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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 「신들의 왕의 자비를 맛보아라. 인드라여, 지켜보거라. 절멸이란 바로 이 일격. 송두리째 불태워라, 바사비 샤크티……!」 (날개 소멸) 「후, 시비도 없군」 - 페이트 엑스트라 中, 바사비 샤크티 발동대사
랭크 | A++ |
종류 | 대군보구, 대신보구 |
레인지 | 40~99 |
최대포착 | 천 명 단위 |
랭크 | EX |
종류 | 대신보구 |
레인지 | 2~5 |
최대포착 | 1인 |
*1 각주예시
*2 신들마저도 무찌르는, 단 일격뿐인 광창(光槍). 번갯불로 이루어진 필멸의 창. 인드라가 황금 갑옷을 빼앗았을 때, 카르나의 태도가 너무나도 고결했기 때문에 이에 보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선사했다. 황금 갑옷과 맞바꿔서 현현해 절대적인 방어력 대신에 강력한 "대신(對神)" 성능의 창을 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 길가메쉬 : 저 랜서는 특히 강하다. 녀석의 보구는 네 녀석에게도 통한다, 알테라. 신조병장이 상대다. 힘껏 경계해라, 잡종.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4 거기에는, 거대한 창이 있었다. 청년의 장신을 크게 넘어서는 그 창은 인간이 다룬다고는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크고, 예술적일 정도로 정밀하게 조형되어 있었다. 신이 내렸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무장. (중략) ――창이 대기를 찢으며 포효한다. ――검이 바람과 함께 절규한다. 격돌. 스러지는 생명처럼 불꽃이 흩어지고, 두개의 거대한 힘이 길항한다. 간격, 이라는 점에서는 당연히 창병이 유리하다. 뭐라해도 "적"의 랜서가 가진 창은, 칼날 부분만으로 가뿜히 1미터 이상인 있다는 무서운 길이다. (중략) "적"의 아쳐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랜서가 사용하는 창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신에게 하사받은 명창이다. 그것을 영핵에 찔러놓고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 하지만 간격을 넓게 잡는다는 것은 필연히 공격속도가 둔해진다는 것. 한번 찌르기를 한 후에 창을 되돌린다는 작업이 일으키는 정말 약간의 타임로스. 물론, "적"의 랜서의 창놀림은 천하에 이름을 떨친 영웅 카르나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것. 아마도, 고작 마스터에 지나지 않은 골드로서는 뭘 하고 있는지마저 이해할 수 없을게 틀림없다. 하지만 그 빈틈 없는 돌벽 같은 창의 연격을 받는 것은――네덜란드의 용자, "용을 죽인 자(드래곤 슬레이어)" 지크프리트이다. 그 검놀림은 이미 인외의 영역. 약간의 타임로스를 살려서, 그는 한걸음씩 간격을 매꿔간다. 하지만 우수한 검사(세이버)이기에 창의 일격이 막히는게 당연하다는 이유는 없다. 그 정도로는 신역에 발을 들였던 창의 연격을 받아내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 즉, 본래라면――보구가 완전발동했을 리 없는, 어디까지나 단순한 병장으로서 창을 이용한 그 상태에서, 세이버가 상처입을 리가 없는 거다. 하지만 랜서에게 받은 도합 78의 연격은 전부 그에게 상처를 입혔다. 경상이며, 마스터의 치유마술로 즉석에서 수복될 정도의 것이지만, 그 사실은 영령 지크프리트를 아연하게 하기에 족한 것이다. 즉, "적"의 랜서의 창은――A랭크에 해당하는 물리적 공격력을 감추고 있다. 물론, 저 창 그 자체가 상당한 걸작인 것은 틀림없다――하지만, 그 정도로 이 용의 몸을 뚫는 일격을 날릴 리 없다. 굉장한 힘과 탁월한 기술이 있기에 이 파괴력.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 "흑"의 랜서가 창을 찌르려고 한 순간, "적"의 랜서의 몸은 밤을 찢어발기는 것처럼, 눈부시게 빛났다. 영령 카르나가 가진 스킬 『마력방출』. "적"의 세이버가 가진 스킬과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 그의 경우는 그것이 『불꽃』에 특화되어 있다. 붙잡은 말뚝이, 몸을 구속하고 있던 말뚝이, 차례로 불타서 떨어져 간다. 그 모습은 지상에 강림한 염신(아그니)와 같았다. 지상을 불태워 없애는 듯한 기세의 화염은 하지만, 그의 머리카락 한올도 손상하지 않는다. 우아하게마저 느껴진느 동작으로 "적"의 랜서는 착지했다. 