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1 각주예시
*2 노블 판타즘. 영령들이 가지는, 인간의 환상을 골자로 하여 만들어진 무장. 검, 창, 궁이라고 하는 것이 기본이 되지만, 그 중에는 방패, 반지, 왕관이라고 하는 보조적인 무장을 보구로 하는 영령도 있다. 개체화한 “신비”이며, 진명과 함께 마력을 부어넣는 것에 의해 능력을 발휘한다. - 페이트 용어사전 中, 보구 항목의 내용
*3 「그 영령이 생전에 쓰고 있었던 심볼. 영웅과 마검, 성검 같은 것들은 세트잖아? 요컨대 그들의 무장을 가리키는 거야」「……? 무기라니, 세이버의 보이지 않는 검 같은 거?」「뭐 그런 거지. 그게 어떤 사정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세이버의 그건 틀림없이 보구겠지. 말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영웅이라는 것은 사람 이름만으로는 전설에는 남지 않아. 그들에게는 각각 트레이드 마크가 되는 무기가 있어. 그게 기적을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결정, 『고귀한 환상』이라고 불리는 최상급의 무장이라는 거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 그러면「보구」에 대한 강의야. 영령이 그 전설에 있어 애용했던 무기 또는 유명한 일화가 형태가 된 것. 그것이「보구」라고 불리는 서번트의 비장의 카드라는 건 이미 알고 있지? 넵! 세이버 씨의「엑스칼리버」랜서 씨의「게이·저그」군요. 나머지는… 아. 자이드 씨의 보구는 전승에 없지만 '어쌔신' 그 자체가 일화니까 산의 노인(산상노인)이라는 단계에서 어쌔신으로서 성립키 위한 능력… 생전의 초능력을 보구로서 승화시키고 있었던 거군요! / 굉장해, 젯 쨩. 그 말대로야. 보구중에서도 특수한 어쌔신의 보구를 이해하다니 역시 젯 쨩은 선생님이 적성이구나. 가장 일반적인 보구는 영웅들이 사용하던 마검, 성검. 세이버의 보구는 누구나가 알고 있는 그 성검이지. 한편, 라이더의「왕의 군세」는 그의 인생 그 자체를 보구로서 승화한 것. 정복왕으로서 누구나가 납득이 가는 보구야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의 내용
*5 「그래그래. 까놓고 말해서, 영령만으로는 강력한 마술, 신비에는 대항할 수 없어. 하지만 거기에 보구가 끼어들면 얘기는 다르지. 보구를 다루는 영령은 몇 단계 위의 정령조차 토멸할 수 있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6 하지만 거기에 보구가 끼어들면 얘기는 다르지. 보구를 다루는 영령은 몇 단계 위의 정령조차 토멸할 수 있어. 여하튼 전설 상에 나타난 성검, 마검은, 대부분 마법의 영역에 가까운걸」-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7 감탄했다는 듯이 라이더가 중얼거린다. 영령의 보구라는 것은 형태있는 고유의 무기로서만 구현되는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서번트 자체의 몸에 갖춰진 “특수능력”으로서 발휘되는 타입의 보구도 있다. 이 버서커의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 해도, 이 어찌 놀라운 능력인가. 아쳐가 내던졌던 무수의 보구를 보기좋게 강탈하여 자유자재로 구사했던 버서커. 그 경악의 솜씨도 지금이라면 납득할 수 있다. - 페이트 제로 1권의 내용
*8 「그런 건 없다. 나는 성검도 마검도 가지고 있지 않았으니까 말이지. 내가 가질 수 있는 건 이 세계뿐이다. 보구가 영령의 심볼이라고 한다면, 이 고유결계(마 술)야말로 나의 보구. 무기라면, 오리지널을 보는 것만으로 복제하고, 저장한다. 그것이 나의, 영령으로서의 능력이지」 - 무한의 검제 루트 中, 아쳐 曰
*9 이런 전투에서 전력을 다해봐야 뭐가 있나. 서번트의 싸움은, 결국 보구의 싸움이다. 필살인 그것을 꺼내지 않고 밀어 붙이는 것이야말로 적당히 하고 있는 증거. 그 이유. 그 원인은, 방금 전에 귀로 들은, 별 것 아닌 감사인 듯 하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0 각자가 유명한 영령인 서번트끼리의 싸움에서는, 큰 실력차이가 없는 한 길항한 싸움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 국면을 타개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가 되는 것이 그들이 가진 보구인 것이다.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11 「간단히 말하면, 대인보구는 탄수제한이 없는 권총이고, 대군보구라는 건 1발 밖에 없는 미사일이라는 거야. 라이더의 보구는 강력하지만, 그만큼 사용에 상당한 제한이 있지 않을까. 최소한, 세이버의 검 같이 "항상 보이지 않는다"라는 영속적인 보구가 아냐」「뭐----」 잠깐 기다려. 권총과 미사일이라니, 그런 거 승부가 안 되잖아. 그거야 물론 세이버의 "보이지 않는 검"도 굉장한 검이지만, 그런 터무니 없는 보구 앞에선 검을 휘두르기 전에 날아가버린다---「……즉. 라이더와 싸울 거라면, 보구를 쓰기 전에 쓰러뜨리라는 건가」「그렇겠지. 보구로 주고 받으면 승산은 없어. 라이더와 신지를 찾는다고 한다면, 그것만은 머리에 넣어 둬. 대전제로, 라이더가 보구를 쓰기 전에 쓰러뜨릴 것. 싸움을 길게 끌면 길게 끌수록 이쪽이 불리해지니까」「혹은 제가 싸우고 있는 동안에 라이더의 마스터를 쓰러뜨리면 됩니다. 그 마스터에게는 전투수단은 없으니까, 그 쪽이 확실할지도 모르죠」그것이 결론이다. 라이더의 보구가 뭔지 모르는 데다가, 그 위력은 너무 절대적이다. 대항책이 없는 이상, 쓰기 전에 쓰러뜨릴 수 밖에 없다. 다른 서번트의 보구가 무엇이든, 라이더만은 보구로 경쟁해서는 안 된다, 라는 건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2 「---동감입니다. 저와 싸웠을 때도, 그는 마지막까지 싸우지 않았어요. 보구를 쓴 이상, 본 상대는 쓰러뜨리는 것이 우리들의 정석인데도」「그래. 그러니까 랜서의 마스터에게는, 또 한 명 서번트가 있었던 거야. 랜서에게 적의 정체를 탐지하게 해 놓고, 그 뒤에 정체불명의 전투전용 서번트를 대전시켜. 이건 필승법이잖아. ……뭐, 랜서 입장에서는 정말 괴로웠겠지만. 6명의 서번트 전원과 싸우고, 그 수법을 알아낸 뒤에 주인에게로 돌아가야 하는걸. 6명 전부와 무승부라니, 어떤 의미로 터무니 없는 녀석인 거야, 그 녀석」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3 그렇다면 창을 들 필요는 없다. 보구인 그의 창은 필요에 응해 불러낼 수 있다. 눈앞에 적 따위 없는 이 상황에서, 그가 창을 장비할 필요성은 전혀 없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나레이션
*14 서라! 하고 외치며 라이더는 전장을 이탈했다. 전차를 영체화시키고 자신의 발로 숲에 향한다. 라이더는 검은 아처가 득의양양하게 웃고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유리한 영역으로 유혹해내고 라이더의 어드밴티지를 없애버렸으니까. (중략) 그 말 뒤로는 침묵이 이어진다. 한참이 지나고 붉은 라이더(아킬레우스)가 창을 잡은 손에서 힘을 놓았다. 창이 영체화해 사라지고 드디어 장소를 지배하던 긴장이 풀렸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5 마술을 서포트하는 무장, 의식을 보조하는 예장은, 크게 두 계통이 있다. (중략) 또 하나는 한정기능. 무장 자체가 한 "마술"이 되는, 특수한 마술품이다. 이것들은 마술사의 마력을 동력원으로 삼아 기동해, 정해진 "신비"를 실행한다. 가장 큰 이점은, 마력만 흘려 넣으면 사용자가 재현할 수 없는 마술이라도 실행할 수 있다, 라는 것. 응용은 되지 않고, 단일한 용도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렇기에 담긴 마술은 절대적이다. 쓰면 반드시 심장을 꿰뚫는 창, 성수(聖獸)를 사역하는 고삐, 모든 마술효과를 초기화(cancel)하는 단도. 서번트가 가진 보구도, 대부분은 이 계통에 속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6 하지만 그렇다 해도 어쌔신을 노리고 비처럼 쏟아진 보구의 수는?「……저기, 라이더. 서번트의 보구는 보통 하나뿐이지?」 「원칙으로는 그렇다. 가끔 두세 개의 보구를 가진 파격적인 영령도 있다. 예를 들면 나 이스칸달이 그런 것처럼」그러고 보니 현계한 날 밤, 라이더는 웨이버에게 보구를 보여주면서 비장의 수단은 달리 있다고 말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7 페르세우스에게 주어진 보구는 5개. 하늘을 나는 날개의 샌들, 걸친 자의 모습을 감추는 망토, 여신(아테나)에게서 주어진 거울처럼 연마된 청동의 방패, 뱀 사냥꾼(땅꾼)의 낫 하르페, 그리고 후의 전설에 이르길, 저 괴물의 목을 담기 위한 자루 [키비시스]. 그리스 사상, 이 정도 많은 보구로 몸을 감싼 용사는 없었겠지. 페르세우스는 승리하기에 적합한 장비를 가지고, 패배에 빠지지 않기 위한 많은 정보를 마음에 새겼다. 신뢰하기 충분한 무장과 그것을 받쳐 주는 전략. 아직 보지 못한 적, 아직 가보지 못한 마경이라 해도, 페르세우스에게는 한 점의 공포도 없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 히가시데 : 아킬레우스는, 전승에서 그대로 가져오면, 보구가 너무 많아서요. 당초는 능력 밸런스를 취하는 의미도 있어서, 보구를 3개 정도로 할 예정이었습니다. 적의 라이더에 관해서도, 불사성과 준족은 스킬로 돌리고, 보구는 3개로 맞출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거기서, 보구 후보 리스트를 나스씨에게 보여주고, 여기서 3개를 선택해주라고 상담했을 때, 그 정도의 영령이라면 도리어 5개 정도 가지고 있어도 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도 황금성의[골드 클로스]같은 갑옷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아포크리파 인터뷰의 내용
*19 Q. 서번트가 가진 보구는, 실제 신화나 전설에서 등장하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만, 그 중에는 게임 오리지널이라고 생각되는 것도 있습니다. 이 오리지널계의 보구("풍왕결계(인비지블・에어)나 "파계해야할 모든 부(룰・브레이커)" 등)는, 어떤 이미지로 만들어진건가요? / A. "풍왕결계(인비지블・에어)는 단순히 보구의 은폐를 위한 마술로서, 멀린씨라면 저런거 정돈 어떻든 해준다구......! 너무 유명한 보구를 가진 영령은, 정체를 숨기는 비법을 한두개 정도는 쓰고 있습니다. 캐스터는 배반, 대마술사, 의 이미지로부터. 용아병만은 약하구나, 하고.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20 물론, 보구는 그 진명을 주문으로 발동하는 기적이니까, 그렇게 쉽사리 쓸 수 있는 건 아니지만」「무기의 이름을 말로 하는 것만으로 발동하잖아? 왜 그런데 쉽사리 쓸 수 없다, 라는 게 되는 거야?」「이거 봐. 무기의 이름을 말하면, 그 서번트가 어디 영웅인지 알아버리잖아. 영웅과 마검은 세트니까, 무기의 이름을 알면, 주인의 이름도 자연스럽게 알게 돼. 그렇게 되면 장점도 단점도 다 알 수 있잖아?」-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21 두 개의 창 모두가 자루에서 칼날 부분까지 부적처럼 보이는 천이 빽빽이 감겨 있어 그 실체를 볼 수 없었다. 틀림없이 보구의 진명을 비닉하기 위한 대책이리라.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2 일단 영령과 계약해서 마스터가 되면, 다른 서번트의 스테이터스를 “읽어내기” 위한 투시능력을 부여받는다. 영령을 소환한 성배로부터 주어진 마스터만의 특수능력이다. 아이리스필과 같은 대행 마스터라면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이지만, 라이더의 정식 마스터인 웨이버는 다른 서번트의 능력편차를 토대로, 전황을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책략을 짜내는 것이 가능했다. 실제로 웨이버는 눈앞에 있는 세이버와 랜서, 그리고 아쳐의 능력치를 이미 투시해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보이지 않는다구! 저 검은 녀석, 틀림없이 서번트일텐데……스테이터스고 뭐고 전혀 읽을 수 없어!」- 페이트 제로 1권의 내용
*23 「---토사카. 너, 세이버가 누군지 눈치채고 있었던 거냐」「어렴풋이는 말이지. 확신이 간 건 어제야. 그 정도의 성검을 다룰 수 있는 영웅은 한 명 밖에 없는걸.……뭐, 전설의 아서 왕이 여자애라는 거에는 놀랐지만, 눈앞에 있는데 믿을 수 밖에 없잖아」- 페이트 루트의 내용
*24 [ 거기에 주목할만한 것이, 일부 스테이터스를 은폐하고 있다는 의심이 듭니다. ] 마스터인 다-니크는 서번트의 스테이터스를 읽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유스킬이나 보구에 관한 정보는 어찌해도 읽어낼 수 없다. 그가 사용하고 있는 능력, 그리고 손에 들고있는 검의 모습을 어디선가 보았을 터임에도 상기해 내는것을 방해받는 감각. 고유 스킬, 혹은 보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자신의 혈통을 감춰나간] 전설이 무언가의 형태로 구현화된 것이리라. 어찌됐든 난적임에 틀림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5 메두사 : 큰 언니!, 작은 언니! 본제로 넘어가죠! 이 부분은 저, 고르곤 세 자매의 막내, 메두사가 마무리를 짖죠! FGO에서부터 시작하신 분은, "Heaven's Feel"이라고하면 뭘까하고, 큰언니의 보구 같은 이해불능이라 생각될 테니, 먼저 제가 줄거리를 이야기하고, 사쿠라의 대단함, ....이 아니라 사쿠라 루트의 즐길점을 설명하고 극장판에의 기대의 막을 올리고자 합니다! / 스테노 : 메두사? 지금, 대단히 마음에 걸리는 발언을 들은 듯 한데? / 메두사 : 아, 아닙니다, 틀립니다, 틀립니다. 큰 언니의 보구는 정말로 큰 언니 답다고..! 보구명도, 좋지요. 스마일 오브 더 스테노. 여신의 미소. 보구의 루비는 그 영령의 전설을 표현하는 것. 본래 심플 이즈 베스트입니다만, 저도 항상... / 스테노 : 그러면 넌 기간트 오브 더 메두사로 개명하세요. 지금 당장. / 메두사 : 그런 말장... 아니,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보구명입니다! 그것만은 참아주세요! / 에우리알레 : 에? 난 좋아요, 아이 오브 더 에우리알레. 보구명은 그 자체가 영령의 특징이니까요. 무기의 이름을 자랑하는 서번트가 있다면, 신조를 표현하는 서번트도 있다할까... 우리들은 우리들 그 자체가 매력적인 서번트. 보구명에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라는게, 멋지죠 / 스테노 : 그래요, 그건 나도 동감이예요, 에우리알레. 자신의 보구명을 싫어할 일은 없답니다. 여긴 절대유일하게 신성으로부터 멀어진 인간에 의한 다양성의 세계. 개인개인이 룰을 갖는 세계이기 떄문에, 나와 에우리알레, 메두사가 재회 가능했던 것이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개봉 기념 퀘스트의 내용
