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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나스 키노코가 시나리오를 감수한 정사에서 파생된 평행세계.*2
소설판의 작가 히가시데 유이치로페이트 시리즈의 작가들이 모여 설정을 조율하는 자리에 참가하기도 했다.*3

나스 키노코의 해설에 따르면 그 도중이 어디까지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도중까지는 같지만 지금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완전히 다른 평행세계' 라 한다.*4
타입문 에이스 VOL.15의 작품 관계도에서는 3차 성배전쟁까지는 공통되었고 이후 분파되었다 하며 이 쪽 계열 작품은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라비린스,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라 한다.*5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 대해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세계에서 3차 성배전쟁부터 갈라진 평행세계.*6 3차 성배전쟁 당시 나치스 소속 마스터로 참전한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와 나치스 부대가 대성배를 탈취한다. 이후 행방불명된 대성배는 루마니아 투리파스로 옮겨졌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위그드밀레니아 가문은 시계탑을 배반해 독립을 선언, 흑의 서번트 7명을 소환한다. 시계탑은 분노하여 자객을 보냈으나 서번트들에게 전멸한다. 이에 대항하여 시계탑 측은 예비 성배 시스템을 사용하며 적의 서번트 7명을 소환하여 14인의 성배전쟁인 성배전쟁(아포크리파)를 벌인다. 배경은 루마니아의 마을 투리파스.*7

3차 성배전쟁의 결과 성배전쟁의 시스템 그 자체가 마술사들에게 공개되어 곳곳에서 소규모 성배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통칭 아종의 성배전쟁이라 불린다. 성배대전이라고도 불리는 작중 핵심 요소인 팀 배틀 성배전쟁(아포크리파)가 열린 시기는 정사에서 4차 성배전쟁이 열린 시기에서 약 10여 년 후다. 국가 권력의 개입으로 정보가 공개되었다지만 그 진의인 근원의 소용돌이로 도달한다는 목적은 시계탑의 높으신 분들이나 알고 있고 아종의 성배전쟁은 그저 원망기의 기능만 한다. 사실 이 사실이 외부로 밝혀져도 유스티치아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처럼 근원에 이르는 시스템을 구축할 실력자가 없는지라 정보로서는 가치가 없다.*8

☞ 이 세계에서 아종의 성배전쟁이 판을 치게 된 원인은 후유키 시의 진짜 대성배를 강탈했을 적 이를 쉽게 찾지 못 하게 하려고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모조리 외부에 공개해 버린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에게 있다.*9 아무튼 그 지식에 따라 성배를 만드는 최초의 시도가 시작되었고, 100개의 모조 대성배를 만들었다. 95개는 실패, 4개는 마력을 주입하자 폭발, 최후의 하나가 후유키 시와는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열화된 의식으로 성립되었다. 이것 만으로도 여러 가지 기적을 행사할 수 있었다.*10 아무튼 성공한 데이터를 가지고 전 세계에서 대유행하게 된다. 성배전쟁(아포크리파)를 대비하여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 위그드밀레니아의 사람들은 아종의 성배전쟁을 많이 일으켰다.*11 하지만 성배대전으로 한탕 노리기를 원한 위그드밀레니아는 수없이 열린 아종의 성배전쟁을 일으키고 관찰만 할 뿐 참가한 적은 없었다. 성배대전에서 이길 경우 위그드밀레니아의 영토를 동유럽 전체를 넘어 러시아 전체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한다.*12

☞ 본래 시계탑소환학부는 강령과의 하위조직에 지나지 않으나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아종의 성배전쟁 덕에 성유물의 가치가 급증하고 조금이라도 성배전쟁서번트의 소환기술에 관련된 학과가 난동을 피우는 등 엉망진창이라 시계탑 측에서 강제로 소환학과에 그걸 집중시키고 보수파의 대표인 로코 벨페반이 이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 대가로 벨페반은 로드 대리가 되었다.*13 그리고 아종의 성배전쟁 덕에 마술사가 많이들 죽어나간지라 결과적으로 살아남은 자들은 시계탑에서 본래 계급보다 한 단계 위로 올라갔다. 본래 실력이 색위인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는 혓바닥을 잘 굴려 명예적인 관위(그랜드)에 등극했다.*14

☞ 이 세계는 4차 성배전쟁이 열리지 않았으나 웨이버 벨벳은 10년 전 대성배 탈취 사건으로 생긴 아류 성배전쟁에 참가하였다. 거기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와 대립하거나 한 결과 성장해 본편과 마찬가지로 로드 엘멜로이 2세로 불리고 있다. 이 세계에서도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는 전쟁 중에 죽어 버렸고 2세는 정복왕의 성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성배전쟁(아포크리파)성유물 담당은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라서 괜히 꺼냈다가 가문 간의 불화가 생길 가능성과, 정복을 좋아하는 정복왕이 성배대전을 계기로 진짜 세계정복을 시도하는 상황을 걱정했고, 무엇보다 아종의 성배전쟁이 난립하면서 이 성유물이 나돌아다니면 개나소나 정복왕을 소환하여 그의 인품을 더럽힐 것을 걱정하여 자신이 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감추었다. 아종의 성배전쟁 때문에 성유물의 가치가 올라서 그 천쪼가리를 팔면 아치볼트가 가진 빚의 7할을 갚을 수 있다. *15*16

☞ 이 세계의 3차 성배전쟁에서는 아인츠베른 측의 서번트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아닌 룰러 클래스 시로 코토미네가 소환되었다.
따라서 대성배 오염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대성배의 마력이 무색으로 묘사된다.*17

시작의 세 가문에 대해서. 마토우마토우 조우켄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와 쌈박질 했으나 결국 대성배를 빼앗긴 쇼크로 거의 폐인이 되었고 후계자 문제도 흐지부지되어 마술사로서의 길이 완전히 닫혔다. 토오사카대성배를 포기하고, 선조인 토오사카 나가토가 한 것 처럼 권법과 마술을 조합해 우주와 동일화된다는 길로 간다. 토오사카 린은 고등학생 무렵 마술중국무술을 조합한 새로운 무술을 개발하고, 이 세계에서는 토오사카 사쿠라가 먼 친척인 에델펠트 가로 입양된다. 나중에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와 같이 후유키 시로 와서 프로레슬링을 구사한다. 아인츠베른대성배를 빼앗겼다지만 기술력은 어디 가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았는지 몇 백년 정도 매달려서 새로운 대성배를 만들려 한다.*18*19

아인츠베른의 집념에 대해서.
대성배를 탈취당한 정도로는 의지가 꺾이지 않으며 심지어 그걸 강탈한 자들과 접촉해도 그걸 통해 헤븐즈 필이 이룩된다면 상관없다며 방조한다. 그러면서도 밖으로 대성배가 유출되었으니 불안감이 있는지 이렇게 되면 외부와 어느 정도 교류를 하게 된다.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이 제조한 호문쿨루스(아포크리파)는 무지크 가문이 손을 써서 아인츠베른과 다른 연금술의 명가에서 훔쳐낸 기술이 쓰였다. 사실 빼돌렸다고 하기 뭐한 게 아인츠베른 입장에서는 애들 장난감 수준의 기술이라 신경 쓰지 않는다.*20*21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처럼 사건이 터져서 4차 성배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에미야 키리츠구가 관여되지 않으면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나올 일이 없다. 이들에게 있어서 유일한 절망은 아인츠베른의 최종도달점인 이리야스필 마저 제3마법의 달성을 실패할 적이며 이 경우 전원 호문쿨루스로서 전원을 내리고 아인츠베른 가문은 멸문한다. 고로 대성배를 탈취당한 덕에 결과적으로 아인츠베른은 절망하지 않게 된다는 아이러니가 있다.*22