그 상태를 보고 "적"의 아쳐는 기가막힌 듯이 한숨쉬었다. 「처음부터, 그리하면 좋았을 것을」「그리 잘 굴러가진 않지. 서번트로서의 나는 지독히 연비가 나쁘군. 저런 행위를 하면 10초도 견딜 수 없다」 곤란한 일이다, 라며 "적"의 랜서는 탄식한다. 영령 카르나는 틀림없이 초일류이다. 하지만 상시전개하는 황금의 갑옷, 손에 든 호장한 신창, 그리고 지금의 『마력방출』하며, 심상치 않을 수준의 마력을 먹어치우는 것이다. 범상한 마술사라면 손끝 하나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겠지. 일류의 마술사였더라도, 자신의 마술을 행사할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 이미 하늘은 완전한 어둠에서, 어슴푸레한 다크 블루로 변화하고 있었다. 그렇다. 싸움을 시작한 후로 이미 몇시간이나 흘러 있었던 것이다. 서로의 보구를 사용하지 않고- 진명을 해방할 틈조차 찾지 못했다. (중략) 어찌됐든 검은 세이버와 붉은 랜서의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다. 어느 쪽도 중상을 입지 않고, 대량의 마력을 소비하지 않고 끝이 났다. 가볍게 조금 검을 나누어 본 것이며, 겨우 전초전에 지나지 않는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 「――『환상대검 천마실추[발뭉]』」황혼의 마광. 덮쳐오는 그것을, "적"의 랜서는 신창으로 찢었다. 대기가 비명을 지르고, 공간이 진동한다. 구토를 일으킬 정도로 압도적인 마력[파워]의 격돌. 보구의 진수성찬이구나, 하고 생각한 순간――이번에야말로, "적"의 랜서는 아연해했다. 「2연발……!?」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 「뭐…………!?」경악은 카우레스는 물론, 지크도 또한 같았다. 창이 소실했나 생각하면, "적"의 랜서의 육체로부터, 갑옷의 파츠가 벗겨져 간다. 새어나오는 피, "적"의 랜서의 표정에는 고통이 엿보인다.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그가 가진 창에, 양자 모두 눈을 빼앗겼다. 먼저까지 휘두르고 있던 창이, 장난감으로 보일 정도로 신성하다. 울리는 뇌광을 창으로 제련하면, 저것에 이르는 것 아닐까. 그리 생각할 정도의 위용. "황금의 갑옷과 맞바꾸어 받은 신을 죽이는 창" ――. "적"의 랜서의 주변에, 불꽃이 무수한 뱀처럼 구불거리고 있다. 사력을 다해서 싸우고 있었던게 틀림없을 "적"의 랜서가, 더한 힘으로 지크와 상대하고 있다――. 즉, 이거야말로 목숨을 건 힘. 자신의 생명을 전혀 돌아보지 않는 정진정명의 일격필살. (중략) 대해를 연상시킬 정도로 오로지 오로지 막대하며, 그리고 금강석[다이아몬드]처럼 응축된 에너지. ――무리다. 저건 이 세상의 누군가가 저항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거대한 것이건, 혹은 물리적 접촉을 거절하는 영체이더라도. 전혀 무관계하게, 한 조각의 자비도 없이. 저 창은 존재한다는 개념을 불태우는 물건이다……!! (중략) 대신보구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라』 대군보구 『환상대검 천마실추』 두개의 거대한 에너지가 부딪혀, 공간에 미친듯한 폭풍을 일으킨다. 공간확대의 술식이 파괴되려 할 정도의 충격에, 카우레스는 서있지도 못하고 땅에 엎드려, 죽음을 각오했다. 아득한 저편으로부터인데도 안다. 양자의 격돌은, 이미 압도적으로 "적"의 랜서가 우위였다. 최대위력의 환상대검이지만, 그런데도 그 빛은 "적"의 랜서에게 닿지 않는다. "적"의 랜서의 창기는, 바늘처럼 날카롭게 황혼의 극광을 갈라찢어 간다. 1초 지났다. 굉장한 기세로 황혼이 찢어져 간다. 1초 지났다. 다시 1초 후에는, 지크의 몸은 창에 꿰뚫린다고 확신할 수 있다. 죽는다, 고 지크는 느닷없이 깨달았다. 짧고 농밀한 인생을 돌이켤 볼 여유는 없지만, 느닷없이 가슴에 끓어올랐던 마음이 있었다. 그것은 무시할 순 없었다……죽음의 각오보다, 삶에 대한 집착이 상회했다. 살아남고 싶다고, 굵고 짧게 외쳤다. 죽고 싶지 않다, 가 아니다. 살고 싶다, 도 아니다. 소원을 찾아낸 거다. 작고, 사소하고, 별 것도 아닌 소원이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죽을 순 없었다. 령주[탄환]는 나머지 1발. 쓰면, 그 다음에 있는 것은 "죽음" 이상의 무언가. (중략)「령주에 의해 나의 육체에 명한다――」 그 말을 외친 순간, 자신[지크]의 앞에 자기자신[지크프리트]가 있었다. 자신에게 주저없이 심장을 주고, 아무 미련도 없이 이 세계로부터 떠났던 남자. 감사의 념은 넘치고 넘쳐서, 무엇을 전하면 되는지 알 수 없다. 