*26 "쭉, 무서워했습니다." 시선을 떨군 채로, 말한다. "솔직하게 말하면, 에르고에 질투하고 있었습니다. 몇 년이 지나도, 마술사 같은 게 되지 못하는 소제와 달리, 에르고는 참으로 간단히 스승님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순식간에 소제를 제치고, 성장해버려요." 아아, 그렇다. 에르고에게 질투하고 있는 것은, 결국 자신이 정체되어 있는 것에 대한 반증이었다. 육체의 시간이 멈춰있으니까 라고 해서, 자신은 정신(마음)까지 정체되어 버렸다. 그럴 필요는 없는데도 위축되고 말아서, 옛날보다도 깊게 후드를 뒤집어쓰고 말았다. 그런 자신이 부끄러워져서, 소중한 라이네스와도 마주하지 못하게 되었다. "소제는, 나아가고 싶습니다." 바람이 불었다. 후드가 벗겨지고, 은색의 머리카락이 드러났다. 아름다운 은발 중에, 한쪽만 금색이 되어있는 것도, 보였겠지. 잠시, 생각한다. 고대의 왕도, 자신과 같은 눈동자를 하고 있었을까, 하고. "애드, 부탁합니다." "지이이인짜냐! 진짜냐 너! 진짜라면 할 수밖에 없겠구만! 나 정도밖에 너랑 어울려주지 못할테니 말이야!" 정말로 바보 같은 소리를, 애드가 말한다. 그럴 것이──. "──그런 건, 알고 있습니다." 라고 밖에, 답할 수 없지 않나. "그레이──!" "소제는──!" 뤄롱의 외침에, 덧씌웠다. "당신에게 에르고가 먹히게 두지 않을 거고, 에르고에게도 당신이 먹히게 두지 않습니다──!" 사신의 낫(그림 리퍼)을 높게 쳐든다. "Gray(어둡고)…… Rave(들뜨고)…… Crave(바라고)…… Deprave(타락시켜서)……." 블랙모아의 성구에 의해, 트랜스 상태로 돌입한다. 애드와는 비슷하면서 다른 목소리를, 낫에 달린 눈이 부릅 뜨인 채로 발했다. "의사인격정지. 마력의 수집률, 규정치를 돌파. 복합예장 로고스 리액트 레플리카의 기능을 해방. 요구된 전승을 검색…… 개념 일치." 그 목소리가, 속삭인다. "제2단계 응용 한정 해제를 개시합니다." 마력을 모은다. 호흡만으로 마력을 만드는 그 기관은, 뤄롱과 같은 용의 노심. "Grave(새기고)…… me(나에게)……." 에르고가 고개를 들었다. 가면이 낙하했다. 변화했던 슈트도, 모래가 무너지듯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초췌해진 맨얼굴로, 그럼에도 젊은이는 말한다. "지금, 혼자서 이기지 못하는 건 분해." "에르고──!" 뤄롱의 목소리에, 눈동자를 향한다. "하지만, 그보다도, 나는, 지금 여기서 어느 한 쪽이 부서져버리는 게 싫어." 라고, 고한다. 옅에, 웃었다. "그럴 게 뤄롱. 내가 너에게 이기고 싶은 건, 네가 멋지다고 생각해버렸기 때문이거든──" 한 순간, 어안이 벙벙한 듯, 뤄롱이 숨을 삼켰다. 그대로, 자신은 성구를 읊는다. "Grave(묘를 파자)…… for you(당신에게)……." "칫……!" 뤄롱이, 〈그대, 하늘을 찢는 뇌정(네가 케라우노스)〉에 마력을 쏟아붓는다. 다시, 그 신체는 포문으로 변해간다. 하지만, 두 번이나 계속해서 쓴 권능은,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다. 아무리 태조룡을 먹어치운 몸이라도, 신비에는 신비의 이치(룰)이 있다. 무엇보다도, 사저(자신)를 믿은, 사제를 배신할 수는 없었다. "성창, 발묘." 자신의 목소리를, 멀찌감치 들었다. "〈그대, 하늘을(네가)──〉" 뤄롱도 사출태세에 들어가지만, 이미 때를 맞출 수 없다. 마력에 임계에 이르지 않은 이상, 그 다음이 도저히 이어지지 않는다. 자신은, 그저 전력으로, 내측에서 솟아오르는 진명을 외친다. "〈가장 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롱고미니아드 뮤토스)〉──!" 내민 손 앞에, 수정의 원환이 빙글 하고 생겨났다. 자연의 섭리가 내린 듯이, 정교한 세공이 새겨진 원환이었다. 어떠한 광학적인 효과에 의한 것인지, 수정의 표면에는 밤하늘과 수많은 별이 빛나고, 쏘아올려지는 불꽃조차도 몇 중으로 비추고 있었다. 그 중심에서 천천히 회전하는 것은, 수수께끼의 부유보석. 원환은, 결정의 성채로도 보였다. 그리고, 길고 가느다란 보석은, 가장 끝에 있다는 전설의 탑과 비슷했다. 원환의 수정이 내뿜는 광채를 충분히 흡수해서, 부유보석의 일각이, 극한까지 짜낸 한 줄기의 섬광을 쏜 것이다. 아름답고, 덧없는 빛이었다. 뤄롱과 에르고가 휘두른 권능에 비하면, 단순한 마력량으로는 10분의 1 정도 밖에 안 된다. 하지만. 방어에 돌린 빨간색과 흰색의 깃털도, 반쯤 이상 포문으로 변한 〈회진작개(블레이즈 오브 에트나)〉도, 그 한 줄기의 섬광은 쉽사리 꿰뚫었다. 아무리 강대한 신도 용도, 꿈에 닿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듯이. 누구라도, 꿈의 속도는 따라잡을 수 없다고 하듯이. 경직된 뤄롱의 심장을, 〈가장 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롱고미니아드 뮤토스)〉의 빛이 꿰뚫은 것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7 "싱가포르에서도 봤지만,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는 저런 사용법도 가능했던 건가요." "아니, 저건,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의 본래의 권능이다. 손행자의 여의금고봉처럼, 세계를 붙들어매기 위한 보구로서의 힘이고 말고. 뮤토스라는 건 어울리는 이름이다. 저기서 구현화된 것은, 진짜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조차 아니고, 전설로 구가되어온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의 본질 그 자체니까." 뮤토스. 공상. 우화. 혹은, 꿈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꿈인 이상, 설령 태조룡 튀폰의 능력이라고 해도 막을 수는 없다. 그런 성질을, 지금의 빛은 지니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세계의 텍스처를 붙들어맨 빛은, 마찬가지로 뤄롱의 내측의 용도, 청년의 내측에 붙들어맨 것이다. 이 이상, 밖으로 흘러넘치지 않도록.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8 "음, 후후후....... 뤄롱은 아직 요양 중이지만, 이제 슬슬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그 아가씨의 성창이 아프긴 했으니까. 아무리 용이라지만, 그만한 시간이 걸리겠지. 그건 이제 성창의 그림자라기보다는 전해 내려오는 성창의 전승에 가까운 것이었지만 말이야. 아, 저거다. 경계 기록대가 됨으로써 영령의 주형이 집단적 무의식의 인식에 끌려가는 것에 가까운 현상이다. 설마 현대에 그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어요." 지즈가 말하는 것은 일본에서의 결말이 된 자신의 창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 병기에 대해서는 나 자신도 아무것도 모른다. '가장 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이라는 이름조차도 거의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것이다. 신비에 관련된 현상은 당연히 그런 것이지만, 같은 상황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것은 전력으로 계산할 수 없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9 「……결국 아직은 후퇴가 대전제로군. 그 때까지 어떻게든 버서커의 약점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건가……. 그래서. 세이버, 대성 레벨의 공격방법이라는 건 뭐야?」「보구의 공격력을 뜻하는 거예요. 1대1 대결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대인보구, 단체전투에서 맹위를 떨치는 대군 보구, 그리고 일격에 모든 것을 결정짓는 대성보구. 보구는 크게 이 셋으로 분류됩니다」- 페이트 루트의 내용
*30 마술을 서포트하는 무장, 의식을 보조하는 예장은, 크게 두 계통이 있다. 하나는 증폭기능. 마술사의 마력을 증폭, 보충해, 마술사 본인이 행하는 마술 자체를 강화하는 예비연료(백업). 이건 정통적 보조예장이라 여겨지며, 마술사라면 하나는 보유하는 마술품이다. 린의 보석도 이 계통에 속한다. 또 하나는 한정기능. 무장 자체가 한 "마술"이 되는, 특수한 마술품이다. 이것들은 마술사의 마력을 동력원으로 삼아 기동해, 정해진 "신비"를 실행한다. 가장 큰 이점은, 마력만 흘려 넣으면 사용자가 재현할 수 없는 마술이라도 실행할 수 있다, 라는 것. 응용은 되지 않고, 단일한 용도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렇기에 담긴 마술은 절대적이다. 쓰면 반드시 심장을 꿰뚫는 창, 성수(聖獸)를 사역하는 고삐, 모든 마술효과를 초기화(cancel)하는 단도. 서번트가 가진 보구도, 대부분은 이 계통에 속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1 「뭐, 보구를 수로서 파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알고 있겠지만 보구라는 것은 그 영령에 얽힌 것들 중에서 특히 유명한 사고나 일화가 구현화한 것으로 반드시 무기의 형태라는 보장은 없다. “하나의 보구”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문자 그대로 하나의 무기일 수도 있고, 어쩌면 하나의 특수능력, 한 종류의 공격수단인 경우도 있다」
*32 감탄했다는 듯이 라이더가 중얼거린다. 영령의 보구라는 것은 형태있는 고유의 무기로서만 구현되는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서번트 자체의 몸에 갖춰진 “특수능력”으로서 발휘되는 타입의 보구도 있다. 이 버서커의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 해도, 이 어찌 놀라운 능력인가. 아쳐가 내던졌던 무수의 보구를 보기좋게 강탈하여 자유자재로 구사했던 버서커. 그 경악의 솜씨도 지금이라면 납득할 수 있다. - 페이트 제로 1권의 내용
*33 풍왕결계(風王結界)[보구 , 마술] 불가시의 검, 인비지블 에어. 몇중으로 바람을 휘감아, 빛의 굴절률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도신을 봉한 검. 엄밀히 말하자면 보구가 아니고 마술. 적에게 무기의 간격을 파악하게 하지 않는, 심플하면서도 백병전에서는 절대의 효과 를 발휘한다.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34 「그런 건 없다. 나는 성검도 마검도 가지고 있지 않았으니까 말이지. 내가 가질 수 있는 건 이 세계뿐이다. 보구가 영령의 심볼이라고 한다면, 이 고유결계(마 술)야말로 나의 보구. 무기라면, 오리지널을 보는 것만으로 복제하고, 저장한다. 그것이 나의, 영령으로서의 능력이지」 - 무한의 검제 루트 中, 아쳐 曰
*35 각 스테이터스의 의미 / 근력 : 육체적인 힘의 강함. / 내구 : 데미지에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 / 민첩 : 날렵함, 반응속도 / 마력 : 얼마만큼 마력을 다룰 수 있는가 / 행운 : 운의 좋음 / 보구 : 소유한 보구의 강함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36 보구에도 각자 랭크가 있지요? 역시 '랭크가 높다 = 강하다' 인걸까요? / 위력만을 논하자면 그렇지. 세이버의 보구는 최대의 공격력과 범위를 지니지만 그걸 발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마력이 필요해. 쏘면 지상을 말려들게 해버리고 세이버 자신도 피폐해져. 정체도 단숨에 판명당하고 말아. 말하자면 '대함거포주의'가 되겠구나. 하지만 전쟁은 화력만이 아니야. 상대는 인간 크기의 서번트니까 딱히 빔 같은 건 필요하지 않아.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뿐이라면 그만큼의 화력만으로도 충분한 거야. / 과연… 효율(코스트)의 말씀이군요. 세이버 씨의 보구는 강하지만 코스트가 높다. 그럼 코스트가 낮은 건 누구의 보구인가요? / 단연, 랜서지. 그의 대인보구. 일대일 승부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보구야. 소비 마력도 적고 연전이 되더라도 서번트의 정밀도는 낮아지지 않아. / 과연… 세이버나 아처에 비하면 랜서는 평범한 클래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 평범함이 우수함의 입증이군요 . / 3기사의 이름은 겉치레가 아니라는 거지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의 내용
*37 Q:스테이터스 화면에 있는 서번트 능력의 보구랭크와 소지품으로서의 각 보구에 붙어 있는 랭크에 차이는 있습니까? / A:원칙 같은 겁니다. 수치화도 가능합니다만, 그것들의 능력은 어느 의미 언어유희적인 「~보다 강하지만~에는 진다」같은 것이므로, 수치보다 대략적인 개념으로서 A~E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덧붙여서,+가 붙는 것은 일순간만 능력을 배가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해 주세요. - 콤프틱크 무한의 해석 05년 3월호의 내용
*38 「알지 못하겠나요. 랜서의 창은 성을 파괴할 수는 없지만, 인간 하나를 그저 죽이는 거라면 충분합니다. 보구라고 하는 것은, 그 규묘에 의해 소비되는 마력이 변해요. A랭크의 보구를 가진 자는, 그 사용에 마력을 대량으로 소비하죠. 한 번 써 버리면, 잃어버린 만큼 마력을 보충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겁니다.」- 페이트 루트의 내용
*39 「……네. 말하기 곤란하지만, 통상공격이든 보구든, A랭크에 달하지 못하는 공격은 전부 무효화 돼 버리겠죠. 그 거인을 쓰러뜨리고 싶다면, 최소한 A랭크의 통상공격력과 그걸 웃도는 보구를 필요로 해요」「------」눈을 감고, 세이버의 능력을 다시 떠올린다. 세이버의 근력……통상공격은 B랭크, 그 보구는 C랭크다. ……큰일이다. 세이버가 말한 대로라면, 우리에게는 버서커를 쓰러뜨릴 수단은커녕, 상처를 입힐 수단조차 없다는 게 된다……!「자, 잠깐만 기다려……! 에에, 근력과 보구의 기준은 다른 거 아냐? 아무리 랭크가 낮다고 해도, 보구라는 건 강력한 무기잖아? 그럼, 근력으로 바꾸면 A랭크가 되는 거 아냐?」「네. 보구와 통상공격은 비교할 수 없죠. 보구의 C랭크는, 통상공격으로 바꾸면 A, 내지 A+에 해당해요.……하지만, 버서커를 지키는 "이치" 는 물리적인 법칙 밖의 것입니다. 그건, 설령 세계를 멸하는 보구라고 해도, 그것이 A랭크에 달하지 않는 것이라면 무력화한다, 라는 개념이에요. 버서커……헤라클레스는 신성적성을 가지는 영령. 신의 피를 받은 영령에게는, 그것과 동등한 신비가 아니라면 간섭할 수 없어요」- 페이트 루트의 내용
*40 「그래? 수치적으로 어느 정도?」「당신들 식으로 말하면 A+라고나 할까요. 저 개인의 추측에 지나지 않으니, 단정은 할 수 없지만」「A+!? 뭐야 그거, 마법 한 발짝 앞이잖아! 우와, 그런 거 썼는데 잘도 학교가 안 날아갔네」- 페이트 루트 中
*41 아서왕의 무기고에 보관되어 있던 왕위 계승을 나타내는 검. '어떠한 은(銀)보다 눈부시다'고 하며 '승리해야 할 황금의 검'보다 못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보검이지만 모드레드는 승낙 없이 이 검을 강탈했기 때문에 본래보다 랭크가 내려가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4권 스테이터스의 내용
*42 6기째――애마의 이마로부터 피가 넘치고 있다. 히포그리프는 환수이지만, 그 랭크는 아버지에 해당하는 그리폰보다 낮다. 즉 신비의 수준으로 말하자면, "적"의 어새신에게 대항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허영의 공중정원[행잉가든즈 오브 바빌론]』은 어디까지나 허영이며, 이 세계에 존재하는 재료로 짜여진 보구. 결과적으로 둘의 신비는 거의 길항한다――파괴는 가능하지만, 상처가 없을 수도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3 대계보구. 대인, 대군, 대성이라며, 공격용의 보구는 성질에 따라서 랭크가 바뀐다. 영령 끼리의 일대일 전투에서는 대군, 대성보구보다도 대인보구 쪽이 유용한 상황 등도 많이 있지만, 대계보구에 관해서는, 이미 그러한 상성이나 상황이라는 차원으로는 잴 수 없는 힘을 품고 있다. 세계 그 자체를 멸하는 것도 가능한, 절대적인 무력. 상대가 개체이건 무리이건, 소속한 세계째로 무너뜨린다. 영웅왕이 쏘아낸 전력의 일격이란, 즉 그러한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4 "적"의 랜서는 웅혼한 외침을 질렀다. 이 일격, 이 일격만 막으면――!!교차하는 검과 창. 보구로서의 랭크는 양쪽 모두 거의 정점. 고로, 이것은 이미 단순한 힘의 비교나 마찬가지다. 정수리에 내리쳐진 칼날을 "적"의 랜서는 견고한 자세로 회피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5 네모 마린 : 부사령관 대리 정답! 3-2-3에서 좌현 내압각에 단속적인 공격! 보구 랭크……C 수준이야! / 마슈 : 칼데아 분들로 따지면……모리 군의 『인간무골』, 킨토키 씨의 『황금충격(골든 스파크)』 등이 그 랭크예요! / 예시를 들으니 무지 위험해 보이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네모 : 진정해, 멀리서 지형이 파괴된 여파야! 그런데 이 충격은……!! / 네모 프로페서 : 네 정답~. 보구 랭크 환산으로 A 이상은 확실해요. 직격당하면 현재 장갑으론 위험할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희망, 부화하는 꿈의 물거울』랭크: A++ 종류: 대군보구 범위: 10~70 최대포착: 300명. 서머 풀 도즈마리. 성검을 왕에게 주고 회수했다고 전해지는 호수의 요정. 그 호수를 촉매로 하여 대량의 의사 성검을 만들어 내 확산시키는 대마술. 일찍이 희망이 태어난 호수는 가혹한 여왕의 손에 의해 병기를 생산하는 공장이 되었다. 보구 랭크가 A++인 것은 아서 왕의 보구가 A++라서 그에 대한 대항 의식이 요인이다. 강제로 보구를 강화했기 때문에 여왕 자신의 능력은 통상보다 랭크 다운했다. 제3영기 전용.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8 Q 9월호의 서번트와 타 작품 캐릭터 비교에 대한 질문입니다. 대상은 평균적인 보구를 지닌 서번트라고 하셨는데 본편으로 따지면 어느 정도의 랭크의 보구를 가진, 어느 누가 거기에 가까운가요? A. 성실한 질문입니다. 보구의 레벨은 B, 능력을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평균적인 보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로큰판타즘(불명), 풍왕결계(C), 게이 볼그(투척)(B+) 같은 거 말입니다. 반대로 효과가 개념적인 것, 운명 간섭계는 특수한 부류입니다. 게이 볼그(통상)라면, 알퀘이드가 능력치로 랜서를 능가하더라도, 운 나름으로 죽일 수 있을 테니. - 콤프틱-Fate 도장 2005년 10월호에 실린 문답
