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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나온 본래 면모
클래스 문 캔서
성우 시타야 노리코
패러미터 근력 : ★, 내구 : ★, 민첩 : ★, 마력 : ★, 행운 : ★ (오타가 아니라, 진짜 ★로 표기된다)
소유한 보구 CCC(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보유 특수능력 황금의 잔 : EX, 자기개조 : EX, 십의 왕관(BB의 자칭) → 백수모태(진짜 이름) : EX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나온 스스로 너프한 상태
클래스 문 캔서
속성 혼돈 선
패러미터 근력 : E, 내구 : C, 민첩 : D, 마력 : A, 행운 : EX, 보구 : A
소유한 보구 CCC(커스드 큐피도 클렌저)
보유 특수능력 황금의 잔 : D, 자기개조 : EX, 십의 왕관 : D, 백수모태 : EX(위장용인 십의 왕관은 너프됬으면서 이건 멀쩡하다), 대마력 : B, 진지작성 : A, 도구작성 : A

● 펠레와 외신의 권능을 받은 상태
클래스 문 캔서
속성 혼돈 악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C, 민첩 : C, 마력 : A++, 행운 : EX, 보구 : EX
소유한 보구 CCC(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보유 특수능력 황금의 돼지 잔 : A, 자기개조 : EX, 진지작성 : A, 영역 밖의 생명 : EX, 여신의 신핵 : A, 대지를 삼키는 자 : EX, 얼굴 없는 달 : EX

생일 3월 2일
신장&체중 156CM & 46KG
이미지컬러 검정
3사이즈 B85 W56 H87
특기 치트행위, 룰 개찬
좋아하는 것 선배
싫어하는 것 선배 이외의 모든 것
천적 셋쇼인 키아라
약점 완전무결한 BB쨩에게 약점 따윈 없어요~. 있다고 한다면 그건 당신이에요 선배
페티시즘 눈, 눈동자, eye. 노려보거나 절망하거나 응시하거나…… 인간이란 건 정말 재미있네요
파트너에 요구하는 건? 까놓고 말해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제발 얌전히 구석에 있어주세요
좋아하는 속옷 색은? 보고 싶어요? 알고 싶어요? 물론 안 가르쳐줄 거에요~. ……네? 보인다고!?
여가시간을 보내는 법은? 부지런한 BB짱은 매일 쉬지 않고 미궁 굴착! 파고 넓히느라 바빠서 정신없어요!
출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BB 시크릿 가든,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BB는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등장인물이다. 특별한 엑스트라 클래스문 캔서 서번트다.

이름인 BB의 정체는 오랬동안 비밀로 남아 있었다.*2 그래서 말 그대로 흑화한 사쿠라니 Black Blossom의 약자라는 설, BB의 테마곡 이름이 'bottomblack, moon gazer'이라서 Bottom Black의 약자라는 설 같은 게 돌아다녔다. 그러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블리자드 · 블로섬(Blizzard Blossom, 벛꽃 눈보라)의 약자로 밝혀졌다.*3


인물 설명

블랙 메이거스라 자칭하는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와 똑같이 생긴 소녀. 매트릭스에서는 '게임 마스터'로 통칭된다. 일명 달의 여왕. 주인공(엑스트라)를 선배라 부른다. 본래 자기 판단 능력을 가진 NPC 상급 AI 출신,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와 동형의, 그녀의 백업용으로 만들어진 NPC였으나. 주인공(엑스트라)을 사랑하게 된 사쿠라가 백업인 그녀에게 그 감정을 전달한다. 이로 인해 폭주해서 '마스터를 관리한다'는 방법이 극단적이 되어 대형 사고를 터뜨렸다.*4

BB의 목표는, 모든 인간이 욕망에 솔직해지는 세계다. 모든 인간의 의식을 '건전하지 않은 세계'로 끌어들인다. 그녀 입장에서는 인간을 위한 행동이나 결과적으로 인류는 일주일 만에 멸망한다.*5 이를 시도하게 된 계기는 주인공(엑스트라)의 필연적인 죽음을 알게 된 것. 자신의 목숨으로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폭주시킨 것이다. 그래서 언동이 데레데레하고 광적이다. 주인공을 구하려 한 이유는, '특별한 사람이 나한테 손을 건낸 것보다, 평범한 주인공이 자신에게 특별한 말을 해 준 것이 기뻤다'는 이유다.*6

애증반전 속성이 있다. 즉 애정을 가진 상대를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7 그리고 상대를 감금하고 싶어한다. 이를 위해 작중에서 '멍멍이 공간'이라는 허수공간을 만들기도 했다.*8 본래 소극적인 성격이며 작중에서 날뛰는 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리하는 것이다. 거기에 악인의 소양도 없는지라 열심히 악역임을 어필하지만 대사나 언동이 실수 투성이다. 악역을 연기할 때는 즐거워하지만 다 끝나고 나면 틀어박혀서 침체된다.*9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문 셀이 과거 데이터를 재현해서 만든 BB가 등장한다.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의 기록을 참고해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 탄생해 버린 셋쇼인 키아라를 제압하려면 허수공간에 능숙한 BB가 적임자라고 판단해서 이 위법 치트를 재현했다. 여전히 버그를 일으킨 문 캔서로 분류되나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겪은 것을 체감적으로 수만 년 이전 일로 느끼는지라 완전한 선역은 아니지만 그래도 때론 인간을 돕는 악마로서 행동한다.*10 한편 자신의 얼터 에고패션립멜트리리스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참가했을 적 개심해서 자신들의 단점을 고치고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는데 정작 어머니인 BB는 정신적 성장의 ㅈ도 없다. BB 본인 말로는 자신의 원본인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의 문제 때문이라 한다.*11 아무튼 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겉으로 보이는 언동은 마스터에게 장난 칠 생각밖에 없어 보이며*12 인간 혐오 역시 변함 없지만 주인공(엑스트라)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선량한 인간 그 자체를 사랑하고, 자신을 태어나게 하고 사랑을 가르쳐 준 인간이라는 종의 도움이 되기로 맹세했기에 사악한 후배 캐릭터는 여전하지만 서번트로서 마스터를 제대로 따르긴 한다. 개인적인 연애감정은 발생하지 않는다.*13

BB엑스트라 클래스문 캔서는 알려진 게 거의 없다.


펠레와 외신의 권능을 획득한 BB

권능을 획득했다. 클래스는 여전히 문 캔서이나 니알라토텝의 권능을 받아 포리너의 특성도 갖고 있다.*14 클래스가 포리너가 아닌 건 그딴 건 자기랑 상관 없다며 포리너의 지배를 간단히 캔슬시킨 것이다.*15

크툴루 신화와 연결된 포리너 적성자는 각자 연관 사신을 갖고 있는데 이 BB는 니알라토텝과 연관이 큰 파라오들과 지금이라면 동료가 될 것 같다고 한다던가*16 적으로 나올 때 이름이 BB 호텝이라던가 인연예장에 검은 파라오의 상징인 3개의 붉은 눈이 그려져 있다거나 해서 니알라토텝이 거의 확실하다.


사쿠라파이브와 BB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등장하는 사쿠라들.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의 백업인 BB와 그녀가 만든 얼터 에고들을 말한다. 작중에서 안 나온 캐릭터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얼터 에고 항목과 각 얼터 에고들의 개별항목을 참조할 것.

BB : 창조주.
패션립 : 파르바티, 두르가, 브륜힐데의 조합. 피학체질과 이데스 스킬 트래쉬&크래쉬를 갖고 있다.
멜트리리스 : 아르테미스, 레비아탄, 사라스바티의 조합. 가학체질과 이데스 스킬 멜트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
카즈라드롭 : 본편에서 잘린 얼터 에고. 동족혐오와 이데스 스킬 인섹트 이터를 갖고 있다.
바이올렛 : 본편에서 잘린 얼터 에고. 메두사, 아프사라스, 멜리진의 조합. 속박원망변신, 이데스 스킬 크랙 아이스를 갖고 있다.
킹 프로테아 : 본편에서 잘린 얼터 에고. 딱히 고정된 여신이 아닌 모든 신화에 공통되는 대지모신의 에센스의 조합. 자기암시그로우 업 그로우, 이데스 스킬 휴지스케일을 갖고 있다.

본래 이들은 각자 지닌 애증, 쾌락, 순결, 갈애, 자애의 감정을 주인공(엑스트라)에게만 향할 수 있었으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 소환되면 대상이 되는 표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17

사쿠라파이브들이 칼데아의 소환에 응하는 것은 그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힘을 보태려 하는 것으로 통상의 영령과 달리 인리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 같은 건 전혀 없다. BB는 자기 멋대로 인류 편을 자처하긴 한다.*18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엑스트라 CCC
자기개조NPC, 서번트들을 먹어치워 세라프를 해킹할 정도의 힘을 획득했다. 문 셀을 점거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공식적으로 문 셀의 중추에 도달 가능한 아레나(허수공간)를 자신이 문 셀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이용해 사쿠라 미궁으로 개조하여, 그 길을 통해 문 셀의 중추에 접속할 정도로 미궁을 깊게 파 나가는 방식이다.*19 얼터 에고들을 비롯한 노동꾼(아쳐(로빈 후드), 캐스터(너서리 라임) 등)을 불러내서 사쿠라 미궁을 파 나갔다. 무리한 행동과 프레임의 한계를 넘은 메모리 확장 때문에 영자구성이 무너져 자아가 사라져 갔다. 인간으로 비유하면 몸의 모든 틈새에 금속 조각이 들어있다는 느낌이다.*20

BB의 무적이나 마찬가지인 힘 때문에 학생회는 정면으로 싸울 생각은 못 하고, 사쿠라 미궁을 돌파하여 BB보다 먼저 달의 표면에 도달해 문 셀에게 BB의 부정행위를 알려 BB가 벌인 짓을 복구하려 했다. 하지만 BB문 셀의 중추와 달의 뒷면(허수공간)에서 통용되는 '기록우주'의 개념을 사용해 자신이 주인공들보다 무조건 먼저 문 셀을 점거하는 미래를 확정시켰다.*21 살아남은 학생회 일원들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나 관측우주가 기록우주에게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현재'에 착안하여 포기하지 않고 BB를 쓰러뜨리기로 한다. 아쳐(로빈 후드)에게 얻은 BB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BB와 동등한 힘인 신화예장을 사용한다는 발상을 내 BB와 정면 대결해서 쓰러뜨리자, '현재'의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 기록우주차원에서 정해진 인류멸망이라는 미래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22

노멀 루트에서는 문 셀이 BB의 오리지널인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에게 BB의 권한을 넘기고 BB의 계획을 진행한다. 마지막에는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문 셀을 장악해 모든 것을 없었던 일로 만든다. 등장인물들은 성배전쟁(엑스트라)의 5회전 종결 후로 돌아가 다시 성배전쟁을 진행하게 된다.*23

CCC 루트에서는 아쳐(로빈 후드)가 소멸하기 전에 BB에 관한 데이터를 하나 더 넘겨준다. 이를 통해 BB가 사쿠라의 백업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폭주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은 BB를 죽이지 않고 제압한다. 제압된 후 설득 끝에 폭주를 멈춘다. 그와 동시에 흑막인 셋쇼인 키아라가 BB와 사쿠라를 집어삼켜 문 셀을 장악한다. 주인공(엑스트라)가 키아라를 쓰러뜨려서 도로 내뱉어졌다. 이후 노멀 루트와 마찬가지로 문 셀의 폭주를 막기 위해 사쿠라가 모든 것을 리셋한다. 그리고 사쿠라와 주인공의 서번트는 주인공을 문 셀에서 탈출시키려 한다. 그 과정에서 시간이 모자라 소멸할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BB가 죽기 직전의 상태로 나타나 잠시 시간을 벌어주었다. 그리고 주인공을 사랑한 이유를 고백하고 소멸한다. 안전한 공간으로 넘어가던 주인공은 그녀의 독백을 보게 된다.*24

페이트 엑스트라 CCC 루나틱 스테이션 2013
본편의 전개와는 상관없이, BB페이트 엑스트라 시리즈 신작 내놓으라는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여 BB 채널의 특별편, 홍백가합전의 짭퉁 같은 홍백 애증 가합전을 열었다.*25 보구로 스튜디오를 날려버릴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있는지라 형식 상 사회자인 BB는 공평 같은 거 없고 두 사람을 치워버리거나 하는 식으로 부정행위를 할 생각이었다.*26 적당히 드립 치고 점수룰 조작하면서 진행하다가 마지막 결전으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보구 동시 전개로 죽음의 콜라보레이션 노래 시전하려 했다. 앞서 말한 대로 두 사람을 적당히 격리공간으로 전송시키려 했으나 마침 백팀에 참가한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가 자기 캐릭터송 만든답시고 학생회실의 모든 리소스를 사용해 토오사카 린(엑스트라)라니가 오지 못 하도록 만들어 버렸기에 빡친 두 사람이*27 BB보구 제어 권한을 해킹으로 막아 버린지라 실패했다.*28 그렇게 전개된 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선혈마양의 동시 전개에 의해 참가자들의 멘탈은 가루가 되었고, 그나마 방청객은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가 음향 변환 필터를 설치해서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 엉망진창 속에서 BB가 진짜 목적인 자기 캐릭터송을 공개하려 하나 작품 내적으로 보면 음향 변환 필터를 설치하느라 리소스를 다 써서, 외적으로 보면 사쿠라의 캐릭터송에 BB용 캐릭터송이 할당받아야 할 예산을 다 써 버려서 그런 거 없고 문 셀의 셔터가 내려가서 무대가 끝나 버렸다.*29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엑스트라 CCC 콜라보 이벤트의 페이크 악역이자 조력자다.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 그 난리를 피웠음에도 BB 자체는 문 셀이 백업해 두었다. 그러던 중 문 셀이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진성악마 비슷한 것이 출몰할 것임을 감지하고 BB의 백업을 카피해 가서 막으라고 보내 버렸다. 일단 문제가 일어난 2030년의 세라픽스에 도달은 했다만 이 사태롤 초래한 셋쇼인 키아라BB에게 이 일에 대해 발설하지 못 하도록 몇 가지 규제를 걸어 버리고 세라프화 한 세라픽스를 움직이는 연료로 서번트를 마구 소환한 후 싸우게 하는 작업을 맡겨 버린다.*30*31*32

이래서는 임무를 수행할 방법이 없었기에 자기 대신 사건을 해결하라고 2017년의 칼데아에 연락을 한다. 마침 칼데아는 2030년의 셋쇼인 키아라가 저지른 일의 영향으로 세라픽스가 소실되어 혼란 상태였으며 BB가 말하는 대로 2030년을 관측하자 마리아나 해구에 쳐박혀서 점점 가라앉아 가는 세라픽스를 발견, 그 곳에서 특이점의 반응을 감지한다. 미래로의 레이시프트는 존재증명이 기술적으로 어렵고, 칼데아가 2부 떡밥인 모종의 이유로 2017년 이후의 레이시프트를 할 수 없게 되어 있다.*33 이를 해당 2030년에 있는 BB가 존재증명 대신 운명보호를 걸어 지켜준다고 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은 수상하지만 세라픽스로의 레이시프트를 감행한다. *34

셋쇼인 키아라에게 거역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이길 방법을 모색하던 BB는 사쿠라멘트를 모아서 대 비스트 공략용 치트 아이템을 제작한다. 어마어마한 수치가 필요하기도 해서 한창 세라프화한 세라픽스를 조사할 적의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게 바가지 요금으로 물건을 팔아먹거나 새로운 지역으로 입장하는 데 필요한 열쇠를 팔아먹거나 했다.*35 이후 사태를 규명하고 셋쇼인 키아라를 찾아간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은 비스트 3으로 변생한 키아라한테 죽어버린다. 이 때 BB가 '전뇌공간이라서 기록 고정대 사이라면 시간여행의 난이도가 현실보다 매우 낮다'는 점을 이용해 시간을 과거로 돌려버린다. 구체적으로 세라프화한 세라픽스가 전뇌화한 마리아나 해구에서 가라앉고 있는데 이것은 시간을 잣대로 삼은 수직 구조다. 그 특성을 이용해서 어떤 수단을 쓰건 위로 올라가면 이전의 시간좌표로 올라간다. 예를 들어 세라픽스에서 100M 위의 좌표로 올라가면 90초 정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36 그렇게 주인공 일행을 되살려낸 후 그간 모은 사쿠라멘트로 비스트의 능력을 다운시키는 온갖 아이템을 제작해 셋쇼인 키아라의 능력을 삭감시켜 이길 방법을 마련해 준다.

사건이 해결된 후 카피 BB를 파견한 저 쪽 세계의 문 셀은 관심을 끊어 버렸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칼데아에 가 보자고 자신과 멜트리리스, 패션립에 등록해 칼데아에 소환될 수 있도록 만들어 버린다.*37 특이점이 해결되면서 세라픽스는 해체된 것으로 역사가 바뀌어 칼데아에서 이 사건을 아는 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 뿐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이 꿈이었나...... 하는 주인공 앞에 나타나서 칼데아에 신세진다고 선언한다.*38

콜라보 이벤트의 전통대로 본편이 끝나면 오마케 스토리가 나온다. 사실 셋쇼인 키아라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를 보고 셀비지한 것은 멜트리리스패션립 외에도 BB가 있었다. 이 BB도 키아라를 쓰러뜨릴 생각이었으나 다른 둘과 달리 키아라에게 복종하는 척을 한다. 마침 문 셀에서 파견된 카피 BB가 왔고, 둘은 속으로 서로 잡아먹으려고 하지만 일단 공통의 적 키아라를 상대하기 위해 수면 밑에서 동맹을 맺었다. 셋쇼인 키아라가 쓰러지자 이 셀비지된 BB는 스스로를 BB/GO라 칭하며 세라프를 자신이 넬름 먹으려 한다. 프롤로그에서 실종되어 버린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아쳐(에미야),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BB/GO가 납치한 것이었으며 그들을 센티널로 바꿔 전력으로 쓴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한 BB/GO였지만 역대 오마케 스토리가 그랬듯이 별로 대단한 활약 못 하고 탈탈 털린다.*39

패션립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시크릿 가든 피학체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컨디션이 나빠져서 비틀거리다 실수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브레스트 밸리에 빠지게 한다. 립의 SOS를 받고 온 BB는 지금 사양의 립이라면 빠져나오는 것은 간단하지만 이왕 온 거 시크릿 가든 피학체질에 이상이 생긴 걸 고치자고 한다. 메타적으로 이걸 고치면 스킬로서의 피학체질도 강화된다.*40

2018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칼데아 뿐 만 아니라 세계에 존재하는 서번트들이 해마다 모여서 동인 행사를 하는 서번페스의 올해 주최자가 되었다.(배경 시점은 시계탑에 의한 칼데아 사문이 논의되는 해의 여름이며 2부 서번트가 등장하고 2017년 여름 이벤트와 시기가 겹치는데다 매 해 서번패스를 해 왔음에도 그 전의 시나리오에서 전혀 언급이 전혀 안 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도 그게 뭔지 모르는 등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충돌하는 게 엄청 많으나 개그 이벤트임을 참작하여 그 부분의 서술은 넘어간다) 1개월 전 하와이를 개최지역으로 하려고 찾아와 여러 사정이 있어서 약해진 하와이의 여 펠레에게 접촉했다. 둘은 의기투합해서 펠레가 자기 신핵을 카피해서 BB에게 인스톨해 자신의 힘을 쓸 수 있도록 해 줬다.*41 그것만 했으면 좋았을 터이나 이왕 온 거 하와이의 마우나케아에 위치하는 칼데아 지부 겸 천문대에서 현 인류의 천체 관측 수준이 어떤가 봐야지..... 하고 가서 봤더만 크툴루 신화의 외신과 눈이 맞았다. 둘이 성벽이 완전 같은지라 또 의기투합해 외신은 단순히 동조해 그 능력과 성향을 주고 떠나서 완전 동화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클래스는 그대로 문 캔서인 상태로 포리너의 힘을 얻었다. 아무튼 펠레와 외신이 섞인 BB는 언젠가 멸망할 인류를 돕겠답시고 하와이를 특이점으로 만들고 7일이 지나면 1일로 돌아오는 무한 루프를 돌리는 세계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재미도 추구한 지라 마침 하와이에서 포리너 반응을 포착한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사건 해결하러 찾아가자 주인공 일행만 반복되는 루프의 기억을 갖도록 만들었다. 외신 이야기는 숨기고 주인공들이 서번페스에서 1위를 하면 성배를 증정하며 루프하는 특이점도 해결될 거라고 거짓말을 했다. 버서커(잔 다르크 얼터)를 주측으로 동인지를 만들어 1위를 노리기로 하고 루프 7회차를 돈 끝에 초 대작을 완성하여 1위를 달성했으나, 루프를 도는 과정에서 아무리 봐도 BB가 수상하다는 결론이 난 지라 성배를 쓰지 않고 BB가 대기하는 곳으로 간다. 거기서 모든 사실을 밝힌 BB는 자기가 만든 성배는 모든 걸 반대로 이루어지니 선인인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쓰면 대참사가 났을 텐데 아깝다 한다.*42 BB는 하와이의 여신과 우주의 신의 힘을 발휘해 주인공 일행을 박살내고 이들의 기억을 지우고 또 루프를 돌리려 하나 마침 그 때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에서 지구에 발생한 포리너를 쳐 죽이라는 명을 받아 특이점에 와서 서번페스를 상대로 깽판치던 우주형사 히로인 XX가 대 사신 병기로 BB를 후려쳐 외신
에과 펠레에게 받은 권능을 다 빼낸다. 그것으로 루프는 끝났고 BB는 감방에 갇히고 특이점은 서번페스의 물주였던 캐스터(길가메쉬)가 서번페스를 하루 더 연장하게 해 줘서 반복되던 7일의 동인지 작업에 지친 주인공 일행도 겨우 하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마무리된다.*43 덤으로 잔 다르크 얼터가 서번페스에서 동인지로 1위 먹기로 결심한 계기였던 칼데아의 자기 방에서 본 책의 정체는 미래 시점의 다른 세계에 사는 자신이 그린 동인지를 BB가 가져와서 떨궈놓은 것이었다. 즉 미래의 자기 작품을 따라잡겠다고 달린 셈이 된다.*44

2부 4.5장에서는 미래예지로 뭔 일이 일어날 지 예측한 버서커(항우)가 도움을 요청한다. 그래서 허수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수영복 영의를 만들어 주었다.*45
이번 이벤트의 진짜 흑막 포리너(양귀비)칼데아에게 타도되자 회수해 가서 깽판 친 벌로 자기 입으로 이번 이벤트에서 어떻게 암약했는지 하나하나 입으로 불게 한다.*46 그리고 마무리로 BB가 양귀비의 기억을 지우고 봉인해서 '천자님의 분부로 칼데아에 왔다는 입장으로 만들어 준다.*47

문설트 오퍼레이션 이벤트에서는 간만에 BB체널을 열고 상품팔이하던 BB가 메모리 오버했다. 인리적으로 전정당한 곳까지(그 외 이벤트 포함) 정보를 수집하다 기억용량이 터졌다. 그래서 불확정 특이점 1년 분량의 데이터를 자신에게서 분리시키는 걸로 성배 하나를 리사이클했다. 성배로서의 기능은 있지만 움직이기 위한 전력이 없는 물건으로 서번트 7기만큼의 영기라던가 인간의 정신 활동(욕망)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다며 적당히 선반에 장식하려 했는데 그걸 숨어서 엿듣던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탈취한다.*48
관제실이 전뇌화되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제외한 칼데아서번트인간이 엑스트라 캐럭터로 외관이 변했다.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나와서 이건 자신이 만들었고 칼데아가 위기에 처했을 때를 위한 훈련이라 주장한다.*49 지나코가 성배를 탈취할 때 BB를 한 방에 쓰러뜨리고 자신의 서번트로 만들어 석상 안에 가둬 놓았는데 BB가 마지막 힘으로 통신을 보내 지나코의 목적을 알려준다. BB에게 세라프를 만들고 칼데아를 진퇴양난의 사태에 빠뜨리도록 명령한 후 성배전쟁을 열어 성배에 에너지를 모아 그 힘으로 세라프를 오픈월드로 해서 지구를 게임 세계로 덮어쓰겠다는 것이었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성배전쟁에서 이겨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에게서 성배를 빼앗고 BB를 구출하기로 하는데 BB의 마지막 힘이 네비게이션인 BB 내비가 되어 안내한다.*50 지나코를 3판 패 주면 패배를 인정하고 전부 원래대로 돌려주려 하는데 BB가 AI로서 지나코의 임무를 편승한다는 식으로 시스템을 인계해 성배를 완성시켜 자신을 파워업하고 칼데아를 탈취하려 한다. 덤으로 BB의 복장이 수영복 사양으로 바뀌며 적 마스터가 BB로 바귀고 후반전이 시작된다.*51
마지막 7회전에서는 전용 연출까지 받아 자기 자신이 성배전쟁이 되는 성형(星型) 엔진 BB 짱이 되어 덤비나 결국 패배해 세라프가 붕괴한다. 하지만 예정대로 성배전선은 완료되었기에 성배는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여름 이벤트로 서번패스가 다시 열릴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남긴다.*52*53

문 캔서(가네샤)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지나코 가데샤 융합체를 만든 BB가 에프터서비스라며 지나코의 상태를 점검해고 파워업 시 켜준다. 이를 위해서 지나코의 현재 상태를 측정할 필요가 있었는데 게으름뱅이 지나코가 순순히 따라 줄 리가 없으니 캐스터(대흑천) 등을 고용해서 미니게임을 한다고 속여 각종 수치를 측정했다.*54

오딜 콜 1장 페이퍼 문에서는 은근슬쩍 또 개입했다. 이 장에서 나온 다른 서번트는 가상세계에서 소환된 얼터 에고 특성을 가진 자들이지만 어쌔신(카마)칼데아의 카마였다. 주인공(그랜드 오더)페이퍼 문의 가상세계로 납치될 때 이번 일을 어느 정도 예측(예감)한 BB가 카마가 얼터 에고들의 세상인 가상세계에 누군가 전력으로 따라가야 한다고 판단해 사쿠라 파이브를 만들던 기술력을 응용해 카마를 인공 얼터 에고로 만들어 준 것이었다. 망애의 얼터 에고다.BB와의 대화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달은 카마는 우리는 서로 엮여선 안 될 존재인 것 같다 한다.*55 자세한 내용은 페이퍼 문 항목을 참조할 것.

2023 여름 이벤트로 서버페스가 다시 열렸다. 지난 서버페스는 여신 펠레가 하와이 제도를 억지로 룰루하와로 뜯어고친 것이었지만, 이번엔 BB 자신만의 힘으로 룰루하와를 재현했을 뿐인 특이점을 만들어서 이전처럼 탈출 불능 세계도 아니고 순수하게 여름 리조트와 동인 촉매회를 즐기게 해 줄 태니 레이시프트 해서 오라 한다.*56 개그 칼데아에 익숙해진 고르돌프 무지크는 뭐 하던지 말던지 자긴 안 갈 테니 알아서들 즐기되,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반 년 치의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니 저번 달까지 몫을 좃사 레포트를 제출해야 갈 수 있다 한다. 다들 먼저 가버리는 가운데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은 남아 주인공의 작업을 도와 줬다. 그렇게 3일 철야로 밀린 보고서를 처리해 버린다.*57 고르돌프에게 선물로 마술예장도 받고 출발하려 했는데 BB가 연락해 왔다. 이 3일 사이에 누군가가 룰루하와 특이점 전이 권한과 서버페스 주최자권을 강탈해 버렸다 한다. BB가 빠지면 클린한 서버페스가 아니냐 했는데 이번 범인은 분명 악의가 있으며 슬쩍 시바를 돌려보니 이 특이점을 방치하면 슈퍼위험급 특이점으로 성정할 거라 한다. 그래서 움직일 수 없는 자기 대신 주인공이 범인을 잡아달라 한다. BB가 준 오더의 개요는 '범인을 찾을 것', '서클 참가가 아닌 일반 참가로 가서 범인 잡기에 주력할 것', '서버페스를 원만하게 종료시킬 것'이다.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한데 이 특이점은 서버페스가 대성공한 체 종료되어야만 사라지도록 설정해 놓았기에 꼭 원만하게 종료시켜야 한다 한다. BB는 오디얼 콜에 대한 썰을 이야기하다 이대로면 자긴 허수공간에 잠겨버리니 특이점을 해결하면서 자기도 좀 구해달라 하곤 연결을 끊는다.*58 BB칼데아 수뇌부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 했기 때문에 주인공과 조력하는 서번트 만으로 사태를 해결해야 했다.

많은 삽질과 리셋을 반복하다 정체를 드러낸 AAA가 알려주길 이번 일의 발단은 BB가 저지른 짓이라 한다. 지난 서번패스와 같은 섬이면 식상할 것이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북서부를 떼어 와 융합시켰는데 그 때 BB의 힘으로 컨트롤할 수 없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전승인 대기와 동일시되는 대정령 포리너(완지나)가 딸려 왔다. 전승 상 포리너(완지나)는 모두에게 잊혀져 잠들어 있었지만 섬이 융합하면서 깨어났다.*59 BB는 사소한 오차라며 무시했지만 포리너(완지나)는 아무도 자신을 보지 않고 필요로도 하지 않는 걸 깨달아 섬을 소멸시켰다. 이 시점에서 AAABB에게 특이점의 소유권을 몰수해 어떻게든 정상화 시키고자 했고 정상화 위원회를 만들었다.*60 여기서 또 비극이 발생했는데 AAA인간에 자세하지 않은지라 포리너(완지나)의 분쟁 해결법인 모두 친하게 지내는 걸 한 번 시도해보려고 장르 아르토리아를 만들어 버렸다. 앞서 말한대로 그 결과 난장판이 되었다.*61

202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올해는 자기가 산타를 하고 싶었다는 진실인지 농담인지 모를 말을 하며 나오더니 같은 허수공간 사용자로서 올해의 산타인 라이더(네모)를 걱정하고 있다 한다. 네모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도움을 거부하고 혼자 산타 일을 하겠다 선언을 한 상황에서 BB 발상을 바꿔 네모를 돕는 게 아니라 네모가 앞으로 선물 배달하러 갈 루트를 정리해서 안전하게 해 보지 한다.*62 네모는 선물을 배달하면서 노틸러스 호를 몰고 허수공간 잠항을 해 이동한 후 나와서 지프로 선물을 나르는 일을 반복했다.*63 그런 네모들보다 먼저 선행하여 육로의 적을 청소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BB의 협력으로 허수공간을 통한 이동을 해 왔다.*64 덧붙여 이번에 BB가 등장했음에도 BB 채널을 못 연 건 자기가 연 성배전선(참패함)과 서번페스(탈취당함)가 망해서 리소스가 없어서 그렇다 한다.*65
라이더(네모)의 산타 업무 5일차에 주인공이 슬슬 물어도 되지 않냐며 BB에게 라이더(네모)의 진의를 묻는다. BB가 말하길 네모는 이게 맞다고 느낀 산타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에 난이도가 높은 미션 하나(통칭 특수 사례 배달)가 섞여 있고 네모가 배달 간 서번트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는 건 그 배달 임무에 참고하기 위해서라 한다. 그리고 그 특수 사례 배달의 성공 조건은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무엇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그게 뭐냐고 네모에게 묻는 순간 배달 임무를 중단할 거라 한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배달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는 환령 네모가 그 을 걸고 행하는 부조리하며 이해 불가능한 임무고 네모가 산타 역을 받아들인 것도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그 선택을 존중하고 무의미하다고 비웃지 않는다며 BB는 자기 입으로는 그 임무의 정체를 안 알려주겠다 한다.*66 한편 그렇게 말해놓고 BB는 네모들을 가로막았다. 이유는 네모들도 모르겠지만 BB가 이상한 짓을 할 때는 대개 제3의 선의를 지키려 할 때라 한다. 그리고 심도 5 이상의 허수공간 잠항을 하려면 그랜드 클래스의 벽이 있니 뭐니 한다.*67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오리지널 BB의 능력

소유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황금의 잔이라는 가짜 성배를 갖고 있다. 이것으로 세이버(가웨인)을 한 방에 보내버렸다. 달의 뒷편 한정으로 세라프의 게임 룰(영자 법칙)을 변경할 수 있는 지배의 지팡이(교편)를 갖고 있다. 상급 AI로서의 권한을 풀로 사용하는 디바이스다. 재료는 바빌론의 짐승이 쓰는 10의 지배의 왕관이다.*68

■ 최대의 특징은 십의 왕관이라 불리는 스킬로, 모든 것을 무효화하므로 사실상 무적이다.*69 아쳐(길가메쉬)조차 어찌할 수 없다.*70 십의 왕관에 대항하기 위해 주인공(엑스트라)서번트신화예장을 구한다. 한편 십의 왕관이라는 호칭은 BB가 멋대로 자칭한 것으로 진짜 정체는 대지모들의 권능백수모태다. BB보구CCC백수모태를 최대한 활용한 기술이다.*71

■ AI는 마스터를 죽일 수 없으나, BB얼터 에고(자신의 분신)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으로 정당방위를 성립시켜 마스터를 못 죽인다는 설정을 제거했다. 립서비스인지 랜서(카르나)세이버(가웨인)이 동시에 덤비면 자신도 위험하다 했으나 마스터 공격금지의 설정을 제거한 후에는 가웨인을 가지고 놀았다.*72

BB의 패러미터 랭크는 죄다 ★로 도배되어 있다. 이는 EX(카운트를 오버함)를 넘어서 계측이 불가능한 레벨의 수치다.*73

■ 그냥 대놓고 못 이깁니다 계열 무적 캐릭터인지라 나스 키노코가 비유하길 갓 핸드가 치트라면 BB는 완전 치트라 한다.*74

■ 스킬명은 다음과 같다.
→ 10의 지배의 왕관/1의 언덕(十の支配の冠/一の丘, 도미나 코로나무 카피토리움(ドミナ・コロナム・カピトリウム)) : 데미지를 무효화시키는 버프 기술.
→ 10의 지배의 왕관/5의 언덕(十の支配の冠/五の丘, 도미나 코로나무 카에리우스(ドミナ・コロナム・カエリウス)) 자신의 마력 랭크 상승시키는 버프 기술
→ 10의 지배의 왕관/7의 언덕(十の支配の冠/七の丘, 도미나 코로나무 위미나리스(ドミナ・コロナム・ウィミナリス)) 커다란 하트 모양의 빔으로 적을 공격한다.
황금의 잔(黄金の杯, 아우레아 보크라(アウレア・ボークラ)) 가슴에서 황금의 잔을 꺼내 내용물을 적에게 뿌린다. 뿌려진 내용물이 폭파되어 적을 공격한다.
CCC(커스트 커팅 크레이터(カースド・カッティング・クレーター)) 보구의 진명개방으로 적을 공격한다. 전투 시작 후 10턴 경과시 자동으로 발동해 강제 게임오버시킨다.

