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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시작의 원인으로 발생한 사물의 방향성. a라는 존재는 a답게 만드는, 핵이 되는 절대명령을 말한다. 예를 들면, ‘금기’라는 기원을 가진 것은 사람으로 태어나든 짐승으로 태어나든 식물로 바뀌든, 그 무리의 도덕에서 제외된 존재가 되어 버린다. 윤회전생(輪回轉生)이 있건 없건, 인간은 발생했을 때의 방향성에 따라 살을 붙이고 지혜를 붙여, 전과는 조금만 다른 인격이 된다, 고 하는 생각. - 공의 경계 용어사전의 내용
*3 차라리 아서 왕과는 석양의 해변에서 홀가분해질 때까지 치고 받기라도 했더라면 많은 비극을 회피할 수 있었……을지 어떨지는 장담 못하지만, 란슬롯의 성격으로는 어떻게 상황이 굴러가든 그런 일 할 수 없었다는 것만은 사실. 그런 자신을 바꾸고 싶다고 일념발기(一念發起)해서 광화해보긴 했으나, 이번에는 거꾸로 고지식하기 짝이 없는 아르토리아가 쓸데없이 오해하게 만들어버리는 결과가 되었으니, 요컨대 란슬롯이 가진 기원은 『이웃민폐』쯤 된다고나 해야할까.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 Q : 제5장에서 아라야 소우렌은 자신의 기원은 「정지」라고 했습니다만, 타케우치씨 나스씨의 기원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 나스 : 게임. / 타케 : 이 녀석, 노 타임으로 대답했어……! - 공의 경계 애니메이션 dv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5 한없이 평범하고, 누구보다도 사람을 상처 입힐 수 없는 기원을 가진 이 사람은, 설령 자신이 아무리 슬프더라도 무언가를 위해 눈물 흘리는 일조차 할 수 없다. - 공의 경계 망각녹음 파트 中, 고쿠토 아자카 曰
*6 세이버 : 그리고 마지막으로 혼이군. 이것은 육체, 정신과는 다른 차원의 존재의 밑바닥에 있는 "방향성"에 대한것이다. 음, 나로서도 어이없다만, 짐은 어느쪽이든 갈 수 있다. 어느 한 쪽, 이란게 아니다. / ───뭐라구요? / 세이버 : 영웅, 색을 좋아한다고도 하니 말이다! 미소년은 좋다. 미소녀는 더욱 좋다. 무엇이든, 아름다운 것은 아주 좋은것이다! / "어떠냐, 보았느냐" 라고. 그건 듣고있는 이쪽의 기분마저 시원해질 정도로, 남자다운 선언이었다. ……이 건에 관해선, 이 이상 추궁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7 눈앞에는 장관인, 잔해가 쌓여 있다. 추상적인 경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건 내가 아니다. 에미야(나) 시로와 같은 기원을 가진 남자가, 불쾌하게 경문을 외고 있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 기원을 각성한 자는 기원에 삼켜진다. 고작 백 년 정도의 ‘인격’따위, 태초의 시작부터 생겨난 방향성에 빈틈없이 덧칠될 뿐이기 때문이다. 반면, 기원에 덧칠된 인간(육체)은 강대한 힘을 손에 넣게 된다. 인간의 루트를 더듬는 아라야 소우렌은, 그 과정에서 기원을 각성 시키는 기술을 배웠다. 다만, 그가 기원을 각성시킨 것은 한 사람뿐이지만. -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기원 항목의 내용
*9 「뭐어 보통은 결코 자각할 수 없는 거야. 다만 그 중에는 태어날 때부터 기원에 가까운 인간도 있어. 초능력자하고 마찬가지라서 말야, 그런 녀석들일수록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똑같이 사회에서 벗어나기 쉬워. 덧붙여 말하면, 죽음을 구하는 시키의 기원은 허무(虛無)고, 규율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아자카는 금기(禁忌)라고나 할까. 시키는 너무 가까워서 그 충동에 끌려가고 있지만, 아자카는 언제나 정상이잖아? 기원은 어디까지나 원인이고, 개인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야. ───어떤 사고로 인해서 그것을 자각하지 않는 한은」「……즉, 자각하면 그 방향에 져버린다는 거군요?」「그거야. 존재의 시작에서부터 지금까지 축적되어온 기원이라는 방향성에, 시라즈미 리오라는 17년도 안 되는 방향성은 대항할 수 없어. 그는 스스로의 충동을 반복할 수밖에 없어. - 공의 경계의 내용