*49 Q. 타입문 외 작품 중, 알퀘이드 이외에 서번트와 대적할 수 있는 자는 누구입니까? / A.'일대일, 보구가 지극히 평균적인 물건이라면' 라는 전제로 합니다. 사도 27조의 거의 전원, 키시마 코우마, 아오자키 아오코. 방위전으로 전투가 된다, 라고 한다면 시엘. 시키(式 ) 시키의 주인공 콤비는 서번트에는 미치지 않습니다..... 이지만, 「 両儀式」이라면 시엘 클래스까지 오를지도. - 콤프틱-Fate 도장 2005년 9월호에 실린 문답
*50 코하쿠 : 후우, 위험했습니다. 무심코 잊기 쉽상입니다만, 이 분, 스펙 뿐이라면 알퀘이드 씨에게 필적했습니다.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커런트 코드 코하쿠 & 메카 히스이 VS 완전무장 시엘 승리대사
*51 매장기관의 멤버는 사람의 몸이면서도 서번트와 맞서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52 근원접속 A. 이것은「 」으로부터 생겨나「 」을 더듬는 것. 료우기시키와 헤어져, 사상을 돌리고, 팔괘를 묶는. 세계의 이치를 전면에 까는 것 료우키시키는 태극도나 나타내는 음양의 하나 그녀의 호칭은 수식의 식, 식신의 식에서 붙혀졌다. 즉, 만능의 소망기의 증거 이 스킬을 지니는 자에게 있어서, 통상의 패러미터는 의미가 없는 것이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3 「변신능력이라니…… 갈수록 버서커 클래스에게는 아까운 보구를 지니고 있군」「애초부터 이녀석은, 타인을 위장하고서 무용을 세웠던 일화를 몇 개씩이나 지닌 영령이니까. 광화했기 때문에, 지금에서는 단순한 『위장』의 능력으로까지 열화(劣化)해 있긴 하지만」 버서커가 온몸을 휘감고있는 검은 안개는, 본래라면 모습이나 스테이터스를 은폐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임의의 인물의 외관을 모방하여 적의 눈을 속인다고 하는 보구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버서커로서 이성을 박탈당한 뒤에는 발휘할 수 없던 능력이었지만, 카리야는 그것을 령주를 통해 강제로 재현해, 단 한번, 가짜 라이더로의 위장을 가능하게 했던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4 나인 라이브즈[보구] “쏘아 죽이는 하얀 머리(射殺す白頭)”영령 헤라클레스가 가장 신뢰하는 보구. 몇 번이나 머리를 잘라도 소생하는 아홉머리의 큰 뱀을 섬멸한 대궁으로, 이후, 이 화살의 능력을 모방한 공격방법을 대검으로도 응용하는데에 달했다. 헤라클레스의 클래스가 세이버였다면, 그 호쾌하고 정교한 검기가 체현되었을 것이다. 덤으로, 흑화한 버서커를 베어넘긴 것도, 부검과 함께 버서커에게서 투영한 이 비검이다.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55 나인라이브즈. 헤라클레스가 긴 싸움의 끝에 짜낸 전투방법. 말하자면 유파 헤라클레스. 무기를 잘 다루며, 창이면 창의 최대수를, 활이라면 활의 최대수를 발휘했다고 한다. Fate/GO로는 대검에 의한 최대수를 발한다. 일숨에 백격을 가하는 신속의 러쉬이다. 나인라이브즈는 아홉개의 생명을 가진다, 라고 하는 의미지만, 이것은 그가 상대한 괴물들이 죄다 "몇 번 죽여도 되살아난다." 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부터 "몇번이나 살아나더라도 몰살한다." 라는 전법에 이르렀다는 의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6 군신오병 - 갓 포스. 여포 봉선의 주무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 양손 무기·방천화극의 진명. 방천화극은 이미 알려진대로, 병기로서 명작이다. 절참(切斬)、척돌(刺突)、타격(打撃)、옆으로 후려치기(薙ぎ)、떨쳐내기(払い), 대형 양손무기의 특징을 모두 살린 만능 무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로는 북송 시대의 무기이며, 여포가 활약했을 무렵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군신오병은 군주를 배반할 때마다 궁지에 빠져가는 여포 때문에, 초(超)참모·진궁이 고안한 중화 소도구의 걸작이다. 참모·진궁은 여포의 힘, 모습에서 군신을 보았다. 중국의 오래된 군신·치우(シユウ)는 전투도끼·방패·활 & 화살의 발명자라고 말해지며 그 여섯 팔 모두에 다른 무기를 갖고 있었다고 여겨진다. 진궁은 이 이미지를 여포에 씌워 5형태로 변형하는 초병기를 고안. 여포의 다채로운 무를 종횡무진 개화시키는, 인공보구를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지금의 여포는 버서커화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그 다양성은 없어졌다. 나타난 형태는 창과 포(砲)의 형태(フォース)가 남아있을 뿐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57 근본이 되는 전설은, 셔우드 숲에 숨은 의적에게서 유래한다. 오리지널 로빈 후드는 폭군 존 실지왕에게 저항했지만 커클리스의 수도원에서 수도원장의 음모에 의해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되어있다. 그리스 신화의 오리온과 켈트 신화의 요정들, 그리고 드루이드 신앙 등이 융합해서 탄생한 의적. 모델이 된 인물은 존재하지만, 그것이 복수혼합한 결과라 여겨진다. 로빈 후드는 애당초, 거듭된 여러 외국으로부터의 침입을 받은 영국인들의 『기도』로부터 태어난 얼굴 없는 영웅이다. 고대 유럽에 등장하는 숲사람 그린맨의 화신으로서 여겨지는 것은 그가 민중이 낳은 “소망”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 시대에 있었던 자그마한 영웅이, 사람들의 소원을 받아 얼굴 있는 영웅 · 로빈 후드의 이름을 계승하고 있었다. 이 아처도, 그런 “영웅의 이름을 계승한” 이름도 없는 저격수 중 한 명이다. (중략) 오리지널 로빈 후드와 마찬가지로, 정령의 가호를 지니며 드루이드 승려로서의 지식도 지닌다. 이 아처가 자연계의 독에 정통해있는 건 그가 뛰어난 “숲의 수호자”란 증거일 것이다. / 이 로빈 후드는 수많은 “로빈 후드”들 중에 한 명에 지나지 않는다. (중략)그는 마을을 계속 지켰지만 단 한 명의 청년에게 영웅의 흉내가 가능할 리도 없었고, 로빈 후드로서 활약하고 나서 2년이 못되어 적의 흉탄에 쓰러졌다. 이 청년은 그 죽음으로 인해 로빈 후드로서 영령화한 모습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마태리얼의 내용
*58 대상이 되는 상대의 주변을 한꺼번에 공격하는 융단폭격같은 기술로, 강고한 방벽이 있어도, 빠르게 몸을 피하려해도, 한부대를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전설에 의하면, 마창이 30으로 나뉘어져 떨어져내렸다 되어있지만, 영령화한 뒤에는 한층 더 그 숫자가 늘어난 것 같다. 대 에미야 전에서 사용됬던 때는 그가「오리지널인 "대신선언(궁그닐)을 상회한다」고 말하게 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59 라이더가 지닌 비장의 수이자 일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보구. 주선 · 황금의 사슴호(골든 하인드)를 중심에 두고 무수한 작은 배를 전개, 압도적 화력으로 적을 섬멸한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깨트린 『화선』(火船)의 일화와, 유럽 전역에서 전승되는 『폭풍의 밤(와일드 헌트)』의 일화가 혼합된 보구.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60 군신오병 - 갓 포스. 여포 봉선의 주무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 양손 무기·방천화극의 진명. 방천화극은 이미 알려진대로, 병기로서 명작이다. 절참(切斬)、척돌(刺突)、타격(打撃)、옆으로 후려치기(薙ぎ)、떨쳐내기(払い), 대형 양손무기의 특징을 모두 살린 만능 무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로는 북송 시대의 무기이며, 여포가 활약했을 무렵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군신오병은 군주를 배반할 때마다 궁지에 빠져가는 여포 때문에, 초(超)참모·진궁이 고안한 중화 소도구의 걸작이다. 참모·진궁은 여포의 힘, 모습에서 군신을 보았다. 중국의 오래된 군신·치우(シユウ)는 전투도끼·방패·활 & 화살의 발명자라고 말해지며 그 여섯 팔 모두에 다른 무기를 갖고 있었다고 여겨진다. 진궁은 이 이미지를 여포에 씌워 5형태로 변형하는 초병기를 고안. 여포의 다채로운 무를 종횡무진 개화시키는, 인공보구를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지금의 여포는 버서커화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그 다양성은 없어졌다. 나타난 형태는 창과 포(砲)의 형태(フォース)가 남아있을 뿐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61 저 꺼림칙한 문을 잊을 수 있을까 보더냐. 아니, 그럴 수 있을리가. 저건――― 입지 않은 라니가 만들어낸 부끄러운 인공보구, 전자동 탈의식 오픈 록(특허 신청중)!!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2 「여자도 밥도 보답해주지. 그러니 너는 어서 『승화』의 작업을 계속해 다오.」 『이런이런, 재미없는 놈이로군. 애초에 사람을 불러놓고 전공 밖의 일을 떠맡겼다는 거 잊지 말라고? 대체 모조품 만들기라면 좀 더 적임자가 있을 것 아냐! 어제 인터넷에서 조사해봤지. 엘미르 드 호리라던가 하는 녀석이라던가 말이지! 게다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엄청난 마술을 써서 무한으로 카피를 만드는 녀석도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 (중략) 「하지만, 그저 숫자로 밀어붙여선 이길 수 없어. 애초에 영령에게는 물리적 공격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한 완력만으로도 일류 스포츠맨을 압도적으로 상회한다. 아아, 내가 소환한 캐스터는 예외이지만 말이지. 아마 주먹다짐이라면 나에게도 승산이 있겠지……뭐, 그건 넘어가기로 하고.」(중략) 「단순한 위조품만으론 의미가 없다. 원전을 초월하지 않으면, 영웅왕의 창고에는 먹히지 않아.」(중략)「착각하지 마라. 그대를 선택한 것은 딱히 그 일화가 있었기 때문은 아니다. 순수하게──전설을 상회하는 전설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한 인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완성된 전설일지라도, 그것을 덧써서 진실로 만들 만한 능력이 있다,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지.」(중략) 「영웅왕 길가메쉬……녀석의 보구 중에서 성가신 것은 이름 없는 검과 무한의 창고라고 들었다.」 남자는 다시 의자에서 일어서, 손을 뒷짐 진 채 천천히 방안을 걸어 나간다. 「그렇다면 이쪽도 숫자로 밀어붙일 수밖에 없겠지. 녀석이 검을 뽑기보다 전에. 어떤 속임수를 써서라도 거짓을 만들어내고, 정정당당히 모살할 뿐이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3 「이 칼에는, 본인이 약간 마술을 부여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C랭크의 보구에 상응합니다」(중략) 시로의 말대로, 적어도 C랭크의 보구에 상응한다면, 호문쿨루스와 골렘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중략) 엄밀히 말하면, "적"의 캐스터――세익스피어의 그것은 정식적인 마술이라는 건 아니다. 어떠한 강화마술이라도, 보구에 해당하는 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을 리 없다. 그는 칼에 마술을 부가시킨 것이 아니다. 단지 넘겨받은 칼을 보면서, 그 칼이 얼마나 훌륭하게 예리하고, 피에 물든 산물인가를 적.어.두.었.을. 뿐.이다. 하지만 그 집필을 이 세계에 이름높은 문호가 행하였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개념무장――세계에는 물리적인 힘이 아닌, 그 물품이 가진 개념에 의해 효과를 발휘하는 무장이 존재한다. 세익스피어가 혼을 담아서 쓴 문장(텍스트)이라면, 비록 대상이 길가의 돌맹이일지라도 필살의 개념을 소유하기에 족하다. (중략) 「아뇨아뇨. 본인의 힘은 별 것 아닙니다. 그 칼이 무서울 정도의 명검이었던 덕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과연 C랭크에 도달할 정도의 보구에 이르진 못 했을겁니다」 「……일찍이, 어떤 검호가 애용했던 칼이니까요」-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4 「캐스터의 보구가 필요하다.」「.......보구에 필요한 소재가 아직 갖추어지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만」 보구는 서번트가 소환되었을 때 이쪽의 세계가 가져온 것이면서 당연히 마력으로 짜여져 있다. 발동할 때에 필요한 조건이라면 어쨌든 보구 그 자체에 필요한 소재 같은 건 통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있다고 한다면 그 보구가 현존하여 지금도 아직 세계에 남아있을 경우일까. 단, 이 경우에도 필요한 것은 보구 그 자체이지 소재가 아니다. 보구는 미지의 병기가 아니다. 그 영웅이 얽혀있는 전설이 승화된 고귀한 환상[노블 판타즘]에 틀림없다. 따라서 보구는 이미 완성된 존재다....... 본래라면. 만약 이 조리에서부터 벗어난 보구가 있다고 한다면. 단일의 영령이 소유하기에는 너무나도 거대한 것이나 혹은 ――― 미완성이지만 그렇기에 전설에 새겨진 물건일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5 남은 것은 보구. 검은 캐스터, 아비케브론이 자랑하는 A랭크 대군보구 [ 왕관.예지의빛 - 골렘.케테르.말쿠트 - ] [ 나의 보구는, 한번 소환해버리면 끝도 없이 마력을 먹어치우는 순수한 대식가다. 그래서 어찌해도 노심 - 코어 - 가 필요하게 되지. ] [ 아아. 그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노심]의 선정은 신중하게 해야겠지. 흔하게 존재하는 것도 아니니까. ] 다-니크의 말에 캐스터가 끄떡인다. [ 확실히. 조금 일을 서두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군. 어째됐든, 그동안 나는 노심 이외의 연성을 시작하겠다. 즉시투입이 가능하도록 조정하겠다. ] [ 거기에 걸리는 시간은? ] [ 순조롭게 진행되면 3일정도일까. ] [ .... 그렇다면 문제없군. 그럼 부탁하지.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6 [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있다, 라는 점에서 동료라 말할수 있습니다. 검은 서번트들을 쓰러트린 후에도 충분히 처리 가능하겠지요. 그것보다 어새신, 당신의 보구는 어떻습니까? 부족하다고 하신 재료는 모두 전해드렸을 터입니다. ] [ 아아, 보구로서 성립시키기 위한 의식을 치루는 것만 남았어. 3일정도만 있으면 문제없어. ] [ 알겠습니다. 트리파스 공략은 아마도 3일 후가 될것 같군요. ] (중략)「놀랐을테지? ……뭐, 속도는 결코 칭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만」 어새신은 살짝 자랑을 그 말에 띄었다. 앗시리아의 여제, 세미라미스. 그 보구 『허영의 공중정원(행잉가든즈 오브 바빌론』은, 공중요새 그 자체이다. 단, 마력에 의한 현현은 불가능하다. 우선 특정지역의 석재나 목재 같은 재료를 모으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을 집적시키고서 어새신에 의해 장시간의 의식이 집행되고, 겨우 보구로서 완성한다. ……그것은 애초에 역사상, 세미라미스라는 여제가 공중정원을 건조햇을 리 없다는 점에 기반한 거다. 그녀는 실제로 공중정원을 본 적 따윈 한번도 없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환상으로서 새겨져있는 것은 알고 있고, 체감하고 있다. 후에 붙은 신비이지만, 세계최고(世界最古)의 암살자, 전설의 여제가 지은 공중정원이란 이미지는, 너무나 강렬했겠지. 재료가 필요했다. 이 현실의 세계에 근거한 물질이, 우선 필요했다. 그녀가 일찍이 살고 있던 토지의 목재, 석재, 광물, 그리고 식물과 물. 긁어모은 그것들을 조립해, 의식에 의해 그녀는 환상을 진실로 도달시킨다. 그것은 거짓된 진실이며, 본래라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보구. 