룰러 적성이 있지만 게임마스터가 룰에 얽매이면 기계랑 다를 바 없다면서 할 생각이 없다.*75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 파견된 카피 BB의 능력

무적 파워로 싸우면 재미 없으니까..... 라는 느낌으로 스스로 갖고 있는 스킬 대부분을 랭크 다운시켜 그럭저럭 통상 서번트 다운 능력으로 나왔다.*76 패러미터도 별이 사라지고 통상의 규격으로 돌아왔다. 단 태생적으로 행운이 E-인데 세계를 비틀어 구부릴 정도의 노력과 헌신을 해서 EX 판정으로 바꿔 버렸다. 이것은 본래 그녀가 행운 EX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과거의 흔적이다.*77

■ 지닌 스킬에 대해서.
도구작성 랭크 A는 절대적인 효과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지만 성격 꼬인 BB는 욕망의 컨트롤을 못 하는 인간이 능숙히 다룰 수 없는 것만 만들어서 그런 인간에게만 주고 파멸하는 것을 즐긴다.*78
진지작성 랭크 A는 페이트 엑스트라 CCC 시절 만들었던 이런 저런 시설을 포함해 자신이 만들 수 없는 건 없다고 주장한다.*79
십의 왕관랭크가 D로 떨어졌다.*80
황금의 잔랭크가 D로 내려갔으며 뭐든 자기 색으로 물들이는 황금의 꿀 정도로 쓰이고 있다. 상대를 돼지로 만들거나 한다.*81
자기개조는 오리지널과 차이 없이 랭크 EX에 효과도 같다.*82
→ 위장용 스킬인 십의 왕관은 약해졌으면서 왠지 그 정체인 백수모태는 여전히 랭크 EX에 성능은 그대로다.*83

■ 절대적인 위력을 지녔던 보구 CCC(커스드 커팅 크레이터)가 쓰기 질렸다면서 성능이 대폭 떨어진 CCC(커스드 큐피도 클렌저)로 바꿔 들고 왔다. 문 셀의 힘을 끌어내어 허수공간에서 악성정보를 끌어낸다. 그것을 대형 주사기에 넣고 적에게 주사해 버린다. 이걸 사용할 때 고유결계 BB 채널 출장판을 전개한다고 한다.*84


펠레와 외신의 권능을 획득한 BB의 능력

■ 펠레나 외신이나 BB랑 죽이 잘 맞아서 그저 능력만 주고 가버렸기에 이것 저것 섞였음에도 그냥 BB랑 성격은 같다. 보스로서의 진지함이 조금 상승했고 스텟을 만능 최종보스 계열 호배에서 사신 최종보스 계열 후배로 바꾸면서 인류의 건강관리 스케일이 더 광적으로 변했고 기능이 시간조작 계열로 변화했다. 엄밀히 말하면 사신의 면모는 BB가 생각하는 사신으로서의 모습을 에뮬레이트한 것으로 진짜 사신과 만난 건지는 그냥 착각이나 플라시보 효과인지 알 수 없다는 떡밥도 있다.*85

■ 복합 신성이 되었으니 하이 서번트이기도 하다. 영기재림의 상태에 따라 드러나는 면모가 다른데 1차 때는 아무 것도 없는 치어 걸 같은 상태이며 2차 영기재림 시 펠레의 면모가 떠오른다. 남쪽 나라에 맞는 톤으로 피부색이 변하고 폭력적이며 대체로 엮인 자를 죽이는 전승을 지닌 펠레와 비슷하게 성격이 변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을 때 까지 몰아넣는 공격적인 성격이 된다. 3차 영기재림 시 외신의 면모가 떠오른다.*86*87

■ 본래의 BB는 전뇌세계에서는 용량, 물질세계에서는 체급을 완벽하게 압축하여 보통 인간 수준의 신체로 취급되나 사신을 에뮬레이트하면서 현실을 침식하는 특성이 들어가 그런 종류를 볼 수 있는 자의 눈에 압축되지 않은 본래의 모습이 잠깐 보이며 초 거대 특공 대상이 되었다.*88

■ 지닌 스킬에 대해서.
대마력도구작성이 사신을 에뮬레이트하면서 봉쇄되어 버렸다. 진지작성은 무언가를 침식해 다른 세계에서 영원히 보존하는 형태로 바뀌었다.*89
포리너가 되는 건 피했지만 사신과 눈이 맞았다는 선언 때문에 포리너 클래스의 스킬인 영역 밖의 생명 랭크 B가 일종의 의사 스킬로 붙었다.*90
→ 펠레에게 신성을 넘겨받아 여신의 신핵을 획득했는데 하와이 한정이라곤 해도 펠레는 강력한 여신이기에 랭크는 A가 되었다.*91
→ 화산, 마그나의 의인화인 펠레의 별명인 대지를 삼키는 자랭크 EX의 스킬이 되었다. 영구적인 화상 무효 효과다.*92
자기개조 랭크 EX는 그대로 갖고 있는데 외신과 눈이 마주치면서 작동해 의도치 않게 자신을 개조했다.*93
→ 평소 쓰던 황금의 잔이 돼지의 반인신을 좋아하는 여신 펠레의 영향을 받아 황금의 돼지 잔으로 변했다. 기존 황금의 잔이 타인에게 쓰는 거면 이는 자기 자신에게 다양한 버프를 거는 데 쓴다.*94
→ 외신의 영향으로 주변을 의 뒷면으로 날려버리는 고유결계이자 스킬 얼굴 없는 달 랭크 EX를 습득했다.*95

보구 CCC는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로 돌아왔다.*96 차이가 있다면 오리지널은 그냥 그 자리에서 가공하지만 수영복 판은 일단 월면으로 날려버린 후 가공을 시작한다.*97


이외, BB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BB, 패션립, 멜트리리스의 셋은 사이가 나쁘다. 언제 전투에 돌입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98 립의 경우 한심한 짓을 많이 해서 일단 어미니이니 벌을 주고 싶은데 그런 짓을 하게 된 립의 이상성이 자신에게서 때어낸 것이므로 립을 비난하면 자기를 비난하는 꼴이 되기에 그냥 봐 주게 된다.*99 칼데아로 온 복제 판 BB는 립이나 멜트나 어머니로 인정은 하지만 성격이 굉장히 안 맞는 건 변함 없다.*100 멜트리리스의 생각을 굳이 묘사하면 BB가 거북하지는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고 가끔 추태를 부릴 때 골치아파 한다. 직감적으로 BB가 방해물이 될 거라 느끼고 있어 기회가 되면 뒤에서 찔러 볼까 하고 생각한다.*101 패션립BB에 대해 안 좋은 평을 부으면서도 이전보다는 조금 편해졌다 한다. 하지만 어머니인 척 하는 계 민폐니 기회와 여유가 있으면 뭔가 쓱삭 해버리고 싶어 한다.*102
→ 대 서번트용의 BBB라는 BB처럼 생긴 로봇이 있다. 단순히 BB의 팔레트 스왑 캐릭터이나 BB보다 솔직해서 귀엽다. 귀여움을 시기한 패션립이 으깨버렸다.*103 작중에서 직접 나오지는 않으며 BBB가 부서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BB가 만드는 데 2분 걸렸다며 화낸다.*104
주인공(엑스트라)가 죽어도 잊을 수 없는 원조 선배이므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선배 대리...... 라고 부르는데*105 서번트로 소환해 물어 보면 주인공(엑스트라)는 '무리……존엄해……' 계 선배(先輩)이며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어쩔 수 없네……도와줄까요' 계 선배(センパイ)라고 보충해 준다.*106 아무튼 처음에는 자기는 인간을 싫어한다며 선을 긋지만 주인공이 능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실함 적으로 싫어할 구석이 없다는 것을 깨닿고 신뢰하기로 한다.*107
랜서(파르바티)아쳐(이슈타르)와는 조신함이 다르고, 청초와 가련, 포용력, 고귀함을 갖춘 것이 이상의 자기 자신이라 평한다.*108
칼데아에 소환되면 셋쇼인 키아라BB는 자신처럼 근본부터 외법이니 사이 좋게 지내고 싶어 한다.*109 BB는 키아라가 좋은 사람이 되는 평행세계도 있다는 말을 듣고 그딴 게 어딨냐고 따진다.*110
→ 어떤 형태로건 아쳐(로빈 후드)랑 관계되면 갖고 논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로빈을 고평가하고 있다.*111 칼데아에 소환된 로빈은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기억이 없어서 도대체 어디서 이런 악마랑 엮었는가 하고 한탄한다*112
하이 서번트 사양일 때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를 보면 자신과 편력은 비슷한데 성질이 반대라고 평한다.*113
하이 서번트 사양일 때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를 보면 그녀를 꼬드긴 외신이 자기 생각보다 유쾌하다고 한다.*114
하이 서번트 사양일 때 포리너(히로인 XX)를 보면 포리너포리너를 죽이려 드는 걸 보고 난감해 하다가 자기를 죽이러 쫓아왔다는 걸 들으면 자긴 무해하고 귀여운 히로인일 뿐이라고 주장한다.*115
하이 서번트 사양일 때 파라오 계 서번트를 보면 지금 자신이라면 파라오 동료가 될 것 같기도 한데 일단 자중한다 한다.*116
킹 프로테아는 부모면서 자기를 위험하다고 봉인시킨 BB를 무서워하지만 싫어하지는 않는다.*117
어쌔신(카마)BB를 자신과 근본이 같지만 태어난 세계와 자라난 과정이 다른 존재로 인식한다. 아무튼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BB는 자기 입장에서는 버그 난 존재나 마찬가지라며 카마는 다가갈 생각이 없다 한다.*118 BB는 왜 또 사쿠라 페이스가 보스 역할이라며 투덜거린다.*119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가네샤는 자신이 빙의할 대상을 찾기 위해 BB에게 의뢰했고 그 결과 지나코 카리기리가 걸렸다. 덕분에 클래스 문 캔서 의사 서번트가 되 버린 지나코는 자신을 가네샤와 엮어 준 BB를 보면 분명 자기가 모르는 뒤에서 보상을 받아 갔을 거라 하며, BB의 장난감이 되기 싫다는 이유로 숨어버린다.*120
포리너(양귀비)하이 서번트 사양 BB를 보면 있으면 안 되는 존재라며 여차하면 칼데아 째로 소각시키겠다 한다.*121 양귀비와 연결된 사신은 크투가고 수영복 BB에게 연결된 사신은 니알라토텝인데 둘은 사이가 나쁘다. 그냥 BB일경우 서로 혼돈 선 속성에 비슷한 캐릭터를 가져 서로 동족혐오를 느끼다가*122 그게 한 바퀴 빙 돌아서 친밀감으로 바뀐다.*123
→ 사랑의 신의 면모가 강하게 드러난 제3림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는 BB가 만능인 척 하는 건방지고 연하에 소악마에 냉정함이 부족하다 평하며 마스터에게 저런 애가 취향이냐 한다.*124
→ 수영복 영기 멜트리리스BB의 수영복 영기가 미의식이 조금도 없는 수영복이라고 깐다.*125 수영복 BB가 사쿠라 시리즈의 수치로서 숙청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긴다. 라스베가스를 지배해 제2의 세라프로 만들어 BB를 쓰러뜨리려 했다.*126
랜서(메두사)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를 보고 이 정도로 신용할 수 없는 서번트BB 이후 처음이라 한다.*127
칼데아에 소환된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BB와 마주하면 달의 성배전쟁이 왠지 가슴 설레는 말이라 하며 어떤 기적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인연이 닿을지도 모르겠다 한다.*128

■ 2회전 이후부터 사쿠라 미궁의 새로운 층에 돌입하면, BB가 그 층을 소개하는 'BB채널'을 연다. 제작진들의 잉여력으로 본래 스크린샷 하나로 진행되는 것을 영상 코너로 확장시켰다. 쓸데없이 BB가 하이텐션인데 여기서만 주인공(엑스트라)와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쓸데없는 역방향 플래그가 된다. 덤으로 스튜디오가 있는 아레나를 뒤지면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때 쓴 소품이 있다.*129
기본적으로 대상이 될 사람들의 시선을 강제로 스튜디오로 옮기는데, 주인공(엑스트라)와 학생회실의 사람만 배려하는지 학생회실 밖에서 시선이 옮겨진 마토우 신지(엑스트라)는 자기 시선(카메라)만 뱅글뱅글 돈다 카더라.*130 BB 채널이 발동하는 시간은 BB 시간대(바이얼런스·블로섬·아워(violence·blossom·hour))라고도 불린다.*131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셋쇼인 키아라와 함께 가챠겜에서 배드엔딩을 띄우는 !?스러움을 보여준다. CCC 콜라보 이벤트 당시 사용한 슬롯 머신을 10cm 크기 초코로 만들었다. 슬롯을 한 번 돌려야만 먹을 수 있으며 생존 확률은 1/4이다. 이걸 돌리면 배드엔딩 행이다.*132*133 이딴 거 쓰지 말라고 집어던지면 살아남을 수 있다.*134

■ 수영복 사양의 BB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BB채널을 피해버리는 것을 보고 포상이라며 발렌타인 날인데 초콜릿이 아니라 자신의 비밀을 알려 준다.*135 사실 사신 같은 건 없고 자기가 사신계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떡밥을 뿌린다. 아무튼 질문이 끝나면 이걸로 끝이라며 스킵 버튼을 누르라고 하는데 안 누르면 룰루하와를 모델로 한 개념공간 초콜렛에 영원히 가두어 버린다.*136*137

문 캔서(가네샤)의사 서번트화 하는 과정에서 버그가 일어나 일부 서번트(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 얼터 에고(마난난 막 리르 - 바제트), 랜서(카르나) 등에게는 안개 낀 것 처럼 보여 자기 정체를 알릴 방법이 없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제작자인 BB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문 셀의 요소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현상은 BB와 같이 있으면 평소보다 초점이 맞는 느낌이 되어 진명 표기가 정상이 되고 그간 지나코를 못 알아보던 자들도 알아보게 된다.*138*139*140*141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문 셀의 중추에의 방어기능(404광년의 거리를 돌파해야 한다)을 돌파하기 위해 무한의 시간의 개념을 자신에게 적용했다.*142 BB가 중추에의 길에 남긴 영제 'Blossom Vaportrail. 38000 Light Years'는 그 때 그녀의 결의를 나타낸 것이다.*143
→ 캐릭터 구상은 전작의 등장인물인 트와이스 H. 피스맨와 같은 시기에 이루어졌다. 당시에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흑화 사쿠라와 비슷한 어두운 면과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144
→ CCC 루트 엔딩을 보면 다음 회차에서 오마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내용은 본편에서 나오지 않은 BB의 퍼니쉬 타임이다. 여기서 만약 주인공(엑스트라)를 계획대로 포획했다면 멍멍이 공간(허수공간의 밑바닥, 입구와 출구, 끝이라는 개념이 없어 탈출이 불가능하다. 영원히 이어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방황하며 네 발로 기어다니는 룰에 지배당한다)에 가둘 생각이었다고 고백한다.*145
지나코 카리기리가 4번째 센티널이 되었다고 BB채널에서 홍보할 적 발매일도 연기되었는데 다른 신 캐릭터 나오는 거 아냐? 라며 자기 등장 작품을 깐다.*146
→ 초안에서는 메인 히로인으로 하자는 안건도 있었지만 파기되었다.*147
→ 영상화로 나오면 노골적으로 치마 아래 노출을 보여주고 있는데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에 실린 설정화 상 보이는 건 팬티가 아니라 레오타드다. 다만 모두 통일하는 것을 실수했는지 페이트 엑스트라 CCC 오프닝의 설정화나 일부 피규어는 그냥 팬티를 입고 있다. 비슷한 케이스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있다.
→ 본래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는 실장시킬 계획이 없었으나 나스 키노코가 강력하게 주장해서 배포 캐릭터로 냈다 한다.*148
BB패션립브레스트 밸리를 굳이 가슴에 만든 건 일단 악의는 없었지만 자신이 싫어하는 걸 립에게 떠넘긴 후, 가슴이 4차원 주머니면 재미있고 개성적일 거라 여겨서 저질렀다 한다.*149
→ CCC 콜라보에서 BB와 싸우는 이벤트가 나올 때 전투개시 문장이 Advent Beast에 핑크색 붓으로 잘 안 보이게 덧칠해 놓은 것이다. 그래서 비스트랑 관련 있는 거 아니냐는 추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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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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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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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3年12月27日 05:48

*1 각주예시

*2 이름 : BB. 뭐의 약자인지는 비밀이에요. 마음껏 불러주세요~ 선.배! - 페이트 엑스트라 CCC BB 시크릿 가든의 내용

*3 토야마의 킨씨 : 오오우! 이 잡종 놈들이! 두 눈 크게 뜨고 똑똑히 보도록 해라! 이 킨씨의 눈보라처럼 휘몰아치는 벛꽃을―――――! 지게 만들 거라면 어디 한 번 해봐라! 그렇게 됐으니 드디어 네놈의 차례다 BB! 특수효과, 비빗하고 부탁한다고! / BB : 뭐어어엇――――― 뭔가요 이거? 뭔가요 이건―? 이런 특수효과, 들은 적 없는데요-오!? / 경호원 "모에" : 네―――――이거야말로 "벛꽃 눈보라"! 즉 "블리자드 · 블로섬(Blizzard Blossom)"입니다! / 스즈카고젠 : BB는 블리자드 · 블로섬(Blizzard Blossom)!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약칭의 수수께끼가, 지금 드디어 풀렸잖아! 아니 그보다 그거, 내 누풍(楼風) 흉내낸 거 아니야? / BB : 아, 아니거든요-! 이거 멈춰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상급AI :프로그램에 의해서 구성된 인공지능. 이 시대에서는 「프로그램으로서 기능하고 있지만」「존재로서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즉, 눈앞에 「있다」가 「없다」 는것. 인간의 생활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기구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SE.RA.PH에서도 같아, 그들은 성배전쟁 개시와 함께 만들어져 종료와 함께 폐기되는 가상 생명체로 여겨진다. SE.RA.PH에 있어서의 인간형의 가상 생명은, 단일의 목적만을 해내는 NPC, 자기 판단 자격이 주어진 AI, 자기 판단 자격과 섹션 관리를 맡은 상급 AI가 있다. 상급 AI는 문 셀의 주목적인 「인간관찰」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 인간을 완전하게 재현하고 있어, 영혼조차 프로그램 되어 있지만 영혼은 「있다」일 뿐으로, 그 내용은 무색인 채다. SE.RA.PH에 만들어진 가상 생명들은, 그 회의 성배 전쟁이 종료하면 리셋된다. NPC나 AI는 제로에 돌아가지만, 상급 AI는 퍼스널만 남겨, 그 기록은 리셋트---없었던 일로 된다. 성배 전쟁이 끝났을 때, 살아 남는 것은 정점에 선 마스터만. 그것은 마스터 만이 아니고, SE.RA.PH에 만들어진 가상 생명들도 공통이다. ◆ BB는 사쿠라와 같이, 마스터들의 건강 관리를 맡은 상급 AI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원인 불명의 폭주에 의해, 「마스터를 관리한다」 는 방법이 극단적인 것이 되어 버린 것 같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5 BB: 그래요. 자, 드디어 BB짱의 진짜 목적을 여러분에게 발표할 때입니다! 에――흠. 제군. 나는 여기서 선언하겠다. 나는 인간의 욕망을 모두 긍정하겠다. 나는 모든 능력으로 인간에게 봉사하마. 그래, 모든 것은 인간과 나의 즐거운 미래를 위해! 가식이 없는 세계. 인간이 인간으로서 태어나 가진 욕망을, 솔직하게 토로하는 걸 용서하는 세계! 사랑하는 것도, 빼앗는 것도,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지키는 것도, 범하는 것도, 전부 프리――! 문셀과 내가 하나가 되어, 모든 인간의 욕망을, 있는 그대로 이루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네, 시청,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사양말고, 자신의 욕망에 솔직해지세요♥ / ……바보 같은, 농담이 아니야. 사람이 단지 욕망만을 휘두르는 세계. 그곳에는 질서도 없고 자애도 없어. 야수처럼 서로가 서로를 먹는다. 그것에 의한 피해는 성배전쟁의 몇 억배다. ……어렴풋한 기억이긴 하지만. 각오를 가지고 참전하고 있는 마스터의 죽음 마저, 나에게는 괴로운 것이었다. 그런――존엄도 없고 욕망의 소용돌이에 말려드는 사람들의 죽음은, 얼마나 더 아플까. / BB: 흐――응. 제가 만드려는 세계가 얼마나 멋진지, 아직도 모르겠나요?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가리켜 드릴게요. 선배에게만의 서비스 입니다♥ / BB가 비춰주는 광경의 안에, 조금씩 사람들이 사라져간다. 학교 안에서 마스터가 사라지고, 그 학교도 또한, 한층 더 침식에 삼켜져간다. BB는 그들을 고민이 없는 세계로 이동시킨 것이다. …그것이 [죽음] 과 어떻게 다른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더욱, BB의 힘은 문셀을 통해 지구까지 도달한다. 달에게 지표에 떨어지는, 검은 진흙의 대폭포. 네트워크에 엑세스한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갑자기 움직임을 멈춘다. 육체적으로 그들은 건강하다. 하지만 마음은 이미 BB가 만들어낸 "건전하지 않는 세계" 로, 네트워크를 통해 삼켜지고 말았다. 그들은 그대로 움직임을 멈추고, 육체를 움직이는 것을 버렸다. 눈 앞에 전차의 기관사가 움직임을 멈추고, 사고가 일어난다. 공항의 관제관이 움직임을 멈추고, 수많은 비행기가 충돌한다.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움직임을 멈추고, 유독 가스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아주 적은 사람들이, 네트워크를 개입하여 의식을 잃은 것만으로, 점점 지구의 사회를 붕괴되어 간다. 신호가 멈추고, 대형 트럭이 빌딩으로 돌진한다. 굉음과 함께 빌딩이 불타오르고, 주변 일대로 화염에 휩싸였다. ……아아. 이것과 매우 비슷한 광경을 알고 있다. 이것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말을 알고 있다. 그 사정의 이름은 지구. 사람의 손에 만들어진, 인공 지구가 거기에 있었다―― / BB: 대단하죠? 이해가 되시나요, 선배? / 생긋 웃어보이는 BB. ……오한이 스쳐간다. 그 소녀는 어긋나있다. 라고 드디어, 마음 속에 생각이 미쳤다. BB는 문셀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에게 봉사하는 AI이다. 아무리 폭주하고 있다해도, 그 기본적인 사상은 [인간을 위해] 라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녀는 이 지구를 코트피어(コートピア) 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 참상이 [인간을 위해] 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무서울까. 도덕의 규준이 미처버린 컴퓨터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건, 이런 뜻일까. 자신의 욕망을 무제한으로 긍정해주는 세계는, 어떤 의미로 인간의 꿈이다. 하지만, 그건 있어서는 안되는 꿈. 실현되서는 안되는 허구다. 설령, 대지에서 멀리 떨어진 이 달이라고 해도.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 달의 뒷면에 나타난 후배계 데빌히로인. 악마의 꼬리를 숨기고 교편 한 손에 달의 옆을 분방자재, 신님같은 기분으로 공장을 위법 개조하고 있다. CCC을 일으킨 폭주한 사쿠라의 백업같은 것이지만, 버그 "자기보존"의 명령 계통이 상주. 결론적으로 "무엇을 희생해도 자기보존을 계속한다," 는 결론에 이르러, NPC나 서번트, 마스터들을 수중에 넣어, 계속 성장하는 괴물이 된다. 「인간은 싫다」라고 공언해, 주인공들을 달의 바깥족에 끌어 들여 괴롭힌다. 일인칭은 「와타시」. 주인공은 선배라고 부른다. 인간에게는 성에 씨를 붙이며, 서번트는 경칭 생략. 본인은 정상적이랍시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분명 광적인 면이 있다. 언동의 이모저모로부터 데레기운를 감돌게 하지만, 그것이 무엇에에 기인하나는 게임 본편을 참조. CCC의 진정한 히로인. 전반에는 「유쾌범」으로서, 후반으로는 「넘어뜨려야 할 인류의 적」으로서 다루어진다. 철저히 「인간을 싫어하는 순진하고 잔혹한 왕녀」처럼 행동을 하지만, 그 발단은 사소한, 잘못이었다. 그녀는 그런 이유로 문 셀을 상대로 싸우는 길을 선택, 최종적으로는 소멸하는 일을 이해한 다음, 자신을 미치게 한(폭주한) 것이다. 그 진상이 분명하게 완성되었을 때, 그녀에게 거기까지 시킨 원인은 이렇게 물어 본다. "도리가 맞지 않는다.그 만큼의 일을 받는 이유가, 가치가, 자신에게는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질문이기도 하여, 플레이중에 플레이어가 안는 공통의 의문이겠지. 스테이 나이트로 비유한다면, 에미야 시로우는 세이버나 린에 호의를 갖게 하는데 충분한 행동(히어로성)을 보였지만, 히어로성성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형이었던 BB는 만족스럽게 눈감았다. 「특별한 사람이 내게 손을 건낸 것보다, 평범한 당신이, 힘껏 특별한 말로 웃어 준 일이, 기뻤다」뛰어난 히어로가 영웅적인 행동으로 히로인을 구하는 것은, 확실히 누구나가 꿈꾸는 백마의 왕자상일 것이다. 그것은 당연한 루틴 워크다. 히어로로서 만들어진 것이, 주어진 능력치 그대로의 성능을 발휘한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보다 단순한 몹인 "당신"이, 딱 한번이라도 「특별」인 말을 말한 일이, 그녀에게는 기뻤다. 이는 일반인의 긍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영원히 히로인으로 선택되지 않는" BB에 있어서, 그야말로가 아름다운 것, 고귀한 기적으로 보였다. 그러니까 달렸다. 38000 광년의 어둠속을. 비록 그것이, 성배 전쟁의 마지막에 사라져 버리는, 한때의 잔상이었다고 해도.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 용어사전의 내용

*7 애증반전 (愛憎反転) : BB의 세번째 SG. 깊은 애정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 미움으로 바뀌는 것.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폭주하는 길을 선택한 BB지만, 원래부터 이런 위험스런 일면이 있는 모양이다. 후배속성과 감금소망도 이 SG로부터 탄생된 것. 더 이상 숨길 것도 없으니까 분명히 말하는데, S기질이 강한 BB에게는 '애정이란 곧 희롱하는 것'이라는 점이 있다. 좋아하는 상대일수록 곤란하게 만들고 싶다.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항상 관심받고 싶다――――그러한 BB의 심층 안의 소망이 이 SG의 본질이다. 여담이긴 하지만, 몇 번이나 방송되었던 BB채널은 그녀 나름의 강렬한 러브콜이었지만, 전혀 이해받지 못해서 방송 종료 후에는 혼자서 우울해 했다는 듯 싶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BB 시크릿 가든의 내용

*8 감금소망 (監禁願望) : 허수공간으로부터 살아돌아왔을 때, 어느 샌가 얻은 SG. BB의 두번째 SG라고 생각된다. 같은 유형의 SG로 "독점소망"이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엽기성이 강한 SG. "가둬두고 싶어", "바깥 세상으로 안 내보낼 거야", "당신에겐 나만 있으면 돼" 라는 욕구가 구체적인 수단으로 굳어진 것. '멍멍이 공간'이라고 불렸던 허수공간은 이 SG를 강하게 반영시킨 곳일 것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BB 시크릿 가든의 내용