☞ 코토미네 가에 대해서. 시로 코토미네3차 성배전쟁의 결과 수육한 후 도운 적이 있는(대성배가 탈취당할 적 토오사카마스터를 구하려 한 리세이에게 도움을 준다) 코토미네 리세이의 호의로 그의 양자가 되어 사회적 입지를 확보했다. 대성배로 뭔가 벌일 거라는 것은 숨기고 리세이의 도움으로 제8비적회에 들어가 이것 저것 수집했다.*23 시로가 코토미네 리세이의 양아들이라 하지만 친아들인 코토미네 키레이와는 큰 교류가 없다.*24 후에 시로 코토미네가 세계구제를 한답시고 초 대형 사고를 터뜨리자 키레이로 추측되는 친척인 모 씨에게 연락이 왔으나 아무 것도 몰랐다 한다.*25 구체적으로 시로 코토미네코토미네 키레이를 피했다. 이는 4차 성배전쟁이 일어나지 않아 여전히 고뇌하는 코토미네 키레이의 고뇌를 알고 있는데 그걸 각성시키면 일단 자기부터 죽이려 들 거 같아서 선을 그어 버린 것이다.*26 코토미네 리세이와 시로는 부자 관계라기 보다 친우에 가까운 관계였으며, 키레이가 태어나면서 시로 쪽에서 리세이와 관계를 의도적으로 줄여 나갔다. 아무튼 코토미네 리세이4차 성배전쟁이 일어나지 않아 비교적 장수했지만 성배전쟁(아포크리파)가 일어나기 전에 병사했고 이 장례식 때 시로와 키레이가 마지막으로 조우한다.*27

기사왕, 영웅왕성유물은 여기저기서 아류 성배전쟁이 발발한 와중에 실종되었다.*28 정복왕의 가죽 조각은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갖고 있다.

성배전쟁이 난립해서 영령보구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연구되었는지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가 그렇게 유명하다 할 수 없는 클라렌트를 대충 알아보았다.*29

☞ 본가 쪽에서 4차 성배전쟁 까지 역대 성배전쟁에서 세이버 클래스는 전부 최종 결전까지 남았다.*30 이 세계의 경우 3차 성배전쟁의 마지막에 난장판이 되었지만 아무튼 세이버 클래스는 본가의 성배전쟁처럼 3번의 정규 성배전쟁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았다.*31

시계탑 측은 30년 전 부터 자체적으로 대성배를 재현하려 했다. 성배전쟁(아포크리파)의 결과 대성배가 행방불명된 것은 아쉽지만 그 격전 속에서 대성배 기동의 마력파동을 관측했고 이것으로 성배의 재현성을 올릴 수 있다며 그러려니 한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완성률 40%였다.*32

☞ 현실에서는 미국이 만들다 어른의 사정으로 폐기되었지만 왠지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는 만들어졌는지 위성 궤도 폭격병기 신의 지팡이를 룰러(잔 다르크)허영의 공중정원을 공략하기 위해 논의하던 중 써 보자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근대병기를 운운하며 성별 걸면 어떻게든 될 테니 폭격하자고 의견을 낸다.*33

☞ 이 세계에서 3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아인츠베른마스터유스티치아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 타입의 호문쿨루스다.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에게 있어 선대에 해당되며 그래서 아이리스필보다 더 로봇에 가깝다. 사망한 마스터시로 코토미네가 안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34


줄거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위그드밀레니아 가문은 오랜 준비 끝에 시계탑에서의 독립을 선언한다.
시계탑과 위그드밀레니아 양측은 과거 후유키 시에서 벌어진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사용해 각각 7기의 서번트를 소환해 성배전쟁(아포크리파)를 벌였다.

2권에서 벌어진 전면전 끝에 허영의 공중정원이 흑의 진영이 투리파스 성채에 보관하던 대성배를 탈취해냈다. 흑의 진영이 대성배를 되찾기 위해 정원에 올라탔으나 정원의 각종 효과에 의해 궁지에 몰린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선혈의 전승을 쓰게 되어 난장판이 되었다. 그 결과 흑의 진영은 사실상 붕괴하였다. 이후 전쟁은 룰러(잔 다르크)시로 코토미네의 2파전으로 흘러간다.

세이버(모드레드)시시고 카이리를 제외한 살아남은 적의 진영 전원은 령주와 함께 마스터로서의 연결까지 시로에게 넘어갔다. 이후 시로의 소망을 듣고, 소원에 관해 합의를 봐서 살아남은 전원 시로 편에 붙었다. 캐스터(아비케브론)은 시로 편에 붙었으나 얼마 안 가 아쳐(케이론)의 화살에 맞아 죽었다. 그 와중에 날뛰는 골렘 케테르 말후트를 쓰러뜨리기 위해 대대적인 레이드가 벌어지기도 했다.


흑의 진영 측은 무적의 허영의 공중정원의 공략법을 놓고 고심하며, 그 사이에 오리무중인 어쌔신(잭 더 리퍼)의 토벌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어쌔신은 진짜 어쌔신 다운 싸운법으로 몸을 숨기며 무방비의 마스터만 집요하게 공격해서 쉽게 일이 풀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상처를 입은 어쌔신은 리쿠도 레이카의 조언에 따라 투리파스 전역을 암흑무도로 덮어버리고 자신에게 수치를 준 지크를 죽이려 한다. 리쿠도 레이카까지 동원된 페이크 전술에 지크는 심장을 관통당하나 이유불명의 무언가로 살아남았다. 룰러(잔 다르크)해체성모를 받아내는 등의 격전 끝에 어쌔신과 그 마스터는 죽었다. 그 와중에 어쌔신이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의 원령의 집합체임을 알게 된 아쳐(아탈란테)는 어쌔신을 세례영창으로 승화시킨 룰러(잔 다르크)를 용서하지 못 한다고 선언했다.

양 측 모두 최종결전을 앞두고 고심하다 대망의 결전이 시작되었다. 흑의 진영은 아쳐(케이론)이 10대의 점보 제트기를 발판삼아 라이더(아킬레우스)를 상대하고, 공중정원과 아쳐의 영격을 룰러(잔 다르크)가 깃발로 받아내며 접근해 라이더(아스톨포)파각선언진명개방으로 공중정원의 마력 포대를 공략한다는 전술로 돌진해 왔다. 상륙 작전은 성공하여 정원 위에서 최종결전이 벌어진다. 죽고, 죽이고, 상잔하고를 거듭한 끝에 시로 코토미네가 인류구제기로 개조한 대성배는 그 기능을 수행하려 하고, 우연하게도 이 될 수 있는 요소를 다 갖추게 된 지크성배에 소원을 빌어 파브니르로 변신해 대성배를 인류가 없는 세계의 뒷면으로 가져가 버린다. 서번트 중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라이더(아스톨포)는 뒷면에 지크가 살아서 패스가 유지되어 현계해 세이버(지크프리트)의 고향인 네델란드로 간다. 그리고 에 있을 룰러(잔 다르크)가 뒷면으로 가서 지크와 만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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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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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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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3年08月08日 09:16

*1 각주예시

*2 히가시데 :처음은, 캐릭터 설정으로부터였지요. 마스터와 서번트 14 인분의 설정을 건네주고, 거기에 OK가 나오자 이번은 4책 분량의 대범한 플롯을 만들었습니다. 그에 대한 나스 씨의 피드백을 거쳐, 그것이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에서 본문을 어느 정도 쓰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또 거치고. 그렇게 조율한 겁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8 인터뷰의 내용

