 가 볼까? / 또다른 엘리자베트를 구출해야지 / 엘리자베트 : 그러고 보니~ 그랬지~♪ / 모드레드 : 그냥 까먹지 마! 나 참, 성에 들어가자! (중략) 몰레 : ……호오─, 왔구나─? 숲의 7기를 데려올 줄 알았는데 추가 전력은 결국 2기 뿐인가. 엘리자베트 바토리, 여왕 제노비아, 칼데아의 마스터. 이에 더해서…… 반역의 기사 모드레드, 황제 나폴레옹. 나쁘지 않은 라인업인데, 하지만. 나머지 5기를 두고 오다니, 혹시 내가 만만해─? 내가 만만해 보여─? 아아, 그런 뜻이 아니라 말이지? 더 안 좋은 의미로. 내 계획이 몇 수 정도만 진척됐단 거야. 결코 못 놓칠 기회, 중요한 현계 기회잖아, 내가 가능한 걸 최대한 할 거야. 만만히 봐도 돼. 그 빈틈을 안 놓칠 거거든! 그런 뜻이야. / 엘리자베트 : ……뭐라고? 다 들렸어. 저 녀석 날 깔보고 있지. 성을 가로챈 데 더해 저 태도! 용서를 못 하겠는 게, 처음부터 용서할 마음이 없긴 했지만, 대고문! 대결정! / 에리짱! / 엘리자베트 : 왜. / 에리짱 노래하는 거 잊었어! / 엘리자베트 : 핫! 그랬지~♪ 이번 나는~ 뮤지컬 아이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제노비아 : 또다른 엘리자베트는…… 안쪽 옥좌에서 곤히 자나 보군. / 몰레 : 그래. 걱정 마─. 심심하니~ 잘래~♪ 소릴 하길래 바라는 대로 해 줬을 뿐. 수갑에 족쇄도 없고, 고문도 불필요. 매우 정중히 대우하고 있지. 일단 성의 공주님이잖아. 저 꼴이라도. / 엘리자베트 : 저 꼴이라니 너~♪ 아주 예의 말아먹은~ 스타일로 가려는구나~♪ 방향성이 좀~♪ 나랑 겹치는 것 같아서~ 열받아~♪ / 몰레 : 겨…… 겹쳤어─, 내가!? / 제노비아 : 그, 글쎄……. / 몰레 : 아이돌 노선으로 가는 것도 아닌 데다, 나는 파리 중심에서 저주를 외치는 쪽인데…… 이 사람한테 겹쳤단 소리 들으니 도, 동요가 주체가 안 되네─. 네, 이, 놈. / 모드레드 : (야, 나폴공. 저거 말은 되게 많은데 일관적으로 여유가 넘치지. 뭐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 걸까?) / 나폴레옹 : (있어 보이는걸. 성 안에 침입해도 안색이 바뀐 기미가 없어. 틀림없이 함정이 있을걸. 안 그럼 진짜배기 바보고) / 모드레드 : (그렇지) / 나폴레옹 : (뭐, 경계는 할게. 너도 부탁한다) (……그런데 자크 드 몰레라. 템플 기사단 최후의 총장. 기사단의 본거지, 파리 탕플 탑은 피가 많이 흘렀지. 그래서 내가 박살을 냈다만. 그걸 사과할 필요는─── 뭐, 없지!) / 엘리자베트 : 소악마 타입이라고 자칭은 안 하는데~♪ 남이~ 그러려는 거~ 보면~♪ 짜증이 나더라~♪ 짜증이 나던데~♪ 그러니 자크 드 몰레! 마침내 몰아넣었어! / 몰레 : 진짜로─? / 엘리자베트 : (발끈) / 앗! 에리짱!? / 제노비아 : 흠. / 진심으로 짜증난 거 아닌가? / 엘리자베트 : ……. ……. ……괘…… ……괜찮아~♪ 나는 아이돌, 뮤지컬 아이돌~♪ 어떤 때라도 노래하고 춤추며♪ 즐겁게 갈 거라네~♪ 자, 성을 가로챈 못된 마녀~♪ 또다른 날 돌려 주려무나~♪ 거절하면~♪ 내 나이트들이~ 가만 안 있어~♪ / 모드레드 : 그렇다는데. / 나폴레옹 : 하하하. 나이트라니 기뻐지는 소릴 하는걸. 숙녀의 기대에는 물론 부응해야지! ───Oh La La! / 몰레 : Ooh La La! 기세등등하신걸, 황제 폐하! / 나폴레옹 : 면식은 없지만 내가 할 소리지, 총장 나리! 생전부터 여자였어? 같은 프랑스 영령끼리 할 말이 없진 않지만─── 지금은 적! 이 자린 돌파해야겠다! 간다! / 제노비아 : 내 나라의 평온을 위해! 봐 주지 않겠다! / 모드레드 : 안 좋은 예감만 들지만…… 할 수밖에 없나! / 몰레 : 훗후후후, 어머니와 아이와 타락의 존함으로! 지금 상대하지! (배틀) / 나폴레옹 : Oh La La! / (퍼어엉) / 모드레드 : 으럅! / 제노비아 : 이어서 간다! / 몰레 : …………! 뀨, 뀨우~. / (털썩) / 엘리자베트 : 해치웠어! 아니지, 해냈어~♪ 마침내 악의 원흉을 무찔렀구나~♪ 라라라~♪ 나 엄청 신나~♪ / 또다른 에리짱을 확보하자! / 제노비아 : 그래. 바로 가지! 아직 자고 있나 보군. 이봐 일어나…… 일어나라! / 또다른 엘리자베트 : 음냐음냐. 으~음……. …………후에? 어, 몰레가 쓰러졌네……. 어, 내가 한 명 더 있네……? / 엘리자베트 : 이제야 깨어났구나~♪ 분리된 또다른 나~♪ / 또다른 엘리자베트 : ! 그런 거였구나~♪ 모든 걸~ 이 순간에~ 이해했어~♪ 이번 나는~ 신데렐라~♪ 지금만큼은 조금~ 백설공주 같았지만~♪ 노래하고 춤추는~ 아이돌 신데렐라구나~♪ / 나폴레옹 : 오오. 이건. / 모드레드 : 보자마자 뜻이 통하네……. / 짬이 쌓였거든 / 둘 : 라라라~♪ 우리는~ 마침내 만났구나~♪ 매우~ 매우 기뻐~♪ / 또다른 엘리자베트 : 얘, 또다른 나. / 엘리자베트 : 왜, 또다른 나. / 또다른 엘리자베트 : 너 참 매력적이고 아름다워. 꼭 이야기 속 공주님 같아. / 엘리자베트 : 아니, 너야말로 무엇보다 아름다워. 밤하늘에 빛나는 별 같다. / 둘 : 라라라~♪ / 모드레드 : 물이 올랐구만…… / 나폴레옹 : 이거 좋은 구경거리인걸. 혼란 하나 없이 깔끔하게 노래하고 춤추다니! / 제노비아 : 상황상 노래할 여유가 없다는 점만 빼면 완벽하군! / 모드레드 : 그렇단 말이지! / 자 에리짱즈! 슬슬 원래대로 돌아가지 그래? / 엘리자베트 : 응, 그렇지, 새끼사슴! 둘이서 듀오로 뛰는 것도 좋은 시간이지만, 할로윈을 되찾으려면 역시 유일한 나여야 하지! / 또다른 엘리자베트 : 맞아! 그럼 시작해 볼까. / 엘리자베트 : 간다~. ───신데렐라 합체! (번쩍) / 엘리자베트 : 프하─! 합체도 무사히 성공, 완벽해! 역시 나, 나하고 합체하고 분리하는 건 익숙한 행위……. 이제 완전무적 나라네~♪ 라라라 퍼펙트 신데렐라~♪ / ……어, 성배는? / 엘리자베트 : 성배는~♪ ……. ……하응? 성배는 어디 있대? 이럴 땐 대개 최종보스가 갖고 있지? / 제노비아 : 성배! 사막을, 내 나라를 변모시킨 요인─── 엘리자베트를 분열시킨 것도! / 모드레드 : 아까 몰레의 품 속을 뒤져 봤는데 못 찾았다─. 체내에 흡수했다면 세이버인 나라도 알아챘을 거야. 음─…… 갈라서 확인해 볼까? 난 상관없는데! / 이, 일단 뒤져 보자! / 모드레드 : 쳇─. / 나폴레옹 : 일어난 이변은 죄다 성배의 힘이란 건가. 성에 있으면 좋겠는데, 어떨 것 같아? / 모드레드 : 모르겠어. 칼데아란 데랑 연결돼 있으면 알지도 모르겠는데, 통신 두절 상태지? / 나폴레옹 : 그렇다면 성을 수색해야겠군. / 모드레드 : 핫, 성을 헤집는 거 하난 잘하지! / 성배를 찾아내자! / 엘리자베트 : 부탁할게~♪ 성배를~ 찾아내 줘~♪ / (잠시 후) / 모드레드 : ……없더만! / 제노비아 : 최소한 마력을 뿜는 건 못 찾았다. 무슨 은폐가 걸린 거라 봐야 하나? / 나폴레옹 : 그렇겠지. 그렇다면 저기서 뻗은 총장 나리를 깨워 볼까. 총장 나리. 총장 나리. 자크 드 몰레 총장. 미안한데 일어나 줘야겠어. / 몰레 : …………. / 나폴레옹 : 정신이 들었나. 자, 심문 시간이야. / 엘리자베트 : 고문~ 시간이구나~♪ / 나폴레옹 : 아니 심문이야. 그야 필요하다면 선택지에 끼긴 하겠는데, 다짜고짜 고문한들 말이지. 만사에는 절차란 게 있어. / 황제 폐하…… 많이 무서운 소릴 하는구나…… / 나폴레옹 : 어이쿠, 네 스타일이 아니었나. 미안하다. 아무튼 지금은 심문하자! 자, 총장 나리─── / 몰레 : ……. ……. / 몰레? / 나폴레옹 : ……모드레드! / 모드레드 : ! (꽈악) / (무언가가…… 뒤에서 목을 잡았어!?) / 몰레 : 크크─♪ 성배 겟! 날뛰지 말자, 칼데아의 마스터? 네 목을 뒤에서 꽉 잡고 있거든. 내 심기에 따라서 인간의 경추쯤은 바로 뚝 부러져. 다들 그런 상황은 이해해 줄 거지─? / 모드레드 : ……미안. 다른 쪽에 정신이 팔려서 늦었어. / 제노비아 : 큭……! / 엘리자베트 : 어, 어버버버버버버버버……! 뭘 당한 거야, 새끼사슴! / 몰레 : 설명할 필요성은 없지만, 후후후, 후후후후후─. 신이 많이 났으니 설명해 줄까─? 너희가 성 곳곳을 헤집으며 찾아다니던 성배는 여기─── 이 애야. 뭐─, 나도 놀랐어. 내가 찾던 성배가 어느새 훌쩍 사라졌지 뭐야? 여기저기 찾아다니다 이거저거 저주를 걸어서…… 얼마 전에야 판명됐어. 성배는 이 자 안에 있단 게. / 성배가…… 내 안에!? / 몰레 : 그래서 일부러 이런 소동을 일으켜야 했단 말이지─. 잘 명심해 줘, 칼데아의 마스터. 자잘한 미스를 놓치면 언젠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져. / 나폴레옹 : 옳거니. 자크 드 몰레 총장 나리. 수를 부려서 성으로 유도하던 건─── / 몰레 : Oui, Monsieur! 이걸 위한 거였지! 성배를 흡수한 이 애를 얻기 위함이었어! 후후후후! 벼룩만큼도 안 불안했지! 이렇게 될 걸 예상했거든! 너라면 저 공주님을 구하려고 반드시 여기 올 거라 봤어! 할로윈이라 여기 와서 할로윈이라 다른 때처럼 구하러 왔지. / 전에 할로윈 기억이 날아간 것도……!? / 몰레 : 딩동댕─! 그건 내 짓이지롱─! 자, 넌 내 게 됐어! 내 손아귀에 있어! 이것도 다, 저 공주님(프린세스) 덕분이지! / 엘리자베트 : 어…… 공주님(프린세스)……? / 몰레 : 에리짱 씨, 좋아할 타이밍이 아니거든. / 내 말이 그래! / 엘리자베트 : 미안 이건 암만 엘리자라도 반성! / 몰레 : 자, 칼데아의 마스터? 이 가면을 쓰자───. / 가면? 대체 뭘…… / (착) (치지직) (두근) / 모드레드 : 야. 좀 있어 봐, 야. 커지는데─── 뭔 일이냐!? / (쿵) (쿵) (쿵) / 제노비아 : 가면이 착용된 (플레이어)가! 벼, 변모하는군……! / 몰레 : ───어머니와 아이와 타락의 존함으로! 제한 없는 해방. 끝없는 쾌락. 그 마음을 풀어헤쳐 궁극의 타락으로 인도하라 / 몰레 : Ia! Ia! 숲의 왕! 풍요의 주인이시여! 밤의 허무에 현현하시어, 은하의 심연을 지극히 칭송하리! Ia! 천 마리 새끼를 잉태하신 숲의 흑산양이시여! 정신과 혼에서 풀려난 젊은 육체에게! 암흑 지모신의 축복을! (콰아아아) / (플레이어)? : ■■■■■■■! / 성이 바뀌고 있어! 또 나도 어째 거대화한 거 아니야!? / 어? 거대한 나를 보는 나는 뭐지? / 엘리자베트 : ……어, 새끼사슴이 둘이 됐네? 분열했어? 저기 큰 쪽이랑…… 반투명한 작은 쪽…… 앗, 혹시 아까 나랑 좀 비슷한 상태야!? 반투명하진 않았지만~♪ 같은 처지가 되니 조금 기뻐~♪ / 모드레드 : 노래나 할 때냐고───! / 가면을 쓴 큰 쪽 : ■■■■■■■■■■■■■! / 나폴레옹 : 골때리는데. 이거 때려도 되는지도 감이 안 잡혀! / 모드레드 : 젠장, 후퇴하자! / 제노비아 : 내가 최후미를 맡으마! / 나폴레옹 : 이런, 아름다운 아가씨(마드무아젤). 그건 내가 하지. / 제노비아 : 아니, 나는 여왕으로서 책임이 있다! / 나폴레옹 : 그래도 난 황제야! / (척) / 나폴레옹 : ……. 음 뭐…… 우리 둘이 더블 최후미 맡자. / 제노비아 : 그럼 됐다! / 엘리자베트 : 그, 그래도 새끼사슴은 어떡하고!? / 제노비아 : 반투명한 쪽! 척 보기에 불안정해 보이는군! 이대로 두면 존재 자체가 사라질 우려가 있다! 어디 적당한 용기(그릇)에 확보해야겠군……! / ??? : 이걸 써. / 너는……!? / ??? : 나……는 됐어. 자, 빨리 가. (쿵 쿵 쿵) / 제노비아 : 큭…… 이 맹렬한 파워는……! / 나폴레옹 : 이런, 우리 다 날아갈 거다! / 엘리자베트 : 새끼사슴! 나한테 꽉 안겨 있어 / (부웅) (부우우우) / 몰레 : 후후후…… 훗, 후후후후후!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Ia! Ia! 감사드리나이다, 새끼산양이시여! 어머니와 아이와 타락의 존함으로─── 땅에 저주를! 심연의 성모여! (포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6 제노비아 : 큭……. 무사한가, 엘리자베트? / 엘리자베트 : 괘, 괘, 괜찮아~♪ 머리가 어질거리지만~♪ 죽진 않았을걸, 아마도~♪ / 제노비아 : 모드레드! 나폴레옹! / 나폴레옹 : Oh La La! 요란하게도 날아왔군. ……그런데 이 숲은 어떻게 된 거지. / 모드레드 : 우오, 이 숲 돌았구만. 팬시한 수준을 넘어서 맛탱이 간 나이트메어 상태야. 야 (플레이어), 넌 괜찮─── ……. ……안 괜찮아 보이네……. / 제노비아 : 너…… (플레이어)인가!? / 엘리자베트 : 어, 어어어어어!? 새끼사슴, 진짜로 새끼사슴이야!? / 머리가…… 묵직해…… / 엘리자베트 : 그, 그렇겠다. 호박이 됐으니…… / ……호박? / (잠시 후) / 모드레드 : 진정했냐? / 할로윈 짬도 많이 쌓았는데…… 급기야 내가 펌프킨 헤드가 될 줄이야…… / 제노비아 : 이, 인간은 쉽게 못 할 경험이지! 응! / 엘리자베트 : 새끼사슴, 딱하다……. ……. 앞으론 새끼호박이라 불러야 할까? / 부르지 마! / 모드레드 : (그런 그렇고, 은근히 팔팔한 게 대단하구만, 얘) / 나폴레옹 : (그래, 대단한 녀석이야……. 위기에 상당히 익숙할걸……) / 모드레드 : 그나저나 날려진 탓에 위치도 모르겠는데. 이 숲 뭐야. / 나폴레옹 : 향후 대책을 생각하기 위해서라도 어디서 좀 쉬고 싶은데…… 우리 아지트하곤 많이 떨어진 곳 같으니 말이지. / 엘리자베트 : 찾다 보면 다른 집 정돈 있겠지~♪ 동화 속 숲에는~, 과자로 된 집이 꼭 나와~♪ / 나폴레옹 : 그런가……? 뭐, 여기 눌러앉아도 별 수 없지. 일단 이동해 볼까. / (잠시 후) / 제노비아 : 여기도 입지상으론 내 나라의 일부일 텐데…… 에잇, 기괴하고 불쾌한 숲이로군. 삼림자원은 귀중하지만 확 불태워 버릴까. / 엘리자베트 : 태, 태우는 건~, 참자~? / 제노비아 : 저번엔 태우니 속 시원하다지 않았나? 뭐, 안 태우는 게 제일이긴 하다만…… / ??? : 맞아 맞아, 그렇고 말고요─. 기괴한 숲이기야 한데, 이건 이거대로 모험하는 맛이 나잖아요─. / 엘리자베트 : 뭐 그런 심정도 모르는 바는 아닌데……. 데……뎃? / 몰레 : 그게, 저기…… 안녕하세요. / 엘리자베트 : 왜 여기에 몰레!? 있~는~데~!? / 모드레드 : 쫓아왔냐, 이 년아! / 몰레 : 스톱 스톱! 항복, 항복할게요! / 모드레드 : 닥쳐, 참살 확정이다! / 나폴레옹 : 진정해, 모드레드! 보자, 독기가 다소 빠진 총장 나리. 항복한단 게 무슨 뜻이지? / 몰레 : 그게─, 말 그대로인데요. 투항, 항복, 대참패, 제가 졌어요─. / 모드레드 : 헤에. 그럼 이 특이점은 해결됐냐. 수고 해산 굿바이. ……그런 것 같지도 않은데, 인마. / 몰레 : 아─…… 실은 말이죠─…… 그게─……. 당당히 떠들 게 못 되는데……. (플레이어)가 폭주해서……. 제가…… 여러분이랑 같이…… 날려졌어요……. / 전원 : 하아!? / 몰레 : Ia! Ia! 감사드리나이다, 새끼산양이시여! 어머니와 아이와 타락의 존함으로─── 땅에 저주를! 심연의 성모여! / 심연의 성모 : ……. ……. / (포효) / 몰레 : 어─? 어어어─? 나를 노려보네─? 혹시─ 『피아 식별 기능』이 버그나셨나─?? / (포효) / 몰레 : 버그나셨네─!! 아하─! 재밌네─! 글렀잖아─! (붕) / 몰레 : 삐야아아악 살려 줘────────! s'il─vous─plaît────! / 몰레 : 이야─, 의식 절차가 불충분했는지─── 성배를 가진 칼데아의 마스터가 애초에 우리 신이랑 상성이 안 좋았는지, 아니면 그냥 운이 없던 건지, 뭐든 간에 말이죠. 이대로 두면 아무 사고, 사상, 논리도 없는 그냥 괴물이 날뛰다 주위를 박살내고 끝. 몰레 입장에선 아무렴 그건 좀 가만 두기 그런 게─……. 뻔뻔하단 건 잘 아는데요……. 제 말은 있죠─. 전 자크 드 몰레! 여러분, 잘 부탁드릴게요─! / 모드레드 : 잘─ 부─탁─하─긴─ 개─뿔─이─! / 엘리자베트 : 잘~ 부~탁~하~긴~ 개~뿔~이~♪ / 제노비아 : 입체음향으로 정신 사납게 굴지 마라, 너희. 좋아, 설명 먼저 해라. 네 원래 목적은 뭐였지? / 몰레 : 그야 물론…… 『심연의 성모』 소환. 이 비원이지. 하지만 그 분께서 현실에 강림하시기엔 존재 강도가 턱없이 부족했어. 하지만 이 꿈 비슷한 특이점이라면 가능하지 않을지─── 그래서 여길 이용한…… 거야. / 꿈 비슷한 특이점에서 신을……? / 몰레 : 후후후─, 무슨 말 하려는지 알아. 그건 결국 가짜란 거지. 무고의 괴물인 이 자크 드 몰레의 "망상"에 불과할 수도 있어. 하지만 그게 내 이상적인 신에게 진정으로 닿는 존재라면…… 진짜랑 가짜를 구별할 필요가 있을까? "꿈"의 무대라면 가짜와 진짜의 차이는 더욱 애매모호해지지. 만찬의 산제물을 바쳐, 옛 절차에 따라 의식을 하다 보면 반드시 비적이 이뤄져. 여기에 이상적인 신이 소환돼! ───소환돼! 그래야 했는데─……. / 유감이겠다 / 몰레 : O…… Oui. m, merci. 휘말린 피해자가 그러니까…… 내 입장이 말이 아닌데. 대단한걸, 칼데아의 마스터. (플레이어)라. 후후후─ / 나폴레옹 : 그럼 다음 질문을 하지. 이 특이점을 해결하려면 어떡해야 해? / 몰레 : 해결하는 것만이라면 쉬워. 다시 그 성으로 돌아가서 그 거대한 (플레이어)를 시원하게 패면 될……걸. / 제노비아 : 대답이 시원찮군. 즉 그래선 다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단 건가? / 몰레 : 윽, 잘 아시네. / 제노비아 : 그야 알지, 다른 문제……. 둘이 된 (플레이어)를 원래대로 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 몰레 : 으음, 그건……. / 제노비아 : 그건? / 몰레 : 그게……. 현지에 가야 자세히 좀 알 것 같은데……. / 제노비아 : 즉 아무것도 모르나. / 몰레 : 후, 후후, 후훗후. / 제노비아 : 얼버무리려는 티 나는 웃음은 그만둬라. 악이라면 악답게 끝까지 뻔뻔하게 가라! / 몰레 : 삐이이이, 가차없는 지적! 햐, 향후의 몰레한테 기대하시길─! / (잠시 후) / 엘리자베트 : 결, 론, 은. 결국 다시 성에 가서 커다란 새끼사슴을 어떻게 할 필요가 있단 거지? / 모드레드 : 몰레의 꿍꿍이가 성립되면 보나마나 돼먹지 않은 꼴이 될 거 아냐. 얘도 방치하면 원래대로 돌아갈 것 같진 않은 데다 되려 안 좋은 결과가 될 것 같아. 뭐, 멈출 수밖에 없지. / 몰레 : 불확정 요소가 많아서 아무것도 안 해도 의식이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 그래도─, 이 꿈 비슷한 세계에 끌려온 서번트랑 마스터가 전멸하고 끝이야. 편하게 가자. / 나폴레옹 : 하나도 편치 않은 정보로구만! 뭐 됐어, 역시 다시 그 성에 가야 한단 건 확실한가 보군. 그렇다면─── / (쿵) / 제노비아 : 응? 이 소린 뭐지. / 몰레 : 앗, 큰일이네. 쉿─── 다들 숨 참아. 의식이 발동돼서 메르헨한 꿈의 세계는 반전됐어. 이 숲은 이미 동화의 숲이 아니야. 살인귀와 마수가 활보하는 무시무시한 죽음의─── / 엘리자베트 : 하운티드 포레스트란 거구나~♪ 할로윈답기야 한데~♪ / 몰레 : 노래하지 마─! 들킬 거 아냐! / (쿵) (포효) / 나폴레옹 : 뭐지!? 덩치가 클 것 같은데! / 몰레 : 쉿─! 괘, 괜찮아, 괜찮을 거야. 숲은 반전됐지만 이 집에도 역할은 있어. 저주받은 숲 속의 집은 안전지대일걸. 살인귀든 마수든 안에는 못 들어올 거야! 밖에만 안 나가면…… / 근데 호러 영화에선 강제로 밖으로 나오는 상황이 되지 / 모드레드 : …………. / 나폴레옹 : …………. / 제노비아 : …………. / 엘리자베트 : 뮤지컬에서도~, 클리셰는~, 중요해~♪ / (쿠우우우) / 나폴레옹 : 으억, 이건…… 이 집 자체를 들어올렸어! / 모드레드 : 집 안엔 못 들어와도 집 자체는 부술 수 있냐!? 아무 의미도 없구만! 기껏 발견한 두 번째 집이지만 나올 수밖에 없겠는데, 호박 마스터! / 탈출─! / (콰직) / 제노비아 : 집을 들어올린 건 이 놈인가, 아주 거대한 나무괴물이로군! / 나폴레옹 : 살인나무, 사악한 나무 괴이인가 보군! 격퇴할 수밖에 없겠어. 자크 드 몰레, 너도 거들어라! / 몰레 : 엥─? 출신 시대를 따지면 내가 프랑스 선배인데─. 그걸 그냥 부려먹겠다니, 얼마나 잘났다고 그래─? / 나폴레옹 : 초대 프랑스 황제 폐하지! 거듭 말하는 것 같은데…… 그 총장 나리가 이토록 아름다운 아가씨(마드무아젤)일 줄이야! ───세상 일은 모르는 법인걸! / (배틀) / 나폴레옹 : 좋아, 처리했어! / 몰레 : 흐헤─…… 피, 피곤해……. / 일단 지원은 가능하네…… / 제노비아 : 그래, 안심해라. 문제없이 해냈다. 그래도…… 쭉 그대로 있게 할 수도 없지. 이제 어쩐다. / 엘리자베트 : 무조건 괜찮을 거야~♪ 언제든 사랑과 정의가 이겨~♪ / 나폴레옹 : 좋은걸. 사랑은 좋지. 아주 좋아! / 몰레 : 수상쩍어─. / 모드레드 : 속이 뒤틀리지만 동의한다…… 나 참. / 몰레 : 어, 혹시 우리가 죽이 맞나? / 모드레드 : 그럴 리가 있냐, 등신아. / 몰레 : 그렇겠지─. / 나폴레옹 : 어디 보자. 아까 소동으로 이 숲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일단 산책이나 해 보실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나폴레옹 : 음, 나오는 적도 바뀌었는데, 늘 사냥하던 마수가 아니야. / 모드레드 : 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 야, 칼데아. 일단 우리 오두막으로 돌아가도 되겠냐? / 오두막 위치 알아? / 모드레드 : 야 인마, 무슨 소리야. 그야 당연히…… 모르겠네……. / 제노비아 : 기존은 그나마 메르헨이라 부를 만했지만…… 지금은 곱게 표현해도 다크 판타지, 안 좋게 표현하면 호러군. 모드레드 : 하는 수 없지. 또 내 검(클라렌트)이라도 갈겨 볼까. / 나폴레옹 : 멈춰 멈춰 멈춰. 숲에서 나올 때 쓰는 건 좋은데, 오두막까지 싹 날리려고? / 모드레드 : 에이, 날아가도 그 녀석들이면 알아챌걸! 좋아, 갈겨 볼까! / 몰레 : 판단이 많이 빠르지 않아? / 제노비아 : 최소한 더 조사하고서─── / 모드레드 : 『내 아름다운 아버지에 대한 반역(클라렌트 블러드 아서)』─── 한 방 얍─! / (콰아아아아아아아아) / 제노비아 : 저지르나─……. / 엘리자베트 : 저질렀어, 이 기사~♪ 개판이야~♪ / 모드레드 : 좋아, 이제 탁 트였…… / (우두두) / 모드레드 : 벤 나무가 벌써 자랐네!? 뭐 하잔 거야, 장난하냐─!! / 제노비아 : 상어 이빨이 교체되는 것 같군. / 나폴레옹 : 그래도 그 일격(빔)으로 동료들이 알아챘을 거야. 『오, 이 무식하게 강렬한 참격은 모드레드겠군!』 / 모드레드 : 일단 물어나 보겠는데, 그 무식하단 건 칭찬이지? / 나폴레옹 : 물론이지. 다른 뜻이 있을 것 같아? / 모드레드 : ……켁. / 제노비아 : 잠깐, 무슨 묘한 소리가 들리지 않나? / 엘리자베트 : 들리지~♪ 왠지 참 불길한 예감이 들어~♪ 새끼사슴, 잘 잡고 있어야 한다~♪ / 으, 응! / (채앵) / 모드레드 : ……어, 으어!? 이 새끼, 츠나냐! 무슨 짓이야! / 나폴레옹 : 음, 이런! / (퍼엉) / 모드레드 : ……그 살기 뭐냐. 너, 그렇게 뻔한 녀석이던가? / 와타나베노 츠나 : 그게 곤란하게도 고민거리를 좀 품어서 말이다……. / 모드레드 : 하, 고민거리? / 와타나베노 츠나 : 아까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 이 특이점에 영향을 미칠 만한 골칫거리가. / 모드레드 : 뭐…… 그렇지. / 와타나베노 츠나 : 그 여파로 세뇌당했다. 미안하다. 그러니 쓰러트려라. / 보고가 간결해…… / 타와라노 토타 : 음! 세뇌당해도 츠나는 츠나란 거지! / 제노비아 : 타와라노 토타, 너도 당했나!? / 타와라노 토타 : 아니, 소인은 괜찮아. 용신님의 가호 덕분일 테지. 하지만 저 넷은 안 되겠군. 마스터 없는 솔로로선 쉽지가 않아. / 와타나베노 츠나 : 유감스럽지만 그 말이 맞다. 물론 나도 전력으로 저항하겠다. / 로빈 후드 아─, 난감하네. 대가리 버서커 상태야. / 제노비아 : 그거 힘들겠군. 음, 단박에 처리해 주마. / 로빈 후드 : 죽이기 직전에 참아 주시겠수? / 데옹 : 미안, 불찰이었어. 하지만 손대중하기도 힘든가 봐. 자, 각오해. / 베디비어 : 똑같이 불찰을 저질렀습니다. 경, 부탁드립니다. / 모드레드 : 하는 수 없지, 빚진 거다. / 베디비어 : 그건 괜찮은데…… 빚을 돌려받은 적이 있으십니까? / 모드레드 : 없지! / 엘리자베트 : 하는 수 없지. 나도 싸울게! / 나도! / ??? : ───아니, 그건 아니야. 그래선 저 자들을 못 구해. / 전원 : !? / 모드레드 : (기척이 안 느껴졌는데……) 누구냐! 썩 나와! / ??? : 내……가 누구인진 아무래도 좋아. 엘리자베트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어, 아, 응? / ?? : 네가 할 건 하나 뿐이야. 노래해,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노래? / ??? : 그래. 노래해. 세상과 사람들을 위해 드높이 노래해. 노래로 이 숲을 혼쭐내고 홀딱 반하게 해. / 엘리자베트 : 혼쭐…… 홀딱……. / ??? : 그럼 이만……. / 엘리자베트 : 멈춰! 넌 대체─── / ??? : 훗. 아무래도 요즘 식으로 표현하면……. 왕자님(프린스)이라더군. / 엘리자베트 : 뭐, 뭐, 뭐, 뭐라고───!? / ??? : 하지만 왕자는 이 세계에 큰 힘이 못 돼. 잘해 봐야 이렇게 조력만 하는 정도지. / 성에서도 조언해 주지 않았나요? / ??? : 훗. 글쎄……. / 모드레드 : (기척이 사라졌구만. 적은 아닌가 본데……) / 엘리자베트 : 모습이 안 보이던 그 사람이 왕자님이구나……! ……. ……. 이상한걸, 왕자님이랑 만나는 건 가장 달아오를 이벤트일 텐데……. 어째선지 내 안에선 하나도 안 달아올라, 이상해. 몰레, 왕자님이 누군지 아는 거 있어? / 몰레 : 왕자님이 있단 사실에 놀랐는데. 애초에 (플레이어)가 왕자 아니었나……? / 그런 자각은 없는데…… / 몰레 : 즉 내 의미심장한 대사는 거의 무의미했구나!! 남이 안 들어서 진짜 다행이네……! / 엘리자베트 : 아, 그거 흐릿하게 기억나. 『가련한 나를 구하러 오렴, 왕자님!』 어쩌고 하지 않았어? / 몰레 : 잊어! / 로빈 후드 : 아─…… 결국 왕자님 정체는 모른단 거지? / 몰레 : 그런 셈인데요……. / 나폴레옹 : 그게…… 가면 갈수록 허술한 계획이구만……. / 몰레 : 기죽으니까 말하지 마!! / 엘리자베트 : 그래서 결국 내가 어떡하면 돼!? / 노래로 혼쭐을 내나……? / 엘리자베트 : 혼쭐내면 되지! 괜찮아, 내 노래라면 웬만한 건 원자붕괴해! ※근거는 없습니다 / 제노비아 : 거창하게 말하는군……. 아니 원자붕괴면 겸손하게 구는 건가? ……나는 무슨 소릴 하는 거지. / 모드레드 :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마! / 엘리자베트 : ……흠, 음. 요컨대~♪ 줘패면 되는 거지~♪ 전투~ 도전~ 꼬챙이형~ 고문~ 창~♪ 사혈 각혈 냉혹 유혈~♪ / 제노비아 : (사혈과 각혈은 무관하지……) / 타와라노 토타 : 요컨대~♪ 줘패는 거면 된다~♪ 하지만 조심할 게 있다면~♪ 죽이지는 말아 다오~♪ / (전원 정색) / 전원 : (같이 하네!?) / 둘 : 그러면 마음을 바로잡고~♪ 정정당당히~ 승부~♪ / 와타나베노 츠나 : ……. ……. 이건…… 역시 나도 같이 할 상황인가……! / 그건 아닐 것 같은데…… / 와타나베노 츠나 : ……아쉽지만 어쩔 수 없군. 간다! 세뇌당했으니 잘게 썰어 주마! ……양배추처럼! / 타와라노 토타 : 핫핫하. 선언도 가정적이로구만, 츠나여!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엘리자베트 : 라라라~♪ 사랑~ 날개~ 마음~ 꿈~ 대충 두리뭉술한 뭐시기~♪ 알테마~ 울티마~ 울트라~ 하이퍼~♪ 러브~ 윙~ 필링~ 기타 등등 후후후~♪ / (가사는 끔찍하지만 노래는 신이 났어……!) / 타와라노 토타 : 오오, 놀라운 광경이군. 봐라, 숲이 원래 모습을 되찾고 있어……! / 진짜로 돌아오네─!? / 몰레 : 말이 돼!? 아까까지 이형화 상태였는데! ……설마. 설마, 설마…… 엘리자베트의 노래 변이한 환경을 시정한 건가……? / 제노비아 : (……마이너스에 마이너스를 부딪히는 건가?) / 엘리자베트 : 저스티스~ 프리덤~ 하트~♪ 워어우우워어~♪ / 몰레 : 쳇─, 즉흥 가사라 수준은 밑바닥인데 그게 도리어 사랑스럽게 느껴져……! 이게…… 사랑의 노래……! / 모드레드 : 거 참 해괴하게 생겨먹은 사랑이구만……. / 나폴레옹 : 사랑은 각기 다른 거지. 심오하군……. / 모드레드 : 얄팍하거든! / 몰레 : 하지만 이걸로 이겼단 생각은 마시지─! / 제노비아 : 완전히 지지 않았나. / 몰레 : 응 뭐…… 응……. 그 말 나오면 맥을 못 추지. / 엘리자베트 : 라라라라라~♪ / (세뇌된 4명 쓰러짐) / 타와라노 토타 : 훌륭해! 신을 먹는 벌레…… 아니지, 천녀도 못 따라갈 위협(노래)이로고! / 엘리자베트 : 어머, 벌써 끝이야? 더 노래해도 되는데? / 모드레드 : 나중에 해, 나중에. 지금은 얘네를 어떻게 해야지. / 타와라노 토타 : 음. 이제 기합만 주면 되나. 좋아, 자 다들 아침이다! 어서들 일어나라! / (팍 팍) / 와타나베노 츠나 : 으, 음……. ……후우. / 괜찮아? / 와타나베노 츠나 : 그래, 머리와 등이 조금 아프다만. / 모드레드 : 머리가 아픈 건 얘 노래 때문이고, 등이 아픈 건 토타가 쳐서 그렇지. / 엘리자베트 : 얘 모드레드? 내 노래는 포근히 감싸는 노래거든? / 모드레드 : 뒤지라고 멱 따는 게 아니라? / 와타나베노 츠나 : 아니. 저 처자의 노래는 마음에 깊이 닿았다. 그건 틀림없다. (가사는 도통 모르겠다만) / 엘리자베트(으쓱……) : 그치? / 와타나베노 츠나 : 타와라노 토타 공도 진심으로 감사드리오. / 데옹 : 그래. 네가 멀쩡해서 정말로 살았어. / 타와라노 토타 : 됐다, 이번엔 어쩌다 소인에게 천운이 돈 거지. 전장이란 그런 법이야. 그보다 다들 다친 데는 없나? 보기엔 멀쩡해 보이는데. / 로빈 후드 : 근육통이랑 타박상만 있지. 아─, 참 나 골때리네……. / 대체 무슨 일이 있었어? / 데옹 : 그건 우리가 묻고 싶은데……. 짧은 돌풍과 함께 세계가 변모해서 나도 이성이 결손됐는데……. / 베디비어 : 버서커가 된 것 같았지요.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그보다 당신의 그 몸은……? 또 이 서번트는 누굽니까? / 모드레드 : 몰레, 사정 설명. / 몰레 : 엥─, 내가? 뭐 하겠는데─……. 제 이름은 자크 드 몰레라 하는데─── (잠시 후) 이러쿵저러쿵 / 로빈 후드 : 참말이냐. 댁 바보야? / 몰레 : 삐엥……. / 베디비어 : 객관적으로 사정을 들어 보니 아무리 봐도 당신 과실이군요. / 데옹 : (한숨) / 몰레 : 우와─, 세상 인정이 팍팍하네─……. / 로빈 후드 : 오히려 이만큼 저질러 놓고 왜 좋게 대해 줄 거라 여기는 건데! / 베디비어 : 자크 드 몰레.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만. 왜 저 분의 노래로 숲의 나무들이 원래대로 돌아온 겁니까? / 몰레 : 그건…… 나도 잘……. / 엘리자베트 : 어머나 왕자 후보 No.3(베디비어)! 그것도 몰라? / 베디비어 : 네, 꼭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 엘리자베트 : 좋아, 가르쳐 줄게. 답은…………………… 사랑이야. / 베디비어 : 사랑. (역시 그렇나 싶은 수긍) / 엘리자베트 : 혹은 엘리자 입자. / 베디비어 : 엘리자 입자. (역시 그렇나 싶은 수긍) / 몰레 : 엘리자 입자? 그게 뭐래. / 이러쿵저러쿵 / 몰레 : 글엏구나─……. 대단하다─……. / 와타나베노 츠나 : 유아퇴행한 것 같다만. / 나폴레옹 : 인간은 멘탈이 유지 안 되면 저렇게 돼. 몰레가 쓸데없이 상식적인 점이 화근이 된 걸 거야. / 데옹 : 그 노래를 들은 순간 콧속이 화끈해지는 충격이 들었지. / 베디비어 : 뇌를 맨손으로 잡힌 듯한 충격이. / 와타나베노 츠나 : 제야의 종을 머리에 쓰고 마구 울린 듯하 임팩트가. / 로빈 후드 : 노 코멘트. / 엘리자베트 : 얘, 목숨 건져 놓고 말이 심하지 않아? 내 슬픔을 노래로 표현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9 몰레 : 이게 할로윈…… 이게…… 할로윈……! / 제노비아 : 즉……. 이 특이점을 수정하고 나라를 구하려면 엘리자베트의 노래가 필수란 건가. / 엘리자베트 : 내 노래가~♪ 또 세계를 구하는구나~♪ 우와 대단해~♪ 오와 놀래라~♪ / 모드레드 : 이 세계를 구할 가수는 어휘력이 끝도 없이 후달리는구만! / 와타나베노 츠나 : (또? 즉 노래로 구한 경험이 있단 건가……? 나도 노래를 배울 걸 그랬나……) / 모드레드 : 좋아. 일단 칼데아의 마스터. 몰레가 길안내, 에리에리가 노래. 내가 길을 트는 역할. 그럼 되겠냐? / 몰레 : 어, 내가 더 일해야 해? / 모드레드 : 일해. / 에리짱 가능해─? / 엘리자베트 : 물론이지~♪ 마스터가 평생 호박이면 불쌍하긴 하잖아~♪ 새끼사슴을 위해 노래해 줄게~♪ / (노래가 괜찮아졌어……!) / 엘리자베트 : 그 대신~♪ / 모드레드 : 엉? / 엘리자베트 : 다들 날 응원해 줘~♪ 안 그럼 노래할 의욕이 안 나~♪ / 모드레드 : 뭐라고……? 너 이 뜻이냐? 나더러! 바로 나더러! 『꺄잉 에리짱』 소릴 내며 펜라이트 대신 클라렌트를 휘두르란 거냐!! 나더러!! / 엘리자베트 : 어, 그렇게까지 해 주게!? / 모드레드 : 해 주지! 아니, 안 해! 으음 이럴 땐 어느 쪽이 좋지. ……. ……. 어─ 아─…… 일단…… 싸워서 네가 이기면 해 줄까? / 뇌에 근육만 찬 사고법이지 그거! / 모드레드 : 뇌가 근육이면 머리가 튼튼해지겠는데! 좋아, 해 볼까! 덤벼라 짜샤─! / (배틀) / 모드레드(자포자기) : 꺄잉 에리짱─! / 엘리자베트 : 응원 고마워~♪ / (나무 정화) / 자 클라렌트 / 모드레드 : 오냐─, 이럅! / (콰아아아아아아) / 나폴레옹 : 좋아. 이걸 반복하면 변이한 숲에서 조만간 탈출할 수 있겠어. 문제는 모드레드의 마력이 남아날지인데……. / 모드레드 : 걱정 마라. 승부의 결과야. 이것도 응원의 일환이라 치고, 이 숲을 돌파할 때까진─── 기합으로 넘어서 주겠어! / 나폴레옹 : 오오, 좋은 의지야. 그래도 혼자선 힘들지. 보구 광역 파괴는 나도 가능해. 우리 둘이서 길을 터 보자! / 모드레드 : 좋아, 경쟁이다, 경쟁! / 베디비어 : 그러면 저희도 거들겠습니다. / 데옹 : 그렇지.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어. 우리도 전력으로 숲을 벌채할게. 엘리자베트 바토리를 지키면서. / 엘리자베트 : 그 말은 즉……. 내가 공주님(프린세스)이란 거지! ……. ……. 맞지? / 데옹 : 응. 물론이지,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신데렐라……! 자 일곱 명의 요정…… 아니지, 일곱 명의 기사? 미남? 가자~♪ / 일곱 명 : 꺄잉 에리짱─! / 제노비아 : 카오스가 됐군……. / 몰레 : 꺄잉 에리짱─!+++ / 제노비아 : 너도 할 거냐!? / 몰레 : ……크흠크흠, 커흠커흠. 후, 후후. 말이 좀 헛나와서. 아주 멍청한 짓을 했네. / 엘리자베트 : 멍청한 짓은 아닐걸~♪ 사람은 모두 노래하는 생물이란다~♪ / 몰레 : 이런 골빈 별 사람이 있는 파티에 내 음모랑 책략이 뒤엎혔다니 눈물 나와……. 그러면서 웬 진리를 짚는 것도 같은 게 분해! / 엘리자베트 : 자, 팍팍 가자, 새끼사슴! 네 몸을 되찾으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0 암흑의 새끼산양 : ■■■■■■■■! / 엘리자베트 : 찾았어! 또다른 새끼사슴! / 암흑의 새끼산양 : ■■■■■■■■! / 엘리자베트 : 엄청 시끄러워~♪ 불안하고~ 이러저러해서~ 겁먹었구나~♪ / 로빈 후드 : 이거 참……. / 모드레드 : 역시 큰데. / 제노비아 : 크군……! 그리고 모래바람처럼 사나운 포효! 이건 쉽지 않겠군……. / 와타나베노 츠나 : 문제없다. 더 거대한 오니를 벤 적도 있다. / 타와라노 토타 : 하하, 든든하군! 이러는 나도 거물은 다소 자신이 있지. 우리 무쌍의 영걸이라면 어떻게든 돼! 데옹 : 그럴 것 같진 않은데…… 아니, 가능한 만큼은 해 보겠어! / 베디비어 : 조력하겠습니다, 갑시다. / 데옹 : 그래! / (포효) / (배틀) / 엘리자베트 : 어~랍~쇼~♪ 안 먹히나 봐~♪ / 모드레드 : 야, 공주님! 노래가 씨알도 안 먹히는데─! / 엘리자베트 : 나한테~ 그런들~♪ ……어, 어떡하지, 새끼사슴!! 왜 내 노래가 안 먹히는 걸까! / 나한테 그런들~! / 몰레 : 앗. / 모드레드 : 몰레. 방금 『앗』 했지? 했지? 자, 뭘 숨기는 건지 얼른 불어! / 몰레 : 아, 아니 그게. 어디까지나 추측…… 망상인데……. 전에 말했다시피 여긴 메르헨한 꿈세계야! 너희가 여태 한 행동은 정답이 맞았지. 하지만 이 심연의 성모는…… 다른 차원(장르)에서 온 존재. 이를 테면…… 정석은 정석인데……. 모든 걸 끝내는 종막의 신(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것. 어떤 이야기 세계라도 『끝의 개념(디 엔드)』을 이길 존재는 없어. ……하지만 활로가 있다면 먼저 끝내면 돼. 그것도 최대한 엉망진창으로 하자! / 엉망진창으로……? / 몰레 : 엉망진창으로 해야만 해. 이 몰레를 불러낸 심연의 성모는 이 특이점의 『메르헨 요소』 때문에─── 메르헨 외 장르에선 약화돼. 엉망진창으로 끝내서 이 세계를 메르헨에서 탈피시키는 거지! 그러니 메르헨하곤 상반되는 행동이 최대의 무기. 메르헨 세계를 파괴하려면 메르헨에 없는 행동을 하는 게 제일 효과적! 반대로 어줍잖게 메르헨에 넘어가면 그대로 삼켜질 위험이 있을걸! 자 끝! 조언 끝! 반메르헨을 달성할 때까지 프린세스의 노래는 보조 이상의 의미 없음! / 제노비아 : 흠, 즉…… 본 적이 있는 이야기라도 그 이야기를 답습하는 행동을 취하지 말라고? / 몰레 : Oui! 답습은 최악! / 엘리자베트 : 그렇구나~♪ 뭐라는 건진 몰라도~ 알겠어~♪ 우아하게~♪ 노래하고~ 춤추며~♪ 저 산양머리를 항복시키고~ 성배도 얻고~♪ 다 해결하면 되지~♪ / 모드레드 : 야─. 진짜로 아는 거 맞냐? / 엘리자베트 : 에이~♪ / 나폴레옹 : 아─. 그 뭐냐. 이런 말을 하긴 그런데……. 마드무아젤 엘리자베트 바토리. 네 소중한 신데렐라 시간은 여기서 끝이라는데. / 엘리자베트 : ……. ……. ……어? 그 말은, 어? 설마─── 나, 난…… 신데렐라 프린세스를…… 졸업해야 한다…… ……이 뜻이야? 맞니~♪ / 에리짱…… / 엘리자베트 : 아아…… 충격이 막심해…… 뮤지컬과 아이돌…… 다른 때보다 상성이 완벽히 좋아서…… 이게 바로 최고의 노래를 전할 궁극 폼이라 확신했는데……. 이 모습을 버려야 한다니……. / 제노비아 : 흥. 시답잖군. / 엘리자베트 : 뭐어─!? 안 시답잖아, 목숨이 달렸어!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거든! / 제노비아 : 그게 시답잖다는 거다. 잘 들어라. 나는 팔미라의 여왕이다. 이 모습을 봐라. 로마에게 패배하여 황금 사슬에 묶인 채 굴욕적인 개선식을 거친 내 모습을. 나를 패배자라 부르는 자도 있을 거다. 노예로 보는 자도 있을 거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여왕이다. / 엘리자베트 : ──────! / 제노비아 : 본인이 무엇인가는 본인이 정의하면 된다. 본인의 정의에는 누구도 못 거스른다. 그게 고작 의상과 모습에 좌우될 성 싶으냐. 그 의지를 증명하고자 나란 서번트가 존재하는 거다. 그러니 나는 묻겠다. 너는 무엇인가, 엘리자베트 바토리. 여기서 무얼 하는 게 너인가, 엘리자베트 바토리! / 엘리자베트 : 하아……. 후후. 후후후…… 그렇지. / 에리짱…… 미안…… / 엘리자베트 : 왜 사과를 해, 애호박……. 아니지 새끼사슴. 할로윈은 재밌는 거지? 네가 그 모습으로 있어선 재미가 없어.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필요하다면 신데렐라와 뮤지컬에 연연하지 않겠어. 그래 맞아. 연연할 필요는 없어. 옛날이야기나 동화, 이야기는 좋아하지만 나는 그게 없다고 아무것도 못 한단 소린 결코 안 해. 왜냐하면! 나는! 예전엔 몰라도! 이 영기(현재)는! 그거면 충분한!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로 다짐했거든! / 제노비아 : 그래, 엘리자베트. 비록 어떤 모습이 되어도. 본인의 길을 정하는 건 본인의 의지만으로 가능하다……! / 엘리자베트 : 응응! 그렇지! / 몰레 : 누, 눈부셔……. 이게 아이돌의 빛……. / 엘리자베트 : 새끼사슴! 미안한데 또다른 널 확 날릴게! / 전력으로 해! / 엘리자베트 : 실례. 확 날릴게~♪ / 노래는 하는구나……. / 모드레드 : 뮤지컬에 연연하는 거 때려친 거 아니었냐!? / 엘리자베트 : 그래 맞아! 뮤지컬이랑 신데렐라는 이만 졸업(끝)! 그러니 이게 최후의─── 졸업 콘서트! 제노비아! 일곱 미남! 다들 나한테 힘을 빌려 줘! / 제노비아 : 내 토지의 평온을 되찾기 위함이지. 마음껏 쓰거라, 이 여왕의 힘을! / 일곱 명 : 꺄잉 에리짱! / 암흑의 새끼산양 : ■■■■■■■! / 엘리자베트 : 간다~~♪ / (배틀) / 제노비아 : 하아아아아압! / 엘리자베트 : 전력으로 할게! ~~~~~~~~~~~~~~~~~~~~~~~~~~~♪ / (콰아아아앙) / 암흑의 새끼산양 : …………! / (쿠웅) / 나폴레옹 : 무릎을 꿇었어! / 몰레 : 마력도 팍 떨어졌어! 이 틈에 성배를 떼어 내! / 제노비아 : 엘리자베트! / 엘리자베트 : 알겠어! 맡겨 놔! ……. …………으음. 뭘 어떡해야 하더라? /에리짱!? / 로빈 후드 : 크헙─!? (뿜음) / 모드레드 : 여, 여기서 멈추냐, 너!? 왜!! / 나폴레옹 : 하하하! 호쾌한 아가씨(마드무아젤)로군! / 타와라노 토타 : 그래 정말이지. 담력이 아주 두둑한 처자야! / 베디비어 : 진정하시길, 에리짱 씨. 답은 이미 나왔을 겁니다. / 와타나베노 츠나 : 분명……. 메르헨이 어쩌고 했는데……? / 데옹 : 메르헨에 없는 행동을 해! 영령 엘리자베트 바토리! / 엘리자베트 : 앗, 그래. 그랬지! 그랬어~♪ 메르헨에 없는 행동을 해야 해~♪ 해야 해~♪ 해~♪ 메르헨에 없는…… 행동…… ……? 구체적으로 어, 어음 어떡하면 돼!? 새끼사슴~! / 박치기! (선택지1) / 엘리자베트 : 박치기? 머리로 들이받으란 거지! 좋아. 할게! / 모드레드 : "하나 둘 얍!" 하면 박아! / 엘리자베트 : 오케이! ……하나─── 둘! 얍! / (쾅) / 제노비아 : 한 발 더! / 엘리자베트 : 얍! / (쾅) / 제노비아 : 산양의 가면에……! 금이 갔다! / 몰레 : 저 가면이 성체, 내 심연의 성모의 힘이 깃든 것! 이 특이점을 구성하는 메르헨의 중심이야! / 엘리자베트 : 그럼 마무리! 영거리에서 사랑을 줄게! ~~~~~~~~~~~~~~~~~~~~~~~~~~♪ / (파킨) / 모드레드 : 이 느낌─── 끝났구만. / 나폴레옹 : 그래. 역할을 마쳤어. / 몰레 : 특이점이…… 사라져 가네……. / 베디비어 : 공간에 고밀도 마력 덩어리가 나타났습니다. 이게……. / 에리짱, 성배 겟! / 엘리자베트 : 물론이지, 새끼사슴! 응, 이렇게 많이 노래하고 춤췄잖아! 트로피는 나한테 걸맞아! (반짝) / 엘리자베트 : ……. ……마법이 풀렸어. 농담한 거야. 진심인 줄 알면 블러드배스행이야. / 에리짱─── / 제노비아 : ……엘리자베트 바토리. (플레이어).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너희 둘을 내 고향에서 이상한 짓을 하는 괴인으로 여겼다. / 그럴 만하지…… / 제노비아 : 원인이 너희가 아닌 걸 알고도 그렇게 여겼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다. / 모드레드 : (조금이란 건 아직 많이 괴짜 카테고리에 넣었단 거지, 쟤. 뭐 나도 찬성!) / 제노비아 : 그토록 즐거워했음에도 노래와 춤을 손수 버리고…… 화사한 모습마저 버린 끝에─── 너는 네 길에 떳떳한 자세를 보였다. / 제노비아 : 나는 그 용기와 모습에 감탄했다, 엘리자베트. 신데렐라란 공주의 이야기는 잘 모르지만, 너는 틀림없이 최고의 가희다. 뜻대로 노래하고 춤추며 끝에 가선 옷을 버리고 내 고향을 지켜 주었지. 그러니……. 여왕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마. 고맙다, 프린세스 엘리자베트 바토리. / 엘리자베트 : ……. / 팬의 콜에 응해야지! / 엘리자베트 : ……흐, 흥. 저기, 제노비아. / 제노비아 : 음. / 엘리자베트 : 너 어느새 완전히 내 팬이 됐구나. 좋아. 그럼 다음에 만날 땐 사인해 줄게. ……악수까지 해 줘도 되고. 특별히! / 제노비아 : 팬이라. 후후, 듣고 보니 그런 걸 수도 있겠군. 전사 여왕이라 불리는 나라도 예술의 소중함은 이해한다. 솜씨 좋은 예술가는 귀중하지. 기회가 된다면 내 왕궁에 초빙하마. 부하들도 꼭 즐겁게 해 다오. / 엘리자베트 : 왕실 우대 아이돌!? 듣기 좋은걸…… 각오 단단히 해, 부하 말고 국민을 다 내 포로로 만들겠어! / 제노비아 : 하하하. 백성들이 바치는 충성은 그 정도론 안 흔들린다. 어디 한 번 해 보시지. 그런데 마지막으로 할 말이 하나 있다. 주의점이다만. / 엘리자베트 : ? / 제노비아 : ……네 신데렐라 의상은 다리와 가슴이 아슬아슬하지 않나? 풍기를 위해 노출도를 조금 줄여도 될 것 같은데……. / 엘리자베트 : 너한테 듣긴 싫거든─!? / 제노비아 :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뭐, 언젠가 재회하면 네 노래를 들으러 가마. / 와타나베노 츠나 : 흠. 우리도 이제 퇴거하는군. 덕분에 무사히 해결됐다. 감사하마. / 데옹 : 소환될 기회가 있다면 우리도 응원 라이브에 참가할게. / 모드레드 : 어─, 그럼 그거냐. 소환돼서 하는 짓이 꺄잉 에리짱! 이 소리치는 거냐! ……. ……그건 그거대로 재밌겠네! / 타와라노 토타 : 기왕 하는 거라면 철저히 해야지. 세트 핫피, 머리띠, 펜라이트를 준비해야겠어! / 로빈 후드 : (좀 사양하고 싶은데 눈치 보고 침묵) / 와타나베노 츠나 : (무사가 갑옷과 하카마 색을 통일하는 거랑 비슷한 건가 싶음) / 베디비어 : (그땐 꼭 트리스탄 경도 끌고 가기로 다짐함) / 나폴레옹 : 음. 그땐 나도 성대하게 대포를 쏘지! 어, 안 돼? / 모드레드 : 불만의 여지 없는 해피 엔드니까 떠들썩하니 좋구만. 난 그런 거 좋아한다! / 제노비아 : 아무튼 간에 네 노래를 듣는 날을 기대하마. 엘리자베트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응, 나야말로! 칼데아에 오면 다들 S석 우선 예약해 줄게! / 제노비아 : 기대하고 있으마. 그럼 또 보자! (제노비아, 일곱 명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1 키스! / 엘리자베트 : 알겠어, 키스 말이지! 그렇지, 프린세스라면 키스지! 새끼사슴 제법인걸! / 일곱 명 : !? / 제노비아 : 머, 머, 멈춰라, 엘리자베트! 그건! / 몰레 : 공주랑 왕자(임시)의 키스!? 아니 아니 완전히 메르헨 행동인데 그거─! / 엘리자베트 : ……키스, 키스 말이지. 키스. 응, 키스. 그그그그쯤은 별 거 아니지, 응. 아이돌한텐 응, 영화 연출이란 길도 있으니, 난 지금 파이널 투어 상태라도 뮤지컬 아이돌이잖아! 처, 첫 키스 한두 번쯤이야─! 해 주겠어! / 암흑의 새끼산양 : 오웅? / 엘리자베트 : 우오────! / (쪽) / 몰레 : 후, 후훗……. 훗후후후후후……. 이게 무슨 일이람. 성립됐어. 공주의…… 프린세스의 키스……? 왕자는 진짜가 아닌데 성립되다니, 어째서지……? 설마─── 엘리자베트를 중심으로 한 메르헨으로서 이야기가 강제로 성립됐나? 대, 대체…… 누가 그런 짓을…… / (우수수) / 엘리자베트 : 뭐, 뭐야 이거? / 제노비아 : 공간이…… 삐걱이고 있군……! / 몰레 : 아, 아아, 심연에서……! 온다……! 와! / (파킨) / 몰레 : 당신은… 아, 아니, 그대는…… 심연의 성모…………? / 붕괴하는 공간 속에서─── 엘리자베트만이 의아하게 고개를 갸웃거렸다. 몰레는 놀란 채로 나타난 그것을 보았다. 틀림없이 위대한 존재다. 틀림없이 무시무시한 존재다. 그러나 무언가가 다르다. 이건 자신이 추구한 심연의 성모가 아니다. 환영해 드리겠나이다. 하오나……. 그대는 누구입니까? 그런─── 몰레의 말이 들렸다.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미 남은 시간은 적다. 공간이 붕괴하고 있다. 의식도 무너져 갔다. 리고─── (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2 마슈 : 어서 오세요, 선배! / 다 빈치 : 소형 특이점 수복은 우리도 확인했어. 임무 완료, 고생 많았어. 통신 상황이랑 서번트 동행 미스는 내 실수야. 미안해. / 둘 다 몰레 탓인가? / 몰레 : 아. 아마 그럴걸. / 마슈 : !? / 몰레 : 메르헨을 테마로 특이점을 조작했는데 그때 스리슬쩍. 암흑의 지모신을 부르기 쉽게 해 놨는데, 그 탓 아닐까─? / 다 빈치 : 헤에에……. / 몰레 : 앗. 그, 그게…… 죄송해요…… 몰레라고 해요……. / 마슈 : (몰레……. 설마 영령 자크 드 몰레!) / 다 빈치 : 아하하. 영령 몰레, 칼데아엔 왜 왔어? / 엘리자베트 : 기왕 하는 거 난 새끼사슴이랑 같이 돌아왔는데……. ……. 너 왜 있어!? / 몰레 : 아─, 난 말이지……. 설명을 깜빡해서 덤으로 따라온 건데. 성배랑 특이점도 없어서 슬슬 좌로 돌아갈 테니 짧게만. / 아직 말을 안 한 거……? / 엘리자베트 : 아아, 생각났네. 결국 왕자님은 누구였어? / 몰레 : 그거야 그거. 제노비아 씨랑 일곱 명의 미남이 퇴거하던 중에 맞닥뜨려서 사정을 캐물었거든. 그게 있지? 아무래도 에리짱 씨, 무의식적으로 왕자님을 거절했나 보더라─. / 엘리자베트 : 호에? 왕자님은 메르헨의 정점에 선 존재, 난 거부 안 할 것 같은데……. / 몰레 : 응, 그러니 아마…… 왕자님 인선에 하자가 있었을걸. / 다 빈치 : 그건 역시 얼굴이 취향이 아니라서? / 엘리자베트 : NO! 단언코 NO! 외모는 어디까지나 요소 중 하나야! 무, 물론 취향은 따질 것도 같은데, 왕자님 속성이란 어드밴티지가 강력하니……. / 웬만한 서번트는 왕자님에 잘 맞지…… / 마슈 : 여성 서번트라도 잘 맞으시는 분은 얼마든지 계시니……. / 다 빈치 : 으음. 그럼 결국 누구였어? / 몰레 : 그러니 이제 괜찮아요! 나오세요, 왕자님! / ??? : 그러지. / 엘리자베트 : 이, 이 중후한 목소리는……!? / 서, 설마……! / 이서문 : 나다. / 엘리자베트 : 역시나───! / 에리짱! / 엘리자베트 : 왜. / 이 미남한테 무슨 불만이 있다 그래, 에리짱 / 엘리자베트 : ……그, 그래도 할아버지뻘이잖아! 멋지냐 아니냐로 따지면 멋지긴 한데! 또, 암만 봐도 왕자님이 아니라 직접 왕을 할 연배잖아!? / 이서문 : 찍소리도 못 하겠군. / 몰레 : 약혼 파기를 선언하기보단 약혼 파기한 왕자님을 설교하는 쪽이지─. / 뭐, 그렇지…… / 이서문 : 더구나 나도 손녀뻘로만 보인다. 메르헨, 로맨스, 나하곤 연이 없지. / 엘리자베트 : 애시당초! 왜 이 사람이 내 왕자님인데!? 무의식적으로 할아버지가 왕자님이란 생각을…… 했어? 아니, 그럴 리 없지! 이렇게 마주해도 하나도 왕자님 같지가 않거든! / 몰레 : 아마도…… 특이점에 오기 전에 만난 거 아닐까─? / 엘리자베트 : 올해 할로윈은~♪ 뭘 할까~♪ / 이서문 : 음. / 엘리자베트 : 응? / 이서문 : 그런가, 할로윈이 가깝군. 그렇다면 과자를 준비할 필요가 있나. 고맙다. 그럼 이만. / 엘리자베트 : 응─. 뭔진 몰라도 선행했나? 좋은 카르마 쌓았나? 음~♪ 좋은 일 했네~♪ (치지직) / 엘리자베트 : 음……. 왠지 누가 어디로 부르는 것 같은데……. (휘적휘적) / 몰레 : ……그리고 에리짱은 특이점으로. / 엘리자베트 : 그게 뭔 경우야!? / 몰레 : 그 왜, 꿈은 은근히 그렇게 캐릭터가 정해지지? 팔미라 제국 특이점도 꿈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단 거지. / 다 빈치 : 함축성 있는 말인가. 으음~? / 마슈 : 글쎄요? 단, 현실이 아니란 의미라면……. / 몰레 : 오, 이해력 있는 애가 있네? ……어, 아─ 벌써 시간 다 됐나─. 뭐 그게, 난 딱히? 너희랑 좋은 연을 맺은 것도 아니니까 다시는 만날 일이 없─── / 다음엔 아군으로 와 줘, 몰레 / 몰레 : ……헤에? 재밌는걸─. 아, 비꼬는 거 아니라 말 그대로 의미야. 뭐─, 그거지. 질척한 이단에 "무고"인 나지만, 적합한 각오가 있다면 또 만나 볼까. 만에 하나 소환되면 너를 수호하는 방패가 되기로 할게. / 마슈 : 바, 바, 방패요!? / 몰레 : 훗후후─. 이건 기대할 만하겠는걸─. 그럼~ Au revoir~. / (몰레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3 [ 할로윈 사양으로 (치장) 완료! ] / (빰빠바밤-) / 마슈 : 후우, 이걸로 할로윈 준비 완료네요. 선배. / 포우 : 포우포우, 포우! / 마슈 : 후후, 포우씨도 왠지 힘이 넘치는 모양이고. 다음은 엘리자베트씨 입니다만…… / [ 라이브 준비? ] / 마슈 : 네. 매년 할로윈이 되면, 미소특이점이 생겨나 버리기 때문에——— 미루지 않고 지금, 라이브 준비를 진행해버리신다고 합니다. 엘리자베트씨는 베리(VERY) 노래를 잘하시는 때랑, 베리베리 노래를……하시는 때의 차이가 심각하셔서…… 라이브에서는 잘하시는 상태이기를, 기도하고 싶네요. / [ 가끔씩 생명에 관계되니 말이야! ] / 포우 : 포ー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4 (바토리의 노랫소리와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 / 엘리자베트 : 이게……! / ??? : 엘리자베트, 물러나라! 내가 나서겠다! / 엘리자베트 : 웃기지도 않는 유머 째로 후퇴나(Back) 하세요! 당신,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도 않았잖아요!? / ??? : 말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이놈들은! 이놈들만은! 지금 여기서 반드시 목숨을 끊어야만 한단…… 말이지! / (도약)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 / 수수께끼의 그림자 A : 호호호. 호호호호호. 가소롭다. 결국은 농가의 애송이. 우리 같은 고귀한 피를 잇는 자들과는, 가치가 다른게다. / (웃음소리) / 엘리자베트 : 이게… 윽. 성배를 훔친 정도로, 건방져……! / 수수께끼의 그림자 A : 성배는 우리와 같은, 위대한 왕조의 위대한 자가 갖는 것이 마땅하다. / ??? : 큿……! / 수수께끼의 그림자 B : 작고 작아. 한구석에 뒤섞인. 그대들과 같은 천한 자 따위가, 영웅이라니——— 참으로, 웃음거리로다. 이 체이테는 우리가 받아간다. / 엘리자베트 : 그러니까아, 웃기지도 않는 유머(유모어)는 노 모어라고 말하잖아! 선혈마양(*鮮血魔嬢)이 성을 빼앗기면 그냥 선혈마(鮮血魔)잖아! 하・게・둘・까・보・냐! / 수수께끼의 그림자 A : 우리들의 저주를 받도록 하라! / ??? : …안돼! 엘리자베트! / 엘리자베트 : 헤? 꺄아!! / (바토리 밀쳐짐) (그러나 여파에 피격) 뭐——— 힘이… 빠져나…… / ??? : 이,건… 크으윽……!! / 수수께끼의 그림자 A : 음음, 역시 왜도(*矮徒)에게는 왜도에게 어울리는 말로라는 것이 있지.(*주 - 난쟁이 왜矮 무리 도徒 // ≒ 소인배) 그럼 밟아 찌부러뜨려주마. 아아… 신발을 핥는다면, 단숨에 끝내주지. 반항한다면, 정성들여 천천히 말이야. 호호호호호. / ??? : 으랴아아아앗! / 엘리자베트 : 꺄아!? / (엘리자베트 높은 곳에서 밀쳐짐) / 수수께끼의 그림자 A : 므. 오오, 오오. 도망쳤나…… / 수수께끼의 그림자 B : 쫓는 편이 좋은 게? 아니, 귀찮구나. 고귀한 우리가, 절벽 밑으로 내려가다니. 그러하나……음 좋다, 병사들을 보내라! / (자동인형 병사들 뛰어내림) / 수수께끼의 그림자 A : 호호호. 이제 다음은… 계획을 추진할 뿐이야. 우리는 이 체이테에서——— 진정한 왕조를 쌓아 올리는 거다! 후하하하호호호호히히히히! (악마처럼 높은 웃음) / 엘리자베트 : 크윽… (두근) 몸, 이…… / ??? : 저주, 다. 서로 부상당한 몸으로, 용케 움직일 수 있었구나… / 엘리자베트 : 당신쪽이 더… 중상이잖아… 나는… 완전 괜찮…크읏… / ??? : 들어라, 엘리자베트! 나는 아마, 영기를 온전히 유지할수 없어. 허나, 너라면 미약하나마 기회가 있어. 그러니, 나의 힘을… 빌려주마……! / 엘리자베트 : 힘을…… 빌려준다니… 대체… 뭘……? / ??? : 받아다오, 엘리자베트! 그대는 이제부터——— 구문의 용을, 계승하는 자다……! / 엘리자베트 : 헤? 에, 에, 에…… 에ーーー!? / (용의 형체들이 빛나는 바토리에게 흘러들어간다) (자동인형 병사들 습격, 격파) / ??? : ……그래, 그런 거네. 이것이, 지금의 나(あたち)인 거네…… / ??? : 음. 나(俺)는 말하는 것도 꽤나 불안한 몸이다만…… 엘리자베트, 네가 가는 길을 가리키는 뿌리(根 ; こん)가 되도록 하지. / ??? : 괜찮아. 나(あたち), 알고있는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 나와 사진(史進)군이 해야만 하는 일, 그것은 ——— / ??? : 음. 만드는거다……! / 두 사람 : 양산박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5 부디카 : 자 도착! / 마타 하리 : 어머 꽤나 풍경이 바뀐 듯 하네. 동유럽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분위기야. / 로빈 후드 : 그렇군. / 아마쿠사 시로 : 흐음, 이건 어느쪽인가 하면, 동아시아 같네요. / 몰레 : 에ー, 그럼 아마쿠사군은 그렇다치고 우리는 관계없지 않아? / 아마쿠사 시로 : 그러므로, 지역의 유리함은 관계없다…… 라는 얘기일까요. / 로빈후드 : 어이쿠. 마스터, 좀 멀지만 그 건물이 보여. 불도 켜져있고, 누가 있구만 저건. / 마타 하리 : 역시 사냥꾼씨, 눈이 좋네~ / 로빈 후드 : 밑바닥이긴 해도 아처라서 말이지. 숲에서는 눈이 좋은게 오래 사는거랑 이어지는 법입죠. [ 여튼 가보자! ] / (전원 끄덕) / 몰레 : 울 랄 라(Oh la la)! 빡세~ 조금은 커녕 험준하지않아? / 마타 하리 : 그렇네에. 간신히 지나갈 정도인 길밖에 없고. / 몰레 : 마스터 괜찮아? 살아있어(사바; cava)? / [ 어, 어찌저찌…… ] / 아마쿠사 시로 : 무리는 하지 마시길. 여차할 때에는 로빈 후드나 부디카, 혹은 제가 짊어질테니. / 로빈 후드 : 나한테 힘쓰는 일은 안맞다구~? 망토를 같이 뒤집어쓰는 정도가 고작이야. / 부디카 : 그렇네. 숨을 때에는 로빈이 제격이야. 만일의 상황에는 마스터를 잘 부탁해. / 로빈 후드 : 네이~. 부디카 누님한테 그렇게까지 듣는다면 내뺄 수는 없겠구만. / 부디카 : 후후. 그럼 여기선 사양할 거 없이, 부디카누나한테 맡겨둬ー / 아마쿠사 시로 : 마스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좀만 더 힘낼게…! ] 아마쿠사 시로 : 알겠습니다. 그럼, 좀 더 심해지는 것 같으면 그때는 바로. / 아마쿠사 시로 : 그럼 계속해서 탐색을 ——— 이라 말하고 싶은 참입니다만. / 몰레 : 어머. / 마슈 : 마스터, 적성반응 표시되었습니다. 여러명, 서번트는 아닙니다. / 도적 : 햣호-! 있는 돈이랑 음식이랑 남자랑 여자를 넘겨라앗! / 부디카 : 어이구, 전형적인 도적이야 / 몰레 : 뭐든지 깡그리 쓸어간다니, 1류 도적이구만~ (* 風上における) / 도적 : 엥, 당신들 왜 그렇게 여유있는거야? / 아마쿠사 시로 : 가르쳐드리죠. 그건 우리가——— 도적단보다 질이 나쁜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 [ 남이 듣기에 안좋아ーーー!] / 핫핫하. 그럼 가시지요, 자자자! / 부디카 : 미안하지만 도적 상대로 봐줄 수는 없으니까 말이지. / (검을 잡는 소리) / 각오해! / (전투) / 도적 : 갸아아아아! 당ーー했ーー다ーー! 이, 이렇게 되면 두목이다! 두목을 불러! / 도적 : 두목 낮잠중이세요! / 도적 : 그런가, 그럼 어쩔수 없구만! 항복! / 로빈 후드 : 항복하는 거냐고! 판단 참 빠르구만! / 도적 : 우리 두목, 잠버릇 나쁜걸…… / 도적 : 깨웠다가 물린적도 있고…… / 아마쿠사 시로 : 흠. 그 두목… 이란 자가, 아마 그 서번트겠군요. 일단 만나보시겠습니까? 특이점을 만든 원인인지 아닌지는 불명입니다만…… 어떠한 관계는 분명 있을테니. 필시 있을테니. 오히려 없으면 놀랄 일입니다. / [ 그렇네 ] / 도적 : 그, 그럼 안내하겠습니다ー! / 아마쿠사 시로 : 음-, 꽤나 운치 있는…… 이라 말하면 듣기에는 좋겠으나, 거의 버려진 성(廃城)이네요 / 도적 : 이래도 일단 청소는 한 겁니다만…… 아, 이쪽입니다. / ??? : 새근새근…… 새근새근새근…… / 도적 : 두목은 낮잠중이시니, 용무가 있으시다면 깨워 주십시오, 그럼 이만! / (도적 호다닥) (중략) ??? : ……! 서번트! 서번트인거네! 즉, 나의 동료 라는거네! 해냈어 사진군! 드디어 와준거야! 아 안돼지 안돼. 자기소개 말이지! 나의 진명은 엘리자! 사람들은 나를, 구문룡 엘리자 라고 불러! / [ 구,구문룡——— ] / 전원 : 엘리자ーーー⁉ (알고있었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6 구문룡 엘리자 : 그래서, 여기는 「체이테 양산박」 인거야! 근데 기니까 「양산박」이라고 부르고 있어! / 다빈치 : 으ー음, 잠깐 기다려. 이야기를 정리하게 해줘. 일단, 너는 성배를 갖고있지는 않은거지? / 구문룡 엘리자 : 서엉배? 없어! 전혀, 없어없어의 없어야! / 부디카 : 그런가, 응 기운차게 대답하고 장해! (쓰다듬) 옳지 옳지 / 구문룡 엘리자 : 므흐ー / 아마쿠사 시로 : 구문룡 엘리자……씨(?)는,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건가요? / 구문룡 엘리자 : 물론! 「양산박」의 결성이야! 모두도 그것 때문에 온거지? / 로빈 후드 : 틀렸어요. / 구문룡 엘리자 : 틀리지않았어‼ 틀ーー리ーー지ーー않ーー았ーー어ーー! (한 음절마다 앞으로 걸어오며 달라붙음) / 로빈 후드 : (이 밀어붙이기, 역시 엘리자베트구만 이 녀석!) / 마타 하리 : 응 저기, 「양산박」이라 하면…… 중국의 옛날 이야기였었나? / [ 저도 잘 모르는 ] / 아마쿠사 시로 : 저런, 그러셨습니까. 그럼 제가 간단히 설명을. 양산박 이란 중국의 사대기서, 「수호전」에 나오는 무대 중 하나. 「수호전」은 간단히 말하자면…… 무뢰한(Outlaw; 무법자)이나 일자리를 잃은 무인들이 양산박이라 불리는 요해*에서 이름을 널리 떨치는 이야기 입니다. (*주 - 요해; 요해지 험준하여 적을 방어하기 적합한 곳) 그 인원수는 호걸 108명. 그들은 각자의 숙성(宿星)을 가지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악정(悪政)을 펼치고 있던 송(宋) 왕조에게 반란하여, 쳐들어오는 적들을 상대로 종횡무진——— 그리고 108명이 모두 모여, 그들의 조우가 숙명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라는 것이 결말 중 하나입니다. / 구문룡 엘리자 : 성배를 손에 넣기 위해서 이 「양산박」을 크게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부하로 들어오는건 도적들 뿐이라 불안했지만…… 드디어 와준거네! 와ー이 와ー이! 나 혼자가 아닌거야! / (폴짝 폴짝) / 아마쿠사 시로 : 잠깐 괜찮으실까요, 구문룡 엘리자씨. / 구문룡 엘리자 : 왜에? / 아마쿠사 시로 : 성배를 손에 넣기 위해서 이 「양산박」에 보다 많은 호걸——— 서번트가 필요하다는 뜻일까요? / 구문룡 엘리자 : 그래요! 잘 아시는거네! 아마 그럴거라고 생각해! / 아마쿠사 시로 : 과연, 감사합니다. / (아마쿠사 시로 마스터쪽으로 몸을 돌림) / ……그런 고로 마스터. 아마도, 그녀는 진실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혹은, 진실만을 말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 로빈 후드 : 어ー 그러니까 서번트를…… 모아라? / 아마쿠사 시로 : 예에, 108명. / 로빈 후드 : 많앗⁉ / 마타 하리 : 굉장하네ー ……반 정도만 깎지않을래? / 다빈치 : 으ー음, 이야기를 듣는 한…… 108명이라는 숫자는 중요한 것 같네. / 아마쿠사 시로 : 「수호전」의 구성 인원이 108명이니까 말이죠. 처음은 36명부터 시작했다, 라는 이야기는 화수, 결말은 다릅니다만…… '108명이 한데 모인다' 라는 부분은 정해진 내용, 거의 변하지 않기에. 아마도, 레이시프트 적성이 있던 서번트들이 어지간히 많았던 것도 이것 때문입니다. 추가 레이시프트에 의한 증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 다빈치 : 알겠어, 그건 이쪽에서 준비할게. 그런데 그렇게 되면——— / 몰레 : 적은 누구인걸까ー? 어떻게 생각해 부디카 / 부디카 : 으응. 왕조 측의… 관군이었나. 그거 아닐까? / 아마쿠사 시로 : 그렇겠네요. 「양산박」과 싸우는것은, 그들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이름을 떨치려 했던 증(曾)일족같은 무리도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최대의 적으로서 묘사되는 것은 악의 우두머리 *고구(高俅)가 이끄는 관군입니다. (*주 - 북송 휘종 때의 관료, 당시 정치 파벌의 우두머리) 어떠한 형태로 어떻게 나타날지는 불명입니다만…… / 마타 하리 : 과연 과연. 그들을 격퇴하고 서번트를 108기 모은다 .…라는걸 기본방침으로 하는 것으로 괜찮을까? / 아마쿠사 시로 : 네. 아마도 저희들의 레이시프트를 계기로 이 특이점도 움직이기 시작하겠지요. 흔히 말하는 떠돌이 서번트들이 모여서, 「양산박」의 호걸들이 되기 위해서. 물론, 그걸 위해서는 힘을 증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양산박」이 패배하는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으니 말이죠. / 구문룡 엘리자 : 이야기, 끝났쯜까나! / [ 끝났어~ ] 그러엄, 슈령(*수령)!앞으로도 잘부탁해! / 전원 : ……슈령? / 구문룡 엘리자 : 맞아! 지금까지는 내가 「양산박」을 이끌고 있었지만… 진정한 수령이 나타나 줬으니까, 나는 거기에 따를거야! / 아마쿠사 시로 : 과연. (……서번트로서 마스터를 따른다…… 그런 의미인 것일까요) (확실히 본래의 수령은 송강(宋江), 혹은 전 수령인 탁탑천왕(托塔天王) 조개(晁蓋)일 터) 마스터 받아들이지요. 이걸로 저희들의 행동이 특이점 해소로 이어질 겁니다. / [ ……좋아! ] / 마슈 : 선배가 「양산박」의 수령이…… 드디어 이 때가 왔다! 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굉장한 명예, 굉장한 활약이 예상됩니다! 기록에 남겨두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7 아마쿠사 시로 : 아슬아슬했습니다만 어떻게든……! 하지만, 공격이 너무 거세네요. / 구문룡 엘리자 : ……읏! 오는거야! / 호연작 : ―――하앗! / (바토리와 호연작, 도약해 허공에서 한 합을 나눈 뒤 착지) / 호연작 : 구문룡 엘리자 및 연청! 여기서 숨통을 끊어주겠다! ……다만! 얌전히 투항한다면 그 이상의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다! / 연청 : 그 상담에 응해드릴 수는 없겠구만! 뭐가 됐든 우린 「양산박」이라서 말이지! / 구문룡 엘리자 : 맞아! 호연작! ……쨩! / 호연작 : 쨩 호칭은 조금 기쁜데, 그만둬 주실 수 없겠는가! 태공망공 물러나십시오! 마스터를 부탁드립니다. / 태공망 : 예에, 알겠습니다. 그동안의 지휘는 제게 맡겨두세요. / 연청 : 에리쨩, 이 아니라 구문룡, 어쩌지? / 구문룡 엘리자 : ……ー일기토 하겠어! 여기서 호연작쨩을 꾸당ー 하고 쓰러뜨리면 한번에 역전 할 수 있는걸! / [ 괜찮아? 할 수 있어? ] / 할거야! 부탁해, 사진군. 힘을 빌려줘……! / ??? : ……알았다! / 호연작 : 역시 있었는가, 구문룡 사진……! 구문룡 엘리자와 함께, 어떻게 해서든 막아주마! 「양산박」, 멸해야 할지니……! / 연청 : 마스터, 잠깐 물러나자. 댁도 간섭하지 말아줬음 해, 부탁해! / [ ……알았어! ] / 호연작 : ―――간다! / 구문룡 엘리자 : ―――가겠어! / (배틀) / 호연작 : 빈틈 발견! / (파앙) / 구문룡 엘리자 : 읏……크읏……으웅…… / (털썩) / [ 에리쨩! ] / 호연작 : 이걸……로……알겠……지……? 얌전히……항복……하세요……! / 구문룡 엘리자 : …………싫어. / 호연작 : ……! / (몸을 일으킴) / 구문룡 엘리자 : 시러시러시러! 항복따위 안해! 절대로 안해! / 호연작 : 이……벽창호가……! / 구문룡 엘리자 : 호연작 바보! 멍청이! 얼간이! / 호연작 : 으윽……! / (일어서며) / 구문룡 엘리자 : 호연작 따위, 호연작 따위――― 완전 싫어!! / (쿠웅) / 호연작 : 크헉!? / [ 갑자기 피를 토했는데요 호연작!? ] / 연청 : 멘탈 데미지인가……! / 태공망 : 으ー음…… 장군이 피를 토했으니, 이번엔 여기까지네요? 이기고 있기도 하고, 여기서부터는 굳히기 뿐이니까요. / 아마쿠사 시로 : 이건 또, 굉장히 자신있으신가 보네요. / 태공망 : ―――후후후. (그럼 어디. 이후는 저쪽과 비밀리에 연락을 취하고 싶은 참이다만, 누구랑 해야 할까……) / 몰레 : ―――응? / 태공망 : 실례. 여기 제 명함입니다. / (휙) (탁) / 몰레 : 이거야 이거야 정중하시기도 하지. 그래서, 그쪽은 후퇴이신가? / 태공망 : 예에. 경기중 부상으로 무승부, 란 걸로. 후퇴의 신호를! / 관군 : 옙! (징 소리) 전원 후퇴! 후퇴! / 도적 : 살……살았다……? / 제노비아 : 아니…… 눈감아주었다, 라고 보아야 하겠구나. 다음은 버틸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8 황비호 : 음, 뭐어 그대가 괜찮다면, 그걸로 되었다만…… 그래서 내일은 어떻게 할까? / 호연작 : 당연한 일입니다. ―――결전입니다. 「양산박」을…… 멸망시킵니다. 그리고 거기에 또한. 그들을 모두, 우리의 동료로 삼습니다. / 황비호 : 무어라. / 호연작 : 욕심을 부리겠습니다. 구문룡 사진…… 구문룡 엘리자도 연청도, 저에게 있어서 소중한 동료. 그렇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송강 님과 마찬가지로 그들을 이끌겠습니다! / 황비호 : 훗…… 사치스럽구나! 그러나 그 사치스러움, 대단히 마음에 들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구문룡 엘리자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만드리카르도 : 어, 어린애의 떼쓰기……!! 바닥에 드러누워 버둥거리면서 통곡……! / (버둥버둥) / 구문룡 엘리자 : 근데 근데 그게에에에! 싫, 싫어 라고 말해버렸어…… / 만드리카르도 : 아, 게다가 그쪽. 패배한 얘기가 아닌거네요. / 구문룡 엘리자 : 패배따위 어찌됐던 상관없어ー! 나, 호연작한테 심한 말 해버렸어어어어어! / [ 착하지 착해…… ] / 수령‼ 어떠케에에에‼ / 부디카 : ……그러네. 친구랑 다퉜다면, 사과해야 하지만――― / 아마쿠사 시로 : 호연작이「양산박」을 멸하려 하는 것 또한 사실이네요… 그러니, '당신이 너무 싫어' 라고 듣는다 해도, 솔직히 어쩔수 없지 않을까 싶은. / (폴짝) / 구문룡 엘리자 : 어쩔수 없지 않은걸! 호연작 좋은걸! / 아마쿠사 시로 : 어렵네요…… / 마타 하리 : 어머, 그럴까. 어렵게 생각할 건 없지 않아? / 아마쿠사 시로 : 라 하심은? / 마타 하리 : 에리쨩, 에리쨩. / 구문룡 엘리자 : 응. / 마타 하리 : 호연작씨한테 사과하고 싶어? / 구문룡 엘리자 : ……응. / 마타 하리 : 그래도, 「양산박」은 양보할 수 없는거지? / 구문룡 엘리자 : ……웅. / 마타 하리 : 그러면, 애초에 사과해두자. 싫어라고 말해서 미안해, 하고. 「양산박」은 양보할 수 없지만, 그거랑 이건 다른 얘기잖아? / 구문룡 엘리자 : 그래도――― / 마타 하리 : 응, 그러네. 호연작 씨……쨩? 은 「양산박」을 멸하려 하고 있어. 그건 우리에게 있어서, 좋지 않은 일. 그래도――― 호연작 쨩을 싫어할 필요는 전혀 없잖니. 무엇보다, 호연작 쨩은…… 충격을 받았지. 에리쨩의 「완전 싫어」라는 말에. 그럼, 호연작 쨩은 에리쨩을 싫어하고 있지 않은거야. / 구문룡 엘리자 : ……! / 마타 하리 : 그럼 말이야? 분명 화해할 여지는 있어. 그도 그럴게 좋아하는 거잖아? / 구문룡 엘리자 : ……응.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0 태공망 : 그렇겠죠! 저로서는 그런 하책은 논외이고 말구요. 그렇다면, 어찌 해야 하는가. 다행히, 호연장 공으로부터 언질을 받았습니다. 「양산박」의 서번트를 가능한 한 죽이지 말아 주었음 좋겠다, 라고. / [ 에리쨩도…… ] [ 호연작이랑 화해하고 싶대 ] / 그럼, 이쪽과 목적은 일치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이야기는 빠릅――― / 연청 : 어이쿠, 잠깐 기다려봐 태공망. 목적이 일치한다고 해서, 적당적당히 말로 해서 사이좋게 될 만큼――― 그 두 사람은! 어른이 아니야!! / 전원 : ……! / 태공망 : 확, 실히―――! / 몰레 : 우와, 어쩌지. 반론의 여지가 없는데. / 아마쿠사 시로 : 하하하, 그렇네요. 상상 가능한 흐름으로는 이런 느낌일까요. / 구문룡 엘리자 : 사이좋게 지낼게! / 호연작 : 예에, 사이좋게 지내죠! / 두 사람 : 요컨대 그쪽이 저 / 나의 동료가 된다는 거네! / …… …… / 구문룡 엘리자 : 「양산박」을 남기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관군따위 절대로 사양이야! / 호연작 : 저 역시 도적을 동료로 들이는건, 다시는 사절이에요오ー! / 두 사람 : (심호흡) (두웅) 쳐 죽이는거야!! / 아마쿠사 시로 : 네, 지금의 사정을 설명하면 할수록 까다로운 일이 되겠네요. 무엇보다도, 납득하지 못하겠지요. 결국에는 말로 어찌 할 수 없는,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것. 그것을 서로간에 토해내는 수밖에 없는겁니다. / 태공망 : 역시……일기토, 겠네요. 서로 다툴 만큼 다투어서 발산하게 해버리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1 구문룡 엘리자 : 아ーー우ーー / (털썩) / 호연작 : 이……이겼다……! / 구문룡 엘리자 : 훌쩍! / (일어남) / 지, 지지않겠어…… 「양산박」을 혼자 두고…… 질 수는 , 없는거야! / [ 에리쨩…… ] / 호연작 : 져줘! 진거야! 우리들의―――나의, 진영에 항복해줘! 부탁이니까! / 구문룡 엘리자 : 절대로 시러!! / 호연작 : 벽창호! / [ 호연작, 진정해!! ] / 호연작 : ……윽! ―――죄송, 합니다. 언성을 높일 필요는 없었네요. ……그래도. 구문룡 엘리자, 잘 들으세요. / 구문룡 엘리자 : ……? / 호연작 : ―――「양산박」이, 어떻게 되었는지. 당신은 기억하고 있나요? / 구문룡 엘리자 : ……에? / 호연작 : 그렇네요. 알고 있어도, 실감은 나지않나요. 혹은 눈을 돌린 겁니가? 우리들 「양산박」은, 조정에 의한 방랍(方臘)의 난의 진압을 명 받아――― 모였던 108성은, 차례차례로 쓰러져 간 것입니다. 사진, 당신 또한 그렇습니다. 천미성, 무예백반을 익힌 당신은, 적의 화살에 맞아서 죽었습니다. / 구문룡 엘리자 : 그……그런 건, 숙명일 뿐이야. 사람은 죽어. 나……가 아니라, 사진군이, 죽은 건, 슬푼 일이지만――― / 호연작 : 죽을 필요는 없었어!! / 구문룡 엘리자 : ……! / 호연작 : 몹쓸 녀석도 있었다, 싫은 녀석도 있었다, 잘 맞지 않는 녀석도, 심한 악당도 있었어. 그래도…… 그래도. 송강 님의 말씀과, 별들의 만남에 따라서, 나라를 위해 싸웠어! 민초를 괴롭게 하는, 역적을 상대로 싸우고 ,싸우고, 계속 싸워나가서――― 그런데도,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남기게 해주지 않았어! 그곳에 남은 것은 시체 뿐! 이용당하기만 해서 내버려졌다! 연청! 기억하고 있겠지, 기억하지 못할 리가 없겠지! 우리들은, 살아남아 버렸으니까! / 연청 : …… …… ―――아아. 잘, 기억하고 있어. / 구문룡 엘리자 : ……그건…… / 호연작 : 「양산박」은, 성지가 아니야. 이루지 못했던 꿈의 버려진 땅에 지나지 않아. 누가 했던 말인지도 기억나지 않아,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도둑이――― "나같은 악당이라도, 누군가의 도움이 될 수 있구나." 라면서, 자랑스럽게 죽어갔는데. 나를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주었는데. / 호연작 : 나는,「양산박」은, 그런 그들에게, 얼굴을 들 수가 없어…… 들 수 없어……! ……으흑…… 흐윽…… ……윽……히익……히잉…… / 문득 정신이 들자, 전장의 소란은 멈춰 있었다. 관군 측도, 양산박 측도, 무기를 휘두르려고는 하지 않고. 전장에는, 그저 두 사람의 흐느낌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2 [ 에리쨩 ] / 구문룡 엘리자 : 응. / [ 「양산박」 관둘래? ] / ……나는…… 나는…… 그만두고 싶지 않은, 거야. / 호연작 : 부탁해. ―――부탁, 입니다. 부디, 그만둬. 그만둬주세요. / 구문룡 엘리자 : ……나는…… 사진군이었던 사진군이 아니니까, 어떻게 해도…… 풍경은 흐릿하지만. 「양산박」은, 굉장히 즐거웠어. 즐겁고, 강하고, 무적이고. ……악인도 있고, 선인도 있고, 그래도 '힘내자'라는 생각이 드는 조직이었어. / 호연작 : 그래도, 그건―――! / 구문룡 엘리자 : 이번에는!! 이번에는!! 절대로!! 틀리지 않을거니까!! / 호연작 : ……! / 구문룡 엘리자 : 구문의 용에 걸고! 엘리자베트 바토리의 이름에 걸고! 나는, 이번에야말로…… 틀리지 않은, 「양산박」을 만드는거야! 그것이! 사진군의……부탁이었으니까! / 호연작 : ――― / 구문룡 엘리자 : 호연작! 부탁해, 힘을 빌려조! 나는 미슉하고, 사진군도 꽤 바보고. 술주정뱅이인, 어쩔 수도 없는 바보도 있고. 자신의 기술 밖에 흥미가 없는 바보도 있고. 수령도……수령도. 정말 좋아하지만, 꽤 무리한 짓을 저지르고. / [ 에리쨩!? ] / 고르돌프 : 그런 점은 있지, 자네. / 구문룡 엘리자 : 그래도! 두번 다시, 그런 꼴은 당하지 않겠다고 맹세해! 나는 목숨에 걸고, 「양산박」을 지켜내 보이겠어! 호연작, 그러니까, 제발――― / 호연작 : …… …… [ 호연작…… 양산박은, 즐겁지 않았어? ] / 그건…… / ―――즐거웠나 즐겁지 않았나 라고 묻는다면. 그 나날은, 술에 취해 계속되고 있었던 것만 같은, 그 나날은. / 호걸 : 호연작 공! 부디 한판, 겨루기 부탁드리오! / 호걸 : 호연작 공! 이웃 현에서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관리가 있다는 소식이. 찾아내서 따금하게 혼내주러 가지 않겠습니까! / 도적 : 호연작 대장! 송강님께서 부르십니다! 아무래도, 다시 전쟁인 듯 합니다. 좀이 쑤시는군요! / 호걸 : 여어, 호연작. 어떠냐, 한 잔 안할래? / 그래, 그렇다, 그렇고 말고. 즐거웟다. 그 나날은, 너무나도 즐거웠다. 천강지살 108성이 모여, 우리들의 운명은 정해졌다. 성량한 자를 구하고, 악당을 벌하고,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피에 물들고, 누구건 간에 남김없이 죽었다. 이런 꿈을 꾸었다. 잊을 수 없는 나천대초(羅天大醮)―――그 축제날. 양산박이 가장 아름답게 단장했던 날. 제사장에서는 향이 아지랑이가 되어 자욱하고, 형형색색의 꽃들이 장식되고, 촛불은 환상적으로 반짝이고, 차려입은 도사가 정연하게 기도를 올렸다. 그리고, 그걸 엄숙하게 지켜보는 「양산박」의 호걸들. 그런데도, 지금은 아무도 없다. 송강님도, 오용(呉用)님도, 마찬가지로 오호(五虎)로 선발된 4명도. 다른 호걸들도 ……연청도, 사진도. 자신의 부하도. 아무도 없다, 사람이 없는 양산박. 그곳을 언제까지고 떠돌고 있다. 그곳에서 언제까지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텅 비어버린 낙원을, 언제까지고 어디까지고 헤매이고 있는――― 공포는 없는 그저 아름다울 뿐인 악몽을, 나는 꾸고 있었다. / 호연작 : 즐거웠다……즐거웠으니까…… 되찾고 싶지 않아…… 지금의 나는, 그 낙원이, 다시 무너지는 것을, 절대로 버틸 수 없어…… / 연청 : 그래서 관군의 이름을 대고, 통제된 군대를 재현해, 「양산박」을 파괴하려 한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3 ??? : 호연작 공. / 구문룡 엘리자 : 사진 군……? / 연청 : ……? 에리……아니, 천미성 구문룡 사진. 역시 당신, 거기에 있었던 건가. / [ 에리쨩을…… 지켜주고 있었던 거구나 ] / 구문룡 사진 : 멋지지? 후후, 설마 진짜로 용이 될 줄은 말이야. / 연청 : 어, 어어. 그렇네……그런가? / 호연작 : 사진…… / 구문룡 사진 : 호연작 공. 확실히, 나는 원통했어. 나는 방랍의 난에서 죽었어. 매복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화살에 맞아 죽어 꿈처럼 덧없이* 사라졌다. (*南柯の夢;남가지몽) 그래도, 「양산박」이 없었다면, 나는 평범한 망할 놈이었어. 머리에 뇌물밖에 없는 관리때문에 열받으면서도, 적당한 인생을 보내 왔겠지. 분명 그쪽이 후회되는 인생이었을 거야. 그러니까,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구문룡 사진이라는 나의 인격이, 남아 있다고 한다면. 다시, 똑같은 선택을 했을거야. / 호연작 : ―――어이가 없다. 화살에 맞아 죽고도, 질리지도 않아? / 구문룡 사진 : 그건 그렇네, 바보(호걸)니까 말이야. / 호연작 : …… ……그렇네. 그런 바보(어리석은 자)들만 있으니까, 나도 여기(양산박)가 좋았어. 얼마나 어리석더라도, 선량한 자에게 복 있으라 라면서 바라고 있었으니까. / 구문룡 사진 : 이 꼴로 너무 말했더니, 조금 지쳤어. 엘리자베트, 다음은 부탁한다. / 구문룡 엘리자 : 호연작…… / 호연작 : ……지금의「양산박」, 좋아하나요. / 구문룡 엘리자 : 응. 수령이랑 같이 힘냈으니까. / 호연작 : 다행이다. 전군 정지하라! / [ 이미 멈춰있는데요…… ] / 진양옥 : 이미 멈춰있어요…… / 호연작 : ……멋지게 마무리 할 생각이었는데……! 진작에 전투 멈춰있었어……! / 연청 : 야무지지 못하구만 정말로…… / 호연작 : 구문룡 엘리자……더는 막지 않겠습니다. 부디, 이번에야 말로 올바른「양산박」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4 구문룡 엘리자 : 호연작은? 나는, 어떻게 해? 나, 호연작한테도…… / 호연작 : 이제와서 무슨 낯으로…… 아뇨,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쁩니다만. 구문룡 엘리자 : 나도 귀여워! / 연청 : 나는 평범한 얼굴――― / 두 사람 : 그럴 리가 없잖아!? / 연청 : 하하하, 자기 얼굴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기질은 아니라서 말이지. 뭐어, 남한테 들을 만큼은 생겼지만. ……뭐, 그건 내비두고. 얘기가 엄청나게 탈선해 버렸구만. 호연작, 동료로 들어와라. / 호연작 : 역시……역시 그건…… / 태공망 : 어, 좋지 않나요? 저도 「양산박」의 말석에 들어갈 생각이고. / 호연작 : 에ー!? / 진양옥 : ……바라던 바는 아닙니다만. 「양산박」이 선량한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다면. 흔쾌히 협력하지요. / 검은 수염 : 괜찮다구요, 레이디. 소인들은 정의의 편! 도둑질, 나쁘다! 강탈, 나쁘다! 살인, 나쁘다! 해적, 나쁘다! / 진양옥 : 속마음은? / 검은 수염 : 해척최고‼ (디버프 효과음) / 로빈 후드 : 진양옥의 신뢰도가 뚝 떨어진 기분이 들어. / 진양옥 : 아뇨, 맞습니다. / 검은 수염 : 훗……검은수염은 조금 눈에 안 띄고, 108성의 108번째정도로 알려지지 않았다 생각하오. 그보다 거북하니까 도망가겠습니다. / 제노비아 : 뭐어 뭐어, 진양옥……이었나. 이쪽을 믿어 줘도 괜찮다. 검은수염도 저래도 뭐어, 음. 좋은 점도 있다만, 전체적으로는 혼돈・악이다. / 검은 수염 : 백업이 더이상 백업이 아니게 되었사오만? / 제노비아 : 그러나 검은 수염이라도 생명이 있다. 친구는 아니지만. / 검은 수염 : 어머 싫엉. 혹시 궁지에 몰리고 있나 소인? 왕륜(王倫)? 왕륜이야 소인? (*주 - 양산박의 옛 주인. 임충이 왕륜을 죽이고 조개를 수령으로 추대. 이후 조개의 유언에 따라 송강이 수령이 된다. ) / 돈키호테 : 괜찮고 말고, 검은 수염 공! 나는 검은 수염 공이, 어쩔 수 없는 해적이긴 하나――― 그 탓에, 해적이기 대문에 이룰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네! 수염 동지끼리, 힘내도록 하세나! / 검은 수염 : 오, 오우. 수염 동지인가…… 그래도 소인쪽이 멋지지? / 산초 : 나으리께 107표. / 검은 수염 : 치사해ー!? / 진양옥 : ……후후. / 로빈 후드 : 어라, 호감도는 올랐어? / 진양옥 : 그렇네요. 돈키호테씨나 산초씨 같은 분들이, 저렇게나 해맑게 웃을 수 있다면―――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투항하는 것에 이의는 없습니다. / 호연작 : 두 사람이 그걸로 괜찮다면…… 그래도……나는…… / 구문룡 엘리자 : 아ー정마알! 나, 호연작이 와주면 어어엄청나게 기쁠꺼야! 호역작은 그렇지 않은거야!? 어떤거야!? / 호연작 : …… …… 기쁠게 당연지 않습니까. 「양산박」이 좋으니까요. / 구문룡 엘리자 : 응! 그럼, 수령! / [ 호연작, 이제부터 잘 부탁해! ] [ (손을 내민다) ] / 호연작 : ……네,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 (다가와 악수) (붉은 빛) / [ 어……!? ] / 연청 : 큿……이건……뭐야……? / 호연작 : 어, 나!? 아니죠!? 제가 아니죠!? / 구문룡 엘리자 : 뭐, 뭐, 뭐가 일어난거야ー!? / 구문룡 사진 : 큿……그런가……떠올랐다……! 그놈들 탓에……이 모습이……! 엘리자베트, 자세 잡아! / 구문룡 엘리자 : 어, 어, 어? 사진 군? / 구문룡 사진 : 우리들의……「양산박」에게 있어서, 진정한 적……! 사간육적(四奸六賊)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5 구문룡 엘리자 : ……아ー…… 그래, 그랬었어, 기억났어. 108명 모여버리면, 이런 식으로 사라진댔어. 사라지지 않는 서번트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사라져 버린다고. 응. 알고 있었어. 나, 알고 있었어. ―――너무 재미썼으니까. 중요한 걸, 잊고 있었던 거네. / 호연작 : 네에. 저도, 무심코 잊어버릴 뻔 했습니다. / 구문룡 엘리자 : 나, 힘냈는데…… 헛수고였던 거네. / 호연작 : 그건 아니에요, 에리쨩. 당신과, 마스터를 따르는 자들. 새로운 108명의 호걸이 모였다. 그건 너무나 근사하고, 멋진 일인 겁니다. 극히 짧은 시간이더라도, 동료가 될 수 있었다. 그 추억만 있다면――― 당신은, 싸워 나갈 수 있겠지요. / 구문룡 엘리자 : 그래? 자신, 없는거야. 나. / 호연작 : 아뇨, 제가 단언하겠습니다. 자신을 가지세요, 에리쨩. 당신은 근사한 여자아이입니다. 당신은 멋있는 호걸입니다. 당신은――― 「양산박」의, 진짜로 강한, 누구라도 반할 호걸입니다. / 구문룡 엘리자 : 호연작…… / 호연작 : 저는 울지 않을거에요. 얼마나 멘탈이 저거 래도, 이런 순간에 울지 않는 것이, 어른이란 겁니다! / 구문룡 엘리자 : 어른이란건…… 조금 의문스러울지도…… / 호연작 : 거기선 의문을 갖지 말아주시죠! / 구문룡 엘리자 : 이걸로 작별인거야? / 호연작 : 설마요. 어떻게 해서든 돌아올게요. 당신의 「양산박」으로. 그야, 우리들은 수성(宿星)의 형제(자매) 얼마나 시간이 흐르더라도, 분명 만날 겁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구문룡 엘리자 : 응…… 응……! / 호연작 : 그러면…… 안녈히!(しゃよなら) …… …… / 구문룡 엘리자 : ……혀꼬였어? / 호연작 : 에헤헤, 끝까지 엉성했네요. 창피해라. (호연작 퇴거) / 구문룡 엘리자 : …… … / 연청 : 힘냈구나, 에리쨩아. / 구문룡 엘리자 : 으응. 힘낸건 분명 호연작 쪽이었을거야. 무서워도, 울 것 같아도, 절대로 도망치지 않았는걸. / 그러니까――― : 응, 분명 약속을 지켜줄거야. / 연청 : 그렇네. 나도 그렇게 생각해. / 구문룡 엘리자 :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면 돼? 사라지지 않으니까, 여기에 남는걸까? / 연청 : 설마. 아ー, 그렇구만, 마스터, 부탁한다구. / (에리쨩에게 다가간다) / [ 어서오세요, 칼데아에! ] / (방긋)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6 부디카 : 아아, 그녀라면 시뮬레이터에 있어. 그 왜, 특이점인 「양산박」이 사라졌으니까――― 새로운 「칼데아 양산박」을 만든대나봐! / 모드레드 : 그건 좋구만! 지금 바로, 나도 동료로 들어가볼까! / 가웨인 : 모드레드 경. 원탁의 기사로서 그런 반사회적 조직에 가담하는 것은――― (중략) 구문룡 엘리자 : 「칼데아 양산박」완성이야! / [ 됐다ー! ] / 리소오스? 를 꽤 써버린 것 같지만, 괜찮은 걸까? / [ 문제 없음! ] / 그런가. 그럼, 다음은 호걸들이 오는걸 기다릴 뿐이네! 누가 와 줄까…… / 마슈 : (선배) (부디카씨 쪽, 잠시 후 요리가 완성된다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다시 동료로 들어와 주신다면, 엘리자씨도 기뻐하겠네요!) / 구문룡 엘리자 : 와 줬으면 좋겠네, 수령! / [ 그렇네! ] / ??? : 이리오너라! / 구문룡 엘리자 : !? 누, 누구인 걸까!? / [ (어라, 서프라이즈라기엔 조금 빨라……?) ] / ??? : 역시 여기가 「칼데아 양산박」, 악당죄인들의 소굴이렸다! / 구문룡 엘리자 : …… …… / ??? : ―――만. (터벅터벅) / 호연작 : 사실 그건 거짓말도 이런 거짓말이 없으니. 붙임성 좋은 용 아가씨가 있는 근사한 장소라 들었습니다만 괜찮으시다면, 부디 저를 동료로 삼아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꼴사납게 울부짖을거니까요! 그럴 준비는 언제든지 오케이입니다! / [ 그럴 준비는 필요 없으니까! ] / 구문룡 엘리자 : ……읏! 응! 「양, 아니! (끄덕) 「칼데아 양산박」은, 호걸이라면 언제나 대환영이야! 자아, 부디 장신의 이름을 들려쥬뗴요! ……혀꼬인거야. 신경쓰지 말아조. / 호연작 : 신경쓰지 않도록 하죠. 커흠…… 제 이름은 호연작. 구문룡 엘리자, 구문룡 사진, 그리고――― 후지마루 리츠카. 부디 저를, 「칼데아 양산박」에 끼워주지 않으시겠습니까? / [ 하―――나, 둘 ] / 세 사람 : 물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7 맘에 들어써! 나, 여기를 다음 양산박 본거지로 할꺼야! 쪼끔 좁은거같기도 하지만, 사람이 늘면 집도 늘리면 그만이고! / 과연 구문룡 에리쨩, 나이스 아이디어! 도와줄테니까 실현된 그날에는 저 칭찬좀, 진심칭찬 해주고 쓰담쓰담 해줄거죠! 그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8 그건 괜찮지만, 문제는 맞은편 집. 불온한 기색을 느껴. 분명 악의 관군이야. / 흐음. 이 나님의 황금수도랑 비교하면 너무 서민적인 오두막이지만, 전망은 괜찮고, 별장으로라면 간신히 용서될지도 모르겠군. 그렇지 않나 동생들이여! / 나, 동생이지만 님 동생은 아닌데요? / 갑자기 끌고와서는 뭔 소리야 이녀석은. 나를 동생이라 불러도 되는건 누님 뿐이라고! / 와ㅡ하하하! 하고 높은 곳에서 잘난듯이 웃어대는건 기분이 좋지만, 그것을 우러러보며 찬미하는 동생들이 없으면 좀 어딘가 부족하니까 말이야! 자아, 사양말고 박수갈채를 보내도록! / 와..... 와ㅡ?(짝짝) / 순순히 말 듣지 말라고. 그러다간 이녀석, 너를 진짜 동생취급 해버릴거라고. 그럴것만 같은 바보같은 힘이 느껴져. / 아니ㅡ, 헥토르 형이랑은 완전히 반대 타입인게 신기해서, 무심코. 이런 유쾌 타입인 형도 가끔은 좋을까 해서. 그건그렇고 노부카츠군, 평소랑은 옷이 다르지 않아? / 자고 일어났더니 이 모양이었어. 누님의 장난이었다면 죽운 정도로 기뻐하는거였는데, 아무래도 아닌가봐. 랄까, 너도 평소랑 좀 다른거 같은데. / 나도 마찬가지. 뭐인걸까? 뭐 가끔은 상관없지만! / 하지만, 이 별장에도 유감인 곳은 있다. 건너편에 있는 적대적인 꼬맹이의 시선이다. 맘에 안 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9 일단 말해두게써! 지금부터, 여기는 양산박으로 할 예정인거야! 양산박의 동료가 된다면 괜찮지만, 안된다면 거기서 쫓아낼꺼야! / 양산바악? / 108인의 협객집단, 같은 느낌이에요. 쟤는 그걸 모으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성배적인 리소스는 필요할거라 생각되니, 실제로 지금부터 모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 108인...... / 저..... 저녀석, 알아. 인도의 왕자. 뭔가 100인 형제인지 뭔지. / 100인...... / 지금부터 108명 모은다고? 우하하, 늦어 늦어! 나님의 안에는 이미 99명의 동생들이 스탠바이하고 있다고. 내 말 한마디면 녀석들이 미친듯이 날뛰어서, 그 주변은 풀한포기 안자라는 꼴이 되겠지. 그게 무서우면 너야말로 나가, 꼬맹이야! 거기는 나님의 별장 제 2호관으로 하겠다! / 여, 여기는 108명이고! 거기보다 8명이나 많은거야! 8명이나 많으면, 어 그러니까, 그...... 야구팀 하나라도 새로 만들 수 있으니까! / 에리쨩, 야구는 9명이에요 9명. / 어 그래? ...... 뭐, 한 명 정도 기합으로 어떻게든 되는거야! / 되긴 뭐가 돼. 그 엉성한 계산. 진짜로 108명 모을 수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 못하겠구만? 실제로는 100명도 못채우는거 아니냐? 예ㅡ이, 실제로는 나님 미만ㅡ / 구누누.바보취급하다니....! 이렇게 되면 어쩔수없써! 전면전쟁이야! 쳐주겨버릴꺼야! / 분수도 모르는 꼬맹이가아. 나님의 재산을 빼앗으려 하다니 배짱도 좋군. 아주 그냥 혼쭐을 내주마..... / (야 야, 이거 말이야) (네. 어린애에 맞춰주려고 전쟁놀이에 어울려주는, 그런게 아니고ㅡㅡㅡㅡ) (리얼 진심입니다! 추하네요!) / 노부카츠 : (끄덕) / 파리스 : (끄덕) / 조옿아 선제공격이다. 동생들이여! 선진을 맡는 명예는 넘겨줄테니, 제대로...... / (인형들이 쌓이기 시작) / 믄, 뭐야 이 등뒤의 압박감은?어느새 양이랑 묘한 생물이 꾸욱 꾸욱. 잠깐, 이대로가면 하우스에서 떨어지ㅡㅡㅡ 큭, 모반인가!? 첫체험이다! 동생들과의 관계만은 양호했던 나님이, 왜 이런 꼴이!? / 우리는 니 동생 아니니까! / 갸아아아 (추락) / 적장 낙하. / ...... 주거써? / 아뇨, 거대수의 아래까지 떨어진 건 아닙니다. 하우스 밑에 전개되어 있던 양의 산에 파묻힌 느낌으로 한동안은 움직이지 못할 것 같습니다. / 뭐야. 하지만 뭐 괜찮지. 의 관군은 내부로부터 멸망해 버려써. 대승리! / 대, 대승리ㅡ! 아무것도 안 했지만 호메떼, 호메떼쿠다사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0 에르제베트 : ------나, 지금이 때가 아닐까 싶어. 난 잘은 모르겠지만 달의 성배전쟁이라는 게 끝났다면서? 문 셀을 둘러싼 인간들이 싸우는 데스 게임. 나는 확실히 서번트이지만 성배전쟁에는 별로 상관이 없달까. 유일무이? 뭐 그런? 아이돌? 이지만? 어쨌든 성배전쟁이 끝나고 세라프는 모습이 바뀌어버렸어. 그건 알아. 신생 세라프라면서 세이버는 기뻐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냥 혼란 상태잖아? 혼돈, 동란, 전쟁, 바겐 세일...... 뭐.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중요한 건 완전 엉망진창이라는 거야. 수많은 라이벌을 제치고 원하는 명품을 겟! 하는------ 그야말로 스타 덤에 오르는 스타 로드, 나를 위해 준비된 완전 신작 프린세스 무비! 그래. 지금이야말로 피의 욕조국을 만들 찬스. 국민 모두가 스스로 피의 욕조가 되는 악몽 같은 꿈의 나라도 꿈은 아니야......! "꿈"이 몇 번 겹쳤지만 뭐, 그건 신경 쓰지 않는 방향으로. 꿈은 아무리 많아도 괜찮다고 아버지가 말했었으니까. 그래서 난 시작했어. 세이버의 영지에서------솔로 콘서트를 말야! ......하지만 콘서트는 실패. 세이버 쪽의 방해를 받아서 난리도 아니었지. 그 뒤로...... 이런저런 일이 있었던 것 같아...... 그래서 말야. 나, 마음을 먹었어. 이제 조심스러워하면 안 되겠다고. 영원한 들러리는 노 땡큐! 본격적으로 움직일 때라는 생각이 들어!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아기 돼지? / 『물론 그렇게 생각해 에르제베트』 / 에르제베트 : 로맨스! 그래 그렇게 말할 거라 생각했어! 맞아. 내가 잘 안됐던 건 전부 단 하나가 원인이야! 레갈리아가! 없어서! 톱 아이돌이 되지 못했던 거야! 그걸 알았으니 문제는 간단하지. 이렇게 혹성의 힘도 얻었으니까~ 남은 건 이제......레갈리아......뿐이지? 계속 세이버만 나라를 가지게 두진 않을 거야. 나는 세라프 전체를 내 나라(영역)으로 삼을 거야. 그거 정말 멋지지 않아? 그치 아기 돼지? /『물론 그렇게 생각해 에르제베트』 『너는 멋져 에르제베트』『그런데 그 꼬리 고래처럼 귀엽네』 / 에르제베트 : 뭐, 뭐야. 사실을 말한다고 해서 별로 난 기뻐하지 않을 거니까...... 마력도 쏙쏙 빼먹을 테니까. 알았니?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너는 내 마스터가 되었으니 얌전히 마력을 주는 거야. 제물이 된 돼지처럼. 마녀 의식의 쥐어짜지 않을 테니까 감사해야 돼? 그건 주말만으로 봐줄게. / 『고마워 에르제베트. 최고야』『몇 번이고 도전이야 에르제베트』/ 에르제베트 : ......뭐야 정말. 전뇌체를 아이언 메이든에 넣어버린다는 얘기를 없던 걸로는 안 할 거니까 각오해. / 『고마워 에르제베트. 기대할게』 『몇 번이고 도전이야 에르제베트』 / 에르제베트 : 흐, 흥이야. 기분 맞춰주려고 한들 소용없어. 됐으니까 너는 마력 공급이나 해! 내가! 레갈리가를 저언부 손에 넣을 때까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61 타마모 : 미코옹! 흑흑흑 항복입니다...... 설마 이렇게까지 하녀가 성장을......새끼 도마뱀이라니 가당치 않아요. 동해 용왕과 같이 높으신 드래곤님이 아니신가요. 그걸 전 하녀라느니 뭐라느니. 잘난듯이 굴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에르제베트 님...... / 에르제베트 : 아하하하하하하하! 뭐야 그게. 한심한 것도 정도가 있지! 레갈리아 소유자잖아 캐스터! 내가 조금 제대로...... 아니, 십분의 일 정도 힘을 낸 것만으로 이 골이라니! 비바! 너무 강력해 나! (중략) 에르제베트 : 아, 버서커는 됐어. 결국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으니까. 자 그럼 캐스터? 당신의 레갈리아, 확실히 받았어. 영수증 같은 거 필요하니? / 타마모 : 어서 받아가주셔요...... 흑흑흑, 왕자의 빛은 당신에게야말로 어울립니다...... 아, 수령자는 "방황하는 타마모"로. / 에르제베트 : 오케이. 타마모...... 그런데 사인에 진명을 쓰질 않나 여전히 엉망이구나 너는...... 뭐 좋아. 세라프 공략 투어Ⅰ. 이걸로 완수! 자, 다음 콘서트장으로 쳐들어가볼까!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62 에르제베트 : 게다가... 카르나도 조금 나를 깔보고 있는 거 아냐? 그런 창으론 내 꼬리도 자를 수 없을 걸? ------후 아니, 아니지. 카르나의 창은 대계보구. 실제로 대단한 거야. 하~지만. 내 매력(꼬리)는 더 대단했던 거야! 대계보구로도 자를 수 없는 챠밍 포인트라니. 이미 전 세계에 통하는 수준이라는 거지! / 카르나 : 그 말대로다. 이전부터 느꼈지만 역시 너는 평범한 자가 아니었군. 감복했다 에르제베트. 그 창 솜씨는 세계를 뒤흔들 만한 힘을 가진 급류. 신들조차도 너를 부러워할 것이다. 너아말로 최강의 랜서다. 나는 그냥 랜...... 아니, 그냥 카르나일 뿐이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63 에르제베트 : 성원 고마워요! 비주얼계라면 나와 캐릭터는 겹치지 않으니 카르나는 특별히 봐줄게! 다음은 라이더 다신...... 서번트 전투에는 익숙하다느니 뭐라느니 했으면서 뭐야 이 추태는. 역시 뱀은 안 되겠어 뱀은. 팔다리가 없는걸. 그런 아둔한 자이언트 액션으로 나에게? 이길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 응? / 메두사 : ......할 말도 없습니다. 퍼펙트입니다. 에르제베트. 당신이야말로 최강의 반영웅이 아닐까 하고. / 에르제베트 : 우...... 라이더...... 좋은 말을 하네...... 미안해. 방금은 좀 심하게 말한 것 같아. 자이언트는 뺄게 자이언트는. 어쨌든 성원 고마워요! 당신은 머리가 좋은 것 같으니까 내 비서로 삼아줄게!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64 에르제베트 : ......왔어. 오고 말았어. 나의 영원한 라이벌, 아니! 세이버 레갈리아! 나 몰래 신왕을 선언한 경솔한 녀석! 네 피 따위, 피의 욕조에도 안 넣을 거야! 마력이 한 조각도 남지 않을 때까지 쥐어짜내고 짜내서, 신생 세라프에 버려 주겠어. 분명 꽃이 필 거야. 네가 너무 좋아하는 장미가. 거기에 버려 주겠어! 비쩍 말라버린 네 몸을 말이야! / 네로 : 호오------ 에르제베트여, 그건 꽤 나쁘지 않군. 악취미인 건 변함 없지만 미묘하게 좋은 부분도 있다. 헤리오가발루스 황제의 최후와 비슷하다는 게 조금 신경쓰이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짐의 통치에 불만이 있다는 말이지! 짐의 신생 로마에 크게 불만이 있다는 말이지! 그렇다면 받아들여주지. 짐의 검으로! 그대의 이빨과 손톱과 꼬리를 모두 받아주겠다! / 에르제베트 : 또 슬쩍 에르제베트라고 하지 마! 다크에르제야! 아니면 다크에르! 대화 따위 필요 없어! 아니 왜 뭔가 짜증이 나는 거지!? 뭔가 뜻대로 되지 않아서!? 아니야. 그런 거 용납할 수 없어......! 아기 돼지도 이미 내 것! 너에겐 돌려주지 않을 거야! 자 받아봐------ 어디 피의 꽃이나 열심히 예쁘게 피워 봐! (전투) 네로 : ............여기까지라니. / 에르제베트 : 그래. 이제 좀 깨달았어? 힘 차이가 이만큼이나 나는 거야. 너와 나 사이에는. 후후, 아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생각이 바뀌었어! 여기서 마력을 저언부 짜내서 세이버 피의 욕조를 만들까 했었지만! 특별히 봐줄게. 뭐, 힘의 차이가 이렇게나 뚜렷한 걸? 놔둬도 큰 방해는 되지 않을 거야. / 네로 : ......분하지만...... 지금은 되돌려 줄 말 조차 떠오르지 않는다...... / 에르제베트 : 그렇지? 당연히 그렇겠지! 분할 거야. 영원한 라이벌(호적수)였을 텐데 이렇게 차가 벌어질 거라곤 생각치 못햇겠지! 불쌍한 세이버. 아니, 아니! 이 순간을 기다려서 이렇게 말해주겠어. ------"이제 깨달앗니!"라고! ......너는 전부 가지고 있었어. 아기 돼지도, 나라(영역)도, 레갈리아도, 그리고 멋진 목소리까지 가지고 있었지. 하지만 몽땅 내가 빼앗은 거야. 너에게 남겨진 건 그 목소리 하나뿐. .........저기, 그렇게 되니 어던 기분이야? / 네로 : ..................... / 에르제베트 : 그래. 그게 굴욕의 맛. 이가 갈린다고 하지? 엘레강트의 반대쪽 끝. 루저의 맛이야! 아, 너의 부하는 전원 다 싹 죽여버렸으니까 찾지 않아도 돼. 안 되셨네요. ------그럼 안녕. 언젠가 도 만나지. 나의 영원한 라이벌 씨.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65 에르제베트 : 드디어 여기까지...... 여기까지 왔어. 미명 영역의 끝자락에. 나뉘어진 레갈리아 조각은 셋 하나는 캐스터에게 하나는 세이버에게. 그리고 마지막 하는 바로, 미명 영역의 주인인 너. 혹성의 첨병. 세파르 아니면 안티 셀이라고 불러야 하나? / 알테라 : 좋을 대로 불러라. 맞서겠다면 파괴할 뿐이다. 이유는 묻지 않겠다. 혹성 측에 가담한 자라도 상관없다. 나는 나에게 방해가 되는 걸 파괴한다. / 에르제베트 : 흐음~ 끝까지 쿨 뷰티를 고수할 생각이야? 뭐, 좋아. 어디 끝까지 그 기계적인 느낌을 유지해 봐. 나도 다른 감상 없이 그 목을 뜯어낼 수 있을 테니. 내 세라프에 나 이상의 히로인은 입장 금지야. 에일러언의 피로 목욕해 봤자 피부에 안 좋을 것 같으니까 관심도 없지만...... 네가 가진 힘은 맛있을 것 같은데? 어때 세파르? 주변을 파괴하면 파괴할수록 강해진다라...... 상상만으로도 흥분돼. 그런데 그렇게 고저스한 스킬을 쓰지도 않고 방치해놓다니. 도대체 무슨 짓이야? 사치에도 정도가 있는 거 아니야? / 알테라 : ......사치라. 그건 너희들 귀족의 대명사엿지. 내 능력을 원하는 건 그 탐욕 때문인가. ......상관없다. 어쨋든 나는 파괴할 뿐이다. / 에르제베트 : 좋아. 쥐어짜 주겠어! 찌르고 잘라내고 찢어서! 바짝 마를 때까지 네 전부를......! (전투) 알테라 : 나는 패배했다. 완전한 패배라는 걸 나는 처음 맛봤다. 에르제베트, 혹은 다크에르는 너무 강했다. 대단하다. 에르제베트는 승자다. 대단하다. 세라프 만이 아니라 혹성까지 포함해 완전한 정점에 섰다고 할 수 있다. 세라프에는 새로운 여왕이 탄생한 것이다. 혹성 본체조차 그녀를 인정했다. 대단하다. 그 아르키메데스조차 신 여왕 에르제베트의 발 앞에 무릎 꿇었지만...... 뭐, 이건 그다지 대단한 일은 아니다. 대단치 않다. 그렇게...... 이 순간 세라프가 진정으로 평정됐다. 적어도 혹성 본체가 도래할 그때까지는 신 여왕에 의한 치세는 이어질 것이다. 아니면...... 미래 영겁까지------------ 대단하다 / 에르제베트 : 아하하하하하하하! 자 얼른! 엉덩이를 제대로 높이 들도록 해! / 타마모 : 히야아아아아아아아앙! 우우, 흑...... 여왕님, 그렇게 세게 차지 말아주세요! / 에르제베트 : 아하하하하! 어머 싫어! 말하지만. 발가락이 간지럽잖아! 너에게는 특별히 할 일을 줬으니 열~심히 해야지? 너는 전용 '다리 받침'이야. 그러니까 움직이지 말고 엉덩이를 들어서...... 그래 거기서 스톱! 아아 좋아좋아. 이 정도 높이가 딱 맞아! 이봐 아르키메데스! 이 정도 높이가 딱 좋지------ / 아르키메데스 : 그렇습니다. 신 여왕폐하 말씀이 맞습니다. / 타마모 : 흑흑흑...... 왜 내가 이런 꼴을...... 이것도 전부 경국 모드 따위에 빠진 벌인 걸까요...... 흑, 적어도,적어도 주인님이 계셨다면...... 흑흑...... 흑...... / 에르제베트 : 어머, 아직도 자기 마스터라고 생각하는 거야? 이제 그만 포기하라니깐. 아기 돼지는 진작에 내 것이 됐으니까! 매일매일 따뜻하게 아프게 해주고 있는걸. 마력을! 생명을! 피를! 특제 피의 욕조의 최고 소재야 아기 돼지는! / 타마모 : 우우우...... 그런 비도를...... 죄송해요, 죄송해요. 주인님! / 에르제베트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말하지 말라고 했지 다리 받침 여우! 정말 좋다!! 꿈 같은 현실이라는 게 정말 있구나! 남은 건 세라프를 내 색으로 물들이는 것뿐! 기다려 문 셀! 레갈리아도 손에 넣고 세파르의 힘도 손에 넣은 나는 이제 거신 다크에르! 아니, 거신 스킬은 아직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지만 곧바로 숙달해 주겠어! 그때야말로------ 내 손은 하늘에 닿을 거야! 치천의 우리째로 손에 넣어서 내가 달 자체가 되는거야! / 에르제베트 : ...............앗!? 으음 그러니까......... 으음...... 음...... 역시 꿈인가------------! 좋아. 잘 잤니. 에르제베트! 오늘 하루도 뒤에서 힘내자!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66 “녀석들한테 동화될 뻔 했지만…… 왠지 실패했단 말이지. 역시 내 매력은 규격외, 간단히 동화 같은 건 할 수 없는 거려나.” / “맞아! 클론장치로 아기(돼지/다람쥐)의 클론을 만들면 관상용, 채혈용, 고문용으로 늘릴 수 있잖아! 에, 발상이 무서워? ……그, 그렇구나.”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바토리 에르체베트 서브 시나리오 마이룸 회화