단지――헛수고로 만들진 않는다고 맹세했다. 그 결의를 담고서, 지크는 그를 보았다. 지크프리트는 가볍게 끄덕이고, 살짝 웃었다. 그 웃음에는 한치의 그늘도 없고, 청령함마저 느껴졌다. 그리고 "흑"의 세이버는 소멸했다. 지크는 느닷없이 깨달았다. 자신에게 심장을 준 이유, 그 하나에 "적"의 랜서[카르나]도 관련되어 있는 것 아닐까. "흑"의 세이버와 "적"의 랜서는 성배대전 서반에, 밤을 지세며 겨루었다고 한다. 그만큼 검을 섞었다면, 서로의 진명 정도는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어느 쪽도 고명한 대영웅. 둘도 없는 기량의 소유주다. "흑"의 세이버는 "적"의 랜서를 알고 있었던 것 아닐까. 그렇기에 "흑"의 세이버는 베품의 영웅과 싸웠던 자로서, 부끄러운 행위를 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런 것을 생각했다. 맡겨진 목숨이 있고, 맡겨진 꿈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태어난 소망이 있다. 그러니까, 지크는 앞으로 조금만 더 살고싶다 생각했다. 령주가 발동하여, 부풀어오른 검기가 해일처럼 창병[랜서]을 덮친다. "적"의 랜서가 눈을 부릅뜬다. 확실히 남았던 령주는 1획. 그것을 증폭[부스트]에 사용하면, 신 살해자[이 창]에 이를지도 모른다. 압도적인 불리가 길항, 혹은 유리까지 굴렀지만――. 처음으로 "적"의 랜서의 얼굴에 약간이지만 괴로움이 떠올랐다. 검기와 창기가 호각에 이른 지금, 양쪽을 떠미는 것은 의지의 강함 밖에 없다. 지크의 살려고 하는 의지는 확실히 강하다. 하지만, 그런데도 "적"의 랜서가 그 인생으로 연마한 강철의 의지에게는 당해낼 수 없다. "적"의 랜서에게는 짊어진 것이 없다. 인연도 인업(因業)도 없고, 필연성도 없다. 단지, 순수한 약속 뿐이다. 그렇기에, 그는 그것을 애지중지한다. 전사[크샤트리아]로서의 긍지가, 그리고 이 싸움이 끝난다면 불타버려도 상관없다는 각오가, 지크가 응시한 "다음"을 능가한다. 조금씩조금씩 다시 신멸의 창이 누르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버리면, 이제 방도는 없다. 기적 따윈 없고, 우연 따윈 없고, 기계장치의 신도 손을 내밀지 않는다. ――만약, 그에게 도움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이마에 땀을 흘리며 계속 뛰어온 자가, 마력의 분류와 앞쪽의 외침을 듣고 장소를 확신하고, 한계까지 달릴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지크가 전력을 다하여, 불과 몇초을 위해 령주를 행사하지 않았으면 시간이 맞았을지 어떨진 모른다. 즉 기적도 우연도 아닌, 필연. 그를 돕기 위해서, 존재해야 하는 힘의 의지이다. 성배대전에 있어서, 성배전쟁에 있어서. 그것은 이리 불리는 자들이다. 즉――서번트. 「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그 자리에 있는 누구라도 경악했다. 1초 뒤에 죽음이 기다리는 세계로, 하필이면 난입자. 사고가 정지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난입에는 전혀 의미가 없다. 아니, 세계에 존재하는 생물 비생물 포함한 모든 물체가 의미없는 것이다. 신을 죽이는 창――『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라[바사비 샤크티]』. 그 위력은, 확실히 신을 죽이기에 족한 존재[것]. 영웅은 물론, 마수, 환수, 신수, 방패, 성, 결계, 모든 존재가 무의미나 마찬가지다. 「죽게 할 것, 같으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절규도 무의미하고. 자세 잡은 방패도 무의미할 터. 하지만―― "적"의 랜서는, 찰나에 이상을 감지했다. ――저. 방.패.는., 뭐.냐.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1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여라 [보구] 바사비 샤크티. "적"의 랜서, 카르나의 대신보구. 『마하바라타』에서, 뇌신 인드라로부터 건네받았던 신살의 창. 예의 영웅왕의 보물고에조차 존재하지 않는, 실로 비밀병기 중에서도 비밀병기. 「컴플리트 마테리얼Ⅳ」에 도해로 게재되어있는 대로, 황금의 갑옷이 벗겨져 변형하는 것으로 정식으로 이 창이 된다. 통상 휘두르고 있는 창도 가짜라는 것은 아니지만,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여라』의 진명을 발동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12 카르나: ……드디어 눈치챘는가. 