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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사쿠라이 히카루 |
연재처 | 콤프티크 |
단행본 | 5권 (완결) |
*1 각주예시
*2 사쿠라이 : 이보세요! (웃음) 제1부는, 마나카의 사랑의 단편(斷片)입니다. 제2부는, 미사야라는 소녀의 단편이군요. 제3부…… 이것은 실은 타케우치 씨에게 받은 오더이기도 합니다만, 성배전쟁 그 자체의 단편이 되었습니다. - 카도카와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좌담회의 내용
*3 제 3부가 종료된 뒤, 「Fate / Labyrinth」(이하 「Labyrinth」)가 시작된 경위를 들려주십시오 / 사쿠라이 : 제 4부는 「Fate / Grand Order」의 개시에 맞출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간격이 너무 생겨 버려서.... 그 때, 타케우치씨 쪽에서 「마나카와 『Fate / Stay Night』의 세이버가 조를 이루는 단기 집중 연재」라는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프로토타입 인터뷰
*4 모리세 : 조금 생각해서 정리해볼게요…… 사쿠라이 씨와 알게 된 것은, 『혁염의 인가노크』의 발매 후였으니까, 2007년 말 무렵이군요. / 사쿠라이 : 저의 선배 라이터에 해당하는, 묘우가야 진로쿠 씨의 소개였습니다. / 모리세 : 제가 유연체 넷게임에 플레이어로 참가하고 있었을 무렵에, 묘우가야 마스터에게 대단히 신세를 졌어요. / 히가시데 : 나는, 약간 더 이전이었을까. / 모리세 : 히가시데 씨와는 오랜 교제의, 니트로 플러스의 라이터인 하가네야 진 씨와 2006년에 알게 되어 아마 그 해 안에 회식에서 얼굴을 맞대었다고 생각해요. / 히가시데 : 햇수라든지 용케 기억하고 있구나아. / 모리세 : 대개의 경우, 책이나 잡지의 기획에서 제가 인터뷰를 했다거나, 여러분이 뭔가 작품을 발매한 전후의 타이밍이었기 때문에, 거기로부터 산출할 수 있어요. / 히가시데 : 과연 (웃음) / 사쿠라이 : 아, 저, 실제로 만나뵌 것은 인터뷰에서였을지도! / 모리세 : 『셜록 홈즈 이레귤러즈』군요. 2008년의 여름이 끝나갈 무렵. 분명히 그 날 중이었는지, 그 조금 후의 협의의 날이었는지에, 하가네야 씨도 불러 셋이서 식사를 하고. / 사쿠라이 : 그랬습니다. 그 즈음부터, 글 쓰는 사람들끼리 모여 식사를 함께 하거나 영화를 보러 가거나 했네요. / 모리세 : 인터뷰하고 인터뷰되는 관계 (웃음) / 히가시데 : 니트로 플러스가 아사쿠사바시에 있었을 무렵이지요. 다들, 근처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체로 그 가까이에 살고 있고, 저 자신도 업무로 아키하바라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꽤나 이어지고 있네요. / ──오늘은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발매 기념 좌담회로써, 기획의 입안 경위 등을 들려주세요. / 사쿠라이 : 1권 권말 후기에서〈기구한 운명〉을 거쳐서 실현되었다고 적었던 것입니다만, 여기에 있는 3인에게 그 운명이 대부분 집약됩니다. / 히가시데 : 『피타고라스위치』 같은 전개였다 (웃음) / 모리세 : 앞서 이야기한 것 같은 느낌으로, 여기 세 사람에게 하가네야 씨, 게다가 작가 카이호우 노리미츠 씨를 가세하게 한 면목으로 얼굴을 늘 맞대고 있던 것이지만, 2012년이었나요. 어느 날, 히가시데 씨가 굉장히 기쁜 듯이 보고해왔어요. / 사쿠라이 : TYPE-MOON BOOKS에서 『Fate/Apocrypha』시리즈의 소설화가 정해졌지요. 원래, 히가시데 씨는 TYPE-MOON의 나스 키노코 씨와 교류가 있다고 듣고는 있었습니다만, 저기에는 놀랐습니다. / 히가시데 : 뭐, 나도 깜짝 놀랐었고! / 사쿠라이 : 물경 『Fate』, 굉장하다아 라고. / 모리세 : 정확히 그 무렵, 저도 『콤프틱』편집부 제작의 『Fate/Zero 아니메 비주얼 가이드』에 라이터로 참가한 것을 계기로, 『TYPE-MOON 에이스』 『콤프틱』양쪽 잡지에서 관련 기사로 이따금씩 일하게 되었군요. 