*167 샤를마뉴 : 오라클화가 어중간하게 멈춘 건 분명해. 버그인지 저항인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엔 후자 같아. 착한 애였으면 좋겠단 말이지. (중략) 에르체베트 : ...... 오라클이란 즉, 모두가 내 팬이 되는 거야? 야호! 라고 처음엔 생각했었지. 하지만 역사 나는 나니까. 대제처럼은 될 수 없다고 말했어. 그랬더니, 질 원수가 독설을 마구 퍼붓더라구! '맙소사... 당신 같은 꼬맹이가 아이돌이라니 우습지도 않군요. 애당초 아이돌에게 필요한 청순함 자체가 부족하지 않나요? 후호호호. 아이돌이란 성처녀만이 할 수 있는 직업. 당신 같은 꼬맹이는 백댄서가 딱이랍니다? 제가 괜찮은 서커스를 소개해드리죠.' 라면서 말야! 너무해! 정말 너무해! 이게 바로 업계의 부당한 압력이란 거라구! / 타마모 : 대충 맞는 말을 한 것 같기는 하지만, 따지고 들면 촌스러우니 관두죠. / 카룰루스 대제 : 바토리 가의 계집은 완전히 도망친 것인가. / 질 드 레 : 그런 듯하옵니다. 악덕을 쌓는 재능이 출중하건만 참 아쉬울 따름... 이옵니다만, 어차피 잡스런 용.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 카룰루스 대제 : ... 그 소녀의 영혼에는 흠이 있다. 결코 씻기지 않아 스스로를 죽일 흠이. 고통에 허덕이는 자가 구원을 거부하고 집의 위광을 거스를 줄이야... 슬프도다. / 알테라 : ... 그녀는 원래 그런 여자. 타인보다 갑절은 울고 또 그만큼 존대하죠. ... 타인보다 갑절은, 그 누구보다 외골수겠죠. 서번트이면서 꿈을 꾸죠 그녀는요. / 카룰루스 대제 : 그런가, 그렇다면 됐다. 오라클의 대상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 계집의 그러한 꿈을 짐과의 동화로 빼앗을 수는 없지. 동시에 짐의 꿈도 또한 빼앗겨서는 안 될 노릇이니.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168 “최근 아이돌력이 쑥쑥 자라는 걸 느껴. 역시 당신, 매니져의 재능이 있는 거 아냐? 이제부터도 나를 위해서 노력하도록. 그러면 가끔씩은 묶고, 쥐어짜고, 천천히 차분히 아프게 해줄게!” / “슬슬 하우스도 졸업이려나…… 외롭지만 어쩔 수 없지, 이게 성공한다는 거니까…… 뭐, 큰 성공의 뒤에는 수수한 노력이 있는 법. 당신의 매니저력도 대단하네, 아기(돼지/다람쥐). ……동굴에서 노숙…… 아니, 영업하고 있을 때는 꺾일 것 같았던 때가 있었지만, 둘이서 함께 하는 아이돌 영업은 즐거워. 이제부터도 이인삼각으로 아이돌 궤도 전진이야! 당신은 내 전속의 매니저. 이 길을 고른 걸 후회하게 하지 않겠어!” / “아기(돼지/다람쥐). 불고 있어, 확실히. 야노슈산에서 기세오른 바람이, 내 등까지. 서번트로서의 영기는 물론, 아이돌이라는 관념이 일체화하고 있어, 확실히. 뭐든지, “즐긴다” 라는 건 중요하네…… 굉장히 높은 곳에 온 기분이 들어. 나는 틀림없이 톱 아이돌이 됐어. 아마. 그렇지, 아기(돼지/다람쥐)? 하지만, 그건 하나의 산을 정복했을 뿐. 아이돌 언덕은 끝이 없다고 알고 있는 걸! 다음 산을 목표로, 또 등을 눌러줘, 마스터!” / “내일 예정은 뭐야, 아기(돼지/다람쥐)? 로마에서 악수회? 천년경에서 라이브? 후유키에서 그라비아 촬영? 아, 잠깐. 그라비아는 NG야. ……아무래도야!” / “아이돌과 매니저가 자실에서 단 둘이…… 파파라치한테 찍히면 아이돌 생명도 끝이네. ……그렇게 되면 책임 져줄래? 아기(돼지/다람쥐)?” / “단 둘이 되었단 건, 프라이빗 라이브를 열어 달라는 거네! 좋아! 특별한 넘버로 당신을 포로로 해주겠어! 어라, 아니야?”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바토리 에르체베트 서브 시나리오 마이룸 회화

