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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
발매일 2011년 10월
작가 나스 키노코
일러스트 타케우치 타카시, 아이쿠라 치히로
공개처 세카이샤(http://sai-zen-sen.jp/)

성해사 낭독관
발매일 2011년 10월

코믹스판
작가 사사키 쇼넨
코믹스판 공개처 세카이샤(http://sai-zen-sen.jp/works/comics/tsukinosango/01/01.html)

달의 산호(月の珊瑚)는 나스 키노코의 단편 소설이다.


개요

나스 키노코의 SF 단편 소설.
월희가 일어나지 않은, 마술이 남아 있는 강철의 대지 계열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2 즉 스핀오프 평행세계다.

세카이샤의 홈페이지의 컨텐츠인 '사카모토 마아야의 만월낭독관'의 최종야에서 숏버전이 낭독되었다. 이는 성해사 낭독관이라는 이름으로 말매되었다.
사사키 쇼넨에 의한 만화화되고 있다. 세카시야 홈페이지에서 공개중이다.


줄거리

우주(외계)로 진출한 인류는 에 문명을 세웠으나 그 즈음 대재앙이 발생하고 또 종족으로서 한계에 도달해(의지를 잃었다. 인류가 삶의 의욕을 잃어가는 것은 우주의 모든 종은 언젠가 생겨날 때 얻은 총량을 모두 소모하여 무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달로 진출한 인류와 교류가 끊기고 종족의 멸망이 하루 이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종으로서 쇠퇴한다. 대재앙으로부터 약 30세기가 흘러, 어느 작은 섬(빛을 내는 산호가 특산물인 콜로니)에 '공주님'이라 불리는 소녀가 살고 있었다.*3 구혼자를 전부 뿌리치는 그녀 앞에 자신을 상인이라 칭하는 양철로 된 작은 사람이 나타나 이야기를 하나 써줄 것을 부탁한다. 그의 거래에 응한 그녀는 할머니에게 들은 달의 전설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실 소녀가 계승하는 '공주'의 초대 인물은 진출한 인류가 멸망해 버린 달의 입력장치이자 별의 분신이었다. 삶의 의지를 잃고 심플한 세계를 찾아 달로 찾아온 한 남자와 만나 삶의 감각을 깨우쳐 제대로 된 탄소 생명체가 되었다.*4 그녀를 특별하게 인식하게 된 달로 찾아온 인간은 입력장치를 잃어 무너져가는 달의 마지막 자원을 끌어모아 그녀를 지구로 보낸다. *5그 운석(로켓)의 충돌로 산호섬이 생기고 지구로 온 그녀의 핏줄은 공주님의 일족을 이어가게 되었다.*6


특기사항

■ 인류를 부흥하려 하는 자들에 관해서 몇 가지 알려진 것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부흥 계획은 소생(감수성과 문명의 부활)과 유지(기술, 생명이 사라지는 것을 막는다) 섹션으로 나뉜다.*7
→ 달로 찾아간 남자는 디자인 베이비(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우수종)다. 디자인 베이비는 만드는 족족 인류 전체의 의사(살아갈 의지를 잃음)를 받아들여서인지 심장이 멈추었다. 이를 막기 위해 강제로 멈추지 않는 심장을 도입한 디자인 베이비가 몇 명 성공했으나 부작용으로 오감의 일부에 장애가 생겼다. 주인공은 청각이 작동하지 않는다. 부흥 계획에서는 유지 섹션을 맡고 있었다.*8

■ 인류가 더 이상 살지 않는 달의 일곱 도시 중 다섯 번째 도시의 이름은 '마트리'다. 이는 반 펨이 가진 다섯번째 성 마트리와 동명이다. 카메오 요소 같다.*9

■ 작중에서 등장하는 '소인'은 과거 달로 간 그 남자의 후계기다. 소녀가 양철 남자라 부른 건 그 남자와 비슷한 타입의 슈트을 입고 있어서이며, 그 남자가 '이야기'를 몰랐기 때문에 달에 관한 이야기가 부족해 이를 보충하러 왔다. 바다를 건널 때 쓰는 배의 디자인도 SF스럽다.*10

■ 공주의 일족은 완전히 인간화한 것은 아니라 무성생식(클론)으로 후손을 남긴다. 살기 위한 지식은 유전자로, 늙기 위한 지식은 구전으로 계승한다. 성격은 탄생시 달의 형태에 따라 다르다.*11
여주인공의 모습이 누구랑 무지 닮아 있는데, 이는 나스 키노코의 요청이다. (사카모토씨랑 알퀘이드를 섞어 줘)*12