라니, 확실히 나도, 이 사실에 눈치채지 못한 너에게 한 마디 하고 싶어. 덕분에, 하쿠노와의 서번트 전에서 받은 상처는 일절 낮지 않았어. 실은, 그때부터 계속 빈사 상태야. 나. / 지나코: 헤, 에에에에――――――!? 어, 어째서 없는 거야!? 그 갑옷이 있다면 하쿠노씨에게 패배하지 않았을텐데!? / 카르나: 그건 너에게 사용했어. / 지나코: 헤? / 카르나 : 네가 눈을 닫고, 귀를 막고, 표면 교사의 붕괴에 말려들었을 때 너에게 맡기고 온 것이다. 나의 주인이여.(중략) 나의 갑옷은 신들조차도 파괴할 수 없는 태양의 갑주. 아무리 문셀이 강하다해도, 달인 이상, 태양의 빛에는 당해낼 수 없다. 결국, 뭐라 설명을 해야 좋을까───── 표면의 세계에서, 지나코는 죽지 않았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3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라』(바샤비 샤크티) 인드라에게 받은 신창에 의한 일격. 수없이 종말을 맞이하는 인도 신화에 걸맞는, 대지를 불태우는 것과도 같은 대군 보구. 자신의 갑옷을 내주고 받았다는 일화가 있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방어력이 저하된다. - 페이트 엑스텔라 인게임 용어사전의 내용
*14 카르나 : (앞에서 한 발 쏨) 아직이다......! 브라흐마여, 보거라. 이것이 내 최후의 싸움이다! 자, 받아라! 나의 보구를! 나의 갑옷을 먹어도 아직 굶주리는 창이여. 이 일격으로 굶주림을 채우라 바사비 샤크티!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15 카르나: ……드디어 눈치챘는가. 라니, 확실히 나도, 이 사실에 눈치채지 못한 너에게 한 마디 하고 싶어. 덕분에, 하쿠노와의 서번트 전에서 받은 상처는 일절 낮지 않았어. 실은, 그때부터 계속 빈사 상태야. 나. / 지나코: 헤, 에에에에――――――!? 어, 어째서 없는 거야!? 그 갑옷이 있다면 하쿠노씨에게 패배하지 않았을텐데!? / 카르나: 그건 너에게 사용했어. / 지나코: 헤? / 카르나 : 네가 눈을 닫고, 귀를 막고, 표면 교사의 붕괴에 말려들었을 때 너에게 맡기고 온 것이다. 나의 주인이여.(중략) 나의 갑옷은 신들조차도 파괴할 수 없는 태양의 갑주. 아무리 문셀이 강하다해도, 달인 이상, 태양의 빛에는 당해낼 수 없다. 결국, 뭐라 설명을 해야 좋을까───── 표면의 세계에서, 지나코는 죽지 않았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6 간격, 이라는 점에서는 당연히 창병이 유리하다. 뭐라해도 "적"의 랜서가 가진 창은, 칼날 부분만으로 가뿜히 1미터 이상인 있다는 무서운 길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7 질주하는 지크[지크프리트].서로가 이것이 마지막이라 확신한다. 고로 "적"의 랜서는 상쾌하게 웃으며, 힘을 한계까지 쥐어짰다. 환상대검[발뭉]이 내리쳐진다.그것은 그야말로, 지옥으로 직통하는 단두대[길로틴]. 거기에 "적"의 랜서가 대항한다.이 일격, 이 일격을 막고 간발도 허용치 않고 등뒤로 돌아 들어간다. 지크프리트의 약점은 이미 알고 있다. 사악한 용[파프니르]을 타도했을 때에, 달라붙은 보리수 잎에 의해 유일하게 피를 뒤집어쓰지 않았던 등. 1초로 승리를 얻기 위해서는, 거기를 뚫을 수 밖에 없다. 나머지 2초. 내리쳐지는 환상대검[발뭉].「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적"의 랜서는 웅혼한 외침을 질렀다. 이 일격, 이 일격만 막으면――!!교차하는 검과 창. 보구로서의 랭크는 양쪽 모두 거의 정점. 고로, 이것은 이미 단순한 힘의 비교나 마찬가지다. 정수리에 내리쳐진 칼날을 "적"의 랜서는 견고한 자세로 회피했다. 틀림없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얻었다. "잡았다……!!" 최후의 일격을 비켜낸 "적"의 랜서는, 신속의 발디딤으로, "흑"의 세이버[지크프리트]의 등에 돌아 들어간다. 옅고 뿌옇게 빛나는 잎사귀의 흔적. 그것은 지크프리트라는 영웅이, 유일하게 용의 피를 뒤집어쓰지 않았던――치명적인 급소이다. 나머지 1초. ……승리를 원한다. 그것은 "적"의 진영을 위해서가 아니고, 현 마스터인 시로 코토미네를 위해서도 아니다. 자신을 길러준 이들에게 가슴을 펴고 산다는 맹세가 반. 나머지 반은 "흑"의 세이버를 위해서. 원통함을 남기고 사라진 그와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그것이 여분의 사고였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허식을 내다보는 분별력을 자랑하는 "적"의 랜서가, 놓친 사항이 딱 하나. 