*169 「……아, 그랬지. 미안. ―――응? 뭐지?」주위의 이변을 눈치챈 카린이 휙 하고 시선을 돌렸다. 나 자신도 누군가에게 불린 듯한 기분이 들어서 뒤돌아봤다. 역 앞 거리의 상점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주목을 끄는 목소리는 그쪽에서 들려왔다. 「에리~!」 「에리 쨩!」 「에리리~!」 「에리 님!」 「에리 아가씨!」(……뭣이라?) 귀에 들려오는 꺄악꺄악거리는 목소리들이 부르는 건 아무튼 에리 투성이, 다름아닌 나의 애칭이었다. 대체 무슨 일? 「에리, 라고 했네? 저 사람들, 친구야?」 「엣? 아닌……것 같긴 한데……」 「잠깐 가보자.」 축제라도 벌어진 것처럼 연호하는 이름의 마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다가가봤더니, 그곳은 "의상 대여점"의 바로 앞이었다. 신장개업한지 아직 얼마 안 되는 점포다. 사람들이 몰려든 이유가 또 지난번의 움직이는 시체 소동 같은 게 아니라서 일단 안심했지만. 가게 앞에는 대충 서른 명 정도 되는 집단으로 붐비고 있었다. 그 한가운데에 시끌벅적한 추종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은, 주변을 활짝 밝게 만드는 분위기를 발산하는 화려한 소녀들이었다. 선혈처럼 붉은 머리카락에 구부러진 두 개의 뿔을 가진 여성 서번트. 허리에는 파충류의 탄력적인 꼬리도 보였다. (뭐야, 그녀였구나―――) 특징적인 용모는 본 기억이 있었다. 진명 "바토리 에르제베트". 다른 이름은 엘리자베트・바토리. 그런 그녀가 한 장소에 다섯 명이나 모여 있었다. 이제 막 갈아입은 복고풍 의상으로 몸을 두른 채. 본래는 악녀의 대명사로 유명한 헝가리의 백작부인.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현현한 건 틀림없이 잔혹함과 순진함이 균형잡힌 최전성기의 모습으로서, 언제나 그렇듯 《성배》가 일그러진 지시를 내린 게 틀림없다. 「어때? 새끼 다람쥐, 새끼 돼지들? 이 TAISHO・MODERN이라는 거, 어울려?」 「좋아, 마음껏 찍도록 해.」 「어딜 보고 있는 거야? 나를 찍으라고, 새끼 강아지!」 화살깃이나 동백 문양의 기모노에 감색 하카마. 《신주쿠》의 여성 시민들의 오소독스한 스타일 중 하나였다. 매력적인 포즈를 차례로 취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마음껏 찍게 내버려두고 있었다. 「하아……에리라는 건……엘리자베트의 에리였네. 헷갈리게시리.」보이저 역시 그녀들이 서번트라고 곧바로 눈치챘다. 「다들, 얼굴이 똑같네. 다섯 쌍둥이, 인걸까?」 「으응, 그녀들은 다섯 쌍둥이가 아니야. 동시에 여러 기가 소환된 동일 서번트야. 이렇게 한번에 같은 영기의 서번트를 본 건 나도 처음이지만.」「헤에. 그런 것도, 있구나.」어쩌면 각각의 클래스는 다를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충분히 드문 일이다. 주위의 사람들은 그녀들의 마스터와, 엘리자베트의 열렬한 팬들이겠지. 의상 대여점은 모자이크시의 다른 마을에서 방문한 손님들을 위한 새로운 취향의 서비스인 모양이었다. 인간 손님들은 쇼와 초기나 다이쇼 시대의 실물 의상을 빌린다. 그리고 서번트 손님들은 전문 마술사가 작성한, 일시적인 효력을 갖는 영의를 극소 레이어로 피복시킨다. 아마도, 눈에 띄지 않는 손목이나 가슴께에 마력을 발하는 작은 보석을 가지고 있을 테다. 예전부터 《신주쿠》의 문화기준에 따른 평범한 의상 대여점은 있었지만, 서번트를 장사 상대로 포함시킨 점이 참신했다. 그것도 그럴게 영기에 대한 일종의 해킹 기술이다. 마술적으로도 꽤나 복잡한 기술이고, 오래 전부터 위법이었을 테지만, 이렇게나 당당하게 드러내놓고 있는 걸 보면 규제가 완화된 모양이다. 「그렇군 그렇군. 엘리제 오프 모임이었던 거네. 납득~.」 「카린도 알고 있어? 엘리자베트.」「응. 이따금씩 본 적도 있어. 엘리제 몇 명은 《시부야》 주민이니까. 라이브하우스 같은 곳에는 엄청 큰 간판에 단골로 나오고. 뭐, 나는 라이브에 한 번 가보고 질렸지만.」「그래? 꽤나 좋은 목소리라고 생각하는데……그럼 저기 둘러싼 사람들도 《시부야》에서 놀러온 사람들이네.」그러고 보니 코요도 「파충류와 커다란 뿔」이라는 점에서 닮았다. 한편 저쪽은 용종속성, 이쪽의 귀녀는 거의 통째로 공룡속성이지만. 「그건 그렇고 에리코 양이여. 저 복고풍 양복 괜찮지 않아? 모던 걸이라고 하나? 엄청 귀엽잖아!? 아니 있지, 열차 내리고부터 내 옷차림만 왠지 붕 떠있는 거 아닌가? 하고 계속 생각했는데―――」「의상같은 거 안 빌릴 거니까. 그런 쓸데없는 딴짓은 안 할 거야.」나는 보이저의 손을 잡고 총총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카린의 호기심에 어울리고 있다가는 시간을 무한정 소비해버리게 된다. 「에에~!? 입게 해주라! 모던 걸, 모던 거~얼!」동시에 이동을 시작한 엘리자베트 모임에 휘말리는 바람에 이리저리 휩쓸리면서, 우리들은 때마침 광장에 들어오고 있던 노면전차에 올라탔다. - 페이트 레퀴엠의 내용