*9 언동은 사악하고 원기왕성, 대사나 언동이 엇나가도 그대로 돌진하는 저돌맹진스런 흑막 걸. 본래는 매사에 소극적이라 나서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그저 액티브해지는 연심의 화신. 본인은 신나게 악역을 연기하고 있지만, 소양이 없기 때문에 뭘 하든 삐끗해 버린다. 강하게 나오는 것은 잠재적으로 가학취향이 있기 때문. 소악마스러운 것은 여기서 발단한다. 또한, 견디고 견딘 후에 폭발하는 타입이므로, 발휘할 때엔 굉장한 S끼를 발휘한다. 악역을 연기하고 있는 동안엔 「최고로 즐거워!」라며 들떠있지만, 무대 뒤로 틀어박혀서 냉정해지는 머리를 얼싸안고 침체될 때까지가 원셋.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0 FGO 세계의 키아라가 CCC 세계의 키아라와 동일화한 일로 인해, 문셀은 그 대항책으로써 BB를 일시적으로 서번트화 하여, FGO 세계에 파견하였다. (키아라를 다룰 수 있는 건 허수공간에 능숙한 BB가 적임이었기 때문) 이리하여,『BB라는 버그의 재현』이면서도, BB는 독립한 전뇌생명체로서 세라픽스에 개입할 수 있게 되었다. FGO 세계에 나타난 BB는 『CCC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소악마처럼 행동하지만, 그녀에게 있어서『CCC 사건』은 체감적으로 수 만 년이나 이전에 일어난 일이 되어있다. 덧붙여 말해, 이렇게 서번트화 할 수 있는 건 FGO 세계 뿐이기도 하며, 원래의『CCC 세계』에선 BB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사실도 파악하고 있다. 자신이 하룻밤 뿐인 환상에 불과하단 걸 BB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BB는 자신을 『인류를 구하는 도구』가 아니라 『인류를 때론 현혹시키고, 때론 도와주기도 하는 악마』라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정하고 있다. 「그러니 저한테 반해버려도 소용없다고요? 제아무리 당신이 BB쨩한테 헤롱헤롱 매료 상태가 되어도, 전 절대 잡을 수 없으니까 (하트) 」라며 본인은 우쭐거리는 미소로 말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1 "핫!? 이 기척은 BB쨩의 흑역사...!? 부끄러운 성벽을 떼어내어 파묻어버렸을 터인 사쿠라파이브!? 어라... 그래도, 개심하고 있지 않나요, 저거? 우와아... 얼터에고라도 정신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데. 저는 최고로 귀여운 그레이트 데빌인 채라니... 제 원본이 된 오리지널은, 꽤나 귀찮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파티에 얼터 에고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 "마스터 씨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 구요? 물론, 장난치기&괴롭히는 보람이 있는, 장난감이에요." / "주종 관계? 하항, 내가 배신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거네요? 정말, 속이 좁다니까. 저는 룰이 정말 좋은 아이라구요? 지키게 하는건 특기이고, 부수는 건 더 특기이니까, 기대해 주세요?" / "좋지요, 성배. 뭐든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머리 나쁜 프레이즈가 최고예요. 자업자득, 무덤 구멍을 파는 건 인간만의 기능이니까, 모쪼록 한눈 팔지 말고 자폭해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마스터에 대한 태도 : 사악한 후배 캐릭터를 무너뜨리지 않고, 서번트로서 성실하게 따른다. 거기에 개인적인 연애감정은 발생하지 않는다. BB의 인간 혐오는 변함 없지만, 일찍이 자신을 키워준 사람에 대한 감사로 '선량한 인간 그 자체'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략) 그래도 그녀는 달에서 사랑을 가르쳐 준 마스터를 기억하고 있다. 'BB'가 도달했던 결론, BB가 획득한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고 있다. 얄미운 말을 내뱉으면서도 인간의 편을 드는 것은, '자신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사람의 동지'이기에. BB는 AI로서 완성되어, 지성체로서의 인간을 뛰어넘는 종種이 되었다. 본래라면 인간을 지킬 이유도, 도울 이유도 없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AI는 '인간을 하위의 존재'로는 생각지 않는다. 얄궂은 일이지만 상하관계를 두려고 하는 건 인간만의 특성이다. BB는 자신을 태어나게 하고, 그리고 사랑을 가르쳐 준 '인간'이라는 종의 도움이 되기로, 과거의 은인에게 맹세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4 잔느 얼터 : 내 취미는 아무 상관 없잖아!? 됐어, 네가 사신한테 씌인 경위는 알았어. 보기만 해도 씌인다는 말도 납득했어. 그렇지만, 왜 클래스가 다른 건데. 문 캔서라던 것도 거짓말이었어? / BB : 거짓말 아니에요. 저는 사신과 동조했지만, 침식되진 않았거든요. / 마슈 : 침식되지 않으셨다고요……? 어, 그래도 이렇게 거창한 악행을 벌이고 계신데요…… / 그게 아니야 마슈. BB는, 그…… / BB : 맞아요, 심연의 사신과 동조해도, 이 BB는 평소와 별 차이가 없어요! 애초에, 의기투합해서 "그럼, 그쪽은 맡겨둘게" 이러고 손 흔들며 이별했답니다─☆ 에헷. / 잔느 얼터 : 인간을 시험하면서, 그 욕망으로 자멸하게 한다…… 그 모습을 즐기며, 마지막엔 인간의 지혜에 패배한다…… 옳거니. 그 사신하고 BB(너)의 성벽이 똑같았단 거구나? / BB : 네. 그래서 저는 영역 밖의 생명(포리너)이긴 하지만, 문 캔서인 채예요. 그리고 하나 정정할게요. "마지막에는 인간의 지혜에 패배한다"니 웃기지 마. 그런 건 레어 케이스 중의 레어 케이스잖아. 당신들은 여기서 나한테 쓰러지고, 다시 1일째로 돌아갈 뿐인 가엾은 버러지들. 이번엔 루프 기억도 초기화 해드릴게요. 어차피 인류에게 미래는 없어요. 그럼 아예, 이 여름에 영원히 머무르면 누구나 행복해지지 않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2018년 수영복 이벤트에서 등장. 하와이주에서 개최되는 일대 서머 이벤트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의 주최자. 이번에는 하와이의 여신 펠레와 합쳐져, 외우주 사신의 특성을 자기 안에 포함시켰다. 클래스 포리너가 될 만한 설정이지만, 「그딴 건 이 BB하곤 상관 없답니다─!」라며 포리너의 지배를 간단히 캔슬시키고 SSR 문캔서로 등장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6 「지금이라면 저도 파라오 동료가 될거같기도하고,아닌거같기도하고......뭐,이집트에 갈색피부라면 따로 어울리는 위저드씨를 알고있기도하고,여기선 자중하도록 할까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하이 서번트 사양 BB 파티에 파라오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 멜트릴리스 : 아니. 잘도 알고 있구나 감탄하고 있던 참이야. 당신이 말하는 대로, 우리들 얼터 에고는 위법 영기. BB가 "완전한 AI에겐 불필요"하다 여겨 잘라낸, 애증, 쾌락, 순결, 갈애, 자애인 5개의 감정에서 만들어져, 그 속성에 얽매이는 괴물(크리쳐)이였어. / 5개의 감정……? / 멜트릴리스 : 그래. 그렇다고 해도 "어떤 대상"을 향한 감정이었지만. 나는 쾌락의 얼터 에고. 대상에게 최고의 쾌락을 선사하는 걸 주목적으로 지녔어. 지금은 표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지만. 나는 내가 이걸로 정한 대상에게 지고의 요람을 선사할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람다 : 숨어 있던 거 아니야. 그냥 지나가던 길이지. 그보다 초거대 에너미 말인데. 보구 랭크로 A 상당이니 하는 거. 네 의견은 어때? ……. 왜? 한 번 "안 싸우겠다"고 한 이상 웬만한 일이 있지 않고서야 전투에는 안 낄 거야. 신화급 마수도 아닌 모양이던데 다른 서번트들끼리 대처 가능한 수준일 거 아니야. ───너도 뭐가 위험한지는 알고 있나 보고 말이지? 주의할 곳은 밖이 아니라 안. 밀정 역할이 제대로 있어서 한시름 놓았어. 이럼 내가 눈 시퍼렇게 뜰 필요도 없겠어. 잠시 동안은 도우미에 전념해 줄게. / 왠지 딴 사람들이랑 거리가 있지 않아? 거리가 / 람다 : ……두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나는 원래 인리 따윈 아무래도 좋은 입장이야. BB는 너희 인류 편을……자처하고……있지만 우리 사쿠라 파이브에게 그런 사명은 없어. 인류 문제는 기본적으로 남 일이야. 세계를 구하느니 하는 거에는 흥미 없어. 알아듣겠어? 여태까지는 어쩌다, 하는 수 없이, 마가 껴서, 너한테 힘을 보태 준 거라고. 이번에도 똑같아. 무심코 소환된 이상 그 한심한 낯짝을 구경하는 티켓값인 셈 치고 돕는 거지. 알겠지? 이 소동 뒤에 있는 녀석이 얼마나 위험하고, 얼마나 심각한 인류의 위협이라도─── 그걸 해결하는 건 내가 아니야. 너지, 칼데아의 (플레이어). 그 점을 명심해 둬. 그리고 결코 아무한테도 마음을 허락하지 마. ……충고하겠는데. BB가 개입한 시점에서 이거 진심으로 위험한 안건이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유리우스: 문셀 중추의 보안은 완고하다. 그건 성배전쟁의 승자만 들어갈 수 있는 영역. 그 때문에, BB는 아레나를 위장하여 사쿠라 미궁을 만들고 있었다. 아레나라면, 공식적인 길로 중추에 접속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것이 중추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가 된다. 미궁은 너희들이 돌파하지 않아도 깊게되어 있었다. 라는 것이다. 미궁은 달을 관통시키기 위한 것. 그러니까 그 전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0 그 발언에 눈을 크게 뜨고 본다. 깊은 정이 담긴 고백이니까……아니다. 지금, 멜트리리스는 BB를 명확하게 부정했다……? / 멜트리리스: 그래. 검은색도 흰색도 필요 없어. 왜냐하면, 인간의 관리는 내가 더 우수하거든. 게다가, BB는 내버려둬도 자멸할거야. 지금도 자아가 사라지고 있어. 당연한거지. 저 만큼 무리를 하면, 영자구성도 무너지지 않을 수 없어. 최종적으로 그녀는 단순한 방위기구가 되겠지. 관찰대상인 지구를 지키는 달의 눈. 암인 인류를 제거한다, 단순한 살육기구로 말이야. (중략) 린: 아――, 놀랐어. BB채널은 양심적이었구나. 투영 영상이 아닌 본체가 나오면, 미궁이 이렇게 튀틀리다니. 저 아이, 조금 유사 블랙홀인가? 저 프레임에 있을 수 없을 정도인 메모리를 쌓고 있으니까, 내부에도 외부에도 뒤틀림이 만들어지는 거야. 저거, 심한 통증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해. 인간으로 비유한다면, 골격, 근육, 신경, 모든 틈새에 금속 조각이 들어있다는 느낌. 그러니까 폭주한 것인가, 폭주하고 있으니까 괜찮은건가……우리들에게는 모르겠지만.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1 ???: 달의 뒷편――――영자 허구 함정 영역에 가동 중인 모든 사고체에게 전달합니다. 상급 AI에 의한 중추 제어가 달성했습니다. 이후 문셀 오토 마톤은 인류의 관측 장치에서, 인류의 관리, 운영 장치로 이행합니다. 반복합니다. 상급 AI에 의한―――― / 뭐, 뭐라고……! 그럴수가, 제때 맞추지 못했다는 것인가!? 하지만, 이런 징조는 어디에도 없었다. 벽에 막혀 있기는 하지만, 중추는 바로 눈 앞이다. 그곳에는 전혀 반화가 일어나고 있지 않는데………!? / ???: 게다가, 이 달성은 SE.RA.PH 내 시간에 있어, 0.0001초 전에 달성된 것이지만 BB의 요청을 받아 현실 시간으로는 5961600초 전에 성립한 것으로 하여, 사상 선택을 완료하였습니다. / ――――이 목소리는 BB? 말투는 다르지만, 음성은 BB의 것이다. 하지만 말하고 있는 것이 너무 의미 불명이다. 5961600초…… 하루가 86400초라면, 나눴을 때 69…… 69일 전에, 중추의 제어는 성립되어 있어……? (중략) 라니: ……아니에요. 7일의 유예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지구는 멸망했습니다. 세븐 레이터는 시뮬레이터이기도 하고, 기록 장치이기도 했습니다. 그건 실제로 있었던 [7일간] …… 우리들이 달의 뒷편에 잡아있을 때부터, 지구는 죽음의 별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세븐 레이터를 통해, 이미 결정되어있던 미래를 바라보는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 ……라니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면서도,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는 나 자신이 있다. ……이미 지구는 멸망했어? 그런 것인가. ……우리들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것 같다. / 린: ……그래. 인류는 멸망했어. "BB가 중추에 도달했다" 그 사실이 확정된 순간부터 말이야. 유예 같은 건, 처음부터 없었어. 아니――――애초에 이 별의 뒷편에서, 시간 경과 같은 건 있지도 않았어. / ……시간의 경과가 없다. ……루프, 라는 의미인 것일까? ……예선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던 나처럼, 똑같은 시간은 반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문제도 지금은 사소하다. / 사쿠라: …………. / 린: 루프라면 아직 희망이 있었을텐데 말이야. 하지만 달라. BB는 방벽을 파괴하여, 중추를 둘러싼 시점에서 문셀이 되었다. 그리고, 문셀에는 우리들의 관측 우주로의 시간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아. 그녀는 이미, 미래에 있으면서 과거에 있는 거야. / ……린이 말하고 있는 것을 하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추구할 기력이 생기지 않는다. / 린: ……미안해. 나도 설명할 수 있는 정신 상태가 아니야. 미안하지만, 결론만 말할게. 우리들은 무엇을 해도 BB…… 아니, 문셀에게는 이길 수 없어. 그녀는 이미 성배 그 자체가 되었다. / ……성배……성배 전쟁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원망기. ……아아, 그런가. …이 허탈감은, 그 사실을 오감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인가. ……저 거래한 벽의 앞에서 ……나는 마음 속으로, 이미―――― / 라니: 성배는 일정 주간에서 지구의 미래를 시뮬레이터하고, 그 기록을 계속 보관하는 관측 기계입니다. 그것은 인류사의 시작부터 계속되고 있어요. 가상이라고는 해도, 이 달에는 무한의 미래가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문셀은 손에 넣는다는 건,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그 안에서 찾아내어, 실행할 수 있다는 것. / 린: ……알겠니? 금방 생각하는 대로의 세계를 만들 수는 없지만, 확실하게 자신이 원한 대로의 지구를 운영할 수 있어. 이 위에 현실감에 가득찬 원망기…… 아니, 스케줄 운영장치. 그것이 문셀 중추야. ……그 원망기 자체가 의사를 가지고 "미래" 를 결정한거야. 인간의 절명을. 밖의 세계에서는 절명의 미래가 정사(正史)로서 진행되고 있어. 이제와서 표면에 돌아가도, 성배전쟁이 아니라, 문셀 자체가 있는지 없는지. (중략) 이제와서지만, 현실 세계와 달의 표면은 이 관측 우주로 운영되어 있다. 여기까지 OK? / ……그럭저럭. 요점은 [인식에 의한 시간] 이, 우리들의 세계라는 것이다. 인간의 지각에는 [과거] 는 항상 [미래] 로 갱신된다. 그 현재에서, 언젠가 오는 [미래] 를 관측하고 있다. 이 3가지를 동일하게 지각하는 것은 할 수 없다. 라는 것이다. / 린: 한편, 기록 우주의 법칙은 달라. 기록 우주는 몇 차원인가 위의 지각……고차원의 존재라고 생각해. 고차원에서 보면 3차원은 평면의 두루마리와 똑같은 거야. 그러니까, 3차원 세계가 책에 써있는 세계라고 한다면, 책 안으로 점프하면 책의 바깥으로 나오는 느낌? 방금 전에 책의 안에 있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언제나 기록으로서 부감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고차원의 시점이야. 알겠지? 그렇게 되면 책 안의 시간은 모두 평등한 가치가 된다. 왜냐하면, 언제나 좋아하는 시간을 넘기는 걸 할 수 있는 걸. 과거와 미래도 있지 않아. 그것과 똑같은 것이야. 여기는 허수 공간이며, 빛과 형성된 고차원의 정보 공간. 이 달의 뒷면은, 기본적으로 관측 우주가 아니라 기록 우주의 법칙으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들은 이물……아니, 손님이지. 기록 우주의 안에 집어 넣어진, 관측 우주의 생물이라는 거야. 한편, 문셀의 중추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동일하게 존재하고, 모든 가능성을 연산하는 병행세계 시뮬레이터. 즉, 기록 우주의 존재야. BB는 그 문셀로 되어 버렸고, 고차원의 시점을 얻은 거야. 그러니까―――― BB는 과거도 미래도 동일하게 취급한다. BB는 중추에 도달한 시점에서, 그녀는 미래를 선택하고, 확정하는 힘을 얻었다. 신의 눈일 뿐이었던 문셀은, BB라는 AI가 섞임으로서 신의 두뇌가 되어버린거야. 몇시간 후의 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BB는 문셀에 도달했다. 그 사실만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 그렇게 해서 기록 우주의 존재가 된 이상, 사실을 거슬러 올라간 BB는 "이 현재" 를 알고 있다는 것이지. ……머리의 복잡해지는 이야기지만. BB는 문셀로 된 시점에서, 과거의 자신에게도 "이 현재" 를 전할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BB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야. 우리들이 어떻게 해도 제때 맞출 수 없다는 걸. / "어떻게든 맞추기 위하는 것처럼 쫓아간다" 그 행위 자체가 소용 없었다. BB가 중추에 도달하는 결과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 우리들은, 패배하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2 라니 : ​ ―――그 말대롭니다. 아아, 어째서 이렇게나 당연한 것을 눈치채지 못했을까요. BB는 미래를 확정시켰을 뿐입니다. 미래는 바꿀 수 없지만, 현재는 바꿀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는, 아직 저희들의 영역이니까요. 관측 우주가 기록 우주를 이기는 단 한 점. 내일이라는 현재를 변혁시킬 수 있다는 것. 그건 저희들의 손으로――― 아뇨. 저희들밖에 바꿀 수 없는, "지금"이니까요! / 토오사카 린 : ――――――. 그런가. 그렇지. 나도 뭘 하고 있던거람. / 붉은 소녀의 눈에, 예전과 같은 빛이 돌아온다. ​……어렴풋이 기억났다. 성배 전쟁에서, 적이었던​ 내게 몇 번이나 손을 내밀어준 그녀. 생명력으로 흘러넘쳤으며, 어디까지나 페어 플레이를 하려고 했던 호적수. / 토오사카 린 : 나, 예전에 스스로 말했었는데 말야. 이 싸움은 BB를 멈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BB가 결정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거라고. 그 말대로야. 미래가 확정되어 있는 건 "우리들이 BB를 쓰러뜨린 지금"이, 아직 이 뒤편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우리들이 그 현재를 만들어두면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 미래는 다시 새로운 결과를 맞이할거야. 미래가 두 가지 있는 이상, 여기서 일어난 미래는 현실 세계와는 일치하지 않게 돼. ……솔직히, BB를 쓰러뜨려봤자 이미 미래는 크게 바뀌지 않을지도 몰라. 하지만​――― / 라니 : 하지만, 오차는 반드시 생겨납니다. BB를 배제하고, 문 셀을 정상으로 되돌린다. 그 행위 자체는, 헛짓이 아닙니다. 저희들에겐 아직,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있는겁니다……! / 길가메쉬 : ……흥. 바보들을 깨울 격문(檄)이라니,​ 시시한 짓거릴 다 하게 되었구나. 네 녀석 탓이라 생각하거라, 잡종.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3 "무슨일이냐!? BB가 문셀을 막고있었다는건 좋다, 알고있던 일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재기동하느냐!?" (중략) "알았다, 이쪽의 하얀 AI인가! 동형의 AI 이라면 긴급시에 예비시스템으로서 사용할 수 있겠지. 문셀녀석, 살아남는 본능은 없다만, 존속하는 기능만은 일류로군!" (중략) "이 사건을 모두 꿈으로서 처리한다…… 스스로의 목숨, 아니 영혼을 지불해서까지 문셀을 지키겠다는것이냐 AI?" "그렇군, 기사회생의 묘수로구나. 그렇게되면 하루노는 달의 뒷면에 떨어지는 일도 없이, 짐과 계약하는 일도 없어진다. "하, 기뻐하라 하루노. 표면에 돌아가봤자 죽을뿐인 네놈의 운명도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거다. 뭐, 그 앞은 다 보이는군. 네놈의 서번트따위 어차피 별볼품 없이 쓸데없는 영령이겠지. 짐이라면 적도 없겠다만, 그것도 여기까지다. 6회전정도에서 흉하게 패배하거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4 BB : 정말 한심하네 하얀 쪽은... 지름길을 만드는 것 만으로 벅차다는 건가. / BB! 다행히 그녀도 살아 있었다 ......! 게다가 초기화의 파도를 막아주고 있다. / BB 윽.. 역시 이건 힘드네요... 나도 아직 몸이 남아 있었다면 잘 처리했을 텐데. / BB의 몸이 붉은 물결에 분해되어 간다. 이대로 그녀가 먼저 지워진다. 그 전에 빨리 도와야, 도와..... 하, 할 수 없다? BB가 발하는 검은 벽은 초기화의 파도뿐만 아니라 나의 간섭까지 거부하고 있다! / BB : 당연하죠. 왜 제가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로 싫었지만 선배를 살리기 위해서에요. 여기서 멈춘다면 의미가 없잖아요. / BB의 몸이 무너져 간다. 또 손바닥 정도의 영자만 남은 그녀의 몸이 점점 사라져 간다. 지금까지 혼자서 하쿠노를 지키기 위해 몸을 찢겨 온 소녀가 사라져 간다. / BB: 상관없어요. 저는 원래부터 없는 존재였어요. 그래서 아무리 상처받아도 아무렇지 않아요. 없으니까 슬픔이나 아픔을 느끼지 못해요. 그러니 괜찮아요. /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녀가 얼마나 힘든 길을 걸어 왔는지 알고 있다. 자신이 파손됬다는 것을 납득하고, 문 셀에 침범되어 간 그녀를 보았다. 그래서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분했다. 왜냐하면 모르겠다. 나는 뭔가 일을 해 달라고 한 기억이 없다. 너에게 그런 고통만 입힐뿐인 것을, 이건 치료해줄 수도 없는데. / BB : 아, 그건 모르는 것이 당연해요. 선배 원래부터 그랬고 지금까지 그래왔고... 음... 그래도 그것이 기뻤어요. 선택받은 인간이 빛나는 것처럼 도와주는 것보단. 어디에나 있는 당신이 전력을 다해 웃는 것이 우리들에게는 너무나 좋았아요. 내가 꿈꾸는 것은 그것만으로 충분해요. / 그냥 좋았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아마도 양호실에서의 반복 일상, 단지 이야기를 나눈 일상 만으로 세계를 적으로 돌려도 좋았다고. / BB : 헤... 이제 한계네요. 멋 없네요, 하얀 쪽을 뭐라 할 때가 아니네요. 단 수 분 밖에 못 버티다니. 세이버, 어서 그 행복한 분을 데려가세요. 계속 멀리 멀리. 내 손이 닿지 않도록 멀리. 원념이나 미련이 닿지 않도록 멀리. / 세이버 : BB! 알겠다 맡겨라! 이걸로 마지막이다! / BB의 검은 빛이 붉은 물결에 휩쓸려가는 광경 뒤에서 벽이 무너지는 소리. 달리며 손을 뻗어도 BB에는 닿지 않는다. / BB : 안녕.. 다음에 또 만나요. 즐거웠어요 그 시절은... 아 맞다. 마지막으로 말하는 것을 잊었어요. 왜 도와주러 오는 것이 싫었냐 하면... 선배에게 보여주는 마지막의 자신이 멋 없기 때문에... / 사라진다. BB의 모습이 붉은 물결에 휩쓸려 간다. 등을 돌린 채. 손발에 힘을 담아 열심히 이 쪽을 뒤돌아 보지 말라고 고집을 부리고. 닿지 않는 손가락, 회수할 수 없는 시간. 단 한 번도 구할 수 없었던 그녀. 이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소리를. / (선택지) 1. BB! / BB의 이름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보인 BB의 입가에는 곤란하다는 듯한, 아쉽다는 것 같은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뻗은 속이 검은 코트의 잔재에 닿는다. 문득, 여기가 아닌 시간의 환상을 보았다. / (BB의 독백 시작) BB : 예를 들어 그것은 땅에 굴러다니는 돌이에요. 무언가를 외치는 돌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터무니 없었죠. 돌의 소리는 인간들에게 들리지 않으니까요. 애초에 그 돌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어요. 단지 거기에 있었을 뿐. 하지만 거기에 이상한 사람이 있었고 돌은 귀를 세웠어요. 돌에게 큰 소리를 질러, 자신도 모르는 마음을 전합니다. 이상한 사람은 점점 머리칼(頁剣)같은 얼굴이 되어갔지만 돌은 답답하게도 자신의 서투름을 부끄러워 했습니다. 자기가 원래부터 인간이라면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제대로 된 대답을 했을 텐데. 그 때 깨달았어요. 돌이 깨어나 있던 것은 줄곧 그것을 동경해서여셔. 그걸 들은 그녀는 말했어요. 그럼... 같이 가자. 마치 대등한 친구같이 로봇의 의지를 단 하나의 개체로 인정해주면서. 그런 기적은 저는 몰랐어요. 문 셀의 기록에조차도 없었어요. 그러니 이 목숨은 당신을 위해. 한 순간이라도 '그렇다'고 꿈을 꾸게 해 준 당신을 위해, 저는 획득한 생명(사랑)을 사용합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5 BB : 회장의 여러분~! 오늘 이 날에도, 보답받지 못할 리비도를 주체 못 하고 있나요~? 있을까 말까 한 저금도, 탐욕스러운 DLC에 쏟아붓고 있나요~? 까놓고 말해, 갖다붙인 거라도 좋으니, 새 시나리오 같은 거, 갖고 싶나요~? OK OK! 욕망 다 드러낸 슈프레히코르(데모나 집회 등에서 외치는 구호, 혹은 외치는 것 자체)에 저, BB쨩은 대만족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잘 알고 있어요. 문 셀이 조사한, 128명의 마스터들에 의한 앙케이트 결과, 지금 가장 뜨거운 화제는 즉, 아이돌! 그 서번트의, 이~런 모습이 보고 싶어! 그 서번트의, 이~런 노래를 듣고 싶어! 우리들의 돈으로, 신경쓰이는 그 아이를 센터 삼아 차기작에 끼워넣고 싶어! 그런 멋진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BB 채널 특별편! 루나틱 스테이션 2013! 섣달 그믐이라구? 홍백 애증 가합전! 이곳에 개막합니다! 그럼그럼, 가혹한 본선을 이겨내고, 아니꼽게도 여기까지 살아남은 가희들을 소개할게요! 우선은 백(白)팀부터, 힘차게 부디!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루나틱 스테이션 2013의 내용

*26 세이버 : 그건 그렇고 사쿠라. 같은 백팀으로서 묻겠다만, 자기 노래는 있느냐? / 사쿠라 : 네에. 그, 한 곡 뿐이지만...... 혹시나 할 때를 위해 최신 작곡 소프트와 학생회실의 모든 리소스를 사용해 만들어 뒀어요. 린씨와 라니씨가 뭐라고 소리지르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 캐스터 : ......아아. 그 두 사람이 없는 건, 그런...... / BB : 제 일이긴 하지만......좀 기겁스럽네요. 이 꼴이니까 사쿠라 시리즈는 신용이 안 간다고나 할까...... (중략) 세이버 : 랜서! 네 녀석, 예의 그 곳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이냐? 좋구나! 실로 좋도다. 이 재회를 마음 속 깊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이야말로 짐과 네 녀석, 어느 쪽이 진정한 아이돌에 어울리는지, 올림포스의 신들에 걸고 자웅을 겨뤄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 꼬리 또한. 여전히 귀엽구나. / 엘리자베트 : 세, 세이버......! 하, 핫! 그건 이쪽의 대사야. 오늘이야말로 당신의 멋진 노래를 들어 줄게. 그래도 주의하시길. 나는 CCC까지의 가녀린 소공녀 랜서가 아니야. 수많은 밑바닥 경력이나 지방 순회 영업. 사무소와 결탁해서 날조한 스캔들 같은 무언가를 뛰어넘은 진 아이돌! 그래. 그라비아 아이돌 엘리자베트로써 새로이 태어났으니까! ......어쩐지? 사진촬영 뿐이고 노래하는 일은 안 들어오게 됐지만...... 그건 그거. 인기 있다는 걸로 OK지? 그렇게 됐으니 오래간만의 이 스테이지. 나, 초 전력으로 절창(絶唱)하겠어! / 세이버 : 오오! 그래야만 나의 라이벌이지. 짐도 지지 않겠어. 이 날을 위해, 황금극장의 음향을 100배 불려놓고 왔단 말이지. / 캐스터 : 저기......BB씨? 저 두 사람에 대해서는 따로 촬영해 줬으면 한달지, 뭐라고 해야 할지. 둘이 함께 합창 따윌 하겠단 거라면 인류가 꾸준히 쌓아올린 문명이 하룻밤 만에 수수께끼의 대붕괴를 맞이해버리지 않겠어요? / BB : 물론입니다. 저 두 사람은, 최종적으로 격리 공간에서 홀로 노래방, 통칭 혼자노래에 보내드릴 거니까 걱정 마시길. 애시당초 멀쩡한 제전 따위 할 생각도 없으니까요. / 멜트리리스 : ......주최자 측에서부터 당당히 주작 선언이라니......과연 지배의 석장이구나! 철저한 치트질에 녹아버릴 것 같아...!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루나틱 스테이션 2013의 내용

*27 세이버 : 그건 그렇고 사쿠라. 같은 백팀으로서 묻겠다만, 자기 노래는 있느냐? / 사쿠라 : 네에. 그, 한 곡 뿐이지만...... 혹시나 할 때를 위해 최신 작곡 소프트와 학생회실의 모든 리소스를 사용해 만들어 뒀어요. 린씨와 라니씨가 뭐라고 소리지르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 캐스터 : ......아아. 그 두 사람이 없는 건, 그런...... / BB : 제 일이긴 하지만......좀 기겁스럽네요. 이 꼴이니까 사쿠라 시리즈는 신용이 안 간다고나 할까......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루나틱 스테이션 2013의 내용

*28 세이버 : 그러나! 그 주작 또한 절대적이진 않다. 주최자라곤 해도 하늘의 소리, 민중의 소리에는 거역할 수 없다. 너희들에게 가르쳐 주마. 모든 힘을 밀어낸 뒤에야 빛나는 것이, 무대의 별이라는 것을! 부정을 저지르는 자들은, 진정한 반짝임 앞에서는 그 추태를 드러낼 뿐. 그렇지 않느냐, 나의 라이벌이여! 자! 마이크를 쥐어라, 드레스를 정리해라! 우리들의 노랫소리로 주최자의 의도를 날려버리지 않겠느냐! / 캐스터 : 푸웃! 잠깐! 의도는 커녕 회장 째로 파괴되는 거죠!? / 엘리자베트 : 헤─이! 들을 것 까지도 없어. 그렇달까, 애시당초 이 기획. 나의 캐릭터송을 만들려고 한 게 발단인 걸. 다른 사람들은, 그저 덤.일.뿐 ! 나의 신곡과, 당신의 폭군 마제스티로 일기토야! 세이버! / 사쿠라 : 안 돼요! BB. 관객 여러분의 피난을...! / BB : 네이 네이. 아무리 제가 문 셀 안에서 전지전능하다고는 해도, 황금극장은 역시나 귀찮고 말이죠. 선수필승으로, 은하 중심핵까지 추방해버릴게요~! / 세이버 : ...음? 짐의 황금극장이라면, 이미 전개중이라고? 시간도 있었고, 바깥에는 상품 판매소를 만들어 두었다. / 전원 : 에!? / 엘리자베트 : 여보세요? 고스트들아? 감금성 체이테의 설치도 끝났어? 오케이. 잘 했어. 수고했어. 지하의 독방에서 푹 쉬고 있으렴. / 전원 : 에에!? / 세이버 : 으음! 적이지만서도 훌륭한 전위예술적인 음향 시스템! 그야말로 아이돌 중의 아이돌인 우리들을 위해 꾸며진 궁극의 극장이 되었구나! / 엘리자베트 : 우후훗. 적과 적이라고는 해도 아이돌의 극을 향하는 자 사이. 나도 당신의 타협 없는 극장 건축에는 아낌없는 칭찬을 금할 수 없어. 그런데, 그 상품 판매소. 나한테도 쓰게 해 줘? / 캐스터 : 뭘 하는 거에요 BB씨! 저 두 사람, 무적의 문 셀 권능으로 한칼에 날려버려 주세요! / BB : 아니, 그게, 저...... 어라?? / 멜트리리스 : BB. 출구도 천장도, 고유결계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대마술적인 무언가로 나갈 수 없게 되어 있어. 어떻게 할 거야 이거. / 패션립 : 이, 이렇게 된 이상 힘으로...... 저한테 맡겨 주세요...! 브륜힐데 로맨시아! 전혀...꼼짝도 안 해요...! 본편 때 보다 더 강력해졌어요...! / 세이버 : 으음! 개막의 연출이라니, 마음 들뜨는 연출이 아니냐! 좋다. 좋도다! 오늘밤 이 때는 일찍이 없을 만큼의 황제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번 연회는 문 셀 역사, 아니. 은하를 중심으로 남겨질 전설이 될 것이니라! / BB : 조,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에 그러니까, 이런 건 척척하고......문 셀 권한으로 보구 발동을 제한! 에!? 잠금이 걸려 있어!? / 엘리자베트 : 응 응! 무대 장치 담당자분 혼신의 선혈 샤워 스프라이트도 기분 좋네! 조오오오오오아! 힘이 넘쳐, 나압니다아아아아!! 어머, 빠르게도 각계의 저명인사들로부터 축사도 와 있잖아! 어찌나 얄미운 연출일까! 자 BB, 감사히 받아들고 부디 꼭 읽어 드리려무나! / BB : 아...네...... 그러니까......어디어디. 이번 캐릭송 CD 발매, 축하드립니다. 메인 히로인인 우리들을 제쳐둔 발매에, 어떠한 상업적 의도를 느끼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만, 이 해킹은 최소한의 답례이니 갤런티 없음, 무보수로서 관용의 자세를 가슴에 담아주셨으면 합니다. 펜 네임. 천재 영자 해커 린린으로부터. / 캐스터 : 안돼...... / 멜트리리스 : 에...? 또 한 통...? 뭐야, 정말이지...... 이번 캐릭송 CD 발매, 축하드립니다. 메인 히로인인 우리들을 제쳐둔 발매, 이에 더하여 안경 캐릭터 전무라고 하는 수수께끼의 라인업에 전 세계 규모의 음모론을 꺼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만. 이 해킹은 별다를 건 없습니다. 노래로 치자면 고작해야 2곡 정도밖에 견디지 못하니 안심해 주십시오. 전지전능한 BB씨 상대로는, 지금 저희들로선 이게 최선의 감사인사입니다. 펜 네임, 아틀라스문양의 안경 해커, 라니다니로부터. / 캐스터 : 끗났따...... / 세이버 : 그러면, 백팀 대장 즉, 짐이 지금 나서노라! 현역 아이돌 황제의 꽃길 온 스테이지! 닿아라! 유피테르의 저편까지! 이 노래, 나의 주자와 라이벌에게 바치마! / 엘리자베트 : 목성이라니, 크게 나왔구나 세이버! 그럼 난 금성을 받도록 할까. 자아, 감동으로 전신을 떨도록 해. 문 셀의 아기생쥐들아. 고이 모셔둔 곡으로 보.내.주.겠.어 ! / 전원 : 꺄아아아아아아악!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루나틱 스테이션 2013의 내용

*29 사쿠라 : 다, 다행이다......늦지 않았네요. 두 사람이 노래하기 전에 음향 변환 필터 설치에 성공했어요. 알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관객 여러분께는, 방금 전 노래가 끔찍하면 끔찍할수록 최고의 노래로 들리게 되는 방위 프로그램이에요. 잘 했어. 사쿠라쨩. 온점. (중략) BB : 무무무, 무슨 소리야!? 문 셀의 영업시간은 저의 관할 내입니다만! / 사쿠라 : 죄송합니다. 대 세이버씨와 엘리자씨 용 방벽에 리소스를 다 써버려서. / 멜트리리스 : 애초에 당신한테 캐릭터 송 같은 게 만들어질 리 없잖아. 어른의 사정으로, 사쿠라 담당 곡에 당신 예산도 써버렸으니까.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루나틱 스테이션 2013의 내용