그러고 보니, 저것은 히가시데 씨의 중개였습니다. / 히가시데 : 편집부의 아는 사람이, 저와 모리세 씨가 Twitter로 교류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소개해 달라고 와서 부탁했어요. / 모리세 : 그런 업무 중에, 『Fate/Prototype Tribute Phantasm』이란 앤솔러지가 있어서……「나스 키노코 & 타케우치 타카시 인터뷰」를 비롯해, 텍스트 전반을 담당하도록 해주셨습니다만, 그 흐름에서 『Fate/Prototype』(이하 『Prototype』)에 임해서 이것저것 이야기할 기회가 늘었습니다. / 사쿠라이 : 『카니발 판타즘』의 특전 PV를 보고 있었거든요. 정말, 바야흐로 기사님이라는 느낌의 세이버에, 어느 쪽이나 세이버에 못지 않은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들 아닌가요. 특히 정말로 마나카 쨩과 아야카 쨩. 하와아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타이밍에, TYPE-MOON 10주년 기념 이벤트에 초대해 주셔서……. / 히가시데 : 「TYPE-MOON Fes.」군요. / 사쿠라이 : 극장판 『공의 경계』나 PS Vita판 『Fate/stay night[Réalta Nua]』의, 굉장히 아름다운 PV가 차차 흘렀지 않습니까. 저것을 보고 있는 동안에, 『Prototype』의 PV를 보았을 때부터 저의 머릿속에 둥실대는 형태로 존재하고 있던 이야기의 씨앗이 자꾸자꾸 자라버려서……. / 히가시데 : 이것은 이제, 참고 견딜 수 없다고. / 사쿠라이 : 이런 것을 쓰고 싶다, 는 이야기를 여느 때의 식사 시에 하고 있었네요. 물론, 발표할 길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랬더니. / 모리세 : 좋아, 오빠와 좋은 곳에 가자꾸나, 하고……. / 사쿠라이 : 모리세 씨가 『TYPE-MOON 에이스』편집부에 데려가 주셨어요. / 히가시데 : 인신매매 같아! / 모리세 : 비슷한 것이다 (웃음). 뭐 마침 그 무렵, 부정기 간행의 『TYPE-MOON 에이스』지의 기획에 관해서 편집부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어, 히가시데 씨가 『TYPE-MOON 에이스』VOL. 7에 새로 쓴 단편판 『Apocrypha』처럼, 지명도가 있는 라이터 분이 스핀오프 작품을 쓰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거든요. / 사쿠라이 : 그런데, 거기서 다음 전개가 또 굉장해서…… 처음에는, 『TYPE-MOON 에이스』지에서 엽편소설을 장래에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도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러자, 지금 현재, 『창은』의 담당을 해주시는 편집부의 K씨가 「타케우치 씨와 협의 OK 나왔습니다! 해봅시다!」라고 연락을 주셔서, 후와아아아! ……같은. / 히가시데 : 그러고 보니, 처음에는 『TYPE-MOON 에이스』에서 하자는 이야기였군요. / 모리세 : 『Apocrypha』1권 간행 전에, 시독판의 소책자를 부록으로 붙였지 않습니까. 기획이 시동한 것은, 그 타이밍이었지요. / 사쿠라이 : 그 후, 나스 씨와 만나는 기회가 생겼습니다만, 「타케우치 군에게 들었어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을 걸어주셔서, 어라, 이거 꿈이 아니야? (일동 웃음). 어쨌든, 그런 생각으로 플롯을 세워, TYPE-MOON 분들과의 협의를 하는 단계가 된 데에서, 이번에는 『콤프틱』에서 연재…… 연재!? ……라는 이야기가 되어서, 허둥대며 플롯을 연재용으로 고쳐쓰고. - 카도카와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좌담회의 내용
*5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이하 『창은의 프래그먼츠』), 2권 연속 간행 축하드립니다. / 모리세 : 덧붙여 1권 증쇄도 결정된 점, 더욱더 축하합니다. / 사쿠라이 : 고맙습니다! ……실은 말이죠, 이 대담에 조금 앞서 편집자 분께 기쁜 소식을 받았습니다. / 히가시데 : 에, 벌써 3쇄? / 사쿠라이 : 아, 아뇨. 1권은 아니고 2권입니다만, 발매 전 증쇄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 모리세 : 발매 전! / 히가시데 : 증쇄! / 사쿠라이 : 에헤헤. / 히가시데 : 좋겠다. 부럽다. 발매 전 증쇄란 건 과연 경험 없어요. 동경해버려. (중략) 사쿠라이 : 정말 시작될 때까지의 그 사이에, 살아있는 기분이 들지 않았어요. 뭐래도 『Fate/Prototype』의 이름을 붙인 스핀오프입니다. 게다가 전일담! 그렇지만 덕분에, 독자의 여러분의 반응도 좋아서. / 히가시데 : 그렇다 하더라도, 2부, 3부로 계속되어 간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웃음) / 사쿠라이 : 실은 저도 그래요 (웃음) - 카도카와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좌담회의 내용