*170 도마뱀할로윈용자메카서번트 : 6체의 엘리자베트종이 알 수 없는 힘으로 합체한 모습. 물론 이게 완전체는 아니다. 남은 아쳐,라이더,어쌔신,버서커,룰러,어벤져,포리너,문캔서의 클래스 전부가 모였을 때,최강의 퍼펙트 얼티메이트 엘리자 XXX가 완성되어 우주는 소멸한다. - 페이트 프리덤 오더 캐릭터 설명

*171 마슈 : 드디어 마지막 어둠의 마스터를 쓰러트렸습니다…… 역시 대단하세요, 선배! / 나야말로 최강의, 어둠의 마스터…… / 마슈 : (선배가 완전히 어둠에 물들여져서…… 무서운데도 왜인지 끌리고 말아……) / 마슈 : 앗, 저건……성배에요! 설마 유나이트 워의 승자에게 저런 호화상품이 준비되어 있었을 줄은……! / 고르돌프 : 성배라고?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 / 다빈치 : 그런가……이건 예상외였는 걸. 쓰러트린 탈법 서번트들의 영혼들이 갈 곳을 잃은 채 한 곳에 모여 강력한 마력원으로 바뀌고, 의사적인 성배를 형성시켜버린 거겠지. / 고르돌프 : 영혼……!? 저것에 영혼이 있단 말인가? 어디까지나 시뮬레이션이었던 게……? / 다빈치 : 왜, 말했잖아.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물건에 영혼이 깃드는 일도 있는 법이야. / 고르돌프 : 그럼 지금까지 영혼이 있는 것을 자르거나 붙이거나 하면서 갖고 놀고 있었다고……? 냉혹함, 잔인함이 필요하다고는 말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잔혹하지 않나? / 다빈치 : 응, 그렇네. 그래도 참아. 리츠카군을 강인하게 성장시키는 게 목적이었잖아. 그는 이미 훌륭한 어둠의 마스터다, 이문대도 주저 없이 전정시켜버리겠지~하하하! / 고르돌프 : 무, 무서워…… / 수수께끼의 목소리 : 후후, 후후후…… 느껴져……성배의 에너지…… / 마슈 : !?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 수수께끼의 목소리 : 미안하지만 그 성배, 내가 받아가겠어! / 마슈 : 아, 엘리자베트씨인가요? / 엘리자베트??의 목소리 : 잘 알아차렸네…… 하지만 평범한 엘리자베트가 아니라고…… 모두의 꿈과 희망을 이 한 몸에 전부 짊어진, 최강의 엘리자베트야! 파워 전개! 유나이트 더 엘리자베트! / 마슈 : ……저건……!! (전투) 마슈 : 해냈습니다! 얼티메이트 엘리자 X, 붕괴했습니다! 네, 제가 명명했어요! / 엘리자베트 : 꺄악――!! / 엘리자베트(캐스터) : 뭐하는 거야―!! / 엘리자베트(용사) : 너무―해!! / 마슈 : 저건…… 저 엘리자베트씨 일행은 합성마술로 만들어진 탈법 서번트가 아닙니다! 본인들이에요! / 엘리자베트JAPAN : 맞아! 이쪽은 합법이라고! 신기한 힘으로 조종당해서, 조합체로 이용당하고 있던거야! 누구냐고! 우리들을 갖고 논 건! / 엘리자베트??의 목소리 :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줄곧 기다려도……아무도 오지 않는 걸…… 어둠 속에서 반년간 줄곧 기다려서, 이제야 겨우, 희미한 등불을 찾아 그쪽 세계에 손이 닿았는 걸…… 성배가 있다면, 이 특이점을 또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 걸……! / 마슈 : 반년……특이점……그렇군요, 모든 수수께끼는 풀렸습니다……! 이 소리의 정체는, 새롭게 할로윈 이벤트에 등장 예정이었던 신형 에리씨에요! 반년전, 할로윈의 시기에 발생할 예정이었던 미소 특이점에서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어떠한 착오로 인해 칼데아에 관측되지 못했다…… 특이점은 그대로 작아져서 불안정해지고 사라져가던 참에, 우연히 이번 어둠의 게임에서 만들어진 성배의 마력에 이끌려 리모트로 간섭해왔다…… / 엘리자베트??의 목소리 : 그 말대로야……이쪽 특이점에 가득 차있던 할로윈 파워를 사용해서, 그쪽의 엘리자베트들을 조종해 할로윈 합체시킨 거지……. 아기 강아지(사슴)…… 할로윈도 아닌데 나대서 죄송해요…… 있잖아……나 앞으로 반년 더, 여기서 스탠바이하고 있을 테니까……줄곧 기다릴 테니까…… 다음 할로윈이 오면, 이곳에서 나를 맞이해줄래……? 제멋대로인 소원일지도 모르겠지만…… 부탁해, 마스터…… / (무언) / 엘리자베트??의 목소리 : - 왜 아무 말도 안 하는 건데―!? / 마슈 : 죄송합니다 엘리자베트씨, 올해의 할로윈 이벤트는 이미 1월 쯤에 가볍게 끝냈어요. 끝낸 걸로 쳤습니다. 게다가 지금의 선배는 어둠의 마스터……. 서번트를 향한 자비의 마음따위, 먼 옛날에 버렸다고요! / 엘리자베트??의 목소리 : 그런!? 젠장! 두고 보라고! 서폿 편성을 전부 나로 채우는 그 날까지, 나는 (통신 두절) - 페이트 프리덤 오더의 내용

*172 다 빈치 : 매번 미안해. / 고르돌프 : 방금 전 우리는 갑작스런 습격을 받았다. 창문을 깨부수고 이게 날아왔지. / 마슈 : 이건…… 야구의 공 같은데요. / 고르돌프 : 요전에 발생한 미소특이점에서 사출해 온 모양이라서 말이네. 그 이후로 계속 침묵하고 있지만. 용서 못 한다…… 남의 집 창문을 깨 놓고 사과하러 오지도 않다니! 하여간 공놀이하는 녀석들은 이래서 탈이야…… 비상식적인 녀석밖에 없어! / 다 빈치 : (곳프처럼 암흑 청춘 시대를 보낸 사람이 구기 운동을 엄청 좋아하는 인싸들을 증오하는 건 어쩔 수 없지.) / 고르돌프 : 지금 무슨 생각을 한 건가, 기술고문. / 다 빈치 : (플레이어)! 마슈! 어서 레이시프트 준비해! / 고르돌프 : 나도 가겠다! 바보 같은 야구 꼬맹이들에겐 어른이 확실히 설교해 줘야겠지! / 마슈 : 특이점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 다 빈치 : 주변이 온통 옥수수밭이야. 시야가 차단돼서 주변 상태를 모르겠어. / 다 빈치 : 신소장, 목말. ……어라? 신소장은? / 마슈 : 안 보입니다…… 신소장님―!! 신소장님―!! 대답해 주세요! / 수수께끼 목소리 : 〈그것을 만들면…… 녀석들이 찾아온다……〉 / 마슈 : ?! 지금 제 뇌 속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 다 빈치 : 나한테도 들렸어. 머릿속이 아니라 어딘가 멀리에서 스피커로 발신한 거야. 저쪽에서 들렸어. / 마슈 : 저쪽에 검은 건물이 보입니다! / 다 빈치 : 좋아, 가자! / 마슈 : 수수께끼의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커다란 포물선으로 된 외벽은 덩굴 같은 식물로 빽빽이 뒤덮여 있습니다. / 다 빈치 : 저, 저기, 덩굴 틈새로 간판이 보여…… / 『체이테엔 구장』/ 마슈 : 앗…… 엘리자베트 씨 안건입니다. / 다 빈치 : ……어떤 안건이라 해도 우리는 맞서야만 해. 저쪽이 입구 같아. 어서 잠입하자. / 마슈 : 안쪽에서 뭔가 음악이 들려옵니다…… 브라스 밴드일까요, 용장한 행진곡이네요…… 그리고 그에 맞추는 듯이 저벅거리는 많은 발소리가…… / 마슈 : 구장이라고 써 있던 대로 확실히 야구장입니다! 잔디와 땅의 아름다운 대비가 펼쳐져 있네요. 그리고 거기에 차례차례 입장해 오는 건…… 서번트분들입니다! 낯익은 얼굴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그런데 다들 평소 복장과 크게 다르네요. 저 유니폼 모습과 정열로 불타는 눈동자…… 누가 봐도, 아무리 봐도 야구를 할 생각이 가득합니다! / 수수께끼 목소리 : 〈제1회 봄의 선발 성배야구대회, 드디어 개막입니다!〉 / 마슈 : ?! / 수수께끼 목소리 : 〈선수 선서를 하겠습니다. 선수 대표, 막말 히토키리 구락부 부주장, 오카다 이조 군!〉 / 오카다 이조 군 : 선서! 우덜 선수 일동은 스포츠맨십을 가로채서 당당발랄하게 마지막까지 야구할 것을 맹세한당께! / 다 빈치 : 반짝거리고 있어…… 뭐야, 이게…… / 수수께끼 목소리 : 〈이어서 이번 대회를 주최한 최강 서번트분께 격려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 주최 : 후후후…… 특이점(그것)을 만들면 칼데아(녀석들)이 찾아온다…… / 주최 : 태평하게도 찾아왔구나, 칼데아 녀석들! 나(アタシ)의 특이점에 어서 오렴! / 다 빈치 : 이 목소리…… 역시 엘리자베트인가! / 주최 : 엘리자베트라고? 논논! 나야, 나! / 엘리자베트? : 나를 야구장에 데려가 줘~ 반가워, 내가 바로 이번 사건의 흑막! 이 모습을 보면 진명은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 마슈 : 저…… 저―기. 야구와 관련된 서번트로 보이는데 선배, 아시나요? / 도카베…… 도카베트 짱! / 엘리자베트? : 그런 말장난 같은 네이밍이 나는 제일 싫어. 나는 서번트 역대 최강의 슬러거. 시즌 홈런수 역대 최고 기록 보유자. 투수도 잘하고 타자도 잘하는 리얼 쌍검술…… / 엘리자베트? : 그래, 내 이름은…… 엘리자베이브!!! / 마슈 : 엘리자베이브!! / 엘리자베이브 : 그리고 또 한 명 소개해 둘게. 오렴! / 수수께끼 목소리의 주인 : 처음 뵙겠습니다, 칼데아 여러분. 내가 엘리자베이브의 마스터야! / 마슈 : 엘리자베이브 씨의 마스터!! / 수수께끼 목소리의 주인 : 나는 전정사상에서 떨어져 계속 시공간을 방랑하는 이름 없는 마스터. / 수수께끼 목소리의 주인 : 후지마루 리츠카라고 합니다! 잘 부탁해요! / 다 빈치 : 이름 있잖아…… 하지만 확실히 왠지 모르게 (플레이어)랑 비슷한 분위기가 나네. / 엘리자베이브 : 우리는 우연히 이 특이점에 표착하여 공통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계약을 맺었어. / 엘리자베이브 : 그리고 이 체이테엔 구장을 준비한 거야. 『제1회 봄의 선발 성배야구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 너희가 개회식에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바로 시작하자! / 다 빈치 : 그런 정체 모를 것에 참가할 생각은 없어. / 엘리자베이브 : 확실히 그렇네. 그럼 대회의 개요에 대해 설명해 주렴, 아기 상어! / 후지마루 리츠카 : 옙! / 다 빈치 : 딱히 설명해 주지 않아도 괜찮아! 듣지 않아도 대강 알아, 요컨대 성배전쟁의 야구판인 거잖아? 여기 있는 서번트들이 야구 시합으로 마지막 1팀이 될 때까지 서로 겨룬다. 물론 평범한 시합이 아니겠지. 진 선수의 목숨은 성배에 바쳐진다. 방대한 마력이 충분히 모여 성배가 원망기로서 형태를 이루었을 때…… 그것을 사용하여 본편 실장이라는 소원을 성취하려는 속셈이구나! 엘리자베트족은 요새 순조롭게 공급되고 있으니까 이런 소동을 일으키는 건 사리에 어긋나! / 엘리자베이브 : 음후후후! 대회 내용에 대해서는 대체로 정답이야! 하지만 본편 실장이라고? 나는 머리 숙여 실장을 부탁하는 밤비나가 아니야! 우리의 목적은 심플하게 단 하나! 너희를 여기서 죽이는 거야! / 다 빈치 : 뭐라고! / 엘리자베이브 : 너희가 사라지면 칼데아의 주력 선수 리스트가 비게 되지. 거기에 우리가 칼데아에 역지명 입단, 새로운 주인공(에이스)로 대활약한다는 계획이야! 다소의 부정합은 성배의 힘으로 유야무야하게 만들어 버리면 문제없어! 우리가 제2부의 클라이맥스(좋은 부분)을 라스트까지 달려 나가겠어! / 마슈 : 너무 제멋대로라서 약간 깨네요……! / 다 빈치 : 사정을 들었더니 더더욱 참가할 생각이 사라졌어. 우리가 여태까지 한 노력을 손쉽게 양보하지는 않겠어! / 다 빈치 :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너희를 직접 폭력으로 해치워 주지! / 엘리자베이브 : 후후후! 그런 일이 가능할까. 주위를 잘 보렴? / 엘리자베이브 : 야구를 못하게 되면 갈 곳 없는 정열로 미쳐 날뛰는 이 녀석들 전원에게 두들겨 맞을걸? / 오카다 이조 군 : 우오오오! 시합 개시의 사이렌은 아직이냐아아아!! 빨랑 베게 안 하냐이이잉!! / 마슈 : 다들 눈매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엄청난 살의예요! / 엘리자베이브 : 이 녀석들을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서번트라고 생각하지 마. 이 녀석들은 바로 초고교급 보구와 스킬을 지닌 야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야구 특화형 서번트…… / 엘리자베이브 : 야구소년(球児) 서번트야!! 이날을 위해 전원을 내가 소환했어. 촉매에 사용할 야구 카드를 모으기 위해 대량의 서버 야구 칩스를 먹는 처지가 됐지만! / 그래서 그런 체형으로…… 소환(서몬)이 풍작…… 이란 거야?! / 엘리자베이브 : 다음에 쓸데없는 소리를 하면 인질의 목숨은 없어. / 마슈 : 인질?! / 엘리자베이브 : 아기 상어! 그 녀석을 데려오렴! / 다 빈치 : 신소장! / 고르돌프 : 놔라, 젠장!! 역시 내가 생각한 대로 야구빠들은 다들 🌑🌑🌑다!! / 후지마루 리츠카 : 레이시프트 좌표가 어긋난 모양이네, 이 그라운드 한가운데에 나타났어. 인질을 잡을 예정은 없었지만 만일을 위해 포박해 뒀어. / 후지마루 리츠카 : 이 수염에겐 폭탄이 세트되어 있거든. 우리 말을 안 들으면 날려 버릴 거예요. / 다 빈치 : 비겁해! / 엘리자베이브 : 전혀 완전 비겁하지 않아. 왜냐하면 너희에게도 제대로 승리의 코스를 준비했으니까. 그래! 봄의 선발에서 우승하면 되는 거야! 그러면 우리도 깨끗이 패배를 인정해 줄게. / 다 빈치 : 안 속아. 우리가 패배하든 승리하든 의식이 완수되어 성배는 완성되니까…… 결국 목적을 이루는 건 그쪽이잖아! / 엘리자베이브 : 그렇지 않은걸? 너희가 우승하게 되면 성배는 우승 트로피로 너희에게 증정할게! 크크크크…… / 후지마루 리츠카 : 크크크크…… / 마슈 : 속셈이 있다는 게 뻔히 비치는 나쁜 얼굴입니다…… / 다 빈치 : 어쩔 수 없지…… 다른 선택지는 남아 있지 않은 모양이야. 대회에 참가할 수밖에 없어. 만일을 위해 묻겠는데 성배야구의 시합 자체는 평범한 야구와 똑같은 룰이란 걸로 알면 되겠지? / 엘리자베이브 : 물론이지. 평범한 야구와 거의 똑같은 룰이야. 하지만…… / 엘리자베이브 : 룰은 무시하기 위해 있는 거지! 이노베이션이야! 틀을 엉망진창으로 파괴해 버리자! / 야구소년 서번트 군중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마슈 : ……팀 이름은 『칼데아 빅토리』로 등록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엄정한 추첨을 거쳐 작성된 토너먼트표도 받았는데…… / 다 빈치 : 어디 보자…… 응?! 뭐야, 이건?! / 마슈 : 네…… 칼데아 빅토리가 가장 왼쪽 끝에 위치하여 거기서부터 표가 우상승의 산처럼 되어 있어서…… 저희 팀과 다른 모든 팀이 차례차례 붙게 되는 리그식 토너먼트예요! / 다 빈치 : 이건 스텝 래더 토너먼트라는 건데 공정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에서 사용하는 게 아니잖아! 엘리자베이브랑 후지마루 리츠카, 우리를 쓰러트리기 위해 인정사정을 봐줄 생각은 없는 모양이야! 큭………… …………크크크 아하하하하하하!! / 다 빈치 짱, 정신 차려! / 다 빈치 : 훗훗후, 어리석은 겁쟁이들이야…… 하필이면 야구로 승부를 걸어 오다니. / 마슈 : (히죽……) 리서치가 부족했던 모양이네요. / 무슨 소리야? / 다 빈치 : 조금 옛날 이야기를 하지. (플레이어) 군은 A팀의 면면, 기억나지. 칼데아에 모인 건 좋은데 알다시피 대다수의 인원이 협조성과는 연이 없는 성격 파탄 마술사. 그랜드 오더 발령에 따라 팀워크를 기를 필요가 있었어. / 다 빈치 : 거기서 키르슈타리아가 발안한 거야…… 야구를 하자고. 그 후로 그들은 매일 야구 훈련에 몰두했지. 칼데아 내에 흰 공을 때리는 소리가 연일 울려 퍼졌어. 그들은 무럭무럭 솜씨를 갈고닦아 어느새 칼데아 사회인 야구 팀조차 못 당해 낼 실력을 지니게 됐지. 결국 시뮬레이터에서 메이저 리그의 강호를 상대로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게 됐어. 올가마리 전 소장이 폭발해서 연구소 내 야구 금지령을 발포하기 전까지 그건 계속됐지. / 그럼 마슈도 물론 그 팀의…… / 마슈 : 네! 포지션은 포수였습니다! 그 시절엔 왜 야구를 하는 것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 모두 깨달았습니다. 이때를 위해서였던 거예요! / 다 빈치 : 게다가 이 비겁한 리그식 토너먼트 덕분에 승리를 향한 광명이 보여. 성배를 완성하려면 패배하여 소멸한 야구소년 서번트에게서 발생하는 마력이 필요해. 엘리자베이브와 리츠카의 계획이 성취되려면 대회에서 선수끼리 격하게 싸워 희생자가 나올 것이 전제인데…… / 다 빈치 : 그럼 우리가 사망자를 내지 않고 모든 팀에게 승리하여 패배한 팀 선수는 동료로 보호하면 돼. 그렇게 하면 마력은 하나도 모이지 않고 성배도 완성되지 않아서 녀석들의 계획은 통으로 좌절되는 거지! / 마슈 : 확실히 그렇네요! 역시 다 빈치 짱! 할 수 있습니다! / 다 빈치 : (플레이어) 군은 아무래도 선수로 참가 못 하니까 여태까지 했던 것처럼 팀의 감독(마스터)로 우리를 지휘해 줘! / 마슈 : 열심히 하죠, 감독(마스터)! / 이겼군 - 페이트 그레일 리그의 내용

*173 심판 고르돌프 : 트라잌 배터어 아아웃!! 게에에에임 셋!! / 실황 후지마루 리츠카 :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칼데아 빅토리, 우승입니다!! / 군중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실황 후지마루 리츠카 : 마지막 일기토는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습니다! 마치 타퀸 경과 대결한 랜슬롯 경 같았어요~! / 해설 엘리자베이브 : 정말이네!(무슨 소리야……?) / 마슈 : 해냈습니다! 저희의 승리입니다! 야구소년 서번트를 한 명도 빠짐없이 전원 야구로 극복했습니다! / 고르돌프 : 감동했다…… 야구 따위 🌑🌑🌑 같은 녀석들의 🌑🌑한 스포츠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만 잘못된 거였군! / 다 빈치 : 그리고 이걸로 엘리자베이브의 계획은 대실패야! 어때, 꼴 좋다, 헷헷헤―야! 텅 빈 우승 트로피는 기념으로 받아 줄 테니까 거기에 두고 꼬리 내린 채로 돌아가도록 해! / 엘리자베이브와 후지마루 리츠카 : (히죽히죽) / 다 빈치 : 뭐, 뭐가 이상한데! / 엘리자베이브 : 잘 싸워줬어. 덕분에 충분한 마력이 모여 성배는 완성됐어. / 마슈 : 엇, 그럴 리가…… 야구소년 서번트는 한 명도 쓰러트리지 않았습니다! 트로피에 마력이 모일 리가…… / 엘리자베이브 : 이딴 트로피, 원한다면 줄게, 휙! / 후지마루 리츠카 : 성배여, 소원을 이루어 다오! / 후지마루 리츠카 : 칼데아의 마스터 일행을 여기서 없애고 우리를 본편 주인공으로~!! / 마슈 : ?! 이건……! 필드 전체에서 방대한 마력량을 검출! / 엘리자베이브 : 후후후후! 마력이라면 덕분에 잔뜩 잠길 정도로 들이부어졌어! / 다 빈치 : 아앗?! 아뿔싸! 그런 거였나! / 다 빈치 : 야구에 혼을 불태우는 야구소년 서번트들이 계속 흘린 청춘의 땀과 눈물…… 그것이야말로 성배에 모인 순도 100% 마력의 물방울이었어! / 마슈 : 그럼 성배의 그릇은 저 우승 트로피가 아니라…… / 다 빈치 : 청춘 엑기스가 잔뜩 스며든 체이테엔 구장 그 자체였다는 거지! / 후지마루 리츠카 : 눈치채는 게 늦어!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어! 너희의 여행은 여기서 끝난다! / 엘리자베이브 : 『그것을 만들면 녀석들이 찾아온다』……! 찾아왔어, 마지막 선수들이! / 마슈 : !! 선수용 입구에서 누군가 다가옵니다! 그럴 수가…… 저건, 저건……!! / 베릴 : 킁카킁카…… 마슈, 거긴가~! 만나고 싶었다~! / 페페론치노 꺄―! 진짜 필드야! 진짜 인공 잔디야! 기분 좋아앗―! / 오필리아 : 마슈 포수 글러브의 순결은 내가 지킨다…… / 카독 : 저기…… 왜 내가 여기에…… (왠지 머리가 무거운데……) / 히나코 : 아뵤―! 저 녀석들을 쳐 죽일 수 있다면 이참에 야구든 뭐든 해 주겠어! / 데이비트 : 오늘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어. 재빨리 끝내도록 하지. / 키르슈타리아 : 여, 오랜만이야. 야구를 할 수 있다고 들어서 말이지. 컨디션을 만전으로 갖춰서 다 함께 왔어. 팀 이름은…… 크립터7이다! / 후지마루 리츠카 : 돌아왔어…… 오오오, 황천에서 크립터들이 돌아왔어어! / 엘리자베이브 : 성배가 골라 초대한 거야. 너희에게 최흉의 위협이 될 적을 말이지! / 다 빈치 : 말도 안 돼! 그들은 이문대의 싸움 속에서 전원 사라졌을 텐데! / 카독 : (뭐……) / 후지마루 리츠카 : 불안정한 특이점 안에서는 생도 사도 애매한 거야! 야구란 철학이자 양자물리학이란 말이지! / 엘리자베이브 : 그렇지!(무슨 소리야……?) 그리고 드디어 내가 배터 박스에 설 때가 왔어! / 후지마루 리츠카 : 엘리자베이브! 당신이 굳이 시합에 나갈 필요는……! / 엘리자베이브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가 내 신조야. 크립터에 내가 더해지면 이제 무적! / 키르슈타리아 : 교우로 꽃을 피우고 싶은 참이지만 시합 전이니까 말이지. 사사로운 정을 개입시키는 건 피하도록 할게. 게다가 많은 걸 이야기할 필요도 없어. 여태까지의 싸움으로 충분히 열의는 전해졌다. 싸우기에 마땅한 멋진 팀이야. 너희와 우리의 마지막 시합을 시작하자. 아아, 물론 한 시합 완전 연소로 가야겠어. 진 쪽 팀은 죽는다. 괜찮을까? / 마슈 : (※절망한 표정을 띠며 무릎을 꿇는다) / 다 빈치 : 안 돼…… 우리는 알고 있어. 그들의 강함을, 무시무시함을. 그들의 야구를 바로 옆에서 지켜봤으니까. 그들을 상대로 시합해야만 한다니……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어. / 엘리자베이브 : 사천왕 같은 적 간부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습격해 오면 그건 이야기가 출하 엔딩을 맞이하는 사인! 너희의 여행은 지금부터다! 라는 걸로 드디어 막을 내린다!! / 마슈 : 큭………… / 진검 승부를 하는 게 아니야. 야구 시합이니까 이길 기회는 있어. / 마슈 : 선배 대회 전에도 말했었지만…… 그들은 야구에 관해서는…… 초인이에요! 이문대에서 싸운 것이랑은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저희에게 이길 기회는…… / 그래도 이쪽엔 마슈가 있어! 저쪽이 초인이면 마슈도 초인이야! / 고르돌프 : 그래! 하기 전부터 시합을 던지면 안 된다! 엘리자베이브는 아까 출하 엔딩 같은 소리를 했었다만…… 내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비디오게임에선 라스트 대보스전 전에는 여태까지 쓰러트린 중보스가 되살아나서 차례차례 습격해 오는 게 정석적인 전개였다! 그런 거다! 이미 쓰러트린 크립터의 망령 따위 최종전 전의 여흥에 불과하다!! 보여 줘라!! 칼데아 근성이란 걸 말이다!! / 다 빈치 : 헤헷…… 내가 설마 곳프에게 격려를 받다니. / 마슈 : 할게요…… 전 베이스볼 애니멀이 될게요! / 키르슈타리아 : (애니멀……? 의미 불명이다만, 뭐 상관없나.) 좋은 눈이구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 자, 마지막 플레이볼이다!/ 카독 : (뭐야, 이게……) - 페이트 그레일 리그의 내용

*174 심판 고르돌프 : 게에에에에에에에에임 세에엣!!! (※울면서) / 실황 후지마루 리츠카 : 칼데아 빅토리!! 칼데아 빅토리의 승리입니다!! / 군중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마슈 : 해, 해냈습니다…… 이겼습니다!! / 다 빈치 : 해냈다~!! 해냈어!! 해냈다~!! / 엘리자베이브 : 그, 그럴 슈가…… 내가 질 리…… / 실황 후지마루 리츠카 : 적이지만 대단했습니다! 엘리자베이브가 크립터 사이에 뒤섞여서…… / 팀워크에 생긴 조그만 틈을 칼데아가 훌륭하게 노린 꼴이 됐습니다! / 엘리자베이브 : 내 탓이야……? / 키르슈타리아 : (※어딘가 만족한 듯한 미소) / 마슈 : 아…… 키르슈타리아 씨가 어딘가 만족한 듯한 미소를…… / 키르슈타리아 : 축하의 말도 위로의 말도 지금은 좀 나오지 않는걸. 역시 분하니까 말이지. 너희가 어디까지 걸어갈 수 있는지, 너희의 여정이 마지막에 어디에 이르는 건지 솔직히 흥미진진해서 뒤에서 계속 관전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그럴 수는 없지. 신속히 퇴장하도록 할게. / 마슈 : 키르슈타리아 씨…… / 오필리아 : 또 언젠가, 천국에서 다 함께 원탁을 둘러싸고 티 파티라도…… / 마슈 : 네, 네에…… 그럼 언젠가 천국에서…… / 베릴 : 오, 좋은데! 나도 기대하고 있을까! / 마슈 : 천국에서, 니까요…… / 페페론치노 : 행복해져야 돼, 마슈! / 마슈 : 네, 감사합니다! / 히나코 : 너희들, 나를 소환하지는 않았겠지. 하면 죽일 거야. / 마슈 : …… / 데이비트 : ………… 카독, 빨리 말해라, 시간이 아깝다. / 카독 : 어, 나……? 저기…… 그럼 다음에 또 보자. / 마슈 : 네, 다음에…… / 키르슈타리아 : 그럼…… 이걸로. 안녕이다……! / 마슈 : …………A팀분들과 다시 이야기할 기회가 올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 다 빈치 : 잘됐네. 아, 그러고 보니. 원흉인 두 사람은……? / 엘리자베이브 : 여기야! 그럼 우리도 사라질 테니까! 이걸로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 / 도카베트 짱…… / 엘리자베이브 : 다음에 만나면 죽인다! / 후지마루 리츠카 : 바―보! 두고 보자! / 다 빈치 : 좋아, 이번 모험도 이걸로 끝이야. 야구소년 서번트들도, 이 특이점도 곧 사라지겠지. 우리도 집에 돌아가자. / 고르돌프 : (플레이어). 자, 이걸 잊었더군. / 앗! 우승 트로피! / 고르돌프 : 성배가 아닌 그냥 트로피지만 가치가 없지는 않겠지. / 고마워! / 다 빈치 : 좋―아, 마지막에 다 같이 (플레이어)를 헹가래 쳐 주자! / 마슈 : 네! 정말 감사합니다, 선배! 그럼 갑니다! / 모두 : 자, 영차! 영차! 영차! 영차! - 페이트 그레일 리그의 내용

*175 가웨인 : 그래야 유리우스 답습니다. 그럼 계속하겠습니다 랜서는 서번트로서 그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습니다. 잘해봐야 b+ 에서 a클래스 입니다 방심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격파할 수 있는 상대일겁니다. ......태연하게 가웨인이 잘라말했지만 b+ 클래스에서 a클래스 라고 하면 최상급 서번트였다. 이러니..... 천재들의 기준이라는 놈은.....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76 02 용의 여자 : 이 서번트는 스킬 「무고의 괴물」에 의해서 마인화했다. 악마와 같이 보이지만, 그 모퉁이와 꼬리는 용의 것. 덧니는 흡혈귀의 송곳니는 아니고 드래곤의 송곳니인 것 같다. 「무고의 괴물」이란 생전의 행동으로부터 생긴 이미지에 의해서, 과거나 본연의 자세가 변이하여 능력· 모습이 변모해 버리는 스킬이다. 같은 스킬을 지닌 블라드 3세는 그 사후, 소설 등의 창작에 의해서 괴물로 취급되었지만, 그녀는 생전의 행동으로부터 이러한 취급을 받은 것 같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177 초음속 : 에르제베트는 스킬 「무고의 괴물」에 의해서 용의 혼혈로서 마인화했다. 용에는 각각 속성을 살린 최강의 무기, 드래곤 브레스(용의 숨결)이 있다. 적룡이라면 불길을, 청룡이라면 번개를, 흑룡이라면 산을, 그 숨결로 광범위하게 살포한다. ……어떤 룰 북에서는, 그 대미지 수치는 드래곤의 체력 수치와 같게 여겨진다. 인간을 훨씬 더 초월 한 체력 수치의 대미지가 전군에 차별없이 널리 퍼지는 일을 생각하면, 드래곤 하나에 나라가 멸해지는 것도 당연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에르체베트의 드래곤 브레스는 초음파에 속한다. 그녀는 마인화한 것으로 폐 자체를 이계화시켜, 굉장한 폐활량을 그녀의 것으로 했다. 보구를 통해서 증폭되는 에르체베트의 보이스는 도쿄 돔 한 개 크기에 영향을 주어, 이것을 도괴시키는 소음으로 말해진다. 명실 공히 세이버의 라이벌 탄생의 순간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78 03 고문 기술 : 랭크 A에 해당. 탁월한 고문 기술. 고문 기구를 사용한 데미지에 플러스 보정이 걸린다. 이 서번트의 경우, 잡은 인간을 아이언 메이든에 가두고 피를 짜거나, 손가락을 꺾는 구속 기구로 괴롭혀 미치게 하거나 시간이 생각나게 하는 손가락이나 팔, 목덜미, 유방을 물어 뜯고 그것을 먹어 뜯는 행위나, 그 잔학행위는 다방면에 걸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179 감옥성 치에이테【무기명】빨강 랜서, 엘리자베스가 애용하는 창의 명칭. 둔기인 형상의 창이지만, 저것은 그녀가 전에 보낸 성 치에이테성을 무기화한 것. 높은 살상력을 가지지만, 이 마창의 무서움은 그 밖에 있다. 시청자 여러분은 창으에서 뻗어나온 코드를 알아챘는가. 그래. 그렇다. 놀랍게도, 이 창에는 마이크, 앰프, 스몰라이트, 매니져, 음향 감독, 메뉴버레이터 등 스테이지 활동에 필요한 기능이 모두 갖춰진 것이었다……! (※스탭은 치에이테성에 붙잡힌, 워커 홀릭 유령 여러분입니다) 더욱 더욱, 보구. 선혈마양을 전개할 때, 치에이테는 한 때의 위용을 되찾아, 거대한 스피커화해 엘리자베스의 미성을 폭배(폭발적인 싱글 CD의 배포, 의 약어) 하게 한다. 빨강 세이버에 황금 극장이 있다면, 빨강 랜서에는 감옥성이 있다. 제일 록의 정신은 세라프에서도 계승되고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 용어사전의 내용

*180 라니 : ……식사회, 입니까. 전승에 의하면 엘리자베스·바토리는 연금술의 소양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 토오사카 린 : 십중팔구, 함정이겠지. 조심해 하쿠노. 요리 속에 매료[챰]나 강제[기어스] 술식[프로그램]이 섞여 있을거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81 01 진지 작성 [B} 감옥성을 만들어내 소녀들을 감금한다. 기록에 의하면, 이 성의 주인은, 하루에 다섯 명의 처녀를 잡아 세 명을 피의 목욕을 위해 처형하고, 한 명을 애완동물로서 놀림감으로 삼다 죽였다. 남는 마지막 한 명에게는 「이대로 살해당한다」「탈출을 기획하지만 동료에게 배신당해 살해당한다」 「위병에 잡혀 살해당한다」 「성으로부터 떨어져 사고사한다」 「……간신히 탈출해, 악마를 고발한다」 그렇다고 하는 운명에의 도전권이 주어졌다. 덧붙여서 「탈출할 수 있다」는 운명의 확률은 1/1000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182 엘리자베트: 어쩔 수 없지. 듣고 놀라지마. 노래 부르며 꽂는 창 계열 아이돌을 새롭게――― 노래하며 춤추는 최광(最狂) 계열(버서커) 아이돌, 엘리자베트 바토리야! / 길가메쉬: ……하필이면 근육 덩어리의 정평인 버서커라니…… 점점 정반대로 떨어지는 여자로군. 하지만 네놈, 어째서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냐? 버서커라면 이성을 잃어버렸을 터인데? / 엘리자베트: 훗. 나는 스페셜이야. 다른 버서커와 같이 보지 말아주겠어? 광화는 확실히 걸려있어. 완전히 광화, 야. 하지만 자아를 놓치거나 하지 않았어. 그게 나, 처음부터 미쳐있으니까!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83 흡혈귀 카밀라의 모델이 된 백작부인....이 스킬 『무고의 괴물』에 의해 마인화한 것....이 때마침 주운 성배에 의해 할로윈 속성을 가지게 된 것. 도통 영문을 알 수 없다. 아이돌 문화에 심취하면서, 성에서 꿈을 꾸는 공주님 속성까지 추가된 꽉꽉 채워담은 서번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84 찌르는 고문, 아이언 메이든의 일화를 완전하게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잘라버려 창으로 부터 포크로 무기를 바꾼 엘리자베스. 마력은 남아 돌고 있어서, 특별히 마술을 배우지 않아도 공격마술을 실시할 수 있다. 본인은 그 논리를 전혀 모른다. 남아도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용도를 전혀 모르는 것이 엘리자베스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85 완지나 : 찾았어! / 바토리(할로윈) : 아기강아지ㅣㅣㅣㅣㅣㅣㅣ! 살--려--줘--어--! / 놓을 순 없는 거야?! / 바토리(할로윈) : 놓으면 그대로 떨어지잖아아아아아?! / 에리세 : 그 날개는 장식인가요?! / 바토리(할로윈) : ---아 그치만 이 속도라면, 응, 장식이나 다름없네에에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6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든다. 성배의 힘이 있었다곤 해도 감옥성 체이터를 향락성(享樂城)으로 바꾼 디자인력은 경탄할 만 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87 마술에 의해 다양한 도구를 만드는 능력. 블라드 3세, 타마모캣의 협력이 있었다곤 해도 대량의 파티 용품을 만들어낸 생산력은 칭찬할 만 하다. 이제 노래 센스만 있다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88 본인의 의지나 모습과는 상관없이, 풍평에 의해 진상이 왜곡된 자의 심도를 가리킨다. 성배의 힘으로 축제의 주최자가 된 엘리자베트는 아예 할로윈 자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아마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89 전투속행이 변화한 스킬. 주역으로서 부활하기 때문에 크리티컬 스타가 붙어다닌다. 이 끈기를 왜 다른 곳에 안 쓰는 걸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90 무기, 내지는 자신의 육체에 마력을 두르고, 순간적으로 방출함으로써 능력을 향상시킨다. 할로윈 엘리자베트의 무기나 마술에는 호박 정령이 깃들어 있고, 축제의 떠뜰석함이 있는 곳이라면 1류 마력방출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그 호박 정령도 엘리자베트의 마력 덕분에 처음으로 실체화한 것. 호박이 먼저인가, 엘리자베트가 먼저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91 『선혈특상마양』 랭크 : E- 종류 : 대인보구 (바토리 할로윈 에르제베트) 엘리자베스가 그 생에에 걸쳐 군림한 거성. 감옥성 체이테를 소환하여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무대(스테이지)로 하는 보구 일부, 이름에 변화는 있지만 내용은 특별히 변화하고 있지 않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92 엘리자베트 바토리(할로윈) : 랜서라 굳게 믿으며 그렸더니 캐스터였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 랜스가 아니고 포크니까 용서해 주세요...! 의상은 화려하게 그릴 수 있었기에 마음에 듭니다. 5성 캐스터를 타마모밖에 갖고있지 않아서, 캐스터 특공으로 화력이 필요할 땐 항상 할로윈 에리라 자주 보게 되는 것도 있어 의외로 마음에 드는 그림이 되어 다행입니다. 이벤트 서번트 더 배포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93 세이버가 되었더니 딸려온 명검 에이틴과, 명방패 레트로니아로 싸운다. 라곤 해도, 검의 기술따윈 배운 적이 없어서 그저 세게 휘두를 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94 더블 클래스 : E. 랜서와 캐스터가 합체하여 탄생한 경이로운 변이체. 라고는 해도, 딱히 이렇다할 시너지는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95 마력방출 (용기) : D. 마력방출이기는 하나, 매우 희귀한 내향형. 방어가 증가한다. 미묘하게 기쁘지 않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96 대마력 A. 어떤 대마술이라도 A 이하의 마술은 무효화한다. 용자된 자, 이 정도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97 진지작성 C. 자군-공방을 만드는 재능. 이번엔 야영지를 만드는 재능에 특화되어 있는 모양이다. 용자된 자, 1주일 내내 필드를 모험해야 하는 것. 신속한 텐트 설치 스킬은 그야말로 리더의 증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98 용자 대원칙 : EX. 하나, 용자는 무적이 아니면 안 된다. 하나, 용자는 언제나 하이텐션이 아니면 안 된다. 하나, 용자는 대부분의 드랍템을 맘대로 써도 좋다. ……등등, 열 개의 원칙이 있다고 한다. 스킬적으로는 활극 만화에 있어서, 주인공 역전의 준비작업 같은 것들. 그 턴동안 무적이 되며, 동시에 정신력을 올린다. 용사된 자, 다단보구를 견디며 NP를 모아야 하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99 ○ 진홍의 용자전설 : EX. 극장판에서만 쓸 수 있다는 용자 최대의 오의이자 초 · 특권. 대량의 용자력을 소비하여 초파워업 한다. 타마모쨩 서머의 여신변생과 동일 타입의 초버프. 하지만, 이만큼의 사용조건이 있으면서 랜덤 요소가 있다는 도박기. 프로 도박러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효과는 모두 강적과 싸울때 효과를 발휘하기에, 정말로 최후중에 최후, 시스템상 어찌 할 수 없는 강적이 우리들 앞에 나타났을때, 그녀의 이 스킬만이 기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00 『선혈용권마양』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0 ~ 30 최대포착 : 1인. 바토리 · 브레이브 · 에르체페트. 선혈마양의 세이버 판. 상대를 그 폭풍과도 같은 용자력으로 봉인하고, 그 틈에 전력 고속회전찌르기로 격돌, 상대를 폭발시키는 금단의 검기. 물론 용자력이란 에르체페트의 소닉브레스에 의한 것. 에르체페트의 초음파의 의해 몸과 마음이 함께 풀죽은 상대를 향해 발하는 초뇌명 스크류 베기는 출입금지 간판조차 분쇄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01 전설의 오브초코 : 용자 엘리자 ->준다->아이템. 빛나는 오브.모양의 초코. 마왕이 두른 암흑의 옷을 벗겨낸다고 전해진다. 그런 소중한 물건을 연금술로 초콜렛으로 바꾸어버리는 점에서 용자로서의 포텐셜은 이미 계측불능의 영역에 달해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바토리 에르체베트 브레이브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예장 설명