*3 - 알려지지 않은 'Fate'의 설정을 집필자끼리 공유해 간다 - 히가시데 : 그런데, 원래 나스 씨의 세계이기 때문에 어디까지 써도 좋을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죠. 일단 힘껏 던져보고 OK를 받으면 쓴다는 느낌이죠. 가끔씩 이쪽이 쓰는 건데 더 플러스 되어 엄청난 구(求)가 되돌아오는 일도 있지만요. / 나리타 : 아아, 저도 'Fake'에서 어새신 마스터 안(案)을 나스 씨에게 던졌더니, '정체는 여자 애로 하자'는 대답이 되돌아왔습니다(웃음). / 히가시데 : 맞아. 테니스볼을 던졌더니 운석이 되어 되돌아오는 일이 있어(웃음). / 사쿠라이 : 저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Fate 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도 서번트 안은 상당히 많은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제2부 플롯을 보내드렸을 때도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제가 쓴 플롯에 '그 설정 재밌네'하고 말하셨고, 게다가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원본보다 200%정도로 재밌어졌습니다. 여러분, 기대해주세요(웃음). / 나리타 : 나스 씨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을 때 말하면, 그 자리에서 자꾸자꾸 아이디어를 말해 주시곤 합니다. 그래도 워낙 바쁘신 분이니 그렇게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지만요. / 사쿠라이 : 그렇죠. 같이 식사를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할 때 '저기, 요전에 보냈던 것 말입니다만...'라고 하면 '아아, 그거 말이지'하고 크리티컬로 흥미로운 설정 같은 걸 주시기 때문에 정말 기쁩니다. / 히가시데 : 뭐,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가 생각한 서번트'뿐이 아니라 '내가 생각한 'Fate'의 세계'라고 할까, TYPE-MOON 세계의 스토리를 던지면, 이얍-하고 굉장한 것이 돌아오는 느낌이죠. / 사쿠라이 : 그 과정에서 나스 씨가 'Fate'의 세계에 대해 근간이 되는 부분을 의외로 선뜻 알려주십니다. 작년 여름 즈음에 여기 있는 세 사람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슬슬 모순이 발생할지도 모르니까 설정을 서로 조정하자'는 이야기가 있었죠. / 사쿠라이 : 그렇죠. 거기서 나스 씨가 '네?! 그런 건가요!?'하고 모두가 놀랄 만한 설정을 말씀하셨죠. / 히가시데 : 그때 나스 씨는 술술, 뭔가 굉장하고 예상도 못한 말을 했죠(웃음). / 사쿠라이 : '사실 마술이란 것은 말이지...' '그랬구나-! 과연 그렇군-!'하는 식으로(웃음). / 나리타 : 제1마법와 제4마법도 공백으로 되어있지만 이미 전부 설정되어 있다고 했죠. 그리고 ■■■■■가 지금 뭐하고 있는지 하는 것과, 또 ■■■■■■나. 그리고 마술사들의 근원은 역시 ■■■■■라거나. ■라는 것은 ■■■■. ■■■■의 취급은 ■■■■■■이라거나(웃음). / 사쿠라이 : 나스 씨는 그런 설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 완벽하게 짜놓고 있는 거죠. 아직 출력하지 않았을 뿐. 그래도, 우리들도 그런 설정을 이해하고 쓰는 것과 모르고 쓰는 것은 역시 좀 다를 거라고 봅니다. 상자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르고 연기하는 것과 안에 폭탄이 들어있는 것을 알고 연기하는 것은 리얼리티가 달라요. / 나리타 : 쓴다 쓰지 않는다는 제쳐놓고 각각 설정은 짜 맞춰 두고 싶은 법이죠(웃음). 그런 설정로 말하자면 저도 아직 나스 씨에게 '나스 씨, 새로운 서번트를 생각해 봤습니다만'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야~, 나스 씨, 보헤미아 왕 요한이란 사람이 굉장해요. 맹목왕(盲目王)이라 불리는데, 눈이 안 보이면서 전장 한 가운데까지 가서 적을 팍팍 쓰러트리는 모양인데 말이죠-'하고(웃음). / 히가시데 : 그런 식으로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Fate'의서번트로 나오면 재밌을 거 같은 영웅이 잔뜩 있죠. 어느 정도의 지명도는 필요하겠지만요. / 사쿠라이 : 아스톨포쨩도 절대 그 정도까진 지명도가 없었죠. 'Apocrypha'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나리타 : 저도 이름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자세하게 알진 못했어요. 아비케브론은 아마 'Apocrypha'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알게 된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 히가시데 : 뭐 'Fate/Zero'에서도 '디어뮈드 오 디나가 누구야?'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 같고요. 애니메이션으로 본 해외 사람이 '내가 사는 지역인데 그 녀석 별로 유명하지 않아'라고 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웃음). - 타입문 에이스 VOL.9 인터뷰 페이트 시리즈 작품 작가 정담의 내용

*4 그럴게 타이틀부터가 『거짓』입니다. 본래 있을 수 없었던 미래를 형태로 한 것이 『Fake』입니다. 나리타 료우고라는 작자에게, TYPE-MOON 전기설정으로 좋을대로 날뛰게 하기 위한 패러랠입니다. 예를 들면 엔키두와 길의 관계. 이 세계의 신화에서 두 사람이 이르는 결말은 『stay night』에서도 『Fake』에서도 같습니다만, 그 과정은 미묘하게 다릅니다. 작품마다의 차이를 분류한다면, Zero는 『stay night와 조건은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세계』. Apocrypha는 『도중까지는 같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세계』. 엘메로이의 사건부는 『완전히 같은 세계, 단지 산다 마코토 스파이스로 인해 대기농도가 조금 다른 농밀한 마술물』. 그리고 『strange Fake』는 『같은 조건, 같은 결말을 맞이했으면서, 어째선지 완전히 다른 세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1권 나스 키노코 후기

*5 이쪽은 작품군별로 세계를 정리한 것이다. 다른 세계간에 어떤 관계성이 있는지 기술하였기에 새로운 작품을 접할 때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 제3차 성배전쟁가지 공통된 세계로, 이후 분파 / - 타입문 에이스 vol.15 FATE 작품 세계 관계도

*6 스테이 나이트나 제로의 흐름과는 다른 다른 역사를 걸어 온 세계……최근의 유행대로 표현하면 다른 세계선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렇게 한 이유가 뭐죠? / 나스 :이런 변칙적인 성배 전쟁을 정사에 넣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이야기의 빠른 단계에서 「if 이야기로 하자」고 결정했습니다. / 히가시데:오히려, 어디에서 분기 했는가. 거기를 생각하는데 고심했어요. 최종적으로는, 「제로」가 일어나기 전의 세계라는 것이 되었습니다. / 나스 :프롤로그에서는 명확히 나옵니다만, 제3차 성배 전쟁의 종료후에, 후유키의 대성배를 갖고 사라진 평행세계입니다.「제2차 세계대전의 엉망진창」라고 하는 말로 대충 표현할 수 있겠네요. - 타입문 에이스 vol.8 인터뷰의 내용

*7 한때, 후유키라 불리는 도시에서는 7명의 마술사와 영령들에 의해 성배전쟁이 거행되고 있었다. 허나, 제2차 세계대전의 혼란을 틈타 어느 마술사가 성배를 강탈해가고 말았다. 몇 십년이 흘러, 그 성배를 상징(심볼)로 내건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은 마술협회을 배반하고 조직의 독립을 선언한다. 분노한 마술협회는 자객을 보냈으나, 그들이 소환한 서번트들에 의해 도리어 전멸하고 만다. 서번트에 대항하려면 서번트. 성배전쟁의 시스템이 변경되어 7기 vs 7기 이라는 전대미문의 규모의 전쟁――"성배대전"이 발발한다. 한편, 성배대전의 심판으로 15명째 서번트――잔 다르크가 소환된다. 그녀는 자신이 소환된 사실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성배대전의 무대인 마을 투리파스로 향하는데……. 「Fate/stay night」「Fate/Zero」와는 다른 새로운 Fate의 세계 외전(아포크리파)의 성배전쟁, 여기에 개막! - C83에 공개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소설의 홍보용 시놉시스