*6 프래그먼츠, 완결 축하드립니다. 사쿠라이씨, 나카하라씨, 수고하셨습니다. Fate/Prototype의 전일담을, 단편집으로써 그려낸다는, 실로 「단편 이야기」로써 시작된 본작입니다만, 잔뜩 쌓여진 단편은, 이윽고 전일담을 전부 그려내는 데에 이르렀습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잡지 완결편에 실린 타케우치 타카시의 인사
*7 프래그먼츠는 일단 막을 내렸습니다만, 물론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버린 것은 아닙니다...... 아니겠지요? 그리고 여기서 태어난 캐릭터들은, 「Fate/Grand Order」에서 아직 활약하고 있기에, 그쪽도 여러분, 기대해주세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잡지 완결편에 실린 타케우치 타카시의 인사
*8 모리세 : 『창은의 프래그먼츠』라는 서브타이틀은 어떤 식으로 정해졌나요? / 사쿠라이 : TYPE-MOON에 방문했을 때의 협의 석상에서, 타케우치 씨가 「사쿠라이 씨가 여태까지 다루어 온 게임이나 소설에 맞추는 게 좋지 않을지?」라고 말해주셨어요. / 히가시데 『○○(한자)의 ○○○○(카타카나)』의 포맷이군요 (웃음) / 사쿠라이 : 『스팀펑크 시리즈』나, 타사의 소설에서도 그 방식으로 타이틀을 붙이고 있네요. 그래서, 『창은의 프래그먼츠』라는 것으로. / 모리세 : 『창은』는 무엇을 이미지해서? / 사쿠라이 : 세이버의 모습이네요. 창(蒼)과 은(銀)의 갑옷. 푸른 벽(碧)의 눈동자. 거기에, 마나카와 아야카의 눈동자 색에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 모리세 : 과연. PV에서 보게 된 그들의 모습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이야기라는. / 사쿠라이 : 그렇네요 (웃음). 일러스트를 담당해주시는 나카하라 씨는, 타케우치 씨의 추천이었습니다. 『날아라! 초시공 트러블 화투 대작전』등으로 일을 하고 있던 분이군요. 정말로 뛰어난 솜씨를 가지고 계신 분으로, 『Prototype』의 세계에 딱 맞는, 미려한 그림을, 그것도 매월 3매나 그려주셔서. 나카하라 씨의 덕분으로,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세계가 한층 더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 히가시데 : 그런 느낌으로, 점점 이야기가 부풀어 갔다고 (웃음) - 카도카와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좌담회의 내용
*9 본 작품은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타입문 원작 소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원안으로 만들어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스핀오프 소설입니다. 1999년 도쿄를 무대로 그려진 페이트 프로토타입에 대해서, 본 작품은 그로부터 8년 전, 1991년 도쿄에서 전개된 최초의 성배전쟁을, 복수의 '단편(프래그먼츠)로 묶어 놓은 것입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마지막 권 사쿠라이 히카루 후기