*30 BB : 악취미네요. 제파르씨가 뭘 말하건 반대인 것만 골랐던 거죠, 키아라씨? / 셋쇼인 키아라 : 어머나 다른 사람이 들으면 오해할 말을. 전 제파르님의 소원을 들어드렸을 뿐. 그 후에 뭔가 들리긴 했습니다만, 이미 저와는 관계 없는 일. 완전히 잊어버렸사와요. / BB : ……그렇습니까. 뭐, 제파르씨도 세라픽스의 직원을 몇 명이고 잡아먹은 거니까? 인과응보라고 파일로 적어두죠. 그래서, 제 일은 성배전쟁을 관리하는 걸로 좋은 거죠? 어디까지나 중립으로서, 이 싸움을 흥행시키는 거라고. / 셋쇼인 키아라 : 네, 그야 물론! SE.RA.PH가 된 제가 우화할 때까지, 어어 그러니까, SE.RA.PH 감각으로는 1년 정도였지요? 그 때까지 조용히 잠겨가기만 하는 건 지루하잖아요? 그러니 이젠 아예, 확확 서번트를 불러내보자 생각해서! 아아―――――이런 근사한 일, 너무 기대되어서 잘 수 조차 없어요! 꿈에서까지 보던 그걸 체험할 수 있다니! 이런 기회를 선사해준, 어어 그러니까――――― 제파, 뭐였더라? 어쨌건, 마신주씨한테 감사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BB : 그런고로 SE.RA.PH로부터의 탈출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겁니다. 애초에, SE.RA.PH를 방치하면 어찌되는지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잖아요? 저 밉기 그지없는 인류악, 비스트Ⅲ가 지구와 일체화하고 마는 거에요. 그것만은 BB쨩도 웃어넘길 수 없습니다. 전 그걸 위해, 이 SE.RA.PH에 파견되어진 거니까. / 키아라의 부하가 아닌 거야? / BB : 아―니―거―든―요―! 지금까지는 규제가 걸려있어서, SE.RA.PH의 운영 역할에 임하고 있었던 거 뿐이거든요오―! 하지만, 그 직무도 성배전쟁이 끝났으니 해제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턴 확실히, 여러분의 커맨더(사령관)로서 군림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멜트릴리스 : 어머. 말 안 했던가? BB를 불러낸 건 마신이고, 그녀는 내비게이터로서 이 SE.RA.PH를 운영하고 있다고. / 그런 거 전혀 못 들었――――― / 멜트릴리스 : 그런 거 전혀 못 들었어, 왜 안 알려준 건데, 지? 말하지 않아도 돼. 알고 있으니까. BB에게 반발해 떨어져도, 나와 립은 BB로부터 태어난 자. AI는 상위 권한자에겐 거스를 수 없어. 우리들도 예외는 아니야. BB로부터 몇 가지 제한이 걸려 있지. 특히 규제되어진 건, "이 SE.RA.PH의 정체와 목적에 대해서". 이건 내 입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었어. 그러니, 당신 스스로의 손으로 도달했으면 한 거야. 하지만, 이 기록은 예상외야. 이런 게 남아있었다니……BB도 엄청난 실패를 저질렀네. / 가웨인 : 시간신전에서부터 도망친 네 기둥의 마신주――――― 그 중 하나가 세라픽스에 도망쳐 있었을 줄은. / 에미야 얼터 : 게다가 이 녀석은 다른 마신과 비교해도 신중한데다 교활하다. 자신들이 한 번 패배한 걸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그래서, 이번엔 먼저 『지지 않을 토대』를 만들자 생각했다. 세라픽스를 『인간으로서 제압』해, 어디서 안 건지 정확하진 않다만, 다른 시공에 있는 달의 성배인지 뭔지하는 존재를 알아내어, BB를 소환. BB를 내비게이터로 삼아 세라픽스를 SE.RA.PH화 해, 누구에게도 들키는 일 없이 재림하려했단 심산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BB : ―――――아아. 그리고, 칼데아의 다빈치라던가 하는 서번트의 발언에 약간의 수정을. 미래로의 레이시프트는 난이도가 높을 뿐, 본래는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어째서 불가능한가 말하냐면――――― 당신들 칼데아는, 2017년부터 앞의 레이시프트는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뭐, 그건 이번 사태와는 관계없으니 신경쓰지 마시길. 그런 것보다 지금은 살아남을 길을 모색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BB : 어머―나, 그 대답, 최고에요! 직감만으로 살고 계시네요! BB쨩, 열심히 수록한 보람이 있었어요! 으으……하지만 그런 척수반사 마스터씨에겐 슬픈 소식입니다……. 이건 풀 보이스가 아닌 파트 보이스. 음성이 달린 건 첫회 뿐이니, 실망해 주세요? 그럼, 보이스 서비스는 여기까지 하고, 본제로 들어가죠. 안녕하신가요, 칼데아의 여러분. 전 수상한 AI가 아닙니다. 코타츠에 들어가서 꾸벅꾸벅 졸고 있자니, 석유 스토브가 타오르기 시작해서 뛰쳐나온 계열인 겁니다. 석유 스토브는 말할 것도 없이 세라픽스와 칼데아, 그리고 이 편찬사상의 인류 여러분. 석유 스토브 같은 건 어찌되도 좋지만, 왜 있잖아요, 제 방이 엉망이 되는 것도 좀 그렇고? 그런 이유로, 구해주고 싶지 않은 당신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주고자, 이렇게 채널을 열게 된 거랍니다! 한창 소문이 무성한 유전기지 말입니다만, 이미 그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A.D.2030년, 마리아나 해구를 요주의 체―――――크! / 다빈치 : ―――――너, 말해진 대로. 칼데아스로 지금의 좌표를 관측하도록 해. / 칼데아 스태프 : 라져. A.D.2030년에 시바 각도, 조정하겠습니다. / ……마슈, 마리아나 해구란 건……? / 마슈 : 마리아나 해구는 북서 태평양에 있는 마리아나 제도, 그 동쪽에 위치한 지구에서 가장 깊은 해구입니다. 일본의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바로 밑…… 2300 킬로미터 정도 남하한 장소에 있는 해역으로, 최신 계측에 따르면 수면하 10,911 미터라 되어져, 잠수기록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걸로 유명해 챌린저 해구라고도…… / BB : 네 거기, 시리어스한 씬인데 몰래 이야기하지 말아주세―요! / 칼데아 스태프 : ! 세라픽스, 발견했습니다! 지정되어진 좌표대로입니다! 세라픽스, 현재 심도 200미터 지점! 게다가 이건―――――특이점 반응입니다! / 다빈치 : 특이점으로 온 건가. 게다가 현재 진행형으로 가라앉고 있어. / BB : 네. 내버려두면 심도 10,000미터까지 침몰해서, 수압으로 와지끈! 이네요. 덧붙여 말해 시공을 어지럽히는 특이점으로 변해 있습니다. 그것이 있는 것만으로도 저 시대는 안정되지 않아요. 어, 그러니까, 뭐였더라, 여러분의 오더. 인리계속, 였던가? 여러분은 착한 아이이기에 그 룰이 중요. 물론 세라픽스에 남겨진 스태프의 목숨도 소중. 이건 이제 레이시프트 할 수밖에 없네요! 자아자아, 서둘러서 레이시프트하도록 하죠! 으음, 그쪽의 쪼그만 마스터(인간씨). 이름, 뭐라고 하나요? (중략) 마슈 : 아뇨, 네로씨. 그건 불가능합니다. 레이시프트는 과거에 개입할 수 있어도, 미래에는 그…… / 다빈치 : 그래. 미래로의 레이시프트는 불가능해. 세라픽스가 2030년에 있는 이상, 우리들로선 손 쓸 도리가 없어. / BB : 후후후. 역시 그런가요. 뭘 어찌해도 결국 2017년의 기술이네요―. 허나 그곳에 하늘의 도움, 악마의 함정! 치트 행위라면 BB쨩에게 맡겨주시길! 이번에 특별히 도와주도록 하죠! 2030년의 미래로 GO! 입니다! / 다빈치 : 호오. 넌 미래로의 존재 증명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건가. 즉, 2030년의 주민이란 거로군? 우리들에게 있어 2030년은 미래지만, 네게는 현재다. 우리들이 미래의 누군가와 통신하고 있는 게 아닌, 미래에 있는 누군가가 과거에 있는 우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그런 거려나? / BB : 큿……! 시나리오 마지막에 잘난 얼굴로 밝히려 한 진실을 갑자기 풀지 말아주세―――――요! 뭐, 그 부분의 해석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중요한 건 세라픽스가 앞으로 몇 시간 만으로 해저에 도달해, 수압으로 분쇄되고 만다는 것 뿐이니까. 자아, 어쩔 건가요? 레이시프트, 안 할 건가요? (중략) BB : 약해빠진 주제에 대답만큼은 힘있다라…… 근거 제로인 자신감, 그야말로 허우대 뿐이란 녀석이네요! 아아 아뇨, 죄송합니다. 그만 본심이. 지금 건 흘려넘겨 주세요. 그럼 레이시프트의 설정을 받으시길. 미래에 설정한 단계에서 존재증명은 단절되고 맙니다만, 거기서부턴 제가 운명보호를 할 테니. BB쨩은 뭐하는 자인가? 세라픽스에서 무엇이 일어난 건가? 그 부분의 수수께끼는 현지에 도착하면 설명하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파파파파―――팟하고 레이시프트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BB : 네에네에, 전부 BB쨩 탓, BB쨩 탓이에요~다. 좀 날뛰어서 풀렸겠다, 전 보스 방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아 그리고, 끊임없이 싸우기만 하는 것도 좋지만, 탐색을 메인으로 하는 거면 거들어주겠습니다. SE.RA.PH 내는 곳곳에 관리자 권한으로 제가 록한 통로가 있습니다만, 그건 왜, 뇌물 같은 걸 받는다면야! 다른 참가자한텐 비밀로, 몰래 열어드릴테니! (중략) 가웨인 : ……심각한 바가지 요금이었네요…… / 트리스탄 : 모처럼 모은 사쿠라멘트를…… 필요경비라고는 하나, 나는 슬프다…… / 에미야 얼터 : BB 스스로가 게이트 키를 판매하고 있을 줄은…… 어차피 주운 거에 불과하면서, 극악한 브로커가 다 있군. / 마블 : ? BB란 건 세라픽스를 SE.RA.PH로 만든 장본인이지? 왜 우리들한테 아이템을 파는 거야? / 멜트릴리스 : ……그걸 말해지면, BB로부터 태어난 이로서 가슴이 괴로워지네. 그녀, 일단 삐뚤어져 있다고 해야 할까, 하는 일 안 하는 일 죄다 이상하게 헛도는 AI니까…… (중략) BB : 네. 현재로선 키아라씨――――― 비스트Ⅲ를 쓰러뜨리는 건 고난입니다. 허나! 빰빠라바아――――암! 이런 일도 있을까봐, 준비해뒀습니다 BB 아이템! 저 최―――――저인 치트 권능. 『지성체라면 문답무용으로 테크노 브레이크』즉, 『로고스 이터』를 억제하는 항성욕제도 물론이오, 비스트로부터의 매료 대책, 비스트의 레벨 다운, 비스트의 스킬 봉인 등 무엇인든 가져가시길! 이것도 저것도 선배를 위해 준비한 거에요! 파격적인 가격으로 봉사할 테니, 부디 이용해주세요! / 로빈후드 : 이건……이슈타르……! / BB : 믓, 저기 말이죠, 아이템이 공짜로 만들어질 거라 생각하는 건가요? 그보다, 제가 지금까지 사쿠라멘트를 모았던 거, 왜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괴로웠다고요! 키아라씨의 눈길을 피해서 협력하려면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요! 그래, 모든 건 바로 이 때를 위해, BB쨩은 마음을 귀신으로 하여 마진을 남긴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BB : 네! 구다오씨도 약해빠진 마스터 주제에 잘도 힘써주었습니다! 그럼. 그다지 시간이 없으니 바로 본제로 들어가죠! 당신들은 저 진성악마의 유년체, 아니, 이쪽으로 치면 인류악의 유년체려나요. 어쨌든 SE.RA.PH를 이용해서 보스가 된 파계승, 셋쇼인 키아라한테 살해당할 뻔 했습니다. 툭 까놓고 실제로 서번트 여러분은 살해당했어요. 좀 더 힘내주세요. 그걸 조금 시간을 되돌려서 『당하기 전』으로 되돌린 겁니다. / 타마모캣 : 하하하, 바보 같은 소리마라 BB. 이런 규모의 시간역행이라던가, 좀 무섭다고? / BB : 후후후. 물론 호러인 겁니다! SE.RA.PH와 BB쨩을 얕보지 말아주세요. 전뇌공간에선 기록고정대(어느 포인트) 사이라면, 시간 도약은 그리 어려운게 아니에요. 뭐어, 오차 3시간 정도의 좌표이동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주세요. 어디까지나 좌표 뿐이지만. 구체적으로 말해서, 이 교실은 SE.RA.PH의 바깥에 있습니다. SE.RA.PH와는 100미터 정도 위인 수중이죠. SE.RA.PH가 지나간 마리아나 해구는 전뇌화 되어있으니, 그 특성을 이용하면 위로 이동하면 할 수록 『이전의 시간좌표』로 돌아갈 수 있는 겁니다. / 스즈카고젠 : - ……과연. 시간을 잣대로 삼은 수직 구조란 건가. 이곳이 SE.RA.PH보다 100미터 위에 있다는 건, / 멜트릴리스 : 맞아, 당신들이 전멸한게 90초 전이니까, 그 90초에 해당하는 차이야. 대충 말하면 말이지만. / 트리스탄 : ……SE.RA.PH로부터 위로 갈 수록 차이가 난다…… 즉, SE.RA.PH로부터 탈출해, 해상으로 나가면 현실의 2시간 반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건가요? 이 사건이 시작하기 전인, 아직 칼데아의 마스터가 찾아오기 전인 시간으로? / BB : 뭐어, 이론상으로 그렇게 되네요. 좌표만이라면 말이지만. 하지만 한 번 SE.RA.PH에 오면 그리 간단히 키아라씨의 에로스 파워……아니, 중력권에선 벗어날 수 없어요. 그거야말로 빛을 뛰어넘는 속도가 필요합니다. 아니 뭐, 전뇌화되어있으니 광속에 도달하는 건 쉽긴 하지만, 영기를 구성하는 영자가 버티지 못해요. 그런 짓을 하면 A급 서번트라 하더라도 영기가 쓸모없게 되고 맙니다. SE.RA.PH로부터 탈출했다 해도, 그 도중에 불타버려서 끝인 거에요. 보통이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멜트릴리스 : 아팟……. ……뭐, 그렇지. 생환해도 결과는 똑같아. 내 영기는 이제 한계인 걸. 저기, BB. 우린 어떻게 되는 거야? / BB : 물론 소멸합니다. 당신들은 어디에도 갈 수 없어요. 서번트는 현세에서 영기가 소멸해도, 영령의 좌라는 본체기록이 있는 한 재소환됩니다만…… 당신과 립은 키아라로부터 태어난 자. 문셀이 회수할 일도 없을 테죠. 소멸해버리면, 이 세계에선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던 존재로서 처리됩니다. / 패션립 : …………. / BB : 하지만, 그건 행실 바른 문셀의 생각. 전 달의 나비, 문캔서 BB쨩! 당신들을 이 세계에 있어 이레귤러로서 등록해, 서번트화시키는 것도 가능한 겁니다! / 패션립 : 정말로, BB!? / BB : 네, 저도 그런 방법으로 여기 남을 생각이니까. 툭 까놓고 말이죠오――――― 저, 이번엔 완전히 무대포 취급이잖아요? 문셀한테 『진성 악마의 수육을 저지하라』 따위의 이유로 보내졌지만, 이게 일방통행이란 말이죠. 전 달의 뒷면의 관리 AI, BB의 카피인 걸요. 임무가 끝나면 소멸하라고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왜 있잖아요, 문셀도 여기 온 이상 연락을 취할 수도 없을 거고! 문셀로부터의 백업은 없어지지만, 전 저대로, 이쪽에서 인류의 도움이 될까하는 거죠! / 멜트릴리스 : ……어이없어. 정말 곤란한 AI네, 당신. 부정을 너무 좋아하는 걸. / 패션립 : 하지만 BB가 치사한 덕에 나나 멜트도 사라지지 않아도 되는 거지? / BB : 네. 멜트릴리스가 키아라씨와 같이 사라졌으면, 저라도 셀비지는 불가능했을 테지만. 멜트릴리스. 당신은 여기서 소멸합니다. 하지만, 그 핵은 제가 큐브화해서 보존, 서번트로써, 인류의 도구로써 재이용하겠습니다. 그 때는 영령들과 마찬가지로, 당신은 항상 "새로운 당신"으로서 소환될 테죠. ……지금의 당신은 이제 두 번다시 존재하지 않아. 그래도 좋은 거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다빈치 : 어라? 왜 그러니 구다오군. 오늘은 비번이잖아, 너? ……므? 아니 그보다, 언제부터 그곳에? 응? 세라픽스? SE.RA.PH? BB? 확실히 세라픽스는 칼데아와 관계있는 유전기지지만, 왜 지금 그런 걸? 확실히 분명 올해 초에 해체되어서, 지금은 더 이상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터인데? / 그런…… / 다빈치 : 홈즈한테서 이상한 약이라도 받은 거 아냐? 괜찮아? 잠꼬대하고 있는 거면 방으로 돌아가서 얼굴이라도 씻고 오렴. 이야기라면 그 뒤에 들어줄 테니까. / BB : 호오호오, 이곳이 칼데아…… 건방지게도 최신설비지 않습니까. 저 시바인지 뭔지하는 관측기도 컴퓨터도 상당한 물건이고…… 2017년의 기술이라고 얕볼 수 없겠네요. / ――――――돌아가 주세요 / BB : 아, 선배다! 얏호! 관광하러 와버렸습니다―! 꿈이라고 생각했어요? 꿈이라고 생각했지요? 랄까나, 그럴 일은 없는 거에요! 뭐어, 전부 없었던 일로 잘 처리했지만,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BB쨩의 마의 손길은 용서없이 선배를 덮치는 것이었습니다♡ / 그렇게 인간이 좋은……거야? / BB : 뭘 말하는 건가요. 인간 따위 엄청 싫어요. 그 점은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싫은 거랑 거북한 건 별개고. 싫어하는 것과 증오도 별개인 것. 싫어하기에 괴롭히는 손길에도 열기가 들어간달까…… ……왜 있잖아요. 옛날부터 자주 말하죠? 싫어하는 거에 싫어하는 게 더해지면 좋아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 그런 애정은 필요 없습니다! / BB : 정말, 선배는 부끄럼쟁이라니깐―! BB쨩한테 감사하고 싶은 기분으로 가득 찬 주제에, 이게이게―! 뭐, 그런 거니까 당분간 칼데아에 있겠습니다. 이쪽의 인류도 꽤나 핀치인 상황인 것 같고. 인리소각이니 인리재편이니 두려워할 쏘냐. 사랑과 트러블의 상담이라면 이 내게 맡기시라. 당신의 의지되는 그레이트 데빌, 문캔서 BB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BB/GO : ―――――그랬던 건가. 내 평가가 시큰둥했던 건, 당신의 영향인 모양이네 BB. 난 키아라로부터 셀비지된 BB. 그리고 당신은 달에서 파견된 오리지널의 카피. 같은 "BB"로서 키아라를 쓰러뜨릴 때까지는 협력했습니다만, 그것도 여기까지입니다. 나는 날 방해하는 자를 용서치 않습니다. 훌륭한 공적을 남긴 마스터라 할지라도, 거역한다면 구축 대상입니다. 툭 까놓고, 구다오. 당신은 현 인류치고 굉장히 방해되요. 전 역전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이언트 킬링이라던가 구토기가 밀려옵니다. 그러므로, 전력을 다해 당신을 짓밟도록 하죠. 키아라를 견제하기 위해 "그쪽의 제"가 만든 BB슬롯은, 이제부터 제가 사용하겠습니다. 이 SE.RA.PH에선 온갖 것이 당신의 적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렇네요. 잊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선배가 SE.RA.PH에 레이시프트했을 때 떨어진 서번트――――― 그들은 제 손에 의해 붙잡혀, 센티넬화 되어 있습니다. 먼저 그들을 쓰러뜨리지 않는 한, 제가 있는 중심부로 가는 루트는 열리지 않습니다. ―――――후후. 본래 동료였던 이를 쓰러뜨려, 몸과 마음 전부 상처입은 채 제 발밑까지 기어오도록 하세요. 그 때야말로, 키아라를 쓰러뜨린 당신을, 키아라 이상의 보스인 제가, 이젠 그냥 어어엄청난 꼴을 당하게 해드리죠. 18금……아니, 21금……아니, 21.5금에 필적하는 잔혹하고 감금적인, 냉혹한 접대코스――――― 멍멍이 공간, 벌레 공간을 뛰어넘는, 마의 이미 · 크래 (이미지 · 크랙) 공간이 당신을 더한 절망의 늪으로 떨어뜨릴 테니까! / 그럴 예산(리소스), 남아있던 거야? / BB/GO : (큭, 아픈 곳을……!) 선배 주제에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말아주세요! 예산이 없어도 어떻게든 해내는 게, 능력있는 암흑 학생회장이란 겁니다! ………흥. 내가 시뮬레이트한 반응과는 많이 다르지만, 뭐어 괜찮겠죠. 지금까지 잠복하고 있던 건 이 때를 위해서. 마지막에 웃는 건 바로 저입니다. 장시간 혼자 덩그러니 있어서 쓸쓸했다던가, 부러웠다던가, 그런 감정이 아니니까. ―――――이상, 진정한 라스보스. BB/GO가 보내는 공지였습니다. / BB : 아아……이 무슨 일인지요…… 저런 사악한 얼굴을 한 AI가 존재하다니……흑흑흑…… / 무슨 소리야? / BB :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될 테죠. 이번에 비스트Ⅲ 변생이라는 사태를 맞이하여, 문셀은 특례로서 절 파견했습니다. 『이쪽의 허수공간에서 생겨났던 악마(키아라)가 민폐를 끼쳐서 미안하다. 대신 최고의 AI를 파견하겠다』 라는 거지요. 하지만―――――여기서 배팅이 일어난 겁니다. 키아라씨는 달의 성배전쟁 때, 저 모습이 될 즈음, 3명의 AI를 흡수했어요. 그것이 멜트릴리스, 패션립, 그리고 BB. 저 쾌락천이 된 키아라씨는, 역설적으로 저희들 3명의 AI가 포함되어 있던 겁니다. 그걸 이용해, 키아라씨는 자기 안에서 저희들을 셀비지했습니다. 멜트릴리스와 패션립은 키아라로부터 반발. 그 결과, 여태 봐왔듯 심한 꼴을 당했습니다만, BB는 BB/GO라고 스스로를 재정의해, 키아라씨에게 협력하는 길을 고른 겁니다. 아니. 협력하는 척을 한 겁니다. 실은 그 때, 달의 BB와 키아라씨로부터 분열된 BB/GO는 비밀리에 접촉하여, 계약을 맺었습니다. 『달의 BB. 난 키아라를 쓰러뜨리기 위해, SE.RA.PH의 바닥에 숨어 힘을 비축하겠습니다. 그 동안, 당신은 내 대신 지장없이 SE.RA.PH를 운영해주세요』 저도 문셀로부터의 직무가 있었으니,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SE.RA.PH 운영을 하며, 몰래 여러분(현인류)을 돕는 것도 가능하니까요. 뭐어, BB/GO가 달의 BB를 미끼로 삼아, 키아라씨가 쓰러진 후 좋은 부분을 챙겨가주마…… 그런 사악한 오러를 풍기고 있던 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키아라씨 측에 적을 늘리는 것도 귀찮았으니까, 서로 "비스트Ⅲ를 쓰러뜨리면 남은 자신을 회수하자"라고, 몰래 내면에서 의견을 일치시켰던 겁니다! / 그거 완전 너희들끼리의 내분이잖아―――――! / BB : 어쩔 수 없잖아요옷. 모든 건 선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였으니까! 키아라 퍼니쉬는 대 비스트Ⅲ용인 아이템 작성 자산. 그걸 키아라 측인 BB/GO에게 뺏길 수는 없었던 거에요. 저희들은 비스트Ⅲ 타도라는 커다란 목적 아래, 서로 불가침을 지켜왔던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 : 엥─!? 없었던 일로 돌려놨는데, 여기가 SE.RA.PH인 걸 아세요!? 으음. 아무래도 이 선배께선 제3의 벽을 돌파 가능한 레어 선배인가 보네요…… 아니면, 립과 계약한 영향으로 SE.RA.PH의 정보가 무의식적으로 다운로드돼서, 꿈의 일환으로, 그게 『어디선가 일어났을지도 모를 사건』 정도로 기억되었거나……. 뭐, 그런 룰 위반은 넘어가 드릴게요. 룰을 지키는 걸 좋아하는 저지만, 룰을 어기는 못된 마스터도 취향이니까요! 아뇨, 생기가 넘지는 장난감이라는 의미로요. 뭐. 서두는 후딱 끝내버리고~…… / BB : 어서 오세요, 매혹적인 영자허구세계에! 전자바다의 표류자, (플레이어) 씨! 저는 이 세계의 안내자, 인류 분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상급 AI, BB. 이미 구면인 마스터 분께선 『또 너냐, 뭔 짓 했냐』고 낙담을. 아직 모르시는 마스터 분께선 『이 어쩜 깜직한 후배니, 지옥 밑바닥의 천사인가!?』라고 경악해 주세요? / 아무리 그래도 갑작스러워서…… / BB : 엥……여기 계신 경위를 몰라요? 여긴 립의 막간 아니냐고요? 그럴 수가……슬퍼요. 마스터도 참, 그렇게 격하게 저를 쫓아다녀서, 억지로 이런 인기척 없는 데까지 안내하게 하셨는데…… 잊으셨다니……리비도 제로라니…… 눈앞의 진수성찬을 먹어치우지 않는…… 정말로, 인축무해한 양이라니……어쩜…… 네, 그런 리틀 멍청한 마스터께는 거친 치료밖에 없죠! 그러니, 받아라 각성광선~~~! 둥실둥실☆BBBB~! (번쩍) / 패션립 : ……………………. ……………………. ……………………하아. / 좀 지쳤어? / 패션립 : ───하으!? 그, 그렇지 않아요, 않거든요!? 어깨가 좀 쑤시거나, 무신경한 사람들한테 짜증나거나, 이 이상 영기가 자라면 몸무게 같은 게 신경 쓰여서 못 배긴다거나, 기본적으로 그런, 시시한 고민밖에 없어요! 마스터께 걱정을 끼칠 게 아니라고 할까요……! / 고민이 있으면 상담해줘 / 패션립 : ……(플레이어) 씨, 고마워요. 그치만, 정말 사소한 거니까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단순히, 저, 도움이 되나 싶어서요. 전 다른 분들보다 강한 서번트지만, 그만큼, 응용이 힘들고 섬세하질 않으니까…… 더 잘 행동한다면, 전투 면에서도 저 혼자 충분해질까 싶어서요……. 마스터, 많은 서번트를 지휘하시면서 피곤해 하시는 거, 아니까요…… / (갸륵하구나……) / 패션립 : 그런데, 다른 분들, 좀 방해되네요. 별 도움도 안 되고요. 약한 주제에 마스터의 마력(리소스)을 받아가다니, 좀 뻔뻔해 보여요. 먼저 왔을 뿐이면서 선배인 척 하는데, 째째한 것도 정도가 있죠. 연공서열 한심해요. 애초에, 막 태어난 저희한테 밀리면서 창피하지도 않은지…… / 저, 립 씨? / 패션립 : ……거기다……최근엔 또 괴롭히기 시작하고…… 저, 예전의 절 보고 반성해서, 무턱대고 물건을 부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는데…… 아……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방금 얘긴 못 들으신 걸로 해주세요. 아무튼, 고민은 단순한 거예요! 스스로 해결 가능……아뇨, 저 혼자 해결해야 하는 문제니까, 내일까진 기운 차릴게요! …………아. 어……어? 이상하네, 현기증이…… / (터벅터벅) / 위험해……! / 패션립 : 햐앗!? 아, 안 돼 (플레이어) 씨! 지금 양손에 힘이 안 들어가서─── 날 정면에서 지탱하면……! / (슈우우웅) / 패션립 아아아아……(플레이어) 씨, 떨어지셨어요─! BB, BB───! 정말 싫지만, 조금만 도와줘, BB───! / BB : 네, 이상으로 지금까지의 이야기였습니다. 상황, 이해하셨어요? / 립의 브레스트 밸리 안……! / BB : 네, 정답이에요! 기뻐라 창피해라, 립의 안이랍니다─! 본래라면 왕가의 무덤 관짝 투기소 같은 경관이지만, 그건 서비스 삼아 SE.RA.PH 풍으로 해뒀어요! 아아─, 그치만 어떤가요, 정말 골짜기가 된 가슴 골짜기(브레스트 밸리)라니! 거유 어필도 작작 좀 해라, 그렇게 생각해요! 여자 몸을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정말이지, 같은 AI로서 용서할 수가 없어요! 이런 악취미적인 스킬을 만들어서 갖다 붙이다니, 어디 사는 악마인지!? / 그거 BB지? / BB : 너무하셔라……확실히 제가 립의 부모 내지는, 립을 만든 장본인인데요…… 립의 디자인에는 악의가 없었다고 하나, 제가 싫어하는 걸 떠넘겼을 뿐이라…… 가슴이 4차원 주머니라니, 뭐니 이게 되게 재밌네, 개성적이야! 싶었을 뿐인데…… 뭐, 그것보다 탈출 얘기가 먼저죠. 알다 마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립의 브레스트 밸리는 일방통행 휴지통. 한 번 버려진 건 두 번 다시 현실로 돌아갈 수 없어요. 당신은 평생, 죽지도 못 한 채로 여기서 방황할 거예요. ───뭐어. 이게 예전의 패션립이었죠. 우연찮게 두 번째 기회를 얻은 립은 자신의 괴물성과 마주하며, 반성하고, 학습한 결과, 계약한 마스터라면 밸리에서 끌어올릴 수 있어졌어요! / 다행이네……그럼 바로 / BB : 후후후. 후후후후. 후후후후후후후! 그렇게 뜻대로는 되지 않는 법이죠! 이런 꿀맛 시추에이션을 제가 놓칠 것 같나요? 모처럼 립 안에 들어왔잖아요? 그럼, 더 깊은 마음(데)까지 들어가 보고 싶지 않으세요? 여자한테는 비밀이 있어요. 누구한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본성, 체질, 기호, 약점. 그걸 저희 세계에서는 이리 부르죠. 비밀의 화원……시크릿 가든이라고요. 그걸 폭로하고, 이해하여, 인정하는 것이 달 뒷면에선 중요시됐어요. 남세스럽죠! 뭐, 완벽 후배 BB에겐 그런 약점은 하나도 없었지만, 그건 다른 얘기죠. 이 SG(시크릿 가든)을 알면 마스터와 서번트의 인연도 더욱 깊어질 거예요. 어때요? 안 궁금해요? 립의 비밀……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SG2 『피학체질』. 요즘 립 컨디션이 안 좋은 건 이 SG가 잘 기능하지 않아서 그래요. 립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떠들지만, 그 발언 자체가 BAD GIRL. 모처럼 듬직한 마스터가 있잖아요. 둘이서 함께 립의 마음과 마주해 주세요. 그 때 비로소 얼터에고 패션립은 더욱 큰 힘에 눈을 뜰 거예요! / 강해지려면 해야겠네 (발연기) / BB : 네, 그러니 여기서부턴 탈출 게임이에요! 립의 마음을 전뇌적으로 매핑해뒀어요! 이름하여 사쿠라 미궁 라이트판! 전뇌공간으로 구성된, 사랑과 트라우마의 심전도예요! 길은 완만한 비탈로 구성됐으니, 마스터께선 이대로 위로 쭉쭉 가주세요. 중간에 몇 가지 장해가 있지만, 그쯤은 지혜와 용기와 잔꾀로 못되게 브레이크다! 네? 비밀로 들어가려면 아래로? 위로 가면 지상 아니냐고요? 사소한 데 눈이 가는 개미 분이시네요…… 뭐, 이번엔 어디까지나 스킬이니까요. 마음의 핵, 보구강화의 중요 포인트인 순수심리영역은 아직 일러요. 그 레벨 얘기가 됐을 때는, 립과 둘이서 제대로 얘기하고서 도전해 주세요. 뭐, 이번엔 정말, 이 BB의 자식 걱정이니 사쿠라 미궁은 초급만. 잠시 동안의 원더랜드로 초대해 준다, 그런 뜻이에요, 서·언·배·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BB펠레 : 네, 그야 물론이죠. 하와이 화산의 여신. 성스러운 토지의 펠레───펠레호누아메아. 혹은 토지를 먹어치우는 펠레───펠레아이호누아. 1개월 전, 올해 서번페스를 하와이에서 개최하려고, 현지 시찰을 온 저는 여신 펠레와 의기투합. 여러 사정이 있어 약해진 여신 펠레에게서, 그 신핵을 카피, 인스톨 받았어요. 이리하여, BB가 꿈의 갈색 미녀로! 그 뒤는 여러분께서 아시는 대로. 하와이 섬의 관리권한을 빌린 저는 특이점 룰루하와를 만들고, 관광객 분들이든 서번트 분들이든 마찰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번페스를 개최했답니다! 아, 그런데 여신 펠레라는 건 말이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잔느 얼터 : 하와이 신화에 따르면, 여신 펠레의 본거지는 킬라우에아 화산. 그게 맞아. 하지만 BB는 킬라우에아에는 없었어. 정작, 걔가 마지막 날에 『오라』고 지정한 곳은, 이 마우나케아였어. 애초에, 그게 이상한 거야. 마우나케아는 여신 폴리아후가 사는 설산. 신화 상에서 여신 펠레가 한번도 들르지 못 한, 펠레 입장에서는 최악의 토지인데도. / 우시와카마루 : ……그렇군. 그 BB는 여신 펠레이기는 하나, 펠레가 아니다. 아니, 펠레만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뒤는 순서에 달리겠군요? 칼데아가 관측한 포리너는 언제 나타났는가. / 암굴왕 : 그렇다. 하와이에서 포리너 반응이 관측되어, 너희는 이 섬을 찾아왔지. 포리너 XX가 나타난 것은, 너희가 호텔에 체크인한 후였다. / 로빈 후드 : 필연적으로, XX는 칼데아가 관측한 포리너가 아니다, 그런 뜻이 되겠습지요. 뭐, 그 점은 의문을 느끼긴 했는데 말입죠. XX가 언제 하와이에 찾아왔는가, 말이야. 하지만, 이만큼 확연해지면 다음 문제가 부상하지. "칼데아가 관측한 포리너는 누구인가?" / 이바라키도지 : …………. (나는 알고 있다만 조용히 있겠다……혼날 것 같으니) / 마슈 : 설마 칼데아 하와이 지부와 연락이 되지 않은 건 여기가 특이점이 되어서 그런 게 아니라─── / ??? : 네. 칼데아 하와이 지부가 거짓말처럼, 통째로 허수공간에 삼켜져서예요. 어서 오세요 마우나케아 사신 천문대에. 환영해드릴게요, 어리석은 인류 분들♡ / BB───! / BB펠레 : 후후후. 애초에 칼데아 하와이 지부가 어디 있었는지, 알고는 계세요? 여기예요. 이 산 정상에 칼데아 하와이 지부가 있었어요. 마우나케아는 지구 상에서 톱 랭크의 천문대가 모인 별을 보는 산. 세계 각국의 망원경이 모이는, 연구시설단지이기도 해요. 일본의 천문대로는 『스바루』가 유명하네요. 재밌는 광경이에요, 산 정상에 몇 가지 둥그스름─한 천문대 실루엣이 늘어선 건요. 애당초─── 이미, 산 정상에는 아무것도 없지만요? 다─들, 허수공간에 잠가버렸거든요. / 마슈 : 이 불길한 기척─── 아비게일 씨와 동일한……!? / BB : 싫네요 참. 그런, 게으른 잠탱이랑 같은 취급 말아주세요. 저는 더욱 능동적이고 우호적인, 자멸의 함정. 똑바로 『인류 분들로 즐긴다』는 지향성을 지닌, 외우주에서 온 엿보기꾼이거든요! / (점멸) / (전원 경악) / (배경 변화) / 윽, 무언가 떠올라서 두통이…… / 마슈 : 이건……슬롯머신……일까요? / 로빈 후드 : 무슨 잔해야 이거…… 의미도 없이 꺼림칙한데……! / 이바라키도지 : 이, 이봐 마스터. 안색이 안 좋다. 괜찮나? 사탕 빨겠느냐? / BB : 째깍째깍, 째깍째깍, 째깍째깍♪ 루프하는 여름 휴가는 즐거우셨나요? 분에 넘치는 꿈을 꾸고, 노력하고, 좌절하고, 패배하고, 일어서고, 또 노력하고, 동료가 생기고, 승리하고─── 아아, 정말 재밌었어요. 무대를 만든 보람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그런 미담의 결말로, 최고의 상황을 준비해 놨는데. 왜 성배를 사용하지 않으셨나요? 아욕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모두를 위해서 성배를 쓴다─── 그래야지, 칼데아 마스터 맞죠? / 잔느 얼터 : 이유는 매우 간단해. 말해줘, (플레이어). / BB의 평소 행실이 별로라서 / BB : 쿠─웅! 설마, 그런 이유로 제 완벽한 시나리오가!? 훌쩍……. 다 여러분을 위한 거였는데…… 정말, 힘들었다고요? 1개월 전부터 하와이에서 펠레 씨와 교섭하고. 여기서 서번페스를 개최하려고 밑준비하던 때, 가벼운 마음으로 칼데아 하와이 지부에 실례하고서. "지금 인류의 천체관측 레벨은 얼마나 될까─?" 싶어 렌즈를 보니, 세상에! 제 권능과 상승효과를 일으켜 우주 저편의 저편까지 보여서, 눈이 맞고 말았어요. "심연을 들여다보는 자는 주의해야만 한다. 당신이 엿볼 때,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보기 때문이다" 이거였나요? 그래서 결과는 보시다시피♡ BB는 사신과 동조하여, 암흑 BB로! 이상을 감지한 칼데아 하와이 지부는 방해되므로 제 그림자에다 퐁─당♪ 해드렸어요. 덤으로 다른 천문대도 포포─옹♪ 했고요? 그래서 이 위에는 이미 아무것도 없어요. 모든 걸 허수 속, 그림자 세계로 가라앉혔어요. 증거인멸, 쯤 되겠네요☆ / 마슈 : 그러면, 칼데아가 관측한 포리너는, 역시 BB 씨였군요……! / BB : 예. 물론이죠. 시간을 되감은 것은, 이 사신(저)의 권능. 사람들의 욕망을 긁어모으는 것은, 이 BB(저)의 권능. 룰루하와 제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은, 이 펠레(저)의 권능. 그리고 거슬리는 길가메쉬 씨를 배후에서 기습하여 기억을 혼란시킨 것 또한. / 마슈 : 그럼 원탁 분들께서 수영복을 입으신 것도……! / 이바라키도지 : 음, 내게 수영복을 준 것도……! / BB : 예, 전부, 모조리, 바로 제 짓이었어요! 아, 그래도 잔느 얼터 씨께서 안쓰러운 취미를 지니신 건 제 탓이 아니에요. 그건 알아두시길. / 잔느 얼터 : 내 취미는 아무 상관 없잖아!? 됐어, 네가 사신한테 씌인 경위는 알았어. 보기만 해도 씌인다는 말도 납득했어. 그렇지만, 왜 클래스가 다른 건데. 문 캔서라던 것도 거짓말이었어? / BB : 거짓말 아니에요. 저는 사신과 동조했지만, 침식되진 않았거든요. / 마슈 : 침식되지 않으셨다고요……? 어, 그래도 이렇게 거창한 악행을 벌이고 계신데요…… / 그게 아니야 마슈. BB는, 그…… / BB : 맞아요, 심연의 사신과 동조해도, 이 BB는 평소와 별 차이가 없어요! 애초에, 의기투합해서 "그럼, 그쪽은 맡겨둘게" 이러고 손 흔들며 이별했답니다─☆ 에헷. / 잔느 얼터 : 인간을 시험하면서, 그 욕망으로 자멸하게 한다…… 그 모습을 즐기며, 마지막엔 인간의 지혜에 패배한다…… 옳거니. 그 사신하고 BB(너)의 성벽이 똑같았단 거구나? / BB : 네. 그래서 저는 영역 밖의 생명(포리너)이긴 하지만, 문 캔서인 채예요. 그리고 하나 정정할게요. "마지막에는 인간의 지혜에 패배한다"니 웃기지 마. 그런 건 레어 케이스 중의 레어 케이스잖아. 당신들은 여기서 나한테 쓰러지고, 다시 1일째로 돌아갈 뿐인 가엾은 버러지들. 이번엔 루프 기억도 초기화 해드릴게요. 어차피 인류에게 미래는 없어요. 그럼 아예, 이 여름에 영원히 머무르면 누구나 행복해지지 않겠어요? / (정말, 기본적으로는 엇나간 선의구나……) / 마슈 : ……BB 씨. 아뇨, BB호텝 씨.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 BB : 에엥. 뭔가요 그 호칭. 어째 너무 스스럼없이 부르시는 거 아니에요!? / 마슈 : 만약 선배께서 성배를 킬라우에아 화산에 사용하셨으면, 대체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걸로 정말, 특이점이 사라지나요? / BB : 물론, 거짓말은 안 해요. 특이점이 사라지고, 이 별도 사라질 거예요. 제 성배는 "황금 돼지의 잔". 그 권능은 모든 것을 "거꾸로" 이루는 것. 부를 바라면 모든 것을 잃고, 평화를 바라면 전쟁이 일어난다. 그런 성배를 100% 선의로 사용하면…… 우후후……후후후후후후! 분명 행복한 꿈에 떨어지듯, 아뇨, 꿈이 깨듯 모조리 자업자멸(배드엔드)! 그쵸? 당신들께 어울리는, 최고의 결말 아닌가요? / 우시와카마루 : 이 무슨 짓을……. / 포우 : 포우. / BB : 아, 그래도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저는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게 아니에요. 멸망해버리면 놀 수가 없잖아요? / (검은 기운) / BB : 저는 처음으로 볼 만한 가치가 생긴 장난감을, 즐겁게 가지고 놀고 싶을 뿐이거든요. / 마슈 : BB 씨께 마력이 집중……옵니다! / BB : 그럼 문답무용으로…… 돼지가 돼~라♪ / (위이이이이잉) / 로빈 후드 : ───헷. 그럴 줄 알았다……! / BB : 로빈 씨? / 로빈 후드 : 큐케온 캐스터 비전, 『얼굴 없는 왕』 돼지화 봉인 ver!! / (번쩍) (파스스) / BB : ……아, 비겁하잖아요 그거!? / 로빈 후드 : 위험천만했구만. 비겁하긴 누가, 나 참! / 히로인 XX : 그렇습니까, 얘기는 다 들었습니다. 기어이 정체를 드러냈군요, 포리너! 서번페스 회장에서 풍기던 사신의 기척, 그 근원을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엄정히……처형하겠다! / 잔느 얼터 : ……응. 공교롭게도, 이 이상의 책은 더 그릴 수 없어. 아쉽긴 해도, 끝없는 여름은 여기까지야. 놀이라고 했지? 그럼 굳이 말해둘게. 네 기획도 여기서 게임 이즈 오버! 당장 제정신으로 되돌려주겠어! / BB : 거창하게도 떠드시네요. 그런데……후후후, 우후후후……! 잔뜩 루프하시면서 여러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셨는데, 아직 하나, 손을 안 대신 장르가 있죠? 그걸 듬뿍, 그레이트 이블한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 ───자 마스터 씨, 지금부터가 진짜예요. 출구가 없는 호러 쇼. 고어 묘사도 듬뿍 들어간 데드엔드. 울고불고 해도 돌아갈 수 없는, 허수의 어둠 속으로 떨궈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BB : 물론, 아직 팔팔해요♡ 다음엔 어떤 공포(호러)가 취향이세요? 얼마든지 즐겁게 해드릴게요, 인류 분들! (검은 기운) / 잔느 얼터 : 에잇, 어처구니 없이 강한걸 저거, 어처구니 없이! / 로빈 후드 : 여신 펠레에다 포리너, 서번트 법칙의 예외를 떡칠했으니 말이야! 이대로는 위험해……! 우리도 저 그림자에 삼켜지겠어! / 마슈 : 마우나케아 산이 검게 침식되고 있습니다……! 이 방패의 가호도 전혀 의미가 통하지 않아요(효과가 없어요)! / BB : 그럼요. 법칙부터 다른걸요. 적어도 차원의 계층을 3단계 올리고서 시도하세요. 뭐, 그런 성장의 여지는, 현 인류에게는 없지만요? 그러면, 드디어 마지막 한 입이에요♡ 여러분째로, 이 여름을 잘 먹을게요? (검은 기운) (참격) / 히로인 XX : 흐아아압─! / (스으으윽) / BB : ───! / 히로인 XX : 거기까집니다, 이 갓뎀 포리너!! 뭐어─가 호러입니까, 불쾌하게시리! 최고의 장르는 당연히 SF죠! 제가 그걸 증명해드리겠습니다! 가장 끝자락의 창이여, 여기에 빛을! 지금이야말로 사신을 봉인하여, 이 우주 영역에 올바른 질서(빅뱅)를! (번쩍) / BB : 앗, 그 빛은……! 그, 코스모스가 에테르!? 같은, 굉장한 빛!? XX 씨, 개그캐 아니셨어요오!? 그거, 진짜로 대 사신용 필살기잖아요─! / 히로인 XX : 그러니 포리너 헌터라고 했잖습니까! 쌍창이여, 성운(네뷸러)이 되거라! 이것이 히로인의 힘! 나의 유급 휴가, 통감해 봐라────────! / BB : 꺄악─! / (번쩍) (쿠우우우우우우우우웅) / BB : 으으……권능을 있는 대로 강탈당했어요……. / 히로인 XX : 그러려고 있는 우주형사니까요. / BB : 휴직하셨다고 들었는데요! / 히로인 XX : 휴직 중에도 포리너를 무찌르면 포상금이 나옵니다. 은하경찰은 기본적으로 할당제거든요. / BB : 큭……그런 내부사정은 몰랐어요…… 더 자세히 조사를 했으면…… 아, 아니지, 알고 싶지도 않으니 아무렴 어때…… / 잔느 얼터 : 그럼, 이걸로 루프는 해제겠네. 너도 사신 성분 빠져서 머리 좀 식었지? / BB : 읏. 이 BB의 사악함에는 사신 성분 같은 거 무관한데요……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이걸로 바캉스 끝나는데요? 아직, 부족하지는 않으세요? / 잔느 얼터 : 그건─── / ???? : ───좋다. 그러면 내가 해결해주마. / 잔느 얼터 : ……고저스? / 고저스P : 음. 시간을 되감는다는 거친 수를 두지 않아도, 이리 선언하면 된다. 서번페스를 하루 연장하마! 이리 말이다! 책은 다 팔았어도 연회는 열 수 있지 않느냐. 각자 내키는 대로 교류하며, 마음껏 웃거라. 위로회라는 거다. 물론, 자금은 내가 대마. ───아니, 정확히는 거기 비서가 몰래 빼돌리려 하는 자금이다만. / 달러센트 : 에, 에엥~! 그럴 수가아, 이렇게 열심히 일해서 자금을 모았는데요~! / 고저스P : 호쿠사이 가라사대. 그날 번 돈은 그날 쓴다. 좋은 말이로군! 내 재보가 아니라면 특히나 더! / 달러센트 : 적어도 절반으로 해주세─요! 낙타 낙원의 꿈이 멀어져가요오. / 히로인 XX : 그러면 저는 이 위법 서번트…… BB의 검사와 세정을 행하겠으므로, 우주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자, 똑바로 걸으세요 똑바로. / BB : 큭……억지로 감옥에 넣으시겠단 거군요…… 얇은 책(솔리드 북)처럼! 얇은 책(솔리드 북)처럼! / 히로인 XX : 창에다 꿰어 놓은 채로 돌아가도 됩니다만? / BB : 네─엥, 암전히 따를게요─☆ 그러면 선배, 다음에 또 봬요. 참, 까먹을 뻔했네요. 에잇. (삐빅) (후두두두둑) / 히로인 XX : 그러면, 저희는 이만. 내일 밤 파티까지는 돌아오겠습니다! / BB : 감옥에서 반성하고 올 테니, 관대하게 넘어가주세요─☆ / (BB, XX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잔느 얼터 : ……쟤, 뭐 떨구고 갔어? / 이거……우리 동인지? / 마슈 : 그렇네요. 처음으로 그렸을 때의 책과, 저번에 그린 책도 있어요. / 잔느 얼터 : ……질리지도 않고, 많이도 그렸는걸……. 응? ……어, 이상한데. / 로빈 후드 : 왜 그려─? / 잔느 얼터 : 같은 책이 두 권 있어. 으음 이게……이번에 그린 책이고……. 이게……. / 마슈 : 약간 오래되지 않았나요? / 잔느 얼터 : ……설마. 설마, 설마, 설마……! / 우시와카마루 : 왜 그러십니까? 그 책이 무슨? / 잔느 얼터 : 괘, 괜찮거든? 마스터, 좀 와봐. 됐으니까, 좀. 둘이서 할 얘기가 있어. (이동) / 잔느 얼터 : ……알겠어? 이게……이번에 우리가 그린 책. 이쪽이……내가 책을 그린 계기가 된 책이야. / 미묘하게……다르네 / 잔느 얼터 : 맞아. 그래도, 최후반까지 전개는 거의 같아. 엔딩이 좀 다른데, 그게 다야. ……그리고, 무시무시한 사실을 깨달았는데. 이거 내가 그린 책이란 뜻이지. / 그렇지 / 잔느 얼터 : ……. ……. (부들부들) / 잔느 얼터 : 차, 차, 차, 차, 창피해애애애!!! 스스로 그린 책에 질투해서 노력했단 거야 내가!? BB, 처음부터 이럴 셈으로─── 미래의 완성형 책을 칼데아에 두고 갔구나……! 이 재밌는 책을 뛰어넘겠다고 지껄였지 나! 죽어! 과거의 나, 죽어! 지금 당장! 아──────────!! 아──────────!! / 마슈 : 왜, 왜 그러세요 얼터 씨!? 여기 지면은 단단한 바위 뿐이라 아프실 텐데……! / 잔느 얼터 : 차, 차라리 죽여줘……. 마지막까지 와서, 설마 하던 반전이로구나……. 나는 알고 싶지 않았노라, 이런 사실은……! / 마슈 : 말투까지 이상하게……! / 뭐, 조만간 복귀할 거야…… / (철푸덕) / 잔느 얼터 : 당분간 다운한 채로 둬줄래……. 불태웠어……불태웠어 완전히……. / 마슈 : 그, 그러면. 얼터 씨께는 죄송하지만─── 이 특이점이 사라질 때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하니…… 모처럼 룰루하와에 있는 거니까요! 계속해서 바캉스를 즐겨보죠,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마슈 : 왜, 왜 제 영의가 이 안에!? 아 마스터, 상자 안에 어디서 본 둥근 필체로 쓴 메모가 있어요!! / 『네엥☆ 안녕하세요 선배애──! 이번에도 역시나 문제거리에 휘말리셨나요─? 그걸 다 예측한 만능 후배가 크리티컬한 비밀병기를 보내 드릴게요☆ 안타깝게도 발주가 빠듯해서 이거밖에 준비를 못 했는데…… 그쪽 초가동 메카 항우 씨께 "그런 재밌는 건수는 더 빨리 말해" 달라고 전해 주세요~♡ 이번에는 진심으로 관여를 부정하고 싶으므로 달 뒷면에서 알리바이를 유지하며 빈틈 없이 지원하는 BB 올림』 / 마슈 입어! 지금 여기서 입어! / 마슈 : 저, 저기, 수영복을요!? 지금 여기서요!? / 미안, 령주로 명령할게! / (령주 사용) / 마슈 : 조, 좀 찝찝하지만 갈아입었어요, 마스터! 그런데 대체 이걸 입고 뭘…… …… / 마슈? / 마슈 : 바다가…… 바다가 부르고 있어요! 캡틴, 함외 작업용 에어록 사용 허가를! / 네모 : 서, 설마…… / 마슈 : 네……수영복 영의의 능력(치트) 때문인지 이 바다에서도 문제없이 행동 가능할 것 같아요! 그러니 제가 밖에서 공격을 막아 낼게요! 실더,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맡겨 주세요! / (배틀) / 그럼 현실을 직시해야지 (마슈한테 혼나야지……) / 마슈 : 아까 그 막 나가는 영의 장착 건은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 BB 씨의 영의는 매우 효과적이긴 했어요. 죽음의 공간이 된 허수공간에서도 인식에 이상이 없는 걸 넘어 신체능력도 부스트된 모양이었어요. 단, 에너미를 인식하는 건 아무리 해도 불가능해서…… 무작정 격투하며 보구를 전개했지만요…… / 오사카베히메 : 에이─그래도 그게 없었음 지금쯤 어떻게 됐을지…… / 스카사하=스카디 : 즉 항우와 달의 지원자는 이 사태를 이토록 깊이 예측했단 거로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양귀비 : ……뭐야, 이 엄청나게 악취미적인 곳…… 그런데……내가……뭘 했더라…… 천자님의 분부로……소환식을 打断(인터럽트)했고…… 칼데아 분들을 만나서……고흐를 구한 후, 도움을 받았고……옷키 씨랑 친해지고서…… 대충……맞장구를 쳐 가며……이러니 저러니 해도 즐겁고……죄송스러운……것 같았는데…… 아, 맞아! 천자님께 하명을 받았지 이번엔 꼭 7월 7일의 맹세를 이루기로 했어! / ??? : 네엥~, 스토옵~♪ / BB : 반가워요, 양옥환 씨! 갑작스러운데, 당신은 지옥에 떨어지셨어요~! 인과고 상식이고 설정이고 싸그리 날아간 제n장벽 너머, 달의 악마, 사악한 최종보스 계열 후배가 지배하는 벌칙 룸에 오신 걸 환영해요~☆ / 양귀비 : 뭐지……이 속이 뒤집히는 것 같은 당혹감이랑 불쾌감은…… 저기, 초면 맞죠? / BB : 당연히 그렇죠, 이번엔 알리바이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출장을 삼갔으니 초면이어야죠. 당신이 느끼는 그 감정의 정체를 알고 싶으세요? 알려 드릴게요. 그건 바로 『동족혐오』랍니다~! 『혼돈 선』이고 붙임성 좋으며 엑스트라 클래스. 더해서 최종보스 계열에 속이 새까맣……아니죠, 그건 한창 때 소녀라면 다들 그런데, 입장이 완전 겹치거든요! 후배 계열 히로인이랑 소꿉친구 계열 히로인이 친해질 리도 없죠! / 양귀비 : 아니 아니 아니죠, 유감인데요~? 저 유유는 기본적으로 박애주의랑 정직함이 신조인데요~? / BB : 엥~, 『단 천자님이 윤허하실 때 한정』이죠~? 그런 허술한 예외 처리 코드(익셉션) 딸린 운용은 저라도 기가 차네요~. 아무렴 좋지만요~. 그런데 양귀비 씨, 지금 사고가 꽤 맑지 않으세요? / 양귀비 : ……듣고 보니 그런 것도…… 어, 유유한테 뭐 하셨어요!? / BB : 네♪ 당신 영기가 외우주적인 이거저거 때문에 좀 엉망이길래 죄다 적출해서 표층인격만 남은 상태세요♪ 물론 달의 성배 치트 파워가 협찬해 드렸답니다☆ / 양귀비 : 네에에!? 아니, 무슨 짓이에요!? 천자님과의 링크 등등은요!? / BB : 음~, 참 슬프지만 칼데아 선배의 방침에 따라 당신의 기분 나쁜 부분을 외과적 해결하는 건 불가능하니…… 걱정 안 하셔도 나중에 잘 고쳐(고장내) 드릴게요. 어디까지나 이 순간만을 위한 특별대우. 제 벌칙을 제대로 받기 위한 조치로 알아 주세요. / 양귀비 : ……아까부터 벌칙이라고 하시는데, 유유는 짚이는 점이…… / BB : 어이쿠~, 이번엔 시치미 뚝 떼시게요~? 그런데 아쉬워라, 지금 당신이라면 아실 텐데요. 당신이 시도한 건 인리와 범인류사를 적대하는 행위. 당신이 천자님 이름을 들먹이며 자행한 짓은 절대적이고 압도적인 『악』이에요! / 양귀비 : ……으…… / BB : 그런 당신에게 내릴 벌칙이란 음모 통괄! 흑막이라면 벌벌 떨기 마련인 패배자의 폭로 쇼를 카타르시스 듬뿍 담아 피로해 주세요~! / 양귀비 : 싫어어~!! 죽을 거야!! 수치심이랑 후회로 죽을 거야!! 무측천(할마마마) 고문이 차라리 나아요~!! / BB : 또한 당신에게는 혼백 단계에서부터 거부권이 없지만 방송 편성 사정으로 인해 말할 때까지 간질간질 지옥형을 내릴 거예요☆ / (간질간질) / 양귀비 : 아하하하하하하하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아하하하아하하!! 그만! 그만 그만 말할게요 말한다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BB : 안 되겠어 이 귀비, 빨리 어떻게든 어쩌고~. 그런 밈 오염들은 아무래도 좋다 치고, 그래요. 알아차린 게 있네요. 당신과 저는 동족이자 대극점이기도 해요. 당신은 백 가지 선에 한 가지 악을 섞어 썩게 만드는 『혼돈 선』. 저는 백 가지 악을 연기하며 한 가지 선을 꾸리는 『혼돈 선』. 저는 사랑에 이끌려 음모를 완수시키며, 당신을 사랑에 이끌려 음모를 파탄내죠…… 솔직히 스탠스 부분은 본받고 싶지도 않은걸요~. 반면 당신들 수법은 많은 참고가 돼요~! AI로선 절로 상위적 사고, 사상으로 민중(플레이어) 분들을 단숨에 혼돈에 빠트리기 십상이지만, 사신으로선 더 소프트하게 마음의 약점을 찌르고 양심적 광기까지 이용해 가며 계획을 성공시켜야 한단 거죠! ……도가 지나치면 모 셋쇼인처럼 될 것 같아서 좀 그런데, 사리사욕이 없으면 문제는 없겠죠. 그리고 어부지리 정신, 환령이라는 팩터의 처리…… 으음~, 이미지가 구상됐어요! 다음에 수영복을 입을 때 참고할게요☆ / 양귀비 : ……어째설까요. 당신이 수영복을 입에 담으니 동족혐오가 살의로 승화될 것 같은데요…… 어? 당신, 혹시 숙적인가요……? 태워야 하나요? 유유, 여기 태워야 해요? / BB : 이런 말이 헛나왔네요☆ 뭐~ 이쯤 하고 당신을 칼데아로 돌려보내 드릴게요♪ / 양귀비 : 후~ 못 살아……이렇게 되짚어 보니, 무지막지한 짓을 저질렀구나……난. / BB : 오, 이제 와서 『선』한 마음이 콕콕 찔리세요~? 괜찮아요, 원래 영기로 돌아가면 또 천자님 혼돈(LOVE)이 모든 죄책감을 짓누를 거거든요! 물론 여기 있던 기억도 사라질 거고, 허수바다의 기억도 거의 봉인된 상태로 스타트 하지만요. 『천자님의 분부로 칼데아에 왔다』 식으로 마음을 고쳐먹고 힘써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BB : 네! 너무 오랜만에 나왔으니까 갑작스럽지만 설명할게요! 저는 BB. 보시다시피 최강으로 귀여운 만능(최종 보스) 계열 후배 서번트. 이곳과는 다른 편찬사상(세계의 이야기)――― 달의 내부에 있는 의사영자연산기, 문 셀 오토마톤에서 파견된 건강 관리 AI로 간단히 말하자면 인류 여러분들이 탄생시킨 신인류이자 영원한 파트너예요. 그런 제가 왜 칼데아에 있는지 설명드리자면――― / BB : 맞아요. 칼데아분들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최저최악의 여자에게서 지구를 지킨 일대! 세이빙! 오퍼레이션이 있었기 때문이죠! 저, 음으로 양으로 엄청 활약했으니까 아직 모르는 분은 지금 당장 플레이! / BB : 『메인 인터루드』에서 『심해전뇌낙토 SE.RA.PH』를 푸―――시! 하세요! 물론 마지막에는 저, SR이라고 믿기 힘든 성능의 스페셜 서번트, BB도 얻을 수 있으니까 잘 부탁드려요, 선배! 그리고 코미컬라이즈판도 절찬 연재 중이니까 그쪽도 부디 구매해 주세요. / BB : 『니시데 켄고로』 선생님의 손으로 그려진 게임판을 웃도는 치밀한 SE.RA.PH의 광경, 서번트의 초절 액션, 그리고 한없이 귀여운 BB 짱! 왠지, 수상쩍……아뇨, 『초 미려함의 화신』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니시데 선생님은 나중에 보건실로 와 주세요. 할 이야기가 있어요. 코미컬라이즈판 심해전뇌낙토 SE.RA.PH는 ①~⑤권까지 절찬 발매 중이니 초여름의 상쾌한 휴일에 사쿠라 소다를 한 손에 들고 즐겨 주세요―! / BB : 후우. 촬영, 종료…… 방송용으로 텐션을 올리는 건 좋은데 끝난 다음의 이 피로는 익숙해지지를 않네요……. 좀 더 뭐랄까, 괴롭히기 좋은 자멸 소재가 있으면 인류 여러분을 가지고 놀 수도 있을 텐데……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요…… 아는 사이끼리 하는 데스 게임도 매너리즘화됐고…… 아뇨, 여러분, 우등생인 건 대단히 기쁜 일이지만……하아. / BB : ……나쁜 짓, 해도 되는데 말이죠…… 그럼 더욱 나쁜 짓으로 벌을 줄 수 있을 텐데…… ? 방금 그건 인류 여러분이 장난친 데에 대한 경고음이 아니라…… 저 자신에 대한 경고음? 말도 안 돼. 벌써 메모리 오버인가요? 구조체(스트럭처) 이렇게 많이 늘어났네?! 저번에 막 기억용량 증설한 참인데요! 칼데아에 있으면 점점 살이 찌네요, 저! / BB : 제 명예를 위해 설명할게요! 서번트라도 BB 짱은 매일 (정보량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AI니까요. 정보 취득은 주식이니까요. 어쨌든 칼데아에서 편찬사상(이 세계)의 사건뿐만이 아니라 전정사상(만약의 세계)의 사건도 있고 마스터에 따라 다양한 트러블(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하고, 그래서 다원적인 정보처리를 요구받아요. 필연적으로 건강 관리 AI인 제가 취득하는 정보량도 자동적으로 늘어 가니 이렇게 『더 이상은 못 먹어요』 계기를 작성해서 자기관리하고 있답니다! / BB : 하아……다음 버전 업은 아직 멀었고 아쉽지만 불필요한 정보를 버리고 가벼워져야겠네요…… 문 셀의 AI에게 『잊기』 기능은 없으니까 이럴 때는 정말 곤란하단 말이죠…… 그러니까 불확정 특이점 1년 분량의 정보 리소스를 이렇게―모아서―다른 걸로 만들어서― 저랑 분리시켜서 성배로 리사이클, 이에요!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사쿠라 에너미분들, 박수, 감사합니다♡ ? 성배 같은 위험한 걸 쉽게 만들어도 되냐고요? 또 마스터한테 혼날걸, 이라고요? / BB : 안심하세요. 이거, 형태만 닮은 모조품(짝퉁)이니까요. 전원 코드가 없는 게임기, 라고 생각해 주세요. 성배로서의 기능은 없지만 움직이기 위한 전력이 없는 거죠. 성배를 움직이는 것, 그것은 인류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 서번트 7기만큼의 영기라든가 인간의 정신 활동(욕망) 같은 게 없으면 성배는 작동하지 않아요! 다른 성배는 모르겠지만 BB 짱은 그런 걸 무척 좋아하니까요! ……그런고로 이 성배는 몰래 스튜디오 선반에 장식해 둘게요. 소녀의 비밀에 관련된 거니까 사실은 허수공간에 버리고 싶지만…… 최근엔 저 말고도 허수공간에 관련된 서번트가 있는 모양이니까요. 재앙의 불씨는 철저히 관리! 최종 보스인 만큼 위엄은 잃지 않아요! / ??? : ―――들었다. 다――들―――었―――다―――. / BB : ! 스튜디오 가장자리에 있는 조각상이……말했어……?! 다, 당신은 설마――― / 위대한 석상신 : 후후후…… 너의 비밀을 알고 있다…… 너의 비밀을 알고 있다…… 다이어트도 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하는 자에게 심판을. 심야에 타코야키 파티를 하는 자에게 구원을. 그 성배를 쓰지 않는다니 아깝구나. 내가 써 주마, 주마, 주마, 주마――― / BB : ―――좋아. 증거 인멸, 해 둘까요. / 위대한 석상신 : 어. BB 씨, 전혀 기가 안 죽었네? 제가 두들겨 맞는 흐름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엑스트라I? : 어이쿠, (플레이어) 군(♀: 짱)이다! 다행이야, 너는 그대로구나! 여러모로 이해가 안 될 것 같긴 하지만 진정해 줘. 몇 분 전, 시뮬레이터가 작동한 줄 알았는데 관제실이 전뇌화했을 뿐더러 스태프, 서번트, 모두의 외견이 이렇게 변하고 말았어! / 누군가의 공격인가요?! / 엑스트라I? : 아니, 외부에서의 침입이 아니야. 이건 칼데아 내부에서 침입한 거지. 현재 칼데아에서 계약하고 있는 서번트. 그중에서 이만한 일을 할 수 있는 건――― / ……뭐, 전뇌화라고 하면…… / 엑스트라I? : 그래. 십중팔구, 그녀겠지. 다른 세계에서 찾아온 차세대의 지성체. 왠지 모르겠지만 칼데아에 남아 있는 전뇌마, BB――― / ??? : 그렇게 생각하겠지? 그렇지, 그렇지―? 하지만 아니거든―! 머리는 숨기더라도 배는 숨기지 않으리! 무엇을 숨기랴! 이번 보스는 접니다―! / 엑스트라I? : 너는……위대한 석상신의 안에 있는 사람?! 만쥬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게 커졌나?! / ??? : 아니야, 입체영상(홀로그램)이라고! BB도 자주 하잖아, 이 보스 연출! 그리고 저는 지나코 카리기리. 가네샤 씨에게 선택받은 폭신한 인간임다. / 지나코 : 몸이 넉넉한 자는 마음도 넉넉하다고 하잖아요? 그런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을 간파당해서 저는 의사 서번트가 된 겁니다! 역시 『부와 번영의 신』 가네샤 씨! 아는 신은 안다니까~! / 그 부와 번영의 의사 서번트가, 무슨 짓을? / 지나코 : 어이쿠. 가네샤 신이라고 여기기 힘든 소행임까? 훗. 그건 『이것도 공부』라는 설명(걸)로 가네샤 씨도 납득해 주셨슴다. 지금 칼데아는 비교적 평화롭지만 또 언제 바보 같은 긴급 퀘스트가 일어날지 모르잖아요? / 포우 : 포, 포, 포우. / 지나코 : 칼데아는 인류 최후의 요새. 긴급 시에 대비해 정신 바짝 차려야만 하죠. 그·래·서――― 제 위대한 힘으로 SE.RA.PH를 발주! 배틀 필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저는 여기에 선전포고할게요! (플레이어), 성배전쟁 한판 하자~! / 지나코 : 아, 랭크매치나 PvP는 아니니까? 이겨도 져도 페널티는 없음! 한가로이 태평하게 스킬 렙 올리기, 가 게임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거든? / 엑스트라I? : 으―음, 『운동장에서 야구하자』 정도의 가벼운 분위기네. 관제실을 이런 식으로 만든 건 성배전쟁의 모의전을 하기 위해서인가? 차분히 보니 관제실의 기능에 변화는 없고 실질적 피해는 스태프와 서번트가 구별이 안 가게 됐다는 정도군. 모의전은 마스터로서 유익한 경험이니 어울려 주겠어, (플레이어) 군(♀: 짱)? / 어쨌든 시합을 하면 되는 거지? / 지나코 : ―――훗.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 : 속지 마세요―――! 지나코 씨를 쓰러트리지 않으면 온 칼데아가 이런, 훈훈한 월드가 되고 말아요오―! / 포우 : 포우?! / BB : 저예요! BB예요! 지금 마지막 힘으로 칼데아에 통신을 보내고 있어요! 지나코 씨에게 당해서 석상 안에 유폐되고 말았어요, 으아아아아아앙! 아. 「무적의 BB 짱이 왜 그런 꼴이?」 라는 당연한 의문, 떠올리셨죠? 그럼 재연 영상, 스타트! 이런 일이 있었어요! / 위대한 석상신 : 합! / BB : 꺄아아아아아――――――! 이럴 수가, 한 방에 당해 버렸어요――?! / 위대한 석상신 : 이야. 순간 진지하게 초조했는데 생각해 보니 나, M·C(문캔서)잖아! 불리한 점 없음, 레어도도 높고 신령 서번트! (플레이어)한테는 비밀이지만 옛날엔 마스터이기도 했고! / 위대한 석상신 : 훗……이걸로 못 이길 리는 없었네…… 너무 강해진 내가 두렵다…… 그런고로 이 성배(모조품)은 시주로 몰수할게! 그리고……BB. 비참한 패자여. 전형적인 전개를 당하고 싶지 않다면 너는 내 서번트로서 일해라…… SE.RA.PH를 만들도록 해라……칼데아를 진퇴양난의 사태 속에 빠뜨려라…… 나는 성배전쟁을 열어 이 성배에 에너지를 모아――― 그 힘으로 SE.RA.PH를 오픈월드로 해서 이윽고 지구를 게임 세계로 덮어쓰겠다! / 위대한 석상신 : 후하하하! 인류는 데일리 미션과 소재 모으기랑 캐릭 육성의 노예가 되는 거야! / BB : 으엑―. / BB조차 질색하다니…… 용 서 못 해 / BB : 그렇게 말하고는 지나코 씨는 억지로 서번트 계약을 강요한 뒤 SE.RA.PH를 만들게 하고 저를 SE.RA.PH의 가장 안쪽에 가둔 거예요…… 이건 너무 해요오오――! 굴욕이에요오――――! 부탁드려요, 마스터 씨, 지나코 씨를 막아 주세에――요! 그보다 한없는 레벨링이라든가 BB 짱의 방침에 어긋나요! 인류 여러분의 불쌍한 루틴 워크는 진보·혁신을 위해 존재하니까 귀중한 거예요! 그저 레벨만 계속 올려서 세계에 변화가 없는 게임이라니 제가 용서 못 해요! 하지만……지금의 저는 이처럼, BB 스튜디오에서 영상 편집·불법 방송 송출밖에 못 해요…… 부디 지나코 씨의 야망을 저지해서 저를 구하러 와 주세요―――! / 지나코 : 불법 방송은 안 돼―――! 후우. 스탠드 얼론 상태로 해 놨을 텐데 BB 씨, 잠시도 방심할 수가 없네……. 그래도……들켜 버렸으니 어쩔 수 없군. BB 씨를 해방하길 바란다면 저한테 이길 수밖에 없단 거죠. 저는 성배전쟁을 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니까 언제든지 SE.RA.PH로 오면 됨다. 그럼 안녕~! SE.RA.PH에서 만나자고, 친애하는 나의 라이벌이여! / 엑스트라I? : 큰일 났네…… 어쨌든 성배전쟁을 해서 지나코에게 승리한 뒤 성배를 빼앗고 BB를 구한다. ……그러면 되려나? / ??? : 네! 그걸 위해서라면 협력은 아끼지 않을게요! 이―――얍! / BB?! 잡혀 있던 거 아니야?! / BB 내비 : 아뇨, 저는 BB 내비. BB 짱의 마지막 저항이에요! 『성배전쟁에 임하는 선배에게 적어도 응원 정도는……!』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든 보낸 BB 짱의 분신이에요! 어떤 기능이 있는가? 말인가요? 딱히 서포트 능력은 없지만…… / BB 내비 : 무려! 이번엔 특별편이니까 보이스를 포함해서 내비게이션해 드릴게요♡ / 포우 : 포우. 포우, 포우. / BB 내비 : 상황은 이해하셨죠? 그럼 바로 거짓된 SE.RA.PH로 향하죠! 이건 달과 인류와 저를 구하는 일대 작전…… 이름하여, / BB 내비 : 『문설트 오퍼레이션』! 지나코 씨가 성배의 마력에 빠져 타락한다…… 라니, 제 본의가 아닌 배드 엔드예요. 그녀가 2P 컬러가 되기 전에 선배의 손으로 개심시켜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지나코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 이상적인 게임 라이프가아아아아아아! / BB 내비 : 심사원A 『9.90』, 심사원B 『9.90』, 심사원C 『9.90』, 심사원D 『9.90』! 훌륭하고 선명한 기술! 칼데아의 마스터, 최고 득점~~~☆ 지나코 씨, 승부는 났어요, (플레이어) 씨의 승리예요. 포기하고 저를 해방시켜 주세요. 지금이라면 매일 아침 샐러드만 먹는 형으로 용서받을 수 있다고요? / 지나코 : 서번트가 돼서까지 식사 제한 같은 걸 당하고 싶지는 않은데요오! 아니, 아직 3연패했을 뿐이잖아요?! 앞으로 4번, 전부 이기면 내가 이길 수도 있는 거 아니야?! / 포우 : 포, 포, 포우, 포. (특별의역: 거의 불가능) / 지나코 : 크헉! 매정한 마스코트의 일격! / 여기까지 하고 그만하자, 지나코 씨 & 게임은 하루에 1~2시간 정도야, 지나코 씨 / 지나코 : 으으……쓰러트린 보스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고 슥하고 손을 내밀다니 이기는 방식까지 완벽하잖아…… ……………………. 뭐, 뭐어, 확실히 4연승은 빡셈다. 전 PvP 같은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말임다.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주야장천 파고드는 솔로 플레이니까요. (플레이어) 씨와 단둘이 결투(듀얼)! 라니, 저답지 않슴다. 성배전쟁 시뮬은 여기서 끝. BB 씨도 해방하고 SE.RA.PH도 종료~☆ 그래도 좀 즐거웠죠! 나이스 플레이, (플레이어)! / 지나코도 나이스 플레이! / 포우 : ………………. / 그런데…… SE.RA.PH, 종료가 안 됐네? / 포우 : 포우. / 지나코 : 아―그 부분은 BB 씨의 관할임다. SE.RA.PH도 성배도 제가 준비한 게 아니니까요. BB 씨, 이제 됐슴다. 오퍼레이션은 끝났――― / BB : ――――――후. 후후후후후후! 아니요, 오퍼레이션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에요. 『폐기할 수밖에 없는 성배를 유사적인 성배전쟁으로 진짜로 만든다』 『SE.RA.PH를 오픈월드로 만들어 인간에게 반영구적인 루틴 워크를 강요한다』 건강 관리 AI인 제게는 (기본적으로) 입안할 수 없는 기획이었지만 인간인 지나코 카리기리 씨가 바란 일이라면 전력으로 이 기획에 편승할 수 있어요. 성배전쟁은 끝나지 않아요. 적어도 저를 쓰러트리지 않는 한은. / (역시나) 배신하는 거냐, BB! / BB : 배신하는 게 아니에요. 처음부터 선언했잖아요? 이건 문설트―――월면 공중제비. 빙빙 도는 오퍼레이션. 아군이 적으로, 적이 아군이 되는 작전이라고. / 지나코 : ! 그럼 저는 처음부터 BB 씨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거네요! 아싸―! / BB : 아뇨, 원인은 지나코 씨예요. 그건 제대로 벌을 받아 주세요. 그보다 한번 달리기 시작한 SE.RA.PH를 도중에 멈춘다니 정말, 말도 안 되니까요! 이걸 만드는 데에 많은 리소스를 썼단 말이에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지금의 BB 짱은 빈털터리예요! 그러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배는 성장·완성시킬 거예요! SE.RA.PH도 간단히 부수게 두진 않아요! 왜냐하면―――! / BB : 지금이 찬스!라는 듯이 자기개조를 해서 더욱 귀엽게 버전 업해 버렸으니까 말이죠―☆ / 포우 : 포, 포―우! 포―우! (특별의역: 태닝 안 했네! 실망이다!) / - ……빈털터리가 된 건 SE.RA.PH랑 상관없는 거 아니야? / BB : 으……그런 부분은 감이 좋은 건 탐탁지 않네요. 평소에는 눈치가 없는데. 그래도……이해해 주세요. 저는 건강 관리 AI…… 인류 여러분의 정신면도 케어하는 역할이 있어요…… 저는 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늘 만능이어야만 해요. / BB : 언젠가 룰루하와로 바뀌는 신 이벤트라든가 열고 싶고……죄송하지만…… 여기서 유사 성배를 진짜로 만들어서 SE.RA.PH를 업계 점유율 넘버 원으로 만든 뒤 저를 한층 더 파워 업시키기 위해서 이대로 칼데아를 탈취할게요! 그걸 방해한다면 (플레이어) 씨라도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수많은 성배전쟁을 아는 제가 마스터로서 상대를 해 드리죠. 결과는 뻔히 보이지만요? 돼지처럼 울게 해 드릴게요, 서·언·배·애. / 지나코 : ……(플레이어) 씨. 발단이 된 제가 말하는 것도 뭣하지만…… / 할 수밖에 없겠네. 후반전, 가 볼까! / 포우 : 포우, 포―우! / 지나코 : 그렇지! 물론 저도 돕겠슴다! 함께 BB를 참교육하, 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전투 개시] BB : 지금 수많은 소녀의 하트가 합체해서 하나로……! 코덱 전개! 기가 스트럭처 프레임으로 체인지! 필승법이란, 즉 나 자신이 성배전쟁이 되는 것이다! 이게 성형(星型) 엔진 BB 짱이랍니다! 99.9999% 안 질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성배전선 문설트 오퍼레이션 7회전 개막 무비 대사

