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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의 내용들은 기본적으로 타입문 세계관과 관계 없습니다. 주로 DDD 관련 내용이 그렇습니다. 대신 딱히 설정 연동은 아니지만 종종 오마쥬 같은 느낌으로 DDD의 등장인물이나 설정, 별명이 타입문 세계관의 작품에서 언급되는 게 있는지라 참고하라고 올렸습니다. |
*1 각주예시
*2 JR역에 있는 근처는 매년 근대화가 진행되는 지쿠라시이기는 하지만, 2~3킬로정도 역앞에서 떨어지면 눈을 덮을 정도로 거대한 밭과 산이 펼쳐진다. 이야 공항이다 도심으로의 직통편개통이다로 소란스럽기는 하지만, 한번 벗기면 어차피 C현의 지방도시에 지나지 않는 반농촌인 거다. 애초에 공항따위 사람이 없는 토지가 넘치니까 건설할 수 있는 거다. - DDD의 내용
*3 "....뭐 좋아. 즉 악마빙의는 스스로는 늘어날 수 없다는 포석이 있고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만 관리는 할 수 있다는 거죠? 아, 총계란게 설마 현레벨에서 나오는 건가요?" "아아, C현이 가장 많아. 90년이후, 현의 경계가 저렇게 된 것은 그 일환이야. A이상증은 감염되지 않는다고 알고는 있지만 더이상 늘어나지 않는다고 공언할 수는 없으니까.....뭐어, 달리 이유도 있지만 구실로서 이용한 거지. A이상증이 나라의 이익이 된 유일한 사건일지도 모르겠군." 결과, 현재 옆의 현에 가는 루트는 정해진 고속도로와 JR뿐이다. 소문으로는 현의 경계를 자력으로 넘는 악마빙의는 없다고 한다.....정말로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일설에 의하면 지진원이 되고 있다던가 아니던가. 대체 어떤 미래인거냐. (중략) A이상증환자는 주거지를 타현으로 이동할 수 없다. 위험인물을 확실히 국가가 관리, 감시, 운영한다는 이유로 퇴원한 나는 고향인 C현지쿠라시에 보내졌다. 헬기에서 자동차로 갈아타서 도합 3시간의 여행을 한다. 눈가리개라던지 당하는 건가하고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고 매우 평범하게 보내진다. 보호감찰중의 불량소년같다. 고속도로를 사용했다해도 단 세시간으로 고향으로 돌아오는 부분 저 격리병동도 충분히 현실이었다. 별세계따윈 맘만 먹으면 한시간만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는 건가. "친족은 받아들이기를 거부했기에 시설쪽으로. 운전면허는 전부 파기했습니다. 주민표,보험증과 같은 서류는 훗날, 지정된 사무소로 가지러 가주세요." 옆에 앉은 검은 슈트 선글라스 뿔테의 남자가 억양없이 설명해준다. 나라는 A이상증환자 또는 A이상증환자에 의해 상해를 입은 자에게 주거지를 빌려주고 있다. 시영주거지와 같은 거겠지. 시가 운영하는 연제한이 있는 한동뿐인 단지로 장해자, 저소득자를 위한 공동시설을 이쪽용으로 바꾼 것같다. 라고 해도 병원에서 돌아온 이용자는 내가 첫번째. 이제부터 몇명인가 받아들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원래대로, 사회적으로 약간 약한 동포의 주거지이다. 매월 월세는 사모님도 놀랄 4행가격. 일거리가 없는 감염자들에게는 최저한의 식비도 지급. 그 대신 옆집의 가쿠씨같은 감찰의가 따라붙어 근처에서 이상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청취를 한다는 덤이 붙었다. "그래서는 나중의 수속은 관리인에게 인수인계하겠습니다. 하루에 한번 오전 9시나 오후 6시에 이쪽의 번호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전화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라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말하지 않고 가쿠씨는 오래된 단지에서 가버렸다. 자, 하고 가방을 들고 오래된 빌딩을 올려다본다. 철골콘크리트 6층건물, 맨션이락보다는 아파트같은 창문의 집락으로 봐서 각층 8부방은 있을까. 입구는 좁고 더럽고 괴롭다. 야쿠자이외 거절이라는 진한 공기만발이다. "----응, 좋지 않나 여기." 저 병원에 비하면 외견이나 안의 더러움따윈 아무래도 좋다. 히야호! 축하해 나! 잘가라 나의 회색의 입원생활,나의 신생활은 이 낡은 맨션, 지쿠라 제13호복시지설에서 시작되는 거다! - DDD의 내용
*4 지쿠라시는 극단적인 마을이다. 역근처는 평균적인 도시풍경이지만 빌딩이 늘어선 것은 시의 중심뿐이며 주위는 멋지게 숲과 밭뿐이다. 역앞에서 지쿠라자카의 주택지를 향해 2킬로정도 걸어서 주택지의 끄트머리까지 가자 신경도 안쓸 전원풍경이 펼쳐진다. 그래서. 그 살풍경한 교외에는 곳곳에 숲이 있어 그 중에 한 곳에 의수를 가진 아이가 살고 있다고 한다. 시운영버스에 근처까지 타서 사유지치고는 너무 넓은 숲에 들어간다. 숲에는 가로등이 길잡이처럼 서있어 어렵지 않게 목적지에 도착했다. 거대한 주사위를 연상시키는 광장에 10미터사방의 입방체가 진자하고 있다. 야마다....틀림없는 가명....의 이야기로는 저것은 저수지로 완전히 물로 채워져 있다고 한다. 철문에 자물쇠는 없었다. - DDD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