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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13년 3월 |
제 작 | 이미지 에폭, 마벨러스 엔터테이먼트 |
각 본 | 나스 키노코 |
원 화 | 와다알코 |
홈페이지 | http://fate-extra-ccc.jp/ |
*1 각주예시
*2 『종래의 성배전쟁과 다른 룰로 지배되는 세계에 발을 내딛은 주인공과 서번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EXTRA의 속편이면서 분위기를 180도 바꿔 전개되는 이야기. 테마는 「소녀의 정념 (情念)」「Eros」 파탄난 성배전쟁을 무대로 또 하나의 EXTRA가 그려진다』 - 전격 PS 2011년 9월호의 내용
*3 ——「CCC」는 전작의 속편이라는 위치의 설정인가요? / 나스:이야기는 「엑스트라」와 연결되있습니다만, 속편과는 조금 다릅니다. 어느 쪽이냐 하면 「"지뢰계"의 여자 아이와 무심코 플래그를 세워 버린 탓에 본래 이야기로부터 동떨어져 버린 작품」이라는 느낌입니다.「엑스트라」에 있어서 사쿠라 루트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주시면 알기 쉬을 것 같군요 - 콤프티크 2011년 10월호 별책 부록 「PILGRIM OF TYPE-MOON」의 내용
*4 ・단장(断章). CCC는 이 근처에서 일어나는 일로. 캐스여우는 통째로 기억하고 있지만, 네로는 「엘리자베트라고 하는 평생의 라이벌과 싸웠다. 근데 그거 몇회전이었던가?」정도의 인식이 된다.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 2016년 11월 13일 자
*5 (나스)스도 씨의 사쿠라 사랑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당시에 세이버와 린의 인기가 너무 높아서 어떻게 하더라도 사쿠라는 눈밖에 나게 됐거든요. 거기다 사쿠라는 '나쁜 여자'란 말을 듣거나 '지뢰녀'로써 취급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원작자로써 정말 분했습니다. 그런 사쿠라를 구원하고자 해서 니이노 카즈야(게임 크리에이터이자 현 TYPE-MOON studio BB의 스튜디오 디렉터)의 권유를 받아서 '페이트 CCC'를 만들 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 전에 극장판 '헤븐즈필'이 있었다면 '페이트 CCC'를 만들 필요는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말은 이렇게 했지만 '페이트 CCC'는 저에게 있어서 무척 소중한 작품이기 때문에 재밌게 작업할 수 있었고 무척 만족하고 있지만요. - 극장판 헤븐즈 필 3장 북클릿 7주차 특전 사쿠라 팜플렛 수록 인터뷰
*6 안녕하세요. 시나리오, 시나리오 감수를 담당하고있는 나스 키노코입니다. 우선 발매 연기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기다리고 있는 유저 여러분, 죄송합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용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스탭 일동, 겨울을 목표로 매진하고자합니다. 잠시 따뜻한 봄 햇살 같은 마음으로 기다려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 참. 전신 전령 사과 다음에는 역시 연례 변명을 해 보겄슴다. / "당최 왜 겨울로 연기된거야 할머니?" / "그것은 말이지 빨간망토, 더 야한 적을 추가하길 원해서 추가 예산을 마베라스 씨에게 졸라서 쾅 하고 받은거야. 이 돈 뭉치로 젖가슴을 더웅 증량하라고 응응. 말하는 의미를 모르겠지만, 그것으로 보스 캐러랑 배경 아트도 더 늘릴 수 있게 됬단다. 와다알코씨에게도 그림을 가득 부탁할 수 있게 됬단다. 이렇게 되면 시나리오를 고쳐 쓸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지 않니? 스탭도 나스도 처음부터..... 