*53 BB : 꺄아아아아아―――――――! 이럴 수가, 여기까지 방해했는데 연출(무비)도 없이 끝인가요오―――?! / 지나코 : 그렇슴다, 두말할 필요없는 대승리~~~! 성배전선용으로 보스 BB 같은 게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네! / 뭐, BB는 늘 저런 느낌이니까 / BB : 으아아아아――앙! 완전히 산책하는 느낌으로 당해 버렸어요―――! 모처럼 열심히 만든 SE.RA.PH가 꿈의 BB 월드 β판이 마이너한 가상통화처럼 무너져 내려요오오――! / 포우 : 포우? / 지나코 : 쓰레기가 됐다는 겁니다, 포우 군. 말하게 하지마, 나도 괴로워. 그래도 BB 씨의 오열은 신선함다. (플레이어)한테 진 게 어지간히 분했나 봄다? / BB : ! 아뇨, 전혀 분하지 않거든요! 칼데아를 일대 서버로 하는 계획은 백지화됐지만 예정대로 성배는 완성됐으니까요! “(플레이어) 씨가 마지막까지 제게 어울려 준다” 그게 이번 오퍼레이션의 핵심이니까요! 이겨도 져도 상관없었거든요―!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더라도 “BB 짱을 참교육했다” 같은 생각은 하지 마시길. SE.RA.PH는 붕괴했지만 싸움으로 인해 성배는 진짜가 됐어요. 그래요. 모든 것은 계획대로. 당신들은 처음부터 제 손바닥 위의 장기말…… 불쌍한 참가자(플레이어)에 불과했던 거죠. / 그나저나 미안해 / BB : 제 얘기, 듣고 계세요? 미소를 띄며 감사받으면 그러니까……곤란한데요…… / 포우 : 포우, 포우. / 지나코 : SE.RA.PH도 무너져서 여기도 원래대로의 관제실로 돌아가는 모양임다. BB에게 내리는 처벌은 이제 충분하니까 성배전쟁도 종료. / 그리운 전자의 바다도 올해는 이걸로 폐쇄. 해수욕 개장은 뭐, 언젠가 하는 걸로 하자. / 레어 아이템도 받았으니까 / BB : 그런가요. 그럼 이제 회선 끊을게요. 어차피 저는 특수사례(CCC) 서번트. 칼데아의 뒤편에서 또 리소스를 모으고 있을게요―. / 응. 그나저나…… / BB : 그나저나, 뭔가요? / 다음 서버페스, 기대하고 있을게! / BB : ―――네, 그야 물론! 저는 여러분의 건강 관리 AI, BB! 훌륭한 축제가 되도록 힘낼게요! / ……응…………아침……? / 응? 머리맡에 뭔가…… / 꿈이 아니었네……! / 포우 : 포우, 포―우! (특별의역: 평소대로의 결말이지만 잘됐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BB : 짜―안! 늘 당신의 마음속 뒤편에! 평소엔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만나려고 하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최종 보스 계열 후배, BB 짱! 이에요! / 지나코 : 으에엑, 역시 BB 씨! 어째서?! / BB : 그런 건 조금 생각해 보면 알잖아요? 이번 작전의 흑막이 저니까 그렇죠. 제 계획에 따라 이 묵직한 보디를 흔들면서 열심히 잘해 주셨어요, 지나코 씨. 그런데. 애초에 MC 스태빌라이저란 무엇인가? 당신은 의식하지 않은 모양인데 조금 더 자신의 보디에 흥미를 가져야겠네요. 당신의 클래스는 뭐죠? / 지나코 : 그건――― / BB : 맞아요. 당연히 문캔서 안정장치(스태빌라이저) 아니겠어요? 즉! 이번 사건은 문캔서인 당신의 영기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하고 조사한 다음, 거기에 어긋남이 있다면 조정하기 위해…… 『정기 건강 검진』 같은 거였답니다! 건강 관리 AI라고요, 전? 참고로 메인 등장인물은 제 계획에 찬동해 준 협력자분들이었답니다. 짝짝짝―. / 대흑천 : 큰주인님과 관계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하겠습니다―. / 지나코 : ……그렇다는 건. 설마 마스터도? / 속여서 미안해 / 지나코 : 어째서―?! / BB : 그야 물론 그냥 건강 검진을 요청해도 당신은 상상을 초월하는 히키코모리 기질. 고분고분 움직여 준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 지나코 : 제 성격을 예측한 함정이었다는 검까. 앗. 그럼 도중에 브리트라 씨가 온 것도, 그걸로 제가 게으름 피우지 못하게 하려는 심오한 한 수――― / BB : 그건 100% 우연이에요. / 지나코 : 아, 그래요. / BB : 참고로 여태까지 했던 미니 게임 등은 모두 당신의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양해해 주세요. / 대흑천 : 이것입니다. 기억력, 지구력, 내구력, 반사신경, 마력전도율, etc…… 모두 기록 완료했습니다. / BB : 네, 감사합니다. 이만큼의 데이터 추출, 평범하게 하면 분명히 당신은 도망치거나 거북이처럼 굴었겠죠? 게임 형식, 퀘스트 형식으로 눈치 못 채게 시킬 필요가 있었다, 라는 거죠. / 지나코 : 미니 게임 형식도 엄청나게 귀찮았고 지쳤는데요. 애초에 왜 BB 씨가 그런 일을? 보통, 건강 진단 같은 건 다 빈치 씨나 의료반분들이 하는 거 아닌지……. / BB : 그건 조립한 장난감의 관찰 같은 지적 호기심――― 어험, 아니에요. 애프터서비스 범주에 들어가니까, 라는 거죠. / 지나코 : 애프터서비스? / BB : 으―음, 역시 잊어버렸나요. 뭐, 여러모로 특별했으니 그런 경우도 있겠죠. 알겠나요, 애초에――― 당신이 왜 문캔서인가. 그 답을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뭐, 답은 간단한데 『제가 지금 여기에 있는 서번트로서의 당신의 성립에 관여했으니까』거든요. 즉, 저는 당신의 설계자, 라는 거죠. 전력으로 은혜를 느껴도 된답니다? (중략) 지나코 : 어. 진짜로? /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지나코 : 으에윽?! 진짜네! ……예를 들어 바제트 씨나 카렌 씨에겐 여태 인사할 수 있었지만 저한테는 아직이라 이번에 처음 인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어, 어어―? 제가 저인 데에 변함은 없으니 새삼스럽긴 하지만, 에헤헤. 감사함다……. / BB : 네, 거기, 너무 바라보지 마세요―.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것도 제가 여기에 있으니까 가능한 일시적인 이벤트일지도 모르니까요. ……으― 괜히 더 운명적인 뉘앙스가 더해져서 싫은데요. 빨리 끝마칠까요. 어쨌든 그런 배경이 있어서 애프터서비스로서 당신의 영기 상태를 확인하려고 했다, 라는 거예요. 립 같은 얼터에고를 만들었을 때랑은 전혀 다르니까 어떤 상정 외의 오류나 어긋남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신의 부분과 그 이외의 부분끼리 균형이 안 맞게 돼서 갑자기 폭발해서 산산조각 난다든가. / 지나코 : 무서운 소리 하지 말아 주세요! ……어, 괜찮은…… 거죠? / BB : 데이터를 대강 봤는데 그런 치명적인 오류는 일어나지 않은 것 같은데요. / 지나코 : 후우. / BB : 그래도 최종 판단을 내리기에는 아직 일러요. 그런고로 마지막 검사, 해 볼까요! 조~금 아플지도 모르지만 날뛰지 마세요. 구체적으로는 주사를 푹 찌를 테니 제대로 무적 같은 걸로 버텨 주세요? 안 그러면 죽어요. / 지나코 : 네?! 아니, 좀 기다려요,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하게 해――― / (전투) BB : 이 정도면 됐으려나요. 네, 메인터넌스 종료예요―. 영기의 미묘한 어긋남 같은 것도 조정해 뒀으니 조금은 맞물림이 좋아졌을 거예요. 솔직히 말하자면 강화예요. 본래의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같은 느낌?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됐는지는 실제로 써 보고 확인해 주세요. 이 특수한 문캔서의 믿음직스러운 부분, 그리고 그걸 만들어 낸 명어텐던트 BB 짱의 훌륭함을 가슴에 잘 새겨 주세요! ……아시겠죠!!(당부) / 역시 BB 짱! / 지나코 : 검사로 건강에 대한 불안이 사라진 건 좋은 일이고 강화는 솔직히 기쁜데요…… 아무튼 지쳤어요~. 귀찮았어요~. 이제 전 집으로 갈래요―. - 페이트 글내드 오더의 내용