*10 선대 에미야는 태어난 적자(嫡子)의 “기원”을 판정했을 때, 그 기이한 결과에 어찌할 바를 모르면서도 아기의 이름을 『키리츠구(切嗣)』라고 했다. 크게 나누어 『불(火)』과 『땅(土)』의 이중속성. 자세히는 『절단』과 『결합』의 복합속성. 그것이 그가 가지고 태어난 혼의 형태, 즉 “기원”의 모습이다. 자르고, 잇는다── “파괴와 재생”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뉘앙스가 다르다. 왜냐하면 키리츠구의 기원은 “수복”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일단 절단되었다가 연결된 실은 매듭의 부분만큼 두께가 변한다. 요컨대 “자르고, 잇는다”라고 하는 행위는, 대상에 불가역의 “변질”을 초래한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1 키리츠구 왈, 어떤 인간에게도 하나 정도는 적성이 있는 마술계통이 있다고 한다. 그 인간의 "기원"에 따라 마력을 끌어낸다, 라고 하고 있었지만, 그 부근의 이야기는 전혀 모르겠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공통루트 中, 에미야 시로 曰
*12 속성이 미술의 근본을 규정하는 요소이면, 그것 보다 더 깊은, 존재의 근본을 규정하는 것이 "기원"이다. 기원은 마술사 뿐만 아니라 모든 존재가 가진 태생의 방향성이며, 존재 그 자체가 불가분이라고 생각된다. "기원"이 강하게 겉에 나온 마술사는, 가끔 통상의 속성에서 벗어나 기원 그 자체가 속성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마술사의 대부분이, 돌출된 전문가의 재능을 발휘한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마술사보다, 보다 높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3 「그거야. 존재의 시작에서부터 지금까지 축적되어온 기원이라는 방향성에, 시라즈미 리오라는 17년도 안 되는 방향성은 대항할 수 없어. 그는 스스로의 충동을 반복할 수밖에 없어. 먹는다, 라는 건 아주 특이한 방향성(충동)이지만 말야. 아라야가 눈여겨 본 것도 납득이 가는군. 알겠어? 미키야. 먹는다는 기원을 가졌다면, 시라즈미 리오의 전세는 모조리 포식 하는 쪽의 생물이었던 것일 거야. 기원을 각성한 자는 축적해온 전세를 손에 넣을 수 있어. 시라즈미 리오는, 한 인간이 아닌 여러 마리의 짐승으로 보는 편이 좋아. 시라즈미 리오라고 하는 인격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괜찮겠지만, 그것이 사라져버리면 정말로 "야수의 군체(群體)"로 변모 한다구」- 공의 경계의 내용
*14 남자의 목소리는 기분 좋게 몸속으로 침투해간다. 아아, 그 말 대로다.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몸의 떨림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모든 것이 기분 좋은 상쾌함으로 변해버렸다. 눈앞이 새하얘져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목은 바짝바짝 타 들어가고, 신음소리조차 나오지 않는다. 몸 안쪽부터 불에 타가는 듯한 고통은, 지금까지 시험해봤던 약들보다도 짜릿한 쾌감이었다. 그렇다, 이런 쾌감은 분명히 온몸의 정맥에 레몬스카치를 흘려 넣어도 다다를 수 없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에게 얼굴을 붙잡히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펑펑 울었다. 뜨거워서, 기뻐서, 소리치고 싶을 정도로 감동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여기서 부서지기로 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15 『초보적인 일이지, 벗이여』 랭크:B / 종류:대인 보구/대계 보구 / 엘리멘터리・마이・디어。서번트로써 현계한 셜록・홈즈가 획득한 보구. 자신의 기원인 『해명』을 보구로써 승화시킨 것. 당면한 수수께끼가 진정 해명 불가능한 존재라 하더라도, 반드시, 진실에 도달하기 위한 단서나 이치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서 열쇠를 잃어버린 보물 상자가 있다 하더라도, 열쇠는 「잃어버리지 않은」 상태가 되서, 세계의 어딘가에서 반드시 찾아낼 수 있게 된다. (단, 아무리 그래도 손 안에서 갑자기 발생하지는 않는다. 