까지는 아니고, 다섯 즈음부터 다시 만들었다는 그런 이야기란다." / "할머니 바보같아" / "보는 방식에 따라서는 그럴지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그런 상태인데 더욱 '새로운 아군 서번트가 없는 것은 이상하다'라고 말하는 스탭의 알 수 없는 열정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게다가 비용이 드는 길가가 어울리지(웃음) 바로 종말검 엔키(웃음)" / "할머니 정말 반성하고 있는 거 맞아?" / "하고 있단다. 그러니까 약속하마. 이번 페이트 엑스트라 CCC는 많은 유저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마벨라스의 프리티, 치유 포인트 가득한 만인에게 먹히는 국민 RPG 가 될거라고!" / "알 거 같네요. 할머니의 내용물은 거짓망쟁이 늑대군요." / "어 째 서 들 킨 거 지?" - 2012년 4월 25일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 나스 키노코의 메세지
*7 「페이트/엑스트라 CCC 이하,CCC의 기획이 시작된 경위에 대해 가르쳐 주세요. / 나스:「CCC」의 구상 자체는, 전작을 만들고 있었을 무렵부터 있었습니다. 당시「페이트/엑스트라(이하, 액스트라)」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던 니이로씨로부터「차기작이 있다면 사쿠라를 주역으로 한 작품을 해 보고 싶다」라는 따뜻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사쿠라 메인의 게임은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저도 그거 좋겠네, 라고 동의 했습니다. 그 후 「엑스트라」가 끝나자마자 초안을 제출하고, 얼마 후 「엑스트라」의 속편을 바라는 소리가 커졌으므로, 기획에 OK싸인을 내 주었습니다. 분명히 2011년의 여름에 시나리오 제 1원고가 완성되고, 그 해의 겨울에는 이번 시리즈의 서번트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정직 별로 두근두근 하지 않았습니다. 비주얼면이 「엑스트라」의 연장에 지나지 않고, 새로운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가 커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던 참에, 메이커씨로부터 「시간을 더 들여도 괜찮기 때문에, 보다 좋은 것으로 만들자」라는 강력한 권유를 받고, 배경 미술로부터 제작 환경까지, 처음부터 다시 가다듬게 되었습니다. / 처음부터 다시 가다듬은 건가요? / 나스:완전히 새롭게는 아닙니다만, 그렇네요……완성된 단편을 장편으로서 다시 만드는 , 정도의 작업이랄까. (중략) 제작 스태프씨들이 「완전 신작으로 승부하고 싶다」라고 생각해 주었기 때문에 예산도 다시 짜고 계획했습니다. 그것이 2011년의 크리스마스. 시나리오를 늘리고, 홈이 되는 교사도 새로운 것으로 바꾸고 파트너가 되는 서번트로서 길가메쉬를 추가하거나 했습니다. 그 시기는 「마법사의 밤」의 제작이 가경에 달했는지라 그쪽이 완성될 때까지 엑스트라 스탭씨들은 캐릭터의 디자인이나 3D모델 등 비쥬얼 주위의 사전 준비를 해 주시면서, 「마법사의 밤」의 작업이 끝나고 나서 곧바로 시나리오의 리테이크 작업에 참가해서... 그 때는 제1고 시나리오가 약 500킬로바이트(노벨 소설 1권 분량 정도) 있었기 때문에, 리라이트 부가를 해도 플러스 400키로... 합쳐서 1메가 정도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타케우치군에게 '2개월이면 충분해. 그래서 2개월만 타입문 쪽의 일을 멈추게 하면 좋겠다' 라고 어리석은 발언을 했습니다만……바보같았습니다. 이번 여름, 시나리오를 끝내 보니 3메가를 넘고 있었습니다.……뭐랄까, 텍스트의 양이라면 「마법사의 밤」2.5배가 되어 버렸다고 할까…….- 타입문 에이스 VOL.8 나스 키노코 페이트 엑스트라 CCC인터뷰의 내용