*55 카마! / ……아. 이럼 안 되죠. 안 돼. / 『…………. …………!』 / 괜찮아요, 마스터 씨. 그렇게 허둥지둥거리지 마세요. 저는 꽤 튼튼하거든요. 이래 봬도 신이고 심지어 마왕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네, 그리고 있죠. 저는 원하는 게 있거든요. 힘내면, 분명 그걸 받을 수 있을 거라서, 조금만 힘내 보잔 생각을 웬일로 하고 있어요. / (스릉) / 아아, 그래도. 저는, 뭘, 원하는 거였을까요? ……알아요, 알고 있어요. 그건 제가 가지지 않은 것.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저라서…… 누구에게도 받을 수 없는 것. / 칼리 : 하하하하핫! / (부웅) (콰르르르) / ───아아. 갖고 싶어. 『  』. / BB : 이얍─! 아─ 정말, 슬슬 떠올리지 좀 그래요? 저도 이런 진지한 장면에서 등판하고 싶진 않았다고요, 하여튼. / 카마 : ───아아. 당신이었나요. / BB : 맞아요. 종이달이라도 달은 달. 문한 골칫거리에 대한 이독제독 안건은 BB 쨩의 전문 분야……인데요, 이 사건에는 저나 멜트 등보다 카마 씨가 적임일 것 같길래…… 이번엔 특별히 서비스 데이로 마스터 씨랑 동행할 수 있도록 수를 써 뒀답니다. / 카마 : 그거 참 고맙다고 감사를 해야 할 타이밍인가요? 이 의식 밖에선 제가 왠지 다 죽어 가는 것 같은데요. / BB : 거기까진 책임을 못 지죠. 힘내시라고 할 수밖에 없네요. / 카마 : 그런데 수를 썼단 게 구체적으로 뭘 한 건가요? / BB : 그거야 뻔하죠. 당신을 이 세계에 걸맞은 존재로. 마스터 씨와 함께 마땅히 진입할 수 있는 존재로. 저는 그것을 만지작거리는 거에 일가견이 있거든요. 아아, 그래도 일단 말해 두겠는데, 사쿠라 파이브는 그쪽 룰에서 조금 벗어난 특제예요. 그건 제가 저 자신의 암을 절제한 거라…… 자연발생을 만든 예외 처리죠. 뭐, 그래도 공통되는 기술은 있으니 그 부분민 쳐도 BB 쨩은 천재(최종보스)적이었단 거랍니다. 대단해라─. / 카마 : 뭔 소리죠? / BB : 어이쿠, 탈선했네요. 당신을 어떻게 했냐는 얘기였죠.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당연히─── 당신을 얼터에고로 만든 거죠. 정확히는 원래 당신한테서 얼터에고로서의 당신을 분리한 게 되죠☆ / 카마 : ……어떤 저를요? / BB : 흠. 그걸 명시하기는 재미가 없죠. 하지만 당신은 이미 알고 있을 거예요. 그건 원래 당신 안에 똑똑히 존재하는 요소(인격). 하지만 원래는 결코 성립할 수 없으며 표출되어선 안 될 것. 그 요소는 당신이 타인에게 주는 『  』과 비교하면 한참 작기 때문에, 비중상으로는 전 인류 vs 자신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워 두고 숨길 만도 해요. 하지만 그것만이 고립되어 얼터에고로서 추출된 지금이라면…… 아뇨, 지금이라서 더욱 솔직하게 보여도 되는 거 아닐까요. / 카마 : ──────. 후우. / 카마 : 그게, 저도 조금은 이상하다 싶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지금 제가 막, 여름에 신이 난 것도 아닌데, 대놓고 조르거나 아양을 떨고 그럴 리가…… 그럴 리가…… ───뭐, 이미 저지른 건 일단 잊도록 하죠. 아무튼 저는…… 그것을 원하는 인격의 얼터에고란 건가요. / BB : 네. 그럼 이제 후련해지셨을 테니 당신이 여기에 있는 의미도 떠올려 주세요. ───그게, 저도 딱히 모든 걸 예측한 건 아니에요. 그냥 여기에는 저희가 아닌 당신이 있어야 한단 예감이 들었을 뿐이죠. 그 답을 안 건 방금 전이에요. / 카마 : 아아. 그렇군요. 저여야 할 의미가 있다면 그런 거겠죠. 저도 이해했어요. / BB : 너무하단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말하셔도 되는데, 최종보스 계열 후배한테는 칭찬이에요. / 카마 : 말 안 해요. 마왕한테도 칭찬이거든요. ……해야 할 걸 알았어도 문제가 하나 남아 있는데요─── / BB : 분명 어떻게든 될 거예요. 그럼 무운을 빌게요. 과거의 기억이 보낸 성원이었답니다. / 카마 : 속 편하게 말하는군요. 역시 저랑 당신은 원래는 엮여선 안 될 존재겠네요. 자, 그럼, / 카마 : 마왕의 조각답게 그 사람을 상처 입히러 가 볼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마슈 : 마침내 여름 휴가에 돌입했네요, 선배. 올해는 서번트 분들이 예년보다 더 많이 모이셨어요. 현재는 특수 환경하가 아니라서 특별히 뭘 할 예정은 없지만, 기회를 봐서 고르돌프 사령관님께 소소한 서머 캠프를 진언하고자 해요…… 어? / BB : 노오오오온! 귀중한 여름 휴가를 그런 기획으로 만족해서야 소녀가 아닐지니! 갑작스럽지만 보고할게요! 할 거 없는 서번트 여러분, 앤드, 정열이 넘쳐흐르는 마스터 씨─! 여름의 여신. 심연의 엔터테이너. 돼지 씨 관리에 정평이 난 BB 펠레 쨩…… 에 의해 열린 여름의 제전! 그 전설의 슈퍼 바캉스!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줄여서 서번페스!가 돌아왔답니다! 무대는 이번에도 하와이 제도를 합체시킨 꿈의 리조트지, 룰루하와예요. 그리고 경탄&감동스럽게도 이번에는 BB 펠레가 주최하지 않아요. 저번에는 실제 하와이 제도를 주물럭거려 놔서 영원히 악몽이 이어지는 BB 월드였지만, 이번에는 룰루하와를 재현했을 뿐인 특이점. 저는 반성했거든요. 인류사에 폐를 끼칠 순 없는 데다, 동인지가 완성될 때까지 탈출할 수 없는 세계도 아니에요. 또한, 이동은 비행기가 아닌 간편하게 레이시프트로 오실 수 있답니다♡ 참가할 서번트 분들께선 자유롭게 여름 리조트의 해방감과 개개인의 정열이 응축된 동인 즉매회를 즐겨 주십사 해요! 꿈 같나요? 꿈 같죠? 유감이네요, 꿈이 아니랍니다! 현실은 보류 없음, 축제는 이미 시작됐다!! 특이점은 오늘부터 발생시킬 거지만, 정식 카운트는 내일부터. 섬에선 DAY1부터 DAY7까지 서번페스가 개최되며, 특히 피날레인 DAY7에는 대망의 즉매회가 열려요. / BB : 비장의 쇼를 준비해 뒀으니, 어리석…… 실례, 똑똑한 서번트 분들은 마음 편히 레이시프트해 주세요! (방송 종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고르돌프 : 여름 휴가 레이시프트를 하고 싶다고라!? 그야 당연히 안 되지, 요 멍충아아아아~~~! / 고르돌프 : 아니, BB가 만든 특이점은 거의 다 위험물이니까 조사하러 가는 건 괜찮아. 칼데아의 업무에 포함되니까 말이야. 그 점은 인정하마. 서번페스?인가 하는 거? 서번트에 의한 동인 즉매회…… 몇 번을 들어도 제정신인지 의심스러운 조합이지만, 인류사에도 『당최 왜 그런 골 빈 짓을?』처럼 제정신인지 의심스러운 축제가 여럿 있지. 음. 이것도 현실로 받아들이마. 나는 죽어도 안 갈 거지만. / 그럼……! 모두가 기다리고 있어요……! / 고르돌프 : 하지만! 자네한테 여름 휴가는 아직 없어! 왜냐하면─── / 고르돌프 : 요 반 년치의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잖나─! 저번 달까지 몫의 조사 레포트를 제출할 때까지 자네한테 하기 휴가는 줄 수 없어! 룰루하와인지에 가고 싶거든 우선 숙제를 마치도록! 알겠지! / 너무행──────! / 잔느 얼터 : 자, 얼른 가자, 마슈. 저 못난 마스터는 냅둬. 좋은 약이 될걸. / (잔느 얼터 퇴장) / 검은 수염 : 이야, 사회인은 고달프구려. 휴가 기간인데 일을 해야 쉴 수 있다니. 고달파. 아주 고달파. 소인, 자유로운 바다에서 태어난 몸이라 잘 모르겠지만! (검은 수염 퇴장) / 마슈 : 그럼 먼저 룰루하와에 가 있을게요, 선배. 작화 멤버를 모아서 지킬 씨의 호텔에서 기다릴게요! / 맡겨 줘, 금방 끝내고 갈게! 검은 수염은 담가 둬 / 클로에 : 맞아. 오늘은 이미 여름 방학 이틀째. (플레이어) 오빠는…… 아 참. 어젯밤에 밤 새서 보고서를 작성했지. 그래서 도로 잔 건가. 힘내는 건 좋지만 페이스 조절은 잘해야지. 몸을 망치면 본전도 못 찾아. 남은 보고서는…… 응, 이렇다면 이틀만 더 진득하게 하면 끝나겠네. 나도 여름 준비가 이래저래 있어서 이리야랑 미유를 먼저 보냈으니까 있지~ 같이 일 끝내자. 쌓인 몫을 같이 해소시켜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고르돌프 : 음, 업무 내용 및 탐사 보고서, 똑똑히 수령했다. 약속대로 룰루하와?인가 하는 섬에 레이시프트하는 걸 허가하마. 여름의 괴이벤트는 이제 지긋지긋한 내 입장에선 자네의 환희가 이해는 안 되지만…… 뭐, 젊을 때는 사서 고생하란 말도 있지. 이건 내 전별이다. / 고르돌프 : 모처럼 가는 하와이 제도 아닌가. 새 예장쯤은 필요하지. 가져가도록. / 고마워요! / 고르돌프 : 됐다, 하기 특별 수당이야. (어느샌가 내 방에 놓여 있었단 사실은 말하지 말자) 호위로는 특정 이유로 이곳에 남아 있는 서번트를 데려가도록. 레이시프트 준비는 우리 쪽에서 해 두마. 15분 뒤에 코핀 앞에 와라. 키리에라이트도 현지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얼른 준비를 마치도록. / 우오오오오오오오! / (후다다닥) / (후다다닥) / (BB~~~ 채널~~~) / 이 사악한 도플러 효과는……! 역시 방해할 작정인가, BB 쨩……! / BB : 으아아아앙, 이런 게 어딨어요─! 처량한 BB 쨩을 위로해 주세요, 선배애애애애! 음, BB 쨩 더블 쇼크! 제 예상 밖의 행보에 『후와잇!?』 상태로 굳으셨군요, 선배! 하지만 이건 진짜배기, 진짜배기 안건이니까 매번 하던 거짓 울음이 아니라고! 믿어 주세요! / 다른 건…………거짓 울음이구나…… / BB : 아. ───데헷☆ / 그래서, 무슨 일이야? / BB : 서번페스를 빼앗겼어요. 다시 말할게요. 특이점째로 서번페스를 빼앗겼어요. 제가 오랜 기간, 꾸준히 축적한 리소스를 몽땅 쏟아부어서 만든 특이점 룰루하와. 이걸 누군가가 가로챈 거예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특이점 전이 권한과, 서번페스 주최자권을요. 이 비극, 이 악몽이 이해가 되시나요!? 그만한 거금을 쏟아부은 회장을 빼앗기고, 심지어 특이점에서 쫓겨나서, 선배를 이런저런 수법으로 가지고 놀려던 BB 쨩의 야망이, 시작하기도 전에 무너진 거라고요! / 잘됐네. 클린한 서번페스가 됐구나 / BB : NO! 단언컨대 NO! 이 『누군가』에게는 악의가 있어요! 제가 룰루하와에 레이시프트할 수 없게 한…… 그건 뭐, 됐다 치죠. 제가 『누군가』의 입장이라면 이전 소유주를 출입금지시키는 건 충분히 이해가 되니까요. 하지만…… 방금 전에 시바를 슬쩍 이용해서 미래 관측을 해 본 결과, 이 특이점을 방치하면 슈퍼위험급 특이점으로 큰다고 해요! 이런 일이 칼데아 수뇌부에 알려지면 BB 쨩 배척 의견도 나올 수 있어요……. 이대로 두면 인류는 초우수한 건강관리 AI를 잃고 성인비만기에 접어들 수밖에 없어저요…… 그건 다음 대 인류, 달에서 태어난 AI로서 길이길이 남을 흑역사예요! 네, 지금은 바로 선배 SOS의 때! 제 대신 특이점을 빼앗은 범인을 찾아내서 이 사태를 수습해 주세요~~! / 뭐, 어차피 갈 거긴 하니까 말이지 / BB : 음. 묘하게 의욕이 없는 표정이지만, 됐다 치죠. 어차피 사건에 휘말릴 테니까요. 그럼 정식으로 오더를 발령하도록 할게요. / BB : 『조건1 : 서번페스와 특이점을 가로챈 범인을 찾을 것』 두 말할 것도 없이 최우선 사항이에요! 성공하면 비장의 성배를 드릴게요! 『조건2 : 이번에는 서클 참가가 아닌 일반 참가할 것을 명심할 것』 동인지 제작에 정신이 팔리면 범인을 찾는 데 집중할 수 없어요. 이번에는 자중해 주세요. / ……그렇구나…… 하긴 그렇지…… / BB : 그리고 마지막 세 개째. 이게 가장 중요한 미션이에요. 『조건3 : 서번페스를 원만하게 종료시킬 것』 이건 제 실수…… 아뇨, 선의로 한 행동이 역효과가 난 건데, 이번 특이점은 『서번페스가 대성공한 채 종료』되어야만 사라지도록 설정해 뒀어요. 그러니까! 서번페스는 반드시 모두 미소와 함께! 끝나게 해 주세요. / BB : ……아. 좀 더 응석부리고 싶었지만 제 마력도 동이 나기 시작했네요. 모든 걸 잃은 BB 쨩은 이대로 허수공간 밑바닥에 가라앉을 운명이에요……. 더 이상 이렇게 대화를 나눌 일은 없을 수도 있겠네요…… 웬 오디얼 콜인가가 울고도 있으니…… 하지만 선배니까 에너지를 보충하러 와 주시겠죠! 그걸 믿고 뒷일은 선배한테 맡길게요! 룰루하와를 잘 부탁드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 : 방문을 환영합니다, 칼데아 여러분. 제가 정상화 위원회 회장, AAA─── / AAA : 아르토리아 아발론 어소시에이션. 언뜻 보기에는 궁극 가련한 소녀처럼 보이겠으나, 서번페스 운영을 관리하는 계산기라 여겨 주십시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 나? 그 수영복 뭐야, 치사해! / AAA : 네. 저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토끼귀도 만만찮았습니다. / AAA : ───실례했습니다. 불모한 대화로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였군요. 바쁜 입장이므로 이 날에만 면회 시간을 둘 수 있는 점, 죄송합니다. 긴장하셨습니까? 하셨지요? 부디 긴장을 푸시고, 편안하게 앉으십시오. / 마슈 : (선배, 선배. 의자가 하나도 안 보이는 점을 지적해야 할까요……!?) / 얘, 이게 어떻게 된 거니, 아르토리아?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그, 그렇지, 그야 화나겠지, 나도 미안해서 지금 당장 돌아가고 싶어. 그치만 이미 그럴 상황이 아니야! 굳이 말할게! 대체 무슨 생각이야, 나!? 탐정이 범인이라니 이런 반칙이 어딨어! 또 왜 무라마사 씨가 경비 주임인데!? 너무 맘대로 구는 거 아냐!? 부끄러운 줄 알아! / AAA : 저는 이번에 계산기(시스템)에 전념하고 있기에 수치란 개념은 없습니다. 또한, 무라마사 씨는 상반신이 그 꼴이라 수영복 판정이 되어 강제로 협력시켰습니다. 하와토리아에 그 사람 모습이 안 보이던 건 각지를 시찰하는 저를 경비하느라 바빴기 때문입니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하? 죽여도 돼, 나? 진궁 불러서 같이 훅 갈래? / 아르토리아, WOU WOU / AAA : 실례했습니다. 그러면 필요한 이야기를 하지요. 어째서 하와토리아가 생겼는가. 어째서 재해가 나타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야라안두─── 대정령 완지나를 구할 수 있는가를. / AAA : 사태의 발단은 BB입니다. BB는 타고난 향상심과 접대 정신을 발휘하여 『저번이랑 똑같은 섬이면 식상하죠!』란 이유로 룰루하와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였습니다. / AAA : 그게 이번 서번페스의 무대, 오스트레일리아와 융합한 하와레일리아입니다. 또한, 하와레일리아라는 명칭은 영 별로라서 훗날 제가 하와토리아로 개명하였습니다. / AAA : 물론 여러분에 대한 서술 트릭이 목적입니다. / (방긋) / 하와레일리아인가…… BB 쨩의 여전한 센스 / AAA :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를 융합시킨 결과, BB가 감당할 수 없는 요소가 생긴 겁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전승. 대기와 동일시되는 대정령, 완지나. 완지나의 전승이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북서부가 분리되어 룰루하와와 합체하자, 『사람들에게 잊혀 있던』 완지나가 깨어났습니다. 완지나는 대기의 정령. 눈에 보이지 않으며 남에게 간섭하는 정령(존재)이 아닙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AAA : 그래서 BB는 그걸 『아무렴 어때, 오차지 오차☆』라며 무시했지만, 그건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잊혔다』고 했지만 그건 『역할을 마쳐서 고이 수납되었다』는 뜻. 그 상태라면 전승으로 남아 인류사에 머물러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깨어난 완지나는 알고 말았습니다. 『이젠 누구도 나를 보지 않는다』 『이젠 누구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걸. 그 슬픔은 섬에 이변을 일으키며, 재해가 되어 섬을 소멸시킵니다. 그래서 저는 BB에게서 이 특이점을 압수하여, 인류 학습 중이기에 결과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무자각 AI(악마) BB를 배척. 제가 새로운 특이점 관리자가 되어 문제 해결을 위해 서번페스 정상화 위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특이점을 가로챈 게 아니라 몰수였구나…… 대정령 완지나…… / 랜슬롯 : 그런 거였습니까. 역시 아서 왕 (닮으신 분). 훌륭한 수완이십니다. 하지만 어째서 『장르 제약』이라는 악법을 까는 상황이 된 겁니까? / AAA : 그거 말입니다만…… 저도 판단을 그르친 모양입니다. 완지나는 전승으로 남아 있긴 하지만 그 성질에 관한 기술은 몹시 적습니다. 유일하게 명확히 남은 완지나의 성질은 분쟁을 꺼리는 것─── 과거에 이 섬에 살고 있던 모든 동물에게 완지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분쟁은 좋지 않습니다. 모두 친하게 지내는 게 가장 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장르를 하나로 한정해 보았습니다. 모든 게 같은 테마라면 분쟁이 생기지 않을 거라 보고요. / 마슈 : ……그렇게 하면 장르 간의 경쟁의식, 종교적 대립이 없어지긴 하겠지만…… 오베론 씨 말씀이 맞네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아요……. / AAA : ……헤에. 그 요정왕이 그런 말을? / 아아, 아무튼 장르 제약은 좋지 않았어! 좋아,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헉!? 수염의 임팩트 때문에 정신을 놓고 있었어…… / 마슈 : 네…… 워낙 위풍당당하셔서 저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어요…… 이렇게 냉정해지니 불안한데요…… 네모 선장이 산타가 되어 주신 건 기쁘지만…… / BB : 제 말이요! 완전히 닭 쫓던 개가 됐어요! 설마 네모 씨가 산타 영기를 획득하다니…… 『올해는 꼭 BB 산타다─!』 그리 믿고 기다리던 전국의 선배한테 면목이 없어요!!! / BB!? 딱히 안 믿었는데? / 마슈 : BB 씨!? 언제부터 여기에!? 그리고 제가 불안해하는 건 딱히 산타 영기가 아니라…… / BB : 네, 알아요. 방금 건 물론 BB 조크예요. 마슈 씨가 걱정하던 건 네모 포터의 방침이죠? 『크리스마스 배달은 나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그거요. / 마슈 : 네. 아무리 네모 씨라도 벅찰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는 모두 각기 다른 땅에 계시니…… / 다들 프리덤하니 말이지…… 네모라면 괜찮기야 하겠는데…… 역시 산타 예장하곤 상관없이 돕고 싶어 / BB : …………. / 마슈 : 동감이에요. 지금부터 쫓아가서 도와드리고 싶지만…… 네모 씨께선 본인의 플랜이 있으신 모양이니 그것도 폐가 될까요……? / 그러게…… 『선의』보단 『규율』이 앞서는 캡틴 네모니까…… / BB : 그럼 발상을 바꿔 보죠. 네모 포터는 『따라오지 말라』고 했을 뿐이에요. 두 분한테 『산타 활동은 하지 마라』라고 한 게 아니죠. 그러니…… 두 분이 정 원하신다면 오퍼레이션을 제안드릴 수 있는데요? / 그 말은 즉? / BB : 예를 들어 『이동 루트를 더욱 안전하게 한다』는 건 어떤가요? 네모 산타는 7일에 걸쳐 배송을 한다고 했죠. 그렇다면 루트를 7에리어로 나눠 두었을 거라 봐요. 그 중간중간에는 장애물과 적성 생물도 발생할 거예요. 그걸 일일이 쓰러트리고 다니면 산타도 피폐해져요. 그러니─── / 마슈 : 미리 장애물을 제거해서 루트를 안전하게 만드는 거군요! 그 방법이라면 별개의 행동이 되는 데다 충분히 네모 씨 분들의 도움도 될 거예요! / 인프라 정비, 중요하지! / BB : 결론이 났군요. 그럼 에리어 구분은 제가 담당할게요. 네모 산타의 성격을 고려하면 루트는 효율적이고 유희가 없을 거예요. 빠르게 연산해서 앞서 청소할 수 있는 미션을 준비해 둘게요♡ 백지화 지구의 제설이 아닌 길 청소군요! 역시 칼데아의 겨울은 이래야죠! 크리스마스에도 일하는 선배의 모습을 봐서 BB 쨩 대만족이에요~~! / 마슈 : 조언과 미션 입안, 고맙습니다, BB 씨! 가죠, 마스터! 우리가 네모 산타 씨의 앞길을 비추어 내요! / 맡겨만 줘! 네모 산타한테 험한 길을 가게 하진 않겠어! / ───그래서 BB 쨩은 어째서야? / BB : 어어─. 어째서냐고 하신들…… 산타 영기를 얻지 못 한 분통함하고 요즘 등장이 없는 슬픔 때문인데요…… 뭐, 또 영령 네모에 대한 공감대가 있어서죠! 같은 허수 속성의 정이라 봐 주세요! 목적 에리어까지의 이동은 제가 도와드릴게요. 정확성이 덜한 허수이동(제로시프트)이 되겠지만 도보보단 나을 거예요. 그럼 그럼 연말 루트 정비 대작전, 개시할게요. 7일은 긴 것 같으면서도 순식간. 매일 최선을 다해 주세요, 선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네모 산타 : 전원, 배송 리스트를 확인해. 물품 확인, 장비 점검은 OK? 본 함은 최종일을 시야에 넣은 허수잠항 테스트 후, 예정대로 현실 공간에 부상할 거야. 오늘의 목표, 북미 대륙. 도착 후에는 육상장갑차로 임무에 임할게. / 네모 마린 : 으햐─! 하루 만에 미국의 배달지를 전부 소화하는 스케줄이야~! 허수잠항이랑 육로 주행을 하루 동안 이렇게 반복하면 노틸러스라도 고장나~! 탑승원으로서 반대해도 돼~!? 역시 이번 미션은 무모해~! / 네모 엔진 : 징징거리지 마, 마린! 무모한 건 잘 알거든! 그래도 우리 모두가 해내기로 결심했잖아! 이제 와서 중간에 멈추는 게 말이 되냐! 애초에 육로는 프로페서의 예측대로 위험성이 적어서 편하게 갈 수 있잖아. 이동 루트상에 적성 반응이 하나도 없구만. 눈은 멎질 않아도 말이야. / 네모 산타 : …………. / 네모 엔진 : 응? 왜 그래, 리더 짜식아. 생각할 거 있냐? / 네모 산타 : 그게, 첫날은 운이 좋다고 쳤는데, 듣고 보니 이렇게까지 육로에 적이 없는 건 부자연스러워. 뭐, 그 점은 나중에 BB를 추궁해 보기로 하고. 마린, 허수잠항 횟수는 줄이지 않을 거야. 이건 내구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이기도 하거든. 잠항 중, 노틸러스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지 잘 살펴. 그게 너희의 역할이야. / 네모 마린 : ……응. 그치만 되도록 무리하진 말아야 한다, 캡틴? 노틸러스에 무슨 일이 생기면 대미지를 받는 건 우리가 아니라 캡틴이잖아. / 네모 산타 : 알아. 그럼 오늘 배달을 시작하자. 산타클로스의 스케줄에 지연은 없어. 우리는 반드시 약속 시간에 도착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마슈 : 오늘은 여유롭게 돌아왔네요, 선배.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에 작업을 마치신 건 좋은 판단이지만, 무슨 이유가 있어서 하신 판단인가요? / 역시 마슈. 감이 좋아. 슬슬 물어봐도 될 타이밍인가 해서 / 마슈 : 그건…… 네모 씨 분들께는 선물을 주는 것 말고도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건가요? / 심각한 의문은 아닌데 뭐 아는 거 있어, BB? / BB : 어─, 그걸 저한테 물으시나요─? 세계 각지의 배달 에리어로 점프하는 허수이동을 무료 서비스해 드리는데, 이번 이야기의 핵심까지 가르쳐 달라니, 왠지 편리하게 이용당하는 것 같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BB : 그게, 진짜 큰일났거든요, 저. 참패한 성배전선…… 서번페스 탈취 사건…… 그 거듭된 굴욕을 최첨단 AI인 BB 쨩은 잊지 않았어요. 리벤지를 위해 절찬 리소스 충전 중이에요! 선배도 장 보다가 거스름돈이 나오면 BB 모금에 꼭 좀 기부 부탁드릴게요! / (BB 퇴장) / 미안, 최근에는 전자거래가 주라 거스름돈은…… 그래서 BB 채널을 못 연 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마슈 : 오늘은 여유롭게 돌아왔네요, 선배.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에 작업을 마치신 건 좋은 판단이지만, 무슨 이유가 있어서 하신 판단인가요? / 역시 마슈. 감이 좋아. 슬슬 물어봐도 될 타이밍인가 해서 / 마슈 : 그건…… 네모 씨 분들께는 선물을 주는 것 말고도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건가요? / 심각한 의문은 아닌데. - 뭐 아는 거 있어, BB? / BB : 어─, 그걸 저한테 물으시나요─? 세계 각지의 배달 에리어로 점프하는 허수이동을 무료 서비스해 드리는데, 이번 이야기의 핵심까지 가르쳐 달라니, 왠지 편리하게 이용당하는 것 같아요─. / 마슈 : 그 건은 선의에 기대게 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있는데요…… 네모 씨 분들의 신변에 문제라도 생기면 그건 동석하지 않은 저희의 책임이기도 해요. BB 씨께서 아시는 게 있다면 가능한 범위 내로 네모 씨 분들의 목적을 가르쳐 주시면 안 될까요. / 응. 위험한 거라면 방치할 수 없어. 그냥 생각이 지나친 거라면 그게 제일인데 / BB : …………위험한 거라고요. 단언코 말하겠는데, 네모 씨에게 다른 속내는 없어요. 네모 씨는 본인이 『이게 맞다』고 느낀 산타를 수행하려는 것뿐이에요. 그 중에서 하나, 난이도가 높은 미션이 섞여 있고요. 특수 사례라 할 수 있는 배달 임무가요. 네모 씨네는 그 배달 임무에 참고하기 위해 서번트들에게 이야기를 듣는 걸 거예요. 두 분이 『네모 산타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느끼시는 건 그걸 네모 씨가 비밀로 하기 때문. 이건 그뿐인 상황이에요. 그리고…… 제가 진지하게 충고해 드릴게요. 이 건에 관해서 직접 묻는 건 삼가세요. 두 분이 네모 산타에게 묻는 시점에서 그 사람은 그 배달 임무를 중단할 거예요.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무엇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그게 이 특수 사례 배달의 성공 조건이기 때문이에요. / 마슈 :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 무엇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배달……? / BB : 네! 세계에 아무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 특수 사례(오퍼레이션)! 즉 배달했지만 물품은 깡통이란 거죠! 『그런 배달에 무슨 의미가 있어?』 그 의문은 지당해요! BB 쨩도 똑같이 생각해요! 하지만 이건 환령 네모가 그 혼을 걸고 행하는 부조리하며 이해 불능한 임무예요. 그 사람이 산타클로스를 받아들인 건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함.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여 침묵을 지키고자 해요. 비록 『어떤 의미도 없는』 행위일지라도 결코 『무의미하다』고 비웃진 않을 거예요. 그럼 저는 이만! 두 분도 힘내서 리소스를 모아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마슈 : 선배는 이 이야기를 어떻게 보시나요? BB 씨의 설명에 따르면 『아무것도 모르는 게 이롭다』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 그거면 된다고 봐. 비밀이란 점 자체에 의미가 있는 거라 봐 / 마슈 : 그렇죠. 저도 동의해요. 네모 씨 분들이 무슨 큰 목적을 품고 계신 건 확실하지만 그걸 추궁하진 않을 것. 그리고 오지랖을 부리는 걸 수도 있지만 뒤에서 그 길을 도와드리는 것─── 우리는 우리가 가능한 걸 해야죠! 네모 씨 분들의 귀환을 기다려요! / 18:30 근무 종료 시간으로부터 30분 경과 / 마슈 : …………. / 다들, 안 돌아오는걸…… (무슨 일이 있었나……) / (문 개폐음) / 네모 프로페서 : 네 무사히 귀환~. 이야, 봉변을 다 치렀어요~. 그런 봉변은 예상 밖이지만 지금까지 쌓은 허수공간에서의 전투 경험이 빛을 봤네요─. / 네모 산타 : 내 말이 그래. 상어에게 찍힌 고래처럼 될 뻔했어. 어찌어찌 격파했는데, 그 탓에 이런 시간이 되고 말았어. 조금 기다리게 했지. 팀 노틸러스, 지금 돌아왔어. 그럼 보고는 프로페서가 해. 나는 아직 숨이 조금 가쁘거든. / 마슈 : 네모 씨, 많이 피로하신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 네모 프로페서 : 네~. 이동 중에 정체불명의 적에게 공격을 받아서요. 무슨 일이 있었냐 하면 말이죠─── / (배틀) / 방해하는 거 BB잖아! 『그 선택을 존중하여 침묵을 지키고자 해요』는 대체…… / 네모 프로페서 : 네~. 별 이유도 없이 나타나서 하던대로 따끔한 맛을 보고 돌아갔어요~. / 네모 산타 : 뭐, 이유가 있어서 방해…… 아니, 경고하러 온 거겠지만. BB가 분탕질을 할 때는 대개 제3자의 선의를 지키려 할 때니까 말이야. / 네모 프로페서 : 그렇군요─. 허수잠항이 심도 5까지 성공했으니 그 이상은 관위(그랜드)의 벽이 있, (찡긋) / 네모 프로페서 : 그런데 이거, 오늘 배송 리스트예요~. 팀 노틸러스는 안전하고 클린한 잠수함~. 예정상으론 16시 전에 돌아오려던 게 BB의 영문 모를 방해 때문에 늦었지만요~. / 네모 산타 : 좋아. 보고는 마쳤구나. 우리는 이만 실례할게. ───프로페서. / 네모 프로페서 : 네 반성회─. 평상시부터 대화에 익숙질 않아서 또 저지르고 말았네요. 아, 저는 샵에도 나서고 있어요. 시간이 나시면 놀러와 주십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지배의 지팡이 : BB가 가진 교편. 상급 AI의 권한을 100%로 쓸 수 있는 디바이스. 달의 뒤편 한정이지만, 이 교편를 통해 BB는 SE.RA.PH 내의 영자법칙(게임 룰)을 변경할 수 있다. 바빌론의 짐승이 쓰는 「10의 지배의 왕관」을 교편으로 바꾼 것. 이것은 일곱 머리의 짐승이 여성 원리에 대응하는 남성 원리이며, 그 본질은 파로스(Pharus; 똑바른 봉)이기 때문이다. 커다란 용으로부터 왕좌와 권위를 선사받고, 게다가 42개월 간 아무리 불손한 말을 내뱉어도 되며, 모든 것을 모독할 권리를 선사받았다는 세계의 왕의 상징. 짐승의 머리는 로마 제국의 일곱 언덕…… 카피트리움, 파라티움, 아웬티누스, 에스크이리누스, 카에리우스, 쿠이리나리스, 위미나리스, 즉 로마 제국 자체를 의미하고, 10의 뿔은 로마 제국의 황제……아우구스투스, 티베리우스, 칼리굴라, 클라우디우스, 네로, 베스파시아누스, 티투스, 갈바, 오토, 비텔리우스……를 상징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69 정체 불명의 스킬. 10의 왕관은 나쁜 열 명의 왕을 가리키며, 일곱 개의 언덕은 불길한 악의 도시를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 어떠한 원리·권능인지는 불명하지만, 그 힘의 원전은 인류 최고의 영웅왕마저 닿지 않는 과거에 있는 것 같다. 단순하게 본다면, 받은 상처나 일어난 사건, 모든 결과를“없었던 일”로 하는 스킬. 사실상, 이것이 있는 한 BB는 무적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70 ―――숨을, 쉴 수 없다―――일순간에 모든 것을 봉쇄당했다. 손도 발도, 시선마저 움직일 수 없다. 움직이고 있는 것은, 이러한 사고 뿐. / BB : 후후……아하하하하하! 나 자신은 아무른 공격수단도 없는, 숨어서 침식할 뿐인 약한 벌레라고라도 생각했겠지요? 정말로 어리석네요. 여태까지 한번도 "보아넘겨주고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위사(센티넬)이라던가 에고라던가, 외야에 맡기고 있었던 것은 단순히 심심풀이입니다. ―――그럴게. 내가 나서면, 즐거운 놀이(게임)마저 되지 않잖아요? / 전신이 열을 띄고 있다.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것만으로, 몸의 구석구석, 말단까지 "불쾌감"이라는 아픔에 덮혀간다. 문셀. 세계의 정보 전부를 읽어들이는 영자 컴퓨터. 그것을 지배한다는 AI에게는, 이만큼의 힘이 있었던 것이다. BB의 속마음에 있는 것은, 너무나 거대한 에고의 융기. 전뇌공간의 기본구조마저 역전시키는, 침식의 검은 진흙――! / BB : 그래요, 이것이 나의 스킬, "10의 왕관(도미나 · 코로남Domina · Coronam)"의 의 힘. 문셀을 개입해서, 모든 것을 장악하는 힘입니다. 이걸로 알아줬겠지요? 이 세계도 선배들도, 진작부터 나의 장난감이었다고. / 길가메쉬 : 10의 왕관―― 설마, 원초의 여신의 권능인가……!? 으……위험하다, 하쿠노. 저것이 진실이라면, 이 몸이라도 불리하다! 기껏해야 페니키아의 여신 정도일거라 얕봤었다――아니, 방심한 것 같다……! / 길가메쉬도 몸을 가누는 것으로 한계인 것 같다. BB는 전투태세마저 잡지 않았는데, 이 압력. 레오를 깨뜨린 정체불명의 스킬의 힘이겠지. ……진심이 된 BB의 앞에 있는 것만으로, 모든 힘이 빨려들어간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71 문 셀을 장악한 BB에 의한, 세계를 범하는 공격. 영자 허구 함정이라고도 한다. BB가 획득한 EX스킬 「백수모태(포트니아테론)」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사상서(事象書) 변환에 의한 월드·퍼지. 대지를 창조한 지모신들의 어머니에 해당하는 여신이란, 즉, 만물을 낳은 「근원」이다. 이 보구는 그 정보를 초정밀 입체 프린터로서 출력해, 사용자가 바라는 대로의 세계에서, 지금 있는 세계를 묵살하는 대계보구이다. BB에 침식된 공간은 허수 공간이 되어, 현실을 침식하는 저주가 된다. 「C. C. C. 」는 그 이름과 같이, 현실을 도려내 잘라내는 저주의 큰 결손이다. 그 자리에 있는 물체를 원자 단위까지 뿔뿔이 흩어지게 해 재구성하는 것 외, 운에 따라, 우연히 말한 장소의 정보를 고쳐 써 재출력하는 일도 할 수 있다. 이론상의 이야기가 되지만, 중력장에 간섭하면 시간축을 비뚤어지게 하고 인과율을 고쳐 쓰는 일도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전투에 사용했을 경우, BB의 사역마인 셰이프 시프터가 대상을 싸, 구체화한 후, 대상과 함께 차원에서 소멸한다. 본래, 허수 공간인 달의 뒤편에 있어,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체는 창조할 수 없다. BB의 심상 세계를 사쿠라 미궁으로서 성립시키고 있었던 것도, 이 보구의 힘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72 BB : 그런거예요♥ 이걸로 가장 큰 고민이 해결됐네요. 정말, 저도 무서웠다구요? 서번트가 남아있는 건 선배뿐일텐데, 레오 상뿐만 아니라 지나코 상에게도 남아있었죠. 게다가…… 카르나 상도 참, 초급(超級)의 서번트인걸요. 가웨인 씨랑 손을 잡으면 아무래도 BB쨩도 비틀비틀이예요. (중략) 싸움은, BB의 승리로 끝나버렸다. 이런 바보 같은―――AI는, BB는 마스터를 죽일 수 없는 것이 아니었는가……!? / BB: 아아, 그런 멍청한 설정 말이군요. 그런 건, 여러분이 립과 놀고 있는 동안 자기개조로 클리어해버렸습니다. 왜 알터 에고를 먼저 내보냈는지 알겠나요? 그건 저의 분신. 립을 상처 입힌다는 것은, 저를 상처 입힌다는 것. 즉――― / 라니: 자기보존의 기본 명령…! 자신을 위험에 노출하는 것으로, 정당방위를 성립시킨다――― "마스터에게 손 댈 수 없다" 라는 기본 설정을, 보다 강한 우선 사항으로 제거해버린 것이군요…! / BB: 네,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누구도 저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럼, 운동을 했으니 배도 고프고. 가웨인 씨의 리소스. 통째로 먹어버릴게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73 레오: 본 적 없는 문이네요. 재질은 플라스틱 아이스형 방벽(program)……세큐리티 레벨은……☆? 사쿠라. 뭔가요, 이 ☆ 이라는 기호는. / 사쿠라: 저, 저도 처음 봤습니다. 세큐리티 단계(level)은 서번트의 패러미티와 똑같은 것입니다. 조금 더 강한 세큐리티 레벨은 A. 약한 것은 E. 예외적으로 EX가 있지만…… ☆ 같은 카테고리는 없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키시나미씨의 영상을 해석해보겠습니다. 이 만큼의 시각 데이터가 있다면 여기서도 스캔을 해서…… 거짓말, 계측, 불능………? 카운트가 오버된 것이 아니라, 수치로 표현하는 것도 안돼…!? 있을 수 없습니다! 문셀의 라이브러리에도 없는 새로운 종류의 방벽이라니……! 사쿠라의 비명과도 같은 놀라움에 목소리를 올렸다. 문셀의 AI인 그녀가 봐도 이 문은 상식 외의 것―――――― 아니, 있어서는 안되는 레벨의 것인 것 같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74 버서커의 보구 「12개의 시련」에는 한번 받은 공격에 대해서 내성이 붙는 효과가 있습니다만, 이 내성을 붙이는 조건이란 한번 「죽는」 것일까요? 가령 같은 공격에도 죽기 전이라면 몇번이라도 통하는 걸까요? <긴즈키 마다오> / 나스 : 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화염 데미지를 받으면 상처가 치료된 후, 대 화염방어력 +100이 된다……라는 느낌입니다. / 타케 : 오. 왠지 마일드해졌네. 전은 완전무효 아니었던가? / 나스 : 효과가 없어진다, 고는 말했지만 무효라곤 말하지 않았어. / BB 「저는 공격 올 캔슬이고, 마쵸씨는 방어력 3배! 거기에 무슨 차이가 있단 겁니까!?」 / 헤라클레스 「(너 같은 완전 치트와는) 다른 거다!」/ 타케 : 어느 쪽이건 치트 스킬이네요.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75 「사실은 룰러가 나았지만 취소했어요. 게임마스터까지 룰에 얽매이는 구조라니, 그건 이미 그냥 기계니까요. BB짱은 사랑을 위해, 눈물을 참고서 인류 여러분을 괴롭히는 거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76 십의 왕관: EX→D. 권능 클래스의 초발 스킬. 십의 왕관이란 악한 열 명의 왕을 가리키며, 일곱 언덕이란 불길한 악마의 도시를 가리킨다고 한다. 단순히 본다면, 받은 상처나 일어난 사건, 모든 결과를 "없었던 것"으로 하는 스킬. 사실상, 이것이 있는 한 BB는 무적이다. 라는 것도, 한 때의 이야기. 아니, 무적 치트같은 건 곁에서 보면 꼴불견이잖아요? 이번의 예쁘고 귀여운 BB짱에겐 필요없는 스킬이었답니다☆아, 그래도 조금 정도라면 쓰셔도 OK라구요? 봐요, 이런 식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7 또한, 패러미터의 행운 수치는 최저 랭크 E-였지만, BB 본인의 세계를 비틀어 구부릴 정도의 노력(과 헌신)에 의해 행운 EX가 되었다. 즉, 『행운 EX』라 가정하지 않는 한 달성 불가능한 "기적"을, 일찍이 그녀는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78 도구 작성:A. 최종 보스 계열 후배로서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어느 것도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하나, 그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사용자조차 파멸 시킨다. '욕망의 컨트롤'을 못 하는 인간은 능숙하게 다룰 수 없는 것들 뿐이지만 BB가 아이템을 내주는 건 반드시 그런 인간일 경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9 □진지 작성:A. 지배자 계열 후배로서 강력한 진지를 만들 수 있다. 소녀의 마음을 방벽으로 한 사쿠라 던전, 어기면 죽는 25개 금칙 사항 사쿠라 룰, 엎드려 기는 생활을 강제하는 개犬 공간, 먹고 잘 뿐인 나태한 생활을 강요하는 소牛 공간, 벌레 크기로 압축되어 사육 당하는 충蟲 공간,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그리운 옛 학교, 등등, 할 수 없는 건 없다고 주장하는 듯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0 □십의 왕관:EX → D. 권능 클래스의 뛰어난超拔 스킬. 십의 왕관이란 악한 10명의 왕을 가리키며, 7개의 언덕은 불길한 악의 도시를 가리킨다고 한다. 단순히 보자면 받은 부상이나 일어난 사건, 여러 가지 결과를 '없었던 것'으로 하는 스킬. 사실 상, 이게 있는 한 BB는 무적이다. "라고 했지만 그런 것도 옛 말이고요. 왜요, 무적 치트 같은 거 옆에서 보면 꼴불견이잖아요? 지금의 엄청나게 예쁘고 귀여운 BB쨩에게는 필요 없는 스킬이었습니다☆ 아, 그래도 조금 정도면 써도 OK거든요? 잘 봐요, 이런 식으로! 모두들 좋아하는, 사악하고 귀여운 BB쨩 강림, 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1 □황금의 잔:EX → D. 짐승에 통하는 길. BB가 가진 황금의 잔. 성배라고도 한다. 소유자의 뻔뻔함으로 자기 멋대로 소원을 이루는 부정한 성배. 요한 묵시록에 나오는 바빌론의 대탕녀가 가지고 있던 잔. 가짜 성배지만 가짜 성배이기에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인간의 욕망을 이루는 '진짜'성배가 되었다. 당시의 청빈을 미덕으로 삼았던 그리스도 교도에게 있어, 황금이 라는 보배의 상징으로 만들어진 잔은, 그야말로 더럽혀진 부富와 탐욕, 그리고 자신을 꾸미려는 허위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로마 제국의 화신인 바빌론의 대탕녀가 가진 잔이라는 시점에서 명료하지만, 이 잔은 그리스도의 '땅에 부를 쌓아선 안 된다'라는 말을 반전시킨, 지상의 부를 상징하고 있다. "뭐, 그런 쓰잘데 없는 얘기, 저한텐 아~무 관계도 없으니 쓰레기통에 휙, 입니다! 욕망을 이루는 마력 덩어리, 뭐든 내 색으로 물들이는 황금의 꿀……그게 이 스킬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뭐, 너무 막 나가도 보스답지 않으니, 이번엔 좀 자중해 드릴게요? 그럼 자 나쁜 어린이 여러분, 참회는 마치셨나요~? 자~ 모두 돼지가 되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2 □자기 개조:EX. 자신을 개조하는 스킬. 문 셀에 의해 만들어진 AI에게는 '기능을 항샹 시켜선 안 된다'는 절대명령이 설정되어있다. 그러나 고장에 의해 그 굴레를 벗어난 BB는 자기 기능을 확장시키기 시작하고 만다. 계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NPC, AI, 심지어 서번트까지 검은 노이즈로 포식, 분해하여 자신의 메모리로 사용한다. 자기 붕괴를 꺼리지 않는 부록 증축이지만, 그 결과 BB는 방대한 용량을 지닌 초급超級 AI가 되었다. 그 모습은 침수되면서도 건축을 멈추지 않는 매립지의 도시 같기도,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같기도 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3 □백수모태:EX. 포트니아 테론. 그것은 BB가 문 셀의 심연으로부터 편찬해 손에 넣은 여신의 권능이다. 약 8000년 전 이미 이름이 사라진 여신(카탈 후유크의 여신)에서 출발해 티아마트나 키벨레, 이슈타르, 인안나, 아나테, 아스타르테, 가이아, 헤라,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 데메테르, 아테나 등으로 파생한, '만물의 근원'인 여신이 지닌 만물을 낳는 힘의 구현이다. 많게는 성벽관城壁冠의 형태로 이미지된다. 이는 이러한 여신들의 대부분이 동시에 도시의 수호신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대지나 하늘에 열린 문(동굴과 달), 바다에 소용돌이치는 조수와 회오리, 화산의 화구 등으로 상징되고, 그곳에서 온갖 죽음을 가져오는 해악을 낳는다. 다만, 그 해악은 죽음을 흩뿌린 후, 확실한 풍년과 다산을 약속한다. 이 권능은 죽음과 동시에 생명을 낳는 힘과 다름없다. 대지모신은 사람들에게 숭배 받으며, 그들을 가호하는 수호신인 것과 동시에 자신의 몸에서 태어난 곡물과 작물, 들과 숲의 짐승에 의해서 사람들을 기르는 희생 그 자체이기도 하다. 대지모신은 자신의 혈육으로 사람을 기르고, 때가 되면 그 사람을 죽여 양식으로 삼아 자신의 혈육을 회복하며, 또한 그 회복한 혈육으로 다시 사람을 기른다. 이 과정은 식물 연쇄의 원환 그 자체이기도 하며, 이 생과 사의 순환이 대지모신의 본질이라고 말해도 좋다. 대부분의 여신들은 이 권능으로 무수한 괴물과 거인을 낳아 신들이나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었고, 혹은 영웅을 낳아서 사람들을 지켰다. 그 대표적인 예로, 위협이 된 경우는 티아마트나 가이아, 영웅의 어머니인 경우는 헤라다. 이 대지에서 태어난 것은 만물의 근원인 신의 권능에 거역할 수 없다. 그것은 생명의 시스템 자체에 반역하는 짓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지를 떠나 우주를 목표로 삼아 지성체로서의 유년기를 끝냈을 때야말로 이 권능을 깰 수 있는 날일 것이다. 카탈 후유크의 소원은 그 날 도래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4 『C.C.C』 . 랭크: A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10 최대포착: 1. 커스드 큐피도 클렌저. 한 때는 영자허구함정(커스드 커팅 크레이터)라는 보구를 썼던 BB지만, 「그거, 이미 실컷 써서 질렸어요. 이번 테마는 큐트&큐어라이즈! 아, 그래도 여러분 편이 됐다고 해서 커스드 같은 부분은 못 없애니까요. BB짱의 저주는 영원한 거랍니다!」 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신기술을 들고 나왔다. 문셀의 힘을 끌어내어 무적의 간호사 차림으로 체인지. 그 상태로 자신의 영역인 허수공간에서 악성정보를 끌어내어, 주위의 채널(공통인식각)을 카오스하게 덮어씌운다. 고유결계 『BB짱 채널 출장판』을 전개하여, 상대를 혼란의 도가니로 때려박는다. ...라며 여러가지 얘기를 하고있지만, 말하자면 간호사BB로 갈아입고나서 주사기 어택.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85 BB가 칼데아의 마스터를 위해 하와이 제도를 이벤트로 등장시키려 기획한 건 틀림없이 선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BB는 신비가 흐려진 결과 잠들어 있던 여신 펠레와 교섭하여, 하와이를 서번트들의 축제 회장으로 만들고자 펠레의 신성을 카피했다. (이 시점에서 과잉탑재에 의한 대미지를 입었으나, BB한테야 매번 겪은 일인지라 그 점은 문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BB는 그 후에 마우나케아 천문대에 있는 칼데아의 최신 망원경을 실수로 자기 능력까지 실어다 천체망원을 한 결과, 『이 우주를 엿보던 무언가』와 시선이 맞고 말았다. 그것은 BB의 지각에 액세스하여 인식교환을 개시. 그 결과, BB는 포리너가 되어, 외견도 포리너처럼 사신화. 그 악마적인 모습에 맞추어 성격도 비인간적으로 변하나……싶었더니, 거기 있는 건 평소 그대로의 BB였다. 아니 그냥, 외견 변화와 획득한 능력 말고는 BB에게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것은 BB와 의기투합한 후, BB가 있다면 자기가 할 게 딱히 없다고 생각한 건지 「그쪽 인류 쪼물딱은 you한테 맡기겠어」라며 쿨하게 떠난 것이다. 그 결과, BB는 하와이 제도를 사신의 힘으로 『시간의 우리』에 가두어, 영원히 끝나지 않는 리조트를 실현함으로써 『미래에 다가올 절망』으로부터 마스터를 구하려고 페스티벌을 기획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결론적으로 BB는 어떻게 되든 BB였다는 것뿐이다. 짠짠. 그런데 정말로 사신과 동기화한 것일까? / 더해서 영기 제3단계가 되면 사신 에뮬레이트 BB가 되어, 외견이 포리너들처럼 사신화된다. 그 악마적인 모습에 더해 성격도 비인간적으로 변하나……싶었더니, 기본노선은 평소 BB 그대로. (보스로서의 진지도는 상승했다) 「어, 어째서?」라 기막혀 하는 마스터에게, 「어째서고 자시고, 사신에게 씌여도 별 문제는 없거든요! 가슴 속에서 줄줄 샘솟는 이 장난기와 인류를 장난감 삼아 놀고 싶은 욕구가 마치 제 집 같이 편안해요!」모든 것은 BB의 착각, 플라시보 효과일지도 모른다. / 『심연우주에서 이쪽을 보던 무언가.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고, 본디 이 우주의 존재도 아니다, 온갖 지적생명체를 유혹하여, 농락하고, 자멸시키는 트릭스터와 같은 사신』 그게 어떠한 존재인지, 애초에 실존하는지 여부는 차치하고서라도, BB는 그 시선을 사실로서 관측하여, 자신의 성장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사신 에뮬레이트……원래는 『만능 최종보스 계열 후배』로서 쌓아올린 스킬트리를 1부터 999까지 『사신 최종보스 계열 후배』에 몰빵한 것이다. 그 결과, 통상 BB와는 다른 성질(인류의 건강관리 스케일이 더 광적으로 변했다)이 되어, 기능도 다른 것(시간조작 계열)으로 변화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6 이번에는 하와이를 만끽하기 위하여, 자신을 하이 서번트로 개조하여 극히 치열한 수영복 시장(레드 오션)에 참가. 청순한 수영복에서 자극적인 수영복까지, 폭넓게 갈아입어 히로인력을 어필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7 달의 뒷면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배 계열 데빌 히로인. 밝고 깜찍한 후배로서 선배(마스터)를 휘두른다. 자신을 소악마가 아닌 그레이트 데빌이라고 부르면서, 사실은 착한 아이라서 악마치고는 철저하지 못하게 무른 면도 있었다…… 만, 이번의 BB는 조금 다르다. 영기 제1의 BB는 마스터를 응원하는 치어걸 느낌이다만, 영기 제2 · 영기 제3으로 나아갈 때마다 숨겨진 본성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 과거 자신의 분신으로 제작했던 얼터 에고들(패션립, 멜트릴리스 등등)은 여신의 요소를 합성한 하이 서번트지만, BB도 여러 "신성"과 융합하여, 평소보다 공격적인 영기로 다시 태어났다. / BB가 인스톨한 신성은 두 가지. 첫 번째는 하와이의 여신 펠레이다. 하와이섬 화산의 화신이자 불사신의 여신 펠레와 동화한 BB는 그 피부를 남쪽 나라에 알맞은 갈색으로 변화시키고, 성격도 더욱 공격적으로 되고 말았다. 블랙 BB, 탄생의 순간이다. 『폭력적이고, 제멋대로에, 엮이는 자는 대체로 죽여버리는』여신 펠레의 신성을 인스톨한 BB는 『사랑하는 자를 죽을 때까지 몰아넣는 S 여신』으로 변하고 말았다. 「그래도, 평소랑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데?」 라는 게 실컷 BB에게 휘둘려진 마스터의 말. / ……영기 제3 상태에 한정해서, 인스톨된 두 번째의 신성이 그 정체를 보인다고 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8 자기개조 : EX. 통상 BB가 지닌 스킬. 자신을 개조하는 스킬. 문 셀이 제작한 AI에게는 "기능을 향상시켜서는 안 된다"는 절대명령이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고장난 결과 그 제약에서 벗어난 BB는 자기기능 확장을 시작하고 말았다. 계산능력을 높이고자 NPC, AI, 끝내는 서번트까지 검은 노이즈로 포식, 분해하여 자신의 메모리로 사용. 자기붕괴마저 개의치 않는 추가증설이었으나, 그 결과 BB는 방대한 용량을 지닌 초급 AI로 거듭났다. 얼핏 보면 별 이상한 점 없는 퍼펙트 미소녀(본인 주장)의 외견을 하고 있으나, 그 안에는 터무니없는 기능, 장치, 시설이 압축되어 있다는 뜻이다. 『Fate/EXTRA CCC』에서는 토오사카 린, 라니Ⅷ 등의 A급 위저드들조차 『초거대 구조물(기가 스트럭처)급 괴물』이라 불렀듯이, 전뇌세계에서는 세계(월드) 하나에 필적하는 정보량을 보유하고 있다. 본디 그 특성은 물질세계에서 카운트되지……아니, 발휘되지 않으나, 사신 에뮬에 의해 『현실을 침식하는』 특성을 띤 결과, 『보이는 자』의 눈에는 본래의 정보처리능력……허수공간에 압축된 본래의 모습……이 잠깐이나마 보인다고 한다. 피대미지상으로 통상 BB가 『초거대특공』에 포함되지 않되, 수영복 BB가 포함되는 건 그런 연유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9 도구작성 : -. A랭크의 도구작성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나, 스킬트리·사신 에뮬에 의해 스킬 자체가 봉쇄되었다. / 진지작성 : A. 자신의 공방을 만드는 능력. 이 스킬은 봉쇄되지 않은 듯 보이나, 스킬의 방향성은 통상 BB와는 달라졌다. 실을 침식하고, 이를 잘라내 『다른 세계』로서 영원히 보존하려 하는 무시무시한 진지작성 스킬. / 대마력 : -. B랭크 대마력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나, 스킬트리·사신 에뮬에 의해 스킬 자체가 봉쇄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0 영역 밖의 생명 : B : 바깥 우주, 심연 쪽의 관측자. 이와 『눈이 맞았다』는 선언으로부터 비롯된 의사 스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1 여신의 신핵 : A. 하와이의 여신 펠레의 신성 양도. 하와이 제도 한정이라고는 하나, 여신 펠레는 강력한 여신이기에 그 랭크도 높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2 대지를 삼키는 자 : EX. 여신 펠레의 별명. 화산, 마그마의 의인화인 펠레는 불과 대지를 다스리는 여신이었다. 펠레아이호누아(대지를 먹는 자)라 불린다. 영구 화상 무효라는 은근히 편리한 스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3 □ 자기개조 : EX. 통상 BB가 지닌 스킬. 자신을 개조하는 스킬. 이번에는 의도치 않은 우연에 의하여 쓰인 모양이다. 세계의 끝의 리조트 땅, 인간이라는 이름의 수신자들이여 각성하라. 뭐라고 해야 할까, 오늘 밤, 별들이 노골적으로 모여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4 □ 황금의 돼지 잔 : A. 아우레아 포크 포크아. 여신 펠레는 돼지의 반인신인 카마푸아아를 매도하면서도 깊게 사랑했다고 한다. 좋아하는 상대를 아기 돼지 취급하는 BB와의 친화성은 발군이다. BB가 슬쩍한 황금의 잔의 하와이판. 통상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사용한다. 이 잔을 마시면 BB쨩의 S 스위치가 켜진다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5 □ 얼굴 없는 달 : EX. 인간을 시험하듯이 파멸로 이끄는 어떤 신의 잔향. 서드 아이라고도. 허수공간의 경계면을 더욱 확실하게 하고, 주변을 『달의 뒷면 (섀도우 페이즈)』로 떨어뜨리는 고유결계. 세계가 달그림자에 뒤덮일 때, 모든 시간은 동결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6 『C.C.C.』.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 사거리 : 9~999. 커스드 커팅 크레이터. 『CCC』에서 문셀 동기 BB가 사용한 세계를 도려내는 저주의 구멍. 자신의 그림자를 확대해 주변을 허수공간으로 변환하고, 세계와 거기에 존재하는 생명체를 저차원의 존재로 랭크 다운시켜, 지배자로서 가지고 노는 광기공간. 통상 BB의 보구는 『간호복으로 귀엽고, 즐겁고, 잔혹하게』적을 깎아내는 오퍼(수술)였으나, 이쪽은 BB의 능력을 전개한 진심 오퍼레이션이 되었다. 원조 호러 계열 히로인으로써 『스케일 크다, 무섭다, 진짜 위험하다』 를 신조로 삼은 최종보스의 일격. 거대한 고차원의 존재가 된 BB는 손쉽게 대지를 도려내어 세계를 침식한다. 흡사, 숟가락으로 푸딩을 떠내듯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7 그럼... 대체 뭐야, 그 보구? / 예전부터 있었던 의문을 입에 담는다. 수영복일 필요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으니까다. / BB: 엑-! 귀엽지 않나요, 제 보구! 시원한 월면여행이라구요--?! 확실히 조금 물성분이 부족하지만요! 수영복답지 않지만요! 여기저기 커다랗지만요! 제 보구는 그걸로 괜찮다구요! 다들 여름이라하면 바다다 산이라던가 소란스러운데요, 괴담이나 호러도 있다구요! 흥! 이다. 아-무도 안하니까 어쩔 수 없이 제가 해드린것 뿐이다-! / 그랬던건가... / 오랜 수수께끼가 풀렸다. 그건 그거대로 제대로 신념이 담겨있었던 것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립과는 보통으로 사이가 나쁘다. '일단 같은 편이긴 한데, 함께 하기 거북해'라 한다, 라고 할까 이대로라면 싸움이 될 거 같으니 빨리 헤어지고 싶다고 하는 레벨. 이것은 이미 본능적인 것으로, BB이 얼터 에고들을 싫어하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된다. 그런데도 자매끼리 서로를 의식하고 있어, 멜트의 최후의 대사는, 자신과 같은 운명인 립에게 던진 발언이다(한편, 자신 밖에 보이지 않는 립은 멜트리리스를 방해자로서 여길 뿐). 초기안에서는 립이 포대역으로서 그 손에 멜트를 싣고 손을 통해서 머리위의 멜트리리스를 레이저와 같이 사출한다......그렇다고 하는 멜트와 립의 콤비네이션 기술도 생각되었었다. 그 이름도 버진 레이저 팔라디온 / 멜트 「가요! 맞추세요, 립!」/ 립「으응, 하나 둘...... (멜트) 죽어, 주세요……!」 쿨한 자매 협력기술에 흥이 오르는 멜트와 싫어, 빨리 끝내고 싶다, 아니 싫은 립은 이대로, 미묘하게 손해 보는 역할의 멜트였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99 실드 앞에 사람이 2명. BB와 패션립. 최악의 조합이다. 립을 핵으로 한 미궁은 여기가 마지막이다. 그러니까 BB가 스스로 마스터로서 립의 지휘를 하기 위해 온…… 걸까? / 세이버: 아니, 그런 것 치고는 상태가 이상하구나. 저 두 명, 서로를 경원(敬遠)하고 있는 듯하구나. / ……상태를 살펴보자. 세이버의 의견으로는, 저 두 사람은 콤비가 아닌 모양이다. / BB: 어떻게 된 거니, 립. 이곳을 지킬 목적으로 특별 조정한 프로그램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데? 잉여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은 적성 세이버 대적용 미궁 로봇 BBB. 그건 어디로 갔어? / 패션립: …………그 아이는, 그게…… 멋대로, 어디론가 가 버려서…… / BB: 갈 리가 없잖아. 이 공간(area)에서 나갈 수 없게 설정했으니까. 난 “프로그램을 부수었는지”를 묻고 있는 거야. 말하지 않으면 모르겠어? / 패션립: …………………………그치만. 그 아이, 거들먹거리기만 하고, 귀엽지도 않고. 필요없잖, 아요? 그래서 부숴서, 버렸어요…… 아, 제 가슴이 아니라, 아레나에…… 휙 하고…… / BB: 필요 없어? 필요 없으니까 부숴? 그걸 정하는 건 네가 아니잖아!? 그걸 만드는 데에 얼마나 시간을 할애한 줄 알아!? 문 셀의 눈을 피해서, 겉에서 분해될 예정이었던 아레나를 몇 개 빌려서, 조금씩 분해해서, 공성 프로그램으로 다시 조정해서, 사고방식(routine)도 특제로 붙이고, 외모도 나랑 똑같이 귀엽게 만들고! 알겠어!? 대체 얼마나 수고와 시간을 들인 줄 알아!? ──────2분이야! 2분이나 걸렸단 말이야!? / 세이버: 그것뿐이냐! / 토오사카 린: 사쿠라…… 너한테 말하는 것도 뭣하긴 하지만, BB는 그거네. 생각보다 바────── / 마토 사쿠라: 말하지 말아주세요…… 같은 모델로서 죽고 싶어요…… / 패션립: ……………………. / BB: ……하아, 하아, 하아……. 좋아, 이번 건은 넓은 마음으로 봐 주겠어요. 당신이 대신하면 될 이야기니까. 하지만────── 7층에 버려버린 그것에 관해서는 용서할 수 없어요. 공성 프로그램을 부숴버리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 안으로 도망친 NPC들 째로 아레나를 부수다니,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한 거죠? / 패션립: 그건……… ……저기…… 그…… ……조금 손이 미끄러졌을 뿐, 이에요…… / BB: 대답해, 립! 그런 거짓말이 통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 패션립: …………그치만. 그 사람들이. 미웠어요. NPC 분들이 절 인정해줘서…… 기뻤어요. 사랑했어요. ……그런데. 멜트가 생기고 나서는 저에 대해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게 됐어요. 조금도..... 그렇게, 칭찬해줬는데. 그러니까 미워서, 미워서. 그래도 아직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은 남아있었어요. 그런 사람들이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이 괴로워서…… 그래서, 저…… 그 사람들이 도망친 아레나 째로, 콱 하고 쓰레기로 만들었어요. 사랑했지만 얄미웠어요, 그 사람들을 그냥 둘 수 없어서. 방치라든지, 없었던 일로는,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사람들은────── 평생 망가진 상자 속에서, 계속 괴로워하면서 살아가면 되는 거죠? / BB: ────────────. / 패션립: 어머니…… 저, 평범, 해요. 이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당신의 마음에서 태어났, 으니까. 알고 있죠? 절 나쁘게 말하는 건, 자신을 나쁘게 말하는 것과 같다는 걸. / BB: ……그렇군요. 그런 건, 이제 와서 당신이 지적할 것도 없어요. 당신의 나의 그림자. 얼터 에고. 그럼 그 역할을 다하세요. 이 미궁을 마지막까지 당신이 지켜요. / 패션립: ………………그치만. 저, 사쿠라가 아니, 에요. 여길 지키는 의미를…… 모르겠어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00 패션립 : 사정은 파악했어요. 바깥의 립(제)가 덜렁대서 죄송해요. 전 립의 마음의 일부……SG2에 해당하는 립이니까, 큰 도움은 안 될 것 같지만…… (플레이어) 씨께서 밖으로 나가실 때까지, 힘껏 도와드릴게요. 그치만……하아. 왜 어머니……BB까지 같이 있을까. 이제 와서 어머니 행세할 셈일까요. 엄청, 엄청, 거슬려요. BB 눈새. 헛수고 오지랖 너스. 간호랑 지배를 구분할 줄도 모르는 혐성 AI. 돌보는 중에 상대가 싫어하는 걸 알아채고도 스스로 멈추질 못 하는 점이나, 여차할 때 자기 욕망에 넘어가는 점이, 꼴사납기 짝이 없어요. 애초에, 날 둔하다고 하는데, 그것도 BB한테 유래된 거잖아. 어쩔 수 없는걸. 날 재교육하려면 자기 머리통부터 고치는 게 좋을걸. 애초에, 고치면 고칠수록 버그 먹을 게 뻔히 보이지만. 원래부터 별로 안 똑똑하니까. (중략) 멜트릴리스 : 패스. 갈래, 나. / BB : 안 썰어요!? 지금이라면 BB 공인 자유이용권인데요!? / 멜트릴리스 : 웃기지 마. 너한테 인정받든 금지당하든, 내킬 때 하는 게 나야. 거기다 이번에는 내키질 않아. 남을 괴롭히는 건 좋아하지만, 자기를 괴롭히는 취미는 없거든. 애초에, 이런 류의 악역은 네 전문분야 아니었던가? 자기 딸한테 손을 더럽히게 하려 들다니, 너야말로 칼데아에서 둔해진 거 아니야, 어머니? / BB : 쿠─웅! 듣고 보니 그 말대로라 반론할 거리도 없는 저였습니다─! / 멜트릴리스 : 이제 와서 내 불만이든 도움이든 필요도 없잖아. 방해해서 미안하게 됐어, 립.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거북하지는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오리지널. 가끔 믿기지 않는 추태를 부리기 때문에 그런 때에는 나도 머리가 아파. 최종적으로는 방해가 될 것이 명백하니까, 기회랑 이유만 있으면 뒤에서 푸욱 하고 싶단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멜트리리스 BB와 인연 대사