*8 허나, 그렇지만, 세 번째의 성배전쟁이 모든 것을 뒤틀었다.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이라는 까닭도 있었겠지만 국가가 개입한다는 비정상적인 사태를 기화로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종언을 맞이했다. 동시에 이 성배전쟁의 시스템 그 자체에 대한 정보가 온 세상의 마술사들에게 확산되었다. 그 정도로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 세 가문이 구축한 성배전쟁 시스템은 의식으로서 뛰어났던 것이다. 역사에 '만약'이 있다고 친다면. 다시 말해 제3차 성배전쟁이 이렇게까지 확대되지 않았더라면 성배전쟁은 아직도 후유키 시에서만 벌어지는 독자적인 의식이었을 것이다. 필경 지금보다 10년쯤 전에 제4차 성배전쟁이 거행되었으리라. 하지만 대성배를 잃은 후유키에선 더 이상 성배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현재, 아종의 성배전쟁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다. 하기야 그 대부분은 소규모에다 소환하는 영령도 많아야 5개체, 의식을 성립시킨다고 하더라도 만능의 소망을 이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 그럼, 후유키의 성배전쟁. 그 진짜 목적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가? ] [ 그쪽은 잘 모르겠군. ] 베르헤반이 빙긋, 수상한 미소를 이쪽으로 향한다. 시시고우는 얼굴을 찡그리며, 다음을 기다린다. [ [근원의 소용돌이] 에 도달하는, 구멍을 뚫기 위해서다. ] [ 뭐라고! ] 시시고우는 예상외의 대답에 아연실색했다. 베르헤반의 말대로라면, 그 의식에 정말 필요한것은 마스터가 아니라 서번트. 다시말해, 영령의 혼 뿐. 소성배로 그 혼이 영령의 좌에 돌아가는 것을 일시적으로 막고, 일곱기의 영령의 혼이 모였을때 가지는 그 강력한 힘으로 근원에의 길을 연다. 그것이 [후유키의] 성배전쟁의 진정한 목적이었다. [ 한마지로,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성배전쟁은 뭐랄까.. 틀린건가? ] 끄덕. 베르헤반이 동의했다. [ 근본적인 부분에서 빗나가 있지. 겉으로 보여지는 목적에 불과한 [모든 소원을 이룬다] 부분만을 카피한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다네. ]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진다. 그것은 단순한 미끼에 지나지 않는다. 서번트끼리의 죽고 죽이는 싸움조차, 사실은 아무 의미가 없다. 역으로, 형식으로서 정말 뛰어났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감추어질수 있었던 것이지만. 그 덕에, 진정한 목적을 알고 있던 3가문조차 공평히 참가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은 아이러니다. 시시고우는 확실히 놀랐다. 놀랐지만 --- 도대체, 그것이 무슨상 관인가. 확실히 [후유키의] 성배전쟁의 진의는 그런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짜 성배전쟁을 알고 있는 자는 이제 없다. 대성배를 빼앗긴 3가문은 네번째의 성배전쟁을 일으키지 못했다. 시시고우는 틀림없이 일류 마술사이지만, [후유키의] 성배전쟁을 재현할 능력은 없다. 이 마술협회 본부인 시계탑의 강사라고 할지라도, 이 시스템을 완전히 모방할 수 있는 자가 몇이나 있을까. 말하자면, 귀중한 지식일지언정 정보로서는 아무 가치도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1권의 내용

*9 아종 성배전쟁 [기타] 「Apocrypha」세계에 있어서, 수 십년 전부터 난발되고 있는 극소의 성배전쟁. 불과 2기로 행해지는 것부터, 후유키보다는 뒤떨어지지만 상당한 규모로 개최되는 5기에 의한 성배전쟁까지, 세계 속에서 온갖 성배전쟁이 활발하고 격렬하게 행해지고 있다. 이렇게된 것도, 제 3차 성배전쟁에서 대닉이 강탈했던 성배를 찾지 못하게 하려고, 본래는 절대로 비닉해야할 정보인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마술사라는 마술사에게 몽땅 흩뿌렸기 때문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0 근원같은 건 저편의 꿈같은 이야기라며 탄식하고 있던 마술사들에게도, 이 의식에 의해 한 걸음..... 혹은 반보 가까이 갈 수 있다고 깨달은 그들은 필사적으로 성배를 작성하게 되었다. 대강 백 개의 성배가 작성되지만 95개가 작성 도중에 좌절, 완성됐던 남은 5개 중 4개가 불완전하게 마력을 주입하는 도중에 폭발. 최후의 한 개가 후유키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열화된 의식으로 성립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집적된 마력을 보건데 크고 작게 여러 가지 기적을 행사하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1 마술회로가 쇠퇴해져가는 어느 일족, 각인을 사고로 잃어버린 일족, 정쟁에서 패해버린 일족, 그러한 마술사 세계로부터 튕겨져 나간 일족들을 모아서, 위그드밀레니아는 팽창해갔다. 물론, 그것으로 마법에 도달하려 하거나, 혹은 근원에 다다르려고 하거나, 결코 위그드밀레니아의 칭찬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 그저 「이름을 남긴다」라는 아욕을 관철했던 것이, 그들 위그드밀레니아라는 옅은 혈족의 증거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Fate/Apocrypha」의 세계에서는 상당수의 마술사가 수면 아래에서 위그드밀레니아에 편입되어 있다. 아종 성배전쟁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위그드밀레니아에 관련된 마술사들이 많다.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성배전쟁의 데이터를 모으기 위함이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2 더욱이 지금 의미하는 것은, 마술사들의 아종성배전쟁. 영맥을 흡수하여 성배를 창조하여, 일곱개에 못 미치는 영령들이 서로 싸우는 후유키의 성배전쟁을 모방한 작은 성배전쟁이다. 이기기만 한다면 영맥과 토지를 얻을 수 있고. 더욱이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마술과는 완전히 등급이 다른 기적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위그드밀레니아는 결코 아종성배전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종성배전쟁을 관찰하고, 기록은 할테지만 결코 서번트Servan를 부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위그드밀레니아가 기다리는 것은 성배대전이다. 일곱기와 일곱기가 싸우는 14기의 전쟁." 대성배의 응급시스템 ──만약 일곱기의 서번트가 한 진영이 될 경우, 추가로 일곱기의 서번트를 더욱 불러내어 대립구조의 대전이 일으킬 수 있다. "일단 시동이 걸린다면, 루마니아의 영맥이 고갈을 맞을지도 모르지만, 승리한다면 위그드밀레니아의 영토는 루마니아뿐 아니라 동유럽전체, 심지어 러시아전체에까지 확장 될 수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애니메이션 BD 수록 특전소설 Blank Space 카우레스편. 중역판의 번역이라 오역 있을 가능성 높음. 출처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6228380&s_type=search_name&s_keyword=%E3%85%87%E3%85%8E%E3%85%87%E3%85%8E&page=1