■ 공주의 복장은 카구야히메에서 따 왔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참전한 『료우기 시키』의 3차 영기재림 복장도 카구야히메를 모티브로 하기에 둘은 옷의 디자인이 같다.*13


관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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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19年08月13日 20:48

*1 각주예시

*2 Q : 달의 산호 뒷면에 컨셉이 "월희 3000"에서 "퇴폐적인 if"로 되어있는데, 달의 산호는 월희 세계의 미래의 가능성 중 하나인가요? / A : "월희"가 일어나지 않았다 라는 세계랄까. 하지만 "엑스트라의 if"와는 다르다. "마술은 남아 있었지만 퇴폐적인 세계"로 "달의 산호"는 어느 쪽이냐 하면 강철의 대지계입니다. - 타입문 FES 팜플렛 일문일답의 내용

*3 올해도 드디어 끝이 가까워졌다. 열한 번째 보름달의 밤. 앞으로 한 달 후에 올해는 죽고, 어떠한 기약도 없는 다음 해를 맞이한다. 그때까지 우리가 살아 있으리란 보증은, 저 투명한 해파리만큼도 없다. 지금의 인류에 있어, 시일이란 잃어버린 것. 죽음이란 단어는 온갖 것에 적용된다. 듣기로는, 옛 사람들은 더 밝은 가치관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달력은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순환하는 것, 돌고도는 것이라 생각되었다고 하던가. 요컨대 같은 정보(데이터)의 재사용이다. 절약에도 정도가 있다. 옛날의 인류는 사치스러웠다고 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굉장한 절약가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서력, 아마 삼천 년쯤. 인류는 훨씬 전에 끝나고 말았고, 매일은 반복되리라는 보증도 없고, 그 대신 아무도 싸우지 않게 되었고, 인간이 몇천 년을 걸려 쌓아올린 문명은 전-부 하늘에 버려 버렸고, 나는 열몇 번째인가의 구혼을 가뿐히 무시하고, 오늘도 마찬가지, 섬의 언덕에서 해안선을 바라보고 있다. (중략) 내가 사는 섬은 인구 오십이 채 안 되는 작은 콜로니다. 도시가 있는 본토는 바다를 사이에 둔 아득한 저편. 섬에는 항구가 없고, 초승달 모양의 해안에는 섬 특유의 산호초가 펼쳐져 있다. 섬 사람들에게 있어 산호초는 매우 평범한 것이지만, 도시부의 사람들에게는 보석보다 가치 있는 것인 듯하다. 할머니 때부터, 이 섬은 성역으로 대해지고 있다. 바다로부터 들어오는 것은 굳게 금해져, 비행기라든가 귀중품을 지닌 사람밖에 상륙할 수 없다. 내가 공주님이라 불리는 것도, 본토의 사람들에게 이 섬이 특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인류 부흥의 희망의 별, 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우리들에게는 더없이 일상적인, 언제 끝나도 『그런가』적인 환경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만. 「하지만 아쉬운걸. 하늘은 날 수 있어도, 달의 물고기는 역시 무리인 거구나」나는 매번, 구혼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밀어붙인다. 이번 문제는 달의 물고기였다. 달은 일방통행의 세계다. 가는 방법은 아직 남아 있는 모양이지만, 돌아오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가는 것만이라면 현실적이지만, 되돌아오는 것은 할 수 없다. 살아 있는 채로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죽음의 세계. 달에 가라, 는 것만으로도 가혹한 말인데, 게다가, 있을 리 없는 물고기를 잡아 오라고 했으니, 아리시마의 임금님이 화내며 돌아갈 만도 하다. 하지만 맹세코, 나는 진심인 것이다. 난제를 푸는 건 누구일까 하는 일생을 바친 각오. 하지만 그런 것으로밖에, 나는 사랑을 가늠할 수 없으니까. 이 별에서는 많은 것이 사라져 버렸지만, 그 중 으뜸가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 달이 죽음의 세계가 되고부터 기나긴 세월. 아니, 인간에게는 처음부터 죽음의 세계였으니, 원래대로 돌아왔다, 라고 해야 할까. 달로의 이주 계획은 너무나 늘어난 인구 대책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달은 새로운 개척지가 되어, 이주한 사람들은 월면에 도시를, 국가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 후, 대재해가 찾아왔다. 지상도 폴 시프트(pole shift)로 큰일이었던 것 같지만, 인류에게 찾아온 것은 더욱 결정적이고, 또한 형태 없는 엔드 롤이었다. 