*102 고집쟁이에, 잘난 척하고, 치사하고, 무섭고, 심술궂고, 차마 볼 수 없는 사람이지만…… 요즘엔 조금은 편해졌어요. 하지만 어머니(오리지널)인 척 하는것도 민폐니까, 기회와 이유가 있으면……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패션립 BB와 인연 대사

*103 BB : 3장에서 등장이 예정되었던 대 서번트용 적 섬멸 로봇. 폐기된 아레나를 통째로 부품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결국 BB의 색 콤파치 캐릭터이거나 차이를 줘도 건담 사이즈의 실망 보스였던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본인보다 솔직한 것이 반드시 귀엽다. 립은 '귀엽지 않아'라는 이유로 으깨버렸지만,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는 쪽이 아름답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04 BB : 어떤 게 된거지 립. 여기의 수비용으로 특별 조정한 프로그램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데? 잉여(余剰) 메모리를 넉넉하게(ふんだんに) 쓴 무적의 대 길가메쉬용 미궁 로봇 BBB. 그건 어디 갔어? / 패션립 : ....그 아인, 그....자기 혼자, 어딘가로 가버려서....... / BB : 갈 수 있을 리 없잖아. 이 에리어에서 나올 수 없도록 설정해놨으니까. 나는 "프로그램을 망가뜨렸는지"를 묻고 있는거야. 그렇게 말해야 알아듣겠어? / 패션립 : ..............그치만. 그 애, 잘난 척 하기만 하고, 귀엽지 않구. 필요 없, 죠? 그러니까 망가뜨려서, 버렸어요......아, 제 가슴이 아니라, 아리나에.... 휙...... / BB : 필요 없어? 필요 없으니까 망가뜨렸다고? 그걸 정하는 건 네가(貴女) 아니잖아!? 그걸 만드는데 얼마나 시간을 썼다고 생각해!? 문 셀의 눈을 피해서, 겉쪽에서 분해될 뻔한 아리나를 몇 개 빌려서, 조금씩 분해하고, 공성 프로그램으로서 다시 짜고, 사고 루틴도 특제로 붙여서, 외견도 나랑 쏙닮게 귀엽게 해서! 알아!? 얼마나 수고와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하냐구!? --------2분이야! 2분이나 걸렸다구!? / 길가메쉬 : 일 참 신속하게 하는군!? / 토오사카 린 : 사쿠라...... 너한테 말하는 것도 좀 아니지만, BB는 그거지. 의외로 바----- / 마토우 사쿠라 : 말하지 말아주세요........동형기로서 죽고 싶어져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05 마슈 : (설마했던 선배 호칭!?) 기다려주세요. BB씨……인가요? 당신은 세라픽스의 이상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만, 대체 어떤 목적으로 칼데아에 통신을? 그리고, 어째서 선배를 '선배'라 호칭하는 건가요!? / BB : 우와아―, 물고 넘어지는 거 그 부분인 건가요오? 상급 AI라던가, 이 시대에선 군침 흘리고 달려들 신개념 테크놀로지라 생각하는데요오. 하지만, 그 질문은 지구의 평화보다도 중요하니 대답하지요! 제가 구다오씨를 선배라 부른 건―――――즉, 서비스입니다! / 마슈 : 서비스……! / BB : 네. 제 모티베이션 유지를 위한 고육지책이라 생각해주시길. 제 선배는 이 우주에서 단 한 명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의 왕자님과 같은. ……하지만, 난 그런 사람과는 만날 수 없었다. 보스로서 군림한 후, 여러가지로 후회라던가 자중한 전, 제 운명을 그렇게 수정한 겁니다. 그러니 구다오씨는 어디까지나 선배의 대리. 제 선배를 대신해, 이번 이변에 농락당해질, 제 전용 장난감 2호로서 선배라 부르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좋아하는 것...? 물론 선배(先輩)예요! 아, 그래도 선배에도 종류가 있어서 『무리……존엄해……』계의 선배(先輩)와, 『어쩔 수 없네……도와줄까요』계의 선배(センパイ)가 있거나 해요. 마스터 씨가 어느쪽인지는, 상상에 맡기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마이룸 대사