*202 또 한 기의 수수께끼 서번트. 그 외견은 메카 에리쨩과 유사하며, 보구도 메카 에리쨩과 쏙 빼닮았으며, 스킬도 패러미터도 완전히 똑같다. 그 기묘한 부합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엘리자베트 종 중에서 가장 현명하며, 또한 히로인력(힘) 이 높다는 얘기지만, 과연―――? 「……충고해 두겠는데. 콘파치라고 부르면 죽일 테니까.」-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03 대마력 B : 마술발동에 쓰인 영창이 3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가지고서도, 상처입히는 것은 어렵다. 아니, 애초에 물리적으로 어렵다. 강철이라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04 의외로 높은 크리에이션 스킬을 지닌다. 마더 베이스로서의 기능, 무장을 생산하는 능력이라 생각된다.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선물로, 스페셜한 인컴을 만들어준다는 듯 하다. / 의외로 높은 크리에이션 스킬을 지닌다. 마더 베이스로서의 기능, 무장을 생산하는 능력이라 생각된다.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선물로, 조종자를 지키는 안전벨트를 만들어준다는 듯 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05 □무고의 괴수:EX. 스킬『무고의 괴물』이 변화한 이데스 스킬. 철의 드래곤 소녀인 메카에리쨩은 특수한 촬영의 힘으로 하늘을 날고, 불을 뿜고, 전격을 퍼뜨리고, 미사일을 쏜다. 이 모습은 실로 강철의 수호신. 이 스킬을 쓸 때, 본인은 테마송이 흘렀으면 하고 남몰래 생각한다. / ○무고의 괴수:EX 스킬『무고의 괴물』이 변화한 이데스 스킬. 철의 드래곤 소녀인 메카 에리쨩은 특수한 촬영의 힘으로 하늘을 날고, 불을 뿜고, 전격을 퍼뜨리고, 미사일을 쏜다. 이 모습은 실로 강철의 수호신. 이 스킬을 쓸 때, 본인은 악역스러운 테마송을 흘려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06 □오버로드改:C. 프랑켄슈타인, 배비지가 가진 스킬이 변화한 것. 보구위력은 오르지 않지만, HP를 희생해 NP를 상승시킨다. 엘리자 연구가인 R씨에 의하면, 「아무리 봐도 자폭 전의 모습이네요!?」 / ○오버로드改:C. 프랑켄슈타인, 배비지가 가진 스킬이 변화한 것. 보구위력은 오르지 않지만, HP를 희생해 NP를 상승시킨다. 로보연구가인 M씨에 의하면, 「저거, 배터리 누전 아니려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07 파이널 에리쨩 : C. 세계와 자신을 지키고 있던 발어 필드- 몸에 두른 엘리자 입자를 해제해 그 본성을 드러내는 최종형태. 겉보기는 다름없지만 꼬리라던지 아마 엄청 뜨겁다. / 파이널 에리쨩 : C. 세계와 자신을 지키고 있던 발어 필드- 몸에 두른 엘리자 입자를 해제해 그 본성을 드러내는 최종형태. 철두철미한 전쟁(워즈)모드. 사용 후의 결정대사는 '역시 생선만 먹고 있는 괴수(녀석)는 글러먹었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08 메이거스 백연발:EX. 대량생산 라인에 탄 메카에리쨩을 불러내, 적 대상에게 특공시키는 마의 연회. 최후엔 백기의 메카에리쨩이 합체해, 거대한 창이 되어 적은 끔찍한 꼴이 된다. 다른 세계관에선『초인자매동맹』이라고도. 『FGO』에선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09 메카에리 펀치:EX. 메카에리쨩 Ⅱ호기의 본체, 메가프레임의 손을 소환해, 공격한다. 인류의 적이 된 때에만 쓸 수 있다, 는 수수께끼의 약속이 있어서, 마스터를 얻은 상태에선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10 "메카에리 펀치! 그래그래, 이거야 이거! 이것이 본래의 나, 체이테 성을 지키는 강철의 수호신이라구! 지켜봐줘, 마스터! 이거라면 어떤 외적이 와도 빈틈없이 지켜내서... 아, 커험. 세련되지 못 하군요. 계셨다면 말을 걸어주세요. 아무리 내가 철이라도, 부끄러울 때는 있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1호기 최종 영기재림 대사

*211 『강철천공마양』랭크:B 종별:대군개인보구. 레인지:40→1 최대포착:1인 브레스트 제로・엘리제베트. 메카에리쨩의 전 병장을 개인에게 때려박는, 얼티밋・프라이빗・라이브. 대군에게 쓸 것을 개인에게 쓴다는 폭거. / 최후의 블래스트 보이스는 빔 병기처럼 보이지만, 그냥 소음. 내부의 드래곤 렁(용폐)를 최대출력으로 해방한 여파이다. 렁은 공간압축에 의해 도쿄돔 하나 만큼의 공간반향을 일으켜, 체이테성이란 앰프가 없어도 엘리자베트・바토리와 동레벨의 파괴음파를 생성한다. / 2호기는 부정하고있지만, 그 사고기반은 엘리자베트 바토리와 같다. 2호기는 타고난 지성과 쿨함으로 엘리자력을 봉인했지만, 최대출력으로 난동부리는 이 순간만큼은 간혹 봉인하고 있던 본성이 나와버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12 에르제베트 보이드 : 무섭지? 두렵지? 실제로 네 10배 이상의 마력인 걸!?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13 엘리자베트 보이드 : 칭찬해줄게. 당신, 강하잖아. 나는 유성의 힘, 당신은 왕권(레갈리아). 균.형.은 잡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나는 이미 이전의 내가 아니지만, 당신도 그래. 그렇게 강하다면, 그렇네. 기세만으로 이긴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14 완전히 불의의 습격을 받은 형세가 되었다. 보구의 진명해방에 의한 일격을 정면으로! 아르키메데스는 회피도 방어도 하지 못했다. 깔끔한 직격... 내가 알던 에르제베트의 보구의 위력을 훨씬 능가하는 힘이. 아주 작은 영자 하나 남기지 않고 아르키메데스를 날려버렸다. 허무할 정도로. 영령 아르키메데스의 전뇌체는 완전히 소멸했다. 레갈리아 흡수에 의한 성능 강화? 그런 단순한 표현으로 설명될 수 있을까? 에르체베트는 이제 엄청난 존재가 되어버렸는지도 모른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15 기승: EX. 기승의 재능. 신데렐라니까 자동으로 호박 마차에 탈 수 있다. 매우 강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16 기승 스킬을 제외한 위 세 스킬은 모두 동화의 인자를 받아들인 엘리자베트로 인하여 만들어진 유니크 스킬이다. 모두 어떠한 단점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렇기에 강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17 엘리자베트가 받아들인 메르헨 인자 중 하나. 출전은 물론「백설공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18 레드후드 슬라이서: A 엘리자베트가 받아들인 메르헨 인자 중 하나. 출전은 물론「빨간 두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19 글라스 신데렐라: EX. 엘리자베트가 받아들인 메르헨 인자 중 하나. 출전은 물론「신데렐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0 『동화자설마양』. 랭크: D++ 종류: 대인보구. 사정거리: 1~10 최대포착: 100명. 페어리테일 에르제베트. 동화에서 악역의 공포와 주인공의 광경을 힘으로 변환한 공격 보구. 동화의 지명도에 따라 위력이 증감하지만, 현재 세계에서는 일단 틀림없이 중~최대 위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엘리자베트 주위에 동화 관련 서번트가 있을수록 공격 수단도 늘어난다. 위의 두 특징으로 인한「+」요소가, 본래의 낮은 위력을 크게 보충하고 있다. 또한, 이「동화 속성」은 어디까지나 엘리자베트의 주관이며, 불만 있는 서번트는 각자 엘리자베트에게 이의를 제기하도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1 🌕단독행동: B+ : 구문룡 엘리자는 구름과도 같은 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2 🌕진지작성(양산박): EX. 구문룡 엘리자는 양산박을 결성한다는 본래 송강과 조개에게만 허락된 무시무시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제2보구의 영향으로 획득한 스킬. 양산박 말고 다른 것은 만들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3 🌕함성 양산박: EX. 양산박의 호한의 힘을 집결시킨 특급 스킬. 「양산박의, 모두의 마음이, 나에게 모이고 있어!」 「괴로워하는 백성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 「술 마시고 싶다」, 「사람 죽이고 싶다」, 「연회 열고 싶다」, 「고기 먹고 싶다」, 「뭐 훔치고 싶다」, 「대포 쏘고 싶다」 「거의 다 쓸데없는 소리네!」 사실 제2보구의 동료에 따라 미묘하게 부여되는 능력이 바뀌기도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4 🌕극대 연회 양산박: EX. 양산박의 모든 인원끼리 여는 대대적인 연회. 하루 종일 한결같이 소란피우고 주위에 소음과 환희와 그 외 여러 가지를 퍼트린다. 스킬적으로 설명하자면 황금률의 아종·반전. 돈을 대량 소비하여 음식과 환락에 빠지게 된다. 엘리자베트의 「외톨이는 쓸쓸해」라는 마음이 이 스킬을 구축한 것일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5 🌕천미성의 외투: C. 엘리자베트 바토리, 아니 구문룡 엘리자의 중심이 된 스킬. 천미성의 힘을 두른 그녀는 엘리자베트이지만 동시에 구문룡 사진으로서의 힘도 보유하고 있다. 어린 모습이 된 것은 엘리자베트 바토리의 영기가 안정되기 전에 천미성의 힘을 갖춘 상태이기 때문.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소꿉놀이로 구문룡 사진 연기에 몰입한 에리 짱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6 『구대청룡희 유성천!』 랭크: A-. 종류: 대송보구. 범위: 1~10. 최대포착: 30명. 지우롱 에리 짱 슈팅 스타! 후반에는 어째서인지 히라가나 루비가 달려 있다. 「아홉 번 동시 공격이야! 틀림없이 다중차원굴절 현상 같은 거야!」 에리 짱은 그렇게 말하지만 사실은 양산박의 동료들(이것은 제2보구로 모은 동료 수만큼 강화된다)이 남은 여덟 번의 공격을 맡아 두들겨 패고 있는 것뿐이다. 겉보기엔 역대 엘리자베트들이 힘의 상징으로 소환된다. 그 모습은 마치 유성과도 같지만 그렇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위력이 반감한다는 익살스런 부분도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서번트들의 아홉 번 연속 공격이므로 위력은 높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7 다중차원굴절 현상을 일으킬게! 이것이야말로 만부웅― 부당의 『구대청룡희 유성천(지우롱 에리 짱 슈팅 스타)』! 양산박, 만세! 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보구 대사

*228 『재결성 양산박 호한 대모집!』. 랭크: EX. 종류: 대송보구. 범위: 1. 최대포착: 108명. 다들 모여라, 우리의 수호전! 할로윈 이벤트의 계기가 된 보구. 이 보구가 발동했기 때문에 에리 짱과 마스터는 108인의 서번트를 모아 양산박을 결성하게 된다. 서번트들이 소환되기 쉬워지지만 장소는 체이테성 주변, 그리고 구문룡 엘리자가 없으면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어쩌면 그저 기분 탓이라는 무시무시한 가능성조차 존재한다. 하지만 에리 짱은 믿고 있다. 자신의 부름에 응해 준 상냥한 당신이 있다, 라는 사실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9 랜서 : 후후....아직도 자신들의 사무소의 허약함과, 지금의 내 사무소의 파워 밸런스가 파악이 안되는 모양이네. 보도록 해, 이 새로운 고문실을! 생전에 나조차도 이 정도까지 혈액 관리는 못했어! 아아....이 얼마나 훌륭한지! 퍼도 퍼도 줄지 않는 미용의 샘! 이것이야말로 내가 추구하던 에스테의 에덴! 저번의 나.....린이 매니저(付き人)였을 때, 난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없었어. 하지만 이번엔 아니야. 라니의 완벽한 마력 제공 덕분에 난 본래의 내가 됐어! (중략) 랜서의 기본 능력이 급 자체가 향상되어 있었다. 본인의 말대로, 저번까지는 제 상태가 아니었나보다. 그렇지만, 싸움은 된다. 랜서의 기본 전법은 변화되지 않았다. 이대로 신중하게 대처한다면, 결코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아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30 입은 험하지만, 랜서가 ​지쳐있다는 건 정말이다. 그냥 가계약에 불과한지라 스테이터스를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그녀는 현재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한 걸지도. ……점점 더, 랜서의 의도를 알 수 없다. 노동은 싫다고 했으면서, 왜 이런 중노동을?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31 배가 타는 것처럼 아프다. 사각사각, 하고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바로 가까이서 들려온다. /에르제베트 : 불쌍한 새끼다람쥐. 내 비밀을 들여다보고, 내 역린에 손대버리고 말았구나. 여기 들어오기 전에 충고했지? 몸 째로 먹혀도 모른다고. 콰직, 하고 바로 가까이서 소리가 났다. 목은 고정당해 움직일 수 없다. 시선만으로 옆을 보니, 어깨가 있던 부분에는――――― 부분에는――――― 몇 미터나 되는 크기로 거대화한, 에르제베트 용의 송곳니가――――― / 에르제베트 : 안심하렴. 나는 소재[가축]는 소중이 여기니까. 피 한 방울도 낭비하지 않아. 당신에게 명예를 내려주겠어. 내 몸을 덥히고, 내 목을 축이는 거야. 당신은 내 아름다움의 일부가 될 거야. 이번 디너는 길어질 것 같네. 당신덕분에 기분이 최고로 최악이거든 빨리 죽여주지 않을 거야. 천천히, 길고, 길게, 당신의 비명을 들어주겠어. 새끼 새처럼 잘게 씹어줄게. 얼마든지, 원하는 대로 울부짖어주렴?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배드엔딩의 내용

*232 엘리자베트 : 크, 으……! / 베오울프 : 흥! / 로빈 훗 : 이 자식……! / 베오울프 : ──핫! 미안하구만, 나는 버서커 치고는 비교적 대가리가 빡돌지 않아서 말이지. 고작, 약간 흉폭해진 정도란 거다. 길러 온 기술은, 그리 쉬이 시드는 법이 없다고. / 로빈 훗 : 젠장, 이런 타입은 까다롭다니까……! / 브라바츠키 : 에리에리랑 로빈, 밀리고 있네. 안 좋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3 엘리자베트 : ──물론이야, 나. 마녀를 쓰러트리고, 이 체이테 성을 되찾는거야! 그리고 화장 상태는 괜찮아, 그야 나인걸. / 엘리자베트 : 맞아! 그런데……왜 우리가 둘 있는 걸까. / 엘리자베트 : ……뭐어, 그 정도는 사소한 문제지! 오히려 두 명이 된 걸로, 우리들의 아이돌 계수는 몇 천 배나 높아졌다고 생각해. 숙명의 라이벌 겸 돌친도, 빈틈없이 신부의상[브라이드]으로 소환됐는걸. 그래, 저 편이 둘이라면 이쪽도 둘! (중략) 트리스탄 : 자, 이제 가시죠. 목숨을 거두라고까지는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 란슬롯 : 당신들 둘이서는, 우리들은커녕 그녀에게 이길 턱이 없어. 적어도, 앞으로 열 살 정도 나이를 먹고 나서 하도록 하세요. 귀여운 아가씨들. / 엘리자베트 : 우와─앙. 유부녀마니아들한테 졌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4 ……왠 마찰음이 들린다. 곤충이 귀 언저리에서 날고 있는 것 같은,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은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온다. / 캐스터: 귀, 귀 떨어지겠어요오오오오! 뭐에요, 쇠 부스러기를 접시에다 쌓아서 톱으로 써는 듯한 이 소리는! : 잡음은 공간을 파먹어가는 작살 같았다. 화살로 꿰뚫는 소리. 검으로 베는 소리. 쇠사슬을 죄이는 소리. 그런 뉘앙스의 잡음이, 공간의 주인인 에르제베트를 괴롭히고 있어? (중략) 캐스터: ……뿔 여자의 파괴충동은 잔학성이 아니라 초조함에서 오는 것이었군요. 이런 소리에 늘 노출되어 있으니까요. (중략) 캐스터: ……더 이상 들어줄 수 없네요. 주인님. 무어라 아우성치고 있사오나, 무시하는 것이 좋을 듯하옵니다. 저건 그냥 비명일 뿐입니다. 애당초 이 잡음은 죄악감의 징조이지요. 거기에서 등을 돌린 시점에서 이미 구원할 수 없사옵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35 바토리 에르체베트. 선혈마양. : 에르체베트가 그 생애에 걸쳐 군림하는 거성을 소환해, 당신을 두드러지게 한다. 스테이지(무대)화한 보구. 서번트화한 후, 궁극의 아이돌을 꿈꾸게 된 에르제베트가 얻은 최저 최악의 보구이다. 성의 이름은 감옥성 치에이테. 몇백명이나 되는 소녀들을 고문의 끝에 살해한 마성이며, 에르체베트는 소녀들의 생혈로 채웠다. 블러드 버스(피의 욕조) 에 담구는 것으로로 거대한 마력과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1, 2를 다투는……노래의 재능과 성을 그대로 거대 앰프로 개조한 스테이지가 합쳐진 한 곡은, 확실히 이 세상의 지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황금 극장과의 콜라보만은 허락해선 안 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236 바토리 에르체베트. 빨강 랜서 에르체베트 바토리의 보구. 보구 이름이 본인의 이름의 모국식 읽기인건 엑스트라의 계약자 블라드 공과 같은 법칙. 말할 것도 없이 모두 흡혈귀의 모델로 대우되던 이물이다. 에르체베트의 용의 숨결을 최대한으로 발휘한 대 돼지...... 는 아니고 대군보구. 에르체베트가 평생에 걸쳐 군림한 치에이테 성을 전개하고 주변에 무서운 초음파를 발산하는 음향 살상 무기. 캐스여우 가라사대, 고릴라를 원재료로 해 창작된 괴수왕의 호흡과 다르지 않아, 라던가. 일본 문화를 알고 궁극의 아이돌을 꿈꾸게 된 에르체베트에게 있어 노래야말로 '귀족으로서 죽어가는 것이 주는 최대의 포상'이라나. 그러니 당연히 너무 급진적이라 지구에서의 이해자는 빨강 세이버 뿐이라는 슬픈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금성에서 다시 데뷔.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237 마슈 : 마스터, 일어나셨나요. ……아무래도, 갇혀있는 것 같습니다. 마술적인 결계──라고 생각됩니다. 닥터와의 통신도 이어지지 않고 있어요. / 카밀라 : 그렇다 생각된다, 가 아니라 그렇겠지. 그야 여긴, 내 성이니까. / 마슈 : 내 성, 이라는 건──. / 카밀라 : 그래, 감옥성 체이테.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 게 상책일 껄? 이 성을 탈출할 확률은, 천 번에 한 번 정도뿐이라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게 좋지 않을까. / 마슈 : 하지만……. / 카밀라 : 적어도 말이지, 이 성을 잘 아는 나는 여기서 움직이지 않아. 그야 익숙한 공간인걸. 이 피비린내, 그립고도 그리운걸. / 마슈 : 우으. ……어떻게 하죠, 마스터. / 가자 or 탈출하자 / 카밀라 : ……잠깐 마스터. 사람의 말을 듣긴 한 거야? / 물론 or 제대로 들었습니다 / 카밀라 : 그렇다면. 내가 말한 거에 거짓・허구・기만이 없었단 건 알고 있겠지? 거기 시종한테라도 물어보시지요. 에르제베트 바토리의 피투성이로 젖어있는 전설을. / 마슈 : ……분명 카밀라 씨가 말한 대로에요. 여기를 탈출할 수 있었던 건, 천 명의 처녀 중 단 한 명뿐이었단 이야기라든지. 얌전히 대기하고 있는 게, 무난한 선택……이라 생각돼요. / 유폐되어 있잖아 or 도움 따윈 없어 / 카밀라 : ……! / 마슈 : 그러네요. 분명……여기가 체이테 성이라면, 저희들은 유폐되어있는 상태……! 우물쭈물하다간, 산 제물이 되어버릴 가능성도……. / 카밀라 : 큭. 무슨 바보 같은 망언을 내뱉는 거죠, 이 여자는. 좋아요! 여기는 내 성이에요. 내 성이, 나를 가두다니……. 그런 자학행위가 있을리……있을리……. …………가능성이라면, 있구나. 아름다운 소녀의 피를 뽑고. 얄미운 상대를 꼬챙이에 꿰고. 그럴 목적이라면, 있을 법한 이야기야. / ……가자 or ……탈출이야 / 카밀라 : ……꺼림칙하지만, 그게 올바른 선택 같네. 일단은, 당신의 지시에 따르죠. / (장소 변경) 마슈 : 트랩 같은 건……. / 카밀라 : 그런 사소한 거에 내가 신경 쓰고 있을 거 같아? 나는 『어느 누구도 탈출하지 않도록』이라고 명령했을 뿐이야. 그 후에, 어떤 경비 체재를 취했는지 따위, 이 내가 이것저것 고민하고 있었다 생각해? / 마슈 : ……저기. 그럼, 탈출을 위한 어드바이스 같은 건…… / 카밀라 : 전혀 없어요. 뭔가요 그 시선은. 동네 처녀 주제에───꺗!? 벽에서 손, 이라니!? 여기 귀신의 집인가요! / 마슈 : 골렘이에요! 벽으로 위장하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처리하겠습니다! 마스터는 뒤로! / (전투) 카밀라 : ……나도 조금은 반성했어. 아예 모르고 있어 버리면 유사시의 상황에 간담이 서늘해져버리네. 그리고 말해두겠습니다만. 혹시 지금의 내 치태를 웃음거리로 만든다면 강철의 처녀[아이언 메이든]에서 하세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8 랜서 : 나를 없애..? 어째서? 내가 나쁘니까? 그래도 대체 어떤게 나쁘다고 말하는거야? 그렇지만-내가 이렇게 된건, 주변에서 바랬기 때문이잖아! 아름다움을 지키는것만이, 젊음을 유지하는 것만이 나의 존재의의였어! 나는 귀여울 뿐인 인형, 그렇지만 여자는 추해지면 가치따위는 없어서, 모두 이상하다며 웃은 주제에! 그런데 뭐야? 모두가 원한대로 아름다움을 추구했더니, 이번에는 악이라고? 어느날 돌연, 너희들은 가두기 위해서 왔어. 잘 모르는 죄로 나를 석실에 가둬버렸어. 그렇지만 나는....최후까지 알지 못했어. 어째서 갇혀버렸는지. 어째서 아무도 구해주지 않는지. 내가 글러먹은 아이라서? 그래도 영민을 돼지 취급하는게 뭐가 나빠? 그런대 왜 따돌린거야? 아버님은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어. 어머님은 최초부터 없었어. 할아범도, 집사도, 누구도 그도, 내게 가르쳐주지 않았어! 그게 나쁜 일이라는걸, 누구도 나에게 가르쳐주지 않은 주제에! / 엘리자베트가 외쳤다. 이것이 이 소녀의 진실. 썩은 귀족사회에서 아름다움을 강요받아, 죄를 죄로 알지 못하고 길러진, 순수배양된 악의 꽃. 그 모습이 슬퍼보인다고 느껴지는건, 내가 제 3자이기 때문이겠지. 그녀는 부도덕하게 길러져, 부조리를 길러냈다. 그 부조리에 의해 죄없는 소녀들을 죽였다. 그 자국은, 결코 없어지거나 하지 않는다. / 아쳐 : 그 변명이 통하는건 중세시대까지다. 아이돌이란 이름 모를 수많은 사람들의 별이다. 사랑이 없다면 빛나지 않지. 그런 직업에 사랑을 모르는 니가 동경했던건 아무것도 없는 껍질뿐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39 마슈 : 으음, 출구는 안 보이네요……. / 포우 : 포우! / 마슈 : 포우 씨? 저기, 앞으로 달리면 안 돼요……! / 포우 : 포우, 포우! 포우! / 마슈 : 마스터, 옆으로 와주세요! 적이에요! / 카밀라 : 골렘은 아니네요. 그래……드디어 해볼 만한 상대,라는 걸까? / ??? : ──용서 못해. ──용서하지 않아. 너 따위, 절대 용서하지 못해. / 카밀라 : 성에 깃든 망령……약자가 더욱더 약해빠져진 주제에, 내 앞에 나타나는 거 아니라고. / 소녀 : 뭐라고……그저 귀족이라는 것만으로…… 나를 죽여놓고서……잘도……잘도……! / 카밀라 : 그래. 그저 귀족이라는 것만이 내가 있는 방식. 공교롭게도 자책에 시달릴 정도의 인격자는 아니라서 말이야. 나는 사악, 어떻게 할 수 없는 사악. 구제는 없고, 절망에 휘감겨 죽어버린 우스꽝스러운 괴물이야. 그래도 말이야. 사악을 후회하고, 눈앞의 걸 잃어버릴 만큼 어리석진 않아. 나는 저주하는 건 옳은 일이지만, 이 사람들을 불러들인 건 실책인 거야. 나만으로 만족한다면 가엾다고 말할 수 있을 텐데, 살아있는 자 모두가 밉다면 나와 너는 같은 족속인 거예요. 그렇다면───동류끼리, 용서 없이 부숴버리겠어. 상대가 망령이라도, 내 손가락은 가차 없이 혈세를 쥐어짜낸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0 카밀라 : ……………흥. 드레스 자락이 흐트러져버렸네요. 수고를 끼쳤어요. 그럼 가볼까요, 마스터 슬슬 출구겠죠. / [장소 이동] / 카밀라 : ……. / 마슈 : 카밀라 씨, 왜 그러세요? / 카밀라 : 아무것도 아니야, 가벼운 두통이야. ……마스터, 잠깐 괜찮을까. 만약, 만약에 말이야. 문이 열리지 않아서…… 이 성에 갇혀버리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어? 마스터는 포기하게 될까? 아니면──. / 다른 출구를 찾겠어 or 포기하지 않아 / 카밀라 : ……그래. 그렇게 말할 거라 생각했어. 절망적인 상황인데도, 당신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걸요. 유폐된 정도로, 얌전히 있을 인간도 아니었으니까요. / 마슈 : 적이에요! 저건──그림자 서번트……!? / 카밀라 : 아아……. 또 갇혀버렸어. 다시, 외톨이야.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또, 아무도 도와주러 오지 않아……!! 싫어, 싫어, 그만둬……!! 그런 장소로 돌아가는 건 싫어, 싫어, 싫어어……!! / 정신 차려! or 지금은 자신을 도와줘 / 카밀라 : ……! 마스터……. / 마슈 : 옵니다……! / 카밀라 : ──그래. 지금은 당신의 서번트였지. 내가 유폐되는 건 운명이라고 하지만. 당신이 유폐되는 건 이치에 맞지 않아. 마스터, 마슈. 잘 들어. 저건 단순한 "어둠"이야. 이 성을 둘러싸고 탈출을 용납하려 하지 않는 어둠. 최후의 관문으로서, 절대의 지배자. 나 혼자는 이길 수 없겠지. 하지만, 지금은 당신들이 있어. 싸우죠. 이 사람들에게, 지금의 나에게 할 수 있는 일을 깨닫게 해주지 않으면 안 돼……! / [전투 후] 마슈 : 물리쳤어요! 문이 열립니다……! / 포우 : 포우! / 카밀라 : ……잘 해냈어요. 이걸로 당신들을 탈출할 수 있어. / 마슈 : 카밀라 씨? / 카밀라 : 괜찮아. 어서 가. 그리고 칼데아에 돌아가는 거야. 이 장소는 어디까지나, 나의 심상세계일 수밖에 없지. 내 최후가 정해져있는 이상, 여기에서 벗어날 일은 없어. 그야 유폐에서 벗어나려는 건, 나의 인생, 나의 운명 모든 걸 부정한다는 것인걸. 하지만──당신은 달라. 당신에겐 도움을 줘야 해. 확률이 천분의 일이라 해도, 마스터만은. ……안심하세요. 이건 꿈, 평범한 악몽. 잠에서 일어나면 모두 잊어버리는 거야. 혹시라도, 같은 이야기 따위 재미없는 거예요. 당신 같은 사람과, 과거의 자신[에르제베트]일 때 만났었더라면. 당신 같은 빛에 손을 뻗었었더라면. 나는──. / (깨어남) 카밀라 : ──어라, 일어났나요. 마스터. ……뭔가요, 장난감 총을 맞은 듯한 얼굴을 하고선. 이상한 꿈이라도 꿨나요? 그래. 꿈 따위, 잊어버리세요. 일단, 아직 밤인걸요. 아침이 오려면 아직 시간은 있으니. 좀 더 주무세요. 그리고, 이번에는──즐거운 꿈을. 안녕히 주무세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1 지금, 성에 커다란 얼굴이…… / 신주쿠의 어쌔신 : 못 본 걸로 할 수 없나? 불가능해? 아, 그래. 그런가, 이제 곧 천수각이 가까우니……. 얼굴 정도는 나오나……. / 카밀라 : ……. / 불야쨩 : 얌전하구나, 카밀라. / 카밀라 : 그래, 작년 시점에서 깨달은 거야, 난. 저것과 마주할 때엔 마음을 허무로 가득 채워야 한다고. 그러면 설령 자신의 과거가 메카가 돼서, 수호신상과 동일화해 거대 메카가 된다 한들――――― 토혈하는 정도의 스트레스로 버틸 수 있어. / 마슈 : 토혈하는 시점에서 버티지 못한 겁니다. 카운셀링을 추천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2 "아하하, 그 도마뱀같은 계집애에 관해서? 싫다느니 두통거리라느니가 아니라, 안중에도 없어졌다, 가 맞겠지. 나 수영복, 그것 수영복이 아냐. 알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카밀라 파티에 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43 에르제베트 : ……흥. 그런 일이라면 손을 빌려줄 수도 있어, 강아지. / 키요히메 : 어라 에르제베트. 제 연인[마스터]에게 강아지라니 실례네요. / 에르제베트 : ……너 지금, 말도 안 되는 왜곡하지 않았어……? 뭐, 뭐 상관없지만 나는 이런 값싼 드래곤도 아니니까. 소중한 마스터를 언젠가 꼭 만날 거니까! / 키요히메 : 어머. 비뚤어져있는 건 머리의 뿔만이 아닌가 보네요. 이루지 못할 꿈을 꾸고 있다니. 머릿속은 괜찮아? / 에르제베트 : 이루지 못할 꿈이 아니야! 이건 확신! 확신이니까! 꼭 내 취향의, 나를 엄청 좋아해 줄, 새끼 돼지 같은 마스터를 만날 거니까! (중략) 에르제베트 : 그런 건, 잘 알고 있어. 그래도, 지금의 난 이렇게 말할 거야! 손을 빌려줘, 강아지! 내가 가─끔 바라는 녀석[마스터]보단 조금 질이 떨어지지만, 너도 나름대로 일류니까! 꼭, 이 추악한 나와 녀석에게 결착을 짓게 해줘! 이 나에게, 전력을 다해서 (중략) 에르제베트 : 어라, 그래? 흐응……목적은 달성했고 좋아. 잘 가, 강아지. 싸우는 모습 꽤 괜찮았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4 「날 만족시키기 위한 소환사. 그게 당신이란 얘기.」「스테이지가 부르고 있어-!, 가자, 강아지!」「계약이니까, 마지막까지 협력하겠어. 인기에 따라선, 앵콜도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토리 마이룸 대사

*245 (인연 Lv. 2) 「말해두겠는데, 내 마스터에게 실패는 용서되지 않아. 일류의 마스터인 사실을 명심해 둬. 꼴사나운 짓을 하면, 그 시점에서 당신 같은거 짜그러트려서 쥬스로 해버릴꺼니까.」 / (인연 Lv. 4 혹은 5) 「여러가지로 장래성이 있네 당신. 전속 매니저… 는 무리라도 내 AD 정도라면 생각해볼게. 앞으로도 날 위해 노력해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토리 마이룸 대사

*246 (인연 레벨 1) "말해두겠는데, 평소의 내가 어떤 영령인가에 대한 화제는 캔슬하는 방향으로. 싫다는게 아니라, 잘 기억나지 않는달까.. 아무튼! 지금의 나만을 보면 되는거야!" / (인연 레벨 2) "할로윈도 여러가지가 있구나. 우리나라의 할로윈은 조용히 축복하는 것이지만, 호박만은 공통이네. 뭐, 우리 호박은 그렇게 달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지만." / (인연 레벨 3) "윽……때때로 머리가 지끈지끈 거려. 무리를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뭐라고 해야할까, 너의 빈틈투성이인 등을 보고 있으면 푹 찌르고 싶어진달까. 이런 모습이 되어도 결국, 반영웅인걸까, 나는……" / (인연 레벨 4) "농담이야! 언제 배신당하는걸까 하고 오싹오싹 했으려나? 했지? 그래도 안심해, 뭔가 익숙해졌어. 네가 신뢰해준 덕분에 말야." / (인연 레벨 5) "아-아. 설마 먼저 내 쪽이 당해버리다니. 하룻밤의 할로윈은 끝나버렸지만 우리들의 로맨스는 아직 계속될 거 같아. 당신이 열중해 있는 한은 지옥 끝까지라도 어울려줄게,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스터 바토리 마이룸 대사

*247 (인연 레벨 2) 우후훗, 세이버 클래스가 됐을 땐 솔직히 어쩌지 싶었는데, 해보니까 이건 이거대로 보람이 있네. 아니면, 기분 좋게 싸울 수 있는 건 당신 덕분이려나? / (인연 레벨 4) 검술 실력도 순조롭게 성장중이고, 용사로서의 지명도도 상승 중이고 거기에 더해 당신도 수행원으로서 레벨 업! 후후훗, 용사라고 하면 4인 파티가 기본이지만. 가끔은 둘만의 모험도 나쁘지 않을지도. / (인연 레벨 5) 좋아, 슬슬 유혹할꺼야...! 용사답게 용기를 내서 유혹할거야...! 들어줘, 마스터! 어쨌든 근처의 동굴에 용이 정착했다는 모양이야...! 지금부터 둘이 쓰러뜨리러 가서 돌아오는 길에...! 여관이라던가에 묵는 것은 어떨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바토리 에르체베트 브레이브 마이룸 대사

*248 엘리자베트 : 됐어, 됐어. 원인을 따져보면 결국 다 나한테 귀결하는 걸. 내가 할로윈이 될 때마다 날뛰어댔던 바람에, 수호신상이 의식을 가져버린 거고. 성배로 틀어박히고 싶다고 빌었을 뿐인데도, 히메지성까지 통째로 체이테에 찾아온 것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9 오사카베히메 : 그렇네. ……. ……. ……거짓말이야. 공주님은 누군가에게 책임을 밀어붙이지 않으면, 살아가는게 불가능한 걸. / 엘리자베트 : 그럼 왜 타인의 탓으로 하고 도망치지 않은 거야? / 오사카베히메 : 도망칠까, 조금은 생각했지만. 이런 나라도 『마지막까지 힘내보자』 그런 느낌이 드는 때는 있는 거야! 민폐를 끼친 걸 사과하고 싶단 기분은 되는 거야! 그게! 그게……! / 엘리자베트 : 응. / 오사카베히메 : 처음으로 생긴 리얼에서의 친구라면 더더욱! / 엘리자베트 : 친구? / 오사카베히메 : 무지막지하게 쇼크 받았는데요 지금!? / 엘리자베트 : ……그런가! 우리들, 친구였던 거네!! / 오사카베히메 : 눈치채지 못했던 거냐-! / 엘리자베트 : 몰랐어…… 친구는 한 명밖에 만들수 없는게 아닌 거네. 나한텐 아이돌 친구가 한 명 있지만, 톱 아이돌을 노리며 경쟁하는 라이벌이기도 하니……. 친구가 2명 있어도 된다니, 꿈만 같아! / 오사카베히메 : ……난 첫번째지만. 뭐어, 메일친구는 잔뜩 있고? SNS에선 치켜올려지고 있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0 ??? : 칼데아의 마스터……흠흠. 좋잖아, 꽤 좋지 않아? / 엘리자베트 : 그치? 뭐어, 아직 내가 이상으로 삼는 마스터엔 미치지 못하지만. 굉장하니까, 내 이상은. 어렴풋이 그런 느낌이 드는 것 뿐이지만. / ??? : 뭐야 그거, 비현실계? 그런 걸 보고, 없는 걸 내놓으라 생떼부린다 하는 거라고, 에리에리? / 엘리자베트 : 실재계거든, 제대로! 분명 있을 거야! 반드시 있을 거니까! (중략) 오사카베히메 : ……성배전쟁 따위, 할 생각 없는 걸. / 엘리자베트 : 그런 거야? / 오사카베히메 : 그래. 난 오면 오는 날마다 느긋이 지내고 싶은 거야. 화려한 축제 같은 건, 여름 겨울 2회면 충분해. / 엘리자베트 : 흐-응. 일본의 공주님이란 건 그렇게까지 심심한 거구나. 동정하겠어. 뭐어, 나처럼 영주 겸 아이돌도 생각해볼만 하지만! 매일매일이 바쁘고 바빠서! / 오사카베히메 : 네에네에, 구 영주 구 영주. 아이돌도 지하 아이돌이잖아, 어차피-. / 엘리자베트 : 구가 아니거든, 아직 지지 않았고! 아이돌 활동도 게릴라니 뭐니 해서 매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아? / 오사카베히메 : ……그, 그리 좋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서로 입장도 다르고……. 손득이 일치할 뿐인, 일시적인 동료일 뿐으로……. / 엘리자베트 : 그래? 난 당신의 그 속 시커먼 부분, 싫어하지 않는데? / 오사카베히메 : 소소소속이 시커멓거나 하지 않거든요!? 공주님인 자, 언제 어떠한 때라도 청순청초청탕인데요! / 마슈 : 마지막에 그건 청탕 스프라는 스프의 일종이네요. (중략) 엘리자베트 : 무슨……이 무슨 일. 이런 숨겨진 기예가 있었다니……. 치사해! 치사하다고 옷키-! 이런 거, 이런 거……. 멋있는 거도 정도가 있지! 종이접기로 하늘을 난다던가! 종이접기로 공격한다던가! 트럼프로 공격하는 거엔 없는 유한적적? 이 느껴져! / 오사카베히메 : 그, 그래? 이야아, 그 정도까지는? 뭐어, 종이접기 같은 건 공주의 소양이고? 타마모쨩이나 키요히도 인간을 종이접기처럼 할 수 있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1 엘리자베트 : 그래서 있지, 아기 강아지도 참! / 오사카베히메 : 뭐야 그거 이상해라-! / 메카 에리쨩 MKⅡ : ……히메. 칼데아의 마스터 일행이 피라미드에 도달했어. 산 제물과 놀고 있을 여유는 없는 거야. 리액터의 기동 준비를 시작할 건데, 괜찮아? / 오사카베히메 : 아, 알고 있다고. 하지만 좀만 더. 앞으로 1턴만 더 시간을 줘. / 메카 에리쨩 MKⅡ : 그리 말하면서 벌써 몇 턴째인지. 당신의 나태함을 이루기 위해 난 협력하고 있어. 그런데 정작 당신이 그런 꼴이어서야 힘을 빌려줄 이유가 없어지는 거나 다름없다고? / 엘리자베트 : ……. ……. 있지, 옷키. / 오사카베히메 : 왜 그래, 에리에리? / 엘리자베트 : 나쁜 일 꾸미는거, 그다지 안 어울린다 보는데? / 오사카베히메 : 쓸데없는 참견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2 엘리자베트 : 꺄-! 꺄-, 꺄, 꺄악-! 사사사살려줘 옷키-! / 오사카베히메 : 아-진짜-. 비켜 있어, 에리에리! / (휘익) / 엘리자베트 : 고마워, 빛 졌네! / 오사카베히메 : 네에네에, 나중에 제대로 돌려받을 테니까. 종이접기도 공짜가 아니라고. (중략) 오사카베히메 : 에리에리! / 엘리자베트 : ! / 어시스트, 좋아! / 오사카베히메 : 역시, 알고 있잖아~! 그런 거니, 등에 틈 발견~☆ / (푹) / 오사카베히메 : 해냈다! / 엘리자베트 : 이예-이! / (하이파이브) / 의외로 좋은 콤비네 / 오사카베히메 : 어!? 아, 아니……그런 거 아니니까……. 조금 텐션이 올랐을 뿐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3 엘리자베트 : ……흥. 난 고문구를 쓰는 건 좋아하지만, 써지는 건 사양이야. 당신이 흡혈귀 같은 게 아닌, 체이테 성의 여자로서 막아선다면 풀파워로 찔러 주겠어! / 오사카베히메 : 에리에리, 의외로 최저인 말 하고 있어-. 고문 취미는 고치지 않는 거야?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 엘리자베트 : 그, 그건……어쩔 수 없잖아, 고문은 내 아이덴티티라고나 할까…… 그거라고, 그거! 불을 뿜지 않는 용따위 그저 커다란 도마뱀이잖아? 그런 건 꼴사납고 넌센스! 마음에 안 드는 상대도, 손에 넣고 싶은 상대도, 고통을 주는 것이 나의 유의! 그 점은 바뀌지 않아! / 오사카베히메 : 흐응, 그렇구나. ……즐거운 듯이 하고 있지만, 에리에리의 뿌리는 시리어스인 거구나, 역시. 뭐, 그건 어쨌든! 전 피를 흘릴 각오 같은 건, 영원히 할 수 없습니다. 그도 그럴게 난 아픈 거라던가 싫어하니까! 호려 영화같은 건 전혀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 부탁해 마스터쨩! 부디, 날 지켜줘야 해♡ (중략) 엘리자베트 : 옷키, 당신……. / 오사카베히메 : 그래, 맞아. 난 그저 내 장소를 지키고 싶었어. 당신들이 봤을 땐 쓰잘데기 없을 터인 이 책과 전자기기들이말로 내게 있어 전부. 엘리자베트, 난 당신이랑 정반대인 거야. 당신은 유폐를 싫어했지. 무시나 묵살을 단절해, 격하게 거부했어. 분명 생전의 당신은 최후까지 절망을 품은 채, 그리고 죽어갔을 테죠. 하지만 있지, 난 그걸――――― 마음이 편하다 느끼고 말았어. / 엘리자베트 : ……유폐된게 아니라, 자주적인 거잖아. / 오사카베히메 : 그리 보일 뿐이야. 성에 사는 요괴라 말해질 정도니, 난 성 안이 아니면 살아가지 못 해. 그런 몸인 거야. 사후 서번트가 돼가지고, 이제와서 바깥 세계로 끌려져 나온다 한들……. 그런 거 무서울 뿐인게 당연하잖아. 실제로 얼마나 시간이 지나건 무섭기만 하고. 에리에리는 그런 거 없으니 좋겠네. 항상 하이 텐션이겠다. 타마모쨩도 분위기는 잘 타지만, 그 애는 왜 있잖아, 현명한 자신을 속이기 위해 짐짓 그리 행세하는 거고. 하지만 에리에리는 마음 속 깊이부터 싸움을 즐기고 있어. 근본이 어두운 나하곤 정반대. / 엘리자베트 : 그야, 난 싸우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본인에게 적절한 거랑 부적절한 걸 말해도 어쩔 수 없지 않아? 그런 거잖아, 성배전쟁이란 건. / 오사카베히메 : 그렇지이……. ……뭐어 그래도, 지금부터 하려 하는 것도. 좀 무서우……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4 엘리자베트 : 어설퍼 옷키! 시대는 3개의 C! 큐트 · 콤팩트 · 큐티! 즉, 작은 게 원해지는 시대. 대작 영화보다는 인디파. 초대작 RPG보다는, 가볍게 플레이 가능한 게임의 시대인 거야. / 오사카베히메 : ―――――핫. 히키코모리를 얕보지 말아줄래? 히키코모리에겐 시간이 무한하게 있어. 그렇다면 초대작 RPG 쪽이 재밌는게 당연하잖아! 하드코어 모드가 있으면 보다 이상형이란 거지! / 엘리자베트 : ……. ……. / 오사카베히메 : ……. ……. / 엘리자베트 : 철저하게도 안 맞네! / 오사카베히메 : 정말 그렇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5 바토리 에르제베트【서번트】CCC 등장한 IF 랜서. 전 마스터는 란루 군. 그 란루 군의 원래의 서번트가 그녀였는가 변동이 일어난(시작의 승강구 이후의 분기)로 서로 변경되었는지는 모른다. 단지, BB가 존재하는 역사에 있어서는, 란루 군의 서번트 블라드가 아니고 이쪽이라는 일만은 확정되어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 용어사전의 내용