뭐랄까. 인류는 갑자기, 정열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것은 개척을 향한 열기이며, 해명을 향한 열기이며, 번식을 향한 열기였다. 우리 아들이 집안에 틀어박혀 버렸어요, 라는 수준이 아니다. 인류 규모로 『 무엇이든 아무래도 상관없게 됐어』인 것이다. 이쪽의 사람들은, 문명의 대부분을 저쪽에 떠맡겼다. 지상에선 문명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다. 그렇지만 달에선 문명 없이 살아갈 수는 없다. 따라서 지상의 사람들은, 『인류의 지혜를 보존하는 것은 너희들의 역할이다. 우리들은 솔직히, 이제 귀찮아졌어』라는 식으로, 모든 것을 달에 맡겨 버렸다.그 후, 불과 반 세기 만에 달과 지상은 교류가 끊기게 되었다. 어느 쪽의 인류도, 이제 교환할 것은 없어, 라며 문을 틀어잠갔다. 이쪽은 이쪽의 자원만으로도 어떻게든 돌아갈 수 있고, 달은 달에서, 필요한 만큼의 환경은 마련되어 있다. 달의 빛이 끊어진 것은, 그로부터 몇십 년인가 뒤의 일인 모양이다. 한편, 지상의 인구도 격감해 갔다. 여하튼 늘릴 마음이 없어졌던 것이다. 놓아두면 오십 년쯤 후 종(種)은 끊어져 버린다. 그런데도 이럭저럭 살아가고 있는 것은, 열 사람에 한 사람의 비율로 아직 노력하는 ‘괴짜’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 앞가림도 벅찰 텐데 다른 사람까지 신경써 주려 한다는 성실한 사람들. 그런 괴짜들이 모여 만들어낸 『옛날의』 인간의 모임이, 도시부라 불리는 생활권. 가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이름은 인류부흥위원회. 생명의 기본으로 되돌아가자, 고 하는 운동. 그 원리를 사랑이라고 한다. 나는 그것을 정말로 모르겠다. 기분나쁜 것은 아니지만, 서로를 생각한다는 상황이 어떤 것인지가 상상되지 않는다. 그것은 정말로 기분 좋은 일인 것일까. 분명 문제밖에 생기지 않을 것이다. 좀더 계(시스템)적인 것으로서 상호보조하는 편이 훨씬 기분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곳에는 안심이 있으며, 타산이 있으며, 명확한 작업이 있다. 보이지도 않는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자, 라는 둥의 행위는, 그야말로 현실성이 없다. 이처럼. 내가 구혼받을 때마다 무리한 요구를 밀어붙이는 것은, 나 스스로는 사랑을 가늠할 수 없으니까, 상대에게 가늠토록 해 달라는 것일 뿐이다. 나 이상으로 가치 있는 것을 손에 넣고 더욱이 바꿀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나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다. 남자분도 인간도 좋아하지만, 사랑만은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태양과 물과 공기가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이니. 아아, 이런 때문에 인간은 끝나 버린 것이겠지, 라는 자기혐오도 없어선 안 되겠지만, (중략) 반면, 지상의 환경문제는 일제히 해결되었다. 인류가 해결했다는 것이 아니라, 이 행성이 긴 인내의 끝에 회복된 결과다. 태양과 물과 공기는 귀중한 것이 되었지만, 여전히 지상에 가득차 있다. 옛날 같은 번영은 바랄 바가 아니지만, 번식하는 것만이라면 아무런 문제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 그래프가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오로지, 인간이란 종으로부터 의욕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할 마음’이라 해도 좋다. 진화의 길을 힘차게 나아가는 데는 연료가 필요하고, 인간은 그 연료를 다 써버렸다. 생명의 법칙에서 벗어나지는 않아, 우리도 자기보존을 기본으로 하지만, 그 기본장치를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은 아무도 깨닫지 못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열량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종 전체에 의해 소비되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총량이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당연하겠지. 형이상학적인 것이라 해도, 이 우주에 무한한 자원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우주는 닫혀 있으므로, 최후에는 무로 돌아가는 것이어야 계산이 맞을 테니까.- 달의 산호의 내용