고로, 그것은 『허영』이라 이름붙었다. 진실을 아는 자에게는, 조소의 씨앗에 지나지 않는다. 그녀(세미라미스)는 공중정원 따윈 짓지 않은 거다, 고. 하지만 허영이 허약하다고 만은 할 수 없다. 아니, 소재를 모아서 완성시킨 시점에서, 적어도 이 시대에서는 허영은 진실로 변한다. 그리고 환상을 두른 이 정원은――진실보다도 아득히,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터무니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7 6기째――애마의 이마로부터 피가 넘치고 있다. 히포그리프는 환수이지만, 그 랭크는 아버지에 해당하는 그리폰보다 낮다. 즉 신비의 수준으로 말하자면, "적"의 어새신에게 대항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허영의 공중정원[행잉가든즈 오브 바빌론]』은 어디까지나 허영이며, 이 세계에 존재하는 재료로 짜여진 보구. 결과적으로 둘의 신비는 거의 길항한다――파괴는 가능하지만, 상처가 없을 수도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8 「추레한 가짜 놈. 그 정도로 그것이 마음에 들었다면, 진짜를 보여주리라」 녀석은, 한 자루의 검을 꺼냈다.「아----」 그건, 본 적이 있는 검이었다. 장식은 다르다. 하지만 검의 본질, 만들어진 이념, 그 혼이, 너무나도 이 검과 닮아 있다--「설마----이 검의, 원형」「그렇다. 하지만, 보구로서의 정밀도는 비교할 필요도 없지. 네가 가진 "왕을 선정하는 바위에 꽂힌 검은, 북구에 전해지는 "지배를 주는 나무에 꽂힌 검"이 흘러 든 것이지만----이것은 그 원형, 왕을 선정한다고 하는 "성권"의 뿌리다」 지배를 주는 나무에 꽂힌 검---북구의 영웅 「아이는 부모에게는 이길 수 없다. 윤회전생을 계속할 때마다 열화(劣化)하는 복제는, 원형에게는 당해낼 수 없다는 게지----!」 빛이 달린다. 그것이 버서커를 일격에 장사 지낸 그 일격과 같은 것이라고, 무엇보다 이 검 자체가 이해했다.「----윽!」주인을 지키기 위해서인가. 손에 든 검은 과거에 찾아볼 수 없었을 정도의 힘으로, 스스로 적의 검으로 달린다. 보구의 이름은 "승리할 황금의 검". 하지만 그것은, 원죄(Merodach)라고 하는 검 앞에, 흔적도 없이 깨어져 흩어졌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69 크던 작던, 여러가지 신화의 영웅들은 길가메시 전설로부터 파생한 것이다. 그렇다면, 길가메시는 영웅들이 가지는 보구의 원형……각 신화 마다 어레인지되기 전의, 근본의 보물을 소지한다는 일이 된다. 역설이지만, 원전인 길가메시가 가지고 있지 않으면, 발전계인 그 후의 영웅들의 손에 보구는 전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70 「그거야 대단하지. 세이버만이 아니라, 서번트라는 건 전부 영령이야? 영체라는 이유도 있지만, 보통 수단으로는 상처 하나 낼. 수 없어. 서번트는 그 자체가 신비니까 물리적인 수단으로 서번트를 상처 입힐 수 있는 건, 같은 영령인 서번트 뿐. 거꾸로 말하면 서번트끼리라면, 보통 페이퍼 나이프라도 세이버를 상처 입힐 수 있어」(중략)「우리들도 세이버를 쓰러뜨릴 방법은 있는걸. 단지 세이버의 대마력을 웃도는 마술을 가지고 오던지, 서번트가 쓰고 있는 무기를 빌려서, 자고 있는 동안에 목을 벤다던가. 서번트의 무기라면 서번트 자신과 같은 영격이니까, 상처를 내는 건 가능할 거야」 -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71 ……아처, 총 마니아인건가. 하지만, 그렇다면 활이 아니라 총을 애용하는 게 맞지 않나……? / 아처 : 음? 그거야, 총도 필요에 따라 쓰긴 하지만…… 여기서 상대는 영자체니 말이야. 별로 총이 유효하진 않아. 애초에 총에는 그닥 불타오르지 않아서. 제압력은 뛰어나지만 탄환에 마력을 싣지 못하거든. 이 서번트 전에선 상대의 영자방어를 어떻게 부술지가 중요하지. 총으로 할 수 있는 건 속임수 뿐 이야. 뭐, 근대병기를 자신의 기원으로 하는 영령이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지만. / 그렇구나……그런, 아까 토해낸 열변은 뭐야? 핸드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나 자세히 아는 거야? 그게 아니면 진짜가 아닌 모조품…… 모델 건이 좋다던가? 아처 : 모델건도 나쁘진 않지만……쓸 일 없는 기능성이라 생각하니 맥이 빠져서, 별로. 결국, 산건 한 자루뿐이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72 지크는 마력으로 짜올린 가는 검을 허리에서 풀어냈다. 예전 검은 라이더(아스토르포)가 건네주었던 검이다. 영체인 서번트의 무기는 본래의 주인이 아니면 마력으로 짜올릴 수 없다. 하지만 라이더 자신의 의지로 빌려주었고 지크 자신이 서번트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가 되었기 때문일까 마술회로를 활성화(excited state)시키는 것과 같은 요령으로 현세에 구현화시킬 수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3 확실히, 보구는 영령을 상징하는 장구. 사용하면 적에게는 물론, 그걸 감지한 다른 마스터에게도 알려질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 보구의 사용은 뒤로 가면 갈수록 유리하다. 서번트에게 있어서, 마지막 결정적인 한 수는 최종국면까지 온존해두고싶다…… 는 심정이겠지.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74 「아아, 나같은 것이 있을 정도니까, 샤를 선생도 당연히 『좌』에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어째서일까나아. 저 사람에게느은 신세를 졌으니까 말이야」마스터인 서장을 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의를 말에 담고서 중얼거린 뒤, 캐스터는 허둥거리며 본론으로 의식을 바로잡는다. 「이런이런, 정말로 흡혈귀라고 한다면은, **지금의 장비로는**, 승산은 없다고?」한숨을 토해가며, 컴퓨터의 키보드를 탁탁 하고 쳐대는 캐스터. 「지금의 커스터마이즈는 『인간의 힘』을 끌어올리는 것에 특화되어 있으니까 말이야..... 그건 그렇고, 흡혈귀......『사도』라니.....」 캐스터는 컴퓨터의 화면에 차츰 나타나는 정보를 만지작거리며, 자조 섞이게 웃으면서 중얼거린다. 「정말로 관련되는 일이 있을 줄이야, 길게 살고 볼 일이야. 이미 죽어버렸지만 말이야」 (중략) 그런데도, 이 상황은 무엇인가? 성배전쟁에는 본래 관련되지 않을 터인 『사도』라고 하는 괴물이, 투쟁의 장소를 불합리하게 유린하고 있다. 영령이라는 것은 무엇이었던가? 그것을 타도하려고 하는 자신들은 무엇인건가? 이 세계에는, 『좌』에서 소환되지 않아도, 이 정도로 강한 괴물이 존재하고 있는게 아닌가. 이런 공포와 절망의 시선을 속시원하게 받아들이면서, 제스터는 히쭉히쭉 거리며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착각하지마라고. 내가 영령보다 강한 것은 아니야. 실제, 나는 한 번 저 아름다운 어쌔신에게 살해당했으니까 말야」 수수께끼의 피로에 의해서 무릎을 꿇어가면서, 경관대가 의아스러운 듯 눈썹을 찌푸린다. 현재도 제대로된 전의를 간직하고 서있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서장과 여비서를 포함해서 5인 정도였지만, 그들의 공격도 제스터에게 통하지는 않았다. 남은 경관이 창의 보구의 가호를 받아, 혼신의 힘으로 돌진한다. 하지만, 제스터는 육식동물의 발톱과 같은 속도로 돌진해온 창을, 집게손가락 하나만으로 받아 멈추었다. 「요컨대 --------」 부숴뜨려진 창과 절망에 가득찬 경관을 보고서, 제스터는 가련함이 섞인 웃음을 띠며 말하기 시작한다. 「영령이라는 것은 인류사를 긍정하는 자들. 인간 세계의 질서를 수호하는 자들이다」 부러진 창의 조각을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지면서, 제스터는 작게 고개를 흔든다. 「우리들 사도는 인류사를 부정하는 자들. 그대들의 룰을 더럽히기 위해서 존재해왔다」 「인류사의..... 부정이라고?」 「아아, 그렇고말고. 따라서 사람이 만들어낸 보구, 어쩌면 신이 인간을 위해서 준비한 보구의 가호를, 우리들은 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이 신을 위해서 만든 보구라면 또 얘기가 다르겠지만, 거기까지의 물건은 준비하기 어렵다고? 이것은, 단순한 상성의 문제다. 나는 뱀이고, 그대들은 개구리. 그저 그정도로 단순한 얘기다.」 제스터는 거기서, 마침내 발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로비의 공기가 패색으로 짙어지기 시작한 지금, 최후의 마무리를 행하기 위해서. 「물론, 같은 보구라도 『좌』의 사자인 영령이 사용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 말야. 영령이라면 나를 이겼을지도 몰라. 하지만, 인간의 몸인 그대들이 얼마나 보구를 사용하더라도, 패배는 필연이다. 전략이나 기합만으로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니야」 영령이라면 이겼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희망이 아니라 절망의 말로써 경관들의 마음을 꺾어놓았다. 영령으로 싸우는 길을 버리고, 인간으로서의 강함을 선택했기에 ---- 영령도 아닌 괴물에게 압도적으로 유린당하고 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75 대신보구 『일륜이여, 죽음에 순종하라』 대군보구 『환상대검 천마실추』 두개의 거대한 에너지가 부딪혀, 공간에 미친듯한 폭풍을 일으킨다. 공간확대의 술식이 파괴되려 할 정도의 충격에, 카우레스는 서있지도 못하고 땅에 엎드려, 죽음을 각오했다. 아득한 저편으로부터인데도 안다. 양자의 격돌은, 이미 압도적으로 "적"의 랜서가 우위였다. 최대위력의 환상대검이지만, 그런데도 그 빛은 "적"의 랜서에게 닿지 않는다. "적"의 랜서의 창기는, 바늘처럼 날카롭게 황혼의 극광을 갈라찢어 간다. 1초 지났다. 굉장한 기세로 황혼이 찢어져 간다. 1초 지났다. 다시 1초 후에는, 지크의 몸은 창에 꿰뚫린다고 확신할 수 있다. 죽는다, 고 지크는 느닷없이 깨달았다. 짧고 농밀한 인생을 돌이켤 볼 여유는 없지만, 느닷없이 가슴에 끓어올랐던 마음이 있었다. 그것은 무시할 순 없었다……죽음의 각오보다, 삶에 대한 집착이 상회했다. 살아남고 싶다고, 굵고 짧게 외쳤다. 죽고 싶지 않다, 가 아니다. 살고 싶다, 도 아니다. 소원을 찾아낸 거다. 작고, 사소하고, 별 것도 아닌 소원이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죽을 순 없었다. 령주[탄환]는 나머지 1발. 쓰면, 그 다음에 있는 것은 "죽음" 이상의 무언가. (중략)「령주에 의해 나의 육체에 명한다――」 그 말을 외친 순간, 자신[지크]의 앞에 자기자신[지크프리트]가 있었다. 자신에게 주저없이 심장을 주고, 아무 미련도 없이 이 세계로부터 떠났던 남자. 감사의 념은 넘치고 넘쳐서, 무엇을 전하면 되는지 알 수 없다. 단지――헛수고로 만들진 않는다고 맹세했다. 그 결의를 담고서, 지크는 그를 보았다. 지크프리트는 가볍게 끄덕이고, 살짝 웃었다. 그 웃음에는 한치의 그늘도 없고, 청령함마저 느껴졌다. 그리고 "흑"의 세이버는 소멸했다. 지크는 느닷없이 깨달았다. 자신에게 심장을 준 이유, 그 하나에 "적"의 랜서[카르나]도 관련되어 있는 것 아닐까. "흑"의 세이버와 "적"의 랜서는 성배대전 서반에, 밤을 지세며 겨루었다고 한다. 그만큼 검을 섞었다면, 서로의 진명 정도는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어느 쪽도 고명한 대영웅. 둘도 없는 기량의 소유주다. "흑"의 세이버는 "적"의 랜서를 알고 있었던 것 아닐까. 그렇기에 "흑"의 세이버는 베품의 영웅과 싸웠던 자로서, 부끄러운 행위를 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런 것을 생각했다. 맡겨진 목숨이 있고, 맡겨진 꿈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태어난 소망이 있다. 그러니까, 지크는 앞으로 조금만 더 살고싶다 생각했다. 령주가 발동하여, 부풀어오른 검기가 해일처럼 창병[랜서]을 덮친다. "적"의 랜서가 눈을 부릅뜬다. 확실히 남았던 령주는 1획. 그것을 증폭[부스트]에 사용하면, 신 살해자[이 창]에 이를지도 모른다. 압도적인 불리가 길항, 혹은 유리까지 굴렀지만――. 처음으로 "적"의 랜서의 얼굴에 약간이지만 괴로움이 떠올랐다. 검기와 창기가 호각에 이른 지금, 양쪽을 떠미는 것은 의지의 강함 밖에 없다. 지크의 살려고 하는 의지는 확실히 강하다. 하지만, 그런데도 "적"의 랜서가 그 인생으로 연마한 강철의 의지에게는 당해낼 수 없다. "적"의 랜서에게는 짊어진 것이 없다. 인연도 인업(因業)도 없고, 필연성도 없다. 단지, 순수한 약속 뿐이다. 그렇기에, 그는 그것을 애지중지한다. 전사[크샤트리아]로서의 긍지가, 그리고 이 싸움이 끝난다면 불타버려도 상관없다는 각오가, 지크가 응시한 "다음"을 능가한다. 조금씩조금씩 다시 신멸의 창이 누르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버리면, 이제 방도는 없다. 기적 따윈 없고, 우연 따윈 없고, 기계장치의 신도 손을 내밀지 않는다. ――만약, 그에게 도움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이마에 땀을 흘리며 계속 뛰어온 자가, 마력의 분류와 앞쪽의 외침을 듣고 장소를 확신하고, 한계까지 달릴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지크가 전력을 다하여, 불과 몇초을 위해 령주를 행사하지 않았으면 시간이 맞았을지 어떨진 모른다. 즉 기적도 우연도 아닌, 필연. 그를 돕기 위해서, 존재해야 하는 힘의 의지이다. 성배대전에 있어서, 성배전쟁에 있어서. 그것은 이리 불리는 자들이다. 즉――서번트.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6 “그게 그거야. 원래대로라면 령주로 너를 안전권으로 전이시킨 시점에서 아무 상처도 없었어야 정상이겠지. 하지만 저 번개는 너를 쫓아오는 데 그치지 않고 중심점에 끌어 넣으려고 했다. ...아마도 령주로 [붉은 세이버를 쓰러트려라]고 명해 두었겠지. 그래서 령주로 전이한 너를 상처입힐 수 있었던 거다“ 령주의 원호를 더한 말 그대로 혼신의 일격.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역시 령주의 원호가 없으면 안됐다. 붉은 세이버의 마스터인 시시고우 카이리는 령주를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가 령주를 통해 명령한 것은 안전권까지의 후퇴. 시간의 개념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전이”는 이미 마법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고 있었다. 신대의 마녀조차도 자신의 영역에서 밖에 행사하지 못할 그것을 결국 일개 마술사에 불과한 시시고우 카이리가 실행할 수 있었던 것은 령주에 담긴 방대한 마력 덕분이었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했음에도 무사하지 못했다. 카우레스의 령주 또한 공간의 개념. 결국엔 인과조차도 비틀어 [책형의 뇌수(블래스티드 트리)]를 붉은 세이버에게 적중시켰다. 하지만 령주의 방대한 마력은 전이한 세이버를 쫓는 것에 소모되어 버렸고 위력 그 자체를 더하지는 못했다. 결국 붉은 세이버는 깊은 상처를 입는 것으로 끝났다. 다소의 시간이 필요하긴 했지만 회복에 문제는 없겠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7 「변신능력이라니…… 갈수록 버서커 클래스에게는 아까운 보구를 지니고 있군」「애초부터 이녀석은, 타인을 위장하고서 무용을 세웠던 일화를 몇 개씩이나 지닌 영령이니까. 광화했기 때문에, 지금에서는 단순한 『위장』의 능력으로까지 열화(劣化)해 있긴 하지만」 버서커가 온몸을 휘감고있는 검은 안개는, 본래라면 모습이나 스테이터스를 은폐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임의의 인물의 외관을 모방하여 적의 눈을 속인다고 하는 보구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버서커로서 이성을 박탈당한 뒤에는 발휘할 수 없던 능력이었지만, 카리야는 그것을 령주를 통해 강제로 재현해, 단 한번, 가짜 라이더로의 위장을 가능하게 했던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78 「그럼 아쳐. 당신의 보구는」「그런 건 없다. 나는 성검도 마검도 가지고 있지 않았으니까 말이지. 내가 가질 수 있는 건 이 세계뿐이다. 보구가 영령의 심볼이라고 한다면, 이 고유결계(마술)야말로 나의 보구. 무기라면, 오리지널을 보는 것만으로 복제하고, 저장한다. 그것이 나의, 영령으로서의 능력이지」 - 무한의 검제 루트 中, 아쳐 曰