*256 랜서 : 억지로? 그럴 리 없잖아 왜냐면 내 쪽에서 비비에게 제안했던 거니까. 난 내가 좋아서 달의 뒷편을 고른거야. 어 뭐였더라 내 본래의 마스터…… 나를 소환해서 계약한 위저드? 그 녀석하고는 취미가 맞질 않잖아. 그래서 뒤에서 서걱하고 죽여버렸어. 음악성의 차이란 녀석이랄까? / 길가메쉬 : 마스터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건 상관없지만…… 반영령이지만 서번트인 니년이 스스로 비비에게 제안했단 말이냐? / 랜서 : 뭐야 알고싶어? 후…..다큐멘터리는 스타의 상식이니까. 좋아 말해줄게. 내 전 마스터는 피에로였어. 왜인지는 모르지만 피에로 모습을 하고 있었어. 그 녀석을 비비가 마음에 들어해서 산채로 이쪽에 데리고 왔는데… 피에로가 비비의 제안을 거절하지 뭐야. 너의 사랑은 아름답지 않아 라는 둥 말하면서 그런데다 이대로 아사하겠다 고 말하잖아? 그럼 나도 길동무잖아. 봐봐 이제 하는 수 밖에 없잖아. 그래서 뒤에서 푹. 나 소리높여 말해줬어. 이 여자는 내 매니져로 어울리지 않아요. 하지만 비비 당신의 주장은 아름다워. 영원히 산다 라는 말은 뱀딸기 처럼 감미해. 이런 마른 고양이와는 마침표를 찍고 나에게 의지해. 당신을 위해 싸워 줄 테니까. 그걸로 계약 성립. 아이돌의 이적 치고는 깔끔하지만 뭐 어쩔수 없잖아? 그대로 놔뒀으면 나도 사라져 버렸을 테고. 이 아름다움이 없어진다니 세계에 있어서 손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57 CCC에 있어서의 라이벌은 빨강 랜서. 아이돌끼리 절차탁마(切磋琢磨)해 아우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 서로 끌리는 경력을 가지는 사람끼리, 여러 가지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관계가 될 것 같고. 또, 「갈아 입기. 수영복」을 겟 했을 때의 보이스는 필청. 탄게 세이버의 하트 캐치 MAX가, 저기에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 용어사전의 내용

*258 세이버: 호오, 네 년에게서 재회의 기쁨을 들을 줄이야. 허나 그 기분은 이해하노라. 그 높은 콧대로는 연패를 참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도다. / 랜서: 좋은 대답이구나. 건방지면서도 무례. 그럼에도 매력적[charming]이야. 모처럼의 사냥감이니, 후려갈길 보람이 있을 두꺼운 낯짝이라 다행이야. 봐주었다고는 하지만 저번에는 내 패배였지. 세이버. 그 굴욕은 3배, 아니 6배로 너와 마스터에게 돌려줄게. / 세이버: 6배로 돌려준다라!? ……음, 점점 마음이 맞지 않느냐…… 짐도 씀씀이가 큰 것에는 자신이 있노라. 허나. 네 녀석에게 그럴 만한 기반이 있느냐? 사치와 허세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미소녀가 발돋움하는 것은 귀여우나, 적당히 하는 것이 좋을 것이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59 세이버: 첫 번째 SG를 손에 넣었구나. “관리 소망”이라, 이건 또 별난 기호로구나. 허나, 문제는 랜서 쪽이로다. 영원히 아름답게, 라. 인간이라면, 아니 여자라면 한 번쯤은 꿈꿔볼 것이건만…… 사실, 짐에게는 조금 가슴에 와 닿는 것이 있었느니라. ……그것은 욕망이라기보다는, 호소하는 것에 가까웠던 게다. 그렇지 않으면 용서할 수 없어. 그렇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어. 그것 이외의 살아가는 방법은 몰라, 하고 말이다. 아니, 착각은 하지 말도록 하여라. 짐은 그 녀석을 편들 생각은 없느니라. 싸울 때가 되면 당당히 때려눕힐 터이니.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60 고풍스러운 빨간 비키니는 한 바퀴 돌아서 오히려 사랑스럽다만, 어째서 검 따위를 들고 있는 것이냐...?-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캐스터 네로 클라우디우스 세이버 바토리와 인연 대사

*261 길가메쉬 : 고져스? 뭐야, 나는 레어클래스였단 말인가? (중략) 설마하니, 고져스라는 클래스명이 마음에 들었던 건가...... (중략) 길가메쉬 : 좋아, 기분이 변했다 잡종. 흥미가 없다고 했었지만, 일초라도 빨리 저걸 죽여버려야겠다. 유일하게 봐줄만할거라 생각했던 노래실력이 저 모양이어서는 이제 죽음 밖에 없지. 아니, 죽는 것도 모자라다. 황금P로서, 처음부터 다시 단련해주도록 하마! / 랜서 : 화,황금P라고...? 뭐,뭐야. 고져스한 이름이잖아.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62 율리우스 : ....디자인 베이비와는 반대군. 이곳은 물리적으로 천재를 보통 사람으로 바꾸는 방이다. 전에 비슷한 스킬을 가진 서번트와 싸운적이 있다. 진지 작성 스킬과 a랭크에 해당하는 고문기술......전투가 아닌 살인에 특화된 서번트. 키시나미, 오래 있을 필요는 없다 어차피 잡혀있는 마스터들은 구할 수 없다. 옮기 전에 서둘러 떠나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63 엘리자베스 : ​개인적인 감정이야. 그거랑…… 뭐, 린이랑 라니의 부탁이니까. 생각해보면, 그 두 사람, 특히 린? 그 애, 나한테 경의를 표하고 있었으니까. 콤비를 짜고 있었을 땐 즐겁기도 했고. ……것보다, 린이랑 라니 정도 밖에 내 어리광을 들어준 사람이 없었는걸! ​/ 그, 그러셨군요……. 생각해보니, 그 외의 멤버는 BB랑 신지, 그리고 멜트릴리스였더랬지. ……위험해. 쬐끔이긴 하지만, 랜서를 동정하는 맘이 생겨날 것 같아……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64 ??? / 이! 이, 이, 이거! 건방지! 다고! 극동의! 시골 다람쥐는! / ??? : 우후후후후. 건방진 건 누구일까요. 팔푼이가 진짜 용인 이 나에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에르체페트씨? / 에르체페트 : 으――――읏! 짜증나서 참을 수가 없네! 카밀라와 싸우기 전에, 먼저 널 피로 적셔줄거야! 이 수렁 스토커! / ??? : 스토커가 아닙니다. 「은밀적으로도 보이는 헌신적인 후방경비」입니다. 이 키요히메, 사랑에 사는 여자니까요. / 에르체페트 : 당신의 사랑은 인권침해라고! / 키요히메 : 혈액고문 페티쉬의 변태에겐 듣고 싶지 않네요. 어차피 당신 사정입니다, 그 짓하면서 뭘 하고 있었던거죠……? / 에르체페트 : 그 짓 이라니 뭐야!? 뭘 한다니 뭐야!? 이, 이상한 소리 하지 말아줄래!! / 키요히메 : ……에? 에르체페트, 당신 설마――。 / 에르체페트 : 아아아아아!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일단―― 죽인다! / 키요히메 : 맞받아쳐 드리겠습니다! / 두 사람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아마데우스 : 거기까지! 거기까―지! 그 이상은 안 봐줘, 목소리란 목소리, 소리란 소리에의 모독이닷! / 성인이려나? / 아마데우스 : 설마! 그거야말로 나의 진노의 날이다! 저게 성인이라면 세계의 종교는 발칵 뒤집힐거야! / 마슈 : 이, 일단 멈추지 않으면…… 저기, 두 분! / 에르체페트 : 앙? 뭐야! / 키요히메 : 저희들, 지금 바쁘다구요. 올 꺼면 그저께쯤에 와주세요, 정말. / 에르체페트 : 하. 곧 여유롭게 해줄게. 다음 성배전쟁까지 말야! / 키요히메 : ……흥. 목도리도마뱀. / 에르체페트 : 구렁이! / 키요히메 : 멕시코 독 도마뱀. / 에르체페트 : 백보사! / 마슈 : 아―, 이제 그만―! / 아마데우스 : 그, 으그극…… 귀가 죽어…… 이 개같은 새끼들이…… 아, 아니, 아냐 아냐, 그건 금지, 마리아와의 약속이였지. 그것보다, 마슈군. / 마슈 : 뭡니까!? / 아마데우스 : 기쁘게도 적이야. 이 거리를 지키기 위해, 먼저 이 쪽을 처리하지. / 에르체페트 : 블랙맘바! / 키요히메 : 장지뱀! / 아마데우스 : 자 가자고! 적을 해치운 뒤에 돌아오면 저것도 끝나있을 테니까 말이지! / (전투) 마슈 : 또 왔습니다! 다음은 와이번입니다! / Dr. 로만 : 아무래도 방금 2명 이외에 서번트는 없는 것 같아. 안심하고 싸워! / (전투) / Dr. 로만 : 다음 생체반응은 강렬하잖아. 정신 바짝 차리고 가자고! / (전투) 마슈 : 적의 러시가 아무래도 진정된 듯 합니다만…… / 에르체페트 : 그그그그그그……! / 키요히메 : ……무으으으으으. / 마슈 : 저 두 사람을 방치해 둘수도 없겠네요. / 아마데우스 : ……안 돼, 이제 한계. 토할 것 같다고, 그래. 저런 애들은 너희에게 맡길게…… / 지크프리트 : 싸울 수 없는 쓸 데 없는 난 침묵할 수 밖에 없겠군. ……미안하다. / 두 사람 다, 그만둬 / 에르체페트 : 앙? / 키요히메 : 뭔가 말하셨습니까? / 마슈 : 저기, 싸움은 좋지 않――. / 에르체페트 : 빠져 있어, ( 男 아기 강아지 / 女 아기 사슴 ) ! / 키요히메 : 무모와 용기는 다르다구요, 저돌파십니까? / 파충류 보단 낫네 / 마슈 : 마, 마스터? 마스터는 살짝 화나지 않으셨습니까? / 에르체페트 : ……딸깍 하고 왔네. / 키요히메 : 왔네요. 그 폭언, 지옥 밑바닥에서 후회하세요. 에르체페트, 가죠! / 에르체페트 : 그렇네. 거기 잡졸 와이번들을 쓰러트린 정도로 우쭐거리지 말라고! 용종의 진정한 무서움을 보여주지! / 마슈 : 두 사람이 손을 잡아 버렸잖습니까!? / (전투) 키요히메 : 다, 당했습니다……. 큐우. / 에르체페트 : 꽤, 꽤 하잖아…… 오, 오늘은 이 정도만 상대 해주지……. / 마슈 : 진정된 것 같으니,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만 괜찮습니까? / 에르체페트 : ……뭐야. / 키요히메 : 패배자(負け蛇), 즉, 패자(敗蛇)에게 추가타를 먹일 생각? / 마슈 : 패배자라니……. 음, 당신을 외에 서번트를 본 적은 없습니까? / 에르체페트 : 머리가 어떻게 된 서번트들은 본 것 같은데? 이 녀석마냥. / 키요히메 : 같은 수준 취급하지 말아주실래요. 전,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버서커입니다. / 에르체페트 : 뭐야. / 키요히메 : 뭡니까. / 아마데우스 : ……아, 떠올랐어. 생전에, 자주 봤어 저거. 고양이 싸움. 너무 시끄럽기 짝이 없었어. 두고 봐, 조만간 머리를 맞대고 갸구고게게오고고! 같은 울음소리를 낼 테니까! / 에르체페트 : 안 낸다고!? 그래도 그거 샤미센, 샤미센이라고 말하는거지! / 키요히메 : 몇 번이고 말씀 드립니다만, 같은 취급 하지 말아주시겠어요! / 마슈 : 어쨌든! "용의 마녀"나 카밀라 일행 이외의 서번트는 보지 않았다는 거죠? 마스터. ……아무래도, 여긴 헛수고인 듯 합니다. / 꽝인가…… / 키요히메 : 에르체페트는 어찌됬건, 절 꽝이라고 하시는건 불손한 것도 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 성인을 찾고 있어 / 키요히메 : ……음. 겁도 없이 되받아 칠 줄이야 꽤 하는군요. 그건 그렇다 쳐도 성인? 이 나라에 넓게 뿌리내린 많은 성인들이라면, 한 명 짐작가는게 있네요. / 마슈 : 정말입니까!? / 키요히메 : 그래요, 에르체페트와 만나기 전에 조우했습니다. 하마터면 전투할 뻔했습니다만, 제가 본래의 버서커라는 것을 눈치 채고, 검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진명(이름)은 게오르기우스. 그 쪽에서는 유명한 성인이시죠? / Dr. 로만 : 게오르기우스! 성 조지라고도 불리는 성인인가. ……음, 그라면 불만은 없겠지. 어디로 갔는지 아십니까? / 키요히메 : 그건 안 됐어. 나랑 반대 반향, 서쪽으로 향했습니다. / 마슈 : 서쪽이라…… 잔느씨 일행이 향했겠네요. 통신 개시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5 에르체페트 : 뭐 어때. 누구나 혼자가 되고 싶을 때는 있는거야. / 키요히메 : 그렇습니다, 마슈. 남자의 마음을 모르네요. / 마슈 : ……그렇네요. 그건 그렇다 치고. ……왜 있는겁니까? / 에르체페트 : 별로 상관 없잖아, 그치? / 키요히메 : 우리들이 있어서, 뭔가 불만이라도? 전투도 도와준다고 하는데도. / 마슈 : 하아, 그건 고맙습니다만……. / 키요히메 : 그나저나 마스터. / 나? / 키요히메 : 물론 당신입니다. 임시지만, 마스터 계약을 맺어주지 않겠습니까? 예, 새끼 손가락을 내주시면 충분합니다. 손―가락―걸고―약―소―옥 거짓말 하면 가시복 먹―일꺼야―……. 이걸로 계약완료입니다. 마스터 계약은 절대하니까, 이후 저에게 거짓말을 할 경우, 가시를 천 개 찔러드릴거에요. 알겠죠? 그럼, 잘 부탁합니다. / 마슈 : 마스터, 잔느씨 일행이 지크프리트의 해주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 잔느 : 네, 이걸로 문제 없습니다. 역시 혼자론 저주를 풀 수 없었던 거겠죠. ……마리 덕택입니다. 그녀가 있었기에, 저희들은 살아남았습니다. 그녀가 그 몸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것을, 저도 지키고 싶습니다. 이 시대, 이 세계, 이 나라―― 그를 위해 "용의 마녀"를…… 그리고, 용을 쓰러트리죠. / (중략) Dr. 로만 : 좋아, 이걸로 될 수 있는 대로 전력은 모두 모였어. / 마슈 : 그렇네요. 마스터. / 오를레앙을 공격하자 / 마슈 : 네, 알겠습니다 마스터! / 에르체페트 : ……흥. 그런거라면 도와줘도 된다고, 꼬마 강아지. / 키요히메 : 어라 에르체페트. 제 연인(마스터)에게 꼬마 강아지라니 실례입니다. / 에르체페트 : ……당신 지금, 말도 안 되는 왜곡 하지 않았어……? 뭐, 뭐 좋지만. 난 저런 싼 드래곤이 아니니까. 소중한 마스터에게 언젠가 반드시 만날거니까! / 키요히메 : 어라. 휙 돌아가 있는건 머리의 뿐만이 아닌거네. 이루지 못할 꿈을 꾸고 있다니, 머리 속 괜찮아? / 에르체페트 : 이루지 못할 꿈이 아니라니까! 이건 확신! 확신이니까! 분명 내 취향의, 날 많이 좋아해줄 꼬마 돼지같은 마스터와 만날거니까! / 키요히메 : 네 네, 오늘도 머리는 쾌청하네요. / (중략) 에르체페트 : 아, 꼬마 강아지. 나, 살짝 패주지 않으면 안 되는 녀석이 있어. 난 그 녀석에게 전념해도 될까? / 상관없어 / 에르체페트 : 그래, 고마워. 나적으로는 그것만 달성하면 불만 없어. ……뭐, 여유로우면 그 후에도 도와주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6 엘리자베트 : 위로는 필요없어…… 나 따위……. 라니, 방금 눈치챈 건데……. -당신, 꽤 좋은 라인 하고 있잖아? / 마슈 : 네? 좋은…… 라인? / 엘리자베트 : 캐릭터도 강아지같아서 평범하고, 겹치지 않아. 이건……, 먹힐지도!? / 마슈 : 평범하다니……, 그런. / 엘리자베트 : 저기, 너, 아이돌에 흥미 없어? 있지? 있구나! 할거지!! 그래, 그거야!! 아이돌 듀오야!! 한명은 나를 위해서! 모두는 나를 위해서!! 음~ 그러니까, 유닛명은 어떻게 할까 강아지!! 뭔가 좋은 거 없어!! / 도라해줘♪선혈방패 딸!! 이라던가. / 포우 : 포~우……. / 엘리자베트 : 뭔가 딱 이거다 싶은게 없네……. 응~ 창과 방패니까 그~렇~네~……!! 모순!! 이거야!! 모순! 섹시해! 『모순☆도라스틱!!』 / 미, 미묘……. / 엘리자베트 : 그럼 즉시 레슨 개시야!! 자, 간다, 마슈!! 함께 밤하늘에 빛나는 『아이돌☆서번트』의 별을 목표로 하자!! / 마슈 : 서, 선배, 어떻게든 해주세요……. / 아, 응. 열심히 해…… / 마슈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7 (서번트 [마리 앙투아네트] 소유) 「으그극… 뭐가 여왕이야! 앙투아네트야! 함부로 로얄 기운을 풍기고! 하아… 그래도… 저게 모태 아이돌… 정점의 빛이네…. 좋-아, 나도 저 수준까지 오르는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토리 마이룸 대사

*268 바토리 : 혼자선 빛날 수 없다고? 그럼 넌 어떤데. 나보다 몇 배나 더러운 서번트인 주제에!”/ 타마모 :“글쎄요~ 전 제 스스로 빛날 생각이 없거든요~ 축복받아야 할 건 주인님이지, 전 그 그림자에서 받쳐드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답니다!”/ 바토리 : “큭…… 시,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반영웅 주제에 행복하게 굴지 말라고……!”-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69 캐스터: ……하아. 자신을 위해 남을 저주하고, 타인의 이익을 짓밟는다…… 뭐, 저도 원래 그러하오니 꼬투리 잡을 수는 없지만 말이죠? 당신은 그렇게까지 능률적(ビジネスライク)이진 않은 모양이네요. 그냥 소녀의 고집일 뿐. 피해망상 덩어리인 셈이지요. 게다가 혼자서는 빛날 수 없는 법이랍니다. 어차피 당신은 달빛일 뿐. 스스로 빛나는 태양이 아니랍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70 "엘리자베트씨를 신경 써주시고 계신 건가요? 저 도마뱀 여자, 저래 보여도 외로움 잘 타고 외톨이 속성이니까요. 이번에는 라이벌도 많은 것 같으니, 잘 챙겨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타마모노마에 마이룸 대사

*271 랜서: 알고 있어. 초대받지 못한 손님 말이지? 안녕, 아기 돼지 마스터. 또 만나서 반가워. 정말이란다? 나, 발린 말은 안 하는걸. / 캐스터: 이쪽은 재난(calamity)에 최악이라고요. 우리 청렴결백한 주인님에게 이런 광경을 보여주지 말아주시죠? / 랜서: 좋은 대답이구나. 건방지면서도 무례. 그럼에도 매력적[charming]이야. 모처럼의 사냥감이니, 후려갈길 보람이 있을 두꺼운 낯짝이라 다행이야. 봐주었다고는 하지만 저번에는 내 패배였지. 캐스터. 그 굴욕은 3배, 아니 6배로 너와 마스터에게 돌려줄게. / 캐스터: 2배로도 충분한 걸 6배라니, 완전 쓸데없네요. 그래서야 살림을 잘 꾸릴 수 있겠어요? / 랜서: 살림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노인네라고. 쌓을 수 있다면 최대한 쌓아두는 게 요즘 유행이란다. 이게 바로 젊음의 차이인 걸까, 아줌마 여우? / 캐스터: ────좋았어. 도마뱀 찜 구이, NOW.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72 블라드 3세 : 음, 연회는 즐겁구나. 그 계집에게 어울린 보람이 있단 것이렷다. / 키요히메 : ……역시, 그 계집입니까? / 블라드 3세 : 당연하다. 모든 서번트 중에, 이처럼 무른 망상을 넉살좋게 펼칠 수 있는 자 따위, 그리 많을 리 없지. / 뭐어, 꽤나 있는 편이죠? / 키요히메 : 어머……안 돼요, 마스터. 그런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면……부끄럽답니다. / Dr. 로망 : 아니, 사태는 그런 싱거운 게 아니라구. 성배의 힘이라곤 해도, 서번트가 서번트를 소환하다니…… / 블라드 3세 : 그리 딱딱한 표정을 짓지 말거라, 이방의 마술사여. 이건, 그래───우리들 쪽에서 응해 줬을 뿐이다. 저 자가 손에 넣은 것은 성배의 작은 파편, 시대를 소각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은 갖고 있지 않다. 아마도, 오를레앙의 전투에서 우연히 주운 것이겠지. 그 중에서 가장 무해한 서번트에게 건네지다니, 역시 신의 은총이로다. / 키요히메 : ……저는 그 분이 무해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 블라드 3세 : 그 자의 발상은 어린아이다. 어린아이의 하잘것없는 발상을 진심으로 실행한다, 실로 어른스럽지 못한 서번트다. 선악이 아니고, 꿈이나 욕망조차 아니다. 그저, 자신의 즐거움을 탐닉한다. ……허나, 그것이야말로 좋은 것이리라. 그것은 우리들과 같은 집착이 없는, 순수한 유열이다. 짐에게도 경험은 있다. 호국의 귀장이라고 불리기 전에는 한 사람의 아버지였으니 말이다. 머나먼, 옛날 이야기다만. 자아, 미안하지만 진심으로 싸워 주겠다. 역사에 이름을 새긴 짐의 꼬챙이형. 그리 녹록치 않을 것이야……! / (전투) 블라드 3세 : ……흐음. 여기까진가. / 마슈 : ……쌩쌩하신데요……!? / 죽는 줄 알았어 / 블라드 3세 : 당연하잖느냐? 짐 혼자만이, 어른스럽게 진심을 내고 있으니까. / 이쪽도 진심이라니까! / 블라드 3세 : 좋다 좋다. 이로써 짐의 역할은 끝났다. 그럼……. 질리지 말고 마지막까지 어울려 주도록 해라. 저 자는 네놈이 와 줄지 어떨지 불안해서 견딜 수 없는 듯 하니까 말이다. / 키요히메 : 이런, 어울리시지도 않게 상냥하셔라. 혹시나 정말로 연이 있으신지? / 블라드 3세 : ……뭐얼, 동병상련, 이라는 것이다. 흡혈귀라 비방당하는 것은 의외로 버틸 법 해서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3 엘리자베트 : 마타 하리, 카밀라, 블라드 아저씨, 그리고 이 타마모 캣. 모두들, 우수한 서번트이며 전력으로 당신들과 싸웠어. 그러면 봐봐, 당연하게도 피로곤비해지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4 이벤트에서는 캐릭터의 뜻밖의 일면이 그려진 것도 화제가 되었어요. 엘리자베스가 블라드 3세를 「아저씨」라고 친근하게 부른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히가시데 : 이름을 나열할때 「블라드 3세」라고 부르는 것은 좀 이상할까, 라고 생각해서 「아저씨」라고 덧붙힌거지만 기대 이상으로 빠졌습니다. 그 한마디로 "나의 키다리 아저씨", 다름 아닌 "내 흡혈아저씨" 적인 요소를 부가할수 있었으니까요 이렇게 자신속의 처녀회로를 귱귱(ギユソギユソ?) 돌린 결과입니다. / 사쿠라이 : 본디부터 「블라드 3세 = 드라큘라」고, 「엘리자베스 = 카밀라」는 흡혈귀 전설의 양대 거두니까요. 블라드씨에 대해 엘리자베스가 친밀감을 가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 - 콤프티크 2015년 11월호 인터뷰의 내용

*275 라마 : 아내와 만날 때까지, 짐은 죽을 수 없다. 짐은 코살라의 왕으로써 지혜로운 정치에 힘썼다. ……적어도, 그러려고 했었다. 허나, 그것을 위하여 그녀를 희생으로 삼았다. / Dr. 로망 : 분명, 「라마나야」에 따르면 너는 아내의 부정을 의심해, 두 번, 그녀를 시험했었더랬나. / 엘리자베트 : 그게 뭐람. 그야 부인도 당연히 화낼 거 아냐. / 라마 : ……아니, 짐은 아내의 부정을 의심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단지, 백성이 넘어가지 않았다. 한 번의 의식으로 의심은 풀렸을 터인데도── 백성은 계속 의념을 가지고 있었다. / 엘리자베트 : ……물론, 당신은 믿고 있었지? / 라마 : 믿고 있었다마다. 허나, 짐은 시타를 추방했다.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 엘리자베트 : 그게 뭐야!? / 나이팅게일 : 그건 의심했다, 는 것과 같은 뜻이 아닌지? / 엘리자베트 : 그래! 최저! 최저어, 최저, 최저어! / 마슈 : 저, 저기. 두 분 다 진정하시고……부상자시구요. / 라마 : ……아니 완전히 그 말대로. 짐은 최저이다. 보신, 곤혹, 공포……나이를 먹으면, 다양한 것들이 서로 얽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짐이 꼬맹이의 모습으로 소환된 것도 자명한 이치이지. 이 시절에는, 단지 시타만이 사랑스러웠다. 그저, 그것만으로도 좋았던 시대가 짐의 전성기── 라는 것이다. / 나이팅게일 : ……그럼, 그 사랑스러운 인간을 만날 때까지 참으세요.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으면── 그것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것. 말로 전하지 않는 한, 전해지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 라마 : 알고 있다마다. 자, 서두르자. 짐은 아직 괜찮으니라. / 나이팅게일 : 서두르죠, 마스터. / 엘리자베트 : 그러네. 다른 건 둘째치고서라도, 시타라는 여성은 한 방 이 남자한테 뺨을 때려야 할 테고. 뭣하면, 그 아이한테 내 창[마이크]를 빌려 줘도 괜찮아! / 라마 : 하하, 그건 아프겠구나. ……음. 마스터, 아무래도 적인 듯 하다. (중략) 엘리자베트 : 후우, 낙승 낙승! 당신, 아직 괜찮아? / 라마 : ……어떻게, 든. 지금, 불안한 건 시타와 만날 수 있을지 어떨지, 뿐이다. / 엘리자베트 : 어머. 이쪽이 필사적으로 싸우는 동안, 자기 사모님 생각이나 하고 있었단 거야? / 라마 : 싸, 싸우고 싶어도 어쩔 수 없지 않나! 짐 또한, 싸우고 싶다! / 엘리자베트 : 아냐, 반대야 반대. 좋아. 무척 좋아. 바람둥이 왕자라고 생각했는데, 멋진 왕자님이었네. 좋─아, 기합 들어갔어! 저런 송사리 따윈 맡겨둬. 반드시, 당신을 사모님과 만나게 해 줄게! 하지만, 그 대신 만나면 우선 사과해야 돼? 여자애들은 다들,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주길 바란다구. / 라마 : 으, 으음……. 그렇구나. 사과할 수 있다면……좋겠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6 엘리자베트 : 용종, 흐응. 괜찮잖아. 나라 한들 용종이고. 잡종[데미]이지만. / 라마 : 에……그런 건가!? / 엘리자베트 : 당신, 내 꼬리와 뿔을 뭐라고 생각했던 거야!? / 라마 : 그건……그러한, 취미가 있는가 했지……. / 엘리자베트 : 상처가 나으면 시타 다음에 패버릴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7 산타 얼터 : 같은 이벤트계 서번트로서 상반되는 관계. 하지만 크리스마스도 기대하고 있는 에르제베트로선 왜 표적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캐스터 바토리 에르체베트 인연 캐릭터의 내용

*278 타마모 캣. 만능 메이드라 선전하며 도우러 온, 게스트 서번트. 전투 요원으로 고용하고 보니 정말 만능이라 놀랐다. 이후, 비교적 의지할 만한 친구 관계로서 교제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캐스터 바토리 에르체베트 인연 캐릭터의 내용

*279 ??? : 흥, 착각하지 말라구! 딱히 널 신경써준 건 아니니까! 자, 어른스럽게 어둡고 축축한 동굴[살 곳]으로 돌아가도록 해라 도마뱀&도마뱀붙이 아가씨! 왜냐하면, 그래, 말할 것도 없이── 밤샘은, 미용의 큰 적이니까요! / 엘리자베트 : 큿……서 있기만 하는데도, 이 위용……! 여전히, 상당한 아이돌 계수 보유자구나! / 엘리자베트 : 정말! 강적 출현에 감동해 떨고 있는 내 기분은 알겠지만, 지금은 집중하라니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0 ??? : 누구냐, 소란스럽구나! 밤도 깊어졌거늘, 왜 얌전히 있지 못하느냐! ──음. 라고 생각했더니, 나타난 것은 꼴사나운 계집 두 마리. 오오, 비 모델 체형[난쟁이]…… 비 모델 체형[난쟁이]는 죄……! 그리고 기가 막힌다. 진심으로 기가 막혀. 질리지도 않고 또 과거의 영광에 매달리려 하다니…… 시야협착도 끝이 없구나! 허나 나(妾)의 위광에 눈이 멀었다면 그것은 무척 어쩔 수 없는 일! 미안해욧! (중략) 흥, 착각하지 말라구! 딱히 널 신경써준 건 아니니까! 자, 어른스럽게 어둡고 축축한 동굴[살 곳]으로 돌아가도록 해라 도마뱀&도마뱀붙이 아가씨! 왜냐하면, 그래, 말할 것도 없이── 밤샘은, 미용의 큰 적이니까요! (중략) ??? : 호호호. 그런 의상으로 사랑스러움을 흩뿌리는 것이 성주의 일이란 소릴 해서야, 아무리 나라도 가가대소. 그렇다기보다, 웃다 지쳐서 졸리네요. 이제 잘게요. 이 성의 주인은 지금은 나일지니. 당연히, 영지도 관할하에 놓아 두었지. 도마뱀&도마뱀붙이 아가씨에게 집정은 너무 어려운 법. 어른스럽게 서민답게 살아가라구! 호호호호! 허나 밥만 축내는 귀족님께서, 과연 서민 생활에 견뎌낼 수 있으려나! (중략) 아무튼, 이 성은 나의 관리에 있어요. 허나 나도 미를 이해하는 자, 귀신은 아닙니다. 어떻게든 콘서트를 열고 싶은 거라면, 구 성주에게 경의를 표해 장소를 제공해 드리죠. 그러네……아, 번뜩였어! 저 마굿간이라던가, 어때? 유서 깊은 성자가 태어난 곳이잖아? 록하네. 성인의 토지에서 록이나 록이야! 호호호, 잘 됐구나 잘 됐어, 감사 인사치레 따위 일체 쓸모없는 것! 그저 엎드려 내게 감사할 때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1 마슈 : 그런데 왜 술집에선 그런 간판을……? / 엘리자베트 : 아아, 그건── 『그럼 희망하는 동료는 있지, 강하고 반짝반짝하고 나를 빛내주고 나를 받들어 모셔줄 사람! 이쪽은 보컬 희망. 밴드 경력 없음. 기타, 베이스, 드럼, 프로급인 사람, 모집』 ……이라고 했더니, 저 술집 여자가 얼굴 한가득 웃으면서 이걸 건네주는 거야! 너무하지 않아!? / 마슈 : 자업자득이었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2 "마스터, 방금전 복도에서 이상한 서번트와 만났습니다. 붉은 머리에 악마의 뿔, 악마의 날개, 악마의 꼬리 그래놓곤 자신을 용의 딸이라고 말하곤 아이돌이라고도 하는거 있죠? 저도 천공의 신이니 명계의 신이니 밀하곤 합니다만..아무리그래도 너무 타오른건...에? '닮았어? 분명 친해질 수 있어?' 인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니토크리스 바토리 에르체베트가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회화