*4 고향으로 돌아올 수 없는 것에 대한 공포는 없다. 하늘로 올라간다 해도 불안은 없다. 월면도시에 생명반응은 없지만, 시설은 아직 가동되고 있다. 최저한의 생활수준은 보증되어 있고, 또한, 어찌 보면 대수롭지 않은 일, 어리석은 자가 한 사람 죽는 것뿐이다. 로켓은 지구의 표면을 두 번 정도 돌고 나서, 느리게 달의 중력권에 들어섰다. 그 과정에서, 이제껏 살아온 세계를 내려다보게 되었다. 가슴에 날아든 것은 강렬한 죄의 소재(所在)이다. 나는 인긴을 미워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들과 관계를 갖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 사람들의 희망이 된 듯 원해져서 삶을 얻었으나, 나는 자신의 일만을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내게는 네트워크와, 자신과, 좁은 방 하나가 있는 것만으로 좋았다. 소리가 없는 세계에서, 정보를 눈으로 뒤쫓고 있으면 행복했다. 달에서라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혼자서 자기 안에 빠져 있게 되겠지. (중략) 정정하자면, 소녀는 우주인이 아니라, 명백한 지구권의 생명이었다. 월면도시에 남은 자료에 의하면, 그녀는 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입력장치였다. - 달의 산호의 내용