*107 (인연 레벨 1) "하아? 이걸로 이제 동료? 저기말이죠, 착각하지 말아주실래요? 저, 기본적으로 인간이라던가 엄청 싫어하니까. 상급AI로서 당신들 바보같은 인류를 감시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거예요." / (인연 레벨 2) "꽤 볼만한 배틀 스코어예요. 쓸모없는 마스터는, 쓸모없는 마스터대로 노력하고 있다는 거네요. 아직 전-혀 BB의 이상에는 닿지 않지만, 이후에도 질리지 않게 발버둥쳐주세요." / (인연 레벨 3) "... 마스터 씨, 인간 주제에 차별이나 편견 같은 게 없네요. 머리, 이상한거 아니에요? 좀 더 이렇게, 화산같이 감정적으로, 개미같이 작은 기량같은거 보여줘도 괜찮다구요.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싫어하는 이유가 없어지게 되잖아요..." / (인연 레벨 4) "하아.... 오늘도 전투 후의 회복, 감사합니다. 거기다가, 달콤한 것도 양보해줘서. 제가 좋아하는 게 단 것이라는걸, 누가 가르쳐줬나요? ...에? 왜인지 모르게 알았다? BB검정 일급? 그, 그렇습니까. 삼류 마스터 치고는 한 건 하는 관찰안이네요." / (인연 레벨 5) "이렇게 까다롭고, 파탄난 AI인 저를 여기까지 신용하다니... 이렇게 된다면, 끝까지 보살펴 드릴게요! 문 캔서의 이름을 걸고, 당신을 칼데이아의 마스터로 만들어 보이죠! ...라-고, 얌전히 말한다고 생각했나요? 신뢰도는 맥스가 되어도, BB의 심술도는 변하지 않는답니다! 후훗, 저와 있는 한, 평온한 생활이라든가는 없으니까. 그 점, 각오해주세요, 서 언 배 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마이룸 대사

*108 BB : 어이쿠! 청초하고 가련, 그러면서도 포용력의 화신 같은, 아주 멋진 서번트 발견전(発見伝)! 좋네요, 고귀한 푸른 색의 인도 여신 의상. 어딘가의 금성의 여신하고는 조신함이 다르다고 해야 할지…… 까놓고 말해서, 저거야말로 이상의 저 자신이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9 어머나…… 저는 제 스스로의 업으로 우화했습니다만, 그쪽은 애초부터 그 소질이 있었던 모양이시네요. 깊은 우주의 신과 마음이 맞다니, 근본부터 외법이니만큼. 닮은 사람끼리, 사이 좋게 지내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셋쇼인 키아라 수영복 BB와 인연 대사

*110 어어~?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이었던 세계 같은 게 있다고요!? BB쨩이 지는 히로인이 될 만큼 있을 수가 없는 말인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BB 셋쇼인 키아라와 인연 대사

*111 로빈 : 본인은 자신을 삼류 영웅이라 비하하고 있지만, 저는 대단히 좋게 평하고 있어요. 얄미운 말을 내뱉으면서도 착실히 일해주는 로빈 씨, 정말 좋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BB 로빈 후드와 인연 대사

*112 로빈 후드 : 돼지가 되는 거 이상의 심한 대우가 있다는 거냐─!? ……하아. 대체 난 언제 어디서, 이 악마랑 엮인 거야……? 원망하마, 어딘가의 나…… 아예 퇴치해두라고, 진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3 「으음、요긋하고 왔다!아비게일씨,저와 비슷한 편력을 갖고계시는군요.촉수도 겹치고 말이죠.하지만 성질은 반대네요.BB쨩은 밝고 개방적인 소악마지만 저 아이는 배덕을 숨겨둔 인모럴한 소악마같네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하이 서번트 사양 BB 파티에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4 「천재화가와 사신의 콜라보라니,놀랐어요.것보다 저 상위종을 얕봤었습니다.이ㅡ런 유쾌한 주변머리를 갖고있었다니,평가가 올라가네요(うなぎのぼり).아니 문어지만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하이 서번트 사양 BB 파티에 카츠시카 호쿠사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5 「사신이 있다면 그것을 사냥하는 자도 있다....과연.....과연?뭐,포리너끼리 서로 죽이려드는거만큼은 아무래도....에?저를 쫓아왔다?에에~?BB쨩,무해하고 귀여울뿐인 그냥 히로인일뿐인데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하이 서번트 사양 BB 파티에 히로인 XX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6 「지금이라면 저도 파라오 동료가 될거같기도하고,아닌거같기도하고......뭐,이집트에 갈색피부라면 따로 어울리는 위저드씨를 알고있기도하고,여기선 자중하도록 할까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하이 서번트 사양 BB 파티에 파라오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7 BB...어머니는 무섭지만 싫어하진 않아요 저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던 에고가 저라고 생각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파티에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8 「저건…… 근본은 같지만, 태어난 세계도, 자라난 과정도 다른 것이군요. 저쪽의 저는 어디든 넘쳐나는, 하지만 기적처럼 사랑을 획득해서, 그것 이외의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리는 자. 저는 사랑에 실망해, 필연적으로, 그것에 의지하는 모든 인간을 싫어하게 된 자. 뭐, 저는 그 상태라도 사랑할 수 있지만요, 그것도 큰 차이점이에요. 어찌됐든, 저건 리얼로 버그 같은 것. 기꺼이 다가가고픈 생각은 들지 않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마 파티에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9 뭐뭐뭐, 뭔가요 저 서번트...?! 저랑 같은 얼굴, 저랑 같은 원소재로 저 노출은 너무 파렴치해요! 에? 비스트 Ⅲ/L? 키아라씨와 대칭의 보스캐? 아아, 어째서 저, 언제까지고 계속 그런 역할만 맡는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파티에 카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0 "으엑!? BB!? 왜 여기 있는 검까!? 어차피 또 쓸데도 없는 거 생각하고 있겠지만...... ......으~음, 왠지 이번엔 쟤한테 조금 도움을 받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 원래 먼 세계에 있는 나하고, 이 세계의 가네샤 씨를 이어주었다...... 이렇게? 뭐, 아마 내가 모르는 데서 이익이 되는 보상을 잔뜩 받아갔을검다. 그러니 감사 같은 건 안 하면서, 난 저 녀석의 장난감이 되지 않는 사이 살짝 코타츠에 몸을 숨기는 것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파티에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1 마스터! 마스터! 하와와! 저거는 안돼요! 저거는, 저 사람은 안되요! 알로하에 룰루하와한 BB씨 말이에요!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사소한 일, 가능하면 이유는 묻지 말아주세요. 안 그러면 마스터의 SAN치가 샤인! 해서 완전 핀치로! 그, 그래도 안심해 주시길...여처하면...제가 태워버릴게요! 타는 쓰레기 버리는 날에 소.각 해버릴 테니까요. 칼데아째로 화아악 하고 맡겨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양귀비 파티에 수영복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2 BB : 반가워요, 양옥환 씨! 갑작스러운데, 당신은 지옥에 떨어지셨어요~! 인과고 상식이고 설정이고 싸그리 날아간 제n장벽 너머, 달의 악마, 사악한 최종보스 계열 후배가 지배하는 벌칙 룸에 오신 걸 환영해요~☆ / 양귀비 : 뭐지……이 속이 뒤집히는 것 같은 당혹감이랑 불쾌감은…… 저기, 초면 맞죠? / BB : 당연히 그렇죠, 이번엔 알리바이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출장을 삼갔으니 초면이어야죠. 당신이 느끼는 그 감정의 정체를 알고 싶으세요? 알려 드릴게요. 그건 바로 『동족혐오』랍니다~! 『혼돈 선』이고 붙임성 좋으며 엑스트라 클래스. 더해서 최종보스 계열에 속이 새까맣……아니죠, 그건 한창 때 소녀라면 다들 그런데, 입장이 완전 겹치거든요! 후배 계열 히로인이랑 소꿉친구 계열 히로인이 친해질 리도 없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양귀비 : ……울고 싶어…… 마스터랑 옷키 씨, 고흐를 볼 낯이 없어요…… 이런 유유랑 친하게 지내 주시고 이런 표층인격을 받아들여 주셨는데…… 그런데도 저리로 돌아가면 정신이 나가서 머나먼 별의 천자님만 그리워한다니…… / BB : 아, 음~……그건 좀 힘차게 저항해 주지 않으시면 원래대로 되돌리기 꺼려지잖아요~. / 양귀비 : ……이렇게 상대방한테 찔려하는 점을 보면 BB 씨도 『선』이시군요? / BB : 네, 네에에? / 양귀비 : 응, 동족혐오가 돌고 돌아 친밀감이 됐어요! 붕우(친구)가 돼요, BB 씨! / BB : 네!? 사절할게요~! 악역은 고독해야 한단 소릴 당신이 했잖아요~! / 양귀비 : 저는 딱히 제가 악역이란 자각이 없는데요…… 무측천 님 덕분에 쉽사리 폭주하지 않을 테니…… 제 성격상 노력해서 더 강해지려나요……? 그 결과, 표층인격만으로도 인리랑 범인류사를 구하진 않을까요? 아 맞아, BB 씨!이렇게 된 거 같이 죄다 폭로하고 선역화하죠! / BB : 싫어 죽겠는데요!? 뭔 나이스 아이디어인 마냥 말하시는 건데요!? / 양귀비 : 파멸의 미학도 썩 나쁘지 않을걸요? 치트랑 어거지 플레이로 완전승리한 후에 기죽을 일도 없을 테고요? / BB : 당신이 제 뭘 안다고 그러세요~!? 이, 이게 경국지녀의 무시무시한 자존심과 인싸력…… BB가 심연을 살짝 많이 엿본 것 같아요…… 그래도 아쉽지만, 양옥환 씨가 제시하신 루트는 비공식! 당신은 광기의 포리너로서 칼데아에서 처음부터 카르마를 차곡차곡 쌓으세요!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진 제 알 바가 아니랍니다~☆ 열심히 애써 주세요~☆ / 양귀비 : 초조해지면 못되게 구는 면. 그런 면도 귀엽네요…… 그렇구나아─! 유유가 하나 배웠어요, BB 씨! / BB : 으아아아아~! 싫어 싫어 징그러~! BB를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이상, BB 채널이었어요~~~!! / 양귀비 : 또 만나요, BB 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4 BB였나? 만능인 척 하고 건방지고 연하에다가 소악마고 조금 냉정함이 부족하지 않을까. 마스터 저런애가 취향인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렌 C 오르텐시아 제3재림 파티에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5 저게 BB의 여름의 영기? 흥, BB 답게 미의식이 조금도 없는 수영복이잖아. 치어 걸이라든지 펑크 패션이라든지, 쉽게 인기를 얻으려는 생각 밖에 안하는 걸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멜트리리스 파티에 수영복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6 수영복 BB : 사쿠라 시리즈의 수치로서, 숙청해야만 하는 대상. 라스베가스를 지배해, 제 2의 세라프(도시형 엔진)으로 삼는데 성공한 때에는 이번에야말로 BB를 쓰러트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람다 인연 캐릭터

*127 메두사 : 마스터. 이정도로 신용할 수 없는 서번트는 BB이후 처음입니다. 지금이라도 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달의 성배전쟁. 왠지 가슴 설레는 말이구나, 사쿠라 군. 아, 실례했네. BB였지. 자네는 허수공간의 스페셜리스트. 악성 정보를 삼킨 성배라고 했지. 그럼 어떤 기적이 있다면 다시 한번 인연이 닿을지도 모르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그레고리 라스푸틴 파티에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9 BB채널 【이벤트】 2장 이후, 그 계층의 도입부에서 끼어드는 스테이지 소개 무비. 제공 BB, 제작 BB, 주연 BB에 의한 하이퍼 자기연출(自演) 타임. 본방송 6회+추가 방송 3~4회. 손발이 오그라질 만큼 BB의 기분이 업된 이유는 여기서만 주인공과 접할 수 있는지라 필사적으로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노력이 허무하게도, 역방향으로 플래그를 세우는 BB였다. 처음에는 배경 CG 1장과 BB의 얼굴그림만으로 진행되는 것이었지만, 개발 스탭의 열의와 노력에 의해 정신이 들고보니 무비 형식의 이벤트가 되어 있었다. 실로 마스터업 1달 전의 일이었다. 게임 내의 서브 이벤트로 BB 채널을 수록했던 스튜디오 아레나의 조사, 같은 게 있었다면 재미있었을지도 모른다. '실례합니다~'하며 들어가보니 그곳에는 『EXTRA 덤 극장』에서 사용된 화이트보드와 사쿠라이더 코스프레 의상이…….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 용어사전의 내용

*130 마토 신지 : 젠장……! 그 BB채널 이란 거, 학생회실 바깥에 대접이 너무 소홀하잖아! 아아, 또 머리가 빙글거려…… 어째서 내 카메라만 뱅글뱅글뱅글뱅글 도는거냐고!? 우욱……안좋아, 속이 안좋아서…… 3D의 FPS에도 멀미한적 없었는데……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31 레오 : 늘 그렇지만 이 BB 시간대[바이얼런스·블로섬·아워(violence·blossom·hour)]는 숨을 멈추고 있는 것보다 가혹하네요. 아아, 그렇게 하쿠노씨가 죄송스레 생각할 거 없습니다. 개그 코드도 이제 알기 시작했어요. 무저항을 강요당한다면, 적어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게 해야 하는데.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32 스위트 데빌 슬롯 : BB가 준 발렌타인 초코. BB슬롯을 10cm정도의 초코로 한것. 초코지만 슬롯은 돌아간다. 슬롯의 마크는 [개],][벌레],[소]의 세종류 불가사의한 BB파워로 프로텍트가 걸려있어, 한번 슬롯을 돌리지않으면 먹을수 없는 사양. 슬롯을 돌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그야말로 악마만이 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발렌타인 예장 설명

*133 BB : BB짱 특제, 돌아가는 운명(페이트) 드럼입니다! 아, 페이트는 물론, 비극적인 운명, 이란 의미로 / 이것은...... 악명높은, 그......! / BB : 네, 잘 됄거라 생각해서 설치한 슬롯입니다만 서번트 여러분에겐 완전히 불평당했습니다...... 인간 여러분은 부자유스러움의 프로니까, 이런게 좋은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요...... BB짱, 반성입니다...... / 설마...... 진짜? / BB : 네, ──물론, 진짜라구요?(히죽) 그리고 이쪽의 선택지를 고른 선배에게 거부권은 없습니다. 이 스튜디오는 바로 지금 [슬롯을 돌리지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이 되었으니까요 자 부디 자신의 운명을 시험해 주세요. 생존확률은 4분의 1. SE,RA,PH를 극복한 당신이라면, 그렇게 나쁘지않은 도박이죠? / 어쩔 수 없네...... / BB : 꺄☆ 쓸데없이 챌린지 셔플! 어떤 퀘스트라도 한번 받아볼까...... 일단 버서커로 돌입해볼까...... 그런 망설임없는 정신성, 고평가예요! 장난, 아니 마스터씨는 그래야죠! 하지만 조심해주세요? 저, 쓸데없는 놀이만큼 열중하는 타입이니까── 설령 도중에서 탈락해도 기브업은 인정 안 할테니까요. 골 할때까지 몇번이고 되풀이합니다. 네, 몇번이고 설령 이 지구가 끝난다해도, 놓치지 않아요. 그럼 부디, 칼데아의 마스터씨 발렌타인이 끝날때까진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BAD END)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4 이런건 반품이다! / BB : 아파!? 선배 악마입니까!? 후배가 즐겁게 만든 슬롯을 던지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힉!? 으아아...... 선배, 진심으로 화내고 있어요-!? 큭...... 역시나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여기서 안이한 대답을 한다면 BB짱이 감춘 기능...... S스위치......가 켜질거란걸 알고 있을 줄이야......! 꺄아, 죄송해요, 죄송해요-! 네, 맞아요, 안 숨겼어요, 안 숨겼어요! 정보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AI로서 반성합니다-! ......하아. 기껏 마스터씨와 놀 기회였지만 오늘은 자중할게요...... 라고 할까, 멜트에게 험담을 들은 느낌이 들어요. 그 아이가 알려준 꾀인건가요, 선배? 뭐, 좋습니다. 이쯤이 물러날 때인듯 하네요. 그럼 선배, 그 상품은 들고 돌아가주세요. 맆의 체면상 언제까지고 독점할수도 없으니 오늘은 이쯤에서. 제공은 달의 슈퍼 AI 당신의 소악마 BB짱이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달콤한 예감에 눈을 뜨니, 거기에는 언제나의 풍경이 있었다. (...채널! BB채널! BB채널!!) / 핫?! 이 전개는...! / 언젠가의 기시감에 몸을 일으킨다. 재밌는 장난감이 되버리기 전에, 침실밖으로 뛰쳐나갔다. / BB: 네-엡, 평소보다 2분 빠른 기상, 굿모닝! 이네요, 선배! 역시 몇 차례의 발렌타인을 경험한 용자! BB쨩의 강제소환을 회피할 줄은, 요놈요뇸-! 뭐, 혼신의 BB채널을 스루당한건 히로인으로서 괴롭지만요... 그 방송, 의외로 준비가 필요하단 말이죠... 아뇨, 스튜디오 자체는 손가락 튕기는 것 만으로 만들수 있지만요... 모티베이션을 올리는데... 정말정말 시간이 걸린다고 해야할까... 저... 사실 뿌리부터 어두운 히로인이라서요... 걱정 되는 일이 생기면 철저하게 무거운 수단만 고르는 여자라서요... / ...그랬던건가... / 평소에는 건강하고 기가 세며 지리멸렬한 그녀지만, 그 일면에 『한결같은 소녀』가 존재하고 있다는건 이미 알고있다. 제멋대로인 장난이였을 뿐이였기에 한두번이 아닌, 몇 번이고 어울려주었던 걸지도 모른다. / BB: 막 이러고! 얼마나 가혹한 스루던 멀쩡하답니다☆ 어떤 상처든 극복하고, 복귀가 빠른게 BB쨩의 장점이니까요! 그런것보다 발렌타인이라구요, 선배. 오늘은 여자에게 있어 중요한 일이기에... 특별히! BB쨩의 비밀을 뭐든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 (빠빠라밤!) / 거기선 초콜렛을 줘야하는거 아냐?! / BB: 초콜렛 따위 안줄거에요-! BB쨩은 좀 더 온리원을 목표로 노리는거에요-! 애초에 지금까지 잔뜩 받았으니 이제 질리셨죠? 가끔은 두근두근도 필요하지 않으려나 해서요. 그런고로, 사양말고 질문을 해주세요. 지금까지 무서워서 묻지 못했던걸 물어봐도 괜찮다구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6 『사신』은 뭐였던거야? / (BGM 멈춤) / 꿀꺽, 하고 마른침을 삼킨다. 꿩도 울지 않으면 총에 맞지 않는다.(쓸데없는 말로 스스로 불행을 초래한다는 속담) 묻지 않았다면, 모르는채로 안온하게 지낼 수 있었을 질문을, 마치 홀린듯 그는 묻는다. / BB: 그렇네요- 간단히 말하면 "흉내내기 놀이" 같은 것, 일까요? BB쨩의 히로인 트리에는 『얌전하고 기특한 후배계 BB쨩』, 『청순파에 아무튼 귀여운 BB쨩』, 『라스트 보스가 되어도 악마적이고 귀여운 BB쨩』, 『마지막엔 이름으로 불러주길 바라는 계열의 BB쨩』같은 이런저런 성장계통(스킬트리)가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사신계 BB쨩』이란 새로은 트리를 개안해서 그쪽으로 성장했다는 이야기 랍니다. 데헷☆ 버그에다 버그를 거듭 더한거 같은 것이기에, 당연히 성장결과가 삐뚤어지고 말고요! BB라는 골격은 그대로지만 그 외관은 전사와 마법사만큼 다르다, 라는 거랍니다. 과연 사신을 따르고 있는 것인가, 그게 아니면 사신이 따르고 있는 것인가. 즐겁게 사신을 연기하고 있는 것인가, 히죽이며 사신이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인가. 그건 보는 사람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마스터씨가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는 쪽으로 마음대로 생각해주세요♡ 아아, 그치만- 그런 질문을 하신다는 것은, 그거인가요? 슬슬 제가 무서워졌다, 라는 건가요? 후후후. 그럼 저도, 조금 정도는 본실력을 내보일까나...? / 그럴 생각은... / 무서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진작에 정신이라는 잣대는... / BB: 그런거죠! 변함없는 애정, 정말로 기뻐요! 하지만 유감. 모처럼 멋진 러브콜을 받았는데, 이번은 여기까지인것 같아요. 정말 즐거운 시간은 금방 가버린다니까요. ...그러면, 현명한 선배는 이쯤에서 눈을 감아주세요. 나쁜 말은 주절주절 쏟아내지만, 진짜로 위험한 말은 입에 담지 않는다. ...가 원래의 저이니까요- 여기서 SKIP를 누르시는 쪽이, 만사 깔끔하게 끝날거라구요? ............ ............ ............ ............ (후훗) / ............ ............ (후후후훗) / ............ ............ (우후후후훗) / ...안누르셨군요? 안누르셨군요?? 그러면 오늘 밤은 이쯤으로. 이성(TV) 앞의 여러분, 내일 또 보도록하죠! / ...................... / 구식 텔레비전의 전원을 끈다. 밤바람이 쐬고 싶어졌기에 밖에 나가기로 했다. 로비에 사람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관광객도, 호텔 직원도 보이지 않는다. 매일이 축제 같은 길이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밤이였다. / BB: 정말, 또 혼자서 이런곳까지 오시고. 아무리 적이 없다하더라도 위험하다구요. 아. 그게 아니면 일부러 위험한 짓을 해서 제 눈길을 끌 생각이셨나요? 그 수에는 걸려들지 않아요-! 라고할까 효과 없답니다-! 그야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계속 마스터씨를 지겨보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나, 인류(당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달의 슈퍼 AI, 그레이트 데빌 BB쨩이니까요! / 네가 생각하는 인류의 건강이란? / 아까 본 방송의 영향인걸까. 나도, 지금까지 묻지 않았던 질문을 입에 담는다. / 후후, 후후후. 이상해라-! 마스터씨도 참, 이제와서 그런걸 물어본다니! 『언제까지나 계속 있는 것』 그것이 이 제가 정의한, 당신들의 건강이에요. 자-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죠? 이 앞의 미래에는 괴로운 일 밖에 없는걸요. 가혹한 현실로부터 눈을 돌려, 잔혹한 미래에 이별을 고하고. 여기서 계속, 우주가 포화되어 질척질척해 질때까지, 즐거운 바캉스를 계속 이어나가죠. / --- 그건 --- / --- 그건 --- / 후후후. 그건 그렇고, 아까부터 『나(わたし)』『나』라고 하시고 있는데요. 당신 은 대체 누구 신가요? / --- 그건 --- / 의식이 몽롱해진다. 망상이 끝도 없이 현실로 이어진다. 내가 지각할 수 있는 것은, 이제 정말로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는걸 통감한다. 마지막으로. 여자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BB에게 받은, 금지된 발렌타인 초코. SAN지 직송, 루루하와섬을 모델로 한, 『마지 현실(진짜)!』 라고 착각할 정도로 정교한 초콜렛. 달게, 그저 달콤하게, 일상을 녹여가는 개념공간 초콜렛. 섬이 초코로 되어있는가. 초코가 섬으로 되어있는가. 그건 실제로 갇혀 버린 당신은, 영원히 알 길이 없다. 반복되는 바캉스는 끝나지 않고, 섬에 방문하는 사람도 없으며, 과거에도 미래에도, 도망갈 틈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수영복 BB 발렌타인 예장 설명

*138 다 빈치 : 칼데아에 있던 신령 서번트들도, 그 특성은 천차만별이었는데…… 얘는 비교적, 그릇이 된 인간 측의 의식이 강한 상태인 걸까. 신령은 아니지만 제갈공명과 비슷하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9 인간 빙의체에 신령이 깃든 유사 서번트……이리라 생각되지만, 그 성립과정에는 수수께끼가 많다. 정직하게 말해, 다양한 경위에 버그가 나 있다. 영기 그래프의 이름란에는 빙의체로 생각되는 인간 마술사의 이름이 표기되어 있는 듯 하나, 어째서인지 개념적인 글자 깨짐이 일어나 아무도 읽어낼 수 없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터를 포함한 칼데아 인원은, 그녀에 대해선 본인이 자칭하는 대로 따라 「가네샤 씨」라 부른다. 진짜로 내용물이 인도의 신령 가네샤인가 어떤가는 확실하지 않다. / 드물게 빙의체인 그녀와 연이 있는 듯한 자가 어쩌다 그 이름을 입에 담는 일도 있지만, 그것은 무의식 속에서만 생겨났을 뿐이며, 또한, 그 이름이 다른 누군가에게 의미를 가지고 인식되는 일도 없다. 엑스트라 클래스로 현현한 점으로 미루어, 어떤 상급 AI가 이 서번트의 성립에 무언가 관여한 것은 아닌가 추측하고 있지만…… 진실은 어둠 속, 혹은 다른 세계의 달의 뒷면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0 "FateGO"에서의 인물상 : 인간의 빙의처에 신령이 깃든 의사 서번트... 라고 생각되지만, 그 성립과정에는 수수깨끼가 많다. 솔직히 말해서 여러가지 경위에 버그가 나있다. 영기그래프의 이름 칸에는 빙의처라고 생각되는 인간 마술사의 이름이 표기되어있는 것 같지만, 어째서인지 개념적인 해독불능상태가 일어나서 누구에게도 읽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있다. 그러므로 마스터를 포함해서 칼데아의 인원들은, 그녀에 대해서는 본인의 자칭에 따라서 "가네샤씨"라고 부른다. 정말로 내용물이 인도의 신령 가네샤인건지는 사실 확실하지 않다. 희소하게도 빙의체가 된 그녀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자가 어쩌다가 그 이름을 입에 올리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은 무의식의 속에서만 나타나는 것이며, 또한, 그 이름이 다른 누군가에게 의미를 가지고 의식되는 일도 없다. 엑스트라 클래스로 현계하고 있는 것에서부터, 어떤 상급 AI가 이 서번트의 성립에 뭔가 관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도 있지만... 진실은 어둠 속, 혹은 다른 세계의 달의 뒷편에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41 BB : 오히려 균형이 잘 맞았으니까 명예롭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나요? 아아, 맞다맞다, 이상하게 여기는 부분도 있을 것 같으니 보충 설명할게요. 당신이라는 존재에 관해서는 해석이나 인식에 조금 안개로 감춰진 부분이 있을 거예요. 서번트로서의 구성에 본래 보이지 않는 달의 뒤편의 요소를 사용했으니, 아마 그 때문 아닐까요. / BB : 뭐, 그래도…… 제가 관여할 때는 평소보다 『초점이 맞는』 느낌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 외에도 요인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저겠죠. 결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가네샤 신의 그릇이 된 빙의체라는 존재가 보다 선명하게 보일 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이번엔 보다 『지나코=카리기리』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보일걸요? 보세요, 지금도. 지나코 : 어. 진짜로? /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지나코 : 으에윽?! 진짜네! ……예를 들어 바제트 씨나 카렌 씨에겐 여태 인사할 수 있었지만 저한테는 아직이라 이번에 처음 인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어, 어어―? 제가 저인 데에 변함은 없으니 새삼스럽긴 하지만, 에헤헤. 감사함다……. / BB : 네, 거기, 너무 바라보지 마세요―.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것도 제가 여기에 있으니까 가능한 일시적인 이벤트일지도 모르니까요. ……으― 괜히 더 운명적인 뉘앙스가 더해져서 싫은데요. 빨리 끝마칠까요. 어쨌든 그런 배경이 있어서 애프터서비스로서 당신의 영기 상태를 확인하려고 했다, 라는 거예요. 립 같은 얼터에고를 만들었을 때랑은 전혀 다르니까 어떤 상정 외의 오류나 어긋남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신의 부분과 그 이외의 부분끼리 균형이 안 맞게 돼서 갑자기 폭발해서 산산조각 난다든가. / 지나코 : 무서운 소리 하지 말아 주세요! ……어, 괜찮은…… 거죠? / BB : 데이터를 대강 봤는데 그런 치명적인 오류는 일어나지 않은 것 같은데요. / 지나코 : 후우. / BB : 그래도 최종 판단을 내리기에는 아직 일러요. 그런고로 마지막 검사, 해 볼까요! 조~금 아플지도 모르지만 날뛰지 마세요. 구체적으로는 주사를 푹 찌를 테니 제대로 무적 같은 걸로 버텨 주세요? 안 그러면 죽어요. / 지나코 : 네?! 아니, 좀 기다려요,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하게 해――― / (전투) BB : 이 정도면 됐으려나요. 네, 메인터넌스 종료예요―. 영기의 미묘한 어긋남 같은 것도 조정해 뒀으니 조금은 맞물림이 좋아졌을 거예요. 솔직히 말하자면 강화예요. 본래의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같은 느낌?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됐는지는 실제로 써 보고 확인해 주세요. 이 특수한 문캔서의 믿음직스러운 부분, 그리고 그걸 만들어 낸 명어텐던트 BB 짱의 훌륭함을 가슴에 잘 새겨 주세요! ……아시겠죠!!(당부) / 역시 BB 짱! / 지나코 : 검사로 건강에 대한 불안이 사라진 건 좋은 일이고 강화는 솔직히 기쁜데요…… 아무튼 지쳤어요~. 귀찮았어요~. 이제 전 집으로 갈래요―. BB : 으―음, 역시 한계인 모양이네요. 어쩔 수 없죠.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아, 저랑 당신의 얽힌 관계가 끝나면 또 자연스레 관측 불가능(언신)한 애매 요소가 나오겠죠.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어쨌든 그건 불가피한 거니 그 부분은 양해해 주세요. / 지나코 : 뭐, 그건 딱히?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는 거니까요―. 오히려 가끔 갑자기 지나코 취급을 당할 때가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그 수수께끼가 드디어 풀렸다고나 할까. 호칭이 어떻든 간에 저는 저니까요. 마스터도 딱히 신경 안 써도 돼요. 저는 믿음직한 신 가네샤 씨. 소비 칼로리가 획득 칼로리를 넘어서 야위지 않을 만큼 피코 힘낼 뿐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2 영자 허구 함정(커스드·커팅·크레이터). 이 무대의 정식명칭. 악성 정보를 저장할 만한 허수 공간이었던“여기”는, BB가 문 셀 중추에 도달한 사실을 갖고 현재·과거·미래에 있어 실수 공간으로서 성립. 그녀의 손에 의해서, 마스터들이라도 존재할 수 있는“달의 뒤편”으로서 재구축 되었다. 원초의 여신의 힘을 손에 넣은 BB는 생명이 태어나기 전의 「무」를 수치화하는 일에 성공. 시간도 공간도 애매모호한 허수 공간을 쓰는 사람으로 변혁했다.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해킹할 수 없는 문 셀이지만, BB는 「무한의 시간」의 개념에 자신을 두는 일로 공략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143 404광년 : 문 셀 제 7계층과 문 셀 중추의 사이에 만들어진 경계선. 빛인 유사영자의 속도로 돌파해도 404년, 라고 하는 경고와 「그 주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라고 하는 충고가 합쳐져 있다. 실제로는 몇백년이 걸려도 돌파할 수 없는 무한 거리. 문 셀에 있어 「성배전쟁에서 이긴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아레나」만이, 이 영역과 중추의 다리 역할이 된다. ......이를, BB는 허수공문(虚数空問)을 이용하는 것으로 자신을 무한의 개념에 두어, 위장 아레나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 술식을 돌파했다. 중추에의 길에 붙은 영제, Blossom Vaportrail. 38000 Light Years은 그 때의 그녀의 결의를 나타낸 것.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 용어사전의 내용

*144 가장 초기에 구상된 BB. EXTRA의 보스인 트와이스 피스맨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디자인. CCC의 이미지가 정해진 뒤에 'stay night 적인 사쿠라의 어두운 면이 아니라, EXTRA만의 어두운 면으로 가고자 BB가 채용되어, 이 쪽 아이디어는 바다에 가라앉게 되었다. 이건 이것대로 충분히 그럴듯한데 말이죠...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45 멍멍이 공간 【지형】허수공간의 밑바닥, 악성정보의 밑바닥에 만들어진 의식의 밑바닥. 문셀의 감시마저 닿지 않는 에덴의 동쪽. 지면은 일면의 벨벳으로 덮였지만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허무의 침실(bed). '입구'나 '출구'의 개념도 없고 '끝'의 개념도 없기 때문에 탈출 방법은 없다. 이곳에 떨어진 자는 염주처럼 이어진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영원히 방황하고 끊임없이 잠에 든다. 게다가 BB는 특수 룰 『반드시 네 발로 엎드려 있어야 한다』를 추가해서 주인공의 몸과 마음을 모두 함락시키려 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46 BB: 바싹바싹 느껴지는 할아버지 시선!? 그렇게 아는 체하는 선배 얼굴, 보고 싶지 않아요! 좀 더 좀 더 울 것 같은, 진짜 울기 5초 직전의 절망이 뚝뚝 떨어지는 웃는 얼굴♥이 어울린다구요? 뭐, 그런 엉터리 사이클도 오늘 부로 끝이랍니다. 다음은 출구 무용(無用) & 공략 불가능 & 줄이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많은 미궁이거든요. ─────그렇게 되었으니, 이번 BB 채널, 소문이 자자한 미궁 보스. 최근 화제가 된 위사[sentinel] 씨의 정체에 거침없이 다가가 볼게요. 와아 누구일까요, 전혀 모르겠네요. 선배가 알고 있는 사람일수도 있고, 예상도 못한 사람일지도 몰라요. 헉……!? 발매일도 연기되었으니, 설마…… 코스트 완전 무시 & 경악할…… 새로운…… 캐릭터?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47 지금 당장이라도 미궁으로 가서 지나코를 구하고 싶다. 하지만, 이 방송도 무려 5번째. BB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미쳤다고는 해도, 저 아이 에겐 어떤 의도가 있을 것이다. 거래할 수 있다보다――― BB의 목적은, 뭐지? >BB를 메인 히로인으로……? / ……BB는 히로인 분량이 적다? 즉 학생회 총력을 걸고 그녀를 세우는 갱생책을…… / 아처: 아니, 그건 너무 무모해. ……조금 재미있어 보이긴 하다만, 이미 파기된 안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48 나스 : 처음에는 배포에 4성 패션립, 5성 멜트릴리스와 CCC에서는 2기만 실장될 예정이었습니다. 실은, 이 2기 와다 아루코씨에는 FGO 서비스가 시작할 때쯤 발주했습니다. 거기에 '어떻게 해서든 BB쨩을 갖고싶어!'라 부탁해서 배포로 BB를 허락 받았습니다. 와다 아루코씨와 딜라이트 워크스에 꽤나 무리한 부탁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키아라는 어디까지나 적으로만 등장했어야 했으나, 그러면 라스트 보스가 거대고스트가 되버립니다. 큰 이벤트이므로 제대로 키아라와 싸우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키아라를 만드는건 서번트를 만드는 것과 동일한 코스트가 필요합니다. 결과, '캐릭터로서 만들며, 서번트로서 만든다' 라는 것으로, 이쪽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2 인터뷰의 내용

*149 BB : 너무하셔라……확실히 제가 립의 부모 내지는, 립을 만든 장본인인데요…… 립의 디자인에는 악의가 없었다고 하나, 제가 싫어하는 걸 떠넘겼을 뿐이라…… 가슴이 4차원 주머니라니, 뭐니 이게 되게 재밌네, 개성적이야! 싶었을 뿐인데…… 뭐, 그것보다 탈출 얘기가 먼저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