*283 ??? : 그렇습니다. 이름을 대세요, 불경한 무리. 당신은……이게, 뭔가, 그렇게. 마음 속에서 미묘한 공감이 느껴지는 게 화가 납니다! 당연합니다만 불구대천의 적으로서 인식하도록 하죠! 알겠지요! / 엘리자베트 : 알겠어! 이쪽이야말로, 뭔가 이게, 너랑 얘기하고 있으면 두통이 아파서 부글부글해져! / ??? : 과연, 서로 간에 의견은 일치한 모양이군요. / 엘리자베트 : 그러네. 그 점은 다행이야. (중략) 니토크리스 : 나의 이름은 니토크리스. 저편의 땅에서, 파라오를 맡은 자. 천공의 신 호루스의 화신이자, 명계의 신. 그리고 지금은, 깊은 동굴에서 사령과 어울리며, 마술을 수행하는 자── / 엘리자베트 : 내 이름은 엘리자베트 바토리. 보시다시피, 아이돌이야. 특기 장르는 아이돌 팝이려나. 용의 피를 잇고 있으니까, 드래곤 브레스도 손쉽게. 나머진 유서 깊은 귀족이라던가? 이 날개와 뿔? 큐트하지, 달리 뭐 있나? / 니토크리스 : 그렇군요. 이걸로 서로에 대해서 잘 알았습니다. / 엘리자베트 : 그러네, 나도 그렇게 생각해. / 두 사람 : 마음이 안 맞네!! / 로빈 훗 : 아니, 엉망진창 맞지 않냐? 댁들……. / 니토크리스 : 어디가 말인가요! 전형적인 서양귀족의 어리광쟁이 걸!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타입인 여성입니다! 좀 더 고생을 고생답게 짊어지세요! / 엘리자베트 : 그, 그쪽이야말로 척보기에도 여왕님이잖아! 여왕님 스타일이라니 신물이 다 나! 특히 나이먹은! / 마슈 : (마스터, 카밀라 씨 애기려나요 이거) (중략) 엘리자베트 : 자, 드디어 대면이야! / 니토크리스 : 난관에 이은 난관을 돌파하여, 드디어 여기까지 도달하셨군요. 족히 칭찬해 드리지요! 허나 여기까지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멋지게도 강하니까요! 줄곧 틀어박혀서, 마술 연찬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 엘리자베트 : ──이 무슨 녀석이람. 방구석 폐인인 걸 자랑스럽게 얘기하다니……! 그보다 괜찮니? 난 어둡고 좁은 게 정말이지 최악으로 까다로운데. / 니토크리스 : 저도 그래요! 하지만, 지금은 이곳이 명부의 나라! 암흑의 파라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기밖에 없었다구요! 아, 네. 솔직히, 서양의 가치관은 너무 자학적이라고 생각해요. 이집트의 명계는 넓고, 살기 쉽고, 쾌적합니다만…… 왜 죽음을 마이너스로 파악하는 건지…… 아뇨, 육체가 스러져, 혼이 된 것을 어째서 괴롭히는 건지…… 여러분의 신은, 혹시나 인간을 싫어하시는 거 아닌가요? / 엘리자베트 : ……말 좀 하는걸. 제법 시니컬하잖아. 너, 체육계열 같아 보이는데, 실은 문과? / 니토크리스 : 문……? 아뇨, 전 어느 쪽이냐면 주문과인데…… 파라오로서 친서 같은 것도 썼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주술의 문언을 말이죠…… / 엘리자베트 : 즉 베이스구나! 고생해서라도 나이프 같은 소리를 상대에게 새기는…… 밴드의 맛을 점하는 인연 아래의 장사(力持ち, 힘 센 장사壯士)! 하지만 보통은 기타의 선율 밑에 숨겨져 있단 말이지. 멜로디를 연주하는 기타, 음정을 새기는 베이스…… 아아, 어쩜 이리 슬플까! 베이스는 고독한, 하지만 가장 록한 담당이라고 생각해, 나! 너, 얼굴이랑 안 어울리게 고생인(苦労人)이구나! / 니토크리스 : 베이스란 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고생인, 이라는 평가에는 나름대로 감사드리죠! 그리고 당신도 제법 고생인인 모양이군요! 특히,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의 고생이 대단해! / 엘리자베트 : 그래, 물론! 어라? 방금 칭찬받은 거지, 나? / 과연 니토크리스……미묘하게 빗나갔어…… / Dr. 로망 : 응. 만물을 단숨에 파악하는 통찰력이 있으면서도, 어째서 결론이 이렇게 살짝 기울어지는 걸까……. / 엘리자베트 : 인정하겠어. 저 여자는 상당한 강적이라고! 그러니 더욱 기책은 없어. 정면 승부야……! / 니토크리스 : 후후, 팔이 우는걸요. 이런 상황만 아니었다면, 저희들은── / 엘리자베트 : 그래, 분명 친구가 될 수 있었을 지도 몰라……! 하지만, 그런 미래는 없었어. / 니토크리스 : 슬픕니다만, 그 말대로. 자, 승부입니다……!! / 역시 마음 맞는 게……? / 두 명 : 안─맞─아─! (전투) 니토크리스 : 후후……제법 하시는군요……. 제 성실한 사령들도 품절이에요……. / 엘리자베트 : 네 쪽이야말로, 멋진 움직임이었어……. 그리고, 사령 쨩 귀엽네. 특히 그, 시트 뒤집어쓰고 있는 애. 빙글빙글 도는 거, 귀여워. 그, 라이브의 힌트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 니토크리스 : 메제드 신을 눈여겨 보다니…… 당신은 역시, 그저 해로운 짐승이 아닌 거로군요…… 당신의 노래는 확실히 멋진 것이었어요…… 사령들도 박수갈채했엇고……. 저도……너무나도 기분좋은 나머지 영적 인스피레이션을 얻을 수 있었고…… / 에? / 니토크리스 : 확실히, 그 피라미드는 저도 신경쓰고 있었어요. 파라오라면, 한 번 인사하러 가야 되는데── 그리 생각하며, 혼자서 가는 것도 뭣하니까, 라며 틀어박혀 있었던 겁니다만. ……괜찮겠죠, 용자 엘리자베트. 당신의 라이브, 도와드리도록 하지요. / 엘리자베트 : 고마워, 너와는 좋은 친구가 될 것 같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4 "엘리자베트 바토리.... 왠지, 녀석을 보면 내 창이 분노로 떨린다. 하지만 동시에 "용서해라."라고 울리는 여자의 목소리도 들리는군. 이 목소리는.... 누구의 목소리였던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엑스트라 블라드 3세 파티 내에 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85 엘리자베트 : ……저기, 그게……. 트릭 오어 트릿, 삼촌! / 블라드 3세 : 축제 소리가 들리는구나…… 눈치챘는가, 혹은 눈치채게 해 준 건가. 눈치챈 것이라면, 네놈에게도 어느만큼의 장래성은 있다는 것이리라. 눈치채게 해 준 것이라면, 네놈과 함께 있는 자가, 네놈을 배려해준 것이리라. 판결은 결과만을 본다. 백성이 충족되었다면, 이 앞으로 나아갈 자격이 있다. / 엘리자베트 : 삼촌……! / 블라드 3세 : 허나. 이 모습인 나는 네놈에겐 특히나 엄하다. 네놈이 범한 죄는 그 수가 많다. 그 중 하나로, 영령이 된 내게는 결코 눈감아줄 수 없는 죄가 있다. ──죽음을 통해 갚아라, 고는 하지 않으마. 갚을 기회 따위 주지 않을 터이니. / 엘리자베트 : ……! / 블라드 3세 : 왕인 나는 너그러우며 고뇌하는 인간이다만, 무인인 나는 일절의 사악을 용서치 않는다. 불의부덕, 백성을 우롱하며, 무지한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살인귀여. 네놈의 죄는 백년이 지나도 깨지 않는 악몽, 네놈의 죄는 역사에 새겨진 죄과이다. 그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흑암으로 돌아갈 때이다. 하여───철두철미, 몰살이니라. / (전투) 블라드 3세 : ……흡혈귀 따위 같은 가공의 존재에게, 나의 창이 무너질 줄이야. 부덕의 끝이란, 내 쪽이었었나. / 엘리자베트 : 저, 저기……삼촌? / 블라드 3세 : 네놈에게 삼촌 따위라 불릴 이유는 없다. 그리 불러야 할 것은 왕인 나일 터이다. 우리들 서번트의 또다른 측면이란, 타인이나 마찬가지인 경우도 있다. 지금의 나처럼 말이다. / 엘리자베트 : 하지만, 그치만. ……저, 삼촌은 삼촌인걸……. 나는 미움받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 블라드 3세 : 그렇다. 네놈은 죄를 범했다. 세계는 네놈의 그 죄를 세지 않았겠지. 네놈의 영기에도, 그 죄는 새겨져 있지 않겠지. 이것도 저것도 없었던 일이 된 세계의 이야기니 말이다. ……허나. 나는 잊어버릴 수 없다. 나의 아내. 나의 사랑. 나의 빛의 최후의 이성을, 네놈은 부정한 것이다. 그 아름다운 여자를 위하여, 나는 네놈을 용서치 않는다. 설령, 그 여자가 네놈을 용서한다고 해도 말이다── / 엘리자베트 : ……. ……. / 마슈 : 엘리자베트 씨……. / 로빈 훗 : ……그렇구만, 나도 어쩐지 떠올랐어. 성가시구만, 인리가 애매모호한 상태란 건. 바.로. 그. 블라드 3세와 엘리자베트는, 뭐, 약간 인연이 있었던 거지. 엘리자베트와 블라드 나리, 어느 쪽이 나쁘다던가 옳다던가 하는 얘기가 아냐. 세계란 건 인간의 도덕같은 거엔 흘러내려가지 않아. 단지, 『존속에 유익한 것』을 채용하지. 죄가 깊고 부끄러운 줄도 몰라도, 아무튼 속죄를 하고자 고개를 든 아가씨랑, 일절의 속죄를 인정하지 않고, 그저 숙정을 바랬던 저 나리의 신념은, 세계에게 있어선 『똑같은 죄』인 거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6 엘리자베트 : 아니, 삼촌─────!? / 마슈 : 에, 삼촌……블라드 3세신가요!? 어라, 하지만 제가 알고 있던 그 분과는, 약간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른 듯한……? / 블라드 3세 : 당연하리라. 서번트란, 한 명의 영웅의 하나의 측면을 추출하여 소환하는 것. 왕으로서의 블라드 3세가 아니다.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모든 악을 규명하는 무인이니라. / 엘리자베트 : 저, 저기 삼촌? ……날 노려보고……무슨 일 있어? / 블라드 3세 : 엘리자베트 바토리! 나는 그대의 죄를 심판하러 왔다! / 엘리자베트 : 에, 에에에! 삼촌이!? / 블라드 3세 : 문답은 무용. 그대는 죄 있는 존재──따라서, 모든 부덕과 불의를 벌해 주리라! / Dr. 로망 : 흐, 흡혈귀라고 불릴 때 이외엔 그렇게나 대범했던 블라드 공이 이렇게까지 화내다니!? 아아 아니, 다른 측면이니까 화내는 허들도 또 다른 건가! 아, 아무튼 전투준비야! / 마슈 : 엘리자베트 씨! 지금은 싸워요! / 엘리자베트 : 아, 응……. 그, 그러네, 싸워야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7 오지만디아스 : 후하하하하! 후하하하하하하!! 그것이 너의 대답인가!? 웃음천만! 아누비스도 배를 붙잡고 웃음을 터트릴 거다! 들었느냐, 거깄는 가느다란 계집! / 엘리자베트 : 그러니까, 제대로 엘리자베트라던가 혹은 친밀함을 담아 에리쨩이라고 부르라구! / 오지만디아스 : 음. 그런가, 그럼 다시 묻지, 에리쨩이라는 자여!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해주도록 해라! 그 엉뚱하기 그지없는 오만함을, 짐은 높이 사고 있으니 말이다! / 마슈 : 평범하게 에리쨩이라고 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8 아르키메데스 : 네 차례다. 에르체베트. 캐스터에게 걸린 주박은 내가 풀어주지. / 에르체베트 : ...... 뭐야? 나를 여왕으로 만들겠다는 말, 진짜였구나. 저 여우보다 용이 낫다는 건가? / 아르키메데스 : 바보 같은 소리 마라. 양쪽 다 최악이야. 굳이 말하자면 몸이지. 황금비라고나 할까. 인체로서 나는 네 쪽이 더 취향일 뿐이야. 자, 목을 보여라. 그 정도 방술은 나에겐 장난감이나 마찬가지다. 말끔하게 없애주지. 그렇지, 하는 김에 약간 손봐주마. 저번에는 그것 때문에 실패했으니 말이다. 이번에는 레갈리아를 올바르게 장착할 수 있도록 영기의 강도를 높여주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89 아르키메데스 : ......예정대로 신왕은 세라프에 나타났다. 여기까지는 내 계획대로. 조금 트러블은 있었지만 참모역으로서 신왕과 관계를 만들었다. 남은 건 레갈리아를 통합시켜 탈취하는 것뿐인데...... ......흠. 탈취를 위한 장기말을 준비해야겠군. 거신은 모조리 파괴해버릴 위험이 있다. 다루기 쉽지만 나름대로 힘을 가진 말이라...... 채형적으로 취향은 아니지만 뭐, 선동하기 쉬운 말이라면 "그것"이겠지...... / 에르제베트 : 우우, 뭐야 이게...... 다들 내 솔로 콘서트를 방해하고...... 모처럼 그렇게 분위기가 좋았는데! 공격성 브로그램이라도 상관없어. 내 노래를 들어준다면 아무도 차별하지 않는데! 그런데 세이버도, 아기 돼지도 전혀 들을 마음이 없는걸...... 뭐야! 바보! 멍청이! 아기 돼지 주제에! 그리고 세이버. 그 반지 하나도 안 어울리거든! ......그럼 뭐해. 나 쫓겨나버렸는걸. 내 목도 드래곤 랜스적인 마이크도 좀처럼 없는 최상 컨디션! 세라프의 역사에 남을 콘서트가 됐었는데...... 하아. 정말 이게 뭘까. 그런 반지 하나 끼웠다고 뭐야. 그래, 언제부터 그렇게 교만해진 거야! 세이버와 난 영원의 라이벌이었잖아1? 역시 그건가? 아기 돼지가 문 셀 중추에 불려가 있는 사이 뭔가 특별한 일이 있었다거나...... .........나한테 아무 말도 안해주고. 둘이서. 맘대로. 사이좋게. 나는 따돌리고? ......뭐야 그게 나도 껴달라고는 죽어도 말 안하고 또 못하지만 뿔이 찌릿해! 번개 쏠 수 있을 정도로 찌릿해! 야노슈 산의 번개구름만큼! 경험해보지 못한 스트레스로 횡격막이 스크램블 상태가 돼버리잖아! 이래선 발산할 수밖에 없지! 결정했어. 지금 방금 전격적으로 결정했어!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야! 아기 돼지도 세이버도 나를 얽맬 수 없는 거고, 얽매여줄 이유도 없고! 게릴라 브레스, 아니! ------게릴라 라이브를 하는 거야! / 아르키메데스 : 겉도는 자가 끼리끼리 모인다라. 행동은 다소...... 아니, 대부분 이해할 수 없지만 저렇게 보여도 지능이 높은 서번트다. 힘을 나눠가지고 저게 원하는 결말로 인도할 길을 보여주면 일을 잘 하는 말이 되겠지. 기뻐해라. 에르제베트 바토리. 데미 드래곤(잡룡의 혼혈)이라 멸시받는 그 몸은 내 손에 의해 유례없는 톱 랭크 다크 스타(암흑성)이 될 테니. / 에르제베트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아르키메데스 : 하하하하하하하! 뜻밖의 횡재군! 네 영기는 혹성의 침식에 곧잘 '적응한다'! 거절은 불필요. 공포는 쓸모없다. 너는 너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라. 풀이쯤이야 내가 유도해주지. 감정대로 행동하는 사람의 딸. 용의 혈맥을 각성시킨 희귀한 서번트여. 거신과 마찬가지. 괴물이야말로 네게 어울린다! / 에르제베트 : 뭐...... 뭐야...... 이거! 내 전뇌체...... 신경 한 가닥까지...... 뒤집혀......! 나를...... 먹을, 생각인 거야...... 뭐야 벨버, 보이드 셀...... 아아아아아아아! 싫어...... 안 돼. 이래선------ 예전의 나와 다를 게 없어......! 기분 나빠. 기분나빠기분나빠......! 머릿속이 빙글빙글빙글빙글 소용돌이 쳐------ 살려, 줘------ 살려줘 아기 돼지......! / 아르키메데스 : 호오? 그랬군. 너는 이 순간 구원을 바란단 말이지. 그렇다면------ ------그렇다면 내가 너의 구원이 되어주지. 두려워하지 마라. 거절하지 마라. 모든 저항은 무의미하다. 여기서 너는 다시 태어나는 것이니까. 세계는 파멸할 것이다. 벨버Ⅱ의 인도에 따라 문 셀은 패배하고 이 태양계에는 신속히 혹성 본체가 도래한다. 끝나는 것이다. 이 세계는 그때 혹성에 속한 자들만이 새로운 길을 얻는다. 운이 좋게도 너는 선택받았다. 기뻐해라 기뻐해라. 내가 너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마. 내 모습을 봐라. 내 수식인 원이 진정으로 완성되는 것을 보아라. 결국 인류가 도달하지 못한 올바른 길을. ------하늘을 우러러라. 혹성의 빛을 받들어라------ ------이제 시작되는 건 진정한 종말이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90 엘리자베트 : 알고있어! 분위기야 분위기! 어조가 좋은면 아무래도 상관없다니까! ...그보다 그게 아니라 오늘은 그게아니라 자 이거 줄게 어차피 아무한테도 못 받았지? 파티멤버의 멘탈을 케어하는 것도 리더의 임무니까 승려역같은건 용자인 나로말하자면 클래스가 달라서 노-사이트지만 뭐 니가 기뻐하는 얼굴은 그닥 나쁘진않고! 어쩔수없으니까 남는걸로 준비해봤어! / 제대로 먹을수 있는거야? 반지 아니야? / 엘리자베트 : 실례네! 멀쩡한 초콜렛이야! 비장의 여신급이야! 애초에 반지를 먹는 서번트따위 있을리가 없잖아! 있다면 수학자도 정색할거라고? 아,, 아무튼 용자로서의 마음은 나타냈으니까! 대답은 여관에서 기다리고 있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1 엘리자베트 : 그러니, 피라미드 건에 대해선 올해는 뒤로 미뤄두겠어. 주민들한테 그런 건물의 철거 같은 거 시킬 수도 없고. 거대 골렘을 가진 영령이라던가, 거대 크레인을 가진 영령이라던가, 건설 청부업자의 영령이라던가? 그런 거에 짚이는 게 생길 때까지 기다려. 거대 골렘은 어쨌건, 거대 크레인을 가진 영령…… 아니, 학자와는 인연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단 말이지, 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2 피의 백작영애, 레알 정신 나갔어. 왜 저렇게 자기 분신을 가지고 있는 거야…! 보통 미칠 거 아냐…! 아니, 처음부터 미쳐있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반 시 파티에 바토리 시리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93 아, 아, 아...! 진짜 용 아가씨가 있어-!!! 아, 아니! 지지 않았어, 지지 않았어 엘리자! 내 뿔, 멋진걸! 우아아! 날개 같은 걸 펼치고 있어-!!! 저거, 드라고뉴트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파티에 멜뤼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94 하베냥♪ 이리 오렴~ 무서울 거 없어~ 겁먹지 않아도 괜찮단다~? 쯧. 또 도망쳤네. 잡으면 새장에 가두고 내 전속 재단사로 만들어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파티에 하베트롯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95 어쩜 좋아! 엄청 멋진 왕자님이 있잖아~♪ 미남미녀의 스페셜 왈츠! 기다릴 수 없잖아! 그치? 어쩐지 닭살... 아니, 용린이 돋지만 신경 안 씽킹! 어? 벌레? 곤충? 안돼! 옛날부터 용은 벌레에게 약하단 말이야~! 나도 약해~! 만지는 것만으로 마음이 퍼니쉬 될 거야, 분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파티에 오베론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96 엘리자베트 : 여긴 아직 체이테성이구나~♪ / 제노비아 : 네 고향인가. / 엘리자베트 : 죽은 곳이기도 해~♪ ……또, 죽은 곳이기도 하지만. / 제노비아 : 농성전이라도 했나? / 엘리자베트 : 그 얘긴 내가 하긴 그래~♪ 새끼사슴한테라도 물으렴~♪ / 제노비아 : ? / 제노비아, 잠깐 괜찮을까? / 제노비아 : 그래. / 실은─── / (잠시 후) / 제노비아 : ……. ……그런가……. 이 체이테성은 저 자에게 감옥이기도 했나. / 모드레드 : 뭐, 생전은 암만 봐도 칭찬받을 삶이 아니었다만, 저 꼴통 드래곤. 저지른 짓이 심각한 만큼 괴롭게 죽었지. 인과응보야. / 제노비아 : 말을 듣기론 그런가 보군. 하지만…… 감금, 유폐되어 누구도 돌아보지 않았지. 악행과 별개로 이에는 연민을 느낀다. / 모드레드 : 아─, 그건…… 그거냐. / 제노비아 : 말을 흐릴 필요 없다. 그렇다. 보다시피 나도 감금 신세였다. 후세에 전해지듯 목숨을 구걸했는지는 솔직히 기억이 안 난다. 날조인지 실제로 마음이 꺾였는지. 중요한 것 같긴 하다만. 단 나는 나를 믿는다. 그 증명을 위해 여기 있다. 생전에 가까운 시대의 팔미라에 소환된 이상, 이루고야 말겠다. ……결과적으로, 나에게도 치욕스러운 과거가 있던 건 맞다. 엘리자베트는─── / 에리짱은 긍정적이야 / 모드레드 : 그렇지. 저 녀석은 뭔가 싶을 만큼 긍정적이야. 뒤를 보면 죽는 거 아닌가 싶을 만큼. ……아니 진짜로 죽을 수도 있겠구만……. / 제노비아 : 좋은 마음이군. 그런 최후를 맞이했다면 긍정적일 수 없어도 별 수 없겠건만. / 엘리자베트 바토리는…… 아이돌이거든 / 제노비아 : 아이돌이라……. / 모드레드 : 아까 들었는데, 지금은 뮤지컬에 도전 중이라더라. / 칼데아에서도 라이브 곧잘 해 / 제노비아 : 생전부터 노래했나? / 영령이 된 후부터일걸 / 제노비아 : ……조금 얘기를 나눠 볼까. 엘리자베트! / 엘리자베트 : 왜~ 부~르~니~♪ / (친해지면 좋겠는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7 「실은 저, 최근에 푹 빠진 것이 있어서 말이지요~ 네, 이름하여, 엘리자베트 JAPAN!!! 그 신구라던가 그런 차원이 아닌, 독창성과 가부키와도 비슷한 무대스타일! 실로 시대의 선구자라고 할까요. 부디 한번 합체공연같은거 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파티에 바토리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98 에리찌? 누가 부르기 시작한 거야, 그 별명! 그게, 봐 봐. 여기에는 엘리자베트도 있으니까 헷갈릴 것 같은데. 음. 뭐, 네가(♀:당신이) 그렇게 부르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우츠미 에리세 파티에 [엘리자베트 바토리(랜서), 엘리자베트 바토리(할로윈), 엘리자베트 바토리(브레이브), 메카에리짱, 메카에리짱 Mk.Ⅱ, 엘리자베트 바토리(신데렐라)&남성 마스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99 성을 앰프로 한다, 라는 발상. 엘리자베트와는 나름대로 교우 관계를 쌓고 있습니다. 옷의 취향도 나쁘지 않으니, 물론 스테이지에도 초대받았습니다. 성채의 스피커와 기타를 가진 도시형 엔진……. 우훗, 록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2재림 파티에 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00 엘리자베트 : …………쿠울. / 세탄타 : ……얌전해졌어. / 게오르기우스 : 이 분은 대체 무엇일는지요? 왜 이런 곳에? / 특이점의 위기를 구한 것 같아 증식하기 전이라 다행이야 / 드라코 : ……증식? / 세탄타 : 뭐, 칼데아라면 동일인물이 소환되는 경우도 있긴 한데. 드루이드 시늉하는 나처럼. / 그런 거 아니야 / 드라코 : 네놈은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한낱 반영웅 아니더냐. 짐은 네놈이 무엇에 그리 겁을 먹은 건지 모르겠구나. 뭐, 괴음파를 날리는 공격은 제법 괜찮았다만. 아름답게 뇌를 후비는 강렬한 일격이었지. / 너희가 무사하면 된 거야…… 다음 할로윈까진 평화롭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1 로쿠스타 : ……마스터 님─. 로쿠스타는 대강 짐작이 돼요─ (속닥속닥) 극장에 관객을 가두고 열창(리사이틀)하던 네로 님이랑 같은 냄새가 나는 애였어요…… (와들와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2 아...아무것도 아니야.잠시 그녀를 보고 놀랐을 뿐. 엘리자베트 바토리..언젠가 플로이의 모델로 삼아보자고 생각하고있었는데,관두는게 좋겠다고. ....아니,진짜한테는 못이길거같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온지 아리스 파티에 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03 (인연레벨 1) "상황이 상황입니다. 쓰러진 굴욕은 격류로 흘리고, 체이테를 지키기 위해 너희들과 협력하죠. 하지만 착각하지 마시길. 이건 임시 계약. 나의 파일럿 후보로서 생각해주셔도 좋다, 이 말입니다." / (인연레벨 2) "나는 얼터에고이고, 한 때 너희들을 절망의 심연으로 떨어뜨린 강적이며, 그리고 지금도 영주대행으로서 고귀한 존재입니다만, 딱히 신경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까지고 신뢰도가 낮더라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철이니까요." / (인연레벨 3) "빈번히 나를 쓰고 계신 모양이군요. 하지만, 아직 미숙합니다. 특별히, 나를 만족시키기 위한 네 가지 룰을 가르치겠습니다. 하나, 나의 용모를 똑바로 바라볼 것. 둘, 내 정비를 최우선으로 실행할 것. 셋, 꼬리털의 줄 거는 건 정중하게. 넷, 좋아... 으음, 아니, 메탈쉽은 잊으시길. 이상, 복창을 요청합니다." / (인연레벨 4) "나이스! 이번에도 좋은 싸움이었지, 마스터! ...아, 아뇨, 좋은 싸움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적절한 지시를 내려주시길. ...하아, 요즘, 너랑 있으면 사고 패턴이 난잡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지를 떠맡는 자로서, 자숙해야 하겠군요. 그래도, 후후, 이렇게 언성을 높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감각이군요." / (인연 레벨 5) "정신을 차려보니, 이 만큼의 전투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나라는 서번트가 발생하고부터 계약할 때까지의 시간보다 긴 시간입니다. 나는 철이므로, 시간 경과 따위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만, 지금은 당신이 나누어준 시간의 귀중함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호의에 감사를, 마스터. 이제 나는, 당신의 수호자. 땅속이라 해도, 폭풍 속이라 해도, 함께 계속 싸우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1호기 마이룸 대사

*304 (인연레벨 1) "나를 고른 거야? 대세 거스르는 게 좋은 건지. 그냥 싸구려가 좋은 건지. 어느 쪽이던, 어리석은 놈이라는 건 확실한가 보네. 바보같은 인간은 좋아, 다루기 쉽거든." / (인연레벨 2) "I호기를 고르지 않은 거구나. 내가 말하는 것도 뭐 하지만, 싸구려가 좋은 거야? 아니면, 취미가 레트로인 거려나? 후후, 바~보." / (인연레벨 3)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내 카피 원본이라는 건, 이해하고 있어. 저 잘 알 수 없는 지성체의 희로애락이, 내게도 발휘되고 있어. 그래도, 나한텐 고민도 소원도 없어. 이어받은 건 영지를 지배한다는 책무 뿐. 철의 신체가 됐을 때, 늙음으로의 공포가 없어졌기 때문이려나." / (인연레벨 4) "오해하지 말아줬음 좋겠는데, 전에 내 미의식에 관해 말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더러 기계가 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대로 있어주세요. 아시겠죠?" / (인연레벨 5) "우훗... 당신이 별난 인간이었던 것처럼, 나도 악취미스런 로봇이였나 봐. 서로의 다른 점이, 우리 친애의 패러미터. 강철의 용으로서, 내가 부서질 때까지, 당신을 만족시켜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2호기 마이룸 대사

*305 "엘리자베트에 관해서는 노 코멘트입니다. 그녀에겐 아무것도 기대하고 있지 않아서요." / "별난 사람도 정도가 있지! 오사카베히메가 얼마나 무사태평하고, 게으름뱅이에, 살짝 교활한 여자인지, 내가 하나부터 교육시켜드리죠! 그리고나서, 그 여자를 올바르게 교육시켜서 고치는 거에요!" / "찰스, 배비지...? 저는 철이라면 뭐든 좋다, 이러는 건 아닙니다. 배비지 경께서 죄는 없으시지만...어쩐지, 문어같아서..." / "카밀라에게 온정은 없습니다. 저 자는 영민들의 목숨뿐 아니라 귀족 영애한테까지 손을 댄, 어리석은 자의 구슬픈 말로입니다. 지금은 그 존재방식에 괴로워하는 듯 합니다만, 죄는 죄. 결국은 합당한 벌이 내려지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1호기 상호대사를 가진 서번트들이 파티에 있을 경우 각각 대사

*306 아비케브론 : 너무나도 위대한 선배. 잡지 '기간 골렘통신 11호 모든 골렘은 길을 비켜라'는 메카에리쨩의 보물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메카 에리쨩 1호기 인연 캐릭터

*307 프랑켄슈타인 : "강철의 신부, 프랑켄슈타인. 유감이구나, 그런 보디로는 전투기로서 실격이야. ...그래도, 그 뿔은 나쁘지 않네." / 멜트릴리스 : "멜트릴리스... 다리 부분에, 왠지 모르게 공감을 느끼는데... 아니, 다리 부분은 물론 가슴 부분도, 게다가 성격에도, 닮은 점이 느껴져. 동형기인 걸까? 다음에, 오일파티에 초대해보자." / 패션립 : "패션립의 팔엔, 매력을 느낍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난 저 얼터에고를, 동형기로 인정 못 합니다. 저 흉부장갑은, 흉기입니다." / 네로 클라우디우스(캐스터) : "저 자가, 폭군 네로. 흐~음... 저 극장예장은, 외장형 추가무장인 거구나... 스테이지... 라이브... 초음파...! 불필요하다고 떼내버린 내 가능성이, 넓혀지는 느낌이 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2호기 상호대사를 가진 서번트들이 파티에 있을 경우 각각 대사

*308 찰스 배비지 : 너무나도 아름답다. 특촬 사교계의 영원한 프린스. 잡지 ‘기간 골렘 통신 19호 숫자의 이름 아래 그대들에게 죄 없으니’는 2호기의 머스트 아이템.‘문어 같아서…… 조금……’ 하고 경의 아름다움을 인식하지 못하는 1호기의 센서는 고장나있다고 주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메카 에리쨩 2호기 인연 캐릭터

*309 메카 에리짱 : "저, 라이벌이 될 서번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딱 한분 무시할 수 없는 분이 있어요. 강철 피부,강철 날개, 강철??을 가진 서번트입니다만, 저 안력, 무척이나 신경쓰이네요. 라이트업된 밤의 다리에도 어울릴 것 같고. 후지노 VS 메카에리장, 좋네요~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사가미 후지노 파티에 메카 에리쨩이 있을 경우 대사

*310 마신 서번트 같은 게 있는 겁니까, 이곳은?! 하아……메카 에리쨩? 나쁜 서번트가 아니야? 사신(邪神)계는 아니지만, 비슷한 반응이 있네요. 저거, 『인류의 위협』 카테고리라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파티에 메카 에리쨩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11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 같은 특촬계로서 공감을 품지만, 장르가 다르므로 친구가 될 순 없다. VS 시리즈로밖에 이어질 수 없는 관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메카 에리쨩 1호기 인연 캐릭터

*312 저 철로 만들어진 공주님...조금 싫어요. 기계로 된 괴수라니 귀엽지 않아요. 어차피 예산 부족으로 급조한 소품 같은 걸 테니까, 보나마나 변변한 액션도 못 보여주고 미사일이나 빔 같은 걸로 마을이나 파괴하고 다닐 거예요. 그런 거, 한심하잖아요. 동물계 거대 얼터 에고로서, 저 애한테 질 순 없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1,2차 재림 상태일 때 파티에 메카 에리쨩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13 킹프로테아 : 프로테아가 괴수를 자칭하는 이상, 피할 수 없는 라이벌. 메카계 괴수는 경쟁의식을 갖고 있으며, 동물계 괴수는 기학심을 갖고 있다. 가오, 가오,하고 울부짖는 괴수에게 미사일의 호우를 쏟아붓는 건메카계의 본회인 것이라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메카 에리쟝 인연 캐릭터

*314 메카에리쨩1&2호기 : 훌륭하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비케브론 인연 캐락터

*315 인류를 노동력으로만 평가하는 사상──인정사정 없는 여러 고문도구. 메카에리쨩 2호기, 정말 제 취향이지만……아쉽네요. 메탈 병기는 빛의 제가 선호하는 것. 어둠의 제게는 힘에 겨운 물건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둠의 코얀스카야 파티에 메카 에리쨩 2호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16 강철의 육체. 체내 무장도 완벽. 모든 점에서 이 기체와 같은 수준이거나 같은 스펙 이상의 전투 능력이 있다고 고찰. 경계 레벨 3. 메카에리짱 경고 기능, 신규 창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파티에 메카 에리쨩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17 성의 수호상에 마음이 깃들고 영민을 위해 하늘을 날며 드릴로 돌격하고 미사일을 난사한다……. 틀림없이 베스트셀러, 겠네요. 천재의 소행이니까 다른 글도 들려 주세요. ……네? 동화 얘기 아닌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제2재림 파티에 메카 에리쨩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18 타메토모 : 체크 중ㅡㅡㅡㅡㅡ종료. 당 기의 성능에 문제 없음. 기체손상도, 전무. 출력 안정. 사고 클리어. 메카에리쨩 경보 기능도 정상 동작중. / 그런 기능이 있었구나..... / 타메토모 : 긍정. 그것들은 경계 레벨3의 요주의 분석불능 에리제기체이다. 경계는 게을리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19 빨강 세이버와 에르체베트의 것. 어느 쪽도 초 레어급의 가희가 아닐 수 없다.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는 별도로 하고. 빨강 세이버는 에르체베트의 독창성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그 마의 노래를 제대로 된 노래로 듣고 그 후에 '그것도 좋다!' 고 인정했다. 한편, 에르체베트는 자신이 마의 곡을 부르고 있다는 실감은 전혀 없다. 그녀는 만성 두통으로 인해 제대로 음계를 파악할 수 없는 뿐인 것이다. 에르체베트는 자신이 기분좋게 되기 위한 노래를 부르지만, 테라음치에서 자신 우선의 감정을 억제하고, 다른 사람을 위한 노래를 부르면 정말 디바가 된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320 카밀라 :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다음엔 평소 그 아이의 노랫소리가 될 건데. / 마슈 : ……어? / 카밀라 : 그 때는 마스터를 위해 노래하고 있던 거잖아? 하지만 다음엔 자신의 라이브. 자신을 위해 노래한다면 평소 노랫소리인 거야. / 마슈 : ……. ……. / 엘리자베트 : 그래서, 그래서, 우리들이 투왁하고 일제히 등장하는 거야! 투와악하고! 굉장하지 않아? 4명이서 일제히 등장하는 거야! / 메카 에리쨩 : ………………. ………………………………좋네요. 그럼 전 화려하게 하늘을 날면서 등장하도록 하죠. 이전부터 당신의 라이브엔 전자적인 연출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관객의 눈을 짓누를 정도의 전기 연출, 장식은 맡겨주세요. 필살의 메카 에리 펀치를 선보일 테니. 아아, Ⅱ호기도 휴가를 내게 해서, 더블 메카 에리 펀치란 것도 있을 법하나요. / 이건 이제――――― 각오를 정할 수밖에 없으려나! / 마슈 : ……네. 올해의 할로윈 애프터는, 대참사의 뒷처리가 될 듯 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1 길가메쉬 : 고져스? 뭐야, 나는 레어클래스였단 말인가? (중략) 설마하니, 고져스라는 클래스명이 마음에 들었던 건가...... (중략) 길가메쉬 : 좋아, 기분이 변했다 잡종. 흥미가 없다고 했었지만, 일초라도 빨리 저걸 죽여버려야겠다. 유일하게 봐줄만할거라 생각했던 노래실력이 저 모양이어서는 이제 죽음 밖에 없지. 아니, 죽는 것도 모자라다. 황금P로서, 처음부터 다시 단련해주도록 하마! / 랜서 : 화,황금P라고...? 뭐,뭐야. 고져스한 이름이잖아.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22 ….저 정도의 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전혀 일치되지 않는 음정. 센스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가사. 분명 이 세상에는 신은 없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23 레오 : 아 겨우 통신이 연결됐군요. 무사하십니까 하쿠노양? 방금 전 재밍... 노래소리 같은 간섭파에 통신음성이 방해 받았던 거 같습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24 엘리자베트 : 그럴 리가……, 그럴 리 없어!? 회장은 가련한 산제물(노예)들로 밀지마 당기지마의 대소란 난무하는 형광봉에, 선혈!! 참극!! 대학살!! 의 스페셜 라이브 이벤트일텐데!? / 아니, 그게요…… / 포우 : 포우!? / 엘리자베트 : 에!? 설마 팬 모두가 라이브 시간을 착각했다던가? 오늘이 내 생일이니까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는 걸까!? 걸까!? 뭐, 딱히 오늘은 생일이 아니지만, 그런 일이라면 애니버서리 생일로 해야되지 않겠어! 에~ 그러니까, 오늘은 투어 라이브 첫날이 대성공한 기념일……으로(메모 메모) 이걸로 됐어, 자, 강아지! 에리쨩 투어 라이브 2015!! 화려하게 개막이야! / 아니, 그게요…… / 마슈 : ……아뇨, 선배 이것은!! / Dr. 로만 : 아무리 봐도 적습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 엘리자베트 : 그렇지! 적의(헤이트)만땅인걸!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어 바보───! / (전투) 마슈 : 계속해서 옵니다, 마스터!! 엄청난 적 증원이에요!! 마치, 엘리자씨의 라이브만은 막기 위해…… 아내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그것만큼은 단연코 분쇄하겠다…… 그런 비장한 결의로 가득찬, 남자들의 각오같은 게 느껴져요……! / Dr. 로만 : 그야, 거리 가까이에서 엘리자베트의 라이브같은 걸 해버리면 마을 사람들, 하루 종일 마비되어 있을테니까 말이야~ 이야~ 달아오리기 시작했네! 어떤 의미로는, 오늘 라이브는 만원사례 대성황이야! / 포우 : 포우!! / 엘리자베트 : 달아오르는 방향이 납득안되는데─!! 애초에,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마비걸릴 정도라면, 그걸로 내 대승리 아냐───!? / 마슈 : 그 긍정적인 사고가 모든 것의 원인이에요, 노래로 사람은 실신하지 않으니까요, 엘리자베트씨! / (전투) Dr. 로만 : 은근슬쩍 인간 이외의 것들도 섞여있었네…… 숲의 짐승들도 생명의 위기를 느꼈던건가…… / 엘리자베트 : ……이겼다, 이겼지만 싸움에선 이기고, 라이브에서 졌어……. 아, 아이돌이 되지 못한다면 보통의 용의 딸로 돌아갈 수 밖에 없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5 엘리자베트 : 돌파! 자, 팍팍 간다! 내 목도 슬슬 풀렸어! / 니토크리스 : 큭, 여기까지도 전해지는 이블 음파……!! 마치 지옥의 망자가 신음하는 소리 같아서, 솔직히 제 취향인 장르에요! 아이돌 팝……바보취급할 순 없네요! / 엘리자베트 : 지옥의 망자가 신음하는 소리는 뭐야!? 아이돌 팝은 큐트ㆍ큐티ㆍ큐티스트가 모토입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6 엘리자베트 : 아니, 전혀! 마슈도 강아지도 믿고 있어! 그치만, 상대는 이름 높은 기사들이야. 세 명이선, 아직 부족해! 그리고, 봐봐, 나는 용자잖아. 용자에겐 버라이어티 풍부한 멤버가 붙는 법이잖아? 내가 아이돌이었을 때도, 드럼과 큰북, 그리고 목관악기 멤버가 함께해 줬어. / 타악기가 많네요 / 엘리자베트 : 그래, 원시의 비트인걸! 아무튼 두둥두둥하는거야, 엄청!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7 이서문 : 투로 단련이라도 하고 있었나? 음, 괴조음은 훌륭했는데. / 에르체베트 : 노래 중이었어!! 괴조음이라니 무슨 말이야!! 노래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있었다고!!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328 네로 : 아아 이건...... 무슨...... 짐에 필적하는 절세의 목소리가 아닌가...... / 쿠훌린 : 영핵까지 울리는 기분 나쁜 목소리군 이거. 응? 뭔가 말했나 황제 폐하?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329 가웨인 : 당신이 조종하고 있었습니까 에르체베트. 마의 음색에 의한 심리 공격. 직접 들으니 오싹할 만큼 효과적이군요. / 에르체베트 : 심리공격 같은 걸 왜 해! 노래로 모두 포로가 된 걸 모르겠어!? / 문득 쿠훌린의 말이 떠올랐다. 묘한 소음이니 악단이니 하던. / 가웨인 : 네. 전혀 모르겠고 공감도 안 됩니다. 쓰러뜨리는 길 뿐이겠군요. / 에르체베트 : 그래 예술을 모르는 호박 덩어리란 말이지? 그런 거라면 이쪽에서 해치워주겠어.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330 에리쨔-앙! 네 노래를 들려줘! / 메카 에리쨩 MKⅡ : ……. 어, 음. 자멸하고 싶은 거야, 당신? / 마슈 : 마스터―――――!? / 엘리자베트 : 노래? 이런 배드 컨디션으로? ……아니, 하지만! 분명 뭔가 중요한 거겠지! 아기 강아지가 내 노래를 듣고싶다 말한다면, 난 기쁘게 마스터를 위해 노래하겠어! 설령 거꾸로 매달린 상태라 하더라도! / 메카 에리쨩 MKⅡ : 이계화한 폐에 강력한 마력 반응……! 아직 그런 여력이 남아있던 거야……!? 아, 아니, 그것보다, 그만 둬. 그만두세요! 이런 좁은 장소에서 노래했다간―――――! / 엘리자베트 : 흥, 노 스톱. 노 라이프야! 간다고 오프닝 넘버! 노래는 물론 내 데뷔곡――――― / 선혈마양 할로윈 어레인지! 인 거지! OR 사랑은 드라쿨 쪽……? / 마슈 : ……어라? 이 노래는……보통, 아니, 오히려 아름답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믿기지 않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기적이 일어났어요! / 메카 에리쨩 MKⅡ : 이, 이건……. 내 파라미터가 저하하고 있어……! / 마슈 : 메카 에리쨩 MKⅡ가 당황하고 있어……? 메카 에리쨩씨는 괜찮은 겁니까!? / 메카 에리쨩 : ……응. 믿기지 않지만 나도 노 데미지야. ……인정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정신 면의 데미지가 수복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 오사카베히메 : 어, 어째서……. MKⅡ만이……? / 메카 에리쨩 : 나와 그녀의 차이점…… ……설마……아니, 그런…… / ……인심회로? / 다빈치 : 으응, 논리적으로 그것 외에는 없으려나아. 사람의 마음이 있으면 괴롭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지. / 아마조네스 CEO : 즈, 즉……우리들의, 윈……윈…… 이란 거로군! / 마슈 : 이런 상황에서도 두 손은 빙빙 휘저어대는 거군요!? / 메카 에리쨩 : …………POP이네요. 다소, 사이키델릭이지만. 전 이 노래라면야 취향입니다. 뭐가 좋은지, 어디가 취향인 건지, 메카인 저로선 언어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만…… 이건 축제의 대로에 흘려보내도 좋은 노래입니다. 분명 좋은 하루가 될 테죠. / 메카 에리쨩 MKⅡ : ……미친 거네 Ⅰ호기. 아니, 그도 아님 이건 정신공격이었던 거려나. 나랑 같은 수호상인 당신이, 이런 노래에 어떠한 가치를 도출해내다니. / 메카 에리쨩 : ……네. 아마 그와 같은 걸 테죠. 반영웅 엘리자베트로부터 태어났음에도, 노래를 버린 우리들은 그녀가 될 순 없습니다. 그럼에도 내겐 영주로서 이어받은 정신이 있었다. 하지만 당신은 그것조차도 내버렸다. 영주로서 체이테를 지키는 게 아닌, 수호신으로서 있기 위해 체이테를 존속시킨다…… 그런 에고 덩어리와 같은 당신에게 이 노래는 광기처럼 비칠 터. 노래는 축제의 상징, 침묵을 좋게 여기는 나태와는 동떨어진 곳에 위치한 것. 나태를 강요하려 하는 당신과는 상성이 최고로 안 좋을 테죠. / 신주쿠의 어쌔신 : 뭐냐고 그 녀석들, 거짓말이나 해대고! 상당히 좋은(아름다운) 노래잖냐! / 메카 에리쨩 MKⅡ : 그게 뭐가 어쨌단 거려나. 노래를 모르는 정도로 내 가치는 변하지 않아. ……하지만 불쾌한 건 불쾌하네. 노래를 멈춰 엘리자베트. 멈추지 않으면 그 목을 부수겠어. / 엘리자베트 : 싫거든! 내 노래는 신이라도 막을 수 없으니까! 특히 마스터를 위해 부르고 있을 때는 말이야! / 카밀라 : ……아, 아아……그러고보니, 저 아이……. 왜인지 누군가를 위해 부르려 하면, 예쁜 음정이 됐었지……신기하기 그지없……지만……. / 메카 에리쨩 MKⅡ : ……잠깐. 이건 무슨 의미? 리액터의 출력이 내려가서…… 내게 기능부전이 일어나고 있어……? 그런 바보같은――――― / (위잉) 불야쨩 : 므? 므므? 건강해졌다고-! / 신주쿠의 어쌔신 : 어이쿠야! 좋았어, 어떻게든 될 것 같군. / 오사카베히메 : 주, 죽는 줄만 알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1 마슈 : 그런것은 없습니다만...그 앞에 있는 것은 다실이에요. 문 라이트, 라는 명찰이 쓰여져 있죠? 빈 창고였던것을 닥터가 개축한 것 같아요. AV(오디오) 기계뿐만이 아니라, 방음설비와 노래방 기계도 있는것 같아요. / 고젠 : 노래방! 좋잖아, 진심 즐거울거 같은데! 산보 도중에 들리는 장소로서도 딱이고, 미팅에서도 노래방 기술은 필요! 그 레벨업이 JK연마에 직결하는 것이 틀림없잖아!? 자 가자, 바로 가자! / 마슈 : 네, 그럼 가보도록 할까요. 저는 노래는 못하기 때문에, 듣기만 할 것 같지만요, ...(그러고보니, 그 노래방에 대해서 들었을 때, 다빈치 쨩이 심각한 얼굴로 [ 당분간은 접근하지 않는 편이 좋아 ] 라고 말씀했습니다만, 어째서 일까요...? ) 여기에요 ....?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듯한...다른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 일까요? / 안좋은 예감이 든다 / 고젠 : 뭐 , 일단 들어가 보고 나서 생각하면 되잖아! / 네로 : 짐은~♪ 퍼, 퍼 퍼퍼퍼퍼 ! 퍼펙트한 . 황제 ~♪ / 바토리 : 피투성이, 피투성이♪ 하이퍼- 아이돌 . 등장~♪ / 마슈 : 읏....! / 고젠 : ....이건! / 그아아아!! / 마슈 : 선배!? 정신차려 주세요 선배, / 네로 : 후, 마음을 울리는 미성이로구나 붉은 랜서여- 과연 짐이 인정한 라이벌 이로다! / 바토리 : 그쪽이야먈로 데빌 (마성?)의 목소리잖아, 세이버- 큐트한 비쥬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언밸런스함... 굿, 완전 굿! 배덕적이라 최고야! 그리고 음정도 계단처럼 삐걱삐걱 거리고 / 네로 : 으므, 천상을 향한 계단, 이라는 의미로군! 칭찬하지 말거라, 부끄럽지 않느냐! / 바토리 : 좋아, 폭군, 버닝 . 새도우! 톱 아이돌인 나....에게 잘 어울려! / 마슈 : 저건....네로씨와 엘리자베트씨, 군요 웃는 얼굴로 경의를 표하고 있는, 것같은.... / 고젠 : 뭐....뭐야 방금 노래....완전 심각했는데! 최악! / 네로 : 므, 완전 심각했는데!, 라던가 무슨 소리냐. 거기 여우귀! 짐의 미성에 이끌려서 온 팬이라고 생각해, 한곡이 끝날 때 까지 눈감아 주었다만! / 바토리 : 맞아! 우리들의 독주회를 들으면서 한숨이라던가! 티켓비 받을거야, 티켓비! / 고젠 : 우와아....노래방에서 티켓비라던가, 농담이라 해도 센스 없네... / 마슈 : 스즈카씨. 납득하실수 없겠지만, 둘은 진심으로 말하고 있는 거에요. 둘에게 있어서 [ 노래 ] 란 존재의의 그 자체. 농담도 장난도 아니에요. / 고젠 : 아-....그-....그런거네... 하아, 뭐 됐어. 별로 당신들의 자신의 노래를 어떻게 생각하건 나랑은 관계 없으니까 어쨌든, 노래 끝났으면 빨리 나가줬으면 좋겠는데. 나에겐 JK연마를 위해 노래방 스킬을 단련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니까, 자, 교대교대. / 네로 : ? 무슨 소릴 하는게냐, 이 여우귀는. 짐의 공연은 이제 막 시작한 참이다, 개시하고 나서 약 20시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 바토리 : 내 노래도 아직 앞으로 100곡은 남아있다고!? 대부분이 버전 다르지만 할로윈 노말 어레인지, 할로윈 마계 어레인지, 할로윈 GODERI 어레인지, 할로윈 OTO- / 고젠 : 네네, 거기까지로 충분해, 흥미없고. 한마디로 나갈 생각은 없다는 거네? / 마슈 : 저기, 스즈카씨. 같이 껴서 3명이서 함께 노래부르는 건 어떨까요? 물론 마스터와 저는 중요한 일이 생각났기 때문에 즉시퇴각 하겠습니다만 / 고젠 : 하아? 그런 일 있을 수 없는데! 잘난척 하는 빨간놈이랑 아이돌을 자처하는 이런 녀석들이랑 같이 노래 부른다니 역으로 스킬레벨 내려가는데! 같이 노래할 상대는 내가 고른다는 거, 16세의 JK마슈가 상대로는 역시 베스트지 / 마슈 : 아뇨, 그러니까 저는 JK가 아니라... / 네로 : 뭣이라! 이 황제에게 잘난척 하는 붉은 녀석이라고! 짐은 실제로 대단하다고! / 바토리 : 아이돌을 자처한다고...!? 후, 후후, 후후후, 알겠어 , 세이버- 이 아이는 분명, 저건- 우리들의 재능에 질투하고 있는거야 / 네로 : 오오! 그건 안티라는 녀석이로구나! 연기자는 반대세력이 있어야 비로소 한명분-! 팬뿐만이 아니라 모르는 청중들에게 까지 짐의 노래가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이니라! 그렇다만...으므, 서로 이해 할 수가 없다, 라는건 서번트가 되어서도 슬픈것이로구나. 뭐어, 그건 그렇다 치고 짐은 마이크를 손에서 놓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짐이 기분 좋다면 그걸로 좋기 때문이다! 거기 여우귀...므...여우귀라고....?뭔가 근거없는 경계심이 든다만, 어떻게 해서라도 짐을 밀어내고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면, 힘으로 승리를 쟁취해 보거라! / 바토리 : 그러네, 아이돌인걸, 최후에 말하는건 결국 힘과 폭력이지 톱 아이돌의 마이크를 빼앗는다고 말하는 거니까 그 나름의 각오를 보여 줘야하지 않겠어? / 고젠 : 핫. 진심 무슨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힘으로 빼앗으라는 말은 알기 쉽네! / 마슈 : 아아, 터무니 없는 사람들끼리의 싸움이, 어째서인지 매우 작은 이유로 일어나려 하고 있어요....! / (전투) 네로 : 큿...과연 짐도, 여태까지의 공연의 피로가 쌓여 있었다는 건가....큐우... / 바토리 : 아앗, 노래하기 전에 에어 ( 공기 ) 악수회의 트레이닝을 2시간이나 하지 않았더라면....!......큐우... / 고젠 : 훗후....장난이란 개념에 대해서 JK의 탐욕을 얕본것이 패배의 원인이다! 그럼, 노래방 노래방.....어라? / 마슈 : 방금전 싸움의 여파로...부서져 버렸네요.... / 미성을 듣지 못해서 유감 / 고젠 : 뭐, 뭐어...그거야 나도 마스터들에게 들려주지 못해서 유감이지만. 하아...뭐, 부서져 버린건 어쩔 수 없지 까놓고 말해서 노래방 이외에도 여러가지 하지 않으면 안될건 있으니까? 다른 곳에 가자 마슈, 마스터 / 마슈 : 네, 일단 파손보고와 수리요청을.... 네, 끝입니다, 고치지 않는 편이 평화로울지도 모르겠지만.... / 네로 : (벌떡) 뭣이, 기계가 고장났다고? 그렇다면, 다음은- 연주없이, 순수한 가창력 승부다! 랜서여, 다음은 아카펠라로 승부다! 라라라~~ / 바토리 : (벌떡) 물론이야, 진정한 아이돌은 가성만으로 팬을 매료 시키는게 당연! l a a a ~~ / 고젠 : ...아- 정말-, 둘이서 멋대로 하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2 “공성프로그램…… 이었나? 그녀석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면, 모두 열광해줘! 단지, 나를 포함한 주위를 공격해온단 말이지.”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바토리 에르체베트 서브 시나리오 마이룸 회화