*5 하나의 생명으로 간주하여, 그 영혼을 적출하고, 규소생명으로서 안정시킨 것이라고 한다. 영혼이라고 쓰여 있지만, 요컨대 뇌이겠지. 행성에는 육체와 심장에 해당되는 부위는 있지만, 뇌에 해당되는 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달의 기술자들은 뇌를 인공적으로 만듦으로써, 이 별을 자유자재로 운행하는 명령체를 만들어낸 것이다. (중략) 「그런가. 너는, 사람의 모습이 되고 싶었던 것이구나」그녀는 힘주어 끄덕였다. 서로 전할 수 없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단 한 번뿐인 상호이해였다고 생각한다. 그녀가 내게 위해를 가하지 않았던 이유는, 나의 모습을 참고로 하자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녀가 내게 미소지은 것은, 내게 보여 주었던 호의는, 그러나, 애정에 의한 것이 아니다. 단지, 이 소녀가 다른 인간을 몰랐을 뿐이다. 시간은 지나간다. 그녀의 변이는 이제 멈출 수가 없다. 소녀는 탄소 생명으로 바뀌려 하고 있다. 그 앞에 있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종으로서의 취약화다. 달의 자원도 사라져 가고 있다. 그녀가 별의 두뇌체로서의 기능을 잃는 것으로, 달은 죽음의 세계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헬로, 캡틴 암스트롱. 인류 최초로 달에 간 그가 발을 딛기 전의, 인간이 살아선 안 되는, 올바른 모습으로. 저 아름다운 돌이 생명이기를 바란다면, 그것을 이루어 주어야만 한다. 로켓의 수리에 착수한다. 지금 가능한 만큼의 자원을 확보해 둔다. 일곱 개의 월면도시는, 그 전부가 바다(하늘)의 수풀이 되겠지. 나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물론 자기보존이 최우선이다. 그것을 틀린다면, 가르친 사람으로서 그녀를 볼 면목이 없다. (중략) 일인승의 로켓에 그녀를 재운다. 어째서인지, 오 분이면 끝날 일에, 몇 곱의 시간이 들었다. 안전성은 확보했지만, 나중에 원망받겠지. 어쨌든 공중분해를 전제로 한 어프로치다. 성층권까지만 들어가면 된다. 그 다음은 탈출 포드로 바다에 떨어뜨린다. 약해져 있다고는 해도, 그녀는 아직 별의 분신이다. 그 몸, 외각은 즉시 환경에 적응한다. 조금은 고통스럽겠지만, 그 점은 너그럽게 봐 줬으면 싶다. 자아, 발사까지 앞으로 이 분 정도. 달에 남겨진 자원의 팔 할을 소비한 일대 프로젝트다. 본디 그녀의 것이었으니, 아까울 것도 없다. 센서가 파동을 감지한다. 로켓 안에서, 벽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작은 현창에는, 이제는 빛이 바랜 황갈빛 머리칼이 보였다. 할 일도 마쳤으니, 언제나처럼, 나는 그녀에게 말을 건넨다. 「진정해. 너에게, 나는 더 이상 필요없어. 그 마음은 그리움이란 것일 뿐이야. 그렇기 때문에, 저 별로 떨어지렴. 저기에는 네가 바란 모든 것이 있어」“아니에요. 나는 인간을 사랑한 것이 아니에요. 당신을 사랑한 거예요”「걱정하지 마. 이제부터 나는 옛날의 너의 모습이 되는 거야. 자원이 두절된 이상, 인간으로서는 살아갈 수 없으니까. 어차피 그렇게 될 예정이었던 거야, 나는. 그러니까, 이전까지의 너와 마찬가지로, 쓸쓸해하지는 않겠어」“그것도 아니에요. 그래서는 머지않아, 당신이야말로 그리움이 생기고 말아요”(중략) 설마 뚫리지는 않겠지, 하고 생각하며, 나는 무심코 웃고 말았다. 나는 계획의 중지를 염려했던 것이 아니라, 그런 일을 저지를 경우의, 그녀의 건강을 걱정했던 것이다. 평소의 나에게는 생각할 수 없는 행위. 아니, 그야말로 실수다. 이 별에 오고부터 줄곧, 자신은 저 소녀를 위해 행동해 왔다. 저 소녀를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그러니까 그다지, 지금의 마음의 활동은 이상할 것도 없다. 자신이 그렇게 하고 싶다고 바랐던, 이 별에서 되풀이해 왔던, 잊을 수 없는 일상이다. 「......아아. 이전에, 생명의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지. 늘어나는 것을 포기한 것은 생명이 아니라고. 그와 마찬가지야. 네가 생명이 되었다고 말하려면, 자손을 남기지 않으면 안 돼」“기다려요. 적어도 마지막은, 한 번만이라도, 당신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이 소녀를 지구로 떨어뜨리려는 판단은 옳지 않다. 인류에게 끝을 불러오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원래부터 나의 인류애는 고장나 있다. 그렇기에, 이런 세계에 찾아온 것이다. 그렇기에, 이렇게 잃어버린 시간밖에는, 마음의 소재(있는 곳)를 알 수 없었다. 벌을 받듯 생각이 난다. 나는 그러한 인간이었다고.「인간이 싫어서, 모든 걸 단념하고, 달에 올라왔던 것입니다. 그런 내가, 사람을 사랑할 수는 없어요」많은 사람들과 같이, 약하고 제멋대로인, 사람도 아닌. 그런 기계에, 타인(사람)을 걱정하는 기능은 없다 해도. 「――그래도, 너를 사랑했어」행복의 의미 따위 생각하지 않은 채. 당신에게는 평온이 있기를 바란다고, 제멋대로도 기원했던 것이다. 눈을 가리는 빛과 열. 로켓은 꼬리를 끌며, 어두운 별(바다)을 향해 떨어져 간다. 배는 허공으로. 나는 그것을, 렌즈 너머로 바라보고 있다. 별이 멀어져 간다. 네가 멀어져 간다. 나는 지금, 전에 없을 만큼 인간적이다. 그런가. 사랑을 알기 위해, 나는 달에 올라왔던 모양이다. - 달의 산호의 내용

*6 올해의 수명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열두 번째 보름달의 밤. 앞으로 열흘도 채 안 되어 올해는 끝나고, 또다시, 정처없는 일년을 시작해 간다. 나는 언덕에서, 초승달이 켜진 해안선을 바라보고 있다. 오늘밤은 한층 밝은 바다. 불어오는 바람은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다. 겨울이란 계절은, 이 섬에는 인연이 없는 것이다. 「하늘에 물. 물에 하늘. 달의 하늘에는 부서져 흩어진 바다가 있어」 일설에 의하면, 이 섬에 푸른빛이 되살아난 것은, 섬 가까이에 운석이 낙하하고부터였다고 한다. 그 후, 달의 산호라 불리는 새로운 해양세계가 만들어졌다. 덧붙여 최초의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바다에 들어가서는 돌아오지 않았다. 달이 가장 잘 보이는 밤, 산호가 빛나게 된 것은 그로부터라는 이야기. - 달의 산호의 내용