*13 로코 벨페반 [인명] 소환과 학부장. 소환과라는 것은 강령과의 하위조직에 가까운 학부이지만, 이 학부를 지극히 중요시하게된 것은 「Fate/Apocrypha」세계에서 뿐이다. 「Apo」의 세계는 아는 바와 같이, 아종 성배전쟁이 근방에서 개최되고 있고, 마술협회로서는 조급히 그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지금까지의 조직도에서는, 서번트의 소환기술에 조금이라도 연관되어 있는 마술의 학부가 재빨리 이익을 손에 넣으려고, 성배전쟁 후에도 추악한 다툼을 계속하는 상태로, 「성배전쟁의 서번트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항목 「소환」으로써, 정평난 보수파에게 위임하기로 한 것이다. 그것이 이 노인, 로코 벨페반이 되겠다. 지위적으로는 「군주[로드]대리」라는 형태이다. 물론 보수파가 있다면 혁신파도 있어서 그들은 최대 규모의 아종 성배전쟁을 살아남았던 로드 엘멜로이 2세를 강력히 추천했다(단, 엘멜로이 가문의 입장은, 보수, 2세의 입장은 보수도 혁신도 아닌 미묘한 중립파). 다행히도 두 사람 모두 아종 성배전쟁의 위협은 숙지하고 있고, 서로의 파벌의 이익보다도 사태의 해결을 우선시한다는 것으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14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인명] "흑"의 진영 측의 마스터 중 한 사람. 위그드밀레니아의 정점에 서있는 존재. 계위는 최고위인 관위[그랜드]이지만, 이것은 「Apocrypha」세계에서만 일어났던 진기한 일이다. 라는 것도, 아종 성배전쟁이 너무 자주 일어났기 때문에, 「Apo」세계에서는 마술사의 숫자가 격감해있다. 그것에 따라, 살아남은 대부분의 마술사가, 본래의 계위보다 한 단계 위로 슬라이드했다. 색위[브랜드]인 대닉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특기인 여덞 혓바닥으로 「실력적으로 관위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협회에의 공적을 높이사 본래의 관위와는 조금 다른 명예적인 관위」로 승격해버렸다. 뭐야 이 한 때 유행했던 라유같은 건...... 무엇보다 본래의 관위에서 본다면, 대닉 아저씨의 관위따위 도저히 인정할 수 없을 테니까 당연은 하지만. 대닉 자신도, 별반 명예에 구애된 것은 아니다. 단지 단순하게, 관위 쪽이 독립할 때에 유리하겠지, 정도의 것이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5 ──그에 비해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이름을 이어받은 누구 씨 같은 마술사가 빠짐없이 나와버렸군요. / 나스 : 이 세계에서 케이네스 선생님은 『Zero』보다 훨씬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웃음) / 히가시데 : 『Apocrypha』에선 세계 이곳저곳에서 소규모 성배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2세도 그러한 사건 중 하나에 얽혀들었다가 남자로서 크게 성장한 거예요. 아마……. 그렇게 생각하면 케이네스 선생님은 역시 죽어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 나스 : 역사의 수정력이란 거죠. 일어난 사건은 달라도 바꿀 수 없는 사실은 있다는. 평행세계물의 정석이죠. / 히가시데 : 솔라우의 오빠도 등장시켰고, 그 부분은 팬서비스입니다. (웃음) - 타입문 에이스vol8 인터뷰의 내용