*8 「페이트/엑스트라 CCC 이하,CCC의 기획이 시작된 경위에 대해 가르쳐 주세요. / 나스:「CCC」의 구상 자체는, 전작을 만들고 있었을 무렵부터 있었습니다. 당시「페이트/엑스트라(이하, 액스트라)」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던 니이로씨로부터「차기작이 있다면 사쿠라를 주역으로 한 작품을 해 보고 싶다」라는 따뜻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사쿠라 메인의 게임은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저도 그거 좋겠네, 라고 동의 했습니다. 그 후 「엑스트라」가 끝나자마자 초안을 제출하고, 얼마 후 「엑스트라」의 속편을 바라는 소리가 커졌으므로, 기획에 OK싸인을 내 주었습니다. 분명히 2011년의 여름에 시나리오 제 1원고가 완성되고, 그 해의 겨울에는 이번 시리즈의 서번트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정직 별로 두근두근 하지 않았습니다. 비주얼면이 「엑스트라」의 연장에 지나지 않고, 새로운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가 커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던 참에, 메이커씨로부터 「시간을 더 들여도 괜찮기 때문에, 보다 좋은 것으로 만들자」라는 강력한 권유를 받고, 배경 미술로부터 제작 환경까지, 처음부터 다시 가다듬게 되었습니다. / 처음부터 다시 가다듬은 건가요? / 나스:완전히 새롭게는 아닙니다만, 그렇네요……완성된 단편을 장편으로서 다시 만드는 , 정도의 작업이랄까. (중략) 제작 스태프씨들이 「완전 신작으로 승부하고 싶다」라고 생각해 주었기 때문에 예산도 다시 짜고 계획했습니다. 그것이 2011년의 크리스마스. 시나리오를 늘리고, 홈이 되는 교사도 새로운 것으로 바꾸고 파트너가 되는 서번트로서 길가메쉬를 추가하거나 했습니다. 그 시기는 「마법사의 밤」의 제작이 가경에 달했는지라 그쪽이 완성될 때까지 엑스트라 스탭씨들은 캐릭터의 디자인이나 3D모델 등 비쥬얼 주위의 사전 준비를 해 주시면서, 「마법사의 밤」의 작업이 끝나고 나서 곧바로 시나리오의 리테이크 작업에 참가해서... 그 때는 제1고 시나리오가 약 500킬로바이트(노벨 소설 1권 분량 정도) 있었기 때문에, 리라이트 부가를 해도 플러스 400키로... 합쳐서 1메가 정도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타케우치군에게 '2개월이면 충분해. 그래서 2개월만 타입문 쪽의 일을 멈추게 하면 좋겠다' 라고 어리석은 발언을 했습니다만……바보같았습니다. 이번 여름, 시나리오를 끝내 보니 3메가를 넘고 있었습니다.……뭐랄까, 텍스트의 양이라면 「마법사의 밤」2.5배가 되어 버렸다고 할까……. (중략) 나스:최초 「CCC」자체로도 즐길 수 있지만 「엑스트라」를 했다면 보다 즐길 수 있는, 또 「CCC」을 플레이 하면 「엑스트라」본편의 가치도 오르는, 그런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히 「FATE」와 「아타락시아」와 같은 관계의 작품으로요. 그렇지만 시나리오를 진행시켜 나가면서, 10년 가깝게 계속 되고 있는 「FATE」시리즈에 이제 결론을 내고 싶다고 하는 기분이 끓어올라 왔습니다.「FATE」시리즈의 총괄, 이라고 할까, 자신은 「FATE」라고 하는 작품과 이것으로 이별이다 라는 느낌. 이것을 그려낸다면, 이제 내가 「FATE」로 말해야 할 것은 없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페이트 아포크리파」시리즈를 담당하는 히가시데 유이치로씨에게 맡기자 (웃음) ……그런 생각을 담고 글을 쓰다 보니「FATE」의 유저씨가 「그 프레이즈를 이런 식으로 사용하다니!」 라고 느껴 줄 수 있는 요소도 포함시키는 등, 어느새인가 텍스트량이 3 메가를 넘어 버렸습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8 나스 키노코 페이트 엑스트라 CCC인터뷰의 내용
*9 이제 페이트 쓰지 않기로 했지. 그건 거짓말이다(인사). 아 돌 던지지 마! 오히려 던져 더 던져!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쓰다 보니 흥이 타 버렸으니까! - 타케보우키 일기 2014년 7월 나스 키노코 曰
*10 나스 : 「엑스트라」의 제작이 진행중일 무렵부터 당시 프로듀서를 맡고 있던 니이로씨가 「사쿠라를 표현한 작품도 만들면 좋겠다」라고 하는 이야기을 꺼냈습니다. 「엑스트라」는 컴퓨터 세계에서의 성배 전쟁을 왕도적으로 그리는 작품이었지만, 그 반대극에 위치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니이로씨의 주문이 「히로인이 사쿠라. 중간보스도 라스트보스도 게다가 자코도 사쿠라. 즉 사쿠라 지옥」이라고 하는 바보같은 물건이었습니다(웃음). 거기에 플러스하여, 「엑스트라」의 와다씨의 캐릭터 조형 말인디, 이 분이 그리는 사쿠라의 어레인지 버젼을 저 자신도 보고 싶었습니다. - 콤프티크 2013년 4월호 인터뷰의 내용