그것이, 이 결말을 결정지었다. 원래, 이 치명적인 급소를 "흑"의 세이버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생전, 등에 창이 꽂힌 것은 그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위라 믿었기 때문. "흑"의 세이버로 변화한 지크도 또한, 급소를 드러내는 것에 공포는 없었다. 애초에, 죽음은 가까이에 있어, 공포를 너무 느껴서 마비되어 있다. 그렇기에 급소를 드러내는 것에 주저는 없다. 태어난 소망을 위해서 목숨을 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까. 이리하여. "적"의 랜서의 흉부에 환상대검[발뭉]이 꽂혔다. 검을 피해서 등뒤로 돌아들어간 "적"의 랜서에 대하여, 지크는 휘둘러 내리던 환상대검을 도중에 멈추었다. 그리고 랜서에게로 등을 보인 상태 그대로, 그 검을 후방으로 찌른 거다. 상대에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고, 돌아보지마저 않는다. 그것은 극동의 사무라이가 행하는 할복의 동작과도 닮았다. 지크의 전신으로부터, 차가운 땀이 방울져 떨어졌다. 등을 보인채로, 등뒤를 찔러서 늦지 않았다. 돌아보면서 참격을 날렸으면, 아마도 뒤늦었었다. 적의 랜서는 발을 딛고 등뒤로 돌았기 때문에, 치명적인 지연이 일어났다. 치.명.적. 등을 보인채로, 등뒤를 찔러서 늦지 않았다. 돌아보면서 참격을 날렸으면, 아마도 뒤늦었었다. 황금의 갑옷을 벗겨내, 전력으로 대신보구를 휘둘렀다. 간발의 차도 없이, 혼신의 일격을 피했던 "적"의 랜서에게 있어서, 그것은 치명적인 일격이었다. 황금의 갑옷을 벗겨내, 전력으로 대신보구를 휘둘렀다. 1초 후. 지크의 검은 그야말로, 환상처럼 녹아서 사라졌다. 맞춰서 "흑"의 세이버로서의 모습도 사라지고, 남은 것은 1체의 인공생명체[호문클루스] 뿐. 하지만 "적"의 랜서에게 뚫린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중략) 방패는 이미 사라졌다. 신을 죽이는 일격을 버틸만큼 버티고서, 산산히 부서진 것 같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8 버프는 '성자의 숫자'만이 아니었다... 직전의 코드 캐스트... 아마도 내구 업. 그 전에 조금 전처럼 칼끝을 비껴내 직격을 피해낸거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폭스 테일의 내용
*19 카르나 : 불태워라……『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라』 [바사비 샤크티] ……. / 쿠 훌린 얼터 : ……칫……!! / 마슈 : 카르나 씨……!! / 아르주나 : ……. / 카르나 : 이 위력으로는……닿지 않았나……. 마스터……작별이다……. / 라마 : ……카르나……. / 쿠 훌린 얼터 : 최후의 최후까지 발버둥치긴. 이러니까 창쟁이의 생사는 신용이 안 돼. / 라마 : 지껄이긴, 지금이라면──! / 쿠 훌린 얼터 : 씨부렁대는 건 네놈이잖냐. 뭘 남의 성과로 잘난 체 하고 앉았는지. 나도 방금 걸로 전신대화상이다. 돌아가서 식히도록 하겠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메이브 : 슬슬 오겠구나, 임금님. 몸은 괜찮으려나? / 쿠 훌린 얼터 : 수복은 완료했다. 아르주나가 배신했다면 좀 성가시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카르나 :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라(바사비 샤크티)』!! / (퍼어어어엉) / 마슈 : 직격 확인! 이거라면─── ───?? / 아슈와타마 : 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왜 그러냐, 카르나. 안 죽었다. 그런 걸론, 안 죽는다고, 나는 말이야아! / 홈즈 : 대미지를 받지 않은 건 아닐세. 하지만 초속재생을 하고 있군……! / 카르나 : ……내가 아는 너와는 다소 다른 모양이군. 아슈와타마. (중략) : 카르나 : 보라───이것이 바로 태양신(수리야)에게 받은, 내 갑옷과 귀걸이의 광채. 허나, 알라. 내 자신이 생명의 광휘가 되면, 이 황금은 더 이상 나를 지키지 않는다. 이는 그저─── 나라는 일륜이 이 자리에 존재함을 의미한다. 『일륜이여, 갑주가 되어라(카바차&쿤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런처 카르나의 대군보구. 일격뿐인 광창, 번갯불로 이루어진 필멸의 창. 인도 판 버스터 런처라 생각해. 게임 중에서는 이 보구를 필두로 왠지 총알계를 마구 쏘아대는 카르나 씨. 