*10 사쿠라이 : 나스 씨의 안에서, 1991년의 성배 전쟁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충격의 라스트 씬을 포함한 단편적인 이야기가 정해져 있었다고 합니다만, 서번트의 선정을 포함한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명확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우로부치 겐 씨가 쓰신 『Fate/Zero』(이하 『Zero』)와 조금 비슷하네요. 나스 씨, 타케우치 씨와 협의를 하였을 때 아이디어를 받은 것도 있고, 그야말로 언제나 얼굴을 맞대고 있는 히가시데 씨와 모리세 씨, 하가네야 씨나 카이호우 씨의 지혜를 빌린 적도 있었습니다. / 모리세 : 서번트를 고르는 것은 『Fate』에 이어지는 작품을 쓰는 사람에게 있어 제일 즐거운 부분일 테죠. (중략) 모리세 : 당연하겠지만, TYPE-MOON 분들의 감수도 확실히 들어가 있는 거군요. / 사쿠라이 : 만나뵐 때마다 겉으로는 공개되어 있지 않은 『Prototype』의 설정을 나스 씨에게 여쭤듣고, 거기로부터 이야기를 조직해 나갔습니다. 이미 1991년에 「무엇이 일어났는가」하는 시계열은 완성되고 있으므로, 연재가 계속되면 1991년의 성배전쟁은 점점 밝혀져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 카도카와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좌담회의 내용
*11 마지막 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으로부터 많은 격려를 보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꿰어진 이야기의 막, 성배전쟁의 결말, 부디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획 당시부터 정해 놓았던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라스트 씬. 타입문 1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카니발 판타즘의 3권 영상 특전이였던 페이트 프로토타입. 그리고, 페이트 프로토타입 애니메이션 마테리얼을 보신 분이라면 물론 잘 알고 계실 그 씬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사죠 마나카의 정체에 대해서. 필적할 자 없는 전능한 존재면서, 어쩌면 '근원'에 연결되어 있을 소녀는, 어째서 사랑에 빠져버린 것인가. 혹은, 어째서 이토록 전능한 신은 사랑에 빠져버린 것인가. 후자에 대해서는 연재를 시작하기 전, 본 작품을 기획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 나스 키노코씨로부터 전해받았던 '진실'에 모든 것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 때에는 납득과 함께 크게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7인 7기가 맞서 싸우며 피를 적시는 의식이면서, 세계의 위기를 초래하려고 하는 재앙을 숨긴 음모면서, 운명의 기사가 마침내 정의에 도달하는 싸움일 터인 성배전쟁이 그렇게나ㅡㅡ 그 때로부터 조금 지난 지금, 이렇게하여 진실은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정해두었던 라스트 씬을 끝으로, 창은의 이야기는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마지막 권 사쿠라이 히카루 후기
*12 사쿠라이 : 『창은의 프래그먼츠』 서번트의 진명은 아직 대부분을 덮고 있으므로 이 장소에서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만, 어쌔신에 관해서는 몇 가지 후보 설정 중에서, 나스 씨가〈정밀(静謐)의 하산〉을 택해주셨습니다. / 모리세 / 그 밖에 어떤 후보가 있었습니까? / 사쿠라이〈빛나는 별의 하산〉, 이라든지 / 히가시데 : 처음 들었다! 뭐야 그〈빛나는 별의 하산〉은 (웃음) / 사쿠라이 : 폭살 타입의 어쌔신이었습니다. 게다가 디아뮈드와 이명이 겹치고 있다! 데오치로 끝나버리기 때문에 사실,〈정밀의 하산〉이 되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 카도카와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좌담회의 내용