*16 로드·엘멜로이Ⅱ세. 그렇게 불리는 처지가 된 10년 전의 사건을 떠올린다. 싸움이 있었다. 영령을 소환해, 함께 싸웠다. 그 커다란 덩치에 무서워해, 시기해, 질타받아-----그리고, 마지막에 이별이 있었다. 찬장의 안쪽으로 눈을 돌린다. 물리적, 마술적으로 각각 열쇠를 잠근 찬장 안에는, 어느"천"이 수납되어 있다. 그 주홍의 천은 단순한 헝겊이지만------그에게 있어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가치를 가진다. 문득, 손에 들고 싶어져 열쇠를 열었다. 떡갈나무 케이스를 꺼내, 살며시 연다. 희미한 눌러붙은 자취가 있어, 닳아 떨어진 것 같은 주홍의 천. 그것을 본 것만으로, 10년전에 있었을 때의 커다란 남자가 뇌리에 되살아난다. 「뭐, 그 기분도 모르는 건 아니지만. 해천산천을 겪은 교활한 녀석이라도 동심으로 돌아갈 때 정도는 있을테고. ……정말이지. 성배 전쟁이라는 의식에는, 그런 낭만이 너무 많아」 그걸 떠올리는 것만으로, 입가가 무심코 벌어져―. 「오오, 나의 오빠여. 당신에게 단순한 천을 보고 히죽거리면서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취미가 있었다니. 어쩌면 주물 숭배(페티시즘)라는 버릇일까? 어쩐 일이야, 실망했어」 엘멜로이가 굳어진다. 끼, 끼, 끼익, 하고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뒤를 돌아본다. 응접용 의자에 앉아, 홍차를 탄 티컵을 손에 들고 있는 소녀가 거기에 있었다. 도자기 인형(비스크 돌)처럼 하얀 피부에, 순금의 실을 생각나게 하는 가늘고 곧은 머리카락. 그리고 거기까지의 덧없는 인상을 날려 버리는 것 같은, 강한 불꽃색의 눈동자는 흥미깊게 엘멜로이를 들여다 보고 있다. 그저 서 있는 것만으로 기품이 있어, 앉은 것만으로 우아함을 보이는 소녀였다. 나이는, 기껏해야 15정도겠지. 그리고 그녀의 옆에는, 여성형의 마네킹을 본뜬 것 같은 수은 형태의 물체가, 메이드처럼 시중들고 있었다. 「레이디. 언제부터, 거기에,」「당신이 거기의 찬장의 열쇠를 책상에서 꺼내, 술식을 해제할 무렵부터일까」「열쇠는」「그녀가 열어주었어」 옆에 있는 메이드형 마술 예장, 월령 수액(보르멘·하이드라그람)이 엄지를 세웠다. 그녀의 손에 걸리면, 손가락을 하나 열쇠구멍에 넣는 것만으로 만능열쇠로 변화한다. 「소리는」「발소리따위, 마술로 얼마든지 지울 수 있을텐데. 기색을 알아차리다니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 후후후후후, 라고 소리없이 웃는 소녀에게 엘멜로이Ⅱ세는 크게 탄식했다. 그녀가 "아가씨". 한때 웨이버·벨벳이라는 이름이었던 남자에게 이름을 주어 묶어둔 아치볼트 가문의 진정한 후계자------라이네스·엘멜로이·아치조르테다. 케이스를 찬장에 집어넣어, 열쇠를 잠궜다. 나중에 술식의 해정용의 문구는 변경해 두는 것을 마음에 새긴다. 그리고 재차 의자에 앉아, 학생을 두렵게 하는 삼백안으로 소녀를 노려본다. 「남의 방에 멋대로 들어가는 건, 칭찬할 수 없는데」 라이네스는 침착한 얼굴로, 그 시선에 답한다. 「여동생이 오빠의 방에 들어가는 게, 어디가 이상한 거야?」「아치볼트 가문의 인간이 무단 침입으로 잡히다니, 악몽이나 다름없겠지!」「안심하게, 자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오빠 이외의 방에 무단으로 침입하자고는 생각하지 않아」 만면의 미소로 사과를 하기는 커녕, 당당히 범죄 예고를 했다. 「……두엽이 부서질 것 같을 정도로 두통이 온다. 너에게 윤리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야 할 교육 담당은, 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걸까」「지금쯤은 지옥의 바닥이네. 내 교육자는 지상에서 지옥을 주뼛주뼛 훔쳐보고 있는 한창, 전력으로 당신에게 차여 날아간 거지?」「-----실례. 정정하지. 독학이라도, 너의 정조교육은 완벽하다. 그리고 숙녀다운 신중함을 몸에 익혀줘. 절실히. 주로 피해를 받는 나를 위해서」 소녀는 잠깐 생각하고는, 그야말로 이상하다는 듯이 물었다.「……무슨 일이야? 당신이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은 무한하게 있어도, 내가 당신을 위해서 하는 일따위 무엇하나 없을텐데」「최악이야, 너!」「그렇게 소리치지마, 기쁘잖아. ----뭐어, 그것보다. 방금전에 보고 있던 그 천, 아마도 촉매겠지? 마술사로서는, 아무리 좋게봐도 40점인 당신이 성배 전쟁에 살아 남았으니까, 상당히 강력한 서번트일 터. 왜 그걸 성배 대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거야?」 엘멜로이는 말없이 고개를 돌렸다. 소녀는 가만히 그를 본다. 1분이 지나, 끈기에 졌는지 청년은 「그 말대로야」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확실히 네가 말하는 대로, 이 촉매로 소환할 수 있는 서번트는 틀림없이 강하겠지」 이것을 촉매로 소환하면, 아마 온갖 성배 전쟁 전부에서 가장 뛰어난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영웅들을 거느리는 위대한 정복왕----. 하지만, 고민한 끝에 엘멜로이Ⅱ세는 자신의 촉매를 숨겼다. 거기에는 몇개의 이유가 있다. 촉매 수집은 소피아리 가문의 장자 플럼에게 일임되고 있어 거기에 괜히 손을 대면, 그에 대한 모욕이라고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았으니까------그것이 첫번째 이유. 두번째는, 이 파천황이기 짝이 없는 영령이 과연 성배 대전이라는 사태에 어떻게 움직일까 불안했다, 라는 점이다. 살육전이라면 어쨌든, 7기에 의한 연합이다. 이 이상, 그의 취지에 어울리는 성배 전쟁이 일찌기 있었을까. "호오, 그건 실로 형편이 좋군. 어디, 상대의 7기도 평정해 본격적으로 세계를 향해 나가보지 않겠느냐!" 농담이 아니라, 정복왕이 세계를 지배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을 두려워했다는 것도, 이유의 하나다.「가문끼리의 관계와 서번트의 폭주가 걱정이었다. 그것이 이유?」「……물론. 바란 건 아니지만, 지금은 나도 한 학파의 톱이야. 성배 대전의 승패만에 신경쓸 수 있는 입장이 아니야. 그 뒷처리야말로 내 일이다. 성배를 얻든, 얻지 못하든, 그 후의 상황을 좋은 것으로 한다. 그게 귀족으로서의 행동이 아닌가?」「----당신은, 거짓말쟁이네. 여동생인 나에게 비밀은 좋지 않다고」 소녀의 말은, 스트레이트하게 남자의 가슴에 꽂혔다. 어째서, 라고 한번 더 소녀는 되묻는다. 그 눈동자는, 진정한 대답을 들을 때까지는 돌아가지 않는다는 불퇴전의 결의가 엿보인다. 항복을 하듯이, 엘멜로이2세는 양손을 들었다.「……알았어. 자백할게. 이유는 지극히 사적인 거다. ……한때 미숙했던 무렵의 나를, 벗이라고 불러준 인물이 있어. 그런 남자를 배신할 수 있는 만큼, 나는 약삭빠른 노인은 아니었다는 이야기야」만약 다른 누군가에게 엘멜로이Ⅱ세가 소환한 서번트가 알려졌다면, 성배 전쟁이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재, 마술사들은 모든 수단을 사용해서 손에 넣으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마술사의 손에서 손으로 계속해서 넘겨질 것이다. 그 정복왕은 그 강대한 힘을 이용하기 위해서만 오로지 소환을 반복한다. 거기에는 영령에 대한 존경따위 일절 없다. ……엘멜로이Ⅱ세는, 그런 미래는 사양이었다. 「요컨데 물러터진 애송이라는 말인가. 뭐야, 그런 누구라도 알고 있는 일을"너에게만 고백할게"라는 식으로 듣는 건 못참겠는데. 거기에 친절심으로 충고하자면, 한때가 아니라, 지금도 미숙, 한 건 아니야?」「한마디는 커녕 열마디 정도로 말이 많네 너는!」「흠, 그걸 잘 사용하면, 아치볼트 가문의 부채를 압축할 수 있을텐데」소녀는 푸념하듯이 중얼거린다. 아종 성배 전쟁이 판을 치는 지금, 이 촉매의 가치도 폭등하고 있다. 낮게 추측해도, 부채의 반. 상황에 따라서는 부채의 7할을 반제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기억해둬 레이디. 벗을 팔아치울 만큼 곤궁에 처할 것 같으면, 냉큼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게 좋아」「……으. 자살해라, 라는 말이야?」「너무 단락적이야. 가문을 내던지고 제로부터 다시 시작해라, 라는 이야기야. ……뭐, 내가 그걸 하면 이 목이 달아나겠지만. 리셋과 리스타트의 차이야. 어찌되었든 자신의 긍지를 전당포에 낸다면, 마침내 이 가문(엘멜로이)은 끝이라는 거다」 엘멜로이2세는, 부루퉁한 얼굴로 그렇게 단언했다. 뭐, 그런데도 예외는 있다. 예를들어 자신의 제자가 성배 전쟁에 참가하게 되어, 서번트가 발견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빌려주는 것도 어쩔 수 없겠지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7 「어이어이.……설마, 진짜로 빼앗아갈 생각?」 "적"의 라이더(아킬레우스)의 말에, 어쌔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크게 외쳤다. 「물론이다! 이 정원은 그것을 위해 설계된 것!. 자, 나타나거라 대성배여! 신역(神域)과 같은 마술로 구축된, 그 추악하도고 아름다운 모습을!」 위가 붕괴되어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성채는 이미 3분의 2이상이 파괴되어있었다. 드러난 암반이 부서지고, 당당하게 대성배가 그 모습을 바깥에 드러내고 있었다. 「저게──성배, 인가?」 "적" 아쳐가 아연질색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매의 눈과 같은 시력은 분명 아래에있는 대성배를 파악했다. 하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놀란 것은 그게 아니다. 아쳐 뿐만 아니라, 랜서, 라이더, 그리고 캐스터마저도 그저 멍하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60년 이상 동안, 그 장소에 모아진 절대불변, 무색투명의 방대한 마력이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8 무지-크 가문도 한때는 아인츠베른의 등 뒤에 손이 닿을 거리까지 도달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영광은 거기까지. 그 후로 마치 굴러 떨어지듯 쇠퇴해 갔다. [ -흥. 어차피 그녀석들은 이제부터 몇 백년은 새로운 대성배에 매달려야 해. 그 사이에 우리들 무지-크 가문이 이번에야말로 따라잡아 주겠어 ] 그것은 꿈에 가까운 말이었다. 후유키의 대성배를 잃음으로서 아인츠베른은 큰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술식은 아직도 엄청나게 앞서 있었다. 무지크(그들)이 쫓아가려면 고르드의 자손들 중에서 기적적인 재능을 가진 인물이 3대 연속으로 태어나지라도 않으면 어려운 이야기였다. [ ...과연. 그러면 우선, 우리들을 연명시켜 봐라. 거기서부터 새로운 무언가가 태어날 거다 ] 하지만, 그래도. 고르드는 아직 포기하지 않는다는 선택을 한 모양이다. 비틀린 성격을 타고난 탓일까 손이 닿을 리 없는 별에 손을 뻗는 행위도 그의 눈에는 당연한 행위처럼 비치는 모양이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9 세 가문 [기타] 「Apocrypha」의 경우, 세 가문이라 하면 후유키의 성배전쟁을 준비했던 마술사.... 즉,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를 가리킨다. 본작에서도 언급했던 대로, 마키리(마토우)는 제 3차 성배전쟁 때, 대닉과 격렬한 싸움을 한 조켄이 대성배를 빼앗긴 쇼크로 거의 폐인화. 후계자를 가지지 않은 것도 있어서, 마술사로서는 완전히 미래가 닫혀버렸다. 토오사카는 대성배를 포기하고, 마술을 배우면서 권법으로 우주와 동일화되는 길을 찾는다. 트윈테일 소녀가 고등학생이 된 무렵에는 「마술과 중국권법을 짜맞춘 전혀 새로운 무술」의 개조라도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하지만, 먼 친척에게 떠맡겨진 여동생이 상상을 넘어서는 나이스 바디 프로레슬러가 되어 드릴 롤 소녀와 태그를 짜서 찾아올 것이라고는 아직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아인츠베른은 「강탈당했으니, 다시 새로운 성배를 만들거야」라는 것으로 다시금 대성배를 만드려 분투중. 