*79 그 영령이 습득한 무술이 유일무이한 지보가 되었을 때, "기술" 그 자체가 보구로 승화하는 경우가 있다. 이 보구도 그 중 하나. 이서문의 강타는 견제나 페인트를 위해 날렸을 터인 일격마저 적의 목숨을 빼앗기에 족한 것이었다.「이서문에게 두번 공격은 필요없다(신창무이타)」무이타는, 그런 그의 칭호가 형태가 된 것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80 가공의 검사. 보구를 가지지 않은 채, 영령과 호각 이상으로 싸우는 검호.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1 티아마트 보구: 없음. 중심에 있는 두뇌체가 보구라 하지 못할 것도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2 총탄을 연상시키는 질주. 붉은 캐스터가 셰익스피어라 판명된 이상 그 자체를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었다. 적대하고 있는 이상, 보구의 발동을 기다려 줄 의리도 없었다. [ 최초의 한 권First Folio ]. 캐스터는 보구의 이름을 그렇게 밝혔다. 그것은 셰익스피어 사후에 발표된 희곡집의 이름과 동일하다. 추측되는 보구의 능력- 작가계 영령이라면 이야기를 구현화하는 보구가 많다. 설령 가공의 영웅이라 해도 작가 자신이 영령이라면 이 세계에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셰익스피어라 하면 소환할 수 있는 영웅에 부족할 것이 없다. 무적을 자랑하는 맥베스. 사극에서 리처드 3세. 요정왕이나 3인의 마녀를 선택해도 되겠지. 다른 한 가지 가능성은 인과 혹은 세계 개변형의 보구. 반드시 심장을 꿰뚫는다는 설화를 가진 인과를 역전시키는 창- 시간을 개변시키는 물건이나 세계 그 자체를 덧칠해 내는 보구. 물론, 성가신 쪽은 개변형의 보구다. 소환이라면 상관없다. 어떠한 영령일지라도, 결국엔 가공의 존재. 그것을 잊지 않는다면 격파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인과개변 쪽은 차원이 다른 술식 논리다. 시간이나 공간, 그것을 넘어 세계 그 자체를 속여넘긴다. 그 개변에는 말도 안된다, 는 말이 존재하질 않는다. 그렇기에 룰러는 질주한다. 보구가 발동해 "무엇인가"를 바꾸어 내기 전에 붉은 캐스터를 쳐부순다. 그것 이외에는 답이 없다. ...룰러의 생각은 옳았다. 붉은 캐스터의 보구 [ 개막의 때가 왔노라, 우레와 같은 갈채를First Folio ]는 세계를 개변시키는 보구. 하지만 그것은 세계 그 자체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 자, 내 보구의 막이 열린다! 자리에 앉아라! 담배는 금지! 사진촬영도 거절한다! 야비한 비난 소리는 사절한다! 세계는 나의 손이요, 나의 무대! 개막을 이곳에- 우레와 같은 갈채를! ] 이 세계를 닫고, 각본을 낳아, 이야기를 강제시키는 무대보구인 것이다. 룰러가 성스러운 깃발로 붉은 캐스터를 꿰뚫기 직전- 붉은 캐스터의 보구가 발동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본편에서는 아킬레우스 자신이 사용하는 일은 없이, 아스톨포에게 양도되는 형태로 사용되었다. 당연하듯이, 보구의 양도는 통상의 성배전쟁에서는 일단 있을 수 없다. 성배대전이라는 형식에서도, 보통은 생각하지 않을 일일 것이다. 애초에, 보구의 많음은 영웅의 전승과 결부되어 있다. 파란 창병으로부터 게이볼그를 빌렸다고 해서, 게이볼그가 발동될 리가 없는 것이다. 단, 예외도 있다. 이번의 경우는 「의지에 의한 반발이 없이, 계약을 맺은 상태이다」「진명발동에 상당한 기량을 요구하지 않는다」와 같은 필요조건에 더해서,「양도하는 측(아킬레우스)에게 보구를 빌렸던 에피소드가 있다」와 같은 점이 보구의 양도를 원활하게 진행시켰다고 생각된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84 또한, 당시 잔느의 전설을 가까이서 봤던 영령 ---- 즉, 프랑스군 원사였던 시대의 질 만이, 이 보구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85 손에 든 무기에 자신의 보구로서의 속성을 주어, 구사한다. 어떤 무기, 병기든지 랜슬롯이 손에 든 시점에서 D랭크 상당의 보구가 되며, 원래부터 그 이상의 랭크에 위치하는 보구라면, 종래의 랭크인 채 랜슬롯의 지배하에 놓여진다. 펠롯의 작전에 걸려들어서 맨몸인 채 싸울 처지가 되었을 때, 버드나무 가지로 펠롯을 쓰러뜨린 에피소드의 구현. - 서번트 스테이터스의 내용
*86 퍼뜩, 버서커에게 무기를 잡혀있다고 하는 상황의 치명적인 의미를 깨달은 세이버는, 전율로 온 몸의 털이 곤두섰다. 내심의 경악을 일단 치워두고서, 어쨌든 흑기사의 가슴팍에 있는 힘껏 발차기를 때려넣는다. 견디지 못하고 후퇴한 버서커는 검에서 손을 떼고, 세이버는 아슬아슬한 시점에서, 상대의 검은 마력에 애검을 침식당하지 않고 끝났다. - 페이트 제로 4권의 내용
*87 E에 행운판정에 실패한 상대의 무장보구를 극단시간 사용불능으로 할 뿐이지만, 4일째의 랭크 : B에서는 실패한 상대의 무장보구를 자신의 것으로서 사용가능하고, 7일째에 최대 랭크 : EX가 되어 자신이 보구판정에 성공하면 빼앗은 보구의 진명개방이 (일시적으로) 가능해진다. 히데요시가 선포한 그 유명한 「칼 사냥」이 보구가 된 것. 이 보구의 덕분에 히데요시는 세이버이면서 특징적인 자신의 무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라는 극히 드문 타입의 세이버로서 현현했다. 덧붙여서 본인은 그다지 무기의 취급이 특기가 아니므로, 사용효과는 본래의 소유자보다 뒤떨어진다. - 코하 에이스 콜렉션 부록 스테이터스의 내용
*88 여덟 도구 [위력 소] : 대전 상대인 영령이 가진 보구를, 일곱 도구의 여덟 번째로서 빼앗는다. 이렇게 빼앗은 보구는 처음 보는 무기라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몇 라운드 뒤에는 소유자 영령의 마스터에게 되던져 대미지를 준다. 보구를 놓는 이유는, 능력적인 제한이라기보다 잠시 지나면 그가 그 보구를 사용하다 질리기 때문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9 거인 골리앗을 무찌른 무릿매. 다섯 개의 돌은 다윗의 관용을 나타내며, 4발째까지는 일부러 빗나감으로써 경고하지만, 5발째는 급소에 반드시 명중한다. 서번트라면 일시적으로 의식을 상실하고, 그 뒤 상대의 주무장은 다윗의 것이 된다(아니면 사용 불능이 된다). 투사하는 것은 단순한 돌이 변용한 것이므로 무제한적으로 보충이 가능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0 깨끗한 참격은 고통을 늦추고, 그 불가사의한 자연치유는, 세이버의 검에만은 적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루트의 배드엔딩의 내용
*91 랜서는 오른손의 적창(赤槍)을 일단 땅에 꽃아 손에서 놓고서, 남아 있는 황창(黃槍)의 자루 가운데쯤을, 양손으로 굳게 쥐었다. 그 순간, 긍지 높은 창병이 대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를 즉시 깨달은 세이버는, 눈을 크게 뜨고 목소리를 높였다. 「랜서, 그것은 안 된다!」「지금 이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세이버인가? 랜서인가? 아니 그 어느쪽도 아니다. 여기서 이겨야만 할 것은, 우리들이 받드는 『기사의 도(道)』 그렇겠지? 영령 아르토리아여.」그렇게 시원시원한 얼굴로 미소지으며 중얼거리고서 랜서는, 자신의 보구인 쌍창 중 하나를, 어떠한 주저도 없이 꺾어 두 동강 내버렸다. 『필멸의 황장미(게이 보)』에 들어차 있던 방대한 주력(呪力)이 선풍을 일으키며 분출하더니, 그리고는 순식간에 흩어져 간다. 그것이 전설이 구현화된 보구 중 하나라는 것을 생각하면, 사라져가는 그 모습은 너무나도 허무하고 어이없었다. 필승을 위한 최후의 카드인 보구를, 자기 손으로 파기(破棄)하는 서번트 따위를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으랴. 세이버 뿐 아니라, 아이리스필과 웨이버도, 랜서의 행동에는 잠시간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92 마치 튼튼한 잡초를 잡아뜯는 듯한 불쾌한 소리. 그리고 주위로 뿜어져 나가는 피. 피. 피…. 그것은, 세이버의 가슴에서 나오고 있었다. 가슴에 뚫려버린 구멍은, 세이버 자신이 만들어낸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심장을 꺼내드는, 말도 안되는 풍경에 라이더는 때리는 것조차 잊고 그저 아연실색해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3 ───싸움은 끝났다. 몸에 남은 상처의 수는 헤아릴 수가 없다. 자신의 피도, 적에게서 튄 피도 이제 판별할 수가 없다. 처참하게 변한 몸을 하얀 손이 어루만진다. / 이리야: 정말 마지막까지 버서커는 강하구나. / 순진무구한 칭찬이 영웅의 마음에 와 닿는다. ──그리고, 그는 실감한다. 이걸로 모든게 끝났다고. 편안한 감정이 미쳐날뛰던 마음을 위로한다. 그것은‥‥그래 안식. 영웅이 먼 옛날에 잊어버린 감정. / 이리야: 응, 이제 이리야는 가야 해. 이별이네‥‥‥ 고마워, 버서커‥‥ / 자비가 담긴 이별과 함께 영웅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가슴을 꿰뚫고, 그 속의 심장을 꺼낸다. 이별과 함께 전해진 마지막 명령‥‥ 물론, 영웅에게는 명령에 저항할 길이 없다. 애초부터 저항할 생각조차 할 수 없다. 그저 선혈과 함께 흐르는 자신의 생명을, 해방되어 퍼져나가는 자신의 영혼을 느낄 뿐. / 이리야: 할아버님──보고계세요? 드디어 이리야는 헤븐즈 필에 도달했어요‥‥. / 작은 것은 빛나는 드레스와 함께 아득히 높은 곳으로 향한다. 그 모습이 땅에 쓰러져있는 영웅에게는 너무나 눈부시고 먼 존재였다──. 아름답다, 라고 무너져가는 의식 속에서 영웅은 최후에 그렇게 탄식했다.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버서커 스토리 모드 엔딩의 내용
*94 끊임없이 내려치는 『무훼의 호광(Arondight)』의 맹공에, 세이버의 성검이 삐걱댄다. 승리를 약속받았을 터인 빛의 검이지만, 이미 전의를 잃은 주인의 손 안에서 있기에 그 의의를 모조리 잃고 있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95 성검은 진작에 빛을 잃었다. 그녀의 마음이 꺾였을 때, 지상의 별은 식었던 거다.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96 룰러는 후퇴하곤, 깃발에 의한 후리기를 선택. 그녀가 가진 깃발의 자루는 강철제이며, 직격하면 데미지를 피할 수 없다. 자신의 다리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진 "적"의 아쳐는 파고들면서도, 도약해서 피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7 더욱 추격을 걸려고 한 거인의 움직임이 멈추고, 등뒤를 향해서 검을 휘두른다――충돌, 굉음, 공기가 떨리고, 마력의 잔재가 주변에 난무한다. 거대한 석검――흑요석의 검은, 소녀의 투구 직전에 눌려서 멈춰 있었다. 성벽의 위에 선 것은 룰러. 그녀의 양다리가 딛고 있는 돌바닥이 지금의 일격으로 반괴되어 있다. 놀랄 것은 그 강한 힘인가. 검을 그대로 받아냈는데도, 부러지지 않은 깃발인가. 룰러, 잔느의 깃발은 몇초, 몇분, 몇시간 지나더라도 이것 이상 투구에 접근시키지 않을 것이다. 「룰러, 그대로!」당연히, 그 틈을 아쳐는 놓치지 않았다. 당겨진 현에서, 혼신의 일사가 쏘아진다. 안구에 꽂힌 화살에, 거인이 위축된다. 대갈일성――흑요석의 검을 튕겨내고, 룰러가 질주――도약. 전신을 회전시켜, 나선을 그리면서 성기(聖旗)를 무릎에 때려 넣었다. 관절이 부서져, 버티지 못하고 거인이 후방으로 물러난다. 절벽으로 뛰어내려, 지면에 착지. 그래서, 우선 골드나 카우레스, 호문클루스들의 안전은 확보되었다. 하지만 그것에 의해, 룰러는 단기로 거인과 마주 보게 된다. (중략) 거인이 휘둘러 내린 일격을 비껴내고, 룰러는 성기를 내찔렀다. 가슴에 닿을 리도 없어, 뻗은 팔을 노린다. 하지만 재빠르게 되돌려진 대검이 깃발을 받아냈다. 자칫하면, 그 너무나 큰 신성함에 이완하는 자신의 정신(마음)에 계속 질타하면서, 룰러는 "시간 벌기"라는 이름의 싸움에 도전한다. 그래. 그것은 어디까지나 시간벌기에 지나지 않는다. 룰러에게는 그를 쓰러뜨릴 결정적 수단이 없다. ……단 하나 존재하지만, 그것은 금기(터부)의 한 수. 적어도, 이 자리에서 써도 될 것이 아니다. 초조함이 가속한다. 그것을 필사적으로 억누르면서, 룰러는 깃발을 휘둘러 검을 비껴내어 간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8 그가 가진 창은 청동과 물풀레나무를 조합시킨, 아쳐 자신이 만든 무기. 하지만 아킬레우스는 그 창을 쥐고 많은 전설을 세웠다. 이 창으로 그 대영웅 헥토르를 시작으로 하는 온갖 용자를 쓰러뜨리고 쓰러뜨리고 계속 쓰러뜨렸다. 저 아킬레우스가 전력으로 투척한 창이라면, 자신을 이 세상으로부터 지우는건 별 것도 아닐테지. 하지만 피할 수 있다―― "흑"의 아쳐는 그렇게 확신했다. 대략 「투척」이나 「사출」이라는 카테고리의 공격수단으로, 아쳐인 자신[케이론]을 쓰러뜨릴 수단은 없다. 이 정도로 떨어져 있어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 호흡, 신경, 시선을 보내는 법부터 근육의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오히려, 전부가 시야에 들어오는 지금 쪽이 접근받은 것보다 읽기는 편하다. ……물론, 그것만으로 읽지 못하는 상황이란 것도 존재한다. 인과율을 비틀 수 있다면, 자신이 깨닫지 못한 사이에 공격을 받는다는 것도 있을 수 있겠지. 하지만 아킬레우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흑"의 아쳐는 그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다. 생전에 그런 보구를 그가 소유한 흔적은 없고, 기술이나 전설에 그 같은 부류의 풍문도 없다. 하지만, 하고 "흑"의 아쳐는 더욱 사고한다. 그렇다면 왜, 그는 떨어졌는가. 자신의 유리함을 버려야 할 이유가, 어째서 있었는가. 그 대답은, 다름 아닌 "적"의 라이더 자신이 대답해주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9 울리는 검극. 달은 구름에 숨고, 뜰은 원래의 어둠에 돌아가 있다. 그 속에서 불꽃을 튀기는 강철과 강철. 광에서 뛰쳐나온 소녀에게, 창의 남자는 아무 말 없이 덤벼들었다. 소녀는 창을 일격으로 밀어내 버리고, 더욱 내질러지는 창을 튕겨내어, 그 때마다, 남자는 본의 아니게 후퇴한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00 암괴 그 자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버서커의 대검을 세이버는 보이지 않는 검으로 받아내고 있었다.「읏----」 입가를 일그러뜨리는 세이버. 거기에 선풍 같은, 버서커의 대검이 번뜩인다---! 굉음. 대기를 찢을 것 같은 강철과 강철의 부딪침은, 세이버의 패배로 끝났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01 미야모토 이오리 : 전가의 보도? 그렇다면 더더욱 뽑아서는 안 돼. / 세이버 : 그런가? 그래서는 평범한 동검과 다를 게 없어... 그렇게 되면... 음......?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02 계검・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900명. 신화에서 사용된 신검, 거대한 8개의 머리와 꼬리를 지닌 붉은 눈의 괴이. 일본 최대의 재앙용 야마타노오로치가 죽은 뒤 그 꼬리에서 나온, 즉 재앙의 용이 품고 있던 무궁한 위엄, 천지와 자연의 힘의 구현. 이 것을 사용한다는 것은 즉 일시적으로 신, 세계와 일체화한다는 의미. 그렇기에 진명은 '계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신조병장의 일종. 진명해방으로 신의 힘을 행사한다. 효과는 세이버가 선택가능. 파괴가 목적이라면 어마어마한 대파괴를 불러올 것인가 혹은 에도의 죄없는 백성들을 집어삼키는 대화재를 마치 신화에서 전해지는 것 처럼 한 번 휘둘러 발생한 바람으로 불길을 끌 것인가.-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마테리얼의 내용
*103 보구의 가능성은 너무 다채롭다. 파괴적 위력만이 아니라, 지성체의 정신을 다스리는 보구마저 존재한다고 한다. 파괴적 위력에 한해서 말한다면―― 부서진 환상[브로큰 판타즘]은 필두로 들 만 하리라. 그것은 보구의 극히 특수한 사용법이다. 감춰진 마력 전부를 폭발시켜, 쓰고 버리는 것으로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물론 이런 경우, 폭산한 보구는 재생하지 않는다. 단 한번이기에 비장의 패 중의 비장의 패라 할 수 있지만, 추천받을 행위는 아니다. 보구의 소실은 성배전쟁의 패배에 직결할 것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팁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04 어젯밤. 아쳐가 쏜 “화살” 이 버서커를 멈추게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정도로 강력한 “보구” 의 정체를, 마스터인 린조차 알지 못했다. ……아니, 원리만이라면 그녀도 꿰뚫어 보고는 있다. 그건 그저 폭탄이다. “보구” 라고 하는 화약이 들어찬 폭탄을, 적 앞에 파열시켰을 뿐. 그것이 어느 정도 파격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그건 최강의 환상인 보구를 사용한, 단 한 번뿐인 마력의 작렬이었다. 부서진 환상(Broken Phantasm). 그것이 붉은 기사가 가진, 필살의 보구의 명칭.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05 판타즘 서킷. 보구의 진명해방 시. 대군 성능을 부여하는 외장형 마술 회로. 대인 보구밖에 소유하지 않은 영령도 이 마술회로를 3개 모으면 이번 전투에서 반드시 필요한 대군 성능을 획득할 수 있다. 원래부터 대군 성능이 가진 서번트는 위력이 강화된다. - 페이트 엑스텔라 인게임 용어사전의 내용