본인은 전혀 의도하지 않지만, 그 모습의 좋음, 쏘고 난 후 날개가 흩어져 가는 연출의 좋음은 비쥬얼 계의 서번트인 것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23 일격뿐인 광창. 번갯불로 만들어진 필멸의 창. 적인 신들의 왕 인드라에게서 주어진 것. 신들도 멸하는 힘을 가진다 하는데, 신화에서 샤크티를 사용한 기록은 없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24 길가메쉬 : 카르나 녀석, 비장의 무기를 2개나 봉하고도 그 신위(神威)라니. 정말이지 화가 나는 녀석이로구나. 아끼는 까닭은 마스터에게 문제가 있는 건가. 그 저급 고기로는 녀석이 전력을 다하는데 응해줄 수 없을테지. 알고 있나 잡종. 녀석이 가진 창은 아무도 쓰지 못하고, 그 누구의 눈도 닿지 않았다는 일품이다. 즉, "있다(有る)"고 전승에는 기록되어 있으나, "쓰여졌다(使われた)"란 기술은 일체 없는 것이다. 그러니, 그 창은 내 목록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야기 되어있지 않은 것"인 이상, 내 보물 중 무엇에 해당하는지 알 수 없다. 신을 죽일 정도라는 무예(武芸), 진실인가 거짓인가――― 자웅을 결정할 때가 지금부터 기대되지 아니한가.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5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여라 [보구] 바사비 샤크티. "적"의 랜서, 카르나의 대신보구. 『마하바라타』에서, 뇌신 인드라로부터 건네받았던 신살의 창. 예의 영웅왕의 보물고에조차 존재하지 않는, 실로 비밀병기 중에서도 비밀병기. 「컴플리트 마테리얼Ⅳ」에 도해로 게재되어있는 대로, 황금의 갑옷이 벗겨져 변형하는 것으로 정식으로 이 창이 된다. 통상 휘두르고 있는 창도 가짜라는 것은 아니지만,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여라』의 진명을 발동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6 카르나가 짊어지는 태양의 불이 아니고, 절대적인 수리야의 빛도 아니고, 인간이 보이는 불완전한 매력이 태양이라고 카르나는 말했다. 그 모습에 수리야 그 자체의 신성을 본 인드라는 자신의 창을 카르나에게 주었다. 그는 이 고결한 영웅한테서 생명 이상의 것을 빼앗았다. 그 담보에 해당하는 걸 주지 않는다면 스스로 명예를 깎아내리는 셈이 되고, 무엇보다도───자신의 아들에게도 주지 않았던 최강의 창을 이 남자라면 잘 다룰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반해 버렸던 것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메트릭스의 내용
*27 인드라에게 갑옷을 양도한 일화로부터, 카르나는 황금갑옷을 분해, 파기하는 일로 신살의 창을 그 손에 쥔다. 신들의 왕조차도 다룰수 없었던 빛의 창. 전신을 박리의 피에 물들여 발하는 일격은(全身を剥離の血に染めて放つ一撃は) 모든 부정을 일소한다.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8 사력을 다해서 싸우고 있었던게 틀림없을 "적"의 랜서가, 더한 힘으로 지크와 상대하고 있다――. 즉, 이거야말로 목숨을 건 힘. 자신의 생명을 전혀 돌아보지 않는 정진정명의 일격필살. 반칙이다, 라고 카우레스는 중얼거렸다. 지크는 그것을 반은 찬성하고, 또 반은 감동을 품었다. 전력을 다해서 자신을 죽이려 하는 상대에 대한 감동――어찌 이리 바보 같은 이야기일까. 하지만 그런데도 감동의 념을 참을 수 없다. 지크라는 한 생명에 대하여, 여기까지 진지하게 마주보아 주는 적 서번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력을 다해서 싸운다는 맹세를 충실히 지키는, 그것이야말로 베품의 영웅[카르나]인 까닭. 이길 수 없다, 고 본능이 속삭인다. 죽는다, 고 절대적인 확신을 품는다. 그런데, 후퇴는 하지 않는다. 달아나지도 않는다. 본능을 아득히 상회하는 자랑과 맹세가 몸을 지지하고 있다. ――좋아, 그럼 죽을까. 모든 약속을 잊고, 자포자기가 된 것도 아니고. 단지 사실과 직면하여, 지크는 시원하게 웃었다. 그리고 그런데도, 맹세를 가슴에 새긴 지크의 양팔은 쳐들렸다. 그 손에 쥐어진 것은 환상대검[발뭉]. 용을 죽였다 일컬어지는 마검이며 성검. 공포는 없다. 원통함마저도 없다. 대영웅과 맞부딪치는 환희가, 그것 전부를 뒤덮었다. 패배는 확실. 당장이라도, 신을 죽이는 창은 지크의 존재 그 자체를 지워 날리겠지.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무저항한 채로 죽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최후의 최후까지 사력을 다한다. 