*333 베오울프 : 이봐, 거기 음유시인! 한 곡 뽑아봐, 한 곡! / 트리스탄 : ……. ……. ……이런. 저 말씀이십니까? 저군요. 그리스 술의 신과 같은 저 말씀이시군요. 하프(활)를 든 사람, 저 혼자니까요. 예, 물론 한 곡 뽑아드리겠습니다. ……요청은? / 베오울프 : 부를 수 있는 거면 뭐든 오케이야. / 야규 타지마노카미 : 연회에 어울리는, 모두 미소가 흘러나올 만한 거라면. 손뼉치며 추임새 넣기도 편하다면 더욱 좋겠군. / 나폴레옹 : 그렇구만. 나한테 바치기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줘. 장엄한 게 좋겠군. 그래도 고상한 건 안 돼! 보병들의 사기가 팍팍 오르는 걸로 부탁하지! / 트리스탄 : ……좋습니다, 대충 알아들었습니다. 그러면 이 엔마정에서 배운 신 장르…… 야렌소란(矢煉争乱)절 등을 한 곡──── / 형가 : 엥─, 시러─! 록이 좋아, 록이! / 모리어티 : 사랑은 드라큘. / 앤 : 사랑은 드라큘. / 메리 : 사랑은 드라큘. / 트리스탄 : 어째서 집요하게 그 마곡을 요구하십니까……!? 아뇨, 아무리 상태(스테이터스) : 바커스인 저라도, 그건─── / 형가 : 이예───이, 다들 보고 있니─? 첫 빠따, 형가가 부릅니다─! / 포우 : 푸포우!? / 트리스탄 : 지옥(헬)! 아아 아뇨, 이 여관은 지옥이었지요, 그러고 보니! / 형가 : 괜차나 괜차나, 나, 그 애 노래 잘 들어뒀거든! 오히려 좋아하거든! 방약무인한 점이! 한 번 따라해 보고 싶었어~~! 야생돼지들아────☆ 응원, 부탁할게─────☆ / 베오울프 : 와하하하하! 좋아 좋아! 연회란 건 이래야 제맛이지! / 트리스탄 : ……베오울프 왕께서 그러신다면야, 저도 각오를 다지겠습니다. 지금, 내 음감은 슬픔에서 광기로 반전하리라───! 오오오오오오───! (BGM 선혈마양) / 형가 : 조아써─, 트리스탄의 초절기교(테크) 떴드아───! 가즈아아──! ♪싸랑은 드라큘 (아침엔 약해) 부드럽게 해줘 ♪기상은 심야 1시 무렵 / 자……잘 부르네!? 울리는 부분까지 재현했어……!? / 마슈 : 네, 네! 성량은 엘리자베트 씨께 못 미치시지만, 어째선지, 그, 무척 엘리자베트 씨를 방불케 해요! 마치 엘리자베트 씨께서 성장하셔서, 왕년의 베테랑 가수가 되신 듯해요! / 형가 : ♪배가 고파지지 ♪살아있는 라이프 (토스트 하나로는 부족해) / 야규 타지마노카미 : 토오스토 하나로는 부족하올시다. (손뼉을 치며 따라부르는 호호영감님) / 형가 : ♪Killer☆Killer 표식 잼을 줘! (여기서 턴!) / 트리스탄 : (엘리자베트의 안무까지 완벽재현……! 이거 저도 질 수 없겠군요……!) / 모리어티 : 녹화 개시, 뾱……. / 여포 : ■■■■■■■■───! (의역 : 싸우는 소리가 들리는군. 좋은 주연이로다. 연료 보충(맥주 추가) ) / 형가 : 쪼아, 조으아, 전례 없는 광기가 느껴져! 조아써, 일케 된 이상 다 같이 질러보자─! 알겠찌─! 가즈아─! / (떼창) / 앤 : ♪사냥은 매지컬 (춤사위에 참가) / 메리 : ♪나는야 목딴 걸 (춤사위에 참가) / 앤 & 메리 & 트리스탄 : ♪오늘 밤도 당신을 감금♡하게 해줘 (포즈 잡음) / 전원 : YEAHHHH!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4 브리트라 : 흐음. 맡기마. 나는 노래는 좋아하지만 잘은 모르지. 아니 차이를 잘 모르지. 노래는 노래이기만 하면 좋은 법 아니겠는고. 뭐든 즐거워질 게야. / 엘리자베트 : ……설마 여태 몇 곡 노래했는데도 곡조의 차이를 몰랐어? / 브리트라 : 솔직히 도통 모르겠구나. 아니, 비늘로 무쇠를 긁는 듯한 노래, 혹은 단말마 비슷하구나 싶단 건 느꼈지. 안심해라. / 엘리자베트 : ……노래라면 뭐든 좋다는 건 엄청 수준 낮은 심사위원이란 거야? 들떠도 되겠어, 나? 노래방 채점기가 차라리 낫지 않을까? 아, 이러니 저러니 하는 새에 새끼사슴이! 스테이지가 아니라 PV 촬영 현장 같은 무대 같았는데 다른 관객도 제대로 오는구나. 안심했어! / 브리트라 : 내 말하였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5 엘리자베트 : 친근감이 솟는 용의 딸. 허허, 예사를 좋아한다면 나에게도 들려주는 게 좋을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브리트라 인연 캐릭터

*336 아르주나 얼터 : 음악이란 저와 연이 없는 것. 이해할 수 없으리라 여겼으나─── 신기하게도 방금 당신이 부른 곡에는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그 억양의 뒤틀림. 말의 리듬. 그게……곡이란 것이군요. 사명에 필요치 않은 욕망을 버리고 절제해 온 저에게도 와닿는 소리가 있을 줄이야. 색다르고 편안합니다─── / 엘리자베트 : 어머 어머 뭐야─!? 진지하게 칭찬하는 관객도 잘 있잖아! 사인 필요해? 사진집도? 어머, 캔뱃지 컴플리트 고마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7 랜서 : 싫어...싫어! 마음이 파헤쳐져..나는 패배따위 인정못해..! 나는 죽지않아..나는 죽지않아! 멜트릴리스가 있는 한 나는 영원한 생명을... 이...이건!? / 라니 : 아이스 월 전개. 의식체를 구멍에. 영천류 코드캐스트 주입개시. 더는 놓치지 않습니다. / 린 : 죽지 않아도 쓰러뜨리는건 가능해. 다중 ICE의 미로에서 영원히 헤메시지...! / 랜서 : 거짓말..이건....감옥? 아아아아아아! 유폐는 싫어!! 또 어두운 곳에 갇히는건 싫어!!! 누구도 만나러 와주지 않아! 소리를 질러도 무시당해! 모두가 잊어버리게 되어버려! 그렇게...그렇게 열심히 노래를 해도, 그곳에선-누구도 나의 노래를 들어주지 않아! 저기...그만둬! 부탁이야 그만둬줘! 차라리...차라리... 차라리 죽여줘!! 돼지처럼 죽여줘!! 그 돼지들처럼, 갈기갈기 찢어서 죽여주세요...! (중략) 싫어어어어어!! 부탁이야..! 부탁이야...! 이곳에서...! 주인공 : 그리고,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 이제 두번 다시.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38 엘리자베스 : 뭐, 첫 마스터를 배신한 건 나였으니까? 자업자득이니까 거긴 됐지만. ……있지. 하나만 물어봐도 돼? 당신, 왜 달의 뒤편에서 나가려고 하는거야? BB가 문 셀이 된 이상, 바깥 세계는 이미 끝나 있는데. 구교사는 세계에서 가장, 그리고 유일한 안전지대잖아. 그런데, 왜 나가려고 하는거야. 당신 뿐만이 아니라. 린도 라니도, 길가메쉬, 당신도 그래. / 랜서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진지한 것이었다. 트레이드 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잘난 척 하는 느낌이 전혀 없다. ……본래의 그녀는 이런 이성적인 소녀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맨얼굴을 보고도, 대답을 흐릴 수는 없었다. 흐릴 수는 없었지만…… 나도, 분명한 형태의 말을 내 안에 갖고 있는 건 아니었다. 인간을 위해서, 라고 하면 듣기엔 좋다. 하지만 그것과는 다른 것 같다. 요약하자면 스스로를 위해서. 아니​――― 단순히, 여기에 있는 건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 뿐. 밖이 있다면, 밖으로 가고 싶을 뿐이다. / 엘리자베스 : ……흐-응. 좋잖아, 그거. 저번 싸움 때, 그렇게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 랜서……? / 엘리자베스 : 아무것도 아냐. 자, 휴식은 이쯤에서 끝. 빨리 가자. 나도 감옥은 싫어해.​ 갇혀져 있는 게 싫다고 한다면, 조금 진심으로, 당신의 창이 되어줄게.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39 토오사카 린 : 아참. 랜서를 봉인한 큐브, 줄래? 처치한 술자로서, 책임지고 마지막까지 돌봐둘테니까. / > ……그게, 랜서는…… / ……말하기 어렵지만, 린에게는 보고해두자. 화려했던 랜서의 용맹한 모습을. 마지막까지 가희이길 꿈 꾸던, 한 소녀의 결말을. / 토오사카 린 : 하? 끈질기게 살아있는데, 랜서? 큐브 안에서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거 같은데? / 뭐​――― 뭐라고-------!? 그, 그럼, 그 있어보이는 마지막 모습은 피곤하니까 돌아갔을 뿐인겁니까―――! 검은 큐브를 린에게 건넸다. / 토오사카 린 : ​자, 큐브 몰수~♪ 우와, 뭐야 이거, 카르마치가 무진장 줄었어!?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내가 살아있는 동안 개심할지도​…… 우와아…… 그건 그것대로 골치 아프네…… 그렇게 시끄러운 녀석을 돌봐야한다니, 내 노후는 지옥이겠어, 이거야 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40 토오사카 린: ​그래? 뭐, 상관은 없다만, 책임지고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어야 해? 그건 저주계 아이템이니까. 어설프게 버리면 화가 되고, 소지하면 행운치가 떨어지거든. 랜서가 개심할 때 까지 계속 가지고 있어야해. 뭐, 백년 이백년으로 사라질 카르마도 아니니까 네가 죽을 때 까지 상자 속에 있겠지만.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41 요리 애호가 - 애처소망 (料理好き/愛妻願望) 엘리자베트의 두번째 SG. 본인은 요리를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빨간 망토의 활 기사처럼 순수하게 조리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엘리자베트의 요리 애호는 좋아하는 상대에게 칭찬받고 싶다 or 독점하고 싶다는 욕구로부터 나온 것. 요컨대 '애처 소망'이나 다름없다. 다만, 요리 실력은 영 꽝이다. 으뜸가는 애처소망에서 요리애호가 나타난다는 점을 보아, 그녀가 식사를 중시한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어쩌면 드래곤의 본능일지도. 노래로는 세이버와, 애처소망으로는 캐스터와 기호가 겹치는 엘리자베트지만, 그 근본에 있는 것은 정반대다. 남편의 사랑을 확인하는――――남편을 계속 매료시키는 수단으로서 요리를 쓰고 있으나, 그것은 "대등한 관계"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귀족으로서 남편에게 "식사를 주고 있다". 이것은 식사를 이용한 길들이기……'사육'이나 마찬가지다. 거기에 그녀가 동경하던 "연애"가 있을 리가 없다. 유전으로 몸에 밴 지배자 체질은 그녀의 자그만 꿈마저 산산조각 내고 있던 것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랜서 시크릿 가든의 내용

*342 길가메쉬: 입에 넣은 순간, 대량의 에텔을 방출한다고……!? 짐의 황금범선(비마나)의 추진제에도 저 정도만한 물건은 없어!? 인류 최고, 아니, 최신의 폭살요리인가!? / 사쿠라: 아, 안됩니다! 바이탈, 있을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하하고 있습니다! 마하 다운입니다! / 라니: 독은 넣어있지……않네요. 즉 순수하게 "맛없음" 에 의한, 미각과 정신의 더블 어택입니다. / 린: 거짓말이잖아!? 맛없는 것만으로 이런 데미지를 낼 수 있는 거야!? 엘리자베트……무서운 아이……!! / 그것은, 장절한 맛이었다. 오로지 달던가 맵던가, 그런 간단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단지, 혼돈(카오스) 였다. 오로지 위가 꿈틀거리고, 땀이 쏟아지고, 전신이 이물을 거부하고 있다. 그래도 포기해서는 안돼. 토해내면 안돼. 솟아오르는 충동에 몸을 맡기면, 길은 영원히 닫히게 된다……! ――――눈물을 머금으면서, 어떻게든 모든 것을 위장에 집어넣었다. / 엘리자베트: 그, 그래서 어때, 감상은. 그 눈물은 물론 기쁨의 눈물이지? 그렇지? / 솔직하게 말할게. ―――――너무해. 맛있어, 맛없어 라고 하는 평가가 아니다. 이건 이미 파괴 활동의 영역이다. 즉 테러다. 예를 들면―――예를 들수 없지만, 굳이 말한다면――― 캔디를 핥으면 송지(松脂)였다…의 1000배 증가. 아니, 그래도 아직 부족할지도 모른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43 코토미네 신부 : 미안하지만, 지금은 개점 휴업 상태다. 팔만한 상품이 아무것도 없으니. / 사람이 오지 않는 매점인데, 이게 왠일이지. 상품의 입하가 늦어진 걸까? / 코토미네 신부 : 좀 전에 마토우 신지가 찾아와서 매점의 아이템이란 아이템은 전부 사들여갔다. 요리를 만든다고 했던가. / 신지가 여길 왔어……? 게다가, 요리를 만든다면서……? 아니 잠깐 기다려봐. 여기서 팔고 있는 건, 문방구 같은 것도 있었을거다. 그걸 전부 다 사갔다는 건――――― / 코토미네 신부 : 능히 짐작해볼만 하지. 도대체 무슨 요리를 만들 작정인건가, 누구에게 먹일 생각인건가, 흥미가 끊이질 않는군.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44 마토 신지: 콜록…… 커헉…… 기다려, 잠깐 기다려, 나 방금, 문화 차이라는 게 뭔지 뼈저리게 느꼈어. 야, 이거 치킨 소테(sauté)지? 그런데 대체 왜 고기 속에 가시가 들어있는 건데? 그것도 폭발하는데? 그리고 왜 씹으면 비명이 들리는 거냐고? / 에르제베트: 응? 가시 정도는 보통 먹을 수 있잖아? 아삭아삭해서 맛있지 않았어? / 마토 신지: 그런 거 못 먹어! 영양소가 하나도 없잖아! 이게 요리라고 한다면, 헝가리는 한참 전에 멸망했을 거다! 부다페스트 사람들한테 사과나 하시지! 이렇게 되면 매력 발산하기도 전에 키시나미 위가 대폭발───── 아니, 그건 그것대로 성공인건가. 그래도오! / 에르제베트: 시끄러워, 시궁창 쥐새끼. 이미 이 작전대로 하기로 결정했어. 내가 YES라고 말했으면, 기획은 바로 GO야! 자, 알았으면 재료를 모아서 오기나 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45 긴장하면서 테이블에 다가간다. 눈앞에는 붉은 덩어리───── 타조 고기로 만든 볼로네즈(Bolognese). 괜찮아, 겉보기는 나쁘지 않아. 이상한 냄새도 안 나. 먼저 먹은 신지의 미각이 한참 어긋난 걸 수도 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46 미궁을 한 바퀴 돌자, 드디어 마지막 테이블에 도착했다. 저녁 테이블. 상상하고는 있었지만, 그 테이블은 이래도 되는 거냐 싶을 정도로 많은 요리로 가득 차있었다. 빨강 풀코스. 빨간 만한전석(満漢全席). 이것도 저것도, 그저 붉기만 하다. / 에르제베트: 역시 압도당한 것 같네! 이게 바로 용의 딸[드라클]의 석식[디너], 다시 말해 DD의 식탁! 순서대로 내줄 수 없던 게 아쉽지만, 전부 딱 먹기 좋은 때야. 이번에는 마음껏 즐기는 연회야. 매너의 좋고 나쁨은 봐주겠어. 사양 말고 좋아하는 것부터 먹도록 해! / 마토 신지: 저기 있잖아, 내가 이런 말 하는 것도 좀 뭣하지만, 저 녀석들한테는 신지 군이 있다고? 이 계획, 이미 한참 전에 파탄 났어. 요리 따위에 매달리지 말고, 여기서 직접 쓰러뜨리는 게 훨씬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데? / 에르제베트: 하나도 모르는구나, 쥐새끼. 그러니까 너는 삼류인 거야. 이건 더 이상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고. / 에르제베트는 신지에게 돌아보지도 않은 채, 지긋이 이쪽을 바라보고 있다. 그 등 뒤에는 전자동 완식식 오픈 록이 우뚝 솟아있다. ……하긴, 무방비 신지군을 쓰면 저 문은 쉽게 열리겠지. 하지만, 그래, 그야말로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키시나미 하쿠노의 목적은 저 문을 여는 게 아냐. 그 너머에 있는 실드를 부수는 것. 다시 말해, 에르제베트의 비밀을 손에 넣는 것. 에르제베트의 마음을 풀기 위해서는, 기계적인 처리[무방비 신지군]로는 안 된다고─────! / 마토 신지: 너…… 설마 도전하려는 거냐……!? 이 심홍의 지옥 순례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47 눈을 자극할 정도로 새하얀 천으로 덮인 테이블. 그 순백에다 한 점만 피로 물들인 것처럼───── 무언가 빨긴 요리가 놓여있었다. 어, 그러니까, 이건…… 스파게티? 에르제베트: 그래, 타조 고기로 만든 볼로네즈(Bolognese). 타조를 잘라 죽이는 것부터 내가 했어! (중략) 에르제베트: 어서와, 두 번째 테이블, 점심 테이블에. 이번 요리에는 분명 놀랄 거야! 짜~안! 내가 정성을 들여 푹 끓인 특제 스튜(stew)에 만족하도록 하렴. 이름하여, 『빨간 바다를 향한 본보야지(bon voyage)』야! (중략) 에르제베트: 마, 맛있지? 맛있겠지? 그건 참치 마리네(mariné), 자라 생피로 드레싱했어. 문 셀의 신선한 어패류를 썼어. (중략) 에르제베트: 그건 굽는 데 고생했어. 금방 누룽지가 되어버리니까. 그쪽 문어 다루는 것도 힘들었어. 문어는 먹어본 적도 없고, 찔러도, 찔러도 계속 움직여서, 기분 나빠서…… 하지만, 문어, 좋아하지? 그래서 참고 만들었어. 기, 기뻐해주지 않을까 해서!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48 메카에리짱 : ─그랬죠. 지금은 제 인심회로 얘기가 아닙니다. 그럼. 널 부른 건 다름이 아닙니다. 이 신성한 공간─── 메카에게 있어서 영혼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격납고에서, 최고의 명예를 하사하기 위함. 받으시길. 이게 제게 있어, 네게 보내는 협력자로서의 증거입니다. / 메카에리짱이 초콜릿을……! 먹을 게 아니잖아───!? / 메카에리짱 : 당연하죠. 전 탄수화물도 당분도 칼슘도 섭취하지 않습니다. 철이니까요. 하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오늘이 무슨 날인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할로윈도 인정한 저니까요. ……에─, 으흠. 그러니까, 무릎 꿇고 받으시길. 이게 저와 너를 잇는 강철의 인연. 언제, 어떤 때라도, 네 보이스를 커맨드로써 제 AI에 닿게 하는 하인의 왕관. 그래───이거야말로 주인공의 머스트 아이템! 오늘은 그야말로 수훈식, 입니다! ……음. 왜 그러시죠, 주인공. 이걸로 저와 너는 일심동체처럼 될 텐데? 혹시, 더 심플하게 트랜시버 형태가 좋았습니까? / ─────아뉘, 기쁨 니 다? / ※특촬……특별한 촬영에서 나는 마력이란 의미 / 메카에리짱 : 후. 그렇겠죠. 이건 제가 가장 경애하는 특촬에서 얻은, 언제까지고 부식되지 않는, 최고의 송신장치입니다. 최신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에는, 제 취향의 전법, 제가 하고 싶은 공격, 제가 원하는 보충 아이템, 제 의지를 향상시키는 말 등이, 매뉴얼로 표시되어 있으므로. 너는 주의 깊게, 매뉴얼에 따르시길. 음? 왜 이런 걸 만들었냔, 겁니까? 물론, 제 친절심입니다. 너에겐 항상 부족한 게 있었으니까요. 그걸, 이 기회에 교정시켜 드리려고 했을 뿐. 멋지죠? 스스로도 자기 발상이 좀 무서운걸. 엘리자베트 바토리는 천재였구나. …………그건 그렇고. …………. …………. …………. …………. …………뭘 하는 거야. 우물쭈물 거리면 입에서 불 내뿜을 거야. 빨리 써. 그런 씬이야, 이건. / 큿……(부끄럽지만, 하는 수 없지……) / 메카에리짱 : ─그레이트───…………! 싫다, 내 파일럿, 너무 멋져…………! 아───아뇨. 아닙니다. 방금 건 그냥 버그입니다. 신경쓰지 마시길. (플레이어). 아뇨, 마스터. 너에겐 제 파일럿 후보로서, 더욱 큰 성장을 바랍니다. 저는 정의의 집행자입니다만, 어디까지나 병기입니다. 다루는 자의 마음이 강하지 않으면 쓸모없는 용으로 추락합니다. 그 리시버에는, 제 강제정지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게 있어서 령주, 겠네요. 뭐, 성공률은 12% 정도입니다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겠죠. / 뭐, 아마 안 쓸 테니까, 그 정도쯤이면 / 메카에리짱 : ──그렇네요. 그 리시버를 쓴 네가 시야에 있는 시점에서, 제가 폭주할 일은 없겠죠. 어쨌든, 이게 제가 드리는 선물입니다. 제게 가능한 최대한의 신뢰를 형태로 만들어드렸습니다. 먹을 게 아니라 아쉽다면, 지금 당장 식당에 가시길. 초콜릿은 거기서 드시도록.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이런, 재미도 화려함도 없는 물건이니까요. / 재미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 메카에리짱 : ……그렇습니까. 그 말로 제 노심도 진정됐습니다. 그럼 시험삼아, 첫 커맨드를 명해보시길. 초회 서비스입니다. 어떤 거라도 화내지 않을 테니. / 좋아, 그러면─── (삑 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9 리시버 : 메카에리짱이 준 선물. 메카에리짱에게 지령을 보내기 위한 리시버. 메카에리짱은 초코를 먹지 않으므로 초코를 선물하지 않은 것이다. 마스터의 머리를 지키면서, 메카에리짱과의 링크를 끊기지 않게 하는 파일럿이 침흘릴 아이템. 「너에겐 아까운 물건입니다만, 언젠가 이게 어울릴 날도 오겠죠. 그 때를 위해, 평소부터 연습해두시길. 뭘, 말이냐고요? 뻔하잖아요, 카메라 찍히는 걸 전제로 한, 멋진 명령 포즈 말입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1호기 발렌타인 예장 설명

*350 2호기 : 그럼, 자. 이걸 줄게. '뭐야 이게?' 같은 얼굴은 하지 말아줘. 보면 알잖아. 안전벨트야. 나는 초콜릿 같은 덧없는 것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아. 하지만 오늘은 기념일이니까, 필요한 것을 주기에는 좋은 기회야. 지금은 필요하지 않겠지만, 나의 마스터라면 언젠가 필요하게 될 물건이야. 그때 볼품없는 것을 착용해선 안되니까 여유를 가지고 디자인했어, 라는 이야기. 사이즈는 맞을거야. 착용감도 기능성도 최고급. 잘됐네. 그럼 안녕. 나는 체이테 성의 프레임의 상황을 보고 올게. / 고마워, 언젠가 사용하게 될 날까지 소중히 간직할게. / 2호기 : 응. 그때를 기대하고 있을게. 나의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1 안전벨트 : 메카 에리쨩 2호기로부터의 선물. 2호기가 언젠가 메가 프레임을 손에 넣었을 때 사용할 안전벨트 이렇게 보여도 은색으로 칠해진 벨트는 순수 가죽이며, 찰칵 하고 맞아드는 비스는 파일럿의 안전을 위한 것. 조금 따끔따끔거린다. 「.... 생각했던 것보다 잘 어울리네. 그렇다면 나도 불만은 없어. 다음은... 그래. 은색의 러버슈트를 준비할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카 에리쨩 2호기 발렌타인 예장 설명

*352 - 엘리자베트의 예감이 든다....! / 엘리자베트 : 있는걸까나~ 아기다람쥐~♪ 없다면 용서하지 않을거야~♪ 아, 있었네. 좋아좋아. / - 무슨 일 있어? / 엘리자베트 : 슬슬 발렌타인이지? 그래서 아기다람쥐에게, 초콜릿을 증정할 권리를 주도록 할게! / - 어, 그럼 가져갈래? / 엘리자베트 : 벌써 만들었던거야!? 거기에 건네주는 방법, 조잡해! 안돼 안돼! 인정할 수 없어! 각하 각하! / (NG 음성) / 엘리자베트 : 다시 해. 애초에, 발렌타인이라면 초콜릿은 서로 전달하는 것. ......뭐, 초코가 아닌 것을 보답이라고 주는 녀석들도 있지만. 나는 제대로 된 초코를 선물할 예정이니까. / - .....예정? / 엘리자베트 : .....날카롭네. 창처럼 끝이 뾰족한거야. 실은 초코 말이지만...... 노 아이디어, 동시에 노 퓨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걸. 뭐, 댄스 상대를 찾는 것도 공주의 역할이지만, 발렌타인이라는건 하루밖에 안 되잖아? 모치모치한 상태로 있을 시간은 없어. 그런 이유로, 자. 뭐가 갖고 싶은지 말해, 아기 다람쥐. 이 엘리자베트 신데렐라가 마법사처럼 이루어 줄테니까. / - 뭐던 좋다고 말한다면..... / 엘리자베트 : 무언가 있는걸까나~♪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소리) / - 이런 느낌의 초코는 어떨까 싶어서 / 엘리자베트 : 음음. 과연. 확실히 이 나에게 어울리는 느낌, 동화적(메르헨틱)이고 투명감(스켈톤)이 넘쳐나는 초콜릿. 좋아, 만들어 줄게. / - 나도 도울게 / 엘리자베트 : .......어? 그건..... 괜찮은걸까. 음, 그래도.... 리퀘스트대로라면 확실히..... 나에게는 좀 난이도가..... 중얼중얼..... ....... ....... 좋아, 손을 빌릴게! 다른 엘리자베트와 차이를 두기 위해서도! 아. 그래도 그 전에ㅡㅡ (반짝하고 가난한 의상으로 갈아입음) (주방으로 이동) (에미야, 타마모캣, 부디카와 함께 요리하다 접시 깨먹는 소리) (이바라키, 로빈, 트리스탄이 바토리의 초코를 먹고 전원 쓰러짐) / (나레이션) : 악전고투의 나날이 계속된 결과ㅡㅡ 그 초콜릿은 무사히 완성된 것이었다. / (엘리자베트 전원 집합) / 엘리자베트 : 그런 이유로, 피로연을 여는거야, 나. 자~아~ 관람하라고~♪ / 엘리자베트(랜서) : 하아.... 뭐야. 발렌타인의 초코를 만들었으니까, 피로연이라니..... / 엘리자베트(할로윈) : 그러네. 전원, 따로따로 마스터에게 건네주는걸로 좋잖아? / 엘리자베트(브레이브) : 우리, 본인의 초코에 전원 자신있다구! / 메카에리쨩 : 뭐, 우리들은 초코를 먹지 않기에, 초코를 대신할 것을 전달할 예정입니다만. / 2호기 : 안전성을 고려한, 완벽한 선물입니다. 마스터가 감동해서 눈물을 흘릴게 뻔합니다. / 엘리자베트(랜서) : 이런걸 위해서, 엘리자베트 전체회의가 있는게 아니라고,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지금뿐이라고 전달해 두겠어. 왜냐하면 이 초코는~♪ 아기다람쥐하고~ 같이 만들었으니까~♪ / 전원 : ! ! / 엘리자베트 : 보도록 하라구~♪ 비장의 자신작이야~♪ / 엘리자베트(랜서) : 헤에, 흐응, 그래. ..... 그럭저럭 괜찮네. / 엘리자베트(할로윈) : ......그러네. 분하지만, 엘리자베트 전체회의에서 다뤄야만 하는 소재네. / 엘리자베트 : 일단 말해두겠지만~♪ 자랑하러 온게 아니야~♪ / 엘리자베트(랜서) : 무슨 말이야? / 엘리자베트 : 모두 같이 먹으려고 생각한거라고. 기껏, 새로운 엘리자베트가 늘어났기도 하고. / (지나가다 경악하고 사라지는 고르돌프) / - 여기에 모여있었구나 / 엘리자베트 : 어라, 와줬던거네! 자, 제작자인 아기 다람쥐도 여기에 앉도록 하라구. / 엘리자베트 : 지금부터ㅡㅡ 엘리자베트 발렌타인 파티! 시~작~하~는~거~야~♪ / (무수한 박수갈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3 할로윈 파티 나이트! 엘리자베트 신데렐라로부터의 발렌타인 초콜릿. 이번에는 마스터와의 합작을 위해, 별다른 위험은 없으며 오히려 그녀의 하이 센스(high sense)가 살아있는, 다양성이 돋보이는 일품이다. 초콜릿은 호박 맛. 엘리자베트 신데렐라가 바삭하게 만든 설탕 세공의 마스터 인형은 평판이 매우 좋아, 다른 서번트로부터도 제작 의뢰가 날아들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신데렐라 발렌타인 예장 설명

*354 구문룡 엘리자 : 흥, 흥, 흥♪ 흥, 흥, 흥, 흥♪ / 호연작 : 기분 좋아보이는군요, 에리짱. 그건... 그림인가요? / 구문룡 엘리자 : 수령에게 선물로 줄거야! / 호연작 : 선물? 아, 그렇군요. 발렌타인입니까! / 구문룡 엘리자 : 그림 그리기, 그림 그리기~♪ 랄랄라라~♪ / 호연작 : 뭘 그리고 있나요? / 구문룡 엘리자 : 수령이랑, 나랑, 양산박! / 호연작 : 네, 에리짱. 저도, 저도 꼭 부탁드립니다. / 구문룡 엘리자 : 물론이야! 수령, 나, 호연작, 연청, 그리고 그리고... / (부딪히는 소리) 크엑?! / 구문룡 엘리자 : 좋은 아침! 수령, 선물주러 왔어! / 선물? / 구문룡 엘리자 : 발렌타인! 자, 여기! / 고마워! 열어봐도 돼? / 구문룡 엘리자 : 응! / 이건 설마...! / 구문룡 엘리자 : 응! 저기, 이게 수령이고, 이게 나고, 이게 호연작, 이게 연청이야! 그 다음 이게... 부디카에, 이게 헤센 로보....였었나. / 호연작에게 하나마루가 붙어있는 건... (선택시)/ 호연작 : 물론 귀여운 저를 그려준 것에 대한 답례입니다. 갑작스럽지만 호연작입니다. 그럼 퇴장하겠습니다. / 이 끝 부분의 그림자는?(선택시) / 구문룡 엘리자 : 이거? 이거는... 뭐였더라.. 음, 저기... / 혹시나 뭔가 불길한... / 구문룡 엘리자 : 아, 생각났어! 사간육적이야! 특별히 그려준 거야! / 별로 불길하진 않았다... / 구문룡 엘리자 : 맞아. 저기저기, 종이 냄새 맡아봐! / 알았어 / 구문룡 엘리자 : 달콤한 냄새 나지? 먹을 수 있는 크레용 초코로 그렸으니까! 아, 벌레 같은 게 꼬이지 않겠냐고? 괜찮아! 고르...고르? 소장이란 사람이, 힘 써줬으니까! 색깔도 잔~뜩 있어! 수령, 어느 것부터 먹을래? / 괜찮다면 함께 먹지 않을래? / 구문룡 엘리자 : 먹을래! 뭐부터 먹을까~, 딸기, 바나나, 음~.... 나, 고민되네! / 잔뜩 있으니까, 느긋하게 먹자. / 구문룡 엘리자 :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5 크레용 초코와 그림 : 구문룡 엘리자가 준 발렌타인 초코. 크레용 초코는 구문룡 엘리자가 생각해내고, 부디카가 만들고, 고르돌프가 벌레 방지의 마술을 걸어준 물건. (그리고 에디슨이 대량생산을 계획했다) 초콜렛의 맛에 변화는 없고, 보존기한은 대략 2000년 정도. 그려진 일러스트는 구문룡 엘리자가 생각해 낼 수 있는, 좋아하는 사람들을 그린 것이지만 아직 한참 부족한 모양. 사실은 108명을 그리고 싶었다던가. '소중하게 대해줘, 수령!' 액자에 넣어서 장식하고 싶다, 고 생각했지만 부끄러워한 구문룡 엘리자에게 각하당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발렌타인 예장 설명

*356 킹에리chan. 금성의 음악도시를 하룻밤만에 멸망시켰다고 하는 전설의 괴수왕녀 3기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1기의 솔로라이브였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워즈2 이벤트 킹에리chan 수배서의 내용

*357 ■■■■■■■■ : 『창휘은하』가 되고나서 금성에 생긴 불가사의 문명.고대 금성문명을 하룻밤만에 멸망시켰다고 전재하는 전설 서번트. 본인은 『그럴 마음은 없었다.혼코노(※) 3시간 연장 했을뿐』라고 변명하고있다. 언젠가 싸울지도 모른다. 장르(스페이스 오페라와 특촬)이 다르므로 싸우지않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스페이스 이슈타르 인연 캐릭터

*358 ――――순간 공기가 변했다. 아까까지 훌쩍거리며 울고 있던 에르제베트는, 거짓말같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중얼거렸다. / 에르제베트 :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건 하느님뿐이라고, 교회에서 가르쳐줬어. 인간이 인간을 구할 수 있을 리 없잖아?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타인을 재판하는 것 뿐. 나는 한번도, 구원 따위 바란 적 없어. / 몸에 엄청난 충격이 내달렸다. 시야가 거물거린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배드엔딩의 내용

*359 용의 숨결 E : 최강의 환상종인 용이 내뿜는 마나의 격류. 슈퍼 소닉·드래곤 브레스. 스킬 무고의 괴물로 드래곤화하고 있지만, 역시 무리가 있으므로 위력은 낮다. 그녀가 데미 드래곤화한 원인으로는 바토리 가문의 문장(드래곤 이빨)을 들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60 「성배를 어떻게 생각하냐, 고? 아름다운 유리라면 받겠지만. 에, 소원을 이뤄줘? 라는게 진짜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토리 마이룸 대사

*361 "호오. 할로윈을 축하하는 서번트도 있는건가. 나보다도 반짝반짝 꾸몄구나. 꾸몄구나... 좋다. 저녁 식사는 드래곤 스테이크로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산타 얼터 바토리가 파티에 있을 시 마이룸 대사

*362 랜서: 살림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노인네라고. 쌓을 수 있다면 최대한 쌓아두는 게 요즘 유행이란다. 이게 바로 젊음의 차이인 걸까, 아줌마 여우? / 캐스터: ────좋았어. 도마뱀 찜 구이, NOW.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63 "드래곤 스테이크가 되어버려엇?!"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피격 대사

*364 빌리 : ……글쿠나─. 저런 식으로 얘기하면 되는구나, 저 드래아가씨……. / 로빈 훗 : 칭찬에 약한 건 알고 있었지만 말야─. 나한텐 저렇게까지 필사적으로 부탁하는 건 무림다─. / 제로니모 : ……우리들은 서번트이기에, 목적을 이루면 좌로 귀환할 수 밖에 없다만. ……과연, 그녀는 브로드웨이를 세워올릴 여유가 있을 것인가. / 로빈 훗 : 그건 말해선 안 되는 약속이라구요, 제로니모 아저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5 에디슨 : 후하하하하! 보여주리라 진ㆍ발명왕의 용감한 모습! "W ㆍ F ㆍ D" [월드 페이스 도미네이션] ! ! / 엘리자베트 : ……굉장해! / 에디슨 : 그렇지, 그렇겠지. / 엘리자베트 : 그게 있으면, 내 라이브가 보다 한 층 빛날 거야! 이렇게, 반짝반짝! 깜빡깜빡! 드래드래! / 에디슨 : ……그런 사용법은 상정하지 않았었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6 에르제베트: 역시 늦지 않게 왔구나. 나, 상황판단만은 정확하거든. 당신들이라면 내가 이 몸을 빼앗기 전에 도착할 것이라고 판단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67 로빈 훗 : 이거 야단났네. 이봐, 적이 나왔다고. / 엘리자베트 : 적? 이런 곳에 적……? 무슨 생각 하는 거야 저 여왕!? 이런! 용암지대에! 적을! 배치하다니! 애시당초, 여기 피라미드까지 가는 외길인데! 왜 용암지대가 있는 거야!? 저쪽에서도, 여길 지나서 성 아랫마을에 가는 거야!? 바보야!? 바보야!? / Dr. 로망 : ……아무래도, 과도한 스트레스로 그…… 인텔리전스가 일시적으로 강화된 모양이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8 엘리자베트 : 로봇은 그만해줘. 나, 노동자가 아니니까. / 신주쿠의 어쌔신 : ? / 마슈 : 로보트라는 용어는 체코 슬로바키아의 소설가, 카렐 차페크의 희곡에서 시작한 겁니다. 현재로선 보다 많은 의미를 가지게 되어, 오해받고는 합니다만, 원래는 『사람을 대신하는 노동력』이란 의미인 겁니다. 엘리자베트씨는 그걸 지적한 게 아닌지? / 신주쿠의 어쌔신 : 진짜냐. 역시 교양은 있는 거구만, 소룡녀. / 엘리자베트 : 당연하잖아. 영주의 딸인 걸, 하루의 반절은 공부였어. 이렇게 영령이 된 뒤라도 "지식을 원하는" 성질은 변하지 않는 거야. 내 두통이 멈추지 않는 것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9 메카 에리쨩 : ……왔나요. 저 나태하기 그지없는 오사카베히메와 무능하기로 유명한 구 성주 엘리자베트가 사이좋게 도망쳤습니다. 엘리자베트의 날개를 얕보고 있었네요. 서번트 한 기를 품어 날 수 있을 줄은. 뭐어, 사소한 오차입니다. 다음은 고려하지요. 너희들은 시급히 탐색하도록 하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0 엘리자베트 : 스읍-하아……. 살려줘 아기 강아지―――――!! / 오사카베히메 : 잠!? 목소리 너무 큰데요! 울려! 울-린-다-고! 그리고 그리 메아리쳐도 소용 없으니까 암만 그래도! / 엘리자베트 : 이래선 마치, 마치 나……. 붙잡힌 공주님이잖아―――――! 3년째가 되어 얻은 첫 쾌거야――――――――――! / 오사카베히메 : 잠깐 기다려 기뻐할 부분인 거야 그거!? / 엘리자베트 : 기뻐할 부분인 거야! 그도 그럴게 나, 아기 강아지가 구하러 올 거란 걸 알고 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1 엘릭서 / 하늘은 그녀에게 세 개의 재능을 주었다. 하나는 상식에서 이탈한 음악적 센스. 또 하나는 잠재적인 용의 인자. 나머지 하나는 영주에 걸맞는 귀족으로서의 의무. 즉, 나라의 근간이 되는 학문에 대한 이해이다. 이 영약은 그 결정. 그녀 자신이 연성한 만병을 고치는 약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그 정체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토리 에르체베트 인연예장 설명

*372 로빈 후드 : 먹을 거 왔다, 슬슬 마력보충 해둬~. 서번트한테도 먹히는 영양제입니다요~! / 잔느 얼터 : 어디……. / (꿀꺽) / 잔느 얼터 : 맛없어!! 아 이런, 토하겠어. / 우시와카마루 : 토하시려면 발코니로 가시길. 화장실은 공동으로 쓰니 말입니다. / 잔느 얼터 그, 그럴게……! / (잔느 얼터 이동) / 로빈 후드 : 으엑, 이렇게 끔찍한 맛이었어? 쟁쟁한 영약(엘릭서)이라고 들었는데…… ……아니 잠깐. 설마, 그 자식 수제였나……? / 엘리자베트 : 에취! / 잔느 얼터 : 우웁. 끔찍한 맛이었어……. 그런 주제에, 정신적 피로가 줄어든 게 납득이 안 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3 아이돌라☆햇 / 자칭 아이돌 서번트가 콘서트 의상을 몸에 둘렀을 때 쓰는 모자. 그 음악 센스는 너무나도 첨예한 탓에 사람에게 있어서는 마곡이자 고문이며 복어의 독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만약 그녀가 "타인을 위해 노래한다"면, 그 노랫소리는 가희(디바)처럼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74 형가야! 그 방약무인함, 정말 양산박에 딱이야! 109석째가 비어 있으니까 대환영이야. 아, 그래도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건 그만두는 게 좋아. 잘 모르겠지만 술은 대부분 마취제가 들어 있는 법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파티에 형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75 로빈 후드 : 아침부터 기운차구만요. 자 그럼…… 마스터, 일단 침입자용 경보 장치는 해뒀어. 본래라면 발을 묶는 함정이라도 설치해두고 싶었는데――― / (회상) / ……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서번트가 함정에 걸렸어서 말이지. 만약을 위해 경보만으로 해뒀어. / 몰레 : 현명하네ー. 내가 생각하기에 아마 에리쨩은 전력으로 걸려들거야. 그녀는――― 프로 코미디언(*芸人)이니까――― / (달려옴) / 구문룡 엘리자 :뭔가 듣고 지나칠 수 없는 악담이 떠도는 기분이 들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6 엘리자베트 : 추한 싸움인걸……. 고기 따위, 설구워 먹는 게 딱이야. 피가 맺힌 정도가 최고로 익사이팅. 뭐든 레어가 좋아, 레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