*11 그럼, 다음은 패션 립과 멜트리리스에 대해서 부탁합니다. 나스 : 방금 전 잠깐 화제에 올랐습니다만, 「CCC」의 최초의 초안에서는 「사쿠라파이브」라고 하는 5명의 얀데레 사쿠라가 등장할 예정이었습니다만. 결국 5체는 너무 많으니까 수를 줄이자는 이야기가 나와, 상반신에 특화한 패션립과 하반신에 특화한 멜트리리스가 태어났습니다. - 콤프티크 2013년 4월호 인터뷰의 내용
*12 지금 당장이라도 미궁으로 가서 지나코를 구하고 싶다. 하지만, 이 방송도 무려 5번째. BB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미쳤다고는 해도, 저 아이 에겐 어떤 의도가 있을 것이다. 거래할 수 있다보다――― BB의 목적은, 뭐지? >BB를 메인 히로인으로……? / ……BB는 히로인 분량이 적다? 즉 학생회 총력을 걸고 그녀를 세우는 갱생책을…… / 아처: 아니, 그건 너무 무모해. ……조금 재미있어 보이긴 하다만, 이미 파기된 안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3 그럼, 라스트의 수정 이외에 「이런 요소를 넣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희망은 있었습니까? / 와다 :그것은 이미, 각 서번트 마다의 개별 엔딩은 꼭 들어가면 좋겠다고 소망했습니다. 이번엔 그 희망이 실현되었으므로, 개인적으로 대단히 기다려집니다. / 나스 : 사실대로 말하면, 당초는 개별 엔딩을 넣을 예정은 없었어요. 만약 들어갈 수 있다고 해도, 서번트마다 대사가 조금 바뀌는 정도 밖에 제작할 여유가 없었어요. 하지만 서번트 엔딩이 없는 것은 전작 「엑스트라」의 최대의 미스이기도 했고, 스탭도 한계지만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도입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아르타 누아」에 있는 라스트 에피소드의 「엑스트라」판이군요. 와다씨를 시작해 스탭씨들도 마지막까지 잘 협력해 주었습니다.덕분에 「엑스트라」를 원하는 대로 직구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콤프티크 2013년 3월호 인터뷰의 내용
*14 ─캐릭터 부분에선 '빨강세이버'뿐 만아니라 캐스터가 '캐스코'가 되는 식의 여러가지로 캐릭터 이미지가 비껴나가게 만들어졌네요. / 타케우치 : 원래 'EXTRA'부터 세이버, 캐스터, 아처를 세 기둥으로 하자는 디렉터의 주문이 있었습니다. 세이버면서 사실 전혀 다른 사람, 캐스터는 완전 새 캐릭터, 그리고 'Fate'와 다른 게 없는 아처라는 세 가지를 즐기라는 발상이었죠. 거기에 'CCC'에선 길가메쉬가 커다란 존재감을 발산합니다. 아무튼 원래 주문이 굉장했어요. '나스 키노코가 쓰는 진짜 길가메쉬'라는 겁니다. 요전 날 나스랑 얘기를 했는데 '모든 얘기를 여기에 다 썼다. 이제 내가 할 얘기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더군요(웃음). 이때까지 묘사되지 않았던 길가메쉬의 얘기를 즐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8 타케우치 타카시 인터뷰의 내용
*15 나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직구 왕도의 「소년 점프」라고 한다면, 「CCC」는 그것과 비교해 조금 성인 전용「영 점프」같은 평가일까요. - 타입문 에이스 VOL.8 인터뷰의 내용
*16 여자 이야기 【기타】각 챕터 개시 때에 낭독되는 시. 해당 챕터의 주제인 보스를 암시하고는 있지만, 사실 모든 시를 통틀어서 보면 『어느 인물』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단, 『막간』의 이야기는 BB가 말하는 거라서 여기에 해당되지 않고, 통상 루트 챕터 7의 이야기는 BB만을 가리키는 내용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7 '영웅왕이랑 대화할 수 있을까?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컨텐츠는 영자의 바닷속에서 눈뜬 영웅왕 길가메쉬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컨텐츠입니다. / 주의점 : 1. 불합리하게 몇 번이고 사망할 수 있습니다(사망하더라도 당신은 몇 번이고 되살아날 수 있으니 안심하십시오). 2. 지구 시간으로 1일에 한 번만 대화할 수 있습니다. 3. 초기화를 하면, 모든 기억이 소거되며, 맨 처음부터 플레이하게 됩니다. - 영웅왕과 대화할 수 있을까의 안내문