*106 숲에서 살았던 아탈란테에게 있어선, 지위도 명예도 의미 따윈 없다. 하지만 자신의 화살이 상처입히지 않았다는 것은 너무나도 뜻밖이었다. 그리해서 무의미한 살육전이 시작되었다. 아탈란테에게 사랑을 한 자도, 미워한 자도, 사악한 마음을 품고 있던 자도, 무참히 죽었다. 증오와 망집에 치장된 가죽을, 아탈란테는 자신의 소유물로 삼았다. 이것은 아르테미스의 계시처럼도 느껴졌던 거다. 연애을 해서는 안 된다, 사랑에 떨어져서는 안 된다. 그것은 증오를 낳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쓰자, 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수의 가죽은 여기에 있다. 보구로서 확실히 존재한다. 본인이 이 현세에 가지고 왔으면서, 지금의 지금까지 사용할 길을 몰랐었던 무의미한 보구. 알았다. 알아버렸던 거다. 이 보구는, 자신이 증오를 품었을 때에 비로서 행사할 수 있는 것. 자신이 어떻게 되도 좋고, 상대의 참살을 오로지 바랐을 때에 내려오는 천혜(天恵). 아아, 좋고말고. 상관없다. 밉다, 미운 거다. 그 성녀가, 그 아이를 죽인 성녀가.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7 "나의 오른팔은 사악을 먹고, 나의 왼팔은 하늘을 잇는다"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로서 일으킨 수많은 기적, 이 양팔은 그 집적이다. 서번트 상대로는, 단순한 전투보조적인 보구에 지나지 않는다. 여하튼 상대는 고명한 영령들이다. 기적 정도로 성배전쟁에서 이겨서 남을 수 있을 리는 없다. 하지만, 그럼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가 일으키는 "기적"이란 애초에 어떠한 현상인가. 시로는 60년의 사이에, 자기를 분석해서 현상을 해명했다. 이 양팔이야말로, 모든 마술기반에 접속할 수 있는 거다. 그 토지가 연금술에 특화되어있으면 연금술로서, 주술을 기초로 하고 있으면 주술로서, 무관계하게 토지에 새겨진 마술기반과 접촉해, 그 마술[기적]을 발동시킨다. 즉――흑마술, 연금술, 카발라, 강령술, 소환술, 그 외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마술을, 그저 무의식으로 행사한다. 자신의 마술회로를 분석해보면, 본래라면 스위치가 들어가면 고정된 장기가 되는 회로가 초 단위로 계속 변질하고 있었다. 때로 회로의 획수마저 증감하고 있다. 과연, 만약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가 일개 마술사였다면――그 몸에 의해 짜낸 마술로 이름을 남겼을지도 모른다. 혹은, 기묘하고 귀중한 변종으로서 『보관』되었을지도 모르겠지. 하지만 시로는 마술사가 아니다. 시로는 세계를 구하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살고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8 어떤 마녀로부터 양도받은, 모든 마술을 타파하는 수단이 기록되어 있는 도서.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A랭크 이하의 마술을 캔슬하는 것이 가능. 고유결계나, 거기에 극히 가까운 대마술이 되면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 경우에도 진명을 해방해서, 책을 읽는 것으로 가능성을 잡는다. ……하지만, 아스톨포는 그 진명을 완벽히 망각하고 있다. 마술만능공략서도, 적당히 붙인 이름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스테이터스의 내용
*109 「자아자아, 시간이다! 나의 마음은 달도 없이 공포에 떨고, 하지만 단연코 물러서진 않는다! 해방[세트]――『파각선언[캣서 데 로제스틸라]』!」꺼낸 책의 페이지가 뿔뿔이 찢어져 나왔다. 바람에 타고, 종잇조각이 흩날려 간다. 음속으로 다가오는 광탄. "흑"의 라이더는 전혀 무시하고 돌진한다. A랭크의 대마력 스킬을 보유했는데도, 라이더를 땅에 떨어뜨린 대군 클래스의 광탄은――이번에 한해서는,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한다. 강철이 부서지는듯한 소리와 함께, 광탄이 날아갔다. 물론, 광탄은 하나가 아니다. "흑"의 라이더를 노리고 유성우 같이 덮쳐든다. 하지만 진명을 해방한 마법서[그리모어]――『파각선언』에 의해, 모든 마술은 의미없이 산산히 부서졌다. 「아하하하하! 기분좋아! 마스터, 꽉 잡아! 스피드, 조금 더 올릴게!」 「그래, 알았어!」 마스터인 호문클루스, 지크도 지지 않는다고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싼 책의 페이지와, 그것에 맞으면 부서지는 광탄. 「하지만 굉장하구나!」지크의 말에, 라이더가 외쳤다. 「굉장하다니, 책이!?」「아니야! 굉장한 것은 라이더일 텐데!」이 책을 맡기기에 족한 인간이라고 여왕 로제스틸라에게 신뢰받은 것. 직전까지 진명도 확실하지 않은 채로, 이 하늘을 달려나간 용기. 「흐흥, 아직아직 놀라긴 일러! 자아, 1등으로 진입이다!」흥분한 히포그리프의 목을 가볍게 두드려, 더욱 가속한다. 광탄의 수는 더욱 늘었다. 방위기능인 검은 판, 11개 중 여섯이 "흑"의 라이더에게 향해졌다. 「일제소사? ……좋아, 해봐!」그것은 이미, 빛의 폭포였다. 단순하고 압도적인 수량의 폭력. 하지만――부서지지 않는다. "흑"의 라이더는 꺽이지 않고, 오직 한결같이 앞으로 앞으로 밀고나간다. 「노리는 건 저 검고 커다란 포대! 저게 없으면, 룰러들도 정원에 도달할 수 있어!」「부술 수 있나?」 지크의 물음에, "흑"의 라이더는 즉답했다. 「몰라! 해볼게!」 「……좋아, 하자」 멈춰야 할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라이더의 말대로, 이 포대만 파괴하면 정원으로의 침입이 각별히 쉬워진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10 ....아처의 저격은 일격마다 힘을 더 늘리고 있다. 세이버에게 막힐 때마다 더욱 많은 마력을 주입하기 때문인가. 지금 것이 25초. 아마 다음 건 30초 뒤. 이 사격 간격이 녀석의 약점이다. 일단 한방을 막은 후에 다음 것을 장전하기 전에 이쪽에서 공격하면 같은 결말을 피할 수 있다. (중략)....4000m의 시간을 무로 돌리는 일섬. 아처의 혼신의 마력, 혼신의 마검을 사용한 화살은 이번에야 말로 표적을 없애기 위해 대기를 미끄러지 듯이 가른다. (중략) 난간을 흔드는 강풍에 시야가 묻힌 채 날아 오는 마탄을 노려 본다. 시간이 멈춘다. 만분의 몇 초의 공백 사이. 혈관을 흐르는 혈액이 질주한다. 영주 사용 이후 겨우 1초. 이미지하고 있을 시간은 없다. 이미지에 시간은 필요없다. 잊고 있었던 건, 모두 이 순간을 위해....! "크, 핫...., 핫." 긴장과 공포 숨이 찬다. 왼손이 뜨겁다. 0초 후의 죽음이 보이고 있다. "투영(트레이스)..." 녹초가 된 개처럼 혀를 내밀고 헐떡이고 있다. 뇌 속을 돌아다니는 물리정보 마술이론. 구성까지 앞으로 0초. 직격까지는... "...종료(온)...!" ....그 광경을 아처는 분명히 봤다. 숨을 쉴 힘조차 왼팔에 집결시킨 일격. 불꽃을 튀기는 투영보구. 일제히 끊어지려 하는 힘줄.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영격으로 녀석은 단 한 번의 방어를 성공했던 것이다. (중략) "...제 5격 이후로부터 2초 미만. 6번째를 쏘기 전에 검을 제대로 쥐지도 못하다니....조금이지만 본업으로 너무 돌아가 있었나 보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1 그야 마하 2의 속도로 날고 비거리 약 40km 정도. ....아니, 그 뿐만이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 상대가 있더라도 랜서의 창은 날아 간다. 랜서가 사정을 모르는 세 명의 아가씨에게, 그런 얼빠진 소리를 해 버리지 않을까 불안해지지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2 둘의 거리는 100미터. 그 정도의 도움닫기로 랜서는 창을 내찌르는 것이 아니다. 푸른 모습이 꺼진다. 50미터나 되는 거리를 단숨에 내달린 창병은, 있을 수 없게도, 그대로 크게 도약했다. (중략) 마탄이 닥쳐온다. 1초도 되지 않는 그 사이, 붉은 기사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듯이 눈꺼풀을 닫고, 「I am the bone of my sword(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 충돌하는 빛의 가시. 천공에서 날아온 파멸의 찌르기가, 붉은 기사에 직격하는 찰나,「치천을 덮는 일곱 둥근 관(로 아이아스)! 대기를 떨게 하며, 진명이 전개되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13 신위의 수레바퀴(고르디아스∙휠)의 마부석에서 오그라들어 있던 웨이버는, 곁에 우뚝 선 라이더의 투기(鬪氣)가, 지금 그야말로 최고조에 달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정복왕이 바라보는 표적은, 대강 100미터쯤 전방. 공회전(Idling) 중인 바이크에 탄 채로, 굳은 표정으로 이쪽을 마주 쏘아보는 서번트 세이버. (중략) 「너…… 정말로 여기서 달려들 생각인거야? 이(•) 거(•)리(•)에(•)서(•)? 정(•)면(•)으(•)로(•)?」 「강에서 보았던 빛의 검. 세이버가 태세에 들어가고서 그것을 발동시킬 때까지의 틈에, 이몸의 신위의 수레바퀴(고르디아스∙휠)가 이 거리를 돌파할 수 있느냐 아니냐, 라는 승부라는 거다.」 웨이버는 낯이 창백해진 채로, 다시금 피아(彼我)의 거리를 재본다. 아(•)슬(•)아(•)슬(•)하다. 너무나도 아(•)슬(•)아(•)슬(•)하다. 기억하고 있는 세이버의 보구 발동까지의 타이밍과, 라이더의 보구의 가속력. 어느쪽에 비춰봐도, 그야말로 가부(可否)를 예측할 수가 없다. 지금 양자(兩者)가 대치하고 있는 것은, 말그대로 그(•)러(•)한(•) 거(•)리(•)였다. 「……승산은 있는거야? 라이더」 「뭐어, 반쯤이군」 어디까지나 당당하게, 여유있게, 정복왕은 단언한다. 군략을 담당하는 자에게 있어서, 가장 답답한 숫자를. 이길 확률이 반쯤이라면, 남은 반쯤은 다시말하자면 패배다. 동전의 앞뒤로 생사를 점치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런것은 결코 “군략”이 아니다. 강하게 말하자면 “고육지책”이다. 그 이외에는 일절 활로가 없는 국면에서만, 발상할 수 밖에 없는 우행(愚行)이다. 「너 왜…… 그런 터무니없는 짓을?」 (중략) 「저 건너편에야말로 영광 있으리(토ㆍ필로티모)—— 자 가자! 아득한 유린제패(Via Expugnatio)!!」 마침내 해방된 진명에, 맹렬하게 전기를 두르는 신우의 전차. 그 강건한 울음소리는, 일찍이 초전(初戰)에서 버서커를 발굽으로 걷어찼을 때와는 비교도 되질 않는다. 「——바람이여!」 그것을 간파한 세이버도, 풍압의 수호에서부터 자신의 보검을 풀어놓는다. 소용돌이치는 선풍을 뚫고서, 드러난 황금의 광휘는 찬란한 빛을 불러모은다, 지금이야말로 기사의 왕도를 보여주겠노라고 마력을 끓어올린다.「A A A A La La La La Laie!!」 정복왕의 포효와 함께, 아스팔트를 깨부수며 돌진하는 노도(怒濤)의 발굽. 그 패기에 압도당하면서도, 이번만큼은 실신하지 않겠다고 웨이버는 필사적으로 눈을 치켜뜬다. 돌진해나가는 앞에서, 지금에야말로 펼쳐질 최강의 대성보구, 그 빛에 앞서서 라이더의 질주가 세이버를 쳐부술 순간을, 결코 놓치지 않겠노라고. 바로 정면에서 대치하던 정복왕의 돌진에, 세이버의 등줄기에 전율이 달린다. 100미터의 거리를 순식간에 주파하는 신우의 질주. 눈 한번 깜짝할 사이에는 이미, 신위의 수레바퀴(고르디아스∙휠)의 위용은 해일과도 같이 바로 눈앞에까지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고귀한 보검의 자루가 그 손에 있는 한, 스스로의 필승에 망설임은 없다. 치켜든 황금의 빛을 두고, 읊어야만 할 진명은 단 하나. 「약속된(Ex)——」 맹렬히 달려오는 뇌신의 화신이 지금이야말로, 세이버의 작은 몸을 그 발굽으로 걷어차려고 하던, 찰나 ——.「승리의 검(Calibur)!」 혜성과도 같이 풀려난 금빛의 섬광이, 모든 어둠을 하얗게 반전시킨다. 「——윽!」그 눈부심에 시야를 뺏기고, 불태워져서, 무심코 눈을 돌려버린 웨이버는—— 격렬한 충격 속에서, 몹시 냉정한 사고로 이해했다. 세이버의 보구의 빛을, 그 눈으로 보았다고 하는 것은 즉…… 신위의 수레바퀴(고르디아스∙휠)가 닿을 최후의 한발짝을 앞에 두고서, 기사왕의 일격이 앞섰다라고 하는 결말. 허나 그렇더라도, 어깨에 둘려진 호완(豪腕)의 믿음직스런 감촉은, 사라지지 않는다. 패배를 깨달은 그 사고야말로, 지금도 여전히 자신이 살아서 의식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고 있다. 쭈뼛쭈뼛 눈을 뜬 웨이버는, 거기서 가차없는 파괴의 흔적을 눈으로 보게 되었다.『약속된 승리의 검( Excalibur )』의 일격은, 도로면의 포장을 순식간에 태워버리고, 저편 숲의 나무들까지 일순간에 날려버려, 도로와 그 연장선상에 큰 한 일자의 상처를 새기고 있었다. 기화한 아스팔트의 악취가 코를 찌르는 그 한복판에서, 웨이버는 사지 멀쩡한 채로 하늘에 떠있…… 아니, 거한의 어깨에 둘러메진 채로 떨어지고 있었다. 소년 마스터의 왜소한 몸을 작은 짐이라도 되는 양 안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는, 물론, 확인할 것까지도 없었지만. 「아차…… 실패했나아」 마음속으로 꽤나 분해하는 듯한 라이더의 중얼거림은, 하지만 상황에 비춰 생각해보자면 지나치게 활기넘치는 말이었다. 일단 보기에 라이더도 상처없기는 하다. 허나, 그가 몰고 있던 전차와, 고삐를 잡고있던 두 마리의 신우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보구 『신위의 수레바퀴(고르디아스∙휠)』는 『약속된 승리의 검( Excalibur )』의 직격을 그대로 받고서, 일찍이 캐스터의 바다괴물과 마찬가지로, 재도 남지않고 날아가버린 것이겠지. 그런 사선(死線)의, 아슬아슬한 일보 직전에, 패배를 깨달은 라이더는 웨이버를 끌어안고서 마부석에서 뛰어내려, 위험한 순간에서 대성보구의 화선(火線)에서 달아난 것이다. 구사일생한 두사람이긴 했지만, 그렇더라도 대가는 크다. 지금까지 라이더가 주력병기로 의지하고 있었던 하늘을 달리는 전차(Chariot)는, 이것을 최후로 잃어버리고 말았다. (중략) 웨이버에게는 알 수 있었다. 어젯밤 세이버에게 도전했던 라이더의 결단을 최후의 중요한 순간에서 망가뜨린 것은, 마스터인 자신의 존재인 것이다. 그 순간 라이더가 건곤일척의 각오로 『약속된 승리의 검( Excalibur )』의 빛에 도전했더라면, 어쩌면 종이 한장의 차이로 세이버의 보구를 제치고서, 기사왕을 신우의 발굽으로 깔아뭉갰을런지도 모른다. 그런 아슬아슬한 승부를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마부석에 웨이버가 같이 있었기 때문이다. 라이더는 최후의 순간에, 곁에 있던 광대를 지키고서 전차(Chariot)에서 뛰어내릴 수 밖에 없었다. 당연한 것이다. 그를 현계시키고 있는 계약자(마스터)를 희생으로 삼을 수 있을 리가 없다. 그 순간, 세이버와 라이더의 승패를 결정지어버렸던 것은, 약점이 되는 마스터가 곁에 있었는지 아닌지의 차이였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14 ((Dr. 로망 : 바로 위, 마력관측치 3000000 오버! 어─어, 최고급의 보구화력이 1000에서 3000이니까── 에잇, 아무튼 비교하는 것도 바보같은 열량이야! 모두, 서둘러 퇴각해……! 잿더미가 된다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5 카지타 : 그럼 길었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만, 마지막으로 나스씨로부터 플레이어분들께 하실 메시지를 말씀해 주시겠어요? / 나스 : 네. 저는 'FGO'를 아무 불만도 없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전투는 좀더 재미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 중에서 보구의 스킵기능을 바라는 것은 현 상태에서 지극히 당연한 목소리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저희들이 진짜 크리에이터라면 플레이어로부터 '보구를 스킵시키지 말아줘'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이건 실현될 수 없는 이상론일지도 모르겠지만 나스 키노코라는 개인으로서는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시도는 해보고 있습니다. 합체보구라던가... / 카지타 : 에? 방금 '합체보구'라고 말씀하셨나요? / 나스 : 전투를 좀더 재밌게 연출과 게임성을 양립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실은 몇번이나 제안해봤어요. / 카지타 : 와, 그건 'FGO'에서 실현된다면 쌍수 들고 환영할 만한... 어떤 모습으로 상정하고 있나요? / 나스 : 보구끼리도 개별적인 상성이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분들이 보구 간의 연계를 생각하게 된다면 게임적인 시행착오가 좀더 늘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목표로 하는 게 '슈퍼로봇대전'의 동시공격이나 합체공격같은거에요.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좀더 심사숙고하면서 합체보구가 절대적인 데미지를 주었을 때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물론 게임의 템포를 해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스피디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게 대전제죠. / 카지타 : 두근두근하네요... 실현되었으면 좋겠어요. / 나스 : 네. 아직 힘이 닿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딜라이트워크스 측과 함께 가능한 한 'FGO'를 성장시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절대 혼자서 하늘을 날 수 없습니다. 그걸 의사적으로라도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내는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부딪쳐 보는 게 작가로서의 길입니다. 'FGO'가 주로 취하고 있는 자세는 후자입니다. 개혁을 포기하기 않아요. / 카지타 : 팬으로서 그리고 PR을 담당하는 몸으로서 앞으로의 'FGO'가 더욱 기대되네요. 감사했습니다! - 마피아 카지타x나스 키노코 대담 인터뷰