어딘가에 있는 그것을, 홈즈 혹은 협력자가 발견해야만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6 마르타 : 있을 수 없다, 고 했는데 말이야……. 어째서 이렇게─불쑥불쑥 솟아나는 걸까. 영혼은, 전부, 하느님의 곁에라고 말했을 텐데요……? / 포우 : 포웃. / 아, 안 들려 안 들려 / 마슈 : 저, 저번의 그건 꿈이 아니었어요, 마르타 씨의 모습이 왠지── / Dr.로망 : 아앗, 그런가, 확실히 그렇구나! 영혼이 지상을 헤매는 일은, 원래대로라면 있을 수 없어. 하느님의 곁으로, 과연 그렇구나. 응. 응. 뭐 실제 고스트 계열의 괴물이란 건, 뭐, 어떠한 마술적 요인이 있어 처음 존재하는 것으로, 원래의 의미인 자연발생인 게 아니야. 자연의 시스템으로서 말이야. 잠깐 기다려봐, 그렇게 말하자면 영령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잡념이란 것은 말이지, 죽은 뒤에도 남아 버린 혼의 조각에 지나지 않아. 의지가 없으니까, 단지 떠돌 뿐이야. 하지만 조각인 이상, 녀석들은 점점, 덩어리를 이루어서 하나의 혼령이 되지. 녀석들에게는 의지가 없지만, 본능만은 남아 있어. 이전의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다. 인간의 몸이 가지고 싶다, 란 것. 이곳(병원)에는 잡념이 많아. 그것은 부유령이 되어 몸을 구하고 있어. - 공의 경계의 내용
*18 「패밀리어 말이지---뭐, 서번트는 그 분류에 들어가긴 하지만, 위치가 차원이 달라. 뭐니뭐니해도 거기에 있는 그녀는 말야, 패밀리어로서 최강이라고 불리는 고스트 라이너니까」「고스트 라이너……? 그럼 그, 역시 유령이란 말야?」 먼 옛날에 죽은 인간의 영. 죽은 뒤도 이 세상에 모습을 남기는, 탁월한 능력자의 잔류사념. 하지만, 그건 이상하다. 유령은 몸을 가지지 않는다. 영이 상처 입힐 수 있는 건 영뿐이다. 고로, 육체를 가진 인간인 내가, 영에게 직접 죽임을 당하다니 있을 수 없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19 세례영창은 "교의"라는 보편적인 기반을 이용하는 것으로 인해서, 세계의 어디서라도 기능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마술과 같이 마력으로 바위를 부수는 것 같은, 물리적인 간섭력은 전무하지만, 영체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세례영창을 받은 영체는, 주의 가르침에 의해서 그 자리에서 승화하며, 있어야할 "좌(座)"로 돌아간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불마(祓魔). 엑소시스트이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0 「달라. 인간이건 동물이건 기계이건, 위대한 공적을 남기면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서, 한 단계 위로 승화된다는 이야기, 들은 적 없어? 영령이라는 건 그런 녀석들이야. 요컨대 숭앙되고 받들어져서, 의사적인 신이 된 자들이야」「강령술이라던가 공수라던가, 그런 일반적인 "영을 다루는 마술"은 그들영령의 힘의 일부를 빌려서 기적을 일으키잖아._하지만 이 서번트라고 하는 건 영령 본체를 직접 데려와서 패밀리어로 하는 거야.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영체로 옆에 있지만, 필요하면 실체화시켜서 싸우게 할 수 있다는 거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21 시엘에게 소유가 허락된 개념무장(槪念武裝). 전생(轉生)이라는 것이 교의(敎義)에는 없는 기독교가 만들어낸 전생비판(轉生批判)의 철퇴다. 혼을 먹는다고 이야기 되던 영험한 짐승을 처치하고, 그 뿔을 '열쇠'로서 이용한 물건. 뿔의 표면에는 빽빽하게 『전생, 추하도다』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 월희 용어사전 개정신판 中, 제7성전 항목의 내용
*22 단, 살짝 연민을 느낀 게 있다면. "내 전생(생명)은 이번이 끝이구나. 이 다음은 없어" 『누진통』이란 숙명을 깨닫는 신통력. 현생이 『마지막 전생』임을 10살 때 깨달았다. 현생이 중간 과정이었다면 차라리 슬펐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끝』이 이런 나란 사실에, 인간에게 주어진 운명, 속세의 불완전함에 연민을 느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