환상대검의 전력으로 길항할 수 있는 것은 10초인가, 20초인가. 하지만 눈앞의―― "적"의 랜서[카르나]만은 조롱없이, 진지하게 자신의 일격을 받아낸다. 죽을 거라는 확신과, 살려고 하는 의지는 별도이다. 포기 따윈 없다. 죽음을 1초라도 연장하여, 살려고 발버둥 쳐 보이자.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포효했다. 있는 대로 지른 목소리로, 지크는 삶을 절규했다. 그것을 계기로 서로가 움직인다. 전신을 붉게 물들인 "적"의 랜서가, 마침내 자세를 잡는다. 창으로부터 발해지는 막대한 마력에, 카우레스는 몸을 긴장시켰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장소까지 후퇴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그 창에 겁먹었다. 대해를 연상시킬 정도로 오로지 오로지 막대하며, 그리고 금강석[다이아몬드]처럼 응축된 에너지. ――무리다. 저건 이 세상의 누군가가 저항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거대한 것이건, 혹은 물리적 접촉을 거절하는 영체이더라도. 전혀 무관계하게, 한 조각의 자비도 없이. 저 창은 존재한다는 개념을 불태우는 물건이다……!! 그리고 카우레스는, 지크의 쪽으로 눈을 돌렸다. "원시(遠視)"의 마술로, 아득히 멀리에 있는 그의 모습을 비춰낸다. 그 시선은 죽음의 각오를 명료하게 비치고 있다. 몸의 떨림은 환희의 떨림이 결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 걸음도 물러나지 않는다.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생존의 찬스는 시시각각 줄어들고 있을 텐데――결코, 물러서지 않는 거다. 아아――저것은, 영웅이다. 카우레스는 진심으로 그리 생각했다. 저 장소, 이 상황에서 물러나지 않는다. 눈앞에 확실한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걸 알면서, 그런데도 그 다리는 머무는 것을 선택한다. 그것은, 영웅이라 부를 자만이 가능한 소행. 마술사에게는 결코 이해할수 없는 만용. 하지만……그래도 하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애태우는 성지에 위치하는 자. 인간에 반은 발을 들이고 있는 카우레스는 이해할 수 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 자포자기해지는 자는 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 포기하고, 전부 내던지는 자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해야할 것을 한다――그런 행위를 할 수 있는 인간은, 그리 존재하지 않는다. 이기게하고 싶다, 로 카우레스는 느닷없이 생각했다. "흑"의 측, "적"의 측에 관계없이, 저런 시선으로 싸우는 자를 잃을 순 없다――그런 걸 생각했다. 달리도 무언가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 가슴을 찌르는듯한 감정은,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어찌 되었건, 카우레스는 이기게 하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한 거다. ……하지만, 대항할 수단은 전무하다. 있었다고 해도 쓸 수 있을 리 없지만, 령주마저도 없다.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은, 마스터란 이름 뿐인, 단순한 마술사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단순한 인간에 비하면 가능한 선택지는 넓다. 하지만 저 창의 앞에서는 마술사이건 쥐새끼이건 인식적으로는 그다지 변함이 없다. 이 정도까지 "적"의 랜서는 위협적, 압도적, 궁극적――너무 절망적이었다. 누군가, 무언가, 없는 건가. 기적은 없는 건가, 우연은 없는 건가, 기계장치의 신[데우스 엑스 마키나]은 없는 건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9 순간적으로 발생한 "허무"의 공간에, "적"의 랜서[카르나]는 즉석에서 다음 행동을 선택했다.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라[바사비 샤크티]』가 무효화되었다면, 대국보구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라[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로 주변 일대를 불태운다. 