*116 ――마피아 카지타씨와의 대담에서 "합체보구를 하고싶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그 뒤에 진행이 되었나요? / 나스 : 최근에 나온 "일곱개의 대죄~빛과 어둠의 교전" 처럼 "이걸 스마트폰에서 한다고?"같이 기본 포맷이 강한 스마트폰게임이 계속해서 나오고있어요."페그오"도 변해야한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제 2부가 진행되는 사이에 지금의 시스템 에서 가능한 창의적으로 연구해나갈수밖에 없네요.합체보구는 꿈일 뿐이지만요~ 하고싶어라. - 2019년 10월 5일에 올라온 패미통 2019년 7월 인터뷰의 미공개 해금판
*117 그건 나와 립의 합체보구. 립의 보구로 나를 발사하는, 대농성보구. 버진 레이저 팔라디온. 본래는 성문을 넘어 도시의 중앙까지 비래, 착탄해 도시를 파괴하는 빛의 창. 그걸, 난―――――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118 『극성이여 나의 적을 비추어라』랭크:A+ 종별:대여신보구. 레인지:1~99 최대포착:1주(柱). 센티넬・스텔라리스. 제인의 제2보구. 일찍이 『원시의 여신』을 쓰러뜨린 부대(팀)이 사용한, 공략수순보구『포 카드』중 하나. 적의 약점을 『간파하고』, 그 상태를 『진실』로써 고정화시킨다. 『원시의 여신』을 한 번 타도한 일로 저주를 받아, 이 보구는 사용불가능이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9 세이버 : 『진실을 보는 눈』. 그게 귀공의 본질적인 보구란 말인가? / 아처 : 응, 맞아. 엄밀히 따지자면 『상대의 패(진심)를 보는 눈』.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감추고 있는 약점을 간파해서 진실로 만들어. 나 자체가 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상대를 쓰러뜨릴 무기가 될 수도 없으니 이건 나 혼자서는 의미가 없는 보구야. 척후(스카우트)답게 뒷사람에게 맡길 뿐이지. 하지만 지금은 자랑스러워. 이 보구라면 『그 여신』을 무찌를 가능성이 생겨.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존재. 우리의 힘으로는 당해낼 수 없는 무언가. 그런 정체 모를 존재를 "쓰러뜨리는 법"을, 내가 모두에게 전달할 수 있어. 그게 우리 인류에게 실현 가능한 방법일지는 별개 문제지만. / 세이버 : 비하할 필요 없다, 친구여. 귀공의 보구는 매우 든든하다. 어딜 쏘면 쓰러지는가.그 지식은 수많은 전투를 거쳐야 몸에 익는 것이다만─── 귀공은 그걸 처음 보는 상대라 해도, 우리 인류가 그 역사의 말미까지 『타도』한 적이 없는 상대라 해도, 간파해 내니 말이다. 어둠을 비추는, 한 줄기 별처럼. / 아처 : ──────그, 그래애. 으햐아, 쑥스럽네! 그럼 이 작전으로 가 볼까! 합체보구란 거지! 이름은 뭘로 지을래? / 세이버 : 귀공이 비추고, 본관이 친다. 흠───그래. 공략수순보구 『스타 포카드』…… 이 이름은 어떠한가. / 아처 : ~~~~, 머어어어엇져어어어어어! 그걸로 가자, 그걸로! 잘 봐, 반드시 성공시킬게! / (휘이이잉) / 아처 : 세상에, 분명 영핵을 파괴했을 텐데……!? 그것만 가지곤 부족하단 말이야!? / 세이버 : ……본관의 영기는, 이미 빈사 상태다. 귀공만이라도 철수해라, 아처. 저건……사람이 쓰러뜨릴 게 못 된다…… 더 거대한 무기가…… / 아처 : 싫어! 척후라도 구호는 가능하단 말야! 같이 도망치자, 시굿찌! / ??? : 그럴 필요는 없다. 이번에는 네놈들의 승리다. 내 영기는 지금 파괴되었다. 신을 죽인 용자에게는 상을 주어야겠군. 받아라. ───기뻐하라. 내가 다시금 눈을 뜰 때까지, 네놈들의 죽음은 용납되지 않는다. 인간의 몸으로 영겁에 가까운 세월을 방황하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적어도, 죽음의 순간까지는』랭크: B 종류: 대인보구/대군보구 사거리: 1~50 최대포착: 1명/50명. 브륜힐데 시구르틴. 영령 브륜힐데가 푸르고 맑은 거대한 검을 일시적으로 소환, 실체화시킨 후에 영령 시구르드가 이걸 휘둘러 내리치며 적대자를 묻어버린다. 한순간의 합체공격/합체보구. 브륜힐데만으로는 쥘 수 없는 대형 무기를 소환하고, 시구르드만으로는 소환할 수 없는 대형 무기를 휘두른다. 소환된 거대검은 대신 오딘이 옛 전신 티르에게 내린 신검을 브륜힐데 자신이 원초의 룬의 효과로 모조한 것. 모조품이긴 하지만, 신의 무구에 걸맞은 위력을 가지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1 서번트에 의한 공격을 부정•파각한다. 서번트의 심볼인 보구를 전부 캔슬한다(무효 무적 흡수 소멸). ...허나 단 하나의 예외가 있다. (Fate/GO에선 그 '예외'로 인해 스킬랭크가 크게 내려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22 페이커 : 그러냐. 너라면 그렇겠지. ………나는 기억하고 있어. 네가 본체와 통합됐다는 걸 죽음이라고 여기든 꿈이라고 여기든. / 페이커 : 나는 반드시 기억하고 있을게. 아아……그래. 너도 심장이 없는 남자도 나는 계속 기억하고 있어 주마. 그럴 거야. 돌아가라, (플레이어). 너는 살아라. 벌써 왔나. 잔존했던 오토마타에 스팀 고스트까지. 이 숫자면 내 보구로는 어쩔 도리가 없군. 마안 대투사로도 부족해……… …………. 그러니까 할 일은 정해져 있지. 후후, 기억을 유지하는 내가 아니라면 절대 생각지도 못할 선택이었어. 이건 내 보구가 아니야. 무리하게 쓰면 영기가 부서지겠지. / 페이커……… / 페이커 : 신경 쓰지 마. 칼데아에서 소환하면 돼. 말했잖아. 나는 기억하고 있을 거라고. 어때? 네 입장에서 그건 나냐. 기억이 연속된 같은 서번트라면 똑같냐? / ………그것도 너야 / 페이커 : 고맙다. 언젠가 네가 그렇게 말하며 맞아 준다면 지금의 나는 그것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어. / 페이커 : ………아아, 지금의 나한텐 그걸 나라도 해도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이 선택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너와 그 녀석에게 감사를 표하지. 쉬고 있어라, (플레이어). 내가, 반드시 칼데아까지 데려가 주마. 자, 시작하자. / 페이커 : 진명위장. 영기등록 개찬 개시. 현재 클래스: 프리텐더로서 기반 날조. 잠재 클래스: 페이커로서 기반 해동. 가상 보구 설정. 경계기록대 재구축 완료. 그래. …………내 이름은, 이스칸다르. 정복왕 이스칸다르이니라! / 페이커 : 원정은 끝나지 않으리! 우리의 가슴속에 저편을 향한 야심이 있는 한! 개가를 외쳐라!!! 『왕의 군세(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 / 차장 : 거리에 사막, 밤에 태양이………! 그럴 수가………이건 심상풍경의 구현화………! 설마 고유결계! 아무리 신대의 마술사라고 해도! / 이스칸다르 : 핫핫핫핫하! 설마 네가 짐을 부를 줄이야! 유쾌, 유쾌! 설마 영령이 되어 이렇게 마음이 설레는 전장과 만나게 될 줄이야! / 차장 : 정복왕 이스칸다르!!! / 이스칸다르 : 좋아, 상대해 줘라! / 페이커 : …………나의…………왕이시여………… / 이스칸다르 : 그런데 헤파이스티온뿐만이 아니라 프톨레마이오스도 에우메네스도 안 나왔나. 으음, 이건 정말이지 쓸쓸하군. 아무리 짐의 군이라도 병사만으로는 제대로 된 힘은 못 낼 거다? / 페이커 : 예, 왕 본래의 보구, 그 수분의 1의 규모……… 유지 시간도 극히 수분 정도……… 왕의 이름을 빌려서 구령을 내려………나를 따라 주는 병사가 결계를 유지해 줘도, 이 정도……… 하지만 이것이, 제가 양보할 수 있는 한계였습니다……… / 이스칸다르 : 나 원 참, 너. 영기를 불태우고 있는 건가. / 페이커 : 계속 당신에게 여쭙고 싶었습니다……… 어째서, 라고……… 어째서 그런 유언을 남기신 겁니까, 라고. 어째서 후계자(디아도코이)가 다투게 만드는 빌미를 제공하신 겁니까, 라고. / 이스칸다르 : 아직도 듣고 싶나? / 페이커 : 아니요. 대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 그런 시간은 없습니다. 저는 약속을 지켜야만 합니다. 배신당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세계로부터 지식을 얻을 때마다 그렇게 생각했죠……… 하지만……… 하지만 지금은………! / 이스칸다르 : 분노하기에 앞서 할 일이 있다는 건가. 흐흠, 나쁘지 않은 상판이 됐구나. 좋다! 적은 이 세계를 개찬하는 성창의 영락한 말로. 그렇다면 상대하기에 부족함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본래의 하베트롯의 보구는 『신부에게 보내는 물레(브라이덜 스핀 휠)』이라는 신부를 두드러지게 하는 드레스지만, 사정이 있어서 이쪽의 『굉장한 대포로 굉장한 탄환을 쏘는』 것이 되어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4 『너에게 자아내는 시간의 수레바퀴』랭크:EX 종류:대군보구. 레인지:10~99 최대포착:30명. 스핀스타 하베트롯. 또 다른 이름은 하베냥 포. 본래의 하베트롯의 보구는 『신부에게 보내는 물레(브라이덜 스핀 휠)』이라는 신부를 두드러지게 하는 드레스지만, 사정이 있어서 이쪽의 『굉장한 대포로 굉장한 탄환을 쏘는』 것이 되어있다.(칼데아에 소환된 하베트롯은 범인류사의 하베트롯이기 때문에, 어째서 자신이 이 무기를 혼의 중심에 두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하베트롯이 사용할 때, 마력노심 대신에 플라이 휠을 사용해 마력을 발생시켜, 단추를 레일건 형식으로 쏘아내는 물리병기가 된다. 천수의 개념은 부가되지 않는다. ◆ 하베트롯이 타고 있는 실감개차(스피닝 휠)의 내용물은 『망가진 블랙 배럴』이다. (하베트롯은 블랙 배럴을 숨기기 위해, 몽실몽실한 천으로 덮고 있다) 사실, 요정인 하베트롯에게 있어 최신의 기계인 블랙 배럴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독이 된다. 그것을 최후까지 소중하게 보관해온 것은, 그저 「마슈에게는 언젠가 이것이 필요해진다」고 직감했기 때문에. 하베트롯은 친구인 마슈의 미래에 선물하기 위해, 블랙 배럴을 계속해서 지켜왔던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5 북극권에서 아크틱 서머 월드 소동 사이, 여섯기가 현계한 발키리들이지만, 소동이 종결될 무렵 레이디 아발론에 의한 개입이 있었다. 신규 세자매의 영기를, 이미 칼데아에 존재하는 세자매의 영기에 달아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신규 세자매는 퇴거하지 않고 칼데아에 머무르게 되었다. 다만, 마스터와 정식 계약을 맺은 것은 그 중 영기 하나가 되며, 다른 멤버는 서포터로 도는 형태가 된다. 말하길, 보구의 일종 같은 취급이라는 것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6 레이디 아발론 : 어~ 에헴. 그럼 설명할게. 발키리들의 성질 그 자체에 대한 설명은 생략할건데, 상관없지? 이건말야, 발키리들이 가지는 특성을 이용한 특수한 영기 합성이야. 동시기에 제조된 개체가 칼데아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꼼수인거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냐면... 새로운 쪽의 발키리중 1기를, 칼데아의 동시기 개체의 영의로서 등록해 버리는 거야. 다른 발키리들에 대해서는, 자동적으로 보구로서 등록되도록 하는거지. 봐 봐, 이 아이들의 보구는 클래스에 관계없이 비슷하잖아? 복수의 발키리들을 일시적으로 소환해서 보구를 전개하는 형식이야. 이 형식을, 영기에 연관시키는 거지. 그러니까 우선은.... 칼데아 쪽의 발키리 중 한 기를 네가 골라야 해. 스루즈, 힐드, 오르트린데 중 한 기겠지. 네가 고른 아이와 동시기 제조된 개체가, 간이영의로서 등록된다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7 원래 이 성창은, 마땅히 있어야 할 장소에 모셔져 있어야 할 물건이야. 아무리 영광스러운 원탁의 한 자리를 짊어진 몸이라 할지라도, 원래, 일개 기사가 소유할 물건이 아니지. 하지만 인리는…… 성창을 나의 보구로 정했어. 롱기누스를 말이야. 그만큼, 닥쳐오는 위기가 큰 걸지도 모르지. 그렇다면 나는 그에 응하겠어. 성창을 쥐고, 전장의 최전선에 서도록 할게. ㅡㅡㅡㅡ마스터, 당신과 함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퍼시벌 인연예장 성창 롱기누스 설명