*18 빛의 전사들도 타입문 팬들도 나스 씨랑 이시카와 씨가 EXTRA CCC에서 함께 작업한 사실을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러니 우선 두사람이 어떤 접점이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 나스 : 원래 Fate/EXTRA 시리즈는 타입문은 거의 관여하지 않고 니노 씨랑 이미지 에폭만의 힘으로 진행할 예정의 기획이었습니다. 다만 개발중에 보여준 롬이 별로 좋지 않아서 타입문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 최종적으로 시나리오는 우리쪽에 맡겨달라며 도중 참가를 하는 모양새가 된 경위가 있습니다. EXTRA 개발 당시부터 니노 씨는 'EXTRA의 속편을 만든다! 사쿠라만 잔뜩 등장시키고 싶어!'라는 야망이 있었어요. 다만 당시의 타입문에는 EXTRA CCC에 할애할 시간과 리소스는 없었죠. 그런데 니노 씨가 작성한 EXTRA CCC 기획서가 재밌었거든요. 그 열정에 넘어가서 CCC부터는 본격적으로 메인 시나리오 담당으로 내가 참가하게 됐습니다. 다만 역시 실제로 개발이 시작되면 빠듯한 스케줄이었습니다. 그래서 총 7장으로 구성된 스토리 중에서 4장과 5장의 플롯을 내가 만들고, 최초의 라이팅은 다른 라이터한테 맡기고, 집필해주신 시나리오를 나스가 리라이트한다,는 방식이 됐죠. 그 5장 집필을 부탁드린 게 이시카와 씨입니다. 의뢰를 드렸을 때는 4,5장 말고는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시카와 씨의 센스라면 1,2장을 샘플로 삼아서 집필하면 문제 없이 가능할 거라고 봤어요. 이시카와 씨의 시나리오 라이터로서의 결과물은 EXTRA 무렵부터 잘 봤기 때문에 바로 '이시카와 씨라면 맡길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 이시카와 씨는 EXTRA 시점에서 개발에 참가하고 계셨군요. / 이시카와 : EXTRA 때는 튜토리얼 부분 같은 걸 조금 거들었습니다. 당시 나는 다른 프로젝트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EXTRA 개발 상황이 아무튼 심각해서 일시적인 헬프 형식이었죠. 처음에는 시나리오 작업이 아니라, 어느날 니노 씨가 회의실로 불러서 '의사록을 써줘!'라고 하셨죠. 그대로 나는 회의의 의사록 작성을 하게 됐는데...애초에 EXTRA의 정보를 아무것도 모른채로 회의에 참가했기 때문에 캐릭터 이름도 정확한 표기를 몰랐어요 란루군? 란 루 군? 군주의 군이라서 란루君? 그리고 EXTRA CCC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참가했죠. 다만 이때도 처음부터 시나리오를 쓸 생각으로 참가한 게 아니라, '이벤트를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소재를 발주할까'하는 이벤트 관련 플래닝을 하는 게 주된 업무였죠. 그 작업을 한창 하고 있는데 나스 씨가 '본편 써도 된다고...?'라고 제의를 해주셨습니다. (중략) / 디렉터로서 작품 전체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이런 일은 못하죠. 그 리테이크 파일은 봤을 때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실제로 EXTRA CCC는 개발 스케줄도 예산도 전작의 팬디스크 수준의 규모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으로서 새로운 즐거움을 많이 담아내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니노 씨의 '예산이 없더라도 디렉터로서 재밌는 게임으로 완성한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기에 나도 EXTRA 본편에 지지 않는 시나리오를 전력으로 쓸 수 있었습니다. - FGO×Fate/EXTRA×FF14 특별 좌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