*7 진화의 길을 힘차게 나아가는 데는 연료가 필요하고, 인간은 그 연료를 다 써버렸다. 생명의 법칙에서 벗어나지는 않아, 우리도 자기보존을 기본으로 하지만, 그 기본장치를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은 아무도 깨닫지 못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열량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종 전체에 의해 소비되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총량이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당연하겠지. 형이상학적인 것이라 해도, 이 우주에 무한한 자원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우주는 닫혀 있으므로, 최후에는 무로 돌아가는 것이어야 계산이 맞을 테니까. 그럼에도 종을 존속시키려는 듯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그 일원으로서 도시의 주민권을 부여받았다. 부흥은 크게, 소생과 유지의 섹션으로 나누어진다. 소생 섹션은 감수성과 문명의 부활을. 유지 섹션은 문자 그대로, 사라져 가는 것을 막는다. 그것은 기술의 이야기이기도, 생명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유지 섹션의 주된 임무였다. - 달의 산호의 내용

*8 나는 유지 섹션으로 보내졌다. 인류를 유지하기 위해 오락은 필요하다. 매달린 당근(미끼) 같은 것이 아니라, 문명의 수준 향상에 이만큼 유효한 수단도 없다. 통신, 네트워크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에 가장 중요하며, 또한 기본적인 “오락”이었다. 나는 그 관리와 발전을 맡은 마지막 한 사람이다. 내가 태어난 시대는, 유전자 조작에 의해 우수종, 디자인 베이비가 시험되던 시대이기도 하였다. 성공 사례는 제로. 그들은 태어난 직후, 스스로 호흡을 멈추고 잠들었다. 이제 됐어. 거기까지 계속하고 싶지 않아, 라는 인류 전체의 의사라고, 어느 과학자는 한탄하였다고 한다. 시험은 다음 단계에 들어섰다. 의식의 작용으로 심장이 멈추는 것이라면, 본인의 의사로는 멈추지 않는 심장을 만들면 되겠지. 진정한 의미로 기계적인 인간을 디자인하면, 그들은 사는 것을 어쩔 수 없게 된다. 그 시험은 몇 건인가 성공했다. 다소의 불량...... 오감, 인간으로서의 감성에 어떠한 장애를 야기했으나, 생물학적으로는 틀림없이 인간이었다. 그렇다고 나는 들었다. 어떻든, 끝없는 탐구심, 불굴의 정신의 소산이다. 인류가 이 행성에서 가장 번영한 이유 중 하나를, 소생 섹션의 스태프는 아직 유지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처럼 되지 못했다. 소리를, 대화를 모르는 내게 있어서, 세계는 더욱 심플한 것이기를 바랐다. - 달의 산호의 내용

*9 달의 제 5도시 마트리를 거점으로 하여, 달의 뒤쪽을 향했다. 일곱 개의 도시에 수소를 공급하는 노심이 있기 때문이다. - 달의 산호의 내용

*10 타케우치 : 그의 자손이랄까, 후계기. 「그」로부터 몇백년 지나 있는가는 불명. 달에 맡겨진 인류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킨 원더맨 인터페이스. 「그」가 이야기를 몰랐던 때문에, 달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부족하다.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온다. 달의 바다로부터 파도타기 서핑으로 오는거군요, 압니다. - 봄 달과 하늘의 코멘트

*11 타케우치 : 자세한 설정은 말하지 못하므로 명언은 피합니다만 규소의 후예. 아직 인간과는 거리가 멀다. 무성 생식이므로 당연히 클론. 살아있기 위한 지식은 유전자로, 늙기 위한 지식은 구전으로 계승된다. 각각의 성격은 탄생시, 달의 형태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인간을 버린 그의 벌. 아름다운 히로인의 모습. 역시 인간세상 밖 미소녀는 최고군요! - 봄 달과 하늘의 코멘트

*12 나스 : 통칭 「공주님」. 공식 명칭은 없습니다. 타케우치군에게 「어떤 이미지야?」라고 물어져「사카모토씨와 아르크가 섞인 느낌」이라고 욕망을 돌려주자 머릿속의 애매한 상이 공상 구현화했습니다. 무뚝뚝하지만 활력이 흘러넘치고 있다! - 봄 달과 하늘의 코멘트

*13 당초에는 3단계를 미래복음의 신부 의상으로 할까 했습니다만, FGO의 컨셉적으로는 조금 아닌 것 같아서, 카구야히메를 모티브로 한 퍼펙트 시키를 새로 디자인했습니다. 겉옷 모양이 달의 산호의 규소 공주님과 같은 건, 그런 이유입니다. (타케우치 타카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