*128 아마쿠사 시로 : 파리스……라 하심은 헥토르의 동생 분이셨죠. / 마슈 : 네. 파리스 씨께서 보구로 『불화의 사과』를 가지고 계세요. 본인도 잊으신 모양이지만요……. / 아마 그거 그 양 / ??? : 재밌을 것 같길래 가져왔단다. 반성은 딱히 안 해. / 아마쿠사 시로 : 하하하, 역시 그리스 신화의 신. 프리덤한 점 하나는 최고 수준이군요. 아뇨 최악이라고 해야 하나요……. / 그래서 어떡하나 싶더라 / 아마쿠사 시로 : ……흠. 바로 떠오르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파괴 혹은 봉인. 다른 하나는 누구에게 맡길 것. 파괴나 봉인은 쉽지만……. 필요 없다 여기신다면 의미가 없는 처리겠군요. / 마슈 : 누구에게 맡기는 건요……? / 아마쿠사 시로 : 불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는 인물에게 맡기는 겁니다. 그렇군요……꼽아 보자면, 그리스 쪽에선 메데이아. 그 분이라면 그런 보구를 취급하는 데 능하실 겁니다. ……본인이 승낙할지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아니면 게오르기우스나 마르타, 그리고───잔 다르크겠군요. 성인, 성녀의 칭호를 지닌 분이라면 그 위대한 극기심으로 불화를 억누르실 겁니다. / 마슈 : 그렇군요……. / 아마쿠사 시로 : 그리고 한 명 더 짚이는 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라면 틀림없이 받아들일 테고, 잘 간수하실 겁니다. / 그게 누군데……? / 보이저 : 우물우물……. 꿀꺽. 잘 먹었어. 으음, 그래서……. 『불화의 사과』를 맡아 두면 돼? / 부탁해도 될까? / 보이저 : 물론 좋지, 마스터. 그게 네 부탁이라면야. 그런데 왜 나야? / 아마쿠사 시로 : 아아, 제가 추천드렸습니다. 당신에게는 아마 『불화의 사과』가 안 먹힐 거라 예상했거든요. / 보이저 : 헤에,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뭐야? / 아마쿠사 시로 : 네, 그건─── (삐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9 『별달리는 종막의 장미』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팍스 카에레스티스. 『황홀로 초대하는 황금 극장』으로부터 파생된 특수 스킬 단순한 검 기술이지만, 그 화려함, 그 아름다움, 신부의상이 발하는 압도적인 매리지에서 이미 보구라고 해도 괜찮은게 아닌가? 응? 라고하는 자기신고에 의해서 보구취급이 되었다. 별로, 푸른 여우귀 캐스터의 신스킬에게 대항심이 있다는 이유는 아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30 지크프리트 : 마스터, 마슈 키리에라이트. 미안하지만 또 부탁이 있다. / 마슈 : 설마, 또 파브니르가. / 지크프리트 : 아니, 그 용은 지난 싸움에서 완전히 멸했다. 안심해 주었으면 한다. 단, 용이 되살아 난 것으로 내가 잃은 보구가 떠올랐다. 다시 프랑스로 가서 확보해야 한다. / 마슈 : 도착했습니다. ...... 확실히 지크프리트 씨가 말하는 대로 강한 마력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 닥터 로망 : 이 쪽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어. 최단 루트를 확보할 테니 조금 기다리고 있어. / 보구란 건? / 지크프리트 : "라인의 황금"을 들어 본 적 있지 않나? / 닥터 로망 : '라인의 황금' ...... 지크프리트가 손에 넣은 보물이야. 그 시대의 인간에게 모두 보상으로 나눠도 다 쓰지 못한 보물의 산이라고. / 지크프리트 : 그것은 확실히 과장이지만, 내가 평생 놀면서 살고 내 아이가 놀면서 살고 나의 증손자가 노인이 될 때 까지 아낌없이 놀면서 살아도 아직도 남는 정도는 있었다...... 아마도 파브니르가 부활한 여파일 것이다. '라인의 황금' 또한 소환되어 버렸다. 그 황금은 마성을 지니고 있다. 이 쪽에서 확보하지 않으면 곧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 마슈 : 움직이기 시작하면, 어떻게 됩니까? / 지크프리트 : 흠. 예를 들면 ...... 찾아낸 인간이 있다. 한번 보고 그 보물에 압도된 사람은 포로가 된다. 하지만 포로가 된 인간은 당연히 그 보물을 낭비한다. 낭비하면 그가 소유 한 보물이 알려지지. 이윽고 주위를 말려들게 해 피로 피를 씻는 싸움이 일어난다. 싸움은 계속되면 계속 될수록 확대하고 멈출 수 없게 된다. 결국 이 나라에는 학살과 처형 배신과 불신이 만연할 것이다. '라인의 황금'이란 그런 것이다. 그런 것을 소환 해 버려 미안한구나 ....... / 마슈 : 알았습니다. 그럼 막지 않으면 안 됩니다. 목적지를 향해 서두릅시다. / 닥터 로망 : 루트가 나왔으니 서두르자! / 지크프리트 : ...... 황금에 매료되어 마성의 물건이 모여들기 시작하는구나. 돌파하는 거야 마스터! (전투 후) / @ 지크프리트 : ...... 으. / 병사 A : 그 보물은 ...... 나의 것이다! / 병사 B : 닥쳐! 저것은 나의 것이다 ......! / 지크프리트 : 늦은 건가? 이미 정신 오염이 시작되고 있다. 일단 칼등치기가 좋겠지. 마스터, 가자! (전투 후) 마슈 : 그들은 괜찮을까요 ...? / 지크프리트 : 라인의 황금이 나라에서 사라지면 기억도 함께 삭제되고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다. 죽은 사람이 나오기 전에 돌진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1 『지난 시대의 도싯 연안』랭크: B 종류: 대군보구 범위: 40 최대포착: 50명. 두리아 안티퀴오르. 고생물을 모방한 사역마들을 소환하여 적을 목표로 일제히 해방한다. 사실은 고유결계로 쥐라기의 바다를 재현하는 것처럼 멋있는 보구가 이상이었지만 그녀의 영령으로서의 격으로는 이게 한계였다. 달려오는 면면은 수장룡(플레시오사우루스), 어룡(이크티오사우루스), 익룡(디모르포돈), 사석(암모나이트), 시석(벨렘나이트), 그리고 애견 트레이. 모두 생전에 인연이 깊었던 것들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32 성관세음보살 아사히쇼군 (聖観世音菩薩 旭将軍).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20. 최대포착 : 1명. 자신의 보리를 조문한 의중사 본존 성관음보리살의 진언과 함께 휘두르는 태양의 일참. 이른바 성관음태양검. 헤이케이야기에서 아침해장군으로 칭송받았다고는 하나 본 보구와 같은 일격을 행사한 흔적은 없다. 아마도 서번트가 된 후에 얻은 절기라고 생각된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133 『전륜이여, 분염을 일으켜라』랭크:A+ 종별:대군보구. 레인지:1~50 최대포착:500인. 수다르샨 차크라・야무라지. 흔치않게도, 생전엔 사용한 적 없는, 사용할 수 없었던 무기를 보구로 삼은 것. 거대한 차크람을 손에 넣은 그는, 서번트로서 소환될 때에, 이 무기를 자재로 다루어, 그것을 전사로서의 기록에 새겨나갔다. 즉, 차크람의 사용법은 그 일절이 아류(我流)이며, 누구에게 사사받은 것도 아닌 오리지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34 손에 넣을 수 없나니 / 힘을 원했다. 강하다는 증명을 원했다. 명예를 원했다. 전사의 긍지를 원했다. 뭐든지 원해서, 상처 주고, 불명예스러운 짓도 마구 저질렀다. ……덕분에, 이 전륜을 손에 넣을 수 없었다. 생전에는, 그저 이렇게 손을 뻫었을 뿐인 무기에. 나는, 힘을 원한다. 너를 지키기 위한 힘을 원한다. 지키고, 지키고, 지켜나가서ーーー 언젠가 싸우다 죽게 되더라도, 아마 후회하지 않겠지. 그렇게 맹세한 순간, 신기하게도 이 무기는 착실히 따르게 되었다. 나의 긍지는 이 무기에. 내가 수호해야 할 대상을 이 등에. 그게 아슈와타만의, 전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인연예장 설명
*135 (인연 레벨 4) "이 차크람? 아아~ 뭐… 사실은 말이지. 살아있을 적에는 쓸 수 없었던 물건이야. 설마 사후에 쓸 수 있게 될 줄이야. 재밌는 인생도 다 있는 법이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마이룸 대사
*136 거대 차크람(수다르샨차크라) : 실은 생전 손에 넣지 못했던 무기 중 하나. 본래는 크리슈나가 사용했던 무기. 아처가 됨에 따라 노력해서 손에 넣었다나 뭐래나. 성배전쟁을 거칠 때마다 기량이 올라간다는 듯하지만, 상세는 불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37 괜찮아. 실은 시온이 비장의 수를 빌려 줬어 / 시온 : 그러고 보니 (플레이어) 씨. 이 틈에 우리가 목적지로 가는 데 쓰고 있는 이 컴퍼스…… 메두사에게 받은 이 개념적인 『눈』 이야기를 해 두겠습니다. 정확히는 메두사가 말한 남겨 둔 것 이야기를요. / 결국 뭘 남긴 거야? / 시온 : 매우 도전적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메두사가 지닌 보구의 힘이 이 눈 안에 들어 있습니다. 즉 괴물의 아비인 황금 검(크리사오르)이 지닌 마물의 소환 기능입니다. 한정적이긴 하지만요. / …………! / 시온 : 소환이라는 행위에 익숙한 당신이라면 상성은 나쁘지 않을 겁니다. 기왕 얻은 김에 가는 길에 조정할 생각입니다. 당신이 쓸 수 있는 마술예장으로 기능하게끔…… 라니먼트를 주입하면 당신 손으로도 몇 번은 소환 기능이 작동하게끔. 하지만 남용하면 안 됩니다. 아무리 예장화하더라도 사람이 영령의 보구와 접속해서 무사할 리가 없으니까요. 이건 위험한 소모성 소환예장, 잘못 쓰면 술자에게도 해를 끼치는 폭탄 같은 것. 궁지의 몰렸을 때 쓸 비장의 수라 여겨 주세요─── / 그래도 지금이 딱이야…… / ───『괴물의 황금 검(크리사오르)』! / (두근) / 칼리 : ……? 하, 하핫! 냄새가 나는구나! 저것은 여신(내)이 살육할 마의 냄새다! / (돌진) / 카마 : (그렇구나. 메두사의 괴물도 『마』─── 칼리의 존재의의로 규정된 『멸해야 할 존재』! 그렇다면야 칼리도 무시는 못 해. 방패막이나 시간 끄는 용도로 써먹을 수 있어……!) 큭, 아아 진짜! 하는 수 없으니 작업을 시작하겠는데, 결코 무리하시면 안 돼요, 마스터 씨! / (촤악) / (케르베로스 소멸) / 칼리 : 하하하! 피다, 그게 바로 나의 승리다! / (두근) (파직) / (윽……) (아직, 괜찮아……!) / 카마 : (아아…… 괜찮은데. 저렇게 힘쓰지 않아도 되는데) / (아프시죠. 힘드시죠. 괴로우시죠. 그런데 왜? 그렇게 올곧게 믿는단 말까지 하면서. 이런 저를 믿고, 이런 저를 위해서…… 정말로 바보예요. 알아 주세요. 이해해 달라고요. 당신은 바보고 잘못됐어요. 그렇게 믿으니까 쓴맛을 보는 거예요. 거짓말쟁이인 게 바로 저. 사랑에 진실이 따라붙기 마련이듯이 사랑에는 거짓 또한 따라붙는다고요───) / (소환 실패) / (이런, 예장이 한계에……!) (고장났어…… 소환이 안 돼!) / 카마 : ……괜찮아요. 가까스로 제때 맞췄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Q. 랜서로 등장한 라이더(메두사) 말인데요, 들고 있는 게 불사 죽이는 하르페로 보입니다만, 자신을 죽인 무기를 메두사가 사용하고 있던 것은 페르세우스의 대역이였기 때문입니까? / 나스 : "자신의 결말"에 관련된 전승이므로, 거기서 보구획득이 됩니다. "메두사를 죽인 것은 하르페" → "다시말해, 메두사의 죽음에는 하르페가 없어서는 안 된다"라는 거죠. 죽음이 골이 되는 성배전쟁에서만 가능한 보구획득 방법. 딱히 그 후유키에 페르세우스가 있던 건 아닙니다. - 퍼스트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39 『비웃음의 단두대』랭크:C 종류:대인보구. 레인지:0~5 최대포착:1명. 기요틴 리카누만. 허공에서 출현해 적을 절단하는(길로틴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검은 칼날. 혁명의 성공과 왕가의 단절을 상징하는 칼날, 자신의 사인이 된 그것을, 마리 얼터는 자유자재로 조종해보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40 보구의 가능성은 너무 다채롭다. 파괴적 위력만이 아니라, 지성체의 정신을 다스리는 보구마저 존재한다고 한다. 파괴적 위력에 한해서 말한다면―― 부서진 환상[브로큰 판타즘]은 필두로 들 만 하리라. 그것은 보구의 극히 특수한 사용법이다. 감춰진 마력 전부를 폭발시켜, 쓰고 버리는 것으로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물론 이런 경우, 폭산한 보구는 재생하지 않는다. 단 한번이기에 비장의 패 중의 비장의 패라 할 수 있지만, 추천받을 행위는 아니다. 보구의 소실은 성배전쟁의 패배에 직결할 것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팁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41 「그래. 하지만 서번트들은 우리들처럼 자연으로부터 마나를 제공 받고 있는 게 아냐. 기본적으로, 그들은 자신의 안에 있는 마력만으로 활동해. 그걸 보조하는 게 우리들 마스터이고, 서번트는 자신의 마력 플러스, 주인인 마스터의 마력만큼 밖에 생전의 힘을 발휘할 수 없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42 파란 쪽인 그것에, 구역질이 날 정도의 마력이 흘러 들어간다. 주위에서 마력을 빨아들인다, 라는 행위는 키리츠구가 보여준 적이 있다. 그것은 반쪽 마술사인 내가 봐도 감탄시키는, 일종의 아름다움을 동반하는 마술이었다. 하지만 저건 다르다. 물을 마신다, 라는 단순한 행위도, 도를 지나치면 추악하게 보이는 것처럼. 녀석이 하고 있는 것은, 마력을 가진 자라면 혐오를 느낄 정도로 포식이며, 절대였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143 토오사카로부터는 의식적으로 공급하고 있지 않은데도, 내 몸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에미야 시로의 최대마력량이 20이나 30이라고 하면, 저 녀석은 항상 500이나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 쌓이는 데에 연 단위의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만, 공급해주는 것만 있으면, 최대허용량은 1000에 도달할지도 모르겠다.「……놀랐다. 그 녀석, 정말로 대단한 녀석이었구나」재확인이라고 할까, 새삼스럽게 실감했다. 뭐, 지금은 소모돼 있고, 대개 마술사라는 건 항상 8할 정도의 마력밖에 모아놓고 있지 않으니까, 토오사카의 마력량은 400정도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방대한 마력량이다. 나는 강화 한 번에 대해서는 2의 마력량을, 투영 한 번에 대해서는 5의 마력량을 평균적으로 소비한다. 그 예로 말하자면, 최고 6번의 투영이, 토오사카의 백업으로 30번, 60번 가능하게 되는 거니까.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44 「……흐응. 그럼 세이버의 검을 투영한 건 우연이었을까. ……생각해 보면, 그 검에 저장돼 있던 마력은 차원이 달랐어. 자신의 수백 배나 되는 마력을 모방하다니, 아무리 봐도 이상하지」-페이트 루트의 내용
*145 홀려 있다. 단 한 순간, 살짝 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에, 정말로 마음을 빼앗겼다. ……수많은 보구 중에서도, 저것은 현격히 다른 환상이다. 세세한 조형, 정교하게 단련된 철로 말하자면, 웃도는 보구는 많이 있겠지. 그러나, 저것의 아름다움은 외관이 아니다. 아니, 아름답다 따위의 형용으로는, 저 검을 더럽힐 뿐이다. 검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오로지 존귀했다. 사람들의 상념, 희망만으로 엮인 전설. 신화에 의지하지 않고, 사람의 것이 아닌 업에도 속하지 않고, 그저 마음만으로 단련된 결정이기에---저 검은 공상의 몸으로, 계속해서 최강의 자리에 존재한다. ---시력이 돌아온다. 하늘은 검붉은 불꽃에 비춰져, 한밤중처럼 어둡다. 숲을 양단한 빛은, 기실 어둠 그 자체였던 것인가. 불꽃은 소리도 없이 계속 타고 있는데도, 공기는 의연히 차가운 상태. 저것은 산소를 태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얼리는 것인가. 어둡게 비춰지면서도, 숲은 더욱 기온이 내려간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46 나리타 : 2명째의 아쳐와 말에 올라탄 수수께끼의 소녀에 관련된「같은 성배전쟁에서 같은 보구가 사용되는 일은 있는가」라는 점에 관해서도 그때그때 확인받았습니다. (중략)「오히려 이긴 쪽이 진실된 보구의 사용자다!」라는 기세로 OK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인터뷰의 내용
*147 마슈 : 적 쪽의 반격도 없었죠. 라이코 씨의 보구가 그렇게 조용한 걸까요? / 스카사하=스카디 : 음. 최대한 공간진동을 일으키지 않게 룬을 새겼으니 말이다. 여신 특표 무음창이니라. / 양귀비 : 유유 귀에는 날아가는 소리가 꽤 크게 들렸는데…… 적함이 좀 둔한 걸까요? / 스카사하=스카디 : ……그런가……개량점으로 넣어 두마…… 선장이여, 처치한 적함은 잘 해체해서 반입하거라……더 조용해 보이는 부위도 부탁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8 네모 : 응, 대충 그래. 그리고 세 번째. 폭약 등을 발사, 추진력으로 쓰지 않는 보구일 것. 대포는 좀, 소음화에 수고가 많이 들거든. 보구 해방 부차효과로 나오는 소리쯤은 최대한 차단할게. 더해서 보구는 물론 고위력이 바람직한데, 이 점은 어느 정도 괜찮아. 노틸러스 마력로에 직접 연결하여 위력을 끌어올릴 거니까 대군보구라면 D랭크 급이라도 문제없어. 이 조건들을 감안하면 아처나 라이더보다는 랜서나 어새신 쪽에 적임자가 많을 거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스트라이크 웨더: B. 도시를 누비며 불태우는 검은 마견은 화재를 진화시키는 철포수를 부르는 하얀 요정이 되었다. 요정체의 확대에 동반하여 보구 위력이 상승하여 그 범위를 『광역』과 『집중』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광역』은 더 많은 에어리어를 소화하는 전체 방수고 『집중』은 수압을 높여 얼마나 거대한 건물이든 소화하는 단기 방수. 다만 이 스킬을 사용하면 속성이 『거대』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약점이 늘어나는 것이 난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50 아, 이것에 대해서는 한 마디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설정은 이미 상당히 제멋대로인지라 원작과 다소 설정이 달라도 츳코미하면 안 되! 프리야는 어디까지나 스핀오프! 다른 설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물며 프리야의 설정이 원작 쪽에 반영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니까 츳코미하지 말아줘요..... OK!? - 프리즈마 이리야 츠바이 단행본 4권 히로야마 히로시 두근두근 Q&A 코너에서 히로야마 히로시 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