하지만.결단이 늦었다. 아니, 최속이었더라도 대응은 불가능했겠지. "흑"의 라이더가 뛰쳐나온 순간, 지크는 절망을 버렸다. 그리고 다음의 한수를 향해서 전신의 힘을 가다듬은 거다. "흑"의 라이더가 약한 것은 알고 있다. 뛰쳐나와봐야, 희생이 한 사람 늘 뿐이라는 결말은 필연에 가까운 확률이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확인과는 전혀 다른 감각으로――지크는 그저 믿었다. 자신의 서번트는 반드시, 저 일격을 막을 거라 강하게, 굳게 믿은 거다. 그렇기에, 지크는 모든 것을 단순[심플]하게 명확화했다. 뛰쳐나온다――전력질주.흩어지는 마력을 긁어모아, 오로지 달린다. 격하게 울리는 고동.1초로 간격에 발을 딛고, 나머지 2초로, "적"의 랜서를 벤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0 런처 카르나의 대군보구. 일격뿐인 광창, 번갯불로 이루어진 필멸의 창. 인도 판 버스터 런처라 생각해. 게임 중에서는 이 보구를 필두로 왠지 총알계를 마구 쏘아대는 카르나 씨. 본인은 전혀 의도하지 않지만, 그 모습의 좋음, 쏘고 난 후 날개가 흩어져 가는 연출의 좋음은 비쥬얼 계의 서번트인 것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31 사고는 일순간이지만, 그런데도 시간은 나아간다. 그의 사고의 콤마 몇초 후――마침내, "적"의 랜서와 지크가 서로 발을 딛고, 도움닫기를 시작했다. 「신들의 왕의 자비를 알라」 「사악한 용은 실추한다」사고는 기계 같이. 「인드라여, 괄목하라」「모든 것이 막다른 빛과 그림자로」동작은 질풍 같이.「절멸이란 지금, 이 찌르기」「세계는 지금, 낙양에 이른다」극한지고의 보구가, 지금 여기에 현란히 나타난다――――――――!!「다 태워라――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라[바사비 샤크티]』!!」「떨어뜨린다― 『환상대검 천마실추[발뭉]』!!」대신보구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라』대군보구 『환상대검 천마실추』두개의 거대한 에너지가 부딪혀, 공간에 미친듯한 폭풍을 일으킨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2 "적"의 랜서는 웅혼한 외침을 질렀다. 이 일격, 이 일격만 막으면――!!교차하는 검과 창. 보구로서의 랭크는 양쪽 모두 거의 정점. 고로, 이것은 이미 단순한 힘의 비교나 마찬가지다. 정수리에 내리쳐진 칼날을 "적"의 랜서는 견고한 자세로 회피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3 에르제베트 : ------후 아니, 아니지. 카르나의 창은 대계보구. 실제로 대단한 거야. 하~지만. 내 매력(꼬리)는 더 대단했던 거야! 대계보구로도 자를 수 없는 챠밍 포인트라니, 이미 전 세계에 통하는 수준이라는 거지! / 카르나 : 그 말대로다. 이전부터 느꼈지만 역시 너는 평범한 자가 아니었군. 감복했다 에르제베트.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34 「FoxTail」에 나오는 전투씬 중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게 있다면? / 타케노코: 5권의 「가웨인 VS 카르나」전입니다. 그건 제 나름대로의 이상적인 ‘서번트의 검술 액션’을 목표로 했던 겁니다만 어땠을까요...? 역시 일단은 "칼 VS 창"같은 도검류 간의 대결을 좋아하기 때문에, 플롯을 썼을 때부터 빨리 그리고 싶어 참을 수 없었던 장면입니다.「CCC」에서 카르나의 창의 자세한 설정과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등 나스 씨에게 끈질기게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대결은 주술과 거울로만 싸우는 캐스여우로는 불가능한 것이기에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지요. 때문에 잔뜩 그리고 싶었습니다만, 그래도 주인공인 캐스여우와 관계없는 장면이고 그랬다간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사양해서 이 정도로 억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웨인과 카르나가 격돌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있기도 했고,「CCC」본편에서는 성사되지 않았던 매치업이므로 직접 그릴 수 있어 기뻤습니다. - ddnavi 페이트 엑스트라 CCC FOXTAIL 8권 발매 기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