다행스러운 것은, 「Apocrypha」세계에서는 죽은 생선과 같은 눈을 했던 용병이 아인츠베른과 관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원히 최고걸작인 이리야스필은 태어나지 않고 ---- 따라서, 그녀가 탄생하지않는 한, 아인츠베른은 절망하지 않는다던가. ..... 다행인 걸까?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0 하지만 마술회로를 가진 호문클루스라면 슬퍼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돈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지만거꾸로 말하면 겨우 그정도면 되는 것이다.아인츠베른이나 다른 연금술의 명가에서 훔쳐낸 기술은 전문가 입장에서 본다면 유치에도 정도가 있다라는 수준이었지만 그저 마력을 뽑아낼 전지로서 사용할 정도라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그렇다. 이번 성배대전에 모든것을 건 유그드밀레니아에 있어서 자신들은 말그대로 "열쇠"라고 말할수 있는 존재였다. 아무리 연비가 좋지 않은 보구가 있더라도 자신들이 있다면 즉각 마력을 충전할 수 있다. 덤으로 마스터들은 자신의 서번트에의 마력공급을 생각할 필요 없이 자신이 다루는 마술에 전력을 다할 수 있다. 마스터에게 있어서도, 서번트에게 있어서도 이것은 최고의 환경이었다. 그 뒷편에서 목숨을 소비당하는 자신들을 도외시한다면 말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1 아인츠베른 [기타] 후유키의 성배전쟁을 확립시켰던 세 가문 중 하나. 이른바 「Fate/stay night」「Fate/Zero」(저자: 우로부치 겐)의 중심에 존재하는 일족이다. 「Apocrypha」에서는, 제 3차 성배전쟁에서 대성배가 강탈당한 것에도 굴하지 않고...... 랄까 굴복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 (그들이 포기하려한다면, 최고걸작인 이리야스필도 제 3마법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라던가) 기적의 재현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고 고심하고 있다. 그에 따라, 폐쇄적이었던 그들도 부득이 다른 마술사들과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무지크 가문은 그 혼란 속에 섞여서, 호문클루스 기술을 일부 제공받았다. 무엇보다 그들로서 보자면, 아이에게 주는 장난감 정도의 기술밖에 가르쳐주지 않았기에, 문제는 없었지만. 무지크 가문은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인 것을 숨기고 있었지만, 당연히 아인츠베른은 알고 있다. 하지만, 대성배는 유일하게 성공했던 유스티치아 모델을 분해했던 것이며, 그것이 기동하는 것이라면 하고 협력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2 세 가문 [기타] 「Apocrypha」의 경우, 세 가문이라 하면 후유키의 성배전쟁을 준비했던 마술사.... 즉,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를 가리킨다. 본작에서도 언급했던 대로, 마키리(마토우)는 제 3차 성배전쟁 때, 대닉과 격렬한 싸움을 조켄이 대성배를 빼앗긴 쇼크로 거의 폐인화. 후계자를 가지지 않은 것도 있어서, 마술사로서는 완전히 미래가 닫혀버렸다. 토오사카는 대성배를 포기하고, 마술을 배우면서 권법으로 우주와 동일화되는 길을 찾는다. 트윈테일 소녀가 고등학생이 된 무렵에는 「마술과 중국권법을 짜맞춘 전혀 새로운 무술」의 개조라도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하지만, 먼 친척에게 떠맡겨진 여동생이 상상을 넘어서는 나이스 바디 프로레슬러가 되어 드릴 롤 소녀와 태그를 짜서 찾아올 것이라고는 아직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아인츠베른은 「강탈당했으니, 다시 새로운 성배를 만들거야」라는 것으로 다시금 대성배를 만드려 분투중. 다행스러운 것은, 「Apocrypha」세계에서는 죽은 생선과 같은 눈을 했던 용병이 아인츠베른과 관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원히 최고걸작인 이리야스필은 태어나지 않고 ---- 따라서, 그녀가 탄생하지않는 한, 아인츠베른은 절망하지 않는다던가. ..... 다행인 걸까?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3 하지만 한 가지 리세이에게 전하지 않은 것이 있었다. -아마쿠사 시로우는, 대성배를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그렇기는 커녕 어렵게 얻은 제2의 생을 모두 바칠 각오로- 다음 성배전쟁에의 결의를 다지고 있었다. 그 대성배의 빛에 휩싸였을 때 아마쿠사 시로우는 확신했다. 이 힘만 얻을 수 있다면 이 기적만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반.드.시. 모.든.인.간.을. 행.복.하.게. 할.수.있.다.고. ...그 대성배의 힘은 진짜였다. 빼앗아 간 이상, 반드시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기동시킬 터였다. 그것은 아마도 마력이 충전되는 60년 후- 양아버지의 연줄을 빌려 제8비적회에 소속한 후 그는 오직 "그 때"만을 기다리기로 했다. 암흑속에 몸을 숨기고 먹이를 노리는 육식동물이나 그물을 펼쳐 희생자를 기다리는 거미와 같은 것이다. 어떤 성배전쟁이던 간에 통.과.해.야.할. 지.점.이 있다. 그것은 성당교회, 성유물의 회수와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제8비적회다. 성배를 두고 싸우는 이상 성당교회와 얽히게 되는것은 당연한 사실이며 마술사 쪽에서도 어설프게 감추기보다는 공표하는 쪽이 움직이기 쉬웠다. 제3차 성배전쟁의 정보가 확산되어 성배전쟁의 복제판이 전 세계에서 감행되는 현재 상황에서 제8비적회에는 [성배]에 대한 소문이 계속해서 흘러들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모조품에 지나지 않았다. [후유키]의 대성배도 엄밀히 말하자면 모조품이라 할 수 있었지만 아마쿠사 시로우가 갈구할 대상은 자신을 소환한 그 대성배. 오직 그것 뿐이었다. 그렇기에, 그저 기다릴 뿐. - 페아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4 「아아, 그건가. 코토미네(コトミネ)는 그 녀석의 양아버지라는 것 같다. 당연히, 그 남자는 천애고독의 몸. 그 탓에, 함께 살아남은 감독관인 코토미네(言峰)라는 신부에게 부탁해 제대로 된 신분을 받았다는거다」 「아하, 과연. 성배대전의 감독관이 된 것도, 그 연줄 덕인가요」 「그런 것 같더군. 다만, 그 신부는 이미 죽었고, 의형제가 되는 남자와는 큰 교류는 없는 것 같다……뭐야, 그 눈과 웃음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5 [ 그들로서도 예상하지 못한 사태라는 건 틀림없겠지. 놈들, 거품을 물고 돌아다니고 있어. 그 남자의 친척에게도 연락을 해 보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고-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6 코토미네 키레이 [인명] 말하지 않아도 「Fate/stay night」및 「Fate/Zero」에 있어서 악역(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멘탈이 복잡하지만)으로 등장했던 인물. 본작에는 일절 등장하지 않지만, 존재 자체는 드문드문 비춰지고 있기에, 다시금. 코토미네 키레이는 지금도 후유키에서 지극히 진지한 신부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제 4차 성배전쟁이 일어나지 않았기에, 결국 자신의 자질에 눈을 뜨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종성배전쟁이라도 참가했었더라면 얘기는 달라졌겠지만, 후유키에 있는 한 그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 즉, 지금도 여전히 자신의 존재 의의나 업으로 고민 중이라는 것이다. 형에 가까운 시로우가 어떤 자인지는, 아버지인 리세이에게 들었지만, 교류는 거의 없다. 이것은 키레이가 아니라, 시로우 쪽이 의식하여 그를 기피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시로우는 의형제인 키레이의 「비틀림」을 눈치채버렸다. 물론, 그를 고민에서 해방시켜주고 싶은 마음은 산더미같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변변한 사태가 되지 않는다.... 더구나, 혹시 만에 하나, 자신의 비틀림을 긍정해버리는 사건이 찾아온다면, 우선적으로 노리는 것은 자신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강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분화할 것 같은 화산에 가솔린을 가져가는 거나 마찬가지. 이리하여 시로우는 키레이와 될 수 있는 한 거리를 둔 사이에서 종결된 것이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27 코토미네 리세이 [인명] 후유키에서 집행된 제 3차 성배전쟁에 있어서, 성당교회가 성배전쟁에 참가. 심판역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그 제 3차 성배전쟁에서 대성배는 강탈당해, 심판역임에도 부득이하게 상황에 개입하여, 친교가 있던 토오사카 가문의 마스터를 구출했다. 그 때, 구출작업에 손을 빌려줬던 것이 아인츠베른의 서번트였던 아마쿠사 시로 도키다사이다. 답례로써 수육한 그의 호적을 준비하여, 아들 「코토미네 시로우」로 맞이했다. 코토미네 시로우로서 제 8비적회에 들어갔던 그지만, 역시나 아들로 인식되지 않고, 한 명의 친우로서 성실하게 접촉했다. 아들인 키레이가 태어났을 무렵에는, 시로우는 의식적으로 리세이와의 교류를 줄여갔던 모양. 제 4차 성배전쟁의 정신적인 피로가 없었던 탓인지, 어느정도 장수할 수 있었던 것 같지만 「Apocrypha」본편 개시 전에는 이미 병사. 그의 장례는, 아들인 키레이와 시로우의 마지막 조우였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28 다-니크의 말은 , 말그대로 만감이 교차하고 있었다. 그럴법도 하다. 제3차성배전쟁이 끝난이래 60년간, 누구에게도 의심받지 않도록 진중히 준비를 갖춰왔던 것이다. 단 하나의 오산은, [후유키의]성배전쟁의 정보가 확산되어버린 탓에, 촉매가 될 성유물들이 이곳저곳에서 행방불명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고대의 영웅왕, 최강의 성검을 지닌 기사왕, 세계의 절반을 지배한 정복왕등의 촉매는, 모두 도난당하고 흩어져 행방불명되었다. 하지만, 일족 전체가 몇십년에 걸쳐 긁어모은 성유물도 우수한 영령을 소환하기에 부족함 없는 물건이었다. 마술협회가 독자적으로 수집한 성유물과 비교해도 결코 모자름이 없었다. 그리고 오늘밤, 4기의 영령을 동시소환한다. 이것으로 6기. 나름의 사정으로 동경 신주쿠에서 소환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어새신을 포함하면 7기가 갖춰진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9 [ 거기에 주목할만한 것이, 일부 스테이터스를 은폐하고 있다는 의심이 듭니다. ] 마스터인 다-니크는 서번트의 스테이터스를 읽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유스킬이나 보구에 관한 정보는 어찌해도 읽어낼 수 없다. 그가 사용하고 있는 능력, 그리고 손에 들고있는 검의 모습을 어디선가 보았을 터임에도 상기해 내는것을 방해받는 감각. 고유 스킬, 혹은 보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자신의 혈통을 감춰나간] 전설이 무언가의 형태로 구현화된 것이리라. 어찌됐든 난적임에 틀림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0 내가 아는 한, 가장 뛰어난 서번트는 세이버다. 과거 4번, 세이버는 전부 마지막까지 이겨 살아남았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프롤로그 中, 토오사카 린 曰