*13 사쿠라이 : 수수께끼였던 서번트들의 진명도, 제3부가 되면 조금씩 밝혀져 가네요. / 히가시데 : 아쳐라든지 말이지 (웃음) / 사쿠라이 : 본편에서 세이버가 언뜻 이름을 드러내고 있는 트리스탄 경은, 실은 아이디어 단계에서 아쳐 후보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필중(必中)의 궁〉기술을 쓰는 사람으로 되어 있어, 원탁의 기사 중에서도 활의 명수인 것이 강조되는 인물입니다. 아쳐 클래스에는 어울립니다만……『창은의 프래그먼츠』에 그를 등장시키면, 세이버의 이야기가 변질해 버리네요. / 모리세 : 『Zero』의 버서커 정도로 숙업인 인연은 아니라 해도, 조국을 구하고자 하는 소망을 성배에 거는 세이버의 앞에, 일찍이의 동포가 등장해 버리면, 그 부분을 클로즈업하지 않을 수 없다……. / 사쿠라이 : 그렇습니다. 랜서도 그렇습니다만, 아쳐와 조우했을 때 세이버가 과거의 동료를 상기한다, 고 하는 형태로 취향으로써는 남기기로 했습니다. / 모리세 : 이와 관련하여, 원탁의 기사에는 란슬롯이란 뛰어난 기사가 있던 것입니다만. - 카도카와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좌담회의 내용
*14 사쿠라이 : 『Prototype』특유의 설정으로, 서번트로서 소환되는 영웅은 비극적인 죽음에 달했다는 요소가 있습니다. 1999년의 성배 전쟁의 라이더가 오직 한 사람의 예외, 라는 것이 강조되고 있었으므로 가능한 한 따르려고 생각했습니다. 역사적 사실이 어떻든지, 그와 같은 최후였다고 이야기상에서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영웅이 소환되고 있다. 그러니까, 서번트의 선정에는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 카도카와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좌담회의 내용
*15 제 3부가 종료된 뒤, 「Fate / Labyrinth」(이하 「Labyrinth」)가 시작된 경위를 들려주십시오 / 사쿠라이 : 제 4부는 「Fate / Grand Order」의 개시에 맞출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간격이 너무 생겨 버려서.... 그 때, 타케우치씨 쪽에서 「마나카와 『Fate / Stay Night』의 세이버가 조를 이루는 단기 집중 연재」라는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중략) 처음에는 상당히, 고민되었습니다. 아종성배전쟁이라고 하면 이미 「Fate / Apocrypha」 「Fate / Strange Fake」같은 작품이 있어서요. 그야말로, 난처한 나머지 「학원 Fate 방과 후의 결투」라는 아이디어도 짜내봤습니다만 (웃음). 최종적으로 「던전」이라는 기구한 계시가 있었습니다. / 세이버 이외의 서번트는, 무대에 맞춰서 선택한 겁니까. / 사쿠라이 : 던전 공략의 파티로 성립되는 것을 주목적으로 선택했습니다. 전방에 파이터, 후방에 레인저, 위저드. 그리고 함정해제 요원으로 씨프 혹은 닌자..... (중략) 시계열적으로는 「창은」 제 3부와 제 4부 사이입니다. 「Labyrinth」연재판의 최종화에서, 마나카가 어떤 발견을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Fate / Prototype」본편의 복선도 됩니다. 그 밖에도, 사죠우 마나카라는 소녀에 관해서, 「Labyrinth」에서 재발견을 할 수 있는 것이 있겠군요. 성배전쟁 속에서, 모든 것을 손에 넣어 간다. 그리고 모든 것을 손에 넣어가는 전능의 소녀이지만, 그 이전에 「사랑에 빠진 소녀」라는 겁니다. 나스씨로부터 전해받은 키워드 속에, 「소녀가 되어버린 전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능의 소녀」가 아닌 것이지요. 따라서, 「창은」의 이야기 속에서, 이러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중략) 전능한 존재가, 세이버와의 만남으로 소녀가 되어버렸다. 「창은」의 성배전쟁이라는 것은, 사죠우 마나카가 풀 스펙으로 공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에 있어서, 소녀의 관점이 개입되어, 비효율적인 것을 잔뜩 해버립니다. 하지만, 그러한 부분이야말로 마나카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프로토타입 인터뷰
*16 나는, 마나카가 ---- 무엇을 하려고 하고 있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나는, 아야카를 ---- 딸을 구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마술사로서. 아내가 딸 두 사람을 맡긴 남편으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 (낡은 한 권의 노트로부터 발췌)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