*31 특히 근력의 B+라는 스테이터스는 파격적이다. +는 순간적이지만 수치를 배가할 수 있는 희소한 파라메터다. 대마력과 기승 스킬도 B. A랭크의 마력행사로 가까스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강건함이다. 3번 있었던 후유키의 성배전쟁에 있어서, 세이버는 최후까지 살아남았다고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가능한 만능적 강함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적어도 이 싸우는 모습에서 보는 한 거짓이 아닌 듯 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2 로드.엘멜로이2세는 자신의 방에서 롯코.베르헤반, 브람.나자레.소피아리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화제는 말할 것도 없이 얼마 전에서야 결과를 알게 된 성배대전에 대한 것이었다. [ ...결과적으로는, 뭐 나쁘지 않구만 ] 롯코 옹의 말에 엘멜로이는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 과연 그럴까. 후유키의 대성배가 다시 사라져버렸다. 방관하며 슬쩍 빼앗을 준비를 해 두었지만 사라져 버려서야 빼앗고 자시고 할 말도 없는게 아닌지 ] [ 빼앗는 것이 아니라, 되찾는 것이라네. 2세. ...뭐, 적극적으로 발을 들였어야 했나, 하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대성배 기동의 마력파동은 관측할 수 있었다. 그 정보를 현재 구축중인 성배와 조합하면 좀 더 재현성을 늘릴 수 있을게야 ] 후유키의 대성배를 재현하려는 시도는 일부의 마술사들이 중심이 되어 30년 전부터 추진되고 있다 들었다. 보통은 대립관계에 놓여 있는 여러 시계탑 마술학과들을 모으고 중재해 최근, 드디어 완성률 40퍼센트를 돌파한 모양이다. 롯코 옹도 거기에 깊게 관련되어 있는 듯 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3 [ 우리들이 타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교회에서 성별의식을 받은 폭약을 채워 넣은 비행기를 준비해 그것을 초고도에서부터 정원에 낙하시키는 것은 어떨까요 ] 수많은 전장을 헤쳐나온 룰러가 제안한 전술은 꽤나 과격한 것이었다. [ ...대, 대담하군요 ] 피오레가 놀라 굳어 있었고 검은 라이더는 [ 오오- ] 하고 감탄한 듯 짝짝짝 박수를 치고 있다. [ 하지만 공중정원은 자율기능하는 요새. 보구를 통솔할 붉은 어새신을 포함해 둘째가라면 서러울 신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의식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보통의 폭약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 [ 어쨌든 조금이나마 손상을 입히지 못하면 침입조차 불가능합니다. 저번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번엔 전력으로 요격해 올 테니까요 ] 룰러의 말은 옳았다. 대성배를 강탈했던 때에는 지상에서 접근하는 서번트들에 맞설 상황이 아니었다. 애초에 시로우는 의도적으로 검은 서번트들과 룰러를 정원으로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엔 달랐다. 붉은 진영은 온 힘을 다해 검은 진영을 배제하려 할 것이다. [ 그 제안을 채용한다고 해도, 역시 비장의 한 수가 부족합니다 ] 검은 아처의 말에 서번트나 마스터 대기하고 있던 호문클루스들까지 여러 의견을 내 보았지만 이렇다 할 의견을 찾을 수 없었다. [ 비행기가 아닌 전략폭격기... 으음, 어쨌든 파괴력이 있는 무기가 필요합니다만... 미사일...벙커 버스터... 불손한 이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아예 [신의 지팡이]정도를... ] 피오레 일행은 룰러의 말 중 절반도 이해하질 못했다. 고르드만이 [ 이 성녀는 세계를 멸망시킬 셈인가... ]라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4 선대이니까 아이리스필 씨보다 더 로봇 같은 느낌. - 히가시데 유이치로 트위터 2017년 9월 16일 자 트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